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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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중서부에 있는 군. 인구 약 12만 명. 군청소재지는 왜관읍이다. 인접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사이에 끼어 있다. 그 외에도 김천시와도 끼어있다. 이들의 배후지 성격으로 칠곡군 곳곳에 읍 규모의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읍이 3곳(왜관읍, 북삼읍, 석적읍)이나 있다. 원래는 칠곡읍도 있었는데 칠곡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대구가 1981년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칠곡읍을 편입했다. 다만 칠곡군청은 일제강점기 이래 계속 왜관읍에 있었는데, 왜관읍이 지리적으로 1914년 인동군과 통합된 새로운 칠곡군의 중심에 위치하며 경부선이 지나가는 등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고 구 칠곡읍은 칠곡군의 동쪽 끝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칠곡군에는 칠곡(읍)이 없다(...).'''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칠곡군'이라는 지역성이나 동질감이 옅은 데다가, 인접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에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구역이 편입되면서 칠곡군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본 문서 전반에 걸쳐 통폐합 논의나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혼란 문제가 계속 나온다. 일단 칠곡군 자체로 시 승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는 있다. 구미시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현재 지방자치법 상으로는 중심지인 왜관읍의 인구가 시 승격 기준인 5만 명에 이르지 못해 칠곡군의 시 승격이 불가능하다. 왜관읍과 석적읍을 통합하는 편법을 쓰거나 지방자치법 자체를 개정하려는 등 갖은 수단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이다. 시 승격 추진과 하위 읍면 통폐합 움직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3.1번과 3.2번 항목 참조. 그리고 행정구역 변화로 대구와 칠곡군간의 명칭 혼란에 대한 내용은 칠곡 문서 참고.
칠곡군에 가려고 중앙고속도로 칠곡IC에 내렸는데 칠곡군이 아니라 대구광역시 북구이고, 칠곡군청에 가려면 경부선 왜관역이나 왜관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야 하고, 칠곡초등학교와 칠곡중학교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다. CGV 칠곡, 롯데시네마 칠곡, [3] 등의 프랜차이즈 업체도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다. 대구 사람들은 칠곡군에 갈 때 '왜관 간다' 고 하지, '칠곡 간다' 고 안 한다. 대구에서 '칠곡 간다' 는 말은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강 이북 지역(구 칠곡읍 지역)을 간다는 의미이다.
대구의 옆에 있으면서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와 가까운 이점 때문에, 많은 공장이 대구에서 이전해 갔다.
생활 여건은 꽤 좋다. 전국에서 강수량이 가장 적은 편에 속해, 수해를 거의 입지 않는 편이라고 하지만 바로 읍내에 흐르는 낙동강에 쌓은 둑이 없던 시절에는 툭하면 범람해서 읍내에 수해를 자주 입혔다고 하며 수해를 심하게 입을 때에는 경부선 왜관역 인근까지 물이 찼다고 옛날부터 사시던 어르신들이 자주 증언하기도 했다. 1970년대 이후 강 주변에 높은 둑이 생기면서 수해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대구와 매우 인접해 있다보니 여름철 더위는 대구보다 낫다고는 하지만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지독한 수준이며 이러한 기후 탓에 눈은 더더욱 오지 않는 편이다.
2. 역사
군청소재지인 '왜관'의 지명 유래는 이곳에 일본 사신이 묵던 왜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라 때에 팔거리현(八居里縣)이었다. 그러다가 경덕왕이 팔리(八里)로 고쳐 수창군(壽昌郡, 현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달성군 가창면)에 소속시켰다.
고려 초에 팔거(八居)로 고쳤다. 현종(顯宗) 때에 현재의 성주군인 경산부(京山府)의 속현이 되었다.
1640년(인조 18)에 현재의 가산면 가산리에 가산산성을 쌓고 도호부를 두어 칠곡이라 하였다가, 1895년(고종 32) 군이 되었다.
