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의 취미

 

뭔가 색다른 취미를 가진 군주들의 취미 일람. 다만 이는 정말 '''색다른''' 것일 수도 있고 '''왕답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1.3. 일본[1]
3.1.1. 고대 4왕조
3.2. 이슬람 제국
3.3.1. 무함마드 알리 왕조


1. 아시아



1.1. 한국



1.1.1. 고구려


  • 주몽
    • 활쏘기, 활 만들기: 《삼국사기》에서 전하는 고구려 건국설화에 따르면 주몽은 이미 어렸을 적부터 집적 활을 만들거나 겨누어 쏠 수 있을정도로 활쏘기를 즐겼다. 이름인 '주몽'도 부여말로 '활을 잘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 모본왕
    • 인간방석(…): 앉을 때는 방석으로, 누울 때는 베게로 썼으며 움직이면 죽여버렸다.

1.1.2. 백제


  • 아신왕
    • 매사냥: 고대 한국에서는 매사냥이 상당히 유행했다. 《일본서기》에서도 왜국에 처음으로 매사냥하는 법을 전파한 백제의 왕족인 주군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사실 매사냥은 한국 뿐만 아니라 매가 서식하는 곳이라면 거의 다 고위층들의 취미로 각광받아왔다. 대륙으로만 따져도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남극과 호주를 제외하면 그 흔적이 항상 존재했다. 한반도에서도 비단 앞서 언급된 고대시대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계속 전통이 이어져서 가까이에는 조선시대에 응방을 운영한 기록이 있으며, 현대에도 사냥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고 전통과 문화 보존이 목적으로 여전히 계승되고 있다.
  • 개로왕
    • 바둑: 고구려의 승려 도림과 바둑 대결에 심취하여 나라를 거덜냈다는 설화는 유명하다(…).

1.1.3. 신라


  • 진평왕
    • 사냥: 사냥을 너무 좋아해서 신하 김후직이 줄기차게 이 점을 간언했다. 김후직 말을 계속 무시했지만 결국 김후직의 꾀로 마지막에 그만두긴 했다고 한다.
  • 혜공왕
  • 진성여왕
    • 근친상간: 다만 신라 진골층 사이에서 근친상간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풍습이었다.
    • 역하렘: 숙부인 각간 위홍과 불륜관계에 있었고, 위홍이 죽은 후에는 미소년들을 궁에 은밀히 들여 음행을 즐겼다.

1.1.4. 고려


  • 태조
    • 여색 : 29명이나 되는 아내를 거느린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날 학계에서는 대체로 이를 호족들과의 정략결혼으로 보고 있지만, 별다른 영향력없는 가문의 여식들을 건드리고는 방치하는 등 정치적 목적보다는 단순히 성욕 충족을 목적으로 한 경우도 있었던 듯 하다.
  • 목종
    • 궁술, 기마술 :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유약한 이미지와는 달리 목종은 활쏘기와 말타기를 즐기는 등 무예에 관심이 깊었다.
    • 남색 : 왕후나 후궁과 사이에서 후사를 보지 못했고 아름다운 외모의 남성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목종의 동성연인이었던 유행간은 별다른 재주없이 목종의 총애 만으로도 고위직에 올라 강조의 정변으로 살해당하기 전까지 정사를 농단했다.
  • 현종
    • 서예, 글쓰기
  • 의종
    • 수박 : 의종은 평소에 무신들로 하여금 수박 경기를 시켜서 이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의민은 천민 출신임에도 뛰어난 수박실력으로 의종의 총애를 받았다. 또한 무신정변의 발단이 된 사건 중 하나인 한뢰이소응 하극상도 의종이 관람하던 수박경기 도중 일어났다.
    • 격구 : 마상에서 즐기는 격렬한 공놀이. 젊은 시절의 의종은 격구에 지나치게 심취하여 거의 중독자 수준이었다.
    • 주색잡기 : 의종은 재위 말년에 이르기까지 명승지를 유람하며 술을 마시고 시를 지으며 노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그 도가 지나쳐서 그를 호종하던 무인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이는 결국 무신정변의 한 원인이 되었다.
  • 충렬왕
    • 매사냥 :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여러 차례 사냥을 다녔으며, 제국대장공주세자가 함께하기도 했다. 사냥에 쓰이는 매를 관리하는 응방도 곳곳에 설치됐다.
  • 충선왕
    • 독서 : 충선왕은 독서를 매우 즐기는 호학의 군주였다. 왕위에 오르기 전에는 원 인종에게 학문을 가르쳤고, 원나라 대도에 만권당을 세워 학자들을 초빙하는 등 학문연구에 힘썼다. 이제현을 비롯한 고려 후기의 이름높은 유학자들 중 만권당을 거쳐간 사람도 많았다.
    • 여색 : 충선왕은 여성편력이 화려했다. 특히 잘 알려진 것으로는 원나라 공주 출신의 정비인 계국대장공주보다도 고려 출신의 조비를 총애한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 일이 화근이 되어 충선왕이 폐위당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하였다.
    • 남색 : 충선왕은 동성연애도 즐겼다. 그의 동성애인이었던 원충은 충선왕에게 큰 총애를 받았음에도 늘 신중히 행동하여 후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충혜왕
    • 씨름
    • 강간: 주 대상은 신하들 부인, 백성들 부인, 새어머니 등.
    • BDSM
    • 약탈
    • 정력제 복용
    • 길 가던 사람에게 탄환 투하(…)
    • 건달짓 기타 등등
  • 공민왕
    • 그림 : 공민왕은 그림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했으며 그 수준도 수준급이었다. 공민왕이 직접 그렸던 그림들은 오늘날까지 일부가 전해져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천산대렵도》와 《염제신초상》 등이 대표적이다.
    • 남색, 관음증 : 모두 아내였던 노국대장공주 사후 이후에 벌어진 일이었는데, 노국공주와는 생전에 금슬이 좋아서 주색과 향락에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공민왕이 남색과 관음증을 즐긴 일을 후대의 조작으로 보는 견해도 유력하다.

