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공식 판정

 




1. 개요
2. 음악
2.1. 국내
2.2. 해외
2.3. 음악 표절시비의 효용성
2.4. 그 외 표절 관련 참고 사이트/유튜브 채널 모음
3. 서적
4. 드라마
5.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원화가
6. 영화
7. 게임
8. 예능
9. 상표
10. 상품


1. 개요


단순한 표절 의혹이 아닌, 법원 판결이나 메이저 언론사, 혹은 창작자 본인의 자백에 의해 표절로 확정이 난 작품의 사례를 적는 문서다. 단순히 표절 의혹이 있는 작품들은 표절/의혹 문서 참고.
가수와 작곡가가 동일한 예전 곡 멜로디를 그대로 따와 신곡으로 썼다면 우려먹기에 들어간다.

2. 음악


과거 연대의 음악들은 대부분 '''일본 문화가 철저히 봉쇄 및 봉인'''되었던 시절이라 은밀히 일본 노래를 표절한 곡들이 많았던 편이었는데 저 때만 했어도 일본 음악은 대한민국 정부령에 따라 '''국민정서를 해칠 수 있는 적산(敵産) 계열'''에 포함되어 있어서 일본 음악의 국내 유입이 쉽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국내 음악사 및 연예기획사들이 은근히 일본 음악을 표절하여 논란을 일으킨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세간에서는 이러한 김영삼 정부까지의 대일 문화 봉쇄책이 장점상으로는 국민정서 및 사회상 왜색에 물들이지 않았고 친일을 청산하였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하였지만 이처럼 음악과 같은 문화면에서는 이렇게 일본 음악을 은밀히 표절하여서 마치 한국에서 순수 제작한 곡들인 거처럼 속여놓거나 악용을 하게 만들었다는 단점도 가졌다고 평하고 있다.

2.1. 국내


'''가나다순으로 정렬함.'''
반드시 공식 판정 기사를 링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김민종 - 귀천도애: 1996년 10월에 발표한 김민종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귀천도'의 OST 겸 김민종의 정규 3집 타이틀곡. 김민종을 인기가수로 성장시킨 프로듀서 겸 작곡가 서영진이 작곡한 곡으로 발매 후 몇 주 지나지 않아 가요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누렸을 때 일본 그룹 TUBE의 SUMMER DREAM(#)[1]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그는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 OST 타이틀곡인 'Endless Love'로 후속곡 활동에 급히 들어갔지만 <귀천도애>의 표절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표절 논란이 나온 시점이 가요톱10 골든컵 수상을 눈앞에 둔 상태[2]에서 터져나와 아쉬움은 더욱 컸다. 결국 그는 가요톱10에서 공식회견을 통해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가요계 잠정 은퇴 선언을 한 다음 1년 7개월 만인 1998년 5월 4집을 통해 가요계에 복귀했으며, 작곡가 서영진과는 결별하고 2000년대 초까지 가수로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며 선전했다.
  • 김혜림 - 있는 그대로: TUBE의 Season in the sun을 표절했다.#
  •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 - 마지막 승부: 이 곡은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탈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사실은 테라다 케이코의 Paradise Wind라는 곡을 완전히 베꼈다. 이 때문에 드라마 방영 중간에 주제곡 음을 바꾸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 뒤에도 방송에서 바뀌기 전의 표절곡을 뻔뻔하게 내보내는 경우가 있었으며 최근 2012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이 표절곡을 그대로 방송했다.
  • 룰라 - 천상유애: 1995년 2집 날개잃은 천사의 엄청난 성공을 거둔 룰라는 같은 해 12월 말에 3집을 발매하는데 선 주문 100만 장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하지만 발매 직후 곧바로 PC통신에서 타이틀곡 천상유애가 닌자(忍者)의 '오마쓰리 닌자 (お祭り忍者)'[3]를 표절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거의 그대로 베낀 수준이라서, 오죽하면 당시 전국의 나이트 클럽에서는 표절 논란 초기 때부터 천상유애와 원곡 お祭り忍者을 함께 틀어주는 디스#s-3를 했을 정도다. 이 당시 룰라는 국내 가요계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선 상황이었기에 대중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이 곡을 작곡한 이는 'SEASON'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어느 유학생과 홍재선[4]으로, 룰라의 리더 이상민은 이 유학생에게 곡을 받아 본인 명의로 곡을 올리게 되어 표절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모두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표절 논란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자 자해 시도까지 했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을 '사랑법'으로 급히 바꾸어 활동해서 최종 13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흥행은 나쁘지 않았고,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4집의 타이틀곡 3!4!와 5집 타이틀 곡인 연인이 어느 정도 히트를 치면서 만회를 했지만, 3집 표절 이후 룰라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팀의 주축이었던 김지현이 탈퇴하는 등 내분이 일어나며 가시밭길을 갔다.
룰라의 한 멤버는 2008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천상유애 표절에 대한 속내를 이야기하는데, 당시 자신을 비롯한 그룹 멤버들은 소속사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으며 팬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을 하여 천상유애의 표절을 시인했다.
이 당시 역시 일본 음악은 국내 반입 및 수입이 금지된 시기였기 때문에 당연히 초창기까지는 이 곡이 일본 노래를 표절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해적판을 찾아듣지 않는 이상 많지 않았다. 게다가 원곡 내용의 경우 닌자라는 소재가 들어있어서 당연히 한국 내에서는 수입이 금지되는 편이었다. 이 당시 닌자라는 소재를 쓰려면 일제강점기 및 구한말 소재 드라마나 영화 출현 한정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외에 일반적인 소재는 사용이 금지되었던 시절이었다. 방송국이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방송위원회나 문화체육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만 쓸 수 있었다.[5]
  • 민해경 - 정규 6집 타이틀곡[6] 내 인생을 찾아서 링크[7]가 혼다 미나코의 殺意のバカンス(살의의 바캉스)를 베꼈다는 이유로, 표절판정을 받아 활동 세 달[8]도 되지 않아 금지곡 판정을 받았고[9], 그 이후 어떠한 베스트 앨범에도 실리지 않다가, 2012년 '민해경 에센셜' 에 처음으로 실리게 되었다.[10] 방송심의위원회 미해제곡 목록 (1987년) 리스트 중 ㄴ 항목을 살펴보자. 더군다나 이 앨범은 마츠다 세이코Windy Shadow 자켓을 표절하여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다.
  • 박근태(작곡가) - 앤디자인. 문근영에게 작곡해준 CM송이었다. 헌데 선배 가수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와 너무 비슷했고 조덕배도 자기 노래와 100% 유사하다고 못을 박았고 결국 표절 판정을 받았다.
  • 변진섭 - 로라#s-2.3: 윤상 작곡으로 1993년 공륜에서 사이토 유키(배우)의 '정열 情熱'을 표절하였다고 판정했다.[공륜] 그러나 변진섭이 2005년 콘서트 7080에 출연했을 때 이 곡을 멀쩡하게 불렀다.
