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비판
1. 개요
2. 유저 간 감정적인 갈등 문제
2.1.1. 이용진 비난 사건으로 드러난 권위주의, 전체주의적 성향
2.1.4. 일본불매운동 앱 제작자의 SONY PS5 모델 구매 논란
2.1.5. 민식이법 이슈 당시 굴러간당에 대한 린치
2.1.6. 부동산대책 이슈 당시 내집마련당에 대한 린치
2.2. 비아냥으로 인한 회원간의 갈등
3. 특정 집단으로 매도, 무조건적 비난
4. 비 선호 대기업에 대한 원색적 비난
5.1. 네임드의 내로남불
6. 삼성과 애플에 대한 격화된 논쟁
7. IT에 관한 과장된 전문성
8. 정치적 편향
8.1. 극단적인 치우침과 알바 몰이, 메모드립
8.2. 타 사이트에 대한 조직적인 여론 조작
8.4. 친노지만 감탄고토
8.5. 성향
8.6. 과도한 노년층 비하 및 친문재인 행보
8.7. 민주당계 정권에 대한 무비판적 지지 논란
8.8. 천안함, 연평도, 목함지뢰 도발 사건에 대한 음모론
8.9. 과도한 박원순 성추행 사건 옹호
8.10. 문재인 정권의 페미니즘 정책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
9. 지역차별성 발언(혐오발언)
10. 커뮤니티 운영의 문제
10.2. 운영자의 편향적인 회원 징계
10.2.1. 징계에 대한 회원의 편향된 반응
10.3. 신고 수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징계가 봉쇄되는 문제
10.4. 운영진의 구멍가게 운영
10.5. 질문글 금지 규칙의 비합리성
10.5.1. 반론
10.6. 정치글 규제에 대한 알러지적인 반응
10.7. 시도때도 없이 정치댓글 다는 유저
10.8. 음란물 글에 대한 방조
11. 결론
1. 개요
여타 커뮤니티와 달리 30대 이상의 경제적으로 안정된 성인이 주 이용자라는 점에서, 편향된 의견이 도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빌라나 행복주택 거주를 암시하는 글들도 많다.) 예를 들어 대화를 통한 합의점 도출이라는 개념을 잘 이해를 하지 못하며, 대세에 거스른 '''의견 개진은 어그로'''라는 극단적인 편견이 만연하다. 또한 우려, 가정과 같은 주장에 대해 '''공론화 되면 생각합시다'''와 같은 식의 편의주의적 사고 방식또한 큰 문제점 중 하나. 요약하자면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에 대한 내성이 '''극단적으로 낮다.'''
2. 유저 간 감정적인 갈등 문제
'''클리앙에서는 누가 의견을 올리면 서로 맞다 틀리다 싸우기에 급급하고, 서로 헐뜯기 일쑤다.'''[1] 혹자는 클리앙의 이런 특징을 단 한마디로 압축하여 "선비 증후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무익한 저질 논쟁으로 소일하면서, 무한히 도덕적인 관점에서 오지랖 댓글을 다는 오지라퍼들을 빗대어 하는 이야기.
연령대는 30대 후반~40대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50대 역시 간간히 있다. 전체적 성향은 586 운동권에 가까우며 정치적 올바름, 꼰대의 여러 단점이 맞물려 있다. 20대들의 인터넷 드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스로 먹고 살기 힘든 서민으로 자처하지만 알고보면 누릴 건 다 누리고 사는 화이트칼라(특히 it업계) 및 고소득 회원이 많다.
상술했듯이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할 뿐 강남 좌파라고 부르기도 힘들고 진보라고 칭하기도 어려운 점이, 보수적인 행동이라도 '''문재인이 추진한다면''' 맹목적으로 환영하고, 권위주의도 상당히 강한 편이다. 중요한 점은 자기들 윗세대인 보수층 장년층의 권위주의적인 행동은 비판하면서 아랫세대에게 권위주의적인 면을 보인다.[2]
복지 및 진보적 정책을 입으로만 추구하고 뒤로는 자기 지갑을 절대 열지 않으려고 하거나 10대, 20대들에게 권위주의적 꼰대 모습을 보이는 점 등에 착안해 전형적인 386~586세대의 악습/단점이 집약된 사이트라고 볼 수 있다. 즉, 생각의 차이를 인정 못하는 꼰대들이 많다. 이 때문에 틀리앙, 틀니앙, 40대 진보대학생이라는 안 좋은 별명이 생겼다.
2.1. 꼰대
클리앙의 아이덴티티라고 해도 좋을 정도. 아래에서 보는 클리앙에 대한 거의 모든 부분은 결국 클리앙 유저들이 꼰대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아래 이어지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클리앙 유저들이 꼰대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잘 이해가 될 정도.
대한민국의 어떤 커뮤니티보다도 꼰대력이 높다. 적어도 꼰대력만 따지면 박사모나 정게할배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 주 연령대도 타 커뮤니티에 비해 높은 편이다. 만들어질 당시인 2002년 경부터 이용했던 유저들이 아직도 남아 있고, 커뮤니티의 분위기도 상당히 점잖아 보이는 편이다보니 유입 자체도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이다.[3] 그러다보니 타 사이트에 비해서 꼰대인 사람들의 비율도 높은 편. 오유를 보고 흔히 선비 사이트라고 하지만 클리앙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다. 오유의 최종 진화형이 클리앙이라고 할 정도.
자신의 경험에 대한 믿음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상대방한테 틀렸다는 말을 들을 경우, "아 그렇군요, 몰랐네요." 혹은 "제가 틀렸네요."라고 하기보다 '''"내가 이러한 경험을 했는데 그런 경우는 한 번도 못봤다."''' 라는 식의 말을 매우 자주 볼 수 있다. 비아냥이나 특정 집단(알바, 일베충) 등으로 매도하는 것 역시 자신의 주장이 틀렸음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꼰대들의 전형. 심지어는 현직인 전문직하고 그 분야 용어의 정의로 배틀을 뜨기도 한다. 예시[4][5]
또한 단정형 어미를 많이 쓴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자신이 경험한 것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그에 반하는 다른 사례가 있을 거라고 상정을 하지 않아 단정형 어미를 많이 쓰게 된다. 예를 들면 '~는 ~일 수도 있다'나 '경험상 ~는 ~이더라.'보다는 '~는 ~다'로 끝난다. 아니면 '~는 ~이죠.' 정도. 한 나절 정도 모두의 공원을 보고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글들이 이런 어미를 쓰는 걸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매우매우 잦은 편.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군대 이야기가 나왔을 경우 훨씬 체감하기 쉽다. 1990년대~2000년대에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 많은지라 2010년대 군번인 사람이 "요즘 군대 ~해서 힘들다." 는 식의 말이 나오면 어김없이 "제가 군대에 있을 때는 ~했는데... 편해졌네요." 같은 댓글이 달리는걸 볼 수 있다. 농담으로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군대라는게 항상 본인이 군생활할 때가 가장 힘든 법이다. 군대 빨리 갔다고 요즘 군대 편해졌다고 생각하는거나 이걸 농담으로 받는 것 자체가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이다. 군대가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나 때는 안그랬는데, 요즘 편해졌네~" 라는 식의 멘트는 꼰대들만이 하는 멘트다.[6]
일견 예의를 지키는 커뮤니티처럼 보이지만, 정치 문제를 떠나서 사회 문제 전반에 대해 커뮤니티 내 주류 의견의 폭이 매우 좁으며, 주류 의견의 틀을 벗어난 발언을 하면 그 자체로 공격 대상이 되는 분위기가 있다.[7] 대체로 점잖은 모습을 유지하지만, 유저들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사안이 나오면 과격해지는 특성이 있다 하겠다.
2020년 1월 14일에는 일본 여행 간다는 후배 직원에게 불매 운동하는데 일본 간다고 뭐라고 꼰대질했다가 사과 문자를 보냈다는 글도 올라올 정도.
2.1.1. 이용진 비난 사건으로 드러난 권위주의, 전체주의적 성향
출처 - 링크, 링크2
최근의 개그맨 이용진에 대해 클리앙 유저들이 일으킨 논란을 보면 클리앙 유저들이 가졌던 꼰대적 마인드와 권위주의, 전체주의적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사건의 발단은 개그맨 이용진이 방송에서 했던 발언에서 부터 시작된다. 개그맨 이용진은 방송 내에서 "사전 MC계의 대통령!" "문재인씨를 얘기 하시는 거에요?"라는 말을 하였다. 당연히 지나가듯이 한 말이기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면전에서 꺼낸 말도 아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친문 성향을 가진 클리앙에서 해당 움짤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친문 성향을 띄는 보배드림, 클리앙에서는 이 움짤을 발굴해서 "대통령한테 감히 ~씨를 붙이다니 너무 무례한 행동이다", "요즘 세상이 좋아졌더니 기어오른다", "정치적 본심이 드러났다" 와 같은 식의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퍼붓는 중.
이들은 개그맨이 자기 사장에게 감히 ~씨라고 부를 수 있냐면서 자신들의 비난을 합리화하지만 애초에 자기가 속한 직장의 상사인 사장과 국가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은 이용진에게 있어서 당연히 다른 위치이다. 공무원이나 군인처럼 대통령을 최고 직속상관으로 둔 입장이면 정식 호칭을 써야겠지만 개그맨에게 있어서 대통령은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아닌 단지 대등한 위치의 제 3자일 뿐이다. 그래도 국가원수인데 존중은 필요한 거 아니냐고 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존중을 강요한다는 게 정상이 아니며 권위주의적인 발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용진 씨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저런 발언을 했다고 확신하며 이명박, 박근혜 때는 그렇게 못 불렀던 놈이 이제와서 저런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두 대통령도 잘만 까였다는 건 둘째치고 그걸 가지고 비난하는 것이 비정상이란 건 생각을 못하는 모양이다. 국가모독죄[8] 도 사라진 마당에 이용진의 행동은 해당 죄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그 말을 듣고 문재인이 기분이 나빴다면 그것은 두 사람간의 문제로 될 뿐이지 이용진을 철창에 집어넣는다든지 집단 린치를 한다든지 할 일이 아니다.
클리앙 내에서도 일부 온건한 사용자들은 문죄인이나 문재앙 같은 멸칭을 사용한 것도 아닌데 이게 이 정도로 문제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자제를 촉구하였으나 아니나 다를까 일베충으로 낙인찍히고 메모를 당했으며, 분위기가 좀 가라앉기 전까지 온건 성향의 유저들은 감히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글이나 댓글은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어떤 유저는 ~씨라고 부르는 것도 존칭이기 때문에 민주국가에서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합리적인 주장을 하였으나, 클리앙의 골수 꼰대들은 아니나다를까 예의와 버르장머리 운운하며 의견을 묵살하기에 바빴다. 민주국가의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위임받아 국민 주권의 일부를 대신 행사하는 것에 불과한 대통령이지 신민(臣民)들의 머리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니다. 이용진이 한 것이 문재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도 악의적인 비난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대통령과 같은 큰 정치적 권력을 가진 사람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문화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도 문재인 대통령의 동료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참여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았음을 자처하는 문재인 정권을 지지한다는 자들이, 그에게 주권을 위임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씨라는 일반적인 호칭[9] 을 쓰는 것도 용인이 안 되는가?
이와 비슷한 사건이었던 과거 2013년 박근혜씨 호칭 논란에서도 국어학자 강상헌 우리글진흥원장은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던 관습때문에 자칫 권력관계에 반하는 호칭으로 들릴 수 있지만 대통령 뒤에 '씨'를 붙이는 것은 존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 적이 있었다. 그는 "대통령"이라는 명칭에는 존경의 의미가 없고 실용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고 한다. 국어학자 출신인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도 사람의 이름 뒤에 '~씨'를 붙이는 것은 그것을 붙이지 않는 것보다 존경의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심지어 '''독재정권'''이었다면 이용진은 철창행이었을텐데, 사지가 멀쩡하다는 것이 문재인의 민주적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가히 경악스럽고 앞뒤가 안 맞는 인식을 내비치는 리플도 있다. 자신이 공화정을 실시하는 민주국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극좌 대깨문 꼰대 그 자체다.
클리앙 유저들은 꼰대라는 것을 증명하는 또다른 좋은 사례가 되었다. 입으로는 탈권위주의를 외치면서 실상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권위가 최고존엄급으로 아주 강력하기를 원하는 실로 모순적인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인간들이 박정희나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때 사석에서 각하 안 붙였다고 남산으로 끌려가던 행태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 더구나 정우성이 2016년 당시 영화 시사회장에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존칭 생략 + 반말로 외쳤을 당시에 이를 문제 삼지 않은 이중적인 태도를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단순히 씨라고만 했을 뿐 문재인에 대한 그 어떠한 비난 언급이 없었음에도 클리앙 유저들은 문재인에게 대통령이라는 직함이 아닌 씨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 자체만으로 처음에는 개념이 없다, 버릇없다, 예의없다에서 이용진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 이용진은 정치 성향이 다르다 → 극우 혹은 일베다라고 낙인을 찍고 망상을 펼치며 욕을 하는 것이다. 이용진은 분명히 앞서 대통령이라는 말을 했다. 거기에 '''1년 전에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이제와서 굳이 논란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그 의중이 심히 의심스러울만 하다. 포털 사이트 연예뉴스 1위 기사의 댓글 대부분을 봐도 이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게 없다며 이를 문제삼고 불편해하는 문재인 지지층을 비난하고 있다. # 오히려 문재앙이라고 안부른 게 다행 아니냐는 비아냥은 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찬양하면서도 노무현이 임기 내내 노력했던 권위주의 타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 자체이다. 이용진에 대한 일부 클리앙 유저들의 태도는 그의 탈권위주의 정신을 그야말로 능욕하고 욕보이는 짓에 불과하다. 실상 이들이 개인(박근혜)에 대한 숭배로 점철된 태극기 부대와 단지 방향만 다를 뿐 별다를 바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사실 이전에도 자주 제기되었지만 노무현이 탈권위주의를 백날 외쳐도 노무현 밑의 운동권들과, 민주당의 주 지지층인 세대들이 권위주의적인 사회를 살다 보니 현재 권위주의를 젊은이들에게 휘두르는 가해자가 되었고, 운동권들의 전체주의에 굉장히 많이 노출되었었다. 보배드림과 마찬가지로 이런 문재인에 대한 지나친 추종심리는 과거 히로히토를 신으로 믿으며 극렬히 숭배하는 일본 극우와 다를바없는 짓이며 올바른 지지자의 태도도 아니다.
여론이 대체적으로 이 논란에 동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논란이 시작된 보배드림, 클리앙과 그와 비슷한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1년 전 유튜브 영상'이 파헤쳐진 점을 근거로 보수세력의 역공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들 주장으로는 일부러 보수세력에서 보배드림이나 클리앙에 위장가입해 저 자료를 올려 선동했다는건데 일단 소스 자체가 보배드림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설사 그들 주장대로 보수세력에서 이를 올렸다 한들 이에 찬동해서 논란을 키운건 그들 자신이다. 그러나 클리앙 유저들 일부는 자신들이 이용진에게 가한 폭언과 폭력성에 대해서는 반성이나 자정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민주당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판 함정에 낚여버렸다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클리앙의 주류 세력인 30~50대 세력들이 박근혜 지지층을 산업화 세대의 무식한 틀딱들이라고 비하하며 고령층을 신나게 조롱했던 전례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타인들이 보았을 때는 클리앙 유저들 역시 자신들이 비난하던 소위 박사모 틀딱들과 비슷한 꼰대적인 사고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독재를 누구보다 혐오하면서 독재적인 행동과 사상을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진지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현재 이용진의 논란으로 인해 해당 영상이 통째로 내려간 상황인데, 국가 원수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방송을 검열하고 영상이 내려가는 일은 중국이나 북한같은 정치적으로 막장인 국가에서나 당연한 일이다. 이 논란이 더욱 어이없는 것이, 문재인 지지자들 자신은 문재인을 두고 '우리 '''이니''' 맘대로 다해'니 '문통'이니 하면서 자유롭게 호칭하면서 어떤 비하나 멸칭도 아니고 건조한 언어인 '문재인 씨'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꼬장의 극치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대표적인 진보 논객에 속하는 '''진중권'''조차도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 때찌한다'며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친 거 아냐? 자기들은 ‘우리 이니, 우리 이니’하면서 대통령을 아예 애 취급하면서… 근데 우리 이니 아침에 맘마는 먹었나."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인터넷 상의 온갖 병크를 박제하는데는 도가 튼 나무위키인 만큼 이 사건 역시 매우 빠르게 항목에 추가되었는데, 클리앙 유저들은 이를 두고 일베 유저들이 고의적으로 클리앙에 사건을 일으킨 후 나무위키에 박제해 비웃을 목적으로 만든 항목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중이다.
정말 재미있는것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952645의 글을 보면 완벽한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 이는 클리앙의 편파적인 정치성향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 함께 볼 문서 - 대깨문, 이용진#s-3.1.
2.1.2. 젠더갈등 이슈로 다시 부상한 20대 개새끼론
여성폭력방지기본법으로 폭발한 20대들을 향해 20대 개새끼론을 다시 펼치면서 현 정권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야 한다는 뉘앙스로 니들이 15년 전을 아느냐는 둥 꼰대 기질 폭발로 20대 회원들과 다툼이 있고 서로가 서로를 알바네 갈라치기네, 분탕종자네, 메모했네 하면서 싸우고 있어 역시 한국 최악의 꼰대 싸이트임을 여지없이 증명하고 있다.
19년 말 20년 초 문정권 지지율이 20대 남성에게서 유의미하게 낮게 나오자 20대 남성을 욕하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논리의 요지는 20대 남성들은 극우사이트에 선동되어서 제대로 된 사고관을 가지지 못하고 세뇌당했고, 그때문에 민주당에 대하여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들의 사이트는 "일베화"되지 않은 몇 안되는 공명정대한 사이트이며, "작전세력"의 농간에 넘어간 20대 남성들을 자신들이 계도하여야 한다는 논리이다. 물론 이러한 논리는 큰 틀에서 봤을때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망언과 다를바가 없다.
이들이 주장하는 '20대 남성들이 극우사이트에 선동되어 일베화 되었다'는 논리의 근거는 전혀 없다. 후술할 내용으로 볼 때 정치성향이 극단적으로 편향된 사람들이 클리앙에 모여 다수를 차지했고, 극단적 성향이 만연한 커뮤니티의 분위기로 인해 '자신들의 정치성향과 배치되는 20대 남성들은 일베'라는 괴상한 사고방식에 스스로 세뇌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2.1.3. 클리앙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비롯한 일본 불매운동 논란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최근 대한민국 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다수의 클리앙 유저들은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심리를 표출하고, 동물의 숲을 구매했다는 인증을 올리거나 해당 게임의 동호회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이 싫다는 감정을 가지는 건 개인의 자유이고, 불매운동 또한 충분히 개인의 선택에 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타인의 자유를 대놓고 침해하는 행위를 애국심으로 포장하는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없다.
본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이번 린치사태는 단일 사건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 개인의 자유에 대하여 전혀 생각하지 않고, 타인을 린치하기에 바빴던 클리앙의 전체주의적이고 꼰대스러운 사고방식이 그대로 여과없이 드러난 사건이기 때문.
동물의 숲을 일본이 한국에게 대한 문화침략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한민국은 이에 대항해 펭수의 숲을 만들어 역수출해야 한다는 댓글이다. 말할 것도 없이 펭수 같은 내수용 캐릭터는 세계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판단은 보는 사람의 몫이다. 한국게임기사만 나오면 외국게임 베끼기에 급급하다며 까는 댓글만 달리는데 동물의 숲이 화제가 되자 똑같이 카피해 펭수시리즈로 만들자는 의견 또한 자신들이 욕하던 한국게임계의 태도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클리앙 내에서는 일본 제품을 어쩔수 없이 샀다고 하더라도 부끄러운 줄 알고, 불매운동에 노력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구매인증을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글이 공감을 얻고 있다. 구매인증글이 또 다른 구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이고, 이를 어긴 사람은 명예 황국신민으로 규정하면서 욕을 먹어도 싸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상황이다.
링크 2 내에서 "손가락질만 안하면 되죠. 10개 중 5개만 줄여도 불매성공하는 건데 10개 다 쓰지말라니까 이 사단이 나는 거에요. 대체재의 기준은 주관적인데, 뭐는 대체재가 있고 뭐는 안 되고 그게 말이 되나요" 라고 댓글을 단 회원은 빈댓글이 달리며 조리돌림당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불매운동을 강요하면서 손가락질을 하는게 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전혀 수용하지 못하면서 집단 린치를 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일부 유저들의 이중적인 태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는데, 한국 사람이면 동숲 하지 맙시다라며 애국심에 호소하던 이 유저는, 딱 몇 주 전에 일본의 전국시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플레이스테이션 4의 게임인 인왕으로 소울류에 입문하였다는 글이 발견 된 것. 글쓴이는 해명이라고 '소장하고 있는 플스 만약 중고로 넘기면 다른 사람이 게임 살까봐 죽을 때까지 갖고 갈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남긴 후, 결국 글을 삭제하였다.
정작 이러한 식으로 이중적으로 린치를 한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데 본인들은 자신들의 사이트가 '''여러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사이트''' 라는 착각을 가지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10] 조국 게이트, 이용진 사건, 천안함이나 연평도에 관한 음모론, 김어준, 페미니즘과 같은 사안에 있어서 이들은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하여 어그로라고 규정하고 빈댓글로 응수하는 식으로 대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반일불매운동 초기에 어디까지나 자발적이며 대체가능한[11] 부분으로만 각자 할 수 있는 만큼만 참여하자는 의견이 대세를 탔던 곳이 클리앙인 점을 생각한다면 이 현상은 이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의 집단 이지메문화나 별 다름이 없는 셈.
여담으로 클리앙은 초기에 소니 제품 동호회로 시작한 커뮤니티다. 클리앙이란 명칭 자체도 소니 제품에서 따 온 것이고 이용자의 닉네임인 사이퍼도 일본 애니캐릭터에서 따 온 것이다.
