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타락 신드롬

 



1. 개요


타락이라? 이 근처에서는 아주 심심찮게 보이는군.

- 린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4대 프랜차이즈 -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세계관의 공통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타락'''이다. 블리자드는 멀쩡한 인물을 '''타락'''시키는 스토리를 계속 우려먹고 우려먹고 또 우려먹는 것으로 악명높아, 블리자드 게임 내의 주인공 및 선역들은 대단히 높은 확률로 타락하게 된다.

2. 상세


이 타락에는 그 어떤 것도 안전하지 않다. 디아블로 1편의 주인공들이 모두 타락하여 2편의 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유명하고, 디아블로 3에서도 네팔렘 타락의 떡밥이 던져져 있다. 와우에서는 '''플레이어'''에게도 타락 떡밥을 세워뒀다. 고대 신과 관련된 던전, 퀘스트, 아이템 등을 건드리다 보면 고대신이 맨투맨으로 귓말을 걸어 오는 경우가 있으며, 암흑 사제나 흑마법사의 설정을 보면 진작 타락하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1]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친 실바나스파가 되어 실바나스의 미치광이 행위를 엿볼 수 있다.[2]
특히 악명높은 것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악역의 설정에 '사실 이 녀석은 처음부터 나쁜 놈이 아니고 타락했다' 식의 설정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계속 설정이 추가되다 보니,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처음부터 나쁜 것은 공허의 군주와 그 피조물인 고대 신, 그리고 악마들밖에 없게 되었다. 디아블로 시리즈야 원래 타타메트부터 시작해 악마들의 만악의 근원, 특히 시리즈의 주인공인 디아블로 본인이 그렇다.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은 없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세계관 자체가 통수x통수란 소리라, 팬들이 블리자드를 깔 때 타락 좀 그만 쓰라고 욕하기도 한다. 기존의 권선징악 스토리에 염증을 느끼고 선악이 모호한 워크래프트 사가의 이야기에 빠져들었지만, 너무 남발한 탓에 참신함을 잃고 다시 식상함을 느끼게 된 것.
주의할 점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의 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의미와는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칭하는 타락은 선역에서 악역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하지만, 블리자드 게임의 경우 의도는 그대로인 채 그냥 흑화하기만 해도 타락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타락 클리셰를 남발해서 웬만하면 타락 소리를 들어도 이상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을 역발상으로 돌파해서 참신함을 준 경우도 있긴 하다. 하도 타락이 남발하다 보니 몇 가지 암시를 줘서 '아, 이 캐릭터는 타락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하고 정작 타락하지 않아 뒤통수를 치게 하는 것. 티리엘이 바로 이런 경우다.[3] 거기다 스토리 상으로는 악역이어도 타락했다고 보기 힘든 적도 나오고 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정립되며 기존에는 얄짤없이 타락이었던 인물이 타락이 아니게 된 경우도 있는 등 타락 남발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타락한 캐릭터는 대부분 타락한 상태로 생을 마감하게 되지만, 종종 다시 갱생하는 경우도 있다. 블리자드가 타락한 인물을 다시 선역으로 돌리는 방식은 대부분 '''운명'''이다. 여러가지 설정을 덧붙이기는 했지만, 결국은 아몬에 대항할 역할이라는 운명이 중심축이었던 케리건, 불타는 성전에서 정신나간 행동을 했음에도 어쨌든 위대한 운명을 타고났으며 당당하게 군단에 대항했다던 일리단, 믿어 본 적이 없다면서 영혼들이 알려줬다는 실바나스까지.[4] 대체로 선역으로 바꾸는 방식은 '걔가 나쁜짓 하기는 했는데, 걔 운명이 우릴 구원할 운명'으로 귀결된다. 그런데 케리건까지는 그래도 복선이 있었으니 그렇다쳐도 일리단부터는 명백히 나쁜 놈을 선역으로 세탁시키려고 세탁기를 너무 돌려서 까이기 시작했다. 다만 일리단도 군단이 전개되면서 악마와 싸우기위해 스스로 미친 놈의 길을 선택했고 제라에게서 부여받은 숙명을 거부하기까지하면서 나름대로 멋진 결말을 만들어냈다.
오버워치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캐릭터가 타락한 채로 나온다. 위도우메이커리퍼가 그 좋은 예. 다만 이 둘을 제외하면 타락한 캐릭터는 없다. 대신 사망 위장 캐릭터는 기존 세계관의 타락만큼이나 애용된다. 오버워치 영웅 대부분이 사망으로 판정났지만, 죽었다고 알려진 캐릭터들 중 정말 죽은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후에 둠피스트와 모이라 등 탈론 중심으로 타락한 캐릭터가 점차 생겨나고있다. 오버워치가 스토리를 1mm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저 둘 역시 처음부터 타락한 상태로 나온다.
'정의'의 관점에서 본 블리자드 타락의 법칙. 이에 따르면, 블리자드 타락에는 5가지 법칙이 있다고 한다.
  • 처음부터 타락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는 원죄론 (레아, 메디브)
  •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5] 강제적 타락 (실바나스 윈드러너, 아서스 메네실, 사라 케리건, 위도우메이커, 시그마)
  • 지나친 권력욕 및 힘에 대한 갈망 (아크튜러스 멩스크, 아서스 메네실, 실바나스 윈드러너[6])
  • 자신의 조직에 대한 증오와 피해의식 (일리단 스톰레이지, 리퍼)
  • 비뚤어진 신념과 가치관 (아서스 메네실, 살게라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말티엘[7], 아몬[8], 가로쉬 헬스크림[9], 둠피스트[10], 모이라[11])

