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émon GO/레이드배틀/5성
1. 개요
5성 레이드는 제일 높은 레이드 등급이며 레이드 보스의 체력이 15,000이다.[1] 전설 레이드, 메가 레이드, EX 레이드가 이 카테고리에 해당된다.
제한 시간이 300초로 4성까지의 레이드보다 120초나 더 길다. 물론 그렇다고 4성 참여자 이하의 인원이 모여서 클리어하기는 어렵지만, 강력한 포켓몬을 다수 보유한 플레이어가 여럿 뭉친다면 5성이라는 타이틀에 비해서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2. 전설 레이드
전설 또는 환상 포켓몬이 갖는 희소성과, 대체로 강력한 성능 덕분에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인기가 높다. 물론 사람 수가 적은 지역 또는 시간대에는 참여하기가 어렵지만,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있는 번화가에서 피크 타임에 진행되는 레이드는 시작되기 조금 전부터 사람들이 체육관 근처로 모여드는 경우가 많아, 알이 깨지자마자 들어가면 십중팔구 충분한 인원이 모여 있다. 때로는 20명이 초과되는 탓에 소수 인원만 고립되기도 한다.
2.1. 진행 중인 레이드
- 프리져★
CP: 40165 (프리져데이 한정 29127)
기술 배치: 얼음뭉치 • 얼음숨결 / 냉동빔 • 눈보라 • 얼다바람 • 원시의힘
포획 확률: 3%
포획 가능한 최대 CP: 1743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179
기술 배치: 얼음뭉치 • 얼음숨결 / 냉동빔 • 눈보라 • 얼다바람 • 원시의힘
포획 확률: 3%
포획 가능한 최대 CP: 1743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179
총 4종류의 약점이 있고 그 중 바위에는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지만, 방어 종족치가 높은 편이라 공략이 쉽지만은 않다.
가장 강력한 카운터는 당연히 바위 타입 최강자들인 램펄드, 그림자 마기라스, 거대코뿌리이다. 다만 거대코뿌리는 얼음에 약점을 찔린다는 단점이 있다.
프리져는 내구형이기 때문에 다른 얼음 타입에 비해 성능이 밀린다. 그 대신 PvP 하이퍼리그에서 활약하는 중이며 어나더폼 기라티나 저격수로 좋은 평가를 받는지라 배틀용 포켓몬을 구하는 것이라면 가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PvE용으로는 가치가 낮다.
-- 썬더★
CP: 46418 (썬더데이 한정 33068)
기술 배치: 차지빔 / 번개 • 전자포 • 회전부리 • 10만볼트 • 원시의힘
포획 확률: 3%
포획 가능한 최대 CP: 201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519
기술 배치: 차지빔 / 번개 • 전자포 • 회전부리 • 10만볼트 • 원시의힘
포획 확률: 3%
포획 가능한 최대 CP: 201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519
준전설 포켓몬 중에는 난이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약점이 단 둘 뿐인데, 그 중 얼음은 기본적으로 원시의힘에 약하다. 바위 타입이 무난하나 프리져와 파이어에 비해서는 바위 타입 공격을 잘 버티는 편이라 소수 인원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다.
가장 좋은 선택지는 그림자 맘모꾸리, 그림자 마기라스 또는 거대코뿌리. 그림자 맘모꾸리와 거대코뿌리는 땅 타입 덕분에 전기 타입 화력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범용 어태커인 그림자 뮤츠도 냉동빔 장착 시에는 좋은 선택지이다.
썬더의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 다만 썬더를 압도할 수 있는 전기 타입 포켓몬들이 많다. 그림자 썬더는 제크로무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사탕 수급용으로 돌 수는 있다. 또한 전기쇼크 + 회전부리로 대부분의 리그에서 조커픽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파이어★
CP: 41953 (파이어데이 한정 32496)
기술 배치: 날개치기 • 회오리불꽃 / 불대문자 • 오버히트 • 화염방사 • 원시의힘
포획 확률: 3%
포획 가능한 최대 CP: 1870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37
기술 배치: 날개치기 • 회오리불꽃 / 불대문자 • 오버히트 • 화염방사 • 원시의힘
포획 확률: 3%
포획 가능한 최대 CP: 1870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37
난이도는 5성 중 매우 낮다. 프리져와 마찬가지로 바위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는데, 프리져와는 달리 바위 타입을 견제할 수단도 없기 때문. 바위 타입의 존엄인 그림자 마기라스, 램펄드, 거대코뿌리가 가장 좋다.
파이어의 성능은 준수하지만, 불꽃타입으로서는 레시라무 등 파이어를 압도하는 포켓몬이 너무 많다. 따라서 불새를 챙겨서 비행타입 딜러로 가거나 그림자 파이어의 사탕 수급용이 파이어 레이드의 주 목적이 된다. 그림자 파이어는 레시라무를 능가하는 매우 강력한 딜을 가지기 때문. 비행타입 딜러로는 그림자 보정이 없어도 1티어에 해당하며 경쟁자가 차고 넘치는 불꽃타입과 달리 비행타입은 8세대까지의 모든 포켓몬들 통들어도 메가진화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는지라 앞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행타입 딜러의 수요 자체가 괴력몬 레이드나 비리디온 레이드 등 일부 격투타입 레이드에 한정된다는 게 문제.
-- 뮤츠★
CP: 54148[2]
기술 배치: 사이코커터 • 염동력 / 사이코키네시스 • 기합구슬 • 냉동빔 • 화염방사 • 10만볼트
포획 확률: 2%[3]
포획 가능한 최대 CP: 238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984
기술 배치: 사이코커터 • 염동력 / 사이코키네시스 • 기합구슬 • 냉동빔 • 화염방사 • 10만볼트
포획 확률: 2%[3]
포획 가능한 최대 CP: 238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984
뮤츠는 기본적인 공격 종족치가 매우 높은데 여기에 5성 보스에 걸맞는 스탯 뻥튀기까지 붙기 때문에, 무엇보다 포켓몬들의 생존이 어려운 편이다. 하필 뮤츠는 노말 어택으로 단발 화력이 막강한 염동력을 배우기에 평타조차 묵직하게 꽂히기도 한다. 그래서 물몸 포켓몬은 노말 어택만 몇 대 맞아도 휘청거리고 스페셜 어택 한 번 잘못 맞으면 죽는다. 특히 뮤츠와 맞상성인 메가 팬텀은 해당 레이드에서 최강의 어태커임에도 염동력 몇 대 맞으면 뻗어버리다 보니 쓰기가 무척 부담스럽다.
게다가 단일 에스퍼 타입이라 약점이 많지 않고 스페셜 어택을 무려 5종류나 배우기 때문에, 어태커들의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정 기술을 상대로는 강력한 포켓몬이 다른 상황에서는 무기력하게 뻗어버리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뮤츠가 어떤 기술을 들고 나오든 상성상 유리하고 화력도 매우 강한 포켓몬은 비자속 섀도볼을 가르친 그림자 뮤츠 정도로 극히 제한적이다.
일단 노말 어택 중에는 사이코커터가 염동력보다 덜 위협적이다. 염동력은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화력이 대단히 강해서, 노말 어택 한 대 맞을 때마다 체력이 쭉쭉 빠져나간다. 스페셜 어택 기준으로 가장 쉬운 뮤츠는 사이코키네시스를 쓰는 뮤츠다. 노말 어택은 무조건 에스퍼 타입이니 에스퍼의 약점을 찌르면서 동시에 에스퍼 공격을 반감하는 악 타입 포켓몬들이 대활약할 수 있기 때문. 그 외에는 사실상 기술에 따라 스쿼드 전체를 뜯어고쳐야 할 수준이라 일반화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고스트와 벌레 타입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포켓몬 GO에서 뮤츠의 가장 강력한 카운터라 할 수 있는 악 타입을 저격하는 기합구슬을 보통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기술로 꼽는다.
기합구슬을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악 타입 최강의 어태커인 메가헬가, 그림자 포푸니라, 그림자 마기라스, 다크라이가 대활약한다. 메가헬가는 화염방사와 냉동빔을 반감한다는 이점을 갖고, 메가 부스트도 팀원들에게 줄 수 있다. 메가갸라도스도 딜량은 메가헬가보다 부족하지만 높은 내구력과 화염방사, 냉동빔 반감으로 안정적으로 메가부스트를 오래 제공할 수 있다. 마기라스와 그림자 포푸니라의 경우 기합구슬에 다른 악 타입보다도 한층 더 치명적으로 얻어맞으니 주의.
앞서 언급한 메가팬텀은 뮤츠의 노말 어택이 사이코커터여야 그나마 오래 버틸 수 있는데, 스페셜 어택까지는 대기 화면에서 미리 알 수 있던 시절에도 노말 어택은 미리 알기 어려웠기에 파티에 선뜻 포함할 수 없었고 스페셜 어택조차 알기 어려워진 이후로는 더욱 리스크가 커졌다. 그 외의 고스트 타입 딜러는 오리진폼 기라티나가 강력한 편이지만 이쪽은 냉동빔에 약점을 찔리니 주의하자.
벌레 타입도 에스퍼에게 강하지만, 종족치로 보나 기술의 위력으로 보나 앞서 언급한 포켓몬들 대신 뮤츠 레이드에 기용할 수준은 못 된다.
뮤츠는 매우 강력한 포켓몬이다. 일단 에스퍼 타입 최강의 기술인 사이코브레이크*를 배우며, 공격 종족치도 무려 300이기 때문. 그림자 뮤츠까지 가면 밸런스 붕괴범 수준으로 강해진다.
===# 진행되지 않는 레이드 #===- 아머드 뮤츠
CP: 41299
기술 배치: 염동력 • 아이언테일 / 미래예지 • 스톤샤워 • 지진 • 폭발펀치
포획 확률: 6%
포획 가능한 최대 CP: 1821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276
기술 배치: 염동력 • 아이언테일 / 미래예지 • 스톤샤워 • 지진 • 폭발펀치
포획 확률: 6%
포획 가능한 최대 CP: 1821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276
아머드 뮤츠는 전체 포켓몬 중 8번째로 방어 종족치가 높은 포켓몬이며, 악 타입에게는 폭발펀치로 위협을 가할 수 있고 벌레 타입은 스톤샤워로 저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힘들다.
가장 안정적이고 성능도 좋은 카운터는 역시 그림자 뮤츠다. 무려 3개의 기술을 반감하며, 약점을 찔리는 경우가 없다. 자속 에스퍼 기술과 폭발펀치를 모두 반감한다는 것도 유의미한 장점이다.
아머드 뮤츠는 뮤츠와는 달리 공격 종족치가 루기아만도 못하기 때문에 PvE에는 쓸 일이 없다. 하지만 PvP용 포켓몬을 원하거나, 일반 뮤츠를 강화할 사탕을 구하고 싶을 경우에는 도전할 만하다. 이외에도 가뜩이나 인기가 폭발하다 못해 넘쳐 흐르는 뮤츠의, 언제 나올지 모르는 특수 형태라는 점에서 수집용으로의 가치는 역대급이다.
-- 루기아★
프리져와 함께 포켓몬 GO에 처음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이다. 한 시리즈를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답게,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다른 전포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다.
기본적으로 루기아는 2세대까지의 모든 포켓몬 중 공동 3위의 방어력 때문에 쓰러뜨리기가 어렵다. 그나마 약점은 많지만 이중 약점은 존재하지 않고, 카운터 포켓몬 중 루기아 등장 당시 가장 쓸만했던 돌떨구기 / 스톤에지 딱구리와 물기 / 스톤에지 마기라스는 전부 하이드로펌프에 약점을 찔리기에 쓰기 까다롭다. 특히 딱구리는 땅/바위 타입이라 하이드로펌프에 극히 취약하다. 이 점은 4세대에 등장한 거대코뿌리도 마찬가지. 2세대까지의 고스트 타입 중 가장 센 팬텀은 4세대에 내구도 버프를 받기 전이었던지라 루기아가 신통력만 들고 나와도 손쉽게 쓰러졌으며, 당시 쓸만한 얼음 타임 어태커는 라프라스나 프리져 정도밖에 없었는데 둘 다 화력이 강한 편은 아니고, 전기 타입 중에는 5성 레이드에 쓰기에는 너무나도 유리 대포인 쥬피썬더만 현역이었다. 그나마 썬더가 조금 늦게 등장해서 라인업에 올라왔을 뿐.
복각된 시점에서는 괜찮은 카운터 포켓몬들이 더 많이 생겨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사이코커터 / 섀도볼 뮤츠, 전기쇼크 / 와일드볼트 라이코는 약점이 찔릴 걱정 없이 무난하게 루기아를 공략할 수 있다. 기라티나(오리진폼)도 노말 어택인 드래곤테일에만 약하므로 루기아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 화력은 약할지언정 하이드로펌프를 버티는 악 타입 어태커를 찾는 과정에서 재평가받은 물기 / 깨물어부수기 갸라도스도 있고, 3세대 악 타입 어태커인 앱솔은 반감까지는 아닐라도 최소한 하이드로펌프에 약하지는 않다. 언제나 무난한 레쿠쟈, 망나뇽, 보만다 등도 사용 가능하며, 노말 어택은 물 타입 고정이지만 스페셜 어택으로 눈보라를 배우므로 딜이 아예 안 나오지는 않고 루기아 상대로 대단히 오래 버틸 수 있는 가이오가 역시 고려 대상이다. 4세대에 내구도 버프를 받은 팬텀도 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쓸만해졌고, 4세대 포켓몬 중에는 하이드로펌프에 단일 약점을 찔리기는 해도 화력만큼은 바위 타입 최강인 램펄드와 얼음 타입에서 비슷한 입장인 맘모꾸리도 있다.
