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기타 에피소드
1. 개요
2. 목록
2.1. 민망한 윤영 - 2화
2.3. 영미의 망년회 전설 - 9화
2.4. 종옥의 집에서 바닷가재 먹기 - 10화
2.5. 종옥을 가마로 모시기 - 16화
2.6. 주현의 집 수리 - 21화
2.8. 삼부자의 삼치기 - 22화
2.9. 합성사진 찾으러 주현집에 잠입한 오중, 재황 - 28화
2.10. 집에 있는 대형대야에 숨기 - 30화
2.11. 종옥의 집에서 프로레슬링 보는 여자들 - 32화
2.13. 노구의 집 출입심사 - 46화
2.14. 여자들의 술주정 - 50화
2.16. 영삼, 인삼 형제의 수영 배우기 - 77화
2.17. 종옥의 집에 모이는 남자들 - 78화
2.21. 영삼의 츄리닝 재활용 - 93화
2.22. 재수없는(?) 어린이날 - 95화
2.23. 노구의 족자 - 100화
2.24. 청거북 경주 - 101화
2.29. 설거지로 용돈 버는 노구 - 137화
2.32. 노구 친구들의 안마 요양 - 175화
2.33. 게으름뱅이 부자 주현과 영삼 - 178회
2.34. 어색해진 민정과 종옥 - 180화
2.35. 지하실에 갇힌 노씨 형제와 오중 - 185화
2.37. 차별 대우에 불만이 많은 영삼 - 199화
2.38. 홍렬부부 따라하기 - 202화
2.39. 겁쟁이 노주현 - 205화
2.40. 환영받는 식객이 되는 12가지 방법 - 209화
2.42. 야동, 파리넬리, 립싱크 - 219화
2.43. 노윤영에게 찝쩍대는 윤종신, 장항준 형제 - 224화
2.44. 영감님 차량 - 225화
2.45. 식품관리법 - 231화
2.46. 홍렬의 가게 광고 - 235화
2.47. 아줌마 같은 미달이 - 241회
2.48. 오중 처가집 상상 - 260화
2.49. 여자들 흉보는 노홍렬, 권재황, 권오중 - 262화
2.51. 춤을 배우는 노주현과 박정수 - 263화
2.52. 토토에 당첨된 노주현 - 264화
2.53. 오중 3인방과 노인정 신년 파티 - 264회
2.54. 키 큰 남자와 취중 시비 - 278화
2.56. 노구의 도자기를 깨뜨린 권재황 - 282화
2.57. 특급호텔 서비스 - 285화
2.60. TRICK
2.60.1. 24화
2.60.2. 53화
2.60.3. 65화
2.60.4. 72화
2.60.5. 76화
2.60.6. 105화
2.60.7. 127화
2.60.8. 168화
2.60.9. 170화
2.60.10. 176화
2.60.11. 183화
2.60.12. 187화
2.60.13. 206화
2.60.14. 271화
2.61. 설날특집
2.61.1. 1부
2.62. 징크스
2.63. 도와주세요!
2.64. 화려한 휴가
2.65. 눈치 싸움
1. 개요
SBS의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에피소드 중 독립적으로 기재된 주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주 다뤄지거나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았던 기타 에피소드들을 정리했다.
2. 목록
2.1. 민망한 윤영 - 2화
어느 날, 윤영은 약속이 있는 날에 늦잠을 자는데 정수가 간신히 깨운 뒤 윤영은 허겁지겁 차로 가[17] 출발했다. 이후 윤영은 결국 지각했고 만나기로 한 외국인 기업가를 만난다. 외국인 기업가가 윤영에게 다가가는데 윤영이 '''외국인 기업가와 악수를 하려는 순간 실수로 영 좋지 않은 곳에 손을 대는 대형사고를 친다.'''[18] 이후 윤영은 의자에 앉은 상태로 외국인 기업가를 기다리는데 기업가가 오자 인사한다.[19] 이후 윤영은 외국인 기업가의 통역을 대신 대행해주는데 회의가 끝나고 커피[20] 를 쏟아[21] 뜨겁다고 하다가 '''또 실수로 외국인 기업가의 영 좋지 않은 곳에 손을 대고 만다.''' 이후 회의가 끝난 윤영은 밖에서 민정을 만나 차에 태우고 윤영은 오늘 있었던 일을 민정에게 말한다.[23] 이후 다음 날 윤영은 그 기업가랑 다시 만나 인사를 한다.[24] 이후 일이 끝나고 차로 기업가를 데리고 가는데[25][27] 운전 도중 '''또 다시 실수로 기업가의 영 좋지 않은 곳에 손을 댔다.'''[28]
2.2. 주현과 가수 핑클 - 6화[29][30]
어느 날, 주현은 소방서 휴게실에 갔는데 때마침 대원들이 TV를 보고 있었고 주현은 대원 2명이 마시고 있는 음료수[31] 를 뺐어 마신다. 이후 텔레비전에서 가수 핑클[32] 이 나오는데 주현이 핑클을 디스한다.[33] 그런데 '''그만 그 말이 서장 귀에 들어가고 만다.'''[34][35] 이후 주현은 서장에게 서류를 제출하려고 서장실에 갔는데 서장은 부재중이여서 없었고 서장 책상에 핑클 멤버들 사진이 있는 걸 발견한다. 이후 주현은 보고서 때문에 서장에게 타박을 듣는다. 이후 주현은 서장이 본인에게 화가 난 진짜 이유를 듣게 되고[36][37] 주현은 궁여지책으로 핑클 노래를 배워서 부르기로 한다.[38][39] 이후 주현은 핑클의 노래를 들으면서 배우기 시작한다. 그 광경을 영미가 본다.[40] 이후 주현은 퇴근해서 귀가해서 영삼에게 핑클 나온 노래 DVD를 달라고 하고, 영삼은 (주현에게) DVD를 건넨다. 이후 주현은 DVD를 틀어서 노래와 더불어 율동도 연습하고 심지어 소방서에서도 집에서 했던 것처럼 연습한다.[41] 이후 주현은 간부 수련회에 갔고 수련회에서 식당에서 서장 등이랑 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노래방에 가는데[42] 다른 직원이 노래를 부르는 사이에 주현이 핑클 나우 노래가 없자 노래방 직원에게 문의했는데 핑클 나우 노래가 (당시) 신곡이라서 아예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주현은 궁여지책으로 노래방 기계는 끄고 마이크만 켜진 상태에서 핑클 나우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서장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반응이 심상치 않은 듯 했고, 담배만 피우거나 자리를 뜬다.
2.3. 영미의 망년회 전설 - 9화
이 에피소드에서 영미가 망년회 전설로 유명하다고 나온다.
2000년 동작 소방서 망년회: 이번 망년회 4번째 희생자가 김종엽 서장인데[50] 소방서 대원들이 전부 건배를 하고 이후 서장이 영미에게[51] 술을 따르라고 하자 영미가 '''서장의 입 양쪽에 두 손가락으로 찢었다.'''[52]
해당 에피소드는 다른 의미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라는 작품이 방영되던 당시[53] 와 현대의 모습을 비교하면 거의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한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2.4. 종옥의 집에서 바닷가재 먹기 - 10화
종옥은 바닷가재를 사온다.[54] 이때 미나가 종옥이 사온 바닷가재에 관심을 갖는다.[55] 한편, 소방서 대원 4인방은 집에서 할일 없이 방에 있는다. 그러다 4인방은 먹을 거 가지고 쟁탈전을 벌인다. 이후 오중을 제외한 3인방은 집에서 먹을 걸 찾는데 딱히 먹을 게 없었고 이때 재황이 들어왔는데 재황은 먹을 걸 사오지 않았다. 그러다 먹을 걸 발견하고 잠시 후 종옥이 찾아왔다.[56] 종옥은 본인의 집에 와서 저녁에 바닷가재 먹는 건 어떻냐고 한다.[57][58][59] 재황과 4인방은 저녁 8시에 종옥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예싱치 못했던 변수가 생겼는데 (바닷가제에 관심을 가졌던) 미나가 바닷가재랑 친해졌고 바닷가재를 가지고 본인의 방으로 들어가 문까지 잠갔다. 미나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60] 종옥이 계속 경고를 했지만 절대로 문을 열어주지 않았으며 종옥은 이들에게 사과하고 중국음식 같은 거라도 시켜먹자고 했다. 잠시 후 종옥이 미나를 불렀지만 역시 문을 안 열어줬고 너무 시간이 늦어서[61] 된장찌개 끓여서 밥 해먹자고 한다. 이에 4인방과 재황은 종옥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62] 문을 따는데 성공하고 이들은 바닷가재를 맛있게 먹는다.
2.5. 종옥을 가마로 모시기 - 16화
소방서 4인방(오중, 지헌, 재희, 현철)은 소방서에 있는 순찰차를 사적인 용도[63] 로 사용하다가 도둑맞게 된다.[64] 결국 차를 찾으러 동분서주 하지만 결국 못 찾았고, 다음날 서장이 분노하여 4인방은 징계를 받게 될 위기에 처한다.[65] 잘못하면 대기발령이 날 수도 있었으나 종옥이 서장에게 (소방서 4인방이) 근무 성적이 매우 저조한 것도 아니고 처음 저지른 실수이니까 훈계로 끝내는 게 어떻냐고 하니까 서장은 단호하게 거부했다.[66] 그럼에도 종옥은 젊은 사람들이 성공하려고 하다가 저지른 실수이니까 선처해달라고 하는 등 계속 설득하고 결국 간신히 (종옥 덕분에) 대기발령을 면한다. 이후 소방서 4인방은 종옥을 출퇴근 길마다 소방서와 집으로 모신다.
2.6. 주현의 집 수리 - 21화
주현의 집 지하실을 수리하려고 한다.[67] 이후 주현은 부하 대원들을 시켜 지하실을 수리하기로 한다.[68] 이후[69] 소방서 대원들이 왔는데, 생각보마 많이 왔다.[70] 소방서 대원들은 염치 없는 부탁을 한다.[71] 이후 정수는 신문지를 깔았고,[72] 대원들은 변기를 막히게 하는 등 민폐만 끼친다. 이후 저녁에도 국수를 해 달라고 하는데 공기밥 10개를 달라고 요구한다. 이후 저녁을 기껏 지하실까지 배달했는데, 갑자기 집 거실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는다.[73] 이후 작업을 다 끝냈는데 목욕탕 가서 목욕 하는데 목욕비를 달라는 염치없는 부탁을 하고 이에 정수는 응한다. 이후 주현이 돌아왔는데[74] 식구들이 (소방서 대원들을 집에 부른) 주현에게 항의하고 지하실을 봤는데 역시 소방서 대원들은 대충 수리했다. 이를 본 정수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지하실에서 마구 폭주한다.
2.7. 오중과 인삼의 포경수술 - 22화[75]
오중이 대원들과 작업을 마치고 돌아와서 샤워를 했을 때 대원들은 아직도 그가 그것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원들은 포경수술을 할 것을 계속 권유하였고, 그 중에 한 명은 큰아버지가 비뇨기과 의사여서 싸게 해 줄 테니 이번 기회에 수술을 할 것을 권장한다. 결국 오중은 하기로 결정했는데......
직접 병원을 가는 게 아니라, 병원 승합차가 와서 수술할 사람들을 직접 태워서 가는 것이었다. 잠시 후에 승합차가 왔고 탑승했는데[76] , 그곳에는 어린이들 뿐이었다. 그리고 잠시 후 인삼도 수술을 받으러 가게 됐는데, 거기서 먼저 타고 온 오중과 만나게 되었다. 어린이들은 모두 유일한 어른인 권오중을 신기해하면서 보고, 2번째 하는 거냐고 묻는 어린이도 있다. 그렇게 차 안에서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는 과정에서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과 다른 아이들. 먼저 인삼부터 수술을 하러 들어가게 되고, 잠시 후에 되게 아픈 표정으로 나왔다. 그리고 저녁이 되자 모두들 아픈 표정으로 다시 승합차에 탑승했으며 귀가한 이후 전화통화를 하는 두 사람.
며칠 뒤, 수술한 곳이 다 나은 두 사람은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잠시 후에는 화장실에서 같이 볼일을 보는데, 인삼에게 예쁘게 됐다고 하자 인삼은 아저씨가 더 잘 됐다고 하니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며 에피소드는 끝난다.
2.8. 삼부자의 삼치기 - 22화
위의 스토리와 같은 회차의 스토리로, 노구, 주현, 홍렬은 노구의 치매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삼치기를 한다. 아버지와 두 아들은 밥도 안 먹고 게임에 여념이 없다. 홍렬의 팍팍 돌아가는 약은 꾀에 노구와 주현은 슬슬 화가 나고 약이 오른다.
결국 김밥으로 끼니를 잇기로 하고 정수에게 김밥까지 주문한다. 노구와 주현은 홍렬에게는 맨밥에 김만 말아서 주라고 감정을 표출한다. 노구와 주현은 어떤 수를 써도 도통 홍렬에게 이기지를 못하고 결국 협공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렬의 계속되는 공세에 노구와 주현은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어떻게 하면 홍렬을 이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도중에 삼치기의 달인 두섭이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삼치기의 비법들을 두 사람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비법을 제대로 전수받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홍렬이 그마저도 일찌감치 눈치를 깐 것인지 거기에서마저도 노구와 주현은 결국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홍렬은 여유만만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2.9. 합성사진 찾으러 주현집에 잠입한 오중, 재황 - 28화
어느 날, 재황이 컴퓨터로 잡지 속옷 모델 사진에 오중과 윤영의 사진을 합성시켜서 인쇄해서 오중에게 보여준다. 잠시 후 홍렬이 방에 들어오자[77] 합성한 사진을 책 속에 숨겨놓는다. 합성한 사진을 숨겨놓은 책을 가방에 넣고 영삼의 집에 4인방 과외 수업 간다.[78][79] 이후 3명이 문제를 풀고 있는 사이 재황은 계산기 찾으려고 가방에 있던 책 전부를 꺼낸다. 그런데 '''그만 합성한 사진이 있는 책을 영삼의 집에 두고 귀가한다.'''[80] 재황은 그제서야 책을 영삼의 집에 놓고 온걸 이제 알아차리고 재황과 오중은 그 책을 찾기 위해 영삼의 집으로 향한다. 이때 집에는 혼자 정수가 있었고 이 둘은 영삼의 방으로 가서[81] 영삼의 방을 뒤지는데 영삼의 방에 갔을 때는 그 책은 이미 없어졌다.[82] 이후 정수가 들어왔을 때 둘은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이후 재황과 오중은 나가야 할 처지가 되었는데[84] 몰래 영삼의 집에 잠입하는데[85] 책을 찾던 도중 윤영이 들어오자 급히 화장실에 숨는데 윤영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다행히 발각되지 않았다.[86] 이후 오중과 재황은 노구의 방에서 책을 찾다가 가족들이 들어오는데 급히 노구의 방의 옷장에 숨는데 다행히 발각되지 않았다.[87] 이후 현관 방향으로 향하다가 주현이 손님[88] 과 함께 집으로 들어오려고 하니까 급히 옥상으로 도망친다. 이후 책을 찾았고 합성된 사진도 고스란히 있었다. 문제는 집에서 탈출하는 것인데[89] 이때 오중이 이불을 발견하고는 이불을 덮어쓰고 빨리 뛰어 탈출하기로 한다. 결국 사람들에게 잡히고 탈출에 실패하며 이불을 벗기지고 하여 결국 들킨다.[90] 그러나 덮어쓴 상태로 현관까지 왔는데 윤영이 사진을 발견하는데[91] 갑자기 오중이 윤영이 들고 있는 사진을 빼앗아 본인의 입에 넣는다.
2.10. 집에 있는 대형대야에 숨기 - 30화
홍렬이 대형대야 3개를 집의 베란다에 놓는다.[92] 홍렬은 노구에게 악극 티켓 예매해준다고 약속하고[93] 오중은 재희, 현철, 지헌이 스키장에 가는데 여자후배를 소개시켜 같이 가기로 약속하고 재황은 영삼, 복건, 두섭이랑 눈썰매장에 가기고 약속한다.[94] 그러나 다음 날 홍렬, 재황, 오중은 약속한 당일에 약속을 망각하고 만다.[95] 노구가 찾아오자 홍렬은 잽싸게 대형대야에 숨고 몇 시간후 영삼, 복건, 두섭이 찾아오자 재황은 잽싸게 대형대야에 숨고 또 몇 시간 후 재희 등이 찾아오자 오중 역시 잽싸게 대형대야에 숨는다. 저녁이 되자 홍렬, 재황, 오중은 떡볶이를 해먹는데 잠시 후 노구, 영삼, 복건, 두섭, 재희 등이 전부 다시 나타나는데[96][97] 마침 민정이 귀가하면서 문이 열릴 상황외 되자 이 세 사람은 대형대야 3개에 숨는다.
2.11. 종옥의 집에서 프로레슬링 보는 여자들 - 32화
윤영과 정수는 종옥의 집에 놀러간다.[98][99] 이때 인삼이 TV를 켜서 프로레슬링을 보는데[100] 이때 민정이 왔다.[101] 이후 네 여자는 십자수 배우고 인삼은 프로레슬링을 보는데[102] 십자수 하고 있던 네 여자는 프로레슬링에 관심을 갖고 한번 프로레슬링 기술을 따라해본다.. 며칠 후 정수는 영삼에게 새우꺾기를 시전하고[103] 소방서에서 종옥은 재희에게 헤드락을 시전하고[104] 윤영은 인삼에게 코브라 트위스트를 시전하고[105] 민정은 재황에게 십자꺾기를 시전한다.[106]
2.12. 정수 몰래 경마 하기 - 40화[107]
어느 날, 주현은 정수에게 돈을 요구한다.[108] 이후 정수는 주현에게 정말로 결혼식 가는 거냐고 물으며 주현의 가슴에 귀를 대고 심장소리를 들어보는데 정수는 주현이 거짓말 한다는 걸 눈치챈다.[109] 주현은 거짓말이 탄로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긴다.[110] 이후 노구[111][113] 는 밖에서 우연히 주현을 만난다.[114] 이후 노구는 본인의 친구가 경마를 해서 돈을 엄청 많이 번 사실을 주현에게 말한다. 이후 주현은 본인이 100만원이 생긴[115][116] 사실을 노구에게 말한다. 이후 노구와 주현은 경마를 하기로 한다.[118][120]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실패했다.[121] 노구는 다시 한 번 하자고 한다.[122] 다음 날, 노구와 주현은 밖에 나가고[123] 하지만 주현, 노구는 역시나 돈을 모두 잃는다.[124][125] [126][127][128] 이후 정수는 주현이 격려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129] 이후 정수는 청진기를 가지고 와서 청진기를 주현의 몸에 갖다 대 추궁하기 시작했고 결국 격려금이 나온 사실이 발각된다.[130] 이후 정수는 주현을 데리고 가 남은 돈 은닉한 장소를 추궁해 남은 돈을 찾아낸다. 덤으로 주현은 이번달 용돈도 끊겼고, 노구한테는 이번에 반찬 나쁘다고 뭐라 그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2.13. 노구의 집 출입심사 - 46화
어느 날, 노구는 화장실 문 근처에서 지독한 냄새를 맡는데 수색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화장실을 수색했으나 냄새가 나지 않았고, 이어서 윤영의 방도 수색했으나 역시 냄새가 나지 않았고 4인방이 있는 방에 들어가고 나서야 알게되었다.[131] 이후 노구는 두섭, 복건, 인종, 영삼에게 화장실가서 발 씻으라고 한다.[132][133] 이후 노구는 두섭, 복건, 인종이 집에 오자 발냄새 검사를 하는데 두섭, 복건, 인종 모두 통과한다.[134] 이후 4인방은 2층에서 권총싸움을 하다가[135] 노구에게 발각되고 노구는 4인방의 권총을 몰수한다.[136][137] 이후 복건, 두섭, 인종이 노구의 집에 오자 발냄새 검사를 철저히 한다. 발냄새 검사를 끝내고 총기류 검사도 진행하는데 인종, 두섭에게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고 복건에게 물총이 발견돼 몰수한다.[138] 이후 노구는 주현의 방이 시끄러워서 가봤더니 4인방이 주현과 정수의 방에 가서 시끄럽게 놀고 있었다.[139] 이후 노구는 공부를 하러 왔으면 공부를 하라고 하고 시간이 너무 늦었다면서 귀가하라고 종용한다.[140] 이후 노구는 두섭, 복건, 인종에게 노구의 집 방문 목적[141] , 집에 머물 시간까지 철저히 검사하고 머물 수 있는 가내(家內) 장소 까지 국한시키는 것은 물론 발냄새 검사와 총기류 검사까지 철처히 한다.[142] 이후 영삼은 방따먹기 게임 안 하고 발냄새 나지 않고 총기류 소지 안 하니 검사 같은 거 중단해 달라고 탄원한다. 이후 영삼이 계속 머리를 긁는데[143] 알고 보니 영삼의 머리에 이가 있었다.[144] 이후 노구는 정수와 윤영에게 영삼의 방에 있는 모든 이불을 세탁하라고 하고[145] 이 제거 하는 약을 뿌린다. 이후 노구는 두섭, 복건, 인종이 오자[146] 이 검사도 철저히 진행하는데 인종은 통과되었고[147] 두섭, 복건은 이 검사에서 이가 발견되어 출입금지 당하고 쫓겨난다.[148]
며칠 뒤, 인종과 복건은 검사가 너무 오래 걸린다며 투덜거린다. 그때 노구가 들어와서 신고서대로 움직이라 말하고, 영삼이 두섭을 찾자 가방에서 새총이 발견됐다며 이틀간 출입금지령을 내렸다고 통보한다. 이후 셋은 두섭과 작별인사를 한다.
2.14. 여자들의 술주정 - 50화
집에 혼자 있게 될 처지가 된 정수[149] 은 종옥에게 찾아간다.[150] 정수는 종옥의 집에 가던 도중 민정이를 만나는데 민정도 역시 똑같이 집에 혼자 있게 될 처지였다.[151] 정수, 종옥, 민정은 종옥의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고기를 구워먹는데 윤영도 여기에 합류한다.[152] 이후 네 사람은 라이브 카페로 가기로 하는데 술에 취한 나머지 윤영[153] 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신호 대기 도중 옆 차에 있는 남성에게 추태를 부린다.[154] 이후 라이브 카페에 도착했는데 정수가 남성 종업원에게 싫다고 말한 다음 윤영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구 또 맥주를 시킨다. 이후 라이브를 하는데 술에 취한 그 3명은 시끄럽게 떠들고 정수는 술에 취한 나머지 라이브 도중 느닷없이 라이브 무대로 난입하는 등 계속 민폐를 끼치는 소란을 피우자 결국 종업원이 나가달라고 하는 바람에 결국 쫓겨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만다.
2.15. 취중비밀누설 - 55화[155]
어느 날, 홍렬, 오중, 재황은 TV를 보는데 오중이 홍렬에게 재황이가 애인이 있다고 하는데 그 애인이 민정이라는 사실은 함구한다.[156][157] 이후 오중이 만취 상태로[158] 집에 왔는데 오중이 쇼파에 눕더니 홍렬이 말도 제대로 한마디 못해서 섭섭하다고 말한다.[159] 홍렬이 오중을 방으로 데리고 갈 채비를 하는데 재황과 민정이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누설하려고 할 때[ 재황이 간신히 위기를 넘기고 방으로 데리고 가 재운다. 다음 날, 오중은 일어나는데 재황이 들어온다. 이후 재황과 홍렬은 오중에게 어제 비밀 누설 하려다가 간신히 막은 것을 언급한다.[160] 이후 그 날 밤, 종옥이 홍렬이네 집에 방문한다.[161] 홍렬이네에 미나가 있었고 재황, 영미, 미나랑 보드게임을[162] 한다. 이후 오중이 집에 왔는데 역시나 만취 상태였다. 오중은 역시 홍렬의 비밀을 누설하려고 하자 홍렬과 재황이 방으로 데리고 간다. 또 다시 오중이 나와서 비밀을 누설하려고 하는 순간 넘어져 머리를[163] 부딪힌다. 이후 오중은 방으로 옮겨진다. 또 다시 오중이 나와서 비밀을 누설하려고 하니까 또 다시 머리를 부딪힌다. 다음 날, 오중은 일어났는데 오중이 술만 마시면 비밀을 누설하려고 하니까 재황이 불안하다고 항의한다.[164] 이후 홍렬이 오중을 부르고 홍렬 역시 오중을 꾸짓는다.[165] 이후 오중은 친구를 만나는데[166] 역시나 오중은 흑맥주를 마시고[167] 이후 홍렬은 노구네 집에 가서 식사 하러[168] 갈 채비를 하는데 오중이 만취한 상태로 홍렬에게 전화를 한다. 홍렬이 48화[169] 때처럼 사고를 칠 것 같아서 노구네로 향하고 재황 역시 밖에 있다가 만취한 오중의 전화를 받고 밖에 놓여 있던 자전거로 노구네로 향한다. 오중이 노구네 현관에 와 비밀을 누설하려고 하는 순간 홍렬이 먼저 잽싸게 도착해 뛰어가 우산으로 머리를 내리치고 그다음에 재황이 현관에 있는 구두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오중에게 던져서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170]
2.16. 영삼, 인삼 형제의 수영 배우기 - 77화
'''본격 개념인인 인삼이 무개념 캐릭터로 나오는 몇 안 되는 회차'''.
방에서 두섭, 인종, 복건과 함께 놀던 영삼은 두섭이 보던 신문에서 한 광고지를 보는데, 그 광고지에는 새로 생긴 수영장이 있었다. 복건은 영삼에게 수영을 배우면 어깨가 넓어져서 좋다고 하고, 영삼도 인삼에게 뱃살을 빼려면 수영을 배워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영삼과 인삼은 엄마 정수에게 수영을 1달간 배우겠다고 조르는데, 처음에는 허락해 주지 않았다가[171] 역시 수영 배우면 여러가지로 도움된다는 윤영의 말에 허락해 주었고 수영복까지 산 뒤 본격적으로 수영을 배우러 수영장으로 간 윤영, 영삼, 인삼 3남매.
하지만, 처음에는 그렇게나 자신만만하던 영삼과 인삼은 막상 시작하려니까 싫어했지만 윤영은 강제로 두 사람을 끌고 들어가는데, 어째 둘 다 제대로 할 줄들을 모른다. 그 다음에는 제대로 된 기본법부터 배워나가려고 하지만, 이번에도 둘 다 제대로 수영을 하려고도 들지 않았고 집에 와서 영삼과 인삼은 수영 배운다고 한 것을 후회했다.
다음 날에도 3남매가 수영을 배우러 갈 때도 영삼과 인삼은 그저 시무룩하기만 하다. 그 다음 날에도 제대로 의욕없이 배우려고 하지 않는 영삼과 인삼. 결국 영삼과 인삼은 아예 포기해버렸고 둘은 윤영이 수영을 잘 하는 걸 보고 감탄만 한다. 잠시 후 집에 돌아온 영삼과 인삼에게 정수가 오늘은 어디까지 배웠느냐고 묻자 자유형을 배웠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둘러대었고 뒤이어서 들어온 윤영에게 정수가 자유형 하느냐고 묻자 윤영은 영삼의 눈치를 보고 대충 눈감아준다.
다음 날에도 수영장에 갔을 때 열심히 수영을 하는 큰누나 윤영과 다르게, 영삼과 인삼은 하라는 수영은 안 하고(...) 그냥 물싸움이나 하고 앉아들 있다. 그런가 하면 아예 고무보트 같은 것으로 놀기까지 한다. 집으로 들어오자 영삼과 인삼에게 뭘 배웠느냐고 물어보는 정수에게 배영을 배웠다고 둘러대었고 윤영 역시 그렇다고 하고 대충 눈감아준다.
다음 날에도 영삼과 인삼은 이번에도 하라는 수영은 안하고 이번엔 목욕탕 놀이나 하고 있었고, 윤영에게는 배영을 마스터했다고 엄마에게 거짓말하면서 둘러대달라고 부탁한다. 잠시 후 집으로 와서 노구 역시 이젠 물에 뜨냐고 묻고, 윤영은 벌써 잘 배운다고 거짓말을 해 줬고 영삼과 인삼은 이번엔 평영을 잘 한다고 또 거짓말하면서 둘러대었다. 더불어서 누나도 잘 가르치고 있다고 하면서 영삼과 인삼은 자기들도 진도가 빠르다고 거짓말이나 한다.
그리고 한달 뒤 마침내 수영 마지막 날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수영을 하러 가는 영삼과 인삼을 보고 정수는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본인도 같이 가겠다고 하니까 당연히 당황하고 있는 영삼과 인삼. 결국 두 형제는,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같은 생각만 들 뿐이다.
결국, 엄마와 같이 마지막 날 수영장에 같이 간 영삼과 인삼. 인삼이 먼저 자유형을 하는데, 당연히 그동안 제대로 해 놓은 것이 없으니까 그저 허우적거리기만 하는 형편없는 수영실력이나 보여줬고, 그 결과 정수에게 크게 혼이 나면서 잔소리를 듣고 귀만 꼬집힌 채 물밖으로 쫓겨 나왔다. 이번에는 영삼도 역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순으로 보여주지만 당연히 제대로 배운 것이 없으니까 그저 형편없는 수영실력들만 보여줬고 엄마 정수는 한심하게 쳐다볼 뿐이다.
2.17. 종옥의 집에 모이는 남자들 - 78화
남자들[172] 이 와서 종옥의 집 청소하는 걸 도와준다. 재희, 지헌 등은 바로 앞 동의 있는 예쁜 여성을 발견하고 꼴찌족 4인방은 팥빙수 제조기를 발견하고 오중과 재황은 미나의 방에서 게임기[173] 를 발견하고 주현은 작업 다 끝내고 샤워를 할 채비를 하는데 수압마사지기를 발견한다.
며칠 후 남자들은 또 종옥의 집에서 강사가 와서 기체조를 강습한다는 말에[174] 전부 기체조를 배우기 시작한다.[175] 휴식 시간에 남자들은 본인들 볼 일을 본다.[176]
며칠 동안의 강습이 완전히 종강됐고 이후 종옥의 집에서 합창단 연습을 한다는 소식에 남자들 역시 종옥의 집으로 가서 연습 받고 또 다시 본인들 볼 일을 본다.
2.18. 배신자 노영삼 - 85화[177]
노구가 웅담주를 들고 귀가했다.[178] 주현과 홍렬은 마시자고 했지만 노구는 거절했다.[179] 이후 노구는 웅담주를 숨겼는데 그걸 영삼이 본다.
며칠 후, 노구가 외출한 사이 홍렬이 주현의 집에 방문하는데 집에는 영삼과 주현만 집에 있었다. 이후 (노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웅담주 위치를 알고 있는) 영삼에게 웅담주를 가져오라고 하고 영삼이 가져온다. 홍렬과 주현은 웅담주를 두 잔씩 마시는데 처음에 생각 없다며 거절했던 영삼도 호기심에 한 잔 받아 마셔본다.
이후 노구가 귀가해 웅담주 양이 줄어든 걸 발견한다. 노구는 주현과 홍렬을 추궁하지만 이들은 발뺌한다. 그런데 영삼이 '''학교에서 웅담주 마신 걸 두섭, 인종, 복건에게 얘기했고 두섭, 인종, 복건은 영삼의 집에 놀러가서 그 얘기를 하는데 그만 노구가 그 얘기를 듣고 말았다.''' 이후 노구가 귀가한 영삼에게 추궁을 하고 영삼은 먼저 선동을 한 건 홍렬과 주현이고 홍렬과 주현이 본인에게 웅담주를 먹였다고 말한다. 이후 노구는 집에 들어온 주현과 홍렬에게 '영삼이에게 들었는데 너희들이 내 웅담주 훔쳐먹었지' 하면서 방으로 끌고가 회초리로 때리고 혼나는 사이에 영삼이 밖으로 도망친다. 이후 영삼은 귀가하는데 주현과 홍렬이 영삼에게 (노구에게 웅담주를 마신 것에 대해 실토한 것에 대한) 보복을 하려고 하자 영삼은 지하실에 있던 노구[180] 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노구는 영삼에게 주현과 홍렬이가 보복하려고 하면 본인을 부르라고 하지만 영삼은 목소리가 안 난다고 반박한다.[181] 이때 영삼은 지하실에 있던 호루라기를 발견하고 호루라기를 불 테니까 주현과 홍렬이 보복하려고 하면 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182] 이후 그 날 밤 주현이 귀가하는데 영삼이랑 마주친다. 이때 노구는 지하실에 있었고 영삼이 호루라기를 부니까 노구가 출동한다. 결국 노구는 영삼의 연이은 호루라기 소리에 점점 귀찮아하며 영삼이 자신을 소환하지 못하게, 지하실에서 작업을 마치고 영삼이 잠든 틈을 노려 호루라기의 알을 빼내어 나간다.
