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 개요
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북서쪽에 구로구, 북동쪽과 동쪽에 관악구, 서쪽에 광명시, 남쪽에 안양시와 경계를 이룬다. 구청 소재지는 시흥동에 있다. 관할구역은 가산동, 독산1∼4동, 시흥1∼5동 총 10개동이다.'''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리, 신설되었다. 동쪽의 구릉지와 서쪽의 안양천 사이에 시가지가 장방형으로 펼쳐지고, 중앙부를 남북방향으로 시흥대로와 경부선 철도가 관통한다. 산지는 대부분 그린벨트 지역이며, 북서부의 한국수출산업공단을 제외한 전역이 상업지역과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다.
금천구의 인구는 서울특별시의 자치구들 중에서 중구, 종로구, 용산구 등에 이어 4번째로 적다. 하지만, 이 셋은 모두 도심 지역이므로 (금천구는) 비도심 지역 중에는 인구가 가장 적은 셈이다. 하지만 관할구역이 워낙 좁아서 인구밀도는 사실 서울 평균보다 높다.
금천구의 금 자는 옷깃 금(衿)자[5] 로, 흔히들 금하면 생각하는 쇠 금(金)자가 아니다.[6]
2. 역사
조선시대 이래로 옛 시흥군 군내면, 동면 지역이자 '''시흥군 중심지(관아 소재지)'''였다. '''전통적인 지역으로서 '시흥'의 내력에 관해서는 시흥군 항목 참조'''. 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에 '시흥'이라는 지명(예: 6.25전쟁 당시 시흥지구전투사령부)은 지금의 '시흥시' 일대가 아니라 '금천구'와 구로구 동부(1949년 서울 편입 이전까지), 관악구 대부분, 광명시 등 그 주변 일대를 가리키는 의미였다. 뭐 시흥지구전투사령부가 탄생할 당시에는 엄연히 시흥군이 살아 있어서 지금의 금천구 일대도 그냥 시흥군의 한 동네였지만 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군 참조.
1963년 서울에 편입되었고, 1980년 이래로 구로구 관할이었다. 1995년에 구로구로부터 남부순환로 이남 지역으로 독립하였다. 서울특별시에서는 강북구, 광진구와 함께 가장 마지막으로 분구된 지역이다.
금천구 분구를 법률적으로 따지자면, 구로구 중 남부순환로 이남 지역과 경기도 광명시의 일부 월경지를 합하여 금천구를 신설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구로구의 분구 초안은 개봉동·온수동·오류동·천왕동·고척동·궁동·항동 등 안양천 이서지역을 갑구, 독산동·시흥동을 을구, 구로동·신도림동·가리봉동(지금의 금천구 가산동 포함)을 병구로 3등분 하는 방안이었다.[9] 물론 여기서 갑구, 을구, 병구는 가칭조차 정해지지 않아서 붙여진 구분용 명칭.
2.1. 관련 문서
3. 교통
금천구의 도로는 남북방향으로 발달되어 있고 동서방향으로 발달이 미약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강남순환도로가 계획 12년만인 2016년 개통하면서 서초구까지 접근성이 20분으로 단축되었다. 독산동 일대에서 경부선 금천구청역, 독산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인 금천08은 비첨두시간에도 많은 승객을 운송한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역은 1개(가산디지털단지역) 뿐이다. 나머지 두 역은 코레일의 역이다.
금천구의 지하철역 접근성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 일단 역 개수 자체가 광역전철까지 포함해도 서울시 최하위(3개)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2019년 신안산선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시흥동에 석수역과 시흥사거리역, 독산동에 신독산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10]
금천구의 지하철역 접근성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인데, 이는 철도의 위치와 역의 개수와 관련이 있다.
[12] 장점이라고 한다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면 '''최소의 비용'''으로''' 서울-경기'''의 주요지역을 '''남북으로 환승없이 이동[13] '''할 수 있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수도권 전철 2호선을 타면 '''비교적 저렴한 값'''에 '''서울의 상업지구와 번화가, 주요대학가에 갈아타지 않고''' '''닿을 수 있다.'''[14] 또한 1번 국도가 남북을 가로지르고 있어 서울과 경기 남부 경부선축의 관문 역할을 한다. 서울 외곽이라는 위치가 단점이 역으로 장점이 되기도 하는 셈
금천구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舊 가리봉역), 독산역, 금천구청역(舊 시흥역)의 총 세 개의 도시철도역이 존재한다. 석수역도 많이 이용하는 역인데, 승강장 대부분이 금천구에 걸쳐 있지만 역무시설이 안양시에 있기 때문에 엄연히 안양시에 속하는 역이다.[15][16] 가산디지털단지역(구 가리봉역)은 나름대로 규모가 있는 역이지만[17] 금천구청역과 독산역은 출구 개수가 1개, 2개뿐이고 주변에도 별 시설이 없다.[18]
'''서울 도심과의 버스 교통접근성이 서울시내에서 최상위'''에 속한다.[19]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의 분기점이 금천구청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버스의 경우 시흥5동에 범일운수 차고지가, 시흥3동에 서울교통네트웍 차고지가 있으며 가산동에는 신인운수, 한남운수 차고지가 있다. 금천구의 양대 도로망인 시흥대로와 독산로 모두 버스가 상당히 많이 다니는 만큼 버스교통은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시흥대로의 경우 안양, 광명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버스노선이 통과하고 있고 독산로는 범일운수의 주기반으로서 지역 버스 교통을 책임지고 있다.[20]
서울 도심과의 버스 교통접근성이 서울시내에서 최상위에 속한다.[21]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의 분기점이 금천구청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버스의 경우 시흥5동에 범일운수 차고지가, 시흥3동에 서울교통네트웍 차고지가 있으며 가산동에는 신인운수, 한남운수 차고지가 있다. 금천구의 양대 도로망인 시흥대로와 독산로 모두 버스가 상당히 많이 다니는 만큼 버스교통은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시흥대로의 경우 안양, 광명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버스노선이 통과하고 있고 독산로는 범일운수의 주기반으로서 지역 버스 교통을 책임지고 있다.[22]
도로교통의 경우 간선도로인 시흥대로와 서부간선도로가 이지역을 지나간다. 그리고 이 서부간선도로 끝자락에서 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이 된다. 그런데 서부간선도로가 항상 헬게이트라 자연스럽게 서해안고속도로 또한 자동 헬게이트 확정. 라디오에서 흔히 나오는 일직JC-금천IC가 바로 이 구간이다. 이외에도 구의 북쪽으로 남부순환로가 걸쳐 지나가고 이를 경계로 관악구와 구로구를 맞대고 있다. 시흥대로 또한 상시로 차량 통행량이 많으며, 특히 첨두시간에는 상당한 교통체증이 나타난다. 2016년 강남순환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기아대교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금천에서 강남권 진입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고 서해안고속도로 이후에 서남권으로 가는 길이 하나 더 생겼으며 부동산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흥2동 벽산아파트, 호압사를 지나는 호암로는 금천구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삼막IC)으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로 중요성이 크다.
