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캐스팅/실사물

 


1. 개요
2. 예시
3. 영화
4. 드라마
5. 특촬물[1]
6. 재연
7. 뮤지컬
8. 참고


1. 개요


아래의 목록을 보기 전에 참고해야 할 점은,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 취향, 선점 효과(원작이 있는 경우)가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똑바로 평가하려면, 많은 사람과 논의해야만 한다.

2. 예시


  • 역대급 미스캐스팅으로 평가받거나, 미스캐스팅이 작품의 질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강조를 추가할 수 있다.
  • 후반부나 후속작, 극장판, 외전에서 개선되거나 재평가 받은 경우는 @ 표시. 상위 문서인 미스캐스팅의 성공한 케이스나 배우가 아예 바뀐 경우는 제외한다.
  • 캐스팅이나 연출로 보자면 미스캐스팅은 아닌데 연출의 실수로 의도치 않게 미스캐스팅이 되었거나 미스캐스팅은 맞는데 당시 상황 때문에 미스캐스팅이 아니게 된 경우는 표시. 아예 발연출로 미스캐스팅이 된 경우는 제외.
  • 관점에 따라 미스캐스팅과 성공한 케이스로 모두 분류할 수 있거나 애매한 경우는 기울임으로 처리할 수 있다.

3. 영화


옐로우워싱으로 모든 게 설명이 가능하다.
원작에서는 설정상으로나 그림체상으로나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외모인데, 영화판에서는 눈에 띌 만한 미인이 캐스팅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나미비아, 레소토 등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코사족, 줄루족, 코이산족, 헤레로족, 소토족, 나마족 같은 흑인 부족들 대다수는 대개 흑인 하면 떠오르는 인종인 니그로이드가 아니라 동양적인 얼굴 모양에 피부색만 어두운 카포이드이며 그에 따라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 또한 카포이드인 코사족이었는데, 담당 배우인 데니스 헤이스버트는 전형적인 니그로이드라서 얼굴 모양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비평이 있었다. 넬슨 만델라 전문 배우로 유명한 모건 프리먼도 니그로이드이다 보니 실제 만델라의 생전 모습과 자세히 비교하면 약간 위화감이 있지만 데니스 헤이스버트에 비하면 만델라와의 얼굴 싱크로율이 훨씬 높아서 미스캐스팅 논란이 없다.
소설에서 명확히 라파엘로 도플갱어 급이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영화에서는 미남이긴 한데 딱히 라파엘로와는 닮지 않은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캐스팅되었다. 그나마 이 경우는 미남이라 관객들의 불만이 없는 편이었다.
  • 아오이(진혜림)
원작에서 아오이의 외모는 정확히 명시되진 않았지만, 소설의 행동거지 묘사를 볼 때 동양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나긋하고 조용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연상되는 캐릭터이다. 그런데 영화상에서는 지나치게 활동적인 인상의 진혜림이 캐스팅되어 원작이 의도한 아오이의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원작에서 명백히 인형같이 생긴 혼혈 미소녀라고 언급되었는데 실사판은 이미지와 거리가 아주 먼 시노하라 료코가 캐스팅되었다. 물론 위의 진혜림이나 시노하라 료코 모두 미인으로 비주얼이 나빴던 건 아니지만 관객이 기대하던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
원작은 금발의 미국인인데 영화판에서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수정. 단 이 경우는 일부러 설정을 달리한 경우로 해석해야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왕민덕은 어머니가 백인인 혼혈인이지만...
루갈의 경우는 우선 체격부터 이미 정반대다. 원작의 루갈은 거의 2m 가까이 되는 엄청난 거한인데 레이 파크는 2m는커녕 180cm조차 못 미친다. 게다가 얼굴도 전혀 닮지 않았고 댄디한 루갈과는 달리 레이 파크는 전혀 댄디하지 않다. 쿄의 경우는 성년은 백인인 숀 패리스가 연기했는데 소년 시절은 황인종 배우를 캐스팅했다. 그러니까 어렸을 때는 황인이었는데 성장하면서 백인이 되어버린 황당한 연출이 되고 말았다. 사실 이 영화는 누가 누군지 분간도 잘 안 가는 영화라 아무도 말 안하면 킹 오브 파이터즈인지 뭔지 모른다.
배우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비쥬얼이 원작의 암살자라는 느낌과는 딴판이었던지라 혹평을 받았다.
명색이 악랄한 최종 보스인데 연기력이 심하게 부족했을 뿐더러 연기 스타일 자체도 사악하고 뻔뻔스런 성범죄자와는 한참 거리가 멀었다.
응답하라 1988까지만 해도 'TV드라마'에서의 혜리의 연기는 그럭저럭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장르가 전혀 다른 '영화' 물괴로 넘어오면서 발연기의 정점이자 극치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지경에 이르렀다. 시대적인 배경을 잘 소화하는 타 배우들에 비해 혜리의 톤은 절대로 사극형이라 봐주기가 힘들며[2], 심지어 현대극을 기준으로 해도 끔찍한 수준의 발연기만 연발한다.
파 뮬란의 캐릭터성과 별개로 연기력 자체가 신인 시절의 발연기와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탓에 까이고 있다. 그나마 액션 연기는 호평이 많으며 목소리 연기는 한국어 더빙판 성우인 김율과 일본어 더빙판 성우인 아스미 리오의 호연으로 나름 커버되고 있지만 표정 연기가 매우 형편없어서 초월더빙으로도 완전히 커버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인 토미 리 존스와 짐 캐리인데 본작에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연기를 보였다. 사실 연기는 충분히 잘 했지만, 문제는 캐릭터 해석이었다. 투 페이스는 양면성에, 리들러는 수수께끼에 집착하는 정신병적 캐릭터지만 절대 조커처럼 시종일관 날뛰는 미치광이 캐릭터가 아니다. 하지만 두 배우 모두 미치광이 연기를 경쟁하듯이 선보였는데, 이를 보고 사이코 연기가 일품이었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지만, 원작의 캐릭터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미국 내에선 두 배우 모두 혹평을 받았다.