3. 타락한 인물들 목록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블리자드의 타락이 하도 유명하다보니 실제로는 타락이 아닌 인물도 일단 타락이라고 하고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희생자에 불과하거나 살해당하고 언데드로 부활한 경우 본인의 의사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서 타락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냥 타락이라고 해 버리는 식이다.
범례
개인의 욕심이나 힘에 대한 갈망 때문에 타락

세뇌 등 외부의 영향에 의해 타락

과거의 비극적인 일로 인해 성격이 삐뚤어져 타락의 원인이 되었다.

비록 한번 타락했으나 개과천선했다.
@

3.1. 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


타락이 메인 테마이다 보니 낙엽 떨어지듯이 줄줄 타락한다. 각 시리즈의 주목할 만한 악역 중에서 워크래프트에서 쓰는 '외부적 요인[12]으로 인한 타락'을 겪지 않은 캐릭터는 굴단, 가로쉬정도밖에 없다.[13] 보통 크게 비전, 고대 신, 악마와 관련된 힘에 빠지면 타락한다. 군단에선 암흑 사제의 경우 고대 신에게 굴복해 버리는 스킬도 있다. 그리고 보통 절대선으로 묘사되던 빛도 여기서는 맹신하기 어려운 애매모호한 포지션으로 나오고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나루. 그리고 최초로 다른의미로 타락한 녀석도 있다.
이 항목에선 '''원래 나쁜 놈이 더 나빠진 경우'''도 타락으로 분류했다. 고로 진짜 타락이라고 보기 힘든 경우도 제법 많이 있으니 주의.
원래 검은무쇠 부족들은 자신들이 불러냈던 라그나로스를 섬기고 있었는데, 화산심장부에서 라그나로스가 패퇴하면서 라그나로스에 계속 순종하던 쪽은 황혼의 망치단이 되었고 나머지 검은무쇠 부족의 대부분은 라그나로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모이라 타우릿산을 따라 아이언포지에 합류하면서 얼라이언스 소속이 되었다.
  • 나스레짐
    • 로스락시온[14]
나스레짐의 근본을 생각하면 이것도 타락이라면 타락이다. 블리자드 타락 신드롬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타락 케이스. 빛의 나스레짐이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여기서 빛은 절대 선이 아니다.
고대의 전쟁과 군단에서 불타는 군단에 의해 타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염의 드루이드는 라그나로스의 편에 붙어 타락한 경우.
수장인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사망하고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를 중심으로 한 온건파 나이트본이 호드에 합류한다.
군단에서 타락의 희생양이 되어 에메랄드의 악몽의 6번째 네임드로 등장. 전투 후에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에 의해 정화된다.
워크래프트 3에서 생사불명된 이후 군단에서 밴시로 재등장.
신성 사제 무기, 투우레 - 나루의 봉화의 재료가 된 나루.
  • 사아라☆@
공허의 존재 '사라카'로 타락한 상태였지만 플레이어와 다른 사제들이 힘을 합쳐 사아라를 다시 나루로 되돌렸다.
  • 르우라
  • 언데드
  • 아눕아락과 그의 네루비안[15]
  • 볼바르 폴드라곤
세계의 위기를 막기 위해 타락한 직위를 받아들였을 뿐, 인격 자체가 타락한 것은 아니었다. 군단에서 타락 의혹이 있었지만 원래 리치왕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냉혹한 지도자니 논란은 없는 편이고 오히려 본인은 아서스 사후 스컬지를 잘 통솔했으며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를 앞세워 불타는 군단을 막아내는데 약간의 힘을 썼다. 어둠땅 시점에서 더 이상 리치왕이 아니게되었으나 그의 고백에 의하면 리치왕 재임 기간 동안 여러번 이성을 잃을 뻔했다고한다.[스포일러]
워크래프트 3부터 리치왕의 분노까지는 아서스 때문에 비극을 맞은 비운의 인물로 묘사되었지만 아서스 사후부터 점차 정줄을 놓기 시작하더니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호드를 자기 계획대로 이용하는 도구 취급하는 이기주의자이자 가로쉬를 능가하는 폭군이 되었다. 게다가 호드의 대족장에서 물러난 후에는 죽음 자체를 지배할 정도로 더 큰 힘을 갈망하는등 아서스를 넘는 악랄함을 보여주고있다.
스컬지로 되살아난 하이 엘프 및 블러드 엘프 일원이다.
  • 아서스 메네실★☆◊ - 본문의 끝판왕.
  • 죽음의 기사[16]
  • 켈투자드
  • 포세이큰
스컬지로 되살아났던 인간들이 실바나스에 의해 자유의지를 되찾은 것이 포세이큰이다. 그러나 최근 실바나스는 이들의 자유의지를 억압하고 모든 생명들을 말살하려고하니 과거의 스컬지나 다를게없다.[17] 실바나스가 사라진 후에는 칼리아 메네실(아서스의 누나)가 실바나스를 따르지않는 온건파 포세이큰을 통솔하게되었다.
  •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
