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역사

 


1. 개요
2. 목록
2.1. 2006년
2.2. 2007년
2.3. 2008년
2.4. 2009년
2.5. 2010년
2.6. 2011년
2.7. 2012년
2.8. 2013년
2.9. 2014년
2.10. 2015년
2.11. 2016년
2.12. 2017년
2.13. 2018년
2.14. 2019년


1. 개요


MBC 가요대제전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다.

2. 목록



2.1. 2006년


''''2006 대한민국 가요대제전''''이라는 제목으로 시상식 없이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었다. MC는 김성주김제동.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SS501 등 2세대 신인들이 주로 등장한 가운데, 이미자의 무대와 MC들이 함께 한 김광석 헌정 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많이 배치되었다.

2.2. 2007년


MC는 무한도전[1]-윤은혜(드림센터) / 김인석-서현진(임진각). 일산 MBC 드림센터[2]와 임진각 2원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이 해부터 청백전 방식이 도입되었다.
출연: 빅뱅[3], 원더걸스, 박진영, SG워너비, 휘성, 서인영, 장윤정, 씨야, 이루, 백지영, 양파, 이수영/윤하, FTISLAND (임진각)
방송 직전 슈퍼주니어 강인의 MBC-SBS 겹치기 출연 논란으로 MBC와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SM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The Grace 등 SM 주축 가수들은 무대 없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출연했다. 그럼에도 이 해 가요대제전에서는 팬들의 기억에 남은 명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박진영과 원더걸스의 'Tell Me' 합동공연, 빅뱅&원더걸스의 그리스 특별 공연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고, 훗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가 결별한 노홍철과 장윤정이 한 무대에 서기도 했다.
반면 1부 오프닝 영상의 SMAP 콘서트 오프닝 표절 논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정준하의 "Love 4 All"이 무한도전 멤버간 대결 명목으로 나온 것, 그리고 전반적으로 정신 없었던 진행 등 논란도 많았다.

2.3. 2008년


MC는 드림센터가 라디오 스타 팀(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김민정, 임진각은 오상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2원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임진각에서는 가요대제전과 연계 방송도 하지만, 그와 별도로 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팝페라 가수 등이 제야행사를 가졌다.
드림센터: 빅뱅, 원더걸스, , 박진영[4], 소녀시대, 김종국, 쥬얼리, MC몽, 손담비, 2AM,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 박현빈
임진각: 샤이니, 2PM, 브라운 아이드 걸스, SG워너비
SM과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전년보다 많은 가수들이 출연했다. 홍백가합전 출연 관계로 불참한 동방신기와 이효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2008년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1박 2일 스케줄 문제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던 MC몽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가요대제전 직전 MBC 노조의 파업으로 정상 진행이 불투명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무사히 진행되었다.
빅뱅과 원더걸스는 전년도에 이어 합동 무대를 가졌다. 이번에는 둘씩 짝을 지어 각자의 히트곡을 불렀다.

2.4. 2009년


MC는 김구라-신정환-이보영(드림센터) / 오상진-정가은(임진각).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2원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출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2PM, 브라운 아이드 걸스, 이승기, MC몽, 손담비, 애프터스쿨, 4minute, SG워너비, 다비치, 김태우
2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지 않았다.
지난 2년간 빅뱅&원더걸스의 합동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2PM&소녀시대의 합동 공연이 있었다.
스케줄상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승기가 출연해 백지영과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펼쳤다.

2.5. 2010년


MC는 류시원, 티파니, 유리.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구제역 방역 문제로 인해 임진각 타종행사가 취소되면서 5년 만에 임진각 무대가 취소되었다.
소녀시대, 미쓰에이, 슈퍼주니어, 샤이니, 2PM, 씨엔블루, FT아일랜드, GD&TOP, 아이유 등이 출연했다.
전년도에 출연하지 않았던 YG 소속 가수 중 GD&TOP이 출연했다.

2.6. 2011년


매 해마다 밖에서 방송하는 SBS 가요대전이나 따라해보려 했는지, MBC 본사 대신 광명 스피돔일산신도시 드림센터에서 방송했는데, 장소가 바뀌어서 그런지 각종 방송사고를 터뜨렸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2PM 공연 도중 풍선이 카메라를 가려버려서 정작 2PM은 거의 잡히지도 않았던 일. 안그래도 MBC 방송연예대상 관련으로 사고를 크게 터뜨려버린 덕분에 곱절은 더 욕을 먹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송사고를 냈는데, 출연자와 제작진 사이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 유키스방송사고라든가, 처음부터 끝까지 음향이 불안정했던 엠블랙음향사고 등이 있었고, 애프터 스쿨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의 무대에서도 음향은 꾸준히 불안했다.
무대와 카메라 뿐만이 아니라 MC 체계도 문제였다. 이 날 생방송 MC는 당시 자사 예능 프로 우결 출연진 전원을 내세웠는데, 문제는 인원 수도 너무 많았고 다들 이런 고정 MC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진행도 발진행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게다가 신인들의 합동 무대 때는 이미 곡이 시작했는데도 MC석을 비춘다던가, 거대 소속사 소속 그룹의 무대는 엄청났던 데에 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걸그룹의 분량은 너무나 적었다. 이를테면 걸스데이의 가요대제전 무대 분량은 단 2분이었다.[5] 또한 샤이니가 본무대를 끝내고 새로운 앨범 스포를 살짝 내보여주는데, 다음 순서 걸그룹의 VCR를 내보내 샤이니의 곡을 다음 걸그룹 VCR의 BGM으로 만드는 엄청난 사고를 저질렀다. 이래저래 2011년은 총체적으로 망했다는 분위기.
그래도 내용면만 보면 방송 3사 중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타 방송사는 아이돌 중심으로 출연진을 이뤘다면 이쪽은 박상철, 박현빈 등 트로트 가수들도 나왔고,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가수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가 나왔는데, 같은 날 이들이 출연한 콘서트를 녹화 중계했다. 그 해 대박난 티아라 멤버 은정이장우와 함께 무대를 출연하여 눈요기 거리를 하였다. 그리고 다른 방송사보다도 세트도 멋있었다는 평이 나왔고, 사고만 없었더라면 이렇게 욕은 안 들어먹고 최고라는 찬사도 받았을지도. 실제로 사고가 없었던 무대들의 경우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KNTV를 통해 HD, SD 2가지 방식으로 생중계되었다.[6]
소녀시대, 티아라, 아이유, Apink, 미쓰에이, 동방신기, 원더걸스, 2PM,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슈퍼주니어, 샤이니, 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2.7. 2012년