다음날 영삼은 방에서 주현과 다시 맞닥뜨리자 호루라기를 불어 노구를 소환하려 했으나 소리가 나지 않았고, 결국 주현과 홍렬에게 호되게 혼난다.
2.19. 인삼과 미나가 기르는 오리를 잡아먹은 노주현, 노구 - 88화[183]
시골에 사는 친척[184] 이 인삼에게 오리 키우라고 선물로 주었고, 인삼과 미나는 오리를 키우겠다고 한다. 주현과 노구는 오리를 보자마자 먹으라고 가져온 건 줄 알고 시종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났고, 이후 주현과 노구는 적당히 갖고 놀았으니 (오리를) 잡아 먹자고 하니까 인삼과 미나는 절대 안 된다며 완강히 저항한다.
다음 날 인삼과 미나가 학교에 간 사이에 노구와 주현은 몰래 오리를 잡아먹으려고[185] 잡으려는 순간 인삼과 미나에게 발각된다. 노구와 주현이 이렇게 오리를 하도 탐을 내니까 미나의 집에 갖다 놓기로 결정하고 미나와 인삼이 미나의 집으로 가던 도중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다.[186] 오리는 동물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는 상태인데[187]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188] 다음 날 결국 오리는 숨을 거두었고, 그 소식을 듣자 주현과 노구는 역시 기뻐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결국 주현과 노구는 소원대로 오리를 요리해서 맛있게 먹었고, 미나와 인삼은 오리의 뼈를 인근 산에 묻는다.
참고로, 이 오리 에피소드는 원래는 강아지로 하려고 했다가 항의가 들어올까봐서 오리로 바꿨다는 후문이 있다.
2.20. 민정, 이창훈과의 만남 - 92화
'''노민정의 배탈 굴욕 스토리.'''
민정과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이창훈에 관한 에피소드다. 민정이 어느 호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는데 앞좌석에 이창훈이 동료와[189] 사업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 두 사람이 한창 사업 이야기와 이창훈의 결혼 이야기를 할 무렵에[190] 민정은 커피 리필을 주문이 자꾸 웨이터에게 씹힌다. 빡친 민정이는 지배인을 불러 컴플레인을 걸며 신용카드로 음식값을 결제하고 웨이터에게 팁이라며 10원짜리 동전을 준다. 이때 창훈이 그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다음 날, 홍렬의 집에 민정이 앞으로 장미 꽃다발이 오는데, 스카프 하나도 같이 딸려 왔다.[191] 그리고 편지가 들어 있었는데 그 편지는 바로 창훈이 보낸 것이었다. 레스토랑에서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며 식사 대접을 하고 싶으니 연락 달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창훈의 명함까지 들어있었는데 미국의 유명한 컨설팅 회사의 M&A 컨설턴트[192] 였다. 민정은 창훈이 기억난다.[193] 민정이는 창훈에게 전화를 걸어 창훈의 식사대접을 승낙한다. 그리고 다음 날 저녁 창훈이 민정에게 저녁 식사 대접을 하기로 한다. 민정은 오중이, 재황이, 윤영이와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창훈과의 통화 내용을 자랑하고, 오중, 재황[194] , 윤영은 창훈과 잘 해보라고 부추긴다.[195]
그런데.... 창훈과 만나기로 약속한 그 날, 민정은 아침부터 계속 폭풍설사를 한다. 민정이는 어제 먹은 돼지고기를 의심했지만 같이 먹은 오중이는 멀쩡한 상태고 민정이의 배탈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다.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민정이의 병명은 장염이었다. 3일 동안 고생해야 한다는데 하필 당일이 창훈과 만나는 날이다. 일단 민정이는 창훈이와 만나기로 하고, 창훈은 리무진을 대절해 민정과 데이트를 한다.[196] 그렇게 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며 민정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애써 요동치는 배를 진정시키며 멘탈을 부여잡아 보지만 멈출줄 모르는 장염 크리(...)로 인해 뱃속은 더욱 꾸르륵 거리며 요동친다. 자칫하면 차 안에서 실례를 할 위기에 처한 민정은 목이 마르다는 핑계로 차를 세워달라고 하고 간신히 속옷과 똥이 파이널 퓨전을 일으키는 사태를 막는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다음날로 미뤄진다.
하지만 민정의 배탈은 좀처럼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어쨌든 민정은 창훈과 두번째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러 간다. 그렇게 차 안에서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또 배가 꾸르륵하기 시작한다.''' 민정이는 [197] 목이 르다는 핑계로 차를 세워달라고 하고 또 탈출한다.
집에 돌아온 민정이는 여전히 배를 감싸쥐고 괴로워하고 있다. 내일 창훈이가 같이 오페라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이만저만 큰일이 아니었다. 재황이 장염 걸렸다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자 민정은 괜히 재황에게 "모레 출국한다잖아. 내일이 마지막 날인데."라고 짜증을 낸다.
그 다음 날에 창훈은 또 리무진을 끌고와 둘은 세번째로 만난다. 차 안에서 또 오페라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198] '''또 다시 배가 꾸르륵 거리며 아파온다.''' 창훈은 이번에 미국에 가면 당분간은 한국에 못 올 것 같다는 둥, 방학 때 뉴욕에 한 번 오라는 둥 구미가 당길 만한 이야기들을 했지만 설사가 나올 조짐을 보이는 민정에게 그런 말이 제대로 들릴 리가 없었다. 계속 배가 꾸르륵 거리자 한계점에 도달한 민정은 또 목이 마르다는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려 하는데 이번엔 창훈이 눈치없이 생수를 건넨다.[199] 결국 민정은 목 마르다는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는데 실패했다. 결국 민정은 억지로 참고 가기로 했는데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었다.[200] 한계점에 도달한 민정은 창훈에게 "저기요, 차 좀 세워줘요."라고 했는데 눈치없는 창훈은 다왔다며 민정이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말을 한다. 인내심이 폭발하기 1초전의 민정은 차 좀 세워달라고 간청하고 또 창훈이는 눈치없이 늦을 것 같다며 또 민정이의 신경을 박박 긁는다. 결국 민정은 창훈에게 소리를 지르며 "저기요! 차 좀 세워주세요!"라고 화를 낸다. 결국 차가 멈춘 뒤 민정은 절규하면서 뛰쳐 나왔다.[201]
'''그리하여 두 사람의 관계는 배탈 때문에 결국 그 길로 끝나고 말았다.'''[202]
여담으로 작중 배가 꾸르륵 거릴 때 마다 괴로워하는 민정의 표정 연기가 실로 압권이다(...)
2.21. 영삼의 츄리닝 재활용 - 93화
영삼은 집으로 귀가하자마자 엄마 정수로부터 이모가 옷 한 벌을 보냈다는 말을 듣는다. 방에서 입어보고 나온 뒤에 정수는 이소룡 추리닝을 그만 입으라고 하고, 새 옷이 마음에 든 영삼 역시 안 입을 거라고 한다. 이어 1층에 내려와서도 노구와 주현은 새 옷을 입으니까 좋아 보인다고 한다. 정수는 갖다 버린다고 한 뒤에 베란다에 츄리닝을 갖다 놓는다.
다음날, 정수는 의자 몇개를 가져와서 다시 쓰기로 하고 페인트칠을 하기로 했는데, 무슨 옷을 입고 할까 고민하다가 버리기로 한 영삼의 츄리닝을 입고 작업을 한다.
이어서, 노구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김영감의 집에서 도자기 만드는 도구를 하나 빌려 왔으며, 노구도 지하실에서 영삼의 츄리닝을 입고 작업을 한다.
그리고 다음날, 노구가 집에 들어오면서 주현에게 마당에 약을 치라고 한다. 노구는 주현에게 영삼의 츄리닝을 입고 작업을 하라고 하고, 주현 역시 마당에서 영삼의 츄리닝을 입고 작업을 한다. 그리고 잠시 후엔 정수가 다시 영삼의 츄리닝을 입고 야채를 갖다 놓고, 또 잠시 후엔 다시 주현이 영삼의 츄리닝을 입고 세차를 했고, 또또 잠시 후엔 다시 노구가 영삼의 츄리닝을 입고 지하실에서 난로를 닦는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주현이 종옥의 집에 가서 영삼의 츄리닝에 감자를 많이 담아 가지고 온다. 잠시 후에는 노구가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하여 신발에 물이 묻자, 영삼의 츄리닝에 발을 닦고 들어온다.
그리고 다음날, 동네 휴지통에 버려진 영삼의 츄리닝은 지나가던 개에 의해 마구 물어뜯겨져서 그야말로 걸레 같이 갈기갈기 찢어지게 된다.
2.22. 재수없는(?) 어린이날 - 95화
여느 때처럼 홍렬의 집에서 미술과외를 받던 미나에게 홍렬은 내일이 어린이날이니까 강아지를 사주겠다고 약속한다. 평소 강아지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던 미나는 뛸듯이 기뻐한다. 하지만 종옥이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번거롭다면서 안 된다고 거절한다. 잠시 후에 미나는 홍렬을 만나서 강아지 얘기를 하는데, 홍렬은 강아지는 안 될 것 같다고 하고 다른 것을 사주겠다고 하였지만, 미나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따진다.
다음 날, 종옥과 미나와 함께 홍렬과 오중은 놀이동산에 가게 된다. 하지만 미나는 어제의 그 일 때문에 가기 전부터 홍렬에게 오만 심술을 부려댄다. 오중은 홍렬에게 대신 강아지 인형을 사주라고 하고, 종옥이 간신히 미나를 설득하여 같이 가게 되고 홍렬은 미나에게 강아지 인형을 사주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미나는 도통 화가 풀리지 않는다. 도착한 뒤에도 미나는 종옥과 오중의 손만 잡고 홍렬은 도통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잠시 후에는 강아지 인형을 하나 사 줬지만, 미나는 그것조차도 거부. 심지어 미나는 홍렬만 빼놓고 도망(!)가자고까지 한다. 잠시 후에 점심을 먹게 될 때에는 돗자리를 피는데, 미나는 홍렬에게는 (돗자리에) 앉지 말라고까지 하고, 심지어는 김밥을 먹지 말라고까지 한다. 결국 참다 못한 종옥은 미나를 한켠으로 끌고 가서 마구 혼낸다. 혼나고 돌아온 미나를 보고 홍렬은 위로를 해 주지만, 미나는 그것조차도 싫어한다. 결국 홍렬은 나중에 휴지를 구하러 갔던 종옥이 돌아오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는 핑계를 대고 먼저 가보겠다고 하고 오중에게 자신의 차키를 준 뒤 홀로 자리를 떴고, 자리를 뜬 홍렬은 눈물을 흘린다.
2.23. 노구의 족자 - 100화
노구가 귀가하는데 족자를 들고 왔다. 그 족자는 200년 된 족자였다.[203][204] 이 족자를 가족들에게 자랑한다. 주현은 족자를 팔자는 제안을 했지만 노구는 거절했다.[205] 며칠 후 주현과 홍렬과 정수는 노구 몰래 족자를 보는데 시세라도 알아보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이때 오중이 들어오고 '''깜짝놀라 노구의 족자를 찢고 만다.''' 이후 이 네 사람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이 노구의 방에서 나온다. 이후 주현, 홍렬, 정수는 오중에게 무조건 함구하라고 경고한다. 며칠 후 노구가 이영감에게 족자를 자랑하는데 그제서야 족자가 찢어진 사실을 뒤늦게 안다. 노구는 노발대발하며 식구들에게 추궁하고 주현과 홍렬은 본인들이 찢지 않았다고 부인한다. 이후 노구는 족자가 훼손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지 충격을 받아서 몸져눕는다. 노구는 족자가 훼손된 날에 온 사람들을 확인한다.[206] 2주일 후, 4인방은 과외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데 인종이 잠깐 화장실에 들르고 재황은 오중 등이랑 고기를 해먹는데 '''그만 오중이 주현과 홍렬이 노구의 족자를 훼손한 사건에 대해 말해버렸고 그걸 인종이 듣고 말았다.''' 이후 영삼은 이 사실을 노구에게 전달한다. 이후 노구는 오중을 찾고 주현, 홍렬, 정수는 오중에게 당분간 어딘가에 은신해있으라고 하고 오중은 소방서 동료의 집에 은신해있는다. 그러나 노구는 오중의 은신처를 알아냈고[207] 노구는 오중을 본인의 집으로 데려와 추궁한다. 오중이 노구에게 잡혀올 것을 대비해 주현, 홍렬, 정수는 오중의 거짓 자백 시나리오 까지 짜놨지만, 시나리오의 내용이 너무 엉성하고 말이 안 되는 탓에 노구는 오중의 거짓 자백을 믿지 않았고, 오중을 계속 추궁한다. 이 때 오중의 핸드폰으로 누군가가 전화를 거는데, "자폭해라." 라는 홍렬의 말에 오중은 화장실을 가는 척 하다 계단에서 뒤로 넘어져 기절했고 정신차린 오중은 기억을 상실한척 연기를 한다..[208]
2.24. 청거북 경주 - 101화
평소 노구네 삼부자는 삼치기[209] 놀이를 즐겨한다. 그런데 그 날따라 노구한테 노름신이라도 강림했는지 노구가 판돈을 다 쓸어가서 주현과 홍렬이는 삼치기 게임이 더 이상 재미가 없다.
삼치기를 잠깐 쉬면서 과일 먹던 중 정수가 주현에게 인삼이랑 같이 약수터에 가서 물 좀 떠와 달라고 한다. 약수터에서 오던 중 인삼이가 어느 수족관에서 청거북을[210] 봤다. 주현은 청거북을 보고 어렸을 때 홍렬이와 청거북을 사서 같이 경주시키고 놀았던 때를 회상했고 결국 청거북 암수 2마리를 사서 북돌이, 북순이라 이름 붙이고 인삼이, 영삼이와 같이 청거북 경주 놀이 [211] 를 한다. 노구는 주현에게 삼치기 한 판 하자고 하지만 주현이는 가볍게 씹고 청거북 경주 놀이에 빠져버렸다.
홍렬이가 놀러오자 노구는 홍렬에게 삼치기 한 판 하자고 하지만 청거북 경주 이야기를 듣자마자 홍렬이도 삼치기를 버리고 거북이 경주에 빠졌다. 자식들과 손주들은 식사도 대충 하면서까지 청거북 경주에 빠져버렸고 영삼이 친구들인 꼴찌족 3인방도 청거북 경주에 끼어들면서 노구는 완벽하게 소외되어 버렸다. 소외된 노구가 놀거리라고는 오직 낮잠하고 술밖에 없었고 죽마고우 이 영감을 불러 술을 마셨다. 술 몇 잔 하면서 알딸딸하게 취했던 노구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북순이한테 "너도 한 잔 주랴? 그래, 너도 마셔라."하면서 '''그만 소주를 부어버렸다.'''
잠깐 외출했다 돌아온 주현, 홍렬, 영삼, 인삼은 북순이가 사망해 있는 걸 발견했고 죽은 북순이한테서 소주 냄새가 나는 걸 보고 노구한테 달려가서 추궁했고 노구는 장난 삼아서 거북이한테 소주를 부었음을 시인했다. 인삼이는 노구에게 "할아버지 때문에 북순이가 죽었잖아요. 할아버지 나빠요."하면서 원망을 쏟아냈고 홍렬이도 "아버지 일부러 그러셨죠? 요즘 삼치기 안 해 드리니까 심통나서 그러신 거죠?"하면서 원망했다. 거기다 다음 날 아침 손녀 윤영이까지도 "할아버지 어제 너무 하셨어요. 거북이한테 소주 멕여 죽이셨다면서요?"라고 한마디했다.
물론 노구는 "너무하긴 뭐가 너무해. 제 명이 짧아 죽은 걸 가지고."하고 뻔뻔하게 나갔지만 듣고 있던 며느리 정수가 "아무리 그래도 생명이 있는 애인데 그렇게 함부로 죽이면 안 되죠."하는 반발만 듣게 된다. 주현 또한 "얘들아 북돌이 잘 돌봐라 물감 같은거 넣으면 죽는다." 라면서 에둘러서 노구를 깐다. 또 손주들은 북순이 무덤을 만들어 준다 하고 막내아들놈은 마지못해 선심 쓴다는 듯 삼치기라도 하자고 하는 등[212] 노구는 북순이한테 소주 먹여 죽인 죄로 졸지에 자식과 며느리, 손주들에게 대역죄인마냥 찍혀 버렸다. 그 날 오후, 인삼이가 북돌이가 너무 심심해 하는 거 같으니까 북순이하고 똑같이 생긴 청거북 한 마리 더 사자고 주현에게 제안했다.
주현이는 좋은 생각이라며 자식들을 데리고 수족관으로 향했고 이 때 노구는 방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대야 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북돌이가 갑자기 프리즌 브레이크 모드가 발동했는지 대야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리고 엉금엉금 기어갔는데 방향이 노구의 방이 있는 곳이다. 한편, 심심함에 잠에서 깬 노구는 방 밖으로 나가다가 '''그만 북돌이를 실수로 밟아버렸다.''' 어제 북순이한테 소주 먹여 죽인 데다가 북돌이를 밟아죽인 것까지 합쳐지면 가족들한테 무쟈게 욕 먹을 거 같았던 노구는 필사적으로 북돌이를 살려보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북돌이는 부활하지 못했다.[213]
2.25. 노구와 목욕탕 의자 - 110화[214]
노구는 비 오는 날 이영감이랑 길을 지나가다 다가오는 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그만 차에 다리를 부딪히고 만다. 노구는 역정을 내면서도 병원에 가지는 않는다. 며칠 후 노구는 가해 운전자에게 목욕탕 의자를 200개씩이나 선물받는다. 알고 보니 차주는 의자를 만드는 회사의 사장이었던 것. 대책없이 쌓인 의자를 보고 노구는 이왕에 보상을 할 거면 돈이나 먹을 걸 주지 왜 의자를 주냐며 싫증을 낸다. 그러면서 동네 이웃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라고 한다. 그러나 윤영이 의자 하나에 5천원 정도 한다는 얘기를 하자[215] 금방 말을 바꾸며 절대 나눠주지 말라고 한다(...). 이후 종옥이 백화점에서 모나카를 사와 노구에게 선물하고 노구는 정수더러 종옥에게 선물값을 주라고 한다. 종옥은 한사코 사양하지만, 기어이 값을 치르려는 노구에게 의자나 하나 달라고 한다. 종옥이 나가고 노구는 의자 덕에 모나카가 생겼다고 싱글벙글. 이후 정수가 영삼에게 돈을 주며 정육점에서 쇠고기 국거리 5000원어치만 사오라며 심부름을 시킨다. 그러자 노구가 정수를 만류하고 방에 들어간다. 방에서 목욕의자 2개를 가지고 나온 노구는 가만 생각해보니 의자가 돈노릇을 한다며 모나카 받은 것처럼 고기도 의자로 한 번 사보자고 정육점에 직접 간다. 노구가 정육점에 가서 직원한테 목욕탕 의자 가격을 말하고 장점[216] 을 말하며 협상을 하고 목욕탕 의자 2개랑 고기를 물물교환하는데 성공한다. 집에 돌아온 노구는 또 싱글벙글. 주현은 옆에서 아버지 수완이 좋으시다며 거든다. 이후 여름모자가 마땅히 없던 노구는 목욕의자 6개를 엽전처럼 꿰고서는 모자를 사러 집을 나선다. 또 물물교환에 성공한 노구는 집에 돌아와서 또 또 싱글벙글. 이후 영삼이 정수에게 오락기를 사 달라고 조르는 것을 본 노구는 20000원어치 오락기를 목욕의자 8개와 바꾸고, 주현이 장을 보러 갈 때 목욕의자 한 묶음을 통째로 가져가서 물건(배추 등)을 사고, 정수의 파마비용도 목욕의자 12개로 퉁쳤다. 그리고 마침내는 윤영의 접촉사고 합의금까지 목욕의자 두 묶음으로 대신했다(...). 이제 노구에게 남은 목욕탕 의자는 달랑 40개. 이후 노구는 왜 이렇게 생활비가 많이 드냐며 의자 귀한 줄을 알라며 남은 40개는 절대 가족들에게 나눠주지 않겠다고 한다. 그 때 주현이 풀죽은 표정으로 집에 들어오고, 정수는 상사에게 한소리 들은 것 같다며 노구에게 말한다. 가만히 생각하던 노구는 주현이 있는 안방에 들어가 사내자식이 뭐 이런 거 가지고 풀이 죽어 있냐며 나가서 진탕 술을 마시든지 노래를 부르든지 해서 남은 목욕의자 40개를 다 쓰고 들어오자고 말한다. 결국 노래방에 간 주현과 노구는 '번지없는 주막'을 부르며 기분전환을 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노구는 목욕의자 2개로 한 시간을 추가하고, 또 의자 2개를 주며 음료수를 달라고 한다.
2.26. 정수 몰래 토끼 기르기 - 122화[217]
다른 버전
인삼은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의 집에 놀러가 토끼[218] 를 구경하는데 친구가 인삼이에게 토끼를 일주일동안 봐달라는 부탁을 한다.[219] 결국 인삼이 정수에게 발각되지 않게 토끼를 봐주기로 하고 몰래 집으로 데려와[220] 상자[221] 에 숨겨 옷장에 넣는다. 이후 홍렬이 노구의 집에 놀러와 같이 식사한다. 그런데 인삼이 상추 1개를 몰래 집어 무릎에 은닉시킨다.[222] 며칠 후 인삼이 하교하고 집에 왔는데 토끼가 쇼파 부근으로 탈출했는데 인삼이 노구[223] 와 정수[224] 몰래 토끼를 집어 뒤로 숨겨 간신히 위기를 넘기고[225] 잽싸게 방으로 가 상자에 숨겨 다시 옷장에은닉한다. 이후 홍렬이 노구의 집에 놀러와 약을 먹는데[226] 홍렬이 실수로 약 몇 개를 떨어뜨리고 주현 등은 떨어뜨린 약을 먹는다. 며칠 후 홍렬이 노구의 집에 갔는데[227] 홍렬은 그 약을 먹는데 홍렬이가 먹는 약의 색깔이 금색이다. 그걸 본 노구, 정수, 주현은 본인들이 먹었던 약이랑 달라서[228] 당황한다. 이후 주현 등은 본인들이 먹었던 약은 풀냄새가 났었으며 초코볼은 아니며 소화제는 집에 없다고[229] 주장한다. 홍렬은 수박씨 아니냐고 하니까 수박씨는 절대 아니라고 주장한다. 주현은 바닥에서 본인들이 먹었던 약을 발견하고 거실로 가져와 쪼개는데 노구는 맛이 이상하다고 주장하고 홍렬은 토끼똥 비슷하다고 한다.[230] 이후 홍렬은 집으로 가고 주현은 토끼를 발견한다. 이후 인삼은 토끼를 데리고 가려고 하다가 발각됐고 인삼은 집안에 있는 토끼똥을 모두 수거하다가 영삼 일행(4인방)이 집에 와 초코볼로 오해하여[231] 뺏어 방으로 가면서 끝난다.
2.27. 스님들의 개인기 - 128화[232]
승진시험 공부를 위해 절에 올라간 주현. 그런데 너무 심심해한다.[233] 주현은 시끄럽게 놀다가[234] 한 스님이 지나간 순간 주현의 태도가 변한다. 다음 날, 주현은 승진시험 공부를 하는데 주현 앞에 한 스님이 빗을 쓰는 걸 목격하고 본인이 빗을 쓸테니 빗을 달라고 하고 빗을 넘겨받고 이후 스님이 주현한테 지금 (주현이) 하고 있는 공부는 잘 되고 있냐고 하자 주현은 잘 돼 가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너무 심심하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어떤 스님을 발견하고는 주현은 말이 없어 보인다고 한다.[235] 이후 그 스님은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주현은 산에서 공부하고 있다가[236] 아까 그 스님을 발견하고는 그 스님에게 가서[237] 특별한 그 재주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스님은 별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주현은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했지만 "주지 스님에게 발각되면 불호령이 떨어진다"며 거절하다 결국에는 보여줬는데 그 재주는 주현이 봉을 드는데 봉 아래로 림보로 지나가는 것이였다.[238] 이후 진짜 특별한 재주는 다른 스님이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239] 다음 날, 그 스님에게 찾아갔지만 역시 거절당한다.[240] 역시 그 스님도 역시 재주를 보여주는데 그 재주라는 건 서울 지하철 노선을 외우는 것이였다.[241][242] 이후 지하철 노선도 뿐만 아니라 TV 편성표도 외웠다.[243] 이후 다른 두 스님에게 찾아가 재주를 보여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스님들의 재주는 요들송을 실감나게 부르는 것인데[244] 그러다 주지 스님에게 발각되고 불호령을 받게 된다. 주현은 두 스님에게 사과하고 죄책감을 갖는다.[245]
2.28. 키위를 지켜라 - 136화[246]
장난꾸러기 노주현 항목에 기재되어야 할 에피소드일 수 있지만 본 편의 경우는 노홍렬도 공동으로 가담하였고 인터넷 상에서 수많은 짤방을 양산해 낼 정도로 파급력이 굉장했던 에피소드인 만큼 별도의 항목으로 기재하게 되었다. 또한 여담으로 극 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주현과 홍렬의 형제애를 다룬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어느 날 혜미에게 키위 10개를 선물받은 영삼은 주현과 홍렬의 같이 먹자는 부탁도 무시한 채 키위를 고이고이 간직하려 한다. 이에 주현이 홍렬에게 지난번에 영삼이 혜미에게 바나나와 붕어를 선물받고 그냥 둬서 썩혀버린 사건(109화)을 언급하자 홍렬은 "그럼 뺏어먹으면 난리가 나겠지?"라고 말하고 "심심한데 저거 뺏어먹을까?"라고 말하자 주현이 이에 동의. 주현과 홍렬은 어린 시절 써먹었던 방법을 토대로 영삼의 키위를 뺏어먹을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한 번에 2개씩 5번에 걸쳐 뺏어갔다.(2x5=10) [247]
결국 키위 쟁탈전은 주현과 홍렬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면서 영삼의 키위는 몽땅 바닥났다.
피해자의 영삼의 입장에서 보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라는 시트콤의 제목과도 묘하게 매치되는 에피소드다.
2.29. 설거지로 용돈 버는 노구 - 137화
정수는 열흘 동안 하루 6시간씩 친구의 가게를 봐 주고 일당으로 8만원을 버는 일을 하게 된다.[251] 집에 돌아온 노구는 영삼이 라면을 먹고 제대로 설거지해놓지 못한 것을 보며 설거지를 하게 되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정수는 설거지를 하는 노구를 보며 고맙고 죄송한 마음에 노구의 방에 용돈 3만원을 둔다. 노구는 선의로 했으니 일단 거절하지만, 정수의 완강함에 노구는 결국 받게 되고 본의 아니게 생긴 용돈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어느 날 인삼이 어설프게 설거지를 하자 보다못한 노구가 설거지를 하고, 일하고 돌아온 정수는 또 다시 노구에게 용돈 3만원을 준다. 이틀만에 설거지 두 번으로 6만원을 번 노구는 다음날 이영감에게 자랑하고, 이제는 아예 정수가 들어올 시간에 맞춰서 설거지를 시작한다. 그러나 웬일인지 오늘은 보수가 없다.
설거지 1일차 : 용돈 '''3만원'''
설거지 2일차 : 용돈 '''3만원'''
설거지 3일차 : 용돈 없음
설거지 4일차 : 용돈 없음
설거지 5일차 : 용돈 없음
설거지 6일차 : 용돈 '''4만원(???)'''[252][253]
설거지 7일차 : 용돈 없음
도저히 규칙을 알 수 없는 급여 주기와 금액에 노구는 혼란스러워하고, 심지어 이영감과 같이 규칙 추론을 하기까지 이른다. 그러나 정수는 노구에게 '''10만원''' 준 걸로 땡치게 되고, 이를 모르는 노구는 설거지 8일차에 돌입하며 끝난다.[254]
2.30. 민정이와 개고기 - 153화
어느 여름 날 오후, 홍렬이네 집에 윤영이가 놀러왔다. 오중, 재황, 민정이는 밖이 너무 더운지 안에서 TV만 보고 있었다. 그 때 홍렬의 집에 오중이의 모친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화 내용은 날도 덥고 하니까 보신탕을 보냈다는 것이다. 보신탕 생각에 오중, 재황 형제는 뛸 듯이 기뻐했다.[255] 그러나 윤영, 민정 자매의 반응은 모두의 예상대로 기겁을 하며 오중, 재황 형제를 무슨 야만인 취급했다. 오중이는 보신탕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재희와 지헌을 불러서 함께 보신탕을 먹었다. 윤영이, 민정이는 보신탕 냄새도 맡기 싫어하며 오중이와 재황이에게 보신탕 먹고 옆에 오지 마라고 한다. 그렇게 요란을 떨어대는 여자들의 태도에 살짝 열받은 오중이는 장난 칠 계획을 세웠다. 그 장난이란 윤영이랑 민정이를 꼼짝 못하게 한 다음 억지로 개고기 한 점을 먹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오중이, 재희가 윤영이를 붙잡고 개고기 한 점을 먹였고 재황이, 지헌이가 민정이를 붙잡고 개고기 한 점을 먹였다. 두 사람은 극렬 거부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그 날 밤, 부엌에 물 마시러 나온 민정이는 보신탕이 담긴 솥을 보니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나서 솥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집어 개고기를 건져 먹었다. 그런데 그 때 재황이와 오중이가 나오자 급하게 솥뚜껑을 닫고 보신탕 냄새가 역겹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얼마 후, 두 사람이 다시 사라지자 민정이는 다시 부엌으로 가서 보신탕을 그릇에 떠서 자기 방으로 가져와 먹었다. 그 때 밖에서 오중이와 재황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중이의 말에 따르면 윤영이가 또 보신탕 생각이 난다고 했더란다. 민정이는 그 말을 들으며 보신탕을 먹었는데 그 때 재황이가 문을 노크했다. 민정이는 급하게 먹던 보신탕 그릇을 장롱 안에 숨기고 재황이에게 빌렸던 책을 꺼내 문을 살짝 열어 갖다 주고 돌려보내려 했지만 재황이가 문을 열고 들어와 버렸다. 왜 문을 잠가놓았냐는 재황이의 말에 민정이는 옷 갈아 입느라고 그랬다고 둘러댔다. 그런데 보신탕 냄새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재황이가 탕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하자 민정이는 다급히 "그지? 보신탕을 솥째 갖다 놨더니 내 방까지 냄새가 배였나봐."하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그리고 다음 날, 오중이와 재황이가 점심을 먹을 때 윤영이도 놀러와서 같이 보신탕을 먹었다. 윤영이는 민정이에게 같이 보신탕을 먹자고 했지만 민정이는 싫다고 들어갔다. 나중에 윤영이가 돌아가고 오중이, 재황이도 방으로 들어가자 민정이는 급히 보신탕을 그릇에 퍼내 자기 방으로 가져갔지만 또 방에 냄새밸까 싶어 이번엔 화장실에서 먹었다. 그러나 역시 냄새는 어쩔 수가 없다. 재황이가 화장실에서 보신탕 냄새가 난다고 한다. 그러나 재황이는 오중이에게 "형 화장실에서도 보신탕 먹었냐?"고 하며 오중에게 화살이 돌아가 민정이는 의심받지 않았다.