2020년 10월 23일에는 옆집 사람이 일본 유니클로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다는 이유로 사진을 찍어 올리고는, 앞으로 위해를 가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도 올라왔다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인데, 애초에 법이든 '''뭐든''' 어기는 순간 신고한다는 거부터가 클리앙 유저들의 비뚤어진 애국심 및 정의의 사도 놀이[12] 를 보여주는 것으로, 단순히 법을 위반한 것이면 모르겠는데 위법한 행위가 아니라 내 심기에 어긋나는 순간 신고를 통해 괴롭히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결국 여지 없이 다시 클리앙 유저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틀딱 박사모 노인네들과 자신들이 전혀 다를 바 없는 전체주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꼰대라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글이었다.유니클로에 롯데백화점까지...
매장 말고 인터넷으로 여전히 유니클로 사는 사람들 많다더니
그 사람이 내 옆집 사람일줄이야..
해코지 할 생각은 없지만
행여 법이든 뭐든 어기는 순간
교통법규 어기는 3자리 번호판 일본차들처럼 가차없이 신고해줄 생각입니다..
클리앙엔 유니클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후
무엇보다 타인의 구매행위를 감시하는 순간부터 불매운동을 처음에 시작하며 그들이 말한 자발적인 불매운동과는 전혀 상관없는 지점에 와 있다.
이러한 강경한 일본 불매 분위기에도 닌텐도 스위치 나눔글에는 나눔을 원하는 댓글이 1000개가 넘게 달리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아카이브[13]
2.1.4. 일본불매운동 앱 제작자의 SONY PS5 모델 구매 논란
클리앙에서 2019년 10월 당시 일본불매운동 앱을 제작한 한 유저는 그로부터 1년 후 SONY의 PS5가 출시되자 PS5 모델을 구매하여 게시판에 해당 내역을 인증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캡쳐되어 순식간에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졌고 '일본 불매운동 앱 개발자가 PS5는 왜 구매하는거냐', '선택적 불매운동이냐', '일본불매앱에 소니 제품도 넣는것이냐'며 비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해당 유저가 소위 '네임드 유저'인 것이 알려지며 '클리앙 내에서 네임드는 불매운동에 대한 이중잣대도 넘어가는 것이냐' '불매운동을 하지 않아도 네임드는 비난의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냐'는 비판의 댓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해당 유저는 다음번 예판이 시작되면 바로 '하이마트'로 가겠다고 적었는데 하이마트 또한 일본불매운동 초창기, 롯데계열사로 불매대상에 올랐던 기업중 하나였음을 보면 굉장히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또한 불매운동 앱의 스샷에 닌텐도가 등록되어 있음에도 PS5글에서 닌텐도 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는 사진, 개인블로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일본산 게임을 구매하여 리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인터넷 곳곳에서 비웃음을 사게 되었다. 블로그 주소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유저는 원 게시글을 삭제했다.
https://archive.is/RbjKg
https://archive.is/op0iP
2.1.5. 민식이법 이슈 당시 굴러간당에 대한 린치
민식이법 논란 당시 굴러간당 유저들은 민식이 법에 대해 매우 우려하는, 부정적인 모습이었다. 반면 모두의 공원 유저들은 '꼭 필요한 법이다.', '운전자가 주의하면 될문제.'라는 반응을 보이며 민식이 법에 우호적은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이런 민식이법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이 형성되었고, 이는 곧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하는 유저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클리앙(모두의 공원) 유저들 입장에서는 민식이 법에 반대하는 여론과 굴러간당 유저들이 곱게 보일리가 없었다.
모두의 공원 유저들은 민식이법의 잘못된 점을 우려하는 차량사건을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유튜브 영상에 대해 '유투버의 조회수 장사하는 인간.', '과거에 문제 있었던 사람.', '뭣도 모르는 사람.'이라 말하는 등 조리돌림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굴러간당에 대한 여론전을 시작했다.
이후 사이트 베스트 글에서는 굴러간당의 대한 우려글, 비난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굴러간당 유저들은 일베취급, 정치댓글알바 취급을 받게 되었다.
2.1.6. 부동산대책 이슈 당시 내집마련당에 대한 린치
문재인 정부의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금지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나서 내집마련당에서는 많은 우려의 의견이 나왔다. 오히려 갈 곳을 잃은 초고가주택에 갈 돈이 그 아래의 주택에 몰려 오히려 중고가 주택들의 가격상승을 부추기지 않겠냐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에 모두의 공원(자유게시판)에서는 디씨에서 갤려리의 반응을 퍼가듯 글을 옮겨가며 이들의 예상을 비웃고,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는 세력이라며 비난과 매도하는 글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내집마련당에 직접 글을 쓰는 경우도 다수 발생했다.
또한 부동산 폭등 관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는 주장의 글들이 내집마련한당에 다수 게시되었다. 이에 모두의 공원 게시판 유저들은 내집마련한당에서 벌레들이(일베)가 작업을 하고 있는것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소모임의 불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위와 마찬가지로 모두의 공원 유저들은 내집마련한당에 직접 글을 직접 게시하기 시작했고, 이는 유저들 간에 격한 의견충돌로 이어졌다.
이후로도 전세 계약이 만료되어 집을 구하기 어렵다는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집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기보다 쫓겨났다는 표현을 쓰지 말라고 하거나 마치 정부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뉘앙스의 글이니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2020. 11. 10. 16:20 내집마련당이 임시 폐쇄되었다.# 또한 운영진은 추가 글을 통해 "운영진은 현 정부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내용 수정됨). 이에 대해 아무리 정부 정책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중립을 유지해야할 운영진에서 지지를 표명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회원들과 작전 세력(...)에 의해 클리앙이 망한다며 클리앙 수호를 자처하는 회원들이 대립하고 있다.
이 대응이 인터넷을 통해 다른 커뮤니티와 언론으로 퍼져나가 비웃음을 사자 아예 보수언론사의 직원이 올린 자작극이다, 한국민주주의를 경계한 토착왜구세력의 분탕질이다 등의 음모론을 펼치며 방어기제를 가동하고 있다.
내집마련당이 폐쇄된지 며칠후, 모두의공원에 전셋집을 비워줘야하는 세입자의 푸념글이 올라왔다. 그리고는 집중적인 비추폭격을 맞고 글이 날아갔다. 정치인을 뜻하는 단어가 하나도 없었고, 그저 전셋집에서 나오게 되어 근처 다른곳을 알아보니 시세가 올라 집을 구하지 못한다는 단순한 글이었음에도 린치가 가해진 것. 글쓴이에게 쪽지로 비난도 날아왔다고 한다.
2.2. 비아냥으로 인한 회원간의 갈등
2.2.1. 비아냥과 관련한 일률적이지 않은 규칙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와 달리 규칙이 애매모호하고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편이다. 어떻게 보면 유저들의 자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규칙 자체가 애매한 것 같지만 사실 운영자 편의를 위한 포괄적인 규정이다.[14]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와 다르게 다수의 신고를 받으면 자동적으로 해당 글 또는 댓글을 삭제됨과 동시에 경고 조치 기능이 있어 욕설과 인신공격적인 글이 아닌 평범한 글과 댓글조차도 다수의 신고를 받으면 알짤없다. 신고당한 회원은 '''반론의 기회가 아예 없어''' 클리앙에서 글과 댓글을 쓸 때는 신중하게 쓰던가 아예 유령 회원처럼 활동하는게 낫다.[15] 이와 유사한 경우로써 자신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글들은 규정을 악용하여 일부 내용을 꼬투리잡아 신고한다. 특히 종교글의 경우 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16]
클리앙의 여러 규칙 중 가장 애매모호하고 자의적 판단의 여지가 있는 항목은 비아냥 관련 항목이다. 비아냥을 판단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련 규칙은 자신의 의견에 맞지 않는 댓글의 꼬투리를 잡아 삭제하고, 해당 회원이 글을 더 이상 못쓰게 차단하려는 의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결과 비아냥과 관련된 신고 기준은 '''나는 무조건 맞고, 너는 무조건 틀리다.'''
예를 들어, 같은 내용의 댓글이라도, 어떤 댓글은 대량 신고를 받고 지워지는 반면, "특히나 자기 의견에 맞지 않는 의견에 꼬투리를 잡아 신고를 많이 해대는 인물들"의 코드에 맞는 댓글은 신고도 당하지 않고 삭제도 당하지 않는다. 몰려다니면서 같이 신고를 하는 특성도 있다. 심지어 단톡방 파놓고 같이 가서 신고한다 카더라. 사실 이 규정에 의하면, 대부분의 애플, 삼성 관련, 논쟁/토론글과 댓글이 삭제 대상이다. 회원들끼리도 비아냥 관련해서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2.2.1.1. 의사소통의 불성립
아래의 비아냥에 관련된 모든 항목으로 인한 결과물인데, 너무 비아냥이 난립한 나머지 '''순수한 의도를 가진 말 조차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그거 좀 핀트에 어긋난것 같아요' 와 같이 순수한 의도라도 상대에게 조언이나 지적을 하는건 '''선전포고나 마찬가지다.''' 주제에서 약간 벗어난 말을 하더라도 비슷한데,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이렇게 좋은 말을 했더라구요' 라는 말에 대하여 'A라는 사람이 인정 못받는게 참 안타까워요' 라는 댓글을 달면 보통은 '아 이 사람도 A라는 사람을 좋게 평가하는구나' 라고 받아들여야 정상이지만, ''''A라는 사람이 인정 못받으니 좋은 말을 했다는것도 인정하면 안된다는 말인가??''''로 받아들여 버린다.
결국 대세글만 난립하고 사이트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유저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배척이 이루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비아냥 댓글을 다는 대다수의 유저도 화풀이를 하고자 비아냥거리는게 아니라, '''정말로 상대가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맹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점을 그대로 축소시켜 재현하였다고 보면 딱 맞다.
2.2.2. 비아냥에 관한 이중잣대
그러면서도 정작 비아냥대는 게시글이 해당 글이나 클리앙의 분위기에 맞으면 전혀 신고당하지 않는다. 신고도 자의적에 그에 따른 운영자의 처리도 자의적이거나 내용과 무관하게 신고수에 따라 처벌이 결정되는거면 차라리 관리를 느슨하는게 형평성 측면에서는 맞을텐데, 관리는 빡빡하게 하면서 기준이 들쑥날쑥하니 유저중에 신고 무서워서 글/댓글 쓰겠냐 하는 사람도 나오는 실정이다.
2.2.3. 비아냥 패턴과 그 반응에 관한 패턴
자주 쓰이는 비아냥(그리고 신고도 잘 당하지 않은) 에는 패턴이 있는데,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비아냥을 지적했을 때의 이들의 반응도 몇가지 패턴이 있다. "그것도 비아냥이다"(피장파장형) "~가 먼저 비아냥을 유발했다"(책임돌리기) "신고하세요"(배째라형).1. 회원메모는 역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 그분들은 언제 출동하나요? / 그분들은 또 ~ 라고 하시겠죠.('그분들'은 주로 댓글 알바, 광신도 들을 칭함.)
3. 웃고 갑니다
4. 전혀 공감안되는데요
5. 또 알바 풀었나요 (알바 대신 정직원 찾으면 신고 잘 당한다)
6. 이래야 클리앙답죠, 이맛클(이 맛에 클리앙합니다)
2.2.4. 각 유저간 상호 비아냥
상호간의 비방도 클리앙은 결코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앞에서 대놓고 이놈저놈 욕하는 것보다 존댓말로 비꼴 때가 많다. 그래서 존댓말하는 디시라는 말도 나온다.
모두의공원에서는 영어로 된 개그나 짧막한 이야기같은게 가끔 올라오곤 하는데, 스스로 해석하고 웃고,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영어능력이 필수다(한국어 은어만 써도 몰매를 맞지만, 영어의 경우 욕설까지도 허용하는 관대함을 지닌다). 물론 약간의 해석도 덧붙여서 올리는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 영어로 된 원본 그대로 올리고 "ㅋㅋㅋㅋ웃기네요" 이런 식으로 올리는 것이 전부. 이전에는 이해 못하는 사람에게 비우호적인 댓글이 달리고는 했으나 웹상에 스피드왜건 컨셉이 유행함에 따라 설명이 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삼성 갤럭시 노트7 폭발 이슈가 터졌을 때 "폭발하는 노트7 공짜로 줘도 안받는다" 라는 게시글에 "폭발해도 좋으니 노트7 공짜로 준다면 감사히 넙죽 받겠다"라며 거지근성 내놓고는 정작 작성자에게 싸구려 홍미노트나 사는 거지라며 비아냥을 수십 명이 하는게 목격되기도 하였다.
2.3. 개발자를 제외한 모두까기 인형들
또 클리앙에서는 경찰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과 법원 같은 법조계, 의사, 약사, 교사, 공무원아카이브[17] , 환경미화원, 택시 기사 등 개발자를 제외하고는 안까는 직업이 없고 주기적으로 쿨타임까지 돌 정도이지만 정작 본인들이 가장 많이 속해 있다고 생각되는 개발자는 절대 까지 않고 오히려 개발자들이 처한 열악한 제도 상 문제점 개선을 주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T업계에서 프로젝트 투입시 선투입 관행 개선을 주장하는 모습도 보인다.[18]
거기다 특유의 이중잣대도 자기 모순을 만들어내는데, 평소에는 코딩할 줄 모르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없는 인간인 것처럼 취급하다가도 정부에서 코딩을 가르치겠다고 하니 코딩 학원만 잘 살게되었다는 둥 학교에서 가르쳐봐야 얼마나 가르치겠냐는 둥 극단적인 선민의식에 빠져있다. 한국에서 개발자 대우가 시궁창인 건 맞지만 (현실에서는 악덕 개발자도 부지기수로 많음에도 불구하고[19] ) 개발자는 항상 옳고 선한 존재로 간주되고 사이트 내에서 비아냥도 절대 안받는 반면 다른 직업들은 정말 개같이 물어뜯고 클리앙 특유의 비아냥으로 무장하여 까고 까고 또 깐다.
그런데 클리앙의 이용자 대다수는 다른 직업에 대해 전문성이 없는 일반인들이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동반하여 비판한다기보다는[20] 그냥 자신들의 시궁창스러운 개발 환경에 비해 저 사람들은 더 잘사는 것 같아서 까는, 천박한 태도에서 기인한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알파고를 위시한 A.I.의 발달에 힘입어 주기적으로 A.I.에 대체될 직업에 대한 이야기나 어떤 직업이 대체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많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는 절대 A.I.로 대체할 수 없다고 본다. 현실은 코딩이야 말로 A.I.로 대체될 시기가 가장 빠를 직업임에도 말이다. 특히 다른 직업군에 대해 까면서 항상 입버릇처럼 이래서 A.I.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A.I. 전면 도입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점은 전혀 언급하지 안 한다.[21][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클리앙 유저들은 위에서 본 특유의 극단적인 선비정신으로 자신들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비아냥과 집단 린치를 통해 반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결국 신규 유저 유입을 저해하여 사이트의 생명을 끊는, 친목질에 버금가는 정도로 클리앙의 최대 문제점이라고 하겠다. 그나마도 운영자의 방만한 운영은 집단적으로 항의하거나 하는 움직임을 보이지만, 이러한 모두까기 성향의 꼰대 마인드는 유저들 사이에서 문제된 적은 없다.
2.3.1. 의사, 약사, 법조계 등에 대한 몰이해와 비난
2.3.1.1. 들어가며
클리앙 유저들의 이러한 시선은 결국 다른 직업에 대한 몰이해와 개발자에 대한 과도한 선망에서 비롯한다. 약사를 예로 들면, 클리앙 유저들은 약사는 약싸개 이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그런 단순 작업은 기계가 충분히 대체할 것이라고 하며 깐다. 또한 회계사도 A.I.가 발달하면 제일 빨리 대체될 것이라고 보고, 판사 역시 그러하다. 클리앙의 유저들은 개발자 이외의 타 지군을 깔 때 인공지능을 신격화하며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사용한다. 그러나 이는 약사, 회계사, 판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클리앙이 비난하는 의료계와 법조계는 공공의대와 공수처 문제로 현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고있는 대표적인 집단이다. 클리앙은 현 문재인 정부 이전에도 마찬가지의 스탠스였으나, 현 정부에서 의료계와 법조계가 현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자 그 비난의 정도가 더욱 강해졌다. 그들의 정치성향을 추측할수 있는 부분.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살펴본다[23]
2.3.1.2. 회계사
회계사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회계사는 단순히 경리의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다. 경리업무는 ERP를 통해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고, 예전 경리들이 하던 업무는 대부분 분개 수준에 그쳤다. 예전에는 상업고등학교, 특히 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많이 가르쳤던 부기과목이 바로 이 것인데, 회계사가 이런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클리앙 유저들의 얕디 얕은 지식을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이다. 회계사의 주된 업무는 분개가 아니라 회계감사이다. 더군다나 감사업무보다는 법의 사각을 이용해야하는 세무업무나 M&A, 컨설팅등 오히려 틀에 박히지 않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중인 것이 현실이다. 회계사 항목 참조.
2.3.1.3. 판사 검사 등 법조계
판사 역시 판결을 기존 법과 판례의 태도에 맞추어 단순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대다수의 클리앙 유저들은 판사의 판결을 담은 판결문은 거의 보지 못하고 기사로만 간접적으로 접하며, 그마저도 판결 이유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어찌어찌 판결문 전부를 읽어본다 하더라도 소송 과정에서 현출된 소송기록을 전부 알지도 못하였음에도(게다가 설사 소송기록을 전부 보았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할 능력이 없음에도), 사건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자료를 파악한 판사의 역할을 단순히 A라는 대전제(법률)에 (자기가 생각하기에) A'라는 사실관계가 들어맞는다, 수준으로 축소해서 비난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판결 과정과 이에 필요한 모든 것들에는 관심이 없고 결과가 자신들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에만 관심을 가지며 유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는 정의의 실현이고 불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는 자격도 없는 부정의한 적폐로 몰아가는게 현실이다[24] . 즉, 실제 판결이 내려지기까지의 과정은 하나도 모르면서 그러한 몰이해를 바탕으로 비판에만 나서는 것이다. 이렇게 뭣도 모르면서 방구석에서 까대기나 하는 자들이 민사소송법 교과서를 읽어본다면 기판력 챕터까지 가기도 전에 대부분 떨어져나갈 것이다. 민사소송의 경우 AI가 '''완벽하게''' 소장을 심사하고 소송물을 파악하고 변론기일을 열어 쟁점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증거조사를 하고 법리판단을 거쳐 판결문으로 답하는 것까지 할 수 있어도 대체할 수 있을까 말까다.
인공지능이 아직 갈 길이 멀었다거나 인공지능이 기계학습할 자료가 기존 판례라는 점에 착안하여 배심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자주 보인다. 이들은 배심제야말로 가장 공정하고 옳은 판결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다수결에 대한 맹목적 믿음(다수결은 틀리지 않는다)와 (깨시민인) 내가 옳다, 그리고 내가 상식이다 정도 수준에 불과하고 배심제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이나 연구를 거친 결론은 아니다. 먼저 배심제부터가 우리나라의 법 체계인 대륙법과는 맞지 않는 영미법계의 고유의 제도이며, 배심제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배심제의 본 고장인 영미법계의 영국과 미국에서도 배심원에 의한 평결보다는 전문법관에 의한 판결이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배심제의 본질적인 단점인 사건의 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유명한 법언으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실체적 진실의 발견과 신속한 권리 구제는 서로 모순되지만 균형을 찾아야 하는 가치이며 어느 하나가 무시될 수도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하급심 판결에 대한 신뢰가 없고 재판은 삼세판이라는 묘한 인식이 있어 대법원까지 사건이 폭증하고 있는데, 과연 전면적 배심제를 한다면 권리 구제가 신속하게 될 수 있을까? 지금보다 재판 지연이 수십배는 늘어날 것이다(판사 1인은 한 달에 수십건의 재판을 할 수 있지만 배심제로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배심제는 배심원 구성부터가 편협적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간과한다. 배심제를 하면 자기 같은 사람들만 배심원으로 오는 게 아니다. 툭하면 태극기 할배들 선거권 박탈해야 한다는 둥 반민주주의적 언동을 일삼지만 투표든 배심원 선정이든 자기 외에 다른 국민들도 투표권을 가지고 배심원에 선정될 자격이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이 쯤 되면 배심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비용 문제는 사소한 문제로 전락할 정도인데, 그런 아무런 고찰 없이 전면적 배심제를 주장한다? 더닝 크루거 효과, 좆문가 항목의 훌륭한 예시일 뿐이다.
최근 검찰의 행보에 대해서도 시시때때로 몰이해로 인한 어이 없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법무부가 그간 검찰에서 하던 국가소송의 지휘를 하도록 국가송무국을 신설한다는 뉴스를 검찰이 국가소송을 뭔가 국가를 쥐고 흔들고 있었던 거 아니냐고 하거나[25] , 한동훈을 폭행한 정진웅 검사가 독직폭행으로 기소된 것에 대해 독직폭행이 과거 운동권을 폭행했을 때 쓰던 용어라면서 이것도 뭔가 있는 거 아니냐고 올리는 등[26] 법조계에 대한 몰이해 을 여실히 보여준다[27]
더군다나 클리앙에서는 어떤 판결의 옳고 그름을 진영논리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즉, 자기 진영에 유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 혹은 유리한 처분을 하는 검사는 이 시대의 마지막 남은 진정한 법조인이자 정의구현이고, 자기 진영에 불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나 불리한 처분을 하는 검사는 적폐, 삼성장학생 같은 비아냥과 욕의 대상이 된다. 법적 지식이 일천하고 사안에 대해 판단할 능력이 없다보니 가장 간단한[28] 진영논리에 기해 판단할 수 밖에 없다. [29]
또한 클리앙 유저들은 대체로 형사 사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실제 법조계에서 형사사건의 비중은 형사 사건이 아닌 사건에 비해서 크지 않다. [30] 이렇게 된 이유는 언론을 통해서만 사건을 접하기 때문인데, 언론에서는 당연히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의 형사 사건을 위주로 보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클리앙에서 이야기 되는 사건들 중에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언론을 통해 접한 형사 사건이며, 극히 일부의 사건들은 개인적으로 겪은 형사나 민사 사건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교통사고 같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게다가 어떤 악법 이 있어 이를 비난하는 경우에도 형량만 무지막지하게 올리면 된다느니[31][32] 과실범인 교통 관련 범죄의 형량을 고의범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둥[33]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고 이론적인 근간이 탄탄하더라도 모자랄 주장을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절대진리인 것처럼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알못이라서 그런다.