2011년과 달리 일산 MBC 드림센터와 파주 임진각에서 동시에 진행하였다. 진행은 이휘재--이준-서현(드림센터) / 정성호-김나영(임진각). 혹평을 받은 전년과는 달리 2012년은 다행히 별 사고 없이 무난하게 진행됐다.
<K-POP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K-POP의 역사를 다루었는데, 90년대 스타인 코요태, , 박진영 등이 출연하였다.
그 동안 MBC에 자주 출연하지 않았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기도 했다(빅뱅, 2NE1, 에픽하이, 이하이).
당초 싸이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싸이가 라스베가스 공연을 준비하는 관계로 직접 출연이 아닌 현지 인터뷰 영상과 싸이측이 직접 찍었다는 해외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만 제공되었다.
문제는 MBC에서 마치 싸이가 미국 현지에서 가요대제전을 위해 찍어둔 녹화분이 방영될 것처럼 홍보한 데 있다. 실제로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MC들도 '싸이가 출연하니 기대하시라~' 같은 멘트를 치니 시청자들은 깜빡 속을 수밖에... 설마 인터뷰와 이것저것 짜깁기한 '강남스타일' 뮤비가 나올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거의 3시간 넘게 싸이만 기다렸던 사람들은 이건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MBC 사이트로 달려가 욕하기 바빴다.[7]
박명수가 가수로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다른 연말 가요제처럼 여기서도 마지막 주인공은 동방신기.
YG 가수들의 출현과 쿨, 코요태 등의 출연, 결론적으로 낚시이긴 했으나 싸이의 출연으로 관심이 높아서인지 문자투표가 총 60만건 정도 들어왔다(27만:33만).[8]
엔딩곡은 '페스티벌'이었다.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씨스타, 에이핑크, 미쓰에이, 싸이, 샤이니, 인피니트,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이 출연했고, 소녀시대는 불참했다.

2.8. 2013년


작년과 달리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만 진행. 이 해부터 임진각 무대는 사실상 폐지되었다.[9] 다만 예전보다 1시간이나 더 긴 '''5시간'''이나 방송됐다. 안 그래도 길다고 지적받았던 방송 시간이 더 늘어난 것. MC는 정준하, 노홍철, 김성주, 클라라, 박형식.
작년과 달리 YG 소속 가수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신 대국민 사기극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내용면에서는 괜찮은 방송이었지만, 후반부에서 카라의 무대를 앞두고 이번 무대가 ''''5인조 카라가 공식적으로 서는 마지막 무대''''라는 박형식의 멘트가 문제가 되었다. 실제로 카라 멤버 정니콜이 2014년 1월로 계약이 만료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번 무대가 5인조 카라의 마지막 무대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그 당시 마지막 무대에 대한 발표는 없었고 소속사가 갈려도 팀 활동은 지속되는 경우도 있기에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 불확실한 이야기를 단독 콘서트장도 아니고 기자회견장도 아닌 데서 멤버도 아닌 '''제3자'''가 함부로 결론지어 말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경솔하고 무례한 행동이었다. 물론 이는 박형식이 아니라 대본을 쓴 작가의 책임이겠지만.
결국 카라의 무대가 끝난 이후 잘못된 정보였다고 정정을 하긴 했는데[10], 그나마도 제대로 사과하는 게 아니라 농담조로 대충 웃으면서 넘어가는 바람에 결국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고, 덕분에 많은 팬들이 MBC와 박형식에게 진지한 사과를 요구하거나 과도한 비난 및 욕설을 쏟아냈다. 물론 어떤 이유에서든 비난과 욕설이 좋은 일은 결코 아니고, 따지고 보면 박형식도 억울하게 휘말린 셈이지만 이 일에 대해서 MC들이 아무 일 아니었다는 듯이 그저 웃으며 넘어가는 방식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고, 결국 해당 멘트를 언급한 박형식이 덤터기를 쓴 셈. 게다가 방송 후 트위터에도 카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기에 한창 예민해진 카라 팬들의 어그로를 본의아니게 끈 셈이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정니콜과 DSP미디어의 재계약이 불발됨으로서 박형식의 말 그대로 5인조 카라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 말이 사실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한 그룹과 그 팬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를 제3자가 함부로 가벼이 말했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이 해에는 트로트 가수들이 상당히 많은 분량을 가져갔다. 기본적으로 3~4곡 이상 부르면서, 거의 40분 가량이 트로트로만 채워져 지루하게 만들었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 씨엔블루의 해를 맞이 해 '''경마장'''에서 특별 무대를 가졌다.
엔딩곡은 '쿵따리 샤바라'였다.
방탄소년단이 처음 출연했으며 소녀시대, 엑소, 씨스타, 미쓰에이, 아이유, 에이핑크, 인피니트, 2PM, 씨엔블루, 샤이니 등이 출연했다.

2.9. 2014년


2014년에는 12월 31일 밤 8시 55분부터 4시간 30분가량 이어졌으며, 김성주, 혜리는 백팀, 전현무소유는 청팀으로 꾸려져 이유리[11] 함께 진행했다. 전년과 달리 신사옥 이전으로 상암동 MBC 신사옥 야외 무대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이원 생중계를 했고, 임진각에 3원으로 연결하여 타종 행사를 하였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무려 '''총 44팀의 170여명'''의 가수들이 참석했고, 가요계를 ‘B.E.G.I.N’의 5가지로[12] 정리하며 청팀이 7만 7359표, 백팀이 7만 2897표를 받아 대역전극으로 2년 연속 청팀이 이겼다. 음향 문제는 없었지만 MC들이 많아서인지 정신 없고 어수선한 진행과 자막 오류 등의 자잘한 방송사고는 흠이었다.
#, #, #
특이 사항으로 1부 마지막 순서로 신성우가 출연해 N.EX.T와 합동 공연을 가졌는데,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 전 출연진과 '그대에게'를 불러 신해철을 추모했다. 그 밖에 2015년에 스무살이 되는 걸그룹 1996년생 멤버 3인방(에이핑크오하영, 레드벨벳조이, AOA찬미)이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선보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도 동방신기가 가장 마지막에 나와 공연을 펼쳤다. 물론 동방신기는 이 무대가 연말 가요 무대에서 마지막 공연이 되었다. 그리고 AOA가 2013년 7월 이후 오랜만에 밴드 무대를 선보였는데, 유경이 2016년 10월 15일 계약만료와 동시에 탈퇴하면서 이것이 사실상 마지막 밴드 활동이 되었다.
엔딩곡은 '젊은 그대'였다.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씨스타, 레드벨벳, 소녀시대, 에이핑크, 엑소, 규현, 마마무, 선미, 씨엔블루, 인피니트, 2PM, 갓세븐 등이 출연했다.

