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도시/현실

 




1. 개요


현실의 막장도시들은 당연하지만 "클리셰"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창작물에서의 무대들이 막장도시로 등장하는 이유와는 다른 경우가 많다. 물론, 창작물이 현실사회의 문제점을 반영하거나 하는 경우라면 창작물에서도 현실에서 막장인 이유와 같은 경우도 있다. 마피아 전성기의 시카고가 무대인 언터처블이 대표적인 예.
놀라운 점은 미국의 도시를 무대로 한 범죄/드라마/영화의 경우, 실제로 미국에서 막장인 도시들을 무대로 다루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괜히 현실에서는 멀쩡한 도시를 막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같은 범죄 드라마들이 이런 경향이 심하다.[1]
여기서 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곳은 제외되는데 '''이유는 더 이상 도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작물과는 달리, 뜬금없이 재건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기 때문.

2. 현실에서도 막장인 경우



2.1. 산페드로술라


온두라스 제 2의 도시. 아래의 카라카스와 같이 막장으로는 1위를 다투고 있다.

2.2. 카라카스


베네수엘라의 수도. 위의 산페드로술라와 같이 전세계 살인율 1위를 다툰다. 자료마다 달라서 사실상 막상막하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2019년 베네수엘라가 큰 위기를 맞으면서 살인율이 10만 명당 230명으로 급격히 오르면서 명탐정 코난 실사판이 되어버렸다.

2.3. 사나, 아덴


예멘의 수도이자 제2의 대도시로 예멘 내전으로 위험한 도시가 되었다.

2.4. 시우다드후아레스


가장 인지도가 높은 현실의 막장도시지만, 마약전쟁이 종결되어 실제 범죄율은 위의 두 도시에 비해 떨어진다고 한다. 물론 막장도시에서 벗어난 건 아니다. 한 때 연쇄강간살인도 일어났던 곳이다.

2.5. 나폴리


이탈리아 3대 마피아 조직 중 하나인 카모라의 본거지. 2007년, 2008년, 2010년에 쓰레기 수거 문제로 온 도시가 쓰레기 천지+분노한 시민들의 폭동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참고로 여기는 베네치아와 같이 관광지로 유명세가 있기에 막장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2.6. 아카풀코


칸쿤 이전에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인 도시, 막장도시의 샛별. 시우다드후아레스가 조금씩 나아지자, 여기가 급격히 상승해 2012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군이 경찰을 대신해서 치안을 장악하기도 하는 등의 극점을 찍었다가 엔리케 페냐 니에토 정권의 버프를 받아 치안 회복세에 들고 있다. 여행객이 인솔자의 말을 듣지 않고 나댈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행객의 안전은 대부분 다 보장된다.''' 바꿔서 말하면 수도권에 체류중인 장기체류지들은 알려진 위험도와는 달리, 아카풀코 갔다오는 것을 쉽게 본다는 것이다.

2.7. 주바


남수단의 수도. 역시 남수단 내전으로 초토화가 되었다.

2.8. 방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2.9. 디트로이트


사실상 오십보백보긴 하지만 위의 도시들보다는 상황이 나은데, 그런데도 인지도가 높은 이유는 대부분의 이름난 막장도시들이 가난하거나 안좋은 상황을 가진 나라들에 위치하는데 비해서 디트로이트는 다름 아닌 '''미국의 대도시'''가 이 모양이라는 점과 함께 예전에 번성했던 도시들 중 하나라는 모순적인 점 때문에 굉장히 인지도가 높다.
거기다 과거 어떤 헐리우드 영화를 통해서 막장도시로 묘사되었다가 실제 사태가 벌어지면서 가상과 현실의 동기화가 일어난 것이 이 도시의 막장도를 더욱 증폭시켰다. 무서운 영화 4편에서 외계인의 침공으로 불바다가 되기 전과 후의 디트로이트를 비교하는 장면이 있는데, 외계인이 디트로이트 한가운데 있다는 점만 빼고는 도시가 개판 5분 전인 상황인 건 똑같다. 그리고 그 장면이 올라와있는 유투브의 어느 댓글에는 '이 영화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디트로이트의 모습이 현실과 똑같다는 점이야.'가 베스트 댓글로 되어있다.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이란 대사의 원전인 Kentucky Fried Movie에서 나온 디트로이트로 보내버린다 드립도 유명한데, 저 영화 무려 1977년 영화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미국의 주요 대도시들로는 러스트 벨트바이블 벨트 등 20세기 이전의 산업구조가 쇠퇴하고 대체제를 찾지 못한 지역이 해당된다. 세인트루이스, 오클랜드, 캠든, 버밍햄, 플린트, 게리, 볼티모어,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쇠퇴해버린 뉴올리언스 등이 있다.
늦은 저녁 주거지를 돌며 촬영한 영상. 대략적인 치안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시내의 재개발을 추진하고 힙합음악 등 문화중심지나 자율주행차량 연구소등 신산업 유치를 통한 부활을 꾀한다. -