그리고 가끔 클리앙에는 모두의 공원을 눈팅하고 있 는 법조계 기자, 검사, 변호사에게 등판할 것을 요구하거나 사이다 발언이랍시고 모욕적인 글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클리앙이 그렇게 큰 사이트도 아닐 뿐더러[34] 인지도를 얻거나 영웅놀이 할 거 아닌 이상 현직자들이 자기 밥그릇을 깰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을 할 필요도 없는데 클리앙이 거대 사이트고 거기를 이용하는 자신들도 대단한 사람인마냥 착각해서 그런 게시글이 게시되기도 한다. 설령 클리앙을 눈팅하는 검사가 있더라도 거기에 응할 필요도 없고 응하지도 않으니 그야말로 뻘짓. 게다가 진짜 현직자나 관계자가 뜨면 찔려서 숨는 모습도 보여준다[35]
자기 기준으로 맘에 안 드는 판결이 나올 경우 해당 판사를 마구 비난하면서 선을 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사법의 독립성은 물론 법관의 독립판단을 비하하면서 개인에 대한 비판까지 더하고 있기에 비록 모욕죄라 하더라도, 해당 판사가 사법적 처리(고소)로 나아가면 실형받기 딱 좋은 모습이다.
12월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복직이 확정되자 자신들이 여리(...)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며 응원했던 건 까맣게 잊어버리고는 판사들을 탄핵하라거나 강자에게나 빌붙는 쓰레기들을 사회적으로 공격해 자살하라고 하며 본때를 보여주자고 선동하는 등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글을 배설하고 있다.
2.3.1.4. 의사와 약사 등 의료계
약사 또한 그들의 생각처럼 기계 따위로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약사의 업무에는 조제만이 있는 것이 아니며, 약이라는 물질은 몇 mg혹은 몇 '''ng'''의 양만으로도 충분히 심각한 건강상의 위해를 일으키거나 심하면 '''사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약사는 처방약의 복약지도, 약물-약물간 상호작용이나 약물-질병간 금기, 병용금기, 연령금기, 임부금기를 걸러내는 처방감사, 약물 용량 및 용법 적절성 평가, 약품 보관 및 재고관리의 역할을 한다. 그들이 신나게 까는 조제업무의 경우 ATC로 인해 상당부분 이미 자동화되어있으며 계속적으로 검수하지 않으면 포[36] 가 씹히거나, 한 포에 정제 두 개가 들어가거나, 정제나 캡슐이 깨지거나 터져 버리는 등 각종 오조제들이 속출한다. 뿐만 아니라 약국가에서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는 ATC는 처방전의 입력값을 받으면 단순히 그 결과물을 뱉어낼 뿐이다.[37]
의사 또한 왓슨으로 인해 말이 많았지만, 실제 사용해본 의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며, 폐암의 진단일치율은 18%에 불과하다. 진료에 있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폐암 치료에서조차 이러한데, 의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설상가상으로 여러 병원들이 왓슨의 진료를 신뢰하지 못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클리앙에서 쿨타임 되면 도는 한의사 문제[38] 나 공공의대 문제, 의료수가 문제 등 굵직굵직한 의료계 쟁점이 주기적으로 떠오르는데, 그럴 때면 비전문가인 유저들이 현직 의사들과 아는 척과 비아냥으로 무장한 채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의사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옳은 의견을 내진 못하지만, 클리앙의 비아냥은 자기가 경험해본 잘못된 의사의 모습을 의사 전체에 투영하여 비아냥대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절대 좋은 소리를 못듣는다.
2.3.1.5. 결론
클리앙은 개발자를 거의 신격화하지만, 개발자 이상으로 다른 직업들도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굳이 따지면 개발자도 자기가 코드 짜는 것보다 남이 짜놓은 라이브러리를 갖다 쓰는 경우도 많고 그런 류의 개발자 유머도 차고 넘친다.예시--내가 하면 검색 능력도 능력 남이 하면 날먹 물론 그런 위대한 개발자도 있다. 하지만 넌 아니다 따지고 보면 동네에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런닝에 쓰레빠 끌고 담배 피면서 나와서 이래저래 훈수두는 동네 아저씨랑 다를 게 없다 게다가 이 유저는 새소게에서 추천인 사기도 치고 모른 척 하고 있다--] 하물며 전문직은 더더욱 그러함에도 클리앙 유저들은 천박한 시기심과 후달리는 전문 지식으로, 다른 직업에 대해 이해가 없이, 그리고 이해할 용의도 없이 무작정 까기만 한다. 이러한 모습은 결국 반지성주의로 흐르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그들만의 리그로 사이트의 생명을 갉아먹는 주된 요인이 될 뿐이다.
2.3.2.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기사의 죽음
링크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클리앙에서 가장 많이 까이고 또 까이는 직업 중에 하나인 택시 기사는, 설령 죽음으로도 그들의 동정을 사지 못한다. 사람이 죽어도 '쌩난리', '그 간절함이 와닿지 않는다'는 둥 절대 좋은 말을 하지 않는다.
2.3.3. 타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초기 벤처기업, 플랫폼 사업으로 일부는 제2의 쿠팡이라며 타다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클리앙 내의 분위기는 문재인 정부와 타다측의 마찰이 계속 이어지자, 원색적인 비난으로 바뀌었다. 택시기사들에 대한 반응과 별 다를바가 없는 수준으로 내려왔다. 타다 기사만 올라오면 빈댓글이나 피빨아먹는 대기업으로 평가하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 특정 집단으로 매도, 무조건적 비난
특정 주제에 대해 논쟁이 심하게 붙은 경우, 뜬금없이 "오늘 왜이러죠?", "그분들이 오셨네요."와 같은 말을 하며 상대편의 논리를 반박하는 것이 아닌 알바 등의 불순한 세력으로 몰아가는 것이 매우 큰 특징이다. 단순한 비아냥보다도 더 심각한 점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 대해 한 쪽이 이런 말을 하는 순간 더 이상 이성적으로 토론이 불가능해지고 위에서 언급된 비아냥이 난무하며, 정상적으로 토론이나 논쟁을 하고 있던 사람도 알바로 매도당해 감정적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자로의 세월X 공개 후 외력에 의한 침몰이 설득력을 얻게되자 이에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당시에 외력설을 반박하던 사람들은 국정원 알바 등으로 몰리며 매도당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세월호가 인양되고 선체 어느 곳에도 외력에 의해 침몰했다는 증거가 될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자로의 음모론이 허황된 주장이었음이 드러나자 당시 매도당했던 사람들이 나와 "그 때 자로를 옹호하며 상대방을 국정원 알바로 매도했던 사람들 어디갔느냐"는 말을 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그 당시에는 그럴만 했죠.", "여기서 이러지말고 그 때 글 찾아서 직접 항의하세요." 등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240번 버스 사건에서도, 당시 240번 버스를 탔다고 주장한 목격자의 말만 듣고 버스기사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했던 사람들이 후에 버스기사의 잘못이 없다고 판명되자, 게시판에서 자취를 감추거나 나는 안 그랬다는 듯 버젓이 정상인인척 활동을 하고, 당시 버스기사를 옹호했다가 패드립까지 당한 유저에게 사과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더 플랜 공개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더 플랜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유저들은 메모와 빈댓글 폭탄이라는 집단 린치를 당했으며, 팁 게시판에 K값을 체계적으로 반박한 사람들은 온갖 비아냥과 일베충이라는 손가락질을 감당해야만 했다. 물론 더 플랜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틀린 것이 밝혀진 후에는 다들 언제 그랬냐는 듯 입을 싹 닫았으며 린치를 주도하던 사람들은 위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극도로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주로 주류 의견과는 다른 말을 하거나, 민주당 이외의 정당에 동조하는 모습이 보일 경우 높은 확률로 이런 댓글이 달린다. 그리고 근거라고 들고 오는 것이 게시글 숫자. 가입한지 5년이나 지난 유저가 주류 의견에 비판적인 목소리 냈다가 게시글 대비 댓글 수가 적다는 이유로 "또 스물스물 기어올라오기 시작하네요."와 같은 소리를 듣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게시글을 많이 쓰느냐 적게 쓰느냐는 개인의 취향일 뿐인데, 게시글은 적고 댓글을 위주로 달 경우 알바 등으로 매도당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물론 어그로를 끌었다가 정상인인척 게시글을 써 이미지 세탁을 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쉽게 단정해버리니 문제. 최근에는 빈댓글(목록에서 댓글 수로 카운트되지 않음)을 다는 식으로 매도가 이루어진다. 심지어 정상적인 글이나 주장에도 빈댓글이 잔뜩 달린 굉장히 게시글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오류가 아니라 게시자가 주류 의견에 반하는 글을 여러 번 써서 찍힌 케이스.
특히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유저라면 주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낼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알바취급이나 어그로 취급을 당한다. 주류 의견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의견을 개진해야 들어주는 정도다.
이제는 본인들의 입맛에 들지 않는 글을 쓰는 사람에게 신상털이까지 저지르고 있다. 조국 장관의 임명을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대학생의 신상을 털고 얼굴 사진까지 가져와 관상 운운하며 외모 비하를 저지르고 기레기로 몰아가는 짓을 어떤 죄책감도 없이 저지르는 중이다.링크 조국과 문재인 정부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을 하는 자에게 무자비한 혐오와 공격성을 발산하고 기레기, 매국세력으로 몰아가는 것이 마오쩌둥에게 조금이라도 반발하면 주자파로 몰아 린치를 가하던 홍위병이나 다름 없는 수준으로, 클리앙 내의 이러한 폭력적이고 집단적인 성향은 딴지일보 커뮤니티와 같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3.1. 메모 드립
위 문단에서도 여러차례 등장했지만 메모 기능이 사이트 주류 정치 성향과 일치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재갈을 물린다는 평이 존재한다. 삼성전자불매 사안이나 각종 정치 사안에 대해 자칫 사이트 주류에 어긋나는 글을 썼다가는 어느새 메모를 당하기 십상이다. 클리앙 특유의 초 강성 친문 정치 성향에 부합하지 않는 글을 쓰거나, 클리앙 내부에서 진행중인 삼성불매 방법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가는 알바, 어그로로 몰려 두고두고 공격받을 수 있다. 어그로를 거르기 위한 메모 기능이 사실상 자신과 사상이 다른 이용자들을 숙청하는 역할을 해 버리게 된 것이다.
메모의 기능은 고의적으로 분쟁을 일으키려는 유저들을 효과적으로 거를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낙인이 찍어 버리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의견을 없애버리고 있으며 정치적 극단화를 빠르게 이끌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자신들과 견해가 다른 사람들을 무작정 불순한 의도를 가진 악한 세력으로 몰아가는 성향이 강한 클리앙의 특성상, 클리앙 내부에서 이러한 메모 기능에 대한 비판이 나와봐야 의견을 꺼낸 작성자가 순식간에 알바 내지는 일베충으로 몰리며 공격을 당하고 묻히고 있는지라 개선의 기미는 요원하다. 이미 내부에서는 다른 사이트들이 일베에게 잡아먹히는 동안 혼자 살아남아 친문 성향 네티즌 최후의 안식처가 된 클리앙을 지켜낸 것이 메모 기능 덕인데, 이를 시기하며 클리앙을 음해하고자 하는 외부 세력이 지속적으로 메모기능을 무력화하고자 메모기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다고 인식중이다. 클리앙이 정치성향을 강하게 띄기 이전, 주로 스마트폰 제조사 극성팬들 사이의 갈등이 일어나던 시절부터 이미 메모 기능에 대한 비판이 종종 나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앙의 메모 기능에 대한 불만을 품은 사람들은 보수 정당 지지자, 일베충, 작전세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3.2. 빈댓글
4. 비 선호 대기업에 대한 원색적 비난
애플vs삼성 문제를 제외하고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질타가 심한 편이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까는 일도 많다. 본래 이것은 얼리어답터 커뮤니티들의 성향상 전반적으로 개방적이거나 선진적인 기술/기업에 호의적이고 폐쇄적이거나 지나치게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에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의 이미지가 박혀서 까이는 기업의 예시로 통신사 3사를 들 수 있다.
이런 비판 성향은 얼리어답터 성향을 띠고 있는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공통적으로 가지는 성향이며, 클리앙만의 독특한 성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클리앙처럼 특정 기업의 맹목적인 팬보이들이 많이 있다면 예외가 되기도 한다. 이런 팬보이들은 종종 무슨 폰은 불가촉천민이니 뭐니 하는 망언으로 모두의 공원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한다.
특정 기업에 일부러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특정 기업에게 불리한 기사만을, 심지어 사실이 아닌 글을 골라 올리는 회원도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게시물은 다수의 신고에 의해 글이 내려간다. 그러나 이러한 신고 기능을 취지에 맞게 활용한 예와는 달리 '''불리한 뉴스가 올라오면 아래 문단의 사례와 같이 조직적으로 신고'''해서 게시글을 내리는 사건도 있었다. '''이 신고는 특정 아이피 대역(삼성전자)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조직적으로 신고를 주도하는 회원이 징계를 받은 사건도 있었다. 기기 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답게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이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수의 앱등이와 삼엽충이 항상 치고받는 전장이다. LG는 까이기만 하고 다른 회사는 관심이 없어 무플도 흔히 보였으나 최근 G5의 선전으로 삼성전자 vs LG전자의 구도도 가끔 보이긴 하나 G5의 판매량이 다시 줄어든다는 소식이 있어 지켜봐야 할 상황.
5. 만연한 이중잣대와 내로남불
이 문단은 원래 '삼성과 애플에 대한 격화된 논쟁 문단'에 있었지만, 삼성과 애플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안에서도 내로남불이 만연해 있기에 따로 독립해 서술한다. 사이트 내에서 다수의 공감을 얻는 주류 의견들에 비판이 가해지면 이에 대해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정치야 뭐 원래 내로남불의 영역이니 이는 차치하고서라도, 나머지 모든 영역들에 대해서도 내로남불 그 자체를 보여준다. 씹선비, 꼰대가 많은 사이트답게 자신은 꼰대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면서 다른 사람이 꼰대 기질을 보일 경우 이를 즉각 비판하는 씹선비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예를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이 과거의 SNS에서 친구들과 대화 중 욕설을 섞은 댓글을 남긴 적 있는데, 이를보며 인성을 운운하고, 욕을했다. 이에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아지자 인성 비판 글을 모두 삭제. 이후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며 내로남불을 시전 중인 사람이 많다. 또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음모론을 지지하던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음모론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어 검열하고 이를 언급하는 사람을 알바로 매도했다. 이후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 확인해보니 자로가 주장한 외력에 의한 침몰설이 설득력을 잃게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로 얘기는 쏙 들어간 상태.
이중잣대식 논리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삼성전자에 대한 불매운동이 있는데 불매운동을 하는 근거, 불매운동에 대한 방법론에 모두 이중잣대식 논리가 보여진다. 방법론의 이중잣대식 논리에 대해 살펴보면, 악덕 기업 삼성전자에 대한 불매운동을 강요하면서 불매운동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삼성공화국의 노예, 개돼지라는 식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지만, 정작 수천억원대의 부품을 삼성의 DS사업부에 구입해 오는 애플과 같은 회사들에 대한 비난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 소비자들보다 B2B 거래를 하는 회사들이 삼성의 실적에 훨씬 더 많이 기여를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에 "물론 갤럭시를 사는 것이 삼성에 도움된다는 것은 알고있다. 그런데 당신들은 삼성 계열사 부품이 가득 들어간 iPhone을 쓰면서 어찌 그렇게 당당하게 삼성 제품 쓰는 사람을 비난할 수 있나?"라고 하니 이러한 주장을 한 사람들을 알바로 몰아갔다. 삼성 불매운동에 힘을 뺀다는게 그 이유. 이러한 내로남불식 모순을 해결조차 못한 채로 아예 당당하게 완제품만 한정해서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논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나중에 와서는 새소게에서 삼성 불매를 강요한 적은 없다 라는 식의 논리로 위의 이중잣대에 대한 비난을 피하려고 하는게 보이는데 그 전까지 삼성 제품을 사용하기만 해도 종교인, 불가촉 천민, 악덕 기업의 부역자로 몰아가던 사례가 수없이 많았고 심지어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가 새소식 게시판에 삼성 기기에 대한 뉴스를 올렸는데 '''이게 삼성 제품을 홍보한거나 다름 없으니 삼성에 이득이 가게 했다'''는 식으로 정보글 올리는 사람을 린치한 사례[39] 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어불성설이다.
최근 2019년 1월에는 삼성 무선충전기 듀오의 핫딜이 있다는 게시글이 클리앙에 올라오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많은 구매인증글들이 올라왔던 사건도 있었다. 당연히 클리앙 사이트의 댓글에서는 "커뮤니티는 하나의 개체가 아닌데 뭐가 문제죠? ", "사람이 그럴 수도 있죠", "클리앙처럼 큰 사이트를 하나의 얼굴로 판단하는 그네들이 더 어리석은 거죠" 라고 실제로 댓글을 적으면서 모르쇠 모드를 하고 있다. 이를 본 타 커뮤니티에서는 비웃는 반응과 심지어는 언론에서도 "삼성불매를 앞장서는 사이트도 마음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불매운동의 근거가 되는 기업의 비리에 대해서도 이중잣대가 드러난다. 보통 삼성이 아닌 타사의 비리는 상대적으로 공감 수가 적고, 해당 회사 쉴드 댓글이나 물타기 경향이 보여진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에서 탈세 정황이 드러난 애플 기사에서 기사에 언급되지 않는 삼성으로 물타기를 하는 여론에 상당한 동조자를 가지고 있다. 반대로 삼성 비리 관련 기사에 애플이나 LG로 물타기가 이뤄지면 바로 몰매를 맞는걸 생각하면 이런 여론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른 예시로는 모바일 기기들의 국내의 MSRP 책정에 대한 반응의 차이가 있는데, 삼성 기기의 국내가가 해외의 MSRP보다 높게 책정되면 국민을 호구로 취급한다는 비판이 돌아오지만 iPad Pro(12.9형)등에서 보여지는 애플의 자체 환율에는 상당히 관대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삼성과 애플 양사의 하청사에 대한 갑질[40] , 양사의 천문학적인 탈세[41] 에 대해서도 이중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42]
다만 애플의 비리와 삼성의 비리에 대한 여론 온도차이는 자기 집단의 파급 영향력에 근거한 국가주의적 이기주의라고 볼 수 있다. 국뽕의 반대급부적 역행의 일종인 셈. 국까로 전락하진 않았으나 일종의 자기이익 대변 집단이라 할 수 있어 자국의 불합리한 정치 체제 등에 대해선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타국의 불합리한 제도와 폭거 등에 대해선 무관심한 대부분의 국민의식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불매운동을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내는것도 좋고 기업의 비리나 국내에서의 부당한 가격책정에 대한 목소리를 불매운동을 통해 내는 것은 옳다. 그러나 클리앙 내의 불매운동이 선호하는 기업에 따라 반응이 확 달라지는 이중잣대식 근거를 바탕으로 이중잣대식 방법론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5.1. 네임드의 내로남불
네임드 회원들은 내로남불로 활동을 해도 신고당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역사,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회원은, 평소에 가짜뉴스에 토로하던 해당 회원이 가짜뉴스를 올려도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다. 오히려 뉴스와 논문, 통계를 근거로 반박하는 회원이 일뽕 취급을 받는다.
6. 삼성과 애플에 대한 격화된 논쟁
클리앙의 IT 성향은 다른 IT기기 사이트들과 비슷하게 애플과 삼성전자의 선호도가 높다보니 대체적으로 애플과 삼성 위주로 글이나 기사가 올라온다. 덕분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특정 기업과 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올리는 글이 많다. 하지만 다른 커뮤니티들처럼 특정 기업에 감정을 이입해서 경쟁 관계에 있는 상대 기업들을 깔아뭉개는 게시들과 댓글이 정말 많다. 그와 관련된 논쟁이 일어날 때도 많다. 그래서 iPhone 및 갤럭시의 출시될 때 쯤에는 관련 글이 사이트 내에서 주를 이룬다.[43] 그밖에 소니나 MS, 구글과 관련된 글들도 자주 올라온다.
'알바'라고 불리는 존재들을 제외하면 애플 팬vs삼성 팬의 대립 구도는 거의 판박이다. 네임드들은 서로의 존재를 대부분 의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낙인찍기 식으로 상대방 글의 권위를 낮추는 방법을 자주 쓰고 있다. 다만 알바와 일반 사용자의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알바나 ~빠 라는 표현은 규칙으로 금지되어 있다.
클리앙에서 삼성전자 혹은 애플을 비난하면 융단 폭격을 맞는 일이 다반사다. 비판 받아야 마땅할 것들조차 비판하면 그 회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비아냥을 넘어서는 인격 모독 정도의 댓글이 수십개 달린다. 그리고 무조건 상대 진영으로 못박고는 "그럼 그렇지...역시나..." 식으로 몰아버린다. 글에 대해서 처음 댓글다는 부류가 어느쪽 사람이냐에 따라 전체적인 댓글들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용자가 적다보니 맹목적인 팬보이들이 거의 없는 LG전자라든가, HTC나 팬택의 경우에는, 비교적 적은 댓글을 받거나 G4의 사례처럼 댓글을 통한 극딜을 일방적으로 당하기가 일쑤지만 그에 비해 삼성과 애플은 사용자가 확실히 많은 만큼 악성 팬보이들의 수가 꽤 높다.[44]
이들은 자주 모두의 공원이나 사용기 게시판에서 티격태격하는데 그 중 애플과 삼성에 관련된 사건에는 수십 개의 댓글은 쉽게 달리고 심심하면 백 단위가 넘어간다. 남초 사이트가 대개 그렇듯이 글만 올라오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죽치고 싸우기만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결국 '''삼성이나 애플 관련해서 무슨 기사가 올라오면 일단 싸움판이 벌어지는''' 괴이한 커뮤니티로 변화했다. 심지어 기사 내용과는 전혀 관련없는 내용으로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매우 많다. 또한 사용기 게시판에 삼성 갤럭시 S III의 사용기가 사용기 게시판에 올라오자 사용기로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신고로 인해 게시물이 삭제되는 어이없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 그 외에 아이폰 6관련 부정적 사용기도 신고차단된 일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인지라 폰 가지고 싸우지 말라고 중재를 하면 거기서도 또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일 지경이다
가장 글 리젠이 활발한 게시판인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서는 특정 기업들에 불리한 기사가 올라오면 팬이나 유저들이 나서서 실드치거나 상대방을 까는 경우가 매우 잦다. 클리앙이지만 사실 그 실체는 이 게시판에서 대부분 드러나게 된다. 다른 게시판에서 예의바르고 멀쩡하던 사람이 이 게시판에서 키워질하며 장판파 시전하는 경우를 보면 어이없을 정도. 여기서는 다른 악성 커뮤니티에서나 볼듯한 어그로 종자들이 대다수이다. 온갖 유저들이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잣대를 가진 척 하면서 자기가 선호하는 기업을 거침없이 실드치며, 타 이용자 댓글에는 뜬금없이 인신공격을 시전하는가 하면, 굳이 다른 게시판에 가서 저의를 숨기고 '자신이 참가하지는 않았는데,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이런 댓글이 있더라. 같이 까러/쉴드치러 가자'는 화력지원성/저격성 글을 작성하기도 하고, 분위기 고조를 위해 일부러 똑같은 댓글 5-10개를 도배하는 경우도 있는 마경이 새로운 소식 게시판이다.
