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3차 창작

 


1. 개요
2. 스페이스 오페라 :PTM 살아남아라 외복치!
3. 릴레이 외전: XCOM의 인트라넷
4. XCOM 2 이후-XCOM-VERSE
4.1. XCOM (라스트 픽서)
4.1.1. 푸엘라 픽서
4.1.2. 리치
4.1.3. 키메라 스쿼드
4.2. 마법소녀들
4.3. 평의회(아틀라스)
4.3.1. 행동대장 =소버린들
4.4. 세계 정세
4.4.1. 다른 세계
4.4.2. 일본의 상황


1. 개요


어장주가 여러 분야에서 워낙 이상한 방향으로 덕력을 발휘하기에 나온 외전들. 아래에 언급된 외전들은 가장 최상단의 '살아남아라 외복치!'를 제외하곤 모두 타입문넷의 일창게도 아닌 자유 창작 게시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2. 스페이스 오페라 :PTM 살아남아라 외복치!


위의 마법소녀물 설정과는 별개로 진행된, 스텔라리스와 유사한 '''생존&회귀물'''형 스페이스 오페라물이다. 외복치라는 외계종족이 사악하고 무자비한 우주시대 인류국가로부터 멸종을 피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야기라 어반 판타지인 본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거기다가 역시 어장주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만 멈춰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한 인류국가 중 하나가 본편에 등장한 푸엘라 픽서 주요인물이며 종족 특성으로서 하필 '''인공진화'''가 찍혀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아무래도 해당 외전은 주인공 일행이 이더리얼 사태를 끝내고 우주로 진출하는데 성공한 미래를 다루려고 했던 모양인데- 리부트 시즌 2에서 보여준 몇몇 떡밥에 보면 이게 맞는 모양.
어장주가 잡담방에서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패배로 끝날 탕자 이후의 마법소녀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이 시기에 대한 설정도 있지만, 아직 시즌 2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선 이르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이 가설은 사실상 맞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지금까지 어장주가 공개한 '마법소녀들의 우주시대'에 대한 떡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신학과 과학의 구분이 매우 애매해진 인류가 있으며, 이들은 에고소드를 제작하는 장인을 두고 있다.
  2. '특수한 초월체=사신'과 싸우는 것을 주 목적으로 둔 인류조직이 있다.
  3. 맹목적으로 외계인을 학살하는 제노포비아 성향 인류조직=올드캠이 존재한다.
  4. 공산주의 정부체제를 강요하는 AI 세력이 존재한다.
  5. 이런 인류에게 살아남은 외계인 연합체가 보트피플 형태로 떠돌아 다닌다.


3. 릴레이 외전: XCOM의 인트라넷


AA 작품은 아니지만 명백히 설정이 언급되는 사안이기에 추가된 외전. 본 AA작품은 사실 어장주가 타입문넷 자유창작게시판에서 1년 몇 개월간을 거쳐서 끝을 맺은 엑스컴의 인트라넷이라는 릴레이 연재가 시작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탄생한 외전으로서 리얼의 사정에 시달리는 어장주와는 달리 XCOM+마법소녀물 이라는 약 성분이 지대한 요소 때문에 꽤나 오랜기간 이어졌다. [1]
'''대체 어떻게 지구가 정복당했는지 수수께끼'''일 정도로 막 나가는 대원구성[2] 및 지구의 상황[3]이 압권.[4] 여러모로 어장주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는지 여기도 손을 대보려는 시도는 한 것 같지만, 역시 리얼의 사정으로 인해 패배. 릴레이 연재 자체도 많은 떡밥들이 작가들의 리얼의 사정으로 상당수 맥거핀화되었지만 완결은 내었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 할 듯. 대략적인 설정은 다음과 같았다.
  • 엑스컴 : 본래는 얼마 남지 않은 저항세력을 긁어모아 재건한 레지스탕스 조직이었으나 본작에선 무슨 일[가설]이 일어난 건지 저항군의 익스펜더블, 흉악한 드림팀이라는 악랄한 악명[7]에 어울리는 인외마경의 집합소가 되었다.
    • 지휘부: 원작과 거의 동일한 줄 알았지만, 릴레이가 진행되며 이쪽도 조금 많이 달라졌다.
      • 사령관: 기계로 신체가 강화된 은발금안의 성인 여성으로 묘사된다. 표면상으론 정상인 포지션이지만 사실은 온갓 기행을 주도하는 피곤한 상관. 최고 사령관이지만 실전에 스카이레인저 타고 현장에 뛰어드는게 일상다반사이며, 심지어 총 싸움에 장창과 칼 들고 설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렇게 기행으로 점철된 여자이다 보니 '마법소녀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 '큐베=비셀과 친밀한 관계지만 가족관계가 파탄났다'등의 암시가 주기적으로 추가되었다.
      • 리처드 타이건: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임 과학자. 영드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 릴리 셴: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임 기술자. 엘레니움 코어 가챠 질로 사령관의 뚜껑을 열게 만들거나, 역으로 근접무기를 만들라는 사령관의 요청에 고통받기도 한다. 술에 취하는 등으로 제정신을 상실하면 마법소녀물의 대사를 읇으며 폭주하는 듯.
      • 브래포드:이쪽도 상당히 망가졌는데 우선 브로니속성이 붙은데다가 한 작전에서 유령을 보고 오줌을 지린 걸 시작으로 오컬트스런 존재만 목격하면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배설물을 배출하는 이미지가 정착되어버렸다. 덕분에 오컬트 관련 소재가 나오면 타격대원들이 빠홈(그린 엘레펀트=코끼리) 경보를 외치거나 어른용 기저귀를 찾아댔고 릭은 푸피벗홀이라 부르며 신나게 놀려먹었다.
      • 비셀: 전속 인큐베이터. 평소에는 어벤저의 바에 근무하지만 시도 떄도 없이 미성년자에게 작업을 걸다가 사령관에게 두들겨 맞는게 일상으로 서술된다. 이 외에도 사이오닉 관련으로도 종사하긴 하는 모양.
    • 타격대원 : 너무 많은 탓에 비중이 있는 일부만 설명한다.
      • 데드풀 : 본 릴레이의 청량제이자 개그캐릭터. 하루가 멀다하고 인트라넷에 제4의 벽을 넘나드는[5] 혹은 그냥 정줄놓은(...) 뻘글이나 뻘댓을 적어 매를 벌었다.[6] 주로 태클을 걸었던 스톱퍼는 기데온 바웬사. 그를 쫓아왔다는 설정으로 케이블이 등장하기도 했다. 엔딩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고 한다. 키메라 스쿼드 시점에선 다시 돌아와 시티 31을 무대로 별의별 기행을 다 벌이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 : 사진이란 설정으로 나온 설정화
본격적으로 릴레이가 시작되면서 등장한 캐릭터로 등장 초기에는 전투능력은 굉장하지만 나이부터가 16세로 어린데다 마약에 찌든 불쌍한 아이였는데 이후 리퍼이자 아바타 프로젝트 초기 소체였다는 무지막지한 설정이 붙었으며 이 시점에서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육체를 소실하여 픽서로 부활했다. 키메라 스쿼드 시점에선 갓마더 포지션을 차지해 팀의 대장이 되었고, 가문의 후계가 끊어지기 직전이란 이유로 후계를 갈구거나 자기 의붓아버지가 회장님인 걸 이용해 아빠 찬스를 쓰는 등 은근슬쩍 혐성 캐릭터로 변했다.
  • 기데온 바웬사 : 역시 본격적으로 릴레이가 시작되면서 등장한 캐릭터로 병과는 샤프슈터. 코드네임은 '폴스카'.[8] 전직 농민이었던지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농부라고 불린다.[9] 비니모를 쓴 평범한 외모[10]에 처음에는 담배를 피웠지만 중간에 전자담배로 바뀌었다. 전투능력은 초기에는 평범하게 총 좀 잘 쏘는 일반인이었으나 마법을 익히고 전용 총도 얻는 등 점점 강해지다가 후반부에 실종되고 돌아오면서 엑스칼리버로 추정되는 검을 들고 왔다. 엔딩 이후 재건된 영국의 왕으로 즉위했다.[11] 키메라 스쿼드에서는 침투 요원의 보고서를 읽는 모습으로 짧게 출연했다. 이후 누에바 우수아이아의 깽판에 지원군으로 나서 고전 중이던 파견된 팀들을 구하고 영원왕의 계획의 핵심인 관문을 손상시켜 지구를 구한다. 그러나 직후 관문에 빨려들어가 외우주로 던져지고 산소 부족으로 죽을 뻔하지만 의지를 다지고서 크리스와 한창 드잡이질을 벌이던 영원왕에게 영혼의 죽빵을 갈기고 질식사하기 직전에 돌아왔다. 왕실 문화에는 적응했지만 감정이 격해지거나 어이가 날아가면 무심결에 왕이 되기 전의 말투가 튀어나오는 모양. 사용하는 미덕의 마법은 인내로 움직이지 않으면 물리적 공격[12]을 회피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로스처럼 독창적인 경지로 레이저를 로프처럼 활용해 적을 끌어당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 윌리엄 카터 :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의 그 윌리엄 카터 맞다. 본작 엔딩 이후 처분만은 면한 듯 살아있었는데 이더리얼에게 납치되어 선택된 자로 개조될 뻔했다가 살아서 구조되었다. 그 이후 틀딱 꼰대 포지션으로 정착했다. 사령관과는 부녀(?) 관계면서 서로 엄한 짓을 한 정신나간 관계였다. 똑같이 템플러로써 평범한 인간의 수명을 넘긴 채로 살아 있는 비토 스칼레타와는 서로 "오클라호마 술주정뱅이" "시칠리아 꼰대" 라고 신나게 까대는 사이로 설정되었다. 어장주 코멘트에 따르면 카터가 비토의 얼굴을 팔아서 공짜술을 얻어먹고 다닌 적도 있는 모양(...).
2부격인 XCOM-VERSE에서도 등장하며, 사령관=수이즈의 집중 케어를 받고 있는 중. 그리고 카터 본인이 그녀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밝혀졌는데, 수이즈의 보조인격에 따른 다양한 면모와 소체들을 서로 다른 인격체로 대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몸 섞는 관계=리얼돌 취급 & 친밀한 관계=아내 줄리아 & 잘 자란 자식 = 사령관로 취급하고 있었다.
  • 제임스 오크니 로스 : 중반에 EXALT가 등장할 때 소속멤버로 등장. 이더리얼에게 알랑거리는 영국 귀족의 작태에 개탄해 스스로를 켄터베리 공작이라 자칭한 괴짜지만 진짜 신사다. 본래 XCOM 요원이었으나 XCOM 붕괴 이후 EXALT로 소속을 옮겼으며 브리타니아의 기사단이라는 사실상의 사병단을 거느리고 있었다. EXALT 리더의 아들에게 모함당하여 죽을 뻔하다 구조된 후 XCOM에 복귀했다. 엔딩 이후 진짜 공작으로 작위를 받았으며 키메라 스쿼드에선 귀족원(상원)에 들어갔으며 야쿠자 푸엘라 마기의 기원을 설명하는 글에서 영국 내의 외계인을 추방해야한다는 인류순혈파의 주장에 반박하는 신문기사로 나왔다. 필요시 팔라딘이라는 특수부대[14]의 지휘관으로 테러리스트 등을 소탕하기도 하는 듯. 사용하는 미덕의 마법은 고결로 스피드스터 능력에 본인의 독창적인 경지로 적만을 태워버리는 파란 불꽃을 다룰 수 있었다.
    • 엔조 고를로미 : 브리타니아의 기사단의 멤버. 이름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알도 레인이 자칭한 가명이다. 미남에 출중한 전사지만 로리콘이라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고 덕분에 크리스에게 반해 계속 짝사랑을 키워오고 있다.[13] XCOM에게 구조될 당시 한쪽 팔을 잃어 외팔이가 된 상태. 키메라 스쿼드에서도 네오 아틀라시아의 사원이자 조력자로 등장했다. 사용하는 미덕의 마법은 끈기로 사이오닉 등의 정신 공격에 강해지는 수수한 효과다.
    • 피오나 왈쉬 : 타천사 혼혈로 2편 이후 로스와 결혼했다.
  • 줄리안 : AI계의 탱커. 릴레이에서 다른 인공 지능들도 많이 있는 터라 툭하면 생물체 비하 발언 혹은 타 인공지능 비하 발언을 했다가 트래픽 공격을 당해 다운당한다.
  • 짐 레이너 : 중반에 우주함선[15]을 탈취하고서 레이너 특공대란 저항군 조직을 발족해 독립한다. 엔딩 이후에는 우주 개척을 하러 떠났다.
  • 넵튠게임 업계의 여신들 : 게임업계이마테리움의 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물론 동명의 40k와는 달리 워프가 한참은 깨끗한 모양인지, 현실세계의 유희와 관련된 감정으로 구성된 낙원. 하지만 엘더의 삼위정이 된 코타나에 의한 프러미시안과 코덱스들의 침공 및 엘더의 파멸적 문화테러로 인해 카이규(怪規)라는 전대미문의 재앙으로 업계 전체가 붕괴해 버렸다. 결국 게임업계의 재건을 위해 엑스컴의 일원이 되어 함께 싸웠고, 엔딩 이후로는 자신들의 게임업계로 돌아갔다.
  • 과학반 : 타격대원만큼이나 이쪽도 능력은 있는데 정신줄이 없거나 반쯤 끊긴 이들이 많다. 수석 과학자는 리처드 타이건으로 유지되었는데 릴레이를 보면 볼수록 능력이 아니라 정상인이라는 면 때문에 수석 과학자로 뽑힌 느낌이 든다.
  • 릭 산체스 : X-364[16]의 릭으로 포탈 건을 완성하기 직전[17]에 이더리얼의 침략[18]으로 가족과 헤어졌고 이후 여러 개고생[19]을 하며 홀로 ADVENT의 추적을 따돌리던 도중 아나키스트 해커로 성장한 모티와 재회, 저항군에 합류했다. 과거 참전한 전쟁에서 나치 잔당과 엮여 전우들을 많이 잃고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는 등 이쪽도 꽤나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다. 릭답게 성격이 참 더럽지만[20] 릭 C-137만큼이나 모티[21]와 XCOM의 친구들을 내심 아낀다. 또라이적인 면에서 코드가 맞았는지 패트리샤 테니스와 은근히 친하다. 엔딩 이후에는 스미스 가에서 예전대로 살고 있다. 키메라 스쿼드에선 자기 집에 유학생으로 잠입한 야쿠자 푸엘라 마기를 멍청하다고 디스했다.
  • 패트리샤 테니스 : 트로피코에서 빅 카후나[22]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열었다.
  • 고든 프리맨
  • 윈스턴
  • 저우메이링 : 평소에는 괜찮은데 전투에 돌입하면 인상이 더러워진다. 메이코패스 밈을 반영한 듯.
  • 오카베 린타로
  • 기술반 : 과학반과 비슷하지만 정신줄은 조금 더 잡혀있는 편이다. 반장은 릴리 셴.
  • 모티 스미스 : X-364의 모티로 이더리얼 침략 당시 릭과 헤어지고 ADVENT의 통치가 시작되자 ADVENT에게 알랑거리는 아버지에게 실망, 가출하여 해킹 기술 등을 배워 아나키스트 해커로 변신했다. 이후 구시대의 문물을 수집하다가 릭과 재회, 같이 도주생활을 하다 저항군에 합류했다. 작중 시점으로 성인인데다 험난한 삶을 보내서 모티 C-137보다 거칠고 남자다워졌으며 한 쿠노이치와 사실혼 관계까지 갔다. 아무래도 좋지만 리처드 타이건이 대학 시절 베스 스미스[23]와 사귀다가 제리 스미스[24]에게 낚아채였다는 과거 설정이 있다.
  • 아이작 클라크 : 아직 우주 진출을 하지 않아 데드 스페이스의 사건이 크리살리드로 가득찬 연료선 이시무라 호에서 겪은 일로 변경되었다.
  • 토르비욘
  • 로리 스완 : 레이너가 독립할 때 따라갔다.
  • 첨버켓 : 이쪽은 중반에 합류했으며 방어전에서 자신이 자작한 전쟁 기계들로 활약했다.
  • 사이버전 전담반 : 타격조에게 전자전 지원이 필요할 때 나서며 해킹과 사보타주를 전담한다. 주 멤버는 데드섹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멤버들[25] 그리고 키시나미 하쿠노[26]가 있다. 총책임자는 해롤드 핀치.
  • 의무반 : 이쪽은 더 심각했다. 진짜로.
  • 메딕 : 여기서 붙은 이름은 요제프 헬리베르크. 부상자가 생기면 생체실험을 하고 싶어 환장했는데 실제로 혼종 괴물[27]을 만드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 닥터 제드 : 메딕과 심각하게 코드가 잘 맞는다.
  • 앙겔라 치글러 : 상식인이자 두 매드 닥터의 억지력.
  • 저항군 : 엑스컴을 보면 알겠듯이 이쪽도 그다지 제 정신은 아니다.
  • 북미지역 저항군 : 리더는 찰리 내쉬. 구성원으로는 메릴 실버버그, 죠니 사사키, 액스턴 등이 있다. 참고로 남부 지역 리더는 링컨 클레이 인데, 정확히는 마피아 3 본편의 오리지널 링컨 클레이가 나이를 먹으면서 타락함에 따라 영생을 위해 만든 클론이며 본인은 이 사실을 모른 채 그냥 동면되었다 깨어났다고 여기고 있다.
  • 사단(디비전) : 모티브는 더 디비전. 리더는 솔리더스 스네이크. 멤버로 바스터즈[28]가 있다.
  • 다이아몬드 독스 : 리더는 베놈 스네이크. 부관으로 카즈히라 밀러가 있다.
  • 아우터 헤븐 : 리더는 빅 보스, 즉 네이키드 스네이크. 엑스컴에는 아들인 솔리드 스네이크까지 있는 등 사실상 메탈기어 사가 올스타전(...)이 되었는데, 일단 아우터 헤븐 봉기잔지바 랜드 반란까지는 원래 원작대로 흘러갔으나, 빅 마마오셀롯이 베놈 스네이크와 네이키드 스네이크 둘 모두를 각각 구출한 뒤, 제로 소령을 대신하여 JD가 제로 소령과 연줄이 있었던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과 거래를 하여[29] 두 빅 보스의 생명줄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30] 이후 외계침공으로 세워진 새로운 세계질서 때문에 JD는 그대로 붕 떠버렸고, 베놈 스네이크와 네이키드 스네이크 둘 모두 다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활동을 개시했다는 설정. 한편 제로 소령은 어드밴트의 강제 유전자 치료를 통해 억지로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 채 캠프 오메가에서 연금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JD의 모든 권한을 넘겨준 뒤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한 후회의 감정을 털어놓는 최후의 인사를 나누고 작별하게 된다.
  • 암시장인 : 이쪽은 저항군에 물자를 팔아주는 상인들 모두를 싸잡아 말하는 것으로 딱히 리더라 할 것은 없다. 대표격인 캐릭터로 카타리나 폰 리스테바니아가 있는데 키메라 스쿼드에선 평행세계라는 명목으로 카렐로 TS되어 나왔다.
  • 유럽지역 저항군 : 리더는 기욤 드 리세바뉴. 카타리나 폰 리스테바니아의 양부로 친딸로 로자 폰 리스테바니아[31]가 있었다. ADVENT로 인해 로자가 사망하자 이름을 바꾼 채 저항군 활동에 투신했다. 멤버로 아테나, 제이니 스프링스 등이 있다.
  • 에봇산 : 원작은 언더테일. 원작 불살 엔딩 이후로 지상에 귀환했더니 외계인이 지구정복을 했다는 환장할 상황이라 저항군에 참가하게 된 낌새다. 리더는 아스고어 드리무어. 프리스크가 감화시켰다는 설정으로 외계인들이 자발적으로 귀순해 외계인과 인간과 괴물이 공존하는 기묘한 풍경을 연출했다. 같은 북미지역이라 북미 지역 저항군 세력들(찰리 내쉬의 저항군, 솔리더스 스네이크의 사단, 링컨 클레이의 북미 남부 저항군 등)과 상호작용하는 묘사가 있었다. 여담으로 같이 크로스오버된 요소인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설정과 크로스되어서 떨어진 아이[32]가 사실 아이작 웨스트코트와 고향 친구였다거나 미덕이 고대의 마법으로 나왔다거나.[33] ADVENT 정부에서는 심심하면 외계인 병력이 그쪽에 유출되는 마당이라 영 탐탁치 않게 봤으며 당시 릴레이 분위기를 가볍게 하는데 1등공신이었다. 인간에게 상성상 압도적 열세인 원작과 다르게 전투력이 높게 책정되어서 에봇산의 괴물들과 기술들을 빼앗아 팔아먹으려고 랩처에서 긁어모아 온 스플라이서 부대를 이끌고 쳐들어 온 프랭크 폰테인을 XCOM의 지원군[34]과의 합동작전 끝에 개박살 내버리기도 하는 등 외계인, ADVENT 등을 상대로 상당히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동아시아 저항군 : 다만 비중이 높은 건 한국을 주 무대로 한 저항군으로 아무도 아닌 남자[35]를 필두로 하는 회색도시 시리즈 멤버들[36]과 일부 클로저스 인물들이 주요 멤버다. 참고로 북한은 결국 멸망해서 트레이너를 비롯한 클로저스 고참 멤버들이 북한군 잔당 소탕에 투입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남한의 경우에는 어드밴트에 의해 백석그룹이 무자비하게 두들겨 맞고 폭삭 망했다.
  • 요르하 부대 : 원작은 니어:오토마타. 리더는 화이트. 파견 형식으로 2B9S를 XCOM에 파견보냈다. 픽서의 의체 기술은 이쪽의 안드로이드 기술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본편 이후 XCOM-Verse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픽서 휘하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호주지역 저항군 : 물론 호주 상황이 데스월드스러운터라 저항군스러운 활동은 못하고 보급 정도가 한계다. 리더(?)는 목시. 쓰레기촌과도 적대관계인지라 ADAN[37] 헤이븐이라는 도시를 만들고 거기서 농성 중이다. 다만 본거지 이름이 저런 걸 보아 어쩌면 다른 데서 살다가 박살나서 이주한 것일지도 모른다.
  • 러시아 저항군 : 원작은 메트로 유니버스. 리더는 아르티옴. 러시아가 초기에 격하게 저항하다 ADVENT에게 핵찜질당했다는 상황[38]이라 메트로에서 먹고 살면서 동시에 ADVENT 병력과 메트로를 무대로 땅따먹기를 하고 있었다. 다행이 메트로의 적대적인 환경과 미로 같은 구조가 저항군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멤버로는 울만, 아카바네 카르마[39], 아나스타시[40] 등이 있다.
  • 트로피코: 원작은 트로피코 시리즈. 리더는 엘 프레지덴테로 사실은 이더리얼과 지구인 농촌 청년의 융합체[41]라는 충격과 공포스런 설정[42]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지구가 죄다 이더리얼 입맛대로 뜯어고쳐진 상황에서 유일하게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트로피코를 망명지로 골랐다고 한다. 시작 당시에는 이더리얼과 적대적 중립 상황이었으나 XCOM을 처리하기 위해 트로피코 영내를 침공한 것을 계기로 적대 관계로 돌아섰고 이후로는 아주 대놓고 저항군을 지원해준다.
  • 암살단 : 원작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리더는 윌리엄 마일즈. 템플 기사단의 자리를 엘더가 대체하면서[43] 여전히 저항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봇 산 고대유적 조사임무에도 참여했다. 전쟁 이후로는 윌리엄 마일즈가 영국 정부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 템플러 : 1편의 엑스컴 사이오닉 요원만이 아닌 더 뷰로 시점의 엑스컴 사이오닉 능력자[44]도 혼성 편성되어 있다.
  • 스커미셔 : 별의별 변조가 다 일어난 상황에서 거의 변한 게 없다. 그나마 코쉬' 즐락이라는 대원을 파견보내주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XCOM에 협력하면서 비중을 챙겼다. 엔딩 이후 본편과 다르게 재편된 정규군에 입대했다고.
  • 리퍼 : 스커미셔와 동일한...줄 알았는데 선택된 자에서 구현된 말도 안되는 투명인간급 은신능력을 고증했는지 구성원들 전원이 퍼라이어 설정이 붙었다. 정밀 기계는 만지는 대로 고장나지만, 단순히 은밀행동에 능할 뿐임에도 숨어다니기 시작하면 거의 인식이 안된다고.
  • 언더타운 : 이더리얼이 아닌 외계종족들이 모인 지하도시. 본래 지구인들과 비밀리에 교류를 깊게 하는 절차로 지구에 입국한 이들이었으나 이더리얼의 침략으로 발이 묶인 탓에 숨어살면서 형성되었다 한다.
  • 아이돌 : 원작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ADVENT 체제가 자리잡은 후 구시대의 존재로 낙인 찍혔고 ADVENT를 따르는 이를[45] 제외하면 전부 사냥당하는 신세가 되었는데 덕분에 일부는 엑스컴, 일부는 EXALT[46] 다른 일부는 각 지역 저항군[47]에 들어가 있다. 비전투계열 아이돌들[48]도 있긴 하지만 문제는 나머지 아이돌들. 살아남기 위해 강해진 건지 전투력이 보통내기가 아니다.[49] 이들 아이돌들의 활약(?) 때문에 XCOM에서는 아이돌들이 전투를 벌이며 날뛰고 다니는 모습들을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였다(...). 엔딩 이후에는 아이돌 생활로 얌전히 복귀했다고 한다.
  • 대마인 : 원작은 대마인 아사기. 여기서는 닌자 슬레이어와 용접[50]돼서 모탈들이 닌자 소울을 카피하려 시도한 결과가 되었다. 참고로 트로피코의 페눌티모는 대마인을 중국닌자로 인식하는데 당연히 본인들은 그것을 부정한다.
  • : 원작은 히트맨 시리즈. 지구가 정복당한 이후 이더리얼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존속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강제로 해체되었고, 실직자(?)가 된 에이전트 47다이애나 번우드가 엑스컴에 합류한다. 47은 이전부터 유명했던 실력 덕분에 사령실 직속 요원[51]으로 활약. 지구 해방 이후로는 ICA가 다시 되살아났다고 하는데, XCOM2 릴레이 시절의 인연으로 47과 다이애나가 가지게 된 엑스컴과의 연줄 때문에 ICA 이사회도 함부로 뭐라 못 할 정도로 이전보다 ICA 내에서의 위상이 한층 더 올라갔다고. 다만 그렇다고 해서 ICA의 자원을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마구 끌어다 쓰는 등의 권력 남용(?)까지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듯 하다.
  • : 원작은 록맨 시리즈. 그 중에서도 특히 록맨 X 시리즈록맨 제로 시리즈가 섞였다. 이 세계관에서는 네오 아르카디아 자체가 Dr. 라이트가 이상을 구현시키기 위해 만든 옴니움의 일종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엑스는 X 시리즈 원작대로 동료과 함께 시그마가 벌이는 전세계적인 깽판들을 수습하고 다녔던 건 물론 네오 아르카디아 사천왕도 지휘하고 있었던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환상향 멤버들이나 ICA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엘더에 의해 네오 아르카디아가 함락당한 뒤에 엑스컴에 합류. 개그 분위기가 공존하는 릴레이 특성상 이쪽 멤버들도 망가지는 걸 피하지는 못했다. 시엘은 록맨제로 2차창작에서처럼 하라구로가 된 건 물론 빡치면 다른 엑스컴 기술진들과 함께 어벤저 내 침입자들을 쥐어 패고 다니는 가 하면 요장 레비아탄과 서로 제로를 두고 온갖 인신(?)공격과 유치한 몸싸움 을 벌이며 망가졌고, 액셀의 경우에는 궤도 엘리베이터 사건루미네가 액셀의 머리에 박아넣은 칩 안에 담겨져 있던 루미네의 인격이 발현하여 인트라넷으로 온갖 매 맞을 소리를 하고 다녔는데, 이 루미네가 참 골때리는 것이 자기가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니까 말투도 신세대 다워야 한 다는 이유로 급식체를 쓰고 다녔다(...). [52]
지구 해방 이후로는 네오 아르카디아 멤버들이 한 데 뭉쳐 운송 회사를 만들어서 세계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는 배달부로 활동하는 중이다.
  • 조니 실버핸드 : 2부인 XCOM-Verse에서 초기 저항군의 유명인사이자 사이코로 핵폭탄을 터뜨려 샌디에이고를 블랙사이트 째로 날려버린 자라고 소개된다. 이후 정신만 뽑혀 특수한 생체 칩에 처박혔고 이 칩을 기술과 함께 말리완이 꿀꺽했다고.
  • EXALT : 원작에서는 지구 정복 당시 사라졌지만 여기서는 구 XCOM 요원들 중 과격파들과 독자적으로 외계인에 대항하던 이들이 손을 잡고 만든 조직으로 점조직이라 협조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결국에는 리더의 아들이 살기 위해 ADVENT로 배신하는 바람에 궤멸당하고 잔존 대원은 XCOM이나 저항군에 흘러들어갔다.
  • 도미닉 구즈만 : 가장 먼저 등장한 EXALT 네임드. 본래 트로피코에서 파견된 XCOM 요원이었으나 XCOM 붕괴 후 외계인에 대한 증오어린 분노에 사로잡혀 EXALT에 들어갔다. 이후 프리스크와 관련하여 바웬사와 악연을 맺었고 결국 결투 끝에 사망. 시체는 결투 장소이던 꽃밭에 매장되었다. 아직 생존중인 두 명의 쌍둥이 형제가 있는데 한 명은 의사 일을 하는 살바도르 구즈만 박사이며 살바도르의 조카인 빈센트는 정보부 요원으로써 카무이 시 강제진압 사건 때 활약한다. 나머지 다른 한 명의 쌍둥이 형제는 가업인 목장 일을 이어가고 있다.
  • 요한 피셔 : EXALT의 간부... 지만 이기적이고 옹졸한 성품[53]에 자기가 위험해진다 싶으면 발휘되는 극한의 보신주의적 행태로 EXALT를 붕괴시키는 근원이 되었다. 이후 ADVENT로 넘어가 떵떵거리며 사나... 싶더니만 아바타 프로젝트의 진상을 알고 다시 배신, 이번에는 저항군 측으로 물타기를 시도하지만 바스터즈에 의해 이마빡에 ADVENT 마크가 새겨진 채 체포당했다. 이후 이마의 ADVENT 마크 덕에 전범 재판에서 중형을 받은 줄 알았는데... 조반니 페스카토레란 가명으로 키라 가문의 뒤치닥거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여담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하거나 하면 괄약근이 풀리는 고약한 단점이 있다.[54]
  • 볼프강 피셔 : EXALT의 리더. 위의 요한 피셔의 아버지로 호부견자의 표본 같은 남자다. EXALT 붕괴 이후 ADVENT에게 잡혀갔고 엘더 추방 후에는 해방되어 재판을 받았지만 아들의 배신과 믿고 따르던 부하들의 개죽음에 미쳐버려 정신병원에 갇혔다. 그 뒤 면회를 온 로스에게 부탁해 북극해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 이더리얼 : 원작과 큰 차이는 없으나 언더타운의 등장으로 전우주에서 그들의 이미지가 어떤지 나오는데 자기들 살자고 이 별 저 별 침공하고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리거나 흡수해버리는데다 오만방자하기 그지없는 선민사상으로 가득찬 탓에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문화적 관점의 차이인지 아니면 그냥 취향이 그런건지 닦이 계열 작품을 엄청 좋아한다는 개그 설정[55]이 붙었다. 이후 최종전에서 저항군 편으로 돌아선 배신자[56]가 XCOM 측에 힘을 실어주면서 패배, 지구에서 추방되거나 죽음을 맞고 만다.[57] 허나 앤젤리스라 불리는 개체는 지구에 남아 도서관을 이용, 두 번에 걸쳐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으려했으나 전부 실패, 사망했다.
  • ADVENT : 동네북.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서는 그 안습함이 더 강화되었다. 부역자들이 붙잡혀서 고문으로 넘어가는 심문을 당하거나 죽는 것은 일상일 정도.
  • 하이페리온 : 호주 대륙 담당 일진. 중반에 핸섬 잭이 사살당했지만 AI로 부활했다. 드물게 키메라 스쿼드 시점에서도 건재한 듯.
  • DEM사
  • 선택된 자 : 첫 등장시 엑스컴을 이래저래 엿먹였고 이후에도 등장했다 싶으면 타격팀이 긴장하고 팀을 고전시키는 면모를 보여주지만 결국 방심하거나, 허를 찔리거나 하여 관짝 사출당하는 운명을 맞는다. 오리지널 선택된 자로 커맨더가 추가되었다.
  • 삼위정 : 선택된 자를 보좌하는 존재들. 무한한 평행세계를 볼 수 있던 소녀[58], 창조주를 관리하고자 한 피조물[59], 세상이 불타는 걸 보고 싶어할 뿐이었던 인격파탄자[60]로 구성되었다. 선택된 자들이 하나씩 처단당하면서 둘은 동시기에 소멸. 남은 하나인 홍시영은 감옥에 영구 감금되었다.
  • 마법소녀들 : 인큐베이터와 손잡은 이더리얼이 마법소녀들의 마법소녀 계약을 해제(라고 쓰고 하이브리드 소체 제공)하며 거짓된 구원을 약속한 덕분에 상당수가 새로운 어드벤트 질서에 편입되 버렸다. 그리고 당연히 엘더가 자신의 보신을 위한 아바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소원에 의한 기적을 악용하기 시작했고, 이런 마법소녀들은 어드벤트 교단의 사제로서 활용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엑스컴 저항군과 직접 싸운 어드벤트 교단 소속 마법소녀들은 외전작 기준 악역 마법소녀들.

4. XCOM 2 이후-XCOM-VERSE


그런데 현재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의 공개를 계기로 릴레이가 재시동했다. 시열대는 엔딩 이후 5년 뒤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의 고딕이 등장한 건 물론, 야쿠르트(수이즈)와 같은 푸엘라 픽서까지 등장한다. 키메라 스쿼드 작품 자체가 엑스컴2 이후 다양한 종족들이 서로 공존하는 시대가 배경이 된 만큼 마기아 레코드 등장인물들도 릴레이 식으로 설정이 만들어지며 직간접 등장하기 시작한 점[61]이 포인트이며, 사실상 마기아 레코드ver 사이버펑크가 되어 가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어장주가 정세를 시궁창에 박아넣으면 릴레이 작가들은 그것을 바로잡는 전개로 향한다는 것. 이것은 XCOM 2 릴레이 당시에도 이랬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세계관이 상당히 복잡해졌다. 이더리얼 때려잡는 데에만 골몰하던 엑스컴 시점만 다루던 인트라넷과 다르게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시점과 조직을 다루면서 여러모로 본가와 가까워지고 있는 듯.
연재가 지속되면서 시리즈명을 XCOM-VERSE로 변경하였으며 릴레이를 통해 만들어진 설정과 등장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4.1. XCOM (라스트 픽서)


[image]
이번 릴레이 세계관에서 쓰이는 XCOM화 된 더 픽서 로고
엑스컴 1편의 지구방위조직, 2편의 저항군 포지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을 반영해서 사실상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그림자 정부로서 활동 중. 물론 여러모로 선을 지키려는 사령관의 특성을 반영해서 기술독재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키메라 스쿼드 설정에서도 언급된 '진실과 화해의 위원회=통칭 위원회'의 지시를 따르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 위원회에 사령관이 위원회장이며, 위원회원도 3명은 직속부하 & 나머지는 어벤저 시절 저항군 일원'''일 뿐. (...)
  • 큐베들도 XCOM의 선처를 받고 인간형 소체(백업 클래스)를 받아 가석방되고 있다. 소체를 받은 순간 감정에 눈을 뜨면서 반응도 천차만별인데 자신이 한 악행에 절망하기도 하고 시니컬하게 비아냥거리기도 한다고.
    • 아바타 프로젝트의 산물은 이런 인간형 소체 제작에 재활용 중.
  • 이렇게 상황이 변모한 이유는 사령관이 어드벤트 네크워크에 억류당해 있던 시절 겪은 시뮬레이션 중 인류 순수주의에 휩싸인 엑스컴에 의한 세계멸망[62]을 목도했기 때문이었다. 상징의 문제라고 생각하곤 어떻게든 외계인과 인류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있지만, 픽서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 가 없진 않는 모양이다.
  • 여담으로 사토미 토우카 본인이 '모르겠습니───다'라고 결론내린 자동정화 시스템 확장을 어떻게 해냈냐면, 사령관이 푸엘라 픽서로서 등장한 뒤 2030년대 기준으로 발에 차일대로 많은 로스트 인신공양(?)으로 해결해 버렸다. 기본 구동 원리는 이해할 수 없어도, 어떻게든 자신들에게 익숙한 방식[63]으로 자동정화 시스템을 해석한 뒤 복제한 모양.
  • 물론 빡치거나 엘더 쪽 마법소녀가 날뛰면 사령관 직속 픽서 타격대- 라스트 픽서가 출동한다. 일명 엑스컴의 공각기동대. 다만 더 이상 소체를 만들 레어메탈이 부족해서 여전히 인력부족과 예산문제에 동시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디스트 성향 어장주가 직접 서술하는 이들의 행적 상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법이 없다.(...) ~~ 근본적 이유는 독을 독으로 제압하는 방침 하에 수단방법 안 가리는 것이 도를 넘어서 제압 대상을 각성시키는 기폭제로 만들어버리는 것.

4.1.1. 푸엘라 픽서


"우리는. 카드로 된 집 위에 살고 있다."

"엘더가 쌓아놓은 모자이크로 된 세상은, 여전히 어설프게 이어진 채 그대로 남아 있다."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엘더의 침공은 시공간을 수십개로 중첩시키며, 인류역사 전체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신성과 승천을 위해서- 자신이 편할때로 지구위에 피를 접착제 삼아 퍼즐을 쌓아 올렸다. "

'''"그리고 이게 그 결과다."'''

-

-XCOM 사령관 겸 라스트픽서 타격대 사령관, S0012=수이즈의 독백 중 일부.