조지 클루니가 명망 있는 중견 배우인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았지만 내면이 항상 고뇌로 가득 차 있으며 배트맨 상태에서는 누구보다도 진지한 브루스 웨인에게는 걸맞지 않는 미스캐스팅이었다. 영화 자체도 엉망이라 흥행도 실패했다. 심지어 클루니 본인도 배트맨 팬들에게 사과했을 정도면… 얼마나 심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나마 한국어 더빙판 성우인 김환진은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배역도 잘 소화하기 때문에 평가가 좋았다. 아이러니한 건, 클래식시리즈 4편의 주연 셋 중에 캐스팅 때 배트맨답다고 평가받은 건 조지 클루니뿐이었고, 나머지 둘은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마이클 키튼은 코미디 영화 전문 배우라 더했다. 지금은 최고의 배트맨으로 손꼽힌다.
이경규 본인이 발연기인 것은 아니었고, 자기 무술 실력을 살린 액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이경규 본인이 코미디언이었다는 것이다. 웃음을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코미디 액션 영화였다면 코미디언 이미지와 어울렸을지도 모르나, 본작은 진지한 복수극이라서 문제가 심각했다. 결국 극장 흥행은 실패했다. 이거는 나중에도 이경규가 두고두고 써먹는 자학 개그 소재로 자리잡는다.
동안 여배우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외모 때문에 논란이 된 경우. 젊은 혜경궁 홍씨 연기는 문제없지만, 노년인 종반부에선 배역상 정조 역을 맡은 소지섭의 어머니인데, 아무리 봐도 모자가 아닌 오누이로 보인다. 더구나 홍씨의 유년부터 노년까지 모습을 비추는데 억지로 동안을 가리려다 보니까 노인 분장이 과하다 못해 괴하다. 차라리 소지섭이 성인 정조를 연기하는 후일담에서만큼은 중장년 이상 고연령대 여배우를 따로 캐스팅하거나, 아예 혜경궁 홍씨 역에 문근영이 아니라 성숙한 외모를 가진 젊은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듯싶다.
견자단의 액션 실력에 이견을 제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문제는 비주얼이였는데, 원작의 관우는 키가 매우 큰데[3] 견자단은 키가 170cm조차 못 미친다.
원작에서는 작중 배경이 유럽에다가 인종이 백인이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정작 소니 픽쳐스의 신데렐라의 여주인공 신데렐라 역을 맡은 배우(엄밀히 말하면 본업이 가수)는 백인이 아닌 히스패닉이다. 오히려 디즈니의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역을 맡은 배우인 릴리 제임스가 훨씬 더 어울린다고 느껴지게 할 정도.
원작의 자파와는 달리 곱상한 외모와 부드럽고 가냘픈 목소리로 인해 가장 많은 혹평을 받았다. 오히려 야비함을 잘 살린 더빙판의 정훈석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차라리 가산 마수드[4]나 사미 부아질라 같이 나이 든 아랍계 배우가 연기했으면 더 어울렸을 것이다.
백인인 페르시아인임에도 불구하고 흑인 배우인 로사리오 도슨이 맡았다. 굳이 록사나의 피부색을 어둡게 묘사할 거면 차라리 라틴계나 중동계나 하다못해 흑발흑안의 영미권 출신 백인 배우를 찾아다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엄연히 28세의 청년 캐릭터인 카라스마를 50대 중년 시이나 깃페이를 채용해 원작과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특수부대에서 온 게 아니라 자위대에서 온 아재같다. 라는 평을 들었다.
원작 만화에서 이리나 옐라비치는 설정상 금발벽안의 백인 여성인데 실사 영화 버전에서는 황인 여배우인 강지영이 맡는 등 옐로우워싱이 되어버렸다.
영화 데어데블과 마찬가지로 배우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비쥬얼이 원작의 암살자라는 느낌과는 딴판이었던지라 혹평을 받았다.
상대역이었던 최재성(오혜성)과 극중 동갑 설정이지만 당시 이미 20대 후반이었던 이보희와는 반대로 최재성은 21살의 어린 나이였다. 게다가 최재성이 당시엔 나이보다 어려보여 마치 고등학생처럼 보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나이차가 더 많이 나보여 당시 상당히 논란이 된 캐스팅. 게다가 이보희는 당시 섹시 스타로 유명했던 배우였기 때문에 다소 구시대적이고 답답한(?) 엄지 캐릭터와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상당했다.
애니판의 에리얼은 붉은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의 캐릭터인데 할리 베일리는 흑인에다가 에리얼 역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모라서 논란이 많다.
메이지 덴노의 실제 모습보다 서구권 군주처럼 보이게 만든 어진영을 더 닮은 모습이다.
주인공이 원작(잭 리처 시리즈)에서 엄청난 거구로 묘사되는데도 영화에서는 체구가 왜소한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다만 톰 크루즈의 연기력이나 액션 연출이 훌륭해 원작을 모르는 관객들은 호평한데다 원작자까지 마음에 들어해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젊은 시절 한정. 세종 4년(1422년)을 다룬 장면에서도 중년의 한석규와 최민식이 그대로 나오는데, 당시 세종의 보령은 겨우 26세였고 장영실은 세종보다 12~17세가량 연상이었다.
  • 철권 - 대부분의 캐릭터#
KOF 영화판과 마찬가지로 설정과 대부분 캐릭터들이 따로 논다. 그나마 미시마 헤이하치는 특유의 헤이하치컷을 나름 재연했고, 배우 캐리 히로유키가 액션 영화계의 노익장인 만큼 큰 문제는 없었지만, 카자마 진의 배우 존 푸가 백인같이[5] 보이고, 미시마 카즈야는 원작의 간지는 없이 왠 시마다 한조같이 생겼고 쌍도끼나 들고 있다. 특히 더 심한 건 원작에서는 2m 이상은 돼보이는 거구에 상남자 스타일인 미겔 까바예로 로호는 170cm밖에 안되는 로저 후에르타가 연기해 위화감을 줬고, 철권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미녀 캐릭터들인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는 웬 아줌마가 되어서 등장했다. 그나마 복장 싱크로율이 맞는 레이븐은 둘째치더라도,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도 원작의 냉혹한 얼굴과 과묵함은 어디가고 복장만 똑같을 뿐 끼요오~ 라는 경박한 기합소리를 내는 창잡이로 나온다. 그나마 에디 골드나 레이븐 정도가 싱크로가 어느 정도 나온 편.
변학도의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살리지 못하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나왔다는 비판이 나왔다.