2013~2014년 경, 이런 키배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글을 한 번 올릴 때마다 50포인트씩 '''차감'''하는 제도를 시행하였으나, 우습게도 그 이후 오히려 새소게가 콜로세움으로 변했다. 이 제도 이후 키배만 하는 사람들이 포인트를 얻기 위해 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이나 모두의 공원에 뻘소리를 하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이런 일은 삼성 vs 애플 기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어떤 기사에 우르르 몰려와서 상대방을 질타하다가 그 반대되는 뉴스가 나오면 까던 사람들이 버로우하거나 처음 기사의 댓글이 점점 삭제되는 기현상도 볼 수 있다. 빠가 까 또는 빠를 만들지만, 무차별적인 까 또한 까나 빠를 만들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게시판.
6.1. 사이트의 편향성
특히 IT 소식을 올리는 '''새로운소식''' 게시판에서 이러한 편향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편향적인 여론을 주로 형성하는 회원들을 보면 그 중 다중 계정을 사용한다는 의혹이 있는 회원들도 종종 보이는 상황이다. 자정작용 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45] 이나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이런 반 삼성, 친 애플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46] 물론 사안 자체로는 삼성전자가 당연히 받아야 할 비판이 맞지만 이로 인해 밑의 상당히 비합리적인 비난들이 합리화 되고 있는게 문제다. 관련하여 비난의 횟수도 늘어나고 그에따른 차단 등도 늘어나고 있다.
2020년 들어 코로나 판데믹과 반일운동에 있어 삼성이 마스크 원료를 들여온다던지, 일본과의 거래선을 국산화 시킨다던지 하는 기사가 보이는데, 이때는 이건희-이재용일가의 경영권을 빨리 박탈시켜야 한다며 안타까워 하는 반응이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삼성과 이씨일가를 분리해 착한기업, 나쁜경영자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6.2. 삼성에 대한 맹목적 비난
2014년 2월 27일 클리앙 새소식 게시판에 삼성 반도체 근로자가 백혈병에 걸린 내용을 소재로 한 "또 하나의 약속"영화에 대한 반박글인 삼성 홍보부장의 글 "영화가 만들어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와 그 글의 반박글 "제가 한 때 속했던 이 회사가 전 너무도 부끄럽습니다."가 올라와서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모두의공원 게시판에서는 삼성 소속의 가칭 비상 여론 관리팀이 벌인 짓일 것이라는 추측성 글과 타 사이트에서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라는 글까지 올라왔다. 그 사이 새소식 게시판에는 삭제되는 글이 다시 올라고오고, 다시 신고로 삭제되는 과정을 23회나 반복하였다. 운영자가 특정 아이피 대역에 의한 조직적인 차단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는 글과 삭제되었던 글, 정확하게는 블로글 링크와 삼성 백혈병 발생 및 대응 일지 링크 "삼성 반도체 블로그의 글에 대한 반박글 올라와"를 올렸다. 삼성에 우호적인 회원들의 쉴드성 신고인지, 삼성에 반감을 가지는 회원들의 역신고인지, 단순 어그로꾼들의 장난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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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점에서도 클리앙에서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활동을 주로 하는 알바의 존재와 편파적인 판정에 대한 불만은 쌓여가고 있으며 몇 차례 지나치게 티가나는 행위가 논란이 된 후부터 이같은 경향은 보다 은근하게 조정된 상태. 그에 맞춰 일반 유저들을 알바나 정직원으로 몰아가는 행위도 눈에 띄게 늘었다. 대놓고 했다가 징계받는건 또 겁나는지 '그분들'로 통칭하는 중.
2015년 6월쯤부터는 새소게 게시물 자체의 등재여부를 걸고 넘어지는 선비행위가 눈에 띄기 시작했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10 관련 소식에 화룡 짤방이 올라왔다. F717이 시작한 일이긴 한데, 해당 사건 자체는 바이럴 사건 이전 일이기도 했고 어차피 화룡에 대해 위아더월드인 것도 있어서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직후에 다른 사람이 퀄컴 공식 영상의 용을 붙여놔서 이것도 지우겠냐고 했으나, 의도가 같다면서 삭제되었다. 리플에 드러나는 반응은 열렬한 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들어왔으니 삭제한다는 일이 벌어졌다. 이걸 위해 운영방침까지 고쳐가면서 벌어진 일. 이후 평가를 금지하고 사실만을 쓰게 하고 기사 제목이 사실에 맞지 않아도 그대로 옮겨적어야 하는 등 상당히 기준이 빡빡해졌는데, 오히려 규정이 생기면 그 규정에 따라 잣대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었다. 이를테면 이런 것.(원본,아카이브)
2016년 6월에는 오히려 반대로 특정 기업에 일부러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S모 기업에게 불리한 기사만을, 심지어 사실이 아닌 글을 골라 올리는 회원도 있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게시물은 반복적으로 적어놓고, 오히려 그 경쟁기업인 L모 기업을 댓글로 옹호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던 회원이 논쟁에서 말그대로 '다구리'를 당하자, 모두의공원 게시판에 화풀이를 하며 그 특정기업에 대해서 '알바들이 제 게시물에 신고를 계속 한다' '내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작성한 글이 특정기업 알바한테 삭제 당했다'는 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하였다. 상단을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혐오를 보이는 고정층이 클리앙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올리며 그 집단의 옹호발언을 유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여 '새로운소식'에서 당한 상처를 '모두의공원'에서 회복하려는 개인적인 용도로 이용하였다는데 있다는 지적이 있다. 덧붙여 이 유저는 바로 위, 2015년의 그 특정 기업 게시물 신고 사건에서도 신나게 그 특정 기업을 깠다.
또한, 최근에 와서는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A모 기업 관련 불리한 기사가 올라오면, 바로 물타기식 논리로 라이벌인 S모 기업의 불리한 기사를 올리는 경우가 늘어났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에 대해 불리한 점을 얘기하는 기사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올라오면, 곧이어 다음 게시물로 아래 기사와 비슷한 점으로 다른 기업에게 불리한 부분의 기사를 올려 물타기를 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러한 기사가 전혀 새로운소식이 아니거나 이미 예전에 올라온 중복된 기사이므로 게시판의 규칙 위반에 해당하는데도, 전혀 지적을 당하지 않거나 만약에라도 신고를 통해 삭제를 당하면, 자유게시판인 모두의공원 게시판으로 와서 '아까 그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올린 기사가 '''알바'''들이 단체로 신고해서 삭제되었네요' 라며 어떻게든 여론몰이를 시도하고 또 거기에 고정적인 특정 기업 반발성향의 유저들이 몰려와서 호응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는 점이다.
6.2.1. 논리적 근거가 부족한 카피캣 프레임
클리앙에서 일어나는 전자기기에 대한 카피캣 논란은 이런 성향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에 애플 비슷한 요소가 하나라도 발견되면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 여론이 생긴다. 그런데 문제는 모바일 기기의 색상에 대한 논란이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의 플러스 네이밍 논란과 같이, 원래 삼성이 먼저 사용한 색상, 삼성이 먼저 사용한 네이밍 명명법인데도 불구하고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 사례[47] 또한 보이고 있다.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 근거를 살펴보면 해당 색상이나 해당 네이밍은 삼성이 먼저 사용한건 맞지만, 애플 제품이 나오는걸 의식하고 곧바로 추가시킨 것이니 카피라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애초에 그건 카피캣의 정의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삼성이 애플을 의식했든 안했든 그 이전부터 삼성이 사용해 온 아이디어를 가지고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건 앞뒤가 뒤바뀐 주장이다.
삼성만 이런식으로 애플을 노골적으로 의식해서 제품을 내놓으니 카피캣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그 반대 사례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애플 워치가 있는데 애플 워치는 당연히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후발주자이고 출시 시기 또한 타사를 의식한 흔적이 보여진다. 다만 애플 외의 타사의 팬덤이 '''이런 식으로 어이없는 카피캣 논란을 일으킬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이지''' 절대 이런식으로 타사를 의식하는 경향이 삼성전자에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애플이 먼저하면 삼성은 카피캣, 애플이 삼성보다 나중에 제품을 내면 더 완벽하게 다듬어서 내려고 했다는 일종의 가불기식 논리로 카피캣 프레임을 씌우는 중이다. 아카이브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에 애플은 의외로 늦게 뛰어들었지만 이에 대해서는 카피캣과 같은 비난은 클리앙 내에서 1번도 찾아보기 힘든데, 삼성전자에서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코드리스 이어폰을 내놓는다는 소식에는 삼성이 애플을 의식한게 아니냐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2019년에도 클리앙의 편향적인 성향은 여전히 지속되는 중이라는걸 나타내는 링크이다.
6.2.2. 친 애플 유저들의 집단 린치와 내로남불 논리
친 애플 성향의 유저들의 편집광적 내로남불식 사고방식이 클리앙 내의 상식이 되었다. 친 애플 유저들의 단체 린치 밎 신고로 글 밎 댓글이 차단당하는 사례가 훨씬 많은데도, 애플 옹호 글이 차단 되는 등 그 반대 상황이 한번이라도 일어나면 삼성 알바가 있는게 아니냐는 식의 과민반응이 돌아온다.
6.2.2.1. 집단 린치
삼성 알바로 몰아가고 린치를 가한 대표적 예시로 지금은 유저들 사이에서 언급이 꺼려지는 경향이 있는, ITCle이라는 웹진을 운영하는 모 회원에 대한 친 애플 성향 유저들의 단체 린치사건이 있다.[48] 이 회원은 평소에 새소게에 정보글을 올리던 회원인데 단지 삼성 제품 관련 소식을 올렸다고 알바가 아니냐는 식의 비아냥이 있었다. 최근의 사례 를 보면 새소식 게시판에 정보글을 올리는 유저에 대한 친 애플 성향 유저들의 린치는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최근의 예시로는 해당 링크[49] 가 있는데, 삼성을 옹호하는 유저가 소수만 나와도 바로 이 사이트가 '''삼리앙'''[50] 이냐는 식의 비아냥이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51]
그동안 클리앙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삼성의 알바로 피해를 본 사례가 많은 것은 맞지만 이런 일반적인 네티즌한테 조차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정직원 드립, 린치, 쪽지테러, 알바몰이*[52] 를 하는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다. 위에 언급된 사례 외에도 친 애플 성향 유저들에 의해 행해지는 린치 사례가 훨씬 많은데 반대의 상황이 가끔 한번씩 터지면 삼성 알바들이 벌인 짓이다 라고 쉐도우 복싱부터 하는 클리앙 유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젠 정치프레임과 매국을 섞어서 까기에 이른다. 더욱이 불매운동을 이유로 하면 삼성관련 게시물을 게시한 상대방에게는 예의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예의는 상대방에게 대한 것이란 기본적인 상식도 벗어던졌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83129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85296구매자들이 매국노라고 욕하고 있는 다른 예시
심지어 갤럭시 쓰는사람은 부끄럽게 여기라고도 한다. 너무갔다고 하는 회원에게는 제발 꺼지라고 하는 댓글이 앱등이의 표본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과거 불가촉천민이라 비웃던 그들의 행동이 극에 달했다고도 볼 수 있다.
새로운소식 게시판에는 오랜기간 특정 몇몇에 대한 지속적인 이지메가 행해지고 있는데 과거의 꼬투리 하나를 잡아서 게시글을 올릴 때나 댓글을 달 때 마다 전담하는 특정인이 반드시 그 일을 복붙하며 비아냥을 달아댄다. 물론 해당 인물들이 잘못을 안한 것은 아니나 어그로를 박멸하겠다는 명분으로 하루 내내 감시체제로 돌아가는 것을 봐서는 그 일이 직업인가 싶을 수준이다. 주로 갤노트7 사건 당시 피해자를 조롱했거나, 삼성을 옹호한 사람에게 행해지고 있다. 무관계한 비회원 입장에서도 역겨울 정도로 집요한 행위인데 다른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보기 힘든 저질스러운 집단행위다.
간혹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거나 호의적인 댓글이 달리면 마찬가지로 비난의 대상으로 회원메모를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사람들만 비아냥 댓글을 달거나 빈댓글로 위협을 하는 것을 보면 어린 학생들의 학교폭력보다도 더 비열하고 혐오스럽다. 그나마 몇 안 되는 IT 위주의 게시판이라 어쩌다 보려 가면 아직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런 짓들을 하고 있구나 하고 혐오하게 만드는 파시즘적인 행태들인데 자정작용이나 중립적인 컨트롤이 전혀 안 되는 곳이다.
이렇다 보니 자신들의 기준으로 맘에 안 드는 판결이 나올 경우 계엄령을 선포하라거나 총기규제를 풀어버리자는 막말을 내뱉는 이용자들도 볼 수 있다.
6.2.2.2. 내로남불
국내 언론에 애플과 삼성 양사의 실적에 대한 기사가 나올때 클리앙에서 보이는 반응 또한 내로남불의 좋은 예시이다. 애플의 미래 실적이 부정적이다 라는 예측이 국내의 언론에 실리고 그 기사 링크가 새소식 게시판에 올라오면 "또 인디언 기우제네요..." 라는 류의 댓글이 달리지만 삼성의 실적에 관한 기사가 올라오면 삼성 언제 망하냐는 식의 댓을 달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인디언 기우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이 죽었다는 루머를 퍼뜨려도 삼성에 우호적이지 않은 내용이면 차단당하지 않을 정도이다.링크 오히려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던 사람들이 반대로 신고를 먹고 징계를 먹은 것을 볼 수도 있다.
내용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기사로 '순실전자가 또...' 라는 식으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깐 사례도 존재한다. "국내 유명 전자회사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라는 기사 내용만 보고 다들 저 유명 전자회사가 삼성전자 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까대기 시작했지만 댓글창을 내려보면 알다시피 터진 폰의 기종명은 LG G3 였다. 아카이브 링크를 보다시피 확정되지도 않은 사실로 까는 댓글과 그 와중에 삼성전자 알바가 있다는 식으로 쉐도우 복싱을 하는 댓글을 볼 수 있다.
최근엔 아예 좀 다소 틀리더라도 비난해도 된다는 논조가 강해지고 있다. 새소게 게시글에는 명백한 비아냥임에도 불구하고 신고삭제 되지 않고 멀쩡히 남아있는 댓글을 다수 볼 수 있다.
6.2.2.3. 매크로
일반 유저들에 대하여 삼성 알바라는 식의 마녀사냥은 여전히 계속되는데 그와 반대되는 성향의 매크로로 의심되는 댓글이 각 글마다 지속적으로 달려도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보다 옹호하고 추천을 누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것을 볼수 있다.
6.2.3. 이건희에 대한 악성 고인드립
2020년 10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망하자, "전 축배를 든다"는 고인드립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바로 다음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날이라고 "이틀 연속 축제", "27일에 누구 하나 더 보내면 명절"이라는 악질적인 글이 올라왔다. #
7. IT에 관한 과장된 전문성
클리앙은 여느 커뮤니티와 동일하게 일부 관련 석박사 취득 유저들을 제외한 일반 유저들은 깊은 전문성은 없다. 다만 IT 관련 일반 상식이 많을 뿐이다. 이는 단순히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커뮤니티 특성상 IT 기기 이용 유저들이 많기 때문이다.
클리앙은 시작부터 클리에 관련 커뮤니티로 출발했기 때문에 IT 관련 종사자나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종사자들이 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대중화되지 않았던 PDA 시절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유행한 이후의 다른 IT 관련 커뮤니티보다 비교적 연령대도 높다. 따라서 그와 관련된 과거컨텐츠가 많은 편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 다른 IT신문들의 기사를 모아보는 수준에 불과한 새소식 게시판을 제외하면 양질의 리뷰나 자체생산되는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일부 주제에 대해서는 뇌피셜도 굉장히 많은 편인데, 한가지 예로 애플페이의 한국 진출 설에 관한 루머가 돌 때마다 단 한번도 맞는 경우가 없었다.
7.1. 지엽적으로 치우친 전문성
지엽적인 내용에 대한 비판이 매우 강한 편이다. 예를 들어 'A는 B하여 C한 성격이 있으므로 D하다.'라는 내용의 글이 있을 경우 글 전체 내용과 관계가 적은 '왜 C가 나옴?'과 같은 글이 나오는데 이처럼 지엽적인 내용으로 특정 유저를 신고하거나 매장시키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좋게 말해서 지나치게 전문적이지 정작 내용과는 별 관계없는 쓸데없는 지식 자랑이 많다. 지적 허영과 허세를 겸비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질문 게시판에 "011 쓰는데, 3G폰 쓰려면 010으로 꼭 바꿔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면, "우리나라는 IMT2000부터 이미 3G에 들어섰다고 봐야하며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식의 댓글을 다는 사람이 보일 정도다. 용어의 혼동으로 인한 오사용을 지적하는 정도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다 그렇게 쓰는데도 공식 전문 용어만 쓰라고 지적한다는 것. 이런 부분은 편향적이거나 불분명하거나 아예 소설일 수도 있으니 결코 신뢰는 금물이다. 물론 좋은 정보들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잘 선별해서 얻어갈 수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나치게 지엽적으로 치우친 전문성의 폐해 중 하나는 주요 화제인 IT 기기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기계 스펙 지향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2017년 현재는 스마트폰의 스펙과 사용자 경험이 모두 상향 평준화 되어 2년 전에 나온 기기나 최신 기기나 그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다. 이런 현실에서 스펙 외에 차별점이 보이지 않아 성공하기 어렵겠다는 의견에 대해 각종 벤치마크 수치와 신기술 적용과 경쟁기기 대비 0.x초나 반응속도가 빠른 동영상을 들이대며 "이게 체감이 안된다고?"라며 비아냥대는 경우도 다반사다. 2015년을 기준으로 카메라 품질이 경쟁기기 대비 떨어지게 된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애플에서 주최한 '아이폰으로 찍다' 컨테스트 소식에 블라인드 테스트와 센서 크기를 운운하며 댓글에 비아냥이 난무한 글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렇듯 대다수 일반인의 구매 결정 과정과 다소 차이가 있고, 그 기준이 지극히 기계적이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관대한 이중성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용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선별할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2016년도 후반기에 들어서 LCHF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LCHF에 대한 비판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며 불신을 보이는데 주류학계에서는 실제로 LCHF의 장기적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꾸준히 경고하고 있다. 이것을 보고 수구적이니 혹은 기존 학계의 음모이니 하며 치부하는 것은 보통 유사과학에서 많이 쓰는 언플이다.
7.2. 사이트 내의 스노비즘적 성향
그래서 간혹 IT기술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질 때는 전문용어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아는 척 하는 사람도 많다. KT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서 '''데이터 셰어링을 제한하겠다'''고 하자, '''"테더링도 못하는 무제한 데이터가 무슨 소용이냐"'''면서 폭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53]
이러한 스노비즘에 기대어 뭔가 자신이 알고 있는 일반 상식과 다른 글이 올라온다 싶으면 가면을 벗어던지고 비꼬고 상대방을 깔아 뭉갤 때가 많다. 또한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서도 아는 척 하고 싶어하다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니 IT 관련된 내용도 적당히 걸러듣는 센스가 필요하다.
클리에 전문 사이트이던 시절 질문 게시판에 클리에와 상관 없는 질문이 자주 올라와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을 분리하였는데, 이 게시판에는 정말 아무거나 다 질문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답변의 전문성은 나쁘지 않으나, 전문 용어를 남발해서 답변을 받고도 못알아듣거나, 쉬운 얘기를 어렵게 설명하고 용어 사용을 따지면서 질문 의도와는 상관 없는 방향으로 빠지는 등 잘난척하는 병크가 많다. 이러한 전문성은 PGR21과 비슷하다.
위에 언급된 특성들은 IT분야 내의 삼성과 타사 팬덤간의 분쟁에서 비롯되었고 그 범위 또한 주로 새로운 소식 게시판과 모두의 공원에 한정되어 있는 경향이 있지만[54] 사이트 내부의 특유의 스노비즘은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종교, IT 등등의 전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 범위 또한 모두의공원, 새로운소식 게시판이 아닌 사이트 전역에 이러한 특성이 보인다.
7.3. 거짓 루머
그동안 기업 내부 사정이나 내부적으로 도는 찌라시를 캐치해서 클리앙에 그와 관련된 정보를 유출하는 사람들이 인기를 얻게 되는 것을 보고 이런 사람들의 행동을 모방해서 관심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이런 사람들은 정확하게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으면서 마치 이 찌라시가 맞는것처럼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글 서두에 자신이 관련 업계의 종사자라고 밝히거나 지인이 관련 하청업계에 일하고 있다는 식의 내용을 붙여서 신뢰도가 있는 것 처럼 위장한다.[55] 특히나 애플페이 관련해서는 지인의 지인에게서 들은 정보라며 온갖 카드사의 이름이 한번씩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 신뢰도 높은 찌라시를 올려주는 회원들은 그 정보를 전달해주는 지인의 직장을 걱정해 줘서 그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류의 서두를 붙이면서 신뢰도쪽에서 포장을 하려 하지 않는다.
