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규모 패치

 



1. 개요
2.1. 1.2 마라우돈의 비밀
2.2. 1.3 혈투의 전장 폐허
2.3. 1.4 전장으로
2.4. 1.5 배틀그라운드
2.5. 1.6 검은날개 둥지로의 돌격
2.6. 1.7 혈신의 현신
2.7. 1.8 녹색용 군단의 침공
2.8. 1.9 안퀴라즈의 문
2.9. 1.10 아제로스의 폭풍
2.10. 1.11 저주받은 죽음의 요새
2.11. 1.12 전장의 북소리
2.13. 2.0.1 폭풍의 전조(불타는 성전 사전 패치)
3.1. 2.1 검은 사원
3.2. 2.2 음성대화
3.3. 2.3 줄아만의 신
3.4. 2.4 태양샘의 분노
3.5. 3.0.2 파멸의 메아리(리치 왕의 분노 사전 패치)
4.1. 3.1 울두아르의 비밀
4.2. 3.2 십자군의 부름
4.3. 3.3 리치 왕의 몰락
4.4. 3.3.5
4.5. 4.0.1 대격변의 전조(대격변 사전 패치, 일명 '소격변')
4.6. 4.0.3a 산산조각
5.1. 4.1 잔달라의 봉기
5.2. 4.2 전율하는 불의 땅
5.3. 4.3 황혼의 시간
5.4. 5.0 판다리아의 안개 사전 패치
6.1. 5.1 격돌의 상륙지
6.2. 5.2 천둥왕
6.3. 5.3 들불
6.5. 6.0.2 강철 해일(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
7.1. 6.1 주둔지 업데이트
7.2. 6.2 격노하는 지옥불
7.3. 6.2.2 드레노어에서의 비행
7.4. 6.2.3
7.5. 7.0.3 군단 사전 패치
8.1. 7.1 다시 찾은 카라잔
8.2. 7.1.5
8.4. 7.2.5
8.5. 7.3 아르거스의 그림자
8.6. 7.3.2
8.7. 7.3.5
8.8. 8.0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패치
9.1. 8.1 복수의 파도
9.2. 8.1.5
9.3. 8.2 아즈샤라의 현신
9.4. 8.2.5
9.5. 8.3 느조스의 환영
9.6. 9.0.1 어둠땅 사전 패치
10.1. 9.1 지배의 사슬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비정기적으로 대규모 패치를 하곤 한다. 패치를 하고 나면, 이전 버전의 버그가 수정되거나 새로운 모션이 추가되거나, 새로운 콘텐츠(공격대 던전이나 업적, 새로운 지역 등)가 게임 안에 추가된다. 확장팩 바로 이전에 이루어지는 작은 규모의 콘텐츠 추가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소수점 앞의 숫자는 현재의 빌드(1은 오리지널, 2는 불타는 성전, 3은 리치 왕의 분노, 4는 대격변, 5는 판다리아의 안개, 6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7은 군단, 8은 격전의 아제로스, 9는 어둠땅)를 가리키고, 그 뒤의 소수점 첫째 숫자는 메이저 패치라고하여 보통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이나 지역, 공격대가 추가된다. 그리고 소수점 둘째 숫자는 버그나 기타 소소한 부분의 패치이다.
여태까지 이루어졌던 패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의 패치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0 패치부터 7.1.5 패치의 내용은 여기. 1.12.1 패치 이전의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2.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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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로타의 사막 지역에 정착지를 건설하고자, 스랄의 새로운 호드는 기존의 오크, 타우렌, 트롤 외에 언데드 포세이큰의 협력을 구한다. 한편, 드워프노움, 그리고 고대 종족 나이트 엘프가 다시 부활한 얼라이언스를 이끄는 스톰윈드의 인간 왕국과의 연합을 선언한다. 스톰윈드의 국왕 바리안 린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이 섭정의 자리에 오르지만, 그는 인간 귀족 부인으로 변장한 검은 용 오닉시아에게 정신 지배를 받고 있었다. 영웅들이 오닉시아의 음모에 대해 조사하는 사이, 전 세계에 걸쳐 고대의 적이 나타나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를 위협한다.


2.1. 1.2 마라우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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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투구 표시 설정과 기념일 이벤트가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5인 인스턴스 던전 마라우돈이 추가되었다. 와우의 정신나간 공주 전설에 절정을 찍은 던전이다.

2.2. 1.3 혈투의 전장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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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인스턴스 던전인 혈투의 전장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아주어고스파멸의 군주 카자크 등 필드 레이드 몬스터가 최초로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만남의 돌의 도입, 던전 입장 가능 인원 수 제한 등 시스템 관련 요소가 추가되었다.

2.3. 1.4 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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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비판받아 오던 PvP 콘텐츠에 대규모 수술을 시도하여, 플레이어 간 전투와 관련된 요소가 대거 수정·추가되었다.
이 시기에 새로운 외형을 한 빠른 탈것(천골마)이 추가되었다. 백골마와 천골마가 색상이외에는 구분이 잘 안 된다는 불만사항을 받아들여, 천골마에게 갑주를 씌우는 등의 차별화를 반영한 것이다. 게다가 당시에 1000골은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었기에 새로 나온 천골마를 또 사라고 한다면, 돈 없으면 컨텐츠를 즐기지도 말라는 소리냐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기존의 천골마를 공짜로 새로운 형상의 천골마 탈것으로 바꿔주는 엔피씨'를 두는 두어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주었다. 새 탈것이 더 멋있어서 바꾼 사람도 있겠지만, 퀘스트인줄 알고 무심코 바꾼 사람도 있고, 나중에 이전 형상의 천골마를 다시 사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패치 이후에는 처음에 나온 갑옷 없는 천골마를 구할 방법은 없다.'''.
그래서, 초기의 천골마는 애초에 보유자도 적었는데, 이 패치를 거치면서 그 수는 더욱더 줄어 버렸다. 이런 이유로 여러 확팩을 지나온 상황에서 초기의 천골마는[1] 희귀 탈것 중에서도 최고급 중 하나로 인정해 준다. 그리고, 이를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어는 '오랜 친구'라는 영예로운 위업을 달성한다.

2.4. 1.5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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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PvP 패치. 최초의 전장인 전쟁노래 협곡알터랙 계곡이 추가되었으며, 1.4 패치에 이어 플레이어 간 전투에 어느정도 손질을 가했으나 밸런스 조절엔 결국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 1.6 검은날개 둥지로의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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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바위 산의 불타는 중심부 깊은 곳에서, 검은 용 네파리안은 다른 용군단의 피를 사용하여 뒤틀린 실험을 계속한다. 전 세계를 차지하려는 열망에 사로잡힌 검은 용은 옛 호드가 지녔던 악마의 힘, 바로 피의 욕망을 받아들인 검은 호드를 규합한다. 타락한 이들 오크와 트롤, 그리고 기타 종족들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사악한 검은무쇠 드워프와 전쟁을 벌여 검은바위 산을 차지하려 한다. 두려움 없는 영웅들에 의해 라그나로스는 소멸하지만, 이미 뒤틀린 오색 용과 다른 돌연변이들을 만들어 아제로스를 통제할 만큼 강력한 병력을 구축해 두고, 악명 높은 자신의 아버지 파괴자 데스윙의 유산을 이어갈 준비를 마친 후였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검은날개 둥지 및 새로운 콘텐츠인 다크문 축제가 추가되었으며, 각 대도시에 전투모병관이 배치되어 플레이어들이 전장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2.6. 1.7 혈신의 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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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전에 폐허가 되어버린 아탈학카르 신전에서, 혈신 영혼약탈자 학카르의 충성스러운 사제들이 이 신의 현신을 이 세계에 소환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아탈라이 사제들은 구루바시 부족의 고대 수도인 줄구룹 안에서만 영혼약탈자를 소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밀림의 요새 안에서 부활한 학카르는 구루바시 부족과 강인한 동물 신들의 현신을 지배한다. 이에 잔달라 부족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을 모아 줄구룹에 대한 도전을 감행하고, 영혼약탈자의 검은 힘을 가까스로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줄구룹과 전장 아라시 분지가 추가되었다. 오염된 피 사건도 이 시기에 벌어진 사건. 이외에도 가시덤불 골짜기 낚시왕 선발대회가 추가되었다.

2.7. 1.8 녹색용 군단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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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어고스, 카자크의 뒤를 이은 필드 레이드 몬스터인 타락한 녹색용군단 추가되었으며, 1.9 패치를 대비하여 실리더스에 관련 콘텐츠가 다수 추가되었다.

2.8. 1.9 안퀴라즈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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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베 성벽 뒤에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던 거대한 사막 요새 안퀴라즈는 한때 칼림도어 대륙을 황폐하게 했던 전쟁의 주인공, 곤충 종족 퀴라지의 고향이다. 하지만 안퀴라즈의 장벽 너머에는 이보다 훨씬 더 사악한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다. 바로 영겁의 세월 이전부터 아제로스에 퍼져 스며든 악의 주인공, 고대 신 크툰이다. 크툰이 퀴라지를 광기로 몰아감에 따라,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대규모 전쟁을 준비한다. 칼림도어 연합군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친 얼라이언스와 호드 병사들은 불굴의 오크 바로크 사울팽의 명령 아래 안퀴라즈의 관문을 연다. 돌격하는 이들의 발 아래 안퀴라즈의 폐허와 사원은 무너져 내리고, 아득한 고대의 공포는 소멸한다.

최초이자 최대의 월드 이벤트인 흐르는 모래의 전쟁과 관련된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며, 신규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안퀴라즈 사원안퀴라즈 폐허가 업데이트되었다.

2.9. 1.10 아제로스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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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지역에 날씨 표현 효과가 도입되었으며, 희귀 등급의 기존 던전 세트 방어구를 퀘스트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업그레이드한 세트는 일부가 희귀, 일부가 영웅 등급이었다.

2.10. 1.11 저주받은 죽음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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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은 아제로스 전역에 언데드 역병을 퍼뜨리는 작업을 서두르던 과정에서, 자신의 리치 심복 중 하나인 켈투자드에게 비행 요새 낙스라마스를 하사한다. 스컬지의 끔찍한 작전 기지인 낙스라마스가 붉은십자군은빛 여명회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약화된 틈을 타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켈투자드를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은빛 여명회 기사단원 중의 배신자가 켈투자드의 저주받은 유해를 훔쳐내어 노스렌드로 달아나고, 그곳에서 사악한 리치를 부활시키려 한다.

오리지널 최후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낙스라마스가 등장했다.

2.11. 1.12 전장의 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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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서버별로 존재하던 전장이 통합 전장으로 개편되었다. 여러 개의 서버가 "전장군"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여 같은 전장군 내에 있는 서버의 사람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명예 시스템 자체가 크게 바뀌어 명예 계급이 사라지고, 명예 점수를 얻어 PvP 명예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 패치 이후로 서버 내 인구가 적더라도 전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레이드를 가지 않는 유저들이 대거 전장으로 몰려 결과적으로 전장의 큰 활성화를 가져오게 된 패치.
이외에도 실리더스동부 역병지대에 필드 PvP 관련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2.12. 1.1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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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 최종 버전인 7.3.5 버전을 기반으로 하여 1.12 패치 당시의 컨텐츠를 재구현한 버전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2.13. 2.0.1 폭풍의 전조(불타는 성전 사전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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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성전의 시스템적 프리퀄. 특성이나 전문기술 등이 전부 불타는 성전식으로 바뀌었다.
월드 이벤트로 '크룰'이라는 필드레이드급 보스가 가시덤불 골짜기, 듀로타 등 무작위 지역에 생성되었다. 잡으면 영웅 등급 아이템 등의 보상을 주었다. 파멸의 군주 카자크와 거의 같은 스킬셋(근처에서 플레이어가 죽으면 체력이 찬다) 탓에 듀로타나 엘윈 숲 등에 나온 크룰은 일부러 크룰 레이드 방해를 위해 생성했거나 아무 것도 모르고 근처를 지나가던 저레벨 유저, 혹은 NPC가 죽어나가는 탓에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랐다는 뒷얘기가 있다.

