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댓글/비판

 



1. 개요
2. 매우 심각한 댓글 수준
3. 댓글 문화
4. 네이버 댓글 속의 주요 갈등 및 성향
4.1. 정치 성향
4.2. 기타 주제에서의 성향
4.2.1. 사회
4.2.2. 기업, IT, 과학기술
4.2.3. 국제정세
4.2.4. 경제
4.2.5. 스포츠
4.2.6. 문화
5. 순식간에 사라지는 논란거리들
6. 네이버 뉴스 배치 조작
7. 여론 조작에 취약한 댓글창
7.1. 댓글 삭제 의혹
8. 결론


1. 개요


네이버 뉴스댓글에 대한 비판 문서다. 여기서 언급된 문제의 대다수는 정치 성향들을 제외하고는 여타 포털의 댓글에서도 똑같이 볼 수 있는 현상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네이버 뉴스의 댓글에 대한 비판 문서가 별도로 생긴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다른 사이트들보다도 과격성이 더 심하다는 점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2. 매우 심각한 댓글 수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건 네이버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극에 달한 심각한 댓글 수준+전무한 자정 작용은 네이버 댓글에 대한 반감을 불러오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야기한 네이버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 이유로 작용하게 되었다.
이 경우는 엄밀히 말하자면 네이버 뉴스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유저들의 문제에 가까운 케이스로, 네이버 뉴스에서 관심병의 극에 달한 성향의 관종들이 네이버 뉴스의 댓글창을 장악한 지 오래다. 2013년부터는 아예 이러한 점을 들어서 동 시점에서 비슷한 행동 양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장 최강 막장력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국내야구 갤러리와, 바로 그 디씨에서 파생된 사이트인 일베저장소에 빗대 '''그린 야갤''' or '''그린 일베(또는 네일베)'''라고 비꼬기도 한다.[1] 기본적으로 네이버 뉴스, 스포츠 등 기사의 댓글은 극우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右+네이버 해서 '''우이버'''라는 별명도 있다.[2] 이로 인해 비교적 정치 성향이 덜한 스포츠 기사 댓글에서도 호남 지역을 비하하는 용어들을 사용하면 소수의 기사들[3]을 제외하곤 공감을 비공감보다 많이 받는 편이다. 특히 정치•사회 기사의 경우 이것이 더욱 심해져 간다.[4][5]
유저들의 성향으로 인하여 많은 댓글러들은 상대방의 생각을 전혀 존중하지 않은 채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고 까내리기 바쁘다. 특정 사건에 대해 자신의 댓글을 베댓으로 만들고 싶어 커뮤니티에 좌표를 풀어 공감을 누르게 하는 조작질도 너무 많아서 성별 갈등, 정치 갈등 기사에 댓글을 보면 비슷한 아이디, 비슷한 논조의 댓글들이 줄줄이 베스트 댓글이 되어 있는 건 물론이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특정 세력발 가짜 뉴스도 네이버 댓글 베스트 댓글에 올라와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역 갈등 문제로부터도 자유롭지 않은데, 기사마다 특정 지역에 대한 각종 혐오가 심각한 수준으로 만연하고 있으며, 심각한 수준 만큼 혐오는 혐오로 맞받아친답시고 또 다른 지역에 대한 혐오를 쏟아내는 미러링 또한 성행하고 있는 것이 네이버 댓글의 현 주소인 것. 이런 댓글 상황이다 보니 네이버 뉴스 댓글에 대한 혐오감으로 외부유입이 적어져서 댓글 쓰는 사람만 계속 쓰게 되어 정화가 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6] 게다가 네이버 측에서 이러한 악플에 대한 제재[7]가 전무하다 보니 당사자들이 고소하는 방법밖에 없어 여러 언론들로부터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들이 악플을 오히려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받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네이버 스포츠 댓글란에서도 '''댓글 수준이 굉장히 매우 낮다.''' 스포츠란의 여러 섹션이 모두 더럽기 그지없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한 곳은 국내야구 뉴스[8], 해외야구 뉴스, 해외축구 뉴스와 국내축구 뉴스. 그야말로 인간 쓰레기장이 무엇인지, 인간이 어디까지 추잡해질 수 있는지 여과없이 보여준다. 익명상과 이런저런 문제들이 조합되면서 국민거품 박병호, 040614 대구중 박재호, 진인사대천명, 이하, ision22, Chicken and Cider 등[9] 같은 괴물이 나타나고 있고 네이버 스포츠란에서 집중적으로 까이는 선수는 주로 지위가 높고 인기도 높은 슈퍼스타일 확률이 높은데, 특히 그 종목에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초 슈퍼스타일수록 정말 말도 안 되게 까인다. 2021년 기준 주로 까이는 선수들은 리오넬 메시, 클레이튼 커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이 있고,[10] 메이저 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수, 예를 들어 추신수는 부진했다 하면 매국노급으로 극딜하면서 낄낄거리거나 1번타자로써 최고의 출루율을 보여주면 영양가 없다고 폄하하는 반면, 일본인 메이저리거들은 자기 가족보다 더 더 아끼는 이중성을 과시한다.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면 운발, 타선 도움, 수비 도움으로 몰아가고 일본 선수들이 부진하면 그래도 한국 메이저리거보다 더 낫다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또한 뜬금없이 특정 정치인을 찬양, 매도하는 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어 키배가 벌어지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반 사이트 같은 곳에서는 당장 차단당할 행위도 아무런 제재도 없이 행해지고 있는 곳이 바로 네이버 스포츠 댓글란이다. 쓸데없는 단어는 검열되지만 정작 진짜 비속어는 검열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되는 엉성한 클린봇 시스템은 덤이다. 특히 닉네임은 클린봇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아 온갖 비속어, 혐오발언으로 가득 차 있는 닉네임을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네이버 댓글의 문제는 사용자들의 수준이 낮은 이유도 있지만 이들에게 어떠한 제재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네이버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네이버가 결국 댓글정책을 바꿨다. # 네이버 댓글 이용자들의 활동경력을 공개하고, 특정인의 댓글 차단 기능을 추가했으며(최대 300명으로 제한), 신규 가입자는 7일간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기한 문제점들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고 #,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실제 네이버 뉴스 댓글 문제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 댓글면은 댓글모음만 공개하는 등 미온적 조치로 인해 제대로 정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여기는 댓글 숫자 제한도 없어서 몇 시간 동안 같은 기사에 수십~수백개의 악플을 달고 있는 인간들도 수두룩하다. 스포츠계에서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악성 댓글을 고소하는 한편 네이버에도 연예기사들처럼 댓글을 폐지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결국 2020년 7월 28일 발생한 전 배구선수 고유민의 자살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는 스포츠 기사의 댓글 기능을 폐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연예기사 댓글 폐지 때와 마찬가지로 완전 폐지가 아닌 잠정 중단이라고 발표하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이용자들도 악플러들의 행동에 질려있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악플 다는 것을 삶의 낙으로 여기는 일부 인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이다. 네이버에서 악플을 삭제하거나 따로 실시간으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면 잠정적으로라도 폐지하는게 맞다. 또한 기왕 폐지하는 김에 문자 중계 및 TV 중계 영상에 달리는 댓글도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나 정작 정치 관련 뉴스 댓글은 폐지되지 않았으며, 관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정치 쪽의 수위가 더 심하거나 같다는 점을 본다면 반쪽짜리 해결책이 아닌가 싶기까지 한다.
네이버의 공지로는 스포츠 기사는 8월 27일, 스포츠 영상은 9월 10일에서야 댓글 기능을 잠정 종료한다고 한다. 하루만에 발빠르게 댓글창을 닫아버린 다음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오히려 댓글창이 곧 닫히는 것을 전제로 해서 댓글을 써서 그런지 댓글의 수위가 훨씬 더 상승하는 악영향이 발생했다.''' 앞에 링크한 종료 일정 공지도 8월 20일에 올라와서 네이버 댓글창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린 네이버 다이어리에도 댓글창을 도대제 언제 닫냐고 호소하는 댓글, 스포츠 댓글 닫으면 무슨 재미로 사냐는 댓글 등 네이버 다이어리에도 난장판이 된 댓글들을 볼 수 있었다. 애초부터 댓글창을 닫는 것은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 굳이 시간을 들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네이버 스포츠 댓글창을 닫는 것은 법적 강제력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악성 어그로 종자들의 압도적 조회수로 짭짤한 광고수익을 얻던 네이버 스포츠의 규모가 작아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네이버 일반 뉴스와는 다르게 네이버 스포츠는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예 접근 자체를 하지 않는 곳이라 하루종일 상주하는 어그로 종자들의 화력이 없으면 광고 수익 자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끝까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악플의 규모와 수위를 키우는 네이버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댓글 기능이 사라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몇몇 스포츠 기사들(대표적으로 신정락 코로나 확진 관련)이 폭주하고 있다. 그리고 실시간 TV 및 문자 중계의 댓글 기능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는 상황.

