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사회복무요원

 



1. 일반


[1]
일반적으로 도시철도광역전철이 다니는 지역에만 배정되며, 거주지에서 가급적이면 가까운 철도역이 배정된다.[2] 단, 가까운 역에 공석이 없으면 멀리 떨어진 역에 배치될 수도 있다.[3] 그나마 양반은 환승을 하지 않는 같은 노선상의 역에 배치된다는 것이고, 이것도 운 없으면 다른 노선의 역으로 배치받을 수도 있다. 즉, 복불복. 본인 선택으로 가는 경우 '시군구'란에 써있는 곳에만 배정된다는 말도 있으나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4]
서울지방병무청 관할 내라면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의 역에 배치되고, 인천지방병무청 관할 내라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7호선 부평구청역 ~ 까치울역, 광명사거리역 ~ 철산역 구간), 경인지방병무청 관할 내라면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8호선 산성역 ~ 모란역 구간) 소속 역에 배치된다.
도시철도가 있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산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그리고 1호선 장항선 광역철도역이 있는 천안시, 아산시 거주자도 근무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당연히 해당 지역의 도시철도 공사 소속이 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과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은 민자사업자가 운영하기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되지 않는다.[5]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이나 공항철도 역이 근처에 있다고 기대하지는 말자.[6] 그 외에도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경전철 구간도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의정부 경전철, 용인경전철 그리고 앞서 말한 부산김해경전철이랑 우이신설선이 포함된다. 단,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은 예외이다. 향후 여러 경전철 노선이 개통될 경우 해당 지역 도시철도공사에서 추진되었을 경우 부산 도시철도 4호선처럼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하게 될 수도 있다.(EX.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등.)
정신과 질환으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지상 철도·지하철 사회복무요원이 될 수 없다. 호흡기 관련으로 4급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지하철역의 배치가 제한된다. 본래는 척추질환자도 배치가 불가능하지만 척추질환의 경우에는 배치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재지정 요구는 가능하지만 3개월 정도가 걸리고 재지정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다니기도 한다.
거주지에 따라서 근무지 배치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하철로 가는 것은 아니다. 해당기관 산하에 있는 곳에 TO가 생기면 드물게 기관자체에서 일하거나 버스[7]로도 빠진다.

2. 복무기관


전국적으로 한국철도공사[8]가, 수도권에서는 서울교통공사[9], 인천교통공사[10]가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한다. 부산에서는 부산교통공사(부산 1~4호선), 대구에서는 대구도시철도공사(대구 1~3호선), 대전에서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대전 1호선), 광주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광주 1호선)가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한다. 이외에 SRT 전용역(수서, 동탄, 지제)을 관할하는 주식회사 에스알에서도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한다.
다음은 근무형태별 복무기관 목록이다.
'''근무형태'''
'''복무기관''' (중복 포함)
4조 2교대[11]
서울교통공사[12], 부산교통공사[13]
3조 2교대[14]
인천교통공사,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비패턴[15]
한국철도공사
주간전담[16]
서울교통공사[17], 부산교통공사[18]
1일 2교대 (오전조, 오후조)[19]
대구도시철도공사[20], 부산교통공사[21]

2.1. 한국철도공사


보통 역무원은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마찬가지로 철도사회복무요원도 24시간 교대근무를 한다. 역무원이 주-주-야-야-비-휴 형태인 것과 달리, 사회복무요원의 기본은 주-야-비-휴로 주말이나 공휴일 상관없이 계속 돌아가는 형태이다. 주간은 9시 출근 18시 퇴근, 야간은 18시 출근 다음날 9시 퇴근(보통은 마감과 개장 사이 시간에는 휴식이 가능하다.)[22], 비번은 오전1시부터 4시까지 휴식(단 비상사태 발생시 소집), 휴일은 말 그대로 휴일이다. 단, 이 스케줄은 사회복무요원끼리 협의하여 변경될 수 있고, 역에 따라서는 말년에게는 야-비-휴를 하게 해주기도 한다. 정말로 특이한 케이스로 지방본부(지사)나 큰역의 경우 일근 혹은 행정직으로 떨어질수도 있다. 반대로, 아주 작은 역의 경우에도 일근이 될 수 있다.(물론 이 경우 행정직은 불가) 근무형태는 50분 근무 10분 휴식이 기본이지만 역과 해당일의 상황에 따라 바리에이션이 심하다. 그래도 보통은 이보다 나빠지진 않으니 희망을 갖자. 간혹 중소 기차역에도 배치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손이 부족한 경우 사회복무요원이 직원 대신 창구에서 매표를 하는 사례도 있었다.
철도공사 창동역 1호선의 경우 랜덤 편성 도봉역은 2조 2교대로 아침반, 저녁반으로 나누고 저녁반은 숙직을 안하기도 했다. 엄밀히 말하면 복무규정 위반.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규정 상 9시 출근 18시 퇴근의 원칙이 있고, 1시간 전후로만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즉, 8시 출근 17시 퇴근, 아니면 10시 출근 19시 퇴근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 이외에 초과근무시간이 있다면 대체휴무를 줘야 한다. 그런데 2조 2교대로 운영하면 출퇴근 시간이 지켜지지도 않고 비번도 없기 때문에. 다만 어차피 출퇴근 시간이란게 복무기관 마음이라서 대표적인 탁상행정으로 까이고 있다. 역 수가 엄청나게 많다보니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는 감이 잡히지 않는다. 도봉역만 조에 맞춰져서 들어간다 보통 랜덤편성이 주를 이루며 서로간의 편의를 봐주는 쪽으로 근무표를 맞추어준다.
중간역의 경우 저렇지만 대형역 특히 종착역은 알짤없다. 종착 열차 때문에. 주간은 8시간으로 치고 야간은 16시간으로 친다. 즉, 야간 1번 출근하면 주간 2일 근무한 것으로 계산하는 셈. 그리고 야간은 식비와 차비(교통비)가 2일분으로 들어온다.

2.1.1. 동해선 광역전철


2016년 12월 30일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되어 이 곳에서도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하게되었다. 기존 부산 도시철도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던 공익중 몇 명이 동해선 전철 철도역으로 옮겨갔으며 주로 종착역인 부전역이랑 일광역이 제일 바쁘고 나머지는 한산한 편이다. 특히 동해선의 경우 무임승차율이 높은 노년층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노선이라 시종착역의 경우 어르신들을 상대해야 하니 고달프다.[23]
2018년 3월 현재는 개통된 지 1년이 넘게 지나서 관광 및 거품수요는 상당히 줄었으나 출,퇴근시 통근 수요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다만 가장 최근에 개통된 노선답게 시설이 상당히 쾌적하고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있어 근무하기는 나름 괜찮은 편.

2.1.2. 철도경찰


철도경찰에서도 경찰관이 부족한 관계로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로 철도경찰관의 업무보조를 맡으며 열차순회나 검색대 안내등을 맡고 있다. 사실상 철도판 의무경찰.

2.2. 서울교통공사


육군훈련소에서 수료식을 하고 그 다음날 금요일에 '''서비스안전센터'''로 출근하면,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신이 근무할 역이 결정된다. 자신이 속한 센터에 무슨 역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서울교통공사/서비스안전센터 목록을 참고하면 된다.
1파트, 2파트, 3파트로 근무가 돌아가며, 각 반은 1주의 주간 근무와 2주의 야간 근무를 행함을 통해 해당 역을 24시간 유지시킬 수 있다.[24] 구 서울메트로는 2016년 1월 1일 부로 사회복무요원의 근무방식이 '4조 2교대(4교대)'로 변경되어 시행하였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이미 채용하고 있던 '주-야-비-휴' 제도가 모든 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단, 원래 일근만 하던 서비스센터 근무자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2019년 기준, 1~4호선은 4조 2교대, 5~8호선은 3조 2교대로 진행되었다가 2020년 7월 기준으로 5~8호선도 4조 2교대로 변경되었다.
야간은 당일 18시에 출근하여 익일 9시에 퇴근하고 퇴근한 날은 비번으로 취급되어 퇴근일 다음날 18시까지는 자유. 야근을 한번 하면 비번과 휴일이 보장되며[25] 연가나 병가 까지 붙게되면 정말 일주일 내내 안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역에 최소한으로 출근해야하는 인원이 있기 때문에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은 휴무와 휴가를 적절히 안배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게 가능하다면 그 역은 사회복무요원이 우선배치되는, 유휴인력이 많은 역이다. 하지만 보통 지하철역 하나마다 주간전담 1명 야간전담 2명씩 2팀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 겹치지 않으면 7일정도도 쉴 수 있다. 단 주간전담 공익이 쉴 경우 역무원이 대신 출근하는 경우도 있으며 눈치도 보일 수 있으니 눈치껏 할 것. 한국철도공사도 마찬가지이다. 덕분에 비번 등 시간의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주간생활과 야간생활을 반복해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신병때에 굉장한 피로도와 날짜 감각 상실을 호소하기도 한다. 물론 짬이 차오를 때 쯤이면 몸이 기억해서 괜찮아지지만 결국 소집 해제 후 정상인과 같은 생활 패턴으로 돌아갈 때 또 다시 고생을 하게 된다. 그나마 야간근무를 하면 은행 이용이 쉬워지는데, 비번일 때 은행에 가면 된다.
하지만 대학생이라면 이 점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역들의 경우 공익들은 당직을 서지 않는다. 이 경우 평소보다 잠을 2시간 정도 적게 자는 편에 불과하기 때문에 생활패턴이 심하게 꼬이지 않는다. 가령 공부를 좋아한다면, 야간날 출근 전이나, 비번날 퇴근 후, 혹은 휴무날 대학교 도서관에 가는 것도 좋다. 상대적으로 학교생활과 단절이 덜 되는 느낌이고, 뻔뻔하게 재학생인 것 처럼 행동할 수도 있다.
또한 환승역이 아니며 비교적 많은 인원이 이용하지 않는 역에 배정될 경우, 야간 근무를 서는 날, 역사를 닫고 순찰을 돈 뒤 당직실에서 게임, 독서, 영화시청, 심지어 직원들이 4-5시간의 취침시간까지 갖게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꽤 많다.
출근하면 기본적으로 1시간의 승강장 순찰 근무 후, 1시간은 역무실로 돌아와 CCTV 감시를 하는 것을 2인 1조로 번갈아가며 반복한다. 다만 점차 1인 1조인 역도 많아졌다. 이런 역은 혼자서 1시간 교대로 승강장, 감시를 반복하거나 주구장창 역무실에만 있기도 한다. 이 이야기는 주간전담 및 야간전담이 정해져 있는 역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주야간전담이 정해진 역은 하루종일 역무실에만 있기 때문. 단 야간전담 근무자[26]는 6~7시 사이에 승강장 근무를 서야된다.
1인 1조 역이 많은 노선이 6호선인데, 대부분의 역이 타 호선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은 편이다 보니 1인 1조 근무가 원칙이다. 단 이건 6호선 역 중 하나인 연신내역 복무자를 구 서울메트로에서 보내는 이유도 있고, 불광역의 유동인구는 많지만 사건사고가 적은 이유로 많은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있다. 덕분에 현재 6호선 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철도 사회복무요원 예정자들은 6호선을 선호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사회복무요원의 편의를 잘 봐 주는 곳이라면 지루함 외에는 최고의 여건을 가진 복무지가 된다. 현재 6호선내 대부분의 역이 주야비휴없이 주간근무반 야간근무반으로 나누어져 근무한다. 기본 5시간에서 함께 근무하는 야간근무자가 있다면 최대 8시간 이상 취침이 가능하다. 본인이 휴식시간동안 제대로 자기만 한다면 낮밤바뀔 일이 없다.
2017년 5월 31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가 합병하면서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서울메트로의 사회복무요원의 4조 2교대 근무편성을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근무편성인 3조 2교대로 바꾸겠다는 현 서울교통공사의 비상계획처의 통보가 있었고 2017년 7월에 바로 시행을 할려고 했으나, 서울메트로 측 노조의 반발로 9월로 미루어졌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근무편성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환승역이라고 항상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중간한 역의 경우 사회복무요원이 한 조에 한 명인데, 이 경우 연가/휴무 등을 쓰는데 제약이 걸린다. 오히려 환승역의 경우, 업무 강도는 상대적으로 높을지언정,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진정한 꿀무지는 이러한 환승역들 사이에 숨어있는 경우도 많다.

