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병역의무/용어 및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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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0~9
1.2. ㄱ
- 가스(까스, 깨스) : 의경, 의방, 수방사, 육군 군수사 등과 같은 일부 도심권 부대에서 쓰인다. 어원은 가스실습의 그 가스로 추정. 의미는 부대에 따라 크게 세 가지다.
- 공군, 해병대의 '찐빠'와 비슷하게 '실수'를 의미. (예: "야, 이등병 000아무개가 오늘 깨스냈어. 니가 손 봐줘라.")[1]
- 갈굼을 의미. 이 경우 '가스 뿌린다,' '가스 먹인다' 등의 표현을 쓰며, 갈굼의 '대상'보다는 '행위자'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 "천사같은 00병장도 상꺽 시절엔 가스 엄청 뿌리고 다녔어.")[2] 아마도 우연이겠지만 재미있게도 영어에서도 갈굼을 smoking, hazing등으로 표현한다.
- 후임들에게 거는 제재(PX, 사지방 이용 금지 등)를 의미. 이 경우 '가스를 건다'고 한다. (예: "그 폐급새끼 하나 때문에 우리군번 싹다 사지방이랑 PX 가스 걸렸어.")
- 가입소: 군대에 입대한 날로부터 적응을 위해 주어진 기간.
- 각개메어: 총을 등지는 상태로 멤.
- 간부우의: (幹部雨衣, ≒공병우의) 간부&공병용 우의. 판초우의와는 다르게 제대로 팔부분이 구분돼있는 일종의 레인코트. 지금은 병사들도(특히 사령부 같은 일부 기행부대) 간간히 사용 중이다.간부용은 국방색에 트렌치 코트처럼 원피스 형태이며,공병우의는 저고리 바지로 나뉜 투피스 형식에 대개 얼룩무늬이다. GOP나 강안 경계 등의 근무지에서는 비/눈이 내릴 경우 이 우의를 입으라고 공문이 내려오곤 한다. 군사경찰과 육군훈련소 조교도 간부우의를 입는다. 공군에서는 병사 간부 구분 없이 모두 원피스 형태의 우의를 지급 받는다. 물론 관물함에 쳐박아 두고 훈련때가 아닌이상 우산을 쓰고 다닌다.
- 구분동작: (區分動作) 동작의 움직임을 똑바로 익히기 위하여 요소마다 꺾어서 천천히 하는 동작.
- 고문관 : 어리버리해서 민폐를 끼치는, 또는 자기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 하는 군인. 간부도 예외 없다. 관심병사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념. 여기서 더 진화하면 폐급이 된다. 이쯤 되면 답이 없다. 반대말은 에이스.
- 국외여행허가: 병역을 필하지 않은 일정 연령 이상의 병역의무자가 대한민국의 국경을 넘기 위해 필요한 허가. 휴가때 해외여행 등을 하려면 부대 인사과에서 이걸 받아야 한다. 직업군인의 경우에도 10년짜리 복수여권을 받으려면 이걸 받아야 한다.
- 군가: (軍歌) 군대에서 부르는 노래.
- 군대 요리: 부대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
- 군번: (軍番) 군인 개인마다 주어지는 고유 번호.
- 군번줄: 훈련소에서 지급받는 보급품 중 하나로, 군번, 이름, 군별, 혈액형[3] 이 적힌 인식표 2개와 긴 줄, 짧은 줄 하나씩으로 구성되어있다. 주 목적은 신분 확인으로, 계급을 막론하고 항상 착용해야할 물품.
- 군화: 전투복에 신는 신발. 주로 사회에서 부르는 말. 군대 안에서는 목적과 형태에 따라 전투화, 단화, 활동화 등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절대 군화로 부르지 않는다. 군대에서는 주로 아래의 고무신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여자친구가 있는 군인을 칭하는 말이다. 유명한 군대 웹툰 꾸나꼬무이야기에서 꾸나꼬무가 군화와 고무신을 변형한 말이다.
- 고무링: 전투복을 입을 때 발목에 차는 보조용구. 사실 신형 전투복에는 고무링이 없어도 돼지만, 어째서인지 고무링 착용을 강조한다. 예비군때 없어서 장만하게 되는 물품 1호.
- 관물대: 개인 물품이나 보급품을 보관하는 일종의 개인 사물함. 관물대 정리 정돈과 검사는 짬찌 시절 군생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이 관물대를 얼마나 잘 정리하냐에 따라 에이스가 되느냐, 폐급으로 찍히냐에 중요한 갈림길이 되는 셈. 공군에서는 관물함, 해병대에서는 관품함이라고 한다.