7.4. 국수주의적 성향
반일 불매운동을 주도적으로 일으킨 이후로, 새소식 게시판에는 일본회사와 경쟁만 붙는 글이 올라오면 무조건 일본 망해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다. 일본 업체들이 손해를 본다는 내용의 기사에는 축제를 벌이질 않나, 뇌피셜로 일본 업계가 완전히 망하고 있다는 소설을 쓰는 등 반일감정에 눈이 멀어 전문성을 완전히 제껴둔 채로 업계를 다 알고 있다는 투의 댓글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인에 대한 인종혐오적 발언과 우파를 지지하는 국민성을 미개하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 일베 마저도 과격성으로 클리앙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이 와중에서도 모순을 보이는데, 일본 업체가 한국에서 철수한다, 매출이 감소한다는 글에는 잘 사라졌다는 댓글을 달다가도 일본 업체가 한국에 공장을 세운다는 글에는 한국 사람을 고용하면 한국회사나 다름 없다며 칭찬하는 정신분열적 행태를 보인다.
가장 큰 피해자는 소니다. 한국에 진출한 대부분의 일본업체들은 B2B기업들이라던가 소수의 전문소비재 기업이라 대중을 상대로 많은 상품을 전개한 소니의 기사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 편이기 때문이다. 클리앙의 클리에가 소니제품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 소니 카메라나 PS소식이 나오면 어김없이 삼성의 NX1[56] 이나 Xbox이야기[57] 를 끌고오는 댓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당연히 무조건 일본 브랜드들이 망해야한다는 꽉막힌 기준과 결론을 정해놓고 가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하는 클리앙의 IT전문성은 찾아볼 수 없다.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이었을때는 리뷰게시판에 소니제품 리뷰를 올렸다고 곧장 빈댓글과 친일비아냥을 받곤 했다.
쇼비니즘과 민족주의를 강하게 보이며 보수정권에서는 헬조선이라고 했지만 정권에 따라서 정치 성향을 태세전환하는 기회주의적인 면모도 있다. 이들이 존경하는 대통령은 김대중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 김대중 대통령은 오히려 일본문화를 개방하며 외국과의 교류와 인적개방을 활발하게 했다.
뉴스를 퍼오는 유저들도 이런 성향을 알고있는지, 새로운 소식게시판에 올라오는 소식들도 어느순간부터 한국1위, 한국업체들의 성과자랑 기사의 출현빈도가 과거에 비해서 많이 늘었다. 또한 일본 기업에 달린 평범한 댓글에 일본 불매운동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매국노라고 하면서 개인에 무차별 공격을 선동하며 불매를 강제종용하는것을 보면 군중심리에 호도되어 열등감을 표출하는 꼰대 그 자체다. 그런데 세계화, 국제무역의 시대인 지금은 일본을 좋아하고 호의를 가진다고 해서 이상한게 아니다. 정작 우리나라가 이 국제협력관계의 큰 수혜자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국산화를 외치는 댓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직도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기성세대의 한계로 보인다.
재밋는 점은 이러한 국수주의적 과정에서 클리앙 유저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삼성과 현대차가 굉장히 고평가를 받게 되었다는 것. 유저들도 스스로 그런 모순을 알고 있는지 병크를 터트려도 회장일가가 그런 것이고, 오너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빨리 회장일가가 경영에서 손을 놓기만 하면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경영학자들이 지적했듯이, 한국재벌들의 빠른 의사결정과정과 과감한 거액의 투자사업이 가능한 배경에는 문제의 오너일가 독점 의사결정 시스템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야말로 아무런 이해도 없이 운동권의 재벌에 대한 주장을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여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의견이 궁극적인 해결책인것 마냥 아는 척을 하는태도가 더 큰 문제다. 다수 군중들과 반대되는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을 토착왜구, 친일파라고 하고 대책없는 반일만 해결책이라고 외치는 극단적이고 원리주의 성향의 유저들이 많으며 이렇다보니 자기들끼리 일관성과 단결성도 없으며 반삼성을 지향하지만 삼성빠이기도 한 괴이한 현상을 띈다. 요약하자면 전형적인 국뽕 성향이 진한 성향을 가지고 치우친 댓글을 달거나 평가를 한다고 할 수 있다.
8. 정치적 편향
'''강성 친문성향의 태극기 부대'''라는 평가라는 부분에선 어색하지 않다. 조금이라도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거나 반 문재인, 반 민주당 성향을 띈다면 가차없이 빈댓글로 어그로라고 낙인찍어버리고 정치와 관련없는 댓글에도 따라다니며 빈댓글과 비아냥으로 조리돌림 하며 활동하지 못하게 한다. 단정지어 말해 '''친문이 아니라면 클리앙 활동을 할 수 없다.''' 어느 정도냐 하면 2019년 현충일 문재인이 초대된 천안함 유족들과 연평해전 유족들에게 김정은과 같이 찍은 사진이 담긴 책자를 전달했을때 같은 친문성향인 엠팍이나 루리웹에서도 이건 아니라고 할 정도인데, 유독 클리앙만은 문제될 게 뭐가 있냐고 할 정도다. 명백하게 문재인이 잘못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만 꺼내도 메모, 빈댓글 기능이 총동원되며 가히 문재인을 신성화 한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일례로 그동안 문재인 정부(또는 친문)의 적자라고 평가받고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이낙연이 사면발언을 한 뒤론 가차없이 이낙연을 배신자로 낙인찍고 혐오하는 분위기로 급반전 될 정도이다.
본인들은 자신들은 오유 등 타 커뮤니티 처럼 정치 알바에 의해 점령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오늘의 추천글"에 매일 최소 절반 이상이 특정 정치성향을 결사옹호 하는 정치 게시글이 올라와 있는 점을 보아도 이 커뮤니티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개별 주제를 다루는 새소게나 소모임등에도 모공에 좌표가 찍히면 빈 댓글 부대가 몰려오고 한다. 실제로 소모임에 누군가 정치적 글을 끌고 온 적이 있는데, 소모임에 상주하는 유저들이 여긴 소모임이니 정치글은 모공에 가서 써달라고 하자 순식간에 모공에 상주하는 유저들이 몰려와서 단체로 빈댓글을 쓰고 소모임에 이렇게 일베충이 잠입해서 숨어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단체로 린치를 가한 적이 있다.
과거 18대 19대 문재인 대선이나[58] 박근혜 탄핵정국 당시도 정치글 지분이 80%를 넘겼던 점을 미뤄볼 때 클리앙의 민주당 지지 성향은 변한 적은 없다. 오히려 과거 참여정부 시절 때 클리앙엔 정치글이 심하게 많이 올라와 잠시동안 정치글 금지나 정치게시판 분리정책까지 시행할 정도로[59]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원래 높았던 곳이다. 정치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는 때가 있는데 보통은 이슈가 없거나 그들이 싫어하는 정치세력 들이 똥볼을 찰 때이다. 그러나 특유의 맹목적이고 폭력적인 지지성향은 갈수록 극심해져 조국 사태 당시에는 조국을 응원하는 키워드를 하나 정하고 그 키워드만 적힌 사실상 무의미한 글들로 게시판을 도배하여 사실상 기능을 마비시키는 행위를 수일동안 쉬지않고 계속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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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게이트이후로는 사실상 IT사이트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로서의 모습이라 할 수 없을 과격한 양상을 볼 수 있다. 자유게시판이라 할 수 있는 모두의 공원에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등재하기 위한 특정 단어를 모든 회원이 도배에 참여하는 꼴을 볼 수 있다. 이전의 정치적인 이슈가 몰리는 시기때는 정치글이 게시판 전부를 덮는 일은 흔했으나, 지금은 거기서 한술 더 떠 전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이가 글 말머리에 특정 키워드를 통일해서 다는 흡사 매스게임같은 무서움까지 보여준다. 정치글 사이사이에서 드문드문 보이는 유머나 잡담글도 말머리에 그 검색 키워드는 꼭 다는데, 낮선 이들이 보기엔 실로 가관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정치 게시판 분리나 정치게시판화 자제를 주장하면 한순간에 자유한국당 지지자로 낙인찍히게 된다.[60][61] 조국 게이트가 주요 이슈에서 내려간 후인 2020년 하반기 현재에도 뭔가 가끔씩 뜨거운 정치적 떡밥이 하나 던져지면 다시 저런 집단 도배가 이루어지는 중.
이후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무조건 지지하는 모습이 일베와 다를 것이 없다는 뜻으로[62] 클리앙+일베를 합쳐 '''클베'''[63] 라고 부르며 비꼬는 한 편,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를 빗대어 '''클천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여론을 상당히 신경쓰는 편으로 타 커뮤니티들의 여론을 언급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볼수있다. 그 중 민주당계 정권에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있는 커뮤니티들은 더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더 나아가 단체로 해당사이트에 직접 이동하여 댓글 달기, 추천 몰아주기, 자신들과 맞지 않는 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신고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2020년 2월 시점에서도 '''밭갈기'''라는 표현을 쓰며 다른 커뮤니티에서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있어서도 본인들의 생각 보다는 문정부의 대응에 맞춰 자신들의 의견을 바꾸는 것을 볼 수 있다. *
대구지역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하자 대구경북 지역자체를 비하하는 발언이 아무런 제한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심지어 김어준의 ''''대구사태'''' 발언마저 비판적인 시각을 갖지 못하고 동조하는 상황#. 정치적 극단화가 정말로 심각해졌다.
코로나19가 아닌 '우한폐렴' 단어를 사용하면 극우, 일베로 낙인 찍는 손쉽게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초기 문재인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존재했던 것과 관련있다. '코로나19'라는 단어를 두고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를 쓰는 행위는 코로나19를 고의적으로 중국과 연관시키는 행위이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는 행위로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일베 혹은 문재인 대통령을 싫어하는 성향의 이들이 문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는 '코로나19' 명칭이 적립되기 전부터 폭넓게 사용되었던 단어이기에 익숙해서 사용하는 사람, 코로나19에 있어 중국이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에 반발하여 사용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이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으로 해석한 채 특정 정치성향으로, 일베로 손쉽게 낙인찍어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클리앙 유저들이 문정부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이 될수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엿볼수 있다.
문대통령에 대한 신앙심(?)을 주기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 하지만 간혹 정부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낼 땐 오피셜 발표자료조차 가짜 뉴스(...)라고 치부하거나 헛발질이라고 비난하면서 일베와 사이가 나쁜 타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고작 XX원에 신앙심(...)을 파냐며 조롱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 기사가 팩트로 밝혀진다고 해도 어그로, 분탕종자로 낙인찍히고 비아냥, 빈댓글 조리돌림을 당하게 된다. 팩트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문재인을 비판하려는 자인지가 중요한것.
현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 말단 공무원의 실수에도 대통령 또는 정당을 격렬히 비난하였으나, 문재인 정권에서는 국무총리의 발언이나 정책이 문제가 되어도 대통령과 분리해서 해석하는 놀라움도 보여준다.
한편, 이에 대해서 정확히는 친문보단 팟캐스트에 대한 신앙과 친이재명이란 의견도 있다. 정권내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나쁘던 시기를 제외하곤 40%대를 유지하면서 민주당 내에서 친문이 아님을 주장하는 것이 차기 대권에 있어 자살행위에 가까운 상황이라 이재명 본인부터 친이재명계는 극성 지지자를 제외하곤 겉으로는 친문으로 위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64] 이재명이 버스비 인상에 대해 정부를 저주하라는 등 친문으로 볼 수 없는 발언에 있어선 침묵을 유지하거나 기본소득에 대한 언어 오염 행위와 당청의 반대에도 이들은 기본소득을 옹호하고 있으며, 그 기반이 친이재명 성향인 최배근과 이재명이 이를 주장하고 있단것에 기반을 둔 점, 문재인에 대해 기재부도 컨트롤 못하는 무능한 인물로 대우하는 언행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단 점[65] , 밭갈기 문화가 친이재명계가 SNS에 가짜 계정을 만들어 물량을 이루거나 가짜뉴스로 여론을 형성하던 전략과 맞닿아있는 부분도 있는 점[66] , 김어준의 더시민 지지나 민주당 후보가 있어도 이재명계에 더 가까운 열민당에 강한 지지성향을 보이며 더민주가 열세의 진보당에게 자리를 내주는 형식의 범진보 통합을 요구하는 등 친이재명계와 동일한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8.1. 극단적인 치우침과 알바 몰이, 메모드립
커뮤니티의 일방적 몰아가기가 심하다. 정치적으로 특정 노선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은 모두 신고당하거나 트롤러로 배척당하고 있고[67] , 정치 외에도 사회적 각종 현안들에 대해 미리 정답이 정해진 편이라, 이걸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같은 꼴을 당하게 된다. 작은 꼬투리라도 보이면 '기타 예의에 어긋난 활동'이라는 만능 규칙에 의해 철퇴를 맞으므로 클리앙의 주류 의견과 다른 글을 쓰려면 퇴고를 반복해서 작은 꼬투리라도 잡히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물론 깔끔하게 써도 처벌만 안 받을 뿐이지 신고 누적으로 글이 삭제되는 결말은 동일하다. 혹은 댓글이 전혀 달리지 않는다든가.
정치성향에 있어서도 내로남불 경향이 매우 짙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쥐(새*), 2MB, 박근혜 대통령에게 닭(근혜) 등의 조롱하는 표현을 주기적으로 사용하였고 성향에 있어서도 내로남불 경향이 매우 짙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쥐(새*), 2MB, 박근혜 대통령에게 닭(근혜) 등의 조롱하는 표현을 주기적으로 사용하였고, 이는 버젓이 용인 되고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앙이라는 표현을 쓰면 그 즉시 알바, 일베, 벌레, 어그로 등으로 몰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타인의 정치적 성향이 자신과 다르면 틀렸다고 몰아간다. 크게 보아 오늘날 한국 사회의 경제위기, 박탈감, 증오지수 상승, 혐오발언, 기득권자 들의 프로피간다 등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갈등의 하나이다. 제노포비아, 이성 혐오, 지역주의, 공무원 혐오, 국수주의 등과 같은 맥락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혐오하는 발언도 자주 보인다.
사드 사태 이후로는 성주 지역을 혐오하며 성주 사람들을 욕하는 발언 역시 자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도 별로 없으며 지적하는 글이나 댓글은 전혀 호응을 얻지 못하고 묻힌다. 지역 감정을 비판하는 분위기지만 사실은 전라도에 대한 차별과 혐오만을 욕할 뿐이다. 사실 전라도조차 지역 감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대 총선 당시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압승하자 호남에 대한 비하 글이 줄을 이었다. 대구 10월 항쟁은 폭동이라 칭하지만, 광주 민주화 운동은 철저히 민주화 운동이라 칭하며 한국당 지지율이 높은 대구 경북은 분리 독립 시키자는 지역 혐오 발언도 자주 나온다. 어느 정도냐하면 이재명, 유시민, 김제동 심지어는 전태일(...)까지 그저 TK 출신이라는 이유 딱 하나만으로 공격하는 행태이다. 2020년 연초 코로나 바이러스 파국에서는 TK 혐오조장 우려 및 정부의 강경 대책 요구를 하며 일부 이슈에 대해서 여당에 쓴소리를 하는 김부겸도 찍혀버린 상황. 심지어 아이린이나 보나 등 대구 출신 걸그룹 멤버에 대한 악플과 루머 등을 아주 끈질기게 달고 있는 이들이 바로 클리앙 유저들이다. 이를 문제삼는 회원은 거의 없고 `~노'로 끝나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일베와 같은 행동이라는 발언도 자주 나온다.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 출신의 유저들이 클리앙으로 대거 유입됨에 따라 정치적 극단화가 더욱 더 심화되어가고 있다. 민주당계 성향의 사람들이 클리앙으로 점점 집결하는 데다가 온건한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클리앙을 대거 탈출하게 되어 강경파의 의견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사람들이 전부 사라지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클리앙의 정치적 극단성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 관련 비판 댓글을 달았다고 해당 유저는 물론 공감을 찍은 유저들까지 찾아가며 집단린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8.2. 타 사이트에 대한 조직적인 여론 조작
자신들의 정치성향, 사상 등을 외부에 널리 알리려는 집단적인 행동을 주로 하고 있다. 사실상 이 행위는 자신들이 지지한다던 노무현, 문재인이 가짜뉴스의 주요 대상이었단 걸 알고 있어도 여론조작이나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단 점에서 더욱 악질스러운 행위기도 하다. 이러한 집단적인 행동을 딴지와 클리앙에서는 밭갈기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전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클리앙 회원이 타 사이트에 대한 여론을 조작하려고 시도한 경우는 많았지만, 조국 사태를 계기로 엠엘비파크 같은 친여권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여론이 흔들리고 바뀌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수십~수백명의 클리앙 회원들이 집단적으로 해당 사이트 규정상으로 금지되어 있는 멀티계정을 만들어서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중이다. 이 때문에 엠엘비파크와의 관계는 2019년 후반기 들어 서로 일베, 클베라고 매도할 정도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는 아예 밭갈기 매뉴얼(...)까지 나왔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이러한 여론조작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는 큰 틀에서 오프라인, 온라인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역구 총선 승리를 위하여 부모나 지인, 그리고 노인들에게 특정 후보를 강권하는 케이스이고, 온라인 상에서는 후보자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조회수를 띄워주는 행위를 하는 중이다. 그래도 아예 투표일에 여행 보내버리는 것보다야 나아 보이지만.
2021년에 들어선 이낙연에 적대적인 입장을 가지게 되면서 이낙연에 대한 여론조작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이트기도 하다.
8.3. 김어준과 주진우, 유시민에 대한 숭배
자칭 친노 친문사이트라 주장하면서 정작 같은 친문 사이트들을 김진표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삼성의 알바 취급을 하고 있다. 이는 김어준이 김진표를 허위사실로 맹비난했기 때문이다. 최근엔 아예 "김어준은 민족의 횃불입니다"라고 주장하는 종교스러운 게시글 까지 등장했다. 이쯤되면 김어준 > 문재인이라고 봐도 될수준 이다. 주진우는 삼성그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이재명의 여배우 스캔들 관여 의혹에 대한 비판도 거부 한다. 덕분에 클리앙과 딴지일보에서 찢이라는 글자를 쓰는건 차단 광속 티켓이 되었다.
김어준과 가깝고 정치성향이 같다는 이유로 황교익 관련 논란에서도 황교익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논란을 진보인사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하며 정치적 음모론을 주장했고 이는 커뮤니티 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클리앙 유저들의 김어준에 대한 광신도적인 숭배의 모습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할 시간이 되면 실시간으로 그 내용이 올라오는 것과, 김어준이 다룬 주제가 모두의 공원에서 대세글이 되는 현상 , 그리고 통칭 작전 세력[68] 같은 용어가 사용되는 현상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김어준은 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언론인도 아니라[69] 많은 비판을 받는데, 클리앙 유저들은 김어준에 대한 숭배가 과도하여 김어준이 받는 비판점은 클리앙 유저들에게도 대체로 적용되는 편이다. 무슨 얘기만 나오면 죄다 정치 얘기에 작전 세력 타령하고 서로가 알바니 작전세력이니 헐뜯는 모습에서 김어준화되어 가는 클리앙 유저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진우의 경우 최근 추미애와 윤석열의 갈등에서 윤석열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조리돌림을 당한 바가 있고, 이후로도 클리앙 내에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친문 성향의 유시민도 강하게 따르는 모양새를 보인다. 정치를 떠난지가 한참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차기 대선, 장관 등으로 클리앙에서 종종 언급될 정도이다.
8.4. 친노지만 감탄고토
친노 성향이 주를 이룬다. 2013년 이후 특정 정파의 지지자가 많아졌다. 그래서 클리앙을 反새누리당/국민의당, 친더불어민주당, 깨시민 친노친문적 성향으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2016년 메갈리아를 중심으로 한 페미니즘 이슈가 떠오를 때 진보 언론에서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는 이유로 최근 등을 돌린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결과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가진 조선일보를 민족정론지라고 평가하며 찬양하는 사람들이 잠시 조금 생겼었다.[70]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10월 26일을 '탕탕절'이라며 고인드립을 거리낌없이 한다.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일베저장소의 고인드립은 반인륜적인 행위라고 욕한다. http://archive.is/d6Qxj 해당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원글쓴이는 클리앙의 현 상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보면 가관이다.[71] , 운영자도 이런 일을 잘 통제 안 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극단적인 친노, 친문 성향인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이고, 그들의 입맛대로 그들 성향에 맞는 운영을 해주지 않으면 떠나갈 것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운영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그 커뮤니티 일원의 특성과는 달리 그런 쪽으로 사람들이 옭아매여 그곳에 묶여 있어야 광고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 이것은 일베나 기타 대부분의 광고수익 의존 사이트들의 공통된 경향이며 사이트 자체에서 편향적 군중심리를 자극 조장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분위기를 잘 모르고 민주당계 정당의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곤한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이재명[72] , 박원순은 거의 종교적 거물에 달하는 찬미를 받고 있어, 비판하면 극딜당할 뿐만 아니라 신고당하는 경우도 많다.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의 정치적 행보가 노동자들의 이익과 합치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는 민변의 특성에 의거한 맹목적 신뢰에 기반한 것으로 민변 출신의 정치인에 대한 환상같은 것이 존재하며 일종의 희망고문과도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대다수 커뮤니티들과 같이 주류 정치 성향 혹은 주류 정치 성향에 부합하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하면 어그로성 떡밥으로 치부하여 회피하거나 작성자를 공격한다.