1914년 인동군(仁同郡)을 병합하고 군청 소재지를 구 칠곡(현재의 대구광역시 칠곡)에서 현재의 왜관으로 옮겼다. 당시 인동군은 현재의 구미시 낙동강 동부 지역(인동동, 진미동, 양포동)과 오태동, 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이었다. 이때문에 칠곡향교도 현재 대구 북구 읍내동에 있다. 동네 이름 자체도 '읍내'동이다('읍내'는 조선시대 각 군현의 소재지가 있던 곳임을 의미한다). 원래 왜관은 약목면 관호리에 있었다. 해방 이후 1949년 왜관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50년에는 이 지역에서 6.25 전쟁 최대의 격전지 중 하나인 다부동 전투가 일어나기도 했다. 때문에 '호국의 고장'이라는 문구를 홍보에 쓰기도 하며 실제로 관련 전적지들이 군 소재지 곳곳에 상당히 많은 편. 이걸 테마로 칠곡군 군청 소재지인 왜관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부대와 같이 매년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1978년 인동면이 선산군 구미읍과 합쳐 구미시로 승격되었다. 1980년 칠곡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나, 이듬해인 1981년 칠곡읍이 대구직할시에 편입되었다. 1983년 북삼면 오태리가 구미시로 편입되고, 성주군 선남면 노석리가 약목면으로 이관되었다. 1986년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기산면으로 분리되었다. 1987년 구미시 장천면 석우리가 칠곡군 가산면에 편입되었다. 2003년 북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2006년 석적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이러한 역사 덕분에 칠곡군에는 유독 인동 장씨가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4]
3. 인구 추이
4. 상징
5. 금융
6. 시 승격 요구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칠곡군은 1914년 인동군과 통합 후 왜관으로 군청 이전, 1978년 인동면의 구미시 승격[5] , 1981년 칠곡읍의 대구직할시 편입[6] 등 전통적인 행정구역이 변화하면서 지역적 동질성과 일체감이 희박한데다가, 지리적으로 북서쪽에 구미시, 동남쪽에 대구광역시라는 대도시가 있어 사실상 두 도시의 변두리 생활권이다. 따라서 두 도시의 샌드위치 신세인 칠곡군으로서는 존립에 위기감을 느껴 시 승격을 준비하고 있고, 반면 두 도시와 인접한 하위 읍면들은 생활권 등을 고려하여 두 도시에 편입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7]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승격되려면 지방자치법 제7조 ②항을 만족하여야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시 승격을 원하는 칠곡군에서는 인구 3만4천의 왜관읍, 3만2천의 석적읍, 2만4천의 북삼읍, 이렇게 3개의 읍을 두고 있지만, 모두 인구 5만이 안 된다. 그래서 2호의 요건에도 안 되고, 3호의 인구 2만 이상의 도시형태를 갖춘 2개 이상의 지역이 있어도 인구 15만이 안 돼서 불가능하다. 1호의 시와 군을 통합한 지역은 기존에 군이 시로 승격하며 시군이 갈라졌던 지역을 가리키고, 4호는 사실상 계룡시를 승격시키기 위한 계룡시만을 위한 법이니 칠곡군이 승격하는데 이용할 수 없는 조항이다.
그래서 칠곡군에서는 3호 항목으로 2002년부터 시 승격을 추진하며 시 승격을 하기 위해 인구 15만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인구가 늘어나지 않자 2007년 왜관읍과 석적읍을 '신(新)칠곡읍'으로 통합하여 억지로 인구 6만을 만든 후 '''"우리 2호의 요건을 갖췄어요. 시로 승격시켜 주세요"'''라면서 추진할 생각이었으나,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뭐야? 어디서 눈 가리고 아웅이야. 장난하냐?"라며 거절을 했다. 왜관읍과 석적읍 시가지는 매우 떨어져 있어 석적읍 시가지인 중리는 아예 구미시 3공단이 있는 진미동에 달라붙어 있다. 또 왜관읍과 석적읍 두 지역은 산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읍소재지 간 거리도 8~9 km 가량 떨어져 있고, 시가지가 이어져 있거나 한 것도 아니므로 '하나의 도시 지역을 갖춘 지역'으로 보기에 무리가 크다.[8] 게다가 역사적으로도 왜관읍은 구 칠곡군, 석적읍은 구 인동군 지역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도 다르다. 참고로 신 칠곡읍이 출범한다면 칠곡군은 역사적으로 칠곡읍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2개가 존재한 것이 된다.
