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리/알아두면 좋은 지역
1. 개요
한국 지리 교과의 학교 지필 평가 혹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한국 지리 시험에 자주 나오거나 나올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타 통계 자료 판별 시 도움이 되는 지역과 지역별 주요 특성들을 정리한다.
가급적 기출 제재와 같은 시험에 반드시 나올 만한 내용들로 추가할 것.
2. 일러두기
수능 한국지리에서 지역을 고르는 모든 문제는 '''행정구역''' 단위로 나온다. 광역 단위에서 고르는 문제에서는 도와 특별•광역•특별자치시 단위로 출제되고, 도시 단위에서 고르는 문제에서는 시, 군, 특별•광역•특별자치시 단위로 출제된다. 특별•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가 따로 구분되어 나오는 경우는 통계 지도에서 통계가 기초자치단체별로 집계된 경우나, 한 특별•광역시 내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묻는 경우로 한정되며, 그 외에 지역 특성을 보고 직접 지역을 고르는 문제에서는 강화군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자치구 단위로 나올 일이 없다. 또한 도농복합시이더라도 읍면부와 동부를 따로 구분하지 않지만 도농분리 지역은 행정구역상 다른 시군으로 나뉘어 있으므로 칼같이 구분하는데, 청주시와 같은 도농복합시는 읍면부와 동부를 합쳐서 '청주'로 나오지만, 아직 도농분리 상태인 전주시와 완주군은 둘이 따로 나온다. 물론, 하나의 시군에 서로 이질적인 지역으로 취급되는 둘 이상의 지역이 묶여있어도, 그냥 하나로 나오며 해설에서는 항상 시군명으로 부른다. 따라서 남양주시 같은 경우도 다산, 마석, 덕소, 진접 등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그냥 '남양주'로 포괄해서 나오지만, 안양시 일대 같은 경우 아무리 짜잘하게 시를 나눠놨어도 그 시들이 다 따로 호칭된다.
3. 수도권
수도권은 조선 이래의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지역을 이른다. '권(圈)' 자체가 '지역'의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교육과정 내에선 '수도권 지역'처럼 호칭되지는 않는다.
대한민국의 수도. 25개의 자치구들로 나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생산자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높아서 광역자치단체별 생산자, 소비자 서비스업 비중을 비교하는 문제에서 잘 다뤄진다. 또한 서울시 지도를 준 뒤 도심에 있는 자치구(중구, 종로구)와 외곽에 있는 자치구(보통 노원구나 도봉구를 자주 출제한다.)의 상주 인구와 주간 인구를 비교하는 유형의 문제가 잘 나온다. 주간 인구 지수라는 개념이 여기서 등장한다.[1] 이 경우 상주인구와 주간 인구 지수가 모두 상위권인 강남구가 추가로 등장하기도 한다.[2] 최근에는 서울 제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구로디지털단지가 입지한 구로구나 가산디지털단지가 입지한 금천구[3] 가 자주 등장한다. 또한 인구가 점점 경기도로 유출되고 있어서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다. 1000만명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다.[4] 철도 경인선·수인선의 종점역인 인천역, 인천항(연안부두), 인천국제공항, 월미도 등을 알아두면 좋고, 인천상륙작전같은 역사적 사건도 있다. 인천 구도심은 개항장으로서 구한말부터 개발된 도시다. 또한 의외로 강화군과 옹진군이 인천 소속이다. 강화군에는 지석묘(고인돌)이 있음을 기억하자. 인구는 300만 명 정도로, 980만 명의 서울특별시와 1200만 명의 경기도에 비해 인구 규모가 굉장히 차이나기 때문에 서울, 경기, 인천을 각각 구별하는 문제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데, 인천은 인구가 적은 만큼 작은 수와 관련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공업 파트에서도 종종 출제되는데,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모티브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백령도[5] 가 옹진군에 속해있는데, 백지도를 주고 이 섬임을 알아내야 하는 문제들이 종종 보인다. 물론 백령도 단독으로 나오지는 않고, 비교적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울릉도, 독도, 마라도 등과 함께 나온다. 또한 위도·경도 등의 정보가 주어지므로 너무 부담갖진 말자. 인천항에 조차극복시설인 갑문이 있다. 수복재개발 사례로 들 수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 또한 출제 가능성이 있다.
서울을 둘러싼 동그란 모양의 도. 경기도의 경우는 성남시, 남양주시 등 서울과 인접한 베드타운 위주의 위성도시와 양평군, 여주시 같은 근교 농촌의 특성을 비교하는 문제가 잘 나온다. 이런 유형에서는 공업지대가 있어 서울 통근 비중이 비교적 낮은 안산시가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교외 농촌 지역의 도시화 양상을 경기도 내 지자체와 연결해서 내는 경우가 있다.
경기도의 도청 소재지이자 최대 도시이며 전국의 최대 기초자치단체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수원화성이 있다. 또한 공업 파트에서는 전자공업이 발달해 있다. 삼성전자 본사가 이 곳에 위치해 있다.
서울의 주거 기능을 분담하는 분당신도시가 있다. 이것을 활용한 인구 관련 파트에서 자주 출제된다. IT 밸리로 주목받고 있는 판교신도시도 향후 문제 소재로 다뤄질 수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2기 신도시 판교로 인해 주간인구지수가 타 1기신도시들의 지역들과 달리 100에 거의 근접했다는 내용역시 주요하게 다뤄지며 비슷한 인구 100만대의 도시인 용인과 고양시와 자주 비교되고 있다.
