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목록/방송

 


1. 방송사
2. 장르
3. 방송 프로그램
3.1. KBS
3.2. MBC
3.3. SBS
3.4. tvN
3.5. 기타


1. 방송사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상파는 거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종편과 케이블이 급성장하면서 지상파의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통폐합 덕분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 종편 개국, 케이블 채널들의 성장 이전까지 지상파 방송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2012년 이후에는 두차례의 총파업과 방만 경영 등 여러 문제가 겹쳐지면서 점점 하락세를 타고 있다. 그래도 2012년부터 2014년 중반기까지는 뉴스 시청률도 여전히 2~30%으로 좋은 편이었고, 적도의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각시탈, 내 딸 서영이, 울랄라 부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전우치, 학교 2013, 최고다 이순신, 아이리스 2, 직장의 신, 비밀, 왕가네 식구들, 감격시대, 굿 닥터, 참 좋은 시절, 정도전, 조선총잡이 등의 영향으로 드라마 시청률도 나름 좋은 편이었고 골든크로스, 빅맨 같이 때때로 시청률이 10%를 넘는 드라마도 있었다. 또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박 2일, 해피선데이, 가요무대, 우리말 겨루기, 전국 노래자랑,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비롯한 예능도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때 KBS 보도국에서 벌어진 사태로 인해서 결정적으로 크게 하락세를 타버렸다. 게다가 한동안 드라마 시청률도 5% 이하로 내려간 적도 있었다. 그러나 2015년 초반 부터는 어느정도 영향력을 회복했고, 종편과 케이블이 좀 약간 주춤한 틈을 타서 나름 가족끼리 왜이래, 징비록, 파랑새의 집, 부탁해요, 엄마, 구르미 그린 달빛, 동네변호사 조들호,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사의 신 - 객주 2015, 아이가 다섯,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아버지가 이상해, 황금빛 내 인생, 태양의 후예, 김과장, 쌈 마이웨이, 마녀의 법정, 같이 살래요, 하나뿐인 내편, 왜그래 풍상씨 등의 영향으로 드라마 시청률이 나름 좋아졌고 나름 3% 이상이나 5% 이상의 콘크리트 시청률은 가지고 있었다. 또한 1박 2일 등의 예능도 나름 시청률이 좋았다. 그리고 뉴스 시청률도 이 때까지만 해도 나름 10~20%로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종편과 케이블이 다시 성장하는 2017년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2018년부터는 종편과 케이블의 급성장으로 영향력이 다시 추락하고 있는데 예전과 다르게 급추락하고 있다. 다만 2018년 1분기까지는 10% 이상이나 5% 이상 나오는 드라마가 1~2개 정도 있었지만 2018년 2분기부터는 드라마 시청률이 3% 이하로 추락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을 정도다. 예능 또한 시청률이 계속 추락했다. 특히 2019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적자가 나와서 2020년부터는 은행 차입금에 의존해야 한다. 게다가 뉴스 시청률조차도 10% 미만으로 추락한 결과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그래도 2019년 들어서는 수목드라마에 한정해서는 나름대로 준수한 시청률을 회복하면서 재기하고 있다.
  • MBC - 1970년 ~ 1989년(1차), 1991년 ~ 1994년(2차), 2002년 ~ 2009년(3차)
    • 1차: 이 때가 MBC의 발전기라고 볼 수 있는데 드라마로는 수사반장, 조선왕조 500년이 방영되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고 반민특위, 조선총독부 같은 수많은 역사 드라마도 많이 방영되었으며 또한 공화국 시리즈도 이 때 시작되었다. 또한 MBC 뉴스데스크도 이 때 시작되었고 이득렬 앵커가 역시 최장수 앵커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때 뉴스데스크는 땡전뉴스라서 크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 2차: 뉴스[1][2], 교양[3][4], 드라마[5], 예능[6]까지 거의 전 부문에서 타 방송사를 압도했던 시절.
    • 3차: MBC의 중흥기. 웰메이드 드라마[7]와 트렌드를 이끈 예능[8],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9]까지 2000년대 명작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다. 단, 2005년은 방송사 내부적으로 흉흉한 일이 많이 일어나서[10] 제외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2010년 이후 막장 일로의 행보를 걸으면서 말 그대로 전성기 시절이 막을 내렸다.[11]
  • EBS - 2005년 ~ 2015년
이 시기에 활동한 남자 MC만 봐도 이병진신영일. 특히 신영일은 EBS에서의 장학퀴즈 최장기 MC.
  • JTBC - 2015년 ~ 현재
