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불명

 

1. 사전상에서의 생사불명
1.1. 사례
1.1.1. 집단
2. 픽션상의 클리셰로서의 생사불명
2.1. 이 결말을 맞은 캐릭터
2.2. 생사불명 처리가 된 뒤 살아 돌아왔던 캐릭터


1. 사전상에서의 생사불명


행방불명과 동의어로, 특히 천재지변이나 대형 참사같은 큰 사고가 난 지역에서 해당 사람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 이런 용어가 쓰인다. 때문에 이렇게 처리된 희생자들의 경우 생존해 있을 확률은 대단히 낮은 게 일반적. 본인의 사망 자체가 불확실한 경우도 있으며, 이들 중 반수 이상은 불명이 된 시기를 생각해 봤을 때 현재는 분명 고인이 된 지 오래일 것이다.
대한민국 민법상으로는 생존의 증명도, 사망의 증명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생사불명의 상태가 일정시간 계속된 실종자에 대하여 일정한 자의 청구가 있는 경우 가정법원은 실종선고 심판을 해야 한다. 이에 관한 내용은 실종#s-2 문서 참고.

1.1. 사례


인물은 (출생 ~ '''실종 연도''')
프랑스에서 실종되었는데 암살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법원에서도 실종선고를 하였다.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가 마지막으로 탑승한 비행기의 잔해는 회수되었다.
지중해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탔던 P-38기가 발견되었다. 정황상 독일군에게 격추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이자 모델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되었다.
본인이 도피한 상태에서 사망했다고 해서 장례식까지 치렀다고 하지만 살아서 숨어있다는 설이 유력한데, 중년은 됐으니 정말 죽었을지도 모르나 불확실한 상태.
가야산에서 옷과 신발만 남기고 사라졌다.
호주 총리 재임 중 1967년 12월 17일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영영 실종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수영 중 사고사로 결론 내려졌지만, 호주 해/공군의 정밀 수색에도 불구하고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모 강대국에게 납치되었다느니, 원래 모 강대국의 스파이였고 정체가 들통날 것 같자 본국으로 탈출한 것이었다느니, 상어에게 잡아먹혔다느니 하는 음모론이 난무했었다.
  • 원균 (1540 ~ 1597): 칠천량 해전 때 전사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미 해전이 끝나고 조정 대신들이 그가 똥별임을 알아차렸기에 죽지 않고 살아서 은둔했다는 설도 있다. 일단 수많은 수군을 허무하게 없애버렸다는 게 결코 작은 죄가 아니다.
  • 한남여전사 수빈(1990년대 초반~2017)

1.1.1. 집단


배니싱, 학살/사건에서의 생사불명 등 여러 실종을 다룬다. (실종된 인원, '''실종 연도''')
  • (5명, 1991년)
실종사건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알려져 있을 안타까운 사건으로, 일명 대구 성서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으로 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으로 분류되며 도롱뇽 알을 채집하기 위해 와룡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된 사건이다. 2002년 오우근씨에 의해 피해자들의 시신이 발견되며, 실종사건에서 살인사건으로 전환되었다.
도호쿠 대지진의 실종자들, 현재까지도 수색 중에 있다.
2011년 10월 20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실종된 후 2명의 대원과 함께 소식이 끊겼다. 이후 대한산악연맹을 중심으로 두 차례 구조대를 파견했지만 아무런 흔적을 찾지 못했다. 거대한 눈사태에 휘말려 5,600~5,700m 빙하지대에 묻혔을 것이라고 추정한 뒤 수색을 중단했다.
기근으로 인해 식민지를 버리고 이주하여 인근 원주민 부족에 동화되었을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현재는 어느 부족에 동화되었는 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는 비밀이었지만 아르헨티나 민주화 이후로 진상규명이 이루워져 독재정권에 의해 고문이나 총살 등 각종방법으로 살해당하거나 바다로 내 던져져서 익사나 추락사한것으로 밝혀졌다.
6.25 전쟁 중 당시 이승만 정부가 자국민들을 학살한 사건, 추산 인원 약 10만명 ~ 30만명으로, 대부분 실종 상태에 있다.
영국 아이린모어 섬에서 토마스 마셜, 제임스 다켓, 도날드 맥아더 3명의 등대지기가 1900년 12월 15일 이후 감쪽 같이 실종된 사건.
호주 서부 해안에서 요트에 탄 데렉 배튼, 피터 텐스테드, 제임스 턴스테드 3명의 일행이 사라지고 배만 발견된 사건.
1945년, 일본의 2,000톤급 운송선 고베마루 호가 200여 명의 병사를 태우고 중국의 호수 파양호에서 실종되버린 사건.