다음 날 점심, 오중이와 재황이 거기에 재희, 지헌, 윤영이까지 모두 모여 맛나게 보신탕을 먹고 있는데 솔직하게 말을 못하고 계속 내숭을 떨던 민정이만 쩌리가 되어 떨어져 있었다. 그렇게 배터지게 보신탕을 먹은 오중이네는 소화도 시킬 겸 부루마블을 하기로 했고 민정이에게 같이 하지 않겠냐고 했지만 민정이는 별로라고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몰래 부엌으로 가서 도시락에다 보신탕을 퍼담고 공원에서 먹었다.
2.31. 오중이 산삼에 발가락 걸치기 - 170화
하루는 오중이 노구의 집에 놀러와 함께 장기를 두는데 노구가 잠시 더워 모시로 갈아 입고 온다고 자리를 비운다. 그 때 오중의 핸드폰으로 재희에게서 전화가 온다. 재희가 전화를 건 이유는 지금 어디 놀러가자는 것 때문이었는데 오중이는 할아버지는 같이 놀자고 그랬는데 안 놀아드리면 난리나는 독불장군이라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런데 그 말을 노구가 들어버렸다. 결국, 오중은 노구에게 단단히 찍히고 만다. 한편, 홍렬은 노구의 부탁으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는데 주가가 날이 갈수록 폭락하고 있었다. 주식이 망했다는 걸 노구가 알게 되면 홍렬은 그 날로 끝장이었다. 다음 날, 노구는 큰집에 갔고 정수에게 친구의 전화가 왔다. 정수 친구가 전화를 건 이유는 아파트 분양 문제 때문이었다. 그런데 주현 부부에게 부동산 투기할 만한 자금이 없었고 정수는 시어머니가 남기고 간 땅을 팔자고 은근슬쩍 던졌지만 지난 번 노구가 그 땅 팔려고 한 걸 가족들이 필사적으로 말린 전적이 있어서 영 찝찝하다. 그리고 그 날, 민정이가 윤영이를 찾아왔다. 그 때 민정이는 윤영이의 방에서 할머니의 금팔찌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건 노구가 윤영에게 준 것이 아니라[256] 노구 몰래 슬쩍 한 것이었다. 민정은 그 팔찌를 보고 할아버지에게 달라고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던 다음 날, 오중이 관악산에 등산을 갔다가 산삼을 캐는 쾌거를 달성했다.[257] 오중은 이 산삼으로 노구에게 점수를 회복할 생각을 한다. 오중은 노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산삼을 캤다는 걸 알리고 노구에게 주겠다고 했고 그 소식을 들은 노구는 매우 기뻐한다. 어쨌든 그렇게 오중은 다시 노구의 점수를 따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오중이 산삼을 캤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노구에게 뭔가를 뜯어낼 궁리로 가득 차 있던 식구들이 하이에나처럼 몰려와 오중이의 산삼 채취에 발가락을 걸치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 발가락을 걸친 사람은 노구에게서 돌아가신 할머니의 금팔찌를 뜯어내려는 민정이었다. 오중은 민정이의 부탁에 별로 탐탁찮았지만 민정의 애교에 그냥 봐주기로 한다. 이후 창작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 발가락을 걸친 사람은 민정이 뿐만이 아니었다. 윤영을 통해 오중이 산삼을 캤다는 소식 또 노구에게 그 산삼을 주기로 한 소식 거기다 민정이 산삼 이야기에 발가락을 걸쳤다는 것까지 들은 정수는 돌아가신 시어머니 소유의 땅을 팔아 부동산 투기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도 그 산삼 이야기에 발가락을 걸치기로 한다. 그 결과 만들어진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꾸며낸 이야기로도 충분히 개뻥인 티가 팍팍 났지만 아직 발가락을 걸칠 사람은 더 남아 있었다. 주식 투자를 말아먹어 노구가 알면 목이 달아날 위기였던 홍렬도 정수를 통해 오중이 산삼을 캤다는 소식을 듣고 또 거기에 발가락을 걸치기로 한다. 홍렬이 발가락을 걸치면서 부풀어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한편, 주현은 노구가 예약해 두라고 한 여행 티켓을 깜빡 잊어버렸고 결국 기한을 놓쳐 예약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노구의 계획을 무산시킨 죄목으로 역시 위기에 처한 주현은 정수를 통해 오중이 산삼을 캔 사실을 듣게 되고 결국 자신도 발가락을 걸치기로 결심한다. 마지막으로 주현이 발가락을 걸치면서 최종 창작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이렇게 무협소설 수준으로 부풀어난 산삼 채취 이야기에 발가락을 걸친 가족들은 노구 덕에 모두 원하는 것들을 쟁취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노구는 딱 봐도 개뻥인 티가 나는 산삼 채취 이야기를 철석같이 믿고 그걸 또 친구 이 영감에게 들려주었다.
2.32. 노구 친구들의 안마 요양 - 175화
노구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되어야 할 내용이지만 박정수와도 관련이 깊은 에피소드인 관계로 이곳에 기재한다.
어느날 노구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친구 박영감을 데리고 집으로 온다. 그러더니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가서 온열안마침대[260] 를 써 보라고 한다. 박영감은 온열안마침대에 누워 보더니 허리가 시원해져서 좋다고 한다. 그런데 박영감은 정수가 오렌지주스를 내 오자 콜라로 다시 내 오라고 요구하더니 저녁까지도 안마침대를 이용하고 저녁식사로 부침개를 부쳐달라고 해 정수를 귀찮게 한다.
다음날, 노구의 친구들이 입소문을 듣고 안마침대를 이용하러 찾아온다. 이 광경을 본 정수는 헬게이트가 열릴 생각에 한숨을 쉬었고 역시 그 예감은 적중했다. 영삼까지 개고생을 하게 됐는데 정수가 부침개를 부치는 동안 한 사람은 부침개를 바짝 구워달라, 간장에 식초 타 달라며 조르고 또 한 명은 정수를 보고 도망간 며느리 닮았다고 하더니 또 한 명은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 한 통 걸어 달라고 보채며 정수를 괴롭힌다. 그리고 인삼이 노구의 방에 들어가자 또 한 친구가 인삼을 강아지 다루듯 하며 귀찮게 괴롭힌다. 거기에 또 한 명이 숨을 안 쉬는 긴급사태가 일어났는데 정수가 급히 119를 부르려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숨을 쉬었다. 그날 밤 노구의 친구들이 돌아가자 정수가 뒷정리를 하는데 얼마나 고생이 심했는지 안마침대를 보고 걸레를 던지며 화풀이를 한다.
그 다음날도 노구의 친구들이 안마침대를 이용하러 아침부터 단체로 몰려왔고 역시 그 전날과 마찬가지의 패턴(?)으로 정수를 개고생시킨다. 역시 이 날도 밤 늦게 되어서야 노구의 친구들이 돌아갔고 방에 들어간 정수는 주현에게 저 온열기 때문에 도무지 살 수가 없다며 볼멘소리를 한다.
역시 그 다음날도 아침부터 노구의 친구들이 몰려와 또 정수를 고생시키자, 인내심이 극에 달한 정수는 안마침대를 못 쓰게 하기로 결심하고 노구와 친구들이 식사를 하러 거실에 모인 틈을 타 안마침대의 전선을 끊어버린다. 이러면 이제 그만 할 줄 알았지만, 정수의 예상과는 달리 노구의 친구 중 한 명이 전파사를 했던 양영감을 불러 고치게 했고 양영감이 전선 문제인 것 같다고 말하자 또 전선 고치는 친구를 불러 고치게 했는데 이번에는 안마침대를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해서 장영감 형제를 불렀고 그렇게 4명의 친구가 더 와서 안마침대를 수리했다.
결국 노구의 친구들을 쫓아내려는 정수의 시도에도 4명의 친구가 더 늘어나는 바람에 그렇게 노구와 그 친구들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2.33. 게으름뱅이 부자 주현과 영삼 - 178회
주현과 영삼에게는 나쁜 공통점들이 몇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간단한 산수도 제대로 못 한다는 것, 두번째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 세번째는 너무 게으르다는 것 등이다. 다른 식구들도 이것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수는 노구와 윤영과 함께 지방에 일이 있어서 내려가는 바람에 주현과 영삼, 인삼 셋이서 1주일간 같이 지내게 되었다. 인삼은 집안이 어떤 사달이 날지를 예상했는데...
정수가 완전히 나가고 나자 주현과 영삼은 본격적으로 완전한 자유인들이 되어서 먹기나 하고 제대로 치우지도 않고 곧바로 TV나 보거나 만화책이나 보는 등 게으른 생활이 시작되면서 모든 뒷정리들은 죄다 인삼의 몫. 게다가 식사도 제시간에 하려고 하지를 않아서 인삼 홀로 저녁식사를 했다. 그리고 잠도 주현은 소파 위에서, 영삼은 맨땅에다 돗자리를 깔고 잤다.
다음 날에도 주현과 영삼의 게으름은 도통 고쳐질 생각이 없고, 양치질도 세수도 빨래도 하지 않았다. 인삼은 영삼에게 설거지를 하라고 하지만, 영삼은 도통 할 생각이 없다. 게다가 주현은 소파에 계속 누워만 있고, 집은 그야말로 난장판 그 자체.
이런 비참한 삶에 짜증이 난 인삼은 청소고 뭐고 다 포기하고 주현과 영삼 앞에서 휴지로 이빨을 닦고, 설거지통에 있던 닦지 않은 젓가락을 쓰고, 팬티도 빨지 않고 뒤집어서 계속 입는 모습까지 보이며 주현과 영삼에게 마구 따졌다. 사실 이는 정수가 알려준 비법이었으며, 인삼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하고 내려갔더니 주현과 영삼은 되레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닌가?
다음 날에도 역시나 주현과 영삼의 게으름은 변함이 없었으며, 인삼은 그런 두사람을 보면서 설거지를 했다.
2.34. 어색해진 민정과 종옥 - 180화
홍렬은 종옥과 재혼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민정에게 털어놓는다. 그런데 민정이 그동안 워낙 바빠 홍렬은 종옥과의 결혼을 결정한 뒤에야 민정에게 통보하게 된 상황. 겉으로는 홍렬과 종옥의 재혼을 찬성하는 민정이지만 내심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홍렬과 종옥도 자신들을 어색해 하는 민정이 내심 신경쓰인다. 종옥과 민정은 레스토랑에서 저녁도 먹고 어색함을 없애려 해보지만 오히려 미묘한 기류와 어색함만 더해진다. 그래도 종옥은 민정과 허물없이 지내고자 노력하고 민정도 그런 종옥의 노력을 알고 있기에 종옥의 집에서 양푼에 밥을 비벼 점심도 먹고 저녁엔 주현의 생일잔치도 마다한 채 영화도 보며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면서 민정과 종옥은 영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그만 종옥의 아랫배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힘겹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던 종옥은 결국 버티다 못해 지하철에서 뛰어나와 역사 개찰구 밖으로 나와 화장실로 냅다 뛰어간다. 칸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붙잡고 애원하며 먼저 들어간 종옥은 급한 불을 끄고 나온다.[261] 그리고 이 모습을 다 지켜본 민정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계속 종옥을 놀린다. '''하지만 그덕에 서로 어색하고 미묘했던 감정은 다 사라지고 민정이 종옥의 팔짱을 끼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2.35. 지하실에 갇힌 노씨 형제와 오중 - 185화
친구의 중국집 개업식에 간 주현은 당근으로 만든 용 데코레이션을 보고 멋있어하고, 이를 본 지인이 관심 있으면 작품 만드는 법을 배워서 대회에 출품해 보라고 권유한다. 일주일 후[262] ,주현은 이틀 후 있을 대회를 위해 본격적으로 작품을 만들겠다며 정수에게 당근 한 상자를 구해 달라 하고, 바로 지하실로 내려가 작업을 시작한다.
한편, 정수는 종옥이 홍천에 콘도를 잡았다며 같이 가자는 얘기를 듣게 되고, 꼼짝 없이 집에 혼자 있을 처지가 된 정수[263] 는 작업 중인 주현에게 사정을 말하고 지하실을 나서려는데, 문이 뻑뻑한지 잘 열리지 않는다. 다시 작품에 몰두하는 주현. 조각칼에 손가락이 베여도 꿋꿋하다. 밤 11시가 넘었는데도 그의 열정은 그칠 줄 모르고, 결국 밤을 꼴딱 새고 만다. 틈틈히 스트레칭도 하면서 열심히 작품을 만든 끝에, 여의주를 문 용에 새와 꽃 장식까지 갖춘 근사한 장식을 완성한다.
다음 날 오전, 홍렬과 오중이 주현의 집을 찾아오고, 방에서 자고 있는 주현을 본다. 홍렬은 몇신데 아직도 자냐며 주현을 깨운다. 비몽사몽한 주현. 그래도 자랑은 하고 싶었는지 싱글벙글 웃으며 지하실로 둘을 안내하고, 홍렬과 오중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한참을 감탄하고 지하실 문을 여는데, 또 문이 열리지 않는다. 하도 안 열려서 셋이 붙잡고 끙끙대지만 좀체 열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주현은 아마 문이 밖에서 잠긴 것 같다며 열쇠공을 부르려 하지만, 통화권 이탈 지역이라[264] 전화도 터지지 않는다. 그렇게 꼼짝없이 갇히게 된 3명. 한참을 갇혀 있던 중, 홍렬이 주현이 만든 장식을 조금 먹자고 제안한다. 밤을 새가며 작품을 만들었고, 다음날이 대회인지라 주현은 당연히 결사반대. 그러자 오중이 용과 새만 있어도 멋있다며 꽃 장식만 먹자고 한다. 주현은 그래도 반대를 하지만, 자신도 아침을 못 먹은 지라 배가 고팠고, 옆에 둘이 자꾸 설득하는 바람에 마음을 돌린다. 홍렬과 오중은 기다렸다는 듯이 게걸스럽게 꽃을 해치운다(...).
하지만 계속되는 의도치 못한 감금생활은 점점 길어지고, 시간은 벌써 5시 반이 되었다. 홍렬은 이번에 새도 먹어버리자고 하고 , 주현은 안 된다고 한다. 하지만 주현도 지칠 대로 지쳐, 이번에는 작품이 볼품없을 것 같다 하면서도 얼마 못 가 새를 먹는다. 그런데 기껏 새를 먹게 했더니 간에 기별도 안 간다며 투덜대는 홍렬. 옆에서 오중도 조금 먹으니 더 배고픈 것 같다고 거든다. 보다못한 홍렬이 주현을 부르고, 주현은 용을 먹겠다는 의도를 알아채고 곧바로 말을 끊는다. 홍렬은 사람 굶어 죽을 판에 작품은 무슨 작품이냐고 설득하고, 오중은 작품이야 다시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설득해 보지만, 저렇게는 절대 못 만든다며 끝까지 거절.
이대로 가면 다음날 노구와 정수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러자 주현은 절박한 심정에 문을 두드리며 영삼과 인삼을 부르지만, 집에 있는지도 확실치 않은데다 설령 있다고 해도 들릴리가 없다. 힘없이 손을 떨구는 주현의 눈에 비친 용 장식. 주현은 마치 무엇에 홀린 듯 천천히 용을 향해 걸어간다. 홍렬과 오중은 기다렸다는 듯이 잘 생각했다며 먹자고 한다. 주현은 차마 먼저 먹기 뭐하다며 홍렬에게 한입 먹을 것을 권하고, 홍렬은 자기도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먼저 못 먹겠다며 주현더러 먼저 먹으라고 한다 . 결국 주현이 먼저 먹기로 하고, 홍렬은 그 사이를 못 참고 배고파 돌아가시겠다며 빨리 먹으라고 한다. 천천히 용을 입에 갖다대는 주현. 슬픈 음악이 깔리고 드디어 주현은 용의 머리 부분을 입 안에 가득 넣는다.
그러자 그 순간. '''문이 열리고 영삼이 들어온다.''' 뒤에서 들린 인기척에 주현이 뒤돌아보고, 용은 두 동강난다. 영삼을 본 주현은 용머리를 입에 문 채 돌처럼 굳어버리고, 이내 동강난 용을 들고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 내가 용을 먹었어 내가 내가 용을 먹었어허 아아아아아아 아 내가 용을 먹었어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하며 주저앉아 오열한다''' . 하지만 한 번 망가진 용이 다시 합체될 수는 없는 노릇. 옆에서 어깨를 토닥여 주는 홍렬과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영삼. 결국 주현은 후유증으로 '''몸져눕는다.'''
2.36. 몰래카메라 - 190화
어느 날 재황이가 68만 화소[265] 짜리 캠코더를 거금 150만 원에 구입했다. 재황이의 캠코더를 본 오중이는 촬영에 재미 들렸다. 재황이가 캠코더를 사고 난 바로 다음 날, 오중이가 캠코더로 재황이를 근접 촬영하며 장난을 치고 있는데 민정이가 자기 방에서 콜라 한 잔만 달라고 재황에게 부탁한다. 평소 무슨 공주마냥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민정이의 태도를 별로 마음에 안 들어했던 오중은 민정이를 골탕 먹일 아이디어 하나를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몰래카메라. 오중이는 재황에게 민정이가 마실 콜라에 간장을 조금 섞으라고 한다.[266] 재황이가 민정의 방에 들어가 콜라를 주려고 할 때 민정이는 자기 방 장롱에 있는 보석함을 정리하는데 그 때 재황에게 선배 전시회 도와주고 돈 벌었다고 자랑질을 한다. 민정이는 재황이가 준 콜라를 의심하지 않고 마셨지만 결국 간장의 짠맛을 견디지 못하고 뱉어버렸다. 그 장면을 문 뒤에 숨어서 몰래 촬영하고 있던 오중이는 곧바로 방문을 열고 갑툭튀하여 "네,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하고 민정이를 약 올렸다. 민정이가 캠코더를 뺏어서 영상을 지우려고 했지만 그 둘은 잽싸게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잠갔다. 다음 날, 방에서 뒹굴뒹굴하던 오중은 재황이가 외출하고 오자마자 새로운 몰래카메라를 계획한다. 이번에는 스케일도 커져서 새로운 얼굴들까지 등장한다. 몰래카메라 2탄에 등장하는 새 얼굴들은 늘 그렇듯이 재희와 지헌. 오중이는 소파 뒤에 숨어서 촬영을 준비하고 재황이는 각본대로 심심하다는 핑계로 민정이를 거실로 불렀다. 그리고 얼마 후, 재희와 지헌이가 갑툭튀해서 다짜고짜 재황이의 멱살을 잡고 팰 기세로 달려들었다. 그리고 각본대로 지헌이는 민정이에게 달라붙고 재희는 재황이를 사정없이 구타한다. 다짜고짜 벌어진 일에 민정이는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맞고만 있던 재황이가 "이젠 나도 더 이상은 못 참아!"하면서 재희에게 역습을 시도하는데 그게 '''로프 반동'''이었다. 로프 반동 어택을 당한 재희는 재황의 프로레슬링 기술을 맞고 바닥에 드러누웠고 다시 일어난 재희는 재황에게 '''장풍을 쏘아 쓰러뜨렸다.[267] ''' 싸움이 갑자기 코미디로 흐르자 민정이도 울음을 그치며 어리둥절했고 그 때 오중이가 소파 뒤에서 갑툭튀하여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라고 했다. 2번이나 속은 민정이는 다시 캠코더를 뺏으려고 했지만 재희, 지헌, 재황이 적절하게 전방압박을 해주고 그 틈에 오중이 방 안으로 들어가 숨으면서 또 캠코더 탈취에 실패했다. 그리고 그 날 밤 오중, 재희, 지헌, 재황 4명은 민정이가 주인공이 된 2편의 몰래카메라를 감상하며 민정이의 약을 올렸다. 그리고 또 다음 날, 조깅을 하던 오중은 또 몰래카메라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재황이에게 몰래카메라 제 3탄을 제안했다. 이번에는 2탄보다 스케일이 더 커졌는데 거기서 또 새로운 얼굴들이 추가되었다. 이번에 캐스팅된 배우(?)들은 바로 꼴찌족 4인방. 재황이는 꼴찌족 4인방들이 수업을 들으러 오자 과외 수업 전에 간단하게 놀고 시작하자고 몰래카메라 내용을 알려주었다. 그런 다음 샌드위치와 우유를 꺼내놓고 민정을 불러 화장실이 급하다는 핑계로 대신 애들한테 이것들 좀 갖다 주라고 부탁한다. 2번이나 재황에게 속은 민정이는 썩 내키진 않았지만 일단 갖다 주기로 한다. 그런데 그 샌드위치와 우유를 갖다주고 얼마 되지 않아 재황의 방에서 애들의 곡소리가 들린다. 민정이가 달려가 보니 애들이 전부 배를 잡고 쓰러졌다. 그 때 재황이 왔고 애들 앞에 우유가 있는 걸 보고 "그 우유 상해서 버릴려고 내놓은 건데 그걸 애들한테 먹였냐?"고 소리쳤다. 집단 식중독이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라 민정은 재황에게 병원에 연락하라고 재촉한다. 재황은 핸드폰을 꺼내 어딘가로 전화를 걸며 민정에게 바꿔준다. 민정이가 구급대원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는데 그 구급대원들은 다름 아닌 재희와 지헌. 재희와 지헌은 "응급처치가 중요하니 애들보고 다리를 높이 들고 있으라."고 엉터리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준다. 앞뒤 잴 상황이 아닌 만큼 일단 시키는 대로 했고 얼마 후 구급대원 재희와 지헌이 나타나자 민정은 뭥미하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한다. 그리고 장롱 속에 숨어 있던 오중이 나타나서 몰래카메라임을 알린다. 열 받은 민정이는 어떻게 사람을 3번씩이나 바보 만들 수가 있냐며 오빠들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고 재황이는 "같이 살 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조금만 봐주라."며 애교를 부렸다. 민정이는 결국 오빠들한테 등짝 한 대씩 때리는 걸로 화를 풀었다. 그리고 그 날 밤, 몰래카메라로 속여 먹은 죄도 있고 해서 재황이와 오중이는 민정이와 함께 호프집에 가서 맥주를 마셨다. 그렇게 재밌게 놀고 집에 돌아올 때 민정이는 미나네에 닭 갖다 준다고 잠깐 거기 갔고 재황과 오중이 먼저 집에 들어갔는데 집에 도둑이 들었다. 다른 방은 피해가 없는데 민정이 방만 털렸다. 특히 민정이의 보석함에 있던 현금, 그리고 할아버지 노구가 준 다이아몬드 반지, 죽은 민정의 모친 유품들까지 몽땅 다. 충격을 심하게 받았는지 민정이는 재황에게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물으면서 빨리 오중이 나오라고 했지만 '''이건 진짜다.''' 재황이 홍렬에게 집에 도둑이 들었음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도 하고 나중에 도둑 쫓으러 갔다가 허탕치고 온 오중이 돌아왔지만[268] 민정이는 그래도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울먹거렸다. 차라리 몰래카메라였음 좋았겠지만...
2.37. 차별 대우에 불만이 많은 영삼 - 199화
영삼은 또다시 성적이 심하게 저조하게 나오는 바람에 정수에게 된통 꾸중을 듣고 있다. 반면 인삼은 이번에도 만점 성적이 나와서 정수에게 칭찬을 듬뿍 받는다.
다음날 영삼과 인삼이 아침식사를 하는데, 메뉴는 새우볶음밥. 헌데, 영삼은 자기가 새우가 너무 적다고 정수에게 불만을 토한다. 정수는 똑같다면서 그냥 먹으라고 할 뿐이다. 그리고 식사를 다 마친 뒤에 갈 준비를 하는데, 영삼이 체육복과 문제집을 사기 위해 돈을 요구한다. 영삼에게는 영수증까지 가지고 오라고 하고, 잠시 후에 인삼이 미술 도구를 사기 위해 돈을 요구할때는 친절하게 준다. 영삼은 이번에도 불만을 토한다. 잠시 후에는 영삼과 인삼이 역기를 옮기다가 잘못 떨어뜨리는 바람에 그만 바닥에 금이 갔는데, 정수는 영삼을 엄청나게 혼낸다. 그리고 그날 저녁, 정수가 밖에 나가서 영삼과 인삼의 셔츠를 1벌 씩 사 왔는데, 영삼은 입어 보고 난 뒤에 집에 놀러온 두섭에 의해 셔츠에 새겨진 상표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동안의 편애에 너무 불만이 많았던 영삼은 정수에게 가서 마구 따지나, 오히려 정수에게 회초리로 종아리만 맞는다. 결국 너무너무 억울한 영삼은 마침 때맞춰 귀가한 노구에게 자신의 불만을 하소연하고, 결국 거실에서 회의까지 하게 된다. 정수는 본인의 주장으로는 인삼의 옷을 사고 나니까 돈이 없어서 그나마 싼 것으로 사다 준 것이라고 한다. 자초지종까지 다 듣고 난 노구의 판정 결과, 편애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결국 자신의 주장이 마지막까지 씹힌 것을 안 영삼은 여전히 억울해하고, 급기야는 재황의 집까지 찾아가서 하소연까지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다음 날, 영삼은 윤영의 방으로 가서 카드를 빌려달라고 하고, 카드를 빌린 뒤에 직접 그 옷가게로 가서 옷의 가격 외의 세부사항들도 다 알아내고, 정수와 친한 이웃집 아줌마에게까지도 찾아가서[269] 세세한 것들을 알아낸다. 모든 것의 진상들을 다 알아낸 영삼은 노구에게 다시 재판을 부탁하고, 정수는 그저 어이가 없어 한다. 잠시 후에 재판에서 1차 진실이 밝혀지는데, 정수가 윤영의 카드를 빌려서 가져간 사실이 밝혀진 것. 정수는 본인 말로는 그 가게는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카드를 받는 곳이었다. 이어서 정수는 옷은 그저 현찰로 사면 되는 거 아니냐고 주장한다. 그러자 영삼은 그 가게에서는 사이즈 별로 가격을 같게 팔던 곳이었다고 하고, 정수는 사이즈 별로 가격이 달랐다고 주장한다. 결정적으로 영삼이 마지막 진실을 얘기하는데, 마지막 진실인 즉슨, 이웃집 아줌마가 했던 얘기까지 다 적어서 정수 앞에서 공개한 것이다. 결국 정수는 그렇게 했음을 실토하고 편애를 했다고까지 하면서 그게 그렇게 불만이냐고 따진다. 결국 정수는 그 옷가게에 가서 인삼과 똑같은 진짜 상표가 새겨진 셔츠를 사다 주고, 영삼은 그제서야 만족해한다.
2.38. 홍렬부부 따라하기 - 202화
주현의 집에 놀러온 홍렬은 식구들에게 피자를 쏘기로[270] 한다. 피자가 도착해서 피자를 먹는데 정수는 홍렬이 종옥에게 잘 해주는 걸[271] 보고 정수는 부러워한다. 며칠 후 정수는 종옥의 집에 놀러갔는데 정수가 종옥의 얼굴이 고와진 걸 발견하는데 홍렬이 본인에게 매일 오이 마사지를 해준다고 한다. 이후 종옥은 홍렬이 본인이 직접 밥을 못 먹게 하고 홍렬이 떠먹여주고, 홍렬이랑 같이 TV 볼 때는 꼮 껴안고 잠자러 방에 들어갈 때 안아서 데려간다고 한다.[272] 며칠 후 정수는 외출 후 귀가했는데 정수는 (홍렬이 종옥에게 해준 것처럼) 오이마사지를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주현은[273] 거절했다. 정수는 게으른 주현을 디스하고 홍렬이 종옥에게 어떻게 해주는 지에 대해 얘기한다.그 날 밤 주현은 정수가 로션 바르고 있는데 갑지기 방 불을 꺼버린다.[274] 며칠 후[275] 그 날 저녁 주현과 정수는 단 둘이서 저녁을 먹는데 정수는 주현이 잘 해주지 않아서 삐져 있었고[276] 주현은 주현네 끼리 홍렬은 홍렬네 끼리 사는 거라고 한다. 이후 주현과 정수는 말싸움 하기 시작하고 결국 주현은 홍렬이 종옥에게 해준 것처럼 정수에게 밥을 떠먹여주고 주현은 정수에게 오이 마사지를 해주고 주현은 TV 볼 때는 꼮 껴안고 주현은 잠 잘 때 잠자러 방에 들어갈 때 안아서 데려가는 데다가 자장가를 불러주기까지 하지만, 퀄리티는 영...
2.39. 겁쟁이 노주현 - 205화
정수는 인삼에게 야채를 갖다 놓고 식탁 위의 파를 갖고오라고 시켰는데, 부엌에서 화들짝 놀라며 튀어나오는 인삼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인삼은 쥐가 있다고 하였고, 모두들 부엌으로 가 봤으나, 쥐는 이미 도망쳤는지 없었다. 심지어 인삼은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노구와 주현은 6학년이나 돼 가지고 왜 저러냐며 한탄한다.
다음날, 약수터에 갔다 오던 주현과 영삼은 한켠에서 인삼이 2명의 불량학생에게 얻어맞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이것을 목격한 주현과 영삼은 재빨리 그들을 쫓지만, 불량학생들은 재빨리 도주하여 놓쳤고, 인삼은 그놈들에게 맞고 울고 있었다. 노구와 주현은 인삼에게 왜 저렇게 약하냐고 하고, 깡이 없는 것은 영삼이만 못하다고 한다. 노구는 주현에게 인삼이를 사내답게 교육을 시키라고 하고, 주현은 실행에 옳긴다. 주현은 인삼과 영삼에게 권투시합을 시키지만, 인삼은 영삼을 한대도 못 때리고 맞고만 있었다. 이걸 보다 못한 주현이 직접 시범을 보이는데, 정작 주현도... 며칠 뒤에는 목욕탕에서 냉탕에도 들어가보기로 했지만, 인삼은 몇분도 못 버티고 나오자 직접 시범을 보였으나, 정작 본인도 몇분도 못 버티고 그냥 나와버렸다. 그리고 곧바로 온탕으로 들어가서 실성한 사람 마냥 좋아했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공동묘지도 찾아간다. 인삼은 묘지에 들어서자마자 무섭다고 벌벌 떨었고, 주현은 깡으로 버티라고 했지만 인삼은 여전히 벌벌 떨고 있었고, 그 와중에 주현은 귀신의 소리를 듣고 멀리멀리 날뛰면서 얼른 나가자고 했다. 주현과 인삼은 잔뜩 풀이 죽은 채로 귀가했고, 노구는 주현을 마구 꾸중했다.
다음날, 주현은 인삼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같이 어디를 가자고 했다. 집에 주현과 인삼이 안 보이자 노구는 인삼에게 전화를 걸었고, 노구는 인삼으로부터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경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한 노구는 곧바로 그곳으로 찾아갔는데, 주현은 이미 탑승한 상태였다. 주현은 경비행기 안에서 뛰어내리기로 하였으나, 정작 뛰어내리기도 전부터 오만 겁을 먹고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있고, 인삼과 노구는 왜 안 뛰어내리냐며 의아해한다.
2.40. 환영받는 식객이 되는 12가지 방법 - 209화
재희와 지헌이 홍렬네에서 밥을 게걸스럽게 먹었다는 사실을 들은 오중은 이들에게 '''"환영받는 식객이 되는 12가지 방법"'''을 교육시켰다.
하지만 이들은 이런 걸 지키는 것이 어려워서 결국 포기했으며 마지막에는 오중이 노구 집에서 한가지 조항마다 시범을 보이는 거로 끝났다.
2.41. 새벽기도 안가기 - 212화[277]
정수는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고 집에 온다.[278] 이때 오중[279] 은 정수의 집에 있다가 귀가한다. 이후 이 광경을 목격한 주현은 정수는 오중에게 기도를 전도할 것이라고 예측한다.[280] 이후 정수는 오중의 집에 방문해 정수는 오중에게 기도를 전도하고 교회 새벽 기도 나가는 걸 제안하고 오중은 이에 응한다.[281][282] 이후 새벽에 오중의 집에 갔는데 오중은 집에 없다.[283] 베란다에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한 정수는 베란다로 가는데 오중은 우연을 가장해 베란다에서 나온다.[284] 이후 오중은 꼼짝없이 정수랑 새벽기도에 간다. 이후 오중은 정수에게 전화해 못 갈것 같다고 한다.[285][286] 그러나 몇 시간 후 정수가 목사를 대동하고 오중의 집으로 찾아가[287] 새벽기도를 행한다. 이후 오중은 정수가 오기 전에 도망가기로 하고 오중은 새벽에 도망가기로 하고 건물에 숨는데 하필 그 곳이.....