한편 가산디지털단지의 재개발로 인해 이 지역에 아파트형 공장과 IT사무실,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이지역의 교통량이 급증했는데 문제는 이 지역의 도로망이 70년대에 머물러 있다 보니[23] 매일 출근시간만 되면 이 도로가 헬게이트가 된다는 것. 특히 수출의 다리의 경우 거의 새벽을 제외한 하루 종일 정체에 시달리고 있어 정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지라, 디지털단지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광명시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게다가 단지 입구에 위치한 디지털오거리(구 가리봉오거리) 역시 오거리라는 특성 때문에 디지털단지 교통정체 심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신호등이 짧은 간격으로 또 하나가 있는데 신호 연동 상태가 엉망이다.
이러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용산역-당정역 사이의 경부선 지하화 사업에 금천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단지 아파트값 상승을 노리고 참여한 다른 지자체에 비하면 이 지역은 확실히 지하화에 대한 근거가 있기 때문에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3.1. 버스
시내버스는 금천구가 경기도 안양시, 광명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어서 서울-경기도간 시내버스 노선망이 잘 발달해 있다. 금천구에서 시내버스만으로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경기도 10개 시와 연계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안양시와 광명시 노선이 많으며 이외에도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과천시, 부천시, 김포시, 안산시, 시흥시를 연계하는 노선들이 있다. 인천 노선은 시흥3동(석수역) 에서 이용할수 있으며 인하대와 인천대를 연계한다.[24]
자세한 노선은 가산동#s-4.1, 독산동#s-3.3, 시흥동 문서 교통항목 참조.
시외버스는 현재 금천구에 정차하는 노선은 없으나 과거에는 성남, 수원, 강화, 인천, 안성등을 가는 시외버스가 금천구에 정차했었다.
시흥사거리에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었으며 2011년 인천행 9902번 시외버스가 폐선되면서 금천구 정차 시외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강화행 3번 시외버스가 2010년 388번 시내버스로 형간 전환되어 김포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금천구에서는 안양역시외터미널, 안양시외버스정류장, 광명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3.2. 철도
고속철도는 금천구와 가까운 KTX 광명역을 이용하면 된다. 연계 버스노선으로 505번, 5633번, 5627번 시내버스가 있으며, 시흥3동의 경우 1-3번 마을버스로 연계 가능하다. 또한 관내 전철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에서 광명셔틀 전철로도 갈수 있으며 1시간에 1번 꼴로 운행된다.
참고로 시흥3동(석수역) 에서는 M5333번 광역급행버스로 고속철도 SRT 수서역 연계가 가능하다.
일반철도는 영등포역이나 수원역을 이용하면 된다.[25]
급행전철은 금천구청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이용할수 있다.[26] 금천구청역에서는 청량리발과 서울역발 천안/신창행 급행이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정차하며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는 청량리발 천안/신창행 급행이 정차한다.
관내 전철역은 아니나 금천구 수요가 많은 석수역은 과거 금천구 마을버스로 연계가 불가능 했으나 2013년 7월 금천 11번 마을버스가 개통되어 연계가 가능해졌다.
3.3. 관내 철도역 목록
3.4. 자전거
어떠한 지표를 대비해도 서울 시내 다른 구에 비해서 자전거도로가 열악하다.
서울시 전체 행정구 '''평균 자전거도로 길이'''인 '''26.63km'''에 훨씬 못 미치는 '''8.2km''''''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27] '''구 면적대비 서울시 하위 7위, 구 인구대비 하위 6위'''이며,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행정구의 2019년도 평균 일 교통량(ADT: Average Daily Traffic)을 살펴보아도 오히려 수치가 높은 강동구[28] 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한적한 금천구[29] 는 자전거도로 확충에 소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30] 그나마 의왕시에서 한강본류까지 연결되는 잘 닦인 안양천 이 자전거 이용자들을 달래고 있지만, 정작 금천구의 동서를 잇는 자전거도로는 확충 계획조차 구상되어 있지 않다.
지상으로 달리는 경부선으로 인해 안양천으로 진입하려면 아치형의 다리[31] 를 건너야한다.
3.4.1. 자전거도로
4. 경제
4.1. 금융
4.2. 산업
과거 성장기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이후 서비스업 중심의 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한 서울 시내에서 그나마 제조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치구다. 혹자는 서울 시내 제조업의 마지막 보루라고 표현하기도 할 정도. 일단 동네 발전 자체가 공업단지와 함께 했으니 어쩌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라면 이야기다.
이 지역 제조업의 시작은 당시 영등포구 구로동과 가리봉동에 한국 최초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산업보국과 경제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당시 박정희 정부는 수출산업을 장려하였고, 그 일환으로 1964년에 구로공단[33] 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정부의 세제혜택과 지원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공장을 설립했고, 이후 가리봉동에 67년 2공단, 70년 3공단을 조성하면서 구로공단은 그 규모를 키워왔다.