당시 나이 17세의 여고생을 캐스팅하게 되었는데 영화 내용 중에 몽룡과 춘향이 정사를 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어서 미성년자를 그런 장면에 투입시킨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2000년 당시 조갑제의 월간조선에서도 이를 두고 임권택 감독의 실수가 아닌가 할 정도.
원래 배우인 에드워드 펄롱과의 외모 차이가 너무 심해서 괴리감이 있다. 당시 에드워드 펄롱이 꽃미남이었던 반면 닉 스탈은 꽃미남과 너무나도 거리가 먼 외모였다.
본작이 리부트라는 점을 감안해도 오리지널 시리즈의 린다 해밀턴에 비해 사라 코너라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떨어져서 혹평을 들었다.
평범한 민간인인 현재의 다니엘라 라모스는 괜찮게 소화했지만 인류 저항군의 리더가 된 미래의 다니엘라 라모스는 존 코너에 비해 떨어지는 카리스마로 혹평을 들었다. 차라리 미래의 다니엘라 라모스는 카리스마 있는 성인 여성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좀 더 나이든 라틴아메리카계 여배우로 따로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수전 스톰 / 인비저블 우먼도 흑인으로 바꿨다면 모를까, 정작 누나는 백인으로 나와서... 그래서 흒먼 토치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 인종을 바꿀 거면 차라리 미스터 판타스틱이나 싱의 인종을 바꾸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조던은 마일스 텔러랑 반대로 아도니스 크리드로 슬슬 커리어를 회복하였고, MCU에서는 에릭 킬몽거로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명예 회복에 성공하였다.
거구의 남성인 싱 역할로 훤칠한 미남을 캐스팅해버렸다. 이쪽은 그나마 변이 전이라는 변명거리는 있다.
개별 포스터에서 "설리, 등수를 위해 미모를 버리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애초에 외모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SM 기획사 아이돌 그룹에서 버젓이 비주얼 담당이었던 멤버를 캐스팅해놓고 이런 광고를 하니 어이가 승천할 뿐더러 설리는 연기력도 좋지 않았다.
위의 애리얼과 마찬가지로 원래 금발에 하얀 피부의 요정 캐릭터인데 야라 샤히디는 흑인[6]에다가 팅커벨 역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모다.
연기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공개 때부터 젊은 시절의 해리슨 포드는커녕 잭 블랙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았다. 특히 전작 라스트 제다이의 여파로 흥행에도 크게 실패했다.
윤기나는 흑발의 미남이라는 원작의 설정과 다르게 영화에서의 모습은 밝은 갈색의 곱슬머리이며 탈옥 당시 시리우스는 30대 중반인데 게리 올드만은 40대가 넘고 노안이기까지 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다행히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훌륭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학교 최고의 미녀라는 설정과 달리 영화판에서 케이티 렁의 외모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았다. 단 초 챙이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이 주로 나오는 곳은 동양권으로 초 챙의 배우는 롤링이 직접 캐스팅한 것이고 서양권에서는 예쁘다는 평도 많은 걸로 보면 동양과 서양의 미의 기준의 차이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서양권에서도 미인까지는 아니라는 평이 다수다. 이후 케이티 렁이 상당히 예뻐진 모습으로 나오면서 배우의 외모 자체보다는 스타일링이 문제였다는 목소리도 있다.
초 챙과 마찬가지로 최고 미녀지만 실제 영화판에서의 외모는 원작에서 예쁘다는 묘사가 딱히 없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루나 러브굿한테도 밀린다. 그나마 지니가 미녀라는 설정은 6권에서 갑자기 생겼다는 걸로 참작할 수 있다.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기 스타일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스타일이여서 무거운 렉스 루터를 구현하는 게 불가능한지라 렉스의 캐릭터성을 배우에게 일치시켰는데, 그 결과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조커를 어설프게 베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일단은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한 게 렉스 루터가 아니라 그의 아들인 '렉스 루터 주니어'라는 설정으로 어느 정도 변명거리는 만들었다.
작중 출연 시간은 극히 짧으나, 짧은 시간 속에서 엄청난 미모와 엄청난 발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와 우려를 받고 있었다. 사실 해당 장면에서 제대로 된 연기가 나오기 힘든 게 메라는 작중에서 아쿠아맨의 배경을 언급하고 단독 영화 떡밥을 뿌리는 용도로 나온 장치역할로 끝났기 때문이다. 알려진 스토리가 전무한 상황이라 대사도 극의 상황과 다소 붕 떠있기 때문에 배우도 연기하기 힘들고 관객도 이해하기 힘들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명색이 수중왕국에서 사는 종족인데 물에서 숨을 참는 듯한 연출이 나왔으니... 다행히 아쿠아맨에서 연기력이 나아졌다.
전작들을 보면 연기력이 좋았지만 원더우먼 1984에서 발연기로 혹평을 받았는데. 표정이며, 발음이며, 발성이며 문제가 있었고. 원더우먼 1편이 나온 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연기력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건 배우가 재능이 없거나 스스로 노력을 안 했단 증거이다. 특유의 발음 문제는 극중 다이애나도 엄연한 외국인 신분이기에 어느 정도 참작 가능한 부분이란 반응도 있으나, 배우가 원체 영화 내내 발연기를 시전하다 보니 이해하고 넘어갈 한도를 넘어섰다는 게 문제다.
  • D-WAR - 이든 켄트릭(제이슨 베어)#, 세라 대니얼스(어맨다 브룩스)#
심형래가 얼마나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없었는지 증명해주는 증인. 특히 제이슨 베어는 이 작품 때문에 커리어가 완전히 끝났다.

