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1. 개요
2. 상세
3. 60~64세
4. 65~74세
5. 75~84세
6. 85~99세
7. 100세 이상 초고령자
8. 기타
9. 정치성향
10. 명언


1. 개요


노년기(老年期)에 해당하며 60세 이상이 이에 해당한다.
2021년 기준 생일이 지난 1961년생부터 해당된다. 대학 학번으로 치면 80학번 이상이 모두 들어간다.[1]
기업 회장, 대통령이 대부분 이 연령대이며 몸만 건강하면 50대보다 더 높은 자리를 앉게 되는 세대다. 하지만 대다수는 이 시기에 은퇴한다. 종교인들 중에는 60대 이상인 지도자들이 많다. 가톨릭신부, 불교주지 스님 등.[2]
대한민국에서 노인으로 분류하는 연령은 '''65세 이상'''이지만,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70세 이상으로 고령자 연령 기준을 높이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3][4]
평균수명은 대략 20~25년 당 10살 정도씩 증가하는 추세인데 그래서 20~25년 늦게 태어나면 10년을 더 살게 된다. 1920~1930년대 생은 70대, 1940~1950년대생은 80대, 1960년대 생은 90대, 1970년대 이후 생은 100살 이상으로 평균수명이 추정된다. 다만 이건 긍정적인 면으로 한국이 나아갈 경우고, 그게 아니라면 주춤하거나 오히려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현 60대 이상 노년층의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아예 대놓고 이들보다 더 가난한 세대가 될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는 현 20대~30대가 가난으로 자살, 고독사, 병마 악화로 인한 이른 죽음을 맞이한다면 평균수명은 짧아질 것이다. 결혼을 안 하거나 못하는 독신자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들의 노후는 누군가의 부양을 받을수 없기에 현 노인 세대 이상으로 어두운 면이 있다.
100세 이상이면 자식의 경우 70대나 80대 초반이며 손자나 손주의 경우 최대 60대 초반 최소 40대 이상 정도는 된다. 물론 이 나이가 되면 자식이 먼저 자연사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기도 한다.
어린이와 함께 면역력이 취약한 나이대이기도 한다. 일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체 사망자 중 7~80%가 해당 연령대이다.[5]

2. 상세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쇠퇴하며 은퇴하여 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은퇴 후 보통 벌이가 더 적으나 쉬운 일을 구하게 된다.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 늙을 때까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완전한 은퇴는 대개 75세 이후. 단, 70세가 넘으면 일하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든다. 보통 이렇게 오래 일하는건 정말 드문 경우고, 대부분 55~62세 쯤에는 정규직 관련은 끊어지고 그 이후엔 소일거리나 국가에서 구해주는 일자리같이 비정규직이나 파트타이머 개념에 가깝다.
2019년 기준으로 남성 기대 수명 80.3년, 여성 기대 수명 86.3년이며, 건강수명은 '''64.4세'''[6]이다. 즉 '''본격적으로 건강이 망가지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로 각종 육체적 질환이나 병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보통 이 나이대에 진입할 경우, 건강하던 사람이 한번 앓더니 골골거리는 경우가 잦다. 이는 노화로 인해 육체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 시기가 시작되는 1957년~1961년생은 사람들에게서 보통 할아버지, 할머니로 불린다.[7][8] 이유는 환갑이 넘었고, 신체적으로도 나이가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에도 제약을 받고 본격적으로 죽음이 다가왔다 느끼며, 죽음, 사후를 생각하고 대비하게 된다. 은퇴이민도 대부분 이 세대들이 가는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이,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국가에서 서유럽 출신 사람들이[9] 보인다면 대부분 은퇴이민자이다. 이들은 대학 학번으로 치면 대체로 80학번 이상이며, 드물게 81학번 이후인 사람[10]들도 있다. 대학원을 졸업한 경우는 더 드물다. 이 세대에서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출신자들은 모두 4년제로 해당 과정을 마쳤으며 사범학교나 2년제 교육대학을 졸업한 사람들,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사람들[11]은 대부분 이 세대이다.
2015년에 UN에서는 노년의 나이를 80세부터 99세까지라고 정의한 바 있다. 아울러 100세부터는 '장수노인'으로 정의했다. #
한국에서는 60대를 기준으로 이 기점을 넘어가면 자살률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 노후 빈곤이나 고독사다. 본격적으로 지옥의 문이 열리는 시대이며, 자식이 성공했다면 자식에게 부양받으며 노후를 보내거나, 버려지거나 연고가 없어서 폐지줍고다니며 하루하루 연명하는 비참한 노후가 시작되는,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갈리는 세대다. 50대까진 그래도 공장이나 육체노동, 운전 등을 하면서 먹고살 수 있는데 60대에 들어서면 더 이상 고용해주는 곳도 거의 없고 격일제 당비당비 경비원같이 건강에 지극히 안 좋은 근무를 하면서 온갖 갑질에 시달리게 된다.
이 세대에서는 아직까지 음력으로 생일을 쇠는 경우도 많지만 음력에서 양력으로 바꾸어 지내는 경우도 있다. 한글을 읽거나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대다수가 이 세대이며, 거의 대부분이 여자이다. 이는 의무교육 시행 이전에 태어나 아들[12]에게 교육의 기회를 몰아주다 보니 이 세대의 평균 학력은 남자 쪽이 여자보다 더 높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여성들도 주로 보통학교/소학교가 아니라 간이학교[13]나 동네 서당에서 글을 배웠다. 간혹 가다가 대학 나온 여성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여자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여대가 아니더라도 가정학과 등의 여초 학과를 졸업했다고 한다. 경영학과, 행정학과, 공과대학을 졸업한 여성은 이 세대에서 극소수였고, 심지어 어문계열 졸업생조차도 여성은 소수였다. 이 세대 사람들의 교복은 남성은 가쿠란, 여성은 세일러복 형태였다.[14]
미국에서는 이 세대의 남성들이 징병제를 겪었으나, 트럼프와 바이든은 모두 1-Y 등급을 받고 면제되었다. 아들 부시는 주방위군 장교로 이름만 걸어놓다시피 했다.
이 나이대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호적상 나이는 몇 살인데 실제 나이는 몇 살이다, 6.25 때 몇 살이다[15], 해방됐을 때 몇 살이다 같은 이야기를 심심찮게 한다.[16] 이유인 즉 일본으로부터 갓 해방되어 정부수립기라서 출생신고 처리가 굉장히 미흡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호적이라는 것을 갓 만들던 시기였으며 그래서 출생신고 처리가 늦어지거나 안되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또는 유아 사망률이 매우 높아서[17] 아이가 잘 자라는지 지켜본 뒤 출생신고를 해서 그렇다는 설도 있다.[18] 게다가 6.25 전쟁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완전히 뒤집어지면서 상당부분의 국가행정 관련 문서들이 소실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출생신고 관련 문서까지 상당수 소실되어 전쟁이 끝난 후 출생신고를 다시 하거나 전쟁 도중에 임시로 출생신고를 하는 등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 역시 한 몫 했다. 이 때문에 호적상 이름과 실제 이름이 달라지기도 했으며, 아명으로 출생신고를 해서 정식 이름으로 굳어진 사례 또한 매우 많다.
연령
무학
초졸[19]
중졸
고졸[20]
초대졸대졸[21]
60~64세
85,003 (3.1%)
592,360 (21.5%)
636,139 (23.1%)
985,147 (35.8%)
454,566 (16.5%)
65~69세
154,050 (7.3%)
628,332 (29.8%)
457,439 (21.7%)
597,202 (28.3%)
270,962 (12.9%)
70~74세
300,658 (17.1%)
632,370 (36%)
307,917 (17.5%)
348,692 (19.8%)
169,342 (9.6%)
75~79세
380,266 (28.2%)
488,125 (36.2%)
170,225 (12.6%)
204,518 (15.1%)
107,082 (7.9%)
80~84세
324,621 (40.3%)
266,602 (33.1%)
71,437 (8.9%)
91,990 (11.4%)
50,923 (6.3%)
85세 이상
290,490 (55.6%)
141,400 (27.1%)
33,032 (6.3%)
35,973 (6.9%)
21,130 (4%)
학력 표에서 볼 수 있듯 현재의 60대 이상은 무학력자 비율이 가장 높은 세대이며, 동시에 학력이 가장 낮은 세대이다. 그 시절에는 남녀 간의 학력 격차가 컸는데, 당시에는 보통 남자들이 학교에 가고 여자들이 집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남성은 학력이 높았던 반면 여성의 학력 수준이 낮았기 때문이다. 6년이 지난 2021년 현재는 무학력자들이 큰 유입 없이 사망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고, 동시에 노인 인구에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들이 유입되면서 해당 세대의 평균 학력이 올라가 해당 세대 인구 중 학사 이상 취득자의 비율은 더 높아졌을 것이다.[22] 고졸 이하의 비율도 같이 낮아졌는데, 고졸 이후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사람들 때문이다.[23]
가난, 남존여비, 일제 강점기 및 전쟁의 혼란 3개가 겹쳐 이들 세대의 학력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낮고, 특히 여자는 더 낮았다. 당시 80대 이상의 경우 중학교가 6년제였으므로 현재의 중졸은 당시에는 중학교 3학년 수료, 고졸은 중졸이었다.
다만 지적 수준은 얘기가 좀 다른데 이 연령대 사람들의 젊은 시절 당시에는 장교 임관 기준이 지금의 대졸이 아닌 고졸(6년제 중학교 졸업 포함)이며 이 당시 장교로 군복무했던 사람들 상당수가 이 고졸 갑종장교 출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당시에도 대졸인 사람들은 지금의 명문대와 대등한 수준이라 보면 되고 이 당시의 고졸이 현재의 지거국 수준이라고 보면 거의 비슷하다. 실제로 비율상으로도 지금의 명문대 졸업자와 당시의 대졸자가 비슷하다. 그나마도 성별로 치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매우 높았다.
어찌 보면 대한민국의 역사에서는 학력보다 병역이 더욱 해당 인물의 지적 수준을 더 정확하게 표현한 것인데 장교 출신(또는 이와 대등한 학력 보유자)이 지성인 최하 마지노선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지잡대 출신이 이 시절의 초졸과 비교해서 지적 수준이 우월하다고 단정짓기 어렵다.
1910년대생 이전 사람들의 경우 대학생은 경성제국대학이나 일본에 있는 대학을 다녔으며, 학번으로 치면 39학번이나 그 이전이다. 다만, 이들은 극소수인데, 당시에는 무학력자 비율이 70% 이상일 정도로 매우 높아서 소학교 졸업장만 있어도 지식인, 중학교 졸업장이 있으면 ‘먹물’ 취급을 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24] 이들 중 한글을 아는 경우는 '아래아’나 'ㅅ계 합용병서' 등 현재는 쓰지 않는 옛한글 자모를 아직까지 쓰는 경우도 있다.
골프에서 에이지 슈팅[25]을 할 수 있는 연령대이다. 성인용 기저귀 수요도 이 세대에서 가장 많다.[26]

