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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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정 내일의 도전 세계로 비상하는 HAFS'''
1. 개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최초로 용인시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관학 협력하여 2005년 3월에 설립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하고 있다. 정식 명칭이 길어 약칭인 외대부고, HAFS[1] 라고 불린다. 재학생들은 주로 합스(HAFS)라고 부른다. 3학년제이고, 학년 당 10학급씩 총 30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1,000여 명 전교생 전원이 2인 1실 내지 1인 1실 기숙사 생활을 한다.
설립 당시에는 외국어고등학교로, 기존 외고 출신 교사들을 대거 스카웃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2008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1년에 전국 최초로 특수목적고에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2014년에 현재의 명칭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가 되었다.
외대부고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부설고등학교이다. 학교 곳곳의 배수구에도 외대부고의 교표와 함께 'HUFS High School'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등 한국외대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교육이념이자 교훈인 '진리, 평화, 창조'도 외대와 동일하다.
본교의 영문 이니셜은 ‘HAFS’로, 외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한 후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영문 이니셜이 ‘HUFS[2] ’인데, 이를 통해 자사고 전환 이후의 한글 학교명과 기존 영문 학교명의 직역한 뜻이 서로 다르다고 해도, 한국외대의 부설고등학교라는 뉘앙스는 그대로 유지됨을 알 수 있다. 본래 본교의 영문 이니셜은 HAFS가 아닌 HIFS[3] 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결국 HAFS가 되었다.[4]
2. 학교 연혁
현재의 약칭은 용인외고가 아닌 '''외대부고'''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 1952년 12월 30일 :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설립인가(창립자 겸 이사장 동원 김흥배)
- 2003년 11월 27일 :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 2004년 3월 : 학교 설립 실무 소위원회 구성
- 2004년 8월 : 개교준비, 교감 및 선임 교사 근무 시작
- 2005년 3월 3일 : 준공식, 개교식, 제1회 입학식. 초대 교장 남봉철[5] 취임 2009년 인터뷰
- 2007년 2월 : 제1회 조기졸업식(6명)
- 2008년 2월 7일 : 제1회 졸업식
- 2008년 1회 졸업식 직후 :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2010년 6월 23일 :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승인(국제계열 3학급, 인문사회계열 4학급, 자연과학계열 3학급)
- 2010년 11월 1일 : 2대 교장 김성기[6] 취임
- 2014년 3월 1일 :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로 교명 변경(국제과정 2학급, 인문사회과정 4학급, 자연과학과정 4학급)
- 2015년 7월 3일 :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5년간 재지정(2021년 2월까지) #
- 2018년 8월 : 2대 교장 김성기 정년퇴임, 교감 정영우 3대 교장 승진 배치
3. 상징
교육이념은 한국외대와 같으나, 교표 등은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외대와 다르게 사용한다. 외대부고가 다른 학교들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가 지정된 상징물이 의외로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교화#s-3나 교목#s-2도 없으며, 동상이나 표상 인물 등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교조#s-2와 교수도 없다. 다만 홍보 차원에서 생긴 캐치프레이즈는 많은 편이다.
3.1. 교표
교표는 큰 틀에서는 개교 이래 같은 것을 사용해오고 있으나, 교명이 변경될 때마다 왼쪽의 한글 학교명도 함께 변하였다. 영문은 바뀐 적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되었다.[7] 아래는 변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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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표는 개교 당시의 교명이 쓰여 있다. 이 교명이 쓰인 로고가 학교 건물의 일부 문들에 아직도 붙어 있다. 2008년에 '용인'이 교명에 추가되면서 로고에도 함께 추가되었다. 자세히 보면 '용인'의 글씨체만 약간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오른쪽은 2014년에 교명이 한 번 더 바뀐 이후 현재까지 쓰이는 로고이다.
디자인은 디자이너 최인락이 맡았다.[8] 사실 이 로고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0에 수렴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2014년도 10기 입학생들의 면접 질문 중, 이 로고를 보여주고 그 의미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9] 보통 불꽃이 달린 횃불과 방패를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
재학생들은 프로젝트나 포스터 등 발표 자료를 만들 때, 또는 반티·동아리티·학생 자치회티 등을 맞출 때 이 로고를 많이 넣는 편이다. 일반적인 학교와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이다. 학교의 많은 동아리들과 학생 자치 단체들이 이 로고의 색과 글씨를 변형하거나 다른 이미지에 합성을 하여 대표 로고로 사용하기도 한다.[10]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한 몫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집단의 단합 등의 의미를 담기도 한다.
3.2.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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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마디의 길이를 자랑하는 외대부고의 교가이다. 개교 후 약 2년간은 공식 교가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본교의 음악 교사가 직접 작곡하고 초대 교장이 작사를 도와 완성된 교가가 위 사진이다. 제목은 아름다운 사람(Beautiful People)으로 몹시 오그라드는 가사를 담고 있어 처음 노래를 들었던 신입생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으나, 듣다보면 정감이 가는 노래이다.
수많은 학교의 교가 중 흔치 않게 변조가 일어나며, 마지막의 '외대부고' 부분은 남녀별로 화음까지 낸다. 뿐만 아니라 모 콘테스트에서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교가로 선정되기도 했으니, 이를 작곡한 음악 교사는 상당한 자부심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외대부고에 다니며 갖게 되는 수많은 자부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는 교직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입학식 때 교사들이 가사에 산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학교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학교는 십중팔구 교가에 산 내지 강이 들어간다.
아직까지는 인터넷 상에서 교가를 들을 수 있지만 완전한 교가 음원은 내려받을 수 없는 상태이다. 구하고 싶다면 작곡한 음악 교사에게 직접 요청하는 수밖에 없다. 학교 홈페이지에도 교가가 올라와 있다. 다만 우측 상단에 있는 듀엣곡, 합창곡, 영어곡 버튼은 클릭 시 old.hafs.hs.kr로 리다이렉트되며 접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위의 악보가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교가 악보이다.
과거 외고 시절에는 이 교가를 각 언어과별로[11] 번역을 하고 녹음까지 했었다.
2014년에 교명이 바뀌면서, 후렴구의 외대외고가 외대부고로 바뀌었다. 용인외고였던 적은 없으니 참고하자.
전통적으로 1학년 1학기 음악 시험에 교가를 작곡한 사람을 고르라는 문제가 항상 출제되었다. 이 문제에는 바흐, 모차르트 등 항상 수많은 유명한 음악가들이 함께 보기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2016년부터 예체능 지필평가가 없어지며[12] 이러한 문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출제한 교사의 페이스북에 아직 사진 자료로 남아있다.
중요 행사 때는 합창부와 오케스트라부까지 동원되어 교가를 부르고 연주한다.
3.3. 교복
교복 보러 가기
앙드레 김이 디자인했다. 교복은 동복 2종류(웨스턴/오리엔탈), 하복 2종류(웨스턴/사파리)로, 총 4종류가 있다. 그 외에 합스티, 체육복 등이 있다. GA, 졸업식 등 공식 행사에서는 웨스턴 교복을 착용해야 한다. 원래 요일별로 어떤 종류의 교복을 입어야 하는지 학교 규칙에 명시되어 있었으나 2019학년도에 삭제된 바 있다. 예를 들어 월/수/금에는 웨스턴을, 화/목에는 오리엔탈을 입어야 했다.
교복은 GMC(기숙사) A동 교복방에서 구입 가능하다.
4. 프로그램
이하 문단은 외대부고의 자사고 지정 이후의 프로그램들을 설명한다. 교육과정 변동에 따른 프로그램의 변화가 있을 경우, 문단 추가 바람.
4.1. 트랙(Track)
2019학년도부터 계열에 대한 명칭을 '과정(Program)'[13] 에서 '트랙(Track)'[14] 으로 변경하였다. 본교에 합격한 후, 입학하기 전에 미리 본인의 계열(트랙)을 정하게 된다. 입학하고 나서 1학년 학기 중에 트랙을 변경할 수도 있다. 다만 2학년으로 진급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트랙 별로 이수하는 과목이 많이 달라져 트랙을 변경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뒤늦게 진로가 바뀌어서 간혹 국제 트랙 학생이 수능 공부를 한다든가, 인문사회 트랙 학생이 정시로 의치한을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매년 학교 차원에서 미리 트랙 별로 특색에 맞게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트랙을 선택하여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즉, 재학생들은 트랙만 정하면 제2외국어, 탐구 과목 등과 같은 몇몇 선택과목을 제외하고 3년간 이수할 과목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셈이다. 트랙 별 이수 교과는 각 계열 문단의 하단 참고(2021학년도 기준).
각 계열 문단 위에 있는 로고는 해당 계열 로고로, 매년 겨울방학이 끝나면 학교 뒤쪽 원형 극장부터 정문까지 이어진 가로등 양옆에 위 로고들이 그려진 깃발들이 걸린다.[15] 교복 명찰의 상단 색깔도 원래 해당 학생의 계열에 따라 달리하였으나 통합 선발 이후 학년별로 색깔을 구분하고 있다.
2018학년도까지 국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과정을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였으나 2019학년도부터는 계열 구분 없이 통합 선발을 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계열별 학급 구분도 없어졌다.[16] 다만 국제계열의 학생들은 대부분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국내 과정과 분리하여 따로 학급을 편성하고 있다.