4. 드라마


실제 김대중의 이미지와도 다소 동떨어져 있고, 김대중보다 어린 김영삼은 한참 윗 선배인 임동진이 맡았기에 김대중이 김영삼보다 한참 어린 나이처럼 보인다.
외모 싱크로율이 많이 떨어져서 지적받는 사례. 정작 말투는 실제 노태우를 완벽하게 모사하였다.
대머리라는 것 말고는 도대체 닮은 게 하나도 없다. 외모부터도 실제 전두환과는 달리 볼살이 심하게 쪘다. 외모가 판박이인 박용식이나 성격을 연기한 것이 판박이인 이덕화[7]와 대조된다.
표독스런 악녀 느낌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해 까였다. 애초에 바얀 후투그가 악녀로 나온 것 자체가 역사왜곡이므로 캐스팅 이전에 캐릭터성이 미스이긴 하지만... 차라리 역사대로 온화하고 검소한 선역으로 나왔다면 호평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일본판 배우와 달리 연기력 부족으로 까였다. 오히려 일본어 더빙판 성우인 시라이시 료코가 훨씬 호평받는다.
잠시 출연한 태국인 단역만도 못한 연기력으로 최악의 캐스팅이라는 악평을 받았고,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본인도 자신이 문제였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PD가 자신에게 무리한 배역을 준 거라고 남탓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이후 다른 배우 활동에서는 훨씬 좋은 연기를 보였고, 《날, 보러와요》에서도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친 걸 보면, 저 남탓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평소에 연기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다가도 감독의 잘못된 연기지도로 연기력이 떨어지는 작품이 나오는 건 꽤 잦은 일로 어지간한 대배우가 아닌 이상 좋은 연기는 배우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긴 어렵다.
엄연히 독일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순혈 동양계 일본인 배우인 타케나카 나오토가 맡아 위화감이 심하다. 한국 리메이크판인 내일도 칸타빌레프란츠 슈트레제만처럼 독일로 입양보내진 동양인으로 설정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서[8] 그냥 미스캐스팅이 되어버렸다. 웃기는 건 회상 장면에 나온 젊은 시절의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은 실제 서양인 배우가 맡았다는 것이다(...). 일본어 연기가 가능한 순혈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기 힘들다면 차라리 목소리를 전문성우 더빙으로 처리하거나 백인계 혼혈 일본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듯 싶다.
차라리 극적 허용으로 영어 대사만 나왔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일본어 대사까지 나오는 바람에 어색한 일본어 연기로 평가가 좋지 않다.
연기는 잘 했으나 외모가 문제다. 실제 역사서에서 조선 제 4대 국왕인 세종은 몸이 뚱뚱한 데다 운동을 싫어하고 고기(특히 닭고기를 제일 좋아했다고 한다)를 좋아했다고 묘사되어 있는데 드라마 대왕세종에서는 너무 날씬하다. 실제 역사대로 한다면 뚱뚱한 남자배우가 맡아야 정상이다. 다만 조금 억울 할 수 있는게 김상경만이 아닌 세종대왕을 맡은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조금 인지도가 많은 세종이라고 볼 수 있는 용의 눈물에서나,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세종 역을 맡은 안재모, 한석규는 오히려 김상경보다 더 마른 체격이다.
  • 설순
설순은 위구르족 혈통이었으므로 황백혼혈 배우가 맡는 게 좋은데, 위구르족이 무슬림이라는 걸 의식했는지 중동계 코카소이드 배우가 맡아서 넓은 의미[9]에서의 화이트워싱이 되어버렸다.
아카네가 운동계 캐릭터긴 하지만 키가 크거나 덩치가 크다는 묘사는 원작에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실사 드라마판의 배우인 아라가키 유이는 실제 키가 169cm의 장신에 덩치가 큰 편이라 미스캐스팅 논란이 심하였다. 특히 남자 주인공 사오토메 란마 역의 카쿠 켄토는 상당히 마른 체형이라 아카네보다 덩치가 빈약하게 느껴졌고, 여자 란마 역의 나츠나도 키는 165cm로 작은 키는 아니지만 그래도 덩치나 신장에 있어서는 아라가키 유이보다는 작은 편이라 여자 란마가 아카네를 업고 가는 장면은 억지로 태연한 척 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순혈 한국인 배우인 김진아가 맡아서 위화감이 심하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모하치 전투에서 전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작에 출연할 당시 30대였던 카디르 체르믹이 맡은 탓에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위의 록사나 역을 맡은 로사리오 도슨과 마찬가지. 한니발 바르카가 페니키아계 백인이었을 뿐더러 현대 북아프리카인 대다수 또한 셈계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정황상 설득력이 없는 한니발 바르카 흑인설을 따랐는지 흑인 배우가 맡았다. 페니키아인이 아랍인과 같은 셈계 백인이었으므로 차라리 아랍계 백인 배우를 캐스팅했다면 나름 고증에 부합하는 캐스팅이 되었을 것이다.[10]
아틸라의 인종에 대해 논란이 있긴 하지만 정황상 순혈 황인의 외모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은데 순혈 백인 배우가 맡았다. 순혈 황인 배우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황백혼혈 배우가 맡았으면 미스캐스팅 논란은 덜했을 것이다.
일단 이효정은 연기력은 이미 검증된 연기파 배우지만, 생김새가 너무 묵직하다. 실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초상화상로도 못생겼고, 사료에서도 원숭이와 비슷하다는 기록이 있다. 오히려 10년 후에 《징비록》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맡은 김규철이 역사상의 히데요시와 닮은 모습을 보여줬다. 《임진왜란 1592》의 김응수도 김규철보다는 외모가 묵직하지만 이효정에 비하면 훨씬 평가가 좋다. 한국드라마에서 등장한 히데요시 중 실제와 가장 근접한 캐스팅은 조선왕조 500년 임진왜란의 정진이다.[11][12]
