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목록/만화, 애니메이션
1. ㄱ~ㄷ
- 건담 시리즈[6]
-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 - 처음 나왔을 때는 우주세기 팬들에게 갖은 욕을 먹었지만 턴에이 건담에서 흑역사라는 형태로 받아들였고,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SEED와 최악의 망작으로 손꼽히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거치며 재평가 받았다.[2] 우주세기 시리즈는 유대계에 성전인 시온에서 이름을 따온 지온 공국의 지도자가 나치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등, 유대계권에 있어서 거부감을 보일 요소가 많았는데 이러한 요소를 없애서 본격적으로 서양 진출을 노려보게 되었다.[3]
- 기동무투전 G건담 - 처음 방영했을 때는 건담 파이트라는 상상이상의 소재로 인해 기존 건덕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소재는 둘째치고 스토리는 개념작,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 신기동전기 건담 W - 역시 TV판 방영 당시에는[1] 미소년 캐릭터들 위주라 부녀자 노림 취급을 받고, 인물들이 하나같이 기행천지라 시드 전까지 막장 취급을 받았었으나 건담 역사상 희대의 명작인 극장판 엔드리스 왈츠를 통해 대단한 역전극을 이루어냈다. 게다가 건담 시리즈 중에서 G건담과 더불어 서양권 진출에 성공한 작품. 하지만 엔들리스 왈츠의 경우, 일본과 서양에서 프로즌 티어드롭으로 인해 회의적인 평도 늘고 있다.
- 기동신세기 건담 X - AGE 방영 당시 흥행 부진으로 인해 건담 X는 방송시간 대가 좋지 않았을 뿐, 전반적인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신건담
- 기동전사 건담 SEED - 방영 직후엔 역대 건담 중에서 평이 가장 최악을 달리는 작품이었으나 이후의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덕에 수작은 아니어도 킬링 타임용으로 볼 만한 평작은 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다만 DVD 판매와 상업적 측면에서는 건담 시리즈 전체로 보아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기동전사 건담 00 - 방영된 초기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 작품성 자체도 재평가 되고 있다. 현재는 루리웹 등지에서 수작~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대화와 이해'라는 더블오 및 건담 프랜차이즈 전체의 작품 주제를 잘 반영하고 있기에 신건담 아니 2000년대 초반 비우주세기에서 G레코와 함께 평이 제일 좋다.[4]
- 건담 G의 레콘기스타 - 토미노의 작품중 호불호가 극단으로 갈리지만[5] 이보다 더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UC나빌드 다이버즈, NT가 나왔고, 흑역사 급의 평가를 받는AGE,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철혈 트와일라이트 엑시즈도 있어서 지금은 호평받은 더블오, 빌드 파이터즈, 디 오리진, 썬더볼트, 리라이즈와 함께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후 토미노 감독은 G레코를 5부작 극장판으로 다시 만들기로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거나 추가한 덕분에 스토리가 이해하기 쉬워졌다는 호평이 나왔다.
-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 - 처음 나왔을 때는 우주세기 팬들에게 갖은 욕을 먹었지만 턴에이 건담에서 흑역사라는 형태로 받아들였고, 이후에 나온 기동전사 건담 SEED와 최악의 망작으로 손꼽히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거치며 재평가 받았다.[2] 우주세기 시리즈는 유대계에 성전인 시온에서 이름을 따온 지온 공국의 지도자가 나치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등, 유대계권에 있어서 거부감을 보일 요소가 많았는데 이러한 요소를 없애서 본격적으로 서양 진출을 노려보게 되었다.[3]
- 길티 크라운 - 방영 시기에는 대중들에게 굉장히 많은 혹평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온 비슷한 장르와 소재의 여러 작품[7] 들이 대부분 길티 크라운보다 더 못한 평가를 받고 때 마침 뒤늦게 작품 내에서 성경 해석을 기반으로 한 작품성 부분에서 호평받을 만한 요소들이 주목받고, 작품 내 아티스트인 EGOIST의 꾸준한 활동까지 겹쳐 컬트 팬층이 생겨나는 바람에 비록 비판하는 사람은 여전히 비판하지만 호평하는 사람들도 생겨나 현재는 작품성은 높지만 대중성이 낮아 공감하기 어려워 호불호가 갈리는 매니악한 애니로 입지가 올라왔다.
- 귀멸의 칼날 - 초창기에는 진부한 소재와 질 낮은 그림체 때문에 인기가 저조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앙케이트 순위도 하위권이었고 1권 판매량은 아예 측정 불능일 정도였으나 이후로 다이쇼 로망, 요괴와 흡혈귀의 속성을 합치고 개개인의 사연을 잘 버무려 짠 도깨비 설정, 처절한 귀살대의 싸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귀엽고 달달한 개그, 깊이 있으면서도 담백한 심리 묘사로 어느 정도 팬덤을 쌓는데 성공했고 무한열차 편과 유곽 편이 성공을 거두며 살아남았다가 애니메이션이 엄청난 대박을 터트리며 결국 항상 연간 판매량 1위를 놓친 적이 없던 원피스를 뛰어넘으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 그란벨름 - 지금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달링 인 더 프랑키스와는 정반대로 평가는 상당히 호평이긴 하지만, 같은 해에 방영된 가면라이더+메카물인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몰락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오히려 제로원보다 에그제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스토리, 캐릭터 및 구도, 주제 의식 등의 요소들이 발굴되어 평가가 더더욱 올라갔다.
- 나루토 - 세계적 인기 만화로 몇 년 동안이나 이름을 날렸으나 2부인 질풍전에 들어서고 전쟁편에 들어서면서 안 좋은 소리가 계속 터져나왔고 결국 비판 문서가 따로 생성될 정도로 작품의 평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나루토의 후속작인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가 뱀꼬리는 고사하고 지렁이 꼬리도 안될정도로 막장을 달림에따라 그래도 긍정적인 면도 있었던 나루토는 자연스럽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코믹스보다는 평가가 좋지만 코믹스가 월간 연재이며 VS 오오츠츠키라는 틀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다 내팽겨치다 싶이하여 애니 팀에서는 느려터진 월간 연재의 속도에 맞춰가고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한 애니 만의 스토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이쪽도 평가가 갈수록 안 좋아지고있는데 문제는 코믹스 측에서는 이를 보완할 의지가 없다 보니...
- 니세코이 - 초반의 화제성을 지켜내지 못한 용두사미형 스토리와 과도한 캐릭빨, 범죄조직 미화 등으로 완결 후에도 평가가 박했고 지금도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그러나 몇 년 후에 나온 러브 코미디물인 5등분의 신부나 우리는 공부를 못해 등이 독자들 뒷통수를 거하게 치는 바람에 재평가 여론이 형성 중이다. 특히 우리들은 공부를 못해는 DLC + 멀티버스 엔딩을 내놓아서 더 욕을 먹고 니세코이를 재평가하는데에 한몫 단단히 했다.
- 노틀담의 꼽추 - 개봉 당시에는 디즈니 작품답지 않게 분위기가 어두운 애니메이션이었고, 캐릭터들의 개성 또한 부족했으며, 외모 지상주의로 인해 주인공인 콰지모도가 아닌 조연인 페뷔스에게 히로인을 내주는 최악의 스토리로 인해 욕을 먹었다. 시간이 지난 후, 처음엔 까였던 디즈니 영화치곤 어두웠던 점과 시대를 앞선 스토리나 소재 등등이 오히려 칭찬요소로 작용했고, 영화 속의 OST 역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재평가 되고 있다.
- 도사의 무녀 - 처음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는 급전개와 해리 포터 시리즈 일본판 혹은 짝퉁이라며 크게 비판을 받았으나[8] , 작품이 진행되면서 제작진이 이 피드백을 수용했는지 해리 포터 시리즈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요소와 캐릭터성, 스토리, 주제 의식으로 바이올렛 에버가든, 용왕이 하는 일!, 팝 팀 에픽과 더붙어 2018년 1분기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재평가받고 있다.