이 후 이낙연의 사면 논의로 인해 이낙연을 조작해서라도 비난하는 여론을 만들고 있다.[73]
8.5. 성향
대다수의 민족민주주의 성향 커뮤니티들처럼 자유한국당을 찍은 국민들은 반동이라는 주장이 강하다. 하지만 부모나 가족이 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되면 본인들의 부모와 가족을 욕하는 상황이 된다. 가족에 대한 비판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일부 회원의 경우 이런식의 비난은 적은 편이다. 물론 없진 않다. 선거철이 되면 투표를 방해하기 위해 부모 비하나 보수성향의 부모를 저가관광여행 보내는 글이 상당히 많이 올라올 정도고, 아예 부모와 연을 끊어버리겠다고 호언하는 유저들도 꽤 많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투표를 강권한다. 아예 보수 성향 부모의 조중동 사이트를 막아버리고 그걸 팁이랍시고 올리는 일까지 있었다.#
메갈리아를 비롯한 극단적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입장을 보이지만,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을 두고는 날조 사상을 옹호하는 입장이 나타나기도 했다. 참고 기사
클리앙 유저들은 국내 정세를 어지럽히고 본인들의 안위를 위협하는 존재에 대하여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특히나 소니 클리에 사용자모임에서 출발한 사이트이면서도 반일감정이 강해서 일본의 잘못에 민감해 같은 대처에도 반응이 180도 다르다. 또한 한국 정치-사회 관련 글은 많이 올라와도 북한과 관련된 글의 비중은 크지 않다. 가끔 북한 이슈가 논란이 될 때만 언급되는 정도. 북한 미사일 발사나 독재체제에 대해 비판적이긴 하지만 그러한 글을 지속적으로 올릴 경우 대번에 정치적 반대파로 의심할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정부 시절에는 북한-남한 양쪽이 어정쩡한 결과를 냈거나 대남 비남 성명이 발표되면 한국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북한보다 한국을 '''우선적으로''' 욕하는 경우도 많았다. # 게다가 국내의 방산 비리나 군대내 부조리에 대해서도 매우 비판적이다. 유저들이 대부분 남자라 군대에 다녀온 경우가 많아서 실제 군대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이 일어났을땐 "누구의 지지율이 올라갈까요?", "박근혜의 지지율이 올라가겠네요" 같은 리플이 올라온 적도 있다. 과거 총풍사건을 예로 들며 정치적 음모론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이며, 이런 음모론이 반박당하면 수십명이 몰려와 비아냥을 한다.
달리 말하면 지지율이 올라가겠다는 반응도 그 자체로 놓고 보면 틀린 얘기는 아니긴 하다. 예를 들어 집권 여당이나 정부 측에서 병크를 터트리는 경우, 보통 정치판이라는 게 반대 세력에서는 이를 크게 뻥튀기하거나 약간의 구라를 섞어서 난리부르스를 추기 마련인데, 사고가 터졌을 때 대뜸 "또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쌩쇼하면서 정부를 헐뜯겠네요" 같은 반응부터 먼저 나오면 그 자체로는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문제의 원인을 먼저 분석하고 잘못된 것을 비판하는 자세가 더 중요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정부의 대북정책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며 김정은 미화나 북핵 옹호, 미군 철수까지 주장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북한에 대한 정부 정책 비판은 물론이고 북핵이나 김정은 비하 등의 내용까지도 잘 모르고 올리는 경우 내용없는 빈댓글 도배가 줄줄이 달리고 회원 메모했다는 식으로 이지메를 즐긴다. 한마디로 친북+반미+혐일+국뽕 성향에, 문재인과 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숭상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극단적인 유저들이 모인 사이트다.
8.6. 과도한 노년층 비하 및 친문재인 행보
제18 대 대선 기간에는 그 어떤 후보나 지지자에 대한 비판 아닌 비난 발언을 금지한다는 특별 공지사항이 내려졌는데, 당연히 모두의 공원은 박근혜에 대한 비난과 비꼼으로 점철되었다. 그러나 다른 후보에 대한 수위 높은 비판은 공지사항에 입각해 얄짤없이 처리되기도 했다. '''심지어 균형을 맞추어 제재해달라는 회원이 공지사항 내용을 복사해 운영자의 글에 댓글을 남기자 역으로 활동정지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반면 대선 막판 문재인 대선 후보의 인증 동영상 Youtube 링크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모두의 공원 글이 문재인 대통령 ♡으로 도배되기도 했다.
2017년 현재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기사나 사진이 매일 링크되는 편이고 비꼬는 댓글이 작성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민주당계 인사에 대한 비판에는 이중잣대가 나타난다는 의견이 있다.
노년층에 대한 반감도 상당히 강해서 일단 "노인은 새누리당에 세뇌되어 1번밖에 찍을 줄 모르는 노망난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싸잡아 취급하는 경우가 무척이나 흔하다. 때문에 65세 이상부터는 투표권을 박탈해야한다는 민주주의의 근본마저 부정해버리는 막장 발언까지 심심치않게 나온다. 본인들은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문재인을 찬양하면서, 자신들은 똑똑하고 경험많은 20-30대고[74] , 이제 늙어 판단력 없는 계층은 투표하면 안 된다는 기이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 자신들도 언젠간 본인들이 욕하던 늙은이가 된다는 건 애써 무시하는 듯.
8.7. 민주당계 정권에 대한 무비판적 지지 논란
과거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35%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콘크리트라 지칭하였다. 콘크리트에 대한 비판론은 2012년 대선 때가 절정이었다. 당시 박근혜 후보가 대선 토론에서 무능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2017년이 되면서 정권이 교체되었다. 그리고 정권 초기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에 대해 비판적 지지 대신 무비판적 지지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즉 새로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버전 콘크리트(문크리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비판적 지지론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된 논지는 다음과 같다. 과거 2003년~2008년 노무현 지지자들이 비판적 지지를 하는 바람에 노무현 정부가 한나라당 및 주요 신문사에게 힘없이 휘둘리는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다시 민주 정권이 저들에게 넘어가게 된 실패가 일어났으며 결과적으로 당시 노무현을 비판했던 사람들은 노무현의 자살에 책임이 있고, 따라서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는 그때와 달리 무비판적 지지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상징하는 문장인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해가 여초 사이트를 시작으로 퍼지기 시작하였으며 클리앙에서도 이에 강하게 동조하고 있다.
일반 국민의 정치인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민주시민 사회에서는 매우 당연한 행위로 정치인의 탈선과 부패를 막기 위한 수단이다. 때문에 이에 반발하는 회원이 그러면 과거 정부 지지자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냐면서 격렬한 논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클리앙 내부에서는 비판적 지지를 반대 정치세력의 지지자들이나 애시당초 정부를 지지한 적이 없던 자들의 변명이라 인식하고 있기에 비판적 지지자들에 대한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클리앙 내부의 같은 문재인 지지층이 정부의 일부 정책에 대해 소극적 비판을 하는것 조차 용인하지 않으며, 이들을 공격하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글들이 공감 수백개를 받으며 공감 게시판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는 단어가 클리앙 내부에서 비판적 지지자를 조롱하는 용도로 쓰이는 저문지('''저'''도 '''문'''재인 '''지'''지자지만의 약자)로, 같은 지지자끼리 정권에 대한 비판을 하는 행위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클리앙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막상 돈이 걸린 문제는 비판적 지지를 실천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 때문에 클리앙 유저들이 주요 성향은, 정부가 아닌 문재인 개인에 대한 추종이나 다를 바 없다. 문재인이 임명한 장관이나 검찰총장 등 기관장들도 문재인과 반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가차 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밌게도 클리앙 유저들의 이러한 태도는 그들이 그렇게도 혐오하는 박근혜 개인에게 충성하는 박사모나 우리공화당 인사들과 같은 노년층과 비교할 때 공통점이 있다.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꼰대 성향은 차치하더라도, 이들은 민주주의를 채택한 공화국에서, 마치 대통령을 왕정 국가의 왕이라고 여기는 태도를 보인다. 현실적으로는 대통령의 권한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대통령 개인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럼에도 클리앙 유저들과 박사모는 대통령 개인이 마치 절대군주와 같이 모든 걸 다 바꿔줄 수 있다고 믿고, 그에 대한 무비판적 지지를 보내며 반대 의견을 묵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자칭 깨어있는 시민인 척 하지만 그 본질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이 부족한 점이 공통된다는 점에서 결국 새로운 버전의 박사모 할배들이나 다름 없다는 점이 클리앙 유저들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본인들은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또, 정치인을 감시하기보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비판하는 세력 자체를 몰살하려는 모습이 극성 아이돌 팬덤을 보는 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다. 한 클리앙 유저는 단지 조카가 반문 성향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인강 강사들을 전부 찾아내 전화하며 유튜브 시청기록을 뒤지고, 심지어는 컴퓨터를 거실에 두어서 감시하고 핸드폰을 강제로 폴더폰으로 교체시켰다는 글이 자랑이랍시고 올라온 적도 있다.# 앞서 서술한 남에게도 정치성향을 강요하고 밭갈기를 시도하는 클리앙의 성향이 일방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글이다.
반박할 능력이 없는 불리한 사실 적시에는 빈댓글로 비아냥거리고 작성자 개인을 공격한다. 최근에는 언론기사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정치논리와 부합되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비판적이면 기자 개개인의 실명과 평점까지 먹여가면서 비난을 하는 기괴한 행패를 보여준다. 일종의 사이비 종교집단이나 파시스트들이 보여주던 행태의 사이버판 폭력에 다름 아니다. 자신들이 불리할 때면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거나 똘레랑스를 부르짓다가 자신들의 지지 대상이 손에 권력을 쥐자 돌변한 모습에서 실소를 자아낸다. 이런 식으로 반론을 용인하지 않는 폐쇄적인 분위기는 갈라파고스처럼 그들 안에서 자화자찬의 목소리만 남게 되는 수용소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사실상 그 누구보다 북녘의 정치체제를 동경하는 꼴.
거기다 윤미향 게이트 사태때 루리웹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도넘는 인신공격마저 마다하지 않는 걸 보여주면서 안 그래도 안 좋은 이미지를 더욱 말아먹었다.
8.8. 천안함, 연평도, 목함지뢰 도발 사건에 대한 음모론
천안함, 연평도 포격 사태와 북한이 일으킨게 명확한 목함지뢰 도발사건에 대하여 북한의 책임을 부정하고 사건 자체가 조작되었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사이트가 바로 클리앙과 오유이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는 일단 클리앙 내에서는 국제 조사결과와 대한민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전혀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실제로도 2019년에도 해당 이슈에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대부분 자신들이 확대, 재생산한 음모론을 신봉하는 댓글이 올라오는걸 볼수 있다. 이들은 천안함 생존 장병들에 대하여 경계근무에 실패한 패잔병이라는 낙인을 찍고, 북한 어뢰에 천안함이 격침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건 자체를 조작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에 대해서도 역시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이 해당 사건을 이용하여 보수 정권의 지지율을 높이려고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물론 클리앙 외의 타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음모론을 신봉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정상적인 사고와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치성향이 보수든 진보든 북한의 잘못이라는 판단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클리앙의 음모론 신봉자들은 문재인 정권이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 줄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문재인 정권도 이에 대하여 관심을 전혀 가지지 않는 중이다. 평화가 진정한 안보라며 북한과의 화해의 제스쳐를 보이긴 할지언정 최소한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정작 문재인 본인은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클리앙에서는 자기들 혼자서 문재인이 수구보수들의 압력에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인정한 것이라는 황당한 망상회로를 돌리고 있다. 웃기게도 문재인 말대로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 맞다고 클리앙에서 이야기하면 일베충으로 낙인찍히는 데는 단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서도 보수정권이 의도적으로 지뢰를 심은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을 주장하고 타 사이트에 퍼뜨린 경력이 있다. 대개 국정원이 이 모든 음모를 꾸몄다는 것이 주요 논지다. 애초에 무턱대고 이 일을 국정원이 사주한 것이라고 하기에는 왜 이런 일을 일으켰는지 이유부터 불분명하고, 이로 인해 일어난 결과도 대한민국 정부가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기엔 너무나 멍청한 생각이다. 게다가 이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은 통일부에서 북한과 고위급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아무 이유없이 국정원에서 초를 칠 이유가 없다. 아무리 박근혜 정부가 무능했다지만 이런 식으로 자국 군인에 피해를 줘서 지지율을 올릴 거라는 생각은 정말 질 떨어지는 음모론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음모론들에 대해서는 이미 주류 학계에서 논파돼 있고, 음모론의 신빙성은 거의 유사과학 수준으로 전락한지 오래라는 걸 참고해두자. 당연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도 연평도는 몰라도 천안함 폭침 사건은 여전히 클리앙에서는 자작극이라느니 음모라느니 하는 여론이 대세다. 이미 수 년전에 다 반박당한 걸 밑도끝도 없이 주장하는 수준이다.
8.9. 과도한 박원순 성추행 사건 옹호
- 링크[75] 아카이브
- 매일경제 - (상략) "이순신 관노와 잠자리, 제사 지내지 말아야하나"
- 한국경제 - "이순신도 관노와 잤다"…박원순 논란에 난중일기까지 언급
- SBS - 박원순 = 이순신 장군, 고소인 = 관노?…선 넘어도 너무 넘은 역대급 댓글
하지만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시대의 노비를 2020년 대한민국 여비서와 동급으로 보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게 되었다.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당 댓글을 소개하며 "박 시장 보호를 위해 이순신 장군까지 들먹이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결국 다수의 제도권 언론사에서도 비판 기사를 냈다. 일개 커뮤니티 사이트의 댓글이 이슈화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7월 13일 TV조선 이것이 정치다에서도 한 네티즌의 발언이라면서 이 글이 올라오자 순간적으로 패널들이 말문이 막혀 허탈한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패널이었던 김재원[77] 도 박원순을 옹호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까지 끌어올려 고소자를 극단적으로 모욕하는 꼴이다며 깠다.
또한 난중일기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도 이순신이 관노랑 동침했다는 것을 성관계나 그에 준하는 성행위를 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 "잤다"라는 표현 자체가 뜻이 너무 넓기도 하고 한문을 해석하는 것이 꽤 어렵기 때문.[78]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에서 들은 지식만을 가지고 이순신과 박원순을 동급으로 보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순신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 지역구가 있는 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 역시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성관계를 했다는 표현은 다음의 역사적 사실과 전문가들의 견해에 비추어 엄연한 허위사실"이라면서 권위있는 연구가들로부터 자문받은 내용을 소개했다. 난중일기의 문구는 "1596년 9월 12일 여진(女眞), 9월 14일 여진입(女眞卄), 9월 15일 여진삽(女眞卅)"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를 일본이 이순신 장군과 여진이라는 관기가 성관계를 했다로 해석을 한 것이 오류의 발단이 됐다는 것이다. #
거기에다가 문제가 된 댓글에 동조하는 의견을 남겼던 것은 싹 잊은 채 그 유저를 분탕충으로 낙인 찍는 사례도 보이고 있다. 유저의 주장으로는 친노성향의 02년도 가입자라고 주장하나, 일부 유저들은 중간에 변절했으며 이런 분탕을 위해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기다려 온 것이라는 꼬리자르기 겸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 # 자신들의 마음에 들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동조하다가, 사건이 매스컴에 연일 보도되는 등 클리앙에 불리하게 돌아가자 과거를 싹 씻고 손절하기 바쁜 것이다.
또한 해당 해석이 일본 극우 일부에서 이순신을 조롱하고 폄훼하기 위해 악용해버리는 경우도 있는지라, 문빠 진영이 역시 또 선택적 반일을 하는거 아니냐는 비아냥 역시 나오는 판이며, 시대착오적인 '관기' 워딩 자체가 이곳 사건사고 중 하나로서 또 일간지까지 실린 사례인지라 일베나 디시, 펨코같은 남초+반문 커뮤니티에 적대적인 다른 커뮤니티들조차 클리앙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결국 압수 수색을 당하게 되었다.
2021년 1월 24일 '박원순 시장님의 명예를 함께 지켜주자'며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살인죄로 고발'''하기 위한 국민 고발단 모집에 동참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수십 명의 회원들이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 @ 클리앙 회원들의 이러한 행태는 이들이 광적으로 지지하는 대상이 박원순의 성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돼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
이래놓고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죽은 뒤엔 이건희를 잘만 욕했다는 게 개그.(...)
8.10. 문재인 정권의 페미니즘 정책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
기본적으로 남초 커뮤니티이고, 페미니즘을 비롯한 여초 특유의 남혐문화를 혐오하는 성항을 띈다. 그러나 정작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던 문재인, 박원순을 비롯한 586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과도한 찬양을 하고, 현 정권의 편향적인 성별 정책과 병크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오히려 옹호를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들어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인의 정의연 사태의 경우, 윤미향 당사자 뿐 아니라 이를 옹호하는 여성단체까지 얼마든지 비판의 소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클리앙 유저들은 도리어 피해자인 이용수 측을 비난하는 병크를 저지른 바 있다.
그밖에도 https차단과 N번방 방지법, 여성 할당제, 문화계 페미규제 등 다양한 이슈들이 문재인 정권 시기에 터져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거나 오히려 반대,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 '일베들의 갈라치기' 라며 조리돌림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2020년을 전후로 민주당 성향이 아닌 타 남초커뮤 등지에서 급속도로 민주당과 문재인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오히려 이에 대해 '극우 세력들이 2030대를 갈라치기 한다' 는 식으로 책임을 면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를 걱정하면서도 클리앙 유저들이 이에 대해 민주당 쪽에 우려의 의견을 제시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9. 지역차별성 발언(혐오발언)
일간베스트와 같이 자신들이 욕하는 다른 극우성향의 사이트와 동일한 행동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에 표를 주지 않고, 자신들과 다른 정치성향을 가지는 집단 혹은 지역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수 있다. 위에 설명한 비꼼과 함께 은근히 지역차별성 발언을 하는 경우라서 심각한 문제라고 볼수 있다.
9.1. 반(反)호남
9.1.1. 20대 총선 직후의 경우
20대 총선 '''직후에''' 호남에서 국민의당 당선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것을 두고, '''호남에 대해 많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는 오늘의 유머의 분위기와 비슷하며, 클리앙에 극단적인 친노성향의 유저가 많다는것을 알수있다. 게다가 자신들이 하는 말들이 지역비하인지 모르는듯 하다. 호남이 꿈꾸는건 패권주의, 호남도 까여야죠, 호남이 욕먹는 이유, 호남에 실망, 호남은 반성해야된다, 호남의 투표가 창피해, 호남도 썩었네요 친노 성향 사이트들이 모두 그렇지만, 전라도 지역을 민주주의의 성지로 추켜세웠던 것은 '''문재인에게 표를 주는 지역이었기에''' 그런 것이라며 자조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반호남정서가 강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사람도 충분히 많다.
9.1.1.1. 반론
당시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호남지역 유권자에 대한 직접 비난은 그리 많지 않으며, 호남 지역유지 및 지역언론 등 여론주도층의 선동에 대한 비난이 대부분이다. 이를 두고 덮어두고 호남비난이라고 뭉뚱그리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또한 호남지역에서 수도권과 상반된 총선 결과가 나왔다 하여도 그 세부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40%대인 경우가 태반이다. 아직도 호남은 민주당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수도권 및 영남 사람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호남 유권자에 대해서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아니하다.
그리고 이른바 '친노'성향의 커뮤니티가 '국민의당'에 반감을 가지고 비난하였다는 서술 역시 온당하지 못하다. '국민의당'의 주요 구성원은 과거 '한나라당'과 정치적 경쟁을 하던 사람들이 태반이다. 한나라당에서 정권을 빼았은 주역 역시 '국민의당'으로 넘어온 사람들이다.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큰 반감을 가지는 이들은 '친노'가 아니라 과거 '새누리당'사람들인 것이다.
9.1.1.2. 재반론
총선 직후 당시 올라왔던 게시글들을 보면 호남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들도 엄청 많았다. 호남 지역유지 및 지역언론들에 대한 비난이 더 많았다고 반론하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후자에 대한 비난이 더 많았을 뿐이지 전자에 대한 비난도 절대적인 수치로는 절대 적지 않았다. 때문에 클리앙 내의 호남출신 회원들이 호남을 대표해서 사과하겠다는 기묘한 상황도 많이 연출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친노 성향 커뮤니티의 주적인 당시의 국민의당이 아니라 새누리당이었다고 하는데 이 또한 합당하지 않다. 클리앙은 정통 친노, 친문 계열 인사가 아니라면 상대가 진보든 중도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비난의 화살을 쏟아내기 때문. 이는 최근 조국 사태로 인해 촉발된 클리앙 내의 정의당 비난이나 금태섭,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해 변절자라는 식으로 비난을 한 건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9.1.2. 21대 총선 전후
- 출처 - 링크 1(아카이브)
21대 총선에도 순천 갑 선거구에 순천 선거구 관련 논란으로 촉발된 반민주당 정서로 인하여 소병철 민주당 후보가 노관규 무소속 후보에 비하여 밀리는 형세를 보였고, 이러한 상황 하에 클리앙에서는 호남지방이면서 민주당 의원을 뽑아주지 않는다면서 특정 지역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를 하는 중이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의 의원을 배출하지 않았다는 단 한가지의 이유로 "노답 동네", "신천지와 같은 종교가 득세", "지방 토호가 정치를 장악" 과 같은 차별성 발언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차별성 발언은 20대 총선에 대한 호남 비난, 코로나 정국에 대한 대구경북 지방 비난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면서 동일 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9.2. 반(反)영남
9.2.1. 코로나바이러스-19 정국
클리앙 내의 영남지방에 대한 지역차별성 발언, 헤이트 스피치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었다. 근본적으로 클리앙 회원들이 지지하는 정당과 영남지방의 지지정당이 일치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물론 정치성향과 지지정당이 다르다고 저정도의 비난과 헤이트 스피치를 쏟아내는건 정상적인 민주시민의 행동이라고 볼수 없다.
- 출처 - 링크 1(아카이브), 링크 2(아카이브)
이와 같이 지지정당이 클리앙과 다른 강남3구, 영남, 그리고 호남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면서 자신들의 사이트가 가장 청정지역이라고 주장하는건 이해할수 없는 주장이다.
3차 유행이 발생하고,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쏟아져나오자 신기하게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3차유행에서 문제의 대구지역은 광역도시중 낮은 수준의 감염자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대해선 당연히 일언반구도 없다. 심지어 의료진에 대한 보상도 대구지역이 가장 먼저 이루어진다고 하는 뉴스에는 가짜뉴스라고 매도하기도 하는등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9.2.2. 21대 총선
민주당이 유일하게 참패한 지역에 대한 반감은 도를 더해서 심해지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유일한 민주당 유력후보였던 김부겸 후보가 낙선한 뒤 대구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다수 추천을 받아 일면에 올라가는 경우가 늘었다. 한 당이 지역구를 독점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투표행위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감정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대구 시장의 코로나 관련 발언도 한데 겹쳐져 대구를 격리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보인다.