- 관심병사: 관심이 필요한 병사. 등급이 나눠져 있으며 A급 관심병사는 중대장이 직접 관여하여 관리한다.
- 관심간부: 관심이 필요한 간부.
- 국방부: 당신에게 병역의 의무를 지어주는 곳.
- 근교(勤敎): 근무자 교육. 당일 근무자들을 모아 두고 당직 사관에게 근무시 중점 사항을 듣는 것이다.
- 기간병, 기간장병 : 해당 부대를 구성하는 병사. 주로 학교기관 및 교육기관, 예비군훈련장이나 군병원에서 교육생(예비군 포함) 및 환자와 구분하기 위해 쓰인다.
- 기상나팔: (起牀喇叭) 병영이나 기숙사 따위에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라는 신호로 부는 나팔.
- 계룡대: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본부가 위치한 곳의 명칭. 절대 대학교가 아니다.
- 꺾: 병사 계급에서 해당 계급 잔여 개월이 절반을 넘으면 해당하는 호봉을 일컫는 말이다. 복무개월 18개월 기준으로 이등병은 해당이 없고, 일병과 상병 3호봉에, 병장 역시 특별한 일로 복무가 늘어나지 않는 한 해당이 없다. 일병 꺾을 일꺽, 상병 꺾을 상꺾이라 부른다. 일꺾이면 이등병 딱지를 완전히 때고 부대 갖은 일을 척척 도맡아 능숙하게 하는 짬이 된다. 풀린 군번이면 군 생활이 일꺾부터 피고, 분대장도 다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상꺾은 부대 내 병사들 실세로 해당하며, 권력에 정점을 찍기 시작한다. 때문에 꺾에는 도달해야 일병을 일병 취급, 상병을 비로소 상병 취급해주기도 한다. 기념으로 군번 줄 표찰을 진짜 꺾기도 한다.
- 꼬인 군번: <은어> 사수나 맞선임과 입대일 차이가 적은 경우. 이게 누적되어 심하게 꼬일 경우 생활관에 선임인 병장만 5명 있는 기이한 상황도 발생한다. 이 경우 그 유명한 말년에 XX라니!를 시전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가장 심하게 군번이 꼬인 것은 입대일 차이가 얼마 안나는 선임들이 엄청 많은 경우로 예를 들면 신병으로 들어왔는데 생활관에 상병장이 없고 일병만 있는 경우. 게다가 이러면 군대라는 특성상 위에서 나가 줘야 밑에서 들어오므로 선임은 많은데 후임이 안 들어오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 꽂을대: 총기 손질을 할 때 쓰는 도구. 꼬질대라고도 알려져있는데 군대에서 말로 배우다보니 정확한 명칭을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있다. 끝에 수입천을 끼우거나, 끝을 빼고 총강손질솔 등을 끼워 총열 등에 넣어서 탄매를 제거한다.
- 꽃신: 자신의 군 복무를 기다려준 곰신 여자친구를 일컫는 말. 전역날 이제 고무신이 아닌 예쁜 꽃신을 신겨주는 것을 의미한다.
1.3. ㄴ
- 나다싶: "나다 싶으면 해라"의 줄임말. 작업이나 보급품 분배 시에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짬이 안 되면 알아서 나서라는 뜻이다. 일종의 부조리로 2010년대를 거치며 부조리가 줄면서 요즘은 진지한 뜻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친한 선임이 후임에게 장난식으로 사용한다.
- 나라시: 군대의 대표적인 삽질 스킬. 땅을 고르게 평탄화 하는 것이다. 실력자는 삽을 두어번만 왔다리 갔다리 해도 땅이 일자로 반듯하게 보이는 마술을 만들어낸다. 이 실력이 좋으면 행보관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특권(?)을 누린다.
1.4. ㄷ
- 당직: 당직근무의 준말이다. 밤 중에도 부대 관리 및 지휘체계 보존, 상황 경계를 위한 근무. 주로 장교의 경우, 당직사령, 부사관은 당직사관, 병사의 경우, 당직부사관으로 근무를 선다.
- 땡보직(=꿀보직): 보직으로 맡은 일이 워낙 한산해 남들 보기에 땡땡이 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해서 땡보라고 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며, 그 외에도 땡큐 보직의 줄임말이라는 설, 혹은 땡잡은 보직의 줄임말이라는 설이 있다.
- 대외비: 대외비밀문건의 준말이다. 비문 중 가장 낮은 보안 단계에 해당한다. 군사업무관계자(부대관련자) 이외 사람들은 볼 수 없는 비밀이지만 당장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대외비들이 여럿 올라와 있다.
