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볼/컨트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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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untryballs'''
폴란드볼이 인기를 끌자 2009년 10월에 탄생한 다른 나라 공들이다. 대부분 자신의 국기를 쓰는 동그란 공이지만[1] 동그랗지도 않은 나라가 생기기도 하고[2], 각 나라마다 자신의 특색이 있다.
영국은 실크햇과 모노클, 찻잔을 들고 있고, 미국은 선글라스와 총 또는 미사일.[3][4] 브라질은 "HUEHUEHUEHUE."를 외치며 트롤링을 한다. 이는 도타리그 오브 레전드 등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유명 온라인 게임에서 브라질 게이머들이 다른 게이머들을 HUEHUEHUEHUE하며 트롤링하는 것을 비꼰 것이다.[5]
움직일 때는 공답게 대부분 통통 튀어다니거나, 미끄러지듯 이동한다. 가끔 멍청한 컨셉을 살리기 위해 옆으로 데굴데굴 구르면서 이동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나라가 아니더라도 카탈루냐, 홍콩, 퀘벡, 바스크 자치구, 티베트 자치구, 제주특별자치도나, 기초 행정구역도 표현되기도 한다.[6] 또한 민족들도 공으로 표현이 가능한데 별개의 상징 국기나 문양이 없는 민족을 그릴때는 당구공으로 많이 그린다. 당구공은 국기가 없는 고대 국가의 주 민족들을 나타내는 데도 쓰이는데 레딧에서는 종류를 4가지(아래에 서술)에 국한하여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는 사람들의 성향이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편은 인종 차별 조크를 다루고 어떤 편은 선진국들의 이중적인 행태를 은유적으로 풍자하기도 한다. 다만 최근 유럽 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이슬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편이고, 반면에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경영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뉘앙스가 많다.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에 동정적인 편이다.
그릴 때 암묵의 룰이 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적당히 설정 봐가면서 그리는 정도.[7] 그래서인지 그다지 잘 지켜지지는 않는다.
  • , 손, 발, 눈썹, 홍채 금지.[8]
  • 완벽한 공 모양으로 그리지 말 것. 즉, 원형 툴로 그리지 말 것.[9]
  • 특징이 잡힌 캐릭터를 변형해서 그리지 말 것. 예를 들어 만화 설정에서 네모로 통용되는 카자흐스탄을 둥글게 그려선 안 된다. [10]
  • 국기 색의 원형을 유지할 것. 사람의 신체나 표정이 그려진 국기라면 어느정도 변형이 가능하나 되도록이면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11]
  •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 것. 가장 중요한 골든룰(Golden Rule)이다. 즉 만화의 풍자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창작자들의 경우도 최소한의 선[12]은 넘지 않는 게 매너로 통한다.
예외도 있다. 당장에 영국과 미국은 각자 모노클/실크햇 풀셋,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 싱가포르는 모난 성격이라는 설정이랍시고 정삼각형, 네팔은 국기 모양 그대로이다.[13] 카자흐스탄은 가로로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이며, 라이히 독일제국은 세로가 긴 직사각형, 가장 압권은 이스라엘. 다름 아닌 초입방체다. 그 외에 빈국들은 홀쭉한 아령이나 땅콩 모양으로 묘사된다.
영토는 'clay(점토)'라고 부른다는 특징이 있다. 아예 자기 밥줄이나 동네북을 그렇게 칭하는 걸 보면 약자에게 욕으로도 쓰이는 듯하다. 'Remove Kebab'이라는 용어는 4chan발 유명 반이슬람 copypasta에서 유래한 것.
비영어권 국가가 대사를 할 경우 문법이나 단어를 자주 틀린다. 예를 들면 you를 yuo로 말하거나 strong을 stronk라고 말하는 등. 원래는 영어 키보드에서 흔히나는 오타인데 영어권 국가의 경우 저런 실수를 잘 하지 않지만 비영어권 국가는 일부러 자주 틀리게 그린다.
시발에 대응하는 욕설 등은 대부분 각 공의 사용 언어로 번역해서 표현된다. Kurwa(폴란드)나 Perkele(핀란드), Scheiße(독일), Merde(프랑스) 등. 또한 아랍어를 주로 쓰는 중동 국가들은 모든 단어 앞에 '알-' 을 붙이는 기믹이 쓰인다.
특성상 국제적으로 화제가 되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 이를 풍자하는 작품들이 마구 나온다. 가령 2014년 홍콩 우산 혁명 때는 중국과 홍콩, 영국을 함께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레딧 폴란드볼 스레드에서는 그간 비공식이었다가 2018년도 이후로 새해마다 여러 유저들이 함께 공식 세계지도를 그리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지도에는 지난 년에 일어난 사건들이나 해당 국가의 기믹이 표현되어서 그려진다. 2017년 버전[* 참고로 해당 지도 속 대한민국이 들고 있는 피켓에 '새우젓'이라는 뭔가 생뚱맞은 단어가 써 있는데, 이는 작가가 세월호(sewol)를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옆에 '퇴진'이라는 단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지역은 제주도.], 2018년 버전[* 참고로 우측 하단 쪽에 청나라 위쪽을 보면 고려도 있다.], 2019년 버전 2020년 버전.