2.10. 리우데자네이루


이 도시는 치안 자체도 안좋지만, 하필이면 관광지로 유명하다는게 또다른 문제. 관광도 좋지만 안전에 정말로 신경써야 한다. 현지인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관광지임과 더불어 위험함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빈민가인 파벨라에 들어설 때, '''장갑차를 끌고가는 것'''만 봐도 말 다했다.

2.11. 카불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현재도 그렇지만 탈레반 정권 시기에는 더욱 막장이었다.

2.12. ISIL 치하에 있었던 지역들


2014~2017년 한정, 이들 지역에서는 수니파가 아닌데 들어갔다면 사실상 죽은 목숨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쉽게 요약하자면 남성은 척살, 여성은 강간 혹은 척살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리아의 라카/데이르에조르/팔미라/알레포/이들리브[2], 이라크의 모술/팔루자/탈아파르/하위자/히트/알카임, 리비아의 시르테데르나, 필리핀의 마라위가 예시였다.
하지만 2016년에 들어서 이라크군의 공세가 차츰 강해져 모술이 탈환되었고, 2017년에는 시리아에서도 시리아 민주군(SDF)의 반격과 수헤일 알하산이라는 명장이 ISIL군을 보이는대로 때려 잡으며 라카를 탈환하는데 성공하면서 ISIL의 세가 약해지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2017년 12월 9일에는 이라크에서 ISIL가 소멸하였으며, 2019년 3월 22일에는 ISIL 최후의 거점인 바구즈가 시리아 민주군에게 함락되면서 ISIL가 소멸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들 지역에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2.13. 요하네스버그


다운타운 한정. 실제로 여기는 슬럼가와 빈민가가 가득한, 빈부격차가 사회에서 심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중 생업을 유지하기 위해 강도나 갱스터로 변질한 경우가 많다. 사업가들도 꺼려하는 곳. 실제로도 범죄율이 무시 못 할 수준으로 높다. 영화 채피의 무대로 등장인물 중 대다수가 갱단이다.
그나마 업타운은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기 때문에, 다운타운 지역보단 안정적인 편이다. 물론, 안전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2.14. 모가디슈


소말리아의 수도. 한 때 북두의 권 실사판을 찍은 그 지역 맞다. 그나마 2020년 현재는 소말리아 과도정부 산하에 있어서 이전보다는 막장성이 감소했지만, 그렇다고 막장도시가 아니라고도 할 수 없다.

3. 현실에서는 정상인데 창작물에서 막장인 경우


세계구급 도시들은 종종 헐리우드를 비롯한 여러 미디어물에서 수난을 겪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노출이 많이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게 되는 심리에 있다. 할리우드가 부숴버린 도시 '뉴욕'

3.1. '''뉴욕'''