AA 세계관에선 먼저 출현한 푸엘라 픽서들이 드디어 정식 등장. 이더리얼과의 전쟁에서 아바타를 통해 승리한 뒤 아예 수면 위로 나왔다, 대외적으론 '''인큐베이터와 인간 혼혈, 영혼변이자(Wraith-Shifter)'''라고 알려저 있으며, 조정상을 운영하거나 주요 도시에 마녀화 방지 픽시를 까는 등의 활동을 하는 중.[64] 사령관도 본래 정체인 야쿠르트=수이즈로서의 자아를 대놓고 다니고 있다. 활동중인 푸엘라 픽서는 야쿠르트(S0012), 레이스(W2000), 수쥬(S0021a), 쿼젯 (Q0937a)이며, 야쿠르트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은 엘더 침략 당시엔 아르콘의 관제 인격으로 스크랩되어 있던 모양. 얼굴만으로는 서로 비슷하게 생겨서 헤어 스타일로 구분한다고 한다.
  • 특이하게도 에봇산의 거주민들은 푸엘라 픽서를 동족 또 는 지상의 괴물로 인식하며, 환상향에선 츠쿠모가미천인으로 본다. 어찌되었든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듯.
  • 키메라 스쿼드의 설정을 고증해서인지 AA작품 때 처럼 수틀리면 다 소울 젬 째로 사살해버리고 이용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이자 꼰대인 W2000조차 이를 가는 정도에 그치는 중.
    • 다만 그렇다고 해도 그 성깔 어디 안가서 '라스트 픽서의 마법소녀의 비살상 제압방식은 바로 배 아래의 자그만한 언덕 쪽주먹 하나가 왕복할 만한 사이즈의 구멍이 뚫려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으로 만드는 것(...) , 이마저도 라스트 픽서 기준으로는 자비롭다고. [65]
    • 물론 인명경시 사상은 여전히 자신들과 휘하 직속대원들에겐 적용중이라 데인저 클로스 따윈 무시하는 지원포격이나, 여분의 소체가 있는 이유로 자살임무를 맞기는 등의 모습은 여전히 보이고 있다.
  • 원작 AA에선 '그런게 있다' 느낌으로 넘어간 푸엘라 픽서의 특성인 정신이상과 과거, 그리고 사이퍼 설정이 좀 더 세세하게 구현되었다.
등장하는 푸엘라 픽서들의 성향은 다음과 같다.
  • 수이즈(S0012): 지구의 픽시 복합체 지난 릴레이 소설에 나왔던 사령관. 이로서 지난 엑스컴 2 당시에 온갓 기행을 펼치고 다방면에 해박하던 사유가 밝혀졌다. 엑스컴 2 시점에선 그냥 '평범한' 초인이었지만 리바이어던 작전에서 아바타를 직접 조종한 이후 자신의 본래 힘을 되찾았다고. 다른 인원들에겐 엘더 혼자 잡았다고 투덜댔다. 사용하는 무기는 두개의 언월도...인데 이거 사실 재건국 기준 압류대상 무기이며, 그 중 하나는 무려 원작 AA에서도 나온 크틸라 추방자라는 마검이다. 엑스컴 2의 저장질 플레이에 영감을 받은 모양인지 타임리프 다이브라고 하는 시간회귀 능력이 있는데 사용방법에 따라선 한정 조건이 붙은 GER 형식으로도 쓸 수 있음을 보여줬다. 본 세계관 에선 엑스컴 원작의 사령관이기에 공식석상에서도 상식인 포지션을 가지지만, 사실 공포의 백창포 시절과 비교해서 성격을 정말 많이 죽인 것. 단적인 예로 이런 저런 사정 볼 것 없는 쿠레하 유나에 대해선 인간도 마법소녀가 아니라 바이러스 취급하고, 후타츠키 소녀들을 10분의 1만 남기고 박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여담으로 AA 원작에서 보인 수이즈와 비교해서 수십년의 세월이 지났다 보니 더 강력한 장비로 무장했다.
헤어 스타일은 반지 두 개를 머리끈으로 끼운, 평범한 긴 머리(스트레이트 헤어). 취소선이 있긴 하지만 사랑에 빠저선 안되는 짐승이라는 원작 야쿠르트의 연장선에 서 있는 트루 근친러이자 현관교의 수장. 창조주인 비셀은 현 시점의 애인인 이누이에겐 '빌려줬을 뿐이다'라며 사정관리를 하고, 카터는 항상 끼고다니면서 잠자리를 같이 하는 정말 정신나간 애정전선을 타고 있다. 이러고도 대외적으론 성인 소체로 정상인 엑스컴 사령관 코스프레를 한다는게 더 공포.
  • 수쥬(S0021a): 팀 내 유일한 청일점 및 낭자애. 의외로 팀내 정상인 포지션. 가장 전투력이 약하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권총류...인데 애가 사용하는건 탄환이 적을 자동추적하는 스마트 피스톨이라 역시 재건국 기준 압류대상 무기이다. '레쓰-수지아(Soozia)'라고 소개한 조정상 인터뷰 글에서 자신은 마법소녀랑 비슷할 뿐이지, 육박전에선 모 마기아 유니온의 "튜너" 에게도 주먹질로 맞아 죽을 자신 있다고 빤히 보이는 구라를 치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 물론 실제로는 아틀라스=라우초 본부 공격대를 상대로 단신으로 버텨내는 저력을 보인다. 헤어 스타일은 단발이었다가 사이드 포니테일로 변경.
  • 삐쥬(W2000): 함경ㄷ...가 아니라. 어싸스마뉴(О-Сознанию)의 픽시 복합체 더 뷰로 시절을 기억하는 꼰대 소녀. 프래깅이 의미 있었다면 천번이고 해댔을 거라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가 가장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는데. 바로 선택된 자의 전쟁에 나온 헌터 무기인 검은창이다. 어장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은 픽서라는 설정이 마침내 본 릴레이 외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는데, 수천명단위 검은창 무아지경 저격을 통해 후타츠키 하늘에 머즐 플래쉬로 된 검은 태양을 만드는 공포스러운 묘사로 부각되었다. [66] 헤어 스타일은 포니테일 + 트윈테일.
여담으로서 원작 어장에 나오지 못한 그녀의 전생은 놀랍게도 평범한 북한 출신 마법소녀 '리 상순'. 하지만 북한 전역에 영향을 끼친 '백두혈통'의 세뇌의 영향으로 기껏 계약을 통해 얻은 기적도 순수하게 공화국을 위해 소모되었고, 오히려 픽서가 된 다음에야 인간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고. 그리고 2040년 시점에선 가장 원본에 가까운 복장을 입고 있다고 한다. W2000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복장 센스가 한두개 더 맛이 가버렸다.
[image]
  • 쿼젯(Q0937a): 우미나ㄹ....가 아니라 미타키하라의 픽시 복합체트리거 해피 성향에 '~인 거야'를 붙이는 소녀. 뭘 죽일 수만 있다면 피아 안가리는 모양. 사용하는 무기는 화염방사기나 유탄포 같은 모조리 중화기. 말 할 것 없이 재건국 기준 압류대상 무기다. 이 중 아크앤젤 패턴 공성야포는 언메이커를 역설계해 양산화한 개인 휴대 화기 중 가장 강력한 화기인데 얄궃게도 두 번이나 딴 사람에게 빼앗겼다.[67] 헤어스타일은 비현실적인 아치 형태의 트윈테일. [68]
여담으로서 그녀의 기반이 되는 지점이 괭장히 이상한데, 이는 쿼젯의 전생=타카치 나노하의 삶이 워낙 꼬여서 그렇다. 본래 이 세계관에서도 우미나리는 존재했었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무녀성의 내부 숙청으로 사라졌고 그 자리에 세워진 게 미타키하라였기 때문이다.
  • 오아리(O-0001): 2040년에 부활한 올드페이스 픽서. 어찌된 영문인지 AA작품 내에서 보인 것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인다. 사령관=야쿠르트를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이상성욕과 성격이 없는 정상인 같았지만, 알고보니 초자연적인 수전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올드 페이스인것과는 별개로 그녀의 실제 소속은 라스트픽서가 아니라 키메라 스쿼드인 고로 자신들의 상관과 의사소통이 서로 잘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 야마노(Y-7160) : 호오츠키의 픽시 복합체사라사 한나 사건 파트에서 언급된 뉴페이스 푸엘라 픽서. 클래스는 유틸리티 클래스. 푸엘라 픽서의 성격 이상은 그녀도 피하지 못했는데 일행중 최악 수준. 생전에 누군가의 조작 때문에 문답무용으로 냉정하게 소울 젬만 찔러죽이던 행적나에게 있어서 대화는 살인이다급으로 대화상대를 모조리 패고 죽이려는 기벽으로 증폭되버렸다. 이게 단순히 함묵증 걸린 수준이 아니라, 사지를 봉인한 채 수화로 대화하려 들면 박치기를 날리고, 텔레파시로 대화하려 하면 악몽을 유발시키는 이미지로 맨붕시키는 등- 그냥 타인과의 소통 그 자체를 폭력으로 밖에 해석 못한다! 그것도 10대 소녀의 토닥거림 정도가 아니라 픽서의 신체능력 = 왠만한 육체파 마법소녀의 스팩으로 전력으로 때리기에 초인급이 아닌 이상 야마노가 입 여는 그 순간 그냥 시체가 되어버린다. [69]
라스트 픽서조차 이 대책없는 기벽을 지우지 못해 픽서 스즈네에게 독백을 이진법 신호로 바꾸는 다프트펑크 헬멧을 씌워주는 것으로 대체했다. 심지어 아예 스즈네에게 의사소통을 전담할 리치 전담부서까지 할당한 상태. 모의전에 함께 참여한 프란체스카 안젤로는 그녀의 전투방식을 보고 예전에 어디에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을 느꼈다.
  • 매뉴팩처 클래스 : 3차창작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픽서. AA에서 나왔던 방식인 픽시를 모아 인공적으로 응집시켜 만드는 픽서와는 구분되는, 클래스명처럼 '대량생산이 가능한 픽서'로서 첫등장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기존 픽서들과는 달리 제작시에 단순히 여러 이종족의 신체구조를 모방한 데이터에 외계 물질로 만들어진 소울젬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식의 언급이 나와 픽시 덩어리가 아님을 확실하게 했다.
다만 그럴싸한 설명과는 달리 지금까지 확실하게 '등장'한 적은 없는데, 하필 대서양의 심해 시설에서 처음으로 연구가 시작되면서 엑스컴 2에서 나왔던 심해의 기이한 색채에 오염되어 최소한의 생각이나 자아조차 몇 분 정도만 유지하다 곧바로 잠식된 후에 그냥 크리처로 변질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회수된 잔해는 '매뉴팩처'란 분류명이 아니라 알파 클래스로 지칭되었으며, 픽서들조차 사후 처리에서야 겨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픽서임을 깨닫고 코드명을 부여한 식이 되어버렸다. 이래서는 추가로 더 연구성과가 나오기 전엔 정식으로 매뉴팩처 픽서가 나올 순 없을듯.
  • 로그 픽서: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픽서. 원작 어장의 '알파 클래스'도 아닌 본도르드라는 인물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밝혀졌다. 사실 XCOM-VERSE 초창기에 등장한 캐릭터였는데, 소리소문없이 잊혀졌다가 재등장한 케이스 그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며 미타키하라 참사 당시에 어린아이가 막 저질러 놓은 물감장난을 처 놓고 베를린으로 도망첬다.
아무리 그래도 재건국과 엑스컴과 무관하게 탄생한 픽서라서 라스트 픽서도 감시를 하고 있던 모양인데, 그 이전까지는 정말 행적이 종잡을 수 없을 뿐 더러, 하는 짓도 그냥 평범한 일상을 구사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마리아나 해구 탐사라거나, 불법게임 복재한 뒤 방 안에 박혀서 논다거나....

4.1.2. 리치


결국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마법소녀들을 "리치" 라는 이름의 개조 마법소녀들로 만들고 전투원으로 투입하는데 , 성물함에 소울 젬을 넣고 양자통신을 통해 원격으로 조종받는 식이다.
당연히 재건국 직속 마법소녀들이다보니 세계관 상에서 마법소녀에게 보급가능한 가장 좋은 무기를 지급받는다. 엑스컴 원작에서 모습을 보인 타이탄 아머니 플라즈미 무기는 물론이며,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AA원작에서 사용된 사이퍼의 보급형 버전이자 양산형 선택된 자 무기인 '데미 사이퍼'라는 것을 지급하고 있다.[70]
엑스컴 리치의 유형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소속 및 생전 행보에 따라 그냥 블랙기업에서 월급봉투 받으며 일하는 계열부터 말 그대로 영고행을 피하기 위해 바둥거리는 종신노예까지 다양하다.
1, 프로미스드 블러드 말단들 같은 악질 범죄자 마법소녀들.
  • 카스가노 소라: 일명 현관교도 (1), 원작과 마찬가지로 그냥 중증 브라콘이었지만, 쿠레하 유나에게 영입되었다. 군마의 하얀 오니라는 악명까지 얻을 정도로 하루를 위해 손에 피를 묻혔지만, 라스트 픽서에게 두들겨 맞은 이후 더 나은 대우를 약속한 재건국에게 휙 넘어왔다. 참고로 이렇게 구출한 오빠=카스가노 하루카는 맨하튼의 팬트하우스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모양이다.
  • 히나타 카가리: 순전히 친구 잘 둬서 살아남은 케이스. 어드벤트 푸엘라 마기 부역자였으나 여전히 정신 못 차리다가 도서관까지 갔다가, 결국 다시 구출(?)된 뒤, 픽서로 되살아난 스즈네의 통역담당으로 복무하게 되었다. 문제는 스즈네 마기카에서 카가리 때문에 인생 망친 애들도 리치로 되살아나 투입되는 터라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이후 도서관에서 석방(?)되고 리치로 전입한 경위가 설명되었는데 석방 후 몸을 의탁할 곳이 없어 이제는 평범한 사회인이 된 동생의 집에 갔다가 온갓 고생만 하다가[71] 기껏 봉인된 기억[72]이 해방됨으로 인해 도주, 자신이 말아먹은 고향 도시에서 픽서화된 스즈네와 마주쳐 다시 끌려와 리치가 된 것으로 나온다. 개차반스런 성격은 변하지 않았지만 마츠리의 이름을 대는 것 만으로 진압된다고.
2. 사회에서 살기에는 너무 불쌍한 처지가 된 팔려나간 마법소녀들을 리치로 개조.
  • 코우사카 키리노(???): 일명 현관교도(2), 사실 XCOM 2편을 다루는 릴레이 소설에서 돌격병으로 투입되었으나, 급변하는 세상을 따라잡지 못해 한군두를 선택한 케이스. 본래는 그냥 전직 어벤저 출신 평범한 여고생(?)이긴 해서 베테랑 취급이지만, 마법소녀로 계약한지는 정말 얼마 안됬다고 한다. 매우 안습하게도 세계도 구하고 오빠=코우사카 쿄우스케는 손에 얻었지만, 그 대가로 모델 & 아이돌 & 교우관계 & 학교 우등생 기타 등등은 모두 잃어버려서 주변 어른들에게 남은 키리노의 정체성은 엑스컴 저항군 여고생 밖에 없었다. (...) 때문에 일명 '현관교도'의 대장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 나나세 호노카: 일명 최초의 리치 & 현관교도(3). 모두의 노예가 되고 싶다는 소원 때문에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하자 리치로 부활했다고. 괭장히 수동적이지만 명령을 내리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그 행보와 적성이 매우 자유자재로 바뀐다. 여담으로서 아래에서 언급된 대로 나나세 호노카는 원작의 능욕-국내루트를 탄 상태라서 전직은 매춘부, 그 영향인지 본래 마법무기는 괭장히 엄하게 생기고 유연한 단검이라고 한다.(...)
3. '''이미 죽어서 고인이 된 유령 마법소녀들'''에게 리치 의체를 제공하여 임시 계약직(?) 으로 투입. 어장주 왈 마기아 레코드에서 수집할 수 있지만 스토리상 사망 or 마녀화[73]된 계열은 이쪽에 포함된다고 한다.
  • 미카즈키 장 초기 멤버
    • 유키노 카나에 : 이쪽은 가끔씩 아직도 현세를 떠돌고 있는 코브라 부대의 더 소로우와 붙어다닌다(...). 원작에서처럼 마녀화되기 전에 죽은 영혼이라서 이전과 똑같은 자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
    • 안나 메루 : 반대로 마녀화로 죽은 케이스. 츠바키의 사례를 볼 때 원작과 똑같은 자아를 가지고 있는지 확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생전 마법은 사용 가능하기에 라스트 픽서의 예지 셔틀이 되어 구르고 있다.
  • 타루토 조 : 리즈 호크우드라는 연결고리 끝에 현대에도 활동 가능해졌다.
    • 타루토[74]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도 믹스되면서 타루토 마기카 본편에서 타루토가 페르넬 플라멜에게 받아서 사용한 "클로비스의 검" 의 정체가 에덴의 검 이라는 설정도 붙었다.
    • 엘리자 첼리스카 : 친구가 부활하면서 그 흔적을 따라 부활한 케이스. 머스킷 사수였단 점을 반영해 저격수로 나오긴 했지만, 아직까진 그렇다 정도일 뿐 별 말은 없는듯. 현대의 충격적인 문화쇼크에 자주 시달린다고 한다.
    • 미누 & 코르보 & 라핀 : 이자보의 딸이라는 악명과 개심하지 않는 점이 수쥬에게 단단히 찍힌 모양인지, 사실상 자살특공대인 쿼젯의 소속이 되어 궤도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 스즈네 마기카 조: 스즈네에게 칼빵 맞거나 카가리에게 뒤통수 맞은(...) 계열.
    • 카나데 하루카
    • 시온 치사토: 전형적인 풍기위원 성격과 생전에 처음부터 마법무기로서 권총을 사용하는 덕분에 수쥬가 잘 굴려먹는 대원 중 한명이다. 다크 미트 시티에서 도망친 K 시리즈를 추적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중.
    • 나루미 아리사
    • 미코토 츠바키 : 카가리처럼 Y-7160(=아마노 스즈네)의 대변자 보직으로 배치되었으나, 이 쪽은 딱히 잘못한 게 없어서 여유 있을 때마다 투입되는 자유로운 파트타임인 반면 카가리는 정규 구성원이라는 이름의 종신노예(...) 다. 마녀화 되었는데 부활한 케이스 답게 생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다른 존재로 마음속으로도 선을 긋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 그 외
    • 미도리 료우 : 원작 2부 메인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결국 사망자가 되었다.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개방된 후타츠기 시에 방문하여 프로미스드 블러드(프란체스카 안젤로에게 부탁해 대필한 본인의 사후 유서(?) 내용에 의하면 거의 토라야마치 쪽 위주) 마법소녀들을 계속 취재하다 보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의 대치 상태를 빨리 끝내지 못한다면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도 결국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 때문에 정신적으로 무너질 것만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여기에 자신이 과거 마기우스의 날개 시절 타마키 이로하를 죽이려고 들었던 행위 때문에 계속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있던 죄책감까지 더해지면서 조급함 을 많이 느꼈던 듯 하고, 결국 이 조급함 때문에 독단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심장부에 잠입해 정보수집을 시도하다가 실랑이 끝에 결국 원작처럼 카사네 아오에게 우발적으로 살해당한 모양. 생전의 특기가 특기였던 만큼 리치가 된 후에도 정보 계열 특기를 배정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토리가 추가됨으로서 미도리 료우의 행적도 보충되었는데, 마침내 프블 심장부에 침입한 끝에 ‘재건국과 후타츠키가 미타키하라에서 평화협상을 한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히메나의 계략에 말려버리는 바람에 평정심을 강제로 잃은 채 모든 것을 망처버리며 사망...
4. '''큐베와 계약한 사리사욕 가득한 정치인 & 독재자의 딸들''' 이런 정치인의 딸이라는 인과율을 가진 소녀가 비는 소원 자체가 워낙 현실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75] 라스트 픽서가 최우선적으로 출동해서 회수한다. 회유가 안되면 안전가옥에 감금시키고 만일 회유가 된 케이스는 W2000 휘하 리치 타격대 소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한다.
  • 북의 김 양 & 남의 최 '사모님' : W2000의 리치타격대의 사령관급 인물. 두명 다 한국 출신으로서 악우적인 관계로 묘사되고 있다. 성을 보면 알겠지만 두명 다 구 세계에선 한 자리 했던 적폐의 후손인 것으로 추정.
이렇게 모집된 리치들은 블랙기업(?)인 라스트 픽서에 근무하는 사원 or PMC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막장 근무부터 실전보조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수백킬로미터 밖에 있을)소울 젬만 무사하면 그만인 진짜 마법좀비가 된 터라 말 그대로 죽고 또 죽고 극한 환경에서 막노동하는게 일상[76]이라고. 본 세계관에서는 '''아무리 마법소녀라고 해도 사회인으로써 살아가려면 사축 생활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같은 존재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리치의 참혹한 사정(?)을 아는 이들은 정말 별로 없는 것으로 서술된다. 라스트 픽서는 알아도 리치의 존재여부는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며, 마기아 유니온은 리치를 보면 기절한다고 하고, 토키메 일족과 청수조차도 이들을 목격하면 기억 소거를 받으며, 그나마 자주 마주치는 프블은 이들을 '재건국의 좀비'라고 부르며 극도로 혐오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4.1.3. 키메라 스쿼드


역시 이 외전 안에서는 기존의 비교적 평범한 팀원들이 아니라 생각도 못 한 여러 인물들이 소속으로 나온다. 키메라 스쿼드 원작에서 나온 멤버나 크게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멤버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워낙에 크게 뒤틀려 실상 다른 인물로 봐야 할 수준.
  •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 갓마더 포지션으로 나온다. 5년이 지나 21세가 되었지만, 한창 자랄 시기에 의붓 부모의 인성을 정말 제대로 물려받아 혐성 캐릭터로 성격이 바뀌었다. 비아냥거리는 말을 두고 팀원들이 대놓고 '대장 또 저런다'로 반응할 수준. 물론 기존 엑스컴 멤버들은 뭔 일이 있었길래 사람이 이리 변했냐고 놀란다.
  • 판돌로 마리조 데 리시치아노: 뉴 페이스. 본래는 시티 31이 이탈리아에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탈리아 범죄 조직의 배달부 소년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하필 폰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혈통이 끊어지기 직전이란 이유로 800년은 더 전에 갈라진 사실상 다른 집안 사람을 마구잡이로 납치하는데 잡혀서 가문의 후계를 잇는단 이유로 후계자 테스트에 들어갔다. 나이가 14세 정도에 불과하지만 약물을 다루면서 팍삭 늙어 버린 외모+산만한 덩치 때문에 겉늙은 청년으로 보인다는 언급이 나온다. 2년 후엔 나름 가문의 혈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여전히 고딕과 열애 중이다. 재밌는 점은 키메라 스쿼드 종료 후 2년 후에야 정식으로 고백을 할 정도로 진도 진전이 늦었다. 16세 정도밖에 안 된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소극적이었는듯.
  • 체럽 플레쉬'크: 원작 기반 캐릭터 1. 하지만 같은 건 이름만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성격이 달라졌다. 무슨 말을 듣든 유머러스하게 바꿔 주는 분위기 메이커에서 변해서 무뚝뚝하게 산탄총을 쏘는 정도로 변했다.
  • 버자-드: 원작 기반 캐릭터 2. 체럽과는 반대로 이름은 크게 변했지만 적당히 사무적인 태도는 버지의 그것과 크게 다를 게 없는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사이오닉 능력자로서의 특성은 하필 크리스에게 밀리기 때문인지 자주 언급되진 않는다.
  • 비나 올드캠 마운트배튼: 추가 캐릭터. 치렁치렁한 금발에 상당히 까칠한 성격으로 언급되며, 해머를 휘두르는 종족변이자라고 언급되었다. 다만 이런 까칠한 성격은 필요하지 않으면 굳이 말을 안 거는 형태로 나왔는데, 이는 원작의 제퍼와 유사점이 있다. 코드네임은 '시즈'인데, 이를 금발+해머 외형과 조합해 보면 상당히 닮은 캐릭터가 하나 있다. 키메라 스쿼드 본편 이후 액시옴과 일리노이로 파견을 간 이후 과거사가 공개되었는데 윈저 왕조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마운트배튼 공작가의 후손. 엘더의 지구 정복 이후 기존의 귀족 계층이 사냥 당할 때 홀로 캐나다까지 도주했고 거기서 큐베를 만나 계약을 한 듯 하다. 덕분에 캐나다의 근왕파들은 그녀를 지지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새 왕조도 들어선 마당에 그런 거에 욕심낼 이유도 생각도 없다는 태도를 고수 중이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령관=S0012는 올드캠이 언급되자 마자 과거 시뮬레이션 시절의 악몽을 떠올리며 덜덜 떠는 등의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는 설정이 추가된 모양이다. 위의 외복치 설정과 연계 시켜 봐야 할 사안일 듯 하지만 뭔가 좋지 않은 경험을 한 모양.
  • 액시옴: 원작 기반 캐릭터 3. 변형이 상당히 심한 나머지 멤버들과는 달리 가장 변형이 안 되었다. 가장 큰 차이라고 해 봐야 어드밴트 퇴역병으로 변한 정도.
  • 이누이: 변형이 가장 심한 캐릭터. 일단 원작의 쉘터 포지션이지만 그냥 포지션만 같은 다른 캐릭터다 보니 사족이 가장 많아졌다. 마기레코 원작의 모모에 나기사는 소원을 이루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마녀 우어만의 정체로 나왔던 마법소녀 그 이츠미 이누이가 맞다. 살아났고, 쓰레기 호스트 "쇼우" 대신 비셀에게 푹 빠졌다(...). 그것도 이미 둘이서 할거 다 한 그렇고 그런 관계이며(!!!) , 비셀은 당연히 그것 때문에 법정에 소환까지 당했는데 한 술 더 떠서 이누이 쪽에서는 아주 콩깍지가 푹 씌여서 비셀을 위해 혼인신고서는 물론 탄원서 작성에 증인출석까지 했다(...). [77] 이 항목에 들어온 것도 그걸로 모자라 시티 31에 밀입국해 어거지로 밀어붙여 들어온 것. 마법소녀 복장은 타입문 만우절 이벤트에서 잔 다르크가 입은 강아지 복장과 비슷한 이미지라는 언급이 있고, 마기레코 원작에서 특별한 이미지 없이 그냥 녹색 일반여캐 모델링으로만 등장해서 그런지 녹색 머리로 설정되어 있다.
마냥 순수한 백치 메가데레 소녀인것 같지만 사실 그녀에게도 어두운 설정이 있는데, 쇼우에게 돈을 상납하기 위해 목스 푸엘레=어드벤트 푸엘라 마기로서 교육받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마기아 유니온과는 달리 특수부대원이나 할 법한 일도 잘 하고, 무기 또 한 일반적인 재건국 기관단총을 쓰며 범죄조직원 쏴 죽이는데 별 다른 거부반응도 없다. 큐베와의 사랑전선은 상상하지도 못한 변수로 방해받는 중인데 큐베에 대한 진실이 대중에게 알려진 시점에서 '설마 내 달링에게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잖아'라고 생각했었으나...그의 가족관계는 생각 이상으로 더 정신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말았다.
틈만 나면 비셀과 운우지정(...)을 나누는 터라 크리스가 발정난 댕댕이(...) 라고 욕하기도 했고 키메라 스쿼드 본부가 모텔이냐는 비아냥도 나올 정도였는데, 나중에 이누이가 목스 푸엘레 훈련병 시절 소속되었던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목스 푸엘레 훈련병 중대 일동이 등장하여 섹드립 대폭발(...) 을 보여주면서 왜 이누이가 그런 모습을 보여 주었는지가 설명되었다(?).
  • 비셀: 위스퍼 포지션. 처음부터 오퍼레이터 역활을 맞고 있으며, 본래 AA작품과는 달리 정보 수집 정도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활약하지 않는다. 다만 본래 위치가 위치였다 보니 위원회와 라스트 픽서가 제공해주는 정보를 검토하는 부업(?)도 하는 모양. 이누이와 연인관계가 된 것도 언급되는데 엑스컴 2편 이전 시점에서 어드벤트 푸엘라 마기로 될 뻔한 그녀를 구해준 것으로 인연을 맺게 된 모양. 어떻게 해서 이누이가 푹 빠졌는가 하니 마녀화의 위기 앞에서 원래 시간대=원작에선 마녀화를 방치했던 상황과 딱 정반대로 행동해서 마녀화를 막아줬다고.
직접적인 전투능력이 없다고 계속 강조된 것과는 달리 실은 위에 언급된 것 처럼 어벤저 시절부터 활동하던 전속 인큐베이터이다 보니 1선급 전투력을 가진 네크로맨서였다. 문제는 사라사 한나 사건 때 사후세계를 다루는 기적과 마법은 장난처럼 지옥문을 열 수 있다라는 사실이 한나의 폭주 끝에 밝혀졌고, 결국 그는 해당 문제점 때문에 완충기 착용하고 전투력 자체가 봉인당했다고 언급된다.
  • 베르단디 고딕(고딕 마그나드로스) :사진이란 설정으로 나온 합성 설정화.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등장한다. 처음부터 키메라 스쿼드 소속은 아니고, 물을 마시는 걸 잊어버려서 탈수로 시티 31에 쓰러져 있던 것을 키메라 스쿼드가 구출해냈다. 이후로는 얹혀살면서 은근슬쩍 객원 멤버 형태로 키메라 스쿼드 내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하거나 비셀과 함께 오퍼레이터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된다. 아틀라스 토벌 이후론 정식 대원으로 편입 되었다. 포지션은 의무병, 그러니깐 터미널이며 판과는 키메라 스쿼드 종료 이후 휴가까지 같이 묶여 다니면서 누가 봐도 커플인 수준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큐베는 큐베라고 특유의 기괴한 기벽이 나왔는데, 미성년자에게 작업을 걸어대는 비셀과는 달리 자신의 애정과 탐구정신을 구분 못 하는 기벽을 달고 있다. 이 탐구정신 수준이 일반적인 심리 이해 정도가 아니라 해부대에 올려놓고 생리학적/유전학적 정보를 계측하는 수준. 당연히 자기 내부에서 인간성과 본성 사이에서 내전을 벌이고 있다. 일단 2042년 시점엔 평범하게 할 거 다 하고 생일축하와 약혼식이 뒤섞인 뭔가에 끼기도 하는 등 대충 집안의 일원으로 안착한 상황. 다만 과학기술 전문이었단 점 때문인지 단순히 변태 노릇이었던 비셀과는 달리 조금 더 본격적으로 인간과 큐베 사이의 혼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고, 그 결과물이 픽서 파트에서 나온 매뉴팩처 클래스인 모양.
  • 토크: 엔딩 이후 정식 편입. 원작의 켈리 국장과의 관계가 강조되어 양녀 관계로 설정되었다.
  • 오아리: 큐베=인간 혼혈...그러니깐 푸엘라 픽서. 패치워크 포지션으로 엔딩 이후 정식편입되었다.

4.2. 마법소녀들


외계인도 나온 판국에 공식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종족 변이자(스피시스 시프터, species-shifter)'''라는 공식 명칭도 받게 되었다. 다만 정신의 영향을 끼치는 기적을 가진 마법소녀들에 대해선 완충기를 착용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생겼다.
  • 카나메 마도카를 비롯한 원작조 5인방[78]은 말 그대로 세계관에서 내로라하는 마법소녀의 대표주자가 되어서 인생을 폈다. 마도카는 애저녁에 마법소녀가 되었을 뿐 더러 저항군 핵심 전력이었던 고로 무려 XCOM 위원회의 일원이 되었다.[79] 호무라는 마느님 신앙을 포교하고 있고, 마미는 아예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슈퍼히어로 포지션이다.
  • 미쿠니 오리코는 여전히 진정한 공포=크림힐트 그레트헨의 등장을 막기 위해 마도카를 죽이려 들지만, 본 세계관에선 위에 언급된 대로 자기 아빠보다 훨씬 높은 직위인 엑스컴 위원회윈이시다. (...) 덕분에 오리코는 이미 재건국에 의해 위원회원 암살미수범으로 수배선상에 올랐다. 이런 헛웃음 나오는 상황임에도 오리코는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어드밴트 전범으로 추적대상이 된 전직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들과도 거래를 하는 일도 불사하는 등 마도카 암살을 계속 노리는 듯 하다. 결국 작전 과정에서 라스트 픽서식 고자되기 제압법에 제압되는 추태를 보였다. 체포될 때 마취제만 적당히 바른 수건으로 대충 응급처치 한 상태에서 사라사 한나의 난입으로 상황이 꼬였을 때 쿠레 키리카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 그나마 이런 비살상 제압(...)도 오리코가 옛날 엘더 강점기 시절 이더리얼에 대항해 저항활동을 벌인 공훈을 참작 + 아버지 미쿠니 히사오미가 재건국에게 한 부탁 덕분에 이 정도로 끝난 것.
    • 결국 어떻게든 2040년도까지 살아남았고 그 동안 해탈한 모양인지 네오 아틀라시아 사장인 카렐에게 목숨 + 자궁 복구비용을 대가로 네오 아틀라시아 사원으로 특별채용(?) 되어서 '공사장' 건설현장의 경비 업무를 지원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렇게 돌아오자 마자 치토세 유마 건으로 이를 박박 갈고 있던 쿄코[80]를 중심으로 마기아 유니온들에게 욕을 한다발 들어먹는 화려한 신고식을 맞게 되었다.
  • 사라사 한나는 라스트 픽서와 대립각을 세우는 빌런으로 고통받았었던 걸로 보인다. 원작 마기아 레코드- 산화수장 전개와는 달리 10명에 달하는 마법소녀들과 싸우는 대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서 교활하게 빠저나갔다. 그 결과 절망에 중독된 사라사 한나는 아프리카까지 돌아다니며 좋을 때로 남의 인생을 재미삼아 망가뜨리는 원작 이상의 관종이 되었지만... 하필 이 릴레이에서 가장 건들여선 안될 세계관 최강자를 자극하고 만다. [81]결국 빡친 라스트 픽서가 사라하 한나를 털기 위해 자신들의 전력을 동원한 '작전명:펠른 팔렛'이라는 것을 시작했고 결과는 한나 본인에게도 그리고 주변인들에게도 대참사.
이 펠른 팔렛 자체가 라스트 픽서와 사라사 한나, 그리고 그녀의 뒤를 봐주는 평의회간의 밀고 당기는 전개로 점철되어 있다. [82] 결국 대외적으론 ‘사라사 한나라는 쾌락범죄자가 애완 마녀를 상륙시킨 사건’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아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사단이 아니었다.
  • 마냥 관종민폐 일변도이던 사라사 한나 본인의 심리묘사도 재조명 되었는데 은근히 마음 여린 두부 멘탈임이 강조된다. 어린시절 가정폭력의 기억에 여전히 잠식되어 있어서 어린시절 부모가 사준 가짜 드림캐처에 악몽만 꾸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하며, 사망한 친부모가 자신을 고아원에 처박아 두었다고 절규하거나, 이지메 대상과 다시 만나면 꼼짝도 못하고 얼어붙기까지 한다. 심지어 절규에 가까운 광소도 못할 정도로 궁지에 몰리면 왜 이 세상에서 나만 이렇게 고통받냐고 울부짖기도 하며,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각성하니 복수귀로서의 모습까지 보였다.
  • 하지만 클라스는 영원해서, 자신을 도와주던 아틀라chan까지 뒤통수 치고 악마로 각성했다. 소울 젬이 고기육편으로 뒤틀린 건 덤.[83] 이런 터무니없는 행각에 오히려 지옥에서 타락한 아틀라chan까지 개심하는 기적이 일어났고, 둠 슬레이어가 크루시블 들고 쫓아오기 시작했다.
  • 그리고 종국에는 원수지간이던 나나카의 마지막 수로 의해 [84] 그림자 왕국 너머의 형언할 수 없는 존재로 가득찬 차원으로 떨어져 부서지고 재구성되기를 반복한 끝에 광활한 우주의 일부가 된 채 홀로 남는 결말을 맞았다. 생각하길 포기할 수 있긴 커녕 존재의 소멸도 당하지 못한 채 해당 우주에서 원죄라는 개념 그 자체가 되어서 영생을 누리게 되었다고.
  • 스즈네 마기카에서 일어난 일은 호오츠키, 후타츠기, 카미하마를 휩쓴 종족변이자 연쇄살인사건인 키리사키-스즈네 사건으로 정식으로 이름 붙여졌다. 평범한 신문배달하는 프리랜서 마법소녀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 있었다고. 마녀화도 되지 않는 이 시국에 어째서 스즈네가 이런 마법소녀 학살을 계속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나왔는데 자동 정화 될 때 마다 도펠의 부작용으로 '인생의 최전성기'로 기억 및 사고가 재조정되었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마기우스의 날개 & 재건국 & 심지어 인큐베이터(비셀)본인까지 설득을 하려고 해도 먹히질 않았다고. 결국 마지막에 소울잼이 탁해질 때로 탁해진 다음에야 스즈네는 자신의 악행 및 광기를 인정했고, 벌로써 신경 업로드를 통해 되살아나 가혹하게 굴러야 하는 형벌 부대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스즈네가 다짜고짜 마법소녀를 푹푹 찔러죽이는 이 사태는, 당시에 백날개로 잠입해 있던 라스트픽서 소체=큐베에 히메이의 정신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사건의 실질적 용의자인 그녀를 세뇌해서 뜬금없이 살인마로 만들어 버리며 연쇄살인 배후조종한 어느 보라색 사이코는 스즈네보다 더욱 끔찍한, 그야말로 죽음보다 못한 운명을 맞이했는데... 아래 항목의 도서관 참조.
  • 아서 에드워즈와 쿠레하 유나와의 대화에서 스바루 카즈미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카즈미가 원작에서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전학을 왔을 때 가명으로 사용한 풀 네임이 언급된 것도 그렇고,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보유하고 있었던 클론들 중에서도 오리지널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기에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실험체" "그 종족변이자를 확실하게 생포할 수단은 현재로써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 등의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카즈미 마기카 원작처럼 히지리 칸나 사건까지 전부 마무리 된 듯.
    • 그러나 카즈미 마기카 스토리가 마무리 되며 히지리 칸나 본인이 과거를 뇌우치고 정화된 것과는 별개로, 그녀의 족적은 그대로 남아버리고 말았다. 칸나 본인의 인류 전체에 대한 복수감정은 마법소녀의 존재가 공인된 시대상과 겹처서 히아데스의 새벽이라는 종족주의자 집단으로 남아버린 것. 심지어 히지리 칸나 본인은 소문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한다.
  • 엑스컴 2 시점에서는 인류의 적이었던 어드밴트 교단 소속 마법소녀들인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목스 푸엘레)들은 지구 해방 이후 행적이 여러 모로 갈리는데, 소원을 빌어서 만들어진 군사용 해킹 툴을 미쿠니 오리코에게 넘기는 거래를 하려 했던 어드밴트 교단 잔당 소속 목스 푸엘레들처럼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저항이라는 이름의 테러활동을 벌이는 이들도 있고, 아래에 설명할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이끄는 목스 푸엘레 해결사 그룹처럼 일본 내에서의 소소한 해결사 일이나 국제적인 용병 일을 하며 다른 마법소녀들 및 사회와 무리 없이 공존하는 이들도 있는 등 다양하다.

4.2.1. 마법'성년'들.


