디시인사이드/문제점
1. 개요
이 문서는 이슈나 떡밥이 터졌을 때 디시인사이드의 전체적인 성향을 앞장서서 주도하는 갤러리들이 주로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비판을 종합해서 적었다고 보면 된다. 이 문서 이외에도 분류:디시인사이드 갤러리와 분류: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의 각 갤러리 문서에도 문제점/비판 문서(또는 문단) 등에 각종 문제점이 서술되어 있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인터넷 익명 커뮤니티의 문제점이 거의 전부 집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2019년도부터 연도별 차별, 비하 시정 요구건이 가장 많은 인터넷 사이트로 지정될 정도이며, 일베저장소와 메갈리아 같은 사이트도 디시에서 파생되었다. 현재도 문제점들의 근원인 이용자들과 운영진은 문제를 방관하고 있으며, 특히 운영진은 사이트 운영과 이에 따른 수익성 문제로 디시인사이드 관리를 직간접적으로 방조하여 문제점을 키우는 터라 문제의 강도와 심각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더 심각한 점은 디시인사이드 내 문제로 끝나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1.1. 일부의 문제인가?
현재 디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핫플레이스 갤러리들은 국내야구 갤러리, 만화 갤러리, 중세게임 갤러리 등인데, 문제는 이 게시판들이야말로 본 문서가 만들어진 원인을 제공하였으며 모든 문제점들이 총망라되어있는 아귀소굴이란 점이다. 아무리 평화롭고 발전적인 소모임 (마이너 갤러리)들이 일부 존재하더라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집단이 막장이어서야 사이트 전체의 평판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보통 집단 내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문제아들은 일부인 것이 정상인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오히려 이들이야말로 당당히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갤러리들은 분명 저마다의 주제로 분리되어 있음에도 본 항목의 수많은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실북갤 상위권인 정갤,마갤뿐만 아니라 반쯤 정전갤화된 소규모 갤러리에서조차 대첩이 터지고 싸움박질이 벌어지는 곳이 디시인사이드이다. 그리고 그 근본에는 이기주의, 배려심부족, 가식, 이중잣대, 내로남불 등 본 문서에서 지적하고 있는 문제점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굳어져 있는 것이다.
일부 사용자의 성향이 전체의 성향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문제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를 거부 하지 않거나, 추천등을 조장하는 것, 타 사이트에서도 그런 사이트로 인식함에도 개선하지 않는 것은 일부를 핑계로 악행을 계속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특정 집단에서 유사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한다는 것은 전부는 아니어도 구성원들 중에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많으며, 자정 효과가 전무하다는 것을 뜻한다. 본인들이 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걸 바꾸려는 생각이 없으며 위키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나무위키 등의 위키위키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서술되어 있거나, 명백히 실제로 벌어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팩트라고 여기지 않는다면 오늘의 유머, 일베저장소 등의 사이트처럼 수정 및 삭제하려는 시도가 자주 일어난다. 자신들의 사이트에 대한 부심과 소속감은 루리웹, 일베저장소, 오늘의유머, 나무위키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그래도 디시는 다른 커뮤니티보단 낫다" 는 인식이 커뮤니티 내에 있으나, 이것도 아래 본문에 있는 여러 근거를 참고하면 '''사실과 거리가 멀다.'''[1] 비슷한 사건과 사고가 일어나는 것만 봐도 자정 작용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언급만 안 할 뿐이며 디시인사이드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근첩,홍어,대깨문 등과 욕 또는 비판적인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많다. 종종 디시 내에서 디시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자중하자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고, 자중하자는 여론이 일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리 오래 가지 못한 채 원상복귀된다.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케이스가 없지는 않은데 이 케이스는 전부 외부 사이트들에서 먹은 정당한 욕설로 인해 유발되었으며 이들은 절대 스스로는 자정작용을 보이지 않으니 열심히 박제와 욕을 해주도록 하자. 사이트 내에서 합당한 개선점을 제시하고 비판해봐야 고깝게 보일리가 없는 그들은 절대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고, 어떻게든 자조적인 비웃음을 하고 그냥 넘어가 버린다. 아무리 합당한 이야기를 해도 들어쳐먹기 전에 근첩,비틱,축첩,홍어 취급하고 고닉이면 고로시에 들어가거나 차단리스트에 오를 뿐이다. 이러니까 같은 문제가 또 터지고 맨날 터지는 수라장이 일어나는것이다.
결국 유저가 많은 대형 커뮤니티는 운영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없다면 유저 선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나기 힘들고 다양한 인간 군상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커뮤니티에 대한 부심과 소속감 (2021년 기준)이 심하다는 것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 사람이 오직 하나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것도 아니며 특정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이 많거나 선행을 한 사람 또는 유명인이 있다고 해서 커뮤니티를 하는 개개인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므로 특정 커뮤니티에 소속감을 가질 이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의 사실관계가 잘못되어 여러 커뮤니티에 날조 및 선동으로 퍼진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의 문제점마저 옹호할 이유가 없다.
2. 이용자들의 문제
2.1. 퇴폐성
2.1.1.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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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인터넷 전체의 고질적인 문제에도 해당되며, 반말은 물론이며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게시판 분위기가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가식을 탈피한다면서 욕설을 남발한다. 디시는 거의 모든 게시글과 댓글에 욕설이 남용되고 오히려 반말 및 욕설을 안 하면 이상하게 바라보기도 하는데 이것이 디시문화가 욕먹는 가장 큰 이유이다. 몇몇의 청정 갤러리들과, 모이는 인원이 적어서 서로를 다 알아보거나 관심을 별로 못 받는 일부 변방 갤러리들만이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그 외 대다수의 갤러리들은 반말과 욕설은 기본이고 지역드립, 고인드립, 패드립, 수위를 넘는 섹드립 등등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말투가 난무한다. 이제 욕설은 '디시인의 기본 소양'이 되었을 정도이다.
상당수의 인터넷 문화가 생겨난 커뮤니티란 점을 생각하면 최소한의 인터넷 예절이라도 지켜야 모범이 될 텐데, 대형 갤러리들을 중심으로 워낙 오랫동안 막장 문화가 뿌리를 박았기 때문인지 반말과 상호 멸시를 디시 정체성의 한 갈래로 여겨서, 지적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가식적인 씹선비라 욕하거나 타 커뮤니티 출신이라며 비웃는다. 즉, 타 커뮤니티에서 아무리 좋은 글, 추천이 많이 박힐만한 글도 디시에서는 반말이 아닌 존댓말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비추 폭탄이나 찐따 취급을 는 경우도 많다. 물론 '찐' 자체가 본인들을 자조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타 커뮤니티가 아닌 단순 구글링을 통해 디시라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뭘 물어보거나 좋은 정보를 준다거나 하는 사람까지 네덕같다거나 야민정음도 모르냐며 욕설과 찐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디시 같은 인터넷의 음지로 숨어든 사람은 대체로 스스로 내향적인 경우라고 인정하는 편이라 오히려 소위 말하는 인싸를 경계하는 면이 있다.
이런 퇴폐적인 환경은 온갖 악성 게시글, 악플을 야기했다. 예를 들어 세월호 사건 당시 야갤에서 오직 재미만을 목적으로 어묵드립 같은 반인륜적&반사회적 고인드립 릴레이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아무런 자정작용도 일어나지 않아서 사회적 여론의 질타를 받은 적이 있었다. 세월호 관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상당수의 고인드립과 패드립 유저는 야갤러였지만 한창 어그로를 끌어모으던 일베저장소의 압도적인 부정적 여론 때문에 오히려 일베가 더 비난받았다.[2]
세월호 악플 사건 말고도, 연예인・스포츠 선수・사회 인사를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 없이 성희롱이나 비방성 글을 게시해 왔던 디시인들은 결국 고소를 당해 경찰서 정모를 개최한 사례를 수두룩하게 만들어냈다. 그 우스꽝스러운 순간들은 디시인사이드/사건 및 사고 문서에 불명예스럽게 박제되어 있다.
물론 반말 문화가 불러오는 긍정적인 면모가 없는 것은 아니고, 적정 선을 지키는 갤러리도 찾아보면 여럿 있다. 하지만 디시 전체의 분위기를 선동하는 (실북갤에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야갤, [3] , 중갤 등만 봐도 지나치게 방종적인 분위기 때문에 최소한의 예의조차 쓰레기통에 버렸거나 그걸 알고도 일부러 부수려고 노력하는 유저들이 태반이다. 반말 문화를 쓰는 이유 중 하나였던 '가식적인 넷 문화 타파'라는 본 목적을 상실한 채 유저들의 방종에 대한 변명으로 이용되는 경향이 더 짙다.
2017년 9월 기준 최근 5년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차별‧비하 표현 심의 건수와 시정요구 건수를 가장 많이 받은 인터넷 사이트 2위는 디시인사이드(1600여 건)였다.[4] 관련 기사 또, 2018년 10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일베저장소·디시인사이드·워마드의 패륜과 혐오표현이 담긴 인터넷 게시글 497건에 대해 삭제 요청했다. (관련 기사 2) 일기방패와 메기방패로 인해 디시는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고 있지만, 실은 그들의 부모 격인 사이트였던만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정도가 심한 글에 대해 고소를 한다면 방통위가 아닌 경찰서가 낫고, 인터넷보다는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직접 서에 방문하는 것이 낫다. 일부 알 수 없는 항목이 있어도 원 게시글 주소를 제시하면 접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소장 항목 참고.
디시인사이드 대표이사 사장인 김유식은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자 입장에서 악플러는 절대 이용자가 아니다. 오히려 선의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선량한 네티즌들을 괴롭히는 범죄자일 뿐이다."라며, "표현의 자유는 욕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들이 주장하는 자유가 방종이 아닌지 되새겨 볼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유식은 인터넷에 부는 홍어 매카시즘이라는 칼럼으로 지나친 홍어드립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 2019년도 법원 송치된 강다니엘 갤러리 건은 지나친 방종마저 자유라 하는 악플러 옹호 같은 부분도 있어서 논란이 되었고, 김유식 항목에 나와 있는 주식 횡령 사건처럼 범죄에 대한 인식과 책임 면에서 의문스러운 부분도 없진 않다.
심각한 막장성은 유명 디시인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윾튜브가 풍동이라는 닉네임으로 국내야구 갤러리, 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 등지에서 세월호 비하, 대구 지하철 참사 비하, 천안함 비하 등 도를 넘은 비하, 조롱을 하였다. 정리 이는 디시뉴스에서도 다루었다. 카광도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서 광수라는 닉네임을 쓰며 코갤 광수 사건을 일으키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그나마 유명한 디시인들이 이 정도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나머지 디시인들의 언행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물론 짤툰, 이말년, 김케장 등 큰 물의와 논란거리가 없는 디시출신 유명인들도 있지만, 일부 유저들은 오히려 디시 전체가 그들과 비슷한 수준인 것처럼 물타기를 하기도 하기에 더 큰 문제가 된다.
비로그인 상태로도 글(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비로그인 상태로 글을 쓰면 IP가 남는데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고정닉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ㅇㅇ' 등의 초성이다. 악성 댓글 문제는 특히 비로그인 이용자들이 심각한데, 대부분 ㅇㅇ이란 이름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댓글 추적이나 차단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IP를 차단하면 그 지역의 다른 사용자들이 디시를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것도 문제다. 이 때문인지 고정닉 이용자들에게서 유튜브나 네이버처럼 로그인해야 디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비로그인 이용자들이 높은 접속자 수에 한몫하고 있으니 디시 측에서는 이를 쉽게 수용할 리가 없다.
일베의 진원지인 만큼 경멸 시 받는 여러 차별적이고 공격적인 발언들이 많으며 이에 대해 반발이나 반론을 하면, 혹은 이 외에 상황에서도 반발을 하거나, 온건하거나 중립적이려고 하거나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면 즉시 진지충이나 근첩, 네덕, 틀딱 등으로 몰린다.
2.1.2. 막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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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5일 기사에 따르면 성범죄, 성매매, 음란물을 비롯한 유해 매체가 일베저장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사 참조.
2020년 기준 2016년 이후 5년간 차별, 비하 시정 요구건이 일베의 뒤를 이은 2위를 차지하였다.# 참고로 3위는 워마드로 총 7714건의 시정 요구 중 일베는 2870개, 디시인사이드는 2757개, 워마드는 848개로 1~3위 만으로 6475개, '''즉 약 84%에 달하는 시정요구 건이 디시 및 그 파생 사이트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디시가 인터넷 범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5] 더 놀라운 사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이후부터는 연도별 차별, 비하 시정 요구건이 무려 일베보다도 높다.[6]
디시에서는 범죄 행위라도 자신과 상관 없으면 그것을 부추기면서 속된 말로 팝콘을 뜯으려는 경향이 강하고, 오히려 '''표현의 자유나 쾌락주의라는 미명으로 범죄 행위를 방조하고 부추긴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러한 디시인사이드의 특징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개선될 여지가 부족하다. 통신사 아이피를 모른다는 이유로 고닉 죽이기를 하는건 애교수준이고, 공공연히 쓰이는 조승희 드립과 신상털이를 개념글에 올라가기 위한 장난으로 보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디시에서는 일베에 대해 범죄를 우습게 아는 초 막장 사이트라고 조롱을 퍼붓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 아무리 일간베스트가 공공의 적이고 크게 비판을 받는다고 하지만 일베 유저들도 나름대로(?) 디시인사이드를 보고 "너희들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고 되물을 수 있을 정도로 디시 또한 밀리지 않는 막장성을 자랑한다. 사실 일베저장소도 디시의 막장 성향 갤러리의 '일베저장소' 글을 퍼가는 데서 시작한 사이트이고, 디시에서 일베로 이주해 간 인원도 상당했다. 무엇보다 디시인사이드는 정사갤러 피살사건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용자들 중 보호 관찰을 받는 전과자들도 상당해서 법 자체를 무시하고 공권력을 조롱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술집 호스티스임을 대놓고 광고하거나 다른 여성갤러들에게 같이 일할 것을 게시글로 권유하는 등, 일반적인 관념에 어긋나는 언행을 서슴치않고 하며 오히려 이를 지적하는 사람을 프로불편러 취급한다.