  • 우왕
    • 민가에서 사냥하기, 엽색, 각종 난행.

1.1.5. 조선 ~ 대한제국


  • 태조
    • 국궁
    • 사냥
    • 격구: 주로 귀의군 왕우, 찬성사 유만수와 격구를 즐겼다.
  • 정종
  • 태종
    • 사냥
  • 세종대왕
    • 독서
    • 작곡
    • 타구: 격구와 비슷한 채를 사용하지만 말을 타고 하는 격렬한 방식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즐겨하는 게이트볼 비슷한 형식이었다고 한다. 사실 세종은 덩치가 크고 살이 쪄서 과격하게 움직이는 격구는 무리다.
    • -
  • 문종
    • 군사 연구: 성품이 호전적이거나 전투광이라는 것은 아니고, 문종이라는 시호에 맞지 않게 무기 및 전술 개량에 많이 공헌했다.
    • 공부
    • 국궁
    • 서예
    • 천문 관측: 문종의 기상 예측은 매우 정확해서 세종도 문종에게 그날의 일기를 자주 물었다고 한다.
  • 세조
    • 음주
    • 국궁
    • 사냥
  • 성종
    • 매사냥
    • 시: 신하들이 지나치게 난리를 쳐서 시를 쓰진 못하고 읽기만 했다.
  • 연산군
  • 중종
    • : 물론 왕위에 오른 이후 연산군이 연상된다며 신하들이 하지 말라고 청하자 그만뒀다.
  • 명종
    • 내시 괴롭히기
  • 선조
    • 서예: 당대 최고의 명필 중 하나로 인정받아서 임진왜란 때 지원 온 명나라 장수들도 선조의 글씨를 탐냈을 정도였다. 본인도 자기 서예솜씨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또한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와 딸 정명공주도 서예에 뛰어났다.
  • 광해군
  • 효종
    • 무예
  • 현종
    • 온천욕: 사실 현종의 온천욕은 취미라기보다는 고질적인 피부병 때문이었다. 현종은 온천행을 다니면서 군사들을 훈련시켰다고 한다.
  • 숙종
    • 서화 수집
    • 고양이 사육: 금묘(金猫)를 아꼈다는 일화가 김시민의 《동포집》에 나온다.
  • 영조
    • 독서: 대체로 공부벌레가 되기를 강요받은 조선의 왕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학식을 자랑했다. 나이가 들어서는 연륜에 방대한 지식까지 더해져서 말싸움으로는 당할 이가 없어졌다.
    • 경연: 조선시대의 왕들은 나이가 들어서는 경연을 슬슬 피하기 시작했으나, 영조는 늙어서도 오히려 경연 자리에서 자신의 지식을 뽐내며 오히려 경연관들을 가르치는 것을 즐겼다.
    • 연애소설 탐독
  • 정조
  • 헌종
    • 서화, 인장 제작 및 수집: 그 덕에 헌종의 인장 컬렉션이 한데 모여 보소당인존이 편찬되었고 인장 일부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 고종
  • 순종
    • 독서
    • 보학: 배알하는 대신들이 친가·외가·처가의 누구와 몇 촌인지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 당구: 재위 중에는 옥돌장(玉突場, 당구장)에서 일본인 선수의 당구를 관람했다는 기록이 실록에 있으며, 이왕으로 물러난 뒤에는 당구에 흥미가 있어 당구장에 매일 나온다는 매일신보 기사가 있다.