  • 에메랄드의 꿈 - 에메랄드의 악몽
  • 우르속[18]
  • 에인션트, 트렌트
타락한 에인션트, 타락한 트렌트 계열의 크립
안두인 로서카드가에게 끔살당한 이후, 원래의 선한 모습으로 부활하여 워크래프트 3에서 인간, 오크, 나이트 엘프 동맹을 만들어 스컬지와 불타는 군단을 저지시켰다.
  • 붉은십자군
    •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르노 모그레인◊, 다리온 모그레인, 파멸의 인도자☆@, 화이트메인[19]
  • 아루갈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가로쉬테라모어집중의 눈동자를 투하해 수많은 거주민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제이나는 광기에 사로잡힌 나머지 물의 정령들을 모아 거대한 해일을 일으켜 오그리마를 통째로 수몰시키려 했고, 정령의 계시를 받아 제이나를 말리려 온 스랄도 죽이려 했다. 이후 칼렉고스의 설득으로 겨우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원래 스랄의 호드와는 협력 관계였으나 이 일로 스랄과 사이가 멀어지고 호드에 굉장히 적대적으로 변했다. 그러나 쿨 티라스로 돌아온 이후에 많은 고민과 시련을 겪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오빠 데렉을 자신의 곁으로 돌아오게한 바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보답으로 실바나스에 반역죄로 낙인찍혀 억류된 바인을 구출하고 호드와 함께 아즈샤라와 실바나스를 축출하는등 다시금 호드에 대한 시선이 우호적으로 돌아왔다. 물론 실바나스에겐 적대적이지만 이제 그녀는 호드의 대족장이 아니라 공동의 적이자 악당A일뿐이다.
쿨 티라스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모녀를 이간질시키려했으나 실패. 역적으로 감금되었으나 호드에 의해 풀려나고 이후 실바나스와 손을 잡으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결국 원래 소속이 아즈샤라임이 드러나면서 아즈샤라에 의해 바다 괴물로 변모, 이후 아즈샤라의 영원의 궁정에서 4번째 네임드로 등장해 유저들 손에 썰리게된다.
이후에 오크가 패배하고 수용소에 갇힌 이후 흑마법을 행사하지 않았기에 마력이 빠져서 돌아오긴 했다. 그러나 그롬 헬스크림은 나중에 자신의 전쟁노래 부족과 함께 만노로스의 피를 마시고 다시 타락해 카오스 오크가 되어 세나리우스를 비롯한 나이트 엘프를 학살하는 등의 깽판을 치다가 스랄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덕에 풀려나고 만노로스와 동귀어진함으로서 영웅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넬쥴은 2차 대전쟁 이후 킬제덴에게 붙잡혀 고문 끝에 리치 왕이 되었고 아서스의 육체를 빼앗으려고하지만 역관광당했다.
무개념 오크로 시작해 대격변에서 잠깐 반짝여서 오해를 사지만, 대체적으로 크롬가르 건과 실바나스의 역병 실험을 제외하면 일관적인 무개념의 행동을 잘 보여주다가 판다리아에서 본격적으로 맛이 간다. 여기에 모자라 후속편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사건을 제공한 원흉이 되었다. 이 캐릭터에 대한 평가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항목 참조. 엄밀히 따지자면 가로쉬는 자기 아버지 이야기를 들은 시점부터 교만의 씨앗이 심겨졌기때문에 힘이나 외부 요인 없이 오직 스스로의 교만으로 타락한, 매우 특이한 타입이다. 그런데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되고 가로쉬보다 더한 악행을 벌이는 바람에 조금이나마 재평가를 받고있다. 적어도 가로쉬는 최소한 '명예'가 무엇인지는 잘 알고있는 반면 실바나스는 명예는 개나줘버리고 개인적인 야망에 미쳐버렸다.
라그나로스에 의해 타락한 알리스라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악몽의 영향으로 타락했다.
평행세계에서 타락하여 무한의 용군단이 되었다.
  • 노즈도르무 = 무르도즈노
  • 트롤
  • 드라카리, 아탈라이, 학카리, 혈트롤
  • 과 일부 잔추리 의회[21]
  • 기타 평행세계[22]의 타락자
  • 바인 블러드후프, 실바나스 윈드러너,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티란데 위스퍼윈드[23]
  • 영원꽃 골짜기판다렌 황금퀘 NPC와 물 정령 잿빛너울
5.4 패치에서 다함께 타락하여 오그리마 공성전의 레이드몹으로 등장한다.
타락이 충만한 워크래프트 세계관 내에서 그 타락의 근원인 불타는 군단의 수장이면서도 타락의 희생자이자 자행자. 보면 알겠지만 일명 '괴물이 된 겁쟁이'로서 타락해버렸다.
살게라스에게 살해당한 후, 그에 의해 타락 상태로 부활하여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10번째 네임드로 등장한다.
  • [24]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마지막 네임드이자 군단의 최종보스.[25]
  • 티탄 관리인[26]
8.3 패치로 이제 아이템마저 타락하게 되었다.[27]