그나마 2010년대부터 막장 성향 갤러리들이 대거 몰락했기 때문에 막장 유저들이 마구 날뛰던 2000년대보다는 나아지긴 했다. 그래도 악플 문제와 후술할 야짤 문제는 현재진행형이고 이런 행동들은 모욕죄, 명예훼손죄, 허위사실유포죄, 음란물 유포죄로 쉽게 적발될 수 있으나 안 걸리면 그만일 뿐이라는 마인드라서, 악플러들이 도를 넘는 악플로 종종 고소를 당하기도 하지만, 그저 꼬리잡힌 악플러들을 비웃을 뿐 고쳐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여자 연예인, 일반인 여자들을 갖고 뷰지,보릉내,피싸개등의 단어를 쓰며 음란한 게시글, 댓글을 달며 성희롱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다반사다.
"초등생 성폭행하겠다"... 디시인사이드에 예고글 올라와 2017년 5월에 '5월 18일에 XX 초등학교 등교 중인 초등학생 여자애 XX할거다'라는 제목으로, '죽어도 좋고 감옥에서 몇 십년씩 썩어도 상관 없다'는 글이 올라왔다. 난징 대학살 사건 당시 일본군이 중국인들을 학살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결국 이 디시인은 경찰에 체포되었다.
"길거리 돼지들 죽인다"... 온라인 성차별 게시글 너무한다 '길거리 돼지년들 보면 죽이고 싶은데 정상이냐'라는 제목으로, '페미 때문인지 몰라도 요즘은 '''진짜 농담 아니라 죽이고 싶다'''는 생각 든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정상적인 안티페미니즘을 넘어선, 범죄를 우습게 여기는 태도 때문에 죽여도 된다는 동조 댓글과 함께 기사화되었다.#
"염산테러 하겠다"... 강남역 살인사건 추모집회 테러 예고 '몰카 편파수사' 규탄 시위에 "지금 염산 챙기고 출발한다" 협박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의 1차 시위 때 '나 요번 페미시위 때 그날 온 페미들 다 학살 할 거다. 염산 테러 하겠다', '(인증) 지금 염산챙기고 출발한다.txt' 등의 글이 올라왔다. 결국 이 글을 쓴 2명 모두 경찰에 체포되었다.
새벽에 'NO 재팬' 현수막 무더기 훼손, 범인 잡고 보니… 2019년 7월 부산 동래구에서 NO 재팬 현수막을 훼손한 것을 디시에 글을 올려 인증한 사건으로, 디시 인증글 내용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글 작성자의 아버지가 아들을 자수시켰다. 글 작성자는 미성년자라 법적 처벌을 받기 어렵지만, 경찰 권유로 불안장애에 대한 입원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누군가의 언행과 손짓발짓 하나하나에 집착하면서 스토킹 수준으로 게시하고 조리돌림 유포하는 행위 그 자체가 범죄에 해당한다는 것을 모르는 이용자가 있는데, 명예훼손은 허위사실 유포로만 적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유포내용이 사실이더라도 법적으로 죄가 인정되어 처벌 받을 수 있다. 그 처벌 수위가 허위일 때에 비해 비교적 낮을 뿐이다.
걸리는 시간에 차이가 있을 뿐 고정닉이든 아니든 글의 작성자는 모두 경찰이 찾을 수 있다. 프록시 IP의 경우 이용한 시간별로 본래 IP주소의 기록이 다 남는다. 김가연 악플러 사례 물론 여러 가지 현실적 요인으로 인해 고소하는 쪽은 오랜 인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아가서 조리돌림의 대상이 어떤 잘못을 했거나 도덕적 문제를 저질렀을지언정, 대한민국의 법률에서는 '사적제재를 금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므로 괴롭힘의 명분은 될 수 없다. 사이버 불링은 그저 어디까지나 범죄다.
2.1.3. 인민재판
악플과 가짜뉴스는 시도 때도 없이 나와서 다 셀 수는 없을 정도이나, 아래에서는 특히 기사화된 것 위주로 다룬다.
2013년 고아성은 디시에 자신을 사칭하는 글이 있다고 밝혔다. 고아성 사칭 경험, "디시인사이드 글 올린적 없어… 누가 사칭한 것"
같은 해 백지영은 일베와 디시에서 악성 게시글이 달렸다며 유저들을 고소하였다. 백지영 고소, 유산 관련 악플러 '일베-디시 등 6명 신원 확인'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그동안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연예인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결혼 후 유산을 겪은 사람에게 지나친 욕설과 비방을 퍼붓고 유산된 아이를 합성한 잔인한 사진들을 보며 마지막 방법인 고소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중 한 악플러는 '백지영 병신년 맨날 담배나 뻑뻑펴대고 아무한테나 몸 대주니 그꼴나지 ㅉㅉ'라는 게시물을 작성하기도 했다. 경찰 출석요구서가 온 뒤 악플러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처벌 크게 받는지도 몰랐고 이게 이렇게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고 한 건데 진짜로 반성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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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김가연은 악플러들을 고소하였다. 페이스북에 고소장을 공개하였는데,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 하는 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과거 고소장 직접 공개 고소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처음에는 위 스크린샷처럼 Tor의 익명성으로 제목 낚시를 이용한 가짜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결국 이 유저는 아이피 추적을 하지 못해 신상을 알 수 없어서 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
또, 같은 해 한 일베 유저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관을 홍어 택배에 빗댄 게시글을 올렸다가 재판을 받고 있는 와중이었는 데 디시에서 '최근 극혐 CF류 甲.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수지의 티켓몬스터 광고와 5.18 당시 계엄군이 진압봉으로 시민을 때리는 모습, 희생자들의 관이 놓여있는 모습을 연결하면서 수지와 5.18 희생자들을 비하하였다. 수지가 광주 출신이라서 나온 지역비하적 게시물로 보인다. '일베' 이어 '디시'의 만행... 5·18 희생자 관 또 택배 빗대며 수지도 비하
2016년 7월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퍼졌고 결국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일베와 디시를 압수수색하였다. '이건희 회장 사망설' 퍼뜨린 혐의 일베·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디시인사이드 유저들뿐만 아니라 임직원도 문제로 지적된다. 디시인사이드 임직원들은 2017년 5월 '소셜커머스 총체적 난국이네요', '[펌] 쿠팡맨을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허위 사실을 올려 쿠팡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다. 허위 사실로 쿠팡 비방한 디시인사이드 임직원, 벌금형
2018년 7월에는 "나코에게 인스타그램 DM을 보냈다"는 제목의 글과 DM 캡쳐가 올라왔다. DM은 '야부키 나코 자살'이라는 문구와 함께 악의적으로 합성된 사진, 일본어 욕설이 담겨 있었다. 이 게시글에도 각종 악플도 달렸고 결국 야부키 나코의 팬들이 고소 경고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도 넘은 악플에 팬들 화났다…' 고소 경고에 대부분 삭제'
그 외 2012년에 4호선 선빵녀 사건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때 막말녀의 신상을 디시와 일베에서 나이, 이름, 다니는 학교, 출생지 등 개인정보를 털고, 덕성여대 갤러리를 무자비로 공격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해당 막말녀가 덕성여대에 다닌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 여성은 덕성여대 재학생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을 넘기면서 화제가 된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사나이 2기에 관련 주제 갤을 만들어서 각종 부정적인 여론 조작을 행해왔고[7] , 거기다가 단톡방을 형성해서 조직적인 음해 활동을 펴 왔었고, 출연진들은 물론이고 그 가족들에게까지 사이버 불링을 시도한다. 그 결과 해당 컨텐츠의 얼굴인 김계란은 그 스트레스와 음해를 견디지 못하고, 2020년 10월 17일자로 해당 컨텐츠 업로드를 중단할 것을 알린다. 정작 그들의 목적은 '(대단한 그들을 무너뜨린 업적으로) 네임드가 되고 싶었다'는 것이었다.
2.1.4.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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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구하라 향한 2차 가해 "영상 보고 싶은 사람 손 들어라"
구하라-최종범 법적 공방 사건에서 구하라가 성관계 동영상의 존재에 대해 알린 후 구하라 갤러리 등에서 영상을 보고 싶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다행히 영상 유출이 되지 않았다. 디시인들은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당시 사진 원본을 공유하며 2차 가해를 해대던 워마드 회원들과 흡사한 행동을 보였다.
2.2. 갤러리에 맞지 않는 글
디시인사이드의 초장기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2001년 이후 수많은 갤러리들이 개설되면서 발생한 문제인데,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국내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온갖 도배글이 난무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마이너 갤러리에 비해 메이저 갤러리에서 대두되는 문제점 중 하나였지만, 어이없게도 운영진들이 마이너 갤러리를 무차별적으로 폐쇄할 때 내세운 명분이 되었다.
2.3. 불법 행위
2.3.1. 불법 공유
2.3.1.1. 만화 및 소설
정발된 만화, 소설에 대해 불법 공유를 일삼고 있다.
만화 갤러리가 가장 대표적인 갤러리 중 하나이다.
망가쇼미, 마나모아가 성토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따져보면 망가쇼미의 경우 인기있는 주류 작품에 대해서는 번역이 들어오지만 역식자들이 하는 특성상 인기가 저조한 비주류 작에 대해선 만화 갤러리에서 자체 번역해 불법 공유되어 있는 것을 그냥 퍼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에 대해 만화 갤러리가 불만을 품고 워터마크로 하지만 애초 조회수 늘려서 광고수익이 목적인지라 전혀 신경도 안쓰고 쿨하게 퍼와서 만화 갤러리에서 스스로 질려서 나가떨어졌다.
물론 어디까지나 만화 갤러리의 특성상 만화 공유가 자주 발생하기에 그런 것이지 다른 디시 갤러리들도 똑같다. 그러나 불법 공유자들 중 디시 특유의 말투를 구사하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이다.
자세한 것은 만화 갤러리 항목 참조.
2.3.1.2. 연예인 X파일
만화와 소설까지 가지 않더라도 2005년 당시 삼성그룹 계열사로 한국 최대의 광고기획 회사인 제일기획에서 '연예인 X파일'이라는 모델(연예인)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였는데 사원으로 추정되는 디시인이 유출시키는 바람에 연예인들이 분노하는 사태가 일어난 적이 있다. 당연히 15년 이상이 지난 2020년 이후에도 디시인들은 반성하지 않고 디시를 불법공유의 온상지로 만들고 있으며 운영진에서 이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디시에 서식하는 아이돌 사생팬이나 연예인 사생팬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도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2.3.1.3. 기타 불법공유
토렌트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AV도 엄연한 저작권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불법이라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을 하면서 공공연히 품번을 물어보거나 교환하는 행위도 매우 자주 일어난다.
2.4. 정치극단주의
2.4.1. 진영논리
일베저장소의 기원이 디시이니만큼 일베저장소와 유사한 문제들이 디시 대형 갤러리 내에서도 발견된다. 이들은 일베저장소의 형성과 정체성 확립 시기부터 영향을 주고받았으며, 구성원들 또한 접점이 많다. 디시는 일베의 본격적인 태동기가 이루어지기 전부터 정치사회 갤러리를 중심으로 우편향, 선민의식, 권위주의, 교조주의, 우익 대중주의적 행동 양식을 보유하고 있었고, 현재에는 반페미니즘, 반(反) 정치적 올바름, 반(反) 다문화, 남성중심주의, 극우 성향도 보이는데 이러한 성향들에 다른 대다수의 갤러리들까지 감염됨에 따라 더욱 문제가 심각해진 것이다.
게다가 2017년 경부터 일베 본진이 정게할배들의 침략으로 몰락하고, 여기서 몰려온 난민들의 유입이 진행된 이후 디시의 정치 성향은 극단적인 면이 다분해졌다. 극소수의 갤러리를 제외하면 갤러리의 주제를 불문하고 노무현, 김대중을 위시한 진보/좌파계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평가가 허용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며, 이에 따르지 않으면 그 즉시 근첩, 홍어, 조선족, 대깨문[8] 이 된다. 그들의 입장과 반대되는 모든 의견을 무조건 '적'으로 간주하며 거부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이런 성향을 가지고 표출하는 본인들의 비도덕적 행동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에게는 바로 프로불편러, 진지충, 표현의 자유 등 온갖 미사여구를 들먹이며 윽박지르고 매장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2.4.2. 정체성 정치
이들은 '청년 남성'이라는 배타적 자의식을 공유하며 이를 통한 정체성 정치를 광범위하게 펼친다.[9] 모든 사안을 '역차별과 핍박을 받는 청년 남성 vs PC감성팔이 좌파 선민주의자'라는 이분법적 대립으로 이해한다. 진보, 여성, 외국인, 성소수자 같이 자신과 접점이 없는 대상을 설정하고 메갈과 문재앙 등의 표상을 만들어 반대파를 악내지 적으로 규정하며, 진영논리에 의한 진지한 비난과 비하를 시도한다. SJW나 퇴행적 좌파들을 연상시키는, 자신들의 성향에 대한 자긍심, 반대파에 대한 혐오, 진영논리, 모 아니면 도 편가르기 같은 극단성이 쉽게 보인다.
각종 사회 의식이 그들의 이념과 다르게 나타나거나, 누군가가 본인들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하여 강도 높은 비판을 한다면, 좌파 꼴페미 종북 PC충 등의 딱지를 붙이며 입막음한다. 팩트를 제시한다면서 편향적 매체를 이용하거나, 자기들 입장에 맞는 자료만을 제시하여 반대파를 공격하며, 공격을 위해서라면 본인들의 정체성과 양립할 수 없는 있는 좌파진영의 좌파(정확하겐 문빠) 비판 발언을 이용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그들이 좌파 대깨문 PC충을 비판하는 주 논리 중 하나가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한 자료나 사실의 취사선택이란 점인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거기에 자신(청년 남성)이 혜택에서 다 벗어나 핍박만 받는 최악의 계층이라 생각하다 보니[10] 상대적으로 온갖 특별법을 타가며 이득을 보는 거 처럼 보이지만 실은 뉴스만 꾸준히 보면 사실파악이 되는 소수자에 대한 극단적 차별, 혐오, 제노포비아 선동을 남발한다.
