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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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マッドハウス / MADHOUSE'''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설립일은 1972년 10월 17일로, 데즈카 오사무의 무시 프로덕션이 경영악화로 재정난에 휩싸이자, 무시 프로 출신으로 주로 작화팀의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제작진들이 빠져나와 독립해서 설립했다. 경영팀이 독립해서 만든 회사는 선라이즈. 당시 주축 멤버로는 데자키 오사무, 린 타로, 카와지리 요시아키, 마루야마 마사오.[1]
사명의 유래는 훗날 마루야마가 밝히길, 매드하우스 설립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이름은 대부분 '유한회사○○'나 '○○스튜디오' 같은 느낌의 이름 밖에 없었고 그렇게 흔한 이름으로 하지 않고 싶었다고 한다. 일부러 이상한 이름으로 지어서 눈에 띄고 싶었다고. 또한 매드하우스의 매드(MAD)는 마루야마&데자키('''M'''aruyama '''A'''nd '''D'''ezaki)에서 따온 것이라는 추측이 떠돌았으나 실체는 마츠도시에 있던 마츠도 하우스라는 가게 이름을 베낀 거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약칭으로 '매하'나 '미친 집'으로 불린다.
2. 역사
1970년대에는 토에이 동화나 도쿄 무비신사(TMS) 등이 제작 원청인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주로 제작하였으며, 이 시기에 《집 없는 소년》이나 《에이스를 노려라!》 같은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걸작을 만들었다.
그러다 1980년대부터는 카도카와 쇼텐이 제작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OVA를 많이 작업하며 명성을 쌓다가, 1989년 우라사와 나오키의 《YAWARA!》를 애니화하면서부터 좀 더 대중적인 쪽으로 두각을 드러냈고, 1990년대에는 본격적으로 TV 시리즈 작품에 진출하여 하청이 아닌 자주 제작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1998년작 《카드캡터 사쿠라》를 계기로 인지도와 인기를 한꺼번에 얻으며,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고도의 상업성 작품과 작가주의 작품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도 유명, 특히 해마다 선보이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매드하우스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스타일의 애니메이션도 자주 제작했으며, 이 영향 탓인지 《아이언맨》, 《엑스맨》, 《블레이드》 같은 마블 코믹스의 애니메이션 판도 만들고 있다. 한편 2008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허가를 받아 《릴로 & 스티치》의 스핀오프인 《스티치!》를 제작하기도 했지만 평은 별로 좋지 않다. 덕분에 대부분의 미국 만화 너드들이 제일 싫어하는 회사일 듯. 마블 코믹스 애니화[2] 라든지 스티치![3] 때문에.
2011년에 니혼 TV의 자회사가 되었다.
1991년부터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디알무비와 제휴, 처음에는 주로 하청이 많았지만 점차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며, 2001년에는 디알무비에 자본출자를 하기도 하였다. 2018년에는 아예 중간관리록 토네가와같이 한국 하청사에 연출과 작화를 모두 일임한 애니가 나오기도 했다.
1990년대 말기부터 업계 전체로 도입이 진행되고 있던 디지털 제작에는 소극적이어서, 2001년까지는 기존에 진행하던 대로 셀과 필름에 의한 작품 제작을 계속해 왔다. 그러나 업계의 흐름이 급속하게 변화하였기 때문에, 결국 2001년에는 디알무비와 공동 제작한 《탑블레이드》부터 디지털 페인트 콤포지트 기법을 도입하였고, 이후 각 작품별로 차례차례 디지털 제작으로 이행하게 되었다.
2000년대 이후의 매드하우스는 세계적으로 평가가 높은 카와지리 요시아키, 콘 사토시 등을 감독진으로 합류, 《애니매트릭스》 등 예술성이 높은 작품등과 함께 《갤럭시 엔젤》과 같이 가벼운 오락 작품까지 폭넓은 작품을 다루었다.