3. 60~64세


2021년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56년생~생일이 지난 1961년생이다. 대부분의 75~80학번들이 해당한다. 한국으로 치면 제1공화국~제2공화국 시기에 태어난 셈이다. 2021년부터 제3공화국 시기 출생자들이 서서히 이 세대로 편입된다.
사실상 60세가 되면 '''진갑''', '''환갑'''에 접어들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예순에 접어들면 환갑을 맞이하면서 노년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들어서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무기력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건강에 있어서 최고급 보호를 받아야 하는 세대이기도 하다.[27] 하지만 생산가능 인구의 마지막 세대라서 불편함이 좀 없잖아 있다.
2000년대~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들은 주로 노인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인 인구가 많아진 요즘은 노년이 아닌 중년으로 취급받는다. 10년여 후인 2030년대에는 그 대상이 60대 전체가 될지도 모른다.
물론 이는 연금을 늦게 주려는 추잡한 선동이라는 냉소적인 의견도 있는데, 100세 시대라해도 실제 평균수명은 남자 79 ~ 80세, 여자 85 ~ 86세에서 큰 진전이 없고 건강 수명은 2019년 기준 65세가 근소하게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대략 64.5세) 즉 여기까지가 육체의 끝자락이고 이후부턴 젊은 시절 육체 소모도와 선천적인 유전자, 돈으로 유지하는 경계인 것. 그리 보자면 65세 이후는 사실상 명백히 노인인 셈이다.[28] 실제로 중년으로 취급한다지만 이 나이대의 사람을 쓰는 곳은 거의 없고 노인 취급이다.
아직까지는 이 무렵에 손주를 가져 조부모가 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여성의 경우 손주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도 있는 편.[29]반면에 소수지만 남자 한정으로 이 나이대에 자녀를 갖는 케이스도 있다(!) 국내 유명인들 중에서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서세원, 이창하, 유퉁 등이 있으며 국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찰리 채플린 등이 있다. 하지만 평균 결혼, 출산연령이 높아지는 만큼 은근히 이 비율도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30]
이 세대의 평균 학력은 남자의 경우 고졸~학사학위 취득, 여자는 중졸~고졸이다. 특히 이 세대에서 대학 나온 여자는 대부분 여대를 나왔거나, 여대가 아닌 경우 간호학과 등 여초 학과를 졸업했다. 때문에 이들 세대가 동문회를 열면 여자는 별로 없고 대부분이 남자인 것은 이 때문이다. 풍납동 시절의 대한유도학교를 기억하는 세대가 이 세대부터 시작한다.
2020년부터 1960년생이 이 세대에 들어가면서 586세대는 차차 686세대가 되기 시작했다. 다만 60년생은 현역일 경우 79학번이다. 현역 80학번 1961년생이 60세가 되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686세대화의 시작이 된다.

4. 65~74세


2021년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46년생~생일이 지난 1956년생이다. 대부분의 65~75학번들이 해당된다. 한국으로 치면 대한민국 제1공화국 시기 출생자 대부분과 군정기 출생자 모두가 여기에 들어간다.
법적으로 65세 이상부터 '''사실상 경로우대자'''로 우대를 받기 때문에[31] 고궁, 왕릉, 종묘 등 문화재 관람에 있어서 무료입장 혜택을 받게 되며 지하철 무료혜택을 받는다. 자식을 둔 부모의 경우 대개 이 시기에 독립한다.[32] 사회에서도 사실상 노인으로 대접받는다.[33]
이 연령대에서는 손자를 못 본 경우가 드물어진다. 자녀들의 나이가 중년기[34]에 접어들었기 때문.
기초연금 수급권자가 될 수 있는 나이도 65세이다(기초연금법 제3조 제1항).
보통 65세부터 75세까지를 신중년으로 분류하는 일이 많다.[35]
현재 정부는 노인들의 건강 상태가 많이 개선되었고 고령화가 심화되어 부양부담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여 노인의 기준을 70세로 일단 상향하고, 장기적으로 75세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36] 고령화가 진행중인 다른 국가들 역시 비슷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실 실질적인 이유는 경제활동인구를 늘리기 위함이 더 크다. 특히 일본의 경우 실질적으로 고령화 연령을 높이려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건강수명은 약 65세. 경제활동인구를 늘리려해봤자 한국의 끔찍한 노동시간에 따라가고자해도 대부분 건강이 안 따라준다.
남성의 평균수명은 2020년 현재 79세 정도이며, 통계청에 따르면 남성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이가 바로 70~79세다. 평균적으로 봤을 때 65세까지가 건강의 마지노선으로, 이 나이때부터 슬슬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는 것. 특히 60대 이상부터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이 1위일 정도로 암 발생률이 급상승한다.
65세 이상은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등 속도가 빠른 놀이시설의 탑승이 제한된다. 그러니 65세 이전에 맘껏 즐기자.[37] 워터파크에서도 슬라이드 탑승은 65세부터 제한된다.
70세 이상은 형사피고인이 되었을 때에 사선변호인이 없으면 법원이 국선변호인을 반드시 선임해 주며(형사소송법 제33조 제1항 제3호), 배심원으로 선정되더라도 빼 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1호).
조선 시대에는 70세 이상은 사형 집행 대상에서 제외됐다.
골프에서 이븐파가 에이지 슈터가 될 수 있는 연령대이다.
2020년부터 광복 이전 출생자는 모두 여기에서 벗어났다. 최초로 방위병 복무를 했던 남성이 이 세대이며, 의무교육 혜택도 이 세대부터 받았다. 다만, 농촌 출신들은 농번기에 결석을 많이 해서 개근상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그나마 개근상 수상자는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집안 자녀였다. 평균 학력은 남자는 고졸, 여자는 중졸이고 대졸자는 드물었다. 때문에 이 세대 남성들 중에는 ‘대학에 들어가서 병역이 면제됐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이 세대부터 수학의 정석성문영어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불교에서 '대종사' 법계는 종사 법계를 받은 스님 중 70세 이상인 스님들만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장수축구단', '어르신축구단' 회원은 70세 이상만 받는 경우가 많다.

