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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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의 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북으로는 한강을 맞대고 서울특별시 마포구와 경기도 고양시, 동쪽은 영등포구, 남으로 양천구, 서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에 접한다. 서울특별시 최서단에 위치한 구이기도 하다. 현재의 양천구 지역이 분구되어 나갔음에도 서울특별시에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구이다.
크게 봤을 때에는 영등포 권역에 속하는 자치구 중 한 곳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양천구와 함께 별도의 '강서' 생활권을 형성하였다. 강서 문서와 서울/영등포 문서 참고. 영등포구 인근 지역의 경우 영등포구 생활권과도 겹친다.
참고로 서울시에서 '''벼농사'''를 짓는 유일한 구이다. 하지만 현재는 마곡동 일대의 농지는 마곡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하여 모두 사라졌고, 현재는 김포공항 인근의 과해동, 개화동, 오곡동 일대에만 논이 남아 있어서 소량만 생산 중이다.[7] 강서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경복궁쌀'''[8] 이란 이름으로 팔리며 서울의 하나뿐인 농산물이다. 중랑구의 먹골배도 있었지만 묵동 일대에 완전히 도시화가 진행되어버려 지금은 경기도 구리나 남양주에서 재배 중이다.
면적도 두 번째로 넓은데다 인구도 송파구 다음으로 많다. 원래 송파구 다음으로 노원구가 많았으나 노원구의 인구 감소 및 강서구의 인구 증가로 현재는 인구 순위에서 두 구의 위치가 뒤바뀌었다.[9] 결국 이런 인구 순위로 인하여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도 기존에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 외에 병 선거구가 신설됐다.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라 인구 60만을 코앞에 두고 있다가 마곡지구 버프를 타면서 주민등록인구 기준 2017년 6월 인구 60만을 돌파했다. 그 뒤 다시 하향곡선을 타면서 2018년 7월 60만 인구가 붕괴되었다.
2. 역사
양천구와 함께 조선 시대까지 '양천현→양천군'이라는 독립된 고을이었다가[10] , 1914년 양천군이 폐지되고 김포군에 병합되어 양서면[11] 과 양동면[12] 이 설치되었다. 1963년 김포군에서 서울 영등포구로 편입되었으며, 1977년 영등포구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1988년 신월동, 신정동, 목동을 양천구로 분리시켜 보낸 뒤 오늘에 이른다.
김포국제공항이 강서구가 김포군 시절이었을 때 생겨서 이름이 서울국제공항이 아닌 김포국제공항이다.
오곡동, 오쇠동은 과거 부평도호부(주화곶면 오곡리, 내촌, 오쇠리)에 속했었고 1914년 이후 부천군 오정면에 속했다가, 1963년 서울 대확장 당시 편입되었다.
3. 구청
강서구청은 마곡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마곡지구로 이전할 예정이다. 마곡역 앞으로 이전 예정으로 2019년 현재 마곡역 앞에 강서구청 이전부지를 조성해놓은 상태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때 호화청사 논란으로, 2011년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시군구청 신축에 대해 조사 및 승인 절차를 강화하면서 강서구청 이전사업은 2019년 지금까지 계획은 있으나 중단된 상태이다. 2011년 당시 강서구청 신청사 설계 공모 중이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강서구청 신축 사업을 '''불승인''' 처분해서, 강서구청 신청사 조감도 뽑는 작업이 중단됐다. 노현송 現 강서구청장 역시 2019년 지금까지 딱히 강서구청 신축 절차 재개를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않아서 절차가 멈춘 상태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2020년 5월까지 신청사 건립 용역결과를 산출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 내로 행정안전부 투자심사까지 받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결과적으로 2022년 마곡지구에 복합신청사 건립을 확정하였다.
참고로, 구청 주변으로 번화가가 있어서 '''강구[13] 베가스(GangguVegas)'''라는 이름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서울) 문서 참조.
4. 산
발산(수명산)[14] 기준 동북쪽에 내발산동이, 서쪽에 외발산동이 있다.
기우제를 지내던 산인 우장산과 봉황이 우는 산이란 뜻의 봉제산 사이 남쪽으로 기름진 논밭이었다는 화곡동이 있다. 봉제산의 다리인 까치산이라는 낮은 산이 역시 화곡동에 있다.
봉제산의 북쪽과 동쪽의 산등마루에 등촌동이 자리하고 있다.
개화산 옆에 방화동이 있다.
가양동에는 양천향교와 양천현 관아가 있던 궁산이 있다.
염창동에는 봉제산의 자락인 증미산(증산)이 있다.
5. 도시구조
그린벨트 봉인으로 많이 묶여 있는 구이기도 하며[15] 전체 구의 60%가 몽땅 공지. 마곡지구 개발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구청과 경찰서, 등기소 모두 마곡역 인근의 마곡지구로 이전할 계획까지 갖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공서 이전 계획으로 서울시와 강서구 사이에 갈등이 벌어졌었다. 서울시는 마곡역 인근으로 강서구에선 기존 번화가인 발산역 근방으로 이전하겠다고 버텼으나 결국 마곡역 인근으로 결정되었다. [16]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강서경찰서는 현재 위치에 존속하는 대신 청사를 새로 짓기로 하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그동안 강서경찰서는 화곡역에서 부천 방면으로 가면 있는 큰 건물[17] 을 사용하니 이 기간 동안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은 주의할 것. 2020년 말에 준공되어 강서경찰소는 원 위치로 되돌아왔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마곡지구 한쪽 끝인 공항동으로의 이전이 확정되었다. 1970년대부터 강서구 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가 영등포구 양평동[18] 에 위치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부천, 김포까지 주위 지역을 넓게 관할했다지만 양천구 분구까지 다 떼주고 지금은 관할구역이 강서구 하나 남았는데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것. 자기 관할 세무서보다 옆동네 양천세무서가 더 가까운 상황이 수십 년간 지속되다보니 결국 이전이 결정되어 2017년 4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양평동에 있던 기존 부지는 재건축되어 영등포세무서가 들어 올 예정이다.
