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로봇물/애니메이션

 

1. 일본에서의 거대로봇물
2. 한국에서의 거대로봇물
3. 자료집 및 시리즈 같이 보기
4.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연표
4.1. 1963 ~ 1980
4.2. 1981 ~ 1985
4.3. 1986 ~ 1990
4.4. 1991 ~ 1995
4.5. 1996 ~ 2000
4.6. 2001 ~ 2005
4.7. 2006 ~ 2010
4.8. 2011 ~ 2015
4.9. 2016 ~ 2020
4.10. 2021 ~ 2026
5. 관련 문헌


1. 일본에서의 거대로봇물




2. 한국에서의 거대로봇물


1975년MBC가 수입해 방영한 《마징가 Z》는 폭발적이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것을 본 여타 방송사들이 《아스트로 강가》,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등을 수입해 방영하는데 이들 거대로봇물 또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로보트 태권 V》의 등장 이후 어린이들을 수요로 한 국산 로봇 애니메이션들이 연속해서 극장에 등장하면서 한국에서 거대로봇물은 입지를 구축했다.
그런데 1980년 제5공화국 시대에 들어가면서 지상파를 통한 일본제 거대로봇물의 방송은 완전히 끊기고 만다. 다만 제5공화국 시대에 국가적인 탄압[1]으로 한국에서 거대로봇물이 몰락했다고 하는 말들이 종종 보이지만 그것은 기억의 변조에서 나온 말일 뿐 사실과는 꽤나 거리가 멀다. 지상파를 통한 일본제 거대로봇물의 방송이 끊어졌다 해도 극장용 한국산 거대로봇물(표절 문제가 있는)의 제작은 탄압이고 뭐고 없이 계속 이어졌으며, 한국산 거대로봇물은 공휴일만 되면 지상파에서 몰아서 방송해주기까지 했다. 이 당시 한국산 거대로봇물에 나오는 로봇들의 90퍼센트는 표절이었다는 게 문제지만.
한편 제5공화국 시기에 들어와 폭발적으로 보급이 늘어난 비디오데크 시장을 위해 온갖 비디오테이프들이 쏟아졌으며, 이 와중에 별별 거대로봇물들이 다 수입되어 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거대로봇물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늘려갔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 지역유선방송에선 고정적인 시간대를 두고 비디오테이프로 나온 애니메이션들을 방송해 줬는데, 이를 통해 비디오데크가 집에 없는 사람들까지도 거대로봇물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제5공화국 시기인 1980년대에는 정말 별별 작품이 한국에 비디오로 등장했다. 콤바트라V나 볼테스V, 갓마즈 같이 저쪽에서도 메이저 축에 속하는 것도 들어오는 한편, 은하선풍 브라이거를 비롯한 J9 시리즈도 한국에 수입되었으며,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나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특장기병 돌박 같은 리얼로봇물 계열도 들어오고, 거기다 X봄버나 초공속 가르비온 같이 물 건너에서도 그게 뭔가요 하는 소리가 나오는 작품들까지 수입되는 등, 70년대 중반 작품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제작된 당시 최신작까지 온갖 작품들이 들어오는 카오스를 연출했다.
여담이지만, 묘하게도 이때 수입된 작품들을 보면 토에이 동화나 타츠노코 프로덕션 같이 메이저 축에 속하는 회사들의 작품이나 도쿄 무비 신사 같은 곳의 로봇물도 들어오는 한편, 아시 프로덕션이나 국제영화사같이 상대적으로 마이너 축에 속하는 회사들의 거대로봇물들이 많이 수입된 것에 비해,[2] 선라이즈 작품 중에 수입된 건 단 하나도 없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선라이즈의 거대로봇물 중 최초의 국내 수입작인 마동왕 그랑조트가 들어온 시기는 5공화국 시대가 끝나고 나서였다.)
5공화국 말기에 들어가면서 일본산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은 7년만에 지상파로 돌아오는데, 그 첫 작품은 메칸더 V였다. 메칸더 V는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어서 혹성로보 단가드A, 사이코아머 고바리안이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지갑을 비우는 한국 거대로봇물의 전설이 된 또봇'''의 성공으로 자체적으로 만드는 국산 거대로봇물이 강세다. 특징이라면 주 고객층인 아이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차량과 공룡으로 변신하는 로봇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이 로봇물은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일으켰고 퀄리티에 대한 칭찬도 상당했다.

3. 자료집 및 시리즈 같이 보기



4. 거대로봇 애니메이션 연표



4.1. 1963 ~ 1980



4.2. 1981 ~ 1985



4.3. 1986 ~ 1990



4.4. 1991 ~ 1995



4.5. 1996 ~ 2000



4.6. 2001 ~ 2005



4.7. 2006 ~ 2010



4.8. 2011 ~ 2015




4.9. 2016 ~ 2020



4.10. 2021 ~ 2026


  • 미정
    •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넷플릭스)
    • 창궁의 파프너 THE BEYOND[9]

5. 관련 문헌


  • 한국 슈퍼 로봇 열전: 태권브이에서 우뢰매까지 - 페니웨이 저 / Lennono 그림. 한스미디어. 2012.

[1] 사실 1980년 8월에 국보위의 사회정화운동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방송협회 측이 TV프로그램 가을 개편 시에 불량 만화영화 등 폭력 프로그램 배제를 한 적이 있다. 이는 단순히 폭력성만을 문제삼은 것이라고 한다.[2] 이런 마이너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판권가가 낮았을 가능성이 높고, 결국 수입사가 싼 걸 지르는 바람에 묻어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3] 거대로봇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는 극중 배경에 불과하다.[4] TV 방영을 위해 피가 튀는 장면의 혈색을 바꾼다거나 여캐들의 노출을 가린다거나 해서 내놓은 버전. 내용 변화는 사실상 없고, 베터맨과 내용이 연결되는 장면들만 추가되었다.[5] 총 5편 개봉 예정.[6] 우로부치 겐이 원안과 시리즈 구성을 맡은 오리지널 풀 CG 애니메이션. 유튜브 오리지널로 볼수 있으며 스토리는 높이 약 2.5미터의 의식 제어형 범용 로봇 엑조 프레임이 활약하는 현대에서 미래까지의 "IF" 를 그려냈다고 한다. 엑조 프레임은 2014년 지구에 외계인이 찾아와 인류에 대한 교역을 요구하고 석회석 거래의 대가로 전달해 준 로봇이라고 한다.[7] 이미 슈퍼로봇대전 V에서 기체 및 등장인물만 등장하는 식으로 참전한 바 있다.[8] 1월 23일 개봉 예정에서 일본 내 코로나 19 상황 악화로 연기됨.[9] 2019년 현재 극장 선공개를 진행 중이나, TV 정식 방영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