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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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의 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서쪽은 경기도 고양시, 남쪽은 한강을 끼고 강서구와 영등포구, 동쪽으로는 용산구와 중구, 북쪽으로는 은평구, 서대문구와 접한다.
구의 명칭은 예로부터 유명한 포구였던 마포에서 따왔다. 예로부터 한강의 나루터 역할을 하였으나(마포, 서강진, 양화진 등), 수운이 쇠퇴하면서 20세기 초반부터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
마포구 동부(공덕·아현·용강·도화 등)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시가지화되었으며, 마포구 중·서부 지역은 해방 이후 점차 개발되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들이 들어섰다. 구의 동서로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수도권 전철 경의선, 서쪽 남북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나며, 동쪽 남북으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이 지난다.
참고로 '마포'라 하면 마포구 전체를 일컫기도 하지만(광의의 마포), 일반적으로는 공덕동, 도화동, 용강동 등 공덕오거리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와 마포대로, 수도권 전철 5호선이 지나가는 지역만을 주로 의미한다(협의의 마포). 법정동 마포동도 이 곳에 있으며, 행정동 도화동 관할 하에 있다. 현재의 마포구 행정구역은 원래부터 마포라 불린 지역에서 1960~70년대에 서대문구 관할이었던 홍대, 성산동, 상암동 일대를 편입하면서 서쪽으로 상당히 멀리까지 뻗어나간 것.
1.1. 휘장
1995년 민선 체제가 시작된 이래로 청둥오리와 강을 형상화한 휘장을 사용했다. 하지만 구 휘장은 마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에는 상당한 제약이 있었고 2015년부터 새 휘장을 만들자는 작업이 시작되어 2017년 1월 새 휘장이 공개됐다.
새 휘장은 글로벌 관광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포'의 영문을 타이포그래피 형태로 만든 것이다. 함께 사용되는 슬로건은 'My mapo'다.
2. 역사
조선 시대에는 상암동 난지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한성부 성저십리 연희방, 서강방, 용산방 지역이었으며, 1914년 경기도 고양군에 편입되어 고양군 용강면[3]이 되었다. 단, 마포나루가 있었던 마포동과 도화동은 경성부 관할이었다.
은평구처럼 서대문구에서 분리된 구인데, 일제 강점기 말인 1944년 서대문구(현재의 공덕동, 아현동, 신수동, 서교동, 동교동, 합정동, 망원동 등) 및 용산구(현재의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등)에서 일부를 분리하여 마포구가 신설되었다.
1964년 서대문구 노고산동을 편입해 왔으며, 서대문구와의 일부 경계 조정이 있었다.[4] 1975년 서대문구 성산동, 상암동, 연희동 일부(현재의 마포구 연남동) 등을 마포구에 편입한 이래 현재에 이른다.
3. 지역 특징
마포구의 중심 지역은 '''4개 노선 환승역인 공덕역''' 주변과 홍대입구역-합정역 주변을 꼽을 수 있으며, 최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는 방송/IT산업 회사들이 밀집하면서 새로운 업무 지구가 형성되고 있다. 이 중 홍대입구역 주변지역을 흔히 홍대거리라고 하며, 명동, 강남을 잇는 서울 제 3의 번화가이자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인디문화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시설로는 KT&G의 상상마당이 있다. 또한 공덕역 주변은 S-OIL, 효성그룹, 동서식품 그룹, HS애드 등 많은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이기도 하다.
마포구의 주요 시설로는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와 2002 한일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그 주변의 월드컵공원[5]이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완공 후 그동안 올림픽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던 국가대표 축구경기는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K리그 클래식의 FC 서울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2000년대부터는 방송사를 주축으로 한 상암동의 DMC 지역이 새로운 상업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라는 새로운 업무지구가 조성되어 이를 통해 서울 서부 지역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tvN, Mnet, 온미디어 등을 거느리는 CJ E&M 본사가 있는 지역이며 지역 일대가 방송 및 미디어 클러스터(일명 디지털미디어시티, DMC)로 조성되어 있다. 보도 채널로 유명한 YTN을 비롯하여 지상파 SBS의 SBS 프리즘 타워, KBS의 KBS 미디어센터 그리고 MBC 문화방송, JTBC, 채널A 역시 상암동에 새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이곳에는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구장인 서울 OGN e스타디움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상암동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도 있으며, 서교동엔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무총리를 지내고 박정희 암살 직후 대통령을 역임한 최규하 대통령의 사저가 있다. 동교동도 정치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인데, 바로 김대중 대통령의 사저가 있었고, 지금도 김대중 도서관이 있는 지역이다. 동교동에 살지 않아도 김대중과 긴밀했던 정치인들은 소위 동교동계로 불려서, 정치적으로는 김대중 코드를 상징하는 말로 명사화되기도 했다.