5. 75~84세


2021년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36년생~생일이 지난 1946년생이다. 대부분의 55~65학번이 해당되며, 이 세대부터 무학력자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는 '''완전히 노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과거보다 더 늘어나며[38], 무기력한 영향 때문에 온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현재는 관리의 정도에 따라 80대까지 잘 버티는 경우도 늘고 있다. 또한 대통령을 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노선이 80세이다. 80세 이후에 대통령으로 출마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찍어주지 않는다.[39]
이 연령대 부터는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2020년대인 현재는 평균수명도 나날히 증가하고 있어 75세가 되어도 일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경비원, 환경미화원 등이 있다. 물론 이 나이대에도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젊은이 못지 않게 근력이나 체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다.[40] 하지만 이것도 아주 잠깐이다. 80살쯤 넘어가면 이것도 무용지물이 되는 셈.
정년퇴임이 꽤나 긴 기업인의 경우 보통 이 나이대에 물러난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도 이 나이대에 은퇴하고 별세했으며, 현대의 정몽구 회장도 이 나이대에 물러났다.
골프에서 싱글 플레이어들이 에이지 슈팅을 할 수 있다.
이 세대에서도 일본어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간혹 있으며, 북쪽의 고향에서 뛰놀았던 기억이 있는 실향민 1세대는 최소 이 세대이다. 단기학보병귀휴병 출신자들이 이 세대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이 세대부터 제1외국어가 일본어에서 영어로 바뀌었다. 또한 안현필의 '영어실력기초', ‘영어기초 오력일체’, ‘메들리 삼위일체 강의’로 공부한 세대가 이 세대부터 시작된다.
20대에 출가한 스님들은 이 시기에 법랍 60년을 맞는다. 중졸 이상인 사람은 본인이 최종학교를 졸업한 뒤 60년째 되는 날을 이 시기에 맞는다. 평균 학력은 남자는 초졸~중졸, 여자는 무학~초졸이었으므로 이 세대에서는 고졸 이상만 돼도 엄청난 지식인인 셈. 뉴스에서 이 세대의 여성들이 학교에 입학하거나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로 보도되기도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도 대부분 이 세대에서 형성된다.

6. 85~99세


2021년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21년생~생일이 지난 1936년생. 대부분의 40~55학번들이 해당되며, 이들은 평균수명을 넘은 장수한 사람들이다.(2020년 1월 기준 평균수명이 82.8세이다.) 이 세대 인구 중 절반 이상이 무학이다. 한국으로 치면 대부분의 문화 통치기 출생자들과 민족 말살 통치기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가끔 90세 이상임에도[41] 냉수 체조 등으로 노익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그야말로 특별한 케이스. 의외로 90대 이상인데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 기준으로 이들의 모국어는 한국어이지만 제1외국어는 일본어였다.[42] 이들은 학교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배워 한글은 물론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읽고 쓸 줄 안다고 한다. 심지어 한국 노래와 일본 노래를 모두 아는 경우도 있다.
전국 최고령 대학 졸업생이 이 세대에서 배출되었다.#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도 이 세대에서 배출되었는데 무려 90세의 남성이었다. 이들은 한글 자모가 25개[43]라고 배운 마지막 세대이다. 2012년에는 90세에 대학교를 입학한 남성이 있었고[44],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무려 90세의 나이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여성도 배출했다. 다만, 일본에는 98세에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도 있었을 정도이다. 서울대학교 등 일부 대학교의 1회 졸업생도 이 세대부터다.
이 때 골프를 친다면 보기 플레이어도 에이지 슈팅을 할 수 있다.
무학력자 비율이 절반을 넘어갈 정도로 많고[45]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는 5% 미만이다. 그나마 그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도 90% 이상이 남성이라 이 세대 남자들은 고등학교, 여자들은 중학교 졸업장만 가지고 있어도 ‘많이 배운 것’ 취급을 받는다.

7. 100세 이상 초고령자


지구상의 몇몇 극소수만이 여기에 해당된다. 100년이 넘게 사는 케이스는 매우 드물어서 만약 여기에 해당된다면 지구상에 몇 안되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봐도 좋다. 2021년 기준으로 생일이 지난 1921년생까지 해당한다. 대부분의 40학번 이전들이 여기에 들어가며, 한국으로 치면 문화 통치기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46]로서, 3.1 운동 당시 자신의 나이를 기억하기도 한다. 추정치가 아닌 실제로 출생이 증명된 기네스북 상의 세계 최장수 기록으로는 남성은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1897.4.19~2013.6.12)으로 '''116세'''이며 여성은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이라는 여성이 '''122세'''(1875.2.21~1997.8.4)로 생을 마감했다는 공식적인 기록이 있다.[47] 참고로 체감이 안 된다면 이 여성은 '''조선이 강화도 조약을 체결할 때쯤 태어나 대한민국이 IMF 터질 때쯤 사망한 것'''이다. 21세기부터는 평균수명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라 여기에 해당하는 인구도 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늘고 있는 정도를 초월해서 인류역사상 100살 이상을 살다간 사람보다 현재 생존한 100살 이상인 사람이 더 많을 정도.[48] 성별로는 여성이 매우 많다고 한다.
평균수명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에 1970년생 이후부터는 이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
2020년까지 살았던 세계 최고령자는 '''한국인 121세'''(1899년생)의 이화례[49]로 동년 5월 17일에 노환으로 사망했다.(#)
100세 이상의 인물을 Centinerian, 110세 이상의 인물을 Supercentinerian이라고 한다.
2021년 기준 100세. 즉, 1921년생인 한국 남성의 첫째 자녀의 나이는 70대 중후반, 장손은 40대 후반 ~ 50대 중반이며 장증손은 10대 후반~20대 중반 전후가 된다. 또한 집안 자체가 조상대대로 일찍 결혼해온 집안일 경우 현손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 중간값으로 하면 자녀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 손주는 40대 초중반, 증손주는 10대 초중반 전후이다. 40대 초반에 본 막내아들마저 손자가 있는 할아버지가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2021년 기준 100세인 한국 여성은 시대상 조혼을 한 경우가 많아 첫째 자녀의 나이는 평균 80대 초중반까지 올라가며, 장손이 50대 후반, 장증손이 20대 후반 ~ 30대 중반이고 현손이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정말 특이하고 극단적인 예지만 첫째가 딸 - 외손녀 - 외외증손녀 - 현외손녀[50]로 이어지면서 외외증손녀와 현외손녀가 결혼을 일찍 하는 경우 '''5세손'''을 보는 경우까지 있다. 뭔 헛소린가 싶겠지만 율희의 외증조할머니(정식 호칭은 외외증조할머니)가 현외손을 봤을 때 춘추가 91세였다.

