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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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수도이자 세계 최대의 도시권인 도쿄 광역권의 핵심 도시.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금융, 산업, 교통, 패션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으로도 뉴욕, 런던과 함께 3대 세계 도시 중 한 곳으로 뽑힌다.[13]'''Yes! Tokyo'''[12]
도쿄도 전체의 인구는 대략 1400만 명, 도쿄도 23특별자치구의 인구는 약 969만 명이다. 인근 광역권까지 포함하면[14] 4350만 명까지 올라간다. 세계 최대의 광역권과 세계 최대의 철도 교통망을 형성하며, 다국적 대기업의 본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2. 상세
한국식 독음으로 한자를 읽으면 '''동경'''이다. 東京 / 도쿄 / 동경이 모두 한 도시를 가리킨다. 중국에서 北京 / 베이징 / 북경이 한 도시를 가리키는 것과 같다. 한자 사용이 줄어든 현재는 원어 발음인 '도쿄'가 가장 많이 쓰인다. 한국식으로 읽은 독음 '동경'은 상호나 중ㆍ장년층에서 비교적 많이 쓰이는데, 한자를 잘 모르는 세대에선 "동경? 그게 어디야?" 하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2000년대 중ㆍ후반 까지만 해도 방송에서도 도쿄 대신 동경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원 발음을 살리는 쪽이 주류가 되어 2010년대 들어서 점차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먼 과거에는 무사시노쿠니의 도시마군(豊島郡)이었지만, 11세기 헤이안 시대 후반부터 '''에도'''(江戸)라고 불렸다. 전국 시대까지는 작은 해안마을이었으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를 세우게 되었고, 간척과 함께 도시를 세우고 상업을 발전시키면서 일본의 핵심 도시가 되었다. 당대에는 계속 에도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도쿄'라는 이름이 붙은 지는 채 200년이 되지 않았다. 1868년 에도를 일컬어 도쿄라 한다는 조서[15] 가 반포되면서 부터이다.
'도쿄도'라는 행정구역은 23구와 타마 지역을 모두 아우르지만, 일상에서 단순히 '도쿄'라고 하면 23구만 일컫는 것이 대부분이다.
도쿄 도심 23구와 주변 시정촌까지 포함하며 '구'와 '시'라고 이름 붙은 지역이 혼재되었음은 한국의 행정구역으로는 서울특별시의 특별시보다는 광역시의 형태에 가깝다.
행정구역상 도쿄'''시'''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23구에 해당하는 구역이 과거에는 도쿄시였지만 1942년(쇼와 17년) 폐지된 이후 도쿄도(東京都)라고 불리고 도내 산하 지자체들도 모두 구가 아니라 시로 호칭된다. 도쿄도의 웬만한 시들이 면적은 작아도 다른 지역의 시와 비슷한 위상이니 적절하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도쿄도 수반도 시장(市長)이 아닌 도지사(都知事)이다.
그 외에도 상당히 이질적이지만 '''배가 도쿄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도쿄도의 행정 구역내에 포함되는 이즈 제도나 오가사와라 제도[16] 가 있다. 도쿄에서 1800 km 떨어져 있고, 일본은 섬으로 주장하나 국제적으로는 암초로 간주되는 일본 최남단 오키노토리시마 역시 도쿄도 행정구역에 속한다.
일본 제1의 도시답게 도쿄도 기준 인구는 1400만 이상으로, 2020년 5월 역사상 처음으로 도쿄도 인구가 1400만을 돌파하였고 인구증가는 현재도 진행중이다. 도쿄 23구로 한정했을때, 인구는 2020년 6월 기준 약 969만 명이고 면적은 628 km²로 인구 966만, 면적 605km²인 서울과 규모가 비슷하다.[17]
도쿄가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과 함께 세계의 금융과 경제, 문화 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3대 세계 도시에 속한다.[18] 즉 도쿄는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도시이며, 위 세 도시는 세계의 수위도시로서 한 국가의 도시 차원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세계를 묶는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도쿄는 제조업과 다국적 기업들의 집적도, 여객용 철도 교통 측면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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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도쿄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도쿄 광역권의 GDP는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도쿄 수도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는 1조 6100억 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GDP가 1조 달러가 넘는 도시권은 일본 수도권과 뉴욕 도시권밖에 없고, 2018년 기준 2조 달러에 달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이은 세계 3위이자 유라시아 최대 증권거래소인 도쿄증권거래소가 있다. 그 외 도쿄는 전통적으로 세계에서 제조업 공장들이 가장 많이 활성화된 도시 중 하나이며, 21세기에 들어 첨단산업이 가장 발전한 도시 중 하나에 속하기도 한다. 문화 산업적으로도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글로벌 만화 산업의 성지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아키하바라가 이곳에 있고, 게임 산업, 소프트웨어 산업 등도 발달했다. 다국적기업들의 본사 역시 가장 많이 밀집된 도시다.
3. 수도로서 도쿄의 지위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공식적으로 도쿄를 수도라고 규정한 일본의 법령은 없다.
이 때문에 '교토가 정식 수도이다.' '교토도 도쿄도 둘다 수도이다.' 등 다양한 소수 의견들이 있기도 하나, 결론부터 정리하자면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나 도쿄가 일본의 수도로 취급된다.
이 문제는 역사가 복잡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 배경, 그리고 천황과 수도의 관계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동양의 군주제에서는 군주가 거소를 옮기더라도 천도를 선언하지 않으면 그곳을 임시로 머무는 거처, 즉 행궁(行宮)으로 취급함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고대 일본에서는 과거 간무 천황이 794년 거처하는 궁궐을 헤이안쿄[19] 로 옮기면서 특별히 천도를 선언한 일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간에서는 단지 천황이 지내면서 통치하는 곳이라는 이유로 수도라고 인식했다. 이런 느슨한 기준과는 별개로 헤이안쿄는 794년부터 1869년까지 천 년을 넘는 세월 동안 수도로 기능했기에 특별히 문제가 되는 일은 없었다. 문제는 군주제가 정립되어 천도에 어느 정도 의미가 생긴 메이지 유신 이후 1868년 도쿄전도(東京奠都)였다.
사실 도쿄전도 이전에도 천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행행(行幸)이라는 명칭으로 천황이 거처를 잠시 옮기는 일이 있었다. 처음에는 나니와[20] 에 행행했다가 교토로 환행했다. 얼마 뒤 에도가 안정되자 수도를 옮길 생각으로 에도를 일컬어 도쿄라 한다는 조서[21] 를 발표하고 도쿄행을 결정했다. 이후 사소한 이동은 있었으나 천황은 도쿄에서 주로 지냈다. 교토가 수도가 아니게 되는가 하고 동요하는 교토의 시민과 관리[22] 에게 천황은 '교토는 여전히 천 년의 수도로 생각한다.'고 밝히거나, '천도'가 아닌 '전도'라는 표현을 쓰는 등 불만을 가라앉히려 했다. 또한 주요 국가기관을 도쿄에 두면서도 법령으로 확실히 수도를 못 박지 않았다.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법으로 수도를 규정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아직도 법률적으로는 공식적인 수도가 없다.
