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color=#fff> '''이영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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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J대상 대상
이영호
+
부문별 13인

(2017)


'''이영호
+ 부문별 20인
(2019)'''

-
(2020)




'''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前 국제e스포츠연맹 선수위원'''
'''現 아프리카TV BJ]]'''
<colbgcolor=#34303c> '''닉네임'''
FlaSh.이영호
'''이름'''
이영호(李泳浩)[1]
'''영문 이름'''
Lee Young Ho
'''생년월일'''
1992년 7월 5일 (32세)
'''신체'''
179cm, 92kg[2], A형
'''출신지'''
[image]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거주지'''
[image]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학력'''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게임학과 재학
'''가족 관계'''
부모님, 2남 중 막내
'''ID'''
'''FlaSh'''
[NeOx]FlaSh
FlaShWkdWkdman
'''병역'''
'''미필'''[3]
'''종족'''
테란
'''데뷔'''
2007년 KT 롤스터 입단
'''소속'''
네옥스
[image] '''kt 롤스터
(2007.3.12 ~ 2015.12.19)'''
'''주요 직책'''
IESF 선수위원 (2016 ~ 2018)
'''별명'''
'''최종병기''', GOD, 빵호, , 205
'''국가 대표 기록'''
[image] '''2009 실내아시안게임 금메달'''[4]
[image] '''2013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은메달'''
'''상금'''
$648,114.58 USD (₩ 764,593,732)[5]
'''종교'''
불교
'''링크'''

1. 개요
2. 주요 기록
2.1. 리그 기록
2.2.1. 개인 리그
2.2.2. 번외, 온라인 대회
2.2.3. 팀 단위 리그
3. 총 전적
3.1. 스타크래프트 1
3.2. 스타크래프트 2
3.3. 역대 프로리그 개인전 성적[6]
4. 플레이 스타일
4.1. 브루드 워
4.1.1. 동시대 타 상위권 테란 선수들과의 비교
4.1.2. KTF 이적과 이윤열의 수제자설
4.2. 스타크래프트 2
4.2.1. 자유의 날개
4.2.2. 군단의 심장
4.2.3. 종족을 바꿨다면?
5.1. 데뷔
5.2. 최연소 우승 및 양대리그 우승
5.3. 특이 기록
6. 스타크래프트 2
6.1. 스타 2 프리미어 리그(GSL, SSL)에서의 부진
7.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BJ로의 전향
8. 문제 발언
8.1. 리그 오브 레전드 대리 방송 논란
8.2. 스타2에서의 '프사기' 발언, 브루드 워에서의 테사기 고소 발언에 대한 내로남불식 언행
8.3. 허영무 비하 및 tving 스타리그 2012 불인정 발언
9. 타 선수들과의 상대전적
10. 연혁
13. 특이사항
1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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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KeSPA 통산 승률 1위(505승 202패, 71.4%)'''를 기록하여, 역대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테란 게이머, 이를 넘어 '''역대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로 평가받고 있다.[7]

2. 주요 기록


브루드 워 개인 리그 우승, 준우승 상금 총합 : '''5억 5백만원 + U.S $ 7,000'''
스타2 개인 리그 우승, 준우승 상금 총합 : '''U.S $ 25,000'''

2.1. 리그 기록













기타 입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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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록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color=#373a3c> XNOTE-인텔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 우승 상금 : '''2,000만원''' )
대회 개최

'''이영호'''

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1
이제동
<color=#373a3c> 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2009 우승자
( 우승 상금 : '''5,000만원''' )
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김택용

'''이영호'''

위메프 GOM 클래식 시즌4
구성훈
<color=#373a3c>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IEM Season Ⅸ - Toronto 우승자
( 우승 상금 : '''$ 10,000''' )
IEM Season Ⅸ - Shenzhen
윤영서

'''이영호'''

IEM Season IX - San Jose
김준호


2.2. 브루드 워



2.2.1. 개인 리그


  • 2006년 제 26회 커리지 매치 입상
  • 2007년 Daum 스타리그 2007 4위 (vs. 송병구 0:3)
  •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128강 (vs. 박대경 0:2)
  • 2007년 곰TV MSL 시즌3 32강[8]
  • 2007년 EVER 스타리그 2007 8강 (vs. 송병구 1:2)
  • 2008년 곰TV MSL 시즌4 8강 (vs. 이제동 1:3)
  • 2008년 XNOTE-인텔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우승 (vs. 송병구 3:2) (우승 상금: 2,000만 원)
  •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vs. 송병구 3:0) (우승 상금: 4,000만 원)
  • 2008년 MBC 게임 올스타 스킨스 매치 (vs. 4:3)
  • 2008년 TG삼보 인텔 클래식 특별전 우승 (vs. 박성균 3:1) (우승 상금: 1,000만 원)
  •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8강 (vs. 0:2)
  • 2008년 Arena MSL 2008 4강 (vs. 박지수 1:3)
  • 2008년 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1 준우승 (vs. 이제동 0:3) (준우승 상금: 1,500만 원)
  • 2008년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 8강 (vs. 박영민 1:2)
  • 2008년 Clubday Online MSL 2008 32강[9]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vs. 김준영 1:2)
  • 2009년 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8강 (vs. 김택용 1:2)
  • 2009년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 (vs. 신상문 1:2)
  • 2009년 BATOO 스타리그 2008 16강[10]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11]
  • 2009년 아발론 MSL 2009 16강 (vs. 한상봉 1:2)
  • 2009년 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우승 (vs. 변형태 3:1) (우승 상금: 5,000만 원)
  • 2009년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8강 (vs. 김택용 1:2)
  • 2009년 제3회 하노이 실내 아시안 게임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금메달) (vs. 정명훈 2:0)
  • 2010년 EVER 스타리그 2009 우승 (vs. 진영화 3:1) (우승 상금: 4,000만 원)
  • 2010년 NATE MSL 준우승 (vs. 이제동 1:3) ( 준우승 상금: 2,000만 원)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준우승 (vs. 김정우 2:3) (준우승 상금: 2,000만 원)
  •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우승 (vs. 이제동 3:0) (우승 상금: 5,000만 원 )
  • 2010년 WCG 2010 한국 대표 선발전 준우승 (vs. 이제동 1:2) (준우승 상금: 150만 원)
  • 2010년 빅파일 MSL 2010 우승 (vs. 이제동 3:2) (우승 상금: 5,000만 원)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우승 (vs. 이제동 3:1) (우승 상금 : 4,000만 원)[12]
  • 2010년 WCG 2010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부문 우승(금메달) (vs 김구현 2:0) ( 우승 상금: $ 7,000 )
  • 2010년 피디팝 MSL 32강[13]
  •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14]
  • 2011년 ABC마트 MSL 우승 (vs. 김명운 3:0) (우승 상금: 5,000만 원)[15]
  • 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8강 (vs. 허영무 1:2)
  • 2012년 tving 스타리그 2012 4강 (vs. 정명훈 0:3)
  • 2016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8강 (vs. 김성현 0:3)
  • 2017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우승 (vs. 염보성 3:1) (우승 상금: 2,000만 원)
  • 2017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우승 (vs. 이영한 3:0) (우승 상금: 2,000만 원)
  • 2017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우승 (vs. 조일장 3:1) (우승 상금: 6,000만 원)
  • 2017년 G-STAR WEGL 4강 ( vs. 김민철 0:2)
  • 2018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8강 (vs. 장윤철 2:3)
  • 2018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준우승 (vs. 김정우 2:3) (준우승 상금: 1,000만 원)
  • 2019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우승 (vs. 장윤철 4:0)(우승 상금: 3,000만 원)
  • 2020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3위 (vs. 김명운 2:3)[16]
  • 2020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3위 (vs. 박상현 2:4)[17][18]

2.2.2. 번외, 온라인 대회


  • 2016년 Sino-Korean Carnival(한중카니발) 우승 (vs. 김택용 3:2 ) (우승 상금: $ 1,200{¥ 8,000})
  • 2016년 KT 기가 레전드 매치 2차 우승(vs. 김택용 2:0)
  • 2016년 Nalra 스타리그 우승 (vs. 2:1 박성균)
  • 2016년 KT 기가 레전드 매치 3차 3위 (vs. 1:0 송병구)
  • 2016년 SSB 스타리그 우승 (vs. 3:1 김윤중)
  • 2017년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더 레전드 우승 (vs. 2:0 송병구) (우승 상금: 1,000만 원)
  • 2017년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레전드매치 우승 (vs. 2:0 송병구)
  • 2017년 서울 컵-OGN 슈퍼 매치 준우승 (vs. 1:3 김정우)
  • 2018년 단찡 스타리그 시즌2 8강 (vs. 2:3 도재욱)
  • 2019년 미노스 PC방배 부종 스타리그 우승(vs. 3:0 윤찬희) (우승 상금: 150만 원)
  • 2019년 스타크래프트 마스터 상하이(亚太星皇争霸大师赛 2019, STARCRAFT MASTER SANGHAI) 우승 (vs. 4:0 김명운)
  • 2019년 송병구배 맵핵 스타리그 우승(vs. 2:0 김성현)
  • 2020년 감스트X홍구배 올랜덤 예능 스타리그 3위 (vs. 4강 이재호 0:2 / 3, 4위전 임진묵 1:0)
  • 2020년 철구X기뉴다배 스팀팩 워터 스타리그 우승 (vs. 3:1 이재호) (우승 상금: 999만 원)[19]

2.2.3. 팀 단위 리그


  • 2017년 oksusu 스타레전드 최강전 우승
  • 2017년 다방 ASL 팀 배틀 준우승
  • 2017년 아프리카TV 클랜 리그 준우승 (네옥스)
  • 2018년 무 프로리그 우승 (KT 롤스터)[21]
  • 2018년 무 프로리그 시즌2 우승 (신한금융투자)[22]
  • 2019년 KT 10GiGA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19 시즌 1 우승 (다된밥에학수)[23]
  • 2019년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19 시즌 2 준우승 (묻고영호로가!)[24]
  • 2020년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1 준우승 (아프리카TV 히어로즈)[25]
  • 2020년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0위 (eSport.fund)[26]

2.3.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2012년
    • The Anaheim MLG 스타크래프트 2 KeSPA Invitational 우승 (VS 김택용 2:0)[27]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VS 김성현 2:3)
    •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A 2라운드 (VS 변현제 1:2)
    • 2012 HOT6 GSL Season 5 승강전→ 코드 A 2라운드 (VS 전태양 1:2)
    • 2012년 MLG Pro Circuit 2012 MvP Invitational 8강 (VS 어윤수 3:4)
    • MLG Pro Circuit 2012 - Fall Championship 4강 (VS 0:4)
    • MLG Pro Circuit 2012 Tournament of Champions 4강 (VS 정윤종 1:3)
    • 2012 대한민국 e-SPORTS 대상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테란 최우수 선수상[28]

2.4.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 2014년
    •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 48강
    • 2014 HOT6 GSL Season 2 코드 A 36강
    • 2014 HOT6 GSL Global Tournament 1라운드
    • SanDisk SHOUTcraft Invitational 준우승 (VS 김준호 2:4)
    •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우승[29]
    • IEM Season Ⅸ - Toronto 우승 (VS 주성욱 4:1)[30] ( 우승 상금 : $ 10,000 )
    •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 S 16강
    • 2014 KeSPA Cup 4강 (VS 김준호 0:3)
    • MSI Beat IT 2014 8강 (VS 이병렬 0:2)
    • HomeStory Cup X 준우승 (VS 원이삭 3:4)
    • 2014 HOT6 CUP: Last Big Match 16강[31]

3. 총 전적



3.1.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 워 케스파 통산 전적'''
'''505승 202패 (71.4%) 역대 통산 승률 1위'''
'''테테전 전적'''
168승 63패 (72.7%) 역대 테테전 승률 '''1위'''[32],
테란전 승률 '''1위''' [33]
'''테저전 전적'''
179승 70패 (71.9%) 역대 테저전 승률 '''1위'''[34],
저그전 승률 '''2위''' [35]
'''테프전 전적'''
158승 69패 (69.6%) 역대 테프전 승률 '''1위'''[36],
프로토스전 승률 '''2위''' [37]
KeSPA 공식전 기준으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각 종족전 통산 승률이 모두 60%를 넘은 역대 세 명의 게이머 중 하나이다. 다른 둘은 저그의 이제동과 프로토스의 김택용. 또한 세 종족전 중 두 종족전이 70%를 넘은[38]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영호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20전 14승 6패 (70.0%)
52전 35승 17패 (67.3%)
72전 49승 23패 (68.1%)
vs 저그
65전 44승 21패 (67.7%)
47전 31승 16패 (66.0%)
112전 75승 37패 (67.0%)
vs 프로토스
53전 34승 19패 (64.2%)
20전 17승 3패 (85.0%)
73전 51승 22패 (69.9%)
총 전적
138전 92승 46패 (66.7%)
119전 83승 36패 (69.7%)
257전 175승 82패 (68.1%)

3.2.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총 전적'''
'''240승 162패 (59.7%)'''
'''vs 테란'''
'''55승 40패 (57.89%)'''
'''vs 저그'''
'''96승 63패 (60.38%)'''
'''vs 프로토스'''
'''89승 59패 (60.14%)'''

3.3. 역대 프로리그 개인전 성적[39]


시즌
방식


승률
신한 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개인전
7승
3패
70%
신한 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개인전
10승
8패
56%
신한 은행 프로리그 2008
개인전
17승
8패
68%
신한 은행 프로리그 08-09
개인전
54승
21패
72%
신한 은행 프로리그 09-10
개인전
61승
16패
79%
신한 은행 프로리그 10-11
개인전
60승
19패
76%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개인전
19승
5패
79%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개인전
13승
11패
54%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개인전
42승
22패
66%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개인전
23승
16패
59%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개인전
14승
18패
44%
통산 전적
개인전
320승
147패
68%

4. 플레이 스타일





4.1. 브루드 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테란정석이자 완전체'''로 평가된다. 말 그대로 테란이 운용하는 모든 전략들에 통달[40]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뒷받침할 피지컬과 그 전략들을 적소·적시에 사용하는 감각과 판단력, 수 싸움에 필요한 심리전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프로게이머.
역대 테란 본좌들과 비교하면 임요환의 타이밍 감각과 전략적 센스, 이윤열의 천재성과 버금가는 두뇌 회전과 상황 판단, 최연성의 수싸움과 빌드 짜기, 방어 능력을 갖춘 그야말로 '''완전체'''다. 다르게 보면 임요환의 약점인 후반 운영과 생산 능력, 멀티 태스킹 부족 능력, 중후반 자원 관리 부족 능력, 이윤열의 약점인 초반 빌드 최적화 부족으로 인한 빌드 싸움과 수읽기에서 밀려 초중반에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 최연성의 약점인 고질적인 피지컬 부족으로 인한 후반 고급 유닛을 통한 운영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점과 기본기나 임기응변 능력이 부족하여 기세를 잃으면 그대로 패배 위기에 처하는 모습 등의 약점이 보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최연성은 개인방송에서 정명훈, 최호선, 고인규 같은 같은 팀원의 테란보다 이영호가 자신의 후계자에 더 가까우며, '''테란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던 유일한 게이머'''이자 혼자 시대를 훨씬 앞서나간 테란 유저라고 한 적도 있다. 개인방송 요약
이영호의 스타일 하면 보통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반땅 싸움, 터렛 도배, 인구 200 싸움' 등의 '말려 죽이는' 운영이다. 대표적인 경기가 김명운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전설의 108 터렛이나, 탱크로 김윤환목동저그를 녹여버린 경기, 의도적으로 반땅 싸움을 하기 어렵도록 만든 단장의 능선에서조차 서플라이 디포만리장성을 쳐서 반땅 싸움을 강제한 진영화와의 결승전 등이 있다
실제로 대규모 후반 운영 능력은 놀라운 수준이다. 인구 200정도의 병력을 컨트롤하면서 본진에서 생산도 쉬지 않고 하는 걸 보면 어지간한 유저들은 기가 질려 버릴 정도. 많은 선수들이 마이크로 컨트롤에는 능해도 병력이 불어난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병력을 조금씩 흘리거나 비효율적인 운용·전투가 여기저기서 보이게 마련인데, 이영호는 그런 게 거의 없다. 맵 전체를 보는 시야가 매우 넓으며, 단 한 부분도 소홀함이 없이 최대의 전투 효율을 이끌어낸다. 특히 후반부에 scv 관리를 굉장히 잘 하기로도 유명한데, 이영호의 VOD나 리플레이를 끝까지 잘 보면 멀티를 4~6개씩 먹고 대규모 반땅 싸움을 가는 상황에도 단 1, 2기라도 놀고 있는 일꾼이 거의 없으며 각 멀티마다 최적의 일꾼 수만을 배치한다. 의외로 APM은 다른 정상급 테란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지는 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운용 능력을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헛손질이 적고 효율적인 운영을 한다는 뜻.
모든 종족전을 잘하지만 특히 이영호가 가장 잘하는 것은 동족전이다(승률 72.7%).[41] 유불리가 결정될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게임이 중반만 넘어가면 이영호가 유리해져있는 경우가 많았다. 마치 바둑고수가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늘리듯, 시간이 흐르고나서 보면 상대보다 멀티가 많고, 탱크로 그어진 라인이 상대방의 숨통을 조여버리는 것.
허나 그런 반땅 싸움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후반 운영은 그가 잘하는 것'''들 중 하나'''일 뿐, 벤젠에서 다수의 드랍쉽-벌처 플레이로 장윤철을 압살한 경기, 포트리스에서 그야말로 양아치 테란의 진수를 보여주며(심지어 포트리스는 양아치 테란을 하기에 적합한 맵도 아니다) 도재욱을 농락한 경기, 혹은 고전적인 SK테란으로 마메울트라리스크를 녹인 과의 경기, 거기다 심심찮게 써주는 벙커링까지 고려하면 한 마디로 '''다른 것도 다 잘한다'''. '''그것도 최고 수준으로'''.
그 중에서도 이영호의 진정한 트레이드 마크는 감각과 눈치, 판단력이다. 사실 상술되어있듯이 각 스타일을 나누었을때 부분마다 그것에 근접한 선수가 있다고 봤을때 이부분이야 말로 이영호만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일촉즉발의 대치상황에서도 상대가 '제발 지금 여기만은 오지마라' 할 만한 가장 취약한 타이밍과 위치를 칼같이 포착하여 정확히 찌르는 능력, 귀맵을 의심받을 정도로 황당한 정찰[42][43], 날빌을 포함해 상대의 빌드를 눈치채는 직감, 상대 유닛의 작은 움직임까지도 놓치지 않고 포착하여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 등은 경악할 수준. 저그전이나 테란전에서 럴커나 마인이 매복해 있을 위치를 예측하고 바로 앞에서 병력을 멈추고 스캔을 뿌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프로토스전에서도 드랍이나 아비터가 올 만한 루트에 터렛을 정확히 박아두는 것은 기본이며, 이경민 전에서 리콜을 위해 아비터가 대기하고 있던 장소로 '''베슬이 찾아가서''' EMP를 날리는 모습은 충격과 공포. 해설자들도 맵핵이니 듀얼 모니터 드립을 치며 어안이 벙벙해했다. 이런 감각과 눈치는 단순히 운이나 직감이 아닌, 피나는[44] 연습과 오랜 경기 경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숙달된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 정도로 강했던 것은 아니며, 날빌 혹은 쇼부로 무너진 경기도 적지 않기에 집중적으로 연습했는지 2012년의 첫 김정우 전에서는 정찰에 막대한 투자를 하여 저글링 러쉬를 막아냈다.
심리전 또한 뛰어나다. 경기 내적인 심리전이라 볼 수 있는 꼼수, 날빌뿐 아니라 외적인 심리전에도 강한데, '''애초에 꼼딩이라는 별명이 왜 붙었는지 생각해 보자.''' 송병구를 거하게 낚아 버린 결승전 등 가위바위보 싸움에 매우 능하며, 큰 경기, 다전제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다전제에서는 '''이번 경기쯤에 상대가 한번 날빌을 시도하겠구나 or 배를 째겠구나'''까지 정확히 예측하여 대응하는 무당급의 능력을 보인다. 급기야는 자신의 강함 그 자체까지도 심리전 요소로 활용하여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대가 쫄아버려 소극적,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들거나 위험한 도박성 전략을 쓰게 만드는데, 이는 최연성과도 닮은 점이 있다.
한편으론 이영호의 유일한 약점이 심리전이기도 한데, 이영호가 심리전에 강한 이유는 사고만 안나면 절대 안진다는 마인드가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올인성 플레이를 곧잘 노리는 김정우같은 선수에게 종종 일격을 당하는 편이다. 본인도 김정우와 게임하면 심리적으로 말리는걸 느낀다고. 근데 심리전이 약점이라는 것도 다른 부분에선 도저히 약점을 찾을 수 없어서 그나마 약점이라는 거지 절대적인 약점은 아니다.
최상급 선수들의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는 멘탈도 엄청나다. 빌드가 대놓고 갈리거나 한타 싸움에서 삐끗해 큰 손실을 입는 등 웬만한 사람들은 던지고 나가 버리고 싶을 만한 상황에서도 던지는 플레이나 모 아니면 도 식의 도박성 올인을 거의 하지 않고, 명백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어떻게든 승리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결국 다 이겼다고 생각한 상대가 자만하여 결국 역전에 성공해 버리는 경우도 꽤 자주 나왔고, 여기서 '이영호라면'이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끝내 패배하더라도 한방에 훅 가거나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모습은 웬만해선 보이지 않으며, 자신의 실력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다보니 절치부심하여 언제 그랬냐는 듯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상당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약한 멘탈 때문에 끝내 최고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하거나 기나긴 슬럼프를 겪었던 다른 선수들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또한 과거 임요환, 이윤열과 비슷할 정도의 강한 승부욕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은 라이벌 이제동도 가진 것으로, 둘이 그토록 오랜 기간 최고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원동력이 되었다.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고, 당장 데이터가 말해준다. 2007년 이래 2012년 기준으로 데뷔 5년차인데, 2012년 1월까지 전적이 '''통산 트리플 70%'''였다. 이는 역대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유일한 기록인 동시에 압도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특정 스타일로 승부하는 선수라면 저런 전적이 나오기 힘든 것이, 반드시 그 스타일에 상성적으로 우월한 다른 스타일이나 선수가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이영호는 모든 것을 다 잘한다는 것.
다만 이영호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는 만큼 실제 경기 내에서는 어느 정도 정형화된 양상이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며, 본인 기량과 상관 없이 이건 플레이 스타일로 불릴 만하다. 원팩 더블 혹은 원배럭 더블 형태로 앞마당을 먹고 초반 압박은 특유의 수비로 버티면서 병력을 부풀린 뒤, 탱크 화력을 기반으로 멀티를 하나하나 늘려 나가고, 마침내는 압도적인 병력을 뽑아내면서 상대를 찍어 눌러 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이영호의 플레이 스타일. 보면 알겠지만 말 그대로 현재 테란의 가장 정형화된 플레이 스타일인데, 본인 기량 자체가 워낙 탄탄하다 보니 상대가 찌를 틈이 잘 나지 않는다.
보고 있으면 느낄 수 있는 인상은 정말 '''단단하다'''는 느낌. 특히 정명훈과 함께 레이트 메카닉의 형성에 일조한 것처럼 시즈 탱크를 쭉 깔아놓고 만들어내는 이영호의 영역은 뚫기가 쉽지 않다(108터렛이니 쇄국테란이니 하는 별명도 이런 스타일에서 나왔다.). 끝내 자신의 영역을 사수하고 이를 폭발력으로 끌어내는 데 능숙하기 때문에, '이영호라면'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역전형 경기를 만드는 동력을 스스로 마련한 셈.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을 명장에 비교한다면 가장 비슷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인물은 발터 모델이다. 발터모델도 강력한 방어전선으로 상대를 조여와서 압살하기로 유명하다 [45]
비록 프로게이머 생활 후반에는 고질적인 손목 부상과 스2 리그 병행 등의 여러 악재가 겹쳐 이전만큼의 절대적인 포스는 보여주지 못했으나, 은퇴하고 반트스타리그를 기점으로 ASL 시즌 10까지 '''11번의 리그 중 4번을 우승함으로서'''[46]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심지어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2번[47]을 제외하면 '''9번 중 4번을 우승한 꼴이다.''' 이 정도면 승률이 아니라 '''우승률'''[48]을 따져야 할 수준.
본인 탓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이런 특징 때문에 안티도 매우 많이 모았다. 안티들의 주된 레퍼토리는,
  • 게임을 재미없게 한다 - 가장 흔한 레퍼토리이지만,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이영호는 사실 데뷔 초부터 변칙적이고 창의적인 전략·전술도 즐겨 써왔고 또한 매우 잘 쓰기 때문에 어찌보면 부당한 지적이다. 데뷔 초기 꼼딩이란 별명이 붙은 것부터가 다양한 전략으로 상대를 농락했기 때문이다. 당장 그 유명한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데 웃고 있어요! 일화만 봐도, 무난한 장기전 운영은 네 경기 중 한 번도 없었다. 아무리 기본기가 뛰어나도 고지식하게 정석적인 스타일 몇 가지만 돌려쓴다면 중상급에선 통할 지 몰라도 최상급에선 결코 롱런하지 못한다.