이 이외에도 여러 작품과 크로스오버 되면서, 해당 세계관와 연계된 오리지널 마법소녀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친구와 일상을 누리며 전형적인 꿈과 희망을 지키는 마법소녀들과 백만광년 정도 떨어저 있으며, 모두 사회인의 일원 중 하나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월드 오브 푸엘라 마기'라는 컨셉에 맞게 전 세계의 다양한 위치에 선 큐베와 계약한 마법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엘로이즈 퍼킨스: 원본은 히트맨: 앱솔루션슬렛지해머 작전 미션 때, 호프 보안관서의 경찰 교환원의 두 번째 전화통화 대화문에서 언급되는 이름으로, 벤자민 트래비스의 ICA 준군사조직 부대가 군사용 차량들을 이끌고 호프에 쳐들어 왔을 때 군사용 차량을 보고 '건쉽(gunship)' 이라고 잘못 말했다가 교환원에게 장난전화 취급 받아서 독서용 안경 제대로 쓰라고 핀잔을 들은 소녀였다.
본래 사우스다코타 호프의 얼마 안 되는 인텔리 지식인이자 얼마 안 되는 호프의 양심인이었던 부모에게서 태어난 순수한 책벌레 소녀였는데, 전형적인 미국 시골답게 반지성주의와 마초이즘이 판치는 호프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살아 왔다.[85] 그러다가 아버지가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환경오염 부정[86]을 파헤쳤다가 아버지는 보안관서에 끌려가 영원히 실종되어 버리고, 덱스터가 부리는 호프 깡패들이 주도하는 엘로이즈의 가족에 대한 따돌림과 괴롭힘은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엘로이즈의 할머니는 사우스다코타의 수 폴스로 도망치듯 떠났고 엘로이즈는 생활비만 받은 채 호프를 나가서 정처없이 떠돌다가 일리노이까지 흘러 들어가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어머니의 트레일러 하우스에 들어온 것을 계기로, 2035년에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프란체스카 안젤로와 만나게 되어 프란체스카와 유사가족 겸 의자매처럼 지냈다. 그러다가 엘로이즈의 할머니가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고 수 폴스의 양로원으로 향하여, 죽을 때는 고향 호프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이루어 주기 위해 프란체스카와 함께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러 호프로 다시 돌아왔는데, 하필이면 호프에서 장례식을 마치고 다시 일리노이로 돌아가려 했을 때 ICA 지부장 벤자민 트래비스가 47을 찾아서 족치기 위해 호프에 준군사조직 병력들을 이끌고 슬렛지해머 작전을 벌여서 호프 시 여기저기를 개발살내기 시작했다(...). 여기서 ICA 병력들이 막 호프 안으로 들어왔을 때, 비록 늘 본인과 본인의 가족들을 괴롭혀왔던 촌동네였었지만 그래도 태어나서 자라온 고향이었던 호프에 대한 마지막 예를 지킬 생각이었는지 엘로이즈는 ICA 병력들의 군용 차량들이 호프에 진입하는 것을 발견하고 위에서 언급한 히트맨 앱솔루션 원작의 슬렛지해머 작전 미션 경찰서에서의 대화내용대로 호프 보안관서 교환원에게 신고를 했으나, 원작대로 호프 보안관서 교환원에게 장난전화 취급당하고 무시당한 것을 계기로[87] 흑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레이크 덱스터가 시카고의 블랙워터 파크에 위치한 본인의 펜트하우스 옥상에서 동이 트기 전 새벽에 47에게 암살당한 사건이 벌어진 날 밤에, 그 동안 호프에서 동네 전체 단위로 괴롭힘을 당하며 힘들게 살아 온 울분을 터트리면서 그동안 날 이렇게까지 괴롭혀 온 호프 놈들을, 거꾸로 내가 이용해 먹으면서 그 동안 당한 서러움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이번에 왔다는 생각으로 [88] 소원을 빌어서 현실을 조작해 블레이크 덱스터의 숨겨진 사생아이자 후계자 엘로이즈 루이즈 덱스터[89] 라는 이름의 마법소녀가 되어 버렸고, 그대로 덱스터 인더스트리를 꿀꺽해 버리면서 결국 프란체스카 안젤로에게 의절 선언까지 들으며 적대 관계가 된다.[90] 물론 덱스터의 신념(?)을 이상하게 이어받아서 그들의 악행을 계승하기까지. 암시된 마법소녀 복장은 꿀벌을 모티브로 했으며, 마법소녀로써의 마법 무기는 드론 이라는 암시가 나왔다.
  • 프란체스카 안젤로[91] : 마피아 시리즈 1편의 주인공 토마스 안젤로의 후손. 일리노이[92]의 가난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노동자 가정에서 노동자 출신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에 시달려 오며 살다가 참다 못해 본인과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에게 역습을 가해서 혼수상태로 만들고 그대로 어드밴트 교단으로 달려가 목스 푸엘레 훈련병이 되었는데, 훗날 키메라 스쿼드 대원이자 비셀의 여친이 되는 이츠미 이누이와 같은 훈련병 중대에 소속되어 중대장 훈련병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다가 얼마 못 가서 이누이가 비셀에 의해 "구조(사실상 탈영)" 되어 버리자[93], 이더리얼들의 진노를 사 처벌을 받는 것을 두려워해 목스 푸엘레 훈련병 중대 전체를 통째로 이끌고 그대로 무장탈영을 하여 다이아몬드 독스에 합류, 저항 활동을 했었다.
상기한 엘로이즈 퍼킨스와의 결별 이후로는 일리노이 마피아를 위해 청부업자 일을 하다 뒤통수를 맞는 바람에 마피아 보스를 사살하고 금고에 있던 돈을 훔쳐서 자신의 옛 중대원들이 모여살던 일본 카미하마로 도망쳐 눌러 앉았다. 이후로는 예전 목스 푸엘레 훈련병 중대 중대원들을 모아 해결사 그룹을 결성하여 프리랜서 해결사 겸 용병 생활을 하는 중. 프리랜서 해결사 겸 용병 일을 해 온 덕분인지 언급된 것만 봐도 마기아 유니온, 토키메 일족, 쟈노미야 일가[94] 등과도 인맥이 있는 등 은근히 마당빨이다. 친자매와도 같았던 엘로이즈를 타락시킨 만악의 근원이라는 이유로, 덱스터 인더스트리와 호프 깡패들을 비롯한 호프 주민들을 증오 수준으로 엄청나게 싫어하기 때문에 호프 깡패들을 보고 반지성주의에 찌들어서 '여러분 생각보다 북아메리카 사람들은...훨씬 무식합니다.' 라는 말이 사실이라는 걸 자기들 존재 자체로 증명중인 무식쟁이 힐빌리 새끼들이라고 아주 미친듯이 까대기도 했다.
마법소녀 변신 복장은 토마스 안젤로의 기본 복장인 스트라이프 수트를 소녀 감성으로 개조한 복장 위에 트렌치 코트를 걸친 모습으로 묘사되며, 외견은 토마스 안젤로의 아내였던 사라 마리노의 10대 청소년 버전(1920 ~ 1930년대풍 웨이브 단발머리로 자른 갈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동자) 정도로 묘사된다. 마법소녀로써의 마법 무기는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기준 토마스 안젤로가 사용했던 무기들[95]로 살상/비살상 설정이 가능하다. 탈영 이후 다이아몬드 독스 마더베이스에서 심심풀이로 애니머스를 돌려 봤다가 자신의 선조가 누구였는지 그 기억을 탐사[96]해 본 이후 이렇게 변신복장과 마법무장을 바꾸었다는 걸로 보아 과거에는 일반적인 목스 푸엘레들과 똑같은 장비를 사용했을 듯.[97]
또한 여담으로, 프란체스카를 포함한 목스 푸엘레 중대 구성원들은 하나같이 성적으로 매우 개방적(...) 이라는 특징이 있다. 중대원들 중에 양성애자나 동성애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대장인 프란체스카는 대화를 통해 암시된 걸 보면 이성애와 양성애를 왔다 갔다 하는 듯. 대장이나 중대원들이나 작전 중에 성적인 드립들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막 던져대기도 한다. [98] 여러모로 오리지널 마법소녀치고는 이곳저곳에서 모습을 잘 보이는 주연급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마법소녀들 치고는 매우 드물게 재건국 윗선=라스트 픽서의 존재를 직접 인지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 휘하의 모의전에 참여하며 고통받은 적도 있으며 리치들의 존재도 아는 이 세계관의 가장 눈이 뜨인 마법소녀 케이스들. 과거에 라스트 픽서와 합동 작전을 벌일때 간신히 안 맞을 정도의 일상화된 아군 오사까지 불사하는 라스트 픽서 특유의 작전 방식에 시달려 중대 전체가 개고생한 적이 있어서 '워몽거'라고 열나게 깐다(...). 조상인 토마스 안젤로와 관련해서 때때로 1951년 9월 25일로 보내 주겠다는 고인드립+패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며 아예 본인이 직접 앞장서서 1951년 9월 25일로 보내 줄까? 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또한 한때는 키메라 스쿼드의 잠재적인 예비 대원 후보로 물망에 오른 적이 있었으나, 카미하마로 날아가 정착한 이후 다이토 구와 미즈나 구에서 연쇄 폭행 사건을 벌이는 바람에 결국 후보에서 떨어졌다. 그런데 그 폭행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는고 하니, 야쿠모 미타마가 미즈나 여학원에서 이지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이지메 가해자라는 누명을 쓰고 쫓겨난 뒤, 다이토 학원의 학생들에게도 다이토를 망신시켰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이지메를 당할 때 벌어진 일이었다. 마기아 레코드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다이토 학원의 이지메 가해자들은 전혀 상관없는 미타마의 여동생에게도 해를 끼치겠단 협박을 한 건 물론 야쿠모 미카게 본인의 마법소녀 스토리에서도 전혀 상관없는 언니 일을 빌미로 미카게 역시 다이토 학원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결국은 원작과 달리 다이토 학원의 학생들이 벌이는 야쿠모 자매에 대한 이지메의 강도가 더욱 심해져서 미타마를 협박했던 다이토 학원 이지메 가해자들이 정말로 미카게를 직접 찾아가 물리적으로 해를 끼치기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이토 학원 학생들이 현장을 지나가던 프란체스카의 눈 앞에서(...) 이 짓거리를 벌였던 것. 이 장면을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목격한 프란체스카 안젤로는 그야말로 제대로 빡이 돌아버려서 야쿠모 자매를 어이없는 이유로 이지메시키던 다이토 학원 가해자들을 하나하나 모조리 찾아낸 뒤 습격해 전치 8주 이상의 중상을 입을 때까지 야구 방망이나 너클을 낀 주먹으로 인정사정 없이 두들겨 패 버렸고, 내친 김에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미즈나 여학원의 이지메 가해자들도 같이 습격해서 공평하게(...) 복날 개 패듯이 두드려 패고 다녔던 것이었다. 프란체스카를 인터뷰하던 사토미 나유타는 이를 두고 당신은 미카게에게 감정 이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미타마 & 미카게 자매와 교류하면서 예전에 자신의 의붓여동생 같은 존재였던 엘로이즈와 함께 지냈던 옛날 일들이 저절로 생각났기 때문에 두 사람의 처지에 감정 이입을 심하게 하고 있는 모양이며, 그 외에도 미카게를 부를 때 과거 엘로이즈를 부를 때 썼던 "꼬맹이(Kiddo)" 라는 표현으로 부르는 걸 보면 겉으로는 내색 안 해도 여전히 엘로이즈와의 과거를 그리워 하는 듯.[99]
  • 나나세 호노카: 막장 마을 카무이시의 마법소녀. 원작에서도 그냥 왕따당하고 넘어지는 것 이외엔 아무런 메리트가 없던 소녀였지만 이곳에선 계약을 통해 마법소녀가 된 것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마법소녀가 되어서 인생이 편 것도 아닌 것이, 아키요시 타쿠미가 법의 철퇴를 맞고 잡혀들어가 카무이 시 교도소에서 깜빵생활 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것만 제외하면 정황상 능욕 엔딩의 국내 루트로 끝난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그 하나뿐인 소원조차 '모두의 영원한 노예가 되고 싶다'라는 터무니 없는 걸로 빌었다. 그 결과 마법속성이 주변인들이 모두 가학적인 명령을 내리고 싶어서 안달나게 만들고, 호노카는 그 가학적 명령을 따르는데 최적화 된 능력을 가지는 식으로 구현된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끝장나고 말았다. 결국 라스트 픽서에 의해 고용(?)되면서 리치가 되는 방식으로 구원받았지만, 가끔씩 카무이시 관련으로 꺼내는 말을 보면 여전히 정상이 아니다. 물론 최초의 리치라는 타이틀과 그녀의 쫄병특화 소원 덕분에 리치 중 전투력이 매우 높게 분류된다.
    • 그리고 호노카 뿐만 아니라, 가녀린 그녀 원작에서 호노카 이지메의 주동자였던 이이지마 아키코와 사쿠라기 케이 역시 같은 카무이 시 출신으로 등장하는데, 이 두 사람 역시 마법소녀가 되었고,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사건으로 반 카무이 연합군(?) 에게 거하게 쳐맞고 재건국 계엄령 군정체제가 들어선 카무이 시를 옛날의 '살기 좋았던 시절' 로 되돌리려는 카무이 복고주의자 라는 테러리스트 세력에 들어가서 테러 활동을 하다가 잡혀들어갔다.
  • 카와키리[100] 씨: 토키메 일족과 용과 같이 시리즈가 크로스오버가 된, 미코시바 충성파 토키메 일족 마법소녀. 본명은 불명이라서 본인이 직접 스스로에게 붙인 카와키리라는 이름으로만 불린다. 카무로쵸 3K 작전을 구현하기 위한 소원을 대가로 무녀가 되었으며, 아오키 료가 죽은 이후에도 그의 '회색 지대를 제거한다'라는 소명을 곡해해서 계승해서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키메 일족 마법소녀와 그 가족이라면 치를 떠는 미코시바를 '대장군님'이라고 여전히 숭배하며, 다른 무녀들은 토키메의 무녀들은 이 땅의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되고 버려지는 게 정해진 운명인데 이 마녀들은 진작에 다 안 죽고 무슨 낮짝으로 여태까지 살아 있냐라는 식으로 대하는 빌런인 고로 청수 휘하 치안조직화 된 토키메 일족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언급된다. 물론 같은 토키메의 무녀인 본인만은 "무녀로써의 나는 죽었지만 아오키 도지사님의 비서로서의 나는 살아 남았다" 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예외로 치기에(...) 전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개소리 취급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토키메 시즈카를 필두로 하는 토키메 일족에서도 그냥 썩어빠진 일본 엘리트들 앞잽이 출신 인간 쓰레기, 속히 없애버려야 할 미코시바의 잔당 취급하며 잡아 족치려고 이를 갈고 있는 중이다.
이런 카와키리씨의 과거 또한 별도의 외전을 통해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 과거사는 실로 최악. 본래 카와키리는 토키메 일족 분가 중 파문된 가문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도쿄 지하에서 사회와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법소녀였던 어머니가 어떻게든 '다시 일원으로 인정 받거나 아니면 본가에게 직접 숙청당하기 위해' 말 그대로 자기 배로 낳았을 자식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기에 절망도 희망도 품지 않는 완벽한 무녀 후보를 만들려고 했고, 이게 말로 그치지 않고 독심술로 자식들의 머리속 까지 해집어 가면서 잠깐이라도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아이들을 학살하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단 한명의 소녀만 이 아동 대학살속에서 살아남았는데 그게 바로 카와키리씨였던 것. 그리고 이렇게 불운한 과거를 가진 카와키리는 곧장 미코시바에게 '상납'된 뒤 이후 유력 정치인인 아오키 료에게 납품되면서 단 한번도 정상적인 또래나 마법소녀와 접하지 못한 채 뒷세계에만 머물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그나마 위선적일지라도 최소한 그녀를 한명의 인간으로 대해준 아오키 료=아라카와 마사토에게 집착하게 되었다고 하며, 그와 만나기 전 까지는 자신이 어둠과 빛도 모르는 존재였다고 평할 수준이다.
결국 히메나에게 숙청당해서 라스트 픽서로 둘둘 끌려왔고, 하필 비슷한 타이밍에 일어난 ARC 정유시설의 색채 사건과 겹치는 바람에 S0021에게 실컷 고문받다가 결국 전향했다.
  • 테네시안 게바라: AA원작에 등장한, 체 게바라의 양녀이자 마법소녀라는 자각이 없는 혁명가 마법소녀. 무려 50년에 가까운 세월을 넘어 3차창작에 넘어왔지만, 이번에는 야쿠르트 편이 아니라 네오마기우스 소속의 용병으로 픽서 전문가로서 등장했다. 실력은 여전하지만 야쿠르트가 활동하던 시기에도 수십년전에 활동했었던 마법소녀이다 보니 2040년대 시점에선 상상도 못할 레트로풍 전술과 가젯을 사용하는 모습이 강조되었다.
후타츠기 공방전에 투입되기 전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전력 & 3대 직계조직들의 현황을 분석한 메모를 남겨 두기도 했는데[101] 그야말로 엄청난 신랄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결국 히메나에게 숙청당해서 라스트 픽서로 둘둘 끌려왔고, 그나마 좋은 대접을 받다가 히메나를 대차게 까내리면서 협상모드로 들어가서 라스트 픽서의 하청업자 리치로 전환되었다.
  • 발렌틴 모런(또는 발렌티나 테일러): 미국의 중하위층 종족변이자를 대표하는 마법소녀. 불법 배달부로서 일상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평의회와 재건국간의 사건의 휘말리는 방식으로 42년 시기의 사회상에 대해 보여주는 위치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PAS와 원주민들의 삶은 발렌틴의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에서 드러났을 정도. 성씨를 보면 알겠지만 애슐리의 사촌 친척이란 설정이지만, 정작 본인과 타인들 모두 다 그걸 신경쓸 이유나 상황 자체가 없어서 큰 의미는 없는듯. 대신 지금은 네오 마기우스에 의해 의뢰를 받아 얼결에 아틀라스에 소속될 상황이 되었다.

4.2.2. 마법소녀 조직


원작인 마기아 레코드에선 카미하마 근방의 마법소녀 집단들이 본 릴레이 작품에선 '''전 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마법소녀 조직'''들로 재구성되었다. 이들은 마법소녀가 세계 전면에 부각된 본 세계관 설정에 걸맞게 PMC & 치안조직 & 마피아 조직 & 무기상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와 상호작용 중.
  •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여기서는 동일본의 사토미 재단청수의 지원을 받는 사설보안업체 "마기아 유니온" 으로 등장한다.[103] 가끔 XCOM 타격대 하청을 받는 모양인데 브레포드의 결론은 '전투력과는 별개로 머리가 꽃밭이라 못써먹겠다.' [104] 원작과 동일하게 나나카 조와 진달래 조, 코쇼 학사 3인조 등은 정식 구성원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프리랜서로 같이 활동하는 모양이다. 조직 특성상 원작 마법소녀들과 비슷하게 정규훈련을 받지 않지만, 계약 대가로 사회에서 연금이나 일시불 성과금을 받으며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모양이다.
    • 이 이전에 마기우스의 날개도 존재했지만 원작과는 달리 별 다른 병크를 일으키지 않았던 것 처럼 묘사된다. 발푸르기스의 밤은 그냥 미타키하라로 직진했고, 알리나 그레이 또한 엠브리오 이브로 인해 벌어진 현실개변 때문에 막장이 되지 않고, 매드 아티스트 성향이 좀 있으며 이탈리아 작전 때도 마기우스 시절처럼 직접 현장에서 작전을 뛰는 등 성격은 원래 성격대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나가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중인데, 이는 확실히 라스트 픽서가 손을 쓴 결과물로 추정된다. 라스트 픽서들이 '큐베에 히메이'라는 이름의 소체와 가상의 인물 뒷배경을 만든 뒤 백날개로 잠입해[102] 활동하면서 마기우스 3인방과 인연을 쌓았고, 토우카 조차 구할 수 없는 각종 장비를 제공해주거나, 작은 큐베를 건내주는 등의 활약을 한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라스트 픽서 특유의 그 성깔 때문에 헤어질 때는 영 좋지 못하게 헤어졌으므로, 사라사 한나 제압 작전 때 협조를 위해 토우카와 다시 만났을 때는 분위기가 영 찜찜했다(...).
    • 재건국=액스컴=애들 입장에선 소문으로 분류될 '사령관'이 직접 지원해주는 조직인 만큼, 자신들도 모른 채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다. 헌터물처럼 마녀토벌을 위해 뭉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론 31시 치안 활동 등 손에 직접적으로 피 묻히는 일과 마법소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고 있다. 공식적으로 소녀들을 PMC로 부려먹는 꼴이지만 재건국은 마법소녀의 유능함만 강조하다 보니 사토미 타스케 이외엔 말 그대로 반응이 없다....
    • 엑스컴에서 "만년 벛꽃의 픽시" 라는 지정명칭으로 부르고 있는 만년 벚꽃의 소문(호적상 성명 : 히이라기 사쿠라코)은 마기우스의 날개가 만든 푸엘라 픽서이자 라스트 픽서 협력자로 규정되어 있는데, 일단 분류상으로는 4인방과 같은 푸엘라 픽서이지만 엑스컴과는 전혀 다른 마기우스의 날개 식 제작방식으로 태어난 갈라파고스 규격 픽서이기에 엑스컴 측 픽서들과는 호환이 안 되는 연구대상이다. 그래서 엑스컴 측에서는 사쿠라코를 어떻게든 유용한 방향으로 써먹으려고 틈만 나면 사쿠라코에게 전투 데이터를 입력 & 라스트 픽서 프로그램들을 설치시키려고 벼르고 있으나, 사쿠라코는 그때마다 '이런 변화는 네무가 허락한 게 아니야' 라면서 퉤에엣 하고 뱉어내고 있다.
그런데 사쿠라코가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거부할 만한 것이, 기본 픽서 OS 패키지[105]부작용이 아주 환상적 이라 사쿠라코에게 설치했다가는 사쿠라코 자체의 인격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릴 소지가 매우 다분하고, 심지어 추가 전투용 프로그램이랍시고 네크로노미콘 전자언어판 같은 것도 끼어 있으니 사쿠라코가 이런 걸 받아들인다는 건 그야말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 원작 전개와 비슷하게 결국 타마키 이로하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평화협상의 탈을 쓴 소울잼 전원 상납 항복을 하려 했지만, 관계자인 라스트 픽서 수이즈의 격렬한 반대끝에 결국 109차레에 따른 조정작업을 거친 버전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추가된 사안에 따르면 원작과는 달리 이로하는 이 항복을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정말 실제로 실행한다면 재건국의 감시와 언론이 보는 눈 앞에서 함으로서, 설령 유나가 자신들을 진짜 죽인 다고 하면 자신들을 목숨을 대가로 최고의 프로미스드 말살 명분이 되게 할 생각이었다고...
  • 세계관이 넓어지다 보니 이진쵸 마기아 유니온 & 카무이 마기아 유니온 등의 다양한 분사가 존재한다. 하지만 사실상 이 세계관의 '평범한' 마법소녀들을 상징하는 엑스트라 취급인지라 프블 한명에게 싹 썰리거나 동내북처럼 얻어맞고 다니는 등 눈에 습기차는 모습부터 먼저 보여준다.
  • 토키메 일족: 원작대로 마기아 유니온의 동맹세력이자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청수와 협약을 맺었고 유니온과 달리 일본 본토를 지키는 활동[112]에 집중하고 있다. 미코시바 강점기가 끝났고 대외적으로 마법소녀가 인정받는 시국이 된 고로 일본 정부와도 독립된 행적을 보인다. 일본 국내에서만 활약하는지라 꿀 빠는 거 아니냐는 작중 내 마법소녀들의 의견도 있지만, 사실 이들은 과거에 일본 엘리트들이 싸질러 놓은 신좌익 과격파와 극우단체 같은 각종 사회의 암적 존재를 치우느라고 이리저리 뺑이를 치면서 신나게 개고생 중이다(...). 이렇게 별개 치안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역대 미코시바들이 대대로 축적해 놓은 막대한 비자금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 여담으로 원작 암청의 무녀 스토리와는 달리, 이 세계관에서 미코시바는 음독자살로 곱게 간 게 아니라 사실은 그동안 역대 미코시바들이 성인식 명목으로 마녀화 직전의 토키메 일족 무녀들을 빠뜨려 죽여 온 그 강물에, 본인도 똑같이 강물에 처박혀서 살해당했다. 토키메 일족의 기록에 따르면 열받은 토키메 일족 무녀에게 살해당하거나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꼴로 비참하게 무력화된 미코시바는 과거에도 여러 번 있었다고 하는데, 전전대 미코시바의 경우에는 다이쇼 데모크라시 당시에 죽은 것이 확인된다고 한다. 그리고 죽은 미코시바는 대대로 소원과 마녀 가지고 장난질 해 온 대가로, 그 뒷수습 작업에 머리 끝까지 화가난 푸엘라 픽서에게 신경 업로드로 강제 부활된 뒤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옥행'을 가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마녀화 방지 픽시 까는 작업을 원천봉쇄 시켜 버렸고, 마법소녀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현 시국에서 이런 짓을 한 덕분에 마법소녀 vs 다른 공동체 급의 핵폭탄급 사태로 확장될 뻔했다고 한다.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원작 마기아 레코드에서 카고메가 염려했던 엉뚱한 색으로 물드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청수와 함께 일본 내 경찰 특공대처럼 일하다보니 성향이 점점 과격해지고[106][107], 말 그대로 마법소녀의 순수함이 탈색된 어린이 준군사조직 특수부대화 되고 있는 것. 각종 첨단 군사장비도 챙겨입고 프로미스드 블러드도 잘 다루는 이들이 없을 기관소총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루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예전에 손에 피를 묻힌 토키메 일족 소녀들은 어른 특수부대나 할 법한 훈련을 받고 매우 과격하게 테러진압을 일삼는 특공대로 변하는 등 말 그대로 예전 미코시바 시절과 비교해도 뒤에 등처먹는 흑막만 없을 뿐 오히려 더 심하게 현실에 물 들고 있다. 토키메 일족 본인들도 자각은 하고 있는지, 카무이 시 작전 때는 작전 개시 전 쟈노미야 마법소녀들과 텔레파시로 사토미 타스케 교수에 대해 대화하면서 "어른의 의무를 종족변이자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현실에 죄책감을 가지고 그것을 상기시키는 어른에게는 감사를 표하고 싶지만, 미코시바 때문에 처음부터 소녀다운 삶을 살 기회도 얻지 못 한 우리가 (이런 험한 일 말고)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다" 고 씁쓸한 어투로 자신들의 신세에 대해 푸념을 하기도 한다.
    • 마기아 유니온은 몰라도 일본을 지켜 왔다는 일족인 토키메 일족이 하고 많은 집단 중에 한국을 기원으로 두고 있는 청수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은 도저히 말이 안될 것 같지만, 이후 언급되길 토키메 일족이 미코시바에게 수백년간 당해 왔던 짓과 미코시바와 결탁하며 부귀영화를 누려 온 일본 지배층이 해 왔던 짓거리를 생각해 보면 필연이었다고 언급된다. 토키메 일족이 해 뜨는 나라의 평화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일하는 것을 긍지로 여겨왔지만 문제는 그렇게 무녀들이 자신들의 소원을 남을 위해 바치면서 까지 일한 일본 정계는 아래 일본의 현황에서 언급했듯이 구 인류시대 시절[109]과 지구 해방 이후[110]를 통틀어 완전 시궁창이었다. 이러다 보니 토키메 일족이 그런 일본 지배층들의 바로 밑으로 들어간다는 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일이었던 것. [111] 그래서 구 인류시대 시절부터 그런 일본 지배층들을 싫어했던 한국 출신의 비밀조직인 청수와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물론 청수도 자원봉사자 집단은 아니라 청수가 토키메 일족을 지원해 주는 것도 사실 나름대로 한국의 이익과 미래를 위해서라는 의도로 토키메 일족을 지원해 주고 있는 거지만, 그럼에도 토키메 일족 입장에서는 그동안 미코시바와 일본 지배층들이 토키메 일족에게 해 왔던 대접에 비하면 청수 정도만 되어도 일족의 은인이자 성인군자들로 보일 정도 라고 언급된다.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비유하기를 "토키메 일족더러 자기들을 그렇게 죽게 만들고 착취하고 이용해오는 거로도 모자라 진정으로 해 뜨는 나라의 평화와 안녕보다 지들 이권만 생각하고 행동해 온 일본 엘리트들 밑으로 들어가 일하라고 말하는 건, 마치 내 조상 토마스 안젤로의 직계 유족들더러 비토 스칼레타 밑에 들어가서 일하라는 것과 동급의 개소리". [108]
  • 푸엘라 케어: 원작의 그 트레일러 떠돌이 조정상 같은 모습이 무색하게 여기서는 원래 브라질에 번듯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마법소녀 사원들까지 여러 명 고용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었으나, 엑스컴 2 본편으로부터 2년 뒤인 2037년에 엑스컴에게 레이드 당해 망해버리고 푸엘라 케어의 회장은 푸엘라 케어 경비대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와중 일본으로 도주한 것으로 묘사된다. 정황상 그놈의 절대적 중립을 이유로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들까지 고객으로 받아 들여서 조정해 줬다가 2035년에 전쟁 끝나고 2년 뒤 엑스컴에게 단단히 밉보여서 개털린 모양(...) 인데, [114]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태동을 다루는 챕터에서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 출신자의 증언을 통해 추가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라스트 픽서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얻어 터졌을 때도 사실은 푸엘라 케어 조정상이 일본으로 출장나가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을 조정해 줬다 는 사실이 언급된다. [115] 한마디로 마기레코 2부 원작에서는 혐성질을 해도 안 얻어터졌는데, 여기서는 푸엘라 케어가 혐성질의 대가를 치르게 되어 아주 제대로 얻어터졌다. 일본에서 키운 마법소녀 제자들은 일본으로 도주한 이후에 키운 듯.
    • 이 때문인지 본편과 그 이후 시대에는 마기레코 원작에서도 주변에서 대놓고 프로미스드 블러드 편을 든 걸로 취급했던 점을 반영하여, 아틀라스나 프블과 연관된 여러 국제적 뒷거래에 파견을 보내며 기술적 혜택이나 자금을 모으는 걸로 나왔다. 형식적으론 계약관계지만, 아틀라스 같은 대규모 범죄조직이 하청을 맡길 만한 조직이 얼마나 되겠느냐는 지적을 보면 그냥 하부조직이나 다름없어졌고 엑스컴에서도 푸엘라 케어 리더인 리비아를 그냥 소버린으로 분류하고 있다(...). 자기들은 절대적 중립을 신념으로 고수하고 싶지만 당연히 XCOM 재건국과 그 윗선들은 개소리 집어쳐 라면서 일방적으로 줘팸하고 있음에도 꿋꿋이 리비아가 똥고집을 부리고 있는 중인데, 애초에 크리스도 구 인류시대 시절에 테러리스트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에게 테러용 무기 공급하는 거래를 한 "절대적 중립" 무기상들이 어떻게 됐는지 역사책이라도 조금만 뒤져 보지 그랬냐? 라고 비아냥 거렸듯이 테러리스트 같은 범죄자들에게 테러 잘 하라고 무기를 대 주는 것과 같은 짓을 해 놓고 자기들은 중립이라고 우겨 봤자 남들은 전혀 중립으로 봐 주지 않는다는 게 문제. 또 간접 언급되는 내용에 의하면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엘로이즈와의 결별 이후 일리노이에서 마피아들의 해결사 일을 할 때도 또 그놈의 기계적 중립이네 만물을 돌보는 우주를 위해서네 어쩌네 하는 궤변을 펼치면서 혐성짓을 하며 프란체스카의 뒤통수를 까기도 했다는데, 이것 때문에 훗날 카미하마에서 야쿠모 미카게에게 접근하는 리비아 메데이루스를 보고 빡친 프란체스카가 당장 떨어지라고 쌍욕을 퍼부은 적도 있다고. 아서 에드워즈는 대놓고 쿠레하 유나에게 "공식적인 입장은 절대적 중립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고 하고 있는데, 흥미롭게도 그녀는 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동기와 주관적인 잣대로 정립한 '우리식 속죄'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라고 리비아의 뒷담을 까 버린다.[113] 원작 어나더 스토리 2부 4장에서 마침내 푸엘라 케어, 더 정확히는 리비아 메데이루스의 본색이 드러난 것을 반영했는지 미타키하라 색채 대참사 때는 푸엘라 케어가 네오 마기우스(그것도 쿠레하 유나의 경호부대)에게 테러에 사용할 혈청을 제공 하는 등 아주 노골적으로 죽음의 상인 짓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 포클로어 오브 제로: 원작에서도 나오지 않았으니 여전히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릴레이 도중 관련 원작에서 관련 설정이 추가되면서 암시되기 시작했다. 사토미 토우카의 숙부이자 사토미 나유타의 아버지인 사토미 타스케 교수는 원작과 달리 마법소녀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으며,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이름이 높은 민속학자이자 마법소녀 역사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마기아 레코드 원작에서는 마법소녀들이 처하게 될 숙명 때문에 마법소녀가 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마법소녀들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이 세계에서는 어른들이 아직 어린 아이들에 불과한 마법소녀들에게 사설 경비/치안 유지 업무라는 명목으로 위험한 일을 시키고 사회 역시 시민권까지 주며 장려하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기 때문에 마법소녀가 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마법소녀들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토우카의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은 이유는 역시 사토미 재단이 마법소녀 사설 보안업체라는 이름으로 마법소녀들을 오퍼레이터로 위험한 임무들에 투입시키는 조직인 마기아 유니온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며[116], 그래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자랄 어린아이들을 종족변이자라면서 위험지역에 투입시킨다" 는 이유로 마기아 유니온에 반대하는 칼럼을 썼던 적도 있었고 사토미 재단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 후타츠기 공방전에서 붙잡힌 테네시안 게바라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마침내 포클로어 오브 제로의 존재가 드러났고, 테네시안 게바라가 네오 마기우스에 용병으로 합류하는 길을 알선해 준 흑막이 사실 히무로 라비를 필두로 하는 포클로어 오브 제로 였다는 게 드러났다.
또한 간접적으로 포클로어 오브 제로의 탄생에 연관이 있어 보이는 사토미 타스케 교수는 루카스 그레이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어떤 형태로든 사토미 교수와 공통적으로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포클로어 오브 제로의 구성원(추정)들이 어떻게 일개 소녀들 신분으로 마법소녀 세력 여기저기에 몰래 공작원으로 잠입한 채 비밀스럽게 활동하는 기술을 배웠는지에 대한 암시가 주어졌다.[117]
그럼에도 여전히 대외적 활동이 없어서 위험 순위는 낮지만, 사령관=수이즈는 또 뒷면에서 관찰만 하며 자기 잇속 챙기는 프로비던스 ver2가 탄생한 게 아닌가 의심 중. 이런 의심이 결코 기우가 아닐 법 한게, 히트맨 3 원작의 멘도사 에피소드에서도 분명 루카스 그레이가 사설 민병대를 운영할 때 프로비던스의 조직 운영방식을 연구하고 모방해서 민병대를 마치 프로비던스처럼 복잡한 방식으로 운영 및 지휘했다라는 언급이 나왔기 때문. 만약 포클로어 오브 제로가 진짜로 민병대의 운영 방식(=프로비던스의 방식)을 모방하여 여기저기에서 혐성짓을 하고 다닌다면 꽤나 골때리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이미 포클로어 오브 제로의 요원으로 보이는 마법소녀(쿠르스 알렉산드라)가 서열 2위로 들어가 있는 네오 마기우스가 미타키하라에서 초대형 사고를 치기도 했으니...

4.2.2.1. Promised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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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ised Blood의 마크

"세상에. 시장 뒤의 '야미쇼군' 자리에 올라 권력 맛을 보더니 아주 그냥 갈 데까지 가 버린 모양입니다. 그 잘난 권력 맛이라고 해 봐야 세상 전체로 보면 쪼그만한 지방 수준인 후타츠기 시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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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의 결단 단편 중, 쟈노미야 테크놀러지 사장 겸 키시네 아오의 후배 마법소녀 曰