2.10. 2015년


'''2015 MBC 가요대제전 : 가요대백과'''
'''편성'''
12월 31일 (목) 밤 8시 55분
'''장소'''
MBC 상암 미디어센터 공개홀
MBC 일산 드림센터 ST 6
임진각
'''기획'''
전진수

진행은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 2명이 맡았다. 부제는 MBC 연말 가요 축제 프로그램이 올해로 50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점을 반영하는 듯, '''가요대백과'''로 정해졌다.
복면가왕토토가 그리고 나는 가수다 공연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자. 트로트 가수는 태진아홍진영, 그리고 이애란도 나온다고 한다. 이애란은 '백세인생'을 부르며 2부 예고를 했다.
옆동네 가요대전, 또 다른 옆동네 가요대축제에서 삽질을 한 덕분에 최악이라는 평을 피할 듯하다.
일산 드림센터 6번 스튜디오, 상암 신사옥 스튜디오, '''파주 임진각'''에서 3원 중계로 이루어진다는 발표가 나면서 몇몇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임진각은 타종행사만 중계하였다. 그나마 작년에 비해 덜 춥다는 게 위안...
참고로 해당 연도부터 유서 깊은 전통의 청백전을 안 하고 있으며, 엔딩곡이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고정되었다.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마마무, 소녀시대, 여자친구, 인피니트, 에이핑크, 씨엔블루, 엑소, 갓세븐, 샤이니, 2PM 등이 출연했다.
'''[가요대백과 목차]''' 이번 가요대제전의 콘셉트에 맞게 순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부]
* '''Grand Opening.'''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2PM, GOT7)
* '''Chapter 1.''' Lovely Girl Group (러블리즈, 레드벨벳, 여자친구)
* '''Special Stage 1.''' Legend of K-POP (백지영&종현)
* '''Chapter 2.''' Powerful Boy Group (몬스타엑스, BTOB, GOT7)
* '''Chapter 3.''' 2015 Hot Music (마마무, Zion.T, EXID)
* '''Special Stage 2.''' Back to the 8090 (이별공식(R.ef), 버스 안에서(Zaza), 매일 그대와(들국화)[13]
* '''Chapter 4.''' Preview 2016 (세븐틴, 오마이걸, 소나무, 업텐션)[14]
* '''Chapter 5.''' Mix & Match (방탄소년단, Apink, B1A4)
* '''Chapter 6.''' Rhythm Paradise (포미닛, 원더걸스)
* '''Special Stage 3.''' Legend of K-POP (신승훈)
[2부]
* '''Grand Opening.''' 2015 무한도전 Rewind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15]
* '''Chapter 7.''' Party Tonight (에일리, AOA, EXID)
* '''Special Stage 4.''' Color of K-POP (거짓말(god), 너를 사랑해(S.E.S.), 캔디(H.O.T.), 영원한 사랑(핑클), Perfect Man(신화))[16]
* '''Chapter 8.''' Drop the Beat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틴탑, 씨엔블루)[17]
* '''Chapter 9.''' Trot Forever (홍진영, 태진아)
* '''Special Stage 5.''' Legend of K-POP (박진영&유빈)
* '''Special Stage 6.''' Special Collaboration (신승훈&후배 가수들[18])
* '''Chapter 10.''' Star Wars (B.A.P, EXO, 인피니트)
* '''Chapter 11.''' K-POP Avengers (2PM, 엑소, 샤이니, 소녀시대)
* '''별책부록.''' 그대에게 (전 출연자)

  • 다른 두 곳과는 달리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과 상암 MBC 공개홀을 번갈아가며 진행되다보니, 역시 '방송국 내'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확실히 메리트일 수밖에 없었다. 발카메라도 거의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19] 원래 SHOW CHAMPION이 생방송되던 곳[20]이라는 점에서 음질까지 거의 퍼펙트 수준!!
  • 다만 특별 무대가 아닌 본래 음악 방송을 진행하던 무대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그냥 평소 음악 방송 보는 느낌밖에 안 난다는 의견도 상당했다. 앞서 열린 두 방송사의 연말 공연이 올해 유난히 스케일 큰 무대를 사용했다 보니 비교되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 오프닝 무대에서 2PM과 GOT7의 콜라보레이션과 현진영의 깜짝 출연이 있었다.
  • 신인 가수를 2부에 배치한 SBS 가요대전과는 달리 신인 걸그룹인 러블리즈, 레드벨벳, 여자친구를 첫 번째 Chapter에 배치했다. 러블리즈는 'Marry You' 아카펠라 버전으로 무대를 시작했고 'Ah-Choo'를 불렀다.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를 스탠딩 무대에서 불렀다. 여자친구는 야외 무대[21]에서 Winter 버전 '오늘부터 우리는'을 불렀다.
  • 백지영의 추억의 명곡 무대 및 샤이니 종현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 사전 녹화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히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경우.
  • 아쉬운 점은 사전으로 제작된 공개홀 무대와 야외무대 같은 경우 SBS 가요대전이 싸이의 콘서트 무대에도 LIVE를 표시한 것처럼 그대로 LIVE 표시를 한다는 것이다.
  • 원더걸스 유빈의 목도리가 화제가 됐다.
  • 늘 연말 가요제가 그렇듯이 MBC도 예외가 아닌 듯, SM 소속 유명 가수들의 분량이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옆동네만큼 콘서트 수준으로 몰아넣지는 않았다.
  • 작년보다 방송이 상당히 일찍 끝났다.