결국 2008년에는 해당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아예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인구 2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3개 이상 지역의 인구가 7만 이상일 경우 군 전체 인구가 12만명 이상이면 시 승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하였으나 통과되지 못한 채 폐기되었다. 이 조건에만 맞춰보면 '인구 2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3개 이상 지역의 인구'의 경우 칠곡은 현재 인구 2만의 도시형태를 갖춘 왜관, 석적, 북삼 이렇게 3개의 읍이 있고 인구 합이 8만이 넘는다. '군 전체 인구 12만명 이상' 역시 당시 칠곡군 인구가 12만을 살짝 넘었다.(단, 현재는 12만에서 조금 적다. 그래도 광역시 산하 군[9] 을 제외한 나머지 군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다.) 그리고 대구에 있던 경상북도청을 가져와서 도청 버프를 누리려던 시도마저 유치전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실패하고 2009년 또 다시 왜관읍과 석적읍의 통합을 추진했고 끈질기게 시 승격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11년 무렵 그것마저 지쳤는지 지지부진한 상태다.[10]
이런저런 이유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구미시는 구미 3공단의 일부가 칠곡군 석적읍에 걸쳐 있고 북삼읍이 구미 생활권과 같기 때문에 칠곡군과의 통합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칠곡군은 시 승격을 꿈꾸고 있으며 기왕이면 대구에 넘겨준 옛 칠곡읍까지 되찾고 싶어한다.[11] 사실 칠곡군은 구미시에는 인동면과 오태동, 대구에는 칠곡읍을 넘겨준 여러모로 수난사가 많은 곳이다. 사실 칠곡군을 욕할 수만도 없는 것이 2019년 7월 기준으로 칠곡군 인구는 약 12만으로 시 승격 조건이 충분하지만, 시가지가 나뉜데다, 대구나 구미 등에 행정구역을 넘겨주어서, [12] 지금쯤 시 승격 요건을 가볍게 달성하기에는 어려운 편이다. 그러다보니 시 승격을 해주지 않는다면 '''내 땅 어딨어? 돌려줘!''' 식의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 게다가 칠곡군보다 인구가 약간 적은 경기도 여주군도 2013년 9월 여주시로 승격되었다...만, 이는 옛 여주읍(현 여주시내)이 단독으로 인구 5만 명을 넘었기 때문에 시 승격이 된 것이므로 칠곡군의 경우와는 다르다.
하지만 과연 구 칠곡읍 지역에 거주하는 대구 시민들이 다시 칠곡군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랄 지는 의문이다. 물론 예전의 칠곡읍 지역이 대구에 편입되지 않았다면 그냥 그대로 칠곡에 속하는 촌으로 남았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이미 생활권이 완전히 대구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역사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물론 군 아래에는 동이 아닌 읍, 면, 리만 둘 수 있는 현행 지방자치법 상, 대구 북구 관음동·국우동·도남동·동천동·읍내동·구암동·태전동·팔달동·학정동 등으로 구성된 구 칠곡읍 지역이 그대로 칠곡군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실제로 동을 읍으로 돌린 사례는 있지만, 거긴 인구가 전환 당시 읍 수준이었지, 아무리 쪼갠다고 하더라도 인구가 20만 명 정도 되는 대규모 생활권인 현 칠곡지구를 다시 읍으로 돌리는 것은 칠곡에서도 감당이 안될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측에서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현재까지 칠곡군 관할인 동명면이 대구 편입을 요구하는 등, 현재 칠곡 내에 있는 지역들을 붙잡는 것부터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다.
아니면 시 승격은 둘째치고 칠곡읍이라는 이름을 쓰고 싶다면 왜관읍의 이름을 칠곡읍으로 바꾸면 된다. 하지만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게 대구로 옮겨간 구 칠곡읍 지역과의 문제도 있고 거기다 왜관이라는 이름도 역사가 오래돼서 쉽지는 않을 듯 하다. 칠곡시로 명칭을 사용한다면 분명 대구 칠곡지구(구 칠곡읍) 주민들의 반발을 살 여지도 크다. 칠곡역 논란만 봐도...
최근 칠곡군 측에서는 현행 지방자치법상 시 승격 기준을 낮추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칠곡군의 인구가 시 승격에 충족하는 12만이 되지만, 여전히 칠곡군이 '''칠곡시'''로 승격하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칠곡군처럼 도시구조가 나뉜 시급 행정구역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어도, 도시구조가 나뉜 시들도 역시, 시내(동 지역)의 인구가 여전히 5만 명 이상은 되지만, 칠곡군은 읍의 인구가 5만 이상이 된 적이 없다. 따라서, 행정구역에 대한 관련된 법들이 개정 안 되는 이상, 엄밀히 적절한 주장이 되지 못한다.
7. 교통
철도는 경부선, 경부고속선이 지나며 왜관역, 약목역(연화역과 지천역도 있으나 여객 취급을 중단), 신동역, 약목보선기지가 있다. 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4번 국도, 33번 국도, 67번 국도가 통과하기 때문에 자동차로 다니기에 편리하다.
