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캐릭터/괴물형
1. 개요
악당/캐릭터의 유형. 그 특성상 생존물이나 미스터리 장르에서 주로 활약한다.
크게는 현실의 '동물'과 비슷하게 지능은 있으되 말은 통하지 않는 부류부터, 하나의 종족을 이룰 정도로 고도화된 부류까지 다양하게 나뉜다. 작가의 상상력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등장할 수 있는 악당. 단, 성격적인 측면은 괴물이라도 지능이 있고 말과 생각을 할 줄 안다면 인간계 악당과 다를 것이 없는지라[1] 다른 유형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외관이나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이 아님'이나 '인류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음' 등을 강조하기도 한다.
일단 인간이 아니면(ex. 외계생물, 좀비, 괴수, 로봇...) 이 목록에 적을 수 있지만, 그러면서 지적인 존재라면 괴물형으로 분류되지 않는다.[2] 보통 실존하지 않는 가상생물, 과학의 힘으로 탄생한 괴물[3] 등이 괴물형으로 분류되는 편이다. 특히 인격이나 목적 등 '지적인 사고능력'이 필요한 것이 없고, 파괴 본능이나 살육만으로 악당이 되는 경우만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4]
인간이 아니기에 악행에 특별한 동기가 필요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행동에 거부감과 죄책감이 사라진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주로 슈퍼히어로, 전대물, 거대로봇물, 괴수물 같이 특별히 입체적이고 깊이있는 인물이 필요하지 않거나, 오히려 작품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장르에 자주 사용된다.
유형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 (A) (의미불명의 괴성)!!
가장 흔한 유형. 고대 신화나 전설에서 등장하는 괴물에서 시작된 유형으로, 일반적인 판타지물이나 괴수물에 해당한다. 행동패턴은 동물과 비슷하여 살육과 시식이 있을 뿐. 단, 번식을 하면 C 유형으로 분리되며 이 유형은 독보적인 개체가 극소수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도 몸집이 굉장히 크거나 신체기관이 이상하리만큼 발달했기에 가능하다는 식으로 서술된다. 대개 세계관 최강자인 경우가 많지만 대개 인류(혹은 동족)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특히 동족에게 죽을 경우 아군 측의 동족에게 묘한 동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혹은 폴터가이스트나 캇파처럼 괴성도 신체능력도 없지만 혼자 가는 사람을 놀래키거나 습격하는 등 영악한(?) 부류도 있다.
혹은 폴터가이스트나 캇파처럼 괴성도 신체능력도 없지만 혼자 가는 사람을 놀래키거나 습격하는 등 영악한(?) 부류도 있다.
- (B) 그들만의 불쾌한 골짜기
인간스럽긴 한데 인간은 아닌 유형. 좀비, (고전적) 로봇(ex. 영화 메트로폴리스의 마리아), 프랑켄슈타인, 귀신(?) 등 인간을 닮긴 했으나 그 생김새와 행동이 모자라서 불쾌감과 공포를 준다. 물론 등장 초기처럼 목적 없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기만 하거나, 외적인 요소에 의해 목적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악당이 직접 목적을 밝히면 어느 정도 지능이 있다는 뜻이므로 광기형 등 다른 분야로 분류된다.
- (C) EXTERMINATE!!
종족으로 존재하는 유형. 독자적인 언어 및 지능은 물론 문화까지 갖추고 있으며, 집단을 이루고 있다 보니 A 유형에 비해 더욱 침략자형인 경우가 많다. 단, 언어는 작품 밖의 독자를 위해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함에도 작중 인물과 무리없이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말이 전혀 통하지 않고 철저하게 주인공 일행을 사냥하거나 잡아다 '실험'하는 걸로 묘사하여 공포를 주기도 한다.