1.2. 중국



1.2.1. 상나라



1.2.2. 주나라



1.2.3. 춘추전국시대



1.2.4. 삼국


  • 조조
    • 독서
    • 시 짓기: 아들 조비와 조식과 더불어 삼부자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기에 삼조라고 불린다.
    • 서예
    • 음주
  • 조비
    • 탄기
    • 시 짓기
    • 문학 평론
  • 조예
    • 궁궐 짓기
  • 손권
    • 무예
    • 사냥
    • 음주
  • 손호
    • 주색잡기
  • 유비
    • 사냥
    • 노래
    • 의복 입기
    • 독서

1.2.5. 서진


  • 사마염
    • 하렘: 양이 끄는 수레를 타고 궁궐을 돌아다니다 도착한 후궁의 처소에서 붕가붕가.이를 알아챈 몇몇 후궁들은 자기 처소 앞에 소금 등을 뿌려놓아 양이 멈추게 했다고 한다.

1.2.6. 남북조시대



1.2.6.1. 북조

  • 석륵
    • 역사 공부: 비록 본인은 글을 읽지 못했으나, 학자들로 하여금 역사서를 읽어주는 것을 듣는 것을 몹시 좋아했다고 한다.
  • 석호
    • 사냥
    • 주색
    • 여색: 오호십육국시대의 막장군주들 중에서도 여색을 밝히기로는 제일이었던 사람으로, 민간인들 중에서도 수천에서 1만 정도에 이르는 미녀들을 징발하여 궁녀로 들였을 정도였다.
  • 부생
    • 주색
    • 살인
  • 부견
    • 공부
    • 유람
    • 사냥: 한때는 며칠을 사냥터에서 보낼 정도로 사냥을 광적으로 좋아했으나 훗날 아랫사람들의 권유로 사냥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 여색, 남색: 전연을 멸망시킨 후 전연의 황족이었던 미소년 모용충과 그 누나인 미소녀 청하공주를 총애하여 후궁에 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 탁발규
    • 마약: 마약의 일종인 한식산을 즐겼고, 덕분에 말년에는 건강과 정신이 완전히 망가졌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한식산은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보약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1.2.6.2. 남조

  • 전폐제
    • 독서
    • 도굴: 자기 아버지 능을 파헤치려다 그만두고 계모의 능에서 부장품을 챙겼다.
    • 강간
    • 근친상간: 친누나와 근친상간했으며, 고모부를 죽이고 고모를 겁탈했다.
  • 후폐제
    • 공예: 어려서부터 모자나 의복 만들기를 잘 했으며, 직접 연장을 만들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 토막 살인: 문제는 그 연장으로 사람을 토막내 죽이는 것을 즐겼다는 것(...).

1.2.7. 수나라


  • 수양제
    • 주색
    • 유람
    • 독서: 의외의 사실이지만 전용 독서실까지 마련할 정도로 책읽는 것을 좋아했다.

1.2.8. 당나라



1.2.9. 송나라



1.2.10. 금나라



1.2.11. 명나라


  • 선종 선덕제
    • 사냥: 이 취미 때문에 피해를 입은 건 다름아닌 조선. 하도 등 각종 동물들을 조공으로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 그림 그리기
    • 귀뚜라미 싸움 붙이기: 귀뚜라미 싸움 붙이기는 전통적으로 지배층이나 서민층을 막론하고 중국인들의 놀이 중 하나였다.
  • 무종 정덕제
    • 아바타 놀이: 개중에는 정덕제 본인이 주수 장군을 자처하여 본인에게 대장군직과 여러 작위를 하사하는 원맨쇼를 벌인 것도 있다(...).
    • 불꽃놀이
  • 세종 가정제
  • 신종 만력제
    • 무덤 건축
  • 희종 천계제
    • 목공예: 목수로서의 솜씨가 아주 뛰어났다.