2. 목록



2.1. 유럽


  • 폴란드: 주인공. 국기가 반전된 형태로 그려진다. 주로 이상한 망상을 하거나 영국의 화장실 청소부로 등장한다. 경제적으로 윤택한 서유럽에 폴란드를 비롯한 중동부 유럽 사람들이 건너가서 3D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현실을 반영한 듯. 주로 순둥한 이미지로 나와 다른 나라들에게 속는 호구,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톨릭을 믿는다는 것 때문인지 가톨릭 광신도로 나오고 동성애자를 싫어하는 것[15]이 기믹. 필사적으로 우주로 가려고 계획하지만 매번 실패하며, 그 숱한 실패 속에서도 꿋꿋이 우주 진출을 꿈꾼다.[16] 리투아니아와는 오랜 연인이나 친구이지만 애증의 관계. Kurwa[17]라는 말버릇이 있으며 생긴 것 때문에 폴란드볼 인형을 만들기로 계획했던 킥스타터의 유저도 이 문제로 저작권 충돌이 있을까봐 폴란드볼 인형의 기획 및 발매를 연기했던 적이 있다. 역사물에서는 보통 날개 장식을 단 윙드 후사르로 자주 나온다.라이히가 뜨면 꽁지 빠져라 도망가기 바쁘다. 나치 독일이나 소련도 두려워하는 편. 아무래도 주인공이다 보니 비중이 많고 자주 등장하기에 만화마다 성격이 천차만별이다.
    •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윙드 후사르의 날개 장식이 달린 투구를 쓰고 등장. 폴란드의 아버지 격으로 나온다. 터키가 무서워하며, 폴란드의 망상 속에서 등장하거나 가끔 폴란드가 다시 커지고 싶다는 등의 소원 등이 이루어져 예토전생하는 기믹도 있다.
    • 폴란드 제2공화국: 국기 톤이 현재와 미묘하게 다른 것이 특징.[14]늘 영토를 확장하길 원해서 다른 나라의 영토를 빼앗으려 하며, 리투아니아와 재결합하고 싶거나 이별통보 당한 원한이 폭발해 소련도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무서운 면도 있지만 늘 분할 당하는게 일상.
  • 영국: 유럽의 큰형님 노릇을 하는 국가 중 하나. 실크햇과 모노클을 착용하고 다닌다.[21]대영제국을 그리워하며, 프랑스하고는 오랜 역사를 함께한 애증의 관계로, 가끔 부부싸움을 일삼는 부부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미국과는 노쇠한 아버지(영국)와 말 안 듣는 아들(미국) 관계로 자주 나오지만 종종 미국이 애완견으로 기르고 있다던가 미국의 제 52번째 주 취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상에서 영어 표시 옆에 유니언 잭 대신 성조기가 걸려있을 때마다 슬퍼하기도 하고 모자 속에는 가끔 스코틀랜드 아니면 웨일스 국기의 용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식민지들이 사왔거나 입양아이라는 설정인데 미국은 친자식으로 따로 표현된다. 요리를 못해서 매번 놀림을 받으며 나중에는 유럽연합에서 탈퇴를 하였다. 나이가 많은지라 노인네 취급 받기도 하고, 아예 영국 신사의 이미지 탓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기도 한다. 그렇지만 음악 취향은 락이나 밴드다. 미국이 아빠에게는 툴툴대면서 정작 영국 노래에는 푹 빠져 지내는 츤데레 기믹이 있다. 아예 아들에게 진짜 락을 가르쳐주기까지 한다. 영연방을 구성하는 지역들과의 관계 설정은 다양하다. 영국이 죽거나 멘탈이 나가면 지역들이 인형탈이 벗겨진 것마냥 분해되거나, 형제, 이웃 관계, 심지어 다중인격으로 등장한다.
    • 잉글랜드: 바이킹 에피소드에서는 언제나 바이킹들의 희생양으로 등장한다. 종종 영국과 그냥 동일 취급되기도 한다. 스코틀랜드과 티격태격하는 사이.
    • 스코틀랜드: 영국의 실크햇 안에 들어가 있는 설정. 욕을 섞은 거친 말투와 함께 스코틀랜드식 영어를 쓰며 영국으로부터 늘 독립을 원하고 있다. 다만 싸우다 미운 정이 든 건지 가끔 영국이 쿨하게 독립을 허락하면 얼마 안 있어 도로 돌아오기도 한다. 종종 옛 하이랜더들의 차림을 하고 나온다.
    • 웨일스: 비중은 다른 지역보다 적은 편이지만 구 국기(레드 드래곤) 버전으로 바뀌어 등장 시 영국/잉글랜드의 스탠드마냥 용 형태 그대로 나올 때가 있다. 아니면 아우라로 나온다든지... 스코틀랜드와 콘월, 북아일랜드가 독립할려고 할 때 얘는 그냥 가만히 있거나 생각없는 잉여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다. 웨일즈가 다른 지역에 비해 독립 의지가 낮다는 인식에서 기인한 듯. 자세한 것은 웨일즈 문서 참조. 특이한 웨일스어와 세계에서 제일 긴 기차역 이름이 자주 소재거리가 된다. 대부분 모자란 애마냥 눈이 짝짝이가 된 채로 웨일스어를 중얼거리는 경우가 많다. 국기의 용 무늬 탓에 부탄과 친한 편. 또한 웨일스에 양이 많기도 하고, 웨일스인들은 양과 수간을 한다는 지역드립 탓에 양을 좋아하거나, 아예 양을 사랑해 수간까지 하기도 한다. 양이 많고 순박한 성격에 특이한 사투리[18] 등 뉴질랜드와 공통점이 많아 뉴질랜드와 부부 사이나 친한 삼촌-조카 관계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이 영어로 고래를 뜻하는 whale과 발음이 비슷해 포경을 좋아하는 국가들이 고래로 착각해 죽이거나 끌고 가기도 한다.
    • 북아일랜드: 아일랜드와 사이가 나쁜 편이다. 그렇다고 영국과 사이가 좋은 건 또 아니지만.[19] Norn Iron이라는 말[20]을 입에 달고 산다. 테러범이나 머리가 텅 빈 잉여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콘월: 잉글랜드에 소속된 지역이지만 독립 여론이 높아서 독립기의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프랑스: 로맨틱하고 요리를 잘한다. 종종 베레모를 쓰거나 담배를 피우며 등장하기도 한다. 파업 기믹이 있으며, 프랑스 침공나치 독일에게 항복했던 걸로 영미나 독일 등 다른 나라들에게 놀림당한다. 그래서 이탈리아 못지 않게 공포를 느끼면 겁먹어 백기를 들고 항복하는 기믹이 많다. 독일이나 영국의 츤데레 연인으로 등장하거나, 미국, 캐나다, EU의 어머니 역으로[22]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독일이 아내, 프랑스가 남편 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탈리아와는 음식과 와인 가지고 대립하는 라이벌 기믹이 있다. 웃을 때 hon hon hon(홍홍홍)하는 짜증나는 소리를 내며,거위간, 말고기, 달팽이개구리 다리 등 프랑스 요리 가운데서도 독특한 것들을 즐겨먹는다. 이 때문에 영국에게 국명 대신 개구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역사물에서는 영국과 함께 식민지들을 착취하는 기믹으로 등장한다. 캐나다의 퀘벡과 사이가 매우 좋아서인지 가끔 캐나다가 프랑스에게 퀘벡 문제를 상담하기도 한다.
  • 독일: 일 중독자. 유럽연합총통을 맡고 있고 회원국들에게 이것저것 일을 시킨다. 일만 하는 까닭은 취미가 이라서. 밀덕이라 유럽연합이 아들로 묘사되는 경우 아들에게 전쟁을 가르친다. 가끔 정신줄이 풀릴 때 라이히(Reichtangle)로 변하는 경우도 잦다.[24] 주변국이자 친척인 오스트리아와는 친한 편. EU 내에서 독일의 경제적인 영향력과 발언권이 크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 나치 독일과 대비시키는 경우도 있다. 일명 '제4제국'. 가령 이런 식. 최근 영국이 EU를 떠나버리자 프랑스와 함께 EU를 부흥시킬려고 노력하지만, 허구한 날 일하기는커녕 돈을 빌려달라고 구걸하는 짓만 벌여 EU의 발목을 잡는 PIIGS를 싫어한다. 가끔씩 과거 문제로 미국이나 이스라엘에게 공격받기도 한다. 그리고 다에시 테러에 관련해서는 발 씻은 뒷세계 거물, 화나면 무서운 인간 같은 이미지로 등장한 바가 있다. 다만 최근에는 군축으로 군대 수준이 말이 아니라서 '빗자루로 잘 싸워봐라'[25] 라고 비아냥을 들을 때도 있으며, 러시아 전투기가 오자 프랑스, 심지어 그 폴란드까지 전투기를 타고 출격할 때 독일 혼자 루프트바페가 적힌 마분지 상자를 들고 온다. 심각한 BDSM 성애자로 이상성욕으로는 일본, 오스트리아, 스웨덴과 함께 언급된다. 역사적인 문제를 다룰 경우 폴란드와 이를 극복한 연인관계로 꽤 자주 엮인다.
    • 동독: 주로 서독의 동생으로 나온다. 소련의 따까리 취급을 당하는 편. 형제를 그리워해 만나고 싶어하지만 소련을 이를 막으며, 결국 서로 만났다.
    • 라이히: 독일이 화가 나거나 전쟁을 할 때나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싶은 욕망이 커지면 특유의 사각형 모양과 작은 눈으로 변해 인정사정없이 죄다 합병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23] 주 희생자는 폴란드와 프랑스. 나치와 연관지어 이스라엘도 가끔 희생된다. 특유의 폰트로 독일어가 들어간 엉터리 영어를 말한다. 굳이 독일이 아니어도 다른 국가들의 강력했던 시절을 묘사하기 위해 사각형 모양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에는 합병 클리셰를 너무 우려먹어 식상해져서 인지 폴란드에게 역관광당하거나 무기가 빗자루 밖에 없는 호구로 나오는 등 다른 기믹으로 등장한다.
    • 나치 독일: 전쟁을 일으킨 사악한 악당으로 주로 나온다. 이스라엘과 집시가 제일 무서워한다. 역사물에선 당시 점령했던 유럽 국가들을 노예로 여기듯 끌고 다니지만, 나중에 소련이나 미국에게 얻어터져 패배해 둘로 쪼개지는 경우도로 많이 등장한다. 같은 추축국이지만 삽질만 일삼았던 이탈리아 왕국을 짐짝 취급하며 한심하게 여긴다.
    • 신성 로마 제국: 여러 국가들로 이뤄진 혼합체를 상징해서 누더기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툭하면 조금만 건드려도 폭☆8한다.
    • 독일 제국: 나치 독일 못지않게 무서운 존재로 표현되며 폴란드, 프랑스, 벨기에를 주로 괴롭힌다. 독일 연방 시기를 나타낼 때는 위의 라이히의 형태를 띄기도 한다. 다만 역사물에서는 보통은 사각형 형태가 아닌 그냥 공으로 나온다.
  • 오스트리아: 주로 정신과 상담을 해주는 의사 이미지로 등장. 음악에 매우 자부심이 강하며 독일과 매우 친한 친구 사이로 묘사되거나 형제 또는 악우로 엮인다. 오스트리아 자유당[26]과 오스트리아에 네오나치가 많다는 것의 영향인지 네오 나치로 나오기도 한다. 말버릇은 프로이트 때문에 papa und penis, 즉 아빠와 성기문제로 엮으려 한다(...) 독일과 SM 플레이를 좋아하는 변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원래 국기에 국장이 2개 있었기에 쌍안대를 하고 나온다. 그래서 시각 장애 기믹이 있는 경우가 많다. 안대 대신 문장이 그려진 색안경을 쓴 것으로 나올 때도 있다. 사라예보 건으로 인해 세르비아를 껄끄러워하는 편이다. 얘도 심심하면 폭☆8한다.
  •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의사로 등장할 때 옆에서 보좌하는 간호사로 나온다. 영구 중립국이라서 남들 치고박고 싸우는 동안 혼자 꽃향기 맡으며 여유를 부리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핵전쟁으로 유럽이 멸망했는데 홀로 벙커속에서 살아남아 모아둔 자금으로 스위스 대륙을 설립하는 에피소드도 있고(...), 은행에 깡패들의 돈을 맡아두며 이자를 뜯어대는 속이 시커먼 역할로 나올 때도 많다. 특히 나치 독일의 금을 안 주려고 한다. 리히텐슈타인과 매우 친하다.
  • 이탈리아: 프랑스와 함께 요리 대결을 하면서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리스만큼은 아니지만 국가 재정이 부족해서 독일에게 빌붙는 것도 기믹. 그 외 주된 기믹으로는 편 갈아타기, 시간 관념 없기, 피자&파스타 부심[27], 여자 꼬시는 바람둥이, 마피아, 부정부패 등이 있다. 심지어는 무능한 면을 강조하기 위해 정신이 맛 가서 눈이 짝짝이로 작게 그려진 채 '이탈 이탈?' 하고 중얼대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다만 만화의 소재나 작가의 성향에 따라서 성격에 편차가 있는 편이다. 예술, 음식, 축구 관련 소재인 경우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현대물의 경우 EU의 창립 멤버인 점과 국력면에서 썩어도 준치인 점 때문에 독일, 프랑스 등과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에 끼는 경우가 많다.
  • 벨기에: 역사물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끼어서 영원히 중립국 신세로 고통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성애자 설정으로 등장하기도 한다.[28] 레오폴드 2세 때 벨기에령 콩고에서 엄청난 착취와 학살을 자행했기 때문이다.[29] 네덜란드어권과 프랑스어권으로 나뉘어진 국가답게 프랑스어네덜란드어 어휘를 섞어 쓴다. 가끔씩 내분이 터져 플란데런왈롱으로 찢어지기도 한다.경우예 따라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자식으로 나온다. 유럽연합의 본부가 있는 나라임에도 소국이라 놀림을 받는 경우도 많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 함께 베네룩스 기믹으로 함께 뭉쳐다닌다.
  • 네덜란드: 대마초 합법국이라 그런지 대마초에 항상 찌들어서 눈이 빨갛다. 이 때문에 종종 자메이카와 같이 나오기도 한다. 저지대 국가 기믹도 있어서 쉽게 물에 잠겨서 땅을 넓히는 것을 항상 원하거나 물만 닿으면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본부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있다 보니 환경 보호 단체로 나오는 일도 잦다. 그 외에도 성공한 무역상 역할도 나오는 기믹이 있다. 역사물에서는 옛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를 괴롭힌다. 튤립을 좋아한다.
  • 룩셈부르크: EU 초기 멤버이고 돈이 많은 부국이지만, 그리 유명하지 않고 나라가 작기 때문에 주변국인 프랑스와 독일에게 놀림을 당한다. 이 때문에 비슷한 신세인 리히텐슈타인과 엮이기도 한다. 베네룩스 때문에 벨기에, 네덜란드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산마리노나 리히텐슈타인 앞에선 군소국가들의 큰형님 노릇을 하는 등 기고만장해지는 경우가 있다. 가끔 네덜란드와 헷갈려 네덜란드의 대마초 친구인 자메이카에게 끌려가기도 한다(...)
  • 그리스: 독일의 빚 노예. 경제가 파탄나서 나라 대부분이 독일이 붙인 차압 딱지로 도배되어 있다. 한 때는 빚을 갚으려 일을 해봐도 잘 안 풀리거나 심지어는 취직한 곳에 불이 나는 불쌍한 기믹도 있었으나, 요즘은 아예 빚 갚는 걸 포기하고 독일에게 돈 빌려달라고 구걸하거나 아예 빌린 돈마저 흥청망청 낭비하여 독일의 속을 박박 긁는 뻔뻔한 성격으로 나온다. 터키와는 앙숙 그 자체이며 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도 대체로 사이가 좋지 않다. 다만 마케도니아와는 가끔 친한 관계로 나올 때도 있다. 특히 북마케도니아로 국명을 변경한 최근 작품에서 이런 모습을 자주 찾을 수 있다. 가끔 물에 젖거나 해서 깃발 색이 진해지면 그리스 군사정권 시절로 돌아가서 무서워지거나 제멋대로 행동하는 기믹이 있다. 역사물에서 가끔씩 로마처럼 월계관 같은걸 쓰고 나오기도 한다. 이탈리아가 자신을 따라하는 것을 싫어한다.
    • 동로마 제국: 보통 로마의 아들 격 내지는 옷 갈아입은 버전으로 나온다. 주로 리무브 케밥 떡밥에 물려서 투르크계 국가와 관계가 안좋으며, 멸망 및 쇠퇴에 어느정도 영향을 준 세르비아, 불가리아, 베니스와 불편한 관계를 보인다. 황제의 당위성 문제로 신성 로마 제국, 바티칸과는 불편한 관계.
  • 북마케도니아: 국기 디자인 때문에 한국과는 절대로 친구가 못 되고 한번은 중국에게 맞아 죽었다(...). 국기의 모양 탓에 환한 조명이나 태양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국명 때문에 그리스에게 견제를 받고 있다. 현재는 국명이 변경되었지만, 고대 그리스 역사의 마케도니아 때문에 그리스는 마케도니아가 국명을 가져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알바니아와는 다소 껄끄러운 관계로 마케도니아 내 알바니아인이 일리리다(Illirida) 공화국 자치권 부여를 요구하는 걸로 싸운다.
  • 아일랜드: 술고래 기믹이 있다. 영국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영국이 술에 취하면 자꾸 들러붙어 고통받는다. 아일랜드 대기근 탓에 역사물에서는 가난해서 빼빼 마른 모습으로 나온다. 감자를 무척 좋아하며, 특유의 아일랜드 억양으로 말한다. 가끔 IRA 테러범으로도 나오기도 한다. 감자국 기믹이 있으며 스코틀랜드와는 친하게 있는 편. PIIGS[30] 기믹 탓인지 초창기에는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이탈리아와 함께 EU에 돈을 달라고 징징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좀 식상해진 기믹이기도 하고 사실 아일랜드 경제가 저 국가들 수준은 아니라서 자력갱생한 이미지로도 등장하기도 한다.
  • 스페인: 옛 스페인 제국을 그리워한다. 카탈루냐, 바스크, 갈리시아 등에 시달리며 스페인 제국 버전은 대체로 콩키스타도르 헬멧을 쓰고서 함대를 끌고 다니며 깽판치는 민폐캐로 나온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종교재판을 좋아한다. 포르투갈과는 마치 츤데레같은 라이벌이자 친구 사이로 묘사된다. 경제 상황이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그닥 좋지가 않아서 종종 독일에게 돈을 빌려간다. 시에스타로 인해 낮잠을 즐기거나 느긋하고 게으른 이미지로 나오기도 한다. 남미 쪽에 식민지를 여럿 두어서인지 역사물에서는 식민지를 수탈하는 기믹이 있다. 영국처럼 옛 식민지들을 자식들로 두고 있는데, 엉망진창인 남미 상황 때문에 영국과 비교하며 자식농사에 실패했다고 부끄러워한다. 지브롤터를 두고 영국과 신경전을 벌인다.
    • 바스크: 독립을 외치며 스페인과 격렬하게 항쟁하고 있다. ETA의 하얀 복면을 쓰고 폭탄 테러를 자주 저지른다. 바스크 전통 모자를 쓰고 다니기도 한다. 난이도도 높고 고립어인 바스크어의 특성 때문에 사실상 외계어 취급을 받고 외계인과 소통하는 묘사도 있다(...)
    • 카탈루냐: 독립을 외치며 스페인과 격렬하게 항쟁하고 있다. 등장 빈도는 바스크보다 높은 편. 과거에는 그냥 줄무늬 국기로 그려졌지만 카탈루냐의 독립을 상징하는 푸른색 별 도형이 깃발에 추가된 이후에는 그 깃발 모습으로 등장한다. 2017년 경에 독립 시도에 실패해 별 무늬가 너덜너덜하게 지워진 듯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독립을 응원하는 작품도 있지만 독립 요구를 비꼬거나 스페인에게 속는 걸로 놀려먹는 작품들도 많다.
  • 포르투갈: 과거 대항해시대의 영광을 그리워하지만 지금은 옛 식민지였던 브라질한테 빌붙는 안습한 신세다. 언어 선택지 중 '포르투갈어' 선택지의 국기가 포르투갈이 아닌 브라질 국기로 되어 있는 등. 역시 경제사정이 굉장히 안 좋아서 그런지 같이 경제 위기를 겪는 에스파냐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둘이 같이 독일에게 구걸하여 돈을 빌려가는 기믹도 자주 볼 수 있다. 이처럼 스페인과 라이벌이자 절친한 관계로 자주 묘사되지만 포르투갈어가 스페인어라고 불리면 싫어한다. 브라질이 웃을 때나 일상에서 huehuehue 소리를 낸단 밈 때문인지 포르투갈이나 포르투갈 옛 식민지 출신들도 huehuehue 하고 웃는 경우가 많다.
  • 러시아: Хахаха 라고 웃으며, 알코올 중독 수준으로 보드카를 달고 산다. 눈가에 주름이 있거나[35] 마약을 즐기기도 하는 초라한 모습 혹은 'Polan, I trick yuo'라며 폴란드에게 장난을 치는 걸 즐기는 꼬인 성격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허구헌날 발트 3국이나 폴란드, 우크라이나를 성별 상관없이 다짜고짜 강간하려 들기까지 한다.[36] 지독한 호모포비아라서 성 소수자를 보면 분노해 두들겨 패는게 일상이며 벨라루스와 매우 친해 함께 다니지만, 가끔은 벨라루스에게 질려 떼어내려고도 한다.[37] 우크라이나와는 티격태격 다투는 걸 모자라 아예 서로 칼부림을 하기도 한다. EU 및 미국과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대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때로는 미국이나 주로 폴란드를 대상으로 애증의 욕데레 관계로도 나오기도 한다.[38] 모자로 우샨카를 쓰고 다니기도 하며 상식이 없는 미국보다는 그나마 낫지만 반대로 표현력이 무식하고 상스럽다.(...) 러시아 제국, 소련 시절을 그리워하며 동유럽을 자신의 영토로 다시 합병하길 원한다.
    • 소련: 공산주의를 사랑하는 나라. 주변 동유럽 국가들을 자국 영토로 편입하거나 공산화시켜 자신의 따까리로 만들어 괴롭힌다.[31] 아프가니스탄도 괴롭히지만 높은 비율로 역관광당한다. 특히 발트 3국을 꼬맹이라 부르며 거의 동네북 취급한다. 미국과는 라이벌 관계. 그러나 역사물에서는 갈수록 병들고 죽어가는 초라한 모습으로 나오거나 학살자, 추축국과 싸우는 기믹이 있다. 러시아 제국과는 적백내전으로 죽일 듯이 싸운다. 독일만큼은 아니지만 러시아가 폭주해서 소련으로 변해 동유럽 국가를 괴롭히기도 한다. 벨라루스와 북한이 특히 그리워한다.
    • 옴스크[32]: 러시아의 다른 행정구역들과는 다르게 평범한 깃발이나 문양의 모습이 반영된 공의 형태보다 외부 밈에서 기원한 붉은 새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모습은 omskbird라고 불리며 이 형태는 비단 러시아와 관련된 주제가 아닌 만화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편으로 보통 이 경우에는 다른 나라들이 마약이나 술을 복용하거나 학살, 전쟁을 벌일 때 나타나며 마약 판매상이나 악마, 사신 기믹이 있는데, 이런 부정적인 기믹 탓에 다른 악역인 라이히 모드의 독일하고 자주 엮이는 경우가 많은 편. 가끔 공의 형태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위의 옴스크버드 밈 때문인지 이 쪽도 대사가 영 정상적이지는 않다(...) 파괴를 원한다느니, 다 멸망해버리라느니... 옴스크가 폴란드볼 시리즈에서 이와 같은 모습으로 나오는 이유는 실제로 옴스크 주가 러시아 내에서 마약과 각종 범죄의 온상 취급 당해서 이미지가 바닥이기 때문이다. 조류 형태는 원래 폴란드볼 오리지널이 아니라 어느 독일 아티스트가 올린 그림을 러시아 인터넷 유저들이 자국의 옴스크 드립과 섞어서 'Welcome to Omsk!'란 문구를 위에 삽입하여 러시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렸고 이게 영미권 커뮤니티까지 퍼지면서 결국엔 폴란드볼 시리즈에도 반영된 것.[33]
    • 크림 반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자주 등장하는 지역으로 보통 크림 공화국의 형태로 나오며 이 형태일 때는 친러 기믹이 있다. 반대로 크림 타타르나 우크라이나 자치지역으로 나오는 경우는 러시아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적대시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러시아 제국: 현대 러시아 연방처럼 폴란드를 괴롭힌다. 다만 러시아 혁명, 적백내전에서 얻어터지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오스만 제국을 줘패서 크림 반도를 뜯거나 스웨덴을 족치는 등 왠지 따뜻한 항구나 해군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사하 공화국: 보통 동양인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째진 눈으로 그려진다. 인구 대부분이 황인종이라서 그런 듯.
    • 유대인 자치주: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큐브 모습이다. 깃발이 무지개 모양이다 보니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깃발과 헷갈려 게이가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외치거나 러시아에게 게이로 착각받아 맞아 죽기도 한다(...). 2018년 폴란드볼 세계지도에서는 러시아와 연을 끊을까 고민하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다.[34]
    • 칼리닌그라드: 역사물에선 가끔 프로이센과도 엮이기도 한다. 러시아가 자랑스러워하지만, 정작 칼리닌그라드는 가난하게 묘사되는 편이다. 때문에 폴란드에게 가스를 팔아 식량을 의존하거나 아예 폴란드 팬클럽(...)이 돼서 러시아의 속을 터지게 만들기도 한다. 가끔씩 쾨니히스베르크라고 불리기를 원하는등 독일령이던 때를 그리워한다.
    • 크라스노야르스크: 면적이 넓은 만큼 매우 크게나온다. 사하 공화국을 싫어한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에는 다른 나라들의 돼지를 보쌈하는 기믹이 있었다. 우크라이나 대기근 같은 역사물을 다룰 때에는 비쩍 마른 땅콩 모습으로 그려진다. 미녀로 유명한 국가라서 그런지 에스토니아처럼 여자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가끔 네오 나치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상술한 여자 이미지와 함께 러시아에게 나치, 창녀라고 욕을 먹는다. 소련시절이면 러시아나 소련의 따까리로 나와 궂은일을 하거나 굶어서,또는 숙청당해서 죽는다.
