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Spoiler
1. 개요
2. 어원
3. 폐해
4. 관련 사례
5. 주의사항
5.1. 극단적인 반응(범죄 행위)
5.2. 과민 반응
5.2.1. 뒷북과 무의미한 스포일러
5.2.1.1. 무의미한 스포일러의 분류별 대표적인 예시
5.3. 악용
6. 가짜 스포일러
7. 웹툰에서의 스포일러
8. 방송에서
9. 유튜브
10. 나무위키의 스포일러 정책
11. 목록
11.1. ㄱ
11.2. ㄴ, ㄷ
11.3. ㄹ, ㅁ
11.4. ㅂ, ㅅ
11.5. ㅇ
11.6. ㅈ, ㅊ
11.7. ㅋ~ㅎ, A~Z


1. 개요


[image]
[image]
출처(마음의 소리 390화)
다른 예시(마지막 부분)
다른 예시
또 다른 예시(이건 아예 스포일러를 주제로 삼고 만들었다.)
게임, 영화, 소설, 만화 등에 대하여 이야기의 줄거리, 중요 사항, 반전 요소, 결말 등을 미리 알려주어 이야기를 감상하는 재미와 흥미를 떨어뜨리는 행위.
이 말이 인쇄매체에 등장한 것은 1970년대라고 한다. 또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스포일러라는 말이 대중화된 계기는 바로 서울극장 앞 유주얼 서스펙트(1995년) 스포일링. 극장 앞에 선 사람들에게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이 갑자기 큰 소리로 "XXXX가 범인이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스포일러라는 말이 자리매김 되기 전까지 1990년부터 2000년대까지 일본 서브컬쳐를 향유하던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스포일러보다는 네타바레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줄여서 네타라고도 하였으나 어원상 그렇게 줄일 수 있는 말이 아니다.[1] 자세한 건 네타 문서 참조.

2. 어원


'망치다, 망쳐버리다'라는 뜻의 영단어 spoil가 어원힌 Spoiler는 '망치는 자'라는 뜻이며 스포일러 당한 사람 입장에선 이보다 적절한 뜻은 없을 것이다. 동의어로는 'spotlight'가 있다.
'영화헤살꾼'이라는 순화어가 제시된 적도 있었으나 스포일러라는 게 영화 뿐만 아니라 대중매체, 소설 등 문학작품 전반에도 적용될 뿐더러, 사람에게 적용되는 접미사 '-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정확하지 못한 순화어라는 비판을 받았다. 주로 "줄거리의 결정적인 부분을 까발리는 행위"로 의미하여 '까발리기' 내지는 '까밝히기'를 쓰자는 사람도 있으나 그 또한 훨씬 범위가 넓은 말이다. '미리니름'이란 말은 이영도 팬덤에서 쓰기 시작한 말로 표준어는 아니지만 '니르다'라는 고어가 예스럽기 때문인지 2000년대까지만 해도 사용자가 꽤나 있었으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 스포일러라는 표현이 완전히 정착하며 거의 쓰이지 않는다. 사실 이런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내용누설'로 간단히 대체 가능하다.
백괴사전에서는 스푸알레흐(spoiler를 프랑스어식으로 써진 그대로 읽은 것[2])라고 읽는 것 같다.

3. 폐해


스포일러는 사람의 지식과 취향에 따라 갈라진다. 예로 스포를 들어도 오히려 스포일러까지의 과정과 그 중간의 일이 더 궁금해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 "모닝스타뒤통수를 후려맞는 듯한 반전의 맛"을 바라는 사람들이 스포일러를 혐오한다. 또한 반전 같은 게 아니라도 가만히 모르고 볼 때 더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하나하나 처음 보면서 느끼는 재미와 충격을 바라기 때문에 이야기의 줄거리를 미리 알려주는 스포일러를 싫어한다.
게다가 스포일러의 가장 큰 폐해는 사람에 따라서는 결말까지 하나하나 풀어가며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반감되어 서술 트릭이 말짱 도루묵이 되고, 1인칭이나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장점들이 다수 무효화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독자 및 시청자의 사고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떨어뜨려버린다는 점이다.(전과공략집을 생각해보자.) 작품에 따라서는 어떻게 보면 작가의 의도대로 작품을 연출하는 걸 방해하는 행위라고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작품을 선입견을 가지고 보게 된다는 단점도 있다.