3. 댓글 문화


  • 자기들 멋대로 기사거리를 논하는 행위: 해당 기사가 화제성이 적거나, 한참 대세가 아닌 이야기일 경우, 무조건 "이것도 기사냐?", "기사거리도 어지간히 없다" 라며 기사를 비난하고,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기레기 취급한다. 물론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 기사이다 싶으면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상대로 기레기몰이를 하기도 한다. 또한 평범한 기사에도 정치 관련 기사나 쓰라거나 상관없는 정치 이야기를 끌어오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사는 꼭 정치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기사가 될 수 있으며, 또한 자극적이거나 한 기사가 아니라고 기레기니, 이것도 기사거리니 할 이유는 전혀 없다.
  • 드립만이 난무하거나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 전자는 과학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데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문송합니다'만 외치고는 퇴장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대부분 관련 내용에 대해 기초 지식이 부족한 때 발생한다. 뭔가 댓글은 쓰고 싶은데 아는 게 없으니 아예 그걸 소재로 사용하여 공감을 끌어내려는 것. 실제로 베댓까지 가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러고 나서라도 새 지식을 수용한다면 다행이지만 과연... 후자는 얼핏 보면 새로운 내용을 전달하거나 정상적인 담론을 펼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 진영논리의 오류: 정치권 기사에서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언론사만 보고 반응한다.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기사 대다수에 요즘엔 비판하는 사안이지만, 비판하는 기사가 아니어도 정당을 다루기만 해도 그 정당을 깐다. 예를 들어 정치 기사의 경우, 제목이 미래통합당을 비판하고 있으면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해도 더불어민주당을 욕한다. 언론사의 경우 조중동만이 정확하고 제대로 된 언론이라고 찬양하고[11], 한경오를 무조건 비난한다. 정치인도 예외가 아니라서 진보 성향의 정치인이라면 무작정 비난하고 본다. 이게 가장 쓰레기처럼 번진 것이 바로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 사건.
  • 일차적인 판단
    • 사형 앵무새
> 당장 사형시켜라. (흉악 범죄도 아닌 경범죄에도 이러한 감정적 댓글이 달린다.)
도저히 인간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 대한 기사에서는 범죄자를 당장 사형시키라는 댓글이 도배된다. 사형제/존폐 논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형은 절대로 쉽게 집행할 만한 형벌이 아니다. '인권주의자들이 인권 운운하기 때문에 사형제도가 실행되지 않는다'라며 불평하는 대댓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이는 잘못된 주장이며, 현재까지도 많은 독재국가에서 반대파 숙청을 위해 사형제도를 오남용한다. 과거 대한민국에서도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람이 수두룩하다.
  • 즉흥적으로 판단해버리는 태도: 신중하게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문제를 갖고 '잘 모르겠지만 나빠 보이니까 까고 보자!'의 식으로 의견을 내놓는다. 대표 사례가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 언론 탄압과 사회에 퍼진 검은 손을 물리치자고 들고 일어났던 인간들이 이제는 발뺌만 한다. 근거와 논리 없이 거짓 정보에 선동 당해 열심히 그 거짓을 다른 사람들까지 선동해 놓고 정작 진실을 깨닫게 되면 입 싹 닫고 자신은 아닌 척 정부 탓, 경찰 탓, 남 탓을 하기 일쑤이다. 물론 무고 피해자에 대해 사과하거나 위로하는 댓글은 더더욱 찾아볼 수 없다.
  • 격한 감정이 곧 의견이 되는 태도: 격한 감정에 휘둘려 이성적 근거를 들지 않고, '느낀 점' 수준의 근거 없는 분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비난 받을 대상이 있으면 해당 인물을 죽이라는 내용부터 별 상관도 없는 가족까지 멸하라는 등 전근대적이다 못해 미개한 시대의 수준의 댓글들이 기사마다 수백 개씩은 달린다.[12] 사건 사고만 터졌다 하면 다른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그들이 생각하기에 원인이 된 일을) 법으로 금지시키고 폐지해야 한다는 게 이 곳의 논리다.
  • 지나친 사법부에 대한 비난: 대부분의 사건에 대한 재판의 결과가 집행유예나 금고 등으로 나오거나 집행유예가 없는 징역형이더라도 형량이 낮아보이면 판사를 맹비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판결이라는 게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결과를 내는 것인데, 이런 상황들은 기사에 전혀 나와있지도 않을 뿐더러 자세한 후속기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만으로 일단 까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법원에게 법을 개정하라고 따지는 경우도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국회에서 해야 하는 역할이지 사법부의 역할이 아니다. 즉, 이것은 국회의사당에서 시위해야 할 일을 대법원 가서 시위하는 격이다.[13] 다만 판사가 아니라 국회의원에게 따지라는 댓글을 달면 역시 공감이 많이 달리는 것으로 보아 네이버 댓글을 다는 모두의 특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판사한테 따지라는 글을 다는 것으로 그치면 다행이고 한 술 더 떠서 애꿎은 판사 딸을 물고 늘어지는 추태를 보이기까지 한다.[14]
  • 논리를 배척하는 태도: 논리적으로 옳고 적당한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에 의해 인신공격을 받는다. 수많은 논리적 오류와 근거 없는 주장이 난무하며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거나 통계 자료 등을 제시했는데 비공감 폭탄이나 인신공격을 받는 일도 흔하다. 가장 많이 저지르는 논리적 오류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A가 잘못했다고? B보단 낫다. (A를 비판하는 기사일 경우 A의 잘못된 행동 자체를 비판해야 하는데 아무 관련 없는 B를 끌고 와 A의 잘못이 더 가볍다는 걸 인식시킨다.)[15][16]
"~보단 낫다", "~도 했으니까 나도 해도 돼." 같은 경우를 말한다. 인신공격은 유치하기라도 하지만 이는 자신이 논리적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저지르는 오류이다. 상당수가 논리적으로 잘못된 건지도 모른다. (해당 문서 참조) 상당수 연예 기사에서 접해볼 수 있다. 인종차별도 이에 해당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폭력적인 인종차별이 다른 나라에 비해 덜하다고 인종차별이 없다[17]라는 이상한 논리가 주가 되는 곳이 네이버 뉴스이다.
  • 논점일탈의 오류: 내용이 곁길로 빠진 댓글이 베스트 댓글을 차지한다. 그냥 아귀가 맞는 듯 하면 추천부터 누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보는 女만 노린 절도범들 기사 내용이나 실제 범죄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없는, 단순히 스마트폰 보며 걸어다니는 습관에 대한 악플을 베댓에 도배하거나, 이중주차한 차량에 대한 불만으로 방화한 사건에 대해선 아예 가해자를 두고 김여사를 응징한 정의의 사도라고 응원 댓글까지 달고 후련하다는 댓글이 판을 치는 등 (어디까지나 자기들이 생각하기에) 이유가 있어서 저질렀다고 생각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오히려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가해자를 두둔하며 사건을 왜곡하는 판국이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좋은 댓글 같다 싶으면 무조건 공감을 찍는 행태가 만연해서, 낚시성 댓글이 베댓으로 가는 경우나, 공감을 많이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축구선수인 카일 워커해리 케인이 각각 미 국방부 차관이고 NSA 국장이라고 낚으면서, 이들이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정책을 지지한다고 발표한 댓글, 축구선수 둥팡줘, 하오하이둥, 농구선수 야오밍이 중국 정치계 서열 5위 안에 든다고 낚으면서 이들이 문재인을 만나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는 댓글, AV 배우인 우에하라 아이가 일본의 외무상이라고 낚으면서 그녀가 한국의 한미연합훈련 연기 조치는 적절하다면서 극찬했다는 댓글 등이 많은 공감을 받은 것은 이런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 주로 '~도 좋지만'으로 시작하는 댓글들의 반은 기사와 상관없는 댓글일 경우가 많다.
  • 사실 부정 및 사실에 대한 비아냥: 자신의 짧은 지식 선에서 어떤 것에 대해 억지로 고정관념을 부여해놓고선, 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고 생각되면 의견을 배척해버린다. 소위 말하는 팩트가 등장하더라도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한다. '연인 관계에서 서로 간의 이해심이 연애가 오래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해외 논문'이 소개되자 "뭐긴 뭐야 떡정이지, 반박하는 놈들은 전부 아다!", "코미디 같은 기사", "여자는 몸매 좋고 남자는 정력 좋고', 기레기는 뭔 헛소리냐"처럼 보는 사람조차 헛웃음이 나오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랐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 논문이 게재된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약칭 JPSP는 인용지수가 5에 육박하며[18], ABS 학술저널 가이드에서 4등급(top-ranked)을 받았다. 그러니까 저 저널은 심리학계에서도 한참 권위가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를 근거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행한 연구를 이해하지 못해서 "뭔 개소리", "역대급 병맛 기사", "말이야 막걸리야", "쓸데없는 연구" 같은 소리만 하는 사례도 있다.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았다면 찬찬히 읽어봤을 때 충분히 알만한 내용이다. 자기가 모르면 쓰레기로 대접해도 된다는 식이다.# 이 문서의 내용을 인용하여 단 댓글에 사실 부정으로 일관하고 좌파로 몰아가는 사례도 있다.
  • 이중잣대: 연예 기사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여론이 안 좋은 인물의 기사가 뜬다거나 논란이 이는 인물 기사가 뜨면 댓글 란은 그야말로 개판이 된다. 온갖 악플들이 달리며, 그러한 댓글이 또 베댓이 되고, 또한 그런 댓글 하나가 베댓이 되면 너도 나도 패할세라 비슷하거나 같은 류의 댓글을 달아서 또 그게 베댓이 되는 등 악순환은 돌도 돌게 된다. 근데 웃긴 건 이미지가 좋은 인물에 대한 기사가 나올 시 악플 달지 말자는 댓글이 베댓이 된다는 거다. 또한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보는 범죄에 대해서는 또 매우 관대하여 오히려 피해를 입은 상대편 측을 꼬투리잡거나 욕한다. 네이버 뉴스 댓글 상주인들의 자칭 정의로운 도덕관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부분. 정의를 자칭하지만 결국 자기 임의대로 판단하면서 무슨 정의의 사도인 양 구는 네이버 댓글란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 특히 스포츠 분야가 압도적이다. 해외 리그에 진출해서 실패하면 나라 망신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욕을 한다. 또한 고액 연봉 선수에게 질투심이 쩔어서 괜히 매우 못마땅해 한다.[19][20]
  • 오지랖: 마땅히 까여야 할 대상이 누구냐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일단 다른 사람을 바보 취급해야 속이 시원한 부류의 인간들이 많다.
  • 몰이: 자신과 대립되는 이념에 대한 주장을 하면 발언 하나만으로도 무조건 '너 좌빨', '너 대깨문', '너 조선족' 등으로 몰아간다.
  • 내가 안 하는 것은 무조건 잘못된 것: 제목 그 자체이다. 예를 들어 문신 관련 기사가 뜨면, '문신을 하는 사람은 죄다 건달/깡패/날라리/양아치/일진/조폭이다', '이딴 짓을 하다가는 나중에 후회한다' 등등의 무논리 일관의 댓글이 주류를 이룬다. 동성애, 종교 등도 마찬가지. 또한 군대 관련 기사가 나오면 절대 다수에 가까운 이용자들의 댓글들이 자신들의 군생활 시절과 다른 생활상에 대한 반발, 보상심리를 빙자한 보복심리에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댓글들을 보면 이들이 말하는 군기는 군기의 원래 정의보다는 구타가혹행위 등을 위시한 똥군기에 더 가깝다. 즉,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야 한다는 논리이다. 자세한 건 군복무 문서 참조.[21]
  • 악플에 대한 정당화, 문제점 의식 거부: 사실상 네이버 댓글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고질병. 일단 악플들이 베댓을 먹는 건 흔한 풍경이고, 매번 악플에 관련된 기사 등이 나올 경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느니[22], 악플 한두 개 정도는 괜찮지 않냐느니, 공인이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느니, 그건 악플이 아니라 충고라느니, 공산국가 같다느니, 그냥 댓글을 보지 말라느니 하며 오히려 악플을 정당화하려는 댓글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악플러 고소나 처벌 등의 기사가 나올 경우엔 "어디 나도 고소해봐라", "이것도 할 수 있겠냐", "먼저 잘못해놓고 고소는 뭔 고소냐", "뭐만 하면 고소한다"라는 식으로 질 낮은 악플을 올려대며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악플을 대물림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오히려 속 시원하다며 맞장구를 치거나 같이 악플을 다는 가관인 모습들도 보인다. 여기에서 비롯된 2차 가해 문제도 심각해서, BJ 감동란이 성희롱 피해를 입었을 때는 야하게 입었으면 성희롱을 당해도 상관없다는 식의 반사회적 논리를 펼치기까지 했다. 즉 이런 작자들은 '여자가 옷을 야하게 입어서 성폭행을 당하니 여자가 잘못한 거야'라고 주장하는 부류들과 한패나 다름없는 것이다. 동의 없이 녹음한 것이니 오히려 종업원들이 불법 음성 녹음으로 고소해야 한다는 헛소리는 덤. # [23]
  •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인터넷 예절: 악플은 물론 그보다 수위가 낮은 댓글에도 예의가 전혀 없는 말투로 반말을 하거나 욕설, 패드립 등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행위[24], 대상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행위가 굉장히 많이 보인다. 더욱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그런 댓이 대부분 베플이라는 것.
  • 저작권 개념무시: 불법 토렌트 사이트 폐쇄나 불법 만화사이트 폐쇄 등의 뉴스에는 '이런 거 잡을 시간에 국회의원 비리나 잡아라.', '일베, 워마드는 안 잡고 왜 이거만 잡나?', '일본 만화 저작권 위반은 오히려 애국적 행동인데 왜 처벌하나?', '항상 그랬듯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을 것이다.', '영화나 만화를 애초에 잘 만들었다면 불법이 돌았겠냐?' 등등, 개념 밥말아먹은 극단적인 물타기, 무개념 댓글들이 베스트를 차지하는 경우들이 많다.
  • 지나친 맞춤법 지적: 이런 현상이 특히 심한 곳이 스포츠 뉴스란이다. 댓글상의 사소한 오류까지도 물고 늘어지면서 '대댓글 집단린치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의 문제는 문법 나치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맞춤법 지적을 단순한 오류 지적의 차원을 넘어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까내리고 인신공격을 하며 자기 만족을 얻으려는 저열한 수단으로 악용한다는 것이다. 즉 문법을 빌미로 언어폭력 정당화하기다. 문법-맞춤법을 그렇게 강조하면서, 정작 물어뜯는 자신들이 저속한 인신공격에 동원하는 비속어 등에 대한 자각은 일체 보이지 않는다. 물론 맞춤법도 틀리고 논리도 없는 게 네일베 원래 수준인 것은 맞다.[25]
  • 공감 구걸: 뉴스 기사마다 이 댓글에 좋아요, 추천을 누르지 않으면 가족이 병에 걸리고 한 해 운수가 나빠진다, 당신은 올해 황금돼지의 행운이 있다. 공감 누르면 로또에 당첨되고 좋은 여친도 생긴다, XX회 로또 당첨자다 여러분들에게 행운을 나눠드린다 공감 누르면 큰 돈이 들어온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로 공감을 끌어 보려는 자들이 있다. 더 한심한 문제는 수많은 이용자들이 이런 허술한 사이비 미신 댓글에도 넘어가 이딴 댓글이 뜨는 족족 이걸 베댓으로 올린다는 것. 옛날 행운의 편지라는 헛짓거리가 잠시 작은 유행을 탔던 적이 있었다. '이 편지를 받은 XXX는 이걸 여러 장 복사해서 다른 집의 편지함들에다 넣어라. 그러면 행운이 올 것이다.'라는 식의 말 같지도 않은 악질적인 짓이었는데, 지금의 저 꼴이 딱 그 모양새라 볼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뉴스 인기 기사 베댓에서 기승을 부리는 상황. 종교와 신에 대한 믿음 등이 날로 떨어져가는 시대임에도 저딴 한심한 미신 낚시에는 여전히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존재하고 있는 상황. 네이버 뉴스 스포츠란에 몰리는 사람들의 수준 현실을 여실히 알 수 있는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특정 연예인, 선수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당연히 연예 기사나 스포츠 기사에 많이 보이는 악플로, 특정 연예인이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악플을 남기는 사람이 많다. 특히 아이돌 관련 기사의 경우 자기가 특정 아이돌의 팬이 아니거나 자기 마음에만 안 들면 무조건적으로 평가 절하하고 악플을 남긴다. 네이버 측에서 이런 심각성을 의식했는지 연예 기사의 댓글 기능은 2020년 2월 19일 자로 결국 폐지되었다. 스포츠 기사에서는 음주운전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건사고나 구설수를 일으킨 선수들이 집중 타깃이 되며, 지도자들의 경우도 맡은 팀 성적이 부진하거나 전술이 형편없으면 여지없이 까이는 것은 물론이고 지도자 이름에 성 대신 접두사 '돌'자를 붙혀서 '돌+○○' 식으로 비하하는 사례도 자주 보인다. 특히 2020년 7월 말, 고유민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스포츠 기사 댓글 기능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결국 2020년 8월 27일을 끝으로 스포츠 기사 댓글 기능도 폐지되었다. 물론 일반 뉴스라고 다를 건 없어서 김연아에 대해서조차 진영논리에 따라 무작정 비난하는 한심한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
  • 인종차별: 인종차별 성향이 매우 심하다. 특히 중국인, 일본인에게는 매우 심하며[26], 그 외에 동남아인, 흑인들에 대해서도 인종차별이 꽤 있다. 오세아니아유럽, 미국백인들도 이러한 예외는 아닌데, 이쪽의 경우는 오히려 아무 짓도 안한 사람에게조차 '인종차별 하는 족속'이라는 식으로 내로남불식으로 몰아간다. 게다가 미국이나 호주, 유럽은 백인만 살고 있다는 무식한 편견을 밑받침하고 있다. 유럽도 흑인과 중동인[27]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걸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동양인이 소수 인종인 미국에서는 자신들이 무시당하는 걸 정말 불편하게 생각하는 이중잣대를 하고 있다. 즉, 대체적으로 본인들이 다른 나라에 대해서 인종차별을 심하게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인종차별을 하는 걸 잘 모르는 소위 다른 나라의 인종차별하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행보를 보여준다는 얘기다.[28]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한 인종차별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베스트 댓글에 올라오는 '정작 흑인들은 아시아인들을 차별하는데 어쩌라고\' 같은 댓글이 항상 올라간다. 물론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심하지 않느냐고 하면 그건 아니고, 흑인들이 인종차별하는 것도 비판받아 마땅하나, 그걸 전체로 확대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이고, 이는 또다른 인종차별이다. 애시당초 전제부터가 피장파장의 오류이다. 인종차별은 어느 나라에서든지 완벽하게 뿌리뽑지 못한 과제 중 하나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 트페미, 여쭉메워 등으로 일컬어지는 페미니즘 계열 네티즌들도 이런 식으로 여론 조작을 한다. 이들의 조직력은 매우 강해서 기사 하나의 댓글창을 통째로 점령해 테라포밍#s-7한다. 정반대 성향의 베댓 한두 개라도 남으면 다행인 수준. 예시1, 예시2 예시3. 기사 내용도 문제지만 댓글의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 다만 모든 기사의 댓글창을 점령하지는 못하므로, 다른 기사와 비교해보면 티가 난다. 예시와 같은 내용의 다른 기사들(#, #, #, #)을 비교해 보면 전부 여론이 정반대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20대 여성의 비율이 많지만 간혹 가다 남성의 비율이 더 많은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남자 아이디로 댓글조작을 하라는 지시가 있다는 말이 있다.
  •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같은 사이비 종교 집단도 이렇게 여론 조작을 한다. 실제로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터지자 신천지를 옹호하는 베댓을 만들어냈다.[29] 물론 좌표가 찍히지 않은 기사는 신천지 비난 일색이다. #, #, #, #, #
  • 여론몰이까지는 아니지만 남자 아이돌 기사의 경우도 이상하리만큼 새로 만든 계정들이 비슷한 레퍼토리로 댓글을 같은 기사에 여러 개씩 도배하고 있다. 보통 이런 기사들은 성비는 여성 비율이 높게 나오지만 연령대는 10대가 아닌 30~50대가 이상하게 많이 잡힌다.
  • 특정 직업 비하: 일단 웬만한 직업에는 다 귀천을 두는가 하면, 조금이라도 신체적, 감정적 등의 노력이 필요한 직업이면 바로 비난하고 본다. 대표적으로 스타 강사 주예지가 용접공 비하 논란에 휘말렸을 때도 '현실적인 조언을 한 것인데 뭘 그러냐', '용접공이 안 좋은 직업인 거 맞지 않냐', '원래 직업에는 다 귀천이 있다' 등 거의 망언을 퍼부으며 실드치는 댓글이 대다수였다. 그 외에도 인터넷 방송인[30]이나 래퍼, 프로게이머 등 편견이 많은 직업들에 경우엔 아예 게거품을 물고 달려드는 걸 볼 수 있다. 배관공만 해도 해외에서는 대우받는 업종이다. 어학원 하원지도강사 배달원 비하 사건이 논란의 중심에 오른 후에도 이 점이 부각되었는데, '솔직히 배달원이 뭐 대단한 직업이라고 그러냐', '솔직히 지들이 못난 건데 무슨 대접을 받길 원하냐' 같은 식으로 갑질을 옹호하는 댓글도 많았다. 심지어 주제와는 상관 없이 신호위반이나 역주행, 소음 등으로 민폐를 끼치는 일부 배달원들의 예시를 들고 모든 배달원이 그런 것처럼 일반화해버리며 '자기네들이나 민폐 끼치지 마라', '우대 받고 싶으면 행동들부터 고쳐라', '볼 때마다 시끄럽고 방해된다', '딸배충' 같은 막말을 해댔다. 심지어 '법만 없었으면 차로 치어버리고 싶다' 같은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의심되는 댓글을 다는 유저도 있었다.
  • 테러리즘 등 폭력 옹호: 정치 관련해서 감정적으로 너무 흥분한 사람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다른 소속을 '~당 뽑은 사람들과 소속 정치인들은 살처분해야 한다' 등의 테러리즘성 댓글이 베댓에 올라오는 일이 가끔 있다. 내려 봐도 꽤 보이는 편이다. 특히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유명 정치인이 타적 요인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그럴 뻔한 경우에는 더하다. 그 외에 다른 기사에서도 폭력을 옹호하는 댓글이 종종 보인다.
  • 광역 고소 유도: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정치 성향의 이용자를 법적으로 인실좆하기 위해 교묘하게 고소를 유도해놓고 광역 고소를 하는 악성 이용자도 있다. 다만 모욕죄나 명예훼손의 인정 여부는 아직 모른다. 예시

4. 네이버 댓글 속의 주요 갈등 및 성향


일단 2021년 기준, 다수의 댓글에서 보이는 성향을 취합하면 '''극우''' + '''신자유주의에 기초한 비정주의[31][32] + 엄벌주의[33] + 극단적인 이성주의/실력중심주의[34], 물질만능주의[35], 염세주의, 부정주의[36] + 매카시즘과 반이슬람주의 그리고 반민주당 반좌파, 안티페미니즘''' 성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네이버 뉴스가 다루는 범위가 넓은 만큼 뉴스 분야별로 댓글이 천차만별이다. 다시 말해서 대체적인 성향이 이럴 뿐이지, 네이버 뉴스에 달린 댓글이 무조건 이렇다고 잘라 말하기 힘들다. 그리고 댓글이 달리는 시간대가 일정하고 시간대에 따라서 달리는 댓글의 양이 다르다. 통계를 보자. 정상적으로 취업을 했거나 아직 학생인 사람들은 회사나 학교에서 업무를 보거나 수업을 들으니까 네이버 뉴스 댓글란 따위에 글 깨작거릴 딴짓 따윈 거의 안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포도가 형성된다. 따라서 오전 오후 시간대에는 댓글이 상대적으로 잘 없다. 하지만 저녁이 되고 깊은 밤이 되면 댓글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어차피 완전 익명성인데다 심심해서 괜히 밑에 댓글 쓰는 경향 때문인지 자기 사생활을 털어놓는 희한한 댓글들도 눈에 띈다.
종합적으로 네이버 뉴스 추천수 상위권 기준으로 살펴보면 대체적인 성향은 보수 지지자들이며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적통인 친국민의힘 성향이고 거의 대부분 보수우파 성향의 댓글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반면에 네이버 뉴스와 정치성향이 정반대에 가까운 진보, 좌파 성향인 다음 뉴스에서는 진보 측인 더불어민주당 성향의 댓글들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한다.