  • 벨라루스: 러시아의 쫄따구이자 아예 러시아에 집착하고 하나가 되려는 수준으로 나오기도 한다. 너무 집착해서 러시아가 질려할 수준. 소련 시절을 그리워하며 돌아가길 원한다. 다만 가스 문제나 후술할 망명, 루카셴코 정부의 막장 정치 탓에 러시아를 부정적으로 보는 만화도 있다. 체르노빌 사고 때 가장 많이 피해를 본 나라라서 눈이 3개로 그려지거나 몸에서 빛이 나오는 때도 있고[39], 비교적 상식인으로 묘사되는 망명 정부와 친러 정부가 마치 다중인격이나 쌍둥이마냥 쪼개져서 나오기도 하는데 서로 사이는 안 좋은 편. 간혹 인민 공화국/친러 정권 집권 이전 시절을 그리워해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러시아가 막거나, 친러 정부에게 가로막히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씩 어마어마하게 큰 트럭이 등장하기도 한다.[40] 감자가 주식이라 라트비아, 아일랜드와 감자국이라 불리며 엮이기도 한다. 방사능의 영향으로 눈에서 레이저도 쏘는 등 초능력도 쓴다. 가끔은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다니기도 한다.[41]
  • 라트비아: 역시 감자를 주식으로 삼는다. 폴란드볼에서는 아일랜드, 벨라루스와 함께 거의 감자국 취급. 앞서 두 나라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쪽은 아예 감자를 사랑하거나 목숨같이 여기는 애인 취급하기도 한다. 소련을 싫어한다. 폴란드 못지않게 동네북&호구 이미지인지라 다른 발트 3국에 비해 유난히 러시아, 나치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성이 좀 애매해서 그런지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와는 달리 단독 출현보단 그들과 함께 발트 3국으로 세트로 묶어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에스토니아와 합체해 발트 연합 공국이 되기도 한다.
  • 리투아니아: 폴란드와는 애증의 관계. 폴란드가 리투아니아와 다시 합체하려 하나 실패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독립한 후 폴란드가 자주 찝적거리고, 특히 수도 빌뉴스를 탐내 가까우면서도 거리를 두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빌뉴스를 폴란드어인 빌노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폴란드가 만만히 여기는 상대이자 폴란드에게 늘 괴롭힘당하거나 화풀이 대상이 되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커밍아웃 기믹이 있으며, 농구 인기가 많은 나라답게 농구 실력이 뛰어나다. 한때 자살 1위 국가라서 그런지 폴란드볼 초창기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이미지도 있었다.
  • 에스토니아: 대개 여성으로 묘사되며 항상 스칸디나비아(노르딕)에 끼려고 하지만 맨날 놀림만 당하면서 무시받거나 거절 당한다.[42] 에스토니아인이 느리다는 밈 때문인지[43] 느림보로 묘사될 때도 많다. 순둥한 성격 탓에 러시아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도 있기에 이런 데에서 파생된 무신론 기믹도 있다. 에스토니아에서는 실제로 2013년도 기준 무신론자들이 에스토니아 인구중 75%를 차지하는 등 꽤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두 나라 간의 관계 때문인지 핀란드와 친구나 형제 혹은 더 나아가 (주로 여성 모습으로) 연인관계로 많이 묘사된다.
  • 핀란드: 술친구 러시아와 함께 보드카에 찌들어 살기 때문인지 다크서클을 달고 다닌다. 러시아나 페루처럼 귀덮개가 달린 털모자를 쓰고 다니며, 사우나를 좋아하고, 친구나 형제 혹은 연인인 에스토니아와 자주 엮인다. 시모 해위해 때문인지, 2차 대전에서는 저격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칼을 들고 다니거나, 시니컬하고 친화력이 없어 그나마 유일한 친구인 에스토니아나, 북유럽 친구들을 제외하면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나오는 묘사가 잦다. 산타 마을이 핀란드에 있기 떄문에 연말이면 산타 모자를 쓰고 산타 모습으로 등장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한다. 자살률이 높기 때문인지 우울증이나 자살 기믹도 있다. 아예 행복을 모르거나, 밝고 산뜻한 분위기를 못 견디기까지 한다. 심지어 저승에 가서도 딱 자기 취향이라며 좋아한다. 스웨덴과 러시아랑 사이가 안좋은데, 몰로토프 칵테일을 던지면서 러시아를 역관광보내는 기믹이 나온다.
    • 올란드 제도: 스웨덴과 핀란드의 자식으로 나오거나 두 남자 사이에 낀 여성으로 자주 나온다. 스웨덴을 그리워하지만 핀란드가 꽉 잡고 있어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핀란드에게 나 말고 널 좋아하는 에스토니아나 데려가라며 빈정댈 때도 있다.
  • 스웨덴: 스칸디나비아 멤버들하고 어울려 다닌다. IKEA바이킹 전통을 자랑스러워 한다. 북유럽 끼고 싶어하는 에스토니아를 놀려먹는 재미로 산다. 동성애자 기믹도 있다. 예전부터 스웨덴에 무슬림 이민자들이 쏟아져 찾아오고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이들을 긍정적으로 받아주면서 난민 수용 기믹과 이슬람 기믹이 생겨 차도르를 착용하고 allahu akbar를 변영한 allahu akbörk[44]란 말을 하기도 한다. 딜도는 거의 생활필수품으로 달고 다니고(...) 바이프로스트와 동성애 때문에 무지개랑 많이 나온다. 당연히 성 소수자를 싫어하는 러시아는 스웨덴을 보면 기겁한다. 특유의 변태적인 성격 때문에 상술한 대로 음침하고 우울한 성격인 핀란드는 스웨덴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덴마크와는 애증의 라이벌 관계. 주로 일본동성애자 연인 관계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둘의 이상성향 때문인 듯.
  •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멤버들과 같이 어울려 다닌다. 스웨덴과는 서로 싸우면서도 친하게 지내는 애증의 관계. 지도를 보면 독일 위에 위치해 있기에 독일의 모자로 등장하도 한다. 때문에 이런 기믹이 나올 때 독일이 "내 모자는 자기가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봐"라고 말한 적도 있다. 자신이 만든 장난감인 레고를 자랑스러워 하며, 밟으면 아프다는 점을 이용해 지뢰처럼 쓰기도 한다. 그린란드를 계륵처럼 여긴다.
    • 그린란드: 우울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핀란드와 함께 자살 기믹이 있다.[45] 거주하고 있는 환경 덕분인지 추위를 타지 않는다. 오히려 그린란드가 추울까봐 걱정이 돼서 옷을 들고 찾아온 덴마크가 얼어버린 탓에 서로 대화를 못 나눌 정도(...). 이누이트 이미지 때문인지 동양인처럼 눈꼬리가 올라간 모습으로도 묘사된다. 덴마크, 캐나다와는 애증 관계를 가진다. 원주민에다 추운 지역이다 보니 사정이 비슷한 캐나다의 누나부트 주, 러시아의 사하 공화국, 알래스카, 남극과 친하다. 최근 온난화로 인해 눈이 녹아 여러 자원이 발견되면서 알래스카와 함께 은근히 숨겨진 부자 이미지로 등장하기도 한다.
    • 페로 제도: 고래 사냥을 워낙 좋아해 고래와 비슷하게 생긴 것[46] 평화스러워서 별 뉴스거리가 없는 게 뉴스로 나오는 걸로 묘사된다. 역사물에선 가끔 은근슬쩍 덴마크에게 독립하려다 실패한다.
  •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멤버들과 같이 어울려 다닌다. 주로 연어를 수출하는 엄청난 석유 부자로 등장한다. 독일 등의 EU 회원국에게 EU에 가입하라고 권유받지만, 자신만의 삶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득 되는게 없다면서 거절한다. 이 때문에 혼자 EU에 가입 안 했다며 질시받고 있다. 역사물에서는 덴마크와 스웨덴이 서로 나눠 가지려는 속령으로 나온다.
  • 사미족: 자연에 묻혀 지낸다. 북유럽 국가와는 애증의 관계로 나온다. 과거 사미족을 탄압한 적이 있었기 때문. 사미족의 주술사가 주술 행위를 위해 버섯을 종종 먹어 환각버섯에 취해 눈이 빙글빙글 도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핀란드와 그나마 친한 술 친구중 한 명.
  • 아이슬란드: 스칸디나비아 멤버들과 같이 어울려 다닌다. 항상 화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삭힌 청어 요리를 즐겨 먹으며, 군대가 없거나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때문에 가끔씩 북유럽 국가들에게도 쩌리 취급 당하기도 한다. 파나마 페이퍼즈 사태로 인해 아이슬란드 총리가 사퇴한 사건 때문인지 파나마와는 다소 껄끄러운 관계.
  • 체코:무신론자 기믹이 있다.과거에 하나였던 슬로바키아와 아주 친해 연인 관계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게이 기믹이 있다. 이 경우 대부분 폴란드에게 들러붙는 경우로 묘사된다. 자신이 동유럽이라 불리는 걸 싫어하고 마약을 빨고 있는 자기 자식들을 모른 체 하기도 한다.# 역사물에서는 나치 혹은 프라하의 봄 때문인지 소련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한다. 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가 비슷하단 개그 때문인지 가끔 슬로베니아에게 작업을 걸다가 슬로바키아에게 들키기도 한다.
  • 불가리아: 자국의 특산품인 요구르트를 자랑스러워 한다. 터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주변 발칸 국가들과도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데 특히 마케도니아는 아예 자기 영토로 생각하는 편. 러시아의 키릴 문자를 쓴다고 놀리는 걸 싫어한다.
  • 루마니아: 유럽 국가들로부터 집시 취급 받고 있다. 사실 일반적으로 집시는 따로 그려지지만 언어유희적 요소나 집시가 많이 거주하는 점을 들어 루마니아 자체로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헝가리에게 뺏은 땅을 자랑하며 놀리는 일이 많고 흡혈귀 기믹이 특징. 루마니아의 블라드 체페슈 때문에 생긴 기믹인 듯. 가끔씩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루마니아는 절대 흡혈귀가 아니야!" 라고 바로잡는 에피소드도 있다. 국기가 거의 똑같은 차드하고 헷갈리는 것을 싫어한다. 이걸 역이용해 뱀파이어는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는걸 이용해 뱀파이어 루마니아가 차드를 거울에 놓고 다른 컨트리볼들을 속이는 만화도 있다.# 집시를 매우 싫어하며 몰도바를 은근 아래로 보면서 형제처럼 여긴다. 트란스니스트리아 때문에 암덩어리에 암이 또 생겼다며 울기도 한다.
  • 헝가리: 트리아농 조약을 생각하며 지금도 한탄하면서 루마니아를 끔찍히 싫어한다. 요즘은 헝가리로 몰려오는 이슬람 난민들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째서인지 매번 실패한다. 이로 인해 십중팔구 장벽을 몸에 두르고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스스로 본인을 마자로르사그 공화국이라 칭하고, EU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 내에서의 왕따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이스라엘과 함께 아시아 국가 취급을 받고 있다.[47]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때문에 오스트리아의 절친으로 나오기도. 둘이 엮여서 파시스트, 네오나치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두 나라의 관계 때문에 폴란드와도 친한 사이로 나오거나 아예 의형제 기믹으로도 등장하기도 한다.
  • 크로아티아: 세르비아에게 나치 또는 우스타샤로 불리며 티격태격 다투는 라이벌 사이. 국기의 특이한 모양 때문에 방패를 들고 다니거나 심지어 체스판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적의 적은 친구라고, 보스니아를 응원해주는 친구로 나오기도 한다. 실제로도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는 일부 전범 건과 해안선 영토 갈등을 제외하면 사이가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특산품인 넥타이가 유명해 넥타이 차림으로 다니기도 한다. 크로아티아의 지명 중에 산 마리노라는 우연히 이름이 같은 지역이 있어 가끔 산 마리노와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 슬로베니아: 일찍 내전을 끝마치고 나름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있다. 구 유고 연방 출신 국가들과 가장 사이가 원만해서 본인과의 싸움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편이고, 다른 유고 국가간의 싸움이 일어나면 구경꾼으로 나온다. EU에도 가입했고, 경제나 사회도다른 발칸 국가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편이라 허구헌날 싸우는 구 유고 국가들을 내심 한심하게 여기며 탈출하길 원하기도 한다. 이름이나 깃발 탓에 자주 슬로바키아로 착각받는다. 슬로바키아처럼 국장을 안대처럼 쓰지만 국장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그냥 눈 옆에 조그맣게 그려져 나오기도 한다. 슬로베니아의 산이 유명해 등산가 기믹도 있다. 도날드 트럼프의 아내가 슬로베니아인이라서 가끔 미국과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 세르비아: 오른쪽 눈을 다쳤단 설정 탓에 애꾸눈인 경우가 많으며, 세르비아 국장을 안대마냥 쓰고 있다.[49] 안대 밑에는 흉터가 나 있다. Remove Kebab을 외치면서 터키를 비롯한 무슬림이 주된 종교인 국가들을 싫어하고, 반 이슬람권 국가와 동맹을 맺는다. 때문에 이슬람교 관련 내용에서는 높은 확률로 세르비아가 등장한다. 그러나 대부분 열폭에다 세르비아 본인의 전범 건도 심한 지라 자폭에 가깝게 끝난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리무브 케밥의 원제목이 '신은 세르비아인이다'인지라 간혹 신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경우 하술한 보스니아 대포 노래 탓에 신이면서도 정작 보스니아를 도와주는 팀킬을 한다는 괴상한 설정이 되기도 한다. 성격이 거칠고 화를 자주 내는지라 인상을 찌푸리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주변 국가들과 싸우려 드는지라 친구가 러시아 외에는 별로 없다.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50] 불가리아[51]를 제외한 주변 발칸 국가들과 사이가 나쁘며 틈만 나면 독립을 선언한 코소보를 지방 자치 취급하며 합병을 하려고 한다. 시사물에서는 어그로꾼, 역사물에서는 트러블 메이커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주로 크로아티아, 알바니아와 라이벌로 등장하고, 보스니아는 이유없이 두들겨 패려 든다. 다만 가끔씩 애증 깊은 친구 사이로써 구 유고 국가들과 함께하기도 한다. 유럽 연합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학살 전적이나 코소보 문제로 거부당하고, 하필 라이벌 크로아티아는 가입에 성공하기까지 해서 부러워하거나 짜증을 부린다. 그 외에 폴란드볼에선 성별이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상술한대로 거친 성격에다 Remove Kebab 밈 탓에 남성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 유고슬라비아: 역사물에 등장. 왕국과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모두 세르비아의 아버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들[48]로 모인 가족같은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역사가 영 좋지 않다 보니 등장할때마다 매번 찢어지는 게 일상. 세르비아가 특히 그리워하는 편. 간혹 보스니아도 티토 시절 덕에 그리워하기도 한다. 가끔 예토전생도 하는 편.
  • 코소보: 비교적 최근에 (2008년) 독립해서 그런지 아직 아이처럼 작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별개의 독립국이라 생각하며, 물론 세르비아는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다. 코소보 지역은 세르비아 역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 세르비아와 독립 문제로 계속 다투고 있다. 정교회를 믿는 세르비아와 달리 코소보는 이슬람이 주 종교이고, 민족도 같기 때문에 알바니아와 매우 친한 형제나 자식 사이로 나온다. 벙커를 좋아하는 알바니아를 닮아 미니 벙커를 만들기도 한다.
  • 몬테네그로: 게으른 민족성이라는 이미지 탓에 잠을 자는 모습이 많이 나오며 자신을 억지로 깨우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이쪽도 비교적 최근에 (2006년) 세르비아로부터 빠져나왔지만 정식으로 승인된 독립국이라 세르비아와는 그나마 친한 관계로 나온다. 세르비아와 부부 사이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세르비아에게서 독립하고 해안선을 가져가버려서 세르비아가 슬퍼한다. 국명 때문인지 몬테니그로라는 멸칭으로도 불린다.
  • 알바니아: 항상 shqip(슈치프)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며, 다른 유럽국가들은 이를 멍청하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벙커에 박혀있는 히키코모리 기믹도 있으며 세르비아와는 라이벌 관계. 코소보의 부모로 등장해 서로 코소보를 놓고 치열하게 다툰다. 마피아스럽게 장기 밀매를 한다는 기믹도 있다. 나라 경제 등이 그닥 좋지 않다보니 간혹 유럽 취급을 못 받기도 한다. 이 쪽도 세르비아 못지 않게 민족주의가 강하다.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터키, 알바니아, 코소보처럼 이슬람을 주 종교로 삼는 국가라 이들 세 나라와 함께 엮인다. 세르비아에게 호되게 당한 역사 탓인지 다른 발칸 국가에 비하면 비교적 순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등장 장면의 80%가 세르비아에게 이유없이 얻어터지는 장면이라 그렇긴 하다. 그래서 세르비아와 사이가 무척 나쁘다. 국기 모양의 별이나, 세르비아의 Remove Kebab아코디언에 대응한 보스니아 마술피리 영상 때문에 고깔모자를 쓴 케밥 위자드처럼 나오기도 하며 보스니아의 대포(보스니아의 대포는 신이 이끈다)라는 노래 탓에 대포와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때문에 터키, 알바니아와 함께 Defend kebab 밈이 있다. 가끔 ISIS에 물들기도 한다. 다민족 국가인데다, 스릅스카 공화국 등의 타 민족 자치 공화국 문제까지 있어 아예 친세르비아였다가 친크로아티아였다가 와리가리하는 다중인격으로도 등장한다.
  • 스릅스카 공화국: 세르비아를 친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른다. 보스니아와는 원수 관계인지라 아버지에게 돌아가고 싶다며 늘 징징대거나 협박한다. 보스니아 국기의 노란 삼각형이 마치 한쪽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처럼 표현되어 그 밑에 들어가 있기도 한다. 간혹 세르비아가 떠넘긴 자식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다 보니 매우 작게 묘사된다. 아예 이탈리아의 머리나 가슴에 기생하다시피 하는 경우도 있다. 러시아, 아랍 국가들과 함께 동성애자를 매우 싫어한다.[52]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든 영어를 써보려고 아등바등하는 반면 얘는 오히려 라틴어를 더 많이 쓰고 영어를 덜 쓰는데, 교황 코스프레 상태로 주로 등장한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그리고 중남미 나라들에게 열렬한 공경을 받고 있으며 아예 폴란드 머리 위에서 조종하는 정도로 묘사될 정도. 천국 문지기[53]로 나오기도 한다. 예전부터 가톨릭 신부와 관련된 불륜, 성폭행 등 엽기적인 범죄 사건 때문에 사생아를 숨기거나 페도필리아 같은 영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나오기도 한다.
  • 산마리노: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국체를 유지하는 기믹으로 노인처럼 평화롭게 낚시 등을 즐기기도 한다. 작지만 유서깊고, 전쟁에 관여하지 않는 평화로운 나라로 나온다. 이탈리아와는 애증의 관계. 바티칸과 함께 이탈리아와 동거하는 기믹도 있다. 남몰래 로마 제국을 그리워한다.
  • 모나코: 부유한 카지노 딜러나 사장, 카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으로 주로 많이 나온다. 폴란드[54]인도네시아와 국기가 헷갈리면 “난 모나코야!!”를 외치며 싫어한다. 다만 창작자들이 인도네시아와 차이를 두려고 모노클이나 긴 스카프를 입혀서 그리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작게 그려지기에 모나코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자식이나 친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폴란드가 부자들의 파티나 모임에 끼고 싶어서 모나코를 사칭하고 다니기도 한다.
  • 몰타: 아프리카 불법 이민자를 받아주고 돈을 벌고 있다.# 몰타 기사단 때문인지 기사로 등장하기도 한다. 영국이 자주 들러 붙을 때가 있어서 다소 껄끄러워 하기도 한다. 나라가 매우 작은지라 조그만 섬이나 암초 위에서 사는 묘사도 있다. 국기의 십자가 탓에 간호사나 의사가 되기도 한다.
  •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와는 사이가 나쁘고 터키와는 형제나 절친 수준으로 매우 친하다. 특징으로는 e 대신 ə를 쓴다.[55] 간혹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을 은근슬쩍 몰래 이용해먹기도 하거나, 아무도 축하하지 않아서 슬퍼하는 터키의 생일을 혼자 축하해주지만 터키는 정작 눈길도 안 줘서 화내는 등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원유로 목욕을 하는 전통 문화가 있어 석유로 샤워를 한다.
  • 조지아: 남오세티야 전쟁에서 러시아에게 된통 얻어맞아서 러시아와 사이가 무척 나쁘다. 러시아어로 '그루지아'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고, 서유럽, 서방 국가들과는 친하게 지내는 편. 미국조지아주랑 이름이 같아 많이 혼동되거나 엮인다. 간혹 터키마냥 EU에 끼고 싶어하기도 한다.
    • 남오세티야: 조지아한테서 독립하기 위해 자신의 국기를 흔들고 다닌다.
    • 압하지야: 남오세티야와 함께 독립을 원한다. 국기에 있는 손모양 때문에 벨기에랑 엮이기도.
    • 아자리야: 터키와 합병되기를 원한다. 조지아와 마찰이 있는데 90년대에 내전이 일어난 적도 있다.
  • 키프로스: 북키프로스를 두고 그리스계와 터키계의 갈등이 심한 것으로 나온다. 빚더미 때문에 우울해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주변 나라나 UN의 무능함에 둘로 쪼개져 희생양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북키프로스: 터키의 괴뢰국 또는 상상의 친구로 등장하는 기믹이 있다. 본인이 진짜 키프로스라고 주장하고 있다.
  • 집시: 말버릇은 'fer'이다. 왜 말버릇이 fer이 되었는지에 대한 유래에는 대표적으로 두가지 설이 있는데, 집시, 루마니아어로 '운반하다'를 의미하므로 '훔치다'라는 뜻이라는 설과 라틴어로 을 뜻하기도 하는지라, 흔히 고철이나 고물을 팔아 돈을 버는 집시들의 삶이 반영되었단 설도 있다. 아예 철로 묘사되기도 하여 자석을 갖다 대면 끌려가기도 한다. 다른 볼들이 흔히 쓰는 'gib[56]' 처럼 뭔갈 달라며 징징댈때 fer을 외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인식대로 도둑질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 천덕꾸러기로 자주 나오고, 점쟁이로 나오는 기믹도 있다. 루마니아와 자주 엮이는데, 루마니아에 집시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 홀로코스트에 당한 적도 있다 보니 나치를 두려워하며, 관심이 없다 보니 잊혀진 희생자 기믹으로 나오거나 아예 잊혀져 전쟁 배상금을 못 받기도 한다.
  • 시랜드: 여타 마이크로네이션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폴란드볼 서브레딧에서 유일하게 묘사가 가능한 마이크로네이션으로 다른 나라들이 방 하나를 꽉 채우거나 적어도 사람 크기만 하게 나올 때 혼자 언제나 구슬만한 크기, 아니 그냥 구슬로 등장한다. 웅덩이를 거점 삼아 자신이 상주하는 받침대(사실은 로봇)를 끌고 다니며 살고 있고, 부국강병을 꿈꾼다. 영국과는 애증의 관계이며 독립을 요구하지만 정작 영국은 시랜드를 골칫덩어리나 아예 없는 존재로 취급하고 잊어버린 경우가 많다. 버뮤다, 쿡 아일랜드같은 영연방지역의 국기를 보고 영국이라 착각하기도 한다. 너무 크기가 작아 실제 건축물 명소가 아닌 레고랜드의 레고 에펠탑 같은 모형들을 둘러보며 관광하기도 하며, 바깥 세상으로 처음 나와 숲이나 독수리를 보고 신기해하거나 놀라기도 한다.