3. 불타는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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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드로 통하는 어둠의 문파멸의 군주 카자크에 의해 다시 한 번 열리고,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아제로스로 쏟아져 들어온다. 블러드 엘프드레나이가 새롭게 합세한 호드와 얼라이언스 원정대는 어둠의 문을 통과하여 침략의 근원을 공격하려고 한다. 아웃랜드의 황폐한 지옥불 반도에서 얼라이언스는 오래 전 어둠의 문을 통과했던 옛 영웅들을 만나고, 호드는 오크가 처음 아제로스를 침공할 때 함께하지 않았던, 타락하지 않은 오크 마그하르와 만난다. 아웃랜드로의 원정을 통해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과 맞서고, 이 깨어진 땅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리단 스톰레이지와의 갈등은 고조되어만 간다.

와우 최초의 확장팩. 레이드와 PvP 두 콘텐츠가 가장 활발하게 돌아가던 확장팩으로 오리지날, 리치왕의 분노와 더불어 와우의 리즈시절이라 해도 무방한 확장팩이었다.

3.1. 2.1 검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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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드 전체를 지배하려던 배신자 일리단은 한때 드레나이의 성채였던 검은 사원 내에 강력한 요새를 구축한다. 하지만 블러드 엘프의 예전 지도자이자 배신자인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를 포함한 주요 부관들이 연이어 패배하면서 일리단의 영향력은 약해져만 간다. 이 틈을 타서, 뒤틀린 드레나이로 알려진 현자 아카마는 자칭 "아웃랜드의 군주", 일리단에 저항하려 한다. 일리단을 가두었던 감옥의 간수였던 과묵한 나이트 엘프 마이에브 섀도송을 비롯한 여러 영웅들과 함께, 아카마는 일리단의 권좌에 침입하여 배신자에게 최후를 안긴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검은 사원이 소개되었다. 클래스 밸런스 패치 및 버그 수정 위주의 패치. 흑마법사의 공격력이 너무 강하다는 이유로 암흑 계열 주문 시너지를 주던 암흑 사제의 특성을 너프시킨 패치가 특히 유명하다.
일일퀘스트가 최초로 등장하였으며, 황천의 용군단 / 오그릴라 / 샤타리 하늘경비대 / 에테리움 감옥의 일일 퀘스트 및 일일 던전 퀘스트가 소개되었다. 이후 일일퀘스트는 와우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부상하게 된다.

3.2. 2.2 음성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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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인스턴스 던전 영웅 난이도 너프가 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문자 그대로 플레이어 간 음성 대화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나, 성능이 시원치 못했던 데다[2] 이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기존 음성 대화 프로그램이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었기에 결국 묻히고 말았다. 한국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네이버폰 서비스에 힘도 못써보고 밀렸다(북미는 Ventrilo를 쓴다). 결국 리치 왕의 분노 이후로는 완전히 사장되었다가, 군단 확장팩 이후 확연히 개선되어 상황에 따라 사용하게 되었다.

3.3. 2.3 줄아만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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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호드의 곁에서 함께 싸워온 트롤 장군 줄진은 아마니 트롤의 수도 줄아만으로 돌아가고, 신비한 어둠의 힘을 불러내 자신만의 세력을 다시 결집한다. 아제로스의 모두가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과 아웃랜드 원정에 주목하는 사이에 보물 사냥꾼들은 줄아만에 침입하고, 이 사건은 외부 세계와 쿠엘탈라스하이 엘프에 대한 줄진의 증오에 불을 지핀다. 마침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 엘프들이 자신을 "블러드 엘프"라고 칭하며 호드의 일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격분한 줄진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에 전쟁을 선포한다.

줄구룹의 뒤를 잇는 라이트한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줄아만이 공개되었으며, 길드 은행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되었다.
불성까지는 10인 레이드 인던과 25인 레이드 인던이 분리되어 있었으며 일반/하드 모드가 존재하지 않았다. 카라잔을 제외하면 모두 25인 레이드 인던이었는데, 하드 모드가 따로 없었던 관계로 25인 인던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티어 5급 인던인 폭풍우 요새 / 불뱀 제단부터 특히 그러했다. 결국 라이트 유저들은 카라잔과 마그/그룰만 뺑뺑이 돌다가 일주일을 보내는 현상이 벌어졌고 이러한 캐주얼 유저들을 위한 배려로 3일 단위로 리셋되는 10인 인스턴스 던전 줄아만이 공개되었다. 호드에게 배신감을 느낀 줄진이 줄아만을 재건하여 힘을 키우며 복수를 노리다가 싹을 자르려는 유저들에게 털린다는 사이드 스토리. 줄아만은 짧은 시간에 돌 수 있고, 리셋 주기가 짧아서 많이 갈 수 있으며, 드랍 아이템은 티어 5에 맞먹는 성능이었기 때문에 캐주얼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특유의 타임어택 공물 시스템 때문에 오버스펙 유저들도 즐겨 찾던, 비슷한 계열의 원조 인던 줄구룹 못지 않게 성공한 인던이 되었다.
줄구룹과 줄아만에 대한 유저들의 향수가 어찌나 각별했는지 리치 왕의 분노에서도 매우 자주 나오던 얘기가 '트럴 던전 만들어달라'는 요구였다.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을 했는지 어쨌는지 대격변에서 트럴 던전이 드디어 나오긴 했지만, 어이없게도 줄구룹과 줄아만을 리메이크해서 거의 똑같이 내놓아버렸다.
이 패치에서 특기할만한 또 하나의 사항은 마법사의 물빵이 드디어 식탁 버전으로 나왔다는 것. 그 전까지는 일일이 손으로 비벼서 나눠줘야 했었다.
렙업 지역에 사람이 없어짐에 따라 파티를 했어야 했던 오리지날, 아웃랜드 정예몹 지역들을 일반몹 지역으로 바꾸었다.

3.4. 2.4 태양샘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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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드에서 패배한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는 블러드 엘프의 도시 실버문으로 돌아간다. 백성들에게 자신이 약속했던 승리를 안겨주지 못하고 명예를 잃어버린 왕자는 결국 모두를 배신할 음모를 꾸민다. 캘타스는 블러드 엘프 마법의 근원인 전설 속 태양샘을 사용하여 악마 군주 킬제덴을 아제로스에 소환하려고 한다.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가 힘을 합쳐 구성한 무너진 태양 공격대의 도움을 받아,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간발의 차로 캘타스와 킬제덴을 막아내고, 드레나이 예언자 벨렌과 함께 태양샘을 정화하는 데 성공한다.

새로운 5인 인스턴스 던전인 마법학자의 정원과 불타는 성전의 마지막 레이드 콘텐츠인 태양샘 고원이 추가되었다. 이 인던들의 배경으로서 아제로스 북쪽 끝에 새로운 지역인 쿠엘다나스 섬이 만들어졌다.
오리지널의 안퀴라즈 이벤트와 같은 콘셉트으로, 서버 단위로 협동해서 일일 퀘스트를 통해 자원을 쌓고 거점을 확장해나가는 이벤트가 있었으며 이벤트를 완료하면 에픽 보석 상인과 휘장 아이템 상인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3섭 윈드러너와 일반 4섭 와일드해머가 패치 3주차인 4월 11일 최초로 이벤트를 완료했다. 애초에 쿠엘다나스에서 서로 뒷치기 하는 전쟁섭보다 평화롭게 서로 일퀘를 하는 일반섭이 진도가 빠를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
검은 사원 완료 이후 반년 가까이 할 일이 없었던 레이드 유저들의 충실한 파밍 상태를 고려했는지 태양샘 고원은 일반몹부터 네임드까지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선보였으며, 딜/힐을 쥐어짜내야 하는 스타일의 네임드가 많아서 공대 시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된 인던이었다.
2008년 10월 15일 다음 확장팩을 대비한 프리패치인 3.0 패치 파멸의 메아리가 나오면서 불타는 성전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다음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로 넘어간다.

3.5. 3.0.2 파멸의 메아리(리치 왕의 분노 사전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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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의 분노를 위한 사전 패치. 특성과 시스템이 리치 왕의 분노의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클래스별 고유 시너지 개념이 삭제되고 시너지가 통합되며 파티에만 들어가던 버프가 공대 전체에 적용되는 등 클래스 평준화가 시작되었다. 80렙 기준으로 이루어진 패치라 70렙 캐릭터들이 마나가 통으로 날아가서 딜을 못한다던지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추가로 태양샘 고원, 검은 사원 등 기존 레이드 던전의 보스 체력이 감소하고 태양샘의 광휘[3]가 삭제되는 등 난이도가 낮아졌다. 때문에 많은 라이트 유저들이 그 동안 범접하기 어려웠던 검은 사원과 태양샘 고원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업적 시스템이 추가된 패치이기도 하다. 따라서 모든 와우 업적의 가장 빠른 달성 일자는 파멸의 메아리 패치일이다. 단, 인던 업적은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다시 클리어해야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스톰윈드다르나서스로 향하는 항구가 생기고, 샤트라스를 포함한 대도시에 스컬지가 침공해오며 유저와 영웅들이 이를 막아내는 월드 이벤트가 열렸다.

4. 리치 왕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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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샘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침묵이 전 세계를 뒤덮는다. 마치 어떤 신호가 있었던 듯이 언데드 스컬지가 아제로스의 주요 도시와 마을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하고, 이 공격은 동부 왕국을 넘어 온 아제로스로 퍼져 나간다. 전군을 동원하여 대응해야 한다는 압박에, 대족장 스랄은 대군주 가로쉬 헬스크림이 이끄는 원정대를 노스렌드에 파견한다. 한편 실종되었던 바리안 린 국왕이 스톰윈드로 돌아와 다시 왕좌를 차지한다. 그는 리치 왕을 타도하기 위해 볼바르 폴드라곤을 사령탑으로 하는 얼라이언스 병력을 노스렌드에 파견하고, 걸리적거리는 호드 병력들까지 쓰러뜨리려 한다.

막공의 전성기를 시작한 확장팩으로 당시 정공과 막공의 균형이 절묘하여 신규유입 유저들도 하드레게들도 레이드를 가기 매우 편했다. 골팟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확장팩이기도 하며 3.1패치에서 처음으로 레이드 일반/하드난이도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하였다.

4.1. 3.1 울두아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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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와 얼라이언스 병사들은 노스렌드로 진군하여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지만, 울두아르의 티탄 건축물 안에서 탐험가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에 비하면 이런 승리도 그 빛을 잃는다. 신비에 싸인 그 건축물은 오랫동안 고대신 요그사론을 가두었던 감옥이며, 이 고대신의 끝을 알 수 없는 악이 노스렌드 대륙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브란의 도움을 받아 얼라이언스와 호드 용사들은 울두아르에 침입하여 요그사론과 맞서고, 고대신은 침입자들에게 수수께끼 같은 환영을 보여준다. 천 년의 세월 전에 생성된 용의 영혼이라는 유물, 스톰윈드의 레인 국왕 암살, 그리고 리치 왕의 미래가 환영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울두아르은빛십자군 마상시합 관련 콘텐츠가 소개되었으며, 최초로 이중 특성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전 패치의 흑요석성소에서 보여주었던 하드모드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패치로 이때까지는 네임드 시작전 난이도 지정 후 도전이 아닌 공략 중 특정 조건 만족으로 난이도가 변경되는 방식이었다. 제한 시간 내에 보스를 킬하는 비교적 간단한 조건도 있고, 부하를 죽이지 않고 보스를 죽여야 하는 어려운 조건도 있다. 특히 '미미몬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미미론 하드'모드가 압권.
레이드 던전에 대해 상당히 많은 실험이 가해졌던 패치로 울두아르 자체가 상당히 공이 많이 들어간 레이드 던전이었지만, 그 높은 난이도로 원성이 자자했다. 문제는 바로 이어서 등장한 '십자군 원형경기장'이 반대로 너무나 낮은 난이도와 좋은 보상을 제공함에 따라서, 울두아르 레이드 인던 자체가 통째로 묻혀버린 비운의 패치가 되기도 하였다. 덤으로 울두아르를 오랜 기간 가야만 제작이 가능한 힐러용 전설무기 발아니르 역시 그 빛을 제대로 발하지 못하고 같이 묻혀 버렸다.