4.1. 정치 성향


현재는 보수 및 극우적인 여론이 짙게 나타나지만, 엄밀히 말하면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완전히 고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유동적인 면이 존재한다. 따라서 보수 정권이나 보수 정당 내에서 악재가 쏟아지면 이에 대해 비판, 비난하는 여론이 증가한다. 그러나 네이버 뉴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보면 뉴스도 그렇고 댓글 지지층도 그렇고 현 시점에서는 '''명백하게 극우파 성향'''이다. 예전에는 중도 우파 성향이라고 했으나 이 말은 진짜 중도 우파에 대한 심한 모독인 것이, 좌파뿐만이 아닌 중도 성향에 대해서도 비난을 극심하게 일삼기 때문이다. 즉 중도 우파 성향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좌우 양 진영의 대립 구도뿐 아니라 모두까기(양비론)와 중도, 무당층을 지향하는 이들에게는 '어중이떠중이', '좌파 뒤나 따라가는 무력한 놈들', '민주주의 사회에서 회색은 다수에게의 암묵적 옹호다', '방관도 범죄다' 등의 좌파만큼이나 적대적인 비난 댓글이 달린다.
유동적인 측면은 사실 선거나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좌측으로 기울기도 하는 것이지 전반적인 사이트 성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때문에 이걸 가지고 네이버 댓글 내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난다고 볼 수는 없다. 2020년 5월 들어서는 박근혜를 옹호하는 등 극우적인 여론도 빈번하게 포착된다. 우익 세력 중에서도 극우층이 그나마 지지하는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는 행태를 보이며, 우익 성향 언론으로 분류되는 한국 경제 기사에서도 민경욱을 비롯한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을 지지하는 행태를 보이며 보수 언론사나 심지어 공식 입장으로 음모론을 부정한 미래통합당마저도 한패라며 비난하고 있다. 심지어 홍콩 인권 운동에 신경썼던 이준석부정선거를 부정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 공산당 하버드생 장학생이라는 욕을 얻어먹기까지 했다. 이쯤 되면 진짜 보수 성향이긴 한 건지 의심스러운 수준. 순식간에 미래통합당이 친문이 되는 마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시 심지어 미국의 대표적인 우파발 음모론을 신봉하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
2014년경 시사in에서 네이버 뉴스 댓글의 정치적 성향을 분석한 기사가 있다. 대북 이슈가 있을 때는 우파 여론이 주를 이루고, 진보, 보수 상관없이 정권 초에는 친정부적 여론이, 이후에는 친야당 성향의 여론이 주를 이룬다. 2007년에는 네이버 역시 다음처럼 비보수 여론이 강했다.[37] 그러나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을 거치며 보수적인 성향을 띄게 되었다. 광우병 촛불시위 이후에는 보수 성향이 더욱 강화되었다. 2009년 대청해전과 2010년 천안함, 연평도 사태로 이 성향이 지속되었다. 아덴만 여명 작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등 이슈에 따라 여론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을 기점으로 이명박 정권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보수적인 여론은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경합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2011년 후반부까지는 진보, 보수의 치열한 경합 또는 보수 경합 우세가 나름 이뤄졌으나 2011년 말에 선관위 디도스 사건으로 인해서 진보 경합 우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2012년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다시 경합을 거쳐서 보수 경합 우세로 바뀌더니 2013년 박근혜의 대통령 취임 이후 다시 우파가 우세해졌고, 친박 성향을 보였다. 역시 이 때에도 세월호 참사, 정윤회 문건 파동, 메르스 사태, 성완종 리스트 등과 여러 사건사고 등의 이슈에 따라 여론이 뒤바뀌었지만,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이 주를 이뤘다. 이는 2015년까지 지속되었지만 2016년 총선에서 보수정당이 패배한 이후 다시 경합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다 국정 농단 사태 이후 2017년 문재인 정권 출범 때까지 진보적인 여론이 잠시 압도적인 세를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보수여론도 무시를 못했고 대선 정국에서는 국민의당 지지 성향도 약간 보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후 정권 극초반기에는 압도적인 친문 여론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2017년 중반부부터 후반부까지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탈원전 문제, GOP 병사 탈북, 흥진호 납북, 한국 기자단 폭행사건 등으로 인해서 반문 여론도 약간 강해졌다. 이후 2018년 초반기에 남북 단일팀 논란, 가상화폐 논란, 미투 진보인사 연루, 드루킹 논란, 미세먼지 논란으로 보수적인 여론이 잠시 강해졌다가 1, 2차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으로 진보적인 여론이 다시 강해졌다.
이와 같은 양상은 2018년 지방선거 때까지 지속되었지만 그 이후로 터진 여러가지 이슈와 경제 실책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다시 보수적인 여론이 크게 우세하게 되었다. 2018년에 이뤄진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진보적인 여론이 잠깐 우세하다가 이후 다시 경제실책,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선고 사건, 청와대 인사들의 비리 논란,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각종 비위, 더불어민주당 일부 정치인들의 일탈,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 논란, 여러 사건사고 등의 이슈로 인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다시 보수적인 여론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이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진보적인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손석희 프리랜서 기자 폭행 논란,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논란,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막말 논란, 문다혜 의혹, 김경수 경남지사 실형 선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 실형 선고, 문재인 정부 일부 공약 철회, https 차단 논란, 설훈 20대 비하 등으로 보수적인 여론도 여전히 상당한 세를 형성하면서 대립이 심한 형국을 유지했다.
하지만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알려진 후 보수적인 여론이 다시 우세하기 시작했고 이후 중국발 미세먼지, 이해찬의 국가원수모독죄 발언 논란, 버닝썬 게이트 경찰 총경 논란, 유시민 조카 마약 투약 사건,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대중 저자세 발언,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천안함, 연평도 발언 논란, 인사청문회 후보자 비위논란, 청와대 대변인 투기의혹, 헌법재판관 후보 주식투자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보수가 계속 우세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패스트트랙 파동으로 보수, 진보 간의 댓글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다가 이후 북한의 미사일 도발, 윤지오 거짓말 논란이 터지면서 다시 보수 우세 형국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 논란과 유승현 아내 폭행치사 사건이 동시에 벌어지면서 네이버 여론은 댓글싸움이 다시 치열하게 전개되기 시작했고 이후 김원봉 서훈 발언 문제, 서훈과 양정철 비공개 모임 의혹, 붉은 수돗물 사태,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 제2함대 허위자백 사건, 문재인 정부 교과서 무단수정 의혹,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 2019년 한일무역갈등 국면을 거치면서 보수, 진보 간의 댓글싸움이 계속 치열하게 전개되는 형국이 더욱 강화되었으나 이후 벌어진 조국 사태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우리들병원 대출무마 의혹,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다시 보수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강해졌고 이후에도 추미애의 검찰 인사 논란과 공수처를 통한 검찰 무력화 논란으로 보수적인 여론이 계속 강화되더니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보수적인 여론이 계속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후 임미리 교수 고발 사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잇따른 실언과 실책, 정세균 총리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자객 공천논란, 문빠들의 시장상인 테러, 마스크 대란 등의 영향으로 보수적인 여론이 더욱 강화되었다.
그러나 유럽이나 미국에서 코로나 초기 대응 실패로 패닉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마스크 공급이 안정되고 코로나 유행이 어느 정도 소강국면에 접어들자 진보적인 여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었다. 그뿐 아니라 n번방 사건,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미래통합당 일부 후보들의 막말 논란이 이어지면서 진보적인 여론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 이 양상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절정에 달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기록적인 완패를 당하면서 기존의 보수적인 여론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진보적인 여론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간 것이다. 댓글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연령대도 50대에서 40대로 낮아졌고 60대보다 30대가 더 많이 참여하는 추세이다. # 특히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날 조회수 1위의 정치 기사 댓글을 보면 변화를 알 수 있다. 선거 다음날 조회수 1위 기사도 마찬가지이다. #[38]
그러나 얼마 안 가 오거돈 성추행 사건, 박원순 비서 성추행 피소 사건, 어기구 막말 논란, 양정숙 의혹 등 민주당에 악재가 터지면서 다시 미래통합당 지지층 등의 보수 성향이 압도적인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 않은 댓글도 있으나 점점 보수 성향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 # 러시아 의료진의 자살 뉴스에 “문재인 정부처럼 사회주의 국가라서 저런 것”이라는 내용이 베스트 순위에 다수 올라왔다. 소련 시절이야 그랬지만 지금의 러시아는 엄연히 자본주의 국가이며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파 성향이다.
21대 총선 선거기간 중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이 일었을 때 주류 댓글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물론 “차명진은 사실을 말한 것일 뿐이다” 등의 되도않는 옹호 댓글도 추천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언론사마다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경제를 비롯한 보수 언론에서는 보수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진보 언론에서는 비등비등하며 보수적 여론이 조금 더 많은 경우가 많다.
또 다시 우향우가 계속되고 있다. 21대 총선 직후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시작으로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사에도 유공자 명단을 까라거나 근거가 빈약한 음모론을 담은 댓글들이 압도적인 공감 수로 베스트 댓글에 오르고 있다. # 그리고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이 터지고 김홍걸 형제 유산문제 충돌 사건과 윤건영 미래연 차명계좌 사적 유용 논란이 터짐과 동시에 남북 관계 악화가 이어지면서 우향우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그 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 6.17 부동산 대책 등이 일어나면서 네이버 뉴스의 댓글은 우파성향이 더욱 강해졌으며 박원순 성추행 사건,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백선엽 현충원 안장 논란, 그리고 7.10 부동산 대책 등의 여파로 네이버 뉴스와 댓글은 계속해서 우파 성향이 막강해지고 보수 우파 지지자들이 절대적인 패권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사랑제일교회로 인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시점에 열린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옹호하거나, 사랑제일교회나 신천지까지도 정부의 탄압에 의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 탓만 하는 댓글도 있다. 그나마 전광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소식이 나온 뒤로는 반대 성향의 여론도 강해졌다. 전엔 좌파를 욕하는 댓글에는 좋아요가 넘쳤지만 지금은 싫어요가 더 많아졌다.
그러나 비교적 노출도가 낮은 기사들에서는 고정 유저층을 중심으로 당국이 기독교와 보수 우파에게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뒤집어씌운다고 주장하며 흔히 정은경 청장의 고향인 광주를 이용한 지역드립 혹은 운동권 출신임을 주로 강조하면서 그가 정치방역의 선봉장이며, 진짜 고생한 사람들은 의사, 간호사들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여기에 여전히 코로나 방역에 가장 성공적인 사례인 대만과의 비교를 들어 K방역이 별 볼일 없는 빛 좋은 개살구 같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게 보이는 편이며, 심지어 '''스웨덴의 집단면역 정책을 옹호'''하면서 스웨덴은, 어중간한 방역으로 방역도 실패하고 소상공인들 고통만 가중시키며 경제도 못 살린 한국에 비해 경제만큼은 확실히 살렸고 장기적으로도 방역에 이득을 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경제가 중요하다는 사람들이 다른 기사들에선 중국인 입국 금지도 안 했고 쿠폰 발행 등으로 정부가 방역에 태업한다고 비판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점이다. 허나 이후 상온 노출 독감 백신 접종 사태가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비판할 건수를 잡게 되자 "정은경은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여론전을 강하게 펼치고 있다.
물론 관련없는 이슈에 대해서는 계속 보수적 의견이 우세를 보였다. 추미애/비판 및 논란/아들 군복무 논란에서나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등에 대해서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들의 현 정부와 더민주, 국방부에 대한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연이어 벌어진 강경화 외교부장관 남편인 이일병 교수의 호화요트 구입 출국 논란, 2020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 집단사망 논란, 문재인 정부의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 등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고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홍준표에 대한 지지 성향이 강해졌다. 잊을 만하면 정시 확대 및 수능 완전 상대평가화, 전술핵 도입(!)[39], 동성혼 불법화, 범죄와의 전쟁 선포 등 홍준표의 공약 11종 세트가 베댓에 오르곤 하며,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하자 예상대로 댓글에서는 반대하고 있는데 홍준표가 가덕도로 공항 이전을 지지하자 찬성으로 돌아선 댓글이 늘어났다. 물론 홍준표가 언급되지 않은 가덕도 신공항 관련 기사에서는 민주당을 비토하는 내용이 다수며, 국민의힘 의원 내에서 가덕공항 유치 여부에 대해 찬반이 갈리는 기사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 내부를 분열하려고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홍준표도 정작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자 되려 언제 그랬냐는 듯 홍준표를 비난하는 것을 보면 진짜 보수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기까지 할 정도이다.
한편 코로나 백신을 들여오는 과정에서는 정부가 선정한 아스트라제네카가 갖가지 뉴스를 통해 미국 연구진에게 의구심을 낳게 되자 아스트라제네카를 불신하고 선진국들이 우선적으로 계약을 끝마쳐놓은 화이자, 모더나를 왜 들여오지 못하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으며,[40] 극단적인 여론으로는 "저렇게 속여놓고 시노팜 내지 스푸트니크 V가 들어오는 게 아니냐, 만약 중국산 백신을 수입하면 가만있지 않겠다."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과 백신을 공유하겠다"[41]의 발언으로 인한 반발도 관측되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물량을 확보하게 되자 "그 물량이 완전히 들어오기 전까지는 계약 단계에 그치고 있기에 믿을 수는 없다."는 여론이 보이고 있으며 다른 주장으로는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중국산 백신이 도입될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 유저들이 있다. 다만 화이자의 부작용 기사가 지속적으로 올라오자 정반대의 여론이 댓글창을 장악했다.
사실 문재인 집권 때만 해도 문재인에 우호적이던 여론이 시간이 지난 지금 문재인에 반대하는 여론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모든 민심이 문재인에 실망해서 반대한다고 여긴다면 명백한 착각이다. 물론 문재인의 행적에 따라 응원하거나 실망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겠지만, 애초에 네이버 뉴스 댓글 자체가 이용하는 비율이 꽤 소수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집권 초창기에는 소리를 많이 내지 못했던 극우 네티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소리를 마음껏 내기 시작했고, 극우 네티즌들의 도를 넘은 패악질에 실망한 온건 네티즌들이 네이버 댓글을 이용하지 않으면서[42] 현 시점에서 보면 극우 네티즌들만이 남아 쓰는 사람만 계속 댓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다수가 말하니 옳은 것처럼 생각하면 크게 실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네이버 뉴스 댓글 여론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에 육박하는 의석수를 점하며 압승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단, 이 정도로 된 데에는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 논란이 가장 크기는 했으나, 이 당시에조차 네이버 댓글러들 또한 차명진의 행보를 옹호하는 몰상식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서 정말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재선돼야 하고 힐러리 클린턴피자게이트가 모두 사실이라고 단정짓고 민주당이 친중 성향이라고 주장하며, 더 나아가 조 바이든의 입지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43] 이에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는 설령 조중동 기사라 해도 가짜 뉴스라고 비방하는 등 대안 우파를 연상시킬 정도의 맹목적 댓글이 달리는 중이었지만,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자 많은 기사에서 바이든을 지지하며 트럼프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극우 보수층을 비판하는 여론이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또다른 기사에서는 우편투표, 사전투표를 두고 트럼프의 선거 조작 주장을 지지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부정선거라고 엮는 등의 반대 여론이 주류가 되기도 하면서 각 기사마다 판이하게 다른 여론을 보여주다 점차 부정선거 주장 여론이 대세가 되면서, 이미 바이든의 당선이 확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발 기사조차 전혀 믿지 않고 여전히 가짜 뉴스를 믿으며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 심지어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까지도 옹호하며'''[44]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 직전까지도 정신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바이든의 임기가 시작되자, 이들은 두 가지 분파로 양분되었는데, '''"결과는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중공 견제에 협력해야 한다. 잘해보자"'''는 대선 인정파와 '''"저래놓고서 몇 달 안 가서 본색이 드러나거나, 수사 자체는 진행 중이다."'''는 대선 부정파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 참고.
이렇게 미쳐가던 일부 고정 네이버 댓글러들은 마침내 '''쿠데타까지 옹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미얀마 정부가 부정선거를 벌였고, 군부는 그를 단죄하고 바로잡았을 뿐이라는 논리로 무조건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 미얀마 군부가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친중 성향'''을 띠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도 반중을 부르짖는 그들의 성향과도 모순되는 인지부조화를 대놓고 보이는 것이다. 심지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항하여 '''우리 군대나서야 한다'''는 댓글까지 간간히 보이고 있다. 이쯤되면 보수를 넘어선 극우 수구꼴통 수준이다. '''괜히 이들이 초록일베, 네일베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안철수의 연이은 낙선으로 관련 기사마다 간철수나 안초딩이라는 비하 댓글이 자주 올라왔었으나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서울시장 후보로 다시 거론되자 지지하는 쪽으로 태도가 바뀌었다. 여야 모두 후보군들이 답이 없어서 허경영이라도 찍어주자라는 댓글도 있었지만 안철수를 서울시장으로 당선시켜야 바로 다음 대선 때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을 탈환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범야권 단일화에 인색한 김종인을 몰아붙이고 있으며 범야권 단일화 시 경선 상대인 오세훈나경원 등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비판하는 기사가 아닌 이상은 비판적인 의견이 조금 더 강하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군에서는 사건사고가 많았던 이언주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댓글이 대부분이지만 박형준에 대한 지지가 조금 더 높다.
기사 상위에 배치된 표정 좌표도 민주당, 문재인과 관련된 긍정적인 기사에는 항상 화나요가 좋아요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당연히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이 곤란하거나 불리한 기사에는 반대로 좋아요가 많이 박힌다.