2.2. 아시아


  • 대한민국: 일본[60][61][62]과 중국[63], 북한과 마찰이 많다.[64] 보통은 일본과 둘이서 같이 다니는 포지션으로 나온다. 가장 무서워하는 건 선풍기나 그와 닮은 것들, 좋아하는 마실거리는 펩시라서 북한하고는 서로를 Fake(Worst) Korea라고 부르면서 콜라를 들고 죽어라 싸운다.[65][66] 허구한 날 북한에게 위협을 당하는지라 다른 나라들이 핵미사일로 공포에 질리거나 걱정할 때 혼자 태평한 강심장 기믹도 있다. 말버릇은 놀랐을 때나 온갖 부정적인 상황에서 주로 나오는 aigo와 화났을때 가끔 내뱉는 sibal, 종결어미 nida, 그리고 혈연/우호적 관계 상 국가에게 쓰는 hyeongje 등이 있다. 또 웃음소리를 낼 때는 Börk Börk에 대응하여 kh kh(한국에서 사용하는 ㅋㅋ와 동일)을 사용한다. 그 이외에 인기스타/게임폐인/성형중독/주입식 교육 기믹도 있는 편. 일본이 영어 단어를 쓸 때 끝에 u를 붙이듯이 한국도 로마자 표기법 때문에 을 쓰기도 한다.(ex: germany → germeoni) 덧붙여, 알파벳 r을 l로 바꾸거나(ex: korea → kolea) of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특징. 여기서 각 지자체가 등장한 적도 있다. 중국이나 베트남과 같이 개고기를 먹는 국가로도 인식되어서인지 개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모습도 나온다. 당연히 개고기를 먹냐 물으면 절대 좋은 의도의 질문이라고는 생각 안해서 부정하고 화내기도 한다. 맥주를 못 만들어서 독일이 마시고 토하자 울기도 한다.
    • 조선[57]/대한제국: 트레이드 마크는 항상 쓰고 있는 익선관. 일본 제국에게 공격받다가 미국과 소련을 만난 후 한국과 북한으로 갈라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조선은 어떤 편에서 국기의 삐죽삐죽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성게나 밤송이같은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58] 그리고 쇄국정책 때문에 누구하고도 말하지 않으려고 할 때도 있다(특히 일본과 서구권 국가들). 대한제국은 고종황제커피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반영해서인지 커피를 좋아한다는 기믹도 붙어있다.
    • 일제강점기 조선: 나올 때는 대한제국 시절 태극기나 일장기, 통감부기나 조선총독부 문장이 붙어있으며 일본제국에게 쇠사슬로 묶인 채 혹사 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제주도: 도기 디자인이 옛날 버전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59]
  • 중국: 실제 인구수와 영토 면적을 고려해서인지 덩치가 아주 크게 나온다. xixixixixi라는 웃음소리를 내면서[68] 티벳, 대만, 홍콩, 일본, 대한민국을 괴롭힌다. 북한의 형 혹은 후견인 같은 포지션이지만 사실상 빵셔틀 혹은 따까리 취급한다. 러시아와 함께 미국의 라이벌 중 하나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컨셉 요소로는 미세먼지/민폐/메이드 인 차이나/마스크 착용과 박쥐탕 등이 있다. 미국과 사이가 안 좋고, 러시아와도 껄끄러운 사이. 주위 국가들을 오랑캐로 깔보는 편이며 아시아의 큰형이라는 타이틀에 매달린다. 그 외에도 가끔씩 급성장하는 기믹도 있다. 공산당 독재로 홍콩을 탄압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욕을 드럽게 얻어먹고 있다. 그러면서도 미국 탓을 시전해 분노를 산다. 더욱이 동북공정이 가속화되어 한국, 일본, 베트남, 몽골의 전통복장을 중국 것이라 우기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중국이 나오면 전세계가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티베트: 중국에게서 독립을 외치며 분신을 하지만, 정작 중국은 티베트를 땔감 취급한다.
    • 홍콩: 과거 영국령 시절에 기반해 영국처럼 실크햇과 모노클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2014년 홍콩 우산 혁명 때는 유니언 잭을 기반으로 한 영국령 시절의 국기 모양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모습으로 나온다.[67] 홍콩 시위 사태로 중국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 마카오: 중국의 또 다른 특별행정구로, 도박으로 돈을 벌고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이 쪽은 그나마 홍콩보단 중국과 갈등이 적지만 그래도 중국의 자치권 침해는 어느정도 경계한다.
    • 위구르: 중국 머리 위 얼음으로 나오거나 허름한 천막 속에 사는 걸로 등장. 중국에게 티베트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 내몽골 자치구: 몽골의 여친으로 자주 등장한다. 위구르티베트처럼 중국에게 혹사당하는 기믹도 있다.
  • 북한: 전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로 민폐짓을 자랑하며 온갖 욕설과 허세를 떨면서 대한민국이나 미국을 위협하는 기믹으로 나온다. 물론 그냥 무시당한다. 어느 정도냐면 너무 조용하면 잠이 안온다며 미국이 북한을 건드려서 욕설이 나오게 한 뒤 잘 정도. 미사일을 부리고 다닌다. 가끔 욕쟁이 모자(hat) 이미지로 그려지며[69] 남한과 대치할 때 가끔 대남한결전병기랍시고 들고 나오는 게 코카콜라. 주요 기믹으로는 허세, 욕쟁이, 핵, 미사일, 코카콜라, 가난[70], 정신지체아, 관심종자 등이 있다.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굶주려서 놀림받기도 한다.
  • 일본: 어미에 desu등을 붙이는 재플리시를 사용하며 일본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준수해서 일본의 대사에서 L은 무조건 R로 바뀌고 자음으로 끝나는 말에는 가끔 u가 붙는다. 한일관계 때문인지 대한민국과는 서로 티격거리거나 장난은 치지만 둘 다 미국과 긴밀하게 동맹을 맺었으면서도 경제•문화적으로도 끈끈하게 연결돼서인지 대한민국과 콤비로 나올 때가 많다. 반면에 민폐짓을 벌이는 중국과는 매우 사이가 안 좋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북한에게 핵위협을 당하기도 한다. 서양권 국가들한테는 포경 때문에 가끔씩 이걸 가지고 까이는 편. 그 외에도 오징어 같은 촉수에 환장하거나 가끔씩 고양이귀꼬리를 다는 오덕기믹이 있다.
    • 일본 제국: 일장기 대신 욱일기가 그려져 있다. 욱일기는 그 당시 국기가 아니였지만 현대 일본과 구분을 위해서 이렇게 그리는 경우가 많다.[71] 주로 미국이나 소련,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대륙을 지배했던 중화민국과 싸우는 관계로 나온다. 나치와 함께 사악한 악당으로 나오며, 쇠사슬로 묶인 조선/한국이나 난징 대학살이나 카미카제, 반자이 어택 등이 주로 묘사된다. 분노한 미국이 날린 핵빵의 후유증으로 일본공(덕후/고양이 모드)으로 변했다는 설정까지 있다. 역사물 이외에 나오는 경우에는 주로 일본이 순간적으로 폭주할 때 독일의 인슐루스마냥 일본제국으로 변하는 모습으로 나오거나, 일본과 함께 나올 때는 조손지간 또는 부자지간으로 설정된다. 과거 시절을 그리워하거나 바뀐 일본에 절망해 현실도피하거나 분노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종종 노인 모습으로 나온다.
      • 만주국: 일본제국을 다룰때 나온다. 괴뢰국임을 반영해서인지 일본에게 주인님이라 부른다. 중국 내의 만주인을 표현할때도 나오기도 한다.
    • 오키나와: 일본을 다룰 때 간간히 나오며, 주일미군기지 때문에 미국령이라고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 대만: 중국을 아주 싫어하며, 중국과 정통성 논쟁을 벌인다.[72] 하지만 대만 독립파가 그린 만화에서는 중국 국민당, 친중국 성향의 정치인을 까는 기믹으로도 나온다.
  • 몽골: 한때 다른 공들의 바지를 젖게 했던 몽골 제국을 그리워하며 현재는 인구 수가 적은 것을 한탄한다. 만리장성을 무너뜨린다는 이미지 때문에 장벽을 뚫거나 넘는 밈에 많이 엮인다. 그리고 조상이 유목민족이였던 헝가리와는 동지라는 설정이 있다.
  • 인도네시아: 폴란드하고 구분하기 위해 실눈 또는 삿갓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혹은 송꼭이라는 인도네시아 무슬림 남성이 쓰는 특유의 모자를 쓰고 나오기도 한다. 세계 최대의 이슬람교 국가[73]이지만 상당히 개방적이고 세속주의 성향이 강해서 이를 가지고 놀리는 표현도 있다. 가령 ISIL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만행을 두고 호주 등 다른 나라에서 "이게 다 이슬람교 때문이야!"라고 까자 인도네시아가 "이슬람교 때문이라고? 너 지금 뭐라고 했냐?"라고 발끈하는 식. 나라에 화산이 많아서 숨쉬듯이 연기를 내뿜는다.
  • 싱가포르[74]: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다. 영국중국. 말레이시아와의 삼각관계, 또는 시조리 삼각 무역 구상[75]을 반영한 듯.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이에 끼어있거나 기생하는 묘사도 있다. 말끝에 보통 lah~(라~)를 불인다. 다른 나라가 싱가폴로 껌을 밀수하는 걸 극도로 두려워한다.[76] 시사물이나 역사물도 아닌 단순 설정 만화에서의 경우 그 특유의 극단적 법치주의 때문에 엄격하고 여기 저기 툭하면 트집잡는 경찰로 나온다. 말버릇은 '이런 열등한 새*들!'[77]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와 티격태격 다투면서 서로 어울려 놀기도 하는 애증의 관계를 가진다.
  • 필리핀: 스페인과 미국이 지배한 역사와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는 다른 종교(가톨릭)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다. 가난해서 메이드로 다른 나라에 팔려가거나 괄시받는 것도 기믹. 중국과 영토 문제로 갈등이 크다. 필리핀 국기를 뒤집으면 바로 필리핀 전시상황 기가 되는 것도 있어, 화가 나면 국기가 뒤집히는 기믹도 있다.
  • 네팔: 자국 국기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거기에 이빨이 돋아나 있다.[78] 보통 맹견 취급을 받으며 말을 할 때도 헛소리가 가끔 섞이지만 비교적 예의바른 표현을 고수하는 편. 역사물에서는 구르카 용병으로 영국을 돕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 부탄: 부탄 국기의 용 모양으로 인해 판타지물에 자주 나온다. 환경주의자, 자원봉사자, 행복 전도사로 묘사되기도 한다. 네팔 대지진을 추모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네팔을 도와주러 갔다. 요즘은 속이 음험한 기믹으로 자주 등장하며, 겉은 행복한 척하면서 네팔을 탄압하는 위선자로 묘사되기도 한다.
  • 터키: 페스를 쓰고 나오는 모습이 많으며 EU에 가입하려 하지만 매번 거절당한다. 세르비아에게 케밥으로 불리며 리무브 대상 1호로 여겨져 공격을 많이 받는다. 가끔은 조상 격인 오스만 제국이 나오기도 한다. 아르메니아 대학살은 자기 탓이 아니며 전부 아르메니아 탓이라는 주장을 내세우지만 욕만 얻어먹을 뿐이다.
  • 이스라엘: 공식적으로는 초입방체지만, 그리기 귀찮아서 그냥 정육면체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79] 팔레스타인을 괴롭힌다. 가끔 나치나 안슐루스 모드에 괴롭힘당할 때도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속에 재료로 들어가 있기도 하며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는 배째라는 식으로 일관하며 이 때문에 국제 사회로부터 욕을 엄청 먹는다. 과거 나치 독일에게 학살당한 유대인들의[80] 역사를 잊을만 하면 들고 나와 현대 독일에 끊임없는 배상을 요구해서, 독일은 매우 골치 아파하며 이런 역사 때문에 나치 독일에 대한 모든 것을 단순히 싫어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보거나 듣기만 해도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또한 도벽 속성이 있어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 낚시를 시도하거나, 은행을 터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한다.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는 앙숙 관계로 항상 시달리는 것으로 나온다. 이스라엘이 큐브 모양인 것을 활용하여 이스라엘 속에 갇혀 있는 걸로 나오기도 한다.
  • 태국: 쉬메일 변태 기믹이 있다. 태국의 성매매 관광과 트랜스젠더에 매우 관대한 문화를 빗댄 것. 중립을 유지하는 척하지만 실상은 추축국연합군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불교 광신도 기믹이 있다.
  • 캄보디아: 독실한 불교 신자인데다가 매우 순하다. 삿갓을 쓰고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심하게 얻어맞거나 피를 보면 크메르 루주가 재림한다.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은 당연히 앙코르 와트.
  • 미얀마: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와는 달리 영국 식민 지배를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태국과 역사적인 라이벌 기믹이 있으며 카렌족, 로힝야족과 같은 자국 소수민족과 마찰이 많은 편.
  • 베트남: 미국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깡이 센 성격으로 나온다.
    • 남베트남: 허구헌 날 북베트남과 치고 받고 싸운다. 공산주의를 죽도록 혐오하며 미국과 매우 친밀한 관계이다. 삿갓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하기도 한다. 북베트남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 북베트남: 베트남 전쟁을 다룰때 나오는데 국기가 같기 때문에 생긴 건 베트남과 똑같다. 월남 전쟁에서 남베트남과 미국을 괴롭혔으며 결국 남베트남을 죽인다.
  • 라오스: 프랑스를 싫어하며, 지뢰 기믹이 있다. 이는 라오스 내에 매설된 미발견 지뢰가 꽤 많아 이따금식 인명피해가 나는 사례를 반영한 것이다.
  • 인도: 강간마 기믹이 있다. 하도 엽기적 강간사건이 인도에서 판을 치기 때문. 가끔 판매원이나 계산원, 전화 상담원으로 나오기도 한다. 서구사회에서 인도계가 이런 일에 많이 종사하기 때문이다. 파키스탄과 카슈미르를 두고 티격태격 다투고 있다. 심하면 서로를 핵으로 날려버리려는 미친 짓을 하기도 한다.
  • 파키스탄: 인도와는 앙숙 사이. 각종 테러와 이슬람 근본주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 때문에 자주 폭탄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으로 인도의 도움을 받아 파키스탄에서 독립했다. 일본 국기와 비슷해서 일본과 자주 엮인다.
  • 카타르: 무지막지한 부자로 월드컵을 대비해서 만드는 시설물에 인도, 네팔, 파키스탄 노동자를 투입해서 부려먹는 악덕 사장으로 등장. 한국이 일하러 갈땐 좀더 편한 일을 맡긴다 부티나는 선글라스를 쓰며 나오는 기믹이 있다.
  • 바레인: 카타르와 국기가 비슷해서 형제나 카타르에 미래로 등장한다. 가끔 사우디아라비아와 역긴다.
  •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처럼 석유 재벌로 나오거나 외국인들을 부려먹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재벌로 돈을 뿌리고 다닌다. 급진 이슬람 근본주의 기믹도 있다. 무신론자나 타 종교인을 싫어하지만 가끔은 미국 레벨로 살이 뒤룩뒤룩 찐 위선자로도 나오기도. 워낙 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적용해대서[81] 북한이나 IS급 막장 국가로 취급받기도 한다.
  • 요르단: 사우디와 앙숙 관계. 자신들이 진짜 이슬람 교도라며[82] 서로 투닥거린다. 중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석유가 나지 않는 점을 한탄한다.
  • 이란: 사우디와 앙숙 관계. 핵개발로 인해 미국과도 대립하고 있다. 상기한 세계지도에 나온 것처럼 자기 국기 무늬가 복잡한 걸 가지고 다른 나라를 도발하기도 한다.
  • 이라크: 국기가 바뀌어서인지 2003년까지 쓰인 국기, 2008년 이후의 국기가 존재한다. 현재 ISIL에게 시달리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 쿠르드족: 항상 주변 국가인 터키나 이란, 시리아, IS에게 학살당하는 안습한 이미지로 나온다. 주로 묘사될 때는 이라크 쿠르디스탄 깃발로 많이 그려진다.
  • 시리아: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극도의 혼란으로 정신없는 상태로 많이 나온다. 가끔 자유 시리아가 분리되어 시리아와 싸울 때도 있다. 요즘은 유럽으로 가려는 이슬람 난민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떻게든 이슬람 난민들을 막으려는 헝가리와 자주 충돌하는데, 장대높이뛰기를 쓰는 등(...) 온갖 괴상한 방법들로 국경을 넘으려고 해 헝가리를 매우 골치 아프게 만든다.
  • 예멘: 나올 때마다 내전 중이다. 시리아로 위장해서 헝가리에 망명하려다가 국기에 별이 하나 더 붙은 게[83] 헝가리에게 걸려서 포기한 에피소드도 있다. 소말리아한테 뜯기는 애피소드도 있다.(...)
  • 카자흐스탄: 레딧에서 IP를 국가별로 분류하고 유저들마다 국적별로 나라공을 달아줬는데, 어째서인지 카자흐스탄만 직사각형 모양 그대로 뜬 오류가 발생했고, 오류치곤 특이해서 이후 카자흐스탄의 모습이 직사각형 모양 그대로 고정되어 그려지게 되었다. 그래서 카자흐스탄의 행정구역도 모두 벽돌 모양. 국기 모양의 태양과 하늘색으로 인해 가끔 거대한 배경처럼 나오기도 한다.
  • 우즈베키스탄: 이중 내륙국 기믹의 소유자. 이 떄문에 또다른 이중내륙국인 리히텐슈타인과도 같이 엮인다. 아랄 해가 말라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 키르기스스탄: 생긴 모양 때문에 엑스박스로 오해받기도 한다.
  • 아프가니스탄: 과거 자유를 보장받았던 아프가니스탄 왕국 시절을 그리워한다. 역사물에서는 소련에게 괴롭힘을 받는 기믹으로 자주 등장한다.
  • 동티모르: 역사물에서는 포르투갈의 자식으로 자주 나오고 시사물에서는 인도네시아에게 까이거나 아예 노예로 나올 때도 있다. 독립한 지 비교적 오래 되지 않은 편이므로 어리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브루나이: 나올 때마다 오일머니를 들고 와서 온갖 사치판을 흥청망청 벌이는 것으로 나온다. 국장에 이 달려 있기 때문에 뭔가를 들어올릴 때 손이 튀어나와서 잡아 들어올리는 묘사가 있다.