2.11. 2016년


'''2016 MBC 가요대제전'''
'''편성'''
12월 31일 (토) 밤 8시 55분
'''장소'''
MBC 상암 방송센터 A스튜디오
MBC 일산 드림센터 ST 6
코엑스 영동대로
'''기획'''
박정규
'''총연출'''
정창영

이 해를 기점으로 기존의 로고 글씨체가 고딕 계열의 글씨체에서 닌텐도 게임들이 한국 발행본에서 쓰기도 하는 글씨체로 변경되었다.
2015년 MC로 상당한 호평을 얻은 김성주윤아가 연속으로 사회를 봤다. 상암동 본사, 일산 드림센터, 영동대로 특설 무대[22], 임진각 타종 행사는 전국적인 AI 대유행으로 인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파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3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비투비 AOA, B.A.P, EXID, 빅스, 엑소, 방탄소년단,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한동근, 하현우가 출연했다. 레전드 가수 출연진으로는 과거 토토가에도 출연하였던 S.E.S.터보가 출연. 또 신화KBS 가요대축제와 마찬가지로 MBC 가요대제전에도 출연했다. 태진아홍진영도 나왔고,[23]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였던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는 '라젠카 세이브 어스'와 '하여가'를 불렀다.[24]
SES[25]와 터보가 출연하는 것을 감안한 듯 Time Slip 컨셉을 내세웠고, 영화 큐브 시리즈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청백전 대결 형식이 아닌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돌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조명과 카메라 모두 괜찮았다'는 반응이다. 진행도 안정적이고 깔끔하다고. 단, 음향은 전년도의 호평에 자만했는지 저음을 못 살리는 등 오락가락한 모습이었다. 이전 가요대제전에서는 음향 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것과 대비되는 반응. 그 외에는 중견 가수와 보이그룹, 컨셉 무대들의 비중이 높았던 탓에 2016년에도 꾸준히 활동했던 러블리즈, 오마이걸, 우주소녀, 라붐, I.O.I[26] 등의 걸그룹들과 원더걸스, 2PM[27] 등의 베테랑 아이돌 그룹들이 불참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만 시청률은 역대 최악급으로 나왔다. 두 연기대상과 겹친다는 점이 가장 크고[28] 솔직히 구성에 있어서는 이미 앞서 두 차례의 지상파 연말 가요 프로그램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아쉬운 점은 가요대제전이 가면 갈수록 매번 구성이 비슷비슷해지고 있다는 점인데, 안정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은 좋지만 2016년은 KBS 가요대축제보다 지루했다는 평들이 늘어 2017년엔 조금 변화를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샤이니, 씨스타, 인피니트는 2016 가요대제전이 완전체로 활동하는 마지막 연말 무대가 되었다.[29]

2.12. 2017년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
'''편성'''
12월 31일 (일) 밤 8시 35분
'''장소'''
MBC 일산 드림센터 ST 6
보신각
'''기획'''
김구산
'''연출'''
'''보신각''' 박창훈
'''총연출'''
'''일산 공개홀''' 최행호

