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건사고

 







1. 개요
2. 구단 관련
2.1. 몰수 게임 및 구단 해체 선언 파동
2.3. 이혜천 이면 계약 파동
2.4. 구단 버스 빗길 교통사고
2.7. 응원가 저작권 침해 사건
2.8. 철웅이 사건
2.9. 백차승 인스트럭터 고용
2.10. 김종 차관 국정농단 사건
2.11. 2019년 구단 버스 빗길 접촉사고
2.12. 두산그룹의 베어스 자산 매각 천명
2.13. 2020년 KBO 회비 미납 논란 & 차기 총재 커넥션 논란
3. 선수 관련
3.1. 김동주 간통 사건
3.2. 이종민 무면허 뺑소니 살인 사건
3.3. 박철순 코치 음주운전 사건
3.4. 소상영 2군 선수 구타사건
3.5. 박명환 금지약물 적발 사건
3.6. 강혁 음주 뺑소니 사건
3.7. 마이크 파머, 트로이 닐 이태원 출장 폭행 사건
3.9. 김명제 음주운전 사건
3.10. 임태훈 송지선 스캔들 논란
3.11. 김재환 도핑 사건
3.12. 이규환 사망 사건
3.13.1. 음주 뺑소니 사건
3.13.2. 약물 적발
3.14.1. 카트라이더 논란
3.14.2. 노경은 은퇴 번복 사건
3.15. 팬 페스티벌 태도 논란
3.16. 최주환 인스타그램 롯데 팬 비하 및 팬 협박 사건
3.17. 코로나19 무관중 경기기간 부산 유흥주점 출입사건
3.18. 강승호 영입 관련 논란
3.19. 권기영, 정현욱 스포츠토토 및 사행성 사이트 접속
4. 팬 관련
4.1. 선수 물품 도난 사건
4.2. 관중 난동 사건
4.3. 관중 난입 사건
4.4. 물병 투척 사건
4.5. 외국인 관중 난입 사건
4.6. 관중 난입 사건
4.7. 잠실구장 두산-LG 팬 욕설 및 몸싸움 사건
4.8. 목동구장 관중 난입 사건
4.9. 관중 난입 사건
4.10. 관중 난입 사건
4.11. 박용택을 향한 얼음병 투척 사건
4.12. 관중에 의한 최형우 홈런성 타구 판정 번복 사건
4.13. 잠실구장 두산-LG 팬 다툼 사건
4.14. 두산팬의 박해민 1호 홈런볼 양도 거부 사건
4.15. 관중 난입 사건
4.16. 관중에 의한 오재원의 홈런성 타구 판정 번복사건
4.17. 관중에 의한 김현수의 홈런성 타구 판정 번복사건
4.18. 관중 난입 사건
5. 경기 관련
5.1. OB-삼성 선수단 마찰
5.2. 잠실구장 OB-삼성 집단 난투극
5.3. 류택현 빈볼 사건
5.6. 홍성흔 심판 항의 사건
5.7. 오재원의 주루방해와 수비방해
5.10. 고영민-서건창 충돌 사건
5.12. 양의지 공흘림 사건
5.13. 김태형 구승민 막말 논란
5.14. 오재원 대타 지각 및 비매너 사건


1. 개요


두산 베어스는 KBO 리그에서 굵직굵직한, 중대한 사건사고를 많이 일어난 구단으로 꼽히며, 중한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의 수가 많은 편이여서 범죄두라고 불린다.
많은 야구팬들이 두산을 더욱 고깝게 보는 이유는 구단이 지속적으로 큰 물의를 저지른 선수를 감싸고 사건을 은폐하려 드는 태도를 보여준 데에 있다. 일례로 이종민윤승균은 매우 중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구단에 복귀했고, 임태훈 또한 물의 이후 두산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나갔었다. 이용찬진야곱의 사례에서도 두산은 계속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비호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2. 구단 관련



2.1. 몰수 게임 및 구단 해체 선언 파동


1985년 7월 16일, MBC 청룡과 OB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던 잠실구장에서 김성근 OB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복하여 선수단을 철수시켰고, 이에 몰수 게임이 선언되었다.
몰수게임 후 <스포츠 서울>이 7월 18일치 기사에서 ‘OB 구단 대표이사 겸 단장 박용민 씨가 17일 KBO가 김성근 감독에게 내린 제재조치는 부당하고, OB측의 제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주말 경기(7월 20일 동대문구장, 해태-OB)부터 불참하는 것은 물론 팀 해체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엄청난 파문을 불러 일었다.
이후 박용민 대표이사 겸 단장이 '홧김에 한말이 커졌다.'고 해명하면서 사태는 수습되었다.

2.2. OB 베어스 항명사건


1994년 9월 4일 발생. 이걸로 1989~94년 OB의 암흑기가 총정리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3. 이혜천 이면 계약 파동


자세한 내용은 이혜천 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 선수와의 이면 계약이 수면 위로 불거진 건 OB 베어스 창단 이래로 처음 있었던 일이라 논란이 많았다.

2.4. 구단 버스 빗길 교통사고


1998년 9월 29일 새벽 경상남도 하동군 남해고속도로 하동IC 부근에서 OB 베어스 구단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구단 버스가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빗길 사고를 낸 이후 다음으로 큰 규모의 KBO 리그 구단 버스 교통사고 사례다.
이 버스는 9월 28일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끝내고 무등 야구장에서 열리는 해태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중이었으나 커브길을 돌다 비에 젖은 도로에 미끄러져 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버스에는 당시 팀의 주장이던 김태형을 비롯해 진필중, 이경필, 박명환 등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죽거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진필중 정도가 경미한 부상을 입은 정도. 이는 버스가 곡선 도로를 돌다가 홀로 미끄러져 넘어진 사고였고 다른 차와 충돌하지 않았으며 선수들이 전부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5. 진야곱 불법 베팅 은폐 의혹 사건




2.6.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




2.7. 응원가 저작권 침해 사건


2017년 현재 시점에서 반 정도는 해결이 된 상황이다. 민병헌 응원가처럼 이번 사태에 언급이 되었으나 해결 여부가 불분명한 응원가들은 일단 사용 중. 그러나 현재 최주환, 김재환, 오재원, 양의지, 김재호, 에반스의 응원가만 쓰이고 있다. 민병헌, 박건우, 오재일, 정진호를 포함해서 허경민, 박세혁, '''정수빈'''의 응원가도 저작권에 걸린 상황이다.
현재 서예일, 신성현, 이흥련, 백동훈, 장승현를 제외하면 새로운 응원가를 만든 상태.
추가적으로 터보 노래인 공동 안타송과 멋쟁이, 해야떠라, 삼진송(박현빈(샤방샤방)), 영일만 친구가 저작권에 걸렸다.

2.8. 철웅이 사건


타팀팬도 아닌 "자팀의 팬과 사진촬영"에서 손가락 욕을 하여 문제가 된 사건, 구단에서의 발빠른 대응(?) 덕에 크게 이슈화 되지는 못하였다. 사건

2.9. 백차승 인스트럭터 고용


2018년 4월부터 6월까지 백차승이 2군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문제는 그가 병역 기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인물이고 하필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던 시기에 서울행정법원에 국적 회복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하면서 병역 기피자로 공인되었다는 점이다. 두산 구단은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 없이 그냥 넘어갔다.

2.10. 김종 차관 국정농단 사건


두산 베어스 프런트 출신 김종 차관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중 하나로 징역 3년 형을 받았고 현재도 재판 중이다.

2.11. 2019년 구단 버스 빗길 접촉사고



2.12. 두산그룹의 베어스 자산 매각 천명


두산그룹이 유동성 위기로 어려워진 이후, 한국산업은행과 관련 채권단이 두산그룹에게 베어스를 매각하라고 주장했다. 두산그룹에서는 야구단 유지를 천명했으나, 결국 6월 7일 채권단과 두산그룹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MOU 체결을 통해 매각 및 인수자를 찾는 중이다. 단독]"두산重 뺀 모든 자산 매각"..채권단, 두산과 3년간 특별약정체결
두산 베어스 구단이 2020 시즌 KBO 회비 15억원을 전액 미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었다. 돈 없다고 거지구단이라고 놀림 받는 키움 히어로즈도 15억원을 전액 납부했는데, 두산만이 미납, 그것도 15억원 전액을 미납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11월에 모두 납부하기로 KBO와 협의를 했다고 해명기사가 올라왔다. ‘연회비 미납 논란’ 두산의 해명 “KBO와 합의한 사항...11월까지 납부한다” 다른구단들도 원래 제기간이 아니더라도 낼 수 있도록 편의를 봐 주었다고 한다.