5.1. 마곡도시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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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후의 금싸라기 땅 마곡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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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의 마곡 워터프론트 계획은 취소되었고, 대신 그 자리에 서울식물원[19] 을 조성하게 된다.
뉴타운처럼 재개발이 아닌 공지나 다름없는 빈 땅에 개발하는 것이라 큰 잡음 없이 진행되었다.[20] 마곡지구 내에 16개 단지 11,373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2016년 발산역 8번 출구 바로 옆에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이대서울병원이 2,112억에 낙찰받았으며 지하6층, 지상 18층 규모 1,200여 병상으로 지어진다. 공항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호텔과 오피스텔, LG와 같은 중대형 기업의 입주 등 또한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
마곡사업에 대해 관심있다면 이곳을 방문하자.
2014년 6월,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사이 마곡 엠밸리가 준공되어 입주가 시작되었다.
6. 교통
현재 전철 노선은 수도권 전철 5호선과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있다. 까치산역에서 5호선과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정지선도 있다.
화곡역 또는 까치산역을 출발해 강서구청을 지나 홍대입구역을 잇는 노선이 현재 강서구의 제일 큰 지하철 떡밥이다. 예전에 신정지선을 강서구청 또는 가양역까지 연장하겠다는 구의원 후보가 나오는가 하면 2011년 6월엔 화곡역과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 지하철 9-1호선의 건설을 제안하는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도 있었다. 결국엔 2013년 8월 새로운 서울 경전철 계획에 화곡역-홍대입구역 노선이 새롭게 후보노선으로 채택되었다. 강서구청 앞에 걸려있는 플랜카드를 보니 해당 노선은 확정된 모양이다. 자세한 건 원종홍대선 참조.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은 본래 이 농지 한 가운데다가 뚫어 버려서 이용객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는 역이었는지라 5호선 개통 후 무려 12년 간 무정차역으로 운영되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지나갈 때마다 유령역으로 방치되고 있었으나, 역으로부터 500 ~ 600m 정도 떨어진 발산1지구 입주민들의 민원으로 영업 승인을 받아 2008년 6월 20일에 영업을 시작했다. 1일 평균 이용객은 500여명 남짓 불과한 실정이었으나 마곡엠밸리14/15단지의 입주 이후 이용객들이 꽤 늘어났다. 자매역으로 9호선 마곡나루역 역시 1차 개통에서 빠져서 과거의 마곡역과 같은 테크를 타고 있는 상태로 가다가, 역 주변이 어느 정도 개발됐다고 판단하자 2014년 5월 24일에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지하철로 강서구청에 가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그리고 이런 구청은 단 두 곳뿐이다.[21] 다른 자치구는 구청이 지하철역 인근에 있지만, 강서구는 인근에조차도 없다.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그나마 가깝지만 전부 1km 이상 떨어져 있다. 하지만 마곡지구가 개발되면 모든 관공서들이 5호선 마곡역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강서구청 근처 상권의 반대로 인하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청 근처는 상당히 할렘화가 진행되어 있기 때문에, 수요가 그나마 있는 관공서들이 나가면 대폭발의 가능성이 있다.
전철에 비해 버스 노선이 캐안습인 동네. 10년 전까지만 해도 161번[22] 이 잘 다니다가, 주민들과 강서구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국 방화동-마포 구간을 잘라먹고 상암공영차고지로 옮겨 710번으로 변경되었다. 대체 노선으로 601번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도 여기서 부도심 가는 버스들은 경기도 버스가 많다. 간선도로엔 부도심이나 도심행 버스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외 지역은 안습...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덕에 강남 쪽으로의 이동은 편해졌다.
김포국제공항이 공항동에 있다.
6.1. 관내 철도역 목록
관내 철도역 개수가 9호선 개통 이후로 급속 상승하여 무려 '''17개'''이다. 옆동네 양천구(7개)와 대비되는 엄청난 철도역 개수.
7. 교육
대표적으로 명덕외국어고등학교라는 특목고를 들 수 있겠다. 주로 서울 서남부 지역(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등지)에서 공부를 꽤나 잘한다는 상위권~최상위권 학생들이 그나마 가장 거리상 가까운 여기로 진학을 많이 하는 편이다.[24] 한 때는 이과계열(자연대, 공대, 의치한 등)로 교차지원하여 대학진학을 한 학생들도 많아서 별칭이 '명덕과학고등학교'라고 불릴 정도였으나, 2000년대 후반에 외고 이과반에 대한 정부의 제재가 심해진 후 부터는 옛말이 되었지만.[25]
그 외에 지역의 유명 고교로는 명덕외고와 같은 재단 소속인 명덕고등학교(서울), 명덕여자고등학교나 공항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경복여자고등학교, 덕원여자고등학교, 영일고등학교, 대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영일고등학교와 대일고등학교는 지리적 위치 상 목동권 고교로 분류되기도 하며 목동 지역에서 통학하는 고교생들이 상당히 많다.
대안학교는 전국에서 유명한 성지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대학교는 전문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가 있으며, 4년제 종합대학으로는 케이씨대학교가 있다. 2019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이 이대서울병원 부지에 들어왔다.
90년대 초 조성된 등촌지구와 가양지구 등 기존에 조성된 일부 개발지구 주민들의 연령대가 상승하면서 학령인구가 크게 감소하였고, 반대로 마곡지구와 발산지구의 학령인구가 갈수록 늘자 염강초등학교를 폐교하고 공진중학교와 송정중학교를 통폐합하여 (가칭)마곡2중학교[26] 건설을 추진하는 등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고 있다.[27]
당장에 공진초·중학교와 염강초등학교[28] 가 폐교하였고, 경서중마저 폐교 위기에 몰릴 뻔했다.# 송정중학교의 경우 모범 혁신학교였고 전교생 수가 교육부가 소규모학교로 분류하는 기준인 300명을 '''크게 웃도는''' 450명여명이어서 이를 통폐합할 경우 마곡하늬중학교는 마곡엠밸리 학생들과 공항이주단지 학생들로 넘쳐나게 되고, 공항이주단지 학생들은 약 30~45분 거리에 있는 인근 5개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결국 폐교를 면했지만 나머지는 폐교되었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던 도중...
