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스토리 진행 시 팁/신오지방

 





1. 개요
2. 상세
3. 돈주는노부부
4. 추천 포켓몬
4.1. 유사 스타팅 포켓몬
4.2. 비전머신 요원
4.3. 공통
5. 도감 발견 관련 팁
6. 라이벌 공략
6.1. 201번 도로 대결
6.2. 203번 도로 대결
6.3. 연고시티, 들판시티 대결
6.4. 운하시티 대결
6.5. 포켓몬리그 대결
7. 체육관 공략
8. 갤럭시단 공략
9. 포켓몬리그 공략
9.5. 난천(챔피언)
9.5.1. 한카리아스 공략
9.5.2. 밀로틱 공략
9.5.3. 루카리오 공략
9.5.4. 그 외의 멤버 공략


1. 개요


신오지방의 스토리 진행 시 팁을 정리한 문서다.

2. 상세


4세대부터는 물리/특수 구분이 '''기술마다 다르며''', 타입별로 실전성이 있는 물리/특수 기술을 대거 추가시켜 몇몇 예외[1]를 빼면 강점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2] 고위력 반동기[3], 타입별 희소한 물리/특수 기술[4], '''선공기'''[5]가 추가되어 기술이 크게 다채로워진다. 기술폭이 넓은데 위력이 애매한 경우 칼춤이나 나쁜음모같은 랭업기로 보완이 가능하다.
Pt의 경우 4색 조각을 통해서 NPC로부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스토리를 위한 기술은 212번도로 남쪽에서 주로 가르칠 수 있다.[6] 별의조각을 골풀무제철소의 골풀무에게 가져다주면 4종류 조각 1개씩으로 교환받을 수 있고, 별의조각은 매일 강철섬의 특정 4군데에서 하루에 2개씩 다시 생긴다. 약점을 보완하거나 견제폭이 늘어나는 등 포켓몬의 유용성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 DP보다 활용 가능한 포켓몬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처음 나왔던 배틀서처가 다시 제공된다. 경험치를 많이 주는 포켓몬을 갖고 있는 트레이너가 있다면 반복적으로 승부해서 레벨을 올리는 방식도 가능하다. 핑복, 이브이 시리즈, 갸라도스 등을 데리고 다니는 트레이너와 싸우는 쪽이 효율이 잘 나오니 참고할 것. 또한 일부 트레이너의 경우 갤럭시단 이벤트를 끝내고 마지막 배지를 따면 포켓몬의 레벨이 올라가고 진화가 되기 때문에 이런 트레이너들을 찾아다니면 주요 이벤트 직전이나 리그전 직전에 레벨을 다소 올릴 수 있다. 리그 네임드들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높은 DP/Pt에서[7]레벨링에 상당히 요긴하다는 건 큰 장점.

3. 돈주는노부부


용돈 파밍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사례다. 연고시티 남쪽 212번도로에 있는 한자랑의 포켓몬저택 옆에 신사#s-1 '정광'과 마담 '무궁'이란 두 트레이너가 있는데, 대결을 하면 꽤 많은 돈을 준다. 이때, 정광과 무궁에게 각각 말을 걸어서 싱글 배틀을 할 수도 있고, 둘의 시선이 동시에 닿는 곳에 들어가 더블 배틀을 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라면 지나가다 마주치는 트레이너에 불과했겠지만, 문제는 배틀서처를 이용해서 이 둘에게 끊임없이 포켓몬 배틀을 신청해서 돈을 뜯어낼 수 있다는 것. 심지어 정광은 공격 노력치 1을 주는 페라페를 사용하고, 무궁은 특공 노력치 2를 주는 로젤리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노력치 노가다에도 적합하다.
스토리 진행을 하다 보면 이 둘의 레벨도 점점 더 올라가는데, 그에 맞춰 대결 승리 후 받는 상금도 더욱 올라간다. 스토리 진행을 통해 두 사람의 최대 레벨을 60대까지 올린 다음, 부적금화를 장착한 포켓몬을 배틀에 내보내서 이길 경우 최대 1인당 24400원까지 얻을 수 있다.[8] 이는 다른 체육관 관장이나 사천왕과 싸워서 이겨야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더 많고 사천왕은 포켓몬 6마리는 기본에 하나하나가 만만찮은 녀석들인데 비해 이쪽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레벨만 오를 뿐이지 포켓몬은 1마리 고정에 그리 강한 포켓몬도 아니다. 심지어 작품 내에서 이 둘보다 돈을 많이 주는 NPC는 챔피언인 난천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이 두 사람 덕분에 이 게임에서 돈의 가치는 그야말로 휴지조각. 덕분에 게임코인을 돈을 주고 사거나 별장의 각종 가구나 비싼 리본을 산다고 해도 별 문제없다.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이 두 부부의 상금을 뜯으면 되니까.
여기까지만 해도 두 사람이 매우 유용한데 이걸로 끝이 아니다. 바로 스토리 진행을 하다 보면 이 둘의 레벨도 점점 올라간다는 점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하기가 아주 좋다는 것. 심지어 무궁이 사용하는 로젤리아는 경험치를 다른 포켓몬보다 많이 준다. 결론적으로 이 두 사람에게서 막대한 돈과 경험치와 노력치를 동시에 뜯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4. 추천 포켓몬


위의 합의사항에 따라 통신교환을 전제로 키워야 되는 포켓몬은 기재하지 않으며, 통신교환 없이도 진행이 충분한 포켓몬에 한정하여 '''해당 진화단계'''로 서술한다.

4.1. 유사 스타팅 포켓몬


DP나 Pt나 상대의 포켓몬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필드의 트레이너들도 갸라도스같이 까다로운 포켓몬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고 속성이 정해져 약점 속성으로 공략이 가능한 마그마/아쿠아단, 꼬렛과 주뱃 계열이 대다수라 손쉽게 밀어버리는게 가능한 로켓단과 다르게 나옹마, 스컹뿡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단도 상대하기 상대적으로 피곤한 편으로 이전처럼 아무 포켓몬이나 키워서 깨기는 힘들고 상성과 성능을 같이 챙겨 스타팅 포켓몬들을 지원해주는 포켓몬들이 중요해졌다.
특히 이런 포켓몬을 키우면 후반에도 빛을 발하는데, 들판시티 이후로 상대가 매우 자주 꺼내는 '''갸라도스'''[9]나 리그에서 상대하는 '''글라이온''', '''한카리아스''' 등은 스타팅 포켓몬으로 거의 공략이 불가능한 수준이고 상대의 레벨도 높기 때문에 레벨빨 스타팅 원톱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그리하여 스타팅 포켓몬을 대체해 3스타팅 체제의 효과를 내거나, 초반에 스타팅 포켓몬의 상성을 보완하면서 공격력이나 특성 등 유용한 면이 있는 포켓몬을 이른바 '''유사 스타팅 포켓몬'''으로 정의하고 이 문단에 서술한다.
202번 도로의 포켓몬 포획 안내 이벤트 직후[10] 잡을 수 있다. Lv.5에 선공기 전광석화를 배우기 때문에 선공권 확보에 굉장히 유리하고 Lv.9에는 위력 60짜리 날개치기를 배운다. [11] 이것만으로도 장막시티에 다다르는 중반까지도 우려먹기에 부족함이 없으나 제비반환도 배우고, 거기에 인파이트를 Lv.34에 진화하자마자 배우고 Lv.49에 브레이브버드를 배우기 때문에 극초반에 등장하는 비행타입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종족치와 자력기가 적절해 게임 끝까지 활용할 여지가 많다. 단, 무쇠체육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원톱 플레이에는 비추천. 또한 부작용이 있는 기술이 주된 무기인 찌르호크이기 때문에 장기전 대비, 필드 돌파용 엔트리 보완이 절실하다. 유턴으로 불리한 상대 앞에선 스피드를 앞세워 치고 빠지는 방법도 있으니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참고하자.
엠페르트와 똑같이 딜탱으로 키울 수 있다. 강철 타입이 끼어 있는 초월적인 방어 상성은 베껴오지 못했지만 풀 4배를 제외하고는 약점을 찔리는 타입이 전혀 없는 충격적인 방어 상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엠페르트와 방향은 다르지만 딜탱으론 나무랄데가 없다. 또한 엠페르트가 레벨만 올려서는 배우는 특수기가 물 타입 기술만 잔뜩 있는 반면에 트리토돈은 땅 타입 진흙폭탄을 배워 양 자속을 모두 활용하는 시기가 빠르다. 물 타입 화력은 위력 95의 파도타기로, 땅 타입 자속 화력은 지진으로 커버할 수 있기에[12] 기술머신/비전머신의 도입을 감안해도 이쪽이 앞서나가는 편. 다만 속도가 매우 느려 4배 상성인 풀 앞에서는 냉동빔이 있어도 부담스럽다. 그러니 이 녀석을 키우고 싶다면, 타입의 영원체육관을 공략할 준비는 다 돼있어야 한다. 부가 무장은 특수형의 경우 냉동빔을 추가할 수 있고, 쌍두나 물리형의 경우 스톤샤워/구멍파기등을 추가할 수 있다.
  • 헬가(Pt 기라티나 한정, 초염몽 대체)
불꽃 타입을 원한다면 헬가도 좋은 대체 포켓몬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불꽃 타입이 힘들어하는 물 타입을 상대할 때 번개엄니로 저항할 수 있다는 점에서[13] 전반적인 운용이 초염몽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 격투 타입이 없어 다타입 견제는 초염몽만 못하지만 초염몽이 약한 에스퍼, 고스트 저격이 가능한 차별점이 있다. 격투 타입의 부재는 찌르호크로 손쉽게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탑 플레이가 아닌 이상 초염몽을 대체하는 데 무리가 없는 편. 다른 불꽃 타입 포켓몬과 다르게 특공이 높기 때문에[14] 물리/특수가 둘 다 튼튼한 동탁군 정도를 제외하면 방어만 말도 안 되게 높은 강철 타입 포켓몬을 쉽게 잡아낸다는 점에서 불꽃 대체 위치로서는 더욱 빛을 발한다.
대습초원에 출현하기에 바위 전문 체육관에서 활약할 수 없지만 들판시티 이후 채용이 가능해 대체 가능한 구간이 제법 된다. 풀 타입을 망설이는 이유는 보통 수로에서 지겹게 나오는 독파리 계열[15]과 트레이너들이 쓰는 갸라도스[16]인데, 이둘을 각각 기술머신 지진스톤샤워로 커버해 토대부기와 비슷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덩쿠림보는 자력으로 배우는 원시의힘으로 스톤샤워를 대체할 수 있으니 특성 위협 걱정을 안해도 된다.[17] 다만 튼실한 물리내구의 대가로 특수방어는 처참하며 스피드도 느리기에 헬가마그마번,눈여아 등 특수기로 폴타입을 저격하는 상대는 철저히 피해야 한다. 기술 습득 역시 꽤 준수한 편으로 레벨 29에 메가드레인, 레벨 33에 원시의힘[18], 스토리 후반부이긴 해도 레벨 54에 파워휩을 배운다. 기술머신을 활용하면 지진, 기가드레인, 스톤샤워가 매우 유용하며 깨트리다, 제비반환, 오물폭탄등 동족 저격[19]이나 기술폭 보강도 가능하고 갸라도스, 패리퍼 등 전기 4배 앞에서 쓸 여지가 있는 전격파도 배울 수 있기에 원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데 무리가 없다. 가장 무난한 배치는 기가드레인or파워휩/스톤샤워/지진/전격파이다.
  • 독개굴(Pt기라티나 한정, 초염몽 대체)
특성이 건조피부라서 그런지 불꽃 타입 기술을 배우지 못해 초염몽을 대체하기 힘들것 같지만, 벌레/강철처럼 불꽃에만 약점을 찔리는 타입 조합이 아닌 이상 독개굴이 대체할 수 있다. 우선 불꽃/격투의 공략 범위인 풀, 벌레, 얼음, 강철, 노말, 악, 바위 중 격투 자속이 해결할 수 없는 타입은 풀과 벌레인데 풀 타입을 냉동펀치[20], 벌레 타입을 스톤샤워로 공략할 수 있기에 단일 타입의 경우, 초염몽의 공략 포인트를 무조건 공략할 수 있다. 따라서 생각보다 빛이 크게 바래지는 않는 편. 초염몽이 물 타입 공략용으로 배우는 번개펀치나 격투에 찔리지 않는 악 타입인 독/악 조합을 대비할 지진 역시 배울 수 있다. 가장 좋은 기술배치는 깨트리다/번개펀치/냉동펀치/지진이지만 번개펀치와 냉동펀치를 모두 가르치려면 조각이 장난 아니게 깨지기 때문에[21] 냉동펀치를 포기하고 에스퍼 견제용 기습을 배우는 방법도 있다. 지진의 경우 배우면 좋지만 양보를 해야 한다면 스톤샤워나 시저크로스로 갈음할 수 있다. 타점으로는 스톤샤워가 유리하고 시저크로스는 풀, 에스퍼를 저격하기 때문에 냉동펀치 대용으로 적격이다. 초염몽에 비해 더 좋은 점은 건조피부덕에 물 타입 기술을 무효로 받기 때문에 번개펀치를 통한 물 타입 킬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독 타입이라 맹독 따위는 우습게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에스퍼에 4배 약점이고[22]스피드가 85로 초염몽보다 느리기에 똑같이 약점을 노리는 상대를 견제하는 기술이 있는 상황이라면 스피드가 빠른 초염몽이 더 유리할 때가 많다.
  • 샤미드(Pt기라티나 한정, 엠페르트 대체)
525의 높은 종족값 총합을 자랑하며, 특히 특수공격이 엠페르트에 버금가고 체력과 특수방어가 상당하고 단일 물타입이란 좋은 상성으로 약점이 단 2개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스토리에서 더럽게 자주 나오는 격투와 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엠페르트보다 체감 방어 상성이 더욱 좋게 느껴질때도. 오로라빔을 배우기 때문에 엠페르트보다 얼음 타입 견제기도 빠르게 장착할 수 있다. 4세대에서는 진화의 돌이 지하에서 적당히 노가다만 해주면 손쉽게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매우 좋은 편이다. 단점으로는 스피드가 상당히 낮아 냉동빔을 배움에도 레벨이 엔간히 높지 않는 이상 난천의 한카리아스는 공략이 어렵다는 것. 스피드 만큼이나 방어가 낮아서 약점을 찔리지 않음에도 위험하다. 따라서 한카리아스 공략용 엔트리의 추가가 필요하다. 이브이즈 아니랄까봐 기술폭이 매우 좁다. 기술 배치는 파도타기/냉동빔/섀도볼은 사실상 고정이고 나머지 하나는 딜탱형으로 쓰이는 샤미드를 보조하기 위해 아쿠아링, 녹기, 잠자기등을 쓴다.
  • 엘레이드(Pt기라티나 한정, 초염몽 또는 토대부기 대체)
레벨 25에 칼춤을 배우므로 인파이트와 불꽃펀치에 칼춤을 얹어 초염몽을 대체할 수도 있고, 리프블레이드와 지진, 스톤샤워에 칼춤을 얹어 토대부기를 대체할 수도 있다. 또한 공격이 초염몽이나 토대부기보다 높다. 칼춤을 전제로 한다면 드레인펀치를 쓸 수 있어서 인파이트 대신 넣으면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건 덤. 다만 한카리아스와 동급으로 많이 먹는 경험치가 가장 눈에 띄는 걸림돌이고, 각성의돌의 입수는 212번 도로에서 다우징머신까지 수시로 터치해야 얻을 수 있는 만큼, 접근성은 대체할 스타팅에 비교할 수 없이 낮으며 본격적인 활약은 들판체육관 돌파 이후에나 가능하다.
  • 요가램 (Pt기라티나 한정, 초염몽 대체)
엘레이드와 비교하면 내구를 버린대신 화력을 보강한 포켓몬, DP에서는 에스퍼 물리기를 자력으로 습득하기 못하였으며, PT에서는 212번도로 민가에서 조각과 교환하여 사념의박치기를 배울 수 있다, 특성 순수한힘은 장식이 아니다. 사념의박치기와 무릎차기 or 드레인펀치를 필두로 서브웨폰으로 하트비늘을 통해 삼색펀치를 배우며, 기술머신으로 스톤에지와 독찌르기를 배워 깡화력으로 무식하게 상대방의 포켓몬을 쓰러트릴수 있다.

4.2. 비전머신 요원


이 작품군에서는 모든 비전머신이 스토리 진행에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데 대부분 성능에 하자가 있기 때문에[23] 공략용 엔트리에 비전머신을 분배하면 스토리 진행이 상당히 갑갑하다. 특히 풀베기, 바위깨기는 위력이 낮아서 더욱... 그 의미에서 비전머신 요원의 존재는 한층 더 쾌적한 스토리 진행을 도와주므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주로 파도타기와 폭포오르기의 이지선다가 가능한 물 타입이나, 비전머신의 타입 중 절대 다수인 노말 타입이나, 락클라임/괴력/바위깨기까지 몽땅 커버하는 바위 타입, 격투 타입 등이 비전머신 요원으로 환영받는다. '''바위깨기는 당장 무쇠체육관을 깬 다음 험한 샛길을 지나갈 때 필요하므로''' 바위깨기를 맡길 요원이라면 무쇠탄갱까지의 포켓몬으로 범위가 크게 한정된다. 당연하게도 비전머신의 경우 사천왕전에서는 필요가 없으므로 나중에 이 비전머신 요원을 빼고 넣을 엔트리를 육성해두자.
  • 비버통 : 가장 빨리 얻는 비전머신 요원이면서, 동시에 풀베기, 바위깨기, 괴력, 파도타기, 폭포오르기, 락클라임을 배우기 때문에 비전머신 요원으로서 범용성이 굉장히 높다. 저위력 2개는 기본에 배우는 포켓몬이 거의 없는 락클라임이나 제대로 육성하는 물 타입 포켓몬의 유형에 맞지 않는 기술 하나[24]로 채우면 가장 좋다. 때문에 일명 비전통이라고 불린다고.
  • 골덕: 험한 샛길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지만 전통의 비전머신 요원이라 불릴 정도로 비전머신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비버통만큼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범용성이 높다. 역시 풀베기, 바위깨기, 락클라임에 물 기술 하나를 더 채우는 게 가능하다.
  • 근육몬: 무쇠체육관 이전에 나오기 때문에 바위깨기를 자연스럽게 가져가며, 자속 보정도 받으므로 초반에는 부가효과가 좋은 메인 웨폰으로 쓰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격투 타입이기 때문에 락클라임을 배울 수 있으며, 괴력까지 가져가면 앞의 비전통이나 비전덕까지는 아니라도 커버하는 폭이 상당하다.
  • 데구리: 근육몬과 배울 수 있는 비전머신이 거의 같다.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록커트를 채용하지 않고 비전머신을 가르칠 계획이라면 아예 괴력, 바위깨기, 락클라임을 모두 채용해 다른 포켓몬의 비전머신 부담을 확실히 덜어주는 것이 쾌적한 스토리 진행 면에서 도움이 된다. 스토리 요원으로 활약하던 중 급하게 1개의 비전머신이 자리가 없다면 락클라임/락블레스트/지진/록커트 정도를 배치하는 것도 생각할 수는 있다.
  • 트로피우스(Pt 기라티나 한정): 앞선 두 마리에 비해서 락클라임, 폭포오르기, 파도타기를 배울 수 없지만, 여전히 풀베기, 괴력, 바위깨기가 가능하고 공중날기안개제거를 배우기 때문에 차별화가 가능하다. 비버통과 조합해 단 2마리로 모든 비전머신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주력 포켓몬을 비전 없이 더 강력하게 쓸 수 있게 한다.
  • 내룸벨트(Pt 기라티나 한정): 물 타입이 아닌데도 파도타기를 배울 수 있고, 배우는 포켓몬이 별로 없는 락클라임을 자속보정까지 받아가며 쓸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요원을 겸하는 비전머신 요원으로서는 상당히 우수하다. 순수 비전머신 요원으로 굴릴 경우 이전에 가르쳤을 풀베기와 바위깨기를 이 녀석에게 넘겨주면 운하시티 이후에나마 스토리 에이스로 키우던 녀석의 기술 문제가 상당히 완화된다. 이미 비전머신 요원 하나가 풀베기, 바위깨기를 모두 들고 있다면 괴력까지 가져가서 2마리로 커버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4.3. 공통