2.13. 2020년 KBO 회비 미납 논란 & 차기 총재 커넥션 논란


두산 베어스 구단이 2020 시즌 KBO 회비 15억원을 전액 미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었다. 돈 없다고 거지구단이라고 놀림 받는 키움 히어로즈도 15억원을 전액 납부했는데, 두산만이 미납했다고 논란이 있었으나 오후에 11월에 모두 납부하기로 KBO와 협의를 했다고 해명기사가 올라왔다. ‘연회비 미납 논란’ 두산의 해명 “KBO와 합의한 사항...11월까지 납부한다” 또한 KBO가 모기업과의 회계년도를 고려하여 빡빡하게 걷지 않았고 코로나 19 전에도 원래 2개 구단정도만 제 기간내에 완납했다고 한다. 팩트체크 때아닌 회비 미납 논란…KBO와 두산 모두 어리둥절
여기에 KBO 차기 총재로 추대받은 정지택 전 두산중공업 부회장에 대해서도 여러 의혹들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거의 강행하듯이 회의가 이뤄졌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운찬 현 총재와의 커넥션을 통해 구단의 매각을 막으려는 것 아니냐는 뉴스도 등장했다. ‘친박 인명사전’ 올랐던 ‘MB맨’ 정지택…야구계의 의심 “두산이 구단 매각 막고자 자기 사람 심은 것 아니냐” [엠스플 탐사] 게다가 엠스플은 정 전 부회장이 배임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 중임을 공개하며 압박을 거세게 이어가고 있다. 정지택 KBO 새 총재, 배임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 중 물론 엠스플이 그 동안 보인 행적[1]을 감안하면 상당 부분 걸러서 봐야 하지만, 이러한 소식이 계속 올라온다는 것은 절대 긍정적인 부분이 아닌데다 야구팬들의 시선 또한 정 전 부회장은 물론 정운찬 KBO 총재, 두산 베어스에 비판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좋은 여론은 아닌 상황이다.

3. 선수 관련



3.1. 김동주 간통 사건


김동주에게는 6살 연상의 조강지처 천 모 씨가 있었다. 1999년 초에 결혼을 했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 대학 시절 방황하던 자신을 다잡아 야구를 시키고, 바람기를 잡으려 그렇게 애를 썼으며, 결혼 전이든 결혼 후든 김동주의 야구 생활을 헌신적으로, 전적으로 내조해 준 그야말로 조강지처 중 조강지처. 김동주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언급되는 인터뷰 기사가 있다. 요약하면 김동주가 고교 재학 시절에 양친이 이혼하고 방황하게 되자 평소에 그냥 알고 지내던 '누나 친구'에게 빌붙었다가 처가의 지원을 받으면서 결혼했는데, 이 과정도 별로 깔끔하지는 않다. 김동주는 이에 대해서 자기가 어려서 괜히 빨리 결혼했다고 뒤에 인터뷰했다. 김동주는 그런 그녀를 내팽겨치고 불륜을 저질렀다. 더구나 불륜 당시 조강지처는 '''둘째를 임신했던 중'''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3년 초 이혼을 하게 된다. 참고로 불륜까지 하면서 결혼한 그 여자와는 사실혼관계로 동거했다가 전처와의 이혼 소송 도중에 헤어졌고(…) 지금은 제3의 여자(세 번째 부인)과 살고 있다는 점이 더욱 충격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합법드립.
이 때문에 '''간통주'''라고 야갤에서 까인다. 간통죄가 위헌 판결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합법주', '합법甲(갑)' 등 합법드립이 생겨난 것도 이 때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여기까지는 맛배기'''에 불과했다는 것.
#관련근거1(김동주의 인터뷰)
#관련근거2(전처 천 모 씨의 인터뷰)
#이영미 기자가 쓴 김동주 이야기
김동주는 전처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가 아까워, 조강지처 소생의 '''아이들까지 이용하는 플레이'''로 법정 싸움과 언론 플레이를 벌였다. 그야말로 그녀를 돈만 밝히는 여자로 만들어 매장하려 들었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 천 모 씨는 지쳐 나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아야만 했다. 이로 인해 전처는 물론, 아들이 '''실어증'''을 앓아(아들은 잠실구장에 가서 아버지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했고 아버지를 자신의 영웅으로 여겼다고 했는데..) 어머니와 함께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였으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김동주는 #2014. 11. 30 인터뷰 등 여러 인터뷰 기사에서 '늦게 태어난 자녀들에게 유니폼을 입고 뛰는 아빠, 명예로운 아빠가 되고 싶다.'같은 자녀 드립을 서슴지 않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내고 있다. 더 골치 아픈 것은 저기서 말하는 아이가 현재 부인인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가리킬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다. 이전에 언급된 부분을 보면 전처 소생의 아이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나이대나 시기가 좀 안 맞다.
간통주, 합법주 등의 합법드립이 워낙 유명해서인지, 대부분의 야구 팬들은 김동주가 '''그냥 간통'''만 저지른 줄 알고 있다가, 조강지처는 물론 '''죄 없는 어린 아이'''까지 철저하게 이용하고 지독한 상처를 남겼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점에서는 어디까지나 성인 사이의 스캔들이었던 임태훈의 케이스보다 더욱 악질인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다.[2]
이 사건은 많은 두산 팬들을 힘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김동주의 통산 커리어는 두산 베어스를 상징하는 레전드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성적이지만, 이를 언급하기만 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지독한 비아냥을 들을 수 밖에 없다. 선수 활동과 사생활을 따로 보자는 반박조차 씨알도 안 먹힐 정도로 너무 질이 안 좋다. 선수 경력과 따로 볼 수도 없는 것이, 김동주가 일본 진출을 작정한 이유가 '''전처에게 주는 위자료가 아까워서'''라고 본인 대놓고 밝힌 적이 있고, 위자료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는 일본 진출은 일언반구도 없는 등 이 사생활 문제와 선수생활이 아주 깊게 물려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합법드립 참조. 2015년 간통죄는 위헌판정을 받았다. 그렇다고 간통이 합법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비범죄화 되었다는 것이다. 간통은 이제 민법 및 민사소송법에서 다루는 것이 되었다.

3.2. '''이종민 무면허 뺑소니 살인 사건'''


1995년 1월 28일, 당시 OB 베어스 내야수였던 이종민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김상호의 차를 타고 가던 중,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다가 경찰에게 적발되었다. 경찰이 면허증 제시를 요구하자 무면허가 적발될 것이 겁이 난 이종민은 단속 경찰을 문에다가 그대로 매달고 170미터를 달렸고, 차를 급출발시키는 바람에 해당 경찰은 튕겨져 나가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에 치어서 사망했다. 그런데도 이종민은 경찰의 안위를 확인하기는커녕 800미터를 더 달아나다 벤츠까지 들이받고 결국 뒤쫓아온 택시 운전 기사에게 붙잡혀서 구속되었다. 결국 이종민은 무면허 운전, 신호 위반, 공무 집행 방해, 뺑소니, 살인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하게 된다. 형기를 채운 뒤 1996년 8월 6일 출소하여 팀에 복귀,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엄연히 하면 안 되는 일을 연속으로 저지른데다 자기 때문에 사람이 죽었는데도 못 본 체 하고 그냥 도망갔다. 이유는 단순히 "면허가 없어서 겁이 나가지고..." 그냥 나약한 인간이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죄질이 나쁘다. 그리고 더욱 소름돋는 사실은 '''음주운전이 아니고 맨 정신에 저지른 범죄'''이다.당시 기사 1당시 기사 2 그것도 사건 전날에 이종민의 집에서 김상호와 함께 술을 마신 후 김상호가 자신의 차량을 두고 가자 김상호에게 차를 갖다 주러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3]

3.3. 박철순 코치 음주운전 사건


1997년 7월 13일 오후 9시 14분 경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당시 신천역) 부근 경양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콜 농도 0.09% 상태에서 자신의 뉴그랜져 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대치동 한국 학원 앞까지 3Km 가량을 운전한 혐의로 100일간의 운전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린 사건.

3.4. 소상영 2군 선수 구타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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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7월 15일에 OB 베어스 2군에서 벌어진 일이다. 1998년 OB 2군의 주장인 소상영 선수가 자신의 심부름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 11명을 집합시켜 야구방망이로 후배들의 엉덩이를 향해 1인당 20여회씩 휘둘러 매질을가했다. 이들 중 평소 허리부상에 시달렸던 몇명은 입원까지 해야 했고 결국 이 사실은 구단에 알려졌다. 구단이 가해자 소상영을 방출하려 하자 2군에 있던 박철순 코치는 "선배가 후배를 좀 혼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면서 반발, 결국 사표를 제출하고 팀을 떠났다. 결국 박철순이라는 보호자가 사라진 소상영은 시즌 끝나고 방출되었다. 기합...구타...'프로야구 괴담'

3.5. 박명환 금지약물 적발 사건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앞두고 국제야구연맹이 주관해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중 하나인 노르안드로스텐디아올이 검출되었다.