4.2. 기타 주제에서의 성향



4.2.1. 사회


  • 지역갈등: 범죄 관련 기사에서 범인이 특정 지역 출신일 경우 거의 100% 홍어나 통구이와 같은 지역비하 댓글이 달린다. 출신지와 무관하게 범죄 혹은 사건ᆞ사고의 발생 지역만 보고 지역비하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많다. 특히 극우성향이며 일베의 영향을 받은 특성상 전라도 지역에 대해 비하하는 댓글 빈도가 매우 높으며 전라도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와 피해 뉴스에는 굉장히 많은 좋아요/훈훈해요 반응이 박힌다. 심지어는 지역비하가 나올 만한 곳이 아닌데도 댓글로 뜬금없이 전라도에 대한 혐오발언들이 줄지어 나오며 이러한 혐오발언들이 무수한 지지를 받는 행태 또한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지역갈등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하게는 서울부심을 시작해 하위버전인 수도권 부심도 있다. 예시로 설이나 추석 같은 때에 "지방 촌것들은 수도권 출입금지 시키자 ", "서울에서 초중고를 나오지 않으면 서울 거주를 금지시키자 "와 비슷한 뜻의 댓글을 쓴다. 그리고 인구수를 무기로 정작 범죄가 서울에서 일어났다면 지역비하몰이에 비교적 관대한 경향도 나타난다.
  • 자국 혐오: 국까들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심할 때는 "조센징은 맞아야 한다"는 식의 역사 갤러리스러운 댓글까지 달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이 개인 차원에서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경우도 목격되고 있다. 상단의 '사이버 여론조작' 항목 참고.
  • 공무원, 공직자들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 혐오: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앞뒤 안 가리고 무작정 철밥통, 세금 빨아먹는 벌레, 기생충 등의 표현을 쓰면서 욕을 한다. 특히 학교 교사에 대한 비난이 매우 심하다. 반면 경찰관, 소방관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직종에 대해서는 학교 교사, 일반 공직자들에 비해 비난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또한 9급 공무원 수험생들에 대한 비난들 역시 상당한 편인데, 노량진에서 밤낮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 대한 기사엔 여지없이 "부모님 등골 휘게 하는 철없는 XXX", "저 중에 대다수는 공부 안하고 놀고 먹는 허수들, 저렇게 시간 날릴 바에 그냥 기술을 배우든지 중소기업이나 들어가라" 등의 폭언이 주를 이룬다.
  •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나친 우호, 동정: "자영업자들만 이 세상에서 가장 정직하고, 힘들게 살아가며, 이들이 내는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회악이다."라는 식으로 적대시한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뉴스 기사엔 자영업자에 대한 동정과 찬사가 지나칠 정도로 심하며, 역으로 "아르바이트 주제에 저렇게 인건비를 올려서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해야 하냐"라는 식으로 대놓고 아르바이트생을 비난하는 사람들까지 보일 정도다. 심지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4대 의무까지 저버리는 일부 양심없는 고소득 자영업자들에 대해선 오히려 "대한민국 세금 너무 많이 걷어가서 문제", "나라가 저 사람들한테 해준 게 뭐있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돈 내가 버는 거에 대해 뭐 그리 간섭하나"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들이대면서 쉴드를 쳐준다. 심지어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줄자 연차 사용을 강제하는 갑질조차도 옹호하는 형국이다. #
  • 세월호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적대적인 반응: 사건 초기에는 동정적인 여론이 우세했으나, '대학 입학 특례 전형 개설'(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요구한 게 아니다), '보상금' 소식 외에 '진상 조사에 대한 혈세 낭비', '어뢰 폭침의 음모론 맹신' 등의 기사가 (진위를 알 수 없는 악성 루머까지 퍼졌다.) 점차 늘어가면서 적대적인 여론이 크게 우세해졌다. 여기에 "언제까지 추모할 거냐 징글징글하다"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아무 관련도 없는 천안함 사건, 연평해전 등을 언급하며 "세월호는 몇년씩 우려먹으며 추모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은 잊는 좌빨들로 가득찬 환멸나는 나라"는 반응도 익숙하게 올라온다. 주로 세월호 관련 기사에 악플을 다는 이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레퍼토리는 관련 전사자를 추모하는 척하면서 세월호 피해자들을 돌려 비꼬는 것이다.[45] 그러나 애초에 이런 식으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고인드립을 하고 극단적인 정치적인 이분법을 적용하여 죽음의 질을 가리는 이들이 진심으로 고인들을 추모할 리는 없으며, 극단적인 무정주의 / 비정주의에 기초한 "그들만의 죽음에 대한 유머 코드이자 단지 이념논쟁에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천안함과 서해교전 / 연평도 포격전의 희생자들 역시 단지 세월호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부관참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들에게 이용당하는 것뿐이다.[46][47] 정작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이 북한군의 소행임을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서 분명히 했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도 세월호를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 일갈을 하기까지 했다.
  • 극단적인 호모포비아(혐동성애)트랜스포비아: 동성애, 동성결혼, 퀴어문화축제 따위를 다루는 기사가 올라오면 무조건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다', '동성애자들은 항문성교를 하며 에이즈퍼트리는 더러운 놈들이다' 등 호모포비아 성향의 댓글들이 올라온다. 그나마 덜 과격한 건 '니들이 뭘하든 마음대로지만 그걸 우리한테 강요하지 마라' 정도다. 2020년 이태원 클럽으로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동성애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 거세졌다. 아예 호모포비아를 부추기는 기사[48]까지 주기적으로 랭킹에 올라올 정도다. 그 외에도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등 기타 성소수자들을 혐오하는 모습도 흔하게 보인다.
  • 반종교: 종교를 싫어하는 성향이 짙다. 대한민국 인터넷 사이트가 다 그렇듯 개신교 역시 취급이 좋지 않다. 한국 개신교가 여러 문제를 보이고 거대 교회에 의한 부패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거의 악의 축 취급을 받고 있어서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거나 봉사 활동에 힘쓰는 평신도들이나 사역자들까지 도매급으로 욕을 먹는 광경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이후 이런 모습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여러 종교 중에서도 이슬람공포증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이슬람이나 무슬림 관련 뉴스에 달린 편견을 보면 중동이나 동남아의 무슬림 난민 관련 기사가 나오면 모두 죽여버려야 한다거나 무슬림에 대한 범죄는 정당하다 수준의 소리부터 무슬림들을 쳐죽이자는 소리까지 베플에 올라가며, 무슬림 대상 테러 뉴스를 들으면 옹호하는 댓글을 올릴 지경이다. 배타적 이미지가 덜한 불교가톨릭과 관련해서는 부정적 인식도 조금은 덜한 편인데, 대신 기독교를 까는 비교대상으로서 곧잘 악용당한다.
  • 정성평가에 대한 지나친 적개심: 대입 수시[49][50], 입학사정관제, 민간경력직 채용 및 각종 전문대학원 제도 등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적대적인 모습도 눈에 띈다. 반대로 사법시험, 공무원 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 위주의 선발을 옹호한다. 최근에 들어서 불거진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시 대 수시 논란 이전부터 시험 의주의 선발을 압도적으로 선호했다. 네어버의 이러한 극단성에는 최근 들어 불거진 정시 대 수시 논란 역시 한 몫했다. 그러나, 정시도 결국 외고나 과고처럼 특목고 학생, 자사고 학생들이 만점을 받고 대도시권 학생, 재수생이 매우 유리한지라 결국 똑같은 이야기다.
  • 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와 전쟁에 대한 경시: 군 상위 간부에 관련된 사건사고를 다룬 기사가 나오면 '저것들 윗선에서 또 얼마나 해먹었을련지...', '또 은폐하려드네 저것들\' 등의 비난이 심각한 편인데, 이런 기사에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은 대부분 대한민국 군대를 몸으로 경험해 봤고 실상을 어느 정도 아는 병사 출신 예비역 남성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군 관련 기사의 댓글 성비를 보면 90% 이상이 남성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문서에 나와있듯 군대에는 여전히 문제점이 있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폐단이 많은 건 사실이며,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은 것 역시 사실이다. 실제로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역비리 논란이 터지고 얼마 안 가 트럼프-김정은 간의 친서 내용이 공개되자 소수지만 "이런 나라를 왜 지켜야 하냐,[56] 전쟁 중에 휴가 내고 탈영하겠다."는 극단적인 내용을 담은 글이 많은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적성국가에 관련된 뉴스에서는 북한을 선전포고 없이 선제타격하자거나[57] 중국과 전쟁을 하여 코로나에 대한 승리를 거두자[58]는 등의 댓이 많이 보인다. 민주평화론은 물론 평화에 대한 조금의 말만 나와도 "평화는 존재하지 않고 괴물을 막으려면 괴물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쏟아진다. 심지어 전쟁의 폐해에 대해서는 부정하거나 필요악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그런데 문제는 정작 군대의 가혹행위 문제, 병영생활 개선, 그리고 병사들의 휴가 도중에 일어나는 범죄와 복무 도중의 사건사고 등[51]의 기사에서는 오히려 '저게 군대냐 캠프냐', '당나라 군대 다 됐네\' 등 고깝게 보는 댓글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병사들의 휴대 전화 소지 허용 후 경계에 헛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스마트폰으로 인한 보안사고가 늘게 되면서 "병사놈들 폰 뺏고 평일외출 금지시켜라"라는 어구는 사실상 공용화되다시피 되었고, 현역 병사들의 군인정신이 희박하다며 "북한군이 남침하면 지금 병사들은 총소리만 나도 도망갈 것이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52] 심지어 선임의 가혹행위를 다룬 기사에서는 도리어 후임을 군기가 빠졌다느니 하며 욕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병이 여단장의 부조리와 인격 모독을 고발한 기사에서는 도리어 여단장을 감싸고 돌며 일병에게 비난을 쏟아내는 현상이 목격되었다. # 코로나로 인해 병사들의 출타가 제한되자 대댓글로 "코로나라 훈련도 안하는데 출타만 챙기려는 욕심은커녕 자가격리시켜주는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해야 되며, 이걸로 댓글 단 병사들은 군기가 빠졌다." 등으로 비난하고 있다. #
    • 또한 미필을 '군대도 안 나온 주제에 그런 소리 하지 마라'며 무시하는 것[53]은 그냥 애교 수준이고, 사회복무요원[54], 전시근로역, 병역면제, 심지어 상근예비역까지도 꿀 빠는 놈들이라며 온갖 비난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현상은 보상심리에서 비롯된다. 즉, 이들이 군대의 병 생활을 경험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 중립적으로 보지 못하고, 시야가 더 좁아지는 것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논란이 일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에 대해 강경한 모습을 보였고 그들의 입장에서 이상적인 군생활을 하게 해준 김관진 前 국방부 장관을 그리워하는 댓글이 늘어나기도 했다. 영창이 군기교육대로 바뀌는 기사에서는 영창이 없어진 것에 대해 복무일이 늘어나는 영창이 없어졌으니 당나라 군대가 다 됐다고 반응했다. 그러나 복무일이 늘어나는 것은 둘이 똑같다! 얼마나 이들이 무식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즉 이들은 말로는 나라 사랑한다는 사람들이지만 정작 군 장병들의 복지 혜택을 늘리거나 작전 도중에 상이군인이 되거나 전사했을 때 연금 쪽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연금을 더 지급하거나 군인 복지를 늘리자고 하면 당장 달려들어 나때는 말이야를 주장하면서 동시에 이들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발언을 일삼고 있다. 여기에 군 내/외부에서 사건사고가 발발하면 군인복지는 축소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전쟁이 난다면 "이런 나라를 왜 지켜야 하냐, 휴가 내고 탈영해버리자." 등의 발언으로 전쟁을 원하면서도 막상 자신들에게 군대 가라고 하면 개거품 물면서 날뛸 거란 모습은 안 봐도 뻔히 보이는 발언을 쏟아낸 사례가 한두번이 아니다.[55] 즉 세월호 유가족들을 조롱하는 이 작자들은 말로는 천안함을 추모해야 한다면서, 정작 이들이야말로 군 장병들을 문자 그대로 "소모품이자, 집 지키는 개"로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 역사에 대한 편협하거나 왜곡된 시각: 해당 시대 기준으로 그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생각하지 않고 현대의 잣대로만 과거를 평가하는 일이 잦다.
    • 일례로 조선의 경우에는 대개 '잘 운영되고 있던 고려를 쿠데타로 무너뜨린 이후에 외국과 담 쌓고 고리타분한 성리학 유교사상만 고수하다가 일본에 지고 중국에게 속국되고 말년엔 제국몽이나 꾸다가 다른 나라들이 자동차 굴릴 때 소달구지나 굴리면서 일본한테 먹힌 나라'라는 주장을 한다. 심지어 임진왜란의 결과를 조선의 패배로 보는 등의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도 많다. 당연하지만 이러는 이들 중 조선과 조선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광복 이후 역사를 보는 시각에서 편협함이 더 드러나는데, 한국전의 경우는 국군, 미군이 저지른 학살을 정당하다고 주장하거나 필요악이었다고 하는 경우[59]가 있는가 하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기사에서는 지역감정과 결부하여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건 양반이다. 전두환이 직접 부정한 북한군 개입설(...)까지 나오는 것에서 이들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잘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주장이 먹혀들지가 않자 가짜 유공자 명단을 까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 그 외에 타 시대나 세계사 관련 기사에서도 편협한 시각의 댓글이 매우 많다.
  • 제노포비아: 유럽이나 미국 등의 다른 나라에 대해 안 좋은 기사가 뜨면 대개 "선진국이라고 부르던 것들이 오히려 미개하네"라고 말하는 식으로 다른 나라를 까내리기 바쁘다. 그 외에 일본, 중국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호주, 벨기에 쪽은 무조건 인종차별한다 식의 선입견으로 호주, 벨기에인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기사가 떠도 "인종차별하는 미개한 X끼들" 식의 댓글을 달고 이런 게 베댓에 올라간다. 인도나 아프리카 쪽은 무조건 빈곤하게 쳐다보며 남미 쪽도 호주와 보이는 반응이 별 차이 없다. 사실상 네이버에서 부정적인 기사가 올라오면 안 까는 다른 나라가 거의 없을 정도. 이러면서도 자국민이 해외에서 당하는 인종차별 기사에는 매우 민감한데도 한국의 인종차별에는 정말 부정적이다. 이런 곳에 올라오는 '한국도 인종차별 심하잖아요\' 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한국에서 저렇게 차별한다고 사람 패더냐?\' 식의 반론[60]을 제기한다. 흑인에 관해서는 아예 미국판 전라도라고 하며 비하해대는 것은 덤. 명백한 인종차별 발언이다. 이러한 제노포비아적 행태는 아래의 '외국에 대한 태도' 부분에서 자세하게 기술한다. 그 흑인들이 아시아인들을 비하한다는 그런 논리로 따지면 만약에 흑인들이 아시아 사람들을 조롱하면서 '저 아시아인들이 댓글로 우리 흑인들을 조롱했으니 우리도 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땐 뭐라 반박할 건가?
  • 재외국민 차별: 재외국민에 대해서는 세금도 안 내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혜택을 받아먹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재외국민의 세금 납부 유무에 대해서 강하게 집착을 한다.[61] 재외국민을 검은 머리 외국인 혹은 국적 포기자랑 동일시한다. 하지만 재외국민의 정의를 명확히 하자면, 여기서의 재외국민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상태에서 영주권이나 거주권 등을 획득하여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주재원, 직장인, 외교관, 유학생 등을 포함한다)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선 아직까지도 재외국민의 혜택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는 이들이 재외국민들을 국적 포기자 및 검은 머리 외국인으로 동일시하는 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강조하지만 재외국민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이다.
  • 갑부에 대한 이중성: 돈자랑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극히 나쁘게 보는 성향이 크다. 이투스 강사인 이지영은 자기 통장에 130억이 들어있고 재산이 많다고 해서 뉴스에 나니 자영업자들 배려 못한다고 비난해대고, 온갖 트집을 해댄다. 그 돈은 이지영이 정말 정당하게 번돈이다. 이건 프로야구 선수도 똑같은 게 김태균이 연봉 15억 받고 한화 돌아오고, 김현수가 4년 115억을 받고 LG에 입단하니 온갖 비난이 난무했다. 반대로 이재용 재판 기사에서 이재용이 곧 삼성이다(...)라는 여론이 대다수거나 탈세를 하되, 너무 일삼지는 않은 부자들에게 쉴드를 치는 등 과도하게 부를 옹호하는 여론도 존재하는 형국이다.
  • 피해자 비난: 피해자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비난하는 성향이 크다. 최근 피해자의 눈물이라며 비꼬는 댓글이 많아졌다. 특히 미투, 빚투에 있어서 폭로한 사람들은 피해자지만 떼쓰는 걸로 받아들여져서 이러한 시선은 더욱 늘어났다. 거기에 은근 학교폭력 가해자가 사회생활을 잘한다느니, 찐따니까 피해자가 된다느니 하는 왜곡된 시선을 가진다. 정작, 유명인이 학폭을 한다면 온갖 조롱을 박아대면서 말이다. 마치 윤서인의 독립운동가는 못 살고 친일파는 잘 산다는 그러한 시선과 똑같다. 윤서인 그렇게 욕해대도 네이버 댓글 수준은 윤서인과 똑같다.

4.2.2. 기업, IT, 과학기술


  • 삼성 VS 애플: 가끔 LG도 끼긴 한다. 정작 LG는 삼성이나 애플에게 판매량에 있어서 전혀 비비지 못한다.
  • 통신 분야: 3대 이동통신사에 대한 욕이 쏟아진다. 욕을 하는 부분은 주로 요금이다. 제4 이동통신사 출범보다 해외 통신사의 국내 진출을 더 긍정적으로 여기는 덧글이 많다. 물론 중국은 예외다. 이들 통신사들 중 화웨이에게 5G 통신장비를 납품받게 된 LG U+는 망하라는 수준으로 저주하고 증오하며, SKTKT는 이 덕에 시선이 그나마 곱긴 하며, 그 외에 자기들이 쓰는 농협이 화웨이제 장비를 도입한 덕에 이들에게는 시선이 곱지 않다.
  • 삼성그룹: 대한민국 1위의 기업이니만큼 지나치게 호의적인 반응이다, 특히 스마트폰, 반도체 계열은 찬양일색이다. 다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잠시 적대적이었으나, 문재인 정부 이후로 "삼성이 나라를 살리고 있다", "이재용이 진짜 대통령이다"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당시 보여준 활약으로 더욱 우호적인 반응이 늘어났다.
  • LG그룹: 여기까지만 보면 LG는 공공의 적 같아 보이지만, LG그룹의 기부행적 등으로 인한 이미지로 인해 LG그룹의 이미지 개선 덕분에 우호적인 분야는 LG화학LG전자의 가전제품들이 우호적이다. 백색가전은 과도하다 싶은 찬양이 대다수이며, LG화학SK이노베이션 소송전에서 LG 쪽에 손을 들어줄 정도로 우호적인 반응이다. 다만 노동자의 대우는 개판이라는 인식이 강해 호불호가 갈린다. 화웨이 이슈 후에는 적극적으로 화웨이 장비를 옹호한 LG U+가 별다른 입장 표명을 안 한 네이버와 농협의 몫까지 싸잡아 욕먹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고 LG그룹까지 덩달아 이미지 피해를 보고 있다.
  • 한진그룹-대한항공: 본래는 대한항공이 최대 항공사였고 대한민국 항공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항공사인 영향으로 인해서 호의적인 일색이었지만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 이후에는 상당히 평가가 나빠졌다. 그러나 이후 잠시 호의적인 일색으로 변하는 듯 했다. 하지만 조현민의 물컵 갑질 이후에 다시 평가가 나빠졌고 한진그룹 오너리스크가 많이 불거지면서 평가가 상당히 많이 나빠졌다. 하지만 조양호 회장 별세 이후에 동정론이 고개를 들었고 상대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여러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다시 호의적인 일색으로 변했다. 그뿐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서 우한 교민들을 성공적으로 한국으로 데려왔으며 유상증자 추진, 토지 매각, 주요 자산 매각 등 회사를 살리려는 시도를 많이 하면서 요즘은 호의적인 여론이 많아졌다.
  • Apple: 아이폰 등 애플의 신제품 관련 기사에는 "아이폰 왜 쓰냐", "앱등이들" 같은 댓글이 많다.
  • 우주 분야: 물을 발견했다 하면 지구에 있는 물이나 잘 쓰자고 동문서답을 하며 달 착륙 음모론자들이 판을 친다.

