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개그/예시
배우 개그에 대한 목록.
가상 사례들도 포함하면 문서가 폭주할 수 있으니 실제 사례들만 표기한다.
1. 한국
- 강홍석: 쌉니다 천리마마트(드라마)에서 할로윈 코스프레 때 본인이 역할을 맡았던 호텔 델루나의 사신 코스프레를 한다.
- 개그 콘서트: 게스트로 배우가 나올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배우 개그가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생활의 발견에서 김영철이 게스트로 나왔을때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부터 관심법까지 자기가 출연한 작품의 드립을 쳤다.
그외에도 코미디언들도 넓게는 배우의 한 종류(?)라고도 할수있어서 이하와 같은 배우 개그도 많다.
- 공유: 도깨비 7화에서 지은탁이 수능 끝나고 생일 축하를 받자 생일 소원으로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한 은탁과 함께 영화관에 가는데···. 김신 본인이 주인공(서석우 담당)으로 나온 영화에서 좀비를 보고 호들갑을 떨었다···. 엄청 무서워하며 난리법석을 치면서 주위 관객들에게 민폐를 있는 대로 끼쳐 은탁의 눈총을 제대로 받는다. 팬덤에선 부산행에서 죽어서 도깨비가 되었다는 여담이 돈다···. 그리고 그밖에도 9화에서 써니가 무속인에게 갔을 때 김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목소리가 마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까페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이야기한다.
- 권상우, 최지우: 2003년 SBS에서 방영된 천국의 계단에서 각각 차송주와 한정서 역을 맡아 연인 사이로 나오는데 11년 후인 2014년 SBS 드라마 유혹에서도 각각 차석훈, 유세영 역을 맡아 재회한다. 심지어 두 드라마 모두 최지우가 맡은 배역이 암에 걸린다는 것까지 유사하다. 또,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 김경아, 권재관: 10년 후에서 편의점 에피소드 중 권재관에게 김경아가 권씨 멋있다며 추파를 던지는데 권재관은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왔냐라고 한다. 김경아와 권재관은 실제로 부부 사이다.
- 김광규, 장동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고등학생 시절 회상신에서 김광규가 학교 선생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 장동건에게 "니 내 부산에서 본 적 없나? 억수로 낯이 익은데."라고 말하고 곧이어 "아부지 뭐하시노?" 가 나온다. 친구(영화)에서 김광규가 장동건에게 했던 그 대사이다.
- 김기현: 성우도 겸업하고 있어서 성우 출연작이든 배우 출연작이든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패러디가 나온다.
- 김성균: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의 정우는 삼천포 역을 맡은 김성균에게 식탁에서 "생긴 건 어디 저짝에 살인마 같이 생겨 갖고"라는 대사로 핀잔을 주었는데, 이는 김성균이 출연했던 2012년 영화 이웃사람을 봤던 정우가 극 중에서의 살인마 연기를 했던 김성균을 염두에 두고 한 애드립이다.
- 김승우, 김남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승우는 나이 많은 고시생으로 출연했는데, 고향의 아내를 칭찬하면서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다'라고 말한다. 정작 김남주와 직접 대면했을 때는 무책임하다, 외모가 세게도 생겼다 등등을 말하며 비난했다. 김승우와 김남주가 실제 부부인 점을 이용한 개그.
- 김영인: 그 유명한(?) 심영(야인시대)를 연기한 배우.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총기사고로 성불구자가 된 심대령 역으로 등장하여 '내가 또 고자라니'를 외쳤다. 또 SNL 코리아의 GTA 경성에서도 내가 고자라니 드립을 쳤다.
- 김영철: 2017년 베스킨라빈스 추석 광고에서 '넌 나에게 모나카를 줬어' 드립을 하였고 2019년 버거킹 광고에서 '4달라 메뉴'를 광고하였다.
- 김응수: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역으로 나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라는 대사를 했는데, 꼰대인턴 23화에서 다른 사람이 마포대교가 무너졌다는 말을 하자 "마포대교가 왜 무너져, 새끼야!"라는 대사를 한다.
- 김정난: 사랑의 불시착에서 조선인민군 대좌 사모님인 마영애 역으로 출연하는데, 소학생 아들의 교육을 김대 출신 김주영 선생에게 맡긴다고 하며 김주영 선생은 1년에 딱 1명의 아이만을 맡는다고 한다. 김정난은 SKY 캐슬에서 김주영의 세뇌 교육으로 가정이 파탄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의사 사모님 이명주 역을 맡은 바 있다.
- 김정현 :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으로 나와 서단(서지혜 역)과 썸 타는 사이로 나오는데, 이후 문화방송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서지혜의 전 애인 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
- 김하늘: 2002년 방영된 MBC 미니시리즈 로망스에서 젊은 선생 역할을 맡은 뒤, 나이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김재원과 사제관계임에도 연모하는 관계로 나왔는데, 김재원이 잘못을 하자 김재원에게 매를 치며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겼다. 이 대사가 워낙 유명해진 나머지, 김하늘이 출연한 다른 여러 작품에서 이 대사가 쓰였다. 대표적으로 2012년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2020년 방영된 JTBC 월화 드라마 18 어게인이 있다. 그리고 2003년 개봉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김하늘이 아예 과외 선생으로 나와서, 과외학생 권상우에게 이 대사를 시전하는데, 이 영화가 워낙 흥행하고, 이 영화에서의 김하늘의 과외 선생 캐릭터도 유명해지다보니, 오히려 배우개그였던 이 유행어는 많은 사람들이 원래 이 영화에서 나온 대사였던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을 정도.