2017년 장애인 특수학교의 설립 논란이 벌어졌다. 특수학교를 신설해 달라고 요구하는 주민들과 그 자리에 한방병원의 설립을 원하는 주민들[29] 의 대립이 커진 것. 여기에 강서구가 지역구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방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분쟁이 더욱 커졌다. 주민토론회에서 장애인 학부모가 무릎 꿇고 애원하는 데도 반대측 주민이 "쇼하지 말라."라며 거부한 사실까지 보도되면서 여론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30][31] 그런데 해당 부지는 구 초등학교 자리로 서울시교육청 소유의 학교부지이며, 보건복지부도 기존 한방병원도 공급과잉이라는 상황이라 용지를 변경해 가며 한방병원을 설립하는 것 자체가 다소 무리수인 상황이다.
2018년 3월의 설명회에서도 특수학교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있었다.
김성태 의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국립한방의료원의 공약은 사실상 좌초되었고, 강서구 을 지역도 진성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한방병원 설립은 무산되었다.
2018년 9월 5일 결국 특수학교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 인근 학교를 통폐합할 시 한방병원 건립을 최우선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8. 금융
9. 재정
강서구는 행정의 규모는 크나 재정자립도는 43%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14위이다. 또한 '''전체예산의 1/3'''을 '''장애인, 영세민'''을 위해 쓰고 있다. 그러다가 13년 만에 비로소 결실을 맺은 '''자치구 재원조정 조례 개정안'''[32] 이 2009년부터 시행되어, 강서구는 지난해보다 44% 증가된 258억 원을 더 받게 되었다. 서울시에서 제일 많이 받는 거라고.
2013년 예산규모는 4,455억 원이며 재정자립도는 겨우 29.7%다. 그러나 사회복지로 무려 '''54.1%, 2,408억 원'''의 예산을 쓴다. 그 대다나다는 강남의 2013년 예산규모는 5,476억이며 복지에 36%, 1,971억 원이라는 것을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다.
가양2,3동과 등촌3동에만 90년대 초중반에 조성한12평 내외의 영구임대 주택단지가 20여개, 수만세대가 있으며 이러한 영구임대아파트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배정해주는 시스템이므로 이들에게 쓰이는 복지재원의 부담이 상당한 것이다. [33]
2015년 2월 기준으로 자치구 내 전체 주택 중 임대주택비율이 9.65%로 서울 자치구들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사
1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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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회의원''' ||
|| || 13대 || 14대 || 15대 || 16대 || 17대 || 18대 || 19대 || 20대 || 2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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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여야간의 지지도 격차가 크지 않은데 국회의원 선거를 보면 13~15대까지는 줄곧 여당과 야당이 1곳씩 차지하는 모양새(단, 14대는 민주당에서 모두 차지)였고 16~17대에서는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두 곳 모두 차지했으며 18대에서는 한나라당이 싹쓸이했으나 19대에서는 다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1석씩을 보유중이다. 그리고 20대에서는 지역구가 하나 더 늘어나서 3석이 배정되었으며,기사 이후 강서 갑과 강서 병은 더불어민주당이 강서 을만 새누리당이 가져가게 된다.강서구 갑은 18대 총선을 제외하고 민주당 계열의 텃밭이었으며, 15대 당시 초선의원으로서 새천년민주당의 정풍운동을 주도하던 이른바 천신정의 한 축이었던 신기남이 4선을 한 곳이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 신기남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이 배제되고 금태섭 후보가 공천이 되었으며,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구상찬 후보가 재도전하였고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강서구 을은 15대에 이신범, 16대때는 김성호, 17대는 노현송(현 강서구청장)으로 왔다 갔다 반복된 양상을 보였으나 18대부터 김성태 의원이 당선되면서 새누리당의 지지가 굳어져 가고 있으며, 20대 총선 역시 진성준 후보(비례)를 7천표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하였다.
강서구 병은 20대 총선부터 새로 추가된 신설지역구로, 19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후보가 3자 구도에서도 강서구청장 출신 새누리당 유영 후보를 1만표차로 여유롭게 꺾고 재선 의원이 되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강서구 을은 20대 국회 서울지역 게리맨더링 논란 끝판왕에 등극하였다. 기존의 선거구는 갑구가 화곡동 일원, 우장산동, 발산동 + 등촌2동에 을구가 가양, 등촌1/3동, 공항, 염창, 방화동으로 공항대로를 기준으로 나눠지는 모양새였다. 그래서 강서구청에서는 이번에도 1구역-화곡동(본·1·2·3·4·6·8), 2구역-가양동(1·2·3)·등촌동(1·2·3)·염창동, 3구역-방화동(1·2·3)·공항동·발산동·우장산동으로 나눈 안을 제시했다. 획정위에서도 공항대로를 기준으로 한 위와 같은 선거구 분리가 유력했으나 한 획정위원이 “서울 강서에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 창고가 있어 그 지역 사정을 잘 안다"(...)며 화곡1·2·3·8동은 갑, 가양1·2동과 등촌3동은 을, 가양3동과 등촌1동, 화곡본·4·6동은 병으로 쪼개는 방식을 강행한 것. 이는 강서 을의 현역의원에게 크게 유리한데, 19대 총선 당시 869표차로 승부가 난 강서구 을은 강서구청/획정위 안을 기준으로는 467표 우위지만, 결정된 획정안에서는 무려 1607표 우위가 되었다. 실제 선거결과는 7천표차로 크게 벌어졌지만, 생활권에도, 동별 구분에도 맞지 않는 분할안이 되어 두고 두고 욕을 먹을 듯.
