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20년 하반기

 




1. 개요
2. 상세
2.1. 243회
2.2. 244회
2.3. 245회
2.4. 248회
2.5. 249회
2.6. 250회
2.7. 251회
2.8. 252회
2.9. 253회[1]
2.10. 254회
2.11. 256회
2.12. 257회
2.13. 258회
2.14. 259회, 260회
2.15. 262회
2.16. 263회
2.17. 264회
2.18. 266회[2]
2.19. 267회, 268회


1. 개요


본 문서는 이웃집 찰스2020년 하반기 외국인 신입생 목록이다.

2. 상세



2.1. 243회


  • 라라 베니또[3]: 스페인 출신. 어릴 때 주니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참가한 적이 있는 그녀는 17살 때 한 친척이 추천한 한국 드라마정주행하면서 한국을 알게 되었으며, 2017년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직장 생활을 하다 이듬해에 친구와 모임하러 갔다 만난 한 내국인 남성[4]과 혼인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본방송 출연을 앞두고 E채널(티캐스트) 탑골 랩소디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영상 1, 2, 3).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가브리엘과 함께 광고 사진을 찍은 그녀는 자택에서 배우자에게 떨어진 전등을 다시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자가 못으로 박아보자고 했으나, 전세집이었던데다 재개발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사례자가 토르티야 데 파타타스와 파에야를 만들어 배우자와 함께 식사를 했다. 부부가 동묘시장[5]에 갔는데, 한 속옷가게 주인이 사례자가 외국 출신인 걸 알고 어디에서 왔냐고 묻기도 했다. 이어 한 옷가게로 가서 점주에게 자신이 가져온 옷들을 팔았는데, 자신이 작품 활동을 위해 제3자의 협찬을 받을 수 있는 사정이 아니어서 출연할 때마다 자비로 의상을 사서 입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3만 8천 원을 받고 의상들을 팔았다. 그 뒤에 토스트를 사먹고 선글라스도 사려고 했지만, 사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작품 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한 음식점에 가서 떡갈비 볶음밥으로 식사를 했으며, 업주가 사례자를 알아보자 사례자가 업주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이어 한 네일샵으로 가서 사진과 사진 촬영을 해준 다음 한 버블티 전문점에서도 사진 촬영을 해줬다. 오후에 배우자와 함께 연예 기획사에서 열리는 오디션에 참가할지 논의했는데, 참가 연령을 제한한 점 때문에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6]. 배우자의 도움으로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사례자는 남예종을 방문해 이건우 작사가[7]를 만났다. 사례자가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자 이 작사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어떤 장르로 데뷔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사례자가 '발라드로 데뷔하고 싶다.'고 대답하자 이 작사가는 '발라드를 할 줄 아는 가수가 많다.'며 '기본적으로 가수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 빠른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이 작사가 앞에서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하네〉를 불렀고, 이 작사가는 '받침과 발음에 신경 써서 한국 사람 중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나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 그리고 배우자는 어색한 발음을 수정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가능성이 없는 사람에게 꿈을 주는 것을 희망고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를 하는 것이 아닌 가능성을 봤다.'며 평가했다. 부부가 [8]를 타고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에 위치한 배우자 부모의 자택을 방문했다. 사례자가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잡채를 만든 다음 상추를 땄으며, 일가가 삼겹살로 함께 식사를 했다. 이 때 고향에 있는 사례자의 부모와 영상통화도 했다. 그 뒤에 배우자 가족이 노래방 기계를 준비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사례자가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자 강남에 있는 한 음악학원을 방문해 박슬기의 지도를 받아 노래를 연습했다. 집에서 배우자와 함께 가사를 분석한 다음 6월 17일에 KBS 본사로 가서 아침마당 제8653회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했다. 그녀는 이 자리에서 이선희인연불렀으며, 총점 25571표로[9] 2위를 차지했다[10]. 며칠 지나서 이촌한강공원으로 간 사례자가 아나를 만나 방송 출연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본인이 직접 부른 드림 하이 주제가를 배경으로 포부를 밝히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5회에서 그녀의 근황이 소개되었는데, 트로트에 도전하려고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다는 것(영상 1, 2, 3.).

2.2. 244회


  • 레아 모로: 프랑스 출신. 어릴 때 역사책으로 한국을 접하게 된 그녀는 2011년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2년 동안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다음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2년 8개월 동안 광주광역시경상남도 거제시 등지에서 살다 2019년 6월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위치한 미생물산업사업소[11]에서 미생물계 주무관으로 일하게 되었으며[12], 입소 당시 일정한 거주지가 없었기 때문에 발효미생물사업진흥원 백공관에 거처를 마련했다. 사례자가 사무실에서 풍경버스 홍보물을 만들었으며, 박 계장의 평가를 받았다. 박 계장은 '조직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이나, 남을 배려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사례자는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무래도 배려할 줄 아니까 직원들과 융합이 잘 된다.'고 평가했다. 역사 공부를 한 사례자는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신남리 무수마을에 위치한 친환경 농업 단지로 가서 논농사를 도운 다음 한 할머니를 따라 어딘가로 가서 산딸기를 땄다. 백산리 고추장마을에 있는 한 업체를 방문해 장인 할머니의 지도를 받아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할머니가 준 파를 받고 섬진강군민체육공원으로 가서 한복을 입고 동영상을 찍었다. 사업소로 돌아온 사례자가 홍보 방송실에 들어가서 동영상을 편집했으며[13], 백공관에서 순두부찌개로 식사를 한 다음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어를 배웠다.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했는데, 아버지는 모리셔스, 동생은 스위스, 사촌은 미국으로 떠났다며 2년에 한 번씩 고향으로 가서 만난다고 밝혔다. 사례자가 교성리에 있는 한 카페를 방문해 업주를 만났는데, 그녀의 비자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군청에 직접 소개해서 사업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업주도 여행업에 종사한 적이 있다 보니 해외 생활 경험이 있어 풍경버스 운영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둘이 사업소 앞에 세워둔 풍경버스[14]로 가서 예행 연습을 했으며, 순창터미널 인근 관광안내소 앞에서 홍보 활동을 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외지인밖에 없어서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건어물집 상인들에게 홍보를 하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뻥튀기 장수는 자신을 사례자가 운영하는 채널의 구독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장류체험관에서 떡볶이를 만든 다음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동료가 사례자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운행 개시일이 되자 한복을 입고 나온 사례자는 관광객들을 맞이한 다음 차량에 탔으며, 자신을 프랑 순창인이라고 소개했다. 강천산으로 가는 동안 노래를 불렀고, 고추장마을에 있는 한 업체를 방문해 고추장과 관련된 설명을 했다. 채계산으로 간 사례자와 관광객 일행이 출렁다리를 건넌 다음 관광객과 사례자가 평가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251회에서 제1회 시청자 주간을 맞아 기념사를 전했다.

2.3. 245회


  • 이든: 본명은 이든 태일 멜록. 미국 출신. 영국인 아버지[15]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9살 때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검정고시로 대학에 진학했다 2학년 때 친구의 소개로 만난 한 내국인 여성[16]]과 혼인해서 자녀 1명을 두었다[17]. 출연 당시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서 살고 있었으며,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리틀팍스어학원 천안불당센터에서 영어 강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오전에 부부가 카페로 가서 영업을 준비했으며[18], 시리얼로 식사를 했다. 사례자는 김밥으로 식사할 수 있었지만, 배우자가 아침에 밥을 먹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사례자의 부모가 를 타고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에 갔는데, 사례자의 어머니가 한국의 도로 환경이 미국과 달라서 직접 운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2001년에 경상남도 거창군으로 건너왔을 때 영어 교육으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19], 사례자의 아버지가 교수 활동을 해야 한다고 일가가 아산시로 이주했음에도 그녀는 도시 생활이 싫어 거창군에서 계속 살게 되었다고 한다. 사례자의 부모가 꽃을 사온 다음 사례자의 어머니가 화단을 살펴봤으며, 사례자가 어머니의 지도를 받아 화단을 정비했다. 하지만, 근처에서 업소를 운영하던 한 상인이 이렇게 심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사례자가 를 타고 여동생이 있는 곳으로 간 다음 영어 학원으로 함께 가서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배우자가 카페를 운영하다 아들의 울음 소리가 들려서 자신의 동생이 있는 곳으로 갔다. 사례자가 배방읍 공수리에 있는 한 분식집에 가서 만 원을 주고 아기 의자를 샀으며, 어딘가로 가서 한 남성을 만나 4만 원을 주고 기저귀까지 사왔다. 배우자가 집에서 가계부를 작성했는데, 그녀는 양가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저녁이 되자 부부와 배우자의 동생이 콩나물 불고기를 만들어서 식사했으나, 사례자의 아버지는 9시 40분이 되자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를 한 다음 차를 마셨고, 음식물 쓰레기까지 처리했다. 일가족이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사례자의 배우자와 그 동생이 카페에 갔으나, 분유통이 비어 있어서 사례자의 아버지에게 분유를 갖다주라고 말했다. 사례자의 아버지가 사례자의 배우자에게 분유를 갖다주고 갔다. 오후에 사례자의 동생과 조카가 방문해서 사례자의 배우자에게 '남편을 몇 일 동안 보지 못 했다. 하지만, 밤 12시에 졸렸음에도 참았다. 원래 시부모가 있으면 애정표현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은 2022년이 되면 사례자 부부가 분가를 하게 되는데, 이 것 때문에 조언하러 왔다고. 부부가 차를 타고 배방읍 북수리에 위치한 월천지구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홍보관[20]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는데, 59제곱미터짜리 주택을 16세대만 공급한다는 점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사례자는 입지가 좋고 둘째 자녀를 두고 있으면 임대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점에 만족했다. 얼마 뒤에 사례자 부부가 사례자의 부모와 분가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례자의 아버지는 '둘이 독립 생활을 한 뒤에도 자신이 교수직을 계속 하고 있다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대답하자 사례자가 '2년 뒤에 새집으로 떠나도 여분의 침대 등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어느 날 친족들이 사례자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서 모임을 열었으며, 사례자의 배우자가 친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사례자의 아버지가 학교에서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2.4. 248회