4.2.3. 국제정세


  • 6자회담 당사국: 자세한 건 남북한관계, 한일관계, 한러관계, 한중관계, 한미관계를 참조하기 바란다. 각 해당 문서를 참조하기 바라며, 여기서는 네이버 기사 댓글의 특징적인 것만 다룬다. 일단 공통적으로 해외 기사에서 가끔 일상이나 그 나라의 자국 소식을 다루는 기사의 경우는 그 나라에 대한 혐오 성향이 강할수록,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일수록 간간이 "다른 나라 소식 같은 게 뉴스거리냐"라든가 "한국인 줄 알았네" 같은 게 댓글에 달리고 그게 베스트 댓글에 자주 간다. 그런데, 중국 일본 같이 한국 주변의 나라들의 소식은 오히려 그 나라 내에서만 중요해 보일 법한 뉴스라도 한국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은 대부분 간과하고 있다. 특히 중국 관련 뉴스의 경우는 기사 제목이 어떻든 내용이 어떻든 뭐가 되었든 올라오면 까는 경우가 많다.
    • 북한[62]: 북한은 대부분 혐북반북 성향의 댓글이 베스트를 차지한다. 북한과 엮이는 뉴스가 올라오면, 거기에 달리는 베스트 댓글이 짐작 가능할 정도로 매우 적대적이다. 여기까지 들으면 그냥 혐북 그 자체지만 남북정상회담 같은 일이 있을 때는 '응원합니다', '평화롭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이 주류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댓글들도 정상회담의 마땅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면서 쏙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이 터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자 긍정적이던 여론은 완전히 사라졌다.
    • 일본: 기사 내용이 과거사랑 관련 없으면 친일 과거사 관련이면 혐일으로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었지만 일본 불매운동 이후에는 사람들이 많이 본 뉴스의 경우는 결과적으로 혐일 댓글이 베댓을 점령한다.[67] #, #, #, #, #, #, #[68][69]
      • 혐일: 보통 일본의 과거사 관련 입장이나 일본인의 사망소식에서 자주 보인다. 일본의 역사왜곡이나 아베 신조의 문제 발언이 뉴스가 될 경우 일본의 국민들을 싸잡아 일반화하면서 쌍욕과 일본과 국교를 단절하자는 주장까지 보인다. 하지만 정치적이거나 역사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은 기사에도 무조건 '일본'이라는 키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욕을 하고 있다. 정치/역사와 전혀 상관 없는 일본인들의 인명 사고에도 잘 죽었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일본인이 곰 습격에 4명 사망…곰 몸속에서 인체 발견) 또 태풍 관련 기사만 뜨면 '우회전'을 외치는 댓글들로 넘쳐난다. 또한 정치권을 욕하더라도 논리성이 부족한 댓글 투성이다. '아베 신조'는 악이다. → '아베는 자민당 출신이다.' → '일본인들이 또 자민당을 뽑았네?' → '고로 무고한 일본인은 없다.' 같은 논리. 일본인들이 설령 자민당을 뽑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일본인들을 전부 반성이 없는 우익들로 모는 건 심각한 일반화의 오류다. 가볍게 비유하자면 2012년 대선 때 국민의 52%가 박근혜 후보를 뽑고 48%가 문재인 후보를 뽑았으니 국민의 52%는 보수, 48%는 진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는 동일본 대지진 현수막마저도 꼴좋다는 댓글도 있다. # # 이외에도 태평양 전쟁 시절 나온 르메이드립이나 홀시드립도 성행하는 중이다. 태풍 하기비스가 도쿄를 강타한 이후로는 '잘 당했다', '불매운동 정신으로 일본에 기부금을 한 푼도 보내지 말자' 같은 댓글도 종종 보인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활발하던 때에는 "불매운동을 강요하지 말라"는 댓글에 많은 비추가 박히기도 했다.
      • 친일: 일본의 선진국다운 모습, 발전한 과학기술, 노벨상 배출처럼 긍정적인 소식을 다루거나[63]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면서 일본을 보고 배우자는 기사에서는 오히려 '역시 선진국 일본, 이런 건 배워야 한다.' 등의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댓글이 압도적일 때가 굉장히 많다. 대표적인 예가 이것. 그러나 '한국은 모든 부분에서 일본의 발끝만도 못한다'라든가 '한국은 일본보다 한참 열등하다'라는 등의 일뽕들과 자국 혐오자들도 많이 보인다. 정도가 심각할 경우 '대일본제국 만세'라는 단어도 보인다. 강제징용 판결이나 3.1 운동 기념 등의 기사에서도 북한, 중국 물타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64] 그런데 드물게 아베의 친중 노선조차 현실적인 외교라 찬양하는 모순된 이중잣대를 보인다. #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위협 비행 사건에 대해서도 '왜 괜히 일본을 자극하냐.\', '북한에게 아무 말 안고서 일본에만 뭐라고 하냐', '국정운영을 못하니 혐일감정에 편승하려 한다.'[65]는 억지 주장을 한 적도 있다. 또한 일본의 경제에 대해 과장을 하며 '일본 경제는 좋아지고 있는데 한국은 안 된다', '일본의 국방비가 한국의 1년 전체 예산에 맞먹는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일뽕 논리도 있었다.[66] 또한 3.1 운동 당시 일본의 한국인 비하를 동의하는 댓글까지 추천수를 받았다. #아카이브# 또한 위에 적은 근래의 경향과는 정반대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서 아예 대놓고 일뽕 성향이 나타는 경우도 있다. 일본 측이 강제동원을 부정/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 기사에서 '왜곡은 한국이 더 심한데 누굴 욕하냐', '북한이랑 관계 안 좋으니까 반일로 물타기한다' 같은 댓글이 추천 상위권에 오르는 모습이 그것. 물론 많은 사람들이 보는 뉴스일수록 결과적으로는 혐일 댓글이 베댓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비교적 많은 댓글이 달렸음에도 일뽕 성향 댓글이 베댓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
    • 중국: 중국은 혐중 성향의 댓글이 대부분 베스트를 차지할 정도이고 특히 국제관계에 대한 내용일 경우 매우 혐오하고 적대적이다. 중국 불법 어선, 일부 중국인들의 추태, 조선족과의 갈등, 미세먼지[70] 등의 대기오염, 동북공정, 중국 공산당과 관련된 기사에서는 중국과 단교 후 대만과 재수교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보이고, THAAD 배치로 인한 한한령이 중국에서 시행될 당시에는 특히 중국과 관련된 기사에 혐중 성향의 댓글들이 많이 달렸다. 특히 미세먼지 관련 뉴스에서 '짱깨들 다 죽여야 한다'라는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중국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착해졌다'라는 표현을 쓴다.[71] 하지만 가끔 중국의 일본 견제에 관한 기사에서는 한국도 중국을 본받아 더욱 강하게 혐일정책을 펴야한다는 식의 중국의 극혐일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중국의 발전하는 기술력에 관한 기사에서는 중국을 무시하면 안 된다, 한국도 중국에 따라잡히는 거 한 순간이다, 한국은 이미 중국에 뒤쳐졌다 등 국까 논리가 펼쳐지기도 한다. 물론 그것도 어디까지나 국까가 중점이지, 친중 성향의 댓글은 찾아보기 힘들며 그나마도 대부분 중국인 혹은 조선족이거나 어그로를 끄는 게 목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한국은 소국이므로, 대국 중국과 중국몽을 함께 하겠다"라는 발언으로 중국에 대한 사대 행위라는 비판이 크게 일었으며, 이는 중국을 향한 혐오에 기름을 부었다. 또한 일부 유저들은 중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한국 기자들을 중국 경호원이 폭행한 사건으로 인해 중국이 한국을 아래로 내려다보고 무시한다고 주장하였다. 여러모로 한국을 자신들의 하국으로 보는 중화사상, 미세먼지에 대한 뻔뻔함에 대한 반발로 혐중과 반중 감정이 강해져 혐중 댓글이 우세한 상황.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시진핑핑이, 곰돌이 푸 등의 혐중이지만 유머, 조롱성인 댓글도 거의 멸종하고 날선 비난이 자주 등장하는 등 혐중 성향이 매우 강해졌다. 그러나 극단적인 혐중치고는 난징 대학살, 731 부대를 옹호하는 댓글은 이상할 정도로 거의 보이지 않는데, 해당 사안이 명백한 일본의 전쟁범죄인데다[72] 거시적으로 보면 애초에 일본이 침공하지만 않았어도 마오쩌둥 패거리는 장제스에게 진압되었을 것이기에, 즉 중국이 공산화되는 데 일본의 영향이 컸기에 혐중 유저들도 언급을 꺼리는 데다 설령 누군가 그런 댓글을 달더라도 얼마 안 가 삭제되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 대만: 우호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며 타이완 넘버원 같은 댓글도 종종 보인다. 다만 대만의 반한 성향이나 범죄 사건을 소개하는 기사에서는 '섬짱깨'라고 욕하는 댓글이 보이기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 대만의 코로나 19 대처를 찬양하는 글이 늘어났으며, 뉴질랜드와 함께 찬양 대상이 되고 있다.
    • 홍콩/마카오/티베트/위구르: 이쪽도 우호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며 홍콩 독립, 티베트 독립, 위구르 독립 등을 지지하는 댓글이 올라온다.
      • 후술할 러시아 부분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홍콩 시위 관련 댓글들도 보면 아무런 생각 없이 다는 무지한 댓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이런 기사들마다 뜬금 없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극우적 색깔론 악플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악플러들이 얼마나 무식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친중/홍콩 문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정작 홍콩의 친중파들은 댓글러들과 마찬가지로 우파 성향을 띄고, 오히려 그들이 지지하는 민주파들은 그들이 부모 죽인 웬수마냥 증오하는 좌파 성향을 띄고 있다. 오죽했으면 한 블로거가 이 점을 신랄하게 비판했을 정도.
    • 미국
      • 친미: 사실상 친미를 넘은 숭미(崇美) 수준이다. 미국은 대한민국의 최고 우방국이며 한국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나라라고 주장하며 따라서 트럼프 또는 미국 관련 뉴스가 나오면 굉장히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가끔 한미합방을 원하는 댓글이 나올 정도. 미중관계 관련 뉴스에서도 혐중 성향과 겹쳐서 우호적인 반응이 나온다. 그러나 이는 사실 미국에 우호적인 게 아니라 현재 미국의 정권을 잡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우호적인 것이다. 트럼프와 공화당이 보수 성향을 지녔다는 이유로. 미국인이라도 트럼프와 반대되는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격렬히 비난한다. 특히 트럼프 직전의 세 미국 대통령(오바마, 부시, 클린턴)이 중국의 성장을 도와줘 자유민주 진영에 큰 위기를 초래했다는 이유로 극렬한 비난의 대상이 된다. 심지어 빌 게이츠조차도 비난하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서도 이들은 흑인들의 일탈 행위에 초점을 맞춰 비난하는 중이다.[73] 심지어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이후에는 자유진영마저 좌파에 잠식되고 차이나머니에 먹혔다느니 이제 세계에서 자유민주주의는 자취를 감추었다느니 국민으로써 응당 옳은 일을 한 것뿐이라느니 우리도 똑같이 해야 한다느니 등 증거, 명분, 정당성, 준법, 도덕성 모두 날려버린 댓글까지도 보이고 있다.[74]
      • 반미: 반미 댓글도 의외로 있는 편이다. 주로 트럼프 행정부와 북한의 태도, 끝나지 않은 총기 문제, 방위비 협상, 미국인들의 동양에 대한 무지, 계속되는 흑인/인디언/동양인 대상 인종차별, 욱일기에 대한 거부감 없음, 무역 문제 등이 까임거리가 되는 대상이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 까이는 일이 훨씬 늘어났다. 안 그래도 '미국인들은 무식하다'는 스테레오타입이 있는데, 코로나 19 사태에도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니며 시위를 벌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 파티를 벌이는 등 온갖 막장 행각이 벌어지니 황당해하는 것.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메리카/미국 문서 참고. 이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터지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발생 후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 더 늘어나고 있다. 다만 네이버 뉴스의 주류인 보수 성향 네티즌들은 경찰보다는 시위대의 약탈을 두고 '인종차별 반대할 거면 평화롭게 시위하지 왜 약탈을 하냐?'며 시위대, 더 나아가 미국의 시위 문화를 중점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경찰과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는 경우는 진보 여론이 강한 일부 기사에서나 찾을 수 있다.
    • 러시아: 일부 소련 시절 공산정권에 악감정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러시아 자체에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다. 다만 정치적으로는 푸틴에 대해서 다소 악의적이다. 푸틴에 저항한 기자의 죽음에 대한 기사. 베스트 댓글 3위와 5위를 보자. 푸틴과 현 러시아가 공산당? 푸틴과 러시아에 대한 지식도 없고 공산주의와 독재의 차이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쓴 댓글이 저만큼 추천을 받는다.[75] 물론 푸틴 특유의 카리스마를 칭찬하거나 유머 소재로 사용하는 일도 매우 많다. 군사 관련 뉴스[76]에서는 미국만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얼치기 밀덕들과 러뽕 밀덕들이 싸우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역사 관련 기사가 나오면 거의 무조건 까인다.
  • 유럽[77]: '선진국, 지상낙원, 동경의 대상'의 기본 등식이 코딩되어있기 때문에 '대단하다. 역시 선진국이구나.' 하는 식의 척수반사적 반응이 주를 이룬다. 물론 동양인 대상 인종차별이나 제국주의/침략에 관한 역사 뉴스만 나오면 곧잘 까인다. 다만, 부정적인 기사에는 예외가 없는데, 가령 동성결혼 허용 같은 유럽 사회의 진보적 성향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달리는 경우가 있고,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불거진 이후로는 '선진국이라는 것들이 오히려 더 미개하다\'는 식으로 유럽도 까내리는 댓글들이 많아지고 이런 것들이 베스트 댓글에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 프랑스: "유럽짱깨"라 하면서 국민성 부문에서 중국과 함께 까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예술이나 문화 한정으로는 긍정적이나, 푸아그라개고기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 영국, 영연방: 2019년을 기준으로 브렉시트 절차에서 이기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는 영국에 대한 여론도 악화되어 제국주의와 엮으면서 망해버리라거나 틀딱들로 인해 망해간다는 등 비난 댓글이 많아졌다. 특히 역사 관련 기사에서. 물론 미국에 이어 찬양일색인 댓글들도 만만찮으며, 홍콩 시위와 엮어 '대영제국 만세'나 '홍콩은 영국땅'을 외치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인다. 건축, 예술, 문화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댓글이 많다. 당연히 기행의 나라를 주제로 드립을 치는 사람도 만만찮다.
    • 아일랜드얼스터: 서유럽치고는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다. 덕분에 아일랜드 관련 기사의 댓글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평화로운 편이지만 IRA나 아일랜드 독립 등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영국부터 까고 본다.
    • 이탈리아: 의외로 사람들이 관심 안 주는 나라다. 사실 이탈리아의 인종차별 문제와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때문에 까는 여론이 많기는 하지만 이 둘과 관련된 뉴스가 아니면 기묘하게도 사람들이 관심을 안 준다.
    • 바티칸: 가톨릭 신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극명히 나뉘어 있다. 위에 서술할 반종교주의 문제와 더불어 가톨릭을 싫어하는 개신교도들까지 몰려들고 있지만 교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댓글이 많다. 그러나 난민이나 낙태와 관련해서는 엄청나게 까인다.
    • 벨기에: 유럽 국가라고 찬양하는 댓글이 많긴 하지만 벨기에가 유럽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인종차별이 심한 데다 과거사 문제 또한 심각하기에 벨기에를 욕하는 댓글도 많다. 주로 레오폴드 2세콩고민주공화국 건이 언급된다. 한마디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나라. 다만 벨기에 왕위 계승 1순위인 엘리자베트 공주가 벨기에 육군사관학교에서 다른 생도들과 똑같이 훈련받는다는 내용이 국내에 보도되자 최소한 이에 관련된 뉴스에서만큼은 '어느 나라와 참 비교된다'며 벨기에를 찬양하는 댓글이 압도적이다.
    • 독일: 독빠 성향이 심각하다. 독일군 기사가 나오면 '천하무적 전차군단 독일군' 이런 일색으로 찬양하는 사람이 많고 독까 역시 만만찮게 많다. 역사 관련 뉴스로 가면 독빠 성향이 더욱 심각해진다. 특히 아돌프 히틀러나치당을 옹호하는 댓글이 꽤 보이는 편인데, 소련(우파가 대부분인 유저들 입장에서는 절대악)과 나치당이 대척점에 있다는 이유로 그러는 듯하다. 아주 가끔씩 1930년대로 돌아가자는 사람도 보인다. 타깃은 유대인이 아닌 난민, 중국인, 좌파, 조선족 등 까임 대상이 되는 집단이다. 3차 FX 사업 당시에는 유로파이터 팬들도 종종 보이곤 했다.
    • 북유럽: 지상낙원을 가볍게 넘어선 그 무언가이다. 다만 스웨덴은 코로나 집단 면역이 실패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 중동 국가 및 이슬람: 이슬람만 나오면 무조건 테러조직으로 보는 시각이 만연해 있다. 중동정세에 대해서도 매우 적대적이다. 반이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수지만, 반유대주의 여론도 존재한다.
    • 터키: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덕에 형제의 나라 소리를 곧잘 듣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에르도안이 친러로 돌아서면서 터키가 F-35 프로그램에서 퇴출되고 쿠르드족과의 갈등이 깊어진 것도 모자라 일부 이슬람 근본주의적인 모습으로 인해 비난 여론이 강해졌다.
    • 아랍에미리트: 그나마 비난은 면한 중동 국가. 두바이의 어마어마한 경제력과 한국 기업들이 많이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우호적이다.
    • 이란: 과거 팔라비 왕조 시절 때부터 잘 지내왔고 현재까지도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반미 축에 들어가는데다가 인권탄압이 매우매우 심각하며, 결정적으로 북한과는 군사협력 대상 1순위이기에 비판하는 여론이 매우 강하다. 이란/외교 참조.
    • 이스라엘: 중동 국가 중에 이슬람 관련 비난은 면한 국가. 팔레스타인 문제를 가지고 까는 사람들도 많지만 친미 성향의 국가인데다가 반이슬람주의적인 행보로 인해 네이버 뉴스 내부에서는 지지세가 훨씬 강하다. 이란의 핵과학자가 암살당하고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배후로 지목되자 거의 대부분이 이스라엘의 잘못이 없다는 쪽으로 여론이 흘렀다.
  • 오세아니아
    • 호주: 백호주의 문제도 있고 인종차별 사건이 종종 보도되다 보니 범죄자의 후손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한국보다는 나은 선진국이라고 인식된다.
    • 뉴질랜드: 호주와 마찬가지로 한국보다 나은 선진국으로 인식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터졌을 때 국경을 봉쇄하고 강경한 방역 정책을 펼쳐 코로나 19 종식을 선언하자 한국과 비교되며 찬양 대상이 되고 있다.
  • 그 외 국가들
    • 캐나다멕시코: 캐나다에는 그리 관심이 없지만 멕시코의 마약 갱단과 난민들에 대해선 반응이 엇갈리는 편이다.
    •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국가들(필리핀, 태국,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대부분 제노포비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제노포비아적 성격은 정치 성향,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외국인 노동자국제결혼 이주 여성들,[78] 난민에 대해서 매우 적대적인 반응이 많다. 반면, 백인에 대해선 많이 우호적인 편이다.
      • 싱가포르: 그나마 선진국이라 그런지 욕을 먹지는 않는다.
      • 베트남: 박항서 감독의 영향으로 한동안 친베트남 성향의 댓글이 많았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베트남 측의 결례와 베트남 네티즌들의 적반하장 행보로 인해 반베트남 성향으로 급선회하였다. 이에 관해서는 혐한/베트남 문서 참고.
      • 미얀마: 일단 2021년 미얀마 쿠데타가 벌어진 이후 대체로 군부 편을 들고 있었다. 부정선거 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좋아죽는 헤비 댓글러들이 '부정선거를 밝혀내고 바로잡기 위해 군부가 궐기한 건데 뭐가 문제냐' 등의 논리로 군부와 쿠데타를 옹호하고 있다가 점차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하는 댓글이 많아졌다.
    • 인도: 국민성 분야에선 중국보다 더 까이지만, 인도와 중국의 대립 구도를 다룬 기사에서는 인도 편을 드는 사람이 많다.
    • 아프리카남아메리카 국가들: 아프리카는 가끔씩 잊을 만하면 떠오르는 이집트, 남아공 등 네임드 국가에 대한 기사를 제외하면 뭘 하든 까인다.[79] 다만 에티오피아의 경우 한국전쟁 때 도와줬기에 호의적이다. 의정부고등학교 흑인 코스프레 인종차별 논란이 터졌을 때는 샘 오취리의 출신국이라는 이유로 가나와 관련된 여론이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나빠지기도 했다. 남아메리카는 베네수엘라와 문재인 정권을 비교하는 등의 댓도 있지만 브라질 같은 네임드 국가나 베네수엘라처럼 어떤 이슈로 유명한 곳을 제외하고는 그리 관심이 없는 편이다.
  • 유엔: 비판 여론이 압도적이다. 산하 기구인 WHOWTO의 능력 부실, 남북관계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해서 특히 적대적이다. UNESCO의 경우에는 진보 측에선 군함도, 보수 측에선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는 이유로 비난받는다. 세계 인권 선언 등의 인권 정책을 '인권의 보호를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까지 커버쳐 준다'며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전쟁 관련 기사에는 '더 밀어붙였어야 한다'는 비판과 '우리나라를 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 여론이 공존한다. 핵무기금지조약이 추진되자 긍정적이던 여론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유엔 해체하고 NATO커먼웰스 등 자유진영 중심의 새 국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마저 나오고 있다.