3.6. 강혁 음주 뺑소니 사건


돌아온 천재 - 풍운아 강혁이 2000년 8월에 음주 뺑소니를 일으켜 불구속 입건이 된 사건.
생일 날 여자 친구와 술 한 잔을 했던 게 화근이 되었으며, 논현동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후 뺑소니로 도주하다가 경찰의 추격 끝에 잡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팀 내에서 무기한 출장 정지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
사실 강혁은 신일고 3학년 때 OB한양대 이중 계약 파동을 일으켜 KBO 영구 제명의 전적이 있었으며, 대학 졸업 후 실업 팀 현대 피닉스에 입단했으나 후에 영구 제명이 풀리며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두산에 입단하지만 별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2001년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로 이적했고, 이후에도 병역 비리 사건에도 연루되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1998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았으나, 대회 이전 병역 비리를 저지를 게 밝혀지며 혜택이 취소, 30세가 넘은 나이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뒤 제대 후 SK에서 방출, 은퇴했다.
강혁은 이후 SK에서 코치를 하다가 현재 모교인 신일고의 감독으로 있다가 2017 시즌이 끝나고 퇴임.

3.7. 마이크 파머, 트로이 닐 이태원 출장 폭행 사건


2001년 시즌 초 파머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퇴출이 결정되었는데, 이를 위로하러 트로이 닐과 둘이[4] 이태원동에 술을 마시러 갔다가 한국인 3명과 시비가 붙었다. 사실 파머하고 이 화날 만했다. 의 엉덩이를 한 여자가 만지자 의 부인이 화가 나서 술 병을 던진 게 화근이 된 것. 당시 파머가 당구 큐를 휘두르는 등 폭행 사건으로 번져 둘은 구치소 신세까지 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애초에 방출이 확정된 마이크 파머는 물론이고, 트로이 닐 또한 동반 퇴출되었다. 우즈가 있었다면 사태가 심각해질뻔 했다. [5][6]
여담으로 당시 트로이 닐은 구치소에서 신었던 고무신이 마음에 들어서 출국때 기념품으로 가지고 갔다고 한다.

3.8. 윤승균 강간 사건


2005년 12월 윤승균은 한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운 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결국 2006년에 임의 탈퇴 공시되고만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이수를 선고받는다.
윤승균은 이후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새로운 야구 선수로서 거듭나고 싶다."라고 밝혔지만, 한국프로야구 선수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잣대를 굳이 엄하게 들이대지 않더라도 이 사건은 쉽게 용서가 될 만큼 가벼운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인 듯하다.
2007년 5월에 임의탈퇴가 풀린 이후 지속적으로 1군 복귀를 시도하지만, 그때마다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으며 2008년 11월 30일에 다시 임의탈퇴 공시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방출되어야 마땅했지만 KBO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여기에 구단 차원의 비호가 있었기에 2008년까지 붙어 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10년 시즌 종료 후 임의 탈퇴가 풀리자 KIA 타이거즈 2군에 합류하여 입단 테스트에 관한 기사가 나왔는데, 매스컴을 타면서 입단은 없던 것으로 되었다고.# ##
이 사건이 매스컴을 뒤늦게 타면서 디시인사이드 야갤에선 범죄두 드립이 또 나오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윤승균 외에도 두산에서는 강간을 저지르고 쫓겨난 선수가 한명 더 있었으며 이름은 박성남. 다만 이쪽은 입단 직후 얼마 되지않아 사고를 친 탓에 거의 존재감이 없다.

3.9. 김명제 음주운전 사건


김명제는 2009년 12월 28일, 자신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에 가락시장 부근의 탄천교를 지나다가 중앙분리대의 은행나무를 들이받고 탄천교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명제는 경추 골절상을 입고 다음 날 29일에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주위의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안고 6억의 계약금을 받고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명제이기 때문에 사건이 일어난 지 며칠간은 수많은 팬들의 진심어린 걱정과 염려 그리고 기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난 며칠 뒤 김명제가 사고를 낸 원인이 음주운전으로 밝혀졌다. 수서경찰서는 사고 당시 채혈을 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혈중 알콜 농도 0.172%가 나왔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라는 게 밝혀지자 모든 팬들의 반응은 싸늘해졌다.
김명제는 사고 이후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선수로 재기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2010년 9월 현재 목발 없이 절룩거리면서 걸어 다닐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일반인으로서의 정상적인 생활도 불투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나중에 알려진 일이지만,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2010년 포스트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이후 2014년 현재는 휠체어 테니스 선수로 전향했다고 한다.

3.10. '''임태훈 송지선 스캔들 논란'''


이용찬의 음주 운전 사고가 일어난 지 6개월이 지나자, 이번에는 송지선 아나운서가 2011년 5월 7일 새벽에 자신의 트위터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싸이월드에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두산 베어스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용찬이 시즌이 끝나갈 즈음 사고를 일으켰다면, 해당 사건은 당시 시즌이 전개될 즈음이라 타격이 컸다. 관련 링크
처음에는 팬들에게 있어서는 워낙 충격적인 내용이기도 했다. 임태훈 문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어린 나이에 마운드에서 멘탈도 좋고 서글서글한 인상 때문에 팬이 많고 호감형인 선수인데 저런 반전이 있을 리가 없다는 반응도 컸다. 따라서 사람들이 이 내용이 진짜인가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음날 경찰에서 '트위터 글은 다른 사람의 해킹이 아니다'라는 발표를 했으며 싸이월드에 올린 글이 컴퓨터에서 올린 글이 아니라 휴대폰에서 올린 글이라는 점 때문에 송지선 아나운서가 직접 쓴 글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았다. 물론 송지선 아나운서 본인은 부정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임태훈은 2011년 5월 7일 롯데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였으나, 9회 이대호에게 투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되고 만다. 이 때의 2점 홈런을 두고 팬들은 '''권선징악포''' 드립을 치기도. 이때 허구연 해설위원은 타이거 우즈 드립을 치면서 간접적으로 임태훈을 디스했다.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송지선 아나운서 측은 '그냥 누나 동생 사이' 정도로 진화를 시도하였으나 더이상 손 쓸 방도가 없을 정도로 사건이 커져버렸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거취 문제는 2011년 5월 9일 MBC 스포츠+ 측에서 회의 후 결정된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두 명의 성인들 간의 연애 문제이기 때문에 사건/사고라기보다는 스캔들에 가까운 문제이긴 했는데, 송지선 아나운서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아서 당분간 많은 비난에 시달릴 것과 '베이스볼 투나잇 야!' 하차에 이어 방송국에서 퇴출 가능성이 생기는 등 자신의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했다. 반면 임태훈은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겼다. 다만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 이후 임ㅅㄱ은 고인드립에 해당되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기에 모음을 제외한 채 ㅇㅌㅎ라고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결국 2011년 5월 23일, 송지선 아나운서가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최악의 형태의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구단 측은 이튿날 LG전을 앞두고 임태훈을 2군으로 보냈다. 덧붙여서 구단에서는 시즌 중 임태훈을 4주 군사 훈련을 받게 하기 위해 훈련소로 보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김진 두산 베어스 사장은 '구단 차원에서 특별히 대응할 사항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지만 아무래도 금방 식을 사건은 아니게 되었다.
또한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의 '곰들의 대화'에는 "임태훈이 무슨 잘못이냐?"라고 실드를 치거나 "네티즌 전체가 그녀를 죽였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추천을 받고 있던 반면, 임태훈을 까는 글에는 비난의 댓글이 달렸다. 또한 네이트에서는 관련된 기사는 모두 욕설과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댓글이 차단되어 있는 등 상황이 심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서, 이제는 두산 팬들조차 앞장서서 깐다...[7]
이후 두산은 추락하기 시작, 7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김경문 감독은 2011년 6월에 감독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다만 사퇴 의사는 스캔들이 터지기 전 어린이날 잠실더비 대패 직후에 처음 밝혔다고 한다. 이후 김경문 행보는 해당 문서로.
사건 전부터 용병 영입 실패, 김선우-니퍼트를 제외한 선발진 붕괴, 줄부상, 투타 엇박자로 무너질 대로 무너져 있었고, KILL 라인을 주축으로 하는 불펜진도 고창성이 혹사 여파에 의한 밸런스 저하로 고장난 데 이어 정재훈은 부상이 재발했고 그 사건으로 임태훈이 무너지면서 결국 그 해 두산 베어스는 5위에 그쳐 2006년 이후 5년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후 상황은 임태훈 문서 참조.