4. 관련 사례


> "세베루스 스네이프알버스 덤블도어를 죽인다!!"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발매 당일 스포충들의 트롤링 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발매 당시 중대 스포일러를 발매 당일 철야조와 포터 포럼에 퍼트리는 트롤링이 성행했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이라든가 유럽축구를 생중계로 감상하면 시차 때문에 좀 무리고 나중에 적당한 시간에 맨정신으로 보려고 했는데 뉴스에서 경기 결과를 말하면 스포일러를 당한다. 또 TV 방송과 인터넷 방송이 공존하는 환경에서는 컴퓨터와 각종 전파, 전선을 통해서 이뤄지는 기계적 전자적인 정보전달 속도 자체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보통 TV, 특히 지상파 TV는 인터넷 중계보다 15~20초 정도 영상 전달 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한일전이나 월드컵 축구 경기 볼 때 골이 들어가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서 인터넷 시청자는 옆집 TV 시청자들의 함성으로 스포일러를 당하게 될 가능성이 다분하며 게시판 새로고침 하면서 보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TV 시청자들에게 스포일러를 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차 문제는 스포츠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2010년 아메리칸 아이돌 예선에서 사회를 보는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생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떨어진 사람들의 이름을 올렸는데 문제는 방송이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루어져서 미 서부에는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상태였던 터라 서부의 수백만 명이 원치 않게 스포일러를 당해 그 주 시청률이 뚝 떨어진 사례가 있다.
  • 스타크래프트 1시절 온게임넷은 재방송에서 미니맵에 승리하게 될 선수를 찬양하는 식으로 스포를 했다.
  • 무한도전김태호 PD 역시 스포일러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어서 스포일러 자제를 촉구했으며 이와 관련해 유달리 자주 스포일러를 하는 일명 박명수를 방송 내에서 자막으로 비판했다.
  • SNS에서도 댓글로 스포일러를 남발하고 있어 기사로도 나올 수준의 문제가 되었다. 관련 기사
  • 해외에서 한국 방송 등을 볼 때 항상 느끼는 것 중 하나로 생방송으로 보지 않는 이상 보통 시간이 걸리므로 유명한 드라마나 예능 등은 스포일러 당하지 않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그나마 나았으나, 가면 갈수록 기사 제목이 스포일러인 경우가 많아서 드라마 종영에 가까워질 때는 뉴스 사이트나 포털 등을 피하게 된다.
  • 소설 듄의 경우 작중에서 대놓고 스포일러를 남발하나 무슨 사건이 일어날 지 알게 되면서도 그 사건이 어떤 식으로 일어나게 되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작가의 역량 때문에 묻혔다.
  • 인기있는 작품의 경우 비교적 스포일러 당하기 쉬우며 인성질에도 쓰인다.
  • 남극에서는 스포일러 때문에 살인미수 사건까지 발생했다. #
  •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당시 홍콩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을 마치고 나온 한 남성이 영화를 보기 위해 대기중이던 다른 관객들에게 영화의 가장 중요한 반전과 결말을 큰 소리로 외쳐서 스포일러를 했다가 분노한 관객들에게 피가 나도록 집단구타를 당한 일이 있었다. #

5. 주의사항


스포일러를 당한다는 것은 삶의 재미 일부를 빼앗기는 것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스포일러를 받은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응을 하게 된다. 문제는 사람마다 스포일러의 기준이 다르며, 그 반응의 정도는 사람과 경우에 따라 천차만별에 우발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포일러를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서로 주관적인 입장으로 해석될수 있음으로, 쌍방의 존중이 필요하다.
스포일러를 하는 사람에서는 사전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굳이 스포일러에 민감한 사람에게 서로 허용이 될만한 장난이 아니라면 되도록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행동으로서 스포일러 행위 자체를 삼가야 된다. 특히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상대와의 원만한 인간관계를 원한다면 굳이 스포일러를 할 이유도 없으니, 상대를 존중한다면 스포일러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스포일러를 하는 사람은 스포일러를 당하는 상대뿐만 아니라 스포일러로 손해를 보는 제3의 입장도 생각해둬야 한다. 예를들어, 대부분의 스포일러는 줄거리에서 결정적인 부분에 대한 누설로 이루어지는데, 그 줄거리로 상업적인 이득을 보는 입장에서는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항이다. 줄거리 누설로 인해서 스포일러를 당한 입장에서는 해당 줄거리에 대한 메리트가 더 이상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스포일러를 당하는 입장의 반응 및 파장이 상당히 커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스포일러를 받아서 이에 반응하는 사람도 주의해야할 필요성은 있다. 비록 우발적이었다고 해도 지극히 사소하며, 누구나 알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에 일일히 짜증내고 화내는 것은 강박증을 의심해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문제를 포함하여, 대인관계에 이롭지 못 하다. 좀 더 넓은 마음을 가져, 과격한 행동은 자제하자.

5.1. 극단적인 반응(범죄 행위)


스포일러에 따른 다양한 반응 중에 극단적인 사례가 많다. 스포일러를 당했다고 범죄행위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폭력에서 살인까지 범죄 행위에 한계가 없으며, 이는 스포일러를 당하는 입장과 하는 입장 둘 모두 조심해야할 사항이다.
사례에 따르면, 같은 직장의 무례한 동료가 자신이 읽고 있는 소설의 결말과 범인 정체 등의 결정적인 부분들을 남김없이 폭로하여 이에 분개하며 칼부림을 했다는 기사다. 다행히 살인미수로 끝났지만, 스포일러에 당한 사람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당하고 재판을 위해 구금까지 당했다.

5.2. 과민 반응


스포일러라고 해도 사소하거나 무의미한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해당 정보가 결정적인 부분이 아닌 케이스다. 이 정도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사소한 정보조차 스포일러라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스포일러에 대한 맹목적인 공포심이나 저항심리에 따른 지나친 방어기제다.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공포나 스릴러 영화에서 예고편으로 누군가가 사망하는지 일부 보여주었다면, 그것으로 스포일러를 당했다 생각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비록 누가 죽는 건지에 대해서는 줄거리의 결정적인 부분이므로 스포일러라 할 수는 있지만, 예고편에서 미리 해당 부분을 밝혔다는 건 그 영화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재미는 해당 부분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뜻이다. 영화에서는 그 사람들이 어떻게 죽는지 그 과정과 공포 분위기를 어떻게 체감시켜주는 지에 대해서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거지, "누군가가 죽음"에 중점을 맞춰 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죽음'은 줄거리의 결정적인 부분이 아니다.
어떤 작품이 오래 전에 완결되었거나,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이거나, 뻔한 클리셰나 전통 혹은 밈으로 자리잡힐 정도의 정보조차 스포일러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이는 진작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항을 뒷북치면서 하는 과민반응이다.
예로 들어, 영화의 결말이 역사적 사실이나 소설 내용과 달라졌다면 제외되지만, 이미 잘 알려진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나 익히 잘 알려진 원작을 몰라서 과민반응을 하는 사람도 있다. 예컨대 영화 관상에 수양대군이 왕이 된다고 하니 왜 스포일러를 하냐고 욕을 한다거나,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팡틴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장 발장이 사망한다는 말을 했다가 스포일러한다고 야유를 들은 적이 있다. 이외에 심지어는 나온지 10, 20년 된 작품을 가지고 스포일러 당했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을 정도다.