막장도시 중에서 '''1등'''인 도시. 물론, 창작물에 한해서다. 뉴욕이 제일 유명한 도시인 만큼 지구멸망같은 상황에서는 뉴욕이 망한 것만 보여주면 "저 뉴욕이 저런 꼴이 되다니… 인류는 망했구나."라는 말을 하게 만든다. 이하는 창작물에서 막장이 되었던 사례들. 자연재해나 외계인 침공급 사건이라면 자유의 여신상은 기본적으로 파괴당한다.
사실, 뉴욕은 과거 1970~80년대에는 범죄가 창궐하여 레알 막장도시가 되었던 적도 있지만… 시정부와 주정부가 들로 도시를 도배하는 등, 장기간 노력한 덕분에 현재는 치안이 상당히 향상되었다. 1990년 뉴욕에서는 2,250건의 살인이 발생했지만 현재 연간 살인 건수는 415건이다. 과거에는 현실이었으나 시정부와 주정부의 노력으로 현재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일 뿐.
뉴욕이 공격당하고 파괴당하는 묘사가 눈에 띄게 줄었던 때가 있는데, 실제로 공격을 받았던 '''9.11 테러 직후''' 시기였다.
  • 아마겟돈에서 제일 먼저 파편이 떨어져 불타는 운석 세례를 받았다.
  • 딥 임팩트에서는 마천루만한 쓰나미가 뉴욕을 심해로 만들어버린다.
  •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아예 지구가 전쟁으로 박살나고 뉴욕만 마계라는 이름으로 아라드 대륙에 붙어있다. 아라드에 붙기 전에는 오만가지 괴생명체가 뉴욕으로 와서 완벽한 헬게이트.
  • 냉전시대의 영화 핵전략사령부에서는 미 공군이 전산시스템 오류로 모스크바를 핵으로 파괴하고 나자, 전면 핵전쟁을 막기 위해서 미국 대통령이 동등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자기 아내가 방문 중인 뉴욕도 스스로 핵으로 날려버리는 전개를 보여준다.
  • 슈퍼맨배트맨[3], 스파이더맨 등의 히어로들의 활동지이자 그 악당들의 소굴이다. 특히, 마블 세계관의 뉴욕은 DC 세계관의 고담과 비슷하게 빌런들과 범죄자들로 인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막장도시다.
  • 그렘린 2에서는 물에 닿으면 증식하는 괴물들이 시내를 휘젓고 다닌다.
  • 노잉에서는 태양폭풍으로 뉴욕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기동전사 건담의 콜로니 떨어뜨리기 피해지도 원래 콘티 상에서는 '뉴욕'으로 명기되어 있었다. 결국, 작중에서 봉변을 당한 도시는 시드니.
  • 맥스 페인에서 마약 때문에 가족과 동료를 잃고 엉망진창이 되다가 잃을 것 없는 한 사람의 폭주에 뉴욕이 들썩이기도 한다. 원래부터 발키리라는 신종 마약이 들끓고 있었지만… 2편에서는 이너 서클 내부 권력다툼이 터져서 이너 서클 소속 암살부대 "스쿼키 청소 회사"가 작중 대부분의 살인극이란 살인극은 다 벌이고 다닌다.
  •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팰햄123'에서 지하철 테러가 벌어진다.
  • 자영의 소나닐에서 어떤 흑막의 현상수식 실험으로 인하여 300만명의 뉴욕 시민이 전부 사망한다.
  •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 소련군의 침공으로 미국 본토 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쑥대밭이 되었다.[4]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에서 첫번째 전투의 전장이다. 뉴욕 만에는 러시아와 미 해군의 함대가 교전하고 있고, 전투기가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며, 순항 미사일들이 도시를 폭격하고있는 치열한 전장으로 표현된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서 소련군이 처음 공수되는 지역도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드레드노트의 미사일을 맞고 개발살이 난다. 그 직후, 타냐의 응징으로 드레드노트에게 허드슨 강 바닥 구경을 시켜주면서 연합군 첫 미션이 시작된다.
  • 프로토타입에서는 바이러스의 만연으로 감염되어 괴물이 된 시민들과 괴물들을 처리하러 모여든 군인들, 그리고 그 양쪽을 잡아먹는 주인공이 등장해서 난장판이 된다.
  • 혈계전선에서, 뉴욕은 갑자기 붕괴되고 재구축되었으며 이계와의 통로가 열렸다.
  • 혹성탈출의 충격적인 결말을 보면, 그 주변이 죄다 일대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 A.I.의 경우, 지구온난화로 침수 크리. 이후, 2000년 뒤인 엔딩에선 빙하크리를 겪는다. 다만, 세계무역센터는 남아있다.[5]
  • 닥터후에서는 미국 이야기를 다룰 때 독보적으로 나오는 단골 소재이다. 물론, 닥터후가 항상 그렇듯 좋은 대접은 못 받는다.[6]
  • 영화 뉴욕 탈출에서는 뉴욕을 범죄자 수용소로 만든다.
  • 2011년 발표된 양대 밀리터리 FPS 시리즈 프랜차이즈의 신작에서도...게다가 두 게임 다 공통적으로 뉴욕 침공을 다루고 있다.[7]
  • 만화 ARMS에서 거대화한 자바워크가 난동을 피우고, 핵미사일이 떨어질뻔 했다.
  • 영화 아이언 스카이에서는 월면나치 함대의 침공을 가장 먼저 받고 미국 공군이 나치 UFO를 요격하기 위해 출동하고 어느정도 성과를 올리나 월면나치가 개시한 운석급습(meteorblitzkrieg)에 의해 개박살. 뉴욕 시내가 아니라 주변 도시권에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커다란 운석이 떨어지면서 버섯구름까지 피어올랐으니 어느 쪽이든 성치 못할듯 싶다.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에서는 온갖 강력범죄 발발은 물론 멀쩡히 살아 있는 코사 노스트라, 즉, 미국 마피아[8], 러시아 마피아같은 조직이 시즌 1, 2에서 박터지게 싸워댔고 뉴욕 경찰 내부에는 경찰 뱃지를 착용한 폭력조직이나 다름없는 사조직인 HR(인사부)까지 설치고 다녀서 경찰도 못 믿는다. 여기에 시즌 3에서는 자경단이라는 왠 미국 독립전쟁 덕후이자 극단주의자 테러리스트들까지 설치는 혼돈의 카오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2에서는 확장팩 '뉴욕의 지배자들'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1편의 사태에서 겨우 회복하나 싶었더니, 대형 태풍이 들이닥치고, 의무를 저버린 일부 연방 정부 요원들이 생화학 테러를 감행하면서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심지어 우두머리를 잃고 와해되나 싶던 1편의 적성 세력들마저 이들과 손을 잡고 테러 활동을 벌이는 바람에, 생존자들은 모든 것을 다 잃고 헤이븐이라는 조촐한 거점에 틀어박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도시도 태풍과 클리너의 굴착으로 망가질대로 망가졌고, 태풍으로 군데군데 물이 차다못해 도시 외곽에는 허드슨 강의 물까지 들어오는 등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2편 시점에선 워싱턴 D.C.가 무너진데다, 다른 나라들도 바이러스로 큰 고통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복구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 퓨처라마에서는 기존의 뉴욕이 외계인의 습격으로 파괴되었고, 이후로 먼 미래에 폐허가 된 뉴욕 위에서 뉴 뉴욕으로 새롭게 재건되었다.