3.11. 김재환 도핑 사건


자세한 내용은 김재환 문서를 참조

3.12. 이규환 사망 사건


한국프로야구/2012년/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던 신인 이규환2012년 1월 10일 오전 9시경 충청남도 예산의 리솜 스파캐슬 덕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던 프로야구 신인 소양 교육 도중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관련기사 경찰은 계단에서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13. 이용찬



3.13.1. 음주 뺑소니 사건


김명제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10년 9월 6일, 이용찬이 비슷한 사고를 일으켰다. 차이가 있다면 이쪽은 뺑소니가 추가되었다는 점이지만.
이용찬은 신사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친구와 소주 1병, 맥주 3병을 나눠 마신 뒤에 자신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앞서가던 사람의 차를 치었다. 그런뒤 이용찬은 달아나다가 400M를 달린 뒤 멈춰섰고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연행되었다. 이용찬은 당시 혈중 알콜 농도 0.066%의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운전 이유는 대리운전이 늦게 와서.
두산 구단은 발빠르게 자체 상벌위를 열어 이용찬을 무기한 2군으로 내려보내 사실상 남은 정규 시즌 경기에는 뛸 수 없게 했다.
하지만 하필 이용찬이 술을 마셨던 곳이 개그우먼 이진주가 운영하고 있는 포장마차라는 설이 돌았으며 그 포장마차 근처에 펄녀가 운영하는 술집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허나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걸로 밝혀졌다.
사건이 있기 전까지 이용찬은 구원 1위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 팀 발탁 가능성이 있어 보였지만 사건이 일어난 날 설상가상으로 대표팀에도 탈락했다. 이를 두고 이용찬의 음주 뺑소니 때문에 대표팀에 탈락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돌았지만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그거와는 관계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KBO는 2010년 9월 13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이용찬과 카림 가르시아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이용찬은 야구 규약 제 144조 3항(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프로야구 품위손상한 행동)을 적용, 잔여 정규 경기 출장 금지와 제재금 500만 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2군으로 내려간 이용찬은 며칠만에 2군 경기에 등판해서 논란이 일었다. 2군에서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경기에 등판하지 않기로 했다는 두산 구단의 설명과는 달라서 설왕설래했는데, 김광림 당시 2군 감독은 실전 감각을 잊지 않게 하려고 등판시켰다고 해명했다.
은근슬쩍 2010 플레이오프 로스터까지 들어가나 싶었는데, 야구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논란거리가 되었고 당시에 시기상조라는 팬들의 의견이 영향을 끼친 듯,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이용찬이 엔트리에서 빠지고 성영훈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성영훈은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 만다.
어쨌건 두산 베어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3승 2패, 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를 거두었다. 그런데 포스트시즌에서 당한 5패 모두 8회 이후에 역전을 허용한 경기였다. 그나마 플레이오프 3차전의 승리도 연장전에서 역전을 허용했다가 재역전승 한 것. 두산 베어스 입장에서는 확실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KILL 라인의 꼬리, 이용찬의 공백이 못내 뼈아팠을 듯하다. 세이브 왕도 결국 손승락에게 헌납하고 말았다.
그런데 2년 뒤에 KIA 타이거즈손영민, 3년 뒤에 넥센 히어로즈김민우, 신현철, 4년 뒤에 삼성 라이온즈정형식이 같은 사고를 저지르자[8] 구단에서 가차없이 자격 정지[9] 혹은 임의탈퇴 공시하면서 이용찬의 징계 수준과 비교되는 경우가 생기고 말았다. 하지만 손영민의 케이스는 사실은 단지 음주 뺑소니뿐만 아니라, (물론 음주 운전과 뺑소니도 큰 범죄이지만) 추가적인 사생활 관련 문제가 크게 작용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잘못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손영민 문서의 해당 항목 참고.

3.13.2. 약물 적발


기사 2014년 7월 4일 오전, 이용찬의 스테로이드계 약물 복용이 적발되어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사건이다.
그러나 도핑을 목적으로 먹은 것이 아니라 피부 관련 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의 처방에 따라 먹은 것이며 KBO에서도 인정하였다. 게다가 해당 약물은 익히 알려져있는 스테로이드계 약물처럼 근육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부상에서의 빠른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비시즌에는 복용이 가능한 약물이다.
허나 치료 목적을 위한 약물의 경우 사전에 KBO에 TUE(치료 목적 사용 면책)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지만 이용찬은 이것을 제출하지 않아 규정 위반으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것이다. 신청서는 커녕 치료를 받는 것을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의사에게 자신이 프로 선수라는 걸 알리기라도 했으면 의사가 관련 처리를 해주었겠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았으므로 명백한 이용찬 개인의 잘못이다.
하여간 이용찬의 갑작스런 공백으로 두산의 뒷문에는 큰 구멍이 생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약물)복용찬'''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붙였다.

3.14. 노경은



3.14.1. 카트라이더 논란


2009년 7월 3일, 노경은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으며 말 그대로 털렸다. 전력이 좋지 않았던 노경은에게 일부 두산 팬들은 분노하여 노경은의 미니홈피로 가서 비난 댓글을 올려댔다. 네티즌들의 이런 행동도 절대 잘 한 것은 아지만, 노경은도 이에 지지 않고 맞서서 키배가 벌어졌는데...
이후 노경은은 '''"카트라이더 하러 가야 한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키배를 종료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은 팬들은 7월 7일, 잠실 야구장에서 노경은을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내용은 '''카트라이더가 야구보다 쉬웠어요'''. 이 일로 인해 두산 팬들 사이에는 "노경은의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한 행동이다." "그런 걸 가지고 플래카드를 거는 건 망신이다."라는 논란이 일었다. 결국 구단도 이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바로 다음날인 7월 8일에 노경은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문제는 그가 이후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이후에 1군에 복귀해서 '''카트라이더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스샷을 올리며 카트라이더를 하는 자신을 비난하는 팬들을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리하여 그에게는 '''노카트'''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게 되었다.

3.14.2. 노경은 은퇴 번복 사건


문서 참조 1
문서 참조 2

3.15. 팬 페스티벌 태도 논란


2016년 12월 4일 잠실구장에서 진행한 팬 패스티벌에서 다소 '''심한 잡음'''이 일어났다. 결국 기사까지 나며 대차게 까이고 있을 정도. 밑에 요약을 보면 알겠지만 행사 준비부터 진행, 그리고 선수들의 태도(특히 '''이용찬''')까지 고루고루 지적받고 있다. 불법도박 혐의가 있는 진모씨까지 왔었다고 하는 등 좋은 소리는 거의 듣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의 태도 뿐만 아니라 행사 구성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위의 '구단' 분류에도 들어갈 수 있는 사안이다.
이날 팬 페스티벌 요약. 다만 요약문에 서술된 김재호의 경우 나중에 해명을 통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페스티벌 도중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 구단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왔다고 밝혔고, 더구나 집에 100일도 채 안된 아이도 있는지라 더 조심해야할 상황이라 어느정도 논란에서는 벗어난 편.

3.16. 최주환 인스타그램 롯데 팬 비하 및 팬 협박 사건




3.17. 코로나19 무관중 경기기간 부산 유흥주점 출입사건


2020년 7월 중순 부산 사직 원정경기를 끝내고 두산 선수 2명이 한 유흥업체에서 음주를 했다. 구단은 이 사건을 7월 말에 알았으며 각각 300만원씩 벌금을 부과했다.
당시에 1군의 베테랑 좌완 투수 두 명으로 알려져서 사실상 누군지 거의 다 안다.

3.18. 강승호 영입 관련 논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최주환이 FA로 SK 와이번스로 이적하면서 두산이 보상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하필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되었다가 복귀 후 징계를 소화하고 있던 강승호를 영입해 비판의 중심에 섰다. 안 그래도 과거부터 범죄두라는 멸칭으로 불렸다가 최근들어 잠잠해지고 있었는데, 강승호 영입 소식이 들리면서 다시 조롱받을 것을 예상한 팬들도 뒷목을 잡았으며 구단을 욕했고, 타 팀 팬들은 당연히도 두산을 사정없이 깠다.

3.19. 권기영, 정현욱 스포츠토토 및 사행성 사이트 접속


2021년 1월 13일 정현욱이 개인 채무 문제로 구단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금지된 스포츠토토에 접속한 사실이 드러났고 뒤이어 권기영이 선수단 전수 조사 과정에서 사행성 사이트에 접속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구단은 KBO에 두 선수의 자격정지를 요청했다. 이후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1월 8일 대부업체에서 구단에 정현욱의 채무와 관련한 문제를 알렸다고 하며, 고교 3학년 때부터 스포츠토토를 해 왔으며 프로 입단 후 끊었다가 채무 문제로 다시 시작한 사실이 추가로 나왔다.
이후 후속 기사에서 이미 방출된 제 3의 선수도 관여되었다고 한다.