- 김혜성: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 역으로 분하는데, 3년 후 방영된 후속 시트콤 시리즈인 지붕뚫고 하이킥 1회에 산에서 길을 잃은 대학생 역할로 출연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전작에 나온 일회성 카메오 출연으로 보이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온 김혜성의 설정상 배역 이름이 이민호라는 것, 성격이나 하는 행동, 그리고 시기상으로 봐서 동일인물인듯.[2]
- 김혜윤: 자신이 직접 친 사례는 없지만, SBS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한 김혜윤의 영상을 보여주며 서울의대 드립을 쳤다. 왜냐하면 SKY 캐슬에서 김혜윤이 맡은 역할이 강예서이고, 그녀가 진학하는 목표가 바로 서울 의대였기 때문이다. 또한 SKY 캐슬이 나온 이후 김혜윤이 나온 광고 영상 댓글엔 서울의대 드립이나 예서가 언급되고 있다. (배우가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관련된 2차 창작물(sbs 영상)을 3만이 넘는 사람이 봤기 때문에 추가한다.)
- 김희원: 2020년 영화 담보에서 극중 종배 역의 김희원은 빚독촉을 위해서 아이까지 담보로 삼아버린 극중 두석 역의 성동일의 비인간적인 행위에 대해서 두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새끼야!'라며 찰지게 독백으로 욕을 하는데, 이 대사는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의 사실상 김희원의 시그니쳐 욕처럼 되어버린 대사 '이거 방탄유리야. 개~새끼야!'를 염두에 둔 배우 개그이다.
- 박동빈: 《사랑했나 봐》의 박도준 이후 어째 출연작마다 액체를 입안에서 쏟는장면이 있다···.
- 박준규 :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야인시대)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극/시대극에 출연할 때는 쌍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잘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무인시대에서의 쌍고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이고#s-2.3.1 역. 심지어 인터뷰에서조차 '야인시대에서 쌍칼 역을 맡았는데, 이제 정말로 쌍칼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까지 한다.
- 박중훈, 차태현: 2004년 영화 투 가이즈에서 박중훈이 차태현을 주차장에서 만나자마자 구타를 하자, 차태현은 '잘못했어요. 잘못했다고요.'를 연발하다가, '하지만 왜 맞는지는 알고는 맞아야 할거 아닙니까?'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장면은 1997년 영화 할렐루야에서 본드까지 흡입하고 정학을 당한 고삐리 단역으로 출연한 차태현이 목사를 사칭하는 박중훈한테 구타를 당하는 참교육(?!)을 당했을 때,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는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박중훈은 차태현이 보이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짜고짜 때리는 것이고, 차태현은 박중훈한테 일단 맞으니까, '잘못했어요.'부터 연발하는 것.
- 박혁권, 박선영: 초인가족에서 점을 보러 갔는데, 무속인이 봐 달라는 점은 안 봐주고 전생을 봐줬다. 박혁권의 전생은 당연히 고려시대 삼한제일검으로, 박선영은 개똥이로 나왔다. 각각 육룡이 나르샤와 왕의 여자에서 맡은 배역이다. 링크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예 대놓고 예전 작품의 캐릭터를 편집해서 보여주기까지 한다. 세 작품 모두 SBS 드라마라 가능한 배우 개그.
- 배용준 : 조소혜 작가가 집필한 젊은이의 양지와 첫사랑에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였는데, 두 작품 모두 배용준이 맡은 배역에게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애인을 잊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대학 친구 박인범(이종원 분)이 고향 연인 임차희(하희라 분)을 잊기 위해서, 첫사랑에서는 형 성찬혁(최수종 분)이 첫사랑 이효경을 잊기 위해서 군에 입대한다. 그리고 이 두 작품 모두 정작 배용준은 군에 입대한다는 설정이 없다.
- 서인석
-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서인석이 연기한 숙흘종이 '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무인시대에서 서인석이 연기한 이의방의 명대사에 대한 배우 개그다.
- 이에 앞서 삼국기에서는 신라 천년사의 레전드급 장수 김유신 역을, 태조 왕건에서는 그 신라를 분열시켜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 역을 맡았는데, 둘 다 아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삼국기에서 김원술 역을 맡은 배우 강인기는 태조 왕건에서는 신검의 동생 용검 역으로 등장해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를 그린 이 두 작품에서 모두 서인석을 아버지로서 만나서 미덥지 못한 아들로 혼나게 되는 관계를 이어가게 되었다.
- 서지혜 :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전생 체험 간 서단 드립을 쳤다.
- 선동혁: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에서 이지란을 연기했는데, 작중 이지란이 이숙번에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말하는 대사가 나온다. 선동혁은 용의 눈물에서 이숙번을 연기했으니 영락없는 배우 개그.