본 릴레이 세계관의 본격 빌런, '야쿠자 푸엘라 마기'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야쿠자를 자칭하는 후타츠기 시 토착 한구레 범죄조직이 되어 사실상 후타츠기 시 내에서 준 지방호족 같은 위세를 부리고 있으며 스토리 전개에 따라 파란장만한 삶을 보내고 있다. 당연히 여기서도 수장인 쿠레하 유나의 정신상태는 안 좋은 모양.
요약하자면 원작에서 마기우스의 날개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다면 여기서는 이더리얼(XCOM)과 그들이 데려온 모든 외계종족들이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고, 원작에서는 쿠레하 유나를 필두로 하는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만이 인지부조화에 빠져 미쳐 돌아갔다면 여기서는 스케일이 더 커져서 아예 '''도시 전체를 장악할 정도로 원작에 비해 더욱 영향력이 막강해진 프로미스드 블러드로 인해 후타츠기 시 전체가 인지부조화에 빠져 미쳐 돌아간다.'''
  • 초반부(2037~2040)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본편 어장의 스토리 전개에 따르면 '''생각보다 엑스컴=더 픽서와 후타츠키의 악연은 생각 이상으로 오래된 것'''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야쿠르트=수이즈가 쿠레하 유나의 선배를 정신폭탄으로 절망시켜 마녀로 만들게 한 실질적 원수였으며, 이 상태에서 아무래도 엘더에 의해 시간대가 꼬인 결과 현 시점의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완성된 것 으로 보인다. 엘더는 후타츠키시를 사실상 버림패로 사용하며 '''헌터의 사격장'''용도로 쓰게 된 결과 지역 마법소녀들은 지독한 PTSD에 걸려 버렸다.
이렇게 분노한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후타츠기 시를 장악하는 바람에 후타츠기 시 지자체는 인큐베이터에 대한 맹목적 증오에 사로잡혀서 수지아와 같은 인큐베이터&인간 하이브리드 조정상이 5번이나 암살 당하는 데도 방관만 하는 바람에 공식 조정상들이 죄다 철수하는 등 마기레코 원작의 '심홍의 결단' 스토리대로 자기들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네 동네 후타츠기를 마법소녀들의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 [118]심지어 "유학생" 이라는 명목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 조직원들을 외국 범죄조직과의 교류를 위해 외국으로 파견보내서, 외국에서도 깽판을 치는 바람에 31시 소울 젬 조정에 여러 규제들이 추가되는 사태를 초래하는 민폐는 덤. 이미 내통자두 명 있는 것이 암시된다. 어쨰서 이런 꼴이 되었는지는 왜 저 모양 저 꼴이 되었는지 원작자의 릴레이 연재를 통해 설명되었는데, 상세 사안은 아래 항목에 추가 설명.
이 앞마당 여포가 어느정도냐면 후타즈키에서 엑스컴 블랙옵스 타격대를 털어버렸을 수준. 그러나 결국 앞마당 여포답게 후타츠기 시 밖에서는 고기방패 혹은 프로제니의 피주머니 셔틀[119] 취급당하고 있다. 집단광기에 휘말렸어도 결국 청소년기 소녀들인지라 청수 등의 입털기에 순진하게 속아넘어가기 일쑤라고. 그리고 사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이렇게까지 성장한 데에는 아틀라스의 지원도 아주 제대로 한 몫 했는데, 아틀라스가 키메라 스쿼드 원작에서 '''자신이 지원하는 조직들이 모두 실패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잡고''' 암약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들의 미래는... [120]
참고로 XCOM 키메라 스토리 원작의 '로닌'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쿠레하 유나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행보가 언급되는데, 버그타운 사건이 '''엑스컴 재건국의 자작극'''일 거라고 어이 터지는 말을 했을 정도. 물론 키메라 스쿼드가 벨루스 마의 기지를 털어서 버그타운 대학살을 누가 주도했는지에 대한 자료를 얻었기 때문에 버그타운 사건의 진상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널리 퍼져서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개쪽을 당했다(...).
  • 31시 사태 이후(2040~2042)
결국 31시의 소버린이었던 라우초의 몰락 이후로, 후타츠기 소요사태 시절부터 은근슬쩍 아틀라스의 지원을 받던 쿠레하 유나가 아예 아틀라스 평의회의 소버린으로 정식 합류하면서 '''아틀라스 평의회의 핵심 하청업자''' 로 등극했다. 데스-몬드의 침입 이후 도서관의 존재를 인지했지만 한 번 들어서면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사실에 유나가 신참 마법소녀들을 보내 환상체들의 책을 노리게 했는데 가볍게 전멸당하고 책이 되었다. 데스-몬드로 인해 긴장했는데 이래서야 힘 좀 붙은 쥐나 다름없다고 비웃는 앤젤라의 촌평이 일품. 거기다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10대 불량청소년 갱단 따위" 라고 깔보면서 불신하고 있는 아서 에드워즈는 아예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위치를 대체해 나갈 '''암살 전문 종족변이자 클론 부대'''를 양성할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더리얼들이 마구잡이로 되살렸던 인물들 중 한 명인 오토 볼프강 오트르마이어의 시체에서 채취한 유전자와 그가 다시 작성하여 남겨 놓은 연구 자료들, 그리고 히아데스의 새벽 잔당들[121]이 가지고 있던 '''예비 카즈미 시리즈들이 보관된 장소가 기록된 데이터'''를 입수[122][123]했기에 입지가 조금씩 불안해지고 있는 처지다.[124]
결국 이 떡밥이 회수되어서 아틀라시오라는 끈이 떨어지자 마자 '''후타츠키는 재건국 전면침공이라는 초특급 크리티컬을 쳐맞고 만다.'''
  • 후타츠키 공방전 이후(2042~)
라스트 픽서가 무려 근 5년넘게 상황조성까지 하며 존버한 공격을 맞은 결과 빈사상태에 빠지고 만다. 아전트 발전기 폭주=지옥문 개방이라는 명목하에 마법소녀 '''만''' 이면우주로 빠진 상태에서 복날 개 처맞듯이 두들겨 맞았으며,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프블이 없어저서 혼란에 빠진 후타츠키엔 재건국과 일본정부 감찰팀이 동시에 진입해서 탈탈 털어버리고 말았다.
그 결과 프블은 살아남아도 과거의 힘을 되찾는 게 불가능한 상처를 입은 상태가 되었으며,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시점에선 공격에서 살아남아 흩어진 조직원들을 찾아 수습하기 위해 카사네 아오 같은 중요 간부가 호오즈키 시까지 직접 나가서 개고생을 할 정도로 조직 상태가 영 좋지 않게 됐다. 아틀라시오라는 끈도 떨어졌고 조직 상태도 산소호흡기만 붙여 놓은 수준이다 보니, 아틀라스 평의회는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프로미스드 블러드 대신 카즈미 클론으로 된 복제인간 마법소녀 타격대를 31시를 비롯한 세계 여기저기에 테러와 공작 목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재건국에 체포당한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은 수감 or 사회봉사 or 도서관의 선택지가 내밀어졌고 대다수는 도서관을 선택해 초대장을 받았으나 전부 책이 되는 결말을 맞았다.[125] 도서관에 온 수쥬의 말에 따르면 각 층에 구역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책이 쌓였다고. 여기에 더해 자식의 책을 찾으러 후타츠키 리퍼들이 초대장을 받는 순환이 벌어졌다.
이렇게 상황이 너무 나빠지다 보니 타마키 이로하가 제안으로부터 시작한 재건국과의 평화협상에 임하려고 했지만, 여기서 히메나가 끼어드는 바람에 틀어지고 말았다. 쿠레하 유나가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초자연적 수단으로 공격해 온 네오마기우스에 대해''' 너무나도 태연하게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라는 철칙을 또 철저히 준수한''' 라스트 픽서의 권능(...)을 보고 의심병이 도저버렸고, 일단 네오마기우스를 적대시하며 휴전하는데는 동의했지만 사실상 재건국을 그 원흉을 보며 경계하는 중. 하지만 쟈노미야 정도만 유나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면서 독자적으로 행동했었던 리즈시절과는 달리, 이 시점에서는 쟈노미야 만이 아니라 '''인력 손실로 염세적인 분위기가 만연한 토라야마치 구성원 대부분에다가 류가사키 구성원 소수'''도 유나의 리더쉽을 마땅찮게 보고 있기에 이전처럼 유나가 "네오 마기우스의 원흉도 재건국이다" 라고 해 봤자 "저 뿔딱지 또 헛소리 하고 지랄났네(...)" 같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별로 호응해 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126]
분화된 조직. [ 보기 · 닫기 ]
옛 일본의 야쿠자들을 어설프게 흉내내는 한구레 갱단이라는 컨셉이라 예하 조직 이름들을 야쿠자 조직 비슷하게 지었다. 물론 자기들끼리만 그렇게 내부에서 멋대로 지어서 부르는 '''자칭'''일 뿐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자신들이 보유한 위장 기업의 이름으로 혹은 그냥 간단하게 토라야마치, 류가사키, 쟈노미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프로미스드 블러드 집행부 : "소녀복지협회" 라는 이름의 사회복지재단으로 위장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집행부. 당연히 수장은 쿠레하 유나이며, 키라리 히카루 역시 과거에는 이쪽 소속으로 쿠레하 유나의 총애받는 집행자로써 활약했으나 유나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된 사건[282] 이후로는 쟈노미야 일가의 객원멤버가 되었다. 유나 직속 친위대 병력으로 '오니'라고 해서 사이오닉 MEC=위치기어를 역설계한 비범한 걸 들고 있었지만, 정작 너무나도 어이없게도 라스트 픽서 2차 침공 당시엔 쿠레하 유나 본인이 정신 공격을 당해서 손발도 쓰지 못했다. 설령 정신공격 없었다고 해도 역설계가 잘못되어서 킬 스위치까지 들어간 물건이라 설정 단락 한줄 적히고 떙.(...)
  • 토라야마치 홍청회(虎屋町紅晴会):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토라야마치. [283] 회장은 스즈카 사쿠야.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카라카와[284] 경비. 본진인 후타츠기 시의 치안 유지 활동[285]비공식적인 해외 활동도 맡고 있다. 스즈카 사쿠야는 본인 마법소녀 스토리 내용을 반영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 인원들의 훈련교관 역도 겸하고 있는데, 너에게 계속 손을 흔든다 이벤트 때 나츠 료코가 고쳐준 불면증이 다시 재발했다고 한다. [286] 결국 자신이 정을 붙이며 훈련시키고 키워 온 소속 마법소녀들이 계속해서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걸 참다 못 한 스즈카 사쿠야가 기어이 대폭발해서 분노를 표출하다가 불면증으로 악화된 심장이 문제를 일으켜서 심장 발작으로 쓰러지는 사건[287]까지 터지는 등, 쟈노미야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슬슬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로 홋카이도에서 돌아온 스즈카 사쿠야가 마기레코 2부 원작처럼 또 한명의 내부자가 되었기에 유나는 쟈노미야 만이 아니라 토라야마치에게도 통수를 맞게 생겼다(...).
이후 근황은 지나가듯이 언급되는데, 꾸준히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해외 파견 전투병력으로 파견나가며 인력 손실이 계속되다 보니 동료 마법소녀들을 잃어버리면서 입어 온 심리적인 고통 + 끝나지 않는 싸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마법소녀들 사이에서의 염세적인 분위기 만연 등의 문제가 겹쳐서 급격한 기강 해이 현상을 겪고 있는 모양. 언급되기로는 거의 베트남 전쟁 시기 미군 수준으로 기강 상태가 막장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원작 2부 어나더 스토리에서처럼 후미노 사유키가 후타츠기 시를 위문공연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도 원래는 아직 쿠레하 유나의 사상을 따르는 프블 생존자들 및 시민 자경단이 후미노 사유키의 복귀 루트에 매복한 채로 행렬을 습격했어야 했는데, 스즈카 사쿠야를 필두로 하는 토라야마치 소속 마법소녀들이 내부에서 분탕질을 하는 트롤링을 거하게 저질러 큰 피해 없이 사유키의 행렬이 무사히 빠져나갔고, 이에 열이 뻗힌 쿠레하 유나가 극대노해서 반병신이 된 몸을 이끌고 토라야마치 홍청회 본부까지 쳐들어가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을 추궁했으나 추궁받은 마법소녀들 모두 증언을 맞춰서 발뺌하는 바람에 결국 아무런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처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류가사키 조(竜ケ崎組):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류가사키. 조장은 오바 쥬리, 서열 2위는 치즈 란카. [288]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류가사키 물산. 류가사키 소속 '유학생'이 스미스 가에 잠입해 기술을 빼내려다가 역으로 릭이 깔아놓은 트랩에 걸려서 아주 대차게 털린 사실이 뉴스로 퍼져나가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쟈노미야처럼 스파이 행각도 벌이는 듯 하지만[289] 영 시원찮다. 하기야 오바 쥬리는 그런 쪽으로는 머리가 전혀 안 돌아가니 말할 것도 없고, 치즈 란카도 그나마 류가사키 내에서는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류가사키 소속 치고는(...) 머리가 돌아가는 것 뿐이지, 원작에서도 공허한 마음에 핀 꽃은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유즈키 쌍둥이가 기모치의 돌에 대해 묻고다녔다는 이유로 "이 시국에 이 동네에서 기모치에 대한 걸 묻고 다니다니 님들 지금 싸우자고 시비터는 거임?" 이라면서 그 드러운 성질을 못 죽이고 그 자리에서 대놓고 요란하게 싸움판을 벌여서 공개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자폭을 하려고 했다(...). 이런 애들이 어설프게 스파이 공작 흉내를 내 봐야 결과는 뻔할 뻔자.
  • 쟈노미야 일가(蛇の宮一家):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쟈노미야. 초대 총장은 카사네 아오였으나 프블의 막장짓거리에 학을 떼고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한 뒤 쟈노미야 조직의 후배 마법소녀에게 인수인계하고 물러났다. 물론 공식적으로만 후임에게 인수인계한 다음 물러난 것 뿐이고 실제로는 잘만 쟈노미야를 지휘하는 중.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쟈노미야 테크놀러지. 이중생활이 일상화된(...) 집단답게 프로미스드 블러드 3조직 중에서도 카사네 아오를 포함한 구성원들이 3조직들 중에 제일 똘똘하다(?)는 것이 암시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재건국에선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은 프블 본가와는 달리 레인저 푸엘라 마기라고하는 전문적인 히트맨 계통의 고급 병종으로 따로 분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런 쟈노미야 소속 레인저들이 똘똘한 지적수준을 가진 만큼 일찌감치 쿠레하 유나의 막장짓에 학을 떼고 냉소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니, 재건국에서도 쟈노미야는 존재 자체가 프로미스드 블러드 본가 내부의 불안요소로 남아 있다 고 평할 정도. 결국 이 떡밥이 회수돼서 재건국 전면침공 끝에 완전히 프블이 물먹는 상황에서 히카루가 안전한 곳으로 숨으라고 통신 하나 날리자 마자 유나를 직접 보조하던 인원까지 포함해서 몽땅 후타츠기 시를 탈주해 버렸다.


4.2.2.2. 네오 마기우스

지금부터 이 업계의 여신이자 전 세계의 마법소녀들의 짱인 히메나짱이,

마법소녀가 짱이여야 하는 소녀들의 손에 전 세계를 쥐어줄 거야!

맞앙! 세계 정복 할꼬야! 할꼬야아아~

-아야카 히메나, 전 세계에 선전포고를 하며

연재 초창기에는 아직 태동단계으나. 결국엔 원작대로 프로미스드 블러드 이상의 빌런으로 등극 중이다.
초기 연재에선 미야비 시구레는 마법소녀의 해방을 목표로 엑스컴의 기밀서버에 접근했다가 엑스컴에 대한 '''엄청난 오해'''를 하면서(기밀서버에 담긴 모든 내용들을 다 읽기도 전에 해킹이 들통나 끊기는 바람에 엑스컴을 '시뮬레이션 결과' 대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축으로 오해했다) 경악하고, 그 때문에 라스트 픽서 부대의 체포대상이 되었으나 문제는 '''아틀라스의 보스 소버린'''이 농간을 부리는 바람에 시구레는 사망한 것으로 위장되어 소버린의 손에 어디론가 끌려가고, '엑스컴은 미래에 인류를 멸망시키게 되어 있다'는 소버린의 거짓말까지 그대로 믿어 버린다. 나중에 '''종족변이자 우월주의 단체 네오 마기우스'''가 언급되는 걸 보면 이후로는 네오 마기우스 창설루트를 탄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는 "엑스컴 재건국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은 어느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사고로 위장된 화풀이 보복테러를 당하여 실종" 된 것으로 알려 졌지만, 토키메 일족의 히로에 치하루는 고유마법으로 시구레의 주변인들 에게서 '사건의 냄새'를 느끼고 의심하는 중. 이후 네오 마기우스는 아틀라스의 보스 소버린의 지원 하에 엑스컴 재건국의 데이터를 신나게 털며 존버 중이다. 그 이후 히메나는 등장하지 않은 상태라 네오 마기우스는 도대체 뭐하고 있나 싶었더니 하와이에서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을 통해 자금과 연줄을 쌓고 있었다. 그래도 원작에서는 쥬리에 의해 두들겨맞고 강제 앞잡이가 된 상황보다는 좀 낫게 시구레와 하구무 2인조는 하와이에서 일하고 있기에 봉변을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엔 히메나 본인이 남미에서 직접 움직이며 서서히 불길한 징조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워낙에 스케일이 커진 상황상 히메나도 도시 하나에서나 대강 힘을 쓰다가 물러서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규모 전투에서 알렉산드라를 통해 장비를 공급받고 본격적으로 프블에게 거래를 걸다가 기모치를 얻고 후퇴한 것마냥 기술적 성과를 얻고 후퇴하는 식으로 스케일이나 노선이 크게 변했다. 후타츠기 공방전 때는 그 자리에서 폭삭 망할 뻔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병력 지원을 하면서 간신히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산소호흡기를 붙여 놓는데 성공했기에 원작처럼 일방적인 폭력과 협박으로 강요된 협력관계가 아니라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등한 관계'''[127]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동맹을 맺으며 떡상했다. [128]
그러나 원작 2부 4장의 전개와 유사하게 완전히 히메나 주도로 개편된 프블은 원작전개 그대로 프블 이상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미치광이 마법소녀 집단이 되어버렸다. 마기아 유니온의 평화 협상장으로 선택된 미타기하라 시에프블과 마기아 유니온을 계속 싸우게 만들려고 색채를 해방하는 테러를 저질렀으며, 이유는 너무나도 심플하게 '''내가 짱이고 싶으니 세계 정복.''' 심지어 이것에 그치지 않고 미국 PAS에서도 비슷한 짓을 저지르는 공작을 실행 중이다.
  • 마법소녀 지상주의+대놓고 마법소녀가 인정된 세계상 덕분에 의외로 거물급 마법소녀 인사들을 용병으로 다루는 모습들을 보인다. 아오키 료의 비서가 실은 토키메 일족의 무녀였다거나, 아예 공산당원 마법소녀[129]까지 모습을 보이며 만만치 않은 파란을 예고했...는데 히메나가 제 발로 모두 숙청해 버렸다.
  • 히메나 본인은 완전히 미친 광년처럼 날뛰지만 전직 소버린인 아틀라시오의 발언에 따르면 의외로 쾌락형 범죄자가 아니라 계획형 빌런. 실제로 그녀의 행보는 처음에는 그냥 여고생마냥 별 계획성 없이 충동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그 행동이 배신자를 사전 제압하거나 터무니없이 큰 계획의 일부였음이 밝혀지며 재건국과 마기아 유니온을 압박하고 있다.

4.3. 평의회(아틀라스)


[image]
IMPONERE CAUTIONEM (의무를 부여하는 자들)
릴레이 세계관에서 구체화 된 아틀라스 로고, 딱 봐도 알겠지만 키메라 스쿼드에 나온 쉬라이크 아이콘을 변형시켜 놓은 버전이다.
키메라스쿼드에서 암시된 악역들. 원작처럼 엑스컴 재건국이 평화에 익숙해져서 다음 엘더 공격을 지켜내지 못할 것 같으니 혼란을 유발하여 그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여러 조직들을 배후조종해 깽판을 유발하는데,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31시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여러 조직들의 깽판질을 배후조종하고 있다. 극단적인 사상과 이를 추진할 만한 능력을 가진 이라면 아낌없이 투자를 아끼지 않아서 슈퍼빌런으로 등극시키는 중.
그 중에서 가장 그들이 유력하게 보는 건 바로 현 시점의 세계를 실질적으로 진두지휘하는 엑스컴, 어장주의 말에 따르면 평의회는 자신들을 자상하지만 단호한 목자로 여기며, 양의 탈을 쓴 늑대인 라스트 픽서를 조련해서 '''계엄령을 내리도록 유도하여 내분과 인간 순수주의의 길을 걷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즉. 위 푸엘라 픽서 항목에서 언급된 'XCOM에 의한 세계멸망'을 일으키는 미래야말로 아틀라스가 원하는 목적이다.
문제는... 이들의 계획을 이미 재건국에서 알아챈데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비셸이 가지고 있기에 성공 가능성이 암담하다.[130] 그럼에도 휘하 행동대장을 제외한 실질적 평의회 윗선이 감지되지 못하기에 끝없이 잡초처럼 활동을 유지하는 중이다.
  • 작 내에서 언급되는 XCOM과 아틀라스 평의회와의 전투력 차이는 딱 EW에서 XCOM과 EXALT 정도의 차이라고 한다. 실제로 평의회는 작중에서 나름 위협적인 전자기 무기로 무장한 엘리트 병력을 운용할 수 있지만, XCOM은 키메라 스쿼드도 일부는 플라즈마에 날고 기는 초인들이며, 어장주가 직접 언급하는 라스트 픽서는 아예 역설계한 선택된 자 무기=흑암석 무기로 무장한 초월자 취급이다.
  • 조직의 규모 및 행동반경에 비해 괴상할 정도로 정보은폐가 잘 하고 있다. 거의 7년, 키메라 스쿼드 이후 2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재대로 된 증거조차 확보하기 못한 모양. 이후 네바다에서 비개연성 추진기의 존재가 드러남에 따라 추진기를 가동해 자신들의 흔적을 지워버린 것 아니냐는 어장주의 설정이 나왔다.

4.3.1. 행동대장 =소버린들


설정이 커지다 보니 키메라 스쿼드 본편에선 엔딩 부근에서 간접적으로 암시된 윗선인 '''평의회'''라는 별도의 윗선이 직접 언급되었으며, 이 평의회 아래에 복수의 행동대장인 '''소버린 "들"'''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평의회의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각자가 가진 출신 성분, 성장 환경, 경험, 직업이 다 다르다 보니,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개성 넘치기 때문에(...) 상호간의 협조성은 개판이다.
일반적으로 소버린들은 원작스토리가 지지부진할 경우, 인과율적 불침성이라는 보정으로 일단은 죽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쿠레하 유나는 마기아 레코드 원작 2부 메인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중이라 아직 결말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정말 징하게 살아 있었으며, 사이퍼 같은 즉사기를 두들겨 맞아도 이더리얼의 가호를 받은 본 세계관의 진보된 의학기술로 일단 숨통은 붙여놓는다. 물론 원작에서 사망 or 무력화 판정이 나면 반항도 못하고 그대로 그 운명을 맞는다.(...)
그 결과 다양한 크로스오버 작품의 빌런들이 소버린으로 등극해서 빠르게 세계를 바꾸려 하지만, 거의 사망전대급으로 초전박살나며 죽어나간다.
범례는 다음과 같다.
  • '식인종' 라우초†♨: 나폴리 마피아 조직(=까모라)을 이끌며 도시 내 3대 세력을 뒤에서 암약한 31시의 소버린. 과거 이탈리아 마피아의 기상이 엄청났기에 키메라 스쿼드 구성원들조차 이런 까모라를 두려워한다. 키메라 스쿼드 본편에서 행적대로 동시다발적 테러를 행해 목적 달성 직전까지 다다랐고 심지어 본편에선 일어난 적 없던 키메라 스쿼드 본부까지 기여이 찾아내서 본부 방어전을 강요시켰다. 하지만 아틀라스의 목적을 간파한 재건국이 키메라 스쿼드에 지원을 팍팍 해주고 시티 31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여 실패. 결국 원작 소버린처럼 옥상에서 죽을 날만 남았다. [131] 그리고 결국 죽지 않고 산 채로 체포당했는데 가상현실에 박혀 수만번 죽음을 반복하다가 결국 소버린 관련 정보를 모두 불어버렸다고 한다.
  • '아틀라chan' † : 2037년에 사라사 한나를 배후조종하여 라스트 픽서의 작전을 방해한 장본인. 주홍빛 늑대로서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사라사 한나는 세나에게 얻은 암시능력으로 사육하던 마녀나 사역마로 여겼던 것으로 서술된다. 하지만 라스트 픽서에게 한나의 멘탈이 깨강정이 되자 마침내 본색을 보이고 사라사 한나를 직접 뒤에서 조종하기 시작했다. 목적은 카미하마의 자동 정화 시스템을 파괴하고 이쪽으로의 문을 여는 것. 즉 지옥의 악마들에 의한 지구 침략이 최종 목적이다.
본인이 말하길, 본래대로라면 산화수장 이벤트에서 꼼짝없이 혼자 날뛰다 죽을 사라사 한나를 구해준 것도 아틀라chan 자신이라고 한다. 그 많고 많은 악당 마법소녀중에서 사라사 한나와 인연이 생긴 것도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면 저주노트를 끄적거리거나 자신의 마법무기인 드림캐처로 마법진을 그리는 등의 찐따같은 버릇이 악마소환의 재능으로 표출된 덕분이었다. 결국엔 본인이 사라사 한나를 제물로 등장하기에 이르었는데 머라우더가 아니라 염소뿔을 가진 소녀의 외형을 지녔다고 묘사된다.
그리고 드러나게 된 진정한 정체는 바로 수백년 전 지옥의 문 너머로 빨려들어 갔던 리즈 호크우드. 라핀과 정말로 지옥으로 떨어저 버렸고, 그 곳에서 아전트 문명에게 구출받은 뒤 밤의 감시단의 일원이 되었다. 소울 젬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타루토의 그림자에 넣어둔 모양인지=몸에 영혼이 없어서 항상 백년전쟁 시기의 프랑스의 모습만 보였고, 결국 아전트 문명이 붕괴하면서 그녀의 귀환에 대한 집착은 머라우더로 타락하면서도 지속된 모양. 그런데 사라사 한나의 정줄놓 행각에 질려버린 나머지 죽기 전에(?)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 잭 보이드†: 2042년대 키메라 스쿼드 시간대 이후의 소버린으로서 This Is the Police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발런. 프리버그를 뒤흔드는 암흑가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었지만, 31시에서 파견나온 키메라 스쿼드 분견대[132]선에서 정리당했고, 결국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 것이 평의회의 마음에 들었는지 생존을 대가로 포섭당했다. 그리고 가입 시험의 목표 달성에는 일부 성공했지만 네바다 주의 폐기된 연구시설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감시 겸 호위로 온 아틀라스 요원들과 같이 버려진 실험체들에게 갈가리 찢겨 죽는 최후를 맞았다.
  • : 놀랍게도 릴레이 본편에서 삽을 푸는 것과는 별개로 평의회 소속 소버린이었다. 그것도 위의 세사람이 소버린 후보인 것과는 달리 아예 정식 소버린이라고. 이 때문인지 2040년 까지도 후타즈키의 유력자로서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촉진주의도 공개되었는데 탈법적 보복주의라고 해서 마기아 레코드 원작과 거의 똑같게 '모든 이가 우리 후타즈키 소녀들이 당했던 것처럼 고통받아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물론 자신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걸 이해할 머리는 있어서 최소한 세상을 흔들 나비의 날갯짓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동안은 승승장구 했지만 결국 지나치게 원작보다 날뛰어 업보가 누적된 결과, 원작과는 달리 비대하게 성장한 후타츠키는 털리고 자신은 픽서가 휘두른 MEC 사이즈 용사의 배트(....)에 처맞고 온몸의 뼈가 반쯤 과장해 발골당하는 참사를 겪고 말았다. 현재는 올리비아 피어스마냥 강화외골격 등으로 겨우 서 있을 수만 있는 수준까지 치료를 했지만 이 배트가 염가판 데미 사이퍼인지라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한 상태. 결국 네오 마기우스의 선전포고 당시 팽당했음이 밝혀졌다.
  • 리비아 메데이루스 : 재건국은 이미 소버린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한다(...). 사사메 요즈루가 "계약직" 으로 네바다에 파견되었으며, 계약 조건이 달성되자 곧바로 전투지역에서 이탈하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완전히 아틀라스에 전속된 정규직(?)은 아니라 자유계약 하청업자 비슷한 지위인 듯. 촉진주의 성향은 놀랍게도 마법소녀 답지 않게 방어적 자본주의라고 해서 중립과 자본주의를 거부하는 계열을 적극적으로 물리처야 한다는 사상. 자본주의가 들어가긴 했으나, 리비아 본인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성향 그대로 기계적 중립이랍시고 아틀라스는 물론 브라질리아와도 거래하면서 중립이라고 우겨대는 똥고집(...)은 여전하다.
  • 스티븐 암스트롱 †: 미국 PAS의 소버린. 원작과는 달리 외계인이 있는 세계관이다 보니 마초족이란 전투종족 외계인[133]과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마초족을 막기 위해 인공적으로 겨울을 불러일으킨 한 과학자[134]에 의해 실패, 본인은 또 라이덴에게 썩 좋은 최후를 맞이했다. 그의 사상 또한 촉진주의로 분류되는데 '자경주의'라고 해서 기술독재에 대응하기 위해 군수산업을 제외한 모든 편리한 기술을 파괴하고 모든 이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펼치는 사회를 만드는 촉진주의였다.
  • 소피아 램 : 네바다 51구역의 기계장치에서 소피아 아뉴란 가명[135]으로 등장했다. 바이오쇼크 2에서 랩처 패밀리가 궤멸되고 자신의 사상을 자신이 딸이 통렬하게 부정했음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아틀라스에 가입해 자신의 뒤틀린 사상을 실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보니 어장주의 설정 추가로 그녀의 ‘랩처 가족’이 좀 더 구체화 되었는데, 아예 개인이라는 개념과 자의식을 이해할 수 없게 설계된 군체지성 생명체로 전 인류를 대체하는 촉진주의- 화학적 전체주의로 진화해 버렸다! 최소 전제조건이 세계정복인 이 미쳐돌아가는 계획에 가속도보장위원회는 감탄하고 고딕은 실패한 전례가 여기 있는데 뭔 헛소리냐고 혀를 찼다. 결국 이 정신나간 계획은 네바다에서 구한 비개연성 추진기를 사용하는 방식임이 밝혀져서 전략적 승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무능한 건 여전해서 지원이랍시고 트롤링까지 저질렀다. 그리고 촉진주의자+카르텔+군벌로 혼란 상태인 누에바 우수아이아를 근거지로 삼아 랩처 가족을 재건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L사의 책에서 알아낸 엔케팔린을 랩처의 유전자 조작 기술로 개조한 인간에게서 추출해 세뇌 과정에 투약하고 있다. 어떤 미친 놈이 이딴 방법을 생각했느냐는 티페리트의 경악은 덤. 결국엔 온갓 만마전이 되어버린 누에바 우수아이아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요격당해 당연히 죽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어찌어찌 탈출해서 살아남은 모양. 이후에도 소버린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여전히 자아에 대한 혐오가 심각하여 K 시리즈를 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확립한 생체 개조를 첨가하여 자아를 철저히 말살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라는 존재가 등장하여 정세에 관여하는 현 시대상에 심한 짜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시스템에 자아를 넣다니 제 정신이 아니라고 씹는 것은 덤.
  • ???? : 본편 이전 시간선에서 활동하는 평의회 소속 소버린들.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세력 성장을 도와주고, 미야비 시구레를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빼돌려서는 시구레에게 엑스컴이 인류 순수주의에 빠져 자신들에게 반하는 모든 것들을 학살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네오 마기우스가 태동하도록 유도하고, 시구레가 아틀라스가 알려준 코드 몇줄 넣으니 재건국 방화벽 AI가 그냥 하이패스로 통과시켜 주는 수준을 보여주는 등 여러 모로 대단한 능력을 보여준 소버린들이다. 처음엔 그냥 정체불명 정도로 나왔으나, 결국 그 정체가 공개되었는데 2인1조, 오리캐+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조합이었다.
    • 데스-몬드 : 첩보담당 소버린으로서 초기 3부작 현대파트 주인공인 동시에, AA작품에서 빌런으로 나온 그 암살단원. 원작대로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뒤, 그렇게 등장한 주노조차 "애국자들의 경쟁조직인 템플 기사단이 새로 만든 경쟁 시스템" 이라고 착각한 JD에 의해서 제대로 부활도 못하고 디지털 영혼 상태 그대로 허무하게 소멸했기에 등장할 수 없을 줄 알았으나, 누군가 그를 코덱스로 부활시켜 버렸다. 부활 이후엔 암살단원으로서의 신념이 왜곡되었는지 데드섹중 극단주의자와 협력해서 세상의 정보는 모든 이에게 개방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촉진주의자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그걸 실제로 수행하기 위해 앤젤라의 도서관으로 강제로 침투하기까지... 결과는 패퇴지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책은 훔쳐내는 성과를 거뒀다.[136] 코덱스가 되는 바람에 에덴의 조각을 본래 방식대로 쓸 수 없게되어 그 공백을 비개연성 추진기[137]로 메꾸고 있다.
    • 영원왕-아틀라시오 †♨: 정보담당 소버린으로서 어드벤트 네트워크 타워에서 추출한 프로그램 겸 로그 AI.평소에는 그냥 검은색 나비형상의 육신으로 팔랑거리며 날아다니지만 성능 자체는 터무니없게도 푸엘라 픽서보다 좋다고 언급된다. 스스로를 왕으로 칭하지만 기반 세력은 아무것도 없는데, 본인이 말하길 나 같은 똑똑한 왕을 맞이하기엔 지구위의 모든 지성체들은 너무 열등하다(...) & 나 말고 영원한 왕은 없다 등의 개소리를 내뱉고 있다.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적극적으로 밀어준 소버린인데, 그 사유도 황당하게도 왠만해선 프블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인과율적 보호=플롯 아머를 인지하고 있어서였다.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후타즈키 마법소녀들을 죽어나가게 하는데 가장 큰 사유를 제공했다. 외형도 나비라 전투능력이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실은 신경물리학을 활용한 우주 가라데(...)의 전문가. 팔랑거리는 나비 주제에 한자로 온갓 기술명을 외치며 몸통박치기를 쓰거나 파동기를 날린다. 하지만 쓰고 나서 바로 지치는 걸로 보아선 그렇게 효율이 좋지 못한 모양.
촉진주의로서는 인류의 외우주 진출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이외엔 별 특이한 것 없는 탈지구주의인 줄 알았으나, 사실 이것은 그저 표면적으로 아틀라스에게 예산 타먹기 위한 용도임이 남미에서 밝혀지고 만다. 그녀의 진짜 목표는 인류문명이 아니라 지구 그 자체를 갈기갈기 찢은 뒤 전 우주에 퍼뜨려서 우주 전체를 지구로 감염시키는 자기 자신 이외엔 그 누구도 이해 못할 초특급으로 정신나간 사상인 포스트-지구주의자였다. 어자피 인류는 무조건 살아남을 것이니, 인류의 생존투쟁에 소모될 지구를 구하는게 우선이라고... 그리고 이 광상(狂想)을 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실행에 옮기려 하였으나 연이은 변수와 우연이 겹치고 또 겹치면서 훼방당하고 있다. 그리고 끝내 외우주로 튕겨나가 크리스와 드잡이질을 하던 도중 우연히 따라오게 된 바웬사의 주먹에 맞고 무력화된다. 이후 무력화 된 뒤 카렐에 의해 심문당할 뻔 했지만 결국 토사구팽을 위해 추적해 온 평의회에게 본체는 확실히 소멸, 그나마 스페어로 준비한 복제본들도 평의회 관련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것으로 암시된다.
  • 아오키 료(=아라카와 마사토) †: 전 도쿄 도지사이자 도쿄의 소버린. 원작처럼 블리치 재팬을 창설하여 주목을 받고, 그리고 오미 연합과 경시청을 동원하여 실행한 인기몰이용 정책인 카무로쵸 3K 작전을 통해 도쿄도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도쿄 도지사로 당선되었는데, 본인의 정치력 & 오미 연합이라는 빽 & 블리치 재팬을 통해 얻은 인기 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더해 미코시바와의 커넥션을 통한 소원 거래까지 합쳐져서 그야말로 승승장구를 했다. [138] 하지만 라스트 픽서가 각 잡고 투입되기도 전에, 원작대로 자칭 용사[139]의 일행이 펼친 활약으로 개박살 나서 처절하게 몰락한 다음 블리치 재팬 요코하마 지부장이었던 쿠메 소타에게 살해당한 모양. 이 사건이 마무리 된 시기가 키메라 스쿼드 시작 시점으로부터 반년 전에 일어난 키리미네 촌 사건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기에, 아라카와 마사토의 출세와 몰락은 토키메 일족이 치안조직으로 다시 탄생하는 계기를 준 사건들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라스트 픽서의 개입 이전에 마무리 된 건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아라카와 마사토가 도쿄의 소버린이었다는 사실은 사건이 모두 다 끝난 이후에 상호간 정보 대조를 통해 뒤늦게서야 확인되었다. 성향은 순수-일본대중주의. 일본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제거하고, 순수한 일본인으로 구성된 민주사회를 만들자는 대중영합주의인데, 그말인 즉 이 세계에서의 블리치 재팬은 원작보다 훨씬 더 글러먹은 집단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실패한 사유도 정말 아라카와 다운데, 블리치 재팬이 주장한 '회색지대'에는 원작과는 달리 전직 어드벤트 패잔병 바이퍼 접대부 & 목스 푸엘레 복무 전적이 있던 마법소녀 등등의 무시하기엔 엄청난 전력이 끼어 있었다. 무엇보다 아라카와 본인이 자주 본 마법소녀들이라고 해봐야 한구레처럼 날뛰는 프블[140]이고, 미코시바와 커넥션도 있다보니 완전히 우습게 보았던 것, 결국 이게 자칭용사=카스가 이치반 등에게 결집된 뒤 몰아치니 말 그대로 망해버린 모양이다.
  • '프린세스' 아이카 히메나 : 네오 마기우스의 소버린. 네오 마기우스의 수장이 미야비 시구레아즈미 하구무 같은 루저미 넘치는 마법소녀들(...) 이 아니라는 것은 엑스컴에서도 이미 일찌감치 파악하고 있었고, 엑스컴에서는 그녀들을 실제로 이끄는 소버린이 따로 있을 거라는 사실까지는 파악해 둔 상태. 하지만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일부러 미야비 시구레의 활동을 잡지 않고 놔 두고 있다. .[141]
하지만 이렇게 정보를 얻기 위해 시구레를 풀어준 보람이 없이[142] 히메나는 유유자적하게 존버만 반복했고, 그 결과 마침내 환상향-오르카호-요르하 부대-게임업계의 4명을 동시에 기습한 것도 모자라 미타키하라에 좀비 아포칼립스를 일으키는 화려한 선전포고를 시작했다.
  • '불변자' 아서 에드워즈 †♨: 히트맨 시리즈 중 암살의 세계 3부작(히트맨(2016), 히트맨 2(2018), 히트맨 3)의 그림자 정부 조직 '프로비던스' 의 최고 관리자로 나왔던 그 아서 에드워즈. 프로비던스 최고 수뇌부 계급인 '동반자들' 을 구성하는 3가문의 지배자들(마커스 스투이페산트, 칼 잉그램, 알렉사 앨리스 칼라일)이 아니라 그 밑의 최고 관리자인 이 에드워즈가 소버린으로 스카우트 된 것으로 보아, 몰디브의 헤이븐 아일랜드에서 동반자들이 가지고 있던 프로비던스 관련 기업들의 운영 지분들을 모조리 먹튀하고 47 일행에게서 탈출한 이후에 아틀라스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비던스는 과거 엑스컴이 아직 작전지휘국(더 뷰로) 였던 시절에는 작전지휘국의 예산 관리자들 이었다고 하며[143], 엘더 강점기 시기에도 이들은 조직의 성향상 그냥 자기들 기득권만 그대로 지키며 살아 오다가, 인류 해방 이후 원작처럼 루카스 그레이(섀도우 클라이언트)의 온갖 공작으로 인해 조직이 탈탈 털렸다. 이 세계에서 섀도우 클라이언트는 프로비던스의 동반자들을 족치기 위해 ICA와 본인의 사설 민병대(세계 이곳저곳에서 긁어 모은 용병, 테러리스트, 해커, 스파이 드림팀)만 이용한 것이 아니라, 엑스컴에도 자신이 가진 프로비던스에 대한 정보들을 제보하면서 엑스컴도 이용해 먹었다.[144]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프로비던스 조직 자체가 여기저기 쌓아둔 게 많다 보니 엑스컴에서는 아서 에드워즈가 장악한 프로비던스 잔존 세력들이 아틀라스 평의회의 '현실적인' 주요 자금 및 인력 라인이라고 추정하고 있을 정도로 위세가 아직 죽지 않았다. 성향은 전투적 유지보수주의. 현 시대의 엘리트들이 스스로 방어를 위해 현 체제에 반하는 권리나 자유, 사상,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제한해야 하는 것을 권장하는 사상으로, 히트맨 원작에서 암시되었던 프로비던스의 자기들 잇속 유지만 생각하는 거지같은 성향을 아주 충실히(?) 반영했다.
히트맨 본편에서 본인에 대한 정체를 꼭꼭 숨겨서 다이애나가 히트맨 2 에피소드 4 이후의 컷신에서도 추적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언급했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그 쿠레하 유나조차 에드워즈의 본명은 물론 그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를 나왔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는데, 데스-몬드가 아서 에드워즈와 프로비던스를 보니 저절로 "옛날의 그 새끼들" 이 생각나서 기분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에드워즈의 신상을 그냥 나머지 소버린들에게 까 버렸다고 한다(...).
후타츠키 몰락 이후엔 입지가 급상승 해서 도둑질한 도서관의 책에 담긴 기술을 역설계해 활용하는데 열중하고 케틀 클래스라는 고유 푸엘라 픽서 군단도 운용하는 등 승승장구 했지만... 하필 원작 세계관의 시간이 흐르는 바람에 47에게 기억 소거제를 맞고 사실상 사망했는데 문제는 이 기억 소거제가 비개연성 추진기를 동형기로 액화시킨 역대급의 물건인지라 불변자 본인은 물론이요 만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부활 계획에도 영향이 가서 원작대로 새출발을 하게 된 인간 아서 에드워즈, 영문도 모른 채 사이버공간에 업로드되어 고통받는 사이버고스트 아서 에드워즈, 도서관에 흘러들어가 책이 되어버린 책장 아서 에드워즈[145], 스페어의 스페어로 준비만 해놓았던 픽시형 소체를 사용한 가이노이드 아서 에드워즈로 분할되는 기적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4.4. 세계 정세


키메라 스쿼드 설정을 반영해서 국가의 개념이 많이 흐려졌지만 마마마의 무대인 일본[146]과 영국, 에봇산이 왕국으로 독립한 에봇 왕국 등 남아있는 국가도 있다. 네오 아틀라시아 사가 세계구급으로 영향력을 확대하여 도시 개발에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키메라 스쿼드의 물주로 있다. 크게 보자면 다음과 같은 상황.
  • 세계가 인대가 끝나고 신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때문에 대놓고 요술봉 휘두르는 마법소녀와 에봇산에서 나온 괴물과, 닌자소울을 가진 NINJA 등이 대놓고 돌아다녀도 사람들 사이에서 거부반응이 없다.
  • 차원단층이라는 각 지역의 접근 및 통신을 차단하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했다.[147] 몇몇 UFO나 특수한 장비를 사용할 때만 돌파 가능한 상태. 재건국은 이 때문에 차원단층을 돌파 가능한 특수한 통신위성을 세웠다.
  • 엑스컴 2 당시 이더리얼이 아바타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죽었던 사람들을 닥치는데로 살려내며[148] 삶과 죽음의 법칙을 왜곡시킨 여파로 지옥의 균형이 깨져 붕괴되었다. 연옥도 비슷한 상황으로 그 틈을 노려 일부 연옥의 존재들이 탈출을 시도했다가 그들을 쫓아온 자의 손에 죽어 도로 연옥에 수감되고 있다.
  • 이더리얼들이 엑스컴 2에서 저질렀던 각종 패악질의 역풍으로 때 이른 빙하기가 도래하게 되었다. 극지방에 가까운 장소는 최악의 경우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열린 것. 불행 중 다행은 극지방을 제외하면 그 정도로 막장인 추위는 아니고 통상의 빙하기 정도의 추위라고.