연기력은 뛰어났으나 해당 인물들 모두 30대에 전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작 출연 당시 60대 초반이었던 유병준이 맡은 탓에 너무 나이든 모습이 되었다.
[13]
애초에 극에서 아역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연기가 없기는 하지만, 이전까지는 각종 훌륭한 사투리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손호준은, 이 작품에서는 허술한 감정연기 때문에 혹평을 받아 발연기 연기자 취급을 받아버렸다.
  • 브리저튼 - 흑인 배우가 맡은 영국인 캐릭터 전원[14]
영국에서 본격적인 흑인 인권 신장이 일어나기 전이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상류층 영국인 역할에 무리하게 흑인 배우를 캐스팅해서 논란이 많다.
미스캐스팅인 이유는 대왕 세종 및 용의 눈물과 동일.
전생인 신사임당은 잘 소화했지만 환생체인 서지윤은 강단 있는 성격을 잘 살리지 못해 까였다.
진흥왕은 42세의 나이로 요절했는데, 선덕여왕에서는 초반에 리타이어하는 캐릭터인지라 신경을 안 썼는지 노년의 이순재 배우가 맡게 되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조선시대까지는 농사가 주업이었고, 지금과는 달리 충분하게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시대였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나이대의 외모에 비해 더 늙어보였을 가능성도 있다. 즉 이순재가 연기한 백발의 진흥왕도 미스캐스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래에 나온 문성근대무신왕 연기 및 한승연숙빈 최씨 연기와 비슷한 케이스. 발성 자체가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연기력 부분에서는 김영철의 대표작이라 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비주얼 부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일단 역사상 2부 시작 당시 김두한의 나이는 28세임에도 김영철의 나이는 50세였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큰 논란이 되어서 야인시대의 시청률은 2부부터 반토막이 났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이 때문에 합성물에서 김두한은 그 얼굴에 28세냐며 까이는 캐릭터성이 생겼다. 이건 하필 1부와 2부를 나누는 기준이 일제강점기와 해방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70~80년대 한국의 TV뉴스에서 나오는 시민들 인터뷰를 보면 외모로만 보았을 때 50~60대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나이가 실제로는 30대 중반인 경우도 있었다. 즉 당시 남성들도 지금 기준에서 보면 실제로 더 나이가 들어보였을 가능성도 컸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차라리 안재모를 기용하지 않을 거였으면 적어도 나이가 28세~37세이고 거친 욕설이나 노장의 면모를 잘 살리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다.
고현정의 몇 안되는 미스캐스팅 사례로, 여왕의 교실원작에서 고현정의 포지션인 일본 배우 아마미 유키[15]에 비해 약간 살집이 있는 몸매고, 연기력 또한 초반에는 일본판에 비해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기력 부분에 대해서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고현정의 명성에 걸맞은 좋은 연기력을 보였으나, 비주얼 부분에서는 아쉽다는 평가.
본래 부드럽고 온화한 배역에 특화된 배우인데 드라마상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도 악녀였던 정난정을 맡아 발연기로 까였다. 그나마 후반에 어느 정도 나아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초반에 비해 그럴 뿐 장서희, 김서형, 최수린, 이유리 등 악녀 연기에 특화된 다른 여배우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 오히려 일본어 더빙판 성우가 악녀 느낌을 제대로 살린 연기로 호평받는다.
왕좌의 게임에선 아리아 스타크를 제외해도 미스캐스팅이 많긴 하지만, 이들은 최소 첫 시즌에선 원작 캐릭터와 상당히 닮은 외모였다. 그러나 아리아역은 처음부터 원작과 외모가 상당히 달랐는데, 이목구비가 날카롭고 얼굴형이 긴 원작의 아리아와는 달리 메이지는 얼굴형이 둥글 뿐더러 이목구비도 순한 편이다.
미스캐스팅인 이유는 대왕세종과 뿌리깊은 나무와 동일.
선덕여왕김삼맥종과 마찬가지. 실제 역사에선 46세(1315년 생-1360년 사망)에 사망했는데 노년 배우인 이순재가 캐스팅되었다.
미래의 성덕선을 연기한 중견 배우 이미연은 차분한 숙녀 스타일의 연기를 보였는데, 본편의 성덕선은 천연에다가 순진한 말괄량이 성격의 캐릭터라는 정립이 나와서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래도 이미연의 젊은 시절이 성덕선을 맡은 혜리와 닮았다는 게 발굴되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이미연도 성덕선의 말괄량이 같은 면모를 살려 싱크로를 맞췄다.
해당 인물이 노안 설정이 있긴 하지만, 최성원이 분한 성노을과의 갭이 너무 심하고 외모와 복장, 말투 등이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한다.
캐스팅은 좋았었으나, 정작 공개된 실사화 인휴먼스 멤버들의 사진과 공개된 예고편에서의 비주얼이 망한 동시에 미스캐스팅으로 전락했다.
조이서는 sns스타인 엄청난 미녀라는 설정이지만 김다미의 외모가 이에 못 미쳤다는 의견이 많으며,[16] 연기 역시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장근수 역할을 맡은 김동희는 중후반부 연기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본작 최악의 발연기였다는 의견이 많다.