1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남북으로 왜관북부버스정류장과 왜관남부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이 사이에 왜관역이 있다. 이 중 시외버스는 대구북부정류장-김천간 시외버스의 중간 정차지며, 왜관북부버스정류장은 대구에서 왜관을 거쳐 성주를 오가는 경일교통의 250번[A] 를 비롯한 상당수 칠곡군 농어촌버스의 기종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칠곡군 농어촌버스 외에는 구미시 시내버스의 11, 111번[A] 과 10, 110번, 김천시 시내버스의 13-9, 113-9번이 왜관남부버스정류장을 기종점으로 들어온다. 단순히 노선 숫자로만 보면 칠곡군 농어촌버스가 가장 많지만, 대구를 오가는 250번을 제외하면 구미시 시내버스의 지분이 가장 높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는 동명면, 지천면, 가산면으로 운행 중이며 동명교통의 차고지가 있는 금암리 외에는 오지노선으로 몇 회 안 된다.
근처 동네의 대구광역시, 구미시 시내버스에 꽤 의존하는 대중교통 사정 때문에, 탑패스, 원패스, 대경교통카드를 구미시/김천시 버스에 임시로 개방했다.
철도 강세 지역이라 고속버스는 없다. 그래서 대구, 구미, 성주 등을 제외한 인근 지역 외에는 교통편이 부실해서 버스로 왜관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렵다. 심지어는 서울특별시나 인접한 군위군으로 가는 교통편마저 없다. 2021년 현재 '''전국에서 섬 지역인 제주도, 울릉도를 제외하고 육지 지역 중 서울로 가는 시외/고속버스가 없는 유일한 시군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왜관에서 대구시내로 갈 수 있는 신천대로가 심각하게 막히는데, 이 때 정체로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1시간이 걸릴 정도다. 출퇴근 시간대 외에 해당 루트에 소비되는 시간이 10~20분 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막히는 것이다.
왜관남부버스정류장과 왜관교를 잇는 1번도로(중앙로)는 도로 폭이 좁고 신호등도 없기 때문에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이뤄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매달 1일, 6일마다 왜관장이 열리기 때문에 왜관역과 왜관북부정류장 구간 도로는 되도록이면 다른 도로를 이용해 우회할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인가대수 기준으로 경상북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와이드 경북의 차적지는 칠곡군이다.''' 그런데 정작 코리아와이드 경북은 가산면에만 하루 몇 번 정차하는 게 전부였으나 2018년에 폐지되었다. 다만, 칠곡군 가산면과 동명면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인 '''중앙고속도로'''가 이 회사의 메인 스테이지며, 계열사 코리아와이드 진안의 대구북부-김천 노선이 왜관남부/북부, 약목정류장에 정차한다.
8. 생활문화
8.1. 관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위선의 치열한 전장 중 하나였으며 왜관에 가면 인민군의 도하를 막기위해 폭파한 왜관철교가 있다. 일제시대 때 세워진 다리로, 1940년대 경부선 복선화 공사때 북쪽에 새로 만든 철교로 이설되어 사용되지 않던 다리였다. 그리고 한국전쟁때 폭파된 후 1953년 목교 형태로 복구, 1970년 현재의 왜관교가 개통하며 79년 통행이 전면 통제되었다. 그리고 ''''호국의 다리'''' 라는 이름으로 1993년에 다시 이어졌다. 호기심때문에 다리 근처에 갔다가 강물로 추락해 죽는 사고가 종종 있어서, 이 시절 왜관의 어린이들은 낙동강 다리에 가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전후 그 때를 기념하자는 뜻에서 무너진 부분을 연결할 때 그 구역은 한동안 난간을 세우지 않았는데 현재는 인도교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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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장마때 교각이 무너져 파손된 적이 있다. 파손부위는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쪽으로 들어가는 구획. 만들어진지 108년 가량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등급 B등급으로서 복구시 파손된 부위로 할 지 아니면 새로운 구조물을 할 지 심의 후에 201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복구 시작한 상태며 2012년 기점으로 수리를 완료하였으며 아파트 단지쪽으로 칠곡보와 연결되는 통로가 생겼다. 그리고 그 옆에는 철교, 도로[13] 그 뒷부분에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둑인 칠곡보가 있는데 그 둑쪽으로 해서 더 가면 왜관 지구 전적지와 기념관이 있다. 참고로 다리를 지나 읍내쪽으로 들어오다보면 흰 색 탑이 있는 게 보일 텐데 그것은 UN 참전 기념비이며 이 기념비는 반대편에 있는 왜관 가선교쪽에서 보일 정도로 큰 편이다. 그 기념비 아래쪽에는 각종 기념비들이 있는 호국의 동산이 있으며 그 옆에는 소공원이 존재하고 있으나, 소공원은 2016년도까지 공원 재정비 사업으로 인하여 폐쇄된 상태이나 2017년 공개되었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칠곡군에서 가장 미는 케치프라이즈가 '호국의 고장'이라는 단어이고,낙동강 전투 기념일때마다 1번 도로에 축하비행과 같이 이루어지는 시가행진[14] 을 실시 하기도 하며 칠곡보가 생기기 전까지는 왜관 철교쪽에서 재현행사를 하였으나, 칠곡보가 생긴 이후에는 석적읍사무소 인근 낙동강 둑 아래에서 재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참고로 해당 행사장에서는 장비 전시회도 하는 데 이곳과 하등 상관없는 해병대 소속 차량들이 전시되는 건 덤이다.