하지만, 국가의 상징인 천황(天皇)을 비롯하여 일본 황족이 도쿄의 황거(皇居)에 살고, 17세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를 개창한 후 400년 이상 일본의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해왔으며, 각각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최고기관에 해당하는 일본 국회의사당, 최고재판소, 일본수상관저와 정부청사가 도쿄에 있는 등 엄연히 일본의 중심지는 도쿄이기에 사실상 수도로 간주된다.
일본의 일반적인 행정구역과는 달리 독특한 도쿄도와 23특별구를 설치한 것 등으로 도쿄가 일본의 실질적 수도라는 점을 행정적으로 반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의 행정구역은 일반적으로 현 단위로 구성된다. 예외는 도쿄도, 오사카부, 교토부, 홋카이도로 도쿄도가 유일하게 도(都)로 구분된다.[23] 또 쇼와 25년(1950) 법률 제219호 '수도건설법'에서는 이름에서부터 도쿄를 수도로 여기는 인식이 드러난다. 1956년 수도건설법이 폐지되면서 이어받은 쇼와 31년(1956) 법률 제83조 '수도권정리법' 역시 '도쿄도의 구역 또는 정령이 지정하는 그 주변의 지역을 일체로 한 광역'을 일본의 수도권으로 규정한다는 내용, 즉 '수도권'을 '도쿄도와 그 주변의 지역'이라고 지정한 것에서 '수도'를 '도쿄도'로 인식함을 확인할 수 있다.
입법, 사법, 행정청이 도쿄도 치요다구 1개 구에 다 모였다는 것[24] 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도심 공동화 현상에 의해 주요 정치적, 행정적, 경제적 기능이 집중된 치요다구의 거주인구는 적은 편이다. 현재는 신 정부청사를 사이타마현에 세워 광역권 행정을 어느 정도 분산하는 추세도 있다.
4. 역사
고대에는 간토 평야의 대부분이 바다였다. 여러 강이 모이며 퇴적물이 잔뜩 쌓여 생긴 충적평야가 넓어지면서 지금의 간토 평야가 되었다. 이 때문에 중세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뻘밭에 습지가 많아 사람이 살기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았다.
과거 율령국인 무사시노쿠니(武蔵国)의 도시마군(豊島郡)으로 역사 속에 간간아 이름이 등장하나, 도쿄가 본격적으로 일본 역사의 중심지로 등장한 시기는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 시대를 열면서부터다. 이 시기 간토 평야는 이미 충분히 퇴적되어 비옥하면서도 일본 열도에서 가장 넓은 평야지대가 되었다. 열도의 중간 위치에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이었지만, 지역민들이 호전적이고 독립적인 기질이 강한 데다가 과거에 바다였던 저지대 특성상 침수피해가 잦아[25] 농업 산출량이 적었다. 하지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관개를 개선해 일본의 중심으로 가꾸었다.
도쿄도 일대는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에도는 18세기에는 인구 130만에 달하는 대도시로 성장하는데, 이는 동시대의 다른 수도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인구밀도이다. 인구수만으로는 청나라의 수도 베이징, 영국 하노버 왕조의 수도 런던,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수도 파리를 한참 능가한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과 설명이 있지만, 학자들 다수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 덕에 쌀 농사를 집약적으로 지을 수 있었고 상업이 발달했음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에도 막부가 무너지고 메이지 유신으로 대정봉환, 왕정복고로 천황의 권력이 강화되자 일본 황실은 에도를 도쿄으로 개칭하고 궁궐을 도쿄로 옮겼다. 이때 천도를 명시하지는 않아서 명목상 황실 수도는 여전히 교토지만 일본 황실은 교토에는 거의 체류하지 않았다. 이어 요코하마-도쿄 철도 부설을 시작으로 항구 요코하마와 도시 도쿄가 일본 근대화의 중심축이 되며 인구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0세기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역도시권으로 성장했다.
그렇게 성장하던 중인 1923년, 규모 7.9인 관동 대지진으로 대화재가 일어나, 목조 위주였던 건물들이 크게 손실되고 사망자 10~14만여 명이 발생하는 사상 최악의 재해를 겪었다. 피해는 일본 전체를 휘청거리게 할 정도였지만, 복구 과정에서 더욱 근대적인 도시로서 재건되는 계기도 되었다. 그러나 2차대전 종전 직전인 1945년에 도쿄 대공습이라는 무차별 폭격이 가해져 재건되었던 도쿄는 또다시 수많은 사상자와 건물 손실로 잿더미가 되었다. 이렇게 거대한 타격을 두 번이나 받았기 때문에 현대 도쿄에는 과거 '에도'라고 불렸던 시기의 모습은 거의 남지 않았다.
현재 도쿄의 모습은 한국전쟁 이후로 일본이 급속발전을 거치는 과정에서 현대적 건물들을 지어올리면서 나타난다. 버블 경제 시대에는 우후죽순같이 수많은 빌딩이 들어서게 되었고 버블 이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5. 지리
구부의 동부는 충적평야이며, 구부의 서부와 다마 북부는 선상지, 다마 서부는 산지, 다마 남부는 구릉지대이다. 그 외 도서 지역인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는 화산섬이며 현재에도 화산 활동이 진행 중이다. 타치카와시 아래로 타치카와 단층이 있어 지진 가능성이 있다.[26]
구릉지대와 산지가 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1만 7천 km² 넓이[27] 인 간토 평야 위에 위치하기에 도쿄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수도권은 지리적 제약 없이 확장할 수 있었다.
도시화뿐만 아니라 실제 면적도 넓어지고 있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만큼, 도쿄는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간척이 되어와 현재 23구 면적의 약 1/5가량인 124 km²가 해수면보다 낮다.
도 전체가 서고동저로 지역내 고도차가 있는데, 고지대를 야마노테, 저지대를 시타마치[28] 라고 한다. 크게 나누면 스미다강 기준 서쪽 절반, 동쪽 절반으로 고저가 나뉜다.
간척지를 비롯한 저지대는 지반이 약하고 수해에 취약한 약점이 있는데 이것이 큰 문제로 다가오게 된 경우가 바로 관동대지진이었다. 지진피해를 직격으로 맞은 도쿄 안에서도 저지대의 피해가 더 컸기에, 사후 지진대비를 다지는 과정에서 도쿄개발의 무게중심이 야마노테로 향하게 되었다.