    • 헌정 사상 유례없는 국정농단 사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뉴스 방영으로 비지상파 뉴스 시청률 1위를 찍고, 예능 프로그램아는 형님, 한끼줍쇼(2016~), 효리네 민박(2017~18)등이 제작되어 상승세를 타고 드라마 부문에서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미스티,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이 높은 시청률을 점점 따내더니 SKY 캐슬(2018~19)이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기. 2019년에는 올림픽 독점 중계권까지 따냈다. 또한 보좌관이 시즌제로 방영되면서 tvN과 함께 정치드라마 부활의 신호탄도 쐈다. 다만, 2019년에는 이전 전성기만큼의 흥행이 덜한 편이다.[13] 다만 2020년부터는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가 방영되면서 JTBC 드라마가 다시 흥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다만, 뉴스 한정으로는 16~17년에 비해 2019년 12월 시점에서 신뢰도를 많이 잃어버려 과도기인 상태. 2018년 초에 박진성 시인 유죄추정 보도안희정 성폭력 사건을 둘러싼 편파 보도 논란으로 그 동안 매우 압도적이었던 JTBC 뉴스룸의 언론 신뢰도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2019년에도 손석희 프리랜서 기자 폭행 논란, 조국 사태 관련 기득권 언론의 조국 가족 죽이기에 동참한다는 비판 등이 제기되면서 인기(특히 민주-진보 진영 지지자들)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관련 허위보도로 방탄소년단 팬들의 공격까지 받고 있으며 각종 언론 신뢰도 조사에선 예전처럼 압도적이지 못하지만 일단 1위는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손석희 사장이 JTBC 뉴스룸 앵커직에서 물러나면서 안팎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 tvN - 2012년 ~ 현재
드라마응답하라 시리즈도깨비, 비밀의 숲, 명불허전, 변혁의 사랑,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미스터 션샤인,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등이 만들어졌고 예능은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윤식당 등이 만들어져 지상파를 위협하는 방송사로 성장했다. 게다가 2019년에는 60일, 지정생존자위대한 쇼가 방영되면서 JTBC와 함께 정치드라마 부활의 신호탄도 쐈다. 비록 2019년의 드라마 부분은 이전과 달리 흥행이 덜한 편이긴 하지만, 예능 면에서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019년 말부터는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되면서 tvN 드라마가 다시 흥행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 YTN - 1997년 한전 인수 이후 ~ 이명박 집권 이전까지.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서 시청률[14], 평가 모두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2007년부터 1~2년 방영하던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위축되고 청소년 이상 타깃의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과 심야 애니메이션이 강세가 됐을 때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고, 기존의 인기 애니만 무제한적으로 편성하면서 위세가 뚝 떨어졌다.
애니원 개국시기부터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데스노트, 헬싱 OVA, 러키☆스타의 방영시기. 2007년에 벌어진 일본 애니메이션의 변화와 투니버스처럼 막장 편성으로 인해 애니원과 챔프는 침체. 하지만 애니박스는 셋 중 HD 방송을 가장 먼저 시작하였으며, 그리고 2014년 가면라이더 포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스마일 프리큐어!로 다시 회복하였다.[15]
제로의 사역마, 작안의 샤나, BLOOD+, 교향시편 유레카 7, 천원돌파 그렌라간, 흑의 계약자 1기 방영 시절, 신작 동결을 풀고 케이온!토라도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로 주가를 올리던 시기.[16]
동시방영을 시작한 2011년부터 신작 대다수를 국내에서 독점 방영했으며, 특히 2013년 10월부터 2014년까지는 최대 30작이나 되는 애니메이션 신작을 방영했다. 반면 2015년부터는 애니맥스, 대원방송, 2016년부터는 넷플릭스, 아마존에서 신작을 동시방영하기 시작하고 여러 신작들의 전체적인 판권료도 올라가면서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가는 신작의 수가 전성기에 비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2017년 7월부터 신작 갯수가 동시방영 초창기였던 2011년 1월 이전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그러다가 2020년 코스닥 상장 및 애니맥스 플러스의 서비스 종료로 인한 신작 수입 독점[17]으로 전성기가 다시 찾아왔다.
  • OCN - 2014년 ~ 2018년
'OCN = 영화 재방송만 해 주는 채널'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깨 준 나쁜 녀석들 이후부터. 하지만 2018년 프리스트 이후부터는 공중파의 어설픈 장르물과 수준이 하향평준화 됐다는 악평을 듣고 있다.
  • KNN - 2003년 ~ 2014년 (1차), 2016년 (2차), 2017년 ~ 2018년 (3차)
    • 1차: KNN의 최전성기 시절로 현장추적 싸이렌과 웰컴 투 가오리가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다.
    • 2차: 다문화 드라마인 다락방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 3차: 웰컴투 가오리 2와 날아라 메뚜기가 크게 인기를 끈 시절이다.
  • CNN - 1980년대 후반 ~ 현재
특히 1990년 걸프 전쟁 실시간 보도로 전 세계에 이름을 날렸다. 다만 요즘은 비용문제 때문에 뉴스 질이 대폭 하락했고 시청률 면에서는 폭스뉴스에 밀리고, 같은 민주당계 뉴스채널인 MSNBC에 치이면서 예전만큼은 아니라는 평가다.