- 드래곤볼 GT - 원작 만화가 완결되자마자 제작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처음에는 작화 붕괴와 설정 파괴, 허접한 전투신 등으로 많은 혹평을 받았지만, "오공이 있어서 즐거웠다"는 내용의 결말 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나중에 나온 정식 후속작인 드래곤볼 超가 더 심한 혹평을 받고 있어서 이와 비교되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드래곤볼 超의 미래 트랭크스 편이 카리스마 없는 보스, 최악의 결말을 보여주며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라는 악평을 받고 이후로도 개연성 없는 전개, 캐릭터성 붕괴, 장르 변경으로 지속적으로 비판받자 이에 반대급부로 GT의 평가가 더욱 상승했다. 거기다가 드래곤볼이라는 의미와 스토리[9] , 그리고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상 마지막 셀 애니메이션[10] 등등도 나쁘지 않다는 평을 듣는다.
디지몬이라는 기본 설정만 유지하고 매 시리즈마다 컨셉이 달라지는 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시리즈마다 세계관도 달라서 일관성이 없다시피 하다.
- 파워 디지몬 - 전작의 세계관과 이어지는 후속작인데 여러 모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디지몬 어드벤처 tri.가 메리 수 전개와 제작진들의 폭주로 망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았다며 더더욱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디지몬 허리케인 상륙!! 초절진화!! 황금의 디지멘탈 - 개봉 당시에는 세라피몬과 홀리드라몬이 뜬금없이 케루비몬에게 발리고 퇴화하는 장면과 아이들이보기엔 테이머즈 마냥 지나치게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논란이 많았으나 현재는 이와 유사한 전개를 지닌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로 인해 평가가 완전히 올라가버렸다.
- 디아블로몬의 역습 - 오메가몬과 황제드라몬의 취급, 커플링 논란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현재는 트라이로 인해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또한 개봉 당시에는 호가 어느 정도 있었다.
- 디지몬 테이머즈 - 이 쪽은 본국에서의 인기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유독 한국에서 저평가 받다가 뒤늦게 재평가된 경우. 테이머즈의 종영을 전후로 대원에서 정발되던 디지털 몬스터 카드게임의 국내 발매가 끊기고, KBS에서도 이 작품을 끝으로 디지몬 시리즈를 더 이상 방영하지 않는 등 한국에서는 인기를 얻지 못해 디지몬 시리즈 몰락의 주범이라는 누명까지 쓰기도 했으나, 오히려 일본이나 해외 쪽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좋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한 한국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재주행하게 되면서 다른 시리즈보다 심오하다면서 호평하고 있다.[11] 용자왕 가오가이가와는 반대인 셈. 게다가 현재 어드벤처 트라이를 비롯한 각종 망작들과 안 그래도 이미 망하거나 상황이 매우 나쁜 프랜차이즈들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듀크몬의 밑바닥 드립에 해당하는 명대사가 재발굴된 것도 덤.
- 디지몬 프론티어 - 방영 당시, 인간이 디지몬으로 변신한다는 이색적인 컨셉이 본국에서 기존 디지몬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하지만 최근[12] 들어서 일본, 그러니까 본국에서 본격적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테이머즈와는 반대로 해외나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좋았다. 본국에서는 흥행에 다소 부진했다는 평을 종종 듣지만 해외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다.
- 디지몬 제볼루션 - 처음에는 결정적으로 배경 스토리 설명이 매우 불친절하기 때문에 디지몬 크로니클의 설정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나 작중 인물들의 대사의 의미들을 정확히 알 방법이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어? 오메가몬이랑 워그레이몬이 싸우네?' 등의 전달력이 부족하고 의미 없는 작품이었지만 당시로는 거의 최고 수준의 CG나 디지몬들의 행동 방식이라든가는 여러가지 팬 서비스, 어디까지나 등장인물의 내면 묘사에 집중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에 여러 번 돌려볼수록 그 내용을 음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평가 받았다.
- 디지몬 세이버즈 - 방영 당시에는 인간 캐릭터 그림체도 전작들보다 상당히 이질적이고 인간이 디지몬을 때려잡는 설정과 장면들 때문에 엄청난 논란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국내나 해외 방영 당시, 디지몬 마스터즈라는 게임이 나올 정도로 일본에 비해 상당히 선전한편이였고 인간과 디지몬과의 공존에 대한 의문이라는 소재도 흥미로운 편이였다. 훗날 이보다 훨씬 더 이질적인 그림체뿐만 아니라 시리즈의 흑역사로 손꼽히는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가 나오는 통에 더더욱 평가가 올라갔다. 또한 트라이의 위그드라실이 장태수 이상으로 광기에 가득찬 악신으로 나오고 최후도 솜방방이 수준으로 그치는 바람에 최건우가 더더욱 재평가를 받고있다.
- 디지몬 세이버즈 더 무비 궁극파워! 버스트 모드 발동!! - 나올 당시 가벼운 홍보성 단편 경향이 강하고 그렇기에 상영시간도 길지 않고 내용도 별것없는 20분짜리 극장판이었지만 훗날 어드벤처 트라이가 나오면서 작화나 액션씬은 무난했다며 소소하게 재평가를 받고 있고 디지몬 어드벤처: 1-3화에서 아르고몬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재조명을 받고있다.
-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프론티어가 사람이 디지몬으로 변신하는 컨셉이였다면, 이쪽은 디지몬이 합체한다는 컨셉[13] 이라 첫 공개 당시에는 "이게 무슨 디지몬이냐"라는 엄청난 비판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여러가지 팬서비스나 크로스워즈만의 장점을 가졌으며 안그래도 세이버즈 이후로 공백기에 휩싸인 디지몬 시리즈의 명성을 구제한 작품으로 재평가 받았다. 그리고 한때 난잡한 로봇 디자인 같다고 까였던 크로스워즈 합체 자체도 최근에 트라이에서 나온 오메가몬 머시풀모드로 인해 평가가 올라갔다.
-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 - 1, 2기의 명성에 가려진 것과 비중분배 실패, 급전개 등등 여러 단점 논란 때문에 한때 디지몬 시리즈의 사실상 유일무이한 망작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훗날 어드벤처의 후속작이지만 프랜차이즈 최악의 망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tri.가 튀어나오면서 차라리 시달소는 양반이였다라는 평이 나와 재평가에 가까운 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더군다나 트라이 이후 당시 디지몬 상황이 매우 부정적인 편이라 그런지 이 애니가 나올 시절이 훨씬 더 낫다는 사람들도 많다.
- 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 - 첫 공개 당시에는 "이게 무슨 디지몬이냐"며 선입견으로 인한 비난적인 여론 혹은 상업성 실패 등등이 꽤 있었지만, TVA 방영중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작품의 주제 의식을 관철하는 모습, 매력있는 캐릭터성, 감동과 여운을 준 결말, 그리고 같은 컨텐츠의 최신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tri.와 비교되는 훌륭한 팬서비스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비중 분배라던지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작품을 보지 않고 비판하는 사람은 있을 지 언정, 작품을 본 사람들 사이에 앞서 언급된 비판적 여론은 거의 사라진 상태. 이는 후술할 용의 전설 레전더와 비슷하다.
2. ㄹ~ㅅ
- 레이브 - 초기에는 원피스와 비슷한 그림체에 다소 뻔한 전개와 혹평이 있었지만, 후속작인 페어리 테일에 비해서 복선 회수도 잘 되어있는 데다가 깔끔하게 완결을 냈고 혹평도 있지만 갈수록 평가가 올라가던 레이브와는 달리, 페어리 테일은 갈수록 평가가 내려가게 됨에 따라 재평가받는다.