5.2.1. 뒷북과 무의미한 스포일러


시작부터 해당 정보를 깔고 가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스포일러의 의미가 희미하거나 누가 봐도 알아챌 수 있는 내용이라도 스포일러는 스포일러라고 할 수 있다.[3] 하지만 무의미한 스포일러로서 뒷북에 가까운 만큼 해당 스포일러한 사람에게 과민하거나 극단적인 반응을 보일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스포일러에서 무의미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지가 않기에 미묘한 부분들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역사적 사실을 말한다고 스포일러면 전세계의 역사학자와 역사학도들은 전부 스포일러를 한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피할 수 있으며 특히 해외 역사는 간단히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고로 무조건 늘어놓으면 역시 민폐가 될 수 있다. 특히 '''역사라고 해도 전공자들이나 꿰고 있을 정보는 분명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이런 것마저 과민반응이라 한다면 그야말로 지식 자랑이다. 이렇게 미묘한 경계가 있다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다를뿐이라 스포일러 하는 입장과 당하는 입장 모두 상황에 따라 무의미한지에 대한 여부 정도는 쉽게 가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나 드라마, TV 프로그램 등과 달리 스포츠 관련 매체에서는 그 특성상 매체에서 경기 결과를 빨리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팬들 입장에서도 결과에 따라 이런저런 토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나온 족족 풀리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물긴 하지만, 스포츠 관련 사이트나 관련 주제들로 회자되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스포일러에 대해 자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당연히 "님부터 세상과 인연을 끊든가."와 같은 적개심이 묻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인간의 보편적 상식으로 스포츠 경과를 알리는 것을 스포일러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이상한 관념을 사회에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므로 만약에 이럴 때 스포일러에 대한 존중을 바란다면, 스포일러가 맞으니 하지 말라고 우기기 보다는 사회 구성원의 총의와 설득력을 가져야 한다.
이외에도 이미 스토리상으로 진행의 굵은 뼈대는 처음부터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예를 들어,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게임소개로 사용되는 내용이 "안드로이드와 인간과의 대립이 스토리이다."에서 대립구도는 SF의 뻔한 클리셰이기도 하며 출시 전 홍보로도 이미 널리 알려지기까지 했다. 공개되고 배포까지하는 Demo는 스토리 진행상으로도 처음부터 대립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선형적인 줄거리가 아니거나 유저에게 자유로운 선택을 주는 경우에는 스포일러로 자주 취급되는 결과 또는 엔딩라는 정보가 무의미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다시 예로 들면, 엔딩과 죽음에 대한 경우의 수[4]가 상당히 많이 존재해서 1개의 엔딩은 모든 엔딩으로 귀결되지 않으며, 특히 성공과 실패의 조건에 대한 발언이 없다면 이 또한 포괄적인 의미에 불과하기에 스포일러로서는 무의미해진다. 물론 모든 엔딩을 직접 한다고 스포일러라고 우길 수 있지만, 결정적인 부분도 아니고 재미를 해치지도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식으로 스포일러를 당하는 입장이 무의미한 스포일러 때문에 분개하고서 해당 줄거리를 접하지 않는다면, 추후 다른 경위로 접하게 돼서 뒤돌아볼 때에 분개 당시 괜한 화풀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자기가 생각하기에도 상당히 우스운 일이었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5.2.1.1. 무의미한 스포일러의 분류별 대표적인 예시

본 문단은 '''무의미한 스포일러'''의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한 분류 및 아주 극도로 대표적인 예제들만 모아놓은 목록에 불과하다. 즉, 이 문단의 목록들은 스포일러로 될만한 내용이 아님으로 이 목록의 내용들을 알게 되거나 읽게 되었다고 스포일러 당했다며 반응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반대로 스포일러 경고를 받을만한 스포일러 목록은 하단에 있으니, 이를 참고할 것. 단, 분류마다의 특수문자 표시는 최하단의 스포일러 목록에도 일부 적용되기도 한다.
  • 너무 뻔한 클리셰 또는 전통인 경우[5](○)
  • 너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발설해도 의미가 없는 경우 (□)
    • 배트맨의 정체는 사실 바람둥이 백만장자인 브루스 웨인이다.
    • 어리버리 기자인 클라크 켄트는 사실 슈퍼맨이다.
    • 다스 베이더는 사실 루크 스카이워커아버지다.[6]
    •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는 국카스텐하현우다.
    •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등장인물 헨리 지킬과 하이드는 동일인물이다.[7]
  •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실인 경우 (@)
    • 더 보이스(영화)에서는 여자들은 살인당해서 냉장고에 머리들이 보관된다.[8]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는 진행 중 언제든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이 자살하거나 죽을 수 있다. 심지어 엔딩까지도.[9]
    • 니어:오토마타에서는 영문자 A부터 Z까지 엔딩이 존재한다.
  • 독자/시청자에게 정체를 대놓고 드러낸 채로 전개하는 경우[10] (※)
  • 떡밥을 너무 많이 뿌려놓아 쉽게 예측이 가능한 경우 (♡)
  • 공식에서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해버린 경우 (♥)
    • 최종보스는 타란자가 아니라 퀸 세크토니아다.[11]
    • 시크의 정체는 젤다다.
    • 마르스의 정체는 사실 마르스 본인이 아니라 미래에서 온 크롬의 딸 루키나다.[12]