  • 일곱 개의 숟가락 - 조정인[17](홍경인)
원작의 장남은 프로 권투선수에 체격 좋은 떡대인데, 정작 드라마의 홍경인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체형이다. [18]
현대극에서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지만 사극인 자명고에서의 연기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할 때의 말투를 연상시켜 평가가 좋지 않았다.
대왕 세종 때와 마찬가지.
당시 한승연이 아역배우를 그만두고 카라 멤버로 활동한지 오래였기 때문에 연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여기에 한승연 특유의 톤이 높고 발랄한 목소리가 작중에서 악녀이자 최종 보스로 묘사되는 숙빈 최씨 및 사극이라는 장르 자체에 적합하지 않았던 점도 한승연이 미스캐스팅으로 까이는 데 한 몫 했다. 이 때의 충격인지 현재 한승연은 배우로서의 연기력이 많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사극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40대 중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로배우인 임혁을 캐스팅했다. 다만 절륜한 연기만큼은 호평이다. 사실 조선시대의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40대 시절의 곽재우가 오늘날의 50대 후반~70대 초반 외모에 가까웠을 수도 있으므로 임혁의 곽재우도 마냥 미스캐스팅이라고만 보기에는 어렵지만, 문제는 류성룡, 이순신 등 실제로 곽재우보다 연상이었던 인물들은 임혁보다 훨씬 젊은 후배 배우들이 맡았다는 것이다.
불멸의 이순신에서 원균 역을 맡은 최재성이 체형 싱크로율 면에서 원균 역할에 어울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작품의 문제점(정확히는 원작 소설인 불멸의 문제점이지만)인 원균 미화[19] 때문에 빛이 바랜 감이 있다면, 이쪽은 반대로 작중에서 원균이 실제 역사에 맞게 졸장으로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실제 원균이나 최재성과 달리 상대적으로 날씬한 체형이라서 빛이 바랜 케이스다. 연기력 자체는 두 배우 모두 흠잡을 데 없었지만...
채시라는 직접 몸으로 싸우는 전사 캐릭터에 약하다. 애초에 천추태후가 전장에서 활약한 걸로 나온 것 자체가 심각한 역사왜곡이므로 캐스팅 이전에 설정부터가 미스이긴 하지만...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천추태후가 전사로 나오지 않았다면 잘 된 캐스팅으로 평가받았을지도 모른다.
김고은의 경우 호불호가 굉장히 갈린다. 취향을 타는 외모인 걸 떠나서 개털 가발이 너무나 안 어울린다. 얼굴도 홍설이라고 하기에는 눈매나 얼굴형이나 너무 둥글둥글하고 눈이 작다. 이성경이 맡은 백인하도 아예 캐릭터를 잘못 잡아서[20] 원래 이미지도 전혀 살리지 못했고, 옷과 화장도 4~50대 아줌마를 연상케 한다. 차라리 화장 벗고 남주연을 했어야 한다는 게 주류. 영화판 홍설인 오연서가 만화를 찢고 나왔다는 평을 받으면서 김고은의 홍설은 확실한 미스캐스팅으로 확정. 다만 김고은의 홍설은 관점에 따라선 성공한 케이스에 해당할 수도 있다. 자세한 건 상위 항목인 미스캐스팅의 성공한 케이스의 내용 참고.
서요 황실 인물들이 백인 혈통이 섞이지 않은 순혈 황인(거란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요가 지금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었다는 것만 생각했는지[21] 황백혼혈위구르족 배우가 맡아서 위화감이 심하다.
영화만 출연하던 문소리의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와 달리 아역배우 박은빈이 연기했던 청초한 기하의 분위기와 문소리가 연기하는 기하의 분위기는 너무나 달랐고, 사전제작 예정이었던 이 드라마의 촬영일정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촬영일정이 겹치면서 핸드볼 선수의 풍채를 유지하기 위해 살이 찐 상태에서 드라마의 히로인을 담당해야 하는 이중고까지 겪었다.[22] 천하의 문소리가 연기력 논란을 겪고, 히로인의 스포트라이트도 이제 막 데뷔한 신인배우인 이지아에게 빼앗겨버린 문소리의 흑역사라면 흑역사.
오랫동안 발연기 논란에 시달렸다가 본인의 노력으로 점차 나아졌으나, 정작 본작에서는 또다시 발연기로 까였다. 오히려 일본어 더빙판 성우인 나바타메 히토미가 초월더빙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원판 배우인 이연희의 안습함이 더욱 부각되었다.
위에 나온 칭기즈칸야율직로고와는 정반대의 케이스다. 함향은 위구르족 출신인데 위구르족이 동양계와 서양계의 혼혈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만주족, 몽골족 등 순수 동양계 이민족마냥 한족 배우가 맡은 탓에 얼굴이 한족 같다는 지적이 많았다.[23] 이를 의식해서인지 이후 2011년에 방영된 신 황제의 딸에서는 실제 위구르족 출신 배우인 마이띠나 마이마이티가 함향 역을 맡았다.
  • 3기 출연진 대부분
복이강 역의 주걸을 제외하면 모두 교체되었는데 대부분 미스캐스팅으로 까였다. 그나마 바뀐 출연진 중에서도 소검 역의 황효명은 호평을 받았다.
외모부터가 사극보다는 현대극에 더 어울릴 뿐더러 표정연기와 대사연기 모두 각각 구판의 배우인 임심여 및 그녀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에 비해 한참 떨어져서 심하게 혹평을 들었다. 차라리 구판처럼 성우 목소리로 더빙되는 게 나았을 듯 싶다.
구판의 이명계에 비해 외모가 너무 후덕하다. 능글맞게 웃으면서 간언하는 캐릭터로 바뀌어 구판에 비해 포스가 떨어진 건 덤. 신 황제의 딸에서 구판의 용상궁 이미지에 가까운 건 오히려 용상궁 본인이 아니라 계상궁이다.
다만 이쪽은 미스캐스팅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많다. 원작에서도 스타파이어는 노란색이나 구릿빛으로 피부가 칠해져 유색인종 캐릭터였으며 외계인이기에 인종이 상관없다. 게다가 1기 때는 아줌마 파마로 미스캐스팅이라고 혹평을 받았지만 2기 때는 롱웨이브로 바꾸며 팬들에게 원작과 싱크료울이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실 배우가 아니라 분장이 문제였던 셈. 그러나 라틴계나 중동 혹은 남아시아계가 더 어울렸을 거라든가 완전한 흑인이 아닌 흑백혼혈이 더 나았을 거라는 평도 있다.