4.1.1. 국제 트랙(International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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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로고 상징: 일출(Rising Sun), 탑(Pagoda), 선박(Ship)'''
해외 명문 대학 진학을 위한 트랙이다. 원래 2학급(약 70명)이었으나 통합 선발 이후 1학급(약 40명)으로 줄어들었다. 자사고 지정 이전 외고 시절의 특색을 유지하고 있다. 생기부 상 국제 트랙 학생들은 모두 같은 1반이지만 편의상 학교에서는 1-A반(문과), 1-B반(이과)으로 나누고 있다. 외고 시절부터 있던 교사들에 의하면 외고 시절의 영어과가 지금의 국제 트랙과 비슷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있다.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공학계열 선택과목 이수가 가능하며 AP/SAT 시험을 자주 치른다. 해외 대학의 교내 방문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영어 탐구 및 발표 활동인 RCnP(Research, Creativity and Presentation)에 치중을 둔다. 해외 대학 입시에 맞춘 맞춤형 지도가 특색이다. 이에 따라 에세이 지도가 강하다.
학기마다 트랙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국제 트랙은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국내반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상당수의 과목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
교내에 상주하는 College Counselor 교사로부터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인턴십 등 비교과 활동을 국내반에 비해 많이 권장하는 편이기도 하다. 또 라크로스, 플래그 풋볼 등 각종 운동 동아리를 많이 한다.
기숙사에서 국제 트랙은 국내반과 섞이지 않으며 살아가게 된다. 이런 특색에 따라 교우관계가 비교적 탄탄한 편이다. 교실은 1학년과 2학년이 P홀 4층, 3학년이 P홀 3층을 사용한다.
AP기간에는 국내반 학생들의 이동시 소음, 내신·모의고사·수능 기간에는 국제 트랙 학생들의 체육 소음[17] 과 이동 소음으로 계열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계열 응원구호는 '''범국제'''.
학년 별 이수 교과는 다음과 같다.[18]
4.1.2. 인문·사회·경제(경영) 트랙(Humanitie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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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로고 상징: 책(Book), 무화과나무(Fig Tree), 수평선(Horizon)'''
국내 명문 인문·사회·정경 대학 진학을 위한 트랙이다.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문과에 해당하는 계열로, 첫 번째 국내 과정이다. 원래 4학급(약 140명)이었으나 통합 선발 이후 3학급(약 90명)으로 줄어들었다. 인문·사회·정치·경제 계열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으며 외고 시절 중국어과, 일본어과, 프랑스어과, 스페인어과 및 독일어과의 후신이다.[26]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그리고 제2외국어 교과를 강조하며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경험을 쌓는다.
독서토론 활동인 RnD(Reading and Discussion)에 치중을 둔다. 2020학년도부터는 인문사회트랙 학생들도 1학년 때 ARC(Advanced Research Course) 활동을 하게 된다.[27] 자연과학트랙과는 달리 지정된 제2외국어 5개[28] 중 하나를 3년 동안 줄기차게 배운다. 2학년부터는 각자 선택한 언어별로 심화 학습을 하게 된다. 특히 2학년 때는 영어 및 제2외국어 인증을 취득하는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인 문과와는 달리,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 과학Ⅰ을 배웠으나 현재는 2학년 때 인문사회트랙 학생들만 융합 과학[29] 을 배우고 있다.
계열 응원구호는 '''최강 인문'''.
학년 별 이수 교과는 다음과 같다.
4.1.3. 자연과학·공학 트랙(Natural Science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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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로고 상징: 천체(Celestial), 열쇠(Key), 바퀴(Wheel)'''
국내 명문 자연과학·공과 대학 및 의대·치대·한의대 진학을 위한 트랙이다.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이과에 해당하는 계열로, 두 번째 국내 과정이다. 원래 4학급(약 140명)이었으나 통합 선발 이후 6학급(약 200명)으로 늘었다. 자연과학·공학 계열 및 의대·치대·한의대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수학과 과학 교과를 강조하며, 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과학 실험 및 실습을 유도한다. 2012년부터 시행된 자연과학 심화탐구 프로그램인 ARC(Advanced Research Course)에 치중을 둔다.
1학년은 RnD(Reading and DIscussion)가 강제적으로 시행된다. 학교 차원에서는 RnD가 자연과학트랙 학생들에게 과학고나 영재고와는 수시에서 차별된 성과를 올리게 만들어 준다는 담대한 전제를 깔고 있다. 원래 자연과학트랙 학생들은 제2외국어를 1학년까지만 배웠으나 2021학년도 입학생인 17기부터는 2학년까지 배운다.
학교 차원에서는 자연과학트랙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를 많이 갈 것을 권하나, 재학생들은 성적이 된다 싶으면 대체로 의치한으로 빠진다. 이 말만 듣고 함부로 판단하지는 말자. 현재 학교 추세 상 자연계 기준 내신 3점대가 안 나온다면 서울대학교는 수시로 붙기 힘들고, 의대 수시는 2점대는 나와야 한다. 남들이 다 잘 간다고 해서 나도 따라 잘 가는 것은 아니므로, 본교를 지원하려는 자연계 지망생들이라면 이 점을 말미암아 철저한 반면교사로 삼도록 하자.
자연과학트랙인 만큼 수학, 과학 교과의 비중이 크고 진도를 빠르게 나간다.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과학탐구 과목들을 배운다. 2학년이 되면 1년에 수학 4과목, 과학 5과목을 배우며 3학년이 되면 일반 학교에서는 잘 배우지 않는 심화 과목들을 배운다. 따라서 자연과학트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뒤쳐지지 않기 위해 수학, 과학 교과 예습을 충실히 해야한다.
계열 응원구호는 '''대자연'''.
학년 별 이수 교과는 다음과 같다.
4.2. 학교 특색 프로그램
4.2.1. 제2외국어
한때 외고였던 만큼 제2외국어의 특색이 다른 자사고들에 비해 짙은 편이다. 본교에 합격한 모든 신입생들은 제2외국어를 하나 선택하여 배워야 한다. 국제트랙과 인문사회트랙의 경우 3년 내내, 자연과학트랙의 경우 2년 간 배우게 된다. 제2외국어는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총 5개의 언어가 개설되어 있다. 외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외국어의 폭이 넓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학교가 과거 용인외고 시절의 제2외국어 시스템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본교에 지원할 때 미리 1지망부터 5지망까지 선택해야 한다. 1지망에 쓴 언어가 배정될 확률이 높긴 하지만, 각 언어의 지원 인원 수, 면접 점수 등을 반영하여 배정하기 때문에 5지망에 쓴 언어가 배정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중국어와 일본어에 배정되는 학생수가 가장 많다. 외고 시절에는 각 언어 별로 원어민들을 포함하여 8~10명 정도의 교사가 존재하였으나 자사고 전환 이후에는 각각 2명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또한 제2외국어 관련 행사들도 있다. 예컨대 학기마다 한 번씩 ‘International Food Week’라고 하여, 일주일간 요일별로 해당 언어 문화를 컨셉으로 하여 급식이 나오는 행사가 있으며, 외국어 경시 대회, 다문화 축제 등이 있다. 특히 ‘외국어 경시 대회’는 외국어만 본다는 특징이 있다. ‘교내 경시 대회’와 구별하여 따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학, 과학, 영어, 역사, 지리, 철학 등은 모두 교내 경시 대회일에 진행한다.
4.2.2. 1인 1기 프로그램
1인 1악기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단원 혹은 연주가 및 대학 강사 등의 수준 높은 음악인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업의 수준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학생들은 수준에 따라 다양한 음악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원하는 스포츠 종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소그룹 단위의 효율적인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다. 1인 1기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학교 수업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하며, 1학년만 활동한다.
4.2.3. RnD(Reading and Discussion)
RnD는 '최고의 Reader가 최고의 Leader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폭넓고 다양한 사고력의 함양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등의 분야에 관련된 서적을 선정하여 읽은 후 정해진 팀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심화시키고 한 학기 동안 진행된 과정을 활동보고서로 작성한다. 1학년의 경우 의무적으로 RnD 활동을 하도록 하며, 독서 및 토론 활동 결과는 별도의 독서 카드에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2학년의 경우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탐구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 보고서를 제출한다.
4.2.4. ARC(Advanced Research Course)
ARC는 수학 및 자연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이 심화된 교과 내용을 탐구하고, 미래에 자연과학 및 이공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기본으로 한 스터디 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동료, 멘토와 수시로 연구 방법을 논의하고 실험 등의 활동을 한 연구 결과를 연구노트에 기록한다. 이 연구노트를 바탕으로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여 학술지에 게재한다.
4.2.5. RCnP(Research, Creativity and Presentation)
RCnP는 국제트랙에서 주최하는 학생 자율 연구 활동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 및 연구한 후 그 결과를 종합하여 제 3자에게 전달하는 방식까지를 모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식에 따라 TED 형식의 발표, 연극, UCC, 전시 형식 등 열린 표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연구 산물과 견해를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고민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연구 결과는 4가지 발표 형식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여 발표하여야 하며, 보고서와 발표는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특히 RCnP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율성, 창의성, 협동성, 표현력 강화를 목표로 최소한의 제한으로 최대한의 창의적 표현으로 이끌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연구 결과물의 창의적인 요소와 전달의 효과를 평가한다.
4.2.6. Reading Club
국제 트랙의 영문 독서 토론 프로그램이다. 활동한 내용 및 결과물을 바탕으로 학기말에 학술제를 진행한다.