1960년도-70년도 초기에는 면사, 봉제, 인쇄 등의 경공업, 저부가가치 산업군에 속한 기업과 공장들이 이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34] 정부 정책이 중공업 육성으로 바뀐 70년대 중반 이후에는 중공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시작한다.[35]
이후 80년대 민주화운동과 운동권 대학생들의 노동참여, 노동자대투쟁 등을 거치면서 민주화의 성지로도 거듭났지만[36] 90년대 이후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변화를 눈 앞에 맞닥뜨리게 된다. 아무래도 제조업의 산업고도화는 기존의 노동력 투입을 자본으로 대체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이를 위해선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대규모 공장 설립에 필요한 넓은 부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구로공단은 그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엔 너무나 좁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37] 이 때문에 여전히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는 과거 경공업위주의 저부가가치 공장들이 인건비를 견디지 못하고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정부와 서울시의 골칫거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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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암울한 상황에 한줄기 빛이 된 것이 바로 1990년대 후반 IT붐이었다. 국민의 정부 들어 정보통신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집중 투자하면서 벤처붐이 일고 있었는데, 이 때 설립된 벤처기업들은 일차적으로 테헤란로를 위시한 강남권에 주로 터를 잡았다. 그러나 급속하게 오르는 임대료를 버티지 못한 벤처기업들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대체재로 부상하기 시작한 곳이 바로 죽어가던 구로공단 일대였다. 당시 정부의 각종 지원과 저렴한 지가를 토대로 많은 아파트형 공장들이 공급되었는데 이런 공간이 벤처기업의 필요와 딱 맞아떨어진 것. 저렴한 임대료[38] 와 편리한 교통을 무기로 삼아 IT업체들이 속속들이 이 지역으로 모여들었고, 이러한 아파트형 공장 건축 외에 일부 대기업공장부지도 R&D센터나 기업본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금성사(현 LG전자) 공장(주로 금성사 오디오 공장)이 위치했던 공장자리에는 MC사업본부[39] 나 R&D센터가 들어 섰고, 과거 후지필름 공장은 현재 한국후지필름 본사로 사용 중이다. 또한 2단지 중심으로 과거 봉제/섬유 공장이 위치해 있던 곳은 현재 아울렛으로 많이 전환되어, 과거 까르뜨니트 공장은 마리오아울렛으로, 대우어패럴 공장은 현대아울렛 등으로 새롭게 건물이 올라갔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과거 간판도 바꿔달아 구로동에 위치한 1단지는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동(舊 가리봉동)에 위치한 2,3단지는 가산디지털단지가 되었다.[40][41] 그렇지만 여전히 수출의다리에서 독산역 사이의 3단지 중남부를 중심으로 해서 과거 봉제, 인쇄[42] , 금형, 전자부품조립 공장들이 위치하고 있다.[43]
왜 이리 구로공단의 창립에 대해 길게 썼냐 하면... '''이 역사가 여전히 금천구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44] 일단 금천구 지역의 주택단지의 조성 목적이 구로공단 노동자의 배후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서였으며[45] , 주거지역에 사람들이 입주하니 자연스럽게 상권이나 각종 편의시설도 형성되면서 오늘날의 금천구의 구조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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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역사를 가진 덕에 여전히 많은 공장이 금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조업 생산액도 상당한데, 2013년 기준 제조업생산액이 대략 7조 2천억원 정도로 전체 서울시 생산액인 31조의 25%가까이 점유하고 있다.[46] 참고로 2위는 4조 3천 억의 성동구[47] , 3위는 의외로 4조원 규모의 강남구다.[48]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가산동 지역에서 혼자서 '''6조원'''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고, 롯데알미늄공장 및 각종 작은 공장이 많은 밀집한 독산1동이 '''1조원''', 나머지 지역에서 2천억을 생산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독산3, 4동의 주택가 사이사이에 의외로 소규모 미싱공장, 봉제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과거 이 지역에 정착해서 구로공단 봉제공장으로 출근하시던 분들이 구조조정 이후 여기에 많이 자리잡아서 봉제공장으로 유명한 창신동 만큼이나 소규모 생산장이 많다. 다만 이러한 소규모 사업장은 주로 개인사업장으로 등록해서 그런지 제조업 생산액으로는 잡히지 않는다. (이건 창신동도 마찬가지.)
4.3. 관내 입주 기업 현황
4.3.1. 가산디지털단지 구역 내(아웃렛 제외)
- 경향신문 - 인쇄소 소재. 본사는 서대문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있다.
- 교학사 - 인쇄공장 소재.
- 농심 - 서울물류센터 소재. 본사는 신대방동에 위치.
- 동원홈푸드 - 더반찬 브랜드를 생산하는 DSCK 센터 소재.
- 대한통운 - 택배 가산콘솔허브터미널 위치. (서울시내에 있는 CJ대한통운 터미널중 가장 크다) 그외 관악구/금천구 관할Sub 터미널 소재.
- 롯데정보통신- 롯데계열사, 본사 소재. 인근에 롯데물류센터가 있으나 거긴 광명시 철산동 소재.
- 르노삼성자동차 - 서부사업소. 본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공장에 소재하고 있으나 실제 본사기능은 강남구 소재의 서울사업소에서 수행.
- 세계일보 - 인쇄소 소재.
- 에이블씨엔씨 - 미샤로 더 유명한 회사. 본사 소재
- 엠게임 - 본사 소재.
- 오스템임플란트 - 임플란트소재기업, 본사소재.
- 이랜드 - 정확히는 패션 계열사인 이랜드월드 입주.
- 재능교육 - 제이플라츠라는 아파트형 공장과 내부에 JEI 재능TV, 서부샛길에 재능유통 구로지점 소재.
- 천재교육 - 본사, R&D센터 및 인쇄공장 소재.
- 컴투스 - 본사 소재, 유명게임사 중 몇 안되는 비판교지역 소재 기업.
- 한경희생활과학 - 생활용품기업, 본사소재.
- 한진택배 - 택배 터미널 위치. 그런데 광명시가 코 앞인 위치에 있으나(부지 일부는 1995년 2월까지는 광명시 철산3동 월경지이기도 했다) 정작 광명시는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부천터미널 관할이다.
- 한국후지필름 - 롯데계열사, 본사소재
- LG전자 - MC사업본부 및 R&D센터 소재. 본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디지털단지 입주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회사. 실제 디지털단지 곳곳에 LG전자 건물이 소재하고 있다. -
- S&T중공업 - 서울사업소,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시소재.
- 4399 Korea - 기적의 검으로 악명높은 그 회사 맞다(...) 한국 법인이 이 곳에 위치.
4.3.2. 가산디지털단지 구역 외
- 기아오토큐 - 기아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로 홈플러스 시흥점 뒤에 위치.
- 노보텔앰버서더 - 특급 호텔로 말미사거리 쯤에 위치.
- 하하그룹 -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했던 오영국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다.
4.3.3. 과거 입주 기업
- 두산동아 - 현재 빅마켓 금천점 자리에 위치.
- 대한전선 시흥공장 - 금천구청역 앞에 소재. 해당부지는 현재 부영그룹이 소유중인데..... 거의 십년 가까이 텃밭(...)으로 방치중이다.
- 롯데알미늄 - 독산역 부근에 위치. 뉴스테이 건립으로 인해 2017년 7월 동작구로 본사 이전.
- 롯데제과 - 롯데알미늄 공장 뒷편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당시 생산 물품은 껌. 공장이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규모가 작았다.