4.2. 3.2 십자군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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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과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며, 은빛 성기사단은빛 여명회의 신성한 전사들로 구성된 은빛십자군얼음왕관 성채 인근에 기지를 건설하고, 물자를 수집하며 전투의 선봉에 설 용사들을 모집한다.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서로의 솜씨를 겨루며 기량을 시험할 대회를 조직하지만, 스컬지의 밀사들이 나타나 이 대회를 방해한다. 언데드의 공격은 무시무시한 지하군주 아눕아락의 등장과 함께 절정을 이루고, 아눕아락은 티리온의 정예병들이 하나로 힘을 합치기 전에 모두 쓰러뜨리려 한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십자군 원형경기장과 은빛십자군 마상시합 관련 콘텐츠가 확장·추가되었으며, 전장 정복의 섬이 추가되었다.
와우의 '템 퍼주기 후 최신 레이드 즐기기'의 시발점이 된 패치이다. 당시 십자군은 그전 레이드 던전인 울두아르 템보다 템렙이 13이나 높았고 난이도도 울두아르보다 휠씬 쉬웠기 때문에 이 패치를 통하여 후발주자들도 템을 둘둘 말고 다음 패치에서 추가된 얼음왕관 성채에 바로 도전 할 수 있었다.
이 패치부터 본격적으로 레이드 입장전 하드/일반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게되었다.

4.3. 3.3 리치 왕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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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과의 마지막 전투가 다가오면서, 인간 여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밴시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노스렌드의 얼어붙은 심장으로 떠난다. 하지만 둘의 목적은 서로 다르다. 제이나는 옛 친구이자 연인인 아서스 메네실의 일부라도 리치 왕 안에 살아 있기만을 소망하지만, 실바나스는 오직 자신의 숙적에게 복수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두 영웅과 함께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얼음왕관 성채를 급습하고 리치 왕의 하수인들을 말살하지만, 리치 왕과 맞선 최후의 결전에서 수천의 영혼들이 아서스의 검, 서리한에 흡수되고 만다. 결국 아서스는 무릎을 꿇지만, 승리에 기뻐하던 영웅들이 마주하게 되는 건 언데드 스컬지라는 존재에 대한 소름끼치는 진실 뿐이다.

5인 인스턴스 던전인 영혼의 제련소, 사론의 구덩이, 투영의 전당이 추가되었으며, 리치 왕의 분노의 끝을 장식하는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얼음왕관 성채가 공개되었다.
던전 찾기 시스템 및 퀘스트 추적 기능 등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

4.4. 3.3.5


습격당한 루비 성소 오랜 세월 동안 붉은용군단과 고귀한 여왕 용인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는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을 지키는 데 헌신해왔습니다. 최근, 바로 이 고귀한 용군단의 심장부에 위협이 닥쳤습니다.위상의 방 안에 있는 붉은용군단의 신성한 보금자리인 루비 성소에 오싹한 침묵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편치 않은 국면에 접어들자, 아제로스에서 붉은용군단 알이 가장 많은 본거지 성소에 알 수 없는 사악한 세력이 침입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까지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사실이고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자비로운 붉은용군단은 영원히 힘을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짜잘한 패치와 새로운 공격대 루비 성소가 추가되었다.

4.5. 4.0.1 대격변의 전조(대격변 사전 패치, 일명 '소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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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소격변'. 파멸의 메아리 패치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확장팩인 대격변을 대비한 패치로, 특성, 전문기술, 화폐, 능력치 등 수많은 게임 내 시스템이 변화되었다. 그래픽 또한 전체적으로 일신되었으며, 특히 물 그래픽은 다이렉트 11을 지원하게 변경되었다.
이전 확장팩과 유사한 월드 이벤트로 황혼의 망치단의 술책에 따라 대도시를 정령들이 습격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이때 오그리마에 정령의 균열을 열려는 황혼의 망치단의 의식을 틀린 주문을 외워서 방해하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이 잘못된 주문을 읊는 대사가 "화염과 '''돼지'''의 정령이여, 여기 그대를 위한 차원문을 '''좀비'''했으니 어서 와서 '''파괴하마를 오그리소서'''!"였던 소소한 센스가 있었다. 또한 여러 필드에 정령의 균열이 열리는 이벤트가 있었다.
이 소격변-중격변-대격변으로 이어지는 별칭이 워낙 적절해서 가뜩이나 공식 명칭이 없는 5.0.4 판다리아의 안개 사전 패치는 유저들 사이에서 이 소격변을 딴 '소판다'로 명칭이 굳어지게 되었다. 문제는 이게 너무 유행했는지 대격변 이후 게임을 시작한 뉴비들 중 몇몇은 '아 확팩 사전패치는 그냥 앞에다 소자만 붙이면 되나보다' 라는 생각에 다른 확장팩의 사전 패치도 '소불성', '소리분'(...)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왕왕 있다. 확장팩 사전 패치에 공식적인 명칭이 없는 것은 판다리아의 안개가 유일하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인 6.0.2 패치도 '강철 해일' 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다.

4.6. 4.0.3a 산산조각


일명 '중격변'. 기존의 동부왕국칼림도어 지역의 퀘스트 및 지형이 완전히 개편되었으며, 각 종족별로 새로운 직업조합이 가능해졌다. 사실상 80레벨 이후 컨텐츠만 안풀렸다 뿐이지 대격변 클라이언트가 적용된 상태. 이 시점부터 흐르는 모래의 홀 퀘스트 등 개편후 아제로스에서만 수행 가능하던 컨텐츠들이 사라졌기에, 대격변 이전에만 얻을 수 있어 더이상 얻지 못하는 위업들이 생겨났다.

5.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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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렌드에서의 승리를 뒤로 하고 아제로스로 돌아온 원정대를 반긴 것은 날뛰는 정령들과 흔들리는 세상이었다. 이는 광기에 사로잡힌 용의 위상, 파괴자 데스윙정령계 깊은 곳에 있던 자신의 은거지를 벗어나 아제로스에 돌아오면서 절정에 이르고, 그 과정에서 전 세계에는 대격변이 발생한다. 이제 이 세계에는 정령계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혼란에 빠진 정령들과 이들의 군주도 나타난다. 이들은 파괴자 데스윙과 황혼의 망치단 종말론자들과 힘을 합쳐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들을 세계의 끝, 황혼의 시간으로 이끌어가려 한다.


5.1. 4.1 잔달라의 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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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어가는 현실에 위기감을 느낀 잔달라 부족은 전 세계를 돌며 트롤 종족을 재집결하고 한때 강대했던 트롤 제국을 다시 건설하는 일에 착수한다. 잔달라 부족은 무너져 내린 줄구룹줄아만을 복구하고, 한때 자신들의 땅이었던 영토를 공격하여 피의 축제를 벌인다. 급속도로 성장한 트롤 세력은 아제로스의 다른 종족들에게 전면전을 선포하지만, 검은창 부족의 지도자 볼진은 동족들의 흉악한 전의에 반기를 든다. 볼진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을 규합하여 트롤의 고대 도시를 습격하고, 유혈 사태를 막아내려고 애쓴다.

줄구룹줄아만이 새로이 5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개편되어 등장하였다.

5.2. 4.2 전율하는 불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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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연이은 사투 끝에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그의 정령 하수인들을 하이잘 산에서 몰아냈지만, 하이잘 산의 위기는 아직 끝이 아니었다. 드루이드의 일부 세력이 동맹을 배신하고 불의 정령들과 힘을 합치고, 또다시 정령의 침공이 시작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던 아제로스의 수호자들은 불꽃이 이글거리는 라그나로스의 영역, 불의 땅을 침공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운다. 정령계의 끓어오르는 불길 속에서 라그나로스는 지금껏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를 비롯한 드루이드 영웅들과 함께라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용사들도 불의 군주에게 승리할 수 있을지 모른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불의 땅이 공개되었으며, 하이잘 산일일 퀘스트를 비롯한 관련 콘텐츠가 다수 추가되었다.

5.3. 4.3 황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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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 데스윙의 광기는 절정에 이르고, 이제 한때 대지의 위상이었던 파괴자는 모든 생명이 사라진 황폐한 미래, 황혼의 세계로 온 아제로스를 몰아가기 위해 발버둥친다. 아제로스의 수호자인 용의 위상들은 과거의 시간 속에 사라진 강력한 유물, 용의 영혼만이 데스윙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임을 깨닫고, 여러 용감한 영웅들을 시간의 미로 속으로 보내 용의 영혼을 찾아내게 한다. 영웅들은 시간의 길을 따라 여행하며 신비한 무한의 용군단에게 공격을 받지만, 결국 유물을 회수하여 현명한 주술사 스랄에게 전한다. 스랄의 도움으로 최후의 전투가 아제로스의 창공에서 시작되고, 세계의 중심, 휘몰아치는 혼돈의 소용돌이 심장부까지 이어진다. 위상들과 영웅들은 필사적인 항전 끝에, 마침내 데스윙의 광기를 잠재우는 데 성공한다.

5인 인스턴스 던전 시간의 끝, 영원의 샘, 황혼의 시간이 추가되었으며, 대격변 최후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용의 영혼이 공개되었다.
이외에도 형상변환, 공허 보관소, 공격대 찾기 시스템 등 다수의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황혼의 시간 트레일러는 오리지널 시절부터 이때까지 새 던전을 포함한 대규모 패치를 하면서 만든 어떤 트레일러 영상보다도 성의없게 만든 티가 났기 때문에, 영원의 샘을 제외하면 전부 이미 있던 지도(용의 안식처)를 재활용했다는 점과 맞물려 나태함이 크게 비판받았다.
또한 기대했던 스케일과는 전혀 다른 데스윙과의 치열한 전투가 아닌 촉수괴물과의 처절한 촉수깨기 싸움으로 유저들의 실망을 불러 일으킨 상태로 1년가까이 패치가 없이 방치해둔탓에 유저들의 감소에 크게 일조를 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5.4. 5.0 판다리아의 안개 사전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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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패치와는 달리 특별한 명칭이 없이 '판다리아의 안개 사전 패치'이며, 플레이어들은 흔히 '소판다'라고 칭한다.
여태까지의 확장팩 대비 패치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특성 시스템을 비롯하여 문양 개선, 광역 전리품 획득, BattleTag 지원, 서버 공통 지역 추가 등 판다리아의 안개 이야기와 밀접한 관련이 없는 추가 콘텐츠 및 변동사항이 적용되었다.
명칭이 없는 만큼, 이전 확장팩에서 재미를 주었던 월드 이벤트 같은 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나마 하나를 꼽자면 90렙 콘텐츠인 시나리오가 아직 85 만렙인 이때 제한적으로나마 선을 보였다는 것이다. 소판다 기간 중 해볼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테라모어의 몰락'''이었다. 85렙 테라모어 시나리오를 이 기간 내 클리어하면 위업과 함께 진영별로 서로 다른 장난감을 획득할 수 있었다. 호드의 테라모어 공격이 판다리아 발견 이전 이뤄진 일이라 보면 월드 이벤트를 새 확장팩의 추가 콘텐츠를 통해 치른 셈. 물론 그래도 좀 부족한 감은 없지 않다. 아쉬운 부분이자, 판다리아의 안개가 비판받는 근거 중 하나.