4.2.4. 경제


  • 경제 갈등: 한국 언론들이 공격하기 좋아하는 공공기관 관련 기사[81]가 올라오면 민영화, 철밥통, 공익성 등의 찬반 댓글들이 오간다.
    • 실업률 관련 기사의 경우, 공장이나 건설 현장에 다니거나 기술을 익히면 얼마 번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기도 하는데, 그쪽 일은 전혀 모르고 할 생각도 없으면서 다는 댓글이니 무시해도 좋다.
    • 이 외에 재벌 관련 기사는 재벌의 과도한 시장 지배력에 대한 찬반 댓글이, 파업이나 노동쟁의에는 노조에 대해 비판하는 댓글이 달린다. 그리고 저소득/빈곤층 관련 기사에서는 사회보장제도나 복지제도에 관한 대립이 심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 그리고 가끔씩 경제전망 및 경제통계 관련기사에서는 극단적인 경제파탄론을 내세우는 이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들은 주로 그리스, 베네수엘라[80],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의 사례를 들어 한국은 이들 나라들처럼 경제가 파탄날 거라고 주장한다. 경제 기사마다 앵무새처럼 베네수엘라, 중남미 드립을 치면서 나라 망할 거라고 난리다.
  • 비정규직과 저학력자, 빈자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사회적 약자에 대한 몰이사냥, 다시 말해 언더도그마에 대한 극단적 혐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공산주의자, 포퓰리스트 몰이 역시 존재한다. "가난한 게 벼슬인 줄 안다, 저것들 다 지원금 노리고 떼쓰는 거다!"라며 가난한 사람, 성소수자, 노동자들의 요구도 자기들 돈 떼먹는다며 싫어한다. "저것들이 도를 넘게 자기들 권익만 떼써서 그렇다"며 합리화하는 것은 덤이다. 그들의 논리에선 성소수자는 무조건 '똥꼬충'이고, 가난한 사람은 무조건 게으른 사람이고, 비정규직 및 저학력자는 모두 '공산주의자' 혹은 '좌빨'이며, 정신질환자나 지적장애인은 무조건 잠재적 범죄자다.
  • 가혹할 정도로 이루어지는 서민층, 저소득층, 멘탈 약자를 향한 공격: 거지새끼라는 말을 일상처럼 쓰는 곳이 여기다. 가령 저소득층이나 서민층을 다룬 뉴스 기사에서는 '노력도 안하면 굶어 죽어야지, 남탓 세상탓 할 거면 북한에나 가라', '그럼 노력해서 좋은 위치에 올라간 사람은 호구냐?', '거지새끼(혹은 패배자 새끼)는 죽어라'라는 인신공격적인 댓글을 단다. 거액의 빚을 갚지 못하거나 괴롭힘, 악플, 우울 등의 일을 못 이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뉴스 기사나 오랜 시간 생활고를 겪다 운명을 달리했다는 뉴스 기사에서는 흔히 '죽을 용기가 있으면 노가다라도 해서 갚았어야지 ㅉㅉ'라든가 '어차피 자살할 정도로 나약한 사람이니 살았어도 오래 못 살았을 거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을 적으며 빈곤층을 향해 무자비할 정도로 맹폭을 퍼붓는데 해당 고인들이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과 성찰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좋다.
    •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출범 이후에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일단 위와 같은 사건 및 사고들을 다룬 기사에는 안타까움과 위로를 담은 '상식적인' 댓글이 베댓으로 가며, 이전처럼 비난하는 댓글은 비추와 신고 세례를 당하기 일쑤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하고 엮어서 정부를 비난하는 댓글도 베댓에 올라오곤 한다. 물론 이쪽은 단순히 안타까움을 표명하는 댓글보다는 비공감 수가 좀 더 많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문재인 정부 이전 시절만 해도 서민층과 저소득층을 노력도 안 하는 놈들이라고 공격하는 여론이 주류였는데, 정작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니까 노력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가난한 사람들이 힘든 건 다 문재인 정부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 최저임금 논란: "너무 많다.", "자영업자들 등골 휜다. 좀 줄여라.", "요즘 것들은 받아먹을 생각만 한다." 등의 댓글이 압도적이다. 가끔 너무 적다고 올라오면 싫어요와 악플벼락을 맞아버리기 일쑤.
  • 건물주에 대한 과도한 옹호, 세입자 비하: 건물주에 대한 과도한 옹호·변호를 하며, 세입자를 잠재적 재산권 침해자로 간주하며 '재산권 침해할 생각 하지마라, 그런 행동 할 거면 북한에나 가서 배급받아라'라며 공격하기도 한다.
  • 청년 빈곤에 대한 합리화와 이중성: 청년 실업률과 관련된 기사가 올라 오거나 생활고와 실업난을 이기지 못한 청년들이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고 하면 "니들이 힘든 일을 꺼리니까 그렇지 ㅉㅉ"나 "그럼 노력을 하든가?"로 만물노력설이나 의지드립을 합리화시키기 바쁘지만 자영업자나 중년과 노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면 "노력 운운하는 건 너무 잔인한 거 아닌가요?"나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청년들 기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댓글이 주를 이뤄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4.2.5. 스포츠


  • 특정 스포츠 팀 혹은 선수들의 팬덤 간의 심한 다툼: 일반적으로 이들은 위에 언급된 부류들과 달리 어느 정도 상식과 이성이 통하겠지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다. 이들 또한 자신이 지지하는 이외의 팀 혹은 선수에게 무분별한 비난 혹은 비판을 한다든지, 정작 본인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은 제 실력을 발휘 못했다든가 혹은 사고를 쳤어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성향을 보인다. 특히 젊은 연령층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야구[82], 축구[83], e스포츠는 정말 같은 사람이 사는 곳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서로 물고 뜯는 정도가 한계점을 넘었다.[84] 그러면 골프 기사 쪽은 깨끗하고 조용한 편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골프 쪽 기사의 경우 주로 중년층 및 노년층이 댓글을 다는데 그 수준이 위에 언급한 3개 그룹과 맞먹는다. 흔히 말하는 국뽕과 일뽕의 전쟁터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한일전 시즌만 됐다 하면.....
  • 네이버 뉴스/스포츠 댓글의 경우 논리적 사고가 불가능하고, 지적능력도 미지수인 악플러들이 상주하면서 대중의 여과없는 감정을 분풀이식으로 배설하는 포털 여론은 대중의 가장 몰상식하고 반지성적인 면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곳이다. 포털 사이트의 특성상 온갖 좆문가들이 되도 않는 개소리를 늘어놓으며 서로 자기가 맞다고 싸우는 곳이며 이전까지만 해도 당장 군대나 가라고 욕을 먹는 선수가 다음 경기에서 반짝 잘 했다고 국대의 기둥, 국대의 희망이 되는 곳이며, 심지어는 한 경기의 전후반전 9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조차 느그흥과 우리흥을 오고갈 정도로 순간순간 보이는 것만으로 되도않는 개소리를 늘어놓는 곳이 포털 사이트다. 선수의 부진이 선수 기량 자체의 문제인 건지, 감독의 용병술이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판단조차 하지 않으며, 선수도 사람이다보니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사소한 패스 실수나 볼컨트롤 미스 하나만 가지고도 방금전까지 골을 넣은 선수를 욕하는 곳이 포털 사이트인데, 울리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처럼 전문적인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포털 사이트 댓글부터 우선적으로 확인했다는 것은 진정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 대한 대중의 평가와 명성에만 신경쓰는 졸장부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물론 스포츠인인 슈틸리케조차도 이럴진대 일반 스포츠 네티즌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안 봐도 뻔한 것이다.
  • 이런 수준 낮은 쓰레기 수준의 최대 피해자는 신태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가 처음 감독에 부임할 때만 해도 '본선 못가도 응원하겠다'고 할 때는 언제고, 막상 첫경기인 이란전에서 상대 퇴장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0개로 무승부를 거두자 감독 전술에 관한 온갖 비난이 쏟아졌으며 우즈벡전 무승부 이후 어찌해서 본선 진출을 시켜줬더니 이란 덕에 진출했다는 어그로까지 끌었다. 더욱이 평가전인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자 토니 그란데 감독님 덕분에 이긴 것이라고 하고는, 월드컵 본선 죽음의 조에서 독일 상대로 이기고 1승이라도 따는 성과를 올리고도 감독이 아닌 선수들의 투지 덕분에 이긴 거라는 개소리를 늘어놓기까지 했다.[85] 신태용이 비난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나자 '욕 많이 먹는 황의조는 겁나 잘하던데\'라고 하면서 자신의 악플에 대한 정당화를 하는 댓글이 베플에 오르는 등 답이 없는 모습을 아득히 보여주었다. 알다시피 신태용도 처음에는 감독직을 내켜하지 않았지만 사방에서 압력 가까운 부탁이 들어오자 그도 '독이 든 성배'를 받아든 것뿐이며, 신태용이 못했다고 치더라도 못해도 응원하겠다고 했다가 한경기만에 바로 태세전환 해버리는 모습은 절대 더더욱 정당화될 수 없다.

결국 여자배구의 고유민 선수가 2020년 7월 스스로 세상을 떠나면서 네이버는 연예에 이어 스포츠 댓글 또한 폐지했다. 사실 고유민 선수가 사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악플이 아니라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단의 무관심과 냉대 때문이었다. 현대건설 구단과 기레기들이 악플 문제인 것으로 언플을 하다가, 고인의 노트가 공개되면서 진실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댓글을 폐지한 걸로 보면 그만큼 문제점이 상당했다는 뜻.

4.2.6. 문화


  • 힙합 가수, 힙합 리스너에 대한 막연한 편견: 힙합 가수에 대한 논란이 올라올 때마다 그 원론적인 논란에 대해서 비판하기보단, '역시 힙스터 기질 어디 가겠나'와 같은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잘못은 잘못을 저지른 그 사람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이지,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를 욕할 수 있는 명분이 못 된다. 특히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힙합과 랩이라는 장르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려 부흥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는 쇼미더머니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에 대한 비난과 반박이 자주 오가는데, 힙찔이, 쇼미충 등의 멸칭들이 주로 쓰인다.
  • 팬덤에게 점령당한 아이돌 기사: 남돌 여돌 할 것 없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팬덤에게 점령당한지 오래여서 그런지 비판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특히 이쪽은 최신 댓글 목록을 보다보면 일부 유저들이 장문의 댓글을 도배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경우는 아예 같은 내용만 계속 여러 번 달고 있다. 그러한 사람들의 댓글 최신 기록을 살펴보면 그 아이돌의 아이돌 기사만 찾아가서 도배하는 게 보일 정도.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댓글 많은 순위에 그 아이돌 기사를 올려서 사람들이 더 많이 보게 하려는 조작성 의도가 있다. 비판 외에도 자기들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면 막말까지 하면서 까고 보는 경우가 많다. 연예란 댓글 폐지로 없어졌으나 종종 연예계 기사가 일반란에 올라올 때 볼 수 있다.
  • 진영논리/인종에 따른 차별: 정치/사회 분야와도 마찬가지다. 주로 애국주의/우파 성향의 행보를 보인 연예인 및 유명인들은[86]이 이러한 행동이나 발언을 했을 때 옳은 일을 했다며 무분별하게 찬양하는 반면, 사회변혁/좌파 성향의 행보를 조금이라도 보인 연예인 및 유명인들[87]에 대해서는 꼬북이 드립과 더불어 비난의 융단폭격이 가해진다. 덧붙여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벌어진 Black Lives Matter 시위에 대해서도 "흑인들 목숨만 소중하고 황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등의 이야기로만 끝나면 다행이고 "그렇게 흑인 인권 강조하는 놈들이 중국의 돈 앞에서는 무릎 꿇고 싹싹 빈다"는 반응은 보이기도 했다. 이후 LA 클리퍼스몬트레즐 해럴루카 돈치치에 대해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자 더욱 여론이 들끓었다.
  • SNS에 적대적인 분위기: 'SNS는 인생의 낭비\' 혹은 '퍼거슨 1승\'이 베스트 댓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위치한다. 페이스북 등 SNS 매체 사용자는 '페북충', '따봉충'으로 비하를 당하며 SNS를 하는 사람을 관심병자라고 지칭한다. 근데 정작 그러는 자신들은 네이버 댓글에 그토록 집착하고 있다는 게 함정.[88]
  • 반오덕 감정: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보는 시선 그대로다.[89]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맞물려 종전의 미소녀 애니메이션 오타쿠와 밀덕, 총덕[90]에서 차덕, 컴덕, 항덕, 카메라덕, 낚시덕, 철덕 등 덕후 전반으로 반오덕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덕질 상품 중에서 일본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있는 것 때문에 '없으면 쓰지 마. 덕질 안 한다고 안 죽어.' 이런 논리도 나오고 있고 거꾸로 덕후(주로 애니덕후)들이 오덕체까지 써가면서 반격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우스운 점은 다른 뉴스에서는 강도 높은 일뽕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오덕 관련으로는 상술한 "일본 꺼니까 쓰지 마라, 덕질 안 한다고 안 죽는다" 식의 논리에 은근슬쩍 동조하며 물타기하면서까지 오덕을 공격하려고 한다는 것.
  • 알페스에 대한 과도한 옹호: 알페스의 문제점이 수면에 떠오르며 공론화되자, "알페스는 성범죄가 아니다", "표현, 창작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아라", "법적으로 문제될 사항도 없는데 왜 그러냐" 같은 무조건적인 옹호가 많아졌고, 알페스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취하는 연예인이나 유저를 향해 페미니스트 등으로 매도하며 도를 넘은 비난을 가한다.
  • 명품 패션에 대한 일반화적 시각과 편견: 최근 들어서는 10대, 20대의 이른바 "YOLO, 플렉스" 문화에 대한 편견들이 매우 심한데, 그 중에서도 젊은 세대의 명품 브랜드 소비의 증가가 주 타겟이다. "철없는 급식충, 돈도 못 버는 주제에 있어 보일려고 허세 떤다, 동네 건달들이 저러고 다닌다" 등의 반응이 보편적이며,[91] 한정판 명품 핸드백, 운동화 등을 먼저 구매하기 위해 매장 앞에 줄을 서고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기사에는 한심하다는 등의 반응과 비난 일색이다. 이미 2000년대 초반 즈음부터 샤넬루이비통 등의 핸드백은 된장녀, 김치녀의 상징이라는 등의 편견들이 사회적으로 만연해있었다.

5. 순식간에 사라지는 논란거리들


사건 A가 일어났다고 했을때, 그 하루는 네이버 뉴스가 그 사건 A로 도배된다. 하지만 2일만 지나도 바로 사건 A에 대한 소문이 사라진다. 실제로 잠실야구장에서 폭행이 일어난 후, 폭행에 관련된 기사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었다.
네이버는 핫토픽 키워드라는, 매일 논란거리가 되는 주제[92]에 대한 검색어를 제공하고 있지만, 며칠 혹은 몇 달 전 핫토픽 키워드, 실시간 검색어는 조회 불가능하다.
모바일 메인화면에서 뉴스의 감성 아이콘[93]을 많이 받은 순서대로 보여주는 칸이 있었는데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서 사라지더라도 그 칸에서는 사라지지 않았다.[94] 하지만 12월 중순 즈음하여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6. 네이버 뉴스 배치 조작


네이버는 1,300만 명 이상이 보는 네이버 뉴스로 언론 권력을 틀어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자신들이 언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해진 "네이버, 언론과 달라…뉴스 부당편집은 사과" 자사에 불리한 기사는 은폐하고 유리한 기사는 추천수가 없어도 메인에 내거는가 하면 뉴스 배치를 조작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경제적, 정치적 입김이 강한 누군가가 네이버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사는 올리고 불리한 기사는 내리게끔 청탁을 하고, 네이버가 그것을 거래의 대상으로 인식한다는 의혹. 그간 화제기사가 갑자기 메인에서 사라지는 등의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네티즌들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네이버가 여론조작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여왔는데, 스포츠 기사 관련하여 드디어 정황다운 정황이 포착된다. 네이버, 축구연맹 ‘청탁 문자’ 받고 기사 숨긴 정황 포착
청탁받고 기사 숨겨준 네이버 "죄송하다" 사과
2017년 10월 20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감사 결과, 네이버 스포츠 담당자가 외부의 기사 재배열 요청을 일부 받아들인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스포츠전문 매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연맹 비판 기사를 뉴스 수용자가 잘 볼 수 없는 곳에 재배치해달라’고 청탁하자 네이버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가 약속해 온 투명한 서비스 운영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사용자와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의 편집, 배치 조작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뉴스 배치 과정상 절대 있을 수 없는 구조"라며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다 뉴스 조작 의혹을 부인할 수 없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고서야 어쩔 수 없이 잘못을 인정했다. 증거와 고발이 없었다면 네이버는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더 큰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당 문자에도 "기사 관련한 부탁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문구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는 이 건에 대해서만 조사를 진행하고 서둘러 봉합했다.