  • 신성우 - 내일을 향해: 공식 판정이나 논란이 있는 사례. 밴 헤일런의 Jump, 아시아의 Don't Cry, 사카이 노리코의 あなたに天使が見える時. 1993년에 공륜이 앞서 언급한 세 노래를 짜깁기한 표절곡이라고 판정했다.[공륜] 하지만 이 판정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특히 가장 많이 언급되는 Jump는 신디사이저 인트로를 비롯한 곡의 스타일이 꽤 유사하나 이걸 표절이라고까지 볼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의견이 꽤 보인다. 이게 정말 표절이 아니라면 표절로 얼룩진 당대 한국 가요계를 바로 잡으려던 공륜이 일부분에서 영향을 좀 받았을 뿐인 애먼 곡에 지독하게 엄한 잣대를 들이민 무리수가 될지도 모른다.
  • 신승훈 - 날 울리지마: 표절 대상은 Sam Harris의 Don't Look In My Eyes. 그리고 미국의 대표 가수 Bruce Springsteen - Hungry Heart (1980년)의 intro와도 유사하다.
  •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이하 마수리) 첫번째 오프닝 곡 - 일본 애니메이션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이하 족제비)의 1기 오프닝 곡을 통째로 베꼈다. 투니버스에서 족제비를 더빙 방영했을 때 오프닝 곡이 마수리 것과 굉장히 흡사해 논란이 일어났는데, 알고보니 족제비 원판이 마수리보다 1년 일찍 방영한 작품이고 투니버스판 오프닝 곡은 원곡을 번안한 것으로 드러나 KBS 측은 부랴부랴 마수리 오프닝 곡을 다른 것으로 교체했다. 그래서 한국음반저작권협의에 등록된 마수리 OST 중에서 이 곡만 빠져있다.
  •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 -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을 도용하여 서울고등법원 판결로 4억원 배상. 국내 뮤직비디오 감독의 거장이었던 홍종호가 저지른 잘못으로 나중에는 파판의 오마쥬로 봐달라는 드립까지 날렸다. 결국 홍종호 감독은 현재 뮤직비디오계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는 상태. 아이비 입장에서는 뮤직비디오 컨셉에 참여한 것도 전혀 아닌데다 홍종호 감독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죄 밖에 없기에 엄밀히 죄는 없다. 아이비(가수)도 참조 바람. 기사 링크
  • 이민규 - 아가씨: 미스터투로 활동한 이민규의 솔로곡으로 가요 프로그램에서는 10위 권안에 들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도입부가 이탈리아의 La Dance D'Helene - Helene와 유사하다는 표절 시비로 인해 그 뒤로는 묻혀졌다.
  • 이상은 - 사랑할거야: 1989년 2집 타이틀곡으로 쿠와타 케이스케의 Just a Man in Love와 전체적인 곡 구조와 코드진행은 거의 똑같으며 멜로디는 반만 똑같다. 각 절의 시작 부분의 아이디어를 똑같이 물려받아 뒷 부분 전개를 다르게 하는 방식이다. 편곡마저 똑같기 때문에 그냥 같은 곡으로 들리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때문에 당시 일본 음악이 전면 개방된 상태였다면 크게 문제가 될 정도이다. 특히 쿠와타의 성격을 생각하면...[11] 93년 공륜에서 표절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곡에 대한 방송금지 및 발매금지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이 곡이 담긴 CD는 발매 6년 후인 1995년까지도 팔리고 있었다! 더 웃긴 건 이 곡은 이상은의 작곡이 아닌 다른 곡의 리메이크곡이었다는 점.[12](원곡: 아기천사 - 사랑할거야) 게다가 표절 판정 이후에도 박혜경, 서영은, 바다, 등에 의해 꾸준히 리메이크 되었고, 케이윌이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이상은, 이상우> 편에 출연했을 때 이 노래를 편곡해서 부르기도 했다. 당시 표절 논란으로 빡친 이상은은 아이돌 생활을 접은 뒤 유학을 떠났고,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 이선희 - 갈바람: 공륜으로부터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표절로 판정받아 특정 파트의 음을 바꿔 불러야 했다.[공륜]
  • 임재범 - 이 밤이 지나면: 폴 영의 'Everytime you go away'를 표절한 곡으로, 1993년에 공륜에서 표절 판정을 받았다.[공륜]
  • 이효리의 솔로 앨범 4집의 곡 일부: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일부 가사 표절 판정을 받았다. 곡 자체는 전혀 표절이 아니다. 작사자 황선우가 김성술이 작사한 '돌아와요 충무항에'의 가사 일부를 표절하였다는 판정이 나왔다. 사연이 복잡한데 이곡은 원래 황선우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제목으로 작사, 작곡하였으나, 이 노래를 부를 가수로 선택한 김성술이 자신의 고향인 통영시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 '돌아와요 충무항에'라고 제목과 가사를 바꾸자고 제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김성술이 가사를 다시 써서 김성술은 '돌아와요 충무항에'의 작사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노래는 당시에 히트하지 못했고 김성술은 도중에 군입대를 해버렸고 급기야 이른 나이에 요절했다. 이 곡의 작사자 황선우는 이 노래가 이렇게 묻히는 것이 아까워조용필에게 다시 이 곡을 주었고 제목을 원래대로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바꾸었다. 그 과정에서 일부 가사를 기존에 김성술이 '돌아와요 충무항에'를 위해 작사한 부분을 가져왔으나 김성술이 이미 사망했으므로 작곡, 작사가로 황선우 자신의 이름만 올렸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가사 표절 판정을 받게 되었다. 김성술의 유족은 그동안 이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다가 2004년에서야 이를 뒤늦게 알고 재판까지 갔고 원고 일부 승소판결까지 나왔지만, 2007년 황선우가 김성술의 유족에게 저작권 시한이 만료되는 2021년까지의 저작권료를 일시 지급하는 형태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키보이스 - 해변으로 가요[13]: 재일교포 이철(일본명 아베 데쓰)이 보컬로 있는 그룹 더 아스트 제트의 곡 코히비토타쓰노 하마베. 2009년 법정으로 가서 8천만 원의 배상금 판정이 나온 2013년 기준 마지막 곡이다. 키보이스의 기타리스트 김홍탁은 키보이스의 곡 대부분이 번안곡이었다고 밝혔다. 그 뒤 DJ DOC가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 프라이머리 - 떠오르는 신예 표절왕. 네덜란드 가수인 Caro Emerald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판박이 수준으로 표절했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
  • 플라워 - 친구: 샤란Q의 'こんなにあなたを愛しているのに'을 표절했다. 결국 이를 인정한 멤버 김우디가 탈퇴하게 된다. 더 가관인건 이 표절곡이 실린 앨범의 다른 트랙 '바다'도 라르크 앙 시엘의 'Blurry Eyes' 표절 의혹이 있었으며 심지어 앨범 쟈켓마저 쿠보타 토시노부의 8집 앨범 쟈켓의 노골적인 표절이었다.
  • 홍수철 - 문서 참조.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유능한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였으나 90년대 초반에 일본 가수 나가부치 쯔요시의 히트곡을 아주 노골적으로 표절하는 바람에 그 사실이 밝혀지자 그대로 가요계에서 매장당했다. 이 때 표절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표절로 누명을 씌웠다는 이야기를 해서 더 이미지가 안 좋아졌고 가수 은퇴 이후로는 목사로 전업해서 살고 있다.
  • god - 어머님께: 미국 가수 2Pac의 lifes goes on 노래를 표절했다는 논란을 일으켜 작사 작곡에 관한 저작권2Pac에게 100% 물어줬다.[14] 편곡에 관해서는 박진영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한국음악저작자협회에 기재된 어머님께 저작권 상황[15] JYP측에서 당시 회사가 샘플링 관련 대금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문제가 되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출처
  • MC몽 - 너에게 쓰는 편지: 표절 대상은 더더의 'It's You'. 현재 가요 중에서는 국내 법원 판결[16]로 표절이 인정된 마지막 사례.
  • : 매염방의 곡(憑甚麼)을 표절한 이유로 1993년 공륜 표절 판정.[공륜] 그러나 이의를 제기한 끝에 표절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출처