과거 YH 사건이 일어난 신민당사가 도화동에 있었고, 최근으로 오면 공덕동에 구 사회당 당사가 있었으며, 국민의당(2016년) 당사도 초기에 마포역 인근 도화동에 있었다.(2016년 총선 이후 여의도로 이전했다.) 현 노동당(구 진보신당) 당사가 서교동에 있다. 한겨레신문 사옥도 공덕동에 있다.
출판 문화에 있어서 가히 오덕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마포구에 소재지를 둔 출판사만 무려 4천 개. 전국의 출판사가 3만 5천 개 정도 되는데 마포구에만 그 정도니 말 다했다. 마포구청에서는 출판업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이나 편의도 마련하고 있다. 사실 딱히 해주는 건 없다 하더라도 관련 공무원이 경험치가 높다 보니 일하기 편한 건 사실. 4,000개나 되는 출판사가 있다고 하지만 '''이 회사들 대부분은 마포구에 인쇄기가 없다'''. 마포구나 용산구에 위치한 출판사들의 인쇄센터는 경기도 파주시의 파주출판도시나 고양시 장항1동에 위치해 있다. 출판사 면허만 가지고 있는 장롱면허 업체들이 많고, 인쇄가 필요한 경우 출판도시 쪽으로 의뢰를 넣어서 OEM으로 책을 생산하는 중소 출판사가 대부분이다. 매일 새벽마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서 파주출판단지와 자유로 장항IC 일대에서 생산된 책들을 적재한 트럭과 트레일러들이 '''떼빙으로 우르르르 홍대 일대와 문발 출판단지를 왔다갔다 한다'''. 자유로는 아침저녁으로 밀리기때문에 이 트럭과 쮸레라(...)들은 주로 새벽 2~3시에 책을 싣고 다닌다. 진짜로 인쇄기를 가지고 있는 회사는 1,000개에 못미친다.
또한 대한민국 최상위 축구리그인 K리그1 참가팀인 FC 서울의 홈구장또한 위치하고 있다.
4. 교통
종로 도심권 및 영등포/여의도 접근성이 매우 탁월하다. 특히 공덕역은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가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풍과 같이 성장해 왔다. 1960년대부터 체계적으로 개발되지 못한 탓에 인근의 은평구와 서대문구와 함께 난개발로 악명이 높았지만, 2000년대부터 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서울시내에서도 부동산 시장 상위권[6] 수준으로 올라갔다. 최근 부동산 업계의 유행어인 마용성의 마에 해당하는 동네다. 4개 노선이 적절한 위치로 적절하게 뚫고 지나가기 때문에 구 전역에서 도시철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홍대입구역은 2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합정역은 2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면서 경기 서북부권으로 향하는 환승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강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구 남단으로 강변북로가 지나가며, 성산대교 북단에서는 내부순환로가 분기한다. 다만 그만큼 교통량도 많아 일부 구간은 상습정체구역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산대교 북단, 양화대교 북단이 있다.
4.1. 관내 철도역 목록
5. 교육
현재는 교육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과거에는 "마포에서 살다가 교육을 위해 목동으로 이사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육에 있어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런 인식 때문에 2016년 기준 마포구 캐치프레이즈가 '''교육, 문화의 도시로 가자!'''일 정도.
2010년 대 들어서 염리초등학교가 각광 받기 시작하여 초등학교 경쟁력(?)은 어느 정도 갖추었으나, 중고등학교는 딱히 그다지 좋지는 않다는 평이었다. 다만 최근에 동도중학교가 입소문을 타며 소위 "염리초-동도중-고등학교는 목동" 코스가 존재한다고 한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지정된 숭문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가 있긴 하지만 지정 이전보다 기세를 펴지 못하는 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숭문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고 나서 몇 년 동안은 정원을 채우지 못해 미달까지 발생한 안습한 상황이 연출된 바 있다.[9] 하지만 숭문고가 2019년 대학 입시에서 강북 인서울 1위에 달성하고, 매년 SKY 30명 이상을 배출하고 있어 아직 성장 여력이 있는 학교이다.