- 송일국: 바람의 나라에 주몽의 손자인 무휼역으로 나오는데, 부여의 대소왕 역할을 했던 한진희는 송일국을 보며 할아버지를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한다.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역을 송일국이 맡은 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배우개그성 대사.
- 신구: 2002년의 롯데리아 CF에서의 '니들이 게맛을 알어'라는 이 대사로 인해, 많은 작품에서 신구만을 위한 배우 개그가 등장한다. 자세한 여러 사례는 이 항목을 참조하면 볼 수 있다.
- 신혜선: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 역에 분하다가 8회에서 집안 창고 속 금괴를 들여다 보고나서 "내 황금빛 수저 인생"이라며 드립을 친다. 그녀를 스타로 만든 작품이 바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 심형래: 영화 슈퍼 홍길동 1탄에서 심형래가 홍길동 역을 맡는데, 시간여행을 해서 현대로 오는 장면이 있다. 홍길동을 맡은 심형래는 가전제품 대리점에 있는 TV에서 쇼 비디오 쟈키의 동물의 왕국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자기 얼굴(현대의 개그맨 심형래)을 보고 '저놈 되게 못생겼다.'라는 자학에 가까운 대사를 날린다. 대리점 사장이 와서 "아니 심형래씨 아니십니까?"라며 싸인까지 요구하는 것은 덤.
- 염혜란: 2020년 OCN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6화에서 라이터의 불을 입으로 끈 후 안석환이 문을열며 들어오자 "뭐야, 도깨비야 뭐야?" 라는 대사를 친다.
- 원기준: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영포 왕자 역할을 맡아서 제작진 공인 '한심한 놈'이 되어버렸던 원기준은 2008년 SBS 드라마 식객에서는 운암정 3대 요리사 중 하나인 공민우 역할을 맡게 되는데, 9화에서 또다른 운암정 3대 요리사 중 하나인 오봉주 역의 권오중에게 '한심한 놈'이라는 꾸중을 들으며, 이 세계에서도 '한심한 놈'이 된다.
- 이상훈: 숨은 표절찾기 중 후궁뎐; 꽃들의 전쟁의 타나미실리가 "전하가 나에게만 안 왔거든? 거짓말하지 마~!"라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타나미실리가 "표절하지 마~!"라고 하자, 옆에 드라마국 피디역이 이상훈이라 "이거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은데···?"라고 했었다.
- 이정후[3] : 첫사랑 1회에서 초등학생[4] 이효경 역을, 태조 왕건 초반부에서 어린 연화 역을 맡았는데, 둘 다 성인이 되어[5] 자신들의 첫사랑인 성찬혁과 왕건과의 사랑이 맺어지지 못했고 자신들 때문에 성찬혁과 왕건이 각각 자신들의 가족인 이재하와 궁예에게 곤경을 당하게 된다. 재밌는 것은 첫사랑의 성찬혁과 태조 왕건의 왕건 역을 맡은 배우는 동일 인물이다.
- 임창정: 1999년 영화 엑스트라에서 캬바레에서 검찰 행세를 할 때, 마이크를 잡은 뒤, 마이크 테스트 삼아 "댄스 댄스 댄스 올 나잇"이라며 노래 한 소절을 하는데, 이 노래는 1998년 발매한 임창정 4집 앨범의 《늑대와 함께 춤을》의 후렴구 소절이다. 또한 병원에 기부를 하고서 자신의 가명이 '임창정'이라고 극중 이름이 아닌 본명을 말하는 장면도 있다.[6]
- 장동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11화에서 장동건이 농구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아예 이 장면에서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 주제가가 흐른다. 김수로의 패스를 받아 멋진 개인기를 보여줘가며 드리블로 돌파해서 골밑까지 쇄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내 스틸당하는 씬과 함께 30:4라는 처참한 패배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경기가 끝나고 김수로가 "너 대체 농구를 언제해보고 안한거야?"라고 질타하자 장동건은 "94년에 마지막 승부를 가렸지."라며 허탈하게 대답한다. 영락없는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한 장동건에 대한 배우 개그.
- 장서희:언니는 살아있다!에서 한물 간 배우 역으로 나오는데, 드라마 대본 리딩 때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비판받자 적반하장으로 작가에게 "당신 대본은 뭐 대단한 줄 알아? 점 하나 찍었다고 몰라보는게 말이 돼?"라고 따진다. 이전에 출연한 아내의 유혹에서 눈 밑에 점 찍고 분장한 것을 패러디한 배우 개그. 마침 이 때 나오는 배경음악도 아내의 유혹의 그 ost이다. 언니는 살아있다!와 아내의 유혹은 같은 드라마 작가인 김순옥의 작품이므로 작가의 셀프 디스이기도 하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실제 대본 리딩 때 이 장면이 나오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고 김순옥은 왜 기분이 나쁘지?라고 농담을 하기도.