2.3.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부산지방병무청 관할)는 본사의 소재가 있는 부산진구에서 사회복무요원을 일괄적으로 모집한다. 따라서 타 구에서 지원하려면 지원 시군구를 부산진구로 설정하여야 한다.
양산시(경남지방병무청 관할)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집앞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호포~양산)이 있더라도 관할 지방병무청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이 불가능하다.
부산교통공사의 근무지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진다.
  • 역 (1~4호선)
  • 운영사업소 (1~4호선)
  • 유실물센터 (서면역)
  • 본사 안전관리처
훈련소를 마치고 부산교통공사 본사[27]로 출근하면, 그날 면담 후 집에서 가까운 호선으로 배치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1호선 근처에 거주하면 1호선으로 주로 배치된다. 운이 엄청 좋을 경우에는 본사에 배치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거의 대다수의 인원은 호선 배치를 받으면, 자신이 배치된 호선의 운영사업소[28]에서 3~5일 동안 사회복무요원 담당자에게 교육을 받은 후, 담당자가 사회복무요원의 거주지와 역별 사회복무요원 수요를 동시에 고려하여 근무역을 배치한다.
'''역'''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은 기본적으로 '''고객센터(역무실)'''에서 근무를 하며 승강장 근무는 하지 않는다. 모든 역의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완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회복무요원은 고객센터(역무실)에서 CCTV 감시[29], 호출전화 수신[30], 고객센터(역무실) 방문 승객 응대[31], 휴대용 정산기 사용[32] 등을 한다. 다른 철도 회사에 비해 사회복무요원의 업무량이 적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이나 공부를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종착역[33], 독립역[34], 환승역[35], 고심도역[36], 관리역[37]'''에 배치된다. 5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는 역 중 이용객 수가 많거나 특수한 사정이 있는 '''일부 역'''[38]에도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다.
'''배치 조건'''
'''역 목록''' (중복 포함)
종착역
다대포해수욕장역, 노포역, 장산역, 수영역, 호포역, 양산역, 미남역, 대저역, 안평역
독립역
자갈치역, 남포역, 사상역, 대저역
환승역
서면역, 연산역, 수영역, 덕천역, 미남역
고심도역
대티역, 망미역, 배산역, 물만골역, 만덕역
관리역
'''부산교통공사/관리역 목록 참고'''[39]
종착역(노포역, 양산역 등), 환승역(서면역, 연산역 등)의 사회복무요원은 무조건 교대근무를 시행한다. 독립역 중 일부(자갈치역, 사상역 등)와 관리역 중 일부(부산역, 동래역 등)도 교대근무를 시행한다.
교대근무는 '''주간 - 야간 - 비번 - 휴무'''(주야비휴)가 무한 반복되는 4조 2교대 근무이다. 대체휴일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개수와 휴 개수와의 차이만큼 부여된다. 이때 사회복무요원의 야간 근무는 2일 근무한 것으로 계산된다. 따라서 명절이 있어 빨간 날이 많은 달에는 대체휴일이 많이 발생하고 간혹 대체휴일의 개수가 0일인 달도 있다. 다음은 4조 2교대가 시행되는 역 목록이다.
'''호선'''
'''4조 2교대가 시행되는 역 목록'''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자갈치역, 부산역, 서면역, 연산역, 동래역, 노포역
2호선
장산역, 수영역, 사상역, 덕천역, 호포역, 양산역
3호선
미남역, 만덕역, 대저역
4호선
동래역, 반여농산물시장역, 안평역
대부분의 관리역, 고심도역과 일부 독립역의 사회복무요원은 야간근무가 없다.[40] 역에 사회복무요원이 1명만 있다면 통상근무(오전 9시 ~ 오후 6시)를 한다. 하지만, 역에 사회복무요원이 2명 이상 있으면, 오전조(오전 7시 ~ 오후 4시), 오후조(오후 2시 ~ 오후 11시)로 나뉘어 1일 2교대가 시행된다. 역에 따라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출근을 해야 하는 곳도 있다. 휴일에 출근하면 그 다음 주(월요일 시작)의 평일 중에 대체휴일을 지정하여 쉴 수 있다. 다음은 1일 2교대가 시행되는 역 목록이다.
'''호선'''
'''1일 2교대(오전조, 오후조)가 시행되는 역 목록'''
1호선
하단역, 남포역, 부전역, 교대역
2호선
해운대역, 센텀시티역, 광안역, 경성대·부경대역
3호선
망미역, 배산역, 물만골역
4호선
석대역
다음은 근무 난이도가 높은 역 목록이다. 대부분의 사회복무요원들은 이런 역에 집중 배치된다. '''굵은 글씨로 표시된 역'''은 환승역이고 밑줄이 표시된 역은 종착역이다.
'''호선'''
'''근무 난이도가 높은 역 목록'''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41], 하단역[42], 자갈치역[43], 남포역[44], 부산역[45], '''서면역'''[46], 부전역[47], '''연산역'''[48], 교대역[49], 동래역[50], 노포역[51]
2호선
장산역[52], 센텀시티역[53] '''수영역'''[54], 경성대·부경대역[55], 사상역[56], '''덕천역'''[57], 호포역[58], 양산역[59]
3호선
'''미남역'''[60], 대저역[61]
4호선
안평역[62]
광안역금련산역은 인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 기간마다 이용객 수가 대폭 증가한다. 따라서 타역이나 운영사업소의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원근무를 하러 온다.
사직역종합운동장역은 인근 사직 야구장에서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 이용객 수가 대폭 증가한다. 따라서 타역이나 운영사업소의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원근무를 하러 온다.
석대역은 이용객 수가 매우 적어 직원이 배치되지 않는 무인역이다. 대신에 사회복무요원이 오전조, 오후조로 1명씩 근무한다.
'''운영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평일 오전 9시에 출근하고 오후 6시에 퇴근한다. 하는 일은 역출입권 카드를 이용하여 도시철도를 무료로 타면서 각 역에 필요한 서류와 물품을 전달하는 일이다. 일부 역의 이용객 수가 특정 행사로 인해 대폭 증가하여 일손이 부족할 경우에는 해당 역에 지원근무를 하러 간다. 1, 2호선은 역의 수가 각각 40개, 43개로 아주 많기 때문에 다대포해수욕장역이나 양산역과 같은 종착역까지 출장할 때 이동 시간이 엄청 소요된다. 2호선 사업소는 다른 사업소들과 다르게 역내에 있지 않고 서면역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도보 시간도 소요된다.
'''유실물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1호선 소속 사회복무요원들 중에서 선발되며 서면역 고객센터(역무실) 내부의 유실물센터에서 근무한다.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유실물센터 사회복무요원은 유실물 수송 열차가 도착하기 전에 승강장에 내려와 제일 앞쪽에서 대기하다가 열차가 도착하면, 기관실의 객실측 출입문을 통해 기관사에게 유실물을 인수하고 유실물센터로 들고 와야 한다. 대부분의 유실물들은 정해진 시간에 서면역에 여러 번 도착하고(정시), 별도의 시간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수시).
'''본사 안전관리처'''의 사회복무요원 정원은 2명이다.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의 4조 2교대 근무는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서울은 정순이고 부산은 역순이며 주기의 시작에 서로 이틀 차이가 있다. 표의 1~4일 주간은 예시이다.
사명
1일 주간
2일 주간
3일 주간
4일 주간
서울교통공사
'''A'''→
B
C
D
부산교통공사
B
A
'''D'''→
C