6. 판다리아의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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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의 위협이 사라지자, 호드의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은 그 기회를 이용하여 얼라이언스를 공격하고 칼림도어에서의 호드 영토를 확장하려고 합니다. 그의 공격은 인간 도시 테라모어를 송두리째 소멸시켰고, 아제로스 전반에 걸쳐 양 진영 사이의 분쟁이 다시 싹트게 했습니다. 두 진영 사이에 거친 해상전이 벌어지고, 살아남은 얼라이언스와 호드 병력은 안개로 둘러싸인 판다리아 섬에 상륙합니다. 현재의 지도와 해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거대한 대륙이 공해상에 나타나자, 전쟁 중인 양 진영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이 땅에 각각 거점을 세우고, 고귀한 판다렌 원주민과 접촉합니다. 고대의 종족 판다렌은 판다리아 위에서 벌어진 혈투에 의해 땅 속에서 깨어난 검은 영혼, 를 물리치기 위해 얼라이언스 및 호드와 손을 잡습니다.


6.1. 5.1 격돌의 상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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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이 판다리아 대륙에서 새로운 피의 역사를 맞이합니다. 대륙의 해변에서 두 진영의 군대가 서로 격돌할 때,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은 병사들에게 강력한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고대 모구의 유물, 천상의 종을 찾기 위해 그의 정예 부대를 파견했습니다. 그러나 가로쉬의 무모한 행동은, 검은창 트롤에 대한 폭력 사태, 중립을 지키던 마법사 도시 달라란에서의 블러드 엘프 추방 등, 오히려 호드에게 지독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결국 가로쉬는 천상의 종을 차지했지만, 안두인 린 왕자와 SI:7의 비밀 요원들은 대족장의 모든 행적을 추적하고 있었고, 마침내 용감한 왕자는 쿤라이 봉우리 꼭대기에서 가로쉬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전설적인 모구 유물을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판다리아의 안개가 열린지 2달 후에 적용된 패치. 이전 확장팩인 대격변 4.1패치와 같이 새로운 공격대 추가는 없지만 판다리아 대륙의 남부 지역인 '크라사랑 밀림'에 얼라이언스와 호드 함대가 전초기지를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대립한다는 내용을 다뤘다.[4]
크라사랑 밀림에서의 대대적인 PvP 콘텐츠 외에도 전 확장팩 콘텐츠였던 겨울 손아귀 호수톨 바라드의 90레벨화, 아이템 강화[5], 검은 왕자 래시온 2막 퀘스트의 추가, 시나리오 3종 추가[6], 싸움꾼 조합, 애완동물 대전 시스템의 강화[7]가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홀로 클리어가 불가능했던 옛 레이드 던전 네임드들이 조정된 점이 환영받았다. 대표적으로 검은날개 둥지 1넴인 폭군 서슬송곳니의 조작 쿨타임이 짧아지고 알깨기 스킬에 쿨타입 삭제, 검은 사원 1넴인 장군 나젠투스가 보호망을 사용하는 주기가 길어졌고 추가 핫픽스를 통해 영혼의 성물함이 정신의 충격을 더이상 무한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공격대를 구성하지 않아도 옛 레이드 던전에 입던이 가능해졌다.
특이하게도 대만과 대한민국 지역 한정으로 10인/25인 공격대 귀속을 나눠버리는 패치를 시행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리치 왕의 분노 때와 동일하다. 10/25인을 따로 갈 수 있으며 25인이 10인보다 더 좋은 보상을 주는 시스템. 격변 땐 1번 가면 될 걸 2번씩이나 가야 된다고 까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대격변 때 죽어버린 25인 공격대를 살리고 대격변 10인 체제 때문에 멸종했던 근딜 직업들(징기, 고술, 전딜 등)이 다시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다. 10인 템렙을 내려버린 건 아니며 오히려 25인을 가서 추가적인 템을 먹을 수 있으니 유저들의 선택지가 늘어난것 뿐이다. 하지만 25인 팟은 단순계산만으로도 10인 팟에 비해 모집시간이 2.5배 길기에, 인구수가 많은 상위서버로의 인구 이전이 더욱 가속화되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또한 25인이 활성화되고 그 반대로 10인 팟이 침체되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어쨌든 트럴 던전 2종 던져주고 때웠던 대격변 4.1 패치보다 반응이 좋다. 신규 던전이 없는건 4.3에서 추가된 공격대 찾기 시스템 덕에 레이드 이전 파밍이 쉬워졌다는 점에서 딱히 추가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대격변의 고질적인 병크였던 '템 뿌린 것 먹고 최신 레이드 가라'에서 벗어난 여러가지 콘텐츠들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이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할려는 의지가 보인다.

6.2. 5.2 천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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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전쟁이 판다리아를 휩쓸고, 흩어져 있던 모구는 끔찍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음모를 꾸민다. 모구와 잔달라 트롤의 오랜 유대 관계가 되살아나고, 잔달라는 판다리아 대륙을 다시 모구의 지배 하에 들이려 고대 모구의 폭군, 천둥왕 레이 션을 부활시킨다. 용맹한 음영파가 앞으로 나서 적을 제압하기 위해 음영파 강습단을 구성하고, 처음엔 판다렌 전사로만 구성되었던 이 조직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영웅들에게도 도움을 구한다. 두려움을 모르는 이들 용사들은 천둥왕과의 전쟁에 뛰어드는 동시에 각자 진영의 은밀한 목표를 추구한다. 키린 토 선봉대를 이끄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모구의 힘의 근원을 찾아내고 이것이 호드의 손에 들어가는 일을 막으려 하고, 선리버 돌격대를 이끄는 로르테마르 테론은 강력한 모구의 무기를 찾아내어 대담한 계획... 바로 가로쉬 헬스크림 대족장에 대한 반란을 실행에 옮기려 한다.

2012년 12월 말, 블리자드측에서 고대 모구들의 왕들 중 가장 강력했다고 불리는 '천둥왕 레이 션'이 보스로 등장한다고 언급했다. 쿤라이 봉우리의 중요한 퀘스트 라인 중 잔달라 트롤의 계략에 의하여 천둥왕이 부활한 내용이 있었고, 영원꽃 골짜기에서 진행되는 황금연꽃 퀘스트에서도 천둥왕에 대한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진 터라 새로운 레이드 던전의 보스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떡밥이 많았는데 적중한 것.
한국 서버엔 2013년 3월 7일 패치되었다. 탕랑 평원 북서쪽에 위치한 '천둥의 섬'과 쿤라이 봉우리 북쪽에 위치한 '괴수의 섬'에 천둥왕 관련 신규 콘텐츠가 나왔다. 천둥왕과 관련된 새로운 레이드 던전의 이름은 천둥의 왕좌.
천둥왕 섬의 신규 콘텐츠는 불타는 성전의 '쿠엘다나스 섬'처럼 서버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참여하는가에 따라 순차적인 개방이 아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총 6개의 구역이 참여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방되며, 보상으로 추가적인 일일 퀘스트, 새로운 거점 등이 제공된다. 특히 천둥의 섬에 존재하는 새로운 필드 레이드 보스인 나락크의 출연조건도 여기에 영향을 받는다.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우선 형상변화 시스템의 조건이 대폭 개선되었다. 공격모션이 같은 아이템은 자유롭게 룩변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양손/한손 도검 & 둔기 & 도끼, 지팡이 & 장창의 룩변이 공유된다. 단검과 장착 무기는 고유한 동작을 가진 탓에 다른 류의 무기와 호환되지 않는다.
와켓몬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하여 전설급 야생동물들과 대결하는 일일퀘가 추가되었다. 3:3 대결이 아닌 전설급 야생동물 1마리가 플레이어와 붙는다. 대부분 체력이 4000대 이상으로 매우 높으며 공격력도 상당하여 애완동물 속성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난이도는 5.1 패치에 추가된 정령보스들이나 기존에 존재하던 판다리아 & 대륙 보스들보다 몇 배로 쉽다. 차라리 5.2에 버프를 받은 노스렌드 보스인 상사 페인(Major Payne; 미육군으로 치면 상사가 아닌 소령이다!)이 훨씬 어려울 정도. 보상은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는 '너구리판다'펫.
또 희귀 몬스터에서 얻을 수 있는 열쇠 아이템으로 도전 가능한 1인 시나리오 던전에서 천둥왕의 보물을 훔치면서 여러가지 보상을 얻는 시스템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공대 던전 천둥의 왕좌도 적절한 난이도를 지녔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흑마법사 직업 전용 퀘스트인 녹색불꽃 퀘스트 '''제라스의 고서'''가 추가되었다.
그에 비하면 PvP 유저에게는 웃지 못할 악몽을 가져오기도 한 패치인데, '''천둥벼림''' 아이템의 등장으로 10인 영웅 템렙 535가 천둥벼림 수식어 하나만 붙으면 541이라는 템렙이 나오는 게 문제가 되었다. 특히나 한국과 대만 같은 아시아 서버는 10인과 25인 레이드 분리 & 25인 템렙 8 상승과 경악할만한 시너지를 일으켜 평균 '''496'''의 템렙을 가진 시즌 13 압제적인 검투사 장비와 25인 하드 천둥벼림 장비 템렙 '''549'''간의 차이가 PvP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또한 실제로 5.2 패치 동안 용맹 점수 1750점으로 살 수 있는 템렙 522 음영파 장신구를, 플레이어 간 대전에서 효율이 너프되기 전까진 투기장 유저든 전장 유저든 필드쟁 유저든 너나할 것 없이 쓰기도 했다. 5.1 때까지만 해도 필드에서 레게를 썰던 PvP 유저들의 처지가 역전돼서 필드에서 레게를 만나기 꺼렸던 건 당연지사. 전장에서 레이드템 흑마가 버프받고 피통 70만대가 나오는 등, PvP 밸런스는 그야말로 개판이었다. 참고로 이 문제는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이 닫힐 때가지 해결되지 않았다. 15시즌 자부심에 가득찬 검투사의 장비가 550인데, 이 550이라는 템렙은 오그리마 공성전 일반만 돌아도 맞추는 템렙이었기 때문. 오공하드템이 풀파밍된 레게의 템렙은 600에 수렴했다. 탄력보정이 없어지면서 동레벨의 레이드템과 투기템이 붙어도 손가락 여하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게 됐는데, 투기템에 붙은 위력보정이야 오공 일반급에서 나오는 561템을 용점으로 강화시켜 쓰면 템렙이 아득하게 차이나 그나마 위력보정도 쓸모가 없게 되었다.

6.3. 5.3 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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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 헬스크림판다리아에 숨겨진 힘을 상징하는 사악한 유물을 찾아 신성한 영원꽃 골짜기를 헤집는 동안, 음영파를 비롯한 판다렌들과 호드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진다. 한편, 호드의 수도 오그리마에서는 볼진과 검은창 트롤이 배신자로 낙인이 찍히고, 헬스크림의 정예 경호단 코르크론이 이들을 뒤쫓는다. 볼진과 트롤들은 듀로타와 불모의 땅으로 물러나, 전 대족장 스랄의 도움을 받아 보급품과 지원군을 모으며 반격을 준비한다. 얼라이언스도 역시 볼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만, 이들이 가로쉬의 천하를 끝내려는 목적은 아마도 호드의 바람과는 다를 것이다.