- 루나틱스 언리시드 - 원작 루니 툰과의 괴리감이 큰 데다가 방영 연령층을 잘못 잡아서 학부모들의 항의로 방영 중단 크리와 흥행 실패로 흑역사 취급을 당했으나, 에피소드들이 꽤나 볼만한게 많은 편이고 몇몇 에피소드들은 그럴싸한 반전요소들도 있는 데다가, 원작 팬들에게 향수를 느낄수 있고 여러 가지 오마주 요소들도 있는 편이라고 괜찮게 평가받고 있다.
- 루니 툰 - 제작 당시(1930 ~ 1969)에는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총 5편밖에 수상받지 못하는 등[14] 대중적으로는 유명했어도 비평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시리즈에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1996년 루니 툰 시리즈의 대표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인 척 존스가 아카데미상 공로상 부문을 시상한 것과 더불어 1992년 what`s opera doc?을 시작으로 2003년까지 4편의 작품(duck amuck, porky in wackyland, one froggy evening)이 미국 의회도서관 국립 영화 레지스트리 보관 영화에 선정된 점, 1000명의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투표로 선발한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순위로 정리해 애니메이션 역사가 jerry beck이 1994년 집필한 the 50 greatest cartoons에서 17편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각각 1988년, 2000년, 2003년에 루니 툰 감독진 중 텍스 에이버리, 척 존스, 밥 클렘펫(bob clampett)에 대해 관련자, 지인 등의 인터뷰를 수록한 다큐멘터리가 발표되는 등 이전에 비해 업계 내외적으로 상당히 위상이 진보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되었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구 애니메이션
- 원작 만화 팬들 시점 - 구 애니메이션은 원작 만화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내용이 워낙 많아서 원작 만화를 먼저 접한 이들에게 호불호가 갈렸으나, 훗날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1기와 2기가 원작 만화의 단점들을 그대로 답습하는 등의 삽질로 흑역사가 되면서 원작 만화 팬들에게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
- 한국어 더빙판
- 대원 비디오판 - KBS판의 넘사벽급 흥행으로 묻혀버렸지만 훗날 유튜브를 통해 대원 비디오판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괜찮은 더빙퀄리티로 재평가 받고 있다. 그래서 대원 비디오판으로 세일러 문을 처음 접한 이들은 대원 비디오판이 KBS판에 가려져 오랫동안 존재감이 없었던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 대원방송판 - 김정령 PD의 허술한 연출과 대원방송 전속성우 도배 그리고 미스캐스팅으로 1기의 더빙퀄리티가 그야말로 박살나버렸으며, 이로 인해 KBS판과 비교당하며 한동안 흑역사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점차 더빙퀄리티가 상승하고 삽입곡 번안[15] , KBS판보다 덜한 장면 삭제, KBS판보다 발전한 편집퀄리티, KBS 미방영 에피소드의 더빙(특히 4기) 등 대원방송판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종영 당시에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후 투니버스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을 더빙 없이 자막으로만 방영하여 KBS판 팬들과 대원방송판 팬들을 모두 등돌리게 만들어버리자, 더빙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나름대로 성의를 보여준 대원방송판이 더더욱 재평가 받고 있다. 대원방송판에 출연한 대원방송 성우극회 성우들 중 스타 성우로 성장한 이들이 많은 점 또한 이러한 재평가에 한 몫 하고 있다.[16]
- 보물성 - 이는 아이언 자이언트와 마찬가지인데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현재는 비운의 명작으로 재평가 받는다.
- 샤먼킹 - 비록 어영부영 결말을 내고 끝내버렸고 완전판도 그렇게까지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으나 적어도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끝내고 말거나 아예 수습에 손을 때어버린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완전판을 내면서 어떻게든 작품을 잘 마무리해서 수습했기에 나름의 재평가를 받게됐다.
- 서울역(애니메이션) - 개봉 당시 부산행 프리퀄이라는 잘못된 홍보와 부산행과는 설정오류와 잘못된 연결고리, 혜선이의 이해가 되지 않는 행적, 연예인 더빙 탓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평가가 낮았으나 현재는 #살아있다가 개연성이나 연출 문제를 보여주고 반도가 질질끄는 신파와 완전히 희석되어버린 좀비들이 주는 공포감, 사회적 메시지를 보여주는 덕에 이 쪽은 부산행 생각하지 않고 머리비우고 보면 그나마 볼만한 작품이였고 과도한 신파도 전혀 없었고 사회적 메시지나 좀비들이 주는 공포감은 어느 정도 있었다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소년탐정 김전일 - 본작과 비슷한 장르인 명탐정 코난 때문에 처음에는 코난하고 다르게 인지도가 적었는데 요즘 코난 애니가 점점 맛이 간 뒤로부터 오히려 김전일이 더 평이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17][18]
- 스폰지밥 3D - 전에는 폴 티빗의 연출 실력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았으나 현재 니켈로디언의 횡포와 새로 나온 극장판이 평이 안 좋고 Kamp Koral 발표로 인해 더 좋게 봐주는 여론이 커졌다.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장르가 호러 판타지인데도 메인인 호러 요소를 해칠 정도의 장면들이 나와 비판을 받게된 최근작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특히 1쿨) 때문에 전작들이 재평가받게 됐다.
- 신비아파트 444호 - (파일럿이라 그림체가 이질적이였어도) 가장 호러요소를 잘 살린 작품이었다며 재평가를 받게됐다.
-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의 비밀 - 이거 방영할 당시에도 한국 애니인데도 스토리와 연출이 수준급인데다가 매력있는 캐릭터덕에 평가가 좋은 편이었지만 몇몇 귀신들의 사연이 다소 작위적이였거나 후반에 최종보스의 허무한 최후 때문에 조금 아쉽다는 평이 많았었지만 이것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고 막장스러운 전개로 결말을 내어버린 데다가 캐릭터 비중분배마저도 실패해 팬들 사이에서 큰 비판을 받게 된 고스트볼X의 탄생 때문에 고스트볼의 비밀은 그야말로 수작이자 명작이였다며 재평가를 받게됐다. 그래도 3기가 시작하고선 어느정도는 개선.
- 썬더캣츠
- 썬더캣츠(2011) - 예나 지금이나 평가가 좋지만 방영 당시 완구의 판매 부진과 신규 팬층 유입 실패 등으로 소리소문없이 묻혔으나 최근 썬더캣츠 로어라는 리부트작이 방영후 호불호가 갈리는 바람에 평가가 더더욱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3. ㅇ
- 아치와 씨팍 - 개봉 당시인 2006년에는 아직 보수적인 성향도 강했고, 은어를 심히 배척하던 시기라서 아치와 씨팍을 관람한 관객은 모두 하나같이 비속어만 나오는 추한 애니메이션이라 평했고, 이 때문에 영화의 평점도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10여 년 후에야 국산 애니메이션의 명성이 국내 다수의 인터넷 유저들에게 퍼져나가고, 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또한, 영화가 유튜브에 리뷰되는 시점으로 대대적인 재평가가 시작되고 있다. 2020년 8월 달에 재개봉 예정이다. 한국에서만 재평가 된 것이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훌륭한 애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본에도 매니아 팬이 있다.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원작 게임의 성우진이 전부 갈리고 장르도 아이돌 애니가 아닌 메카 애니라서 이게 무슨 아이돌 마스터냐며 까여 결과적으로 아이돌 마스터 팬들과 메카물 팬들에게 모두 버림받았으나, 제노그라시아 자체는 아이돌 마스터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명작까진 아니어도 볼만한 수작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으며 제노그라시아에서 교체된 성우들도 호화 캐스팅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고[19] 제노그라시아와 애니마스를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여러 모로 문제점이 많으며[20] 애니마스 제작진 또한 제노그라시아를 인정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완전한 흑역사에선 벗어나게 되었다.