최초로 추가된 전설의 포켓몬 중 하나에, 전설의 새 세트와는 달리 한 시리즈의 얼굴마담이었던 포켓몬이라 레이드 인기는 무척 많았다. 당시 기준으론 공격 성능도 그다지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라, 실전 유저들에게도 수요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5성 보스로 유난히 자주 돌아온 포켓몬이기도 하다. 색이 다른 포켓몬도 일찍 추가된 편. 성능 면에서는 화력이 다소 아쉬운 편이지만, 튼튼한 에스퍼 타입 어태커라는 차별화되는 면모가 있고 체력보다 방어력이 높아 포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여기저기 쓸만한 구석은 많다. 단, 시간 제한도 거슬리는데다 편의성 때문에라도 대부분 타임 어택 식으로 진행되는 포켓몬 GO의 컨텐츠에서 루기아가 실질적으로 1티어 수준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분야는 괴력몬 레이드 하나에 불과하다는 점이 아쉽다. 다행히 4세대에 추가된 배틀 시스템에는 시간 제한이 존재하지 않아서 루기아가 활약하기 좋은 편.
루기아는 포획 난이도가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유독 높다. 비행 포켓몬이라 상하로 이동하는데다가, 공격 판정 이후 포획 원이 다시 나타나는 속도도 느린 편이라 던질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 다른 포켓몬은 보통 원래 자세로 돌아온 뒤에야 원이 나타나는데 루기아는 한 바퀴 도는 공격 모션 이후 반 바퀴쯤 돌 때 원이 뜬다.
- 앤테이★
CP: 41758
기술 배치: 불꽃엄니 • 회오리불꽃 / 불대문자 • 오버히트 • 화염방사 • 아이언헤드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30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412
처음 열렸던 앤테이 레이드 도중인 "포켓몬 페스타" 때 서울 지역에서 3일 동안에는 앤테이 레이드가 기피되었는데, 앤테이를 제외한 5성 레이드 보스 네 마리는 단 3일 동안만 재등장하고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는 반면 앤테이 레이드는 기간이 한참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외 상황만 빼면 앤테이 레이드의 등장 횟수는 총 3번 정도.기술 배치: 불꽃엄니 • 회오리불꽃 / 불대문자 • 오버히트 • 화염방사 • 아이언헤드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30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412
단일 불꽃 타입이라 약점은 3개 뿐이나, CP가 5성 중에서는 중하위권이고 공략용으로 쓸 수 있는 강력한 포켓몬도 많으며 배우는 기술은 아이언헤드 외에 불꽃 타입 뿐이라,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아이언헤드에 약한 바위 타입 외에는 맘모꾸리처럼 예외적인 복합 타입 포켓몬만 앤테이의 기술에 약점을 찔린다.
첫 등장 당시에는 암스타, 스톤에지 딱구리와 코뿌리, 샤미드 등이 애용되었다. 4세대 기준으로는 새롭게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 가이오가와 폭포오르기를 얻은 갸라도스, 커뮤니티 데이 때 떨어뜨리기를 배운 마기라스와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데이 때 하이드로캐논을 습득한 대짱이 or 장크로다일, 4세대에 추가된 거대코뿌리와 램펄드 등이 활약한다. 지진의 화력이 부실하기는 해도 방어 타입이 좋고 CP가 워낙 높아서 밥값은 가능한 그란돈과 한카리아스도 유용한 편이다.
앤테이는 레거시 무브를 배제하고 볼 때 단일 불꽃 타입 중 가장 화력이 강한 부스터와 거의 동등한 공격에 일반 포켓몬과는 차원이 다른 내구도를 갖춘 강력한 포켓몬이라 성능 면에서는 믿고 쓸 수 있다. 불꽃 타입 중에서도 파이어와 함께 좋은 대접을 받았다. 레시라무가 등장하여 일반 앤테이는 입지가 무너졌으나, 그림자 앤테이는 레시라무의 딜을 능가하기에 파이어 레이드와 비슷한 이유로 사탕 수급용으로 의미가 있다.
- 라이코★
CP: 45435
기술 배치: 전기쇼크 • 볼트체인지 / 번개 • 와일드볼트 • 10만볼트 • 섀도볼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13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92
기술 배치: 전기쇼크 • 볼트체인지 / 번개 • 와일드볼트 • 10만볼트 • 섀도볼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13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92
시리즈 메인급 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한 나머지 중에는 최상급 난이도를 보유한 포켓몬이다. 단일 전기 타입이라 약점이 땅 뿐인데 땅 타입은 다른 타입에 비해 화력이 다소 약한 편이기 때문. 라이코 레이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그란돈이나 거대코뿌리가 추가되기도 전이어서 진흙뿌리기 / 지진 코뿌리가 그나마 가장 강력했는데, 코뿌리는 심지어 노말 어택까지 느려서 회피 컨트롤이 어렵다 보니 라이코의 전기 타입 기술을 대폭 반감함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잘 버티지 못했다.
그란돈 추가 후에는 그란돈이 대 라이코전에서 가장 강력한 포켓몬의 자리를 차지했다. 발동 느린 스페셜 어택은 어쩔 수 없지만 진흙뿌리기보다 훨씬 빠른 머드숏을 사용하기 때문에 회피 컨트롤이 보다 편한 것도 장점. 4세대 포켓몬 중에는 한카리아스가 그란돈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몰드류나 거대코뿌리도 좋다.
라이코는 얻기 어려운 만큼이나 대단히 강력한 포켓몬이다. 그 전까지 전기 타입 최강으로 군림하던 썬더를 끌어내리고 3세대까지 전기 타입 중 독보적인 지위를 누렸고, 4세대에서는 여러 전기타입 포켓몬들이 추가되었는데도 라이코를 능가할 만한 딜러는 나오지 못했다. 5세대가 돼서야 제크로무가 등장하여 라이코를 끌어내렸으나, 그림자 라이코는 제크로무를 능가하는 딜을 뿜어내기에 사탕용으로서의 레이드는 가치가 있는 편. PVP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성을 가진다.
-* 스이쿤★
CP: 34471
기술 배치: 신통력 • 바크아웃 • 얼음엄니 / 거품광선 • 물의파동 • 하이드로펌프 • 냉동빔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613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016
기술 배치: 신통력 • 바크아웃 • 얼음엄니 / 거품광선 • 물의파동 • 하이드로펌프 • 냉동빔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613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016
스페셜 어택은 냉동빔 외에 전부 물 타입 기술인데다 그 중 하이드로펌프 말고는 별로 좋지도 않고, 노말 어택 중 신통력과 바크아웃은 대체적으로 스이쿤을 잡으러 나오는 포켓몬들의 약점을 찌르지 못하지만 얼음엄니는 풀 타입 포켓몬과 복합 전기 타입 포켓몬들을 위협한다. 그리고 방어에 치중된 능력치까지 겹쳐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
단일 물 타입의 약점인 풀과 전기 타입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전기 타입 최고봉인 그림자 에레키블/라이코/썬더/자포코일 시리즈와 제크로무가 제일 좋으며, 풀 타입 중에는 메가이상해꽃, 그림자 토대부기/이상해꽃 시리즈가 가장 좋다. 범용 어태커인 그림자 뮤츠도 좋은 선택지이다.
물타입 딜러로서의 스이쿤의 성능은 물 타입 3티어 안에도 못 들어갈 정도로 나쁘다. 그래서 물타입 딜러 수급 용도로는 가치가 전혀 없는 레이드며, 상술한 프리져와 비슷하게 PVP 쪽으로 수요가 기울어진다. PVP 하이퍼리그에서의 스이쿤은 메이저는 안 되더라도 바크아웃의 빠른 차징을 기반으로 냉동빔과 거품광선, 하이드로펌프를 날려댈 수 있는 준메이저 정도의 입지는 되기 때문. 따라서 하이퍼리그를 주로 도는 유저들에겐 수요가 없지는 않는 레이드다.
-- 칠색조★
CP: 50064
기술 배치: 강철날개 • 신통력 • 잠재파워 / 브레이브버드 • 불대문자 • 솔라빔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20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759
기술 배치: 강철날개 • 신통력 • 잠재파워 / 브레이브버드 • 불대문자 • 솔라빔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20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759
누가 루기아랑 세트 아니랄까봐, 레이드 난이도는 무척 높다. 루기아만큼은 아니지만 방어 종족치가 무척 높고, 약점은 3개 뿐이면서 기술을 중구난방으로 배우는 탓에 사용 가능한 어태커 중 대부분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바위 타입은 불꽃/비행 타입인 칠색조의 하드 카운터지만, 강철날개와 솔라빔을 든 칠색조는 바위 타입 어태커인 거대코뿌리, 마기라스, 암스타 등을 역으로 갈아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위 타입을 봉인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특히 땅 또는 물 타입을 겸하는 경우 솔라빔에 약점을 이중으로 찔리기 때문에 스쳐도 치명상을 입는 수준이다. 모든 타입이 될 수 있는 잠재파워도 거슬린다.
포획 난이도는 생각보다 쉽다. 칠색조의 경우에는 날개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볼 판정은 화면 하나를 덮을 정도로 넓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볼을 던질 줄 안다면 커브볼로 Excellent를 던지기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날아다니는 전설의 포켓몬들이 거의 다 그렇듯이 위로 이동할 경우 볼을 맞히기는 쉽지만 엑셀을 넣기는 어려워진다.
기술에 무관하게 가장 무난한 선택지는 라이코가 되고, 라이코보다 DPS는 좀 떨어지지만 복합 방어 타입 덕분에 솔라빔을 반감할 수 있는 썬더와 자포코일도 칠색조 레이드에서는 라이코에 밀리지 않는 입지를 갖고 있다. 자포코일의 경우 불대문자에 약하기는 하지만 불대문자 칠색조는 바위 타입으로 상대하면 그만이라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 강력한 물 타입 어태커인 가이오가와 하이드로캐논(레거시) 대짱이 or 장크로다일, 비행 타입으로 솔라빔을 반감할 수 있는 갸라도스 또한 좋은 편. 이 포켓몬들과 바위 타입 어태커들 외에는 뮤츠, 망나뇽 등의 범용 어태커가 고려 대상이다.
중구난방인 기술은 어태커로 사용 시에는 단점이 되는 경우가 많아, 칠색조의 평가는 CP에 비해 미묘한 편이었으나, 불태우기를 얻으면서 마스터리그의 초강호로 부상하였다. 마스터리그를 주로 도는 유저들에 한해서는 수요가 충분한 레이드.
-- 레지락★
먼저 나온 레지아이스와 완전히 같은 종족치를 보면 알 수 있듯 화력은 5성 보스치고 강하지 않지만 방어를 뚫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나마 단일 바위 타입이라 약점이 5개로 제법 많기는 하나, 보통 바위 타입 상대로는 물 타입을 애용하는데 레지락은 전자포로 물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는 것도 껄끄러운 점. 특히 물 타입 일반 포켓몬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갸라도스는 일단 비행 타입 때문에 바위 타입에도 약한데다 전자포에는 약점을 이중으로 찔려버리기 때문에 기합구슬 상대가 아니면 정말 쓰기 어렵다. 물론 전자포를 상대할 때만 제외하면 가이오가로 대표되는 물 타입 1티어들을 충분히 쓸 수 있으므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격투, 땅, 풀 타입은 약점 찔릴 걱정 없이 안전하게 꺼낼 수 있다. 괴력몬으로 대표되는 격투 타입은 구하기 쉽고 화력도 강력하며 레지락의 자속 바위 타입 공격을 반감시켜 받기에 공방 양쪽으로 강점을 갖는다. 땅 타입은 화력이 조금 아쉬운 편이지만, 날씨 부스트를 받기 쉬운 편이고 바위와 전기 타입을 모두 반감시키는 덕분에 내구도가 특히 뛰어나다. 단, 바위 또는 얼음 타입을 겸하는 경우에는 기합구슬을 피해야 한다. 풀 타입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래도 쓸만은 하고 전기 타입을 반감하므로 전자포를 상대하기에 특히 좋다. 풀/독 타입인 이상해꽃 & 로즈레이드와 풀/에스퍼 타입인 나시는 격투 타입 기술에도 강하고, 풀/드래곤 타입인 알로라 리전 폼 나시는 전기 타입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대폭 반감시키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레지락은 강철 타입에도 약하지만, 강철 타입은 바위 타입에는 강해도 격투 타입에 견제당하며 라인업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우선 순위가 밀린다. 굳이 쓴다면 에스퍼 타입을 겸해서 격투에 약하지 않고 능력치 자체도 상위권인 메타그로스 정도를 고려할 만하다. 핫삼 등은 A급 포켓몬에 비해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보스로라는 격투에 심히 취약하다.
레지락은 다른 레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공격보다는 방어 쪽에 기울어진 능력치를 갖고 있는데, 이는 PVE에서의 전설의 포켓몬으로서는 아쉬운 점이다. 어태커로밖에 활용할 수 없는 전설의 포켓몬에게는 화력이 특히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PVP에서는 록온의 빠른 차징을 기반으로 강력한 차징 무브를 날릴 수 있다는 강력한 이점을 가지지만 순위권 자체는 레지락이 가장 잘 활약할 수 있는 스탯을 가지는 하이퍼리그 기준으로 스이쿤보다도 낮은 30위권 밖.