5.3. 악용


일부 사람들이 스포일러 당했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과민반응을 함으로서 정당성과 자신의 입지를 강하게 취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A가 B와의 대화 도중에 A가 B에게 스포일러를 당했다며 과민반응을 함으로서 빌미를 잡아 B에게 보상을 요구하는 거다. 이들은 스포일러라는 서로간의 존중이 필요한 문제를 가지고 무기로서 악용한 것이다.
특히, 스포일러라는 빌미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스포일러를 당하는 상황을 애써 찾는 경우다. 이러한 악용은 당연히 이득을 위한 행위로서 스포일러 당한 입장을 고집한다. 스포일러를 당했다는 사실보다 그에 따른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스포일러에도 엄연히 스포일러라고 우기는 것이다.

6. 가짜 스포일러


한편 장난식으로 사람들이 이미 다 알 만한 사실을 밝혀놓고 역시 장난으로 스포일러라고 항의하는 사례도 있다. 주로 작품 초반 주인공에 관한 정보거나 작품의 진행에 가장 중요한 사건의 전말이 쓰인다. 가장 좋은 예는 배트맨=브루스 웨인, 지킬=하이드[13], 코난=남도일, 사건으로는 골드 로저의 최후 등이 있다.
아니면 마블 시네마틱 영화와 같이 엔딩 크레딧 후 쿠키 영상이 유명한 경우 쿠키 영상이 여러 개라는 거짓 스포일러를 할 경우 잘못하면 도미노 넘어가듯 상영관의 많은 관객이 낚일 수 있다.
간혹 가다가 실제 진실과는 다른 엉뚱한 이야기로 낚는 경우도 있다. 갓 개봉한 영화처럼 아직 결말을 모르는 관객이 더 많아서 교정해주지 못할 때 특히 짧게 기승을 부리는 유형이다. 가짜 정보임에도 상대가 진짜라 믿고 스포일러로서의 반응을 했다면, 가짜라는 걸 꼭 알려주는 게 좋다. 피해자에게는 가짜 여부와 상관없이 스포일러로서의 똑같은 고통을 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7. 웹툰에서의 스포일러


[14]
일반 만화나 영화는 자기가 직접 인터넷이나 정보를 수집하러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스포일러를 접하기가 힘들다.
웹툰의 경우는 댓글 때문에 상황이 달라진다. 웹툰의 완결 여부에 상관없이 옛날에 그려진 스토리는 그 화를 가보면 댓글에 오만 가지 스포일러가 난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연히 이걸 용납 못하는 다른 독자들이 합심해서 다른 댓글로 스포일러를 밀어내기는 하지만 역부족이며 다음 만화속세상 같은 경우엔, 댓글에 답댓글이 가능해서 베스트 댓글에다가 스포일러를 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진행형 중인 웹툰이 아닌, 이미 완결 난 작품을 볼 때는 댓글란을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도전만화에서 연재되었던 웹툰 중에는 아예 댓글란의 스포일러 테러를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써 놓는다. 간혹 전혀 상관없는 다른 작품[15]의 스포일러를 끄적여놓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고, 네이버 북스에서 선행 유료결제 내용을 보고서, 마치 추측글인 양 댓글을 써서 베스트 댓글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나무위키에는 기재되어 있는 웹툰이 많기 때문에 해당 웹툰에 대한 선행 내용을 써 놓는 문서가 수두룩하다. 따라서, 본 웹툰의 문서가 있다면 스포일러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
가끔씩 작가가 스포일러하는 경우도 있다.

8. 방송에서


녹화하는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은 홍보 특성상 방송 전에 일부 결과나 줄거리를 방송사가 홈페이지나 예고편으로 미리 알려준다거나 언론에 의해 사전 공개되는 경우가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일부 결과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녹화 방송의 현장 관람객이 다른 경로로 미리 유출해 버리면 이는 자연스레 방송 시청자들의 '''흥행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업무방해의 소지가 있다.
법무부에선 이에 관해 업무방해 처벌의 가능성이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제작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런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특정 날까지 기사를 올리지 않는 엠바고 같은 제도도 있다.[16]
그런 이유 때문에 경연 프로그램처럼 중요한 행사의 경우에는 스포일러가 일어날 수 없는 생방송으로 진행한다.[17] 또한 복면가왕이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처럼 방송이 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정보를 철통 보안하는 경우가 있으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경우 2017년 이전에는 우승자를 발표할 때 관객들을 퇴장시킨 다음 결과를 따로 촬영해 방송으로 내보냈다.
특히 복면가왕은 한 번 녹화해서 2주 분량으로 내보내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스포일러에 매우 민감해 판정단 및 일반 방청객들에게 주의를 철저히 당부하지만 매번 방송이 나간 직후에는 기사나 블로그 글에 스포일러가 넘쳐나며 음원으로도 노출된다. 심지어 미방영된 회차에 대한 스포일러 뿐만 아니라 거짓 스포일러까지도 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방될 경우 스포일러 노출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18] 최근에는 만찢남이 집권할 때부터 예능 연구소에서 매주 1라운드 예선 방송 전인 토요일에 복면가수 8인 중 2~4인의 정체를 어린 시절 사진과 정체를 유추할 수 있는 키워드로 미리 알려주면서 간접적으로 결과를 노출한다.[19]
무한도전결투특집 하하 VS 홍철 역시 MBC 파업의 여파로 참지 못한 시청자들에 의해 경기 결과가 스포일러됐다.