4. 팬 관련



4.1. 선수 물품 도난 사건


1982년 5월 3일 OB 베어스의 청주구장 홈경기에서 OB 선수들이 예비로 가져간 방망이와 글러브, 공 등을 일부 홈관중들이 무단으로 훔쳐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4.2. 관중 난동 사건


1993년 10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OB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OB 양측 응원팬들이 경기 중간에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소동을 일으켰다.
2:1로 OB가 앞서고 있던 8회초 LG 공격서 김선진의 번트 실패로 송구홍이 3루에서 아깝게 아웃당하자 흥분한 3루쪽 LG팬들이 갖고 있던 응원봉과 물병 등을 그라운드의 선수들에게 까지 던지며 소란을 피웠다. LG팬들의 소동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김상훈의 적시타로 2:2 동점이 되자 이번에는 OB쪽 관중들이 집단 야유를 퍼부으며 두루마리 휴지 등 오물을 그라운드로 던지는 등 소동을 피웠다.

4.3. 관중 난입 사건


2007년 6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KIA 경기. 9회초 두산팬으로 보이는 한 관중이 경기장 외야로 난입했다가 경기보조요원과 구장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여 끌려 나간 사건이 발생했다.

4.4. 물병 투척 사건


2007년 10월 2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양팀간의 벤치클리어링 때 두산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물병 등 이물질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5. 외국인 관중 난입 사건


2008년 4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SK전에서 한 외국인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하여 난동을 부리다가 경호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4.6. 관중 난입 사건


2008년 5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에서 8회말 한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4.7. 잠실구장 두산-LG 팬 욕설 및 몸싸움 사건


2009년 5월 첫째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의 주중 3연전 때 관중석에서 관중들끼리 관람 도중 욕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이 벌어졌다.

4.8. 목동구장 관중 난입 사건


2010년 4월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넥센전에서 두산의 구원 투수 임태훈이 투구 중일 때, 두산 유니폼을 입은 한 관중이 경기장으로 난입하여 그라운드를 활보했다.

4.9. 관중 난입 사건


2010년 4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두산전에서 8회말 한 관중이 경기장으로 난입했다가 직원들에게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4.10. 관중 난입 사건


2011년 9월 29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 KIA의 경기 중 8회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가면을 쓴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여 소동을 벌였다. 난입한 관중을 붙잡기 위해 두산 구단 관계자들이 나섰지만 난입 관중은 두산 관계자들을 따돌리며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녔다. 이어 진행요원들이 투입되었고 결국 진행요원들에게 붙잡혀 나갔다.

4.11. 박용택을 향한 얼음병 투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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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6일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벌어진 사건. 3회초 1사 1, 2루때 임재철의 외야 플라이를 박용택이 호수비 펼치며 잡아내고 송구할 때 외야 관중석에 있던 한 남성이 박용택에게 얼음물병을 투척하였다. 다행이 물병은 빗나갔지만 1.5L 얼음물병이 명중했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이 날은 어린이날을 낀 주말 3연전이었던 터라 어린이들도 경기장에 많았는데 이러한 추태를 벌인 남성에게 언론과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였다. 하지만 해당 남성을 잡았다거나 제재를 가했다는 발표가 없어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다.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선 범인을 즉각 색출해서 잡아내고 영구 출입 금지 등 제재를 가하는 데 비해 한국야구위원회와 구단의 안일한 대응과 실태에 씁쓸해야만 했던 사건이었다.

4.12. 관중에 의한 최형우 홈런성 타구 판정 번복 사건


2013년 9월 19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던 한 초딩[10]이 최형우의 홈런성 타구를 잡겠답시고 팔을 뻗었다 공을 건드렸고, 이 공이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졌다. 심판진은 처음엔 홈런이라고 판정했으나, 비디오 판독 후 2루타로 판정을 정정했다.[11]
홈런 취소 선언이 난 후 부모가 아이를 훈계하기는 커녕 오히려 홈런 취소 선언이 나자 아이와 함께 대놓고 좋아하며 아이를 칭찬하며 박수를 쳤다. 홈런 타구를 건드려 미안한 마음은 보이지 않았다.
또한 타구를 건드려 판정에 방해가 되었음에도 아이를 퇴장시키지 않은 두산 베어스측 책임도 있다.
최형우의 타석에 앞서 박석민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삼성 라이온즈가 앞서 가는 상황에서 쐐기점이 될 수도 있었던 홈런이 날아간 것이다. 게다가 이 홈런이 인정되었다면 최형우는 홈런 2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결국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겼지만 찝찝함이 남게 되었다.
비록 심판의 판정은 2루타였으나, 타구 위치가 굉장히 애매하여 글러브가 아닌 펜스를 건드렸다면 어떻게 되었을 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강력한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만약 넘어가지 않았다고 해도 타구가 빠르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3루타의 가능성도 있었다. 어찌됐건 이 몰상식한 글러브질 하나로 더욱 유리해질 수 있었던 상황이 모두 날아간 것이다.
결정적으로 '''홈런인 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가 쉬고 있었던 당사자 최형우의 기분'''은 어떻겠는가?
결국 최형우는 '''29홈런'''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하였다. 이 홈런이 인정됐다면 본인 통산 2번째 30홈런이었기에 아쉬운 상황. 아이와 부모의 철없는 행동이 선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몇 주 뒤 1002 대첩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 경우는 더욱 영향이 큰 것이, 심판 을 제외한 모두가 타구를 홈런으로 봤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확히 8개월 뒤 두산은 똑같은 방식으로, 그것도 다른팀 팬도 아닌 두산팬에 의해 삼성과 똑같은 사건을 당했다. 자세한건 아래 오재원 홈런 타구 판정번복 문단 참고.

4.13. 잠실구장 두산-LG 팬 다툼 사건


2013년 10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가 끝난 뒤 LG 팬과 두산 팬들 간에 다툼이 벌어졌다.

4.14. 두산팬의 박해민 1호 홈런볼 양도 거부 사건


관련기사 2014년 7월 6일자 잠실 경기에서 박해민이 데뷔 1호 홈런을 때렸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공을 주운 두산 팬으로 추측되는 중년여성이 홈런볼의 양도를 거부한 것. 삼성 구단의 계속된 설득에 이 여성팬은 정수빈과의 기념 촬영 및 좌석변경 등을 요구했는데 좌석변경이야 그렇다쳐도 문제는 하필 이날 두산의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이기고 있는 팀이 진 팀 선수에게 사인과 기념촬영을 해달라고 요구해야하는 두산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실례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 김태룡 단장이, 박해민의 홈런볼 획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삼성측에게 지원을 해주라고 지시하는 대인배스러운 자세를 보였고, 다행히도 박해민은 수훈선수 인터뷰 중간에 송삼봉 단장에게 직접 공을 건네받았다. 하지만 이 여성팬은 인터넷 상에서 타구단 팬들에게 "범줌마", "애도 있는데 좋은 가정교육 시킨다"라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들었으며 같은 두산팬에게 조차 가뜩이나 팀이 지고 있는데 정수빈을 불러내야 겠냐는 비난을 들었다. 다만 소수 팬들은 상식적으로 야구장에서 홈런볼을 주웠다면 그냥은 양도하기 싫은게 정상이라는 옹호론을 펼치기도 했다.[12]
인터넷상의 반응이야 어찌 되었든 삼성은 박해민의 홈런볼을 획득했고 두산은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홈런볼을 주운 두산팬은 원하던 정수빈 선수와의 기념촬영 + 테이블석을 획득했으니 결과만 놓고 보면 나름 윈-윈(...). 여담으로 삼성 구단에서는 홈런볼 양도에 고마워하며 정수빈의 유니폼을 두산측에서 구매해 이 여성팬에게 전달해주었다고 한다.
박해민은 정수빈과 평소 친분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 전달하는 대신 2011년 파나마 월드컵에서 함께했던 윤명준에게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부탁했다고 한다.
그리고 약 9개월뒤 구자욱이 첫 홈런을 때렸을 때 홈런볼을 주운 관중이 적극적으로 홈런볼 회수에 협조한데다 대가로 사인볼만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관중은 다시 까이고 있다. 당분간은 계속 까일듯.

4.15. 관중 난입 사건


2014년 7월 10일 두산-LG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저지를 입은 한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하여 이를 제지하려는 안전요원들과 추격전을 벌였다.

4.16. 관중에 의한 오재원의 홈런성 타구 판정 번복사건


2014년 5월 18일 외야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한 중년 남성에 의해 두산의 오재원이 홈런성 타구가 인정 2루타로 바뀌어 버렸다. 게다가 이 홈런을 방해한 관중은 NC팬도 아닌 두산팬으로 추측 되는 상황[13]. 따라서 같은 두산팬들이 앞장서 팀킬하냐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일부 야구팬들은(삼성팬이든 아니든) 위의 최형우 홈런 번복사건을 들면서 자업자득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런데 1년 뒤....'''