- 동원훈련(예비군): 예비군훈련의 한 형태이다. 정확히는 '병력동원 소집훈련'. 보통은 현역 출신인 예비역중 제대한 후 대학이나 특수직장(교사 등)에 종사하지 않을 때 받게 되는 3일짜리 예비군 훈련을 동원/동미참 구분없이 뭉뚱그려 의미한다.
- 동미참훈련(예비군): 동원훈련 미지정자 참여훈련의 준말이다.
- 두돈반 : 2 1/2톤 군차량 K-511 계열이며, 신차량은 뒤에 A1이 붙는다. 두톤반에서 부르기 쉽게 두돈반이 되었고 한다.
- 닷지 : 1¼톤 군차량 K-311 계열이며 신차량은 뒤에 A1이 붙는다. 원래 미군에게서 받은 이 급의 차량이 미국 닷지사 제조 차량이었던데서 비롯되었다. K-312 야전 AMB를 타게 된다면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등화관제 : 군"막사"나 "소초" 등 실내에서 혹은 야전 훈련 도중, 임시 가설물이나 경계•숙영 등을 위해 설치되는 진지 등 야간 상황에서 내부의 불빛이나 인기척 등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관 내의 커텐을 치거나 개구부등을 "차폐"시켜 외부로 새어나가지 못하게 막는 것. 적에게 부대나 병력에 대한 정보나 위치 노출을 최소화 하려는 행위.
- 딸 : 6개월 차이가 나는 후임을 뜻하는 말이다.
1.5. ㄹ
1.6. ㅁ
- 만고 땡(만고, 망고): '모든(萬) 고생(苦) 끝'이라는 의미로 대략 90년대까지 쓰이던 표현. 현재의 땡보직과 그 의미가 비슷하다. 자음동화로 과일 망고(달달한 망고 = 꿀 빨다)인 줄 알던 사람도 의외로 꽤 많다.
- 만창: 영창 징계를 최대치인 14박 15일 갔다오는 것. 주로 구타 및 가혹행위나 하극상, 성군기 위반 등이 대부분. '풀창'이라고도 한다.
- 말: 병사 계급에서 해당 계급의 마지막 호봉 및 다음 계급 진급예정자를 말한다. 이등병에게는 안 쓰고, 일병과 상병에게 쓰며, 병장에게는 말년이라는 말이 대신 있다.이다. 21개월 기준으로 일병, 상병 7호봉을 일말, 상말이라고 부른다. 일말이면 일명 일킹(일병 킹) 혹은 일선(일병 최선임)(의경에선 '받데기')으로 일이병들의 정점에 있어 허드렛일을 힘써 도맡아 하지 않아도 되는 짬이 될 수 있고 차기 분대장으로 뽑혀 분교대에 가는 경우가 좀 되지만, 꼬인 군번이라면 그런 거 없다. 상말은 병사들 권력 최고 정점에 놓인 실세에 해당하지만, 일찍이 분대장을 달면 슬슬 군생활에 피로를 느끼고, 떠나가는 병장들을 보며 외로움과 씁쓸함, 부러움이 몰려오기 십상이다. 때문에 말출을 계획하며 권력을 내려놓기 시작하는가 하는 자가 있는 반면에, 뒤늦게 분대장을 달거나 심지어 꼬인 군번이라 분교대에 갔다 오며 군생활에 대한 전념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병사들 중 최고 실세라 책임감 때문에 간부들에게 가장 많이 털리는 짬이다.
- 맛다시: 군용 볶음 고추장의 상품명.
- 망(網) : P-96K나 유선 등의 통신네트워크를 가리키는 은어. "망 오다", "망 날리다", "망 상태 확인"[5][6] 식의 용례가 있다.GOP나 강안 경계근무 중이라면 항상 망 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 민수용: 군대를 위해 군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닌 사회에서 만들어진 제품. 싸제와 비슷한 표현이지만 완전히 사회에서와 동일한 싸제와는 달리 국방색을 입히는 등 군대물을 먹이는 것이 차이점. 주로 수송 차량에 붙는 표현이다. 개인용품들은 다 싸제라고 표현한다.
1.7. ㅂ
- 뱀: 병장을 짧게 부르는 말. 글만 봐서는 잘 이해가 안갈지 모르지만 병장님이란 말을 빠르게 발음하면 '뱀' 비슷한 발음이 된다. 물론 짬 차이 얼마 안 나는 같은 병장들 내지는 꺾상 이상의 후임들이나 이렇게 부른다. 신병이 뭣도 모르고 '김뱀님' 이런식으로 불렀다가는(...)
- 본청: 사단 이상의 부대의 사령부 건물을 가리키는 말.