그럼에도 정작 진짜 청년 남성에게 해가 되는, 자신들이 좆소기업이라고 혐오하는, 중소기업의 개선되지 않는 가혹한 노동환경을 방치하는 악덕 사장들, 사다리 걷어차기의 주 원인이 되는 기득권의 핵심 인물들에게는 인터넷 방구석에서만 불만을 표출하지, 직접적으로 나서는 행동이 거의 없어, 디시를 악성 회원들의 닫힌 사회로 만들기 위한 보여주기식 정체성 정치라는 것이 문제다.
2.4.3. 선민사상
또한 이들은 일베의 '일부심'처럼 자신들의 성향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한다. 이들은 본인들의 무차별적 혐오와 조롱에 ‘이중잣대가 없고, 불편병에 걸리지 않았고, 씹선비가 아니다’면서 떳떳함을 부여한다. 진보 논객이나 정치인에 대한 공격이 매일같이 이뤄지지만 ‘모두까기 인형’이라는 용어까지 써가면서 자신들의 표현을 은근슬쩍 옹호한다. 하지만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디시인들 스스로에게는 큰 문제로 인식되지 않는다.
해당 설명은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오고 있다. 구성원의 연령대가 높거나 처음부터 정치 주제로 개설된 갤러리 말고는 정치 얘기를 별로 안 한다. 2013년에 정치사회 갤러리가 망해버린 이후로는 디시의 정치적 과열 현상이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정치논쟁을 많이 하는 대형 갤러리로는 주식 갤러리가 있었으나 극우 끝판왕격인 박사모 2중대로 변질되어 버렸고, 다른 갤러리들은 '통베충과 근근웹 유입들이 재미도 없는 정치 떡밥을 꺼내온다'며 야갤이나 가라고 면박주고 묻어버린다. 그러나 이런 갤러리들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보수계열 정떡은 개념글에 보내고 정치글이 싫다고 하는 유저들과 글을 내린 완장들을 근첩으로 모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정치성향이 짙은 곳에 비해 언급이 매우 적을 뿐 정치,사회 떡밥이 나올 때의 주류 흐름은 상술 내용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가 많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2.4.4. 어둠의 노사모화
근첩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2010년대 중후반부터 디시에서는 루리웹 유입들을 쫓아내기 위해 루리웹에서 싫어하는 노무현 관련 고인드립[11] 을 여기저기 뿌려놓고 이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유저들을 근첩이나 네덕으로 간주해 쫓아내는 문화가 생겨났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되어 "디시에서는 그 누구도 노무현 드립을 싫어해서는 안 된다"는 식의 막장 사상검증 정서가 갤러리를 막론하고 보편화되어 있다. 디시가 아무리 불편충과 선비질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10년 가까이 써먹은 노무현 드립을 어디서나 시도때도 없이 뿌려대고, 이를 뇌절이라고 비판하는 유저들에 대해서도 "그건 니가 근첩[12] 이라서 불편한 거다" 라는 식으로 언폭도나 말박이들을 방불케 하는 츄라이질을 해대니 루리웹 유저가 아닌 사람들 중에서도 점점 진절머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13]
이들은 노무현 드립을 일베의 상징으로 여기는 일반인들의 인식을 부정하며, 노무현 드립은 일베충들의 전유물이 아닌 디시의 근본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14] '노무현 드립=일베'라는 인식을 매우 싫어한다. 이들의 입장을 대강 요약하자면 "노무현 드립은 일베가 잠시 훔쳐갔을 뿐인 디시의 근본 문화이며, 노무현드립을 쓴다고 해서 전부 일베충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노무현 드립 하나만으로 우리를 일베 취급하는 놈들은 전부 자기들의 우상이 욕먹었다고 발작하는 근첩/비틱/홍어들이며[15] , 노무현드립이 싫은 놈들은 디시문화에 불만갖지 말고 디시에서 꺼져라" 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디시에서 노무현 드립은 단순히 재미나 어그로를 위한 것뿐만이 아니라, (디시 기준으로) 좌좀이나 씹선비가 아닌 '정상적인' 디시 유저임을 증명하게 하려는 사상검증의 의도도 담고 있다.
하지만 노무현에 대한 변태적인 집착과 어그로가 점점 심해지다 보니 아예 정치 떡밥(소위 정떡) 자체를 금지하는 갤들도 존재하고, 이들은 노무현 드립이 갤을 박살내는 원흉이라고 멸시하기도 한다.#[16]
2.5. 디부심(갤부심)
디시인사이드 '디'와 접미사인 '부심'이 합성된 신조어로, 디시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지는 잘못된 자부심이다. 많고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들 중에서도 최고의 사이트 자부심을 자랑하고 있다. 디시를 주로 하는 유저들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해 이상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타 커뮤니티에서 어그로를 끌 경우 끽해봐야 씹선비, 일베충 등으로 취급하는 반면 디시에서의 어그로 분류는 근첩, 일베충, 네덕, 찐따 등 굉장히 다양하다. 어그로 분류에 대한 세분화가 역설적으로 디시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는 것.
나무위키에서도 이러한 디부심이 엿보이는 서술이 작성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디시 대형갤의 개념글, 여론 등을 대다수의 여론으로 확대 서술하거나, 디시의 성향을 기준으로 타 커뮤니티 혹은 단체의 성향을 비난하는 등의 서술이 있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케이스로 허구한 날 레딧을 까대는 4chan이 있다.
2.5.1. 상세
#,#
본인들은 극구 부정하지만 일부 디시 유저들은 커뮤니티에 소속감이나 자부심을 느낀다.
- 특정 갤러리에서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 고정닉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거나 아예 스스로 네임드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현실에서도 이를 자랑거리로 삼는 경우도 있다.
- 규제와 제한 없이 자유분방하게 놀 줄 아는 넷상의 중심이자 멋진 녀석들이라는 틀에 집착한다. 시니컬한 블랙 유머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것과 특히 정치/사회 관련 유머에[17] '발작'하는 '씹선비'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 일부 유저들은 '디시가 비정상인건 우리도 알지만 그래도 ○○보다는 그나마 낫지 않냐' 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보다는 낫다'를 종류별로 다 모아보면 결국에는 디시가 제일 낫다는 식의 결론이 나오는데, 상식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면 디시 내부 온라인상의 윤리기준이 인지부조화를 느낄 수준으로 현실과 달리 뒤틀려 있기에 다른 비정상들과 같은 비정상일 뿐이다.
- 디시의 운영방침으로 주어진 방종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찌질한 뻘글로 인한 글 삭제, 차단 등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우월감을 느낀다. 물론 어느 정도의 자유는 좋지만 이들이 디시의 운영 방침에 기여한 것은 전혀 없고 오히려 디시를 찌질이 집합소로 전락시키는데 일조한 원흉이다. 이런 분위기 임에도 '디시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주장하고 있으니 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 다른 사이트나 심지어 현실에서도 디시 특유의 말투와 인터넷 은어를 무분별하게 들먹거리며. 오덕갤의 경우 자신들이 붙이는 별명에 광적인 집착을 보인다. 또한, 유튜브 등 타 사이트 등지에서 디시에서만 금지된 유행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면 곧바로 자신들도 유입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커뮤니티사람이라고 욕한다.# 픽시브에서도 디시 금지어를 사용해 그림을 올린 유저가 보이면 근첩으로 몰거나 교정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18] 트위터 등지에서도 루리웹과 디시를 병행하는 작가에게 디시출신인지 루리웹 출신인지 확실히 하라는 어이없는 매시지를 보내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디시, 루리웹 이외에도 다른사이트에 많이 올리는 작가에게도 근첩몰이를 시전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연쇄 폐쇄 논란 때 게임 공식카페에서 디시에서 하듯이 디시 입맛에 맞는 정치글 등을 쓰며 분탕을 치고 디시에서만 쓰는 용어를 쓰거나 카페 유저에게 근첩몰이를 시전하고, 나무위키에서 주작까지 일삼는 등 추태를 보였다. # # #
- 마음에 안 드는 갤러리 혹은 갤러, 개념글들을 욕할 때 너는 진정한 디씨인이 아니라 유입충이라면서 올비부심도 같이 부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디씨가 커짐에 따라 유입이 많아진 건 사실이지만 이건 원래부터 하던 병신짓들을 유입들의 탓으로 돌려서 나의 순수한 디씨가 더럽혀졌다는 식의 과거미화다.[19] 그런데 정작 디부심이 없고 오히려 디부심을 경계하는 진짜 올드비들에게는 헛소리하는 네덕 혹은 틀딱들이라며 욕한다.
- 타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비방거리가 될만한 게시글이나 댓글을 작성한 뒤, 해당글을 캡쳐해서 추천/반대/댓글 같은 해당 글에 대한 다른 유저의 평가와 의견에 대한 내용만 잘라내고 캡쳐해서 해당 커뮤니티의 보편적인 성향인 것처럼 조작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 갤러리 내에서 일부러 근첩이나 네덕을 흉내내는 관종이나 컨셉충들에게 낚여서 쉐도우복싱을 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혹은 컨셉인 걸 알면서도 그냥 재미로 분탕에 동참하기도 한다.
- 타 커뮤니티의 전혀 상관없는 글이나 댓글의 내용을 합성혹은 개발자 도구 등을 이용해 바꿔치기한 뒤, 해당 커뮤니티에 대한 혐오여론을 만들기 위한 선동 자료로 사용한다. #조작 증명글 # # # @아카이브 (현재 원글은 삭제되었다.) / #실제 선동사례 또는, 디시에서 일어난 일을 다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또는 유튜브등지에서 과거 일베가 오유에서 왔다며 분탕치듯이 타 커뮤니티 이름을 내걸고 분탕을 치거나, 예시 증거를 조작해서 까기도 한다.#
- 다른 사이트에서 디시를 욕하면 식물갤 등의 갤러리를 보여주며 '갤러리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디시를 하나로 보지 말라!'라거나, 남의 커뮤니티를 욕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디시에서 다른 사이트를 욕할 때는 그 사이트 전체를 싸잡아 욕한다. 예시로, 다른 커뮤니티는 하나지만[20] 디시는 갤마다 다르니 다른 커뮤니티는 하나로 싸잡아 욕해도 되지만 디시는 욕하면 안된다는 식의 댓글을 흔하게 볼수 있다.
- 위에서 설명한 문제점들은 전부 일베, 루리웹, 네캎 등 다른 사이트에서 유입된 유저들이 디시를 오염시킨 탓이라고 주장하며 # #, 이런 유입종자들을 제외하면 디시는 상대적으로나마 클린한 사이트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주장을 하며 첩자들을 배격하는 유저들 중에서도 '클린함'과는 거리가 먼 성향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 # # # 그러면서 "원래 디시에서는 노무현드립, 홍통드립, 폭동드립 등을 무조건 받아들이고 같이 웃어주는 것이 원칙이며, 이를 비판하거나 거부하는 놈들은 전부 근첩, 비틱, 트짹이, 분탕충들이니 신성한 디시에서 꺼져라" 라고 주장하는 등 아이러니하게도 루리웹의 이중적 엄격주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이렇게 본인들이 병신임을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정작 디시질을 하다 보면 '병신이 병신인 걸 알고 있으니 병신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거나 '그래도 병신같은 애들 중에 내가 제일 정상인 거 같다'는 은연한 자부심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 찐따특징 시리즈가 유행하면서 병신에 찐따까지 추가됐다. 게임갤이나 오덕갤에서는 씹덕, 백수, 급식충까지 추가된다. '우리는 찐따라도 찐따인 걸 아는 찐따'라는 말이다.
물론 말로만 본인들은 문제가 있다고 일컬을 뿐 진심으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실제로 타인이 문제를 지적하거나 비판한다면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무조건 욕을 먹으며 디시에서 꺼지라는 현실도피적 반응만이 돌아올 뿐이다. 특히 갤에서 무슨 사건이라도 터지면 모든 문제점과 잘못을 '이 모든 것은 네덕 근첩들이 갤을 근라포밍해서 그런 것이며 디시인들은 절대로 저러지 않는다' 혹은 '급식충들이 갤을 망쳤다' 라며 책임회피를 저지른다. 오히려 방어기제만 하나 둘 씩 늘어날 뿐이다. 하지만 아주 단순히 생각해봐도 자신이 병신이라고 인정한다고, 다른 사이트보다 조금 낫다고 해서 병신이 아니라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처음에 '너도 병신 나도 병신이니 모두 평등'이라던 디시인사이드의 모토는 인터넷 문화를 선도한다는 디시뽕으로 타락해서, 현재는 '너는 병신이니까 깔 거고 나는 병신인거 아니까 건들지 말라'는 반 협박성의 방패막이로 쓰이고 있다. 일베저장소, 메갈리아의 부심도 마찬가지.
자신들이 까이는 이유를 자유/다양성/정치성향에 대한 탄압이라는 것으로 인식하며 자성의 가능성을 대폭 낮춰버렸다. 즉 자신들의 심기에 거슬리는 주제들 앞에서는 자신들이 그렇게 극혐하는 선비, 진지병자가 되어서 숱한 비난을 날린다. 일례로 디시의 자료를 타 사이트로 퍼갈 때는 출처 표기에 대해서 굉장히 엄근진한데, 반대로 타 사이트에서 디시로 자료를 퍼올 땐 출처 표기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인터넷에서 출처 주장하는 게 어딨냐면서 커뮤니티에 소속감 갖지 말라고 일침을 빙자한 쌍욕을 퍼붓는 것이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있으나마나한 운영진의 제재를 가지고 디시는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달리 금기가 없어 모든 것에 쿨한 사이트라고 자위하며 디부심을 부리는 유저들도 종종 보이지만 정작 자신들이 금기[21] 를 만들어 철저히 지킬것을 요구한다.