- 세계물산(현 SG세계물산) - 현재 현대아울렛 자리에 위치. 대우어패럴 시절 구로동맹파업의 중심지로 심상정 의원이 노동운동 하던 곳이 이곳이다.
- 웃음코뿔소 -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회사. 2018년 구로구 오류동으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 이비카드 - 롯데계열사. 캐시비카드 발급처로 2017년 7월 동작구 롯데센터로 이전.
- 코카콜라 - 1997년 이전까지 두산음료 공장이었고, 이후 OB맥주에 법인이 합병됐다가 코카콜라가 공장을 인수함. 현재 홈플러스 금천점, 시티렉스, 현대지식산업센터 자리 위치.
- 한국까르푸→홈에버 - 現 홈플러스 시흥점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었다. 당시 본사를 유치하려고 구청차원에서 각종 혜택까지 줬었으나..... 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뜬금없이 대전(!)으로 본사를 옮겨버렸다. - 홈플러스가 홈에버 인수 후 합병은 하지 않다가 지금은 법인이 통합되었다. -
4.4. 상권
최대 상권 역시 가산디지털단지 근처, 아웃렛이 밀집된 지역이다. 3대 아웃렛은 '''굵은 글씨''' 처리.
- 마리오아울렛 - 가산동 아웃렛의 산 역사. 디지털2단지사거리 서북쪽에 위치. -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 W-Mall - 디지털2단지사거리 서남쪽에 위치. 아웃렛 중에 규모는 가장 작지만 가격경쟁력은 있다는 평. 대부분 위키러들이 원하는 제품은 여기가 제일 낫다.
-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 아웃렛 중 후발주자. 디지털2단지사거리 동남쪽에 위치. 규모는 큰 편이지만 지하철역에서 가장 멀다는 입지적 약점과 현대백화점이 아웃렛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당장 가산점이 아웃렛 1호점이다.)이 약점.
- 롯데팩토리아울렛 가산점 - 구 패션아일랜드. 아웃렛 중 전철역과 가장 가깝다는 점과 롯데라는 브랜드는 강점. 하지만 다른 아웃렛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
- 만승아울렛 - 디지털2단지 사거리 동북쪽에 위치. 깔끔하게 단장된 다른 아웃렛에 비해 아직도 예전 공장형태의 건물에서 영업중. 그러나 주요 아웃렛중에선 가장 가격이 저렴한 물건을 찾아볼 수 있는 곳.
- 삼성물산 패션부문 - 구 제일모직 금천센터 소재. 아울렛과 일부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2단지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철역에서 걸어오기엔 상당히 멀다.....
- 남문시장- 독산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장
- 홈플러스 금천점 - 독산사거리와 말미사거리 중간 및 2024년 개통예정 신안산선 신독산역 소재
- 빅마켓 금천점 - 구 롯데마트. 홈플러스 금천점 인근 소재
- 홈플러스 시흥점 - 구 까르푸, 홈에버. 시흥사거리 남단, 시흥사거리역 인근 소재
물가가 품목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데, 일부 식료품목에 있어서 서울 시내 상위권에 속한다. [49]
5. 구청
문서 참조.
6. 생활문화
비록 서울 서남부 변두리에 위치해 있지만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도로 교통도 좋고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도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다. 위치 면에서는 금천구가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사람들에게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인구가 적은 편이다.[50] 금천구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해결이 시급한 과제는 '''주거 환경 개선과 교육'''이다.
6.1. 생활권
서울의 가장 작은 자치구이기도 한 금천구이지만, 세 개의 법정동인 가산동과 독산/시흥동의 생활권은 서로 다르다. 일단 금천구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가산동의 본류는 구로구 가리봉동'''이므로 금천구의 중심지인 시흥동과는 생활권이 전혀 다르고, 오히려 생활권은 금천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구로구 생활권이다. 또한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가산동을 서울의 부도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있어서, 주거지 위주인 독산동&시흥동보다는 주거지로서의 성격보다는 부도심 성격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가산동의 대부분은 IT단지로 이루어져 있고, 마리오현대아울렛 등 쇼핑몰이 유명한 동네이다. 나머지 두 법정동들인 독산동, 시흥동은 가산동에 비해 구로 생활권이기보다는 광명시 하안동·소하동, 안양시 만안구 쪽 생활권이다. 또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금천구의 낙후된 이미지는 주로 독산동&시흥동에서 기인한다. 독산동과 시흥동 일대를 개발한다는 계획은 있지만[51] , 지지부진한 상태. 금천구가 빨리 낙후된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면 독산동과 시흥동의 개발부터 먼저 활성화되어야 할텐데, 그래도 상황이 나아져 독산1동에 롯데캐슬 단지(4400세대) 등 대규모 개발을 하고 있다.'''금천구 = 가산동 + 독산/시흥동'''
6.2. 주거 환경
2019년 기준 서울에서 북부지역 구들 다음으로 집값이 저렴하다. 영등포구 지역에 남은 서울 남부 산업단지 사수를 위해 분구된 지역이기 때문에 제조업 이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구였지만, 현재 가산디지털단지의 개발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 금천구의 위치를 보면 서울에서 유일하게 안양시와 이어지는 완전 남서쪽 끄트머리인데, 걸림돌은 '''동쪽의 산과 서부의 군사 지역'''이다. 동남부는 바로 관악산과 삼성산 허리이다. 교통의 측면에서 크게 다를 바가 없으면서도 주거환경은 1960년대부터 관악구, 구로구, 동작구와 함께 난개발이 진행되면서, 열악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뉴타운은 투표가 있을 때마다 빼놓지 않고 나오는 2대 공약이었지만, 오세훈 시장 이후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뉴타운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시작된 만큼 수그라든 편. 참고적으로 말하자면 뉴타운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반적으로 1억 정도 오른 집값이 2012년의 수준이다.(정확히는 약 2005~2007년 이후로 집값이 크게 상승했다)
금천구의 상당수 지역들은 전형적인 주택가 지역이지만, 관악구, 구로구(신도림동 제외)와 함께 난개발로 건축되었기 때문에, 많은 금천구민들은 금천구를 떠나고 인근 광명시나 안양시로 많이 떠나서 금천구의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세다. 재개발이 시급한데도 구청장이나 도시계획 본부쪽은 별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 문제. '''금천구가 적어도 서울에서 중박은 하려면 재개발이 시급'''하다.