- 분대장: (分隊長) 분대를 지휘ㆍ통제하는 군인. 원래는 부사관(하사)이 담당하지만, 한국군에서는 병력 부족으로 병(병장, 상등병)이 담당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불침번: (不寢番) 취침시간에 중대별로 인원파악, 상황대처, 외부인 출입 감시 등을 목적으로 서는 근무의 일종.
- 비합소: 비문합동보관소의 준말이다. 각종 비문이 보관되어 있는 곳.
- 비취인가: 비밀취급인가의 준말이다. 비문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비취인가를 받아야 한다. 주로 부대 간부는 거의 받고, 병사들은 행정병들 중 특히나 비문을 다루는 작전병, 정보병들이 받는다. 공군은 활주로에 출입하는 인원은 모두 받는 등 비취인가를 받는 병사들도 매우 많다. 사전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신원을 확인한 다음, 비문을 다루는 대개 3급에서 2급 비취인가를 받으며, 받는 수단으로 증을 준다. 이를 2급/3급 비취인가증이라 한다. 전역 시에는 비취인가가 해제되며, 병사들은 비취인가증을 반납할 때 비로소 집에 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 비전캠프: (Vision camp) 2014년까지 사단 내에 있는 관심사병들을 모아 심리 치료를 했던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대부분 군단급인 그린캠프로 통합.
- 빵실, 빵실하다: <은어> 편한 일이나 보직을 두고 하는 말. 주로 강원도 지방 군부대에서 사용.
1.8. ㅅ
- 사수
- 1. 총이나 포 따위를 쏘는 사람.
- 2. 어떤 보직이나 담당하는 일(훈련, 청소, 각종 근무 등)에서 주 책임자. 반대로 일을 배우거나 사수가 부재했을 때 때우거나, 사수를 보조하는 사람은 부사수라고 한다.
- 사자머리: 방독면을 정리하면 사자 머리처럼 보이기 때문.
- 싸지방: 사이버 지식 정보방의 줄임말.
- 쌀밥: 짬밥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군 생활 기간이 아닌 실제 나이를 뜻하는 말.
- 선탑: 선입탑승자의 줄임말. 군대에서 차량을 운행할 때 운전병 외의 선임자(간부)가 조수석에 탑승하는 것을 말한다. 선탑자라고도 한다.
- 수하: (誰何) 어두워서 상대편의 정체를 식별하기 어려울 때 경계하는 자세로 상대편의 정체나 아군끼리 약속한 암호를 확인함. 또는 그런 일. 수화가 아니다.
- 수방사: 수도방위사령부의 줄임말. 부대가 서울시 및 서울 근교에 있어서 수도권 출신 훈련병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부대이기도 하다. 부대 분위기는 자유롭고 편하지만 훈련이 많고 힘들기로 유명하다.
- 소대장근무: 학급으로 치면 반장 혹은 회장 포지션이다. 한 소대의 대표라고 보면 된다.
- 소등: (消燈) 등불을 끔.
- 스나프 : 대걸레. 해군에서 주로 사용되는 은어.
- 수신 양호 : 통신장비로 각종 지시나 상황전파가 왔을 경우 알아들었다는 표시로 쓰는 말."라저"의 한국군 버전이라 보면 된다.줄여서 양호라고 해도 된다. 망 상태, 그러니까 제대로 송수신이 안된다면 솔직하게 망 상태 불량하다는 말을 해야 나중에 갈굼당하지 않는다.
- 수입: (주로 총기 등을) 새로 깨끗이 닦고 정비하는 것.
- 단어의 유래 자체는 sweep가 아니라 일본어로 손질을 뜻하는 '手入れ'(데이레)에서 유래, 한자어만 한국식 독음으로 읽어 굳혀진 것. 일본군은 2차대전 때건 현재의 자위대건 총기 및 포의 내부 청소를 수입이라고 표현해왔고, 그 밖에도 미싱 등 군대에서 쓰이는 은어에는 일본어가 많다. 혹자는 영어의 Sweep(청소)에서 왔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Sweep은 쓸어버린다는 뜻이라 청소라고는 해도 빗자루로 마당 쓸거나 하는 경우를 뜻한다. 총 내부를 닦는다고 하면 하지 그런 식으로 청소하지는 않고, 미군은 총기 손질을 cleaning이라고 표현한다.
- 시정하겠습니다!: 상급자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말하는 옛말. 처 맞고 고치겠다는 뜻인지라 어감이 안 맞아 지금은 "죄송합니다", "고치겠습니다"로 바뀌었다.
