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포켓몬/목록

 


1. 개요
2. 등재 기준
3. 1세대
4. 2~3세대
5. 4세대
6. 5세대
6.1. BW
6.2. BW2
7. 6세대
7.1. 초반
7.2. 중후반
8. 7세대
8.1.1. 시즌 1
8.1.2. 시즌 2 이후
9. 8세대
9.1. 초반
9.1.1. 싱글 배틀
9.1.1.1. 어태커/딜탱형 포켓몬
9.1.1.2. 막이 및 서포터형 포켓몬
9.1.2. 더블 배틀
9.2. 갑옷의 외딴섬 발매 이후
9.2.1. 싱글 배틀
9.2.1.1. 어태커/딜탱형 포켓몬
9.2.1.2. 막이 및 서포터형 포켓몬
9.2.2. 더블 배틀
9.3. 왕관의 설원 발매 이후
12. 관련 문서


1. 개요


대전에서 자주 쓰이는 포켓몬들을 적는 문서. 이 목록에서는 아래에 적어 놓은 토론 합의보다 조금 더 정확하고 확실한 포켓몬을 기입한다.

2. 등재 기준



아래의 내용은 각 포켓몬 문서 최상단에 '''사기 포켓몬'''을 등재할 때 적용하는 규칙이다.
  • 전국도감 번호순으로 정렬한다.
  • 현역 사기 포켓몬의 등재는 글로벌 링크에 기초하여 상위 30위권을 기준으로 한다. (보조 자료)
    • 글로벌 링크의 레이팅 싱글 배틀, 더블 배틀만 계산한다.[1] 특정 룰 한정, 혹은 모든 룰 종합은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이기 때문이다.
    • 상위 30위권에 자주 들락날락하는 경우도 기본적으로는 사기 포켓몬에 포함하는 것으로 한다.
  • 모든 룰 공통 사기 포켓몬은 물론, 싱글 배틀 한정 사기 포켓몬 역시 별도의 설명을 기입하지 않는다. 더블 배틀 한정의 경우 괄호를 이용하여 추가 설명을 짧게 기입한다. 예시: (더블 한정), (더블 배틀 한정)
  • 이전 세대의 사기 포켓몬은 괄호 등을 이용하여 반드시 명시를 해야 한다. 논란 방지를 위해 확실한 포켓몬만 기입하기를 권장. 예시: (3세대), (4~5세대), (6세대까지) 등.
    • 현역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내려왔더라도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경우, 각주 등을 이용하여 추가 설명을 기입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설명이 길어질 경우 "대전", "실전" 문단 등에 서술하는 것을 권장.
  • 트리플 배틀, 로테이션 배틀 등, 과거에만 존재했던 종목의 경우, 그 룰에서 어지간히 강한 성능을 보여주었던 예외를 제외하면 기입하지 않고, 대전이나 실전 문단에 서술하는 것으로 한다.
  •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지만, 현재는 마이너인 경우는 ☆ 표시.
  • 현재 사기 포켓몬이지만, 과거에 마이너였던 경우는 ★ 표시.

3. 1세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스템 상 개체값과 노력치를 포함해서 이후 세대와는 환경이 완전히 달랐던 시기. 무엇보다 타입 상성 버그 등이 포켓몬의 성능을 좌우해서, 이후 세대에서는 생각도 못 할 포켓몬이 메이저로 활약했던 신기한 세대이기도 하다.
  • 파괴광선으로 적을 쓰러뜨리면 한 턴을 행동할 수 없는 페널티가 발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1세대의 모든 기준은 가장 빠르게 자속으로 날리는 켄타로스의 파괴광선이었고, 이에 대책이 없는 포켓몬은 자리를 찾기가 힘들었다.
  • 적녹 버전에서 눈보라의 명중률은 90%에 얼음 상태이상 확률이 30%였다.
  • 스피드의 중요도가 특히 높았다.
- 급소율이 (스피드 종족값)/512로 계산된다. 따라서 고속 포켓몬은 선공권은 물론 압도적인 급소 확률을 갖는다. 130족인 뮤츠, 프테라, 쥬피썬더는 기본 25%이상의 확률로 급소타가 터졌고, 또한 급소보정기의 급소 보정률이 무려 8배였기 때문에, 스피드 종족값이 64 이상이면 베어가르기잎날가르기 같은 급소 보정기는 100% 급소를 보장했다.
- 일격기가 상대와의 속도 차이에 의존했고, 구속기가 선공이라면 상대방의 행동을 봉인했다.[2]
-선공기 역시 전광석화 뿐이었다.
  • 잠듦에 걸려서 깨어나는 턴에 공격을 못 했다.[3]
  • 타입 상성 버그로 인한 상성의 괴리. 불꽃 타입은 얼음 타입에 1배로 들어가고,[4] 고스트 타입은 에스퍼 타입에 0배로 들어가는 등, 온갖 버그가 판쳤다. 강철과 악 타입은 밸런스를 위해 2세대에나 추가되었고, 6세대가 되기 전까지 페어리 타입은 없었다.
  • 또한 특공과 특방이 특수라는 능력치로 하나로 붙어있었다. 특수 값이 높은 포켓몬은 특공이 높고 특방도 높다.
이러한 환경 아래 당시의 사기 포켓몬들은 아래와 같다.
1세대 사기 포켓몬의 기준이자 정석. 일본에서 말하는 '초딩 포켓몬'에 가장 적합했던 녀석. 파괴광선으로 적을 쓰러뜨리면 반동이 무효화되었던 1세대 사양에서, 공격-스핏 100-110으로 자속 파괴광선을 날리며 날뛰는 이 녀석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비슷한 스펙을 가졌던 두트리오페르시온[5] 역시 켄타로스의 대체제로 활발히 활용되었다. 카운터로 고스트 타입 팬텀과 바위 타입들이 있었지만, 부유도 없었던 팬텀은 지진 맞고 골로 갔고, 바위 타입들은 하나같이 특수가 안습이라 눈보라 맞고 기절. 2세대에서 파괴광선 하향과 함께 약화.
일격기의 성공률이 스피드에 의존했던 당시, 120의 속도에서 나오는 땅가르기가 무시무시했다. 비행 타입도 스톤샤워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 2세대에서 일격기 명중률이 지금처럼 고쳐진 이후로는 급속히 추락해 그냥 스토리 포켓몬이 되었다.
에스퍼 최강 전설의 상징. 에스퍼 공격을 반감이나 무효로 받는 악과 강철 타입도 없던 1세대 당시 준수한 스피드에 무시무시한 특수치를 지닌 후딘은 무쌍을 펼치기 너무나도 쉬웠다. 높은 특수 값 때문에 특방은 뛰어났지만 방어가 약한 것이 흠이었는데, 그것을 감안해도 에스퍼의 상징이라는 이유 하나로 인해 채용할 가치는 충분했다.
켄타로스의 하위호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 포켓몬 중 하나로 널리 애용되었다. 준수한 공-스핏에 파괴광선의 연속 킬 전법 사용은 켄타로스의 그것과 유사하게 사용되었다. 단지 켄타로스가 개사기 No.1이었던 것일 뿐, 두트리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세대 사기 포켓몬 중 하나.
물 포켓몬 중 스피드 1위[6]인 데다, 사기 타입인 에스퍼까지 겸하고 있었다. 즉, 대전에서 반드시 채용되는 포켓몬 중 하나. 물 포켓몬 주제에 전기 기술도 사용하는 등, 배우는 기술의 폭도 상당히 넓은 것 또한 장점.
높은 특수치와 사기적인 스피드로 인해 사실상 무조건 선공을 점하는 포켓몬. 더군다나 1세대 당시 물 타입이 좋은 환경이었는데, 그런 물 타입에 효과적이면서 선공권을 쥘 수 있는 쥬피썬더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개나 소나 채용하는 아쿠스타 상대로 타입이 유리하고, 유사 스타일인 후딘 상대로는 스피드 차로 인해 선공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대전에서는 준-필수로 애용되던 포켓몬.
특수치도 125로 굉장히 높은데, 사기 기술 중 하나인 눈보라를 자력으로 배우면서 자속으로 쓸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사기급에 등극한 포켓몬. 실제 대전에서도 켄타로스, 쥬피썬더, 닥트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무쌍이 가능한 최상급 포켓몬이었다. 하지만 2세대부터는 불꽃 및 바위 타입의 급상향, 강철 타입 등장, 특공 대폭 하락, 눈보라 하향, 애매해진 스피드 등으로 한순간에 성능이 나빠졌다.
1세대 기준 존재 자체가 밸붕이었고, 매우 넓은 기술폭에 매우 높은 특수내구와 준수한 물리내구[7], 심지어 이를 보완해주는 랭업기 배리어, 망각술, HP회복에 특수능력치가 압도적인 1위, 스피드는 2위로 도저히 상대할 수 있는 포켓몬이 없었다. 고위력기도, 에스퍼를 막을 환경이 없던 당대 환경에서 후딘도 사기 포켓몬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그 상위호환격인 뮤츠의 위엄은 말그대로 압도적이었다. 역대 가장 강력한 포켓몬으로 '뮤츠'를 떠올리는 그 이미지가 바로 1세대에서 비롯된다. 당시 공식 대전 참전 불가만 아니었다면,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을 것이다.

4. 2~3세대



2세대에서는 도구와 성별이 추가되고, 능력치 중 특수가 특공과 특방으로 분리되었다. 또한 상성 밸런스 때문에 과도하게 강했던 얼음과 에스퍼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강철과 악 타입이 나왔다. 이에 더해 여러 버그가 삭제되어 불꽃 타입도 크게 상향을 받고, 고스트 타입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반면 두트리오, 닥트리오, 켄타로스, 갸라도스, 프리져 등, 1세대의 메이저 포켓몬들 대부분은 버그 삭제와 특공 급하향 등으로 날벼락을 맞았다.


3세대에서는 특성과 성격 시스템이 등장하고 개체값과 노력치가 이후의 세대처럼 개변되면서 현대적 대전 환경과 유사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환경적으로 큰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기술의 물리/특수 여부가 각 기술이 아닌 타입에 따라 미리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핫삼 등은 이 때문에 당시보다는 4세대 이후에 활약할 수 있었다.
에스퍼를 너프하려고 강철과 악 타입이 2세대에 추가되었지만, 오히려 더 많은 타입을 2배로 때릴 수 있는 삼색 펀치를 배우게 되면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불러왔다. 삼펀이 특공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원래라면 뚫기 어려운 강철 타입을 불펀으로 털어서 1세대의 위엄을 유지하였던 시기.
그러나 4세대 들어 물리/특수 분화로 물리 기술이 된삼색 펀치로 활약하는 것은 불가능해지고, 고스트와 악 타입의 상향, 브레이브버드 등장, 지진의 국민기화, 페어리 타입 등장 등, 에스퍼 타입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서, 6세대까지 꾸준히 상위권에서 노는 라이벌 팬텀과는 달리 점점 몰락했다. 또, 선공기의 추가로 미진화체 수준의 물리내구가 부담이 되고, 경쟁자들이 늘어난 것도 한몫한다. 물론 그 화력은 어디 안 가서 스토리에서는 꾸준한 강호로 남았다.
  • 텅구리 ☆(3세대 이후)[8]
1세대 당시 마이너 포켓몬이던 텅구리가 '굵은뼈'를 얻어 대단한 화력을 마음껏 뽐내던 시대가 바로 2세대였다. 하지만 3세대에서 구애머리띠가 등장하자 조용해졌고, 이내 파르토의 존재로 상당히 위협받는 자리가 되어 버렸다. 7세대에서는 리전 폼이 등장하여 잠시 메이저 자리에 진입하였지만, 무버가 풀리자마자 리자몽, 번치코 등의 불꽃 타입 강자들에 밀려 조용히 제자리를 찾아갔다.
역시 속공형 특수 어태커의 대표주자. 부족한 견제기 때문에 잠재파워 채용이 필수라는 점이 거슬리기는 했지만, 땅 포켓몬만 제거해주면 배틀 중반쯤에 나와 자속 10만볼트 하나로 순식간에 적을 스윕할 수 있었다. 이는 그 시기 초스핏 포켓몬 중에서도 쥬피썬더의 화력이 특히 우월했음에 기반한다. 2세대에서는 스핏을 뺀 모든 능력치가 더 높은 라이코나 환경 최상위권의 썬더에게 밀렸지만, 텅구리에게 고속이동바톤터치로 전달하는 용도로 자주 쓰였고, 3세대에서는 개체치 오류로 라이코가 사용 불가나 마찬가지가 되면서 초스핏 전기 어태커의 자리를 독점했다.
4세대 들어 생명의구슬과 기합의띠 등 도움이 될 만한 도구들도 추가되었지만, 선공기의 득세와 함께 환경상 약화되었다. 게다가 7세대에서 카푸꼬꼬꼭이라는 압도적 상위호환의 등장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으로 급락하였다.
1세대 때는 망각술 덕분에 물리로든 특수로든 굴릴 수 있었고, 2세대 때 망각술이 너프됐지만, 특방이 특수치였던 65가 아닌 110으로 새로 책정되고, 저주가 추가되면서 알고도 못 막는 포켓몬으로 악명을 떨쳤다. 2세대 금/은/크리스탈 버전에서 레드의 잠만보에게 스윕당한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가 많을 것이다. 엄청난 체력/공격/특방에 부족한 방어는 저주로 커버하고,(덤으로 공격까지 올라간다!) 가뜩이나 파워도 좋은데, 잡았다 싶으면 잠자기#s-2로 도로 풀피. 미쳐 날뛰던 후딘을 완벽하게 카운터할 수 있는 포켓몬이라는 점도 주목받던 이유. 심지어 뮤츠조차도 잠만보를 못 잡아서 지옥의바퀴폭발펀치를 채용하기도 했다. 게다가 크로스촙 괴력몬을 빼면 천적도 없었다.
하지만 마이너였던 격투 타입이 4세대부터 급 상향되어 잠만보의 자리를 밀쳐냈다. HGSS 레드의 잠만보가 GSC보다 상대하기 쉬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6세대와 7세대에서 격투 타입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7세대에서 무화열매 시리즈의 변화로 인해 상당한 강캐로 다시 올라섰다.
잠만보, 텅구리와 함께 2세대 대전판을 휩쓴 탑티어 3총사. 1세대에서는 붐볼과 쥬피썬더에게 사용률이 밀렸지만, 본격적으로 이 세대부터 썬더의 강력함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기본 스펙으로 스피드가 100으로 빠른 편이고, 특공도 125씩이나 되었다. 공격 종족치도 완전히 버릴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간간히 회전부리 같은 기술을 넣어도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었으며, 노력치 제한조차 없었기 때문에 노력치 분배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순수 화력으로 보면 전기구슬 피카츄보다 약간 낮아도 우수한 범용성과 종족값으로 압도하였다. 방어 상성으로 전기에 1배로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기 포켓몬끼리의 맞싸움은 불리했지만 그 외에는 좋은 편이다. 바위 타입과 얼음 타입에게 약점을 찔리지만 바위 타입은 스피드가 느리고 특방이 낮아 잠재파워-얼음이나 풀로 역공을 칠 수 있었으며, 얼음 타입의 경우 물 타입을 수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역으로 지져버릴 수 있었다. 기본 능력치도 좋은 편이었는데, 당시의 강자인 무장조/스이쿤/나시 등에게도 유리했다는 점도 한 몫했다.
이후 세대에서는 시스템 상의 여러 변화에도 피해는커녕 열풍이라는 견제기를 얻고 다양한 샘플까지 우수수 튀어나왔기 때문에[9] 꾸준히 어느 정도의 입지를 다져왔던 강력한 전기 포켓몬이다.
물리/특수 어느 쪽이든 꿀리는 데 없는 튼튼함에 회복기 달의불빛까지 가지고 있고, 그림자분신+대타출동+맹독으로 깔짝대는 모든 어태커의 적이었다. 재수 없으면 분신 쌓는 동안 맹독도 맞출 수 없어 욕이 절로 나왔다. 그림자분신/저주+바톤터치 콤보로도 유명. 특히 2~3세대에 걸쳐 이 녀석을 스나이핑할 수 있는 포켓몬은 크로스춉 괴력몬과 메가폰 헤라크로스가 전부였던 게 결정적이었다. 4세대 이후 잠만보와 마찬가지로 격투타입의 대두로 사용이 크게 줄었으며, 6세대 이후에는 페어리라는 약점이 추가되고 페어리 타입이 1티어로 부상하면서 활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세대 당시 벌레 타입의 유일한 자존심. 실전 가치 있는 하나뿐인 벌레 타입 공격기였던 메가폰를 자속으로 쓸 수 있던 유일한 포켓몬이었다. 닌텐도컵 결승 역스윕 사건으로도 잘 알려진 버티기+기사회생 콤보는 유명하다.
4세대 이후 벌레는 벌레대로, 격투는 격투대로 경쟁자들이 너무 늘어난 데다, 비행 타입의 상향으로 채용률이 떨어졌다. 6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추가되어 다시 메이저 티어로 올라왔지만, 7세대에서 환경의 변화로 다시 보통 수준으로 격하되었다.
다재다능한 탱커.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서포터로 쓸 수도, 물리막이로 쓸 수도, 저주 등을 이용해 어태커로 쓰는 것도 가능. 특수방어가 약하긴 하지만, 전술에 따라 보완이 가능하다. 여러 기술들을 이용해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포켓몬. 특히 텅구리, 잠만보를 거의 확실하게 틀어막을 수 있으며, 잠만보가 저주를 쌓든 말든 날려버리기로 견제할 수 있다.
명중률 100%의 수면기인 버섯포자로 적을 재우고 대타출동 뒤에 숨어서 공격 종족치 130의 힘껏펀치로 적을 공격하는 전법이 상당히 강력했다.
얼핏 보면 기존 물 타입의 이미지에 딱 맞는 내구형 특수 어태커처럼 보이지만, 무시무시한 변화기 폭 덕택에 깔짝형으로 더 악명을 떨쳤던 포켓몬. 맹독+이상한빛+HP회복을 전부 구사하는 게 고내구에 방어 상성 좋기로 유명한 물 포켓몬이었으니, 쥬피썬더 내지는 독 타입 포켓몬 정도 외에는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4세대 들어 물리/특수 분화와 함께 물리기로 물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해짐으로서,[10] 2타로 잡히는 경우가 늘어나 다소 약화되었다. 세대가 지나며 화력 인플레가 심해짐에 따라 점점 더 밀려나는 상황. 그래도 6세대에서는 새로운 특성 승기를 얻고 더블 배틀에서 활용해 볼 여지가 생겼다.
풀, 전기=특수 판정 시스템으로 인한 난공불락의 내구는 밀로틱 이상이었고, 특공 150+잔비 특성으로 뿜어내는 화력은 그야말로 밸런스를 파괴하는 수준이었다. 자동으로 후발 물, 전기 타입을 위한 반영구적인 환경을 깔아주는 건 덤. 로파파 정도를 제외하면 마땅한 카운터도 없었어서 당시 특막 돌파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춤하던 뮤츠를 추월하고 새롭게 포켓몬의 정점에 섰던 포켓몬이다.