2.3. 아메리카


  • 미국: 까만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85] 석유와 Freedom[86]에 환장한다. 상대방 나라 이름도 모르는 등 무식[87][88][89]도 기믹이다. 비만 때문에 공이 아니라 떡에 가깝게 묘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마음에 안 들면 총질하는 이 바닥 무법자 포지션. 부자 사이인 영국도 그렇다. 백악관을 아끼는 듯 하며 현실처럼 이 바닥 최강자인지라 힙합을 틀고 무기를 들고 주변을 돌기만 해도 다른 나라들의 바지를 젖게 만든다. 심지어는 버튼 달린 장난감과 진지한 표정만으로도 모두를 떨게 한다. 하지만, 베트남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기믹도 있다. 최근에는 장벽 문제로 멕시코와 자주 다투는 모습으로 나온다. 캐나다를 하찮게 여기지만 막상 없으면 허전해한다. 캐나다, 멕시코와 세트로 묶여 나오는 경우가 많다.
    • 텍사스 주 (텍사스 공화국): 카우보이 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권총을 차고 나온다. 보수적이며 불법 이민자와 진보주의자를 극도로 싫어한다. 가끔 트렉시트 문제로 미국에게서 독립하길 원하기도 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주이다 보니 미국의 아들이 등장할때 거의 필수요소 급.
    • 뉴멕시코: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아들처럼 나온다. 멕시코가 뺏긴 자식이라 생각하는 중. 허나 현재는 불법 이민을 막는 데 열심이다.
    • 오하이오: 네팔처럼 주기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며, 이빨이 돋아나 있다. 마찬가지로 말 할때도 헛소리가 가끔 섞이기도 한다.
    • 하와이: 진주만이나 카와이[84] 드립으로 간간히 나온다. 화산, 북한의 미사일, 허리케인 등 온갖 경보 사이렌에 요란하다.
    • 알래스카: 그린란드와 비슷하게 추위에 강한 편이고 이누이트족와 연관지어서 눈이 동양인처럼 째진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매번 시대극에 등장해 미국에게 팔려가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러시아와는 그닥 사이가 좋지 않다.
  • 캐나다: 양순하고 예의바른 이미지지만 물범을 잔인하게 때려잡고 퀘벡을 죽이는 둥 의외의 잔인성도 보유 중. 아메리카 원주민을 두고 미국을 까다가 갑자기 우물쭈물[90]하는 등 위선자 기믹도 있다. 라쿤 모자를 자주 쓰고 나온다. Sorry 기믹 또한 가지고 있는데, 미안하다는 말을 말버릇처럼 쓰거나 사소하게 온타리오와 부딪혔는데 집까지 쫒아와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해서 온타리오가 겁에 질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총리의 정치적 올바름 이슈 때문에 스웨덴과 함께 정치적 올바름, 성 소수자에 집착하는 기믹이 새로 생겼다.
    • 퀘벡: 프랑스계인 퀘벡은 항상 독립을 원하지만 캐나다는 거부하고 있다. 검은 베레모를 자주 쓴다. 프랑스와 매우 친하다. 말버릇은 프랑스처럼 hon hon hon. 캐나다의 여자친구로 종종 설정된다.
  • 멕시코: 마약과 불법이민으로 항상 미국의 짜증을 돋우고 있다. 정말 기상천외하게도 국경을 넘나들어서 미국이 스파이로 초청할 정도다. 캐나다와는 나름 친하지만 미국과는 애증의 관계. 미국과 전쟁을 벌인 것을 늘 기억하며 빼앗긴 아들[93]을 은근슬쩍 되찾으려 하지만 언제나 실패한다. 타코를 굉장히 좋아한다.
    • 아즈텍: 3인 1조로 행동하는[91] 제사장으로 등장. 인신공양으로 태양에게 제물 겸 선물을 바친다. 대사에는 나와틀어가 모티브인 듯한 ~tl, ~tli 어미가 붙으며, 서로 쓸데없는 것으로 싸우는 내용으로도 가끔씩 등장한다. 초콜렛을 화폐로 정했다가 콩키스타도르에게 털린다든지, 뱀 VS 독수리 놀이로 호수를 건다든지 등등.[92]
  • 브라질: Huehuehue하는 웃음소리를 내며 실성한 듯 돌아다닌다. 베트남과 엮이기도 한다. 아버지인 포르투갈과 매우 친하나 서로서로 경제가 안좋아서 힘들어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축구에 환장한다. 숲을 허구한날 태워 먹으면서 지구 온난화를 부정한다.
  • 아르헨티나: 본인 혼자서만 자기를 남미가 아닌 유럽계이며 100퍼센트 백인이라 꿋꿋이 주장한다. 물론 유럽 국가들과 주변국에게는 흑인이나 유색인종이라 여겨지며 놀림거리가 된다. 중증의 고기 덕후[94], 네오나치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우루과이: 자메이카,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대마초가 합법인 국가라 가끔 마리화나에 취한 채 등장한다.
  • 콜롬비아: 항상 코카인을 빨면서 눈이 빨갛다.
  • 파나마: 파나마 운하의 존재 때문에 인체분리 기믹이 있다.
  • 칠레: 긴 국토 모양을 반영해서 가끔 서핑보드로 나오거나 뱀으로 동물화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뱀 모드에서는 어째 십중팔구 볼리비아를 몸으로 꽉 조이며 괴롭히고 있다.. 볼리비아가 바다가 없는 것을 놀리며 괴롭힌다.
    • 라파 누이: 칠레 영토라 칠레에게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고 있다. 모리타니처럼 얼굴 개그로 나온다.
  • 에콰도르: 페루와는 사이가 안 좋다.
  • 페루: 페루 전통 의상을 걸치고 나온다. 주변 국가들과 영토 문제로 사이가 안 좋은 편. 가끔 와패니즈로 나오기도 한다. 국기 모양 탓에 캐나다의 뒷 모습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영향으로 빨간 베레모를 쓰고 나오기도 한다.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자랑스러워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국기 모양 때문에 얼굴이 화난 표정으로 보여 종종 놀림거리가 된다.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짐바브웨와 함께 둥둥 떠오르거나 찌그러진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자메이카: 대마초를 빨고 있어서 눈이 항상 충혈되어 있다. 때문에 네덜란드와 마약 친구로 같이 등장하기도 한다. 레게의 본고장인만큼 노래를 잘 하는 게 특기. 때문에 나름 잘생겼다거나 멋지다는 설정이 있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아이티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 쿠바: 자신을 멀쩡한 사회주의 국가로 자칭하고 있으며 미국과 사이가 안 좋은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시가 밀매를 담당하는 역할로도 나온다. 체 게바라피델 카스트로 등의 영향인지 진지한 표정으로 시가를 물고 있는 모습이 많다.
  • 아이티: 가난, 지진, 태풍으로 인해 늘 고통받는다. 부두교의 본고장이라서 부두술사나 주술사로 등장하기도 한다. 옆 나라인 도미니카 공화국과 친해지고 싶지만 정작 도미니카 공화국은 아이티를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와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 수리남: 국기 중앙의 별 모양 때문인지 레딧에서 모 유저가 보안관 수리남 만화를 연재하며 선글라스를 낀 보안관 컨셉을 밀었는데 반응이 좋아 이후로도 보안관 컨셉으로 조수나 시민 역할인 가이아나와 함께 등장한다. 가이아나, 프랑스령 기아나와 세트로 다닌다.
  • 바베이도스: 국기 안의 삼지창이 종종 소재거리가 된다. 예를 들자면 포세이돈과 같은 바다를 지배하는 이미지나 삼지창을 꺼내 다른 국가를 찌르고 다니는 기믹. 리아나의 고향이라서 리아나를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그 외에는 딱히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섬나라라서 인지도가 낮아 한탄하기도 한다. 폴란드볼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작은 섬 나라가 비슷한 신세인지라 아예 이런 섬 나라들은 국토의 크기를 반영해 아주 작게 나오기도 한다.
  •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 모양 탓에 시랜드와 헷갈리기도 한다. 국기가 안전벨트를 맨 모양과 비슷해 안전벨트를 맨 척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치는 만화도 있다. 국토가 트리니다드와 토바고 섬으로 나뉘어져 있고, 영국이 1962년 자치령을 출범할 때까지 서로 다른 나라였기 때문에 때때로 샴쌍둥이마냥 똑같이 생기고 크기만 다른 두 공이 혹마냥 붙어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니키 미나즈의 고향이라 간혹 소재가 되기도 한다.
  • 앤티가 바부다: 영국의 자식으로 주로 등장. 모 에피소드에서는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이유는 영국이 앤티가 바부다를 사살해서 그렇다고 그려진다. 앤티가 바부다의 국기는 지는 해를 상징한 것이기 때문. 독특한 국기 모양으로 인해 가끔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 버뮤다: 역시 영국령이라서 영국의 자식으로 등장한다. 유명한 도시전설에 기반하여 삼각형 모양으로 나온다.
  • 프랑스령 기아나 지역: 비공식 국기가 존재하지만 프랑스 영토인지라 프랑스 국기로 나오기도 한다. 헷갈릴 염려가 있어서 보통은 비공식 독립국기로 그려진다.
  • 파라과이: 다른 남아메리카 국가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걸로 주로 나온다. 몸이 토막날 지경에 이르러도 절대 전쟁에서 항복하지 않는 상남자 기믹도 있다.
  • 볼리비아: 페루, 칠레한테 맨날 바다 내놓으라고 징징거린다. 폴란드가 우주에 못 가듯이 볼리비아는 바다로 갈 수 없거나 해안선을 못 가진다는 개그로 자주 쓰인다.[95] 우윳빛 우유니 사막을 자랑스러워한다.
  • 가이아나: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을 반영하여[96] 허구헌 날 자살을 시도하는 폴란드볼 계의 자살토끼. 남미본토 유일의 영어권 국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남아메리카의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는 나름대로 원만한 편이다. 베네수엘라가 자꾸만 가이아나의 땅을 탐내[97] 곤란해한다.