1.2.12. 청나라



1.3. 일본[2]



1.3.1. 헤이안 시대



1.3.2. 무로마치 시대



1.3.3.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



1.3.4. 에도 시대


  • 도쿠가와 이에야스
    • 매사냥
    • 한의학: 손수 탕약도 달였다고 한다.
    • 덴뿌라 먹방: 매일 덴뿌라를 먹어서 살이 쪘다고 하며, 이에야스가 먹을 덴뿌라를 사러간 부하들이 서민 음식을 사와야 한다며 쪽팔려하기도 하였다[3].
  • 도쿠가와 츠나요시
    • 애완동물 사육: 특히 개.

1.3.5. 현대



1.4. 몽골



1.4.1. 몽골 제국


  • 칭기즈 칸
    • 사냥: 스스로도 사냥은 어린 시절부터 해온 일이라 칸이 되어서도 끊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다만 어린 시절에는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서 사냥을 했었다.
  • 오고타이 칸
    • 음주: 매우 흔한 취미이기는 하지만 오고타이는 이게 특히 심했던 쪽으로 기록되어 있다.

1.5. 우즈베키스탄



1.5.1. 티무르 제국



2. 유럽



2.1. 독일



2.1.1. 프로이센 왕국



2.1.2. 바이에른 왕국



2.2. 영국


  • 헨리 2세
    • 사냥
  • 에드워드 2세
    • 승마
    • 시, 연극
    • 도랑파기(…), 지붕잇기(…)
  • 헨리 8세
    • 스포츠: 젊은 시절의 취미이다. 중년이 되어서는 낙마 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 때문에 더이상 스포츠를 즐기지 못하게 되었고 점차 우리가 잘 아는 비대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 음악
    • 공부: 성격더러운 막나가는 이미지와는 달리 학구열이 대단했다. 여러 외국어에 두루 능통했으며, 천문학과 신학에도 밝았다.
  • 조지 5세
  • 엘리자베스 2세
    • 사진 촬영: 가족들을 포함해서 주변 사람들이나 동물 등 피사체를 가리지 않고 사진찍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긴다고 한다. 다만 엘리자베스 2세가 촬영한 사진은 혼자서만 간직할 뿐 언론에 공개한 적은 없다.

2.3. 프랑스



2.3.1. 부르봉 왕조


  • 루이 14세
    • 발레(30세 이전): 자기 별명이 발레왕이라는 것을 알고 직접 춤을 추는 것은 그만두었다. 다만 어린 시절 루이 14세가 발레에 몰두한 것은 모후인 안드 도트리슈와 재상 마자랭에게 눌려 국정을 돌볼 권한을 갖지 못한 허수아비 신세에서 오는 울분을 풀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 사냥: 늙어서 말을 탈 수 없게 되자 마차를 타고 사슴을 쫓아다녔다.
    • 먹방: 실제로 루이 14세는 일요일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국민들이 보는 앞에 만찬을 즐겼다. 특히 삶은 달걀을 즐겼다고.
  • 루이 16세

2.4. 이탈리아



2.5. 그리스



2.5.1. 헬레니즘 제국


  • 알렉산드로스 대왕
    • 음주가무
    • 양성애: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마냥 성생활이 방탕하지는 않았다. 페르시아 원정 중에는 고관들이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미소년들을 바치자 자신을 뭘로 보는 거냐고 노발대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그리스 사람들이 그랬던 것 처럼 동성 애인들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절친이었던 헤파이스티온과 페르시아 출신의 환관 바고아스 등은 알렉산드로스의 동성 애인으로 추측된다.

2.5.2. 근현대



2.6. 러시아



2.6.1. 로마노프 왕조


  • 이반 4세
    • 독서: 미치광이 폭군으로 유명한 인물이지만, 젊은 시절부터 책을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다량의 독서로 부터 얻은 방대한 지식과 영감은 이반 4세의 국정운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책을 수집하는 것도 무척 좋아해서 이반 4세의 도서관에는 온갖 고서가 가득했다.
  • 표트르 1세
    • 음주: 지독한 술꾼이라 죽기 직전에 요로결석으로 오줌을 누지 못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술을 퍼마셨다.
    • 군사놀이: 지휘하는 병사들의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실제로 전술훈련을 해 첫 전투에서 20여명이 살상된 기록이 있다.
  • 예카테리나 2세

2.7. 불가리아



2.8. 로마(동로마 제국, 바티칸 포함)