- 전지현: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소속사와 재계약이 보류된 뒤, 매니저(김강현 분)는 천송이에게 '다음 매니저님께'라는 편지를 건넨다. '우리 누나 술 먹이면 안돼요, 개 되거든요. 진짜 물기도해요. SNS는 못하게 막으세요.' 등 천송이의 까탈스러운 성격을 조심하라는 내용인데, 이는 전지현이 2001년에 출연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심지어 이 장면에서 신승훈의 I Believe까지 OST로 흐른다.
- 정준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 윤호 형제의 아버지인 이준하 역을 맡는데, 작중 민호가 김범과 무한도전을 보는 장면에서 정준하가 나오자, 김범이 TV 속 정준하를 가리키면서 '야, 저 사람 너희 아빠 닮지 않았냐?'라고 한다.
-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제빵왕 김탁구의 주연인 김탁구 역할로 출연했던 주원(차유진 역)이 심은경(설내일 역)의 집을 치우는 장면에서, 심은경의 집에서 발굴한 곰팡이가 핀 식빵을 보며 핀잔을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심은경은 이 빵을 김탁구네 빵집에서 사온 빵이라며 사실상 제빵한 사람을 디스하며 받아친다.
- 차승원
- 삼시세끼 드립: 차승원은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주인공 김정호 역을 연기했는데 극중의 부인인 여주댁 역의 신동미에게 "내가 삼시세끼 다 해줄 수 있는데."라는 대사를 한다. 이는 차승원이 출연하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염두에 두고 한 배우 개그. 이 대사는 많은 사람들이 차승원의 애드립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제작진의 주문이었고, 도리어 차승원은 이 대사에 갸우뚱했다고 한다.[7]
- 선생 김봉두 드립: 주인공인 선생 김봉두#s-3.1 역을 연기했는데,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후반부에 특별출연하여 누구시냐는 질문에 "김봉두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 차태현, 최수민: 성우 최수민은 2020년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사 안희남 역으로 첫 정극 출연을 했는데, 그의 진짜 아들 차태현은 마지막 8부에 극중 아들로 특별출연한다. 차태현은 조리원장인 최혜숙 역의 장혜진에게 본인이 출연한 엽기적인 그녀의 패러디 장면을 보여주었다.[8] 게다가 여기서 말하는 주의사항을 잘 들어보면 '엄마가 꿈이 성우였다.'(원래 성우)느니, '마지막에 부족하고 서툴러도 잘 부탁드린다.'(최초 정극)느니 하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최수민의 실제 경력을 반영한 개그. 게다가 이 장면에서 아예 '엽기적인 그녀'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승훈의 I Believe가 흐른다. 또한 최혜숙 원장 역의 장혜진이 안희남 간호사인 최수민에게 '아들 잘 키우셨네.'라는 대사도 단순한 극중 대사라고 보기 힘든 제4의 벽을 넘는 배우 개그.
- 착하지 않은 여자들: 2015년 KBS에서 제작한 드라마인데, 극중에서 김혜자는 90년대 본인의 유행어였던 '그래 이 맛이야'(조미료 다시다 CF 대사) 드립을, 도지원은 SBS 사극 여인천하에서의 경빈 박씨 역으로 크게 유행시켰던 '뭬야?!' 드립을, 장미희는 1983년 22회 대종상에서의 자신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이었던 '아름다운 밤이에요.' 드립을 쳤다.
- 최다니엘: 드라마 학교2013 8화에서 오정호의 친구인 이지훈에게 "뭔가 친숙한 이름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저신이 맡았던 배역 이름이 이지훈이었기 때문이다.
- 최수종: 대한민국 주말연속극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첫사랑과 본인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KBS 대하드라마 역사에 남을 명작 태조 왕건에 모두 주연[11] 으로 등장하였는데, 이 두 작품과 관련해 배우 개그가 무려 3가지다.
- 성찬혁은 이효경과, 왕건은 연화와의 첫사랑이 모두 이루어지지 못했고, 성찬혁과 왕건 모두 자신들의 첫사랑이었던 여자 때문에 그녀들의 가족에게 혹독한 곤경을 치르게 되는데[9] , 이효경과 연화의 어린 시절 아역을 맡은 배우는 모두 이정후[10] 이다.
- 두 작품 모두 아역배우 강민규가 출연하였는데, 첫사랑에서는 성찬혁의 조카 장군이로, 태조 왕건에서는 왕건의 아들 왕무(훗날의 혜종)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나왔다.
- 첫사랑 26회에서 성찬혁이 이효경과 함께 춘천의 신숭겸 묘를 둘러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태조 왕건에서는 그 신숭겸이 자신으로 위장하여 공산 전투에 참전하는 것을 보고 "숭겸 아우, 아니 돼에!" 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나온다.
- 표지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16화에서 블락비의 노래인 '보기 드문 여자'를 불렀다.
- 하도권: 서울대학교 97학번 성악과 출신으로, 스토브리그 마지막회에서 "넌 야구 그만두면 성악해도 되겠다."라는 대사가 나왔다. 그리고 약 1년뒤 펜트하우스에서 성악을 가르치는 선생역을 맡게 되었다.