-단일 얼음 타입이라 얼음 말고는 반감시키는 타입이 없고 전설의 포켓몬치고 공격 종족치가 낮으며 기술 배치가 특별히 위협적인 것도 아니지만, 방어 종족치가 무지막지하게 높고 이중 약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쓰러뜨리기는 어렵다. 자속 얼음 기술로는 범용성이 뛰어나 여기저기서 활용하는 드래곤 타입들을 갈아버릴 수 있고, 상성 중 강철과 바위 타입은 바위깨기와 비자속 스페셜 어택으로 견제 가능하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눈보라를 상대로 피해를 적게 입으면서 레지아이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불꽃 타입이 대체로 가장 무난하다. 대표적으로 앤테이와 부스터 등이 있다. 비행 타입을 겸하는 파이어나 리자몽은 얼음 기술을 반감시키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고, 비행 타입을 통해 기합구슬과 지진을 여유롭게 받아넘길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상성상 유리한 매치업에서는 최소 밥값 이상은 보장되는 괴력몬도 적절한 카드다. 그밖에는 파이어 등과 방어 타입이 같으면서 훨씬 튼튼한 대신 화력은 떨어지는 칠색조, 격투 타입이면서 불꽃 타입인 번치코, 강철 타입의 일인자 메타그로스와 공격 속도가 빠른 핫삼 등을 써먹을 만하다. 보스로라의 경우는 격투 타입 기술과 지진에 극히 약하므로 가급적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바위 타입은 활용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원래 이중 약점을 공략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리 화력이 강한 타입은 아니기도 하고 기합구슬과 지진이 바위 타입을 견제하는 문제도 있으며, 레거시 무브를 배제할 때 바위 타입에서 단 둘 뿐인 1티어 포켓몬 중 거대코뿌리는 땅 타입을 겸하는 탓에 얼음에도 약점을 찔린다. 레거시 무브로 바위 타입 노말 어택을 얻어두었을 경우 암스타와 마기라스도 쓸만하지만 마기라스는 눈보라에는 약하지 않아도 기합구슬에는 박살이 나고, 암스타 역시 눈보라를 제외한 스페셜 어택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4세대에 추가된 램펄드의 경우 단일 바위 타입이라 얼음 타입에 약점을 안 찔리고 화력도 강력하여 바위 타입 중에는 쓸만한 편인데, 그래도 암스타와 마찬가지로 다른 스페셜 어택에는 약점을 찔리며 기본 내구도가 높지 않은 포켓몬이기도 해서 역시 안전한 선택지는 되지 못한다.
레지아이스는 능력치가 내구형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전설의 포켓몬을 방어용으로 활용할 수 없는 포켓몬 GO의 환경에서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PVE에서의 활용성은 낮은 편. PVP에서는 록온의 빠른 차징을 기반으로 강력한 차징 무브를 날려댈 수 있으며 덤으로 마스터리그에서는 얼음타입 핀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기에 마스터리그의 순위권이 레지시리즈 중 가장 높으나, 모든 리그를 통틀어 메이저 픽은 아니라는 게 문제.
-- 레지스틸★
CP: 30596
기술 배치: 록온 • 메탈크로우 • 바위깨기 / 러스터캐논 • 기합구슬 • 파괴광선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398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748
기술 배치: 록온 • 메탈크로우 • 바위깨기 / 러스터캐논 • 기합구슬 • 파괴광선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398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748
스이쿤을 제치고 가장 CP가 낮은 5성 보스 자리를 차지했다. 5성 CP 그대로 4성에 들어가도 마기라스는 물론 보스로라에게까지 밀려 3위 자리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심지어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5성 레이드는 CP가 25% 정도 낮아졌는데 그것까지 따져도 프리져를 제외하면 가장 CP가 낮다.
낮은 CP에도 불구하고 방어 종족치는 제법 높은 편이고 단일 강철 타입이라 약점이 고작 세 개에, 반감하는 타입은 11개나 되기 때문에 결코 쉬운 편은 아니지만, 레지스틸 전에 이미 레지아이스와 루기아가 더욱 든든한 내구도를 과시했던 바 있어 이마저도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견제 폭도 어설픈 편으로, 레지스틸이 배우는 강철, 격투, 노말 타입 기술 중 어느 것도 레지스틸의 약점을 공략하는 세 타입을 견제하기에 적합하지 못하다. 공격 종족치까지 낮기에 체력 관리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단, 바위 또는 얼음을 이중 타입으로 갖고 있는 포켓몬의 경우 파괴광선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에 항상 약점을 찔리기에 레지스틸 레이드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몰드류 또한 나머지 기술은 반감시키지만 격투에 약점을 찔린다. 레지스틸의 스페셜 어택 중 유일하게 파괴광선이 어떠한 타입도 견제하지 못하는 노말 타입이므로 파괴광선 레지스틸을 상대할 때만 기용할 여지가 생긴다.
가장 강력한 카운터는 불꽃 타입 전설의 포켓몬인 파이어와 앤테이다. 특히 파이어는 불꽃/비행 타입이기에 격투 타입을 반감한다는 이점도 갖는다. 전설의 포켓몬 말고도 파이어와 방어 타입이 같은 리자몽, 전설의 포켓몬급 화력을 발휘하는 번치코와 부스터 등이 유용하다. 격투 타입에서는 당연히 괴력몬과 버섯모가 각각 1순위와 2순위 자리를 차지하며, 격투/벌레 타입이라서 레지스틸의 격투 타입 기술을 반감하여 접수하는 헤라크로스도 가진 자에 한해서는 유용한 카드가 된다. 땅 타입 중에는 단일 땅 타입이자 땅 타입 내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그란돈과 복합 타입이라도 레지스틸 상대로 아무런 위협을 느끼지 않아서 상관이 없는 한카리아스, 그리고 레지스틸의 기술을 모조리 반감시키는 샹델라가 가장 적합하다. 기합구슬일 때에는 격투 타입을 대폭 반감하여 받는 팬텀도 쓸만하다. 레지스틸의 약점을 찌르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화력이 강력해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아무리 팬텀이 유리 대포 포켓몬이라고는 해도 공격 종족치가 낮은 레지스틸의 비자속 기술을 반감까지 띄워서 접수하면 충분히 오래 버틸 수 있다.
낮은 CP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레지스틸은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는 최약체 급이고 강철 타입 내에서도 안 좋은 포켓몬이었으나, PVP가 추가되고 한동안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를 휘어잡는 초강호로 급부상했다. 너프를 수 차례나 받은 2021년 기준으로는 예전만큼의 성능을 내진 못 하나, 여전히 무시 못하는 성능을 가진다. 리그에 관심있는 유저들에 한해서는 수요가 있는 레이드.
-- 라티아스★
CP: 48080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용의숨결 • 애교부리기 / 사이코키네시스 • 역린 • 번개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00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507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용의숨결 • 애교부리기 / 사이코키네시스 • 역린 • 번개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00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507
라티오스와 비교하면 공격력은 낮지만 방어력이 높아 쓰러뜨리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고, 위력이 강력한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드래곤 타입으로 기술이 맞춰질 경우 더 힘든 상대가 된다.
이중 약점은 없어도 약점이 6개나 되고, 그 중 드래곤 타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공략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사이코키네시스와 번개는 성능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하는 스페셜 어택이다. 하지만 강력한 기술인 역린을 들고 나올 경우에는 드래곤 타입의 활용이 어려워지는데다 역린을 반감시킬 수 있는 포켓몬이 몇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라티아스가 드래곤 타입 기술, 특히 역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 가장 강력한 면모를 과시한다. 대표적으로 레쿠쟈, 망나뇽, 보만다 등이 활약한다. 4세대 후반부에 나온 디아루가는 드래곤 타입 기술에도 약하지 않아서 최고의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심지어 2019년 7월 10일에 추가된 노말 어택 애교부리기마저 디아루가의 약점은 못 찌른다. 화력만 놓고 보면 팬텀이 드래곤 타입 못지 않으나 에스퍼 타입 기술에 약한데다 내구도가 좋지 않아 사용이 꺼려지는 편. 악 타입의 최강자이자 에스퍼에 대단히 강한 마기라스 또한 가장 효과적인 카운터 중 하나다. 섀도볼 뮤츠, 맘모꾸리와 (애교부리기에만 약점을 찔리는) 포푸니라, 벌레 타입으로 기술을 맞춘 핫삼 역시 안정적으로 라티아스를 공략할 수 있다. 가디안과 토게키스도 애교부리기 추가 이후 쓸만해졌다.
성능을 살펴보면, 에스퍼로는 더 화력이 강한 포켓몬이 많고 라티아스의 방어 타입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니라서 드래곤 타입으로 돌리는 것이 낫다고 평가받는다. 드래곤 타입에도 쟁쟁한 경쟁자들이 워낙 많은데다 라티아스의 공격 종족치가 기존의 1티어들에 비해 낮아서 아쉬운 편이지만, 대신 방어가 상당히 높고 노말 어택으로 드래곤테일이 아닌 용의숨결을 배운다는 점 때문에[4] 회피 컨트롤이 쉬워 체력 관리가 잘 된다는 점은 내세울 만하다.
-- 라티오스★
CP: 52220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 • 사이코키네시스 • 솔라빔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178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723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 • 사이코키네시스 • 솔라빔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178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723
CP가 5만이 넘는 레이드 중에서는 가장 CP가 낮다. 그러나 저 높은 CP가 무색하게 라티아스보다 공격력이 높아서 체력 관리가 까다롭고 솔라빔으로 마기라스나 라프라스 등 라티아스 상대로는 무난히 쓸 수 있는 일부 포켓몬을 견제할 수 있으나, 드래곤크루의 위력이 역린보다 약한 편이라 드래곤 타입으로 기술이 맞춰질 때 상대적으로 덜 위협적이며 방어력이 낮아 쓰러뜨리기는 더 쉽다. 공략법도 거의 비슷하다.
성능상으로는 라티아스와 마찬가지 이유에서 에스퍼가 아닌 드래곤 타입과 경쟁한다. 공격 종족값이 높지만 나쁜 기술믄 골라 배운 것이 단점. 하지만 공격 속도가 빠른 용의숨결과 3차징 스페셜 어택인 드래곤크루를 통해 대단히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차별화가 된다.
- 레쿠쟈★
얼음 타입 1티어들을 적절히 보유하고 있을 때에 한정되는 이야기지만, 시리즈 메인급 전설의 포켓몬치고는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CP가 5만을 안 넘기며, 얼음 타입의 약점을 공략하는 기술은 바위 타입 기술 중 성능이 별로 안 좋은 편인 원시의힘 뿐이기 때문. 맘모꾸리, 그림자 뮤츠, 메가 눈설왕, 가라르 불비달마 등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된다. 그밖에는 쓸만한 포켓몬이 많지 않다.
레쿠쟈의 성능은 매우 훌륭하다.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공격 쪽에서도 다른 드래곤 타입에 비해 우위에 있으며, 비행 타입 노말 어택을 배우기에 비행 타입으로 돌릴 때의 효율은 좋다. 체력이 다소 약하다는 게 단점. 그것 말고는 말할 게 없다. 레쿠쟈 레이드라면 다른 전설의 포켓몬 이상으로 환장을 하며 심지어 복귀까지 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 테오키스 (노멀폼)★
CP: 50271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차지빔 / 사이코부스트 • 파괴광선 • 10만볼트
포획 확률: 2%[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80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257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차지빔 / 사이코부스트 • 파괴광선 • 10만볼트
포획 확률: 2%[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80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257
테오키스(어택폼) 이전에 EX 레이드 보스였던 포켓몬. 방어 타입이 동일한 EX 레이드 선배 뮤츠에 비해 방어 종족치가 훨씬 낮아서 수월하게 쓰러뜨릴 수 있다. 공격 종족치는 뮤츠보다도 높지만, 기술 배치가 나쁘기에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대 에스퍼전 에이스인 마기라스, 기라티나(오리진폼), 섀도볼 뮤츠는 어떠한 기술을 상대로도 대활약하고 핫삼으로 대표되는 벌레 타입이나 망나뇽 등의 범용 어태커들도 무난하게 쓸만한 편이다. 독 타입 탓에 에스퍼에게 맞상성인 팬텀과 비행 타입을 겸해서 전기 타입에 약한 돈크로우 정도만 주의해서 사용하면 되고, 스페셜 어택이 파괴광선일 경우에는 그나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레이드 난이도가 쉬운 대신, EX 레이드 초대장을 구하기 위해 들여야 할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성능이 나쁘다. 내구도가 유리 대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진화를 못 끝낸 포켓몬 수준이라서 기본적으로 굴리기가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기술 배치조차 나빠 유일한 장점인 공격 종족치마저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전용기 사이코부스트는 위력이 고작 70에 불과하면서 발동 속도가 느리기까지 해서, 성능 나쁜 기술로 꼽히는 환상빔보다도 저평가받는다. 아무나 쓰는 2류 공격기 사이코키네시스가 아쉬울 지경이다. 게다가 환상의 포켓몬이라서 교환이 불가능하다.
-2019년 5월 3일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등장했다. 세쌍둥이 중 가장 CP가 낮지만, 종족치가 방어 종족치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레이드 난이도는 오히려 가장 어려운 편. 단일 에스퍼 타입이라 약점이 3개 뿐에, 노말 어택이 전부 에스퍼 타입인데다 위력도 제법 묵직한 편이라서 대 에스퍼전 최고의 DPS를 자랑하는 팬텀을 쓰기 부담스럽다는 점도 난이도를 높인다. 낮은 공격 종족치 덕분에 그나마 전체적인 체력 관리는 쉬운 편이지만 단단지나 테오키스(디펜스폼)마냥 아예 무시할 정도의 위력은 또 아니다. 스페셜 어택으로 스피드스타가 나와 준다면 다행이지만 미래예지나 번개는 아프다.
최고의 카운터는 오리진폼 기라티나다. 팬텀과는 달리 독 타입이 아니므로 에스퍼 타입에 약하지 않고, 스피드스타는 간지럽지도 않게 받아넘긴다. 번개 또한 스피드스타만큼은 아니라도 적당히 반감해서 받는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내구도까지 매우 훌륭하기에 아주 긴 시간 동안 딜을 넣을 수 있는데, DPS마저 팬텀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나머지 포켓몬들은 상회하는 수준이므로 그야말로 유크시의 천적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내구도로만 따지면 에스퍼에 아주 강한 마기라스가 기라티나보다도 잘 버티지만 유크시의 높은 방어 종족치를 뚫을 만한 화력을 갖지 못했다. 기라티나(오리진폼) 외에는 섀도볼 뮤츠와 포푸니라가 그나마 쓸만한 편이다. 스페셜 어택이 스피드스타일 때에 한해서는 팬텀도 고려할 정도는 되고, B급 올라운더로 벌레 타입 기술 세팅을 한 핫삼을 고려할 만도 하다.
유크시는 내구형 능력치와 낮은 CP 때문에 전혀 쓸데가 없다. PVP에서는 특유의 방어형 스탯 덕분에 훌륭한 능력치를 가지나, 기술 배치가 너무나도 평범해서 쓸 이유가 없는 건 마찬가지.