3.2. 로스앤젤레스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있는 지리적 특성상,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데다가 할리우드가 옆에 있다는 이유로 뉴욕 만큼이나 자주 막장으로 그려진다. 물론, 1992년에 일어난 LA 폭동 때문에 막장으로 전개되었던 사연이 있다.
  • 볼케이노에서는 도시 한복판[9]에서 화산이 터진다.
  • 2012에서는 첫번째로 박살나는 도시다. 도시 전체가 바다속으로 끌려들어갔다.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무대다.[10]
  • 레지던트 이블 4의 초중반에 나온다. 앨리스와 클레어가 본 것은 좀비들에 의해 24시간 헬게이트 오픈이다.
  •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 1편에서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가 벌어졌다.
  • 페이데이 2의 애프터쇼크 하이스트에서는 갑자기 발생한 강진에 의해서 쑥대밭이 되어버렸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의뢰인 '블라드'의 금고 수송차량이 휘말려서 갱단이 그 금고들을 회수하러 가기 위해서 로스엔젤레스로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GTA 산 안드레아스GTA 5의 배경이 된 로스 산토스 시의 원본으로, 이곳은 SA 시점에는 경찰 소속 부서 C.R.A.S.H.의 리더이자 빅 브라더와 다름 없는 권력을 지닌 프랭크 텐페니가 있고, 5에서는 이곳에 있는 거의 모든 집행기관이 막장 그 자체라고 봐야 한다.[11][12]
  • 샌 안드레아스에서는 에 또 다시 지진이 시작되어 도시 전체에 땅이 파도 치듯 지진파가 퍼져서 파괴된다.
  • 투모로우에서는 초대형 토네이도들의 공격으로 도시가 완전히 갈려나간다.