뉴타운은 아니지만 2013년 말부터 예전 독산동 군부대 부지에 1차~4차 규모이며 4400여 세대의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들어오는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었다. 금천구청역 역세권인 것은 물론 신축 대단지에 학교나 공원 등도 같이 개발되어 현재 금천구 아파트 중 가장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2014년 이후 서울 집값이 폭등하고 경기도와 상승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2019년 현재 신축 아파트만 놓고 볼때 금천구의 아파트 값 평균은 인근 경기도 안양이나 광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2019년 신안산선이 착공하면서 금천구에 3개 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는 구다. 근처 구로소방서가 담당하고 있지만, 금천구 정도의 규모의 구에 소방서가 없다는 것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래서 말미고개 정류장 앞에 금천소방서를 지을 예정으로 부지매입이 완료되었다. 현재 2019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었는데 본공사가 19년 말이 돼서야 들어가서 더욱 늦어질 예정.[52][53]
좁은 구에 고개가 여러 곳 있다. 말미고개, 시흥IC에 인접한 독산고개가 대표적이며, 금천구청입구 교차로, 박미삼거리가 위치한 지대가 해발 약 20~30m 높이로 형성되어 있다. 시흥대로를 기준으로 경사도는 약 3~9도 사이로 완만한 편이다. 그러나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있는 해발 약 114m의 벽산아파트단지로 향하게 된다면 경사도가 무려 15~20도까지 높아진다.
그래서인지 집중호우시기에 상대적으로 저지대인 독산1동, 독산2동, 독산3동, 시흥1동, 시흥2동, 시흥 4동의 주택가와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 금천구청역 일대가 침수된 바 있으며, 한때 금천구가 홍수취약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현재는 금천구 차원에서 하수관 개량과 저류조 설치 등 노력을 기울여 침수 위험이 줄어들었다.
서울시 25개 행정구 중에서도 강력범죄 발생건수와 행정구 면적에 비해서 설치된 CCTV가 많다.[54] CCTV를 이용한 범인 검거율 또한 서초구와 1, 2위를 앞다툰다.[55]
6.3. 교육
6.4. 금천구립도서관
사이트
독산도서관(舊 금천구립도서관, 금천구립정보도서관): 1999년 개관. 가산도서관이 생기기 전까지 금천구 내에 유일한 도서관이었다. 그런 이유로 관내 최대 장서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관이다. 금천구민문화센터, 문교초등학교가 근처에 위치해 있다. 금천 08번 버스가 유일하게 다니며, 주차장도 있는데 오전 9시 ~ 저녁10시까지는 도서관에서 관리하고 이외 시간은 주민우선주차장으로 이용된다. 2019년 9월에 개수 공사를 들어가서 잠시 운영 정지 상태고, 2020년 5월에 개수가 종료되면 재개관 예정이다.[56]
가산도서관: 2007년 개관. 가산동에 개관 되었으며,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 사이 두산위브아파트 근처에 위치해 있다. 금천 03번 버스가 다닌다.
금나래도서관: 2008년 개관. 금천구청이 청사가 새로 신축 되면서 아트홀 건물을 따로 만들게 된다. 처음에는 ‘작은도서관’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공공도서관’으로 전환되었다. 도하부대 이전으로 부대자리에 ‘롯데캐슬’이 들어선 덕분에 이용객이 요즘 들어서 많아졌다. 구청에 있어서 바로 앞에 금천구청역이 있고, 주요 마을버스가 다닌다.
시흥도서관: 2013년 개관. 관내 공공도서관 중 최소 장서량이지만, 관내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률은 1등. 금천종합복지타운이 생기면서 개관된 곳이다. 범일운수가 근처에 있으며, 금천 01번 버스가 다닌다. 근처에 학교법인 동일학원[57] 과, 벽산아파트 대단지 등 학생 밀집 지역이다.
6.5. 볼거리 및 문화행사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인 삼성산이 금천구에 있어 관악산 종주를 하는 사람들이 거쳐가게 된다.[58] 금천구에서는 삼성산을 호암산, 별장산이란 별칭으로 부른다. 참고로 삼성산은 금천현(시흥군)의 진산이다. 호암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산에 있는 바위들의 형태가 호랑이를 닮았기 때문이라 하며, 별장산이라는 이름은 광복 이후 수도청장, 국무총리 등의 직책을 가졌던 정치가 장택상의 별장이 이곳에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다만 현재에는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이름들만이 남아있다.
문화재로는 한우물및주변산성지(사적 343), 순흥안씨양도공파묘군(서울유형문화재 74),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虎壓寺 石佛坐像(藥師佛);서울문화재자료 8) 등이 있고, 그 밖에 유적로는 호암산성터, 석구상, 호압사 등이 있다.
호암산 정상(해발 315m)에는 사적 제343호로 지정된 호암산성터가 있으며 주변에 불영암이라는 암자와 한우물이라 불리는 18mX14m 크기의 우물과 석구상이 있는데 풍수지리적으로 불산(火山)인 관악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민간 설화가 전해진다. 또한 호암산 신랑각시바위 조망대 지점과 석구상 부근에서 호암산성 성벽의 흔적을 볼수 있다. 금천구의 유일한 전통있는 사원이라고 구청에서 소개하고 있는 호압사는 마찬가지로 호암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호암산을 관통하는 도로의 개발 이후 차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지명은 삼성산이지만 조계종에서는 호암산 호압사라 부르고 있으며, 이는 호압사의 설화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개국 당시 삼성산의 형태가 호랑이가 한양으로 달려들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를 누르기 위해 태조의 명으로 지은 것이 호압사라는 설이 전해지며, 이름 역시도 호랑이를 누른다는 뜻의 '누를 압'자가 들어간다.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으로 넘어가는 길 주변에는 벚꽃나무 길이 조성되어 있다 매년 4월마다 이 곳에서 금천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2012년 4월 행사가 8회째의 행사이다. 이곳 벚꽃로보다는 안양천쪽이 더 예쁘다.
금천구청 청사와 그 앞에 있는 금나래 아트홀에서 구민들을 위한 행사가 자주 열린다. 또한 금빛공원, 금천구민공원에서도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6.6. 스포츠
대한민국 6부 축구리그인 K6리그 서울B리그에 참가하는 서울 풋플러 FC가 소재해있다.