또 100살 넘으면 본인의 자식이 먼저 자연사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51][52]
이 때 골프를 친다면 웬만해서는 에이지 슈팅이 나온다.
이 나이대의 사람들 중에서는 독립운동가친일파인 사람들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100세 이상 인구는 2020년 기준 21,411명[53]이다. 여성이 16,208명(75.7%), 남성이 5,203명(24.3%)이라고 한다.[54]
전 연령대 중 20대와 함께 수도권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세대이다. 20대는 대학과 취업 때문에 수도권에 몰리는 데 비해, 100세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시설 때문에 수도권의 평균 수명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100세가 얼마나 오래 산 건지 감이 안 잡히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면, 2020년 기준으로 이 사람들이 태어나던 해는 독일러시아가 아직 제국이었으며, 심지어 역사책에나 나오는 이름인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등도 아직 존재하고 있던 시절이다.[55]
세계 최고령 박사학위 취득자가 이 세대에서 배출되었는데 대만에서는 무려 105세의 나이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남성도 있었다. 그것도 산둥성 출신으로 대만으로 넘어간 이주민이었다. 일본에서는 100세가 넘은 육상선수가 등장하기도 했다. (미야자키 히데키치)

8. 기타


일부 경상도 지역이나 강원도 영동 지역 특히 제주도 지역의 노인의 경우 사투리가 굉장히 심하다. 이들은 거의 외국어 수준의 사투리를 썼고 더욱이 당시엔 타 지역간의 이동도 지금에 비해 훨씬 적었기 때문이기도 한다. 그래도 사투리란 것이 다 그렇듯 아무리 억양이 강하지 않고 젊은 사람이라 사투리를 잘 못 써도 아는 사람이 들으면 티는 다 난다. 티가 안 나는 건 아무래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사투리라 얌전히 말하면 인식이 되지 않는다. 모르니까. 실제로 원로 영화배우 신성일의 경우 경상도 사투리가 무척 심한 탓에 본인 더빙이 아닌 타인의 더빙으로 녹음되어 있다.[56]
그렇다보니 서울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이야기는 것을 들어보면 사투리로 말하지 않고 서울말을 쓴다. 그래도 얘기하다 보면 미묘하게 사투리 억양이 느껴지긴 한다.
노년층들 중 일부는 어린 시절 북한 지역에서 직접 살아 보거나 자신의 고향이 북한으로 넘어간 적이 있는 경우도 있다.
마음씨 따뜻한 노인들도 많겠지만 일부 무개념 노인들에 의한 피해가 적지 않다. 이들은 식민지, 해방 직후의 혼란기, 전쟁, 군부독재 속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세대이다. 따라서 제대로된 민주주의 교육을 받은 적도,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체감한 적도 없이 살아왔다. 오로지 약육강식의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처절하게 투쟁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준법정신, 시민의식, 공동체의식 같은 건 당연히 안중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일부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대부분은 중년(40, 50대)에 이런 버릇이 사라졌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젊은이들이라고 모두 높은 시민의식을 갖거나 사고를 안 치는 건 아니지만 젊은이들 특히 1990년대생 사이에서는 이런 사람은 그다지 공감을 못 받는 데 비해, 중장년층은 그들이 살아왔던 어려운 삶과 보상 심리 탓에 그들 사이에서도 시민의식의 옳고 그름에 대한 타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에 대해 이해하고 윗사람에 대한 공경이나 예의따위는 무조건 지킨 1980년대생 이전 세대와는 달리 1990년대생 이후 세대 부터는 그런거 없다. 이들은 윗세대에 달리 집단주의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나만 아니면 돼'라는 마인드가 유독 강한 편이다. 예를 들면 60년대생과 70년대생은 문화적인 세대차, 그리고 70년대생과 80년대생들은 인터넷 정보화의 세대차 등 기존의 사고방식과는 큰 차이가 없이 오로지 취미생활 쪽에만 드러나는 세대차가 존재하는 반면 80년대생과 90년대생은 취미생활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 등 다방면의 세대차가 존재하는데 특히 집단주의적 사고방식과 자율성 등 세대차가 심한 경우가 더러 있다. 때문에 이전 세대에 대한 반감도 상당히 심하다. 틀딱, 개저씨, 씹선비 등 특정 세대를 비하하는 신조어를 만든 것도 이 연령대이다.
한국일본 노인의 공통점도 있는데 양국 노인 모두 나이 들면서 성격이 급해진다. 노인들에게 PC를 가르쳐보면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데 노인 상당수가 ''' 부팅까지 걸리는 시간을 못 참아서 ''' PC를 멀리하기도 한다. 친구한테 메일 보내려고 부팅하며 기다리느니 그냥 전화 한통 걸어 안부 묻고 말겠다는 식. 그래서 이런 노인들 때문에 빠른 부팅을 할 수 있는 SSD가 해결방안이 되어 주고 있다. 윈도우 종료할 때도 마찬가지라서 TV처럼 확 꺼지지 않으니까 짜증난다고 전원코드를 확 뽑아버려 PC를 고장내기도 한다.
일부 철부지같은 어린층이나 젊은층들이 오만방자하게도 노인네들은 노인네들이지, 내가 저 영감이나 할매들 같이 되겠어?라는 망상을 할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 젊을때라면 느끼지 못하겠지만 언젠가 시간이 많이 흐르게 되면 그들도 노인이 자연히 될 수 밖에 없고 어차피 자연의 순리와 시간의 순리에 따라 모든 사람들은 자연히 노인이 된다. 이것은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도 언젠가는 늙게 되어서 힘이 없어지게 된다. 이와 유사한 사물도 처음에는 새 것이지만 시간이 가면 헌 것으로 바뀌게 되듯이 말이다. 음식도 오래두면 상하게 되거나 썩어서 먹을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주변이나 옆에 있는 노인이 50~60년 후[57]에는 당신의 모습이자 앞날을 이끌어갈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즉 50, 60년 후에 당신의 참모습이 되는 것이다.'
아직 어리거나 젊다면 50년 또는 60년 후에는 자연적으로 노인이 되기 때문에 그 때가 되면 당신은 당신의 아들이나 딸이 어른이 되어서 장가시집을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녀)가 출산한 아들이나 즉, 노인이 되어있는 당신에게는 손자손녀가 되는 입장이므로 손자나 손녀를 품에 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자신의 어린시절이나 젊은시절을 자연히 그리워하게 될 것이고 사실상 아들이나 딸 또는 손자나 손녀뻘이나 다름없어보이는 미래의 어린층이나 젊은층들을 보면서 때로는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리워하기도 하겠지만 사회적으로 이들과의 갈등과 충돌 등을 피할 수도 없을 것이다.
당신이 노인이 된 모습은 당신의 미래와 진로에 달려있기에 그것에 맡겨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9. 정치성향