세부적인 정세는 다음과 같다.
  • 영국: 던컨 휴즈가 막후 스폰서로 있는 스코틀랜드 독립세력[149]이 골치를 썩히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독립 반대파의 당수[150]가 총리에 취임해 내각을 구성했다. 한편 왕위에 오른 바웬사도 구린 냄새를 맡고 블랙옵스 요원을 그린란드로 파견보냈다. 그린란드의 일이 끝난 뒤로는 청수 가속도보장위원회를 엎어버리기 위해 공통의 적을 가진 한재문과 비밀리에 손을 잡은 상황. 마술협회로드 엘멜로이 2세도 세계의 신비를 연구하는 중. 여담으로 시계탑이 멀쩡하게 있고 푸엘라 마기와 큐베가 있음에도 마술사 혐성은 이상할 정도로 안나오는데, 이는 라스트 픽서의 견제 및 관리 때문임이 암시된다. 위원회원 중 한명 인 아르토리아 왈, 픽서들은 시계탑 전체를 봉인지정 하는게 가능한 강자들이라고.
  • 시티 31: 릴레이의 주무대로 이탈리아에 위치했다. 나이팅게일 시장이 테러로 사망하고 혼란기에 빠진 상황이며 현재 부시장[151]이 임시로 권한을 인계받고 상황 수습에 힘쓰고 있다. 여담으로 샌즈가 핫도그[152]를 팔고 있는 노점상 및 질 스팅레이가 바텐더로 있는 발할라 술집도 있다. 특이하게도 시 최대 투자자인 네오 아틀라시아 사장이 자신의 극지방 개발 때문에 동상 위험이 있는 바이오로이드를 불신하기 때문에, 31시는 원작 설정과 마찬가지로 구형 기계식 안드로이드가 주력이 되었다고 한다. 결국 무사히 키메라 스쿼드 설정 대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지만, 그린란드와 마찬가지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소울 젬 발전기가 건설 중.
원작 전개 이후에도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 도시의 운명도 파란장만해졌다. 발전소 건설건으로 2년동안 프블에게 고통 받았고 이후 후타츠키가 터진 이후 이들도 후퇴했지만, 이 직후엔 픽서들의 모의전과 오해가 겹치며 또 다시 수라장이 되었다고(....)
  • 한국 : 청수의 본진. ADVENT 네트워크가 붕괴할 때, 한반도 북부는 엘더의 사이오닉 붕괴 후유증으로 인해 웜홀에 가까운 차원단층[158]이 생겼기에 지구 해방 이후로도 구 북한 지역은 여전히 사람 살 곳이 못 된다(...). 구 남한 지역은 유니온 과 백석그룹이 복구 중. XCOM2 본편 릴레이 때 클로저스 출신자들이 아예 엑스컴에 흡수되거나 알파퀸처럼 저항군 활동을 했던 걸 생각해 보면 유니온은 원작에서처럼 썩어빠지고 무능한 쓰레기들이 유니온 상층부랍시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어드밴트에게 맥도 못 추고 개박살(...) 난 뒤 지구 해방 이후 김유정을 필두로 하는 새로운 세력으로 물갈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백석그룹 역시 원작의 그 백석그룹이 유상일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당해 작살이 났었으므로 여기서의 백석그룹은 죄를 청산하는 것을 조건으로 재건된 뒤, 과거의 백석그룹이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백석그룹이라는 사명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여기 차원단층에서 필립이 튀어나와 이슬비를 비롯한 클로저가 충돌한 모양이다.[159]
    • 물론 엘더의 행보에 고통을 받은 건 한반도 남부라고 그렇게 다를 것도 없단 건지, 서울이 3층으로 나눠졌다. 1층의 신서울/2층의 회색서울/3층의 심층서울로 나눠지면서 각각 유니온/백석그룹/청수의 담당구역으로 갈라진 모양. 이 때문인지 내부에서 '진짜 서울 남산타워'를 언급하는 등 지리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153] 청수는 이런 3층 도시[154]에 도저히 손을 댈 여력이 안 된다고 판단했는지 BE대로 심해 바다 기지를 건축하는 걸로 노선을 바꾼듯.
    • 한편 청수 내부의 사조직으로 촉진주의 성향의 "가속도보장위원회"가 있는데, 한재문이 청수 요원이자 가속도보장위원회 소속 말단 현장 요원으로 있다.[155] 이들이 추종하는 촉진주의 자체가 이탈리아의 미래주의를 더욱 더 막나가는 버전으로 만든 사상이다 보니 가속도보장위원회는 작중 인물들에게도 평가가 굉장히 좋지 않은 꼰대 퇴비더미들(...) 취급 받고 있다. 2040년에는 이탈리아에 마기아 유니온 소속 오퍼레이터로 파견 나갔던 미키 사야카는 "그 가속도보장위원회인가 뭔가 하는 사람들은 믿긴 좀 그렇지만 거기 소속이 아닌 나머지 청수 사람들은 이 사야카 짱이 보기에도 믿을만 한 건 사실" 이라고 간접적으로 돌려 까며, XCOM2 릴레이 시절부터 한국과 연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청수 측 인물들과도 연줄을 만든 존 도노반은 아예 "이 가속도보장위원회 꼰대들이 안부인사랑 일상적인 대화 몇 마디 하는 거만 들어 봐도 이것들은 현장 돌아가는 현실도 모른 채 입만 살아서 나불거리는 것들이란 거 대번에 티 난다" "눈 앞에 당장 보이는 이익이랑 빨리빨리에 정신 팔려서 멀쩡한 큰 그림도 알아서 다 말아처먹을, 헨리 키신저 급으로 멍청한 데다 레미 듀발의 남부 연합 급으로 시대에 뒤쳐지기까지 한 제5열 퇴비더미 늙다리 새끼들" 이라며 아주 대놓고 쌍욕까지 퍼부으며 극딜했다. 2042년에는 키메라 스쿼드의 크리스도 "가속도보장위원회와 아틀라스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지향점만 다르다"고 까고 있을 지경. 가속도보장위원회 소속인 재문도 영국과 물 밑에서 손잡고 위원회를 장악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데 위원회 회원들을 쉰 고기, 식중독 유발하는 불량 식품[156]이라고 깠다. XCOM의 그 완폐아인 카터마저 '위원회와 평의회 간의 차이는 자기가 촉진주의 먹고 뻗냐 아니면 남에게 촉진주의를 츄라이 츄라이하냐 단 하나 뿐'이라고 대차게 까고 있다. 심지어 가속도보장위원회 일부는 아예 아틀라스와 내통까지 하고 있는 중.
    • 2040년에 한재문과의 파워 게임에서 밀려 한 차례 거하게 내부숙청을 당한 이후의 가속도보장위원회는 마치 조직폭력배들처럼 불법 지하 투기장 사업이나 하며 자금을 벌어먹는 잡놈들 수준으로 조직 자체의 품격이 급속도로 추락한다(...). 부패한 재벌 등의 무료함을 달래고 돈도 벌어보자는 명목으로 비밀 시설 지하에 불법 지하 투기장을 건설해놓았으며, 아틀라스에 바치기 위해 헤세드를 붙잡았으나 커피 친구를 구하기 위해 한재문과 의기투합한 아마라, 앤젤라의 지시를 받은 머펫에 의해 해당 시설이 뒤집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청수의 존재가 까발려질 리스크를 고려하고 재문이 호출한 MEKA 부대까지 난입했다. 그 결과 가속도보장위원회의 멤버 중 한 명[157]은 생포당하고 엄청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모양.
  • 중국: 범아시아 협력체보다는 스케일이 딸리는(...) 범아시아 중국(Pan-Asian China, PAC) 의 본진. 다오밍 소추아가 PAC의 에너지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지만 지구가 해방되고 PAC 체제가 설립된 이후, 각 지역에 새로 조직된 PAC군 군구[160]들은 과거 중국 인민해방군의 지역별 군구들도 그랬듯이 사실상의 군벌로써 자신들의 담당 지방들을 자기들이 알아서 다스리고 있으며, 옛날부터 중앙에 대한 반골 기질이 강했던 홍콩을 포함한 광둥 지역 일대는 아예 민주주의 체제가 들어섰다. 그리고 어드밴트 체제 설립으로 인하여 중국 인민해방군이 해체될 때도 유독 티베트 자치구를 담당하던 시짱군구와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담당하던 신장군구만은 중국 공산당 태자당 출신의 핵심 어드밴트 부역자에게 꾸준한 지원과 비호를 받아서 해체되지 않은 채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미 사라지고 없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충성심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을 그리워 하고 있었던 시짱군구 잔당들과 신장군구 잔당들은, PAC 체제가 설립되고 티베트와 위구르가 독립국가가 된 이후에는 각각 "시짱군벌"과 "신장군벌" 이라는 거대 반군 조직이 되었고, 중국 공산당이 다스렸던 옛날의 중화인민공화국을 되살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면서 온갖 테러와 조직 범죄 행각을 저지르며 분탕을 치고 있다. 대표적인 조직범죄 행각으로는 마약(헤로인) 밀매가 있는데, 넘쳐나는 인력[161]에 비해, 잦은 테러공작과 전투로 인해서 급속도로 소모되는 무기 공급량 때문에 모자라는 무기를 사오겠다고 해외까지 나가서 마약 장사를 하고 있다.[162] 미국 남부에는 아예 거점[163]을 차려놓고 밀수를 하고 있고, 동일본의 카미하마 시에서도 창해방에게 일방적으로 무기 및 마약 거래 협조를 명령했다가 빡친 창해방[164]에게 무기고 마약이고 죄다 파기당했다.
XCOM2 본편 릴레이 때 빅 엠프티가 언급된 것을 반영하여 구 인류시대 중국 인민해방군이 흑귀 스텔스 아머를 입고 중국식 검으로 싸우는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묘사가 있는데, 도노반이 "애국자들이 DARPA를 이용해 쌓아 올린 기술을 훔쳐다가 만들었다"는 언급을 하고 이 흑귀 아머를 입은 중국 특수부대 역시 그냥 중국식 검이 아니라 고주파 블레이드로 개조한 중국 검으로 무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애국자들의 아이디어를 베껴 만든 듯.
  • 미국 :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자그마치 6개의 세력(CSA, CSU, ASU, PAS, 하와이, 알래스카)으로 갈라졌다. 이 중에는 재건국을 거부하는 케이스도 있으며 심지어 이 것도 모자라 글라도스의 실험실도 있는 상태.
    • CSA : 확인된 소속 지역은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등의 미국 남부 지역이며, 슬로건은 "모든 사람이 왕이다". 링컨 클레이가 이끄는 조직(마피아 3 원작처럼 이탈리아계 마피아, 아일랜드계 갱단, 아이티계 갱단 연합체)의 세력권이며, 링컨이 딕시 마피아나 남부 연합, 앙상글란테 같은 백인우월주의자 세력을 깨강정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구 인류시대 미국 남부에 비하면 백인우월주의 레드넥들의 기세가 많이 쇠퇴했다. 그나마 찌질한 소규모 동네깡패 수준으로나마 살아 남아 있는 건 딕시 마피아 정도.
    • PAS : 확인된 소속 지역은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가 PAS 소속으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태평양과 접한 미국 서해안(West Coast) 지역의 연합체로 추정. 펠리시아가 "우리 동네 카미하마에도 PAS 캘리포니아에서 유학 온 마법소녀가 한 명 있다"[166] 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처음엔 이것 말곤 딱히 정보가 없었으나 잊을 만 하면 간간이 추가되는 설정으로 조금 살이 붙었다. ASU와 함께 재건국과는 사이가 안 좋은데, 이는 PAS의 강경한 고립주의 노선 때문이고 이로 인해 재건국이 깔아 주는, 마법소녀를 위한 마녀화 방지 설비조차 탐탁찮아 하는듯. 그런데 이 고립주의 노선이 알고보니 아틀라스의 수작질이었고 이게 들통나 재건국이 직접 정리해버렸다. 이후 지도층이 새로 선출되었다고 하는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 다크 미트 시티 : 샌디에이고가 있던 장소에 자리잡은 도시로 미국 대도시의 어두운 면의 엑기스로 구성된 듯 높은 범죄율에 낮은 치안상태로 악명 높아 북아메리카의 도시 중 최악을 꼽는다면 1위라고 한다. DMPD와 국가보안관들이 군용 자동화기를 들고 돌아다니며, '물 마시기를 총알 쏘듯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 상황이라고.
      • 나바호 족 : 미국이 6갈래로 갈라졌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고, 엘더와 재건국 체제 둘 다 증오하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 그야 엘더는 이들 상대로 각종 문화 실험을 서슴치 않았고, 재건국의 기본 포지션은 옛 질서의 안정을 보전하며 현 시대의 강점을 유지한다라서.... 그런데 어장주가 보충한 설정은 그보다 한 술 더 떴는데 엘더가 만약 인류가 과학이 아닌 마법문명을 일구면[165]어찌 될 것인지에 대한 사회 실험을 네이티브 부족들에게 행했던 것. 그 결과 억지로 수십년간 초현실적 부족사회를 강요당한 네이티브들은 엘더 추방 뒤 부족 전체가 혼란에 빠져 겨우 현대 문명을 받아들이거나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적대적으로 나오거나 심한 경우 차원단층을 강화해 자신들만의 세상에 틀어박히기도 했다고 한다. 재건국은 이들을 설득, 포섭, 교육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다고. 물론 저항세력이 되어 리퍼로 전향한 네이티브들도 많다고 언급된다.
    • ASU : 미국 생디칼리즘 연합(American Syndicalist Union). 확인된 소속 지역은 일리노이. 일리노이에 있는 프리버그 시에 키메라 스쿼드가 파견나왔는데, 31시보다는 상황이 나은 상태라고 한다. 2042년 시점에선 잭 보이드가 넥타이 조직을 통째로 손아귀에 넣고 도시 대부분을 장악한 암흑가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얼마든지 묻어 버릴 수 있는 평범한 일반 인간 경찰들도 아니고 키메라 스쿼드라서 파멸이 예정되어 있는 신세다(...).
    • CSU : 미합중국의 후신으로 확인된 소속 지역은 워싱턴(주),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6개로 갈라진 미국을 최소한 본토라도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해 미대륙을 하나로 묶는 거대 네트워크 건설 프로젝트[171]를 실행했고 성공하여 ASU를 제외한 미 대륙의 통신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했다.
      • 노스캐롤라이나 : 비처스 호프에 잭 마스턴의 베스트셀러 레드 데드로 유명한 마스턴 목장이 있어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마스턴 집안의 후손[167]이 복원한 마스턴 목장을 관광지로 두고 관리하고 있는 중이며 본인은 목장 근처에 따로 집을 두고 거주중이다. 다만 20대 시절 좀 날렸는지 원한을 꽤 많이 사서 심심하면 갱들이 쳐들어와 총격전이 벌어지기 일쑤라 한다.
      • 51구역도 실존하는데 실제로 미스터 하우스의 시큐리트론등은 이쪽 시설의 덕을 많이 본 것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이 51구역에는 아틀라스는 장난처럼 발라버리며 크리스와 같은 XCOM 인원조차 고전하게 만드는 생체병기로 가득찬 모양. 심지어 비개연성 추진기까지 남아있는 등 화약고 상태며 이를 노린 아틀라스와 키메라 스쿼드 분견대[168]가 충돌했다.
      • 사우스다코타 : CSU와 ASU 사이의 국경지대. 사우스다코타의 카운티 중 호프 카운티는 북아메리카 중서부의 무기제조기업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앞마당인데, 회장인 블레이크 덱스터가 호프 현지에서 데려온 깡패들을 동원하여 남의 동네인 시카고에서까지 깽판을 치는 등의 패악질을 부려대다가 회사도 피해를 입고 자기 아들은 물론 본인을 위해 일하는 핵심 인력들도 다 죽고, 앞마당인 호프 시도 박살나고, 본인도 죽었다. 참고로 아서 에드워즈는 블레이크 덱스터와 그 밑의 에드워드 웨이드 같은 호프 깡패들을 아주 미친 듯이 까 댔는데[169], 블레이크 덱스터가 가진 사고방식, 사업 수완, 인사 관리 수준 등이 너무 저질스럽고 한심해서 아예 프로비던스에 영입할 생각도 안 했다고(...). 그래도 명색이 북아메리카 중서부의 커다란 무기제조기업이다 보니 덱스터가 하는 거 봐서 갱생했다 싶으면 프로비던스에 영입하는 것도 다시 한 번 고려할 마음 정도는 있었던 모양이지만... 덱스터 밑의 촌구석 깡패 에드워드 웨이드가 자기랑 수준이 똑같은 호프 깡패들을 이끌고는 다른 곳도 아닌 구 북아메리카 시카고의 고아원에서 수녀들을 대학살하는 정신나간 대환장 자폭쇼[170]를 벌인 소식을 듣고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싶어서 아예 덱스터 인더스트리를 프로비던스에 영입할 생각을 깔끔하게 포기했다. 그 뒤로 꼼짝없이 몰락해 갈 줄 알았으나 블레이크 덱스터의 어느 사생아가 망해가는 덱스터 인더스트리와 호프를 장악하고 부흥시키는 중이다. 문제는 이 사생아가 자기 친아버지가 블레이크 덱스터가 했던 병신짓들외부인들의 음해라고 박박 우기면서 호프의 영웅으로 추켜 세우는 데다 무식하고 우물 안 개구리 같았던 블레이크 덱스터의 행동방식과 사업 스타일을 자랑스럽다고 똑같이 따라할 낌새가 보인다는 것(...). 그리고 어장주가 추가한 설정에 따르면 사실 진짜 덱스터의 사생아도 아니라 재벌의 딸이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미국 마법소녀였다고 한다.
    • 하바이이 공화국 : 결국 본토와 독립된 뒤 독립된 국가로 활동 중. 의외로 호놀룰루가 아니라 빅 아일랜드에 중심지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에너미 위딘에서 언급된 크리실라드의 바다 진출로 심심찮으면 기어 올라오는 크리실라드에 영 살기 팍팍한지 결국 마법소녀들에게 카우아이 섬을 팔았다. 이후 해당 섬은 카와이 섬으로 개명된 뒤 플랜테이션 작물을 재배하는 중이라고. 하바이이 공화국은 플랜테이션 농업을 하지 않고 중계무역을 주 수입으로 삼고 있는데, 현 시점에서 그걸 하려고 해도 그놈의 크리실라드 덕분에 온갓 방어시설 유지비용이 맞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 때문에 네오마기우스의 주요 자금출처가 된 모양이다.
  • 캐나다 : 생디칼리즘 사회주의자들에 의한 사회주의 정권이 건설되었다. 그리고 작 중의 데드풀과 트레버의 기행 규모가 너무 엄청나서 캐나다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 에봇 왕국 : 에봇산이 미국에 영토를 할양받아 건설한 소국가. 세계가 통합에 진통을 겪는 가운데 홀로 신문에 언다인의 경찰서장 취임을 대서특필하는 수준으로 평화로운 마이 웨이를 걷고 있다. 출장왔다는 미타마[172]는 나라 자체가 느긋한 분위기라 좋다고 하는데 명물이라는 답변을 보면 정말 느긋한 사회상을 무기로 힐링형 관광산업을 벌이고 있는 듯 하다. 인류우월주의자들도 뭔지 모를 것이나 무해하니 내버려둬도 상관없는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 푸엘라 픽서들 또한 "예전 기록과 비교해보면 인간이란 전쟁할 때 보다 훨씬 유순해졌다+이제 인대 끝장났잖아, 포기해(....)"라는 달관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XCOM 2편 시점에서 발견된 고대 유적지도 창백한 둥지라는 이름이 붙어 발굴이 진행 중이다.
  • 그린란드 : 네오 아틀라시아의 미국 지사[173]가 주도하여 소울 젬의 방식을 응용한 시험용 영혼 발전로[174]를 건설하고 있다. 현재 미츠키 펠리시아[175]가 일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파견된 블랙옵스 요원[176]이 로스트를 발견했다. 다행이도 추운 기후가 아군이 되어 보안부대가 제때 도착함은 물론이고 무리 없이 로스트를 상대한다고. 그런데 4월인데도 가을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기어이 문제가 생겼는데 바다가 얼어붙기 전에 건설을 완수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그린란드에 갇혀 쇄빙선을 기다리느냐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발전로는 이제 절반만 완성되었는데, 일부 자원자만 남고 철수시킨 뒤 남은 인부들을 갈아넣어가며 기어코 발전로를 완성시켰다. 마무리 작업은 날씨가 풀리고 나서 재방문이 가능해질 때 할 듯.
  • 러시아: 대통령이 된 아르티옴의 지도하에 순조롭게 복구 중이라 한다. 다만 모스크바 일대를 포함한 일명 레드존에 차원단층이 생겨 강철의 대지의 진이 일부 나타났으며 노살리스를 포함한 돌연변이도 이에 영향을 받았는데 재건국의 요청에 따라 XCOM 2 엔딩 이후 2년만에 외부 병력 진입을 허가했고 사살한 돌연변이의 샘플을 보내고 있다.[178] 모스크바가 그 꼴이 된 상황이라 현재는 수도를 바이칼 호 인근으로 이전한 상태로 기존 거주민들이 대부분 떠난 메트로는 그 대신 외계인들이 살게 되었고 타나카 간다무가 메트로를 돌면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여담으로 아이돌 복귀한 아나스타샤의 팬 모스크바 불곰떼가 여러 의미로 유명하다고 한다.(...)
    • 트란스아무르(=러시아령 외만주) : 현실의 연해주 지역으로, 극동관구 관할 구역. 안 그래도 구 인류 시대에도 너무 춥고 지랄맞은 지역이라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더리얼 강점기 때는 거의 죽은 땅 수준으로 인구가 급감했다. [177] 이더리얼 강점기 때 털린 것도 서러운데, 지구 해방 이후로는 또 촉진주의자 미친놈들이 깽판을 치고 있는 안습한 동네(...). 네오 아틀라시아 특채직원이 된 미쿠니 오리코 & 쿠레 키리카 콤비가 아전트 에너지 발전기 공사 현장 감독으로 파견나간 지역들 중 하나로, 해당 발전기는 653번 발전기 "노바야 하바롭스크".
  • 트로피코: 엑스컴 2에서 일어난 각종 엘더로 인한 패악질에서 무사한 고로, 얼마 남지 않은 구세대의 문화적 정수를 가득 담은 휴양지로 각방받고 있다. 지도자는 여전히 엘 프레지덴테인듯.
  • 호주: 상술한 후타츠기 시의 설명에서 나오듯 마굴의 기준점인 듯. 이더리얼이 패퇴했음에도 개판이 수습되지 못하는 상태다.[179] 트레버 필립스육딸라[180]로 밴디트들을 매수해 사업[181]을 한다고 한다. 에덴의 조각인 왕관이 경유는 밝혀지지 않고 쓰레기촌에 뒹굴고 있었는데 목시가 엑스컴 멤버들에게 의뢰를 넣어 쓰레기촌을 털었을 때 제임스 로스가 보수로 받아 박물관에 돌려놓았다. 재건국에선 이 답없는 상황에 불법무기[182]라도 회수하기 위해서 과학에 환장한 모 AI의 '테스트 물품을 가장한 자살제품'을 푸는 맞불작전[183]을 펼치고 있다고... 문제는 회수되는 총기가 싸제 총기[184]만 70%를 넘고 브랜드 총기는 겨우 20%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 70%가 넘는 싸제 총기도 루티드된 부품 쪼가리들이라고.
  • 글로벌기업 : 과거보다 힘이 세져서 일부 도시는 소속 국가의 허가를 받고 상권과 보안을 책임지는 사실상의 직할시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연히 이를 먹기 위한 암투도 벌어지고 있다. 작중 시점에선 말리완이 아틀라스를 상대로 합병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아틀라스가 처음 계약한 신 센다이를 먹으려고 대놓고 막 가는 식[188]으로 나왔다가 저지당했다.
    • 네오 아틀라시아: 릴레이 세계관 오리지널 기업. 위에 언급된 크리스의 아버지[185]가 사장으로 있으며, 빙하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전트 발전기를 세계 각지에 세우고 있다.
      • 이를 위해 전 세계에 자회사를 꽂아서 국제적 영향력을 충당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지금까지는 미국과 유럽 정도만 나왔지만 미국에 투입된 자회사는 UAC, 유럽에 투입된 자회사는 INTE란 명칭을 쓰며 유럽권 자회사는 국가 위치에 따라 INTE-GR이나 INTE-SP 등으로 뒤에 접미사가 붙는 듯.
    • Mann Co.: 팀포 2의 그 기업, 여전히 호주에서 영업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제이콥스: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CSA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186] 웨인라이트 제이콥스는 원작대로 앨리스테어 해머락 경과 연인이다.[187] 다만 사설부대는 따로 없다고 한다.
    • 말리완: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보더랜드 3편의 설정대로 여전히 아틀라스와 '인수합병' 전쟁 중이며 위에서도 언급했듯 아틀라스가 처음 계약한 신 센다이를 먹겠다고 사설부대 + B.O.W까지 풀어서 아예 초토화 작전을 벌일 기세로 깽판을 쳤는데 , 오너 가문인 카타가와 가문이 일본계 호주인으로 설정되었다. 덕분에 아틀라스에 배상금을 지불했다 카더라... 그 외에 사람의 인격을 추출해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ADVENT에서 빼내 자기네 것으로 삼았다고 한다. 후술할 아라사카의 포지션도 겸하게 된 셈.
    • 아틀라스: 위의 아틀라스와는 다른,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보더랜드 3편 설정대로 여전히 말리완과 '인수합병' 전쟁 중. 아직 사설 부대 설립 허가 심사 중이라 밀리는 듯 하다.
    • 블라도프: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XCOM 2 당시에는 러시아의 조병창에서 일하던 장인들의 집합체였다가 이더리얼 추방 후 기업으로 재편되었다고 한다. 사설 부대가 반은 신 러시아의 주력부대로 대우받는다고 한다.
    • 달: 보더랜드 시리즈의 그 군산복합체. CSU와 계약을 체결했다.
    • : 어찌된 영문인지 중소기업 상태에서 물리적 상장폐지 당했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때를 쓰면서 '이건 또 재건국이 테러 한 거다'라고 악바리 쓰는 것 이외엔 세계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증발.
  • 아프리카권: 처음에는 비교적 언급이 되지 않았으나, 세계 정세를 언급할 때 끼어들다가 결국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나왔다. 15년 당시 구 인류문명의 유산을 전부 밀어버리기로 결정한 엘더에게 있어서 구 인류 문명에겐 비교적 변방세계 취급이었던 아프리카는 이런 엘더에게는 오히려 혜택을 받게 되었다. 기존의 질서를 싹 밀어버리고 어드벤트 문명을 지구상에 새로 이식하는 와중에 여러 자원의 공급을 담당할 대륙으로서 급성장하게 되었다. 비록 엘레리움과 외계 합금을 자원으로 쓰는 어드벤트 문명의 특성상 아프리카의 자원을 채굴한 건 아니고, 템플선이 파괴된 세계들로 향하는 통로를 뚫은 다음 그쪽 세계에서 파괴된 템플선의 잔해를 가져와 재활용하는 구조지만, 이런 이차원 채굴 사이펀들이 인류 해방전쟁 이후에도 아프리카 전역에 남아 각지 세력들의 중요한 자원줄이 될 정도가 되었다고. 이렇게 급성장한 아프리카는 이윽고 크게 3개 세력으로 나눠져 냉전 상태로 돌입했다.
    • 코메사(COMESA): 동남 아프리카 공동시장(COmmon Market of Eastern-Southern Africa). 옛 에덴 지역의 이수 유물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들과 외계 종족들이 뭉쳐 '다양하고 진취적인 기업들의 질서'를 목표로 한다. 사라사 한나 이야기 때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이 곳은 킬리만자로에 위치해 있으며, 연기를 뿜지않는 공장 & 홀로그램 전광판이 달린 마천루 숲 & 모노레일 선로 & 필라델피아산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 등 현 시점의 아프리카에선 상상조차 힘든 미래도시였다.
    • 미파카(MIPAKA): 국경 없는 족장들(Wakuu-Bila Mipaka). 구 이더리얼 휘하의 마법소녀인 목스 푸엘레들과 하이브리드들이 세운 종교적 공동체. '타락하기 이전의 이더리얼이 모든 신앙의 기원이다'란 믿음으로 뭉친 전통주의-민주주의 세력. 순수한 시절의 이더리얼 시대를 그리워한다.
    • 에시수(AECISU): 아프리카 정예도시국가 연합(African Elite-Cities-States Union). 전쟁 당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이더리얼에 맞선 아프리카 연합군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이런 특성상 이들의 기원은 구 인류 시절 엘리트들이라고. 지금은 요하네스버그에 중심지를 두었다는 것으로 보아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듯 하다. 인류가 이더리얼에게 굴복한 것을 후회하며, 구 인류 시대에 일어난 분열 대신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열강이 태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라틴 아메리카: 푸엘라케어를 만든 리비아의 고향. 엘더라는 반면교사 덕분에, 마법소녀=여성징병제를 채택한 브라질리아에 의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멕시코(!?)할 것 없이 모두 브라질리아 아래 통일되고 말았다. 어장주가 '라틴 아메리카 찾지 말고 브라질리아 항목이나 봐라'라고 말할 수준. 그리고 비욘드 어스에서 나온 것 처럼 전세계-특히 아프리카에 평화유지군을 보내고 있는데, 경제 제제를 당하고 있음에도 재건국이 설치한 자동정화 시스템을 무기화 시켜 끌고다니는 등 민폐가 보통이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더 문제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라틴 아메리카가 군벌과 카르텔, 깡패 등으로 호주화될 것이 뻔해서 수뇌인 볼리바르 장군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 누에바 우수아이아: 브라질리아의 소울 젬 발전기가 건설된 장소로 촉진주의자들 및 군벌, 범죄조직에 의해 치안이 영 좋지 못하다. 그리고 결국 아틀라스의 개입으로 인해서 촉진주의자들이 봉기를 일으켰으며, 여기서 터무니없는 빅픽처를 위해 존버각만 타던 AI 소버린=영원왕이 드디어 행동에 들어가면서 멀쩡한 발전소가 터무니없는 고대유물로 변하는 등의 참사가 연거푸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어이 외계도시가 반파된 도시 위에 덮어씌워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덕분에 본 세계관의 거의 모든 세력이 들어와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으로 묘사된다. 정작 이 시점에서 브라질리아 본토를 지켜야 할 마법소녀 병사들은 소버린의 공작 덕분에 다른 곳에 눌러 앉아 있다고.;;; 이후 개판 끝에 아틀라스는 소버린 영원왕이 무력화, 프블은 소피아 램만 데리고 꽁무니를 뺐으며 소피아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며 누에바 우수아이아는 초토화, 재건국과 외부 협력자들도 겨우 목숨만 건지는 피로스의 승리를 거두었다.
      • 이런 폭주에는 아무래도 푸엘라 케어와 같은 남미의 '종족변이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것으로 묘사된다. 즉 본 세계관의 푸엘라 케어의 극적인 성장엔 브라질리아라는 군사강국의 지원이 있었고, 자신들의 신념과는 달리 외부효과 덕을 확실히 본 셈. 어장주의 추가 코멘트에 의하면 리비아 메데이루스 본인은 이러고도 "나는 아프리카의 소녀들도 조정해 주니까 OK" 라는 이유로 자신은 끝까지 절대적 중립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중이라고(...) 더욱 웃기는 건 이 절대적 중립이라는 명목하에 브라질리아 내부의 군벌, 카르텔 등의 푸엘라 마기들도 조정해주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 덕분에 볼리바르 장군은 한계를 느끼고 키메라 스쿼드를 호출하고 비밀리에 각국 정부에 요원을 보내달라 요청까지 했다.

4.4.1. 다른 세계


여러모로 크로스오버가 다방면으로 되다보니 지구 바깥의 세상이나 다른 차원과도 연계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어장주가 추가 설정으로 설명하길 '''다른 세계의 인류는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된다고 언급되었다. 단적인 예로 필립은 이쪽 우주의 영향으로 의지를 각성했는데, 이쪽 우주로 넘어오는 그 순간 '이 우주에서 가장 의지가 강한 사람=마지막 인류'로 분류돼서 세이브-로드까지 가능해지고 말았다.[189]
  • 오르카 호: 엘더의 아바타 프로젝트로 인해 XCOM 2 엔딩 이후 인류가 멸망한 다른 차원에서 떠밀려왔다. 이들 덕분에 웬만한 안드로이드보다 성능이 좋은 바이오로이드들이 세계 각지에 공급중이지만 정작 이 바이오로이드들은 이 세계관의 인류를 인간으로 인식하지 않는다.[190] 오르카 호에 있는 마지막 인류인 철충남은 아예 다른 차원의 지성체인 오르카 인이라고 분류될 정도. 범죄조직도 굴리는 모습이 나오는 등바이오로이드들은 여러모로 세계 이곳저곳에 잘 수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 한동안 그렇게 '그런 게 있다' 느낌으로 묻혀갔지만, 네오 마기우스에 의해 오르카호가 기습당하고 브라우니들이 줄줄히 쓸려나가는 상황이 일어난다. 물론 순식간에 바이오로이드 일동에게 제압되었지만 문제는 이게 계획의 일부에 불과했던 지라....
  • 달의 도시 : 단편적으로 언급만 되는 수준으로, 세이크리드 코일이 31시에서 될대로 되라 식으로 게이트를 막 열었다가 벌어진 난장판[191] 때문에 엑스컴 재건국에도 달의 도시의 존재가 알려졌다. 월인들의 조상이 토바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 달로 도망친 이수 종족들로 설정되어 있는데[192], 정황상 월인들은 그 조상들의 피를 100% 그대로 이어 받은 순혈 이수가 아니라 이수 혈통의 비중이 높은 혼혈이다. 달토끼들 역시 이수 종족이 지상의 토끼를 인위적으로 진화시킨 종족으로 되어 있는데[193], 다른 생명체는 자신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더러운 지상' 에 있고 달에 사는 다른 생명체라고는 달로 피난 간 이수 생존자들 본인들이 만든 달토끼들 밖에 없으니 정황상 이 세계관의 월인들 피에는 달토끼들의 피도 일부 섞여 있는 듯(...).
여담으로 여러모로 원작에서도 말이 많던 월인들이다 보니 사령관 직속 타격대인 라스트 픽서가 달의 도시 정찰을 가긴 했는데, 달 표면에선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세이란과 링고가 환상향에 눌러 앉아 있는 걸 보면 어떻게든 이더리얼들에게 용케 안 털리고 여전히 건재하고 있는 듯 한데, 여전히 그놈의 부심 때문에 지상과 교류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게임업계: 키메라 스쿼드 이후에도 멀쩡하게 있음이 밝혀졌다. 모두 전직 엑스컴 타격대원이었다 보니 사령관과의 연줄을 통해 현실세계의 쉐어관련으로 교류하는 모양. 다만 자신들의 구원에 엑스컴이 도와준 것 때문에 사령관도 이들로부터 살짝 영역을 활당받아서 라스트픽서 행정업무 전용 사축업계를 굴리고 있다.(...)[194] 이렇게 되다보니 현실 세계의 사람들도 업계의 사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취항에 맞는 게임 등을 제작하는 모양.
    • 그렇게 묻히는 줄 알았는데...네오 마기우스의 수장 아이카 히메나블랙 시스터를 먹어 치우는 초유의 사태를 저질러 버린 뒤 가차 게임의 여신으로 등극해버렸다. 당연히 픽서들이 활당받은 사축업계가 바로 라 스테이션이다 보니 올디스트 하우스까지 빼앗기기 직전(...)
  • 파멸의 요새: 정식명칭은 '아전트 드 누르 다중우주 항행함'. 지난 XCOM 2 릴레이 당시에 잠시 까메오로 등장한 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코믹스 기준 둠가이가 과묵한 악마들의 재앙 둠 슬레이어로 돌아왔다. 평소에는 궤도상에서 빈둥거리며 쉬지만 만약에 지구에 악마가 조금이라도 고개를 들려고 하면 강림하여 전부 때려부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당연히 둠 슬레이어가 부수적 피해 같은 건 고려하지 않기에 이 시대의 사람들은 슬레이어가 오기 전에 악마 오염을 수습하거나,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한다고.
    • 당연히 둠 슬레이어와 사무엘 헤이든이 있으니 '그림자 왕국'이라고 불리는 지옥도 실존한다. 위험성은 당연히 최대로 취급. 하지만 시점상 아이콘 오브 신이 관광당한 둠 이터널 엔딩 직후 상황이라 본 세계관의 지구를 인지했음에도 여전히 침략을 못하고 있고, 오히려 지옥문 열고 나오면 라스트 픽서 & 마법소녀 & 지역 방위대에게 두들겨 처맞는다. 거의 제발 둠 슬레이어만은 보내지 말라라는 느낌으로 슬슬 피해다니는 수준.
    • DLC 진행에 따라 둠 슬레이어가 네오 아틀라시아 시설 난동을 피우게 되었는데, 사무엘 헤이든의 메이커이던 시절 육신이 이 세계에 전이 되었음이 밝혀졌다.