-2019년 5월 3일부터 아프리카, 유럽, 인도, 중동 지역에 등장했다. 세쌍둥이 중 종족치도 중간, 방어 종족치도 중간이라 난이도도 딱 중간이다. 공략법 자체는 유크시와 동일하다. 기라티나(오리진폼) 등 일부 포켓몬이 눈보라에 약해서 눈보라 상대로 약간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차이는 있다.
엠라이트는 모든 컨텐츠에서 쓸모가 없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는 구할 수 없는 지역 한정 포켓몬이었기에 수집용으로서는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엠라이트 레이드가 복각했을 때는 리모트 레이드패스가 출시되어 전 세계의 레이드에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는지라 포켓몬GO 커뮤니티가 한동안 레이드 모집으로 혼선이 될 정도.
-2019년 5월 3일부터 그린란드, 미대륙 지역에 등장했다. 가장 높은 종족치를 갖고 있으나 종족치 분배가 공격 쪽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레이드 난이도는 오히려 세쌍둥이 중 가장 낮다. 물론 어태커들의 체력 관리 차원에서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약점을 찔리지 않는 포켓몬이라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 공략법 자체는 형제들과 똑같다. 포푸니라 등 특정 포켓몬이 불대문자에 약점을 찔려서 아그놈 상대로 성능이 다소 저하된다는 점 정도가 다를 뿐이다. 특히, 가뜩이나 기본 성능이 뒤처지는 벌레 타입은 불대문자가 뜨면 완전 봉인된다.
아그놈의 성능은 그리 좋지 않다. 미래예지가 에스퍼타입 최고 차징무브였을 시절엔 뮤츠 다음가는 훌륭한 에스퍼 딜러였으나, 사이코키네시스의 대상향으로 완전히 도태되버렸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는 구할 수 없는 지역 한정 포켓몬이었기에 수집용으로서는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아그놈 레이드가 복각했을 때는 리모트 레이드패스가 출시되어 전 세계의 레이드에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는지라 포켓몬GO 커뮤니티가 한동안 레이드 모집으로 혼선이 될 정도.
-강철/드래곤이라는 특이한 타입 때문에 약점은 단 둘 뿐이고 1배로 적용되는 타입도 6개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임자였던 펄기아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단 둘 뿐인 약점에 하필 격투 타입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괴력몬으로 대표되는 1티어 포켓몬들의 접근성이 높고 화력이 강력한 덕분에 격투 타입은 포켓몬 GO에서 거의 항상 대접이 좋았다. 땅 타입도 주력 스페셜 어택의 DPS가 다른 타입 1티어 대비 다소 떨어진다는 고질적인 약점이 있기는 하나 상위권 포켓몬들의 종족치가 높고 날씨 부스트를 적용받을 확률이 높아 상위권에 속하는 타입이다. 비록 다른 드래곤들과 달리 드래곤 타입에는 약하지 않지만, 그간 드래곤 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정석이던 다른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 하나같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였음을 생각해 보면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며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메리트다.
다만 격투 타입에는 튼튼한 포켓몬이 별로 없다. 그나마 내구도가 높은 편인 헤라크로스나 하리뭉 등의 포켓몬도 디아루가의 자속 용성군에 직격당하고 무사할 정도는 되지 못한다. 안정성을 위해서라면 땅 타입을 추천. 화력은 격투 타입에 다소 밀리지만 날씨 부스트를 적용받으면 제법 비슷해지기도 하고, 특히 번개 디아루가 상대로는 정말 오래 버티며 최대한으로 딜을 넣어 준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그란돈은 쓰러지기 전까지 디아루가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는 포켓몬이다. 차선책은 거대코뿌리와 맘모꾸리지만, 둘 다 방어 타입 때문에 강철 타입 기술에 약하다는 점이 아쉽다. 한편 한카리아스의 경우 디아루가에게는 드래곤 타입으로 쓰는 것이 나은데 이 경우 다른 드래곤 타입과 딱히 다를 점이 없다.
디아루가의 가치는 높다. 일단 PvE 컨텐츠에서는 강철의 방어상성 말고는 내세울 게 별로 없다. 종족값은 좋지만, 기술이 나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PvP 마스터리그에서는 성능이 환골탈태하는데, 좋은 기술만 골라 배운데다가 종족값이 깡패 같기 때문이다.
-아주 높은 공격 종족치와 준수한 방어 종족치, 이중 약점 없이 단일 약점만 고작 2개 존재하는 방어 타입, 그나마도 디아루가를 제외한 드래곤 타입은 자속 드래곤 타입 기술들로 견제 가능하고 페어리 타입은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는 점까지, 특성상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레이드다. 펄기아를 상대하는 방법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① 드래곤 타입 포켓몬 투입, ②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배운 비 드래곤 타입 포켓몬 투입, ③ 페어리 타입 포켓몬 투입.
용성군 펄기아를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강력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투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비록 펄기아의 노말 어택에 약점을 찔린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자속 보정을 받는 스펙 좋은 드래곤 타입 포켓몬의 효율을 능가하는 공략법은 없다. 레쿠쟈, 망나뇽, 같은 펄기아 등이 효과적이며, 보만다, 라티오스, 라티아스 또한 투입해볼 만하다.
반면 드래곤 타입 용성군 펄기아를 상대할 때는 후술할 디아루가를 제외하고 드래곤 타입을 사용하기 힘들다. 용성군의 위력이 워낙 막강하기도 하고 용성군 충전 전부터 약점을 찌르는 노말 어택에 피해가 꽤나 축적되는 바람에, 포켓몬이 용성군을 피하고도 쓰러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배웠으나 드래곤 타입은 아닌 포켓몬이나 페어리 타입 포켓몬을 투입할 수 밖에 없다.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배우는 대표적인 비 드래곤 포켓몬으로는 갸라도스가 있는데, 노말 어택 드래곤테일이 레거시 무브여서 새로이 육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비자속 어태커라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이다.
페어리 타입 포켓몬은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반감하는 이점도 갖기 때문에 갸라도스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다. 상위권 페어리 포켓몬으로는 가디안과 토게키스가 있고 차선책으로 그랑블루 정도까지는 고려할 만하다. 펄기아 레이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페어리 타입 노말 어택이 하나도 없던 탓에 화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2019년 7월 10일에 마침내 페어리 타입 노말 어택이 나와서 딜 기댓값이 크게 증가했기에 이후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첫 펄기아 레이드 종료 후 등장한 디아루가는 펄기아를 상대로 최적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드래곤 타입으로서 훌륭한 화력을 발휘하면서, 강철 타입 덕분에 드래곤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리지 않기 때문이다. 펄기아의 자속 용성군도 어느 정도 견딜만하므로 어떤 기술을 상대로든 대단한 활약을 할 수 있다.
정 넣을 포켓몬이 없다면 범용 어태커 중 레거시 무브 섀도볼을 배운 뮤츠 정도는 투입할 만하다. 기본적인 능력이 워낙 좋아서 밥값 정도는 한다. 물론 드래곤테일 갸라도스, 가디안, 토게키스 등에 비해서도 섀도볼 뮤츠가 훨씬 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뮤츠를 투입할 여력이 있는 사람은 더 나은 포켓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펄기아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물 타입으로는 노말 어택이 없어서 사용할 수 없으나, 드래곤 타입으로는 성능이 좋은 편이다. 다만 레쿠쟈같은 상위호환이 있지만, 얼음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아이덴티티가 있다.
-- 기라티나 (어나더폼)★
약점은 5개로 제법 많으나 반감시키는 타입은 8개나 되며 이중 약점은 없는 포켓몬이므로 기라티나의 기술에 따라 어태커를 변경해 가며 대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고스트와 드래곤 타입은 기라티나의 체력을 가장 빠르게 깎을 수 있지만 디아루가만 빼고 맞상성 관계라서 범용성은 떨어진다. 레거시 무브 섀도볼을 배우고 고스트 타입 어태커처럼 굴리는 뮤츠 역시 고스트 타입 기술에 카운터당하기는 마찬가지라 큰 차이는 없다. 비행 타입을 겸하는 포켓몬의 경우 원시의힘도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기라티나의 공격 종족치로 보나 기술 배치로 보나 화력이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아서, 고스트 타입의 유리 대포들은 몰라도 공수 밸런스가 좋은 드래곤 타입 1티어 어태커들은 아무 때나 써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악, 얼음, 페어리 타입은 딱히 약점을 찔릴 걱정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대신 포켓몬의 화력 기댓값 면에서는 고스트 또는 드래곤 타입에 미치지 못하는 편. 악 타입의 마기라스 정도가 가장 무난한 카운터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고스트 타입 기술을 들고 나오는 기라티나를 상대할 때는 엄청난 지구력을 뽐낸다. 얼음 타입의 경우 맘모꾸리 정도를 빼면 1티어 어태커라고 해도 성능이 다소 아쉬운 편이고, 3세대까지의 포켓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4세대에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냉동빔 뮤츠와 프리져가 각각 고스트 타입과 원시의힘에 약점을 찔리는 점 때문에 경쟁력이 낮다. 페어리 타입은 드래곤 타입 기술을 상대할 때 쓸만한 대신 고스트 타입 기술을 배우고 있으면 가디안이, 원시의힘이 나오면 토게키스가 곤란해진다.
PvE 기준으로 어나더폼 기라티나의 성능에 대해서는 악평이 많다. 일단 드래곤 타입으로는 이미 강한 포켓몬이 너무 많아 경쟁력이 없는데다 이후로도 강력한 드래곤 타입 전설의 포켓몬들이 많이 추가될 것이라 사실상 등급 외 수준이다. 화력은 기존의 드래곤 타입 중 전혀 실전용이 아닌 킹드라보다도 못하고,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 조합의 안정성으로 승부한다고 쳐도 공격 종족치가 높은 라티오스가 낫다. 그에 비해 경쟁자가 적은 고스트 타입 내에서도 공격 종족치가 높지 않은데다 스페셜 어택으로 야습 따위를 배우는 탓에 팬텀 등에 비해 화력이 너무 떨어진다. 그나마 고스트 타입에 드문 탱커형 포켓몬이라는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큰 메리트가 되지는 못한다. 그래도 PvP 하이퍼리그에서는 내구도가 뛰어나고 스페셜 어택들이 빨리 충전되며 견제 폭도 제법 넓은 기라티나가 활약하기 좋아서, PvP용 포켓몬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치가 높다.
-- 기라티나 (오리진폼)
어나더폼보다 공격 종족치가 높은 대신 방어 종족치는 낮다. 어나더폼보다 공격 종족치가 높다고 해서 화력이 특출나게 강한 것도 아니고, 레이드는 대개 시간 싸움이라 방어 종족치가 낮은 오리진폼이 상대적으로 쓰러뜨리기 쉬운 편이다. 상대하는 방법은 어나더폼과 같다.
기라티나의 성능은 PvE, PvP 양면으로 훌륭하다. 섀도크루 / 섀도볼 세팅과 높은 종족치 덕분에 고스트 타입 최강자 자리를 기라티나(오리진폼)가 차지하게 됐다. PvP에서는 좋은 평타 섀도크루와 강력한 화력의 섀도볼로 승부하는 포켓몬이다.
-- 히드런★
CP: 49192
기술 배치: 회오리불꽃 • 벌레먹음 / 아이언헤드 • 불대문자 • 스톤에지 • 화염방사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14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681
기술 배치: 회오리불꽃 • 벌레먹음 / 아이언헤드 • 불대문자 • 스톤에지 • 화염방사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14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681
방어 종족치가 전설치고도 높은 편에 공략할 수 있는 약점은 단 3개 뿐이면서 반감시키는 타입은 10개나 된다. 대신 땅 타입에는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고, 다른 약점 2개가 포켓몬 GO의 메이저 타입인 격투와 물이라서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 방어 종족치 이상으로 높은 공격 종족치는 그다지 좋지 않은 기술 배치로 상쇄된다. 스페셜 어택들의 위력이 전반적으로 약하며, 불꽃 타입 기술들과 아이언헤드는 기본적으로 물 타입에 반감당하고 바위 타입인 스톤에지는 격투와 땅 타입 모두에게 힘을 못 쓴다. 큰 의미는 없지만 격투 타입은 노말 어택 벌레먹음도 반감해서 받는다.
땅 타입의 기본적인 화력 기댓값이 다소 낮기는 하지만, 약점을 이중으로 찌르기 때문에 히드런을 상대로는 가장 효율적이다. 땅 타입 중에서도 최고의 포켓몬은 단연 그란돈과 한카리아스. 한카리아스는 기본 성능은 약간 뒤처지나 불대문자와 스톤에지를 반감하는 점이 차별화된다. 땅/바위 복합 타입인 거대코뿌리, 코뿌리, 딱구리 등은 기본 성능이 그란돈이나 한카리아스에 비해 뒤처지고 바위 타입 탓에 아이언헤드에 약하며, 불대문자와 스톤에지를 반감한다는 이점조차 한카리아스와 겹쳐서 약간 티어가 떨어진다. 그래도 쓸만은 하다. 맘모꾸리의 경우 스톤에지를 제외한 모든 기술에 약점을 찔려서 더 쓰기 힘들다.