  • 태건[21]: 본명은 테건 스미스. 미국 출신. 어릴 때부터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온 그녀는 2006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가 서울에서 살게 되었으나, 2013년에 부산으로 여행을 가서 본 바다 수영에 반해 거주지를 옮기게 되었다. 출연 당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서 살고 있었으며[22], 체육 동호회 활동과 방송 활동 등을 하고 있었다. 수영 동호회에 참석하러 해운대해수욕장에 간 사례자가 준비운동을 한 다음 수중 방파제 등표가 있는 곳까지 헤엄쳤다 돌아왔다. 아침에 집에서 식사를 만든 다음 반려묘를 데리고 테라스로 나와서 식사를 했으며, 집안을 정리하다 자신이 받은 상들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각종 대회에서 5위 이내로 입상한 적이 있었는데, 가방에서 꺼낸 메달들 가운데 철인 3종 경기 대회(아이언맨)[23]에서 받은 메달과 보스턴 마라톤 메달, 제주도 트레일 런 메달 등등도 있었다. 새벽 5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한 사이클 동호회를 방문해 훈련을 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한 사례자가 중 · 고등학교 영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는데, 혼인을 앞둔 한 여교사가 집을 구하지 못 했다는 얘기에 망미동 소재 모 아파트를 추천해주었다. 한 명이 태블릿 PC로 단어를 보여주면 나머지 참가자들이 설명을 하고, 이를 사례자가 맞히는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는데, 한 남교사[24]가 '우리도 재밌게 수업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서 바로 아이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많이 준비해서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다.'며 평가했다. 좌동재래시장을 방문한 사례자가 상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다음 부산영어방송재단으로 가서 편집과 대본 작성을 하고 방송출연했다[25]. 재송동에 위치한 한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 할아버지를 만난 그녀는 할아버지가 영문을 읽으면 이를 한국어로 해석해서 읽었으며, 관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남천동에 위치한 메가마트#s-6.1 남천점맥도날드#s-5 매장 앞에서 동료를 만난 사례자가 채소, 고기, 과자 등을 샀으며, 다음날 아침부터 집안에서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여자 동료가 사례자의 집을 방문해서 화장지를 주었으며, 남자 동료가 찾아와서 식탁보를 깔아주었다. 숯에 불을 피우려고 했다가 뜻대로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남자 동료가 찾아와서 불을 피워주었다. 이들은 스테이크와 닭볶음탕으로 식사를 했는데, 여자 동료가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사례자가 대회에 참가하려고 혼인을 취소했다가 남자 친구가 불만을 갖고 헤어진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만난 남자 동료가 F-2-7 비자[26]를 받고 살라고 해서 비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에서 열린 2종 경기 대회에 참가한 사례자는 9㎞를 34분만에 달렸으며, 서둘러 다음 코스를 준비한 다음 자전거를 타고 63㎞를 달렸다. 몇몇 참가자들이 탈진한 상황에서도 사례자가 제 기량을 유지하면서 달리다 체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 세 번째 코스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한 그녀는 3시간 40분 30초를 기록해 여성 부문에서 3위로 입상했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동호인들이 선상 파티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2.5. 249회


  • 샤샤: 러시아 출신. 레라보다 30분 먼저 태어난 그녀는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2016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팔도 본사에서 일하고 있었다[27][28]. 사례자가 신대방역에서 열차를 타고 본사 해외영업팀으로 가서 보고서를 작성한 다음 상사의 승인을 받았다. 동료들과 함께 커피를 마셨다. 자매가 한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을 했는데, 이들은 동갑내기들보다 체격이 큰 탓에 자신감이 위축되었다가 운동으로 되찾았다고 한다.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 가서 광고용 사진을 찍은 다음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 가서 산낙지홍어회를 먹었다.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한 국악학원에 가서 사물놀이를 배운 자매가 집으로 돌아와서 한자능력 검정시험과 사회통합 프로그램 종합평가를 준비했는데,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직접 불러보았다. 결과는……. 언니가 본사에서 동료들과 메신저로 대화하다 전화로 해외 판매처의 주문을 받았으며, 해외 시장에 수출한 상품들을 보냈다. 오후에 동료들과 신제품 시식회를 진행했는데, 언니는 '치즈 가루나 크림 소스를 넣으면 외국인 입맛에 더 맞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해 연기를 하는 것으로 일을 마친 그녀는 고속터미널역지하상가에 가서 옷을 샀다. 집에 돌아와 보니 동생이 남자 친구와 함께 있었던 것에 분노감을 느끼고 동생에게 따졌더니 동생이 언니가 왜 자기 멋대로 옷을 샀냐며 따졌다. 동생이 옥상으로 올라가자 와인을 가지고 가서 동생과 함께 마셨다. 언니가 신림역 근처에 있는 한 카페에 가서 어느 남성[29]을 만나서 선물을 줬으며, 대화를 나눈 다음 함께 도림천변을 걸어다니다 구로구 구로동 소재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자매가 용문사를 방문해 진각 스님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한국인처럼 생활할 수 있냐고 묻자 진각 스님은 '괴로움은 무엇을 들었을 때 이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데서 오는 게 아니라 괴로움을 내려놓지 못 해서 오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둘이 신사역 4번 출입구에서 나온 다음 언니가 한국야쿠르트 사옥으로 들어가자 동생이 전화를 받고 어딘가로 떠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레라: 러시아 출신. 사샤보다 30분 늦게 태어난 그녀는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2016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성형외과 직원으로 근무하다 백수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언니가 직장으로 간 사이에 동생이 집안을 청소했으며,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자매가 한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을 했는데, 이들은 동갑내기들보다 체격이 큰 탓에 자신감이 위축되었다가 운동으로 되찾았다고 한다.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 가서 광고용 사진을 찍은 다음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 가서 산낙지와 홍어회를 먹었다.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한 국악학원에 가서 사물놀이를 배운 자매는 집으로 돌아와서 한자능력 검정시험과 사회통합 프로그램 종합평가를 준비했는데,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직접 불러보았다. 결과는……. 동생이 남자 친구[30]와 함께 신림중앙시장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가서 무언가를 산 다음 집으로 돌아와서 블리니를 만들었다. 언니가 집에 돌아와서 동생이 남자 친구와 함께 있었던 것에 분노감을 느끼고 동생에게 따졌더니 동생이 언니가 왜 자기 멋대로 옷을 샀냐며 따졌다. 옥상으로 올라간 동생이 언니의 화의를 받아들여 함께 와인을 마셨다. 자매가 용문사를 방문해 진각 스님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한국인처럼 생활할 수 있냐고 묻자 진각 스님은 '괴로움은 무엇을 들었을 때 이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데서 오는 게 아니라 괴로움을 내려놓지 못 해서 오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둘이 신사역 4번 출입구에서 나온 다음 언니가 한국야쿠르트 사옥으로 들어가자 동생이 전화를 받고 어딘가로 떠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 250회


  • 레오: 본명은 레오 란타. 핀란드 출신. 아버지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31] 태어난 지 100일만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형과 함께 내국인이 다니는 학교를 다녔다[32].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33], 대학생 신분으로[34] 방문판매 사업을 하고 있었다[35]. 자택에서 운동을 한 사례자가 샤워 가운을 입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나뭇잎을 딴 다음 사우나[36]로 들어갔다.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김치, 커피로 식사를 한 그는 운동 기구를 팔러 서교동에 위치한 한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했다. 하지만, 들어가자 마자 문전박대를 당해 인근의 한 체육관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마찬가지로 문전박대를 당했다. 또 다시 인근의 한 헬스장을 방문한 끝에 업주에게 제품 설명을 할 수 있었는데, 업주가 제품을 다룰 줄 아는 걸 보고 계약을 권유했다가 업주가 야외에서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사례자가 실내에서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거기에 100만 원대라는 엄청난 가격에 발목을 잡혀 판매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례자가 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산 다음 공원으로 가서 먹었는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유치원에 다시 가고 싶다는 드립을 쳤다. 그는 한 달 동안 제품을 팔지 못 했다고 하소연한 다음 자택으로 돌아갔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에 가서 된장을 샀는데, 외국산 원료로 만든 제품이 보여서 국산 원료로 만든 제품을 샀다. 아버지의 자택을 찾은 사례자가 아버지에게 된장을 줬더니 아버지가 비스킷에 발라서 먹었다. 이것만으로도 부족했는지 풋고추, 블루베리, 깻잎, 토마토까지 함께 먹었다. 사례자의 아버지는 겨울에 홍어탕을 먹으면 감기가 날아간다고. 부자가 고국에 있는 사례자의 어머니와 형과 영상통화를 했으며, 동호인들이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구미공원에 모인 가운데 탄천 코스에서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사례자의 아버지는 핀란드 종단 마라톤 대회를 주최해왔으며, 한국에서도 참가자를 모집해왔다. 하지만, 2020년에 열릴 대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범유행으로 인해 탄천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 이미 부자가 국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도 핀란드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 보니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사례자의 아버지는 남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서울종합운동장에서 평양 릉라도5월1일경기장까지 달리고 싶다며 자국 대사관을 통해 북측으로 편지를 보냈음을 밝혔다. 사례자가 신촌에 있는 한 사주카페를 방문해 점을 보았는데, 자존심이 강해 어느 나라를 가도 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재물운이 강한 건지 학업 대신 사업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 강하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이유는 고국에서 무상으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 학자금을 빌려야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출금을 상환하려고 사업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것. 얼마 뒤에 숭례문 근처에서 현대자동차 출신 영업왕 최진성[37]을 만나 사업 노하우를 배웠다. 최진성은 사례자가 보여준 전단을 확인한 다음 많이 파는 것보다 잘 파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비 넥타이를 매게 한 다음 별명을 지으라고 했다. 사례자의 별명은 헬스 대통령 네로로 정했다. 그는 남대문시장 숭례문수입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단을 나눠준 다음 제품 구매를 권유했지만 점원이 자리를 비운 곳마다 전단을 배포하는데 그쳤다. 그러다가 최진성의 지시에 따라 한 상인을 상대로 제품을 설명했다. 최진성은 '조금씩 소비자에게 운동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꿈틀거리게 해야 함에도 결과만 생각하는 것 같다. 바로 상담한 다음 팔다 보면 얼마나 쉽겠는가?'라고 평가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상인에게 제품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이곳을 시작으로 동대문제주도 등지에서 차량 판매 사업을 하다 보니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는 영업의 기본이며,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라. 소비자가 관심을 보이면 그 때 제품을 소개하라'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상인들에게 인사와 함께 전단을 배포했는데, 최진성은 '200장을 돌렸더니 한 대분을 계약했다. 그렇다면 그 하나는 무엇인가? 바로 고객이다. 나머지 199명은 누구인가? 바로 미래의 고객이다. 199가지 과정을 거친 끝에 한 명의 고객이 존재한다.'라고 조언했다. 사례자도 이 말을 이해했는지 자신감을 되돌려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최진성은 '무조건 한 대를 계약해야 함에도 하지 못 했다며 1호는 자신이 직접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례자의 아버지도 고등학생 때 학비를 마련하려고 여성복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사례자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한 필라테스 체육관을 방문했는데, 아버지가 먼저 도착해서 홍보 영상에 출연할 준비를 했다. 강사와 트레이너의 협조를 받아 영상을 촬영한 다음 수지에 위치한 한 추어탕 전문점에 가서 추어탕으로 식사를 했다. 다음날 사례자가 집에서 유리병과 비닐봉투, 비트박스[38]로 더빙 작업을 해서 홍보 영상을 완성했는데, 남대문시장 상인으로부터 구매 의사를 전달받게 된다. 이어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5회에서 그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방송 이후에 운동 기구 1대를 파는 데 성공해 학자금을 갚는 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2.7. 251회