이런 관계로 외국어고등학교 유치 떡밥은 선거철만 되면 나타난다. 실제로 옛 한국산업인력 공단 부지에 외고 유치를 추진하기는 했다고 한다. 그런데 투자하려는 기업이 없어서 망했다고.
다만 체육 쪽으로는 꽤 인정받는 모양이다. 광성고등학교는 아이스하키부가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고[10], 서울디자인고등학교는 야구부 등이 있을 정도로 체육 특기생이 많이 있는 듯.
참고로 마포고등학교는 마포구에 없고 강서구에 있다. 원래 마포구 도화동 현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 자리에 있던게 강서구로 옮겨간 것. 그래서 마포고 학생들이 많이 받는 오해가 마포구 살아?라는 것이라고.
한총련 존속시절 해당 지역 대학 총학생회는 서총련 산하 서부총련 소속이었다.
최근 마포구 공덕, 아현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학생인구 수가 늘어나고, 교통의 이점으로 인하여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 백범로 인근에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되고 있다. 기존 미래타임/타임교육 산하의 하이스트를 비롯하여 이투스, 대치이강학원 마포캠퍼스 등 대형 학원들이 생겼고, 2018년에는 대치명인학원 또한 서강대 방면에 마포캠퍼스를 열었다. 그리고 종로학원 강북본원이 신촌으로 이전되어 신촌~대흥~공덕역 사이에 학원가의 모습을 띄기 시작하였다. 대치동 생각하는 황소, 대치상상학원, 하이츠 마포캠퍼스 등 현재도 계속해서 학원이 들어오고 있어 교육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과거 보습학원 중심의 학원이 조성되어 있던 마포에 대형학원들이 속속히 생겨나는 것은 강북 부동산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마포지역 중견학원인 JK영어학원, 더베스트 입시학원(수학, 국어, 과학), 오미크론 수학학원 등도 있어 신흥 대형 입시학원과의 경쟁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6. 관광
7. 정치
가장 최근의 선거에서는 정당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50.15%, 자유한국당 21.97%이 나왔다. 민주당 득표율은 수도권 전체, 서울 전체보다 낮았지만 진보정당의 득표율이 상당히 높았다.
서울에서 여러 의미로 진보적 경향이 비교적 짙은 동네다. 한 때는 보수성향 민주계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지만, 신촌, 홍대거리 인근은 진보 및 소수자 운동가나 지지자들의 거주나 활동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특히 동교동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았던 적도 있어서 "동교동계"라는 파벌 이름이 생겼다.[13] 재미있게도 소선거구제 실시 이후 두 개 선거구 모두 여권 또는 야권이 싹쓸이하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으며, 여권 1/야권 1과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었다.
하지만 갑과 을로 나누어보면 차이가 있는데, 마포구 갑은 노승환-노웅래의 영향력이 막강해서 그렇지, 그래도 토박이들이 많고 집값이 높아 그나마 2012년 대선 당시에는 박근혜 후보가 좀 득표수를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마포구 을은 워낙 진보성향이 더욱 막강한 지역이라서 42%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진보신당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를 넘긴 드문 동네. 마포을의 경우엔 그 유명한 강용석의 지역구였고 19대 국회까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가 이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1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파동으로 마포을의 정청래 지지자들이 반발했으나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공천되어 당선되었다.