격투와 물 타입도 괜찮은 편이다. 괴력몬과 가이오가는 약점을 찌르는 매치업에서 언제나 각광받는 포켓몬들이다. 레거시 무브 하이드로캐논을 배운 상태라면 장크로다일 또는 대짱이 역시 활약하기 좋다. 대짱이의 경우 벌레먹음을 제외한 모든 기술을 반감하는 이점도 갖는다. 내구도 면에서는 히드런의 모든 기술을 반감하여 받는 강챙이도 내세울 거리가 있으나 히드런의 기술 배치가 상성 포켓몬을 견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편이라 큰 가치는 없다. 한편 괴력몬보다 강력한 화력 기댓값을 갖고 있는 버섯모, 물 타입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은 갸라도스의 경우 히드런에게는 복합 방어 타입이 독으로 작용하여 효율이 떨어진다. 그나마 갸라도스는 스톤에지 하나만 피하면 되고 벌레먹음이라도 반감하지만 버섯모는 불꽃 타입 기술에 모두 약한데다 다른 격투 타입들과는 달리 벌레먹음의 위력을 반감시키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이건 옛날얘기로 스킬개편으로 진흙뿌리기와 지진의 데미지가 상향됨으로서 땅타입의 화력이 상당히 증가하였기에. 날씨버프 잘받고 이중타입으로 찌르는 땅타입을 쓰는게 최선의 선택이 되었다. 특히 거대코뿌리는 그란돈과 한카리아스와 성능차이가 거의 없어지고 입수난이도도 낮기에 아이언헤드 히드런을 제외하고는 최선의 선택지가 되었다. 다만 땅타입 DPS 1위인 몰드류는 불타입에 약점을 찔리기에 제한적인 용도로밖에 사용을 못하는편. 땅타입 상향 덕분에 히드런 레이드의 난이도는 더욱 낮아지며 2계정 클리어도 쉬워지게 되었다.
히드런의 성능은 그럭저럭이다. 불꽃 타입이면서 오버히트 대신 화염방사를 배우고, 강철 타입으로 쓰기에는 노말 어택 자체가 없다. 그리고 화력이 다른 불꽃 타입 포켓몬들에 비하면 매우 딸린다. 오직 강철 타입의 방어 상성에만 의지하는 포켓몬이라 봐도 된다.
-방어 쪽에 종족치가 몰려 있고, 단일 에스퍼 타입이라 찌를 수 있는 약점이 많지 않기에 레이드 난이도는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카운터 포켓몬으로는 섀도볼 뮤츠가 크레세리아의 어떤 기술에도 약점을 찔리지 않으며 DPS도 상급이다. 마기라스, 헬가, 포푸니라 등의 악 타입도 무난한 편. 문포스에는 약하지만 그 외 기술은 전부 반감하여 받는다. 단, 악 타입에서 2류 정도로 분류되는 돈크로우는 오로라빔에도 약하기 때문에 활용이 제한적이다. 고스트 타입 중 화력이 가장 강한 팬텀은 뮤츠마저 능가하는 최고의 DPS를 자랑하며 크레세리아의 화력이 약한 편이라 유리내구로도 경쟁력이 괜찮은 편에 속한다. 기라티나(오리진폼)이 팬텀에 버금가는 화력을 발휘하며 문포스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은 무난히 버티므로 보다 안정적인 고스트 타입 어태커를 원한다면 오리진폼 기라티나도 쓸만하다. 그 외에는 벌레 타입에서 핫삼 정도를 고려할 만하다.
크레세리아는 평가가 좋기 힘든 내구형 전설의 포켓몬이다. 공격 종족치가 겨우 152로 다른 내구형 전설의 포켓몬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내구력이 뛰어나고 약점이 적기는 하지만 체육관 배치가 불가능한 전설의 포켓몬에게는 별로 가치 있는 특성이 아니다. 다만 GO 배틀리그의 추가가 상황을 바꿔놓았다. 매우 든든한 내구와 아주 좋은 스킬 배치는 크레세리아를 하이퍼리그 적폐로 만들어 준다.
-- 다크라이★
CP: 53623(2019년 할로윈 이벤트 때는 65675)
기술 배치: 바크아웃 • 속여때리기 / 섀도볼 • 기합구슬 • 악의파동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13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671
기술 배치: 바크아웃 • 속여때리기 / 섀도볼 • 기합구슬 • 악의파동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13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671
체력이 낮다는 다크라이의 유일하다시피한 결점이 체력이 고정되는 레이드에서는 오히려 난이도의 상승으로 다가왔다. 체력이 무려 뮤츠 때와 같이 22500으로, 다른 5성 레이드 보스보다 높다. 고레벨 괴력몬이나 가디안, 토게키스 등을 들고있는 3명의 유저들이면 시간내에 겨우 클리어할수 있고 (상황과 날씨에 따라서 가장 강한 포켓몬 6마리로 시작하고 그 팀이 다 나가떨어지면 재빨리 살려서 재입장 하는 방법으로), 그보다 레벨이 낮은 플레이어들은, 4~5명이서 해도 최소 2~3번[6] 전멸하는 건 각오해야 한다. 다크라이의 공격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본격적으로 실전에 뛰어들기 시작하는 30레벨 트레이너 기준으로는 좀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40레벨 가까이 강화한 괴력몬은 기합구슬을 1방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30레벨 괴력몬은 체력이 꽉 채워져 있어도 기합구슬을 맞으면 회피를 하는게 아닌이상 즉사이거나 즉사급의 대미지를 받는다.[7] 또한 교체나 회피 시 데미지는 줄일 수 있지만 만에 하나 버그가 생기면 아군 데미지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이런 특수상황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그나마 이게 2019년 할로윈 이벤트 때에 비해 쉬워진거다. 그 때는 CP가 65675로, 6성급이었기 때문에 괴력몬을 레벨40으로 풀강한 고레벨 유저 4명이 모여서 겨우겨우 잡을 수 있었고, 왠만한 유저들이 확정적으로 클리어하려면 최소 8명을 생각하고 있어야 했었다. 이 때문에 사이코브레이크 뮤츠와 함께 5성에서도 어나더 레벨이라며 6성으로 분류되었었다.[8]
단일 악 타입이라서 약점도 3개 뿐인데 이 중 벌레타입은 가장 강한 포켓몬이 화력은 괜찮지만 기술이 별로 안 좋은데다[9] 유리내구의 소유자인 쁘사이저와 핫삼 정도라, 벌레타입 자체가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정 선택지가 없지 않은 이상 사실상 약점이 둘밖에 안 남는데, 다행히 페어리와 격투에는 가디안, 토게키스, 괴력몬, 버섯모, 번치코, 하리뭉 등 좋은 성능의 포켓몬이 많이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최고의 카운터는 역시 괴력몬이며, 가디안과 토게키스도 DPS는 약간 떨어지지만 상성에 따라 괴력몬보다 더 쓸만한 때가 있다. 이 중 괴력몬은 악의파동 다크라이 상대 시 악타입을 반감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 잡힌 포켓몬으로 평가받고, 가디안 역시 기합구슬 상대라면 충분히 쓸만하다. 토게키스는 순간딜은 이들에 비해 약간 모자라지만 강력한 내구를 바탕으로 한 딜탱을 담당한다.
최고의 카운터는 역시 괴력몬이며, 가디안과 토게키스도 DPS는 약간 떨어지지만 상성에 따라 괴력몬보다 더 쓸만한 때가 있다. 이 중 괴력몬은 악의파동 다크라이 상대 시 악타입을 반감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 잡힌 포켓몬으로 평가받고, 가디안 역시 기합구슬 상대라면 충분히 쓸만하다. 토게키스는 순간딜은 이들에 비해 약간 모자라지만 강력한 내구를 바탕으로 한 딜탱을 담당한다.
단 이것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 게, 가디안의 경우 기합구슬은 반감이라 괜찮아도 악의파동이나 섀도볼 다크라이를 상대할 때는 조심해야 하며, 괴력몬은 기합구슬을 반감하지 못해 기합구슬 다크라이전에서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토게키스는 악타입 퀵무브를 반감하고 기합구슬을 이중 반감하기 때문에 기합구슬 다크라이 전에서는 토게키스의 진가가 두드러지지만 섀도볼을 반감하지 못하니 상대가 섀도볼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클리어 난이도는 악의파동<<섀도볼<=기합구슬 혹은 악의파동<<기합구슬<=섀도볼 정도. 섀도볼과 기합구슬은 난이도 평이 걸리지만,[10] 악의파동이 가장 난이도가 쉽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11]
이렇게 어렵지만, 다크라이의 성능은 이런 노력을 보상해줄 수 있을 정도로 두말할 것 없는 악 타입의 최강자다. 분명 환포지만, 성능만큼은 웬만한 전포를 가볍게 능가한다. 자속보정 받는 악의파동은 레이드 보스의 기술로서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지만, 직접 쓸 때는 팬텀은 물론 기존 고스트/악 1티어인 마기라스와 삼삼드래, 포푸니라, 샹델라, 기라티나 오리진폼 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사기 포켓몬이다. 섀도볼 역시 단순 위력만큼은 자속 악의파동보다도 높아 경쟁력이 있다. 특히 3세대까지 나온 악 타입은 마기라스가 물기/깨물어부수기라는, 결코 1티어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기술을 들고 왔음에도 공방 모두 모든 악 타입의 정점에 군림했을 정도로[12] 악타입 공격층이 얇은 편이었고 그나마 4세대 때 포푸니라가 추가되면서 선택지가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편이었는데, 다크라이가 추가되면서 아쉬울 것도 없어졌다.
-- 코바르온★
그나마 약점 3개가 전부 메이저하고 사용할 포켓몬이 많다는 점이 다행이다. 다만 불꽃 타입 포켓몬은 스톤에지에 약점을 찔리며 불꽃+비행 타입은 아이언헤드와 인파이트를 반감시키지만 스톤에지에는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에 스톤에지 상대로는 투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격투 타입의 경우는 사념의박치기가 거슬리지만 비자속 노말 어택일 뿐이며 약점 찔릴 일이 없어서 안정적이다.
땅 타입의 경우는 몰드류나 맘모꾸리 등 아이언헤드 또는 인파이트에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도 있기에 스톤에지가 아니면 투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코바르온은 공격 종족치가 200도 넘기지 못하고 PvE든 PvP든 활용할 수 없기에 인기는 없는 레이드다.
-
- 테라키온★
에스퍼의 경우 날씨버프를 받기 힘드나 기본적으로 딜량이 높고 에스퍼와 격투를 반감하기 때문에 매우 좋다. 사이코브레이크 뮤츠가 카운터로 가장 이상적이다.[13] 사이코키네시스 뮤츠 역시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주며, 에스퍼 라티오스나 사이코키네시스 후딘, 에브이도 좋은 선택이다.[14]
강철 타입 역시 사념의박치기 이중 반감+인파이트에 약점을 찔리지 않으며 공격력도 좋은 코멧펀치 메타그로스가 있어 고려할 가치는 충분하다. 단, 지진에 약점을 찔린다는 점에 유의.[15] 없다면 디아루가나 몰드류 등을 데려와도 좋지만 인파이트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약간은 주의해야한다. 이들을 육성할 기회가 없었다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핫삼도 괜찮다.
격투 타입의 경우 괴력몬이 또 힘을 발휘한다. 다른 타입 포켓몬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데다, 폭발펀치의 성능이 워낙 좋아 자체 공격성능도 준수하기 때문. 흐림 부스트르 날씨부스트를 받기도 쉬워 실질적으로 에스퍼, 강철 타입과 딜량을 나란히 한다. 없다면 더 구하기 쉬운 선택지로 버섯모, 하리뭉도 좋다. 다만 안 그래도 내구도 약한 편인데[16] 격투 타입 포켓몬들이 공통적으로 사념의박치기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정성은 떨어진다.
물, 풀, 페어리, 땅 타입 포켓몬들 역시 약점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해 고려해볼 만하다. 예외적으로, 비행 타입을 겸하는 포켓몬은 바위에 약하기 때문에 인파이트나 지진 상대로 투입하는 것이 좋다.
물 타입 가이오가의 경우 괴력몬보다도 딜량이 높으면서 내구도는 압도적이고, 하이드로캐논 대짱이도 좋다. 지진과 인파이트를 반감하는 갸라도스나, 물타입 전체 DPS 1위인 찝게햄머 킹크랩 역시 좋은 선택지다.
풀 타입의 경우 로즈레이드와 하드플랜트를 배운 풀 스타팅들이 가장 좋다. 솔라빔 나시도 테라키온의 모든 기술에 상성상 유리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다. 다만 로즈레이드와 이상해꽃의 경우 독 타입 때문에 에스퍼 타입 기술 사념의박치기에 약점을 찔리고, 나시의 경우 솔라빔이 1차징에다 시전시간이 길어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게 단점. 흔한 날씨인 맑음에 부스트를 받기 때문에, 딜량만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다.
페어리 타입의 경우 가디안이 가장 좋다. 토게키스는 바위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 흐림 날씨에 부스트를 받기 때문에 이 때 한정으로 딜량 역시 기대할 만하다. 다만 가디안의 경우 내구가 높은 편이 아니라 반감이 아닌 지진은 타격이 크며, 이 때는 토게키스가 기본 내구도가 꽤 높은데다 지진을 무효화하는 상성인지라 더 잘 저항한다.
땅 타입은 기본 안정성이 높고 날씨 부스트를 받기 쉽다는 것이 이점이지만, 인파이트와 지진에 약한 몰드류나 거대코뿌리 등 불리한 매치업이 생각보다 꽤 되기 때문에 스톤샤워가 아니면 가급적 투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애초에 기본 딜량이 낮은 편이기도 하고. 하지만 진흙뿌리기, 지진 등의 상향으로 몰드류, 그란돈, 거대코뿌리, 한카리아스 등이 수혜를 입으면서 땅 타입도 맑은 날씨에는 화력적으로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되었다.
테라키온은 바위 타입 중에서 램펄드 다음가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내구도 괜찮은 축에 든다. 전임자 코바르온에 비하면 인기가 많은 편이다.
2020년 5월 20일에 색이 다른 포켓몬이 추가되었으나 비리디온과 마찬가지로 성스러운칼은 습득하지 못햇다.
-
- 비리디온★
CP: 39601
기술 배치: 전광석화 • 사념의박치기 / 리프블레이드 • 인파이트 • 스톤에지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72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159
코바르온과 종족치가 동일하나 약점이 6개나 되며 비행 타입에는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에 난이도는 더 낮다. 다만 스톤에지는 비행 타입 외에도 상성 포켓몬의 상당수를 역저격하기에 스톤에지가 가장 어려우며 파이어 등은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도 한다. 기타 상성 중 얼음 타입은 인파이트에도 약점을 찔려서 쓰기가 편하지 않다.