- 시건: 총기 등을 보관할 때 쓰는 말로 총기다이에 총기를 두는 것을 '시건한다'라고 표현한다. 이 외 여러 군대 물품들을 잠그는 장치를 싸그리 시건장치라고 통칭한다. 수입과 마찬가지로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 요즘은 주로 '관건'이라는 말을 쓴다.
- 식사집합: 병영식당으로 가기 위해 건제 단위로 집합하는 행위. 여건상 식사집합을 안하는 일부 부대가 있기는 하다(특히 병영식당이 막사 내부에 위치 + 행정부대인 경우). 공군의 경우 훈련소도 아니고 자대에서 뭔 식사집합이냐?고 비웃기도 한다. 이쪽은 군사경찰을 제외하면 아예 식집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 그마저도 상번자만 모아서 식사하는거지[7] 육군마냥 무조건 뭉쳐서 가는 일은 없다.
1.9. ㅇ
- 아들: <은어> 자기보다 딱 1년 낮으며, 월(月)은 똑같은 후임. 24개월 낮은 것은 손자라고 한다.
- 친아들: <은어> 일(日)까지 똑같은 후임.
- 아버지: <은어> 자기보다 딱 1년 높으며, 월(月)은 똑같은 선임. 24개월 높은 것은 할아버지라고 한다.
- 아저씨: 자신의 부대 소속이 아닌 다른 부대 병사들. 사용 기준은 통상 육군은 중대, 공군은 대대[8] 이다. 공군 1개 대대 인원이 육군 1개 중대 인원보다 적기 때문. 공식적으로 권장된 말은 "전우님"이다. 공군에선 주로 전우님이라는 호칭이 잘 쓰이고 있다.
- 압존법: (壓尊法) 문장의 주체가 화자보다는 높지만 청자보다는 낮아, 그 주체를 높이지 못하는 어법(語法).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암묵적인 룰로 사용하고 있다.
- 예: 중대장님, OO "상병이" 아직 "안왔"습니다.
- 잘못: 앞존법, 앞전법
- 연등 : 일반 주둔지 취침시각인 오후 10시보다 늦게 자지 않고 전등을 키고 있는 것. 잔업이 많은 행정병이나 공부하는 병사들이 이용한다.통상 1시간~2시간까지 실시한다. 일부 부대는 다음 날이 주말인 금,토요일에 TV연등을 시켜주기도 한다. 사지방 연등을 실시하는 부대도 있다. 시간은 당직사령에 따라 다르며, 보통 00시까지이다.
- 영창(營倉): 군인이 징계를 받아서 유치장 비슷한 곳에서 생활을 하는 곳. 다만 전역 후에는 사회적으로도 어떠한 징계 기록이 남지 않으며, 단지 영창 다녀온 만큼 군생활이 늘어나기만 할 뿐이다.
- 외박: 휴가와는 별도의 개념으로 부대 밖에서 잠을 잘 수 있게 하는 제도. 육군은 보통 1박 2일밖에 안 하는 데다 위수지역 내에서만 이동해야 하느라 부대 근처 숙박 시설을 이용하지만 해군, 공군은 기본이 2박 3일 이상이고 위수지역 개념이 없어서 대부분 자신의 집으로 간다.
- 외진: 부대 내부의 의무대나 의무실이 아닌 외부의 군병원으로 나가 진료받는 것. 군병원과 부대 내의 거리에 따라 그 날 일과를 그냥 깔 수도 있다.
- 위수지역: 해당 군 부대가 담당하는 작전 지역 또는 관할 지역. 육군 병사 입장에서는 외출, 외박의 허용 지역으로 간주된다.
- 위장크림: (僞裝cream) 군인들이 훈련, 경계근무 시에 위장을 위해 바르는 크림.
- ~요자: "~요"로 끝나는 어미로 군대에서 사용해서는 안 될 말투. 다만 민간인 상대로는 괜찮고, 간부들은 퇴근 이후 출근 이전의 자유시간에는 ~요자를 사용할 수 있다. 병사들끼리도 규정상으로는 ~요자를 사용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규정을 따라가지 못한다.
- 유격: (遊擊)
- 유도리: 유토리 항목 참조.
- 육교(陸矯): 육군 교도소의 줄임말. 범죄자인 육군, 해군, 공군 등 군인을 수용하는 교도소. 지금은 국직부대인 국군교도소로 개편되었지만 나이 좀 있는 간부는 해공군 간부라도 여전히 육교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곳은 진짜 징역을 사는 교도소이므로 영창과 다르게 전역하고 나서도 전과기록이 남는다. 육교 시절에는 해공군 범죄자를 육군에 위탁하는 방식이었다.
- 인정작군: 육군의 주요 직책[참모](처부)인 인사, 정보, 작전, 군수의 준말이다. 인사가 앞에 오지만, 계획을 수립하며 기획조정을 담당하는 작전이 항상 최선임 처부[장](참모장)가 된다.