난개발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 시 승격 후 인구가 계속 증가하여 100만명에 이르러 현재 바로 위의 성남보다 인구가 많다. 특히 별다른 공업시설의 입주없이 주거인구만 늘어난 케이스로써 주간인구지수가 극심하게 낮은 지역이다. 인구지수가 거리에 반비례한다는 조건을 깬 지역으로 서울에 더 가까운 성남보다 주간인구지수가 떨어진다. 수원등지로 유출되는 인구들도 많기 때문이다. 관광지로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가 있다.
역시 성남시와 같이 서울의 주거 기능을 분담하는 일산신도시가 대표적.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가 있다.
서울의 공업 기능 분산을 위해 공업 도시로 개발되었고,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 외국인 주거인구 비율이 높게 제시된다. 공업 도시이기 때문에[6] 서울 통근 비중이 서울 인근 베드타운에 비하면 비교적 낮다. 시흥시 정왕과 안산 소속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에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있다. 2016년 현재 세계 최대 규모.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대도시이며 대표적인 다핵 도시이다. 현재 안양시보다 인구가 많다.
서울과 인천 사이에 있는 대도시. 인구 밀도가 서울에 이어 2위인 지역이다.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가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는 지역이다.
여기도 이천과 똑같이 도자기와 쌀로 유명하고 매년 도자기 축제를 개최한다. 2013년 승격된 비교적 신생 시이다. 또한 2016년 9월 수도권 전철 경강선 개통으로 철도 수혜지역이 되어 향후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역시나 이천, 여주와 똑같이 도자기 축제로 유명하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있어 이쪽도 자동차 공업 비중이 좀 있다. 수도권 최대 신도시인 동탄1·2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인구는 약 75만명으로 2010년에 비해 인구가 약 58%나 증가한 셈.
서울의 행정 기능을 분담하는 정부과천청사가 위치해 있다.
남북 교통 연결의 요충지인 통일대교가 위치해 있고[7] , 다양한 공업단지가 발달해 있다.[8] . 또한 북한과도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다양한 안보관광지가 있다.[9]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가 있다
청평양수발전소가 있다.
전형적인 농촌의 풍경을 볼 수 있어 주간인구지수를 비교할 때 자주 등장한다.
강원도 철원군 말고도 이곳도 한탄강이 흐르기 때문에 주상절리가 있다. 또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지역으로 매년 구석기 축제를 연다. 또한 휴전선 인근 지역이기 때문에 성비가 높게 나타나 수도권 성비 관련 자료에 색이 짙게 나타난다.
4. 강원 지방
강원 지방은 강원도로 불리는 지역을 이른다. 전라도의 호남, 경상도의 영남처럼 강원도도 '관동'이라는 별칭이 있으나, 교육과정 내에서는 그냥 '강원'으로 호칭된다.
남한 북동쪽에 있는 커다란 평행사변형 모양의 도. 산이 많기 때문에 벼농사 비중은 타지역보다 적고, 지역드립 소재로 흔히 쓰이는(...) 감자를 위시한 밭농사가 비중이 좀 있다.
강원도의 도청 소재지. 침식분지 지형에 도시가 발달하였으며, 댐이 많이 건설되어 호수가 많아 '호반의 도시'라 불린다. 또한 향토 음식으로 막국수와 닭갈비가 유명하다. 축제로는 춘천 마임축제로 유명하다. 동위도의 다른 도시와 최한월, 최난월 기온을 비교하는 문제에서는 영서 내륙을 상징하는 곳으로 등장한다. 이 경우 영서의 상징으로 여기 아니면 홍천군이 나온다.
이곳은 주로 지형과 기후 부분에서 많이 등장. 지형 파트에서는 석호(경포호) 또는 정동진 부근의 해안단구가 지형도로 잘 나오고, 기후 파트에서는 동위도 상의 다른 지역들과 최한월 기온 및 연교차를 비교 분석하는 내용이 자주 출제된다. 동한 난류의 영향으로 최한월 기온이 같은 위도대의 도시 중 가장 높고, 연교차도 가장 작다. 북동 기류에 의한 다설지이기도 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 빙상 종목이 이곳에서 열렸으며 올림픽 기간 중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7년 12월에 강원도 최초로 강릉선 KTX가 개통되면서 KTX-산천이 들어왔다.
환선굴로 대표되는 카르스트 지형이 있으며, 도계읍 일대에서는 2016년 현재 채굴을 하는 탄광이 있어 석탄도 생산된다.
탄광 도시의 대표 주자. 여러 탄광이 폐광되면서 지역 경제가 침체되었면서 인구가 4만 5천 명 선으로 뚝 떨어졌다. 석탄 박물관이 있고, 고위평탄면이 있어 고랭지 채소도 재배한다. 관광 파트에서는 태백 눈꽃 축제로 유명하다. 한강(남한강)[11] 과 낙동강[12] 의 발원지이다. '한반도의 등뼈'라 불리는 백두대간이 이곳을 교차한다.[13] 해발 고도가 높아서 대관령처럼 최난월, 최한월 기온이 전부 같은 위도대의 다른 도시에 비해 낮다. 그래서인지 기후는 온대기후가 아닌 냉대습윤기후(Df)에 속한다(!)
이곳도 탄광이 폐광되면서 지역 경제가 침체되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강원랜드라는 카지노가 들어섰다. 또한 정선선 구절리역-아우라지역을 활용해 레일바이크가 들어섰다. 지형 면에서는 감입곡류하천의 예시로 잘 나온다. 아리랑 3형제 중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이다.