불새를 배운 파이어 또는 레쿠쟈 , 루기아 등으로 상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외에도 불새를 배울 수 있는 돈크로우 , 켄호로우 등도 좋은 선택지이며 사이코브레이크를 배운 뮤츠는 단일 약점밖에 찌르지 못함에도 압도적인 스펙으로 비행타입 포켓몬들에 버금가는 딜량을 자랑하므로 채용할 만 하다. 스톤에지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것은 덤.
난이도가 낮은 대신, 비리디온은 PvP , PvE 어디에서도 쓸 곳이 없을정도로 안좋은 성능을 자랑하기에 인기는 역대 최악이라고 할 만큼 없다.
2020년 5월 13일에 색이 다른 포켓몬이 추가되었으나, 성검사 시리즈 전용기인 성스러운칼은 습득하지 못했다.
-기술 배치: 전광석화 • 사념의박치기 / 리프블레이드 • 인파이트 • 스톤에지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72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159
코바르온과 종족치가 동일하나 약점이 6개나 되며 비행 타입에는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에 난이도는 더 낮다. 다만 스톤에지는 비행 타입 외에도 상성 포켓몬의 상당수를 역저격하기에 스톤에지가 가장 어려우며 파이어 등은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도 한다. 기타 상성 중 얼음 타입은 인파이트에도 약점을 찔려서 쓰기가 편하지 않다.
불새를 배운 파이어 또는 레쿠쟈 , 루기아 등으로 상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외에도 불새를 배울 수 있는 돈크로우 , 켄호로우 등도 좋은 선택지이며 사이코브레이크를 배운 뮤츠는 단일 약점밖에 찌르지 못함에도 압도적인 스펙으로 비행타입 포켓몬들에 버금가는 딜량을 자랑하므로 채용할 만 하다. 스톤에지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것은 덤.
난이도가 낮은 대신, 비리디온은 PvP , PvE 어디에서도 쓸 곳이 없을정도로 안좋은 성능을 자랑하기에 인기는 역대 최악이라고 할 만큼 없다.
2020년 5월 13일에 색이 다른 포켓몬이 추가되었으나, 성검사 시리즈 전용기인 성스러운칼은 습득하지 못했다.
단일 비행 타입이라 약점은 셋 뿐이지만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방어 종족치가 다소 낮으며 상성을 견제할 기술도 바위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풀묶기 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땅+바위 타입 포켓몬은 풀묶기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에 풀묶기 상대로 좋지 않다.[17] 풀묶기 상대로는 전기 타입이나 얼음 타입을 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물 또는 땅 타입을 겸하는 얼음 타입 포켓몬도 풀묶기에 약점을 찔린다는 점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풀을 반감시키면서 전기로 약점을 찌를수있는 자포코일이나 와일드볼트를 들고있는 윈디가 이럴때 활약한다.
토네로스는 단일 비행 타입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기술 배치 문제로 인해 성능이 떨어진다.
-
CP: 46044
기술 배치: 전기쇼크 • 놀래키기 / 번개펀치 • 번개 • 깨트리다 • 깨물어부수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11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89
종족치가 토네로스와 동일하고, 전기 타입 약점이 빠진 정도라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특히 볼트로스의 전기 타입 기술을 반감시키는 거대코뿌리나 맘모꾸리 등은 최고의 카운터. 다만 깨뜨리다가 뜨면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얼음과 바위 타입을 모조리 견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마기라스나 포푸니라 등은 깨뜨리다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깨뜨리다에 약하지 않은 포켓몬들은 성능이 보다 떨어지기도 하지만[18] 그나마 쓸만한 눈여아/루주라는 놀래키기/깨물어부수기에 약하고, 프리져는 전기에 약점을 찔려서 쓰기 까다롭다.기술 배치: 전기쇼크 • 놀래키기 / 번개펀치 • 번개 • 깨트리다 • 깨물어부수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11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89
성능은 토네로스와 대동소이하다. 토네로스와 마찬가지로 기술 배치가 좋지 않아서 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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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53394
기술 배치: 용의숨결 • 불꽃엄니 / 스톤에지 • 오버히트 • 깨물어부수기 • 용성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30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884
난이도는 디아루가보다 쉬운 정도. 디아루가와 스텟이 동일하나 반감시키는 타입이 디아루가보다는 적기 때문이다. 다만 약점은 단일 약점만 3개 뿐이며 그중에서 드래곤 타입이 드래곤 타입 기술이 뜨면 디아루가를 제외하면 맞상성이고, 일부 땅 타입 포켓몬이 불꽃 타입 기술에 약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망나뇽이나 보만다는 스톤에지에도 약해서 더욱 쓰기 까다롭고, 스톤에지가 뜨면 땅 타입, 불꽃 타입 기술 상대로는 드래곤이나 바위 타입 포켓몬을 투입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기술 배치: 용의숨결 • 불꽃엄니 / 스톤에지 • 오버히트 • 깨물어부수기 • 용성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30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884
레시라무의 성능은 포켓몬 GO 출시 직후부터 5세대까지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불꽃 타입 1티어 경쟁을 끝내 버렸기에 인기는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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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53394
기술 배치: 용의숨결 • 차지빔 / 러스터캐논 • 와일드볼트 • 깨물어부수기 • 역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30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884
기술 배치: 용의숨결 • 차지빔 / 러스터캐논 • 와일드볼트 • 깨물어부수기 • 역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230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884
레이드 난이도는 전임자인 레시라무보다 조금 더 쉽다. 레시라무와는 달리 얼음 타입과 페어리 타입에 내성이 없기 때문이다. 전기 타입 통일이 떴을 경우 한카리아스 등 땅 타입 포켓몬 몇 마리만 적당히 던져 놓으면 거의 피해 없이 잡아낼 수 있고, 드래곤 타입 통일일 때는 토게키스 등 페어리 타입을 사용하면 된다. 나머지 기술인 깨물어부수기와 러스터캐논은 성능도 애매하고 딱히 역저격할 만한 포켓몬도 없어서 카운터 포켓몬을 몇 마리 준비해 놓았다면 CP에 비해 적은 기절 수로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얼음 또는 페어리 타입이 러스터캐논에 견제당하기는 하다.
제크로무는 전기 타입 원탑이며 드래곤 타입으로도 쓸만하고, PvP 마스터리그에서도 1위 자리를 탈환한 적이 있는 강자이기에 가히 올라운더급 활약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날씨 부스트를 받기 힘듬에도 전임자 레시라무와 비슷한 인기를 보인다. 1주차 레이드 아워 때는 일부 지역에서 1시간 내내 서버가 마비되는 참사(...)가 일어났을 정도.
-레이드 난도는 랜드로스가 무슨 기술을 들고 오느냐에 따라 상당히 갈린다. 얼음타입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려 얼음타입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지만, 노멀 무브가 돌떨구기일 경우 얼음타입 포켓몬들이 맥을 못 쓰고 빠르게 골로 간다. 또한 스페셜 무브도 스톤샤워와 기합구슬이라는 얼음타입 포켓몬들을 아주 아프게 찌르는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랜드로스 레이드는 회피가 상당히 중요하다. 심지어 프리져는 바위에, 포푸니라는 격투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까지 하기에 사용하기가 더욱 까다롭다. 바위타입 스킬셋을 들고 왔다면 얼음/땅으로 그래도 피해를 덜 받고 기본 내구도 좋은 맘모꾸리가 좋은 선택이다. 얼음타입이 이중 약점을 찌르므로 공략에는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물타입도 괜찮다. 물타입 포켓몬들의 경우 랜드로스가 약점을 찌르는 스킬이 없어 그래도 딜러들이 오래 버티는 편이다. 냉동빔 뮤츠도 기본 화력이 뛰어난데다 약점을 찔리지 않아 쓸 만하다.
어찌되었든. 체력이 약하기때문에 고레벨 3명이면 여유있게 쓰러트릴수 있다.
랜드로스는 토네로스나 볼트로스와는 달리 땅 타입으로도 좋은 편이기에 이들보다는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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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무 (일반폼)
포획 난이도는 레시라무, 제크로무보다 어려운 편이다. 일단 저 둘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 볼을 더 멀리 던져야 하고 구부정한 모습 때문에 원이 저 둘보다 밑에 있고 좀 더 작은 편이다. 그나마 가이오가 마냥 양 옆으로 움직이거나 그런 짓은 안 하니 공격 모션 타이밍에 맞춰서 Exellent 던지기를 그럭저럭 할 정도는 된다.
일반 큐레무의 성능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얼음타입으로 기술 통일이 불가능하고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 or 용성군으로 통일이 드래곤타입 통일이 가능하지만 PVE에선 역린을 배우는 다른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에게 밀린다. 그나마 PVP 마스터리그에서 30위권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같은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 조합을 사용하는 다른 PVP 드래곤 강자들에 비해 아쉽다. 하지만 일반 큐레무의 등장으로 강력한 성능을 가질 것이라 예상되는 블랙큐레무 / 화이트큐레무의 추후 등장은 확정된 셈이고, 저 둘의 구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탕을 모으거나 아니면 합체 구현을 대비해서 일반 큐레무 개체들을 어느 정도 구할 필요가 있기에 전임자 레시라무, 제크로무보단 못해도 수요는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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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노세크트 (일반폼)★
게노세크트는 강철 타입으로는 코멧펀치 메타그로스에게 밀리지만 벌레 타입으로는 손에 꼽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색이 다른 포켓몬도 존재한다. 또한 포켓몬 GO 외적으로 보자면 포켓몬 홈 연동이 해금된 이후 현 8세대 포켓몬 본가 기준으로 자기 어버이의 색이 다른 게노세크트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입수처이면서, 게노세크트는 8세대로 전송이 가능한 환상의 포켓몬 중 하나이기에 포켓몬 GO에서나 본가에서나 그 수요는 충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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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노세크트 (블레이즈)
CP: 47836
기술 배치: 연속자르기 • 메탈크로우 / 화염방사 • 마그넷봄 • 시저크로스 • 테크노버스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1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95
약점이 불꽃 뿐이고 반감시키는 타입은 9개나 되는 대신 불꽃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며 벌레와 강철 타입 기술은 모두 불꽃 타입에 반감이고 유일하게 자속이 아닌 파괴광선 역시 어떤 포켓몬에게도 유리하지 않아 공략이 쉽다. 메가진화와 날씨 부스트까지 총동원한다면 '''솔플도 가능하다!'''[21] 이로써 게노세크트는 두 번째로 솔플이 가능한 5성 레이드가 되었다.[22]기술 배치: 연속자르기 • 메탈크로우 / 화염방사 • 마그넷봄 • 시저크로스 • 테크노버스터
포획 확률: 2%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16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395
게노세크트는 강철 타입으로는 코멧펀치 메타그로스에게 밀리지만 벌레 타입으로는 손에 꼽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색이 다른 포켓몬도 존재한다. 또한 포켓몬 GO 외적으로 보자면 포켓몬 홈 연동이 해금된 이후 현 8세대 포켓몬 본가 기준으로 자기 어버이의 색이 다른 게노세크트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입수처이면서, 게노세크트는 8세대로 전송이 가능한 환상의 포켓몬 중 하나이기에 포켓몬 GO에서나 본가에서나 그 수요는 충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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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오가★
종족치가 그란돈과 동급으로 높으며 단일 물 타입이라 약점이 둘 뿐에, 그 중 풀 타입은 눈보라로 저격할 수 있기에 레이드 난이도가 매우 높다. 특히 눈보라는 풀 타입과 전기 타입 전설의 포켓몬 중 하나인 그림자 썬더에게 치명적이라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기술 취급받는다. 자속으로 발사하는 하이드로펌프는 역대 5성 보스들의 기술을 통틀어도 최상급의 위력을 자랑한다. 그나마 번개는 풀과 전기에 반감당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지만, 일부 비행 타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쉽지는 않다.
가이오가 레이드에서 가장 활약하는 포켓몬은 그림자 라이코다. 기본 성능도 전기 타입 최강인데다 단일 전기 타입이라 비행 타입을 겸하는 썬더에 비해 얼음과 전기 타입 기술에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눈보라만 없다면 물 타입을 반감하는 제크로무, 메가 전룡도 매우 좋은 선택이다.
풀 타입은 눈보라를 상대할 때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 외의 기술 조합에는 딜탱 양면으로 활약한다. 풀 타입 탑 티어인 메가 이상해꽃, 그림자 이상해꽃, 덩쿠림보 등이 권장된다.
범용 어태커로는 사이코커터/10만볼트를 배운 그림자 뮤츠가 활약한다.
잡기가 힘든 대신, 성능만큼은 확실하다. 3세대 업데이트 후 잠시 물 타입 최강 자리를 먹었던 갸라도스를 압도하는 능력치를 보유한데다 기술 배치도 최고 수준이다. 레이드 기간 동안 인기가 엄청났고 이후 재등장할 때마다 항상 많은 인기를 누렸다. 색이 다른 포켓몬이 추가된 이후로는 더욱 인기가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그란돈★
가이오가만큼 레이드 난이도가 어렵다. 역대 보스 중 가이오가와 함께 두 번째로 높은 CP를 보유한 포켓몬일 뿐만 아니라, 단일 땅 타입이라 이중 약점이 없고, 단일 약점도 물, 풀, 얼음 뿐인데 물은 솔라빔으로, 풀과 얼음은 불대문자로 위협할 수 있다.
최상급 메가 진화 카운터는 솔라빔 한정 메가 이상해꽃이고 불대문자 한정 메가 거북왕, 불대문자가 없을 시 메가 눈설왕이다.상성 걱정 없이 최상급 딜러를 넣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지는 단연 폭포오르기 / 하이드로펌프 그림자 갸라도스다. 물 타입 중에서 화력이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비행 타입 덕분에 풀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땅 타입 딜은 대폭 감소시켜 받는다. 범용 어태커로는 모든 기술을 반감 이하로 받는 드래곤테일/하이드로펌프 그림자 보만다, 염동력/냉동빔 그림자 뮤츠가 좋다.