- 일과: 일일과업의 준말. 아침식사 이후부터 저녁식사 이전까지 군인이 자신의 보직에 따라 맡은 임무를 하는 시간. 근무나 자유시간과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된다.
- 일말상초: 연애 중인 커플이 일병 말기와 상병 초기에 많이 헤어진다는 데서 유래. 커플이 많이 헤어지는 시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말일초가 있다. 정말 심한경우 훈말이초(...)도 존재한다.[9]
1.10. ㅈ
- 작계훈련(예비군): 지역 방위 작전 계획 훈련의 준말. 과거에는 '향토 방위 작전 계획 훈련'의 준말인 향방작계훈련이라고 불렸으나, 최근에 '향토방위(향방)'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지역 방위'로 대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읍면동대 예비군 지휘관과 상근병들 주관으로 해당 읍면동대/읍면동사무소 앞에서 모여 거주하는 지역의 주요 장소를 탐방하고, 전시 지역방위 작계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교육 받는다.
- 장포대: <은어> "장군 포기한 대령"의 준말. 진급 심사에서 모두 낙방하여, 장성으로의 진급길이 막힌 대령이다. 군에서 모든 것을 해탈한 경지에 오른 사람. 진급도 못하고 전역만 기다릴 뿐이니 무서울게 없는 존재. 힘 없는 사병일 뿐인 말년 병장이나 단기복무인 학사장교나 단기 부사관에 비해 장기 복무자였고, 대령이라는 높은 계급의 인사인데다 동기나 후임 중에 사단장이 있을 정도로 파워는 막강한 편이다. 그래서 장포대가 한번 삐딱선 타면 사병, 장교 구분없이 피곤해 진다. 하위 버전으로는 "대령 포기한 중령"인 대포중이 있다.
- 짬때리다: <은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 넘기는 것.
- 짬시키다: <은어> 훈련이나 계획등을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예: "다음주 유격있다고 하지 않았냐?" "아 그거 짬됐어.") 위의 짬때리다와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예: 야, 니 짬이 얼마나 됐다고 작업을 애들에게 짬시키고 놀고 자빠졌냐?)
- 전세규: 전투세부시행규칙의 준말. 역시 작전병이나 정보병은 군생활 내내 귓구녕에 박힐 정도로 들을 용어.
- ~지 말입니다: ~요자를 쓸 수 없는 환경에서 대신하는 어미. 군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사용하지만, 실제 군에서 공식적으로는 금지된 말투이며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말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소위 짬 되는 선임병들에 한해 쓰이기도 했다.
- 예: OO 병장님, 행보관님께서 부르시지 말입니다.
- 점프: (Jump) 외출,외박시 위수지역을 이탈하는 행위.
- 조교: 군사 교육ㆍ훈련을 할 때에, 교관을 도와 교재 관리, 시범 훈련, 피교육자 인솔 따위를 맡아보는 사병.
- 주기: 보급품에 주인의 이름 써놓는 행위. 한자는 主記로 추측.
- 진중문고: 부대 내의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나 책 자체. 의외로 연예소설이나 라이트 노벨, 판타지 소설도 종종 있다.
- 진누: 진급누락.
- 집체: 힘, 지혜, 동작, 개념 따위를 하나로 뭉친 것. (표준국어대사전) (예) 집체 교육, 집체 훈련
- 찐빠: 공군에서 쓰이는 은어로 뭔가 하나 빼먹는 종류의 실수를 하거나 (예: 점호 인원이 맞지 않는다거나 재고 숫자가 맞지 않는 등) 배치가 꼬여서 들어갔어야 하는 근무에 사람이 비는 등의 실수에 사용한다.(예: 근무 찐빠 내지 마라. 아 인원 찐빠났다.) 해병대에서도 쓰이는데 여기선 그냥 실수 전반을 찐빠라고 칭한다.
1.11. ㅊ
- 처부: 자신이나 어떤 사람이 담당하는 보직이 있는 사무실. 사령부와 같은 상급부대에서 쓰이는 용어.
- 총기다이: 말그대로 총기를 보관하고 잠금장치 해놓는 거치대이다. 군대에서 다이는 어디든지 갖다붙여 쓸 수 있는 말로 뒤에 ~다이를 붙이면 그 물건을 올려놓는 곳이다.