2000년에는 《D·N·A²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그 녀석의 그 녀석~》, 《빅토리 구슬동자》 등의 제작에 관련된 주식회사 파오하우스를 흡수하였다. 이 회사는 《YAWARA!》를 제작한 '키티 필름'의 오치아이 시게루가 독립 창업한 회사로서, 1999년 4월에 오치아이 대표가 사망한 후 키티 그룹 출신의 마스다 히로미치가 1년만에 대표를 계승한 회사이며, 매드하우스로 흡수된 이후 마스다 히로미치는 2005년 매드하우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도 했다.
《트레져헌터》를 애니메이션화한다고 하였지만 취소하였다.
전 매드하우스 제작 데스크의 애니메이터 김현태의 인터뷰.[4] 매드하우스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애니메이터와 관련 업계의 상황 그리고 오타쿠에 관한 고찰 등이 나타나 있다. 창작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샀지만, 한편으로는 '케이온!을 사주는 덕후들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쇠퇴해가고 있다' 등의 다소 과격한 주장으로 인해 적지 않은 비판도 들었으며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이 견해에 대해 찬반이 분분하기도 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마법전쟁》이나 《신이 없는 일요일》과 같이 라노벨을 애니화했다가 대차게 실패하기도 하는 반면 《치하야후루》나 《헌터×헌터》 개미편, 《노 게임 노 라이프》 등 원작을 잘 살린 퀄리티 높은 작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5] '''기복이 심하다'''고 봐야할 듯.
2014년에는 극우 미디어물로 유명한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을 애니메이션화해서 한국에서 굉장히 까인다. BD 판매량은 매드하우스 작품 중 3위. 원작의 팬덤층에 비하면 기대이하지만 1만장 내외는 다른 작품 기준으로는 굉장히 높은 수치. 그 유명한 진해항 폭격 신도 애니메이션에서 쓸데없는 장인정신이 발휘되어 지형이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걸 그대로 묘사했다.
2015년에는 원펀맨과 라이트노벨 오버로드의 애니화를 맡았다. 작화나 연출을 보면 자금은 원펀맨 쪽이 더 많이 투자받은 것 같지만[6] 오버로드 쪽도 평이 상당히 좋아서 BD/DVD 1권 1만장을 넘겼으며 원펀맨도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는 우주보다 먼 곳, 오버로드 2, 3기,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등의 애니화를 담당하고, 이 중 우주보다 먼 곳과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은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1기에서는 호평을 받았던 오버로드도 2기와 3기의 평은 지옥에 쳐박혔다.
3. 관련 인물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인지도 높은 실력파 감독들이 굉장히 많이 거쳐간 제작사이며, 2000년대의 탄탄한 연출가 풀 덕분에 2010년대 이후 업계를 이끄는 감독이 이 제작사 출신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 前 사장 마루야마 마사오 - 이후 MAPPA의 대표이사. 매드하우스의 창립 멤버로써,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
- 감독/연출가 데자키 오사무 - 창립 멤버. 오래 있진 않았고 다시 TMS로 돌아갔다. 사망.
- 감독/연출가 린 타로 - 창립 멤버. 하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활동이 거의 없다.
- 감독/연출가/애니메이터 카와지리 요시아키 - 창립 멤버. 2010년대 이후로는 콘티 위주로 활동 중.
- 감독/연출가 스기이 기사부로
- 감독/연출가 히라타 토시오 - 사망.
- 감독/연출가 곤 사토시 - 사망.
- 감독 호소다 마모루 - 과거엔 토에이 애니메이션 소속이였으며, 매드하우스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다수 제작했다. 퇴사 후 스튜디오 치즈를 설립.
- 감독/연출가 유아사 마사아키 - 매드하우스 소속은 아니지만,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케모노즈메, 카이바 등 2000년대 중후반 커리어 대부분이 매드하우스이다. 후에는 사이언스 SARU를 설립.
- 감독/연출가 오카무라 텐사이 - 퇴사 후 프리랜서.
- 감독/연출가 카타부치 스나오 - 블랙 라군, 마이 마이 신코 이야기 감독. 후에 마루야마 마사오와의 친분으로 MAPPA에서도 작품을 낸다.