2. 픽션상의 클리셰로서의 생사불명


픽션의 캐릭터가 이런 상태가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해당되는 악당 또는 조연이 주인공의 눈 앞에서 사망한 건 분명하지만 무너지는 구조물 효과로 인해 시체를 찾을 수가 없게 되어버려 '공식적으론' 생사불명 처리가 된 경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앞의 경우랑 비슷하지만 '정황적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처리되었을 뿐 작중 인물이 그 캐릭터의 죽음을 눈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1] '''십중팔구 부활/속편 예고 플래그.'''
액션 영화/드라마에서 자주 쓰이는 기법을 예로 들어보면, 주인공이 악당하고 싸우다가 총을 쥔 주인공의 손에 총을 맞으면 악당은 자연스럽게 강에 빠진다. 그 후, 나중에 경찰 관계자들이 시체를 찾으려고 하면 '시체가 없었습니다' 하는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찝찝하게 끝을 맺게 만드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제작자 측에서 추후 해당 작품의 매출과 인기를 계산해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을 경우, 자연스럽게 실종된 악당이 실은 잠깐 동안의 공백기를 가지다가 다시 등장해서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뒤통수를 때린다! 같은 전개로 가야 할 때 시청자들을 사전에 납득시켜주는 장치가 되는 것이다.
밑의 캐릭터 목록을 추가할 때 주의할 점은, 무조건 사라졌다고 해서 넣지 말고 가급적 상식적으론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케이스에 휘말리고 행방불명되었다/사망한 걸로 친다는 언급해야 해당되며, 당연히 시체 미발견 없이 그냥 죽고선 부활한 캐릭터는 제외된다.
마지막에 결국 사망한 경우는 ★표를 붙인다.


2.1. 이 결말을 맞은 캐릭터



2.2. 생사불명 처리가 된 뒤 살아 돌아왔던 캐릭터


  • 갓이터 - 아마미야 린도[11]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우시로미야 배틀러, 샤논?[12]
  • 기동전사 건담 AGE - 아세무 아스노
  • 기동전사 건담 SEED - 키라 야마토, 무우 라 프라가
  •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 진채윤[스포일러2]
  •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 - 아요이 히나노
  • 닌자고 - 마스터 우[13]
  • 데드풀 - 데드풀
  • 데드풀 2 - 저거노트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버질
  • 데스 큐어 - 갤리
  • 도쿄 구울:re- 카네키 켄, 아몬 코타로, 타키자와 세이도, 나가치카 히데요시
  • 드래곤 길들이기(소설) - 알빈[14]
  • 록맨 X 시리즈 - 제로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외전 - 알리나 그레이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티글블무드 보른
  • 명탐정 코난 - 아카이 슈이치
  • 메탈기어 시리즈 - 빅 보스★, 솔리드 스네이크
  • 보이스 3 - 방제수
  • 손 the guest - 윤화평
  • 슈렉 - 텔로니어스, 챠밍 왕자[15]
  • 바이오하자드 5 - 질 발렌타인, 알버트 웨스커
  • 아테나:전쟁의 여신 - 손혁★
  • 워킹 데드 시즌 2 - 케니
  • 울버린 3 - 세이버투스
  • 유희왕 GX - 마루후지 료
  • 진격의 거인 - 애니 레온하트
  • 철권 7 - 미시마 헤이하치
  • 클로저스 - 알파퀸[스포일러]
  • 헤일로 시리즈 - 마스터 치프[16]
  • 환영을 달리는 태양 - 시로카네 긴카
  • D.Gray-man - 칸다 유우[17]
  •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 - 스톰 쉐도우
  • KOF 시리즈 - 루갈 번스타인★, 쿠사나기 사이슈, 매츄어, 바이스[18]
  • SD건담 삼국전 - 유비 건담, 조조 건담, 여포 톨기스