9. 유튜브


부각이 잘 안 되어서 그렇지 유튜브 내에서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의 스포일러 행위도 매우 심각한 편이다. 포털 사이트와 기사 등에서는 스포일러를 통해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미디어 컨텐츠물들의 스토리, 반전 등이 줄줄이 나올 정도.
심지어 스포일러도 모자라 아예 불법 번역본을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럴 경우 복돌이 문제까지도 추가된다. 영상을 검색했을 때, 대개 어떤 캐릭터의 죽음이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들과 같은 중요한 장면을 동영상 썸네일로 박아넣는 유튜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스포일러들도 주의해야 한다.

10. 나무위키의 스포일러 정책




스포일러가 포함된 문서에 쓰이는 틀:스포일러.
선 연재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문서에 쓰이는 틀:스포일러/선 연재분
나무위키는 스포일러를 지양하나 금지하지는 않으며, 제한적인 용도로만 가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놨다. 스포일러성 서술이 있음을 경고하거나, 가리거나, 본문에서 따로 분리하고자 할 때 틀:스포일러, 틀:스포일러/선 연재분, 접기 문법, 문단 접기 사용만이 가능하며, 이 틀은 스포일러가 포함된 문서에 단 1개만 달 수 있고, 메타 문서, 각 작품의 최상위 문서, 캐릭터의 작중 행적 및 작품의 줄거리가 분리된 개별 문서의 경우 첫 번째 문단 및 그 상단에 이 틀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우선한다.[20] 또한 각주 번호를 스포일러·반전 등으로 치환한 각주, 하이퍼링크를 스포일러 같은 단어로 치환하는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
본문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유머 위키를 제외한 위키 중에는''' 스포일러라는 개념을 인정한 몇 안 되는 위키다.
'''나무위키에서는 영화/드라마/애니/게임/예능과 같이 스토리, 캐릭터 등을 상세히 기술하므로 원작이나 방송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본 위키의 문서를 열람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서 문제는 '''스포일러 틀이 없는데 스포일러가 작성된 경우며''' 게다가 많은 이들에게 중대하게 여겨지는 스포일러를 누군가는 별 거 아닌 스포일러로 여겨서 작성해 놓았거나, 문서의 이름 자체가 스포일러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내용을 전부 알기 전엔 문서 자체를 들어가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작품에 관련된 주변 문서들은 물론이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문서에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선 그 작품을 보거나 플레이하는 도중에는 나무위키를 더욱 조심히 사용하는 게 좋다.
스포일러 문제의 핵심은 나무위키의 정체성이 기본적으로 백과사전을 지향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웹페이지들을 모아놓은 잡지와 같은 형태를 지향하느냐의 문제다. 만일 전자라면 스포일러는 사실 권장되고 스포일러 방지라는 형태로 내용을 배제하는 행위가 오히려 해당 문서를 토막글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실 나무위키에서 등재되는 내용을 어디까지 할지는 논쟁이 생길법 하다. 얘를들어 스트리머가 등재를 원치 않는 정보를 기술하지 않는다고 규정을 정한다고 칠때, 신상정보는 당연히 모두가 동의하겠지만, 논란이나 사건사고, 비판점도 금지할지는 이견이 많을 것이다.
무엇이 스포일러이고 무엇은 스포일러가 아닌가 하는 것은 애당초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스포일러의 범위는 내버려두면 무한정 커지게 되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지운다"는 규칙을 만들어 둘 경우, 결국에는 "이것도 스포일러네? 지워야지"라는 사람이 셀 수 없이 나타나서 마지막에는 많은 문서들의 모든 내용이 지워질 수도 있다.
스포일러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스포일러를 지우게 하면 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므로 이것만은 어쩔 수 없다. 나무위키는 이야기가 생명인 위키이므로 위와 같은 정책은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틀:스포일러 조차도 필수는 아니며, 오히려 규정상 스포일러 틀의 사용은 제약이 많다. 나무위키의 일반틀은 붙일 수 있는 명백한 근거와 기준이 필요한데, 스포일러 틀은 '''가능한한 결정적인 스포일러가 아니면 붙이지 말 것'''이라는 제약조건으로 시작한다. 일반틀 중에서 가능하면 이 틀 쓰지 말라고 하는 틀은 스포일러 틀이 유일하고, 규정만 보고 이 문서에 틀 붙여도 되는지 안 되는지 모호한 틀도 스포일러 틀이 유일하다. 위키에서 스포일러라는 개념을 적용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예를 들면 게임의 최종보스, 히든보스, 반전 등)