4.17. 관중에 의한 김현수의 홈런성 타구 판정 번복사건


2015년 6월 14일 잠실 NC전에서[14] 3회말 두산 공격 상황에서 김현수가 친 홈런성 타구가 외야의 한 관중에 의해 2루타로 바뀐 사건. 특히 해당 관중은 이런 일이 벌어진 이후 태연하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것이 찍히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가뜩이나 두산 팬들은 작년에 오재원이 이와 똑같은 일을 당해서 해당 관중을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깠다.

4.18. 관중 난입 사건


2015년 5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두산전에서 8회말 한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5. 경기 관련



5.1. OB-삼성 선수단 마찰


원년부터 이어오던 OB와 삼성의 라이벌리는 1984시즌을 앞두고 김영덕이 OB 감독에서 삼성 감독으로 옮겨지면서 선수단 차원의 감정 싸움으로 확대되었다. 84시즌 동안 삼성과 OB 간에 여러 차례 집단 난투극, 빈볼 사건 등이 벌어졌다. OB와 김영덕 감독의 악연은 1983년 10월 성적부진과 박철순의 부상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감독을 사퇴하면서 시작됐다. 김 감독은 사퇴 후 거취문제에 대해 "자신의 야구이론을 정리한 뒤 일본 유학"을 밝혔었다. 그러나 OB 감독을 사퇴한 11일 뒤에 삼성 감독으로 입단 계약을 마쳐 OB가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었다.[15]
OB 선수들도 김영덕 감독에게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었기에 유독 1984년 전기리그에는 OB 선수들과 충돌이 잦았다.
4월 10일 OB와 첫 3연전 때 OB 선수들은 김영덕 감독을 보고도 본채 만채 했고 다음 날에도 OB 선수들은 김영덕 감독을 무시했다. 12일에야 OB 선수들이 김영덕 감독을 찾아와 인사했는데, 이번에는 김영덕 감독이 선수들의 인사를 무시했다. 그러자 OB 선수들은 그날 경기 내내 김영덕 감독을 험담하며 야유를 보냈다. 그러다 문제가 터졌으니, 선수 중 유독 배원영이 큰 소리로 김영덕 감독에게 야유를 보냈는데 배원영은 신인이라 김영덕 감독에 대해 서운한 감정이 있을 수가 없었다.[16] 경기 후 OB 선수들은 김영덕 감독을 찾아가 사죄를 구했지만, 김영덕 감독은 배원영의 뺨을 때리며 "니들이 그러고도 프로냐!"하며 도리어 야단을 쳤다. 주위에서 말리는 바람에 다행히 큰 일 없이 거기서 일이 끝났다. 김성근 감독의 자서전에서는 이때 상당히 불쾌했었다고 한다. 김영덕은 김성근에게 재일교포 출신 선배였고 실업야구시절부터 인연이 있었고 바로 전년도인 1983년에는 감독과 코치였지만, 이때 완전히 돌아서게 됐다고 한다.
5월 2일 대전 OB와의 경기에서는 빈볼 사태가 벌어졌다. 1회초 OB의 계형철이 삼성의 김근석의 몸을 맞췄고, 삼성에서 항의를 했으나 심판의 제지로 큰일 없이 넘어갔다. 삼성이 11대4로 크게 앞서있던 8회말에 이번에는 삼성의 김일융이 던진 공에 조종규[17]가 맞자 OB 선수들이 마운드를 향해 달려왔다. 삼성 선수들 역시 달려나가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OB 선수들에게 얻어맞은 김근석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이 때문에 몇몇 OB 선수들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불미스러운 일이 되고 말았다.
5월 12일 대구에서도 충돌이 있었다. 6회말 삼성의 공격 때 OB의 3루수 양세종이 포수 김경문의 견제 송구를 받아 3루 주자 천보성의 머리쪽으로 태그를 한 것. 삼성 선수들이 이에 흥분했으나 다행히 별 소동 없이 무마되었다. 그러나 흥분한 관중이 내던진 빈 병이 OB 1루수 구천서의 머리에 강타해 구천서의 이마가 찢어졌다.
6월 2일 대전에서 또 충돌이 있었다. 2회말 내야수 실책으로 출루한 OB의 이홍범이 타자 조범현의 번트 타구에 병살을 막기 위해, 2루로 달려오던 삼성의 유격수 오대석의 허벅지를 걷어찬 것. 이홍범은 5경기 출전 정지로 끝났지만 오대석은 시즌 아웃은 물론 커리어 내내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에 시달렸다.

5.2. 잠실구장 OB-삼성 집단 난투극


1990년 6월 5일 잠실구장에서 OB-삼성전이 열렸다.
사건의 발단은 OB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진규가 7회초 삼성의 선두타자 강기웅에게 빈볼에 가까운 초구를 던지면서 시작됐다. 강기웅이 “무슨 놈의 야구를 이 따위로 하느냐”고 중얼대자 이를 들은 OB 포수 조범현이 "선배에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발끈했다. OB는 1주일쯤 전인 5월 31일 대구경기에서 3-20으로 삼성에게 대패한 뒤 이날 경기에서도 4-9로 끌려가고 있어 모두들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였다. 주심이 양측 선수들에게 즉시 '경고' 조치를 내렸지만, 곧이어 김진규가 던진 2구가 강기웅의 왼쪽 허벅지에 맞았다. 이에 분노한 강기웅이 배트를 움켜쥔 채 김진규에게 달려갔고 양 팀 벤치의 선수들이 벌떼처럼 몰려 나가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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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수들이 일제히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그라운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양팀 선수단은 10여분간 치고받고 발길질을 하는 등 집단 패싸움을 벌였고 경기는 22분 가량 중단됐다.
삼성 투수 박용준은 이가 부러지고 얼굴이 찢어지는 등 크게 부상 당했고, 싸움을 말리던 김동앙 주심도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난투극으로 삼성에서는 강기웅, 김종갑, 박정환이 퇴장을 당했고, OB에서는 김진규, 조범현, 김태형이 퇴장당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상벌위원회를 소집, 싸움의 원인 제공자인 강기웅과 김진규에게는 10경기 출전 금지에 제재금 100만원, 싸움에 가담한 박정환, 김종갑 및 OB의 조범현, 김태형에게는 30만원씩 벌금을 물렸다.

5.3. 류택현 빈볼 사건


90년 LG가 창단된 이래 한지붕 두가족 LG와 OB의 라이벌리는 90년대 내내 LG의 일방적인 우세로 이어지고 있었다. 김태룡은 “내가 매니저를 했던 91년부터 98년까지 두산(당시 OB)은 LG와의 맞대결에서 어림잡아 1년에 5번을 이기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98년 5월 7일 잠실구장에서 OB-LG 라이벌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OB 투수 류택현이 던진 공이 LG 김동수의 옆구리를 강타하자 이에 격분한 김동수가 마운드를 향해 뛰쳐 나갔다. 그러나 이때 1루수 타이론 우즈가 번개같이 달려와 김동수의 허리를 감은 채 넘어졌다. 우즈 덕분에 류택현은 화를 피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라운드는 난장판이 되었고 이 과정에서 우즈는 LG 선수에게 스파이크로 엉덩이를 걷어차여 옷이 찢겨지고 타박상을 입었다.


5.4. 랜들 손가락 욕설 사건



2006년 5월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전에서 1:1 동점인 6회말 양준혁에게 우월 역전 솔로홈런을 허용한 순간, 두산의 외국인 투수 맷 랜들이 홈런을 친 뒤 배트 플립을 시전한 양준혁을 향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어 구설수에 올랐다. 2006년 당시만 해도 MLB에서는 배트 플립이 상대를 자극하는 행동으로 인식 되었기에(물론 랜들의 행동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지만) 이를 몰랐던 팬들은 랜들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한 비난이 인터넷상을 도배했다. 네티즌들은 랜들의 손가락 욕설 장면을 캡쳐한 사진을 KBO 게시판에 올리며 징계를 요구했다.
당시 KBO 대회요강 벌칙 내규에는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경기 중 프로야구 품위를 손상시키는 언행을 하거나 관객들의 질서문란 행위를 선동 또는 야기했을 때' 제재금 100만원 이하의 징계를 주도록 규정돼 있다.
KBO는 과거 몇몇 외국인 선수들이 심판에게 항의할 때마다 매우 엄격한 잣대를 내밀며 징계에 처했지만, 랜들의 손가락 욕설에 대해서는 제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다만 두산 구단이 랜들에게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다.