이쪽도 감입곡류하천의 예시로 자주 등장한다. 감입곡류하천과 관련해서 나올 수 있는 게 한반도 지형. 상동읍에는 현재 채굴이 중지된, 한때 세계 최대였던 텅스텐 광산이 있다. 원래 광물 자원은 잘 안 나오는 주제이지만, 이곳 텅스텐 광산이 다시 채굴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채굴이 재개되면 그 해 수능에 나올 수도 있을 것. 단양, 제천, 삼척과 함께 석회암 지대에 속한다. 동굴 쪽에서는 고씨동굴이 대표적[14]
학습자 입장에서는 대관령과 거의 동일한 명사로 취급하는 것이 좋다. 고개 밑 강릉과 세트로 지형과 기후에 대해 많이 출제되는 지역. 지형 쪽에서는 대관령면 일대의 고위평탄면이 자주 나오는데, 지형도 상에서 등고선 간격이 비교적 넓은 게 특징. 또 기후 면에서는 해발고도가 높아 최난월, 최한월 기온이 전부 같은 위도대의 다른 도시에 비해 낮고, 태백산맥이라는 큰 산지의 등성이에 위치한 지역이라 여름과 겨울 강수량이 전부 많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지였으며 대부분의 설상 종목 또한 여기에서 진행했다.[15] 또한 기후 파트에서도 나온다. 역시 강릉시와 함께 강릉선 KTX가 개통되어 KTX-산천이 다니고 있다.
열하분출로 생성된 용암대지에서 벼농사를 짓는다. 현무암질 토양이라 제주도처럼 논농사가 거의 불가할 것 같지만, 그 아래에 현무암질이 아닌 토양층도 있어서 수리시설 확충을 통해 벼농사를 많이 하고 있다. 여기서 나온 게 철원 오대쌀이다. 강가에는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으며, 지형도로 자주 나온다. 한탄강이라는 강 이름에 주목할 것. 또한 군사분계선 접경 지역이라 군인 인구가 많아 성비가 높다(남초).[16] 높은 성비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가 전부 해당되는 사항.
매년 1월에 강가에서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린다.
평창의 고위평탄면과 대비되어 해안면의 침식분지 지형으로 주로 나오는데, 이 지역은 지형도로 등장해서 침식분지의 특성을 묻는 경우가 많다.[17] 또한 북한을 포함한 대한민국 영토의 극남-극북의 위도 평균값과 극동-극서의 경도 평균값을 조합하면 찍히는 곳이 이곳 양구로, 수리적 위치와 관련해 '배꼽축제'를 언급할 때가 많다.
철광이 있어 광물 자원 파트에서 나오나 광업이 쇠퇴되어 인구가 줄어들었다. 양양군 특산물인 송이버섯과 관련이 있어 지역 파트에 나온다. 2017년 6월 30일에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어 서울에서 양양까지 90분 안에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고성의 해안 지형인 석호[18] 로 자주 나온다. 또한 북한을 이어주는 금강산육로가 있고 국도 7호선 실질적 종점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안보관광지도 있는데, 통일전망대, DMZ박물관이 대표적.
한국에서 람사르 습지에 최초로 등록된 대암산 용늪이 유명하다. 양구군과도 겹쳐있다.
5. 충청 지방
충청 지방은 충청도로 불리는 지역을 이른다. 전라도의 호남, 경상도의 영남처럼 충청도도 '호서'라는 별칭이 있으나, 교육과정 내에서는 그냥 '충청'으로 호칭된다.
충청 양도 중에서 동쪽에 있는 도. 안 외워지면 남한 정가운데에 끼워진 전화 수화기 모양의 도라고 외우자.
충청북도의 도청 소재지이자 도내 최대 도시. 2014년에 청원군과 도농통합이 성사되었다. 바이오산업이 발달되어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있으며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분기역이자 철도의 지역이기주의 및 핌피의 대표사례인 오송역이 위치해 있다. 청주 연고 고속버스 기업인 금호속리산고속의 본사가 위치해있다.
기업도시인 충주기업도시(서충주신도시)가 발달해 있다. 춘천과 마찬가지로 인공댐인 충주댐이 들어서 안개가 자주 끼고 겨울에 이상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경우가 나타난다. 1910년 까지 도청 소재지였으나 청주로 옮겼다.
수도권의 공업 기능이 분산된 지역이며 양 군의 경계에 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섰다.
역시 제천시와 함께 카르스트 지형의 대명사. 지형도 한쪽에 '단양군' 혹은 '매포읍'이라고 써있고 등고선 안쪽에 돌기가 그려진 것(저하등고선)이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돌리네다. 석회암 지대가 발달해 있어, 시멘트 공업이 발달해 있고 석회동굴이 있다. 노동동굴, 천동동굴이 나온다면 거의 석회암 동굴이다. 관광 쪽으로는 도담삼봉이 유명하며 2020 9월 모의고사에서 출제가 된 적이 있다.
충남, 충북 사이에 끼인 두 광역자치단체 중 남쪽에 있는 비교적 동그란 곳. 정부대전청사가 있고, 육상 교통의 요지이고[20] , 대덕연구단지가 있어 과학 연구소가 많다. 천안삼거리가 조선시대의 교통 중심지로 유명했다면 KTX 개통 이후로는 호남과 영남을 가는 중심 길목에 대전역이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세종시의 등장으로 꾸준히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대전의 북쪽에 붙어있는 길쭉한 곳.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됨에 따라 2012년에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했다.[21] 또한 정부세종청사가 있어 많은 부서들이 이곳으로 이전했다.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오히려 인구부문으로 타 지역들과 달리 유소년 인구 비율이 매우 높으며 출생율도 남다르게 높다는 점이 특색이다.
충청 양도 중에서 서쪽에 있는 도.