2.42. 야동, 파리넬리, 립싱크 - 219화
2.42.1. 야동
오중은 종옥에게 파리넬리 CD를 받아서 재황의 방에 간다. 이후 재희와 지헌은 재황의 방으로 가서 본인이 구해온 물건을 공개한다.[288][289] 이후 재황 등은 야동을 보는데 혜경이 들어오자[290] 바로 영상을 끈다. 이후 방 문을 잠그고 야동을 보는데 재희가 잠깐 화장실에 가는데 혜경이 저질이라고 디스한다.[291] 이후 재희 등은 새로운 야동을 구해와 보려고 하던 찰나에 혜경이 집에 들어온다. 이후 남자들은 혜경이 잘 때 몰래 야동 보려고 하는데 한 명이 음소거 상태로 야동을 보자고 하니까 오중이 음소거로 보면 재미없다고 반대한다. 이후 재황이 파리낼리를 틀고 파리낼리 듣는 척하면서 야동을 보자고 제안한다.
2.42.2. 파리넬리
어느 날, 종옥과 홍렬은 붕어빵을 먹으면서 길을 걷는데 CD 노점상을 발견하는데 음악 CD 3장[292] 을 구매한다.[293] 이후 종옥은 노구의 집에 가서 영삼[294] 에게 주현과 정수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295] 이후 노구가 영삼의 방에 가서 영삼에게 (본인의 방에 있던) 본인의 음식을 몰래 훔쳐먹였냐고 추궁한다.[296][297] 이후 영삼은 사고를 쳐서 노구에게 혼난다.[298] 이후 영삼이 (노구가 집에 없는 사이) 노구의 방에 들어갔다가 '''노구의 물건[299] 을 파손시켰다.''' 이후 영삼이 고민하던 도중 혜미가 호기심 천국에서 클래식 음악을 틀었는데 화 난 상태가 진정된다고 나왔다고 한다.[300] 이후 영삼이 노구가 귀가하자 파리넬리를 틀었지만 결국 크게 혼났다.
2.42.3. 립싱크
민정이 집에 들어오는데 종옥이 파리낼리 튼 걸 듣고 파리낼리를 알고 있다고 직감한다. 이후 민정에게 전화가 왔는데[301][302] 전화의 내용이 민정이 공연할 성악가를 섭외하는 건데[303] 민정의 친구가 성악가를 찾아냈다는 것이다. 이후 민정은 이 사실을 학교 동아리 선배애게 통보하고 팜플렛 제작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후 동아리 부원들은 콘서트 준비를 하는데 민정은 의상을 대기실에 갖다놓고 해당 성악가를 만나서 데리고 오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민정이 그만 섭외한 성악가 앞에서 성악가 욕을 해버렸고 성악가는 그냥 가버렸다.'''[304] 이후 진퇴양난에 빠진 민정은 본인이라도 립싱크라도 하겠다고 하고 무대 앞에서 립싱크를 시전한다.
2.43. 노윤영에게 찝쩍대는 윤종신, 장항준 형제 - 224화
영삼의 옆집에 윤종신, 장항준 형제가 이사온다.[305] 며칠 후 윤영은 오중의 집에 놀러가는데 종신, 항준 형제가 윤영에게 이상한 소리[306] 를 했다는 얘기를 오중에게 한다. 이후 종신, 항준 형제가 윤영에게 찝쩍대는 걸[307] 목격한다. 종신 형제 중 동생 항준을 밀쳤는데 넘어졌다.[308] 이후 오중은 (종신, 항준 형제가) 힘도 없으면서 여자에게 찝쩍대냐고 디스한다. 이후 오중은 윤영의 전화를 받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이유는 또 종신, 항준 형제가 윤영에게 찝쩍댔기 때문이다. 오중은 바로 달려가 집으로 들어가는 종신, 항준 형제를 붙잡고 종신의 멱살을 약하게 잡는다. 멱살을 약하게 잡았는데도 불구하구 숨막혔다.[309] 이후 오중은 종신, 항준 형제 집 앞을 지나가는데 종신, 항준 형제가 오중을 향해 테니스공을 던졌다.[310] 또 다시 던지자 오중은 이들을 쫓고 종신, 항준 형제는 도망치는데 얼마 못가 붙잡히고 항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얼마 뒤, 오중은 종신, 항준 형제 집 앞을 지나가는데 동생 항준을 봤다. 형 종신이 무리하게 뛰다 입원했다면서 책임지라한다. 항준은 오중을 발로 걷어찰려다 발목 쪽이꺾였다. 다리를 비벼대면서 고통스러웠다. 이후 종신, 항준 형제는 홍삼을 먹고 있는데 오중과 마주치는데 오중에게 나쁜 놈이라고 한다.
2.44. 영감님 차량 - 225화
민정은 과제 때문에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만 민정의 운전면허는 장롱인데다 주변에서 도로 연수에 필요한 차를 구하기 어려웠다.[311] 그래서 중고차라도 한 대 뽑으려고 재황과 같이 중고차 매장으로 간다. 민정은 어차피 한 달만 끌고 다닐 거라서 값이 싼 차량을 사겠다고 하자 매장 주인이 93년식 무사고 차량[312] 을 180만원에 추천하자 민정이 '아주 싼' 차량은 없느냐고 하자 매장 주인이 70만원짜리 '''88년식'''을 추천해주었고[313] 보기에도 꽤 오래된 차량이었다. 그럼에도 매장 주인은 "그래도 차는 잘 나갑니다." 재황은 딱 봐도 당장 폐차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낡아 보여서 걱정했지만 그래도 민정은 괜찮다며 사겠다고 했고 문제의 차량을 재황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다음날, 문제의 낡은 차가 민정의 앞에 도착했으며 민정은 이 차에 연세가 많으신 차라는 뜻인 '영감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영감님과 함께 첫 주행을 하려는데 조수석 문이 열리지 않아서 손잡이를 세게 잡아당겨서 겨우 연 다음 그리고 시동을 걸려고 할 때는 한 대여섯 번쯤 시도하고 나서야 간신히 시동이 걸렸는데 산 너머 산이라고, 안전벨트를 매고 출발하니까 재황의 의자가 흔들렸다.'''그렇게 폐차일이 그리 멀지 않아 보이는 그 차가 마침내 민정이의 도로 연수용으로 결정됐다.'''
- 화면이 문제의 차량을 비출 때 재황의 내레이션.
역시나 재황의 불길한 예감이 서서히 적중해가는 듯 했지만 민정은 앞으로 닥쳐 올 비극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감님께서 중풍 있으신가 보다" 하는 드립을 치며 천연덕스럽게 웃어 넘긴 다음 편의점에 들렀다가 다시 출발하려 할 때는 조수석 문이 전보다 더 세게 잡아당겨야 간신히 열렸으며 이번에도 역시 몇 번을 시도하고 나서야 시동이 걸렸다. 날이 서서히 어두워지자 라이트를 켜는데 좌측이 켜지지 않자 민정은 "알고 보니 영감이 애꾸였어"라며 태연하게 말하지만…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으려는데 주유구 덮개를 열어보니 마개가 어디로 도망갔는지 없어서 비닐과 고무밴드로 땜빵하고 다시 출발하려고 할 때 조수석 문이 더 안 열려서 재황이 문 옆을 발로 딛고 당겨서 간신히 열었으며 시동 거는 것도 한 열 번쯤 시도해서야 겨우 걸렸다.
그렇게 첫 날 도로 연수가 힘겹게 끝나고, 소감이 어떘냐고 묻는 오중에게 "차가 아니라 완전 고철덩어리였다."고 말하며 "내일은 통일전망대까지 가자는데 아무래도 도로 위에서 문제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출발하려는데 이번에는 조수석이 아예 열리지도 않아서 결국엔 운전석을 통해서 들어갔으며 그 전날까지만 해도 그냥 흔들리는 정도에서 그쳤던 조수석 의자도 뒤로 확 넘어갔다. 심지어는 시동을 거는데 몇 번씩 시도해도 걸리지 않자 재황은 시동이 걸리기를 기다리다 지쳐 졸기에 이르렀다. 간신히 시동이 걸려서 출발할 때 재황이 졸고 있던 터라 재황의 머리가 뒤로 확 넘어가면서 전날 밤 재황의 예언(?)이 거의 맞아떨어질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행 도중 소나기가 내리자 와이퍼를 켰는데 와이퍼 고무가 없는 바람에 재황이 선루프를 열고 우산을 쓰며 인간 와이퍼가 되었다.
날이 어두워져서야 비가 그치고 재황이 "에휴... 팔 빠지는 줄 알았네. 이런 차를 파는 사람들은 양심도 없나?" 하며 투덜거리자 갑자기 "펑!" 하는 굉음이 들리자 급히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보니 뒷범퍼 한 쪽이 툭 떨어졌으며 계속 주행하는 동안 뒷범퍼가 땅에 끌리며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난 것을 재황은 내레이션을 통해 이 소리를 '죽기 전 내지르는 비명'에 비유했다. 귀를 틀어막고 겨우 참아가며 조금 가다 보니까 이번에는 갑자기 차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으며 다시 갓길에 차를 세워 보닛을 열고 엔진을 이리저리 손본 후 다시 시동을 수십 번 시도하니까 겨우 됐는데 그나마 켜지던우측 라이트마저 나갔다.
결국 재황이 손전등을 들고 앞을 비춰야 했고 라이트보다 빛이 약했기 때문에 앞이 안 보여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었다. 재황 曰, "정말 공포영화 한 편을 찍는구나. 이래 가지고 어느 세월에 집에 가냐..." 그 와중에 연기가 또 났다. 재황이 보닛을 열자마자 연기가 퍼지는데 엔진의 상태를 본 재황이 뭔가 잘못됐다는 듯 민정의 손을 붙들고 "빨리 튀어!" 하면서 내달렸고 결국 엔진이 폭발했다.
'''사흘간 우리를 태우고 온갖 병을 앓던 영감은 마침내 그렇게 갔다.'''
- 재황의 엔딩 내레이션.
2.45. 식품관리법 - 231화
231화에 등장하는 오중과 그 외 3인에게 적용되는 법률이다. 이 4인방이 음식물 관련 문제로 매번 시비가 붙자 홍렬의 중재 하에 합의해서 규칙을 정하기로 했는데 의견 조율이 잘 안 돼서 아예 법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다음은 이 에피소드에서 제정된 식품관리법 전문.
마지막에 위의 조항이 적용될 상황이 하나씩 나오면서 끝났다.
2.46. 홍렬의 가게 광고 - 235화
종옥은 홍렬에게 가게 광고 촬영해서 내보내는 건 어떻냐고 제안한다.[314] 이후 홍렬은 신문에서 광고대행사를 물색하는데 부합한 광고대행사를 찾아낸다. 이후 광고업자가 홍렬의 집으로 왔는데 그는 윤기원이다.[315][316] 이후 기원은 홍렬에게 순풍산부인과 광고를 보여주면서 그 광고는 본인이 촬영했다고 하고[317] 광고비가 단돈 50만원 이라고 소개한다.[318] 홍렬은 기원에게 광고대행을 위임한다. 며칠 후 기원이 홍렬에게 찾아가는데[319] 기원은 본인이 구상한 키워드[320] 를 홍렬에게 발표한다. 이어 기원은 닭마을 이라는 세 음절을 크게 써서 부각시키면 될 것 같다고 말한다.[321] 이후 기원은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랑 협상을 시도했는데 30만원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하니까[322] 기원이 30만원 이라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323] 이후 홍렬은 기원에게 30만원을 건넨다. 이후 홍렬과 기원은 홍렬이네 가게에 가는데 기원은 뭔가 밋밋해서 닭 몇 백마리를 가게에 데려와 인상적인 이미지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후 기원은 닭 몇 백마리를 데려오겠다메[324] 운송비 명목으로 30만원을 요구하고 홍렬은 기원에게 운송비를 건넨다. 이후 기원은 홍렬에게 광고에 박찬호를 내보내는 건 어떻냐고 제안한다.[325][326] 그래서 박찬호의 사촌 형이 박찬호를 만난다는 정보를 입수해 소개비 명목으로 50만원을[327][328] 요구하고 홍렬은 50만원을 건넨다. 이후 협상이 잘 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원은 홍렬에게 일본의 나는 닭를 투입시키는 건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며칠 후 기원은 홍렬의 집에 가서 촬영한 광고를 보여주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다. 광고가 꽤 충격적인데 '''멋지게 딱 나온다던 컴퓨터 그래픽은 어디 가고 손으로 쓴 붓글씨, 몆백 마리가 나온다던 닭은 대여섯 마리밖에 안 나오고, 박찬호는 박찬호인데 진짜로 나온 게 아니라 그냥 중계 영상 복불, 나는 닭 대신 두루미가 나온 광고도 아닌 망작이었다.''' 이를 본 홍렬의 식구들은 다들 어이를 상실해서 할 말을 잊었다. 보다 못한 홍렬이 저걸 광고라고 만들었냐며 광고내용을 조목조목 따지자, 기원은 되도 않은 핑계를 대며 어물어물 상황을 무마시키려 한다.[329]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홍렬이 기원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내고, 기원은 멱살을 잡히는 도중에도 적반하장적인 태도[330] 를 보였고 홍렬은 돈 내놓으라며 신체적으로 압박한다.[331]
참고로1, 전작인 순풍 산부인과에서도 이와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제140화로 이 때는 윤기원이 광고감독으로 나왔다. 내용을 대충 설명하자면 경쟁 병원이 잘 나가면서 위기를 느낀 순풍산부인과의 원장 지명이 기원에게 광고를 의뢰하는데 기원은 광고는 이미지가 생명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일단 개별샷과 단체샷을 찍은 다음 풍선을 들고 즐거운 표정으로 달려가는 장면을 찍는다. 그리고 이들을 조합하여 광고를 만들었는데, 광고를 틀어 보니 일단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를 패러디한 오프닝으로 뭔가 요란하게 시작하더니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지명과 간호사들이 풍선을 들고 달려가는 장면이 나오고 병원 직원들의 얼굴이 하나씩 나오고 또 풍선 장면이 나오더니 뜬금없이 \''''순'''풍에 모인 '''풍'''선같은 산모들의 배를 보라 '''산'''(山)만하지 않은가 '''부'''은게 아니다 '''인'''간이 들어있는 게다 '''과'''연 그런 게다'라는 6행시가 나오고 '순.풍.산.부.인.과'를 한 글자씩 말하는 것에 맞춰 다시 직원들의 얼굴이 한 번씩 나오더니 또 단체샷이 나오고 '순풍산부인과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 원장 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아기 우는 소리가 나며 광고가 끝난다. 이에 실망한 지명이 이걸 작품이라고 만들었냐고 버럭 화를 내며 기원을 쫓아내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홍렬의 닭마을 광고 에피소드가 아마도 이 에피소드를 패러디해서 만든 듯 하다. 닭마을 에피소드에서 기원이 홍렬에게 보여주었다는 순풍산부인과 광고가 이 내용인 것으로 추정. 분명히 지명은 광고가 망작이라고 돈도 안 주고 내쫓았는데 서울 북부에 있는 임산부들이 죄다 순풍으로 갔다고 말하는 걸 보면 기원이 허풍을 친 것이거나 아니면 버리긴 아까워서 비공식적으로 내보낸 광고가 흥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순풍산부인과 광고는 내용이 좀 병맛이라 그렇지 퀄리티는 그런대로 봐줄 만했는데 닭마을 광고는...
참고로2, 닭마을 광고에 삽입된 음악은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중 제1번곡. 듵기
2.47. 아줌마 같은 미달이 - 241회
71회와 72회에 박영규, 박미선 등과 같이 카메오로 나왔던 미달이가 이번에는 홀로 출연한 회차이다. 물론 그때의 미달이와는 관련 없는 1인 2역.
미나가 집으로 한 친구를 데려왔는데, 그 친구가 미달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마음이 맞아서 친구하기로 했다고... 그런데 얘는 집에 오자마자 집의 평수를 묻는 등 나이는 어린이인데 하는 말과 행동은 전체적으로 아줌마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심지어 잠시 후에는 샤워를 하겠다면서 때밀이 수건 하나 정도는 놔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한다.
씻고 나와서는 발톱을 깎는데, 종옥이 미나와 미달에게 우유를 갖다준다. 그러나 미달은 영지버섯이나 동충하초 같은 것은 없냐고 한다. 그래서 종옥이 드링크제를 갖다 준다. 그리고 이보다 앞서서는 미나가 미달에게 발톱 깎는 거 무섭지 않냐고 하는데, 미달은 뭐가 무섭냐고 한다.
잠시 후에 뮤지컬을 보러 가는 길에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 안에서 앉을 자리를 찾던 미달은 빈자리를 보고 재빨리 가방을 던져서 자리를 찜해놓은 다음에 미나에게 옆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저녁에 귀가한 뒤에 민정의 가족들은 미달이가 아줌마 같다고 뒷담화를 한다.
그리고 다음 날, 미나의 집에 놀러온 미달은 들어오면서 미나에게 도둑 들어오면 어쩌려고 문을 열어놨냐고 핀잔을 주고 먹을 것을 찾던 도중에 홍게를 보고 홍게를 손수 찐 뒤에 다 익자 먹는다. 종옥은 미달이 홀로 홍게를 찐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저녁에 민정의 가족들은 다시 미달이 뒷담화를 한다.
그리고 다음 날, 놀이터에서 미나는 미달에게 종옥과 민정이 (미달이) 아줌마같다고 했다는 말을 했다는 것을 직접 얘기했고, 그 말을 듣고 제대로 뚜껑이 열린 미달은 미나의 집에 가서 어떻게 10살밖에 안 된 어린이한테 아줌마같다는 말을 할 수 있냐고 민정과 종옥에게 마구 따졌고, 마지막까지 아줌마스런 모습을 보인 뒤에 다시는 이 집에 안 온다고 소리치고 씩씩대며 나가버렸다. 민정과 종옥은 이 모습을 보고 마지막까지 아줌마같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뒤에 종옥과 민정은 같이 찜질방에 갔는데, 한 곳에서 많은 수의 아줌마들과 모여서 수다를 떠는 미달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손수 계란과 식혜를 주문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한 아줌마에게는 뱃살 좀 빼야겠다고까지 한다. 종옥과 민정은 이런 미달을 보며 재미있어한다.
2.48. 오중 처가집 상상 - 260화
어느 날, 오중은 윤영의 집에 왔는데[334] 주현은 TV 앞 쇼파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었고 이후 오중은 윤영과 같이 나가던 도중 오중이 영삼에게 아는체를 했는데 영삼은 게임기에만 관심을 갖는다. 며칠 후 오중은 친구[335] 랑 같이 친구네 집에 간다. 오중은 친구네 처가 식구들이 친구한테 잘 해주는 모습[336] 을 보고 부러워한다. 이후 오중은 윤영의 집에 가는데[337][338] 주현과 영삼은 TV에만 집중하고 오중을 제대로 쳐다보지 않고 오중이 왔음에도 정수는 개의치 않다가 그제서야 오중을 본다. 오중이 점심을 먹지 않았다고 하니까 정수가 중국음식 시켜먹는 건 어떻냐고[339] 하니까 오중은 고사한다. 이후 오중은 낚시대[340] 를 가지고 귀가하는데 주현과 노구는 별 관심이 없다. 4인방 과외가 다 끝나고 나서 정수가 방에 들어가서 재황에게 오중의 기분이 심상치 않은 이유를 묻는다. 이후 재황은 그 이유를 말하고[341] 이후 윤영네 식구들[342] 은 오중의 기분이 심상치 않은 이유에 대해 대화를 하는데 식구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노구는 내일 오중을 집에 초대하는 건 어떻냐고 한다.[343] 이후 오중은 윤영의 집으로 가는데 역시나 주현과 노구는 쇼파에서 자고 있다가[344] 오중이 주현을 부르니까 주현과 노구가 잠에서 깨 반갑게 맞이한다. 정수도 역시 반갑게 맞이한다. 인삼과 영삼도 오중을 보고 아는체를 한다.[346] 정수는 제대로 갈비와 반찬을 준비했다. 그런데 오중의 표정이 역시 심상치 않았다. 이후 오중은 귀가해 술을 마시는데 오중은 처가집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고 한다.
다음은 오중이 처가집하면 떠오른 것
2.49. 여자들 흉보는 노홍렬, 권재황, 권오중 - 262화
홍렬은 종옥이 금융상품을 해약하자고 하는데 홍렬은 해약하지 말고 놔두자고 했는데 종옥은 일방적으로 금융상품을 해약하겠다고 한다. 한편, 오중은 윤영을 만나는데 윤영은 오중이 온 것도 모르고 외국인이랑 통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재황은 집에 있는데 민정이 어떤 남성[350] 이랑 통화한다. 이것 때문에 재황은 민정이랑 말다툼을 하다가 민정이 재황한테 (재황이가) 촌스럽다고 말한다. 잠시 후 집에 오중과 홍렬이 들어오고 이들 셋은 술집에 간다. 술집에 있는 동안 종옥이 홍렬에게 전화를 했고 오중이 (종옥이) 홍렬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한다., 오중은 윤영이가 (본인한테) 잘해준다고 말하고 재황도 역시 민정이가 (본인한테) 잘해준다고 말한다.
홍렬네 가족은 스키장에 가기고 했는데 종옥이 일방적으로 온천으로 여행지를 변겅한다.[351] 오중은 윤영의 부탁으로 화초를 운반하는데 윤영이 외국인 남성이랑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 오중이 온 건 개의치 않고 외국인 남성이랑 대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재황은 민정이 고등학교 동창[352] 이랑 팔장끼고[353] 걷는 걸 목격한다. 역시 이 세사람은 또 그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신다. 오중은 홍렬네 가게에 가는데 역시 운영은 오중을 전혀 개의치 않고 외국인이랑 통화를 한다.[354] 이후 오중은 귀가하는 도중 아파트 현관에서 민정과 민정의 동창이랑 우연히 만난다. 잠시 후 재황은 이들 셋이랑 마주친다.[355] 역시 그날 밤 세 사람은 그 술집에 가서 술에 취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신다. 잠시 후 홍렬은 (종옥이) 사주는 거 그냥 입고, 재황은 종옥이 남의 취향을 무시한다는 등 여자들 흉을 보기 시작한다. 이후 이 세사람은 각각 윤영, 민정, 종옥에게 찾아간다.
결론은 아까 서술했듯이, 그거에 대해 항의하고 끝난다.[356][357]
2.50. 영삼의 할리우드 액션 - 262화[358]
어느 날, 영삼은 TV에서 월드컵에서 상대방의 반칙을 유도하는 할리우드 액션이 금지됐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두섭은 본인은 엄마한테 혼날 때 마다 헐리웃 액션을 시전한다고 말한다. 이후 영삼은 귀가하는데 정수에게 영삼이 학원을 땡땡이 친것을 들키고는 정수에게 혼나는데 한대 맞고 헐리웃 액션을 시전. 며칠후 영삼이 가스 위에 물 끊이고 그냥 올라와서 정수에게 맞는데 영삼은 역시 '''헐리웃 액션을 시전한다.'''[359][360] 이후 노구는 영삼에게 콜라 가져오라 시키고 영삼은 인삼에게 콜라 가져 오라고 시키고 잠시 후 정수가 오는데 정수가 영삼이 슈퍼마켓에서 함부로 외상을 했다는걸 알고 혼내는데 정수는 지갑으로 살짝 때리는데 영삼은 '''또 3번째 헐리웃 액션을 시전한다.'''[362] 이후 노구가 외출하고 늦은 시간에도 귀가하지 않자 정수가 노구를 찾는데 밖에서 소란이 나서 밖으로 나가고 나서야 소란의 정체를 안다. 이후 대치를 하던 도중 노구가 남자를 밀치자 남자가 고의로 넘어져[363] 헐리웃 액션을 시전하며 치료비 10만원을 뜯어낸다. 이후 이 광경을 전부 목격한 영삼은 노구를 대신해 남자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복수 방법을 고안해내고 연습에 몰입한다. 며칠후 노구, 인삼, 주현은 약수터를 갔다가 귀가하는데 그 남자가 노구의 집에 기웃거리는 걸 목격한다. 이후 남자는 본인은 병원에 갔다왔고 1주일 더 통원 치료를 해야 한다면서 치료비를 더 요구한다. 또 싸움이 일어나자 인삼은 영삼에게 노구와 전의 그 남자가 대치 중인 사실을 알린다. 이후 영삼은 밖에 나가서 남자를 부르더니 영삼은 남자에게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고 일부로 시비를 거는데 그 순간 남자가 영삼에게 넌 저리 비키라며 살짝 건드리자 영삼은 '''공중회전을 하고 바닥에 착지하자 구르면서 헐리웃 액션을 시전하면서 바닥에 꼬라박는다.''' 그 남자는 당연히 어이상실. 그리고 주현은 영삼의 헐리웃 액션에 '''진짜로 속아 넘어가며''' 남자에게 "당신 미쳤어?!"를 외친다. 그리고 노구는 흡족하며 복수를 대신해준 영삼에게 윙크를 날리며 감사를 표한다.
2.51. 춤을 배우는 노주현과 박정수 - 263화
주현과 정수는 춤을 배우기로 하고 노구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노구는 춤을 배우는 것을 반대한다.[364] 주현과 정수는 노구가 초저녁 잠이 많다는 점[365] 을 이용해 노구 몰래 밤에 춤을 배우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노구는 본인 몰래 주현과 정수가 춤을 배운다는 사실을 눈치채고[366] 택시 잡아서 이들을 쫓아갔지만 역시 노구는 현장을 발각하지도 전에 택시 안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간신히 주현과 정수는 춤을 추었다.
2.52. 토토에 당첨된 노주현 - 264화
주현은 주머니에서 (본인이 구매한) 토토복권을 발견한다. 주현은 노구, 재희, 오중, 지헌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토토 해보는 건 어떻냐고 제안을 한다.[367] 어느 팀이 이길지 예상해달라고 부탁한다. 주현은 토토 당첨을 분배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며칠 후 토토 당첨이 됐는데 금액이 152만원이며 다음 날 수령한다고 한다. 잠시 후 노구, 재희, 오중, 지헌, 주현, 정수을 제외한[368] 나머지 인원들이 전부 모였다. 그러나 정수, 주현은 당첨금을 수령했지만 당첨금 분배한다는 약속을 망각한 채 보험료 납입, 적금 납입 등에 당첨금 일부를 사용한다. 한편 나머지 인원들은 당첨금 분배 문제 때문에시작하고 급기야 불우이웃 돕기하자는 말까지 나온다. 그러나 주현, 정수는 나머지 당첨금을 전부 탕진했고 전부 탕진하고 나서 홍렬이 주현한테 전화를 걸었고 결국 이들은 돌아간다.
2.53. 오중 3인방과 노인정 신년 파티 - 264회
주현이 오중, 재희, 지헌과 함께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다가 집에서 전화가 와서 받아 보았는데 노구가 노인정 회장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받는다. 이에 집으로 돌아와서 다 같이 모여 있고 노구가 노인정 신년 파티 때 분위기 메이커가 필요하다며 정수의 친척인 인봉을 추천하였다.[369] 그러나 스케줄 문제로 섭외할 수 없었고, 그 대신 주현이 오중, 재희, 지헌을 추천하자 이 3인방은 아예 배꼽 빠지게 웃겨 드리겠노라고 호언장담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오중이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오랫동안 연락이 끊어진 친구의 여친을 만나게 되었다. 반가운 듯 인사를 하고는 그녀에게 그 친구의 근황을 물어 보았는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대답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지헌은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게 된다. 이렇게 두 사람은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게 되었고...
죽은 친구의 마지막 편지를 읽은 오중은 깊은 슬픔에 잠겨 버린다. 그리고 지헌은 어머니의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는 연락을 받았다. 게다가 재희는 그 전날 민정에게 선물한 머리핀을 미나가 꽂고 있는 것을 보고 민정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 준다고 생각해 크나큰 멘붕에 빠지게 되었다. 이렇게 3인방의 분위기는 급격히 다운되어 버리고,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노구는 3인방이 신년 파티 때 훌륭한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3인방은 전혀 참석할 기분이 아니었지만 이미 어르신들 배꼽 빼 드리겠다고 약속한 마당에 이제 와서 못 한다고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다. 노인정 가는 길에 이 3인방은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다.
노인정에 도착하면서도 3인방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무거운 표정으로 입장. 노구가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라고 소리치지만 너무 슬퍼서 잘 안 된다. 파티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게 뭐냐고 실망하고 3인방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듯 힘이 없다. 화장실에 들어가 참았던 눈물을 쏟는데 노구가 와서 "배꼽 빠지게 해 준다더니 이게 뭐냐"며 크게 화를 내고 기분을 겨우 추스른 3인방은 다시 분위기를 띄우러 들어가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이번에는 신나게 분위기를 띄운다. 그리고 슬픔을 애써 참는 듯한 3인방의 표정을 비추는 거로 끝. 시청자 입장에서는 뭔가 웃픈 상황이었다.