- 출퇴근: 병사 기준으로, 생활관에 나와서 사무실, 작업소로 일과 나오는 것을 출근, 일과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가는 것을 퇴근이라 한다. 내무생활하는 장소와 일과시간에 업무하는 장소의 구분이 강한 공군 부대와 일부 육군 기행부대(사령부, 보급창, 정비창 등)에서 쓰이는 개념이다. 육군 야전부대의 경우는 언제든지 상황이 터지면 군장 싸매고 바로 전투임무에 투입되는 곳이라 내무생활도 일종의 전투대기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일과의 출퇴근 개념이 없다시피하다.
- 충성: 육군의 대표적인 경례구호. 메이커 사단 등지에서는 고유의 경례구호가 있으며,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지 않는 공군, 해군, 해병대는 필승이다. 국방부, 합참, 계룡대 등에 근무할 경우 군별에 상관없이 충성이다.
1.12. ㅋ
- 코드 : 공군에서 병사의 기수표를 만들 때 동기생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서 위에서부터 코드 1번, 2번, .. 식으로 부르는데 이를 코드라고 한다.
1.13. ㅌ
- 탈영: (脫營) 군인이 자기가 속한 병영에서 무단으로 빠져나와 도망함. 휴가나 외출·외박 등의 지연 복귀도 넓은 의미의 탈영이며,[11] 특히 방탄모나 탄띠, 총기 등을 휴대하고 탈영하는 무장탈영은 즉각 사살도 가능한 중범죄다. 혹시 이 문서를 보는 미필자들은 입대 후 절대 하면 안되는 것 중 하나.
- 퇴영: 훈련소에서 훈련이 불가능한 인원을 귀가시킴.
- 특급전사: 우수한 전투원을 선발하는 제도.
1.14. ㅍ
- 파견: 훈련 등의 이유로 다른 부대로 나가서 먹고 자며 임무를 수행하는 것.
- 편제: 군이 운영되기 위해 편성된 직제를 말한다. 때문에 평시편제와 전시편제는 확연히 다르며, 편제개편을 통해 자리가 생기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자면, 인사행정병으로 전입 올 당시엔 편제에 인사행정병이 있었으나, 후에 편제개편으로 인사행정병자리가 사라지게 된다면 행정병 당사자는 유령편제가 되는 것이다. 편제가 사라졌기 때문에 후임이 들어올 일 또한 없다.
- 풀잠 : 야간근무가 없고 푹 꿀잠 자는것.
- 폐급 : 본래 군 보급품 중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폐기 처리해야 하는 등급을 뜻하지만 제 할일을 하지 못하고 민폐만 주는 사람을 뜻할 때도 쓴다.
1.15. ㅎ
- 합동참모본부: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이 근무하는 곳. 줄여서 합참이라고 함.
- 환복: (換服) 옷을 갈아 입음. 환복 속도가 빠를 수록 짬찌때 에이스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활동복: 일과 후, 주말에 입는 일종의 운동복. 공군에서는 체련복이라고 한다.
- 활동화: 군대의 보급 운동화. 의외로 착화감은 나쁘지 않다. 흰색 또는 회색 운동화를 보급 받는다.
- 황금마차: 격오지에 위치한 군부대에 PX 물품을 가져와 파는 국군복지단 이동식 PX 차량의 애칭. 타이어와 유리창 빼고 다 노란색이라서 붙은 별명.
- 후송:부대 내부의 의무실이나 의무대에서 치료 불가일 경우 군병원에 입원을 해서 일정 기간 이상의 치료를 받는 것. 후송 기간 동안은 소속 부대가 군병원으로 바뀐다. 부상 정도에 따라 의병 전역으로 갈 수도 있는 테크트리.
1.16. A~Z
- ATT(대대 전술 훈련 평가): RCT와 개념은 동일하다. 단 연대급이아니라 대대급으로 하는 훈련으로 상대적으로 덜 빡세다. 운이 지지리도 없는 경우엔 ATT와 RCT가 한 달사이에 겹쳐서 거의 2달 가까이 고통받는 수가 있다.
- CP병: 당번병의 다른 이름. 병의 주업무가 지휘부(Command Post)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CP병이라고 불리지만, 평시에는 결국 지휘관 비서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번병 항목 참조.
- CPX: Command Post Exercise의 약자. FTX와는 다르게, 지휘부에게만 해당하는 훈련이다. 때문에 실제로 진지를 점령하거나 차량을 소산하는 등의 실질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
- BCTP: 전투지휘훈련. 보통 컴퓨터로 모의 시뮬레이션인 워게임을 한다. 정보, 작전병이 보통 이 훈련에 파견되는데 개꿀취급 받는다.
- TM : TECHNICAL MANUAL
- FM: 야전교범 항목 참조.
- FTX: Field Training Exercise의 약자. 군단급 정도의 규모로 열리는 야전전술훈련이다.