디시 유저들은 일베충들의 일부심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본인들의 디부심은 제대로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가식적인 타 사이트보다 낫다는 생각[22] 에서 비롯된 부심을 겉으로는 드러내지 못해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은연중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대다수 갤들의 개념글인데, 좀 규모가 있다 싶은 갤러리들의 개념글에는 다른 커뮤니티의 한심한 언행과 사건 사고를 퍼와서 디시 보다 못하다는 뉘앙스의 글이 자주 보이고, 그에 동조해서 한심하다고 비웃는 댓글들이 우후죽순으로 달리는 걸 볼 수 있다. 킹리웹...야갤 저격...jpg 만갤의 리제로 평가...루리웹 반응...jpg. 그리고 비슷하게 디부심 안에서도 갤부심이라고 해서 갤러리끼리도 어디가 잘났느냐며 서울부심 안에서도 강남부심이라고 해서 지역끼리 우폭하며 다투는 것처럼 병림픽을 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포의 야갤부심.jpg. 이때는 다른 갤러리의 사건사고를 퍼오는데 □□사이트가 ○○갤로 바뀌는 것 말곤 크게 다르지 않다. 프롬갤 또 일터졌노 하지만 갤부심을 부리는 인간들 대다수는 화력 운운하면서 민폐끼치는 종자들이다. 가끔은 갤부심과 디부심이 결합해서 '(주류 성향과 상이한/외부 유입이 많은) ○○갤러리는 진정한 디시가 아니다' 같은 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타 사이트에서 디시가 욕을 먹는 걸 보면 본인들이 말하는 차분한 분위기의 갤러리들을 들고 와서 클린 사이트라고 우겨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디시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커뮤니티의 부심 또한 드러나는 양상은 전반적으로 대동소이하다. 대개 사이트에 대한 부심은 디부심과 비슷한 양상을 띤다.[23] 실제로 각종 사건사고를 언급하면 본인이 소속된 커뮤니티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꽤 있다. 다만 디시가 인터넷 문화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고 타 사이트를 상대로 어그로를 많이 끄니까 상대적으로 눈총도 많이 받는 것도 있고, 이런 이상한 자부심이 다른 사이트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강한 것도 사실이다.[24]
2.5.1.1. 근첩몰이
항목 참조.그런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리뷰와 정보, 사진 잘 찍는법
뭐 이런걸 보기 시작하려고 들어가기 시작한데가 디씨였고
말 그대로 디지털 카메라 인싸이드였어요.
그러면서 뭐 갑자기 합성 나오고, 힛갤이 생기고 이러면서 지금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의 (문화의) 시작이 된 거지만
사실은 그냥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말 그대로 거기서 나온 정보를 토대로 남대문에 있는,
디씨에 있는 어느 카메라 점포에 가서 "디씨에서 이 가격으로 보고 왔는데 해 주실수 있나요? 사은품으로 가방 주세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디씨였는데 지금하곤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지금관 다르죠.
그때 디씨를 이용하던 저를 디씨에서 표현하는 단어가 있는데, 근첩이라고 하면서,
그거 자체가 저한테는 무논리인거에요.
(중략)
사실 디씨 고인물 오브 고인물이었고..
내가 합필갤,와갤 시절부터 디시를 했는데 요리글을 루리웹에도 올렸다고 내가 와갤할 때 이유식 먹던 애들이 나를 근첩이라고 하더라
난 인벤,루리웹,웃대 왠만한 사이트엔 다 올렸는데 그러더라
― 유튜버 승우아빠
2.5.1.1.1. 오덕갤의 하반신 친근
근첩을 특히 극도로 싫어하는 오덕갤의 경우, 인기있는 야짤쟁이나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근첩저격을 맞아도 아예 묻어버리거나, '그러는 너는 어떻게 아냐'면서 저격한 사람을 저격해 흐지부지로 만들거나, 평소의 근첩배척론이 무색하게 짤쟁이 저격마다 '티만 안내면 상관없다'[25] 며 감싸는 증, 루리웹의 하반신 친일과 완전히 똑같은 양상을 보인다. 이를 지적하면 갤이 근라포밍이 다 되었다며 아래의 책임회피를 시전한다. 왜나하면 짤이나 만화를 만들어내는 유저는 갤러리의 흥망성쇠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만일 그런 것을 신경쓰지않고 무조건적인 근첩몰이를 하며 짤쟁이들을 쫓아내면 갤러리가 망조에 들어설 수 밖에 없다.
2.5.1.2. 내로남불, 책임전가
이런 문제들이 합쳐져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갤 내의 문제점이 있는건 알지만 모두 외부로 돌리며 자신들은 문제가 없고 유입들이 문제라고 주장한다.
사실 책임회피는 비단 디시인사이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디시인사이드의 특성 상 이런 책임회피는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그렇게 비판하는 루리웹의 문제점을 자신들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근첩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돌려버리기 때문이다. 디시인사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그런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디부심과도 일맥상통한다. 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면 근첩이며, 자신들의 단점은 다 근첩의 존재 때문이라고 한다. 또 자신들의 행동은 쟤들이 먼저 잘못했으니 유쾌하고 정곡을 찌르는 행동인 척하면서 그 중에서 자신들의 잘못이 발견되면 근첩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대표적으로 모 갤에서는 파딱이 글을 올리면서 자신이 오늘 생일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는데, 갤러들이 파딱에게 좆목이라며 패드립을 박으며 욕을 해댔고, 결국 파딱은 글을 모두 지우고 잠적했다. 그리고 그 갤은 있지도 않은 근첩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했다. 결국 그 일이 루리웹에 알려져 자신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근첩들에게 조롱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n번방 사태에서도 자신들이 직접 n번방이라며 글을 올린 전적이 있으면서도 나무위키에서 반달을 하며 루리웹에게 뒤집어 씌우려다 아예 n번방 반응 문서에 자신들의 행동이 모두 박제당했다. 이들은 디시위키에서 ''나무위키가 근라포밍 당했다"며 분노하면서 조주빈 진보설이 나오자[26] 몇 없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증거만을 취사선택하며[27] 디시위키에서 책임전가를 시전하고 있다. n번방 사건 이외에도 자기들이 일으킨 많은 사건들을 루리웹에게 덮어씌우는 행태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어느 정도 규모가 큰 갤에 근첩이 자주 보인다 싶으면 실제 근첩의 비율과는 관계없이 해당 갤을 '근첩갤'이라는 별명 내지는 멸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자학적인 의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갤에서 뭔가 사건이 터지거나 문제가 벌어지면 디시의 문제가 아닌 근첩들의 탓으로 덮어씌우려는 책임회피 내지는 꼬리자르기의 의도도 담겨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으로, 유튜브 게임분석가 김성회가 스팀 규제 논란에 대해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했다는 이유만으로 진보와 보수 양쪽 모두에게 비난당하자 이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하며 사과 및 해명방송을 진행했지만 이 방송의 실시간 댓글마저 디시에서 몰려온 어둠의 근사모들에게 점령당했고[* 심지어 방송 중 김성회 본인이 특정 유저들에게 대깨문이라는 조롱을 당했다고 직접 언급했지만 이들은 비난의 주범 중 하나였던 중갤이 진정한(?) 디시가 아니라는 의미로 '중근일체'를 계속 강조했다. 애초에 중갤에서만 김성회를 비난한 게 아니었음에도.] 결국 그 해명방송마저도 삭제되게 만드는 추태를 보여줬다. 정말 멍청한 행동이었던 것이, 김성회는 게임을 위해서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겠다며 친게임 국회의원 하나를 소개할때도 민주당, 통합당 둘다 소개했던 중립지대 인물이었고, 블리자드 사태가 터졌을 때에도 중국 머니파워에 굴할 수 밖에 없는 블리자드 얘기도 꺼낸 적이 있지만, 디시쪽에서 김성회를 까는 명분은 중국 관련 사건이나 스팀 규제 논란에서 동영상 좀 늦게 올리는게 눈치보고 행동하는 친중, 친정부 성향 아니냐는 점이었다. 그의 영상을 좀만 봐 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건 그냥 맘에 안드는 사람 까기 위한 핑계거리에 가깝다. 결국 다음 나온 영상에서 디시 댓글만이 박제되었다.
김성회에 대한 추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김성회의 영상들 중 일부가 발로란트 갤러리[28] 유저들의 허위신고 테러로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지자[29] 발갤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근거없는 근첩방패를 시전하며 아무튼 순혈디시인이 그런 짓을 할 리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 한마디로 그렇게나 싫어하는 루리웹 유저들이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전부 일베충으로 돌리는 태도와 똑같은 모습을 보인 것.
내로남불은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루리웹을 깔 때 가장 심해진다. 위의 스크린샷처럼 디시인사이드에서 살인이 일어난 것을 없는 일로 치부하려고 하며, 그러면서 루리웹은 살인웹으로 비하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설령 비판이 가능하다고 해도 범죄를 가지고 희화화하는 경향이 강한 디시인사이드에서 할 말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디시에서 루리웹을 까는 대표적인 레퍼토리가 반일씹덕을 위시한 이중성임을 감안하면 결국 똑같이 못난 놈들이 싸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2.5.2. 폐해
타 사이트에서도 행패를 부리고 있다. 예를 들어 갤러 본인들 입으로 인벤을 '좆벤 세계정부' 거리면서 깔깔거리다가 디시가 까이면 왜 멋대로 남의 커뮤니티에 욕하냐면서 발끈하는 유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저렇게 백날 다른 사이트를 비하하고 디시를 추켜세운들 필연적으로 그는 해당 사이트 유저들로부터 강하게 비난 받고 사라지거나 사이버테러에 가까운 짓을 하다가 IP 밴을 먹는 두 가지 루트 중 하나를 타게 된다. 심지어 이들 중 몇몇은 해당 사이트를 얕보다가 신상이 털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디부심 종자의 정체가 네임드 고정닉이거나 듣보잡이거나 상관없이 그들의 행각 하나하나는 디시와 다른 사이트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디시의 평판을 깎아먹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예컨대 스레딕의 경우 게시판을 도배하는 찌질이 중 상당수가 바로 이 같은 '''디부심 넘치는 자칭 디시인'''이었기 때문에, 누군가 스레딕을 테러한다 싶으면 '디부심 넘치는 디시종자가 또 왔네'라고 학을 떼는 사람도 있다. 어찌 보면 빠가 까를 만든다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차분한 분위기의 갤러리에서는 누군가가 디부심을 표출할 경우 다른 갤러들이 알아서 자근자근 잘도 깐다. 다만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갤러리 중에서 정줄을 안 놓은 곳은 거의 없으니 간혹 안 까이고 묻히기도 한다. 양순해 보이는 대부분의 갤러들도 은연중에 디부심을 가지고 있고 밖으로 표현하지만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2.6. 일베, 메갈 등 악성 파생 사이트의 발생지
토요워치: 앙숙 '일베·메갈리아'는 한뿌리서 자랐다?
막장 갤러리들의 만행은 극단적인 방종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한국 인터넷 문화의 고질적 병폐를 쌓아올린 기원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나아가 해결되지 않은 병폐들은 2010년대에 이르러 일베저장소 및 메갈리안과 워마드 등 처럼 범사회적인 문제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이는 디시위키 내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당장 인터넷의 문제점으로 지목되는 타 커뮤니티에서 일간베스트나 메갈리아 같은 사이트를 파생시킨 사이트는 없다.[30]
그러나 진짜 문제점은 디시 갤러들이 스스로가 일베나 메갈 등 파생 사이트의 원흉인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파생 사이트의 평가가 나빠지면 스스로 거리를 두려고 바쁠 뿐, 애초에 그러한 파생 사이트 생성을 막으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 차라리 거리를 두려고 하면 다행이지만, 오히려 쾌락주의 성향 때문에 일베 용어나 메갈 용어가 재미있다며 사용하는 유저들이 자주 관찰된다. 애초에 익명성이 매우 강하여 개인적인 책임감을 느끼지 않고 자정작용 권장은 커녕 막장화에 일조하는 디시의 특성상 영영 개선이 불가능한 문제점일지도 모른다. 현재도 디시의 고질적 병폐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디시에서 일베저장소와 메갈리아를 뒤따르는 제3의 막장사이트가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거기다 그러한 사이트들이 생겼다는 핑계로 해당 사이트들의 문제를 지적받으면(일베다) "나는 일베 안 하는데?"라며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본인은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현실은 일베의 언어와 사상에 디시는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거의 모든 갤러리에서 광주를 욕하거나, 노 말투를 쓰고 보릉내 등의 혐오용어를 쓰는 등 여러가지 일베 특징이 일상이다. 이렇게 일종의 일베 세탁이 디시에서 이루어지는 일들도 많은데, 일베의 밈이 디시에서 자주 사용되고 이게 디시를 통해 타 사이트로도 퍼지는 것.
일베가 망한 이후로는 아예 일베 유저들이 유입되어, 일베도 디씨에서 나왔다며 나쁘지 않다는 물타기를 벌인다.
2.7.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가 가진 폐단
디시인사이드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터넷이므로 인터넷이 보여주는 병폐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비단 정치에서만 비이성적인 극단주의가 드러나는 게 아니다. 본인들이 혐오하는 디시 밖의 무식한 세상을 비판하지만, 디시 역시 같은 비판에서 자유롭진 못하다.
그들에게 허용되는 이념과 사상은 철저히 남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대안우파 사상 만이 자유라는 이름이 붙은 체 허용되며, 디시에서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가진 의견이 있다면 표현의 자유를 해치는 새끼라며 입막음 당한다. 실상 그들이 말하는 자유란 우리 입맛에 맞는 자유라고 정신승리하나 실상 진짜 현실의 서열 높은 우파들의 방패로 전락하기 좋은 어용급으로 허용 범위가 국한된 상태다.