세월호 보도 참사,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축소 및 왜곡 보도, 태극기 부대 미화 등 MBC를 사실상 친박의 앞잡이로 만들며 몰락시킨 중심에 있던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2017년 2월 MBC 본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자 이에 반발하며 전 직종에서 사퇴 요구가 빗발쳤고, 급기야 동년 8월 카메라 기자 성향 분석표(일명 영상기자단 블랙리스트)[30]라는 충격적인 직원 탄압 실상이 드러나면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모든 예능 프로그램 방송이 중단되었고, 라디오에서는 멘트 없이 24시간 음악만 흘러나오고, 계속되는 계약직 사원들의 이탈로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자 급기야 추석 전후를 기점으로 '''아침 뉴스오후 뉴스를 녹화로 진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거기에 성우진 파업으로 외국 영화를 자막으로 내보내는가 하면, 10월부터는 '''드라마까지 번갈아가며 방송이 중단'''되는 전례가 없는 방송 파행 사태가 지속되어 왔다. 이런 와중에 MBC가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이사회구 여권 측 이사 일부가 사퇴하며 이사회 구도가 역전되면서 이전부터 꾸준히 극우 파시즘스러운 행보로 비판을 받던 이사장 고영주가 해임되었고, 곧이어 김장겸 사장 역시 짤려나가자 예능 부문[31]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어 갔고, 가요대제전을 포함한 연말 시상식도 모두 개최가 확정되었다. 이로 인한 가요대제전의 퀄리티의 하락 등이 우려되었으나... '''세간의 이런 예상을 가뿐히 깨고, 가요대제전의 레전드를 경신하였다.'''[32]
이번 가요대제전의 부제는 '''THE FAN'''이다. 이번 사회는 윤아, EXO수호, ASTRO차은우. 윤아는 3년 연속 MC를 맡는다. 당시 주말 뉴스데스크여성 앵커 단독 진행으로 개편되면서 시간이 축소 편성되었고, 이 때문에 예년보다 상당히 이른 밤 8시 35분부터 시작했다.[33]
2017년 당시 쇼! 음악중심 메인 연출을 맡았던 최행호 PD, 특이하게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연출했던 박진경 PD, 그리고 정윤정 PD가 연출을 맡았다. #
이번 행사는 '''The Fa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바로 '''출연진들과 팬이 함께 수행하는 팬 미션.''' 더군다나 이것은 제작진이 강요한 것이 아니라 '''출연진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준비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세븐틴은 팬들의 'TEEN, AGE'의 수록곡 '캠프파이어' 이어 부르기, PRISTIN은 플래시몹, 틴탑은 무대에서 같이 '안녕' 노래 부르기, 아스트로피구 대회를 하는 등 여러가지 팬 미션이 준비되었다. 에이핑크는 당초 팬덤인 팬더를 표현하는 드레스코드라는 행사를 준비했었으나, 오하영이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다른 멤버들 역시 예방 차원에서 불참하기로 결정해 실행되지는 못했다.
팬클럽에서 팬 미션을 하여 같이 꾸민 팀 외에도 특별한 팬을 섭외하여 함께 꾸민 무대도 있다. 러블리즈노브레인 보컬 이성우러블리즈의 팬인 인연으로 노브레인과의 콜라보 무대가 성사되었다. 비투비는 멤버 임현식의 아버지인 가수 임지훈과 함께 무대를 펼쳤고#, 여자친구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팬으로써 한 커버 댄스로 화제가 되었던 청구초등학교 주신석 교사와 당시 제자들[34]과 같이 무대를 꾸몄다. # 그리고 Wannable옐로우키스 모두 감탄한 콜라보 무대도 나왔다. #[35]
예년과 달리 이원 생방송, 즉 일산 드림센터, 상암 사옥(혹은 기타 장소) 이원 중계로 하지 않고 드림센터 한 곳에서만 진행하였는데, 공개홀과 1층 로비에서 번갈아가며 진행하였다. 아마 파업의 영향으로 여러 곳을 왔다갔다 하며 여는 것은 무리였는지, 이번 가요대제전이 이원 생방송을 하지 않았던 듯하다. 그리고 예년처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타종 행사를 연결을 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례적으로 보신각 타종 행사를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연결했다.[36] 서울 등 수도권 및 광주, 춘천 등 지역 타종 행사 연결을 민방에서 하는 지역의 시청자들과 인터넷 스트리밍 이용자는 보신각 타종 행사를 볼 수 있었고, 부산과 대구 등지에서는 지역에서 주최하는 타종 행사를 연결했다.
또한 가수 라인업이 특정 아티스트들로 축약된 SBS 가요대전KBS 가요대축제[37]에 비해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다양한 가수들로 이루어졌다. 다만 예년과 달리 태진아, 홍진영 같은 트로트 가수들은 출연하지 않았다.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에이핑크가 오하영의 A형 독감 확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불참하게 되었다.[38] 그리고 TWICE의 무대는 일본 NHK 홍백가합전 생방송 참석 관계로 본 방송일보다 며칠 이른 28일에 사전 녹화되었다.
1부 방송 중에 작은 방송 사고가 일어났는데, EXID의 '덜덜덜' 무대 중반부 부터 직후 MC들의 멘트 부분까지 송출상의 문제로 소리가 중간중간 계속 지지직거렸다. 그 전에 있었던 여자친구의 무대에서는 약 4초간 로비 천장이 비춰지기도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전 출연자가 마지막 인사를 위해 무대로 이동할 때 세븐틴정한이 부실한 무대장치 때문에 무대 아래로 추락할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상 다행히 뒤에 오던 멤버와 옆에 서 있던 PRISTIN 멤버들이 잡아주었고, 그 뒤에 있던 무대를 별 문제 없이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당일 밤에 진행한 V앱에서 해당 일에 대해 괜찮다고 언급하였다.
중간중간 VCR이 나오며 흐름을 쭉 이어가는 동시에 넓은 무대의 전체 모습을 보여주거나 하는 모습 없이 안정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쭉 이끌었다는 것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수들을 향한 응원 소리가 크게 들리고 리믹스도 상당히 조화롭게 잘 되었으며, 무대 옆에 있던 가수석을 뒤쪽으로 빼서 방청석과 무대 사이가 가까워졌다는 점은 팬들에게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약 3개월간 계속된 파업 이후 1달 조금 남짓한 시간 동안 촉박하게 준비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수준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2017년에도 어김 없이 방송 3사 최고의 연말 가요 축제의 승자는 MBC 가요대제전이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SBS 가요대전이 늘 그랬듯이 말아먹었고, KBS 가요대축제는 파업의 장기화로 인해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 돋보인 것도 있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작년과 비슷하게 1부는 6.4% 2부는 7.1%를 기록하여 방송 3사 중 가장 낮았다. 이는 KBS와 SBS에서 연기대상을 동시에 개최하는 바람에 시청률이 분산되었기 때문. 그렇지만 이는 매년 반복해왔던 것이다. 사실 가요대제전과 연기대상이 시청률 싸움에서 붙으면 가요대제전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가요대제전은 10대만 보지 20대부터 그 이상은 거의 다 연기대상을 보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10대들도 이제 가요대제전보다는 연기대상을 보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가요 프로그램과 드라마 중에서는 거의 다 드라마를 보지 가요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청률 면에서도 그렇다. 드라마는 그래도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오지만 가요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거의 바닥 수준이다.

2.13.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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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
'''편성'''
12월 31일 (월) 밤 8시 45분
'''장소'''
MBC 일산 드림센터 ST 6
MBC 상암 방송센터 A스튜디오
임진각
'''기획'''
강영선
'''연출'''
'''임진각''' 박석원
'''총연출'''
'''일산''' 박창훈