마포갑은 노승환[15] - 노웅래로 이어지는 2대째 야당 정치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해방 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관악구와 함께 서울에서 문재인 후보 득표율이 55%를 넘은 유이한 구이기도 하다. 마포구의 경우에는 3대째 거주 중인 서울토박이 비율이 6~7% 이상 되는 지역이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기도 하고 지역 특색의 정치·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19대 대선, 서울에서 문재인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이 마포 을이었다.[16]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마포구 : 박근혜 106,921표(44.21%) < 문재인 133,849표(55.34%)
- 박근혜 : 도화동(50.6%), 아현동(49.9%) (2개동)
- 문재인 : 서교동(59.5%), 망원1동(58.5%), 망원2동(58.2%), 연남동(57.3%), 대흥동(57.3%), 성산1동(57.2%), 합정동(56.7%), 성산2동(56.7%), 상암동(56.1%), 서강동(56.0%), 염리동(54.3%), 공덕동(54.2%), 신수동(52.3%), 용강동(51.0%), 재외투표(56.5%), 국내부재자(53.8%) (14개 동 + 재외투표 + 국내부재자)
- 마포구 : 문재인 117,336표(45.79%) > 안철수 52,545표(20.50%) > 홍준표 46,547표(18.16%)
- 1위 - 문재인 <전 지역> : 상암동(48.0%), 연남동(48.0%), 성산1동(46.9%), 망원2동(46.9%), 서교동(46.6%), 망원1동(46.4%), 합정동(46.2%), 성산2동(46.0%), 서강동(44.2%), 대흥동(44.1%), 아현동(43.5%), 용강동(43.4%), 공덕동(43.1%), 염리동(42.9%), 신수동(42.8%), 도화동(41.4%), 거소/선상투표(35.7%), 관외사전투표(49.5%), 재외투표(59.8%) (16개동 + 관외투표) / 안철수, 홍준표 : 없음
- 2위 - 안철수 :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신수동, 서강동, 서교동, 합정동, 망원1동, 망원2동, 연남동, 성산1동, 성산2동, 상암동, 거소/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재외투표 (15개동 + 관외투표) / 홍준표 : 염리동 (1개동)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원순, 김문수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마포구 : 박원순 105,956(54.26%) > 김문수 40,249(20.61%)
- 박원순 : 성산1동(58.9%), 망원2동(57.0%), 연남동(56.5%), 망원1동(56.4%), 합정동(55.2%), 성산2동(54.6%), 서교동(54.4%), 상암동(53.3%), 대흥동(52.9%), 서강동(51.8%), 용강동(51.4%), 신수동(51.2%), 염리동(51.1%), 공덕동(50.3%), 아현동(50.1%), 도화동(50.0%), 관외사전투표(60.9%), 거소투표(40.9%)
- 김문수 : 없음
7.1. 관련 문서
8. 하위 행정구역
8.1. 공덕동 - 甲
관할 법정동은 공덕동(일부), 신공덕동, 아현동(일부)이다. 공덕역의 북동쪽에 해당한다. 인구는 '''38,005명'''.[A] 세대수는 '''18,708가구'''[A]이다.
공덕역을 중심으로, 정확히는 공덕오거리를 중심으로 사무실 빌딩과 각종 기업 본사 건물, 호텔들이 즐비하다. 마포구에서 가장 먼저 시가지화가 된 구역이기 때문에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몰려있기도 하다.
이미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쪽은 2000년대 초에 사무실 빌딩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싹 밀리고 아현뉴타운 등의 재개발 사업으로 주상복합 아파트로 때려 박아졌으며, 나머지 구역 역시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서고 있다. 미친 부동산 가격 폭등 속에서 결국 부동산 업자들이 공덕시장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어 2020년에는 족발-전 골목을 포함한 공덕시장이 사라질 예정이다.
참고로 공덕역 주위로 스타벅스 지점이 5곳이나 몰려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맥도날드가 주요 상권을 포기하면서 사라지고, 그 자리를 버거킹이 차지하고 올리브영이 들어서는 등. 상권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기본적으로 역세권 재개발 사업 광풍이 격렬하게 몰아치는 곳이기 때문에 문화시설[20]을 제외한 별의별 사무실 빌딩이 몰려있다. 재벌 그룹부터 중견기업, 벤처기업들, 공공기관, 언론사, 출판사 등... 이는 공덕역의 환승역으로써의 접근성이 엄청나기 때문인데, 심지어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에 신안산선 추가가 결정되면서 '''한국 최초 5개 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고, 이 때문에 부동산 값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중. .
- 학교 : 공덕초등학교, 소의초등학교
- 기업 : 효성그룹 본사, KPX 본사, 효성 해링턴 스퀘어[21], S-OIL 본사, 동서식품 본사, 신원그룹 본사, CJ대한통운 서울북부지사, 신한은행 공덕금융센터[22], 우리은행 공덕점, HS애드[23], LG그룹 빌딩, SK텔링크 본사, 한겨레 본사, 교학사, 금성출판사 등.