  • 골덕: 초반 출현, 견제폭(기술머신), 리스크X, 약점↓
풀베기, 공중날기, 안개제거를 제외한 모든 비전머신을 배우는 비전 요원임에도 공격과 특수공격이 나쁘지 않은 관계로 파도타기를 메인 웨폰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파티창 한칸이 아깝다면 쌍두, 특수형 물포켓몬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종족값 총합은 500으로 평균 이상이지만 1세대 포켓몬 특유의 고른 분배로 인해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후반에 이를수록 플로젤에 비해 힘이 빠진다. 그래도, 첫 번째 체육관인 무쇠체육관을 도전하기 전에 험한 샛길이나 무쇠게이트 등에서 압도적으로 빠르게 포획할 수 있는데다, 마침 무쇠체육관은 바위타입이라 포획 시기도 적절한 반면 플로젤은 영원체육관을 앞두고 있어 제대로 된 육성이 더딘 고로 후반의 능력치 차이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정도의 육성 차이가 난다는 점을 활용하면 못써먹을 것도 없다.
육성 방향은 물리형으로 가면 빼도박도 못하게 플로젤의 하위호환이 되므로 성격, 노력치 보정을 통해 특수형으로 키우는게 제일 낫다. 기본적으로 파도타기가 폭포오르기보다 위력이 높은데다가 사이코키네시스와 냉동빔을 기술머신으로, 진흙폭탄을 트리토돈과의 교배로 배우는게 가능해 타점 보완이 좋아 쌍두, 물리형에 비해 후반에도 어느정도 힘을 낼 수 있다.
  • 대포무노: 견제폭(기술머신), 공/특공+, 약점↓,
들판시티 오기 전의 물가에서 좋은낚싯대를 사용해 총어를 잡아 키우면 된다. 기술폭이 아주 넓은 게 특징이다. 잡자마자 배우고 있는 환상빔, 오로라빔만으로도 이미 다채로운 기술폭을 자랑하는데, 대포무노로 진화하고 난 뒤에는 자력으로 시그널빔까지 익혀 사천왕 오엽까지 저격할 수 있고, 물 타입 포켓몬인데도 불구하고 불대문자, 화염방사 까지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어 풀 타입도 견제할 수 있다. 게다가 락클라임 비전머신을 얻은 후에는 환상빔과 오로라빔을 냉동빔사이코키네시스기술머신으로 업그레이드까지 해줄 수 있다. 공격과 특공이 모두 평균 이상이기에 폭포오르기, 파도타기 중 어느 물 타입 기술을 채용해도 수준급의 화력을 자랑한다. 특성이 스나이퍼인 경우에는 초점랜즈를 달아줘 공격이 급소에 맞는다면 원턴킬급 화력을 맛볼 수 있다. 속도가 느린 게 흠이나 내구도 그리 낮지 않아 약점을 찔리지 않는 이상 한 방에 쓰러지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 날쌩마: 초반 출현, 공/스+, 반감↑, 풀보조, 경쟁↓(DP 한정)
불꽃타입 스타팅 포켓몬인 초염몽 계열을 빼면 DP 신오도감에 등록된 불꽃타입 포켓몬은 얘뿐(...)이라서, 더블슬롯으로 가디나 식스테일을[25] 끌어오지 않는 한 불꽃타입 포켓몬을 꼭 써야겠다면 날쌩마를 쓸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기본적인 성능은 나쁘지 않은 게 공격이 100, 스피드가 105로 준수하며 특수공격도 80으로 약간 아쉽지만 고위력기 채용으로 커버가 되는 정도. 위력 120짜리 기술을 플레어드라이브, 불대문자, 메가폰, 솔라빔[26]으로 4개나 배우기 때문에 천적 앞에 들이대지 않는 한 파워나 스피드가 밀려 활용하기 어려울 일은 없다.
그 외의 기술로는 뛰어오르다/독찌르기/아이언테일 정도가 있지만 그다지 실용성이 없어[27] 아예 쌍두로 키워 쾌청을 전제로 하는 화염방사[28]/쾌청/솔라빔/메가폰의 기술 배치가 스토리에서 종종 고려된다. 불꽃 기술도 더 세게 쓸 수 있는데다 솔라빔을 한 턴만에 쓸 수 있고, 무엇보다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반으로 줄어서 물 타입 견제도 어느 정도 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녀석이 직접 쾌청을 깔아야 되는 경우가 많아 1턴을 버리고 시작해서 쾌청이 위력을 줄여주지 못하는 바위나 땅 타입 앞에서 대놓고 쓰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 윤겔라: 초반 출현, 특공/스+, 진화(윤겔라 한정), 리스크X, 경쟁↓(DP 한정)
고화력+초스피드+봉지내구를 보유한 정통의 에스퍼 타입 특수 어태커다. 윤겔라든 후딘이든 어차피 처참한 양내구를 지녔고, 마침 1차 진화체임에도 윤겔라가 특수공격 120, 스피드 105라는 최종진화형 뺨치는 수준의 종족값을 보유해서 통신교환을 못 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자력 공격기는 에스퍼 기술 뿐이지만, 기술머신으로 섀도볼, 풀묶기, 에너지볼, 전격파를 익혀 견제폭 보완이 괜찮다.[29] 윤겔라만큼 범용성이 있는 에스퍼타입 특수 어태커는 DP 신오도감에 없으며, Pt 신오도감의 에브이가디안 뿐이다. 초반 출현임에도 자력기가 순간이동 밖에 없는 캐이시는 육성이 잉어킹보다 힘드므로 215번도로에서 잡는 게 그나마 낫지만 주요 먹이인 격투 타입을 찌르호크 계열이 잡아주기에 여기서 잡는 개체는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
  • 갸라도스: 초반 출현, 견제폭, /특방+, 약점↓/반감↑, 특성(위협), 불보조
안 그래도 탄탄했던 특수내구에 특성 위협까지 끼얹으며 양내구를 접수할 수 있는데다 약점도 2개 뿐이고 반감도 많아 체감 내구가 상당히 높다. 심지어 비전머신 폭포오르기는 메인 웨폰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자력 견제기 얼음엄니는 2배 약점을 잡아도 아쿠아테일 1배보다 위력이 낮지만 주 타깃인 난천의 한카리아스, 들국화의 글라이온4배 약점이므로 채용할 만하다. 따라서 자력 랭업기 용의춤 기반의 스위퍼로 쓰이는 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이 경우 용의춤, 폭포오르기를 기본으로 물기, 지진, 얼음엄니로 타점 보완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공격 125와 튼튼한 양 내구는 상당한 범용성의 기반이 된다. 축복시티 서쪽 게이트의 낚시꾼으로부터 낡은낚싯대를 받아 이른 시기에 잉어킹을 포획할 수 있지만, 전투에 의미가 없는 잉어킹을 20레벨까지 올려야 하는데다가 필요 경험치가 많고 진화 전 육성이 까다롭다는 단점은 의외로 크게 다가오는 편. 한카리아스, 둥실라이드, 헬가 등 요구 경험치량이 많은 포켓몬이 많을수록 까다로운 육성이란 단점이 체감이 많이 된다.
  • 렌트라: 초반 출현, 공+, 진화, 약점↓, 특성(위협), 불보조, 경쟁↓(DP)
DP의 경우는 Lv.13에 물기, Lv.18에 스파크를 배우고 Pt의 경우 Lv.13에 스파크, Lv.18에 물기를 배우기 때문에 초반 화력이 상당하다. 자속 위력 60짜리는 실제 위력이 무려 90이라 중후반에도 얕볼 수 없다는 걸 생각할 때[30] 시기 대비 위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31] 특히 물 타입과 비행 타입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고 에스퍼나 고스트 견제가 가능한 깨물어부수기마저 배우기 때문에 초염몽의 약점 보완으로 제격이다. 특히 초염몽은 풀묶기를 배우므로 렌트라의 약점인 땅도 제한적으로나마 견제가 가능하다. [32] 그게 아니라도 특수공격이 무려 95[33]이므로 아쉬운 대로 10만볼트만 달아줘도 스토리에서는 충분히 강력하다. 특성은 투쟁심 아니면 위협인데, 위협 특성 개체는 배틀 시작하자마자 발동하므로 특성 선별도 쉬운 편이다. 특성 위협을 전제로 한다면 찌르호크와 위협 연계 플레이를 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특히 태홍의 갸라도스나 대엽의 초염몽, 오엽의 동탁군, 난천의 루카리오 등 주요 트레이너로 급이 올라갈수록 지진의 사용 빈도가 높은데 찌르호크는 땅 기술을 무효로 받으므로 위협 턴을 공짜로 버는 동시에 렌트라는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스피드가 70으로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므로 렌트라보다 빠른 상대 앞에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물론 HP,방어, 특수방어가 80,79,79 정도 되면 중간은 되니 한 방 맞고 뻗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스피드보다도 아쉬운 점은 기술폭으로, 사실상 가능한 기술폭은 전기 자속 기술, 깨물어부수기에 조금 더 가면 기술가르침 한정 시그널빔[34]. 게다가 PT에서는 화력 면에서 쥬피썬더[35]자포코일[36]보다 밀리기 때문에 초반에 확실하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3번 도로에 출현해서 무쇠체육관의 대책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로젤리아로 진화하려면 친밀도가 필요한 만큼 아예 208번도로에서 야생 로젤리아를 잡는 것이 권장되며, Lv.40에 꽃잎댄스를 배운 후 진화하면 화력은 상당한 편. 다만 기술폭이 처참하게 좁아서 섀도볼이라도 있으면 당장 달아줘야 될 판. 하트비늘을 쓰면 웨더볼을 배우므로 날씨를 바꿔가며[37] 보강해줄 수는 있다. 어차피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하고 상대가 교체하는 일이 거의 없는 스토리이므로 쾌청/웨더볼/섀도볼/꽃잎댄스 또는 솔라빔 배치를 추천한다.
  • 플로젤: 초반 출현, 견제폭, 공/스+, 진화, 약점↓, 불보조
고속의 물 타입. 갸라도스에 비해 내구와 공격력은 낮지만 속도가 더 빠르고 폭포오르기 습득 전까지 특공형으로 써먹어도 좋다. 그리고 갸라도스는 잉어킹부터 20까지 키우기가 은근 고역인 반면 플로젤은 브이젤부터 무난한 물 포켓몬으로 써먹을 수 있어 신오 도감에서 가장 사용하기 만만하고 성능도 좋은 물 포켓몬이라고 보면 된다.
기술배치로는 폭포오르기/냉동펀치를 기본에 깨물어부수기, 아이언테일, 깨트리다중 2개를 택하는 편. 성능이 아쉽긴 하지만 경쟁자가 적고 전기 공략이 가능한 구멍파기를 넣을 수도 있고 괴력을 채택해 비전머신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 이어롭: 초반 출현, 스+, 약점↓, 리스크X
초반 포켓몬 치고는 공격이 66에 스피드가 85라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다. 특이하게 초기 친밀도가 0이며, 또한 화풀이를 배운 채로 포획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위력이 102인 화풀이를 쓸 수 있어 초반 화력이 매우 높다. 격투 타입 점프킥을 활용해 바위나 강철 타입 앞에서도 어느 정도 맞설 수 있다. 그러나 키울수록 화풀이 위력이 줄어들기 때문에[38] 은혜갚기로 갈아탈 겸 진화를 해야 하는데 조건이 친밀도라 오히려 이 시기에 힘이 빠져 얹혀다니기도 한다. 풀베기와 바위깨기를 배우므로 비전용으로 들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비전+5 엔트리를 선호하지 않아서 비전머신을 골고루 나눠서 다니는 사람은 성능이 제일 낮은 두개를 가져가는 이어롭을 반 비전통처럼 사용할 수 있다.
초반에는 화풀이빨로 강력하지만 진화를 해도 공격이 76으로 많이 아쉽고 스탯이 스피드와 방,특방에 몰려있는데다가 자력기도 마땅한게 없어서 후반가면 힘이 확 빠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엔트리에서 제외하는게 제일 낫다.
기술 배치의 경우 은혜갚기/점프킥을 기본으로 하고 교배를 통해서 3색 펀치중 2개를 택한다. 주로 불포켓몬이 부족한 신오도감 특성상 불꽃펀치를 기본으로 물포켓몬을 공략하려면 번개펀치를, 타점을 위해서는 냉동펀치를 가져가면 된다.[39]
  • 둥실라이드: 초반 출현, 견제폭, 체+, 진화, 반감↑, /물보조
공격이 80에 특수공격이 90이라 자체적으로 강하다고 하기엔 2% 부족한 화력을 내지만 물과 비행을 잡아내는 전기 기술 10만볼트, 비전머신 겸 주로 쓰는 자속기 공중날기, 격투 타입 포켓몬이 힘들어하는 에스퍼나 고스트를 2배로 찌르는 고스트 자속 섀도볼 등 스타팅 포켓몬인 초염몽, 엠페르트를 보조할 최적의 기술폭을 탑재했으며, 방어상성 면으로도 엠페르트의 약점 땅, 격투를 무효로 받고 둥실라이드의 약점인 악, 얼음 등을 상대로 초염몽이나 엠페르트가 반감 이하로 받아줄 수 있어서 서로 간 상성의 궁합은 좋은 편이다. DP에서는 보통 기술칸이 하나 정도 남기 때문에 내구를 보완할 비축하기나 비전머신 안개제거 등이 들어가는 편. Pt에서는 얼다바람으로 견제폭이 더 늘어나서 스타팅 3마리 공동의 천적인 한카리아스 상대로 스피드를 떨굼과 동시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히게 돼서 더욱 유용해졌다.
갤럭시단 앞에서 비교적 유리한 편이다. 냉동펀치로 골뱃 계열을, 기술머신 지진으로 조무래기의 스컹뿡을[40], 기술머신 깨트리다로 나옹마 계열과 태홍의 포푸니라를 공략할 수 있다. 특히 지진을 배우는 풀 타입이기 때문에 수로에서 힘이 빠지지 않으며, 토대부기와 달리 물 반감이 그대로인 것도 소소한 보너스. 챔피언로드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야생 포켓몬은 얼음 자속에 약점을 찔리며, 레어코일은 지진 4배로 공략이 가능하다. 즉, 배지를 6개나 딴 이후인 후반(216번 도로)에나 출현함에도 불구하고 추천이 가능한 이유는 상대로 나오는 포켓몬이 보이는 족족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기술폭과 상성에 있다. 단, 챔피언로드의 강철톤은 방어가 워낙 단단해 비자속 지진으로 한 방에 눕는 경우는 잘 없으니 주의할 것. 풀 타입이기 때문에 플로젤이 나와도 힘이 빠지지 않는다. 땅 약점 중 얼음도 있기에 방어가 단단한 들국화의 포켓몬 상대로 유리하며, 얼음이 해결하지 못하는 상대는 우드해머를 박아주면 4배 약점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딱 하나, 하마돈의 특성 모래날림만 주의하면 된다.[41]
다만 좋은 공격 범위와는 별개로 약점이 불꽃 4배, 격투/벌레/비행/바위/강철 2배로 눈물나게 많기 때문에 운용이 쉬운 편은 아니며, DP와 달리 Pt기라티나에서는 난천의 한카리아스가 하필 화염방사를 배우고 오기 때문에 화염방사에 4배 약점 맞고 역으로 뻗어서 쓸 수 없다. 경험치도 600족급으로 많이 먹고 스피드가 많이 낮아서 난천의 한카리아스 대비용이 되지 못하는 얼음타입이라는 점은 상당히 마이너스 요소.

4.4. DP 디아루가·펄기아 한정


  • 무우마직(펄기아): 초반 출현, 견제폭, 특공/특방/스+, 약점↓/반감↑
DP 펄기아에서만 나온다. 10만볼트, 기합구슬, 사이코키네시스, 파워젬 등 특수 기술을 폭넓게 배운다. 105의 높은 스피드와 특수 공격이 돋보인다. 단, 어둠의돌의 입수가 늦어 진화 타이밍이 좀 늦다. 펄기아에서 전기 타입 포켓몬들이 하나같이 미덥지 못해서 차라리 무우마직에게 전기 기술을 가르치는 것도 좋다.
  • 돈크로우(디아루가): 초반 출현, 견제폭, 체//특공+, 반감↑
DP 디아루가에서만 나온다. 느린 스피드와 어둠의돌 진화가 단점이지만 물리/특수 양면으로 공격이 높아서 쌍두로 굴릴 수 있다. 니로우 상태에서도 스피드가 91에 공격이 85라 날개치기, 승부굳히기 등으로 먹고 살 수준이 된다는 점이 위안거리. 악 타입 기술이 풍부하기도 하고 비행 자속이 공중날기 빼고는 심각하게 안 받쳐주는 데다가 섀도볼, 사이코키네시스는 양 자속으로 커버되는 곳만 약점을 잡다보니 사실상 공중날기 배우는 악 타입 포켓몬으로 취급하는 게 좋다. 얼음, 바위를 약간이나마 공략할 수 있는 강철날개가 있는 게 그나마 다행이며, 악의 약점을 비행이 모두 상쇄하기 때문에 악 타입 치고는 안정적인 편이라고 할 수 있다.

4.5. Pt 기라티나 한정


신오도감이 151마리에서 210마리로 늘어 쓸만한 포켓몬이 훨씬 많아졌으므로 DP와 따로 적는다.
DP 신오도감에도 등재된 경우 ★표시.
연고시티의 이수진에게 받을 수 있다. 신수유적에 진화용 돌이 생겨 빠른 투입이 가능하다. 다만, 기술폭이 대체로 자속기+섀도볼(부스터 한정 물기) 정도로 굉장히 좁으니 교체플레이를 요구하게 된다.
에브이는 찌르호크와 가디안에게 입지를 뺏겼다. 리피아는 물리기 위력이 너무 낮아서 110의 공격을 활용하지 못하고, 글레이시아는 진화가 너무 늦으며, 블래키는 깔짝 특화지만 깔짝형은 스토리 환경상 효율이 떨어지므로 제외.
130의 독보적인 스피드가 돋보인다. 특수공격이 110이나 되는데, 반대로 공격이 65로 자력으로 배우는 수많은 물리 기술들을 써먹을 수가 없다. 아무런 기술을 가르치지 않고 레벨만 올릴 경우 전기쇼크[42] 하나로 끝까지 우려먹어야 되는 문제가 있으나 다행히 215번도로에서 기술머신 전격파, 골짜기발전소 바로 뒤 파도타기 영역에서 기술머신 10만볼트를 얻을 수 있어서 전기 타입 기술은 크게 아쉽지 않다. 다만 성도지방과 달리 기술머신 비바라기 획득이 매우 늦어 비바라기-번개 작전은 아쉽게도 쓸 수 없다.
불꽃타입이 귀한 신오지방이기 때문에 그냥저냥 고려할 수 있다. 공격이 130임에도 특수공격이 95라 불꽃 타입 기술로는 위력이 영 못 미더운 불꽃엄니를 쓰느니 화염방사나 불대문자를 쓰는 게 낫다. 130의 공격을 살리고 싶다면 구멍파기[43]나 키울수록 위력이 올라가는 은혜갚기[44], 높은 특수방어와 공격을 믿고 에스퍼를 돌파하기 위한 물기[45]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우수한 에스퍼 요원. 격투 견제용으로는 찌르호크가 워낙 강력해 밀리는 감이 있지만 견제폭이 넓은 이쪽은 다른 방향으로 키울 수 있다. 일단 레벨 25에 배우는 명상이 돋보이는데, 다소 위력이 낮은 기술을 쓰더라도 명상을 몇 번 하고 쓴다면 그럭저럭 괜찮게 쓸 수 있는데다 에스퍼 견제용으로 자주 쓰이는 섀도볼을 덜 아프게 맞기 때문에 공격기가 아닐지언정 가치가 높다.
레벨을 올리는 도중 배우는 기술들이 메지컬리프 정도만 빼면 거의 다 에스퍼라 필히 기술머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사이코키네시스와 스토리 등장 비율이 매우 높은 물과 비행 타입을 저격하는 10만볼트는 웬만하면 가르치는 게 좋다. 천적 고스트 타입이나 에스퍼를 반감으로 받는 에스퍼 타입을 저격하는 섀도볼, 명중률이 불안해도 악 타입 견제에 탁월한 기합구슬을 채용할 수도 있고, 아예 명상을 전제로 한다면 위력은 낮지만 무조건 맞히는 메지컬리프전격파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 한카리아스★: 초반 출현, 견제폭, 체//스+, 약점↓ - 추천 도구: 부드러운모래, 용의이빨, 메트로놈
스토리 패왕. DP에서는 206번도로 사이클링로드 밑 숨겨진 동굴에 괴력으로 미는 바위에 막혀 입수가 늦는 관계로 활약하기 힘들지만, Pt에서는 그 바위가 없어져서 3번째 배지를 따기도 전에 딥상어동을 잡을 수 있다. 공격이 130으로 매우 높고 내구도 탄탄한데 스피드도 100을 넘는 몇 안 되는 땅 타입에 지진 기술머신이 마침 그 자리에 있어 레벨 20 정도에 잡자마자 자속 지진을 쓸 수 있다. 초반에는 용의분노로 웬만하면 2방에 정리해버려 초반 돌파력마저 좋다보니 125만이라는 많은 경험치량을 감안해 평가를 깎더라도 가히 최상급. 레벨만 올려서는 좋은 기술을 건지기 어렵지만 기술머신이나 기술 가르침 등으로 상당히 스킬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견제폭도 아름답다. 다만 얼음타입은 한 방에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위험해서 교체를 하거나 해당 포켓몬보다 높은 스피드로 공략하던가 해야한다.
기술배치를 추천하자면 기본적으로 자속 물리기인 드래곤크루/지진은 반드시 들어간다[46]. 얼음 타입 문제도 있고 풀이나 벌레 등 땅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이 섞이면 지진으로만 돌파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불꽃 타입 기술은 가르치는 것을 추천한다. 칼춤을 쓸 게 아니라면[47]강철톤, 덩쿠림보 등 특수방어가 낮고 방어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포켓몬도 원활하게 쓰러뜨리기 위해 불대문자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머지 1칸은 취향에 따라 다소 갈리는데, 땅을 무효로 받는 비행 타입을 저격하려면 스톤샤워를, 거대코뿌리 등 방어가 유독 높은 땅 타입 포켓몬을 저격하려면 파도타기를, 위력을크게 높여 상성 걱정을 하기 싫다면 칼춤을 선택한다.
극단적인 종족값 분포를 띠는데, 내구와 특수 공격이 처참한 대신 공격과 스피드가 매우 높다. 사천왕 오엽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고, 난천의 에이스 한카리아스를 레벨만 적정선으로 유지하면 확정으로 잡을 수 있다. DP에서는 상당히 복잡한 방식[48]으로 냉동펀치를 교배로 얻어야 하므로 비추천.[49] 버전 공통으로 특공이 거지인 포푸니라에게 냉동빔은 영 꽝이고 내구도 약하니 준수한 스피드와 공격을 활용한 속전속결 스타일로 활용해야 한다. 기술 배치의 경우 자속인 깜짝베기와 냉동펀치를 기본으로 하고 주력기 위력이 70~75로 낮은 편이라 칼춤을 넣기도 한다. 기술머신으론 타점을 보완해주는 깨트리다나 시저크로스, 지진에 밀려 경쟁자가 적은 구멍파기를 추천한다.
4세대까지의 모든 전기 타입 포켓몬 중 특수 공격이 가장 높다. 강철 타입 특수기인 러스터캐논을 얻어서 바위와 얼음 상대로 쓸 수 있으며 위력이 준수해 1배 자속기로도 무난하다. 방어적인 상성의 강철과 약점이 하나뿐인 전기가 합쳐진 복합타입이라 반감이 많고[50] 내구도 물리/특수 양면으로 준수하다. 그러나 배우는 기술이 노말, 전기, 강철뿐이라 사실상 자속에 모든 것을 맡겨야 되는 기술폭이 흠. 땅에 4배 약점이 잡히고 옹골참 특성 강화 전이라 1타가 나면 그대로 쓰러지는 것에 주의해야 되며, 스피드도 진화하면서 느려지므로 땅 타입만큼은 무조건 피해야 된다. 특성의 경우 일격기 맞을 일이 거의 없고 옹골참이 버프되기 전이기 때문에 고성능 AI를 가진 트레이너의 강철 포켓몬 교체를 막을 수 있는 자력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추천 기술의 경우 자력 기술 방전과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러스터캐논, 레어코일 때 하트비늘을 써서 배우는 트라이어택 등이 있다. 그래도 기술칸이 남는다면 전기자석파로 마비 게임을 노리는 것이 그나마 최선.
딱구리와 유사한 성향을 보이며 암해머, 메가폰 등의 견제기도 준수하므로 깡화력 어태커에 적합하다. 여차하면 느린 스피드를 역이용해서 눈사태를 쓰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지진을 레벨 49에 배우므로 기술머신을 아껴둘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코뿌리와 거대코뿌리의 종족값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으므로 통신교환이 어려운 환경이면 일반 코뿌리를 키워도 된다. 다만, 특수방어가 매우 취약하고 선공은 불가능에 가까워서 특수 어태커를 만나면 교체를 해야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 토게키스: 초반 출현, 견제폭, 특공/특방+, 반감↑
난천이 준 알에서 갓 깨어난 토게피를 친밀도 올려서 빛의돌로 진화시키고도 하트비늘을 보통 2개 정도 소비해야 되기 때문에 준비가 매우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술폭이 다른 비행 타입 포켓몬들과 비교도 안 되게 넓다. 비행 타입 특수기 에어슬래시는 물론, 하트비늘과 레벨업으로 파동탄, 메지컬리프, 원시의힘을, 기술머신으로 불대문자, 물의파동, 전격파, 풀묶기, 섀도볼, 사이코키네시스까지 탑재한, 정말 놀라운 기술폭을 자랑한다. 특성이 하늘의은총이면 쫄쫄이 슬래시만 남발해도 상대가 60% 확률로 행동 봉쇄인 것이 큰 장점이고, 대부분의 특수기에 부가효과까지 붙어 있어서 성능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의욕의 경우 명중률이 불안해서 하늘의은총 급 사기는 아니지만 대신 공중날기가 유의미해지고, 전반적인 위력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물리형이나 쌍두형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눈여아: 견제폭, 스+, 불보조, 기술폭
눈꼬마가 216번도로에서 밤에만 나오기에 포획 편의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얼음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격투를 무효로 받기 때문에 오히려 사이코키네시스로 격투 타입을 잡아낼 수 있다. 얼음이 반감인 물 타입을 전기 기술 10만볼트로도 잡아낼 수 있다. 스피드가 110으로 빠르기 때문에 그럭저럭 활약은 가능하지만, 얘보다 훨씬 빠르게 포획 가능한 대체재인 둥실라이드가 있기도 하고 216번도로면 이미 파티가 완성돼있을 가능성이 높은 후반이므로 채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방어, 특수방어가 모두 95에 HP가 110이라 어지간한 공격은 2~3방도 쉽게 버틴다. 노말 타입의 정석을 그대로 따라 별의 별 기술을 다 배우는데, 자력기로 구르기, 파워휩, 자이로볼을, 기술머신으로 3원소 기술 전체[51], 지진, 은혜갚기, 섀도볼, 스톤샤워, 칼춤, 파도타기, 괴력, 락클라임을 배우기 때문에 스타팅 포켓몬을 무엇으로 고르든 85의 공격, 80의 특수공격이라는 나쁘지 않은 수치를 기반으로 적절하게 보조할 수 있다. 락클라임/파도타기[52] 고정에 스타팅 자속이 아닌 타입 기술[53]을 넣는 식이다. 다만, 포획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구르기를 배운 뒤 진화라는 독특한 진화 방식을 기억하지 못해 진화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할 것.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스피드가 느리다는 점이지만, 레벨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으며, 내구가 워낙 뛰어나므로 큰 불만은 아니다.
206번도로에서 잡은 다음, 미혹의 동굴의 숨겨진 입구로 들어가 지진을 얻어서 가르치는 순간 그야말로 날아다닌다. Lv.34에 칼춤을 배우고 방어가 높기 때문에 1칼춤 전제로 운용할 수 있고, 이 경우 삼색엄니의 실질 위력이 130, 제비반환의 실질 위력이 180이므로 중간 급 공격인 95로도 상당한 활약이 가능하다. 얼음 4배가 아쉽긴 하지만 216~217번 도로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잘 보이지 않는 타입이고, 비슷한 역할을 하는 다른 포켓몬도 사정은 비슷한지라 위험부담이 꼭 높다고 할 수는 없다. [54] 무엇보다 글라이온은 경험치를 덜 먹는다. 삼색엄니와 지진이 가능한 환상적인 기술폭 덕분에 본인이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타입에 맞는 전략적인 기술 선택이 가능해 웬만한 파티에 녹아드는 게 가능하다.
선단시티 주변에서 야생 꾸꾸리가 나온다. 비록 스토리 후반부에 들어갈 시점이지만, 다음 체육관이 전기타입 체육관이며, 국민기 지진을 레벨 40때 자력으로 배운다. 또한 땅타입과 얼음타입이 찌르는 약점이 겹치지 않아 견제폭도 넓으며, 심지어 공격력도 굉장히 높은 수치로 지진을 날리면 내구도가 약한 포켓몬은 대부분 정리되며, 선공기 얼음뭉치도 보유하고 있어, 난천 한카리아스에게도 굉장히 유리하다.