200개가 넘는 세계 수도들 중 압도적으로 가장 지진이 많은 도시이다. 도쿄에서는 3개 판이 충돌하기 때문이다.[29] 겐로쿠 대지진이나 관동 대지진과 같은 수도직하지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규모 8의 지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수도가 위치했음은 잠재적으로 큰 부담이다. 일본이 지진이 많은 나라라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도쿄는 일본의 다른 대도시보다 지진이 훨씬 잦다. 오사카와 나고야 등 다른 대도시에서는 한 달에 한 번도 지진을 느끼기 힘들지만 도쿄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은 지진을 느낄 정도이다.[30]
관동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후 지진에 취약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일본 정부는 도쿄가 수도로서 입지가 나쁘다고 여겨 후쿠오카, 오카야마, 경성 3곳을 수도 이전 후보지로 정한 적이 있다. 그 중 지진이 없었고 대륙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 점 등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지였던 경성[31] 으로 천도하고 조선을 본토화하려는 움직임이 잠시 있기도 했다. 뉴스기사
6. 기후
한국의 기상청 정의에 의하면 본토와 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를 아우른 도 전체가 아열대기후[32] 이다. 쾨펜의 기후 구분으로는 'Cfa'에 속한다. 일본 국내에서는 '태평양측 기후'로 구분한다.
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의 직접적 영향으로 매우 고온다습하다. 반면 겨울은 푄 현상의 영향으로 따뜻하면서 건조하다. 2018년 1월에 한파가 몰아칠 때 서울은 영하 18도를 기록하는 동안 도쿄에선 '''영하 4도'''를 기록했는데, '''이것이 1970년 이후 48년 만에 있는 추위'''라고 한다[33] . 따뜻한 겨울에 익숙한 도쿄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의 기온을 보고 기겁하며 사람이 살 수 있냐며 상상할 수 없는 추위라는 반응이었다.[34]
역대 기온 최저기록은 1876년 1월 13일의 '''-9.2 ℃'''이고, 최고 기록은 공식 기록은 39.5℃, 비공식 기록으로 42.7℃이다.[35]
위도가 비슷한 대구시나 전주시와 비교하면 도쿄의 우기가 더 길다. 대구와 전주는 맑은 날씨만 계속되다가 6월 장마철에 들어서야 강우량이 치솟지만, 도쿄는 3월부터 100 mm 이상으로 내리는 비가 10월까지 꾸준히 내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영국 런던처럼 우산은 상시 필수품이다.
위 표는 도쿄 도심이 아닌 공원쪽에서 측정한 기록이며 도심에서 측정한 기온은 다음과 같았다.
도쿄 중심부쪽은 대도시 특유의 열섬현상 때문에 기온이 더 높게 나타난다. 위 기후표를 기준으로 했을때 여름의 도쿄는 한국의 어떤 곳보다 더 덥다.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1981~2010년 평균 7.3일이지만 도쿄는 같은 기간 약 4배인 27.3일을 기록했다. 겨울은 도쿄보다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와 비슷할 정도로 따뜻하다. 일본 기상청에서 정의하는 한겨울(최고기온 0도 이하, 일본어로는 真冬)은 없다시피 할 정도이며, 4월 하순부터 반팔 차림이 보이기 시작해서 10월 초까지 이어진다.
반면 도심을 벗어나 다마 지역의 서부로 갈수록 내륙이라는 점과 산지라는 점이 겹쳐져 춥고 연교차가 큰 날씨가 나타난다. 눈 내리는 일이 극히 드문 도심과는 달리 강설량이 상당한 지역들이 있다.
도쿄에 속한 이즈 제도는 해양성 기후, 오가사와라 제도는 사바나 기후이다. 본토에서 거리가 매우 멀기에 기후가 전혀 다르다.
미국에서 도쿄와 기후가 비슷한 도시를 들자면 애틀랜타를 꼽을 수 있다.#
7. 난개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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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녹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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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부분이 오래된 목조주택으로 된 난개발 지역들이다
인구가 밀집한 동부는 스프롤 현상 탓에 도시공학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는다. 도쿄도는 국토 80%가 산지인 일본에서 드문 대평야인 간토 평야의 남단에 있는데, 도쿄 광역권은 이런 평야에 개발제한구역이나 녹지대 없이 끝없이 시가지가 이어진 형태이다. 자연녹지는 대부분 하치오지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 타마 지역에 집중되었으며, 시가지에서 가장 가까운 자연녹지는 다카오산(高尾山)이다.
도쿄의 난개발 문제는 개화기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근대도시로 발전하면서 나타난 부작용이다. 19세기에는 도시공학이란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무분별한 시가지 확장을 통제할 수 없었다. 여기에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일본인의 취향[36] 이 결합하게 되어 용적률 낮은 건물들이 도시를 뒤덮었고 사회간접자본 관리가 매우 어려워졌다.[37] 서민 주거지는 아직도 낡은 목조주택이 많다.
이러한 도시구조는 자연재해나 공습, 화재 등에 매우 취약하다. 관동 대지진, 그리고 2차대전 때 미군이 도쿄 대공습을 하자 시가지의 절반 이상이 불타 어마어마한 인명피해를 내었고, 현재도 수도직하지진이 일어난다면 매우 위험하다는 평을 받는다.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도 당국에선 목조주택이 많은 주거지역의 재건축 지원과 일부 블록 재개발, 재정비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8. 행정구역
8.1. 변천사
지금의 도쿄도 지역은 폐번치현 이전에는 무사시노쿠니(武蔵国) 산하 '''도시마군(豊島郡)'''[38] , 에바라군(荏原郡)[39] , 카쓰시카군(葛飾郡)[40] , 아다치군(足立郡)[41] , 니쿠라군(新座郡)[42] , 타마군(多磨郡)(현 도쿄도 나카노구, 스기나미구, 세타가야구 일부, 타마 지역 대부분) 지역이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막부를 설치하면서 도시마군 남부지역이 에도시(江戸市)로 분리되었다.
1868년에 에도시가 도쿄시로 개칭되었고 이와 동시에 도쿄부 청사가 설립되었다. 1869년~1871년의 기간 동안에 무사시노쿠니 중 지금의 도쿄도에 해당하는 지역은 도쿄부[43] , 시나가와현(品川県)[44] , 우라와현(浦和県)[45] , 코스케현(小菅県)[46] 으로 쪼개졌다. 1871년에 시나가와현, 우라와현, 코스케현 등이 폐지되면서 1872년에 도쿄부 산하 행정구역 단위로 도쿄시와 여러 군을 두었다. 1878년에 근교의 도시마군, 카쓰시카군, 아다치군, 타마군은 각각 키타토시마군/미나미토시마군, 미나미카쓰시카군/히가시카쓰시카군/카쓰시카군, 미나미아다치군/아다치군(사이타마현), 미나미타마군/히가시타마군/키타타마군/니시타마군으로 쪼개졌고[47] , 1896년에 미나미도시마군과 히가시타마군이 통합하여 도요타마군(豊多摩郡)이 출범하기도 했다. 1889년 시정촌제의 시행과 함께 도쿄시, 교토시, 오사카시 등 3대 대도시에 대해서는 현지사가 시장을 겸하는 등 일반시와 구분되는 특례가 도입되었다가 1898년 폐지됐다.