5. 4세대


대망의 기술별 물리/특수 분화가 이루어졌다. 이후에 추가된 세대별 변화는 전부 여기에서 몇 가지를 더한 수준으로, 현재 대전 환경의 기초가 완성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팬텀, 갸라도스 등, 이로 인해 이득을 본 포켓몬도 있는 반면 후딘, 다크펫 등, 나락으로 떨어진 포켓몬들도 존재한다. 또한, 벌레 타입과 격투 타입의 강화가 이루어졌던 시기도 바로 이 시기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위상이 떨어지긴 해도, 지금 써도 강캐인 포켓몬들이 적지 않다.
DP 시절 최면술 명중률이 70으로 상향되는 바람에 벌어졌던 참극.[11] 결국 Pt에서 도로 떨어졌다.
물리/특수 분화의 최대 수혜자. 2세대에서는 공격 종족값만 높고 자속기는 전혀 못 살리는 약체였고, 3세대에서 용의춤 + 지진을 얻었지만 메인 웨폰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폭포오르기가 물리기가 되고 새로운 물리 기술인 아쿠아테일을 얻어 자속 물 기술을 공격 종족치를 살려 쓸 수 있게 되었고, 서브 웨폰(얼음엄니, 스톤에지 등)의 추가로 견제폭까지 넓어졌다. 우수한 특성, 확실한 종족값 분배, 랭크 업 기술 등, 물리 스위퍼의 교과서라 할 만 하다.
역시 물리/특수 분화로 이득을 많이 본 케이스로, 라이벌 겸 천적인 후딘의 자리를 대체했다. 이전에도 변화기+비자속 특수기로 활약하기는 했지만, 주력기인 섀도볼오물폭탄이 특수기가 되어서 자속 특수 기술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최면술, 길동무 등, 배우는 변화기도 다양해서 배틀타워 정석 멤버로도 맹활약했다. 이때부터 7세대까지 고속 특수 어태커의 상징으로 군림했다. 8세대에서는 거다이맥스를 얻었지만, 팬텀보다 빠르고 물리/특수 양쪽으로 활용되는 드래펄트, 탈 특성으로 여전히 사기 포켓몬 지위를 누리고 있는 따라큐에게 밀렸다.
1~4세대 동안 최상위 클래스에서 롱런했던 포켓몬. 세대가 바뀌어도 전법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으로, 내구형 위주의 물 타입에는 드문 속공형 특수 어태커로 활약했다. 플로젤과 함께 5세대까지의 물 타입 포켓몬 중 스피드가 공동 1위였지만, 6세대부터 이들보다 빠른 개굴닌자가 등장해서 사용률이 떨어졌다. 더불어 개굴닌자는 변환자재를 통해 서브웨폰까지 자속으로 날릴 수 있고, 화력도 근소하게 높기 때문에 아쿠스타의 자리를 대부분 흡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늘의은총 특성과 더불어 무한 쫄쫄이 전법을 노리는 통칭 '하얀 악마'로, 선공만 잡으면 그대로 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다. 운에 의존하는 전법이 단점이나 기본 능력치가 탄탄하고, 기술폭 내지 형태 폭 또한 넓어 묻지마 스카프 에어슬래시 형태, 날개쉬기를 채용한 딜탱 형태, 전기자석파+에어슬래시 형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되었다. 6세대부터는 제1타입이 페어리로 바뀌며 오히려 실이 많아졌고, 전기 타입이 전기자석파를 완전히 무시하게 되었으며, 7세대에서는 전기자석파까지 너프되어 이전만큼의 위용은 줄었다. 지속된 화력/스피드 인플레이션 내지 각종 너프로 스카프 형태가 강제되는데, 스카프 쟁탈전은 오히려 더욱 치열해져 90~100족을 뛰어넘는 포켓몬도 스카프를 들고올 정도가 되어 선공 잡기도 어려워졌다. 물론 에어슬래시에 대한 너프는 없고, 타이밍만 노리면 강하다. 더불어 더블 배틀에서의 경우 유용한 변화기도 많고, 기본 능력치 자체가 좋기 때문에 여전히 유용하다.
기존의 고속스핀, 대폭발에 4세대에 추가된 독압정, 스텔스록을 채용하며 선봉으로 나오는 스피너의 대명사로 군림했다. 높은 방어에 약점이 불꽃 하나뿐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 가끔 서로 선봉으로 쏘콘을 내보낼 경우, 엄청나게 답답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는 했다. 그러나 불카모스의 대두 및 대전 환경의 변화로 내려갔다. 이 포켓몬의 진가는 66 배틀에서 판부터 까는 데 존재 의의가 있는데, 단기전이 일어나는 63 싱글 배틀, 서포터/어태커로 범위가 좁혀지는 64 더블 배틀에서는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66 배틀에서는 여전히 유용한 편이다.
전설급도 아닌데 금지 먹던 녀석. 교체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특성 그림자밟기로 묶어놓고 물리 어태커면 카운터/특수 어태커면 미러코트, 체력이 없으면 길동무로 무조건 1:1 교환 이상을 성립시키는 비상식적인 존재였다. '마자용은 1대1 교환으로 잡으면 대성공이다'라는 마인드가 퍼졌을 정도로 악명을 떨쳤으나, 5세대부터는 일격에 마자용을 박살낼 수 있는 삼삼드래 등의 카운터용 포켓몬이 많이 늘어나고 그림자밟기 특성을 무시할 수 있는 상대가 생기는 등 여러모로 간접적으로 하향되어 예전만은 못하게 되었다. 6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의 상향으로 더욱 추락. 더불어 지속된 화력 인플레로 일반 공격도 여러 번 받아내기 힘들다.
화력을 크게 올려주는 강력한 특성 테크니션과 선공기 불릿펀치를 얻고, 이외에 쓸만한 벌레 타입 기술도 잔뜩 추가되면서 엄청나게 강해졌다. 세대가 지날수록 위상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7세대까지는 우수한 방어상성과 내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고화력 스위퍼로 남았다.
새로운 장판기인 스텔스록을 얻으며 쏘콘과 비슷하게 우수한 방어상성과 고내구를 살린 선발 장판기 요원으로 많이 나왔는데, 날려버리기로 상대 포켓몬을 계속 교체시켜 장판기로 피해를 주면서, 자신은 날개쉬기로 체력 회복을 하는 더러운 전술로 악명을 떨쳤다. 또한 당대 최강이던 물리형 한카리아스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등 벽으로서도 여전히 유효했다. 이후 옹골참, 안개제거의 상향 등으로 7세대 환경에서도 사기 포켓몬 수준은 아니지만 매우 유용한 편.
통칭 분홍색의 악마 또는 핑크악마 전례도 없고 후례도 없는 최악의 특수벽으로, 방어가 낮다지만, 어지간한 물리기 가지고는 엄청난 HP로 버틴 후에 날아오는 카운터를 버틸 수가 없던 데다, 애교부리기알낳기니 하는 혈압 유발기들까지 가지고 있는 빡침 종합 선물 세트.
여전히 특수 막이로서는 끔찍하게 강하지만, 5세대 이후로는 휘석 럭키의 등장과 초고화력 물리 어태커의 대거 등장으로 약화되었다.
기본적인 전략은 3세대와 같지만, 물리/특수의 분화로 풀 타입 공격을 물리로 쓸 수 있게 되었고, 신 특성 포이즌힐을 얻어서 맹독구슬을 채용해 상태이상 방지+매 턴 회복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오히려 상향되었다.
DP까지는 종족치에 비해 애매한 녀석이었지만, Pt에서 역린을 얻어 대폭 상향되었다. 높은 스피드에서 나오는 용춤+역린은 무시무시했다. 하지만 같은 운용으로 유명하던 망나뇽이 HGSS에서의 신속으로 빛을 보고, 5세대에서 액스라이즈가 등장하고, 한카리아스가 까칠한피부 특성을 얻는 등 조금 입지가 위태로운 적은 있었다. 그래도 명확한 강점 덕분에 더블 배틀에서는 꾸준히 강세를 보였고, ORAS에서 메가진화를 얻고 나서는 여러 환경 변화를 거쳐 초전설전까지 자리를 얻는 최강의 사기 포켓몬 중 하나로 남았다.
공격/특공 양쪽 모두 수준급의 스탯과 기술폭을 가진 역할파괴형의 대표 주자. 불꽃/격투의 뛰어난 공격 상성을 높은 스피드로 잘 살린 포켓몬으로, 스타팅 포켓몬이면서도 대전 환경을 평정하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다. 전 세대까지 잘만 쓰였던 동일 타입의 번치코를 안습으로 만들 정도로 강했다.
그러나 5세대부터 화력 인플레를 감당하지 못해 추락했고, 오히려 번치코가 5세대에서 가속을,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얻었다. 거기다 파이어로라는 초염몽에게 유리한 상대가 나오는 바람에 더더욱 설 자리가 없어졌다. 7세대에는 파이어로의 하향이 이루어졌지만, 4세대식 올라운더가 활약하기에는 너무 극단적인 환경이 된 결과 메이저에서 내려왔다.
4세대를 대표하는 막이. 방어/특방 양면이 높음은 물론이요, 타입 상성+특성으로 약점이 하나뿐인데, 특성이 어느 쪽이냐에 따라 그 약점이 바뀐다는 미칠 듯한 심리전까지 강제한다. 유행하던 비팟과의 호환도 좋은 데다 대폭발을 배우는 등, 유틸성도 남다르다.
6세대 상성 개편에서는 강철 타입의 악/고스트 반감 상성이 사라져 약점이 2개나 늘어 피해를 봤으며, 초고화력의 불꽃/땅 포켓몬이 늘어나 이전만큼의 막이 노릇은 못 하고 있다. 그러나 지진을 안 맞는 고내구 강철 타입의 존재는 여전히 강력하고, 특히 더블 배틀에서는 트릭룸 세터 및 서포터로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활약한다.
영원한 사기 포켓몬의 정석.[12] 높은 공격력, 마음먹으면 누구라도 앞설 수 잇는 스피드, 지진과 역린을 자속으로 쓸 수 있고 바위, 불꽃 기술도 배울 수 있는 축복받은 타입 분배에 더해 칼춤을 통한 스윕력 확보까지 모든 면에서 물리 어태커의 표본이었다.
최초로 직접 하향을 먹은 메가캥카와 파이어로 등이 등장하는 6세대에서도 비전설 채용률 1위 자리를 거의 항상 지켰다가 7세대부터는 드래곤의 활약을 막는 페어리 타입의 강세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유틸리티가 더 뛰어난 랜드로스에게 밀려났다.
준수한 특공과 에스퍼 타입 3위의 공격에 이를 더욱 살릴 수 있는 대폭발을 배운다. 당시 대폭발은 방어를 반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공격 하락 성격이라도 아그놈의 절륜한 공격에 힘입으면 웬만한 포켓몬은 바로 사망이었다.
그러나 5세대에서 대폭발이 너프되어 사용률이 떨어졌고, 어태커가 아닌 벽 설치 서포터 형태로 사용되다 조용히 사라졌다.

6. 5세대


5세대에서 이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 유력해 보였던 포켓몬들의 경우, 다른 세대에 비해 유독 높은 화력을 앞세우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사기 포켓몬의 난립이 우려된 바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화력 대신 내구/스피드가 낮다든가, 기술폭이 좁다든가 하는 이유로 인해, 전 세대의 사기 포켓몬에 밀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최소 중간 이상은 되는 녀석들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종족값이 대체로 400대 중반으로 평준화되고 각각의 포켓몬은 특정한 상황에만 특화된 형태였기 때문에, 사기 포켓몬보다는 상황에 따라서 활약을 하거나 다른 파티원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는 포켓몬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상식을 초월하는 인플레이션이 거듭된 3DS 세대 이전인 만큼 나름의 밸런스가 유지되었다.
날씨 파티의 짧은 전성기이기도 하다. 몰드류나 잔비 왕구리와 같은 날씨 파티의 주 전략이 등장한 세대이지만, 6세대가 되자마자 날씨 5턴 제한이 생기면서 크게 몰락한다.