육상 교통[22] 의 요충지이자 충청남도의 최대 도시. 공업 파트에서는 IT 제조업이 발달해 있고, 충청권에서 제조업 종사자 수가 가장 많다. 관광 파트에서는 독립기념관, 병천 순대거리, 천안 흥타령 축제가 주로 나온다.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출생지이기도 한다.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전자 산업(IT 제조업)이 발달했다. 자동차 산업은 현대자동차[23] , 반도체 산업은 삼성 쪽이다. KTX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다. 2008년 12월 15일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신창역까지 연장개통되어서 지역 파트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옆동네 천안의 경우 기출문제에 수도권 전철 개통이 언급된 바가 있다.
석유화학 공업이 발달했다.[24] 추가로 정유공업로 발달해 있는게 덤.[25] 이외에 자동차 공업 비중도 높게 나온다[26] . 충청남도 북단에 줄줄이 있는 아산, 당진, 서산은 2010년대 중반 현재 자주 출제되고 있는 공업 도시이며, 어느 도시가 무슨 공업의 비중이 높은지, 그리고 위치가 어디인지 잘 알아둬야 한다. 가장 서쪽으로 튀어나온 곳이 태안이면 그 바로 옆이 서산, 서산의 북동쪽이 당진, 거기서 동남동쪽으로 아산만을 끼고 마주보는 곳이 아산, 또 그 동쪽에서 충북과 접하는 곳이 천안이다. 관광 파트에서는 해미읍성[27] . 간월도가 주로 나온다.
둘 다 백제시대에 관련된 유물이 많이 출토된 지역이기도 한다. 더불어 웅진-사비로 도읍지를 천도하기도 했으며 이를 이용해 매년 10월경에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30] 2015년 7월에 '백제역사유적지구'[31] 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공주시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가 있어 역사와 관련된 관광지가 많다.
과거 석탄 산지여서 석탄 박물관이 있고, 대천해수욕장에서 여름에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다. 간혹 한반도 지괴(地塊)를 묻는 문제에서 무연탄이 생산되는 고생대 평안계 지층을 표시한 지도를 고를 때 힌트가 된다.
전국에서 시 행정구역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도시이나[32]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3군 본부의 통합 기지인 계룡대가 위치해있다. 군인 인구가 많아서 유소년 인구 비중도 높다.
충남에서 가장 서쪽으로 튀어나온 곳.[35] 신두리 해안 사구, 두웅 습지가 나오지만 신두리 해안 사구는 자연지리쪽에서 자주 나오기에 외워두자. 더불어 태안기업도시가 있어서 개발 관련 파트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잘 알려져있진 않지만 고양과 함께 화훼단지를 조성하고 꽃들을 수출하기도 했다.
6. 호남 지방
호남 지방은 전라도로 불리는 지역을 이른다.
전남보다 좀 작은 평행사변형 모양의 도.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비빔밥, 전통 산업인 한지 제조로 유명하다. 또한 전북도청 소재지이다. 참고로 전주 한옥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다.[36]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 15번 문항에서 이걸 가지고 낚시를 벌였으며, 지역지리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EBSi 추산 81.4%라는 찍느니만 못한 오답률을 보여주었다.[37]
구한말부터 개항장으로 지정되어 근대 건물이 많이 남아있고, 조차 극복을 위한 뜬다리 부두도 있고, 금강 하굿둑도 있다. 또 새만금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부안군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가 있다. 자동차 공업(쉐보레)와 조선업 또한 발달해 있었으나 2018년 3월에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GM공장이 폐쇄되더라도 평가원은 2017년 통계를 쓰고 있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면 된다.
일제 강점기부터 개발된 광활한 간척지인 김제평야가 있으며 김제 지평선 축제가 열린다. 벽골제도 보너스.
노령산맥의 서사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서풍에 의한 다설지이다.
전주시를 반쯤 둘러싼 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어서 자동차 공업 종사자 비중이 높게 나온다. 역내 제조업 종사자에 대한 비율은 광주광역시보다도 높으니 여기야말로 통계 자료 중 자동차 산업 찾기에 제격인 곳. 현대차 전주공장은 상용차 를 생산하는 곳으로, 버덕후라면 기억하기 쉬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이 있다. 또 청보리밭이 있다.
세 행정구역의 앞글자를 따서 무진장이라 부르며 전라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 평창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소백산맥의 고산지로 고랭지 농업이 이루어지고 스키장도 있다. 또한 지형성에 의해 다설지이기도 한다. 지역 설명을 해주면서 평창인 것처럼 페이크를 치다가 다음 문장에 마이산이 나오는 패턴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전남 가운데에 노른자처럼 둘러싸여 있는 곳.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있어 자동차 공업 종사자 비중이 높게 나온다.[38] 완주군과 더불어 알아두면 통계 자료 판별에 좋은 지역. 관광 파트에서는 광주비엔날레가 대표적,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의 밑거름이 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곳이다. 이 영향으로 인해 민주당계(진보)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텃밭이다. 대한민국의 최대 고속버스 업체인 금호고속의 본사가 이곳 유스퀘어에 위치해 있어 고속버스 덕후라면 기억하기 쉬울 것이다.
남서쪽 끝에 있는 도.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관련 업체들이 있어 제철 공업 비중이 높다.
철도 호남선의 종점역인 목포역이 있으며 호남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목포항이 위치해 있다. 가요에서는 목포의 눈물로도 유명하다.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이 시작되는 위치이고, 영암군을 연결하는 영산강하굿둑이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전라남도 내에서는 몇년 전부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이다. 특히, AT 본사가 서울로부터 이전했다. 음식으로는 곰탕 등이 유명하다.