올해의 부제는 '''The Live'''[40]
MC는 노홍철, 윤아, 민호, 차은우가 맡았다.
방송 당일부로 계약이 종료되는 워너원의 마지막 완전체 지상파 출연이 되었고, 2019년이 되기 약 15분 전에 무대가 나왔다.[41]
임진각 생방송이 2015년 이후 3년만에 다시 부활했다. 이 때문에 임진각 유배 공연이 열릴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런 추위에 여자 아이돌에게 핫팬츠 같은 의상을 입히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건지 임진각 무대는 따로 하지 않고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관 타종 행사만 김정현, 이영은 아나운서가 리포터로 파견하여 현장 중계했다.[42]
그리고 부산대구는 자체 타종 행사를 생중계했는데, 하필 타종 이후 TWICE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이들 지방에서는 무대가 짤리는 일이 발생했다. 그나마 대구 쪽은 무대 뒷부분이라도 나왔지만, 부산 쪽은 타종행사 중계가 끝났을 때는 이미 다음 팀인 WINNER가 나오고 있어 TWICE 무대를 시청하지 못했다.
다른 방송사의 연말 가요제와 다르게 아이돌 그룹이 아닌 가수들도 많이 참여했으며, 편곡도 원곡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잘 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참가한 그룹의 수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한 곡씩만 무대를 가졌다는 게 아쉬운 점.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생방송은 좌측에 가수석과 MC석이 있고, 중앙과 우측에 무대가 있어 두 무대를 번갈아가며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사전녹화는 중앙에 무대가 있고 그 주위를 팬들이 둘러싸는 구조로 무대가 꾸며졌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들이 부르는 노래가 바뀌어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가 아닌 H.O.T.의 '빛'을 부르면서 끝냈다. 다만 오프닝과 엔딩곡을 모두 SM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도배하고 중간에 스페셜 무대들까지 동방신기의 노래들로만 채워놓는 바람에, 'SM 연말축제에 다른 가수들을 들러리세웠다'는 비판들이 많으며, 여기뿐만 아니라 앞서 방송된 SBS 가요대전과 KBS 가요대축제 에서도 마지막 무대를 전부 방탄이 아닌 엑소가 장식했다는 이유로 '방송사들이 방탄에게 엑소 참교육 시전했다', 'SM과 그곳 가수들은 가요계 적폐다'라는 등의 엄청난 비난글들이 기사마다 쇄도했을 정도로 이 해는 유독 SM 몰아주기가 3사 모두 매우 심한 편이었다.[43] 또한 음향 쪽에서도 문제가 있어서 레드벨벳의 등장 때에는 사운드가 가사를 뭉갰다.
여담으로 2018 MBC 가요대제전 The Live가 끝나고 바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와의 평가전이 새벽 1시부터 같은 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 이 때문에 가요대제전과 축구를 이어 시청하면서 밤을 샌 사람들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최근에 했던 가요대제전 중에서는 평가가 좀 떨어지지만, 타사의 가요 시상식에 비교하면 무난했다고 할 수 있는 가요대제전이었다.
시청률에서는 압도적으로 꼴찌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 외로 SBS 연기대상과 시청률 동률을 기록하며 크게 선전했다. 가요대상 시청률이 연예대상/연기대상과 비교해 불리한 것을 생각하면 최고의 결과다. 참고로 이날 SBS 연기대상은 드라마 가뭄 속 역대급 막장 진행으로 큰 혹평을 받았는데, 이 점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2.14.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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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
'''편성'''
12월 31일 (화) 밤 8시 55분 ~
'''장소'''
MBC 일산 드림센터 ST 6
MBC 상암 방송센터 A스튜디오
롯데월드타워
'''기획'''
강영선
'''연출'''
'''상암''' 허항
'''총연출'''
'''일산''' 강성아
'''진행'''
장성규, 윤아, 차은우

부제는 '''The Chemistry'''.
12월 31일 화요일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며 장성규윤아차은우가 MC를 맡는다. 윤아는 5년 연속으로, 차은우는 3년 연속으로 MC를 맡게 되었다.
경기도 주관 신년 타종 행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 차원으로 파주 임진각에서 광주 남한산성으로 옮겨갔고, 주관방송사도 CBS로 변경되면서 예년과 달리 롯데와 협업해 롯데월드타워 앞 야외광장에서 일부 가수들의 무대를 꾸몄고 월드타워 신년 카운트다운을 생중계했다. #[45]
당시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활동 중단 상태에 있던 IZ*ONE은 라인업에서 배제되었고, 약 1주일 가량 앞서 진행된 SBS 가요대전에서 레드벨벳웬디가 리허설 중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어 레드벨벳은 단독 무대 없이 남은 4명이서 성시경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만 진행하였다.
게다가 '''연말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공연으로 인한 방탄소년단의 가요대제전 출연 불발에 MBC가 빅히트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여자친구에게 보복성 갑질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나면서#1 #2, 해당 그룹의 팬들, 그중에서도 특히 여자친구 팬덤의 반발이 있었다.[46][47]
생방송 초반 롯데월드타워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김재환의 무대 때 준비한 2곡 중 54초 분량의 한 곡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 #2, 기사 1, 기사 2, 지상파, 방송사고 그랜드슬램.[48]
허나 이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되었다는 특성 때문에 앞서 진행된 두 사보다 발카메라, 음향 문제가 훨씬 적었다. 거기에 아래 서술한 가수들 간 콜라보 무대 등 볼거리가 넘쳐나면서 앞서 진행된 SBS, KBS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Chemistry'라는 부제답게 여러 아티스트 간 콜라보 무대들이 많았는데, 이들의 평이 상당히 좋았다. NCT DREAMStray Kids, 그리고 MC 장성규가 함께한 오프닝[49], ITZY(여자)아이들, 아스트로오마이걸, 셀럽파이브AOA, 장우혁청하, 마마무세븐틴, 태민TWICE, 김재환유연정, 케이 등 예상치도 못한 조합이 많았고, 그로 인해 팬들 역시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동안 합동무대를 할 때에는 대부분 같은 기획사에 속한 남녀아이돌끼리 무대 퍼포먼스를 꾸미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조합은 소속사와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조합이었기에 파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태민, 트와이스는 각각 SM, JYP에 속한 기획사고, ITZY와 (여자)아이들은 각각 JYP, 큐브에 속한 기획사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가수들의 조합에 대해서 '얘네들 혹시 같은 기획사 식구가 아닐까?'라면서 콜라보 무대 가수들의 해당 기획사를 조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러다가 같은 기획사가 아닌 전혀 관계가 제로인 기획사라는 사실을 파악한 이후에는 정말이지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해당 방송의 클립들은 네이버 TV로만 올라왔다시 며칠 뒤 유튜브 'MBCKpop' 채널에 본방 영상과 직캠이 모두 풀린 상태.[50]
셀럽파이브는 AOA와의 합동 무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춤솜씨를 선보였는데, 특히 신봉선안영미의 댄스 실력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NHK 홍백가합전 생방송에 출연해 당일 생방송에 설 수 없었던 TWICE의 무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비공개 사전녹화로 진행되었다. 올해도 레전드를 찍으면서 원스들은 "좋은 거 너네들만 보냐"는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으며, 작년보다 늦은 뒤에서 두번째 순서로 방송되어 전년도처럼 지방 타종 행사로 날아가는 일은 없었다.
여담으로 엠넷퀸덤의 출연자들이 박봄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연한 유일한 연말 가요제였다. 러블리즈(여자)아이들이 앞선 두 방송사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51]
예년과는 다르게 출연자 모두가 부른 엔딩곡이 따로 없었으며, 마지막 무대로 국카스텐송가인마그마의 '해야'[52]를 부르면서, 마지막 무대를 비 아이돌 가수가 꾸미는 상당히 파격적인 구성을 선보였다. 아무래도 선술했듯 방탄소년단의 출연 불발과 지난해 SM 곡으로 오프닝과 엔딩이 채워지는 바람에 방송에 대한 비판과 SM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추락한 탓인지 마지막 무대까지도 예상치 못한 무대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53] 해당 영상은 네이버 TV 기준으로 당해년도 가요대제전 클립 중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만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1부는 4.3%, 2부는 5.2%를 기록하면서 오히려 3사 연말 가요제 중 최하위, MBC 가요대제전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54]
시청률 하락의 이유는 방탄소년단의 출연 불발, 그 과정에서 빅히트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 레이블 쏘스뮤직의 여자친구에게 가해진 보복성 갑질, 음원 사재기 세력의 득세로 2018년에 비해 부진했던 아이돌들(특히 걸그룹)의 음원 성적과 화제성[55]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2.15. 2020년