국내에는 패치가 2013년 5월 23일 적용되었다. 5.1 패치와 비슷하게 천둥의 왕좌 일반 난이도 이상급의 콘텐츠를 라이트 유저들이 충분히 즐기도록 아이템 파밍을 도와주는 형식의 패치이다.
가장 큰 특징은 시나리오 던전의 대대적인 개편. 보유 아이템 레벨 480이상의 플레이어는 서버 내의 같은 진영 플레이어 2명과 파티를 맺고 영웅모드의 시나리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는데, 120점의 용맹점수(하루 첫 번째 클리어 시)와 더불어 1일에 1번 특성에 따라 무작위 옵션이 붙는 랜덤한 부위의 516레벨 에픽아이템을 확률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부분의 와우저들은 이제야 시나리오 던전 콘텐츠가 정상적으로 완성되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평가도 엄청나게 좋았다.
PvP에선 또 한 번 큰 파장을 몰고 간 밥상 뒤집기 패치를 했는데, '''모든 캐릭터에게 기본 탄력 65%를 증정'''하고 압제셋을 포함한 PvP 아이템에서 '''PvP 탄력 옵션 삭제''', 무작위 전장, 투기장, 평점제 전장에서 아이템 레벨은 모두 '''496으로 고정'''으로 룰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 외에 보석에 들어간 PvP위력과 탄력이 반토막 났다. 이는 소켓이 많은 아이템(대부분 레이드템)이 가지는 이점을 줄이려는 의도.
블리자드측 해명으로는 레이드 유저든 초보든 누구나 PvP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템 간의 격차를 줄이는 패치라고 했으나, 역시 PvP 유저 사이에 패치 소식이 나온 이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은 패치이기도 했다. 일단 제일 큰 논란이자 문제는 필드쟁에서는 템렙 제한따위 없기 때문에 여전히 레게템이 압제보다 더 좋다는 것. 음영파 장신구 외에 레이드 장신구는 효율이 PvP에서 너프를 했으나 아이템 업그레이드 상인의 다시 영업을 시작해서 25인 하드 천둥벼림은 아시아 기준으로 '''템렙 557이 된다.''' '''이 같은 필드에서의 스펙 차이는 블리자드 공인이다.''' 그러나 우리의 블리자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하드 레게가 필드에서 그리 흔하지도 않을 것이며 필드쟁에서 공평성을 논의하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8]
물론 필드에서 부딪힐 일이 없다는 건 완벽한 헛소리라서, 레이드 인던 앞이 한 진영에게 점령당하는 한심한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모든 유저에게 기본으로 72% 대미지 감소가 붙었는데 힐량은 55%줄었을 뿐이라서[9] 힐러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커진 것도 문제. 극딜메타에 부합하는 템씹이 아니면 어지간해서 힐러를 한 사람의 화력으로 잡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이로써 PvP에서 실질적 폭딜량에 제일 중요한 특화력과 PvP 위력의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다. 팍삭 깎인 화력을 위력 스탯으로 일부 복구한다고 보면 무방할 듯. 어쨌든 이 패치로 인해 PvP 골수 유저들은 반발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레게템을 PvP템 위에 올려놓은 이 패치를 판다리아 최악의 병크로 보는 견해도 있다. 애초에 오리 이후 PvP템과 탄력이 따로 나온 이유가 'PvP를 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레이드를 가야 하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인데, 이래서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10] 스펙이 낮은 대신에 붙어있는 PvP 스탯인 위력의 비중을 '''레이드템이 가볍게 씹는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
이외에 5.2 패치 때 잠시 사라졌던 아이템 업그레이드 상인이 다시 영업을 시작해 요구하는 정의/용맹점수가 약간 감소하고, 꼬마 발키르 같은 새로운 와켓몬용 애완동물도 추가된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론 판다리아의 안개 최종보스로 사전에 공지된 가로쉬 헬스크림의 타락에 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다뤄진다고 한다. 호드 내부에서 가로쉬의 정책에 불만이 폭발하여 볼진이 쿠데타를 일으키며, 지금까지 의문에 싸여있던 7번째 '교만의 샤'와 고대신 이샤라즈에 대한 이야기가 일부 드러난다.

6.4. 5.4 오그리마 공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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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에 자리 잡은 오크 문명의 심장부인 오그리마에 혁명의 불길이 타오릅니다. 가로쉬 헬스크림 대족장은 고대 신 이샤라즈의 심장을 되살려 자신의 부하들에게 힘을 주입하고, 판다리아의 신성한 영원꽃 골짜기를 훼손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행위와, 점점 더 위험해지는 가로쉬의 정복욕에 반발한 호드의 반란군과 얼라이언스의 용사들이 오그리마의 강대한 성벽을 공격하여 이 폭군이 전 세계를 황폐화시키기 전에 폐위하려고 합니다. 스랄과 함께한 호드와 얼라이언스 최고의 용사들은 오그리마 지하에 감춰진 대족장의 본거지를 공략하고, 전투의 열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가로쉬는 몰락을 피하려 고대 신의 힘을 직접 흡수합니다. 그곳에서 가로쉬의 폭정은 끝이 났습니다. 바리안 린 국왕의 뜻에 따라, 패배한 가로쉬는 판다리아의 위대한 천신들 앞에서 열리는 재판에 회부됩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상처는 앞으로도 한동안 피를 흘릴 것입니다.

트레일러에서는 수도사를 이기는 전사의 위엄과 타란 주의 뜬금없는 패드립을 감상할 수 있다.
2013년 6월 중순에 테스트 서버가 열렸다.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무작위 공격대 던전과 일반 공격대 던전의 사이에 위치할 캐주얼 공격대 던전인 『탄력적 공격대 난이도』의 추가, 그리고 영원꽃 골짜기 남부에서 발굴한 고대신 이샤라즈의 심장을 이용하여 강력한 힘을 손에 넣으려던 가로쉬가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가로쉬를 타락시킨 존재가 '''교만의 샤'''라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가로쉬의 외면이 변한 것은 이샤라즈의 심장에 의한 것이지만, 가로쉬는 이샤라즈의 심장이나 교만의 샤 등에 조종당하기는커녕 그것들을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단 새로운 공격대 던전의 네임드로는 등장한다. 이외에 샤에 의하여 죽음을 맞이하고 영혼이 붙잡힌 판다렌 수호자들, 가로쉬의 충직한 부하인 장군 나즈그림, 사마귀족의 비밀의회인 클락시 소속의 용장들도 이공격대 던전에서 적으로 만날 수 있다.
영원의 섬이라는 필드 또한 추가되었다.

6.5. 6.0.2 강철 해일(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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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땅에 있는 어둠의 문이 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낯선 모습을 지닌, 셀 수 없이 많은 오크들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쓰러트리며 아제로스로 맹렬하게 몰려옵니다. 네더가드 요새와 오크릴론은 순식간에 함락당했습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각 진영은 최대한 빠르게 지원군을 보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강철 호드의 침공이 시작된 것입니다. 국왕 바리안 린과 대족장 볼진은 저주받은 땅 최전선에 파견할 가장 강력한 영웅들을 소환했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철 호드의 침공을 저지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강철 호드의 선발대는 저주받은 땅을 지나 검은바위 산까지 진격하여 보급품이 가득한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 지난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사전 패치에 다른 명칭을 붙이지 않았으나 한 확장팩만에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소드군'''이 더욱 익숙한 듯. 이제껏 그래왔듯 게임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식으로 변경되며, 투기장과 전장 본선 경기는 이 기간 중 잠시 휴장한다. 그리고 판다리아의 안개 기간동안 즐길 수 있었던 시즌 콘텐츠(싸움꾼 조합, 도전 모드, 수련의 장)들은 모두 이용 불가가 되며 관련 업적은 모두 유산이 된다.
월드 이벤트로 저주받은 땅을 통한 강철 호드의 아제로스 침공이 있을 예정이며, 그 이야기가 저주받은 땅의 퀘스트및 리뉴얼된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서 펼쳐진다. 저주받은 땅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칭호 '강철 선봉대의~' 와 애완동물인 '강철의 샛별' 및 위업을 획득하고, 첨탑은 3명의 우두머리만 공개되며 업적은 없다.
대한민국에는 10월 16일에 적용되었다. 패치 후 저렙존은 버그로 인해 몹들의 데미지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바람에 딜러든 탱커든 원콤이 나버려서 와망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가 패치 하루만에 수정되었다. 그리고 이 짓거리는 후에 소격아에서도 이어진다.

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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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6.1 주둔지 업데이트


부제가 "주둔지 업데이트"라는 대단하신 이름이다. 오역을 한 것도 아니고 영문 패치명도 정말 garrisons update이다. 국내엔 2월 26일 적용되었다.
사실상 불성 2.2패치의 재림. X.1이란 타이틀을 달고나온 패치임에도 지역변화나 던전의 추가도 없이 몇가지 자잘한 컨텐츠만 추가되었다. 수석 디자이너와의 인터뷰(출저) (번역)에서도 트위터 연동과 셀카는 소수의 프로그래머가 짬내서(...) 작업한 결과물이며, 6.1패치에는 컨텐츠가 매우 부족했기에 차라리 6.0.5 패치라 부르는 편이 나았을 거라 인정할 정도. 이런 상황인지라 팬들은 셀카패치, 트위터패치 등으로 비꼬았다.
더군다나 7월 2일자 선임 게임디자이너와의 인터뷰에서 6.2 패치가 마지막 대형패치일 것이라고 발표한 데다, 인터뷰 도중 드군엔 '''6.1'''과 6.2라는 대형패치가 있었다고 이전 인터뷰와 상반되는 발언을 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패치 내용을 일곱 부분으로 요약하면,
  • 블러드 엘프를 끝으로 캐릭터 그래픽 리뉴얼 작업이 완료되었다.
  • 계승템 시스템의 개편
    • 계승 아이템이 탈것/애완동물/장난감과 같이 잠금해제 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 기존 계승템의 경우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 접속시 계승품 탭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 계승품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 계승품 탭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클릭해서 생성하면 된다. 디폴트로 해당 직업에 해당하는 아이템들만 보이도록 설정되어있으나 다른 직업 아이템들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 기존의 명예점수로 사던 계승템들은 여전히 기존의 상인이 판매하나 정의점수로 사던 (기존 패치에서 이미 없어졌던) 계승템들은 새로운 상인이 호드는 언더시티, 얼라이언스는 아이언포지에 추가되어 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계승템들은 레벨 60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레벨제한을 확장팩 한 개씩만큼 올리는 아이템을 무기와 방어구 각각 2종류로 팔고 있어 역시 골드로 사서 계승템의 레벨제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골드뿐만 아니라 퀘스트, 업적, 다크문 축제 등 이벤트로도 습득 가능.
  • 계승템을 35개 이상 모을시에 생기는 업적으로 레벨1부터 탈 수 있는 운전사가 딸려나오는 오토바이 탈것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 신규 추종자 추가
    • 전설퀘스트를 3장까지 완료하면 가로나 하프오큰을 추종자로 얻을 수 있다. 가로나는 최초의 전설등급 추종자이다.
    • 주둔지 퀘스트를 통해 해리슨 존스를 추종자로 얻을 수 있다.
    • 천시받던 맥주광 속성을 위해 아쉬란에 있는 진영 대도시에서 판다렌 추종자 펜 타오[11]를 얻을 수 있다.
  • 주둔지 개선
    • 각종 아이템 제작시 여러 번 눌러야하던 것을 한 번에 전체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주둔지 자원으로 각종 아이템을 구매가능한 상인과 다양한 퀘스트를 주는 npc가 추가되었다.
    • 다양한 속성을 부여, 고고학 유물 등 다양한 보상을 주는 임무가 추가되었다.
    • 주둔지 음악 상자가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주둔지 브금을 바꿀 수 있다. 기본제공되는 음악 말고는 세계 전역에 흩어진 디스크를 찾아야 한다.
    • 주둔지에 있는 추종자 임무 보내기에서 애드온 Master Plan의 기능을 흡수하여 성공확률과 필요속성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되었다.
    • 주둔지 침략에 백금메달이 추가되었으며 주둔지 침략 중 주둔지에 레이드 보스를 소환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네트가 무료로 미끼를 나눠주고 각 건물들 중 소외받는 건물의 기능을 버프시켜주는 상향이 이루어졌다.
  • 직업 밸런스 개편
    • 너무 안 좋아서 아무도 쓰지 않던 특성이 대폭 상향되었다.
  • 트위터 연동 기능 추가.
    • 트위터에 와우 스샷이나 업적, 아이템 획득 정보를 바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 색각 이상 유저를 위한 옵션 추가.
    • 색각 이상 유저를 위한 색 필터링이 추가되어서, 색각 이상 유저들도 조금 더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7.2. 6.2 격노하는 지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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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의 최종 메이저 패치.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패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밑밥은 깔아놨는데 2015 블리즈컨 인터뷰에서 군단 확장팩에 집중하기 위해서 새로운 티어 공격대나 루비 성소같은 메이저 컨텐츠같은건 없다고 한다. 11월 19일 추가된 6.2.3패치로 확실히 마지막 패치는 아니였다. 추가된게 시간 여행등의 주간 컨텐츠와 용맹 점수 템 강화 컨텐츠같은 기존 요소들을 재활용 한 것 뿐이라서 문제지만.
  • 타나안 밀림 추가: 최종 지역이 타나안 밀림이 해금되며 주둔지에서 조선소를 짓는 퀘스트를 통해서 진입이 이루어진다. 타나안 밀림엔 3가지 평판 세력. 다양한 희귀몹과 보물들. 그리고 지옥불 성채가 존재한다.
  • 조선소 추가 - 조선소는 단지 타나안 밀림을 가기위한 이벤트가 아니며 실제로 추가되는 컨텐츠다. 조선소를 통해서 배를 만들 수 있으며 기존 추종자 임무와는 별도로 함대 임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시간여행 추가 - 불타는 성전/리치왕의 분노의 던전들을 그때 당시 스펙으로 체험하는 시간여행 컨텐츠가 추가된다. 시간여행 땐 도전모드와 유사하게 아이템 스펙이 적정레벨로 변경되며 대신 네임드가 드랍하는 아이템 역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던전들과 똑같이 아이템 레벨이 적용되어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상태로 드랍된다.
  • 전설퀘스트 4장 추가- 전설퀘스트 4장으로 실제로 전설 반지를 획득한다. 이후 아키몬드 일반 이상 잡으면 전설 반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7.3. 6.2.2 드레노어에서의 비행