- 하정우
- 먹방 : 하정우의 영화 《황해》에서의 김 먹방이 한번 화제가 된 다음부터는 하정우가 출연하는 편의 감독들은 희한하게 영화 내용에서 반드시 삽입할 필요가 없는 먹방 장면을 하나씩은 꼭 삽입한다. 무명 시절 사극 《무인시대》에서의 닭 백숙 먹방까지 유명해진 것은 덤. 워낙 사례가 많아서, 자세한 것은 하정우 문서의 먹방 항목 참조.
- 신과 함께 드립 : 2020년 영화 《클로젯》에서 퇴마사 허경운 역을 맡은 김남길은 아이를 벽장에서 잃은 연상원 역의 하정우와 아이를 찾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다가, 49재의 개념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여기서 '신과 함께도 안봤어요?'라는 드립을 날린다. 당연히 이는 49재가 중요한 요소로 나오는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신과 함께》를 염두에 둔 김남길의 현장애드립.
2. 외국
-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영화)에서 레이놀즈가 연기한 데드풀이 그린랜턴 드립[12] 을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반지닦이에서 할 조던을 연기 한 것에 대한 배우 개그이다. 그 외 영화 오프닝에서 뜬금없이 그린랜턴 카드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후속작 데드풀2 쿠키영상에서는 아예 데드풀이 타임머신을 타고가서 그린랜턴에 막 캐스팅 되어서 대본을 받고 기뻐하는 (현실의) 라이언 레이놀즈를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 다만, 데드풀은 원래 설정 자체에서 제4의벽을 뚫는 초능력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배우개그마저 공식화가 가능하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영화 아이언맨에서 치즈버거를 집어먹는 장면은 배우 본인의 인생사와 관계가 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호크아이가 아이언맨에게 "Futurist"라며 조롱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원작에서 데어데블이 한 대사에 대한 오마쥬이면서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낸 앨범 Futurist에 대한 드립이다.
- 로버트 숀 레오나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연극배우가 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배우의 꿈을 접고 의사가 되어야 했던 닐 역할을 했다. 닐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극을 하고 환희에 젖어 있었으나, 아버지에게 붙잡혀 집으로 끌려와 다니던 명문 기숙학교를 그만두라는 강압적인 말을 듣고서 자신이 원하는 앞날은 없으리란 것을 깨닫고 자살을 한다. 하지만 로버트가 미드 House M.D.에서 종양학과 과장 제임스 윌슨 역할을 맡게 되면서, 죽은 시인의 사회의 닐이 결국엔 배우가 아닌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배우 개그가 있다.
- 루퍼트 그린트: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 6권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가 해리 포터에게 론 위즐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네의 그 가엾은 친구 루퍼트에게 그런 일이 벌어지고 나서는, 집요정에게 일일이 모든 술을 미리 맛보게 하고 있지"라는 말을 하는데, 슬러그혼은 재능우월주의 기질이 있어서, 재능없는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으므로, 론 위즐리의 이름을 루퍼트로 잘못 기억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여기서 조앤 롤링 여사가 굳이 루퍼트란 이름을 사용한 것은 영화에서 론 역할을 하는 루퍼트 그린트를 염두에 두고 배우 개그 차원에서 넣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조앤 롤링 여사가 정말로 헷갈려서 실수했다는 설도 있긴 하다.
- 리암 니슨: 사적 복수의 아이콘. 테이큰 시리즈에서 '전직 특수요원 출신의 가장인데 가족을 건드렸다가 경찰의 힘을 빌리지 않고 find and kill you를 선언하며 트래시 토크를 날린 뒤 범죄자가 불쌍할 정도로 탈탈 털어버리는' 내용의 연출이 대성공한 이후, 리암 니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중 상당수는 약간의 배리에이션이 있을지언정 이와 유사한 구도의 플롯이 흘러간다. 언노운#s-4에서는 리엄 니슨이 '섹터 15라는 암살조직의 베테랑 암살자'임을 숨기고 있다가, 다국적 곡물회사의 조직원들을 상대로 find and kill하고, 런 올 나이트에서는 우연히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한 후 쫓기게 된 아들을 위해 마피아를 상대로 find and kill한다. 콜드 체이싱에서는 마약조직이 가족을 죽여버리자, 마약조직원을 상대로 테이큰 시리즈처럼 잔인하면서도 '어느 풋볼팀을 응원하냐?'는 등의 트레시 토크까지 던지며 희망고문한 뒤, find and kill을 선보인다. '어니스트 씨프'에서는 전직 폭발물 전문 참전용사로 출연하는데, 부패한 FBI 요원이 결혼할 여자친구를 죽이려 하자, 자신을 잡으려는 다른 요원한테 '내 방식'(영화 상에서는 어떤 설명이나 암시도 없지만, 리암니슨이 주인공인 이상 관객은 영화 내에서 그가 '사적 복수'를 하겠다는 것을 다 알게 된다.)대로 하겠다고 한다. 폭탄으로 복수를 하려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차에 있는 폭탄이 터지면 몸이 걸레가 되어 대서양에서 발견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트래시 토크를 날리며 find and kill을 시도한다.
- 린다 카터: 스카이 하이(영화)에서 "내가 원더우먼도 아니고." 란 대사를 하는데[13] 배우 린다 카터의 가장 유명한 출연작이 원더우먼이다.