1932년 도쿄 대확장 직전 현재의 도쿄도 일대 행정구역도. 1930년대 도쿄 대확장 지도.
1932년 도쿄시 대확장 이전까지는 도쿄시는 황궁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지금의 미나토구, 주오구, 지요다구, 다이토구, 분쿄구, 고토구, 신주쿠구 동부 일대)에 국한되었으며 면적은 한국의 한성부 성저십리+사대문안 보다는 약간 좁았다. 1932년 도쿄시가 대확장하였고[48] , 1936년에는 기타타마군 일부 지역(지금의 세타가야구 서부지역)을 도쿄시로 추가 편입하였다.[49] 도쿄시가 편입한 주변 군들은 '''도요타마군(豊多摩郡), 에바라군(荏原郡), 미나미카쓰시카군(南葛飾郡), 미나미아다치군(南足立郡), 키타토시마군(北豊島郡)의 전역 및 키타타마군(北多磨郡) 일부'''[50] 이다. 이 중에 도요타마군, 에바라군, 마나미아다치군, 키타토시마군, 미나미카쓰시카군은 군이 통째로 도쿄로 편입되면서 폐지됐다.
1943년에 도쿄부와 도쿄시를 통합하여 도쿄도가 되었으며, 기존의 도쿄시 지역은 35개 특별자치구로 개편되었다가 23구로 통폐합됐다.[51] 1943년 이전에는 도쿄시도 도쿄부 산하의 기초자치단체였다. 한국식으로 비유하자면 지금의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서울도 서울시 성북구'[52] 였던 셈. 이후에도 도쿄도와 인접 현 간의 사소한 경계조정은 몇 번 이뤄졌다. 서울시에 비해서는 인접 광역자치단체와의 경계조정이 자주 이루어졌다. 참고로 2018년 기준 가장 근래에 이루어진 경계 조정(도쿄도 마치다시 -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은 2016년에 실시했다. 해당 일본어 위키백과.
8.2. 도쿄도 내의 행정구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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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町)은 「마치」 혹은 「조」라고 읽고, 촌(村)은 「무라」 혹은 「손」이라고 읽는다. 일본은 이렇게 같은 단위의 행정구역을 나타내는 똑같은 한자가 읽는 법이 다르다. 정과 촌을 「마치」와 「무라」로 읽을지 혹은 「초」와 「손」으로 읽을지는 보통 현 단위로 통일되지만, 일부 현에서는 같은 현 내에서도 읽는 법이 혼재된다. 도쿄에서는 23구 바깥 지역에 있는 정(町)은 「마치」, 촌(村)은 「무라」라고 읽는다.
8.2.1. 도쿄도 구부 (통칭 도쿄23구 또는 도쿄특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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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다른 도시들의 구들은 전부 일반구인데, 도쿄 23구는 자치구이다. 도쿄부에서 도쿄시가 분리되었을 때 설치된 구들이기 때문이다.[53] 도쿄의 중심지이며, 일본인들이 특별한 언급 없이 도쿄라고 하면 이 23구 지역을 의미한다. JR 히가시니혼에서도 '都区内パス'가 있는데 바로 여기서 따온 것이다.
- 1943년 도쿄부와 도쿄시가 통합되었을 당시 도쿄시의 구는 35개구였으나[54] 1947년 3월 15일에 22개로 통폐합되었고, 같은 해 8월 1일 이타바시구에서 네리마구가 분구되어 현행 23개구가 되었다.
- 23구는 원래는 특별지방공공기관이었으나, 2001년 법 개정으로 보통지방공공기관이 되었다.
8.2.2. 타마(多摩) 지역
한국으로 비유하면 시 지역은 서울특별시로 편입된 광명시, 안양시 등의 인접 위성도시와 비슷한 느낌이고, 마치 지역은 서울특별도로 편입된 남양주시의 각 농촌지역 혹은 양평군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도쿄 23구와 다른, 완전히 별개의 지역로 구분되는 경향이 크다.
8.2.2.1. 시 (26시)
8.2.2.2. 니시타마군 (3정 1촌)
8.2.3. 도쿄도 도서부 (2정 7촌)
8.3. 구부 지역과 타마 지역, 오오시마 지역과의 차이
같은 광역자치단체인 도쿄도에 소속되었지만 구 도쿄시인 구부 지역과 근교 지역인 타마 지역은 여러 가지 차이가 있다. 이 지역들은 상술했듯이 도쿄 23구와 다른, 주소만 같을 뿐 완전히 별개의 지역로 구분되는 경향이 크다.
대표적으로 전화 지역번호이다. 구부 지역 전역과 코마에시 전역, 쵸후시 및 미타카시의 각 일부만 지역번호 03을 쓰고, 타마지역의 나머지 지역은 042 등 04xx계열의 지역번호를 쓴다. 이를 한국에 비유하자면, 서울과 접경하는 경기도 위성도시들이 서울특별도로 통합되었지만, 지역번호가 02로 전부 통합되지 않고 구 서울특별시 자치구 지역, 광명시, 과천시 전역과 하남시 일부, 고양시 덕양구 일부 정도만 지역번호 02를 쓰고 고양, 구리, 남양주, 성남, 안양 등 나머지 서울특별도 산하 자치시 지역은 여전히 031을 쓰는 격이다.
광역행정 기능이 완전히 도쿄도 본청으로 통합되지도 않았다. 타마 지역 시정촌 상당수는 도쿄도 수도국(서울로 치면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위탁하지만 일부 산하 시들은 자체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운영한다. 수도인프라 말고도 도시가스도 도쿄가스가 운영하지 않는 곳이 좀 있는 편. 오오시마 및 기타 섬지역은 아예 다른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경기도에 비하면 광역행정 기능이 광역지자체 중앙(도청)으로 좀 더 통합된 편이다.
9. 스포츠
9.1. 올림픽 및 아시안 게임
1964 도쿄 올림픽의 개최 도시이다. 본래 1940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중일전쟁으로 개최권을 핀란드의 헬싱키로 뺏기듯이 넘겨졌고 그마저도 제2차 세계대전 때문에 완전히 취소되었다. 1964년 올림픽을 개최하여 도쿄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으로 두 번째 유치에 성공, 아시아에서 최초로 하계 올림픽을 2번 개최한 도시가 될 예정이다.[55][56]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57]
아시안 게임은 1958 도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적이 있다.