[1]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2] 준공 후 최초의 생방송 프로그램.[3] T.O.P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4] 옛 제자 비와의 댄스 배틀을 위해 출연.[5] 사실 인기가 낮은 그룹들에게 주어지는 분량이 적은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메이저 그룹들도 분량이 넉넉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당장 매주 방송되는 음악 방송들만 해도 방송 분량에 맞추기 위해서 3분 30초가 넘는 곡을 2분 30초까지 줄이는 경우가 다반사고, 이는 타이틀곡 활동이 끝나가는 메이저 그룹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송이라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6] KNTVSBS 가요대전도 생중계했다.[7] 사실 그 YG 편향의 SBS의 가요대전에도 나오지 못할 정도로 바쁜 해외 활동 중인 싸이를 그렇게나마 출연시킨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8] 그러나 바로 다음 해인 2013년엔 20여만 건으로 줄었고, 2014년엔 15만건으로 2년만에 4분의 1토막 났다.[9] 그러나 후술할 2014년에는 임진각은 아니지만 야외 무대가 다시 부활했다.[10] 현장에서 본 팬들의 말로는 박형식의 멘트가 나온 후 본방 무대에 들어가기 이전에 사녹 분량이 방영되는 와중에 '''카라 멤버들이 직접 MC들을 찾아가서''' 수정을 요구했다고 한다. -[11] 청/백 어느 팀에도 속하지 않아 사실상 심판격이다.[12] Birth, Ensemble, Girl, Imagine, Never ending.[13] 이별공식 - 빅스, 버스 안에서 - 홍진영, 전지윤(포미닛), 은광&창섭(BTOB), 매일 그대와 - 씨엔블루가 각각 선보였다.[14] 특이하게 이 팀들만 마이크 상태가 영 좋지 못했다. 특히 세븐틴은 3사 전부 다 마이크 상태가 영 좋지 못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15] 자이언티, B.A.P(터보), 박진영.[16] 거짓말 - B1A4, 너를 사랑해 - 레드벨벳, 캔디 - 업텐션, 영원한 사랑 - 에이핑크, Perfect Man - 방탄소년단.[17] 씨엔블루는 제시와 피처링.[18] 틴탑, Apink, B1A4, EXID, 빅스,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러블리즈, 몬스타엑스.[19] 다만 사전 녹화로 땜질한 부분이 많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생방송 촬영과 사전녹화는 차원이 다르다.[20] 쇼 음악중심은 상암 공개홀에서 진행.[21]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22] 2016 무역센터 겨울축제와 연계되어 치러졌으며, 4팀(방탄소년단, 빅스, 레드벨벳, 세븐틴)의 무대가 여기서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가요대제전과는 별개로 젝스키스에픽하이도 출연. 이곳 현장 MC는 MBC 아나운서인 이진이 맡았다.[23] '진진자라'는 부르지 않았고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불렀다.[24] 헌데 하현우 본인이 방송 전날을 포함해 하반기에 계속 콘서트를 했던지라 목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듯 보였다. 그리고 가수석의 출연자들 일부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듯한 모습이 잡혀, 국카스텐 팬들 사이에서는 '선배 노래하는데 뭐하는 짓이냐'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25] SES는 동시간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녹화로 진행.[26] 물론 러블리즈 같은 경우 2주 뒤 단독콘서트 준비로 인해 불참했을 가능성이 크고, IOI는 MBC 본사 자체에서 프로듀스 101 출신에 대한 출연 규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출연하지 못했을 상황이었다. 그나마 한혜리유연정 등이 개별 또는 그룹과 함께 나오면서 그 벽이 허물어지고는 있고, 게다가 곧 프로젝트 활동도 끝나는 만큼 이 규제가 풀리는 날이 머지 않았다.[27] 원더걸스 같은 경우 유빈의 부친상과 멤버 재계약 문제로 인해 불참했는데, 2017년 2월 10일에 팀이 해체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고, 2PM은 이번 가요 무대가 완전체로서는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게 주요 멤버인 준케이옥택연이 2017년에 입대가 예정되어 있다. 다시 완전체가 되려면 2019년 이후를 기다려야 한다.[28] 참고로 시청률 1위는 KBS 연기대상인데, MBC 가요대제전과 SBS 연기대상을 합쳐도 KBS 연기대상에도 못 미친다. KBS에 태양의 후예, 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대박급 드라마가 많이 나왔다보니... 그리고 가요대제전이 연기대상을 시청률 싸움에서 이기기는 힘들다.[29] 샤이니의 종현은 2017년 연말경 생을 마감하게 되면서 2016 가요대제전이 생전 마지막 연말 무대로 남게 되었고, 씨스타는 2017년 6월에 팀이 해체되었고, 인피니트는 호야가 팀을 떠난 데다가 성규가 군 입대하면서 당분간 보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30] 2018년 4월에는 아나운서국 성향 분석표까지 드러나면서 김재철-안광한-김장겸의 MBC는 직원들을 탄압했다는 꼬리표를 절대 뗄 수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영상기자 블랙리스트 작성 주범인 권지호 영상기자와 아나운서국 블랙리스트 주동 혐의를 받는 최대현 아나운서는 2018년 5월 노동강령 위반으로 해고 조치되었다.[31] 보도 부문김장겸 전 사장의 파면 직후에도 제작 거부를 이어가다 12월 초 최승호 신임 사장 부임 직후 앵커 교체(김수지, 엄주원, 김민형 등) 및 부당전보된 고참 기자들의 보도국 복귀, 3주 가량의 임시 체제 운영과 재정비를 거쳐 성탄절 다음날에 가서 재개되었다.[32] 사실 방송사들의 파업이 끝나게 되면 후유증으로 한 달 정도는 골골대는 게 원래 정상적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높은 퀄리티로 뽑아냈다는 것은...[33] 전날 방송된 연기대상은 출발 비디오여행의 편집 클립을 15분간 보여준 뒤 8시 55분부터 시작했지만, 가요대제전은 그런 거 없이 뉴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했다.[34]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다고 한다.[35] Wanna One은 6일 전 SBS에서는 H.O.T. 커버 무대도 했다.[36] 보신각 타종 행사는 KBS 1TV에서도 생중계되었다. 