- 감독/연출가 아사카 모리오 - 치하야후루, NANA 등 순정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전문 감독.
- 감독/연출가 마스하라 미츠유키 - 코바토., 치즈 스위트홈,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감독.
- 감독/연출가 시시도 준 - 매드하우스 소속은 아니나 당사 작품 참여 비중이 높다.
- 감독/연출가 코지마 마사유키 - 하나다 소년사, 몬스터, 피아노의 숲 감독. 퇴사 후 키네마 시트러스에서 활동중.
- 감독/연출가 아라키 테츠로 - 데스노트, 쿠로즈카, 학원묵시록의 감독. 퇴사 후 WIT STUDIO에서 활동중.
- 감독/연출가 이시즈카 아츠코 - 노 게임 노 라이프, 우주보다 먼 곳, 하나야마타 감독.
- 감독/연출가 이토 토모히코 - 매드하우스에서는 콘티와 조감독 위주로 활동하였으며, 감독 데뷔는 퇴사 후 A-1 Pictures를 통해 데뷔했다.
- 감독/연출가 나가사키 켄지 - 이토 토모히코와 마찬가지로 매드하우스 시절에는 콘티 위주 활동. 감독 데뷔는 퇴사 후 본즈를 통해 데뷔.
- 감독/연출가 타치카와 유즈루 - 새로운 세계, 데스 퍼레이드 감독. 본래 매드하우스에 입사해 업계에 입문했으나, 퇴사 후 프리랜서가 되었다가 감독 데뷔를 다시 매드하우스를 통해서 한 케이스. 이후 프리랜서.
- 감독/연출가 타나카 히로유키 - 클레이모어의 감독. 이후 프리랜서.
- 감독/연출가 미야 시게유키(宮 繁之) - 프리랜서. 푸른 문학 시리즈 마음 편, 소멸도시 감독. 과거 스튜디오 딘 소속이였으나, 퇴사 후 매드하우스와 브레인즈 베이스를 중심으로 콘티와 감독으로 활동.
- 감독/연출가 나카무라 료스케 - 망량의 상자, 푸른 문학 시리즈 달려라 메로스 편 감독. 이후 퇴사 후 프리랜서.
- 감독/연출가/애니메이터 사토 유조 - 역경무뢰 카이지, 헌터×헌터 극장판, 마법전쟁 감독. 이후는 감독보단 개별 콘티나 작화감독 위주로 활동 중.
- 감독/연출가 이토 나오유키 - 토에이 애니메이션 출신. 오버로드, 너의 목소리 감독.
- 감독/연출가 나츠메 신고 - J.C.STAFF 출신으로 J.C시절에는 애니메이터였으나, 연출가로 전향하고 매드하우스로 자리를 옮겼다. 원펀맨, ACCA 13구 감찰과,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감독.
- 감독/연출가 야마모토 사요 - 매드하우스에 입사하여 연출가로 데뷔. 주로 콘티 위주로 활동하다가 퇴사하여 프리랜서. 감독 데뷔는 manglobe에서 했다.
- 감독/연출가 니시무라 사토시#애니메이션 감독 니시무라 사토시 - 트라이건, 더 화이팅.
- 연출가 허평강 - 한국인으로, 매드하우스에서 연출 활동을 하다가 이후 퇴사하고 TMS 엔터테인먼트 소속.
- 연출가 카와무라 켄이치 - 매드하우스 시절에는 주로 연출과 조감독으로 활동했다. 이후 WHITE FOX에서 활동 중.
- 감독/연출가 히라오 타카유키 - 곤 사토시 밑에서 일했으며, 매드하우스를 퇴사하고 ufotable를 통해 감독 데뷔.
- 감독/연출가 우시지마 신이치로
- 감독,애니메이터 코이케 타케시 - 카와지리 요시아키의 제자. 2010년대부터 주로 TMS에서 활동 중.