2.8. 이중잣대와 동족혐오
디시 유저들은 세상을 철저히 우리편, 나쁜편의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보수 vs 진보, 남성 vs 여성, 20대 vs 그 이상 등의 모든 요소마다 갈등 구조를 먼저 생성한 후 더불어 그 반대쪽을 공격하고 조롱한다. 깨시민을 싫어하는 점과 모순적으로, 우리는 저들과는 다르다는 깨시민적 우월의식이 드러나는 경우 역시 자주 보인다.
메갈과 일베 문제에 대한 이중성도 두드러지는데, 메갈 발언으로 논란이 된 사람의 "메갈 망한지가 언젠데, 저는 메갈에 들어간 적 없습니다"라는 흔한 해명 패턴에 대해서는 메갈은 단순히 사이트를 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사상의 문제라며 변명이나,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극렬한 비판을 하지만, 정작 일베 언어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한 편으로 해당 단어들로 논란이 될 계기가 있지 않은 이상 매우 관대하게 사용되는 편이다. 일베에 대한 배척도 없는건 아니라 가끔은 일베유저가 사냥당하는 일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들에게 우호적인 편이라 일베 언어가 디시에서 사용되는 일이 많고 그렇게 디시를 경유해 여타 사이트로 퍼져나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편화되는 일이 많다. 그러다가 논란이 터지면 "본인은 일베에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변명을 하는건 메갈논란 패턴과 동일. 일베가 싫다고 하는 것 만으로도 근첩으로 몰리는게 흔하며 특히 오덕갤의 경우 어떤 사람이 일베의혹이 생기면 그 사람의 사생활을 왜 파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31] 게다가 일베출신들을 대거 흡수했는지 양복만 보고도[32] 일베나 다름없는 수준의 댓글 분위기를 볼수 있다.# 특히 이 갤의 경우 일베드립을 대놓고 쓰는 짤쟁이를 개념글에 보내주면서 일베드립이 싫다는 사람은 모두 근첩으로 몬다.
이중잣대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동족혐오가 전통이 될 정도이다. 디시인사이드의 대표적인 병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동족혐오의 4-3번 단락 참조.
2.9. 마구 살포되는 혐짤과 야짤
아이디가 없어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은 익명성이 한층 강화되는 특성을 만들었고, 따라서 어떤 커뮤니티보다도 안심하며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디시의 접근성을 높였으나 디시의 어두운 면모를 부각시키기도 하는데, 혐짤과 야짤 투척이 일상처럼 자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모니터링 하고 있는 알바에게 걸리면 삭제되긴 하지만 관리에도 한계가 있고 굉장히 늦게 삭제되거나 아예 삭제되지 않는 일이 잦다.
이미 디시에선 심야에 19금사진/은꼴사가 올라오면 일반 갤, 2D 캐릭터 야짤이 올라오면 오덕 갤이라는 구분방법이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역사가 오래되었다. 십여년 동안 오랫동안 관습처럼 내려오던 막장 행위 중 하나라서 야짤이나 에로 동인지 달리기는 그저 애교 수준이며 겐고로 만화 용접글 같이 이를 이용한 낚시글 또한 디시 문화의 일종에 이르렀다. 심지어 대형 갤러리 중 하나였던 고전게임 갤러리도 아동 포르노까지 올라올 정도의 막장화가 진행되었고, 고갤의 몰락 이후엔 국내야구 갤러리와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같은 타 대형 갤러리로 그 서식처가 옮겨진 채 업로드되는 중이다. 해당 업로더의 발언에 따르면 외부 와이파이를 끌어다가 올리는 것이라서 추적은 쉽지 않아 보이고, 오히려 어처구니 없게도 이를 보려고 타 갤러리를 비롯한 외부 커뮤니티에서 원정까지 오는 찌질이들로 인해 2016년 고갤은 심야 시간대 실북갤 최상위권을 달성할 정도였다.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소수 갤러들의 의견과 보이는 족족 신고를 먹이는 유저들도 적게나마 있지만 이제는 상당수 대형 갤러리에선 자정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이다.[33] 도리어 주작이라고는 도저히 의심하기 힘든 반응과 함께 잽싼 추천을 받고 개념글에 올라가는 속도가 알바의 삭제 속도보다 빠를 지경이다. 절대 다수의 디시 갤러들부터도 '정액 마려운데 야짤 좀 올려보라'는 식으로 잠잠히 동조하고 있으니 도무지 개선될 수가 없다. 알바가 아무리 업로더를 잡아 봐야 게릴라전에 휘말린 정부군 신세일 뿐이다.
혐짤의 경우에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들이 올라오는데, ISIL의 총살로 두개골이 박살나거나 참수되는 움짤, 포토샵이 가미되어 그로테스크하게 찢어진 듯이 보이는 말발굽, 온 몸이 오체분시되거나 내장이 튀어나오는 사망현장, 똥짤 등,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것을 초월한 혐짤들이 온갖 방법으로 올라온다. 자기 엉덩이를 핥으면 돈을 준다던 동성애자 치루 환자의 항문이 디시콘으로 만들어진 '벌집콘'[A] , 노인의 나체사진으로 만들어진 할카스콘도 있었다.[A] 나체 사진 유출된 여성 노인 얼굴로 이모티콘 만든 디시인
주로 혐짤 게시물들은 고도의 제목 낚시를 동반하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는 안구테러는 양반이고 자칫하면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입기 십상이다. 게다가 이런 글들은 관종들의 추천 주작, 나만 당할 순 없으니 좋은 건 같이 보자는 추천 세례가 횡행하기 때문에 야짤과 마찬가지로 쉽게 개념글에 오른다.
운영진도 아예 손 놓고 있는 건 아닌지 DDR 갤러리, 미연시 갤러리 등의 성인 전용 갤러리를 만들어 놓은 식으로 대안을 내세워 본 것 같지만, 방종스런 규제라는 근본적 원인과 유동닉의 글 작성을 막는 일이 없는 한 완전히 없어지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고 규제 강화를 시도할래도 디시의 핵심인 자유성을 걷어차버리는 셈이라 가능할 리 없으니, 여전히 야짤 달리는 딸쟁이들은 틈만 날 때마다 신나게 올리고 도망가는 형국이다.
2.10. 각종 어그로와 주작
디시인사이드에는 '개념글'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용자들에게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글들이 개념글로 올라가게 된다. 그런데 추천은 디시인사이드 회원(고정닉) 뿐만이 아니라 비회원(유동닉)들도 로그인하지 않고 누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자 하는 관종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추천수 조작을 시도한다. 관종들은 주로 활동유저들이 많고 영향력이 강한 갤러리에 자신들의 감정이 담긴 글을 도배하거나 개념글을 조작하는 깽판을 벌이는 일이 잦다. 결국엔 이런 분탕에 시달리다가 염증을 느낀 기존 상주 유저들이 갤러리를 떠나버리거나, 해당 분탕 유저과 분탕을 구경하러 온 유입유저들 때문에 갤러리의 성격이 완전히 변질되어버리는 등 자신들의 헛소리를 배설하기 위한 쓰레기통으로 타락시키는 악행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다보니 게시판에 상주하다 보면 별의별 이해가 안가는 행동양식을 가진 인간들을 다 볼 수 있다. 제목 낚시꾼은 기본이요, 타 고정닉 사칭하기, 정상적인 글인 척 교묘하게 선동하는 놈, ID와 IP 바꿔 들어오는 다중이, 앞뒤 말이 안 맞는 다중인격자, 댓글마다 별 의미도 없는데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난해한 내용으로 도배[35] 하면서 그것을 낙으로 삼는 인간 등이 널려있다. 의도적인 관심종자들은 일부러 민감한 소재로[36] '''욕만 얻어먹을수 있다면 고인드립이나 패드립도 서슴치 않는다.''' 아무도 안 보는 쓰레기 수준의 글을 몇달~면 몇년동안 꾸준글이랍시고 주작을 벌여서 개념글에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놈들은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게 특징이라 아스퍼거[37] 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 스갤 악질 어그로 하나가 '퍼거'라고 지칭됐다. 이는 아스퍼거인에 대한 차별을 부추기는 혐오발언임을 기억해야 한다. 말 그대로 정상인에 비해 사고방식 자체가 비틀린 인간들, 어그로를 끄는 바보들, 혹은 정말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인간들이 수두룩하다.
이런 각종 분탕질로 망해버렸거나 변질된 중대형 규모 갤들은 합성 갤러리[38] , 고전게임 갤러리, 국내야구 갤러리, 기타프로그램 갤러리, 해외축구 갤러리, 메르스 갤러리, 하스스톤 갤러리, 주식 갤러리 등이 있고 변방갤이나 중소 갤러리까지 따져 보면 그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스스톤 갤러리, 고전게임 갤러리, 주식 갤러리,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39] 의 경우 주작질을 참지 못한 기존의 갤러들이 마이너 갤러리를 파서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예인 관련 갤러리들은 비교적 침공에 강하다는 건 그나마 다행인 일.
그렇기 때문에 디시 유저들은 이런 짓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재미도 없고 아무도 관심가지고 싶지 않은 오덕짤이나 똥글&바보같은 컨셉글을 재미있는 글 보려고 오는 개념글에 주작해서 올려놓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기색을 갖든 말든 인지도 못 하는지 헤이 츄라이 츄라이하면서 혼자만 재미있어 하는데, 이런 민폐짓을 한두번도 아니고 심하면 몇달 몇년씩 꾸준히 하니 꼴사나울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망갤의 척도를 이 개념글 주작량으로 재단하는 갤러들이 상당히 많다.
웃기는 것은 민폐 짓거리로 명성을 쌓아 자칭 네임드로 활동하면서 부심을 부리는 멍청이들이 엄청나게 많은 것이다. 아마도 싱하형이나 씨벌교황 같은 대표격 인터넷 유명 찌질이들의 뒤를 잇겠다는 심보가 짙어 보이지만 이런 노이즈마케팅으로 잠시나마 인지도를 확보한 찌질이들의 절대 다수가 인생 막나가는 프로 등골브레이커 개백수들이라서 개인 사정으로 인해 몇년 쯤 뒤에 사라지면 그대로 묻힌다. 인터넷에서의 떡밥전환은 원체 빠르고 디시는 더더욱 그러할진데 스쳐지나가는 악플러들의 이름 따위를 기억할 시간은 없기 때문이다. 거의 다섯 손가락 안에 꼽기도 모자른 극소수 '성공 케이스'들의 행보마저 그나마 클린했던 2000년대 인터넷 문화에 전부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꿈은 실현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막장종자들의 끊이지 않는 개념글 주작은 2010년대 디시의 야짤, 혐짤테러와 더불어 가장 심각한 골칫거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대에는 악플러와 엽기 범죄들이 문제였으나 그래도 얘들은 일종의 미친개와 같아서 피해가면 그만이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통신사 IP가 할당되면서 사이버 분신술이 용이해졌고 일간베스트 시스템(그 일베가 아니다)의 폐지는 유저들의 관심을 개념글에만 집중시켰다. 이런 환경은 개념글 집착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이제는 길 가던 사람들이 피해갈 수도 없이 붙잡혀서 불특정 다수에 대한 헛소리를 주구장창 듣어야 하는 지경이 됐다. 갤러들 사이에서는 무시하는 것으로도 대응이 안 되니 그냥 차단이 답이다'라는 결론이 나기 시작했고 개인적인 유저 차단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디시인사이드/소프트웨어 참조. 결국 부작용으로 유저들끼리 서로서로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을 차단하여 그 글들을 안 보이게 하다보니 이게 같은 갤러리의 대화 흐름이 맞는지 의문이 들 만한 집단적 독백을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2.10.1. 차이나 게이트
일베저장소에서 시작되어 디시인사이드내에서 상주하고 있던 극우 음모론에 취한 수많은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에 의해 떡밥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케이스이다.
2.11. 닫힌 사회화되는 갤러리들
디시인사이드는 주제별로 각자 다른 특정 취향을 공유하는 이용자들을 모으는 갤러리라는 방 단위로 운영된다. 갤러리별로 특정 공통 주제가 형성되어 이론상 불필요한 주제의 뻘글과 어그로가 난립하지 않는 순기능이 안정적으로 지속되어야 하였으나, 실상 이용자들이 인민재판으로 디시인사이드 내부를 무법지대로 만들기 위해 갤러리에서 나오는 같은 주제라도 조금만 다른 주제와 엮이는 글이 올라오면 사용자를 근첩이나 찻내나는 네덕이라 몰고 가 자기들 기준으로 불순분자를 추방시켜버리는 역기능으로만 작용하였다.
이는 생각해보면 하나의 사이트로써 심각한 문제이다. 디시 유저들은 근첩, 네덕 등 유입들이 물을 흐려놓고 디시를 오염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신기하게도 디시 내에서도 실드를 칠 수 없는 일이 생기면 모조리 유입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설령 그 심각한 사건이 정말 유입때문에 일어난 일이어도 결국 디시 안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디시의 문제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즉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루리웹의 꼬리 자르기와 거의 똑같다.
결국 갤러리들이 반사회적 성향을 미화하는 닫힌 사회로 변함에 따라 디시인사이드 내부에 과격파 유저만 남게 되어 트롤러, 어그로, 악플러 수용소로 점점 크게 변질되고 있다.
2.12. 혐오 문화
2.12.1. 혐중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이 주로 즐기는 것이 중국의 컨텐츠이다보니 종종 혐중의 자아와 오타쿠의 자아가 충돌이 일어나곤 한다. 중국이 싫으면서 동시에 소녀전선, 소픽던, 명일방주 같은 중국산 게임이나 2차 창작같은것을 즐기는것이 포착되어서 이러한 반응들이 조롱받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신같은 표절게임을 롤이나 한국 게임 표절을 언급하면 옹호한다.
2.13. 왜 디시의 잘못은 항상 묻히는가?