국내에 정식발매된 외국 작품의 내용이 아직 국내에선 접근하기 힘든 정보인 경우 등에는 이 표시를 붙이자는 의견도 위키 게시판에서 심심찮게 나오지만, 그런 의견 또한 일부일 뿐 규정으로 성립될 정도는 아니다. 사실 이 주장은 작성시점과 읽는 시점이 일치하지 않는 위키라는 특성상 실현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아직 접근하기 어렵다'는 기준이 변해도 위키 내용은 자동으로 수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차가 커서 틀 자체에도 효력이 크진 않으며 틀을 단다고 해도 볼 사람은 본다. 물론 볼 사람이야 그냥 볼 사람이니 문제될 건 없지만, 보고 싶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피해가 가니 가능하면 중요한 스포는 주의를 다는 게 좋고, 역으로 별 것 아닌 내용에도 스포일러 경고를 붙여서 스포일러 틀의 의미를 훼손시키는 것이 아닌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나무위키에서 볼드체, 이텔릭체, 크기 강조, 색 강조 등을 넣어도 결국 무시당하고 규정상 금지만 당하고 있는 것처럼, 남발되는 스포일러 틀은 오히려 경고의 의미를 약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나무위키 서술에 있어서 독자의 선택권을 중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정보 서술을 중시하는 나무위키의 특성상 완전히 충족시키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예로 드라마만 보더라도 매주 간격으로 새로운 내용이 갱신될 수밖에 없는데, 단지 읽는 이가 스포일러 당할 수 있으니 내용 서술에 제한을 가하게 된다면, 이후 방영될 내용 서술에도 심각한 제약을 줄 수밖에 없고 최악의 경우 '''문서 전체가 암묵적인 서술 통제를 당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관심이 없다면 위키에는 글이 적히지 않는다. 스포일러 걱정한다고 글 못 적게 했다가, 스포일러 걱정 없어지는 시점에는 위키에 작성되는 관심도 없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을 얻고 싶다면 차라리 나무위키보다는 해당 작품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게 이롭다. 따지고 보면 애당초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위키에서 해당 정보를 검색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도 하다. 원래 온갖 잡지식을 때려 넣는 곳이 위키위키인데 해당 작품에 대한 설명이 고작 등장인물 프로필만 적혀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차라리 저작권법 위반 수준까지 간다면 논란이 될 수는 있겠다.
더구나 이 스포일러 틀이 워낙 남발이 되는데 이게 2010년대면 몰라도 90년대 뿐만 아니라 20세기, 19세기 등의 매체에도 스포일러 틀이 붙는다.[21] 특정일 문서에는 가상인물들의 사망한 기일이라고 적어서 어지간한 날짜에는 스포일러 틀이 붙어 있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33400여 개 문서에 붙어있으며 현실적으로 모든 매체, 매체 관련 문서(인물, 사건 등)는 전부 스포일러 틀이 붙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즉, 단순 계산으로 1년 사이에 스포일러 틀이 붙은 실제 문서수가 4000개 이상 증가했다는 이야기며 틀: 스포일러 역링크에는 나무위키 일반문서 통계에도 포함되는 리다이렉트 문서 등도 포함되지 않는 순수 문서 숫자가 잡힌다. 해당 시점 기준으로 이 역링크에서 스포일러 틀보다 많은 문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틀은 대부분의 이미지에 붙어 있기 때문에 100만개가 넘는 문서에 사용되고 있는 틀:이미지 라이선스/제한적 이용 뿐이다. 나무위키에서 그 흔해 보이는 '틀:프로젝트 문서'[22]틀:상위 문서도 약 2만여개 밖에 안 붙어 있다.
영화 겟 아웃의 경우 국내 배급사의 요청으로 임시조치되었다가 개봉 후에 해제된 사례가 있다. 이런 전례가 있으니 반전이 중요한 영화나 게임 등은 한국에서 지적재산권을 행사하는 업체의 요청이 있을 때에 한하여 일정기간 문서 작성금지가 될 순 있다.
그 외에도 마녀의 집이나 앙상블 스타즈처럼 '''제작자가 직접 스포일러를 금지'''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나무위키에 스포일러를 기재해도 되느냐 마느냐의 논쟁이 더욱 크다. '''제작진'''이 직접 정보 누설을 금지하거나 최악의 경우 '''저작권법으로 고소미까지 먹일 수 있는''' 그런 스포일러의 경우는 나무위키에서도 금지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D&D를 위시로 한 TRPG룰북 내용들인데, 여기에 기재된 세세한 데이터를 까발리는 것만으로도 룰북에 대한 저작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23]
또 다른 예로는 설이뷰티풀 군바리의 스포일러 금지 요청으로, 토론을 통해 '''선공개분 한정 서술 금지'''로 합의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무위키 내의 줄거리를 기록한 모든 문서에 스포일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저작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다른 작품의 선공개분이나 타국 선개봉/선공개/선발매/선방영, 선행상영회/시사회[24]로 공개된 작품의 엠바고도 암묵적으로는 준수하고 있다. 이외에 영화 시사회에서 어느 사람이 특정 부분을 사진이나 동영상 형태로 올리면서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도 있다.