5. 특촬물[24]


단, 이쪽은 발음 문제이지 주연들 연기력이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다. 그 발음 덕분에 블레이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네타 캐릭터화되어버렸지만. 다행히 중반 이후로는 배우들의 발음이 좋아지면서 온두루어로 발언하는 횟수가 줄어들지만, 타치바나 사쿠야역의 아마노 코우세이은 최종화까지 온두루어를 구사했다. 오히려 한국어 더빙판 성우들이 훨씬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는다. 다만 후카사와 사요코 역의 김민아는 제외. 이쪽은 미스캐스팅/더빙 문서에 나온 것처럼 사망씬에서의 발연기로 혹평을 들었다.
경력이 좀 쌓인 2017년 시점에도 발연기 배우로 유명한 후쿠시 소타인데, 드라마 데뷔작이였던 가면라이더 포제에서는 상태가 더 심각해서 절망적인 수준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당연히 더빙판 성우인 박성태의 평이 더 좋다.
이쪽도 위에 겐타로 역의 후쿠시 소타처럼 더빙판 성우인 신용우의 평이 더 좋다.
가이무 주역들이 전부 연기를 잘한다는 가이무이지만 주역 중 유일하게 연기평가가 나쁜 편이다. 특촬 특성상 여자배우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도 연기가 나쁜편. 가장 문제는 초반에는 그럭저럭 연기했으나 뒤로 갈수록 연기가 나빠지는 게 실시간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역대 특촬에 출연한 발연기들이 자기배역에 몰입하다보니 초반보다 나아지는 걸 생각하면 보기 드문경우. 오히려 한국에서 방영한 가면라이더 슈퍼히어로 대전: 또 하나의 세계,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에서 더빙을 맡은 이새아의 평이 좋은 편이다.
  • 가면라이더 쟈무[25]가 빙의된 소녀(안도 호노카)
가면라이더 가이무는 작품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배우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았는데, 그걸 마지막에 제대로 박살내버렸다. 그 이유는 해당 배우가 국어책 읽기에 음성변조가 더해져 그냥 사람이 말하는 것 같아서이다.
연기도 안 좋지만 목소리도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위의 겐타로, 코우스케와 마찬가지로 한국판 성우인 송하림 성우의 평이 더 좋다.
연기가 심각할 수준의 발연기다. 아무리 엑스트라라는 것을 감안해도 발음이 정말 안 좋다. 국내에선 더빙판 성우인 임채빈 성우의 연기로 어느 정도 커버를 했다.
대를 잇기 위해 남자로 살아왔다는 설정에 맞춰 보이시함을 살려야 하는데 정작 원판 배우인 아사미 미나는 여성스러운 외모와 목소리 탓에 설정과의 괴리감이 심했다. 이아루 공주의 쌍둥이 언니라는 설정에 맞춰 동일배우를 캐스팅했다는 걸 감안해도 심한 수준. 오히려 국내 더빙판 성우인 김성희가 낮은 톤의 연기로 이가무의 보이시한 느낌을 훨씬 잘 살렸다.
역대 슈퍼전대의 레드들 중 최악의 발연기를 보여주면서 흑역사를 남겼다. 후반부에서 전반적인 연기력이 나아지는 와중에도 소리지르는 연기만큼은 끝까지 혹평을 들었으며, 4주 연속 슈퍼전대 최강 배틀에서는 닌닌저 본편에 비하면 소리지르는 연기가 나아졌으나 여전히 불안한 감이 있었다. 자세한 건 이가사키 타카하루 문서의 연기력 논란 문단 참고. 도리어 한국판 성우 김혜성이 초월더빙을 해버려서 니시카와 슌스케의 발연기는 더더욱 돋보이는 안습을 낳고 말았다.
울트라맨 사가 출연진중 가장 연기가 안 좋았다. 특히 발성 연기는 거의 최악이라고 봐도 될 정도(게다가 전작인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 제로의 인간체였던 란 역의 배우는 외모나 연기나 상당히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를 당하며 까였다.). 원래부터 연기경험이 없던 가수였기 때문에 개봉 전부터도 논란이 상당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반면 개봉전부터 많은 우려를 낳았던 팀 U 역의 AKB48의 경우에는 DAIGO보다 연기가 나은 편으로 꽤나 호평을 받았다. 오히려 국내 더핑판 성우인 이동훈이 원판보다 괜찮다는 평을 받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초월더빙.
중세 유럽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히스패닉 배우인 데비 산토스가 맡아서 위화감이 심하다. 차라리 해당 작품의 블랙과 그린처럼 순혈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으며, 굳이 히스패닉 배우를 캐스팅할 거면 중세 유럽 기사가 아니라 서부개척시대 미국의 히스패닉계 주민으로 설정하는 게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6. 재연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당시 대한항공 801편의 실제 기장이었던 박용철은 일반적인 긴 머리의 헤어스타일에 수염을 기르지 않았고 뚱뚱한 체구도 아니었지만, 본작에서 재연을 맡은 폴 선형 리는 완전 대머리에 콧수염도 기르고 체구도 뚱뚱하여 박용철 기장의 실제 외모와 전혀 다르게 생겼다. 그나마 해당 참사 당시 대한항공 801편에서 각각 부조종사와 항공기관사였던 송경호와 남석훈을 맡은 배우들은 실제 인물들과 외모가 크게 차이가 없어서 평가가 좋았다.