7. 정치
전통적으로 민주당계 정당 지지 성향이 강한 구 중에 하나다. 대체로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등 일명 '금관구'로 묶이는 서울 남서부 지역은 통칭 '노도강'이라 불리는 서울 동북지역과 비슷하게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하다. 전형적인 예로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20.2%로 서울시 투표율 최하위를 차지했는데, 당시 민주당 지지자들은 투표 자체를 부결시키기 위해 투표장에 안가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민주당계 정당 성향이 강하다는 근거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연유론 일단 호남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의 비율이 높고[61] 낙후된 지역인 만큼 기득권층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재밌게도 대선 등에 비해 구청장이나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보수정당 후보가 종종 당선되기도 한다. 지방자치제 실시 후 구청장은 민주당 계열 → 보수정당 계열 → 민주당 계열로 바뀌어 왔고, 국회의원 역시 단독 선거구 성립 이후 보수정당 계열 → 민주당 계열 → 보수정당 계열 → 민주당 계열이 번갈아 당선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면 결국 정당도 정당이지만 지역 현안이나 인물론도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속해있는 자치구 치고 인구가 적어서 서울특별시에서 도심 지역(종로구, 중구, 용산구) 이외에 국회 선거구가 분리되지 않는 유일한 구이다. 금천구가 1995년에 처음 출범했기 때문에 금천구 단독 국회의원선거구는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배정되기 시작하였다.
2010년 MB 정부에서 토착 비리를 잡겠다고 나섰는데 시범 케이스로 걸렸는지 금천구청과 관련된 비리 사례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2010년 당선된 차성수 구청장이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토로한 것을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긴 있었던 듯.#
사실 금관구로 묶이기도 하지만 관악구보다 그 성향이 쎄진 않아서, 2012년 18대 대선이나 2016년 20대 총선만 해도 보수세가 있는 곳이었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현재는 완전히 몰락해, 민주당의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강한 지역이 되었다. 물론 여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서울 지역이 다 그렇긴 하다만.. 다만 20대 총선 및 19대 대선 득표율로 따져보면 중도 성향의 안철수 및 국민의당 지지율이 타지역보다 조금씩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행정동별 상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금천구: 문재인 67,423표(43.65%) > 안철수 36,695표(23.75%) > 홍준표 31,106표(20.13%)
- 1위 - 문재인 <전 지역>: 가산동(48.8%), 독산1동(44.4%), 독산3동(43.7%), 독산4동(42.2%), 독산2동(41.8%), 시흥2동(41.8%), 시흥1동(41.7%), 시흥4동(41.2%), 시흥3동(40.2%), 시흥5동(39.6%), 거소/선상투표(43.7%), 관외사전투표(50.3%), 재외투표(61.3%) (10개동 + 관외투표) / 안철수, 홍준표: 없음
- 2위 - 안철수 <전 지역>: 가산동, 독산1동, 독산2동, 독산3동, 독산4동, 시흥1동, 시흥2동, 시흥3동, 시흥4동, 시흥5동, 거소/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재외투표 (10개동 + 관외투표) / 홍준표: 없음
- 금천구: 박원순 64,662(56.06%) > 김문수 25,156(21.81%)
- 박원순: 가산동(61.4%), 독산3동(57.4%), 독산4동(56.2%), 독산1동(56.0%), 독산2동(55.6%), 시흥4동(54.5%), 시흥2동(53.3%), 시흥1동(53.0%), 시흥5동(53.0%), 시흥3동(52.5%), 관외사전투표(63.1%), 거소투표(39.0%)
- 김문수: 없음
7.1. 관련 문서
8. 하위 행정구역
8.1. 가산동
8.2. 독산1동, 독산2동, 독산3동, 독산4동
8.3. 시흥1동, 시흥2동, 시흥3동, 시흥4동, 시흥5동
9. 출신인물
9.1. 정계
- 손학규 : 前 경기도지사, 보건복지부장관, 통합민주당 대표, 민주당 상임고문. 現 바른미래당 대표. (출생 당시에는 시흥군 동면). 하지만 고교시절에 시흥동이 서울시에 편입된 것 때문인지, 이 사람은 서울 출신이라기 보다는 경기도 출신이라는 아이덴티티가 강하다. 선거홍보책자에 적힌 그의 출생지 주소를 봐도 '서울 금천구'가 아닌 '경기도 시흥'으로 적혀있는 것으로봐도 그렇다.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고향인 금천구가 아닌 인근의 광명시로 한 것과 서울시장 대신 경기도지사에 나선 것도, 그리고 고향인 금천구를 비롯한 서울 지역구 보궐선거에 한번도 출마한 적도 없이[62] 줄곧 경기도 지역구 보궐선거에 나선 것도 이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63] 사실 손학규의 부친은 지금의 광명시에 해당하는 옛 시흥군 서면 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었다고 하니 광명시와의 개인적인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니다.
- 유성훈
- 한인수
9.2. 배우/개그맨
- 안옥희(1953~1993): 탤런트 및 수필가. 시흥동(구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시흥리 224번지) 출생.
- 이풍운
- 김지원 : 다만 성장한 곳은 구로구 궁동이라고 한다.
- 장동건 : 문일고등학교 응원부 단장 출신이다. 다만 출신지는 용산구라고 한다. 2000년대 초반에 연기자 이나영과 문일고에 방문하였었고, 2004년에 장학금을 전달하러 다시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엔 정준호, 김유미와 같이 방문하였으며, 장학금은 한 운동부 학생이 전달받았다.
- 정찬우(컬투): 가끔씩 컬투쇼에서 금천구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언급한다. 독산동에서 살았다고. 아버지가 근무했던 코카콜라 공장에 가서 음료 마시고 온 이야기를 가끔 하곤 했다.
- 천정명 : 문일고등학교 출신,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로 활약하였으며, 악마조교 그 분 맞다.
- 최형만: 도올 성대모사로 유명한 개그맨
9.3. 가수/아이돌
- 권은비(前 예아, 現 IZ*ONE): 동일중학교 출신으로, 한때 파리바게뜨 시흥2동 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현재는 마포구 성산동 주민.
- 박재홍 -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명가수. 금천구 시흥5동 220번지(舊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시흥리 220번지) 출생.
- 서현(소녀시대): 독산동에 있는 가산초등학교 출신이다.
- 세리(달샤벳): 동일여자고등학교 출신. 지금도 금천구 시흥1동에 살고 있다고 한다. 투표 때 주민센터를 인증한 적이 있었다.
- 신용재(4MEN): '가수가 된 이유'로 유명한 가수 맞다. 한울중학교, 문일고등학교 출신이다. 학창시절부터 가수한다고 나름 유명했다고 한다.