4.2.7. ET(Elective Track)
Elective Track(방과 후 선택수업)은 Regular Track(정규 교육과정)과의 조화를 통해 학생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킴과 동시에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충분히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ET라고 부른다.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필수 교과 이외의 교과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많은 선택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과정별 선택 과목의 경우, Regular Track은 15명, Elective Track은 5명의 희망자만 있으면 개설된다. 선택 수업인 Elective Track은 수요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결해 준다는 의지로 학생이 원하는 거의 모든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가 5명만 되면 강좌가 개설되므로 개설 과목이 매우 다양하다. 2018년 기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컴퓨터, AP, SAT, 융합, 토론, 독서논술, 실험, Essay Writing, 체육, 음악, 외국어 등 약 189개의 강좌가 개설되어있다.
4.2.8. 창의융합과제연구
원래는 '창의연구논문'이었다. 교육부가 생기부에 '논문'이라는 단어를 쓸 수 없게 한 뒤로부터 '창의융합과제연구'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창의융합과제연구는 매년 4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학년 말에 마무리하는 외대부고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를 선정하여 지도 교사와 함께 1년간 창의융합과제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지도 교사와 상의하여 연구 주제와 연구 방법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창의융합과제연구보고서에 대한 지도를 받아 3학년 1학기 중에 창의융합과제연구보고서의 인준 여부를 심사 받게 된다.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심화 활동인 만큼 대체로 연구 주제와 보고서 내용 수준이 상당히 높다. 도서관에 가면 역대 외대부고 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기수별로 모아놓은 두꺼운 책을 볼 수 있다.
4.2.9. CID(Current Issue Discussion)
학급 자치 토론 프로그램이다. 반마다 존재하는 '토론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토론 진행 방식과 형식 또한 학급마다 다르다. 활동이 끝나면 각자 토론 주제에 관한 생각 및 요약 등을 작성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공지능, 에너지, 생명과학 등의 기술발전을 윤리, 사회, 환경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쟁점과 연결지어 학급별로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매주 창체 시간에 발제하고 토론한다.
4.2.10. 동아리와 SG(Study Group)
외대부고 학생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2020년 기준 현재 교내에 개설된 자율 동아리 수는 164개이며 창체동아리는 39개이다. 학생들은 주말이나 평일 야간 시간을 활용해 동아리 활동을 한다. 또한 매년 1~2회 발표회를 가지게 된다. 동아리는 학생자치회인 동아리연합부에 활동 계획서 및 작년 활동 보고서 등을 제출하여 공식 승인을 받아야 활동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스터디 그룹(SG)은 담임 선생님에게 어떠한 활동을 하겠다고 신청서만 제출하면 바로 활동 가능하다. 학생들은 스터디 그룹(SG)을 형성하여 서로 필기를 공유하고, 멘토멘티 활동도 하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동아리와 스터디 그룹(SG)의 활동 내용을 모두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다.
4.2.11. HAFS 바우처 프로그램
여름방학 또는 겨울 방학 전에 학생(팀 또는 동아리)이 유의미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계획한 내용을 신청서로 작성하여 신청한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학교에서 지원금을 받아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5. 학교 시설
학교 시설 둘러보기[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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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GMC(기숙사)
② Veritas Hall : 3학년 교무실 / 교실(3학년) / 열람실 / 도서관 / 식당
③ 생태공원
④ 정문
⑤ Lux Hall : 열린독서실 / 편의점(CU) / 요가실 / 세탁실
⑥ 체육관
⑦ Dream Hall : 시청각실 / 음악실 / 전산실 / 컴퓨터실습실 / 컨퍼런스룸 / 어학실 / 과학실
⑧ 야외학습장
⑨ World Plaza(중앙광장)
⑩ Challenge Hall : 1,2학년 교무실 / 1,2학년 교실 / 보건실 / 회화실 / 기획연구부 / 상담실
⑪ Pioneer Hall : 교장실 / 행정실 / 본교무실 / 회의실 / 진로상담실 / 국제부 / 방송실 / 입학홍보부 / 인성창의안전부 / 국제트랙교실(1,2,3학년)
⑫ 수공간
⑬ 야외공연장
⑭ 운동장
5.1. Challenge Hall
2005년에 준공하였으며, 모든 1·2학년 국내과정 교실과 상당 수의 Lecture Room이 이곳에 모여 있다.
1층 끝에 위치한 Lecture Room은 2014년까지 교육정보실로 쓰였는데, 그래서 이곳은 Lecture Room임에도 불구하고 세콤 잠금장치[47] 가 달려 있고, 안에 세숫대야도 있다.
개교 초기에는 교사동 1·2·3층에 교실들이 몰려 있었고, 4층에 Lecture Room이 몰려 있었다. 그래서 4층만 미닫이문이 아니다. 여러 번의 교실 이동을 거친 끝에 현재와 같은 형태로 교실이 배치되었다.
2005년에는 최첨단 시설이었지만, 2016년까지 별로 눈에 띄게 바뀐 부분이 없었다. 이로 인해 시설이 많이 낙후된 적이 있었다. 세월이 흘러 스크린 및 프로젝터는 오류가 자주 발생하였고 교실 모니터와 본체는 예고 없이 망가지기 일쑤였다. 바뀌기 전 10여 년간 교실의 스크린을 가동시켜온 거대한 프로젝터 기계는 조작법이 간단하지 않았고 교실 앞 책상 공간을 다 차지했었다. 다행히도 2016년 2학기에 교실 프로젝터를 완전히 교체[48] 하였다.
라운지의 경우, 2012년에 1층과 4층에 라운지를 새롭게 공사하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의 보드 마커를 이용한 벽의 낙서 때문에 현재는 미관이 엉망인 상태이며, 라운지의 검은색의 길쭉한 의자들은 대부분이 삐걱 소리가 날 정도로 망가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4층은 남자화장실이 1개인 반면, 여자화장실은 3개이다.[49] 이쪽 부분을 쓰는 남자들은 화장실이 꽉 찬 경우, P홀로 우회하거나 C홀 아래층까지 내려와야 한다.
5.2. Dream Hall
2005년에 준공하였다. 컴퓨터실, 음악실, 체육관, 과학실 등이 있어 이동 수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3층에 있는 물리실험실(과학실 1)은 과거에 자습실로 사용되었으나, 2015년도에 옆의 컨퍼런스 룸을 축소시키며 과학실로 전환되었다.
P홀 4층을 3학년 국내반이 쓰던 시절에는, P홀 4층에 교실이 6개 밖에 없어서 현재 관리실과 V홀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는 자리가 2013년까지 3학년 4반 교실로, 2014년에는 현재 자습실로 쓰이는 공간이 10반 교실로 쓰였다. 본래 2014년에도 3학년 4반이 D홀 쪽 교실을 썼어야 했는데 10반으로 바뀐 이유는 당시의 담당 부장교사가 바로 옆 V홀 공사 때문에 소음이 너무 커서 이쪽 교실이 싫다는 이유로 교실 배열 순서를 바꿨기 때문이다.
복도 중간중간에 하얗고 길쭉한 물품 보관함이 많이 있다. 그러나 현재는 쓰이지 않는 상황이다. 잠금 장치가 없어서 물품 보관에 주의가 필요함을 참고하자.
교실이 없음에 따라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지 않으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유일한 교사동이기도 하다.
과거 도서관으로 쓰였던 5층의 전 학년 열람실 뒤쪽은 3학년 지정석이므로 1·2학년들이 앉으면 안 된다. 3학년 지정석 라인은 표시가 되어있으므로 잘 보고 앉도록 하자.
5.3. Lux Hall
학내에서 통용되는 명칭은 Lux(룩스), 또는 Lux홀이다. 'L홀'은 통용되지 않으므로 부르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교사동과 달리 Lux홀은 지정된 상징색이 없다. 각 방은 호실 단위로 적히지 않고 모두 간판으로 적혀있다.
이곳은 2014년 V홀이 완공되기 전까지 식당으로 쓰이던 공간이다. 이 시절에는 현재 매점 자리가 퇴식구였으며, 요가실, 밴드부 연습실 등이 조리실, 세탁소가 아침에 양식을 배식하던 곳, 세탁소와 요가연습실 사이가 양식 외의 음식을 배식하던 곳, 교문 쪽 창가 옆이 교직원 테이블, V홀 쪽 창가가 음수대였고 나머지 자리는 학생 테이블이었다.
열린 도서관의 컨셉으로 개조를 시작해 현재는 리모델링되어 토론의 공간, 요가실, 밴드부 연습실, 교복세탁소, 매점이 있어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천장에 보면 벽걸이 TV가 몇 개 달려있는데, 용인외고 시절에는 아침뉴스도 틀어주고, 월드컵도 보고, 심지어는 예능도 보았다. 현재는 입학 설명회 시, 만석으로 인해 강당에 들어가지 못했거나 복잡한 강당이 싫은 사람들을 위해 설명회를 생방송으로 보여주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창가 쪽 자리는 랜선과 콘센트를 지원하므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이 선호한다.
매점의 이전으로 인해 V홀에서 공부하는 이들의 반대를 사던 시절이 있었다.[57]
2개의 무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중 중앙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무대 뒷면에 다양한 상장과 트로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강연 및 발표는 시청각실과 강당, 컨퍼런스 룸으로 충분히 이루어져 Lux홀의 무대는 자습하는 학생들이 점령한 상태지만 가끔 무대를 사용하기도 한다.