- 애니메이터 카네모리 요시노리
- 애니메이터 요시마츠 타카히로
- 애니메이터 미하라 미치오
- 애니메이터/감독/연출가 하마사키 히로시 - 1990년대까지는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다 2000년대부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 애니메이터 히라카와 테츠오 - 매드하우스 시절에는 주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2009년 강의 빛으로 감독 데뷔하면서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 애니메이터 미노와 유타카
- 애니메이터 오오하시 마나부
- 애니메이터 우에다 히토시
- 애니메이터 이시다 카나
- 촬영 감독 오자키 타카하루 - 2000년대 매드하우스 작품의 촬영 팀으로 활약했다. 2010년대부터는 연출가로 전향하여 주로 WHITE FOX에서 활동 중.
- 촬영 후데야스 카즈유키 - 업계 입문 초창기에는 촬영 기사였다가 각본가로 전직했다.
4. 특징
매드하우스의 특징은 작화보다는 연출에 중심을 둔다는 것이다. 매드 하우스의 관련 인물은 대부분 연출가이다. 천재 애니메이터라고 할만한 사람들도 초기엔 있었으나 대부분 연출가로 전향했다. 마루야마 마사오 말로는 다른데서 거절당한 실력있는 연출자가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곳이 매드하우스라고. 스태프도 각 감독과 연출가 개인의 인맥을 끌어와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작화도 디알무비 같은 해외 하청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연출자가 메인이므로 각 작품마다 감독과 연출자 개인의 색이 크게 드러나 하나로 특징을 정의할 수 없다. 또한 움직임이 풍부한 애니메이션보다는 캐릭터의 표정과 장면 하나의 영상미에 집중하는 정적인 애니메이션이 많이 제작된다.
그럼에도 작화가 좋다고 할만한 애니메이션이 꽤 되는 건 연출이 작화에도 영향을 주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사실 연출자가 실력이 좋아 콘티와 레이아웃을 잘 짜주고 작화 체크를 잘하고 시각효과를 잘 넣으면 평범한 애니메이터가 참여해도 영상이 잘 뽑히게 되어있다.
같은 무시 프로덕션 출신이 창업한 선라이즈가 촬영과 채색보다는 풍부한 움직임과 액션을 중시했다면 매드하우스는 창립 멤버가 촬영과 채색을 중시하던 린 타로, 카와지리 요시아키였기 때문에 예전부터 움직임은 부족하고 느리더라도 촬영 효과, 조명 묘사, 채색이 매우 풍부했다. 이들이 육성한 후배 연출가인 코지마 마사유키, 아사카 모리오도 촬영을 매우 중시하며, 이 회사의 촬영 팀이었던 오자키 타카하루는 후에 연출을 배워 감독으로 승진하면서 세련된 촬영을 이용한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촬영을 중시하는 것이 매드하우스의 공통적인 작품색이라 볼 수 있다.
경력있는 고급 인력들이 빠져나가 MAPPA라는 새로운 회사를 차리며 남은 인력수준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도 나왔지만 이후에도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꾸준히 제작하였다. MAPPA 작품에 매드하우스 인력이 투입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어 실질적으론 경영 분리지 문제가 있어 완전히 독립한 것이라 보기엔 힘들다. 기존의 마루야마 마사오 특유의 작품성을 중시하고 상업적 흥행이 불안정한 애니메이션은 MAPPA가 제작하고, 인기 원작 애니메이션은 매드하우스가 만드는 식으로 분리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역경무뢰 카이지》, 《투패전설 아카기》, 《트라이건》, 《나나》, 《치하야후루》, 《카드캡터 사쿠라》, 《헬싱》 OVA, 《더 파이팅》 1기, 《코바토。》, 《데스노트》, 《기생수 생의 격률》을 포함해서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주옥같은 명작들을 다수 제작하였다. 특히 《몬스터》는 애니메이션화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카드캡터 사쿠라》는 원작초월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동명의 게임을 원안으로 한 《건그레이브》, 일본 교과서에도 실렸을 정도로 유명한 근대문학 작품들을 애니화한 《푸른 문학 시리즈》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사의 긴 역사와 명성에 비해 상업적인 성과가 좋은 작품은 많지 않다. 