- 아이실드21 - 데빌 배트 고스트라던가, 트라이던트 태클이라던가 심히 판타지스러운 기술을 연발해대는 판타지 스포츠물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극사실주의 만화. 작중 등장하는 기술의 대부분이 만화적 과장이 들어갔을 뿐이지, NFL에서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된 기술이다.
- 아이언 자이언트 - 토이 스토리 등 3D 애니메이션이 줄을 이어 나오면서 2D 애니메이션은 시대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자연스럽게 변두리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아이언 자이언트도 그렇게 흥행에서 대참패하게 된 작품 중 하나였다. 본 문서를 참고해 보면 알겠지만 이건 브래드 버드 감독의 판단 착오로 인한 이른 개봉도 흥행 참패에 한몫 했다. 그러나 훗날 이 작품은 외계인과 소년간의 교감이라는 주제를 아름답게 표현해 낸 버드 감독의 연출과, 냉전 시대 미국의 당시 사회상을 향한 비판적 메시지를 잘 녹여낸 작품성 덕분에 애니메이터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재조명을 받게 된다. 개봉한지 20주년을 맞는 2019년 현재에도 팬들과 애니메이션 관련 덕후들 입에 꾸준히 오르내릴 정도로 사랑받는 작품이며, 마침내 국내에서도 디지털 리마스터링 시그니처 에디션으로 정식 개봉하게 되었다!
- 아쿠에리온 로고스 - 작화 및 공감이 어려운 주인공으로 인하여 엄청난 혹평을 먹고 시리즈 최악의 졸작이 될 것이라 예상이 많았으나, 전작과는 전혀 달리 전작의 단점을 완전히 해소시키고, 초대작과 더붙어 시리즈에서 가장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로 재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이후 나온 작품인 철혈의 오펀스,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최종 보스들이 최악의 최종 보스라는 것도 한 몫했다.
- 애천사전설 웨딩피치 - 일본 한정. 한국 등 다른 나라와 달리 일본 현지에서는 방영 당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짝퉁 취급을 받으며 그다지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현재는 일본에서도 숨겨진 양작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 오다 노부나의 야망 - 처음에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 애니화로 인해서 이름이 알려질 무렵, "또 그 놈의 위인 모에화냐."라든지 "노부나가가 만만하냐"라는 부정적 반응이 제법 많았었는데 이후 노부나가라는 이름을 필두로 하는 노부나가 더 풀, 노부나건, 노부나가 콘체르토 등의 작품들이 나오다가 소리 없이 묻혀 망해가는 것을 보고 화려한 퀄리티랑 캐릭터의 개성, 의외로 탄탄한 고증과 내용 전개 등에서 호평 받은 것이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오버로드 Ⅱ - 후속작 오버로드 Ⅲ가 내용 면에서나 연출 면에서나 어느 의미에서 역대급(...)이었기에 그나마 라나의 얀데레 성, 성우의 연기, OST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물론, 2기도 분명히 1기에 비하면 졸작 수준이긴 하지만 마지막 화의 아인즈 VS 데미우르고스 전은 역대급 작화였기에 재평가 받았다.[21]
- 요스가노소라 - 방영 당시에는 근친이라는 소재와 아무리 에로게 원작이라고는 해도 TVA지만 막나가는 H씬 때문에 자극적인 것만 노리는 막장 애니라고 까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수준급 작화, 명품 BGM, 적절한 연출, 근친상간이라는 주제에 대한 진지한 고찰, 인물간의 갈등과 심리 묘사, 복선 구조 등이 호평받으며 재평가 받았다. 특히 똑같은 근친 소재를 차용한 라노벨 내여귀가 엔딩을 말아먹은 덕분에 비교 효과로 계속 재평가 받는 중.
- 욤욤 공주와 도둑 - 처음에는 28년 동안의 노력이 배급사의 삽질에 막혀서 망하고 묻혀질 뻔했으나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에 의해 재발굴 되어 현재는 애니메이션을 배울 때 반드시 봐야 하는 비운의 걸작이 되었다.
- 용의 전설 레전더 - 방영 당시 처음에는 일상 개그 애니였지만 후반부터 분위기가 급반전되어 아이들이 보기 어둡다고 비판을 받았고 완구의 상업성 역시 꽤 저조했으나 특이하게도 다른 배틀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 인물들 대부분이 전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심각해지는 후반부에 특히 두드러지는데, 다이치 감독의 반전(反戰) 성향이 반영되었다는 평이 지배적. 싸움과 전쟁이라는 소재를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주제를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기술이 아주 탁월하며, 오히려 이 점 때문에 드물게도 몬스터 장르 본연의 느낌을 잘 살렸고[22] 덕분에 나중에 커서 애니를 다시 본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매력적이고 개성있는 몬스터 캐릭터들과 비록 아동용 애니이긴 하지만, '시론'이나 '란신' 같은 주역 드래곤들의 디자인이 빼어난 덕분에 이 애니 덕에 용덕후와 수인 덕후들이 많이 탄생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 최근에는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유희왕 아크파이브, 케모노 프렌즈 2기 등의 망작들이 줄줄이 나오는 바람에 이쪽은 아동용 애니지만 전쟁의 참상이 상당히 리얼하게 나왔다고 더더욱 재평가 받는 상황이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용자지령 다그온의 참패를 만회하고, 쇠락해가는 용자 시리즈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스태프의 역량을 총동원해 만든 역작으로 퀄리티 또한 이전 시리즈와는 비교를 불허한다.[23] 그러나 거대로봇물은 이미 매너리즘에 빠져서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있었고 가오가이가는 과거 거대로봇물의 매너리즘을 뛰어 넘기는 커녕 이를 철저히 재현해 용자지령 다그온 이상으로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에게 더더욱 어필하지 못했다. 시청률은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최악이었고[24] 완구 판매도 당연히 용자 시리즈 중 가장 부진했다. 가오가이가 자체가 매너리즘을 뛰어넘어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었다기보단 단지 과거에 쌓아놓았던 것들을 재활용하여 치밀하게 다듬었을 뿐이기 때문에 결국 로봇만화라는 장르를 부활시키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유난히 강조된 용기[25][26] , 그리고 당시 기술로서는 절정에 이른 퀄리티는 21세기에 접어들어 이루어진 거대로봇물의 재조명 바람에 힘입어 명작으로 재평가되기에 이르렀고 이후 DVD 판매 등에서 호조를 이루었다. 특히, 거대로봇물 매니아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바로 전에 방영된 황금용자 골드란의 성공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아직 용자 시리즈가 강세였기 때문에 일본에서와 달리 재평가랄 것도 없이 처음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디지몬 테이머즈와는 반대인 셈.
- 우주 보안관 장고 - 마텔의 저주받은 수작 1. 필메이션과 같은 계열인 마텔에서 초대박친 히맨 시리즈와는 달리 완구 판매에 못 미쳐 필메이션을 문닫게 한 주범으로 오해받았으나 당시까지 서부극에서 허구헌 날 흉악한 미개인 취급받던 아메리카 원주민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스페이스 오페라 + 서부극이라는 소재도 이채롭다는 평도 있었고 국내에서는 당시 최고의 추억의 애니로 뽑혔다.
- 원피스
- 어인섬 편 - 연재 당시에는 난잡한 전개와 외에도 수준 낮은 악역들의 캐릭터성도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돈키호테 패밀리 편의 혹평으로 인해서 현재는 이유 없는 막연한 증오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잘 묘사하면서 현실에도 대입할 수 있는 주제 의식이나 철학을 잘 살린 에피소드로 재평가되었다.
- 돈키호테 패밀리 편 - 연재 당시에는 바로크 워크스 편을 우려먹었다는 비난을 받았으나 토트랜드 편이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면서 재평가되었다.