6.1. BW


숨겨진 특성이 생겨 이득을 본 포켓몬이 생겨났다. 또한, 본격적으로 초고화력 포켓몬들이 늘어난 세대도 바로 5세대다. 5세대 초중반은 BW2 발매 전까지의 시기를 나타낸다.
조개껍질방울을 지닌 레벨 1 옹골참 특성 가보리를 모래팟에 채용한 뒤, 상대의 공격을 한 번 버티고 죽기살기로 상대의 HP를 1로 만들어 모래바람으로 끔살시키고, 조개껍질방울로 다시 회복하는, 그야말로 알면서도 막지 못하는 포켓몬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파르셀, 맘모꾸리고드름침, 버섯모기관총 등 이에 대한 파훼법이 늘어남과 동시에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내려왔다.
6세대부터는 마기라스, 하마돈의 모래바람이 너프를 먹으면서 쓰는 사람도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다. 대신 배틀시설에선 AI가 레벨이 낮은 포켓몬에게 공격이 집중된다는 것을 역이용해 6세대 배틀하우스 더블에서 마룻바닥세워막기를 배운 개굴닌자와 같이 써먹히긴 한다. 처음 보는 사람이나 존재를 잊고 있던 사람은 여전히 당할 수 있는 짜증나는 상대.
폼 체인지 상태로 배틀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타입까지 변하게 되며 크게 이득을 본 케이스. 전기-물 타입 + 부유 특성으로 인한 안정적인 방어상성과 공수 양면으로 준수한 종족값을 바탕으로 구애+트릭 형태, 먹밥 + 상태이상 형태 등 여러 형태로 운용되었다. 신기술 볼트체인지도 매우 잘 활용하면서 이후에도 꾸준히 쓰이고 있다.
모래바람 상황에서 스피드가 2배로 오르는 모래헤치기 특성 덕분에 모래팟 고속 스위퍼로 악명을 떨쳤던 포켓몬. 자체 능력치도 높으면서 모래바람까지 뿌려주는 마기라스하마돈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날씨팟 조합 중 하나였다. 그러나 5세대 후반엔 버섯모나 마릴리, 비바라기를 쓰는 무장조 등, 몰드류에 대한 카운터가 늘어남으로서 몰락했다. 그러다가 6세대에서 틀깨기 특성이 고평가를 받으면서 부상하고, 7세대에서는 전술한 틀깨기 특성 + 강철 타입으로 인해 따라큐에게 강하다는 점이 보너스를 받아 사용률을 회복한다.
특성 짓궂은마음과 높은 스피드를 이용해 다양한 변화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서포터로 활약해 당시 레이팅에서는 악명 높은 녀석이었다. 그러나 5세대 후반에 엘풍을 대처할 수 있는 연구가 많이 늘어나게 되어 메이저에서는 내려왔으며, 짓궂은마음 자체 너프가 적용되고 환경이 변하는 등의 변화를 겪고 현재는 많이 약화되었다.
140이라는 무지막지하게 높은 공격에 우격다짐 특성 덕분에 대충 때려서 다 죽이는 화력 덕후로 활약했던 포켓몬. 생명의구슬을 달면 교체로 나오는 물 포켓몬도 플레어드라이브 두 방에 보낼 수 있었고, 엘풍이나 너트령의 카운터 노릇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였다. 그러나 5세대 후반에 탱탱겔, 워시로토무, 랜턴이 뜨면서 빛이 바랜 케이스. 8세대에서 리전 폼이 등장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쓸모 없는 능력치는 아예 배제한 깔끔한 종족값 분배에 뛰어난 방어 상성과 내구력, 물리 포켓몬을 견제하는 철가시 특성, 각종 보조기들로 여러 포켓몬들을 접수하던 완성형 막이 포켓몬. 준수한 공격 능력치 덕에 구애머리띠를 끼우고 딜탱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등 기배도 다양해서 형태 예측도 힘들다. 환경을 크게 타지 않는 덕에 꾸준한 강호로 남아 8세대에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높은 특공과 넓은 기술폭으로 뭐든지 때릴 수 있는 포켓몬. 용의파동악의파동, 대지의힘 같은 미친 조합으로 다양한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었다. 그러나 5세대 후반에 드래곤 미러전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액스라이즈와 망나뇽이 날뛰면서 잠시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6세대에서는 4배 약점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기 포켓몬 자리에 올라섰다. 특히 킬가르도와는 공격 상성, 방어 상성, 역할까지 최강의 시너지를 자랑하며, 이렇게 등장한 '삼삼가르도' 조합은 매우 유명하여 8세대까지도 쓰이고 있다.
높은 공격에 높은 스피드, 거기에 나쁘지 않은 방어를 바탕으로 스톤에지, 인파이트, 지진을 필두로 한 온갖 메이저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그야말로 5세대 초중반에는 랜매를 주름잡은 한카리아스급 만능 포켓몬이었다. 더블 배틀에서는 집단구타 엘풍과의 조합으로 유명했던 포켓몬.
하지만 약점을 많이 찔린다는 결점이 5세대 후반부엔 너무 커져버린 바람에 채용률이 떨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강캐로 활약하고 있다.

6.2. BW2


새롭게 숨겨진 특성이 해금되거나 색다른 가르침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이 추가되면서, 5세대 초중반과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대다수는 아직까지도 쓸 만하며, 대부분이 페어리 타입과 파이어로 때문에 사기 자리에서 내려왔다.
파이어로, 킬가르도 등의 뉴페이스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6세대 환경에서도 사기 자리에서 살아남은 포켓몬은 썬더, 망나뇽, 핫삼, 마기라스, 번치코, 한카리아스, 맘모꾸리, 워시로토무, 너트령뿐이다.
이전 세대까지는 그냥저냥 강한 포켓몬 취급이었지만, 5세대에 들어오며 신속의 우선도 상향과 숨겨진 특성인 멀티스케일로 인한 안정성 상승 덕에 사기 포켓몬 반열까지 올라왔다. 파르셀, 라티오스, 엑스라이즈 등의 카운터에 주의해야 하지만, 카운터가 등장한다는 것 자체가 망나뇽의 파워를 증명한다.
껍질깨기+5대 확정 고드름침으로 설명 끝이었던 포켓몬. 특성 스킬링크를 활용하여 위력 125의 연타 고드름침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로테이션과 싱글에서 유용한 대타와 기띠를 간단하게 뚫어버리는 무진장 막강한 '셀나이퍼'로 유명했다. 맘모꾸리와 5세대 후반 신흥 드래곤 슬레이어로 활약했다.
하지만 6세대에서는 볼트로스와 워시로토무, 메가이상해꽃 같이 파르셀을 답이 없게 만드는 특수 어태커들 덕분에 약간 빛이 바랬다. 직접적으로 너프된 사항은 거의 없지만, 파르셀을 견제할 수 있는 녀석들이 늘어난 탓. 그래도 7세대에서는 천적들이 줄어든 덕분에 위상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8세대 초기에도 형태가 확실하다는 장점 덕에 어느 정도 쓰였다.
4세대 배틀 환경을 주름잡았던 해피너스의 강화판. 사용법은 거의 해피너스와 동일했지만, 진화의휘석 덕분에 실질 내구는 해피너스보다 더 높다. 특수기로는 아예 흠집도 안 나는 수준의 내구 때문에 진정한 악마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6세대에서는 탁쳐서떨구기의 강화와 메가캥카 같은 고화력 물리어태커들의 대거 등장으로 상당히 약화되었다. 또, 킬가르도는 맹독/지구던지기를 모두 씹고 성스러운칼까지 갖고 있어서 답이 없다. 그래도 지구던지기를 가진 럭키는 몇몇 카운터[13]를 가져오지 않았거나 쓰러진 상태에서 등장한다면 끔찍한 악몽이다. 굉장히 악명이 높은 탓인지 좋은 효율 때문인지, 지구던지기를 가진 럭키는 에딧 포켓몬 검사가 매우 엄격했다.
5세대 때 숨겨진 특성인 잔비 하나로 빛을 본 케이스. 비팟의 선봉장으로서 라티오스, 킹드라 같은 포켓몬을 거느리고 다녔다. 그러면서도 나인테일처럼 자체 성능이 모자라지도 않아, 왕구리가 날려대는 하이드로펌프는 상당히 아팠다.
그러나 6세대에서 날씨 시스템 하향으로 약간 빛을 잃었다. 싱글, 더블, 트리플, 로테이션 만능이었던 것이 이제는 더블, 트리플에서만 자주 볼 수 있는 편. 그래도 비팟 자체는 인기 있는 편이라 다른 부문에서도 쓰였지만, 패리퍼가 잔비를 얻으면서 완전히 퇴장했다.
비팟에서만 활약할 수 있지만 약점이 하나밖에 없는 안정성, 쓱쓱 특성을 통한 고스핏, 하이드로펌프와 용성군으로 위시되는 고화력기+안경으로 고속 스위퍼로 맹활약했다.
허나 6세대부터는 페어리 타입의 추가로 약점이 늘어났고, 날씨 너프로 인해 고속 스위퍼 형태는 몰락했다. 대신 급소율의 상향으로 인한 스나이퍼 형태로 쓰이다가 사라졌다.
숨겨진 특성으로 가속을 얻고, 무릎차기의 상향으로 고화력 고스핏 포켓몬으로 맹위를 떨쳤다. 초염몽이 나오자마자 하위호환 처지로 살다가 특성 하나로 초염몽을 능가하는 사기 포켓몬이 되었다. 후반으로 가면서 카운터가 늘어나 빛이 좀 바랬지만 여전히 강하다. 메가진화까지 얻으면서 7세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활약하던 강호.
숨겨진 특성으로 테크니션을 얻으며 기존의 대타출동 + 힘껏펀치 조합 대신 로킥, 기관총, 마하펀치 등을 채용하는 형태가 많아졌으며, 뛰어난 돌파력과 버섯포자를 통한 기점 마련으로 격투 타입의 최정점 수준까지 올라갈 정도로 강해졌다.
결국 이후 세대에서 로킥, 대타출동, 버섯포자, 마하펀치 등 주력기들이 꾸준히 너프를 먹긴 했지만 여전히 강캐로 평가된다.
사기라고 하기엔 모자라지만, 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어지간한 사기포켓몬보다도 짜증날 수가 없는 포켓몬. 기본적으로 운빨에 의지하는데다가, 대비만 되어 있으면 손쉽게 처리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사기로 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비책도 다른 파티에 의해 박살나면 절망적이고, 절대영도로 뚫어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5세대에서부터 두각을 보이기 시작해 7세대에서 완전히 그 사악함을 보여준다.
600족 중에서도 전통의 강호이자 더블배틀의 플레이메이커였던 녀석. 적은 약점에 높은 공격과 내구력을 바탕으로 날려대는 코멧펀치와 불릿펀치는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 수준이었다. 그러나 6세대에서는 타입 상성 변경으로 고스트와 악에 2배 피해를 보게 되었고, 파이어로, 킬가르도 같은 포켓몬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어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내려왔다. ORAS에서는 메가진화가 추가되어 다시 메이저로 복귀했고, 환경 변화를 거쳐 7세대에서 다시 탑티어로 돌아왔다.
라티오스처럼 최흉 최강의 폭격기로 활약했던 포켓몬. 역시 6세대에선 오빠와 같은 이유로 사기 자리에서 내려왔다. 다만 메가진화체의 효율은 라티오스보다 더 좋아서 메가진화체로 연구된 바 있으며, 높은 내구와 상성보완을 이용한 메가입치트와의 콤비가 활약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5세대 최흉 최강의 특수계 폭격기. 당시 가장 완벽한 의미의 '사기 포켓몬'으로도 불렸으며, 기술폭이 상당히 넓으면서도 무시무시한 특공과 스피드 덕분에 정말 모자란 것 하나 없던 포켓몬이였다. 그러나 6세대에선 라티오스가 쓰는 주요 기술의 하향, 페어리 타입의 추가, 고스트와 악 타입의 급상향 등으로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내려왔다. 메가진화가 추가되었지만, 공격이 쓸데없이 올라가고 특수 화력은 일반 라티오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잘 안 쓰인다. 물론 아무리 너프가 있다 한들, 한 번 왕은 끝까지 왕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전히 높은 특공으로 날리는 용성군은 받기 부담스러우니 주의. 심지어 특방 종족값도 110이어서 교체로 한 턴 버틴 후, 안경 끼고 때리는 용성군을 맞고 비명횡사 하는 경우도 꽤나 자주 발생한다.
입문에서 고수까지 전부 애용했던 5세대 깔짝 포켓몬의 대명사. 숨겨진 특성 포이즌힐과 준수한 공격과 스피드 거기에다 높은 방어력 덕분에 깔짝+물막으로 활약했던 5세대 배틀 환경의 초강호 중 하나였으며, 맹독구슬을 지니게 하고 '방어 + 대타출동 + 방어 + 대타출동…'으로 상대를 피마르게 하는 형태가 유행했다.
그러나 6세대에선 마릴리나 개굴닌자의 부상으로 예전과 같은 명성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그래도 여타 디펜스형 포켓몬 중에서는 컨트롤이 쉬운 편에 속하기에, 아직도 종종 쓰이는 포켓몬이다.
버섯모와 함께 격투 타입 최정점에 위치하던 포켓몬. 높은 공격과 내구력을 필두로 벌크업 + 드레인펀치 조합으로 당시 환상의 날씨팟 조합이었던 마기라스 + 몰드류나 얼음 타입 드래곤 슬레이어의 카운터로 활약했다. 그러면서 5세대 후반엔 숨특 철주먹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그러나 6세대에선 파이어로와 페어리 타입의 추가로 사기 자리에서 내려왔다. 7세대에서 파이어로가 너프먹은 이후에도 카푸나비나가 격투 하드 카운터 위치를 계승하고 있어 대전판에 끼어들기는 힘든 상황.
아래의 두 녀석(액스라이즈, 불카모스)과 더불어 '샤액불' 3인조로 이름을 날렸다. 화력은 아쉽지만 스피드가 최상위권이라서 뱀눈초리, 장판기 등을 조합해서 판을 깔아줄 수 있었기 때문. 내구력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데다가 때마침 뱀눈초리 또한 명중률이 상향되어 써먹기 좋아졌다. 이후에는 순수 서포터 형으로 쓰기에는 경쟁자가 많이 늘어 활로가 줄었지만, 심술꾸러기 특성이 풀려 기존의 변화기 형태에 리프스톰을 난사하는 형태로 길을 텄다. 풀 타입치고는 꽤 선전하고 있는 편이며, 단점은 리프스톰 자체는 심술꾸러기 특성과 궁합이 매우 좋지만 견제폭이 좁고 특공 상승이 쌓이지 않으면 화력이 너무 낮다는 것. 내구성에 노력치를 몰빵한 샤로다여도 특공 상승 스택이 쌓이면 당연히 세다. 안경까지 더해진다면 말할 것도 없다.
높은 공격을 바탕으로 날리는 용춤+역린 또는 지진과 더불어 틀깨기+가위자르기로 상성상 불리한 포켓몬들에게도 대응할 수 있던 포켓몬.
역시 6세대의 페어리 타입 추가로 빛을 잃은 포켓몬이다. 그리고 메가진화가 추가되면서 메가리자몽X와 메가보만다가 더 좋은 스탯과 실전 성능으로 인해, 용춤 스위퍼로서의 입지를 빼앗긴 것도 이 포켓몬의 몰락에 기여했다. 차기작에서 메가진화와 같은 상향 요소를 노려봐야 할 상황. 다만 현재도 돌파력은 엄청난 수준이기 때문에 준 메이저 이상의 입지는 보유했다.
테라키온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약해진 5세대 중반부터 빛을 본 케이스. 최흉의 랭업기인 나비춤을 한 번 쓰고 난 뒤에 날리는 벌레의야단법석과 불대문자는 웬만한 포켓몬들을 모조리 박살낼 수 있는 결정력을 가졌다. 특히 기가드레인이 풀리면서 특수형 물 포켓몬을 기점으로 잡는 별 해괴한 짓도 가능했다.
6세대 초반에서는 파이어로와 마릴리가 날뛰는 바람에 몰락했다가, 후반에 재평가를 받아 서서히 사용률이 올라가는 중. 현재는 사기 포켓몬으로서의 존재감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7. 6세대


5세대에 비해 대전의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 날씨팟 하향 및 각종 특수기 위력의 하향으로 파워 인플레를 좀 막아 보려는 시도가 있기는 했지만 개뿔. 메가진화 때문에 화력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해져서, 130 따위는 높은 축에 못 끼는 수준이 되었다. 특히 메가캥카는 나오자마자 5만이 넘는 화력을 쏠 수 있었다. 하지만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고 일부 포켓몬 삭제도 잘리는 것이 확정되는 바람에, 강력한 메가진화 포켓몬도 급 하향을 먹을 가능성이 생겼다.
페어리 타입의 등장으로 망나뇽, 메가보만다, 한카리아스, 삼삼드래 정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드래곤 타입 포켓몬의 위상이 확 내려갔다. 또, 파이어로가 등장하여 풀, 벌레, 격투 타입이 거의 절멸하였으며, 파이어로에게 대항하기 위해 고내구 저스핏 포켓몬이 유행하면서 5세대의 고화력 고스핏을 추구하는 환경이 뒤집어졌다. 마침 물리기는 위력 너프도 거의 없었고, 물리 화력이 높은 포켓몬이 대량으로 추가되면서 환경이 물리 위주가 되는 등, 환경이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날씨팟 사용자들은 날씨 특성이 5턴 제한이 걸리는 바람에 몰락했다. 에스퍼 타입(특히 어태커)은 과거의 위상과는 달리 타입 자체의 차별화 실패, 강철 타입 상성 개편 및 탁쳐서떨구기의 급상향 등으로 인한 고스트 및 악 타입 상향, 파이어로 등장 등, 온갖 악재를 얻고 배틀에서 완전히 퇴출되다시피 했다.