5. 도감 발견 관련 팁


다른 버전에서는 챔피언을 이기면 2회차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오지방만큼은 도감에 '''모든''' 포켓몬을 채워야 하드마운틴을 중심으로 하는 2회차 스토리에 접근할 수 있고, Pt기라티나의 강화된 리그도 '''하드마운틴'''에서 스토리를 완전히 끝내야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다. 그래서 도감 발견을 위해 상대해야 하는 트레이너의 위치 또는 해당 포켓몬이 출현하는 위치를 여기다 쓰기로 한다. 단, 체육관 배지를 따러 가는 동선에 해당 트레이너가 있을 경우는 상대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쓰지 않는다.
  • 로토무(Pt기라티나 한정): 숲의 양옥집 2층의 가운데로 들어가면 나오는 5개 방 중 3번째의 TV를 밤 9시 이후에 두드리면 나온다.
  • 안농: 신수유적을 들르지 않아도 1회차 스토리 진행에는 지장이 없으나 신수유적에서 야생으로 출현한다.
  • 우파: 212번도로에서 풀베기를 하면 자전거로만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걸 타고 건너면 왼쪽 끝에서, 일방통행 뜀틀을 넘기 직전에 만나는 파라솔 아가씨가 우파를 꺼낸다.
  • 마나피[55]: 한자랑의 저택-한자랑의 방으로 가서 책을 읽으면 도감에 등록된다.
  • 페라페: 212번도로의 돈주는노부부 중 신사 정광이 페라페를 꺼낸다.(바로 옆의 마담 무궁은 로젤리아를 꺼낸다.)
  • 팽태자: DP에서는 212번도로의 포켓몬레인저와 더블배틀을 할 때, Pt에서는 한자랑의 집 바로 앞에서 이루어지는 더블배틀을 할 때 팽태자를 꺼낸다.
  • 리오르: 현에게서 리오르 알을 받아서 부화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무쇠게이트에서 바위깨기를 한 후 지하 1층에 내려간 다음 파도타기를 하고 왼쪽으로 가다 보면 만나는 엘리트 트레이너가 리오르를 꺼낸다. Pt기라티나 한정으로는 217번 도로의 태권왕 류지가 리오르를 꺼낸다.
  • 디아루가(DP 펄기아 한정)/펄기아(DP 디아루가 한정): DP의 경우 버전을 대표하는 쪽이 아닌 전설의 포켓몬은 야생에서 절대 만날 수 없다. 봉신마을에서 장로가 사는 곳(좌우로 굉장히 넓은 건물)에 들어가 책상에 올려진 책을 읽으면 도감에 등록된다.
  • 유크시,엠라이트,아그놈: 호수의 포켓몬 3마리는 메인 전설의 포켓몬과 대결한 직후 진실호수(엠라이트), 입지호수(아그놈), 예지호수(유크시)의 공동에서 만날 수 있다. 다만, 전설의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쓰러뜨리면 유크시와 아그놈은 다시 만날 수 없다.
  • 팬텀: 챔피언로드에서 제일 먼저 락클라임을 쓸 수 있는 곳으로 타고 내려간 후 왼쪽 구석에서 위로 올라가면 만나는 초능력자가 팬텀을 꺼낸다.
  • 토게틱(Pt기라티나 한정): 챔피언로드에서 나무로 된 다리를 건너고 계단을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새 조련사가 토게틱을 꺼낸다.

6. 라이벌 공략


소유 포켓몬 - 찌르호크 계열('''201번 도로 대결 제외'''), 플레이어의 스타팅 상대로 '''유리한 타입''' 스타팅[56], [날쌩마 계열/로즈레이드 계열/플로젤 계열] 중 라이벌의 스타팅과 안 겹치는 2마리('''203번 도로 대결 제외'''), 헤라크로스('''운하시티 대결부터'''), 잠만보('''포켓몬 리그 대결 한정''')
상당히 강력한 스토리 포켓몬들로 구성된 파티를 자랑하며, 달콤한 향기가 나는 나무에서만 포획할 수 있는 헤라크로스, 잠만보도 후반 파티에 들어가있다. '''일반적인 NPC와 다르게''' 중간 이상 급 위력의 견제기를 들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견제기에 주의하며 공략해야 된다. 특히 '''찌르호크의 인파이트''', '''헤라크로스의 스톤샤워/스톤에지''', 잠만보의 깨물어부수기[57]

6.1. 201번 도로 대결


201번 도로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을 받자마자 싸우는 것이므로 이렇다할 전략이 없고, 유일한 공격기[58]를 난사하면 높은 확률로 이긴다.

6.2. 203번 도로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꼬링크('''Pt기라티나 한정''')
203번 도로에서는 찌르꼬가 울음소리로 이쪽 포켓몬의 공격을 최대한 낮춘 후 스타팅을 내보내는 전략을 취한다. 어느 정도냐면 스타팅을 상대로 하는 반감 특수기가 더 데미지가 더 잘 나올 정도. 따라서 물리 위주보다는 특수 위주의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귀찮아지지 않지만, 특수기를 배우는 포켓몬은 204번 도로에서 잡는 '''꼬몽울'''이며, 그마저도 흡수 뿐이다. 그래도 찌르꼬가 날개치기는 없는 상태이니까 꼬몽울로 공략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꼬몽울을 잡아다 키울 게 아니면 사실상 교체를 한 번쯤 해야 된다. 어느 포켓몬으로 상대하든 공략 난이도는 비슷하므로 203번 도로 대결을 위한 공략은 크게 의미가 없다. 그나마 높은 위력을 구사하는 포켓몬은 Lv.9 이상인 찌르꼬의 날개치기(자속보정 포함 위력 '''90''')이다.
그러나 Pt 한정으로, Lv.13 이상 만든다는 가정 하에 '''꼬링크'''가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자속 2배 스파크로 찌르꼬를 한 방에 보내는 것이 확정되고, 상당한 레벨 차이에 의해 먼저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찌르꼬의 전광석화만 한 대 맞아주면 된다. 즉, '''울음소리로 인한 공격 하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다음 나오는 스타팅도 모부기를 제외하고는 스파크에 반감이 아니고, 설령 팽도리를 골랐다고 해도 스파크(실위력 48.75)가 몸통박치기(실위력 35)보다 더 데미지가 잘 나오기 때문에 이 방법이 제일 빠르다.

6.3. 연고시티, 들판시티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 찌르호크 계열, 렌트라 계열, 로토무('''Pt기라티나 한정'''), 둥실라이드 계열('''스타팅이 모부기일 때 한정'''), 플로젤 계열, 트리토돈 계열
연고시티 대결은 DP의 경우 콘테스트 경기장을 방문해서 멜리사와 대화한 이후 연고시티에서, Pt의 경우 연고체육관 공략 이후 209번 도로와 연결된 게이트 안에서 대결한다. 들판시티 대결은 DP의 경우 체육관 공략 이후 갤럭시단 조무래기를 쫓으면서, Pt의 경우 체육관에 도전하기 전에 들판체육관 앞에서 대결한다.
선봉은 무조건 찌르버드이고, '''그림자분신'''으로 회피율이 높아질수록 공략하는 입장에서 혈압이 오르기 때문에 전기 타입을 동원하여 최대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속 편하다. Pt의 경우 로토무가 '''전격파'''를 배우기 때문에 그림자분신을 가볍게 무시하며, 또한 고스트 타입 때문에 찌르버드가 쓸 수 있는 공격 기술이 날개치기 하나뿐이므로 더욱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기 타입으로 팽태자(불꽃숭이 스타팅 한정), 브이젤(불꽃숭이 스타팅 제외)까지 공략할 수 있다.
포니타는 단일 불이라 물, 바위, 땅에 약점을 찔린다. 따라서 팽도리를 골랐을 경우 팽태자를 꺼내 직접 처리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불꽃숭이를 골랐을 경우 브이젤을 잡아다가 투입하는 방법이 있고, 스피드는 느리지만 물의파동을 빠르게 배우는 깝질무를 투입하는 방법도 있다. 갸라도스 계열은 물 타입 기술을 '''레벨 35'''는 만들어야 배우므로 공략에 부적절하며, 독파리 계열은 낚시로만 건져야 되는데 잘 나오지도 않고, 역시 레벨 18까지는 물 타입 기술이 없는 채로 진행해야 되므로 라이벌만 노리고 쓰기엔 부담스럽다.
로젤리아(팽도리 스타팅 제외), 수풀부기(팽도리 스타팅 한정), 파이숭이(모부기 스타팅 한정)는 비행에 모두 약점을 찔리므로 어느 스타팅을 고르든 비행 타입의 타깃이 한 마리는 있게 돼서 비행 타입 포켓몬을 데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찌르버드는 레벨 9부터 날개치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추천 1순위이며, 스타팅이 모부기일 경우는 파이숭이의 마하펀치를 무효로 받는 흔들풍손 쪽을 추천할 수 있는데, 스타팅이 팽도리일 경우 상대 수풀부기의 물기에 2배 약점이므로 추천하기 어렵다. 만약 찌르꼬 계열을 데리고 있지 않다면 육성이 매우 번거롭긴 해도 주뱃 계열을 생각할 수도 있다. 역시 레벨 17에 날개치기를 배우기 때문에 공략 방법은 찌르버드와 같다.

6.4. 운하시티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 둥실라이드 계열, 찌르호크 계열, 갸라도스
헤라크로스가 새로 파티에 추가되었다. 비행 타입 포켓몬은 위에서도 말했듯 헤라크로스의 견제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215번 도로의 전격파, 골짜기 발전소에서 파도타기를 하면 얻는 10만볼트가 공략에 도움이 된다.
10만볼트의 추가로 인해 둥실라이드는 10만볼트로 엠페르트, 플로젤, 찌르호크를, 공중날기로 토대부기, 초염몽, 로즈레이드, 헤라크로스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단 한 마리로 날쌩마를 제외한 라이벌의 포켓몬 전원의 약점을 찌르게 된다'''. 날쌩마를 피하고 싶다면 모부기를 스타팅으로 고르면 되고, 날쌩마를 빠르게 공략하는 엠페르트 체제에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찌르호크의 돌진, 초염몽의 선공기 '''마하펀치'''를 가볍게 흘려버리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지만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 헤라크로스의 깜짝베기에 조심하여 공략해야 한다. 특히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는 방어 하락 부가효과도 있으므로 부가효과가 터지면 웬만해선 교체하는 걸 권장한다.
운하시티까지 진행했다면 갸라도스도 충분히 육성이 된 상태일 것이므로 아쿠아테일로 초염몽과 날쌩마를, 얼음엄니로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찌르호크를, 지진으로 엠페르트를 잡아내기 때문에 플로젤과 헤라크로스를 제외하고 라이벌의 포켓몬의 약점을 전부 찌른다. 혹시 갸라도스의 집중 육성을 통해 레벨 44를 찍는다면 '''용의춤''' 2~3번 추면 플로젤과 헤라크로스도 버티기 몹시 힘들다. 위의 둥실라이드와 비교했을 때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의 수는 한두 마리 적지만 공격력이 125로 상당하며, 내구체계도 상당한 만큼 공략의 안정성은 갸라도스가 더 높다. 플로젤을 피하고 헤라크로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초염몽과 조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 플로젤의 약점을 찌르고 싶다면 모부기를 스타팅으로 골랐을 때 갸라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찌르호크도 스타팅의 최종 진화로 인한 부가 타입 때문에 찌르는 상대가 상당히 늘었다. 공중날기로 헤라크로스, 토대부기, 초염몽, 로즈레이드를, 인파이트로 엠페르트의 약점을 찌른다. 특성이 위협이라 상대 찌르호크 앞에서 더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고 앞의 둘보다 경험치도 현저하게 적게 먹지만 인파이트의 방어/특수방어 1단계 하락 효과도 중첩되면 무시할 수 없으므로 뒤로 갈수록 원샷 원킬을 강요받아 안정성은 위 둘에 비해 떨어진다.

6.5. 포켓몬리그 대결


공략 추천 포켓몬 - 찌르호크, 둥실라이드('''초염몽 스타팅 한정'''), 갸라도스
'''Pt기라티나 한정''' 공략 추천 포켓몬 - 글라이온, 한카리아스, 눈여아('''엠페르트 스타팅 제외''')
엔딩을 보기 전 마지막 대결이다. 리그에 도전하려고 준비한 파티인 만큼 잠만보도 추가로 투입되었고, 특히 고스트 타입을 저격하는 깨물어부수기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 한 마리로 올킬이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다. 전설의 포켓몬으로 도전하면 한 마리로도 올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지만 리그를 깨지 않으면 버전별로 쓸 수 있는 포켓몬은 딱 1마리씩에 버전마다 다른 전설의 포켓몬을 써야 하고, 또한 타입 상성이 아니라 압도적인 종족값으로 찍어누르는 공략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설명하지 않는다'''.
레벨이 비슷한 경우의 공략을 전제로 할 것이므로 약점 잡는 폭이 굉장히 넓은 찌르호크를 제일 먼저 떠올릴 수 있다. 찌르호크끼리의 대결은 서로 위협 걸고 시작하기 때문에 이후의 공략에 있어서 성가심이 크다. 그래서 선봉으로 찌르호크를 내는 것보다는 전기 타입 포켓몬을 선봉으로 내고 그 이후에 찌르호크가 교체로 나오는 것이 더 편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기타입을 선봉으로 냈으니 땅 타입인 토대부기(엠페르트 스타팅 한정)나 지진을 가르친 잠만보가 나올 가능성이 몹시 높기 때문에 물리형 포켓몬인 저 둘에게 '''위협'''을 거는 것만으로 굉장한 우위에 서게 된다. 토대부기는 선공에 자속인 브레이브버드를 2배 상성으로 받아낼 내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잠만보는 체력 때문에 의외로 튼튼하니 조심할 것. 특히 공격이 110족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누르기를 덜 아프게 맞으려면 인파이트는 필살기 느낌으로 마지막에 질러주는 게 최선이다.
그 외에도 초염몽, 엠페르트, 헤라크로스, 로즈레이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우위는 변하지 않으므로 플로젤의 '''얼음엄니'''만 조심하면 운하시티 대결과 비슷한 느낌으로 대결이 가능하며, 특히 그 플로젤도 전기 타입 포켓몬으로 지져줄 수 있으니 서로 교체플레이를 하면서 인파이트로 깎인 방어/특수방어 랭크도 종종 초기화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찌르호크가 없다면 잠만보를 과감히 포기하는 대신 둥실라이드를 채용해도 된다. 그러나 스피드가 매우 빠른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를 먼저 맞을 위험이 크고, 특수기 위주인 이 녀석이 잠만보 앞에서 제대로 된 데미지를 줄 수 없으므로 엠페르트나 토대부기가 스타팅일 때는 추천하기 힘들다. 둥실라이드는 초염몽과 궁합이 가장 잘 맞으므로 이 조합의 경우 플로젤의 깨물어부수기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잠만보 또한 초염몽의 자속 인파이트로 찜질해줄 수 있어서 찌르호크와 조합할 때만큼, 혹은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난다. 잠만보를 제외하고는 공중날기로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헤라크로스를 잡아내며, 10만볼트로 찌르호크, 플로젤을 잡아내므로 운하시티 대결처럼 '''많은 타점'''으로 승부를 보는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날쌩마는 초염몽이 지진이나 스톤샤워를 들고 있다면 처리할 수 있으니 사실상 완전한 약점 공략이 가능한 조합이다.
아니면 기술폭도 나쁘지 않고 고급 랭업기 '''용의춤'''을 배우는 갸라도스를 생각할 수 있다. 얼음엄니로 찌르호크, 토대부기, 로즈레이드를 찌르고, 폭포오르기로 초염몽, 날쌩마를, 지진으로 엠페르트까지 잡아낸다. 잠만보는 이렇다할 치명적인 기술이 없으므로 선봉 찌르호크 앞에서 용의춤을 쌓았다면 폭포오르기 한두 방에 쉽게 보낼 수 있다. 플로젤도 내구가 썩 좋지 않아 비슷한 용춤 랭크에서도 지진으로 보낼 수 있다. 헤라크로스는 한 방에 쓰러뜨리지 못할 경우 '''스톤샤워'''가 날아오므로 상성에 비해 위험한 상대이다. 그래도 갸라도스의 방어가 비자속 스톤샤워에 날아갈 만큼 부실하지는 않으므로 폭포오르기를 쳐서 최소 2방에는 날려주자.
Pt한정으로는 한카리아스도 고려할 수 있다. [59] 스톤샤워로 찌르호크에게, 지진으로 초염몽, 엠페르트, 날쌩마에게, 불꽃엄니로 로즈레이드, 토대부기, 헤라크로스에게 2배 약점을 선사할 수 있다. 플로젤은 앞에서도 말했듯 내구가 부실하기 때문에 자속 지진 1배에도 날리는 걸 기대할 수 있고, 잠만보는 한카리아스의 약점을 찌를 수 없으니 자속 지진을 남발하다보면 이긴다.
한카리아스의 육성이 부담된다면 글라이온도 생각할 수 있다. 이 녀석은 레벨만 올리면 '''칼춤'''을 배우기 때문에 칼춤 1회를 가정하면 자속 제비반환으로 토대부기, 헤라크로스, 로즈레이드, 초염몽을, 번개엄니로 찌르호크, 엠페르트, 플로젤을, 지진으로 날쌩마를 공략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술폭을 보유했으며, 비행타입임에도 헤라크로스의 '''스톤샤워에 약점을 잡히지 않고''', 스피드가 95라서 엠페르트의 물 기술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방어도 단단하므로 잠만보의 누르기도 몇 번 버티면서 지진으로 맞설 수 있다. 문제의 플로젤은 물 타입 자속 아쿠아제트가 있지만 이건 2배 상성 적용해야 잠만보의 누르기 수준이니 그리 아프지 않다. 그러나 플로젤은 얼음엄니를 쓸 수 있는데다 글라이온은 '''얼음엄니에 4배 약점'''이므로 웬만하면 플로젤을 상대하지 않는 게 좋다.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엘레이드도 고려할 수 있다. 격투 자속 기술로 '''잠만보''', 엠페르트를, 지진으로 초염몽, 날쌩마를, 번개펀치로 '''찌르호크''', 플로젤을, 불꽃펀치로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헤라크로스를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엘레이드의 방어가 좋은 편은 아니고, 특히 '''찌르호크는 자속으로 약점 찔리는 상대'''이므로 레벨이 웬만큼 높지 않으면 맞서면 안 된다. 정 올킬하고 싶으면 다른 포켓몬이 전기자석파라도 써주는 게 그나마 낫고 무엇보다 불꽃펀치와 번개펀치를 모두 가르치려면 파랑조각만 '''16'''개를 모아야 되는 관계로 실제 스토리에서 거의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이론과 달리 저 기술폭은 날마다 별의조각을 빠짐없이 주운 다음, 스토리 진행을 극도로 늘어뜨려 별의조각이 모여야 색깔별 조각으로 교환해서 만들 수 있는 수치이므로 일반적으로 연속적인 진행을 하게 되는 스토리 특성상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눈여아도 이론상 거의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는''' 있다. 자속 냉동빔으로 토대부기, 찌르호크, 로즈레이드를, 견제기 10만볼트로 엠페르트, 플로젤을, 사이코키네시스로 '''초염몽''', '''헤라크로스'''를, 잠깨움뺨치기로 잠만보를 공략하는 식이다. 약점을 찌를 수 없는 날쌩마는 토대부기를 파트너로 골라 아예 피하거나, 초염몽이 지진을 익혀 없애주는 방법 등이 있으니 그럭저럭 극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내구가 허접한 편이라 잠만보가 잠깨움뺨치기를 버티는 순간 깨물어부수기를 맞고 쓰러지고, 스피드가 미세하게 빠른[60] 플로젤도 선공을 할 수 없다면 역시 깨물어부수기가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이쪽도 교체 플레이를 유연하게 할 트레이너의 능력이 요구된다. 날쌩마를 공략할 수 있지만 잠만보에 약점을 찔리는 엠페르트와의 궁합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으며, 인파이트로 잠만보를 잡을 수 있는 초염몽이나 내구가 튼튼한 토대부기와 궁합을 맞추는 것이 더 안전하다.