  • 올레나: 본명은 올레나 시도르추크. 우크라이나 출신. 학교를 졸업하고 동아시아로 여행을 갔다가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2017년에 마리아를 만나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크리에이터[39]와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다. 두 사례자가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분장을 한 다음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룩북에 실을 사진을 찍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리아가 감자를 들고 춤을 추자 이를 동영상으로 찍었다. 양상추 샐러드와 연어 구이로 식사를 한 다음 신원시장으로 가서 삼계탕 재료를 샀다. 먼저 정육점으로 가서 닭고기를 샀으며, 옆에 있는 한 가게에서 찹쌀을 샀다. 집으로 돌아와서 함께 삼계탕을 만들었는데, 정육점 주인의 설명대로 만들었다가 닭고기를 완전히 펼쳐버렸다. 그리고 재료들을 냄비에 다 넣고 끓인 다음 찹쌀밥을 따로 지었으나, 제맛이 아닌 듯 했다. 그럼에도 직접 먹어보고 호평을 했다. 올레나의 말에 따르면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은 물론 한국인과 가까워지기 위해 동영상을 만들어 연재하고 있다고 한다. 올레나가 봉천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 가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홍진영의 노래 사랑의 배터리를 불렀는데, 지도자가 밧데리배터리라고 발음했다며 지적했다. 집으로 돌아온 올레나가 고국에 있는 한 여성의 원격 지도를 받아 소필카를 배웠는데, 자국 악기와 한국 악기를 모두 배워서 퓨전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듯. 하지만, 분쟁 지역과 가까운 곳에 사는 부모가 그리워져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그녀는 '부모가 1년에 1번씩 한국으로 찾아왔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나는 울지 않는다.'고 심정을 밝혔다. 두 사례자가 경상남도 통영시로 여행을 갔다. 서호동에 위치한 한 참치 전문점에 간 둘은 업주가 참다랑어 해체를 하는 걸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업주가 손님들에게 참다랑어의 무게와 원산지를 물었다. 하지만, 사례자는 문제를 전부 틀렸다. 알고 보니 참다랑어의 무게는 내장을 제외하고 73㎏(포함시 90㎏), 원산지는 욕지도 앞바다라고. 안으로 들어가서 참다랑어 요리로 식사를 한 두 사례자는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욕지도로 갔다. 욕지섬 모노레일을 타고 대기봉 정상으로 가서 한려수도를 바라본 다음 동항리에 위치한 노인회관을 찾았다. 둘은 할머니들에게 욕지도의 의미를 물어보니 할머니들이 을 잘해서(...)라고 대답했다. 한 할아버지에게 다시 물어보니 욕심을 태우려고 노력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둘이 노인들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나눠준 다음 비포장도로를 걸어가다 양식장을 발견하고 인근에 있는 한 어가를 방문했다. 양식장 운영자에게 배를 탈 수 있는지 물어보니 운영자가 높은 파도로 인해 배를 타기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배를 타고 양식장으로 갈 수 있었는데 참다랑어 400마리에게 고등어를 먹이로 준 다음 낚시를 체험했다. 100㎏에 육박하는 참다랑어를 잡은 다음 운영자가 사는 어가로 돌아와서 삼겹살과 해산물로 식사를 했다. 밤이 되자 올레나가 고향 생각을 하자 마리나가 올레나의 가족을 그려서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마리아: 본명은 마리아 첼노주코바. 우크라이나 출신. 2016년에 국제 장학생으로 뽑혀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2017년에 올레나를 만나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살고 있었으며[40],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다음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었던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41]와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다. 두 사례자가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분장을 한 다음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룩북에 실을 사진을 찍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감자를 들고 춤을 추자 올레나가 이를 동영상으로 찍었다. 양상추 샐러드와 연어 구이로 식사를 한 다음 신원시장으로 가서 삼계탕 재료를 샀다. 먼저 정육점으로 가서 닭고기를 샀으며, 옆에 있는 한 가게에서 찹쌀을 샀다. 집으로 돌아와서 함께 삼계탕을 만들었는데, 정육점 주인의 설명대로 만들었다가 닭고기를 완전히 펼쳐버렸다. 그리고 재료들을 냄비에 다 넣고 끓인 다음 찹쌀밥을 따로 지었으나, 제맛이 아닌 듯 했다. 그럼에도 직접 먹어보고 호평을 했다. 마리아가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한 전통무용학원에 가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부채춤을 배웠으며, 무검을 들고 진주 검무를 배우기도 했다. 지도자는 '마리아가 한국 전통무용을 배운 지 한 달밖에 안 됬음에도 엄청 잘한다. 마리아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재능에 자신이 한국을 알고자 하는 노력이 실력에 뒷받침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사례자가 경상남도 통영시로 여행을 갔다. 서호동에 위치한 한 참치 전문점에 간 둘은 업주가 참다랑어 해체를 하는 걸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업주가 손님들에게 참다랑어의 무게와 원산지를 물었다. 하지만, 사례자는 문제를 전부 틀렸다. 알고 보니 참다랑어의 무게는 내장을 제외하고 73㎏(포함시 90㎏), 원산지는 욕지도 앞바다라고. 안으로 들어가서 참다랑어 요리로 식사를 한 두 사례자는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욕지도로 갔다. 욕지섬 모노레일을 타고 대기봉 정상으로 가서 한려수도를 바라본 다음 동항리에 위치한 노인회관을 찾았다. 둘은 할머니들에게 욕지도의 의미를 물어보니 할머니들이 욕을 잘해서(...)라고 대답했다. 한 할아버지에게 다시 물어보니 욕심을 태우려고 노력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둘이 노인들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나눠준 다음 비포장도로를 걸어가다 양식장을 발견하고 인근에 있는 한 어가를 방문했다. 양식장 운영자에게 배를 탈 수 있는지 물어보니 운영자가 높은 파도로 인해 배를 타기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배를 타고 양식장으로 갈 수 있었는데 참다랑어 400마리에게 고등어를 먹이로 준 다음 낚시를 체험했다. 100㎏에 육박하는 참다랑어를 잡은 다음 운영자가 사는 어가로 돌아와서 삼겹살과 해산물로 식사를 했다. 밤이 되자 올레나가 고향 생각을 하자 마리나가 올레나의 가족을 그려서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8. 252회


  • 니키타: 본명은 니키타 니르코브. 러시아 출신. 하바롭스크에서 어민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기계체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교환 학생으로 건너온 한 한국 여성을 만났다. 하지만, 2014년에 자국에서 일어난 경제 위기로 인해 고향에 있는 학교로 소속을 옮겨서 계속 다니다 퇴학당하고 2017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다음[42] 2019년에 혼인해 해방촌에서 정착 생활을 시작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교남동에서 살고 있었으며[43], 2019년 5월부터 용산구 용산동2가에서 카페 니르코브를 운영하고 있었다. 1995년생임에도[44] 한국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아재개그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아침에 집에서 배호의 노래 배신자를 들으며[45] 달걀을 먹고 있었는데, 배우자가 노래 소리에 갑자기 잠에서 깼다. 사례자가 후암동 종점에서 마을버스를 타고[46] 용암경로당 입구에서 내렸는데, '이곳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길을 해멘 끝에 해방촌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자국의 식도락 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하바롭스크 출신임을 밝힌 다음 러시아 거주 고려인들에게 아무르 강은 아리랑이라면서 자신이 어릴 적부터 아리랑을 듣고 자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아버지가 원양어업에 종사했는데, 한국에서 돌아올 때마다 한국 상품을 사왔다고. 소련이 해체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한국 식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었다면서 러시아인들이 어떤 방법으로 라면을 먹었는지 설명했다. 자국과 관련된 상식과 재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마쳤으며, 참석자들도 이에 엄청난 호평을 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가서 수제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으나, 핸드 블렌더가 고장나고 말았다. PD가 '멋진 배경음악을 깔아주고 싶었는데.'라고 하니까 사례자가 '어떤 음악이요? 사노라면[47]을 말하는 건가요?'라고 대답한 것은 덤. 메도빅을 겨우 완성한 다음 우쿠스[48]까지 만들었다. 한 남성이 카페를 찾아서 캐러멜 케이크, 히비스커스, 블린을 찾자 사례자가 시간이 약간 걸린다고 대답했다. 손님에게 블린을 뺀 메뉴들을 갖다 준 다음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갑자기 용산세무서를 찾아간 사례자가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신고했다. 휴일 아침에 사례자가 단지에 있는 한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했으며[49], 자신의 카페로 가서 콜드 브루 커피를 만들었다. 제작진이 사례자가 김치통에 원두를 담은 걸 이상하게 보자 사례자가 김치통을 써야 제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바닥을 청소한 다음 대공간으로 가서 최철호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장[50]을 만나 남소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얼마 뒤에 부부가 동대입구역 5번 출입구 앞에서 배우자의 친구 두 명을 만나 한양도성 여행을 했다. 먼저 장충체육관을 설명했는데, 필리핀인이 지었다는 루머를 그대로 설명했다. 한양도성은 이성계의 지시로 지었으며, 숙종 시절세종 시절에 축조된 모습이 차이가 있음을 설명했다. 남산은 원래 목멱산이었으나, 일제가 한양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며 남산으로 고쳤다고 설명했다. 일행이 길을 걸어가다 시내버스를 봤으며, 한참 걸어간 끝에 남산 정상에 도착했다. 부부가 서대문구 영천동 독립문 영천시장에 위치한 한 상점에 가서 감자를 샀는데, 업주가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재배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가 김치 고등어조림을 만들어서 식사를 했다. 이 때 사례자가 2021년에 대학을 다시 다니고자 한다고 밝혀 배우자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문제지를 입수해 문제를 풀게 했다. 하지만, 결과는 100점 만점에 12점(...). 다음날에 자신의 카페에서 한 손님에게 국내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싶다는 의향을 설명했더니 손님들이 이를 알아들었다. 일하다가 공부도 한 그는 밤에 집에서 공부를 이어가다 자신의 부모와 영상통화를 했다. 그러다가 제작진이 영상 편지를 찍자고 하자 사례자가 자신의 부모에게 전할 말을 했다. 얼마 뒤에 자신의 카페에서 케이크를 만든 다음 경쟁 업소로 가서 사업주에게 맛을 평가했다. 사업주는 '딸기향이 확 올라오는 게 오히려 느끼한 걸 잡아줘서 맛이 더 담백해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2.9. 253회[51]