5.4. Pioneer Hall
2005년에 준공되었다. 과거 2014년까지는 3층에는 국제과정 고3 교실이, 4층에는 국내과정 고3 교실이 있어 고3 전용 건물이었으나, 국제과정이 축소되고 Veritas Hall이 신축되며 4층이 국제과정 1·2학년 교실들과 Lecture Room으로 바뀌었다. 3층은 여전히 국제과정 3학년 교실로 쓰인다. 바야흐로 사실상 국제동이 되었다.
칠판이 있는 라운지를 새로 만들어서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그러나 구조상 오래 앉아있기 불편하고 칠판도 잘 안 지워지는 문제점이 있다. 라운지 주변에는 Challenge, Passion 등 영어 단어들이 새겨져 있는데, 전 국제부장 교사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2층의 작은 라운지는 인성창의부 상담용으로 쓰이는 라운지이다. 이곳 책상은 인성창의부 이외의 사용을 금한다고 책상 위에 공지해 놓았다. 1층의 작은 라운지도 마찬가지. 교무학사부 교사들의 상담 장소로 쓰이는 곳이다.
3층에 있는 방송실은 매우 시설이 부족하다. 대신에 방음은 우수하다. 영상을 각 반으로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없으며, 단지 음성 방송 시스템 정도만 있는 듯하다. 방송실 내부는 칸이 세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원래 관리실로 쓰였으나, 지금은 관리실이 D홀 4층으로 이전되었다.
2층 입학홍보부 바로 앞에 있는 분실물 코너의 경우, 몇 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화석이 된 분실물들이 있다. 본인이 잃어버린 것을 알았다면 진작 정지해놓았을 신용카드 등을 장기간 보관하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크게 입학홍보부 차원에서 크게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본인 것이 아닌 이상 절대 함부로 가져가서는 안 된다. 자칫했다간 인성창의부로 불려가 지도받을 수 있다.
분실물 코너 옆에는 세탁소를 포함한 학교 곳곳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교복들을 모아놓은 곳이 있다. 교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으면 입고 가도 좋다. 단, 기존 교복을 분실한 상황이 아닌 이상 사용한 교복은 다음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양심적으로 돌려놓도록 하자.
'유네스코 학교' 증표가 건물 외벽에 붙어있다.
5.5. Veritas Hall
학교 내에서는 위의 층수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나, 건물 설계상으로 식당이 있는 1층 쪽은 B2층이다. 따라서 3학년 자연과학과정 교실이 있는 5층 쪽은 설계상으로 3층이 되는 셈이다.
1·2학년 열람실이 있는 V홀 3층은 복도가 완전히 개방되어 있다. 따라서 바닥이 벽돌로 되어 있다.
2014년에 신축된 건물로, 고3 국내과정 학생들이 4·5층에서 수업을 듣고 2층 열람실에 모여서 자습을 한다. 동 하나에 식당, 자습실, 교실이 모두 있으니 국내과정 3학년 입장에서는 기숙학원과 다를 게 없는 셈. V홀이 신축되면서 기숙사에서 학교로의 거리가 많이 단축되었지만, 4층은 고3 교실이 있으므로 3층 통로를 주로 사용한다.
가장 최근에 세워진 만큼 기존의 교사동들과 여러 차이점이 있다. 먼저 건물이 살짝 휘어져 있다. 복도를 걸을 때나 수업을 들을 때면 건물이 휘어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가장 최근에 세워져 모든 교사동 중에서 화장실이 가장 잘 되어 있다. 기존 화장실이 라디에이터로 히터 기능만 제공했다면, V홀 화장실은 천장에 달린 냉·온풍기를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세 번째로 고3 국내과정 교실이 전부 있음에도 D홀과 마찬가지로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 또한 냉·온풍기가 복도에서 돌아가는 유일한 교사동이기도 하다.
Lux홀과 더불어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문이 없다. 이는 지하주차장과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다.
2층과 5층은 엘리베이터 만으로 출입할 수 없는 층이다.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야 한다.
지금의 Lux홀 자리에 있었던 식당이 이곳 1층으로 이전되었다. 습한 날에는 식당 뒤쪽으로 통하는 계단이 매우 미끄러우므로 절대 뛰지 말자.
5.6. 기타 시설
- 경비실
- 교사동
운동장에서 볼 때 제일 정면에 П자 건물이 보이는데, 왼쪽부터 차례대로 '''Pioneer Hall'''(P홀), '''Dream Hall'''(D홀), '''Challenge Hall'''(C홀)이라고 부른다. 가운데의 커다란 광장은 월드 플라자라고 부른다. 보면 알겠지만 건물이 꽤 커서 처음 입학한 신입생은 길을 잃거나 멀리 돌아가기 십상이다. 게다가 전체적인 디자인 관계로 P홀에서 C홀로 가려면 D홀로 삥 돌아서 가거나 계단을 내려와 월드 플라자를 가로질러 가야 하는데, 이런 번거로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는 P홀 3층과 C홀 3층을 잇는 구름다리를 만들어 학생들과 교사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단 이 때문에 국제와 자연모두 갖고 있는 라운지가 인문은 라운지라는 이름만 있을 뿐 책상 하나만 덩그러니 있다.
- 라운지
D홀 뒤쪽에는 사진 중앙에서 살짝 왼쪽 위 부분의 약간 구부러진 모양의 2014년에 새롭게 신축된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의 이름은 '''Veritas Hall'''(V홀)이다. 그리고 정문 쪽에서 보면 연못 옆에 위치한 지붕이 원형인 건물은 2015년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이름은 '''Lux Hall'''(Lux홀)이다. 교실 및 교무실 배치는 몇 년마다 크게 바뀌었다. 이로 인해 초기 졸업생들은 오면 완전 달라진 학교 모습에 당황할 수 있다. 관찰력이 좋은 학생들은 알 수 있듯이, 원래 교실로 쓰이던 장소가 교무실로 바뀐 곳이 있다.[67]
교사동 곳곳에 정수기가 있으므로 참고하자. 단, 모두 컵으로 마시는 형태이며 종이컵을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텀블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2017년, 교사동 대부분의 PC가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10년 동안 사용해오던 구형 PC를 고사양의 기기로 바꾸어 교내 편의가 증진되었다.
Lux홀을 제외한 모든 교사동은 비상상황 이외의 상황에 옥상(PH)에 출입하는 것을 제한한다. 이는 학교장이 명시한 사항이다. 절대 함부로 올라가지 말자.
- 구름다리
그 중에서도 P홀과 C홀을 잇는 구름다리는 월드 플라자를 가로지르는 교내 최대 규모의 구름다리이다. 안에서 밖을 보면 월드 플라자와 운동장이 훤하게 보인다. 나름대로의 경치가 있어서인지, 과거 기수에는 아무도 없을 때 이 구름다리를 건너면 입시가 대박난다는 도시전설이 있기도 하였다 .
V홀과 D홀의 4층을 잇는 구름다리는 고3 교실이 있으므로 1·2학년의 통행을 금지하기도 한다. 또한 C홀과 D홀의 2층을 잇는 구름다리와 V홀과 D홀의 3층을 잇는 구름다리는 창문 없이 그대로 밖에 노출되어 있어서 일부 학생들에게 고소공포증을 안기기도 한다.
- 보건실
간단한 구급법이나 약을 얻는 것 이외에도 필요하면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때 수업 시간이 있을 경우 담임교사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승인이 되면 병결로 처리되지만 이는 개근이 찍히지 않을 뿐, 어떠한 불이익도 없으므로 참고하자.
보건실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질병은 간단한 경우는 학교에서 버스를 부르거나 콜택시를 이용한다. 학교 버스는 매일 근처 병원과 학교를 왕복 모두 데려다 주므로 참고. 물론 출발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므로, 출발 시간 이외의 시간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그리 위급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로 학부모나 교직원 차량, 위급할 경우에는 구급차를 이용하면 된다.
- 상담실
- 소각장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허가하지 않는 외부 음식, 특히 배달 음식을 먹고 싶은 경우, 과거에는 "용인외고인데 소각장으로 갖다 주세요"라고 하면 배달원이 산길을 타고 올라와 소각장 옆 얕은 담장 너머로 넘겨주었다. 소각장에서부터 교사동, 혹은 기숙사로 음식을 교직원에게 들키지 않고 운반하기 위해 갖가지 도구가 사용되었다. 일반적으로 가방이나 캐리어가 사용되었고, 기숙사까지 갖고 올라가는 경우 빨래 가방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안하고 대충 숨겨와도 어지간해서는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보안업체 변경으로 감시망이 철저해져 결국 이마저도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참고로 교사가 반입하는 것은 허용되므로 ET가 끝나고 교사 주관으로 외부음식 파티가 열리기도 한다.
교체된 경비원들의 단속이 이전 경비에 비해 매우 철저하게 진행된다. 밤이 되면 순찰을 도는 경비원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경비 차원에서 배달부를 막아 음식을 지급받지 못하더라도 정문에서 경비원들이 배달부에게서 전화번호를 추적하는데 성공하면 덜미가 잡히는 수 있다. 운동장과 소각장 앞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배달 음식을 받아 기숙사로 올라가면 얼마 뒤 “치킨 받은 학생은 지금 빨리 1층 사무실로 내려오세요” 방송이 나오는 수 있다. 걸리면 선도부로 회부되어 인성창의부에서 혼나게 된다. 현행범일 경우엔 음식도 못 먹는다. 전화 한 통이면 외출증 끊어주므로 나가서 먹자.