3.2.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


타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타락컨셉이 매우 어울리며 아무리 정신적으로 강해도 필멸자에 불과해서 결국 악마에 타락하여 미치거나 적대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타락요소 덕분에 플레이어들은 신적 존재로 인해 언제든지 타락하여 적대적으로 돌변할 수 있다는걸 늘 명심하게 되며 19금 게임답게 공포스러운 요소로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대악마를 물리친 네팔렘조차 타락할 가능성이 재기되었을 정도.
아드리아의 아버지. 아서스 메네실처럼 가문의 명예와 역사 때문에 타락했다.
보통의 타락과는 다른데, 밑의 이주알처럼 악마에 의해 타락한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죽음을 관장하는 죽음의 대천사가 되었다. 즉, 단순히 타락한 것이 아닌 죽음의 힘에 의해 미쳐버린 것이다. 다만 인간들을 멸망시켜서까지 세상의 모든 악을 자기 독선의 방법으로 없애려는 것을 보면 인간 관점에서는 타락했다고 볼 수 있다. 정의로운 의도이기보단 죽음의 힘을 가졌기때문에 티리엘의 검 엘드루인이 통과해버렸고 네팔렘(플레이어)도 말티엘에 맞서고자 죽음의 힘을 일시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블리자드 쪽에서는 천사 입장에서는 심하게 융통성 없고 극단적이긴 하지만 정의였기에 엘드루인을 통과했다는 답변도 했다.
  • 악마 및 야생 괴물들
    • 몰루☆
    • 살점 포식자☆
    • 사로잡힌 악몽☆
    • 수렁 도치및 수렁 덩치☆
디아블로에게 몸을 빼앗긴 알브레히트 왕자아이단 왕자, 레아는 타락했다고 볼 수 없다. 알브레히트는 라자루스에게 납치당하여 강제로 디아블로에게 몸을 빼앗겼으며, 아이단 또한 자의적으로 디아블로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려다 그 순간부터 죽었다. 탈 라샤산케쿠르 역시 각각 바알메피스토를 고귀한 의도로 봉인하려다 실패하고 그들에게 몸을 빼앗겼을 뿐, 역시 타락이라고 볼 수가 없다. 레아 또한 아드리아의 배신으로 희생당했다. 아드리아는 타락한 게 아니라 아버지 세브린 때문에 굴단처럼 원래부터 삐뚤어진 성격을 가졌다. 그리고 그리스월드의 경우 단순히 살해당한 뒤 언데드로 부활했을 뿐,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다.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네팔렘)도 영혼을 거두는 자 엔딩에서 타락할 수 있다는 떡밥을 던졌다. 이후의 내용은 디아블로 4가 나와야 알 듯.[28]