4.4.1.1. '도서관'

Lobotomy Corporation세계관의 그 도서관. 엑스컴 인트라넷 세계관과 연관된 적이 없던 완전히 별도의 평행우주로서, 롤랑이 도서관으로 흘러들어온 직후 원작 로보토미 세계관과 릴레이 세계관의 틈새에 겹쳐진 상태로 출현했다.
릴레이 세계관 내의 위치는 정말 '''바빌론''' 근방의 차원단층[그런데]. 그리고 같은 시점에 떨어진 아이가 육체[195]를 가진 채 도서관에 들어왔고 이후에는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본 크로스오버 세계관은 '도시'와 대응되는 이름으로 '''정원'''이라고 불린다. 즉 도서관 입장에선 이 쪽 세계가 워낙 인과나 물리법칙이 꼬인 세계관이라서인지 밖이 아니라 무한히 펼처진 도서관 내 정원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 결과 사서들도 릴레이 세계관 한정이지만 외출도 가능하다고.[196]
재건국 측에선 아직까진 문제는 없지만 쐐기 사무소 접대에서 E.G.O 발현[197]을 확인하고 머리가 조율자 등을 보내 도서관을 접수하고 침략해오는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 한다.[198] 그리고 아틀라스에게 존재를 포착당해 데스-몬드가 침투해와 싸움을 걸었다. 다행이 격퇴에는 성공. 이후 아틀라스에 대해 단단히 열이 받았는지 아틀라스와 관련되었다 싶은 일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재건국 측에서도 괜찮은 책을 기부하는 등 나름의 감사를 표하는 상황.
  • 본 세계관의 책을 상당히 모았음에도 딱히 책장을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가 나왔는데 종족변이자(=마법소녀)의 책장은 여성 전용에 착용자마다 외형이나 전투력 등이 널뛰기하는 불확실성[199], 썩 효율적이라 보기 힘든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 쪽팔림[200]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안 쓰이고 픽서의 책장은 오리지널의 정신 이상[201]까지 복사되기 때문에 안 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외계인 책장은 아예 외계인의 존재가 없는 도시인에겐 정신적 부담이 너무 막대해서 봉인되었다.[202] 그리고 엘레리움을 동력으로 쓰는 플라즈마, 전자기 무기는 도시의 공방제에 비하면 불안정한데다 제 위력이 안 나와서 쓰지 않고 말리완 등에서 파는 에너지 총기는 접대의 의미가 없어져서[203] [204] 안 쓴다고 한다. 기껏해야 머펫 같이 총을 좋아하는 사서가 자비로 산 걸 쓰는 정도로 그치는 듯.
  • 그녀를 통해 릴레이 세계관의 정보를 입수한 앤젤라는 방어적인 태도[206]를 보이고 있으며 라스트 픽서는 정찰 겸 견제[207]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옥행 결정된 이들중 일부[208]를 '책'으로 기부[209]해주고 갔다.
    • 상술한 '기부 도서' 중에는 히나타 카가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애당초 어드벤트 푸엘라 마기였을 뿐 만이 아니라. 스즈네 마기카 시나리오로 몇십번 시뮬레이션을 돌렸는데도 반성 않는 점에서 구제불능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그 결과 라스트 픽서에게 책으로 강제 봉인된 뒤, 사서인 앤젤라에겐 어린애 투정같은 이유로 막 나간 어디에나 있을 삼류 복수극이라고 인생 전체를 [205] 몽땅 싸구려 취급 당한 뒤 영원히 고통받게 되었다.
...하지만 픽서로 소생한 스즈네가 '카가리도 공평한 기회[210]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하며 그녀의 책을 꺼내기 위해 도서관에 뛰어들었다. 이후 카가리가 스즈네의 통역관으로 리치화된 걸 보아 성공한 듯.
  • 일방적으로 책을 던지고 가긴 하지만 재수없이 차라랑 만나면[211] 라스트 픽서도 책으로 추출되는데, 본인들의 정체가 관련된 듯한 심상치 않은 떡밥을 던진다.
  • 외출은 층마다 (도서관 기준)1주일씩 돌아가면서 제비뽑기로 정해서 가는데 차라가 안내역으로 따라 붙으며 대부분은 자기 관심사에 맞는 평화로운 동네를 골라서 가지만 게부라는 첫 외출에서 오류로 호주에 가서 레이스에 참가한 이후 상당한 추종자들을 양산했고 본인도 종종 호주로 외출을 가는 기행을 벌이게 되었다. 나중에는 전직 ADVENT 부역자이던 배달부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신세인 전직 엑스컴 요원 사이코랑 같이 COV가 발굴하던 볼트[212]를 습격해 싹 쓸어버리기도 했다. 당연히 쉬러 나가는 거니 진심으로 상대하진 않지만, 이런 사서들의 전투력은 매우 높게 취급되는 듯 하다. [213]
  • 데드풀이 멋대로 '침입'해서 별의별 개판[214]을 치는 바람에 도서관의 암적 존재로 낙인찍혔고[215] 사령관은 지금까지 관계가 양호한 것까지 참작하여 책 던지고 가는 걸 조금 편하게 바꿔주었다.
  • 재건국에선 머리에 정체가 털릴 걸 경계해 역설계 목적으로 사육제의 책장을 받아간 것 외엔 딱히 손을 대지 않는다. 반면 아틀라스는 운 좋게 입수한 책을 통해 각종 강화기술을 얻고 있을지 모른다는 어장주의 댓글이 올라왔다. 게다가 도서관에 정찰 갔다온 아르갈리아는 작중의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것 답게 필립이 우는 아이를 토해낸 것[216]과 연관지어서 원흉으로 추측되는 도시의 악취가 나지 않으면서 동시에 피비린내를 물씬 풍기는 차라에게 호기심을 가졌고 해당글의 작가의 말에 의하면 '저쪽'의 존재를 어렴풋이 눈치채었다고 한다
도서관과 연관된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 앤젤라 : 도서관장이자 사서장. 로보토미 세계관과는 너무도 이질적이고 캐발랄한 릴레이 세계관 덕택에 자주 고통 받는다. 그러나 이계의 지식을 얻는다는 건 흥미가 있는지 픽서 배달부의 진입 타이밍을 쟀다가 차라를 투입시키는 등 릴레이 세계관의 책도 모으고 있다.
  • 롤랑 : 큰 비중은 없다. 다만 레드 데드의 열혈 팬이 되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데스-몬드가 습격해올 당시에는 오스카의 책장을 장착했다. 도서관이 도시의 별로 격상한 뒤에는 로웰의 책장을 장착했고 불순물 단계까지 다다라 자신의 전성기 시절의 장비를 되찾게 되었다.
  • 말쿠트 : 릴레이 세계관의 역사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터뷰도 하고 있다. 데드풀의 개소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다가 바웬사의 스트레스 게이지를 올려놓기도...
  • 호드 : 신 센다이에서 합병 전쟁에 휘말렸다가 제인 플린트라는 이름의 프리 잠입요원과 만났는데 제인은 호드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호드 본인도 그렇게 싫지는 않은 눈치로 제인의 액션스킬 장비도 선물받았다. 그후 앤젤라가 희미한 기억속에 강렬하게 기억이 남아서 웃을 정도로 더블 호드[217]를 외쳐서 쭈글거리면서 보조사서들의 위로를 받고있었다
  • 예소드 : 성격상 외출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지만 이계의 과학기술에는 흥미가 있는지 외출 시에는 늘 관련된 장소로 향한다. 릭 산체스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딱 거기까지인 듯. 외출할 때마다 산체스 가에서 릭과 말다툼을 해가며 기묘한 실험을 보조하고 있다.
  • 네짜흐 : 최초로 외출을 해본 사서로 영국 왕이 된 바웬사와 술 친구가 되었다. 일본에서 카마도가의 전통검무를 감상하고 있었다가 막내와 대화하였으며 카스가 이치반과도 술친구가 되었다고. 예술의 층 완전개방 당시 마지막 페이즈에서 이치반과 단 둘이서 미쳐날뛰는 보조사서들과 고케 사이에 끼어서 거하게 고생한 것으로 나온다. 이후 일본에서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뒤를 캐는데 파견되었다.
  • 티페리트 : 역시 큰 비중은 없으나 글라도스의 실험실에 갔다가 치를 떨며 나왔다. 신참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이 언어의 층에서 전멸당하는 꼴을 관람한 뒤 게부라들을 거들면서 "괴로운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당해야 한다는 건 이기적이야"라고 팩폭을 날렸다. 옆에서 그냥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편한 길로 간 거라고 맞장구치는 보조사서는 덤. 데스-몬드에 의한 도서관 습격 이후 보복을 원한 앤젤라에 의해 차라가 붙은 채 누에바 우수아이아로 가 한껏 개고생을 했다.(...)
  • 게부라 : 차라에게 노처녀 컴플렉스를 자극당해 한 판 붙었다. 외출 장소는 상술했듯이 호주로 현지에서 사귄 친구들과 밴디트를 사냥하거나 술을 마시며 보낸다.
  • 헤세드 : 한국의 청수 본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즐기다가 한재문, 아마라와 안면을 텄다. 그들의 정확한 신분까지는 모르는 듯. 도서관에 속한 것이 들통나 가속도보장위원회에 잡히는 바람에 아마라와 머펫이 직접 구하러 가게 되었다. 덕분에 도시가 철저하게 블렌딩된 커피라면, 이 세계관은 그야말로 있는 거 없는 거 다 넣은 혼돈인데 기적적으로 최상급 커피의 맛과 향을 내는 커피라고 그 나름대로 깠다.(...) 완전개방 뒤에는 아마라의 능력에 흥미를 느꼈는지 사이오닉에 대해 개인적인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 비나 : 눈을 뜨고 얼마 안 있어 차라와 만났는데 할머니 소리를 듣고 빡쳤다.(...) 그후 본인의취향이 가득 깃든 고통과 슬픔이 넘쳐나는 창백한 둥지에 본인의 보조사서 에마[218]를 끌고갔다.
  • 호크마: 가장 마지막에 깨어난 지정사서. 본인은 도시에 종교가 없다고 했지만 눈앞에 보이는 다른세계의 종교 관련 책들[219]을 보고 잠시 할말을 잃었다가 도시의 책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고 롤랑은 그걸 왜 나에게 물어보냐고 받아쳤다. 이후 일본으로 외출을 나갔다가 책을 무척 좋아하는 종족 변이자 소녀와 안면을 트게 되어 이윽고 선생님이라 불리게 되었다. 본인은 나쁘지 않은 감정인 듯. 근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타키하라 색채 테러 당시 로스트 무리를 보면서 뒷골목의 밤과 정원의 영화를 떠올리는 개그를 선보였다.
  • 머펫 : 총류의 층 보조사서. 보조사서 중 드물게 자주 얼굴을 비치는 캐릭터로 청발의 여성이라고 한다. 묘사되는 바로는 총에 환장하는 총 성애자인 듯.(...) L사 시절에는 HE급 환상체 마탄의 사수의 전담 직원이었다는데 이에 영향을 받은 듯 싶다... 가 아니라 확실하게 영향을 받아 일반 총기로 마탄을 불완전하게 재현해서 발사하는 짓을 할 줄 안다. 외부인인 롤랑을 제외한 다른 도서관의 사서들도 그녀의 특이성을 알고 있으며 기술과학의 층 E.G.O. 가 정제되었을 때엔 어째서 그녀가 총류의 층에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할 정도. 이후 불명확한 원리로 마탄 E.G.O. 를 장착한 뒤 신나게 쏴갈겼다. 도시 악몽 시점까지는 텐마 책장을, 도시의 별로 격상된 뒤에는 엄지 책장을 장착했다. 일본 카무로쵸에 네짜흐들과 같이 왔을 때에는 또 다른 책장을 장착했는데 저번에는 레드코트 패러디였더니 이제는 특수부대 흉내라는 아서의 생각을 보면 R사 토끼팀인 듯. 나중에 추가된 설정에서는 외출할 때마다 굳이 토끼팀 혹은 엄지 책장을 끼고 간다고 한다. 이런 총 성애자스런 행보에는 다른 이들도 질려하고 있으며 앤젤라는 아예 호주에나 가보라고 비아냥거렸다.
  • 차라 : 키메라 스쿼드 이후부터 실질적으로 도서관 소속이 되었다. 상술했듯 서번트에 가까운 상태로 나타나며 앤젤라들에게 본 세계관의 지식을 제공하거나 픽서를 책으로 만들어버리는데 동원되는 등 매우 즐거운 파트타임 알바 생활을 보내는 중. 접대에도 종종 끼어들은 전적이 있으며 윤 사무소의 에리, 피에르의 고기파이의 피에르, 버림받은 개의 경미, 리우 2과의 로웰과 메이 혹은 세실을 직접 죽였다. 그 뒤 리우 1과가 입장하자 샤오에게 그 사실을 밝히며 도발해 뚜껑을 열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샤오전에서 E.G.O를 발현한 샤오를 쓰러트리기 위해 게부라가 시간을 끄는 동안 의지의 마법을 통해 E.G.O[220]를 일시적으로 발현, 샤오를 쓰러트리면서 즐거웠다고 하는데 샤오에게도 즐거웠다는 말을 듣는다
  • 또한 앤젤라와 롤랑이 뒤틀림을 발현할 때 해당 지정사서와 인연을 맺은 릴레이 세계관의 인물이 전이되어 접대에 참가하는 이상이 발생했다. 앤젤라는 이 이상을 누군가 1명이 더 있었던 것 같다고 위화감을 느끼는 수준에 그칠 뿐 인식은 하지 못한다.[223] 현재까지의 난입자는 다음과 같다.
    • 역사의 층 : 기데온 바웬사-인트라넷 세계관의 레귤러이자 액스칼리버를 든 현 영국 국왕.
    • 기술과학의 층 : 릭 산체스
    • 문학의 층 : 제인 플린트
    • 예술의 층 : 카스가 이치반-순전히 삐쥬 때문에 난입당한 케이스.(...)[221]
    • 자연과학의 층 : 모티 스미스-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티페리트와 함께 사지를 헤쳐나온 이후 아는 사이가 되었다.
    • 언어의 층 : 율리시스
    • 사회과학의 층 : 아마라
    • 철학의 층 : 수이즈=S0012-위에 언급된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XCOM)
    • 종교의 층 : 나나오 유리코-특이하게도 마법소녀이며 마기아 유니온과 765프로덕션의 신참, 당연히 도펠을 가지고 있었으나 종교의 층 난입의 영향으로 도펠이 메아 쿨파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222]
  • 철학의 층과 종교의 층 접대 난입에서 마침내 왜 도서관이 크로스오버 세계관과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진실이 공개됬다. 도망친 엘더=엔젤리스중 하나가 백야와 동화된 이후 아인과 접촉한 뒤 도시를 인과율적으로 먹어 치우려 했던 것. 이더리얼은 '살아만 있을 카르멘이었던 무언가'를 선택할 거냐 아니면 항상 당신의 옆에 있으며 당신만을 바라볼 진짜 카르멘을 선택할 거냐고 유혹했지만 [224] 진정한 카르멘바라기인 아인은 이를 무시하는 것[225]을 넘어 오히려 이더리얼과의 접촉을 한없이 사라진 카르멘을 그 누구에게도 따라잡히지 않게 지킬 기회[226]라고 여기며 빛을 크로스오버 세계관에도 연결시켜 버린 것. 그러나 엔젤리스는 포기하지 않고 종교의 층의 뒤틀림에서 다시 도서관과 빛을 먹어치우려 했지만 우연인지 운명인지 접대에 난입한 유리코에게 강림한 단악수선[227]에 의해 패배하여 사라졌다.

4.4.2. 일본의 상황


릴레이 소설의 핵심 소재로서 마법소녀를 다루기 때문에 엑스컴 2편에선 사실상 무시되던 일본의 상황이 집중 조명된다. 기존 지역 정계의 보신과 철밥통, 기적과 마법이 겹친 결과 만만치 않은 수라장 상태. 엑스컴 2가 시작되기 전, 다른 나라들처럼 이더리얼 치하의 일본에는 어드밴트 체제가 들어서고 기존의 일본 경찰자위대를 대신할 어드밴트 군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상실하고 실직자가 될 것이라 예상한 일본 경찰청방위성의 고위 관료들이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다면 차라리 일본 전체를 테러로 불타는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겠다" 라는 놀부 심보로(...) 일본 신좌파 과격파 조직들이 '''경찰과 자위대 무기고를 싸그리 탈탈 털어가도록 대놓고 조장 및 방치'''하는 희대의 막장 트롤링을 저질렀다. 그러나 정작 무기를 먹은 신좌파 조직들은 '''테러를 벌이기는 커녕 일제히 분노조절잘해 모드가 되어서 엑스컴 2가 끝날 때까지 주구장창 잠수만 탔다(...).''' 그러다가 지구가 해방되자 뻔뻔하게도 스리슬쩍 기어 나와서는 구 일본국 정부 해체 전에 먹튀해 두었던 무기들로 반 외계인주의[228]를 내세우며 일본 여기저기에서 테러를 저지르기 시작했다.[229] 신좌파 과격파들만이 아니라 일본 극우단체도 말썽을 부리는 중인데, 아래에 서술할 이유 때문에 일본 극우단체들의 브레인 같은 존재들이었던 거대 우익 결사체들이 엘더 강점기 말기에 뻘짓을 했다 싸그리 박살나는 바람에, 위에서 행동의 수위를 조절해 줄 제동장치들이 사라져 버린 일본 극우단체들은 최소한의 가식조차 다 집어 던지고 그냥 지들 꼴리는 대로 총이나 폭탄으로 테러 저지르고 다니면서 미쳐 날뛰는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전락했다. [230] 심지어 마법소녀의 고장이라는 이유 덕분에 국가조차 감당도 못할 강력한 종족변이자(예: 카나메 마도카, 쿠레하 유나)가 팽배해서 그들의 고향을 '특별시'라는 명목하에 거의 중소국가급의 자치권을 주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
이 정도면 일본 전체가 보신과 혁명 폭풍아래 전국시대 마냥 찢어저도 이상할 법이 없는데 어찌 나라 꼴이 유지되고 있었냐면 '''아오키 료 도지사와 그의 블리치 재팬이 일본의 백기사'''로 부각되었기 때문이었다. 온갓 난장판이 일어날 지라도 회색지대를 표백해서 구 시대의 번영을 누리자는 아오키 료의 정의로운 카리스마와 그에 버금하는 뒷세계 힘 덕분에 일본이 수많은 도시국가로 분열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셈이었다. 그러나 결국엔 이진쵸 부터 시작된 예정된 전개로 인해 그가 사망하면서 뭉처저 있던 수라장은 토키메 일족이라는 기적 그 자체가 개입헤야 간신히 진정될 정도로 악화되었다. 이렇게 속으로 곪아가는 상황으로, 타격대 일시 해산 후 자취를 감췄던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231]이 닌자들을 포함한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등 자경단이 팽배한 상황이다.
  • 오사카 쪽에는 동성회오미 연합 출신자들로 이루어 진 민간 경비회사가 있는데, 외계 침략 때문에 동성회고 오미 연합이고 그냥 다 이더리얼 체제에 의해 싸그리 갈려나갔다가, 세상이 해방되고 난 뒤 그 무너진 옛날 조직들의 잔해를 긁어 모아서 억지로 한 번 재건했었지만, 결국은 몇 년도 못 가서 자신들 스스로 너덜너덜한 꼴을 한 채 억지로 유지되고 있을 뿐이었던 조직들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며 각자의 조직들을 자진 해산하고 차린 민간 경비회사다. [232] 회사명은 동강 시큐리티로 동성회의 동과 오미 연합의 미(강)을 합쳤다.
  • XCOM2 본편 릴레이 때부터 닌자 슬레이어가 등장했기 때문에 당연히 닌자 조직들도 존재하며, 자기 취향에 맞는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233] 물론 닌자 슬레이어 원작처럼 프리랜서로서 계약하며 고용주에게 돈을 받고 더러운 일을 해주는 닌자들도 있는데, 토키와 나나카의 토키와 가문 종가 화심류 꽃꽂이가 부흥[234]하며 자신들이 찬밥이 되기 시작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화심류 수제자들에게 고용된 닌자들이 좋은 예시.
  • 구 일본 정부 내각의 직속 비밀정보기관이었던 MIA의 잔당들[235]까지 날뛰고 있다. 일본 우익단체와 연계하여 테러 행각을 벌이기도 하고, 또 밑에서 설명할 카무이 시의 지방호족 키라 가문의 외지인 출신 친위대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236] 아주 일본 내의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패악질을 부리고 있다.
  • XCOM2 본편 릴레이 때부터 그레모리 권속 들이 엑스컴에 합류[237][238]하여 활약하였기 때문에 사립 쿠오우 학원은 여전히 건재하다. 특히 엑스컴에 합류해 지구 해방을 위한 싸움에 앞장섰으므로 이 세계에서의 위상은 이전보다 더 커졌을 듯. 한편 5대 종가의 경우에는 전쟁 이후 이종족들(외계종들 외에도 요괴나 악마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분열[239] 되었는데, 엑스컴 재건국이라는 뒷배의 지원을 받은 온건파가 "이종족들도 결국은 퇴마해야 할 마귀들이니 무조건 척살해야 한다" 는 주의에 빠진 과격파를 몰아내 버렸고, 이렇게 전형적인 판타지 창작물 속 꼴통 퇴마사 캐릭터들처럼 이종족들을 무조건적인 퇴마 대상으로 삼은 극단적인 과격파 퇴마사들은 세상의 평화를 저해하는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혔다. 종교와 문화권은 다르지만 이건 다른 퇴마사 세력도 마찬가지라, 바티칸 법왕청 소속이었으나 교회로부터 파문당한 프리드 세르젠 같은 기독교 계열 과격파 엑소시스트들 역시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지정되었다.
  • 도쿄 : 지구 해방 이후 ~ 암청의 무녀 사건 이전까지는 평의회 소속의 아라카와 마사토가 도쿄 도지사로써 다스리던 영역. 마법소녀물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전직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들의 적극적인 협조 끝에 인큐베이터 종족들에 대한 거부반응은 거의 없어졌다 시피 한 상태로 무난하게 공존하는 중이다. 경시청 근처에 토키메 일족의 도쿄 지부가 위치해 있고, 또 그와는 별개로 와타세 마사루의 해산 선언에 불복한 오미 연합의 관동지역 잔당 세력인 도쿄 오미연합이 여전히 활동중.
  • 요코하마 : 안 그래도 이진삼방의 대립으로 시끄럽던 이진쵸가 외계인 부락으로 재구성되었다. 덕분에 본래 거기 살던 지구인 노숙자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졌다고. 당연히 이진삼방에 속하는 조직들에도 외계인 조직원들이 끼어들어 갔는데 거미줄에는 섹토이드가, 요코하마 성룡회에는 바이퍼가, 그리고 헝빙류만에는 뮤톤이 입단해 들어가는 등 종족별로 선호하는 조직도 다 달랐다.
  • 홋카이도 : 프로비던스의 영향력이 미치는 고급 사설병원 가마 병원이 이더리얼 침공을 거치고도 전혀 훼손되지 않은 채 여전히 영업 중. 남아메리카 작전 시점에서도 스즈카 사쿠야는 여전히 이 곳에서 요양중이다. '북해도 낙농협회'[240] 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여전히 낙농업의 중심지인 듯.[241]
  • 미타키하라 시: 아바타 프로젝트의 핵심지로 선정된 곳일 뿐 더러, 전쟁 이후에도 카나메 마도카가 마느님 급의 인과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안정적으로 마법소녀로 남은 결과 최대규모의 일본 자치시가 되었다. 도시 전체에 평화주의장이 전개되어 있으며 새하안 고형광선이 가득한 유토피아적 미래도시로 변모했고, 어찌된 영문인지 파멸의 요새에 남아 있어야 할 헤이든 박사가 미타키하라 학교 구내카페 '메이카'에서 부업을 하는 중. 여담으로 본래 비셀은 이 곳에 있었지만 이누이와의 부적절한 관계 끝에 추방당했다고 한다.
    • 이런 기묘한 상황은 알고보니 둠 시리즈에서 실향민 신세가 된 천사들이 '메이카 산업개발'이라는 지역 건설업체로 피난온 결과물이었다. 미타키하라 마법소녀 5인방 중 토모에 마미를 숭배하다시피 하는 카하루 유우나의 카하루 재벌이 미타키하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 업체인 메이카 산업개발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카하루 유우나가 미타키하라에 "성녀님" 이 좋아할 만한 21세기 초 구세계 스타일의 "근대적인 양식"을 한 건축물과 문화시설을 건설하는 데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거기에 더해 마미가 전 세계를 오가며 활동할 수 있게 팍팍 밀어주기까지 하고 있다.
    • 평화주의장의 영향으로 모든 적대적인 행동이 불가능하기에 외교회담장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문제는 로스트나 그 수준으로 완전히 맛이 가버린 마법소녀는 이것을 씹는다라는 황당한 사실이 밝혀졌다.[242] 이 때문이 오히려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재건국과의 평화협상이 치명적인 파국에 치닫게 되었다.