모든 세대 중에서 가장 정치참여율이 높은 세대이자[58] '''보수성향이 짙은 세대'''이다.[59] 다만 앞으로는 86세대가 60대로 건너오면서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60][61] 이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갈라서 보기도 하는데, 60대는 리버럴 성향도 종종 보이나 주로 70대 이상은 보수성향이 매우 강하다. 노년층은 사회 질서의 안정을 추구하므로 60대 이상 세대의 보수성은 사실 전세계적인 현상이지만[62] 한국의 60대 이상들은 특히 박정희 정부 시대의 경제성장 및 권위주의적 문화에 대한 강한 향수를 갖고 있고 또한 6.25 전쟁1960년대 ~ 1970년대에 극심했던 북한의 도발[63] 등의 영향으로 북한에 대한 강한 반감을 갖고 있는 것의 영향으로 그 정도가 특히 큰 편이다.
과거 젊은 시절에 4.19 혁명에 참가하고 박정희 정권의 3선 개헌 및 유신헌법과 긴급조치에서도 저항하고[64][65] 전두환 정권에서도 넥타이 부대의 선봉으로 섰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들도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흘러가면서 보수성향이 많이 강해졌다. 사실 4.19 혁명이나 박정희 정권 당시 학생운동했던 세력들도 그때 하나같이 친미, 친서방, 반공 성향이었다.[66] 그들은 독단적인 선거에 맞섰던 것이지, 당시 시대가 냉전 시대고 한국 전쟁이 끝난지 오래되지 않았던 시기에 북한과 중공의 위협성이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권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67][68][69][70] 19대 대선에서도 60대 이상 세대에서만 홍준표 후보가 1위를 하면서 60대 이상 세대의 보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박정희에 대한 향수와 존경심이 매우 강한 세대이다. 그 시절에 이미 결혼하여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였다. 실제로 직전까지는 몹시 가난하게 살았던만큼 이 시대에 경제가 매우 급속도로 성장했는지라[71] '즉 찢어지는 가난에서 해방시켜 밥 먹여 살려준 대통령'으로 인식한다. 이들 대부분이 국제시장에 나오는 파독 근로자, 중동특수의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박정희 시절 산업화 최전선에서 일하면서 경제의 급격한 발전에 기여한 것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는 것도 있다.
한편으로는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투표하는 경향이 제일 강한 세대이기도 하다.[72] 실제로 어떤 선거에서건 60대 이상의 군소정당 지지율은 투표율과 무관하게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결과를 보인다.[73] 한마디로 60대 이상의 경우 사표를 던지는 것을 상당히 꺼리는 성향이 있는데, 아무래도 연령대가 높다보니 투표로 자신의 이상을 보여주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당선인이 누구일지, 당선되고 나서 그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74] 친박이 몰락한 후 지리멸렬하던[75] 2017년 4월 대선정국 당시, 안철수가 중도~보수의(즉 반문. 문재인을 막을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르자, 중장년층이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안철수를 지지하며 순식간에 文 vs 安의 양자구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 후 안철수가 이런저런 자폭을 하고 반면 홍준표가 중도확장성은 어느 정도 포기하고[76] 콘크리트를 다지면서 떠오르며 장년층은 홍준표를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 이쪽으로 옮겨가며 청년 보수층이 유승민, 중장년 보수층들이 안철수, 노년 보수층이 홍준표를 지지하며 중도~보수 표가 완전히 분산되어 버렸던 적도 있다.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한 이들 노년층은 군소 보수정당보다는,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에 표를 던지는 성향이 강하다.[77] 또한 정치참여율이 매우 높아 정치인들이 선거 유세기간에 노인정을 방문하는 일이 많은 것이 이것.[78][79]
30~50대와 같이 민족주의적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30~40대와 60대 이상의 민족주의의 차이는 북한이나 중국, 미국에 대한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다. 60대 이상은 북한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크며 이를 뒷받침하는 중국에 대한 반감도 큰 대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권에 대해선 매우 우호적인 '''친미, 친서방 성향이 굉장히 강한 세대.''' 일본에 대해서도 반감은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위협인 북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한미일 삼각 안보 공조체제의 필요성을 중시한다. 실제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한일 갈등이 격화되었을 때도 60대 이상 세대에서 한일 관계의 악화를 우려한다는 비율이 매우 높게 나왔다.
20대와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목격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안보/외교 면에서는 반북이라는 비슷한 점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겉으로만 반북으로 같아보이는 것이지 실제 내막은 전혀 다르다. 60대 이상의 반북심리는 반공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고, 20대는 이전 세대들에 비해 민족주의가 약하기 때문에 북한을 유대감 있게 보지 않는 것이다. 60대 이상은 집단주의, 권위주의적이고 20대는 개인주의, 자유주의적이라는 점이나 60대 이상은 대체로 국민의힘 지지가 많은 반면 20대는 국민의힘을 싫어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 등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모든 연령층을 통틀어서 문재인에 대한 혐오가 강하다.[80] 21대 총선 결과를 보면 일부 20대 중후반대 남성들은 문재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그리 높진 않지만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도 상당히 높다.[81][82] 그에 반하여 60대 이상은 문재인과 민주당을 혐오하고 국민의힘 지지세가 매우 강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호남권 출신 노년층은 경제성장에서 호남이 공업화에서 소외된 호남민들을 일자리를 찾아 전국 각지 대도시로 이주하게 만들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한 전두환과 전두환을 지지하는 보수우파세력에 대한 반감이 더 강하며, 보수우파세력도 호남에 대한 반감을 보이면서[83] 인구가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영남의 결집을 더 중시했다. 그래서 호남 출신 유권자들이 김대중으로 결집한 제13대 대선을 기점으로 다음과 같은 투표 양상을 보인다. 일단 대선 같은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보수정당과 대립하는 민주당계 정당을 밀어준다. 그리고 총선이나 지선 같은 지역 단위 선거에서는 주류 민주당계 정당에 입당한 정치인을 지지하다가도, 주류 민주당계와의 갈등으로 공천을 못 받았는데 반보수정당 성향이면서 지역에 잘 알려지고 예산을 잘 가져오는 지역 토호가 탈당 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표가 몰린다. 부울경 도시 지역과 3040 세대의 지지를 받기 시작한 친노, 친문 세력이 두각을 보이기 전부터, 호남이 민주당계 정당의 가장 강력한 텃밭이 되고, 수도권에서 호남향우회 등의 조직력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보수정당과 경합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다.[84] 호남에서 보수정당이 지지를 받지 못하니 호남에서의 투표 구도는 동교동계 등의 기존 지역 토호[85]를 지지하는 노년층 VS 친노친문을 지지하는 청년층으로 대립하기도 한다.[86] 다만 19대 대선 이후로 호남권에서 문재인과 친문에 대한 지지가 강해졌다.
게다가 6월 항쟁을 경험한 민주화 세대가 60대 초반으로 올라오는 상황이 되면서 이제 60대와 70대 이상으로 나눠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례로 2020년 5월 기준 리얼미터 조사 통계에서는 60대와 70대 이상으로 세분화되었다.
코로나 19 이후 60~70대에서 문재인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58.7%)에서 60대(57.4%)보다 높고 20대(59.0%)와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87] 그러다가 6~7월 들어 다시 40% 정도로 내려갔다.
영국에서는 이 연령대에서 보수당 지지세가 가장 강하다.
미국에서는 이 연령대에서 공화당 지지세가 가장 강하다. 특히 백인 노인들이 강력한 공화당 지지층이다. 다만 유색인종들은 쿠바, 베네수엘라 출신 히스패닉을 제외하면[88]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며, 특히 미국 흑인들은 흑인 민권 운동을 수용한 민주당의 린든 B. 존슨 대통령 이후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매우 강해지고,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이에 반발해서 공화당에 결집하고 이들의 지지를 받는 공화당도 자기들을 싫어하는 유색 인종들에게 투표 억압을 벌이기 때문에, 한국으로 치면 호남권과 비슷할 정도로 민주당에 몰표를 주는 쪽이다. 실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65세 이상인 흑인의 92%가 조 바이든을 찍고 단 7%만이 도널드 트럼프를 찍었을 정도. 플로리다가 경합주가 된 것은 이 때문이다.

10. 명언


비록 30, 40대에 훌륭한 인격체였을지라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가 변해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된다. 제 개인적 원칙은 60대가 되면 가능한 책임있는 자리에 가지 않고, 65세부터는 절대 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 자기가 다운되면 알아서 내려가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인간은 자기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모른다. 자기가 여전히 현명하고 왕성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고의적으로 이용해 그 사람에게 나쁜 칠을 한다.

유시민, 2004년 11월 3일 중앙대에서 한 강연 중에서# 세간에는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라는 발언으로 축약되어(...) 알려져 있다.

사람은 모두 각자만의 시간과 추억을 가지고 늙어간다. 그뿐이다.

명언

사람들은 노인들이 성마르고 다루기 어렵고, 마지막으로 -툭 터놓고 말하자면- 탐욕스럽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결점들은 개인의 성품에서 비롯된 것이지 나이가 들었다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그중에는 오래되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 특별한 와인 같은 사람들도 있다.

키케로 <노년에 관하여>#

우리도 미래의 노인인 것이다.

중학교 1학년 6차 과정 도덕 교과서 中에서

소년은 노인을 보고 웃지만 노인도 처음부터 노인은 아니었네.

그대는 오늘 노인을 보고 웃지 마시오. 내일 아침이면 그대도 노인이 될 테니까.

명심보감

젊은이는 늙고 늙은이는 죽는다.

이어령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 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집 '나무'에 실린 '황혼의 반란'에서 주인공이 죽기 직전에 한 말.[89]

노인문제가 사회갈등화되어 노인들이 학대, 학살당하자 총을 들고 저항하게 되는 이야기.