3.3. 시카고


과거 한정으로는 1번 항목에도 속한다. 20세기 초반에는 마피아로 유명한 도시라서 진짜 범죄도시의 대명사급이였지만 현재는 FBI의 범죄소탕으로 마피아들이 쇠퇴하면서 치안이 훨씬 나아졌다.
  • 언터처블같은 마피아 영화의 배경으로 나오기도 한다. 과거에 이 도시가 마피아 때문에 실제로 막장도시였던 역사가 있기 때문.
  • 트랜스포머 3에서는 디셉티콘 군단이 여기에 사이버트론을 재건하려고 첨탑을 세우고 인간의 노동력을 착취하려 한다. 그리고 바로 속편에서 오토봇과 락다운 군대가 공중전을 펼치게 되어 전편 만큼 쑥대밭은 아니지만 또 상당히 파괴된다.
  • 아이 로봇 영화판에서는 도시 전체가 마비되어 버린다. 작중 뉴스로 LA와 뉴욕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고 나오지만 시카고는 작중 무대라서 막장이 되어가는 과정이 상세히 나오고, US 로보틱스의 본사와 공장이 있는 관계로 더 상황이 심각하다.
  • 와치독에서는 ctOS를 통해서 모든 지역이 감시당한다.

3.4. 샌프란시스코


옆동네인 로스엔젤레스처럼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있어서 지진이 잦은 데다가 CG 관련 회사들이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몰려있고, 특히나 금문교는 항상 박살난다.
  • 괴수들도 자주 출현하는데, 특히나 금문교가 카이주고지라에게 1번씩 찢긴 것이 유명하다.
  • 코어에서는 금문교가 녹아내린다.
  • 게임 와치독 2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ctOS가 샌프란시스코 전역을 감시한다.

3.5. 워싱턴 D.C.


미국수도라는 위치 때문에 창작물에서 자주 파괴된다. 백악관, 미국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등 유명한 랜드마크가 여럿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 페이데이 2에서는 페이데이 갱단의 본거지로 등장. 동네 보석상과 은행부터 시내 최대 은행, 박물관, 상원의원의 저택, 심지어 FBI까지 골고루 털린다.
  • 2012에서는 지진으로 백악관 기념탑이 무너지고 쓰나미에 밀려온 항공모함이 덮쳐 백악관이 사라진다.
  • 트랜스포머 3에서 최초로 벌어진 전투지가 바로 이 도시다. 링컨 기념관에서 동상을 부숴버리는 메가트론의 모습이 나온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2에서는 그린 포이즌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도시가 버려진 뒤, 식물이 관리가 안되어 반콘크리트/반폐허/반숲이라는 개판이되었다. 전작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해결되었지만 사태 당시에 발생한 문제와 사태 해결을 위해서 사용했던 화학약품 때문에 개판이 되어있다.
  •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외계인이 빔 포 공격으로 백악관과 함께 도시 전체를 날려버린다.
  • 언더시즈 2에서는 전직 국방부 직원이었던 프로그래머가 용병들을 고용해서 도시를 날려버리려고 한다.