기술 배치를 조금 따진다면, 그란돈의 스페셜 어택이 불대문자가 아닐 경우 풀 타입 1티어인 그림자 토대부기, 덩쿠림보, 그림자 이상해꽃 등이 유용하다. 특히 독 타입을 겸하는 이상해꽃은 솔라빔을 상대로 대단히 오래 버티면서 딜을 넣을 수 있다. 반대로 그란돈의 스페셜 어택이 솔라빔일 때를 제외하면 폭포오르기 / 파도타기 가이오가, 물대포 / 하이드로캐논* 대짱이 등이 목록에 올라온다. 지진 그란돈을 상대로는 여기 있는 포켓몬들을 전부 쓸 수 있다.
그란돈은 3세대 전설의 포켓몬 중 첫 번째 타자였고 그 전까지 땅 타입 최고였던 코뿌리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발전된 포켓몬이기에 성능 면에서도 가치가 충분하다. 당연히 인기는 5성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간다.
-3. 메가 레이드
2020년 8월 레이드 시스템 변경으로 추가된 레이드. 메가진화 업데이트로 메가진화에 필요한 메가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5성 레이드 보스들과 같은 수치의 보정을 받고 제한 시간 역시 300초이나, 메가진화 포켓몬들의 기본 CP가 워낙 어마어마하다 보니 난이도는 5성과 비슷하거나 더 여러운 경우도 가끔씩 있다.
경험치와 클리어 보상은 5성 레이드와 동일하지만, 클리어 시 다른 레이드와는 달리 클리어 시간에 비례한 보상이 프레미어볼이 아닌 메가 에너지다. 또한 포획 단계에서 메가진화 포켓몬이 나오는 것이 아닌 일반 포켓몬이 나온다. 가령 메가리자몽X 레이드를 클리어했다면 리자몽의 메가 에너지와 일반 리자몽을 주는 것. 현재는 메가 에너지 수급 방법이 이 메가 레이드밖에 없다 보니, 레이드 보스 목록에서 내려간 상황에서 해당 포켓몬의 메가 에너지를 모두 소모했다면 다음 레이드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메가진화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후 메가진화 시스템이 개편되어 필드리서치, 파트너 걷기 등 메가에너지 수급 방법이 늘어나면서 많이 개선된 편.
일반 레이드보다 지급되는 프레미어볼의 수가 더 적으나, 메가 레이드 클리어 보상 포켓몬들은 대부분 일반 포켓몬이기에 포획이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문제는 포획률 2%의 전설의 포켓몬들의 메가진화.
다른 레이드처럼 메가 레이드 클리어 보상 포켓몬도 날씨에 따른 레벨 보너스를 받는데, 주의할 점은 메가진화 폼이 아닌 일반 폼을 기준으로 보너스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메가전룡은 전기와 드래곤 복합 타입이지만, 일반 전룡은 단일 전기 타입이므로 드래곤 타입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강풍 날씨에서 메가전룡 레이드를 클리어해도 보상으로 주어지는 전룡은 날씨 보너스를 받지 않고 20레벨로 등장한다.
메가 레이드로 인한 메가 에너지의 수급량은 다음과 같다.
3.1. 진행 중인 레이드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내구에 치중되어 있으나, 에스퍼 타입에 약점을 찔린다는 점 때문에 난이도는 평범한 수준. 이중 약점이 없고 상성을 역저격하는 스킬 역시 없으니 뮤츠를 들고 간다면 2인 클리어도 가능하다. 사람이 충분하다면 뮤츠보다 훨씬 잘 버티는 레시라무도 고려해 볼 만 하다. 메가리자몽Y를 필두로 한 불꽃 타입 어태커들을 총동원할 경우 난이도는 더 하락한다.
메가이상해꽃은 풀 타입과 독 타입 모두 경쟁자 없는 1티어이다. 특히 풀 타입에서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는데, 241의 우수한 공격 종족값과 최고의 풀 타입 기술인 하드플랜트까지 배우니 금상첨화. 무려 249나 되는 방어력에 190의 체력 종족값을 가지고 있으니 딜링도 하면서 메가 부스트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일반 리자몽의 가장 큰 단점이였던 이중 약점이 사라지고 가장 까다로운 드래곤크루가 자속 보정을 받은 채로 날아오니 난이도는 쉽지 않다. 고성능 포켓몬들이 많은 드래곤 타입을 데려가는 것이 제일 좋다. 딜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그림자 보만다, 망나뇽이 제일 좋고, 없다면 레쿠쟈나 펄기아, 일반 보만다 등도 좋은 선택지이다. 드래곤크루가 걸릴 경우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는 것이 문제.
메가리자몽 X의 성능은 다소 애매하지만, 리자몽의 메가 에너지는 X, Y 모두 공유되며 메가리자몽Y의 성능이 우수하기에 가치는 높다.
-CP는 메가리자몽X보다 높으나, 바위 타입에 이중 약점을 찔린다는 점 때문에 난이도는 오히려 X보다 쉽다. 바위 타입 1티어인 그림자 마기라스가 최고고, 없다면 거대코뿌리, 램펄드도 좋다.
메가리자몽Y는 레시라무조차 뛰어넘는 본체 딜링에 메가부스트까지 가진 최고의 불꽃타입 어태커이므로 수요는 높다고 할 수 있다.
-CP: 54243
기술 배치: 물대포 • 물기 / 하이드로펌프 • 냉동빔 • 러스터캐논 • 로케트박치기
포획 확률: 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409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761
기술 배치: 물대포 • 물기 / 하이드로펌프 • 냉동빔 • 러스터캐논 • 로케트박치기
포획 확률: 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409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761
그림자 라이코, 자포코일, 썬더, 에레키블 등 그림자 전기타입 시리즈가 제일 좋고, 없다면 제크로무를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제크로무의 경우에는 냉동빔에 약점을 찔리기에 냉동빔이 걸리면 난이도가 크게 오른다. 메가이상해꽃도 좋은 카운터지만 메가진화 부스트로 풀 타입 어태커들의 공격력이 오르기 때문에 성능은 좀 더 떨어져도 전기 타입을 부스트 시키는 메가 전룡이 낫다.
메가거북왕의 성능은 우수하다. 264의 강력한 공격력에, 하이드로캐논이라는 강력한 기술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물타입 메가진화인 메가갸라도스보다도 강력한 1티어 물타입 딜러다.
===# 진행되지 않는 레이드 #===CP: 44824
기술 배치: 잎날가르기 • 눈싸라기 / 에너지볼 • 웨더볼(얼음) • 눈보라 • 역린
포획 확률: 12.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349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687
기술 배치: 잎날가르기 • 눈싸라기 / 에너지볼 • 웨더볼(얼음) • 눈보라 • 역린
포획 확률: 12.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349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687
약점이 무려 7가지에, 불꽃에 이중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불꽃에 이중약점을 찔리므로 메가리자몽 Y로는 단독 격파도 가능하다.
메가눈설왕은 특출난 종족값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얼음 타입은 성능이 떨어지기 덕분에 얼음 타입 종합 성능 2위를 자랑한다. 풀 타입으로는 활용 가치가 없다.
-일반 무브 중 약점 타입인 바위와 얼음을 견제하는 강철날개가 있다는 것이 좀 거슬리지만 나머지 기술이 전부 비행 타입이라 결정적으로 전기타입을 견제할 기술을 배우진 않으므로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 여러 명이서 차지빔 / 와일드볼트 제크로무들만 여럿 내세워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 물론 얼음타입 / 바위타입이 날씨 부스트를 받는다면 강철날개의 가능성을 감수하고 투입해도 좋은 편이다.
메가피죤투의 성능은 그 전까지 비행타입 1티어 자리를 고수해왔던 불새 파이어의 성능 그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메가진화가 시간제이고 메가피죤투는 주로 1차징인 브레이브버드를 쓴다는 게 좀 아쉬우나, 스탯뻥이 워낙 강력해서 불새 파이어와 거의 동일한 DPS를 보여주며, 메가진화 부스트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포켓몬의 비행타입 기술의 위력까지 상승시키니 불새 파이어의 상위호환이다. 메가 에너지를 적게 먹기에 메가진화의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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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은 4개지만 이중약점이 없고 4가지 약점 중 3개가 팬텀에게 카운터를 당하기에 레이드 난이도가 매우 높다.
팬텀이 에스퍼에 약점을 찔리기는 하지만 팬텀의 노말 어택이 모두 에스퍼 타입의 약점을 찔러서 거슬리는데다 섀도볼까지 걸리면 답이 없기에 사용이 봉인되고, 고스트도 3가지 노말 어택이 모두 약점을 찔리는데다 마찬가지로 섀도볼이 걸리면 마찬가지로 봉인이기 때문이다. 악도 팬텀이 기합구슬 한방 쏘면 대부분 원콤이기[23] 때문에 메가팬텀이 섀도볼이나 오물폭탄이 아니면 정말 쓰기 어렵다. 따라서 제일 무난한 땅 타입이 가장 낫다. 땅 타입 중 최강인 그란돈은 섀도볼이나 기합구슬에 원콤나지도 않을 정도로 내구도 단단하고 오물폭탄도 반감하기에 쓰기 좋고, 몰드류는 독이 삼중반감이므로 간지럽지도 않은 수준이라 몰드류 역시 채용가치가 있다.
메가팬텀의 성능은 고스트 타입 1위라서 레이드 격파용으로 픽률이 매우 높다. 메가진화 되면서 공격력도 엄청나게 올라가는데다 최대 CP가 4000대라서 그만큼 인기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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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53826
기술 배치: 불꽃엄니 • 바크아웃 / 화염방사 • 불대문자 • 깨물어부수기 • 속임수
포획 확률: 1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50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882
내구도 그닥 단단하지 않고, 기술도 불꽃과 악 타입 뿐이기에 레이드 난이도는 보통이다. 악 타입 스킬로 통일된다면 격투 타입으로 공략하면 되고, 불꽃 타입 스킬로 통일되면 물 타입 또는 바위 타입을 채용하면 된다. 기술 배치: 불꽃엄니 • 바크아웃 / 화염방사 • 불대문자 • 깨물어부수기 • 속임수
포획 확률: 15%
포획 가능한 최대 CP: 150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1882
메가헬가는 악 타입으로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요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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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55876
기술 배치: 차지빔 • 볼트체인지 / 전자포 • 번개 • 번개펀치 • 파워젬 • 기합구슬
포획 확률:
포획 가능한 최대 CP: 1630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037
기술 배치: 차지빔 • 볼트체인지 / 전자포 • 번개 • 번개펀치 • 파워젬 • 기합구슬
포획 확률:
포획 가능한 최대 CP: 1630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037
메가진화 하면서 드래곤 타입이 붙은 만큼 약점이 4개로, 난이도는 높다고 볼 수 없다. 파워젬, 기합구슬을 제외한 전룡의 모든 스킬이 삼중반감인 한카리아스를 사용하면 무난하게 깨며, 한카리아스보다 체감 내구는 훨씬 낮은 대신에 엄청난 딜을 넣을 수 있는 그림자 망나뇽, 보만다, 맘모꾸리가 좋다. 대신, 기합구슬이 걸리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비자속이라도 화력은 엄청난 수준이라 땅 타입에 복합 타입으로 각각 바위, 얼음이 붙은 거대코뿌리, 그림자 맘모꾸리는 기합구슬에 큰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물론 그림자 망나뇽, 보만다의 경우 난이도는 오히려 낮아진다.
메가전룡의 자체 성능은 제크로무에게 밀리는 편이다. CP는 매우 높지만, 졸업기술이 전자포일 정도로 기술배치가 좋지 못하기 때문. 하지만 메가 부스트를 감안하면 차별점은 확실히 존재한다.-
CP: 60860
기술 배치: 물기 • 용의숨결 • 폭포오르기 / 하이드로펌프 • 회오리 • 깨물어부수기 • 역린
포획 확률: 10%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3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422
메가진화 하면서 약점이 2개에서 5개로 늘어나 제법 많아졌지만 비행 타입이 악 타입으로 바뀌면서 이중약점이 사라졌고 CP도 높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다. 기술이 많아서 갸라도스가 어떤 공격을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악 타입 덕분에 격투/페어리/벌레에 약해진 건 좋지만 하이드로펌프가 걸리면 메가진화 포켓몬 특성상 대부분 1방컷이 많아져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24] 그나마 회오리가 걸리면 난이도가 급락하는데, 페어리는 기본적으로 드래곤 이중반감에 위력이 45로 약해서 대부분 타입들이 꽤나 버틸 수 있기 때문.[25] 굳이 회오리가 아니라 깨물어부수기가 걸렸다더라도 깨물어부수기가 반감되는 격투 타입으로 상대하면 되고, 물로 통일 되었거나 물 스킬을 사용한다면 메가이상해꽃 같은 풀 타입을 투입하면 된다.기술 배치: 물기 • 용의숨결 • 폭포오르기 / 하이드로펌프 • 회오리 • 깨물어부수기 • 역린
포획 확률: 10%
포획 가능한 최대 CP: 1937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422
최선의 선택지는 당연히 전기 타입 시리즈와 격투 타입 시리즈. 그림자 라이코/썬더/자포코일/에레키블, 제크로무, 그림자 괴력몬, 노보청, 루카리오[26] 를 사용하면 된다. 메가이상해꽃도 좋은 카운터 중 하나.