사실 이런 류의 비판들이 대개 그렇듯이,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계속 지는 (그것도 같은 선수에게) 광경이 재미있을 리가 없으니 으레 나오는 볼멘소리에 가깝다. 굳이 테란이 아니라도 이나 이제동[49] 등 한동안 최강자의 자리에 있었던 선수들은 당시 대부분 비슷한 욕을 먹었었다. 이영호는 그 자리에 좀 너무 오래 있을 뿐.
다만 2000년대 후반 들어서면서 전반적으로 종족별 게이머들의 스타일이 정형화되는 양상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는 우선 10여년 간의 스타크래프트 역사와 많은 고수들의 손을 거치며 기본 전략이 상당부분 완성되었고, 거기에 리플레이 시스템과 프로리그 주5일제 등으로 선수들의 전략과 스타일의 노출도도 매우 높아졌으며, 드래프트 세대의 전반적인 실력도 올드 게이머들에 비해 상향평준화되었기 때문이다. 자연히 도박적인 변칙적이고 창의적인 전략은 정말 어쩌다 한 번씩, 절치부심한 경기에서만 쓰는 비기가 되었고[50], 결국 수위급 프로게이머들간의 경기는 대부분 (초반 쇼부로 승부가 나지 않는 한) 극한의 최적화와 변수 최소화 → 이후 칼 같은 타이밍 러시 혹은 대규모 후반 운영으로 공식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영호의 잘못이라고는 그 공식을 너무나도 잘 실행한다는 것 뿐이며, 이를 비판하는 것은 결국 한마디로 '너무 잘해서 싫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공식들 중 몇 가지는 이영호 자신이 만들거나 완성시킨 것들이니 더더욱 아이러니한 셈.
화끈하고 공격적인, 소위 '볼 맛 나는' 스타일을 장기로 삼는 게이머들은 인기와 주목은 끌지언정 최강의 자리에 오르기는 어렵다.[51] 과거 홍진호, 박성준이 딱 그런 스타일이었으며[52], 이영호의 영원한 라이벌 이제동도 초창기엔 장기전과 전략에 대한 복안 없이 레어테크 피지컬만으로 적들을 압살하다가 슬슬 한계에 부딪히자 다양한 전략과 후반 운영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여 비로소 저그 최강자를 넘어서 이영호 이전의 전체 최강자로 거듭난 것이다. 테란에도 과거 변형태, 이후 박대호 등 공격적이고 화끈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은 게이머들이 세대마다 있었지만, 결국 최강의 자리에 오른 것은 특정 스타일 없이 만능에 가까운, 테란의 강점을 가장 잘 활용한 이윤열, 최연성, 그리고 이영호였다. 더불어 '게임 재미없게 한다, 쇼맨십 없이 어떻게든 이기는 게임만 하려 든다' 식의 비판을 들었던 것조차 이들의 공통점이니, 어찌보면 최강자의 숙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영호가 유달리 이런 지적을 많이 받게 된 것은 이영호가 프로리그, 개인리그 등 각종 리그에서 믿을 만한 팀원 없이 오랫동안 소년가장 생활을 해 온 데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팀원들은 미덥지 못하지, 자신이 지면 팀은 끝장이지,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이영호를 더욱더 승리 자체에 집착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
  • 종족빨이다 - 역대 테란 본좌들에 이어 어김없이 등장한 레퍼토리. 유구한 논쟁이므로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그중에서도 특히 이영호 하면 테사기 논란이 불붙는 것은, 마치 장재호사나난의 관계처럼, 남들은 죽을 쑤는데 장재호만 승승장구하여 계속 너프를 먹는데도 나이트 엘프는 사기성을 보였고, 이영호도 대놓고 테란압살맵 속에서 다른 테란들이 죽어나갈 때 이영호만 꾸역꾸역 승리해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본인도 이에 이골이 났는지 결국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에서는 랜덤으로 출전하여 4강[53]에 진출하기에 이르렀다.
  • 오만하다 - 자신의 실력에 대한 강한 확신과, 그 실력마저 심리전 요소로 쓰는 능력 때문. 이는 딱 전성기 최연성 스타일이며, 덕분인지 이영호의 이런 특징과 진가를 가장 먼저 정확히 파악해 낸 사람도 라이벌 팀의 코치가 된 최연성이다. 차이가 있다면 최연성은 황제 임요환의 제자라는 이미지 덕분에 어느정도 쉴드가 쳐졌던 반면 이영호는 그런 쉴드가 없어 더 많이 욕먹었다는 것.
  • 이영호가 져야 명경기다(?) - 이것도 은근히 많이 나온 말. 승리할 때는 상대가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게 스무스하게 압살해버리는 반면, 패할 때는 결국 지더라도 한방에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발버둥치는데다, 이영호를 이길 정도면 상대의 실력과 컨디션도 최고 수준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명경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 사실 이건 비난이라기보다는 이영호에 대한 찬양에 가깝다. 이영호 본인이 언제나 일정수준 이상의 기량을 보였기에, 가끔 약빤듯한 경기력으로 그걸 넘어서야 이영호를 이길 수 있고 그런경기는 필연적으로 명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위에서 최연성과의 공통점을 많이 이야기했는데, 이건 최연성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최연성은 준비해 온 전략이 막히거나 전세가 기울면 정말 빠른 GG(…)를 치기 때문에[54] 최연성이 진 경기는 명경기로 회자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만 데뷔 초창기의 마이크로 컨트롤면에서는 의외로 평범, 혹은 안좋다고도 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지능적인 플레이와 빌드가 강점이라 바이오닉 천재라는 데뷔 초 별명과는 괴리감이 있다. 데뷔 초 난전 상황에서 병력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 조형근과의 타우크로스 경기나 김정우의 초반 공격에 무너진 대한항공 스타 리그 시즌 1 결승전 3, 4, 5경기, 유닛 컨트롤에 있어서 탑을 달리는 송병구김준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한창 운영 능력이 무르익기 전에는 최강급 메카닉과 난전을 구사하는 최상급 저그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이제동에게서는 2008년에 승리한 경기 중에 무난한 후반 운영에서 승리한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고 메카닉 테란이나 불꽃테란같이 정석에서 살짝 벗어난 경기들이었다. 개인 리그에서도 3저그 조에서 탈락하고 8강에서도 저그에게 탈락하고, 2번의 양대리그 결승을 포함한 4번의 준우승을 모두 저그에게 내준 등 번번이 저그에게 고배를 마셨다.
그 외에 배틀을 못쓴다 비판받았는데, 배틀로 이긴 경기도 꽤 늘어난 데다 애초에 배틀은 자주 나오는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잘한다 못한다고 평가하기엔 표본이 부족하다. 애초에 테테전이 배틀 못쓴다고 안되는 종족전도 아니고. 그리고 이영호는 배틀의 대표적 카운터 유닛들인 골리앗이나 레이스를 잘 다룬다. 먼저 배틀 카드를 꺼내든 상대방을 골리앗이나 레이스로 역관광 보낸 경기도 가끔 보이는 편.
은퇴 후 아프리카에 오고난 후 테란의 빌드와 플레이 스타일을 발전시켰다라는 평을 받으며, 이영호가 와서 테란이 발전한 점 2017년 12월부터는 최호선이 즐겨쓰던 1/1/1 빌드를 발전, 최적화시켰는데 한동안 '그 빌드'라고 불리며 저그전 무적 빌드로 통하기도 했다.[55] 저그전 뿐 아니라 토스전에서도 테란의 트렌드를 거의 혼자 주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테란 게이머들의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부분의 테란 게이머들은 '이영호가 하는게 정답'이라고 말하며 이영호의 경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도움글: # # ##

4.1.1. 동시대 타 상위권 테란 선수들과의 비교


  • 정명훈: 뛰어난 전략적 능력과 상대의 얇은 수비를 파고드는 견제능력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비교적 느린 APM으로 인한 멀티태스킹과 바이오닉 컨트롤 부족, 돌발상황에 대한 임기응변 능력 부족 등이 발목을 잡았다. 이는 스승인 최연성과 다소 비슷한 성향이다. 그나마 여기 언급된 인물들 중에는 이영호에 가장 버금가는 테란 프로게이머로, 약점으로 꼽혔던 멀티태스킹과 바이오닉 컨트롤 부족도 스타판 말미에는 극복해냈다. 다만 본인 기준으로든 스타판 기준으로든 커리어 하이가 너무 늦게 온데다, 막판에까지 손이 느려 급변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약점만은 어떻게 하지 못해서 허영무에게 우승을 두 번 연속 헌납하면서 그놈의 2인자, 콩라인[56] 이미지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실제 당시 정명훈-허영무 전을 본다면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중반이후로 넘어갔을 때는 필승이었으나 본인이 초반에 건 전략으로 경기를 끝내지 못하거나 허영무가 올인을 걸었을 때 대응능력이 부족해서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그리고 스타리그에서의 활약에 비해 MSL에서는 4강 1회에 그친 아쉬운 성적을 냈다.
실제로 정명훈은 우승 1회/준우승 4회/프로리그 결승전 MVP 1회라는 무시못할 커리어와 비록 잠깐이지만 KeSPA 랭킹 1위[57]도 했던 실력에 비하면 비교적 주목받지 못한 편이다. 여기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우선 내적으로는 초기에 최연성의 마리오네트 이미지나 리그의 테러리스트 이미지가 너무 강했고 본인 성격도 조용한 편이라 큰 화제성이 없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으며, 외적으로는 한마디로 결국 이영호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택뱅의 경우 객관적 커리어는 김택용이 앞섬에도, 정작 상대전적이 송병구가 앞서는 데다 위상에 비해 부족한 김택용의 테란전 때문에라도 결국 어느 한 쪽을 완벽히 위로 두기 힘들어 택뱅이라는 쌍두로 언급되는 반면, 정명훈은 상대전적에서는 이영호와 비등한 수준이지만 커리어에서 너무 심하게 밀린다. 한마디로 택뱅은 어느 한쪽이 상대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없는 반면 정명훈에게는 이영호라는 상위호환이 있다는 점이 뼈아프다. 그 외에 이영호는 저그 최강자 이제동희대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결국 넘어섰으나 정명훈은 스타판 말기 라이벌 관계라 할 수 있었던 허영무가 최강자라기엔 살짝 애매했던데다 결국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 이영호는 팀내 원톱이었으나 정명훈은 아니었다(도택명)는 점 등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어쨌든 S급 선수임은 부정할 수 없으며 택뱅리쌍의 유일한 대항마 내지는 후계자로 가장 많이 거론된 것 또한 사실이다.[58]
  • 신이염: 뛰어난 기본기로 프로리그에서는 활약했으나 S급들을 상대로는 한계가 뚜렷해 개인리그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세 명의 테란 게이머를 말한다. 통산 승률도 50% 후반으로 비슷하다.
    • 신상문: 투스타 레이스나 임요환을 떠올리게 하는 드랍쉽 운용으로 대표되는 유니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으며, 한때 이영호를 상대로 상대 전적이 앞설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개인 리그는 로스트사가 MSL 200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ABC마트 MSL을 합쳐 8강 네 번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4강 이상에는 진출하지 못했고, 이제동에게 너무 약한 모습을 보였다.
    • 이재호: 특유의 난전과 메카닉의 묵직함, 뛰어난 중후반 운영을 살리는 압도적인 저그전과 괜찮은 테테전을 보여주지만 토막인 데다 커리어도 빅파일 MSL 4강에 단 한 번만 진출해서 이영호의 상대가 안 된다.
    • 염보성: 양산형 테란의 대표주자. 기본기와 재능은 상당하여 데뷔 초부터 오랜 기간 꾸준한 모습을 보였으나 게을러서[59] 연습과 자신만의 전략 연구가 부족해 S급은 되지 못한 케이스. 그렇다고 아예 재능만으로 씹어먹을 정도도 아니고... 위 둘과 달리 특별한 스타일이랄 게 없으며, 그냥 웬만한 전략은 다 무난히 잘 구사한다. 이를 반영하듯 전적 또한 상성전인 저그전은 60%, 역상성전인 토스전은 55%인 그야말로 무난한 상위권 테란. 일각에서는 염보성은 그저 최연성 등 다른 테란 고수들이 만든 전략들을 잘 카피만 했을 뿐이라 까기도 하는데, 실제로 그토록 오래 활동했고 전적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염보성 하면 떠오르는' 전략이나 명경기를 꼽으라면 딱히 없다.
때문에 기본기의 비중이 높은 단판 프로리그에서는 활약하여 다승 5위[60]까지 기록했으나, 다양한 판짜기와 전략이 난무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실력의 격차가 드러나는 다전제 개인리그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그래도 기본기 덕에 16강엔 밥 먹듯 진출했으나 8강엔 빅파일 MSL,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단 두 번 밖에 가지 못했고, 재능에 연습과 창의성까지 겸비된 S급 선수들에겐 너무 일방적으로 약했다. 이영호와의 공식 상대전적이 0:8(…)이다.[61] 결국 염라인, 프로리그의 사나이 등의 별명을 남겼다.
  • 이성은: 이윤열의 재림을 보는 듯한 바이오닉 운영과 재치로 인해 테저전에서는 상위권자였고 테테전도 수준급이어서 곰TV MSL 시즌2 4강까지 진출하였지만 이후 당시 노장이었던 박영민에게 하트 관광을 당할 정도로 심각한 토막 기질이 발목을 잡았다.
  • 박성균: 한때 곰TV MSL 시즌3 결승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마패관광을 보여주면서 로열로더를 달성하여 초창기의 이영호와 비교될 정도였으나(속도의 이영호, 높이의 박성균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 이후 곰TV MSL 시즌4 이후로는 개인리그 4강에 진출하지 못할 정도로 성적이 하락하여 마패관광으로만 기억됐지 이영호의 자리를 위협하진 못했다.
  • 박지수: 한 때 임요환, 이윤열이 부럽지 않은 타이밍 감각과 투팩 타이밍 러쉬로 Arena MSL 2008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그 중 4강에서 이영호를 3:1로 꺾은 적도 있지만 그 외에는 4강에 진출조자 하지 못했고 스타1 후반기에는 지나친 투팩 타이밍 러쉬가 오히려 독이 되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라운드 까지 대 프로토스전 15전 2승 13패를 기록할 정도로 토막이 되었고 그 이후 성적도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4.1.2. KTF 이적과 이윤열의 수제자설


팬택이 이영호를 연습생으로 데려온 것은 2006년으로, 이때 데려온 선수가 이영호와 그리고 전태양이다. 박성균보다 6개월 정도 늦게 들어왔다. 2006년까지 이영호는 팬택의 연습생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연습생은 해당 팀으로 드래프트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2007년 초 팬택이 워크 아웃을 선언하여 팀의 존속이 불확실해지자 이영호의 아버지는 KTF측과 접촉하여 계약했고[62], 이영호는 2007년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를 포기하고 KTF에 입단했다.
헌데 이전에 협회가 워크 아웃이 선언된 팬택 측을 지원하면서 '팬택 인수 이전에는 이윤열을 포함한 팬택 선수들의 트레이드는 불가능하다'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영호가 예선을 뚫고 온게임넷 스타 리그 듀얼 토너먼트에 출전하며 KTF 소속으로 표기되자 문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다른 프로 게임단 측에서 불만을 표시하였고 일시적으로 이영호가 KTF 숙소를 나오고 팬택으로 돌아가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나, 최종적으로는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팬택 측은 이영호의 구단 소속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팬택 측에 KTF가 이적료를 지불하고 KTF 매직엔스로의 이적이 합의된다. 이후 이영호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얻었다.
이후 이영호의 이름이 어느정도 알려지자 이윤열의 팬들은 이영호의 플레이가 이윤열과 판박이이며 이영호가 이윤열의 수제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고 이영호 본인이 직접적으로 배운 건 거의 없다는 인터뷰를 했다. 굳이 배운 것이라면 센스 정도고 당시에는 아직 자신의 레벨이 떨어져서 배울 게 없었다고. 결정적으로 이영호의 스타일은 오히려 큰 맥과 빌드 조립을 좋아하는 최연성에 가깝다.
그리고 포모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의하면 오히려 이윤열 보다는 옆에서 같이 지냈던 김재춘, 한동훈, 김성진에게 많이 배웠다고 하고 이들이 스승이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최근 아프리카 tv와서는 이윤열이 이영호 아바타로 게임을 배우는 컨텐츠도 있었다.