2. 장르


LA 아리랑이 그 포문을 열면서 시트콤의 전성기가 열렸으나 그 뒤 막장 드라마로 인해서 인기가 떨어졌다. 그나마 이런 와중에도 하이킥 시리즈 3종 세트만큼은 인기를 끌었으나, 정작 이것들의 종영 이후로는 이렇다 할 대박 시트콤도 어느 방송사에서도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이런 장르를 찾기조차 힘든 상황. 그나마 간간히 나오는 시트콤도 예전만큼 히트를 못 치며 요즘은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예능 드라마 쪽으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 지상파 방송 3사의 아동 애니메이션 방영 시절 - 1971년 ~ 2002년
1995년 케이블 채널 개국과 후발주자 애니메이션 채널들의 잇따른 개국 이전까지는 주로 이들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어린이 시청시간대에 애니메이션을 많이 방영해 주었던 적이 있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생활정보 및 예능/드라마 프로 편성이 증가하고, 2003년부터 케이블 방송의 보편화와 2005년 애니메이션 쿼터제 시행 후 편성 비율이 줄어 외국 애니는 끼지 못하게 되었다.
  • 지상파 외화 더빙 - 1960년대 ~ 2000년대
2000년대까지는 외화 더빙이 많이 나왔으나 이 이후부터는 케이블 방송 신설 및 인터넷 다운로드 활성화 등으로 볼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더빙을 기피하는 시청자로 인해 외화 더빙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아직 KBS에서는 토요명화명화극장의 종영 악재에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 대한민국 코미디 프로그램 - 1970년대(1차), 1983년 ~ 1994년(2차), 2001년 ~ 2007년 상반기(3차)
그 뒤에도 시청률 면에서는 10~20%를 유지하고 있으나, 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떨어지는 편이다.
  • 대한민국 수사물 - 2014년 이후 ~ 현재
OCN나쁜 녀석들 성공 이후부터다. 사실 평가보다는 시청률 쪽으로 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
KBS는 2006년, MBC는 2005년, SBS는 2007년까지 연말 가요대전을 시상식의 형태로 진행했다. 이후 공정성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시상식 형식에서 가요축제 형식으로 변경되었다.[18] 현재는 대중음악시상식이 골든디스크 시상식, 서울가요대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멜론 뮤직 어워드 등으로 넘어갔다. 또한 지상파 가요축제도 여러 문제점이 겹쳐지면서 해가 갈수록 시청률과 화제성이 떨어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유재석 - 강호동 투톱체제가 시작된 시기이자 2007년에 SBSSBS 연예대상을 신설해 지상파 3사 모두 연예대상을 실시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유재석강호동의 라이벌 구도가 1년 중 가장 잘 드러나는 행사였다. 실제로 역사가 더 오래 된 연기대상연말 가요제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2011년에 강호동이 탈세 논란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이후부터 연예대상에 대한 관심은 전성기 시절보다 줄어들었고, 시청률도 2011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또한 그 동안 가려져 있었던 공동수상과 나눠주기 수상의 남발, 공개 코미디 부문의 약세, 지상파 방송국의 부진 등의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시상식 직후에는 비판과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 대한민국의 사극 - 1948년 ~ 2017년