또한 칠곡보 인근에 있는 왜관지구 전적지 바로 맞은편에 '호국평화기념관'이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축전을 맞아 2015년 10월 15일 개관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칠곡군은 '호국의 고장' 테마의 여러가지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8.2. 교육
교육사정은 중학교까지는 일단 정상적인데 읍내의 중학교는 모두 4곳이며 사립은 2곳, 공립은 2곳이다. 공립 중 근 최근인 2003년에 창설된 석전중학교의 경우에는 바로 근처에 미군부대 후문이 있다는 장점으로 당시 캠프 캐롤에 주둔하고 있던 화생방 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카투사와 미군끼리 조를 이루어 학교로 와서 영어 수업을 한 적도 있으며[15] 해당 학교의 급식 수준도 1기생이 졸업한 2006년 이후에는 다소 낮아졌지만 왜관읍에 위치한 다른 2곳의 중학교보다 나은 편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급식 퀄리티가 좋은 편인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도 그럴만한 게 왜관중학교(매점 폐지)와 석전 중학교에 매점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학교 근처에 제대로 먹을 만한 걸 파는 데라고는 근처 아파트 단지에 있는 슈퍼마켓밖에 없으니, 학생들이 점심시간마다 밖으로 나가는 걸 막으려면 급식이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16] 참고로 원래 석전중학교는 정문만 있어서 후문쪽 인근에 있는 정문으로만 가야 학교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06년 이후에는 그 반대편 지역에다가 문을 만들어두면서 학생들의 수고가 대폭 줄어들었다.
고등학교는 아래와 같이 있다.
- 순심고등학교 - 형식적으로는 순심고(남고)와 순심여고 2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고 및 여고가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으나, 두 학교 모두 같은 재단 소속의 학교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한 학교로 취급하고 있다.그래서 도전 골든벨 당시에 남고&여고 합동으로 치루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여담으로 원래는 대구대교구 산하였으나 해당 학교의 운영권을 넘겨받은 성 베네딕토회 왜관 수도원은 남자 중고등학교 길 건너편에 있으며 해당 수도원 산하 왜관 피정의 집은 남자 중고등학교 주차장 반대편 쪽으로 가다 보면 있다.
-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17] - 신동중학교와 같은 부지 내에 있다.
- 동명고등학교 - 동명중학교와 같은 부지 내에 있다.
- 약목고등학교
- 북삼고등학교
- 석적고등학교
대학은 아래와 같다.
칠곡군 복지회관은 미군부대 정문쪽에 있어서 순심 남자 중고등학교 기준에서는 그다지 멀지 않으나, 읍내 기준으로 다른 좀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법 멀어 귀차니즘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그걸 고려해서인지 몰라도 복지회관으로 가는 승합차나 버스[19] 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지역 위치의 특징상 미군, 한국군 헬기가 바로 위로 지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왜관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그러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3. 문화
왜관은 대한민국에서 일본, 미국, 독일의 영향을 모두 받은 특이한 지역이다. 지명의 유래, 미군 주둔, 그리고 독일 계열인 성 베네딕토회 왜관 수도원 등의 영향을 골고루 받고 있는 국내에서도 극히 유례가 드물다. 특히 성 베네딕토회 왜관 수도원 인근은 2004년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신부수업'이라는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 전화번호부를 보면 긴 이름, 영어 이름이 아주 많은 특징이 있다.