  • 사라[52]: 한국 이름은 김사라. 인도 출신. 2009년에 고모부가 한국으로 가서 한 남성에게 사례자를 소개하게 되어 전자우편으로 사귀기 시작했으며, 2010년에 혼인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자녀 3명을 두었다. 출연 당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고려인마을 바깥에서 두루도라 중고용품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침에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오자 자녀들과 식사를 한 다음 첫째와 둘째가 초등학교로, 셋째가 어린이집[53]으로 가면 사례자가 자신의 매장으로 가서 재고를 확인하고 배우자와 함께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이 내놓은 의류들을 매입했다. 신가동에 위치한 배우자의 사업장에서 배우자가 어떤 고객의 항의를 받자 젖은 옷을 분리한 다음 누구의 것을 매입했냐며 따졌다. 이렇게 선별한 옷들은 사례자의 매장에서 헐값에 되팔거나 해외로 팔려간다고 한다. 부부가 집으로 돌아오자 꽃게찜으로 식사를 했다. 배우자가 자신의 사업장에서 업무를 보다가 한국무역협회 관계자가 방문하자 그의 자문을 받았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한 카페를 찾은 부부가 점주를 만나 태국에서 카페와 의류 매장을 겸업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얼마 뒤에 배우자의 사업장에 컨테이너 박스가 들어왔는데, 맞은편에 위치한 어느 교회의 협조로 마련했다고. 남구 백운동에 있는 한 건물 앞으로 가서 폐업한 음식점 주인이 넘겨준 물건들을 받았다. 기증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수도를 고치러 사례자 부부가 살던 집에 갔더니 집이 흉가 수준으로 영 좋지 않았다고 했으며, 이를 들은 사례자가 갑자기 슬퍼했다. 알고 보니 사례자 부부가 혼인 이후 한 농촌에 있는 폐가를 고쳐서 5년 동안 살았다고. 기증자가 창고에서 꺼낸 물건들까지 받아서 배우자의 사업장으로 돌아갔다. 송정리에 위치한 송정5일시장으로 간 부부가 오크라를 산 다음 사탕수수로 만든 주스도 사먹고 옥수수까지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에 집에서 일가족이 종이컵에 그림을 그렸는데, 교회 주차장에서 기부 행사를 열 때 손님들에게 제공할 거라고 한다. 교회 주차장에서 팝콘까지 준비해 손님 맞이를 준비했지만, 갑자기 비가 내렸다. 하지만, 차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손님들이 물품들을 기증하고 갔다. 기증받은 물품들을 컨테이너 박스에 보관한 다음 사례자의 사업장 옥상으로 가서 친구들과 함께 화덕을 만들어 탄두리 치킨을 만들어 식사를 했다. 이후 사례자 가족이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와서 커리로 식사를 이어갔다. 일가족이 시아버지와 함께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에 위치한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았다[54]. 거북 가든태극전을 둘러본 다음 허왕후스토리관에 갔는데, 이유는 수로왕의 배우자 허왕후인도 출신이기 때문이다. 부부가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가락정전에서 사례자의 동생과 영상 통화를 했다. 밤에 상동면 묵방리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삼치새우, 고기, 케이크 등으로 상을 차린 다음 딸의 생일 잔치를 열었다. 하지만, 광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광주천이 범람하자 부부가 사업장을 찾아서 컨테이너 박스를 확인했으나, 이미 침수 피해를 입은 뒤였다. 부부가 옷들을 물세탁으로 해결했다가 교회 신도들의 도움을 받아 복구를 마쳤다.

2.10. 254회


  • 체리: 본명은 체리 휴잇. 미국 출신. 캘리포니아 출신인 그녀는 어머니[55]가 영어 캠프에 참석하러 한국에 왔다 한국인의 정에 반해 2006년에 일가족을 데리고 한국을 다시 찾아 정착 생활을 시작했다. 출연 당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에서 살고 있었으며, 반려 동물 2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집에서 언니와 함께 가무를 즐긴 다음 반려 동물을 보여주었으며, 미꾸라지를 잡으러 논길로 나갔다가 우렁이알을 발견했다. 하천에서 미꾸라지를 잡고 집으로 돌아온 자매가 추어탕을 만들었는데, 갑자기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하자 텃밭에서 고추, 방울토마토, 셀러리, 바질을 땄다. 그렇게 해서 파스타까지 만들어 부모와 함께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요가원에서 배운 어깨 서기를 보여줬는데, 이유는 척추측만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물리치료용 운동이라며 코어 운동을 한 다음 척추측만증 전문의가 쓴 책을 보여주었다. 아버지가 사례자에게 활 쏘러 다녀오자고 말하자 사례자가 아버지를 따라 산길을 가로질러 양궁장[56]으로 갔다. 아버지가 먼저 양궁 시범을 한 다음[57] 딸도 양궁을 했는데, 첫 번째로 쏜 화살이 바닥에 꽂히고 말았다. 두 번째로 쏜 화살이 과녁 한가운데를 맞혔으나, 이번에는 액션캠저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58]. 사례자가 자전거를 타고 자신의 모교인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를 방문했다. 아버지가 미국으로 돌아가러 택시를 타고 어딘가떠났으며, 사례자가 설악터미널로 가서 광역버스를 타고 잠실로 갔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케이슈로스를 방문해[59] 척추 상태를 확인했는데,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척추가 30도까지 휘었다가 20도까지 펴진 상태라고 한다. 2014년부터 해온 물리치료를 받고 원생들에게도 운동법을 가르쳐줬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례자가 맞은편에 사는 필리핀 출신 여성을 데려온 다음 물리치료법을 보여주었다. 수박을 가지고 와서 에밀리를 마당으로 데려온 다음 바비큐 그릴을 가지고 하천으로 가서 옥수수를 구워먹었으며, 수박을 먹은 다음 개인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1. 256회


  • 아나스타샤: 본명은 아나스타샤 코지르. 우크라이나 출신. 2015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건너온 그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 다녔다가[60] 졸업후 한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을 했는데, 이 때 만난 한 내국인 남성과 사귀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만났을 때 이 사람이 나의 배우자가 될 수 있을 것을 직감했고, 서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둘은 방송 당시 혼인하지 않았으나, 방송 말미에 남자친구가 말하길 2021년 봄에 혼인할 거라고 밝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병원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통역 활동을 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이후 미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례자가 집에서 그림을 그리다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마포구 동교동 소재 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둘이 한 페인트 전문점에 가서 페인트를 사온 다음 벽에 그림을 그렸다. 사례자가 남자친구의 스튜디오를 재차 방문했더니 남자 친구가 약을 먹지 않은 걸 발견하고 빨리 먹으라고 했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인라인 스케이트 지도자 자격까지 가지고 활동했다가 2018년에 심장병#s-1[61] 진단을 받고[62] 새 심장을 이식받은 상태였다. 다음날에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았더니 순환기 내과 소속 최진오 교수(아카이브)가 '어제 약을 몇 시에 먹었냐?'고 묻자 남자친구가 '원래 10시에 먹어야 했으나 11시에 먹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최 교수는 '약물 농도가 정확해야 면역 체계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앞으로 자신과 같이 살아야 하는데,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라고 묻자 최 교수는 '지금으로서 큰 문제가 없어도 어패류를 조심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저녁에 남자친구 집 앞에 있는 한 체육공원에서 함께 운동을 했다가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중랑역 2번 출입구 맞은편에서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난 다음 슈퍼마켓시장으로 가서 식재료를 샀다.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사는 집으로 가서 송편, 잡채, 밥을 만들었으며, 남자친구가 집에 돌아오자 함께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방에서 남자친구가 먹을 약을 준비했다. 아침부터 사진기와 필름 등을 준비한 다음 수강생들이 찾아오자 연남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 촬영을 지도했다. 남자친구가 사례자를 데리고 한 미술학원으로 가서 미술을 배웠다. 사례자는 지금까지 배우지 못 한 것을 배우니까 색다르다는 평가를 했다. 남자 친구도 자신이 찍은 사진을 사례자가 직접 그려놓고 전시회를 열면 좋을 거라고 평가했다. 사례자와 남자친구가 사진관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은 다음 사례자 출신지의 전통의상까지 준비해서 함께 입고 사례자의 부모가 전하는 영상편지를 보았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한 달 전부터 사례자의 부모에게 혼인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을 보냈는데, 사례자의 부모가 혼인을 승낙해 영상편지를 보낸 것. 사례자가 집에서 남자친구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전통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남자친구 모자와 함께 를 타고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하도리에 위치한 한 펜션으로 가서 생신 잔치를 열었다. 이후 셋이 사례자의 부모와 영상통화를 한 다음 사례자와 남자친구가 포부를 밝히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2. 257회