2.2. 해외


당연히 한국에서만 있는 사례는 아니다. 아래는 해외의 표절 판정 사례들.
'''가나다순으로 정렬함.'''
  • 마돈나 - 벨기에 작곡가 살바토라 아쿠아비바(Salvatore Acquaviva)는 마돈나(Madonna)의 1998년 곡 'Frozen'이 자신의 80년대 초반 노래 'Ma Vie Fout Le Camp'를 표절했다고 소송했다. 벨기에 법원은 피해보상은 선고하지 않았지만 남아있는 모든 마돈나의 음반을 회수하고 TV와 라디오에서 곡을 틀지 못하도록 명령했다.출처
  • 마이클 잭슨 - 1994년에 이탈리아 법원이 1991년 마이클 잭슨이 발표한 노래 'Will You Be There'가 이탈리아 가수 알 바노 (Al bano)의 노래 'I Cigni Di Balaka'를 표절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따라 해당 곡이 수록된 앨범 'Dangerous'는 이탈리아에서 판매가 금지되었다.출처 마이클 잭슨이 1995년 발표한 HIStory: Past, Present and Future, Book I에 수록된 'You're Not Alone'는 2007년 벨기에에서 벨기에 쌍둥이 작곡가 판 파셀 형제가 1993년에 만든 곡 'if we can start all over'를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았다.[17]출처
  • 벨벳 언더그라운드 - 전설적인 데뷰앨범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수록곡인 There She Goes Again는 마빈 게이의 1962년 곡인 Hitch Hike를 표절한 곡이었다. 참고로 롤링 스톤즈도 1965년에 이 마빈 게이의 원곡을 불러서 발표했지만, 스톤즈는 마빈 게이측의 허락을 받은 정당한 커버였다.
  • 비치 보이스 - 대표적인 히트곡인 Surfin' U.S.A는 척 베리의 Sweet Little Sixteen을 명백히 표절한 곡이었고, 법원에서 표절 판정을 받은 뒤 저작권이 척 베리에게 넘어간다.
  • 비틀즈 - 비틀즈가 1969년에 발표한 노래 Come Together척 베리의 곡 You Can't Catch Me의 가사를 도용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척 베리의 저작권을 관리하던 Morris Levy가 저작권을 관리하는 3곡을 존 레논의 다음 앨범에 커버해 넣기로 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나 이후 존 레논이 자신의 곡만으로 채워진 앨범 Walls and Bridges를 발표하면서 다시 소송에 들어갔다. 결국 레논이 패소해 6795달러를 배상했고 1975년 커버 앨범 Rock 'n' Roll을 발표했다.
  • 오아시스 - 노엘 갤러거가 1994년에 발표한 노래 Shakermaker가 당시 코카콜라 광고에 쓰여 유명해진 The New Seekers의 노래 I'd Like To Teach The World To Sing의 12마디 정도의 코드 전개와 후렴구를 표절했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50만 달러를 배상해야 했다. 노엘 갤러거가 작곡한 또다른 곡 Step Out도 스티비 원더가 자신의 노래 Uptight (Everything's Alright)을 표절했다며 소송을 걸었고 결국 스티비 원더를 비롯해서 Henry Cosby, Sylvia Moy등의 공동작곡으로 바뀌었다. 또 다른 곡 Whatever도 Neil Innes의 How Sweet To Be An Idiot을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았고 손해배상을 해야만 했다.출처
  • 조지 해리슨 -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이 비틀즈 해체 이후 1970년에 발표한 솔로곡 My Sweet Lord가 미국 걸그룹 The Chiffons의 1963년 발표곡 He's so fine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법정까지 갔다. 조지 해리슨은 그 곡을 들어본 적도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법원은 의도성이 없는 것은 인정했지만 어쨌든 결과물에 비슷한 점이 있으므로 잠재의식적인 표절이라고 판결했다.출처
  • bandido - 이탈리아의 가수로 2002년 발표한 이정현의 데뷔곡 <와>(1999년 발표)를 거의 그대로 표절했다. 외국에서 한국 음악을 표절한 거의 최초의 사례로, 당시 하도 한국 가요의 표절이 많다 보니 거꾸로 <와>가 를 표절한 것으로 곡해되는 경우도 있었다. 결과는 국제변호사를 선임하여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이 들어갔다가 bandido 측에서 저작권 사용료를 지불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 Scenne Nennè - 이탈리아의 가수 세이엘(Seiell)이 발표한 곡으로,[18]누가 들어도 표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FAKE LOVE를 대놓고 표절했다. 문제의 Scenne Nennè 들어보기. 더 황당한 것은 이 표절곡이 이미 유튜브,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같은 스트라밍 사이트에 등록까지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 방탄소년단 팬클럽 ARMY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당장 세이엘에게 소송을 걸어야 된다'는 이메일을 보내는 등 크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탈리아의 방탄소년단의 팬조차 자신의 트위터에 세이엘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을 정도였다. 이 사실을 안 세이엘의 적반하장급 태도[19]를 보였다. 이에 분노한 ARMY들이 거센 비난을 퍼붓자 세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방탄소년단 겨냥한 듯한 랩을 공개한 것도 모자라 동양인들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인종차별적 글까지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FAKE LOVE 뮤직비디오를 링크하더니 또 뜬금없이 이를 비공개로 돌려버리는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본 한국의 ARMY들은 이러한 급태세 전환에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일이 점점 커지자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그 내용이 사과라기보다는 변명에 더 가까운 내용[20]을 개재해 더 큰 공분을 샀다. 거기다 유튜브 영상만 삭제했을 뿐 여전히 아마존 뮤직과 스포티파이에는 음원이 올라와있고, 유통까지 되고 있다. 이에 ARMY들은 우선 표절 문제로라도 처벌을 할 수 있게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발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근황이 밝혀졌는데, 결국 위의 사태로 인해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 소셜 계정의 사진들을 전부 내린 상태이며, 현재까지도 어떠한 게시물도 올리지 않고 있다.
  • 愛の旋律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의 역대 악곡 이벤트 중 82차 이벤트 곡이자 37차 PSTour 이벤트 곡이 될 예정이었으나, 쟈니스 소속 아이돌 Hey! Say! JUMP의 노래 瞳のスクリーン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오면서 이벤트 시작하기 1시간 전에 이벤트가 중단되었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10연 티켓이 하나씩 지급되었고 21일부터 6일동안 무료 10연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그 후 2021년 01월 21일 10시 30분 인게임 공지를 통하여 이벤트 중단의 원인이 악곡의 유사성에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표절 사실을 인정했다.#
  • [21][22]