- 유희왕 시리즈
- 유희왕 GX - 원작을 따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많았던 전작 유희왕 DM과는 달리,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흘러간 점 때문에 유희왕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항상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3기로 넘어가면서 이고깽을 포함한 막장이란 막장테크를 다 타는 바람에 심야 42시 애니 등극.[27] 뒤이어 4기에서는 그 유명한 태초에 카드가 있었다 한 마디로 완전히 평가절하 당했다.[28] 그러나 GX가 끝나고 몇 년이 지난 뒤 묻혔던 장점들이 다시 발굴되기 시작하면서 평가가 올랐다. 세대를 단번에 교체한 사례란 점에서의 가치도 높다. 세대 교체는 나루토, 드래곤볼, 무적의 왕자 라이온, 역전재판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 쥬라기 공원 시리즈,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 스타워즈, 히맨처럼 내로라 하는 프랜차이즈에게도 힘든 일이다!
- 유희왕 5D's - 중국산 작화로 인한 작화붕괴[29] , 3기~4기에서의 일리아스텔의 멸사성이 벌인 온갖 기행들과 주인공의 캐릭터성 붕괴, 비중이 공기가 되다 못해 진공이 된 주변 인물 등으로 인해서 방영 중에는 좋지 않은 평을 받았으나, 마찬가지로 ARC-V와 VRAINS 등 후속작들이 침몰하는 가운데 나름대로의 장점들이 다시 부각되는 기회를 얻었었다. 그러나 이 쪽은 재평가가 아니라, 되려 호의적인 여론이 많았기에 ARC-V 당시 감독 오노 카츠미의 지나친 5D's 편애가 비판받으면서, 묻혔거나 쉬쉬거렸던 단점들이 수면 위로 오르는 계기가 되어 나쁜 의미로 재평가받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호의적인 여론이 많은 시리즈라, "그래도 5D's가 나았다"를 필두로 5D's 이외의 시리즈들을 깎아내리는 악성빠들 또한 많다.
- 유희왕 ZEXAL - 디지몬 크로스워즈 3부,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스톤 시즌과 어느 정도 유사한 케이스. PV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방영 이전부터 충격과 공포의 반응 일색이었으며,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선대 주인공들[30] 과 달리 츠쿠모 유우마는 듀얼 룰도 모르는 생초짜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작하기 전부터 악평을 받았고, 쿠와바라 사토시 감독의 트인낭 사건에다 최종 보스[제알스포일러] 의 행보로 인하여 후반부에 꽤나 악평을 들어야만 했다. GX와 마찬가지로 ARC-V가 완결이 얼마 남지 않은 140화 시점에서 역대 최악의 시리즈로 평가 받게 되자 ZEXAL의 장점들과 그 당시의 사정 등등이 부각되기 시작하여 평가가 다시 오르게 되었다.
- 유희왕 SEVENS - 처음에는 기존의 유희왕 시리즈랑 다른 그림체 때문에 엄청 까였지만 방영 후에는 재미있는 개그, 확실한 캐릭터성, 뽕차는 전개와 연출이 합쳐져서 호평받고 있다. 유희왕 그림체 같다는 평을 들은 섀도우버스가 혹평을 많이 듣고 있어서 반사이익을 본 것은 덤.
-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 역대 최악의 이나즈마 시리즈라고 욕을 얻어먹을 정도로 이 작품은 일본 현지에서도 가루로 만들어도 시원찮을 작품 취급을 받았으나, 게임 발매 이후 엔딩이 발표되면서 엔딩 만큼은 갤럭시와 더붙어 제일 훈훈하고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래 봬도 아니메 그랑프리 작품 부문 1위를 차지한 작품이라는 점이 재조명되었다. 게다가 이나이레 시리즈의 리부트작이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라 입지가 더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 위의 크로노 스톤과 비슷하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디즈니) - 디즈니의 시대를 앞서간 걸작. 1951년에 처음 개봉했을 때는 상당한 악평을 받고 흥행도 별로여서 묻히나 했는데, 약 20여년 후에 사이키델릭 문화를 향유하는 층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1974년에 재개봉을 했는데, 5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대박을 쳤고, 평론가들도 만장일치에 가깝게 시대를 앞서간 걸작이라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때문에 조용히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인휴머노이드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1. 방영 당시 아이들 애니치곤 상당히 음침하고 몬스터 디자인이 너무 무섭고 혐오스러워서 그저 그런 장난감팔이 애니였으나 30년 넘게 지난 후 현재는 일부 매니아들에 의해 재발굴되고 아동용 애니치곤 인간들이 첨단 장비를 입고 거대한 몬스터랑 싸우는 내용과 히로인이 몬스터들에게 납치당해 괴수로 변해 주인공들과 싸우는 것도 상당히 참신한 편이었다.
4. ㅈ, ㅊ
- 잠자는 숲속의 공주(애니메이션) - 위에 후술한 노틀담의 꼽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유사하다.
- 전국 바사라, 전국 바사라 貳 - 방영 당시에는 인기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제작진이 게임도 한번 안 해보고 만든 원작파괴 애니라는 비판도 많았고[31] , 특히나 2기는 다테 마사무네를 지나치게 편애했던 문제점 때문에 '오슈 바사라'로 폄하당하는 등 악평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2014년에 새로 제작된 애니판 전국 바사라 Judge End가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32] 아예 팬덤에서 이탈하는 팬들이 속출하는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조금씩 재조명받기 시작했고, 원작파괴라는 평이 많이 줄어든 대신 바사라 특유의 오버센스와 각 무장들의 캐릭터성을 유지하면서 원작을 애니메이션에 맞도록 적절하게 해석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제가페인 - 방영 초기에는 구린 캐릭터/메카닉 디자인과 하나자와 카나의 발연기(…) 등으로 혹평을 면치 못했으나, 이야기가 본격화되면서 단순한 메카 액션물이 아닌 SF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종영됐을 무렵에는 금기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SF물로서는 동시기 방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보다 낫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다만 난잡한 뱅크신과 캐릭터 디자인 문제가 치명적이었던지라[33] DVD나 관련상품 등의 흥행에는 실패. 다만 OST만은 제법 팔렸다..그리고 성우 하나자와 카나의 팬들에겐 연기력 발전을 보는데있어서는 중요한 작품이 되기도 하였다.
- 쥬로링 동물탐정 TVA/극장판 - 원래는 평가가 좋았던 것과 별개로 상업적인 성공에는 이르지 못할 뿐더러 극장판의 흥행 실패로 하여금 제작사인 JM애니메이션을 도산 위기에 몰리게 만든 저주받은 수작이었으나, 케모노 프렌즈 1기의 영광도 잊어버린 케모노 프렌즈 2기 덕분에 케무리쿠사[34] 와 함께 서서히 재평가받고 있다.
- 철완 버디 DECODE - 원작과 전혀 다른 설정과 스토리, 마치 찰흙 인형처럼 뭉개지는 액션 작화는 [35] 작화붕괴로 매도 당해 방영 당시 흥행에 완전히 실패했다. 그러나 훗날 그러한 작화가 일반화 되고 스토리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명작으로 대접받고 있다.
- 채채퐁 김치퐁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디지몬 시리즈, 몬스터팜, 데블파이터 등의 몬스터 애니메이션이 범람하던 시절 제작된 김치를 소재로 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흑역사는 아니고 그냥 평작이지만, 김치라는 소재가 다소 호불호가 갈렸고 작품 자체도 특별히 뛰어난것 없이 무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서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조용히 묻혔었다. 허나, 훗날 세금낭비의 결정체, 핵폐기물인 김치 전사가 나오면서,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뛰어난 수작이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조금씩 재평가받고 있다.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 방영 당시 일본에서는 빠질 데 없는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신세기 에반게리온 열풍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해외에서의 호평으로 이후 일본에서도 재평가받았다.