3.3.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


단순한 타락이라기보다는 저그에게 '감염'된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협동전 천상의 쟁탈전 임무에서 로하나가 아몬이 타락시켰다고 언급한다.
본래 온순하던 초식동물들이었으나 저그화해서 흉폭해졌다. 다만 이들은 모두 저그에게 정수를 완전히 흡수당해 이미 저그의 한 족속이 되버렸기에 '타락'이라는 개념을 적용시키기 힘든 면이 있다. 타락귀는 타락한게 아니라 타락을 퍼트리고 다니는 괴물[29]이라 타락과는 연관없다.
앞서 언급한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와 비슷한 경우. 감염된 테란의 한 부류이나 저그가 테란의 정수를 완전히 흡수해서 만들어 낸 개체라 사실상 저그의 한 족속이다.
  • 사라 케리건[30]☆◊@
원래 테란 소속이지만 저그로 지낸 기간이 많았기에 저그 측에서 서술. 감염시 초진화 저그 바이러스와 함께 아몬의 영향을 받았으나,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서 젤나가 유물로 인해 아몬의 영향이 같이 씻겨나가고, 이후 제루스에 가서 최초의 산란못에 있는 원시 저그 정수를 흡수하여 원시 칼날 여왕이 되면서 아몬의 영향에서 완전히 해방. 원시 칼날 여왕은 칼날 여왕과 달리 자의로 그렇게 됐고 그 이성 또한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락이라고 볼 수 없다. 공허의 유산에서 나온 케리건의 운명를 고려하면 원시 칼날 여왕은 순수한 정수순수한 형태의 융합체라 볼 수 있다.
아몬의 수작으로 순수한 정수를 잃고 변질되었다. 초월체 사후에는 케리건의 군단과 초월체의 통제에서 벗어난 아이어 무리으로 분리되는데, 아이어 무리는 차후 아몬의 꼭두각시로 다시 조종당한다. 아몬 사후에는 야생 저그화했고 이를 인류의 수호자가 무기로 활용하려했다.
젊은 시절부터 멩스크를 따랐지만 그의 사상에 맹신한 나머지 멩스크의 아들인 발레리안의 선정에 반항하여 멩스크가 저질렀던 짓을 다시 반복한다. 그녀가 이끈 인류의 수호자도 사실상 멩스크가 남긴 유산이다.
처음에는 자치령의 명에 따라 에밀 나루드를 따랐으나, 이후 아몬과 그의 혼종 세력에 세뇌당했다. 그러나 에밀 나루드 또한 아몬 아래의 타락한 젤나가이기 때문에 역시 타락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 프로토스
    • 라자갈
    • 울레자즈, '''샤쿠라스에서 잘지내고 있다가 칼라이 프로토스가 오자 모조와 그 외 다른 프로토스 영웅들에 정지장을 부수고 타락한 후 아몬을 섬기게 되었다.
    • 칼라, 칼라에 일시적으로 오염됐던 모든 프로토스
칼라 자체가 인격체가 아니라 도구나 개념에 가깝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염이 더 정확한 표현이긴 하나, 아몬의 영향으로 본래의 숭고한 가치와 목적을 상실하여 오히려 프로토스를 세뇌하고 파멸시키려는데 주된 수단으로 악용됐으니 어떻게 표현하든 블리자드 단골 클리셰로서 그 맥락은 동일하다. 게다가 제라툴이 "아몬이 칼라를 타락시켰네!(He has corrupted the Khala!)"라고 직접 언급하기까지 한다.
아몬의 수작으로 순수한 형태를 잃고 변질되었고 자신들이 믿었던 신이 바로 아몬이었다. 아몬은 일부러 이들을 두고 떠난후에 이들의 내전을 획책하고 칼라를 형성하게끔 유도했다.
초월체는 아몬의 꼭두각시로 만들어졌다는 설정 이전에 원래부터 악역이다. 아몬에 대항할 조커로 칼날 여왕을 만들었지만 어디까지나 자기 종족의 안위만 생각했을뿐, 본의아니게 우주의 평화까지 기여했다고 볼수있다.
알렉세이 스투코프도 저그로 감염되어 부활했지만 타락은 아니고 자신의 삶을 망친 사미르 듀란=에밀 나루드에게 복수하려고 군단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탈다림은 본래 아몬을 섬겼던 광신도 집단일뿐이고 이후 알라라크가 지도자가 되면서 아몬에게서 독립했다.
이곤 스텟먼이 저그 협동전 사령관으로 나오는 것은 평행세계 설정이고 그마저도 조력자 포지션이다.