구청장 선거의 경우에는 2002, 2006년 두 번을 제외하고는 전부 민주당 계열에서 당선되고 있다. 노현송 현 구청장의 이력중에 특이사항이 있는데,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40] 원래는 1998년 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에 당선되었다가 2002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유영 후보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야인이 되었다가 2004년 총선 강서을에 출마해 당선된 것. 그러나 2008년 총선에서 또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배, 정치인생에 위기를 맞았다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강서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되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것. 그래서 2018년 지방선거에도 출마가 가능하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행정동별 상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강서구: 문재인 175,882표(44.43%) > 안철수 88,128표(22.26%) > 홍준표 76,601표(19.35%)
- 1위 - 문재인(전 지역): 화곡본동(46.6%), 염창동(46.6%), 발산1동(46.5%), 화곡8동(45.9%), 화곡2동(45.8%), 가양1동(45.1%), 등촌1동(44.8%), 화곡1동(44.1%), 우장산동(43.2%), 방화1동(43.2%), 화곡4동(43.0%), 가양3동(42.8%), 등촌3동(42.8%), 공항동(42.7%), 화곡6동(42.4%), 방화3동(42.0%), 등촌2동(41.5%), 화곡3동(41.2%), 가양2동(40.5%), 방화2동(39.3%), 거소/선상(35.2%), 관외사전투표(48.9%), 재외투표(59.8%) (20개동 + 거소/선상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안철수, 홍준표 : 없음
- 2위 - 안철수: 염창동, 등촌1동, 등촌2동, 등촌3동, 화곡본동, 화곡1동, 화곡2동, 화곡3동, 화곡4동, 화곡6동, 화곡8동, 우장산동, 가양1동, 가양3동, 발산1동, 공항동, 방화1동, 방화3동, 거소/선상, 관외사전, 재외투표 (18개동 + 거소/선상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홍준표' : 가양2동, 방화2동 (2개동)
- 강서구: 박원순 168,733(56.17%) > 김문수 64,676(21.53%)
- 박원순: 화곡8동(60.6%), 등촌1동(60.0%), 화곡2동(59.8%), 발산1동(59.1%), 화곡본동(58.8%), 화곡1동(58.4%), 화곡4동(57.6%), 염창동(57.3%), 공항동(56.5%), 가양1동(55.8%), 가양3동(55.7%), 방화1동(55.1%), 등촌3동(53.0%), 우장산동(52.9%), 등촌2동(52.8%), 방화3동(52.1%), 화곡6동(50.8%), 방화2동(50.5%), 가양2동(50.2%), 화곡3동(50.0%), 관외사전투표(62.3%), 거소투표(42.9%)
- 김문수: 없음
10.1. 관련 문서
11. 하위 행정구역
11.1. 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43]
관할 법정동은 가양동이며, 가양1동은 마곡동(일부)도 포함한다.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조선시대 양천현의 중심지였다.
- 가양1동 : 동 동부는 가양도시개발사업 부지였고, 동 서부는 마곡도시개발사업 부지로 중간에 완공되지 않은 업무단지와 서울식물원이 있어 생활권이 나뉘어져 있다.[44] 동부에는 90년대 초반 입주한 동신대아·성지2단지 등 가양지구 내부 아파트와 2014년 입주한 가양한강자이 등 주거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궁산, 양천향교지, 겸재정선기념관이 있고 9호선 양천향교역이 세워져 있다. 학교는 양천초, 성재중, 동양고가 있다.
- 가양2동, 가양3동[45] : 가양아파트가 3단지에서 9단지까지 있다. 9호선의 개통으로 가양역, 증미역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탐라영재관(가양역 1번 출구), 구암근린공원과 허준박물관, 홈플러스 가양점, 영등포공고, 탑산초, 가양초, 경서중, 세현고, 이마트 가양점(이상 3동)이 있다.[46]
11.2. 공항동 - 乙
관할 법정동은 공항동[47] , 과해동, 마곡동(일부), 오곡동, 오쇠동[48] 이다. '''서울특별시 최서단 행정동'''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 부천시와 직접 접한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와 활주로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한다. 국제선청사는 방화동에 있다. 공항초, 공항중, 송정초, 송정중이 있다. 김포공항역 전철에 이마트 공항점과 (2016년 현재는 롯데마트가 들어서 있다, 이마트는 마곡지구에 들어올 예정)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연결되어 인근 주민의 쇼핑을 책임지고 있다. 과해동, 오곡동, 오쇠동은 김포공항 서쪽 김포·부평평야의 일부로, 주로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곡동, 오쇠동은 강서구 나머지 지역(구 양천군 → 구 김포군 양서면)과 역사가 다르지만(구 부천군 오정면), 1963년 서울 대확장 당시에 김포공항 부지에 속했다는 이유로 서울로 편입되었다.
공항동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역은 송정역 5호선으로 9호선 공항시장과는 걸어서 3~4분 정도로 매우 가깝다. 일부 주민들은 9호선 급행을 타기위해 김포공항으로 걸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5호선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 일대는 군부대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주택지구가 거의 대부분이며, 호서전문학교와 메이필드, 항공직 관련 신혼부부 또는 연습생들이 많으며, 그에 따라 송정역 3번 출구를 따라 주택가로 이어진 길은 여성안심길로 지정될 정도이다. 주요 번화가는 5호선 송정역 4번 출구 쪽으로, 4번 출구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항동 성당으로 이어지는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술집과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회식자리보다는 간단한 술자리를 위한 공간이 많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 퇴근 셔틀버스가 송정역에서 정차한다. 대한항공은 송정역이 종점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본사에서 발산역까지 운행한다.
지역민들의 주 쇼핑 지역은 롯데몰이 생기기 전까지는 김포국제공항 내 이마트였으며, 지금은 롯데몰이 대신하고 있다. 다만, 롯데몰이 공항동이 아니므로, 공항동 내에서는 거의 전무하다.
오곡동 일부 지역은 이상하게도 인천·부천 지역번호인 032를 사용한다. 위치 특성상 강서구 관내 전화국보다는 인접한 부천시 북부[49] 에서 전화선을 끌어오는 게 더 편리하기 때문인 듯 하다.