3.6. 서울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창작물에서는 막장이다. 또한, 최근 대한민국이 점차 유명해지면서 해외 창작물에서의 피해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
  • 괴물에서는 한강에서 괴물 1마리가 나와서는 인간들로 뷔페를 즐긴다.
  • R2B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북한군의 전투기에 의해서 난장판이 된다. 그것도 단 1대한테… 심지어 훨씬 유리한 대한민국 공군의 F-15K가 무려 4대나 출격했는데도 격추를 못 시키고 되려 1대가 당한다.[13]
  • 노블레스에서 개조인간들과 귀족들이 깽판친 곳도 서울.
  • 연가시에서는 살인 연가시로 인해서 한강을 비롯한 물이 있는 지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울트론이 육체를 만들기 위해서 헬렌 조의 연구소에 쳐들어가고, 이후 캡틴 아메리카를 비롯한 어벤져스가 막으려 출동했으나 도로가 뒤집히고, 열차가 탈선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 소설 월야환담 채월야에서는 서울의 여러 뒷면이 조금 과장되어 묘사된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사건으로 인해 흡혈귀들이 꽤나 꼬이며 이에 말려들어 죽은 사람 들이 결코 적다곤 할수 없다. 이외에도 잡몹 흡혈귀에게 습격당해 피를 빨리는 것은 기본이요,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기다 갑툭튀한 괴물에게 마미루 당한다거나… 오늘도 평화로운 서울시티. 게다가 크고 아름다운 플렉스 메디칼이 도심에 떡하니 서있는 것만 해도 흡혈귀들이 수면 아래서 인간의 삶에 영향을 꽤 끼치고 있다고 볼수 있다.
  • 클로저스에서는 시즌 1 스토리의 주무대이며 초 거대 차원종 헤카톤케일과 용의 군단의 침공으로 강남 일대가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 영화 콜로설에서는 주인공과 연결된 거대괴수가 나타나는 지점이 되어 박살이난다.
  • 몬스터 마법수학 5권에서는 몬스터로 거리가 박살난다.
  • 서울역에서는 좀비 사태가 벌어진다.
  • 백두산에서는 작중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이 폭발하는 영향으로 대지진이 발생해 서울 시내가 완전히 초토화된다.

3.7. 도쿄


일본의 수도인 만큼 일본에서 나온 창작물에서 각종 수난을 많이 당할뿐만 아니라 타국 창작물에서도 자주 수난을 당한다. 특히나 도쿄 타워는 항상 박살난다.
  •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괴수물에서는 틈만 나면 최소 빌딩만한 괴수들이 도쿄 시내에서 깽판친다.
  • 명탐정 코난에서는 사신이라는 코난의 별명이라는 무색하지 않게 그가 거주하고 있는 도쿄 내의 가상의 행정구역 베이카 마을에는 살인[14], 테러, 살인미수, 총격전, 암살 또는 암살 미수, 폭탄을 통한 건물 붕괴 협박, 강도, 유괴, 등등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범죄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한다.[15] 베이카 마을 자체는 막장이 아니지만 코난이 살고 있는 동네이므로 각종 강력사건이 빈발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사실은 코난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건이 따라다닌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소년탐정 김전일도 마찬가지.
  • 코펠리온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서 방사능으로 뒤덮인다.
  • 알드노아 제로에서는 크루테오 백작의 양륙성이 강하해 엄청난 충격파가 도시 전체를 덮쳤고 도시 전체가 화성군의 공격으로 인해 도시 전체의 통신이 마비된다.[16]
  •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핵미사일의 도착 장소다.
  • 페르소나 5에서 어느 고등학교 체육교사는 교장보다도 사실상 권력이 위라는 점을 이용,학생들을 노예겸 샌드백으로 만들고 여학생들을 자기의 성노리개로 착취하여 자살시도까지 하게만드는 개막장 학교로 만들고,어느 화가는 도쿄내 자신의 폐가에서 제자들을 착취하고 제자들의 작품을 자기것인양 도작하고,다쓰면 버리는 쓰레기고, 시부야에서 카네시로 쥰야 패거리가 활동하는데 성매매,공갈,협박,그리고 일개 고등학생에게 마약 운반책 알바를 시키고있다.이것도 심지어 약점을 잡아 뽑아먹으려는 수법.오쿠무라 푸드라는 최악의 블랙기업도 자리하고있고,일본답다면 일본답게 어느 검사는 엔자이의 표본을 보여주며 막무가내식 수사를 한다.그리고 기어이 어느 악신이 시부야를 기점으로 이계인 메멘토스와 융합한다는 대형사고를 쳐버려 그 순간만큼은 최악의 막장도시가 되었다.
  • 듀라라라의 이케부쿠로도 막장. 컬러 갱들이 항쟁을 하기도 하고, 거기에 야쿠자가 관련되기도 한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신 동경(도쿄). 원래의 구 동경(도쿄)는 핵이 떨어져서 망했다. 허구헌 날 사도들이 쳐들어와서 건물들이 쑥대밭이 되는건 기본[17]이요, 심지어는 출격할때도 에반게리온들이 그 몸무게로 마치 육상선수가 달려가듯 달려가는 판에 민가들이 밟히고 깨지고 도로가 훼손되고, 사도들이 흘린 코어의 LCL 용액이 마을을 전부 뒤덮고 사도의 시체까지 널브러져 있고…[18] '''특히, 에반게리온 Q에서는 아예 폭발해 버렸고, EOE에서는 N2 폭탄이 터져서 도심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신세계에서의 도쿄는 선사문명(현재의 과학문명) 말기에 초능력자와 일반 인간 사이의 9일 전쟁[19]으로 도쿄 내의 1100만 명이 학살당했고 도시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20] 이후에 도쿄는 지옥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은 일본 전국에 만연해 있으며 이와 같은 이미지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주력[21]을 방출해 도쿄의 생물들을 괴물로 만들었다. 그래서 작품의 시점에서는 온갖 괴생명체가 서식하고 있으며 인간이 거주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다.
  • 지오스톰에서는 또 거대한 우박이 쏟아진다. 우박의 크기가 가지각색인데 자동차만한 우박도 있다.