3.4. 오버워치 시리즈 세계관


나머지 3대 프랜차이즈보다는 가벼운 분위기지만 과거 역사들을 엄밀히 따져보면 어두운 과거들을 가진 영웅들이 상당히 많다. 아래 나온 멤버들 거의 대부분 탈론 소속이다.
원래는 오버워치 요원 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이자 평범한 민간인 주부였지만[31], 오버워치와 오랫동안 적대 관계를 이어 온 테러 조직 탈론에게 납치 및 세뇌당해 오버워치 요원인 남편을 암살하고, 자기 자신 또한 탈론의 암살자가 되었다.
가브리엘 레예스는 과거 오버워치의 산하 조직 블랙워치의 사령관으로서 오버워치가 추구하는 정의와는 다른 정의를 수호하며 오버워치를 음지에서 보완해 주는 군인이었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타락하여 테러리스트가 되고 말았다.
베네치아 사건 직후부터 친우이자 오버워치의 강습 사령관이었던 잭 모리슨(솔저: 76)과의 갈등이 시작되어, 급기야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6년 전 오버워치 본부를 공격하여 조직을 몰락시키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32] 이 전부터 오버워치 또한 부패의 끝을 달려가는 상태였기 때문에 레예스가 저지른 공격이 오버워치의 붕괴를 불러일으킨 유일한 원인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레예스의 공격이 오버워치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음과 동시에 국제 평화 수호 단체인 오버워치가 물리적으로 무너졌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전 세계가 위협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수많은 오버워치 요원들을 죽음에 몰아넣었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이후 레예스는 탈론의 일원이 됨과 동시에 리퍼, 즉 사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테러리스트가 되어 옛 오버워치 요원들을 암살하고 다닌다.
현 둠피스트인 아칸데 오군디무는 원래 인공 신체 등의 보철 기술을 개발하는 명망 높은 가문의 후계자 겸 무술가였으나 옴닉 사태의 여파로 오른팔을 잃은 이후 비뚤어진 신념을 갖게 되었고, 탈론의 사상에 완전히 심취해 탈론에 가담하였다. 이후 신념 차이로 자신을 영입한 2대 둠피스트를 살해하고 동명의 건틀릿을 이어받았다.
원래는 선량한 성격의 시민이었지만, 옴니움과의 갈등과 핵융합로의 폭발로 인한 대참사로 모든 것을 잃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면서 포악한 성격의 폭도로 변하고 말았다. 정크랫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대표적 차이점은 태어난 시간대다. 로드호그가 대참사를 겪으면서 성격이 뒤틀린 반면, 정크랫은 이미 대참사가 일어난 후에 태어났다.
원래는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평생을 바칠 정도로 순수하고 열정적인 과학자였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게 강해진 나머지 자신 등을 피험자 삼아 인체실험까지 하게 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연구를 해 나가며 법과 윤리에 가려져 있던 분야에까지 손을 대고 만다.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아무런 제약에도 얽매이지 않고 해결하고자 하는 갈망 때문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된 것이다. 결국 모이라는 동료 유전학자들에게뿐만 아니라 오버워치에게까지 비윤리적인 과학자라는 비난을 받고 학계에서 쫓겨나기도 하였다.
본래 뛰어난 천체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였으나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블랙홀과 관련된 실험을 하던 도중 사고를 당하게 되여 중력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며 정신상태가 불안정하게 되었다. 이후 네덜란드 정부에 의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비밀 시설에 감금되었다. 그 과정에서 악한 인격이 생겨났다. 이후 탈론에 의해 납치된 뒤, 위도우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조종당하면서 악한 인격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지금도 계속해서 빠져나오려 하지만 주도권을 못 찾고 있으며, 탈론의 인간병기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로 바티스트는 원래 탈론 소속이었으나 계속 갈등하다가 탈주했다. 위의 탈론으로 변절한 인물들과는 반대 케이스.

3.5. 하스스톤


설정이나 스토리 요소 없이 그냥 즐기는 콘셉트인 하스스톤에서는 메타마다 존재하기 마련인 1티어 덱 중에서도 상대하기 짜증나는 덱을 우스개소리로 인성 드립과 엮어가며 해당 영웅이 타락했다고 말한다.
이 불명예로운 자리는 베타 시절에는 냉기 마법사-알렉 용거 전사-개풀 사냥꾼-미드레인지 드루이드, 오리지널 시절에는 위니 흑마법사-주문 도적-돌진 사냥꾼-미드레인지 드루이드, 낙스라마스 때는 죽메 사냥꾼- 위니 흑마법사, 고대놈 때는 기계 마법사-미드레인지 드루이드, 검은 바위 산 때는 손님 전사-비트 성기사, 대 마상시합 때는 비밀 성기사(파마기사)-어그로 드루이드, 탐험가 연맹 때는 비밀 성기사-미드레인지 드루이드-위니 흑마법사-어그로 주술사, 고대 신의 속삭임과 한여름 밤의 카라잔 때는 미드레인지 주술사-용 템포 전사,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때는 해적 전사-어그로 주술사-주문 도적, 운고로를 향한 여정 때는 퀘스트 도적-멀록 성기사,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때는 드루이드와 사제가 오명을 이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때는 어그로 성기사-상자 흑마법사-하이랜더 사제, 마녀숲에서는 홀수/짝수 성기사-두억시니 주술사,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는 홀수 도적-힐 위니 흑마법사.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사냥꾼 그 자체''', 어둠의 반격에서는 방밀 전사-폭탄 전사-템포 도적-미라클 마법사-기계 사냥꾼,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콤보(천정내열) 사제, 퀘스트 주술사, 퀘스트 드루이드.
이를 보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생각없이 숫자에 맞춰 하수인을 툭툭 던지면서 명치만 쳐대다 쉽고 빠르게 이기는 어그로 템포덱 또는 강력한 피니시가 있으면서도 미친듯한 덱압축 능력으로 일방적으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덱을 혐오한다는 점, 그럼에도 하스스톤에서는 소위 그런 양심없는 덱이 항상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성능 외적인 면에서 유일하게 인성이 나쁘다는 평가를 받는 직업으로는 카드 복사 및 강탈 콘셉트을 가진 사제가 있으며, 심지어 당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카드의 성능까지 너프당한 유일한 케이스이다. 그러다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의 출시로 진짜 타락한 하수인이 등장했다.
이후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에서는 영웅 교체 카드가 나왔는데, 이는 설정상 '''플레이어 영웅을 죽음의 기사로 타락시키는 것이다.''' 이로써 하스스톤도 제대로 된 타락 신드롬에 한 발을 올리게 되었다.[33]
광기의 다크문 축제 확장팩에는 신규 키워드로 대놓고 '''타락(Corrupt)'''이 나왔다.