충격적인 점은 그동안 일베에서나 나왔던 호남외국설을 그대로 경상도에 대입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반일운동까지 겹쳐 아예 경상도를 일본에 넘겨줘라, 토착왜구의 땅이다라는 등 일베의 전라도를 경상도로 치환한 정도의 드립성 발언들이 추천을 받는 경우가 늘어났다. 워마드가 일베를 미러링 한다며 한남, 갓치 등을 썼던것과 같은 구도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재밌는 점은 부산시장이 총선 이후에 자진사퇴하는 등 민주당에 불리하게 돌아가자 귀신같이 이미 부산에서 썰은 돌고 있었다며 손절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 민주당에 흠이 될 점이 발생하면 경상도 자체의 문제, 자랑이 될 점은 문재인 정부의 공으로 포장하기 바쁘다.
10. 커뮤니티 운영의 문제
10.1. 운영자에 대한 비난 증가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운영자를 대장님이라고 존칭할 정도로 충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운영 미숙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해도 운영자에 대한 비판은 감히 하지 못할 정도. 하지만 랜섬웨어 사태부터 시작해서 잦은 서버 다운,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기약없는 개편 등 여러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인내심에 한계가 온 유저들은 운영자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다. 과거 운영자가 공지사항을 올리면 수고하십니다라는 댓글을 다는 암묵의 룰이 있었고, 운영자 글에 비판 댓글을 달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반박이 달렸으나 여론이 등을 돌린 현 시점에서는 그런거 없다. 그러나 무료로 사이트 운영해주는 것에 만족하라는 공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운영자를 비판하는 글을 함부로 올려서는 안된다.
그러나 2019년애 와서는 전부 옛날 말이 되었다. 사이트 관리, 운영상의 부실함이 계속해서 지적되며 이제는 대다수의 회원들이 관리자를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침묵하는 다수가 운영자를 전적으로 비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10.2. 운영자의 편향적인 회원 징계
이용규칙, 게시물 삭제 및 회원 이용 제한 규정을 보면 회원 비아냥, 비난, 명예훼손 등의 사유는 징계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현 여당 과 현 정권에 우호적인 사람들이 워낙 많은 관계로 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한다치면 수많은 사람들이 신고버튼을 눌러대고 이중 일부를 받아들여 운영진이 비판글을 쓴 사람에 대해 징계조치를 한다. 그런데 똑같은 표현을 문재인 지지자들이 적으면 신고버튼을 눌러도 처리가 안된다. 왜 신고를 했는데 처리를 안했냐고 물어보면 묵묵부답이다.
10.2.1. 징계에 대한 회원의 편향된 반응
주로 정치적인 사안과 관련된 글에 대해서, 클리앙의 주류 의견과 어긋난 글을 쓴 사람이 별 것도 아닌 것으로 징계받으면 그냥 넘어가는 반면(위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주 있는 일이다), 그런 사람이 딱히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활동해서 (예를 들어 정치 관련이면 친문 지지자의 속만 썩이면서) 계속 징계를 안 받으면서 활동할 경우, 또는 클리앙의 주류 의견과 일치되는 글을 쓴 사람이 사소한 일로 징계받을 경우에는 모공에 운영자가 편향적이라고 까는 글이 종종 올라오며, 댓글도 이에 동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0.3. 신고 수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징계가 봉쇄되는 문제
커뮤니티 징계의 암묵적 요건으로 "신고 수가 충분할 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는 관리인력이 모자르다는 것을 부끄러움 없이 공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클리앙이 영리 사이트로서 이용자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수익을 얻는 이상 최소한의 관리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신고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미루는 것은 운영자들 스스로가 사이트 이용규칙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이는 현실적인 부작용 또한 있다. 최소 신고 수에 도달하지 않으면 징계 검토 자체를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이용자들이 이용규칙을 광범위하게 어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후방주의를 빙자하여 음란물을 업로드하고, 관습을 빙자하여 복돌 등 불법경험을 게시하는 등 사이트 이용규칙은 유명무실화된지 오래이다.
2017.5.7 사이트가 리뉴얼이 되며 이 문제가 개선이 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리뉴얼되어 모든 신고에 대해 "신고접수" 후 "정상" 내지 "관리자 삭제"로 처리되는 프로세스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욕설을 쓴 댓글 및 비아냥 댓글이 이틀정도 텀을 두고 정상으로 처리되는것을 볼 때 신고수가 차기 전에는 형식적으로 기간에 따라 변경하는 것으로 보인다.
10.4. 운영진의 구멍가게 운영
클리앙은 이제 법인 사업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멍가게식 운영은 계속되고 있다. 클리앙은 대표이사 이봉희를 포함 대략 3-4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자의적으로 회원징계를 내린다.
회원 비난 사유가 아닌데 비난 사유로 들어오면 이용제한 30일 90일 걸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메일을 통해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를 하거나 문의를 해도 규정에 따라서 했다고만 답한 후 이후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아예 하지 않는다.
공지사항에도 이용자 댓글을 허용했다가, 이용자들의 이의와 반론이 넘쳐나자 댓글 목록을 다 지워버리고 댓글 작성을 막아버릴 정도이다.
운영진이 공식적으로 정부 정책을 지지한다고 글을 썼다가[79] 수정하였다.
10.5. 질문글 금지 규칙의 비합리성
초보자가 모르고 질문글을 올린 경우 댓글에 아질게[80] 로 가라니까요. q[81] 등의 신경질적 댓글이 달린다. 클리앙을 이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아질게가 뭔지, 특히 모바일로 접속중인 사람은 다짜고짜 q라고 댓글이 달리니 벙찔 수밖에.
또한 '모공'과 '아질게'의 정체성을 구분하면서 일부 예외 조항이 존재하는데, 그 중 '설문 등 다른 회원의 의견을 묻는 경우'라는 부분 역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다. 만일 'A와 B,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나요?'라고 묻는 것은 '아질게' 또는 해당 소모임 게시판에 올려야 한다. 그러나 'A와 B,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는 설문형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아니면 설문을 통한 의견수렴이라고 명시를 해도 된다)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규정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게시판에 질문을 한다'라는 기본적인 효율성마저 해치는 상황이다. 요즘은 1,2번 중에 뭐가 더 좋을지 골라 달라는 글의 경우 아질게로 가라는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는 편.
시간이 지나면서 아질게에 관한 유저들의 판단 기준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질문의 취지와 무관하게 의문문의 형식을 가진 문장을 쓰면 아질게로 가라고 거친 댓글이 주렁주렁 달리는 것. 모공에 밤에 야식으러 치킨을 먹을까요? 피자를 먹을까요? 이러면 아질게로 가라는 리플이 달리는 식이다. 학교 선생에게 아이가 맞아서 학교장을 만나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아질게라고 달린다. 이는 굉장히 성의없는 리플임과 동시에 비아냥이라는 규칙 위반과 아질게 판단 기준 위배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
10.5.1. 반론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지 사항과 이용 규칙을 읽는 것이 당연한 순서이며, 클리앙 사이트 이용 규칙과 모두의공원 이용 규칙에는 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잘 모르고 했다는 것은 자기 변명밖에 안 되는 것이다.
모두의 공원에서 질문글이 금지된 이유는 클리앙의 이용자가 점잠 늘어나면서 이에 비례하여 질문글이 증가하였으며 그로 인해 게시판의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만약 질문글이 다시 허용이 되면 모두의 공원은 다시 예전처럼 질문글이 난립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시가 급한 글' 경우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모두의공원 이용규칙 중 작성 가능한 글 항목에 '개인적인 고민, 진로, 애정문제 등 개개인의 특별한 케이스의 질문의 경우'가 포함되어 있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이는 좀더 구체적으로 설정할 필요는 있으나 이를 이중성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10.6. 정치글 규제에 대한 알러지적인 반응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상에서는 운영진들이 정치 관련 글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 관련 분쟁이 격화가 되면 사이트 전체가 일베화, 아니면 오유화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클리앙도 모두의 공원, 그리고 모두의 공원을 넘어서 IT 소식이 올라오는 새소식게시판과 각종 소모임게시판에 이르기까지 정치관련 댓글들이 역류해서 피해를 보는 유저들이 많았다.[82] 이로 인해 운영진측에서는 2019년 말에 정치글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천명하게 된다.
문제는 정치글에 대한 규제를 천명하자, 유저들이 들끓어오르기 시작한것. 그런데 그 유저들이 운영진측을 비난한 논리가 아이러니한게 유저들의 논조를 요약하자면 "'''일베화된 한국 인터넷 속에서 민주당계 진영의 유일한 사이트를 뺏길수 없다'''", "'''클리앙에서 정치이야기를 못막게 막는건 작전 세력의 농간이다'''" 라는 식의 선민사상과 피해의식이 짙게 드러난 논조였기 때문.
정치글 자체를 금지한것도 아니고, 유동트래픽이 가장 많은 새소식게시판과 모두의공원의 정치 이슈 관련글들을 정치게시판으로 이관한다는 식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었으나, 위와 같은 유저들의 반박으로 인해 현재는 모두 취소된 상태.
여담이지만, 클리앙과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일베의 정게할배들도 똑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정치글 규제에 반대한다. 정게할배들 또한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로 대표되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일베가 대한민국 애국보수진영의 최후의 보루라고 굳게 믿는다. 또한 정치글 규제는 분탕홍어 또는 조선족들의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며 운영진을 욕하기도 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10.7. 시도때도 없이 정치댓글 다는 유저
정치게시판이 따로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게시판을 가든 정치적인 댓글이 보이고 이때문에 피해를 보는 유저들이 속출하고 있다. 모두의 공원에서 올라와야 할 정치댓글이 새소식게시판, 사용기게시판에 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특히 사용기게시판에 상주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정치병자들에 대하여 안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다.
10.8. 음란물 글에 대한 방조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은 음란물 글 이른바 후방글[83] 이 자주 올라오며 후방이라는 키워드가 안달린 채로도 많이 올라온다.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의 섹시컨셉 사진 또한 올라오는데, 누군가가 도를 넘은 후방글을 지적하면 "애들도 검색해서보는 시대인데, 차단하면 되지... 혼자 불편해하고 보기싫어하는건데 괜히 애들타령 하는거 아닌가요?" 라거나 "애들도 알거 다아는데 보기 싫으면 안보겠죠. 싫으면 클리앙을 차단하던가요." 라거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세요.", "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올리는건데, 보기싫으면 보지마세요" 등의 비아냥 및 시비, 불만을 표출하는 댓글이 주로 올라온다.
예시, 아카이브 2019년도 기준 성인이나, 올라온 사진에는 16세 시절의 사진들이 있을 뿐더러 명확하게 '궁극의 16세', '막 17세가 되었는데...'라고 적힌 이미지도 있었음에도, 높은 조회수와 공감(추천)수를 얻어 '오늘의 추천글'로 선정되었다.
불만댓글에 반박을 해보자면,
미성년자가 일부러 검색해서 보는 것과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그런 글이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애들도 검색해서보는 시대인데, 차단하면 되지... 혼자 불편해하고 보기싫어하는건데 괜히 애들타령 하는거 아닌가요?"
알거 다 안다고 해서 IT 커뮤니티에 도를 넘은 사진 및 글이 올라와도 된다는 법은 없으며 성적인 내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미성년자도 있다. 도를 넘은 후방글 때문에 게시물 차단이나 사이트 차단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애들도 알거 다아는데 보기 싫으면 안보겠죠.''' 싫으면 클리앙을 차단하든가요.'''"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보기 싫은 사람도 있다. 모든 사람이 성적인 게시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음란물 배포는 법 위반이다."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올리는건데 보기싫으면 보지마세요"
인터넷에는 여러 남초사이트가 있지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중 음란글이나 AV 관련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은 엠팍과 클리앙이 독보적이다.
주말에 특히 후방글들이 주로 올라오는데, 주말에 보면 여기가 성인사이트인지 it커뮤니티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지속되다가는 클리앙이라는 커뮤니티의 질을 떨어뜨리고 이미지가 점점 떨어지게될텐데 왜 이러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차라리 성인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성인만 들어갈 수 있게 하고, 그곳에만 올리게 하는 것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고, 보기 싫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방식이 아닌가 생각된다.
11. 결론
2020년 이후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치 성향만 다른 존댓말쓰는 일베[84] 라는 평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클리앙은 박근혜 탄핵 기간까지는 반새누리 정서로 뭉친 넓은 스펙트럼의 진보 성향 유저들이 활동했으나 문재인 당선 이후로는 민주당을 기준으로 좌도 우도 폭압적으로 거부하는 극도로 편향적인 친민주당 성향, 친문[85] 성향으로 재편되었다. 또한 운영자가 회원들간의 분쟁에 대해 손을 놓고 불분명한 기준으로 처리해왔으며 어그로 유저들을 장기간 방치하였다. 그 결과 유저들이 직접 메모와 빈댓글이라는 사적제재 수단을 통해 커뮤니티를 유지하려 시도했으나, 원래의 취지를 상당부분 상실하고 주류의견에 맞지 않는 유저를 탄압하는데 악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정치성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었으나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 유저들의 대거 유입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정치 성향이 강한 유저들이 흘러들어온데다가 과거부터 사용되던 클리앙 내부의 메모 기능과 '오늘의 추천글'이 커뮤니티 대문에 걸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정치성향이 편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다른 의견에 대한 알바몰이와 빈댓글 같은 문화는 이를 더더욱 가속시켰다. 당연한 수순으로, 이렇게 자신들 사이트의 극단적인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비판이 올라와 있는 나무위키에 대해서는 이미 자유한국당 알바들과 일베충들이 점령한 사이트라고 자신들끼리 확신하고 있는 중이다.#
커뮤니티의 고인물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내부의 강성, 편향, 공격적 성향에 맞지 않는 유저들은 빠르게 클리앙을 떠나고 오래전부터 클리앙의 정치적 성향과 일치하는 글을 자주 써왔던 강경파 올드비들이 사이트 의견을 주도하는 중이다. 점차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국 게이트로 인해 기존에 비교적 친문 성향이 강했던 커뮤니티들조차 여당 비판 여론이 강해지자 다른 사이트는 전부 일베에 먹혔고 클리앙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청정 지역이라는 인식이 사이트 내부에서 강해지고 있으며, 클리앙이야말로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 깨어있는 시민이 모인 현명한 커뮤니티라는 선민의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는 오늘의유머가 시사게시판 분리 논란이 일며 몰락하던 시기 전후에 보이던 현상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부모가 접속하는 언론사를 검열하는 방법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링크, 아카이브 아이러니하게도, 이명박, 박근혜 집권당시에는 인터넷의 집단지성을 주장하며 어느사이트보다도 더 엘리트주의와 선민의식을 배척하던 성향이었다. 4대강등 정치적 현안에 관련된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영화나 음악등 대중문화 평론가들 중에서 현학적인 어휘를 즐겨쓰는 사람들까지 선민의식에 찌들었다며 욕하던 곳이 이젠 자기들만이 인터넷에서 유일한 균형자들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이런 식의 검열이 공산당이랑 다를게 뭐냐는 반박 댓글에도, 기어나온 일베충들을 이참에 메모해서 기억하겠다는 메모드립과 빈댓글이 신나게 달린 건 덤. 결국 클베충 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제는 정치 커뮤니티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또한 회원들의 타인에 대한 배려심 없는 행동, 주위의 평판 등 여러 면에서 수년 전의 커뮤니티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졌다.
심지어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극단적인 정치 성향이 마치 일베와 닮았다하여 '''클베저장소'''라 부르기도 한다.[86] 그야말로 자신들의 주류의견에 조금이라도 비판을 하면 일베나 토착왜구라고 몰아세우는 앵무새들로 변한 정치병 환자들만 가득한 커뮤니티로 변질된 모습이니, 이런 멸칭이 붙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이 사이트가 일본 '소니'의 클리에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IT기기소모임으로 시작된 사이트'''라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2010년대 후반의 클리앙의 모습은 변질되어도 너무 변질된 모습이다. 본질이라 할 수 있는 IT기기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양질의 리뷰는 이미 모두 사라진지 오래다.