2.3. 음악 표절시비의 효용성


현대에 들어서 수많은 뮤지션들이 표절 시비에 걸리고 있지만, 정말 누가 봐도 명백히 베꼈다고 여겨지는 경우 외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표절 시비를 명백히 가릴 수 있는 기준은 없다고 봐야 된다. 일부 전통 음악을 제외하면 절대 다수가 서양의 12음계에 기초하는 현대 음악의 특성상[23] 변주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완전히 전위적인 음악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그 중에서 대중들한테 먹혀 들어가는 멜로디나 음악 구성 등은 이미 상당 부분 완성되어 있고 상당히 정형화되어 있다. 게다가 음악이라는 것 자체가 수백년, 아니 수천년간 인류의 문화적인 역량이 집대성된 분야라 수많은 리듬과 멜로디가 연구되었고, 현대에 들어서는 인터넷 등을 통해 개개인의 정보 접근성이 매우 강화돼서 작곡의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작곡가, 음악가들도 쏟아지다시피 나오는 상황에서 서로 안 비슷한 음악이 나오기가 오히려 더 어렵다. 법적 표절의 정의만 봐도 '정말 어정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아예 반주와 멜로디를 통째로 베끼지 않는 한, 확실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표절이 아니라고 혹은 표절이 맞다고 우길 수 있는게 사실이다.[24] 실제로 맘 잡고 트집 잡으려면 표절논란을 벗어나기는 불가능하다.
어차피 듣기 좋은 멜로디와 화음, 코드 진행, 리듬 패턴, 반주 패턴 등은 무한히 많은게 아니라 유한한 한계가 있다. 90년대 이후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에서 그나마 표절논란에서 자유롭다고 평가받는 프로듀서 신해철은 '훌륭한 멜로디들은 이미 고전시대의 바흐 때부터 20세기의 비틀즈 등에 이르기까지 선대 음악인들이 거의 다 발굴해내어 써버려서 후대 음악가들이 완전히 새로운 멜로디를 창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는 취지의 극단적인 발언을 했을 정도다. 즉 까려면 어떤 사람이든 다 표절이라고 우길 수 있고, 안 까려면 어떤 사람이든 표절이 아니라고 우길 수 있다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신해철도 2000년도 무렵 딴지일보에 의해 표절 시비가 제기된 적이 있었다. [25]
살펴보면 알겠지만 윤상, 서태지같은 국내가수들 뿐만 아니라 다프트 펑크, 콜드플레이까지, 그야말로 실질적으로 '''세상의 모든 뮤지션이 다 표절논란을 겪고 있다.''' 표절이란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것을 구별할 방법이 현대 음악에서는 '''사실상 없다.''' 아예 멍청하게 전체 곡을 베끼지 않는 한. 그런데 그럴리가 없으니...[26]
따라서 현대 음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표절 의혹에 대해 '의미 없다'는 의견이 많다. 표절이 괜찮다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표절이 뭔지를 정할 수가 없는데 그걸 따져봤자 뭐하겠냐는 것이다. 그보다는 이 음악이 과연 다른 음악들 사이에 기생한 음악인가, 아니면 창의력이 들어간 '작품'인가 로 구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예를 들어, 표절이 아니라고 해도 대놓고 외국 곡과 비슷한 분위기로 곡을 짠다면 그것은 표절이 아니라 '나쁜 음악' 혹은 '카피곡'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 링크는 김봉현 평론가가 한창 G.DRAGON이 표절논란에 시달릴 때 쓴 글이다. 읽어볼 만 하다.지 드래곤의 노래, 표절인가 못된 음악인가? 절대 지 드래곤 쉴드치는 글이 아니다.
사실, 우연한 표절도 반주가 아닌 코드, 멜로디라면 가능은 하다 가능은. 혹은 자신이 듣고 잊어버린 곡이 머릿속에서 갑자기 떠올랐는데 그것을 자신이 작곡한 것으로 착각한다던가. 하지만 그런 도덕적인 면까지 누군가가 측정해줄 수는 없는 것이므로 작곡가들이 알아서 조심해야 할 부분. 그리고 표절한 작곡자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도 피해를 입기도 하며 물론 싱어송라이터라면 빼도박도 못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국내의 홍수철.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였던 홍수철은 90년대 초반에 일본 가수 나가부치 쯔요시의 히트곡을 아예 통째로 표절했으며 이 사실이 밝혀진 뒤 가요계에서 완전히 매장당했다.
유독 한국에서 표절시비가 많은것은 한국 네티즌들의 외국 뮤지션에 대한 사대주의 때문이라는 볼멘소리도 존재한다. '''실제로도 한국 곡을 역으로 외국이 표절하는 경우도 많다.''' 중국에는 많은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시궁창이고[27], 유럽에서 이정현의 테크노곡을 표절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미국의 J. Geils Band의 Centerfold가 송대관의 '해뜰날'과 전반부가 비슷하다. 또한 신해철도 자신의 곡이 쥬다스 프리스트에게 도용당한 적이 있었으나, 소송을 미룬 탓에 생전에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화제도 덜 될 뿐더러 굳이 가수들도 바로 잡으려 들지 않는 것[28], 이건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본음악을 한국 가수들이 표절하는 경우는 90년대에 특히 절정에 달했으나 이 사례들 중 일본 가수가 직접적으로 항의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음악과 외국음악을 ''같이'' 듣는 사람이 존재하지만, 한국보다 음악시장이 큰 국가들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나라의 음악''만'' 즐겨듣는다는 반론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틀린 생각이다. 일본의 경우 팝음악은 특정 장르는(재즈, 옛날식 알앤비 등등) 오히려 미국인보다도 열성적으로 소비한다. 저런 말은 세계의 다른 모든 나라는 '미국' 뿐이라는 착각에서 나온 것으로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세계인의 음악인 팝을 즐겨듣고, 거기에 일본, 영국같이 튼튼한 시장의 나라들만 자국 대중음악을 많이 듣는다. 문화적 자존심이 강하다는 프랑스조차 자국 아티스트들도 영어로 된 앨범을 많이 발표하고 대개의 시장 1위는 영미권 아티스트들이 휩쓰는 시대다.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
케이팝은 이미 하락세 된지 오래된 제이팝과 다르게 대외적인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케이팝 외국 팬들은 물론이고, 음악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듣는 이들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음악, 무대 등을 어느정도 참고한다. 한 예로 Muse의 보컬 매튜 벨라미는 Segway를 타고 공연할 생각을 했지만 기타가 걸리기도 하고 G.Dragon이 먼저 했다는 트윗을 한 적이 있다.[29] 그 외에도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이 테디와 2ne1을 칭찬하고 Pixie Lott는 G.Dragon을 좋아하는 등 이제는 작곡가가 케이팝 음악을 몰라서 표절을 못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시절은 이미 지났다.
어떤 경우,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음악은 다 비슷하게 들려서 그게 표절이 아니냐고 시비가 붙는 우스운 경우도 왕왕 존재한다.[30] 그런 식으로 특히 한국에서 생소한 힙합, 정통 알앤비의 경우 표절이나 '외국 흉내만 내는 거 아니냐'라는 핀잔을 잔뜩 듣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과거의 한국 음악의 표절이 실제로 심각한 문제였던건 사실이다. 과거에는 제이팝의 경우 대중들은 사실상 국내에서 빽판이나 서민 CD복돌 같은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들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뮤지션들이 많이 베꼈다. 팝도 마찬가지로 쉽게 베껴대는 성향이 많았다.[31] 표절이 의미가 퇴색되어 간다는 것은 요즘 시대에나 맞는 말이지 과거에 표절은 그야말로 진짜 표절이 맞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요즘은 외국 음악을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작곡가들은 대놓고 표절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돈을 좀 벌기 위해 비슷한 음악들을 자꾸 재탕하고, 외국의 음악을 자기의 음악인 것처럼 슬쩍 무단도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사실 둘 다 맞는 말이다. "무슨 소리?"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둘다 맞는다는 건 '대놓고 통째로 표절은 (거의) 없다. 하지만 표절과 참고의 중간에 있는 애매한 노래는 오히려 늘었다' 라는 뜻이다. 표절의 의미가 퇴색되어 간다는건 통째로 붙인 곡일 뿐, 그 애매한 중간에 있는 음악은 많다. 다만 그 중 어떤 것은 질이 좋고 참고한 것은 조금이나마 있을지언정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고[32], 어떤 것은 그저 유행하는 곡을 살짝 살짝 법적 제재를 피해가게 바꿔준 정도일 뿐이란 것. 그 기준이야말로 곡을 들으며 각자가 판단해야 할 문제다.
사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표절이 문제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이드라인으로는 철저히 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모자란 부분은 입법론으로 해결해야 한다. 애초에 저작권법에 표절죄라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엄밀히 말해 법은 표절여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보호되는 권리들의 보장에만 관심이 있다. 표절은 윤리적 차원의 개념이며, 민간에서 그리고 창작자들 사이에서 거론되지만 그렇다고 학문적인 정의가 제대로 이루어진 개념도 아니다. 게다가 창작자들 자체가 이해당사자이므로 그들에게 전적으로 개념정의를 맡겨두는 것도 그리 합리적이지도 않다. 결국 윤리적 차원의 문제는 앞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사회에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하며, 실질적인 분쟁 해결은 자본주의 사회 하에서의 상품화와 지적 재산권의 문제를 사회과학, 인문학, 자연과학 그리고 입법론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기술적인 문제에서는 정보화 사회에서 넘쳐나는 매체와 데이터 사이에서 효과적으로 표절을 가려낼 수 있는 기술적 도구를 갖추어 내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음악도 기술이 필요한 대표적인 예이다. 한편으로 법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다른 비윤리적 행위 또는 범죄와 달리, 표절은 정말로 우연히 일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위에서 언급되었던 내용대로라면 상당히 많은) 것이 문제이다. 게다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무의식에 남아서 표절하게 된다거나(헬렌 켈러도 이런 비난에 직면했던 적이 있다) 하는 경우도 문제다. 법적으로는 전자의 경우 아무리 의심스러워도 무조건 처벌한다면 100명의 도둑을 잡겠지만 1명의 억울한 사람이 돈은 물론이고 명예와 자존심까지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데, 이것은 인권을 존중하는 현대 형법에서는 인정되기가 상당히 어렵다. 후자의 경우 고의성이 없다고 판정된다면, 게다가 무의식에 남은 것 가지고 과실이라 하기도 힘들고, 처벌의 근거가 없어지게 된다.[33]
표절에 관한 한 블로거의 글. 읽어볼만한 가치는 있다.
또한 사족으로 과거에는 표절이 의심되는 곡들에 대해 서로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kmra.net이라는 사이트가 있기도 하였다. 또한 이 사이트의 운영자는 경기방송이라는 라디오 방송국(수도권만 해당.)에 매주 표절 의심곡들을 방송하는 대담함을 지니기도 하였으나 방송은 이내 곧 묻혀버렸다. 안습. 물론 사이트도 사라졌다.

2.4. 그 외 표절 관련 참고 사이트/유튜브 채널 모음


과거에는 '표절헌터'라는 채널이었다가 채널 이름을 바꿨다. 과거엔 짧은 부분이 약간만 유사해도 표절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었는데[34], 이에 반발한 누리꾼들을 의식해서 채널을 삭제하고 표면적인 목적을 '비슷한 음악들을 비교하자'로 바꾼 새로운 채널을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옛날 표절헌터 같이 영상을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릴 펌의 Gucci gang과 비와이의 Gucci bank을 표절이라 말하고 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단어를 반복하는 훅이 똑같다고 표절이라하는 것이다. 싸이의 팩트폭행과 리치 치가의 Dat $tick을 플로우가 똑같다고 표절이라 할 정도이니...
위의 Sound Similar와 비슷한 채널. 아니, 어쩌면 위 채널보다 더 악질인 채널. 아예 비슷하게 들린다 싶으면 다 표절로 몰아가는 건 기본이고,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모조리 빠순이로 취급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상의 내용이 범인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난해하다. 한동안 모 가수를 상대로 계속 저격했는데,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저작권 신고가 들어와서 악감정으로 그렇게 저격을 했다.[35] 현재는 3년 넘게 활동이 없으며, 좋아요/싫어요와 댓글이 모두 막혀있다.
합법적으로 구매후 사용했을 수도 있는 샘플 CD의 음원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음악도 표절로 몰아붙이고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합법적으로 제작된 샘플 CD를 구매했다면 그것의 사용 유무를 작곡자가 밝혀야할 필요는 없다. 구매과정에 법적인 문제가 없고 샘플 CD 제작자의 특별한 언급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원본을 그대로 쓰건 변형하건 상관없다.
참고로 '샘플링'은 허락을 받아야 하며 돈을 나누기에 표절과는 다른 개념이다. 힙합에서 쓰는 샘플링이건 다른 장르 음악이건 마찬가지다. 다만 샘플링 하려는 곡의 원작자가 사망한지 오래되어 저작권이 소멸된 경우에는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경우에도 저작권이 소멸되었더라도 멜로디와 원곡편곡에 대한 저작권만 소멸되었을뿐 샘플링 하려는 음원의 연주나 새로 편곡되어 발매된 음원의 저작권은 원작자의 저작권과 별도이기때문에 본인이 원래 편곡이나 직접한 편곡으로 연주를 다시 하던가 아니면 연주 편곡관련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3. 서적