과거에는 과해동이 공항동과는 별개의 행정동으로 설치되어 과해동사무소가 과해동, 오곡동, 오쇠동의 3개 법정동을 관할, 강서구 관내에서 가장 넓은 행정동이었지만[50] 동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에 속했기 때문에 인구는 관내 최하위 수준으로 극과 극을 달렸다. 주 산업은 당연히 농업.[51] 서울 편입 이후인 70년대의 인구가 4천여명 수준이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인구가 감소했다. 특히 공항 확장으로 인해 많은 토지 수용되면서 외부와의 통행 불편, 항공기 소음 피해 증가 등 생활 환경이 계속 악화되었고 결국 집단 이주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1998년에 행정동이 폐지되고 공항동에 통폐합되었다.[52] 폐지 당시 인구는 1천 5백여명 수준. 폐지사유는 당시 정부의 인구 5천명 미만의 과소동 통폐합 권고에 따른 것이다. 물론 대부분이 허허벌판에 풀숲이 되어버려 마을 흔적을 찾기도 힘든 지금보다야 사람이 많이 살긴 했다. 오쇠동의 경우는 부천과 서울, 인천 가는 길목에 위치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번화한 편이었고, 과해동 동사무소와 오곡초등학교 주변은 가구가 밀집되어 중심지 역할을 했다. 오곡초등학교는 1999년 3월 1일부로 폐교되었는데, 이후 그 부지를 사들인 사람이 바로... 현재는 해당 부지에 재활용 업체가 들어와서 폐기물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도 드물지만 몇 가구가 남아있고, 주로 부천 대장동에 접해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 강서구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과 서울시에서 재배하는 친환경쌀 생산지 등도 존재하며 휴일에는 농장을 찾는 사람이나 농수로에 낚시하러 오는 사람, 비행기 출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는 정도. 오쇠동에는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군부대 등이 있고 그 주변으로는 도로나 인도가 어느정도 정비되어 있기도 하다.
공항동, 오곡동, 오쇠동, 부천 고강동 지역의 골프장 건설 준비과정으로 땅을 갈아엎고 수풀을 정리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오쇠동의 경우는 '''죽은 마을'''이라고 알려졌는데, 2002년까지도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53] 그 지역들이 공항시설구역으로 지정되어, 1992년부터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주택 철거가 시작 되었는데, 이에 반발한 오쇠동 주민들이 투쟁에 나섰지만, 2002년 11월 25일 오쇠동에 살던 4남매가 갑작스런 화재로 목숨을 잃는 참사가 일어났다. 분노한 주민들이 누군가 일으킨 방화라고 주장했지만, 진상규명 조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002년에만 37건이 넘는 방화로 인해, 주민들이 투쟁을 포기하고, 하나 둘 떠난 것. 이 것도 모자라서, 지자체에서 철거민들에게 주어진 보상비는 '''300만원'''에 불과했다고. 이후,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에서 이런 사실을 알려 재조명되기도 했었다. 2016년 1월 22일 현재, 오쇠동에 거주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 수리 업종, 폐기물 처리업종 같은 시설 정도가 존재한다. 이 동네에는 비행기 사진이 잘 찍힌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54]
대중교통으로 오쇠동에 접근하려면 부천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오곡동은 뜬금없이 고양 버스 1001만 다니며 김포 버스 9008은 무정차 통과. 근데 이 버스는 정류장이 서울 시계 서쪽 끝자락(사실상 인천)이라 옛 오곡동 마을 중심부 쪽으로 들어오려면 내려서도 한참동안 벌판을 걸어들어와야 한다. 차라리 부천 버스를 타고 아시아나항공 입구나 대장동 종점 정류장에 내려서 오곡동으로 걸어 들어오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과해동 중심을 드나드는 버스노선도 있었지만 2001년에 폐지 되었다.참고[55]
11.3. 등촌1동, 등촌2동, 등촌3동[56]
관할 법정동은 등촌동이다. 강동구의 둔촌동과 발음상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강동구, 송파구 인근에서는 반드시 '''강서구 등촌동'''이라고 해야 한다
- 등촌2동 : 봉제산 동쪽에 남북으로 긴 형태를 띠고 있다. 북쪽으로 등촌역, 남쪽으로 등촌로13길과 닿아있다. 등촌로를 경계로 양천구 목3동과 접한다. 등촌초등학교, 등촌중학교[57] , 등촌초등학교[58]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 서울시립 강서도서관, 등마초등학교, 대일고등학교가 있다.
- 등촌3동 : 등촌지구가 1990년대 초중반에 조성되었다. 화곡로 동쪽의 1동에 비해 등촌주공아파트를 비롯한 아파트 비중이 높고 북쪽으로 양천향교역과 가양역, 남쪽으로 공항대로 및 발산역과 접한다. 유석초등학교, 등현초등학교, 등양초등학교, 등명초등학교, 등명중학교, 등촌고등학교, 등원초등학교, 등원중학교, 마포중학교, 마포고등학교, 경복여자고등학교,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NC백화점 강서점, 등촌동 SBS 공개홀이 있다.
11.4. 발산1동 - 甲
관할 법정동은 내발산동(일부), 외발산동, 마곡동(일부)이다. 왜 발산2동 이하가 없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기존 발산2동과 화곡5동이 우장산동으로 통합되면서 발산n동은 1동만 남아 있다. 그로 인해 2017년에 동 이름을 발산동으로 바꾸기 위해 의견을 받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주민센터에 걸려 있었으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버렸다.
발산역[59] 과 우장산역을 접하는 내발산동 지역은 학교가 많다. 가곡초등학교, 명덕여자중학교, 명덕여자고등학교, 명덕고등학교(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발산초등학교, 덕원중학교, 덕원여자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화곡고등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화곡중학교가 있다. 발산지구로 들어가면 수명초등학교, 수명중학교, 수명고등학교까지 있다. 학교가 워낙 많아서 주변 중고등학생은 전부 발산1동으로 등교를 하게 되어 출근시간엔 학생들과 직장인들로 북적인다.
우장산동의 내발산동 지역은 아파트가 많은 것과 다르게 발산1동의 내발산동 지역은 주택가가 많으며 한때 황모씨로 인해 유명세를 탔던 미즈메디병원이 위치해 있다.
발산지구에는 마곡 수명산파크 1~8단지와 학교, 상가 등이 있으며 마곡지구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외딴 섬과 같이 서울 버스 강서05, 서울 버스 6632등등을 이용해 지하철역을 이용했으며 지금도 별다를 바 없다.