  • 후타츠기 시: 본 작의 마굴[245]이자 원작자 공인 실패한 시티 31의 미래. 엑스컴 2 시점 당시에 지구를 정복한 이후 이더리얼들은 아바타 프로젝트의 구현을 위해 특정 도시는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성장시켜 준 반면 그렇지 않은 도시는 사실상 대량학살에 가까울 수준의 방치[246]를 해 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후타츠기 시는 바로 후자에 속한 케이스가 되어 후타츠기 시 전체가 엘더 침공 때문에 포스트 아포칼립스 개판 5분 전 상황 으로 전락했고, 이 아수라장이 된 후타츠기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전신인 후타츠기 마법소녀들이 리퍼들과 연합하여 어떻게든 후타츠기 시를 생존시켰다. 이 공로 덕분에 전후에도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후타츠기 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는 지방 호족세력(?)이 될 수 있었던 것.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개판이 된 도시에서 죽을 고생을 하며 살아남느라, 후타츠기 시 마법소녀들은 멘탈이 걸레짝처럼 너덜너덜해져 버려서 외계 침공 당시 로스트화 되어버린 자신들의 가족들을 아직도 멀쩡히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집단광기와 인지부조화에 빠져 버렸다. [247] 이러한 사상 때문에 전쟁 이후 후타츠기에서 로스트 제거 작전을 벌였다는 이유로 엑스컴은 물론, 그 후신으로써 외계종족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재건국마저도 자신들의 적으로 규정하는 정신나간 행보를 보이게 된 것. [248] 그리고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후타츠기 시 마법소녀들 사이에 만연한 이 집단광기와 집단 인지부조화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후타츠기 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는 조직이 된 것을 계기로 후타츠기 시 전체에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주장하는 인지부조화로 가득한 미친 사상이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면서 더욱 더 상황이 개판이 되기 시작했으며, 그나마 도시 내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미친 소리를 견제하던 후타츠기 전임 시장마저 돌연사 하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자기들 입맛에 맞는 시장[249] 꽂기에 성공, 결국은 후타츠기 시 전체가 집단으로 인지부조화에 빠진 제노포비아 막장도시가 되어 버렸다. 현재는 재건국이 육로 루트를 봉쇄해 해상 루트 이외에는 고립된 상황이다.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이대로 가면 고사할 것이라며 아오가 한탄할 정도.
    • 아오의 한탄과는 달리 어찌된 영문인지 2040년이 넘도록 멀쩡한데, 이는 아틀라스의 지원이 있었음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아틀라시오에게서 후타츠기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ctOS를 넘겨 받은 건 물론이고, 31시에 파견나가서 아전트 발전소의 건설 기술을 탈취 및 역설계 하는 데에도 성공하여 후타츠기 지하[243]에 이미 아전트 발전기를 건설중...이지만 결국엔 이게 아틀라스의 함정카드였다! 도시 전체가 프블의 해외원정 지원용으로 재개발 되면서 1차 침공당시의 방어적 이점을 거의 상실했고, 도시 방어 예산도 효율성이라는 이름 하에 삭감되며 말 그대로 활짝 열린 문 꼴이 된 것.
    • 물론 엑스컴도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을 호구는 아니기에, 프로미스드 블러드 내부에 자기들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간이 리치 소체로 개조된 마법소녀들을 스파이로 잔뜩 심어 둬서 후타츠기 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게 제대로 먹힌 모양인지 42년에 벌어진 후타츠기 공습에선 '남미에서 벌어진 일로 인해 전력이 분산되었다'는 말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후타즈키를 쉬이 기습해 거의 괴멸시켜 버렸다. 쿠레하 유나에게 텔레파시로 독설을 퍼부워서 지휘체계를 마비시킨 사이에, 전력을 다한 픽서 3명이 전투가 아니라 거의 화력연습급으로 핀포인트 공세를 가해버렸다. 결과적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지원오지 못했다면 후타츠키의 모든 마법소녀들이 신입 리치가 될 뻔했다.
    • 결과적으로 프블에 빌붙어 꿀빨던 기업체들은 반강제로 체제를 현대식[244]으로 개편당하게 되었고 그 틈을 노린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으며 프블 소속 야쿠자 마기들은 리치화되거나 자원봉사형을 받거나 아니면 도서관에 보내져 책이 되는 결말을 맞았지만 동시에 로스트 치료 연구소가 건설되고 복지체계가 정비되는 등 정상화가 진행되게 되었다.
  • 카미하마 시 : 아바타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 중 하나인 미타키하라시를 지원하는 역활로서 급속 성장했다. 마기아 유니온을 통해 활동하는 마법소녀들의 주 거점이 이곳이기 때문에 자주 언급되며, 일단 이야기 전개 자체는 1부 까지는 진행이 다 된 것을 전제로 하는 듯.[250] 여담으로 다이토와 미즈나로 대표되는 지역감정은 엘더 입장에선 아무런 가치가 없던터라 둘 다 아작내는 방식으로 억눌렀지만, 결국 엘더 강점기가 끝나자 마자 해당 문제가 제자리 걸음으로 돌아가 버린 건 물론 심지어 여기에 미나기나기까지 추가됐다. 엘더 침공 초창기에 이더리얼들이 다이토와 미즈나 지역감정 문제를 해소한답시고 둘 다 아작낸 것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프라 재건은 건설선이 착륙한 남부항구(미나미나기)에 집중"[251] 한다는 정책까지 시행했기 때문(...). 그래서 어드밴트 우주항이 설치되었었던[252] 미나미나기의 신입 마법소녀들 대부분은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 성향(!!!)이었고, 다이토와 미즈나 쪽 마법소녀들 대부분은 저항군 성향이었기에 지구 해방 이후 카미하마의 지역감정 문제는 동서 지역갈등에서 동서남 지역갈등으로 진화했다(...).
  • 미즈키 루이[253]미나미나기 구의 카미케 행사장에서 어느 혼모노의 사제 총기 테러를 저지한 사건이 카미하마 지역 신문에 실렸는데, 마법소녀가 공식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은 세계다 보니 "한 용감한 종족변이자의 용기가 비극을 막다" 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왔다. 여담으로 해당 신문기사에 "일본의 서브컬처 동인문화 부흥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할 뻔한 2040년의 카미케" 라는 구절, 그리고 카미케 행사장 살인미수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오타쿠 문화들을 파괴하고 탄압했던 엘더가 인류의 열등함을 선전할 때 레퍼토리로 써먹은 구 인류시대 일부 오타쿠들의 부정적인 행태들이 지구 해방 이후 세대의 몇몇 오타쿠들에게도 변함없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 참담하다" 라고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이건 XCOM2 본편 릴레이 연재 때부터 있었던 " 오타쿠 문화들도 열등한 인류 문화라는 이유로 갈려나가고 탄압받았다" 라는 설정이 반영된 것이다.[254]
  • 코쇼 학사 역사연구부 3인방다이쇼 시대 카미하마 시의 실제 사건을 영화로 찍으려다가 벌어진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춤춘다" 사건이 원작과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3인의 마법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카미하마 동서 마법소녀들이 지역감정이 심각했던 과거 카미하마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어 내전이 터질 뻔 한 것까지는 원래 스토리와 동일하게 전개되었으나, 원작에선 루리의 인격이 이식된 세이라가 영화 촬영 마지막에 루리의 "잊혀지고 싶다" 는 마지막 소망에 따라 츠키히코의 저택은 물론 자료들까지 모두 불태워서 영화 자체가 잊혀진 반면, 여기서는 31시 공식 조정상으로 위장중인 사령관(야쿠르트=수이즈)이 직접 날아가 영화 촬영을 도중에 중단시켰는데 키라 테마리가 도중에 언령 마법을 담아 작성한 각본을 파기하는 초강수를 두었을 때 곧바로 사령관이 멘탈이 붕괴되는 테마리에게 응급조치를 취했기에 촬영을 도중에 중단했는데도 테마리가 무사할 수 있었다. 당연히 역사 연구부 3인방은 이 일로 야쿠르트=수이즈에게 엄청나게 개까였고(...), 3인방은 완충기 착용대상으로 찍힐 뻔 했지만, 원작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고 알아내는 데 성공했던 사쿠라코네무 두 사람의 증언 그리고 매우 복잡하고 특수한 조건[255] 하에서만 벌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점이 참작되어 경고를 받는 선에서 끝났다. 하지만 영화 촬영을 도중에 중단하는 대신, 사령관의 제안으로 역사연구부 3인방의 영화 프로젝트가 제대로 된 영화사에 의해 제작되는 정식 상업영화로 만들어져 대호평을 받았고 역사 연구부 3인방은 영화 제작에 크게 공헌한 보조 제작자로 이름이 올라갔다.
  • 사라사 한나카미하마 다이토 단지에서 키우던 마녀로 인해 벌어진 난장판[256] & 진달래의 집 출신 3인방에게 동생들이 죽는 내용의 가짜 환영을 계속 보여주어서 강박증 증세와 타인에 대해 편집증적이고 배타적인 행동을 벌이는 것을 유도하고, 한나 본인이 직접 3인방 중 한 명을 포함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을 묻지마 테러한 다음 코노하와 나머지 두 사람에게 마법소녀 연쇄 습격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씌우는 등의 행동으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진달래의 집 3인방 사이를 이간질시켜서 진달래 3인방이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들의 소탕 대상이 될 뻔한 사건[257] & 마녀 "비황(메뚜기))" 을 조종하면서 그 외에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간접적으로 벌인 무차별 분탕질 사건은 "사라사 한나 사건" 이라는 정식명칭으로 한꺼번에 통합되었다. 사건을 부르는 정식명칭까지 붙은 만큼 원작의 산화수장 스토리와 달리 "마법소녀의 범행" 이라는 사실까지 다 밝혀진 듯 하며 사라사 한나 본인은 카미하마 마법소녀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로 이름이 남았을 것으로 보인다. [258]
...그런데 어장주의 릴레이 글을 통해 이 사건이 원작보다 훨씬 나쁘게 끝났음이 밝혀졌다. 마기아 레코드 산화수장 기준이라면 카미하마 소녀들의 추적끝에 한나가 스스로 소울잼을 파괴하는 식으로 끝났는데, 여기선 사라사 한나의 정체가 밝혀진 그 순간 암시 마법에 당한 일반인 경찰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그녀에게 총을 쏴버린 것. 당연히 한나는 계획대로를 외치면서 사망을 가장해 도주해버렸고, 그 당시 이 사건은 카미하마 조현병 오발사건이라는 잘못된 진실로 뒤집어 씌워지게 된다. 한동안 모든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이 우울해 했던 것은 덤. 결국 이 때문에 사라사 한나의 관종 행각은 전 세계로 번지게 된다.
  • 그리고 이렇게 산화수장 이벤트가 회수되지 못한 결과, 각종 나비효과 끝에 사라사 한나의 민패는 악마소환의 범위까지 커저서 카미하마에 지옥문이 열리는 사태까지 터지고 만다. (...) 나름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마기아 유니온 전원을 불어 모아서 한나의 멘탈을 아주 바닥까지 긁어버리는 화끈한 방식을 시행했지만, 오히려 한나의 멘탈은 네거티브한 방향으론 최상급이라 자꾸 빌런 각성을 하며 민패도 이런 민패가 없게 됬다. 그리고 하필 이렇게 지옥문이 열린 지역이 미나미나기 구라는 것. 이곳은 츈 메이유이가 소속된 창해방이 있던 곳이라 이번 일 끝난 다음에 창해방들이 한동안 머리 돌리며 고생했을게 눈에 선하다. (...) 결국 지옥과 아우터갓들의 우주까지 다녀오는 별의별 개고생 끝에 간신히 “마녀 대량출몰 사태”로 대외적으로 마무리.
  • 키리미네 촌 : 작중에선 로스트 청정지역 겸 문화제 보호구역. 암청의 무녀 사건이 키메라 스쿼드 시작년도로부터 반년 전에 일어난 것으로 설정되었다. 이더리얼들의 지구에 대한 통제가 무너져가던 엘더 강점기 말기에, 인류 시대 일본에서 엘리트였다가 다양한 방법으로 엘더 강점기 끝날 때까지도 기득권으로 살아남은 구 일본 엘리트 생존자들[259]이 미코시바와 소원 거래를 하여 다시 해방된 일본에서도 정치가, 재벌, 관료 등의 기득권 계층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미코시바가 암청의 무녀 스토리처럼 사망하고 미코시바의 명맥 자체가 끊어져 버리면서 토키메 일족은 일본 엘리트 기득권 계층과 완전히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집단이 되었다. 거주 인큐베이터 개체는 토키메 나드라자타. 토키메 일족이 옛날부터 "큐베님" 으로 부르며 숭배했던 그 인큐베이터와 동일 개체이며, 나드라자타 본인은 그냥 미코시바가 계약으로 가져다 주는 신앙만 받아먹고 꿀만 빠느라 세상 돌아가는 데에는 일절 관심을 끄고 빈둥거리기만 했다는 이유로(...) 이 점이 인큐베이터 종족 재판 당시에 참작되어서 키리미네 촌의 지역 마스코트 캐릭터(...)[260]로 일하는 노동교화형(?)에 처해졌다. 토키메 일족에게 불리는 명칭이 큐베님에서 "큐베씨" 로 격하된 건 덤. 엑스컴과 크리스 사이에 오간 양자통신내역 내용 중에 "토키메.N의 도움 끝에 31시가 최종목적지인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텔레파시 감청이 승인되었다" 라는 문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통신 관련 업무도 하고 있는 듯.
여담으로 이 암청의 무녀 사건은 마법소녀를 대중이 인식하게 된 본 세계관 특성상 키리미네 촌으로 끝나지 않고 엄청난 대폭주가 일어났다. 정계에선 몇몇 미코시바와 거래하며 승승장구하는 정적을 보며 '나도 마법소녀와 소원으로 꿀 빨거야!'라는 식으로 각지의 깡촌을 키리미네촌과 비슷한 방식으로 개악하기 시작했던 것. 그 결과 일반 사회와 고립된 마법소녀 촌락이 대량 발생했고, 이것이 암청의 무녀 사태로 고삐가 풀리자 일본 전역에서 지금껏 속아왔다고 여긴 수많은 마법소녀 집단들[261]의 일반인을 적대시하는 극단적 '희망'을 내세우며 대량창궐하고 말았다. 이걸 수습하는 것 역시 토키메 일족.
  • 카무이 시[276] :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주 무대로 설정된 가상의 일본 지방도시. 엘더가 일본 기존 기득권층의 삽질을 눈치채고 호주와 동일하게 일종의 구세계의 반면교사 격으로 이런 일본 특유의 인습을 방치한 곳이라고 한다. 때문에 작 중에서도 카무이 시를 좋게 보는 이들은 거의 없으며, 이 곳에 사는 이들의 민심 또한 강자와 지역 유력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약자와 외부인에겐 한없이 잔인한 경향[277]을 보인다. 오죽하면 이때의 일로 두왱[278]이라는 일본인 비하 발언이 새로 탄생하게 되었으니 이후 카무이 시 출신들은 손가락질에 눈총까지 받게 되었을 듯.
    • 카와이 마유코쿠오우 학원 학생이 되었고 헤이와지마 시즈오가 쿠오우 마을에서 운영하는 스위트샵[263]의 알바생이 되었다. 비록 부모를 잃었고 마유코 본인은 사지 중 일부가 망실되거나 쇼이치 일당의 인체 개조에 가까운 악행 끝에 악마화되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타츠야가 살아남은 덕에 제정신으로 살아남았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니 극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의지의 마법에 눈을 떴고 그녀를 고문함으로써 에너지를 생산하는 조악한 아전트 발전기를 죽은 팔라딘의 예토전생에 써먹었는데 이 과정에서 고결의 마법에 영향을 받아 정신은 멀쩡할 수 있었다고 한다.
      • 마유코 본인이 고통받았던 사유가 부라쿠민이었다는 사실로 추가되었다. [262] 이렇게 인습에 젖을 대로 적은 카무이시이다 보니 정의관념과는 무관하게 마을의 뿌리째로 갈아엎는 행위에 불만이 없을 리는 없어서 시민들의 불만이 차오르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기름 부을 목적으로 프블이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을 파견했지만... 예상 경로에서 대기 타고 있던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과 마주쳤다. 이후 아틀라시오가 유나에게 애들 교육 똑바로 못 시키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 걸로 보아 카무이 시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썰린 듯 하다.
    • 마노 쇼이치는 료나 원작의 설정과 비슷하게 트로피코에서 주목받는 의대 유학생으로 설정되었고 뒷설정으로 이 인간흉기들과 고교 동창이 되었다. [264] 이후 인체개조약을 자신에게 투약해 괴물이 되었지만 애초에 싸움질과는 연이 없다보니 무참하게 털린 끝에 부작용으로 노화된 채로 체포당했다. 그 뒤에는 재건국에 의해 무한한 죽음을 체험하고 있었으나 나쁜 의미로 굉장한 정신력으로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아 탈출하는 방향으로 시뮬레이션을 유도했고 정말 초대장을 받아 입장했으나 결국 앤젤라가 세팅한 특별 접대 코스[265]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책이 되는 결말을 맞았다.
    • 마노 아키는 천재 공순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그 천재성을 악용해 원본보다는 매우 조잡하고 비효율적이지만 나름대로 고문 에너지 발전기로 돌아가는 고문기구들을 여럿 만들었다. 카무이 시가 멸망할 때 그녀는 얼굴을 바꿔치기해서 위조된 신분으로 출국했지만 바코드 문신의 대머리 승객이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266]
    • 쿠도 아키미는 마유코와 동급생이라는 원작 설정을 따라 마찬가지로 쿠오우 학원 학생이 되었다. 카무이 시에서 체포되었다가 호송대가 습격당할 때 하수도를 따라 탈출해서 쿠오우 학원 내부의 의류수거함에 숨어있다 걸려서 다시 체포된 다음에는 물고문을 받았다. 이후 일본에서 사형 선고를 받을지 트로피코에서 종신형 선고를 받고 있을지 없을지 모를 가석방의 기회를 잡을지 양자택일을 강요받았다.
    • 코니시키 토시에는 원작처럼 무식한 것에 혐한초딩 속성이 추가되었다. 다른 새디스트 패거리들과 비교하면 특별한 게 없어 꼬붕 취급을 받았지만 쇼이치가 비공개로 놔두라 한 영상을 팔아넘기려고 나섰다가 [267] 토키메 일족과 삿또라 불린 청수의 근육돼지 요원에게 잡혀서 정체를 특정당했다. 그리고 헛된 발악을 했다가 정말로 죽었는데[268] 물론 뱉어낼 건 다 뱉게 한 수사팀은 고소해했다.[269]
    • 패거리의 뒷배를 봐주는 세력은 바로 이 카무이 시를 옛날부터 지배해온 호족 가문인 키라 가문으로, 키라 가문의 후계자인 키라 미치카즈[270]가 자신의 공허함을 채우겠답시고 패거리와 같이 어울리며 고문과 살인을 밥먹듯이 하는데 그 아버지인 키라 가문 당주 키라 요시마루는 그런 아들을 위해서랍시고 아들의 살인행각 은폐를 적극 도와주는 건 물론 자기네 가문 사람도 아닌 생판 남인 고문광 패거리가 아들에게 삶의 의욕을 채워 주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고문광 패거리의 리더인 마노 쇼이치가 아무렇지도 않게 미치카즈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자기 밑의 사병도 아닌 키라 가문의 사병들을 마치 자기 밑의 병력들처럼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거기다 지방 경찰들 대다수도 키라 가문과 고문광 패거리의 더러운 진실이 새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총질까지 해 대는 전형적인 지방 촌동네 닫힌 사회의 부패한 토착경찰들이다.[271] 문제는 온갖 인간말종이 뛰놀아도 공권력이 작동하지 않는 원작과는 달리, 고문광 패거리가 저질러 놓은 각종 스너프 행각이 전세계적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272] 저항군 출신 추적대[273]가 집요하게 따라붙고 있는데, 이들에겐 버프된 것이 거의 없다[274]는 것. 여기에 패거리가 우연히 사건에 휘말린 팔라딘 소속 영국군 현역 장교를 살해하려고 할 때, 팔라딘이 죽기 전 보낸 긴급무전을 카무이 시에서 밀수 사업 때문에 출장나와 있던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이 도청했는데 이로 인해 카무이 시에서 패거리들이 미친 짓거리들을 하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카사네 아오와 아오에게 작전 허가까지 받은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이 카무이 시 내부에서 요원들과 협력[275]하기로 결정한 건 덤. 그리고 레이드가 시작되면서 카무이 시는 뒤집어지고 고문광 패거리도 미리 잠복했던 국제경찰조직에게 잡힌데다 키라 가문에 빌붙어 꿀빨던 부패경찰, 극우 테러리스트, 떠돌이 퇴마사들도 싸그리 갈려나갔다. 이후 트로피코와 영국 양국의 보호를 받게 되었고 이 상황에서도 정신 못차린 키라 미치카츠는 마유코를 도발했다가 바로 한 큐에 리타이어되는 추태를 보였다.
  • 환상향 : XCOM2 본편 릴레이 때 한번 엘더에게 털리는 바람에[279] 야쿠모 유카리를 대표로 하는 하쿠레이 레이무 등의 환상향 난민(...)들이 '환상향 재건 연합' 이라는 이름으로 엑스컴에 합류하여 협력하기도 했는데[280], 지구 해방 이후 다시 돌아와 복구에 성공한 듯. 엑스컴 재건국이 환상향을 구성하는 하쿠레이 대 차원단층(=하쿠레이 대결계)의 내부와 대결계의 구조를 조사한 이후[281] 환상향 대표 야쿠모 유카리, 그리고 조사 협조자 우사미 스미레코와 합의한 끝에 직접적 상호교류 및 좌표 유출을 최소화 하기로 했기에 해방 이후 지구에서도 여전히 조용한 듯. 이전과 변함없이 하쿠레이 신사의 레이무가 환상향의 메인 관리자 포지션. 다만 비슷한 깡촌(...)인 키리미네 촌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혹시나 하는 이유로 같이 싸잡혀서 재건국의 조사대상이 되기는 했었다. 원작대로 세이란링고가 환상향에 눌러 앉아 살고 있다.
[1] 그래서인지 본 AA의 등장인물인 비셸이 등장하는데 소녀형 육체로 등장하고 사령관은 백창포=야쿠르트인 것으로 나온다.[2] 전직 BSAA, 전직 오버워치, 페이데이 갱 및 은행강도, 세계구급 암살자들, 전설의 용병까지 있으며 심지어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3] 이 중 가장 압권은 '''오버워치+보더랜드+팀 포트리스 2라는 미친 조합으로 판도라 행성 지구 에디션이 되어버린 호주 대륙.''' 옴닉 사태로 1차적으로 초토화되고 생존자들이 정커 겸 밴디트가 되어 2차 초토화를 시전하고 그 와중에 오스트레일리움이 이리듐으로 변질하는 등... 심지어 어장주도 호주는 이미 이세계이자 마의 대륙이라고 막장성을 인정했다. [4] 어장주가 밸패용 글을 올리면서 이게 다 온갖 이매망량을 불러온 작가분들의 오버 밸런스 탓이라고 깔깔댈 정도였다.[5] 릴레이 작가들도 이 점을 아주 잘 써먹었는데 한 예로 데드풀의 장난이란 형식을 빌어서 오리지널 캐릭터의 가상 성우를 정하며 놀기도 했다.[6] 이 중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었던 건 윌리엄 카터의 등장에 사령관이 멘붕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브래포드가 공지로 절대 템플러나 윌리엄 카터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내가 비셸에게 들어서 아는데."라는 멘트로 까발려서 기어코 사령관 멘탈을 터뜨린 사건.[가설] 사실 이더리얼들이 지구 정복을 위해 호무라마냥 루프를 끝없이 돌고 돈 끝에 겨우 지구정복에 성공했는데 루프의 영향으로 다른 세계선의 요소까지 끌려와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루프를 위해 이더리얼들이 이용한 인물은... 이 덕택에 등장인물 대다수는 원작에서의 연령과 모습 그대로 나오며 또 그것이 자연스럽게 인식된다.[7] 오죽하면 한 이더리얼이 동포들에게 엑스컴의 활약에 여지껏 가루가 된 실험결과와 연구소 리스트를 보여주며 어떤 똥멍청이가 지구를 치자고 한 거냐며 버럭했다.[8] 폴란드 출신이라는 설정에 맞춘 듯 하다. 폴스카라는 단어 자체가 폴란드의 어원이기 때문.[9] 유일하게 데드풀은 그의 이름을 줄인 기디라는 애칭으로 부른다.[10] 그래도 작정하고 꾸미면 잘생겼다고...[11] 창조주와 다른 작가가 합의하여 사실 영국 왕실의 방계 혈통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된 덕분인데 맥거핀화되어서 확신할 수 없지만 헬보이에서 따온 설정으로 추정된다.[12] 사이오닉 공격은 회피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13] 물론 크리스는 큐베라며 기분 나빠한다.[14] 부대 구성 단계에서부터 로스의 재량이 들어갔는지 전원이 고결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15] 이름은 히페리온. 작명 과정에서 호주 출신자들의 반발을 들었지만 아크튜러스보다는 낫다고.[16] 알파벳 순서를 숫자로 나열한 것으로 영어로 바꾸면 X-COM이 된다.[17] 재미있는 점은 다른 차원의 자신의 협조를 거부하고 홀로 개발에 매진했다는 것.[18] 그래도 다른 차원으로 가는 모험을 빼면 웬만한 모험은 다 해봤다고 한다.[19] 이 중에는 빅 엠프티에 갇혀 연구셔틀이 되었다가 탈출한 것도 있다.[20] JD 확보 이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JD의 코드를 뜯어볼 때 코드 참 병신같이 짰네. 이거 누가 짰어? 라고 했는데, 오타콘"제 어머니요." 라고 하자 탈룰라.....를 하지는 않고 그냥 쿨하게 넘겨버려서 모티에게 사과 안 하냐며 욕을 먹기도 했었다(...).[21] 모티의 총각 딱지를 떼주려고 약물을 몰래 썼다가 걸려서 징계를 먹기도 했다.[22]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 나오는 가상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메뉴 이름도 타란티노 영화의 등장인물들 이름이나 지명이다.[23] 외전 시점에선 이쪽도 제리에게 오만정이 떨어진건지 타이건을 통해 만약 아들 생기면 절대로 이름을 제리라고 짓지 말라는 충고를 남겼다. 타이건도 이거는 동감한다카더라...[24] 이쪽은 ADVENT 부역자가 되었다가 망했다.[25] 카터와 후스코 제외[26] 자비코 버전으로 로스트 출몰지역의 폐병원에서 발견한 동면캡슐에 동면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원작대로 암네시아 증후군 환자라 과거 기억이 없다. 이름도 병원 데이터베이스를 뒤져서 알아낸 거라고.[27] 그래도 만들어진 이후에는 XCOM의 애완동물로 사랑받았으니 다행... 일까?[28] 여기서도 ADVENT 병사와 부역자의 머리 껍질을 벗기고 다닌다.[29] 라타토스크 기관의 창립에 애국자들이 협조하는 것.[30] 그리고 이러한 나비효과로, 카즈히라 밀러1999년살해 당하지 않게 된다.[31] 이쪽은 인류 해방 직후 수습한 아바타 소체 하나를 복원하는 와중에 영혼이 거기에 들러붙어 부활했다. 소체에 본인의 DNA가 사용되어 외형 등은 생전과 다를 바 없는 상태.[32] 이쪽도 프리스크의 이중인격스럽게 남아있는데 초반에는 억지로 나와서 날뛰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적응한 건지 폭력적인 수단이 필요할 경우 밖으로 나와서 유혈사태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공존에 성공(?)했다.[33] 이 마법은 XCOM 멤버들 중 소수도 익혔다.[34] 폰테인 본인과 악연이 있던 에게 특히 제대로 얻어터졌다.[35] 일반인임에도 전투능력이 출중하게 나오는데 묘사와 데드풀의 헛소리를 종합해보면 주변의 도구와 환경을 전부 무기로 활용하는 변칙적인 전투가 특기인 듯 하다.[36] 원래 세계, 즉 원작대로라면 나올 수가 없는 인물들도 여러 괴이하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부활하여 등장하는데 배준혁은 암 때문에 유전자 진료소에 들어 갔다가 소시오패스 적성 때문에 모 고전 로봇격투게임의 개조인간 파일럿그가 조종하는 헬기형 로봇이 융합된 개조인간이 되어 어드밴트 탈영병 무리를 이끌고 탈출했고, 유아연은 지박령이 되어 서대문 인질극 사건의 버려진 사건현장에 박혀 있다가 네오 아르카디아에서도 금지되었던 사이버 엘프 프로젝트의 대상이 되어 되살아났으며 나중에는 요르하 안드로이드 스타일 의체까지 손에 넣어 제대로 부활하게 된다. 처음에는 순한 성격의 소녀였지만 전투를 겪으면서 점점 거친 사춘기 청소년(...)으로 변해가는 묘사가 압권. 소완국 역시 지박령으로 있다가 범죄와의 전쟁으로부터 몇십년이 지난 뒤 자기가 살해당한 창고에 쳐박혀 있던 옴닉에 빙의하여 생전 자기 곱슬머리와 똑같은 가발을 뒤집어 쓰고 촐싹대며(...) 여태까지 한국에 남아 있었던 노구치 시게노리와 함께 행동하다가 저항군에 뒤늦게 합류한다. 그리고 제일 충격적이게도 회색도시 1의 사건이 초반부까지 진행되다가 외계 침공으로 흐지부지 되었다는 설정 때문에 유상일이 어드밴트 한반도 지부의 최고 간부가 되어 있다. 원작처럼 정신이 맛이 가 있으며, 한반도 어드밴트 출범 이후 백석그룹이 무자비하게 쓸려 나간 것도 세 번째 어드밴트 삼위정이 평행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선진화파 소탕 작전뒤에 있는 모든 추악한 진실들과 자신이 계획을 온전히 실행했을 때 맞이할 결말을 유상일에게 알려 줬기 때문이라는 설정. 주정재 역시 유상일 휘하의 어드밴트 한반도 지부 간부였으나 XCOM+한반도 저항군 합동작전의 결과 완전히 실패하고 유상일에게 숙청까지 당하면서 결국 몰락하여 종적을 감춘다. [37] All Different All New.[38] 이 덕분에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은 나오지 않는다. 다 죽었으니까.[39] 시오타 나기사도 비중은 없지만 타격팀에 있었다. 원작 엔딩 이후 지구가 정복당하자 저항군을 찾다 러시아에 눌러앉았다고.[40] 신데마스의 아나스타샤의 아버지다.[41] 이더리얼 이름은 크락 아-카라즈. 혼자 떠돌아다니던 별종이었다고 한다.[42] 그러나 때문에 원작의 쓰레기 독재자가 아닌 진심으로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위대한 독재자(?)로 나온다.[43] 이 세계에서의 템플 기사단은 신흥 조직인 애국자들과 세력 다툼 드잡이질을 벌였다가 애국자들이 의외로 선전하며 기사단에게 쎄게 한 방 먹인 뒤로 상호간에 불가침 조약을 맺었는데(JD는 만일에 대비해 기사단도 쓸어버릴 백업 계획을 세워뒀다고), 외계 침공이 벌어지자 대다수는 자신보다 우월한 자들인 이더리얼들에게 굴복했다. 이에 반발한 주하니 오초 버그를 필두로 하는 이더리얼 반대파 기사단원들과의 내전이 발발해 반대파 기사단원들(+그리고 암살단의 내부 잠입 인원들)이 쓸려나갔는데, 오초 버그는 끝까지 생존하여 보수파 기사단원들을 이끌고 계속해서 반 이더리얼 활동을 벌였다. 인류 해방 이후 윌리엄 마일즈의 독백에 의하면 오초 버그와 기사단원들은 전쟁 이후로도 징하게 끝까지 살아남았다고.[44] 이 중에는 마피아 시리즈의 비토 스칼레타존 도노반 등도 포함되었다. 마피아 3 에서 베스트 엔딩 이후 스카웃 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이전에도 이미 링컨 클레이가 코너 알드리지 사건을 해결한 것을 계기로 작전지휘국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마피아 3 본편 이후 링컨 클레이의 조직이 미국 남부 최강의 조직으로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XCOM의 전신인 작전지휘국과도 본격적으로 이런저런 관계를 주고 받으며 연줄이 생겼다고.[45] 다만 원작에서도 인성이 터졌던(...) 마왕엔젤의 경우에는 진짜배기 어드밴트 부역자 아이돌 그룹인데, 엑스컴에 의해 라이브 공연이 그린 엘리펀트 와 합성당하는 엄청난 굴욕을 당한다. [46] 사쿠마 마유가 이쪽에 속한다. [47] 브라질의 나탈리아나 미국 남부 지역의 클라리스가 이쪽에 해당하는데, 특히 클라리스는 아예 자신과 같은 전투 수녀 부대(...)를 이끌고 총질을 해댔다.[48] 어벤저에서 저항군 라디오 DJ로 일하는 키사라기 치하야 등.[49] 단적인 예를 들자면 에봇산에 있는 아마미 하루카, 키쿠치 마코토, 하기와라 유키호를 익혀서 맨주먹으로 ADVENT 병사를 때려잡는다. 어드밴트에 의해 개조인간이 되어 전투력을 얻은 케이스도 있는데 사이오닉 능력자(투시, 정신지배)가 된 호죠 카렌이나 텔레키네시스 능력자가 된 호시이 미키 등.[50] 여담으로 후지키도 켄지 역시 요원이 되었으며 시마다 형제도 리얼 닌자라는 설정이 되었다.[51] 잠입과 저격처럼 통상적인(?) 임무를 하기도 했지만, 뉴 베가스에 잠입했던 엑스컴 침투조를 생포한 미스터 하우스가 이더리얼 체제의 몰락 이후를 대비하여 사령관과 모종의 비밀 협약을 맺기 위해 사령관과의 면담을 요청할 때 뉴 베가스에 도착한 사령관을 수행하는 경호역(?!) 으로 동행하기도 했다.[52] 결국 에봇 산의 기술담당 알피스의 협조 끝에 머리 속 루미네(?)를 따로 분리시켜서 에봇 산의 방어시스템 AI로 추방(?) 하는 조치를 취했다. [53] 덕분에 당시 EXALT에 있던 로스가 XCOM에 복귀하게 되었다.[54] 이 때문에 EXALT가 존속하던 시절엔 이 녀석에게 학을 떼던 EXALT 요원들이 의기투합(?) 해서는, 식사에 설사약을 넣어 설사를 지리게 만들고 그 인증샷을 찍어 버리는 능욕을 선사했다(...).[55] 대표적으로 철혈의 오펀스를 명작이라 찬양한다. 덕분에 ADVENT 체제의 문화생활은 무척이나 끔찍했다고 한다.[56] 이름은 크락 크-워다. 본래 이더리얼 중 제일 충성스럽고 유능했으나 흥미 위주로 사이오닉 영체 상태로 지구를 관찰하던 도중 언더테일 본편의 사건을 보면서 개심했다고 한다. 이후 대변인의 정보 수집에 힌트를 흘리듯 제공하는 등 저항군을 도왔다. 저항군 중에선 프레지덴테만이 그와 면담하여 진의를 알았는데 본래는 무척 꽉 막힌 성격이었다고.[57] 최소한 이더리얼의 수장은 트로피코로 튀었다가 프레지덴테에게 박살나 죽었다.[58]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워록. 만일 워록이 사살당할 시 능력을 활용하여 무한한 세계의 무한한 워록을 불러오는 함정을 준비했으나 과거 워록의 소체를 살해해 타임 패러독스를 만들어 함정을 파괴했다. 자의로 이더리얼을 따른 다른 삼위정들과 다르게 강제로 복종당한 케이스.[59]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헌터, 가장 직접적으로 헌터를 서포트했다. 정황증거를 종합해 보면 자신이 어드벤트와 엘더라는 시스템을 이끌면서 선각자라는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피조물의 수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릴레이 분위기가 분위기라 해킹당해 중간중간 뜬금없이 프란시스코 자비를 외치는 버그가 심어졌다.[60]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어새신. 클로저스 원작에서도 하는 짓이라고는 그냥 어그로질 뿐인 주제에 자캐딸 수혜만 잔뜩 입었다고 까인 만큼 여기서도 작중 어드밴트 측 인물들의 언급을 통해 엘더께서 무슨 생각으로 이딴 무능한 잡것을 계속 되살려서 써먹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 간다라는 평까지 나올 정도로 삼위정 중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61] 과거 XCOM 대원에게 붙였던 별칭이 이들에게도 붙었는데, 멘토, 케미스트, 카리브디스, 아프로디테 등 마기레코 원작 캐릭터들의 특징에 맞춘 무난한 별칭들도 있으나 마기레코 설정을 알거나 즐겨본 이라면 뿜을 센스 넘치는 개그성 별칭들도 상당하다. 타마키 이로하에게 붙은 샐러맨더(장수도롱뇽(...)), 유이 츠루노에게 붙은 하프(50점), 나나미 야치요에게 붙은 '''엔카베데'''(마기레코 애니메이션 판의 야치요가 GPS를 붙이는 모습 때문에 붙은 것으로 추정(...)), 알리나 그레이에게 붙은 프루츠케이크(미치광이), 아마네 쌍둥이에게 붙은 트위터(삘릴리), 이즈미 카나기에게 붙은 '''나이트퀸(...)''' 등.[62] 과거 어장주가 진행했던 문명 리플레이의 결말이기도 하다.[63] 애퍼처 사이언스가 커튼 제조사일 당시 우연히 마법소녀로 소원을 수집해 활용하는 방법(소원 수집 재단의 이름으로 난치병 환자를 사용했다)을 찾았는데 이를 응용해 위의 인신공양을 해낸 모양.[64] 놀랍게도 '''호주'''에서 활동 중인 자들이 있다. 위험 수당이라고 비용을 비싸게 받지만.[65] 그도 그럴 것이 외계침공으로 본의 아니게 발전된 과학기술 덕분에 장기복제소에 들르면 자궁을 원상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자궁 복구 비용은 당연히 라스트 픽서에게 쳐맞은 마법소녀들이 알아서 지불해야 한다(...).[66] W2000 본인이 말하길 이 짓을 쇼와 직후의 도쿄에서도 한 적이 있으며, 그 당시엔 주자리 플라즈마를 들고 있었다고 한다. 즉 어장 본편에서 보여준 야쿠르트를 메인으로 잡은 자제심을 날려먹은 만단위 도쿄 마법소녀 대청소가 바로 이거였다. [67] 처음은 둠 슬레이어에게 물리적으로 강탈당했고 두번째는 도서관으로 기증갔다가 차라에게 걸려서 책이 됨과 동시에 강탈당했다.[68] 이것 때문에 데드풀이 쿼젯이 마기아 레코드 역사상 최악의 닦이급 콜라보레이션인 리리컬 나노하 콜라보레이션에 오염되어 버렸어! 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69] 이런 미친 기벽은 기존 픽서들에게도 없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냐면, 더 픽서 소속의 푸엘라 픽서들의 원본이 되는 푸엘라 마기들은 생전엔 정말 일반적 마법소녀물에 나오는 순수하기 짝이 없는 계열이라 성격 이상이 그 정도에 그첬다고 한다. 그런데 생전에도 망집에 사로잡힌 마법소녀 사냥꾼이던 스즈네라면... [70] 올디스트 하우스에서 채굴한 흑암석이라는 가공의 물질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쑤셔박아 제작한다. 뭐든 맞아도 끔살이 보장되던 원본 사이퍼와는 달리 화력 자체는 '''불멸자가 죽음을 간청할 정도의 끔찍한 고통을 주는''' 수준이라 확실한 전투불능을 유발시킬 수준으로 위협적이지만, 본 세계관에선 애석하게도 이악물고 어떻게든 버티는 경우가 많다. [71] 심지어 스즈네 본편에서 여러모로 사기적으로 써먹던 기억조작 마법도 못 써먹게 되버렸다. 그 이유는 이미 영혼까지 건 복수 대상은 대중의 멸시&죽음보다 끔찍한 운명 등으로 완전히 청산된 지라, 더 이상 복수대상이 남아 있지 않으니... [72] 체포 후 자신이 받아온 아득한 시간의 처벌들로 스즈네 마기카에서 저지른 죄의 대가를 복리 이자까지 톡톡히 쳐서 받은 듯 하다. 도서관에서 책이 된 것도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책을 보는 것마저도 힘든 모양.[73] 이 경우엔 영혼까지 구제불능으로 변질되지만, 그냥 인격 시뮬레이션으로 되살린다고 한다. [74] 참고로 이 세계의 타루토는 원작 및 실제 역사처럼 화형당해 죽은 것이 아닐 가능성이 암시되었는데, 산화추장 사건 이후 VR샵을 돌아 다니던 나나카가 목격한 애니머스의 헬릭스 게임 타이틀 중에 잔 다르크 연대기가 있다. 애니머스는 DNA가 포함된 혈액이나 무기물 같은 유전자 정보가 있어야 유전자 속의 기억을 읽어들일 수 있는데, 잔 다르크의 유전자 속 기억을 애니머스로 읽어 들인 헬릭스 게임 타이틀이 나왔다는 건 타루토(=잔 다르크)가 화형당하지 않은 채 후세에 유전자를 온전하게 남기고 죽었다는 의미이기 때문. 정황상 어쌔신 크리드 소설판 중 어쌔신 크리드: 헤러시의 내용(프랑스 암살단의 협조로 잔 다르크를 우상으로 여기던 어린 프랑스군 종군 창부가 진짜 잔 다르크 대신 화형대에 올라 희생함으로써 진짜 잔 다르크는 생존했다)이 타루토 마기카와 믹스된 것으로 짐작된다.[75] 사실 시즌 2 AA 스토리 및 설정을 보면 이런 '정치인과 직접 관련된 마법소녀'들의 반향은 큰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아니기도 했다. [76] 소라나 키리노 같은 정규 리치조차도 흑암석이라는 지속적인 관측을 하지 않으면 소실되는 특수 광물을 채굴하는 막노동을 한다. 갱생의 여지를 안 보여 준 프로미스드 블러드 출신자들 같은 흉악 범죄자 출신 리치들은 더 취급이 험한데, 이쪽은 방직 공장에서 사육제가 쓰던 꺾인 특이점을 역설계한 장비를 장착'''당하고''' 실을 뽑아내는 험악한 노동교화형(...)에 처해지는 등 멀쩡한 일이 없다.[77]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태동을 다루는 챕터에서 신문기사 형식으로 짧게 나오는데, 그 호스트 쇼우의 "우리 사이의 순수한 사랑을 영원히 망가뜨렸다." 라는 망언(...) 이 압권.[78] 프란체스카의 중대원들이 하는 대화에 따르면 마법소녀들 사이에선 미타키하라 그레이티스트 파이브 라고 불리면서 레전드 취급 받는 듯. 미쿠니 오리코에 대해서 프란체스카와 이야기하는 중대원이 "오리코 걔는 지명수배가 풀렸어도 미타키하라 그레이티스트 파이브 중 벌써 에게 찍혔던데 뭐가 부럽다고" 라고 비웃는다.[79] 에봇 왕국에 놀러온 미타마를 보고 프리스크가 "마도카 언니가 가입한 마법소녀 전대" 운운하는 것을 보면 대외적으로는 엑스컴 재건국과 마기아 유니온의 연락요원 형식으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듯. 물론 대외적인 간판으로만 그렇게 보이고, 펠른 팔렛 챕터에서의 묘사를 보면 거의 마기아 유니온의 숨겨진 비선실세(?)에 가까워 보인다.[80] 치토세 유마/마기아 레코드참고. 애시당초 마기아 레코드 상에서 유마가 마법소녀가 된 이유가 바로 오리코 때문이다.[81] 다만 다른 관종행각과는 달리, 라스트 픽서의 작전을 망쳐놓는 트롤링을 벌인 사건 때는 한나가 "아틀라짱" 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아틀라스가 뒤에서 사라사 한나를 배후조종한 것으로 보인다.[82] 라스트 픽서는 사전 공작으로 마녀가 된 세나의 배신+소원으로 삭제한 줄 알았는데 떵떵거리며 잘 살게 된 이지매 대상들의 추적+ '딸 때문에 인생 망친 재벌3세'라는 설정이 붙어버린 엄마+'딸 때문에 인생이 꼬인 뒷세계의 일원' 설정이 붙은 아빠라는 설정이 붙은 채로 부활시켜서 사라사 한나 개인으로선 가장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만든 뒤 마기아 유니온 전원에게 무조건 치명타를 맞도록 인과율을 조정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평의회의 소버린은 사라사 한나의 숨겨진 재능을 각성시켜 자동정화 시스템을 파괴하려 들고, 지옥문을 여는 등의 팽팽한 대립 전개를 보였다. [83]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절망에 굶주려서 세상이 망해버리기를 바랬던 한나에게는 지옥이야말로 그녀가 원하던 세계였다나 뭐라나.[84] "딱히 널 받아들여 준다는 소리도 하지 않았지 않느냐 너 이용당하는 거다. 지옥이 널 토사구팽 할 거다."라는 말을 날려서 사라사 한나가 그림자 왕국 협박용으로 다짜고짜 지옥에 둠 슬레이어를 소환하는 포탈을 열게 만들었는데, 이게 쌍방 훼이크였다. 지옥은 예상대로 사라사 한나의 통수를 치고 함정에 기어들어온 둠 슬레이어를 지옥의 일부와 통째로 추방하려 했지만, 정작 튀어나온 건 프레이터 슈트 카피를 입고 들어온 큐베에 히메이와 포탈 너머에서 더블 미들 핑거를 날리는 둠 슬레이어.(...) 그러니깐 본래 이 운명은 악마가 둠 슬레이어를 위해 준비한 함정이었는데, 애꿏은 한나가 제 발로 당해버렸다.[85] 어머니는 마을 단위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일찍 세상을 떠났고, 엘로이즈 본인 역시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86] 미네소타의 스틸 카운티 지역 수원이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공장 폐수로 인해 발암물질로 오염된 사건으로, 이 내용은 히트맨 앱솔루션의 블레이크 덱스터 인물 트레일러에서만 아주 짧게 지나가는 뉴스 내용으로 나온다.[87] 프란체스카가 사토미 나유타와의 인터뷰에서 증언하길 이 때를 기점으로 뭔가 눈빛이 변하기 시작했다고.[88] 프란체스카는 이 때 엘로이즈의 심리 상태를 '나는 내 고향 호프에서 태어나 살아 오면서 그동안 호프의 동네 사람들에게 늘 업신여김 당하고 손가락질 받으며 불우하고 힘들게 살았었다. 근데 호프의 다른 녀석들은 나보다 인생 편하게 살아가고 있었잖아? 내가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내가 살던 동네는 물론이고 이 세상 자체도 내게 해준 건 거의 아무것도 없었으니, 내 몫은 내가 알아서 챙겨가겠다. 이건 나쁜 짓이 아니다. 나도 내 인생을 살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난 잘못한 게 없고, 나 같은 아이들을 안 도와줘서 내가 이렇게 하도록 만든 호프 녀석들과 세상이 나쁜 거다' 라는 생각에 빠진 상태였다고 묘사한다.[89] 참고로 미들네임인 루이즈는 히트맨 앱솔루션의 트레일러에서 묘사된 블레이크 덱스터의 ICA 파일 내용에서 언급된 블레이크 덱스터의 친모 이름 '루이즈 쿠퍼 덱스터(Louise Cooper Dexter)' 에서 따 온 것으로 추측된다. 마침 앱솔루션 트레일러의 ICA 파일 내용 중에 블레이크 덱스터가 몇 권의 자서전을 썼다는 내용이 언급되니, 블레이크 덱스터의 자서전에서 읽었기에 이 이름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면 얼추 말이 된다.[90] 프란체스카와 엘로이즈는 일리노이에서 생활할 때 로즈우드 고아원의 수녀원장과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 로즈우드 고아원의 수녀원장과 수녀들을 이유 없이 학살한 에드워드 웨이드와 깡패들을 배후 조종한 게 덱스터 인더스트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엘로이즈가 그런 사이코패스 집단 덱스터 인더스트리를 먹었다는 사실에 프란체스카가 불같이 화를 내게 된 것.[91]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선조를 죽이는 데 참여한 사람의 절연한 친누나 이름도 프란체스카(프랭키)다.[92] 참고로 원작에서 마피아 1의 배경인 로스트 헤븐이 일리노이 주의 도시로 설정되어 있다.[93] 그 이후로도 이누이와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인지, 프란체스카의 중대원 중 한 명이 "이누이가 휴가 나와서 일본으로 돌아올 때 할 예정인 환영파티" 를 언급하기도 했다.[94] 쟈노미야 일가와는 인맥이자 동시에 악연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나중에 밝혀지기를 이 프란체스카가 바로 히카루의 이마에 저격을 날려서 중상을 입히고 상처를 남긴 장본인 이었기 때문이다.[95] 야구배트, 스틸레토 나이프, 포켓 리볼버, 45구경 자동권총, 루파라, 샷건, 톰슨 기관단총, 스프링필드 M1903 등[96] 그래서 그런지, 신상명세 문서에 따르면 프란체스카가 가명으로 사용하는 이름 중에 '폴라 롬바르도' 라는 가명과 '사만다 트라파니' 라는 가명이 있는 것이 확인된다. 또 작전 중에 "이 세상에는 매듭 못 지은 옛날 일을 무려 13년 뒤까지 존나 느릿느릿하게 끌다가, 그것마저도 지들 손으로 직접 못 처리하는 병신 고자새끼들이라 자기들 대신 내 선조한테 샷건 쳐 갈겨 달라며 얼굴도 모르는 쌩판 남들한테 하청 넣은 이탈리안 마피아들도 있는 데 뭘." 이라는 드립까지 친 걸로 보아 토마스 안젤로의 기억은 애니머스로 모조리 다 탐사해 본 모양. [97] 프란체스카의 중대 소속 목스 푸엘레들은 목스 푸엘레 기본 유니폼인 하이레그 제복에 그냥 트렌치 코트만 추가한 복장을 변신복장으로 삼고 있다. 프란체스카의 변신 복장에 있는 트렌치 코트처럼 4차원 주머니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듯.[98] 말같은 마법소녀 히카루를 보고 속으로는 숫말의 거시기를 달고서 카사네 아오와 질펀한 후타나리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이상성욕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인신공격이라던가, 아즈사 미후유가 겉으로는 성숙한 어른처럼 굴지만 침대 위에서는 연하 여자애들한테 깔려서 당할 것 같다는 드립을 친다던가, 오리코의 가슴을 보고 미니트맨 로켓 탄두 같다는 드립을 친다던가(...)