2.4. 대구도시철도공사


디트로오전, 오후의 2개 반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 반은 1개월마다 교대를 하도록 되어있으나[63] 자신이 원한다면 또는 어떠한 사정이 있다면 교대를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 다만, 오전반이랑 오후반 둘 다 1개월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군대놀이의 명가 지하철 답게 짬순으로 정한다 오전반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를 하며, 오후반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근무를 한다.[64] 서울도시철도공사와는 다르게 심야에 근무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다행히도 날짜 감각을 상실하는 일은 없다. 거기다 근무지와 거주지 간의 거리가 먼 경우에 한해서 약 5~15분 정도 일찍 퇴근하기도 한다. 때문에 근무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으며, 역사에 따라 휴식이 더 많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2011년 6월말에 사월역에서 생긴 사건[65]으로 인해 대구지하철 내의 전 역사의 근무 난이도가 상승. 40분 근무에 20분 휴식, 매일 근무시간표 제출 및 준수 등의 악랄한 규칙이 붙어버린 것. 그런데 정작 사건의 발원지인 사월역은 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유동인구는 많은데 배정인원이 적으면(신천역, 안심역 등) 근무지의 난이도가 얄짤없이 급상승한다. 그와 반대로 유동인구는 적은데 배정인원이 많다거나 역의 특수성(대표적으로 신매역) 때문에 난이도가 한없이 하락하기도 한다. 실제로 신매역을 포함한 많은 수의 2호선 역사의 경우에는 사회복무요원 외에 다른 인력을 따로 쓰기 때문에 승강장에 가는 일은 하루에 1~2번 정도. 심지어 그조차도 가장 신참이 내려간다. 반월당역, 청라언덕역같은 환승역일 경우 난이도가 올라가며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부터 경부선 동대구역까지 엄청난 유동인구가 몰리는 동대구역은 난이도가 아득히 높다. 상인역같은 경우 대구도시철도공사 본부가 바로 옆에 있는 지리적 특수성[66]과,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의 빈번한 안전훈련 참관, 대구 1호선 역중 3-4위를 달리는 이용객 수[67]로 인해 반월당동대구역과 함께 난이도가 높다.[68]

2.5.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의 경우 소집일에 간석오거리역에 있는 본사로 가서 본인 인적사항과 월급을 받을 계좌를 적고 강당에서 기다리게된다.
기다리는 동안 사회복무요원증에 넣을 사진을 촬영하고 사회복무요원복의 사이즈를 측정하게 된다.
사진 촬영과 측정이 끝나면 본인이 살고있는 주소에 따라 인천 1호선, 인천 2호선, 월미바다열차, 교통연수원, 귤현차고지, 승강기팀 등 간단한 담당 복무지를 배정받는다.
교통연수원의 경우 지하철과는 무관하다. 교통연수원은 지하철이 아닌 택시, 버스와 같은 여객자동차 종사자와 화물자동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해당 근무지에서 사회복무요원은 전화응대,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그 후 해당 복무지의 센터로 이동하여 담당자와 면담후 1년 9개월간 복무할 역 또는 부서를 배정받게된다. 자신이 속한 관리역에 무슨 역들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인천교통공사/관리역 목록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 1호선의 경우는 '''3조 2교대로 근무한다.''' 역무원과 동일하게 갑, 을, 병의 3개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월요일을 한 주의 시작으로 하여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을 1주일 근무한 후, 야간(오후 6시~익일 오전 9시)을 2주일 근무하는 방식이다. 즉, 어느 월요일 갑조가 오전 9시부터 주간을 근무하면, 오후 6시에 갑조는 퇴근하고 병조가 근무한다. 병조는 다음 날인 화요일 오전 9시에 퇴근하고 다시 갑조가 근무한다. 이 날 갑조와 병조 모두 근무를 하였으므로, 오후 6시에는 갑조가 퇴근하고 을조가 근무한다. 이렇게 하면 이 주의 일요일 오후 6시에 갑조가 퇴근한 뒤에는 병조가 월요일 오전 9시까지 근무를 서게 되고, 을조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주간에 근무한다. 이렇게 월요일 오후 6시에 을조가 퇴근하면 갑조가 출근하여 야간에 근무한다.
주간-야간 교대시간이 원칙적으로는 9시이지만 역에 따라 9시가 아니라 8시40분, 45분, 50분으로 다양하므로 이건 해당역에 근무를 해봐야 알게된다.
보통 사원 3명, 사회복무요원 3명으로 한 조가 이루어져 있지만 부평과 같은 1급 관리역의 경우는 사원과 사회복무요원이 4명 4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송도쪽의 인천대입구와 같은 역은 2명 2명으로 이루어져있다.
'''부평관리역은 절대 가지말아야할 역이다. 차라리 기동대를 지원하는게 복무생활이 훨씬 편해질 것이다.'''
계양과 국제업무지구의 경우는 야간근무때 막차를 봐야 하여 다른역들에 비해 마감시간이 늦는데 첫차 시간은 빨라 새벽에 쪽잠을 잘 시간이 다른역보다 조금 부족하다.
대형 놀이기구(...)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근무지 배정 시에는 야간 근무가 없다는 것을 미끼로 유인한다. 하루종일 게이트 또는 승강장 근무를 서는 역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하철 공익(지공)이 공익 중 헬무지라고 알려져있으나 진짜 헬무지들에 비하면 일의 강도는 절대 힘든게 아니다. 같은 조의 직원 그리고 "역장"을 잘 만나면 절대로 헬무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무난하거나 꿀무지라고 남들에게 말하는 복무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역들은 출발부터 스크린도어가 완비되어 신설된 역 들이었던 데다가, 신설 당시 유령도시(...)의 오명을 썼던 만큼 송도의 인구가 많아진 지금도 유동인구가 적은 역들은 짬에 따른 불합리한 전통이 생겨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런 역들은 사원들도 역장님들도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편이기 때문에, 역무실 분위기가 훈훈한 경우가 많다.

2.6.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위탁역, 관리역[69] 공히 1주 주간(09:00~18:00, 휴무 2일[70]), 2주 야간(18:00~익일09:00, 휴무 1근무[71])사이클로 돌아가고, 각 역의 사정에 따라 통상근무(교대근무 없이 주간만), 시차근무(임의의 시간대 지정)를 둘 수 있다. 단, 사회복무요원 자체가 상당히 귀한 상황이라 통상근무는 많아야 1명이다. 역사 근무는 사회복무요원계의 해병대라는 평판에 비해 의외로 근무는 상당히 편한 편인데, 애초에 승차권 자동발매기와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전 역사에 설치되어 있고, 규모가 큰 특정 역[72] 이외에는 길을 헤멜래야 헤맬수도 없으므로 사회복무요원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다. 굳이 힘든 걸 꼽자면 야간 근무시 잠이 좀 부족한 정도.
위탁역 사회복무요원 외에도 열차 내 순찰을 담당하는 본사 직속의 안전도우미[73]가 관리역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주간에 지족-판암 간을 순찰한다[74]. 일설에 의하면 가장 어려운 일이 매일 점심 뭐 먹을까 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통상근무 평일 5일 근무, 주말 휴무. 이외에도 2개소 있는 차량기지[75]에 각각 사회복무요원이 있으며, 이들은 역사 근무자와 같은 형태로 근무하나, 매달 지정휴무를 1일 더 받는다. 그리고 야간, 주말에는 관리자가 퇴근해서 없다는 점도 플러스요인. 단, 주간 근무시 잡무가 상당히 많고(정말 잡일이다.), 근무지가 외진 데 있어서 출퇴근이 어렵고 군대 분위기가 난다는 점[76]에서 살짝 마이너스.
기본적으로는 이 세가지 형태의 근무자가 전체의 99% 이상인데, 신의 한자리가 있으니 바로 본사. 백 명 넘는 사회복무요원 중, 딱 한 명만 갈 수 있는 그야말로 선택받은 자만이 갈 수 있는 자리이다. 본사 직원들이 그러하듯 통상근무만 하며, 본사의 우월한 복리후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거기다 데스크워크다.
본사외에도 사실 사람이 거의 안다니는 갑천역 같은곳에선 아주 편하게 근무할 수가 있지만 반면에 대부분의 역에선 2008년 이래 대전 대중교통환승 시스템의 도입으로 이용객의 숫자가 매년 증가중에 있어서 인원상 문제에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유는 해가 가면 갈수록 이용객은 늘지만 '역내 자동화(우대권 자동발권등)' 혹은 '사회복무요원 인적자원부족'의 이유로 정작 필요한 인원이 충원되지 않거나 혹은 줄어 들어 업무난이도가 더 증가될 때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대전역 같은 곳이나 시청역, 서대전네거리역 같이 원래 이용객들이 많은 역에서는 안 그래도 인원이 아슬아슬하게 돌아가 힘든데 해가 갈수록 역 이용객들은 느는 반면 3조 3교대도는 역서 사회복무요원이 한땐 총 4명이 될때도 있다.[77] 사실 이건 대전도시철도공사만의 운영상 문제로 볼 수는 없고 저출산으로 인한 군입대 가능 인적 자원의 최근 감소 추세나 철도관련 사회복무를 회피하는 분위기도 이유가 된다. 평소 역무지원센터가 위치한 정부청사역으로 지원물품 획득을 위해 그곳으로 자주 가야하며, 야근에 익숙해져야한다. 야근시에는 역마다 수면을 취하는 형태와 공익실의 기준이 다른데 간혹 익스트림한 곳은 공익실에서 자면 역무원 공익할 것 없이 가위를 전부 눌리고 CCTV가 밤에 문만 닫으면 깜빡인다는 도시전설도 있다.

2.7.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2.8. 주식회사 에스알


2021년부터 SRT가 정차하는 수서역, 동탄역, 평택지제역에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2.9. 기타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 공항철도, 신분당선, 의정부 경전철, 용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부산김해경전철 등은 민자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을 모집하지 않는다.