4.1.3. 소년가장


또한 팀인 KTF에서 올드 유저들이 다 나가면서 이영호 혼자 팀을 이끌고 있는 상태였는데, POS 시절 박성준#s-1과 팬택 시절 이윤열에 비교될 정도로 혹사당했다. 경기 수로만 따진다면 그때보다 더 심하게 혹사당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이 '''소년 가장'''.
사실 소화한 경기 수만 놓고 보면 이제동도 이영호보다 못하지는 않지만, 오영종 등, 자신을 받쳐줄 수 있는 선수가 여럿 있는 것에 비해 이영호는 언제나 자신밖에 믿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정신적인 프레셔의 정도가 다르다. 자신이 3킬을 해도 남은 1 킬을 할 선수가 없어 팀이 패배하기도 하고, 자신이 날빌이라도 당해 무너지는 날엔 일찌감치 패배가 99% 확정되는 상황이니 말 다 했다.
07 시즌 이후부터 이영호가 패배하고도 팀이 승리한 적은 단 한 번 밖에 없었다. 경기 수가 적었던 시절이라면 몰라도 경기수가 많은 현 프로 리그 체제에서 원 맨 팀의 에이스를 담당하는 선수는 통산 승률 7할대의 S급 선수가 아닌 이상 엄청난 혹사로 인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막강한 전력을 가진 화승 OZ와의 위너스 리그 경기에서 올킬을 하기도 했으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팀을 먹여살렸다. 를 제외한 다른 KTF 선수들은 다들 엎드려 경배해야할 상황이었다.
2008년 6월에 접어들면서부터 과다한 경기 출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스타일 노출로 점차 패배가 늘었으며, 한동안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양대 개인 리그 백수였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이지훈 감독과의 오랜 상담 끝에 김준영 등에게 당한 패배는 운이 없어서일 뿐이라고 결론짓고 팀의 에이스로서 프로 리그에 매진하였다. 이렇게 양대 백수가 된 직후에 KTF가 MBC 게임에게 승리하면서 마무리 1승을 올린 이영호도 인터뷰를 했는데(2009년 2월 21일)... 이 때 인터뷰 내용이 정말 잔잔한 감동... 이라기 보다는 안습한 내용이라서 뭇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개인 리그에서 떨어졌지만 환경을 원망하기 보다는 자신 탓이라고 하며 미련없이 프로리그에 집중하겠다는 어른스러운 멘트는 참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특히 "내가 더 열심히 프로리그를 준비해서 이 나처럼 되지 않도록 하겠다(웃음)"은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정작 는 그딴 짓이나 저질렀으니...
그와 같은 개념 인터뷰 때문에 착한 소년 가장의 이미지가 더욱 커져서, 원래는 안티였던 사람들도 못 까겠다 혹은 팬이 되겠다고 하는 경우가 속속 증가하였다.
참고로 네이버에 '''소년 가장'''을 치면 '''소년 가장 이영호''', '''이영호 소년 가장'''이 자동 완성으로 따라 붙는다. 게다가 '''이영호'''를 치면 '''이영호 연봉''', '''이영호 소년 가장''', '''이영호 인간극장'''이 연관 검색어로 나온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는 스타랑은 상관도 없는 축구 칼럼에서조차 비교 사례로서 이영호가 언급됐다. 그의 소년 가장 이미지가 점점 확산되었던 것을 알 수 있던 대목.
몇몇 뉴비들은 낚여서 지식 in에 이영호 선수 '정말 소년 가장인가요?' 하는 질문을 올리기도 했다.
박지수안상원#s-1의 KTF 이적, 고강민과 의 상승세 등을 고려하면 소년 가장 처지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커 보였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가 이후 우정호의 뜬금없는 각성과 함께 처지가 조금 나아지긴 했다. 박카스 스타 리그 2008 우승 당시의 이영호는 결승에서 송병구를 3연속 타이밍러쉬로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끝내버렸고 2007 다음 스타리그 8강 때 붙은 꼼딩이라는 별명이 정착됐다.
2010년 NATE MSL 4강에서 한상봉을 상대로 2연벙을 시전 꼼딩의 부활을 알렸다. 2010년 5월 13일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서 윤용태를 상대로 또한번 2연벙을 시전 하며 2연속 4강 2연벙 을 하며 그분의 직계 후계자가 자신임을 알렸다.
09-10 시즌의 위너스리그에서는 완전히 그의 세계였다. 다른 팀이라면 모를까, KT는 0:3으로 밀리고 있어도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는 위너스 리그의 방식에 가장 부합되는 사고를 팬들이 믿게끔 하는 것도...다 이영호가 있었기 때문.
09-10 위너스 리그 결승전 대장 등장신... 등장신부터가 완벽하게 이영호의, 이영호를 위한, 이영호에 의한 결승전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또 알렸다.
결국 KT는 위너스 리그는 물론이고 정규 시즌 1위에 광안리에서 감동의 우승을 이뤄내며, 진정한 통합 우승을 석권하며 이영호에게 더이상 소년 가장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게 되었...어야 했지만...2010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서 7전 4선승제로의 변경 및 주전급 선수들의 몰락으로 인해 다시 '''소년 가장 체제로 돌입했다.''' 그리고 2011년을 기준으로 이영호의 나이는 20대로 진입, '''이제동과 같은 청년가장이 되었다.'''
그리고 결국 그동안의 혹사 탓일까, 위너스 리그 개막전인 2011년 1월 8일, 팀이 1:3 스코어로 밀리고 있었을때 이영호가 출전해 기적의 역3킬을 달성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후에 이영호와의 인터뷰에서 '''팔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의사의 말로는 더 악화되지 않으려면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니 생각보다 상태가 안좋은 모양이다. 굳이 게임을 계속 하려면 스트레칭을 잘 해야 한다고 하며 이영호의 이모부가 물리치료기까지 갖다준 상태다. 이로 인해 팬들은 이영호가 최연성과 같은 운명을 맞게 되는 것이 아닌지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63]
2011년 3월 12일, 2011 MSL에서 서바이버 토너먼트을 돌파하고 32강에 진출한 후, 인터뷰를 가졌을때 자신의 팔목 부상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다행히 팔에는 아무런 이상도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엑스레이로 촬영했는데도 이상이 없었다지만 꾸준히 스트레칭을 받아야 된다고 한다. KT스포츠단에 재활치료시설이 있다는데 많은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무사히 완치될 듯 싶다. 기사
이후 정밀검사에서 근육이상이 발견되었고 2011년 9월 19일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약 두 시간 정도 오른쪽 팔 쪽의 신경감압술 수술을 받았다.

4.2. 스타크래프트 2



4.2.1. 자유의 날개


이영호의 스타크래프트 2 플레이 스타일은 운영형 중에서도 극 운영형으로 손꼽힌다. 이는 병행 시즌부터 보인 것으로 이영호의 스타 2 첫 경기였던 김정우 전에서도 견제없이 무리하게 부유한 플레이를 하다 패배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무작정 트리플만 먹고 본다’는 의미인 ‘꼼리플’이란 단어가 나왔을 정도.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운영법과 최적화를 갖추어 나갔는데 그 증거가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 장민철을 비롯한 3명의 토스를 모두 이기고 조 1위로 진출하는 성과다. 이때 한규종 코치는 래더에서도 트리플에 컨트롤과 생산력 단계를 밟아나가 상대를 잡아내기에 ‘영호는 불가사의하다.’고 평했고 엄재경 해설은 '''브루드 워에서 하던대로 하면 자유의 날개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영호는 되게끔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는 포장을 감안해야 하는 것으로 협회 참전 이전부터 윤영서를 비롯해 이미 스타크래프트 2의 테란들은 기본적으로 트리플을 이용해 그 자원력을 바탕으로 회전력을 중시한 운영을 보인 적이 있기 때문에 마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주목해야 할 점은 이영호 특유의 최적화로 인해 트리플을 가져간 속도는 차이가 없으면서 다른 테란 선수들에 비해 물량이 폭발하는 시기가 빠르다는 것인데[64] 이는 초반을 무리없이 넘기게 되는 순간 어쩔 수 없이 후반으로 끌고 가야 할 토스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2013년부터는 원병영 더블보다 아예 생더블 후 트리플 속도를 약간 늦춰 더욱 최적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영호가 승리한 경기를 위주로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자원위주 운영을 뒷받침하는 자원최적화와 적절한 타이밍에 생산건물을 늘리는 빌드 구축 능력, 그리고 대량의 물량을 뽑아내는 생산력, 그리고 이 대규모 병력을 통제하는 매크로 능력은 거의 이영호만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이는 테프전에서의 강세로 나타나는데, 이영호는 엄청난 속도로 200을 채워버리면서 끊임없는 소모전을 시도하는데 이것이 마치 스타 1의 저프전처럼 처음 몇 번은 프로토스가 이길지라도 서서히 갖춰진 조합이 깨지면서 쑥 밀려버린다.
반면 단점을 살펴보면 먼저 기초적인 산개 컨트롤이 부족했다. 대규모 군단의 통솔 능력은 뛰어나지만 감염충을 상대할 때와 같이 반드시 산개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개를 전혀 하지 않아 진균을 그대로 뒤집어쓰는 모습을 보이고[65] 또한 중후반 운영에서도 시야가 좁아 그 물량을 오로지 중앙회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VS 김동원전에서 극적으로 드러난 것은 '''유리한 상황에서 견제가 전혀 없는 것과 상대의 견제에 이리저리 쉽게 휘둘린다는 것이다.'''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하는 이상 이영호가 최상위권으로 발돋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고집은 좋지만 '''스 2 테란은 날카로운 견제와 재빠른 치고 빠지기가 없이는 절대 최상위권에 올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항상 1승만 더 하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상황에서 연패하는 멘탈 문제와 자원 확보에 집중된 좁은 빌드 선택폭까지 지적받고 있다.
다만 2013년 2월 27일 진행된 코드 A 24강전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정윤종을 다방향 의료선 견제로 압살해 버렸다.''' 이영호가 다방향 견제도 가능한 선수임을 보여 준 경기. 다만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되고 이후 이영호가 다시는 이런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탓에 아쉬운 경기가 되어버렸다.'''

4.2.2. 군단의 심장


자유의 날개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극 운영형에 속한다. 이기는 패턴을 볼때 주로 트리플을 우선시하는 스타일에 트리플이 안정화되면 그 최적화된 트리플을 바탕으로 물량 생산을 통해 상대방을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패턴으로 주로 가고있으며, 물량 생산 능력은 수많은 프로게이머 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능력은 여전하다.
실제로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하면서 땅거미 지뢰가 등장해 이영호식 트리플 운영은 날개를 단 호랑이가 되었다.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32강에서 최종혁, 김민철을 마이오닉 조합을 통해 저그들을 힘으로 밀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보여 주며 16강에 진출한 것만을 봐도 알 수 있다. 즉, 이영호의 운영이 더욱 탄탄해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컨트롤적인 부분은 완벽히 보완에 성공해 더 이상 교전에서 허무하게 병력을 잃는 경우가 존재하지 않고 무작정 의미없는 회전력 싸움을 하기보다 내가 당한만큼 상대에게도 준다는 개념으로 반반 싸움을 유도해내 회전력을 극대화시켰다.
문제는 남은 단점 하나가 크게 부각되었는데 트리플 운영 완성 전의 타이밍을 노리는 올인 러쉬에 거의 대부분 맥없이 무너지는 것이 고쳐지긴커녕 더욱 심해졌다. 4월 달 프로리그 패배의 원인이 초반 찌르기에 맥없이 무너진 것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7월 중순의 스타리그까지도 고쳐지지 않은 문제. 굳이 찾아볼 필요 없이 2013년까지의 신 리쌍록의 비공식전 포함 전적은 '''11:6의 더블 스코어로 이영호가 절대 열세'''에 놓여 있는데, 패배의 대부분은 더블링, 바링링 등의 초반 찌르기를 막지 못해 맥없이 무너지는 양상을 보였고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16강 탈락의 원인 또한 다를 바 없다.[66]
그리고 스타1 시기에 보여주었던 눈치는 여전히 보여주지 않고있으며, 산개 컨트롤이 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으나 아직 개선해야할 점이 보이며, 빌드의 고착화등이 여전히 문제시되는 상황이 놓여져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스 2로 전환되면서 짜 온 대로 경기가 풀리면 운영의 마법사, 그렇지 못하면 운영의 맙소사가 되는 박태민과 비슷해지는 듯. 스 1 시절처럼 정상의 자리에 서고자 한다면 시급히 보완해야 할 부분.
군단의 심장이 마무리되고, 이영호의 은퇴 시점에서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면 이영호의 생산력만큼은 원탑의 자리를 노려본 적 있던 다른 어떤 테란과 비교해봐도 대등했다.
심지어 이신형, 조성주, 최지성과 비교해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생산력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최적화 능력은 테란 중에 최상위 수준으로 좋기 때문에 자원을 거의 남기지 않고 딱딱 시간 맞춰서 건물을 짓고 병력과 일꾼을 생산하는 덕에 트리플은 비스무리하게 가져가더라도 멀티의 활성화 속도가 남들보다 더 빨라서 상대하는 입장에서 대비하는 타이밍이 몇 박자씩 늦게 되어서 이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빠른 자원 수집 → 생산'''의 단계에서 이영호를 능가하는 선수는 꼽기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이영호에게 맞는 트렌드, 즉, 테란이 운영하기 좋고 초반을 무난히 넘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 이영호는 무섭게 강해진다. 2013년 MANGOSIX GSL에서 이 대회 우승자인 김민철을 마이오닉 물량의 회전력으로 압살해버린 경기, 2014년 지독한 슬럼프에서 탈출하여 한순간에 '갓'으로 만들어줬던 IEM Season Ⅸ - Toronto, 2015년 테란의 대 토스전 트렌드가 빠른 트리플로 바뀌자 올해의 토스로 꼽히던 김준호3라운드, 4라운드 연속 빠른 트리플로 찍어 눌렀던 경기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자면 이영호에게 이런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가 트리플을 먹기 전의 타이밍을 노린다면 보통 이하의 테란이 되고 만다. 교전 컨트롤이 좋은 것도 아니고 견제를 열심히 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대의 노림수를 파악하는 면이 뛰어난 것도 아니며 또 상대를 심리전으로 흔드는 것도 없다.
결국, 이영호의 최대 단점은 장점을 뒤집으면 된다.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는커녕 따라가지도 못한다. 트렌드를 만들어내는거야 거의 그것만으로도 레전드의 반열에 오를 법한 선수들이나 하는 것이지만, 이영호는 트렌드가 바뀌면 거기에 적응하는 속도가 다른 게이머에 비교하면 너무 느렸다. 아니,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이영호의 플레이 스타일은 기본 시작 빌드만 살짝 바뀌었을 뿐, 스타 2 전환 이후부터 거의 바뀐 적이 없었다.
그 결과 이영호는 극단적인 슬럼프와 반짝 강세를 동시에 보여줬다. 2013 MLG Winter Championship을 기점으로 저그전 승률 원탑부터 혐산당들에게는 테란 원탑으로까지 추앙받다가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을 16강 탈락을 시작으로 드림핵 부쿠레슈티에서 32강[67], IEM VIII New York에서 16강 탈락, 그러니까 토너먼트는 가보지도 못하고 다 떨어졌고 2014년에는 예선행만 2시즌, 그러나 버프먹자마자 2014 KeSPA Cup 4강과 IEM 우승을 보여주는 등 원래 스타 2가 굴곡이 심하지만 이영호는 특히나 더 심했다.
거기다 플레이 스타일이 몇년째 고정이 되고 한번 삘이 꽂히는 빌드가 있으면 그 빌드만 죽어라 쓰니 한번 반등을 해도 얼마 안가 파해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올라가더라도 그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거듭된 양대리그 다전제 무패(…)와 티어 대회조차 최고 성적이 2티어 우승 1회, 1티어 준우승 1회이다.
그런데 슬럼프는 오래 갔다. 일단 스타2란 게임부터가 스1때부터 보여주던 이영호식 운영에 맞는 환경이 아니였고, 계속 파해된 스타일을 유지해나가니 파면 팔수록 약점이 나오고 설상가상으로 군단의 심장이 날이 갈수록 공격성이 중시되면서 무난히 후반간다는 전제가 성립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또 저그전, 토스전을 상대하는 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소위 시소놀이가 심각했다. 군심 초에는 아직 발전이 덜 되어서 둘다 정면 힘싸움에 치중했던 때라 잘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토스전을 3베이스 치즈러쉬로 재미 좀 보나 싶더니 저그전에서 망하고 저그전 메카닉으로 다시 살아나나 싶더니 토스전 초반 공세를 못 버텨서 망하고 이제는 저그전, 토스전을 보완하니 테란전에서 발목을 잡고 그래서 반등하고도 꼭 어느 한 종족전이 불안하단 소리가 나오고 그게 곧 '''슬럼프'''로 이어졌다.
이는 군단의 심장 마지막 해를 커리어 로우는 물론이고 오만가지 굴욕을 다 당했던 최악의 해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짓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프로토스는 어떻게든 테란과 무난한 중반 싸움을 피하기 위해 미친듯이 초반을 파고 들었고 저그 또한 바이오닉은 2베이스 뮤링링으로 조였으며 메카닉이 재발견되고 나서도 빠른 시일 내로 초반 파해법을 발견해 그냥 트리플을 주는 일은 없었다. 이러면 스타일을 어떻게든 바꿔나가면서 트렌드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 이영호는 그게 되지 않았다. 이전부터 문제될거라 여겼지만 대다수 팬들이 그보다는 밸런스의 문제,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했고 IEM 토론토까진 그게 맞는듯 했으나 2015년 결국 쌓이고 쌓인게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연패로 다가왔다.
결국 은퇴로 인하여 공허의 유산에서는 그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4.2.3. 종족을 바꿨다면?