  • 김윤식 - 카프 연구에 힘쓴 한국의 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그가 저술한 <한국 근대 소설가 연구>의 일부분이 가라타니 고진의 <일본 근대 문학의 기원>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서울시립대 대학원생 이명원에 의해서 제기되었고, 김윤식은 그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서울시립대 교수들은 그 대학원생을 매도하여 학교에서 몰아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참고. 그럼에도 이명원은 결국 성균관대학교로 옮겨 박사 학위를 따고 교수직에 오르기도 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도 존재한다.
  • 신경숙 - 2015년 6월 16일 이응준 작가의 폭로로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표절한 사례가 밝혀졌다. 기존의 사례까지 포함하여 4건 정도의 표절 시도가 있었지만 명확한 문제제기 없이 넘어가 한국 문단의 폐쇄성과 문단권력의 힘에 대한 논의, 지적 저작권에 대한 논의와 여타 작가들의 표절까지 더불어 화두에 오르는 중. 아래는 표절의혹이 제기된 양 작품의 본문. 관련 기사

두 사람 다 실로 건강한 젊은 육체의 소유자였던 탓으로 그들의 밤은 격렬했다. 밤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흙먼지투성이의 군복을 벗는 동안마저 안타까와하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그 자리에 쓰러뜨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레이코도 잘 응했다. 첫날밤을 지낸 지 한 달이 넘었을까 말까 할 때 벌써 레이코는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고, 중위도 그런 레이코의 변화를 기뻐하였다.
- 미시마 유키오, 김후란 옮김, 「우국(憂國)」, 『金閣寺, 憂國, 연회는 끝나고』, 주우(主友) 세계문학20, 주식회사 주우, P.233. (1983년 1월 25일 초판 인쇄, 1983년 1월 30일 초판 발행.)

두 사람 다 건강한 육체의 주인들이었다. 그들의 밤은 격렬하였다. 남자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다가도 뭔가를 안타까워하며 서둘러 여자를 쓰러뜨리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날밤을 가진 뒤 두 달 남짓, 여자는 벌써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청일한 아름다움 속으로 관능은 향기롭고 풍요롭게 배어들었다. 그 무르익음은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 속으로도 기름지게 스며들어 이젠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노래가 여자에게 빨려오는 듯했다. 여자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건 물론 남자였다.
- 신경숙, 「전설」, 『오래전 집을 떠날 때』, 창작과비평사, P.240-241. (1996년 9월 25일 초판 발행, 이후 2005년 8월1일 동일한 출판사로서 이름을 줄여 개명한 '창비'에서 『감자 먹는 사람들』로 소설집 제목만 바꾸어 재출간됨.)

사람은 자기 자신에 관해서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완전한 이기주의로 보더라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털어 버리고 나면 우리는 보다 가난하고 보다 고독하게 있게 되는 까닭입니다. 사람이 속을 털면 털수록 그 사람과 가까와진다고 믿는 것은 환상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가까와지는 데는 침묵 속의 공감이라는 방법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일은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가난해지는 일일 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때 했던 것도 같다.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일은 오히려 침묵 속의 공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112p

  • 더 로그를 비롯한 D&D 오리지널 설정을 갖다쓴 국내 판타지 소설들 - 국내 판타지 소설 중에는 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던젼 앤 드래곤의 고유명사와 마법체계가 소설에 그대로 등장하는 것이 많다. 더 로그의 경우는 작가가 인정하고 결국 소설의 설정을 갈아치우고 재출판을 한다고 했고, 드래곤 라자의 경우는 10주년 기념판에서 일부 설정들을 변경하여 출판하였다. 참고로 던젼 앤 드래곤 라이센스는 그 범위가 매우 광범위(D&D도 수많은 신화와 설화, 판타지&SF 영화 소설등에서 차용변경해 설정을 만들어왔다. D&D 설정이 전부 오리지날은 아니란 이야기)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리지날 설정을 침범한 경우 표절로 인정된다. 더 로그의 경우는 마법체계와 이노그베크나, 마인드 플레이어 같은 오리지널 설정을 침범한 예, 드래곤라자의 경우는 발록이나 D&D 오리지날 아이템인 오거 파워 건틀렛의 설정을 도용했기에 표절로 본다. 따라서 국내 판타지 소설들의 경우는 좁은 의미의 설정 표절이며, 무단 차용이라고 할 수 있다. 던젼 앤 드래곤 라이센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더 로그 항목 참조. 여담으로, 이후로 더 로그와 드래곤 라자의 무단 도용한 설정을 다시 무단 도용한 소설들이 난립했다(...)
  • 명당 - 이우용이 쓴 소설로 1992년 당시, 이청준, 조정래같은 당대 유명작가 책 여기저기를 베낀 게 드러났다.

『굳이 이유를 캐자면 그 음성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가성 같기도 하고, 어쩌면 본래 그런 것 같기도 한 음성-한 음, 한 음이 똑똑 끊어지면서 전혀 감정의 높낮이가 없는 말』(조정래 『불놀이』(1983)75쪽)

『굳이 이유를 캐자면 그 음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어쩌면 가성 같기도 하고, 어쩌면 본래 그런 것 같기도 한 음성…. 매끄럽기는 해도 한 음, 한 음이 또박또박 끊어지면서 전혀 감정의 높낮이가 없는 그런 음성』(『명당』 82쪽)

그밖에도 4장「지리산 천왕봉」에서는 이청준이 10여 년 각고 끝에 1989년 발표한 장편『자유의문』중에서 지리산 묘사부분을 토씨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따왔다. 뿐만 아니라 사건의 발단, 인물·구조자체도『자유의 문』과 비슷하다. 이밖에도『명당』은 김원일씨의『노을』, 김정빈 씨의『단』등 많은 기존의 작품에서 짜깁기했음이 속속 드러나 출판사인 홍익에서 표절을 인정하고 전량 회수하여 폐기하면서 3억이 넘는 손실을 봤다. 게다가 지은이 이우용은 문학박사·문학평론가이자 당시 건국대학교 국문과강사였다는 점.... 게다가, 이우용은 적반하장으로 자신의 이름을 도용, 출판사 마음대로 짜맞춰 책을 펴내고 나서 작가에게 표절행위를 뒤집어 씌운다며 홍익출판사측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결국 이우용이 표절한 게 드러나서, 무고죄로 당시 구속되면서 건국대학교 측도 강사직에서 해임해버리며 작가 자신의 몰락을 자초했다. 당시 홍익은 큰 손해를 보았다가 별로 기대하지 않고 정식계약해 낸 미국 소설 <지상에서 가장 슬픈 약속>(Where The River Runs,1990년 미국 출판. 리차드 쇼 휠러 Richard S. Wheeler 1935~2019 지음)이 60만부가 넘게 팔리면서 미국보다 대박을 거둬 겨우 죽다가 살아났고 2019년 지금도 남아있다...
  • 떠난 혼을 부르다 - 199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서 『빼어난 묘사력, 정확한 문장이 돋보이는 수작』이란 평과 함께 당선되었던 김가원 소설. 하지만, 재심결과 바로 오정희 작품『파라호』『어둠의 집』『불의 강』등에서 베낀 부분 부분이 발견돼 당선을 취소했다.
  • 배현상의 판타지 소설 "대공일지" - 일본의 라이트노벨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을 표절했다. 출판사가 표절을 인정하고 출간 중지 및 전량 회수 조치를 취했다.
  • 낙월소검 - 이수영 작가의 무협 소설. 한백림무당마검화산질풍검을 표절했다 의혹이 제기되고 얼마 안있어 작가가 인정했다. 하지만 고의로 한 게 아닌 한백림의 무협소설을 좋아해서 무의식적으로 따라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엔 그나마도 텍본을 보고 표절했다는 부분까지 나온다. 한백림 외에도 비적유성탄도 표절문제로 소송 중이다.
  • 문정의 로맨스 소설 "현기증" - 쏘니의 BL 소설 "The dead of the winter"를 표절했다. 문정 작가는 자신은 기독교인이라 BL은 본 적 없다며 부인했으나 5년간의 재판 끝에 3심인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표절로 판결났다. 참고
  • 박민규의 대표작인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실화를 표절했다고 의심 받아왔고, 자신은 소재 차용이라고 둘러댔으나, 2015년 자신의 표절을 인정했다.
  • 어느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 연재가 시작될때부터 황제의 외동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었으며, 황딸과 어공간의 작품 간 유사성이 40가지 이상 제기되자 2016년 6월 26일 플루토스가 직접 40가지 이상의 유사성 중 20가지 이상의 유사성에 대해 표절을 인정하고 습작처리했다. 그러나 현재는 표절 인정문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고 심지어 작가와 출판사가 표절인정 사실 자체를 번복해 상당히 논란이 되는 중이다.