2.4. 오세아니아


이 곳의 작은 섬나라들은 해수면 수위가 상승하는 문제로 인해 가라앉는 이미지로 등장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
  • 호주: 호주 영어를 사용하며, 'mate'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때문에 한국어로 번역할 때 사투리를 쓰기도 한다. 오세아니아의 주도 국가로 나온다. 아버지 영국과 친하지만 역사물에서는 아버지가 자꾸 범죄자들을 호주로 보내서 실망하기도 한다. 뉴질랜드과는 츤데레 내지는 갈구는 관계. 항상 'Git a job, ya cunt'라고 놀린다. 원주민이나 유색인종을 매우 싫어하며, 애버리지니를 주로 괴롭힌다. 그리고 과거 에뮤와의 전투에서 패전한 기록이 있어 에뮤를 싫어한다. 지도가 거꾸로 되어있어서인지 뒤집힌 채 나오기도 한다. 산불이 자주 나는 바람에 불타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호주는 주변 대륙과 교류가 적어 특이한 생물들이 많아, 이상한 독성 곤충이나 야생동물들로 인해 시달리기도 한다. 폴란드볼 레딧에서는 특이한 전통이 있는데, 매년 새해만 되면 자신의 경제가 더 좋다며 호주를 깔보는 노르웨이에게, 노르웨이보다 해가 더 빨리 뜨는 호주가 넌 왜 과거에 사냐며 그 해의 모양인 선글라스를 낀 모습[98]으로 한방 먹이는 만화가 올라온다. 그런데 2021년에는 호주보다도 일찍 해가 뜨는 키리바시에게 뺏겼다(...)
  • 뉴질랜드: 아버지 영국, 마오리족과 무척 친하게 지낸다. 주로 캐나다와 비슷한[100] 순한 성격으로 묘사되고, 뉴질랜드 자체가 양이 많은 국가인지라 비슷한 상황인 영국의 웨일스 지방을 삼촌이라 부르며 친하게 지내기도 한다. 호주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호주는 뉴질랜드의 성격이나 원주민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맘에 들어하지 않아 호주가 뉴질랜드에게 짜증을 부리는 편.
    • 마오리족: 뉴질랜드와 매우 친하다. Kamate 라는 특유의 구호를 외치며 특히 럭비할때 하카를 춘다. 전투민족스러운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 니우에: 인구 밀도가 낮아서 힘들어한다. 작은 국가이지만 wi-fi가 국민들에게 보급되어서 와이파이를 나눠주거나 인터넷을 쓰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쿡 제도와 친하다.
    • 쿡 제도: 이름 개그로 요리사로 나온다. 그런데 요리하는 모습이 영 좋지 않다... [99]
    • 토켈라우: 국기에 카누가 그려져 있어 카누를 타고 있거나 국기 디자인 때문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랑 싸우기도 한다.
  • 팔라우: 해파리, 자연 관광지 기믹, 여러 나라에 지배된 역사 때문에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국기 모양 탓에 거대한 배경이 되거나, 방글라데시, 일본과 함께 등장하기도 하는데, 혼자 해가 아니라 달인지라 무시받기도 하며, 아무리 국기의 모양이 달이라고 설명해도 다른 국가들은 믿질 않는다.
  • 마셜 제도: 이름 때문에 보안관(Marshal)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원자 폭탄을 실험한 비키니 섬이 위치한 곳인지라 방사능의 피해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 나우루: 과거엔 남 부럽지 않은 부국이었으나, 자원의 저주 때문에 가난, 높은 비만율의 국가로 전락하여 미국 못지않게 뚱뚱한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나우루 문서 참조. 하도 뚱뚱해서 온난화로 다른 섬 국가들이 가라앉는 와중에 물에 떠서 살아남기도 한다.
  • 파푸아뉴기니: 과거의 사례 때문에 식인종으로 가끔씩 나온다. 비슷한 기믹인 동티모르와 함께 언어와 민족이 매우 다양해 본인들이 말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국명을 줄이면 PNG가 되어서 간혹 이미지를 저장할때 튀어나오거나, PNG로 된 사진을 직접 배달하는 등 소소한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 키리바시: 지구온난화로 인해 인근 국가와 마찬가지로 수몰 위기에 놓여 있는것으로 나온다. 그 때문에 스노클을 착용하고 있으며, 새로 정착할 땅을 찾아다닌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나라인지라 새해만 되면 다른 국가들에게 흐뭇해하거나 자랑스러워한다.
  • 바누아투: 매우 평화로운 국가. 유일한 고민거리는 자국의 화산이 시도 때도 없이 폭발하는 것 뿐이다. 관심받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화물 신앙이 소재가 되어서 미국의 비행기를 기다리기도 한다.
  • 통가: 국기 모양 탓에 스위스로 종종 오해받지만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데다 모나코마냥 대개 작게 그려져 헷갈리는 일은 별로 없다. 의사로 묘사되는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보좌하는 구조대원으로 등장한다. 간혹 통가 제국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투발루: 국가가 매우 작고 인구도 1만명으로 적어서인지 컨트리볼 중에서도 매우 작다. 키리바시와 함께 대표적으로 수몰될 위기인 나라이다 보니 익사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국가 도메인인 .tv가 트위치를 비롯한 온갖 사이트에 인기가 많아서 그것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 미크로네시아 연방: 오세아니아에 여러 나라를 다스리는 왕(?) 역할으로 나온다. 미국이랑 매우 친하다. 전통 화폐가 말 그대로 거대한 원형 돌덩어리다 보니, 종종 소재로 사용된다. 댄서에게 다들 팁을 던져주는데, 혼자 돌덩어리를 던져서 난리가 난다던지.

2.5. 아프리카


대다수 국가가 상황이 좋지 않아 테러리스트, 총기, 내전, 전염병에 고통받는 이미지가 많다.
  • 이집트: 고대 이집트 버전으로 파라오 모자를 쓰고 나올 때도 있다. 자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가끔 중국과 자기네 역사에 대하여 토론을 하기도 한다. 나일강을 소중히 여겨 나일강의 상류에 위치한 나라들을 감시하고 물 문제로 종종 다툰다. 그 외에 고양이를 숭배할 정도로 좋아해서 일본과 사이가 좋다.
  • 리비아: 카다피의 선글라스를 쓰고 나올 때도 있다. 지금은 국기가 바뀌었으므로 당연히 삼색기(빨강-검정, 하얀 달과 별-초록)가 바탕인 공이 되었다. 난민으로도 종종 등장한다.
  • 르완다: 과거 역사에서의 학살과 내전으로 고통받았던 이미지로 종종 나온다. 특히 브룬디와 자주 다투거나 함께 내전을 일으키는 등. 벨기에와 사이가 껄끄러운 편. 2010년대 이후로 많이 경제가 발전해 다른 국가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 알제리: 알제리 독립전쟁 때문에 프랑스와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 모로코: 미국에 몰래 해시시나 잡상품을 팔고 있다. 서 사하라와 싸우고 있다. 레콩키스타 덕분에 스페인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은적 있어서 알제리랑 함께 프랑스에게 끌려다니기도 한다. 새빨간 바탕에 별이 그어져 있어서 사탄 역할로 나와서 다른 볼들을 지옥에 떨구기도 한다.
  • 튀니지: 본인이 카르타고의 후예라는 것을 몹시 강조한다. 기막힌 위치 덕에 관광 수입을 상당히 벌어들이고 있어 이집트와 함께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부러움을 산다.
  • 코트디부아르: 아일랜드와 국기를 헷갈리는 소재가 많다. 아예 본인들도 서로 구별을 못하기도 한다. 프랑스의 식민지이다보니 프랑스어를 섞어 써서 차드와 루마니아에 비하면 말투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과거 상아가 많이 나오는 땅이라서 영어 이름이 Ivory coast인지라 몸에 상아를 달고 나오기도 한다.
  • 말리: 한때 부유했던 말리 제국송가이 제국의 찬란한 영광을 잊지 못하며, 찢어지게 가난한데다 곳곳에 테러리스트가 설치는 현실을 비관한다.
  • 나이지리아: 석유가 나서 꽤나 부유한 모습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메일로 사기를 치고 다니는 사기꾼[101][102] 이미지로 나온다.
  • 카보베르데: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선 부유한 편이고 포르투갈과 엮인 역사도 있고 나라에 포르투갈 인들이 많이 사는 편인지라 포르투갈과 친한 관계로 나온다. 주변 바다에서 허리케인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 케냐: 국기(자기 몸)의 방패와 한 쌍의 창을 뽑아서 자기방어용 또는 무기로 사용한다. 경제적 상황은 시궁창이지만 항상 용감한 모습을 보인다. 마사이족 때문에 사자를 잡는 기믹이 있다. 달리기가 매우 빠르다.
  •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덕인지 야생동물 관람 기믹이 있다.
  • 모리타니: 주로 얼굴 개그(모리타니 국기의 초승달 위에 눈을 그리면 웃는 것처럼 보인다)로 나온다. 그래서 한번은 자기를 알리려고 유럽에 갔다가 놀림을 당하고 라파 누이과 엮이기도…현재는 국기가 변경[103]되었긴 하지만 별 차이가 없어서인지 그 기믹은 여전하다. 모로코와 친구여서 서 사하라를 죽이고다닌다. 노예제가 공식적으로 폐지가 되었지만 전세계 1위일 정도로 암암리에 많이 남아있는 국가이다보니 노예를 많이 부려먹는다.
  • 짐바브웨: 돈 계산에 약하다. 인플레 때문에 둥실둥실 떠올라서 나무에 걸린 고양이를 구한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물론 올라간 뒤로는 못 내려온다. 가끔 정신줄 놓으면 로디지아가 되기도 한다. 건축물 그레이트 짐바브웨를 자랑스러워한다.
  • 나미비아: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인지라 홀로 사막에서 외로워하기도 한다. 아프리카 국가 중 몇 안 되게 민주주의가 나름대로 정착한 나라인지라 안정된 민주주의가 캐릭터성이다. 그래서인지 제법 착하고 순한 성격으로 등장하지만 옛 식민지이자 학살을 저지른 독일과는 미묘한 관계. 가끔 나치와 독일 제국에게 성격이 옮아버리기도 한다. 특이한 모양의 국경선이 종종 소재거리가 되는데 남비아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104]
  • 잠비아: 사고치는 거 없이 조용히 구석에서 구리를 캐고 있다. 주로 나미비아, 보츠와나와 함께 다닌다.
  • 소말리아: 전형적인 해적의 모습으로 등장. 해골무늬가 박힌 선장모를 쓰고 해적질을 하고 다닌다. 나라 사정이 좋지 않아 빼빼 마른 모습이 되기도 한다. 소말릴란드와는 애증의 관계. 사실 내전과 해적질 때문에 거의 관심이 없는 것에 가깝지만(...)
  • 소말릴란드: 공식적으로 아무 나라도 인정을 하지 않은 국가라서, 주변국들에게 없는 존재 취급당하며 무시당하거나, 심하면 아예 유령이나 투명 인간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소말리아 등 주변국에 비하면 사정이 훨씬 나아 평범하게 잘 사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빈곤한 소말리아를 한심하게 본다.
  • 에티오피아: 역사물에서는 이탈리아 왕국을 농락하거나 털리는 국가로 나온다. 하지만 현대 국가는 기아와 빈곤한 이미지로 인해 대개 땅콩 모양으로 자주 표현된다. 에리트레아와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최초의 현생인류가 등장한 지역이기에 나이가 많은 연장자 기믹으로 나오기도 한다.
  • 에리트레아: 독재국가에다 빈곤까지 겹쳐 나라 사정이 좋지 않아 정신줄을 놓은 살인광, 사이코패스 성격으로 거의 정착되었다. 혹은 난민이 되기도 한다. 에티오피아와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 우간다: 어떤 미친 식인귀 독재자 때문에 툭하면 찬선도구들(포크와 나이프)를 꺼내들고 다른 국가들을 보며 입맛을 다시는 식인기믹이 있다. 심하면 이디 아민 코스프레까지 등장한다. 동성애를 심하게 탄압하는 국가 중 하나인지라 동성애를 혐오한다. 우간다의 영화가 웃긴 의미로 유명해, 가끔 비디오나 영화, 특히 코만도 영화를 찍으려고 하기도 한다.
  • 차드: 국기 배색으로 인해 루마니아와 헷갈리는 것을 싫어한다. 루마니아와 구분하기 위해 일부러 흑인을 상징하는 8번 당구공을 눈에 그려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차드 호가 빠르게 사막화되고 있어 먹을 수 있는 물만 보면 죄다 빨아마셔 물낭비를 하는 먹보 이미지도 있다.
  • 마다가스카르: 자신을 아프리카라 생각 안하고 인도양 동남아 동족계열이라 생각한다.[105] 물론 동남아 국가들한테 무시당한다. 정체성에 혼란을 겪어 오스트리아 박사한테 상담을 받기도 한다. 마다가스카르에 흑사병이 돌아 흑사병을 달고 지내기도 한다.
  • 수단 : 흔한 북아프리카 국가들처럼 내전 이미지로 나오거나, 자동차로 나오기도 한다.[106] 남수단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정신이 나간 채로 민폐를 저지르는 이미지가 많은 남수단을 귀찮게 여긴다.
  • 남수단: 가장 늦게 독립한 나라여서 그런지 공갈젖꼭지를 물거나 UN이 챙겨주는 모습이 많다. 수단을 싫어하지만 나라 상황이 좋지 않아 독립한 것을 후회하기도 한다.
  • 콩고민주공화국: 영어 약자인 DRC[107]때문에 닥터 콩고로 불린다. 오스트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의사로 나오는 캐릭터. 다만 항상 하는 일은 뭔가 이상한 짓을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나 치료를 하긴 하는데 마취를 안 하고 생살을 찢는다던가 과격하게 치료를 하는 나사빠진 의사 기믹이다. 가끔 조수 겸 간호사로 콩고 공화국을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식민지배를 한 벨기에와는 원수 관계.
  • 남아프리카 공화국: 자국에서 열렸던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월드컵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과거 아파르트헤이트 반투스탄을 저질렀던 것을 몹시 부끄러워 한다. 빈부격차 때문에 힘들어한다. 안에 들어가있는 레소토를 괴롭힌다. 간혹 레소토가 빠진 도넛 모양으로 나오기도 한다.
  • 줄루: 흑인을 상징하는 검은색 8번 당구공으로 나온다. 영국을 한방 먹인 경험이 있는 만큼 강인한 전사로 표현된다.
  • 라이베리아: 미국을 열성적으로 따르거나 아예 아들로 설정된다. 나라 상태가 상태인지라 주로 병들어 죽어가는 모습으로 미국이나 UN을 애타게 찾거나 비슷한 상황의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총기를 들고 다이아몬드를 놓고 싸우기도 한다.
  • 보츠와나: BOTswana와나 라는 이름 개그로 로봇이나 인공지능, 선생님 기믹이 있다. 에스토니아와 국기가 비슷해 가끔 소재로 쓰인다.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어 에이즈 감염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도 윗쪽의 중앙아프리카 국가들이 워낙 시궁창이어서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는 나름대로 안정된 국가들인 나미비아, 잠비아와 친하다. 다이아몬드 채광이 주 산업인지라 다이아몬드와 엮이는 경우가 있다.
  • 레소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난 종양 취급이다. 고산지대라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힘겹게 산을 올라 찾아오기도 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탈출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 에스와티니: 역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에 난 종양 취급이며 이름을 개명하는 것, 예쁜 여자를 보면 자신의 N번째 부인으로 삼고 싶어하는 하렘 기믹이 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과 같은 이유로 영어 약자인 CAR[108] 때문에 beep beep(빵빵)거리는 자동차 캐릭을 얻게 되었다. 내전이 심한 국가인지라 인격끼리 서로 싸우는 다중인격으로도 등장한다.
  • 세이셸: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 중 카보베르데, 보츠와나와 함께 부국으로 나오며 알록달록한 국기 탓에 자주 개그로 써 먹힌다. 예를 들어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로 오해받아 러시아 같은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국가에게 얻어맞는다든지. she sells sea shells in seychelles[109]이라는 잰말놀이가 있어 가끔 조개를 파는 모습으로도 나온다.
  • 모리셔스: 아프리카 중에서 손 꼽히는 부국인지라 세이셸과 마찬가지로 선글란스를 쓴 부유한 이미지로 나온다. 가끔 도도새와 같이 등장하기도 한다.
  • 니제르 : 자신을 Nigger나 국기가 비슷한 인도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 지부티 : 소말리아를 다루거나 할때 간간히 나오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공기 비중이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소말리아에 끼어있는 설정도 있고, djibouti라는 국명에서 bouti가 영미권 속어로 엉덩이를 뜻하는지라(...) 섹시한 여자로 나오기도 한다. 아니면 에리트레아의 살인 타깃이 되거나...