매년 보신각을 연결해오던 KBS 연기대상은 이 해 한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신년 불꽃놀이 행사장을 연결했고, KBS 제1라디오의 음성 중계는 KBS 파업 장기화로 취소되고 재방송으로 대체되었다.[37] SBS의 경우 당해년도 인기가요 1위 전적이 있는 그룹들로만 꾸며졌고, KBS는 파업의 장기화로 라인업이 8개 팀으로 압축되었다. 이 때문에 EXID나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등은 2017년 꾸준히 활동을 했고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연말 무대를 MBC에서만 가질 수 있었다.[38] 독감 같은 경우 전염력이 강해 다른 멤버들도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다른 출연진과 방청객들로 전파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39] 다른 팀과는 달리 비공개 녹화로 진행되었고, 무대도 다른 곳에서 꾸려졌다.[40] 의미가 단순하다. 2018 MBC 가요대제전 The Live의 MC인 윤아가 소개하길 MBC 가요대제전의 무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 때문에 송출 전 광고 BGM으로 Live Wire가 쓰였다.[41] 2019년 1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에서 생방송되었고, 15일에 개최되는 서울가요대상은 KBS N 계열에서 생방송되었으며, 1월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의 모든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42] 원래 타종 행사 직후 이재명 신임 경기도지사와 새해 인사 겸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재명 지사가 이러한 것이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오해의 여지가 있다며 선관위에 자문했고, 결국 해당 행사에는 불참했다.[43] 대형 기획사 독점은 매년 3대 방송국 가요제에서 지적되는 사항이기도 하지만, KBS 가요대축제에서 보여준 '아모르 파티' 엔딩과 비교된다는 평이 많다.[44] 웬디의 골절상으로 완전체 무대는 취소되었고, 성시경과의 콜라보 무대만 같이 했다.[45] 참고로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5월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MBC 개표방송에서 개표 현황을 보여주는 야외 스코어보드로 이용되었던 적이 있다.[46] 특히 여자친구는 언젠가부터 음악방송 이외에는 TV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는데,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CJ ENM,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대형 기획사들의 견제와 압력으로 방송사들로부터 출연 제한을 당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이전부터 제기되던 상황. 거기에 2019년에 진행된 여러 시상식 (골든디스크 시상식, 더팩트 뮤직 어워즈 등) 에서 여자친구가 본상 사전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음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상 자체를 받지 못하면서 더더욱 짙어졌다. 다만 쏘스뮤직빅히트 산하 레이블로 편입되면서 방송국들이 빅히트 눈치를 보기 시작했는지 아는 형님,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에 조금씩 출연하는 등 어느 정도는 풀린 것으로 보인다.[47] 참고로 앞선 시기 같은 방송사의 연례 체육 대회 설특집 녹화 때 한 스태프가 여성 그룹멤버 머리채를 잡아당긴 일이 있었는데다, SBS와 KBS가 연달아 가요제에서 구설수를 내는 바람에 평이 좋지 않았다.[48] 여담으로, 김재환은 방송이 되지 않는 현장 무대에서도 음향 사고가 일어났다. 슈가맨에서도 선보였던 양준일의 '리베카' 커버 무대 후 2번째 앨범 수록곡인 'Who am I' 무대를 진행하기로 되어있었으나, 'Who am I' 의 반주가 먼저 나온 것.[49] 마지막에 나와서 두 팀의 멤버들과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몄다. 의외로 굉장히 잘 춰서 놀라웠다는 평과 함께, 대부분의 네티즌은 학교 발표회에서 담임 선생님과 제자들이 함께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라는 평(...)이 주류를 이뤘다.[50] 참고로 2019년 12월 21일을 기해 네이버/카카오와의 독점 계약으로 유튜브 이용이 제한되었던 국내 방송사들의 다시보기들이 해제된 상황. 허나 그동안 제한되어 있던 영상의 양이 워낙 방대해 국가제한이 해제되지 않은 영상이 2020년 5월 기준으로도 아직까지 상당히 많은 편.[51] 그래서인지 마마무와 (여자)아이들은 퀸덤 파이널 경연곡인 '우린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와 'LION'을 불렀다.[52] 2012년 나는 가수다 2 슈퍼 디셈버 가왕전 파이널 당시 국카스텐이 축하무대를 펼쳤던 그때의 편곡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아무래도 이는 MBC라서 가능한 일.[53] 참고로 앞서 진행된 SBS와 KBS는 모두 방탄소년단이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는데, 이 중 KBS는 이들에게 '''20분'''이 넘는 분량을 할애해 지상파 음악방송을 팬미팅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54] 다만 동시간대 진행된 연기대상들도 예년보다 못한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우선 KBS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공동 수상을 남발하고도 유력 대상 후보인 남궁민, 김해숙 등이 무관에 그치며 많은 논란이 일었다. SBS는 대상 수상자가 열혈사제김남길로 거의 확정된 분위기였던지라 주목도 자체가 떨어졌고, 역시 공동수상 남발에 김선아, 지성 등의 무관, 배수지의 단독 최우수상 수상 등 역시 논란거리 투성이었다.[55] 이 때문인지 당해년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멜론 뮤직 어워드는 TV 생중계조차 따내지 못했으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역대 2번째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년에 바이브을 섭외했던 MBC는 물론이고 나머지 지상파 방송사들도 자사 연말 가요제에 음원 사재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바이브 사단리메즈 사단 가수들 그 누구도 라인업에 넣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