교내 연애도 마찬가지. 으슥한 곳인 만큼 잡힐 경우 적발한 교사나 경비원이 봐주지 않는 한 인성창의부로 끌려간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 식당
동아일보가 SNS 투표를 통해 조사한 전국 고등학교 급식 사진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동아일보 기사
매 아침/점심 때마다 주스 코너가 오픈된다. 다만 저녁에 활동하는 International Food Week 주간에는 저녁에도 주스 코너가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주스 코너는 배식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이미 치워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니 일찍 마시도록 하자.
속이 안 좋은 학생들을 대비해 흰 죽은 매끼마다 준비되어 있다. 다만 아침이 아닌 경우는 따로 요청을 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식당 뒤편에도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자.
생일자의 날을 진행하기도 한다. 해당 달의 생일인 학생들이 준비된 포스트잇 등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하면 얼마 후에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날은 무조건 미역국과 조각 케익이 나오며 생일인 학생들을 위한 촬영 코너도 마련해 준다.
가끔 식당에서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고성방가 수준으로 부르는 학생들이 보인다. 축하의 의미를 담는 건 좋지만 지나친 고성은 여러모로 식사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이므로 적당히 부르도록 하자.
- 생태공원
가끔 얼어붙은 중앙 연못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하지 말자. 수심이 낮아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연중 연못이 완전히 어는 날은 드물기 때문에 언제 얼음이 가라앉을지 모른다.
- 수공간
- 공연장
여기서는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는다. 거기다 인적도 드물기에 여기서 학생들이 밤에 몰래 치킨을 먹거나 연애[72] 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경비원들의 단속이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조심하자. 경비원이나 교사에게 잘못 걸리면 선도 사항이 되어 인성창의부로 불려간다. 어디 해볼 테면 해봐.
낮에는 아주 가끔 수업이나 동아리들이 연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쯤 되면 정확한 설립 이유가 궁금해지기도 한다. 참고로 바로 옆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는 이와 비슷한 노천극장이 있다. 다만 노천극장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열릴 만큼 원형 극장과의 크기 비교 자체를 불허한다.
가끔 학생들이 날씨가 좋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야외 수업을 하자고 교사를 조르는 경우가 있는데, 웬만해서는 하지 말자. 허가 받지 않은 상태에서 교감에게 발각되기라도 하면 해당 교사는 불려갈 수 있다.
두 곳 모두 산과 밀접한 만큼 간혹 말벌이 집을 짓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겨울철이야 따서 제거하면 되지만, 여름철은 벌들이 돌아다니게 되어 상당히 위험하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하자. 119로 벌집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뒤쪽 원형 극장에 차량이 진입하려면 D홀-C홀 간을 잇는 구름다리를 지나가야 들어갈 수 있는데,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는 높이이므로 참고하자.
여름철 D홀과 C홀을 잇는 구름다리 뒤에 위치한 원형 극장(야외학습장) 및 기숙사 뒤쪽은 먹파리들이 돌아다닌다. 흡혈을 위해 달려들며 귓전에서 왱왱거리는 먹파리들의 공격은 모기 이상으로 주의력을 분산시킬 정도로 매우 거슬리므로 여름철에는 학교 뒤쪽으로의 산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월드플라자
- 주차장
지상주차는 운동장과 교내 일방통행로의 평행주차도 물론 있지만 월드 플라자 뒤쪽과 생태공원 앞쪽, 그리고 기숙사 앞에도 작지만 지상주차 가능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운동장을 자주 쓰는 이유는 학교 내부의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이다
기숙사와 연결된 도로는 허가받지 않은 차량이 평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생태공원 앞의 경우는 경비원들이 긴급자동차인 소방차가 들어가려고 해도 보도블록이 망가진다는 이유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는 위엄을 보여줄 정도로[73] 차량 진입을 제한한다. 월드 플라자 뒤쪽의 지상주차 공간은 주차제한이 거의 없다. 생태공원 앞이라 하더라도 본교의 사전 허가를 받은 차량은 열어준다. 헌혈버스, 청소 차량, 택배 및 기구 운반 차량 등.
- 체육시설
- 농구장
수능 직전에는 농구장 펜스에 현수막이 걸린다. 2016년의 경우 재서울대 졸업생 일동[74] 이 '''병신년 재수 없다'''라는 문구를 걸어 10기들의 수능 대박을 도모하려 했으나, 비속어 문제 논란으로 제보가 들어와 얼마 못가 철수되었다. 이후 비속어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문구로 교체되었다. 참고로 2016년이 병신년이다.
- 요가실
안쪽에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교과서나 여러 체육 기구들이 보관되어 있다.
- 운동장
화요일, 목요일마다 축구를 하는데 모래 운동장이라 불편하다. 특히 운동장 주변은 밭인데, 펜스 밖으로 공이 나갈 경우, 그 공은 '''못 찾는다'''고 보면 된다. 물론 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면 다시 찾아올 수는 있다. 그러나 학교 측과 밭주인 측의 허락을 받지 않을 경우, 무단 외출 및 타인의 토지를 무단 침입한 죄로 학교 선도+법적 처벌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거기다 밭주인은 학생들이 계속 외쳐도 공을 주워가라는 허락을 쉽사리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는 말을 안 섞는다는 이유로 탈북자라 불린다.
가장자리의 흙은 의외로 비옥한 편이다. 때문에 여름이 지나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약품처리를 해서 한 번에 제거한다.
체육 대회의 경우, 이곳이 아닌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해왔다. 그러나 2017년의 경우, 교내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 체육관
학교 특성상 전체적으로 방음이 안 되어서, 강당에서의 소리는 거의 전교에서 들을 수 있다. 때문에 SAT 혹은 AP 기간에 여기서 행사를 하거나, 수능이 임박했을 때 혹은 시험기간 때 여기서 운동을 한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항의를 자주 하는 편이다. 특히 농구의 경우, 묵직한 공 튀기는 소리가 바로 위 5층 자습실까지 타고 올라간다.[77]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실내 공간으로써는 가장 큰 곳이기 때문에 설명회, 학교 축제, 농구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여기서 진행한다.
2017년, 학교 차원에서 1,700만 원을 들여 체육관의 오래된 금속 문을 모두 유리문으로 교체했다. 참고로 문고리가 바깥쪽에는 달려있으나 안쪽에는 달려있지 않은데, 이는 체육 기구와의 충돌로 인한 문고리의 파손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문 안쪽 방향에는 항상 손자국으로 인한 호랑이가 껴있다. 미관은 좋아졌으나, 파손되기 쉬운 유리의 특성상, 학생들의 반응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 테니스장
라크로스, 테니스, 배구 같은 구기 스포츠들을 하기에 담장 높이가 충분하지 않아 공이 담장을 넘어가버리는 일이 잦다. 담장 위는 산으로 평상시에는 출입을 통제한다. 공을 주우러 가는 것은 어느 정도 허용이 되는 편이지만, 이때 실수로 발을 헛디뎌 담장 아래로 추락하는 참사를 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아직까지 이곳에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법이므로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 Lecture Room
- Meeting Room
- 과학실(실험실)
이곳은 주로 학생들이 ARC나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CA 부서를 운영하는 교사들이 수업을 한다. 가끔씩 과학 교사들의 이동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 교실
사물함이 크고, 전자식 잠금형이다. 학년 초기에 마스터키를 사물함 가운데에 대면 소리가 나며 사물함 잠금이 해제되는데, 이때 설정할 비밀번호 4자리를 누르면 자신이 1년 동안 사용할 사물함이 완성된다. 사물함 잠금 장치의 오류가 매우 잦은 편이라 자주 시끄럽게 경보음 이 난다. 프린터 인쇄 소리와 함께 1학기 정도만 지나면 누구나 적응되는 소음. * 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비밀번호 4자리를 누르는 방법을 반복하여 해제하거나 조금 기다리면 해제된다. 너무 오래 지속될 경우, 교무실로 가서 마스터키 사용 내역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한 후에 마스터키를 사용하여 해제하면 된다. 마스터키로 타인의 잠긴 사물함을 멋대로 열거나 마스터키 자체를 복제하는 등, 용도 이외의 사용은 선도 사항이므로 절대 장난치지 말자.
C홀 4층의 교실을 제외한 모든 교실은 미닫이문 구조라서 열기 힘든 경우가 잦다.
실용적인 면을 고려하여 모든 교실 앞에는 태극기 대신 벽걸이 시계가 걸려 있다.
책상과 의자는 4단부터 6단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책상은 힘으로 눌러서 조절이 가능하지만, 의자는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 도서관
다른 학생의 학생증을 이용하여 대출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 사항이다. 적발되면 여러모로 피곤해지므로 주의하자. 또한 도서관이 있는 V홀 2층은 다른 시설이야 고3 자습실밖에 없으므로 '''절대 정숙'''해야 함을 잊지 말자. 도서실은 일과 시간에만 열려 있으므로 야자는 불가하다.
방학 중에도 도서관 이용 가능 기간이 있으니 참고하자.
- 멀티미디어실(컴퓨터실)
기숙사 멀티미디어실은 사용 시간을 제한하기도 한다. 그리고 교사동 멀티미디어실(컴퓨터실)에서는 정보 수행평가를 진행하기도 한다.
- 시청각실
- 어학실
이곳은 어학공부에 특화되어 있어 Listening & Speaking 공부를 하기에 좋다. 설문조사나 강연 등이 없을 때는 역시 2층 컴퓨터실처럼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3층 어학실 쪽은 AP 시험장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통행을 금한다.