2.6. 기타


  • 남극: 스키 고글을 쓰고 목도리를 두른 채 나온다. 펭귄 등 남극 동물들과 어울리고 있어서 펭귄들의 왕 이미지나 순진한 성격으로 나온다. 남극을 점유하려는 국가들과 온난화 때문에 고생 중. 그린란드나 알래스카와 친하다. 보통은 언어가 없어서 주로 말풍선에 그림을 띄우는 식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가끔 엉터리 영어가 반영된 대사를 하는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 북극: 남극에 비해 비중은 적지만 가끔 얼굴을 비추기도 한다. 기본적 기믹이 남극과 상당수 겹치는 편으로 나오는 모습은 폴란드 국경 표시 막대기에 작은 폴란드가 올라가 있는 형태이다. 왜 폴란드냐 하면 일종의 언어유희인데 북극점을 가리키는 말인 North Pole에서 Pole은 극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폴란드인을 뜻하기도 하는 단어이기 때문. 영단어를 다른 의미로 직역하면 북쪽의 폴란드가 되니...그린란드로 대체되기도 한다.
  • UN: 세계평화를 위해 힘쓰지만 대부분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대부분의 경우 힘없는 방관자나 무능의 극치로 등장한다. UN 평화유지군의 이미지 때문인지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정의구현을 하는 가끔은 유능한 면도 있긴 하다.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국제연맹: 유엔의 조상 격 존재로 무능한 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작동을 하지 않는 고장난 로봇이나 추축국들에게 평화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으로 등장하지만, 당연히 말을 들을 리가.
  • NATO: 미국과 매우 친하며, 에스토니아와 폴란드 등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방위비도 부담하고 있어 좋아한다. 알바니아와 함께 코소보를 보호해주는 부부 사이로 등장하기도 한다. 러시아 같은 비회원국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미국이 NATO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어 미국에게 버림받아 술이나 마시는 폐인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 바르샤바 조약기구: 소련과 친하다. 가맹국에서 개혁이 시도될 조짐이 보이면 소련의 주도로 다른 가맹국들을 이끌고 함께 개혁을 시도한 가맹국을 두들겨 팬다.
  • 유럽연합: 비국가권 공들 중에서 등장 빈도가 제일 높다. 만화에 따라서 설정이 천차만별인데, 단순히 독일과 프랑스의 자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독일 제4제국[110], 전 유럽연합 가맹국이 탑승하는 거대 로봇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말 안 듣는 회원국들, 이와중에 탈퇴한 국가 때문에 고통받거나 일을 때려친 무능한 역할로 나온다. 때로는 유럽 전체룰 대표하는 이미지로 나오기도 한다. 주로 독일/프랑스어 기반 엉터리 영어를 사용한다.
  • 아프리카 연합: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무능하거나 의욕만 앞선 청년으로 주로 등장한다. 유럽연합과 친해 말 안 듣는 국가들 때문에 힘든 고충을 하소연하기도 한다. 토토아프리카라는 노래가 종종 소재가 된다. 특히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가사 덕분에 비가 내리길 원하기도 한다.
  • ASEAN: 이 공 역시 무능하고 허구헌날 딴 짓만 하는 가입국들에 찌든 모습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여러 나라들이 억지로 세워둔 골판지 간판 모습으로 등장한 만화가 유명해져서 아예 동전같이 얇은 판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본인이 직접 등장하기보다는 아래 가입국들끼리 서로 뭉쳐다니는 모습이 많다.
  • 당구공: 인종을 뜻한다. 레딧에서는 1, 6, 7, 8번만 쓰도록 되어 있지만 폴란드볼 위키 등 레딧 밖에서는 다른 당구공도 쓰인다.
    • 8번 당구공: 검은색 당구공. 흑인을 상징한다. 그렇다 보니 당구공(인종공) 중에선 나름 출연 빈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111]
    • 7번 당구공: 아메리카 원주민을 상징한다. 레딧 쪽에서는 현재 아메리카 원주민에 한정해서 쓰도록 규정해 놓고 있기 때문에 인디언 원주민 깃털 모자를 쓰고 다닌다. 규정이 바뀌기 이전에는 백인 선주민이나 태평양 원주민도 7번 공으로 그렸다. 현재 레딧에도 규정이 바뀐 것을 모르고 인디언이 아닌 다른 민족에게 7번 당구공을 사용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 6번 당구공: 초록색 당구공. 외계인을 상징한다. 쌍더듬이가 있으며 UFO를 타고 다닌다. 다른 나라공들을 관찰하거나, 지구를 침략하거나, 음모론의 소재로 유대인이나 고대 이집트인과 친하게 지내기도 하지만, 미국에게 걸리면 닥치고 51구역 행이다. 기원을 알 수 없는 고립어를 쓰는 바스크와도 자주 엮이는 편.
    • 1번 당구공: 노란색 당구공. 동아시아인들을 상징한다. 삿갓을 씌우거나 째진 눈으로 등장.
  • ISIL: 진성 이슬람 테러리스트 겸 광신도로 나온다. 그러나 ISIL은 최근에 폴란드볼 서브레딧에서 금지화 되어서(이전에는 검은색 국기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시리아에 머리띠를 씌운 모양새로 그린다. 그 외에 탈레반탈레반 정권 당시의 아프가니스탄 국기를 사용하는 편이고, 보코 하람 같은 경우 나이지리아에 따로 머리띠를 씌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 IMF: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카자흐스탄과 같은 사각형 형태로 나오거나 평범한 공 모양이 되기도 한다. 빚을 싫어하는 수전노나 가난한 나라에게서 삥을 뜯어가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빚이 없거나 빈곤하지 않고 범죄가 없는 남극 같은 곳을 보면 감격한다.
  • WHO: 코로나19 때문에 가끔씩 등장한다. 가끔 에티오피아로 나오기도 한다.#
  • 폴란드볼 레딧 창시자 : 검정색에 해적 모자를 쓰고 있다. 레딧에서 폴란드볼 탄생 기념일 팬아트나 만화 등에서 가끔 나온다. 이 외에도 라이히 아이콘을 쓰고 있는 관리자 두 명, 스웨덴 바이킹 아이콘을 쓰는 관리자도 간혹 쓰이는 편. 가끔 폴란드볼 레딧의 사정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라이히나 스웨덴이 왜 저기 있냐며 의아해하는 경우도 있다.

2.7. 행성


당연히 나라는 아니지만, 컨트리볼의 일종으로 레딧에서 따로 하위 스레드가 정해져 있다. 행성들의 말투 또한 폴란드볼의 규칙과 동일하게 브로큰 잉글리쉬를 섞어 쓴다. 가끔 전 세계의 브로큰 잉글리시를 전부 사용하기도 한다.
  • : 밤이 배경일 때 가끔 나오는 것 말고 딱히 하는 건 없다. 말버릇은 moon moon. '테이아'라는 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달이 생겼다는 가설 때문인지 죽은 테이아를 지구와 함께 추모한다는 설정도 있다. 간혹 luna라고 불린다. 행성공 만화에서는 주로 지구의 반려나 자식, 심하면 애완동물로 묘사된다. 달을 탐사하는 인간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 지구: 폴란드볼 스토리의 주 무대. 행성공 서브레딧이 아닌 메인 서브레딧에서 본인이 직접 나오는 일은 적은 편이다. 기껏해야 누군가를 영구추방시키는 개그 장면이나(…) 우주로 날아가는 장면에서나 잠깐 등장한다. 주변에는 인공위성들이 돌아다닌다. 달리 생각하면 이 시리즈 최대의 피해자(?). 자신의 몸 위에서 온갖 민폐를 벌이는 나라들 때문에 머리 싸매거나 심지어 멸망해버리는 설정도 있을 정도. 행성공 만화에서는 주인공급으로 자주 등장하며, 표면 위의 국가공들을 주로 기생충 취급하는 내용이 많다. 과학에 뛰어나 다른 행성들과 별들을 연구대상으로 보고 관심이 많다.
  • 수성: 태양과 가까이 붙어있다 보니 태양에게서 열기로 고통받거나 귀찮게 구는 태양 때문에 고통받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태양이 태양계 행성들을 집어삼킬 때 피해자 1순위. 자신의 작은 크기를 초라하다 여기며 다른 행성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 화성: 달과 함께 지구의 주된 대화 상대 중 하나로 나오거나, 지구의 기생충들이 탐사선을 보내서 괴롭히거나 심하면 아예 테라포밍당하는 내용이 종종 보인다. 가끔 외계인을 숨겨놓고 지구를 속이기도 한다.
  • 목성: 거대가스행성이라는 특징으로 주변 행성과 다투는 등, 종종 나오나 비중은 그리 크진 않다. 가끔 피터라고 이스라엘처럼 큐브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위성이 워낙 많아서 자신도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서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수많은 위성들 사이에서 고통받기도 하지만 위성들을 수집하는 싸이코같은 모습으로도 묘사된다. 지구를 소행성들로부터 지켜주기도 한다. 틈만 나면 다른 행성들을 위성으로 삼으려 하기도 한다.
  • 토성: 주로 목성의 친구로 나온다. 고리가 있어 머리 위에 천사처럼 링을 단 채로 나오기도 한다.
  • 천왕성: 뒤집혀서 자전하는 성질 탓에 대부분 누워있다. 일종의 언어유희로, 자신을 Ur anus[112]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 해왕성: 별 특징이 없이 밋밋해서인지 등장은 별로 없다. 영어 이름이 넵튠이어서 바다의 왕이 되고 싶어 하거나 아예 포세이돈마냥 삼지창을 들기도 한다.
  • 명왕성: 한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외로워하거나 까칠한 성격이란 설정. 이유는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행성 지위를 박탈당해서.(…) 2006년 즈음에 빠졌기 때문이다. 주로 현실의 명왕성 지지자들처럼 행성 지위를 되찾으려고 한다. 삐뚤어져서 자신의 위성을 계속 수집하려 들기도 한다.
  • 태양: 가끔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다. 아즈텍 제사장들이 인신공양으로 심장을 바치면 좋아하기도 한다.# 왠지 라틴어 단어를 섞어 쓴다. 독일이 제국사각형으로 돌변해서 다른 국가를 합병하는 것처럼 다른 행성들을 집어삼키거나 실수로 태워버린다는 설정이 있다.
  • 블랙홀: 2019년 블랙홀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본격적으로 캐릭터로 그려졌다. 주로 독일어, 러시아어[113]를 이용한 브로큰 잉글리시를 사용하며 다른 행성들을 자주 집어삼키려 한다. 자신의 사진을 끔찍하게 찍었다면서 지구에게 기겁하기도 한다.