2.54. 키 큰 남자와 취중 시비 - 278화
노구, 주현, 홍렬은 작은 아버지의 생신 잔치에 참석한다.[370] 주현과 노구는 집에서 기다리다가 홍렬이 오자 생신 잔치에 간다. 하지만, 노씨 삼부자는 역시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했고[371][372][373] 이후 홍렬도 어찌나 과음을 했는지 종옥이 홍렬을 방으로 부축한다. 다음 날 아침에 주현이 윤영은 웨딩사진 촬영때문에나가고 나서[374] 부엌으로 향하는데 정수는 주현에게 물을 건네고 잠시 후 노구가 방에서 나오자 정수는 노구에게 물을 건넨다.[375][376] 이후 정수는 주현과 노구에게 어젯밤에 싸움이 있었냐고[377][378] 묻는다. 이후 주현은 누군가와 취중 시비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노구 역시 기억해낸다.[379] 이후 노구, 주현, 정수는 식사하는데 홍렬이 찾아온다.[380] 홍렬은 어젯밤 일에 대해 얘기한다. 홍렬은 시비가 붙은 남성이 키가 컸다고 얘기하고, 주현은 세 사람이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남자가 비키지 않아서 비키라고 경고하는데 비키지 않았고 셋이서 한 사람을 때렸다고 한다. 이후 홍렬은 빨간색 파카를 착용했다고 말한다. 홍렬은 키 크고 빨간색 파카 입었고 때리는데 가만히 있는 걸로 봐서 몸이 비실비실한 남자로 유추한다. 이후 주현네 식구들은 홍렬네 식구들이랑 홍렬네에서 식사하는데 주현이 화장실에 가는데 주현이 그 남자가 웃고 있었다는 걸 기억해낸다.[381][382] 이후 낮에 홍렬이 노구네 집에 온다.[383] 이후 홍렬은 노구에게 삼치기 한번 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노구는 거절하고 홍렬은 '이제 아버지를 뭘로 속여야 하나?'[384] 라고 하자 노구가 효자손[385] 으로 때린다. 이후 홍렬은 그 남자가 팔이 길었다고 말한다.[386] 이후 홍렬과 노구는 탁상탁구를 하는데 주현이 뭔가 생각났다고 말한다. 주현은 옷에 방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말한다.[소포일러]
2.55. 주현과 노구의 미국식 제스처 - 280화[387]
어느 날, 윤영의 외국인 친구[388] 가 윤영의 집에 온다. 이후 노구와 주현이 약수터 갔다가[389] 귀가하면서 윤영의 외국인 친구랑 마주친다. 이후 외국인 친구가 하는 말을 윤영이 통역해서[390] 정수에게 말해준다. 이후 윤영은 외국인 친구에게 주현과 노구를 소개시켜준다. 이후 주현은 엉터리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과 대화한다.[391] 이후 외국인은 노구네 식구들[392] 이랑 식사를 하는데 외국인이 식사가 맛있다고 한다.[393] 이후 결혼할 상대가 있느냐는 질문에 외국인은 함구한다.[394] 이후 윤영은 외국인을 바래다 주러 간다. 이후 주현은 예스를 한다. 이후 주현은 TV보러[395] 거실로 향하는데 끝났다는 소식을 듣자[396] 주현은 오마이갓이라고 말한다. 이후 주현은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397] 예스라고 말한다. 이후 주현은 어딘가로 가는데[398] 이후 주현네 식구들[399] 은 식사를 하는데 노구가 물 갔다달라고[401] 이후 주현은 다 먹었다는 소식을 듣자 오마이갓이라고 말한다. 이후 정수는 왜 미국식 제스처를 왜 사용 왜 하냐고 묻는다.[402] 이후 정수는 주현에게 석천의 월세방 월세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하는데[403] 역시 이때도 미국식 제스처를 사용한다. 이후 주현은 TV를 보는데 갑자기 놀라는데[404] 역시 이때도 주현은 미국식 제스처[405] 를 사용한다.[408] 이후 주현은 미국식 제스처에 대해 구체적으로 노구에게 알려준다. 이후 주현은 노구에게 시범을 보인다.[409][410] 이후 주현네 식구들은 식사를 하는데 노구가 정수에게 웁스를 시전한다.[411] 이후 주현은 노구[412] 에게 과자[413] 를 주는데 과자가 아닌 무언가가 나오고 미국식 제스처를 시전한다. 이후 주현은 노구의 방에 가서[414] 노구의 방에 있는 침대에 눕고 정수가 노구의 방으로 들어온다. 이후 정수는 화과자 가져갔냐고 하자 노구는 웁스를 시전한다.[415][416] 이후[417] 주현과 노구가 오마이갓[418] , 예스[419] , 웁스[420] 등을 시전한다.[421]
2.56. 노구의 도자기를 깨뜨린 권재황 - 282화
재황이 영삼의 집에 방문한다. 재황은 노구의 방에 들어가 노구의 유년기 시절의 사진을 보다가 그만 노구의 도자기[422] 을 깨뜨린다. 노구가 집에 들어오자 재황은 잽싸게 옷장에 숨는다. 재황은 잽싸게 노구에게 발각되지 않게 몰래 빠져나와 집으로 도망간다. 이후 노구는 도자기가 깨진 현장에서 당구장 라이터[423] 를 발견했으나 결정적 단서가 되지 못했다. 이후 노구는 더플코트 단추[424] 를 발견하고 가족들의 외투를 확인한다. 이어 재황은 더플코트에 있던 단추를 전부제거하고 다른 단추로 교체하고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이후 노구는 도자기가 깨진 날에 귀가할 때 현관에 못보던 신발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낸다. 노구는 가족들[425] 의 신발을 전부 확인하고 홍렬의 집에서 못보던 그 신발을 발견했는데 홍렬에게는 그 신발이 맞지가 않았고 가족들 전부가 그 신발을 신지 않을 뿐더러 결정적으로 그 신발은 가족들 전부가 일체 모르는 신발이였다.[426] 이후 노구는 혈흔이 묻은 도자기 파편을 발견하고는 가족들[427] 의 발을 확인한다. 한편 재황 일행은 포장마차에 있었는데[428] 재황 일행이 귀가하는데 공교롭게도 잠시 후 노구가 재황의 집으로 가고 재황 일행은 집에 들어왔는데 재황 일행이 발에 부상을 입었고[429] 이후 노구는 귀가하고[430]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431]
2.57. 특급호텔 서비스 - 285화
일본에 거주하는 노구의 여동생이 손주들 데리고 놀러오라고 비행기 티켓까지 보내주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 갈 생각에 이런저런 꿈에 부풀어 있는 손주들은[432] 할아버지 노구에게 언제 출발하냐고 물었지만 노구는 손주들을 데리고 갈 생각이 없다. 평소 노구의 부탁을 잘 들어주질 않아서 아주 불효막심한 것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433] 그래서 비행기 티켓이 오든 말든 혼자서 일본에 갈 생각이었다. 노구에게 찍혀도 단단히 찍힌 손주들은 궁리 끝에 넷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민정의 지휘 하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특급호텔 서비스. 민정이는 연극부 선배에게서 갖가지 의상들을 빌리고 애들에게 호텔식 서비스 연습을 시킨다. 그런 다음 노구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사정했다. 노구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특급호텔처럼 안 하면 일본 여행은 절대 없다."고 엄포를 놓고 홍렬의 집으로 향한다.[434] 속는 셈치고 가 보았지만 손주들은 정말 특급호텔 마냥 서비스를 해주었는데 식사, 목욕, 안마 서비스는 물론이요 노구의 친구 노인들까지 와서 캉캉 춤 공연[435] , 가라오케 거기다 자취방 세입자인 석천을 불러 공연[436] 도 하는 등 그야말로 호화로운 서비스로 노구를 대접해줬다. 결국 노구는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5성급 호텔[437] '이라고 평가하며 일본 여행을 보내주기로 마음먹는다.
2.58. 한선교와 삼치기 - 290화
홍렬의 윗집에 방송인 한선교가 이사를 왔다. 한선교의 아들이[438] 마침 미나와 동갑이라 벌써 학교에서 짝꿍이 되어 매우 친한 사이라고 한다. 하루는 노 씨네 삼부자가 홍렬의 집에 모여 여느 때처럼 삼치기를 하고 노는데 홍렬의 집에 한선교가 찾아온다. 한선교가 찾아온 이유는 아들을 데리러 온 것이었다. 그런데 아들은 미나와 함께 밖에 놀러나갔다. 노 씨네 삼부자는 자신들이 한선교의 팬이라고 하며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한선교와 대면한 노 씨네 삼부자는 온갖 칭찬을 늘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한선교가 노 씨네 삼부자가 삼치기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삼치기에 일가견이 있다고 하면서 같이 해도 되겠냐고 하자 30년 넘게 삼치기를 해 온 노 씨네 삼부자는 "우리가 삼치기 귀신인데 괜찮겠냐?"고 살짝 무시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호구인줄 알았던 한선교는 실은 마귀였다. 노 씨네 삼부자는 한선교에게 단 한 번도 삼치기 판에서 이기지 못했다. 거기다 한선교는 "귀신이라더니만 힘이 없네요."라고 하면서 노 씨네 삼부자를 무시하는 말을 쏟아내 어그로를 팍팍 끌었다. 이후 아들이 오자 한선교는 두 말 없이 그냥 일어나 버렸고 노 씨네 삼부자는 한선교에게 삼치기로 무시당한 것에 화가 나 급격히 팬에서 안티로 돌아섰다.[439] 노 씨네 삼부자는 삼치기 설욕전을 계획했지만 한선교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440] 좀처럼 만날 수가 없었다. 급기야는 매니저한테까지 줄을 대 어떻게든 삼치기 설욕전을 만들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런데 홍렬이 매니저가 떨어뜨린 스케줄 수첩을 습득하게 되었고 수첩을 살펴보니 한선교의 스케줄이 엄청 빡빡해 좀처럼 설욕전을 치를 기회를 만들 수가 없었다. 옆에서 정수가 그냥 졌다고 인정하고 끝내라고 했지만 승부욕 하나는 끝내주는 노 씨네 삼부자가 그 말을 들을 리는 당연히 없다.
다음 날, 홍렬의 집에 모인 노 씨네 삼부자는 약수터로 가려고 하는데 그 때 노구가 한선교를 발견한다. 노 씨 삼부자는 한선교에게 달려가 다짜고짜 삼치기 한 판 하자고 졸랐다. 한선교는 스케줄이 바빠서 다음에 하자고 했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힌다. 결국 노 씨 삼부자가 미친듯이 졸라대서 즉석에서 삼치기 설욕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거기서 또 한선교에게 또 전패를 기록했다. 스케줄이 바쁜 한선교는 다음에 제대로 하자며 다시 길을 떠났고 노 씨네 삼부자는 열불이 터진다.[441]
계속 져서 빡친 노 씨네 삼부자는 어떻게든 한선교를 이기기 위해 별렀고 노구는 다시 한선교의 매니저를 만나 스케줄을 물었다. 그 결과 다음 날 토크쇼 출연하는 게 일찍 끝나면 20~30분 정도 짬이 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노구는 그 때 시간 좀 내달라고 부탁했지만 매니저는 너무 짧아서 안 된다고 말렸다. 그러나 노구는 30분이면 삼치기 100판도 더 할 수 있다고 우기며 어떻게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제는 한선교에게 절대 선(先)을 주지 말 것. 미리미리 동전을 바꿔 가지고 올 것 등을 결의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다음 날, 삼부자는 예정대로 방송국으로 찾아가 한선교가 진행하는 토크쇼[442] 스튜디오로 쳐들어가 한선교의 방송이 끝날 때만을 기다렸다.
2.59. 노구에게 5촌 이모 소개시키기 - 291화[443]
어느 날, 종옥은 정수의 집에 와서 정수랑 같이 주방에서 요리[444][445] 를 하는데 노구가 귀가했는데 노구의 기분이 심상치 않다.[446] 이후 정수는 종옥에게 노구의 친구 이영감이 (노인정에) 새로 온 할머니랑 친하게 지내면서 노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사실을[447] 말한다. 이후 종옥은 노구에게 새로운 할머니를 소개시켜 주기로 결심한다. 이후 종옥은 김치전을 들고 노구의 방에 가고 노구에게 할머니를 소개시켜 주기로 약속하지만 노구는 거절한다.[448] 이후 종옥은 노구의 방에서 나와 주방으로 갔는데[449] 갑자기 소개시킬 할머니가 생각났다면서 다시 노구의 방으로 간다.[450][451] 이후 종옥은 이 사실을 본인의 5촌 이모에게 통보하고 종옥은 5촌 이모에게 목소리라도 들어보라면서[452] 전화기로 노구를 잠깐이라도 소개시킨다. 이후 종옥은 5촌 이모네[453] 로 갔는데 종옥의 5촌 이모는 노구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이후 종옥은 이미 노구에게 말을 다 해놨다고 하지만 5촌 이모는 역시 거절하면서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된다. 하지만 종옥은 노구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빠른 시일이내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거짓말한다.[454] 이후 종옥은 노구가 없는[455] 틈을 타 노구의 방에서 노구의 사진을 찾는데 찾는 도중 노구가 집에 들어온다.[456][457] 이후 종옥은 5촌 이모한테 가서 노구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역시 5촌 이모의 반응은 노구가 싫다.[458] 하지만 종옥은 노구에게 거짓말을 한다.[459] 노구는 이번 주 주말에 만나고 싶다고 한다. 이후 종옥은 5촌 이모에게 노구를 만나달라고 떼를 쓰고 결국 못 이긴 5촌 이모가 종옥과 같이 노구를 만난다. 하지만 역시 5촌 이모는 변심하지 않았다.[460] 이후 종옥은 역시나 노구에게 거짓말 하고 노구는 종옥에게 5촌 이모에게 편지를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노구는 전화번호부를 이용하여[462] 종옥의 5촌 이모에게 전화를 하고 나서야 종옥이 본인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화가 난 노구[463] 는 종옥[464] 에게 가면서 끝.[465]
2.60. TRICK
2.60.1. 24화
어느 날 노구와 주현은 집안이 너무 조용하니까 삼치기 한 판 한다.[466] 주현과 노구가 방에 들어가고 잠시 후 공교롭게도 홍렬이 노구의 집에 들어왔다. 홍렬이 주현과 노구가 삼치기 하는 거 보고 본인도 삼치기 한다고 하니까 노구는 홍렬에게 빠지라고 하고 둘끼리만 한다. 나중에는 홍렬도 같이 삼치기를 하는데 역시 홍렬이 삼치기 판돈을 다 쓸어갔고 주현과 노구는 삐쳐서 거실 방으로 가고 홍렬은 집으로 간다.[467] 그날 밤 노구와 주현은 케이크[468][469] 먹는데 잠시 후 꼴찌족들이 부엌으로 왔고 주현과 노구는 속임수를 썼는데도(홍렬이에게) 발각됐다고 말한다.[470][471] 이후 주현과 노구는 홍렬이가 속임수를 쓴다고 의구심을 가지고[472] 며칠 후 홍렬이 노구의 집에 방문하는데 주현과 노구는 일방적으로 홍렬을 방으로 압송하고[473] 삼치기를 하는데 이후 속임수로 의심되는 여려 정황[474] 이 포착되자 홍렬의 신체를 수색했지만 결정적인 물증은 나오지 않았고 이후 홍렬은 귀가한다.[475] 이후 주현과 노구는 외출했다가 귀가하는데 주현이 오중과 재희를 우연히 만나는데[476][477] 대화 내용이 심상치 않았는데 그 대화 내용은 바로 '''오중이가 홍렬이에게 삼치기 속임수를 가르쳐줬고 홍렬이 그 속임수를 토대로 노구와 주현이에게 사기를 쳤다는 내용이였다.''' 이후 오중은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지만 주현과 노구는 오중을 집으로 압송해 추궁했고 그제서야 오중은 시인한다. 이후 주현과 노구는 홍렬의 제과점으로 달려가 홍렬을 붙잡아 홍렬을 집으로 압송한다. 주현과 노구는 홍렬에게 추궁하기 시작했고[480] 홍렬은 주현과 노구에게 탈탈 털렸다. 이후 나온 언급에 의하면 본인이 속임수로 따간 돈, 벌금 5만원까지 몰수당한 사실이 언급된다. 그러자 오중은 주현과 노구의 처사가 너무하다며 홍렬에게 새로운 속임수 기술을 가르쳐 준다.[481] 그리고 홍렬은 새로 배운 기술을 사용하여 주현과 노구를 또 다시 털어먹는다.
2.60.2. 53화
민정네 놀러온 윤영은 베란다에서 재황과 민정이 스킨십 하면서 나가는 장면을 발견한다. 그제서야 둘이 사귀고 있던 사실을 안 윤영은 자기만 몰랐다고 노발대발한다. 오중은 속은게 억울하면 재황에게 작업거는 연극을 해보라고 종용한다.
그날 저녁, 윤영은 계획한 작전대로 재황에게 작업을 시전한다. 술마시러 가자고 재황과 팔짱을 끼고, 술집에서 재황과 러브샷 하겠다고 떼쓰고, 재황에게 연하가 좋다고 하는 등 재황을 당황스럽게 한다. 오중은 재황과 민정이 당황해서 자리를 뜬사이 윤영에게 나이트로 옮겨서 더 세게 작업걸어 보라고 지시한다.
윤영은 나이트에서 재황에게 더 적극적으로 작업걸기 시작한다. 그런데 재황이 더 세게 작업을 걸자 윤영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재황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윤영을 밖으로 불러서 고백까지 한다. 윤영은 그제서야 연극이었다고 털어놓고 황급히 도망쳤다.
다음날, 윤영은 미나네 심부름을 가던중 마침 재황과 민정이 지나가면서 둘이 하는 얘기를 엿듣는데, 전날 자기를 속인게 오중이 시켰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니까 사건의 전말은, 오중이 윤영에게 연극을 시키면서 재황과 민정에게는 미리 얘기를 했고, 적당히 리액션을 보여달라고 양쪽에게 지시한 것이다.
또 속아서 빡친 윤영은 오중을 속이겠다고 재황과 민정에게 자기에게 협조하라고 요구한다. 오중이 집으로 돌아오는 사이 민정은 오중을 불러서 윤영과 재황이 만나고 있다고 구경가자고 유인한다. 구경하는 사이 민정은 오중에게 사실 오빠를 좋아하고 있다고 기습고백을 한다. 민정이 폭풍눈물 연기까지 리얼하게 보이자 오중 역시 당황해서 도망쳤다.
윤영은 재황과 민정에게 한달동안 비밀로 할 것을 당부했다.
2.60.3. 65화
친척에게 생일선물로 양갱세트를 받은 노구는 가족들에게 일부도 안나눠주고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버린다.
며칠 후 노구는 이영감네 놀러간다고 외출하고 한시간 후 집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노구는 방정리를 하는데[482] 주방 쓰레기통에서 양갱세트 포장지들을 발견한다! 당황한 노구는 가족들을 소집해서 누가 먹었냐고 추궁하지만 아무도 안먹었다고 한다. 노구는 혼자서 양갱 범인을 추리하기로 하는데
또한 영삼은 양갱가루 묻었으면 그사람이 범인이냐고 항변하고, 정수는 이틀전 술김에 들어와서 먹은게 아니냐고 유도하기 시작한다.
노구는 왜 그얘기를 이제 말하냐고 하니까 모두 인삼까지 의심할 줄 몰랐다고 대꾸한다.
그런데 그무렵 노구는 가족들 알리바이의 헛점을 알아낸다. 헛점이라는 것은
끝까지 포기를 모르는 노구는 알리바이의 헛점을 또 알아낸다. 이번에 알아낸 헛점은
결국 노구는 추리를 포기하고 본인이 술김에 먹은 것 같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다음날 정수가 새 양갱세트를 선물하는데 이것을 받은 노구는 의심해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가족들에게 나눠주려고 한다.
이 사건에는 반전이 있었는데 사실 모두가 범인이었다[484] 노구가 외출한 사이 가족들 모두 노구의 양갱에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영삼 등이 찾아도 안보이자 유일하게 양갱 숨긴 곳을 알고있던 인삼이 알려준다. 하나만 맛보려고 했던 양갱은 5명에 의해 남김없이 사라진 상태였고 이때 노구가 돌아오자 황급히 잔해를 숨긴 것이었다.
2.60.4. 72화
어느날 종옥은 오중네 있던 윤영, 민정, 재희, 지헌에게 카푸치노 마시러 오라고 부른다.[485] 그러다 6명이 돈모아서 피자를 시켰는데, 딸려온 쿠폰에서 오디오에 당첨된다. 누가 갖나 생각하던 중 오중이 먼저 서바이벌 게임으로 투표를 해 가지고 최다득표자가 탈락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다가 첫판부터 종옥이 광탈당하는 바람에[486] 화장실에 우는 걸 본 오중 일행은 재경기를 하겠다고 했으며 종옥을 광탈시키지 않기 위해 종옥 몰래 승부조작을 하기로 한다.
참고로 종옥은 계속 생존하니까 표정이 밝아지더니 장난치는 것도 모자라 개인기까지 보여주는 등 오버가 심해지자 그럴수록 오중 일행도 표정이 약간씩 바뀐다. 특히 최종 우승했을때는 세리머니까지 하는 등 진상짓을 보여준다.
2.60.5. 76화
진급시험을 앞두고 있는 주현과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는 영삼은 모두 하라는 공부들은 안하고 텔레비전만 보고들 있다. 그런 이들을 나무라는 노구와 정수. 결국 주현과 영삼은 각자 들어가서 공부했지만, 공부에 제대로 집중들을 못 해서 결국 인삼과 함께 독서실에 가게 됐는데, 둘 다 독서실에 가기 전에 볼펜을 집에 두고 오는 건 기본이고 툭하면 오래 집중들을 못하고 뭔가를 먹거나 마시러 나가곤 한다. 그런 주현과 영삼을 걱정하는 인삼.
심지어 영삼은 이어폰을 꽂고 라디오나 듣고 앉아 있었으며 주현도 역시 집중을 못 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조용히 해야 하는 독서실에서 웃기까지 하는데다 이어 몇분 뒤에는 아예 엎어져서 잤다. 볼펜을 집에 두고 왔다고 주현이 영삼에게 볼펜값을 줄 때 동전을 떨구자 사람들 다리 틈새로 비집고 헤메거나 둘이 큰 소리로 노래를 듣는 등 독서실 예의 같은 건 안드로메다로 보낸 행동을 밥먹듯 해댔다. 라면 먹고 배가 불러서 잤고, 인삼이 밤 11시에 이들을 깨워서 귀가했다.
다음날에도 주현, 영삼, 인삼은 새벽 2시까지 하기로 하고 독서실에 가게 됐는데, 갑작스럽게 정전이 발생해서 일찍 집으로 가게 되었고, 주현과 영삼은 겉으론 아쉬운척 하며 속으론 좋아했다. 그 뒤 집에서도 하라는 공부들은 안 하고 볼펜 돌리기나 하는 등의 딴청만 피웠고, 공부를 하다가 피곤해져서 조금만 자기로 하다가 결국은 아예 꿈나라로 여행을 갔다.
결국 다음날 아침 7시에 정수는 주현과 영삼을 아예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주현과 영삼은 제각기 커닝 페이퍼를 만들어서 각각 시험장과 학교에 갔는데, 주현은[488] 수성 사인펜[489] 으로 잘못 가지고 가서 감독관에게 컴퓨터용 사인펜을 받아서 시험을 치렀고, 그리고 시험 시작 뒤 커닝 페이퍼를 봤으나 내용이 안 나왔는지 아예 버린 다음 옆의 응시자의 것을 흘깃흘깃 훔쳐보다가 감독관에게 발각되어 쫓겨났다.
한편 비슷한 시각 영삼은 지각을 해서 감독교사에게 한소리 들었으며, 커닝 페이퍼[490] 를 보다가 금방 버렸고, 대놓고 앞사람에게 답을 알려달라고 하거나, 뒷사람의 것을 몰래 쳐다보다가 역시 감독교사에게 들켜서 시험지를 찢긴 뒤 주현과 같은 운명을 맞았다.
2.60.6. 105화
종옥은 자원봉사로 양로원 위문공연을 하기로 하는데 팀짜서 하는거라 정수, 윤영, 민정, 은아랑 같이 하기로 한다. 종목은 민요, 연극, 탈춤, 부채춤, 사물놀이, 가야금, 만담 등 많은데, 정수와 종옥이 접수하러 갈때는 가야금이랑 만담만 남게 되어서 종옥은 가야금을 하기로 했지만......
이들은 서로 일이 생겨서 연습을 계속 미루다가 일주일동안 한번도 연습을 못하자 벼락치기 식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가야금좀 할 줄 안다는 종옥도 잘 몰라서 만담으로 바꾸려고 했지만[491] 그마저도 되지 않아 종옥은 가야금 립싱크라는 사기를 치자고 했고, 공연 당일 노인들 앞에서 이 작전을 시행했다.
이 에피소드 역시 마지막화에서 정수가 언급했다.
2.60.7. 127화
어느 날 영삼의 집에 놀러온 혜미는 노구에게 설거지 심부름을 당했고 설거지를 하던 중 밥그릇을 깨먹어 노구에게 털렸다. 이로 인한 충격으로 혜미는 이후 영삼의 인사나 전화도 무조건 쌩깠다.
영삼이 노구에게 수차례 혜미에게의 사과를 요구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했고, 꼴찌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며 어떻게 혜미의 마음을 달랠까 고민하다가 자신들이 사과문의 시나리오를 짠 뒤 노구의 음성을 짜깁기하여 혜미에게 전달해주기로 했다.
다음은 꼴찌들이 짠 혜미에 대한 사과문 원본.
다음은 노구와 영삼의 녹음본.
꼴찌들은 본 녹음본을 시나리오에 맞게 짜깁기 한 다음 혜미에게 들려주어 겨우 마음을 돌렸다.
여담으로, '''이 회차는 시청자들에게 노구가 제대로 비판받는 몇 안되는 회차다.'''
2.60.8. 168화
주현은 불 꺼준 집주인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최신 핸드폰을 선물받는다. 가족들(주현 포함 6명)은 다 갖고 싶어하지만 정작 핸드폰은 5개여서, 모두들 노구보고 포기하라고 한다. 그러나 노구 역시 포기하지 않자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로 한다. 바둑돌 중에 검은돌 뽑은 사람이 탈락하는건데 노구가 뽑힌다. 노구는 인정하지 못하고 다시하자고 하는데 그래도 계속 걸린다.
사실은 주머니에는 검은 돌만 있었고 노구를 제외한 모두가 흰돌을 가지고 있던 손과 바꿔치기한 것이다. 그 사실을 모르는 노구는 이영감한테 가서 행운의 부적까지 빌려오지만 부적 역시 안 먹히자 방에 들어가서 부적을 짓밟았다.
2.60.9. 170화
어느 날, 인종은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나오다가 신발끈이 풀린 것을 보고 본인이 먹던 땅콩캔을 옆에다 둔 채 신발끈을 묶다가 한 아저씨가 인종이 거지인 줄 알고 동전을 던져주자 충격을 받는다. 친구들에게 본인의 사정을 얘기하자, 영삼은 격려를 해 준다. 잠시 후,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인종은 쪼그리고 앉아서 있었고 나머지 세명은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다른 아저씨가 인종 앞에 동전을 던져주자 인종은 더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완전히 통곡을 하는 인종. 영삼은 그런 인종에게 "옷을 후진 것을 입어서 그런 걸 것이다."라고 얘기해 준다. 그리고 친구들은 인종에게 왕자옷을 입혀주고 지하철역으로 데려가지만, 인종은 "동전을 던져줄 것 같다."라고 걱정한다. 나머지 세명은 한켠에서 지켜보고 있고, 인종은 그 복장으로 지하철역 출입구에 앉아 있었는데, 한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지켜본 뒤에 그냥 가려는 찰나, 다시 내려와서 동전을 던져준다. 그러자 빡돈 인종은 그 아저씨에게 가서 마구 따진다.
2.60.10. 176화
재황은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전혀 가망이 없는 영삼 일행 때문에 늘 속이 터진다. 그러던 어느날 재황은 두섭의 어머니로부터 두섭을 잘 부탁한다며 구두 티켓을 선물받는다. 그 이후부터 재황은 영삼, 인종, 복건에게는 엄하게 대하지만 두섭에게는 싹싹하게 대해준다. 이에 나머지 과외생들은 수상함을 느끼게 되고 나중에 두섭으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이 하는 얘기를 몰래 엿들은 재황은 그 이후부터 두섭에게도 얄짤없이 엄하게 대한다. 그 후 어느 날 이번에는 재황이 두섭의 어머니에게 망고를 선물받는다. 하지만 이전의 그들의 뒷담을 의식한 재황은 전혀 흔들림없이 두섭을 엄하게 대한다. 하지만 두섭이 마음에 걸렸는 지 그날 밤 두섭의 집까지 찾아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두섭을 껴안는다.
2.60.11. 183화
오중은 윤영에게 카메라를 돌려주러 가다가 재희, 지헌과 나이트클럽에 들르는데 술에 취한 재희에게 장난으로 사진을 찍힌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중은 그 카메라를 정수에게 준다. 그러다가 재희와 지헌에게 카메라 얘기를 듣고 노발대발한다. 오중은 할수없이 새벽에 몰래 윤영의 방에 잠입해 사진과 필름을 빼오는데 화장실 가느라 나온 정수와 정면충돌하여 달아난다.
그 충돌로 정수는 물론 오중도 혹이 났는데, 오중의 혹을 본 정수는 어쩌다 난 상처냐고 물어본다. 오중은 재황과 부딪혔다고 둘러대는데, 정수가 재황도 혹이 났을거라고 추측하자 오중은 재황에게 혹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쉽게 안되자 혹 분장을 시킨다. 그리고 오중과 재황은 노구 집에 찾아가는데, 거기서 인삼과의 팔씨름이나 화분드는 일을 하다가 혹이 떨어질 위기이다. 그럼에도 아무런 눈치를 못채던 두사람은 식사도중 재황이 머리를 쓸자 가짜 혹이 떨어지는 대참사(?)를 맞이한다.
2.60.12. 187화
교내에서 똥침을 잘 놓기로 유명한 영삼은 어느 날 민정으로부터 5000원을 건네받으며 똥침 의뢰를 받았다. 오중이 자신의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뒷담을 했다는 것이 그 이유. 하지만 오중이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과 갖고 싶던 게임기를 받자 민정에게 이번 부탁은 못 들어주겠다며 5000원을 돌려준다. 그러자 민정은 똥침을 안 놔주면 자신의 꼴찌한 사실을 정수에게 이르겠다고 협박한다. 영삼은 진퇴양난에 빠지다 결국 민정의 부탁에 따라 오중에게 똥침을 놓았는데......
사실 이는 오중과 영삼의 자작극이었다. 영삼은 차마 오중에게 똥침을 놓을 수 없어서 영삼이 민정 몰래 오중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을 했으며 자신이 똥침을 놓으 면 아픈 척을 하라고 지시했던 것. 그리고 영삼도 오중을 향해 똥침을 놓는 척 하다가 오중의 엉덩이가 닿는 순간 똥침을 놓는 양쪽 검지손가락을 접어서 살살 친 것이다. 성공한 후, 오중은 영삼에게 짜장면을 사 줬다.
2.60.13. 206화
어느 날, 인종은 혜미에게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점을 봐달라고 부탁하는데 인종은 재물운[493] 이 없다고 한다.[494][495] 이후 노구는 혜미에게 관상을 봐달라고 부탁하자 그저 그렇다고 나온다. 혜미가 노구가 위가 안 좋다는 걸 알아차린다.[496][497] 이후 혜미는 노구의 족상을 보고 재물운을 확인하는데[498] 기본적으로 재물운은 있지만, 여자 문제도 복잡하고 돌아가신 할머니도 못 생겼다고 하면서 맞춘다. 이후 영삼은 혜미에게 노구에게 점을 봐서 복비 받아서 무언가를 하는 건 어떻냐고 제안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499][500][501] 이에 영삼은 노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테니 점을 보는 척하면서 다 알아맞추는 건 어떻냐고 제안한다.[502] 이후 혜미는 점을 보는데 노구가 유흥업을 한 사실[503] 을 알아채더니 이어 카바레로 번 걸 다른 여자들에게 퍼준 사실까지 알아낸다. 이후 노구는 혜미가 용하게 점을 본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얘기한다.[504] 이후 노구는 혜미에게 본인이 낮잠을 자는데 꿈자리가 하도 심상치 않았는데[505] 인천을 가야할지[506] 말아야 할지를 묻는다. 이에 혜미는 가지 말라고 하고 노구는 방으로 들어간다.[507] 이후 주현은 노구의 외투를 입고 가다가 그만 노구의 외투에 구멍이 난다. 이후 혜미가 노구의 점을 보는데 화낼 일이 있다고 예측하는데 그 '화낼 일' 이라는 건 바로 주현이 노구의 외투에 구멍을 낸 거 보고 화를 내는 것이다. 이후 노구는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는데 복건, 인종, 두섭이 화장실 근처에 있었고 이때 복건, 인종, 두섭이의 대화 내용이 심상치 않았는데 그 대화 내용은 바로 '''혜미가 점을 본 건 삼촌한테 배운 거 흉내낸 것이고 실제로는 점을 잘 못친다는 것이였다.'''
이후 노구는 혜미를 방으로 데리고 가 질문[508] 한다.
2.60.14. 271화
오중은 윤영과의 결혼을 앞두고 몇 달 후 재황, 재희, 지헌과의 떨어져 살게 될 생각에 상념에 젖어든다. 하지만 이들이 오중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대하자 오중은 삐진다. 재황, 재희, 지헌은 민정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뒤, 삐진 오중 옆에 앉아 오중을 보낼 생각에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사실 이는 재황, 재희, 지헌의 자작극이었다. 오중이 집을 떠나게 되면 오중의 방을 누가 쓸 것인가를 두고 갈등하였고[515] 각각의 눈물 연기에 대한 민정의 평가를 통해 오중의 방을 쓸 사람을 판가름하려 했던 것. 오중의 방은 결국 재황이 쓰게 된다.
2.61. 설날특집
2001년 설날특집으로 방영된 화로, 화수는 없지만 24화와 25화 사이에 방영되었으며 에피소드 2화가 한꺼번에 방영된 한시간 분량이다.
2.61.1. 1부
소방활동과 관련된 대작 '''분노의 역류'''를 패러디한 에피소드다. 소방관끼리와의 갈등이나 방화사건 추리, 그리고 화재현장에서의 갖가지 사건 등이 예며 물론 영화속 명대사도 나왔다. 소방서가 주무대로 나오는 다른 에피소드들에 비해 꽤 진지한 편이다.
오중은 평소 대원들과 장난치는 것만 좋아하고 우유부단하고 남에게 자기일을 떠맡기는 주현을 못마땅해한다. 오중은 그런 주현을 보고 한심하다는 일침까지 놓음으로써 이들의 갈등은 심해졌다.