[1] 60대 이상인데 80학번 이후인 경우는 여성에게 많이 보인다. 이런 경우는 주로 육아를 모두 마친 뒤 대학에 들어가는 케이스로 1953년생이 40대에 94학번으로 입학하기도 했다. 남성의 경우는 고졸로 직장을 구했다가 퇴직 후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2] 심지어 박기원 감독도 66세에 대한항공의 사령탑으로 부임 이후 19/20시즌 까지 팀을 지도하였다.[3] 2021년 기준 70세면, 생일이 지난 1951년생 이상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남성 평균 수명 60대 후반, 여성 평균 수명 70대 중반이였다. 대한민국의 남성 평균 수명이 70년을 넘긴 건 1997년이다.[4] 현재 20세인 청년들이 70세가 될 때 쯤이면 평균수명이 '''100년'''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소 85세'''는 되어야 노인 대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 평균수명 80대 초반인 시대에도 70세 이하로는 노인 대접 못 받는걸 생각하면...[5]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신소걸 목사가 있으며, 해외까지 포함하자면 대표적으로 일본의 유명 개그맨시무라 켄이 있다.[6] 65세가 되는 해의 생일 전달쯤에 건강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는 것.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건강수명이 더 짧다고 한다.[7] 그리고 2021년부터는 1956년생은 법적으로도 할아버지, 할머니이다(...).[8] 물론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50대 후반인 1962년~1964년생도 할아버지/할머니라고 많이 불린다. 특히 세는나이로 60살인 1962년생은 더더욱이다.[9] 특히 우크라이나는 서유럽의 비싼 병원비에 기겁하고 의료 관광을 오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 사례로 호주에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의료관광을 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인데, 우크라이나는 임플란트 치료비가 호주의 10%밖에 안 된다.[10] 주로 N수생.[11] 젊은 세대 중 행정학과 출신은 거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소속이다.[12] 특히 장남.[13] 일제강점기 말기에 저급한 실업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만든 2년제 학교. 과목은 수신, 국어, 조선어, 산술, 직업 단 5과목이었다.[14] 흔히 ‘옛날교복’이라고 하면 이들이 중고교 시절 입던 형태의 교복을 뜻한다.[15] 6.25 당시 학교를 다녔다면 6.25 때 몇 학년이었다는 말도 한다.[16] 주로 1945년생 이전[17] 때문에 이 시기에 태어난 남성들의 이름은 영수, 영호, 영식, 영철, 영길 등 ‘길 영(永)’자가 들어간 이름이 많았다. 이는 당시 유아 사망률이 매우 높았던 탓에 자신의 아이가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에 ‘길 영(永)’이나 ‘목숨 수(壽)’ 등 장수를 기원하는 글자를 넣은 것이다.[18] 이런 것이 백일잔치와 돌잔치의 기원이 되었다. 때문에 현재 노인들 중에는 10~12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간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19] 일제시대 간이학교 졸업자는 여기에 들어간다.[20] 일제시대 구제중학교구제고등여학교 졸업자는 여기에 들어간다.[21] 학사, 석사, 박사를 총칭.[22] 2030년대가 되면 60대 중 대졸자의 비율이 20%를 넘길 것이다.[23] 이 연령대의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중 대학에 진학한 사람들은 특성화고 졸업 - 취업 - 대학 입학 코스를 밟은 경우도 있으며, 당시에는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논문과 리포트를 타자기나 수기로 써야 했다. 심지어 학번이 2개인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는 대학을 중퇴하고 뒤늦게 다시 들어간 경우. 이런 사람들은 컴맹인 경우가 많아 아들, 손자뻘 동기들에게 컴퓨터를 배워서 리포트를 써 내기도 한다. 심지어는 교수가 아들뻘인 경우도 있다.[24] 당장 일제시대엔 학력으론 중졸만 되도 경찰이 되는게 가능했으며,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될수 있었던 비결중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단점도 한몫했다. 특히나 이승만이 졸업한 하버드대는 현재도 웬만한 대졸자들과 비교해봐도 고학력에 속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25] 자신의 나이 혹은 그 이하의 스코어로 라운드를 끝마치는 것.[26] 성인용 기저귀 수요는 주로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상주하는 노인들에서 가장 많다.[27] 아주머니, 아저씨라고 불리는 마지막 세대가 바로 이 60~64세이다. 다만 간혹 노인 남성한테도 아저씨라고 하기도 한다.[28] 더군다나 현재 국민연금은 65세 이후부터 지급되는데, 대부분 생활을 유지할만한 일자리는 55~60이면 끝이다. 즉, 이 나이대부터 본격적으로 재산을 까먹으면서 버티는 시기가 되는데, 여기서 연금 지급 연령까지 올린다고 하면 가뜩이나 60대 이후로 노인빈곤으로 인한 자살률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하는 구간인데 그런 판에 연급지급 나이까지 늘리겠다는 것은 노인세대를 버리겠다는 것과 진배없다.[29] 1961년생 기준 남성의 첫째는 보통 1990~1991년생 전후, 여성의 첫째는 1986~1987년생 전후에 포진되어 있고, 1957년생 기준 남성의 첫째는 1985~1986년생 전후, 여성의 첫째는 1981~1982년생 전후로 포진되어 있다.[30] # 당장 이 통계표만 나와도 답이 나오는데, 이는 2019년도 자료로 출생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아버지 나이가 40세 ~ 44세인 신생아가 약 15%이고 45세 ~ 49세인 신생아가 4%, 50세 이상(60세 이상 포함)인 신생아도 거의 1%에 육박하다. 물론 그 1%중에 십중팔구는 50대겠지만. 어쨌든 이는 전년대비 증가수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와 나이차가 60세 이상인 아동도 전 세대에 비해 조금이나마 더 볼 수 있을 듯 하다. 실제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한국에 비해 노년기에 아이를 갖는 아버지가 더 많다.[31] 그 이전(34세 ~ 64세)은 아저씨, 아주머니 취급받는다.[32] 안정적인 직장만 구했다면 알아서 나간다.[33] 그 이전(34세 ~ 64세)은 아저씨, 아주머니 취급받는다.[34] 1951년생 기준 남성의 첫째는 보통 1979년생 전후, 여성의 첫째는 1975년생 전후에, 1946년생 기준 남성의 첫째는 보통 1974년생 전후, 여성의 첫째는 1969년생 전후에 포진되어 있다.[35] 실제로도 건강 관리를 잘 했다면 70세 이전까지는 정정한 경우가 흔하며 일례로 장태완도 살아생전에는 70살때까지만 해도 40대 수준의 건강상태를 유지했다.[36] 그래서 그런지 나무위키의 이 문서에서도 2번이나 60대와 70대 이상으로 분리 토론한 바 있다.[37] 다만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2011년에 정광모 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는 무려 1933년생이었다.[38] 이 시점부터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한다.[39] 그러나 이것도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면 오히려 80세 이후에 취임하는 대통령들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당장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가 마지막 취임 당시의 나이가 84세였다. 미국의 조 바이든은 당선 당시 78세.[40] 심지어 노인들로만 구성된 스포츠 팀들도 있다.[41] 사실 90세 이상까지 장수한 노인들이라면 이미 그 연령대 혹은 그 연령대 직전까지 건강을 유지해 온 경우가 많기에 의외로 굉장히 건강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90대보다 70대 노인 집단의 평균 의료비 지출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다.[42] 사실 식민지 시절을 겪은 나라들의 노인들은 의외로 2개 국어를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베트남의 노인들만 해도 모국어는 베트남어이지만 제1외국어가 프랑스어여서 베트남어와 프랑스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경우가 많고 (라오스캄보디아도 모국어는 각각 라오어, 크메르어이지만 노년층에서는 프랑스어 구사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노인들은 모어가 인도네시아어이지만 제1외국어가 네덜란드어였기 때문에 영어는 못 해도 네덜란드어로는 대화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의 경우는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노년층도 영어 실력이 의외로 뛰어난 편. 대만 역시 일본의 지배를 받아 90대인데도 중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경우가 있다. 