7. 체육관 공략



7.1. 강석


공략 추천 포켓몬 - 스타팅 3종, 알통몬, 꼬마돌, 고라파덕
첫 관장인 만큼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다. 일단 스타팅 포켓몬 3종이 바위 타입에 모두 유리하고, 그 중에서도 모부기 계열의 잎날가르기가 매우 강력하다. 불꽃숭이 계열의 경우는 진화가 안 돼있으면 반감인 불꽃 타입 기술로만 상대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레벨 14에 파이숭이로 진화해서 '''마하펀치'''를 배우는 순간 역으로 2방 안에 처리할 수 있다. 도발을 사용하면 스텔스록도 막을수 있는건 덤. 단, 팽도리를 골랐을 경우 거품으로 돌파해야 되는데, 위력이 자속 보정 포함 30이기 때문에 4배 약점이라도 위력이 시원찮은 단점이 있다. 이것이 불만이라면 팽태자로 진화시켜서 레벨 16에 배우는 메탈크로우를 가르치는 방법도 존재한다. 다만, 아직 쓸 만한 포켓몬이 대거 풀리는 시기가 아니므로 이외의 공략법은 많지 않다. 207번도로에서 잡을 수 있는 알통몬을 잡아 키울 경우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으며, 약간 번거롭지만 꼬마돌을 Lv.15까지 키워서 매그니튜드[61]로 정리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아니면 험한 샛길에 가서 고라파덕을 잡아 키우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다.

7.2. 유채


공략 추천 포켓몬 - 파이숭이(스타팅), 찌르버드, 크로뱃, 흔들풍손, 니로우('''DP 디아루가 한정'''), 포니타
일단 풀 타입인 만큼 약점이 많아 공략은 어렵지 않다. 단, '''저리가루'''가 있어서 은근히 짜증난다. 독침을 배우고 있어서 재수 없으면 독에 걸리는 데다가 리플렉터/빛의장막 등으로 데미지를 줄여버리는 건 덤. 이렇기 때문에 해독제랑 마비치료제를 많이 사 두자. 좋은상처약도 있으면 좋다. 스타팅 포켓몬으로 공략하기에는 파이숭이가 제격이며, 상대의 풀 기술을 반감하는 수풀부기도 버티는 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상태이상에 게임이 꼬이지 않는 한 물기로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팽도리를 골랐을 경우 쪼기가 있다고 해도 위력 면에서 신통치 않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으로 공략하는 것이 몇 배는 이롭다.
그 외의 포켓몬으로 공략할 경우 웬만하면 비행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62]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용하는 제2의 스타팅 포켓몬이자 유채를 가장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포켓몬인 찌르꼬를 잡아 키웠다면, Lv.9에 배우는 날개치기로 매우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일단 날개치기가 자속 보정을 받고 효과가 2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위력 180으로 꽂히며 또한 PP가 35이기 때문에 절대 PP도 바닥날 수가 없다.
찌르호크 계열이 엔트리에 없다면 기계 시간이 금요일일 때 흔들풍손을 잡아서 쓰는 방법도 있다.[63]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독침을 반감하는 것은 덤. 단, 바람일으키기는 위력이 40이라 한 방에 잡아내는 경우는 잘 없으며, 또한 특수기이므로 특수방어가 높은 로즈레이드를 공략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이마저도 싫다면 주뱃을 잡아 키우는 방법도 있다. 단, 레벨 13까지는 제대로 된 기술이 없고, 내구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라 빠르게 뻗어버리는 단점이 있는 만큼 저렙부터 키우기에는 앞의 두 마리보다 키우는 데에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헤라크로스도 유채전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잡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라크로스만을 대책으로 쓰겠다고 한다면 스토리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운 좋게 한두 번 만에 헤라크로스가 뜨는 게 아니라면 다른 포켓몬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7.3. 멜리사


공략 추천 포켓몬 - 토대부기 계열(스타팅), 렌트라 계열, 스컹탱크 또는 니로우('''DP 디아루가 한정'''), 드래피온('''DP 펄기아 한정'''), 플로젤,갸라도스
에이스 무우마직을 공략하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다. 초염몽 계열은 환상빔에 약점을 찔리며[64], 엠페르트 계열도 Pt 한정으로는 메지컬리프에 약점을 찔리는 단점이 있다. 특히나 초반이라 마땅한 고위력기가 없으므로 스타팅 원탑을 통해 레벨을 극한으로 높이지 않는 한 매우 까다롭다. 그나마 토대부기 계열은 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약점을 찔리는 기술도 없기 때문에 DP에서는 정말 무난하게 깰 수 있으며, Pt의 경우도 '''도깨비불'''만 맞지 않으면 앞의 둘보다 쉽게 깰 수 있는 편이다.
멜리사는 전문 타입이 고스트이기 때문에 이걸 찌르기 위해서는 고스트 타입이나 악 타입을 데려와야 되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포켓몬이 일단 별로 없으며, 그나마 구하기 쉬운 고스트 타입은 상대와 내가 서로를 찌르는 관계이므로 스피드가 느린 쪽이 일단 치명타를 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전 체육관을 공략하는 데 도움을 줬던 둥실라이드 계열은 '''레벨을 충분히 벌려서 선공권을 갖고 있다는 가정'''이 깔려 있어야 쓸 수 있다.
특히 그나마 공략이 쉬운 악 타입인 스컹탱크나 니로우는 DP디아루가에서'''만''' 나온다. DP펄기아면 키우기 번거롭긴 해도 드래피온을 고려할 수나 있지, Pt기라티나는 악 타입으로선 멜리사 대책이 없는 셈. 자속보정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초반에 출현하는 꼬링크를 잡아서 쓰는 방법이 있다. DP는 Lv.13, Pt는 Lv.18에 물기를 배우기 때문에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 육성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플로젤이 좋은 선택이 된다. 남들은 물기 쓰고 있을 때 혼자서 '''깨물어부수기'''를 쓰는데, 거기다가 스피드도 무우마직(105)보다 빠른 '''115'''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공략할 수 있다.
특성이 배짱인 포켓몬을 상대로 하지 않는 한 약점이 없는 화강돌도 생각할 수는 있지만, '''닌텐도 DS와 이 작품군 칩이 일단 2개 필요하다'''. 친구가 닌텐도 DS와 이 칩을 들고 있어서 통신이 가능한 환경이 아니면 자신이 이 작품군을 여러 번 플레이하여 충분히 공략법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공략법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필요 없는 선택지인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이쯤되면 진화했을 갸라도스를 쓰는것이다 갸라도스는 이쯤되면 물기를 배웠을거고 끝날때까지 물기만 써서 돌파하면 되지만 무우마직 환상빔에 추가효과인 혼란은 조심하자

7.4. 자두


공략 추천 포켓몬 - 찌르호크, 둥실라이드, 초염몽(스타팅), 윤겔라, 가디안('''Pt기라티나 한정'''), 로토무('''Pt기라티나 한정''')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는 전적으로 유리한 포켓몬이 없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격투 타입 체육관 관장이기 때문에 비행 타입 포켓몬에게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공략을 위해 추천하는 포켓몬은 대체로 유채를 공략할 때와 같다. 단, 루카리오가 강철 타입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 한 마리만으로 돌파하기는 조금 어렵다. 찌르호크 계열은 최종진화를 마쳤을 경우, 비행 타입으로서는 전무후무하게 배우는 기술인 '''인파이트''' 한 방에 루카리오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또한 근육몬과 요가랑을 비행 타입 기술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으므로 이 체육관을 공략하는 데 가장 좋은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찌르호크 계열을 키우지 않았다면 루카리오가 비행 1배이기 때문에 찌르호크마냥 편하게 돌파할 수는 없다. 그래도 1마리로만 돌파한다면, 비축하기를 통해 내구를 높일 수 있어서 장기전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격투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는 둥실라이드로 공략이 가능하다. 단, 근육몬은 암석봉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축하기를 쌓을 거라면 요가랑 앞에서 쌓는 것이 좋다. 루카리오를 1배로 치기는 하지만, 메탈크로우 외에는 모든 기술이 무효라서 사실상 봉인돼있는 루카리오 입장에서도 내구가 높아진 둥실라이드를 쓰러뜨리기란 쉽지 않으므로 바람일으키기의 높은 PP를 믿고 돌파하는 것이다.
둥실라이드를 생각해봤다면 같은 맥락에서 고스트 타입이라 격투를 무효로 돌리고 특성 부유 덕분에 루카리오의 본러쉬까지 무효로 돌리는 팬텀과 무우마직도 고려할 수 있다.이 경우 둥실라이드와 달리 근육몬의 암석봉인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덤으로 들어오는 대신 두 마리 모두 내구를 향상시킬 기술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속전속결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팬텀은 통신교환이 필요하고 무우마직은 어둠의돌이 필요하므로 이 두 마리로 진행하는 것이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미진화체로 가면 뒤에서 제시할 크로뱃과 단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추천 포켓몬에 올라올 정도로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고우스트의 경우 특수공격과 스피드는 웬만한 최종진화체 수준으로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는데, 아까도 말했듯 1방에 끝내지 못하면 오히려 이 녀석이 볼로 돌아가야 된다는 단점 때문에 약점 찌를 기술이 없다는 점이 매우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고스트는 격투 상대로 1배, 강철 상대로 반감되므로 루카리오가 날리는 메탈크로우를 막기가 까다로운 것이다. 무우마도 사정은 마찬가지인데, 환상빔을 배워서 루카리오도 1배로 칠 수 있지만, 반감되는 섀도볼보다 위력이 고작 5 높은 수준이라 역시 1타는 어림도 없다.
다만, Pt기라티나로 넘어오면서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로토무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 당연히 발경과 드레인펀치는 무효로 받아내고, 부유로 약점 기술인 본러쉬도 무효로 받아낸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루카리오의 메탈크로우마저 전기 타입 때문에 반감으로 받아내는 관계로 자두의 포켓몬은 로토무 앞에서 어림도 없다. 비행 타입이 아니라서 근육몬의 암석봉인 또한 1배로 받는 것은 덤. 그러나 폼체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내구 체계는 썩 미덥지 못하므로 약간의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고, 약점을 찌르는 기술도 없다.
찌르호크와 둥실라이드를 모두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엠페르트가 아닌 스타팅 포켓몬도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초염몽의 경우에는 장막백화점에서 위력이 120인 '''불대문자'''를 사서 가르치거나 진화 직전 파이숭이 시절에 배우는 인파이트가 기술 칸에 있다면[65] 찌르호크 계열의 날개치기 2배와 위력이 같으므로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토대부기의 경우 들판시티에 먼저 방문해서 하트비늘을 써야 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여기까지 가능하다면 역시 위력이 120이고 빗나갈 걱정이 없는 우드해머로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트비늘이 없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한 턴 빛을 모으는 동안 맞는 걸 각오하고 장막백화점에서 솔라빔을 사서 가르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토대부기의 특수공격은 초염몽이나 엠페르트보다 낮기 때문에 찌르호크 급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아니면 우드해머나 솔라빔보다 위력 자체는 낮지만 역시 자속 보정을 받는 지진으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엠페르트는 최종 진화를 하면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격투 타입에 2배로 찔리는 입장이 돼서 불리할 수밖에 없으며, 설령 진화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마땅한 고위력기가 없는 판에, 위력 35인 쪼기로 2배를 찌를 바에는 차라리 위력이 65에 자속 보정 받아 실질적으로 97까지 올라가는 거품광선이 나을 정도이다.
헤라크로스 포획에 성공했다면 루카리오를 격투 기술로 카운터 칠 수 있다. 근육몬을 상대로 막이 플레이도 가능하고, 일반적인 격투 타입 포켓몬의 주력기가 반감되는 것과 달리 이 녀석은 제비반환을 배우므로 위력 120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 단, 밑에서도 언급되겠지만 포획이 '''"까다롭다"에서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초기화 욕구가 솟구칠 정도로 어렵다'''. 그리고, 헤라크로스가 먹는 경험치는 한카리아스와 동급이라 육성 역시 만만치 않다.
격투 타입 약점을 찌르는 에스퍼 타입도 생각할 수 있다. 버전 상관없이 뜨면서 자두의 대책으로 고려할 정도로 화력이 좋은 윤겔라는 자속 환상빔을 통해 근육몬을 가볍게 처리할 수 있고, 요가랑도 내구가 부실하기 때문에 치명타를 입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윤겔라로 밀어질 것 같지만, 윤겔라의 내구는 부실하다 못해 '''처참하다'''. 그 부실하다는 피카츄보다도 더 부실하기 때문에 요가랑의 속이다를 맞으면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깎인다.
또한, 루카리오 상대로는 1배 싸움인데, 루카리오는 메탈크로우가 물리기이기 때문에 요가랑의 속이다까지 넣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한 방에 제거되는 반면, 윤겔라는 루카리오의 체력을 한 턴에 반 이상 깎을 수 없기 때문에 루카리오 공략은 다른 포켓몬에게 맡겨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삼색펀치도 4세대부터 물리 기술이 되어서 대미지가 잘 나올 리가 없다. 투텐도 유저라면 후딘으로 진화시켜서 키워도 되지만, 그래 봤자 내구가 조금 오를 뿐이다.
윤겔라의 부실 내구가 염려된다면, 동탁군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 신통력을 배우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치렁, 요가랑보다 실제 데미지가 더 좋으며, 염동력보다 PP가 많다.[66] 같은 조건의 윤겔라보다 화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저쪽은 루카리오의 메탈크로우 한 방에 기절하는 반면, 이 녀석은 타입부터 '''강철/에스퍼'''라서 발경과 드레인펀치가 1배로 들어오고, 본러쉬는 특성이 부유이면 무효이다. 거기다가 흔히 막이라 불릴 정도로 단단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위력 60짜리 한두 방 맞는다고 나가떨어지는 포켓몬이 아니다. 다만, 특성이 부유여야 하기 때문에 특성 선별이 필요하며, 동미러 때에는 화력이 너무 낮기 때문에 학습장치를 병행하여 Lv.33까지 인내심 있는 육성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무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니다.
차선책으로 내구가 중급은 되는 치렁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친밀도 진화'''가 변수가 될 수 있다.[67] 중급은 된다는 내구는 체력 빨로 둥실라이드도 가지고 있으며, 저쪽은 앞서 언급했듯 비축하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구를 전제로 한 장기전은 둥실라이드에게 밀린다. 그래도 특수공격이 조금이라도 높고 바람일으키기보다 위력이 조금이라도 높은 염동력을 쓰는 치렁이 둥실라이드보다 화력은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루카리오 상대로 할 때 그 정도의 차이가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요가랑의 경우는 특성 순수한힘 덕분에 물리기의 위력이 2배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무릎차기가 위력 200, 자속보정까지 하면 30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요가랑을 대책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공격 수치가 너무 낮아서 루카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공략하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염동력은 순수한힘 보정도 못 받기 때문에 근육몬을 잡는 것도 버거울 정도로 낮은 특수공격을 극복할 방법이 없다. 특히 상대의 요가랑은 요가포즈-드레인펀치나(DP 디아루가/펄기아) 첫 턴 속이다(Pt 기라티나)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상대 요가랑에게도 턴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
DP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쓰기 버거웠지만, Pt기라티나에서는 가디안과 엘레이드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가디안의 내구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윤겔라와 같이 극단적이지도 않고, 특히 특수공격이 윤겔라보다 약간 높기 때문에 Lv.33까지 키워서 사이코키네시스를 날리면 요가랑과 근육몬은 무조건 한 방에 정리된다. 루카리오도 아이템이 없으면 두 방에 무조건 쓰러지기 때문에 윤겔라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엘레이드도 사이코커터를 쓰는 방법이 있지만, 위력이 70이기 때문에 가디안보다는 약간 돌파력이 떨어진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포켓몬이 모두 없다면, 번거롭지만 크로뱃 계열까지 생각해야 된다. 최종진화가 다 돼있어서 공격이나 내구가 충분히 받쳐주는 앞의 두 포켓몬이나 스타팅 포켓몬에 비해서는 친밀도 진화의 번거로움 때문에 최종진화를 보장받지 못하는 관계로 종족값 면에서 손해를 본 채 시작해야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날개치기를 배우고 있고 격투가 1/4배 데미지로 들어오기 때문에 충분히 상대할 만하다. 단, 타입이 독인지라 요가랑의 염동력에 2배의 데미지를 받으므로 여기에는 주의해서 공략해야 한다.