4. 드라마


  • 여우와 솜사탕 - 주말 드라마사랑이 뭐길래의 표절로 법원에서 판정. 이 일로 드라마 각본가 김보영은 방송작가협회에서 제명당한다.[36][37]

5.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원화가




6. 영화


  • 진다(Zinda) - 한국 영화 올드보이를 표절한 인도 영화. 원작 중 충격적인 내용을 조금 완화시키긴 했지만 원작의 장면들까지 통째로 베꼈다. 올드보이 제작사 측에서는 인도는 국제 저작권 협약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인도 영화가 외국 영화를 표절하는 일은 허다해 소송을 걸어도 실익이 없다며 소송도 하지 않았다(...). 이 영화의 감독 산제이 굽타는 무단 리메이크 전문 감독으로 유명한 인물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도 표절했다.

7. 게임


이하의 게임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표절한 것이다.
  • 동유기 - 아마 중국의 표절 게임들 중 가장 유명한 것. 엘소드의 표절로, 게임 시스템은 물론 주요 캐릭터 3명까지 표절. 게다가 '순수 창작했다'는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고 있어 폭풍까지 까이다 못해 서버가 해킹당하여 파괴당한 적도 있다.추가로, 표절된 엘소드는 2014년 중국 타사에서 일러스트가2차로 표절되고 말았다.
  • 슈퍼스타 온라인 - 오디션의 표절.
  • - 월드 오브 워쉽의 표절인 줄 알았으나.... 사실 해전 스트라이크 제작사와 워게이밍넷은 협력관계였음이 밝혀졌다. 이후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가 공식적으로 발매되면서 해전 스트라이크는 서비스를 종료하고 중국 서버 운영이 그대로 계승되었다.
  • 파이널 컴뱃 - 팀 포트리스 2의 표절. 아나운서 아줌마의 음성들을 멋대로 도용했다! 더불어 MVM을 표절한듯한 업데이트 영상 까지 나왔다. 2018년 기준으로 결국 서비스 종료.
  • 커피러버 - 아이러브커피의 표절. 다만 이 경우는 꽤 특수한 게, 국내 변호사가 중국의 저작권위원회에 자료를 보내 게임 자체를 마켓에서 퇴출시켜버렸다. 참조
  • 태극팬더 시리즈 -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종족 판다렌을 무단으로 가져다 게임 캐릭터로 만들었다. 이런 경향은 중국산 게임의 공통점으로, 게임에서 팬더 관련 캐릭터가 나오면 죄다 판다렌 표절이라 봐도 무방하다.
  • 미성물어 -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표절. 국내에서 넥스트무브에서 로스트테일이라는 이름으로 퍼블리싱을 해 서비스를 했지만 표절로 인한 개발사와의 불화로 2개월만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가디언즈 오브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바꾼 후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 클래시오브탱크 -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표절. 고증에 기반한 게임이라는데 전차들이 고증을 말아먹은건 둘째치고 전차중 WT-E100이나 Type 59 G,야이백[38]처럼 월드오브탱크의 워게이밍이 창작한 전차들이 포함되어있다. 노골적인 표절 그외에도 전함제국의 시스템을 표절해 곧 논란에 휩싸일 듯. 게다가 마우스는 마우셴이라는 다른 물건으로 나왔다.
  • 대다수의 국내 및 중국산[39] 삼국지 관련 모바일 게임, 웹게임들 - 인물들 일러스트 대다수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or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인물 일러스트들을 표절하였다. 고소 안 먹는게 신기할 정도...[40][41]
그 외의 국가에서의 표절.
어떤 것들은 코나미의 소송 드립인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삭제선이 있는 것은 판결이 나지 않은 것.[42]
  • 카르마 온라인 -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총기 사운드를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했다. 예를 들면 루거, 마우저, 톰슨 격발음을 그대로 가져다 썼는데 특히 톰슨 격발음은 너무 독특해서 들어만 봐도 표절이라 알 수 있을 정도. 하지만 그 당시엔 표절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묻혔다.
  • 징기스칸 온라인 - WOW의 몬스터 표절.#
  • 다함께 차차차 - PSP 게임 "모두의 스트레스 팍!" 의 수록 게임을 표절해 SCEK와 법정 공방을 벌였다. 업데이트로 많은 문제가 있는 부분이 수정되고 또한 모바일 게임계에 악영향을 끼칠까 하는 우려로 SCEK이 소송을 취하하긴 했다.#
  • 파워몬스터 - 포켓몬스터의 표절. ID(아이디) 소프트라는 이름의 정체불명 회사[43]에서 만든 국산 아케이드 게임. 중국어판도 있다. 그리고 게임물관리위원회으로부터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 빠샤빠샤 - 비시바시 챔프의 표절작. 허나 안에 수록된 게임이 나름 참신한 것도 있어서 코나미가 오히려 빠샤빠샤에서 몇 종목을 역수입했는데 이 결과물이 슈퍼 비시바시 챔프.
  • 인 더 그루브 - DanceDanceRevolution의 표절. USB의 스텝매니아 채보를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나름 팬층도 두터웠으나 코나미에게 철퇴맞고 기존 기체들은 슈퍼노바 기체로 기록 말살형에 처해졌다.
  • 일명 대륙스톤 - 하스스톤의 완벽한 짝퉁. 문제는 하스스톤이 Unity 3D로 개발되었고 스마트폰 이식계획설이 나왔는데, 그게 아직 아무런 진행도 안 된 상태에서 태블릿에서 구동되고 있는 스샷이 뜬 것.
  • 소울하츠 -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발된 안드로이드 게임. 하지만 실체는 2009년 출시된[정확히는] 바닐라웨어오보로 무라마사의 배경과 시스템을 완전히 그대로 가져온 표절작이다. 표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이후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일본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제2의 애니팡 2가 되는 셈.(유저들의 평가) 애니팡은 그나마 게임 방식의 표절이라 어떻게든 변명이 가능했지만 이쪽은 게임내 소스까지 도용해서 변명조차 불가능한 수준.(#) 개발사 측에선 표절, 도용 부분을 부정하며 영감만을 받았다고 주장. 논란이 있어던만큼 문제가 되는부분을 수정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7월 25일. 출시되었다. 논란이 있던 부분은 수정이 되었는지 불명.
  • 자이언트 러쉬 - 한창 진격의 거인이 인기를 끌고있던 시기에 맞춰, 진격의 거인 코믹스 표지 이미지 및 스토리 컨셉을 표절한 게임을 출시하였다.
  • 블레이드 for Kakao - 다크 소울 2의 트레일러 및 지하철 광고를 표절. 지하철 광고의 경우 표절이 밝혀지자 게재 하루만에 신속하게 회수조치를 취하였다. 이에 대하여 제작사인 4:33은 외주업체의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 블레이드의 표절건은 일본은 물론 코타쿠를 비롯한 제3국의 게임 커뮤니티들에까지 알려져 많은 비웃음을 샀으나, 게임계에 관심이 없는 for 카카오 유저층의 특성 탓에 실제 블레이드 유저들 대부분은 이 표절 사건을 모르고 있다.
  • 카와이 헌터 - 원작인 붕괴학원 2는 괜찮은데, 한국 서버 홍보를 맡은 핑거팁스에서 페이스북 홍보시에 러브라이브의 팬아트를 무단 도용하였다. 결국 운영사의 방만한 행태 끝에 유저들이 외면하여 한국 서버 서비스가 종료되고 운영사는 도산.
  • 홀리 블레이드 - 2차 엘소드 표절. 엘소드의 그림체의 상당수를 그대로 베껴왔다. 엘소드 뿐만 아니라 오딘스피어, 드래고니카의 일러스트를 표절하는 등 총체적 난국. 2014년에, 한국에서 (주)누리에스앤에스에서 퍼플리싱해서 출시했다가 표절 논란으로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
  • '오빠 헤어져 - 살아남아라! 개복치의 표절. 게다가 이미지 소스[44]까지 무단 도용했다!
  • 펭귄 브라더스 2, 펭귄 브라더스 3 - 원작과 제작사부터가 다르다. 후속작이라고 내놓은 2,3은 온갓 버그에 저질스러운 음악과 그래픽, 난이도 조절도 모든 것이 엉망 투성이다.
  • - beatmania IIDX의 표절 논란으로 DJMAX와는 달리 코나미에게 직접적으로 고소를 당했다.[45] 이는 제작진이 게임명을 EZ2AC로 바꾸는 리부트를 강행하는 계기가 된다. 다만 소프트웨어 자체로는 결백이 확정났다.
  • 'Magic Melody - 리듬게임 VOEZ의 표절작. 자세히 살펴볼 필요 없이 게임 내부를 살피면 폰트, 곡 및 곡 선택 창, 일러스트, 등급(C,B,A,S) 표시, 노트 종류 및 모양 등이 모두 같아''' 심각한 수준의 표절에 해당된다. 게다가 너의 이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장면, 명대사까지 표절해 사실상 복사에 가까운 노골적인 표절. 결국 업로드 후 24시간도 못넘기고 페이지가 삭제되었다.