바로 아래 2층 컴퓨터실에 비해 3층 어학실은 데스크톱 이용에 있어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어학실의 바닥의 경우, 선을 아래에 깔고 위를 타일로 덮어놓은 구조이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심하게 울리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모니터들은 아직 교체가 안 된 곳이 있으며, 인터넷 접속도 자주 끊기는 편이다. 이 이유는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차이 때문인데, 2층 컴퓨터실의 경우는 정보교사들이 관리하며 수업 및 수행평가를 담당하는 곳이라 시스템에 약간의 지장이라도 생기면 바로바로 개선되는 반면, 3층 어학실은 이런 중요성이 잘 부각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 열람실
현재 2학년 열람실로 쓰이는 C홀 2층 앞쪽에 위치한 큰 자습실은 과거 미술 과목이 존재하던 시절의 미술실이다. 현재까지 리모델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미술실의 흔적을 여러 찾아볼 수 있다. 안의 창고는 과거의 미술도구 보관실로, 지금도 안에 여러 불필요한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싱크대도 아직 철거하지 않았고, 작동까지 된다.
- 음악실
- 컨퍼런스 룸
- 화이트 밸리(교복 세탁소)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 HAFS FESTIVAL
2009년, HAFS FESTIVAL을 얼마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어 축제 취소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NOP를 낮에 진행하는 식으로,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는 진행되었다.
- Night of Passion
위의 2009년 낮에 진행된 NOP는 오전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했던 미스가 있었다. 당시 미술 교사의 대학 흑인음악동아리 원들이 마지막 코너를 장식하러 방문했으나, 학생들에게는 '오전축제의 마지막코너<점심시간'이었기에 많이들 식당으로 빠졌다.
- 신입생 환영회
- 모교방문의 날
- 가장행렬
- 중국어과: 세 팀으로 나뉜다. 남자팀은 쿵후 차이나, 여자팀은 부채춤, 혼성팀은 중국 가요에 맞춰 춤을 춘다.
- 일본어과: 두 팀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Pecori Night, 두 번째는 일본의 전통 춤 중 하나인 소오란 부시를 하는데, 그 때가 되면 모든 일본어과 학생들이 '도쿠쇼, 도쿠쇼! 소오란, 소오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오란 부시는 현재 사라지는 추세를 보인다.
- 독일어과:
- 프랑스어과: 캉캉을 춘다.
- 스페인어과: 단체로 입에 장미꽃을 물거나 귀에 장미꽃을 꽂고 두 줄씩 세워서 앞으로 달려 나가다가 마지막에는 '차차차'를 춘다.
- Zesty 콘서트
- 나눔 콘서트
- 스승의 날
- HAFS 학술제
- 우수논문발표대회
- 인권문화제
- 교내 경시대회
- 외국어 경시대회
- 체육대회
- Christmas Party
- Night of Drama
- 교문 앞 고3 수능응원 행사
- International Food Week
- HAFS CUP
- 마니또 행사
- 생일자의 날
- R&D 축하공연
- 자선 콘서트
- 댄스 파티
- HAFS 연극제
- 무비 나이트
7. 선발 및 경쟁률
입시요항 보러 가기
외대부고의 모집정원은 2021학년도 현재 350명(정원 내)이다. 전국단위 선발에서 245명 (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용인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우수자 선발에서 105명 (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선발한다.
전체적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경쟁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9학년도에 역대 최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정부의 특목·자사고 폐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과 동시에 이중 지원 금지 조항이 처음 생기는 등[84] 여러 혼란이 빚어져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소신있는 학생들만 지원했다고 볼 수도 있다. 2020학년도 부터는 다시 2점대의 경쟁률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단의 역대 경쟁률 표에는 자사고 1기인 7기부터 일반 전형들의 경쟁률만 표기하였다.[85] 합계 경쟁률은 일반 전형, 사회통합 전형, 특례 등 모든 전형을 합산한 것이다.
총 2단계의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1단계에서는 중학교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총 5과목의 성적을 반영하여 점수를 매기고, 2단계에서 1단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86]
8. 출신 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학생들은 주로 주말 외출 신청 사이트를 통한 귀가·귀교 버스 신청[87] 을 하거나 부모님의 자가용을 이용한다. 택시를 타는 학생도 자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들이 안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 다행인 점은 바로 아래 시가지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대학로라 버스가 많이 선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 직행좌석버스이다. 덕분에 학교에서 바로 서울특별시, 수원시, 안양시 및 에버랜드로 이동이 가능하다. 다음은 버스의 목록이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모현지석묘입구'이다. 그리고 1113번, 60번, 20번은 외대사거리를 경유하므로 참고하자.
10. 사건·사고
- 2016년 학교생활기록부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교육부 지침상 학교생활기록부에 모의고사 성적, 한국사 성적, 외부 경진대회 수상 실적 등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3년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두 명이 아닌 열 명의 교사가 지침을 어긴 것으로 나타나 학교에서 의도적으로 방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더욱이 징계가 경고 및 주의 조치에 그쳐, 생활기록부 기준을 타이트하게 지켰던 몇몇 특목고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이 문제가 커지자 본교 교사 한 명이 지속적으로 기사에 해명하는 글을 달았다.
- 오마이뉴스에 저격 수준으로 등장했다. 해당 기사 링크 일부는 사실이나, 특정 학교에만 지나치게 치중해서 비판을 했던 점에서 대부분의 댓글 반응은 작성한 기레기들에 대한 불평이다. 대치행 버스를 탄 재학생들을 포함해서 전교생을 기자 본인의 개인적인 주관적으로 우려먹은 건 기본, 신라 시대의 골품제를 들이대며 학업을 기준으로 계급화 시켜놓기도 했다. 대치행 귀가 버스에 올라 학원으로 가는 학생도 있지만, 오로지 귀가 목적인 학생도 상당수인 점을 감안하면 그저 황당하기만 한 기사이다. 안 그래도 당시 시점이 자사고 폐지 논란이 일던 시점이라, 이 기사로 인해 익명 고백이 매우 불거진 때가 있었다.
- 2020년 10월 6일, KBS 뉴스를 통해 용인한국어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발생한 SAT 문제 유출 사건이 보도되었다. 해당 기사 링크 보도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총 5시간동안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학교 직원과 국내 시험지 브로커를 입건하여 수사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 학교 측의 부인으로 학교 직원이 아닌 시험을 관리하는 사람일 뿐, 본교와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SAT 시험의 가장 큰 문제점인 취약한 보안이라는 정황으로 판단컨대, 시험장 전담 테스트 코디네이터가 시험지가 밀봉된 상자를 개봉하여 시험지를 국내 SAT 학원 브로커에게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3일 개천절, SAT Subject 시험을 진행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응시생들의 성적 인정 여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11. 여담
- 시험
- 학교의 지리적 특징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개교 초기에 학교법인 측에서는 이장을 요구했으나, 가족 측에서 크게 반발하는 바람에 이장할 수 없었다고 한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자신들이 마음만 먹으면 학교를 모두 사버릴 수 있었다고. 물론 확실한 자료는 아니니 재미로만 읽도록 하자.현대그룹일가와도 관련있는 사람의 묘라는 카더라 역시 있다.
교사동 뒷산을 넘으면 곤지암리조트의 화담숲이 있는데, 이쪽에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이 묻힌다고 한다.
산 중턱에 있다 보니 봄이 늦는다. 그 예로 벚꽃이 서울의 개화일로부터 3~7일 뒤에 핀다. 이 시기가 중간고사 기간이기도 해서, 교내에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유머가 퍼져 있다. 외대부고에서는 1학기 중간고사를 보통 학교들에 비해 1~2주일가량 일찍 본다. 국제과정 AP가 5월 초부터 있는데, 이 시험을 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이다. 때문에 시험이 끝난 당 주에 타학교 친구들과 놀 수 없는 안습이 벌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정문과 시가지 사이를 오고 가려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외대로54번길 은 높은 언덕이라서 많은 학생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 시가지와 학교 간의 고도 차이가 있는데, 시가지와 이어진 쪽의 고도가 더 낮아 '나가는 건 어렵지 않아도 들어오는 건 진땀'인 상황이 생긴다. 눈이라도 오면 차가 다니질 못해서 걸어가야 한다. 간혹 차가 못 다니는 수준이 아니라 고장 나기도 한다. 거기다 왕복 2차로인 언덕길에 차가 밀린 상태로 한 대가 미끄러지기라도 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덕분에 교사들은 스노우 체인을 사용하거나 4륜구동 자가용을 가진 교사한테 카풀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폭설이 오면 수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흔하다.[95] 아무튼 모현읍의 위치가 위치다 보니 바로 옆의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더불어 최악의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학교 앞 스위첸아파트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찻길 따라 언덕을 내려가는 길에서 보이는 저 멀리 산까지 풍경이 탁 트였다. 그 당시는 V홀이 지어지기도 전이었다. 개교 초창기가 현재보다 트인 느낌이 났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마지막으로 외대로54번길 끝자락에 위치하는 본교는 기숙사 학교 특성상 수도 사용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인근 주민들이 실제로 본교의 집중된 수도 사용으로 단수가 되는 일이 잦다. 특히 아침 타임에 단수가 되어 고통을 받는다고.