5.5. 스캇 프록터-나지완-김현수 언쟁


2012년 7월 3일 발생. 관련기사
무등경기장에서 열렸던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온 스캇 프록터가 2사 이후 나지완과 승부를 하면서부터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당시 나지완이 타석에 올라오려 했을 때, 3루 덕아웃(원정)을 향해 프록터가 소리를 쳤고[18], 투구에 들어갈 때 초구가 손에서 빠지면서 나지완의 머리 위를 향해 날아갔다. 이를 위협구로 받아들인 나지완은 당시 프록터가 소리를 질렀던 것을 'Yellow Pig, Come on'이라고 이해하고 프록터를 향해 달려갔고 벤치 클리어링 사태로 벌어졌다.
이 때 포수 양의지나 당시 선발 투수였던 서재응 등이 서로를 말리면서 일단락되었고, 이 때 제구가 흔들린 프록터는 나지완에게 볼넷을 내주고 조영훈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 2루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2루 주자로 나간 나지완과 당시 좌익수로 나섰던 신일고 2년 후배 김현수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졌고, 다음 타석에 나선 차일목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난 뒤 김현수와 나지완이 언쟁이 벌어지면서 분위기가 다시 차가워졌다. 다행히 중견수로 나섰던 이종욱오재원 등이 서로를 중재하면서 별일 없이 끝났다.
해당 경기 다음날 경기 시작 전, 니퍼트와 나지완이 코치를 대동하여 만나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입장을 묻는 시간을 가졌는데, 나지완은 이 날 경기가 열리기 한달 전인 5월 30일 스캇 프록터에게서 때려낸 타구가 홈런인 줄 알고 세러모니를 크게 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프록터가 3루에 소리친 말을 위에 언급한 Yellow Pig[19]로 오해하였고, 나지완의 머리 위로 날아간 투구를 세러모니에 대한 위협구로 받아들여서 흥분하였다고 해명하였다.
이에 프록터는 당시 3루 덕아웃에 했던 말이 나지완이 오해한 단어가 아니라 'Yell it me, NIP, Come on'(니퍼트, 알려달라고) 으로 말한 것이라고 답하였다. 프록터가 김선우 선발 경기에서 9회말 2아웃까지 잡아놓고 흔들리는 바람에 김선우의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간간히 보였고, 이에 선수들에게 2아웃 이후 알려달라는 당부를 했었다고 한다. 이 때 니퍼트가 2아웃임을 프록터에게 주지하지 않고 응원박수만 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 말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미국에 있을 때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곧 선수생명이 끝남을 의미했기 때문에 절대 입에 담지도,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한 5월 30일 나지완의 세러모니가 프록터에게는 좋게 받아들일 상황은 아니었지만 당시 투구가 제구가 안되어서 빠져나갔다고 해명을 하면서 일단 두 선수간의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 문제였던 김현수와 나지완 간의 충돌은 결국 풀지 못하였다. 나지완은 프록터와의 언쟁 당시 후배였던 김현수가 나지완을 쳐다보았다고 주장했고, 2루에 출루했을 당시 왜 쳐다보냐고 물었을 때 김현수가 험한 말을 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동영상기사에서 김현수는 나지완 가까이 가지도 않았고 김현수가 벤치클리어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나지완이 시비를 걸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어찌됐든 나지완은 신일고 2년 후배인 김현수에게 험한 말을 들었고, 이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던 상황. 결국 김현수가 경기 종료 뒤 별도로 전화로 사과를 하려 하였으나 나지완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다음날 경기 전 배팅 훈련 때 다시 김현수가 다가와서 사과를 하려 하였으나 결국 거절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날 고창성페이스북에 논란성 글을 남기면서 꺼지던 불씨에 기름을 붓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이후 고창성의 페이스북은 폐쇄되었고 두산 베어스곰들의 대화KIA 타이거즈호랑이 사랑방에서는 해당 상황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는 글이 오가게 되었다. 이 사건을 접한 두산 베어스 프런트는 고창성에게 프로다운 행동을 부탁하며 주의를 주었다. 그리고 7월 6일, 고창성은 페북에 올린 글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스캇 프록터가 한국 프로야구를 무시한 것이라는 장강훈 기자의 기사가 뜬금없이 나와 야구팬들의 비웃음을 샀다.
여성팬층이 많은 두산 베어스와 전통적으로 팬이 많았던 KIA 타이거즈의 팬덤층의 충돌, 그리고 장마 기간 동안에 우천 순연되는 경기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대중매체에서 야구 관련 기사를 다룰만한 소재가 별로 없었던 상황에서 발생된 사건이었기 때문에 여론이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확대되었던 사건이었다. 거기에 일부 안티들은 구단과 관련된 비하성 내용(범죄, 지역드립 등)과 엮이면서 불필요하게 논란을 키웠고, 심지어 본 위키에서도 반달리즘에 걸리는 내용이나 상대 비하성 내용이 실리기도 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더 이상의 논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되도록 선수들 간의 문제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7월 17일 제헌절에 두산과 KIA는 다시 광주에서 만났다. 그리고 마침내 나지완이 김현수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서로가 기분 좋게 두 선수들 간의 앙금이 말끔히 해소되었다. '''역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문제였다.''' 당사자 간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팬들간에 감정이 상할 일이 없기를..
여담이지만 나지완은 이 사건 때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리즈 등 다른 외국인 선수와도 약간씩의 마찰을 겪게 되었다.

5.6. 홍성흔 심판 항의 사건


2013년 홍성흔이 친정팀으로 복귀하였다. 그런데 복귀하자마자 사고를 치게 된다. LG와의 더비매치 첫날인 4월 5일, 구심인 문승훈 심판[20]에게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복, '''심판에 항의하고 장렬히 퇴장'''. 게다가 그냥 항의를 한 것도 아니고 심판을 '''밀치면서''' 항의를 하고 말았다. 홍오바라는 별명답게 팀의 사기를 위해 한 행동일수는 있으나, 중심선수로서 퇴장당하면 팀 전력이 무너지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 항의 장면이 기가 막히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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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냐 볼이냐를 떠나서 삼진 판정 이후에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 욕에 가까운 입모양 이었고 바로 헬멧을 던지자 주심이 바로 퇴장명령을 내렸다. 심판을 밀치며 욕까지 했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퇴장당할 수밖에. 이후에 감독이 나와서 어필했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시즌 시작 전에 인터뷰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지 말라고 얘기했다."'''라는 기사가 알려지면서 기사 페이지가 성지가 되었다.
결국 8일 열린 상벌위에서 출장정지 없이 100만 원 벌금으로 마무리. 홍성흔도 문승훈 심판에게 사과를 반복하였다고 한다. 문승훈 심판도 이후 홍성흔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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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건이 있은지 약 1년 뒤, 2014년 5월 10일에 문승훈 심판이 2000경기 출장 기념으로 주장인 홍성흔이 꽃다발을 증정하게 되었는데, 홍성흔이 격하게 축하를 해주며 큰 웃음을 주었다. 당연히 홍성흔의 장난이었고,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마무리되었다.

5.7. 오재원의 주루방해와 수비방해


오재원이 2014년 8월 7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문우람이 주루를 할때 타구와는 무관하게 고의로 주자와 충돌한 후, 수비방해 판정을 받아내서 엄청난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더구나 그 플레이 뒤에 실실 쪼개는 표정 때문에 더 욕먹는 중.[21] 예를 들어... 그리고 이튿날 8월 8일 경기, 8회말 병살 상황에서 넥센 유격수 강정호가 2루수 김지수에게 공을 받아 1루로 송구하려던 와중에 일부러 손을 높이 들어올린 채로 2루 베이스에 슬라이딩을 하면서 강정호의 글러브를 쳤다. 그로 인해 글러브에 들어갔던 공이 튕겨나갔다. 처음 2루심은 단순히 오재원의 아웃으로만 처리했으나, 이후 넥센측의 항의와 그에 이은 4심 합의에 의해 수비방해로 판정을 정정하여 더블아웃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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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1일 준플레이오프에서 오재원과 서건창 간의 언쟁이 일어났고,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번에도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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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보다는 아니지만 잘 보인다. 오재원의 주루 방해가 분명한데, 이에 트라우마가 있던 서건창의 불평을 본인의 전매특허로 알아듣고 오히려 오재원이 벤클을 만들어 버렸다(...)[22]

5.8. 마야 손가락 욕설 사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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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4회초에 선발 유네스키 마야가 LG 덕아웃을 향해 법규를 시전한 사건이다. 양상문 감독은 이를 보진 못했지만 스페인어 욕설을 듣고 항의하러 덕아웃에서 나왔고 약 4분간 양팀간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었다. 해당영상 아무리 LG에서 스퀴즈 번트를 한 이닝에 2번 시도했다고 하지만 딱히 문제될 소지가 있는 플레이도 아니고 다 떠나서 상대팀 덕아웃을 향해 욕설을 날린건 실드가 불가능한 행위다. 거기에 두산측에서 다음타자가 빨리 나오라는 신호였다고 하여 팬들에게 그럼 앞으로 타자가 빨리 나오려면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야 하냐고 까임과 동시에 비웃음을 사고 있다.
결과적으로 두산은 흥분한 마야를 마운드에서 강판시키는 조치를 취하였지만, 결국 두산은 이 날 '''한 이닝(8회)에 10점을 내주며''' 스코어 2:15로 영혼까지 털렸고 4강 트래직넘버가 완전히 소멸되면서 가을야구 탈락도 확정되었다.
결국 다음 날 마야는 양상문 감독을 만나 사과하였다.
여담으로 이날 벤치 클리어링이 시작되기 무섭게 '''전직 두산맨들'''이었던 김선우[23], 임재철, 김민호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두산측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두산 팬들은 가을야구 탈락과 함께 또다른 씁쓸함을 느껴야만 했다.