- PX: (Post Exchange) 군대 안에서 운영되는 매점. 공군의 경우 BX(Base Exchange)라고 한다.
- PX병: PX에서 판매 일을 하는 병사.
- RCT(연대 전술 훈련 평가): 해당 부대에서 받는 거의 모든 훈련들을 합친 훈련. 주로 4일동안 진행되며 그 동안 잠을 못 자고 밤을 새며 훈련한다! 게다가 RCT 연습 기간이라해서 1달동안 1주일에 한번 준비태세가 터져 훈련이 끝나는 날까지 헬게이트가 열린다. 오죽하면 "유격보다 심한 훈련", RCT 훈련 경험자가 유격 훈련을 받을때 "RCT보다 편하네"라 했을 정도. 연대장의 진급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민감하다.
- TV 연등: 당직간부 주관하에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저녁 점호가 끝난 후 보통 1~2시간 가량 TV를 더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TV 연등이 허가되는 날은 그 당직사령은 모든 병사들의 구세주로 찬양을 받는다. 유격, 혹한기, 야전 훈련등의 빡센 훈련이 끝나고 부대로 복귀하는 금요일 저녁은 TV 연등의 기대로 가득하다. 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을 때도 연등을 기대해 볼만하다.
- UFG: (Ulchi Freedom Guardian)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2. 정리가 필요한 목록
- 관등성명: 계급과 이름. 직속상관인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이나 간부들이 부르거나 물건을 주고 받을때, 악수할 때 계급과 이름을 말하는 것. 원칙상으로는 이러나 대한민국 군대는 지휘권이 없는 선임 병사들에게도 관등성명을 대야 하는 부조리를 가지고 있는 상황.
- 다나까: 군대의 기본 언어. 말그대로 "~합니다", "~입니다", "~습니다", "~합니까", "입니까?", "~습니까?"로 끝나는 어투.
- 반합: (飯盒) 직접 밥을 지을 수 있게 된, 알루미늄으로 만든 밥그릇.
- 부대증편: 전쟁이 일어나 동원예비군들이 부대에 입소하여 부대 편제가 평시에 비해 커지는 일.
- 복무신조:
- 복명복창: (復命復唱) 상급자가 내린 명령ㆍ지시를 되풀이하여 말함. 또는 그렇게 하라는 명령. 주로 사관학교, 부사관학교, 훈련소에서 시행되며 자대에서도 포병부대, 공병부대 등 위험한 요소가 많은 부대에서는 이것을 강조한다.
- 탄알집: 탄창.
- 취식보행: (取食步行) 먹을 것이나 마실 것 따위를 먹거나 마시면서 걸어다님. 물론 간부들이나 군사경찰에게 걸리면 얄짤없이 징계를 받으므로 하지 않는 게 좋다.
[1] 육군군수사령부에서는 이쪽 의미로 쓰인다.[2] 적어도 수방사 몇몇 부대 및 대통령경호처 지원부대는 확실히 이쪽 의미로 쓰고 있다. [3] 비상시 수혈을 위한 용도. 파일럿들은 아예 조종복에 적혀있다.[4] 그래서 군대+레토나의 의미에서 군토나라고도 불린다.[5] 후자의 경우 상급부대에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바로 응답하지 않으면 이하생략. 또한 상호 통신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같은 급의 근무자들한테도 사용할 수가 있다.이런 식으로 확인하는 건 근무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써도 상관없다.[6] 애초에 網 자체가 통신 관련 영어로 Network를 뜻한다. 실제로 한문으로도 Network를 뜻할때 이 한자를 쓰며 중국어로도 간체로 网를 '네트워크'나 '닷컴'이란 뜻으로 쓰고 있다.[7] 장구 풀세트로 착용한 채로 밥을 먹고있는데 타 특기 병사들이 보면 그저 안쓰럽다.[8] 인원이 적은 항공작전전대는 전대까지(공군은 연대 단위가 없고 대대 위가 전대다.)[9] 최근 군대에서는 "일꺾 사이언스"라고 부른다.[10] 사실 코드원은 군 통수권을 가진 자를 의미하며, 미국, 프랑스, 러시아, 남아공, 한국 등에선 대통령을 뜻하고 중국에선 국가주석을 영국, 사우디 등에선 국왕을 예외적으로 일본에서는 천황이 아닌 총리를 의미하는 코드네임이다.(자위대 항목에도 있지만 일본 덴노는 입헌군주로써의 기본적인 권한도 전혀 갖고 있지 않는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다.)[11] 다만 처벌 수위는 고의적 탈영보다는 훨씬 낮다.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지연복귀 하는 경우에는 부대 지휘관에게 미리 보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