  • 스타라이트 - 중고생으로 구성된 인디게임 개발팀 Team.EAMG에서 개발 중이던 모바일 게임.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게임이지만 사실은 2년전에 서울대생 5명이서 개발한 스타더스트라는 게임의 컨셉 및 스토리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 밝혀져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수상이 취소되고 표절임을 인정했다.#
  • 벨로나스 - 삼국지와 미소녀를 합친 참신한 게임이라고 자부하지만...일러스트들의 99%가 표절 혹은 그대로 갖다 넣거나 얼굴을 자르고 다른 얼굴을 끼워 맞추는 수준에다 소녀전선의 일러스트 및 브금을 그대로 썼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지만 점점 논란이 심해지니 나올 듯.

  • 걸즈&크리처즈(ガールズ&クリーチャーズ) :일본의 방치형 웹게임. 몬스터들이 대놓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몬스터들 복붙 했다. 거점 분위기도 용자측은 스톰윈드 마왕측은 오그리마 분위기. 거기다 스테이지 클리어 및 대전 승리 소리가 대놓고 와우 퀘스트 완료 음 에다 패배 시 뜨는 캐릭터는 영혼의 치유사. 길드 마크도 스톰윈드 사자 깃발, 호드 깃발, 일리다리 문장 도 있다.
  • 귀살의 검 - 귀멸의 칼날의 표절. 참고 제작사는 표절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지만 결국 오픈 4일 만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렸다.

8. 예능



1990년대 후반까지 봄·가을 개편 때만 되면 일본 프로그램의 포맷이나 편성표를 베끼기 위해 방송사의 편성 담당자들이 부산에 눌러앉아 일본 TV를 시청했다든가, 사장이 직접 PD에게 일본 프로그램 녹화테이프를 던져주며 똑같이 만들라고 주문했다는 이야기 등은 지난 시대의 우울한 삽화일 수만은 없다는 기사까지 나오는 등 90년대 후반~말기 한국 방송과 예능프로그램들은 일본 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 인용 기사[46]
당시 일본의 하세가와 스미오 후지TV 서울지국장은 1999년 5월 23일자 '민간방송'에 실린 기고문에서 "최근 MBC 드라마 「청춘」이 극히 이례적으로 (표절에 대한) 사죄방송을 내보냈다고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세가와 지국장이 "한국의 TV 프로그램 상당수가 일본 프로그램을 도작(표절)하고 있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프로그램 개편시기가 되면 제작 담당자는 일본 혹은 일본 TV가 보이는 부산에 체제하며 일본의 TV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연구한다'며 한국 방송의 일본 프로그램 표절 사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인용 기사
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게릴라 콘서트는 전에 보이지 않던 PD 모습까지 나오는 것이 일본의 <전파소년>을 옮겼고, 진행 방법은 물론 제목까지 비슷한 <소꼬가시리타이>(그것이 알고 싶다)’[47]가 있다. KBS-TV의 전국노래자랑NHK-TV의 <노도지만(노래자랑)>과 유사하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제는 지능적으로 베끼고 있다는 증언까지 나와 당시의 방송계의 표절 실태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인용 기사
이처럼 당시의 ‘일본 베끼기’는 ‘창조의 시작은 모방’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위험 수위를 넘었었다. '''실제로 많은 PD와 개그맨들이 걸핏하면 일본으로 와서 호텔방이나 유학생의 집에서 며칠간 대량으로 일본 오락 프로그램을 녹화해 간다. 어떤 PD는 유학생에게 수고비를 주고 녹화를 부탁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일본의 민방 TV를 볼 수 있는 부산으로 녹화를 위해 주말마다 오는 PD도 있다고 한다.'''[48][49]
이런 표절 논란에 대해 그 당시의 방송 임원들이나 PD들도 일본 표절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던 시절이었다. 지금도 크게 다를 바 없다지만 지금은 국제적으로도 저작권법이나 규정이 매우 엄격해져서 이 당시 같은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면 매장당한다.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있다지만. 아래는 관련 기사들
영어제목 베끼기, 우리나라 방송 맞아
pd들 일본 표절 문제의식 적다
드라마 삽입곡까지 베낀 mbc
눈앞못보는 일본 베끼기
일본 예능 번역판 sbs
여담으로 전유성은 자신이 한참 현역으로 활동하는 도중에, '''아이디어를 내면서 통과될 가능성이 스스로 생각해도 조금 아쉽다 싶으면 "이거 일본 TV에서 봤던 것이다"라고 해서 통과시켰다'''라는 일화를 저서에 기록한 적이 있다.
  • 현상수배 - 1999~2000년경에 SBS에서 방영했던 예능프로그램인 서세원의 슈퍼스테이션에 속했던 코너로, 일본 후지TV의 <달려라 행복건설>의 한 코너인 '도망자'를 표절하였다.관련기사

9. 상표


  • 엑사 키즈 :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IT 및 프로그래밍 교육 기획을 하는 일본 회사인데, 이 회사의 로고가 EXO의 기본 로고의 디자인에 색깔만 빨갛게 바꾸고 세로줄 하나 그은, 누가 봐도 베낀 티가 나는 디자인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 사실을 안 국내외 EXO 팬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항의하자, 이에 엑사 키즈 측에서 내놓은 해명이라는게 아주 가관이다.[50] 해명 답변을 내놓았음에도 논란이 사그러들지않자, 내년부터 다른 로고 디자인으로 변경하겠다면서 (사실상)끝까지 표절 디자인 로고를 사용하겠다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에 수많은 EXO 팬들이 엑사 키즈 사이트에 항의성 문의를 했고, 그제서야 엑사 키즈 측은 황급히 현재의 로고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10. 상품


  • 마로니에: 2000년대 오리온에서 생산한 쿠키이지만 사실은 롯데제과의 마가렛트를 표절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부터 모양까지 비슷하여서 롯데제과가 오리온측에 법적대응을 하기도 하였다.

  • 서울탕면, 영남탕면, 호남탕면: 1980년대 삼양식품에서 생산했던 라면. 사실은 농심그룹안성탕면을 표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안성탕면과 달라보였으나 서울이나 영남, 호남이라는 지명을 쓴 것이나 탕면이라는 것을 쓴 것은 유사하였다. 서울탕면을 제외한 나머지 영남탕면과 호남탕면은 안성탕면과 마찬가지로 한자로 똑같이 표기하였다. 다만 서체 색깔은 검정을 사용한 안성탕면과는 달리 이쪽은 빨강을 사용하였다.
  • 불낙볶음면 : 삼양식품불닭볶음면을 표절하였던 것으로 알려져서 삼양식품이 팔도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였다. 다만 원재료상으로는 낙지살과 닭고기라는 점에서 미각에서는 다른 면을 보였다.
다만 상기의 두 가지 사례에서 이름(상표권)이나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침해로 다투는 것은 가능하나 식품 자체로는 그럴 수 없다. 다른 제조품이나 기술과 달리 요리법이나 요리에 대해서는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 즉 초코파이라는 똑같은 이름의 과자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 수는 있어도, 재료, 제조법, 맛, 결과물 등이 초코파이와 똑같다는 이유로는 소송을 걸 수 없다.