  • 파스칼: 본명은 파스칼 누비아. 나이지리아 출신.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그는 군인이 되고 싶어서 나이지리아 국방학교에 다녔다가 배꼽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63] 중퇴할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2003년에 사업을 하러 한국에 온 것을 계기[64]로 자신도 2014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어머니도 2019년 5월에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2020년 2월에 딸이 졸업하면 귀국하려고 했음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국내에 계속 머물고 있었다. 출연 당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에 위치한 한 물류창고에서 중고 의류와 액세서리의 집화를 처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었다. 아침에 부모의 차를 타고 물류창고로 가서 일했으며, 밤에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소개했다. 하지만, 방은 사생활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밤 늦게까지 공부를 했으며, 다음날 낮에 일가족이 덕양구 내유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가서 부대찌개를 먹었다. 사례자가 학교로 가서 문서 번역 업무를 한 다음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도 수행했다. 그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유학생회를 결성한 것은 물론 한국어 능력 6급 자격을 가지고 있어 근로 장학생으로 뽑힐 수 있었던 것. 팀장에게 복학 신청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과 독감 예방접종 안내, 학교 홍보 영상 제작 계획을 건의했더니 팀장이 '외국인 유학생 업무를 몇 년 했는데, 훌륭하고 착하고 성실한 학생은 처음이었다'며 '학생들의 복지, 유학 생활에 도움을 받고 싶은 것들을 모아서 자신에게 전달하면 직접 검토해서 해줄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해줄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오후에 집으로 돌아와서 동생이 쓴 이력서를 확인했는데, 영어로 쓴 이력서에 삽입된 사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 그리고, 한글로 쓴 이력서를 확인했더니 번역기를 쓴 것 마냥 왈도체를 발견했다고(...)[65]. 저녁에 사례자와 동생이 악기와 의자를 들고 한 창고 앞으로 간 다음 사례자가 만든 노래를 불렀는데[66], 동생이 심심하다는 평가를 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사례자가 동생의 비자 만료를 앞두고 취업 계획을 이야기했더니 동생이 갑자기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화물차가 물류창고에 들어오더니 수도권에서 집하된 중고 물품들을 입하했으며, 사례자가 해외로 팔 수 있는 신발들을 선별했다. 그런데, 이 때 아버지가 물류창고에 들어가서 상태가 안 좋은 걸 태국에 팔려고 했다며 지적한 다음 아들이 검수한 물품들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뜨거운 컨테이너안에 상태가 나쁜 물건들을 실으면 한 달 안으로 구멍이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가족이 원당시장을 찾아서 음식과 생선들을 파는 걸 본 다음 옷가게에 가서 딸이 입을 옷을 사려고 했으나, 딸이 자신이 찾는 옷이 아니라고 해서 다른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동생이 고른 옷이 크기가 맞다고 해서 계산했더니 업주가 3만 5천 원을 달라고 했다. 일가족이 깎아달라고 하니까 업주가 3만 원을 달라고 해서 사례자가 직접 금액을 지불했다. 사례자의 동생이 길을 헤멘 끝에 서울 양평동에 있는 한 화장품 판매 업체를 찾아 면접을 봤으나, 소통력이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입사에 실패했다. 그녀가 오빠와 함께 일을 하면 되지 않겠냐는 진행자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상품 기획사로 취업해서 아프리카 시장에 화장품을 팔고자 한다는 의향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사례자가 학교에 가서 학부 연구생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5회에서 그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학교 선배들의 도움으로 연구실 생활에 적응되었다며 기초가 부족해서 자신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했다. 그리고 자신이 조직한 유학생회도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음을 밝혔다.

2.13. 258회


  • 다리오: 본명은 다리오 요셉 코니에츠니. 독일 출신.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6살 때까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할머니댁에서 자랐다. 20여 년 동안 독일에서 부모와 함께 살다 2009년에 한국으로 다시 건너왔다. 출연 당시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비브에서 일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직장으로 가서 강좌 일정을 확인한 다음 소시지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2016년부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시지를 만들고 있었는데[67], 초리조를 만들어서 동료들에게 평가를 의뢰했더니 동료들이 매우 호평했다. 집으로 돌아온 사례자가 소시지와 관련한 학술 자료를 읽었으며, 주방에서 소시지를 만들었다. 친구들[68]이 집에 찾아오자 사례자가 미역국에 소시지를 넣었다. 친구들은 사례자가 만든 소시지를 먹고 호평했지만, 향이 무난하면 차별점이 없고 강하면 독일식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을 했다. 문제의 미역국을 먹고 소시지를 넣지 말아야 했다는 지적도 했다.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에 위치한 한 맥주 제조 업체를 방문해 여과기를 살펴본 다음 청소하고 사업주에게 자신이 가지고 온 소시지의 맛이 어떤지 평가를 의뢰했다. 사업주도 사례자가 만든 소시지의 맛에 매우 호평했는데, 사례자에게 소시지와 어울리는 맥주를 찾아보라고 했다. 사례자가 첫 번째로 페일 에일을 마셔봤더니 맛있어도 궁합이 맞지 않다고 했다. IPA와 골든 에일까지 마셔본 끝에 골든 에일을 소시지와 어울리는 맥주로 뽑았다. 사업주가 준 맥주 상자를 들고 집으로 돌아간 그는 족발탕을 만들어 서울 마포구 중동에 사는 큰이모의 자택으로 갔다. 큰이모가 족발탕을 먹은 다음 조국에 있는 부모와 영상통화를 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에 있던 한 국밥 전문점[69]을 방문한 그가 순댓국을 먹은 다음 사업주로부터 순대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았는데, 살코기와 지방에 늙은 호박, 부추, 양파, 비법 양념 등을 넣어서 만든다고 했다. 사업주가 사례자의 소시지를 먹었더니 느끼하고 향이 조금 세다며 다만,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평가했다. 막걸리를 마신 다음 돈장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요리연구소를 방문해 요리 연구가 홍신애를 만난 그는 자신이 만들고 있는 소시지와 관련된 자문을 받고자 했는데, 홍신애는 '사례자가 한국 사람을 엄청 오해하고 있다. 부드러운 고기 다짐에 맛있는 양념을 해놓은 느낌이다.'라며 '모두를 위한 요리를 만들면 실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소시지를 만들려면 이런 재료가 있어야 한다며 인도 후추피시 앤드 칩스 소스, 청양 고추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성수동에 있는 한 소시지 전문점을 방문해서 생돈장과 청양고추 소스로 소시지를 만들었다. 사업주와 종업원, 맥주 전문가가 사례자의 소시지를 먹었더니 '남녀노소가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을 것이다', '한국적인 맛이 더해져서 예상보다 더 만족한다.'라고 호평했다. 사례자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4. 259회, 260회


  • 장명진: 북한이탈주민. 함경북도 온성군 출신. 1998년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해서 2년여 동안 살다 불법체류자가 될 수 없어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망명 의사를 밝힌 다음 2000년 8월에 남한으로 입국했다. 하지만, 이듬해 10월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목동아파트 10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교촌치킨 신정1호점과 경기도 군포시에 기반을 둔 예그리나에서 일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오후에 일어나서 어머니와 함께 김치를 만든 다음 강냉이 국수를 먹었다. 사례자의 어머니는 남한으로 들어와서 국가정보원조사를 받다가 마신 요구르트의 맛을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례자가 거주지 인근의 한 야산으로 가서 랩 가사를 만들었다. 아침에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한 한식뷔페로 가서 식사를 준비한 다음 세트장에 가서 급식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세민정보고등학교[70]를 졸업하고[71]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음에도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것 때문에 정규직 사원으로 취업할 수 없는 현실을 겪었기 때문이다. 휴일을 맞아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한 북한 음식점 앞에서 고등학교 동문 2명을 만나 두부밥인조고기밥으로 함께 식사를 했다. 남자 동문은 '군 복무 당시 북한을 주적이라고 한 것 때문에 혼란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사례자도 북한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인다며 하소연했다. 휴일을 맞아 사례자가 대림동에 위치한 한 서점에 가서 각종 도서들을 살펴보았는데, 그는 귀순 이후 처음으로 학교를 다녔을 때 남한의 문화에 어두웠던 터라 상식을 이해하려고 착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애덤 스미스보이지 않는 손은 물론 핀테크도 알고 있었지만, 브렉시트가 뭔지 모르고 있었다는 듯. 모자가 집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격투기 선수 장정혁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에 위치한 한 농장을 방문해 낙과들을 수거했다. 점심 시간에 사례자가 사람들 앞에서 자작곡을 불렀다. 일가족이 차를 타고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소재 서울시립 용미리 제1공원묘지에 있는 아버지 묘소를 참배했다. 그가 갑자기 땅을 판 다음 돼지고기 한 조각을 묻었는데, 이는 북한에서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묘지에 묻는 풍습 때문이라고 한다[72]. 임진각국민관광지에 다녀온 다음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한 사진관을 찾아 가족사진을 찍었다.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공개했을 때 아버지의 모습까지 나온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데, 알고 보니 변순철 작가가 나의 가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조출연자[73]를 섭외해서 따로 촬영한 다음 중국에서 촬영한 사례자 아버지의 사진을 합성해서 만들었다고. 이렇게 해서 2주간 다룬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최모라나: 타지키스탄 출신 고려인. 소련 해체 이후 타지키스탄 국적으로 귀속되었다가 러시아 국적으로 귀화한 그녀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남성[74]이 한 친구가 사례자를 소개하면서 만나게 되었으며, 2000년에 혼인했다. 하지만, 스킨헤드의 표적이 되자 2011년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살게 되었다. 출연 당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러시아어권 출신들의 국내 의료 관광을 중개하는 일을 하다 그만 두고 2020년 1분기부터 마라나타 수제과자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자녀는 3명을 두고 있었으나, 아들은 전국구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러 서울에 가 있었다. 아침에 사례자 부부가 셋째를 데리고 차량으로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한 러시아계 어린이집으로 간 다음 직장에서 착착과 오레쉬카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만든 음식들은 택배를 거쳐서 고객들에게 판다고 하며, 가까운 곳은 배우자가 직접 가져다 준다고 한다. 배우자가 안산 선부동에 위치한 한 러시아계 상점에 오레쉬카를 납품했을 때 업주가 급히 발주했다고 밝혔을 정도였다. 2018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시부모의 용현동 자택을 방문해 고려인 국시로 식사를 했다. 시아버지는 자신의 부모가 블라디보스토크사할린에서 살았다가 이오시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서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촬영 당시 전날이 친정 아버지의 생신이었기에 고향에 있는 그와 영상통화를 했다. 첫째가 집에서 원격 수업을 이수하고 있었는데, 모든 문제에 1을 답으로 입력했다. 그녀는 이미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수학을 포기했다. 집안을 청소하고 있을 때 사례자가 막내를 데리고 집에 돌아오자 첫째가 바로 돌보기 시작했는데, 키즈카페 앞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 집으로 돌아왔다. 사례자가 밤 8시가 돼서야 일을 마치고 사업장을 청소했다. 귀가하자 마자 첫째에게 '이번에도 수학 점수 20점을 맞을 건가? 계속 그러면 수학학원에 보낸다'라고 말했다. 첫째는 수학학원에 가기 싫다면서 그 돈으로 치즈라면을 사달라고 했다. 하지만, 의외로 역사 성적은 우수한 편이라고. 사례자가 주말에 사업장에서 운송장을 확인하다 우라나가 와서 도움을 요청했다. 둘이 카페로 가서 얘기하길 사례자가 얼마 전에 허리를 다쳤다고 하며, 1년도 안 돼서 수십 군데에 과자를 팔았다고 한다. 모녀가 집안에서 매니큐어를 바른 다음 부평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 가서 라볶이로 식사를 했다. 배우자가 HACCP 인증을 준비하다가 수소문 끝에 한 업체를 찾아가 금속검출기를 확인했다. 하지만, 가격을 비싸게 부르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드미트리가 사례자의 집에 찾아와서 한국어 발음을 가르쳐줬다. 주말에 친구들이 사례자의 집에 찾아오자 각종 음식들을 준비해서 친척이 혼인을 축하했다. 3대가 아라빛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2.15. 262회