9.2. 야구
도쿄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클럽이 두 개. 하나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이고 또 하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이다. 둘 다 센트럴 리그 소속이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메이지진구 야구장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도쿄 돔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다. 퍼시픽 리그 팀도 없었던 건 아니며, 치바 롯데 마린즈, 다이에이 유니온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도 도쿄를 연고로 한 적이 있었다. 그 중 다이에이 유니온즈는 팀 홀수 문제로 해체, 치바 롯데는 도쿄 스타디움이 마음에 안 든다고 구장 매입을 거절했다가 집이 없어지는 바람에 무연고 구단이 되었고, 홋카이도 닛폰햄은 도쿄에 오랫동안 지내면서도 워낙 관중이 안 모이자 마침 삿포로에 월드컵을 이유로 지은 실내구장이 있어 홋카이도로 멀리 날아가며 도쿄 연고 퍼시픽 리그 구단은 소멸하였다.[58]
이중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구단을 넘어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클럽이며 도쿄를 상징하는 명문 구단이기도 하다.[59]
도쿄돔은 일본 최초의 돔구장인데 2006년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동아시아 지역 조별 예선이 치러진 구장이기도 하며, 인기 가수의 공연장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일본프로야구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가끔씩 팬 확보를 위해 홈 경기를 치르기도 한다.[60]
가스미가오카(霞ヶ丘)에 위치한 메이지진구 야구장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 중 하나이며 일본 대학야구의 성지로 여겨지는 장소다. 고시엔의 도쿄지역 최종 예선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기에 일본의 야구만화에서도 한신 고시엔 구장만큼이나 자주 등장하는 경기장이다.
9.3. 축구
도쿄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단은 J1리그에 FC 도쿄, J2리그에 도쿄 베르디와 마치다 젤비아가 있다. FC 도쿄와 도쿄 베르디는 도쿄도 쵸후시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공유하고 마치다 젤비아는 마치다시의 마치다 시립 육상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3개 구단 모두 23구 구내가 아닌 타마 지역에 있는데, J리그 출범 당시부터 국립 카스미가오카 육상 경기장의 특정구단 독점이 금지되었기 때문. 올림픽 이후에 카스미가오카 경기장을 재건축한 도쿄 신국립 경기장에 FC 도쿄가 이전해 오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현재 도쿄 신국립 경기장이 된 국립 카스미가오카 육상 경기장은 일본 고교축구의 성지로, 전국 고등학교 축구 선수권 대회의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고 매년 1월1일 천황배 결승전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2009년과 2010년에는 중립구장 단판 경기로 진행되는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도 유치했는데 막상 두 시즌 모두 한국의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 천마가 우승하며 일본 축구의 성지가 2년 연속 K리그 팀들의 잔치집이 됐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유치 도시는 아니다. 월드컵 결승전은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개최됐고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는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가 사용되고 있다. 2022년 월드컵 유치 도시로 선정했으나, 일본이 개최국 선정 투표 2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이번에도 유치에 실패했다.
9.4. 농구
BJ리그의 도쿄 아파치가 있었는데, 재정 문제로 인해 해체되었다. 그러나 2016년 JPBL로 재편이 이뤄지면서 기존 NBL 실업팀까지 포함해 도쿄 연고팀이 대폭 늘어났다.
10. 정치
2010년대 들어서는 보수세가 강하다. 다만 이것은 2000년대 이후 '''도쿄도마저 등을 돌렸다'''고 해석해야 하는데, 2010년대 일본은 제2차 아베 신조 내각이 아베노믹스를 위시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낸 반면 야당은 개헌 이슈 등 정치적으로 '''어쨌든 경제성장을 이끌어낸 여당과 날만 세우거나''' 내부적으로 크게 분열하는 등 삽질을 반복하였기 때문이다. 2010년대 일본에서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보수의 세가 강하다. 게다가 도쿄 내 구(區)로 들어가면 혁신정당 중 일본 공산당, 입헌민주당 등 일정한 지지율이 나오면서 생각 외로 많이 당선되기도 하니 도쿄가 유독 보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1990년대까지는 중의원이나 참의원 선거에선 혁신계 우세 지역이었고, 2012년 총선 이전까지도 몇몇 선거를 제외하면 혁신계가 강세였던 구역도 많았다. 다만 자민당의 득표율도 아주 낮지는 않아 제법 점유율을 차지했고, 도지사 선거의 경우 1967~1979년까지 혁신계가 1차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무소속 후보가 1차례 시장직을 역임한 것을 제외하면 보수계 강세였다. 그 외 다양한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기 쉬운 곳답게 인디[61] 후보도 많은 편이다.
도쿄도지사는 2000년대 이시하라 신타로가 맡다가, 후임 도지사로 이시하라가 지원한 이노세 나오키가 되었다. 그러나 이노세는 2013년 12월 19일 정치자금 스캔들에 휘말리며 1년 만에 지사직을 사퇴했다. 여담으로 이때 변명하는 과정에서 희대의 무리수를 남발해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2014년 2월 9일에 도지사 선거가 실시되기 전까지는 공석 상태였으나, 2014년 2월 9일에 도지사 선거가 예정되고 우선 전직 총리인 호소카와 모리히로[62] 가 출마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그를 지지했다. 둘의 정치 성향은 상당히 어긋나지만 당시엔 탈원전을 주제로 자민당에 대항해 뭉쳤다.
자민당에선 전 후생노동대신을 지낸 마스조에 요이치[63] 가 나와 아베 총리의 지원사격까지 받았다. 사회당/공산당 진영에선 우쓰노미야 겐지[64] 후보가 지원을 받고 나왔다. 전 지사인 이시하라 신타로는 항공자위대 막료장을 역임했고 2008년 논문 사건으로 막료장에서 경질당한 다모가미 도시오를 지지했지만 관심이 총리 대 총리 대결에 쏠리다 보니 묻혔다. 결과는 자민당 마스조에가 탈원전 이슈를 복지와 올림픽 등 기타 다른 문제로 잘 비껴나가며 당선, 호소카와는 우쓰노미야와의 단일화[65] 나 민주당의 지원 등을 거부하는 등 정치 감각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우츠노미야 변호사보다도 더 적은 득표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하지만 이 마스조에 요이치마저 이노세 나오키 같이 정치자금 스캔들로 사임하고 2016년 도쿄도지사 재선거에선 반아베 우익인사인 고이케 유리코 후보가 첫 여성 도쿄도지사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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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의 도민퍼스트회가 사학비리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던 아베 신조의 자민당을 완패시키고 새로운 도쿄 기반 정당으로 떠오르는 기세였으나, 3달 후 치뤄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자민당이 다시 도쿄 지역 의석을 휩쓸어 고이케가 이끌던 희망의 당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야권분열에도 불구하고 혁신계인 입헌민주당이 선전한 편이었다.