[1] 오다 테츠로 작곡.[2] 1996년 10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4주 연속 1위에 올라 골든컵 수상까지 단 1회를 앞두고 있었다.[3] 1990년 8월 22일에 발표되었으며 하라 로쿠로 작사, 아라키 토요히사 작곡, 마카이노 코지 편곡. 사실 이 곡은 리메이크 곡으로 진짜 원곡은 미소라 히바리의 '축제 맘보'(お祭りマンボ)며 1952년에 발표했다. 오마쓰리 닌자의 경우에는 저작권법상 이 곡의 전체가 아닌 일부를 사용하고 새롭게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를 부가한 악곡을 만들어서 대히트를 쳤다.[4] 공동 작곡가.[5] 드라마 및 영화상에서 나오는 북한 인공기나 인민복 등의 경우는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6] 정확히는 리패키지 버전으로, 처음으로 냈던 앨범에는 '겨울 해바라기'(이후 '해바라기 사랑'으로 이름이 고쳐져서 나왔다.)라는 발라드곡이 타이틀이었다.[7] 2017년 들어 웬만한 곳에서는 음원과 영상이 다 내려가 있는 상태다.[8]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가수들 대부분 타이틀곡으로 1년 가까이 활동했으며, 가끔은 후속곡과 삼속곡도 활동하기도 했다.[9] 토토즐에 출연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이덕화가 민해경의 개인적인 문제로, 예정되었던 출연분에 나오지 못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10] 표절 판정 이후로 민해경은 한 번도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공륜] A B C D E 단 공륜 즉 공연 윤리 위원회의 표절 판정 기준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던 기준임을 감안해야 한다.[11] 여담으로 쿠와타 케이스케의 노래는 국내에도 당시 프로젝트 밴드였던 "구와타 밴드" 이름으로 국내 나이트클럽에서 꽤 퍼져 있었다. 특히 이 노래의 멜로디가 경쾌 하기 때문에 다른 노래들보다 더 인지도가 있었다. 그리고 쿠와타가 이끄는 밴드 사잔 올 스타즈는 1992년에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적이 있었다. 일설에 의하면 이때 중국 베이징 콘서트와 한국 서울 콘서트 둘 중 하나를 저울질하고 있었다고 한다. 만약에 1992년에 베이징이 아닌 서울 공연으로 내한공연을 했다면 쿠와타 케이스케의 노래가 알려졌을 테고, 이게 밝혀졌다면 일이 더욱 심각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쿠와타가 한국에 오지도 않았던 당시에 파장이 이 정도였으니...[12] 원곡은 대학생 밴드였던 아기천사가 만들(?)었다. 아기천사는 한때 신해철이성욱이 잠깐 거쳐가기도 했던 그룹. 강변가요제에 출전하기도 했다. 다만 인지도가 낮은 그룹이라 이들의 표절여부는 알려져있지 않지만 혐의가 있다면 이쪽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13]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참고로 이 곡과 후속곡인 바닷가의 추억을 부른 키보이스는 오리지널 키보이스( 윤항기, 김홍탁, 차도균, 차중락, 옥성빈)가 아니라 이들이 모두 빠진 뒤에 구성된 후기 키보이스다.[14] # [15] 다만 수익 분배는 편곡 지분과는 상관없이 방송 사용료정도만 JYP가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출처 [16] 수원지법 2006년 10월 20일 선고. 2006가합8583 판결[17] 작곡은 마이클 잭슨이 아니라 'I Believe I Can Fly'로 유명한 R. 켈리가 했다.[18] 물론 몬데그린이다. Scenne Nennè 발음이 신한은행으로 들리기 때문.[19] "날 귀찮게 하지마. 이건 내 노래야. 내가 노래를 베꼈다고 하는데, 나는 중국의 PPL을 통해서 샀다. 당신들과 그 바보들을 탓해라. 이제 우리는 유명해졌다."[20] "상황이 역설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 이 곡을 발표하기 전까지 나는 BTS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나는 전세계로부터 무분별한 비난과 명예훼손 위협을 받고 있다. 멈춰줬으면 한다. 나를 괴롭히는 팬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21] 엥쥬로 알려져있으나 실은 2002년 예전미디어에서 발매한 《열라! Tropop-Dance》에 수록된 곡으로 무명 보컬인지 Nico라는 아티스트로 알려져있어 독일의 동명인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의 Nico는 저 노래가 발표된지 10년전교통사고로 사망했다(...)[22] 개중에는 필리핀 가수가 표절했다고 주장하는데 이거 인종차별적 발언이다..[23] 심지어 근래에 들어서는 각국의 전통 음악들도 현대적 감각에 맞춰서 서양의 12음계에 맞추어서 재해석되는 경우가 많다.[24] 김태원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한국 발라드는 키만 똑같이 맞춰놓고 불러보면 다 비슷하다. 한곡같다'라고까지 말했다.[25] 딴지일보는 당시 신해철의 영국 유학이 마약 복용을 위한 것이란 망발도 서슴지 않았는다.[26] ...라지만 이효리 앨범에 어떤 멍청이는 곡 전체를 베껴서 이효리도 피해갈 수 없게 빼도박도 못할 표절곡을 팔아먹었다.[27] 그래도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정식으로 리메이크하는 추세이며 자기만의 곡도 많아지고 있어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28] 사대주의 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는 있겠으나 어쨌든 해당밴드가 우연일 뿐이라며 일축하고 그것으로 끝났다. 애초부터 Centerfold가 빌보드 Hot 100 1위까지한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29] 원문 "I considered playing on a Segway, but guitar gets in the way. And besides, G-Dragon got there first" [30] 예전에 어른들이 듀스와 서태지와 아이들을 구분하지 못하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31] 하긴 애초에 그보다 이전에(70년대까지)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아예 대놓고 팝에 가사만 붙여서 번안곡을 부르는게 트로트가 아닌 모든 대중음악이나 마찬가지였으니 그럴만도 하다.[32] 사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아예 참고하지 않고 무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33] 이를 막으려면 음악으로 치면 신곡 발표 전 의무적으로 작곡가 협회에 돌려서 검증받는다던가 표절 지적받고 바로 인정해서 곡 내리면 형사적인 책임은 없다고 본다거나 하여간 제도적 보완책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만 여러모로 난점이 많아서...[34] 약간 비슷하다고 다 표절이면 머니코드로 작곡된 음악들을 전부 캐논표절이라고 보는것과 마찬가지다.12음계뿐이고 그중에서도 보컬음역대는 한정적인걸 감안하면 판단이 필요하긴 하지만 약간의 유사성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유사성을 장르로 구분 짓기도 하는거고...[35] 참고로 해당 채널이 저격한 가수가 둘이 아니라서, 광역으로 어그로를 끌었었다.[36] 보기드물 정도로 강경한 처벌이 나온 것은, 표절 확정도 그렇지만 표절 대상이 된 김수현이 강경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37] 이 일 때문인지 그 이후로 김수현 작가는 MBC 작품을 단 한 작품도 집필하지 않았다.[38] 구축전차 버전 E-100. 야크트판터나 야크트티거처럼 야크트이백 → 야이백이 되었다.[39] Snail Games, Efun, 가이아 모바일 등.[40] 물론 삼국지를 품다와 같은 예외도 존재하지만 삼품과 같은 경우는 극소수... 아니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 [41] 거기에다가 Efun에서 만든 '삼국지맹장전'은 코에이 삼국지 일러스트 표절은 기본에, 게임 타이틀은 다분히 코에이의 또다른 작품인 삼국지 영걸전을 연상시키고 게임 방식은 클래시 오브 클랜 짝퉁이다.[42] EZ2DJ의 경우 하드웨어의 특허권 침해(특히 조작계 중 턴테이블 부분)를 인정했지 소프트웨어는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결. DJMAX의 경우도 현재 특허권 침해 소송중이다.[43] 이 회사는 파워몬스터 시리즈를 판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했다. 회사명 또한 이드 소프트웨어를 베낀 것[정확히는] 2012년 출시된 PS Vita 이식판.[44] LINE 스티커, 드림셀피[45] 현재 디맥 역시 소송이 진행중이다.[46] 우스운것은 그 일본 TV 프로그램들도 미국이나 유럽 TV프로그램들을 은근슬쩍 베끼는 경우가 잦았다는 것이다. 즉, 루트를 따라가본다면 미국, 유럽→일본→한국 식으로 포맷표절을 해왔던것. 197~80년대 일본 NHK 메인뉴스 프로그램인 NHK 뉴스센터 9시도 영국 뉴스프로그램에서 포맷을 따왔던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공영방송국에서도 오락프로그램을 제작했을때 미국TV프로그램을 은근슬쩍 베끼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유럽 텔레비전 문화사: 공영방송에서 리얼리티쇼까지 1950-2010> 참고. 물론 저작권 인식이 어느정도 잡히기 시작한 이후로는 아예 포맷을 수입하는 쪽으로 선회하기는 했다. 즉, TV프로그램 표절은 한국만 해온것은 아니고 의외로 전세계적인 현상이었다는 것이었다(...). [47]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의 경우, 일본 TBS의 <そこが知りたい>와 제목만 동일할 뿐 성격이 다르다. <そこが知りたい>는 주로 어떠한 역이나 지역 혹은, 세계 각국의 그것이 알고싶다는 식의 여행 관련 예능방송이었다. 더군다나 이 방송은 초기를 제외하곤 항상 남녀 사회자가 함께 진행했고, 리포터가 존재한다.[48] 1999년 KBS SBS MBC 공중파 프로그램일본프로그램을 표절한 예능 프로그램들의 모습이다. 관련 기사-1, 관련 기사1-1 [49] 일본 표절논란 [50] 엑사 키즈 曰: 지적 감사합니다! 저, 로고 디자인 제작 단계부터 입회까지 하고 있으므로 표절이 아닌 중복임을 밝힙니다 m(__)m 사전조사 부족으로 인해 유사한 디자인을 세상에 내놓아버려, 오해와 불쾌감을 주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