- 공기업 및 공공기관 : 서울서부지법, 서울서부지검, 마포경찰서,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창업허브-도심권 50+[24], 마포 프론트원[25], 국립공원관리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마포우체국 청사 빌딩 등. 공덕 더샵 뒤로 이랜드그룹의 이랜드월드 사옥이 지어질 예정이다.
- 시장 및 마트 : 공덕시장 및 공덕동 족발-전 골목, 이마트 마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공덕점
애오개역 방향으로 갈수록 오래된 주거지구가 많았으나 현재 곳곳에서 재개발이 완료 및 진행 중이라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서 있다. 오래된 주거지는 이제 찾기 힘들게 되었다. 동쪽으로는 용산구, 북동쪽으로는 중구, 북쪽으로는 서대문구와 접한다. 아현뉴타운 사업이 추진중이다. [26]
여담으로, 도화동과의 경계가 상당히 모호하다. 분명 지리적인 경계나 생활권은 백범로를 따라 나뉘는데, 행정동 경계는 경의선 선로를 기준으로 나뉘게 된다. 따라서 백범로 남단의 공덕동 지역은 사실상의 월경지에 가깝다.
연희동를 시작으로 원효동에서 끝나는 경의선 공원의 1단계 설치가 된 곳이기도 하다. 공덕오거리를 시작으로 홍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1단계 구간.
8.2. 도화동 - 甲
관할 법정동은 도화동(일부), 마포동(일부)이다. 인구는 '''21,700명'''.[A] 세대수는 '''9,528가구'''[A]이다.
마포역의 동쪽, 경의선/공항철도 공덕역의 남쪽에 해당한다. 남동쪽으로 용산구와 접한다. 마포초등학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불교방송 본사가 이곳에 있다.
현재 마포삼성아파트가 있는 곳은 일제시대에 교도소와 그 작업장이 있었던 곳으로, 일제 패망 이후 1960년대에 한국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가 세워지게 된다. 이후 1990년대 들어 마포아파트와 그 주변의 달동네를 모두 밀고 도화3지구 우성아파트,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등을 만들게 되었다. 마포대로 하면 많이들 떠올리는 오피스가 이미지와는 꽤나 다른, 상당히 큰 주택가가 구성되어 있다.
8.3. 대흥동 - 甲
관할 법정동은 대흥동(일부), 노고산동(일부), 신수동(일부)이다. 인구는 '''14,433명'''.[A] 세대수는 '''8,417가구'''[A]이다.
북쪽으로는 신촌역과 이대역, 남서쪽으로는 서강대역과 대흥역에 접한다. 용강초, 숭문중, 숭문고, 창천초중, 마포아트센터, 노고산이 있다. 서강대학교의 경우 행정동 상으로는 대흥동, 법정동 상으로는 신수동에 해당한다. 신수동과 대흥동은 행정동과 법정동이 교묘하게 섞여 있다.[27] 이와 같은 경우는 구도심 및 오래된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예이다.
외국인비율이 16%로 마포구 최대의 외국인 거주지이다. 아예 대흥동 안에 있는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있는 대학가 근처라서 자취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8.4. 망원1동, 망원2동 - 乙
관할 법정동은 망원동이다.
- 망원1동 : 북쪽으로 망원로, 남쪽으로 동교로, 동쪽으로 망원역과 접하며 망원한강공원이 있는 주거 지역이다. 하정우 주연 영화 추격자에 실명이 등장해 거센 항의가 쏟아진 적이 있다.[28]
- 망원2동 : 북쪽으로 홍제천, 남쪽으로 망원로, 동쪽으로 마포구청역과 접한다. 망원초, 동교초,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이 있다.
8.5. 상암동 - 乙
8.6. 서강동 - 乙
관할 법정동은 창전동, 상수동, 당인동, 하중동, 신정동(일부)이다. 인구는 '''24,636명'''[A]. 세대수는 '''11,598가구'''[A]이다.