마곡지구 중 일부[60] 가 속해 있으며 원래는 법정동인 내발산동에 속해있었다. 하지만 2014년 5월 14일부로 마곡동으로 분리통합되었다. 따라서 발산1동에 속하는 법정동이 내발산동, 외발산동, 마곡동 총 3개로 늘어났다. 마곡 엠밸리 14, 15단지로 인해 마곡역(가양1동) 이용객이 늘어난 건 덤.
외곽인 외발산동 지역에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메이필드 호텔,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수명산이 있으며 서울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집성촌인 신광명마을[61] 이 있다. 하지만 발산지구 개발로 인해 외부인들이 많이 유입되어 이젠 집성촌이라 말하기 힘들다. 이 곳에 위치한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늘도 수많은 응시생들이 드나들고 있다.
남부순환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신월3동, 신월5동이 나온다.
서울에서 젊은 동네에 속한다. [62]
11.5.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 乙
관할 법정동은 방화동, 마곡동(일부), 개화동이며, 마곡동(일부)은 방화1동에, 개화동은 방화2동에 속해 있다.
11.6. 염창동 - 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11.7. 화곡본·1·2·3·4·6·8동[63]
관할 법정동은 화곡동(일부)이다.
11.8. 우장산동 - 甲
관할 법정동은 화곡동(일부), 내발산동(일부)이다. 옛 발산2동과 화곡5동이 합쳐져서 생긴 행정동이다. 대략 우장산 서쪽과 남쪽, 강서로의 동쪽이라고 보면 된다.
12. 기타
김포국제공항이 이 구에 있는데, 공항이 근처에 있는 바람에 강서구는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높은 건물을 볼 수 없다. 게다가 공항이 국가 주요시설이기 때문에 인근에 몇몇 군부대까지도 위치해 있어서, 힘찬 장병의 함성소리와 경례구호, 그리고 상큼한 기상나팔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신 전국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항공기분 재산세 수입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전국 2위이다. 3위인 김해국제공항이 있는 부산 강서구와는 넘사벽. 하지만 이 수입은 연 25억원 수준으로 구의 재정에 그렇게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는 없다.
상기 이유로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김포국제공항 이외에는 별다른 랜드마크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서구 하면 김포공항을 떠올릴 정도. 김포공항에는 아울렛, 롯데몰#s-2.2 등이 입주해 있어 그나마 강서구에서 놀고 쇼핑할 수 있는 곳이지만, 서울 서쪽 외곽에 있어서, 강서구의 중심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예전에는 화곡동이 강서구와 양천구의 중심이었고,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부천시 시내버스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강서구와 양천구에서는 화곡역 일대가 제일 번영한 거리였으나, 목동 일대의 개발로 인해, 강서구와 양천구의 상권 중심지는 목동지구와 오목교역 일대로 옮기면서, 화곡역 일대는 많이 정체가 되었다.
1979년 최초로 인공폭포가 지어졌는데[64] , 서울 한복판에 폭포가 생겼다는 사실에 놀란 어르신들이 관광을 오기도 했었다고 한다. 인공폭포는 4월부터 10월까지 가동되며 하루 중 가동 시간은 오전 8시에서 9시, 12시에서 2시, 4시에서 5시까지였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월드컵대교 건설로 가동을 중단하었으며 2019년 경 흔적도 없이(...) 철거되었다.
심형래가 세운 영구아트무비가 이 구의 최서단 지역[65] 에 있었다. 금덩이를 호수에 버린 형제 이야기의 주 무대가 강서구이며 킹제임스 성경의 극빠로 유명한 성경침례교라는 종파의 한국 본부인 말씀보존학회가 강서구 방화동에 존재하기도 한다.
예전에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이 차떼기당이라고 욕을 먹자 반성하는 의미로 강서구 염창동의 모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던 자리에 천막 당사를 세워 이전 한 적이 있었다. 여의도로 복귀한 뒤로 잠시 부당사로 쓰다가 철수했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LG전자 강서서비스센터가 들어서 있었다가 철거되었고 2020년 현재 해당 부지에 청년주택이 완공될 예정이다.
동의보감의 편찬자이자 조선시대 명의로 유명한 구암 허준이 강서구 출신이며 작고한 곳 역시 강서구이다. 그래서 허준을 기념한 '''허준근린공원'''(구 구암공원)[66] 과 '''허준박물관'''이 있어 이 지역 학생들은 사생대회/백일장을 대부분 허준공원에서 치른다. 대한한의사협회 청사도 허준공원 내에 있다. 그 밖에 겸재 정선 기념관도 있다.
강서구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 건물이 있다. 사실 공항대로 기준에 있는 건물들은 공항대로를 기준으로 강서구, 양천구가 갈린다. 염창역도 염창동에 있지 않고, 실제로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다. 역으로 등촌역은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다. (역사 위치는 모두 역무실 위치 기준.)
12.1. 출신 인물
- 가인 : 가수(브라운 아이드 걸스), 덕원여고
- 구준회 : 가수(iKON), 화곡중
- 김건모 : 가수, 화곡고
- 김건우 : 유튜버, 공항고
- 김재경 : 가수(레인보우), 등촌고[67]
- 김재환 : 가수(前 Wanna One)[68]
- 김창렬 : 가수[69]
- 김택용 : 프로게이머[70]
- 김혁규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Deft
- 박남정 : 가수, 화곡중[71]
- 박명수 : 방송인, 공항고
- 박해일 : 배우, 화곡고
- 샵건 : 래퍼
- 서경종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 선바 : 유튜버 겸 스트리머. 초중고를 모두 강서구 소재 학교로 졸업했다.