나올 때마다 늘 녹차 관련으로 나온다. 녹차라는 말이 나오면 무조건 보성을 찍고 넘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차(茶) 생산량 1위이며 차밭이 관광지로 유명하고, 매년 다향대축제를 연다. 그리고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지역 특산물 제1호가 '보성 녹차'이다. 그리고 벌교읍의 출제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EBSi 강의나 사제 수능 기출문제집 중에 벌교를 언급하는 게 있다. 벌교는 꼬막이 유명하며 벌교 갯벌도 순천 쪽과 공동으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어있다.[41]
땅끝마을이 있다. 땅끝마을 근처에는 섬을 제외한 한반도의 최남단인 지점이 있다. 고구마와 배추 생산으로 유명하다.
매년 나비 축제를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는 함평 고구마 사건이 일어난 장소이다.
해남군과의 경계가 되는 곳이자 조류가 가장 빠른 울돌목에는 조류 발전소가 있다. 이 울돌목에서 벌어진 해전이 바로 명량 대첩.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맹골수도에서 일어났다. 이곳의 거센 물살이 구조를 어렵게 하기도 했다. 또한 아리랑 3형제 중 진도 아리랑의 발상지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견종인 진돗개의 고향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삼별초가 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관련 업체가 있어 조선업 비중이 높다. 거제와 마찬가지로 조선업 찾는 데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 대불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외국인 근로자 비중도 높다.
나로호를 발사한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또한 한센병으로 유서깊은 소록도가 위치해 있다. 전북 군산을 연결해주는 국도 27호선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다.여담으로, 전국 노령화 탑을 찍는 곳이기도 하다.
남부 지방 중 유일하게 무연탄을 채굴하는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위치해 있다. 지역별 1차 에너지 생산량을 보면 석탄 생산량에서 강원도 말고도 전남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 때문.
섬이 많은 군(郡) 지역이라 일명 "다도군(多島郡)"이나 신안군 측이 홍보하는 "천사(1004)[42] 의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안군 특산물인 신안 천일염이 있고, 신안군에 크고 아름다운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또한 2016년 3월 그 유명세를 탔던 알파고와 대결을 벌였던 이세돌 九단이 이곳 신안군 출생이며 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인 김대중 또한 신안군 출생으로 유명하다. '섬노예'의 유래가 되었던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과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의 흑역사 때문에 지역의 인식이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7. 영남 지방
영남 지방은 경상도로 불리는 지역을 이른다.
경북 남쪽에 끼인 곳. 섬유 공업 비중이 타 지자체 대비 높다.[43] 분지 지형으로 강수량이 적고 여름 평균 기온이 국내 최고이자 열대일수가 가장 많다.[44] 이러한 기후 특징을 살려 과거 과수 농업이 발달했으며 사과가 유명했었다. 성서산업단지에서는 자동차 부품·기계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로봇산업이 발달되었다. 섬유산업도 발달되어 있다. 또한 안경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국내 생산 및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1907년에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이 이곳 대구에서 시작되었다. 정치에서는 보수 정당의 텃밭이어서 국민의힘 출신 의원이 많다.
남한에서 가장 넓은 도. 경북에서 배출한 광역시인 대구가 사과로 유명했던만큼, 과수 농업의 비중이 타지역보다 높다.
경상북도 최대 도시이다. 포스코의 본진이자 경북 최대의 도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관련 업체가 있어 제철 공업 비중이 높다. 경북 동해안 교통의 요지이다.[46] 관광지로는 죽도시장, 호미곶, 영일만이 있고 포항 과메기로도 유명하다. 경주 지진에 이어 포항 지진이 일어난 지역이기도 하다.
삼국신라·통일신라 시대 유적이 많이 남아있으며, 유적이 밀집한 곳들은 '경주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며,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도 유치했고 그 볼모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시내도 아닌 토함산 너머 산골짜기로 끌고 왔다. 여담으로 2016년 경주 지진의 최대 피해 지역이기도 한다.
딱히 출제 빈도는 뜸하지만 혁신도시인 경북김천혁신도시(경북드림밸리)가 있다. 이 중에도 한국도로공사 본사가 이 곳에 위치해 있다. 철도 경부선·경북선 분기역인 김천역이 위치해 있다.
분지 지형이라 대구 못지 않게 덥고, 안동댐이 있다. 안동시의 슬로건인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답게 양반 및 유교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며 이에 맞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위치해 있다. 기후 지도에서 연교차가 큰 지역으로 자주 나온다. 2016년 2월에 경상북도청이 이곳으로 이전했으며, 예천군과의 경계에 경북도청신도시가 건설되었다. 축제에서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로 매우 유명하다.
과거 석탄 산지였으며 보령시처럼 석탄 박물관이 있으며,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있다. '새재'는 한자어로 조령(鳥嶺)이란 이름도 있으며, 충청북도 괴산군을 연결하는 고개가 있다.[49] 참고로 문경의 최대도시는 문경읍이 아닌 점촌(店村)이다.
의성군과 함께 소우지에 속한다. 특산품으로는 영천 포도가 있다.
역시 영천시와 함께 소우지에 속한다. 특산품으로는 의성 마늘이 있다. 여담으로 동계 스포츠 종목인 국내 컬링의 메카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선수 모두 의성군 출신이다.[50] 심지어 의성여자고등학교 동문이다.[51]
BYC로 불리기도 하는 지역이다. 인구 단원에서 특정 대도시와 BYC 중 한 곳의 인구 구조 그래프를 대조하는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다. 특산품으로는 봉화군은 송이버섯, 영양군은 고추, 청송군은 송이버섯이다.
역시 특산품으로는 대게와 송이버섯이 유명하다. 2016년 12월 23일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영덕IC까지 연장되어 고속도로 수혜지역이 된 것은 물론 소요시간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되었다. 더군다나 2018년 1월에 포항-영덕을 이어주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서 철도를 보유하는 지역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고령토가 많이 채굴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하동과 사천과 함께 고령토 채굴이 많이 된다.) 역사 파트 쪽에서는 대가야 도읍지이기도 하였다.