3. 하는 일


[image]
사진은 2009년 2월 11일에 촬영한 사진. 광운대역[78] 에서 장애인리프트가 고장나 광운대역 사회복무요원 4명이서 장애인을 이동시키는 모습. 이날 이전에 가능역에서 일어난 장애인 선로 추락사고에 장애인 단체가 당시 성북역에 있던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북부지사에 항의차 방문하였으나, 리프트를 단시간 과도한 사용하여 뻗어버려 벌어진 일. 물론 이것도 좋은 기사거리가 되었고 그것이 그 사진. 사진을 찍은 기자도 장애인을 대변하는 신문사의 기자가 찍은 것. 근무지가 근무지인 만큼 안 하는 일이 없다. 철도 사회복무요원의 서류상의 보직은 안전관리지만 사실상 역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동원되는 노예.
이렇게 된 데에는 사정이 있는데, 원래는 정말 '안전관리'를 위해서 승강장 근무를 서는 보직이었지만 지하철 전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서 굳이 안전요원을 승강장에 상시 배치할 필요성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공식적인 보직에선 할 일이 없다 보니 보직에도 없는 온갖 잡무에 동원되는 것.
  • 승강장 순찰
지하철 공익의 주 임무였던 것.[79] 경광봉과 X반도를 착용하고 승강장에서 순찰을 서는 것이다. 과거 지하철공익이 우스갯소리로 '공익계의 해병대'로 불렸던 주 이유도 승강장 근무때문이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아 승강장 근무의 중요도가 굉장히 높았고, 공익이 해당 근무의 대부분을 차지했었던 시절, 근무의 지루함과 역내의 먼지, 더위/추위 등을 피하기위해 짬이 찬 선임이 막 들어온 후임을 자기 근무시간에 넣기 위해 똥군기를 잡았던 일이 빈번했다.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엔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으므로 사람을 상시배치해야 할 일이었으며, 매우 재수없는 경우 심하면 선로 사망사고 시신 수습에까지 참여하게 된 경우가 있다.[80] 그러나 스크린도어 설치 이후로 사고 확률은 제로에 가깝게 급감했으므로 실상 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며 승강장의 기물 상태를 확인하는 게 위주가 된다. 가끔 가다 취객을 비롯한 거동 수상자가 나타났을 시 감시한 뒤 직원한테 보고하는 게 끝. 간단한 진상이라면 공익 본인이 내보내면 되지만, 공익이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진상이라면 직원을 호출하면 알아서 다 해결된다.[81] 역에 따라서 역장이 아예 공익들에게 순찰시간표를 짜주고 철저히 지키게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근무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산책겸 순찰을 나가면 역무원이 왜 어슬렁거리냐고 농담을 주는곳도 있다. 뭐든간에 케바케.
다만 요즘도 정말 드물게 사고가 터지면 시체를 볼 일이 있긴 한 듯 하다.[82]
그 외에 들려오는 내용으로는 PSD 장애가 나서 수리업체 직원이 올 때까지 열차 올 때마다 육안확인+인터록무시 후 열차 출발 수신호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래 역무원이 해야 되는 일이다.
그리고 가끔 PSD와 열차 사이에 휴지나 종이 뭉치를 버리는 손놈 때문에 문이 안 열리거나 안 닫히면 그걸 제거하기도 한다나 본데 어지간하면 도망가자.
  • 맞이방 안내
한국철도공사 역에서 맞이방(게이트와 매표소가 있는 역의 입구)에서 하루종일 서있다가 가끔씩 타지에서 오는 사람에게 길안내를 해주던지 아님 밑에 후술할 게이트 근무를 한다. 한국철도공사의 일부 역의 경우 이 일이 하루 근무시간의 80% 정도가 된다.
  • 휠체어 리프트
계단 한구석에 놓여있는, 휠체어를 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승강장으로 내려올 수 있게끔 도와주는 장비다. 설치된 역이 있고 안되어있는 역이 있는데, 이게 설치되어 있는 역은 거의 99%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이다. 따라서 계단을 통해 리프트로 내려와야 하는 것인데, 당연하게도 엘리베이터에 비하면 장애인에게나 공익에게나 상당히 불편하다. 끝장나게 느린 속도와 매우 위태위태해보이는 모습은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다만 휠체어 리프트가 없는 역이라도 일부 경우는 사정이 비슷하다. 열차-승강장 사이의 턱이 매우 넓은 일부 역은 휠체어용 안전 경사로 발판까지 들고와서 설치해줘야 하며, 어정쩡한 역의 경우는 턱 사이에 휠체어가 걸리지 않게 잘 태워서 보내야 한다.[83]
  • 게이트 근무
승차/하차 처리를 하는 개찰구, 즉 게이트 근처에서 경비[84]를 서는 업무이다. 가령 기계에서 지폐가 안 나오는 경우, 사회복무요원은 직원에게 며 번 기계에 이상이 생겼다고 통지하면, 직원이 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식이다. 온갖 잡다한 일을 다 겪는 파트가 바로 이곳. 게이트 폐쇄시 이를 허들 넘듯이 뛰어가는 승객들의 기행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계속 일하다보면 RTFM이란 말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게 될 것이다. 골치 아픈 역들 중에는, 반대 방향의 지하철을 타려면 게이트를 찍고 나가야 하는 경우(사당역)와, 화장실이 역 안 쪽에 있는 경우, 혹은 건대입구역처럼, 출구가 정반대편에 있어서, 반대 쪽 출구로 가려면 게이트 안 쪽으로 들어와야 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인터폰이 꽤 자주 울리는 편이다. 여담으로 부정승차 단속 기간이라면 가장 바빠지는 업무이다.
...후술할 문구는 구 서울도시철도공사 기준.
  • <게이트 에러문구>
    • 같은 위치에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 (게이트 에러코드 E-02)
게이트 카드 대는 곳에 제대로 안대거나 (보통 흰색 티머니와 카드를 대주세요 라고 써있는 부분) 카드 이상으로 안찍힌 경우다. 이경우 대부분의 고객들은 알아서 다시 대준다. 일부 노인들은 이 소리를 못 듣고 안된다고 공익에게 하소연 내지 억지를 부린다. 또한 시각장애인 분들의 경우 표 투입구나 카드를 태그하는 위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표 넣기(부산)나 카드 태그 부탁을 받는 경우가 많다.
  • 한 장의 카드를 사용하세요 (게이트 에러코드 E-01)
요즘엔 하도 교통카드 기능이 많은 신용/체크카드가 많아서 본인도 이 카드가 교통카드가 되는지 모르고 그냥 카드 한장만 있는 줄 알고 사용하는 경우와 또 스마트폰/피처폰에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지갑형 케이스에 카드를 넣고 찍는 경우가 있다.
  • 이용시간이 초과되어 정산하셔야 됩니다 (게이트 에러코드 E-05)
이 경우는 고객이 하차처리를 안한상태에서 (즉 승차된 상태에서) 5시간이 지난 경우이다. 전철은 승차 처리하고 5시간[85]이 지나면 하차를 한 것으로 간주되기에, 추가로 기본요금을 한 번 더 내야 한다. 하차태그를 잘못 하거나 지하철에서 졸아서 시간을 넘긴 게 아닌 이상 5시간을 넘는 일은 거의 없어서, 일반인들은 이 제한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설명해줘야 된다. 지하철 이외에도 마을버스나 시내버스 같은 버스도 이용시간 제한이 존재하나, 지하철과는 달리 버스는 이용시간을 초과할 일이 거의 없기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승인되지 않은 승차권입니다.(게이트 에러코드 E-06/E-08/E-17)
후불교통카드나 시니어패스(경로우대카드), 장애인 복지카드의 경우 발급받은 후 3일이 지나야 사용이 가능하다. 혹시 3일이 지났는데 미승인 카드라면 은행에서 사용을 못하게 막아놓은 경우다. 즉, 분실 신고된 카드의 경우가 많다.
  • 승차 처리가 안 된 승차권입니다. (게이트 에러코드 E-04)
현직 사회복무요원 입장에서는 가장 노이로제가 걸리는 유형. 탑승할 때 카드 처리가 되지 않은 승차권이다. 일단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 번째는 탑승역에서 카드를 찍고 오긴 했는데 찍고 온 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를 찍었을 경우. 매우 골룸하게도 교통카드 기능이 되는 신용카드가 매우 많기 때문에 지갑째로 찍으면 어떤 카드가 찍혔는지 본인도 모르는 불상사가 발생할 때가 있다. 그 땐 일일이 다 체크해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두번째 경우는 탈 때 아예 안찍고 온 경우이다. 이 예도 참 다양한데, 노약자의 경우 외부에서 엘레베이터로 바로 탑승해서 승차 처리를 하지 않고 탄 경우가 많고, 한 사람 표로 두 사람이 오거나 게이트 문 개폐에 오류가 생겨서 안 찍혔는데도 문이 열려서 온 경우 등 매우 다양한 경우가 존재한다. 사실 위의 두 유형보다도 가장 흔한 것이 세번째 유형이다. 바로 카드가 제대로 안 찍힌 상태에서, 앞 사람이 찍은 거에 우연하게 같이 게이트를 통과하게 되는 경우이다. 당연히 카드는 안 찍혔으나 승객들 본인은 죽어도 찍고 왔다고 우기므로 그럴 땐 정산기를 이용해서 승하차기록을 보여줘 확인시키도록 하자. 또 위에 같이 카드를 제대로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한 경우도 있다. 메뉴얼 상으로는 승객에게 에러 멘트가 뜨는 교통카드 이외의 다른 교통카드가 있는지를 물어본 뒤, 어디서 왔는지를 물어보고 정산기로 그 역을 체크하여 거리만큼의 규정 요금을 빼고 내보내는 것이 이상적이나, 편의상 인터폰으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한다
>"승차처리가 안 된 것입니다. 옆에 보시면 사람들 들어오는 게이트 보이죠? 그 쪽에 한 번 찍고, 나가는 게이트에 찍고 나가시면 됩니다.'''