7. 여론 조작에 취약한 댓글창


(참고)
댓글 조작에 대한 의혹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뤄졌다. 2012년 즈음부터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이 터지며 본격적으로 절정에 다다르기 시작한다.
2018년 1월 17일 저녁 10시에 올라온 기사(링크)에서 댓글의 호감도가 짧은 시간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정황이 포착되었다. 네이버 뉴스 기사는 로그인을 해야만 댓글에 호감이나 비호감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새벽 시간대에도 댓글의 호감도가 계속 증가했다는 건 외부의 개입만으로는 어려운 부분. 매크로를 이용해서 댓글을 조작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댓글부대의 존재가 발각된 이상 문재인 지지자인 척 행동해 물타기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며(링크) 댓글알바의 메뉴얼이라면서 정체불명의 스크린샷이 인터넷에 돌아다닌 적도 있다.(링크) 아예 "특정 키워드에 반응하여 추천수를 올리는 매크로봇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보수층에서도 꾸준히 네이버 댓글의 조작 가능성에 대해 의심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2017년 초반 문재인 지지자 단체의 활동이 드러나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많은 논란을 빚었다. 이들은 네이버 댓글기사에 몰려가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추천을 몰아주는 행동으로 인해 '문슬람', '달창'이라는 멸칭을 얻게 된다. 다만 위에 서술된 434개의 덧글 내용 역시 매크로가 조작한다는 증거가 될 순 없다.
사실상 보수와 진보가 네이버를 두고 여론을 지배하지 못하면 네이버가 조작의 온상이 되었다고 비판하고 있는 꼴이며 새벽에서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추천수, 의심가는 추천수의 급격한 향상과 배댓의 교체 등은 양측에서 모두 제기되는 주장이다. 불완전한 증거를 내세운 추측글과 수많은 음모론성 의혹들은 좌우진영을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몇몇 댓글은 오히려 공감수를 팍 줄여버림으로서 베스트 댓글에서 제외되는 현상도 포착되었다. 참고
2월 21일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가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면서도 "댓글과 관련한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정치 기사와 일반 기사의 댓글 패턴, 사용성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치권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치 기사의 댓글 조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네이버의 '매크로 사용' 댓글 조작 의혹을 경찰에 2018년 1월 31일 수사 의뢰하였으나(링크) 이후 잡힌 범인은 전(前) 민주당원인 드루킹이라 한다.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문서 참조.
좌익 진영의 문제도 심각한데 트위터 등의 SNS로 특정 댓글을 조작하도록 좌표를 찍고 인원을 독려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친문 성향의 네티즌들이 이런 식으로 정치 기사에서 문재인, 조국,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등에 우호적인 베댓을 만들고 있다. 기사 특히, 드루킹킹크랩과 같은 댓글 매크로의 작동도 감지된다. 기사 반응
네이버는 이러한 여론 조작의 의심이 생성되는 정치 기사의 댓글을 이전까지 차단하였으나, 결국 통제가 되지 않는다 짐작해 '''10월 부로, 네이버는 기사의 댓글에 관한 통제권을 언론사에게 맡기게 되었다.'''

7.1. 댓글 삭제 의혹


2018년 2월 24일 김보름 선수가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올라온 기사에서는 기사를 제공받은 네이버 측에서 비판적인 댓글을 삭제한다는 의혹이 있었다. [image] 영상 참고

그러나 옹호하는 댓글 역시 삭제되고 있으며 이후 네이버측에서 트래픽 급증으로 인한 오류현상이라는 공지를 올리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image]