[1] 예외로 네팔은 자기 국기 모양이다.[2] 독일이 정신줄 놓으면 생기는 네모난 캐릭터(라이히)는 'Reichtangle'(라이히탱글)이라고 불리는데 라이히(Reich)와 직사각형(rectangle)을 합친 단어이다. 카자흐스탄은 Krautchan에서 폴란드볼을 도입했을 때 국기 모양을 유지했던 버그 때문에 직육면체로 등장하고,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와의 삼각관계를 반영해 삼각형, 이스라엘의 경우 나치 독일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등의 연구를 '유대 물리학'이라 부르며 부정했던 영향으로 하이퍼큐브(테서렉트)를 다룬 이 만화 때문에 '''초입방체'''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냥 정육면체로 등장하기도 한다. 같은 이유로 러시아의 유대인 자치주도 유대인과 관련이 있는지라 초입방체로 나온다.[3] 안경 낀 상태로도 나온다.[4] 미국의 50개 주는 stateball로 독립한 상태이나, 텍사스를 비롯한 몇몇 주는 메인 캐릭터로 자주 나온다.[5] 때문에 남베트남과 엮이기도 한다. [6] 홍콩의 경우 영국령 시절의 깃발을 쓴 버전과 현재의 홍콩특별행정구기를 쓴 버전 모두 자주 쓰인다. 영국령 시절의 깃발을 쓸 경우 영국처럼 단안경과 실크햇(또는 단안경만)을 쓰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물론 현재의 홍콩 깃발을 쓴 경우에도 일부러 단안경과 실크햇(또는 단안경만)을 쓰기도 한다. 중국 본토와 다른 정서를 강조하기 위한 장치인 셈.[7] 레딧은 예외적으로 비교적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는데 여긴 규정대로 안 그리면 올리지도 못한다.[8] 생각보다 이런 규칙을 지키지 않는 그림들이 넘쳐나서 레딧을 제외한 타 커뮤니티 유저들끼리 싸우기도 한다.[9] 엄청나게 많이 어긴다. 사실상 레딧 등지에서만 지켜지는 룰.[10] 개그씬으로 잠깐 변형하는 것은 허용된다.[11] 단 폴란드를 그릴 때는 반드시 국기가 반전된 형태로 그려야 한다. 레딧 같은 규정이 그나마 잡혀있는 곳을 제외하면 은근히 잘 지켜지지 않는 룰인데 색이 반전된 폴란드를 인도네시아모나코같은 국기 비슷한 국가, 또는 튀링겐같이 주기가 유사한 주와 혼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정상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폴란드볼의 유래를 잘 모르는 사람이 그린 경우가 많다.[12] 예로 들자면 파시즘 미화나 인명경시 같은 것 안타깝게도 폴란드볼은 다수의 사람들이 그리는 특성상 이런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규정이 엄격한 편인 레딧에서도 간간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이 나와서 댓글로 키배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편인 데다 애초에 이 밈 자체의 원동력이 되는 개그와 비하, 미화를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선을 긋느냐에 따라서도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고 논란이 자연히 생기기 마련이다.[13] 이때 이빨이 꼭 들어간다.[14] 1981년 이전 폴란드 인민 공화국도 같은 톤이다.[15] 그러면서도 은근히 다른 나라들에게 여러 의미로 사랑받는다(...) 특히 독일, 러시아, 체코, 리투아니아 등.[16] 폴란드인 출신의 우주인은 있지만 해당 폴란드인이 태어난 곳은 당시 나치 독일 괴뢰국 정권 하의 우크라이나 지역이였고 현재는 완전히 우크라이나령이다. 이 사람은 현 폴란드 영토 태생은 아니지만 폴란드계이며 나중에는 폴란드 인민 공화국에 귀화하여 소련 지원 하에 우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원래 이 설정의 유래는 imageboard라는 게시판에서 세계 멸망이 다가오자 다른 나라는 다 우주선 타고 도망가는데 폴란드만 못 가고 Poland cannot into space라고 자책하는 대사를 넣은 것이 밈이 되었다. 폴란드의 재정 문제에 대한 풍자.[17] 쿠르바라고 발음한다.[18] 뉴질랜드의 주류인 영국계 뉴질랜드인들의 비중에서 웨일스계가 다수를 차지하는데 이를 반영한 것.[19] 북아일랜드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대만이나 크림 반도 문제처럼 만화를 그리는 작가에 따라(북아일랜드 같은 경우에는 친아일랜드 성향인 공화주의파와 친영국 성향인 복고주의파로 나뉨.) 영국이나 아일랜드의 관계가 천차만별이다. 또한 북아일랜드의 국기 묘사 또한 실제로 공식 국기도 없고 성향에 따라 내세우는 비공식 국기도 달라서 깃발이 통일된 채 나오는 경우가 없다.[20] Northern Ireland의 북아일랜드 사투리 발음.[21] 그래서 크게 충격 받으면 모노클이 떨어지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22] 미국과 캐나다의 어머니로 나올 때는 영국의 아내로, EU의 어머니로 나올 때는 독일의 아내로 나온다.[23] 현대 독일과 별개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24] 라이히의 대사는 고정폭 글꼴로 작성하는 불문율이 있다.
guten tag
이런 식으로.
[25] 독일군이 유럽연합 훈련에 기관총이 없어 검게 칠한 빗자루를 들고 온 사건(...)[26] 나치를 옹호하는 걸로 악명높은 극우정당이다. 그런데도 2017년 총선에서 26%를 득표해 3당이 되었다.[27] 단, 파인애플 피자는 끔찍히 싫어한다, 그걸 만든 캐나다도 마찬가지. 피자에 케찹 뿌리는 것도 싫어한다.[28] 폴란드볼에선 공에 손을 다는 것이 규정상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이를 표현할 때는 손 인형이나 고릴라 같은 유인원의 손으로 대체한다.[29] 이 시기에 벨기에는 원주민들이 정해진 수탈량을 가져오지 못하면 그들의 손을 잘라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30] 이는 약자인데 각각 경제가 파탄난 유럽국가들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앞부터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31] 대표적으로 동독이 서독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못 만나게 한다.[32] 조류 형태의 모습은 원래 그림의 이름인 Winged Doom(날개 달린 죽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33] 레딧 폴란드볼에서도 옴스크버드는 외부 밈인데도 불구하고 사용이 가능한데 레딧 폴란드볼에서 메타 밈이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 규정으로 정해져 있는 것을 보면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인 셈.[34] 유대인 자치주인데 유대인이 정작 없고 인구도 낮아 통폐합이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추정.[35] 얼핏 비슷해보이는 핀란드는 다크서클이다.[36] 그렇다고 스웨덴이나 오스트리아, 일본처럼 변태로 묘사되지는 않고, 단순히 폭력을 일삼는 깡패같은 이미지다.[37] 재미있게도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강해진다 싶으면 거리를 두는 만화들도 있다. 사실 이 쪽이 더 현실에 가깝다.[38] 미국이 중국과 다툼을 벌이자 네 라이벌은 나라며 그 시절을 잊었냐고 울거나, 폴란드를 집에 놀러오라며 초대했지만 워낙 예전에 한 짓이 많아 안 믿고 집에 혼자 남겨지는 안습함 등(...)[39] 실제로 이 원자력 폭발로 인해 벨라루스의 영토 33%가 방사능에 오염되었다.[40] 실제로 벨라루스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럭이 있다.[41] 다만 보통은 벨라루스 대신 체코나 우크라이나가 더 자주 끼는데 현 벨라루스 정부가 친러정책을 펼치고 있는지라 보통 러시아와 같이 지내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 앞서 말한 국가들이야 반소/반러 감정이 큰 나라들이고... .[42] 다만 진짜 그들이 에스토니아를 싫어한다기보단 거의 반 장난으로 거절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자주 에스토니아에게 추파를 던지기도 한다.[43] 실제로는 에스토니아어에 중복 모음이 많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듣기에는 말이 늘어지는 것처럼 들려서 그렇다고 한다.[44] bork bork 거리는 머펫스웨디시 셰프를 상징.[45] 그린란드는 세계 자살율 1위다.물론 OECD 비가입국가라 OECD 기준은 아니다.[46] 대표적으로 영국의 웨일스가 고래의 영어 이름인 Whale과 비슷하단 이유로 웨일스를 붙잡아가기도 한다.[47] 이들 국가의 기믹 중 하나는 동양인 얼굴을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100% 유러피안이라고 소리치는 밈인데 국가들이 위치도 국토의 대부분이 아시아쪽에 있거나 아시아계가 민족의 기원인 나라들을 놀리는 데 쓰는 밈이지만 원래 이 밈 자체는 슬라브계가 기반인 러시아, 우크라이나인이 서로를 놀려먹거나 자조적인 드립으로 사용하던 것이 유래이다.[48]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코소보[49] 세르비아 뿐만 아니라 국기에 한쪽으로 치우쳐진 국장이나 어떤 모양이 있으면 안대로 종종 묘사된다. 그 예시로 북한이 있다. 다만 다른 국가들은 단순히 장식 수준으로 나오지만 세르비아는 전쟁에서의 심한 전범 건이나 특유의 거친 성격 때문에 애꾸눈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50] 코소보와 달리 이쪽은 정식으로 모든 국가에게 독립을 인정받아서 서로간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51] 세르비아는 내륙국이라 불가리아의 항구를 빌려 쓰기 때문에 좋게 지낼 수밖에 없다. 주변 해안국인 크로아티아, 보스니아와는 사이가 나빠 이들의 항구를 빌려 쓸 수 없기 때문(...)[52] 가톨릭 신자 기믹이 있는 폴란드 또한 동성애를 싫어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53] 이 때는 초대 교황이나 천사로 나온다.[54] 물론 국기가 반전된 폴란드다.[55] 실제 아제르바이잔어에는 e와 ə 모두 있지만 현지인들도 구분 못 하는 경우가 있다.[56] give의 브로큰 잉글리시[57] 시대 말기에 재정된 태극기가 아닌 국왕 어기를 쓴다.[58] 원래 조선 국왕의 어기가 이렇게 생겼기도 하다.[59] 예전 제주도기 디자인이 옛 오키나와(류큐왕국)의 국기와 비슷하다고 논란이 많아 현재는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비공식적으로 통용되기도 한다.[60] 평소에 과거사 문제 등으로 인해 티격태격하지만 동맹 우방국가라서 함께 나올 때 주로 한패로 나온다. 그런데 어째 두 나라가 츤데레마냥 표현되는 게 많다.[61] 사실 수많은 나라들의 험악한 외교/영토 분쟁을 보면 한일관계에서의 외교적 갈등은 귀여워 보일 수준이다. 그 이유로는 양국의 문화가 한자문화권으로 묶여있어서 공통점이 많고, 아시아권에서 서방진영에 포함되어 미국과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는 유이한 국가라는 점, 중국이라는 가상적국을 견제하기 위해 서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양국이 서로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려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둘 다 경제력도 전세계 상위 5% 이내에 드는 경제대국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민족이 섞여있어 분쟁이 일어난다던가, 일본이 강대한 경제력을 이용해서 한국을 경제적 식민지로 만들려고 시도한다든가 하는 등의 상황은 일어나기 어렵다. 한일무역분쟁때도 한 쪽이 완승하긴 커녕 둘 다 상당한 경제적 손해를 보고나서 관계개선을 시도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62] 무엇보다 최근 시진핑 정부에 들어서면서 전랑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패권주의적인 중화사상으로 인해 한국은 직접적인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외교를 제외하고는 미국과의 연계를 위해 일본과의 동맹을 계속 이어가기는 하는 방향으로 외교노선을 잡은 상황이다.[63] 주로 북한의 후원자 기믹으로, 대한민국에게 자주 피해를 준다. 그래도 경제•문화적으로 교류가 많으면서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에서 같은 피해자 입장이라는 것 때문인지 가끔 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64] 그러나 속으로 그리워하는 에피소드도 있다.[65]펩시 콜라를 좋아하냐면 태극기의 태극 문양이 펩시 회사 로고와 비슷해서. 실제로 해외에서 태극기의 애칭이 펩시 기다.[66] 정작 다른 국가들이 자기더러 펩시라고 하면 오히려 극대노한다.[67] 실제로 홍콩 현지에서는 홍콩의 자주 및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 때 이 영국령 홍콩기를 들고 나올 때가 있다. 중국령이 되어 홍콩 민주주의를 상실할 바에는 차라리 영국령으로 돌아가는게 낫다는 것.[68] 실제로 중국어에서는 '히히히'라는 웃음소리를 병음기준으로 'xi xi xi'라고 표기하고 '시 시 시'라고 읽는다. 중세 중국어의 x는 중세 한국어에서 (쌍 히읗)으로 표현된다.[69] 폴란드볼에서 모자란 한 국가 위에 위치하는 국가다. 예를 들어 미국의 모자는 캐나다. 독일의 모자는 덴마크.[70] 하도 가난하다보니 밤에도 전기를 못 쓰는 북한을 남한 일본 중국 대만 등 주변 나라들이 "전등을 켜라"고 놀리는 등[71] 원래 일본제국 시절에도 현대처럼 일장기를 국기로 사용했고 욱일기는 군기에 불과했지만 현대에는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았던 국가에서는 일본군들이 사용하던 욱일기를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 당시 국기보다 군기 모습이 더 잘 인식되는데 현재 레딧 폴란드볼 규정에서 다른 국가들의 군기들은 금지하지만 미국 남부연합 군기(이쪽도 현재 욱일기와 인식도 비슷하고 군기임에도 불구하고 국기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나 욱일기는 예외로 사용이 가능하다.[72] 중국에 맞서 "내가 진짜 중국이고 넌 가짜 중국이야!" 이런다.[73] 인도네시아는 총 인구가 2억 5천만에 이르며, 이중 90%가 이슬람교도이다.[74] 삼각형인 것을 들어 삼각포르(Tringapore)라고 부르기도 하나 레딧에서는 덧글이나 작품에서는 나라의 형태에 빗댄 이름을 사용하게 하지 못하게 한다.[75] SIJORI growth triangle: 잉가포르 - 호르(말레이시아) - 호르(인도네시아)를 한데 묶는 초광역 경제권 구상.[76] 껌을 씹다 껌종이 없이 그냥 땅바닥에 뱉으면 더욱 죄질이 나쁘다.[77] "You are all INFERIORS!!!":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되는 싱가포르의 무한경쟁 및 솎아내기 식 교육 제도, 그리고 이 교육 시스템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정당화되는 직업 귀천의 차별 등을 비꼬는 의미일 것으로 추측된다. 영세민 및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기행 수준의 반인륜적 사건(도벽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가사 도우미를 집단 폭행하고 강냉이 두 대를 턴다든지(영어 주의) 등)이 싱가포르에서 유독 자주 일어난다는 점도 한 몫 했을 듯. 가사 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일컫는 "maid abuse"라는 표현이 아예 따로 생길 정도.[78]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국가나 행정구역들은 또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오하이오 주가 있다.[79] 이와 관련지어 러시아의 유대인 자치주 등 유대인과 관련된 지역은 모두 이렇게 표현된다.[80]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이 세운 국가다.[81] 사우디아라비아 문서 참조.[82] 요르단은 현 왕가인 하심 가문이 무하마드의 정통 후손임을 자부한다. 하지만 사우디와는 달리 세속주의 성향이 강하고 토착 기독교 신자도 많이 있는 등 이슬람교 색채가 덜하다.[83] 예멘 국기에 별 2개를 붙이면 시리아 국기인데, 별을 3개 붙였다.[84] 하와이에는 '카우아이' 섬이 있다.[85] 선글라스가 사실 본체(...)이거나 벗으면 착해지지만 쓰면 후술할 폭력적이고 무식한 성격으로 변하는 장치가 되기도 하는 바람에 캐나다나 폴란드가 미국의 선글라스를 주워 썼다가 난리를 치기도 한다.[86] 다만 총질을 하며 저 대사를 치기 때문에 FREEDOOM으로 찍힐 때가 대부분.[87] 가령 독일이 프리즘 폭로 사건에 대해 따지자 "난 널 세계 대전에서 살려줬는데 왜 그러냐"고 말한다. (뭐 어찌 보면 사실일 수도 있기는 하다. 자세한 사항은 독일/역사 참조.)[88] 그 밖에도 한국, 일본 등을 중국이라고 부르기, 독일에 여행가서 에펠탑이 어딨냐고 묻기,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 또는 (국기를 라트비아 국기로 착각해서) 라트비아라고 부르기, EEU(유라시아 경제 연합. 러시아가 창설했다.)와 EU(유럽연합)도 혼동해서 EU를 욕하는 등 대강 이런 식. 또한 미국 건국년도인 1776년에 우주가 시작된 줄 알아서 왜 세계의 역사가 0년이나 1년이 아닌 1776년부터인지 묻고(…) 미국 독립 전의 시기를 다루는 게임에 왜 자기가 안 나오냐고 불평한 적도 있다.[89] 실제로 미국인들 중에는 의외로 무식한 사람들이 많다. 미국 살면서 캐나다와 멕시코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 물론 미국인들도 한국인(그냥 Korean)이라 하면 설마 북한인(North Korean)은 아니지 하고 물어본다. 이걸 피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South Korean이라고 하는 것. 어지간히 지식 수준이 낮다고 소문날 정도인 지역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다 안다. 적어도 핵미사일이 북한인지 남한인지 헷갈릴 수는 있어도, Korea가 North와 South 두 개이고 그 중 하나가 막장국가인 것 정도는 안다.[90] 인디언 전쟁까지 벌인 미국에 비해 캐나다의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정책이 온건했다곤 하지만, 캐나다도 미국보다 덜하다 뿐이지 만만치 않았다. 예를 들어 레지덴셜 스쿨(Residential Schools)이 있는데, 원주민 어린이들을 부모에게서 납치해 기숙 학교에 넣어 '문명화'된 교육을 받는다는 빌미로 이름을 영국식으로 바꾸게 하고, 영어만 사용하게 했으며, 백인 문화와 성공회을 강요했다. 또한 자신의 문화와 관련된 행동을 하면 가혹한 처벌을 받았으며 백인 선교사들은 심지어 학생들에게 폭행, 강간까지 일삼아 많은 원주민들에게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91] 아즈텍 국기의 문장 3개를 의미한다.[92] 뱀과 독수리는 멕시코의 국장의 그거다.[93] 텍사스, 뉴멕시코 주를 비롯한 과거 멕시코 소유의 영토들[94] 여기에서 말하는 고기는 거의 대부분 쇠고기를 뜻한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쇠고기는 아주 많이 먹지만 돼지고기, 닭고기는 별로 많이 먹지 않는다.[95]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로 바닷물이 올라와 수몰 위기인 키리바시나 몰디브 같은 곳에 볼리비아가 가면 바닷물이 사라진다는(...) 본인은 우울해하는 해결사 컨셉 등.[96] 다만 그게 아니더라도 가이아나는 실제 국민 자살률이 높은 편이다.[97]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는 영토분쟁을 하고 있는데, 베네수엘라가 무려 가이아나의 서쪽 영토 절반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98] 예를 들어 2020년 새해가 되면 말 그대로 2020 글자 모양의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다던가[99] 예로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을 갈고 자기 눈물(...)을 섞어 포르투갈을 만든다던지.[100] 다만 캐나다는 원주민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101] 나이지리아는 영어를 배운 사람이 많아서 메일로 나이지리아 왕자나 재벌의 후손 등이라고 사칭하고 자신의 자금을 꺼낼 수 있게 도와달라며 돈을 보내달라는 사기꾼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102] 무역을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 나이지리아 하면 치를 떤다. 나이지리아는 그쪽 나라 은행들이 영세하여 신용장 개설이 안 되어서 추심이나 직접 송금하는 식으로 거래를 하는데, 물건만 받고 돈을 먹튀하는 국제 무역분쟁이 끊이지 않는다.[103] 기존 국기 위아래에 긴 빨간 줄무늬가 추가 되었다.[104] 도널드 트럼프가 나미비아를 남비아라고 잘못 부른 것에서 유래.[105] 마다가스카르의 조상민족은 동남아의 말레이-폴리네시아 계열이다. 철기시대에 카누를 타고 이민했다.[106] Sudan에서 a를 e로 바꾸면 Sedan이 되기 때문..[107]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108] Central African Republic[109] 그녀가 세이셸에서 조개를 판다.[110] 유럽 연합에서 독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서, 마치 독일이 전 유럽을 지배하는 수준이라는 풍자이다. 기원은 물론 제3제국.[111] 아프리카를 대게 차별적인 의미로 8tier의 표시인 8로 통일해서 표기하기도 한다.[112] your anus, 너의 항문(...)[113] 이 두 나라가 폴란드볼에서는 다른 나라를 집어삼키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