3.8. 런던


역시 유명한 도시답게 영국 창작물뿐만 아니라 타국 창작물에서도 수난을 많이 당하는 편. 특히나 빅 벤은 항상 박살난다.
  • 닥터후에서는 허구헌 날 외계인들[22]이 쳐들어온다.
  • 28일 후28주 후에서는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사회가 붕괴된다.
  •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배경이 영국인 만큼 호그와트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지역으로 일반인들이 마법사들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본다.

3.9. 부산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인 만큼 국내 창작물에서 꽤 자주 등장하며, 최근에는 외국 매체에서도 은근히 자주 등장한다.
  • 해운대에서는 초대형 지진해일이 밀려오면서 궤멸적인 타격을 입는다.
  • 도둑들에서는 웨이홍의 부하들과 경찰특공대가 총격전을 벌이고 부산항 터미널에서도 웨이홍이 마카오박을 잡으려고 총을 쏴댄다.
  • 클로저스에서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20여년 전에 아바돈의 습격으로 피해에 시달린 적이 있었고, 현 시점에서는 언터처블이 가뜩이나 클로저 요원들에게 적대적이고 전쟁, 차원종에 부쩍 예민한 부산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 판도라에서는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하더니 그 지진이 화근이 되어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고 부산을 탈출하려는 시민들로 인해서 아비규환이 된다.
  • 연가시에서 전국 각지의 사망자 현황을 보여줄 때, 부산에서도 14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짤막하게 지나간다.
  • 사이버펑크 2077에서 AI의 반란으로 인하여 도시 전체가 초토화되고 황무지처럼 되었다고 한다.

3.10. 파리


프랑스의 수도이다 보니 매체에서 자주 수난을 당한다. 특히나 에펠 탑은 항상 박살난다.
  • 배틀필드 3에서는 디마가 파리의 핵테러를 막기 위해서 작전에 투입되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핵폭발로 파리가 날아간다.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에서는 빌런 호크모스가 허구헌 날 무고한 시민을 빌런으로 세뇌시켜서 파리 곳곳에서 깽판을 친다.[23] 그리고 그 시도는 매번 슈퍼히어로 레이디버그블랙캣의 활약에 부딪혀서 실패한다.
  • 아마겟돈에서는 거대한 운석에 의해서 거의 대부분의 파리 지역이 쑥대밭으로 변한다.

3.11. 모스크바


소련의 수도였다 보니 소련 관련 일부 창작물에서 박살난다. 또한, 현대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물에서도 박살난다. 여기도 1990년대 한정이라면 진짜로 혼란스러웠는데 소련 붕괴 직후로 경제가 10년간 파탄나서 죄다 실업자가 되고 치안이 불안정했다.
  • 메트로 2033의 주 무대. 지하는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핵전쟁 때 피난 와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서로 편갈라서 싸우느라 바쁘고, 지상은 아직도 방사능으로 절절 끓는데다 돌연변이 괴수들 때문에 사람이 살 곳이 못 된다.
  • 심시티 3000의 시나리오 도시 중 하나이다. 범죄와 실업, 오염에 잠식된 막장도시인 상태고 시장은 여기를 재건해야한다.