  • 이미 하차 처리가 된 승차권입니다./사용이 완료된 승차권입니다.(일회용권) (게이트 에러코드 E-18/E-44)
내리는 처리가 이미 된 승차권이다. 이것도 참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는 유아동반 승객이 아이와 같이 지나가다 아이가 시간차를 두고 먼저 빠져나가 게이트가 폐쇄처리가 된 것이다. 두 번째는 우산이나 좀 큰 물체(?)가 카드를 찍기도 전에 센서를 건드려서 문이 먼저 막히는 것이다. 구조상 센서에 물건이 있으면 카드가 안찍히거나 찍혀도 문이 안열리는 경우가 많다. 세번째로는 카드를 찍고 나서 몇십초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도로 막혀버린 경우가 있으며, 3-1번째로는 오른쪽(왼쪽) 집표구를 찍고 왼쪽(오른쪽)으로 잘못 나간 경우이다. 옆쪽 게이트는 카드 처리가 안되어서 막혔는데, 원래 카드를 찍은 게이트는 시간초과로 OUT. 네가지 경우 모두 안내음을 잘 확인한 뒤, 게이트 옆의 쪽문으로 나오도록 하면 된다. 외국인의 경우 이러한 실수를 많이 하는데, 1~4호선의 경우 카드를 찍고 앞에 회전문을 밀고 나가야하는데, 자동으로 열리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못 나가는 사례를 자주 보았다.
  • 이미 승차 처리가 된 승차권입니다. (게이트 에러코드 E-33)
타는 처리가 이미 된 승차권이다. 위의 문구와 반대의 상황이나 내용은 동일하다. 안내음을 확인한 뒤 게이트 옆의 쪽문으로 들여보내면 된다.
  • 운임이 부족합니다/정산하셔야 합니다/(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잔액이 부족합니다(게이트 에러코드 E-14)
카드의 요금이 부족할 때 나오는 문구. 일회용권 사용시 운임을 적게 낸 경우 혹은 교통카드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승객에게 탑승역을 친절히 물어본 뒤 운임표에서 운임을 계산한 뒤 추가요금을 받자. 아니면 정산기에서 정산을 하면 된다.
  • 통로에서 한 걸음 물러서 주십시오/뒤로 물러서서 카드를 먼저 대주십시오/사이렌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들어갔거나, 교통카드가 제대로 찍히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간 경우. 또는 사람보다 우산 등의 물건이 먼저 들어온 경우이다. 뒤로 물러서서 카드를 다시 찍으라고 하면 된다.
  • i센터 근무
게이트 옆이나 근처에 있는 간이 구조물. 교통카드 충전기와 정산기, 전 역사에 연결된 CCTV와 비상전화 등이 있다. 주 업무는 직원이 자리를 비웠을 때 땜빵을 하는 것.[86]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화받기'[87]다. 비상전화는 울리자마자 바로바로 받아야 하며, 타 역에서 유실물-미아-장애인 안내 전화가 걸려올 수 있으니 전화를 즉각 받는게 중요하다. 전화를 못받았다면? 그게 중요한 전화였다면 망했어요. 직원한테 엄청 쪼이게 될 것이다.[88] 또한 기본적으로 안내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구조물이라 승객들의 질문이 쇄도하는데, 노선안내는 물론이고 주변 지리를 물어보는 질문 역시 숱하게 들어오니 최소한 주요 노선이나 주변 시설물은 숙지하는 것이 좋다. 숙지하지 못했다면? i센터 내부의 컴퓨터로 닥치고 검색하자.
  • 유실물 관리
몇몇 열차역에서는 직원분들은 '바쁘셔서' 유실물 관리할 수 없다고 한다. 고로 사회복무요원이 나서서 직접 전부 해결해내야한다. 열차에서 들어오거나, 기지에서 나오는 유실물들을 장부에 기록, 컴퓨터에 기록하고 주인을 최대한 찾아줘야한다. 물론 이상이 생겼을 경우 공익요원이 전부 뒤집어 쓴다. 혹은, 들어오지 않은 유실물들 같은 경우, 있는 지 확인하고 분실물로 등록, 처리해야한다. 그 때 전화 역시 필수라서 못 찾아줄 경우 고객들한테까지 쪼인다.
단순히 서류나 자재를 관리역에서 받아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만약 역장이 기회주의자라 자기 멋대로 관광열차, 간이역 관리를 책임진다고 떵떵 칠 경우, 모든 기자재, 서류들을 전부 전달해야한다. 그러면서 가장 열불나는 건 이득은 역장이 보고 할 일은 대부분 공익들이 한다는 점. 기본적으로 승강장 순찰을 서야 함은 물론이요, 역무실에서 CCTV를 모니터링하면서 역사 전체를 감시한다. 그리고 열차내 유실물도 찾고, 길을 물어보는 승객을 안내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의 1회용 승차권도 뽑아드리고, 교통카드 충전기가 고장났을 경우 보고하고, 시각장애인도 팔짱을 끼고 안내하며, 휠체어를 탄 장애인 승객이 오면 휠체어리프트 조작도 보통 사회복무요원이 한다(바리에이션으로 유모차가 있다). 열차와 승강장간의 거리가 넓은 역은 휠체어용 안전발판(경사로 발판) 들고 휠체어 탄 승객이 열차 탑승하는것도 도와줘야한다. 거기에 외지인들에게 길, 노선 설명해주기 등등...거기에 일부 역 한정으로[89] 미술관 관리까지, 하여튼 역에서 2년 있다보면 할 게 엄청나게 다양하다. 거기다 부정승차 단속도 대부분 공익의 몫이다. 직원들은 업무하느라 바쁘니 게이트 앞에서 그걸 감시하실 리가 있나. 구 서울메트로 소속의 역들은 대부분 직원들이 게이트 감시 업무를 맡는다. PC를 조금 다룰 줄 아는 것이 알려지면 엑셀이나 워드 등을 이용한 행정업무에도 동원되며 만약 포맷이라든가 PC 복구를 할줄 아는것까지 알려지면 그날로 소속 역 컴퓨터 전담 기사가 된다. 높으신 분들의 절대 다수가 컴맹이기 때문에 PC가 맛이 갔을때 고생하는것은 해당 행정 사회복무요원이며 쉬는날에도 PC 복구 해야될 일이 생기면 전화 상담이 온다. 후임들이 윈도우 설치 하는법을 모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겨울이 오면 출입구 주변에서 제설도 한다.
  • 질서저해자 단속
역 내에 있는 노숙자, 취객, 이동상인, 예수쟁이 등을 단속하는 일. 역 밖으로 퇴거시키는 일이 업무로 근무중 최고의 난이도와 스트레스 1순위인 업무이다. 그들이 지시에 순순히 따라주면 다행이지만[90] 그중 이상한 몇몇이 지시에 불응하고 때론 욕설, 폭행, 폭력, 협박, 심지어 자해까지 쓰는 경우가 있다. 간혹 자해는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울증같은 질환을 앓고있는 심신이 불안정한 사람이 하는 경우도 있다. 화장실에서 자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피바다가 된 화장실을 급하게 통제하고 119가 긴급 출동했던 일화도 있다. 이런 일이 가뜩이나 취객이나 노숙자가 들어오기 시작하는 자정쯤에 문제가 발생버리면 막차를 보내놓고도 경찰이 와서 시시비비가리고 뒷처리 하느라 일찍 셔터내리고 쉬지도 못하게되는 정말 골치아픈 상황. 철도사법경찰대보안관이 배치되어 있지 않거나 사정상 오기 어려운 경우 해당 일을 사회복무요원이 담당하게 된다. 주로 금, 토요일 저녁시간대에 증가하며 대형역, 환승역, 종착역 같은 경우에는 다른 역보다 그 수가 많다. 취객의 경우 아무리 정당한 지시에도 불응한다면 차라리 역무원이나 경찰을 부르자.
주로 갓 배치를 받은 막내때부터, 슬슬 역 근무에 이골이 나기 시작하는 6개월차까지가 가장 고생스러운 기간이다.
한마디로 철덕들이 환상을 가지고 지원했다가, 지옥을 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3.1. 짬이 차면


  • 군대놀이가 없는 경우
근무가 약간 편해진다. 역의 잡일에 동원되는 빈도가 줄어들고, 역에서 편한 곳으로 여겨지는 근무지에 눈치껏 찾아가도 욕을 크게 먹지 않는다. 근무스케줄을 자기가 짜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스케줄을 변경할 수 있는 자유도가 올라간다. 나이가 있다면 중간고참이 되는 시점에서, 그렇지 않더라도 뺑끼를 너무 부리거나 해서 선후임과 직원의 무시를 당하지 않고 정상적인 복무생활을 해왔다면 최고참이 되는 시점에는 크게 눈치보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 물갈이가 잘 되는 보통의 역이라면 1년 반이 좀 안 되는 시점에서 최고참이 되며, 사회복무요원이 많은 역이라면 대표 사회복무요원이 되어 휴가를 좀 더 얻게 될 수도 있다.
  • 군대놀이가 있는 경우
최고참은 막차시간이 아닌 이상 대기실에서 나오지 않는 인간 화석이 되거나 출퇴근때 얼굴도장만 찍고 아예 역 밖에서 노는 경우로 나뉜다. 왕좌에 앉기 전의 시절에 선후배 및 역 직원들에게 인정받고 솔선수범해 온 사회복무요원이라면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편하게 쉴 수 있다. 단, 사회복무요원이 잘 배치되지 않아 부족한 역이라면 여전히 근무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스크린도어 설치 등 역사 자동화로 인하여 사회복무요원 TO가 줄어들어, 짬이 찰 때쯤 되면 다른 역으로 배정받는 경우가 흔하다. 해당 역에 공익을 배치시킬 이유가 없으니, 그 역의 공익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는 것. 일례로 서울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금호역의 몇몇 사회복무요원은 해당 역의 TO 삭제로 인하여 을지로3가역으로 발령받은 전적이 있다. 게다가 지상역 같은 경우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지상역에서 근무하다가 지하 환승역에 배치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4. 구 서울메트로 열차기동반


서울메트로 열차기동반은 당산역에 위치한 강북열차기동반과 사당역에 위치한 강남열차기동반을 통틀어서 칭하는 단체명이다. 주 업무는 이름 그대로 전동차 내를 돌아다니며 잡상인, 전도자, 정신이상자 등의 열차 내 질서저해 요인을 배제하는 것. 일 자체가 역 현장에 비해 힘들고, 사회복무요원 관리를 직원이 아닌 청원경찰들이 행하기 때문에 최강의 군대놀이 집단이다. 여기서는 특수한 경우가 아닐경우 선후임은 기동반에 들어온 순서대로 정해진다. 일반적인 규칙은 구 서울메트로 사회복무요원 교육기수대로 선/후임을 정하는 것이나 발령에 의해서 기동반에 올 경우에는 가장 막내가 되게 된다. 즉, 1년 정도 되었을때 기동반으로 발령받는 경우 막내가 되며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야 원래의 기수대우를 받게 된다.