  • 마틴: 본명은 마틴 존 에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프리토리아 대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해온 그는[75] 2017년에 한국으로 갔다 만난 한 내국인 여성과 혼인해 자녀 1명을 두었다. 출연 당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서 살고 있었으며[76], 악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아침에 집안을 청소한 다음 아들을 돌봤으며,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오자 악기를 꺼내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첼로 연주곡을 연주했다. 마당으로 나가서 반려견 3마리에게 사료를 주었으며, 한 할머니가 집 앞으로 찾아와서 농작물을 주고 갔다. 사례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한경면 판포리 판포방파제로 가서 수영을 한 다음 뿔소라를 채집했다[77]. 집으로 돌아와서 뿔소라를 손질한 다음 버섯밥, 된장국, 뿔소라 튀김을 만들었으나, 사례자가 된장국을 먹더니 버터를 넣어서 만들었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채소를 볶을 때 버터를 넣었던 것. 사례자가 장작을 패다가 배우자에게 나한송(옐로 우드)을 보여주었다. 부부가 조수리에 있는 한 할머니의 귤밭을 찾아 귤을 땄다. 사례자가 악기를 준비하고 있을 때 배우자가 간장과 맥주를 사오라고 시켰다. 사례자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소재 한 아파트에 사는 남학생을 찾아가 첼로 연주를 지도한 다음 한경농협 하나로마트로 가서 고추장과 맥주를 사왔다. 배우자가 그 사이에 사례자가 하지 않은 일을 했으며, 사례자가 집에 돌아오자 사오라는 간장은 안 사고 왜 고추장을 샀냐며 지적했다. 사례자가 집에서 백파이프 연주곡을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악보에 고향으로 가고 싶다는 내용을 써서 배우자가 슬퍼했다. 결국, 일가족이 신창리 싱계물공원으로 다녀왔다. 사례자가 악기와 악보를 가지고 한 건물에 가서 백파이프 연주곡 음반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녹음을 마친 뒤에 강경덕 감독[78]은 '사례자의 음악이 제주도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사례자 고향의 자연 지형이 제주도와 비슷하다고 했다. 거기에서 공통점이 나왔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사례자도 '자신의 곡을 녹음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제 음악을 모두와 나누고 싶어했다. 동영상으로도 그렇고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자가 미용 도구를 가지고 사례자의 머리를 손질했으며, 사례자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토마스 하우스에서 백파이프 공연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6. 263회


  • 알리오나: 벨라루스 출신. 2007년에 본국에서 어느 한국 출신 유학생을 만나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2010년에 혼인을 해 자녀 2명을 갖게 되었다[79].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80] 케이크 코퍼레이션[81]에서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에 위치한 배우자 부모의 농장[82][83]을 방문해 샤인머스캣을 수확한 다음 애호박을 따서 전을 부치고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고추 부각을 만들었다. 아침이 되자 자택에서 자녀들이 식사를 한 다음 배우자가 출근하면 사례자가 자녀들을 데리고 유치원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다음 를 타고 직장으로 가서 영어 교육용 동영상을 만들었다. 저녁에 두 자녀가 집으로 돌아오자 설거지를 한 다음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 했는데, 아들이 의자에 깔릴 뻔 한 것은 물론 딸이 당근을 그냥 먹으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방울토마토와 당근, 고깃국으로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자녀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가서 놀았으며, 이 때 만난 아이 엄마들과 대화를 했다. 마트에 가서 채소를 사온 사례자가 보르쉬를 만들었는데, 배우자의 누나가 좋아하는 반면 배우자는 싫어했다. 이유는 사워크림섞어서 먹다 보니 뜨거운 딸기우유같다고(...). 후추와 고춧가루, 참기름을 섞어서 먹으니까 그제서야 맛이 있다고 평가했다. 배우자가 자녀들과 함께 만화영화를 보자 사례자가 텔레비전을 꺼달라고 했다. 일가족이 배우자 부모의 농장을 다시 찾아 김치를 만들었으며, 고기로 식사를 했다. 탁구대가 있는 곳에서 사례자의 어머니가 보낸 영상편지를 본 다음 배우자의 어머니가 만든 보르쉬를 먹었는데, 알고 보니 양가가 사례자를 위로하려고 준비했다고. 여담으로, 진행자가 마지막에 후지타 사유리가 자녀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조만간 그녀의 출산 과정을 다룬 에피소드가 방송될 거라고 예고했다.

2.17. 264회


  • 윌리엄: 본명은 윌리엄 타드 핸더슨. 한국 이름은 김해신[84]. 미국 출신. 고향에서 태권도를 배워온 그는 2003년에 유학하러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듬해에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전종목을 석권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도 한국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다. 출연 당시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에서 살고 있었으며[85],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브리즈어학원에서 원어민 강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집안에서 운동을 한 그가 미역국과 미트볼로 식사를 한 다음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길을 달려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 다녀왔다. 학원으로 가서 청소를 한 다음 수강생들이 들어오자 수업을 시작했다. 수업이 끝나자 사례자가 수강생들에게 '간식을 먹고 싶으면 이름을 쓰라'고 지도했는데, 이유는 쓰레기 처리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라고. 휴일을 맞아 를 타고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위치한 칠포해수욕장을 찾아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86]. 촬영 감독들도 사례자의 해양 폐기물 수거에 놀라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후에 수거한 폐기물들을 집 앞으로 가져온 다음 종류별로 선별해서 수거 내역을 기록했다. 그가 2015년부터 출연 당시까지 100여 번에 걸쳐 수거한 해양 폐기물의 양은 9500여 종에 달한다.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려고 매슈 루트와 함께 영화 해신을 만들었는데, 각종 영화제에 출품했음에도 심사를 통과하는데 실패했다. 전철역[87]에서 열차를 타고 가는 동안 홍보물을 첩부한 다음[88] 어딘가에서 내려[89] 게시판에 영화 홍보를 남기고 갔다. 사례자가 야외에서 베링바우를 연주한 다음 카포에라를 연마했으며,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에 위치한 한 태권도장으로 가서 수강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했다. 성인 수강생들 앞에서 페트병 뚜껑 격파 시범을 보여준 그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어시장으로 가서 각종 해산물들을 살펴봤으며, 동빈2가에 위치한 한 선구점에서 그물을 사왔다. 사례자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 앞바다에 가서 수영을 즐긴 다음 다이빙 동호회와 함께 배를 타고 안현동 소재 해중공원이 있는 곳까지 갔다. 선장의 안내에 따라 난파선[90]을 탐사한 다음 밤에 병산동에 있는 스킨스쿠버 아카데미에서 다이빙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어웨어 캠페인을 지도했다. 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잠수 동호인들이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음에도 이를 기록하지 않는다며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거 내역을 기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수거된 해양 폐기물의 양을 확인한 결과 일본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양을 수거해 동호인들이 환호했다. 다음날에 포항 거주 동호인들까지 참가한 가운데 배를 타고 강릉 앞바다로 가서 성게, 불가사리,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사례자가 동호인들이 수거한 것들을 프로젝트 어웨어에 기록하겠다고 밝힌 다음 동호인들이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8. 266회[91]


  • 페냐: 본명은 페냐 부르고스. 칠레 출신. 어릴 때부터 고향에서 한국의 가요와 드라마를 접하면서 한국을 알게 된 그녀는 가수가 되기 위해[92]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음악대학 성악과에 다니고 있었으며, 입학 당시부터 일정한 거주지가 없었기 때문에 교내 생활관에서 살고 있었다[93].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한 권투 체육관에 가서 남자 수련생과 함께 권투 시합을 했는데,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권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합이 끝나자 노래에 맞춰 권투를 수련했다. 학교 레슨실[94]에 가서 성악을 배운 다음 생활관으로 가서[95] 자신이 각종 외국어를 배웠다는 사실을 자랑했는데, 그녀가 광동어, 표준중국어[96], 태국어, 일본어, 영어 등을 배운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자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범수보고싶다스페인어로 번안해서 부른 적이 있었다고. 파나마 출신 룸메이트#s-1가 들어오자 춤을 춘 다음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소향의 모습을 보고 환호했다. 남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를 방문해 보컬 트레이너를 만나 자신이 출연한 영상을 보여주자 보컬 트레이너가 '슬픈 노래를 밝은 표정으로 불렀다.', '화면에 덜한 외모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사례자는 '그 것이 어떻게 보면 너무 부담스러웠다. 옷을 받을 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노래랑 감정에 집중해야 함에도 계속 외모에 신경이 쓰였다.'며 불만을 털어놓자 보컬 트레이너가 '그것은 어쩔 수 없다. 한국에서는 아이돌 문화 중심으로 가고 있고 인형이나 순정만화속 주인공 같은 모습인데, 사례자가 그것을 안 좋게 생각하지 말고 외모를 가꾼다거나 나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건 가수에게 숙명이자 의무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오디션을 진행한 결과 사례자가 '살을 빼면 노래를 부르게 해주지'라는 말을 들은 것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밝혔는데, 보컬 트레이너는 '아무래도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고 보이는 직업이라서 처음에 그 사람의 심성이나 노래 실력이 가장 먼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낮에 생활관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스페인어로 번역한 다음 밤에 영상통화로 아버지에게 직접 불러주었다. 아버지(카를로스 부르고스)는 '아빠에게 넌 이미 유명한 가수야'라며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으니 아빠도 행복하겠지. 반면에 널 만이 못 볼까 봐 슬프기도 해. 너의 노래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한국인들이 부럽다.'고 평가했다. 통화가 끝나가 사례자가 슬퍼했다. 사례자가 룸메이트와 함께 마장동 청계천으로 가서 타바타 운동태권도를 한 다음 사근동에 있는 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다. 잠실있는 한 중국 출신 할머니[97]의 자택을 방문해 함께 훠궈로 식사를 한 다음 춤을 추고 노래도 들었다. 할머니는 '너 요즘 많이 우울해보인다'며 왜 그렇냐고 물어보니 사례자가 '다들 내가 안 예쁘다고 뚱뚱하다는 말을 해서 행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너는 엄청 우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소극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너의 노래로 그런 것들을 이겨야 한다. 노래로 사람들을 감동시켜야 이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 사실, 사례자가 어딘가에서 네일아트를 받다가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이런 몸으로 가수를 하겠느냐?'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되었는데 이런 말은 엄연한 인종차별이 될 수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성대결절 여부를 진단한 결과 결절이 발견되지 않았다. 사례자가 노래를 계속 부를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선동일 전문의(아카이브)가 성대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으로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대답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뮤직하우스 아카데미(위치)를 방문해 소향을 만났으며[98], 소향이 사례자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더니 매우 좋게 평가했다. 그러고는 '자기 스타일로 만들면 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걸로 표현하면 된다.'라고 지도했다. 사례자가 '가수는 자기만의 색깔을 찾는 게 평생 천직일 것 같다.'고 말하자 소향이 '주위에 음악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작업하는 일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밤에 그룹 한글과 함께 홍대 거리로 가서 에일리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는데, 행인들이 구경하지 않고 그냥 가다가 후렴부를 부르는 순간 사례자 앞으로 모여서 보기 시작했다. 그러가 사례자가 자신을 소개한 다음 이선희의 인연과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불렀다. 러브홀릭스Butterfly를 부르는 장면 이후 행인들의 평가와 사례자의 포부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9. 267회, 268회