행정구역상 울릉군. 울릉도는 화산 섬으로, 점성이 큰 용암이 굳어 만들어져 경사가 급한 종상 화산에 속한다. 또한 칼데라 분지인 나리분지의 가운데에 중앙 화구구로 알봉을 둔 이중 화산 구조이다. 또 울릉도는 전국 최다설지로, 눈을 막기 위한 전통 가옥 요소인 우데기가 있다. 다만 최다설지라고 해도 사계절 중 겨울 강수 비중이 가장 높은 건 아니니 주의할 것. [52] 또한 섬이기에 연교차가 가장 적고 겨울기온도 동위도대에서 가장 높다. 여러모로 일반적인 지역에 비해 기후지표들이 톡톡 튀는 편이라 잘 숙지해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기초자치단체중 인구 순위가 꼴찌인 지역이다. 그 꼴찌에서 두 번째는 BYC의 일원인 영양군.
우리 땅이다. 대한민국 최동단으로, 울릉군에 속해있다. 울릉도와 마찬가지로 화산섬으로, 서도와 동도 두 개의 큰 섬과 그 옆의 자그마한 바위들로 구성되어있다. 천연기념물 제 33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저에는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있다. 경찰 부대인 독도경비대가 지키고 있으며 이외에 등대 관리원, 군청 공무원, 순 민간인도 상주하고 있다.
남동쪽 끝에 있는 곳.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최대의 무역항인 부산항이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의 남측 기점[53] 이고 김해국제공항도 있는 한국 물류의 중심축 중 하나. 철도 경부선 종점역인 부산역이 위치해 있다. 한때 신발 공업이 융성했으나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현재는 많이 쇠퇴하였다. 현재 자동차 공업[54] 이 바통을 이어받았으나, 울산만큼 비중이 크진 않다. 북쪽 끝 기장군에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이 바다로 유입되는 곳으로 낙동강하굿둑이 설치되어있으며, 그 서쪽 강서구는 영역의 대부분이 김해평야라고 불리는[55] , 한국에 몇 없는 삼각주 지형이다. 또한 기후가 따뜻하며 눈이 잘 오지 않는다. 수많은 관광지[56] 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도시이다. 2번·77번 국도가 끝나는 지점[57] 이자, 북한 온성을 이어주는 국도 7호선이 시작되는 지점이자 러시아 크라스노예[58] 를 이어주는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AH6)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다.
부산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에 접한 곳. 대한민국 공업 1번지. 정유[59] ·석유화학[60] , 자동차[61] , 조선업[62] 까지 중·화학공업의 메카. 한 업종이 특별히 비중이 높은 게 아니라 여러 업종이 골고루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각 지역의 공업 유형 비중 그래프에서 눈에 덜 띈다. 하지만 지도별로 공업의 종류를 구분해야 할 경우에는 울산부터 찾자. 그러면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은 먼저 찾고 들어갈 수 있다. 거대 중공업 공장이 많은데 정작 인구는 많지 않아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1위이다. 관광에서는 간절곶, 반구대 암각화, 장생포 고래축제로 유명하다. 또한 울산 앞바다에서는 소량의 천연가스가 생산된다.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가스 생산지임으로 천연가스 생산지는 무조건 울산으로 귀결된다.
부산 서쪽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도.
조선업[63] 이 공업 비중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공업 문제에서 조선업을 나타내는 지도는 거제와 울산을 보고 고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어 부산과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이며 연평균 강수량이 2000mm가 넘는 유일한 곳으로 전국 최다우지이다.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당항포, 연화산으로도 유명하다
부산광역시의 위성도시 1이자 도시 단원에서 종종 출제되는 지역이기도 한다. 화훼 농업으로도 나오기도 한다. 2011년 9월에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되어 부산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역사 파트에서는 금관가야의 도읍지였으며 이와 관련된 유적지인 수로왕릉이 있다.
그 수험생들을 울먹였던(...) 죽방렴 멸치가 있으며, 계단식 논 이 있다. 외국인 마을인 독일마을로도 유명하다. 국도에서는 북한 초산을 잇는 3번 국도와 19번 국도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다.
딱히 출제 빈도는 낮지만 아리랑 3형제 중 밀양 아리랑의 발상지이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버스의 무덤이자 철도 초강세 지역이다. 청정한 자연으로 요양병원이 많이 생겨서 주변 도시들[64] 에서 요양하러 많이 온다. 밀양 얼음골이 있다.
예전엔 수능에선 출제가 뜸했으나, 최근에 수능에 출제된 지역 중 하나이다. 항공우주산업이 발달해 있고 사천공항이 위치해 있다. 그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이 이 곳 사천시를 가리키는 말인데, 1995년 1월에 삼천포시와 사천시가 통합되면서 사천시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졌다. 이 과정에서 삼천포와 사천읍의 기싸움 때문에 도농통합의 문제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위치해있다. 경남의 전기 생산은 화력발전소 위주라 석탄 소비 비중이 높으므로, 화력발전소가 있는 삼천포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외우기 쉬울 것이다.
람사르 협약 등록 습지인 우포늪이 있다. 이 외에 화왕산으로도 유명하다. 이 곳에서 2008년까지 화왕산 억새태우기 축제를 진행하였으나 2009년 2월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폐지되었다.
기계공업이 발달한 도시[65] 이자 경상남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66] 경상남도청 소재지이다. 2010년에 마산·창원·진해 세 시가 통합되었다. 진해구 지역에는 해군기지가 있고 또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린다.