5. 철도 사회복무요원이 된다면


지하철이 사회복무요원이 기피 근무처로 각인되어 있지만 실제 근무여건은 그와는 다르다. 물론 근무 여건이 안 좋은 역들이 있다.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역, 승객이 많은 역, 다른 노선과 환승하는 역, 열차 운행의 종착지는 대중의 인식처럼 많은 애로점이 있다. 밑의 문제가 되는 역들 참고. 특히 앞에서 언급된 유형의 역은 역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우선적으로 배치되므로 인력이 많기 때문에 열차 내부나 다른 역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출장을 나갈 가능성도 높다.[91] 하지만 승객이 적고 사건사고가 적으며 역 구조가 단순한 경우, 다른 행정직 사회복무요원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근무여건이 좋다. 몰론 요즘엔 드문 케이스라고... 일단 역별 승객수랑 별개로, 역무장이 잘걸려야 하는데, 그게 힘들다.

5.1. 문제가 되는 역들


  • 본부나 관리역은 당신에게 경고장을 들이 밀수 있는 높으신 분들이 매일 출근 하는 곳이고 해당 본사/지사/본부/관리대상역으로 가는 심부름 등의 잡일이 많다.[92]
  • 대형역, 대학 주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하는일도 많은데다가 또라이 보존법칙에 의하여 또라이가 걸릴확률이 높아진다. 대학역은 어린 취객이 많다. 그러나 어린 취객들의 경우 사회복무요원이나 직원들의 지시에 잘 응하는 편이긴 하다.
  • 종착역, 유흥가 근처역은 항상 취객이 문제이다. 유흥가역은 지나다니는 취객이 많고 종착역은 정신을 못 차리는 취객이 많다. 특히 종착역은 이러한 사람들을 전동차에서 내리게 해야되는데 취객이면 높은 확률로 깽판을 치게 된다.
  •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역은 사고 위험이 있다.[93] 승강기가 많고 잔고장이 심한 역도 공익이 귀찮아진다.
  • 노약자, 특히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역은 게이트 근무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카드를 충전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 찍고다니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노인의 기술적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에 더해, 무임승차제도로 인해 카드를 제대로 찍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돈 안내고 타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것. 사실 서울교통공사의 일부 역에서는 어차피 그런 사실을 알기에 게이트를 열어놓는 것으로 대응하지만,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무임승차의 60% 정도를 국고보조금으로 받으므로 무임승차자의 집계가 중요하다. 그리고 무단승차가 계속되면 게이트의 기계가 오작동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힘든 인생을 보낸(...) 노인들의 경우 죄없는 공익한테 괜히 꼬투리 잡고 시비를 거는 경우가 허다하니 스트레스가 적지않다.
  • 승강기(엘리베이터)가 없는 역도 역시 근무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바로 휠체어리프트와 유모차 때문. 이 역으로 배정 되었다면 쉬는틈 없이 매 시간 마다 휠체어와 유모차를 실어 나르게 될 것이다.
  • 환승역은 야간에 셔터를 닫고 올리는 업무가 증가한다. 하지만 위의 문제가 겹치지 않는 환승역이라면 같은 유동인구의 비환승역보다 별로 빡세지는 않다. 사회복무요원이 충분하다면 사람이 별로 없는 구간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다.
  • 급행정차역도 일반역에 비해 다소 일이 번거로울 수 있다. 특히 게이트가 양방향 행선지 승강장 출입구에 각각 설치되어있는 역은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매우 많다. 비상게이트를 열어주는 이유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급행이 서는 역은 일단 빠른 급행을 타고 와서 반대쪽 방향으로 1~2개의 역을 가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이 내리는 역이 급행이 안서는지도 모르고 타고와서 반대로 가야한다는 사람도 있다. 급행과 일반열차가 시간대를 맞춰 정차하는 역도 있는데, 이럴때는 정말 혼잡해서 동시에 2~3개 게이트에서 비상벨이 눌리기도 한다.
  • 어쩌면 신도림역급은 아니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는데 외국인 노동자다. 말은 안 통하지, 행동 문제 가능성은 높지, 취객도 많지, 초지역, 남구로역, 대림역, 성서산업단지역, 안산역 등 공단지대 전철역도 헬게이트 그 자체다. 게다가 휴일이 되면 외국인 대상 상점이 많아 외노자가 집결하는 동대문역(역사문화공원)이나 이태원역 같은 곳도 만만치 않다. 직원에게도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역은 힘들기로 소문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역이나 회현역, 을지로입구역도 만만치 않다. 여기는 외국어 특기자는 우선으로 배치된다.
  • 외국인이 많이 찾는 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이들을 상대할 때 주로 영어를 쓰고, 아주 가끔 중국어일본어를 쓰기도 한다.
이런 여러 문제가 아주 잘 드러나는 곳으로 신도림역이 있다. 또한 서울, 용산, 청량리 등의 역은 위에서 언급한 문제가 대부분 일어나는 데다가, 일반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전동차도 빡신데 휴가 나오는 현역들의 눈초리도 한몸에 다 받아야 한다는 뜻. 일반열차가 아니더라도 육·해·공군에 하드모드 유저들인 경찰청 의무경찰, 의무소방대, 그것도 모자라서 해병대, 해양경찰청 의무경찰까지 총집합하는 동인천역이라든가, 부평역이라던지도 문제이다. 둘 다 인천인데 이것은 해병대 2사단과 6여단, 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가 모두 이 둘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열차 정차역인 포항역[94] 앞에선 모두 버로우.[95]
또한 안산역으로 배치되었다면, 역시 '''명복을 빕니다''' 수준이다. 종착역, 관리역, 대형역, 심지어 유실물.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까지 그야말로 거의 모든 것을 다 갖춘 역이다. 더군다나 2007년 살인사건까지 일어났던 곳이라 치안에 관해서 매우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물론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조건은 유동인구(특히 노인과 외국인 노동자의 수가 많은지 여부)이다. 지하철에서 해야할 대부분의 일들이 발생하는 이유가 일단 이용객이 있기 때문에, 이용객이 적어지면 일도 당연히 적어진다. 주변에 상권이나 학교도 없고 그냥 동네 주민들만 이용하는 역(도림천역, 남태령역이 대표적이다)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한산한 역에 배치되길 바라자.[96]

6. 군대놀이


기수제라고도 한다. 아무래도 철도라는 근무현장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는 곳인데다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군 장교 출신 낙하산도 많았기에 2000년대 초중반까지 수도권 각 역에서 행해졌었다.[97] 현재는 역사 내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대폭 감소하면서 사라지다시피 했고, 기수에 관계없이 근무지 동료로 인식하는 역이 대부분이다.[98]

7. 기타


혹시 누군가 철도에 뛰어들어 자살을 하면, 뒷처리가 힘들다.[99] 2017년 기준으로 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에서 관리하는 구간에는 스크린도어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 뒷처리 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한국철도공사 구간은 많이 난감하다. 요즘 점차 설치되는 역이 느는 추세지만.
흡연자들의 경우 역사 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기 때문에 담배도 역사 바깥까지 나가서 피워야 한다.
언제 비상근무가 걸릴 지 모르는 특성상 이들은 결혼식, 장례식 혹은 제사[100] 등 중요한 가족 경조사에 참석하기 힘들며, 운이 없으면 아예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명절도 없다. 역이 운영되기 위해선 최소한의 인력이 역에 남아야한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직급이 높은 직원부터 휴가를 채워넣는다. 즉 사회복무요원의 휴가우선순위는 뒤로 밀린다. 별개로 연휴에는 사람이 적다는 것을 노리고 명절 때 출근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101]
과거 대한민국 철도청시절에는 직원이 있는 철도 건널목에 배치되어 건널목 안전관리 업무를 하기도 했다. 2005년 철도청이 공사화되고 건널목 관리를 코레일테크 등 하청업체에 아웃소싱하게 된 이후로 철도공익들의 건널목 근무는 사라지게 된다.
한강철교의 경비 역시 사회복무요원의 업무다. 외부 경비업체를 쓰는 철교/터널도 있으나 사회복무요원에게 해당업무가 맡겨진 곳들이 종종 있다.