11. 목록


원작을 본 사람과 해당 문장의 진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눈치챘겠지만 '''알아도 별 상관없는 내용이나 농담만 서술된 짝퉁이나 오래되었거나 이미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스포일러 존'''이다.
치명적인 내용일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견문 및 감상 범위가 넓다고 자신하지 않는 사람은 주의할 것.
'''범례'''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결과가 정해져 있는 경우

너무 뻔한 클리셰나 시리즈 전통인 경우

너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발설해도 의미가 없는 경우

독자/시청자에게 정체를 대놓고 드러낸 채로 전개하는 경우
@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실인 경우

떡밥을 너무 많이 뿌려놓아 쉽게 예측이 가능한 경우

공식에서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해버린 경우

11.1. ㄱ



11.2. ㄴ, ㄷ



11.3. ㄹ, ㅁ



11.4. ㅂ, ㅅ



11.5. ㅇ



11.6. ㅈ, ㅊ


  • "작가가 우로부치 겐이다" - 우로부치 겐의 모든 작품[39]
  • "잭과 타일러 더든은 동일인물이다." - 파이트 클럽
  • "저격왕우솝이다" (※) - 원피스
  • " 아저씨의 꼬봉이었어요!" - GTA 5
  •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 유주얼 서스펙트'''
  • "제임스 고든악당이 아니다" - 다크나이트
  • "조필연은 망한다" - 자이언트(드라마)[40]
  • "졸라짱쌘 투명드래곤디텍터가 있으면 볼 수 있다" - 투명드래곤
  • "주인공히로인들은 사실 모두 장애인"(○) - 장애소녀
  • "주인공은 외계인이다" - 닥터후
  • "주인공은 차에 치여 사망한다."(@) - 유유백서
  • "주인공은 사실 국정원 직원" - 7급공무원, 개와 늑대의 시간
  • "주인공을 막는 최후의 방패는 아스고어가 아니라 샌즈가 그 역할을 한다"( □ )-언더테일
  • "주인공 이름은 사실 처음에 지은 이름이 아니라 프리스크" - 언더테일
  • "주인공 죽인 배신자는 아케치 고로다" (♡) - 페르소나 5
  • "주인공흑막" (♡) - 슈퍼 단간론파 2[41]
  • "쥬랄 성인의 짓이 틀림없어!" (○) - 차지맨 켄!
  • "지금까지 살인게임에서 일어난 이런저런 일들이 전~부 이야!" (시로가네 츠무기)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 "진씨의 비전서는 사실 진숭뢰 형제(정확히는 그들의 선조)가 작성했던 물건이다." - 아랑전설 시리즈
  • 주인공은 사실 거인이다. - 진격의 거인
  • "천사는 사실 천사가 아니지만, 천사는 정말로 천사다!" - Angel Beats!
  • "첫 피고인이었던 그 아저씨는 나루호도 류이치다!"(@)[42] - 역전재판4
  • "초엔 팜은 사실 만악의 근원이다. - 라테일
  • "최악의 실수는, 를 대체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 내 앞에서 이 선생 행세를 한, 만용. 무서워요? 무서워? 무섭냐, 이 개새끼야!" - 독전
  • "최종보스언니" - 사키 -Saki-
  • "최종보스가 사실 적의 첨병" - 카이저 너클
  • "최초로 초사이어인에 도달한 사이어인손오공이 아닌 그의 아버지인 버독." -드래곤볼[43]