  • 드레노어에서의 비행 - 업적 '드레노어의 길잡이'를 달성하면 드레노어에서 날탈을 타고 날 수 있다. 계정 공유 업적.
  • PvP 용병모드 - 아쉬란이나 비평점제 전장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대진영의 용병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시간여행 보상 추가 - 시간왜곡의 훈장이 추가되었다. 일정 수 이상을 모으면 달라란이나 샤트라스에서 탈것이나 장난감, 장비 등과 교환할 수 있다.
  • 전설 반지 퀘스트 - 이전의 높은망치에서 모으는 억압의 돌 및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모아야 하는 정령의 룬[12]을 에펙시스 수정을 주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이걸 파는 인물들은 높은 망치 배신자와 검은 바위 용광로 탈영병(...). 타나안 밀림의 사자의 감시터와 볼마르에서 찾을 수 있다.
  • 종족 특성 일부 변경 - 주로 호드의 종특이 상향되었다.
    • 블러드 엘프 - 비전 격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에서 1.5분으로 감소합니다.
    • 고블린 - 로켓 연발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에서 1.5분으로 감소합니다.로켓도약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에서 1.5분으로 감소합니다.
    • 오크 - 강인함으로 감소하는 기절 지속시간의 비율이 15%에서 20%로 증가합니다.
    • 트롤 - 부두 춤으로 감소하는 기절 지속시간의 비율이 15%에서 20%로 증가합니다. 물론 트롤의 공중제비엔 변화가 없습니다!
    • 타우렌 - 전투 발구르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에서 1.5분으로 감소하고, 피해를 입어도 시전 시간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 언데드 - 저승의 손길의 공격력이 캐릭터의 전투력과 주문력 중 높은 수치의 50%로 조정됩니다.

7.4. 6.2.3


  • 투기장 시즌 2가 종료되고 바로 시즌 3가 시작되었다.
  • 6.2.3패치부터 7.0 패치 때까지 아키몬드 영웅 이상을 잡으면 얻을 수 있는 퀘템 '혼돈의 잔해 (Remnant of Chaos)' 로 시작할 수 있는 '파멸자의 그림자 (Shadow of the Defiler)' 퀘스트를 완료하면 "숲 감시자 탈것"을 얻을 수 있다.
  • 용맹 점수가 다시 돌아왔다. 최대 상한선은 5000이며 한 주에 4875점까지 얻는게 가능하다.
•하루 첫 무작위 영던 클리어 100점 * 7일(한 주) = 700점.
•각 신화 던전 클리어 (처음 1회) 300점 * 8곳 = 2400점.
•와켓몬 주간을 제외한 보너스 주간 퀘스트 클리어 = 500점.
•지옥불 성채 공찾 각 지구 클리어(처음 1회) 150 * 5곳 = 750점.
•높망, 검바용 공찾 각 지구 클리어 (처음 1회) 75 * 7곳 = 525점.
  • 신화 던전에서 우두머리를 잡을 때마다 100 ~ 110 계정 귀속 장신구가 개인룻으로 드랍된다. 100렙 기준 템렙은 715.
* 대격변 시간여행 던전이 추가되었다. 해당 던전은 시간의 끝, 그림 바톨,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 바위 심장부, 소용돌이 누각, 파도의 왕좌이며 템렙은 300으로 조정되며 시간의 끝만 350으로 조정된다.

7.5. 7.0.3 군단 사전 패치


북미 기준 2016년 7월 19일, 한국 시간으로 7월 21일 적용.
아제로스 전역을 군단이 침공하는데 이 침공은 몇주간 지속되며 여러 세력들이 이 건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유저들은 군단의 침공에 맞서서 싸워야하며 부서진 해안에서의 싸움도 이때 일어난다고 한다. 제작진들이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패배한다고 언급했고 이에따라 시리즈 최초로 패배하는 런칭 이벤트가 되었다.
호드, 얼라이언스 플레이어 모두 겐, 바리안, 실바나스 등의 영웅들과 함께 최대 40인 인던으로 구성되며, 이 여파로 아제로스는 영원히 바뀌게 된다. 거의 레이드에 가까운 대규모 이벤트로, 이 이벤트는 흐르는 모래 전쟁 이후로 구현되지 않았던 얼라&호드가 함께 진행하며 최대 40인 합동 전투로 이루어진다. 군단이 서비스 중인 현재도 입장퀘로 가능하지만, 스킵기능이 있어 옛날처럼 하는 사람이 많진 않다.
7.0.2때 저습지, 북부 불모의 땅, 서부 몰락지대, 언덕마루 구릉지, 멀고어, 아즈샤라, 던 모로, 타나리스에서 4시간 주기마다 군단과의 전투 시나리오가 발생한다. 역대 최악의 침공이라고 예견한 대로 동부 왕국, 칼림도어 가리지 않고 침공한다. 군단 침공 참조.
게임 시스템적으론 와우 역사상 최초이자 현재로썬 마지막 '''초고속 레벨업 이벤트'''로 기억되고 있다.

8.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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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제작진들이 확장팩을 1년 목표로 하는 것은 여러모로 어리석은 일이었다면서, 옛날처럼 심도가 얕은 콘텐츠는 지양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매 7.x.5패치가 중간 중간의 메이저 패치급은 아니어도 대규모 밸런스 조정, 이벤트 추가 패치등 상당히 큰 패치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패치 사이의 기간이 77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8.1. 7.1 다시 찾은 카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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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군단의 첫 번째 메이저 패치. 재미있게도 군단 본편이 정식 오픈하기도 전에 공개되었다. 카라잔에 새로운 5인 던전이 생기며, 9명의 네임드가 있는 준 레이드급 던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새로운 작은 공격대 던전이 하나 추가되며, 그 외에도 많은 콘텐츠 패치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패치 이후 대도시나 주둔지 등에 진입 시 로딩이 무한정 지속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제보되었다.
국내에 적용된 날짜는 2016년 10월 27일이다.
  • 신규 5인 던전 다시 찾은 카라잔, 공격대 던전 용맹의 시험(2016년 11월 10일 적용) 공개
  • 수라마르 대장정 퀘스트 라인 대거 추가. 이 퀘스트 라인은 2017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밤의 요새 공격대 던전과 연결된다.
  • 리치 왕의 분노 던전 와켓몬 추가
  • PvE, PvP 직업 밸런스 패치
  • 전문 기술, 보조 기술 재료 추가

8.2. 7.1.5


2017년 1월 12일 적용.
  • 대규모 밸런스 조정
  • 소규모의 와우 기념일 추가: 이들 기념일은 달의 축제 같은 대규모 축제보단 작지만 가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예시로 안퀴라스의 징 기념일, 북풍의 땅 어린멀록 대이주, 새끼 히포그리프를 납치하고 반항하는 어미 히포그리프를 죽이는 히포그리프의 탄생 이벤트 같은 것들이 있다. 보상도 이에 따라 소소해서 목매달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 레이드 추가 - 밤의 요새: 원래 7.1때 추가 예정이었지만 7.1.5 밸런스 패치로 일정이 일주일 뒤로 밀렸다.실 오픈일은 북미/유럽 1월 17일.한국(아시아)은 1월 19일

8.3. 7.2 살게라스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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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버 2017년 3월 30일 적용. 군단의 두 번째 메이저 패치이다.
  • 새 지역 부서진 해변 추가
  • 신규 5인 던전인 영원한 밤의 대성당과 신규 레이드인 살게라스의 무덤 추가
  • 각 직업별 대장정 추가와 직업 전용 날탈 추가
  • 군단 사전 패치 때 발생한 군단 공격이 부서진 섬에 추가
  • 부서진 섬에서 비행 가능. 부서진 섬 길잡이: 제2부를 완료해야 한다.
  • 확고한 동맹 이후에도 군단 평판을 더 올릴 수 있게 된다. 일정량을 올릴 때마다 사절 상자를 준다.
  • PvP 난투 추가
  • 유물 무기 강화
  • 구 레이드에서 드랍하는 티어 토큰템이 엔피시 교환하여 장비를 얻는 방식에서 바로 티어 토큰을 사용하여 티어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

8.4. 7.2.5


한국 서버 2017년 6월 15일 적용.
  • 시간여행 검은 사원크로미의 죽음 시나리오 추가
  • 펫대전 던전 퀘스트 추가
  • 글로벌 파티 찾기에 신화 난이도 용맹의 시험과 밤의 요새 추가
  • 신화 쐐기 던전 제한시간 초과시 쐐기돌의 등급 하락으로 변경 및 쐐기 보상 상자의 아이템 드랍 개수, 확률 변화. 쐐기돌 참조.

8.5. 7.3 아르거스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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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버 2017년 8월 31일 적용. 군단의 세 번째 메이저 패치이다.