섬진강 하구가 지나는 지역이다. 화개장터가 하동군에 위치해 있으며 하동 녹차로도 유명하다.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가 있다. 2020년 하반기에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말기 지름 200미터의 운석 충돌로 초계분지가 형성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져 향후 자연지리 파트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8. 제주 지방
제주 지방은 제주도 본섬 및 부속 도서를 이른다.
제주 본섬과 자잘한 섬 몇 개를 포함하는 광역자치단체. 다른 곳보다 도 정부의 자치권이 높다. 도역 전체가 화산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점성이 작은 현무암질 용암 지대이다.[68] 주로 지형도로 잘 나오는데, 경사가 완만하고 'OO오름'이라는 이름이 보이는 경우 제주도다. 이 경우 카르스트 지형의 단양군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이 잘 빠지는 현무암 지형이라 논농사를 거의 할 수 없어서 밭농사가 크게 발달되어 있다. 또한 해양성 기후이고 남쪽에다가 한라산 덕분에 지형성 강수 조건도 충족되어 비가 많이 온다.
제주도 2개 시 중 북쪽에 있는 곳.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재지이며,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이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압도적인 강수량[69] 을 제주북부랑 착각하면 큰일난다. 다우지는 한라산 사면에 부딫히는 지형성 강수의 성격을 갖다보니 남쪽으로 한라산을 등지는 제주시는 강수량이 많지않다. 1400mm대정도.
제주 본섬의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은 화산. 전체적으로 순상 화산이지만 꼭대기 부분은 종상 화산 모습을 하고 있다. 해발고도에 따라 서로 다른 식생이 분포하는 예시로 자주 나온다. 꼭대기 부분에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다. 이걸 칼데라호라고 페이크 쳐놓는 게 주 패턴이므로 주의.
제주도 2개 시 중 남쪽에 있는 곳이며 대한민국 최남단 도시이다. 마라도, 성산일출봉 등이 이 시에 속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관할. 마라도는 독도와 더불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경위도 값과 마라도 지도만 딸랑 던져 주고 어디인지 맞추라는 문제가 빈번하게 출제된다. 또한 울릉도, 독도, 제주도, 마라도 이렇게 4개의 섬은 영해 기선이 통상 기선인지 직선 기선인지를 묻는 선지가 가끔 등장하는데 이 4개의 섬은 '통상 기선'이다.
9. 북부 지방
북부 지방은 북한을 이른다. 북한은 남한처럼 시군 단위로 세세하게 다루지는 않기에, 주요 빈출 지역 몇 개만 알면 된다.
북한의 심장.
평양의 외항 역할을 하는 곳. 서해갑문이 있다. 남포 일대인 대동강 하류는 평야 지형으로써 지형성 강수 조건에 맞지 않아 소우지이다.
- 대동강 하류
소우지.
남서 기류와 산지에 의해 지형성 강수 조건이 충족되어 다우지이다.
남북 통틀어 한국에서 최한월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 연교차 기온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올때 이 지역에다가 점을 많이 찍어둔다. 연교차 기온은 30도.
산으로 둘러싸인 고원 지형이라 강수량이 낮다. 최소우지.
중국과의 국경에 위치한 화산. 정상에 칼데라호인 천지가 있다.
러시아와의 국경 지대로 1990년대부터 개방되었다.
한류의 영향으로 소우지.
북동 기류와 산지의 영향으로 북한 최다우지. 같은 북한 다우지인 청천강 중·상류와 비교하면 이쪽이 겨울에 많이 따뜻하다.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진 돌산. 금강산 관광과 이산 가족 상봉 등이 이루어져 남북 화합의 장이었으나, 중단되었다.
[1] 주간 인구가 상주 인구와 동일하면 100, 주간 인구가 상주 인구의 2배이면 200, 3배이면 300 이런 식이다.[2] 강남구는 주거 지역도 발달해있고, 기업과 생산자 서비스업, 상업시설 등도 많이 입주해 있다.[3] 금천구와 노원구가 한 문제에 같이 출제될 때도 있는데 이때 같은 외곽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낚일 수 있다. 노원구는 아파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고 금천구는 아파트보다 단독 주택이나 연립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다.[4] 항공 쪽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해운 쪽에서는 인천항이 각각 관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5] 백령도는 남한 기준 최서단에 위치해있다. 헷갈리지 말아야하는게 한반도의 최서단은 마안도(비단섬)이다.[6] 반월국가산업단지가 대표적이다.[7] 국도 1호선 실질적 종점이 여기에 위치해 있다. 정확한 지점은 자유IC.[8] IT산업(LG디스플레이(파주 LCD 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 [9]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도라산역, 제3땅굴, 판문점, 대성동마을 [10] 청초호가 대표적.[11] 창죽동 검룡소[12] 황지동 황지연못[13] 정확한 지점은 정선군 경계지점인 국도 38호선 두문동재터널.[14] 왜 이름이 고씨동굴이라고 지어졌나면, 임진왜란이 터졌을 때, 고씨 일가가 이곳에서 피난했다고 이름이 붙어졌다. 하지만 왜적이 고씨 일가가 그 동굴로 피신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동굴 입구에 불을 피워 고씨 일가를 살해했다는 아픔이 전해지고 있다.[15] 설상 종목에 속하는 알파인은 정선군에서 열렸다.[16] 때문에 이것과 관련해 안보관광지도 많이 있다. 백마고지, 월정리역, 월정리전망대, 노동당사, 제2땅굴이 대표적. 그리고 3번·5번·43번 국도의 실질적 종점이 이곳 철원에 위치해 있다.[17] 십중팔구로 해안면에 위치한 펀치볼 마을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한다.