태국은 노년층의 외국어 구사력이 주변국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43] 현재 쓰는 자모 24개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아래아[44] 해당 남성이 입학한 대학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인데, 전공은 심리학과였다.[45] 특히 여자에게서 무학력자 비율이 높다.[46] 1919년 3월 1일 이후 출생자 제외. 이들은 문화 통치기 초반에 태어났다.[47] 공식적으로 1800년대에 태어난 최후의 인물은 이탈리아의 엠마 모라노다.[48] 역사에서 100살 넘는 사람들도 찾아보면 상당히 많지만 역사에 기록될 정도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이여서 관리를 잘 받았거나 신빙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120세 이상 살았다고 기록된 사람들이다. 보통은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거나 왕 계보에서 중간에 기록이 잘못되거나 갑자단위를 틀리거나 한 듯. 현재도 세계 각국에 130, 140세 이상의 초고령자들이 정부인증을 받았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출생기록이나 증거는 없어 공식인증은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가 태어날 때 세계인구가 3억 정도 였고 1910년대까지 20억을 못 넘었다. 10억도 1800년에서야 진입했다. 20억은 1920년대.[49] 공식적으로 1899년생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1907년생이라는 설도 있다.[50] 현외손녀 측에서 정식으로 부르는 호칭은 무려 외외증외고조할머니(...) 되시겠다. 물론 그냥 외고조할머니라고 줄여서 말하겠지만.[51]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길기에 장수한 여성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선 장수한 여성이 아들뿐만 아니라 손자마저 먼저 떠나보내는 경우도 있다. 다만 그것의 경우는 손주가 빨리 죽을 경우이므로 가능성은 낮다. 대표적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커크 더글라스조 바이든이 있으며, 더 나아가 넬슨 만델라도 손주를 먼저 보냈다. 또한 둘 다 해당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자식과 손자 둘 다 먼저 떠나보낸 전 LG그룹 회장 구자경이 있다.[52] 엘리자베스 여왕필립 공이 90살 넘게 장수중이며, 그들의 아들인 찰스 왕세자가 그들보다 더 빨리 떠날 수도 있다. 저 정도 나이대가 되면 부모고 자식이고 간에 '''그냥 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엘리자베스 2세와 찰스 왕세자 수준이 되면 어머니와 아들이 말로만 모자관계지 외견상으로는 친구처럼 보일 정도로 육체적으로 별 차이도 없다. 존 매케인의 어머니또한 2018년 아들 존 매케인을 먼저 교모세포종으로 떠나보내고, 2019년 딸을 먼저 보내고, 2020년 10월 12일에 별세했는데, '''108세'''였다.[53] 다만 거주불명자가 4분의 3정도라서 실제로는 5000명 안팎정도 된다.[54] 이는 2년 전인 2018년, 5년 전인 2015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55] 100~101세는 전간기고, 102세 이상부터다.[56] 이에 관한 해프닝을 소개하자면, 첫 발령을 제주도로 받아 온 서울 출신 해양경찰 신입 경찰이 전화를 받았는데. 당최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는 바람에 옆에 있던 제주에서 2년 정도 근무한, 경상도 경찰(전경)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한다. 하필 근무지도 나이 많은 사람들 많이 있는 산남쪽 외딴 항구라 외국어처럼 들렸다고. 덤으로 그 전화는 별일 아닌 안부전화였다.[57] 2000년생이 만 70세가 된다고 가정하면 2070년 이후. 하지만 이때 쯤 되면 '''평균수명이 100세'''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기에 현재의 60대처럼 7~80대는 노인 대접도 못 받을 수 있다.[58] 선거기간에 휠체어 타고서라도 투표하는 어르신을 봤다는 이야기가 과장이 아닐 정도다. 거소투표도 대부분 노년층들이 신청하는데, 주로 기저귀를 착용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신청한다.[59] 다만 호남권 출신은 反 보수정당(진보정당과는 약간 이야기가 다르다.) 성향이 강하다. 자세한 건 아래에 후술.[60] 그러나 86세대도 노년층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진보좌파 성향이 있단 것이지 40대처럼 진보좌파 성향이 아주 강하진 않다. 오히려 86세대는 캐스팅보트에 가깝다.[61] 86세대는 출신지역에 따라 정치성향이 결정되는 경향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노년층의 투표경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따라갈 가능성도 있다.[62] 예외라면 일본 정도. 이쪽은 젊은 층이 보수를 더 지지하고 노년층에서 비교적 리버럴 세가 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2차대전이다.[63] 무장공비의 출현이나 휴전선에서의 교전 등으로 사상자가 나오는 일이 큰 사건으로 취급되지 않았을 정도로 자주 일어났던 시대였다.[64] 그래도 4.19 세대는 비록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을 몰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 하지만 뒤이어 들어선 제2공화국의 장면 정권 역시 이승만 정권보다 더욱 무능한 태도로 국정운영을 하고, 부패와 범죄가 날로 성행하고 나라가 혼란스럽자 4.19 세대는 한 때 5.16 군사정변을 지지해 준 적이 있다. 그리고 잠시나마 박정희 정권의 출범을 지지하기도 했으나, 6.3 사태로 다시 맞서는 태도로 변했다는 분석도 있다.[65] 그 당시 사람들은 부패한 정치인과 경찰보다 한국 전쟁 때 몸 바쳐 싸운 '''군인들이 더욱 엘리트이고 믿음직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박정희는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후에 대통령 선거에 나왔을 때 많은 한국인들이 박정희에게 표를 주며 정당하게 집권했다는 명분을 준 것도 그 이유였다. 게다가 박정희 시절 고생한 것보다 경제성장한 것이 더 보여진 측면도 있다.[66] 전두환-노태우 정권과 맞섰던 386세대는 지금도 반공교육을 받았지만 한국전쟁을 겪지 않았고 반미주의가 운동권에 퍼진 영향과 전두환 정권 독재의 영향으로 보수성향이 옅지만, 이와 반대로 이승만 정권 때 학생운동했던 세력들은 거의 다 한국전쟁을 겪은 영향으로, 보수성향이 아주 강하며, 박정희 정권 때 학생운동했던 사람들도 대부분 보수성향이 매우 강한 편이다. 3공 시절에 학생운동했던 세력들은 과반수가 보수성향이며(민족주의비교연구회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도 현재는 장일순을 제외하면 모두 보수정당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4공 유신 정권에 맞섰던 사람들(예를 들면 유명한 민청학련 세대들)도 현재는 진보 성향과 보수 성향으로 갈린 경우가 상당히 많다.[67] 4.19 세대도 박정희 정권 들어서서 요직에 일부 진출하기도 했으며 전두환 정권 들어서서는 민주정의당 정치인으로 변신한 경우도 제법 있었다. 4.19 세대가 보수화 된 것은 유신과 5공을 거치면서 점차 보수화되어가기 시작했고 민주화 이후 민주당계 정당이 진보적 성향이 강해지자 점차 보수정당 유권자화되었고 3당합당을 기점으로 계속 보수정당 유권자화되다가 IMF 사태를 기점으로 보수성향이 더욱 강해졌다.[68] 4.19 세대는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지만 위 내용과 같이 친미, 반공 성향을 지녔고 6.25 전쟁과 반공 교육을 많이 겪어서 이승만, 박정희 정권의 반공정책에는 호의적이었다. 그렇다고 편견과 달리 이들을 옹호하는 것만은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민주화와 3당 합당을 기점으로 보수화되어 갔는데 상도동계와도 친분이 있었던 세대들도 있었지만 1997년 외환 위기는 4.19 세대의 보수성향을 더욱 강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외환 위기가 닥치면서 김영삼 정권 말기의 실책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한국사회에 이승만, 박정희 향수가 불어닥치자 그 향수를 제대로 받고 더욱 반공보수성향이 강화되었다. 과거에는 4.19 세대가 젊은시절에는 민주당계 정당에서도 안보 세력과 우익 세력이 민주당을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계 정당에 표를 주기도 했지만 민주당계 정당이 우익 세력들이 민주당에서 빠져나가고 진보 세력들이 민주당을 장악하면서 북한에 유화적인 정책을 펴자 결국 보수정당에게 표를 주기 시작했고, 현재도 4.19 세대의 대부분은 호남을 제외하면 여전히 보수정당을 지지한다.[69] 사실 거창하게 말해서 4.19 세대지, 쉽게 말해 지금 2030의 할아버지, 할머니다. 대부분은 현재 나이가 많이 들면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여 은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또한 도시에 머물더라도 구도심이나 군사적 영향력이 강한 도시, 최전방이나 근접지역에 머무른다. 아니면 부촌에 거주하는 경우도 많다. 