3.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타락 원인: ★[34], ☆[35]
2010년대 들어 블리자드가 스스로를 타락시켰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오버워치를 제외한 완전 신작의 부재[36], 기대에 못미치는 게임성의 디아블로3 출시[37], 스타크래프트2아쉬운 결말[38], 세계관의 장벽을 허물고 블리자드 사의 캐릭터들이 싸운다는 올스타전 컨셉을 내걸었지만 어딘지 나사가 빠진 히어로즈 오브 스톰, 떡밥만 양산하고 스토리에 진전도 없을뿐더러 배틀그라운드포트나이트 등에 밀린 오버워치[3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노잼화[40], 팬들에게 제대로 엿을 선사한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등 잇달아 팬들을 실망시키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
블리자드 타락 여론은 2018년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등장, 뜬금없는 2019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리그 폐지 등의 참사가 터지고 나서부터 본격화되어 "타락물 그렇게 좋아하더니 자신들도 타락했다."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는 중이고 현재로도 점점 이미지가 나빠지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여서 블리자드 스스로가 타락중이라 여기거나 비꼬는 의견이 많다.
그뿐만 아니라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으로 중국 자본에 굴복한 회사라는 것이 밝혀졌고,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발매 논란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상술에 기재된 인물들 못지 않는 타락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1] 흑마법사의 경우 군단이나 스컬지 등과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흑마법을 연구하여 사용하며 흑마법의 힘에 도취되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타락한 굴단이나 켈투자드와 달리 일단 타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흑마법사 중에서도 힘에 취해 타락하는 이가 없진 않다. 칸레타드 이븐로크가 대표적인 예. 그래도 다행히 군단에서는 암흑의 수확 의회의 새로운 수장 덕택에 타락에서 풀려나서 의회의 일원으로 다시 한번 군단과 맞서 싸우고 있다.[2] 후술하겠지만, 이 타락은 블리자드 자기 자신도 피해갈 수 없었다.[3] 영문 명칭만 보면 타천사와 똑같은 'Fallen angel'이 됐지만, 티리엘은 타락이 아니라 천사임을 포기하고 날개를 떼 버려서 단어 그대로 하늘에서 '추락한(Fallen)' 것.[4] 그런데 실바나스는 격전의 아제로스의 행보때문에 도저히 쉴드칠 수 없는 상황이다.[5] 고문, 세뇌[6] 소설 '밤의 끝'부터 죽음의 힘을 갈망하고있었다.[7] 인간은 선과 악을 둘다 소유하고 있어서 선과 악중 선택을 하는데 네팔렘들은 이미 7개의 영혼이 깃든 디아블로를 쓰러트릴 정도로 강하므로 이들이 악을 선택한다면 선은 패배하리라 생각한 말티엘은 그냥 순수하게 을 제거하고자 하여 인간들을 죽인것이다.[8] 아몬은 현재 우주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우주를 재창조를 원하고 있다.[9] 가로쉬가 권력욕과 힘에 대한 갈망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가로쉬 마음 속에 처음 자리잡은 것은 교만이라는 악덕이고 '힘'은 어디까지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통제해야할 것으로 여겼다. 자신의 신념(진정한 호드-강철 호드)만이 옳다는 독선적인 사고와 오크만세 가치관으로 정신줄 놓고 사는 케이스므로 잘못된 신념과 가치관쪽이 더 가깝다. 또 엄밀히 타락이라고 보기도 좀 애매하다.[10] 인류는 갈등을 통해 강해진다고 믿고 있다.[11] 과학만이 진실을 밝혀준다고 믿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딱히 탈론에 넘어갈때부터 그런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연구윤리는 안중에 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던 지라 타락이라 보기엔 애매하다.[12] 고대 신, 비전 마법, 악마의 힘 등[13] 굴단은 악마의 힘을 얻기 전부터 이미 악당이었고, 가로쉬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처럼 스스로 폭군으로 타락한 것이다. 일리단, 아서스, 데스윙, 아키몬드, 사멸자 아르거스는 외부 요소영향 을 받고 타락했다. 물론 본인들의 성격 문제도 있었지만. 격아는 아예 타락을 일으키는 놈이 보스로 나온다.[14] 굳이 따지고 보면 빛에 감화되었으니 영향을 받은게 맞다. 다만 그것이 빛의 힘 때문인지는 모르기 때문에 검은 별은 취소선처리.[15] 스컬지 휘하의 언데드로 편입된 무리다.[스포일러] 사실 리치 왕이라는 존재 자체가 나락의 간수의 대리인이었고 리치왕의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은 어둠땅에서 제작되었다.