법정동 상수동은 소위 홍대상권의 동쪽을 차지하는 곳으로 극동방송, 상수역, 홍익대학교, 서강초등학교가 있다. 원래는 하수동도 있었으나 어감상의 이유로[29] 1989년에 상수동에 합병되었다. 舊 하수동은 현재 상수동 300번지대 지역으로, 독막로15길-상수역교차로-래미안밤섬리베뉴아파트 이남지역에 있었다. 법정동 창전동에는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서강동 주민센터, 공민왕 사당, 과거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가 났던 장소인 와우공원이 있다.[30] 법정동 당인동에는 서울화력발전소(일명 당인리 발전소)가 있다.
여담이지만 1967년 1월까지 현재의 밤섬 중 북쪽 섬에 위치했던 곳이 법정동 '''율도동'''이었던 곳이었다. 약 30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밤섬 문서 참조. 2020년 현재는 마포구 당인동에 속해 있다. 법정동 폐지 전까지 행정동 상으로는 창전동, 상수동, 하수동, 하중동, 신정동, 당인동과 함께 서강동에 속하여 현재에 이른다.
8.7. 서교동 - 乙
관할 법정동은 서교동, 동교동, 노고산동(일부)이다. 인구는 '''25,291명'''.[A] 세대수는 '''15,478가구'''[A]이다.
노고산동에 해당하는 지역은 신촌역 7번, 8번 출구와 접한 일부 지역 뿐이다. 서교동과 동교동 지역은 사실상 홍대거리 상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31] 경의선 홍대입구역 건너편에는 김대중도서관 및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긱라이브하우스가 있다. 양화로 건너편은 서교동 주민센터와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을 제외하면 딱히 별 것 없는 평범한 동네였지만, 홍대 상권이 점점 확장되면서 건너편 역시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 여성 노동자회 협의회도 이곳에 있으며 합정역 바로 옆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서교동에 속한다. 초중등 교육기관은 서교초 하나 뿐이다.[32]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역대 대통령 2명(최규하, 김대중)이 거주했던 동네이다.[33] 마침 근방의 서대문구 연희동 역시 역대 대통령 2명(전두환, 노태우)이 거주한 곳이었다는 게 우연의 일치. 특히 이들 4명의 대통령들이 현대사에서 밀접하게 얽혀 있는 대통령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우연의 일치라기보다는, 연희동을 포함한 서교동 일대가 무악벌이라고 불리며,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은 동네여서 정치인이랑 부자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메세나폴리스에 정형돈과 하하 등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메세나폴리스 근처에는 손예진 소유의 빌딩도 있었으나, 2018년 매각되었다#
8.8. 성산1동, 성산2동 - 乙
관할 법정동은 성산동이며, 성산2동은 추가로 법정동 중동도 관할한다.
- 성산1동 : 북쪽으로 홍제천, 서쪽으로 월드컵로와 접한다. 이름은 동 내에 있는 성산에서 따왔다. 성서초, 성서중, 홍대사대초, 홍대사대여중, 홍대사대여고[34],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리치몬드과자점 본점,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울림엔터테인먼트, 열림교회가 있다. 대표적인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인 마포fm이 자리잡고 있다.
- 성산2동 : 남쪽으로 내부순환로 및 성산로, 북동쪽으로 경의선 및 공항철도와 접한다. 마포구청역 1, 2, 8번 출구와 가좌역 1, 2번 출구가 이곳 방향으로 나 있다.[35] 마포구청, 성산시영아파트, 마포농수산물시장, 성사중, 중동초, 성원초, 신북초, 중암중,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있다. 흔히 상암 월드컵경기장이라고 불리지만[36] 행정구역상으로는 성산동이 맞다. 그래서 서울 지하철 6호선월드컵경기장역의 부역명도 성산이다.
8.9. 신수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신수동(일부), 구수동, 현석동, 대흥동(일부), 신정동(일부)이다. 인구는 '''23,121명'''.[A] 세대수는 '''10,214가구'''[A]이다.
북쪽으로는 서강대역, 서쪽으로는 광흥창역과 접한다. 재건축,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강대교를 통해 여의도로 이동할 수 있다. 광성중고, 신석초, 신수중, 마포소방서가 있다. 서강대학교는 법정동으로는 신수동 소속이 맞지만 행정동으로는 대흥동 소속이다.