11.7. ㅋ~ㅎ, A~Z



[1] '내용누설'의 줄임말이랍시고 '내용'이라고 부르는 셈[2] 사실 프랑스어에서 spoiler라는 단어(위에 나온 항공기용 스포일러.)는 외래어기 때문에 그냥 영어 spoiler 비슷하게(정확히는 스포일뢰흐 /spɔj.lœʁ/)처럼 읽는다.[3] 설명하자면 위 예 중에서 그라함 에이커는 미스터 무사도를 보면 누구라도 그라함이라는 걸 알 수는 있지만, 그 누가 그라함이 미스터 무사도가 될 줄 알았을까.[4] 게임 자체가 선형적인 스토리가 아니기 때문에 게임하는 과정은 무려 1000여 가지 이상 존재하며, 그에 따라 엔딩도 바뀌는 변수가 많다.[5] 물론 최근에는 점차 클리셰를 깨고 있는 추세다.[6] 이는 시기에 따라서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해당 영화가 막 개봉되었을 시기에는 스포일러지만, 대사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후부터는 스포일러가 아니기 때문이다.[7]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도 단연 레전드 고전 소설이라 반전이 너무나도 유명해진 경우.[8] 영화 개봉당시 공식 포스터로 주인공이 피가묻은 톱을 들고있었고 문구로 슬래셔 영화라며 대놓고 살인마 영화라는 것을 홍보할 정도였다. 심지어 냉장고 안의 여자머리들까지 공식포스터로 있을 정도. 이는 영화자체가 이미 살인마를 주제로 코메디를 가미한 영화라서 살인의 희생자 여부와 상태는 영화에서는 오히려 밝힘으로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요소였고 반면에 스포일러로서는 무의미한 내용인 것이다.[9] 게임 진행상 주인공의 자살과 죽음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아예 대놓고 초반 시작에 죽음을 경고하는 멘트도 준다. 이는 게임이 주인공의 죽음이 쉽게 일어나고 죽음이 일어나더라도 게임이 그대로 진행된다는 정보를 플레이어에게 경고하는 메세지이다. 게다가 출시 전에 홍보와 소개에서도 충분히 말한 사실이다. 또한 죽음과 생존에 대한 엔딩이 시간 및 선택 별로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는 재미와 정보취득에 지장이 없다. 이는 선택에 의한 결정으로 진행돼야 하는 엔딩에 대한 조건과 과정이 문장에 생략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10] 이 경우는 중요 인물(히로인이나 대립하는 적 등)에게 정체가 발각되었을 때부터가 스포일러가 된다. 정체를 들키고 나면 전개가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11]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수집 요소인 선스톤을 모두 모으면, 최종 보스전에 돌입하기기도 전에 특전 키홀더로 퀸 세크토니아의 키홀더가 나오게 된다. 결국 졸지에 공식에서 최종보스를 스포일러해버리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 영향으로 인해 퀸 세크토니아의 존재는 팬들 사이에서 스포일러성을 거의 상실했다.[12] 서술된 시크와 루키나 둘 다 원작 게임 내에서는 큰 스포일러지만 닌텐도 캐릭터 콜라보 게임인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스포일러를 해버리는 바람에 원작을 해보지 않아도 닌텐도 팬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 되어버렸다.[13] 사실 원작 소설 자체에서는 저 둘이 동일인물인 게 가장 큰 반전이지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다 보니...[14] 웹툰에 대한 스포일러가 아닌 웹툰 댓글에서 일어난 다른 게임 스포일러다.[15] 타 작가의 인기 만화나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등.[16] 다만 법무부는 사법 해석 기관이 아니라 행정부 부처며, 자신들의 의견으로 질의에 답변한 것이다.[17] 예외적으로 고등래퍼 시즌 1과 미스트롯 시리즈의 결승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했다.[18] 그 예로 51차 경연 때 뉴스 특보로 인해 남은 방영분이 연기되는 바람에 음원 사이트에서 결과가 노출된 일이 있었다.[19] 힌트로 정체가 공개된 복면가수는 무조건 탈락하며, 사진 힌트가 없는 복면가수는 가왕이 된다. 예외적으로 부뚜막 고양이는 사진 힌트가 공개되었음에도 가왕 자리를 지켰다.[20] 나무위키:편집지침/특수 문서 3.1.1. 일반 틀의 삽입 기준 참조. 또한 틀:스포일러와 틀:스포일러/선 연재분을 동시에 달 수 없다.[21] 예를 들면 1800년대에 나온 소설인 80일간의 세계일주.[22] 지금은 삭제되었다.[23] 국내 판례는 아직 없지만, 해외에서는 지식재산권의 침해로 간주한다.[24] 이 쪽은 아예 휴대폰을 압수 수거하고, 엠바고 금지 각서까지 쓰는 등의 엠바고 준수를 철저히 교육(?)시키는 배급사도 있다.[25] 근데 일본한국과 달리 4촌간의 혼인이 허용되는지라 법적인 문제는 없다.[26] 회색도시 시작부터 그의 딸 권혜연이 전제로 깔고가는 내용이나 회색도시2가 프리퀄로 권현석이 부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가 되어버렸다.[27] 이는 마크 제퍼슨이 자신이 매력을 느낀 여성을 타겟으로 삼아 계획적 납치 후 피사체로 삼고 찍는 변태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튜토리얼 때 대놓고 말하는 건데, 누가 튜토리얼 때 선생님의 말을 귀담아 들을까, 들었어도 농담으로 흘려듣거나 게임 중 잊어버리는게 대다수다.[28] 사실 이것은 엄청난 민폐였다. 2011년 11월 28일자 74화에서 처음 나온 이후로 네이버 웹툰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다른 웹툰 댓글란에서 악역이나 뒤통수 치는 캐릭터가 나올 때 라헬 같은 x 등 온갖 테러질들을 일삼았고 신의 탑을 안보는 사람도 라헬이 악역이라는 것을 알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화요웹툰이였던 죽은 마법사의 도시에서는 특별편 Q&A 때 '라헬 때문인가요?'라는 드립을 죽마도 작가가 직접 쳤다. 팬카페와 작가가 직접 자제해달라고 했지만 수준이 수준인지라 소용없었고 작가도 포기 상태.[29] 리부트 버전 한정[30] 단, 미국판인 The Masked Singer는 보안조치가 철저하여 방송 때까지 출연자의 정체가 철저히 비밀에 가려져 있다. 의상도 아예 전신을 가려버린다.[31] 영화가 처음부터 손예진이 죽고 시작한다[32] 망했어요 참조[33] 사실 연재 당시에 더 월드의 능력은 정말로 1급 비밀로서 힌트도 거의 없었던 스포일러였지만, 20년도 더 지난 지금은 만화를 안 본 사람도 다 아는 패러디 대상이 되었다.[34]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오봉 때 3일간 연속게임!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귀신들이 웃는 미친듯한 소리가 리스폰 → 진행으로 인해 계속되자 한 리스너가 '웃는 게 아니라 슬퍼서 우는 게 아닐까?'라고 하였고, 이에 착한 아이다, 거기! 네타는 하지 마라, 중2병wwww, 제..3의 눈이! 등의 리플이 올라왔다.[35] 記憶少女THE END[36] 정확히는 진나라가 위나라를 계승하였다.[37] I knew Inception was possible because I'd done it to my wife.[38] 이 사실이 공개되기 이전에도 벽 밖에 인류가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돌았지만 애초에 이 사실 자체가 진격의 거인 1부 최고의 스포일러다.[39] 우로부치 겐이 담당한 작품들의 전개 방식이 워낙 독특해서 나오는 말.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40] 특이하게도 첫 부분에 대놓고 까발린다. 첫 부분 자체가 스포일러.[41] 정확히는 그의 다른 인격이 모든 일들을 꾸몄다고 봐야 한다.[42] 트레일러에서 이미 공개된 내용이었다.[43] 자세히는 에피소드 오브 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