7.1. 초반


포켓몬 뱅크가 열리기 전에는 사기 포켓몬이었지만, 뱅크가 열리고 난 후 자리에서 내려온 포켓몬들.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고, 사기캐에서 강캐로 내려간 정도다.
높은 특공 + 페어리스킨 + 하이퍼보이스는 흉악의 화력을 보인다. 또한 파괴광선은 말 그대로 破壞光線의 화력을 보였다. 그러나 딸리는 물리내구를 보완하지 못해 선공기에 곧잘 털리고, 메가팬텀에 약한 모습을 보여 결국 사기 포켓몬 자리에선 내려왔다. 더블/트리플에서는 메이저하게 보이는 중.
5세대까지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었으나, 메가진화형이 천하장사 특성이라 공격 실능 1위 타이틀을 가져간 포켓몬. 게다가 위협으로 공격 1랭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그 한카리아스에게 약점이 찔린다는 단점이 있고, 주력기의 위력이 80~90이라 실질 화력은 다소 낮고 특수 내구는 평범하여, 마치 거품이 빠지듯 점차 사용률이 내려갔다. 그래도 트릭룸 파티에서는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다. 메가가디안과 마찬가지로 더블/트리플에서는 메이저. 그러다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도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었다.
6세대의 엘풍이란 말로 끝낼 수 있는 포켓몬. 짓맘이라는 op 특성을 이용해서 벽 설치 요원으로 사용되거나 혹은 깔짝형 서포터로서 엘풍과 동일한 운용 방식을 택한다. 풀 타입이 포함되어 약점이 많은 엘풍과는 달리 방어 상성에 뛰어난 강철 타입이 포함되어 반감도 엄청나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서포터로서의 위상이 떨어지고, 볼트로스엘풍 등에게 밀려서 곧 사기 포켓몬 자리에선 내려왔다.

7.2. 중후반


부문별로 분류한다. 포켓몬 글로벌 링크 레이팅 배틀 사용률 랭킹 TOP 12에 해당하는 포켓몬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이 중 파이어로메가캥카는 모든 부문 중 최상위권에 들어가 있다. 이 항목 또한 예시일 뿐이며, 언급되지 않은 포켓몬도 많다.
(1)-싱글 배틀, (2)-더블 배틀, (3)-트리플 배틀, (4)-로테이션 배틀로 분류한다.
물리/특수 양면으로 뛰어난 접수력에서 발휘하는 딜탱형 포켓몬의 대표 주자. 마릴리, 워시로토무 같은 메이저 물 포켓몬들의 대항마라는 것도 강점이다.
X, Y는 각각 뛰어난 물리/특수 화력이 강점이며, 둘의 사용률이 고루 높으므로, 메가진화 전 심리전을 강요한다. 파티 구성으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나, 역이용의 가능성도 충분해, 사실상 상위 세계에선 맞붙어 보기 전에 어느 쪽인지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Y는 특공 159족이 가뭄 보정을 받고 쏘는 자속 열풍의 위력은 끝판왕급이다. 반감하는 물 타입 포켓몬도 솔라빔으로 공격하니 상대하기 매우 껄끄럽다. 또한 미친 위력의 발악기 오버히트는 그 메가캥카도 1타를 낸다.
악명 높은 특성 그림자밟기와 170이라는 막강한 특공, 130의 초고속 스피드, 넓은 기술폭, 노말, 격투 기술 면역으로 손쉬운 기점 확보까지 사기 포켓몬의 정의에 잘 부합하는 포켓몬이다. 팬텀의 넓은 견제폭에 걸리는 거의 모든 포켓몬, 특히 노말, 격투 기술의 구애시리즈 착용자들은 교체도 못 하고 끔살이다.
부자유친 특성으로 인해 모든 기술이 1.5배로 들어가고, 부가효과의 발동도 2번 판정된다. 기술폭이 상당히 넓고, 기본 공격 능력치도 높다. 선공 속이다 2번에 맞으면 정말 열 받으며, 그로우펀치로 돌파력도 높여갈 수 있다. 포켓무버가 풀리자 약화되기는커녕, 두 배 대미지의 지구던지기로 각종 막이를 뚫어버리는 진풍경도 보이고 있다. 거기다가 자속 이판사판태클의 위력은 끔찍하다. GS룰에서도 메가보만다와 함께 전설의 포켓몬들을 뚫고 탑티어에 오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7세대에서는 후발 대미지가 2분의 1에서 4분의 1로, 기습의 위력이 80에서 70으로 떨어지고, 그로우펀치도 기술머신에서 삭제되는 등, 하향을 면치 못했지만 여전한 강캐. 그러다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도로 약체가 되었다.
위협 + 울멧 + 전기자석파의 물리 접수, 대타 + 맹독의 깔짝형, 그리고 강력한 용춤 + 폭오/틀깨기 지진의 메갸라 등이 있다. 형태가 다양해 예측이 어렵다. 볼트로스 때문에 하락했으나, 여전히 파이어로와 마기라스 등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높은 특공과 스피드, 괜찮은 방어 능력과 우수한 타입 상성, 거기에 열풍이나 시그널빔 같이 다양한 포켓몬들의 카운터가 되는 기술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부족한 것 하나 없는 포켓몬. 특히 대담 + 울멧으로 물리 접수를 하면서 들어가는 붕괴 형태가 매우 유행한다. 5세대에서는 사기 포켓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활약했고, 6세대인 지금도 볼트로스에게 그렇게 많이 밀리지 않고 아주 많이 보인다.
6세대 들어서 강적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멀티스케일을 통한 안정성과 강력한 신예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도 굉장히 많이 보이는 편이며, 예전에 비해서 그다지 꿀리지도 않는다. 7세대에서는 따라큐카푸나비나 때문에 기세가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다재다능한 포켓몬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특성 천하장사로 인한 높은 공격, 좋은 내구와 방어 상성 및 기술폭,느린 스피드를 보완할 수 있는 선공기의 존재 등, 장점이 차고 넘치는 포켓몬. 느린 스피드로 인해 심리전에서 말리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자뭉 형태와 돌조 형태가 유행 중이다.
단순히 잔비 특성 하나로 사기 포켓몬이 된 사례. 6세대에 들어와서 날씨를 뿌리는 특성이 하향되면서 싱글에서는 밀려났지만, 더블/트리플 에서는 어느정도 명맥을 유지하는 중. 로파파/뽀록나 등과의 궁합이 좋다.
폭주하는 파이어로에도 개의치 않고 안정적인 기점 확보 능력은 고평가를 받는다. 강력한 불릿펀치로 페어리 킬러의 역할 또한 얻었다. 메가핫삼 또한 좋아진 내구를 이용한 플레이가 뛰어나 많이 선택되는 편이다.
진화의휘석을 채용한 안정적인 내구력을 기반으로 회복기인 HP회복맹독, 전기자석파, 트릭룸 등, 변화기도 많고 특공도 나쁘지 않아 냉동빔, 섀도볼 등으로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여차하면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
나와서 속이다로 한 마리를 기능 정지시킬 수 있다는 점, 인파이트로 화력 집중도 편리하다는 점이 사용률에 박차를 가했다. 위협으로 물리 어태커들을 무력화하고, 다수를 타격하는 파도타기, 스톤샤워 등을 와이드가드로 막아낼 수 있다는 점이 고평가. 이번 세대에도 트리플 배틀의 메이저로 활약하고 있다.
ORAS에선 6세대 소프트에서 얻지 않고 무버로 옮겨온 포켓몬은 레이팅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 절대영도신속을 잃었지만, 스이쿤 특유의 안정감 덕분에 ORAS 레이팅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열탕은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기술이고, 이외의 형태는 명상 + 잠자기 + 유루열매의 클래식한 형태의 스이쿤, 잠자기 + 잠꼬대 + 울퉁불퉁멧으로 대놓고 잠자는 형태의 스이쿤 등이 있다. 전자의 경우, 크레세리아 + 히드런/폴리곤2/팬텀/킬가르도(특수) 등 유행하는 포켓몬 앞에서 명상을 쌓아 돌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후자의 경우 메가캥카 등 접촉 판정이 있는 기술이 주력기인 물리 포켓몬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시즌 12부턴 오각형이 없어도 레이팅 출전이 가능해지며, 절대영도 스이쿤이 야후 재팬 검색어에 2위로 등재되는 기염을 토했지만, 시즌 13부터 다시 오각형 제한이 생겼다.
모래날림의 약화가 있었지만, 전 세대의 위상을 이어받으며 6세대 환경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다. 모래날림 특방 뻥튀기, 메가진화용의춤 춘 뒤의 스톤샤워깨물어부수기는 아프다. 굳이 메가진화가 아니더라도 스카프형 등 운용법이 많다는 점도 장점. 넓은 폭의 견제기는 절각참, 랜드로스 등과 심리 게임을 강요한다.
높은 공격 종족값, 가속이라는 특성 덕분에 5세대 당시 사기 포켓몬의 대명사로 활약했던 포켓몬. 6세대에서 가속이 특성인 메가진화를 얻었지만, 가속을 씹어버리는 파이어로의 등장 때문에 초기에는 빛이 바랬다. 이후에는 가속 + 바톤터치를 이용한 랭업기 전달 요원으로서의 활용이나 자주 보이는 메가캥카, 마기라스, 킬가르도 + 삼삼드래 조합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시즌 4부터 사용률이 올라가기 시작해, 지금도 훌륭한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위협 + 준수한 내구 + 강철/페어리 타입에서 비롯되는 높은 내구와 천하장사 특성에서 나오는 치근거리기의 위력은 뛰어나다. 특히 트릭룸 안에선 초깡패.
6세대 XY 시절까지는 싱글에서 다소 위상이 애매했지만,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버전에서 메가진화가 추가되면서 위상이 엄청나게 상승하였다. 130이라는 헉 소리 나는 방어와 위협으로 1:1상황에서 물리몬으로 잡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수렴하며, 교체를 한다고 쳐도 용춤 턴을 내주는 꼴이 된다. 용춤을 춘 후 날아오는 스카이스킨 이판사판태클은 웬만한 내구 보정 없이는 한 방이다. 특공도 120으로 낮지 않아서 불대문자하이드로펌프라는 강력하고 견제폭 넓은 기술들을 탑재하면서 너트령 등에게 결코 약하지 않다. 용성군하이퍼보이스 위력도 절대로 만만치 않다. 다만, ORAS 후기에는 이후 카운터하는 포켓몬이 많아지면서 하락했다.
페어리 타입의 추가로 처음에는 전과 같은 사기성은 못 보일 거라고 생각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사용률을 뽐내고 있다. 특히 5세대의 확실하게 천적이라고 볼 수 있었던 라티오스가 6세대에서 몰락하면서, 사실상 캥카와 함께 환경 톱으로 최고의 범용성을 보이고 있어 거의 대부분의 승률 높은 파티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보여주면서 한카리아스의 위용은 더 높아지는 추세. 다만, 메가진화하면 스피드가 떨어지고 특성도 운용이 불리하므로 덜 쓰인다.
더블 배틀에서는 위협 요원으로 쓸 수 있는 랜드로스의 존재로 인해 싱글에서의 한카리아스와 위상이 다르다. 한카리아스가 랜드로스에 대해 가지는 차별점은 랜드로스보다 11 빠른 스피드로 활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랜드로스는 대부분 스카프 형태이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는 장점이 되지 못하고, 랜드로스가 물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한카리아스가 물 타입에 확실히 유리한 것도 아니고, 얼음 4배가 아픈 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랜드로스 입수가 쉬워진 ORAS 시즌부터 탑 티어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랜드로스가 출전할 수 없었던 2014년 WCS 칼로스 룰에서 활약했던 한카리아스가 전국 룰에서 거품이 빠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XY리그에서는 여전히 사용률이 랜드로스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정도인데, XY에서는 여전히 랜드로스의 입수가 어려운 것과 대전 환경의 차이로 인해서 그런 듯하다.
도저히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는 한카리아스/랜드로스/메가보만다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며, 고드름침은 대타와 기띠, 플카열매를 소멸시키고 공격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 선공기 얼음뭉치의 보유도 큰 혜택.
기존의 안정성은 물론이고, 환경 톱인 파이어로의 대항마라는 점 덕에 주가가 더 올라갔다. 사실상 메가이상해꽃의 유행을 이끌어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메가이상해꽃이 메가보만다에 의해 레이팅에서 밀려남에 따라 더 자주 보인다.
6세대 메타의 독보적인 존재 메가캥카를 완벽하게 봉쇄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 레이팅에서 굉장히 높은 사용률을 보인다. 날씨팟이 하향되어 달의불빛을 이전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사랑받는 원인. 물리 내구에 특화한 대담 울멧 형태가 유행 중이다.
트릭룸, 비팟 상대로 강하고 분노가루버섯포자를 배우는 뛰어난 막이.
5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최상급 벽 포켓몬으로 활약하면서 불꽃 또는 격투 포켓몬이 부재했던 파티에게 공포를 선사했던 포켓몬. 내구와 방어 상성은 최상급이며, 6세대에서 격투가 하락세를 타면서 다시금 활약할 여지가 있게 됐다.
님피아, 킬가르도[14]를 압박하며, 랜드로스, 보만다의 위협을 역으로 받아쳐 순식간에 순위에 올랐다. 칼로스 룰을 하던 사람들이 전국 룰로 몰리면서 순위가 오른 경향도 있다.
악/드래곤 타입의 우수한 공격 상성을 가진 자속 공격 타입과 대지의힘, 화염방사, 기합구슬 등으로 별의 별 포켓몬들의 약점을 찌르고 다닐 수 있으며, 종족치 배분도 괜찮은 고로 능숙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로테이션 배틀에서는 5세대부터 강호 노릇을 해 왔다. 킬가르도와의 조합도 생각해볼 만하다. 하지만 7세대부터는 페어리 타입의 강세와 로테이션 배틀의 삭제로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밀려났다.
메가캥카, 파이어로, 절각참, 메가리자몽 등 수많은 포켓몬을 한 방에 잡는다. 격투 타입이지만, 파이어로 상대로 매우 강력한 것도 장점. 퍼스트가드로 각종 선공기를 막아줄 수도 있고, 원래부터 강점이었던 높은 스피드도 빛난다.
운켓몬의 상징. 6세대 환경의 수많은 메이저들을 봉쇄할 수 있고, 도발클레피, 크레세리아, 휘석 럭키 등의 변화기들을 전면 봉쇄하거나 도깨비불이나 전기자석파 등으로 상대 어태커를 무력화하기도 하는 등 굉장히 까다로운 존재이다. 자뭉열매형과 생구 특공 스피드 극보정 형태가 유행 중. 잠재파워-얼음도 웬만한 4배 약점은 잡는다. 다른 특성인 오기는 위협이 난무하는 더블 배틀 환경에서 써볼 만한 듯하지만, 시즌 4~6 부근에서만 전체 볼트로스 중에서 오기 특성 사용률이 15~30% 정도고, 그 전이나 그 이후로는 오기의 사용률이 적은 것으로 보아, 이론적으로는 괜찮으나 실제로는 예측하지 못하게 한 방 때리는 정도지, 오기를 주력으로 쓰기엔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하다.
싱글에서는 한카리아스보다 느린 스피드 때문에 스카프 한카리아스에겐 밀리지만, 한카리아스와 달리 유턴과 탁쳐서떨구기로 더 지능적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스피드를 버리고 울멧, 돌격조끼 등을 채용하는 경우도 많아, 아이템 채용도 한카리아스에 비해 폭이 넓어 예측하기 어려운 편.
더블에서는 위협 특성으로 물리 내구는 상당히 높아지며, 공격 종족값 145에서 나오는 자속 지진으로 킬가르도, 마기라스, 입치트 등의 메이저 포켓몬 앞에서 강한 것이 장점. 애매한 스피드를 구애스카프로 보완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메이저한 공격 타입과 위협을 갖춰 범용성이 높아, 많은 파티에서 보인다.
더블/트리플에서 마룻바닥세워막기라는 전용기도 활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장점은 하이드로펌프, 악의파동, 풀묶기, 냉동빔, 잠재파워와 같이 기술 폭이 넓다는 점과 특성 변환자재로 모든 기술이 자속이 되는 점. 특히 자속 악의파동/냉동빔으로 크레세리아,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등을 잡기 쉽다.
6세대 대전 환경은 이 녀석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 불꽃/비행 타입 최강 물리기 플레어드라이브/브레이브버드를 익히며, 모든 비행 기술이 선공기로 적용되는 사기 특성 질풍날개 덕분에 랜덤 매치 시 반드시 보이는 포켓몬이 되었다. 위용이 얼마나 대단한지, 5세대 후반부까지 미쳐 날뛰던 격투 포켓몬과 벌레 포켓몬을 완벽하게 묻어버렸을 정도. 포켓무버가 열린 후 종족값의 한계와 바위 타입 메이저들의 부상으로 한때 많이 약화되었으나, 시간이 흐르자 여전히 톱 메타 수준의 사용률을 보인다. 더블배틀에서는 퍼스트가드와 순풍 요원으로서도 활약한다. 애초에 약화되었다는 것도 고작 2위에서 4위로 떨어진 정도고, 무버 해금 이후 환경이 재정립되자 다시 2~3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7세대에서는 질풍날개가 체력 100%일 때만 발동하도록 바뀌고 카푸나비나의 사이코필드 등 선공기를 제한하는 환경이 생겨서, 사용률이 확 떨어졌다.
짓궂은마음 특성을 통해 선공으로 발동되는 신비의부적, 전기자석파, 리플렉터, 빛의장막, 애교부리기, 뽐내기 같은 풍부한 변화기로 활약. 반면 암컷은......
수많은 반감 타입과 메가캥카에게 후내밀기를 하기 좋다는 점 때문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약점보험과 성스러운칼을 겸비한 쌍두형이 기본적인 샘플이었으나, 최근에는 폴리곤2에 대항할 수 있는 대타 맹독 깔짝 킬가르도가 유행이다. 격투, 노말 기술이나 맹독 등을 받으면서 나오면 상대 입장에선 참 답답해진다. 대타출동으로 기점을 잡고 맹독과 킹실드, 약간의 보정으로도 준수한 위력을 내는 섀도볼로 상대에게 지옥을 선사한다.
무버 해금 이후 유전기로 [15] 와이드가드를 얻음으로서 싱글과 비슷한 맥락의 어태커에 와이드가드로 보조하면서 운영할 수 있다. 대타 기점이라도 잡히면 큰 스트레스.
구애안경 + 페어리스킨 하이퍼보이스라고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한 포켓몬. XY 시절에는 무버로 옮겨와야 해 성능에도 불구하고 자주 사용되지 않았지만, ORAS에서 하이퍼보이스가 기술가르침으로 풀리면서 애용되는 더블배틀 최강의 페어리 특수 어태커가 되었다.