7.5. 맥실러


공략 추천 포켓몬 - 라이츄, 쥬피썬더('''Pt기라티나 한정'''), 초염몽('''Pt기라티나 한정''', 스타팅), 로젤리아[68], 토대부기(스타팅), 렌트라
타입이 물인데, 물 타입의 약점을 보완하는 비행이나 땅을 겸하는 포켓몬이 하나씩 있으므로 포켓몬 하나만으로 돌파 가능한 포켓몬을 찾기란 매우 어려우므로, 한 마리 올인 플레이가 다소 제한된다. 풀 기술과 전기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공격 또는 특수공격이 준수해야 되기 때문이다. DP의 경우는 이러한 조건이 전혀 안 갖춰져 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Pt 기라티나의 경우는 천둥의돌이 신수마을에서 바로 얻어지기 때문에 라이츄라는 명확한 선택지가 있고, 초염몽이 기술머신으로 풀묶기를, 기술가르침으로 번개펀치를[69] 배우기 때문에 1마리로 돌파한다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게 되었다.
사실 정확히는 DP에서도 초염몽을 대책으로 들이밀 순 있는데, '''할 짓이 못 된다'''. 일단 불꽃숭이 암컷을 12.5% 확률을 뚫고 얻어야 된다. 그 다음 유채를 이겨서 풀묶기 기술머신을 받는데, 새 불꽃숭이가 태어날 때까지는 '''아무에게도 풀묶기를 가르치면 안 된다.''' 천관산에서 요가랑을 잡아서 진화할 때까지 키우고, 하트비늘을 하나 주워서 들판시티까지 진행한다. 그 다음 들판시티에서 하트비늘을 써서 번개펀치를 되돌리면 준비 끝.
이제 공중날기를 써서 신수마을로 날아가서 초염몽 암컷과 요가램 수컷을 맡긴다. 신수마을 주변에서 자전거 타고 뺑뺑이 돈 다음 키우미집 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알이 생겼는지 확인한다. 알이 나왔다고 하면 받아서 엔트리에 넣은 채로 불꽃숭이가 태어날 때까지 다시 자전거 타고 뺑뺑이를 반복하면 번개펀치를 배운 '''Lv.1''' 불꽃숭이가 태어난다. 그리고 나서 번개펀치를 지우지 않은 채로 이때까지 키워왔듯 키워서 레벨 40 언저리로 만든 후 풀묶기를 레벨 1부터 키운 초염몽에게 가르쳐야 된다. 이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안 되고, 저 교배라는 걸 거치는 것부터가 번거로운 방법임을 알려주는 셈이다.
2마리를 동원해서 깬다면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Pt기라티나에서는 선택지가 꽤 되는 편이다. 가장 편한 선택지는 스타팅인 토대부기와 초반 전기 타입 포켓몬인 렌트라를 조합하는 것. 물론 토대부기와 렌트라는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라서[70] 토대부기는 '''플로젤의 얼음엄니에 4배 약점''' 맞고 쓰러질 위험이 있고, 렌트라도 일단 기술폭이 좁아서 누오 앞에 들이밀기 어려운 단점은 안고 가며, 나머지 둘을 상대한다 하더라도 위협을 갸라도스에게 먹은 시점에서 단기에 승부를 보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로 상대하면 꽤 버거운 상대이다.
더 빠른 포켓몬을 찾고 싶어도 DP에서는 공격과 특수공격 중 하나라도 준수한 포켓몬이 사실상 렌트라 뿐이므로 더 빠른 스피드와 화력을 원한다면 전기 타입의 경우 자속을 포기해야 되는 상황까지 이른다. 그리고 이 조건을 만족하는 포켓몬은 윤겔라 하나 뿐이다. 그런데 윤겔라는 내구가 너무 허접해서 한 턴만에 잡을 자신이 없다면 뒷감당이 잘 안 되기도 하니 그냥 웬만하면 레벨 좀 높여서 상대하자. 어차피 플로젤은 스피드 종족값이 매우 높아서 크로뱃 정도를 제외하고 나면 같은 조건으로는 선공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스피드와 화력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된다.
공격/특수공격 종족값을 포기하면 미친 척하고 파치리스를 잡아다 키우는 방법도 있다. 종족값을 보면 공격이 45에 특수공격이 45로 불꽃숭이보다 화력이 낮아서 못 쓸 포켓몬으로 보이지만, 자속 보정이라는 게 의외로 큰 보정이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고려할 만한 수준은 된다. 풀묶기를 배움에도 불구하고 화력이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해서 누오에게는 들이밀기 까다로우므로 풀 타입으로 바꿔줘야 하지만, 비자속으로 구사하는 포켓몬은 방전보다 위력이 낮은 전격파를 써야 된다는 것까지 감안해야 되므로 더 화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71]
풀 타입은 4배 약점인 누오를 공략하는 데에만 쓸 것이기 때문에 토대부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토대부기가 스타팅이 아닐 경우 생각할 수 있는 대체재는 로젤리아 정도가 한계이다. 체리꼬는 달콤한 향기가 나는 나무에 꿀을 발라 놓고 기다려야 되는데, 높은 확률로 도롱충이나 세꿀버리 같은 포켓몬이 당신을 맞이해줄 것이다. 일단 포획부터가 까다롭다는 뜻이다. 그래도 딱히 대체재가 없는 DP에서는 포획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포켓몬. 대신에 기술폭은 매우 처참해서 오로지 노말 타입과 풀 타입 공격기만 배운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 전반으로 보면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무스틈니는 토대부기보다 화력이나 스피드가 나을 게 하나도 없기도 하고, 기술폭마저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로젤리아보다 성능이 더 떨어진다. 그렇다고 막장 상성에 종족값마저 낮은 도롱마담(초목도롱)이나 키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까처럼 자속 포기하고 찾는다고 해도, 풀 타입인 기술머신은 노가다의 대표인 잠재파워를 풀 타입으로 맞추는 방법밖에 없으며, 레벨 업을 통해 기가드레인을 배우는 뷰티플라이는 스피드가 역시 65에, 타입 조합 상 약점도 많고, 그렇다고 공격력이나 내구나 로젤리아보다 좋을 게 없다. 애초에 뷰티플라이는 오루/알사 때의 뷰티플라이를 생각하고 쓰면 안된다. 특공 상향도 없었고 나비춤도 없었던 상황이라.
하지만 Pt 기라티나로 오면서 전기타입으로는 로토무[72], 쥬피썬더[73]가 추가되었고, 풀 타입으로는 덩쿠림보가 추가됐으며[74], 하트비늘을 소비하는 것과 자속 보정을 못 받는 점을 감수한다면 격투 타입이지만 엘레이드가 리프블레이드를 배워서 썰어주는 방법도 생겼다. 단, 이 녀석은 역시 경험치를 한카리아스 급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키우기는 조금 까다롭다.

7.6. 동관


공략 추천 포켓몬 - 거의 모든 물, 땅, 격투 타입 포켓몬
강철 타입의 높은 방어력이 무색하게도, 스타팅 포켓몬들이 하나같이 강철 타입이나 혹은 부가 타입에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략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당장에 초염몽은 불꽃 타입으로 동미러(DP)/레어코일(Pt)과 강철톤을 찌를 수 있으며, 격투로 바리톱스를 4배 약점 찔러서 깔끔하게 보내버릴 수 있다.[75] 토대부기도 DP에서 내보내는 동미러만 제외한다면 지진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엠페르트는 강철톤과 바리톱스의 부가 타입[76]을 찌르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크게 어렵지 않은 건 마찬가지. 거기에다가 동미러와 레어코일은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라서 1배로 쳐도 여유롭게 이길 수 있다.
스타팅 포켓몬이 아니라도 공략할 수 있는 포켓몬은 널리고 널렸다. 불꽃 타입의 경우 DP에서는 포니타 계열이 자속으로 날리며, 자속이 아닌 것까지 고려하면 스컹탱크 계열[77]도 생각할 수 있다. Pt에서는 포니타, 헬가, 마그마, 부스터 등 불꽃 타입 포켓몬이 더 늘어나서 어느 포켓몬을 쓸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 된다. 격투 타입의 경우는 독개굴, 근육몬, 요가램, 엘레이드(Pt 한정)를 생각할 수 있다.[78] 격투 타입 포켓몬이 아닌 것까지 고려하자면 찌르호크도 해당된다. 땅 타입은 트리토돈, 한카리아스(Pt 한정) 정도를 추천할 수 있지만 메깅, 코뿌리(Pt 한정), 데구리 등 선택지가 넘쳐흐른다. 물 타입도 부가 타입을 찌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플로젤, 샤미드(Pt 한정)를 추천할 수 있다. 경험치를 많이 먹는다는 점을 감수한다면 갸라도스, 독파리 등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Pt 기라티나에서는 공략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강철톤은 얼음엄니와 지진을 가지고 있어서 토대부기와 초염몽이 한 방에 공략하지 못하면 후속 견제기에 역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으며, 바리톱스는 '''메탈버스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재수 없으면 실피 남기고 메탈버스트에 에이스가 쓰러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7.7. 무청


공략 추천 포켓몬 - 초염몽(스타팅), 엠페르트(스타팅), 찌르호크, 헬가('''Pt기라티나 한정'''), 날쌩마
전문 타입이 얼음이기 때문에 토대부기는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외의 스타팅을 쓸 경우 초염몽은 불꽃 타입 기술만 남발해도 이길 수 있으며, 엠페르트의 경우 물/'''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요가램의 발경(DP)이나 눈설왕의 기합구슬(Pt)만 조심하면[79] 메탈크로우(Lv.16에 배움)를 쓰면 무난하게 깰 수 있으며, 운하체육관에서 받은 러스터캐논을 날리는 방법도 있다. 하다못해 강철 타입 기술을 쓰기에 기술들이 아깝다면 그냥 상성으로 버티면서 찍어누르면 된다.
스타팅이 토대부기일 경우에 무청을 공략할 수 있는 서브 포켓몬은 찌르호크, 헬가(Pt 한정), 한카리아스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일단 DP에서는 찌르호크가 격투로 얼음을 찌르고, 얼음 타입이 아닌 요가램은 비행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찌르호크로 무청의 모든 포켓몬을 공략할 수 있다. Pt에서도 '''눈여아'''만 아니었으면 찌르호크로 올킬이 가능했겠지만, 인파이트를 무효화하는 눈여아가 있기 때문에 찌르호크만으로 공략하기에는 어려움이 생겼다.
단, 이번에는 모든 포켓몬이 얼음 타입이기 때문에 불꽃 타입이면서 동시에 눈여아를 공략 가능한 악 타입인 헬가로 올킬이 가능하다. 이외의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마그마, 날쌩마, 부스터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격투 타입의 경우 강철로 눈여아의 약점을 찌르는 루카리오나, 깜짝베기(하트비늘 필요)로 눈여아의 약점을 찌르는 엘레이드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견제기로 가지고 있는 사이코키네시스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것은 덤이지만, 엘레이드는 눈여아의 섀도볼에 약점을 찔리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고, 루카리오는 친밀도 진화가 있어서 육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7.8. 전진


공략 추천 포켓몬 - 대부분의 땅 타입 포켓몬(한카리아스는 '''Pt기라티나 한정'''), 전설의 포켓몬
DP에서는 신오도감이 빈약했기 때문에 전기 타입 체육관 관장이라면서 노말 타입인 겟핸보숭과 물 타입인 '''대포무노'''를 데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전기 타입에게 지져지는 상황이 연출되는가 하면, 땅타입을 데려와서 신나게 공략하다가 대포무노를 잘못 만나 대포무노포나 오로라빔 맞고 뻗는 상황이 연출되는 등 여러 모로 전기 타입 체육관이라는 이미지를 깨는 포켓몬 배치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포켓몬 별로 공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물과 전기를 모두 반감하는 풀 타입이고 겟핸보숭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토대부기가 그나마 상대하는 폭이 넓으며, 초염몽에게 지진을 가르쳐서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엠페르트는 엔트리가 전원 전기 기술을 들고 있으므로 안 쓰는 것이 좋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도 또한 지진을 배우므로 전설의 포켓몬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깨는 방법도 있다. 또는 딱구리나 하마돈을 써도 된다.
Pt에서는 신오도감이 확장되면서 드디어 모든 포켓몬을 전기 타입으로 채웠다. 견제폭도 상당히 강화돼서 라이츄가 기합구슬과 시그널빔을, 렌트라가 삼색엄니와 깨물어부수기를, 에레키블이 불꽃펀치를 들고 있다. 렌트라가 얼음엄니를 들고 있기 때문에 토대부기로 공략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특성이 위협이 아니고 투쟁심이어서 지진 대미지가 깎일 걱정은 없다. 쥬피썬더는 견제폭이 매우 잉여하기 때문에 쥬피썬더를 제외한 나머지 셋보다 빠른 한카리아스를 데려와서 지진 4방 갈겨주는 게 제일 깔끔하게 깨는 방법이다. 물론 토대부기는 록커트를 배우기 때문에 쥬피썬더 앞에서 록커트 한 번 쓰고 역시 지진 4방에 퇴근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외에도 물 타입 덕분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트리토돈이나 누오, 메깅을 쓸 수 있으며, Pt에서는 코뿌리(투텐도 유저라면 거대코뿌리도 가능)도 쓸 수 있다. 아니면 전설의 포켓몬인 기라티나에게 기술머신으로 지진을 가르쳐서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기라티나는 드래곤 타입이라 전기 기술은 반감하고, 깨물어부수기는 기라티나의 환상적인 내구 앞에서는 그저 흠집 수준일 뿐이다.

8. 갤럭시단 공략



8.1. 마스


공략 추천 포켓몬 - 초염몽 계열(스타팅), 램펄드 계열(1차전 제외,'''DP 디아루가, Pt기라티나 한정'''), 헬가('''Pt 기라티나 한정''')
소지 포켓몬 - 주뱃 계열, '''몬냥이''', 동미러 계열
처음 만나면 매우 까다롭다. 이쪽의 포켓몬들이 진화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과 달리, 처음부터 최종 진화한 포켓몬을 들고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몬냥이는 그 시점에서 잡을 수 있는 포켓몬들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대책 없이 갔다가는 아무 것도 못 하고 퇴장하기도 한다. 특히, 속이다를 써서 한 턴 공짜로 가져가는 것은 덤. 할퀴기를 쓰는데도 체력의 1/3 가까이 날아가 버리니 상대하는 이쪽에는 체력 관리하다가 회복 아이템이 다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도 속이다는 딱 첫 턴만 쓸 수 있다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격투 타입 선공기가 있는 파이숭이로 비교적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다만 주뱃 계열 상대로는 그냥 1배 화력을 쏟아부을 수밖에 없다.[80]
이후에는 이 작품 기준으로 상성 깡패였던 동미러 계열을 꺼내는데, 이 녀석의 특성은 부유이다. 즉, 땅 타입 공격 기술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 저 상성은 불꽃과 땅 외에는 약점이 전혀 없고, 그렇다고 반감 수가 적은지 보면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틀깨기 특성 없이는 불꽃 타입만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DP에서 공략하려면 정말로 초염몽, 램펄드 외에는 공략이 어려웠지만 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불꽃 타입 포켓몬의 선택지가 늘어서 고민이 좀 줄어든 편. 특히 헬가는 번개엄니를 견제기로 배우므로 골뱃까지 혼자서 잡아낼 수 있다.
화석 포켓몬을 잡을 수 없는 1차전을 제외하면 무시무시한 공격력 165로 몬냥이를 처단할 수 있는 램펄드 계열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자속 노말 기술을 반감으로 받아내는 건 덤. 특히 램펄드 계열은 특성이 틀깨기인 관계로 이후 배틀에서 나오는 동미러 계열의 특성 부유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램펄드의 압도적인 공격력과 시너지를 일으켜 지진으로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는 관계로 어마어마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암석봉인만 달아줘도 남들이 쓰는 스톤샤워 내지는 번개펀치와 동급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특히 공격이 165이기 때문에 골뱃도 대체로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은 덤으로 가져가며, 천관산에서는 스톤샤워라는 걸출한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더블 배틀 보정으로 데미지가 줄어도 골뱃의 사양으로 버틸 수가 없다.

8.2. 주피터


공략 추천 포켓몬 - 한카리아스, 엘레이드('''여기까지 Pt 기라티나 한정'''), 스컹탱크('''DP 디아루가 한정'''), 드래피온(여기까지 1차전 제외), 초염몽 계열(스타팅), 램펄드 계열('''DP 디아루가,Pt기라티나 한정''')
소지 포켓몬 - 주뱃 계열, 동미러 계열, '''스컹탱크'''
이쪽도 마스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최종 진화한 스컹탱크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종족값의 압박이 심하다. 또한 몬냥이가 격투에만 약점을 잡혔다면, 여기는 땅 타입에만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좀처럼 약점 잡기가 쉽지 않다. 스컹탱크만 위협적이라면 마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공략하면 그만이지만, 주뱃이 '''기가드레인'''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 사람을 매우 당황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멋도 모르고 바위 타입을 꺼냈다간 기가드레인에 역으로 털리니 정말 조심해야 한다.
DP에서는 3마리를 모두 잡아내기 좋은 포켓몬을 찾기 힘들다. 약점 잡는 것으로만 생각한다면 요가램을 생각할 수도 있고, 특성이 순수한힘이라 하트비늘로 살린 펀치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스피드와 방어력이 낮으면서 그걸 보완할 방법도 딱히 없기 때문에 역으로 털릴 위험이 매우 높다. 그나마 램펄드가 스피드를 기술머신 록커트로 보완할 수 있어서 1차전만 피하면 좀 쓸 만하다. 주뱃이나 골뱃이나 특수 공격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4배 약점 찔리지 않으면 충분히 버틸 만하다는 점이 작용해서 첫 턴 록커트 쓰고(1차전에서는 못 쓴다.) 자속 기술로 골뱃을, 지진으로 나머지 두 포켓몬을 때려잡을 수 있다. 아니면 주뱃/골뱃을 1배 화력으로 치는 대신 불대문자로 동미러 계열을, 구멍파기로 스컹탱크를 공략할 수 있는 스컹탱크를 쓰는 방법도 있다. 두 포켓몬 모두 DP디아루가 한정으로 쓸 수 있는 포켓몬이라 DP펄기아로 할 경우 드래피온이 아니면 그냥 1배 화력으로 찌를 수밖에 없다.
Pt기라티나로 오면서 세 포켓몬의 약점을 모두 찌르는 포켓몬이 다소 들어서 선택지가 늘었다. 지진과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는 초염몽을 필두로 바위 기술, 지진, 불대문자가 되는 한카리아스, 불꽃펀치, 바위 기술, 지진이 되는 엘레이드가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글라이온[81]도 하트비늘만 충분하면 불꽃엄니, 얼음엄니, 지진이 가능해서 충분히 쓸 수 있다. 비슷한 조건을 갖춘 드래피온도 쓸 수 있지만 사파리존을 거치는 만큼 운이 좀 따라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통신 교환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불대문자, 10만볼트, 지진이 모두 되는 마그마번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통신 교환을 전제로 하는 것은 현재로선 일반적인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

8.3. 새턴


공략 추천 포켓몬 - 한카리아스, 초염몽(스타팅), 엘레이드, 내룸벨트, 램펄드('''여기까지 Pt 기라티나 한정'''), 스컹탱크('''DP 디아루가 한정'''), 드래피온
소지 포켓몬 - 윤겔라(DP디아루가/펄기아 한정), 골뱃(Pt 기라티나 한정), 동미러 계열, '''독개굴'''
독개굴이 땅에 약점을 찔리는 만큼 Pt기라티나에서 공략이 편한 포켓몬은 주피터와 대체로 같다. 다만, DP 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골뱃 대신 윤겔라가 들어왔기 때문에 윤겔라의 초고속 특수기에 골로 갈 위험이 있는 램펄드보다 악 타입이 붙어 있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컹탱크가 더 좋다.

8.4. 태홍


공략 추천 포켓몬 - 초염몽(스타팅), 라이츄, 쥬피썬더, 엘레이드, 루카리오, 포푸니라('''여기까지 Pt기라티나 한정'''), 엠페르트(스타팅), 둥실라이드 , 렌트라
소지 포켓몬 - 니로우 계열, 주뱃 계열, 포푸니 계열, 갸라도스(최종 전투 한정), 헬가(Pt기라티나의 최종 전투 한정)
DP의 경우 장막시티 갤럭시단 빌딩에서 1차전, 창기둥에서 2차전으로 총 두 번 싸우게 되고, Pt에서는 봉신마을 유적에서 1차전, 장막시티 갤럭시단 빌딩에서 2차전, 깨어진 세계에서 3차전으로 총 세 번 싸우게 된다.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교배로 배우는 기술을 가진 포켓몬이 있으며, 악당이라는 설정을 깨기라도 하듯, '''친밀도 진화를 하는 포켓몬'''도 버젓이 멤버로 들어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팅 포켓몬에 따라 난이도를 분석해보면 이렇다. 토대부기는 어느 전투를 봐도 상성이 유리한 포켓몬이 없으므로 '''그냥 봉인해놓자'''. 버전 별 최종 전투에서는 록커트-스톤샤워 조합이 가능하긴 하지만 포푸니라는 록커트 한 방에 쉽게 스피드가 따라잡힐 포켓몬이 아니고,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어 그 전에 퇴장할 가능성이 높다.
초염몽도 포푸니 계열, 헬가(Pt 최종 전투 한정)를 빼고 나머지는 타입부터 비행이라 번개펀치나 스톤샤워가 없다면 내밀지 않는 게 좋다. 그래도 최종 전투를 제외한다면 불꽃 타입을 반감으로 받아내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위력이 높은 불꽃 타입 기술과 레벨빨로 내세워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해서 한 방에 쓰러뜨릴 자신이 있다면 어렵지 않다. 물론 초염몽의 내구가 좋은 것은 아니고, 상대는 약점을 찌르는 상황이라 맞으면 한 방에 눕는 게 다반사라 레벨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일반적인 플레이라면 초염몽으로 싸워도 만만치 않다. Pt 기라티나에서는 번개펀치를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전작보단 공략하기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엠페르트는 DP디아루가/펄기아 한정으로 갸라도스만 제외하면 위협적으로 약점을 찌르진 않기 때문에 저 둘을 조심한다면 자속 기술이 반감이기도 해서 파도타기를 계속 날려도 되고, 216번 도로에서 락클라임 타고 갈 수 있는 곳의 제일 오른쪽 구석에서 주울 수 있는 기술머신 냉동빔으로 골뱃과 니로우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포푸니 계열을 메탈크로우나 러스터캐논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그러나 최종 전투에서는 포푸니라가 깨트리다를 가지고 있으므로 체력이 깎여 있다면 주의할 것. 그나마 DP에서 스타팅 포켓몬으로 공략한다면 엠페르트가 쉽다고 할 수 있겠다. Pt에서는 포푸니라의 깨트리다를 대신해서 가져온 헬가의 번개엄니에 약점을 찔리는데, 난이도는 대체로 DP와 비슷한 편.