- 솔라 : 가수(마마무), 명덕여중
- 송은이 : 방송인, 명덕여고
- 이국종 : 외과의사, 명덕고
- 이상혁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Faker
- 이윤석 : 방송인, 명덕고
- 임수정 : 배우, 명덕여고[72]
- 자이언티 : 가수, 화곡고
- 전현무 : 방송인, 명덕외고[73]
- 정준하 - 코미디언, 뮤지컬 배우
- 조세호 : 코미디언, 명덕고
- 조정석 : 배우
- 주진철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13. 자매결연도시
13.1. 국내
13.2. 해외
14. 관련 문서
[1] 13개 법정동, 20개 행정동[2]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3] 까치를 상징한다. 캐릭터 개편 전에는 이렇게 생겼었다.[4] 가양1동, 가양2동 = 乙 / 가양3동 = 丙[5] 등촌1동, 등촌2동 = 丙 / 등촌3동 = 乙[6] 화곡1동, 화곡2동, 화곡3동, 화곡8동 = 甲 / 화곡본동, 화곡4동, 화곡6동 = 丙[7] 2013년 기준 175t이 수매되었다. 그마저도 최근에는 이 지역에다가 골프장을 짓는다고 하니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별다른 진척이 없다.[8] 원래는 서울 내에서 나는 쌀들을 통칭하는 이름이다. 물론 현재는 도시화로 인하여 서울 내 1차 산업 최후의 보루인 강서구 내에서도 논이 사라져가는 추세긴 하다.[9] 2019. 8. 기준 송파구 677,702명, 강서구 594,299명, 노원구 535,290명[10] 이때의 양천현→양천군의 중심지가 현재의 가양동 일대이다. 양천향교가 가양동에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11] 현 공항동, 방화동, 발산동 일대. 양천군 시절에는 삼정면, 가곡면이었다.[12] 현 양천구 전역 및 염창동, 등촌동, 가양동, 화곡동 일대, 그리고 영등포구 양화동. 양천군 시절에는 군내면, 남산면, 장군소면이었다.[13] 영덕군 강구가 아니라 ''''강''''서''''구''''청의 줄임말이다.[14] 옛부터 마을 사람들이 마을제사를 지내고 수명 장수를 빌던 산이라하여 수명산(壽命山)이라 불리는 산이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파려산(玻瓈山)이라 불렸다. 이 산은 또한 그 모양이 밥그릇,사발(沙鉢),밥주발을 엎어놓은 것 같다하여 발산이라(鉢山) 불리었으며 산 안쪽마을을 내발산동, 산 바깥마을을 외발산동이라 하였다.[15] 자치구에서 그린벨트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서초구다.[16] 하지만 강서세무서 등을 제외한 구청사나 구의회 등은 근시일 내로는 이전되기 힘들다. 여기저기 남발되는 유리궁전 청사들로 인해 안전행정부가 2013년 말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에게 신청사 건립을 보류하게 하였고, 현 구청사 근처 주민들의 반발도 심하기 때문에 심하면 청사 이전이 무산될 수도 있다.관련 링크[17] 본래 서울웨딩프라자 예식장 건물이었다.[18] 강서구에서는 당연히 상당히 멀고 오히려 여의도에 가깝다(…). 더구나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어렵다. 전철로는 당산역과 선유도역의 중간에 있어서 어디에서 가도 꽤 걸어야 하며, 초행길인 경우 헤맬 수도 있다. 또한 버스도 바로 앞 정류장에서는 강서구에 '''정차하는''' 노선이 하나도 없어서 역시나 선유도역이나 당산역 정류장에서 꽤 걸어야 나온다. [19]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영국 콘웰의 '에덴 프로젝트' 등의 보타닉 파크가 모델인 도시형 식물원 및 공원이다.[20] 원래 논밭이었으며, 한때 서울 월드컵 경기장 후보 지역이었으나 취소된 경력이 있다. 땅 값 비싼 서울에서 여의도와 비슷한 면적의 저렴한 개발 구역은 없다. 보상 문제로 재개발이 취소되거나 난항을 겪는 서울의 다른 뉴타운 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21] 다른 한 곳은 서대문구청. 서대문구청 역시 가장 가까운 곳이 홍제역이지만, 직선거리가 1km가 훨씬 넘는다. 깔끔하게 7713번과 7738번으로 환승하자.[22] 방화동(당시 공항버스 차고지)-김포국제공항-연대정문-종로-수유역-도봉공영차고지[23] 강서구 소재 역 중 유일한 지상역이다.[24] 2010학년도 특목고 입시 때부터 지역제한제가 시행되기 이전에는 인접한 경기도 지역(광명시, 고양시, 부천시 등)에서 명덕외고로 오는 최상위권 학생들도 상당히 많았다.[25] 대신 그 무렵에 같은 재단에 속한 명덕고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명덕외고 이과반으로 끌어올 수 없는 지역의 자연계열 우수학생들을 여기로 끌어오려는 의도인 듯. 이런 전략이 성공했는지 2018학년도부터는 명덕고의 서울 상위권 이공계 대학 진학률이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6] 현 마곡하늬중학교[27] 등촌지구 주변 중학교의 경우엔 우장산 힐스테이트 등 학군이 다른 지역에서도 오기 때문에 폐교 문제와는 거리가 멀지만 가양지구의 경우 망했어요.[28] 기존 재학생은 가양초·염경초로 분산 배치되었으며 후적지는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29] 이전 문서에는 양천구와 같은 다른 지역구에서 반대할 때는 아무 논란이 안 되더니 강서구에서만 목소리가 나온다고 쓰여 있었으나 여기에서 가장 큰 문제인 것은 애초에 학교용 부지였는데 한방병원 설립을 주장해서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이다. [30] 찬성측 주민도 무릎을 꿇었지만 뉴스에서는 반대측 주민만 꿇은 것으로 보도되었다는 주장도 있다.[31] 하지만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해서 '''특수학교 설립 반대측 주민들의 목소리를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로 치부해서는 절대 안 된다.''' 가양지구에 거주하는 일부 학생들의 경우 공진초와 공진중이 차례로 폐교되면서 전학만 두 번 가게 되었다. 장애학생들의 교육권도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지만 당장 우리 아이가, 이웃집 아이들이 멀쩡히 다니던 학교가 폐교되고 그 자리에 특수학교를 짓는다는데 찬성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없다. 