2014년부터 갑자기 수면 위로 떠오른 이른바 종변 떡밥. 예컨대 이영호의 수비적이고 중후반 운영 지향적인 면은 테란과 맞지 않으니 다른 종족으로 변경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 보기엔 이뭐병스럽겠지만 이 주제는 이영호에 관련된 떡밥 중에서 가장 자주 오르내리던 떡밥이었다. 애초에 이영호는 스타 2로 전환되자 프로토스를 하려고 했고 그걸 막은게 이지훈 前 KT 감독이었다고 할 정도로 선수 본인도 프로토스를 맞다고 여겼고 팬들도 그렇게 생각했다. 다만, 이영호가 잘하던 시절에는 아무래도 이런 떡밥에 신경쓰기보다 이번에 우승하나 못하나로 싸우기 바쁘다보니 없었는데 2014년 연이은 예선행과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바꾸자마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도우 때문에 확 떠올랐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등 각종 스타 커뮤니티에서 이영호의 위상을 생각하면 꽤 흥미로운 떡밥이기도 해서 여러 가지 말말말이 많이 나온 떡밥이기도 하다. 테란에 있어서는 이영호같은 스타일이 희귀종이기도 하고[68] 테란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떡밥이었다.[69]
우선 분명히 해두자면 '''확언할 순 없다'''. 김도우, 김준호에 의해서 프로토스 쪽으로 많이 가닥을 잡지만 스타 2 병행 때 많은 선수들이 종족 변경을 했고 특히 프로토스로 전환한 선수들이 많았다. 그 중에 유이하게 살아남은 선수가 저 둘이다. 두 선수의 종족 변경 전 플레이 스타일을 프로토스와 가깝게 여긴 사람은 거의 없다.[70]
그러나 대강 '추측'을 해볼 때 부정적으로 보자면 종족 변경을 한다고 해도 할 종족이 없다. 이에는 크게 첫째로 프로토스의 경우 생산력과 최적화의 장점을 살리기 힘들고, 저그의 경우 상대의 노림수와 심리전으로부터의 취약함을 보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영호의 플레이 스타일은 얼핏 보면 프로토스가 어울릴거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병행할 즈음의 말이다. 확실히 병행 시즌이던 2012년 중반 프로토스는 정파라 불리는 수비형 프로토스가 대세이긴 했다. 단기 포스 최강이라 불리던 정윤종, 단단한 수비로 알려진 박현우, 업토스로 떠오르던 장현우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자유의 날개 말부터 이미 정파 프로토스들의 위상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박현우는 끝도 없이 부진하고 정윤종도 그 강력한 포스를 되살리지 못했으며[71] 장현우는 반짝이라는 평을 듣게 된다. 자유의 날개 마지막 두 시즌동안 8강 이상 간 프로토스가 장민철, 원이삭, 장현우인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저그전에 수비적으로만 하기엔 무감타가 무섭고 테란전은 그보다 더 심해서 승률이 엄청 기울어버린 때가 바로 이 시기다.
거기다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와서는 프로토스는 더 이상 수비만 하면 안되는 종족으로 바뀌었다. 김유진 같은 극 사파 프로토스는 물론 김도우, 김준호, 백동준, 정윤종 다들 정상에 오르기까지 공수 일체의 면모를 보였기에 가능했다.
특히 정윤종은 2013년 정파 토스의 한계를 보이고 난 후 GSL 우승까지 인고의 시간 끝에 뼈를 깎는 노력으로 기존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사파 성향을 탑재했고 그 덕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이영호가 프로토스로 종변하면 그동안 안되던 트렌드 적응이 된다? 될 수도 있지만 안 될 확률이 더 크다.
그리고 이영호의 최대 무기인 생산력과 최적화를 써먹고 싶어도 못써먹는다. 연결체의 시간 증폭부터가 마나 되는대로 쓰기보다는 서로 상황을 봐가며 쓰는 것이고 테란과 달리 생산 여건이 간편한데다 상대방의 수를 읽고 거기에 맞는 빌드를 쓰고 운영에선 견제를 막는걸 넘어 아예 먼저 때리는게 대세가 됐으며 최대한 정면에 집중하게 만드는 멀티태스킹을 더 우선시한다. 즉, 예전처럼 수비형 프로토스가 환영받는 시절은 일찌감치 떠나고 없다.
공허의 유산으로 넘어온 현재 토스를 수비 지향형으로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수비형 운영의 핵심인 거신은 완벽히 관짝에 들어가고 말았으며, 사도와 분열기, 테란의 해방선, 저그의 가시지옥과 궤멸충으로 대표되는 신유닛들은 토스 유저들로 하여금 더욱더 공격 지향형 운영과 마이크로 컨트롤, 멀티테스킹을 강요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수비형 운영을 고집하는 것은 테란과 저그에게 대놓고 나 죽여줍쇼 하는 거나 같다.
그렇다면 남는 건 저그인데 사실 이영호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기에는 저그가 딱이기도 하다. 생산성, 최적화 모두 좋은 편이고 손빠른 선수들이 자주 보여주는 맵을 뒤덮는 점막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단점도 극대화된다는 것. 저그란 종족은 태생부터가 상대방에게 한번 주도권을 넘겨주고 시작한다. 그럼 우선은 상대의 공격을 한번 막고 시작해야 하는 것인데 이영호가 이런 심리전 단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그나마 테란이 수비적인 면에서는 상대의 올인을 막을만한 여건이 조금이라도 마련되는 종족이지만 저그는 정말 상대방의 수를 꿰뚫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종족이다. 그 대신으로 정찰 능력이 테란보다 월등히 좋지만 정찰력을 제대로 써먹는 것과는 거리가 머니…
고로 프로토스든 저그든 이영호가 종변하기에 마땅찮은 종족이 없다. 저그야 말할 것도 없고 스1 테란의 컨셉을 스2 토스가 이어받았다고는 하나 스2 토스는 수비적인 것보다는 열심히 상대방을 두들기는 쪽으로 선회한데다 생산력이나 최적화와는 거리가 멀어서 이제 와서 프로토스 종변 떡밥 던지는 건 혐산당으로 위장한 까일 가능성이 오히려 높을 정도다. 애초에 팬이면 현 프로토스의 세태를 아는 이상 종변 떡밥을 던지기가 쉽지 않으니.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존재하긴 했다. 이영호의 꼼리플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테란의 부족한 후반 능력을 커버하기 위한 것이고 굳이 종변하고 나서도 계속 트리플을 욕심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일리는 있는 말이다. 빠른 트리플 이후에 쥐어짜내는 식의 운영은 테란이 아니면 할 이유가 없는 것이고 좀더 후반에 여유가 있는 종족을 하게 된다면 바뀔 여지는 충분히 있다.
또한 이영호의 스1 시절을 생각하면 장점이 꼭 생산성과 최적화에만 치우쳐질거라는 보장도 없으며 프로토스로 바뀌게 된다면 기존의 장점을 버리더라도 새 옷을 입는데 더 익숙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영호의 스타크래프트 2 커리어는 결코 낮은 것이 아니며 나름대로의 입지를 쌓아올렸기 때문에 그 이상의 입지를 쌓아올리기 위해서 종족을 바꾼다는 것은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영호가 은퇴한 이후 개인 방송에서 스타1을 플레이하면서 눈치, 심리전, 컨트롤 전혀 꿀리는점이 없다.오히려 현재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호각을 다투는 김성현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성향이 강하다.
사실 스타1 현역때도 그의 독보적인 포스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저격 빌드를 들고왔기 때문에 이영호가 자연스레 수비적으로 한거였지 그 당시에도 이영호의 테저전의 바이오닉 등을 보면 수비와 최적화만 할 줄 아는 그런 선수가 아니었다.
오히려 스타2에서는 테란이 일단 견제를 가고, 또 가고 하는 식이라 심리전 플레이나 눈치가 약했던 것 일수도 있다.일단 막고 보면 된다 식이라면 이영호가 또 잘하는 플레이다.
어찌 되었건 결과적으로 알 수는 없다. 어차피 만약이란 없고 가능성을 따질 뿐인 상황에서 각자 생각하는게 다른데 답을 낼 수가 있나. 이제 와서는 긍정적인 입장도 부정적인 입장도 그저 안주거리 정도로나 여기지만 이영호의 화제성을 새삼 실감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영호의 은퇴로 이제 종변 떡밥은 영원히 사라질 듯.
스타 1에서는 종변 떡밥은 아니더라도 부종인 토스를 무척 잘해서 토스로 대회를 나가도 된다는 진지한 평가도 받는다. 저그전은 애초에 상성이어서인지 홍구한테도 잘 지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래더에서는 가볍게 많이 이기고 토스전은 특성상 업치락뒤치락 하지만 역시 잘한다. 본인의 주종인 테란전의 경우에는 다른 테란 BJ들과 대결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가장 뛰어나다. 이영호가 테란치고 은근 저그전(전혀 못하는건 아니지만)보다 토스전에서 더욱 인정받고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을 보면 부종인 토스를 그만큼 많이 하고 연습을 했고 그중에서도 본인의 주종인 테란전에 제일 강점을 보인다.

5. 브루드 워 활동



5.1. 데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어린 편이었다.[72] 임요환과는 띠동갑. 고령 선수가 많아 KT 노인 정스라고 비꼬임 받는 팀에서 어린 나이 하나로도 주목받는 존재였다.
그렇다고 전태양처럼 나이는 어리지만 스타를 오래 한 게 아니라[73] 중학교에 들어간 2005년부터 게임을 시작했고, '''한동욱 선수가 우승하던 해'''(2006년) 초반에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년 뒤 2007년 데뷔해서 김택용을 잡고 Daum 스타리그 2007 4강에 진출한다. 팬택에 입단한 것이 2006년[74]이라고는 하지만 기요틴이 무슨 맵인지 모를 정도로 늦게 시작했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는 학생회장도 맡을 정도로 공부 벌레였다'고 잘못 알려져 있었으나, 이에 대해서는 이영호 본인이 개인 방송에서 아버지가 과장한 거라고 언급해서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중학교에 들어간 때 쯤 형이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을 보고, 그 후로 스타에 빠져서 부모님께서는 컴퓨터를 여러 대 없앨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뜻을 내비쳤고, 부모님은 당연하게도 말리셨는데 이영호는 한 달 만에 준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따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정말 말 그대로 한 달 만에 자격증을 따내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냈다. 다만 부모님이 학교를 다니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병행하라는 조건을 내걸어 이를 이행한다.
사실 데뷔하기 전부터 유명한 연습생으로 알려졌고 본래 Siz 클랜[75] 소속이었다. 그 당시 대표적인 별명이 '''바이오닉 천재'''. 이영호는 대표적으로 데뷔 하자마자 주목을 엄청 받은 신인이었지만 그 전부터 이미 유명세를 펼쳤었다. 이영호의 아이디 Flash의 유래와 그가 데뷔하기 전의 줄거리와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라. 참고로 이 줄거리의 팩트 여부는 아프리카TV에 오기 전까지는 이영호 본인 스스로를 통해 확실히 증명된 바 없었으나, 이영호가 아프리카TV에 넘어오고 여러가지 썰을 풀면서 본인의 아이디 FlaSh 유래가 첫 길드 Flash의 의리를 생각하여 썼다고 증명하였으며 그 후의 이야기들도 이미 유명한 이야기들이라 거의 정확한 팩트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Siz클랜에서 오프라인으로 숙소에서 클랜원들을 게이머로 육성했을때도 숙소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 같이 있던 외국인인 크리스토퍼 날라예프[76]도 같이 있었는데 그가 게임에서 지면 화를 버럭 지르면서 나간다고 했다고 한다. 당시 어린 나이의 이영호가 봤을 땐 크리스토퍼의 인상은 무서웠다고 했다.
준프로게이머 자격전에서 허영무에게 져서 2년 동안의 절치부심을 통해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얻는다. 이후 개인 리그에서 데뷔하자마자 듀얼 토너먼트에서 박성훈윤용태, 그리고 김택용을 잡고 연달아 이윤열, 최연성 등 본좌 소리를 들었던 선수들을 이기고 프로리그에선 임요환,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선 역대 본좌들과 데뷔 초부터 격돌했다. 8강에서 김택용을 초반 러쉬로 2:0으로 제압하고 15살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로 Daum 스타리그 2007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Daum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7 3, 4위전 엔딩에서는 학교 생활을 하는 이영호의 모습을 촬영했었다. 그리고 학업과 본업에 충분이 충실한 모습을 보여 정말 학업과 본업에서도 최종 병기인 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대하던 부모님은 지금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2009년을 기준으로 박정석, 홍진호입대와 다른 선수들의 은퇴와 이적으로 팀내의 중진으로 올라서 KT의 간판 에이스로 활약하였으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승리를 쟁취했다. 특징으로는 항상 연승을 이어나가다가 어쩌다 패하게 되면 멘탈이 흔들릴 법도 한데 이영호는 자신의 패배 요인에 대해 엄청나게 분석하고 대안을 연마하여 추후 경기에 지난 번 패배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 발생했을시 비약적으로 탄탄해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를 찍어 누르곤 하였다. 2010년을 기준으로 아직 고등학생 신분인데다 학교를 다니면서 활동 하고 있지만 학교 생활보단 연습에 치중하는 생활을 지속했다.
같은 팀의 김대엽과는 고교 동창생이다. 2011년에 함께 고등학교 졸업을 했다. 더욱 더 연습에 매진할 수 있는 신분이 되었다는 말.
은퇴하고 개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본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갔는데 말하기를 팀 내 에이스가 된 이후 단 한 번도 팀내 랭킹에서 1위를 내준 적이 없다 하며 승률이 항상 90%이상 이었다고 주장했다.[77] 또한 자신이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따고 데뷔를 하면서 곧 바로 온게임넷 스타 리그 예선전을 뚫고 Daum 스타리그 2007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초반 빌드와 전략을 꺼낸 이유가 자신이 그 때 당시 경력이 없었던 신인이고 김택용은 이미 개인 리그 우승을 한 상대이었기 때문에 운영으로는 이기기 매우 힘들다는 판단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 언급했다. 강민이 개인방송으로 이영호가 KT에 처음 입단했을 때의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KT 선수들과 3판2선승 게임을 해서 싹 다 이겼단다. 원래는 들어온 후배를 이겨서 기를 잡기 위해 하는 거였는데 전승, 그것도 강민만 2승1패이고 나머지는 전부 2승이라니 말 다한 것. 강민 왈 "신입이 10억(당시 KT 선수들 연봉 총합)을 이겼다."

5.2. 최연소 우승 및 양대리그 우승


최연소 온게임넷 스타 리그 진출, 최연소 온게임넷 스타 리그 첫 승 등, 웬만한 최연소 기록은 다 가지고 있다. 최연소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의 칭호와 최연소 양대 개인 리거 기록(만 15세 8개월)도 가지고 있다.[78]
어리다는 점 때문에 천재라는 점도 부각될 수밖에 없다.[79] '''연습생''' 시절부터 랭킹전 팀내 1위를 줄곧 차지했다고 하며, 다른 팀과의 연습에서도 두각을 보여서 매우 유명했다고 한다. 당연히 삼성전자 칸, CJ 엔투스 등 몇몇 팀에서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STX SouL의 조규백 코치가 이영호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KTF 매직엔스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구단들은 주먹구구식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KTF는 성적이 얼마가 되면 얼마를 주겠다 같이 상세한 플랜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0년 9월 11일에 최연소 골든마우스#s-2를 획득하면서 4번째이자 마지막 골든마우스 주인공이 되었다. 사실 이 최연소 기록은 더욱 단축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바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전에서 김정우를 상대로 2:0으로 리드하다가 나머지 3경기를 연속으로 내주면서 역스윕을 허용하는 바람에 첫 번째 골든 마우스 도전기는 실패로 들어갔다.
이영호 본인이 개인 방송[80]에서 언급하길 사실은 이제동과의 MSL 결승전 경기가 곧 있어 그것을 의식해 김정우와의 결승전은 따로 준비한 빌드를 안 쓰고 원배럭 더블 운영식의 기본기로 결승에 임했다고 말했다. 어찌보면 이영호에게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게 그 때 당시 이제동 역시 결승전을 관람하러 왔었기 때문에 나중에 쓸 빌드를 아껴두고 싶다고 했고 이미 예전에 김정우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적이 있었고 김정우 또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 불사조처럼 재경기를 수없이 거듭나며 매우 힘들게 올라왔기 때문에 이영호 입장에서는 그를 크게 의식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고 본인 역시 개인 방송에서 이 부분을 인정했다. 2: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골든마우스를 가질 설레임과 이미 결승전 전부터 온게임넷에서 너무 설레발을 쳐놔서 매우 긴장한 나머지 3번째 경기에서 조금씩 말리기 시작하다가 김정우가 계속 초반 찌르기의 빌드를 가져오면서 사실상 장기전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던 이영호에게는 날카로운 대처가 힘들었고 결국 큰 무대에 많이 서 본 이영호였지만 너무 들뜬 마음에 멘탈 관리에 실패하면서 그만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 이후 많이 반성하면서 그 다음 시즌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 또 다시 당당히 결승에 올라가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이제동을 3-1로 꺾으면서 골든마우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고 본인 역시 그 이후로 자만심에 빠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 기세로 2010년 10월 4일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2010 WCG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값진 우승을 했고 곧이어 2011년 6월 12일에 마지막 MSL의 주인공이자 최연소 금배지를 획득하면서 이윤열에 이어 양대리그 6회 우승자가 되었다.[81]
이를 통해 이영호는 브루드 워 양대 개인 리그 (OSL, MSL) 총합 6회 우승, 2회 준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이영호는 WCG 우승 1번과 곰티비 클래식 우승 2번 그리고 스타1 통산 승률 1위, 훌륭한 프로리그 성적 등을 바탕으로 역사상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게이머로 남게 되었다.

5.3. 특이 기록


스타1 판의 마지막까지 함께하던 만큼 최후의 기록들을 여러 가지 가지고 있다.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브루드 워로 치러진 마지막 WCG 우승 - WCG 2010에서 김구현을 상대로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 마지막 MSL 우승 - 김명운을 상대로 3:0으로 완승하면서 우승했다.
  • 마지막 골든마우스 수상 - 이제동을 3:1로 이기고 3회 우승을 달성했다.
  • 마지막 금배지 수상 - 김명운을 3:0으로 이기고 3회 우승을 달성했다.
  • 스타1 마지막 테란 최우수상 수상 -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으로 수상했고 2013년부터는 스타2 선수들에게만 상을 수여했다.
  • 마지막 브루드 워 스타 리그 3위 - 김명운과 함께 공동 수상
  • 마지막 역 올킬 - 위메이드 박성균-이영호-전상욱-전태양을 상대로 역올킬
  • 공식전 마지막 3전제 패배 - 허영무와 8강 D조에서 2:1로 패배,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 리그는 36강 대신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했고 8강부터는 5전제로 진행되면서 저 경기가 사실상 브루드 워로 치러진 마지막 공식전 3전제가 되었다.
  • 브루드 워로 치러진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패배 -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결승전에서 김택용에게 패배, 이후의 모든 에이스 결정전은 스타2로 치러졌다.
  • 마지막 셧 아웃 패배 - tving 스타리그 2012 4강에서 정명훈에게 0:3 셧 아웃 패를 당했다.
  • 마지막 리버스 스윕 패배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 김정우에게 승승패패패.

6. 스타크래프트 2


스타 1 때는 제가 이런 취급 받지 않았는데, 이렇게 되니까 제자신에게 화가 난 거였구요.