자동차 문화에서도 국제성이 확연한데 거리에서는 토요타가 정식으로 한국에 진출하기 20여년 전에도 이미 토요타가 있는 등, 미군들이 자기네들 자가용의 목적으로 들여온 미국 사양의 자동차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미국차인 제너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는 물론, 토요타, 닛산, 혼다, 스바루, 스즈키.미츠비시 등의 일본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의 독일차들도 오래된 차량부터 최신 연식의 차량까지 드물지 않다. 심지어는 알파로메오까지 있으며 트럭 한정이지만 볼보와 스카니아의 대리점이 같이 있다. 미군부대 후문의 식당들도 상당한 수준의 개성이 있는 편이다.
그런데 2011년에 이 지역에 주한미군 전역자들이 미군이 몰래 과거에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를 매립했다고 고백해 미국과 한국이 공동수사에 들어갔고 한때 주한미군 기지 주변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기지 주변의 흙을 수거해 조사를 했으나 결론은 별 다른 문제 없음이었다. 실제로 해당 고백 사건 당시 기지 주변에서 오래 살았던 거주민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그동안 별 탈없이 살았는 데 뭔 일 있겠어'였지만 산 지 얼마 안 된 주민들은 불안해 하는 어떻게 보면 이중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참고로 이 지역의 도서관은 모두 두 곳으로서 한 곳은 칠곡군청 뒷편에 자리한 칠곡공공도서관과 생긴 지 약 2년 정도 되는 칠곡군립도서관이 있다. 2011년 8월 중반부터 11월 중순까지 칠곡공공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20] 로 인해서 사실상 운영되지 않다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칠곡 군립 도서관은 왜관읍에서 꽤 떨어진 구획 정리 지역 내에 자리하고 있어 그 근처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자가용이 없는 사람에게는 가기가 매우 불편하다는 엄청난 단점이 존재하지만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시설 답게 시설 자체는 좋은 편이다. 이 도서관 앞을 경유하는 버스는 전혀 없어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 주공 2차 아파트 인근인데 이곳에서 군립 도서관까지 도보로 직선 구간이지만 가는 데에도 20분[21] 이상이나 제법 떨어져 있다. 거기에 읍내에 있는 칠곡 공공 도서관도 따지고 보면 입지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보 10분 권역에 왜관역과 북부 정류장[22] 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하지만 공공 도서관은 구획 정리가 안 된 지역 골목에 있다는 것 때문에 군립 도서관보다는 찾는 데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23]
물론 읍내의 특성상 도서 보유량은 두 곳 모두 적은 편이며 좀 오래된 책의 경우에는 칠곡공공도서관, 최근에 나온 책의 경우에는 칠곡군립도서관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그 외에 북삼읍사무소 옆에 북삼읍도서관이 새로이 만들어져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위에서 언급한 칠곡군 왜관읍에 자리한 칠곡 군립 도서관이나 칠곡공공도서관에 비하여 매우 편리하지만 북삼읍에 존재하는 신규 도서관이라는 특성때문에 보유 장서는 그렇게 많지 않다.
또한 왜관읍 기점으로 낙동강이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여름에는 강둑에 운동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4대강 정비 사업 이후 산책로 등이 잘 정비되면서 그러한 경향이 더 커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9. 정치
경북답게 보수정당 우세 지역이다. 2000년 16대 총선 때는 칠곡군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기도 했으나, 이후부턴 고령군, 성주군과 선거구를 묶어서 국회의원을 뽑고 있다. 게다가 2016년 20대 총선부터는 선거구의 인구 상하한 수치가 조정되어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려면 적어도 인구가 14만 명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30] 단독 선거구를 구성할 가능성은 더 줄어들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이완영 후보가 64.17%를 득표해 당선되었으나, 더불어민주당 박장호 후보도 '''35.82%'''라는 경북 지역에서는 나름 주목할만한 괜찮은 득표율을 보였다. 석적읍에서는 박장호 후보가 55.3%를 득표해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기도 했다. 정당 투표에서도 야권 3당의 득표율이 40%를 넘겼고, 석적읍에서는 야권 3당(59.7%)이 새누리당(33.7%) 득표율을 30%p 가까운 차이로 앞섰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는 석적읍에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약 8.5%p 앞섰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백선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를 약 4%p 차로 겨우 따돌렸고, 도의회 제2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9.1. 관련 문서
10. 국방
왜관읍에는 주한미군 소속 캠프캐롤이 주둔하고 있으며 주로 군수보급, 방공, 화생방 등 보조 병과들이 밀집해 있다. 한미 연합 훈련하면 가끔씩 왜관에서 꺼내가는 군 장비들이 바로 근처 왜관역에 화차에 실린채 기다리는 경우도 있으며 왜관역으로 가는 육교에서 기지쪽을 바라보면 그곳에 사막 도색한 7톤 트럭, 운 좋으면 그 근처에 자리한 주행 코스에서 움직이는 장갑차 등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그 주행코스 바로 맞은편에는 칠곡군청이 있다.