- 수학강사 현우진
- 정광산
- 외대부고 대나무숲->HAFS 익명고백->외대부고 다말해->외대부고 대신 전해드립니다
- 본교 대나무숲의 변천
- 인성창의부
- 이성교제 단속
- 방대한 CCTV
- 외대부고 공작
참고로 공작은 한 쌍이었지만 모두 수컷이었다. 외대부고 공작 페이스북 외대부고 공작방송 유튜브 채널
- 외대충
외대충은 사슴벌레처럼 잘 안 보일 뿐, 역시 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외대부고에서는 외대충 말고도 도시에서 보기 힘든 벌레들[목록] 을 많이 볼 수 있다. 먹파리, 말벌류 등 해를 끼치는 벌레들도 있으니 주의하자.
기존의 분산된 여러 사이트들의 기능을 합쳐 만들어낸 현재의 외대부고 재학생 관리 사이트이다. 이제 외출 신청과 수행평가, ET(방학·방과 후 수업) 신청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하게 된다. 외출 신청의 경우 리로스쿨로 교체가 되었음에도 몇 달간 여전히 Onway-EDU에서 하다가 2017년 6월 19일부터 완전히 리로스쿨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2017년 2학기부터 사이트의 불편함으로 인해 다시 Onway-EDU로 돌아왔다.
- 필요한 페이스북 계정
'''신입생에게 친목질은 교우 관계에 도움을 줄 것 같은 착각을 종종 하게 만들지만, 실상은 전혀 아니다.''' 과다한 친목질은 학습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고, 다른 학생들에게 과다한 친목질을 한다는 이유로 비판받거나 윗 기수와의 불화를 생성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안게 되니 원만한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면 절대 하지 말자.
공지사항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SNS인 만큼 편리함이 크지만, 이와 더불어 다양한 문제점도 야기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구 '''HAFS 익명고백''' 페이지.
- 동물로부터의 피해
- 고라니: 동물 소음 공해의 대부분 주범. 울음소리가 매우 크다. 가끔 A동 뒤쪽 창문가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다. 민감한 동물인 만큼 어느 정도 사람의 고함소리에 반응하는 편이므로 울 때마다 경고를 주자.
- 고양이: 평소에도 사람과 거리를 둘 만큼 다들 야생성이 강하다. 문제는 사람들이 대부분 잠든 밤에 울어대는데, 이때는 주위가 매우 조용하므로 소음이 매우 심하게 난다. 가끔 다른 고양이들과 싸우는데, 심할 경우 사람이 직접 나가지 않는 이상 말릴 수가 없게 된다.
- 일부 새: 이 외에도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참새 같은 작은 조류들이 Lux홀 및 교사동에 난입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개방형인 Lux홀의 경우는 문을 열어 어느 정도 쉽게 내보낼 수 있지만, 교사동이나 기숙사의 경우는 구조가 복잡하고 창문의 방충망이 모두 안전장치가 걸려서 열리지 않아 다수의 사람들이 여러모로 고생할 수 있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새벽까지 개인적인 일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 학생들이 막 잘려면 울어대는 새들도 상당히 거슬린다.
- 안전 방충망
과거에는 방충망의 개방이 가능해서 모 기수에서 장난으로 비상상황을 연출하여 수학 시간 도중 학생들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일이 있었다. 참고로 해당 교실은 1층에 위치해 있었으므로 부상자는 없었다.
- 전자기기
인터넷 공유기는 2020년부터는 기숙사 차원에서 기숙사 각 방마다 인터넷 공유기를 설치했다. 각 방 호수로 와이파이 이름을 지정하여 학생들이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그렇다고 느리지도 않으니 잘 이용해보도록 하자. 다만 교사동의 경우는 인터넷 속도 저하가 학교 수업 및 행정의 처리속도 저하와 직결되므로 비공식적인 인터넷 공유기 설치를 철저하게 단속하는 편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재학생들은 교실에 공유기를 설치하고 와이파이 이름을 프린터 와이파이의 것과 유사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엄밀히 규정 위반이므로 절대 하지 말자.
- 교사동 와이파이
전교 회장단 선거에서 와이파이 속도 향상은 잦은 공약의 대상이 되곤 하나, 현재까지 특별한 성과는 없는 상태이다. 참고로 많은 학생들이 교사동 와이파이를 사용하며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접속 기기가 늘어날수록 와이파이는 느려지기 마련이다.
중요 작업은 학교에 사람들이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 교사동 와이파이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 접속이 끊겨 에러가 날 수 있다.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KT 에그 등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참고로 기숙사에는 공용 와이파이가 없으니 개인적으로 와이파이를 만들거나 빌려서 사용해야 한다.
- 전염병
- GA
3학년들은 일반적으로 GA 참여를 하지 않게 학교 차원에서 배려해 준다. 그러나 가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시기에는 3학년까지 모두 집합시키기도 한다.
- 사라진 미술 과목
고3이 수능을 마치고 2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를 보기 위해 재입소하기 전 약 1주일 퇴소를 하는데, 이 기간에 교실 사물함과 책상, 자습실을 터는 후배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고3은 곧 돌아오고, 누군가는 재수를 할텐데 책 훔쳐가는 후배들은 정말 도둑이다. 선배 입장에서는 눈 감아주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만일 작정하고 인성창의부에 고소하면 그 날로 끝장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재학생 페이스북 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이러한 일 때문에 책을 훔친 후배가 당한 선배 쪽에 익명으로 사과하는 일도 종종 볼 수 있다.
- 드라마 출연
이외에도 JTBC 드라마 SKY캐슬에 학교 앞 도로가 잠깐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 주제상 이 학교 앞 도로를 고른 게 의미심장할 수도...
[A] 2020년 기준[1] Hankuk Academy of Foreign Studies[2]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3] Hankuk Institute of Foreign Studies의 약자[4] 구 커뮤니티 '미향창'의 주소가 HIFS인 것이 그 흔적이다.[5]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장에서 외대부속외고 교장으로 스카웃되었다. 교가도 이 사람이 작사했다.[6]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어과 교수에서 용인외고 교장으로 취임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므로 김성기 교장 당시 발행된 상장 및 졸업장에는 Ph.D. 칭호가 명기되었다. (외대부고는 개교 이래 지금까지 상장 및 졸업장 일체를 영문으로만 발행한다.)[7] 외대부고의 영문 약칭은 HAFS, 한국외대는 HUFS이다. 이를 통해 한글 학교명과 영문 학교명의 직역한 뜻이 다르다고 해도, 한국외대의 부설 고등학교라는 뉘앙스는 그대로 유지됨을 알 수 있다.[8] 학교 페이스북 계정 중 하나인 Happy Hafs에 2014년경 글을 남겼다.[9] 대답은 성실히 해야 했을 것이다. 만일 대답을 못 한 상태에서 면접관이 "아니 자네는 우리 학교에 지원하면서도 이런 것 하나 안 보았나!" 식으로 압박을 넣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 것인가?[10] 사실 저작권 등의 이유로 원칙적으로 사용은 금지되어있으나 학교나 학생회가 관례적으로 묵인한다. 어차피 로고를 사용해서 보는 손해도 없고 되려 밖에서 입으면 학교 홍보도 되기 때문인듯.[11] 영어과,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로 이때는 스페인어과가 없었다.[12] 다만 2015개정교육과정의 첫 세대인 14기의 경우 미술 과목의 부재로 음악을 진로선택과목인 음악사로 편성, 개정 당시에 진로선택과목은 예체능 과목이라도 상대평가를 실시한 데에 따라 9등급제 상대평가를 실시한다. 그 다음 년도부터는 교육부에서 이 조항을 폐지한 상황이다. 이 문제가 다시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13] 국제과정,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14] 국제트랙, 인문사회트랙, 자연과학트랙[15] 이 때문에 해마다 신입생들 사이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호그와트가 연상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16] 원래 국제과정이 1~2반을, 인문사회과정이 3~6반을, 자연과학과정이 7~10반을 배정받았다.[17]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면 D홀 5층의 자습실에 다 울린다[18] 2018학년도 입학생인 14기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수학이나 사회를 한국 과정에 맞춰 가르친다.[19] 중국어 I, 일본어 I, 독일어 I, 프랑스어 I, 스페인어 I 중 택1[20] Python, Java를 배운다.[21] 중국어 독해와 작문 I, 일본어 독해와 작문 I, 독일어 독해와 작문 I, 프랑스어 독해와 작문 I, 스페인어 독해와 작문 I 중 택1[22] 창의융합과제연구 보고서 작성을 위한 과목이다. 지도 교사에게 논문 작성 수업을 받는다.[23] Writing an Essay[24] 중국어 독해와 작문 II, 일본어 독해와 작문 II, 독일어 독해와 작문 II, 프랑스어 독해와 작문 II, 스페인어 독해와 작문 II 중 택1[25] 2학년 과제연구기초의 연계 과목이다.[26] 지금도 인문사회 트랙의 교과과정은 외고의 그것을 바탕으로 한다.[27] 원래는 자연과학과정 학생들만 진행하였다.[28]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29]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진로 선택 과목이다.[30] 스페인어 I, 프랑스어 I, 중국어 I, 일본어 I, 독일어 I 중 택1[31] Python, Java를 배운다.