5. ㅋ~ㅎ
- 카우보이 비밥 - 1997년 방영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못받았고, BD 판매량도 저조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유명해졌고, 판매량도 늘었다. 특히 서양에선 "오덕은 아니지만 비밥은 재밌게 봤다." 는 사람이 줄을 섰을 정도. 현재는 일본 애니메이션 계의 전설이자 느와르, SF 애니메이션의 최고봉으로 통하는 작품이다.
- 케메코 딜럭스! - 저예산에 한번 웃기고 나면 다시 웃기기 힘들다는 개그물의 한계에 부딛혀 DVD 판매량이 저조했으며, 결국 제작사가 인수합병 당하면서 2기는 완전히 날아가 버렸다. 그러나 이후 감독 특유의 개그 코드가 재발굴 되었고, 원작 만화가 화려하게 떡밥을 전부 해결하며 완결되자 다시 애니판의 평가가 높아져 2011년에 합본 세트가 재발매 되었고, 이후 2013년에도 또 재발매 되었다.
-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 - 처음에는 조악한 CG 퀄리티, 의미불명의 연출, 신인 성우들의 발연기 등 여러모로 전형적인 저예산 미소녀 동물원 같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치밀한 전개와 의외로 뛰어난 고증 덕분에 재평가 받으며 망해가던 프렌차이즈를 되살려내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케모노 프렌즈 스태프 강판 사태 후 나온 2기는 1기 능욕은 물론 각종 문제점들을 드러내는 똥애니로 나와 팬덤에게 욕을 거하게 먹고 있다.
- 쾌걸 조로리 극장판 더빙 - '대대대대모험'에서 연예인 더빙으로 처참하게 망한 것을 교훈삼아 '공룡알을 지켜라'에서 성우 김정은이 더빙을 함으로서 최소한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줬지만, 여론의 반응은 꽤 싸늘한 편이었으나[36] , 너의 이름은 더빙판 퀄리티 때문에 얼리버드픽쳐스는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미디어캐슬은 적반하장, 자기합리화, 정신승리 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 코토우라 양 - 악역들 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의 미화는 없이 처벌을 받는 것도 특징이었던 사후편지가 악역 및 막장 부모 미화로 인하여 최악의 작품으로 전락하여, 비슷한 테마의 작품도 그런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그런 것은 없었으며 진정한 사랑과 우정이라는 주제 의식을 제대로 잘 살렸다며 재평가 받았다.
- 크레용 신짱 극장판
-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 예고편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 진행과 후반부의 갑작스러운 장르 이탈과 최종 보스의 한심한 동기 등의 문제점으로 역대 극장판 중 최하 흥행 기록을 찍었지만, 액션씬이나 연출이 나쁘지는 않았으며 이후 나온 망작들에 비하면 재미는 충분한 편.
-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 20주년 기념작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전작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에서 흥행 실패한 감독을 또 고용했던지라 망해버렸다.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데 소재는 굉장히 심오했던지라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했지만, 반대로 스토리의 전개는 여타 극장판들에 비해 참신했던 지라 다른 사람이 감독이었으면 적어도 평타는 쳤을 거라는 반응.
- 킬 미 베이비 - 저예산 애니 특유의 싼맛나는 연출과 슬로우 개그가 방영당시에는 통하지 않아 방영후 블루레이 1권 초동 686장이라는 안습의 판매량으로 망한 듣보잡 애니로 남나 싶었지만... 특유의 중독성 강한 애니송 덕에 계속 관심을 이어가더니, 방송 종료 후 트위터를 통한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쉬지 않은 결과, 3월 니코니코동화 재방에는 누계 41만의 시청자수를 기록해 애니메이션으로는 톱 클래스의 시청자수를 남겼고 신작 애니메이션 DVD가 첨부된 베스트 앨범 CD는 첫주 7000장을 돌파, 방송 종료 1년 6개월이 지나 12월 4일에 발매한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박스는 첫주 4000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
- 틴 타이탄 GO! - 적당히 코믹하면서도 진지했던 10대 취향의 전작 틴 타이탄과는 달리, 그림체부터 캐릭터성까지 완전한 개그 만화가 되어버리면서 시리즈 발표와 방영 이후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무차별적인 비난에서 벗어나 '생각보다 괜찮은 만화'라는 반응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극장판인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는 평론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레고 배트맨 무비와 더불어 'DC 영화의 희망'이라는 기대까지 받고 있다. 더군다나 파워퍼프걸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파워퍼프걸 주역들이 원래 그림체로 나오는 바람에 더더욱 호평이 커졌다.[37]
- 파워퍼프걸Z - 처음 나왔을 때는 원작파괴라며 대차게 까였는데, 이후로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파워퍼프걸 리부트가 더 심각한 망작이어서 재평가받게 되었다.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작화라도 좋았다고 하며 작붕도 없었다. 또, 파워퍼프걸Z는 원작을 따라서 만든 일본 배경의 이야기다. 그래서 캐릭터 붕괴라고 할 수 없으며 게다가 캐릭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점과 화려한 변신 씬을 보여줬다는 점이 재평가의 주된 요소.
-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 후속작 페르소나 5의 애니판이 원작의 주 단점이자 평가를 상당수 깎아먹은 악역의 미화를 해결하지 못한 것 때문에 재평가 받고 있다.
- 팝핀Q - 이 쪽은 마케팅 실책으로 인해 평가에 비해 흥행에 실패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었으나, 해당 작품과 유사한 포지션에 놓였던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의 재평가 영향과 같은 도에이가 만든 카도: The Right Answer와 OLM에서 제작한 미라클멜로디 덕분에 재평가을 넘어 아예 TVA 방영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거기에 실패한 흥행에 비해 BD 판매량은 그다지 나쁘지 않는 것도 이런 기대을 만든 요인이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포켓몬스터 AG - 인기가 있는 무인편과는 달리, 이질감이 많은 시리즈라 평가가 좋지 않았다.[38] 하지만 대부분 지우 중심인 무인편에 비해서 각 캐릭터들의 비중배분이 좋은 편이였고, DP 이후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와 포켓몬스터 XY&Z가 망해서 그런지[39]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 또한 지우의 호연리그 성적[40] 도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 비록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흑역사이자 최악의 시리즈로 꼽히지만, 이후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를 능가하는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 검정고무신 4,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유희왕 ARC-V, 빠샤메카드, 파워퍼프걸(2016년 TV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 2 등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박살내는 망작들이 차례차례 나오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신무인판인 포켓몬스터 W는 본작에서도 이후의 후속작에서도 없는 여러가지 비판과 논란이 생겨나면서 더더욱 재평가 중이다. 베스트위시의 한지우는 뇌리셋이 일어날지 언정, 캐붕을 한 번도 겪은 적이 없다.
- 프리큐어 시리즈
- 프리큐어 Splash Star - 전작의 매출에서 반토막이 나 버리는 바람에 프리큐어라는 프렌차이즈를 끝장낼 뻔한 작품으로서 한때 팬들에게는 금지어 취급까지 당했지만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꽤나 독특한 소재, 후반의 열혈 넘치는 액션 등 여러가지 재평가 요소들로 인해 현재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무언가 방향성이 어긋난 감이 있지만 애니메이션 자체는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아졌다. 즉 비운의 명작.
- 프레시 프리큐어! 더빙판 - 방영 당시에는 투입된 타사 성우가 적어서 말이 많았으나, 후속작인 하트 캐치의 더빙이 전속 도배로 망해서[41] 재평가를 받았다.
- 심쿵! 프리큐어(두근두근! 프리큐어) - 작품은 엄청 호불호가 갈리지만, 1주년 기념이랍시고 나온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이 10주년 답지 않은 퀄리티를 보이면서 얼떨결에 재평가를 받았다. 다만 심쿵! 프리큐어 자체도 단점이 적지 않은지라 오히려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보다 더 최악이라고 까는 이들도 있긴 하다.