과거만 하더라도 칙칙한 장벽으로 되어 있었으나, 2010년 이후 벽에 도색을 하거나 2013년부터는 군청에서 수도원 근처까지의 벽에 대해서 6.25 전쟁 관련 설치물을 벽에 부착하고 있다.
2016년 사드 배치 결정 발표 후 배치 후보지 가운데 한 곳으로 거론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삭발하는 등 민관 전체가 반발했다. 그러나 며칠 후 성주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기 시작해 결국 성주군으로 확정됐다.
11. 하위 행정구역
12. 출신 인물
- 구본흥(1920~2006) : 대구백화점 설립자.
- 김철호(1905~1973) : 기아자동차 설립자.
- 문종두(1916~1987) : 前 국회의원.
- 박성빈(1871~1938) : 조선 말기의 양반, 박정희 前 대통령의 아버지.
- 신현확(1920~2007) : 前 국무총리
- 장태완(1931~2010) : 前 수도경비사령관, 前 국회의원
- 장건상(1882~1974) : 前 국회의원
- 장동익 :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
- 장택상(1893~1969) : 前 국무총리, 前 국회의원
- 곽태휘 : 축구선수
- 권오성 : 前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 권익환 : 전 서울남부지검장
- 권회훈 : 유튜버
- 김루트 : 신현희와김루트의 멤버
- 김의겸 : 前 청와대 대변인
- 김익노
- 미키광수 : 개그맨
- 박수환(1896)
- 박영관
- 박영준
- 박용목 : 국립생태원장, 청주대학교 교수
- 박흥식 : 야구인
- 배상도 : 前 칠곡군수
- 백명지 : KBS대구방송총국 아나운서
- 백선기 : 現 칠곡군수
- 소병해 : 前 삼성그룹 기업인
- 송민헌 : 現 경찰청 차장
- 신철식 : 전 공무원,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아들
- 안수찬
- 양창석 : 前 통일부 공무원
- 이달영
- 이석(1910)
- 이수각(1887)
- 이수목(1890)
- 이수성 : 前 국무총리. 단, 칠곡군은 본적지이다. 출생지는 함흥시이다.
- 이수인 : 前 국회의원. 이수성의 동생.
- 이승준 : 前 축구선수.무릎부상으로 은퇴.
- 이신영 : 배우
- 이인기 : 前 국회의원
- 이종석(법조인)
- 이준수 : 연구원. 베스낚시의 대가
- : 범죄자. 세월호 선장.
- 이종구 : 前 군인, 국방장관.
- 이중대
- 이중선
- 이충영
- 이항진
- 장동희 : 前 주 핀란드 대사
- 장병만
- 장세호 : 前 칠곡군수
- 장승수 : 변호사,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저자
- 장영수 : 대구고검장
- 장영철 : 前 국회의원
- 전극진 : 만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열혈강호 시나리오 작가.
- 전혜숙 : 제19~21대 국회의원.[31]
- 전효진 : 공단기 행정법, 헌법 강사
- 정희용 : 제21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
- 조선희 : 사진작가.
- : 범죄자. 숭례문 방화 사건 방화범.