그러던중 오중은 자료정리하다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아침 저녁 8시마다 역대 대통령과 동명이인의 집이 화재가 났던 것. 게다가 상황실에서 들었던 대통령 목소리, 방화로 의심된다는 현철의 말, 불난집주인 이름이 전직 대통령과 동명이인이라는 지헌의 말 등이 떠오르자 방화임을 확신하고 바로 주현에게 보고했으나 방화라는 생각은 들지만 상관인 진압계장의 말만 듣고 또 우유부단해한다. 한편 오중은 주현에게 다음 방화예상 집을 발견하면서 출동하자고 했지만 계장 말만 듣고있는 주현은 계속 우유부단했다. 결국 오중이 단독으로 출동하고, 주현도 고민하다 뒤늦게 출동했다.
주현이 화재현장에 도착했을때 오중은 방화범에게 습격당한 상태였고 이때 주현이 달아나는 방화범을 체포했다.[516] 그리고 탈출하지 못한 오중을 찾으러 집안으로 들어갔다가[517] 가스가 놓여있는 불길속에서 옷장에 깔려있던 오중을 구해내고[518] 극적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홍렬의 식구들은 신문에 주현과 오중이 방화범을 체포한 기사가 나온 것을 보았고, 또한 주현과 오중은 화재진압에 큰 공을 세워서 소방서에서 표창을 받았으며, 무언의 화해를 했다.
2.62. 징크스
자주 사용된 기믹 중 하나로 등장인물들이 매년 생일을 비롯한 기념일마다 안 좋은 일을 겪었다.
2.62.1. 180화
주현은 최근 몇년간 본인의 생일인 8월 31일에 슬픈 일이 일어나면서 꼭 울던 일을 겪었다.
2001년 8월 31일에 그는 어렸을 때 본인을 잠시 키워준 이모가 암일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침울했는데 다행히 생일날에 암이 아니라는 결과를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이렇게 해서 최근 3년 간의 생일 징크스가 깨지게 된다면 좋겠지만...... 생일파티 때 정수랑 춤추다가 정수의 실수로 어깨가 탈골되었고 병원에서 어깨를 끼울 때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 동안에 겪었던 생일 중 '''가장 크게 울어버렸다.'''
2.62.2. 258화
주현 일가는 매년 새해 시작부터 안 좋은 일들을 겪었다.
2001년 12월 31일(2002년 1월 1일)에 노구는 친구 이영감이 식구들과 동해에 일출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친척의 부고로 인해 문상을 간 이영감과 식구들을 대신해서 자신의 가족들에게 동해로 일출보러 가자고 하자 3년간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겪은 가족들은 걱정투성에 가기 싫어했다.
그럼에도 노구는 이를 무시하고 억지로 가족과 같이 1월 1일 0시 정각에 출발을 강행했으며 가기 전부터 가족들의 재수없는 소리에 짜증냈다. 가족들은 출발하기 전에 정수가 도둑드는 거 아니냐고 했고(2000년 1월 1일), 차안에서 김밥먹는데 주현이 식중독 걸리는거 아니냐고(2001년 1월 1일) 했다. 그러다가 승합차의 실내등이 꺼졌는데 이 때 윤영이 실내등을 만지려고 하자 주현이 고함을 지르며 감전당할 수도 있으니까 만지지 말라고 했다(1999년 1월 1일). 이를 들은 노구가 또 짜증낸 뒤 설상가상으로 승합차 브레이크까지 고장났다.
모두가 비명을 지르는 와중에 영삼이 "아 내가 이럴 줄 알았어!"라고 말하면서 승합차가 전복되었다.[520] 그 뒤 노구 가족의 교통사고 소식이 주현의 소방서에서 '''새해 첫 교통사고'''로 뉴스에 나오는 것으로 끝.
2.62.3. 271화
어느 날 귀가 얇은 홍렬이 친구의 조언을 듣고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겠다는 말에 민정은 '아빠 시험 운 되게 없잖아요. ㅋㅋ'라고 깐족댔다. 이에 호기심이 생긴 종옥은 노구에게 들어보라는 민정의 제의를 듣고 곧바로 노구를 찾아가 홍렬이 시험 때 불운을 겪었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날에 종옥에게 잘 갔다오겠다고 손을 흔들다가 가방에 얼굴을 맞았고 가면서 안경을 닦을 때 안경을 땅에 떨어뜨리면서 안경 한쪽다리가 부러졌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배달 자전거에 부딪혀 쓰러졌다. 이 광경을 본 종옥이 뛰어나가면서 하는 내레이션이 나오는 거로 끝.
역시 출발부터가 쉽지 않다.
2.63. 도와주세요!
이 시트콤 내에서 자주 사용되던 기믹 가운데 하나로 인물들이 누군가에게 큰 실수를 저질러 위기에 놓였을 때 누군가를 불러 마음을 달래거나 일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의 내용이다.
2.63.1. 174화
홍렬은 민정의 성적표를 보고 바닥인 성적 때문에 분노했다. 그때 종옥이 홍렬에게 선물을 준다고 손을 잡았는데 홍렬의 표정이 180도 바뀐다. 그래서 홍렬은 민정을 안털고 넘어갔다.
다음날, 오중과 재황은 집에서 뛰어놀다가 홍렬의 기념품을 깨뜨리자 종옥 집으로 도망쳐서 손 한번만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종옥은 홍렬에게 선물줄게 있다고 또 손을 잡아줬으며 역시 180도 표정이 바뀐 홍렬은 이번에도 난리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다.
그날 저녁, 오중은 재황에게 냉면먹으러 가자고 한다. 차는 홍렬의 차를 몰래 타고 가자고 하는데, 냉면 먹으러 가던 도중 오중이 한눈파는 사이 차를 박살낸다. 견적이 많이 나오는 것을 알아챈 홍렬은 노발대발하는데, 오중과 재황은 이번에도 종옥에게 스킨십을 부탁한다. 처음에는 종옥이 손금을 봐주겠다고 하지만 홍렬이 전화받고 있어서 먹히지 않았다. 두번째로는 산책나가자고 팔짱을 꼈지만 이번에도 전화 때문에 먹히지 않는다. 그다음에는 포옹을 하는데 그제서야 홍렬의 표정이 바뀌었으며 오중과 재황은 저거였다고 안심했다.
2.63.2. 260화
어느 날, 홍렬이 급한 일이 생겨서[524] 종옥과 외출한다. 종옥은 모친[525][526] 이 있고 언니 수현[527] 도 늦게 온다고 하니까 집에 민정이 있으니까 빨리 가자고 한다. 이후 종옥과 홍렬은 집에 귀가하는데[528] 민정이는 할머니에게 안마해드리면서 얘기하고 있었다.[529][530] 이후 종옥과 홍렬은 외출했다가[531] 귀가하는데 집에 민정이 있었다. 이후 종옥은 민정에게 본인의 모친에게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후 민정은 종옥에게 본인이 혼날 때 옆에서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종옥은 승낙한다.[532][535] 이후 민정은 방에 있는데 홍렬이 들어와서 거짓말 한걸로[536] 혼날 때 종옥[537] 이 베란다에서 이걸 듣고 종옥이 달려가 종옥의 임기응변[538][539] 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종옥은 옛 홍렬이 살던 집[540] 에 있다가 미나에게 민정이 홍렬에게 혼나고 있다는[541] 사실을 듣고 당장 집으로 향하고 민정을 혼내는 홍렬[542] 을 보고 대응한다.[543] 민정은 종옥[544] 에게 차 사용되냐고[545] 허락 받는다. 이후 민정은 차를 빼는데 그만 옆 차에 부딪혀 차가 긁힌다. 게다가 하필 그 광경을 홍렬이 목격하고 민정이 큰일 났으니 빨라 오라고 요청하고 빨리 민정이 있는 데로 향하면서 끝.[546][547][548][549]
2.63.3. 280화[550]
홍렬은 평소 종옥과의 재혼 이후 자신의 의붓딸이 된 미나를 너무나도 애지중지하는 나머지 민정이 자기는 찬밥신세라며 한탄한다. 그러던 어느날 홍렬은 저녁식사를 하려다 종옥이 국을 자신의 옷에 흘려 심기가 불편해졌지만 미나가 나타나자 곧바로 마음이 풀린다. 그 후 어느 날 민정은 홍렬이 자신의 성적표를 보고 화가 났다는 사실을 지헌으로부터 듣고는 난처해 한다. 그러던 중 오중이 민정에게 미나를 같이 데려다 사과를 하라고 제안한다. 민정은 오중의 조언에 따라 홍렬에게 사과를 한 뒤 미나를 바로 홍렬에게 보낸다. 그러자 이 일은 신기하게도 빨리 일단락이 된다. 이에 탄력을 받은 오중, 재황, 민정은 이후 계속 앞으로 자신들이 홍렬에게 큰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미나를 데려와 마음을 풀어주는 방법을 쓰기로 한다. 그후 어느날 재황이 민정과의 자작극을 벌이다 뽀록이 나 홍렬에게 혼날 위기에 놓여지게 되자 곧바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미나를 소환하여 홍렬의 마음 달래기를 시도하고 미나가 홍렬의 얼굴에 맞대어 계속 부비부비한 끝에 이번에도 사건은 쉽게 일단락된다. 게다가 같은 날 이번에는 오중이 홍렬의 유리잔을 깨뜨리게 되자 곧바로 자고 있던 미나를 소환하여 사건은 겨우 일단락된다.
그 후 어느 날 미나는 철봉에서 메달리다 넘어져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데 하필 그날 오중 일행은 홍렬의 차를 몰다가 돌에 부딪힌다... 오중 일행은 미나가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병원에 있는 미나를 목발을 짚은 채로 강제 소환시켜 다시 겨우 홍렬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권오중은 3주간 소방교육을 간 설정으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하차했다.
2.64. 화려한 휴가
2.64.1. 114화
주현 집에 초상화 감상을 하러간 종옥은 같이온 일행들과 콘도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그런데 여행 직전 주현, 정수는 상갓집 조문 때문에 불참하게 되었고, 홍렬은 본사 교육, 오중은 땜빵 근무때문에 역시 불참하게 된다. 주축 멤버가 이탈하게 됨으로써 결국 최고령 종옥이 대장이 되었다.
여행 출발당일, 출발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모두 따로 놀기 시작하는데
종옥은 숙소에서도 짐풀자, 청소하자, 밥차려라 계속 얘기하지만 모두들 듣질않자 결국 밥상 앞에서 폭발한다.
이후 일행 모두 일렬로 움직여서 행동하게 된다.'''이딴식으로 할거야 정말! 왜이렇게 말을 안들어! 왜이렇게 다들 제각각이야!! 어른들 하나도 없이 나혼자 통솔을 하는데 내 말을 들어야 할거 아니야! 왜 말을 안들어먹어 왜!! 말 들을거야 안들을거야? 말 안들을사람 당장 콘도에서 쫓아버릴거야! 말 들을거야 안들을거야?? 말 안들을 사람 다 나가. 다 나가버리라고!!!'''[552]
'''으휴 정말 승질나서 정말!'''
2.64.2. 191화
4인방은 개학하고 나서 제주도에 못간 것에 대해 아쉬워한다. 그런데 두섭이 항공사에 근무하는 삼촌에게 비행기표를 싸게 얻을 수 있다는 빅뉴스를 말해준다. 4인방은 주말에 제주도를 가기로 하고 서로 돈을 모으기로 한다.
4인방은 며칠간 열심히 일한 끝에 돈을 목표치에 가까이 모은다. 그러나 두섭이 삼촌에게 전화하더니 돌아오는 비행기 자리가 다 찼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는다. 다음날도 자리가 다 차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당일 오후 1편인 3시 20분 밖에 없다는 소식도 듣는다. 제주도행 비행기 도착시간이랑 차이도 없다는 것을 알자 못갈 위기에 놓인 4인방은 그 몇십분 만이라도 제주도를 택시를 타고 보자고 한다.
드디어 출발 당일에 4인방은 꿈에 그리던 제주도로 출발한다. 그런데 제주도 상공에서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늦게 착륙한다. 4인방은 착륙하자마자 짐을 챙겨서 택시를 타려고 하지만 서울행 비행기 탑승방송이 나오자 바로 비행기를 탄다. 공항에서 제주도 풍경만 보고 겨우 비행기에 탑승한 4인방은 이륙하고 나자 제주도를 보면서 '''"안녕 제주도야..."'''라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영삼은 저조한 성적표 때문에 또다시 정수에게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는다.
2.64.3. 281화
4인방은 과외도중 피곤해하는데, 쉬는시간에 라디오를 틀자마자 라디오에서 나오는 푸른하늘의 겨울바다를 듣고 겨울바다에 가기로 했다. 영삼이 맨처음 제안한 거로 친구 영재에게 들은 얘기를 해줬는데, 겨울바다 가면 바닷가 걷는 것이 멋있어 보이고, 여자하고 건수도 생긴대나 뭐래나.
그 뒤 이들은 서로 조금씩 돈을 모으다가 출발 전날 목표액수를 모으는데 성공했으며 돈을 못벌던 인종이 길에서 만원을 주워온 게 결정타.
그날밤, 4인방은 영삼의 방에서 다같이 자면서 겨울바다를 상상했는데, '''겨울바다에서 소리도 질러보고, 폼도 잡아보고, 마침 같은 바다에 온 여고생 4명과 친해져서 놀기까지 하는 상상을 했다.'''
다음날, 4인방은 드디어 겨울바다로 떠난다. 버스안에서 노래까지 부를정도로 들 떠 있는데 바닷가에 도착하자마자 '''매서운 바람에 약간 겁먹었다.''' 그래도 맨발로 바닷가를 뛰어보기로 하는데, 뛰다가 '''인종이 깨진 유리 조각에 발을 밟히는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두섭이 컵라면을 가져오다가 바지에 엎질렀다.''' 그때 영삼이 복건을 두번이나 바다로 밀쳤다가 '''복건이 바닷물에 자빠졌다.''' 그러자 열받은 복건이 영삼에게 물을 막 뿌리다가 '''모래가 영삼의 눈에 들어갔다.''' 두인복(두섭, 인종, 복건)이 영삼의 눈을 확인하는 동안, 어떤 꼬마가 '''두섭이 말리고 있던 바지를 훔쳐갔다.'''
결국 이들은 어떤 목적도 달성하지 못한 채 허망하게 바다만 쳐다보다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참고로 4인방이 바다로 떠난동안 아침식사를 하던 노구가 '''"겨울바다 그거 뭐 구경할게 있다고..."'''라고 말하는 씬이 있었다.
2.64.4. 285화
홍렬이네 친구가 양평군에 예약한 콘도 여행에 못 가게 되어 홍렬에게 대신 가라고 넘겨주자 홍렬은 주현에게 부부끼리 넷이서 같이 낚시도 하고 놀다 오자고 제안한다. 그래서 양평의 콘도에 왔는데 어째서인지 화장실 문이 고장나 있었다. 그게 다소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여행을 즐기자고 마음먹는다. 종옥이 샤워를 하게 되는데 문이 안잠기는게 마음이 걸렸는지 정수에게 좀 봐 달라고 부탁을 한다. 중간에 정수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553] 낚싯대를 가지러 갔던 주현이 돌아와서 뭣도 모르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종옥의 알몸을 보는 참사(?)가 벌어진다. 뻘쭘해진 네 사람은 내내 어색한 행보를 보였다. 어색해진 두 내외는 조금이라도 풀어볼까 하는 마음에 노래방에 갔다 오기로 하지만 그래도 별 변화가 없다.[554] 노래방을 나온 후 술집에 들러 술을 마시던 중 주현이 더 이상은 못 참겠다고 말하며 "우리 지난 건 다 잊자. 나 제수씨 일은 다 잊었으니까 제수씨도 싹 다 잊자."면서 나머지 일정 만큼은 즐겁게 지내자고 결의하는데.... 다음 날. 정수가 화장실에서 씻고 있었는데 홍렬이 종옥이 씻는 걸로 착각하고 들어와 정수를 뒤에서 안아주고 말았다. 그 이후는... 결국 어색한 상태에서 여행을 마치게 된다.[555]
2.64.5. 292화
노구, 노주현 부자는 간만에 겨울 낚시를 가기로 한다. 그런데 출발 전 노주현은 역시나 식탐 대마왕답게 먹을거리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 그렇게 예약한 산장에 도착했건만 여행 운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노 씨 집안 사람들답게 폭설이 내려 꼼짝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말았다. 그 다음 날 낚시를 가려고 했지만 눈이 쌓여도 너무 많이 쌓여서 결국 산장에 고립되고 말았다. 시커먼 남자 둘이서 산장에 꼼짝말고 있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노구의 불만은 커져갔고[556] 심심해서 미칠 것 같았다. 그러던 중 과일 까먹고 있었던 주현이가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냈다. 바나나와 귤로 야구 놀이를 생각한 것.[557] 그렇게 신나게 야구 한 판을 하고 난 뒤 이번엔 노구가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냈다. 주현이 소시지를 먹는 걸 보고 윷놀이를 생각해 낸 것.[558] 그렇게 윷놀이 한 판을 하고 난 뒤 휴식 중에 메론을 먹고 남은 껍데기를 테이프로 붙여서 축구를 했다. 그렇게 신나게 축구 한 판을 했지만 역시나 메론 껍질이 너무 단단해 발이 아파서 노구가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노주현이 윷으로 쓰려고 놔둔 소시지 하나를 집어먹어 버려 노구가 크게 역정을 냈다. 윷놀이 한 판 더 하려고 일부러 놔둔 건데 그걸 홀랑 집어먹어 버렸기 때문에.[559] 어느 새 점심 먹을 때가 되었다. 그러나 노구는 배고픔보다도 심심함이 더 크다. 주현이 점심으로 떡볶이를 해주겠다고 가래떡과 채소를 잔뜩 꺼내는 걸 보고 노구가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냈다. 가래떡과 당근으로 장기를 두기로 한 것.[560] 그렇게 장기 한 판 두고 식사를 하는 중에도 산장 관리인은 오지 않는다. 식사 후에 뭐하고 놀까 생각하던 중에 노구가 주현이 풋고추를 찍어먹는 걸 보고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냈다. 가지고 온 풋고추와 계란을 가지고 볼링을 치기로 한 것. 그렇게 빙어 낚시 대신 주현이가 바리바리 싸들고 온 먹을거리들로 갖가지 놀이를 즐긴 노 씨 부자는 눈이 그치고 서울의 집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은 폭설로 고립되었는데 괜찮았느냐 심심하지는 않았느냐고 걱정했지만 노 씨 부자는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그 때 홍렬이가 빵을 잔뜩 사들고 왔다.[561] 그 빵들을 본 노구는 주현에게 "야, 주현아. 우리 저걸로 아이스하키나 한 판 할까?"라고 속삭였고 주현이도 마침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식사가 끝난 후 노 씨 부자는 그 빵들로 신나게 아이스하키를 했다.
2.65. 눈치 싸움
2.65.1. 설날특집 2부
설날을 보내러 노구 집에 모인 사람들이 각각 모종의 사건들 때문에 눈치를 본다.
윷놀이 도중에 노구가 자리를 비우자, 재희, 지헌, 현철부터 각각 해명을 시작한다.
2.65.2. 114화
주현과 정수는 유명한 화가에게 두 사람이 나온 초상화를 그려줘서[564] 그 그림을 집에 걸어노는데 지인들[565] 이 와서 구경한다. 이후 노구는 귀가했는데 노구가 주현부부를 본인의 방으로 호출한다. 노구는 주현부부에게 과수원 부근의 있는 땅을 매각하려고 한다는 의사를 밝힌다.[566][567]
일주일 후, 정수는 윤영에게 남자들 사진을 보여주며 맞선 볼 것을 종용한다. 이후 주현에게 토지매각증서를 양도받는데 이걸 윤영 맞선 볼 남자들 사진과 같이 수첩에 넣는다. 다음날 정수는 홍렬의 집에 가는데[568][569] 그만 토지매각증서와 윤영 맞선 볼 남자들 사진[570] 이 들어있는 수첩을 홍렬(오중)의 집에 놓고 집에 간다.
한편 홍렬과 오중은 그날 술에 취한 채 주현의 집에 놀러갔는데 너무 술에 취한 나머지 그만 정수와 주현의 초상화에 낙서를 하고 만다. 이후 정수와 주현은 홍렬(오중)네에 수첩을 놔둔 사실이 기억나고 홍렬과 오중도 초상화에 낙서를 한 사실을 기억이나 서로의 집에 침입해서 주현부부는 홍렬네에 잠입해서[571] 수첩을 찾기로 한다. 홍렬과 오중도 역시 주현의 집에 잠입해서[572] 간신히 낙서한 초상화를 원상복구 시키기로 한다.
주현 집에 잠입한 홍렬-오중과 홍렬 집에 잠입한 주현-정수는 각각 위기를 겪었으나[573] 각각 초상화 덧칠과 수첩 회수에 성공하고 복귀하는데, 오는길에 길에서 마주친다. 넷은 당황해하면서 모두 빈집에 들어갔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2.65.3. 217화
정수는 주현한테 윤영과 함께 수원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겠다고 한다. 영삼은 본인의 신발이 없어서 못 나갔는데 알고 보니 영삼의 신발을 노구가 신고 밖에 나갔던 것이였다.[574] 이후 영삼은 성적표[575] 를 베란다에 가서 은닉하려고 하는데 주현이 베란다에 들어온다. 주현은 (정수가 집에 없는 틈을 타) 소세지를 몰래 먹는데[576][577] 이때 정수에게 전화가 오고 정수가 서랍에 있는 서류 좀 확인해달라고 부탁하자 서류를 확인하던 도중 노구가 방에 들어온다. 이후 노구는 소세지 먹는 주현을 의심하게 된다. 영삼은 만화책을 읽는 도중 혜미의 전화를 받는다. 노구가 주현의 방에 들어가는데 방의 서랍에 자물쇠가 잠겨져 있는 걸 발견하고 영삼은 본인의 방에서 무언가를 찾고 영삼은 노구한테 가서 본인의 속옷을 가져갔느냐고 따진다. 노구는 영삼의 속옷를 입지 않았다고 따진다.[578] 이후 노구는 주현이 본인 몰래 무엇을 먹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고 주현이 (몰래 소시지를 먹는 것을) 본인 몰래 혼자 보약을 먹고 있다고 오해를 한다. 주현은 영삼이 (성적표를 은닉하는 것을) 담배를 은닉하는 것으로 오해하고[579] 영삼은 (노구가 다른 속옷을 입는 것을) 본인의 속옷을 입는 것으로 오해한다. 이후 주현은 영삼 몰래 영삼의 방의 옷장에 노구는 주현 몰래 주현의 방의 옷장에 영삼은 노구 몰래 노구의 방의 옷장에 매복한다. 이후 인삼이 귀가했는데[580] 전부 다 집에 아무도 반응이 없었다. 노구, 주현, 영삼은 결국 현장을 발각하는 것을 포기하고 옷장에서 나온다. 이후 노구, 주현, 영삼은 서로 마주치고 전부 어디 있었느냐고 질문하자 머뭇거린다. 이후 인삼이 지하실까지 가서 못 찾고 집에 들어온다. 인삼은 닭을 못 사왔다.[581] 노구는 인삼에게 인삼이 먹고 싶은 거 먹으라고 하고 인삼은 집 앞에 있는 치킨 사오겠다고 한다.[582] 그러나 인삼이 나가자 주현은 영삼 몰래 영삼의 방의 옷장에 노구는 주현 몰래 주현의 방의 옷장에 영삼은 노구 몰래 노구의 방의 옷장에 매복하고 잠시 후 인삼이 귀가하자 노구, 주현, 영삼이 전부 없는 걸 발견하고 인삼은 혼자 치킨을 먹는다.