[32] 중국 문화, 일본 문화, 독일어권 문화, 프랑스어권 문화, 스페인어권 문화 중 택1[33] 창의융합과제연구 보고서 작성을 위한 과목으로, 지도교사에게 논문 작성 지도를 받는 수업이다. 선택형 강좌이기 때문에 신청한 학생들만 수강하는 과목이다. 다만 학교 분위기 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일반 교과목 처럼 수강하고 있다.[34] 중국어 II, 일본어 II, 독일어 II, 프랑스어 II, 스페인어 II 중 택1[35] 2학년 과제연구기초의 연계 과목이다.[36] Python, Java를 배운다.[37] 스페인어 I, 프랑스어 I, 중국어 I, 일본어 I, 독일어 I 중 택1[38] 중국 문화, 일본 문화, 독일어권 문화, 프랑스어권 문화, 스페인어권 문화 중 택1[39] 창의융합과제연구 보고서 작성을 위한 과목으로, 지도교사에게 논문 작성 지도를 받는 수업이다. 선택형 강좌이기 때문에 신청한 학생들만 수강하는 과목이다. 다만 학교 분위기 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일반 교과목 처럼 수강하고 있다.[40] 2학년 과제연구기초의 연계 과목이다.[41] 2020년 상반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제작하였다.[42] C홀 내의 계단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비상상황이 아닌 이상 학생 출입을 불허하므로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43] 관계자 외 츨입금지.[44] 중앙과 뒤쪽에 각각 위치한다. 시설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45] 앞뒤로 2개이다. 3층처럼 시설이 조성되지 않은 상태.[46] 자습은 가능하다. 단 담당교사가 있으므로 사유화는 절대 금지. 전부 폐기된다.[47] 현재 학교 경비업체는 에스원 세콤이 아니라 ADT캡스로 CCTV도 ADT캡스의 것으로 여럿 설치되었지만, ADT캡스, 에스원 세콤 둘 다 계약되어 있고, 최근 업그레이드한 카드리더기 잠금장치는 모두 세콤 장비를 사용한다.[48] 소니社의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도입하였으며 칠판도 새 것으로 바꾸었다.[49] 단 C홀과 가깝더라도 여자화장실 2개는 D홀 방향에 놓여있어서 D홀 화장실로 처리된다.[50] 역시 비상상황이 아닌 이상 학생 출입을 불허하는데다, 통하는 계단도 좁아 위험하니 더더욱 올라가지 말도록 하자.[51] 안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평소엔 잠겨 있다. 공사 등으로 인해 가끔 열리는데 안에는 안 쓰는 책상 같은 잡동사니들로 가득하다.[52] 열람실 바로 뒤에 문이 있다. 역시 비상상황이 아닌 이상 학생 출입을 불허한다.[53] 비인가자의 출입을 금함.[54] 체육관 2층으로 통하는 문으로 평상시에는 잠겨 있다. 체육관(강당)에 행사가 열릴 때 행사를 진행하거나 행사 때 넘치는 인원을 수용하는 용도로 쓰인다. 간혹 넘어간 공을 줍기 위해 농구대를 타고 올라가는 기행을 부리는 학생들이 있는데, 걸리면 인창부행인 것은 둘째 치고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절대 하지 말자. 교사에게 부탁하거나 경비실에 가면 열어준다.[55] 가끔씩 사용을 허가한다. 수건, 비누, 샴푸 모두 지원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챙겨가야 한다.[56] 건물 2층과 3층에 각각 따로 조성했으며, 언제나 D홀을 통해 프라이버시 소통을 원하거든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Lux홀에서 바로 올라가는 통행로는 없으므로 참고하자. 간혹 이곳 콘크리트 난간에 올라가 자습을 하는 기행을 부리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추락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삼가도록 하자. 연애도 마찬가지.[57] V홀과 기숙사는 코앞일 정도로 정말 가깝다. 당시 편의점이 기숙사 B동에 있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 P홀과 D홀에서 공부하던 1·2학년은 매우 편해졌다. 교장이 일부러 그런 걸 의도한 것이라고 GA(Global Assembly) 시간에 밝힌 바 있다. '기숙사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 매점 크기를 좁히면 군것질이 줄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다.[58] P홀 내의 계단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역시 비상상황이 아닌 이상 학생 출입을 불허하므로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59] 1-1반 딱지가 붙은 교실이 A반, 붙어 있지 않은 교실이 B반이다.[60] 사실상 국제부 본부 역할을 한다.[61] 학생 사용 금지.[62] 관계자 외 출입금지.[63] 관계직원 외 출입을 금함.[64] 기숙사와 가까운 쪽 계단을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다. 역시 비상상황이 아닌 이상 학생 출입을 불허하므로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65] 3학년 회의실로 쓰인다. 학생들의 개인적인 용무(자습 등)로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명시했다.[66] 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2중으로 되어 있다.[67] 대표적인 예가 현재 국제부와 교육정보실이다.[68] 교직원들의 식사 시간이 재학생보다 훨씬 빠르다. 후에 교직원들이 거의 식사를 마쳤다면 학생들은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69] 쪽파치즈빵이 맛있다.[70] 이때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하면 한식과 양식을 섞어 먹을 수 있다.[71] 3학년 수능 직전 대비 기간에는 사용을 금지하기도 한다. 이유는 바로 위 2층이 3학년 자습실이기 때문.[72] 학교 규정의 교내 연애 금지 항목을 보면 동성 간의 연애도 연애로 간주하므로 참고하자.[73] 소방관 직업 특성상 자칫 공무집행방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해당 소방차는 생태공원 앞길을 따라 월드 플라자 쪽으로 진입했다.[74] 서울대학교 외대부고 동문회, HAFSNU로도 부른다.[75] 예산 부족으로 잔디를 깔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그러나 공사 기간 동안의 주차장 확보가 매우 어려운데다, 무엇보다도 인공잔디 위를 공차중량만 15톤에 달하는 관광버스들이 자주 통행하다간 잔디 파손의 우려가 있다. 거기다 바퀴 자국까지 남으면 큰일 난다. ‘고무+고무=착색‘임을 기억하자. 그렇다고 인공잔디가 항상 주차장이 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해당 기사[76] 시험기간에는 치지 못하게 잠가놓기도 한다.[77] 이는 농구장과 기숙사 간에도 마찬가지이다.[78] [79] 인기가 높아 타 반에서 가져오기도 한다[80] 2011년 기준 1회.[81] 교내경시대회 제2외국어 부문에서 해당 외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이 해당 시험 '''대상''', 즉 1등을 한 사례도 있다. 9기, 10기 자연계열 중국어 교내경시가 그 사례.[82] 수능 버스가 출발하는 시각은 아직 주위가 깜깜한 새벽이다.[83] 부상의 위험, 학업 증진 등의 이유로 개최하지 않는다.(2018년 기준)[84] 이전에는 전기고(특목고, 자사고 등) 한 곳과 후기고(일반고) 한 곳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19학년도 부터는 전기고에서 떨어지게 되면 인원이 남는 일반고에 가도록 하고 있다.[85] 2011학년도 이전에는 자사고로 전환되기 전의 외고 체제의 선발제도이기 때문에 표기하지 않았다.[86] 현실적으로 일반전형의 경우 위 주요 과목 중 한 과목이라도 B가 있다면 1단계에서 합격하기 힘들다. 주요과목은 모두 A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87] 외출 가능 당일이 되면 운동장에 대형 버스들이 들어온다. 각 버스의 목적지는 모두 다르니 주의하도록 하자.[88] 배차 간격도 길고 빙 둘러서 가므로 시간도 엄청나게 걸린다. 강남역을 가려면 차라리 1303번을 타고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거나 1500-2번을 타고 판교역(낙생육교에서 내리면 판교역이다)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는 편이 훨씬 낫다.[89] 노선 중간에 있는 야탑역으로 갈 때도 좀 더 자주 다니는 1117번을 타고 중간에 갈현동, 상대동, 중대동에서 내려 300번으로 갈아타는 것이 빠르다.[90] 고속도로를 안 타고 죽전동, 분당구, 인덕원역 등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매우 길다. 안양시나 평촌신도시를 가려면 1117번을 타고 모란역에서 333번으로 환승하거나, 서현역(AK플라자)로 가서 3330번을 타는게 더 빠르다.[91] 수원역을 가려면 이 버스나 1303번을 타고 오리역에서 내려서 분당선을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용인경전철을 이용해서 분당선 환승을 하는 방법도 있다.[92] 수원시 북부(장안구 이목동 등)로 가려면 이 버스나 분당선을 타는 것보다는 1117번으로 모란역으로 나간 후 2007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더 빠르다.[93] 수능특강을 제일 많이 사용한다.[94] 생거진천, 사후용인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용인시는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묏자리이다. 그러나 바로 앞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터의 음기가 강하다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한 부분이기도 하다.[95] 가장 최근 사례로는 2021년 1월 시행된 1, 2학년 2학기 2차 지필고사가 눈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96] 상단 고정 게시물에 교장의 교내 공고문까지 올린 적이 있음을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7] 이와 관련된 어떤 글은 심지어 학교랑 무관한 외부인들로 난장판이 되기도 했다.[98] 일정 잘못 잡히면 시험 직전이라도 예외 없다.[99] 사실은 집게벌레, 정확히는 고마로브집게벌레 종이다. 위험한 곤충은 아니므로 안심하자. 직접 만져도 해가 없다.[목록] 산왕물결나방, 긴꼬리산누에나방 등의 팅커벨, 사슴벌레류, 장수풍뎅이 등의 큰 갑충류, 왕바구미 등.[100] 물론 교내 신축·보수 공사가 일어나면 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