[1] 2020년 현재 굉장히 불확실한 말로, 일단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인원을 뽑는다는 카더라가 있고, 공익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철도쪽으로 떨어질 확률이 지극히 낮기 때문. 그래도 일단 철공도 헬무지로 통용되긴 하는지, 장기대기 직전 영장이 나왔을때 철공을 갔다는 사람이 있는걸로 보아 틀린 이야기는 아닌듯.2021년 재학생 입영원 기준으로는 경찰서 사회복무요원 이 가장 많은 인원을 소집한다.[2] 광역전철의 경우 무배치간이역이면서 위탁(코레일네트웍스 등)인 역에는 배치하지 않는다. 다만 인접역에서 일시적으로 파견을 보낼 수는 있다.[3] 일부 도시에서는 일부러 거주지로부터 가까운 역이 아닌 조금 떨어져있는 역으로 배치하기도 한다.[4]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각 본부의 담당자가 임의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원끼리 협의하여 근무지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담당자도 협의할 시간을 준다. '''물론 근무지로 출발하기 전에 끝내야한다.'''[5] 이와 관련해 국내 최초 민자철도인 9호선 1단계 운영사 측에서 병무청에 사회복무요원의 배치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국가에 강력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 내려온다.[6] 단 2, 3단계 구간인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기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하고 있다.[7] 인천교통공사의 경우 버스도 운영하기 때문임[8] 수도권 전철 1호선(소요산~회기, 남영~인천, 가산디지털단지~신창), 3호선(대화~삼송), 4호선(선바위~오이도), 경강선(판교~여주), 경의중앙선(임진강~지평), 경춘선(청량리~춘천),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부산 동해선(부전~일광)을 관할한다. 기차역은 SRT 전용역(수서, 동탄, 지제)을 제외하고 전부 관할한다.[9] 1호선(서울역~청량리), 2호선, 3호선(지축~오금), 4호선(당고개~남태령),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9호선(언주~중앙보훈병원)을 관할한다.[10] 인천 1~2호선을 관할한다. 2021년 6월부터는 7호선 삼산체육관~석남 구간도 관할할 예정이다.[11] 주간 - 야간 - 비번 - 휴무가 무한 반복되는 근무형태이다. 사회복무요원은 달력에 있는 빨간 날의 수만큼 쉬어야 하므로 빨간 날 수에서 휴무일을 빼면 남는 날의 수를 대체휴일로 쉴 수 있다.[12] 거의 모든 역에서 시행된다.[13] 종착역, 환승역 등의 일부 역에서 시행된다.[14] 1주 주간, 2주 야간(주주주주주주주야비야비야비야비야비야비야비)이 무한 반복되는 근무형태이다. 사회복무요원은 달력에 있는 빨간 날의 수만큼 원하는 날에 휴무일을 박아 쉴 수 있다.[15] 정해진 패턴이 없이 사회복무요원끼리 주간, 야간 근무를 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역에서는 신입이 주로 주간근무를 하고, 고참이 주로 야간근무를 한다. 사회복무요원의 야간근무 1단위는 2일 근무한 것으로 인정되고 업무의 강도가 낮기 때문이다.[16]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에 근무하는 것이다. 역에 따라서 주말에 출근하여 대체휴일을 얻을 수 있다.[17] 5~8호선 중 조당 직원 2명이 있는 역마다 조당 사회복무요원 1명에 주간전담 1명이 있다. 서비스안전센터의 사회복무요원도 주간전담으로 근무한다.[18] 본사, 운영사업소, 유실물센터, 일부 역의 사회복무요원이 주간전담으로 근무한다.[19] 야간근무 없이 2개의 조가 시차를 두어 근무하는 것이다. 역에 따라서 주말에 출근하여 대체휴일을 얻을 수 있다.[20] 오전조: 오전 7시 ~ 오후 4시, 오후조: 오후 1~10시 / 모든 역의 사회복무요원이 해당 근무를 한다.[21] 오전조: 오전 7시 ~ 오후 4시, 오후조: 오후 2~11시 / 일부 역의 사회복무요원이 해당 근무를 한다.[22] 24시간 운영하는 일부 기차역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을수도 있다.[23] 실제로 개통 초기에 일광역에서 개찰구가 문제를 일으키자 역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두 명이서 서로 바쁘게 움직이며 표나 요금을 수납받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24] 역 사정에 따라 주간전담, 야간전담을 두는 역도 있다.[25] 단, 역에 따라 휴일은 보장되지 않을 수 있음,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비번이 보장되며 휴무는 보장되지 않는다.[26] 대략 홀짝 근무라고 보면 된다. 어떤 달은 홀수 날, 어떤 달은 짝수 날에만 근무를 서는 경우도 생긴다. 7~8월과 12~1월 (혹은 2월)에는 연속으로 홀수 or 짝수 날에만 근무를 서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야간전담 근무자들의 근무 패턴이 '야비야비'의 연속이기 때문.[27] 범내골역 8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28] 1호선은 명륜역 역사 내의 제1운영사업소, 2호선은 서면역 6번 출구 근처의 제2운영사업소 (부산진구 서전로 40), 3호선은 강서구청역 역사 내의 제3운영사업소, 4호선은 안평기지간이역 역사 내의 경전철운영사업소로 배치된다.[29] 근무시간 내내 CCTV를 감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씩 역내 이상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30] 승객이 많은 역일수록 호출전화 빈도가 증가한다. 특히 부산 도시철도에는 섬식 승강장으로 구성된 역을 제외하고 방향별 개찰구가 분리된 역이 많다. 방향별 개찰구가 분리된 역에서, 자신이 이용해야 할 승강장을 잘못 인식하여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가야 하는 승객이 존재한다. 이럴 때에는 원칙적으로 직원이나 사회복무요원이 직접 호출이 발생한 개찰구에 가서 역출입권 카드(요금 미부과)를 이용해 해당 승객이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가게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업무가 매일 반복되어 피로가 누적되고 CCTV가 있어서 확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승객에게 비상출입문으로 나가고 반대편 비상출입문으로 들어가라고 한다.[31] 승객의 단순 질문에 답변하기, 5만원짜리 지폐를 만원짜리 5장으로 바꿔주기, 고객센터(역무실)를 방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해당 인원에게 우대권 지급하기 등을 한다. 만약 사회복무요원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32] 부산 도시철도는 수도권과 달리 운임구역 내부에 정산기가 없다. 어떤 개찰구에서 미개표(카드)나 구간초과(종이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역무실)에 비치된 휴대용 정산기를 들고 해당 민원이 발생한 개찰구에 가서 처리한다. 미개표가 처리된 카드는 집표(하차)할 때 1500원이 부과된다. 구간초과 요금은 성인 200원, 청소년 150원, 어린이(다자녀) 100원을 받는다.[33] 종착역 사회복무요원들은 공통적으로 차량사업소 입고열차나 주박열차를 봐야 한다.[34] 관리역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독립역은 당역만 관할한다.[35] 부산교통공사 노선(1~4호선)끼리의 고객센터(역무실)가 통합된 환승역을 말한다. 동래역은 부산교통공사 노선끼리의 환승역이긴 하지만 고객센터(역무실)가 2개이므로 예외이다.[36] 역이 깊으면 대합실과 승강장 사이의 고도 차이가 커져 승강장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이용객 수가 적더라도 직원을 보조하는 추가 인력으로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다.[37] 독립역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관리역은 당역 포함 3개(4호선: 4~5개)의 역을 관할한다.[38] 신평역, 부산진역(노숙자), 양정역, 시청역, 교대역(동해선 환승), 온천장역, 해운대역, 금련산역, 석대역(무인역) 등[39] '''○○관리역'''이 바로 관리역이다. 소속역은 사회복무요원 배치 조건이 아니다.[40] 다만 고심도역 5곳 중에서 가장 깊은 만덕역은 교대근무가 시행된다.[41] 다대선 연장 개통으로 신평역의 지위를 물려받은 종착역이지만 최근에 개통된 역이기 때문에 시설이 우수하다. 운행 열차의 수가 감소하는 시간대에 일부 열차가 당역 종착 후 회차하고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중간의 5개 역을 통과 후 신평차량사업소로 입고된다. 심야에 4편성이 주박한다.[42] 최근 명지신도시의 발전으로 인해 이용객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근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는 5호선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다.[43] 자갈치시장이 근처에 있고 다른 역에 비해 행패를 부리는 노숙자가 많기 때문에 근무 난이도가 높다. 미래에는 송도선과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44] 평일에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관광이나 쇼핑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고, 주말에도 이용객 수가 많다. 고객센터(역무실)의 위치가 자갈치 방면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에서 롯데백화점 측 개찰구까지의 왕복 시간이 길다. 양 방향 게이트가 서로 마주보지 않고 부정교합처럼 어긋나 있어 한곳에서 두 게이트가 동시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방면의 게이트로 진입하는 승객이 많다.[45] 철도 부산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외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부산 도시철도 역들 중에서 노숙자가 제일 많다.''' 최근에 역사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점점 쾌적해지고 있다.[46] 1, 2호선 환승역이자 '''부산 도시철도 역들 중에서 이용객 수가 제일 많은 역이다.''' 고객센터(역무실) 내부에 유실물센터가 있기 때문에 평일 주간에 유실물과 관련하여 고객센터(역무실)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동 인구가 엄청 많기 때문에 대합실에 노숙자, 구걸인, 잡상인이 자주 등장한다.[47] 철도 부전역과 '''부전시장'''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외지인과 노숙자가 많고 노인 이용 비율이 높다.[48] 1, 3호선 환승역이다. 환승 엘리베이터가 1호선 노포 방면 <-> 3호선 대저 방면,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 방면 <-> 3호선 수영 방면만 있기 때문에 나머지 방향으로 환승하는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은 호출 버튼을 눌러 개찰구를 통과하고 반대편 엘리베이터로 건너가야 한다.[49]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동해선과의 환승역이고 2021년 9월에 동해선이 울산 태화강역까지 연장되기 때문에 이용객 수가 증가할 예정이다. 