  • 사샤: 러시아 출신. 7살 때부터 댄스스포츠를 해온 그녀는 어느 날 부상을 당한 이후 부진에 빠지자 어머니가 영국으로 유학을 보내주려고 했다가 2012년에 스스로 한국으로 건너가 부산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비자 유효 기간을 연장받으려면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했음에도 어머니가 군복무를 하고 있었기에 1년만에 귀국길에 올랐다. 2017년에 다시 한국을 찾은 그녀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한 내국인 남성을 만나게 되었고, 이 때부터 댄스 파트너가 되어 각종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출연 당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부산여자대학교 아동 스포츠 재활 무용과에 다니고 있었다. 사례자가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진앤조 댄싱 아레나에서 강사인 남자친구와 함께 서양 무용을 연습하다 원장의 지도를 받았다. 연습이 끝나고 남자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서 남자친구의 부모와 함께 닭강정을 먹었다. 알고 보니 학원장은 남자친구의 어머니였고[99], 모자가 댄스 파트너로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는 것[100]. 오전 10시 30분이 지난 시간에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학원으로 갈 준비를 했음에도 사례자가 일어나지 않아서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사례자의 방으로 들어가서야 일어났다. 사례자가 귀국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함께 분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러시아에서 혼인 증명서를 받은 다음 한국으로 돌아와서 대차 혼인해야 한다며 어느 정도 준비하면 혼인하라고 대답했다. 어머니도 조금 더 좋은 곳에서 살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결국, 혼인신고를 하면 분가하기로 결정해서 사례자가 슬퍼했다. 3월이 되자[101] 귀국할 준비를 한 다음 8일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났다. 이 때 PD가 출국장에서 사례자와 남자친구에게 카메라 사용법을 지도했다[102]. 귀국하자 마자 모스크바주 코롤료프에 있는 부모의 집에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기 시작했으며[103], 생선가스 등으로 함께 식사를 했다. 2주 뒤에 검사원이 사례자와 남자친구를 찾아오더니 둘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몇일 뒤에 둘이 음성 판정을 받자 모스크바 시에 있는 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붉은 광장에 다녀왔다[104]. 번화가를 지나가다 갑자기 새가 남자친구의 팔위에 앉자 새 주인이 사진을 찍어줬으며, 금액은 사례자가 계좌 이체로 지불했다. 왜 그랬나 했더니 지갑을 열었다가 돈을 뜯길 수 있었기 때문. 그들이 지불한 금액은 3천 루블(약 4만 4천 원)으로 꽤 비싼 금액이었다. 18일베데엔하 인근의 한 작스#s-2를 방문해서 혼인 신고를 진행했으나, 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에 자세한 접수 장면을 찍을 수 없었다. 사례자는 러시아어로 작성한 서류에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아서 제출하면 될 줄 알았으나 이름은 물론 인감까지 키릴 문자로 표기되어 있어야 해서 접수가 반려되었다고. 그 시점에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무용학원은 수강생이 없어서 운영난을 겪고 있었는데, 아들과 사례자에게 전화 통화를 한 끝에 접수에 실패했음을 알게 된다. 20일열차를 타고 외무부 청사를 찾았으나, 직원들이 자가 격리를 하고 있어 익주 월요일에 업무를 재개한다는 공지를 보게 된다. 3일 뒤에 외무부 청사를 다시 찾았더니 업무를 하고 있는지 문이 열린 걸 확인했다. 하지만, 직접 들어갔다가 경비원이 제지하더니 17일 이전에 낸 서류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접수할 수 있다며 신규 접수는 현재 중단되었음을 알렸다. 30일이 되자 한국으로 돌아가야했는데,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보니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105]의 운항이 취소된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아침까지만 해도 운항이 취소된다는 소식을 듣지 못 했다며 국제선 비행기를 취급하는 F 카운터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노선들만 운항이 취소됬다고 밝혔다.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가 공항에 나와서 한국인 승객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설명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어머니를 따라 본가로 돌아와서 드라니키를 만들어 식사를 했다. 4월 8일이 되자 남자친구가 귀국해야 해서 를 타고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으로 갔다.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 국적자[106]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전세기가 출발한다고 하니까 사례자가 한국 국적으로 바꾸고 싶다는 말을 했다.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수강생들과 서양 무용을 지도하는 동안 사례자는 6개월 동안 본가에서 살다 겨우 한국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었다[107]. PD가 남자친구의 집을 다시 찾아가서 사례자를 만났더니 자가 격리 이후 부산진구 보건소의 검사를 통과했다고.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운동을 하는 동안 사례자가 일어나지 않자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전화로 사례자를 깨웠으며, 둘이 동구 범일동 현대백화점 부산점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 다녀왔다. 사례자가 학교로 가서 동래 학춤을 배웠으며, 강의가 끝나자 학원으로 가서 남자친구와 함께 서양 무용을 연마했다. 밤에 사례자와 남자친구가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첫 번째 주택을 찾았다. 신축 건물에 가전제품들을 갖춘 것은 물론 테라스까지 있는데, 보증금 1억 원에 월세가 30만 원이라고 한다. 다음날에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한 두 번째 주택[108]을 찾았다. 고층 건물이라 전망도 좋고 가전제품을 갖춘 분리식 주택인 것은 물론 미닫이식 문도 달려 있었다. 남자친구가 밖에 축구장도 보인다며 좋아했 다. 가격은 전세 기준 1억 4천만 원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찾아간 부암동 소재 세 번째 주택을 살펴 보니 넓은 방 2개에 붙박이장을 갖춘 소형 주택으로 전세 기준 1억 9천만 원이라고 한다. 얼마 뒤에 부모와 함께 두 번째 주택을 찾아서 논의를 했는데,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방에 침대를 갖다 놓으면 공간이 부족하다고 했고 남자친구는 매트리스만 놓으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구급차 소리 때문에 무서울 수 있다는 말을 했고, 남자친구는 새로 지은 건물이므로 방음이 잘된다고 했다. 결국, 백신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남자친구 아버지의 반응에 분가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일가족이 금정구 선동에 위치한 한 캠핑장으로 가서 불을 피웠는데, 이 때 남자친구가 어머니에게 몰래 영상편지를 보냈다. 부모가 영상편지를 보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VCR 영상이 끝난 뒤에 스튜디오에서 남은 분량을 진행하고 있을 때 갑자기 조명이 꺼지더니 남자친구가 사례자에게 고백을 했다.
[1] 이 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연자석에 칸막이를 세우고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2] 여담으로, 이 회차를 수중계한 경인방송센터가 오프닝 타이틀을 방송하기 직전부터 프롤로그까지 경기도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투석 환자들을 도와줄 인력을 모집한다는 재난정보 자막을 화면 하단에 고지했다.[3]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라라 베니토(Lara Benito)이다.[4] 출연 당시 스포티파이에서 음악 콘텐츠를 유통하는 일을 했다.[5] 방송을 앞두고 안 좋은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6] 이 때 사례자가 '아델이 몇 살 때 데뷔했냐?'고 물어봤는데, 아델은 20살에 데뷔했다.[7] 여담으로, 265회가 방송되고 있을 때 일간스포츠에서 그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오보가 전해졌다가 정정 보도되기도 했다.[8] 지노 슬라멧의 차량과 동일한 차종이다.[9] 전화 투표 24265표, 티벗 투표 1306표.[10] 1위는 35686표(전화 투표 34293표, 티벗 투표 1393표)를 기록한 정성인이 차지했다.[11] 장류사업소안에 위치.[12] 공무원으로 취업하려면 E7 비자가 필요하다.[13] 유튜브 순창튜브 채널에 연재하고 있다.[14] 차종은 현대 유니시티인데, 지붕의 절반에 캔버스탑을 달아둔 것은 물론 앞자리와 뒷자리를 분리하는 출입문에 내리는 문까지 폴딩 도어를 달아놓는 등 마개조를 했다.[15] 출연 당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이니티움 교양대학 글로벌 어학부 소속 교수(아카이브)로 재직했다.[16]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일본인이며, 출연 당시 명암리 지중해마을에서 카페 굿모이를 운영하고 있었다.[17] 친족들도 다수가 외국 출신이라 국적이 5대륙 7개국(대한민국, 일본, 미국, 에콰도르, 영국, 독일, 나이지리아)에 걸쳐 있을 정도로 족보가 매우 복잡하다.[18] 이 때 배우자의 동생이 언니의 자녀를 대신 돌봤다.[19] 2006년에 아림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밝혀졌다.[20] 오프라인 홍보관은 배방로와 월천6길 사이에 있었다.[2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테건(Tegan)인데, 원어 발음을 한자 발음으로 음차한 것이다. 클 태에 하늘 건자를 쓰는데, 택시 기사의 이름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원어 표기의 어원은 예쁘다를 뜻하는 웨일스어이다.[22] 방송에서 사례자가 거주지를 수영동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광안동에서 살고 있었다. 다만, 수영동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편이다. [23] 수영으로 3.8㎞, 사이클로 180㎞, 마라톤으로 42.2㎞(정확히 말하면 42.195㎞지만.).[24] 출연 당시 대청중학교 근무.[25] 원래 그녀가 방송인이 되고자 했다가 30대로 접어들면서 포기했던 것을 부산영어방송재단에서 근무하던 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뒤늦게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26] 점수제에 따른 우수 전문 인력. 사실상 영주권에 해당하며, 시험 성적 등 일정치 이상 점수를 받아야 한다.[27] 원래 러시아 법인에서 근무하다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고.[28] 참고로,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상품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팔도 도시락이다.