2.9. 터키



2.9.1. 오스만 제국


  • 메흐메트 2세
    • 활쏘기
    • 원예: 제3대 킨로스 남작 존 패트릭 더글라스 밸푸어(John Patrick Douglas Balfour, 3rd Baron Kinross) 경의 The Ottoman Centuries: The Rise and Fall of the Turkish Empire 출처. 여담이지만 자신이 정성들여 기른 오이가 사라지자 격노해 정원사를 처형했는데, 정원사의 뱃속에서 문제의 그 오이가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 시 짓기: 시인으로서는 아브니(Avni)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뜻은 '돕는 자'. 검색해보면 그가 남긴 시를 찾아볼 수 있다.
  • 바예지트 2세
    • 활쏘기, 활 만들기
  • 셀림 1세
    • 보석 세공
  • 쉴레이만 대제
    • 시 짓기
    • 보석 세공
    • 신발 만들기
  • 셀림 2세
    • 음주: 음주가 뭐가 특별한가 싶겠지만, 셀림은 무슬림이다. 당연히 금주가 원칙. 뿐만 아니라 셀림이 사망한 이유도 술 때문인데, 술에 취한 채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발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 공예: 금과 보석으로 초승달 모양의 책갈피를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했다.
  • 무라트 3세
    • 시계 조립
    • 그림 그리기
  • 메흐메트 3세
    • 숟가락 만들기
    • 페르시아어로 시 짓기: 당대엔 특별한 취미는 아니었다. 수준이야 개인별로 천차만별이겠지만, 셀림 1세나 메흐메트 2세 등도 페르시아어로 시를 지은 것이 남아있다.
  • 아흐메트 1세
    • 숟가락 만들기: 그의 아버지도 취미가 숟가락 만들기였다고 한다. 당시에는 숟가락을 대모갑(바다거북 등껍질)이나 상아로 만들었는데 상아조각도 잘 했다고 한다.
  • 마흐무트 1세
  • 오스만 2세
    • 말 안장 만들기
  • 무라트 4세
    • 코스프레: 투르크인의 전통 전사 복장을 유독 즐겨 입었고, 대다수의 초상화도 전사 차림의 그를 그린 것들이다.
    • 포도주마시고 시 짓기
  • 이브라힘
    • 거북등껍질 조각
  • 아흐메트 3세
  • 셀림 3세
  • 압뒬하미트 2세
    • 서예
    • 승마
    • 수영
    • 도자기 공예: 대인기피증때문에 복잡한 돌마바흐체 궁전을 떠나 이을드즈 궁전(Yıldız Sarayı)에 기거했는데, 손님들에게 선물할 도자기를 손수 만들기 위해 공방을 차렸고 솜씨가 수준급이었다. 참고로 현재도 궁전에 공방이 남아있으며 국영회사로 전환해 영업중이다.
    • 목공예: 평범한 시민도 아니고 한 제국의 황제인 자기 자신이 사용했던 최고급 가구들을 몸소 제작할 정도였다고 한다. 또 이 사람은 1909년에 폐위당해 1918년에 죽었는데, 말년에 했던 일이 회상록 저술과 목공예였다고 한다.
  • 압뒬메지트 2세
    • 그림 그리기: 1924년, 공화국 정부에 의해 칼리파에서 퇴위된 이후로는 아예 직업화가가 되었는데, 주로 오리엔탈리즘 화풍의 그림을 그렸다.

3. 중동



3.1. 이집트



3.1.1. 고대 4왕조




3.2. 이슬람 제국



3.2.1. 압바스 왕조


  • 알 마문
    • 과학 연구 후원

3.3. 이집트 왕국



3.3.1. 무함마드 알리 왕조


[1] 쇼군들도 무사이기 때문에 검술과 도검 수집 등의 취미는 대부분 있었으므로 본 항목에서는 생략.[2] 쇼군들도 무사이기 때문에 검술과 도검 수집 등의 취미는 대부분 있었으므로 본 항목에서는 생략.[3] 그것도 있고, 당시의 사무라이들은 체면 상의 이유로 자기보다 낮은 신분의 사람들과 시비가 붙으면, 결투를 벌여서 시비털은 상대를 베는 기리스테고멘을 해야했기 때문에, 그런 귀찮은 일 만들기 싫어했던 부하들이 난색을 표한 바 있었다. 결국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게, 인적이 드문 오밤중에 복면을 쓰고 변장해서 사가는 것이었다(...).[4] 엄밀히 말하자면 이 사람은 생전에 제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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