역의 심도가 얕아 지하 1층이 대합실이자 승강장이고 역무실이 다대포해수욕장 방면의 승강장에 위치하기 때문에 노포 방면 게이트에 호출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를 2번 타서 노포 방면 승강장으로 건너가고 승강장을 따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길다.[50] 4호선과의 환승통로에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은 호출 버튼을 눌러 개찰구 밖으로 나가고 역사 외부의 횡단보도를 통해 4호선으로 이동해야 한다.[51] 부산 도시철도의 종착역들 중에서 가장 힘들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어 외지인들이 많이 이용한다. 미래에는 양산 도시철도와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운행 열차의 수가 감소하는 시간대에 일부 열차가 당역 종착 후 노포차량사업소로 입고된다.[52] 심야에 8편성이 주박한다.[53] 전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역과 연결되어 있다. 양산 방면 게이트의 개방적인 구조적 특성상 장산 방면으로 가야 하는 승객이 잘못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54] 2, 3호선 환승역이다. 대합실이 매우 넓기 때문에 역무실 출입문 앞에 역무용 자전거가 배치되어 있다. 심야에 3호선 4편성이 주박한다. 종착 열차가 들어오는 3호선 승강장이 지하 3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하 1층에 위치한 역무실에서 왕복하기가 힘들다.[55] 인근에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가 있어 통학 수요가 상당하다.[56] 주변에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외지인들이 많이 이용한다. 현재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만 지나가지만 미래에는 경전선, 5호선이 추가로 지나게 되어 사상역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57] 2, 3호선 환승역이다. 인근 구포시장의 5일장이 열리는 3, 8일마다 1, 3번 출구 쪽 인파가 엄청나다. 역무실이 2호선과 3호선이 ㄴ자로 만나는 곳에 있기 때문에 게이트까지의 왕복 시간이 길다.[58]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다. 양산역에 비해 종착 열차의 수는 적으나 모든 호포행 열차가 호포차량사업소 입고열차이기 때문에 종착 열차를 전부 봐야 한다. 호포행 열차는 운행 열차의 수가 감소하는 시간대에 나타난다.[59]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다. 부산에서의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유배지로도 불린다. 심야에 4편성이 주박한다.[60] 3, 4호선 환승역이고 대합실이 수영역처럼 매우 넓다. 4호선 열차의 종착역이지만 부산 도시철도의 종착역들 중에서 입고열차나 주박열차가 유일하게 없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열차를 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종착 열차가 들어오는 4호선 승강장이 지하 3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하 1층에 위치한 역무실에서 왕복하기가 힘들다.[61] 운행 열차의 수가 감소하는 시간대에 일부 열차가 당역 종착 후 대저차량사업소로 입고된다.[62] 운행 열차의 수가 감소하는 시간대에 일부 열차가 당역 종착 후 안평차량사업소로 입고된다.[63] FM대로라면 1개월마다 오전/오후 교대로 근무하도록 되어있지만 편의상 빨리 퇴근하는 오전반을 선호하며 역 배정받으면 오후반에 배정 받을 확률이 높다.[64] 점심시간은 오전반의 경우 정오부터 1시까지, 오후반의 경우엔 6시부터 7시까지이나 이 또한 의 사정상 1시간 정도 앞당겨지거나 뒤로 미뤄지기도 한다. 근무형태가 교대에서 통상으로 변경되다고하여 근무시간에 변경이 일어났다[65] 근무명령서가 생기기전에는 사회복무요원이 근무지에 먼저 배정받은 순서대로 후임은 40분, 선임은 20분 식으로 교대로 승강장 근무를 했었는데 사월역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누군가 이를 부당하게 여겼는지 본사에 민원을 제기했으며 본사에서는 이를 깨뜨리고자 근무명령서를 만들었다.[66] 본부로 출근하는 사장, 3명의 본부장 및 기타 고위직이 매일 출근한다. 때문에 역무원들도 스트레스가 많은 역.[67] 1위는 중앙로, 2위는 동대구역, 3위는 반월당과 엎치락뒤치락 한다. 물론 반월당이 상인과 함께 3위에 머무는 이유는 2호선을 제외한 1호선 이용객만 통계에 넣기 때문.[68] 소방훈련, 대피훈련 같은 경우 참관할 역을 선택해서 해당역 역장과 자율소방대원들(역무원, 사회복무요원, 청소 아주머니들)에게 지시사항을 주고 훈련을 시킨다. 참관역 선택의 경우 정부관계자들이 KTX를 타고 오기 때문에 동대구역에서 타고 도심이자 수송인원이 가장 많고 본사로 가는 길인 반월당에서 내려서 테스트 하거나 혹은 어차피 가야할 본사 앞의 역인 상인역에서 테스트한다. 때문에 해당기간에 높은 확률로 복불복에 당첨 될 수 있기 때문에 역장조차 스트레스를 받는다.[69] 본사와 가장 가까운 갑천역이 후보로 떠올랐으나, 2011년 4월 1일부로 지족역을 관리역으로 변경하고 본사 차장급 직원을 역장으로 배치하였다. 이유는 지족역이 지상에 있다는 것 때문. 그러나 지족역에는 원래 역무 자동화팀이 입주해 있던 상태여서 한지붕 세살림을 차렸다.[70] 평일 근무, 주말 휴무가 아니다![71] 2주간 야비야비야비야비야비야비야비[72] 대동~서대전네거리, 시청, 유성온천 등[73] 원래 안전요원이었으나 안전도우미로 개칭[74] 고는 하는데, 실제로 순찰 하는 사람은 한두 명밖에 안된다. 나머지가 뭐 하고 있는가는 독자의 상상에 맡김.[75] 판암, 외삼[76] 군대 분위기라지만 짬놀이를 하는 건 아니고 상당히 민주적이다. 여름 되면 잡초 뽑아야 되고, 겨울 되면 눈 치워야 되고, 여자 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군대와 비슷한 듯.[77] 이 역들은 이용객 순위 TOP3이고 사람이 많이 몰리므로 당연히 사건,사고 및 고충이 많다. 예를 들어 대전역은 대전시내에서 노숙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지역이다. 공익-노숙자들의 배틀이 빈번한곳. 더군다나 서대전네거리역같은 경우 사망사고도 발생하였다. 그리고 이런 역들은 공익대비 이용객수가 아스트랄하게 차이가 엄청나 할 일이 어마어마하기 땜시 고참 신참 이런거 없다.[78] 그 당시에는 성북역이었다[79]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역은 예외이다.[80] 원칙적으로 인명사고의 처리는 사회복무요원의 업무가 아니고 사고 발생시간의 역장 또는 부역장이 지휘 하에 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장 일을 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 물론 이렇게 큰 사고를 사회복무요원에게 일임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없고, 현장 사고 상황을 채증한 뒤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부상자나 시신을 잠시 옮겨놓아야 하는 상황에서 투입되었던 것이다.[81] 글자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역무원이 전지전능한 존재는 아니다. 단지 공익이 전적으로 일을 하느냐 역무원이 대동되느냐에 따른 책임감, 승객의 지시 이행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공익이 못하면 공익과 역무원, 그래도 안 되면 경찰(협조성 좋은 경찰을 찾기 힘들다. 결국 원만하고 빠르게 상황을 끝내는게 필요하다.[82] 서울 쪽 지하역이라면 모든 역에 안전문이 있어서 시체 볼 일은 0에 가깝지만, 링크 속 가산디지털단지역 같은 지상역이라면 밀폐되지 않은 승강장 끝단으로 넘어가서 투신을 시도하거나, 안전문 없이 쇠사슬만 쳐져있는 통과선로에 뛰어들 수도 있다. 만일 고속통과하는 열차에 치인 사람이라면 그 결과물은...[83] 과거 휠체어리프트의 사용키는 장애인이 직접 가지고 다녔으나 잦은 사고발생으로 인하여 역무원이나 사회복무요원이 대동시에만 사용하게끔 바뀌었다. 단순히 많은 시간을 잡아먹고 불편한 것을 지나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도 필요하다.[84] 역무원의 일을 일부 혹은 전부 맡아서 하게 된다. 사실상 사회복무요원 업무의 알파이자 오메가. 주로 역무실 내 인터폰을 잡고 있으며, 비상게이트 쪽에서 승객이 호출버튼을 누르면 이에 응대를 하는 업무이다. 하지만 역무원은 아니므로 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는 일부 제한적이다.[85] 원래는 3시간이였으나 1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의 연장 등으로 5시간으로 늘어났다. 다만 수도권 전철 한정이며 지방 도시철도의 경우 여전히 3시간이다.[86] 하지만 어떤 역에서는 그냥 직원은 아예 전화를 안 받는 경우도 있다. 원래는 단순히 도우미로 땜빵하는게 아예 공익이 모든 전화를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공익은 일하고 직원은 쉬고 있는 기이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87] 물론 역에 따라 다르다. 안내센터가 2개 이상인 경우 한 안내센터의 경우 역무원이 다른 안내센터는 공익이 전담하는 경우도 있다. 즉 단순 도우미 땜빵이 아니라 역무원인 듯 역무원 아닌 듯한 상황이 벌어진다.[88] 이 역시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특별한 일이 없기 때문에 전화를 잘받고 못받고가 중요한 것이다. 안내센터를 비울 일이 많은 경우 직원에게 쪼이고 말 것도 없다.[89] 3호선 경복궁역이라든가.[90] 대부분은 지시에 순순히 응해준다. [91] 서울도시철도공사 기준. 다른 회사의 경우, 이건 역마다 다르며 사람이 많아지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사회생활의 복잡성 증가 외에는 오히려 근무가 편해지기도 한다. 휴가 쓰기는 확실히 좋다. [92] 다만 그만큼 사회복무요원이 우선적으로 배치되어 부족할 일이 없긴 한다. 사회복무요원이 부족하지 않은 역은 휴가 쓰기가 편하다. [93] 그러나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은 고장난 경우 공익이 관리한다.[94] 포항해경과 해군 6전단, 해병대 1사단, 그리고 해병대 훈단.[95] 위의 항목에서 언급하였듯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국제적인 행사가 열리면 테러 방지차원에서 군과 경찰이 역에 나와 같이 근무하기도 하는데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 쯤이야.[96] 물론 선임 사회복무요원이나 역무원으로부터 메뉴얼과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된다.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현역보다는 편하다는 자기암시를 걸고 무덤덤하게 하면 될 일이다.[97] 심한 경우 휴일에도 끌려나와 근무를 서야 했다.[98] 기수가 존중되더라도 업무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게 일반적이다.[99] 사실 사체를 직접 보게 되고, 처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게, 사회복무요원이 그런 쪽에 대한 법적인 근거나 책임이 없어 나중에 사체의 일부가 없어 유족 측에서 문제를 걸면 상당히 고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객안내 및 현장통제 정도의 업무만 수행한다.[100] 개신교 신자일 경우 추도예배.[101] 이런 날 나가면 특별이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하고 싶은거 하다 가면 된다. 애초에 찾지도 않는다. 게다가 보통 이런날은 노총각/노처녀 직원들이 명절 스트레스를 피해 알아서 근무를 나오기 때문에 서로 편하게 명절특선영화나 보다가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