8.4.1. 갸라도스 공략


어느 버전이든 최종 전투에 나오는 '''갸라도스''' 하나에 막혀 뚫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기술배치가 아쿠아테일(DP)/폭포오르기(Pt), 지진, 얼음엄니, 기가임팩트인데 일단 지진과 얼음엄니 때문에 대부분의 포켓몬이 약점을 찔린다. 스타팅 3종은 기본에, '''약점을 찔러넣을''' 바위, 전기 타입 포켓몬, 우리의 매느님, 높은 종족값의 대명사이자 스토리 패왕인 한카리아스조차 약점을 찔린다. 물론 이 포켓몬들만 그렇다는 건 당연히 아니고, 별의 별 포켓몬들이 다 약점을 찔린다. 갸라도스의 기술을 전부 1배 이하로 적당히 흘릴 수 있는 포켓몬 중 약점을 찔러줄 수 있는 포켓몬은 사실상 요가램이 유일하다. PT까지 봐도 가디안엘레이드, 눈여아가 추가되고 겟핸보숭이 번개펀치를 기술 가르침으로 습득 가능하며, 펄기아 한정으로 무우마직의 10만볼트에 기대볼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이 포켓몬들의 공통점으로 내구력이 좋지 않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내구력까지 준수한 포켓몬으로는 PT 한정 내룸벨트가 있다.
그 와중에 약점이 전기, 바위 단 2개이다. 거기다가 특성이 위협이기 때문에 바위 타입의 경우 화력 최강자만 제외하면 사실상 한 방에 날리는 게 불가능하며, 그마저도 Lv.52를 넘겨서 양날박치기를 배우고 있어야 된다는 조건이 붙는다. 록커트를 미리 쓰지 않았다면 물 기술 맞고 퇴장할 수밖에 없어서 사실상 대책은 전기 타입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또 DP에서 대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전기 타입 포켓몬들이 대체로 '''공격이 약한 파치리스, 스피드가 느린 렌트라자포코일 뿐'''인 관계로 지진에 맞고 날아갈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비자속 10만볼트로 눈을 돌릴 수 있다. 둥실라이드와 무우마직과 고우스트(팬텀)을 고려할 수 있긴 한데, 무우마직은 일단 '''DP펄기아'''에서만 나오고, 특히 배지 7개 따기 전까지는 사실상 무우마 상태로 있어야 되기 때문에 육성이 다소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사실상 둥실라이드로 고정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특수공격이 에이스 급이 아니라서 1타에는 쓰러뜨리기 힘들다.[82] 그나마 지진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얼음엄니 2배(130)는 폭포오르기 자속 1배(120)와 차이가 심하지 않으므로 토대부기처럼 얼음엄니 맞고 날아갈 고민은 안 해도 되는 게 위안.
고우스트도 나쁘진 않다. 2차 진화체 치고 갸라도스보다 빠르며, 특수 공격치도 115로 꽤나 높은편이다. 특성도 부유로 지진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10만볼트를 배울 수 있으며, 성격 보정이나 도핑을 하였다면 비자속 10만볼트로도 갸라도스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다만 내구가 좋지않아 한방에 못보낼경우 폭포오르기 한 방에 황천길을 걸을 수 있다.
다만, 하트비늘이 있다면 레벨이 40대인 요가램을 데리고 있다는 가정 하에 기술 떠올리기[83]를 통해 번개펀치를 가르치는 방법이 있다. 공격 종족값이 60으로 낮기는 하나 특성이 순수한힘이라서 잘 키운 찌르호크와 공격 스탯이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고, 4배 약점 번개펀치를 박아주면 위력이 사실상 '''300'''. 제아무리 특성 위협이라도 이 정도 위력을 받아내는 건 불가능하다. 단, 요가램의 내구가 썩 좋은 편이 아니고 스피드가 종족값 상 딱 '''1''' 모자란 관계로 스피드를 높여 먼저 때리게 하거나 내구를 높여 폭포오르기를 버티게 해야 한다.
Pt기라티나에 와서는 그래도 기술 가르침을 통해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을 대책으로 들이밀 수 있게 됐으며, 그 영향으로 초염몽, 루카리오, 엘레이드 등 여러 격투 타입 포켓몬을 쓰는 것도 생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번개펀치는 물리기인 관계로 위협을 먹은 상태에서 한 방에 보낼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을 꺼내서 위협을 대신 받은 뒤 교체로 나와야 돼서 부담이 큰 건 이래저래 마찬가지라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랭크 업 기술이 없기 때문에 이미 나와 있는 포켓몬을 제물로 바치는 셈 치면 스피드가 갸라도스보다 빠르다는 전제 하에 4배 먹는 번개펀치로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어 어쨌든 전작보다 선택지가 넓어진 셈.
Pt기라티나에서 가장 좋은 대안은 숲의 양옥집에서 로토무를 잡아오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갸라도스보다 빠르며 기술머신으로 '''자속 10만볼트'''를 날리면 쉽게 쓰러트릴수 있다. 또한 후공이여도 레벨이 크게 차이나거나 폭포오르기가 급소에 맞지않는 이상 불리하지 않으며, 갸라도스의 기술중 '''2개'''를 무효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84]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로토무를 구하지 못했다면, 스피드가 빠른 쥬피썬더나 라이츄의 전기공격을 사용하여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두 작품 공통으로 갸라도스 앞에서 쓸 수 있는 꼼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교체를 통해 '''위협''' 특성을 계속 발동시켜 갸라도스의 공격력을 원래의 1/4로 대폭 깎는 것! 사실 갸라도스는 기술 위력이 높지 않아 찌르호크보다 화력이 떨어지지만 이쪽에서 위협 때문에 제대로 타격을 주지 못한다는 부담이 컸을 뿐인데 이 경우 역으로 위협을 걸어 갸라도스에게 부담을 주는 방법인 것이다.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찌르호크-렌트라''' 조합으로 빈틈 없이 위협을 먹이는 것. 갸라도스를 내보내려 하면 렌트라를 보내 지진을 유도한 뒤 바로 찌르호크로 교체하면 대미지 없이 위협을 2번 집어넣을 턴을 공짜로 벌 수 있다. 이후에는 찌르호크를 내보냈기 때문에 얼음엄니 또는 폭포오르기를 사용할 텐데, 다시 렌트라로 교체하면 기술이 나가기 전 위협이 먼저 적용되므로 실질적으로 능력치가 '''3랭크''' 깎인 공격을 받는 셈이라[85] 별로 아프지도 않다. 거기다 이쪽은 교체를 했기에 위협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화력이 깎일 위험도 없이 전기 기술로 한 방에 지질 수 있다.
그리고 Pt에서 예리한손톱을 태홍의 방에서 얻을 수 있게 됐고 냉동펀치가 기술 가르침으로 풀린 관계로 갸라도스만 배제하고 본다면 포푸니라를 투입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기술 폭도 깨트리다, 제비반환, 냉동펀치 등 상당하기 때문에 레벨을 57까지 올릴 수 있다면 정말 변태같이 좋은 조건의 헬가를 상대하지 않는 한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또한 칼춤을 배우기 때문에 포푸니라의 약점을 못 찌르는 크로뱃 같은 상대 앞에서 칼춤으로 강행돌파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특히 포푸니라는 125라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므로 레벨이 밀리는 태홍의 포푸니라보다 빠르며, 나머지는 크로뱃을 제외하고는 당연히 포푸니라의 스피드 근처에도 오지 못한다. 다만 가급적 포푸니라로의 진화는 얼음뭉치를 배우는 레벨49에 하자

9. 포켓몬리그 공략


리그에서도 기본적인 공략은 약점을 찌르는 것에서 시작한다. 다만, 복합 타입도 많고 기술 배치도 만만치 않은 만큼 모든 상대의 약점을 잡을 만한 포켓몬은 다소 찾기 힘들다. 상대 포켓몬마다 공략할 경우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야 많지만, 그렇게 하면 추천 포켓몬이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포켓몬이 추천 포켓몬 목록에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는 '''모든 포켓몬을 공략할 수 있는 경우'''만 추천 포켓몬으로 쓸 것이며, 이러한 선택지가 없을 경우에만 한정해서 한 마리 정도 양보하는 경우도 쓰기로 한다. 단, 챔피언인 난천의 경우 전문 타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 한정으로 개별 공략을 따로 쓴다. 또한, 몇몇 방법은 사천왕의 모든 포켓몬 상대로 약점을 공략할 수는 있지만 기술의 위력이 딸리거나 방어력이 약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요구하는 레벨이 너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목록에서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9.1. 충호


공략 추천 포켓몬 - 램펄드('''DP디아루가 한정'''), 초염몽(스타팅), 한카리아스('''Pt기라티나 한정'''), 글라이온('''Pt기라티나 한정''')
신오지방 사천왕 답게 벌레 타입 치고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헤라크로스는 125라는 무시무시한 공격력과 메가폰, 인파이트, 스톤에지 등 위력이 높은 기술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한 방에 잡아내지 못하면 역으로 쓰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헤라크로스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포켓몬은 역시 4배 약점인 비행 타입이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Lv.55 램펄드가 양날박치기 한 방으로 헤라크로스를 보내버리는 정도이고, 초염몽의 불대문자도 무보정 헤라크로스만 겨우 한 방에 보내버리는 정도로 내구 체계 역시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비퀸은 한 방에 제거하지 못하면 게임기를 박살 내고 싶을 정도로 혈압을 높이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못 해도 75%의 데미지는 입혀야 되는데, 이 정도로 큰 타격을 입히려면 위력이 높은 기술을 써야 되고, 그 기술들의 대부분은 PP가 5임을 감안했을 때 이 녀석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의외로 자주 생기게 된다.
특히 비퀸은 야생 포켓몬이 아니라 트레이너 충호가 쓰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회복약도 당연히 지참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방어지령 턴 다 내준 뒤 특성 프레셔와 회복지령/방어지령으로 이쪽의 PP를 싹쓸이하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이 녀석을 무조건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은 램펄드의 스톤샤워가 있다. 공격이 무려 165이고, 특히 스톤샤워가 자속이기 때문에 4배 약점 비퀸은 '''최강의 스톤샤워'''를 버틸 수가 없다!
드래피온은 벌레 타입 사천왕의 포켓몬이지만, 타입이 독, 악이라 벌레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불꽃, 비행으로만 신나게 공략했다면 까다롭다. 막장 상성이면 모르겠지만, 약점을 잡히는 타입이 땅 하나 뿐이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교체를 하게 되는데, 이 녀석의 기술 폭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벌레 타입에서 진화했다고 시저크로스는 당연하다는 듯이 탑재하고 있으며, 무조건 명중하는 제비반환도 있고, 무엇보다 땅 타입을 견제하는 '''얼음엄니'''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의 매느님은 이 녀석을 만나면 무조건 빼야 된다.
DP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그래도 종족 값이 낮은 뷰티플라이와 독케일을 데리고 있기 때문에, 뷰티플라이가 에너지볼을 들고 있고 독케일이 빛의장막을 들고 있다고 할지라도 스피드가 빠른 초염몽이나 아예 전 포켓몬 화력 1등인 램펄드 데려와서 뭔가 하기 전에 보낼 수만 있으면 2마리를 공짜로 가져가기 때문에 조금 더 쉬워진다.
그러나 Pt기라티나에서는 특성이 '''가속'''인 메가자리와 약점이 불꽃 하나 뿐인 핫삼을 가져오기 때문에 사실상 벌레 타입으로 구성한 최고의 엔트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메가자리는 첫 턴에 제거하지 못하면 그냥 끝장이라고 할 정도로 그림자분신 때문에 정말 기술이 자주 빗나가는 상황이 나온다. 그래도 핫삼은 불꽃을 견제할 기술을 안 가지고 있으므로 불꽃 타입 포켓몬 데려가서 녹여주면 된다. 풀죽음 헤드만 조심하자.
저쪽도 강화됐지만, 이쪽에서 쓸 수 있는 대책도 늘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우리의 600족. 지진을 자속으로, 불대문자와 불꽃엄니, 스톤샤워, 스톤에지까지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메가자리를 첫 턴에 끊어내기 위해서는 Lv.55까지 올려야 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비퀸 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칼춤을 추는 것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요구하는 경험치까지 생각하면 의외로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편.
엘레이드도 비슷한 전법을 쓸수 있지만, 지진으로 드래피온을 못보내면 오히려 이쪽이 제비반환 맞고 역관광을 당할수 있다. 이 경우 칼춤 콤보를 쌓아서 높아진 공격력을 이용해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니면 글라이온을 키워서 제비반환, 지진, 칼춤을 달아주는 방법도 있다. 제비반환은 무조건 명중하기 때문에 메가자리의 그림자분신은 그냥 턴 바치는 꼴이 되며, 이쪽에서는 그림자분신을 우선적으로 쓰는 AI를 역이용해서 칼춤 3번 쌓고 돌파하는 것이다. 칼춤 3번이면 메가자리, 비퀸, 헤라크로스가 제비반환에, 핫삼과 드래피온이 지진에 무조건 1타로 쓰러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초반에 스텔스록을 깔고 시작하는 방법이 있으며, 울부짖기와 날려버리기와 같은 강제 교체기가 있으면 진가를 발휘한다. 렌트라는 자력으로 울부짖기를 찌르호크는 자력으로 날려버리기를 배운다. DP의 뷰티플라이, Pt의 메가자리[86], DPPt공통으로 비퀸은 스텔스락에 반피를 까이므로 벌레/비행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면 대전판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9.2. 들국화


공략 추천 포켓몬 - 대부분의 풀 타입 포켓몬('''DP디아루가/펄기아 한정'''), 엘레이드('''Pt기라티나 한정'''), 갸라도스
DP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풀 타입에 모두가 약점을 찔리고, 특히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멤버도 '''단 하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육성한 풀 타입 포켓몬이면 대체로 뭐든 좋지만, 특히 부가 타입이 땅이라 모래바람 피해를 입지 않고 공격력이 매우 높은 하마돈의 스톤에지를 반감으로 받아내는 장점이 있는 토대부기가 가장 좋은 대책으로 보인다. 딱 하나, '''메깅의 땅가르기'''만 조심하면 된다지만 이나마도 메깅보다 레벨이 높으면 끝.(55)
그러나 물/땅 조합을 가진 포켓몬이 누오,메깅으로 둘이나 되고, 특히 모래바람을 5마리 중 무려 4마리가 깔아버리기 때문에 풀 타입이 없다면 은근히 까다롭다. 풀 타입 대신 키우는 물 타입의 경우 엠페르트와 독파리는 지진에 약점을 잡히기에 선봉부터 힘들고 플로젤은 장기전이 가능할 만큼 내구가 좋은 게 아니라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 누오는 특성이 '''저수'''이므로 자속도 못 받고 약점도 못 찌르는 기술로 때려야 된다는 점에서 혼자 상대할 수 있는 포켓몬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갸라도스나 트리토돈 정도가 최선이다.
그 외에 풀 타입 기술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이 간혹 있는데 불꽃 타입을 내보내서 쾌청 깔고 솔라빔을 쓰려고 하다간 쾌청이 상쇄해주지 못하는 자속 2배 지진/대지의힘 등을 맞고 쓰러지기 일쑤이므로 사실상 자살행위. 거기에 하마돈은 아무 노력도 안 들이고 모래바람 상태로 바꾸기까지 해서 최악의 상대이다. 기가드레인을 배우는 크로뱃이 있긴 하나 딱구리나 꼬지모 앞에선 1.5배 내성 때문에 공격이 제대로 안 박히고 하마돈은 꽤 튼튼하므로 역시 위험하다.
Pt기라티나는 DP에 비해 매우 많이 까다로워졌다. 누오와 꼬지모가 빠지긴 했는데, 하필 그 자리를 '''글라이온'''과 거대코뿌리로 채우고 말았다. 거대코뿌리는 물과 풀에 4배 약점이기 때문에 쉽게 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체력이 115에 방어가 130이라는 환상적인 맷집을 자랑한다. 이 정도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포켓몬을 가져와서 비교해도 더 높은 수준의 방어를 자랑하는 셈으로, 토대부기가 와서 공략한다고 쳐도 Lv.56까지 키운 뒤 최고 위력의 우드해머를 때려박아야 겨우 한 방에 정리가 가능할 정도. 레벨이 딸리거나 우드해머 급 기술이 없다면 당연히 확정 1타는 어림도 없다.
그러면 특수기로 공략하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들국화가 하마돈을 먼저 꺼냈다면 날씨가 모래바람이기 때문에 엠페르트가 파도타기를 날린다고 해도 Lv.55까지 키워야 된다. 이것도 특수공격이 꽤 높은 엠페르트가 4배 약점을 찌르니까 가능한 수준으로, 독파리 같은 어중간한 포켓몬 데려와서 공략하겠다고 꺼냈다면 모래바람의 도움을 받아 버티고 지진에 역으로 이쪽의 포켓몬이 쓰러지는 광경이 나올 수 있으니 결코 만만하지 않다.
그리고 거대코뿌리가 은근히 넓은 견제 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의 별 포켓몬이 견제기 한 방에 골로 간다. 특히 '''눈사태'''.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이쪽이 대체로 먼저 공격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나중에 공격한다는 불이익은 거의 장식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그런데, 이 경우 위력이 2배로 올라가므로 풀 타입 잘못 꺼냈다가는 위력 240(토대부기는 '''480''')의 눈사태 맞고 뻗어버리니 조심해야 되는 것이다.
그래도 거대코뿌리는 그나마 글라이온에 비해서는 공략하기 편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바위/땅 조합이 기본적으로 웬만하면 하나 정도는 키우는 물과 풀에 4배 피해를 입기도 하고, 특성도 하드록이 아니라서 그 4배 피해가 그대로 들어간다. 거기다가 스피드도 느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맞기 전에 없애자는 생각이라도 가능하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글라이온. 4배 피해를 입는 게 얼음, 2배 피해를 입는 게 물 하나씩밖에 없으며, 풀을 1배로 받아내기 때문에 들국화 상대로 특효약과도 같았던 토대부기는 이 글라이온에 막힌다. 심지어 견제기로 대체로 채용하는 스톤샤워까지 1배로 받는다. 그렇다고 기술폭이 부실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당연히 자속 지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온갖 타입을 찌르는 삼색엄니로 무장하고 있기에 체감 화력이 대단하다. 이 견제폭에 안 걸리는 타입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 특히 특성이 괴력집게이기 때문에 특성 위협도 이 녀석 앞에서는 소용이 없다. 거기다 스피드도 95로 의외로 빠른지라 레벨이 비등비등하다면 선타를 잡는것이 꽤나 힘들다.
그러나 이 견제폭을 모조리 피해가는 포켓몬 중 스토리에서 자주 쓰이는 포켓몬이 바로 엘레이드이다. 특히 리프블레이드를 배우기 때문에 처음에 칼춤을 2번 쓰고[87] 리프블레이드로 썰어주다가 글라이온만 냉동펀치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단, 엘레이드의 방어력은 썩 좋지 못하므로 급소를 맞지 않더라도 글라이온의 지진에 최대 89.2% 피해를 입는다.
아니면 용의춤을 배우는 갸라도스가 대책이 될 수 있다. 용의춤은 공격과 스피드가 동시에 1단계 상승하도록 하는 기술이므로 갸라도스 특유의 탄탄한 내구를 이용해 용의춤을 미리 쌓아놓은 다음, 모든 포켓몬을 폭포오르기로 정리하는 것이다. 단, 용의춤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글라이온 앞에 꺼냈다간 위협이 씹힌 채 4배 약점 번개엄니 맞고 날아가고 거대코뿌리 앞에선 암석포, 하마돈 앞에선 스톤에지가 날아오는 등 몸 사리기는 쉽지 않으므로 바위 기술이 없는 선봉 메깅 앞에서 쌓는 게 유일한 기회라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DP에서 크게 활약했던 눈설왕도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글라이온 앞에서 꺼냈다간 불꽃엄니 4배, 토대부기도 얼음엄니 4배이기 때문에 글라이온을 상대할 때만이라도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Pt에서는 DP보다 특효약으로서의 위엄이 떨어진다. 이때는 기술 가르침으로 얼다바람을 기라티나에게 가르쳐서 공략하는 방법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스피드 하락 부가 효과가 무조건 터지므로 교체 이후에는 한 방만 맞고 2타에 제거할 수 있다.