[1] 윤정근이 노인삼 역으로 첫 등장한 화.[2]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문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주현 뿐만 아니라 핑클과 서장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서이기 때문이다.[3] 권오중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은 이유는 포경수술을 권오중 한 사람만 한 것이 아니어서...[4]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혹은 노구 관련 에피소드 문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구 뿐만 노주현도 같이 경마를 했다.[5] 권오중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권오중 뿐만 아니라 노홍렬과 권재황도 관련이 있어서...[6] 노영삼 관련 에피소드 문서의 사고뭉치 노영삼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노주현과 노홍렬이 먼저 선동을 하였기 때문이다.[7]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문서의 식탐 끝판왕 노주현 항목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노주현 뿐만 아니라 노구도 같이 가담했기 때문이다.[8] 노구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구 뿐만 아니라 다른 식구들도 관련이 있다.[9] 작중 손에 꼽히는 인삼이 사고치는 에피소드.[10]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이 에피소드의 주력은 노주현이 아닌 여기 나온 스님들이다.[11] 노영삼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영삼 뿐만 아니라 주현,홍렬도 관련이 있고 영삼이 썩힐려는 키위를 주현 홍렬이 뺏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다.[12] 권오중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권오중 뿐만 아니라 박정수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13] 노영삼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영삼 뿐만 아니라 노구도 관련이 있고 덜 맞기 위해 시전했던 할리우드 액션이 노구의 복수에도 사용되었기 때문이다.[14]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주현 뿐만 아니라 노구도 같이 미국식 제스처를 사용했다.[15] 배종옥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배종옥 뿐만 아니라 노구도 깊은 관련이 있다.[16] 권오중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회차.[17] 어찌나 급했는지 윤영이 책을 가방에 넣지 않고 죄다 본인의 손에 쥐고 있었다.[18] 윤영이 수첩에 무언가를 적고 있었는데(앞서 담당자가 윤영에게 스케줄이 변경된 사실을 통보하는데 윤영이 변경된 스케줄을 적고 있었다.) 수첩에 적는 데 한눈을 팔았다가 실수로 건드린 것이다.[19] 이때 윤영과 외국인 기업가가 인사를 주고 받을 때 표정이 심상치 않다.[20] 탁상에 커피가 있었다.[21] 일어나는 도중 누군가 실수로 커피를 쏟았다.[22] 작중 대사에 의하면, 그 기업가를 계속 만난다고 한다.[23] 이후 윤영은 그때 심정이 미치겠고 민망하다고[22] 말한다.[24] 역시 이 때도 표정이 심상치 않다.[25] 작중 대사에 의하면, 윤영이 가는 방향과 기업가가 가는 방향이 공교롭게도 같다고 한다.[26] 작중 대사에 의하면, 한국 차가 저렴하고 좋다고 한다.[27] 여담이지만, 이 때 기업과와 윤영의 대화내용을 잘 들어보면 윤영의 차가 1997년식 차고 기업가도 본인도 한국 차 탄다고[26] 말한다.[28] 역시 이때도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29] 윤정근이 노인삼 역으로 첫 등장한 화.[30]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문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주현 뿐만 아니라 핑클과 서장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서이기 때문이다.[31] 대원 2명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았다.[32] 핑클은 당시 3집 앨범을 발표하고 있던 시기였다.[33] 주현이 핑클 멤버들이 죄다 이상하고 후지다고 말한다. [34] 주현이 (핑클 멤버들이) 후지다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서장이 휴게실 부근을 지나가고 있었다.[35] 이후 서장은 주현에게 서류를 1시간 내로 빨리 제출하라고 말한다.[36] 작중 대사에 의하면, 핑클의 멤버 이진이 서장의 큰조카라고 한다.[37] 더불어, 서장이 핑클의 광팬인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38] 한 대원이 주현이 핑클 노래를 부르면 감동한다고 했다.[39] 작중 대사에 의하면, 얼마 후에 간부 수련회가 있다고 한다.[40] 이때 영미는 율동도 같이 하라고 충고한다.[41] 심지어 출동명령이 떨어져 출동할 때도 역시 집에서 했던 것처럼 연습한다.[42] 다만, 노래방 가는 건 주현이 먼저 제안한 것이다. 주현이 서장에게 만회하려고...[43] 영미가 갓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종로 소방서로 발령이 났다고 한다. 뒤에가서 오류가 있는게 영미가 종옥집에 잠시 지내는동안 민정과의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둘다 21살 동갑이라고 친구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극중 21살이면 81년생인데 97년은 17살 고1이다.[44] 한 간부가 말하길 영미가 서장의 사랑을 받고 (영미가) 부럽다고 한다.[45] 펀치를 날린 이유가 서장이 본인에게 술을 따라달라고 부탁해서이다.[46] 영미가 서장에게 펀치를 날렸을 때 거기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영미에게 향했다고 한다.[47] 한 간부가 말하길, 영미가 술을 잘 마신다고 한다.[48] 역시 영미가 서장의 얼굴에 머리를 박을 때도 사람들의 시선이 영미에게 향했다.[49] 이때도 역시 사람들의 시선이 영미에게 향했다.[50] 오중의 내레이션으로 2000년 망년회 영미의 회식 전설 망년회 희생자로 김종엽 서장이 언급된다.[51] 영미가 서장 옆에 앉아 있었다.[52] 물론 이때도 역시 사람들의 시선이 영미에게 향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2000년 망년회 때는) 사람들이 영미를 제지하려고 다가갔다는 것이며 그 와중에 한명은 캠코더로 그걸 찍고 있었다.[53] 2000년 12월 18일 ~ 2002년 2월 22일[54] 작중 대사에 따르면 종옥의 집에 친구들이 와서 친구들에게 요리를 해줄려고 사왔다고 한다.[55] 이것이 아래에 후술한 사건의 발단이다.[56] 이때 민정과 홍렬은 노구가 주현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집합하라고 명령해서 집에 없었다. 자세한 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주현의 사고방식 항목 참고.[57] 종옥이 친구들 온다고 해서 바닷가재를 샀는데 친구들이 일이 생겨서 못온다고 한다.[58] 참고로, 작중 대사에 따르면 홍렬과 민정은 노구의 집에서 저녁식사 하고 온다고 한다.[59] 이후 4인방 중에서 보신각에 가자고 한 사람에게 보신각에 갔었으면 어떻게 됐냐고 항의한다.(앞서 4인방 중 1명이 보신각에 가자고 제안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60] 집에 비상키가 있긴 한데 비상키가 미나의 방에 있어서 문을 못 열었다.[61] 종옥이 시계를 보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다.[62] 집에 두부가 없어서 두부 사러 집 앞에 있는 마트로 갔다.[63] 소방서에 있는 순찰차로 기동순찰을 빌미로 단란주점이 모여 있는 동네로 갔다.[64] 정확히 얘기하면 소방서 4인방 전부가 그만 차 키를 꽂고 문도 잠그지 않은 상태로 나갔다가 좀도둑 2명이 발견해 훔쳐갔다.[65] 서장이 책상을 탁 치면서 하는 말이 '''"뭐 하는 짓들이야?? 이게, 정신들이 있어, 없어???!!!"'''[66] 당시 근무기강 확립기간이었고, 시범케이스로 걸렸기때문에, 주현한테는 감독 책임을 물으려고 했다.[67] 지하실이 하도 지저분하고 어질러져 있었다.[68] 오중 제외.[69] 이때 주현과 오중은 노구의 친구의 부친이 부친상을 당해서 영동군으로 내려간다.[70] 원래는 5명 정도라고 했었는데, 정작 주현의 집에 온 대원들은 5명 이상이였다.[71] 가령, 음료수 한 잔 마시고 하라고 했는데 음료수는 됐고 국수를 삶아 달라는 부탁을 했다.[72] 소방서 대원들이 하도 많아서 발냄새가 심했다.[73] 거실에서 저녁을 먹은 이유가 거실에서 TV보면서 저녁 먹으려고...[74] 노구만 다음 날에 귀향하고 일단 주현만 우선적으로 귀가했다.[75] 권오중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은 이유는 포경수술을 권오중 한 사람만 한 것이 아니어서...[76] 이 과정에서 홍렬은 무슨 병 걸렸냐고 재황에게 묻는데, 포경수술하러 간다고 하니 아직도 안 했냐고 한다.[77] 홍렬이 연말정산영수증 복사해달라고 부탁했다.[78] 이때 인종은 친구들이 배신하고 본인만 머리 삭발해서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79] 여담이지만, 재황이 인종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는데 나머지 3명은 전부 잘 모르고 본인들은 거의 전화를 거의 안하고 말할께 있으면 집으로 찾아가고 급한 일이 있으면 급하게 집으로 찾아간다고 했다.[80] 합성한 사진이 있는 책을 제외한 나머지 책은 전부 챙겼다.[81] 재황이 영삼에게 일이 있다고 하고 영삼의 방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다.[82] 재황이 영삼의 방에서 나갈 때 재황 뿐만 아니라 나머지 3명도 같이 나갔다.[83] 정수가 홍렬의 제과점에 가서 '친구네 집에 가는데 케이크 하나 포장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아 정수가 친구의 집으로 놀러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84] (집에 혼자 있던) 정수가 외출해야 돼서[83] 영삼의 집에서 나왔어야 했다.[85] 정수가 나간 걸 확인하고 문을 뚫는다.[86] 오중과 재황이 욕조에 숨었는데 욕조커튼으로 몸을 가렸고 윤영은 욕조는 사용하지 않고 변기만 이용했다.[87] 노구가 외투를 옷장에 넣는데 다행히 옷장을 보지는 않았다.[88] 재황과 오중이 옷장에 숨어있을 때 주현과 노구의 대화를 통해 집에 손님이 온다는 사실을 알 수있다.[89] 1층에 손님들로 인하여 사람이 많이 있었다.[90] 당시 어떤 사람이 '개새끼야!'라는 비속어를 쓴게 그대로 방송에 나와 논란이 되었다.[91] 현관까지 가던 도중 실수로 사진을 떨어트렸다.[92] 작중 대사에 의하면 홍렬이 양로원 봉사활동에에 밥하고 옷 넣어갔던건데 누군가 대형대야 3개 보관하는 걸 홍렬에게 떠넘겼다고 한다.[93] 이영감, 김영감것까지 사달라고 한다. 악극명은 "무너진 사랑탑아". 당시 실제로 공연했던 작품이다.[94] 이때 인종은 아예 안 나왔는데 인종이 안 나온 이유는 자기 혼자 삭발하여 삐져서...[95] 홍렬은 악극 티켓 예매를 못했고, 오중은 스키장 당일에 여자 후배가 와야하는데 안왔고, 여자 후배한테 확인해보니 취소된줄 알았다면서 지금 파주에 있다고 하면서 약속이 파토났다, 재황은 눈썰매장 가야하는 시간에 작업을 하고 있었다.[96] 노구가 홍렬네 아파트 현관에서 영삼, 복건, 두섭 이랑 만나고 잠시 후 재희 등이 왔는데 노구가 (홍렬네 집에 왔을 때) 재황, 오중만 있었다고 말하고 영삼, 복건, 두섭은 (홍렬네 집에 왔을 때) 홍렬, 오중만 있었다고 말하고 재희 등은 (홍렬네 집에 왔을 때) 홍렬, 재황만 있었다고 말하고 이들은 홍렬, 재황, 오중 세 명 다 집에 있다고 짐작한다.[97] 문에 조그만 틈이 있었는데 거기에 노구 등이 다 있었다.[98] 작중 대사에 의하면 종옥에게 십자수를 배운다고 한다.[99] 이때 주현은 홍렬의 집에 놀러갔다. 자세한 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모저모/대립 구도의 이 문단 참고.[100] 미나가 집에 없어서 미나 기다리느라고[101] 민정도 십자수를 배우기 위해 왔다.[102] 여담이지만 이때 인삼과 영삼이 프로레슬링 하면 밥도 안 먹고 열중할 정도로 극도로 좋아한다는 게 언급된다.[103] 영삼이 늦게 일어나자 영삼을 깨우려고 시전했는데 시전하니까 영삼이 잠에서 깼다.[104] 어제 업무가 있었는데 그냥 갔다는 이유로 시전한다.[105] 인삼이 임의로 본인의 물건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시전한다.[106] 본인에게 거짓말을 했단 이유로 시전한다.[107]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혹은 노구 관련 에피소드 문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구 뿐만 노주현도 같이 경마를 했다.[108] 작중 대사에 의하면, 저녁이 다 끝나갈 무렵에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당장 간다고 한다.[109] 정수가 주현의 가슴에 귀를 대고 심장소리를 들어보는데 사정없이 쿵쾅거렸는데 정수가 거짓말임을 직감한다.[110] 이후 주현은 거실로 가는데 거실에 노구가 있었고 노구는 몇 마디 하고 주현은 노구를 부르지만 노구는 (돈이) 없다고 말한다.[111] 이때 노구는 얼마나 추웠는지 손으로 귀를 막고 있었다.[112] 후술하겠지만, 친구가 경마로 돈을 엄청 많이 벌어서 노구, 이영감 등에게 회를 사줬다고 한다.[113] 이후 주현과 대화 내용을 통해 노구가 친구가 회 사줘서 회 얻어먹었다는[112] 사실을 알 수 있다.[114] 노구가 길을 걷는데 주현이 노구한테 아는 체를 한다.[자세한] 건 아래 설날 특직 문단 참고[115] 작중 대사에 의하면 주현이 방화범 검거한 건[자세한] 으로 격려금을 받았다고 한다.[116] 2001년 당시 100만원이면, 2016년 현재 기준으로는 대략 2~300만원 정도 한다.[117] 노구가 말하길, 경마로 큰 돈을 번 노구의 친구도 이렇게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한다.[118] 다만, 경마를 하기로 먼저 제안한 건 노구다. 노구는 경마 관련 정보를 습득해서 그걸 토대로 경마하면 돈을 왕창 벌 수 있다고[117] 했다.[119] 불과 얼마 전에 방영한 26화에서 주현이가 상만이한테 5000만원의 연대보증을 서줘서 이로 인해 5000만원을 잃었다.[120] 주현은 이번 달에 돈도 없어서[119] 정수가 쩔쩔 매고 있다면서 반대했다.[121] 작중 대사에 의하면, 20만원을 날렸다고 한다.[122] 이후 노구는 본전은 물론이요 주현의 한 달 용돈까지 따겠다고 선언한다.[123] 물론 정수에게는 경마하고 있다는 사실을 함구한다.[124] 주현이 말하길, 30만원을 잃었다고 한다.[125] 이후 노구는 경마로 잃은 돈 50만원 어떻게든 다시 되찾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일관한다.[126] 사실, 노구는 채무 보증 같은 걸 싫어하는 사람이다.[127] 참고로, 경마가 어찌나 중독성이 심한지 실제로 1998년부터는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직장까지 그만두고 경마장에서 살다시피 경마로 인하여 수억원의 빚만 떠안게 생겼고 이혼 위기에 처한 사례가 있다.[128] 시트콤 중 한 장면이였지만, '''절대로 경마에 일체 손을 대면 안 된다.''' 경마는 한 번 시작한 걸 계기로 경마를 계속하다 보니 일확천금의 꿈을 단번에 이룰 수 있다는 망상에 빠지는 경우가 꽤 많다보니 중독성이 꽤 심각할 정도로 심하다. 앞 각주에 언급된 사례는 처음에 경마로 200만원을 땄고 이후 경마에 빠진 사례인데 사실 경마로 (비록 100만원은 아니지만) 돈을 10만원 정도만 딴 것만 해도 잘한 거다. 그런데 경마를 간혹 가다 한 두번 하는 건 몰라도 간혹 가다 한 두번 하는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경마를 하는 걸로 발전해서 나중에 모든 걸 다 잃고 결과적으로 인생이 망하게 된다. 결론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해 충분히 성공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괜히 경마나 주식 같은 것에 손을 댔다가는 한번에 훅 갈 수 있다는 소리이고 어쨌든 정상적인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해 충분히 성공 할 수 있다면 '''절대로 절대로 경마 같은 것에 손을 대지 말자.'''[129] 정수가 홍렬의 제과점에서 우연히 종옥을 만났는데 종옥이 주현이가 격려금을 받았다고 말했다.[130] 청진기를 착용한 상태로 격려금이 안 나왔냐하고 하니까 가슴이 쿵쾅거렸다.[131] 4인방의 발냄새였다.[132] 이후 노구는 두섭, 복건, 인종에게 자기집에 들어올 때 발 깨끗이 씻고 오라고 경고한다.[133] 그리고 발을 씻지 않으면 출입금지라고 엄포한다.[134] 두섭, 복건, 인종을 통과시킨 후에도 역시 냄새만 나면 출입금지라고 엄포한다.[135] 두섭, 영삼은 윤영의 방에서 인종, 복건은 영삼의 방에서 서로 권총을 쏜다.[136] 이건 노구의 행동이 정당하다. 농담이 아니라, BB탄총 가지고 놀다가 자칫하면 눈을 맞아 '''실명 할 수 있다.''' 눈에 고글을 착용했으면 '''그나마''' 나은데 4인방은 고글 조차 착용하지 않았다. 참고로 BB탄총이 어찌나 위험한지 초등학생들을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나 참살시킨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고 그 여파로 초등학생들은 BB탄 총을 사서 가지고 다닌 적이 있다.[137] 이후 노구는 장난감 총 같은 불법총기류 반입하면 몰수하겠다고 경고한다. 인종은 영삼의 집이 자유가 없다고 디스한다. 오죽하면 윤영이 노구가 공항의 보안검색 요원이라고 말하고 정수 역시 출입검사가 아닌 '''입국'''심사를 한다고 말한다.[138] 노구는 물총도 역시 총기류로 분류된다고 경고한다.[139] 작중 대사에 의하면, 4인방이 방따먹기 게임을 하고 있는 거라고 한다.[140] 이후 노구의 집 방문 목적, 집에 머물 시간까지 철저히 검사하고 머물 수 있는 가내(家內) 장소 까지 국한시키고 감시할 것이라고 엄포한다.[141] 노구는 목적이 오락, 공부이고 주 목적이 오락이면 오락(공부)라고 기재하라고 한다.[142] 이후 노구는 허가된 사항 위반할 경우 집에서 추방시킬 거라고 엄포한다.[143] 영삼이 검사 같은 거 중단해 달라고 탄원 할 때 부터 머리를 긁고 있었다.[144] 사실 직전에 이미 복선이 있었는데 영삼이 머리를 긁을 때 노구가 뉴스에서 요즘 학교에서 이가 옮는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후 노구는 정수에게 욕실에 가서 영삼의 머리를 휘발유로 감기고 참빗으로 긁어내라고 한다.[145] 심지어 베개는 불에 태워 완전히 소각시키라고 한다.[146] 역시 이 때도 노구는 손에 이 제거 하는 약을 들고 있었다.[147] 작중 대사에 의하면, 인종은 머리가 빡빡이라서 이가 생길 머리가 아니라고 한다.[148] 역시 이때도 노구는 이 제거 하는 약을 뿌렸다.[149] 주현은 온천여행 가고 영삼, 인삼, 노구 등은 작중 대사에 의하면 숙부님 집에 다녀온다고 한다 .[150] 때 마침 미나도 할머니가 할머니 댁으로 잠깐 데려가서 종옥도 역시 집에 혼자 있게 될 처지가 된다.[151] 홍렬, 오중, 재황도 주현과 같이 온천여행에 갔다.[152] 윤영은 외출했다가 귀가했는데 종옥에게 전화를 걸었고 윤영은 종옥의 집으로 향한다.[153] 윤영은 운전을 해야하니까 당연히 술을 못 마셨다.[154] 우리 어디로 놀러 간다 식으로 말을 걸었고 신호가 바꿔 옆 차가 떠날때는 아저씨, 안녕! 이런 식으로 인사를 한다.[155] 권오중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권오중 뿐만 아니라 노홍렬과 권재황도 관련이 있어서...[156] 18화에서 오중이 재황과 민정이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57] 여담이지만, 26화 마지막 부분에서 오중이 재황과 민정이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함구하겠다고 맹세했다.[158] 어찌나 많이 마셨는지 민정이 오중에게서 술냄새가 난다고 말한다.[159] 홍렬이 말도 제대로 한마디 못해서 섭섭하다고 말한 걸 보면 홍렬이 종옥을 좋아한다는 걸 의미하는 듯하다.[160] 이후 재황은 민정이하고 사귀는 거 누설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홍렬은 아무리 취해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고 말한다.[161] 이때 민정은 대학MT를 갔다.[162] 때마침 종옥이 홍렬이네 왔을 때 오기 전부터 재황, 영미, 미나가 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163] 오중이 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밣았다.[164] 이후 재황은 오중에게 일체 금주하라고 하지만, 오중은 그것 때문에 어떻게 금주하냐고 따지고 재황은 오중에게 음주할 일 있으면 본인에게 연락하라고 경고한다.[165] 이후 홍렬은 계속 음주할 거면 방 빼라고 경고한다.[166] 외출하기 전 홍렬과의 대화 내용을 통해 친구가 500만원 가량의 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해서 친구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후 작중 대사에 의하면 보중 서달라고 부탁한 친구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고 한다.[167] 테이블에 흑맥주가 있었다.[168] 오중과 재황이 나갈 때 홍렬과의 대화 내용을 통해 노구의 주식이 많이 올라 노구네 집에서 단체로 식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69] 오중이 홍렬이가 종옥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맨처음 알았는데 만취한 오중이 경비실 마이크로 홍렬이가 종옥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폭로하려고 한 순간 쏜살같이 달려온 홍렬에게 제지당해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170] 서로 다른 이유로 오중을 제지한 홍렬과 재황이 집으로 돌아와서 서로에게 "너는 왜?" "아저씨는?" 묻는 장면이 압권.[171] 정수의 언급에 따르면 형제들이 뭐 배운다고 해놓고 제대로 끝까지 배운 게 없었다고 하며, 1인당 자유수영비가 1달에 5만원이라는 걸 듣고 2명이면 10만원이라고 놀란다.[172] 영삼, 두섭, 복건, 인종, 오중, 재황 소방서 대원들, 주현[173] 정확히 얘기하면 머리에 가면쓰고 손에 장갑 착용하면서 하는 게임기이다.[174] 작중 대사에 의하면 종옥의 지인이 특별히 단 며칠 동안 기체조 특별 강습을 한다고 한다.[175] 인삼도 종옥의 집에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TV 때문에 인삼도 기체조를 배우기로 결정한다.[176] 인삼은 케이블 TV를 보고 재희 등은 베란다로 달려가 그 여자를 보고 오증, 재황은 그 게임기로 게임하고 꼴찌족 4인방은 팥빙수를 해먹고 주현은 수압마사지기를 사용한다.[177] 노영삼 관련 에피소드 문서의 사고뭉치 노영삼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노주현과 노홍렬이 먼저 선동을 하였기 때문이다.[178] 작중 대사의 의하면 이영감이 중국에 여행을 가서 웅담주를 사왔는데 노구가 그 웅담주를 빼앗아 왔다고 하는데 이영감이 노구에게 잘못한 게 있어서 매실주 2병 주는 걸 전제로 빼앗았다고 한다.[179] 그것도 노구가 하루에 한 잔씩 약으로 마시고 젊은 놈들이 왜 마시냐고 말했다.[180] 이때 노구는 지하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181] 이때 영삼은 목소리가 쉬어서 목소리가 잘 안 났다.[182] 그것도 할아버지 때문에 본인이 이런 처지가 되었으니 책임을 지라고 말했다.[183]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 문서의 식탐 끝판왕 노주현 항목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노주현 뿐만 아니라 노구도 같이 가담했기 때문이다.[184] 배우 최돈규 , 88화 이외에도 건물주(12화), 홍렬의 친구(65화), 주현의 소방서 후배(124화), 중고차 딜러(225화)등에도 단역으로 출연하였다.[185] 인삼과 미나에게는 오리가 갑자기 사망했다고 둘러대기로 했다.[186] 오리에 묶여 있는 끈을 실수로 놓았는데, 공교롭게도 앞에 오토바이가 지나가서 오토바이에 치인다.[187] 이때 주현과 노구는 오리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뻐한다.[188] 이 장면에서 노구의 '허 그놈 참 끈질기네!' 하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주현의 시무룩한 표정이 일품.[189] 탤런트 이한위가 이창훈의 동료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상관없는 얘기지만 둘은 학교 시리즈(1, 2)에서도 동료 교사로 출연했다.[190] 한위가 '''"결혼은 언제할거냐?"'''고 묻자 창훈은 '''"여자가 일보다 좋아지면 그때 하지"'''라고 재치있게 받아친다.[191] 그 스카프 그냥 스카프도 아니고 프랑스 명품인 에르메스였다. 다만, 방송 상 간접광고는 할 수 없으므로 이름을 살짝 비틀어 '''에르미스'''라고 했다.[192] 당연한 얘기지만 산부인과 의사는 아니었다. [193] 레스토랑에서 떨어진 스카프를 민정과 창훈이 동시에 줍는 장면을 민정이 회상한다.[194] 이미 민정과 깨져있었다.[195] 특히 이창훈이 원래 뉴욕에 산다는 말을 듣자 오중이 "잘 하면 민정이 미국에 가서 사는 거 아냐?"라며 잔뜩 비행기를 태운다.[196] 참고로 이 데이트 때문에 위 문서에 나온 같은 화에 방영된 스토리인 효자상 시상식에 민정 혼자만 유일하게 참여하지 못했다.[197] 여담이지만, 배가 꾸르륵 거리자 민정이 낸 야릇한(...) 신음 소리가 깨알같다(...) [198] 나비부인, 투란도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걸로 보아 푸치니의 작품을 보러 가는 듯하다.[199] 그런데 그 생수가 양주병에 담겨 있다.[200] 이 때 민정의 표정이 심히 압권이다(...) [201] 참고로 이 장면은 당시 인기 CF중에 하나인 2% 부족할 때를 패러디했다. 오리지날 버전.[202] 그런데 세 번 모두 민정이 뛰쳐 나갈 때 화장실로 돌진하는 장면이 한 번도 없었다. [203] 이 족자는 노구의 작은 아버지가 노구한테 준 거라고 한다.[204] 족자 가격이 500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이 시트콤의 방영 시기가 2016년으로 부터 15년 전인 2001년이므로 2001년 당시 500만원이면 2016년 기준으로 대략 1000만원 정도이다.[205] 노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족자의 시세가 높아진다는 이유로 거절했다.[206] 족자기 훼손된 날에 소방서 대원들이 주현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207] 노구가 오중의 아파트 부근을 지나는데 오중의 소방서 동료를 만났고 동료의 전화통화 내용을 통해 노구의 은신처를 알아났다.[208] 이후 족자 훼손 사건이 영구 미제로 남았는지, 나중에 주현, 홍렬이 노구에게 혼났는지는 불명. 이후 134회 앞부분에서 노구가 족자를 복구시켰는데 노구가 주현과 홍렬이 족자를 훼손했다는 말을 언급한 점을 보아 후자가 확실하다. 그리고 134회에선 그 족자가 오중에 의해 다시 훼손되고, 영삼이 누명을 쓰는 내용의 에피소드가 방송 되었다.[209] 노구네 삼부자가 즐기는 게임인데 손에 쥐고 있는 동전을 3으로 나누었을 때 남는 동전 개수를 맞히는 게임이다. 즉, 어떤 사람이 동전을 13개 갖고 있으면 1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 그리고 이긴 사람이 판돈으로 건 돈을 쓸어간다.[210] 청거북 중에서도 컴벌랜드 거북이다.[211] 단순한 경주 놀이가 아니라 여기에 분명히 판돈이 걸려 있다.[212] 하지만 그 와중에도 "거북이가 죽었으니까 경주를 할 수가 없잖아요." 라면서 역시 노구를 깐다.[213] 마지막 장면의 노구가 좀 귀여운데 북돌이를 살려보겠다고 북돌이의 몸에 물도 뿌려보고 먹이까지 줘가면서 "너 이거 먹고 살어. 살아야 돼. 너 죽으면 나 또 무쟈게 욕 먹는다. 제발 좀 살어."하면서 울먹거렸다.[214] 노구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구 뿐만 아니라 다른 식구들도 관련이 있다.[215] 2001년 당시 5,000원 이면 2016년 현재 기준으로는 대략 1~2만원 이라고 보면 된다.[216] ex: 목욕할 때 편하다 등[217] 작중 손에 꼽히는 인삼이 사고치는 에피소드.[218] 토끼 이름이 토미다.[219] 작중 대사에 의하면, 친구네 집에 할머니가 오는데 할머니가 토끼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더불어 인삼은 정수가 토끼 못키우게 한다고 한다.[220] 물론 정수가 계단을 내려와 1층에 왔을 때는 토끼를 뒤로 숨긴다.[221] 상자 안에 다른 물건들이 있었는데 거기 있는 물건들을 비웠다.[222] 물론 그 상추는 인삼이 토끼에게 줄려고 챙긴 것이다.[223] 이때 식탁에서 국수를 먹고 있었다.[224] 이때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225] 정수가 뒤에 토끼를 숨긴 인삼을 보긴 했지만 특별히 개의치 않았다.[226] 이때 주현, 정수, 노구는 외출해 집에 없었고 집에 윤영만 있었다.[227] 이때 노구, 정수, 주현은 비빔국수를 해먹고 있었다.[228] 노구, 정수, 주현이 먹은 약의 색깔이 검은 색깔이였다.[229] 홍렬이 소화재로 오해한 거 아니냐고 했다.[230] 노구는 토끼똥이 집안에서 나올리가 없다고 반박하고 이후 노구는 이걸 약이라고 확신한다.[231] 그들도 그럴 것이 토끼똥이 초코볼처럼 생겼고 결정적으로 수거봉지가 초콜릿 봉지였기 때문이다.[232]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고 기타 에피소드에 기재하는 이유는 이 에피소드의 주력은 노주현이 아닌 여기 나온 스님들이다.[233] 126화에 절에 왔는데 거기서는 하도 심심해서 주현이 노구에게 장난전화를 지속적으로 걸어 노구를 놀리다가 절로 찾아온 노구에게 된통 혼났다.[234] 땅에 자갈돌이 있어는데 그 자갈돌들 위에서 씨끄럽게 뛰어 놀았다.[235] 작중 대사에 의하면 지나가던 스님은 다른 스님들보다 훨씬 앞서나간다고 한다.[236] 산 속에서 바위 위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237] 스님한테 과자를 건네는데 그 스님은 사양했고 그 과자는 주현이 먹는다.[238] 이후 관세보살을 말한다.[239] 작중 대사에 의하면 그 스님은 머리가 매우 비상하다고 한다.[240] 역시 주지 스님이 알면 큰일 난다는 이유였다.[241] 서울 지하철 1호선 노선도를 외웠다.[242] 작중 대사에 의하면 해당 스님은 기억력이 매우 좋다고 한다.[243] SBS 편성표를 월요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외웠다.[244] 이후 나온 언급에 의하면 그 두 스님은 가수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245] 이후 나온 언급에 의하면 주지 스님은 무서운 사람이 아니며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주지 스님의 재주는 뭐냐고 노주현은 굉장히 궁금해했는데, 결말부에 가서 보니 주지 스님은 스님들이 다 잠든 사이에 혼자서 웃통을 벗고 아령 들기 등 운동을 하시는데 나이 답지 않게 몸에 근육이 붙어 있다. 속세에 있으실 때 헬스 트레이너나 관련 일을 하셨던 모양.[246] 노영삼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영삼 뿐만 아니라 주현,홍렬도 관련이 있고 영삼이 썩힐려는 키위를 주현 홍렬이 뺏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다.[247] 사실 작중에서 주현과 홍렬의 모습을 보면 단순히 키위보다도 빼앗는 행동 그 자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248] 그런데 꿀떡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어도 키위를 지켜낼 수 있었다.[249] 그런데 사실 영삼이 마지막 키위 2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두인복(두섭, 인종, 복건)에게 지원군을 요청하되, 영삼이네 집안 식구들에게는 이 사실을 함구해달라고 하고 키위 앞에 4인방이 대기하고 마지막으로 방 문을 잠그면 되는 것이였다. 그런데 키위 앞에 4인방이 대기했어도 문이 잠겨있지 않고 열려있으니 마지막 키위 2개 마저 주현, 홍렬에게 뺏긴 것이다.[250] 물론 기습때는 진짜 예상치 못했으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그이후에 문을 잠그면 어찌저찌 막을수 있는 부분이였다. [251] 시급으로 계산하면 약 13,000원 정도이니 요즘도 이 정도면 많이 주는 셈인데 당시에는 굉장히 많이 주는 것이었다.[252] 이때 노구는 이틀 주고 사흘을 주지 않아 설거지를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속는 셈 치고 하루만 더 하게 되고, 외출하던 윤영이 이를 발견한다.[253] 마침 집에 들어온 정수와 외출하던 윤영이 문 앞에서 마주치는데, 정수는 할아버지의 설거지를 돕지 않았다고 윤영에게 타박을 준다. 이로 보아 이 4만원은 다른 날과 달리 윤영이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는데도 노구가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으로 준 것으로 추정된다.[254] 한 술 더 떠서 이영감은 오늘 정수가 노구에게 용돈을 주는지 전화해 달라고 한다.[255] 어찌나 솜씨가 좋은지 오중이네 모친의 보신탕은 강릉 일대에서 유명하다고 하며 실제 오중 모친도 보신탕 집 운영을 계획했다고 한다.[256] 노구는 의외로 아내의 유품을 끔찍이 챙겼다. 123화에서도 죽은 아내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절대 손녀들에게 주려고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그걸 민정이가 판소리 완창까지 하는 근성을 보여 가까스로 따냈다.[257] 실은 소 뒷걸음 치다 쥐 잡은 격으로 등산하는 도중 오줌이 너무 마려워 입산금지 구역으로 가서 노상방뇨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것이었다.[258] 그것도 물레방아를 해서 구한 걸로 꾸몄다.[259] 발을 걸어 쓰러뜨린 후 목을 비틀어 제압했다는 걸로 꾸몄다.[260] 150화에서 영삼의 안마 아르바이트를 최종적으로 저지했던 그 물건.[261] 얼마나 급했으면 줄서있는 초등학생에게도 선생님이라고 한다.[262] 정수의 전화 내용을 통해 주현이 그 사이 학원에 등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63] 마침 이 때 노구도 천안으로 내려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주현은 작업이 끝나면 내내 잠만 잘 것이 뻔하고, 윤영, 영삼, 인삼도 웬일인지 집에 없다.[264] 참고로 이 시트콤의 방영시기는 2001년이다. 당시에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도 지하에는 통화가 잘 안터지는 곳이 많았다.[265] 1,000만 화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겠지만 이 회차가 방영된 때가 지금 2018년 기준으로 정확히 16년 전인 2001년이란 점을 감안하자. 그 당시 68만 화소는 거의 최신식이었다.[266] 실제로 조금은 아니고 한 1/3정도는 탔다.[267] 정확히는 장풍을 쏘는 시늉만 내고 재황이 맞고 쓰러지는 연극을 했다(...)[268] 도둑은 오토바이 타고 도망쳤다고 한다.[269] 그날 정수와 같이 쇼핑을 갔었다.[270] 잎사 주현과 홍렬이 팔씨름을 하는데 홍렬이 팔씨름에서 져서 홍렬이 피자를 쏘기로 했다.