8. 7세대


새로 추가된 포켓몬들은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느린 반면, 빠른 포켓몬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따라서 7세대의 탑 티어 포켓몬도 따라큐시리, 울트라비스트 등에 한정되어 있다. 또한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로 인해 캥카, 팬텀, 볼트로스 등의 탑 티어 포켓몬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너프가 가해졌다. 특히 파이어로는 '''질풍날개가 체력 100%일 때만 발동되도록''' 바뀌어서 앞의 포켓몬들보다 순위가 훨씬 내려갔다. 또한 트리플/로테이션 배틀이 삭제되어 메가거북왕 등도 하향을 받았다. 물론 메가번치코, 한카리아스, 킬가르도 등, 너프를 거의 받지 않은 탑 티어 포켓몬도 존재한다.

8.1. 썬문


  • 윈디(더블) ★[16]
페어리 타입과 강철 타입의 영향으로 빛을 크게 본 포켓몬. 게다가 교배기로 신기술인 불사르기를 얻어서 이전 세대보다 강해졌지만, 상위 사용률 순위는 오히려 6세대 때보다 조금 하락한 추세다.
애초부터 랭크업 스위퍼에게 유리한 환경. 고드름침이 연속기기 때문에 탈을 벗기고 따라큐를 잡기도 좋다.
세대가 지나도 변함없는 강캐. 틀깨기 특성 덕분에 7세대 최강의 사기 포켓몬인 따라큐에게 막히지 않을 수 있다.
크레세리아의 사용률이 줄어든 싱글 배틀 환경에서 사실상 최강의 양내구를 지닌다.
파이어로의 몰락으로 입지가 더욱 상승했다.
6세대까지는 그저 그런 포켓몬이었다. 하지만 7세대에서 특공이 10 오르고, 잔비까지 얻어서 물 타입 공격기의 위력 1.5배 증가, 명중률 100%짜리 폭풍을 쓸 수 있게 되어서, 왕구리를 밀어내고 새로운 비팟 요원으로 등극하였다. 심지어 순풍까지 배우므로 애매한 스피드를 극복할 수 있다.
여전한 드래곤 타입 강캐. 애초에 주력기로 드래곤보다는 비행 타입 기술을 자주 쓴다. 메가몬중에서는 리자몽과 최고순위를 다퉜고 전체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잠깐 주춤했던 6세대의 실패를 발판 삼아 도약해 오른 메타그로스. 에스퍼의 재부흥에 따라서 다시 10위권 이내로 드는 강캐로 선전 중이다. 따라큐 및 카푸 시리즈, 특히 카푸나비나에게 아주 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며, 메가진화 시 스피드 판정이 바뀜에 따라 속공성도 갖춘 팔방미인이 되었다. 5세대 당시 메타그로스가 더블에서 더 많이 쓰였던 것과는 달리, 7세대에서는 싱글에서 그 강세가 돋보이는 편.
까칠한피부 우선도 너프와 페어리 타입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탑 티어 급 포켓몬. 다만, 시즌 2부터는 더 많아진 페어리 타입과 랜드로스의 압박으로 순위가 점점 하락하고 있다.
직접적인 하향을 받은 메가캥카의 사용률이 줄어들고 파이어로가 자취를 감춘 틈을 타 사용률이 높아졌다.
페어리의 강세에 밀린 한카리아스를 제치고 세력을 점차 넓히고 있다.
변함없이 강하다. 킹실드가 노말 및 격투 타입 접촉기를 막을 때도 상대의 공격을 2랭크 낮추도록 바뀌는 소량의 상향도 받았다.
공격기를 한 번 막아내는 특성 탈로 랭크업 포켓몬에게 대비할 수 있는 것 하나만 봐도 사기적이다. 우수한 기술폭, 우수한 상성, 우수한 도구 선택지 등등, 장점이 차고 넘친다. 랭크업 기술을 많이 배우므로 어태커로 자주 사용되고, 고스트 타입답게 저주, 트릭룸, 도깨비불, 대타출동, 아픔나누기 등을 배워서 깔짝형 및 서포터형으로도 쓸 만하다.
일렉트릭메이커 특성 때문에 애매한 공격/특공을 일렉트릭필드로 보충할 수 있다. 스피드도 무려 130이나 되어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공할 수 있다. 물리형으로 가면 와일드볼트, 브레이브버드, 유턴을, 특수형으로 가면 방전, 10만볼트, 매지컬샤인, 풀묶기 등을 배워 기술폭 넓은 어태커로도 쓸 만하다. 가끔 벽깔이나 도발을 이용한 변화형으로도 쓰인다. 메가갸라도스나 파르셀을 볼트체인지나 유턴으로 농락하거나, 구애류로 화력을 보충하는 형태도 자주 쓰인다. 또, 물리형으로 쓰면 따라하기를 배우는 포켓몬 중 성능이 가장 좋아서 Z기술과의 연계가 좋다. 갑주무사의 칼춤+카푸꼬꼬꼭의 따라하기 후 브레이브버드나 와일드볼트 등으로 최강의 랭크업 스위퍼로서의 가치가 높다.
6세대에서 거의 사장되다시피 했던 에스퍼 타입을 살린 주역. 사이코메이커로 에스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로 증가하며 땅에 있는 포켓몬은 선공기를 무효화한다. 약점인 야습이나 불릿펀치는 물론, 짓궂은마음이 적용된 변화기나 속이다까지 깔끔히 무시할 수 있다. 사이코키네시스도 특공 252+필드 보정으로 결정력이 4만을 넘고 문포스 역시 화력이 장난 아니며, 10만볼트, 에너지볼, 풀묶기, 섀도볼, 기합구슬 등의 견제기도 많이 배운다. 가끔 허약한 물리내구를 극복하는 벽깔이형이나 도발/뽐내기/부추기기/스킬스웹 등을 이용한 변화형, 명상 랭크업 스위퍼로도 손색이 없다.
미스트메이커로 미스트필드를 깔아 상태 이상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으므로, 맹독이나 도깨비불 등을 쓰는 깔짝형 포켓몬들에게 강하다. 또, 이전의 스이쿤이나 밀로틱처럼 내구가 세서 메가보만다나 메가번치코 등의 랭크업 스위퍼들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특공은 조금 애매하지만, 화력 보강 도구를 달면 딜탱으로서도 손색없다.
무장조와 같은 강철/비행 타입으로, 방어 상성도 훌륭하여 한카리아스에게 매우 강하고, 공격-방어-특공-특방도 골라서 어태커나 깔짝, 막이 등, 형태도 다양하다. 의외로 씨뿌리기, 뿌리박기, 기가드레인, 씨폭탄, 에너지볼, 풀묶기, 솔라빔 등, 풀 타입 기술을 매우 많이 배운다. 반면 비행 타입 기술은 에어슬래시와 애크러뱃뿐인 것이 좀 걸린다. 몸무게가 무려 999.9kg나 되어서 헤비봄버도 거의 항상 최대 위력인 120이다. 그 밖에도 러스터캐논 등, 다른 강철 타입 기술을 배운다. 지진, 스톤에지, 스톤샤워, 화염방사, 불대문자 등, 견제폭도 상당히 넓다. 시즌 2부터는 강력한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많아져서 사용률이 조금 떨어졌다.

8.1.1. 시즌 1


일부러 뱅크와 무버를 비활성화한 상태로 진행되므로, 이후의 시즌과 달리 순수 7세대 환경만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링크의 시스템도 아직 불완전하던 때여서 정확한 사용률을 잡아낼 수 없었다. 정확하게는 알로라도감에 등록된 포켓몬들과 섬 서치로 잡을 수 있는 포켓몬들만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이 시즌에 한해 리자몽이나 크레세리아&히드런 조합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또한 볼트태클[17]이나 용성군 같은 기본적인 것 이외의 가르침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알로라 지방의 일반 포켓몬들은 전체적으로 스피드와 기술폭 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따라큐, 만마드, 더시마사리 같이 쓰임새가 명확한 일부를 제외하면, 신흥 강자로 떠오를 만한 포켓몬은 거의 없는 편. 그나마도 만마드나 더시마사리 등은 특정 조합 저격용으로만 쓰인다. 리전 폼 쪽도 텅구리나 질뻐기, 나인테일을 빼면 대체로 사기 포켓몬이라고 보기 어려운 녀석들이 많다.
반면 카푸시리즈와 울트라비스트 등 준전설 포켓몬들은 성능이 훌륭하다. 울트라비스트 중에서는 악식킹을 제외하고 전부 어느 정도 차별화가 가능한데, 특히 철화구야가 싱글/더블 할 것 없이 강세를 보였다. 수호신 중에서는 카푸꼬꼬꼭카푸나비나가 역시나 싱글/더블 양쪽 모두 사용률이 높다. 수호신/철화구야/따라큐 등의 강세에 덧붙여 대부분의 1~2티어급 불꽃 타입 어태커들의 미해금으로 강철 타입 포켓몬의 위상이 올라갔고, 이로 인해 리전 폼 포켓몬 중 텅구리의 채용률이 매우 높아짐과 동시에, 독/악 타입 상성과 훌륭한 내구 체계를 바탕으로 한 질뻐기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8.1.2. 시즌 2 이후


시즌 2 초반에는 시즌 1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진행 중에 포켓몬 뱅크가 업데이트되면서 이전 세대의 포켓몬이 모두 풀렸다. 하지만 아직 일부 메가스톤을 구할 수는 없는 상태. 배포 등으로 편차를 두고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알로라도감 포켓몬만 참가 가능한 WCS룰을 제외하면 스피드 디플레이션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고, 사용되는 포켓몬만 보면 ORAS 환경에 카푸브루루를 제외한 수호신, 따라큐, 철화구야, 종이신도, 패리퍼가 끼어든 양상을 보인다.[18] 강력한 불꽃 타입 포켓몬이 대거 해금되면서 강철 타입의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춰졌으며, 텅구리는 싱글, 더블에서 사용률이 급락했다. 뱅크 해금 후 사용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 메가루카리오는 페어리 타입을 적응력 강철로 잡아낼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아직도 준수한 활약과 채용률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페어리에 초강캐들이 많아지면서 극강세를 보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강철 타입이 많아졌다. 강철, 페어리 모두에 유리한 불꽃 타입의 위치도 상승했다. 반면 드래곤 타입은 메인웨폰이 막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몰락하고 있다. 특히 시즌 1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한카리아스가 TOP 12에서 밀려난 대신, 페어리 타입의 위협을 받지 않는 랜드로스가 그 자리를 채운 것이 눈에 뜨인다. 드래곤 기술을 메인웨폰으로 쓰지 않는 메가보만다는 예외.
시즌 3부터 독침붕나이트와 입치트나이트가, 시즌 4부터 헤라크로스나이트와 번치코나이트가 해금되었다. 시즌 5부터 마기라스나이트, 가디안나이트를 포함한 모든 메가스톤이 해금되었다.

8.2. 울트라썬문


숨겨진 특성 위협이 풀리자마자 더블 배틀을 호령하는 강호 자리에 올라 랜드로스와 치열한 자리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기 Z기술인 브레이징소울비트 하나로 먹고 사는 포켓몬. 스케일노이즈와 브레이징소울비트 모두 적만 공격하는 광역기라 상대 파티에 딜을 넣기 편하며 더블 배틀에서 가장 사용률이 높은 랜드로스 영물 폼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US/UM에서 등장한 강캐. 종족값 총합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분배가 깔끔하고, 독 타입이라 드래곤임에도 불구하고 페어리에 약하지 않으며, 스피드가 121이나 되어서 수많은 포켓몬을 상대로 선공권을 가진다. 불대문자, 화염방사 등을 배우기 때문에 대다수의 강철 타입에게 막히지 않으며[19] 화력이 약간 아쉬운 감이 있지만, 드래곤Z를 채용하여 용성군을 얼티메이트드래곤번으로 강화하거나 나쁜음모를 쓰는 식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땅과 격투에 4배 약점을 찔린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대신 분배가 매우 좋다. 스피드가 13밖에 안 되기 때문에 트릭룸이 깔리면 날아다닐 수 있고, 본인도 트릭룸을 배운다. 와이드가드를 써서 짜랑고우거브레이징소울비트탁류같은 전체기를 막아줄 수도 있다. 자속 보정 받은 자이로볼스톤샤워의 결정력도 나름 준수한 편이라 어태커로도 손색이 없다. 허나 현재는 사용률이 다소 하락한 상태.

9. 8세대


일부 포켓몬 및 메가진화Z기술이 삭제되어 많은 기존의 강호가 직접적인 하향을 당하거나 아예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 다이맥스와 궁합이 좋아 입지가 크게 오른 포켓몬들이 등장했다. 또, 기술레코드가 추가되어 각각의 포켓몬의 기술폭이 넓어졌다.