- 2015 HOT6 GSL Season 3 조 지명식에서

2010년 스타판 원 탑이다보니 스갤과 스투갤의 싸움에서 떡밥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병행 첫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결과는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이전과 같은 절대 포스는 보이지 못했으며, 이로 인한 자신감 하락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 1에서도 다소 성적이 저조해진 편.
병행 초기에 MLG 케스파 초청전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차곡차곡 스타 2 승수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영호는 역시 이영호구나 라며 감탄했으나...어찌된일인지 병행 리그 2 라운드 중반부터 스타 2만 했다하면 패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 2 리그 듀얼은 통과했으나 꾸준히 승수를 챙기는 송병구나 코드 S 시드를 받으며 에결 7연승을 이어나가던 8 게임단의 두 말할 필요 없는 에이스 이제동에 비해서 한 발 밀리는 모습이라 아직까지 최종병기의 스타 2 정복이 가시권에 보이지는 않았다.
허나 2012년 9월 11일,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 프통령까지 잡아내며 3 토스 조에서 3승을 기록하며 스타 2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프로토스의 강세가 두드러면서 마의 25분이라는 말이 관용어가 될 정도로[82] 테란들이 쓰러져가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성적. 해병왕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유려한 컨트롤과 더불어 뛰어난 생산력을 기반으로 프로토스의 조합 병력을 힘으로 찍어 누르는 기묘한 경기를 세 번 연속으로 선보였다. 세 경기 모두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스톰이 본격 활용되기 전에 끝내버렸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
하지만 옥션 스타리그 2012의 8강전에서는 1, 2경기를 압살했음에도 불구하고, 3경기에 김성현의 회심의 전진 병영 후 사신과 은폐 밴시 콤보로 무너진 이후 4, 5경기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병력 운용을 보이며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아무리 스타2로 전향한 뒤라고는 하나 이영호가 동족전에서, 그것도 역 스윕으로 무너졌다는 점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은 듯.
코드 A 2차전에서 변현제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는 등 멘탈과 판단력 부재를 보여 주며 실력 자체가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차기 스타 리그의 성적, GSL 승격,강등전의 돌파 여부에 따라 재평가를 거쳐야 할 듯. 특히 지나친 트리플 고집으로 인해 변현제와의 2차전에서 7차관 러쉬에 뚫려버린 점은 스타일 파악을 당한 것이 커 보인다. 이러한 약점은 이후 승격,강등전에서 잘 드러났는데, 2승을 거두면서 코드 S 목전까지 왔지만 김영진, 김동원과의 테테전 2경기에서 분패를 당하면서 코드 A에 잔류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스타 1의 최정상급 플레이어였던 택뱅리쌍 중에서는 가장 상황이 좋다는 것 정도였으나 '''2013년 이제동이 5연준'''의 위엄을 달성하여 '''택뱅리쌍의 선두 타이틀도 빼앗기게 되었다.'''
또한 실력에 대한 말이 많은 편. 빠들은 한 번만 이겨도 '이영호 스타2 감 잡았다' 등등의 설레발을 치고, 까들은 질 때마다 '이게 재능인가요?' 하면서 비웃기 때문에 과대 평가와 과소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 심지어 해외에서도 싸운다(...). 스타1 시절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몇 배나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그나마 택뱅리쌍 중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 편이라는 것도 관심에 한 몫한다.
2014년 7월 들어서는 매우 기세가 좋다.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김유진과 원이삭을 잡고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IEM 예선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때려잡고 주성욱과 함께 본선에 진출했다. 거기다가 KeSPA 컵 예선에서는 GSL 조1위로 16강에 오르고 조성주를 잡고 올라온 김정우를 2:0으로 잡고, 김민철도 2:1로 잡으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불행히도 본선이 아니라서 아직 예선 결과만으로는 뭐라 하기 힘들지만 경기력의 큰 상승을 이루면서 매우 기세가 좋으니 한번 그가 출진하는 IEM, 케스파 컵, GSL의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조급했던 토스전과 기세가 주춤했던 저그전 기량이 상승 중이었다. 그리고 IEM Season IX - Toronto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대망의 첫 스타크래프트 2 개인 리그를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그러나 그 후 첫 경기였던 GSL 16강에서 방태수를 잡고 승자전에 올라갔으나 어윤수-박수호에게 패배하며 첫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박수호전에서 기적의 심 시티로 유리했던 경기를 한순간에 말아먹는 등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단 기간 퇴물'''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2015시즌은 핫식스컵~프로리그까지 공식전 11연패 중이었다가 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최종혁이 승부 조작범으로 걸리면서 이 11연패를 끊은 경기는 후에 전혀 다른 양상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2015년 1월 26일 CJ vs KT전, 김준호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쓴 패배를 맛 보았다.
기나긴 암흑의 세월을 지나 KeSPA컵에서 김도우를 잡아내며 올해 최초로 개인 리그 4강권에 진입한다. 프로리그에서도 김준호를 두 번 잡아내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 남은 GSL의 여부가 이영호의 향후 추세를 결정할 전망이다. 결과는 KeSPA컵 4강에서 어윤수에게 1:3으로 패배했다.
2015 프로리그 4라운드 초기에는 부진했던 이영호를 왜 엔트리에서 빼지 않냐는 비아냥 또한 있었으나 16강 복귀 이후에는 개인 리그나 프로리그 모두 준수하게 성적을 내주고 있으며 계속 발전해가고 있어 조금 더 지켜보자는 긍정적인 부분도 생기고 있다.
2015 GSL 시즌3에서 32강에 이어 16강 2경기에서 또 다시 이신형에게 패배하였다. 1세트를 좋은 경기력으로 이겼지만 2연패하여 패자전으로 추락. 2015 GSL 시즌3에서 이신형에게만 4번 패배하였다. 패자전에서 자신의 천적인 원이삭을 2:0으로 잡아내며 최종전에 진출했지만 고병재에게 1:2로 패배. 또 다시 GSL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 여파인지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결승전에는 나오지도 못했다.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시즌인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영호'''의 현 상황은 좋지 못하다. 여전히 국내 프리미어'급 개인리그 8강을 넘어본적이 없으며 프로리그에서의 성적도 부진한데다가 출전 빈도도 줄어들고있다. 냉정히 평가하였을 때 현재 이영호의 스타2의 기량은 잘 쳐줘도 테란 중견 수준이다. 이영호보다 뛰어나다는 것에 이견이 없는 테란 유저들만해도 이신형,조성주,조중혁,전태양,윤영서 등이 있고 영원한 라이벌이자 스타2에서 2013년 이후에 그저 그런 선수에 불과했던 정명훈조차 2015년에는 완전히 달라진 성적을 거두어[83][84]이영호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2015년 9월 21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포스트시즌 준 플레이 오프 VS 진에어전 1차전 1경기 에코에 출전하여 조성호와 대결하게 되었다. 조성호의 거신 조공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지만 암흑 기사 4기에 탈탈 털리면서 역전패당했다. 현재 포스트 시즌 성적 0승 4패에 유일한 자랑거리였던 토스전에서도 패배. 해설들이 짚어주지 않고 넘어갔으나 인구수도 몇번이나 막히는 등 경기력 자체가 쇠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적화와 물량을 장기로 내세우는 선수가 보급고를 제 때 지어주지 않았다는 건 치명적인 실책이다.
2015년 9월 22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포스트시즌 준 플레이 오프 VS 진에어전 2차전 1경기 에코에서 조성호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이병렬, 조성주를 내리 이기면서 3킬을 해냈으나 팀이 김유진에게 역 올킬을 당하면서 묻혔다. 이로써 2015 프로리그 정규 시즌을 '''11승 13패''', 포스트시즌 '''3승 5패'''로 5할도 안 되는 성적으로 종료하였다. 그러나 어제 패배한 상대를 시작으로 이병렬, 조성주라는 우수한 선수들을 잡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기대해보자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2015시즌을 마지막으로 KT와의 계약 종료와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다.
2015년을 72승 51패 (58.54%)로 마무리 하였다. [85]

6.1. 스타 2 프리미어 리그(GSL, SSL)에서의 부진


MANGOSIX GSL 코드 S 16강 탈락
JOGUNSHOP GSL 코드 S 16강 탈락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 탈락
2014 HOT6 GSL Season 2 코드 A 탈락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 S 16강 탈락
2015 GSL Season 1 예선 탈락.
2015 SBENU GSL Season 2 32강 탈락.(vs 조중혁 1:2)
2015 HOT6 GSL Season 3 코드 S 16강 탈락.(vs 고병재 1:2)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1 챌린지 탈락.(vs 이승현 0:3)
SBENU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2 챌린지 탈락.(vs 이동녕 1:3)
SBENU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3 예선 8강 탈락.(vs 이예훈 0:2)
SSL은 참가 선수들의 특징을 로고화한 뱃지를 만들어서 팬들에게 뿌리는데, 시즌2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본선 진출 선수에게만 적용했다가 시즌 3부터 챌린지 진출 선수까지 확대했으나, 이영호는 항상 그 앞 단계에서 탈락해 배지가 아예 만들어지지 않았다.[86]
단순히 멘탈의 문제로만 보기에는 실력의 기복이 심각했다. 비록 프로리그 내에서는 전체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기세를 타면 나름 연승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개인 리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한 후 최상위 리그인 WCS 프리미어리그에 속하는 GSL이나 SSL에서 우승권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2014년에 2급 리그로 선정된 IEM Season Ⅸ - Toronto에서는 지옥같은 경쟁률을 뚫고 결승까지 가서 주성욱을 상대로 우승을 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했지만 결국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우승은 은퇴할 때까지 없었고, 국내 리그에서는 케스파컵 4강을 두 번 간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 물론 2급 리그 우승과 더불어 1급 리그 시즌이었던 초기 케스파 컵과 최근에 2급 리그로 진행 된 케스파 컵에서 4강까지 가는 모습으로 성적 자체는 엄청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이영호가 2010년에 보여준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아직까지 스타크래프트 2에서 보여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이 매우 컸던 부분. 또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16강을 넘어선 성적을 거둔 적이 없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2 경력을 통틀어 WCS 포인트 랭킹도 낮은 편이었다. [87]
군단의 심장 마지막 시즌인 2015 HOT6 GSL Season 3에서조차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였다. 첫 경기인 이신형[88]전에서 1경기는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으나 결국 1:2로 패배하였다.그 후 패자전에서 예전 인간상성이었던 원이삭[89]을 2:0으로 제압하면서 원이삭과의 천적관계는 점점 해소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고병재와의 최종전에서 본인이 유리한 상황이었고 수비만 하면서 자원을 계속 확보하면 승리를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는데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리한 진출을 감행했고 전투가 벌어지자 어이 없는 임즈모드보여주며 팬들에게 많은 지탄을 받았다.
과연 공허의 유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지만, 프로게이머로서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영호'에게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었다. 그러나 2015년 12월 1일 부로 소속 게임'단인 kt 롤스터와 계약이 만료되는 동시에 은퇴를 결정, 2016년 정규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그의 커리어는 군단의 심장과 함께 끝났다.

7.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BJ로의 전향



7.1. 내용


2015년 12월 1일부로 케스파 프로게이머 자격을 반납하면서 오랜 시간 굳게 지켜왔던 kt 롤스터의 간판 스타 자리에서 내려왔다.
사실 이 소식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게, 이미 트위치 개인 방송에서도 공허의 유산을 안 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한 적이 있어서, 어찌보면 그의 행보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브루드 워에서는 최강자의 위치를 차지한 이영호였지만[90][91],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행보는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자면 IEM Season Ⅸ - Toronto 우승과 KeSPA Cup 4강을 2차례 올라간 전적도 있는 등, 2015년을 제외하면 크게 부진한 것은 전혀 아니지만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절의 성적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했기에 팬들의 실망감은 클 수밖에 없었다. 또한 국내 리그 GSL이나 SSL에서 항상 중요한 순간에서 한 순간의 크나큰 실수로 인해 8강의 벽을 못 넘는 모습도 계속 보여줬기에 더더욱 스타 1 당시와 비교되었다. 정리하자면 스1에서의 이영호의 이름값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을 거둔, 이영호 본인이 은퇴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시원섭섭'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개인리그의 아쉬운 성적들과 달리 프로리그에서는 다승왕도 거머쥐고,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어느 정도 이름값에 맞는 활약을 해줬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한 달 정도 휴식하면서 2016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3년쯤 뒤에 군 입대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기회가 되면 KT 롤스터 감독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가장 강력한 구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한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2015년 12월 19일 낮 12시에 넥슨 아레나에서 이영호 선수의 은퇴식을 생중계했다. 택뱅리쌍 중 송병구와 이제동은 은퇴식에 참가했고,[92] Q&A 시간에는 이영호의 팬으로 알려진 썸데이 선수도 질문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잡혔다. 마지막 고별전은 송병구 선수와 치렀다. 그러나 송병구의 올인 사도 찌르기에 패배했다.
2015년 12월 31일에 인터뷰를 했다. 사생활에 대한 부분도 알수 있으니 한번 보길.#
참고로 이영호가 보유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리그 최고 승률[93]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e 스포츠 대회 최다 상금 획득
  • 온게임넷 스타리그 테란 11대, 12대, 13대 우승자. MSL 테란 10대, 11대, 12대 우승자
  • 테란 4번째 스타리그 · MSL 우승, 테란 2번째 양대 리그(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 빅파일 MSL) 동시 우승
  • 역대 4번째 골든 마우스(스타리그 3회 우승), 역대 5번째 금뱃지(MSL 3회 우승)[94]
  • 브루드 워 역대 처음이자 마지막 골든 그랜드 슬래머(골든마우스, 금뱃지, WCG 금메달 3가지 모두 획득)
  • 브루드 워 기준 테란 다승 3위[95]
  • 세번째로 프로리그 100승 달성[96]
  • 온게임넷 개인 리그 97승 달성 (100승 달성 기록은 임요환, 홍진호, 송병구 순서로 달성했다.)
  • 유일한 프로리그 10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 기록
  • 유일한 양대 개인 리그 3회 연속 동시 결승 진출
  • 브루드 워 우승자 출신 중, 두 번째로 스타크래프트 2 WCS 글로벌 대회 우승(IEM Season Ⅸ - Toronto)[97][98]
케스파 프로게이머 자격 반납 이전에도 이영호가 아프리카 TV로 넘어올 거 같다는 얘기가 나왔으며 여러가지 추측설이 있었던 가운데 얼마 안 있어 '아프리카 TV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최근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밝히기로는 은퇴 전 다양한 곳에서 개인 방송 제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트위치[99], 중국의 방송 회사, 아프리카 TV, 또 특히 스베누와 계약할 뻔한 비화를 말했다.
당시 스베누 대표였던 황모씨가 벤틀리를 타고와 호텔 카페에서 계약을 제시했다고 한다. 계약 조건도 매우 파격적이었고, 축구 팬이었던 이영호는 스베누 측에서 스베누와 파트너쉽 관계(다만 제의 당시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쉽 체결 전이었다.)였던 맨유 홈 경기 맨 앞자리 VVIP석 티켓을 6개월마다 2장을 주기로 해 계약을 결심했다고 한다.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으며, 은퇴 직후 바로 계약을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은퇴를 하고나니, 연락이 닿지 않았고,[100] 결국 아프리카 TV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물론 아프리카 TV에서 적극적으로 회유한 것도 선택의 이유였다고 밝혔는데 아프리카 TV가 제시한 비전이나 조건이 잘 맞았다고 한다.
2016년 2월 21일, 아프리카TV 첫 방송을 시작하였고, 4월 말에 베스트 BJ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머지 않아 5월 말에 파트너 BJ로 선발됐다.[101]
사실 본격적으로 개인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4년 이상 동안 한 게임도 안 했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 다시 익숙해지기 위해 한 달 가량 연습했다고 하였고 그 와중에 Concentration으로 시작하여 Eros_Quality 또는 Timena[102]라는 익명의 아이디로 잠시 활동하였으며 이미 이영호와 같이 몇 판 했던 프로게이머들은 스타일과 부대 지정을 확인하고는 확실히 이영호가 맞다고 하면서 이영호가 아프리카 TV로 온다는 것은 거의 확정이나 다름없었다.[103] 그러면서도 이영호는 아니라고 자신을 숨겼고 그저 '''정용호'''[104]라는 전 프로게이머 출신이라고 신분을 숨기기도 하면서 아이디를 여러 차례 바꾸기도 하였으나 만날때마다 프로와 연습을 하게 되면 들통이 나버리니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었다.
본인은 아프리카 TV의 이미지가 여러 차례 사회에서 안 좋게 언급되고 또한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BJ가 되고는 팬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이미지들을 깨버리고 소위들 말하는 별풍선 유도를 보여주면서 실망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아프리카로 오는 걸 많이 고려하였지만 본인은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는 BJ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싶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이러한 다짐과 달리, 본인도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이나 잘못된 행동들을 몇번 저지르긴 하였다. 하단의 '문제 발언' 항목 참조. 또한 BJ에게 별풍선을 선물한 시청자의 순위를 매겨볼수 있는 개인방송 플랫폼의 특성 상, 자신에게 별풍선을 쏘지 않은 시청자를 차별하는 발언을 하거나 일부 극성팬들과 함께 자신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시청자, 타 BJ에게 과잉된 발언을 하는 이영호의 독단성을 문제시 하는 스타팬들이 있다.
그리고 철구 같은 BJ들처럼 반사회적인 발언이나 행위를 저지른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프라이드와 자존심이 지나칠 정도로 강한 성격인 데다가, 직설적이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화법,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다른 BJ들을 존중하지 않고 아래로 보는 잘못된 태도[105] 등등으로 인하여 트러블을 많이 일으켰다. 대표적으로 변현제, 허영무, 이경민 등과 직접적으로 트러블이 있었다. 그 중 허영무와의 에피소드는 본 문서 하단에 기재되어 있으며, 허영무가 스타판을 떠났기 때문에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일이 없다. 변현제와의 에피소드는 토론을 통해 삭제되었으며, 그 뒤로도 KSL에서도 변현제를 비하하는 듯한 어조로 해설을 한 것을 감안하면 앙금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스폰빵 등 게임은 같이 진행하기는 하지만 같이 콘텐츠를 진행한다던가, 사석에서 만난다던가 하는 것은 피하고 있고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 이경민과의 갈등은 와이고수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변현제와 마찬가지로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은 공적인 자리가 아니면 같이 만나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서로 피하고 있는 상황. 다만 이경민 역시 2019년 스타 멸망전 시즌 2 당시 같은 팀이었던 걸로 보아 예전보다는 괜찮아진듯.
이영호방의 시청자들 또한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타bj를 비하하는 일이 많다.
오만함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지나친 자부심으로 트러블을 일으키던 것은 게이머 시절부터 지적받았던 문제점이기도 하다. 그러한 성격으로 인해서 1인자의 위상을 유지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인간관계 면에서는 문제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보다 성실하게 스타크래프트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의식이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덕분에 현역 시절에는 최고의 실력에 비해 팬덤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평이었으나 현재는 아프리카TV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의 시청자층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타1 실력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강자이며 ASL 3연속 우승 및 ASL 총 4회 우승을 하며 현역 시절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는걸 보여주었다. 2020년 스폰빵 기준으로 프로토스 도재욱을 제외하면 이영호와 맞설 상대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2018년에 블리자드에서 새롭게 주최하는 KSL 시즌1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오프라인 예선 날짜에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가할 수 없다는 이유로 대회 불참을 선언하였다. KSL 시즌2와 3때도 마찬가지로 손목 이상으로 불참을 선언하였다. 4 역시도 불참.
2018년 8월 16일 썰을 풀면서 프로게이머 은퇴후 스베누에 30억원대 계약 제의가 들어와 계약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큰일날뻔한 썰을 풀었다. 만약 정말 이 계약 했으면 이영호는 그냥 망할 뻔했다.
2018년 10월에는 팔 부상의 악화와 대회 참여 의욕 저하, 매너리즘[106] 등을 이유로 앞으로 ASL 시즌6무 프로리그 시즌2를 마지막으로 차기 ASL이나 KSL 등 남은 대회에 불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92년생이라 군 입대를 2년 정도 더 늦출 수 있으나, 미루지 않고 빠르게 입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인 입대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나, 예전에 했던 발언등을 종합해보면 늦어도 2021년까지는 입대할 듯.
2018년 10월 27일에 ASL 시즌6에서 준우승한 뒤 팔 수술이 예정되어 있으며, 차기 시즌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결국 2019년 1월 개최 예정인 ASL 시즌7 시드권을 반납하였다.
2018년 12월에는 MPL 시즌2에 참가하였는데,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받아 박지호 감독의 선택을 받아 전체 1픽으로 신한금융투자 팀에 합류하였다. 팀원들은 차례로 염보성, 이영한, 박수범, 신상문, 서연지이 선택되었다. 개막전 상대로 감스트가 K리그 홍보를 위해 후원하는 감스트 K리그팀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12월 13일 5경기 태풍의 눈에 출전하였으나 이경민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팀의 패배를 확정짓고 말았다. 현역 시절에도 이영호는 태풍의 눈에서 12승 1패로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 왔고, ASL에서도 태풍의 눈이 사용되었던 ASL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였다.
패자전에서 놀꽃 스타벌룬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최종전에 진출 했다. 바로 전날 KSL 시즌2 우승을 거둔 김민철을 상대로 1경기에 출전해서 심리전과 드랍십을 활용하여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전체 1픽의 실력을 보여줬다.
최종전에서 4세트에서 상대가 이제동으로 결정되면서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을 비롯해 모두가 기대하던 리쌍록이 편성되었으나, 4세트에 가기 전에 팀이 3:0으로 승리를 거둔 탓에 리쌍록은 무산되었다. 이후 이제동과 마찬가지로 이영호는 MPL 시즌2가 사실상 본인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대회인지라 팀이 이겨서 좋지만 아쉽기도 하다라는 뜻을 밝혔다.
4강에서는 이윤열 감독 지휘 아래 7전 전승으로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프리카TV 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 영단기 팀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하였다.
2019년 3월 23일 BJ 감스트와의 합방 중에 중국인 배우인 유리나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영상에서 보이는 바로는 자주 티격태격하기는 해도 서로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는듯. [107]
2019년 9월 1일, ASL S8에서 장윤철을 4:0으로 압도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영호는 팔 부상 뒤 오프 대회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1 최강자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로써 은퇴 후에 스타1 단일대회 처음으로 4회 우승과 개인 통산 10회 우승[108]의 기록들을 세웠다. 또 이번 결승전이 펼쳐졌던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의 모든 경기에서 전승하는 기록도 이어가게 되었다.[109]
또한 2019년 9월 방송 중에 밝힌 바로는, 한번에 별풍선을 3만개까지는 못 받아봤으나 이영호빵빵개(20500개)는 받아보았다고 밝힌 걸로 보아 단일 최대 별풍선 개수는 20500개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기록은 11월 한 큰손에 의해서 깨지게 되었다. 참고로 해당 큰 손은 다른 스타방에서도 별풍선을 많이 쏘기로 유명하다. 별풍선닷넷의 큰손 차트에 가보면 그의 이름이 상위권에 있는게 그 방증.
2020년 4월 19일, ASL S9에서 앞으로 나갈 대회에서는 '랜덤'으로 출전하겠다 선언하였고 그 다음 시즌인 ASL S10에서 랜덤 종족으로 출전하였다. 실제로 이영호는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부종 실력이 탑 급이며 그에 대한 빌드 이해도도 높기로 스타 팬들이나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많이 나있다. 그래서 부종 프로토스 및 저그로 김명운, 임홍규, 도재욱, 이성은, 김택용 등을 이기기도 했다. 랜덤 출전을 선언한 것도 단순한 이벤트성에 불과한 게 아닌 셈. ASL10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4강 박상현과의 경기 패배 이전까지 한번도 랜덤으로 지지 않았으며 임홍규와의 3,4위전에서도 전승으로 3위를 기록하였다.
2020년 11월 김봉준의 제안으로 군대 가기 전 유종의 미로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20 시즌 2에 참여하기로 했다. 희한하게 김봉준이 팀장인 것이다. 팀이 팀인지라[110] 이 때는 다시 주종족을 테란으로 하기로 했다. 킹티어는 자신과 오메킴, 잭티어는 전태양, 김봉준, 조커티어로 하얀눈길, 퀸티어로 보혜[111]가 들어왔다.팀이름은 오메킴과 김봉준의 합방 컨텐츠 '''오봉따라 맛따라'''를 차용하여 '''오봉따라 갓따라'''로 지었다. 8강에서는 개인전에서는 이재호에게 졌지만 불리하게 시작한 상태에서 격차를 좁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강에서는 임진묵 쇼부를 막아내고 전성기 최연성의 모습을 보여주에 이김으로써 둘 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팀플에서도 팀원들을 잘 이끌어 8강, 4강 모두 이겼다.
그러나 결승에서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가 실현되고야 말았다. 물론 3경기 2:2팀밀리에서 보혜, 전태양이 엘리당하고 본인도 김택용, 최호선의 견제로 gg를 쳤으나 역시 갓답게 5경기에서 송병구의 질럿찌르기를 막고 FD테란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6경기 보혜, 김봉준이 짐으로써 에이스 결정전에 못 가고 준우승하고 말았다.