디시인사이드도 상당한 문제점들이 있다. 그럼에도 문제점이 대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인구수 때문이다. 디시인사이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디시인사이드는 대한민국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며, '''하루 방문자만 2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사이트다. 그런 인구수를 이용해 댓글 공세를 하여 여론 조작, A 사이트에서 온 것처럼 속인다음 어그로 끌기등을 통해 A 사이트로 화두 돌리기 등의 행동을 일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네이버 웹툰이 새롭게 연재될 때마다 '(디시가 적대하는)사이트에서 좌표 찍었다'는 등의 선동질을 하며, 이러한 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다수의 의견에 동조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선동당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점점 더 타 사이트들은 디시화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
3. 시스템의 문제
3.1. 무능하고 돈만 밝히는 김유식과 운영진
'''제일 중요한 것은 운영진들이 시스템적인 문제를 몇년이 지나도록 근본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는 것이며, 나아가 이것을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운영진은 한정된 신고 시스템 이외의 고객센터를 홈페이지에 두고 있지 않으며, 기업들이 흔히 갖고 있는 상담용 이메일 주소조차 홈페이지에 적어두지 않았다. 후술하듯이 갤러리(게시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및 관리조차 하지 않는 부족한 운영진들이 태반이며, 몇 년째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저들이 건의하는 사항들은 묵살당하기 일쑤이고, 지금 이 시각에도 디시 각 갤러리의 개념글을 테러하는 주작러들과 혐짤 업로더, 각종 악플러들이 안하무인 격으로 날뛰기에 유저들의 불만은 상승중이다. 이러한 방관수준의 갤러리관리는 디시인사이드의 막장화에 큰 원인중 하나이며 일베, 메갈리아라는 사이트의 탄생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운영진들은 조선족, 베트남인이라고 김유식이 밝혔다. '''신고시에는 정확한 신고 내용과, 그에 해당되는 게시물내 문제되는 부분을 정확하게 함께 남겨주셔야 확인 후 조치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매크로 답변만이 자주 올라오는데 특히 낮시간대(주로 오전 9시 ~ 오후 5시) 운영자는 대부분의 신고글을 위와 같은 답변을 남기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심지어 단순 신고가 아닌 정식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매크로가 달릴때도 있으며 아예 건의사항 글에도 '''해당 게시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라고 동문서답의 답변이 오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
취업 사이트 근무자 후기에서 디시인사이드는 '''칼퇴근을 보장해주는 편한 직장'''이라고 정평이 난만큼 정말 직원들이 딱 자기 할 일만 하는 지, 이용자가 아니라 직원들의 편의성 위주로 사이트가 관리되고 있다. 하술되겠지만 비로그인도 신고할 수 있었던 신고제도 폐지, 신고할 수 있는 게시물의 수를 줄여 신고가 더욱 불편하게 만든 신고 시스템의 개악, 2017년 말까지만 해도 디시인사이드와 이용자의 유일한 소통 창구였던 '게시판 갤러리'의 폐지 등등 정말 조금이라도 더 업무량을 줄여서 자신들이 다니기 편한 직장으로 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게 보인다. 이제는 아예 유저들이 김유식 대표 에세이 갤러리에 와서 불만사항을 얘기하거나 디시 본사를 찾아가서 담판을 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로 정식 메이저 갤러리로 승격을 거부하는 마이너 갤러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공지를 알바들이 자르겠다는 말이 나돌고 있어 더 논란이 되고 있다.
결국 2020년에는 디시 운영진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터졌다. n번방 사태와 이로 인한 정보통신법 개정을 핑계로 오덕계 마이너 갤러리들을 아무런 통보 없이 무더기로 폐쇄했는데, 정작 n번방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국내야구 갤러리, 수능 갤러리같이 글 리젠이 높으면서 막장성이 짙은 갤러리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폐녀자 성향 BL 갤러리들[41] 도 대부분 그대로 두었다.
디시인사이드의 운영진이 도덕적이고 청렴할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에 안 하는 것이 좋다. 디시인사이드 회사는 그래봬도 회사 등기부에서 검색할 수 있는 등록된 회사로서, 등기부를 떼어보면 이 회사의 운영방식에 대해서 약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임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수준의 상당한 수의 경영진의 교체가 있었다.
3.1.1. 개선되지 않는 이유
대체제가 없기 때문에 배짱장사가 가능한 것이다.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커뮤니티는 수없이 많지만, 디시인사이드 같은 엉터리 인프라, 운영방침, 시스템을 가진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전무하다. 굳이 따지자면 스레딕과 아카라이브가 있긴 한데, 두 사이트 모두 디시에 비해 인프라나 접근성,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밀린다.유령갤되든말든 알바아닌건 알바뿐만이 아니라 유식이도 마찬가지임, 까놓고 말해서 터지면 루리웹 갈거? 펨코갈거? 개드립넷이라도 갈거?ㅋㅋ 내가 유식이같으면 딱이심정일텐데 ... 어차피 유저들 콘크리트라서 디시 밖으로는 절대 안빠져나가는데 뭔상관임ㅋㅋ 그래서 네캎갈거?
이렇게 배짱장사하고 와갤 주갤같은 대형갤러리 말아먹든말든 다 버려뒀는데도 국내 최고 커뮤니티가 됐는데 유식이가 그보다 화력도 낮고 그리 잘나가지도 않는 게임의 씹덕들만 모여있는 갤에 무슨 관심을 쓰겠냐?
'''디시인들이 암만 소속된 것에 자부심이나 빠심같은건 없어도 성향차 때문에 결국 다른 커뮤니티 가는건 불가능함'''
어차피 이제 (김유식이) 쉰넘어서 노인이라그런지 시퍼렇게 어린놈들이랑은 얘기도 잘 안섞는판인데 디시 연금받아먹는거 말고 꿈꿀만한게 더 있겠냐?
가장 눈에 띄는 차별점으로는 디시인사이드는 비로그인 사용자도 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익명제 사이트라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가입할 때 전화번호나 추적 가능한 이메일[42] 을 요구하므로 '''사실상 준실명제'''이다.[43] 하지만 디시인사이드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글을 쓰고 추천/비추천을 할 수 있으며, 노출하는 정보라고는 겨우 아이피 앞 6개자리 뿐의 소소한 정보밖에 없고 덤으로 블로그, 티스토리처럼 특정인의 행적을 모아놓고 볼 수 있는 서비스의 접근성과 질 자체도 의도된 것 마냥 타 사이트들에 비해 상당히 불친절한 편이다.[44]
이런 근간으로 인해 가입제 커뮤니티는 회원의 특정이 매우 쉬워서 과거 행적이나 신상이 털릴 가능성도 상당히 높고 욕을 듣는 것이 곧 자기 자신한테 직접 들어오는 것이며 차단당하면 보통 거기서 끝나게 되지만, 디시인사이드는 회원가입 없이 아이피로 활동하다가 VPN, Tor를 이용하거나 데이터 요금제를 껐다 키는 것으로 손쉽게 차단을 회피하고 자신의 정보를 바꿀 수 있으며, 속칭 반고닉이라고 불리는 무개성 닉네임 이외의 아이디를 만들거나 특별히 관종성향이 있어서 필요 이상으로 나대지 않는 한[45] , 비회원으로 활동하는데 특정되어 욕을 먹거나 신상이 털릴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46] 때문에 약간의 요령법만 익힌다면 거의 완전무결한 익명성의 방패 뒤에 있을 수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기분 내키는 대로의 방종적인 언사나 트롤링이 횡행하기 쉬우며 이 모든 것은 그동안 성장해온 디시의 어마어마한 인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쉽사리 범접하기 어려운 집단의식을 만든다. 이를 방증하듯이 운영진들은 초창기에 유동 아이피 시스템을 존치하면서도 지금과 상당히 대조될 정도로 이런 풍조를 개선하거나 트롤러들을 때려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0년 초를 기점으로 사실상 운영에 손을 놓고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디부심 문단에도 잘 나타나 있지만 본인들이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디시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고정층 유저들은 '''디시라는 테두리의 소속감에서 벗어나 타 커뮤니티와 양립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47] 압도적으로 많은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어도 잘 들여보면 정갤과 마갤 간의 차별의식, 근첩몰이 등의 양상에서 나타나듯이 디시 자체의 이중성과 더불어 외부 커뮤니티의 자극에 대한 날서고 예민한 방어기제는 간혹 내부의 타 갤러리까지 향할 만큼 병적으로 극심하다. 때문에 이런 의식을 향유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와게르만 이주사건, 코갤의 야갤 강점기처럼 여러 대형 갤러리들의 흥망성쇄 패턴과 정갤의 마갤 대피소들이 보여주듯이 결론적으로 그나마 외부 커뮤니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디시 안에서 돌고 도는 역사를 반복하게 된다.
허나 근래 벌어진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연쇄 접근 제한 조치 사태로 인해 다수의 서브컬쳐 관련 주제 갤러리들의 난민들이 아카라이브로 대거 이주하여 이전과 거의 다름없을 정도로 손실이 적은 화력을 보여주는 점이 이런 류의 고착화된 생태와 비교하면 특이할 만 한데, 아카라이브의 운영진들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처럼 디시와 매우 유사한 환경의 편의성 개선에 나서는 한편, 심지어 원주민 유저들의 생태마저 자아비판하고 탄압하는 것까지 불사할 정도로 엄청난 수준의 저자세를 보여주며 흥황리에 난민들을 대부분 흡수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운영진들은 대다수 갤러리의 아카라이브 관련글들을 즉시 삭제하거나 탄압해버리는 둥, 평소 본인들의 방치하는 운영행태와 비교해서[48] 이례적일 정도로 예민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를 미루어보면 앞으로 유사한 사건 때문에 유저들의 대량 이탈이 일어났을 경우에 그동안의 배짱운영 풍조가 변화할 만한 일말의 여지라도 있을 가능성을 점쳐볼 만 하다. 실제로 복구된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갤러리는 수 주일 내내 게임메카 갤러리의 프리코네 관련 칼럼을 메인 공지에 링크하는 둥, 대부분 아카라이브로 떠났었던 유저들을 의식하는 듯한 조치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런 측면에서 직계 자식뻘인 일베는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일베는 디시와 달리 가입제 커뮤인데다 경찰에도 협조적이기 때문에 악플을 달면 고소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가입제이기 때문에 이메일 구글링으로 나중에 일베를 했다는 사실이 들통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굳이 훨씬 안전한 디시를 놔두고 가입제 커뮤에서 막장짓을 한 것이 특이할 정도, 거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인드립 밈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희화화하면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끌거나 아예 암약적으로 기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2016년에 고갤이 일베 난민으로 내려앉아버렸던 사건만 보더라도 이는 명약관화하다.
또한 16년도까지 압도적인 화력으로 실북갤 1위를 곧잘 점령해오던 해외연예 갤러리의 급속적인 이탈 사건이 또다른 대표적인 예외기도 하다. 허나 해외연예 갤러리는 여초라서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다 보니 대부분 남초 성향이 강한 갤러리들과 향유하는 정서가 근본적으로 다르고, 결정적으로 상술했던 마갤들 예시와는 다르게 대체 사이트가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미리 구비되어 있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다만 대체제가 없다고 해서 디시가 영구적으로 무탈하게 운영된다는 보장은 없다. 김유식이 디시 운영직에서 물러난 후 상황을 가정하면 마땅히 물려줄 대표 운영자 후보가 잘 없다는 것이다. 우선 한국을 포함한 네티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가 소수의 운영자 혹은 기업이 다수의 네티즌들을 모으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개설하여 법인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네이버나 트위터처럼 기업 법인의 경우 사회적 이미지 때문에 클린한 커뮤니티 환경을 만들려고 애를 쓰는데, 소수의 운영자가 만든 법인 커뮤니티의 경우 기업보다 사회적 책임을 덜 강요받는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분위기라 방만한 운영 문제가 터져도 다른 갑 중의 갑이 어그로를 끌 만한 대형 사건을 터뜨리면 자정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묻히기도 하고 경영권을 계승하기 위해 재벌가처럼 엄격하게 경영학 교육을 전공하지도 않는 만큼 마땅히 믿을 만한 후임 운영자를 찾기 힘들어지는데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해악을 아는 젊은 세대일수록 굳이 커뮤니티 운영자직을 물려받느니 차라리 공무원과 대기업직을 노리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아 운영진의 고령화가 이루어진다. 신규 운영진이 유입되지 않으면 고령화된 운영진이 어떻게든 후임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될 즈음 경영권 및 운영권 계승 기반이 견고하지 않고 불안정한 상황이 되어 있을 것이다. 김유식이 아무리 디시러들에게 허구한 날 까여도 외국어까지 배운데다 경영 관련 경험도 많아 잔뼈 굵은 사업가인데, 물려받은 후임 운영자가 김유식보다 미숙한 경영 및 운영 능력을 보여준다면 아카라이브로 디시러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3.1.2. 뒤떨어지는 대응력
주작이 올라와도 삭제를 해버린다면 그만인데, 이러한 '''주작글들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는 심히 떨어진다.''' IT 업계에서 그런 정도로 오랫동안 몸담아온 회사인데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무의미한 변명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해도가 떨어진다기보다는 그러한 상황을 부추기고 방치하는 노이즈 마케팅에 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갤러리의 갤러라면 또는 평균적인 사고력이라도 있다면 누구나 선동 주작글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해당 글을 읽은 알바가 글을 삭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속아넘어가서 초개념 갤러리로 보내버린다던가 삭제를 요청해도 정당하게 추천을 받아 올라온 개념글이라면서 거절하기까지 한다. 예를 들어 히어로 갤러리에선 저격글이 초개념 갤러리에 가는 일도 있었다.
그래도 김유식 역시 개념글 주작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작을 막기 위한 장치들을 도입하고는 있다. 일단 해외 IP 접속을 차단하고, 주작이 많은 갤러리는 개념글로 올라가는데 필요한 추천 수를 높이거나 일정 수 이상의 댓글이 있어야만 개념글로 올라가는 식이다. 주작이 아주 심해 더 이상 방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갤러리는 잠시동안 비회원 추천을 막기도 한다. 2016년 11월에는 비회원 추천과 회원 추천을 따로 구분하는 새로운 체계를 추가 도입했다.