-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봄의 카니발♪ - 개봉당시에는 역대 올스타즈 중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으나 더 최악의 올스타즈인 극장판 프리큐어 미라클 유니버스로 인하여 그나마 볼거리는 있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플라워링 하트 - 정확히는 성우진만. 당연하지만 애니 자체는 재평가 받을 필요 없이 평이 좋다. 처음에는 주역 어린이에 아역 연기자를 써서[42] 호불호가 갈렸으나 이후 2기부터 모든 배역을 전문 성우로 구성하며 재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너의 이름은.이 연예인 더빙을 하는 바람에 더더욱 평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 중복 문제와 연기력 문제에 대한 비판이 잘 없던 것과 이전 아역 배우들도 좋아질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성덕들의 과도한 강판 종용, 기존 팬들과의 대립 때문에 긍정적인 점이 묵살된 듯한 느낌이 있어 동정의 여지가 있다는 반응도 있다.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최악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된 이모티: 더 무비가 개봉하기 전 까지는 몬스터 호텔 1,2 편과 스머프와 함께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최악의 애니메이션으로 취급 받았지만, 이모티: 더 무비가 개봉후, 너무나도 이모티: 더 무비의 작품성이 쓰레기여서 지금은 몬스터 호텔 시리즈, 스머프와 함께 재평가 받고 있다.
- 환타지아 - 1940년에 개봉한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로 보는게 더 정확한 애니메이션이다. 개봉 당시엔 "전쟁 중인데 음악이나 들으란거냐?" 란 평과 "클래식을 망쳐버리다니!!!" 란 혹평을 받으며 그 당시 블록버스터 급의 제작비인 228만달러는 말아먹는 듯 싶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재조명받기 시작하였다. 수많은 재개봉과 DVD 덕에 제작비는 물론이고 엄청난 양의 돈을 디즈니에게 벌어다 주면서 흑역사에서 벗어났다. 2000년에는 환타지아 2000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 적이 있었는대 이것도 개봉 처음에는 제작비도 못 뽑았으나 나중에 재평가와 같이 성공을 거둔다.
- 흑장미 부인의 문방구 - 300만원 정도의 초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작화와 컷 우려먹기가 나타나고 거기다 연출도 좋지 않았는데 무거워야하는 분위기에서 캐릭터가 SD화 비슷하게 된다던지 매화가 작화 붕괴의 연속이라 초반의 기대를 받았던 거와는 달리 당시의 반응은 망했었다. 연출이 못 살리긴 했지만 사실 흑장미 부인은 나름 진중한 분위기와 어두운 면은 잘 표현하였다. 이 작품이 다른 제작사에서 만들고 작화만 더 좋았다면 주목 받았을 작품이라고 보는 분위기도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편집본의 반응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라 추후에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방영 당시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중에서 손꼽히는 수작인 장금이의 꿈이 방영됐던 공중파인 MBC에서 방영됐던지라 특히 작화 부분에서 쓰레기 취급을 받았지만 그런 걸 배제하고 장점을 찾다보니 그래도 참신하려고 노력한 스토리에 주목해 이런 부분은 호평하는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현재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일부 유튜브 편집본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하다.
- 히맨 시리즈 - 국내에서는 인터넷 밈으로만 알려져서 그렇지 사실 트랜스포머와 맞먹는 본토내 국민급 프랜차이즈이다.
- 2002년판 히맨 - 마텔의 저주받은 수작 3. 방영당시 완구 판매 부진에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두운 탓에 시즌 2까지 조기종영당했으나 히맨 본연의 느낌을 잘 살린데다 액션도 영상미도 히맨 시리즈들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DC 코믹스나 우주의 전사 쉬라에서도 오마주가 몇 개 있을정도.
- 우주의 전사 쉬라 - 방영 이전부터 디자인이나 설정부터 PC에 너무 과도하게 묻혔다는 말도 있었고 여러 가짜 뉴스로 인해 과도한 혹평이 있었으나[43] 방영 후 PC적인 요소는 문제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는 한계상 연출이 유치하다는 태생적 단점을 제외하고는 꽤나 준수한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낮았던 평가도 시즌마다 점차 호전되고 있다. 심지어 올해 방영하는 옆 동네인 썬더캣츠 로어가 호불호가 갈리는 덕분에 평가가 더더욱 올라갔다.
6. A~Z
- D.C.S.S.~다카포 세컨드 시즌~ - 캐릭터 팬덤이 작중 최고에 당시 덕 계열 전체에서도 한 손에 꼽을 정도였던 시라카와 코토리를 초반 얼굴 마담으로 내세워 '설마 히로인 교체가 아닐까?'하는 반응과 기대로 출발했으나 연수에서 귀환한 아사쿠라 네무의 귀환과 이후 전개는 마침 동시기 주인공 교체 논란으로 이슈가 되었던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으로의 질타와 맞물려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였고, 결국 네무 루트를 확정짓는 26화의 결혼 엔딩 이후 코토리 팬덤이 이탈하기도 하였다. 캐릭터 배문의 문제와는 별개로 '마법과 행복'이라는 주제 의식의 탐구는 나쁘지 않았으며, 엔딩이 바로 2시리즈로 직결되는 정사로 인정받고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극중 진주인공인 아이시아가 인기를 얻고 세계관에 정식 합류하는 등 현재는 1 시리즈와 2 시리즈를 연결짓는 의의를 가지게 된다.
- Fate/stay night 스튜디오 딘 판 TVA - 방영 당시에는 좋지 못한 퀄리티 때문에 평가가 좋지 못했고, 2015년에 좋은 퀄리티로 리메이크된 UBW TVA가 방영되면서 더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2018년 방영된 Fate/EXTRA Last Encore가 희대의 괴작 취급을 받으면서[44]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 G.I. Joe 시리즈 - 국내에선 알려지지 않은 시리즈라 그렇지 사실 미국 본토 내에서 국민 장난감 취급 받는 시리즈이다.
- G.I. Joe(DIC)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3.선보우 버전의 후속작이나 코브라 커맨더, 배로니스 등 일부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성우진 강판이나 전작이 뛰어난 탓에 뭍혔으나 현재는 마니아들에 의해 재발굴되는데다 영상화되지 못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등 숨겨진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 G.I. Joe 익스트림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4. 1994년 이후로 프랜차이즈의 황혼기인 데다 DIC 버전과 마찬가지로 전작의 명성에 비해 밀린 편이였으나 사실 1960년대 초대 시리즈 이후로 코브라와의 대결이 아닌 다른 시리즈가 다시 나온 데다 G.I. Joe 애니 시리즈상 최초로 가장 무거운 분위기를 잘 살린 작품으로 손꼽힌다.[45]
- Occultic;Nine - 방영 당시에는 등장인물들의 너무 빠른 대사 및 화면 전환과 각종 연출의 난해성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바로 다음 분기에 이어진 Chaos;Child가 더 혹평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판매량 면에서도 근소하게 앞서는 것은 덤.