10.1. 국회의원
중의원 선거구는 총 25개 선거구가 배정되었다. 선거구별로 보면 23구 지역 중 도심 및 부도심 지역은 자민당과 민주당계 정당이 경합을 벌이고[66] , 도심 지역에서 멀어질 수록 주로 자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67] 특히 23구 지역 내 선거구들 중 8구, 11구, 17구는 자민당이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지역구다. 타마 지역은 18구[68] 와 21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들이 대체로 자민당 경합 우세~우세를 보이는 상황인데, 그 중 25구는 타마 지역 내 선거구들 중 자민당이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지역구다.
10.2. 도의회
- 도쿄도의회는 1인회파의 결성은 인정하나, 법적 의미의 회파의 요건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1인 회파는 무소속으로 칭한다. 다만 무소속 뒤에 괄호를 붙여 정치단체명을 표기한다.
11. 교육
12. 대중매체
일본 최대 도시권답게 애니메이션/만화/소설 등을 불문하고 많은 매체에서 배경이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번안/현지화될 땐 당연하게도 대부분은 서울로 현지화된다. 예를 들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6기에선 도쿄 만이 한강으로 나온다.
도쿄를 배경으로 한 작품 중엔 거장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걸작 동경이야기와 야마다 요지에 의해서 리메이크된 영화 동경가족 등이 있다. 그런데 본격 전국구 미연시 『센티멘탈 그래피티』에서는 이곳 출신 히로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1탄 주인공의 거주지이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파리 등과 마찬가지로 여러 미디어에서 수십번이나 파괴된 도시, 적은 아무래도 고지라 같다. 단 뉴욕이 영화 쪽에서 주로 파괴된다면 도쿄는 애니메이션 쪽에서 주로 파괴되는 것이 차이점이다. 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 배경이면 10에 9은 폭격당해서 박살나는 곳으로 나온다.
《가면라이더 쿠우가》에선 인구 밀도가 높다는 점을 이용, 그론기들이 단체로 모여들어 게겔을 했다.
도쿄가 작품 무대가 되는 《기생폭탄》에서는 기생폭탄을 먹은 사람이 이 도시를 떠나게 되면 폭발해서 죽는다.
《도쿄 레이븐스》의 무대. 현대의 도쿄를 무대로 하지만 음양술과 영적 재해가 혼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라스트 브롱크스』의 스테이지 모두가 실존하는 도쿄의 각종 명소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신주쿠의 도쿄도청, 시부야의 교차로, 베이브리지, 유메노시마, 하네다 공항 등등을 당시 그대로 재현했다.
도쿄 구울에서는 도쿄 내의 구역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구울들이 설치고 다니며, 또한 그 구울들을 잡기 위해 구울 대책국의 수사관들이 뛰어다니는 무시무시한 곳이다.
여신전생 시리즈에선 본가, 외전 모두 주무대로 등장한다. 물론 작품 분위기상 나중에든, 아니면 처음부터든 '''망한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는 EI-01에 의해 수도권 전역이 본토로부터 아예 잘려 나가 하늘로 들어 올려졌다.
스쿠비 두에서는 괴물이 된 새기가[72] 도쿄를 습격한 적이 있다.
킴 파서블에서는 킴과 론이 도쿄에서 간 에피소드가 많다.[73]
《쓰르라미 울 적에》에 등장하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다. 쓰르라미 울 적에의 최대 흑막 타카노 미요도 이들에게 놀아난 것에 불과한데, 본작에선 빙빙 돌려서 말하지만 결국 가리키는 건 '''일본 정부'''다. 자신들의 파벌 싸움을 위해 히나미자와 대재해를 일으킬 만한 장본인들.[74]
만드는 게임마다 개발살을 낸다.
모던 컴뱃 5에서도 나온다. 공격대에 패배하고 맨 시큐리티 군대까지 주둔해 가며 털리나 피닉스에게 결국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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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 레지던트 이블에서 엄브렐러의 본사(정확히는 시부야 지하)가 있는 곳으로 등장했다. 첫 등장은 3의 마지막 장면으로 좀비로 가득찬 모습이다. 이후 지하로 내려가면서 지하 본사에서 긴급회의를 하는 이사회의 모습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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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4에서도 등장, 오프닝 장면에서 시부야에서 일어난 일본의 바이오해저드 상황으로 등장한다. 4년 후 시부야 지하에 있는 엄브렐러 본사가 앨리스 군단(복제인간들)의 공격을 받는다. 그곳에 있던 엄브렐러 직원과 사병들이 모두 괴멸, 이후 웨스커 회장이 도망치면서 작동시킨 폭탄(파괴력이 핵무기급)[75] 때문에 본사가 있던 지역이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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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편에서는 엄브렐러 비밀 테스트장의 세트, 시부야 세트로 등장한다.
영화 《투모로우》에서는 치요다에서 기후이상으로 인해 갑자기 거대한 우박이 떨어지면서 아수라장이 된다.
《벡실 2077 일본쇄국》에서는 '가의 미친 행각에 그나마 인간의 의지를 유지한 희생자들만 남아있었다. 결국 여기의 사람들도 전부 사망, 일본은 황무지만 남았다. 정부는 커녕 근본이 되는 국민조차 없어서 주인 없는 국토가 된 일본은 작품이 끝난 시점후에는 아무리 황무지라도 땅을 차지하려는 국가들이 몰려와서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을것이다. 완전히 프론트 미션1의 허프만 섬보다 몆천배는 될것으로 추측된다.
《도쿄 매그니튜드 8.0》에선 도쿄 한복판에 초강진이 일어났을때의 상황을 아주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시뮬레이션해서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이를 수도직하지진이라 부른다. 일본 방재관의 설명을 들어보면 일본에서 앞으로 20년 정도 안으로 실제로 그만한 M7수준의 강진이 닥친다고 한다. 40층이 넘는 도쿄도청 꼭대기에서 시내를 바라보면 초강진이 닥쳤을 때 일본이 입을 피해가 상상도 안 갈 정도이다. 도호쿠 대지진이 일본 동북부 지역에 막심한 피해를 냈으나 진원지가 수도직하지진의 진원지로 예상되는 곳과 다소 차이가 있다. 2011년의 그 지진이 200년마다 찾아온다는 그 지진이었을지, 아니면 근시일 내에 찾아올 본편의 전주곡이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장담할 수 있는것은 도쿄에 수도직하지진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매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 정도이다.그리고 M9급 대지진이 간토 지방에 주기적으로 오기도 한다. 사실 규모가 규모인 만큼 수도직하로 M7이 오는 것보다 이쪽이 더 피해가 클 가능성이 높다.
코펠리온에선 2016년에 오다이바에 원자력 발전소를 지었다가 대지진으로 멜트다운을 일으키며 폭발했기 때문에 그후 20년 동안 방사능에 오염된 2036년의 도쿄가 무대이다.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한 블랙코미디 영화 《도쿄원발》(원작 히로세 타카시, 감독 야마카와 겐)에서는 원자력발전소가 새로 세워진 곳으로 나오는데, 이 영화의 내용은 픽션이지만 철저하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실제 전세계 원자력 실태를 현실적으로 담아내었고 일본의 정치 현실도 풍자했다.