- 마이크 마이어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에서 마이크는 음반사 EMI의 고위 간부 레이 포스터(Ray Foster)를 연기한다. 극 중 레이 포스터는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고 6분짜리 곡을 히트시킬수는 없다며 싱글컷 곡에서 제외시키려고 한다. 이 때 레이가 또 다른 곡인 를 두고 "이런 노래가 십대들이 차에서 크게 틀고 머리 흔들만한 노래지!"라고 말한다. 헌데 마이크는 과거 웨인즈 월드에서 주인공 웨인 캠벨(Wayne Campbell)을 맡았고, 그 웨인 캐릭터는 시작 장면부터 친구들이랑 같이 차 안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크게 틀고 머리를 뒤흔든다! 즉 자신의 과거작에 대한 레퍼런스 겸 배우개그
- 마이클 케인: 마이클 케인은 2020년 영화 테넷에서 영국 MI6 요원 출신인 마이클 크로즈비 경으로 출연한다. 주도자[14] 역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정보를 교환하다가, 주도자의 수트를 보며 "이 바닥(영국의 귀족층)에서 억만장자 행세라도 하려면, 네 브룩스 브라더스 같은 옷은 맞진 않아.[15] (중략) 내가 내 전담 재단사를 소개시켜 줄까?"("But in this world where someone is claiming to be a billionaire, Brooks Brothers won’t cut it.(중략) Can I recommend you my tailor?")라며,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그가 2015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의 원래 재단사 조합이라 수트에 깐깐한 영국 왕실 요원 집단인 킹스맨의 수장인 아서로 출연하여 꼰대스러운 캐릭터를 보여준 것을 염두에 둔 배우 개그이다.
- 마츠시게 유타카: 이노가시라 고로. 이른바 고로상.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으로 유명하다. 사실 이 작품에 나오기 전까지 주연을 한번도 못해볼 정도였는데, 영화 심야식당에서의 야쿠자 켄자키 류 역으로 출연하여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있는 문어모양으로 칼집을 낸 비엔나 소세지를 먹는 것을 보고 고독한 미식가의 감독이 주연으로 발탁했다. 이것이 마츠시게 유타카에게는 생애 첫 주연. 게다가 고로상의 캐릭터가 무도관 관장이던 할아버지에게 고등학생 시절까지 단련을 받아 근육질에 싸움을 잘하는 설정인데, 원조 먹방을 선보인 심야식당에서 야쿠자 중간보스급 역을 맡았던 데다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일본인치고 굉장히 장신이기 때문에, 고로상의 원작 설정과 제법 일치하여 빼박 캐스팅.[16] 이런 맞춤 캐스팅 덕에 이 작품은 안그래도 먹방이 히트를 치던 2010년대 후반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인 먹방왕 이미지를 굳히며, 심지어 한국도 방문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배우개그 요소가 충분하지만, 고독한 미식가 1기 10화에서는 비엔나 프라이를 먹으며, 아예 심야식당에서의 원조 먹방을 재연하기까지 한다. 한편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새 영화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기존의 작품들이 극장가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심야식당 극장판 시리즈도 이러한 상황에 편승하여 극장가에서 재상영되었는데, 고독한 미식가를 먼저 보고, 2020년에 심야식당을 나중에 접한 시청자들은 극초반에 썬글라스끼고 야쿠자로 등장한 마츠시게 유타카의 출연이 실제 조연 출연임에도 마치 카메오 특별출연인것처럼 생각하게 되어 의외의 개그요소로 웃음을 유발했다고 한다.
- 멜 깁슨: 치킨 런에서 록키 라는 닭을 맡았는데 "FREEDOOOOOOM!!!"이라 외치는 장면이 있다.
- 사무엘 잭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잠시 죽은척 하며 종적을 감추고, 가짜 묘비까지 나중에 세우는데 이때 잘 보면 가짜묘비에 적힌게 펄프 픽션에서 사무엘 잭슨이 읽었던 성경 구절과 같다.
- 숀 코너리: 영화 하이랜더에서 작은 보트에 타게 된 코너 맥클라우드 역의 크리스토퍼 램버트는 보트가 싫고 물도 싫다고 불평하며, 노를 젓고 있는 라미레스 역을 맡은 숀 코너리더러 '멍청한 해기스'[17] 라고 지칭한다. 그러자 숀 코너리는 해기스가 뭐냐고 반문하고, 크리스토퍼 램버트로부터 순대와 유사한 해기스 조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그것이 먹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자, 마치 토할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역겹다는 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이후에 아예 별명이 해기스가 된다. 해기스가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괴식이고, 숀 코너리가 스코틀랜드 태생인 것을 감안한 배우 개그이다. 마치 일본 배우가 헐리웃에서 스시보고 스시가 뭐냐고 물어보고 역겹다고 하고, 아예 별명까지 스시가 되어버린 격.
- 스칼렛 요한슨: 아이언맨 2에서 토니 스타크가 나타샤 로마노프가 예전에 모델로 활동도 했었다며 모델 시절 사진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사진은 실제로 스칼렛 요한슨이 모델로 활동하면서 찍었던 사진이다.