2. 관련 속성
3. 목록
- 가메라 시리즈 - 갸오스, 레기온, 이리스
- 가면라이더 류우키 - 미러 몬스터
- 갑철성의 카바네리 - 카바네
- 고지라 시리즈
- 고질라 - 무토
- 괴도 조커 - 큰도마뱀 99호
- 광란의 수족관 - 외계인
- 괴물 - 괴물
- 귀멸의 칼날 - 도깨비[11]
- 그렘린#s-2 - 그렘린
- 기생수 - 기생 생물[12]
- 나루토 - 십미
- 나이트런 - 괴수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기간토마키아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알래스카 황소벌레, 통통이[13] , 돌연변이 해파리, 괴물 달팽이@[14] , 초록 전갈괴물, 햄버거 좀비@[15]
- 니헤이 츠토무의 작품 시리즈 - 가우나[16]
- 다함께 던전왕 - 불타는 나무 골렘, 타락한 수호 골렘, 암흑정령 바쿰, 빛의 정령 하쿰: 침략자+괴물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 규룡
- 데빌 서바이버 2 - 셉텐트리온
- 디지몬 시리즈
- 던전 앤 파이터 - 핀드워 코스모핀드들: 침략자+괴물
- 드래곤볼 - 마인 부우[17] , 쟈넨바, 힐데건, 야콩, 바이오 브로리[18]
-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
- 노비타와 이상한 풍사 - 마프카
- 노비타와 날개의 용자들 - 페니키아
- 레이브 - 엔드리스
- 리그 오브 레전드 - 초가스, 벨코즈, 코그모, 카직스, 렉사이
- 리니지 M - 화염의 불꽃 피닉스, 냉혹한 큰 발의 마요, 질풍의 거대 드레이크, 분노의 진 이프리트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구형 흑군주 전원[19] : 침략자+타락+부하+괴물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마녀: 타락+괴물, 마수
- 마다가스카의 펭귄 - 몰캉이, 화성오징어, 거대 가물치
- 마징가 시리즈 - 미케네 제국
- 마크로스 프론티어 - 바쥬라
- 메리다와 마법의 숲 - 모르두
- 메탈슬러그 시리즈 - 마즈피플, 인베이더
- 미믹 - 유다#s-3
- 미스트 - 괴물들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할로우
- 몬스터팜 - 대마왕 무: 광기+탐욕+괴물+지능+침략자
- 별의 커비 시리즈
- 별의 커비 2, 별의 커비 3, 별의 커비 64 - 다크 매터 일족, 제로, 제로투
-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 - 다크 제로
-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 엔드 닐
- 별의 커비/애니메이션 - 마수들
- 블랙 불릿 - 가스트레아
- 블리치 - 호로
- 부산행 - 좀비들
- 사무라이 스피리츠 - 쿠사레게도
- 사이드킥 - 이터 : 괴물+침략자
- 소울워커 - 아네모네: 광기+탐욕+괴물
- 스타쉽 트루퍼스 - 아라크니드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저그, 혼종
- 수상한 동물원 - 흉수
- 슈퍼스트링
- 슈퍼전대 시리즈 - 괴인들[20] 및 악의 조직 수령 일부
- 식량인류 - 괴물
- 신격의 바하무트 제네시스 - 바하무트
- 신세기 에반게리온 - 사도
- 신의 아이들 for Kakao(모바일 게임) - 사악한 괴물 수장[21] , 거대한 용[22]
- 아오오니 - 아오오니
-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 팩: 광기+괴물
- 알타입 시리즈 - 바이도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 바텍스
- 유희왕 시리즈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 오레이컬코스의 신
- 유희왕 GX - 암흑계, 트라고에디아
- 유희왕 5D's - 명계의 왕, 궁극신
- 에일리언 시리즈 - 에일리언
- 울트라 시리즈 - 대부분의 괴수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고대 신
- 원펀맨 - 괴인
- 작안의 샤나 - 홍세의 무리
- 잔키제로 - 쿠로스케 : 괴물+광기
- 전설의 스타피 시리즈 - 오구라@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 노이즈
- 절심해의 솔라리스 - 언더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 돌연변이
- 졸라맨 - 괴물
- 죠스 시리즈 - 죠스
- 주먹왕 랄프 - 사이버그
- 쥬라기 월드 - 인도미누스 렉스[23]
- 진격의 거인 - 거인
- 창궁의 파프너 - 페스툼
- 철권 시리즈 - 오우거, 아자젤
- 케모노 프렌즈 - 세룰리안
- 캐빈 인 더 우즈 - 괴물들
- 콩: 스컬 아일랜드 - 스컬 크롤러
- 클로버필드 10번지 - 외계인
- 클로저스 - 차원종: 침략자 + 괴물
- 클레이모어(만화) - 요마
- 퀄리디아 코드 - 언노운
- 테라포마스 - 테라포머
- 파이널 판타지 7 - 제노바
- 파이널 판타지 10 - 신
- 퍼시픽 림 - 카이주
- 페어리 테일 - 아크놀로기아, 제레프 서의 악마
- 프라이미벌 - 퓨쳐 프레데터
- 플라워링 하트 - 와이즈: 침략자+부하+괴물
- 하이브 - 흑벌
- 학원묵시록 - 놈들
- 히어로 - 파이터스 클럽(넥슨) - 파멸의 주홍가면
- 흑신 The Animation - 마사가미(진신)
- BLOOD-C - 옛것
-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 애니매트로닉스
- Homestuck - 베타세션의 잭 느와르 [24] , 알파세션의 잭 느와르 [25]
- KOF 시리즈 - 버스
- TOKKO - 팬텀
- RWBY - 그림(Grimm)
- SCP 재단 - SCP-682, SCP-096, SCP-173, SCP-106, SCP-2845, SCP-058 등...