- 손성아(前 나인뮤지스): 이후 피지로 이민을 가서 생활했다가 나인뮤지스로 활동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 은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다만, 학창시절은 양천구에서 보냈다.
- 이현(5tion, 애프터레인): 문일고 출신이다.
9.4. 스포츠계
9.5. 모델
9.6. 기타
문일고에 어느정도 수준의 운동부(무한도전 박명수의 기습공격에서 치킨집을 갔던 유도부가 문일고 유도부)가 있는 관계로 유명한 축구, 유도, 배구 선수가 간혹 배출된다. 대표적으로 도쿄 대첩의 주인공 이민성 이라든가...
유튜브 채널이자 크리에이터 크루인 웃음코뿔소는 금천구청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대현오피스텔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시작했다. 금천구 시절의 브이로그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이자 스트리머인 백상현이 금천구 출신이다.
만화 키드갱 원작자의 거주지로 작중 배경지[64] 이다. 드라마 또한 여기서 제작되었다.
10. 관련 항목
- 금천구청
- 경기도
- 경부선 전철 지하화 문제
- 광명시 (인접도시), 광명시/역사, 행정구역 개편/경기권/서울확장론/광명시 서울편입
- 구로구
- 서울/영등포
- 시흥, 시흥시/역사
- 안양시 (인접도시): 석수동과 박달동의 경우 아예 과거에는 역사적으로도 금천구와 역사를 공유한다.
- 영등포구, 영등포구/역사
- 서울금천경찰서
11.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
금천현
[1] 시흥동 1020번지[2] 3개 법정동, 10개 행정동[3]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4] 커튼 월 방식으로 되어있어 외관이 멋있긴 한데, 구의 규모에 비해 건물이 지나치게 크고 화려해 완공 당시엔 세금낭비라는 비판도 제법 들었다. 당시 기준으론 서울에서 제일 낙후되어 있는 구였으나 청사는 웬만한 시청 못지 않은 호화 청사라 더 어그로를 끌만했다. 다만 2015년 이후 서울 집값이 폭등하고 독산동과 시흥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건설되거나 건설 예정지가 되면서 금천구 집값도 상승해(2019년 기준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서울 중랑구, 도봉구이다) 2020년 이후 금천구청 역세권 재개발 등과 함께 재평가 받는 분위기도 있다. 그리고 금천구도 가산디지털단지를 위시로한 나름대로의 산업기반도 건실해서 돈이 부족할 일은 없다.[5] 군포시 금정역의 '금'자가 이 한자다.[6] 황해도 금천군이 쇠 金자를 쓴다.[7] 상평리(上坪里)라고도 하고, 관아의 소재지였으므로 현내리(縣內里), 군내리(郡內里), 읍내리(邑內里) 등 여러 기록에서 명칭이 각자 다르게 나왔으나 중심지를 뜻하는 '내(內)'자가 들어간 명칭은 꼭 들어갔다.[8] 군내동을 '''상'''평리라고도 했는데 인근의 하안2, 3, 4동 일대는 '''하'''평리라고 불렀다.[9] 이는 14대 국회 당시 구로구 갑/을/병 선거구의 배치와 거의 비슷하다.[10] 가산디지털단지역이나 구로동의 구로디지털단지역 역사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가산동을 제외하고는 버스를 탄 후에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통행시간이 증가한다. 이는 2013년 3월 17일~23일 서울역을 기점으로 했을 때 서울 평균 버스-지하철 환승횟수인 0.16을 웃도는 0.22를 금천구가 기록했다는 사실이 증명한다.[11] 시흥2동, 시흥4동, 독산3동, 독산4동[12] 남북으로 뻗은 경부선 철도가 안양천을 따라 좌변에 바짝 붙어있는 형세이다. 관악산으로 대표되는 동쪽[11] 에 거주하는 구민들은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이 위치한 수도권 1호선 철도는 서울 남북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홍대, 신촌, 강남, 성수와 같이 동서로 이동할 경우에는 이웃인 구로동의 수도권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이용하는 게 이동시간이나 환승횟수에 있어서 편리하다. 도보로 1, 2호선 역사에 닿을 수 있는 가산동을 제외한 동의 주민들은 버스를 타고 나가서 구로디지털단지역과 2호선 신림역으로 가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사실상 금천구의 환승허브. 이러한 사정 때문에 지하철 접근통행시간이 증가한다. 이는 2013년 3월 17일~23일 서울역을 기점으로 했을 때 서울 평균 버스-지하철 환승횟수인 0.16을 웃도는 0.22를 금천구가 기록했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또한 역 개수 자체가 광역전철까지 포함해도 서울시 최하위(3개)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2019년 신안산선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시흥동에 석수역과 시흥사거리역, 독산동에 신독산역이 추가될 예정이다.[13] 3,350원으로 가디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충남 아산시 신창역에 도착할 수 있다[14] 이대역을 목표지로 삼을 경우에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출발하는 서울 일반버스는 1,300원이 소요되며, 지하철로는 1,350원이 든다.[15] 2019년 착공한 신안산선 석수역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980에 위치할 예정이다.(박미주유소, 남부교통차고지 인근)[16]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내 전용 정기권이 사용 불가능하다.[17] 본래 가산디지털단지역도 그다지 큰 역은 아니었다. 구로공단이 본격적으로 재개발되기 시작한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이용객이 급증한 것. 그렇게 급증해서 지금은 7호선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이 되었다. 흠좀무[18] 독산역은 디지털단지 끝자락에 위치한데다 광명시 하안동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주변 출퇴근 수요와 하안동 수요가 제법 있는 편이다. 2015년 이후 금천구 롯데캐슬 4400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금천구청역 이용객도 급증하기 시작했다.[19] 2013년 3월 17일~23일 서울역을 기점으로 했을 때 중구와 종로를 제외한 23개구 중에서 접근통행시간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역과의 다소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무환승'''으로 연계되는 노선이 자주 운행을 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자세한 지표를 알고 싶으면 데이터 분석을 참고하자.[20] 범일운수 시내버스 노선 11개 중에 7개 노선이 독산로를 지난다.[21] 2013년 3월 17일~23일 서울역을 기점으로 했을 때 중구와 종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접근통행시간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역과의 다소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무환승"으로 연계되는 노선이 자주 운행을 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자세한 지표를 알고 싶으면 데이터 분석을 참고하자.