7. 뮤지컬


이쪽은 일본계 미국인 배우이다. 다이애나 휴이 역시 백인이 아닌 데다가 에리얼과 닮지도 않아서 논란이 많았다.

8. 참고


  • 미인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우기기 항목 예시에 해당하는 많은 인물 및 반대 경우에 해당하는 캐릭터들 : 설정 상 미인은 커녕 평범하거나 못생긴 인물에 김태희, 구혜선, 손예진 등의 이름난 미녀 배우를 기용하거나, 설정 상 미남이나 미녀 역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같은 대중적인 기준으로 미인이라고 하기 어려운 배우를 기용한 경우를 말한다.
  • 체격 무시 : 루갈 번스타인, 미겔 까바예로 로호, 관우 등 캐릭터는 체격이 엄청난 거인임에도 레이 파크, 로저 후에르타, 견자단 같이 체격이 심하게 작은 배우를 기용한 경우나 그 반대의 경우를 말한다.


[1]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도리어 한국 더빙판 성우들이 돋보여서 원판 배우들이 더욱 안습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2] 엄밀히 말하면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처리가 문제이지 굳이 '구나', '느냐' 같은 사극체를 꼭 써야할 필요는 없다.[3] 84부작 삼국지에서 관우 역할을 한 육수명의 키는 191cm이다.[4] 시리아 출신 배우로, 킹덤 오브 헤븐에서 살라딘을 연기했다.[5] 포스터 조명빨이 심해서 그렇지 사실 황인처럼 보이기는 한다. 애초에 존 푸 본인이 중국계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지만...[6] 정확히는 아버지가 이란계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미국 흑인아메리카 원주민의 혼혈이다.[7] 이덕화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악역 연기 1인자이다.[8] 여러 면에서 원작의 명성에 미치지 못한다며 비판받는 내일도 칸타빌레지만 슈트레제만을 독일에 입양된 한국인으로 설정해서 한국계임에도 한국어가 어눌하다는 설정을 부여한 것만큼은 원작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9] 좁은 의미의 화이트워싱은 유색인종인 실존인물이나 원작에서 유색인종이었던 가공인물을 유럽계 백인 배우가 맡는 것이다.[10] 현대 레바논인들이 아랍화된 페니키아인의 후손임을 감안하면 특히 레바논계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가장 고증에 부합했을 것이다.[11] [image] [12] 여담이지만 조선왕조 500년의 경우 촌마게 고증이 틀렸다는 지적이 있다. 조선왕조 500년에서는 정진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은 해당 이미지를 포함하여 임진왜란 당시 일본 남성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촌마게 가발이 고증에 맞지 않게 에도 시대 중후기 촌마게의 형태로 나왔는데, 오히려 불멸의 이순신 및 징비록에 나온 촌마게가 진짜 임진왜란 당시(정확히는 전국시대 및 에도 시대 초기)의 형태이므로 더욱 고증에 맞다.[13] 최재성은 당대 최고의 미남 배우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저 이름도 유명한 최진실의 친척 오빠라서 유전자가 동일하다.[14] 다만 샬럿 왕비의 경우 실제 초상화의 이목구비도 흑인에 가깝고 그것이 흑인계 조상인 마드라가나의 혈통이 격세유전된 영향이라는 주장도 있어서 애매하다.[15] 일본에서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거물 배우이다.[16] 사실, 배우는 피팅모델 출신으로 절대 못생긴 외모가 아니지만 뜬금없이 살을 찌운데다 염색과 과도한 메이크업이 너무 안 어올렸다는 문제가 컸다. 거기다, 상대역 및 연적을 맡은 배우가 미모로 이름난 박서준과 권나라였던지라...[17] 원작의 조일룡이다.[18] 소지섭 데뷔는 1996년 10월에 방영한 남자 셋 여자 셋의 단역이었던 김철수 역이었다. 그리고 일곱 개의 숟가락은 동년 12월 방영 드라마. 즉, 드라마 경력 하나 없는 사람을 단지 체형만 보고 주인공 캐스팅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개소리다.[19] 물론 불멸의 이순신의 원균도 후반부에서는 원작과 달리 점차 졸장으로 타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에 칠천량 해전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는 다시 미화되었다.[20] 사실 이건 제작진의 주장이 수용된 결과이다. 정작 이성경 본인은 원작 캐릭터대로 극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고...[21]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민족들 중에서도 회족, 카자흐족, 키르기스족은 순혈 황인이다.[22] 영화에서의 캐릭터는 억척스럽고 강인한 반면 드라마에서는 반대 이미지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연기에 집중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23] 다만 이와는 별개로 유단이 교통사고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다.[24]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도리어 한국 더빙판 성우들이 돋보여서 원판 배우들이 더욱 안습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25] =코우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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