매드하우스의 수많은 작품들 중 BD 판매량 권당 평균 10,000장을 넘긴 작품은 6가지 밖에 되지 않고[7] , 카드캡터 사쿠라, 데스노트 정도를 제외하면 내세울 만큼 초대박을 친 작품이 그다지 없다.[8] 특히 기생수와 같이 평이 좋았던 애니들 중 흥행에는 실패한 애니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이것은 방영 직후를 기준으로만 평하는 것으로 매드하우스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나중에 입소문으로 꾸준히 팔리거나 재방송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만드는 애니마다 다 망한 것이라면 진작에 회사가 망했거나 이 회사 연출가들이 업계에서 퇴출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매드하우스 애니는 니혼TV 쪽에서 방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홍보를 제대로 안 하기로 유명하다. 심하면 팬들이 애니 공홈보다 원작 공홈을 통해서 블루레이 발매사실을 알 수 있었을 정도로 광고에 힘도 들지 않았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은 매드하우스 제작-니혼TV 방송의 애니를 우스갯소리로 니혼TV의 세금 공제용(日テレの税金対策)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5. 비판
회사 내에 고정적으로 활동하는 각본가와 애니메이터가 별로 없다는 점, 3D에 취약하다는 점이 원인이 되어 간혹 작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1기는 좋았는데 2기부터 스태프가 교체되면서 작화나 내용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스태프가 부족하다는 고질적인 문제로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는 아무 하청업체에다 그로스 하청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영향으로 마인탐정 네우로, CHAOS;HEAD, 더 파이팅 2기: New Challenger, 마법전쟁의 평가가 매우 나쁘다. 꼭 그로스 하청 문제가 아니더라도 좋은 연출가들을 섭외하지 못하면 작품이 망가지는 기복이 심한데, 대표적으로 오버로드 Ⅱ와 오버로드 Ⅲ가 있다.
2019년에 제작진행 A씨가 미지불 초과근무수당과 장시간 노동 개선, 스탭의 괴롭힘 등지의 사과를 요구. 블랙기업 유니언에 가입해 단체 교섭을 제의하였다.# 2020년에 회사측이 해결금을 지불한 사실이 밝혀졌다.#
6. 작품 목록
6.1. TVA & OVA
6.2. 극장 애니메이션
6.3. 게임
[1] 무시 프로덕션 출신으로 매드하우스 사장직도 하고, 현재는 MAPPA의 CEO.[2] 대부분이 미화되어서 원래 개성이 사라졌다. 대표적으로 울버린이 클로달린 닌자라든지, 토니는 와패니즈라든지.[3] 내용부터가 원작과 안 어울린다. 실험체랑 놀던 원작과 달리 요괴가 나온 거부터가 답이 없다.[4] 현재는 퇴사했다고 한다.[5] 하지만 헌터×헌터같은 경우에는 개미편 이전까지는 엄청 욕먹었고 극장판 2편을 대차게 말아먹었다. 개미편 덕분에 잘 만들어진 애니 취급받는 것.[6] 오프닝 뒤에 나오는 스폰서도 원펀맨은 7개나 붙어있지만 오버로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며 그나마 오프닝 와중에 언급된 카도카와가 전부다.[7] 카드캡터 사쿠라, 쵸비츠, 데스노트,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원펀맨, 오버로드.[8] 시청률 부분으로 넘어가면 나나, 내 이야기!! 처럼 성공한 작품도 있긴 하다.[총] A B C 총감독[9] 스튜디오 딘과 공동 제작.[10] X사건 미녀탐정 [11] TNK와 공동 제작.[12] 가이낙스와 공동 제작.[13] 스튜디오 5조와 공동 제작.[14] Production I.G와 공동 제작.[15] 1기와 달리 매드하우스 단독 제작.[16] 히로모토 신이치 원작[17] 아니메 미라이 출품작. 2015년 1월 9일에 데스 퍼레이드 라는 제목으로 TVA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