3.12. 홍콩


차이나머니와 중국 정부의 검열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 건물 하나라도 부서지거나 조금이라도 중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보일 여지가 있으면 중국 진출은 완전히 막힌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홍콩에 대해서 만큼은 관대한 편이기 때문에 창작물에서 중국에 무슨 일이 생겨서 도시가 박살나는 장면을 보여준다면 그 도시는 홍콩이 되는 경우가 많다.
  • 배틀쉽에서는 외계인의 탐사선들이 지구에 돌입하던 중 한 대가 인공위성과 충돌해 방향이 틀어져 홍콩 앞바다로 떨어지는데 수직으로 안 떨어지고 낮은 각도로 떨어지면서 진로에 있는 빌딩들을 죄다 들이받아 무너뜨리는 바람에 무려 2만5000명에 달하는 인명이 사망한다.
  • 지오 스톰에서는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이 연쇄폭발해 시가지가 붕괴된다.
[1] 물론, 1977년 정전 이후 당시의 뉴욕은 사실상 무법 지대였다. 그리고 1980년대의 뉴욕 역시 범죄도시로 악명을 떨쳤던 적이 있다.[2] 하지만 여기는 ISIL만 사라졌지, 반군과 정부군 사이에 전투가 있는 지역이다.[3] 메트로폴리스와 고담의 모티브.[4] 사실, 소련군의 침공으로 쑥대밭이 되는 곳은 시애틀이 더 가깝고, 뉴욕은 스페츠나츠가 고버너 섬/엘리스 섬/리버티 섬을 점거하고 농성한걸 제외하면 멀쩡했다.[5] 2001년 8월 작이기 때문. 뉴욕 수난 작품 중 9.11 테러 직전 나온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6] 다만, 달렉조차도 보고 영감을 얻었을 정도이며, 아에 새로운 행성에도 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욕하는 식으로 뉴욕의 이름이 부여된다고 한다.[7] 다만, 후자는 아직 멀티플레이맵에서 뉴욕맵이 등장하지 않았다.[8] 특히, 칼 일라이어스는 그야말로 밤의 대통령…[9] 정확히는 맥아더 공원.[10]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이미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 제니시스에서도 심판의 날이 도래해서 박살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11] 그 예시로, CIA 포지션인 IAA는 FBI 포지션의 FIB에게 계속 밀리다 보니 정부 예산 타먹으려고 시내에 독가스를 살포하려고 했다.[12] 본작의 경찰 문양의 경우는 거대한 건물 앞에 무장경찰 2명이 민간인 1명을 폭력적으로 끌고 가고 있는 문양이 있다.[13] 다만, 이것은 지휘관의 막장 지휘로 인해 제대로 공격조차 할 수 없었던 탓이 크다. 영화 후반에 다시 붙었을 때는 1:1로 싸워서 승리한다. 하지만 이때도 성능 차이를 고려하면 너무 늦게 격추시켰다. BVR에서는 오히려 미그29가 미사일을 먼저 발사했다[14] 살인범의 기상천외한 트릭을 간파하는 것이 에피소드의 주된 흐름이며 장기연재된 만큼 피해자의 수는 4자리수에 달한다.[15] 게다가 가끔씩 검은 조직과 FBI가 충돌하는 날에는… [16] 전세계적인 상황이다.[17] 건설중이거나 큰 건물들은 지하로 내려간다.[18] 네르프에 의해 어떻게든 처리하는 모양.[19] 초능력자들에 대한 사냥이 끝나고 시작된 초능력자들의 반격.[20] 핵무기까지 사용했다고 하니 방사능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했을 것이다.[21] 초능력의 작중 명칭[22] 특히나 사이버맨, 달렉, 슬리딘.[23] 끈기도 대단한 것이 한 빌런을 24번(…) 내보낸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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