9.1. 초반



9.1.1. 싱글 배틀



9.1.1.1. 어태커/딜탱형 포켓몬

아머까오와 하마돈에게 강한 어태커. 예전의 위상을 되찾았다. 도깨비불이나 내구 보정을 통해 생존력과 화력을 둘 다 살린 딜탱형 워시로토무, 엔트리에 넣기만 해도 강철 타입을 압박할 수 있는 극딜 히트로토무, 심지어는 다이제트를 쓸 수 있으며, 몰드류의 틀깨기 지진을 안 맞는다는 이유로 스핀로토무도 가끔 등장하는 중. 가장 메이저한 것은 역시 너트령도 줄어든 만큼 워시로토무이고, 우수한 불 포켓몬이 대량으로 삭제된 덕에 히트로토무도 주가가 높다. 커트로토무는 싱글배틀보다는 더블 배틀에서 메이저한 바위/땅 계열 상대로 더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싱글에서도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물/땅 저격용으로 심심찮게 나온다. 결과적으로 프로스트 로토무만 빼고 모두 현역으로 올라오는 쾌거를 이뤘다.
메가진화가 날아가도 여전히 메이저. 나쁘지 않은 스피드로 상위권의 대미지를 살릴 수 있다. 선파워 특성에 목탄 등을 주고 특수 극딜에 치중하는 형태가 메이저하지만, 열매를 들고 배북을 쓰는 물리형도 있다.
실질적으로 종족값이 40이나 내려갔지만, 인파이트까지 배우게 되면서 아예 기합의띠를 주고 작정하고 극딜만 하는 샘플이 정석이 되었다. 다이맥스 스위퍼 주축의 메타인만큼 기존의 버티고 때리는 운영이 불가능하지만, 140의 공격력으로 두 대 때리기만 해도 많은 메이저 포켓몬을 격추시킬 수 있다. 삼삼드래 등 궁합이 좋은 포켓몬과의 연계도 여전히 훌륭하다.
고위력기의 편성이 물리에 치중되어 있고 선공기 야습도 물리 공격인 관계로 현재 등장하는 킬가르도는 거의 순수 물리 어태커 형태이다. 러스터캐논 등의 특수 기술은 삼삼드래나 두랄루돈이 더 잘 쓰는 중.
시즌 2가 시작되고 다시 고전적인 약점보험 형태도 쓰이고 있다. 기합의띠 형태에 익숙해져 대충 공격기를 누르는 상대를 강한 화력으로 누르고 선공기까지 때릴 수 있다. 시즌3이후부터는 섀도볼을 넣은 쌍두기띠형이 가장 많다.
메가진화를 잃었지만 메이저한 전기타입 포켓몬들이 대거 줄었고, 뛰어오르다 기반 다이제트를 쓸 수 있어 고위력의 스피드 랭크업 기술이라는 무시무시한 무기를 손에 넣었다.[20] 폭포오르기나 비자속 지진이나 쓰던 다소 부족했던 기술 결정력도 다이맥스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크게 올랐다. 날씨 보정까지 더해진 다이스트림은 반감이 아니면 버틸 수 없는 수준.
위협 특성으로 물리 포켓몬 앞에서 기점을 잡거나 자기과신 특성으로 화력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는 기존의 장점도 그대로 남아 있다. 파워휩도 새로 습득하여 여차하면 워시로토무도 역으로 잡을 수 있다.
1시즌 초기에는 자기과신+다이제트 스위퍼 형태가 가장 활약했다. 전기자석파와 도발을 배우는 등 우수한 보조기를 살린 이전 세대와 같은 물리 접수형도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은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도발 자체는 더시마사리나 하마돈도 뚫을 수 있는 좋은 기술.
막이 상대로 할 게 없다는 점 때문에 순위가 많이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를 보완한 리샘열매+도발+용의춤 형태가 다시 재평가받았다. 그러나 이 형태인 것을 들키면 워시로토무가 튀어나오는 것이 단점.
결과적으로 약점만 늘어나는 주제에 주력기는 고위력기가 하나도 없어서 파란 캐터피라는 소리까지 듣고 밀려난 7세대 후기 메가갸라도스와는 달리 정말로 진화를 뛰어넘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의 전기 4배 약점이라는 큰 문제가 있지만, 이 포켓몬 하나의 존재만으로 모든 파티에 전기 포켓몬이 필요해질 정도의 영향력이 있다.
탈이 부서질 때 소량의 피해를 입게 변경되었지만, 내구와 화력이 동시에 올라가는 다이맥스 시스템 덕분에 너프가 전혀 체감되지 않는 수준이다. 생각대로 굴러가면 무조건 이기는 칼춤+다이맥스의 피니셔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대책 필수 0순위.
기합의띠는 쓸 수 없게 되었고, 1시즌에는 Z기술처럼 화력을 높이기 위해 생명의구슬을 채용하는 형태가 고정적이다. 미러전이 잦은 환경이라 고집 성격보다는 명랑 성격이 대부분. 따라큐가 떠오른 만큼 카운터인 틀깨기 몰드류의 주가도 더불어 상승했다.
메타의 변화를 겪으며 먹다남은음식과 대타출동 따위를 사용하거나 드레인펀치를 넣어 기합의띠를 쓸 수 있게 하는 변칙적인 샘플도 등장했다. 버섯모+따라큐+메가캥카를 잇는 킬가르도+두랄루돈+어래곤의 대면 조합이 메이저해지면서 정작 따라큐는 선발되지 않는 상황도 많지만, 여전히 대비책이 없으면 위험한 상대이기 때문에 파티에는 꾸준히 들어간다. 단, 상대도 계속 마지막은 따라큐라고 의식하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다소 운용 난이도가 있다.
연구가 진행된 후에는 더 강한 다이맥스형 포켓몬들 상대로도 특성 탈로 1턴은 가볍게 막아낼 수 있다는 점을 고평가받고 있다. 저주나 고스트다이브를 쓰는 형태도 등장하면서 여전히 까다로운 포켓몬. 싱글레이팅 사용률이 49%를 넘는다. 7세대보다 더높다.
내구를 포기한[21] 600족의 압도적인 종족값과 유니크한 타입 배분, 독보적인 수준의 스피드가 특징. 스피드만 빠르고 다 약한 음번과는 달리 공격도 높아 대다수의 드래곤 포켓몬들에게 강하고, 전용기 드래곤애로는 기합의띠도 분쇄할 수 있다. 일단 고화력 선공을 보장할 수 있는 단순하고 강한 설계 덕분에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섀도크루를 못 배우고[22] 드래곤 기술은 막 지르기 어려워 자속 기술을 살리기가 어렵지만 고스트 타입 특유의 풍부한 기술폭과 압도적인 스피드 때문에 형태 예측이 대단히 어렵다. 따라큐와 함께 대책 필수 0순위.
형태는 단순한 물리형만 해도 용의춤과 잘 어울리는 기합의띠, 생명의구슬은 물론 즉시 다이맥스하고 내구보정으로 1타를 버틴 후 스윕하는 약점보험형과 극한의 구애머리띠/구애스카프 등 다양하며, 불대문자를 넣어 너트령까지 저격하는 샘플도 있다. 벽깔이형까지 등장하는 등 초고스핏을 살려 별별 샘플이 다 나오는 중. 따라큐와 함께 사용률이 50%에 가까운 8세대를 대표하는 사기포켓몬이다.
가장 튼튼한 페어리 포켓몬. 안정적인 내구와 준수한 특수 화력을 잘 살린다. 대타출동을 무시하는 하이퍼보이스는 여전히 우수한 주력 기술이다. HC보정이 가장 메이저하지만, 아예 하품을 배우고 물리내구까지 올려서 강철 기술도 받아내는 형태도 고안되고 있다. 간혹 구애안경을 끼고 파괴광선으로 돌파력을 살리는 샘플도 등장. 매지컬플레임을 통해 강철 타입 포켓몬도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은혜갚기가 삭제되어 위력이 낮은 누르기와 반동기인 이판사판태클만 남고 반피열매의 회복량이 33%로 조정당하는 등 너프를 받았지만, 특수내구가 높고 약점이 적다는 명확한 장점이 여전히 살아 있다. 다이맥스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하품을 쓰는 등 비교적 다양한 형태가 등장했다. 격투타입 포켓몬과 맹독이 줄어들고 다이할로우에 뚫리지 않는 고내구 포켓몬이라는 장점으로 현재 메타가 잠만보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봐도 될정도.
높은 스피드, 우수한 전용기, 훌륭한 견제기의 3박자를 갖춘 준수한 물리 딜러. 기합의띠만 갖고도 화염볼/무릎차기/기습으로 뭐든지 돌파할 수 있다. 단순한 대면 조합형 딜러인만큼 사용자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메타 변화에 따라 상위권에서는 치리열매+대타출동 형태도 메이저하게 쓰였다. 특히 아이앤트에게 특효약이고 따라큐에게 유리한 어태커라는 점은 독보적인 장점.
2020년 6월 포켓몬 홈 이벤트로 숨겨진 특성 리베로가 풀리게 되면서 나오자 마자 자속 다이제트, 자속 무릎차기, 기습 등으로 사용률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배틀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개굴닌자에 비해 특수형은 쓰기 힘들어 예측이 어느정도 쉽지만 개굴닌자는 화력이 별로라는 것이 최대 약점이었는데 반해 에이스번은 화력이 준수하다는 점이 강점.
체력을 보정하고 전용기 코트체인지 등을 사용하는 변칙적인 플레이메이커 형태도 있지만 빛의장막 등의 서포트가 필요하고 매우 특수한 형태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서술하지 않는다.
원종과 같은 종족값을 물려받은 덕에 최강의 물리 얼음 포켓몬이 되었다. 기술을 하나만 쓸 수 있는 대신 물리 화력을 1.5배로 증가시켜주는 무아지경 특성을 더더욱 살리는 구애스카프를 끼우고 반감으로 맞는 상대도 박살내는 극단적인 깡딜형 포켓몬. 얼음 타입이면서 플레어드라이브도 배우고, 여차하면 유턴으로 뺄 수 있는 것도 동일하다. 자기는 다이맥스 없이도 그 이상의 화력을 내면서 상대에게는 이 녀석을 때리기 위한 불합리한 선출을 강요하는 강력한 포켓몬.
원종의 장점인 바위, 땅 등의 넓은 견제기술 폭도 큰 도움이 된다. 숨겨진 특성인 달마모드도 굉장히 상향되어 등장해서 고스핏 고화력을 갖춘 허를 찌르는 샘플이 존재하기도 한다. 달마모드 특성을 사용할 경우 각종 도구나 배북을 이용한 초고화력 다이맥스 스위퍼로 채용할 수 있다.
다만, 무아지경 특성은 다이맥스 상태에서 특성효과와 구애스카프의 효과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무아지경 형태는 얼음을 반감하는 포켓몬 상대로 교체하면 기점을 잡힐 위기에 놓일 위기에 처하지 않는 한 절대로 다이맥스를 하지 않는다.
환경 변화에 따라 다시 메타 포켓몬이 되었다. 특수막이가 거의 씨가 마른 대전환경에 자력기로 나쁜음모를 배울 수 있게 되면서 그야말로 특수 폭격기로 등장. 님피아와 토게키스 등 명확한 억제제가 있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지만, 그만큼 메이저한 로토무 상대로는 압도적으로 강하다. 보통 로토무 대처용으로 넣는 물/땅 포켓몬에 비해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 파티에서 썩지도 않는다. 다이맥스 기술의 부가효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비슷한 대면 구도에서도 유리한 편. 그러나 거꾸로 다이맥스를 쓰지 않으면 대면 상황에서 이기는 상대가 별로 없다. 안심하고 천천히 때릴 수 있던 막이들도 줄어들거나 아예 작정하고 막이 사이클로 나와서 상대할 수 없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우수한 종족값 덕분에 스카프 속공형이나 다이맥스의 파괴력이 준수해 계속 등장하고 있다. 기술 배치는 일관성이 있는 자속 기술인 악의파동을 중심으로 용성군과 불대문자 등 다른 고화력 기술을 넣거나 샘플에 따라 유턴을 넣기도 한다. 독z 샘플마냥 트림 기반 다이애시드를 쓰려는 연구도 있었지만 여러모로 러스터캐논이 낫다고 결론이 난 모양. 파티에 넣을 때는 여전히 킬가르도와의 콤비가 뛰어나다.
오버파워 메가진화 포켓몬이 대거 삭제되면서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S급 특성 틀깨기 덕분에 따라큐는 아이언헤드로, 로토무는 지진으로 끔살시킬 수 있고 두랄루돈에게도 공방양면으로 강하다는 점에서 플러스. 도구의 선택지도 많아 형태를 알 수 없고, 우수한 타입 상성과 틀깨기 때문에 상대의 플레이를 크게 억제한다. 다이스틸의 방어 증가 효과나 다이록+모래헤치기가 들어가면 같은 다이맥스 중점 어태커인 마기라스나 토게키스도 압살할 수 있다.
스피드 +1 효과를 얻은 고속스핀을 채용하는 형태가 극초기에 연구되었으나 스텔스록 계열 기술도 잘 안 나오고 스피드로 재미를 보려면 그냥 스카프나 끼는 게 확실해서 금방 묻혔다.
어태커이면서도 귀찮은 상대를 일격에 돌파할 수 있는 뿔드릴을 배우며, 아이언헤드의 풀죽음 효과만 갖고도 운이 좋으면 혼자서 지던 게임도 박살낼 수 있다.
전통의 사기 포켓몬. 드래펄트를 위시로 한 고스트 타입의 강세에 더해 내구와 화력이 동시에 올라가는 다이맥스의 특징이 잘 어우러져 빠르게 최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물리 위주 환경에 의해 물리막이의 빈도가 높아진 싱글 배틀 환경을 역으로 이용해 약점보험+특공형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 약점보험 특수 마기라스는 7세대의 비행z 랜드로스에 이어 대한민국 플레이어들이 많이 사용하는 템플릿으로 자리잡았고, 전통적인 물리 위주의 기술배치도 널리 쓰인다.
인파이트를 얻은 킬가르도와 스피드 세부조정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결국 4배 약점은 어쩔 수 없어서 약점보험형은 다이맥스 턴이 낭비당하고 격투 기술에 맞으면 죽는다.
약점보험을 들고 다이맥스 후 자속 다이제트로 스핏을 올려 화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보완하고, 보정한 안정적인 내구를 믿고 마음대로 2턴을 보낸 이후 에어슬래시로 무한쫄 스윕이라는 사악한 패턴이 발견되면서 주가가 올라갔다. 맞아주기에는 너무 강하고, 대면으로 이기려니 내구와 풀죽음이 짜증나는 강력한 상대. 다이맥스가 전제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카운터로는 히트로토무와 마기라스가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넓은 기술폭과 안정적인 내구 덕분에 많은 포켓몬에게 유리하면서 대처법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슷한 포지션인 몰드류와 마기라스의 밥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퍼지면서 위상이 조금 내려갔다.
대신 도구 면에서는 기존의 약점보험/리샘열매+하늘의은총 대신 대운+초점렌즈 형태가 발굴되어 조금씩 쓰이고 있다. 상술한 폭넓은 보조 기술 덕분에 결국 꾸준히 얼굴을 비출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4에서는 사용률이 3위다. 현환경 최강의 특수 어태커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틸성이 부족한 대신 화력과 스핏에 모든 것을 몰빵한 8세대판 핫삼. 생구×의욕×다이맥스 보정을 받은 기술의 화력은 정말 기절초풍할만큼 강력하다. 염뉴트, 에이스번만 아니면 스카프 아닌 불꽃 타입 포켓몬들은 아이앤트의 스톤에지에 역으로 관광당할 정도로 스핏이 빠르다는 점도 플러스. 여기에 게으름 특성을 이용한 테러형이라는 통수도 있어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고민을 해 봐야한다. 다만 여러 커뮤니티에 소개된 이후 빠르게 부상했으나, 빈약한 특수내구[23]가 여러모로 약점. 서포트가 필요하고 플레이가 뻔하긴 해도 충분히 빠르고 무지하게 세다는 점만으로 메이저하게 쓰이고 있다.
이렇게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넘어오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다이제트를 허용하면 허약한 내구 때문에 박살나고 에이스번도 개체가 늘어나 여러모로 시간이 지나면서 위세가 하락했다.

예전과 똑같은 형태로 예전과 똑같은 플레이를 하지만 따로 연구 없이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은 혼란한 초기 메타에 있어 큰 장점이다. 물 타입의 공격 일관성이 뛰어난 메타 환경도 유리한 상황이지만, 허접한 특방 때문에 로토무가 있으면 쓸 수 없다.
안정적인 방어상성과 방어를 믿고 높은 화력의 기술을 난사하는 대면 성능이 우수한 특수 어태커. 특수 내구가 한심한 수준이라 도구는 돌격조끼가 거의 고정이고 주력기는 반동기 위주라 나오는 동시에 다이맥스하는 것이 정석이다. 자속 보정을 받는 용성군 기반 다이드라군과 철제광선 기반 다이스틸은 무시무시하고, 갸라도스 등을 찌르는 10만볼트까지는 거의 모든 샘플에 들어간다. 나머지 하나는 땅 타입 타점을 위한 솔라빔까지 쓰는 경우도 있고 러스터캐논을 추가로 넣기도 한다. 메타의 정점에 위치한 몰드류가 나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싱글배틀에서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성이 사실상 없다는 점이 아쉽다.
구애스카프를 끼고 준 전용기 아가미물기의 압도적인 화력을 난사하는 단순한 포켓몬이지만, 불비달마에 맞먹는 비상식적인 깡딜로 반감도 두 대면 때려잡는 위험한 포켓몬. 버티고 때릴 수 있는 포켓몬이 없다면 호되게 당한다. 특히 다이맥스를 믿고 날뛰는 마기라스 상대로 선턴만 잡으면 물방 풀보정 다이맥스나 기띠가 아닌 이상 무조건 한 방에 물어죽일 수 있다는 점이 플러스. 쉬운 사용 난이도와 강력한 딜량 덕분에 킬가르도와 두랄루돈을 더한 대면 전투 위주의 체제가 ‘킬두어’라는 이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8세대판 버섯모-따라큐-메가캥카 라인이나 다름없다.
다이맥스하면 특성과 아가미물기의 특수 효과가 사라지고 구애스카프의 스피드 증가 효과도 없어지기 때문에 다이맥스는 절대로 쓰지 않는다.
어래곤과 마찬가지로 준 전용기 전격부리를 난사하는 단순한 포켓몬. 특성 의욕 때문에 명중률이 내려가서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다이맥스 기술은 필중기라 궁합이 좋아서 일본에서는 어래곤보다 사용률이 높다. 제비반환을 통해 다이제트도 쓸 수 있고, 지진과 스톤샤워도 배워서 의외로 쓸 기술이 많아 아이템은 생명의구슬을 끼기도 하고 심지어 드래곤다이브를 넣어서 허탕보험을 발동시키는 샘플도 있다. 그러나 메이저 최상위권이 전부 최악의 상대라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몰드류, 드래펄트, 따라큐를 만나면 포켓몬 하나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상황이 걱정된다면 화력은 딸리지만 상성이 캐리하는 파치르돈을 같이 쓸 수도 있다.