보자면 현재 4.19 세대는 젊은 시절 내 경북 남부권이나 경남 동부권의 구 도심지역이나 부촌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하고, 낙향하더라도 경북 북부권, 경남 서부권, 강원도, 충청권,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등 외곽지역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하고, 실향민의 경우 파주시, 강화군, 옹진군 등 최전선에 거주하시거나 부산 원도심과 같이 피난민들이 정착한 지역에서 거주하시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4.19 세대는 수도권의 경우 종로구 평창동, 삼청동, 안국동, 구기동, 청운효자동, 세종로, 성북구 성북동, 용산구 이태원동, 한남동, 이촌동, 효창동, 중구 소공동, 장충동 등 한양도성 사대문안 지역이나 성저십리 지역에 거주하는 경향이 많으며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같은 강남3구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70] 4.19 세대 중에도 대부분은 이승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이 많다. 이에 비해 386 세대와 호남의 5.18 세대는 지금도 전두환을 증오하고 있는 데 그 점에서 60대 이상과 386 세대의 차이점이 상당히 많이 있기도 하다.[71] 당시의 경제성장은 오늘날의 경제발전과 동일시 하면 당시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기 어렵다. 즉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급 세계 최빈국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급 선진국으로 발전했다고 보면 된다.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은 1980년을 보고 1960년을 상상하는건 불가능 할 정도로 변모했다고 증언한다. 이는 수천년 동안 생활수준이 정체된 멜서스 트랩에서 벗어난 것이다. 기초적인 생계에 급급한 가난이 얼마나 절박한 문제냐면은 "빈곤은 지구상 최악의 인권 문제" 로 정의한다. #[72] 가령 19대 대선에서 친박 성향의 유권자가 新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를 외면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투표하는 예를 들 수 있다.[73] 가까운 예로 19대 대선에서의 유승민과 심상정을 들 수 있는데 이 둘은 60대 이상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양대정당 후보의 득표율 합은 60대 70.3%, 70대 이상 73.2%로 전세대 평균(65.1%)보다 높았으며, 사표론의 영향이 비교적 적었던 안철수 후보를 포함하면 60대 93.8%, 70대 이상 95.9%로 유권자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전세대 평균 86.5%) 비슷하게 17대 대선에서도 이회창, 문국현 등의 제3후보들은 역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졌다.[74] 이 점은 20대의 투표 성향과 상당히 대비된다.[75] 대선 예비후보로 경선에서 홍준표와 겨뤘던 인사들이 이인제, 김진태, 김관용이었다. 이인제야 예전에는 대선주자급이 충분히 됐었다지만, 나머지 둘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76] 나중에 강적들에서 홍준표 본인도 대선 승리는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철저하게 2등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77] 기본적으로 노년 보수층들은 특히 친북 정책에 대한 반감이 강하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민주당계와 진보정당계를 몹시 싫어한다. 이들 입장에서 일단 문재인은 절대 안 되고, 그렇다고 친박계 후보를 찍자니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고 그래서 비록 박근혜를 출당시켰던 비박계였지만 그나마 지속적 우경화 발언으로 보수층을 끌어모으며 지지율을 높이고 있던, 즉 당선 가능성이 조금은 있었던 홍준표를 대안으로 찍은 것에 가깝다 보면 된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유승민, 오세훈, 원희룡, 정병국국민의힘 내 온건파가 대선에 나가거나 총선에서 당 대표 겸 총리 후보로 출마해서 선거를 지휘한다면 이들과 이들의 정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가능성이 있다고는 한다. 유력 대권주자인 오세훈유승민을 비교하자면 오세훈, 유승민 모두 국민의힘리버럴중도우파로 분류되지만 오세훈은 노년층에서의 비호감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고, 유승민은 오세훈에 비해서는 노년층에서의 비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물론 국민의힘 단일 후보로 대선이나 총리 후보로 나서게 된다면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토성이 강한 까닭에 유승민, 정병국이라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78] 역설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20대 남성층에 적용해 보면, 20대 남성층이 투표를 많이 해야 페미니즘 정책 철회의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생긴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 어찌되었건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페미니즘을 옹호하거나 미래통합당 쪽에서도 민주당만큼은 아니더라도 페미니즘 색채가 있는 것이(단 하태경 의원 등은 제외) 20대 남성 투표율이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노년층 상당수의 묻지마 보수정당 지지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볼 수도 있겠으나, 정치성향을 떠나서 몸이 불편하더라도 꼭 어떻게든 한표를 행사하는 것만큼은 상당히 높게 평가할 만 하다.[79] 19대 대선 기준으로만 봐도 20대 남성 투표율은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확연히 밀렸다. 그마저도 의무적으로 투표하는 장병 투표가 없으면 투표율은 전세대 최하위 수준이다. 정치권에서 20대 남성을 챙기는 이는 그나마 하태경, 이준석 등을 빼면 없다. '''쉽게 말해 군인이 아닌 20대 남성은 투표율이 낮아 표가 안되니깐.''' 정치권에서 페미니즘 정책이 쏟아지는 것이 20대 여성이 투표율이 동년배 남성에 비해 높은 것도 이유가 있는 씁쓸한 현실이라 볼 수 있다. 반면 노년층은 표가 되기에 어느 정당이건 신경쓰는 편이다. 당장 19대 대선만 봐도 홍준표가 초기 3~7%였던 지지율을 24%까지 끌어올리며 안철수를 이기고 2위를 차지할 수 있던 것이 노년 보수층의 총결집 결과이다. 17대 대선 때도 정동영의 노년층 비하 발언 역시 총선 대패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21대에서는 김대호의 노인 비하 발언으로 인해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하기도 했다.[80] 20대는 남성은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20대 여성은 반대로 30대 여성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강성 지지층이다. 그러나 20대 자체가 무당층이 많다.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남녀 상관없이 문재인 지지율이 상당히 낮다.[81] 결국 21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보다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외신들의 극찬, 국민의힘의 각종 막말 논란과 삽질 때문에 나온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82] 다만 출구조사는 보수층이 결집한 본투표만 조사하면서 사전투표부터 결집한 진보표를 계산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긴 하다.[83] 이들의 지지층들 사이에서는 표를 주지 않는 호남을 적반하장식으로 전라도 빨갱이 취급하고 5.18을 북한군이 선동한 광주사태, 광주폭동이라는 헛소리를 진심으로 믿는 이들이 대다수며 이들의 지지를 받는 보수진영 정치인들도 지지층의 이런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다.[84] 부울경 도시 지역에도 호남 출신 노동자들이 상당하지만 친노가 나타나기 전에는 반호남 감정과 보수세에 밀려서 힘을 못썼다.[85] 이들이 호남권에서는 사실상 타 지역의 보수정당 후보 역할을 하기도 한다.[86] 호남 노년층이 20대 총선에서 문재인과 친문이 싫다며 안철수와 손을 잡은 호남토호가 모인 국민의당에게 호남을 넘겨주면서, 호남에 우호적이었던 친문 커뮤니티들이 호남을 비난했다. 19대 대선에서 호남이 다시 문재인을 선택하고 민주당의 텃밭으로 돌아오자 호남을 욕하던 친문 커뮤니티들은 입을 싹 닫았지만.[87] 물론 투표로 귀결되지는 않았다. 사실 잘한다 못한다 수준의 대답이기에 지지율이라는 표현이 무색하다.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투표장에서는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88] 이들은 모국을 장악한 권위주의 독재 좌파 세력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반공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른 국가 출신 히스패닉들은 카스트로, 마두로가 싫다고 이들과 다를 바 없는 트럼프를 지지한다며 비난하기도 한다.[89] 출처는 한국판 9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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