[29] 해당 인물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이지만(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9조 2항과 3항 근거.), 진행자가 둘의 혼인이 성사될 경우 근황을 통해 공개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30] 언어 교환 프로그램으로 만났다가 일하던 도중 동생의 언니까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31] 1989년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출연 당시까지 계속 살고 있었다. 2008년 당시 코네엘리베이터코리아(지금의 영진엘리베이터수림엘리베이터)에서 사장직으로 근무한 바 있었으며, 이후로는 영풍로비트(지금의 로비트코리아)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출연 당시까지카고텍코리아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경제 단체장을 역임한 경력도 있었는데, 한핀란드비즈니스협의회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 것은 물론 출연 당시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장을 역임하고 있었다.[32] 그래서인지 소독차와 관련된 추억도 가지고 있다.[33]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운영하는 건물이며, 부지 바로 옆이 아현동이다.[34]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연세대학교에 다니고 있었다고 한다.[35] 이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고 있었던 데다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었다.[36] 아버지 명의로 세웠다고.[37] 출연 당시 혜화지점에서 근무했다. 자세한 사연은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제17회OBS 전설의 시대 제19회를 참조할 것.[38] 후니훈의 유명한 비트박스를 BGM으로 삽입했다.[39] 유튜브에서 밭간 여자들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40] 정확히 설명하면 올레나와 따로 살고 있었음에도 동업자 관계다 보니 동거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41] 유튜브에서 마줌마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42] 이 때 처음으로 일한 곳이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한 염전이었다고 한다. 방송에서 '고강도 노동'이라는 자막이 나왔지만, 실상은 2014년에 일어난 모 사건 때문에 '노동력 착취'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신안군/치안 문서 참조. 하지만, 사례자가 일한 곳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하니 해당 업주들을 무작정 범죄자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한다.[43] 단지내에 주한 스위스대사관이 있으며, 서쪽으로 서대문구 천연동과 접하고 있다. 또, 1단지 북쪽 100미터 지점에 딜쿠샤가 있다.[44] 배우자가 1991년생이기 때문에 연하남이다.[45] 제작에 참여한 PD가 1993년생이었기 때문에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례자가 이런 노래를 듣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46] 엔딩 크레딧의 촬영 협조 부분에 태영교통이 언급된 이유가 이 장면 때문이다.[47] 원곡은 자니 리의 내일은 해가 뜬다. 해당 문서 참조.[48] 러시아어로 한 입의 행복을 뜻한다고 하나, 실제로 행복을 뜻하는 단어는 샤스톄(Schast'ye)이다. 우쿠스(Ukus)는 한 입을 뜻하기 때문에 한 입의 행복을 러시아어로 옮기면 우쿠스 샤스탸(Ukus schast'ya)라고 써야 맞다.[49] 이 때 사례자가 본 TV 프로그램은 JTBC 아침&이다(해당 방송분의 일부).[50] 저서로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이 있다.[51] 이 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연자석에 칸막이를 세우고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52] 1분기에 방송한 연합뉴스TV의 연중 기획 공동 프로젝트 - 하모니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1부 · 2부 · 3부 · 4부 · 5부).[53] 출연 당시 은광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었다.[54] 방송에 나오기 전에도 두 차례 방문한 적이 있었다.[55] 출연 당시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외국어 강사로 재직하고 있었다(2010년 당시 기사).[56] 정황상 국궁장일 수 있다.[57] 한 때 권투도 했다는 설명이 나왔다.[58] PD가 카메라를 보여줬을 때 흑백 LCD가 깨졌다고.[59] 사례자가 서울에 간다고 말해놓고 분당을 방문한 것으로 봐 잠실역에서 서울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한 다음 복정역에서 분당선 열차로 갈아탄 것이 확실하다.[60] 이 때 논문 1건을 작성한 적이 있었다.[61] 정확히 말하면 확장성 심근병증.[62] 갑자기 소화불량을 호소해 검진을 받았더니 심장이 정상 크기의 3배 수준으로 비대해진 사실을 발견했다고.[63] 군사 훈련을 받다가 배를 다친게 화근이 되었는데, 이 상태에서 허리띠를 매면 불편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 군인의 꿈을 포기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나이지리아에선 군인이 인기가 많아 자리는 한정적인데 경쟁률이 매우 치열해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탈락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64] 무역 경영 비자(D-10) 소지.[65] 동생이 한국어 능력 2급 자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급수가 높을수록 능력도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66] 노래 제목은 Tears. [67] 정확히 말하면 어머니가 간호사로 일하러 독일에 갔다 맥주 사업을 하던 남성과 혼인하고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소시지도 만들 줄 알다 보니 사례자도 소시지에 애착을 갖게 된 것이다.[68] 남자 2명이 친구들이고, 여자 1명은 룸메이트라고 한다.[69] 1963년부터 한 곳에서 운영을 해왔으나, 방송 촬영 이후 경부선변에 있는 건물로 이전했다.[70] 2016년에 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로 변경.[71] 영상에 나온 상장 2장의 수여 년도가 2007년으로 나온 것으로 봐 2년 늦게 중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안학교에 입학할 수도 있었지만,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고 싶어 일반학교에 다녔던 것.[72] 하지만, 2020년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이런 행동을 하면 절대 안 된다.[73] 얼굴은 초상권 보호 때문인지 공개되지 않았다.[74] 이쪽도 나중에 러시아 국적으로 귀화했다.[75] 4살 때 피아노를 시작으로 12살 때 첼로를, 15살 때 백파이프를 연주하기 시작했다.[76] VCR 초반부에서 한경면이라고 나왔으나, 한림읍과 한경면의 경계에 있다 보니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77] 이 장면에서 여름 금어기가 지난 시점에 채집했음을 고지하는 자막이 나왔다(수산자원 관리법 제14조,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6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3조 근거.).[78] 2인조 그룹 단편 숏컷의 구성원(관련 기사 1. 2).[79] 원룸에 신혼집을 차렸을 때 배우자의 어머니가 보증금을 줬다고 밝혔다.[80] 영상에서 강남구에 위치한 것으로 나왔으나, 강남대로 서쪽에 있기 때문에 서초구에 있는 게 맞다.[81]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 안에 위치하고 있다.[82] 186회에서 출연한 알렉스 가족의 자택과 직선거리로 1.5㎞, 도로 기준으로 2㎞ 떨어져 있다.[83] 링크를 클릭하면 사례자 가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84] 한국으로 유학 와서 처음 본 사극의 제목에서 따왔다.[85] 링크로 들어가면 사례자의 차량 2대를 확인할 수 있다.[86] 이 장면을 찍으려고 본사에서 수중 촬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촬영 감독 2명(이윤석, 정하영 감독)을 급파했다.[87] 정황상 영남대역으로 추정.[88] 해당 행위는 철도안전법 제48조 11호 및 철도안전법 시행규칙 제85조 2호에 따라 금지되어 있음에도 이 사실을 자막으로 고지하지 않았는데, 후술할 해양 폐기물 수거 장면에서 사례자가 잠수용 장비로 수산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행위가 수산자원관리법에 저촉된다는 사실을(정확히 말하면 법 제18조 1항 및 시행규칙 제66조 근거.) 언급한 것과 대조된다.[89] 스크린도어에 게시된 내용을 봤을 때 중앙로역으로 추정.[90] 2020년 5월에 강릉시청이 러시아 선적 폐어선을 매입한 다음 사근진 앞바다에 어초로 재활용할 목적으로 수장했다(관련 정보).[91] 여담으로, 이 회차를 수중계한 경인방송센터가 오프닝 타이틀을 방송하기 직전부터 프롤로그까지 경기도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투석 환자들을 도와줄 인력을 모집한다는 재난정보 자막을 화면 하단에 고지했다.[92] 한국어를 배우려고 동영상을 찾아보다가 소향이 부른 노래를 접하고 그녀처럼 되고 싶었다고 한다.[93] 놀라운 사실은 홍석천 뿐만 아니라 202회에 출연한 벌드수흐와 선후배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94] 명판을 자세히 보면 레가 아닌 렛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9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외부인들의 방문이 금지되자 사례자가 카메라를 들고 가야 했음을 밝혔다.[96] 영상에서 그냥 중국어라고 나왔지만, 광동어가 중국어의 방언이기 때문에 표준중국어라고 쓰는 것이 옳다.[97] 한족 출신인지 조선족 출신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 프로그램에 일본 출신몽골 출신은 물론 북한 출신까지 동아시아 국적자들이 최소 한 번씩 출연했음에도 유독 중화권 출신이 사례자로 출연한 적이 한 번도 없다.[98] 184회에서 완이화를 만난 이후 1년 8개월만에 출연하였다.[99] 이 때 배우자의 말을 통해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임이 밝혀졌다.[100] 2016년에 방송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5승을 거둔 전력도 있다.[101] 1일 기준으로 대한민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736명을 기록했고, 그 중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명 발생했다.[102] 이 장면에서 영상 왼쪽으로 보이는 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63 시리즈이다.[103] 러시아 정부가 한국에서 자국으로 온 사람들에게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하도록 지시했다.[104] 이 때 사례자가 모스크바에서 택시를 잡는 장면을 설명할 때 뒤로 K5 택시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05] 전광판에 아에로플로트 SU250, 대한항공 KE5924, 가루다 인도네시아 GA9411이라고 나온 걸로 봐 코드셰어편인 것으로 보인다.[106] 한국 국적으로 변경한 외국 출신자들도 탑승 대상에 포함했다.[107] 9개월만에 다시 만난 커플도 있으니 이상한 게 아니다.[108] 옆에 스모프치킨 가맹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