[271] 가령, 홍렬이 종옥에게 피클을 챙겨 주려고 하거나, 홍렬이 피자 한 조각을 종옥에게 챙겨 주었다.[272] 심지어 잠 잘 때는 자장가를 불러준다고 한다.[273] 이때 주현은 방에 누워서 신문을 보고 있었고 이후 정수에게 밥 차려달라고 채근한다.[274] 이후 정수는 누구는 아내가 잘 때 아내를 직접 안고 잠자리 방에 데려가는데 누구는 아내가 로션 바르고 있는데 갑자기 방 불을 꺼버린다고 디스한다.[275] 이때 주현과 정수를 제외한 나머지 식구들은 여행 간다.[276] 주현이 국 좀 떠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그 부탁마저 묵살한다.[277] 권오중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권오중 뿐만 아니라 박정수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278] 작중 대사에 의하면 정수는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한다.[279] 참고로 박정수와 마찬가지로 권오중도 실제로 크리스천이다.[280] 이 에피소드에서 주현이 미래학자처럼 예측하는데 예측한 일이 실제로 발생한 것을 제2에피소드로 다루고 있다.[281] 그러나 오중은 사실 기도 같은 걸 못한다(정수가 오중의 집에서 나간 후에 말한다.).[282] 이후 작중 대사에 의하면 어머님의 제안을 거절 할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283] 그러나 사실 오중은 베란다에 숨어 있었다. 그리고 재황 등은 오중이 소방서에서 호출이 떨어졌다고 둘러댄다.[284] 물론 오중 본인은 베란다에 있었고 애들이 몰랐다고 자연스럽게 말한다.[285] 오중이 말하길, 몸살 났다고 한다.[286] 물론, 이건 오중이 새벽기도 안 가려고 꾀병 부린 것이다.[287] 오중은 몸살난 척 연기를 한다.[288] 야동이였다.[289] 작중 대사에 의하면, 해당 야동이 무삭제판이고 친구의 오피스텔에 갔다가 빌려온 거라고 한다.[290] 지헌에게 전화가 와서 전화 받으라고 전달하려고 들어온다.[291] 야동 보는데 소리를 크게 설정해놔서 방 밖에 까지 소리가 들렸다.[292] 파리넬리.[293] 원래는 1장만 사가려고 했으나 1장 단위는 판매하지 않고 3장에 1만원이라서 3장을 산것이다.[294] 주현은 자고 있엇고, 정수는 지하실에 있었다.[295] 이후 종옥은 오중네에게도 1개 준다.[296] 이후 노구는 영삼을 때리면서 먹고 싶으면 하나만 달라고 부탁하면 되는 걸 왜 훔쳐 먹냐고 하고 영삼이 본인의 음식을 다 먹었다고 타박한다.[297] 같이 있던 인삼도 왜 훔쳐먹냐고 타박한다.[298] 이후 노구는 영삼에게 본인의 방에 출입금지령을 내린다.[299] 그 물건이 최소 몇 십만원 하는 비싼 물건이었다.[300] 근데 혜미는 효과가 있는지는 확실히 모른다고 말한다.[301] 민정의 친구였다.[302] 작중 대사에 의하면, 친구가 민정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는데 민정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소진됐다고 한다.[303] 작중 대사에 의하면, 민정의 동아리에서 좋은 음악 콘서트를 하는데 민정이 성악가 섭외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304] 민정의 옆 테이블에 어떤 여자가 앉았는데 민정이 그 여자 욕을 했는데 그 여자가 섭외한 성악가였다.[305] 참고로, 종신은 156화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영삼 일행에게 팥빙수를 사먹었는데, 식중독에 걸려 구청에 영삼 일행을 신고한다. 사유는 심히 엉망진창이었던 위생관리.[306] 몸매 죽이네요, 이게 ~~ >--[307] 종신, 항준 형제가 윤영에게 놀자고 했는데 윤영은 거절하고 그냥갔다.[308] 이후 말로 하면 될 걸을 사람을 치냐고 따지고 당신 같은 사람(오중) 기준으로는 그냥 밀친 거지만 본인들 기준으로는 아니라고 한다.[309] 이후 (오중 때문에) 숨 막혀 죽을 뻔했다고 따진다.[310] 본인의 형을 괴롭힌 대가라고 한다.[311] 홍렬이 차를 굉장히 아낀다는 걸 생각하면…[312] 차량은 현대 엘란트라 SOHC 모델.[313] 차종은 현대 뉴 쏘나타을 추천. 그런데 실제 출연한 차종은 '''1991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이다.[314] 때마침 홍렬이네 식구들이 TV보는데 TV에서 홍렬이네 가게 부근에 있는 다른 가게 광고가 나왔다.[315] 홍렬이가 신문에서 광고대행사를 찾아낼 때 윤기원이 언급됐다.[316] 참고로, 윤기원은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317] 이후 서울 북부에 있는 임산부는 전부 순풍산부인과로 갔다고 한다.[318] 기원은 50만원으로 높은 퀄리티 광고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본인 한명이라고 한다.[319] 이때 종옥과 민정은 가게 광고 촬영하는 광고대행업자가 기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320] 맛있는 닭고기. 온 가족의 식사 마을 마을 닭마을.[321] 작중 대사에 의하면 컴퓨터 그래픽으로 크게 쓰고 추가 경비가 든다고 한다.[322] 50만원 밑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한다.[323] 이후 컴퓨터 그래픽 비용이 30만원이면 말도 안 될 정도로 싼 금액이라고 한다.[324] 작중 대사에 의하면 기원이 본인의 고모부가 경기도 양평에서 닭계장을 운영한다고 한다.[325] 작중 대사에 의하면 기원은 박찬호의 사촌 형이 본인의 누나의 친구라고 한다.[326] 더불어 박찬호는 사촌 형의 말이면 자다가 잠옷 차림으로 달려갈 것이며 실제로 그런 적이 있다고 한다.[327] 고급 일식집 정도는 돼야 할 것 같다고 한다.[328] 박찬호가 광고 촬영료가 억 단위는 나오는데 그런 거 없이 협상을 한다고 한다.[329] 박찬호는 밥은 같이 먹었지만 광고는 안 찍겠다고 해서 섭외에 실패했고, 초반 가게 이름 CG는 컴퓨터가 고장나서(...) 못했으며, 닭 몇 백 마리는 닭들이 폐사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다고 둘러댄다.[330] 기원은 순풍산부인과 광고 이후 50만으로 2년을 살 정도로 궁핍했으며 민정을 좋아하는데 가진 게 없어서 프로포즈를 못했다고 말한다.[331] 심지어 신체적인 압박을 당할 때도 기원은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적인 태도를 보였다.[332] 아무래도 윤영이 통역 관련 출장을 가는 것 같다.[333] 윤영은 동시통역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집에서 외화번역이나 회의장에서 동시통역 일을 한다.[334] 작중 대사에 의하면, 윤영을 공항에 데려다 주려고[332][333] 왔다고 한다.[335] 앞서 오중의 친구가 오중의 집으로 왔다.[336] 처가네 식구들이 전부 현관으로 와서 맞아주고, 떠날 때는 처가네 식구들이 전부 집 앞에서 배웅을 했다.[337] 작중 대사에 의하면, 낚시대 가지러 윤영의 집에 간다고 한다.[338] 때마침 재황도 영삼의 집에 과외간다.[339] 작중 대사에 의하면, 집에 먹을 게 별로 없다고 한다.[340] 오중이 낚시대를 뒤로 매고 있었다.[341] 작중 대사에 의하면, 오중이 재황에게만 말한 거라고 한다.[342] 이때 운영은 전술했다시피 출장을 가서 제외.[343] 오중을 불러서 갈비 먹고 정식으로 맞이하기로 했다.[344] 주현은 (쇼파에) 앉아서 노구는 (쇼파에) 누워서 자고 있었다.[345] 주현이 말하길, 주현이 인삼과 영삼에게 (오중을) 매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한다.[346] 이때 오중을 보고 매형이라고 했고[345] '매형 오셨어요?' 이런 식으로 예의있게 말했다.[347] (오중이) 생각한 게 고전적이여서 웃음이 나온다고 깐다.[348] 주현도 역시 사위가 (처가에) 온다고 닭 잡는 집이 어딨냐고 깐다.[349] 이후 닭을 잡고나서 '사위가 온다고 해서 닭을 잡았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350] 민정의 고등학교 동창이다.[351] 종옥은 날씨가 춥고 본인은 스키를 못타서 온천으로 여행지를 변경했다고 한다.[352] 앞서 민정에게 전화를 걸었던 그 고등학교 남성 동창이다.[353] 고등학교 동창 모임 같다가 귀가하는 길이였는데 민정은 본인네 모임에서는 남녀가 서로 팔짱을 끼는데 관습이라고 한다.[354] 심지어 윤영은 빨리 음식을 시키자는 오중의 말도 씹는다.[355] 재황은 dvd 빌리려 잠깐 외출하고, 민정의 동창은 민정에게 책 받을 게 있어서 들렀다.[356] 항의하는 홍렬, 오중, 재황의 행동을 보고 윤영, 민정, 종옥의 당황하고 어이없는 표정은 덤[357] 항의하는 순으로 민정(+미나), 종옥은 슈퍼에 가서 윤영이 있는데 갈려고 집 밖으로 나오는 순간 종옥, 마지막으로 윤영이다.[358] 노영삼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영삼 뿐만 아니라 노구도 관련이 있고 덜 맞기 위해 시전했던 할리우드 액션이 노구의 복수에도 사용되었기 때문이다.[359] 여담으로, 영삼의 뒤에 있던 빨래 건조대도 넘어지며 영삼위로 쓰러진다.[360] 이후 소리가 나 2층으로 달려온 노구는 정수에게 작작하라고 경고한다.[361] 영삼이 헐리웃 시전을 했을 때 영삼을 본 노구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362] 정수가 지갑으로 영삼을 때리자 영삼은 쇼파 위로 넘어진다. 이후 영삼이 헐리웃 액션을 시전을 한 사실을 눈치 챈 노구[361] 는 영삼이 헐리웃 액션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노구는 영삼을 한 대 때리고 이후 정수도 영삼을 때린다.[363] 이때 뒤에 있던 자전거도 같이 넘어진다.[364] 노구는 반대하며 반대하는 이유를 춤바람 난 집안은 망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지만, 그건 핑계였고, 실은 주현과 정수가 노구 몰래 정수의 아버지에게 옷을 사준거에 대해 삐져서 괜한 심통을 부리는 것이었다.[365] 그런데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노구가 초저녁 잠을 잔 적이 한 번도 없다.[366] 주현과 정수가 초저녁 잠에 빠진 노구를 노구의 방으로 옮기고 영삼이 이불을 꺼내는데 영삼이 그만 실수로 자고 있는 노구의 발을 밣아서 잠에서 갰다.[367] 친구랑 같이 편의점에 갔는데 토토복권이 있길래 한번 구매해봤다고 한다.[368] 노구, 재희, 오중, 지헌은 노인정 신년 파티에 참석하고 주현, 정수는 당첨금 수령하려 은행에 가느라 집에 없었다.[369] 꼴찌 4인방이 윤종신에게 팥빙수 팔다가 식중독 사건으로 망한 에피소드(156화)에서 인봉(표인봉 분)이 정수의 친척이라는 설정으로 출연한 적 있는데 그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370] 생신 잔치는 집에서 하는데 출장 뷔페 부른다고 한다.[371] 여담이지만, 출발하기 전에 정수가 주현에게 괴음하지 말고 술을 적당히 마시라고 말했다.[372] 특히, 노구는 어찌나 과음했는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발을 벗지 않은 상태에서 집으로 들어왔다.[373] 이후 노구가 신발을 벗지 않은 상태로 집에 틀어왔다가 그만 넘어졌고 바닥에서 자는데 주현도 어찌나 과음했는지 넘어진 노구 덩달아서 바닥에서 잔다.[374] 이 에피소드에서 윤영은 오중이랑 웨딩사진 촬영하는 걸 제2에피소드로 다루고 있다.[375] 이때 노구는 두번 다시는 절대로 생신 잔치 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376] 작중 대사에 의하면, 잔치에서 술을 계속 퍼먹였다고 한다.[377] 앞서 노구와 주현이 만취 상태로 들어올 때 '이 자식이..' 라고 말했다.[378] 홍렬 역시 만취 상태로 집에 들어올 때 '비켜. 이 자식이...'라고 말했다.[379] 노구는 누군가랑 치고 박고 그랬다고 말한다.[380] 홍렬은 주현의 시계가 홍렬에게 있어서 홍렬이 주현에게 시계를 돌려주려고 찾아왔다.[381] 이때 노구는 그 남자가 웃고 있어서 때린 것 같다고 말한다.[382] 이후 주현은 그 남자가 노씨 삼부자에게 계속 맞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웃고 있었다고 말한다.[383] 홍렬네 가게는 낮 되면 한가하다고 한다.[384] 여담이지만, 홍렬이 24화에서 노구에게 삼치기 속임수 써먹다가 결국 발각돼 삼치기로 얻은 부당이득, 벌금을 몰수당했다.[385] 노구가 효자손으로 등 위를 긁고 있었다.[386] 작중 대사에 의하면, 그 남자가 팔을 휘둘렀다고 한다.[소포일러] 그러나 노씨 삼부자와 취중시비가 붙었던 건 키 큰 남자가 아니라 다름 아닌 술집에서 쓰는 길이가 높은 풍선이였다.[387] 노주현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노주현 뿐만 아니라 노구도 같이 미국식 제스처를 사용했다.[388] 작중 대사에 의하면, 학생인데 한국으로 여행와서 서울로 왔다고 한다.[389] 주현과 노구가 손에 물통을 들고 있었다.[390] 작중 대사에 의하면, 신당동가서 떡볶이를 먹었다고 한다.[391] 이후 노구는 주현이 외국인한테 말을 걸려고 하자 조용히 하라면서 말을 끊는다.[392] 영삼과 인삼 제외[393] 역시 이때도 윤영이 통역해준다.[394] 작중 대사에 의하면 외국인의 여자친구가 많다고 한다.[395] 작중 대사에 의하면, 축구 경기가 있다고 한다.[396] 영삼이 축구 경기가 끝났다고 알려준다.[397] 영삼이 이겼다고 알려준다.[398] 역시 이때도 주현은 예스라고 말했다.[399] 윤영 제외[400] 작중 대사에 의하면, 노구의 입안이 안 좋다고 한다.[401] 작중 대사에 의하면, 물에 밥 말아먹는다고[400] 한다.[402] 역시 이때도 주현은 오마이갓이라고 말했다.[403] 작중 대사에 의하면, 정수가 석천이랑 직접 대면하기 싫다고 한다.[404] TV에서 느닷없이 귀신 영화가 나왔다.[405] 오마이갓[406] 작중 대사에 의하면, 미국식 제스처 듣기 싫다고 한다.[407] 역시 이때도 주현은 미국식 제스처를 사용했다.[408] 이후 주현은 노구에게 미국식 제스처 그만 사용하라고[406] 말한다.[407][409] 이때 윤영이 집에 들어온다.[410] 이후 정수는 윤영에게 (주현이 노구한테) 미국식 제스처 시범보이는 거라고 알려준다.[411] 이후 주현은 이럴 때는 웁스가 아닌 오마이갓을 사용한다고 알려준다.[412] 이때 노구와 인삼은 TV를 보고 있었다.[413] 이 에피소드에서 나온 과자는 프링글스로 구체적인 상표를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414] 이때 노구는 책을 보고 있었다.[415] 이후 주현은 잘 활용하고 있다고 칭찬한다.[416] 이때 정수의 표정이 대채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는 표정이였다.[417] 이때 주현과 노구가 미국식 제스처를 완전히 학습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418] 축구 경기에서 축구팀이 졌을 때 시전.[419] 축구 경기에서 축구팀이 골인했을 때 시전.[420] 주현과 노구가 바둑을 두고 있을 때 시전.[421] 여기서 인삼의 나레이션이 나오기를 "할아버지도 아빠도 많이 심심하셨던 모양이다"라고... [422] 254화에서 나온 단돈 8,000원 이였던 그 도자기 맞다.[423] 앞서 재황이 친구랑 당구장에 가는데 재황이 영삼의 집에 들러야 했는데 친구가 당구장으로 오라며 당구장 라이터를 건넸다.[424] 재황이 더플코트를 입고 영삼의 집에 방문했는데 재황이 입고 있었던 더플코트에 있었던 그 단추였다.[425] 석천 포함[426] 물론 그 신발은 재황의 신발이였고 재황이 혼선을 발생시킬 목적으로 그 신발을 몰래 홍렬의 집에 갖다 놓은 것 이였다.[427] 석천 포함[428] 이때 재황의 맨발이 나왔는데 맨발에 도자기 파편을 밟아서 생긴 상처가 있었다.[429] 혜경이 유리를 깨트렸는데 그만 재황 일행이 유리 파편을 밟았다.[430] 재황 일행이 전부 발에 부상입었는데 확인이 불가능하다.[431] 이후 도자기 사건은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는 재황의 내레이션이 나온다.[432] 영삼, 인삼 형제와 민정, 미나 자매. 윤영이는 직장인이라 갈 수가 없어서 제외[433] 사실 이 회차에서도 노구가 허리가 아파서 손주 넷에게 안마를 좀 해달라고 했으나 넷 중에 어느 한 놈도 안마해주는 애가 없었다.[434] 이 때 주현 내외와 홍렬 내외는 낚시를 떠났다. 그 에피소드는 하단의 화려한 휴가 항목 참조.[435] 미나와 인삼이가 드레스 입고 캉캉춤을 춘다.[436] 호텔 전속가수마냥 기타로 노래도 하고 마술쇼도 한다.[437] 당시에는 7성급 호텔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5성급이 최고 등급이었다.[438] 한선교의 아들 역으로 나온 애는 전작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로 나왔던 김성민이다.[439] 말하는 게 싸가지 없고 얄밉다는 식으로 깠다. .[440] 좋은 아침 외에도 스케줄이 빡빡한 것으로 작중에서 나온다.[441] 사실 한선교를 이길 방법은 있었는데 노 씨 삼부자들이 멍청해서 몰랐다. 어차피 삼치기는 룰 상 나머지 동전이 1~3개가 나오고 그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 사람이 각각 다른 답을 내면 한 명이라도 한선교를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계속 두 사람이 같은 답을 내는 바람에 경우의 수 하나가 빠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계속 한선교가 이긴 것이다.[442] 장면으로 보아 아마 SBS에서 방영했던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입니다.>인 듯하다.[443] 배종옥 관련 에피소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는 배종옥 뿐만 아니라 노구도 깊은 관련이 있다.[444] 정수와 종옥이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었고 밀가루 등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445] 종옥이 노구에게 김치전 만들었는데 김치전 먹을거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김치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446] 어찌나 노구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는지 종옥이 노구에게 김치전 만들었는데 김치전 먹을거냐고 물었을 때 노구는 종옥의 말을 씹었다.[447] 작중 대사에 의하면, 최여사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한다.[448] 그것도 종옥이 새로 소개 시켜 주기 이전에 본인이 늙어 죽는다고 말했다.[449] 노구가 종옥에게 물 한잔 갖다 달라고 했다.[450] 종옥의 5촌 이모였다.[451] 작중 대사에 의하면, 종옥의 5촌 이모는 정말 여자답고 곱다고 한다.[452] 종옥이 5촌 이모랑 통화를 하고 있었다.[453] 여담이지만, 노구가 종옥의 5촌 이모랑 잠깐 통화할 때 종옥의 5촌 이모집하고 노구네 집이랑 가깝다는 사실이 언급된다.[454] 작중 대사에 의하면, 노구를 실망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455] 종옥이 노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나서 노구가 외출했다.[456] 작중 대사에 의하면, 노구가 모자를 놔두고 와서 집에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457] 물론 종옥은 5촌 이모가 노구의 얼굴이 보고 싶다면서 사진을 보여달라고 했다고 둘러댄다.[458] 5촌 이모 曰 '''"내가 목소리 들어볼 때 부터 인상이 안 좋을 것 같았어"'''[459] 5촌 이모가 노구의 인상이 좋다고 했다.[460] 이후 5촌 이모는 종옥에게 노구 얘기 한 번만 더 하면 절연하겠다고 경고한다.[461] 이 시트콤의 대부분이 2001년에 방영했는데(단, 1화~9화는 2000년 12월 말에 258화 이후는 2002년 1~2월 방영) 이 에피소드는 2002년 2월 20일에 방영하였다.[462] 참고로, 이 시트콤의 방영시기는 2001년에 방영하였고[461] KT는 2009년에 민영화됐다. 이때 당시에는 전화번호부를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했던 건 당연.[463] 어찌나 화가 났는지 노구가 '(종옥을) 가만 안 둬'라고 말하면서 화를 낸다.[464] 이때 종옥은 아무것도 모르고 일기를 쓰고 있었다.[465] 이후 민정과 재황의 대화내용을 통해 종옥이 노구에게 끌려갔고 아직도 오리무중 상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466] 이때 홍렬은 삼치기에서 돈을 모두 쓸어가니까 홍렬이는 열외시키고 이후 앞으로 둘이서만 하자고 다짐한다.[467] 이때 노구는 판돈을 다 쓸어간 홍렬에게 씨그럽다고 화를 내면서 문전박대 한다.[468] 홍렬이 노구한테 갈 때 빈손으로 가지 않고 케이크를 들고 온 장면이 나왔다.[469] 홍렬이 운영한 제과점에서 파는 컵에 담겨져 있는 형태의 케이크인데 홍렬은 크라운베이커리를 운영했고 실제로 크라운베이커리에서도 판매했던 제품이였으며 제품 이름이 냠냠케익이다.[470] 꼴찌쪽들과의 대화 내용을 통해 꼴찌족들이 주현과 노구에게 속임수를 알려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471] 이후 노구는 홍렬이 신내림을 받았느니 하고 주현은 홍렬이 신기하다고 말한다.[472] 꼴찌족이 분명히 속임수를 썼으며 속임수를 쓰지 않은 이상 절대로 그럴 수가 없다고 말했다.[473] 홍렬이 화장실 들르겠다고 했는데 노구가 시끄럽다고 말한다.[474] 홍렬이 삼치기 중 느닷없이 엉덩이과 머리를 긁었다.[475] 이때 노구는 분명히 신내림을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476] 이때 노구는 버려진 마네킹을 발견하는데 마네킹에만 관심을 갖는다.[477] 정확히 얘기하면 오중과 재희가 노구와 주현이의 뒤를 지나가고 있었고 노구가 마네킹에 관심을 갖는 사이에 주현이 오중에게 장난치려고 뒤로 다가갔다.[478] 일명 떨이[479] 홍렬이 귀가한 후 속임수라고 써야지라고 말한 것, 오중이에게 삼치기 속임수[478] 가르쳐달라고 청탁한 것, (속임수로 인한) 수익이 5만원 정도라면서 오중에게 먹을 것을 사준 사실이다.[480] 주현은 오중이(권 반장), 삼치기를 말하고 뭐 생각나는거 없냐고 묻고 주현은 홍렬에게 오중이 실토한 사실[479] 을 언급하면서 추궁했다.[481] 오른쪽 귀밑에 동전을 숨긴다.[482] 웬그막 통틀어 노구의 드문 흡연씬이 나왔다. 주현도 파이프 제외해도 두어번 흡연씬이 있긴 했는데 당시 드라마에서 흡연씬을 제한하는 시기였다.[483] 에피소드 첫장면이었다.[484]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485] 재황도 집에 있었으나 과제때문에 자리를 못떴다. [486] 첫판이 ''''친구가 제일 없을거같은 사람?''''이었는데 종옥이 압도적으로 뽑혔다.[487] 결승전은 탈락자 4명의 투표로 이뤄졌다.[488]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닌데, 이때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딴 사람들은 전부 정장 차림인 반면 주현만 평상복 차림이었다.[489] 정확히는 모나미에서 나온 검은색 플러스펜이다.[490] 성문기본영어에 수록된 숙어 목록을 임의로 베껴 적었는데 모의고사에 안 나와서 버렸다.[491] 만담으로 변경 할 수 있느냐고 담당자에게 연락했으나 이미 다른 팀한테 넘어갔다고 한다.[492] 한데 녹음파일에서는 미안해로 녹음되는 바람에 앞문장이 반말이고 뒷문장이 존댓말인 이상한 말이 된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미안해'요'가 미안해'어' 처럼 녹음된 것이다.[493] 돈 받는 운[494] 이후 인종은 본인은 어른이 돼도 가난한거냐고 충격받는다.[495] 작중 대사에 의하면, 혜미의 삼촌이 역학공부를 하였고 혜미가 삼촌한테 관상 등을 배웠다고 한다.[496] 혜미가 노구가 위가 안 좋냐고 하니까 노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가 쓰리고 아프다고 대답한다.[497] 이후 인종은 관상이 긍정적이면 안 된다고 디스한다.[498] 작중 대사에 의하면, 요즘 돈을 안 벌고 재물운이 없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한다.[499] 작중 대사에 의하면, 혜미가 이미 모든 점을 봤다고 한다.[500] 혜미가 말하길, 어제는 옆에서 자꾸 그러니까 대충 말한 거라고 한다.[501] 더불어 대부분 다 위장병은 걸리고 예전에 할머니들은 다 못생겼다고 한다.[502] 이후 영삼은 솔직하게 돈 없다고 말한다.[503] 앞서 140화에서 카바레를 차려서 춤바람이 나서 아내에게 된통 혼난 사실이 나온다.[504] 역시 이때도 혜미라고 하지 않고 '햄인지 소세지인지' 라고 말한다. 앞서 127화에서도 짜깁기한 녹음본 만들 때도 해미라고 하지 않고 '햄인지 소세지인지' 라고 했다.[505] 노구가 말하길, 치과를 가는게 기차를 타고 (치과를) 가는데 가던 도중 계란을 먹는데 이가 왕창 쏟아졌지는 꿈을 꿨다고 한다.[506] 작중 대사에 의하면, 노인정에서 단체로 인천을 간다고 한다.[507] 이후 정수가 혜미가 '''학생보살'''이라고 말한다.[508] 작중 대사에 의하면 예측 할 수 없는 걸 질문한다고 한다.[509] 앞서 186화에서 자동차를 샀는데 주현이 그 차를 파손시켰다.[510] 이때 노구가 이 질문도 틀리면 혜미가 거짓말을 한 걸로 간주한다고 경고한다.[511] 이때 노구가 맹장 수술을 한 사람보다 안 한 사람이 많다고 흰트를 준다.[512] 노구가 그 증거물로 맹장수술을 해서 몸에 남은 흔적을 보여준다.[513] 여담이지만, 133화에서 주현이 돈으로 대학을 보내는 기부금입학제로 영삼을 대학을 보내자고 했다가 노구가 ''''너, 그 생각을 하면서 '나도 맞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은 안 해봤느냐''''라고 물으니까 주현이 왜 맞느냐고 하니까 이에 노구가 주현을 베게로 때렸다.[514] 다만, 이 에피소드의 진엔딩은 이게 아니며 이 에피소드의 진엔딩은 민정이 재황이 혜경과 같이 자전거를 타러 밖에 나갔다는 소식과 재황과 혜경이 어울러 다닌다는 사실을 재희에게 듣고 민정의 휴대폰줄도 사실 혜경이 (재황에게) 선물한 것이고 그걸 재황이 민정이에게 줬고 집에 놔두고 간 재황의 휴대폰에 단축번호 3번으로 혜경이 등록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206화는 끝.[515] 방이 3개라서 혜경이 방 1개를 사용하고 2개가 남기에 한 명은 독방을 쓸수있는것이다.[516] 나중에 신문에 방화범을 체포한 기사가 실렸는데, 방화를 저지른 이유가 '심심해서'란다(...).[517] 이때 나오는 브금이 분노의 역류 OST인 한스 짐머의 Burn It All.[518] 여기서 위험하니 탈출하라는 오중에게 주현이 '''"네가 가면, 나도 간다."'''라고 말하는데, 분노의 역류에서 스티븐 역의 커트 러셀 명대사 '''"You go, we go."'''를 패러디했다.[519] 사실 2001년 1월 1일에 방송된 10화에서는 노주현이 출동을 해야하는 상황에 대변이 급해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출동을 하지 못해 대기발령을 받게 될 판국에 놓이자 노구네 가족들이 서장의 고향인 경북 영양으로 내려갔지만 서장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고향에 내려오지 않아 허탕치고 다시 집으로 귀향한 내용이었다. 참고로 대부분의 시트콤이 옴니버스 형태라 에피소드 각각의 연관성과 세계관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듯 하지만 연관성과 세계관에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스토리상으로는 그리 민감해 할 필요는 없을 듯.[520] 노주현이 달리는 상황에서 핸들을 돌려 차도가 아닌 인도쪽으로 차를 돌렸다. 차량과 추돌하면 사망할수 있기에 그나마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급히 인도로 차를 돌린 것으로 보인다.[521] 참고로 택시가 현대 포니 1이며 공교롭게도 택시 번호가 4-444였다.[522] 홍렬이가 택시에서 내려진 후 나온 장면의 표지판에서 서울 52km, 문산 4km라고 적혀 있었으며 문산리까지 거리가 서울 방향 표지판에 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임진각 조금 못 가서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523] 그것도 서울 진입 직전에 사고가 났으며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경찰 옆에 "어서오십시오. 서울특별시."를 표시하는 표지판이 서 있었다.[524] 작중 대사에 의하면, 작은 아버지가 위독하다고 한다.[525] 앞서 민정이 귀가할 때 종옥의 모친이 왔다.[526] 참고로, 종옥의 모친은 50화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50화에서 종옥의 집에 찾아와 미나를 잠깐 데리고 갔다.[527] 초창기에는 소방서 대원이고 230화부터는 종옥의 언니로 등장한다. 어쟀든 초창기의 소방서 대원 수현하고 230화부터 종옥의 언니 수현하고는 완전히 다르다.[528] 작중 대사에 의하면, (작은아버지가) 겨우 고비를 넘겼다고 한다.[529] 민정의 할머니가 말하길 (민정이가) 전도 해줬고 그 이전에도 안마해줬다고 한다.[530] 이후 민정의 할머니는 민정이가 붙임성이 있다고 칭찬한다.[531] 민정과 대화 내용을 통해 종옥과 홍렬이 종옥의 모친을 바래다 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532] 다만, 종옥이 본인의 모친에게 잘 해준 것에 대해 용돈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는데 민정이 고사하고 대신 종옥에게 본인이 혼날 때 옆에서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이다.[533] 이때는 홍렬이 마음속으로만 종옥을 좋아했고 고백하지 않았다.[534] 실제로, 59화[533] 에서 종옥이 컴퓨터는 물론이요 심지어 본인이 아끼는 자동차까지 망가트렀는데 종옥에게'''만''' 해맑게 웃었다.[535] 작중 대사에 의하면, 홍렬은 종옥만 보면 꼼짝도 못한다고[534] 한다.[536] 민정은 (경기도) 양평으로 대학 교수와 mt 갔다고 했는데 대학 교수와 mt 간 적 없다는 사실이 발각된다.[537] 이때 종옥은 화분에 물을 주고 있었다.[538] 종옥은 민정이가 친구네 집이 비어있어서 놀러간다고 본인에게 통보했다고 말한다.[539] 민정이 홍렬에게 말하면 홍렬이 허락 안 할 가능성이 크니까 종옥에게 말했다고 자연스럽게 말한다.[540] 이때는 홍렬이 결혼한 후라서 홍렬이 종옥의 집으로 이사가면서 재황, 오중, 재희, 혜경 등이 옛 홍렬이 살던 집으로 하숙하고 있다.[541] 미나가 말하길, 민정이 도깨비처럼 화장을 했다고 한다.[542] 홍렬이 (민정이가) 연예인이냐고 타박한다.[543] 종옥이 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이어 화장 진하게 한 것 때문에 그러냐고 하고 요즘 얘들은 다 그런다고 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544] 때마침 종옥도 미나랑 외출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홍렬도 외출해있었다.[545] 작중 대사에 의하면, 차 수리를 맡겼다고 한다.[546] 심지어 미나랑 같이 밖에 있는데도 종옥이 미나에게 먼저 간다고 말하고 미나를 밖에 놔둔다.[547] 종옥이 민정이 있는 데로 향할 때 배경음악이 참 잘 맞는다.[548] 여담이지만, 종옥이 옆집 오중네 있을 때 민정에게 달려 갈 때 재희 등이 짱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549] 다만, 이 에피소드의 진엔딩은 이게 아니며 진엔딩은 여기 참고.[550] 권오중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회차.[551] 초상화 감상때는 없었으나 영삼이 데려가도 되냐고 해서 따라가게 되었다.[552] NG모음에서는 롱테이크 씬이었는지 배종옥이 대사를 씹었는데 스태프도 아쉬워서 탄성을 질렀다. [553]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홍렬이가 정수에게 여기 폭포가 장관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궁금해진 정수가 폭포 본답시고 자리를 비워버렸다.[554] 노래방 장면을 보면 홍렬이 최 진사댁 셋째 딸이란 노래를 부르는데 표정은 무슨 회사 회식 자리에 억지로 끌려와서 노래 부르는 사람마냥 어둡고 나머지 세 사람도 탬버린이라도 흔드는 사람 없이 그냥 멀뚱히 보고만 있어 전혀 흥이 안 난다(...) 이거 앞 장면에서 노구의 친구 이 영감이 노구가 투숙하는 호텔(?)에서 멋들어지고 흥겹게 아빠의 청춘을 부르는 장면이 나와서 더욱 대비된다.[555] 여담으로 비슷한 에피소드가 순풍산부인과에도 나왔었다. 미선이 화장실에서 씻고나오는데 찬우랑 마주치는거였다.[556] 원래 노구는 홍렬이도 데려가려고 했는데 홍렬이가 본사 교육 때문에 갈 수가 없어서 다음 주로 미루려고 했다. 그러나 주현이 이미 산장 예약까지 다 해놨다고 우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갔던 거였다.[557] 귤 껍질이 베이스, 바나나가 배트, 귤이 야구공이다.[558] 소시지 2개를 모두 반으로 갈라 윷으로 만들고 그 중 하나를 살짝 씹어먹었는데 그 윷은 백도다.[559] 이 때 주현의 대사가 좀 바보 같은데 노구가 왜 윷을 먹어버리냐고 화를 내자 "3개로 윷을 던지면 되죠."라고 바보 같은 소리를 했다.[560] 상대편 장기말을 잡으면 그냥 집어서 먹어버리면 된다. [561] 모닝빵과 바게트였다.[562]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절대 바람이 아닌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연 것(...).[563] 결국 34회에서 성적표 태운 흔적이 정수에게 발각하게 된다.[564] 작중 대사에 의하면 그 화가의 그림은 여기 나온 그림만 해도 가격이 몇 백만원 이라고 한다.[565] 홍렬이네 식구+소방서 대원들+종옥네 식구들[566] 여담이지만, 70화에서 노구의 자식들이 노구의 땅을 몰래 매각했다가 발각돼 노구가 극대노를 해서 가족들이 피난을 간 적이 있었다.[567] 주현부부의 잔여 은행빚을 변제하기 위해 땅을 매각한다고 한다. 또한 노구는 주현부부에게 이거는 홍렬에게 일체 함구하라고 경고한다.[568] 이때 주현, 정수, 오중, 홍렬, 노구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두인복)은 여행을 간다. 오중은 갑 부 반장이 일이 생겨서 대신 일근을 해 줬다고 언급된다.[569] 정수가 부침개를 만들었는데 부침개를 홍렬네에 갖다 줄려고 홍렬네에 갔다.[570] 게다가 사진 뿐만 아니라 맞선 볼 남자들 이력까지 기재되어 있었다.[571] 노구가 홍렬네 집 열쇠를 갖고 있었다.[572] 홍렬이 주현부부의 집 열쇠 복사본을 소지하고 있었다.[573] 홍렬은 물감박스를 떨어트렸고, 주현은 장식품을 쳐서 떨어트렸다.[574] 이후 영삼은 노구한테 본인의 물건(ex: 양말 등)을 마음대로 가져가냐고 따지고 노구는 본인이 언제 영삼의 물건을 가져갔다고 난리냐고 한다.[575] 복건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통해 성적표가 우편으로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576] 여담이지만, 정수가 주현한테 윤영과 함께 수원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겠다고 하기 전에 주현이 소세지를 먹는 거 보고 정수가 주현한테 소세지 그만먹으라고 야단치는 장면이 나왔다.[577] 이후 정수와 통화를 하던 도중 정수가 뭘 먹냐고 하자 고구마 먹고 있다고 거짓말한다.[578] 사실 노구는 영삼의 속옷가 아닌 다른 속옷을 입고 있었다.[579]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영삼이 환기를 시키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580] 앞서 인삼이 홍렬의 닭집에 가서 닭 사먹는 거 어떻냐는 제안을 하자 주현이 인삼에게 닭 사오라고 돈을 줬고 인삼이 밖에 나갔다.[581] 홍렬의 닭집이 문 닫아서 못 사왔다고 한다. 217화에서 홍렬은 재황, 오중, 민정, 종옥 등이랑 같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이때 재황이 허세를 부리는게 217화 상대 에피소드다.[582] 이후 자막으로 '뭐야? 집에 있었잖아.'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