3. 방송 프로그램



3.1. KBS


  • 가요무대 - 초창기부터 케이블 방송이 들어오기까지
그래도 지금도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임성훈손범수 MC 시절이 해당된다.
  • 개그콘서트 - 1999년 9월 ~ 2000년 초(1차), 2001년 ~ 2003년(2차), 2006년 ~ 달인 종영 직후[20](3차)
    • 1차: 박중민 PD 시절. 대학로 소극장 코미디를 TV에 그대로 구현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시기로, 사바나의 아침, 스크림, 스승님! 스승님! 등이 히트했다. 2000년 시간대를 토요일 7시대로 옮겼으나 동시간대에 god의 육아일기가 들어오면서 인기가 한풀 꺾였다.
    • 2차: 이 중 양기선 및 김석현 PD 시절이 이에 해당되며, 2001년 수다맨, 갈갈이 삼형제, 박성호의 뮤직토크, 봉숭아 학당이 히트하면서 일요일 밤 9시의 상징이 되었다. 2003년 초 스타밸리 소속 개그맨들이 단체로 개그 콘서트에서 하차하면서 침체기가 오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도레미 트리오 등으로 스타밸리 소속 개그맨들의 이적 파동을 단숨에 극복한 동시에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최고시청률 35.8%를 기록했다.
    • 3차: 2004~2005년 웃찾사의 약진으로 시청률이 잠시 밀렸지만 여전히 20%대 시청률을 유지했고, 2006년 고음불가, 사랑의 카운슬러, 패션 7080, 마빡이 등으로 다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서수민이나 조준희 등 후임 PD들의 무능, 삽질, 타사 프로그램의 약진, 개그 프로그램의 쇠락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프로그램 최저 시청률 기록만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기 시작했다. 결국 2020년 6월 27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지상파의 모든 개그 프로그램이 사라지게 되었다.[19]
초반 나는 가수다 표절 논란과 아이유의 하차 등 자리를 못 잡는 듯 하다가 나가수와 차별화된 경연 방식과 효린, 허각, 에일리 등의 활약으로 안착에 성공했다. 2011년 10월 강호동의 잠정은퇴로 스타킹의 중장년 시청층을 흡수했고, 2012년 MBC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결방되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 및 자기야 - 백년손님의 종영 이후 이렇다 할 경쟁자들이 없어진 지금도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화제성과 퀄리티에서는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다.
네모가 도입되었던 1기 시절에는 책까지 발간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무한도전의 전성기 이후에는 하향세를 탔다. 특히 소재 고갈 이후에는 여러 문제점들 때문에 평판이 갈렸다.
이때만 해도 안전 컨셉으로 재미와 지식을 다 잡아 최고 전성기를 누렸지만[21], 그 이후에는 방송 소재 고갈 때문인지 쓸데없이 죽는 프로그램으로 바뀌면서 평판이 하락했다. 특히, 2012년 개편 이후부터는... 자세한 내용은 이승탈출 넘버원 문서 참고.
1991년 12월에 SBS가 개국하고 난 뒤 KBS 개그맨들이 SBS로 대거 이탈하면서 몰락한 뒤 1992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
2014년에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호칭을 받았다. 하지만 복면가왕의 전성기와 육아 예능의 쇠퇴 이후로는 1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과거의 위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2018년 이후로는 조금씩 다시금 살아나고 있었다가 2019년 이후에는 10%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체면치레는 하고 있다.
  • 1박 2일
    • 시즌 1 2007년 가거도 편 ~ 2010년 경북 경주 편
나영석 PD와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의 6인 체제가 완성된 때부터 김C의 출연 중단 직전까지.
  • 시즌 3 2013년 혹한기 입영 캠프 ~ 2016년 수학여행 특집
시즌 1 전성기를 경험했던 유호진 PD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라는 이 6인 체제가 가장 안정적이었고, 시즌 1 다음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느 때 특집 이후 하차한 김주혁 이후 에피소드도 꽤 선방한 편이었으나, 윤시윤의 투입과 몇개월 후 유호진 PD의 하차와 유일용 PD 투입, 여행 예능의 쇠퇴 등 복합적인 요소가 맞물린 이후로는 사실상 다시 전성기가 끝나버렸다. 그래도 유일용의 하차 및 김성 PD이용진의 투입과 함께 다시금 부활의 기미가 보이는가 싶었으나, 한 멤버사건으로 인해... 그 뒤 우여곡절을 겪고 시즌 4로 재개하면서 어느 정도 재기하고 있다.
  • 해피투게더 - 2002년 ~ 2007년
    • 쟁반노래방의 방영 시기와 프렌즈 코너까지. 좀 더 넓히면 '도전! 암기송' 때까지라고 볼 수 있다.
시청률만 놓고 보면 여전히 전체 뉴스 프로그램 중 1위지만, 영향력 측면에서는 JTBC 뉴스룸에게 밀렸다는 평도 있다.
  • KBS 대하드라마 - 1997년 5월 ~ 1998년 4월(1차), 2000년 ~ 2007년(2차)
    • 1차: 용의 눈물 1차 왕자의 난부터 종영까지. 그 전에는 SBS 임꺽정에게 다소 밀리던 상황이었다.
    • 2차: 왕과 비의 연산군 파트부터 대조영까지. 경우에 따라서는 2004년, 무인시대의 종영과 함께 전성기가 막을 내렸다고도 본다.
일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고 있다.
토요일로 편성을 옮기기 전에는 폭발적인 인기였으나, 토요일로 옮긴 후에는 잠시 정체되다가 다시 현재진행형으로 강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3.2. MBC