9.3. 대엽


공략 추천 포켓몬 - 한카리아스('''Pt기라티나 한정'''), 글라이온('''Pt기라티나 한정'''), 램펄드('''DP디아루가 한정'''), 갸라도스
DP에서는 불꽃 타입 사천왕인데도 불꽃 타입 포켓몬이 초염몽, 날쌩마로 단 2마리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한카리아스, 램펄드 정도만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한카리아스가 DP에서는 포획이 너무 늦은 포켓몬이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 별로 없음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제대로 키울 법한 포켓몬은 램펄드 하나 뿐이며, 그마저도 DP디아루가에서만 나온다.
물론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찔러야먄 공략이 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고, 랭크 업으로 스피드 극복이 가능하거나, 스피드가 엄청 빠른 포켓몬을 쓰면 비교적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램펄드를 쓰지 못하는 DP펄기아에서는 이 조건에 부합하는 갸라도스를 쓰면 된다. 스피드와 공격을 모두 올려주는 기술 '''용의춤'''을 배우고, 특히 솔라빔에 약점을 찔리지 않기 때문에 높은 특수 방어를 믿고 용의춤 쌓다가 폭포오르기 치면 된다.
Pt기라티나에서 드디어 모든 포켓몬을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채웠다. 물, 땅에는 모든 포켓몬이 약점을 찔리지만, 이것만 믿고 물 타입으로 돌파하려고 하면 잘 안 될 것이다. 쾌청 상태에서는 물 타입 공격이 반으로 떨어지고, 불꽃 타입 공격이 1.5배로 강력해지기 때문에 물 타입 앞에서는 사실상 3배로 강력해지는 것이다. 특히 날쌩마는 솔라빔을, 초염몽은 번개펀치를, 마그마번은 10만볼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거꾸로 약점 찔려서 골로 가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특히 솔라빔은 바위 타입도 찌르고, 이쪽은 초염몽의 선공기 마하펀치나 위력 100의 지진에 약점을 잡히므로 바위 타입 또한 초염몽 제외하고는 약점을 찌른다지만 대책으로 들이밀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책은 솔라빔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땅 타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조건을 만족하는 글라이온과 한카리아스는 단연 최고의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글라이온은 첫 턴에 칼춤 쓰고 지진 연타하면 되고, 한카리아스는 칼춤 안 쓰고 지진만 날려도 알아서 몬스터볼로 되돌아가게 만든다. 대신 경험치는 글라이온이 훨씬 덜 먹기 때문에 둘 중에서는 취향 차이. 헬가의 화염방사만 버티면 스피드가 빠르다는 전제 하에 지진 한 방에 보낼 수 있지만, 하필 얼음 타입이라 불꽃 타입 기술에 녹는 관계로 맘모꾸리는 땅 타입이지만 대엽의 대책이라고 꺼내기 불안하다.
그러나, 땅 타입은 대체로 엄청 느리기 때문에 글라이온, 한카리아스 정도를 제외한다면 록커트는 무조건 쓰고 시작해야 되는 단점이 있다.[88] 코뿌리는 록커트를 2번 써야 되고, 데구리는 3번 써야 날쌩마까지 확실히 추월하기 때문에 그동안 특수기 맞고 뻗을 수 있고, 그 외의 땅 타입 포켓몬은 스피드 랭크업 기술이 없기 때문에[89] 날쌩마와 마그마번에게 솔라빔 맞고 몬스터볼로 돌아올 것이다.
한 가지 추가적인 팁은 만약 Pt기라티나에서 스타팅이 초염몽이라면, 대엽의 첫 포켓몬은 헬가이므로 초염몽의 인파이트로 공격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헬가는 악/불꽃 타입이라 격투 2배가 먹히는데, 자속 인파이트로 선공 한방에 쓰러트릴 수 있다.
또한 트리토돈 도 나름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자속으로 지진을 쓸 수 있으므로 쾌청만 발동이 안된다면 날쌩마를 지진으로 쓰러트릴 수 있다. 또한 대엽의 초염몽이 가진 번개펀치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DP에서 강력했던 램펄드는 Pt에서 쓰기에 부담이 된다. 공격에 무려 165나 꼬라박힌 대가로 방어/특수방어가 부실하기 때문에 헬가의 악의파동+초염몽의 마하펀치면 쓰러지기 때문. 마하펀치는 우선도가 +1이기 때문에 록커트를 아무리 써두어도 우선도 0인 램펄드는 초염몽의 마하펀치보다 나중에 공격할 수밖에 없어 록커트로 극복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9.4. 오엽


공략 추천 포켓몬 - 드래피온, 한카리아스, 헬가, 앱솔('''여기까지 Pt기라티나 한정'''), 동탁군, 둥실라이드
D/P/Pt 공통으로 마임맨, 동탁군, 후딘이 나오는데 이 셋은 하나같이 까다롭다. 그렇다고 나머지 둘을 봐도 만만하지는 않기 때문에 꼴에 마지막 사천왕이라고 DP에서 공략하나, Pt에서 공략하나 여간 까다로운 사천왕이 아니다. '''난천보다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마임맨은 리플렉터와 빛의장막을 모두 깐다. 즉, 마임맨을 선공으로 한 방에 제거하지 못한다면 높은 확률로 한동안 이쪽의 공격이 실제의 반 정도 위력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 후딘 만큼은 아니라도 100의 특수공격으로 날리는 사이코키네시스나 10만볼트는 만만한 수준이 아니므로 벽을 깨려고 나온 포켓몬들이 저 두 기술 맞고 훅 가는 사례도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특수 방어가 높은 대가로 방어가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악 타입 물리기로 공략하면 마임맨 공략 자체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마침 벽을까는 사이에 칼춤을 출수 있는건 덤.
후딘은 말할 필요가 없는 특수 공격 깡패. 특수 공격은 이 작품에 나오는 포켓몬들 중 최고 수준이며, 스피드는 들판체육관의 플로젤보다도 더 빠르며, 신오도감에 있는 포켓몬들 중 이 녀석보다 빠른 포켓몬은 딱 하나, 크로뱃 뿐이다. 그마저도 동일한 조건일 때 이야기이다 보니 레벨이 10 가까이 낮은 이쪽에서는 개체값이나 기초 포인트와 같은 각종 보정을 감안해도 먼저 공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
거기에 기술 위력도 만만하지 않다. 사이코키네시스는 자속이라 위력이 135이고, 악 타입 견제를 포함해서 노말, 얼음, 강철, 바위까지 공략할 수 있는 위력 120짜리 기합구슬도 있다. 에너지볼은 부가 효과가 특수 방어 1단계 하락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잉여한 기술이지만, 부가효과에 걸리는 순간 지옥이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특수 방어 역시 단단한 수준은 아니라도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기껏 특수기로 공략했다간 살아남고 HP회복으로 자체 회복까지 하는 경악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 후딘의 높은 특공수치에 힘입어 2배 약점을 맞으면 럭키급으로 특수내구가 높지않은 이상 바로 사망 내지는 빈사고 굳이 약점이 아니라도 특수 방어가 어정쩡하다면 거의 반피 이상이 까인다.
후딘은 초고속 어태커인 대신 방어가 약한 반면, 동탁군은 화력이 대단하지도 않고 스피드도 느리지만, 그 대가로 내구가 아주 탄탄해 한 방에 쓰러뜨리는 게 매우 어렵다. 특히 이 작품에서 '''강철/에스퍼'''라는 무시무시한 조합은 약점이 불꽃과 땅으로 단 2개인데, 이 중에서 하나는 특성으로 없애버리는 초강력 상성이다. 특히 고스트와 악은 모두 1배로 받아내기 때문에 이때까지 약점을 열심히 찔러오다가 이 녀석만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엄청난 방어수치로 인해 불꽃타입이 아닌 다른 포켓몬들이 견제기로 넣는 불꽃타입 기술로는 큰 피해를 주기 어렵다.
특히 DP디아루가/DP펄기아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한데 더블슬롯, 통신교환 등을 제외한다면 쓸 수 있는 불꽃 타입 포켓몬은 초염몽, 날쌩마로 단 둘 뿐인데, 위력 120인 플레어드라이브는 둘 대 레벨 50대 후반은 돼야 배우는 기술이므로 동탁군 상대로 큰 데미지를 입히기 어렵다. 마임맨의 리플렉터가 깔려 있다면 더욱 그렇다. 또한 이 녀석은 '''지진'''도 갖고 있기 떄문에 불꽃 타입을 잘못 꺼냈다간 지진 한두 방에 날아가 버린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명상'''을 배우기 때문에 특수 공격과 특수 방어까지 올라가는 막장 상황이 펼쳐진다. 동탁군의 특수 공격은 79로, 이 정도면 중급은 된다. 여기에 명상 한 번 끼얹으면 후딘 급까지 올라가며, 2번 이상 쌓았다면 물리방면이나 특수방면이나 미쳐버리는 내구+후딘을 뛰어넘는 화력으로 이쪽의 포켓몬들이 1배 사이코키네시스 맞고 한 방에 계속 나가떨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설픈 불대문자를 들고 왔다간 PP 다 날리고 명상 턴만 내주는 꼴이 된다.
이렇게 3마리만 가지고 있었어도 다소 어렵지만, 후딘이 격투 타입 기술을 자속이 아닌 견제 기술로 들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버전 별로 격투 타입을 겸한 포켓몬을 데려왔다. DP의 요가램은 스피드가 80으로 중급이고, 공격도 60으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안 아플 거라고 생각했다간 큰일난다. 특성이 순수한힘이기 때문에 물리 공격력이 2배로 뛰어 드레인펀치는 위력 '''180''', 불꽃펀치/냉동펀치/번개펀치는 위력 '''150'''까지 올라간다. 이 정도면 낮은 종족값을 커버하기 부족함이 없는 수준. 그나마 내구 체계가 조금 부실하기 때문에 선공 잡고 잘만 치면 쓰러진다.
Pt의 엘레이드는 아예 처음부터 125라는 높은 공격을 탑재했고, 스톤에지, 리프블레이드라는 견제기를 가지고 있다. 스톤에지는 요가램의 냉동펀치 또는 번개펀치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글라이온을 제외한 비행 타입 포켓몬은 한 방에 제거할 수 없다면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토게키스 같은 특수형은 특수방어가 높은 엘레이드를 한 방에 제거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 DP의 요가램이고 Pt의 엘레이드고 악 타입을 1배로 받아내는 것은 덤.
남아 있는 포켓몬도 그리 쉽다고 보긴 어렵다. DP의 키링키는 고스트를 무효로 받아내는데, 거기다가 고스트 타입을 저격하는 섀도볼과 깨물어부수기를 들고 있다. 그래도 화력이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고, 더군다나 마임맨처럼 벽을 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속이동-바톤터치 같은 전법도 안 쓰는 순수 어태커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소개했던 4마리에 비해서는 공략하기 편한 편.
그러나, Pt에서는 거의 후딘과 동급인 특수 공격과 스피드를 가진 에브이가 키링키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전작보다 더 까다로워졌다. 기합구슬 같이 위력이 높은 견제 기술은 없지만, 그래도 명중률이 100이고 혼란 부가효과까지 있는 시그널빔이 악을 견제하고, 섀도볼로 고스트를 견제하고 있기 때문에 약점에 대한 견제 능력은 후딘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고스트나 악을 섣불리 꺼냈다간 거꾸로 선공 견제기에 이쪽의 포켓몬이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이 모두 한두 마리의 포켓몬에 막힌다는 점은 추천 포켓몬의 선별에 있어서 상당히 어렵도록 하는 부분이다. 우선 DP에서 대책을 찾아보자. 디아루가에서는 동탁군을 제외하고 모두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돈크로우가 한 가지 대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90] 일단 비행/악이기 때문에 동탁군이 쓸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이로볼이고, 요가램을 악 타입으로 찌르지 못하는 대신 비행 타입으로 찌를 수 있기 때문. 나쁜음모를 배우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특수 공격이 2배로 뛰는 건 덤.
그러나 저게 실현되려면 레벨 '''64'''를 찍어야 되고, 그러려면 거의 원탑이 강제된다. 마임맨의 10만볼트를 무조건 2타로 받아내는 기준이 되면서[91], 또한 요가램을 공중날기 한 방에 보내버리는 기준이 레벨 64이기 때문. 후딘보다 느리다고 해서 기합구슬을 먼저 맞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 기합구슬보다 먼저 기술을 쓰는 방법은 기습 하나이기 때문에 기술배치가 기습/깜짝베기[92]/공중날기 정도로 무려 기술 3개가 사실상 고정된다는 단점도 있다. 나쁜음모를 쓸 거라면 특수기를 하나쯤 들어야 되므로 깜짝베기를 취할 겨를도 없이 기습/악의파동/공중날기/나쁜음모로 완전히 고정된다.
동탁군이 첫 번째로 나올 일은 절대로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드래피온을 생각할 수 있다. 일단 기술머신으로 칼춤을, 레벨 49에 깨물어부수기를, 하트비늘을 써서 불꽃엄니를 배우기 때문에 요가램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하다. 마임맨은 10만볼트를 쓰거나 벽을 깔 것이므로, 칼춤 3번 쌓은 뒤에 깨물어부수기로 강행 돌파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도 마임맨의 공격을 2번 버티려면 최소한 레벨 '''60'''은 찍어야 되므로 돈크로우보다 실질적으로 경험치를 더 많이 먹는 셈.[93] 물론 이외 대책이 아예 없는 DP펄기아에서는 이 방법이 사실상 유일하다.
Pt버전 한정으로 천관산 정상에 나오는 앱솔을 키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우선 앱솔은 130의 공격력 종족치를 지니고 있으며, 자력으로 칼춤과 도발과 기습을 배우므로, 마임맨에게 도발 기술을 사용하면 마임맨은 벽설치를 못하게 되며, 기습으로 엘레이드와 동탁군을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은 한 방에 제거된다. 또한 제비반환을 배울 수 있어 엘레이드도 견제가 가능하며, 칼춤 랭크업을 쌓았으면, 동탁군도 문제없이 처리가능하다. 다만 스피드가 느리므로, 스피드 보정이 필수이다.
어차피 레벨 60까지 올릴 거라면 아그놈을 대책으로 내밀 수 있긴 한데, 나쁜음모를 2번 써야 모든 포켓몬을 한 방에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마임맨의 공격을 최소한 2번은 버텨야 되고[94] 그러려면 레벨 60까지 올려야 되기 때문에 역시 부담스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한카리아스를 쓸 때도 레벨 61까지 올려야 마임맨의 사이코키네시스를 2번 버티는 수준이라 역시 육성하기 쉽지 않다.
아니면 어차피 한 방에 보내려고 준비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면 발버둥까지 진행될 각오를 하고 이쪽에서도 상성 깡패 동탁군을 꺼내는 방법이 있다. 동탁군의 내구 체계는 가히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스토리 요원들 중에서는 매우 단단한 축에 들기 때문에 요가램의 불꽃펀치를 대비하여 철벽을 친 다음 속여때리기를 남발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동탁군 vs 동탁군의 상황이 펼쳐지는데, 특성이 부유면 상대 동탁군은 명상을 지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술머신으로 사이코키네시스를 가르친 후 봉인을 쓰면 사이코키네시스를 쓸 수 없으므로 기껏 명상을 써봐야 특수 방어만 올리는 꼴이 된다.
다만, 이 경우 기술배치가 위에서 말한 사이코키네시스/속여때리기/철벽/봉인으로 강제되므로 저 기배로 키우기가 어렵기는 역시 마찬가지이다. 앞서 소개한 대책들에 비해서 장점은 높은 레벨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 사이코키네시스와 봉인을 드는 것이 싫다면 명상 6번 쌓았을 때 무려 4배로 특수 공격이 올라가므로 실질적으로는 랭크 업 없는 1배와 같은 사이코키네시스를 맞을 각오를 할 필요가 있지만 동탁군은 충분히 튼튼하기 때문에 한 방은 충분히 버틴다. 2번 버티려면 레벨 58까지 올려야 되지만, 어차피 우리는 회복약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으니 아예 사이코키네시스의 PP를 바닥내는 방법도 있다.
이것도 싫으면 '''벽부터 깔려고 드는 마임맨의 프로그래밍'''을 역이용해서 둥실라이드가 비축하기를 3번 쌓고 돌파하는 방법도 있다.[95] 둥실라이드를 꺼내면 빛의장막부터 깔고, 그 다음은 보통 리플렉터를 까는데, 이 2턴 동안 비축하기를 쓰게 되면 내구가 몹시 단단해지기 때문에 약점 찔리는 10만볼트일지라도 비자속 한두 방에 걷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둥실라이드의 레벨에 따라 10만볼트를 먼저 쓰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다면 10만볼트를 맞을 때마다 회복해야 하므로 최악의 경우 15개의 회복약을 이 단계에서 쓰게 되니 마임맨의 레벨[96] 정도는 맞추고 가는 것이 좋다.
여튼 마임맨 상대로 3비축을 완성하면 재수 없게 사이코키네시스나 섀도볼 등의 특수방어 -1랭크 부가효과가 터지지 않는 이상 섀도볼로 오엽의 각종 포켓몬을 공략하는 이쪽을 상대로 대등하게 턴 싸움이 가능한 포켓몬은 명상에 올인할 가능성이 있는 동탁군 하나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우리는 회복약을 '''무한정'''[97] 쓸 수 있으므로 섀도볼로 계속 건드리면 결국 이기게 된다. DP의 키링키는 섀도볼을 무효로 받긴 하나 저기서도 비자속 2배 깨물어부수기 정도가 한계이므로 공중날기를 2번 맞혀 쓰러뜨릴 수 있다. Pt의 엘레이드는 특수방어가 튼튼하므로 섀도볼보다는 공중날기로 공략하는 것이 더 강력하다.
Pt는 레벨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에 DP디아루가에만 출현하는 돈크로우 정도만 빼면 대체로 활용할 수 있다. Pt는 레벨 55 찍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엘레이드만 제외하면 레벨이 55 근처이기 때문이다.

9.5. 난천(챔피언)


챔피언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난이도가 매우 높다. 약점을 찌르지 못하면 어느 하나 만만한 포켓몬이 없으며, 루카리오와 로즈레이드를 제외하면 내구 체계가 상당히 단단하며, 나머지 둘도 단단하지는 않을지언정 레벨의 효과로 체감상 중급은 된다. 또한 대체로 공격이나 특수 공격이 높은 포켓몬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레벨이 밀린다면 순식간에 쓰러져버리는 경우도 흔하다. 거기다가 타입을 가리지 않고 쓰기 때문에 개별로 공략해야 된다는 점은 덤. 특히 '''난천의 포켓몬들은 최고 개체 값 보정이 돼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하다.

9.5.1. 한카리아스 공략


공략 추천 포켓몬 - 눈설왕('''DP디아루가/펄기아 한정'''), 글레이시아, 맘모꾸리('''Pt기라티나 한정'''), 갸라도스
특히 난천의 포켓몬 중 가장 위험한 포켓몬은 단연 '''한카리아스'''. 사람 vs 사람에서도 악명 높은 사기 포켓몬이라는 것이 결코 장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이쪽의 포켓몬이 약점 찔린다 싶으면 아무리 단단해도 거의 한 방에 보내버리는 화력을 가진 데다가, 드래곤과 땅을 모두 반감 이하로 막아내는 조합은 비행/강철 딱 하나밖에 없고, 그마저도 Pt에서는 화염방사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먼저 공격해서 제거해야 된다.
그런데, 한카리아스의 스피드는 무려 102. 같은 레벨이라도 가정해도 이를 넘어서는 포켓몬 중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은 플로젤(115), 눈여아(110), 포푸니라(125), 이어롭(105) 정도가 끝이다. 그마저도 앞의 둘은 216번 도로에서 락클라임 타고 구석에서 얻는 냉동빔을, 뒤의 둘은 복잡한 교배 또는 기술 가르침으로 냉동펀치를 가르쳐야 된다는 것.
거기다가 앞서 말했지만 방어 체계가 매우 좋고, Pt 기준으로는 눈여아의 냉동빔으로 뚫으려면 레벨 '''68''', 포푸니라의 냉동펀치로 뚫으려면 레벨 '''65'''를 찍어야 된다는 부담이 있다. 별도의 노력이 없다면 레벨 55도 찍을까 말까 하는 판에 레벨 65,68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 DP의 한카리아스는 깨트리다 2배가 드래곤다이브 1배와 실제 위력이 같기 때문에 격투에 약점을 2배로 찔리더라도 버틸 만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눈설왕을 대책으로 내세울 수 있다. 눈설왕은 싸라기눈을 턴 소모 없이 바로 뿌리기 때문에 눈보라를 마음껏 지를 수 있으며, 이 경우 레벨 60을 찍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난천의 한카리아스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다만, 안정적으로 버티기 위해서는 사포닌 7개를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Pt의 한카리아스는 깨트리다가 아닌 화염방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눈설왕을 꺼냈다가는 화염방사 한 방에 불타는 장작이 되버린다. 대신 신오도감에 '''글레이시아''', '''맘모꾸리'''가 추가됐기 때문에 레벨 최소 55만 돼도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Lv.55 글레이시아는 Lv.62 한카리아스의 공격을 무조건 버티기 때문에[98] 냉동빔 써서 무조건 한 방에 잡아낼 수 있다. 맘모꾸리도 내구도가 높아 레벨 차이가 심하거나 급소가 터지지 않는 이상 한카리아스의 화염방사를 한번은 버티며 역으로 선공기 얼음뭉치[99] 두번으로 한카리아스를 잡아낼 수 있다.
이도저도 싫다면 위협을 동반하고[100] 용의춤으로 결정력을 많이 높일 수 있는 갸라도스를 쓰는 방법도 있다. 전격파 4배의 위험이 있는 토게키스를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 앞에서 용의춤을 쌓았다면 얼음엄니 한 방에 한카리아스가 삭제되기도 하며, 그게 아니라도 한카리아스는 급소가 아닌이상 갸라도스를 한 방에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얼음엄니를 연타하거나 용춤 쌓은 뒤에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9.5.2. 밀로틱 공략


공략 추천 포켓몬 - 엘레이드('''PT 기라티나한정'''), 눈설왕, 렌트라
밀로틱은 방어 체계가 역시 단단하기 때문에 시간을 좀 많이 끈다. 특히 디아루가나 펄기아를 내밀어서 전용 기술을 썼다가는 '''미러코트''' 한 방에 역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나오며, 특수 방어가 갸라도스 이상으로 단단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전기에는 4배 약점이 아닌 2배 약점이라 전기 타입 포켓몬도 함부로 전기 기술 썼다가 미러코트에 날아가는 등 방심할 수 없다.
밀로틱의 특수 공격은 한카리아스의 공격보다 다소 낮아서 4배 약점을 찔리지 않는 한, 한 방에 갈 일은 잘 없는 편이다. 그러나 역시 이쪽에서 자주 채용하는 포켓몬들의 공격/특수 공격과 비슷한 수치인 100이기 때문에 역시 얕볼 수 없다. 특히 풀 타입을 들고 가면 냉동빔에 약점을 찔리는 경우가 잦으므로 풀 타입으로 공략할 거라면 눈설왕을 쓰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냉동빔에 약점을 찔리지 않으며, 이쪽에서는 우드해머로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이 기술은 반동 피해를 입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 타입으로 공략한다면 렌트라가 충전-스파크 패턴을 반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충전의 효과로 전기 타입 기술의 위력이 2배로 올라가므로 충전+스파크와 스파크 2번은 화력 차이가 없으며, 밀로틱이 쓰는 파도타기와 냉동빔은 모두 특수기라 특수 방어가 1단계 상승하는 충전을 먼저 쓰는 것이 밀로틱의 공격을 버티기 좋다는 것. 거기다 스파크는 물리 공격기라 특수 공격을 받아치는 미러코트를 피해가는 것도 소소한 장점이다. 스파크 대신 번개엄니를 써도 괜찮다. 단, 번개엄니는 명중이 95라 운이 매우 나쁘면 빗나갈 확률이 있고, 마비에 걸리면 방어가 1단계 상승한 것과 같은 효과가 되므로 마비에 걸리지 않기를 빌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Pt 한정으로 엘레이드도 나쁘진 않다. 엘레이드는 특수방어력이 높아 밀로틱의 공격을 여유롭게 받아낼 수 있으며, 특수내구에 비해 물리내구가 약하므로 칼춤을 쌓고 리프블레이드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엘레이드는 물리형 포켓몬이라 미러코트도 안통한다.