[1] 진짜로 죽긴 했지만 좀비/사이보그화 같은 게 되어 돌아왔다는 순억지 케이스도 많다.[2] 다만 크레딧에서는 파편에서 빠져나오면서 생사가 확인된다.[3] 1주차 한정으로 보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드 모드에서는 생존한 상태로 등장한다.[4] 이쪽은 머칠 내로 건져내지지 않는 이상 녹슬어버린다는 언급이 있고 칼날을 건져낼 가능성도 적다는 것에서 사망이라고 보는 편이 맞지만, 일단 공식에서는 리타이어라고만 나왔다.[5] 이 셋은 입은 데미지만 보면 죽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리타이어라고 나왔다.[6] 이 둘은 특이하게, 행방은 밝혀졌는데 이걸 살아있다고 하기도 죽어있다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다. 위의 산타나나 카즈 역시 마찬가지.[7] 원작 한정. 애니판에서는 결국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그 상황에서 사는 것이 더 이상하기도 했고...[8] 이후 일어난 일을 보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9] 그의 생사에 대해 아직 확실히 나오진 않았지만 쥬키하의 흑마술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쥬키하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네이트의 언급을 보면 등장만 하지 않았지 쥬키하에게 죽지 않고 생존했을 가능성도 있다. 애시당초 먼 과거의 인물이고...(★)[A] A B 스토리 이후 시점(2019년)인 GTA 온라인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10] 스토리 이후 시점(2017년)인 GTA 온라인 밀수 작전 업데이트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11] 작전 중 행방불명 → 시체가 안 나오자 결국 작전 중 사망 처리 → 사실 살아있었다 루트를 그대로 밟은 케이스.[12] 배틀러는 공식적으론 행방불명이고 자신도 자기 정체를 진심으로 부인하고 있으며, 샤논도 심증상으로는 같이 살아있는 것일 가능성이 있지만 정말 죽었다고 보는 게 일단 본편의 결말. 하치죠 토오야 항목 참조.[스포일러2] 꿈속에서는 살아 돌아왔지만 현실에서는 4년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기 때문에 애매하다.[13] 타임 블레이드 마지막화에 시계바늘 형제하고 같이 시간의 소용돌이에서 나오지는 못했지만 마스터즈에서 아기 모습으로 돌아왔다.[14] 책 끝에 '그는 과연 죽었을까?' 같은 멘트가 나오고, 다음편, 혹은 다다음편에 반복해서 등장한다.[15]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패러디한할로윈 특집을 보면 마지막 극장 장면에서 둘 다 나오는걸 보면 살아았는걸로 판명되었다.[스포일러] 애쉬&더스트와 싸우다가 실종이 되었는데 그들은 알파퀸을 죽였다며 둘러댄다. 하지만 사실 죽은 게 아닌 차원종의 차원인 외부차원에 보내진 것이다. 적진 한복판에 떨어진 것이니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으니 죽였다는 말도 틀린 말도 아니었....는데, 사투 끝에 내부차원으로 살아 돌아 왔다.[16] 헤일로3 결말에서 우주공간에 표류중인 여명호 안에서 냉동수면 상태에 들어간 뒤 지구에서는 MIA 처리되지만, 속편인 헤일로 4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17] 마텔에서 사망 플래그가 조용히 떴었으나, 아직까지는 회복 능력이 따라줬는지 살아 돌아왔다. 교단에서도 그를 사망 처리했었다. 사실 칸다는 이제 교단이니 성전이니 더 이상 관련하지 않고 자유로운 몸으로 조용히 살 수 있었을 텐데도 알렌을 노아로 각성시킨 후회(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자기 의지로 교단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 번 이노센스를 쥐게 된다.[18] KOF가 3명이 출전해야 하는 특성과 더불어 매츄어와 바이스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 미녀 캐릭터들이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국 KOF XIV에 이르러서는 살아있다는 설정으로 굳어졌다. 매츄어와 바이스가 살아서 계속 KOF에 출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둘의 미모가 워낙 빼어나서 2. 이오리와 팀메이트할 캐릭터 2명이 필요해서 3. 매츄어와 바이스의 사망에 대한 팬들의 극심한 반발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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