  • MBC 뉴스데스크
    • 1980년 12월 ~ 1987년 4월 이득렬 진행 시절. 그 전까지 동시간대 1위였던 TBC 석간이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지면서 다수의 시청자들이 MBC 뉴스데스크로 이동했다.
    • 1990년 ~ 1995년 엄기영 진행 시절.
  • 장학퀴즈 - MBC 방영 시절(1972~1996년). 특히 차인태 진행 시절이 이에 해당됨.

  • 시사 프로그램 전반 - 1990년대부터 2010년 김재철 사장 취임 전까지
스펀지를 역전한 뒤부터 하하가 군대갈 때까지. 시청률로는 2006.10~2008.2의 6인 체제가 최전성기, 재미와 화제성은 2009.1~2014.4의 7인 체제가 더 강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으므로 취존. 또한 토토가 특집은 무한도전에서 오랜만에 시청률 20%를 넘긴 특집이다.
  • 나 혼자 산다 - 2013년 ~ 2014년 11월(노홍철 하차), 2017년 ~ 2019년 2월
2015년에 구성원이 대폭 물갈이되며 시청률이 떨어진 적이 있었으나, 그래도 그 뒤에도 10%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했고, 2017년부터 멤버 간 케미가 폭발하면서 잘 나가고 있다. 다만, 2018년 이후에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며, 2019년 전현무한혜진의 결별 및 잠정 하차 이후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
최전성기를 꼽자면 백종원이 출연했을 때가 진정한 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기 이후에는 여러 문제들 때문에 전성기만큼의 좋은 평가는 얻지 못하고 있다.
  • 오늘은 좋은날 - 1993년 ~ 1997년
허리케인 블루, 귀곡산장 등으로 소속 개그맨들이 대거 SBS로 빠지는 바람에(유머 1번지 참조) 침체에 빠졌던 KBS를 제치고 외환위기 때문에 수많은 가요, 오락프로그램들이 일방적으로 대거 종영될 때까지 코미디 프로그램의 본좌 자리를 먹었던 그 시절.
  • 우리 결혼했어요 - 2008년 3월~10월[22], 2009년 8월~2010년[23]
  • 일밤 - 1990년 ~ 1994년[24], 1997년[25], 2000년 ~ 2004년[26]
2005년에 2기로 부활했지만, 과거의 명성은 되찾지 못했다. 이후 2016년 겨울, 사실상 3번째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탄생했으나, 깔끔하게 망했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집권기부터 노래9단 흥부자댁 집권기까지.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때는 파업 이후부터다. 그래도 2020년에는 가왕인 주윤발, 부뚜막 고양이의 화제성으로 어느 정도 재기했으나 전성기만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고[27], 이들의 하차 이후에는 다시 하락세를 타고 있다.
  • 아빠! 어디가? - 2013년 1기 전체
  •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 2013년 중반 ~ 2014년 1월[28], 2014년 8월 ~ 9월, 2015년 1월 ~ 3월 여군특집
  • 코미디하우스 - 2001년[29], 2004년[30]
지금은 이전 전성기만큼은 못하긴 하나, 그래도 예능 평판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준수한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 이후에는 시청률이 3~5%에 머물면서 부진한 모습이다.
이후 타블로개인적인 논란이 불거지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컨셉에 지루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아지면서 내리막길을 탔다. 대표적으로 안철수 문서에도 있지만, 엄청나게 부풀린 것도 많아서, 징계받은 것도 부지기수.
2018년에는 이영자가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 뒤에는 우려먹기와 매너리즘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전과 같은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문세 별밤지기 시절. 별이 빛나는 밤에... 한 마디로 청취자들 매료시켰다.
김현정의 정오의 희망곡 시절. 싱글벙글쇼를 청취율로 이긴 유일한 정오의 희망곡이다.

3.3. SBS



지금도 제법 시청률은 잘 나오나, 2018년 이후에는 매번 같은 컨셉 때문에 식상하다는 평도 슬슬 보이고 있다. 그 때문인지 2019년 하반기 기준으로 15% 중반으로까지 떨어진 상황이며, 평도 예전에 비하면 영 좋지 않아졌다.[31]
한 때는 무한도전과 시청률 1위를 다퉜으나, 2011년에 강호동의 탈세 논란 이후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이후 강호동이 복귀하기는 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되찾지는 못했다.
  • 일요일이 좋다 - 2004년 10월 ~ 2007년 4월, 2011년 9월 ~ 2013년 4월
    • X맨을 찾아라 - 2003년 11월[32] ~ 2006년 초
    • 런닝맨 - 2011년 7월 ~ 2013년 3월
초반 침체기를 극복하고 승승장구하여 2012년에는 2부 코너로 바뀌어 1박 2일을 꺾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나서 다시 진짜 사나이에게 1위를 빼앗기기 전까지... 그 뒤로 하락세를 겪다가 2016년에 종영 위기까지 갔다가 2017년부터는 재기를 노리고 있지만, 2020년 현재까지 큰 반등은 없는 상황. 그래도 해외에서는 지금도 준수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천희, 박예진 하차와 참돔 조작 사건 이후 하향세를 탔다.
  • K팝 스타 - 2011년 ~ 2013년(1, 2기), 2016~2017년(6기)
컬투의 "그때그때 달라요", 리마리오의 느끼 개그, 신인들의 활약으로 개그 콘서트와 시청률 경쟁을 하던 시절.
한 때 10~20%를 꾸준히 유지했지만, 3기 이후 여러 논란들로 인해 평판이 그렇게 좋지 않다. 특히 2019년은 예전에 비해 부진해진 시청률에다가 대왕조개와 관련된 논란 때문에 종영 여론도 상당해졌다. 결국 이듬해 초여름에 휴식기를 가진 이후 2020년 늦여름에 돌아온 뒤엔 어느 정도 재기하고 있다.
  • SBS 8 뉴스 - 2011년 ~ 2013년/2016년 12월 19일 ~ 2017년 5월[33], 2018년 3월 19일 ~ 2019년 1월[34]