7.2. 류지혜 낙태 무고 사건


자세한 항목은 해당 문서 참고.

8. 문제 발언



8.1. 리그 오브 레전드 대리 방송 논란


부캐에요, 부캐

이거 제 아이디 아니에요. 원래 제 아이디는 따로 있어요.

나 스타2 게이머할때, 어떤 애가 사진찍어서 올려서, 내가 아이디 바꿨던 걸로 기억해.

이거 부캐에요, 부캐

(채팅창에 대리라고 자꾸 글이 올라옴)\

부캐라니까, 자꾸 대리래... 어쩌라고...

(화난 말투로) 아, 그럼 신고해에에~, 롤 안하면 돼~.

하... 신고해... 괜찮아.

2016년 12월 17일, 타인의 명의로 된 아이디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을 하던 도중 시청자들이 대리라고 지적하자 발끈하여 안하면 그만이라느니, 그럴거면 신고를 하라는 등 안 좋은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있다.
롤에서 한때 다이아를 찍었을 정도로 한 실력 하는데도 불구하고, 롤 역사상 가장 큰 논란 거리들 중 하나는 대리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는것 또한 그는 평소 (페이커의)미드 마이 발언, 시즌2 때 ap마이가 사기였다는 둥 꽤나 올드 유저이며 웬만한 롤의 제재와 시스템을 알고 있다라는걸 시사한다. 둘째로 대리라고 지적하는 시청자들을 향해 상당히 안 좋은 태도를 보인 것이 가장 큰 비판을 받고있다. 대리 행위 자체보다 이렇게 보여준 태도가 더 큰 비판을 불러일으켰다는 의견도 있다. 이 와중에 대리 행위를 쉴드치는 악질 팬들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방송 후 인벤, PGR21 등의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논란이 일어나자 본인의 아이디로 사과문을 올렸다. 이영호 사과문 전문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방송을 통해 해명하기로 했다.
이 사건 이후, 방송인의 대리행위가 수면 위로 올라와 게임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8.2. 스타2에서의 '프사기' 발언, 브루드 워에서의 테사기 고소 발언에 대한 내로남불식 언행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inter&num=42677

▶ 기자 : ( 스타2 )프로토스의 어떤 점이 사기인가?

▶ '''이영호''' : 전체적으로 사기다. 역장도 사기고, 차원 관문도 사기고... 무엇보다 패치를 항상 하고 있는데 테란만 상향이 안 되는 것 같다. 많이 죽는 추세라 걱정이다.

[112]

▶ '''이영호''' : ( 15:00 ) 뭔 테유리야 이 xx야, 그냥 실력이야.

▶ '''이영호''' : ( 15:26 ) 뭔 테유리아 나 군대 가고 나서 한번 보자 어떻게 되는지.

▶ 이영호(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중에 ) : 테사기라고 하지마세요! 그건 선수의 노력을 폄하하는 발언이에요. 테란 사기아닙니다 테사기 발언 고소할 거에요.

이영호의 해명에 따르면 인터뷰에서 '프사기'라고 했다가 기자한테 '이건 장난이니까 인터뷰 내용에는 쓰지 말고 빼달라'고 했는데 기자는 그대로 내보냈고 이로 인해 이영호의 '프사기' 발언이 공개되었다고 한다.#.
2019년 기준 테란에 대한 언급없이 타종족이 좋지 않다는 통계를 이야기 하는 시청자 들도 강퇴 처리를 하고 있다.

8.3. 허영무 비하 및 tving 스타리그 2012 불인정 발언



2017년 2월, 현역병으로 군 복무 중에 휴가를 나온 허영무와 조기석의 합동 방송에 대해서, '''내가 6회 우승인데 영무형은 2회 우승이잖아''', ''''(허영무가 아프리카 tv에서의) 방송을 접게 하겠다''', '''스폰빵 20연속으로 찾아간다''' 등의 발언을 하여 물의을 빚었다. 또한 염보성이 티빙 스타리그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송병구와 함께 염보성의 의견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에서 염보성과 송병구만 부각되는 점이 있지만 이영호 역시 분명하게 "나도 안 해" 라고 염보성의 의견에 동의하였다. 심지어 송병구보다 더 먼저 말했다.
이후 다음 날, 방송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수였다고 공식적으로 사과 방송을 했다. 방송 내용을 요약하자면 허영무와 조기석이 합방할 당시 허영무가 "내가 이정도 까지 하면 분명 뚫려야 하는데 영호는 안 뚫려. 테란이라 그런가?" 라고 발언한 것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빴고[113], 그 이전에도 여러모로 쌓인 것이 있었는데 술을 먹다보니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비하 발언을 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허영무와는 제대하면 따로 연락하여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병행 시즌을 비하할 마음은 없었으며 티빙 스타리그를 폄하하지 않는다고 발언했지만... 이는 거짓말이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후의 "(선배들도) 어차피 다 이겨질 것들이에요" 라는 발언이다. 그가 겉과 속이 얼마나 다른 사람인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러나 이영호는 당시 방송에서 송병구와 염보성이 병행 시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나도 안해"' 라고 말하며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것 역시도 나중에 꽤나 말이 나왔다.
허영무의 발언을 "자신이 테란이라는 것만으로 지금의 위치에까지 올라간 것이다", 쯤으로 받아들여 불쾌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가 비하 발언을 한 직후 바로 사과 방송을 켜서 해명했지만, 허영무 비하 발언 당시에 나왔던 말들이 너무 직설적이었고 과했다는 점 때문에 이영호의 기존 이미지에 손상이 가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말이 사과 방송이지 쿨하지 못하게 술핑계를 대며 끝까지 티빙 스타리그를 인정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하물며 우승 횟수로 허영무를 무시한 건 이영호가 비판받을 부분이다. 이윤열한테 '이XX 배슬 관리 잘하네'라고 말한 염보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e스포츠 선배이자 나이도 많은 허영무의 커리어를 우승 횟수 앞서는 걸로 저렇게 말한다면 당연히 무례한 일이다. 그리고 이영호는 티빙 스타리그에서 4강까지 갔는데 '''나도 안해''' 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2012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까지 간 자신의 커리어를 인정하지 않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사실 이건 4강에서 자신을 이긴 정명훈을 완전히 엿먹이는 발언이다. 그 말인 즉슨 병행시즌이 아니라 제대로 준비했다면 자신이 얼마든지 바를 수 있었다는 요지인데, 티빙 4강 이후 이영호는 '''자신을 이긴 정명훈을 인정했으며 심지어 우승을 기원한다는 메시지까지 보냈었다!''' 그럼에도 이제 와서 그 4강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 뒤통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행위이다.
이후 조기석이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 복귀를 앞둔 허영무와의 합동 방송에서 방송의 흥행을 위해 조금의 과장섞인 말을 하면서 해당 발언을 풀었고, 이와 관련해 송병구의 허영무 우승 평가 및 삼성에 대한 조기석 개인의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스타 말기 병행 시즌 우승 관련 어그로가 끌려 송병구 뒷담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병행 시즌 평가와 삼성에 대한 불만의 칼자루를 간접적으로 송병구에 대한 불만으로 연결지어 어그로가 끌리고 방송에서 논란이 이어졌으나 송병구의 해명 방송과 시간이 지나고 조기석의 말이 어그로를 끈 점이 인지되어 조기석의 사과로 끝나게 되었다. 더 큰 분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정도였으나 조기석의 방송 규모, 그리고 아프리카 tv 방송 이후 하락세에 있던 송병구의 경기력, 이로 인한 시청자 감소로 생각보다 쉽게 지나갔다.
이후 허영무의 복귀 방송 이후, 허영무는 송병구와 이영호와 스폰 및 팀배를 하게 되었다. 허영무와는 사건 직후 직접 연락하여 사과하고 따로 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Tving 스타리그 2012를 불인정한다는 발언은 끝까지 취소하지 않았으며, 한참 뒤인 2018년에 병행시즌은 최악의 결정이었다는 식으로 다시 한 번 불을 지피는 발언을 하면서 사과가 거짓된 사과였음을 스스로 인증했다. 다만 이건 조금 과도한 주장인 것이 Tving 스타리그를 인정하는 측이나 인정하지 않는 측이나 병행시즌이 무리수였다는 데에는 모두 동의한다. 그러나 허영무는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스타판을 완전히 떠난 상황이고, 정명훈은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로 복귀했으며, 나중에라도 BJ를 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힌 상태라[114] 다시 사건이 커지지는 않고 그대로 묻히기는 했으나 이영호가 거짓말을 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라 이미지의 손상은 수습할 길이 없어 보인다.

9. 타 선수들과의 상대전적



10. 연혁


그의 자세한 경기내역은 이영호/개인리그이영호/프로리그 문서 참조.

11. 라이벌 관계


이영호/라이벌 문서 참조.

12. 별명


이영호/별명 문서 참조.

13. 특이사항


송병구가 개인방송 스피커 소리를 관련해서 "스타 소리를 어떻게 조절하느냐?"라고 물었는데 "저는 게임 소리 안 듣고 해서요"라고 답했다. 이에 "진짜로 프로리그 같은 데에서 게임 소리를 안듣고 했느냐?"라는 물음에 "프로리그에선 아주 조금 들릴 정도로 작게했다"고 대답. 이영호 말로는 게임 소리가 미니 맵을 보는데 방해되기 때문에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서 음소거 한다고 발언했다. 게임 소리를 끄고 음악을 들으며 게임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이에 대한 다른 일화로는 ASL 예선전은 오프라인으로 여는데, 이영호가 게임 소리를 끄고 하는 것을 보고 '아 예선전이라 대충 끄고 하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이 말을 듣고 이영호는 "그럼 큰일난다. 그러다가 상대 무시한다는 말 나온다. 나는 진짜 집중하기 위해 게임 소리를 끄고 한다."고 답하였다.
연습 많이 하기로 유명했던 이제동 못지 않은 '노력파'였다. 마우스를 잡는 오른손에 물집이 잡힌 게 포모스 사진에 올라온 적도 있을 정도.
WCG 2010 전체 일정 종료 후 수영장에서 이제동, 김구현과 같이 놀다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김구현을 '직접 물에 들어가서 구했다'고 한다. 김구현에게는 어찌보면 생명의 은인. 이는 마침 떠오르는 갓라인의 요구 조건에 농담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115]
프로리그 BGM Immediate Music-Electric Romeo → 용감한 녀석들-돈 Care. 혹은 에결에서 절대 포스를 보여주었던 위너스 리그 결승전 당시 MBC GAME에서 선곡한 Serenity의 Sheltered를 꼽기도 한다. 2015 프로리그에서는 다시 Electric Romeo를 사용 중이기 때문이다. 사실 맨 처음에는 본인이 고르지 않았고 KTF 시절 김윤환 코치가 골라준 것이라고.
2013년 The Daily Dot이라는 인터넷 웹진에서 선정한 e-sports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인이라는 기사에서 2위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10위에는 장재호, 9위에는 이제동, 4위에는 임요환, 그리고 1위에는 이상혁이 뽑혔다. 또한, 이 때와 같은 해인 2013년 경에 미국에서 대회를 마치고 오는 길에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는 경험을 하면서 고소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1시간 비행조차 식은땀을 흘리면서 탄다고.#
꿈이 '예쁜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라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 지명식에서 발언하였다. 태어날 때부터 꿈이었다는 듯. [116] 이상형은 서현, 니콜, 손연재 등등 언급했는데 이쁜 여자면 다 좋댄다.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에 올라갔을 당시 그 이전 kt 팬 미팅에서 이상형을 니콜로 꼽았는데 그날 결승에서 카라가 초대 가수로 왔고 스타 뒷담화에서 엄재경을 통해 공연 전 니콜과 인사 나누고 악수까지 한게 나왔다. 그리고 우승 이후 뒷담화 녹화에서 악수해줘서 고마웠다고 하고 다음에 결승에 올라가면 니콜만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은근슬쩍 드러냈다. 얼마 안가 손연재로 갈아탔지만...
G20 홍보 영상에 출연. 의외성 때문인지 댓글도 모두 이영호 이야기 뿐. #
모범생 같아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할 말은 반드시 하는 스타일인거 같다. NATE MSL 때는 결승전 3세트 판정패에 대해서 자신이 이길 수 있었다고 격정을 토로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 수위가 아슬아슬했다.[117] 워낙 KeSPA의 게이머의 품행에 대한 규정이 빡세서 크게 튀지는 않지만 가끔씩 직설적인 발언을 할 때가 있는걸 보면 타고 난 성격은 직설적인듯 하다. 하긴 그런 강단이 있으니 그런 엄청난 업적을 쌓은 거겠지만...
잘 사는 집안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118]이영호가 처음 개인리그에 우승했을 때 대전 지역 언론인 중도 일보에서 이영호의 아버지 이강춘을 보광건설 회장(정확하게는 대표이사)이자 서구 월평2동 주민 자치 위원장이라고 소개하였고 이는 사실이다. 다만, 보광건설은 직원 70명에 자본금 6억 수준의 대전 지역 중소 하청 건설 회사일 뿐이라 언론에 크게 나지는 않아 자세한 사실 확인은 힘들다. 이게 입에서 입을 타고 '재산이 9999억 원'이니, '본사가 큰 빌딩 건물'이니 하며 과대 포장된 모양. 특히 이름만 같은 전국구 보광 건설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뭐 상대적으로 낫다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본인이 방송에서 여러 번 강조했던 사실로, 부족하지는 않지만 잘 사는 집안까지는 아니라고 여러 번 밝혔다. 또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개인방송을 넘어 온 것도 군대 가기 전에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한다. 실제로도 본인의 재산은 정확하게는 모른다고 한다. 본인이 프로게이머 당시 벌어드린 수입 전부를 부모님이 관리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2011년 4월 24일에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악질 이영호 안티가 이영호에게 온갖 인격 모독 드립에 외모 비하 드립에 심지어는 패드립까지 시전하였고, 이를 본 꼼팡이들이 한꺼번에 이지훈 감독의 트위터로 몰려들어 이 사실을 알렸고, 이지훈은 그 안티에게 너 고소를 시전하려고 했는데 이영호도 이 사실에 대해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났지만 그 안티도 E스포츠를 정말 사랑하는 팬이라고 생각해줘서 고소를 취하하여 선처를 해줘서 팬들에게 대인배로 칭송받았다. ~~그가 고소를 취하한 진짜 이유.~~
2011년 6월 23일 '배넷 어택'에 처음 출현했다. 다만 손목이 아픈 관계로 경기 수를 줄이기로 결정했고 이영호는 이것에 보답하기 위해 1세트에 이제동을 초청, 배넷 어택에서 리쌍록을 보게 되었다. 서로 종족을 바꿔서 했는데, 이제동이 빠른 바이오닉 병력 진출로 이영호를 끝내버릴 수 있던 상황에서 한수 물려주는 느낌이 나더니, 이제동의 뭔가 어설픈 후반운영과 이영호의 뛰어난 하이브 운영으로 인해 결국 이영호에게 압도당했다.
이영호의 다크 스웜 펴는 타이밍이라든가, 이제동의 공격적인 후반 바이오닉 운영, 이영호를 연상시키게하는 다수의 탱크라든가, 그것을 밀어내는 이영호의 울트라리스크 등등 상당히 수준 높은 게임이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영호는 말수가 줄어들고 손이 빨라지는 기현상을 보였는데 이것도 느리게 한거라고 한다. 그리고 손목이 안 좋은 이영호의 아바타로 유대현 해설이 이영호의 조언을 받으며 배틀넷 유저와 3번 게임을 했으나 전 프로게이머 출신의 빠른 손속도에 비해 안타까운 경기력으로 전패를 찍고 말았다. 의리의 리쌍#s-2답게 이제동 선수가 비슷한 방송에 나올때 자신도 꼭 보답하고 싶다고 한다.
우정호 선수와 각별한 관계였다고 한다. 2011년 위너스 리그 당시 우정호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위메이드 폭스전에서 역올킬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결국 우정호 선수가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자 빈소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 우정호의 유니폼을 입고 나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 (우)정호형의 빈자리 때문에 우리 팀의 전력이 손실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정호형이 미안해할까봐 걱정이 됐다. 정호형이 경기를 봤을 텐데 오늘 내가 이기고 난 뒤 선보인 세레머니가 정호형에게 조금 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정호형 유니폼을 입고 나와서 이겨서 너무 기쁘다. 정호형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다는 것이 많이 미안하다. 많이 괜찮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다행이다. 종종 문자를 보내주고 경기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정호형이 빨리 쾌유해서 팀에 합류해 다시 웃고 떠드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2011년 2월 13일, 10-11 위너스 리그 對 위메이드 폭스전 이후 인터뷰에서.