- 오미 베이디아 : 오미 베이디아는 세 얼간이에서 란초(아미르 칸 분)의 자칭 라이벌 차투르 역으로 출연했는데, 방귀가 고약한 것 때문에, 소음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18] 심지어 그의 방 앞에 'Gas Chamber(가스실)'이라고 적혀있을 정도. 그는 2012년 제작된 인도영화 '플레이어'에서도 출연했는데, 거기서 그는 얼굴보정ㆍ메이크업 전문가인 써니 매나로 나온다. 그는 보석 절도 작전에서의 변장을 위해서 빅터 브리간자(비노드 칸나 분)에 의해 주인공 찰리(아비쉑 밧찬 분)에게 추천되는데, 소개 장면에서 '그의 방귀를 조심'하라는 배우 개그가 등장한다.
- 이디나 멘젤: 뮤지컬 위키드의 장면 중 착한마녀 역할인 글린다가 이디나 멘젤이 초연을 맡은 엘파바에게 집착을 버리라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Let it go'라는 대사를 한다. 이디나 멘젤이 겨울왕국에서 부른 'let it go'의 대히트 덕분에 위키드 뮤지컬의 이 장면에서 폭소하는 관객들이 많다. 의도치 않게 우연히 자리잡은 배우개그.
- 익스펜더블 시리즈: 작중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I will be back이라 말하거나 척 노리스가 직접 자기 관련 개그를 하는 등 작중 나오는 배우들에 대한 개그가 엄청나게 널렸다.
- 제니퍼 로렌스: 헝거 게임에서 작중 그녀가 맡은 캣니스의 실력을 언급할때 "그녀가 잡아오는 다람쥐는 항상 눈을 쏴 맞추기 때문에 고기가 상한 적이 없다"라고 언급하는데 제니퍼 로렌스가 윈터스 본이란 영화에서 다람쥐를 잡는 장면을 언급한 배우 개그이다. 다만 이는 헝거게임 원작 책에서도 있는 묘사기 때문에 의도된 개그인지는 불명
- 조시 브롤린 : 데드풀 2에서 데드풀이 케이블에게 타노스 드립을 치는데, 이는 조시 브롤린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르의 대사 중에 "케이블 때문에 오셨나?"라는 대사가 있다. 타노스를 연기한 조시 브롤린은 케이블을 연기했다.
- 주성치: 2004년 영화 쿵푸허슬에서 주성치가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영화의 배경인 돼지촌 바로 앞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주성치가 나타나서 현란한 기술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축구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축구공을 발로 밟아 터트리며, '축구는 한물갔다.'고 하는데, 역시 이는 주성치가 주인공인 2001년 영화 소림축구를 염두에 둔 것.
- 카리나 카푸르 : 카리나 카푸르는 영화 <잡 위 멧>에서 인도 펀자브 지방의 언니가 있는 막내딸 기타 딜런 역을 맡는다. 영화 제작진이 이를 고려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카리나 카푸르의 실제 가족과도 일치한다. 카리나 카푸르의 가족은 실제로 뭄바이로 이주한 펀자브 출신의 인도 전체에서도 무려 5세대나 내려오는 연예인 가문이며, 언니인 카리스마 카푸르 역시 영화 배우이다. 이 영화에서 이 대가족은 정혼자가 있는 기타 역을 맡은 카리나 카푸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서 집을 도망쳐야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남주인공인 사히드 카푸르와 카리나 카푸르는 영화 촬영전부터 공인커플로 유명한 상태였는데, 마치 사히드 카푸르가 이 영화의 보수적인 펀자브 대가족 분위기에 환멸을 느낀 것처럼,(물론 실제로는 다른 이유였겠지만) 영화 촬영 후반에 이 현실 커플이 깨져 버렸다.
-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토르 역을 맡은뒤 출연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외계인과 싸우던중 망치를 드는 장면이 있다. 테사 톰슨의 경우,작중에선 배우개그 자체는 등장하지 않으나,둘이 같이 있는것 자체가 배우개그이다보니 토르와 발키리가 외계인 때려잡으러 왔다는 드립이 나돌았다. 게다가 제작진이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시리즈는 키아누에 대한 배우 개그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단 매트릭스에 대한 배우 개그로 모피어스 역을 맡은 로렌스 피시번도 나오고, 키 메이커 역의 랜들 덕 김도 나온다. 또한 작중 인물들의 대부분이 양복을 입고 행동하고, 중간에 나오는 게임 장면의 아바타 닉네임이 NEO다. 덤으로 Pointbreak도 있다. 또한 콘스탄틴에 대한 배우 개그로 루시퍼 역을 맡았던 배우 피터 스토메어도 나온다. 아예 키아누가 대놓고 틸다 스윈튼이 3편에 나왔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존 윅 3편 개봉당시엔 그가 성우를 한 토이 스토리 4의 슬링키와 엮은 드립이 있었고 토이 스토리 4에도 매트릭스를 패러디한 장면이 있다.