- Warhammer 시리즈 전반 - 카오스 신과 카오스 데몬
- 워해머 판타지 & 에이지 오브 지그마 - 뿔난 쥐와 스케이븐, 언데드
- Warhammer 40,000 - 하이브 마인드와 타이라니드, 크탄
[1] 이 딜레마를 주제로 잡은 작품들도 많다. 보통 '생긴 게 다를 뿐 우리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죽여야 하는가?' 정도의 의문을 다루는 편.[2] 간혹 심각한 인간 말종 캐릭터를 이 분류로 보기도 하는데, 이들 역시 지적인 존재면서도, 인간형 악당이기에, 괴물형으로 볼순 없다. [3] 돌연변이, 사이보그, 인공 생명체, 복제인간(?), 로봇, 원래 있는 생물을 괴물로 만드는 경우 등[4] 목적 없이 살육을 한다는 점이 광기형과 비슷하긴 하다. 하지만 광기형은 지적 능력은 있으되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에 비해, 이쪽은 지성이 없거나 부족하여 그저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없애려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5] 인격을 가진 괴인은 제외.[6] 단, 헤이세이 시리즈하고 초대 고질라, GMK(2001) 한정.[7] 1955년 작품 한정.[8] 1956년 작품 한정.[9] 1965년 작품 한정.[10] 쇼와, 헤이세이 시리즈 한정.[11] 카마도 네즈코, 타마요, 유시로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케이스도 있다. 네즈코도 도깨비 되자마자 오빠를 공격했지만 이내 진정시키고 오빠와 자신의 회복, 본인을 도깨비로 만든 원흉의 복수를 위한 여행길을 떠난다.[12] 오른쪽이처럼 숙주의 뇌를 빼앗지 못했거나 타미야 료코처럼 인간에 동화된 경우는 제외.[13] '핑핑이의 친구' 에피소드에 등장한 애완용 괴물 물고기.[14] 단, 이 쪽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이렇게 된 것이며 마지막에는 원래는 그냥 작고 귀여운 달팽이였다는 게 드러난다.[15]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다람이가 만든 햄버거를 먹고 좀비화된 것이며, 나중에 스폰지밥에 의해 플랑크톤의 음식을 먹고, 먹은 햄버거를 토해내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16] 아바라, 전시갑충 박각시나방, 시도니아의 기사에 등장.[17] 환생하면서 인간이 되었고 선해졌으므로, @로 볼 수도 있다.[18] 또 원본 브로리도 들어갈수있는데 이유가 피콜로가 흥 괴물 녀석 알아서하거라 이렇게 말할 정도면 다 했다.[19] 그 중 여포는 @에 해당된다.[20] 일부는 @.[21] 중반부 최종 보스다.[22] 후반부 최종 보스다.[23] 근데 이 녀석은 타 공룡들과는 다르게 진짜 공룡이라 말하기도 힘들다. 사실 다른 '공룡'들도 유전자 조합으로 만들어지긴 하지만 이 녀석은 대놓고 갑오징어(...)의 유전자가 들어갔다고 하니...[24] 통칭 벡 느와르, 약칭 SS(소버린 슬레이어). 본래 지성이 있고 말도 할 줄 아는 생명체인 더사이트(더스 주민)이었으나 검은 여왕의 반지를 껴 프로토타이핑을 함으로서 개+순간이동 능력+칼 꽂힌 까마귀+광대+크툴루 촉수가 하나로 합쳐진 미친 살인괴물로 거듭난다. 프로토타이핑 후 부터는 대사는 한 마디도 안 나오지 않고, 오로지 괴성을 지르는 모습이 딱 이 문서의 그것.[25] 릴칼을 통한 칼리본의 세뇌로 로드 잉글리쉬의 영혼이 빙의되어 베타 잭과 마찬가지로 괴성만 지르는 흉폭한 괴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