9.5.3. 루카리오 공략


공략 추천 포켓몬 - 한카리아스, 근육몬, 독개굴(여기까지 '''Pt기라티나 한정'''), 토대부기(스타팅), 초염몽(스타팅)
루카리오는 기술 위력이 90~100 수준으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 에이스 급 공격/특수 공격까지 감안하면 한카리아스 급은 아니지만 꽤 높다. DP에서는 격투를 견제하려고 사이코키네시스를, 불꽃을 견제하려고 지진을 들고 왔기 때문에 약점을 찌르겠다고 이 타입을 들고 오면 역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다. Pt에서는 격투를 무효로 받는 고스트를 저격했으며, 먼저 공격하기 위해 신속도 가지고 나왔다. 그래도 불꽃 타입은 여전히 스톤에지로 견제하기 때문에 순수 불꽃 타입은 꺼내기 힘들다.
다만, 루카리오는 물리/특수 양면으로 공격이 높은 대신 방어 체계가 대단하지 않기 때문에 약점만 찌르면 대체로 2타 안에 제거할 수 있다. 스토리에서 자주 쓰는 포켓몬들을 보자면 토대부기의 지진, 초염몽의 인파이트/플레어드라이브/불대문자, 한카리아스의 지진 정도가 있다. 다만, 한카리아스는 DP에서 루카리오의 용의파동에 약점을 찔리므로 먼저 공격하지 못하면 위험하게 공략하게 된다. Pt에서는 격투 대책이 따로 없으므로 약점에 찔리지 않는 격투 타입 포켓몬인 근육몬, 독개굴을 대책으로 생각할 수 있다.

9.5.4. 그 외의 멤버 공략


화강돌은 6세대 페어리 타입 약점이 생기기 이전이라 약점이 없기 때문에 그냥 1배 화력이 강력한 포켓몬을 투입하면 된다. 다만 노말, 격투, 에스퍼가 무효이고 독은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이런 타입의 기술이 아니면서 위력이 높은 기술을 들고 있는 포켓몬을 꺼내야 된다. 디아루가(시간의포효)/펄기아(공간절단)/한카리아스(지진) 등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로즈레이드는 특수 공격이 대단하기 때문에 약점을 찔리면 한 방에 제거될 가능성이 높다. 물리 방어는 낮은 편이지만 특수 방어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대부분 특수기만 들고 있을 얼음이나 에스퍼로 공략하는 것보다 불꽃이나 비행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예시가 초염몽, 찌르호크, 날쌩마. 크로뱃도 있지만 신통력에 약점을 찔리며, 둥실라이드도 DP 한정으로는 섀도볼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앞의 셋보다 위험한 공략이라고 할 수 있다.
트리토돈은 약점이 풀 하나만 있고, 풀 타입 대책이라고 들고 있는 기술은 오물폭탄 뿐이므로 토대부기, 로즈레이드 등 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풀 타입 포켓몬이 기술 한두 번 쓰면 4배 약점이라 높은 방어 체계가 무색하게 금방 훅 간다.
그러나 DP의 트리토돈을 대신해서 나온 토게키스는 꽤 까다로운 상대로, 에어슬래시와 파동탄을 쓰기 때문에 스타팅 포켓몬 3마리가 모두 약점을 찔리며, 갸라도스와 찌르호크는 전격파에, 램펄드, 코뿌리 등의 바위 타입은 물의파동에 약점을 찔려서 퇴장하기 십상이고, 특히 방어 체계가 튼튼해서 약점을 찌르더라도 공략하기 쉽지 않다.
토게키스 상대로 장기전을 감수할 자신이 있다면 토게키스가 쓰는 기술들에 약점을 찔리지 않으면서 단단한 기라티나의 프레셔 특성으로 PP를 바닥 내는 전법이 유효하다. 심지어 에어슬래시 빼고는 전부 반감 이하로 받으므로 10턴만 버티면 회복약을 동원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 된다.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다면, 렌트라를 꺼내서 충전-스파크를 반복하는 방법도 좋다. 토게키스도 기술이 전부 특수기라서 특수 방어 1단계 상승은 좋은 효과가 된다.
[1] 대표적인 예시로는 후딘가디안의 특수 기반 3색 펀치, 다크펫의 물리 기반 섀도볼이 있다.[2] 실제로, 자속받는 포켓몬들의 종족값이 대부분 물리형인데도 특수로 분류됐던 악타입기술의 경우, 새로 추가된 악의파동을 제외하고 기술 분류가 모두 물리로 바뀌었다.[3] 플레어드라이브,브레이브버드,우드해머[4] 아쿠아테일(물 타입-물리),러스터캐논(강철 타입-특수),기합구슬(격투 타입-특수)[5] 야습, 아쿠아제트, 불릿펀치, 기습, 진공파[6] 서바이벌에리어에서 가르칠 수 있는 열풍, 역린 등은 '''엔딩 이후'''라 2회차 스토리까지 바라볼 거 아니면 계륵이다. 선단시티에서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은 변화기가 주를 이루기도 하고 꽤 늦은 시점이라 활용도는 역시 별로.[7] 사천왕을 순서대로 격파해야 하기 때문에 사천왕도 레벨이 점점 올라가고 챔피언은 첫 번째 사천왕이랑 레벨 차이가 심했다. DP(53~66), Pt 1차전(49~62), Pt 2차전(65~78)[8] 배틀서처 사용 시 각자 배틀만 가능하며 한 번 배틀서처를 사용했을 때 두 명 다 반응할 수도 있고, 한 명만 반응할 수도 있고, 둘 다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비슷한 위치에 있는 두 트레이너 중 돈을 이렇게나 많이 주는 트레이너는 이 둘이 유일하고 심지어 무궁 위에는 배틀서처 걸음 수 노가다가 쉽게 일직선 길까지 있다.[9] Pt의 초염몽은 기술가르침으로 번개펀치를 배우면 역으로 공략 가능하기도 하다.[10] 사실 프렌들리숍에서 미리 몬스터볼을 산다면 이보다 조금 더 빨리 잡을 수도 있다.[11] 이와 비슷한 위력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모부기는 Lv.13, 파이숭이와 Pt 팽태자는 Lv.19, DP 팽태자는 Lv.24까지 올라가야 된다.[12] 배우는 기술은 특수 위주지만 종족치 자체는 공격과 특공이 9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쌍두형으로 키울수도 있으므로 지진 기술머신이 '남는다면' 여기에 써도 된다.[13] 엔트리에 쾌청 요원이 있다면 솔라빔으로 대체가 가능하다.[14] 또다른 특공형 불꽃 포켓몬 마그마번의 경우 통신이 필요하다.[15] 스타팅이 토대부기가 아니면 보통 로즈레이드를 데리고 다니는데, 이 녀석의 특수방어는 120으로 독에 상쇄돼 1배가 되는 풀 타입 기술로는 웬만큼 레벨 차이가 크지 않은 이상 제거하기 어렵다.[16] 비행 타입으로 풀 약점을 상쇄한다. 얼음엄니를 들고 있는데다 특성이 위협이므로 봉지내구인 로즈레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얼음엄니 4배 약점인 토대부기도 힘든 싸움을 벌이는 상대이다.[17] 단 PP가 5밖에 안 돼서 바위로 견제할 일이 많은 덩쿠림보가 채용하기엔 아쉽다.[18] 진화 조건이기 때문에 1번은 무조건 가르치게 된다.[19] 덩쿠림보의 주력기중 풀, 땅은 풀에 반감되고 바위는 1배라 풀타입 상대가 의외로 피곤하다. 보통은 얼음, 불, 비행에 밀려 쓸모없는 독타입이지만 덩쿠림보는 그럭저럭 활용이 가능하다[20] 독찌르기가 자속보정을 받아 위력이 더 높아보이지만 주 타깃이 풀/ 타입임을 감안했을 때 별로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한다. 얼음을 1배로 받는 눈설왕의 경우 격투타입으로 공략이 가능.[21] 3펀치 모두 빨강 2개, 파랑 6개의 조각이 필요하다.[22] 다만 무조건 에스퍼 상대로 진다고는 할 수 없다. 에스퍼 타입은 보통 물리내구가 약해서, 상대가 약점을 찌를 수 있다면 공격 기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것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기습을 치면 1방에 정리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23] 파도타기, 폭포오르기 많이 쳐줘야 괴력정도나 기술칸이 안아까운 정도.[24] 예시로 갸라도스를 키운다면 파도타기, 독파리를 키운다면 폭포오르기를 비버통이 가져가는 식이다.[25] GBA 연동으로 파이어레드는 가디, 리프그린은 식스테일이다.[26] 다만 쾌청 상태가 아니라면 1턴을 기다린 후 써야 되기에 사실상 쾌청을 동원해야 실용성이 있다.[27] 뛰어오르다는 2배 상성이라도 170이라 플레어드라이브보다 약하고, 명중률마저 다소 애매한 85이다. 독찌르기는 풀 타입만 저격할 수 있어 불꽃 타입 기술보다 나은 구석이 하나도 없고, 아이언테일 가지고는 방어가 110~140을 왔다갔다 하는 바위 타입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가 어렵다. 특히 명중률이 75라 빗나가기라도 하면 상대의 기술에 맞고 뻗는 게 일상.[28] 어차피 쾌청을 전제로 깔아서 굳이 반동 데미지를 받는 플레어드라이브나 PP와 명중률이 불안한 불대문자를 쓰느니 안정적인 화염방사를 쓰는 것이 낫다.[29] 기합구슬은 명중률 70%에 PP도 5개 뿐이라 눈보라, 번개가 그러하듯 채용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30] 120의 공격과 합쳐져 이 녀석의 자속 스파크는 웬만한 격투 포켓몬들의 번개펀치보다 강력하다. [31] 이것보다 더 빠른 레벨에 이 정도 위력의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찌르꼬 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모부기의 잎날가르기(55)가 Lv.13, 꼬마돌의 돌떨구기(50)가 Lv.11로 그나마 비슷하고, 나머지는 족히 레벨이 20은 가야 된다.[32] 동굴에서 자주 뜨는 딱구리 계열, 들국화의 거대코뿌리(Pt 한정)가 대표적이며, 누오, 메깅, 트리토돈은 의외로 가볍기 때문에 풀묶기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33] 부스터의 특수공격과 동급으로 DP의 유일하다시피 한 경쟁자 라이츄의 90보다도 약간 높다. 게다가 라이츄는 습득 시 레벨이 지나치게 낮고 천둥의돌 습득도 운빨이 많이 따른다.[34] 교배를 거치면 불꽃엄니와 얼음엄니를 배우긴 한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거쳐야 되는 단계가 불꽃엄니의 경우 부스터, 얼음엄니의 경우 플로젤이므로 렌트라보다는 얘들이 사용하는 게 효율이 더 좋은지라 굳이 교배까지 하면서 스토리에 채용하기는 망설여진다.[35] 특수공격이 110에 스피드가 무려 130이므로 대체로 기술폭이 좁은 전기 타입에서 가장 활용하기 좋은 스탯을 가졌다.[36] 이 녀석의 특수공격을 넘어서는 전기 타입은 신오도감에 없다.[37] 쾌청에서는 불꽃, 비바라기에서는 물, 모래바람에서는 바위 타입이 되며 위력도 100으로 넉넉하다. 쾌청 상태의 경우는 불꽃 기술 1.5배 보정까지 받아 사실상 위력 150[38] 화풀이는 친밀도가 높을수록 위력이 줄어드는 기술인데, 데리고 돌아나니기만 해도 느리게나마 친밀도가 오르기 때문에 결국 위력이 줄어든다.[39] 스피드가 높지만 냉동펀치의 위력과 이어롭의 공격력이 아쉬워서 난천의 한카리아스 공략용으로 맘편히 쓰긴 힘들다.[40] 주피터의 스컹탱크는 화염방사를 가지고 있어서, 스피드가 느린 이쪽이 당하기 쉽다.[41] 모래날림이 발동하면 눈보라의 명중률이 원래 수준인 70%로 줄어들고, 특수기에 1.5배 더 강력해지므로 교체 후 다시 나와 눈퍼뜨리기를 발동할 필요가 있다.[42] Lv.71에 번개, Lv.78에 방전을 배우긴 하나 이미 이때는 2회차 스토리도 마무리했을 가능성이 높은 레벨이다.[43] 바위, 전기, 불꽃 타입을 저격한다.[44] 친밀도가 위력과 직결된다. 최대 위력은 102이지만 노말 타입 기술이라 생각만큼 시원하게 밀어지는 경우는 잘 없다.[45] 특수기 섀도볼도 있긴 하나 에스퍼 타입은 주로 방어가 많이 부실한 대신 특수방어가 준수한 내구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물기를 쓰는 게 오히려 낫다.[46] 1번밖에 못쓰는 4세대 기술머신을 아껴두고 싶다면 자력으로 배우는 구멍파기로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드래곤 자속은 드래곤다이브도 있으나 명중률이 낮아 추천하지 않는다. [47] 칼춤을 1번이라도 추게 되면 불꽃엄니의 위력이 최소 130이라 스탯 차이 등을 다 감안해도 불꽃엄니의 효율이 가장 높다.[48] 수컷 요가램에게 하트비늘로 냉동펀치 습득 → 수컷 요가램과 이어롭 암컷 교배 → 냉펀 받은 이어롤 수컷과 포푸니 암컷 교배[49] PT에서는 기술 가르침으로 얻을 수 있다.[50] 4배 약점 땅, 2배 약점 불꽃과 격투, 1배 물로 총 4개를 제외한 13개의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는다.[51] 냉동빔, 화염방사, 10만볼트, 불대문자, 불꽃펀치, 냉동펀치, 번개펀치. 번개와 눈보라도 배우기는 하나 명중률이 70으로 그 악명높은 기합구슬과 동급이라 잘 가르치지 않는다.[52] 노말 타입 자속기를 반감으로 받으면서 특수방어가 대체로 약한 바위 타입이나 강철톤을 저격한다[53] 토대부기 체제의 경우 화염방사/10만볼트, 초염몽 체제의 경우 파워휩/섀도볼, 엠페르트 체제의 경우 지진/냉동펀치 정도를 예시로 들 수 있다.[54] 지진과 얼음엄니를 쓰는 맘모꾸리는 스토리 메이저 타입인 , 격투, 불꽃에 약점을 찔려 운용이 까다롭고, 갸라도스는 전기 4배로, 얼음보다 볼 일이 많은 타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81의 중간급 스피드와 겹쳐진 갸라도스가 더 까다롭다고 할 수 있겠다. 엘레이드는 지진, 칼춤, 냉동펀치 등 글라이온보다 위력이 높은 기술을 쓰지만 지진이 비자속이다.[55] DP에서는 도감에 등록하면 151마리, 등록하지 않으면 150마리 상태로 전국도감을 받을 수 있다.[56] 플레이어가 토대부기 계열을 선택하면 초염몽 계열, 초염몽 계열을 선택하면 엠페르트 계열, 엠페르트 계열을 선택하면 토대부기 계열[57] 노말 기술을 무효화하는 고스트를 저격한다.[58] 모부기는 몸통박치기, 불꽃숭이는 할퀴기, 팽도리는 막치기[59] DP에서도 불가능하진 않으나 육성에 부담이 생기니 논외로 한다.[60] 눈여아는 110족, 플로젤은 11'''5'''족이다. 종족값 5 정도는 스토리 육성이나 레벨로 커버가 가능하니 경우에 따라 눈여아가 선공을 할 수는 있다.[61] 매 턴 기술의 위력이 바뀌므로 운이 없으면 2배로 찌르는 것이 무색하게 데미지가 안 나올 수 있다.[62] 불꽃 타입의 경우 유채전에서 기용할 수 있는 불꽃 포켓몬이 포니타 뿐이고, 벌레 타입의 경우는 자체 종족값이 너무 낮아서 이후에도 쓰기는 다소 부담된다.[63] DP는 레벨 22, Pt는 레벨 15로 어느 버전에서든 바람일으키기를 기본적으로 배우고 있다.[64] 초염몽 계열의 높은 스피드를 살려 옆동네 장막시티에 가서 고화력기인 불대문자 기술머신을 사서 그걸로 뚫는 방법이 있긴 하다[65] 없이 진화했어도 Lv.41이면 다시 배우기 때문에 약간의 노가다를 감수한다면 이 문제점은 복구가 가능하다.[66] 염동력은 25, 신통력은 30이다.[67] 천관산에서는 야생 치렁도 출현하지만, 파도타기와 락클라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두를 공략하는 시점에서는 야생 치렁을 잡을 수 없다.[68] 로즈레이드로 진화하려면 빛의돌을 필요로 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얻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69] 물론 기술가르침 특성 상 조건에 맞는 조각이 없으면 당연히 지하로 내려가서 열심히 땅을 파야 되기 때문에 진행에 따라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70] 보통 중간 급 스피드를 종족값으로 봤을 때 70~90이라고 생각하는데 토대부기는 스피드 종족값이 56이고, 렌트라는 70이다.[71] 참고로, 특수공격 종족값이 90인 둥실라이드가 쓰는 전격파는 파치리스의 방전보다 실제 데미지가 미세하게 덜 나온다. [72] 단, 폼체인지는 배포 아이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트폼을 써서 리프스톰으로 누오를 요리한다는 생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73] 다만, 이 포켓몬은 천둥의돌을 필요로 하면서도 기술폭이 '''매우 좁다'''. 130의 압도적인 스피드가 필요하지 않은 다음에야 견제폭이 쥬피썬더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은 라이츄를 쓰는 것이 낫다. 심지어 라이츄는 풀묶기를 배우기 때문에 풀 4배 먹는 땅 타입 포켓몬 상대로도 상당히 유리하게 싸울 수 있는지라 맥실러 정도는 혼자서 상대가 가능할 정도.[74] 리피아도 쓸 수 있긴 한데, 하트비늘을 써야 겨우 잎날가르기 하나 얻는다. 그리고 다음에 배우는 풀 타입 물리 공격기인 리프블레이드를 배우는 레벨은 무려 71. 스토리에서는 잎날가르기와 특수 기술밖에 못 보고 끝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리피아를 쓸 바에는 스피드가 토대부기보다 느리다는 점만 극복할 수 있다면 구멍파기보다 강력한 지진이 되고, 잎날가르기보다 강력한 파워휩이 되고, 심지어 바위 타입 견제기인 원시의힘까지 배우는 덩쿠림보가 훨씬 더 낫다는 것.[75] 옹골참이 강화된 건 블랙/화이트가 발매된 5세대 이후이므로 이때는 4배 약점 찌르면 거의 1턴 만에 정리가 가능했다.[76] 강철톤은 강철/'''땅''', 바리톱스는 강철/'''바위'''타입이다.[77] 단 스컹탱크 계열은 DP디아루가에서만 출현하며, 스컹뿡 때는 기술머신 보복을 얻기 전까지 키우기가 다소 힘들다.[78] 루카리오는 강철섬 이벤트를 끝내고, 알을 깬 다음 친밀도를 높여서 진화하게 한 다음 깨야 되는데, 그 시간에 다른 포켓몬 들고 오는 것이 훨씬 더 이로워서 제외했다.[79] 메꾸리도 지진을 배우고 있지만, 파도타기에 2배로 쓸려 나가기 때문에 지진을 맞기도 전에 편하게 다음 포켓몬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80] 정확히는 Pt기라티나 한정으로 기술가르침을 이용해서 번개펀치를 가르치면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스톤샤워도 있지만 하필 그걸 쓸 수 있을 시점엔 더블 배틀 보정으로 데미지가 원래보다 줄어있어서 번개펀치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명중률 문제도 있고.[81] 진화하는 데 필요한 예리한이빨은 214번도로에서 얻을 수 있다.[82] 파치리스가 우뢰플레이트를 끼고 10만볼트를 날리는 것과 비슷한 피해를 입힌다.[83] 들판체육관 옆 나무열매 심는 곳의 바로 옆에 있는 민가[84] 기가임팩트와 부유 특성으로인해 지진을 무효로 돌린다.[85] 보통의 공격 위력에 2/5배가 보정돼 자속 폭포오르기는 48, 얼음엄니는 26에 그친다.[86] 단 메가자리는 선두에 나오며 강제 교체기가 필수적이다.[87] 하마돈은 1칼춤 만으로 돌파가 안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2칼춤 상태에서도 간신히 확정 1타[88] 몰론 글라이온은 스라크와의 교배로 고속이동을 배우기는 한다.[89] 메깅은 HGSS부터 갸라도스와 교배로 용의춤을 배운다.[90] 기술 가르침으로 열풍을 배워 동탁군을 견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DP에서는 기술 가르침이 스타팅 포켓몬의 필살기와 용성군만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은 불가능하다. Pt에서 쓸 수도 없지만, 쓸 수 있었다 하더라도 엔딩 후에나 열풍을 가르칠 수 있기에 다른 칩에서 데려온게 아니라면 리그 1차전 돌파로 열풍은 불가능하다.[91] 다만, 후딘 때문에라도 기습을 쓰게 돼있고, 첫 턴에 기습을 썼을 때 성공한다면 레벨 60이라도 기습 한 방에 먼저 삭제할 수는 있다.[92] 기습은 PP가 5이고, 오엽의 모든 포켓몬이 공격기만 들고 있는 것도 아닌 데다가, 무엇보다 동탁군에게 반감 공중날기나 갈기고 있을 건 아니니까 사실상 악의파동을 들거나, 깜짝베기를 들고 있어야 된다.[93] 레벨 100일 때까지 요구 경험치량의 차이 때문이다. 돈크로우는 스타팅 포켓몬과 동일한 수준의 경험치를 먹고, 드래피온은 전설의 포켓몬과 동일한 수준의 경험치를 먹는다. 그래서 목표 레벨은 돈크로우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험치는 돈크로우가 더 낮은 현상이 생기는 것.[94] 기술 쓰는 턴+회복약 턴으로 2턴[95] 이 경우 방어와 특수방어가 평소의 2.5배로 뛰므로 대전에서 흔히 막이라 불리는, 매우 튼튼하다는 포켓몬들의 기본 내구 이상의 내구를 자랑한다.[96] DP 59, Pt 1차전 53[97] 플레이어의 지갑 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나 보통 리그 처음 도전할 때쯤 40개 정도는 살 수 있으므로 오엽보다는 쓸 수 있는 회복약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98] 화염방사 73~86%, 드래곤다이브와 지진이 79.4~93.3%, 기가임팩트가 78.6~93.3%로 100%(기절)가 넘는 기술이 하나도 없다.[99] 레벨차이가 좀 크다 싶으면 얼음엄니+얼음뭉치 콤보로 확정 2방이 가능하다. 단 얼음엄니는 명중이 95라 빗나갈 수 있다.[100] 만약 찌르호크,렌트라처럼 다른 위협몬도 있다면 위협 사이클을 돌려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