- 펠리시티 존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에서 설리 역을 맡았는데, 어거스틴(이선 펙[19] 분. 조지 클루니의 아역인셈.)과의 첫 만남에서 다른 박사와 대화중인 그에게 말을 붙이기 위해 말을 붙이려고 기다렸다가 '연구자료를 수집했다.'는 대사가 나오자, '옥스포드에서요?'라고 물어보며 자연스레 말을 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펠리시티 존스가 옥스포드 대학교 출신임을 감안한 배우 개그.
- 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에서 "I have a bad feeling about this"라며 본인이 본인 드립을 친다.
- 헬렌 미렌 : RED 2에서 정신병원에 일부러 잡혀가 박사[20] 를 탈출시키려는 장면에서 "네 이놈들! 나는 영국 여왕이느니라!" 하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배우 헬렌 미렌은 '조지 왕의 광기', '더 퀸' 등 여러 영화에서 영국의 여왕을 연기한 적이 있다.
- 휴 잭맨: 배우가 맡은 역할 중 가장 유명한 울버린에 대한 드립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3 에선 무대위로 랜슬롯이 올라오자 덤비라며 울버린이 자주 취하는 클로 뽑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고, 플러쉬에선 '로디' 라는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는데, 잠깐 울버린 옷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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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공효진은 공유와 친구 사이이다.[2] 2006년 거침킥 시점으로 고등학생으로 나오고 지붕킥 까메오 출연 당시에는 대학생으로 묘사되는데 2009년 시점으로 본다면 대학 다닐 나이다.[3] 물론 너무나 당연하게도 야구선수 이정후와는 동명이인이다. 1984년생 여배우로 2016년 암으로 별세했다.[4] 당시 국민학생이었다. 1975년 기준 국민학교 5학년으로서 성찬우와 동갑내기라는 설정이었다.[5] 첫사랑에서 성인이 된 이효경 역은 이승연이, 태조 왕건에서 성인이 된 연화 역은 김혜리가 각각 맡았다.[6] 사실 같이 다니는 나한일이 기부할때 억지로 기부하게 되고 나한일이 자신들은 이름이 없는 사람이라며 조용한 선행을 하게 되었는데 가명을 쓴다면서 소심하게 배우의 본명을 이야기한 셈.[7] 출처[8] 정확히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에 대한 주의사항 장면.[9] 첫사랑에서 성찬혁은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 배달을 나갔다가 공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효경이 다니는 재수학원에 잠깐 들러 효경의 얼굴만 보고 간다는 것이 효경이 찬혁을 꼬드겨 함께 춘천에 다녀오는 바람에 찬혁과 효경이 교제해 온 사실이 효경의 가족들에게 들키고 만다. 이로 인해 찬혁은 효경의 아버지 이재하와 외삼촌 송왕기에게 추격당하는 신세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동생 성찬우가 왕기 패거리들에게 끌려가 집단구타를 당하자 찬혁은 제발로 이재하를 찾아가 그의 강압에 의해 강제 입대하는 신세가 되었다. 입대 후 전역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는 이재하의 파리 유학 명령을 거역하고 잠적한 효경 때문에 또다시 왕기 패거리들에게 쫓기다가 탑차에 치여 식물인간이 되었고 결국 한쪽 다리가 마비된 상태로 회복되기에 이른다. 태조 왕건에서는 연화의 어머니가 남편 강 장자가 사위 궁예에게 처형당한 것에 충격을 받아 자살하자 왕건이 그녀의 빈소를 지키고 있던 연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이 궁예의 최측근인 은부가 알게 되어 왕건은 연화의 국문장에 소환되어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들고야 말았다. 최응의 재치(+왕건의 거짓 시인에 따른 궁예의 신뢰)로 처형당할 위기를 넘겼지만 이 때부터 왕건은 궁예를 향한 충성심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0] 야구선수와는 동명이인인 1984년생 여배우. 2016년 암으로 별세하였다.[11] 첫사랑에서는 성찬혁, 태조 왕건에서는 왕건 역을 맡았다.[12] 옷은 녹색으로 만들지 마. CG처리해도 안돼!'[13] 작중 교장이라 연설을 하던 도중에 말했다.[14] 극중 이름이 나오지 않음[15] 사실 브룩스 브라더스는 콧대높은 영국의 귀족층의 시각에서는 오히려 싸구려라서라기보단, 도리어 미국 상류층이 좋아하는 명품 수트라, 되려 졸부나 벼락부자 냄새가 난다는 느낌으로 좋아하지 않는다.[16] 고로상의 장신 설정은 드라마 1기 2화에서 고로상을 본 아줌마가 "피망을 많이 먹으면 키가 클 수 있다"이라는 아들에게 하는 대사로, 1기 11화에서 고로상을 스카이트리를 본 아이가 엄마한테 "크다"라고 하는 것에서도 확인 가능.[17] 정확히는 하기스라는 영국ㆍ스코틀랜드식 발음을 한다.[18] 특히 이 학생 대표 연설을 하는 바로 이 장면때문에 이 설정이 더 유명하다.[19] 여담으로 이 배우는 그레고리 펙의 손자이다.[20] 이 박사는 설정이 배우개그인데, 미치광이 천재라는 설정에서 박사를 연기한 앤서니 홉킨스가 연기한 싸이코패스 식인마 천재 한니발 렉터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