- Visionaries: Knights of the Magical Light - 해즈브로의 저주받은 수작 2 처음에는 그저 그런 추억의 애니에다 애니메이션 면에서도 관련 상품 면에서도 실패하였으나 과학과 마법을 조합한 소재 덕에 팬덤들에 의해서 재발굴되었으며 30년 후 IDW 코믹스에서 트랜스포머와 크로스오버 하거나 코믹콘 한정이지만 해즈브로 세트에서 레오릭 피규어가 나오는 등 현재는 숨겨진 수작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1] 이거는 반은 어쩔 수 가 없었던 것이 당시 감독이 강판되는 등 제작진 사정이 매우 나빴던 점도 있었다.[2] SEED/SEED DESTINY의 경우는 상업적으로는 수작이지만 작품성, 스토리 적으로는 최악이라는 매우 극단적으로 호오가 갈리는 작품이다.[3] 우주세기가 서양 진출에 흥행하지 못한데에는 북미에서 퍼스트건담을 방영하던 01년도 당시 911테러가 터진 것도 크게 한몫했지만.[4] 호불호가 갈리지만, 작품성은 더블오, G레코 모두 괜찮은 편[5] 정확히 말하면 스토리나 작화,연출의 퀄리티는 매우 높았다. 고급 인력이 투입되었기 때문. G레코가 혹평받는 이유는 토미노 감독이 난해한 대사처리와 문장력으로 유명한데, 그런 감독이 전편 각본을 쓰면서 토미노 특유의 스토리 진행 때문에 몰입이 방해된데다 전개도 빨랐기 때문.[6] 사실, 거의 모든 건담 시리즈 자체는 작품에 따라서 찬반이 심히 갈리고, 재평가에 재평가에 재평가를 거듭하는 시리즈물이다.[7] 혁명기 발브레이브, 알드노아. 제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등.[8] 특히 타카츠 유키나는 돌로레스 엄브릿지, 타기츠히메는 볼드모트와 캐릭터 성이 완전히 비슷하다.[9] 더군다나 일성장군의 드래곤볼 남용이라는 일침과 더붙어 슈퍼의 문제점을 뜻하는 재조명은 덤.[10] 물론, 오리지날 극장판 최강으로의 길도 있지만…[11]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테이머즈 관련 영상에 대한 댓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12] 디지몬 신작의 발표 소식의 영향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듯 하다.[13] 합체진화와는 다르다. 로봇 마냥 합체하는 식이라서 디지몬이 무기로 변형되어 그걸 드는 모습만으로도 디지크로스로 친다.[14] 1947, 1949, 1955, 1957, 1958년도에 수상, 이전 1930년대의 월트 디즈니 작품(1932 ~ 1939, 1941, 1942, 1953년도 수상)과 1940년대엔 톰과 제리 단편(1943 ~ 1946, 1948, 1951, 1952년도 수상)의 싹쓸이에 가까운 독주에서 밀려난 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15] 김정령 PD가 연출한 1기는 제외.[16]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남주인공인 치바 마모루를 맡았던 디도는 KBS판의 김일과 달리 치바 마모루 연기를 통해 스타 성우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생전의 김일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부진한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디도의 마모루 연기는 전반부에서는 그야말로 발연기 그 자체였으며, 후반부에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김일보다 못하다는 평가만큼은 끝내 뒤집지 못했기 때문이다.[17] 그 이유는 명탐정 코난/비판 항목으로.[18] 다만 김전일 역시 명탐정 코난이랑 같은 전철을 탄 경우가 많다.[19] 제노그라시아의 성우진이 꽤나 탄탄하다.[20] 자세한 건 제노그라시아 항목 참고.[21] 다만, 3기의 OST도 괜찮았다. 단 그 뿐이었지만.[22] 대표적인 예는 디지몬 테이머즈와 드래곤 드라이브.[23] 특히나 최종 결전은 OVA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24] 용자 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평균 시청률이 4.8%였으며 이전 시리즈가 용자지령 다그온을 제외하면 시청률 4%를 넘겼는데 가오가이가는 전작인 다그온의 3%에도 못 미치는 2.5%.[25] 그렇지만 의외로 TV판 기준으로는 용기만 외쳐서 해결한 일은 없다. 전술과 동료들간의 협력, 다양한 효과를 내는 툴, 그리고 여기에 용기를 더해서 전력의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거두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요소가 전무하고 오직 용기 만을 앞세웠을 때는 오히려 패배하기도 했다.[26] 히야마 노부유키의 절정에 이른 연기와 박력 있는 연출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용자의 정점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국내 방영판의 성우인 강수진도 엄청난 호연을 보여 줬다. 하지만 애니박스에서 방영한 FINAL에서 가이의 성우 최재호는 미스란 평이 많다. 사실 여기서는 가이 말고도 다른 캐릭터도 어딘가 빠진 느낌을 줘서 잘 된 캐스팅 찾기가 미스캐스팅 찾기보다 더 힘들었다.[27] 3기가 왜 이랬는지 유희왕의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쥬다이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경이 필요했는데, 쥬다이의 능력이 삼환마 사건과 빛의 결사 사건까지 해결할 만큼 워낙 뛰어난지라 아예 차원이 다른 역경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패왕은 너무 심했다"라고 평가했다.[28] 4기의 경우 '최고의 에피소드였다' VS '3기와 다를 바 없는 막장이다'라는 견해가 팬들 사이에서 현재도 논란이 다소 있다.[29] 하필이면 그 작화 붕괴의 대부분이 메인 히로인 이자요이 아키의 작붕이었다.[30]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제알스포일러] 낫슈[31] 주로 극단적인 원작빠들에게서 악평을 심하게 받았다.[32] 더군다나 이 애니가 제작 및 방영된 2014년이 하필 시리즈 10주년을 1년 앞둔 시기였기 때문에 원작과 애니 제작진 모두 팬들로부터 10주년 코앞에 두고 기껏 만들었다는 신규 애니가 이따위 쓰레기만도 못한 물건이냐며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었다.[33] 캐릭터 자체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 디자인이 좀 한시대 이전의 것이었을 뿐…[34] 케모노 프렌즈 애니판의 전 스태프인 야오요로즈와 오모토 타츠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신작이다.[35] 야마시타 신고 같은 WEB계 애니메이터가 그린 것으로 일부러 그런 것이다.[36] 허나 그다지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전작보다 소규모로 상영되어서 스크린 수 47개로 전국 관객수 4,985명이라는 전작보다 더 낮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신에 다운로드 판매순이나 IPTV 시청순으로는 전작보다 높은 편이다.[37] 파워퍼프걸 리부트 자체가 망작이라서 이 작품의 평가가 오르고 있다.[38] 당시, 무인팬들한테 평가절하당한 게 크다.[39] BW의 경우, 주인공 한지우의 심각한 뇌 리셋, 로켓단의 갑작스러운 캐릭터성 변경(그나마 이건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 실제로도 BW 종영 이후에도 로켓단의 캐릭터성은 DP때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개그가 주력이긴 하지만 BW의 진지한 캐릭터성도 담았다.),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스토리 라인의 실종 등 수많은 요인으로 인해 초반부터 평가가 최악 수준이었고, XY&Z는 처음에는 인식이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부의 지나친 급전개와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 진행 등으로 인해 평가가 추락했다.[40] 당시, 600여명이 참가하는 호연 리그에서 호연 지방 포켓몬만으로 교대 없이 이 6마리만으로 풀어가 비록 8강에 머물렀지만 8강에서 리그 우승자의 포켓몬을 5마리나 쓰러트리고 마지막 1마리 남은 장화신은 나옹과 피카츄가 호각 끝에 아깝게 패한 것(피카츄가 먼저 쓰러지고, 나옹이 뒤따라 쓰러졌다.)만 봐도 엄청남을 알 수 있다.[41] 하트 캐치는 일본에서는 대박을 친 작품이였으나, 한국에서는 대원방송의 무성의함과 같은 시기에 방영된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의 초호화 성우진으로 인해 망했다.[42] 이러한 문제는 목소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식과도 관련이 있는데, 성우, 아역 배우 문서를 참고.[43] 특히 한국에서는 나무위키 발 "old white men" 루머.[44] Fate 세계관의 창시자인 나스 키노코가 직접 시리즈 구성을 담당했지만, 나스가 한 번도 애니메이션 각본을 쓴 적이 없었던데다 Fate 애니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씬도 소홀히 했던지라 더 평가가 좋지 않았다.[45] 1987년 극장판도 듀크가 코마를 당하는 등 어두운 면이 많았으나 나중에는 밝게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