《Fate/Prototype 시리즈》의 배경이다. 아직 건설 중이던 우미호타루 휴게소가 박살나고 도쿄 전체가 없어진다는 인질로 잡히고, 7일간 대홍수 위협을 겪는 등 갖가지 고생을 겪는다.
2014년 애니메이션 잔향의 테러의 전체적인 배경이 된다. 도입부 부터 도쿄도청이 박살난다.
일본의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인 듀라라라!!는 도쿄의 번화가 중 한 곳인 이케부쿠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러브 라이브!에서 도쿄 부근 또는 아키히바라 부근의 오토키자카 학원을 무대로 하고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최종 전투의 무대로 등장한다. 일명 '메가 도쿄'로, 후지산 인근까지 마천루들이 들어선 광대한 크기가 압권.
퀄리디아 코드의 주요무대가 되는 지역 중 하나다.
메종일각의 가상 배경인 토케이자카는 도쿄의 히가시쿠루메를 모티브로 삼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서울 촬영에 대한 일본 팬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는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는 도쿄가 등장한다.
날씨의 아이에서는 작중 모리시마 호다카가 카미카쿠시 당한 아마노 히나와 함께 하늘에서 다시 돌아온 후 약 3년 간 지속된 폭우로 동부 지역이 침수된다. 침수된 채 방치된 레인보우 브릿지가 압권. 다만 수상 택시나 수상 버스가 다니는 등 여전히 도시로써의 기능은 하고 있다.
도미네이션즈의 부두 원정 목적지 중 하나로 등장한다.
심시티 빌드잇의 공항 목적지로 등장한다
13. 관광
14. 출신 인물
14.1. 가상 인물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이이다 텐야,오지로 마시라오,세로 한타,하가쿠레 토오루
- 노래의☆왕자님♪ - 잇토키 오토야
-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 - 하야미 히로, 미하마 코우지, 니시나 카즈키, 타치바나 유키노조, 쥬오인 카케루, 스즈노 유우, 이케부쿠로 에이스, 고탄다 코코로
- Fate/Grand Order - 후지마루 리츠카
[1] 국립국어원의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일본어 어두의 청탁은 구별하여 표기하지 않는다. 일본어의 청음, 즉 무성음은 그 기식(숨을 내뱉는 정도)이 약해 우리말의 ㅋ, ㅌ, ㅊ와 같은 거센소리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통용 표기에서도 '토쿄'라고는 잘 쓰지 않는다. 다만 최영애-김용옥 표기법에서는 '토오쿄오'라고 쓴다. 히라가나를 그대로 읽으면 '토우쿄우'이긴 하나, 일본어의 o단 뒤 う는 앞 o단 모음의 장음으로서만 기능하며, 우리말에서는 고유어 표기에서조차 장단음을 따로 구별하여 표기하지 않으므로 그냥 '도쿄'가 된다.[2]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Tōkyō. ō 위의 macron(¯)을 뗀 표기 Tokyo가 널리 알려졌다.[3] 日本東京市를 한 글자로 섞어서 표현한 것으로 1889년부터 쓰였다.[4] 오가사와라 제도 등 도쿄도에 속한 일부 도서지방[5] 인접 현과의 경계 조정이 잦고, 매립지가 계속 도쿄만을 메우고 있어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다.[6] 정촌(町村) 위로 1군(니시타마군) 4지청(도서부)이 있으나 일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7] 자연시로 따진다면 서울과 50분정도 시차가 있다. 도쿄의 경도가 동경 139도 41분, 서울은 동경 126도 58분인데 같은 UTC+9를 사용하기에 평균적으로 서울에서는 태양이 12시 32분에 남중하고 도쿄에서는 11시 41분에 남중한다.[8] 추계인구, 2021년 1월 1일#[9] 일본의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인 .jp 도메인은 구조가 복잡하다. 도쿄도 정부의 도메인은 metro.tokyo(.lg).jp(lg는 local government이다), 도쿄도 산하 시와 구는 city.이름.tokyo(.lg).jp, 정(町)은 town.이름.tokyo(.lg).jp, 촌(村)은 vill.이름.tokyo(.lg).jp(vill은 village이다.) 형태의 도메인을 쓴다. 이런 복잡한 형태의 도메인을 할당하는 것은 미국의 .us 도메인과 유사하다.[10] 신규 최상위 도메인.[11] 도쿄메트로 촬영[12] 공식 슬로건.[13] 고등학교 사회탐구 세계지리 중 / 네이버 지식백과[14] 단, 오가사와라 제도 등 일부 도서 지역은 행정상 광역권이지만 오세아니아 지역의 영향력이 강하다. 물론 인구는 희박하다.[15] 江戶ヲ稱シテ東京ト爲スノ詔書[16] 배로 '''25시간'''을 가야 하는 거리에 위치함.[17] 단, 이용가능한 면적은 도쿄23구가 훨씬 넓다. 시내에 폭 1 km짜리 강이 흐르고 도처에 산이 솟은 서울과는 달리 도쿄에는 지형적 장애물이 적기 때문이다.[18] Sassen, Saskia - The Global City: New York, London, Tokyo.[19] 現 교토[20] 現 오사카[21] 江戸ヲ称シテ東京ト為スノ詔書[22] 특히 교토 기반의 기득권층들의 반발이 강했다.[23] 홋카이도는 도(道)이다.[24] 방위성만 육군성이 있었던 신주쿠구의 이치가야에 있으나, 황거를 기준으로 거리가 멀지 않아 치요다구 집중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재무성 산하의 관세국 등 일부 기관은 다른 지역에 세운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핵심관청은 치요다구 한 곳으로 압축된다.[25] 과거에 바다였다가 메워진 충적평야에서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침수다.[26] 여기서의 지진은 지각판의 충돌과는 무관한 별개의 지진이다.[27] 대략 강원도의 면적[28] 단, 야마노테와 달리 지리적 의미만이 아니라 문화적 구분에도 쓰이는 단어이다. 그 경우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고 서민적인 거주구역을 칭할 때 쓴다.[29] 도쿄 지하로 태평양판, 필리핀판, 북아메리카판이 위치한다. 유라시아판도 100 km밖에 안 떨어져 있어 4개 판이 만난다고 봐도 무방하다.[30] 특히 사가미트로프와 너무 가까운 게 가장 큰 문제이다. 단층 지진의 위험은 다른 지역도 안고 있지만 도쿄는 그보다 훨씬 파괴적인 해구형 지진의 위험까지 안았기 때문이다.[31] 경성 근처 경기도 용인군이라는 설도 있다.