3.4. tvN


시즌 4에서 본격적으로 시청률과 평가가 올라 강식당에서 절정을 찍고, 시즌 5와 6도 시청률과 VOD 수익 모두 승승장구했지만 시즌 7은 비판이 많았지만 인기는 어느 정도 있었고, 시즌 8도 이전 시즌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롤러코스터 부속 코너 시절에도 인기를 얻었고, 단독 편성 시즌 1도 후반의 무리수 에피소드가 문제였지만 그래도 선전했다. 다만 시즌 2인 푸른거탑 제로는...
세 시리즈 모두 시청률이 좋았고 호평도 많았지만, 1988 중반부 이후엔 용두사미가 되었다는 평이 있다.

3.5. 기타


슈퍼스타K2 ~ 슈퍼스타K4까지의 기간. 하지만 2~4 외의 시즌 출신들인 서인국이나 김필인지도는 높다. 더 추가하자면 김나영도 있지만... 문제는 그녀가 나온 슈스케5가 역대급 망스케라는 거다. 그 뒤 2019년에 큰 사건이 터지면서 슈스케 5보다도 더 망한 시리즈가 나왔다.
  • YTN 뉴스 프로그램 전반 - 1995년, 1998 ~ 2008년
한전 인수 이후부터 재정이 안정되면서 황금기로 돌입했다.