9.1.1.2. 막이 및 서포터형 포켓몬

물리계의 휘석 럭키. 체방 풀보정시 10만이 넘는 물리내구를 자랑하며, 원종 코산호의 풍부하다 못해 넘쳐나는 기술폭도 여전하다. 열탕, 도깨비불, 나이트헤드, 힘흡수, 스텔스락, 흑안개, 병상첨병, 같은 기술도 배운다. 물리 포켓몬스터 앞에 내놓아 화상과 힘흡수 등으로 망가뜨리는 형태가 많으며, 망각술, 미러코트까지 배워 특수 어태커도 어느정도 견제할 수 있다. 따라큐와 드래펄트 및 탁떨 채용 포켓몬이 아닌 물리형은 돌파 불가능. 확실한 대처법인 탁쳐서떨구기맹독 둘 모두 기술머신에서 삭제되는 바람에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도 환경에서 엄청난 이득이고, 심지어 컨트롤에 따라 따라큐를 도깨비불+흑안개로, 드래펄트를 도깨비불+병상첨병으로 잡아내기도 한다.
상황을 잘 타는 만큼 카운터도 확실해 극초기 이후에는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고 있으나, 그만큼 신경을 써야 하는 상대라는 것만 해도 충분히 강한 포켓몬. 물리내구는 남아돌기 때문에 특수방어에 보정을 하는 형태가 메이저하다.
악 타입이면서 짓궂은마음을 보유해 실질적으로 혼자 자기 마음대로 변화기를 써댈 수 있다. 일반적인 공격기도 배우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쓰일 수 있으며 살아남은 짓맘몬 중에서는 화력도 우수해 도발에도 안전한 편이다. 특히 드래펄트에게 강하다는 점이 플러스. 남는 칸에도 상대 서포터를 확실히 막을 수 있는 도발 등 포텐셜이 높은 기술을 꽉꽉 담을 수 있다. 공격 종족값 120의 자속 기습은 서포터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화력이다.
시즌 1 초기에는 120의 높은 공격을 살려 기습과 치근거리기 등 공격기를 여럿 채용하기도 했지만, 중반부터는 빛의점토를 들고 리플렉터와 빛의장막 등을 설치한 후 전기자석파로 상대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퇴장하는 형태가 메이저했다.
빛의점토 벽깔이 샘플 다음으로 유행을 타는 것은 느림보꼬리를 들고 트릭을 써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샘플이다. 많은 어태커 상대로 강하고, 특히 어래곤은 아예 쓰레기로 만드는 수준. 심지어는 탈출버튼을 넘겨서 상대의 다이맥스를 카운터하는 전법도 등장했다. 끝이 없는 기술폭과 악 타입 짓궂은마음 보유자라는 특성에 안정적인 종족값까지 더해져 메타에 따라 무궁무진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큐에 강한 페어리 포켓몬. 넓은 기술폭과 짓궂은마음 덕에 다양한 형태를 쓸 수 있으며, 더블배틀에서도 유용한 순풍을 배운다는 것이 특히 큰 장점이다. 극단적으로는 순풍을 깔고 한 대 맞으면서 죽기살기를 쓰고 추억의선물로 판을 다 깔아놓고 퇴장하는 악랄한 플레이도 가능.
구애스카프 괴짜몽은 8세대 이전에도 랭크업 스위퍼의 악몽같은 존재였는데, 구애류 아이템을 무효화시키는 다이맥스가 등장하면서 기술이 구애된다는 약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랭업 스위퍼를 구애스카프 끼고 처리한 뒤, 다이맥스하여 뒤따라 나온 포켓몬을 3턴동안 약점을 찔러가며 스윕해 버리는 상대 입장에서는 피눈물이 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8세대가 랭업 스위퍼 메타가 되었기 때문에 랭업 스위퍼의 카운터인 괴짜몽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엔트리에 있으면 신경쓰게 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전략적 입지를 가져가는 강력한 포켓몬.
무장조와 철화구야를 잇는 악몽의 막이 타입 분배 강철/비행을 타고났다. 무장조에 비해서 물방 수치는 낮지만 공격과 스피드가 준수하고, 숨겨진 특성 미러아머는 손가락에 꼽히는 최상위권 특성. 과하게 느리지도 않으면서 도발을 배울 수 있으며 벌크업 등의 랭업기와 브레이브버드 등의 고위력기도 갖고 있어 막이 포켓몬에 대한 돌파력도 가지고 있다. 갸라도스나 너트령처럼 자신을 견제할 전기타입이나 불타입 포켓몬이 대거 줄었다는 것도 환경상에서 우위. 제한 시간이 이전 세대보다 많이 줄어들어 발생할 수 있는 막이 사이클 파티 상대로도 도발 덕분에 강해 여러모로 오래 집권할 포켓몬.
기술과 도구 배치는 다양하다. 날개쉬기를 포함한 변화기 여럿에 공격기는 1~2개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벌크업과 브레이브버드를 넣기도 하고 철벽과 바디프레스를 쓰는 극도의 내구형도 있다. 어떤 샘플을 써도 물리 상대로는 철통 요새에 가깝지만, 특수로 약점을 찔리면 버티기 힘들다.
가라르 비기닝 대회와 레이팅 시즌 2에서는 거다이맥스를 사용할 수 있다. 스텔스록이나 압정류 기술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아직까지는 활약이 없다.
꽤 높은 공격을 살려 날개쉬기로 간을 보다 다이제트를 써서 어태커로 전환하는 샘플도 등장. 이 형태는 스피드에 투자하고 리샘열매를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메가진화와 Z기술이 삭제되어 일격에 당하는 일이 아예 없어졌다. 특성 재생력 때문에 확실한 대처법이 없으면 무조건 상대를 말려 죽일 수 있다. 파티 구상 단계에서 항상 대비책을 세워야 하는 강력한 상대. 현재 재생력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막이라서 채용 가치가 높다.
더시마사리는 특히 다이맥스를 잘 유도하기 때문에 다이맥스 기술이 예상되면 이를 유리한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하여 턴을 낭비시키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플레이가 강하다. 이러한 플레이를 하려면 랭크 업 스위퍼를 막기 위한 흑안개가 필수적이라 기술 배치는 조금 빡빡하다.
우수한 상성과 종족값 배분 때문에 초기에는 열 손가락에 꼽히는 메이저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상성으로 흘리면서 다른 플레이를 하는 역할은 누오에게 뺏기고 더시마사리와 함께 막이 사이클까지 하는 조합이 별로 장점이 없으며 지나치게 느린 스피드 때문에 도발 아머까오에게 간단히 기점을 잡힌다는 단점 때문에 채용률이 많이 낮아졌다.
무지막지한 내구를 믿고 하품과 달의불빛으로 눌러앉는 전통적인 전법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다. 사기 고스트 포켓몬이 둘이나 있기 때문에 속임수도 아주 유용하다. 달의불빛 대신 희망사항+방어를 쓰는 형태도 다시 등장하고 있다.
유서깊은 물/땅 타입 탱커. 특성 천진 때문에 화력을 얼마나 올려놔도 무시하고 받아칠 수 있다. 자체적인 체력 회복도 가능하기 때문에, 급소를 때리지 않는 한 매 턴 누오의 체력을 반 이상 깎을 수 없다면 완봉당한다. 같은 타입의 트리토돈도 나름대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쪽은 포지션이 조금 다르다.
워시/히트 로토무와 어래곤을 완봉할 수 있는 강력한 딜탱형 포켓몬. 우수한 상성은 특히 토게키스를 보조하기에 좋다. 열탕 난사로 물리몬을 고자로 만들고, 클리어스모그도 있어 랭크업으로 돌파할 수도 없으며 HP회복을 배워 매우 안정적이다. 엄청 단단하다고는 하기 애매한 내구가 단점이라 고화력 2타 이상을 피하기 위해 하품을 쓰기도 하지만, 상대 어태커가 리샘열매를 끼고 있다면 막을 수 없다.
7세대와 똑같은 형태로 쓰이고 있다. 우수한 특성인 모래날림과 안정적인 물리내구, 하품+태만함을 통한 기점 마련 능력과 지진을 통한 자체적인 화력까지 대부분의 물리 포켓몬 상대로 강하다. 교체를 유도하면서 스텔스락도 깔 수 있고, 대타출동을 믿고 플레이하려는 상대에게는 날려버리기도 쓴다.
다이맥스를 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할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뛰어나고, 메이저인 몰드류를 완봉할 수 있어 더욱 평가가 올라갔다. 다른 내구형 포켓몬은 몰드류를 1턴에 잡을 수 없어 뿔드릴 기회를 주지만, 하마돈은 그러한 위험성이 없다. 또한 자체 성능보다도 하마돈을 포함한 조합의 강력함이 큰 장점. 상기한 트리토돈과 같이 리샘열매 어태커가 카운터이다.
자속 프리즈드라이와 대타출동만 있으면 더시마사리/누오 등의 수비적인 연계를 혼자서 박살낼 수 있다. 아예 목스프레이를 들고 아머까오도 뚫는 극한의 막이 킬러 샘플도 나오는 중.

9.1.2. 더블 배틀


142족의 독보적인 스피드에 더해 부족한 내구와 화력을 보완하는 다이맥스와의 좋은 궁합으로 더블 배틀에서도 여전히 강력하다.
서포터로써의 활용도가 높은 포켓몬인만큼 더블에서 나쁠 이유가 없다. 특히 서포터인 주제에 120이라는 강력한 공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 다만 에써르의 사이코필드는 주의할 것.
안정적인 내구, 우수한 기술폭, 훌륭한 특성 등 빠질 것이 없다. 어흥염의 빈자리에 가장 알맞은 불꽃 포켓몬이다보니 수요도 높다. 위협도 좋지만, 순풍 주축의 워글과 아머까오 등 위협을 카운터치는 요원이 늘어나고 드래펄트는 클리어바디로 위협을 무효화하는 등, 이전만큼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자 집단구타 엘풍 내지 드래펄트 등과 조합, 과거 테라키온이 써먹던 것처럼 정의의마음 콤보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러모로 형태 예측이 쉽지 않고, 1인분 하기도 무난하다. 다만 어흥염이 데이터에 남아있고 배포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숨특 어흥염이 배포될 경우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특성 '위협'과 다이맥스 기술의 랭크 하락 부가 효과를 카운터치는 승기 특성이 있다. 특수내구가 안정적이라 파티의 쿠션 역할에 안성맞춤이고, 얼다바람으로 스피드 보조가 가능하다. 생명의물방울 또한 채택률은 낮으나 HP회복 대신 아군의 HP도 같이 채워주는 등, 힐탱+서포터 역할에 안성맞춤이다.
다재다능하고 범용성이 좋다. 도깨비불로 물리 어태커를 기능정지 시킬 수 있으며, 환경 상 많은 포켓몬을 찌르는 게 가능한 우수한 딜탱형 포켓몬. 여기에서도 워시로토무가 가장 메이저하다. 더블에서 자주 보이는 바위, 물, 땅 포켓몬을 저격할 수 있는 커트로토무가 그 다음으로 많다.
애매한 스피드를 파트너의 순풍이나 트릭룸으로 보완하여 무식하게 강한 한방 화력을 더욱 쉽고 강하게 내지를 수 있다. 패리퍼 주축 순풍 비 파티나 하랑우탄 주축 트릭룸+지휘 파티 등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구애스카프 대신 구애머리띠 채택이 가능해져 화력이 더 올라간다. 하지만 마중물 트리토돈 등이 걸리면 할 게 별로 없어지니 주의.
상술한 싱글배틀의 특징에다 추가적으로 더블배틀에서 활용이 가능한 날따름, 하품, 당신먼저같은 서포팅 선택지까지 생겨서 기배예측이 한층 더 까다로워진데다, 서포터 기술 둘 정도 채용해도 여전히 여건만 갖춰지면 다이맥스로 스윕하는건 여전하다.
  • 순풍 서포터
스피드가 각종 상황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어 적용되도록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순풍#s-2의 주가가 꽤 올랐다. 반면 순풍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 또한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를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더블배틀에서 대단히 유용하다.
다른 서포터 포켓몬이 너프를 먹은 반면, 워글은 간접 상향으로 확실한 메이저에 진입했다. 특성 오기로 상대 포켓몬의 위협을 받아 공격을 올릴 수 있고, 순풍에 스톤샤워도 배워 고속으로 압박하는 데에도 최적이다. 거기에 인파이트, 브레이브버드도 배우기 때문에 자체 화력도 높으며, 다이맥스 기반으로 운용 시 다이제트, 다이너클 등, 아군까지 함께 강화시킬 수 있다.
분노가루를 뿌려대면서 순풍이나 트릭룸을 까는 아군을 지키고, 자신보다 느린 포켓몬에게는 가차없이 수면가루를 뿌리면서, 나비춤으로 수면가루 타점을 올려대는, 대처하지 않으면 큰코 다치는 서포터이다. 거기에 자신이 순풍을 쓰기도 하지만 남이 순풍을 깔아주면 선공 수면가루의 악몽이.... 그리고 폭풍을 배우게 되어서 4변화기가 아닌 이상 도발을 맞아도 때려볼 수는 있게 되었다.
워글이 위협 특성을 받아쳐서 자체적으로 강화한다면, 아머까오는 상대 위협 요원에게 공격 하락을 반사하여 방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발 또한 배우고, 다이맥스 기반 다이스틸/다이제트로 방어적인 보조 요원으로 안성맞춤이다. 바디프레스도 배우기 때문에 다이너클로 강화시켜 쓸 수도 있는 등 다재다능하다.
특성 짓궂은마음으로 변화기를 우선도 +1로 쓴다. 기합의띠 + 순풍, 죽기살기 등만 해도 1인분은 하며, 심리전까지 합쳐 아군 윈디나 루카리오를 집단구타로 올려주거나 트릭룸을 채택하여 역으로 트릭룸 파티를 카운터치는 등 워글/아머까오에 비하면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능력은 낮아도 변화기가 풍부해 결코 밀리지 않는다.
반면 트릭룸 파티의 경우, 아무래도 대비책이 많기 때문에 운용은 어려워도 순풍 파티에 대한 강력한 카운터 능력이 있다.
사이코메이커 특성으로 나오자마자 사이코필드를 설치한다. 더블배틀에서 잦은 속이다나 짓궂은마음 도발을 방지하며, 화력이 낮아 카푸나비나처럼 자체적으로 무쌍은 못 찍어도 날따름을 배우는 등 서포트에 최적화되어 아군 란쿨루스나 브리무음 등의 트릭룸 세터가 안전하게 룸을 깔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타입도 노말/에스퍼라 고스트 타입을 무효로 흘리는 게 가능하다.
매직미러 특성으로 도발이나 각종 해악 변화기를 반사할 수 있다. 선공기 속이다는 에써르의 사이코필드로 막을 수 있으며, 룸이 깔리면 란쿨루스와 잠만보보다도 느린 29의 최저속 + 136이라는 높은 화력 + 사이코필드 보정 에스퍼 자속기로 메인 어태커 기능이 가능하다. 단, 두랄루돈의 굳건한신념 강철 기술에는 에써르의 보조가 뚫리니 강철 반감 열매 등으로 룸을 안전하게 깔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성 하드록+내구보정+다이맥스, 추가로 모래바람까지 있으면 내구가 무지막지하다. 룸이 깔린 상태에서 아군의 약한 기술을 맞아 약점보험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매우 우수한 메이저 딜러. 내구를 보정하기 위해 하드록을 많이 쓰지만 피뢰침형이라는 통수형도 있다. 이쪽은 주로 워글이나 리자몽, 토게키스 등 자속 다이제트 + 지진 프레임이 가능한 형태로 쓰인다.
다이맥스 기술로 인해 날씨 싸움이 치열해지긴 했지만, 날씨를 장악해서 압박하는 전술은 여전히 강력하다.
빠질 수 없는 모래 팟의 주축. 특수형이 가끔 나오는 싱글 배틀과는 달리 더블 배틀에서는 광역기인 스톤샤워 때문에 물리형으로 쓰는 편이다. 8세대는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모래날림 대신 더블배틀에서 꽤나 괜찮은 특성인 긴장감을 쓰는 경우도 간간이 보이는 편이다.
모래헤치기 특성이 강력하며, 틀깨기로 써도 좋다. 모래헤치기는 마기라스와의 궁합이 좋으며. 굳이 모래 파티가 아니더라도 틀깨기로 쓸 경우 범용성이 굉장히 좋은 포켓몬이라, 한 필드에 몰드류, 토게키스[24], 드래펄트[25], 마기라스 등 어느 상황에서도 1인분이 가능한 포켓몬이 같이 나올 경우에 다이맥스 이지선다를 계속 겪어야 해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까다롭다.
날씨를 까는 포켓몬 가운데 가장 느려 쾌청을 깔기가 쉬우며, 룸이 깔린 상태에서의 최속 분화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한다.