[18] 화진포호가 대표적.[19] 호서지방의 유래가 이곳에서 의해 구분된 것으로 추정된다.[20] 도로교통에서는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버스교통에서는 대전복합터미널이 요지이다.[21]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현 부강면) 포함.[22] 도로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의 분기점인 천안JC가 있고, 철도에서는 경부선, 장항선의 분기역인 천안역.[23] 여기서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아산병원의 아산은 여기서 따온 게 아니다. 아산병원의 아산(峨山)은 정주영의 호인데, 정주영의 고향마을인 (북한)강원도 통천군의 아산리에서 따왔다.[24]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이 위치해있다.[25] 현대오일뱅크가 정유공업에 속하는데, 여담으로 현대오일뱅크 본사가 서산시에 위치해 있다.[26] 성연면에 위치한 동희오토가 있다. 거기서 기아자동차의 대표 경차인 모닝, 레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트랜시스의 본사가 위치해있다.[27] 천주교 교황인 프란치스코가 2014년 8월에 이곳에 방문한 이후부터 관광객이 급증해 유명해졌다. 해미읍성은 천주교와 연관이 있어 성지순례 목적으로 자주 온다.[28] 현대제철이 위치해 있다.[29] 포광당의 그 당이다[30] 개회식과 폐회식 개최지를 매년마다 번갈아가며 정한다. 그러니까 이번 년도에 개회식을 부여, 폐회식을 공주에서 했다면, 그 다음 년도에는 개회식을 공주, 폐회식을 부여에서 하는 식,[31] 익산시 포함.[32] 약 4만 4천명[33] 충남도청은 홍성군에 위치해 있다. 반대로 충남도의회는 예산군에 위치해 있다.[34]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절대 빈말이 아닌게 홍성고등학교를 내포신도시로 과감하게 이전하여 내포신도시 확장이 가속화되었다.[35] 1988년까지는 서산군의 영토였으나 분리 및 복군(復郡)되었다.[36] 세계문화유산이 아닌 슬로시티로 분류되며 20학년도에 이르기까지 당시시험의 여파로 강조되어 가르치는 부분이다.[37] 심지어 17수능에서 기록한 81.4%라는 오답률은 2013~2017학년도 최근 5년간 총 15번의 평가원 출제 시험 중 가장 높은 것이다![38] 더불어 이와 관련된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 연고지가 바로 광주광역시이다.[39] LG화학, GS칼텍스, 한화케미칼이 입지해 있다.[40] 울여서의 그 여다[41] 그래서 수능 연계교재에서 순천만이 '순천만·보성'이라고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실은 보성 뒤에 벌교가 추가로 붙는데 그것만 짤린 것.[42] 신안군 측에서는 무인도를 전부 합하면 섬이 1004개라고 홍보하고 있으나,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43] 어디까지나 타 지역대비 높다는 점임을 잊으면 안된다. 대구의 공업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며 섬유산업은 현재 대구의 산업 비중중 4~5위로 내려앉은 상태이다. 물론 이 4~5위라는 점도 타 지역의 섬유산업 비중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은편이기에 여전히 중요하다.[44] 더불어 '대구 특수형 기후'이라는 기후명이 따로 있을 정도일 뿐 만 아니라 대프리카라는 단어도 만들어질 정도.[45] 종점역은 영남대역이다.[46] 철도에서는 2015년 4월 2일 동해선 KTX가 포항역까지 연장되었고 3년 후인 2018년 1월 26일에는 동해선이 영덕역까지 연장되었다. 도로에서는 울산포항고속도로가 2016년 6월에 남포항IC까지 연장되었다.[47] 스마트폰, 반도체, LCD[48]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LG디스플레이가 입지해 있다.[49] 조령 외에도 이화령이라는 고개가 있으며 역시 괴산군과 연결된다.[50] 같은 팀에 속했던 김초희는 경기도 의정부시 출생이다.[51] 의성여고는 컬링부까지 있다.[52] 다만 사계절의 강수비중이 매우 고르게 나타나는 편이긴 하다.[53] 구서IC[54]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위치해 있다.[55] 강서구는 원래 김해였다가 편입된 지역이다. 김해공항이 강서구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56]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 서면, 태종대, 오륙도, 영도, 이기대 섭자리, 신선대, 부산타워, 동백섬, 남포동, 영화의전당, 용두산공원, 감천문화마을, BEXCO,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 구포시장, 송도해상케이블카, UN기념공원, 금정산성, 동래온천, 해동용궁사, 임시수도기념거리, 누리마루, 광안대교, 부산항대교[57] 옛시청교차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 위치해 있다.[58] 러시아-벨라루스 국경 위치[59] S-Oil이 입지해 있다.[60] SK이노베이션, LG화학, 롯데케미칼이 위치해 있다.[61]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입지해 있다. 이전엔 자일대우버스의 공장도 있었으나 2020년 6월 15일을 마지막으로 가동을 종료했다. 자일대우버스는 베트남으로 이전할 예정이다.[62] 현대중공업이 입지해 있다.[63]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입지해 있다.[64] 대구, 부산, 울산 등 경남권 대도시들[65]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한화기계·한화테크윈, 현대위아·현대로템, LG전자, STX, 한국GM[66] 100만의 인구를 자랑한다.[67] 통영시의 시가지가 읍면지역과 별도의 시군으로 분리되어 있었을 적에 시가지 지역을 '충무시'로 불렀다.[68] 이 중에서 제주 본섬 남서쪽에 있는 산방산이 독보적으로 종상 화산이다.[69] 알다시피 서귀포의 강수량은 그 최다우지 거제에 육박하는 1900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