학교 잘 다니던 애들을 강제로 전학시켜야 한다면 학교 부지에라도 앵커시설을 유치해 주었으면 하는 소망은 단순한 핌피라고 보기는 어렵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2] 취·등록세의 50%를 재원으로 하는 '조정교부금'을 재정 상태가 어려운 자치구에 더 많이 배정하는 내용[33] 이건 서울시의 도시계획과 지방자치가 엇박자를 낸 부산물이다. 빈민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을 특정 구에 몰아서 짓는 도시계획을 추진했으면서도 그 뒷감당은 해당 자치구에게 떠넘긴 것. 당연히 사회복지 예산은 이러한 도시계획을 추진한 서울시의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이 옳은 일이나 그동안 시에서는 자기 구 사회복지는 자기 구에서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고 예산 지원이 없었다. [34] 마곡 수명산파크 1~7단지와 마곡 엠밸리 14~15단지가 위치한 곳.[35] 마곡 엠밸리 4단지가 있는 곳.[36] 마곡 엠밸리 9~13단지가 있는 곳.[37] 마곡 엠밸리 1~3단지, 5~8단지가 있는 곳.[38] 07.10.26 구청장직 상실(선거법 위반)[39] 07.12.19 재보궐선거[40] 최근에 국회의원 출신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경우가 과거에 비해 많아졌지만, 위치를 놓고 보면 기초단체장보다 국회의원이 더 높다. 따로 경선을 치르는게 아닌 이상은 기초단체장을 공천하는 권한이 사실상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있다.[41] 화곡5동, 발산2동 통합[42] 화곡1동, 화곡7동 통합[43] 가양1동, 가양2동 = 乙 / 가양3동 = 丙[A] A B C D E F G H [44] 마곡도시개발사업 부지는 법정동 마곡동이다.[45] 2동과 3동의 면적은 깔끔하게 1.00km²다.[46] 공진초등학교와 공진중학교가 가양2동에 있었고, 염강초등학교가 가양3동에 있었으나 학령인구 감소 문제로 공진초는 마곡도시개발사업 부지 내로 이전하였고 공진중과 염강초는 폐교되었다.[47] 구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송정리. 이 동에 위치한 송정역은 옛 이름에서 유래되었다.[48] 구 경기도 부천군 오정면 오곡리, 오쇠리[49] 바로 옆에 인천광역시 계양구도 있지만, 600번대 국번을 쓴다는 점에서 부천시 통화권인 것으로 추정된다.[50] 그때의 공항동은 지금과 비교하면 극히 작은 영역만을 관할하고 있었고, 공항관련 시설 중에서도 주소지가 과해동에 속한 것이 상당했다. 대표적으로 한국공항공사 본사는 지금도 지번주소가 과해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는 오쇠동이다. 현재도 과해동 영역을 보면 거의 공항 관련 시설이다.[51] 동사무소 옆에 추곡수매장이 있었을 정도였다.참고[52] 다만 폐지 이후에도 이주가 완료된 때 까지는 민원출장소를 운영했다. #[53] 정확히는 오쇠동 마을은 부천시 고강동과 걸쳐 있었다. 유명한 오쇠삼거리의 경우는 부천 고강동과 서울 공항동, 오쇠동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54] 특히 오쇠삼거리 부근은 비행기가 착륙해 들어오는 주 코스라서 아찔할 정도의 저공으로 비행기가 날아와 굉음을 내며 머리 위로 지나가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55] 기사 말미에 목포국제공항이라고 나오는데, 당연히 김포국제공항을 잘못 쓴 것이다.[56] 등촌1동, 등촌2동 = 丙 / 등촌3동 = 乙[57] 이름만 봐서는 공립학교 같지만 사실은 18학급(한학년 6학급!)의 사립학교이다. 케이씨대학교와 같은 법인에서 운영한다.[58] 백석중학교 옆에 붙어있다. 등촌중학교와는 관련이 없다.[59] 발산역 근처에 규모가 큰 웨딩홀 3개가 성업중이다. 베뉴지웨딩, 블리스웨딩컨벤션(우장산동), 공항컨벤션웨딩인데 공항컨벤션웨딩은 밤에 보면 상당히 아름다운 조명을 달았다.[60] 마곡엠밸리 14,15단지와 이대서울병원, 그리고 공항대로 남쪽의 업무용지등이 발산1동 소속이다.[61] 과거 (구)광명마을이 현재 수명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었고 (구)광명마을이 커지면서 분리된 곳이 지금의 신광명마을이다. 하지만 (구)광명마을은 발산지구 공사로 사라졌다.[62] 기사참조[63] 화곡1동, 화곡2동, 화곡3동, 화곡8동 = 甲 / 화곡본동, 화곡4동, 화곡6동 = 丙[64] 정확히 말해서 인공폭포는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지만(강서구 염창동, 양천구 목동과 경계) 접근성은 강서구 쪽이 훨씬 수월하며,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공항가는 길 초입의 랜드마크였다.[65] 영구아트무비 자리는 무려 '''1999년에 폐교된''' 서울 오곡초등학교가 있던 곳이다. 요즘이야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어 서울시내 몇몇 학교들이 학생 수 부족을 겪고 있다지만, 99년만 하더라도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에서 폐교되는 학교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당시에도 상당한 이슈였다. 비슷한 사례로 1996년에 폐교된 관악구의 난화초등학교가 있다. 이 자리에서 사업을 하던 영구아트무비가 폐업된 뒤 재활용업체가 불법으로 폐기물을 적치해 이행강제금 5,000만 원을 부과받기도 했다.[66]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의 아호인 '''구암공원'''으로 명명했으나 언제부턴가 공원이름이 바뀌었다. 여담이지만 가양동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가 '''허준로'''다.[67] 다만, 김재경의 출생지는 양천구로 추정.[68] 박명수와 김재환은 고등학교 선후배라, 방송에서 김재환을 박명수가 굉장히 예뻐라 한다.[69] 공항고등학교 중퇴가 최종학력이었으나, 2009년에 KBS 반갑습니다 선배님 출연을 계기로 모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2010년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경희사이버대학교로 진학. 공항고 선배인 박명수는 원래 군산시에서 태어났다.[70] 출생은 충청남도 예산군이다.[71] 이후 서초구로 이사하여 상문고등학교 졸업[72] 출생은 정 반대인 강동구에서 했다.[73] 출생은 양천구 목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