8. 결론


요약하자면 네이버 뉴스 댓글의 과도한 문제점으로 인해 반대로 네이버 뉴스 자체를 무조건 싫어하게 된다든지, 또는 정반대 성향의 포털 사이트 댓글(다음 등)을 좋아하게 된다든지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 네이버 악성 유저들은 '''좌파 주제에 감히 우릴 비판하지 말고 다른 데로 가라는''' 식으로 말할 수도 있겠지만, 네이버 댓글이 쓰는 사람만 쓴다는 의미에서 이건 절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반감을 자꾸 불러오면 네이버 뉴스 댓글이 가끔 상식에 맞는 글이나 훈훈한 글이 올라와도 '네이버 댓글이니 걸러야지' 이런 식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물론 이런 태도는 옳지 않겠지만, 그만큼 네이버 댓글이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며 이것 또한 스스로 자초했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네이버 댓글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국내 최대 사이트라서 그만큼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것은 맞지만, 그런 이유로 다수 댓글만 보고 지레짐작해서 네이버 댓글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착각한 것이다. 민주주의 원칙에서 보면 알다시피 다수결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왜 소수의견이라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자.[95] 게다가 2018년 4월 SBS의 보도 같은 자료를 보면, 네이버 뉴스를 이용하는 유저 중 댓글을 작성하는 유저는 전체의 '''0.9%''', 10개 이상의 댓글을 작성하는 유저는 전체의 0.02%에 불과하다. 댓글 창만으로는 다수 의견처럼 보이는 의견이라도, 실제로는 여러 뉴스를 돌아다니며 댓글을 달고 다니는 극소수 유저층들만의 여론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96]
확실히 네이버 뉴스 댓글의 악플은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도 매우 심각하다. 작년에 이미 악플로 인한 비극적인 사고를 두 차례나 겪었음에도 겪었음에도 여전히 큰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2020년 2월 연예란, 8월 스포츠 댓글을 폐지하면서 대책에는 나서고 있지만, 댓글 기능을 날리는 것 이상의 대책은 없기에 근본적인 문제 자체는 크게 해결되지 않았다. 특히 정치[97]와 경제, 사회 쪽에도 극심한 악플이 지속되는 터라, 애초에 그쪽부터 댓글 폐지를 논해야 했던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도를 넘은 댓글러들에 대한 제재나 경고,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네이버/비판 문서에도 나오지만 네이버 고객센터의 무성의한 고객 대응 태도는 네이버 댓글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기껏해야 클린봇 같은 것을 집어넣은 것뿐인데, 알다시피 봇만 가지고 채팅창이 클린해지길 바라는 것 자체가 지나친 기대이자 무리수일 뿐이다. 아무리 극단적인 댓글 성향이 네이버만이 아닌 다른 포털사이트들의 문제점이라 할지라도, 그렇다고 네이버의 잘못이 덮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다. 네이버의 이러한 태도가 악플을 더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이러한 전무한 자정 작용 의지 때문에 괜히 네이버 댓글 비판 문서가 별도로 생겨난 게 아닌 것이다.'''
결론은 네이버 뉴스 댓글이 싫다면 괜히 답글로 네이버 뉴스 댓글이 잘못된 글이라고 비난글을 올리는 것보다는, '''그냥 차라리 댓글창 자체를 아예 안 보는 게 속에 더 편하다.''' 네이버 댓글에서 병림픽하는 이들은 모두 나이를 불문하고 직설적으로 '''쓰레기들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차피 괜히 서로 치고받고 하다 보면 심연 속 괴물과 싸우다가 어느 순간 자신도 비뚤어져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네이버 뉴스 댓글을 추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반대로 좋은 글이라도 네이버 댓글이니 일단 배척하는 식으로 잘못 대응하다가는 당신도 똑같이 역으로 세뇌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애초에 네이버 댓글러들의 상당수가 논리를 갖추고 있는지는 둘째치고, 논리로 지적한다 할지라도 그 어떤 대화도 일체 거부한 채 배척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저들 상대로 논리며 대화가 통할 리가 없다. 따라서 굳이 네이버 뉴스 댓글을 이용하고 싶다면 위와 같은 주의점을 항상 숙지해야 할 것이다.
다수의 이용자가 이용하다 보니 정치 성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네이버 댓글의 문제점을 짚어보자면 패드립[98], 종북몰이, 친일몰이, 여혐몰이, 남혐몰이, 각종 논리적 오류 등등 별의별 문제점들은 죄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불쌍한 이웃을 구했다든지 사고가 났다든지 관련 뉴스에 대해서도 베플로는 악플이 아닌 위로나 축하의 글들이 달리지만 이것도 '''정치 성향에 따라 얼마든지 극과 극으로 갈라질 수도 있고,'''[99][100] 밑으로 내려가 보면 악플들이 심심찮게 보이고, 네이버에서 시작된 막장 현상들이 포스트나 웹툰, 블로그 등 같은 플랫폼에 있는 서비스는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타 SNS와 심지어 오프라인으로까지 일파만파 퍼져나가는 것들을 보면 현재 말 그대로 극단적인 막장화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안 좋아지고 있는데 아직 괜찮겠지 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여 고객센터나 댓글러들이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댓글 수준은 더 악화될 수도 있다. 그래도 몇몇 과격한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달리 그만한 결집력과 전투력을 보여주지 못해 직접 다른 사이트로 몰려가 여론 조작을 시도하거나 해킹을 하거나 직접 오프라인까지 나오지는 않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 물론 똑같이 여론조작으로 받아쳐 줄 필요도 없이, 낚시글 하나 올리면 간단히 처리된다(...). #
네이버 댓글에 대한 대표적인 멸칭으로는 '''그린일베'''가 있다.[101] 일베와 마찬가지로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폭동 취급하거나, 세월호에 대한 노골적인 비방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여서 붙은 별명이다. 네이버가 얼마나 개선의 의지를 잘 보여주느냐에 따라 네이버 뉴스의 존망 여부가 갈라지게 될 것이다.
2021년 2월 25일부터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토픽이 폐지되어서 유입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네이버 뉴스가 '그린 야갤'이라는 별명을 가지는 데에 야갤러들의 유입이 한몫을 했다. 자세한 건 이 문단을 참조. 헌데, 정작 야갤러들은 네이버 뉴스 댓글창을 정치충, 틀딱충의 소굴이 된 퇴물이라고 욕한다.[2] 일부 사람들이 부정하는 사실이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로, 특히 진보 성향의 다음과 댓글을 비교할 시 같은 기사임에도 댓글 성향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이를 분석한 기사[3] 댓글이 매우 적거나 KIA 타이거즈, 전북 현대 모터스등의 호남권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의 기사들.[4] 이것은 네이버 정치·사회 댓글 유저들의 기본 연령대가 높은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보인다. 40대 이상의 댓글 비율이 80%를 넘어가는 기사는 자주 보이고, 심지어 85%가 넘는 기사도 심심찮게 보이는 정도.[5] 네이버 뉴스는 매번 여론이 극과 극으로 달라질 수 있는 구조로서 기사의 내용에 따라 댓글의 정치적 성향도 자주 바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 기사의 댓글을 보면 기사의 내용이 중도적, 다소 진보적일 때도 극우 성향의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6] 2018년 4월 SBS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의 하루 이용자는 1,300만 명인데 이 중 단 0.9%(11만 9천 명)의 네티즌만 그날 댓글을 달았고, 댓글을 10개 이상 달았던 네티즌은 3,700명에 불과했다고 한다.[7] 악플에 대한 아이디 정지 및 경고는 아예 없고 신고가 누적 되어도 규정이 아닌 네이버 직원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삭제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재가 없다. 또한 실제로 삭제되는 댓글도 거의 없다. 유튜브에서는 최소한 인종비하 발언은 칼같이 삭제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이마저도 없어 인종비하 발언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똑같은 내용의 댓글을 도배하면 일시적인 댓글사용 제한이 있지만 악플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8] 악질적인 댓글에 참다 못한 프로선수와 에이전시가 악플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뒤에 언급되는 유명 악플러 국거박도 국내야구면에서 주로 활동한다.[9] 첫번째는 이름만 봐도 알만한 엄청 유명하던 악플러이고 두번째는 네이버 해외축구, 해외야구에서 떠돌아다니는 관심종자, 세 번째는 신상이 털리고도 호남지방을 집중적으로 무자비하게 까는 악플러, 네 번째는 우리나라를 싸잡아 비하하는 소위 국까 성향 악플러. 다섯 번째는 두산베어스를 싫어하는 거를 넘어서 극도로 혐오하는 악플러(원래 래기라는 닉네임이었다가 변경했다). 여섯번째는 기아에 향해서는 매우 관대한 댓글을 남기지만 유독 한화를 중심적으로 입에 차마 담지도 못할 발언과 멍청도라는 충청도 비하발언을 써가며 사용한 악플러다.[10] 이 5명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위치해 있는 선수들이다.[11] 경우에 따라 JTBC가 있다는 이유로 중앙일보를 비난하기도 한다.[12] 2020년 후반에 철구 딸 입학 관련 논란이 터졌을 때는 연좌제를 옹호하는 것은 물론 '닥치고 성악설이 무조건 옳다'고 우기는 댓글도 나타난 상태다.[13] 심지어 네이버 뉴스뿐만 아니라 그 외의 커뮤니티에서 판사에 대한 비난이 있어 법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김명수 화염병 테러 사건에서 70대 테러 가해자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법에 대해 무식한 지 알 수 있다.[14]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감정적 호소가 세월호 사고 등 진영논리가 조금이라도 엮인 사건에서는 정반대로 비판받는다는 사실이다.[15] 예시로는 일베저장소 관련 기사의 댓글에는 댓글창이 하나같이 아무 상관도 없는 대깨문을 끌고 오며 일베를 옹호하는 정치병자들로 난장판이 된다. 괜히 그린일베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정말 일베 멀티라고 해도 무방하다.[16] 대표적 예로는 박근혜나 이명박을 비판하면 뜬금없이 문재인을 끌어당기며,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란 때는 중국 역사왜곡과 윤미향으로 물타기하기도 했다. 美 의원도 "역겹다"…'위안부 망언' 하버드대 교수에 비판 확산[17] 한국도 폭력으로까지 번지는 인종차별 사례가 없진 않다. 단지 기사화가 외국에서 일어나는 한국인이 인종차별당한 사례보다 적을 뿐이다. 단순히 언론사도 돈으로 돌아가는 곳이기에 조회수가 될만한 기사를 뽑는 게 유리한데 전자는 조회수가 별로 안 되지만 후자는 조회수를 뽑아내기 좋은 소재이기 때문. 주로 네이버에서 인종차별로 대표적으로 물어뜯는 호주만 해도 인종차별로 인한 폭행이 많이 일어나는 편은 아닌데 네이버 뉴스만 보면 호주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볼 수 있다.[18] 해당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이다.[19] 2017년도에 메이저 1년하고 4년 88억 계약을 맺은 황재균은 정말 야구 외적으로 논란을 전혀 일으킨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욕을 먹었다. 박병호김현수가 돌아와서 국내에서 잘 하니 국가망신이라며 씁쓸하다는 그런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리그의 인프라나 수준을 고려해야 함에도 해외 나가서 못하면 무조건 나쁜 놈 취급이다. 류현진이나 손흥민처럼 잘 하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대다수다. 프로 입단조차 못하는 선수들이 수두룩 빽빽하며, 아마 시절 날고 기었다 한들 프로 1군 무대조차 못 밟아보고 사라지는 선수들 또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런 류의 댓글 쓰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진짜 소위 "열폭"성 댓글이다. 아무리 입에서 단내날 정도로 훈련한다 해도 모든 선수들이 김연아, 김연경, 박인비, 박지성, 손흥민, 차범근처럼 될 수는 없다. 사실 해외에서 한국 선수가 망한다 한들 텍사스 시절의 박찬호 정도의 돈을 받은 게 아닌 이상 그냥 몸값 안 비싼 용병 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20] 중국 팬들이 맨시티에 대해 팬서비스가 불량하다는 기사에...(물론 이것은 맨유빠 기자의 악의적인 보도)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해야 한다면서 중국 팬들을 비난했다. 자신들에게 그런 식으로 나오면 최희암 명언 어쩌고 생산성 없는 공놀이라 비난하면서 말이다. 가장 최근에 호날두 노쇼 사태가 딱 그거다. 저런 말은 호날두 사태에 있어 일본 야후 댓글러가 우리한테 하는 말과 똑같다. 결국 자기한테 잘하면 장땡이라는 심보.[21] 사실상 네이버 댓글이 꼰대질이 제일 심하다고 봐야 한다. 군생활이나 회사생활 댓글을 보면 99% 자기가 피해당한 걸 쓰지 자기가 모 후임을 괴롭혔다는 댓글은 안 쓴다. 그런 글을 쓴다면 욕먹으니까... 소위 똥군기에 대한 악순환을 끊으려면 당한 사람이 그 다음 세대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자신도 소위 보상심리 때문에 군기, 텃세를 부린다고 봐야 한다.[22] 그런 식이면 자기들이 그토록 혐오하고 배척하는 좌파, 흑인, 동성애자 등을 옹호하는 발언은 물론, 심지어는 북한을 찬양하는 발언이나 일본에 충성해야 한다는 발언 등도 표현의 자유이니 배척해서는 안 된다. 즉, 표현의 자유 운운하는 거부터가 모순덩어리이자 궤변이다. 이 작자들은 자기 편할 때에만 표현의 자유 드립을 쳐대는 것.[23] 재밌는 점은 감동란은 우파 성향 유튜버라서 오히려 좌파 네티즌들로부터 일베라고 욕을 얻어먹는 어이상실한 일을 겪기도 했다. 극단적인 진영논리에 매몰되면 사람이 어디까지 추해지는지 알 수 있는 부분.[24] 클린봇이 있고 순수한 욕설은 어느 정도 검열이 된다지만 씨1발이나 ILLHVHL 같은 검열을 피하기 위한 우회적 욕설에는 효과가 없다.[25] 토론의 기본적인 원칙 중에 하나가 상대편에 대한 존중을 지켜주는 것이다. 상대와 서로 존중을 나누면서 오히려 자신 또한 더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 원만한 토론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댓글러들이나 모르면 공부 하라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나 말은 과격한데 정작 논리는 빈약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26] 대표적인 인종차별 단어 중 하나인 짱깨, 쪽바리 등의 단어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그 외에 중국의 경우는 바퀴벌레라고도 칭하는 경우가 많다.[27] 인도아리아인, 이란인 같이 백인 계열로 실질적으로 취급받는 경우도 있지만, 네이버 뉴스는 인도인, 이란인과 백인을 보통 따로 볼 정도로 다르게 취급하기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28] 다른 나라의 경우도 자신들이 의도치않게 인종차별을 하는 경우(대표적으로 터키의 아시아인에게 하는 눈이 작다는 칭찬)도 있으며, 의도적으로 하는 경우(아시아인을 보고 칭키 아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인종차별인지는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29] 신천지의 댓글 조작 및 여론 몰이에 대해 다루는 뉴스 기사.[30] 특히 인터넷 방송인의 경우에는 매우 심한데, 거의 잠재적 중범죄자에다 돈밖에 모르는 인간 말종 내지는 능력도 없는 백수들이 할 일 없음 하는 직업으로 취급한다.[31]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집단에 대한 무정으로만 끝나면 다행일 정도고 기본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조롱과 증오발언이 난무할 때가 많다. 밑에서도 서술하겠지만 언더도그마에 있는 소수집단이 감성팔이꾼 혹은 공산주의자로 매도되는 일이 매우 흔하다.[32] 다만, 현재는 "이게 다 문재인 탓이다"라면서 논점일탈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3] 조두순 같은 흉악범이 출소했을 때는 댓글창에 전근대적 처형이 엄청나게 많이 언급된다.[34] 조금만 감성적, 희망적으로 보이거나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글이 올라와도 '감성팔이를 하지 말라'느니 '감성과 인성을 우선하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의 도구다'라느니 하는 악플 벼락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5] 진지하게든 비꼬는 투든 돈을 1순위로 생각하는 댓이 많다.[36] 어떤 일이 있을 때든 그 일의 장점이나 이점, 좋은 영향이 댓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가령 K방역 관련 뉴스에서는 '응 이미 끝났어', '노력해도 소용없다' 등의 글들이 베댓으로 올라오곤 한다.[37] 다만 이때 전국여론은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이던 때이다.[38] #, #, #, #, #, #, #, #, #, #, #[39] '''이것이 실행되면 극동에서 그나마 유지되고 있던 힘의 균형이 완전히 깨져서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래서 현재는 홍준표도 이에 대해서 언급을 아예 안 하고 있다.[40] 다만 이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예방추정률이 높다는 통계와 국민들은 거리두기 잘 지켰는데 좋은 백신 좀 맞아보자는 아쉬움에서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41] 북한은 얼마 전 그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데이터를 해킹하려던 전력이 발각되었다.[42] 이 부분은 분명히 네이버가 비판받아야 한다. 물론 선을 넘지 않은 정도에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경우는 표현의 자유가 있기에 뭐라 할 수는 없으나(박근혜보단 최순실이 더 잘못했으니 탄핵만이라도 무효하라든지), 상대 진영 소속의 사람들 상대로 비열한 인신공격까지 일삼는 식의 도를 넘은 댓글(실제로 네이버 댓글러들은 박근혜를 넘어서 무려 최순실까지 지지한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제재를 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달랑 봇 하나 두는 것만으로 무책임하게 손을 놓아버렸고, 어찌보면 네이버 댓글을 접은 사람들은 극우뿐만이 아닌 네이버에 대해서도 실망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43] 실제로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 뺨칠 정도로 중국에 적대적인데도 이런다. 그저 진보 성향이라는 이유로 친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이들이 가진 이분법적 사고의 허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44] 미국을 지지하고 북한을 배척해야 한다는 네이버 댓글러들 스스로가, 정작 민주주의의 수도인 미국 국회의사당이 점거당한 것에 오히려 옹호를 하는 그야말로 모순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45] 예를 들면 세월호 관련 기사에 "천안함은? 연평도는?" 이러는 식.[46] 대표적인 예시가 윾튜브로, 딱 이런 식으로 천안함을 들먹이며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비난과 조롱을 보냈으나 알고 보니 정작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그 당시에는 바로 그 천안함 전사자들을 비난하고 고인드립했음이 밝혀진 인간이다.[47] 천안함 장병들이 겪는 PTSD는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심리상태와 놀랄 만큼 비슷하다고 한다. 천안함 생존장병들의 심리 상태에 대한 실태조사를 보면, 한 마디로 '그들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오로지 3대 진보 언론사 중 하나인 한겨레이 천안함 생존자들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태도가 천안함 피해 당사자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됐음이 확실하다.[48] 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사용하지만 정작 내용은 정말 볼 게 없는 불쏘시개이다. 대표적으로 이 기사가 있는데, 동성애를 가진 사람이 연쇄살인마가 되었으니 동성애는 사악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실제로는 세계에 이성애자가 훨씬 많은 만큼 이성애자 연쇄살인범이 더 많다.[49]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 전형에 대해서는 각각 '합격해도 왜 붙었는지 모르고, 불합격해도 왜 떨어졌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는 깜깜이 전형', '금수저들만의 리그'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정시 도입을 위해, 대학생이 되면 당연히 까먹을 수능 내용도 '그건 니 머리가 모자라서고 역시 정시가 최고야!'라는 논리로 사실마저도 묵살시킨다. 오직 정시 우선제만을 부르짖는다.[50] 다만 수능 최저가 있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은 그나마 관대한 편이다.[51] 다만 훈련 도중의 불운한 사고 혹은 작전/정비 도중에 과실이 아닌 불의에 의한 사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동정 여론이 있다. 이럴 때는 의외로 다친 인원을 남의 아들 취급하지 말아달라는 의견이 베댓에 오른다.[52] 그런데 정작 이 시기에 자행되던 군기는 이것에 더 가까우며, 막상 이 행위가 심해지던 군대에서 프래깅으로 인해 패배한 경우는 2차대전 시기의 일본군, 베트남전 시기의 미군이 잘 증명해보인 바가 있다. 물론 전시에는 실제로 도망친다면 즉결처분도 가능하니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53] 군대, 무기와 관련된 기사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기사에서도 댓글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데 해당 유저가 일단 어려 보이면 답글로 달리는 경우가 있다.[54] 이쪽은 그나마 강제노동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비난의 강도가 덜하고 옹호하는 여론도 더러 있으나, 소위 정공#s-6, 돼공들에게는 강도높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건만 터졌다 하면 비난 여론이 강해진다.[55] 물론 전시 탈영을 저지르게 된다면 즉결 처분도 가능하니 전혀 현실성 없는 주장이다. 이 경우 어떤 후과를 맞게 되는지는 이 문서를 참고하길 바란다.[56] 농담이 아니다. 이 당시 남베트남군은 전선에서 복무하는 도중에도 탈영이 사사건건 일어났으며 그 탈영한 병사가 신분을 속이고 재입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있었다.[57] 전쟁 자체가 사회악인데다가 주변 국가들과 유엔의 승인도 없이 전쟁을 하겠다는 것도 문제지만, 선전포고도 하지 않겠다는 것에서 이들이 얼마나 국제법에 무지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58] 한국군 vs 중국군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중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국가이다. 게다가 국군의 선제타격 시 명분을 모조리 잃어버리기에...[59] 진영에 상관없이 둘다 각각 잘못한 것임을 생각해 보면, 이는 매우 위험한 주장이다.[60] 당연히 한국에서도 인종차별 폭행 사건은 일어난다. 물론 실제로 외국에 비해 사례가 매우 적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다양한 인종이 모인 미국 등의 국가에 비해 한국에서는 다른 인종과 부대낄 일이 적고 어쩌다 사건이 터져도 크게 이슈화되는 경우가 적기에 그런 것이다. 그리고 사실 세계적으로 봤을 때 그 나라의 치안 수준과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경향이 크다. 치안 수준이 세계 탑 수준인 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인종차별 폭행 통계도 낮게 나오는 것이 당연한 거다.[61] 해외파견 주재원의 소득세 등은 당연히 대한민국과 해당 체류국에 이중납세를 하게 된다. 건보료 같은 경우,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면 자동으로 납부가 유예된다. 즉, 건보료는 내고 싶어도 시스템이 그러하니 낼 수가 없다. 일시 귀국시에 건강보험을 활성화 시키면 해당 일자만큼 건보료 납부의무가 생긴다.[62] 헌법상 외국이 아니라 미수복 지역이지만 여기에 다룬다.[63] 사실 이것도 단순비교하는 건 부적절한 면모가 많다. 일본의 시민의식이라고 칭찬하는 모습도 일본이 뭔가 한국인보다 우월해서 나왔다기보단 일본 역사와 환경에 따른 부산물에 가까우며, 단점과 폐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메이와쿠 참조.[64] 일본을 조금만 비판하면 왜 북한과 중국에는 아무 말 안하냐며 씩씩대는 식.[65] 문서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듯이 애초부터 일본 초계기가 먼저 광개토대왕함에 저공위협 비행을 먼저 했으며 일본과의 갈등에 북한을 물타기를 하고 있다.[66] 미군의 국방비가 한국 전체 GDP의 70% 정도인데 이들 주장에 의하면 일본이 미국에 맞먹는 초강대국이 된다.[67] 아랫 문단에 친일 문제도 지적하고 있지만 댓글의 좋아요:싫어요 비율이 혐일 댓글보다 매우 높고 좋아요의 수도 적다.[68] 한국 정부와도 관련있을 경우 혐일 댓글 말고도 다른 댓글들이 상위권에 올라온다. 그렇지만 이쪽은 현 정부나 여권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나 양비론을 취한다는 점에서 반문 및 국까 성향으로 보는 편이 좀 더 적절하다. #, #, #[69] 다만, 기사가 올라온지 얼마 안 되었거나,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아 댓글이 적은 경우에는 일본의 역사왜곡 같이 충분히 일본을 비판할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의 반일몰이로 몰고 가는 등 친일 성향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댓글들이 상위권에 오르기도 한다. #[70] 열거하는 이슈 중 네티즌들이 가장 쉽게 체감한다.[71] 그래서인지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는 착짱죽짱이 아예 금지어로 등록되어 있다.[72] 우리 국민도 해당 사건들의 피해자이다.[73] 일부는 빌 게이츠가 딥스테이트라는 음모론을 전개하고 있다.[74] 다만, 답글로는 '부정선거가 아니고 재조사도 끝났으며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의 행동은 도를 넘었다 틀딱아' 이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공감수도 있는 편이다.[75] 이 문서의 주제인 댓글과는 상관없지만 그 기자는 알고 보니 살아 있더라는 것이 확인되었다.[76] 최근의 예로는 터키의 S-400 배치와 Su-57 구매 추진.[77] 정확히는 영국/프랑스/모나코/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와 같은 서유럽,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와 같은 중유럽, 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아이슬란드와 같은 북유럽 지역 한정이다. 이들은 이 지역들만의 문제점들을 무시하거나 애초에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이 지역들을 찬양 수준을 넘어 숭배까지 하기 바쁘다. 그나마 남유럽 지역 중 이탈리아스페인까지는 찬양하는 분위기인데 포르투갈과 구 소련 예하에 있었던 동구권 국가들에게는 매우 인식이 박하며 체코, 벨라루스 등 동유럽 국가들과 서유럽, 남유럽이라도 네임드 국가가 아닌 소국들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는 편이다. [78] 이 경우는 이용자들 역시 촌구석 도태남, 뒤떨어진 놈, 속고만 사냐 등의 비난을 받는다.[79] 이 문제에 대해서 굳이 말을 하자면 인종차별뿐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각종 위험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한몫 한다.[80] 일부는 '대한민국의 롤모델은 베네수엘라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곧 지금의 베네수엘라처럼 될 것이다'라는 조롱성 베스트 댓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 경제 상황은 최악 of 최악의 막장을 달리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베네수엘라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선진국이다. 특히 베네수엘라/경제를 보면 베네수엘라의 파탄난 경제는 베네수엘라의 정부와 국민이 초래한 면이 크다.[81] 한국은 사기업들의 비밀주의, 언론 장악 등으로 정보가 부족하거나, 압력으로 인하여 언론이 사기업에 대하여 기사를 쓰지 않거나 간략히 쓴다.[82] 특정 팀이 심하게 부진한다든가 혹은 팬이나 선수가 사건사고를 치게 되면 지역드립이나 비하발언이 기본으로 날아온다.[83] 국내축구란에서도 심하지만 특히 해외축구란에서 더 심하다.[84] 그나마 농구는 악플이 비교적 덜한 편이지만 NBA 란에서는 르브론 제임스파 vs 반 르브론 제임스파의 대결이, KBL 란에서는 실력 문제나 공격농구를 하지 않는다고 수준 낮은 경기력을 비판/비난하는 발언이 많다.[85] 축구에 대해 말뿐이 아닌 진지하게 공부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선수빨에 힘입어서라도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아무리 선수빨이 좋아도 감독 전술이나 성품이 워낙 개판이면 팀이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며, 특히 현대축구에서는 정신력으로만 승부하는 전법은 옛날처럼 통하지 않고 얼마나 체력과 기술을 잘 기르고 이를 감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끌어올리며 전술을 잘 짜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크게 갈린다고 봐야 한다. 지들이 말하는 대로 정신력으로만 승리할 수 있을 거 같았으면 한국은 진작 히딩크 오기 전부터도 16강, 8강을 찍고 축구강국이 되어있었어야 한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가 투지랑 정신력 기르는 동안에 상대팀은 뭐 놀고만 있겠는가?[86] 대표적으로 조현, 나훈아, 윤복희, 송백경, 기안84, 강원래, JK김동욱 등. 다만 스티브 유 한정으로는 좌우 할 것 없이 굉장히 적대적인 반응이 나온다.[87] 주로 김제동, 김규리, 유재석, 송강호, 김태호 PD, 이은미, 이효리, 김미화, 이승환, 박명수, 안성기, 정우성, 김장훈, 봉준호, 양희은 등이 타겟으로 지목되며 반 민주주의적 발언을 했던 블랙리스트에 갖혀있던 놈들이 죄없는 박근혜를 쫓아내고 좌익 정권 덕분에 돈벌어 먹는다/연예계도 좌편향되어 있다 등의 발언이 나오며, 연예계에 대한 검열을 정당화하고 있다.[88] SNS 서비스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는 이용하는 사람의 문제지, SNS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사람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리고 SNS로 망했다고 하는 사람은 유명인, 특히 연예인과 운동선수지. 정치인들이 SNS에 막말한다고 망하지는 않는다. 일반인들도 그렇고. 저런 말을 대통령이나 총리가 한다고 한다면 표현의 자유 침해 운운하며 욕했을 것이다. 퍼거슨은 스포츠 감독이니 그런 것이지.[89]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오덕 문화에 대해 관대하거나 그러려니 하는 사람도 생각보다는 제법 있기 때문.[90] 특히 에어소프트건 덕후들한테 '총싸움놀이 할 거면 입대해라.', '총이 정 쏘고 싶음 실탄사격장이나 군사관광 갔다오라.' 등 이런 반응이 많다.[91] 물론 급식 양아치 패션, 문신돼지국밥육수충 등의 인터넷 짤이 생겼을 정도로 명품 패션을 하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모든 명품 패션은 건달이고 양아치라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인 것이다.[92] 라고 해봤자 절반이 연예기사[93] 좋아요, 슬퍼요, 화나요 등.[94] 보통 '화나요' 랭킹을 보면 논란거리가 있었다.[95] 성경을 예로 들면 예수의 재판 때 빌라도가 예수와 바라바 중 누구를 구해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거기 모인 민중 모두가 예수가 아닌 바라바를 선택했다고 해서 다수 민중이 옳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96] 현실적으로 보면 댓글을 그렇게 수도없이 달 정도면 수업시간 있 는 학생들이라고 보기는 당연히 어렵다. 거기에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자기일을 하는데 말이다. 거기에, 네이버 뉴스 댓글은 전형적으로 남초 성향에 30대 이상이 대부분이다. 자기 시간이 빠듯한 사람이 달 가능성이 크다. 백수 포함해서 자영업자 같은 사람들 말이다.[97] 특히 코로나 19 쪽 악플이 굉장히 심각하다. 정당한 비판이 아닌 무턱대고 정부, 대통령 탓만 하거나, 조금이라도 옹호하는 모습이 나오면 대놓고 대깨문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넘쳐난다. 물론 잘못된 것을 비판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이들은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98] 조두순이 감옥에서 풀려나자 맥없는 판사를 비판하면서 뜬금없이 판사 가족을 물고 늘어지고는, 심지어 판사 딸이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같은 반응을 보인다든지... 이건 세월호 때도 지적됐던 건데 세월호의 경우 '너네 가족이 당했어도 세월호를 욕할 수 있었겠냐' 식의 감성팔이 여론에 대해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다니'라고 했던 사람들이, 정작 똑같이 판사 딸을 물고 늘어지는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99] 예를 들면 세월호 대신 천안함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가 천안함 생존자 한 명이 세월호를 추모한다는 말이 나오면 돌아서서 악플을 해대고(물론 가정이지만 의외로 가능성 있다), 군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하다가 군인 복지에 관한 기사가 나온다고 하면 극렬히 비난한다든지 등등... 꼭 이런 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사고 소식도 일단 정치논쟁으로 끌고 가는 부류들이 존재한다.[100] 농담이 아니라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을 보면 답이 나온다. 당장 민주당은 자기 소속 국회의원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작태를 보여주었고, 좌파 네티즌들은 자기들이 지지하는 당이라는 이유로 똑같이 할머니들을 모욕했다. 이때 우파 네티즌들은 그런 좌파들을 비난하기는 했지만, 여기서 이걸 진심으로 믿을 수는 없는 게, 진영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그들의 특성상 만약 위안부를 이용한 국회의원이 같은 우파 당원이라든가 했다면 오히려 이 작자들이 제 식구 감싸기 노릇을 하며 비난과 조롱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 차명진의 김상희 성희롱 사건 때 명백한 성범죄인 성희롱에 대해서조차 우파 네티즌들은 되려 진영논리에 따라 김상희를 조롱하고 차명진을 옹호하는 몰상식한 행보를 보여주었다(다만 시간상으로는 차명진 망언 논란이 더 먼저이다).[101] 혹은 '''초록일베''', '''그린야갤'''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