5.9. 오재원-에릭 해커 벤치 클리어링마산구장 공 투척 사건


해당영상
2015년 5월 27일 마산구장 7회말 NC의 공격때 오재원이 상대팀 선발인 에릭 해커와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킨 사건.
7회말 오재원 타석에 선발인 에릭 해커가 와인드업 동작을 취하고 있을때 갑자기 오재원이 타임을 요청했고 심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해커는 그냥 공을 그물망에 던져버렸다.
이어 해커는 오재원을 1루 땅볼 처리했고,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해커가 오재원을 아웃처리 시키고 나서 Get in the box!(타석에 다시 들어가라)라고 했고 이를 욕설로 알아들은 오재원이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24]
여기 까지 였으면 이 문서에 올라올게 아니었지만 이후 두산의 벤치에서 누군가가 '''야구공을 집어던졌다.''' 벤치 클리어링 때 야구공을 던지거나 배트를 잡는 등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지켜야 할 불문율로, 야구선수로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한 것이다.
야구공을 집어던진 사건은 마산구장 공 투척 사건 참고.
결국 사건 다음날인 28일 민병헌이 자수하며 장민석만 억울하게 퇴장당한 상황이 되었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음에도 벤클에 뛰쳐나온 홍성흔에 대한 징계가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후 구단 차원에서 공을 던진 게 누군지 '''함구령'''을 내리는 상식 밖의 알팍한 행동을 한 것이 폭로되며 논란이 더 커졌지만 박동희 기자의 기사가 뜨면서 아닌 것으로 결론나는 분위기였는데... 2020년 스톡킹에서 장민석이 직접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당시 코치들이 "니(장민석)가 한 걸로 하고 나가라"고 거짓 자백을 하도록 강요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민병헌은 3경기 출장 정지와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가 내려졌고 홍성흔은 벌금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5.10. 고영민-서건창 충돌 사건




5.11. 2017년 8월 29일 판정 번복 논란




5.12. 양의지 공흘림 사건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은 양의지가 연습 투구때 일부러 공을 받지 않고 심판에게 맞도록 유도한 행위.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양의지의 타석에서 심판은 좌타자 배터박스에 들어오는 공을 스트라이크 콜을 하였고, 이에 양의지는 연습 투구를 받을 때 일부러 심판에게 맞도록 공을 흘려보내면서 항의를 표시했다.
결론은 둘 다 잘한 거 없다.
심판은 스트라이크 존을 일관성있게 잡아야 하고, 홈플레이트 기준으로 잡아야 함에도 배터박스에 들어오는 공을 스트라이크콜을 하였다. 이는 명백한 수준미달이다. 그렇다고 해서 야구공으로 심판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한 양의지도 잘못했다. 야구공에 맞은 고통을 아는 입장에서 그런 선택은 좋지 못하다.
참고로 정종수 심판은 김태형이 두산 2군 배터리코치를 하던 2002년에 두산에 포수로 입단하였고, 양의지가 입단한 2006년까지 두산 2군에서 활동했다. 2006년 기준으로, 셋이 같이 두산 2군에서 있었다.

5.13. 김태형 구승민 막말 논란


2019년 4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구승민이 던진 공에 정수빈이 맞으며 갈비뼈가 부러졌고 이에 코칭스태프 간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여기까지는 단순 빈볼 시비인것으로 보이나 직후 김태형 감독이 구승민과 공필성 코치에게 막말을 한것이 문제가 되었다.
자세한것은 김태형 문서 참조.

5.14. 오재원 대타 지각 및 비매너 사건


2020년 6월 21일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초 이유찬의 타석 때, 대타 오재원을 썼으나, 2분 30초 가량 경과된 이후에야 등장했다. 화장실 때문이라고 해명을 했으나, LG측에서는 선발투수 이민호를 비롯하여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을 그라운드에서 시간을 보내게 한 것에 대하여 불만을 드러냈다. 오재원은 LG 덕아웃 쪽으로 사과의 표시를 하지 않았고, 경기 끝나고서야 덕아웃 쪽으로 다가오려 하자, LG측에서는 받아들이지를 않았다.
[1] 대표적으로 엠스플뉴스 야구 커뮤니티 여론 조작사건.[2] 임태훈의 케이스는 서로 원만하게만 해결했으면 양자 다 편하게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3] 차라리 자수하는게 백배천배는 나았다. 자수를 해도 무면허 운전이 범죄이긴 하지만 적어도 살인, 신호 위반, 공무 집행 방해, 뺑소니와 같은 죄목까지는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이다.[4] 2001~2002 시즌에 외국인 선수는 3명이었다.[5] 이 때 우즈는 술자리에 동행하지 않았다.[6] 사실 파머와는 별개로 트로이 닐도 죽쑤고 있어서 프런트 입장에서는 속이 타들어갔는데 때 마침 트로이 닐이 사고를 치자 방출시켰다고 한다.[7] 일부 두산 팬들은 임태훈과 송지선 그리고 두산 프런트진들이 서로 잘 해결했어도 비극적으로 끝나지 않았을거라는 의견을 많이 내고 있었다. 한 마디로 쉽게 처리할 수 있던 일을 수수방관했다는 소리.[8] 다만 손영민, 김민우, 정형식의 경우 뺑소니 사고는 아니었다. 음주 운전 후 차량/벽 추돌.[9] 김민우, 신현철. 이들은 시즌 종료 후 구단에서 징벌적 성격으로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빼버렸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각각 KIA, SK로 이적했다. 사실상 구단에서 내친 것.[10] 리틀야구단이라고 한다 나중에 커서 야구선수가 되어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11] 홈런을 쳐낸 초딩이나 부모나 둘 다, 두산 유니폼을 입지는 않았지만 같이 캐치볼을 하던 초딩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후술할 초딩과 부모의 태도를 볼 때 두산팬이 확실한 듯.[12] 물론 지금까지의 선례를 봤을 때 그냥 양도하기 싫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지고 있는 팀 선수를 불러내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까지 옹호하기는 힘들다.[13] 두산의 올드 유니폼 모자를 쓰고 있었다.[14] 참고로 전의 오재원의 홈런성 타구 판정 번복도 잠실 NC전에서 일어났다.[15] 이 때문에 삼성이 짜고 감독 빼돌리기를 했다는 말도 있었지만 애초에 삼성에서는 김진영 감독과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 갑작스레 김영덕 감독이 OB를 나오면서 김영덕 감독쪽으로 선회한 것.[16] 특히 배원영은 김영덕 감독이 제일 싫어했던 별명인 '''변태'''도 외쳤다. 참고로 김영덕 감독을 놀리라고 시킨 당사자는 당시 '''OB 감독인 김성근이었다.'''[17] 현재 경기운영위원장, 전 심판위원장[18] 이 때 당시 카메라 앵글 때문에 나지완에게 소리를 친 것으로 보여졌으나 당시 방송사였던 MBC 플러스 미디어에서는 '3루를 향해 소리친 게 맞다'는 해명을 했다.[19] Yellow라는 단어가 아시안 계 황인종에 대한 비하의 뜻이 있는 만큼 인종차별문제로 불거질 수 있는 단어였다.[20] 작년에 이어 1호 퇴장 명령이다. 이로써 문승훈 심판은 2년 연속 1호 퇴장 기록을 새우게 된다.[21] 이후 재평가가 있다 카터라...[22] 고영민 때문에 시즌 절반을 날려버린 서건창으로서는 예민했을 것이다. 심지어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23] 사실 김선우는 이전부터 벤클에서 앞장서는걸로 유명했다.[24] 아마 오재원은 Get in The Fuck 라고 알아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