[22] 범일운수 시내버스 노선 11개 중에 7개 노선이 독산로를 지난다.[23] 그나마 디지털로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수출의 다리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충하긴 했지만.....[24]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운행 중단.[25] 안양역도 있지만 열차가 많이 정차하지 않는다.[26] 시흥5동 일부지역과 시흥3동은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으므로 안양역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27] 2020년 6월 5일자 서울시 자전거도로 현황 통계[28] 강일IC, 상일IC, 의정부IC 기준 371,713대[29] 시흥대로(석수역), 금천교, 철산교, 광명대교 기준 227,566대[30] 서울시 시계지점별 교통량 통계[31] 가산동 수출의 다리, 금천교, 독산1동 지역아동센터 옆 육교, 금천구청역사 옆 육교.[32] 잘 깔려있는 자전거도로를 한없이 직진하다 보면 안양시, 한강본류, 심지어는 하남시까지 도달하기도 한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3] 정식 명칭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이 정식명칭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다만 인천 부평구, 서구, 미추홀구에 있는 한국국가수출산업단지 4,5,6단지와 구별을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병기한다.[34] 60년대까지는 저부가가치 위주의 경공업 생산품 수출 위주의 정부정책이 펼쳐졌다. 바로 중공업 육성 위주의 정책으로 넘어가기엔 필요한 자본의 규모도 굉장히 크고, 선진기술을 가진 국가들이 이미 해당 분야를 선점한 상황에서 함부로 진입하기엔 위험성이 컸기 때문이다. 실제로 70년대 후반 오일쇼크와 중공업 과잉생산 문제로 인해서 한국 경제는 큰 불황을 겪게 된다.[35] 물론 울산이나 여수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규모의 석유정제공장이 들어선 건 아니고... 석유에서 정제된 원재료로 2차 가공을 하는 업체라든지, 아니면 전자제품 조립공장이 주로 들어섰다.[36] 실제 심상정, 노회찬, 김문수, 유시민 등 한때라도 노동운동에 참여했던 민주화 운동 인사들은 이 지역을 거쳐가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7] 당장 1,2단지 다 합쳐야 기아차 소하리공장 정도 크기가 겨우 나온다. 그나마 소하리 공장이 생산량 기준으로 보면 기아차의 보조공장에 지니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38] 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건물주의 횡포가 훨씬 덜한 편인데, 디지털단지와 같은 산업단지에 공장을 지으면 정부로부터 각종 세제혜택과 지원을 받지만, 동시에 각종 권한을 산업단지공단이 가져가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임대료를 매길 수가 없다. 게다가 원체 부지가 넓어서 임대료가 올라간다 싶으면 이 임대료를 노리는 새로운 사업자가 다시 아파트형 공장을 지으면서 지속적으로 공급이 이뤄져 임대료 안정이 이뤄진다.[39] 구 LG정보통신. 여기서 사이언을 처음 출시했는데, 대략 2000년 전후로 LG전자에 피합병되었다.[40] 단, 정식 명칭은 여전히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이고 여기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병기까지가 정식 명칭. 가산디지털단지니 하는 건 애칭에 가깝다.[41] 참고로 면적으로 보면 대략 구로디지털단지가 20% 가산디지털단지가 80%정도 차지하고 있다.[42] 교학사, 천재교육의 인쇄 공장도 이 곳에 있다.[43] 실제 경향신문이나, 세계일보 등이 여기에 인쇄소를 두고 있고, 세계일보는 용산본사 철거 초기 윤전소가 있는 이지역으로 왔다가... 몇 년 후 기자들의 반발로 도심으로 다시 이전했다.[44] 그래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의 경우에는 관내 지하철 역 중 역사가 큰 편임+가산디지털단지라는 특성에 맞춰 아예 이런 구로공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도 세워놨다.[45] 이는 바로 옆 광명시(특히 철산동, 하안동)도 마찬가지다.[46] 강원도 제조업 생산액이 11조원이고 제주도의 제조업 생산액이 1조원 가량이다. 제조업 생산액 하위 15개 구의 총 합계와 비슷하다.[47] 성수2가3동에 성수공단이 위치해서 각종 수제화 등이 만들어진다.[48] 청담동/역삼1, 2동의 생산액이 강남구 생산액의 대부분을 차지 했는데, 청담동은 유명 부띠끄가 많아 봉제(...) 생산액이 잡혔고, 역삼1, 2동은 일부 전자제품 부품제조나 인쇄업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9] 2020년 12월 17일에 서울시에서 조사한 물가정보에 따르면, 돼지고기 600g 11,940원, 배추 2.5~3kg 7,480원을 기록했다. 종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기준으로 돼지고기는 최고가인 25,680원의 46.5% 수준에 그쳤으나, 배추는 최저가와 755% 차이를 보였다.[50] 기존엔 인구가 감소세였으나 롯데캐슬 때문인지 2016년 하반기부터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51]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구역, 시흥뉴타운,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등.[52] 서울시 건설알림미에선 2021년 7월 완공 예정으로 나온다.[53] 서울시 인스타그램에서는 21년 9월 완공 예정으로 나온다.[54] 2019년도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와 2018년도 CCTV 카메라 설치 총 합계 비율은 서울시 평균인 2.1보다 작은 1.9로 나타났다. 면적 대비 CCTV 설치 비율로는 상위 8위. 참고1 참고2[55] 금천구, 서울지방경찰청 평가 2015년 상반기 최우수 CCTV관제센터 선정[56] 원래 2월 28일 종료 예정이었는데, 연장되었다.[57] 동광초등학교, 동일중학교, 동일여자고등학교,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58] 관악산 둘레길의 코스 중 호압사에서 석수역 구간이 금천구 구간이라고 한다.[59] 02.1.30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60] 02.8.8 재보궐선거.[61] 언제 기준인진 알 수 없지만(...) 호남 출신 비율이 약 43% 정도 된다고 한다. 실제로 금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과 대화하다 보면 호남 억양을 쓰는 사람을 제법 볼 수 있다. 한술 더 떠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때는 당선된 최기상 의원과 경쟁자였던 강성만 후보 모두 전라남도 출신이었으며 특히 강성만 후보는 선거 활동 때 호남 출신임을 강조했을 정도다. 여담으로 옆동네인 관악구도 40%대 정도 된다고 한다.[62]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종로구 지역구 의원에 출마한 적이 있었다. 다만 종로구쪽이 단순히 서울시내 지역구라고 치부하기에는 '정치1번지'라는 상징성이 너무 강해서...[63] 사실은 보궐선거에 나설 지역구가 한정되었기에 고향에서 가장 가까운 광명시 지역구를 선택했다고 한다.[64] 독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