8.6. 7.3.2


한국 서버 2017년 10월 26일 적용.
  • 직업 전당 임무 추가: 용사의 아이템 레벨을 900까지 바로 올릴 수 있는 임무가 추가되었다.
  • 구원호에 원시 살게라이트 상인 추가
  • 판매 불가 항목이었던 대부분의 티어 장비를 상인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변경
  • 공격대 던전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 개방 : 2017년 11월 30일에 적용되었다.
    • 상기 던전을 완료하면 실리더스에 고리발이 박혀 아제로스에 상처가 나고, 맵이 영구적으로 '상처의 땅 실리더스'로 변경

8.7. 7.3.5


한국 서버 2018년 1월 18일 적용.
전 월드, 전 인스턴스 던전에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된다. 각 지역마다 스케일링 범위가 설정되어 해당 범위 내에서 레벨 스케일링이 되는 방식이다. 던전의 경우 몬스터가 드랍하는 장비 아이템 레벨도 스케일링된다. 스케일링에 더불어 몇 가지 사항이 수정되었는데, 1-60구간 중 50레벨부터 급격히 상승하던 경험치 요구 곡선이 상대적으로 완만해지고 대신 이전 레벨대의 필요 경험치가 늘었다. 또한 계승품의 레벨에 따른 성장 곡선이 대폭 너프되어 그 레벨의 희귀 아이템과 비슷한 정도로 바뀌었다.(출처) 그리고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하며 필드와 인스턴스 던전의 난이도가 좀 높아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실상을 까 보니 공격력과 피통이 "조금" 정도가 아니라 거의 4배 가량 높아져 레벨업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게다가 스케일링 수치가 정교하지 못하다. 인던 종류와 레벨대에 따라서 일부는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지만, 일부는 거의 고단 쐐기 수준의 피로감이 들기도 한다. 특정 네임드의 경우 공략을 아는 사람이 없으면 못 잡는 수준으로 어려울 때도 있다. 이 때문에 기존유저나 신규유저들이 레벨업이 너무 어렵다며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스토리를 중간에 끊기지 않고 즐길수 있어 좋다는 얘기도 있지만 지쳐 쓰러지겠다는 얘기도 많은 편.
이 패치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이 아주 많은 편인데, 일단 예고없던 대격변급의 패치를 여러 버그나 밸런스 수정이 안된 상태로 내놓았다는 점, 엔드게임 컨텐츠에 유저를 밀집시키는 최근의 mmorpg 동향과 완전 역행하는 패치라는 점, 그리고 와우 자체에서도 그런 트렌드(스킬 간소화, 패치 이전의 레벨링 간소화)를 따르던 중에 갑작스럽게 반대의 디자인이 이루어졌기에 110레벨까지 낡은 퀘스트를 바탕으로 한 루즈한 레벨링이 늘어지기만 한다는 점이 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후 이어진 친구 초대 경험치 너프가 부스팅을 팔아먹기 위한 상술로 해석되기도 하였는데, 이 부분은 북미쪽 친구초대 서비스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패치를 일괄적용하여 한국 와우가 피해를 본 케이스로 밝혀졌다.# 그렇다고 해도 부스팅을 팔아먹기 위한 수작이라는 욕은 북미나 한국이나 똑같이 얻어먹고 있다. 무엇보다 블리자드가 이번 패치를 하면서 저렙 구간을 컨텐츠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면서 한쪽에선 떡하니 부스팅과 100레벨권을 파는 것 자체가 모순이며, 한국이든 북미든 모두 이에 대해 조롱하고 있다.
한편 긍정적인 입장으로는 계귀템을 하나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퀘스트나 인던의 스크립트가 제대로 뜨기도 전에 보스 몹이 잡힐 정도로 기존의 저렙 컨텐츠의 밸런스가 엉망이었다는 점, 몇몇 지나친 수치만 조절하면 반대 입장의 주장처럼 극단적인 난이도가 아니라는 점, 지나간 컨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을 환영하고 있다. 다만 난이도에 비해 습득 경험치나 아이템같은 보상이 부실하다는 점은 대체로 양쪽이 일관되게 지적하고 있다. 낭만 공격대도 레벨스케일링이 일괄적용되어 솔플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도 지적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우선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군주의 체력을 재조정하는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
패치후 대격변 지역 일반던전들이 모두 영던패턴이 적용되는 버그가 있다. 문제는 패턴뿐만 아니라 데미지도 영던급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부캐릭 키우던 올드 유저들도 대격변지역 돌다가 전멸 하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버그가 패치되기 전까지 대격변 던전은 왠만하면 매칭하지 않는것이 좋다.[13]
'''필드'''
레벨대
장소
칼림도어 · 동부 왕국
1~10
텔드랏실, 하늘안개 섬, 듀로타, 멀고어, 엘윈 숲, 티리스팔 숲, 영원노래 숲, 던 모로
10~60
어둠해안, 핏빛안개 섬, 북부 불모의 땅, 아즈샤라, 서부 몰락지대, 모단 호수, 은빛소나무 숲, 유령의 땅
15~60
잿빛 골짜기, 언덕마루 구릉지, 붉은마루 산맥
20~60
돌발톱 산맥, 그늘숲
25~60
남부 불모의 땅, 아라시 분지, 저습지, 가시덤불 골짜기
30~60
잊혀진 땅, 동부 내륙지, 가시덤불 곶
35~60
페랄라스, 서부 역병지대
40~60
버섯구름 봉우리, 타나리스, 여명의 설원, 악령숲, 운고로 분화구, 동부 역병지대, 저승바람 고개, 황야의 땅, 슬픔의 늪, 불타는 평원, 이글거리는 협곡
미배정
달숲, 먼지진흙 습지대, 실리더스, 쿠엘다나스 섬, 저주받은 땅
아웃랜드 · 노스렌드
58~80
지옥불 반도, 울부짖는 협만, 북풍의 땅
60~80
장가르 습지대
61~80
용의 안식처
62~80
테로카르 숲
63~80
회색 구릉지
64~80
나그란드
65~80
칼날 산맥
66~80
숄라자르 분지
67~80
어둠달 골짜기, 황천의 폭풍, 폭풍우 봉우리, 얼음왕관, 겨울손아귀 호수
대격변 지역 · 판다리아
80~90
하이잘 산, 바쉬르, 비취 숲
81~90
네 바람의 계곡, 크라사랑 밀림
82~90
쿤라이 봉우리
83~90
울둠, 탕랑 평원
84~90
황혼의 고원, 공포의 황무지
85~90
영원꽃 골짜기
미배정
심원의 영지, 영원의 섬
'''5인 인스턴스 던전'''
레벨대
최대 아이템 레벨
장소
오리지널
~60
61
오리지널 시절 던전
불타는 성전
~80
187
불타는 성전 시절 던전, 영웅 난이도 정보 없음.
리치 왕의 분노
58~80
187
우트가드 성채
59~80
마력의 탑
60~80
아졸네룹
61~80
안카헤트
62~80
드락타론 성채
63~80
보랏빛 요새
64~80
군드락
65~80
돌의 전당
67~80
번개의 전당, 우트가드 첨탑, 마력의 눈
68~80
옛 스트라솔름, 용사의 시험장
70~80
영혼의 제련소, 사론의 구덩이, 투영의 전당
80~82
리치 왕의 분노 영웅 난이도 던전
대격변
80~90
450[압축예정]
검은바위 동굴, 파도의 왕좌
81~90
바위심장부, 소용돌이 누각
84~90
그림 바톨,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
미배정
대격변 영웅 난이도 던전
판다리아의 안개
80~90
450[압축예정]
스톰스타우트 양조장, 옥룡사
82~90
음영파 수도원
83~90
석양문, 니우짜오 사원 공성전투
90
판다리아의 안개 영웅 난이도 던전
'''공격대 던전'''
레벨대
최대 아이템 레벨
장소
판다리아의 안개
80~90
450[압축예정]
모구샨 금고
  • 친구초대 획득경험치 대폭 감소
7.3.5패치가 나온지 1주일 만에 친구추가로 얻는 추가 경험치가 200%에서 50%로 줄어버린다. 또한 친구추가에 계귀템 추가경험치가 곱연산으로 들어갔던 것을 서로 보정이 안되게 수정함으로서 결과적으로는 친구추가 경험치가 대폭 너프되었다. 이유는 친구추가 경험치로 인해 아제로스의 스토리를 못즐긴다는 것. 유저들은 그 이유라면 레벨 부스팅은 왜 그대로 냅뒀냐면서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실리더스 스토리가 추가 업데이트 된 후 추가되었다.
  • 배틀넷 인증기를 등록하면 기본 가방의 크기가 4칸 증가한다. 이전에 등록해두지 않은 경우 기본 가방에서 인증기를 등록하는 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출처).
  • 흐르는 모래의 전쟁을 기념하는 '스카라베의 부름'이라는 소규모 시즌 이벤트(매년 1월 21일에서 23일) 동안 새롭게 모델링된 퀴라지 전차 탈것을 타볼 수 있다.
  • 장난감 중 '"셀카" 사진기 마크 2'에 다섯 종류의 배경 이펙트가 더 추가된다. 주둔지 추종자 퀘스트 이외의 방법으로 사진기 강화 도구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도 추가되었다(출처)
  • 아제로스에서 비행을 하기 위해 따로 자격증(비행 조련사 허가증(동부 왕국·칼림도어), 극지 비행(노스렌드), 네 바람의 지혜(판다리아))을 돈 주고 살 필요가 없다. 즉, 기본적으로 레벨 60에 숙련 타기를 배워 공중 탈것을 탈 수 있게 되면, 드레노어와 부서진 섬을 제외하고는 어디서든 공중 탈것을 탈 수 있다는 뜻이다(출처). 드레노어나 부서진 섬·아르거스에서 나는 탈것을 타기 위해 편의를 제공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대도시에서 다음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퀘스트인 '영웅의 부름' 퀘스트 외형도 크게 변경된다. 이전에는 적정한 레벨대 장소에 따라 퀘스트가 2~3개씩 따로 떴지만, 이제는 이 퀘스트들을 한 번에 몰아서 보며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하나 택할 수 있다(출처).
  • 달라란 우체국과 관련된 연계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해당 퀘스트를 시작하여 우체국장을 만나 일부 소포들을 전달해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통합 소포' 업적과 함께 '우체국장' 칭호를 얻는다. 이 제대로 발송되지 못한 우편 내용물 중에 천하무적미미론의 머리가 있다! 이 때문에 몇 개월을 노력했는데도 해당 탈것들을 얻지 못한 유저들은 이 퀘스트를 접하고 분기탱천했다. 마지막으로 편지를 30개까지 분류하는 미니게임형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우선 취급 우편' 업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우체국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 비전 정령 애완동물 '우체국 정령'을 얻을 수 있다.
  • 오리지널의 마법부여 재료들이 '풍부한 환영 가루(Rich Illusion Dust, 가칭)'라는 재료로 통합된다. 마법부여 숙련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 티탄 정수라는 전설 업글용 템의 드랍율이 6배로 상승하고,티탄정수를 모아 군단 전설 랜덤 구입이 가능해진다.


8.8. 8.0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패치


[image]
한국 시간 2018년 7월 17일 적용.
텔드랏실 방화 사건을 다루는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이벤트 '가시의 전쟁(텔드랏실 방화 이벤트)'이 7월 26일부터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까지 진행되었다. 로데론 전투는 한국 서버 기준 8월 8일부터 체험 가능하며, 로데론 전투를 진행한 캐릭터만 쿨 티라스와 잔달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가시의 전쟁 시나리오는 사전 패치 한정 이벤트이며, 보상으로 얼라이언스는 텔드랏실 히포그리프 탈것, 호드는 언더시티 역병 박쥐 탈것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다르나서스와 언더시티의 위상이 바뀌며 지도르미를 통해 전쟁 이전 대도시로 갈 수 있다.
  • 유물 무기 은퇴
사전 패치 3주 전 실리더스에서 살게라스의 검의 힘을 흡수한 유물 무기의 모든 스킬과 특성들이 비활성화된다.
  • 전쟁 모드 도입
모든 서버의 일반 서버화가 도입되었다. 필드 PvP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각각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에서 전쟁 모드를 켜고 필드에서 상대 진영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쟁 모드를 켜면 경험치와 전역 퀘스트 보상이 10% 증가하는 이점이 있다.
  • 명예 시스템 변경 및 명예 특성 변경
  • 직업 특성 및 스킬 변경
  • 종족 특성 변경
블러드 엘프의 비전 격류는 효과가 변경되어 이제 주위 모든 적의 이로운 효과를 제거한다. 또한 인간의 인간의 자생력이 너프되었다.
  • 직업 스킬 및 종족 외형 애니메이션 개편
  • 마스터 루팅, 주사위 루팅 삭제
모든 레이드 루팅 방식이 개인 루팅만 남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낭만 공격대 및 던전의 아이템 드랍 방식이 옛 공격대 획득이 적용되어, 10레벨 이하의 던전이나 공격대를 입장 시 최대인원에 맞는 무작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전문 기술 숙련도 개편
전문 기술 숙련도가 확장팩 별로 분리된다. 오리지널은 1-300, 불성/리분/대격변은 각각 1-75, 판다리아 · 드레노어 · 군단은 각각 1-100의 숙련을 가진다.
  • 길드 및 커뮤니티 개편
길드 창이 개편되고, 진영 상관 없는 전 서버 공통 커뮤니티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인게임 음성 대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는 무작위 전장, 던전, 공격대 찾기 등에서도 음성 대화를 사용할 수 있다.
  • 능력치, 아이템 레벨 압축
소드군 강철 해일 패치에서 진행했던 능력치 압축을 다시 진행한다. 이번에는 1000에 육박하는 아이템 레벨도 압축된다. 아이템 레벨과 능력치 압축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소드군 패치 때와 비슷하게 몹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고 플레이어는 약해지는 현상이 또 벌어졌다. 드레노어의 몬스터 체력이 부서진 섬 몬스터 체력을 능가했으며, 대격변 지역인 하이잘 몬스터 체력이 90레벨 기준 5500 정도인데 부서진 섬의 잡몹은 정예를 제외하면 대개 2900~4000 수준이었다. 직업 전당의 추종자들의 아이템 레벨을 올려주는 아이템 또한 패치가 반영되어 188레벨, 200레벨 정도로 조정돼야 정상인데 정작 전당 보고서에는 추종자들의 아이템 레벨이 760, 900을 찍었고, 아이템을 사용하면 여전히 아이템 레벨이 패치 전의 상한선까지 올라갔다. 이래저래 패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다.