[1] 엄기영-백지연으로 대표되는 뉴스데스크 최전성기. 당시 주말 앵커들은 2019년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2] MBC 시사제작국의 양대산맥이었던 PD수첩시사매거진 2580이 시작된 것도 이 무렵이다.[3] 손석희가 아침의 얼굴로 활약했던 시기.[4] 1994년 다큐멘터리 '갯벌은 살아있다'가 국내외 다큐멘터리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5]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뭐길래, 질투, 아들과 딸, 마지막 승부, 서울의 달, M 등. 특히 1991년 <제2공화국>부터 1994년 <엄마의 바다>까지 4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을 차지했는데, 드라마 왕국 MBC가 바로 이 시절 이야기다.[6] 일밤이 오락 프로그램의 버라이어티화를 주도하고 오늘은 좋은 날웃으면 복이 와요가 코미디 주도권을 가져왔다.[7] 인어 아가씨, 옥탑방 고양이, 대장금, 영웅시대, 제5공화국, 왕꽃 선녀님, 굳세어라 금순아, 내 이름은 김삼순, , 환상의 커플, 주몽, 거침없이 하이킥, 하얀거탑, 개와 늑대의 시간, 커피프린스 1호점, 이산, 태왕사신기, 뉴하트, 아현동 마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베토벤 바이러스, 에덴의 동쪽, 내조의 여왕, 선덕여왕, 보석비빔밥, 지붕뚫고 하이킥 등.[8] 무한도전, 무릎팍도사, 라디오 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세바퀴 등.[9] 휴먼다큐 사랑, 지구의 눈물 시리즈 등.[10]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 상주 가요콘서트 압사 사고, PD수첩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취재윤리 위반 논란 등.[11] 사실 2010년 이후로도 한동안 몇 년동안은 파스타, 동이, 개인의 취향, 김수로, 역전의 여왕, 욕망의 불꽃, 마이 프린세스, 짝패, 반짝반짝 빛나는, 내 마음이 들리니, 로열패밀리, 미스 리플리, 불굴의 며느리, 계백, 애정만만세, 천번의 입맞춤, 오늘만 같아라, 빛과 그림자, 해를 품은 달, 신들의 만찬, 무신, 더킹 투하츠, 닥터 진, 그대 없인 못살아, 골든 타임, 아랑 사또전, 메이퀸, 마의, 보고싶다, 오자룡이 간다, 백년의 유산, 금 나와라, 뚝딱!, 7급 공무원, 남자가 사랑할 때, 오로라 공주, 스캔들, 기황후, 황금무지개, 사랑해서 남주나, 빛나는 로맨스, 왔다! 장보리, 호텔킹, 소원을 말해봐, 야경꾼 일지, 마마, 전설의 마녀, 오만과 편견, 압구정 백야, 장미빛 연인들, 빛나거나 미치거나, 여왕의 꽃, 여자를 울려, 위대한 조강지처, 그녀는 예뻤다, 엄마,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최고의 연인, 가화만사성, 결혼계약, 몬스터, 옥중화, W, 불어라 미풍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당신은 너무합니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돌아온 복단지, 도둑놈, 도둑님, 군주 - 가면의 주인, 죽어야 사는 남자, 밥상 차리는 남자, 돈꽃, 전생에 웬수들 같은 드라마 시청률은 여전히 10%나 20% 이상을 넘는 경우가 많았고, 여전히 무한도전 등의 예능도 그 나름대로 인기를 많이 누리는 편이라서 그렇게까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2010년 이후 임명된 사장들의 삽질로 인해 MBC의 이미지는 점점 좋지 않게 되었다. 