9.2. 갑옷의 외딴섬 발매 이후



9.2.1. 싱글 배틀



9.2.1.1. 어태커/딜탱형 포켓몬

시대를 풍미한 사기 특성 변환자재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 사용한 기술의 타입으로 변하는 특성 리베로가 6월 초 해금된 이후 드래펄트와 따라큐조차 추월하고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개굴닌자에 비해 예측이 쉬운 편이라는 단점이 있으나, 쌍두형 종족값을 받은 개굴닌자보다 낭비가 적은 고속 물리 어태커형 분배를 갖고 있으며, 화염볼무릎차기 등, 고화력기도 다양하게 배워 공격적으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스트슈트, 뛰어오르다아이언헤드까지 배우기 때문에 다양한 상대에 대응할 수 있으며, 거다이맥스 개체의 전용기 거다이화염구는 기술 자체에 틀깨기 효과가 있고 위력이 160 고정으로 다른 다이맥스 기술보다 높아 돌파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
심록 특성으로도 반짝 강캐였는데, 숨겨진 특성인 그래스메이커가 6월 초 해금된 이후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했으나, DLC 신기술로 페널티 없는 위력 70 자속 선공기 그래스슬라이더를 얻어 본격적으로 사기 포켓몬에 등극했다. 자속 보정과 그래스필드의 1.3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애머리띠까지 장착하는 샘플이 일반적인데, 이때의 그래스슬라이더는 반감으로 받으러 나온 에이스번의 체력을 빨간색으로 내릴 수 있는 무지막지한 기술이다. 이때 우드해머로는 하마돈조차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며, 그래스필드의 땅 기술 위력 반감 효과를 받지 않는 10만마력, 고화력 격투 기술 엄청난힘, 유리하게 사이클을 돌릴 수 있는 유턴까지 있어 선봉으로 내도 전혀 부담이 없는 수준. 전전세대의 파이어로마냥 땅타입, 바위타입은 물론 전통의 강캐였던 물타입까지 꺼내기 힘들게 만든 원흉. 거다이맥스 개체의 전용기 거다이난타는 위의 거다이화염구와 동일하게 상대 특성 무시+위력 160으로 매우 강력하다.

9.2.1.2. 막이 및 서포터형 포켓몬

진화의 휘석이 추가된 시점부터 꾸준히 강한 위력을 발휘해온 강캐. 다이제트 포켓몬들의 강세로 격투 타입 어태커들이 많이 사라졌고, 8세대 환경 특성 상 높은 공격 일관성을 가지는 고스트 타입을 무효로 받기 때문에 교체 플레이에도 유리하다.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폴리곤2에게 일방적으로 쓸려나가는 파티를 볼 수 있다.

9.2.2. 더블 배틀


와이드포스의 습득으로 화력적인 요소와 룸 팟의 성능이 훨씬 강화되었다. 이에 암컷 에써르는 토게키스, 고릴타 바로 다음인 3위를 찍었으며, 봉인 + 트릭룸 옵션이 가능하고 와이드포스까지 묶을 수 있는 수컷 에써르는 팀 조건을 타긴 하지만 전통적인 봉인 요원 샹델라를 밀어내고 20위를 찍었다.
언제나 강한 포켓몬인 토게키스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하였다. 에써르 주축의 사이코필드 주축을 견제하기 위해서도 들어가며, 속이다, 탁쳐서떨구기, 그래스슬라이더 등, 고성능 유틸기로 무장해 범용성도 좋다. 단일 풀 타입의 한계, 그리고 토게키스에 대한 타점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틸성, 자체 성능으로 극복한 경우이다.
리베로 특성으로 여전히 강하다. 자속으로 다이제트, 다이너클 등, 고위력 기술을 내지를 수 있으며, 엘풍과의 비트다운 조합이 특히 강력하다.
풍부한 서포트 기술을 가졌음에도 안정적인 회복기, 결정력은 없었던 미라몽과 달리 이쪽은 노말 타입이라 속이다에 걸리는 점을 제외하면 훨씬 안정적이고, 화력/생존성 면에서도 굉장히 좋다. 서포터인 미라몽과 달리 이쪽은 딜탱 계열이기 때문에 완전한 비교는 어렵긴 하지만, 거대코뿌리와 주로 쓰였던 미라몽이 거대코뿌리의 입지가 크게 좁아지고 트릭룸 에이스가 알로라 텅구리로 옮겨가며 거대코뿌리 + 미라몽 조합보다는 폴리곤2 + 텅구리 조합으로 옮겨가며 현재는 폴리곤2 쪽이 사용률 면에선 우위이다.

9.3. 왕관의 설원 발매 이후



10. 포켓몬 랭킹


사기 포켓몬/랭킹 문서로.

11. 초전설전


가이오가, 원시그란돈, 메가레쿠쟈, 아르세우스,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자시안, 흑마버드렉스 같은 1선 사기 라인 밑으로는 전통적으로 강했던 뮤츠, 상성이 훌륭하고 내구와 화력을 동시에 갖춘 디아루가, 스펙터가드가 있는 루나아라 정도가 강캐 선에 들어간다. 강캐 바로 아래 선은 초고화력의 자속 용성군냉동빔을 발사하는 화이트큐레무나 폼체인지로 상황에 따라 7세대부터 급증한 페어리 라인을 저격할 수 있으며 황혼의 갈기의 적당한 내구력으로 칼춤을 쌓고 폼체인지 후의 초스핏으로 스윕할 수 있는 황혼의 갈기 폼을 기반으로 한 울트라네크로즈마, 출중한 랭크업 스틸기 섀도스틸을 바탕으로 랭크업 어태커를 위협하며 훌륭한 일관성의 자속기로 무장한 마샤도와 우수한 타입 상성과 플뢰르캐논을 난사하는 마기아나 정도가 있다.
잔비 + 높은 특공 + 자속 보정 + 근원의파동/해수스파우팅의 위력도 매우 막강하지만, 자체 성능보다는 연계 플레이 시 더욱 빛을 발하는 포켓몬. 특히 더블 배틀에서는 싱글 이상의 강력함을 발휘한다. 지금은 원시그란돈(끝의대지. 물 무효)과 메가레쿠쟈(델타스트림. 얼음 타입 4배에서 2배)의 등장으로 인한 초대형 간접 너프로 인해 약해졌지만, 아직도 강하다. 사실상 모든 포켓몬 중 단독 순간 화력이 가장 강하다.
원시회귀를 얻음으로서 불꽃 타입이 추가되어 날씨 보정도 제대로 받게 되었고, 또 특성으로 천적인 물을 씹어먹는 쾌거를 달성했다. 180의 높은 공격에서 나오는 단애의칼의 위력은 가히 엄청나며, 내구도 크게 올라 비자속 지진으로 확 2타는 어림도 없는 초전설전의 새로운 초강자. 덩달아 특공도 150이 되어 분화나 솔라빔을 적극 활용하거나 물리 막이를 엿먹이는 짓도 가능하다. 당연히 현재 초전설전 견제 대상 1순위. 로테이션에서는 후퇴하면 끝의대지가 사라지므로, 제르네아스가 더 많이 쓰였었지만, 7세대에선 로테이션 배틀이 사라졌으니 이것도 옛말.
최정상급 종족치, 넓은 기술폭, 최고급 특성 등,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최흉 최악의 밸런스 브레이커. 심지어 설정상 스스로의 몸이 메가스톤과 다름없어[26] 780족이 도구 끼고 깽판치는 악몽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원시그란돈의 완벽한 카운터라는 점이 사용률에 박차를 가하는 중.
종족값 720의 순수 종족값 1위라는 무서운 스펙에 칼춤 + 신속 콤보와 전용기인 심판의뭉치만으로 모든 포켓몬에게 창조신의 위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체력/방어/특방 모두 120으로 단단해서 한 방에 눕히기도 어렵다. 거기에 무려 17종의 플레이트로 모든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변화기도 HP회복/도깨비불/명상 등으로 풍부하고 대지의힘, 지진, 원소기 등, 다른 쪽으로도 견제폭이 넓기 때문에 형태 예측이 가장 힘든 포켓몬. 물론 공격과 내구에 보정하고 자속 받는 신속을 날리는 형태가 가장 메이저하다.
특공 252 + 페어리오라 + 지오컨트롤 + 문포스의 화력은 조심 75978, 겁쟁이 69174에 달하며 특방 괴물들도 난수 1타로 보내버리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한다. 지오컨트롤이 2턴이 걸리지만, 파워풀허브만 있으면 1턴만에 괴물이 탄생. 압도적인 화력도 화력이지만, 11만의 특수 내구와 250~300 실능치의 스피드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특수기 기술폭이 넓지는 않지만, 페어리 타입의 타점 자체가 좋은데다가 적응력 비슷한 특성 덕에 문포스만으로도 미칠 듯이 강한 화력을 자랑하는데다가, 기합구슬은 48240, 번개는 44220으로 서브 웨폰 결정력도 3~4만을 거뜬히 넘긴다. 때문에 대비를 못하면 순식간에 파티 전부가 쓸려나간다. 대신 물리내구가 빈약한 편이다. 다만 약점을 견제할 기술폭이 좁은 감이 있는데다 7세대에서 솔가레오와 황혼의 갈기 네크로마가 등장하고 8세대에서 자시안이 등장하는등 카운터 포켓몬이 계속 생겨나면서 여전히 강력하더라도 운용에 제약이 생겼다.
6,7세대에서도 많이 쓰였지만 1티어까지는 아니었다는 평가가 우세했으나 세대가 바뀔수록 에스퍼 타입을 보유한 전설 및 환상의 포켓몬이 계속 추가되고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와 좋은 궁합에 힘입어 사기 포켓몬이 되었다. 다이맥스를 통해 다소 부족한감이 있던 기술의 위력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는데다 자속 다이제트가 가능한 전설의 포켓몬이라서 스피드 확보도 용이하고 특성에 힘입어 위력이 더욱 증가한데다 특방을 깎는 다이아크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특수형 배치가 가능하고 평균 내구도 준수하기에 막이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더해져 입지가 계속 상승했다.
높은 공격과 스피드, 우수한 타입상성과 내구, 다이맥스한 상대에게 2배의 대미지를 주는 기술의 존재, 등장하자마자 공격1랭크가 상승하는 등 사기 포켓몬의 조건에 충분히 부합한데다 자신이 다이맥스를 할 수 없기에 다른 포켓몬에게 다이맥스를 넘겨주어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드래곤 타입이 많고 페어리 타입이 강력한 초전설 포켓몬 대전 환경에서 등장하자마자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매우 높은 특수공격과 스피드, 우수한 타입상성, 강한 위력의 자속 기술,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우수한 변화기술들을 배우는 데다 열매 사용을 막고 상대를 쓰러트릴수록 특수공격 랭크가 상승하는 특성까지 보유하여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더블배틀에서는 와이드포스와 아스트랄비트가 광역판정이라 더더욱 강력하며 파트너와 함께 싸우기 때문에 파트너가 천적인 악, 고스트 타입을 마크해주면 혼자서 쓸어담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범위를 초전설전이 아닌 환상의 포켓몬에 한정할 경우, 아르세우스와 마샤도 외에 마기아나, 쉐이미 스카이폼, 테오키스 어택폼, 볼케니온, 제라오라가 강한 편.

12. 관련 문서


[1] 7세대 현재 잘려 나간 트리플 배틀, 로테이션 배틀은 후술.[2] 구속기인 회오리불꽃, 김밥말이 등을 쓰면, OOO - 의 공격은 계속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방적으로 계속 공격했다. 물론 교체나 도구 사용은 가능.[3] 덕분에 에스퍼한테 오히려 털리고 지진에도 쓸려가는 팬텀이 최면술과 비자속 꿈먹기로 활약했다.[4] 이 때문에 리자몽과 파이어는 오히려 얼음에 약점이 찔렸고, 당시 사기적 성능인 눈보라에 당하곤 했다.[5] 이 쪽은 베어가르기를 이용한 급소타형으로 애용되었다.[6] 현재는 꼬치조개굴닌자에게 밀려 3위.[7] 켄타로스의 파괴광선을 급소에 맞아도 버티는 내구도였고, 반대로 1망각술 뮤츠의 사이코키네시스는 켄타로스가 한방이었으므로 비교 대상 자체가 없었다.[8] 일반 텅구리 한정. 리전폼 텅구리는 썬문 레이팅에서 뱅크가 풀리기 이전에 아주 잠깐, 매우 높은 사용률을 보여준 적이 있고 지금도 준수한 사용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마이너는 아니다.[9] 안정성을 내세워 울퉁불퉁멧을 끼운 물리 막이형, 맹독을 채용한 막이 파괴형, 전통적인 딜탱형 등.[10] 3세대까지는, 타입별로 물리특수가 나눠졌다. 드래곤, 불꽃, 물, 풀, 전기, 에스퍼등은 무조건 특수, 격투, 노말, 고스트 등은 무조건 물리로 분류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약점인 풀과 전기가 모두 특수기 였기 때문에, 물리내구는 좀 낮지만 특방이 매우 높은 밀로틱은 약점이 찔리는 풀이나 전기 공격도 높은 특방으로 견딜 수 있어서 돌파가 매우 힘들었다.[11] 심지어 수면 지속턴도 2~5턴으로 상향시켰다.[12] 심지어 게임 프리크에서조차 공식으로 인정한 사기 포켓몬이다.# [13] 주로 고위력 물리 격투 포켓몬[14] 특히 물리 포켓몬을 위협하던 킹실드는 절각참 앞에서 무용지물이다.[15] 하지만 ORAS에서는 대코파스와 교배하여 와이드가드를 얻을 수 있다.[16] 1세대에서는 대우가 좋지 않았지만, 세대가 지나면서 점점 더 강력해졌다. 5세대부터 메이저에 진입하여 이후 세대엔 사기포켓몬에까지 포함된 특이케이스.[17] 코니코니시티의 피카츄Z를 주는 여성에게서 배울 수 있다.[18] 파이어로와 화신 볼트로스를 제외하면 이전 세대의 강캐 전반이 1~2선에서 활동하고 있다.[19] 불꽃 기술과 자속기를 모두 반감 이하로 받는 히드런을 염두에 두고 잠재파워-땅을 넣는 경우도 간간히 보인다.[20] 구멍파기처럼 다이맥스를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21] 딱히 내구가 약한 포켓몬은 아니다.[22] 하지만 이것도 초반에만 지적되던 단점이지, 고스트다이브를 통해 적의 다이맥스 턴을 낭비시킬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어 섀도크루를 아쉬워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어졌다. 심지어 섀도크루를 배울 수 있음에도 일부러 고스트다이브를 채용하는 포켓몬들도 나오고 있다.[23] 불꽃은 물론이고 1배에도 탁치면 억하고 죽는다.[24] 상술한 다이맥스를 까고 패는 딜링형과 하품, 날따름을 채용한 서포터형의 이지선다[25] 이 역시 다이맥스 까고 패는 딜링형과 벽깔이+깹불형 서포터[26] 메가진화 조건이 메가스톤이 아닌 기술 화룡점정의 습득이다. 설정상으로는 운석을 삼켜 이미 메가진화 준비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