9. 격전의 아제로스


[image]

9.1. 8.1 복수의 파도



2018년 12월 13일 적용.
  • 변경되는 점[14]
    • 평판 업적 계정 단위로 변경, 룩변템 평판 제한 삭제, 아제로스의 용사들 평판에 따른 목걸이 템렙 +45를 계정 적용
    • 20 ~ 120레벨 경험치 요구량 감소
      레벨 구간마다 감소량이 다르나, 저레벨부터 감소량이 점차 증가해서 60레벨에는 경험치 감소량이 40%에 달하고 이후 다시 감소량이 줄어든다. 가장 힘든 구간이라 할 수 있는 리치 왕 구간(60~80)의 감소량은 평균 35%이며, 80~110 레벨 구간은 25% 감소로 고정이다. 110레벨 이후에는 현 확장팩인 만큼 소수점대 감소량을 보인다.
    • 신규 계귀 망토 및 장신구 추가
    • 쿨 티라스, 잔달라 주요 비행 경로를 해금할 수 있는 계정 귀속 아이템 추가
      쿨 티라스의 구원자 잴라아나, 잔달라의 란사 그레이페더가 100골드에 판매한다.
  • 추가 콘텐츠
    • 진영 습격
      군단 확장팩의 군단 침공과 흡사한데, 침공 주체가 쿨 티라스에선 호드, 잔달라에선 얼라이언스라는 점이 다르다. PvP를 활성화한 채로 습격 퀘스트를 진행하면 정복 점수 등의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 추가되는 스토리라인
    • 신규 핵심 종족 유산 방어구: 드워프(얼라이언스), 블러드 엘프(호드)
    • 불멸의 동맹 평판 보상(군단 보급품)
    • 신규 군도 탐험(안식의 숲, 조룬달)과 판매품(탈것, 장난감 등)
    • 신규 격전지: 격전의 어둠해안, 어둠해안 만렙 위상 추가
  • 2019년 1월 24일 추가 변경점
    • 아이템 보상 레벨 변경
      • 던전, 일반 340, 영웅 325 → 355, 신화 340 → 370
      • 쐐기 10단 + 370 → 400, 주간 380 → 410
      • 격전지 퀘스트 보상 370 → 400
      • 최대벼림 425
    • 신규 공격대 던전: 다자알로 전투
      • 보스는 총 9명(6명은 고정, 3명은 진영별로 달라지는 우두머리): 전장 용병 시스템이 여기에 비슷하게 적용되어 서로의 전용보스를 상대하게 된다.
      • 얼라이언스는 다자알로 해안가를 통해 라스타칸을 치고 후퇴하며, 호드는 다자알로 피라미드에서 얼라이언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라스타칸까지 갔다가 제이나를 추적하는 구성.
      • 공찾 370, 일반 385, 영웅 400, 신화 415
    • 아제라이트 장비, 5번째 고리 추가
    • 신규 쐐기돌 시즌 수정치: 수확(Reaping)
    • PvP 2시즌 시작

9.2. 8.1.5


2019년 3월 14일 적용.
  • 신규 공격대 던전: 폭풍의 용광로
    군단의 용맹의 시험과 비슷한 메이저 패치 사이에 들어가는 중간다리 공격대 던전 포지션이다.
    • 폭풍의 용광로 진입 퀘스트: 잘아타스의 해방
  • 신규 동맹 종족: 쿨 티란(얼라이언스), 잔달라 트롤(호드)
    다자알로 전투 이후 생성 및 플레이 가능
  •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에 차원문의 방 생성 및 리뉴얼
    이 패치의 일환으로 다른 대도시(영원꽃 골짜기의 일곱 별의 제단과 두 달의 제단, 군단 달라란 등)의 차원문이 스톰윈드/오그리마 차원문만 남겨두고 삭제되었다.

9.3. 8.2 아즈샤라의 현신


2018 블리즈컨에서 선공개되었다. 2019년 6월 27일 적용.
  • 신규 지역: 나즈자타, 메카곤
  • '격전의 아제로스 길잡이 제2부' 업적 달성 시 쿨 티라스, 잔달라, 나즈자타, 메카곤 지역 비행 가능
  • 신규 핵심 종족 유산 방어구: 노움(얼라이언스), 타우렌(호드)
  • 신규 5인 던전: 작전명: 메카곤
    우두머리 총 8명, 신화 난이도 전용(영웅 던전 및 쐐기돌 모드는 8.3 패치에 추가)
  • 신규 공격대 던전: 영원한 궁전 (2019년 7월 11일 추가)
    • 보스는 총 8명, 최종 보스는 여왕 아즈샤라
    • 공찾 400, 일반 415, 영웅 430, 신화 445
  • 신규 쐐기돌 시즌 수정치: 미혹

9.4. 8.2.5


2019년 9월 26일 적용.
  • 신규 모델링 적용: 늑대인간, 고블린
  • 전쟁 대장정 종결
  • 래시온의 행방을 찾는 퀘스트
    8.2.5 전용 퀘스트라인, 8.3 이후 수행 불가
  • 파티 동기화 기능 추가
  • 저레벨 인스턴스 입장 제한 완화
  • 친구 초대 기능 부활
  • 신규 탈것: 벌꿀등 수확벌(얼라이언스 전용)

9.5. 8.3 느조스의 환영


2020년 1월 16일 적용.
  • 고대 신 느조스가 이끄는 공허 군대와의 본격적인 대립
    • 래시온과 함께하는 검은 제국 대장정
    • 느조스의 습격: 티탄 시설이 있는 울둠(아마셋 · 아퀴르 / 검은 제국)과 영원꽃 골짜기(모구 · 사마귀 / 검은 제국)에 번갈아 진행되는 주간 이벤트
    • 신규 공격대: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
      • 울둠과 영원꽃 골짜기 중 느조스의 세력이 침공 중인 곳에 입구 생성
      • 보스 수는 12마리, 최종보스는 느조스
      • 공찾 430, 일반 445, 영웅 460, 신화 475
    • 공포의 환영: 군단 마법사의 탑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 1~5인 전용
    • 전설 망토: 아쉬즈라카마스 - 결의의 수의
  • 신규 동맹 종족: 기계노움(얼라이언스), 불페라(호드)
  • 경매장 업데이트: 즐겨찾기 아이템, 쇼핑 리스트 작성하기, 묶어서 구매 등의 기능 추가
  • 신규 핵심 종족 유산 방어구: 늑대인간(얼라이언스) 고블린(호드)
  • 티탄벼림 시스템의 개편. 8.3시즌 한정으로 벼림이 제거되고 타락 옵션이 추가됨. 단, 8.3 이후에도 영원한 궁전까지의 공격대는 티탄벼림이 붙음.
  • 아제로스의 심장 최대 레벨 추가, 신규 정수 추가: 최대 홈이 5개로 증가
  • 신규 쐐기돌 시즌 수정치: 타락
  • 신규 애완동물 시나리오 던전: 검은바위 나락

9.6. 9.0.1 어둠땅 사전 패치


2020년 10월 15일 적용.
  • 어둠땅 사전 이벤트: 실바나스가 지배의 투구를 파괴하여 리치 왕 볼바르가 스컬지 지배권을 상실한 여파로 스컬지가 아제로스 전역에 침공하는 사건을 다룬다. 노스렌드 던전, 낙스라마스, 얼음왕관 성채에 나온 스컬지 네임드들 일부가 재등장한다. 또한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 처치 퀘스트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어둠땅 확장팩 발매가 1달 연기되면서 레벨 압축과 추방자의 해안같은 저레벨 컨텐츠만 내놓은 상태이다. 스컬지 침공 이벤트는 11월 12일에 적용되었고, 나타노스 블라이드콜러 처치 퀘스트도 같이 나왔다.

10. 어둠땅


[image]

10.1. 9.1 지배의 사슬


[1] 특히 '''상아색 랩터'''를 최고로 쳐주는데, 오리지널 당시엔 얼라이언스보다 호드의 인구수가 가장 적었고 호드 종족들 중에서도 트롤의 플레이어 숫자가 가장 적어서 트롤의 천골마가 가장 희귀하기 때문이다.[2] 대화가 몇 초 뒤에 들리는 등 형광등 현상이 매우 심했다.[3] 태양샘 공격대 우두머리들의 적중률이 증가하고 플레이어의 회피율이 감소하는, 광속 공략을 막기 위한 일종의 페널티 디버프[4] 그 전까진 크라사랑 밀림은 위대한 천신회 일퀘나 낚시 일퀘를 제외하면 렙업 이후에 갈 일이 없었던 필드였다.[5] 458레벨 이상의 아이템을 정의, 용맹, 명예, 정복 점수를 지불하여 일정 횟수 강화할 수 있다. [6] 공통 시나리오인 잔베스 강습 外 얼라호드 시나리오 2종.[7] 맵 서식하는 애완동물 레벨표시, 옛 공격대들의 특정보스가 애완동물을 확률적으로 드랍하고 모두 모으면 비글스워스 씨를 보상으로 준다.[8] 사실 PvP템에 붙어있는 'PvP 위력' 스탯의 경우 템렙과의 별개의 스탯이라 496템렙의 PvP템은 대략 520~ 정도의 PvE템과 동급의 스탯을 가지고 있다. 동일한 템렙의 아이템이라면, PvE/PvP 둘 다 동일한 스탯을 가지고 있고, PvP템엔 PvP 위력이 보너스로 붙어있다. 문제는 이게 장신구에 한정해선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라는 것. [9] '전투 피로' 기본 지속효과로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는 기본으로 받는 힐량이 55%감소한다.[10] 오리 시절의 PvP 템들은 칭호가 붙을 정도인 극소수의 최상위권 폐인유저를 위한 룩딸용 템에 가까웠다. 레이드템이 곧 PvP템인지라 레게템씹이 템의 전부였다.[11] 90레벨만 찍어도 얻을 수 있는 추종자이다. 운무 수도사이며, 해독(마법 약화 효과 제거)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12] 정령의 석판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석판 한장을 만드는데 정령의 룬 300개가 필요하다.[13] 문제는 2018년 5월 중순기준으로 패치가 안되고 있다.[압축예정] A B C [14] 출처: wow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