- 최재영
- 최종호 : 前 국가보훈처장
- 한준호 : 삼천리그룹 회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중소기업청장
- 현승일 : 前 국회의원
- 황대일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참고로 해당 장소는 왜관읍 쪽이 아니라 기산면 쪽을 바라보고 찍은 모습이다. 뒤 쪽에 칠곡보가 보인다. 주소는 약목면 강변서로 110-43.[3] 현재는 메가박스 북대구(칠곡)점으로 바뀌었다.[4] 본적인 인동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렇기에 해당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씨들은 거진 같은 집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시 될 정도라고 한다.[괄호] A B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5]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을 합쳐서 구미시로 승격했다.[6] 대구시가 대구직할시로 승격되면서 편입되었다.[7] 서쪽에는 김천시가 위치하고 있는데 김천시 생활권은 딱히 없으나, 고속도로를 통해 칠곡 주민들은 4번 국도를 통해 김천시로 가기도 한다.[8] 주변지역으로 비유하자면, 구미시 고아읍과 김천시 아포읍이 한 동네라는 소리다.[9] 기장, 강화, 옹진, 달성, 울주[10] 비슷한 예로, 오히려 칠곡군보다 시 승격 요건을 훨씬 못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도청 소재지, 국제공항, 기업도시, 한중산단(산업단지) 등을 내세워 공식적으로는 역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시 승격을 추진하는 무리가 있으니, 바로 전라남도 무안군이다. 그런데 무안군은 독자 시 승격이 아니라 목포시와 통합을 하는 것이 타당한 동네인데도 무안군의 반대로 아직까지 통합을 하지 못하고 있다.[11] 옆 김천시와는 통합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으나, 오히려 김천시와 구미시, 칠곡군의 전체 행정 통합이 된다면 모를까, 구미시와도 행정 통합을 원하고 있지 않다.[12] 대구쪽이나 구미쪽이나 넘겨주지 않은 게 힘든 게 칠곡읍이나 인동면이나 왜관과는 산으로 막혀있고, 칠곡읍은 분지형태인데, 분지의 입구가 대구를 향하고, 구미읍과 인동면은 낙동강을 빼면 '''아예 장벽이 없다.''' 구미3공단은 구미-칠곡에 걸쳐있는데, 착공 할 때(1987년)를 생각하면, 당시 석적면이 구미로 편입 안 된 게 다행일 정도다.[A] A B 칠곡에서 가장 많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다.[13] 해당 도로의 확장 실패로 인하여 교통 체증이 지속되는 걸 막기 위하여 2015년 하반기부터 관호오거리에 대해서 입체화 및 회전 교차로 작업이 진행 중인데 지하로는 가장 수요가 많은 대구~구미 도로를 일직선화 및 지하화시켜버려서 통행량을 최소화하게 한 다음 비교적 수요가 적은 방향인 삼주, 성재 아파트와 읍내, 관호리쪽 도로는 그 지하부분 바로 위에 회전 교차로로 만들어서 교통 체증을 최대한 막겠다는 시도로 보이며 이에 대해서 이쪽 지역이 선거구인 국회의원도 그렇게 주장하였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지하화를 위한 준비 작업 중.[14] 시가행진은 보통 오전 10시 이후부터 시작하는 데 참전용사들을 시작으로 각종 군사 장비 등을 가지고 행진하는 데 당연히 이 경로(로열사거리~왜관교)에는 대대적인 차량 통제가 이루어진다.[15] 이러한 것은 1기생이 입학하고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자매결연식을 맺어서 시작했었다.[16] 2014년 초 후문 근처에 편의점이 하나 생기긴 했다! 10회가 졸업한 2015년 이후 급식 퀄리티가 떨어져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학생도 적지는 않은 편이다.[17] 구 칠곡고등학교[18] 전문대학이며 대구예술대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는 칠곡군 지역의 유일한 대학이었다. 참고로 해당 학교 위치는 칠곡군에서도 왜관읍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교통이 안 좋아 오지라는 평가를 받는 기산면 그것도 성주군과 인접한 지역에 있어서 자차나 스쿨버스 없이는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렵다.[19] 버스의 경우에는 복지회관 내에 있는 수영장으로 가는 버스.[20] 사실 해당 도서관은 1959년에 교육청 청사를 1985년에 도서관으로 바꾸었고 해당 리모델링 공사 이전까지 그 상태 그대로를 사용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이용이 상당히 불편했었다.[21] 걷다가 나오는 사거리에서의 신호 대기시간 포함.[22] 참고로 왜관역보다는 북부 정류장쪽이 조금 더 가까운 편이다.[23] 하지만 2015년 이후 군립 도서관 주변의 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초심자의 경우에는 구획정리 지역 끄트머리에 위치한 군립 도서관을 찾는 게 과거에 비하여 약간 힘들어진 상황이다.[24] 19.6.13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25]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26] 01.5.9 군수직 상실(뇌물수수)[27] 11.7.28 군수직 상실(선거법 위반)[28]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29] 11.10.26 재보궐선거[30] 이와 연관해 김천시의 경우 혁신도시 덕분에 인구 14만 명을 간신히 넘겨서 20대 총선에서 겨우 단독 선거구를 구성할 수 있었다.[31] 지역구 : 서울특별시 광진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