메가갸라도스는 물 타입 어태커로 쓸만하나, 메가거북왕에게 딜량이 밀려 이미 메가거북왕(하이드로캐논*)을 보유한 유저라면 필요없지만 메가거북왕이 없는 유저에게는 사용하기 좋은 물 타입 1.5티어의 성능을 낼수 있고 400개라는 많은 사탕을 요구하는 갸라도스를 그냥 주는데다 색이 다른 개체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는 좋은 편이다. 악 타입으로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메가헬가에 비해서는 딜량이 다소 밀리나 내구력이 더 높아 사람이 많은 레이드에서는 메가 부스트를 더 오래 제공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4. EX 레이드
EX 레이드는 특정 시간대에만 참여할 수 있는 5성급 레이드다. 대부분 Pokémon GO 제휴 체육관에서 열리는데, EX 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체육관은 포토디스크 선택 시 화면 우측 상단에 <레이드>라는 마크가 뜨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참고로 그 날 EX 레이드가 열리는 체육관에서는 EX 레이드패스 배부 시점부터 다른 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으며, EX 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패스가 없는 플레이어가 체육관에 들어가면 특별한 레이드가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여기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초대장이라고도 하는 EX 레이드패스가 필요한데, 이는 랜덤으로 지급되는 아이템이다. EX 레이드패스를 얻기 위해서는 EX 레이드 대상 체육관에서 레이드를 돌아야 한다. 나뚜루,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T월드 등의 제휴 체육관, 녹색 지형으로 표시되는 공원 체육관 등에서 EX 레이드가 주로 열린다. 레이드 참여 횟수, 체육관에서 플레이어가 달성한 등급에 비례하여 지급 확률이 오른다. EX 레이드 몬스터를 보유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보다 높은 확률로 패스를 얻을 수 있다. EX 레이드패스에는 레이드 장소와 시간이 명시되므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2018년 9월 10일부터 한동안 EX 레이드패스가 나오지 않았는데,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울트라보너스 이벤트」 기간에 그 전까지 EX 레이드 대상이던 뮤츠가 일반 레이드로 자리를 옮기고 테오키스가 새롭게 EX 레이드에 등장하게 되어[27] 준비 과정에서 패스의 지급이 끊긴 것으로 추정된다. 9월 28일부터 EX 레이드의 초대권이 지급 재개되었다.
테오키스도 1년간의 EX 레이드를 마무리로 다시 뮤츠가 EX 레이드로 돌아오게 되었다. 레거시 스킬이었던 섀도볼을 배우며, 전과 달리 색이 다른 모습도 등장하기 때문에 테오키스 때와 달리 다시 EX 레이드의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 레이드 보스가 테오키스로 변경되고서부터 앞서 설명한 <레이드> 마크가 추가되어 EX 레이드가 열리는 체육관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울트라 프렌드 이상의 친구 1명을 EX 레이드에 초대할 수 있게 되어 EX 레이드 참여가 보다 용이해졌다. 단, 이미 초대를 받은 친구에게는 초대권 발송이 불가능하다.
===# 진행되지 않는 레이드[28] #===
- 테오키스 (디펜스폼)
노멀폼과 어택폼 테오키스는 방어 종족치가 워낙 낮아서 소수의 인원으로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반면 방어 종족치가 330이나 되는 디펜스폼은 엄청난 난적이다. 테오키스(디펜스폼)의 방어 종족치는 역대 5성 레이드 보스 중 방어 종족치가 가장 높던 루기아(310)보다도 높고,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도 단단지(396) 다음으로 높다. 그나마 공격 종족치는 아주 낮은 편이지만 레이드 보스로서 약점이 찔리는 포켓몬을 위협할 정도는 된다. 게다가 제법 다양한 타입 기술을 배우기에, 포켓몬의 방어 타입에 따라 활용이 제한될 수 있다.
물론 레벨 높은 플레이어들이 20명 가까이 모여서 레이드에 임한다면야 어떤 포켓몬을 쓰든 간에 물량으로 대충 밀어붙일 수 있겠지만, 인원이 많지 않고 참여자의 레벨도 딱히 높은 편이 아니라면 적당히 밸런스 잡힌 포켓몬을 사용해서는 클리어하기 어렵다. 강한 포켓몬을 많이 갖고 있지도 않은 30레벨 안팎의 유저의 경우 8명 정도가 모여 도전해도 실패할 수 있을 정도다. 시간이 빠듯할 것 같을 때, 답은 팬텀 뿐이다. 테오키스의 자속 에스퍼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리기는 하나, 테오키스의 공격 종족치가 워낙 낮아서 다른 레이드에서처럼 치명적이지는 않다.
PvE 컨텐츠에는 문자 그대로 무가치한 포켓몬이라 PvP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디펜스폼의 가치를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 트레이너 배틀에서 디펜스폼 테오키스는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 적합한 포켓몬으로 평가받으므로, 해당 리그용 포켓몬을 얻고 싶은 유저라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
-- 테오키스 (어택폼)
노말폼으로부터 자리를 넘겨받았다. 뮤츠보다 훨씬 내구가 떨어지는 노말폼 테오키스보다도 훨씬 방어 종족치가 낮아서 순삭이 가능하다. 적당한 포켓몬들을 많이 갖고 있다면 혼자서도[29] 제한 시간 내에 테오키스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 대신 어태커가 순삭당할 위험 부담도 큰 편이다. 공격 종족치가 무려 414인데다 보스로서의 기술 배치도 노말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협적이기 때문. 대표적으로 사념의박치기가 그리 강한 노말 어택이 아님에도 어택폼 테오키스의 공격 종족치가 너무나도 높은 탓에 팬텀의 활용이 제한적이며, 기타 고스트 타입과 섀도볼 뮤츠도 악의파동에 견제당할 수 있다. 비자속이기는 하나 전자포 역시 엄청난 단발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포켓몬은 골로 보낸다. 약점을 찔릴 일이 전혀 없는 마기라스와 포푸니라가 가장 무난한 편. 레쿠쟈 등 범용 어태커도 쓸만하다.
성능은 노말폼만큼이나, 어쩌면 그보다도 나쁘다. 노말폼만 해도 종족치 배분이 극단적이라 쓰기 힘든데 어택폼은 한술 더 떠서 순간 화력 기댓값은 대단하지만 지구력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속 스페셜 어택이 성능 나쁜 사이코부스트 뿐이라는 것도 동일. 차이점은 전기 타입으로 굴릴 수는 있을 정도의 기술 배치를 갖고 있는 노말폼과는 달리, 어택폼은 기술 타입 통일이 에스퍼 말고는 불가능하고 비자속 스페셜 어택들의 성능이 좋은 편도 아니라는 점이다.
-- 테오키스 (스피드폼)
CP: 45802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차지빔 / 사이코부스트 • 10만볼트 • 스피드스타
포획 확률: 6%
포획 가능한 최대 CP: 164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056
기술 배치: 사념의박치기 • 차지빔 / 사이코부스트 • 10만볼트 • 스피드스타
포획 확률: 6%
포획 가능한 최대 CP: 1645
날씨 부스트 때 최대 CP: 2056
디펜스폼만큼은 아니지만 스피드폼의 방어 종족치도 제법 높은 편에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공격 종족치는 테오키스치고 낮은 편이지만 웬만한 어태커 수준은 돼서 딜량도 무시할 수 없다. 체력 깎기가 쉽지 않으므로 인원이 많지 않다면 마기라스처럼 안정적인 카운터보다는 팬텀처럼 화력이 강한 유리 대포 위주로 꺼내야 승산이 있다. 스페셜 어택으로 어떠한 포켓몬의 약점도 찌르지 못하고 위력도 약하며 특히 고스트 타입에게는 거의 무의미하기까지 한 스피드스타를 배운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차지빔 / 스피드스타 조합이면 팬텀 등을 사용하기가 정말 편하다.
스피드폼 테오키스는 방어 종족치가 꽤 높기에 레이드 보스로서 꽤나 튼튼한 편이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사용하기에는 체력이 너무 낮다. 테오키스 시리즈가 PvP용 디펜스폼 말고는 다 실전에 거의 못 쓸 포켓몬이라 스피드폼이 딱히 특이한 것은 아니다.
-단일 노말 타입이라 약점은 격투 뿐인데다가 종족치가 높기까지 해서 난도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격투 타입은 노말 어택 사념의박치기가 거슬린다. 스페셜 어택 중 자속으로 쏘는 기가임팩트 역시 단발 화력이 강해서 왠만한 포켓몬들이 아프게 얻어맞으며 모든 타입이 될 수 있는 노말 어택 잠재파워도 거슬린다. 그나마 스페셜 어택 중에서는 격투 타입을 견제할 것이 없으며 자속기가 기가임팩트 뿐이라는 점이 다행이다. 괴력몬 등 격투 타입 1티어들을 쓰는 것이 가장 무난하며 망나뇽 등 범용 어태커로 공략해도 무방하다.
레지기가스는 CP가 높지만 기술 배치가 좋지 않아서 EX 레이드를 얻기 위한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안 좋기 때문에 수집용 외에는 별로 볼 일이 없다. 그래서 뮤츠에 비하면은 인기가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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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뮤츠와 할로윈 이벤트 때의 다크라이는 22,500로 더 높다.[2] 1차 EX 레이드 시절에는 49430, 2차 EX 레이드는 54148, 관동 이벤트 시작 전에는 66318.[3] EX 레이드 시절에는 6%.[4] 망나뇽의 경우 레거시 무브로 용의숨결이 존재하기는 한다.[5] EX 레이드 시절에는 6%[6] 즉 12~18마리 정도.[7] 사실 다크라이가 기합구슬을 들고나올때는 격투타입 포켓몬을 사용할필요가 없고, 대신 기합구슬을 반감하는 가디안이나 토게키스를 사용하는게 안정적이다.[8] 다행인지 불행인지 할로윈 분위기가 겹쳐 다크라이의 인기가 거의 뮤츠급으로 높았기 때문에 6~8명 모으기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9] 시저크로스의 성능은 고스트 포켓몬들은 다 거른다는 야습보다도 낮다. 연속자르기나 벌레먹음은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데미지가 너무 낮아 실전에선 제대로 된 딜을 기대하기 힘들다. 잘 쳐줘야 다른 타입 퀵 무브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위력인데 그렇다고 그 퀵무브보다 2배 수준으로 빠른 것도 아니다.[10] 섀도볼은 카운터들 중 반감할 수 있는 포켓몬이 아무도 없다는 점이, 기합구슬은 괴력몬의 레벨에 따라 DPS가 상대적으로 낮은 페어리 타입으로 승부를 봐야 할 수 있다는 점이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특히 섀도볼의 경우 노말과 악 타입에 반감되는데, 다크라이 등장 기준으로 이를 만족하는 카운터 타입은 푸크린과 비자속 어태커인 링곰밖에 없다.[11] 가디안과 벌레 타입 포켓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카운터 타입 포켓몬들은 전부 악의파동을 반감한다.[12] 헬가와 앱솔이 DPS는 더 높지만 앱솔은 그 팬텀보다도 물몸이며, 헬가의 내구도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닌데 그에 비해 DPS는 쥐꼬리만큼 차이나는 수준이라 경쟁력이 있다고 보긴 힘들었다.[13] 딜량만 생각한다면 40레벨 코멧펀치 메타그로스가 20레벨 사이코브레이크 뮤츠랑 비슷하다. 물론 이론상 그렇다는 거고 상성이나 내구 등 다양한 이유로 실제로는 코메타와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14] 단, 후딘은 사이코키네시스가 레거시이다.[15] 물론 지진이 워낙 느려서 그냥 회피하면 된다.[16] 공격성능이 좋아서 묻히는 사실이지만 의외로 괴력몬의 내구는 그 물내구라는 핫삼보다 약간 좋은 정도이다.[17] 타이밍이 좋지 않으면 거대코뿌리가 스톤에지를 한번도 못써보고 먼저 풀묶기 한방에 쓰러지기도 한다.[18] 격투 약점을 커버하려면 독, 벌레, 비행, 에스퍼, 페어리, 고스트 타입이 필요한데, 현재 포켓몬 고에 나와있는 해당 포켓몬들은 프테라/아케오스(바위/비행), 루나톤/솔록(바위/에스퍼), 아말도/암팰리스(바위/벌레), 알로라 나인테일(얼음/페어리), 루주라(얼음/에스퍼), 프리져/딜리버드(얼음/비행), 눈여아(얼음/고스트) 정도다.[19] 메가리자몽Y와 풀강 레시라무 5마리, 혹은 그림자 파이어와 그림자 앤테이를 동원하면 가능. 실제로 그림자 파이어와 그림자 앤테이를 각각 2마리씩 가진 한 용자가 솔플에 성공했다. 메가리자몽Y는 게노세크트 레이드 종료 직후에 출시되어 메가리자몽Y로 솔플시킨 사례는 나오지 못했지만, 수치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20] 첫 번째는 테오키스 어택폼. 다만 수치상으로는 테오키스 노말폼 또한 솔플이 가능하다고 측정된다.[21] 메가리자몽Y와 풀강 레시라무 5마리, 혹은 그림자 파이어와 그림자 앤테이를 동원하면 가능. 실제로 그림자 파이어와 그림자 앤테이를 각각 2마리씩 가진 한 용자가 솔플에 성공했다. 메가리자몽Y는 게노세크트 레이드 종료 직후에 출시되어 메가리자몽Y로 솔플시킨 사례는 나오지 못했지만, 수치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22] 첫 번째는 테오키스 어택폼. 다만 수치상으로는 테오키스 노말폼 또한 솔플이 가능하다고 측정된다.[23] 화력이 높지만 유리 대포인 다크라이는 운이 좋으면 한방은 버티겠지만, 반대로 공격력은 다크라이보다 낮지만 내구력은 더 높은 마기라스는 이중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무조건 일격이다.'''[24] 격투 타입은 애당초 튼튼한 포켓몬이 별로 없어 말할 것도 없고, 페어리나 벌레는 1배로 받음에도 대부분 방어력이 좋은 포켓몬이 많지 않다.[25] 심지어 자속 드래곤 타입에 약점인 망나뇽이나 보만다도 회오리에 1번은 견딘다.[26] 물 타입 기술을 제외하면 '''들어오는 모든 기술을 반감한다'''.[27] 이 때문에 이후 테오키스도 일반 레이드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8] EX 레이드 종료 후 일반 5성 레이드로 편입된 뮤츠는 목록에서 제외한다.[29] 심지어 이 영상은 개 포켓몬으로 컨셉을 잡고 플레이한 것이므로, 성능이 더 강력한 마기라스 등을 데려가면 훨씬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심지어 3성 이상 보스들의 체력이 일괄 상향된 이후로도 테오키스 어택폼 레이드는 계속 솔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