하지만 주작은 잠시 주춤해졌을 뿐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49] IP야 국내로 우회시키면 도루묵이고[50] 댓글은 적당히 만든 아이디로 적당히 달면 되며, 주작기는 어차피 추천수를 늘리기가 쉬워서 영향이 없고, 오히려 추천을 받기 힘든 '''정상적인 글들이 개념글에 가지 못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일어난다.'''
회원들은 김유식이 주작충들을 업무방해죄로 고소하는 등의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만 주작이 없어질 것이라며 김유식의 미지근한 대처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김유식이 강경 대처를 하지 않는 이유가 스갤의 대세는전략 자살 사건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그러나 김유식 본인은 해당 소문을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했다. 사실 이걸 업무방해죄로 고소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웹페이지를 해킹한 것도 아니고 그냥 허술한 관리방식의 헛점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자문을 받았더라도 고소에 난색을 표했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지금 디시인사이드는 소위 통피라고 불리우는 모바일 IP에 대해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라서 껐다 킬 때마다 IP가 바뀌고 쿠키가 재설정되는 모바일의 추천수 조작에 아무 대책이 없다. 게다가 요즘은 개념글도 주작이 아니라 구걸로 가는경우가 더 많아서 통피 주작을 막아봤자 소용이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야구 갤러리나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같이 초대형 메이저 갤러리에서는 개념글에 가기 위해 구걸을 해야하는것이 일반적인 현실. 주로 글을 올린 뒤 해당 글의 링크를 복사하여 각종 실북갤 개념글에 방문해 대충 어그로를 끌만한 덧글과 함께 해당 글의 링크를 제시하는것. 이러면 높은 확률로 야념글도 손쉽게 먹을수가 있다.
3.1.3. 있으나마나 한 신고 시스템
대응이 뒤쳐지는 이유를 꼽아보면 사이트에서 게시물 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다.
그리고 놀라운 건 이 사이트는 '''문의를 받는 유선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신고 게시물 갤러리에서의 무성의한 대응과 매크로 답변에 지쳐서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고 하면 '''전화로 상담을 받지 않으니 신고게시판을 이용해달라''' 고 한다. 더 황당한 건 만약 여기 올라오는 게시물로 피해를 보게 되어 신고 게시물 갤러리에 문의를 하게 되면 '''피해를 입은 당사자라는 증거와 신분증을 첨부해야만 지워준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뿌려진 당사자에게 개인정보의 집합체인 신분증을 요구한다는 것은 지우기 싫다는 소리다.
더 큰 문제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신고 시스템이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신고자에게 불리하도록 변경되고 있다는 것이다. '''몇가지 바뀐 점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
- 과거 비가입 이용자도 모든 게시물 신고가 가능했으나 언젠가부터 욕설, 도배, 기타 항목은 로그인한 가입자만 신고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분탕종자들을 차단하기보다, 그것을 신고할 수 있는 사람 수를 줄여서 관리 업무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지가 나타나는 부분. 게다가 모바일에서 신고하면 게시물 신고 A와 게시물 신고 B중 하나가 뜨는데, 게시물 신고 B에서는 비가입 이용자는 아예 신고가 불가능하다.
- 신고할 때 2017년 초까지는 게시물 주소도 5개까지 첨부가 가능했었으나 이제는 1신고 1게시물이 원칙이다. 보통 악성게시물을 안올리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올리는 사람이 없다는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니까 어떤 악성유저가 분란조성 게시물을 수십개 연속도배 했다면 신고도 수십번 반복해야 된다는 얘기다. 그리고 그렇게 연속으로 신고하면 운영자는 보통 '사용자가 많아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라며 신고자만 차단한다.[51] 신고사유에 글번호를 모아서 적거나, 첨부 이미지에 캡쳐를 모아서 신고하더라도 운영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히 말하라는 답변만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마이너 갤러리의 경우 매니저에게 문의하라는 답변만.)
- 한번 신고한 게시물은 '이미 신고된 게시물입니다'라는 팝업과 함께 일정 기간동안[52] 재신고가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운영자가 난독증이 발동해서 엉뚱하게 처리 안하고 넘어가버리면 일정 기간동안 다시 신고할 수가 없다. 게다가 다른 사용자가 신고한 게시물이라도 신고 내역이 있다면 신고가 불가능하다.[53] 이를 악용해서 악성게시물을 올린 사람이 자기 글을 신고, 엉뚱한 사유를 넣어 다른 유저들이 신고를 못하게 막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 문제가 있는 마이너 갤러리의 신고시, 운영자의 대응이 제각각이다. 마이너 갤러리의 게시물을 신고할때는 가끔 삭제하지만 십중팔구로 '본 갤러리는 마이너 갤러리이므로 마이너 갤러리 매니저한테 문의 바랍니다'고 하기도 한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 해야 정확한 조치가 될 확률이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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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2020년 10월 28일에는[55] , 마이너 갤러리 게시글을 신고할 시에 도배, 욕설, 자동짤방, 공지 카테고리 선택이 매니저의 부재 여부와 관계없이 '마이너 갤러리는 해당 갤러리 매니저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창이 떠서 신고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졌다. 광고, 음란물, 저작권침해, 개인정보침해, 기타는 해당 창이 뜨지 않는 것으로 보면 그야말로 '법에 걸리는 것만 지운다'는 마인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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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의 갤주가 2019년 4월 11일에 직접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방문해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제는 운영자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려면 불편한 신고 게시물 갤러리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방문받고 있지 않습니다.
'''갤러리 관리는 중국, 베트남에서 하고 있습니다.'''
신고 문의는 "신고 게시판"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디시인사이드 본사 입구에 붙어있는 쪽지
이러한 방식은 왜 디시인사이드 같은 회사에게 그러한 것을 바라는지 오히려 이용자들에게 되묻는 방식으로, 사회에 불만이 많은 인터넷 중독자들을 글 쓰는 사원으로 고용하여 분란을 일으킨 후, 사후 처리는 '인터넷이니까' 라는 이유로 무마시키려는 IT 관련 회사로서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3.1.4. 일관성 없는 기준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사이트이니만큼 광고글이 수시로 올라오는데, 통신사 IP나 프록시 등으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광고를 IP 차단만으로는 막지 못한 운영진은 2017년 겨울쯤부터 아예 글 내용에 외부 링크를 넣는 기능을 없애버리고 글에 외부 링크를 넣는대로 그 IP 대역을 차단하기에 이르렀다. 이러니 이용 안내엔 여전히 홍보성 링크가 들어간 글만 삭제 및 제재한다고 공지하면서도, 그냥 글 내용에 링크가 들어가면 그 내용을 검증할 새도 없이 글을 삭제하고 유저를 차단하는 빈도가 급증하여 유저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한편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문제될 글이 아닌데, 마음에 안 드는 유저가 쓴 글이라고 누군가 신고를 먹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평소의 주작글이나 혐짤글은 쳐다보지도 않던 운영자가 또 이걸 무조건 들어준다. 그래서 정작 '''삭제되어야 할 글은 삭제가 안 되고 무고한 글만 삭제당하는 기막힌 일이 벌어진다.''' 전적으로 알바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데 그 알바도 수시로 바뀌는건지 똑같은 내용이더라도 어떨 때는 삭제되고 다른 때는 안되는 등 아주 제멋대로이다.
또한 아무리 상세하게 적더라도 "신고시에는 정확한 신고 내용과, 그에 해당되는 게시물내 문제되는 부분을 정확하게 함께 남겨주셔야 확인 후 조치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면서 매크로를 돌리고 처리하지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특히 선술한 내용대로 한번에 1개의 게시물만 신고가 가능하기때문에 도배하는 사람을 신고하더라도 신고된 글을 독립적으로 보고 허위 신고라면서 신고자를 차단하기도 한다.
그리고 편파적인 운영도 여기에 크게 일조했다. 인건비 싼 조선족, 베트남인에게 운영을 시킨다.[56] 그렇게 나오는 광고비만 빼먹다가, 갑자기 조선족 마이너 갤러리가 만들어지고 디시인사이드답게 조선족을 까는 글이 주류가 되자 칼같이 폭파시켜버렸다. 반면에 반동성애 마이너 갤러리같은 조선족 갤러리와 이름만 다르지 똑같이 무언가를 비난하는 목적으로 만든 갤러리는 수수방관하고 시진핑 사진은 잘못 열면 중국 운영자들이 잡혀갈거 같아 올리지도 못하게 금지하고 소녀전선 2 마이너 갤러리는 중국 공안의 집중검열기간에 시진핑, 마오쩌둥 비하 사진을 좀 올렸다고 '''갤러리를 폐쇄해버리기까지 했다.''' 이전까지 갤러리 폐쇄는 음란물이 통제 불가능한 수준까지 마구 올라올때나 폐쇄했는데, 음란물이야 국내 법이 허용하지 않으니 정당한 조치이긴 한데 시진핑 비하사진 올렸다고 폐쇄한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짓거리다.
카툰 연재 갤러리에서는 직업이 건설현장 목수인 '좃철'이라는 작가가 조선족이 일감 단가를 싸게 후려쳐서 힘들다는 푸념 만화[57] 를 올렸다가 '특정계층에 의한 비하' 라는 어이 없는 이유[58] 로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는 사건도 있었다. 그 후 비난여론이 일자 은근슬쩍 만화를 복구시켜놓는 추태를 벌이기도 했다. 좃철 작가에 의하면 며칠 뒤에 보니 슬그머니 삭제된 만화가 복구되어 있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도배를 일삼는 분탕종자를 신고하는데도 무시하는 관리자의 태도에 화가 난 이용자 하나가 시진핑을 욕하는 중국어 문장을 써놓자 2분만에 글을 삭제하고 차단까지 먹이는 일까지 있었다. 욕설로 차단을 먹이는 것도 놀랍지만, 한국 정치인도 아닌 중국 정치인에 대한 비난에 저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웃기는 건 한국 정치인에 대한 비난은 표현의 자유랍시고 방임하는 게 디시인데, 갤러리 주제와는 무관한 분탕목적의 정치인 비난글인데도 표현의 자유라는 핑계로 신고가 누적되어야 지워야 말까 한다.
3.1.4.1. 일관성 없는 운영 기준
2020년~21년 들어서 운영 기준 자체가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자주 나온다. 우선 마갤 연쇄 폐쇄 사건이 있다. 어떤 글이 문제인지 알려주지도 않은 채 일괄적으로 폐쇄했고, 정작 실제 N번방 링크가 배포된 수갤, 야갤 같은 대형 정갤은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 심지어 스비갤, 카사갤은 서로 대피소라는 이유로 양측 다 폐쇄했다. 그러다 20년대 후반 라오갤을 시작으로 다른 갤러리들이 다시 열렸다. 제대로 기준을 알려주지 않은 채 폐쇄했고 여는 것도 그냥 마음대로 여는 것이다.
또한 20년 12월 마갤 완장 책임 문제로 마갤에서 아카라이브로 대규모 이주가 있자, 인터뷰에서 법적 책임을 안 진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미 약관에 1차적으로 매니저가 법적 책임을 진다는 문구[59] 를 삽입했음에도 뒤늦게 인터뷰에서 부정하고 이후 해당 문구를 슬쩍 지웠다.
이런 줏대없는 운영 배경에는 아카라이브로 유저들이 대규모로 이탈해서 손실을 입어서로 추측된다. 현재 디시 측에서 아카라이브에 대해 신경질적인 견제를 하는[60] 정황이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운영[61] 을 보면 심적 증황은 충분한 편.
문제는 운영 방침에 일관성이 없고, 수익 손실 여부에 따라 그 때 그 때 마음대로 바뀐다는 걸 몸소 입증한 셈이다. 수틀리면 또 다시 어떤 갤을 폐쇄할 수도, 다시 마음대로 열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미 신뢰랄 것도 없지만 다시 한 번 운영의 신뢰를 크게 상실했다.
3.1.5. 의미없는 메이저 갤러리
저런 꼬라지이다보니 저질스런 게시물과 정신병자들이 방치되는 메이저 갤러리가 관리가 투철한 마이너 갤러리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 점이 전혀 없다. 분탕들이 많이 들어오면 운영진들의 신고 처리 속도가 느려서 분탕들에게 먹힌다. 그리고 댓글은 신고조차 안 된다.[62]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모든 갤러리 관리 권한을 개설자에게 일임하여 신고 시스템 자체를 개설자가 직접 처리하도록 해 두고 있다.[63] 신고가 쌓이기 전엔 대응하지 않는 사측 알바에 의지해야 하는 정식 갤러리보다 애착심 있는 유저 관리자에 의해 운영되는 마이너 갤러리가 훨씬 클린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갤러리들이 정식 갤러리를 버리고 마이너 갤러리로 망명하고 있다. 그렇게 역으로 정식 갤러리는 버려지고 "우리는 정식 갤러리로의 승격을 원하지 않습니다"라는 공지를 내건 마이너 갤러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마이너 갤러리도 완장질과 친목질로 오염되는 경우가 많아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차이나 게이트 때처럼 아예 작정하고 덤벼드는 정치 세력의 공세를 막을 수 없고 오히려 완장들이 이를 옹호하는 등의 추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3.1.6. GIF 이외의 움짤 포맷 미지원
본래 GIF 포맷은 움짤 용량의 크기가 매우 커서 업로드에 비효율적이다. 때문에 꿀캠 유료판 기준으로 WebP, WebM, MP4 등의 최적화된 저장 포맷으로 변환하곤 하는데, 문제는 디시에선 이러한 변환된 형식의 포맷 움짤은 업로드 자체가 되지 않는다. 다른 포맷만 막았다면 모를까 문제는 10MB 이상의 움짤도 업로드할수 없게 막아놨다는것이 문제다. 때문에 디시에 고용량 움짤을 업로드할 생각이라면 눈물을 머금고 화질을 떨어트리거나 움짤 크기를 줄여야만 한다.