8.10. 아현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아현동(일부), 공덕동(일부), 염리동(일부)이다. 인구는 '''25,821명'''.[A] 세대수는 '''10,665가구'''.[A] 서울에서 가장 극적으로 변한 곳 중 한 곳이며,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하나로 이 지역의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
본래는 서민들이 사는 하류층의 동네로 유명했으나, 아현뉴타운 및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37] 같은 고가 아파트들의 입주로 부촌이 된 지역이다.
공덕역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아현역[38]과 접한다. 대로변에는 마포롯데캐슬, 효성그룹 본사, LG 마포빌딩 등 고층 빌딩이 있지만, 안쪽에는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옛 본부가 행정동 상으로는 아현동에 해당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서울마포경찰서, 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도 이곳에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 직업반 학생들의 위탁 교육을 담당하는 아현산업정보학교(구 아현직업학교)가 있다. 아현뉴타운이 추진 중이며, 2014년 9월에는 3,885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가 준공되었다.
여담으로 행정동과 법정동 지도를 동시에 놓고 보면 공덕동과 기묘하게 얽혀 있다. 행정구역 통합 이후 공덕동과 아현동이 법정동으로는 마포경찰서를 기준으로 남북으로, 행정동으로는 마포대로를 기준으로 동서로 나뉘어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그래서 행정동상으로 공덕현대아파트는 아현동에, 아현 아이파크는 공덕동에 있다. 덕분에 아현동주민센터의 주소가 공덕동으로 나온다.
8.11. 연남동 - 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1975년 10월 서대문구 연희동의 남쪽 일부가 분리되어 연남동이 되었다. 경성고, 홍익디자인고가 있다. 랜드마크는 딱히 없지만 상업화된 홍대에 질린 사람 및 젠트리피케이션에서 밀려난 진성 힙스터들이 맛집을 찾으러 가는 동네가 되었다. 경의선 숲길이 생긴 이후로 상권이 자리잡고 있는 중. 이외에도 동진시장이라는 힙스터 프리마켓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8.12. 염리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염리동(일부)이다. 서쪽의 대흥동, 동쪽의 아현동에 끼인 동네. 남쪽으로는 백범로, 북쪽으로는 이대역과 접한다. , 염리초, 한서초, 서울디자인고등학교. 동도중,서울여자고등학교, 서울여자중학교[39]이 있다. 만화 '검정 고무신'에서 주인공 기영이의 집이 염리동이라고 나온다.
8.13. 용강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용강동(서울), 토정동, 마포동(일부), 도화동(일부), 염리동(일부), 대흥동(일부)이다. 공덕역의 남서쪽에 해당한다. 염리초, 마포우체국이 있다. 대로변에는 한화 오벨리스크, 마포 트라팰리스 등의 고층 빌딩이 들어서 있다.
8.14. 합정동 - 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합정역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동교로, 동쪽으로 당인리사거리까지를 범위로 하고 있다. 홍대 상권의 상업화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곳으로 절두산 순교성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망원정 터[40]가 있다. 성산중, 성산초가 이곳에 있다. 연예 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스타제국도 있다. 인터넷 언론인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가 입주한 웰빙센터가 이 곳에 있다.
9. 관련 문서
[1] 성산동 370번지[2] 26개 법정동, 16개 행정동[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3] 용산방의 '용'과 서강방의 '강'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현재 마포구 용강동의 이름도 바로 옛 용강면의 흔적. 덤으로 이 당시에는 한강 건너편의 여의도도 용강면 관할이었다.[4] 도심과 신촌을 잇는 신촌로가 개수되면서, 신촌로를 따라 경계선을 직선화하였다.[5] 이곳은 마포구뿐만 아니라 인접한 은평, 서대문구 학교들의 사생대회나 백일장 장소로 서오릉, 호수공원과 함께 애용(?)된다.[6] 평당가 기준 서울시내 6위.[7] 역의 주소는 서대문구로 되어있지만, 2번 출구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하고 있다.[8] 서울 지하철 6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은평구 관할이다.[9] 남자 학교의 경우가 특히 심각하다. 