최승호 사장 임명 이후로 조직을 나름 정비하면서 인기를 회복하는 듯 했지만 최승호 사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엔 오히려 하락세가 가속화가 되고 있다.[12] 노희경, 박혜련,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김은숙, 박지은 등.[13] 한때 전성기였던 아는 형님한끼줍쇼도 2019년 이후에는 이전보다 시청률과 화제성이 떨어진 편이다.[14] 케이블 시청 점유율 1위까지 했다.[15] 애니박스는 그 이후에도 이 작품들의 성공으로 인해 대원방송의 수익이 좋아져 내 이야기!!여고생 수다클럽 같은 고연령층 애니메이션의 더빙을 재개하고, 애니맥스 코리아가 더빙을 포기하면서 유일한 고연령층 애니메이션 더빙 방송국이 되어 평가가 이전보다 훨씬 뛰어올랐지만, 정작 애니원챔프의 평판은 여전히 최악이다.[16] 이후에는 욕만 먹고 줄기차게 적자였다. 그나마 2017년에는 간신히 적자에서 벗어났다.[17] 2020년 4분기2014년 1월의 기록을 갈아치운 31작품으로 역대 최다 작품을 가져가게 되었고 일본 방영 시간대와 거의 차이가 없는 형태로 방영하게 되었다.[18] KBS는 2009~2013년, SBS는 2014년에 다시 시상식을 한 적이 있다.[19] 휴식기라고는 하지만, 시청률이나 반응이 좋지 못해서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20] 넓게 본다면 2014년까지.[21] 학교에서도 재량 수업 같은 거를 한다고 하면 거의 다 틀어주었다.[22] 일밤 시절 일요일 예능을 천하삼분하던 시절.[23] 독립 후 아담커플의 대활약이 있었다.[24] 주병진의 배워봅시다,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이문세 - 이홍렬 - 이휘재 트리오를 배출한 최고의 전성기.[25] 이경규가 간다로 전국에 정지선 지키기 운동을 일으켰다.[26] 게릴라 콘서트, 건강백서,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브레인 서바이버, 대단한 도전 등.[27] 무엇보다도 트로트 가수의 편애가 많아지면서 식상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아졌고, 후에 밝혀진 이들의 정체가 아이돌로 밝혀지면서 아이돌 위주로 화제성을 모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28] 류수영 - 손진영 - 장혁 현역 시절. 그리고 1박 2일이 시즌 3로 화려하게 부활하기 전까지...[29] 허무개그 방송 기간.[30] 노브레인 서바이버 방송 기간.[31] 전성기에는 25%까지 간 적도 있었다.[32] 실제상황 토요일의 코너로 시작했고 2004년 10월에 일요일이 좋다로 이동했다.[33] 이 시기 앵커였던 사람은 2019년 7월 불법촬영 논란으로 불명예 퇴사했다.[34]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 탐사 보도에 대한 반박이 나오면서 역풍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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