원래는 webp를 지원했었다. 근데 아이폰을 사용하는 갤러들이 webp가 안 보인다고 문의를 넣고 떼를 쓰자 귀찮았는지 그냥 기능 자체를 없애버렸다. 그러나 ios14부터 webp를 지원하게 되면서 이도저도 아닌 뻘짓이 되어버렸다. 스마트폰 갤러리에서는 이 사건을 빌미로 다시 문의해서 되돌려 놓으라는 글도 종종 보인다. 이때문에 예전에는 catbox같은 사이트에 올린 webp 움짤들을 그대로 복붙해서 쓰거나 프레임과 해상도를 타엽하여 썼지만 현재는 gif 용량이 20mb까지 늘어난 상태다
3.1.7. 이상한 도배 방지&알바 글삭 시스템
최근 들어 디시인사이드의 도배 방지 시스템도 맛이 가버렸는데, 특정한 조건이 만족되었을 경우 바로 해당 글이나 덧글이 운영자로부터 자동으로 삭제가 된다. 가장 흔한 예시는 바로 덧글링크 문화인데, 예를 들어 글에 링크를 작성해야 하는 글을 쓴다고 가정을 하면 유저들의 편의를 위하여 글 작성후 바로 덧글에도 링크를 작성하는 이른바 덧글링크 문화가 존재한다. 그런데 이것을 글 작성하자 5초도 안지나서 덧글을 달면 즉시 자동도배라고 시스템이 잘못 인식하여 무고한 유저가 알바로부터 자동 차단을 당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진다. 고작 5초 기다리면 되는 문제 아닌가? 생각할텐데, 대형갤에서 5초는 기회비용을 놓치기 쉬운 타이밍이다. 5초만이라도 조회수는 많이 나온다. 덧글링크가 있으면 안클릭할 링크도 클릭하게 되는데, 이 기회를 날려버리게 되는것이 바로 늦게 덧글링크를 달면 생기는 일이다. 즉슨 이것을 감안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정작 예전엔 칼 덧글링크 문화를 시스템적으로 막은적이 없던것도 신경쓰이는 요소.
덧글쪽도 자비가 없는건 마찬가지인데, 국내야구 갤러리 개념글 기준으로 2명 이상의 사람이 덧글을 달았을때 2명 이상 모두에게 같은 덧글을 달아야 할때 그 덧글을 복사해서 붙여넣는 식으로 작성하게 된다. 그런데 운영자측이 이것을 도배로 판단하고 해당하는 덧글을 모두 삭제해버린다. 이러면서 정작 잡아야 하는 광고성 도배 덧글은 깽판치고 있다. 덧글을 읽지도 않고 그냥 같은 덧글이 모니터링으로 감지되면 이유없이 자르는 듯하다.
사람이 많은 정식 갤러리 기준으로 음란성 짤이 아니거나 다른 문제가 없는 짤이 올라왔는데도 불구하고 운영자가 그냥 잘라버리는 일도 일어난다. 특히 새벽에 많이 일어나는데, 노출이 없는 짤을 운영자가 착각하고 바로 자를때도 있고, 평범한 디시 내의 링크가 담긴 글, 혹은 정상적인 링크가 담긴 글을 자를때도 있으며[64] , 같은 글을 3번 이상도 아닌 2번만 올렸는데 그걸 도배라고 판단하고 운영자가 그냥 글을 삭제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싱글벙글 지구촌류 짤, 인싸 짤, 유혈과 고어가 하나도 없는 위험한 짤, 오리 짤, 일부 아이돌 짤, 특정 게임 짤, 심지어 제목만 숫자로 써놓고 짤은 문제없는 글이나 야짤이 아닌 짤들도 운영자가 잘라버리는 일이 '''있다.''' 이러면서 정작 삭제해야할 짤들은 놓치는 경우도 심심하면 보이는걸로 보아, 대체 글삭 기준이 어떤것인지가 궁금한 지경.
3.1.8. 조선족 알바 고용 위험성
이는 2020년 11월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에 의해 한국 네티즌들이 분노하면서 중국의 동북공정 중 일대일로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재조명된 문제점이며, 디시인사이드의 문제 중 가장 위험성이 커져가고 있는 최대 문제점임에도 이용자들도 운영진들도 제대로 주목하지 않고 냄비근성식으로 유야무야 넘어가는 문제점이다.
실제로 2017년 일본에서 5만명의 중국 간첩이 활동하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조선족이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엄격하게 감시하고 있으니 중국 공산당이 계획적으로 조선족 알바를 이용해 한국에서의 보안정보를 털어간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게다가 디시인사이드에서 권리침해(개인정보 침해, 저작권 침해, 명예 훼손 등) 게시물을 신고하면 신고자의 신분증을 첨부하라고 하는데, 정직원 근무시간(평일 9:30 ~ 18:30)이면 한국인 직원이 검토하므로 문제가 없으나, 조선족 근무시간에는...? 중국에서 신분증을 다운로드해 확인하므로 개인정보의 집합체인 신분증이 중국에 넘어간다. 중국 정보 소속 직원이 몰래 디시인사이드에 취업해 신고자의 신분증을 하나하나 탈취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시인사이드 운영진 측에서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이슈를 보고도 조선족 알바를 쓰지 않겠다고 공언한 적이 없다. 이유는 한국에서 제정신으로 디시인사이드의 비정규직 알바로 들어갈 리 없기 때문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조선족 알바 중 숨은 간첩이 디시인사이드를 거점으로 삼아 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수 있으며 그때쯤이면 이미 늦어 있을 것이다.
디시인사이드와 성향이 똑같으며 문제점을 공유하는 아카라이브 측에서 조선족 알바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3.1.9. 검색 시스템의 미비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이지만 이에 걸맞지 않은 구시대적인 검색 시스템 때문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 디시의 검색 시스템은 서버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글을 10,000개 단위로 끊어서 검색하는데, 이 때문에 과거에 작성된 글을 찾아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다.
-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보통 캐시 서버를 두기 때문에 과거에 작성된 게시물이라도 바로 검색이 가능한데[65] , 디시는 이런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과거 게시물을 찾으려면 '계속검색' 버튼을 수없이 눌러야 한다.
- 2011년에 큐로보와 제휴해서 새로운 검색 시스템을 도입한 적이 있으나, 반영 속도도 느리고 UI도 달라져서 예전 글 찾는 용도가 아니라면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66] 게다가 이마저도 2014년에 큐로보가 폐업하면서 사라졌다.
- 2016년에는 또다른 검색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특정 갤러리 내에서 검색되는것이 아니라 전체 갤러리에서 검색하는 방식이다. 믈론 이 역시 반영 속도가 느리고 검색 기간도 키워드마다 제각각이며 검색 범위(제목, 내용, 닉네임)도 설정이 불가능해서 이걸 쓰는 사람은 없다.
- 특정 작성자의 게시물을 모아보는 기능이 없다. 정확히는 있기는 한데 후술하듯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 일단 디시는 '아이디로 검색'하는 기능이 없다. 유동닉은 특성상 닉네임이나 IP주소만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고정닉조차도 닉네임으로만 검색할 수 있도록 해놓은 점은 이해할 수 없다. 그 유저가 닉네임을 바꾼 적이 있다면 그 닉네임들을 다 외워서 일일히 다 검색해봐야 한다. 게다가 다른 유저(유동닉이나 반고닉)가 우연히 같은 닉네임을 쓰거나 특정 고정닉을 사칭했으면 다른 유저의 게시물까지 검색이 되는 문제도 있다.
- 고정닉이라면 갤로그에서 작성글과 댓글을 모아볼 수 있게 되어 있으나, 해당 고정닉이 갤로그에서 작성글/댓글 목록을 잠가버리면 소용없다. 실제로 아무 갤로그나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작성글/댓글 목록을 잠가놓는 고정닉들이 의외로 많다.
3.2. 불안정한 서버
서버가 자주 터진다. 꽤 심각한 수준이다. 게시물 작성 시에는 이미지 업로드가 되다 말거나 오류창을 띄우기도 한다. 컴퓨터/크롬에서 고정닉을 사용중이라면 위의 에러 문구가 빗발쳐서 댓글 작성은 커녕 게시물을 읽을 수도 없다. 예를 들어 국내야구 갤러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있다만 서버가 과도하게 터져나가는 탓에 만만한 갤러리를 침공하고 서버가 복구될 때까지 식민지로 삼아 중계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침공당한 갤러리의 유저들은 피해를 호소하지만 알바가 신경써줄 리는 만무하다.''' "김유식: 서버 샀죠." '''
특히 PC버전 리뉴얼 이후 매우 자주 터지고 있다.
2020년 10월 기준 서버문제가 극도로 심각하다. 거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 사이트 접속 수준의 속도를 보여줄때가 많다. 모바일은 물론 pc버전에서도 접속이 심각하게 불안정하다. 기껏 써놓은 써놓고 등록을 누른 글이 서버 문제로 등록되지 않거나 클릭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글 리젠이 활발한 시간대가 아닌 평일 새벽시간대에도 부지기수로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해킹시도로 서버가 정지되었다는 내용의 뉴스기사도 보인다. 이에 대한 운영진의 대책은 당연히 전무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대회 혹은 해외 축구 시즌, KBO 시즌에는 엄청난 유저들이 관련 갤러리로 몰려와 게시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서버가 툭하면 터진다. 서버 불안정 현상은 대회가 진행되는 시간에 정점을 찍으며 경기가 끝나고 몇 시간이 지나서야 그나마 정상화 되는 편.
2020년 12월 디시뉴스에서 김유식을 인터뷰했는데, 이와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개발자들의 수준이 많이 낮아서라고 한다. 개발자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버그가 업데이트 때마다 나온다고.[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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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무능력함은 조금만 코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2020년 12월 22일에는 팬더티비로 향하는 링크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노란색 띠가 추가됐었다. 그러나 이 띠의 코드를 무한으로 반복시키는 방식으로 해 버린 것이다.
3.2.1. 사라지는 이미지
글을 올린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이미지가 사라진다. 실제로 카연갤에서 2000년대의 고전 만화를 검색해보면 대부분이 엑박이나 개죽이만 띄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링크를 타고 와서 열람하는 게시물에 속한 이미지는 오래 지나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수요에 따라 삭제와 보존을 정하는 시스템일 가능성이 있다.
3.2.2. 해킹에 지나치게 취약함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 문제점으로, 디시의 보안은 타 사이트와 비교하면 거의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인식이 유저들에게 박힐 정도로 실제로 보안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각종 갤러리 해킹도 제대로 못막으면서, 로그인 2차 인증까지 걸어놔도 계정이 통째로 해킹당해 디시 아이디가 삭제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디시 보안 수준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수 있다. 아마도 이것은 디시 자체의 사업 수단인 모양으로, 고의적으로 능력이 떨어지는 프로그래머를 고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3.2.3. 방치되는 비사용 갤러리
디시에서 한 번 개설된 메이저 갤러리는[68] 절대 폐쇄되지 않는다.[69]
이 때문에 일부 악명을 사고 있는 갤러리들도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데, 수용 목적으로 갤을 방치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오히려 갤러리 내 유저들의 커뮤니티와 조직력을 키워주고 오히려 분위기를 고양시킬 뿐이다. 게다가 이렇게 방치된 갤러리들은 안 그래도 별로 좋지 않은 평을 듣는 디시의 서버를 더욱 무겁게 해 주는 꼴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생 갤러리는 매년 꾸역꾸역 생겨나며 그 상당수가 하루에 글리젠이 1개도 안 되는 망갤이 되어가는데, 폐쇄는커녕 그 위에 계속 신생 갤러리를 얹고 있으니 정말 답이 없다. 2016년 초부터는 마이너 갤러리 신설과 위너타와 같은 신규 콘텐츠 추가의 영향인지 사이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단, 김유식의 말에 따르면 글리젠이 없는 마이너 갤러리는 서버에 거의 영향이 없다고 한다.
3.2.4. PC 버전으로 강제 고정됨
디시인사이드에서는 해괴하게도 모바일 환경에서 PC용 링크로 처음 들어가면 모바일 버전으로 뜨지만, 한번 PC판으로 접속한 순간부터는 수동으로 바꾸지 않으면 '''절대로 모바일 버전으로 고정되지 않는다.''' 이것은 인터넷 앱 캐시를 백날 지워도 '''해결되지 않는다.''' 서버 자체가 모바일 환경과 PC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서버 차원의 중대한 오류'''이기 때문에 유저가 할 만한 해결 방법은 있을 리가 없으며[70] , 당연히 이건 운영진 측에서 해결해야 한다.
3.3. 마이너 갤러리에도 손을 뻗치고 있는 제휴 외부 기사
최근 들어, 7월에 야갤, 롤갤 등과 같은 매우 흥하는 정식 갤러리 한정으로 OSEN, 게임메카 등 외부 기사와 제휴를 맺어 매일 공지 등을 올리고는 한다. 당연히 야갤 기준으로는 이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생겼고 이게 왜 공지? 의 반응이 나오지만, 그래도 정식갤까지는 농담으로나마 장난치며 납득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외부 기사가 '마갤까지 손을 뻗으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유저가 제어권을 컨트롤하는 마갤에서도 저렇게 했다. 당연히 마갤 완장이 해당 공지를 임의적으로 내리는것은 불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패독갤 정식갤 승격 사태와 비교하며 디시의 행태를 까는 유저도 있다.
결국 파딱 한명이 직접 해당 기사들을 차단하는 방법까지 올렸다. 정갤에서는 이러한 기사들을 차단하고 싶다는 반응이 없는걸 보면, 확실히 지나치게 이례적인 일.
4. 관련 문서
- 디시인사이드
- 디시인사이드/사건 및 사고
- 디시인사이드/성향
- 아카라이브/문제점 -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연쇄 폐쇄 사건 이후 디시 유저들의 유입이 몰리면서 그 문제점 또한 고스란히 옮겨왔다. 상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