[16] 아서스 메네실의 경우는 타락이지만, 리치 왕의 분노에서 등장하는 죽음의 기사들은 스컬지로 되살아난 것이다. 다만 다들 정신지배를 당하고 성격이 뭉그러져서 악행을 자행했으니 타락이 맞긴 하다. 특히 플레이어는 3차 대전쟁에 참가한 전쟁영웅이고, 얼라, 호드 각각 세력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네임드였으니 확실히 타락이 맞다.[17] 그나마 자유의지를 가진 일부 포세이큰들 중에도 실바나스를 안좋게보고있다. 대표적인 게 데렉 프라우드무어토마스 젤링. 그마저도 젤링은 실바나스에게 반역죄로 낙인찍혀 죽었다. [18] 세나리우스와 같은 반신인데, 악몽으로 타락했다.[19] 이후 화이트메인은 스컬지의 4인 기사단의 멤버로 되살아나고, 다리온도 리치왕 토벌전의 영웅이자 군단에서 사망한 티리온 폴드링을 죽음의 기사로 부활시켜 4인 기사단에 넣으려다 실패하고 죽은 후에 되살아나 오히려 자신이 합류한다.[20] 2차 대전쟁 당시 오크 호드의 일원. 2차 대전쟁 종결 후 선역으로 전환. 엄밀히 위상과 아이들 관련으로 협박당해서 어쩔수 없이 했던 것이므로 타락이 아니다.[21] 전쟁드루이드 로티와 사술군주 라알은 타락하지 않고 계속 라스타칸에게 충성하며 호드 플레이어들을 돕는다.[22] 데스윙이 세계를 파멸시킨 경우의 평행세계다.[23] 여기서 실바나스 본인은 실제세계에서도 악인으로 타락했고 티란데 또한 실바나스로 인해 흑화한 상태다.[24] 엄밀히 아르거스는 오랜 세월 살게라스에게 고문과 학대를 받아서 스스로 행동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미성숙아에 가깝다. 타락이라기보단 미성숙 내지는 미발달인 셈.[25] 물론 넓게보면 스토리상 최종 흑막은 살게라스라 할 수 있겠지만 게임상 살게라스에게 도달하기전에 마지막으로 넘어야할 장애물이 아르거스이기때문에 아르거스를 최종보스로 봐야한다.[26] 대부분 요그사론에 의해 타락.[27] 사실 "이 아이템이 타락했다" 라는 설명을 가진 아이템은 수두룩하긴 하다. 아이템의 원래 주인이 타락했다는듯이 말하는 수식어인 "타락한~"도 있으며 유물 무기 중에서는 그하니르파멸의 인도자가 타락하기도 했다. [28] 디아블로 4 소개 시네마틱에서 릴리트를 소환한 의문의 네팔렘이 타락한 네팔렘이라는 설도 있다.[29] 사실 Corruption이 타락이라는 의미 외에도 오염이라는 의미도 있다.[30] 과거의 불행한 일이 타락으로 간 원인은 아니고, 타락 이후에 과거의 불행했던 일을 다시 상기시키고 증오라는 감정에 눈을 뜬 것이라 좀 애매하다. 하지만 칼날여왕의 인격형성에는 사라 케리건의 부정적인 과거사가 영향을 미친 감도 있으니 일단 서술.[31] 주부이긴 했지만 한때 발레리나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어쨌든 민간인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지만.[32] 모리슨 역시 이 일 이후 비록 타락했다고 할 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오버워치 붕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서라면 세간이 정의롭지 못하다고 여기는 일들, 예를 들면 군사 시설 무단 침입 및 군수 물품 절도 등을 저지르며 예전에 보여 주었던 영웅상과는 사뭇 다른 성질의 인물이 되고 말았다. 솔저: 76라는 이명은 그렇게 된 이후 붙여졌다.[33]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가 압권이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모두 죽이는 것입니다!"'''[34] 디아블로 임모탈과 같은 팬들의 반응을 무시하는 행보.[35]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을 비롯한 중국 자본에 침식.[36] 블리자드가 출시한 다른 2010년대 게임들은 스타크래프트1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과 몇몇 게임성을 다듬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디아블로2의 후속작인 디아블로3, 기존 블리자드IP의 총 집함인 히어로즈 오브 스톰, 워크래프트에서 갈라져 나온 하스스톤인데 이 게임들은 결국에는 원작을 기반으로 나온 파생작이거나 후속작이다. 이제는 추억팔이나 하는 회사냐는 비아냥도 일고 있다.[37] 오리지널만 해도 졸작에 가까웠으나 확장팩 출시 이후 상당수 개선되었다.[38] 다만 3부작 스토리 전체는 나쁘지않았다. 단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암울했던 1편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고, 공허의 유산의 엔딩 연출이 심하게 좋지 않았던 것이 주로 지적받는 편.[39] 오버워치는 2016년만해도 FPS에서 독보적 인기를 끌었으나 2017년에 배틀그라운드에 자리를 내주었고 그 배틀그라운드도 2018년에 부진을 겪고 포트나이트에게 아성을 위협받고있다. 게다가 게임 곳곳에서 팀 포트리스 2등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는 부분들이 있다.[40] 최고의 확장팩이었던 리치왕의 분노 이후로 내리막길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최악의 확장팩이었고 군단에서 어느정도 만회했지만 바로 다음에 나온 격전의 아제로스가 드군 못지않게 욕먹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