[1] 몇몇 오래된 회원들은 클리앙이 원래 이렇지 않았다며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생긴 현상이라 하기도 한다. [2] 자기 위 세대만 비판하고 자신들은 전혀 뒤돌아보지 않는 30대/40대 연령층이 주류를 차지하는 사이트인 엠엘비파크, 오늘의유머, SLR클럽, 싸커라인, 뽐뿌, 인벤,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PGR21, 이종격투기, 파코즈, 가생이닷컴, 82쿡과 비슷하다.[3] 10대가 거의 없다.[4] 현직 변호사와 "피의자"의 정의에 대해서 논쟁하는 비전문가이다. 아마 내사 절차와 수사 절차를 구별하지 못하는 듯 하다. 클리앙에는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현직 변호사와 법률 논쟁 하거나, 현직 의사와 의료 논쟁 하는 식이다. 본인들은 자신이 지식인이기에 논쟁이 정당하다고 주장한다.[5] 더구나 이는 "정의"에 대해 논하는 것으로, 답이 있는 문제다. 토론의 대상이 되는 쟁점이 정답이 없는 문제여서 각자의 의견이 있으면 모르되, 어떤 단어의 "정의"는 말 그대로 답이 정해져 있다(애초에 그게 "정의이다.) 게다가 적어도 현직 변호사는 비변호사보다 이론적인 의미나 실무에서 피의자라는 용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더 정확히 아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나름대로 찾아본 근거를 들이대며(그 정도는 누구나 찾을 수 있고 중요한 건 제대로 찾았냐이다.) 자기 말이 맞다고만 우기는 행태는 천하의 클리앙 유저들도 혀를 내두르는 아집과 꼰대의 결정체로 밖에 말할 수가 없다. 학위와 자격은 폼이 아니다.[6] 이건 군대를 다녀온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마찬가지일 수도 있다. 예전에 편했다거나 후임을 엿먹였다거나 하는 얘기를 대놓고 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7] 여러 사람들이 글을 쓰며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한 나절만 모두의 공원을 보고 있으면 글 쓰는 사람만 쓰고 댓글 쓰는 사람만 쓰는 걸 볼 수 있다. (많이 쓰는 사람은 도배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루에 8~10개 정도는 쓴다. 대충 업무시간인 8시간 기준으로 한 시간에 한 개 꼴인데, 피드백이 왕성한 경우에는 하루 종일 글 쓰고 댓글 쓰는 셈이다. ) 게다가 주류 의견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공격하고 빈댓글 달고 비아냥대고 알바몰이하기 때문에 애초에 주류 의견과 벗어난 사람들은 눈팅만 하지 글이나 댓글을 거의 쓰지 않는다. 때문에 트위터와 같은 원리로 자기들의 주류 의견이 옳고 정의롭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트위터/문제점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초에 나와 의견이 다르면 듣지를 않거나 의견을 내지도 못하는 분위기로 만들어놓으면 당연히 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의견만 들리게끔 돼서 그런 착각이 일어나는 것이다. 반향실 효과의 대표적인 예시이기도 하다.[8] 지금은 사라진 형법제104조의2(국가모독등).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의해 '국가'''원수'''모독죄'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알려져 있다. 현재는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이유로 폐지된 반민주적 악법이다.[9] 씨(氏): 의존명사, (성년이 된 사람의 성이나 성명, 이름 아래에 쓰여)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 (표준국어대사전)[10] 비판적 지지를 수용할 수 있다. 라고 말을 하지만 사이트를 1분만 보더라도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11] 애시당초에 대체가능하다고 가정하는 것 자체가 현대 경영학에서 얼마나 무지한 사람이 기획을 했는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대학교 1학년 교양경영입문에서조차 현대의 시장에서 제품포지션 설정에 독점적 경쟁시장 구축을 강조할 정도. 예를들어 서양에 대한 동양권 관광이라는 분야에서도 한/중/일은 각자의 독특한 색깔을 살린 관광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애시당초 '대체가능한'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아이템을 짜는것이 기본이다.[12] 클리앙에서는 불법주정차를 비롯하여 법에 조금이라도 위반된 사항이 있으면 이를 신고하고 인증하는 것을 일종의 놀이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파파라치 제도가 왜 사라졌는지 생각해보면, 시민이 시민을 감시하도록 하는 감시사회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마치 정의를 실현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처벌하며 예방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국가의 역할이고 그 과정에서 일정 부분 시민의 협조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도가 지나치게 되면 (자신이 멋대로 해석한 법률대로) 처벌하지 않는다고 온갖 민원을 넣는 진상 민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안그래도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도가 최악인 한국 사회에 좋을 게 전혀 없는, 마치 판옵티콘 같은 디스토피아가 될 수 밖에 없다. 냉정히 보면 국가의 행정력을 동원해야 하는 곳에 시민의 무급노동을 강요하는 짓거리일 뿐이다. 클리앙이 그렇게 떠받드는 동물농장, 1984 모두 자아비판과 시민간의 감시는 법치사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위정자의 효율적인 통치를 강하게 할 뿐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클리앙 특유의 매우 경직된 분위기상 이런 의견을 개진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므로, 우린 안될 거야 아마[13] 원래 소니 제품 빨아대는 일뽕 사이트로 유명했으니 이상할 것도 없다.[14] 클리앙의 이용규칙에 따르면 "문제가 될 만한 글을 처음부터 게시할 생각 하지 말고 어그로는 절대 끌지 말라" 정도가 요점이다.[15] 공지에는 메일로 항의를 받아준다고 써있으나, 봇을 돌리는가 싶을 정도로 답정너 답변만 날아오므로 그냥 관두는게 낫다.[16] 하지만 막상 보면 종교 관련 무지막지한 비아냥을 쏟아내면서 규정에 안걸리길 바라는 것도 웃기다.[17] 휴일과 주말출근에 불만을 표한 블라인드의 공무원 글을 퍼온 글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렸다. 자기가 본 '일부' 공무원들 생각하며 1. 공무원은 초과근무수당 받지 않냐, 2. 꼬우면 나가라, 3. 사명감이 어쩌고저쩌고 하며 블라인드 작성자를 욕하는 클리앙 유저를 볼 수 있다. 이게 왜 개소리냐면, 1. 초과근무수당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주말에 출근해서 4시간, 시간당 만원도 안되는 돈인데다가 2.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거나 불만을 표하는 글에 꼬우면 너 말고도 할 사람 많으니까 나가라는 말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하면 꼬우면 북한가라 이기야 하던 박사모 틀딱충이나, 꼬우면 너 말고도 일 할 사람 많으니까 나가라는 악덕 사기업 사장하고 똑같은 논리적 오류이며, 3. 사명감 운운하는 글도 결국 회사에서 열정페이 줄 때 하는 말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개소리라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이재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표심을 위해 공무원을 무자비하게 갈구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다들 아는 얘기인데, 모른 척 하는 것인지 알면서도 나만 아니면 돼~ 라는 마인드인지 아니면 진짜 개발자 외에는 개새끼라서 그런 건지 클리앙 유저들의 댓글에서는 평소 같으면 말도 안되는, 그리고 내로남불인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18] 이를 클리앙식으로 비꼰다면,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발주처가 개발자의 '보이지 않는 실력'을 어떻게 파악하고 프로젝트를 맡기나? 실력 뻥튀기하는 개발자가 얼마나 많은데? 당연히 샘플 먼저 줘야 하는 거 아님? 정도가 될 것이다.[19] 단적인 예로 반프리계약이 있다. 반프리계약은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체결하는 계약인데, 이 계약에 대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하도급업체에 대해 발주처는 개발인력의 일정 비율 이상을 정규직 개발자로 채울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하도급업체는 고용유연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정규직 개발자를 두기 꺼려하고, 프리랜서 개발자들도 정규직으로 들어가면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해야 하므로 정규직으로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인력업체를 통해 고용되기를 원한다. 이 때문에 등장한 것이 반프리계약으로, 만약에 개발자의 총 월급이 500만 원이라면 개발자를 최저시급으로 고용하여 4대 보험 납부액을 최저로 맞추고, 나머지 금액은 인력업체로 보내어 인력업체를 통해 개발자에게 지급되도록 하는 방식이 반프리(랜서)계약이다. 이렇게 하면 하도급업체는 정규직 비율을 맞출 수 있고, 4대 보험도 적게 낼 수 있으며, 개발자는 소득세를 적게 납부하여 세금 납부에서 이익을 얻는다. 한마디로 말해 탈세. 그러나 다른 직역의 탈세에는 '칼같은'이라는 말도 모자라 단분자 커터 수준의 날카롭고 엄정한 기준을 들이대면서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이러한 탈세에 대해서는 클리앙에서 ''''단 한 번도'''' 문제되거나 논의된 적이 없다.[20] 예를 들면 의사, 변호사 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은 각 직업만의 직업윤리가 있고 업계 사정이라는 게 있음에도 불구하고(특히 의사와 법조인은 특유의 직업윤리가 있다. 법조인은 법조윤리라는 이름으로...) 클리앙에서는 의사는 대충 3분 진료하고 수가 챙겨가는 땡보에 하는 일 없이 세금만 축내는 기생충에, 법조인의 경우는 좋은 법조인은 죽은 법조인이다 수준으로 본다.[21]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사회문화, 윤리적 문제도 있다. 클리앙 유저들은 항상 A.I.로 판사 회계사 약사 등 을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A.I. 도입에는 항상 책임이라는 문제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사람이 내리는 판결에도 불복하는 마당에 사람도 아닌 A.I.가 내린 판결을 국민들이 쉽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하는가? 재무제표나 감사보고서의 작성이 잘못되었을 때 A.I.가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 잘못된 처방이나 오조제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A.I.가 책임질 수 있는가? 클리앙 유저들은 이런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 없이 무작정 A.I.로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22] 또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클리앙 유저들은 ''언젠가 기술이 발전하면 완벽해질 것이다''라는 식으로 기술만능주의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자신들의 생각보다 스마트폰의 발전이 훨씬 빨라 충격을 받아 발생한 현상으로 보이는데, 애초에 ''언젠가''라는 전제가 붙는 이상 공허한 논쟁에 불과하다. 그렇게 따지면 궁극적으로는 사람은 언젠가 죽을 테니 지금 논쟁하는 건 전혀 무의미해진다. 언젠가는 태양도 없어질 것이고 우리 은하도 소멸할 것이다. 즉, 클리앙 유저들이 언젠가 기술 발전이 되면 판사 회계사 약사 등이 모두 대체될 것이라고 하는 주장은 결국 본인들이 사는 동안에는 일어나기 힘든 것임에도 마치 내일이라도 될 것처럼 입방정만 떠는 것이다 [23] 본래 이 항목은 하나의 항목으로 되어 있던 것이 점차 살이 붙어서 가독성이 매우 부족해서 최소한의 가독성을 위해 편집이 필요했다.[24] 어떤 유저는 자극적인 판결 내용을 담은 기사만 퍼오기를 반복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기자들은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인 기사만 올린다. 그에 대한 법률적 평가는 사실관계와 주장, 입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해야 함에도 그냥 결과만 놓고 비난하기 위해 가져오는 것에 불과하다[25] 국가소송은 고검에서 지휘하고 각 국가기관의 소송수행자가 변호사 자격이 없었던 것 때문에 그런 것일 뿐이고 애초에 대단한 권력도 아니다.[26] 검사, 경찰, 교정공무원 등이 운동권뿐만 아니라 누구를 폭행하더라도 독직폭행이다. 애초에 독직이라는 뜻이 뭔지 몰라서 발생한 일이다.[27] 게다가 클리앙에서 관심 있게 보는 쟁점이나 그에 대한 주장, 근거 등은 거의 그들이 신봉하는 김어준발인 경우가 많다. 김어준발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진영에 관련된 사람들의 팟캐스트, 라디오 인터뷰, 저서 등등에서 주장과 근거를 가져오는데, 좆문가라서 그게 맞는지 틀린지 판단할 수도 없이 무분별하게 가져오는 면이 있다 .[28] 진영논리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영논리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경우 판단 과정이 매우 심플해진다. 우리 진영이냐? 아니냐?로 판단하면 되기 때문. 물론 쉽다고 해서 그게 옳은 건 절대 아니다[29] 극과 극은 통한다고 이러한 모습은 탄핵 결정에 대해 사기탄핵이니 헌법재판관들이 모두 좌파라느니 하면서 탄핵에 불복하는 박근혜 추종자의 모습과 거울 같이 똑같은 모습이다. [30] 당연한 얘기다. 법이 형법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변호사도 형사 사건만으로는 절대 먹고 살 수 없다. 다만 형사 사건이 형사 사건이 아닌 사건과 비교할 때 절차나 소송수행 방식이 좀 달라지기 때문에 따로 놓고 보는 것이다.[31] 이런 주장에 허구헌날 등판하는 게 미국인데, 애초에 미국과 같은 영미법계와 우리나라가 계수한 대륙법은 근간에 있는 법철학이 다르다. 무작정 미국이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법 체계는 그 나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것이라 다른 나라에서 시행하는 것을 그대로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이유도 없다.[32] 게다가 엄벌주의만으로는 범죄의 발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아주 예전에 형사정책학에서 논의가 끝난 내용이다. 단적인 예로 중국이 사형을 지속적으로 집행하고 미국이 수백년의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해서 중국이나 미국이 범죄가 없는 나라가 아니듯이.[33] 논의가 더 필요하겠지만, 교통 관련 범죄의 형량이 낮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이를 과실범으로 처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의범보다 과실범이 형량이 더 낮음은 너무나도 당연하다.(안그러면 일부러 사람을 친 사람(상해)가 실수로 사람을 친 사람(과실치상)보다 비난가능성이 적다는 모순이 발생하므로)[34] 이 항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클리앙의 주류 의견의 폭은 매우 좁고, 그에 반대되는 사람들은 글이나 댓글을 달지 않는다. 어차피 폭풍같은 빈댓글과 비아냥으로 점철될 것을 알기에.[35] 일례로 박근혜의 국선변호인이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는 기사를 퍼와서 변호인을 비아냥대는 글을 쓴 사람이 있었는데, 댓글로 국선변호인과 아는 사람이 등장하자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둥 변명하다가 다음 날 닉네임을 바꾸고 글을 삭제했다. 물론 그 사용자는 그런 일이 있었냐는 둥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허나 클리앙에는 닉네임 변경 이력 조회와 메모 기능이 있어서 누구인지 다 알 수 있다는 게 함정.[36] 약을 담는 작은 주머니[37] 예를 들어 0.3333이 3.333으로 입력되어도 그냥 조제한다. 소수점 한 자리 실수지만 용량은 10배 차이다. 미리 입력해놓지 않으면 산제인지 정제인지 구분도 못한다. 임산부에게 스타틴계 약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임산부가 복용하면 기형아를 유발한다.)이 처방되어도 그냥 조제한다. 이러한 조악한 기계가 처방감사를 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일부 클리앙 유저들은 지금 기술력만으로도 약사 대체는 식은죽 먹기라고 말하는데, 인공지능이 의사의 처방을 검토하고 적절성 평가를 거쳐 투약하는 기능을 가진다 치자. 현재 자연어 처리도 제대로 못하는 왓슨의 예를 들어 볼 때 과연 환자들의 니즈를 읽고 그에 맞는 복약지도를 할 수 있는가? 환자들의 '''건강 문해력(health literacy)'''의 정도는 매우 다양하며 특정 정보를 이해하는 데 다양한 능력의 편차를 보인다. 피임약과 같이 복용법이나 주의사항이 복잡한 약은 미리 입력된 문장을 인쇄하거나 음성 및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보다는 직접 가르쳐주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때에는 사람이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용이하다. AI가 해킹되고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한외마약이 도난당하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38] 클리앙에서는 한의사는 한무당이나 마찬가지다. [39] 더 골때리는 건, 이 회원은 아이폰과 맥북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인증샷도 여러번 올린 적 있었고.[40] 물론 다들 예상했듯이 전자는 빨리 망해야할 악덕기업, 후자는 자본주의의 원칙에 따라 정당한 이윤추구를 한 기업이 된다. 이런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서 모공에서조차 새소게에 달린 애플 실드성 댓글들이 어이없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41] 실효 법인세율을 정경유착을 통해 절감시킨 것도 충분히 비난받아야 마땅할 사안이지만 애플은 아예 법인세율이 매우 낮은 나라로 가버린다. 당연 후자의 탈세 규모가 훨씬 어마어마하다.[42] 모든 기업이 비리를 저지를 수 있지만 삼성이 비리의 규모가 가장 크니 삼성에게만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식의 의견도 존재하는데 위의 탈세건에서 보다시피 탈세 규모로는 애플쪽이 압도적으로 더 높다. 기업의 비리를 재는 기준이 대체 뭔지 궁금해질 지경.[43] 이는 삼성 및 애플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야구 경기에서 스포츠팀을 응원하거나 더 나아가서 자신이 공격받기라도 한 듯이 심리를 종속시켜버리는 것에서 비롯된다. 서로를 공격 대상으로 인지하기 때문이다. 게시물 하나가 올라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기사에서 언급되는 회사를 조롱하는 회원이 댓글을 달며, 그 댓글에 대해 대댓글을 달며 또 조리돌림하고, 주특기인 인신공격+메모드립치면서 비아냥거리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44] 진심으로 그 기업의 팬이라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기업들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정당하게 비판을 해야 하는데, 악성 팬보이들은 오히려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해당 기업을 무작정 보호하며 문제점들을 감추고 희석시킨다. 오히려 정당하게 비판하며 문제점을 지적하면 적반하장으로 도대체 뭐가 문제냐며 공격당하기 일쑤다. [45] 이게 제일 컸다. 개선품 폭발 이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이 때문에 클리앙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후 떠나는 사람도 꽤 있다.[46] 삼성 제품 관련 루머만 올렸는데 신고 폭탄을 맞고 떠난 회원의 사례도 있다. 정작 그 회원은 맥북, 아이폰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었다.[47] 최근의 게시물을 퍼온것으로 이 이전에도 클리앙 내에서 플러스 네이밍이 카피캣이라고 몰아간 사례는 수없이 많다. 해당 링크를 보면 2017년 최근에도 이러한 인식이 남아있는 것을 볼수 있다.[48] 마지막으로 남긴 글에 따르면 친 애플 성향 유저들의 쪽지를 통한 집단 린치가 있었다고 증언했다.[49] 현재는 린치당한 회원의 댓글이 다 삭제되어 있다.[50] 외부에서의 클리앙의 성향에 대한 시각이(뽐뿌와 더불어 극성 앱등이들 본진 취급받는다) 어떤지 생각해보면 완전히 넌센스인 단어이다.[51] 실제로 이 링크 외에도 삼성에 유화적인 태도를 가진 유저나 삼성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보이면 여기가 삼리앙이냐는 식의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례를 수없이 관찰할 수 있다.[52] 근거가 없는 루머성 댓글을 까는것 조차 알바로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53] 데이터 셰어링은 하나의 요금제를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통신사의 서비스고, 테더링은 핫스팟처럼 하나의 기기가 다른 기기에게 인터넷을 대신 연결시켜주는 기기 자체의 기능이다.[54] 오히려 아이포니앙과 같은 소모임에는 저런 류의 잘못된 정보를 기반한 편향성이 모공, 새소식 게시판보다 훨씬 덜하다. 애플 기기에 관련된 이야기만 도는 상대적으로 클린한 분위기이다.[55] 해당 예시는 IT와 관련된 루머를 양산하는 사례인데 이러한 식으로 루머글을 퍼뜨리는 특성은 IT 분야가 아닌 타 분야에도 동일하게 보여진다.[56] 삼성이 잠재력이 있었는데 아쉽다, 삼성이 진작에 철수한 얼마 되지도 않는 카메라 시장에서 발버둥 치는게 꼬시다 등.[57] PS를 불매하고 무조건 엑박을 사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볼 수 있다. 정작 MS는 콘솔이 문제가 아니라 MS독점과 게임패스 사업을 위해 PC와 동시 발매를 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지를 오히려 콘솔 밖으로 유도하는 상황.[58] 대선결과 발표날은 모든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도배하는 등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광경도 있었다.[59] 정치게시판 분리 후 커뮤니티가 심하게 망가져 훗날 정치게시판을 없애고 정치글 금지정책을 없앴다[60] 그 이유는 과거 정치게시판 분리 후 커뮤니가 망가진 전례가 실제로 있었기 때문에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인 것도 있다.[61]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줄어들기 때문이기도 하다.[62] 정작 일베는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민주당계 세력이 이끄는 시류를 완전히 역행하는 사회 운동을 벌이는 편이다. 즉, '무조건 지지'가 아니라 '무조건 반대'가 일베의 가장 대표적 성향이다.[63] 정작 보수 사이트에서 이 별명을 부르면 '홍팍'이라는 글이 달리며 졸지에 엠팍 유저 취급받는다. 이 별명이 한때 친문이었지만, 지금은 반문 성향이 강한 사이트인 엠팍에서 만들어졌기 때문. 엠팍은 한때 친문 사이트였다가 현재 반문이 대세가 되었기에, 진짜 보수 사이트들은 엠팍이 위장우파, 홍팍, 틀니앙과 다를바 없는 틀딱 사이트라며 싫어한다. 그리고 이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보수 사이트인 일베를 극도로 적대시하지 않는지라, 클리앙과 일베를 같은 선상에 놓는 '클베'라는 별명또한 일베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며 온건 좌파 혹은 30~40대 반문 성향의 중도(이들 기준에서는 좌파) 네티즌으로 취급받는다. 결정적으로 엠팍 유저들이 아치 에너미로 여기는 사이트는 여전히 일베 내지 야갤로, 똑같은 반문 성향 사이트이지만 엠팍이 비교적 중도우파적 관점을 가진 반면 야갤과 일베는 비교적 보수적이기 때문에 사이가 나쁘다. 클리앙을 '클베'라는 멸칭으로 부르는 것도 엠팍에서 일베를 극혐하는 성향에서 비롯된 것. [64] 여담으로 극단적인 친이재명계의 문재인에 대한 저주 수준은 극우와 동등한 수준으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지 못한 것은 사실상 문재인에게 대통령 자리를 빼앗겼다고 보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재명 지지자에 정권 교체 희망자가 있단 점은 역선택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론 그들 스스로가 반문성향이 강하단 점으로 볼 수 있다.[65] 친이재명계는 문재인을 사람은 좋지만 휘하를 컨트롤하지 못해 정치적으론 무능한 사람이란 주장을 펼친다. 이는 반문쪽에서 정책면에서 문재인이 무능하다고 하는 것과 확연히 다른 점이다.[66] 이 점이 확연히 드러난 시점이 혜경궁 김씨 사태로, 이 때엔 한겨례나 김어준이 가짜 증인까지 만들어가면서 이재명을 보호하기도 했다. 이 후 이낙연을 혐오하면서 클리앙은 이낙연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드는 발원지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67] 그런 사람들이 댓글에 등판하면 빈댓글을 달거나 '역시 메모는 틀리지 않네요^^' 라며 반응한다.[68] 김어준이 처음 쓴 말은 아니지만 음모론자인 김어준이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고, 클리앙 유저들에게도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된다[69] 김어준/비판 및 논란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어준은 과도한 음모론 제기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책임감 없는 모습 을 보여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70] 과거 티아라 왕따사건때 잠시 일베와 오유가 한편이 되었던 느낌이라 생각하면 된다. 현재는 조선일보를 옹호하는 자의 글은 찾기 힘들다.[71]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되었던 대처의 사후에도 영국 노동자들이 얼마나 환호하였는가를 생각해보면, 박정희 전대통령의 죽음을 기뻐하는 것이 과연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을 해볼 필요가 있다.' 와 같은 주장이 있으나 이를 도의적으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견해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외부링크[72] 과거 경선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동반한 원색적인 비난 이후로 선호도가 떨어졌지만, 진보 성향 스피커에 대한 숭배와 이낙연에 대한 비토가 늘어나면서 사실상 이재명 지지로 돌아섰다.[73] 대표적으로 이낙연이 동아일보에 있었단 이유로 보수로 몰기, 동교동계였단 이유로 노무현 탄핵에 참가한 인물로 몰았다. 전자는 이낙연이 동아일보에 나갔던 시기까진 동아일보는 진보언론에 속했단 것이며, 후자는 이낙연과 정세균이 탄핵 반대를 한 대표적인 국회의원이었단 점이다. 이 외에도 이낙연측이 직접 해명하면서 조작임이 드러나고 있으나 기를 쓰고 무시하고 있다.[74] 그러나 정작 클리앙 주 사용자층은 20대가 별로 없고 40대가 꽤 많다. 정작 20대가 주류인 디시, 펨코 등의 사이트에서는 진영 논리를 떠나 클리앙=틀딱이라고 부르는 수준. 아예 보수 성향의 디시 주요 갤러리들은 '클베'라 부르는 것조차도 이들의 주장으로는 일베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기 때문에 클리앙의 이용자 나이대가 꽤나 많다는 점을 꼬집어 '틀니앙'으로 부르고 있다. 60대 이상은 뒷방 늙은이 취급하지만 사실 넷상에서는 오히려 클리앙 자신들이 노인정 수준이라는 건 애써 무시한다. 또한 자신들은 공대 엘리트 지식인(...)들이기때문에 무조건 옳다라고 여기는 선민사상도 한 몫 한다.[75] 문제의 표현은 첫 번째 댓글에 있다가 관리자가 삭제처리하였다.[76] 웃긴건 관노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남자 노비를 뜻하는거고 여자 노비는 관비라고 불렀다. '노비' 는 남녀를 같이 지칭하는 표현이고, 노(奴)는 남자 노비, 비(妃)는 여자 노비를 가리킨다. 졸지에 가만히 있던 이순신 장군을 동성애자로 만든 셈인데, 아마 글쓴이가 관노를 관아에 있는 노비를 뜻하는 준말로 착각하고 적은 듯 하다.[77] 그 새누리당의 전 친박 김재원 맞다.[78] 보통 성관계를 한 것을 은유로 '잤다' 고 에둘러 표현하기는 하나, 모든 '잠자리' 가 성관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말 술만 대접받고 잠만 잤을 수도 있는 것.[79] 캡쳐본 링크[80] 아무거나질문게시판의 약자[81] 아무거나질문게시판 PC모드에서의 단축키. 덩그러니 q 한 단어만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82] 갤럭시 폴드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지름글에 출몰해서 분탕질을 한 경우가 셀수없이 많다.[83] 성인 음란물에 나오는 사진, 음란물에 준하는 사진, 성적행위에 관해 묘사한 썰.[84] 처음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무 문제 없고 예의바르게 말하는 사이트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오래 사이트를 이용하고 내면을 알면 알수록 일베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이중인격자들의 집합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과 정치적 입장이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이라면 볼 것도 없이 그토록 자신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해 마지않는 일베로 몰고가며 심한 경우 패드립과 고인모독까지 서슴지 않는다. 클리앙 유저들의 특성상 일베충같이 대놓고 드러나는 쓰레기가 아니라 평판관리하고 사람 좋은 척하고 싶어하는 위선자들인 경우가 많기에 한 번 적으로 돌리면 더 골치아파진다. 그냥 상종을 하지 않는 게 답이다. 실제로 클리앙에는 정치적인 문제로 오프라인 생활에서 충돌을 했다는 글이 수시로 올라온다.[85] 다만 2020년 이후로 이들이 친문이 맞는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클리앙은 홍남기, 김상조, 이낙연 등 문재인이 중책으로 선정했고 지속적인 신뢰를 보이는 인사를 팟캐스트의 여론대로 비난하고 있으며, 이들의 논조는 문재인이 '자신이 데려온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는 무능력자' 수준으로 격하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저 논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스스로는 친문이라고 주장하다가 2021년에 들어와선 점차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선회했기에 확인이 필요한 것.[86] 주로 엠팍의 반문 성향 네티즌들이 부르는 별명으로 엠팍과 클리앙의 연령대가 비슷하고, 지금은 반문 성향이 강하지만 한때 엠팍도 친문 성향의 사이트였기에 일베 정도로 부르는 편이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연령대가 훨씬 높고, 디시 사이트 자체가 골수 보수인데다, 디시와 전혀 맞지 않는 씹선비성까지 더해져서 일베와는 비교도 안되는 쓰레기 사이트 취급하고 있다. 일베는 그냥 내다버린, 지금은 망한 자식 수준이지만 클리앙은 씹선비 불구대천지 원수 수준으로 보는 중. 따라서 별명도 '클베'가 아닌, 나이 많은 사람들(틀니)이 주로 이용한다고 하여 '틀니앙'이다. 만약 디시에서 클베라는 용어를 쓰면 일베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며 좌빨 홍팍 틀딱(...) 취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