[32] 최한월 평균기온 5.1도 이상(6도 이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음)이며 18.0도 이하인 기후[33] 공교롭게도 서울 역시 48년 전에 영하 20도를 기록한 뒤로 현재까지 영하 20도를 기록한 적이 없다. 서울로 치면 1970년 이후 48년 만에 영하 20도의 날씨가 다시 찾아온 셈.[34]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1876년 1월 도쿄 평균기온이 '''1.6도'''인데, 이것이 역대 도쿄 평균기온 중 제법 아래를 밑도는(대략 144위 중 '''141위''') 기록이라고 한다. 그러나 2020년 1월 서울 평균기온 '''1.6도'''가 기록되자, 이를 두고 '''역대 최악으로 따뜻한 1월'''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할 정도였다.[35] 서울과 비슷하다. 서울 역대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39.6 ℃'''이고 비공식으로는 같은날 강북구에서 기록한 '''41.8 ℃'''이다. 다만 겨울에는 서울이 '''훨씬''' 추워서 서울의 역대 최저기온 기록은 1927년 12월 31일의 '''-23.1 ℃'''이다.[36] 일본에서도 다마 뉴타운처럼 고밀도 주거환경을 계획적으로 조성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했다.[37] 대조적으로 서울은 분지 지형에다 고층아파트 위주의 고밀도 주거 환경, 1970년대부터 도입된 그린벨트 정책 덕에 도쿄와 비교하면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그 예로 공인중개사에서 서울 25구 내 단독주택 부지 수요가 극히 적다.[38] 현 시부야, 신주쿠, 치요다 등 도쿄도 구부 도심 및 북서부 지역. 에도/도쿄의 뿌리라 할 수 있다.[39] 현 시나가와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도쿄도 구부 남서부 지역[40] 현 도쿄도 구부 동부 지역 및 지바현 도쿄 접경지역, 사이타마현 이바라키 접경지역, 이바라키현 사이타마 접경지역[41] 현 도쿄도 아다치구 일대와 기타 구 일부, 이타바시구 일부 및 사이타마현 일부(사이타마시 대부분 지역 포함)[42] 현 도쿄도 네리마구, 니시도쿄시의 각 일부 및 사이타마현 남부 일부[43] 종전의 에도시 지역. 현 도쿄부 구부 도심지역(1932년 도쿄시 확장 이전의 영역).[44] 지금의 도쿄도 구부의 남서부 및 타마 동부지역[45] 현 사이타마현 일부(지금의 사이타마시를 중심으로) 및 도쿄도 구부 극히 일부. 원래 이름은 오미야현(大宮県)이었으나 같은 해에 우라와현으로 개칭.[46] 도쿄도 구부 동부지역 및 치바현 도쿄 접경지역[47] 이들 중 니시타마군만 지금까지 남아 있다.[48] 서울의 1963년 대확장에 비견될 수 있다.[49] 서울의 1973년 진관동 편입에 비견될 수 있다.[50] 도쿄시에 편입되지 않은 대부분 잔여지역은 현재의 도쿄도 타마 동부지역이다.[51] 일본에서 특별시 제도는 1947년 도입되었기 때문에 도쿄시는 특별시였던 적이 없다.[52] 서울도: 광역자치단체, 서울시: 기초자치단체, 성북구: 서울시 산하 행정구(일반구).[53] 23구는 독립된 자치구로, 도쿄도 산하 시정촌을 포함하여 다른 도도부현의 시정촌과 같은 지위를 인정받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서울특별시와 대한민국의 광역시처럼 구청장과 구의원을 구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다. 일본의 도시 중에서 시민이 자치구장을 직접 뽑는 것은 도쿄 특별구가 유일하고, 23구 각 영문 표기도 Ward가 아닌 City다. 당장 일본의 지방자치법 283조에서도 특별구의 공직선거법상 선거를 인정할 정도.[54] 1889년의 15구에서 확장된 것[55] 그러나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도예산 올림픽 집중, 인력동원 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56] 일본이 IOC에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했을 때, 동계올림픽은 삿포로, 나가노 두 도시를 진행했는데 왜 또 도쿄냐고 지방 주민들이 반발을 심하게 했었다.[57] 단, 이름은 TOKYO 2021이 아닌 TOKYO 2020으로 유지된다.[58] 대신 지역밀착 마케팅으로 이어져 오히려 2000년대 이후로는 득이 되었다.[59] 요미우리 신문은 기업명이 안 들어가면 팀도 때려칠 정도로 보수적이다. 도쿄 베르디 항목 참조.[60] 소프트뱅크는 본사가 도쿄에 위치하여 본사 직원 복지 차원에서 도쿄에서 경기를 개최하기도 한다.[61]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약자로, 독립이란 의미[62] 일본 총리 중 상당히 리버럴. 역사 문제에서도 일본의 과오를 인정했다.[63] 보수계지만 친한성향을 지닌 인물이었다. 2009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이 민주당에 대패했을 때 자민당은 가망이 없다며 탈당했지만 이후 돌아왔다.[64] 반우익성향인 만큼 혐한 시위에 반대하는 인물이다.[65] 둘 다 탈원전이란 큰 그림에선 동의했다. 물론 이념적으론 차이가 있다.[66] 도심 지역인 치요다구, 신주쿠구, 미나토구를 관할하는 1구는 어느 정당도 확실한 우세를 보이지 못하는 경합 지역이며, 주오구, 다이토구, 분쿄구를 관할하는 2구와 이케부쿠로가 속한 10구는 자민당이 우세이다. 반면 시부야구가 속한 7구는 입헌민주당이 우세하다.[67] 3구, 5구, 15구, 16구 등 예외도 있다.[68] 간 나오토 전 총리의 지역구다.[69] 도민퍼스트회에서 탈당한 무소속 의원[70] 입헌민주당 1, 국민민주당 3, 무소속 1. 전부 민진당 출신이다.[71] 도쿄 중심의 지역정당이다.[72] 스포일러 저주의 힘을 피자에 봉인했지만 하필이면 새기가 먹어버린 탓에 괴물이 된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런건 하나도 없었다. 그 괴물 새기는 범인이 조종한 로봇에 불구한 셈.[73] 드라켄 박사의 음모를 막거나 론이 닌자가 되어서 몽키 피스크를 퇴치하는 듯하다.[74] 하지만 도쿄에서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치료를 지원해주는 존재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자. 근본은 노무라 일파이고, 이쪽은 현재의 도쿄 수뇌부가 파멸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타카노를 부추겼던 것.[75] 폭발할 때 거대한 에너지 구체 같은 게 형성되고 폭발 지점은 말 그대로 흔적도 없이 날아가버리는 묘사나 위력에 비해 폭탄 자체의 크기는 별로 크지 않은 것을 볼 때 아마도 '반물질 병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