안그래도 광성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등 주변에 남자 고등학교가 널려있는 와중에 이대부고, 숭문고 등이 끼어 있다. 이런 여파로 숭문고와 이대부고(남자만)은 수년째 지원생 미달 상태이고,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10] 다만 상술했던 학생 감소문제로 아이스하키부도 인원이 줄어들면서 부서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11]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등 아현뉴타운이 있는 곳.[12] 홍익대학교가 위치한 곳.[13] 김대중의 영향으로 야당 성향이 짙다는 일설도 있는데, 정작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집권한 16대 총선과 그 전의 15대 총선 모두 보수정당에서 가져갔다.[14] 사실 2008년에 언론사에서 오보낸게 영향을 끼쳐서 그렇지 지역구 관리는 잘해서 의외로 지지기반 자체는 탄탄하다고 한다. 강용석이 당선된 건 어디까지나 언론 오보와 뉴타운 열풍에 따른 것.[15] 5선 국회의원, 재선 구청장으로 제13대 국회 전반기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지냈다.[16] 마포 갑의 경우 도화동과 아현동을 중심으로 고층빌딩과 고급 아파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포 을보다는 진보세가 좀 옅다.[17] 서울시장선거에서 이 당 소속의 신지예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이었다.[18] 마포구 제4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무려 73.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19] 특히 마포구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에서 보수정당이 경합우세를 보였다.[20] 부동산 폭등으로 문화시설이 들어설 시기가 없었다.[21] 글래드 호텔의 글래드 마포가 들어서 있다.[22]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되면 반드시 찾아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23] 배달의 민족 우아한 형제들의 광고업체로 대중에게 익숙해졌으며, LG 계열 광고회사이다.[24] 옛 산업공단 부지를 리모델링 한 곳으로, 한때 외국어 고등학교 유치가 검토되기도 했다.[25] 원래 신용보증기금 본점 사옥이었으나, 공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본점은 대구로 이전했다.[26] '''아현'''뉴타운이라는 명칭이 붙긴 했지만, 행정구역 조정으로 공덕동과 아현동의 경계가 애매해졌다. 아현뉴타운에 "공덕"으로 시작하는 아파트가 많은 것도 이 때문.[27] 이 지역은 그 중에도 섞인 정도가 굉장히 복잡한 편이라서, 대학생 및 직장인 등이 각자 사정으로 처음 이 지역에 살게 되거나 이사오거나 할때 헷갈리는 경우가 흔했다. 오기 전에 분명 대흥동이라고 들었고 주소도 그렇게 쓰여 있어서 동사무소에 주민등록하러 갔는데 신수동사무소에 주민등록을 해야 한다거나, 다른 가족이 주민등록을 대신해서 법정동과 행정동이 다른 걸 몰랐는데 예비군 통지서 온걸 대충 날짜만 보고 갔다가 동대(동사무소에 있다)를 잘못찾아거나 하는 등 복잡한 일이 있다.[28] 사실 작품의 모델인 유영철의 집은 이대 봉원사 인근이었다.[29] 상수-하수로 대칭적인 이름이긴 한데, 실제로 하수도할 때 '하수'(下水)'와 한자가 같다! 물론 아래 하(下)가 가진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강동구 하일동(→강일동), 여주시 산북면 하품리(→명품리)와 같이 지명을 변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찌보면 지명 변경의 원조?[30] 공원이 있는 와우산 정상에 육군 방공 진지가 있으므로 주의[31] 나머지는 상수동, 합정동, 연남동에 해당.[32] 원래 홍대부속초·중·고등학교가 홍익대학교 내에 있었으나, 2012년 경 성산으로 이전했다.[33] 엄밀히는 법정동 상으로는 최규하는 서교동, 김대중은 동교동이다.[34] 본래는 3학교 모두 홍익대학교 내에 있었으나, 2012년경에 현 위치로 이전[35] 3, 4번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다.[36] 왜 그렇게 됐는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s-3 문서를 참고.[37] 한강이북의 대장주급 아파트다.[38] 아현초, 아현중이 3번 출구 옆에 있다.[39] 서울에 단 4개만 남아 있는 공립 여자중학교 중 하나다. 다른 곳은 중구의 금호여중과 창덕여중, 장원중(장충여중에서 바뀌었으나 여학생만 입학).[40] 근처에 군 기상관측소가 위치해 있다.[41] 무한도전의 하하 별명이 "마포구 보안관"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PC방에서 오버워치하는 과정에서 닉네임을 생성했을때 하하가 만든 단어로 이후부터 하하의 별명으로 가끔 사용한다. 거기다 실제로 마포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위촉식 후 마포경찰서장과 사진까지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