485회차 로또 1등에 당첨되어 100억에 가까운 당첨금을 얻었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이영호의 희망뉴스에서 나온 기사가 와전되어 사실마냥 퍼진 것. 사실 저 내용은 2012년 훨씬 이전부터 만우절에 올라온 거짓 내용의 뉴스이며, 말 그대로 희망뉴스일 뿐이다. 이영호의 첫 방송(24:40) 구간을 보면 본인 입으로 당첨된 적이 없다고 스스로 언급한다.
2012년 7월 17일,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 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 4강전에서 탈락한 날이 하필이면 전, 북한군 총참모장 리영호와 겹치는 바람에, 남북 이영호 동시 탄핵의 날이라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2012년 11월 10일 부산 kt 소닉붐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에서 시투를 했었다.
2013년 2월 21일에는 사랑의 가족에 멘토로 출연했다. 여기서 방송을 볼 수 있다.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모태 한화 이글스 팬이라 한다. #
송병구와 함께 트위치 방송을 개설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 10-10 클럽 달성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온게임넷 스타 리그 본선 13회, MSL 본선 11회 진출)
앞서 언급된 부분이지만, 고질적인 손목 부상이 위협요소로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 신경 감압술을 받은 후 재활에 성공했으나 이것은 완치라기보다는 근육이 신경을 누르는 일을 막아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목적을 둔 시술이기 때문. 더욱이 스2 테란 또한 산개'컨 등의 피지컬을 꽤나 요구하는 종족인지라 여전히 부상으로 인한 은퇴 가능성을 안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4 HOT6 GSL Season 3 직관러의 증언에 따르면, 비록 카메라에 비춰지지는 않았으나 손목 통증이 꽤나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데뷔 초기 시절 이영호와 팀원들.#
스갤에서 이영호가 스타크래프트 2 프리미어급 우승을 달성할 경우를 예상해서 합성한 네이버 스포츠란 기사. 원조는 야갤에서 만든 롯데 우승 기사.
2015년 7월 22일, 프로 야구 kt wiz한화 이글스의 수원 위즈파크 홈 구장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하였는데, 그에게는 소속팀과 출신지의 공통 분모가 있으므로 적절한 시점이다. 하지만 시구 장면은 어찌 된 일인지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24일 OGN 게임 플러스에서 취재한 현장 영상은 방영되기는 했다.
2015년 8월 15일, 프로 축구 대전 시티즌의 홈 경기에서 시축을 했다.
2015년 12월 1일 시즌을 종료하고 은퇴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은퇴 이후의 계획은 3년 뒤 군 입대하는 것과감독으로 KT를 세계 최강,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꿈'이라고 발언했다.
"군대에 다녀와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치를 할 생각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영호에게 정말 엄청난 거액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치 제의가 들어 왔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은 마무리는 스타크래프트로 하는 것이 맞고, 아직 이르다 생각하여 거절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군대를 다녀온 후에는 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2017년 3월 자신을 비방하는 네티즌들에게 거하게 고소미를 시전했다.

참치멸치를 먹지 못한다고 한다. 또 감자탕은 머스타드와 같이 먹는다고 한다.
의외로 로열로더 기록과는 굉장히 인연이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자신이 최연소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진출을 기록하고 생애 첫 스타리그 본선무대였던 Daum 스타리그 2007에서는 4강에서 김준영을 상대로 3:2의 접전끝에 아쉽게 패하면서 스타리그 로열로더 기록 달성이 좌절되었고, 3/4위전에서도 송병구를 상대로 3:0 셧아웃 패배를 당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생애 첫 MSL 본선 무대였던 곰TV MSL 시즌3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택용에게만 두 번이나 패하며 광탈을 당하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MSL 로열로더 기록 달성도 좌절되어버렸다. 보통 임이최, , 이제동 같은 본좌급에 해당하는 최강자 클래스에 오른 게이머나 강민, 박성준, 김택용 같은 준본좌급에 해당하는 준최강자 클래스에 오른 게이머들은 대부분 한 쪽 방송사에서 로열로더 기록을 세운 경험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영호가 로열로더 기록이 없는 것은 큰 의외라고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OSL과 MSL 모두 최고 커리어 보유자는 아닌데 OSL에서 이영호의 통산 커리어는 우승 3회, 준우승 1회, 4강 2회로 1위인 박성준의 OSL 커리어인 우승 3회, 준우승 2회와 비교할 때 딱 준우승 1회가 이영호한테는 부족해서 2위를 기록하였고, MSL에서 이영호의 통산 커리어는 우승 3회, 준우승 1회, 4강 1회로 1위인 이윤열의 MSL 커리어인 우승 3회, 준우승 3회, 4강 1회로 딱 준우승 2회가 이영호한테는 부족해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연루된 마재윤의 MSL 커리어인 우승 3회, 준우승 2회, 4강 1회가 사실상 없어진거라 실질적으로 2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프로리그에서도 이영호의 개인전 다승 순위는 235승 83패 73.9%로 1위인 이제동의 241승 108패 69.1%로 승률을 제외한 승리 횟수는 이제동에 비해 6승이 부족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OSL의 골든마우스, MSL의 금뱃지에 이어, ASL에서도 3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ASL의 황금트로피, ASL 금뱃지, 황금 자(Golden Ruler)를 받았다. 그래서 이영호는 현역 시절 WCG 금메달, MSL의 우승트로피 3개+흰 뱃지 2개+금뱃지, OSL의 우승트로피 3개+골든 마우스, 은퇴 후 ASL의 우승트로피 4개+황금트로피+황금 뱃지3개+황금 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2014 IEM-Toronto에서, 결승보다 더 결승같은 예선 대진을 뚫었다. 우승까지 16경기를 거쳤다. 무려 13명이나 상대했다.
한국-대만 예선
아시아 최종 예선: 승자조
아시아 최종 예선: 패자조
본선 16강 D조
플레이오프
16강: vs 김기현(2:1)
16강: vs 어윤수(2:0)
4라운드: vs 김도우(2:1)
2경기: vs 장민철(1:2)
8강: vs 스누테(3:2)
8강: vs 고병재(2:1)
8강: vs 김지성(2:0)
세미파이널: vs 김준호(2:0)
패자전: vs 사샤호스틴(2:0)
4강: vs 윤영서(3:1)
4강: vs 백동준(2:0)
4강: vs 주성욱(0:2)
패자조 결승: vs 양희수(2:0)
최종전: vs 장민철(2:0)
최종 결승: vs 주성욱(4:1)
결승: vs 조성주(2:1)




2018년 4월 8일, 한게임 포커 대회에도 우승해서 광고를 찍었다.영상
제법 말쑥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목소리가 꽤 깨는편인데 목소리 자체가 상당히 고음이고 높은 음역에 목소리가 가는편이다. 그래서인지 간혹 텐션이 높아지면 목소리가 앵앵거리는 느낌이 있다. 이런 목소리라서 간혹 이영호가 방송이서 화가 나서 목소리를 높일때도 전혀 화내는거 같은 목소리가 아닌게 특징. 아프리카 방송에서 김성대의 증언으로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목소리가 이랬다고. 특히 웃음소리를 들어 보면 이미지가 확 깰 정도.
어떤 관심종자가 이영호가 아프리카 방송 할때부터 3년을 넘게 2018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스타 방송 할때마다 채팅봇으로 도배질하면서 관심종자짓을 하는데 2017년 6월 6일 눈치빠른 이영호가 잽싸게 검거해서 제대로 역관광을 선사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편집본, 풀버전을 참조하자. 헌데 이렇게 해당 관심종자가 끈질기게 괴롭혀도 성급히 화내지 않고 일단 기회를 준뒤 토끼몰이식으로 관광시켰다.[119] 그와중이 그 관심종자는 채팅테러할때는 로봇같다가 이영호가 눈치를 까자 당황해서 자기는 XXX가 아니다 그건 점중이방에서 봤다고 변명하다가[120] 시청자들의 제보로 네이버, 구글 검색으로 스터디코드 사이트에서 2012년에 남긴글과 아이디가 그대로 검거당하고 말았다. 이때 이영호의 승리의 웃음소리가 포인트. 그후 블랙을 당한 이 관심종자는 이제동방, 김택용방을 돌면서 자기 XXX가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호소했으나 이영호방에서 넘어온 시청자들이 제보하자 이제동과 김택용도 가차없이 해당 관심종자를 블랙시켰다. 여담이지만 이제동과 김택용은 방송할시 이영호와는 정반대로써 여차 싶으면 바로 칼강퇴 & 칼블랙을 날릴 정도의 죽창러들이다.
문제는 이 양반이 그렇게 망신 당한 뒤에도 2018년 현재까지도 꾸준히 이런다는 게 문제. 이쯤 되면 관심병 맞다. 증거 영상 1, 증거 영상 2, 증거 영상 3. 이러는데도 화도 안 내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이영호를 보면 진정한 대인배가 아닐 수 없다. 하도 채팅으로 '''헤헤 나 XXX''' 하면서 채팅봇으로 한번치면 화면이 꽉차게 도배짓을 매번 반복하다 보니 증거영상2 에서 이영호가 그 관심종자에게 '''"헌데 너 채팅 뭘로 쓰는거야? 기계 쓰냐?"''' 라고 물어볼 정도. 아마도 채팅관련 이나 매크로 프로그램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렇게 이영호에게 관심이 많지만 정작 그 관심종자의 스타실력은 영 별로인듯 하다. 어쨌든 XXX가 이영호 사생팬의 정상 단계에 올랐는지 이젠 비번을 20자리로 걸어도 다 뚫고 오질 않나 묘기 대행진을 벌인다. 그래도 간혹 이영호 안티가 공격할때는 적극적으로 반격을 해주는등 병주고 약주고 한다. 어쨌든 시청자들도 이제는 이영호 방송에 XXX와 캐미를 기대하기까지 하는중. 와이고수 에서는 이미 유명인사가 된 상태.
2018년 9월 10일 방송에서처럼 간혹 XXX도 이영호를 감동시킬때가 없는건 아니다.
2018년 10월 24일 방송에서도 김봉준 VS 박수범 경기 옵을 보다가 어김없이 XXX가 나타나서는 '헤헤 나 XXX' 한화면 도배질을 했고 이때는 화가났던지 욕을 할뻔하다 말았는데 XXX 만나면 반가워해줄거냐는 시청자들 질문에 존나 때릴거라며 이건 때려도 정당방위 라고 드립을 치면서 얼마전 대회장에서 사인회 할때 어떤 팬이 장난으로 사인용지에다 XXX의 이름을 쓰고 내밀자 이영호가 정색을 하니깐 그 사람이 당황하면서 저 XXX 아니에요 하고 땀을 뻘뻘 흘렸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영호가 올라간 모든 리그(스타리그, MSL, 프로리그, 이벤트 리그) 결승에 초청 받은 여자 아이돌들은 이영호의 결승 무대를 뽐낸 후에 죄다 1위나 1위 후보에 드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카더라. 갓의 축복[121]
어느 날 이영호의 재산이 40억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영호 본인이 극구 부인했다. 물론 이영호가 10년 정도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으며 실력도 굉장히 뛰어났으나, 40억은 말이 안되는 금액이다. 개인 리그 상금도 50% 팀과 배분했었으며, 연봉도 루머로 떠도는 금액은 사실이 아니며 현역 당시 최고 연봉이 옵션 제외 2억 5천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영호가 스타리그 3회, MSL 3회 우승자인 것은 사실이나 당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개인 리그 우승 상금은 지금 LOL이나 도타2 수준 정도의 금액이 절대 아니었다. 평균 4천만 원 정도. 특히 스타2 IEM 토론토 우승 상금은 겨우 1만 달러였다. 이영호가 은퇴 전까지, 옵션을 포함하면 억대 연봉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지만, 40억이라는 금액은 말이 안되는 액수. 국내팀에서는 이영호 은퇴 당시 스타2 프로게이머 중 옵션 금액을 제외하고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이영호를 포함 단 한명도 없었다. 출처는 KESPA의 공개자료. 물론 이영호가 10년동안 뛰어난 커리어를 보여준 프로게이머는 맞으며, 최고 대우를 받은 레전드이지만 40억이라는 액수는 심하게 부풀려진 금액이다.
2019년 10월,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중국리그에서의 9연승 전승을 포함해 무려 '''29'''연승을 하고 있었는데 홍구에 의해서 아깝게 30연승의 기록이 깨져버렸다. 링크
베스핀 간헐천이 고갈되면 일꾼이 채취하는 가스의 크기가 작아지는데, 그걸 프로게이머 생활 내내 몰랐다가 2019년 말이 되어서야 스폰 게임을 옵저빙 하는 도중에 알게 되었다. 영상
전술한 테사기 고소 드립 덕에 테사기를 주장하는 세력의 안티'''테'''재로 콘셉트이 잡혔다. 누군가가 테란이 어쩐다고 말하면 "영호가 찾는다는데?", "윤중아, 영호가 오래.", "병구형, 영호가 먹자는데?" 이런 식.
중국인 모델 여자친구 유리나와 약 4년간 사귀었으나, 2019년 말~2020년 초 즈음 헤어졌다. 이영호 본인도 심적으로 몹시 힘들어서인지 이 시기 즈음 약 1달간 방송을 쉬었다.
부모님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농원을 한다. #
2020년 4월,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자 세종특별자치시 갑 지역구에 21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중로 의원의 후원회장을 역임하였다. 김중로 후보측은 '청춘도시'인 세종 및 장성 출신인 김중로 후보와 이영호의 이미지가 잘 맞았기 때문에 그를 후원회장으로 선택하였다고 한다. # #
김중로 후보와 함께 세종 시내를 돌아다니며 거리 유세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지역 언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영상
이영호가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자신의 정치 성향은 중립이지만 김중로 후보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좋은 분이라 생각하여 후원회장을 맡았고 유세도 도왔다고. 하지만 김중로 후보는 낙선하고 말았다.
그동안 ASL 내에서 4강 진출 시, 100%의 확률로 결승에 올라갔던 이영호의 기록 행진은 ASL S9 4강 김명운과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석패하여 결국 깨지게 되었다.
ASL S9 이후, 다음 시즌에 참가하게 된다면 주종족 테란이 아닌 랜덤으로 출전을 고려한다고 하였다. 그래서인지 ASL S9 4강 탈락 이후에 개인 방송에서 부종을 연습하는 시간이 늘었다. 결국 랜덤으로도 3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본인이 테사기같은게 아닌 스타 그 자체임을 증명했다.
2020년 9월 즈음 자신의 2019년 수익을 공개했는데 8억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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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李(오얏나무,이), 泳(헤엄칠,영),浩(넓을,호)[2] 2020년 11월 23일 갓피엘에서 직접 밝혔다. 또한 이 영상에서도 다른 둘에 비해 확실히 마른 편임을 알 수 있다.[3] 2021년 기준 미필이다. 하지만 이영호의 어깨 상태가 BJ 생활을 하면 할수록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인해, 재검을 신청할지 고민하는 듯하다. 대다수의 커뮤니티들에서도 이영호의 어깨 상태로는 현역 생활은 도저히 불가능이라는 의견들이 많은데, 일단 이 영상에 따르면 병역문제는 올해 안에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4] 정규 아시안게임이 아니므로 병역혜택 없음[5] FlaSh 상금[6] 포스트 시즌 포함.[7] 일단 양대리그 기준으로만 보면 이윤열이 준우승이 2회가 더 많아서 앞서지만, 이영호는 이윤열에게는 없는 WCG 금메달이 있고, 팀 단위 리그 커리어도 이영호가 프로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 개인전 다승왕 5회, 정규시즌 MVP 4회, 결승전 MVP 3회, 위너스 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결승전 MVP 1회로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2회, 개인전 다승왕 2회, 팀리그 준우승 1회, 다승왕 1회의 이윤열보다 커리어가 많이 앞서있다.[8] 김택용한테 2패.[9] 1경기에서 에 패, 패자전에서 권오혁에게 승, 최종전에서 다시 에게 패.[10] 과 도재욱에게 1패, 에게 1승으로 탈락.[11] 와 이제동에게 1패, 김정우에게 1승으로 탈락.[12] 세 번째 OSL 우승으로,골든마우스 획득.[13] 1경기에서 최호선에게, 패자전에서 김도우에게 패해 탈락.[14] 김구현과 박재혁에게 1패, 정경두에게 1승으로 탈락.[15] 세 번째 MSL 우승으로, 금뱃지 획득.[16] 3, 4위전에서 박상현에게 3:0으로 승리하였다.[17] 개인 커리어 최초로 랜덤으로 출전하였다.[18] 3, 4위전 임홍규에게 3:0으로 승리하였다.[19]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8인 토너먼트 온라인 대회로 우승자가 999만 원을, 준우승자가 1만 원을 가져가는 방식이다.[20] 이제동과 공동으로 수상[21] 박성균, 박지수, 김성대, 배병우, 박정석, 지유 한 팀.[22] 박지호, 신상문, 염보성, 이영한, 박수범, 서연지와 한 팀.[23] 이제동, 김학수, 박상현, 다린과 한 팀.[24] 이경민, 박상현, 남덕선, 오리3, 하얀눈길과 한 팀.[25] 박지호, 이예훈, 조기석, 한두열, 김범수와 한 팀.[26] 김민철, 김성대, 윤용태, 박지호와 한 팀.[27] 미국 애너하임으로 총 8명의 케스파 소속 선수를 초청하여 펼쳐진 스타2 자유의 날개 이벤트 매치이다. 대회 자체에 상금이 없었고 이영호는 송병구, 김민철, 김택용을 각각 2:0으로 꺾고 전승우승을 기록했다.[28] 단일 종족 최초 5회 연속 수상.[29] 결승전 MVP 수상[30] 이영호의 첫 스타크래프트2 우승[31] 김도우에게 2:1승리후 김민철, 조병세에게 4연패 탈락.[32] 2위 정명훈.[33] 2위 송병구 202승 99패 (67.1%).[34] 2위 최연성[35]저그전 승률 1위는 저저전 194승 70패 (73.5%)의 이제동이다.[36] 2위 정명훈.[37] 대 프로토스전 승률 1위는 저프전 216전 151승 65패 (69.9%)의 박성준이다.[38] 2012년 초 기준으로는 '''세 종족전 모두 70%를 넘는''' 유일한 선수였다. 은퇴 직전 스타2 병행과 손목 부상으로 승률을 좀 까먹은 것이 안타까운 점.[39] 포스트 시즌 포함.[40] 프로토스와 저그 역시도 실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김택용 역시도 전역 후 얼마 되지 않아 방송에서 이영호 프로토스 vs 본인 저그로 붙을 때 "영호는 부종도 잘한다. 다 꿰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을 했었다. 해당 영상. [41]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영호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저그 최강자인 이제동 또한 가장 잘하는 것이 동족전(73.5%)이다. 자기 종족에 대한 이해도가 그만큼 높다고 볼 수 있다.[42] 실제로 이재호의 전진 배럭을 SCV가 '''유 턴'''해서 발견하는 바람에 귀맵 논란이 일어났고 '최종병'''귀#s-1''''등의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기도 했다.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전의 귀맵 논란들에 비해 당시의 함성 소리는 그다지 크지도 않았으며, 이전에도 장윤철전진 게이트를 극초반에 발견하는 등 놀라운 정찰력을 선보인 바가 많다고 하며, 비판하는 측에서는 아무리 눈치가 쩔어도 어떻게 유 턴을 하냐? 그렇게 함성이 작은 것도 아니다라고 비판한다.[43] 그러나 온게임넷 타임 머신의 경우 환경음으로 스타크래프트 배경 음악을 타임 머신이 울릴 정도로 크게 틀어준다. MBC GAME이나 다른 스튜디오의 경우 해설 소리가 약간 들려 실제로도 듣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온게임넷은 해설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으며 진에어 스타리그 4강 정도는 되어야 함성이 들린다고 한다. 허나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시즌의 경우 하태기 감독이 직접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일었던 이재호전에서는 상대편인 이재호도 함성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정황을 볼 때 이영호 역시 함성을 들었을 확률이 높다.[44] '''말 그대로다.''' 경력이 긴 상위권 프로게이머들은 대부분 그렇지만 이영호의 손목과 팔의 상태는 특히 심각한 수준이며, ASL S10에서는 손가락을 벌려 키보드를 치는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가 완전히 부르튼 것을 볼 수 있다.[45] 이영호 발터모델 이둘은 표면적 스타일때문에 다른분야도 만능이란게 묻혀버린것도 비슷하다 이영호의 경기를보면 게릴라 물량등 어느하나 못하는게 없듯이 발터모델도 들소작전이나 바르바로사 작전에서의 활약을 보면 발터모델도 생각외로 모자란분야가 없다.[46] 시즌2~4 3연속, 시즌 8에서 우승을 차지했다.[47] 아직 스타2 현역이어서 참가를 못한 반트 스타리그와 신체부상 등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시즌7.[48] 종목은 다르지만 전성기 이창호가 우승률을 따졌던 대표적인 선수다. 전성기 이창호의 국내기전 우승률은 '''80%'''에 달했다. 또한 LOL 역대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페이커의 주요 국내, 국제 대회(LCK, MSI, 롤드컵)의 우승률이 2020 롤드컵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30번 중 14번을 우승해 약 46%다. 여기서 '참가한 대회'만 따지면 26번 중 14번을 우승해 약 53%다.[49] 특히 같은 저그였던 마재윤의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이윤열이 임빠들에게 욕을 먹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50] 창의적인 전략으로 유명한 몽상가 강민도, 그 시절에도 이미 그런 기상천외한 전략들은 사실 두 번은 쓸 수 없거나 정말 어쩌다 한 번씩만, 그것도 특정 맵에서만 쓸 수 있을 법한 것들이라 강민 본인도 필살기로만 썼다. 물론 그런 전략들을 발굴하고 연마하여 실전에 적용한 강민의 공은 결코 폄하될 수 없으며, 그와 별개로도 강민은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를 한두 단계 업그레이드한 인물이다.[51] 물론 반대로 지나치게 고지식하게 후반 운영으로만 끌고 가려 해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오랜 암흑기를 거쳤던 허영무가 대표적으로, 후반 운영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52] 그나마 그 시절에는 아직 종족별 최적화가 완성되지 않아 선수들의 개성이 더 뚜렷했고, 그런 개성적인 스타일로도 재능과 피지컬이 받쳐준다면 충분히 최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 당장 홍진호만 해도 비록 조롱의 대상이 되곤 했지만 테란맵으로 도배됐던 시절에 그 정도의 위상을 유지한 것도 대단한 일이며, 박성준골마 보유자이기까지 하다.[53] 2020년 10월 18일 현재.[54] 느린 손과 부족한 컨트롤을 강력한 판짜기와 빌드로 커버하는 스타일 특성상, 한번 꼬이면 역전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본인이 가장 잘 알았기 때문이다.[55] 프로게이머들의 말에 따르면 최호선이 쓰던 1/1/1과 이영호가 쓰는 1/1/1은 전혀 다른 빌드같으며 아직까지는 대처법이 보이지않고 상대법을 전혀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김민철과 김정우가 그래도 자주 이기는 편이였는데 점점 최적화가 되고 빌드까지 섞어쓰니 저그들이 이영호를 이기기 매우 힘들어했다.이영호가 직접말하는 1/1/1 다만 1/1/1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난이도가 상당한 전략이라 김성현 정도를 제외하면 높은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는 테란 게이머가 없었다.[56] 콩라인 탈출 자체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해냈지만 준우승이 4번이다.[57] 놀랍게도 이윤열이 마지막으로 1위를 했던 2006년 이후 케스파 랭킹 1위를 한 테란은 이영호와 정명훈 둘 뿐이다. 문제는 이영호 혼자 34개월을 해먹었다는 것. 이는 랭킹 1위 기간 공동 2위인 임요환이윤열의 기간(각각 17개월)을 합친 것과 같으며, 이윤열 이후 랭킹 집계가 종료된 2012년까지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이영호가 먹었다는 뜻이다.[58] 박재혁의 증언에 따르면, 정명훈은 철저한 노력형 게이머였다고 한다. 이영호가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스타판 막판에 2012년 tving 스타리그 4강 3:0 셧아웃 등 정명훈이 이영호를 따라잡고 또 기세 면에서는 우위에 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영호가 천재적인 감각으로 먼저 우위에 설 수 있었으나, 정명훈도 독하게 노력해서 그를 따라잡을 때쯤에 스타판이 끝났다는 꽤 흥미로운 구도가 된다.[59] 연습게임에서는 염보성은 이제동과 막상막하였다고 한다. 연습에서는 필살의 전략보다는 기본기 위주의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만큼 염보성의 기본기가 뛰어나다는 말이 된다. 이제동이 증언하기를, 다른 게이머가 염보성만큼 연습했으면 설거지나 했을 거라고. 즉 염보성의 재능과 게으름을 동시에 지적한 것이다.[60] 이는 꽤 대단한 기록인 것이, 1~4위는 다름아닌 택뱅리쌍이다. 단순히 롱런하여 승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프로리그 한정 승률(60.8%)은 심지어 송병구(60.7%), 정명훈(60.0%)보다도 근소하게 높다. 과연 프로리그의 사나이.[61] 비공식전(2009년 프로리그 챔피언쉽)을 포함하면 1승이 있긴 하다. 염보성은 개인방송에서 택뱅리쌍 드립을 칠 정도로 자신의 과거미화가 심한 편이지만, 이영호와 경기할 때면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증언한 바 있다.[62] 중학생이었던 이영호는 제도상으로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었다.[63] 최연성은 2008년 1월, 샤워중 손목에 큰 부상을 입어 결국 프로게이머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 다른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도 손목 부상 등으로 심하게 부진하거나 최악의 경우엔 은퇴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64] 견제위주의 스타2 테란들 사이에서 이영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 물량형/최적화형 테란에는 대표적으로 윤영서와 최지성을 꼽을 수 있는데 최지성이 압도적인 최적화를 보여주는 반면 피지컬은 좀 아쉬웠고 윤영서가 손으로 다 씹어먹는 반면 좀 투박하고 즉흥적이었다면 이영호는 그 중간 정도에 있었다고 보아야 할지도.[65] 실제로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A 1차전 승리 후 이영호 본인이 방송 경기에서 연습만큼 마이크로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 밝힌 바 있다. 고치고 있는 중이라고.[66] 이영호는 은퇴 후 개인방송에서 GSL을 관전하며 '이병렬은 한번 당한 것에 또 당하지 않기 때문에 강하다. 나는 맨날 트리플하다 똑같이 당했었다' 라는 자학개그를 시전하기도 했다.[67] 그 유명한 드미트로 플립척에게 감군 10기에 관광당한 경기가 여기서 나왔다.[68] 당장 비슷한 선수가 최지성 말곤 없으니.[69] 정반대로 스2 토스에 있어서 희귀종인 김택용 같은 경우 테란 종변 떡밥이 엄청났는데 훗날 김택용 본인이 말하길 테테전을 못해서 포기했다고. 실제로 테저전과 테프전은 토스로서의 모습보다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아마 김택용의 특성상 정지훈과 비슷한 테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이영호 문제의 본질이 산개가 안되고 공격적인 마이크로 플레이를 못하는 것이라면 김택용은 반대로 토스 한방병력 전투가 전혀 안됐으니(...)[70] 다만 이건 김준호의 김도우의 종변 이전 존재감이 워낙 흐려서지 딱히 플레이스타일을 진지하게 분석하고 그런 결론을 도출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브루드워 시절 위메이드와 CJ에서 저그 라인이 라인이라 기회가 거의 없던 김준호라면 모를까 소수의 김도우 팬들은 진지하게 토스종변을 바란 경우도 있었고.[71] 당장 그 포스를 금가게 한 선수 중 하나가 테란 이영호다.[72] 은퇴했던 2015년 당시로도 스타1, 2 전,현직 프로게이머 통틀어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었다.[73] 전태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스타크래프트를 한 선수다. 아마추어 대회이긴 하지만 2003년부터 수상 기록이 있다.[74] 본인이 팬택 입단은 2006년이라고 말했다.[75] 대부분 사람들이 By.Flash라는 아이디로 사람들이 바이 클랜에서 시작을 한걸로 알고있으나 처음에는 FlaSh 길드에 있었다가 Siz 클랜으로 넘어간거다. 스타를 하던 사람은 알겠지만 이영호는 Siz)FlaSh라는 아이디로 웨스트에서 이미 잘한다는 소문은 많이 돌아다녔고 이때 친했던 유저로는 Siz)FanTaSy인 정명훈이다. 이후 Siz 클랜이 내부분열로 인해 기존 클랜과 Kal 클랜, By 클랜으로 총 3개 클랜으로 찢어지게 되자 By 클랜으로 이적했다.[76] Nal_Draco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였고 하이트 스파키즈 프로게이머였던 외국인 프로게이머다.[77] 2016년 3월 22일 방송에서 언급했다.[78] 참고로 최연소 MSL 우승자는 만 16세 1개월의 박성균. [79] 다만 이영호는 개인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자신이 천재라는 언급이 나올때 마다 여러번 부정하곤 한다. 아마 천재 프레임으로 인해 자신이 노력은 하지 않는다는 걸로 폄하될까봐 그런 듯 하나,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할 몫이다.[80] 2016년 3월 22일 방송 일자[81] 양대 개인리그 커리어는 6회 우승, 4회 준우승의 이윤열이 역대 최고이지만, 누적 승률이나 프로리그 성적과 커리어 그리고 WCG 금메달까지 종합해보면 이영호가 더 좋은 커리어라 할 수 있다.[82] '마의 25분'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결국 대다수 테란들이 25분 전에 게임을 끝내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영호는 그 부분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83] 정명훈은 2014년에 코드S에 진출조차 하지 못했고 해외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84] 정명훈은 데드픽셀로 이적한후 2015년에 해외 대회를 위주로 참가하여 4강,결승,8강 등등을 골고루 밟았으며 케스파컵 시즌2 역시 유럽 서버 예선을 뚫고 합류하고 GSL 코드S에도 진출하는 등 2014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WCS 파이널 진출이 가능한 WCS랭킹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력 역시 급격히 살아났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85] 2014년은169–95 (64.02%).[86] 그런데 2017년 SSL부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정식 종목으로 추가했으니 만들어질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다.[87] 2015 HOT6 GSL Season 3 16강에서 3위로 탈락하여 WCS포인트 400점을 받았는데, 2015 KeSPA Cup Season 2에서 4강까지 진출하고 받은 WCS포인트는 375점이다. 덧붙여서 우승했던 IEM Season Ⅸ - Toronto에서 받은 WCS포인트는 고작 750점으로, 프리미어 리그 4강급(900점)에도 못 미친다. 참고로 2015년 기준 프리미어 리그 포인트 규정은 우승은 2000점, 준우승은 1250점, 4강은 900점, 8강은 600점을 받고 본선 진출만 해도 300점을 받는다.[88] 이 대회에서만 이신형에게 1승 4패하였고 총 상대전적이 6:11.[89] 상대전적 10:13[90] 안티들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스1 시절의 이영호는 독보적이었다. 그야말로 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은 위치에 있던 선수다.[91] 참고로 이 '갓' 의 유행은 이영호가 그 시초라는 설도 있고 디시 해축갤의 특정 선수가 그 시초라는 설도 있다.[92] KT 롤스터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택용도 초청했음을 명시했지만 김택용은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93] 최다승은 이제동[94] 골든 마우스는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 다음, 금뱃지는 최연성, , 이윤열, 김택용 다음.[95] 1위 이윤열, 2위 임요환. 다만 공식전으로 한정하면 이영호가 테란 다승 1위가 된다. 왜냐면 이윤열, 임요환 등 올드 게이머 활동 당대의 대회 대다수가 케스파에서 공식전으로 인정한 양대 리그 이외의 무대였기 때문에 이를 케스파에서 공식전으로 인정하지 않았다.[96] 첫 번째는 박정석, 두 번째는 이제동이 달성. 이영호는 최연소, 최단 기간, 최소 경기 100승 기록도 세웠으며 2015년 기준으로 300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은퇴하게 되어 달성하지 못하게 되었다.[97] 첫 번째는 이제동. [98] 링크 .[99] 트위치의 경우, 블리자드 게임 중에선 스타1보다 스타2, 하스스톤, 오버워치 등의 인기가 많다.[100] 그 이유는 이때 스베누가 여러 논란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얼마 안가 폐업했다는걸 감안하면 오히려 계약하지 않는 것이 나았을것이다. 애초에 그 사장이란 작자가 사기꾼이었으니 이영호도 계약했다면 어떤 화를 입었을지 모른다.[101] 일반적으로 파트너 BJ가 되는 케이스와는 달리, 상당히 짧은 기간 안에 파트너 BJ가 되었다. 비슷한 예로, 이제동 역시 2016년 11월에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17년 3월 파트너 BJ가 되었다.[102] 공식 방송이 시작하고나서 한 달 반 동안은 이 아이디를 계속 썼으나 어느 익명의 유저가 FlaSh의 고유 아이디를 넘겨주면서 이제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Flash를 쓰고 활동 중이다.[103] 대표적으로 이재호가 Eros_Quality와 게임을 하면서 프로 수준의 실력은 물론이고 일반 게이머가 이렇게까지 실력을 빨리 낼 수는 없음을 의심함과 동시에 리플을 본 다음 상대의 부대 지정을 파악하였는데 사이언스 베슬을 6번 부대 지정으로 한 것을 보자 프로게이머 시절 때 연습한 리플과 대조를 하기 시작하였고 중간중간 부대 지정은 물론이고 이후 부대 지정이 똑같았다. 물론 연습 상대는 이영호였다.[104] 정윤종의 '정'+조용호의 '용호'를 합쳤다고 본인 방송에서 밝혔다.[105] 임홍규, 김봉준 등을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한 적이 매우 많다. 물론 그 두 사람과는 친분이 있는 사이이고, 그 두 사람도 각종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켰던지라 참작의 요소가 있으나, 이영호와 친분이 없으며 이렇다할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조재걸이나 김윤환 등에게 무시하거나 갑질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인성의 문제로 볼 수밖에 없다. 심지어 본인과 친한 사람들 중에서도 실력이나 커리어 면에서 인정받는 김택용이나 김성현 같은 게이머들은 절대 무시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력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논란이 더욱 커졌다.[106] 테사기 발언 등 자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비하하는 발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기는 선수에게 칭찬을 하기보다는 지는 선수에게 비난이 가해지는 스타판의 잘못된 문화 등을 의욕 저하와 매너리즘의 원인이라고 밝혔다.[107] 이유인 즉 중국 여성들은 원래부터 결혼을 일찍 하는 편으로 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결혼을 했고 3년 아래의 동생도 아이가 둘이나 있다. 그런데 정작 서른 이전에는 애를 가지고 싶다던 본인은 애는 커녕 결혼 여부조차 불투명해지는 상황이니 초조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108] 현역 시절: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3회 씩, 은퇴 후: ASL 4회 우승[109]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에서 2승, ASL 시즌3 결승에서 3:0, 그리고 이번 4:0까지 총 9전 전승의 기록이다.[110] 사실 원인은...[111] 서지수 다음으로 여캠 최강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탕치기를 많이 당해 출전을 못할 뻔 했고, 이 팀 뽑히는데 하블리의 견제를 받았으나 막상 이영호 방송 투표에서 민심이... 이영호도 사실 실력으로 보면 보혜가 뽑혀야한다고 이야기는 했다.[112] 현재는 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113] 본인이 노력파이기도 하다 보니 테란이 좋아서 이겼다는 식의 말은 굉장히 불쾌하게 여긴다.[114] 이 사건 이후, 정명훈은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트위치 스트리밍을 계속하는 동시에 아프리카TV로 복귀하지 않았으며, 스타판을 완전히 떠나 LCK 샌드박스 게이밍의 코치로 부임하였다.[115] 물론 스갤러들의 농담일 뿐이다. 실제 테저전 공식전 연승 최고 기록은 최연성의 18연승이다.[116] 이 기사에도 확인 가능.[117] 정말 아슬아슬했다. 특히, "이제동 선수도 피해자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우승했잖아요."라는 말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직설이었다. 추후에 이에 대해 억울하다는 이제동의 인터뷰 스타인터뷰 이제동 ① "MSL 결승 정전 쇼크, 재경기 예상했다"가 공개되자 이영호는 한동안 '''꼼통수'''라고 미친듯이 까였다. 이후 이영호는 공식 은퇴 후 개인 방송에서 "당시에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그랬지만 지금은 제동이 형의 우승을 축하하고 미련 없다."라고 밝혔다.[118] 그러나 이영호 본인이 금수저라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 싫어한다고 이성은이 2017년 2월 먹방에서 밝혔다.[119] 이영호는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손속도와 반응속도가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게이머 출신인데 게임도중에 시청자들이 '채널6으로 가라한애 XXX임' 이라고 제보하자 재빨리 반응하고 바로 XXX의 아이디를 검거한뒤 매니저를 줘서 도망 못가게 해버렸다. 물론 이영호는 스1판때도 ASL때도 게임 시작한 초반이 좀 지나도 음료수를 마시면서 여유있게 할 정도로 반응속도가 빠르니 놀랄 일도 아니긴 하다.[120] 이에 김윤중은 자기는 채널6 으로 오라고 한적이 없다고 바로 반박했다. 이에 이영호는 그 관심종자에게 "자수하면 기회준다 그랬지!? 윤중이형이 그런말 한적 없다는데? 거짓말까지 쳐?" 라고 말한다.[121]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은 카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전은 시크릿, 하나대투증권 MSL&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전은 아이유, 빅파일 MSL 결승전은 걸스데이, ABC마트 MSL 결승전은 에이핑크, 기가 레전드 매치 결승전은 우주소녀,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결승전은 G.NA가 초청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