[99] 이 점은 엘로이즈도 마찬가지로, 프란체스카에게 신생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경비실장 자리를 제안했다가 절연 선언을 듣고 거절당했으나 엘로이즈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경비실장을 임명하지 않은 채 계속 경비실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 두고 있다. 프란체스카에게 부하와 동료들을 잃은 채로 살아나온 어느 호프 깡패가 엘로이즈 앞에서 프란체스카를 욕하자, 엘로이즈가 그대로 빡이 돌아서 그 호프 깡패를 때려죽여 버렸을 정도.[100] 皮切り : "시작" 이라는 뜻 혹은 "첫 번째로 뜨는 뜸" 이라는 의미. 히이라기 네무의 분석에 의하면 블리치 재팬을 통한 새로운 일본 건설의 시작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 혹은 아오키 료와 블리치 재팬이 하는 일들은 패악질처럼 보일진 몰라도 병든 일본을 치료하기 위해 (처음에는 살짝 아픈) 첫 번째로 뜨는 뜸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 같다고 한다. [101] 이 글이 쓰일 때는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려진 이름의 글자 수도 그렇고 류가사키를 평가한 메모 내용에 "1980년대의 임페르기움 당시에 내가 어떻게 당했는지 생각해 보자면, 이놈들은 지금 전투 시작과 동시에 멸종될 수 있다." 라고 써 놓은 걸 보면 눈치챌 수 있다.[102] "큐베에 히메이" 라는 소체 하나를 라스트 픽서 여러명이 원격조종 의체로 돌려 쓰는 식이다. 그런데 이 소체 자체에도 원격조종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서인지 자의식이 있었는데, 가끔씩 본체의 의지를 거스르는 모양.[103] 엄밀히 말하면 이 세계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은 "마기아 유니온 카미하마 지부" 라는 정식명칭으로 불린다. 물론 이름만 지부이지 사실상 이쪽이 본사.[104] 나이팅게일 시장 사망에 따른 일순간의 혼란 때문에 시티31에 투입했는데 기껏 권한 높게 줬더니 경찰서 앞에서 아이돌 무대를 펼치고 & 빈민가에 무료배급을 하고 & 뮤톤 고양이 찾아주느라 일을 거의 못했다. 이후 라스트 픽서 측에서 마기아 유니온을 하청(?)전력으로 정리한 것이 나왔는데 트라우마 유발 시 추가비용 발생 & 반드시 살려서 돌려보내야 함 & 총 쏠 줄 모름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붙게 됨이 확인되었다. [105] 아라야 데이터베이스 접속포트, 픽시 추출 프로세스, 만국어 번역기, 사회기능 개선 장치[106] 일례로 카무이 시 작전에 투입된 토키메 분가 마법소녀들 중 한명은 무전 대화 중에 무심코 미코시바를 개년이라는 노골적인 표현까지 써서 욕했다가(...) 뒤늦게 정정하기도 했고,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들이 정장만 그럴듯하게 차려입은 싸이코패스 같은 MIA 잔당놈들 보다는 복장이 이상해도 사고는 정상적인 토키메 일족 친구들이 낫다고 할 때도 시즈카님 배때지에 할버드 쑤셔박은 그 "쟈노미야의 독" 네 동생분들께 들으니 참 영광이다 라고 이죽거리기도 한다.[107] 사실 원작에서도 토키메 일족이 순진한 시골 출신 마법소녀들 같이만 보여도 적에 대해서는 과격하고 호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세상물정 모르는 얌전한 시골 소녀처럼 보였던 토키메 시즈카조차도 2부 메인 스토리 중 음메음메 팜에서 작전 뛸 때 치하루가 유나 일당에게 부상을 입자, 아사히를 시켜서 저격을 날린 다음 유나 일당을 향해 숲 속의 사냥꾼 손으로 만든 육포처럼 만들어 주겠다는 살벌한 소리를 내뱉기도 했으며 아오바 치카의 경우에는 대놓고 승리 대사 중에 "흙으로 돌아가면 비료가 되겠지!" "괜찮아~ 뼈도 남기지 않을 테니까." 같은 대사들도 있다. 자기들만 있을 때도 이럴 정도인데, 피튀기는 전투가 으레 있는 일인 청수의 현장 요원들과 아예 직접적으로 인적 교류까지 하게 된다면 그 내면의 과격성이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는 건 불가피한 현상.[108] 말은 이렇게 해도 정작 프란체스카 본인은 100년도 더 된 옛날 일이라고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지만 , 비토 스칼레타 본인은 1951년에 한 짓이 있기 때문에(...) 제 발 저려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듯.[109] 기존의 미코시바와 거래한 구 일본 지배층(정치가, 관료, 기업가 등)들은 해 뜨는 나라의 미래 따위 알 바 아니고 그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금전적 이익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해서 나라까지 ADVENT와 엘더에게 팔아먹은 케이스이다.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입으로 적나라하게 나온 이들의 '어드벤트 건을 뺀' 악행만 봐도 일본의 외교가 개판나서 장기적으로 국익을 해치게 되건 말건 지금 당장의 지지율만 올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근시안적인 정치를 하거나, 일본의 가상적국에 팔면 안 되는 것들을 팔아먹는 등(1980년대의 도시바 콩스버그 스캔들, 21세기에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북한 대상으로 제재 대상 품목 혹은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품목들을 수출한 실제 현실의 사례 등이 언급된다.) 엘더가 오기 전에도진짜로 해 뜨는 나라의 미래와 평화를 생각한다면 해서는 안 되는 짓들을 태연하게 저질러 온 부류라고. [110] 미코시바와 거래를 하고 정치인으로선 젊은 나이에 압도적 지지와 그에 해당하는 힘도 가진 아오키 료 도쿄 도지사의 실체는 권력에 중독되어 패륜을 밥 먹듯 저지를 뿐 더러 배신으로 얻은 정치깡패와 살인전문 야쿠자를 아버지로 둔 도련님+ 아틀라스 평의회의 일원이며, 카무로쵸 3k로 대표되던 회색지대를 제거해서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던 '블리치 재팬'의 주요 타겟에는 엘더 몰락 이후 갈 곳이 없던 외계인 난민들과 목스 푸엘레까지 밀어 붙여 '평범하게 악습이 넘처흐르는 구 시대의 일본'을 꿈꾸는 등으로 막장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 쪽도 해뜨는 나라를 미래 따윈 팔아 먹은 케이스.[111] 토키메 일족과도 연줄이 있어서 그녀들의 사정을 교류 과정에서 들었을 법한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비꼬기를 일본 지배층들은 빡친 토키메 일족이 수백년간 이용만 당해 온 복수라는 명목으로 나가타쵸카스미가세키에 불싸지르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라고. 실제로 정말로 이런 사유로 빡처서 흑화한 토키메 일족이 있다는 것도 암시되며, 일본 무녀성이 부활했다는 것 으로도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112] 다만 "토키메 일족이 일본 바깥의 해외에서 작전을 벌이려면 밟아야 할 절차가 까다롭다" 라는 언급이 프란체스카의 입에서 나온 걸 보면 일본 바깥으로 나가는 해외 작전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닌 듯. 정황상 일본 국민이나 VIP가 해외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구출 작전 명목으로 해외 파견되거나(현실의 GSG-9같은 경찰 계통 대테러부대처럼), 정 아니면 프란체스카의 중대가 언급한 '마력반응 교란기' 같은 걸 장착하여 마법소녀로써의 신원정보를 숨기고 완전한 흑색작전에 투입되는 식으로 가능한 걸로 추측된다.[113] 아마도 소속은 중립을 표방하는 집단이었지만 결국 끝내는 개인적인 이유로 본인의 소속 조직이 내세우는 중립 원칙을 쌩까고 독단적으로 자신의 통수를 때린 누군가에게 당한 경험이 생각난 듯.[114] 그것도 그냥 엑스컴 타격대가 온 게 아니라 위에서 언급된 라스트 픽서가 달려와서 직접 털어버렸다.[115] 나중에 언급되길, 기계적 중립도 두 당사자가 모두 마법소녀야지, 한쪽이 마법소녀가 아니면 다른 한쪽만 편드는 꼴이 되어버린다고 언급된다. 결국 정황상 푸엘라 케어는 후타즈키에서 일방적으로 프블 일당을 지원해주는 꼴이 되버렸다. 그래놓고서 자신들은 중립이라고 우겨봐야...[116] 카무이 시에서 합동작전을 펼치기로 한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이 토키메 일족 분가 마법소녀들에게 사토미 타스케 교수에 대한 설명을 듣자, 쟈노미야 마법소녀가 그 마기아 유니온 재수탱이 가시나(...) 네 그 사토미였냐고 반응하는 걸로 보아, 아마 원작과 동일하게 토우카의 아버지가 타스케 교수를 깔보았던 것은 물론 토우카 역시 자기 아버지처럼 예전에 타스케 교수의 집을 찾아가 나유타의 앞에서 타스케 교수를 무시하며 비웃은 일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17] 이걸 반영하듯, 루카스 그레이의 비공개 장례식 때는 토키메 집락 봉기 시절에 루카스 그레이에게 도움을 받은 토키메 일족의 키리미네 3인방 말고도 뜬금없이 미우라 아사히가 끼어 들어가 있기도 했고, 또 개인적으로 단독 조문을 온 프로미스드 블러드 측 사람 도 있었다고 한다.[118] 이 개판에 휩쓸린 당사자인 야쿠르트(여기서는 수지아)는 '''후타츠기가 마녀 육성산업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향후 미래가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까 버리고 있다.[119] 마법소녀의 피를 가공한 약품을 사용하면 사이오닉 능력이 일시적으로 향상된다 믿는다고. 버지가 분석한 결과 플라시보 효과에 가깝다고 한다.[120] 심지어 류가사키 조 소속의 마법소녀는 에봇 왕국의 일을 알고 피꺼솟해 친구들을 대동해 '유학' 가선 행패를 부리다가 잡혀들어갔고 그 중 한 명은 갓 중학생이 된 프리스크를 해치려다 유키호 직전 아이키도로 깨져 망신거리가 되었다.[121] 키리미네 촌 사건을 다룬 어장주의 글에서, 히아데스의 새벽은 위험한 열도 로컬 푸엘라 마기 조직들 중에서도 엑스컴 타격대 출동 우선순위 2위에 등극할 정도로 요주의 세력이라고 나왔다. 아마 엑스컴에서도 인정한 그 엄청난 위험성 때문에 광속으로 깨강정이 나 버린 듯.[122] 재미있는 건, 아스나로 시 외곽에서 히아데스의 새벽 잔당들을 레이드하여 오르트마이어의 유전자와 연구 자료, 카즈미 시리즈들의 보관 장소가 기록된 데이터를 빼오는 수고를 한 것도 결국은 에드워즈의 하청을 받은 프로미스드 블러드였다. 즉 따지고 보면 겉으로는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개무시했던 아서 에드워즈도 결국 실제로는 본인의 클론 부대 양성 계획을 위해서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업무를 맡겨야 했기에 에드워즈가 일방적으로 입 싹 씻고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깔보면서 무시할 자격은 없는 것. [123] 참고로 오리지널의 시체를 그대로 이용해 만들어진 클론이 아니라 굳이 짝퉁(?)인 카즈미 시리즈를 실험체로써 써먹기로 한 이유는, 그 카즈미를 생포할 방법이 도저히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에드워즈가 예측하기로는 복제인간을 복제하는 식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알비노 증상 수준의 문제점을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다고. [124] 오바 쥬리는 '''그렇게 복제품들 잔뜩 찍어낸 다음엔 뭐 라텍스랑 수녀복 짬뽕한 괴상한 이상성욕 코스튬을 유니폼으로 입히기라도 할 거냐?''' 라고 빈정거렸는데, 에드워즈가 예전에 ICA의 어느 지부 지부장이 실제로 그런 부대를 운용하다가 전멸당했고 본인도 죽었다 라고 답변하자 그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답변을 들은 쥬리는 "그딴 삼류 액션영화같은 발상을 진짜로 하는 놈이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 한 것 뿐인데, 그 웃기지도 않는 저질 개그 같은 아이디어를 진짜로 구현해 낸 놈이 있었다고?" 라고 어이를 상실함과 동시에 극혐해 하면서 '''보나마나 분명 교복 입은 어린 여자애한테나 집착하는 비호감 콧수염 뚱땡이 중년 아재 같은 새끼 대가리에서 나왔던 게 분명하다'''고 욕을 한다. [125] 표현이 압권인 것이 반은 역사의 층에서 말쿠트에게 갈리고, 남은 이들 중 반도 문학의 층에서 호드와 보조사서들의 E.G.O. 책장 맛을 보고 뻗어버렸으며 그 나머지의 나머지도 게부라에게 참교육을 받았다고 한다.[126] 이 시점 이후에는 심지어 쿠레하 유나의 저택을 경비하는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도 유나를 그냥 대놓고 뿔딱지라고 부르면서 비웃음거리 삼을 정도다.[127]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시점의 이야기를 보면, 최고 지도자인 쿠레하 유나의 집무실에 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막 돌아온 아이카 히메나가 예의고 뭐고 쌈싸먹고 자기 집 안방처럼 들어와서 말 놓고 인사를 하는 데 주변의 아무도 제지를 안 한다.[128] 안 그래도 엑스컴 재건국에서도 네오 마기우스는 조직 성향 때문에 '''옛 어드밴트 교단의 악몽을 생각나게 하는 집단''' 으로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는 판이라 대형사고 한 번 쳤다가는 그 즉시 후타츠기가 쳐맞은 것처럼 네오 마기우스도 쳐맞게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129] 이 마법소녀는 테네실라 게바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적인 예로 픽서를 지칭할 때 어장 내에선 그녀 이외엔 그 누구도 사용하지 얺던 '안젤'이라는 고유명사를 사용 하며, 심지어 젋은미코시바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130] 당장 밑의 라우초도 생포하기 위해 비셸이 '''최소''' 6회의 루프를 시전했다.[131] 아닌게 아니라 재건국에선 질 나쁜 범죄자는 죽어도 신경 업로드를 통해 AI로 부활시켜 필요에 따라 써버릴 수 있다.[132] 그것도 4인 분대로 온 게 아니라, 뮤톤 엑시옴과 종족변이자 비나 둘 선에서 끝났다, 아틀라스의 개입으로 일반 까모라부터 전자기 화기를 쓰는 31시와 비교해선 넥타이 조직들은 그냥 애 장난 급이었다고.[133] 애니메이션 영화 무타푸카즈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으로 인간은 가볍게 쓸어버릴 수 있는 힘과 의태 능력 등을 지니고 있다. 다만 추위에 취약해서 원작에선 각국 정부에 침투해 온난화를 조장했고 본 세계관에선 PAS를 시작으로 같은 행위를 벌이려고 했다.[134] 그리고 뮤톤 레슬러를 포함한 동조자들.[135] 아뉴(Agneau)는 라틴어로 양(Lamb)이다. 대놓고 본인임을 나타낸 것.[136] 이로 인해 아틀라스도 도서관과 환상체 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는데 추후 도서관을 노릴 가능성이 열렸다.[137] 소형화된 휴대형이다.[138] 후타츠기 공방전 파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치반이 이진쵸에서 발견하고 뽑은 용사의 배트는 사실 더 픽서 전성기 인 1985년에 제작된 데미 사이퍼의 일종으로, 일반인들도 마법소녀를 패 잡을 수 있게 지역 완구업체들에 하청을 넣어 제작한 보급형 데미 사이퍼였다고 한다. [139] 재미있는 건 이치반은 원작대로 2001년에 감옥 생활을 했는데 시간 왜곡 현상으로 인해 본인은 18년 콩밥을 먹었지만 바깥 시간으로는 38년간 콩밥을 먹고 출소하게 된 기묘한 상황에 처했다. 본인도 요지경이 된 세상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모양.[140] 그래서 도지사가 된 이후 한번은 제대로 날을 잡아서 블리치 재팬 & 사와시로 죠가 이끄는 오미 연합 직계 아라카와조 조직원들 & 카와키리를 합친 병력들을 보내서 후타츠기 시 강제진압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역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작살나게 얻어터지며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고. [141] 참고로 이전의 시구레는 이 단계에서 꼬리는 커녕 바로 신상까지 다 까발려저 버렸다. 라스트 픽서 왈: "통신망에 소울잼 반응을 낸 이상 이걸 간과할 사람이 지구상에 한명이라도 있을 것 같아?" 라고. 이렇게 신상까지 털린 시구레가 사망을 가장하고 도주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엑스컴 데이터를 해킹으로 털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계속 내버려 두는 이유 역시 마기레코 원작처럼 미야비 시구레라는 소녀의 성격상 진짜로 누군가의 피가 흐르는 과격하고 대담한 무력행사나 공작 따위는 절대로 못할 쭈구리에(...) 실질적 흑막인 히메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잡을 마음만 먹으면 언제건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142] 이는 원작에서부터 이미 히메나가 시구레와 하구무를 손절하다 시피 한 뒤, 새로운 인력들로 꽉꽉 채워넣은 결과물로 보인다. [143] 원작에서 아서 에드워즈의 전임자이자 초대 불변자였던 KGB의 전설적 간첩 제너스에 대한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너스가 프로비던스 초대 불변자로 활동을 시작한 시기가 1980년대 후반이고, 히트맨의 탄생 코믹스 내용에 따르면 프로비던스의 설립 년도가 빠르면 1970년대 늦으면 1980년대로 추정되며, 작전지휘국이 엑스컴이라는 이름을 달게된 게 2015년이었음을 생각하면 시기가 얼추 맞는다.[144]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엑스컴과의 연락을 끊었다고 하는데, 이건 히트맨 2 헤이븐 아일랜드 에피소드 때부터 나왔던,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47에게 거짓말을 해 가면서까지 원하는 별개의 수상쩍은 목적이 있다는 떡밥을 반영한 것.[145] 이쪽은 앤젤라도 상당히 당황스러워했다고 한다.[146] 경시청이 아직 남아 있는 건 물론, 카무이 시에서 지방호족 키라 가문에게 매수되어 있는 부패한 지방 경찰 간부가 지긋지긋한 경부 자리에서 간신히 벗어났고 이제 조금만 더 하면 국가공무원인 경시정까지 될 수 있는데 하필 카무이 시 레이드가 터져서 커리어가 꼬이게 생긴 것에 대해 분개하기도 하는 등의 정황을 통해 알 수 있다.[147] 대표적으로는 하쿠레이 대결계와 엑스컴 2 시점에서 이미 파괴된 에봇 산의 결계 등이 차원단층에 해당한다. 다만 완전히 교통을 차단하는 수준으로 발생한 건 아닌 듯 하고, 그린란드에 인부와 보안부대가 잘만 방문해 일하고 있고 전술한 마법소녀들도 시티 31까지 와있다.[148] 그 중에서도 능력 있는 빌런들의 경우에는 엑스컴과 저항군의 저항활동을 부숴버리기 위해 부활시켜서 부려먹었다. 스컬 페이스가 좋은 예시인데 이쪽은 엘더에게 부려먹히기는 커녕, 당초 엘더의 의도와는 달리 온 세상에 핵무기를 퍼트려 엘더의 지배체제를 깨부수고 전 세계를 영원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로 만드는 게 목표였다. 결국 제로 소령의 요청으로 캠프 오메가에 되돌아온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완전히 사망.[149] 그 외에도 일부 인류우월주의 군벌을 지원하고 있다. 순수주의로 차근차근 불만을 쌓아올린 다음 그걸 민족주의로 전환하는 클리셰 급의 이유라지만, '잘 먹히니까 클리셰'란 대로 효과적으로 불만을 일으키는듯. 일례로 이 스코틀랜드 독립세력은 조상이 똑같은 북아일랜드 얼스터 민족주의자 세력(=북아일랜드 독립세력)과도 연대하고 있는데, 얼스터 민족주의자 세력이 독립 자금 벌겠다고 아일랜드의 어느 중고차 딜러를 탈탈 털어 장물 중고차를 CSA에서 딕시 마피아들에게 팔아 먹으려다, 열받은 딜러의 사촌이 이끄는 링컨 클레이 산하의 아일랜드인 갱단에게 습격을 받아 탈탈 털리고 스코틀랜드 독립세력과의 교류를 담당하는 핵심 간부까지 체포당해서 영국에 송환되어 코로 홍차(...)를 먹는 바람에 스코틀랜드 독립세력과 북아일랜드 독립세력 모두 엿만 잔뜩 먹고 끝났다.[150] 이쪽도 유능한지라 스코틀랜드 독립세력의 계획을 능숙하게 막아내고 있어서 휴즈가 진땀을 빼고 있다. 여담으로 그는 1년 전에 구매한 집사로봇이 갑자기 자의식을 획득하였으며 살육을 갈구하기 시작해 바웬사에게 짬처리했다. [151] 그런데 이 부시장도 비범한 것이 키메라 스쿼드 멤버들조차 흠좀무할 수준인 젖소무늬 양복을 입고 있다. 이름은 파나타지만 댓글에서 관련 드립을 치는 것과 성이 부차라티이기도 하기에 이름만 다르지 거진 본인 확정.[152] 핫캣과 섹토이드용 낫도그도 판다. 버자가 단골인데 낫도그를 주문할 때마다 약속마냥 말장난을 한다. [153] 어장주는 이를 하이브 시티에 빗대어 설명했고 실제 현황도 2층이 꽤나 살만하다는 걸 빼면 비슷하다고 한다.[154] 표현하기를 차원종, ADVENT 잔당, 로스트 등이 뒤엉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한다.[155] 하지만 문명 BE 원작의 청수 팩션 스토리에서 한재문이 어떤 인물로 묘사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가속도보장위원회가 한재문이라는 굇수(...) 를 통제하지 못한 채 역으로 한재문에게 잡아 먹혀 몰락할 가능성이 크다(...). [156] 들키지 않기 위해 프랜차이즈 음식점 관련 대화로 위장했기 때문이다.[157] 독백을 들어보면 아주 질 나쁜 종교의 고위간부였으며 엘더 시대를 거치면서까지 살아남았던 생존마다.[158] 여기에 도시가 연결되어서 필립이 튀어나왔다.[159] 필립은 자신이 타 차원으로 날아온 것도 모르고 아직 도시 안에 있다고 여기고 있다.[160] 원래 외계 침공 이전까지만 해도 현실처럼 7개 군구 체제에서 5개 전구 체제로 개편되었지만, 그로부터 얼마 안 가서 바로 외계 침공이 벌어지고 중국에 어드밴트가 들어섰으며, 지구가 해방되고 PAC가 들어선 이후에는 전구 체제 자체가 어드밴트에 적극 부역한 태자당이 만들었던 체제였다는 이유로 통째로 흑역사 취급 받아 잊혀졌고 다시 군구 체제로 회귀했다.[161] 현실의 인민해방군 시짱군구는 예하에 9개 여단(+기타 단급 부대들)이 존재하고, 신장군구는 예하에 4개 사단에 9개 여단(+기타 단급 부대들)이 존재하는 미친 스케일을 자랑한다.[162]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제이콥스 사의 총까지 갈취하는 바람에 그게 TV에 나오자 웨인라이트 제이콥스가 아버지 대부터 친분이 있던 링컨 클레이에게 의뢰를 넣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163] 여담으로 이들이 거점으로써 이용하는 건물이 마마돌체 공장 이나 L.O.B 엔터프라이즈 건물이다.[164] 신장군벌 반군이 무기를 구매하려던 상대가 하필이면 창해방에게 옛날부터 원한을 엄청나게 샀던 밀수 조직(원작에서 미나미나기 구 부패경찰과 붙어먹고는 자기들이 저지른 살인죄를 창해방에게 덮어 씌우려고 했던 그 조직)이었는데, 신장군벌은 창해방과 사업 때문에 만난 자리에서 그런 놈들하고 거래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거로도 모자라 인민이 당에 대항해서야 되겠냐? 라며 싸가지를 밥 말아 먹고는 강압적으로 자기들 거래에 협력할 것을 명령했다. [165]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들을 숭배하는 마법문명을 만들면, 이를 위해 목스 푸엘레를 족장으로 임명해서 투입했고, 이들의 반응을 통해 인류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도 했다고 언급된다.[166] 나중에 설정이 더 붙으면서, 자동정화 시스템도 없어서 답이 없는 PAS에서 계속 살기 힘들어 사실상 생존형 도피 유학(...)을 온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167] 이름이 의미심장하게도 아서인 것으로 보아, 이 세계관에서 레드 데드는 반 더 린드 갱단 해체 이후 존 마스턴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반 더 린드 갱단의 해체 이전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168] 크리스와 이누이의 2인조.[169] 쿠레하 유나가 아서 에드워즈의 클론 부대 양성 계획에 대해 오리지널을 복제해서 복제인간을 만드는 게 아니라 복제인간을 복제해서 만들면 뭔가 열화 문제 같은 게 발생하지 않겠느냐고 의문을 표했을 때, 에드워즈는 "아무리 그 복제된 애들이 열화되어 봤자 배운 사람들을 '도시 촌놈(city boy)' 이라 경멸적으로 부르고,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경찰 앞에서 먼저 무작정 총을 꺼내 들다가 사살당하고, 남성이 스키니진을 입고 숄더 백을 메고 돌아다니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는 이유로 도시를 소름끼치는 정신병자 소굴이라 부르고, 남성의 손톱깎이 사용과 '겁쟁이' 라는 욕설조차도 '퀴어(queer) 같아 보인다' 는 이유로 싫어 하던 그 덱스터 인더스트리 밑의 호프 현지인 폭력배 힐빌리 놈들처럼 처참한 지능과 파멸적인 일처리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기야 하겠음?" 이라며 간접적으로 덱스터는 물론이고 덱스터 밑의 호프 깡패들까지 싸잡아서 돌려 깐다. 참고로 에드워즈가 예시로 든 저 행적들은 전부 실제로 히트맨 앱솔루션에서 블레이크 덱스터의 수하인 호프 깡패들이 보여주는 주옥같은 장면(?)들이다. 스키니진과 숄더 백을 극혐하고 손톱깎이 쓰는 사람(남자)을 퀴어 같다고 놀리는 건 터미너스 미션에 등장하는 깡패들 이야기(#). 그리고 경찰 앞에서 먼저 총 꺼내 들다가 사살당하고, 겁쟁이(dickless)라는 욕설을 퀴어 같아 보인다면서 싫어하는 건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 및 로즈우드 미션(#)에 등장하는 웨이드 휘하 깡패들 이야기. '도시 촌놈' 이라는 표현은 터미너스 미션의 호프 깡패들과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로즈우드 미션의 웨이드 휘하 깡패들 모두 공통적으로 전투 중에 사용한다.[170] 이 때 에드워드가 어이없어한 건 전혀 자기 일과 상관 없는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걸 어이없어 했던 게 아니라, 구 소련시절 루마니아(오르트마이어의 부하들이 6과 47이 도망쳐 들어갔던 마을에서 학살을 벌인 사건을 의미)나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워싱턴 쌍둥이가 보물 찾겠다고 벌인 학살을 의미)처럼 서방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거의 없는 지구촌의 변방에서 그런 짓을 벌였으면 또 모를까, 옛날 통일된 미국 시절의 위상 때문에 갈가리 찢겨진 지금도 서방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북아메리카 대도시 한복판에서 학살을 벌이는 죽고 싶어 환장한 짓을 했다는 사실을 어이없어 한 것이다(...). [171] 참여자들이 매우 쟁쟁한데 과거 토마스 라이트알버트 와일리가 진행하다 엎어진 공동 프로젝트를 릭이 발굴해 자신의 과학력을 더해 이론을 완성하고 뉴 라스베가스의 미스터 하우스가 자신의 자본을 투자해 현실화시켰다.[172] 사실 놀러왔다. 문제는 프리스크에게 타마 언니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받았다.(...)[173] 공교롭게도 지사의 이름이 UAC다. 그걸로 모자라 보안부대의 약칭은 ARC.[174] 이를 위해 소울 젬과 마법소녀에 대한 과학적 이론을 구축하면서 마법소녀들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아전트 에너지로 명명했는데... 누가 봐도 노렸다.[175] 소울 젬이 얼어서 기능부전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무사히 살아서 귀국했으며 카미하마에서 무용담 썰을 풀었다. 그리고 카미하마 복귀 이후에는 마기아 유니온에 정식으로 합류 했는데, CSA에 메이유이의 경호원 자격으로 파견나갔을 때 한 고백에 의하면 이 세계의 펠리시아는 부모님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계기로 그 진실을 깨닫게 된 뒤, 그동안 카미하마에서 자신이 벌여 왔던 행동에 대한(특히 마녀 관련) 부끄러움과 허탈함을 느껴서 아버지의 혈통과 관련된 그린란드까지 도망치듯 떠나 버린 거라고.[176] 이쪽은 왼쪽 귀와 손가락 몇 개가 동상으로 떨어져나갔지만 역시 살아서 귀환했으며 공로를 치하하며 뭔가 원하는 것이 있냐는 바웬사에게 따끈한 밥과 화염 속성 권총, 그리고 왼쪽 귀 복원비용이라는 직설적인 요구를 날렸다. 이유도 가관인 게 손가락은 싸고 빠르게 복원할 수 있지만 귀는 그렇지 않아서라고.[177] 선택된 자 헌터의 업적 중에 '청나라의 마지막 후예를 멸족시킨 자' 란 이름값이 있다는 서술로 보아 대 이더리얼 저항에 나섰다가 개판이 된 듯.[178] 아이작과 타테나시도 여기 끼었다.[179] 옴닉 사태에서 촉발된데다 이더리얼들도 구시대의 열등함의 증거로 방치해놓은 탓이 컸다.[180] 것도 이미 휴지조각인 호주 달러로. 그러나 한 작전에서 자기를 구하러오자 감동 먹고 애착을 가졌기에 장담한대로 제대로 된 화폐를 지급해줬을 것으로 보인다.[181] 사업이 너무 잘 되고 있는지 테디오어를 계열사로 먹었다고 한다.[182] 이 불법무기가 보더랜드의 총기회사들이 팔아치운 총기까지인지, 아니면 밴디트들이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한 싸제 총기만인지는 불명. 이후 어장주가 총기 전부임을 확정지었다.[183] 다만 이건 AI의 독단으로 재건국은 재고를 고려 중이라 한다.[184] 여기서 밴디트들을 COV로 칭했는데 3편의 사건이 벌어지려는 것이던가 그냥 오마쥬로 보인다.[185] 상술했듯 XCOM 2에선 여성이었는데 평행세계란 구실로 남성으로 나왔다.[186] 원작에서도 본사인 에덴-6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187] 참고로 이 사실을 안 비토 스칼레타가 처음에 영 껄쩍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마피아 2를 해본 사람은 알 수 있다(...). [188] 사설부대를 투입하고 B.O.W. 까지 풀었다.(...)[189] 허나 이 점은 더 강한 의지를 지닌 동향인이 나타나는 순간 주도권을 빼앗긴다는 약점이 되기도 하며 실제로 필립은 비나가 등판한 순간 세이브-로드 권한을 박탈당했다.[190] 브라우니 왈 "분명히 호모사피엔스는 맞는데 인간은 아니신 것 같다." 라고. 재건국은 사이오닉 등등의 영향으로 해당 차원 인류랑 달라진 게 아닐까 추정중.[191] 게이트를 잘못 열어서 수만 년 전 달에 도착해 식민지를 개척하던 이수 생존자들이 게이트를 타고 튀어나와 갑작스런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깽판을 쳤다.[192] '루나리' 라고 불리는데, 물론 이들은 이름값 그대로 대다수의 이수 종족들 사이에서도 똘아이(...) 취급 받았다.[193] 달토끼 설화에서 달토끼를 만든 장본인인 제석천도 여기서는 이수 종족의 생존자일 듯.[194] 여담으로 이 사축업계의 외형 및 구조는 컨트롤(게임)에 나오는 '올디스트 하우스'와 똑같은 모양. [그런데] 그거 하나만인줄 알았으나 신서울쪽 차원단층이 있었고 그쪽은 환상체를 내뱉는다고 하며 엉뚱하게도 필립이 거기서 튀어나왔다(...)[195] 영속적인 건 아니고 서번트처럼 임시적인 육체라고 한다.[196] 이로 인해 네짜흐와 호드는 각각 높으신 분들과 안면 트고 전화번호도 받았다.[197] 더욱 기가 막힌 건 필립이 이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의지의 마법을 익혔다. 세이브/로드도 가능할지 어떨지는 미지수.[198] 이 걱정이 말이 되는 것이, AA연재글인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에서 사령관=라스트 픽서 일동=푸엘라 픽서들은 '''강 인공지능=비인간''' 취급이고 사회 곳곳에 안드로이드, 바이오로이드, 레플리로이드, 옴닉 등의 인간 수준의 지적 사고를 지닌 기계들이 존재하는데 도서관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원작 설정상 구 L사 둥지 중심에 위치해 있다. 자칫 일이 잘못 굴러가면 '''도시 내에 있는 인간과 동등한 인공 지성의 제거'''를 위해 바빌론을 통해 조율자와 발톱이 원정오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199] 책장 장착시 일정한 외형이나 성능을 가지긴 커녕, 당사자가 큐베에 의해 계약되었을 경우의 가능성을 빛을 통해 구현하는 마냥 제멋대로 변한다고 한다.[200] 나이도 먹을대로 먹어서 치렁치렁 화사한 마법소녀 복장이 매우 부담스럽다고 한다. [201] 붉은 안개 책장을 얻기 전, 시험삼아 수이즈 책장을 껴본 게부라가 카르멘과 과거 연구소 시절 동료들에게 욕정을 느끼곤 욕지거리를 하며 집어던졌다. 푸엘라 픽서들의 특징 중 하나가 이런 정신 이상인 고로 이래서야 성능 이전에 장착한 사서가 뒤틀림급 사이코로 변질되니 가치가 없는 셈.[202] 테스터로 나선 롤랑은 환상체가 수백 마리씩 떠드는 기분이라며 벗어버리고는 바로 구토했다.[203] 작가 왈, 비실체인 에너지 투사형이라 공격을 튕겨내는 것이 불가능한 탓에 짬밥이 쌓인 상급 해결사나 감이 좋은 녀석들이라면 몰라도 그 외에는 방심했다가 치명타를 맞는 초견살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204] 그리고 이 설정을 어장주가 보충했는데 도시와는 달리 정원의 총기는 눈앞의 대상이 신이든 초자연체든 확실히 죽이기 위한 물건이며, 애시당초 총기라는 물건 자체가 인간의 아스트라페=인간이 창조주를 죽일 목적으로 역설계한 에덴의 조각이 그 기원이라 일단 정원 총기로 죽으면 접대가 성립이 안된다고 한다.[205] 아닌게 아니라 휘틀리는 앤젤라와 비슷하게 탄생하기 전부터 특정한 목적을 위해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비꼬기는 했지만)동정해주었다.[206] 픽서를 보고 날개의 특이점을 전신에 둘렀다며 머리의 조율자와 동급으로 평가했다.[207] 일종의 프로브 겸 버그라고 한다. 본인들이 말하길 너희로부터 이 세계를 지키는게 아니라 이 세계(=엘더)로부터 너(=앤젤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한다. 앤젤라는 참 오만하시다고 투덜댔다. [208] 이 중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얼간이로 설계된 우주에서 인양한 AI나 반성의 기미가 없는 마법소녀들이 포함된다.[209]기부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사서들을 줘패고(접대) 던져준다고 한다.[210] 딱히 선의로 이러는 게 아니라 다른 책이 된 사람들처럼 똑같이 접대받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211] 하층 사서들이 전부 깨어날 때까지 접대를 많이 해온 터라 LoVe와 EXP가 많이 올라서 픽서들도 정면승부를 꺼릴 수준까지 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출입할 때 차라가 없는 시간을 골라서 출입하는데 때때로 에러가 난단다. 이 경우 차라의 LoVe를 올려줄 생각이 없는 모양인지 차라가 자비&살해 선택도 하기 전에 그대로 빠른 전멸을 택한다. 당연히 차라는 자기랑 싸우기 그렇게 싫냐고 실망한다고.[212] 보더랜드의 볼트가 아닌 볼트-텍이 설계한 볼트다.[213] 물론 혀를 내두른다 정도지 이들이 만전상태의 이더리얼과 ADVENT를 이길 수 있느냐고 한다면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른 건 몰라도 사이오닉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상황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엑스컴 초반을 생각하면 답이 나오며, 실제로 어장주가 적은 스토리에선 도망친 이더리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인이 마음 한번 잘못 먹었으면 바로 도시까지 위험했었다...[214] 대표적으로 앤젤라와 롤랑 앞에서 각각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쳤다.[215] 앤젤라가 빡치다 못해 프롤로그에서 롤랑이 언급한 팝콘기계인간이란 걸로 만들었는데 변함없이 깽판을 쳐서 의식이 잠깐 끊어졌다.[216] 원작과 다르게 무의식적으로 수없는 세이브/로드를 반복한 결과 뒤틀리지 않고 스스로의 뒤틀림인 우는 아이를 토해내고선 오스왈드를 공격하고 뒷골목의 어둠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가 신서울 차원단층으로 빠져나왔다. 즉 당 세계관에는 뒤틀림 필립(우는 아이)과 E.G.O. 발현자 필립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다.[217] 아마도 제인의 액션 스킬 대사 중 하나인 더블 제인이 모티브... 일까?[218] 다른 추출팀(이자 철학의 층) 동료들은 자아가 희미해져서 비나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데 에마 혼자 자아를 유지하고 있어서 말동무 로 삼았던 것으로 추정된다.[219] 옛 이더리얼 종교인의 책은 양반이고 COV 전도사의 책까지 있었다. [220] 루비처럼 붉게 빛나는 대검이라고 한다.[221] 오케스트라 관람하고 싶다고 하니까 티켓을 줬는데 하필 기부할 때 쓰는 도서관의 초대장을 잘못 주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222] 외형 묘사로 보아 등 뒤에 단악수선이 떠오르는 듯 한 모습이며 빛을 뿌려 적을 공격하는데 이 빛은 소울 젬의 오염조차 정화한다고 한다.[223] 롤랑의 경우는 나오지 않지만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224] 만일 이 계획이 성공했다면 아인은 카르멘의 꿈을 짓밟은 철천지 원수급 조율자멀쩡히 살아 있는 벤자민 덕분에 존재하지 않는 기록팀의 세피라의 미덕은 무시한 각본을 통해 영혼 치료를 진행해서, 49일차 아담 엔딩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 했을 것이라고 한다. 즉 전 인류의 환상체화를 통한 뒤틀린 구원과 세계멸망.[225] 압권인 것이 엔젤리스의 유혹과 저주를 깡그리 무시하며 살아있는 카르멘만을 갈망했다.[226] 그리고 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앤젤라의 배신을 용인했다.[227] 엔젤리스가 사이오닉으로 단악수선의 등장을 저지하자 이렇게 변칙적으로 나타난 듯 하다.[228] 순수주의와는 다르게 신체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임플란트 시술 같은 사이버네틱 기술이나 마법소녀까지는 허용한다.[229] 한편 일본 공산당은 어떻게 되었는고 하니, 어드밴트의 탄압으로 깨강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잔존 구성원들이 산발적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저항활동은 열심히 해서 인류 해방 이후로는 이미지가 좀 더 좋아졌으며, 외계인 주민들의 권리와 복지에도 신경쓰며 외계인 지지층까지 확보하면서 그럭저럭 괜찮게 돌아가고 있다. 그것 때문에 '신좌익 과격파 조직들은 각자 자기들이 신봉하는 다양한 사상들 가운데에서 자기들 좋은 부분만 뽑아내 반 외계인주의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국 간단하게 요약하면 자기들이 1960년대 안보투쟁 시절부터 구좌파라고 부르면서 혐오해 온 일본 공산당이 더 잘나가니까 거기에 대한 반발심과 질투 때문에 일본 공산당과 반대되는 짓거리들을 하는 것 뿐이다' 라는 분석이 나오기까지 할 정도.[230] 이런 막장 정세는 한 릴레이 작가가 일본 쪽 비중이 없는 것을 XCOM 내부에서 '''일본 저항 세력은 조직화되지 못한 채 산발적인 저항에 그치는 타입이 많다'''는 분석을 내놓는 것으로 설정을 만든 것을 활용한 것이 크다.[231] 황야의 4인이란 저항군 쪽 무법자 팀을 꾸려 ADVENT를 두들겨패고 다녔다.[232] 청수 요원들, 그리고 토키메 일족 마법소녀들과 합동 작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런 신체 개조도 받지 않은 쌩 맨몸의 인간들이라 싸워 봤자 얼마나 잘 싸울까 싶었지만 변전기에 맨홀 뚜껑까지 뽑아서 무기로 휘두르고 돌진해 오는 자동차를 두 손으로 막아내는 호랑이 문신 사나이, 단검 한 자루만 들고 총화기로 무장한 적들을 경이로울 정도의 체술과 속도로 제치면서 베어 넘기고 다니는 반야 문신 사나이, 그리고 신체 능력을 높이는 강화복을 입고 달려들어 오는 무수한 적들을 믿기지가 않는 괴력과 맨손격투 실력만으로 쓰러뜨리는 응룡 문신의 사나이 등의 탈인간 인간흉기급 '경비 회사 민간인들'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할 말을 잃었다고 토키메 일족의 미우라 아사히가 증언했다(...). 참고로 저 3명을 비롯한 용과 같이 시리즈 출신 주역급 캐릭터들은 XCOM2 릴레이 연재 때도 엑스컴 소속으로 편입되어 전투 대원 혹은 비전투 대원으로 깨알같이(...) 활동했었다.[233] 아마쿠다리 섹트, 혹은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측에서 프블과 물밑 교류를 시작했는데 이를 조사하던 기자들이 죄다 족발을 입에 물린 채(...) 사고사했다고 한다.[234] 부흥한 계기가 일품인 것이 어새신 직속 부대였던 외계인들이 입문했다고. 상사가 아무래도 와패니즈 취향이다 보니 그 밑에서 일하던 부하 외계인들 역시 와패니즈 취향이 옮은 모양이다(...).[235] 히로에 치하루가 "드라마에서 이름만 아주 잠깐 들어본 내각정보조사실 말고도 다른 첩보기관이 또 있었어?" 라고 하는 걸 보면 MIA와 내각정보조사실이 별개의 조직으로 다 같이 존재하고 있었다. 지구 해방 이후 새로 들어선 일본 정부 아래에서도 공무원으로 복귀하지 못 한 채 완전히 배척당한 듯. 일본에 어드밴트 체제가 들어섰을 때 저항활동에 나선 매우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MIA 잔당들은 조용히 잠적만 하고 있었기 때문인 점도 있지만, 용과 같이 ONLINE에서의 진구 쿄헤이 캐릭터 스토리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MIA는 진구 쿄헤이 본인의 정적인 현역 국회의원도 자살로 위장해 살해 하기도 했었다. 더군다나 그 국회의원도 살해되기 직전에 "진구! 설마 이 녀석들은 그 내각부의......!" 라고 했던 걸 보면 일본의 웬만한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MIA의 존재가 알려져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아무리 MIA가 국회의원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했다고 해도 평소에 그 의원이 자살할 만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다른 의원들은 증거는 없지만 정치 공작을 업무로 하는 MIA의 소행이라는 걸 어느 정도 눈치챘을 것이다. 거기다 용과 같이 온라인에서 살해당한 의원도 진구 쿄헤이가 직접 요원들을 자기 눈 앞에 데려오기 전까지는 진구가 MIA의 장관이라는 것도 모르고 깝죽거렸던 걸 보면(...), MIA를 이끄는 장관 역시 매우 비밀스럽게 임명되는 듯 하니 일본 의원들 입장에선(MIA와 MIA 장관의 정체를 알아낸 다테 마코토 형사처럼 주변에 우수한 경찰 정보인맥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자기 정적들 중 누가 MIA의 장관이 되어 자길 파멸시키거나 죽일 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니 MIA를 그대로 존속시키는 건 언제 자기를 겨눌지 모르는 칼날을 내버려 두는 바보짓이다. 이래서 지구 해방 이후 새로 들어선 일본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MIA는 절대 되살려서는 안 될 구 일본정부 내각의 저주받은 흉물(...) 취급을 받았기에 새 일본정부에서도 MIA 잔당들을 받아들여 주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236] 카무이 시 작전에 참여한 쟈노미야 조직원들은 아마 토키메 일족이 전직 동성회&오미 연합 야쿠자들이 창설한 사설경비회사와의 합동 작전 이후 전해들은 MIA가 옛날에 저지른 악행들에 대한 이야기를 토키메 일족에게서 한 다리 건너 전해들었는지, MIA 잔당 요원을 족치면서 아동살해 미수로는 모자랐냐? 라고 대놓고 깠다.[237] 합류 계기가 좀 웃긴데, 이즈미 코나타가 가지고 있던 책 중 오컬트물 관련 설정집을 읽은 사령관이 지휘실 바닥에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로(...) 마법진을 그려서 그레모리와 그레모리 권속들을 불러낸 뒤(당연히 옆에서 지켜보던 타이건, 브래포드, 쉔 모두 어이를 상실하고 벙쪘다) 아바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인류가 망한다고 설득했다. 인류의 존망은 결국 명계는 물론 다른 세력들과의 존속과도 결부된 일이었기에, 마침 안 그래도 외계 침공 이후로는 악마를 불러서까지 소원을 이루고 싶어하는 인간이 없어져서 의아해 하던 차에 사령관의 소환에 응했던 이들은 정체를 숨기고 엑스컴에 합류했다.[238] 이게 대체 왜 가능하냐 싶었는데, 사령관의 정체가 푸엘라 픽서임이 밝혀지면서 나름 납득되게 되었다. [239] 어떤 종가는 내전까지 벌어졌다[240] 이들을 포함한 모든 고전음식기업은 21세기 초반 당시 윤리적으로 허용된 가축과 공법을 통해 신선한 음식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국제 고전음식협회의 공식 발표 내용이 언급된다. [241] 가마 병원에서 유나와 아서 에드워즈가 나누는 대화를 지향성 마이크로 녹음해서 넘겼던 아오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이애나 번우드에게서 구한 구토약까지 먹어가며 "토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는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와규 초밥을 잔뜩 먹었다는 묘사가 나온다.[242] W2000의 말에 따르면 로스트의 공격은 움직이는 음식을 먹는다고 밖에 해석을 하지 못하기에 아예 행동에 적의가 없다고. [243] 정황상 메인 스토리 2부 3장에 등장했던 후타츠기 시 지하묘지로 추정.[244] 대표적으로 1주일에 한 번 회계보고 및 주주총회 개최. 인간이 소화하기 힘든 일정이기에 AI가 필수적이라 하며 일본에선 이치반 홀딩스를 대표로 소수의 기업체만 시행 중이었다.[245] 그 호주 대륙과 동레벨로 세련도와 문명화의 차이만 있다고.[246] 아무 것도 해 주지 않은 채 자기들끼리 살아남으라고 내버려 두고, 그렇다고 살기 위해서 저항활동을 하면 즉시 보복작전으로 복날 개 패듯이 두들겨 패 버리는 식.[247] 쿠레하 유나의 앞에서 죽은 몬젠바시 시절 선배도, 여기서는 주변에 있는 로스트 무리를 보고 우리 엄마 아빠들 이라고 부르고 죽었을 정도로 멘탈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었다.[248] 후타츠기 마법소녀들과 협력하던 리퍼들조차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은 전혀 예상조차 못해서, 리퍼 수장인 볼크도 우리보다 우월하고 정신적으로 완고한 애들이 그럴 줄은 몰랐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동화를 좀 더 읽을 줄 그랬다고 푸념한다.[249] 당시에 부시장이자 전임 시장의 대행이었던 쿠레하 집안 쪽 인물이 전임 시장의 돌연사 이후 새로 등극했다. 쿠레하 유나가 원작에서 후타츠기 시장의 딸이었던 사실을 생각해 보면 외계 침공 이전에는 쿠레하 유나의 부모가 후타츠기 시장이었으나, 이더리얼 침공으로 인해서 후타츠기 시가 막장이 되고 붕괴했다가 재건된 이후에는 다른 사람이 그 다음 대의 시장을 맡았다가, 그 시장의 돌연사 이후에는 또 다시 쿠레하 가문이 시장 자리를 먹고 시청을 장악한 셈이 된다. 쿠레하 가문의 친척이 부시장으로 등극했을 때 '인류우선주의 및 카니발리즘 단체인 리퍼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다' 라고 우려하는 기사가 있는 걸로 보아, 시장까지 배출했던 가문인 쿠레하 가문의 구성원마저도 리퍼 활동을 해야 했을 정도로 외계 침공 때문에 쿠레하 가문이 아주 비참한 꼴로 몰락했었으나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다는 속설처럼 그동안 가문이 쌓아 둔 게 어느 정도 있다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재기한 듯 하다. 비록 시장은 쿠레하 가문의 친족이 맡고 있고 쿠레하 유나 본인은 공식적으로는 후타츠기 시 지자체의 공무원이 아닌 그냥 민간인에 불과하나,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위상을 생각하면 사실상 쿠레하 유나는 예전의 자기 부모처럼 "공식적인" 시장이 아닐 뿐이지 사실상 시장이나 다름없는 권한을 누리는 비선실세 상왕이나 다름 없다.[250] 다만 이 세계관에서는 이미 엑스컴 재건국 주도로 마법소녀 자동정화 시스템이 퍼져나간 것을 생각해 보면, 마기우스의 날개가 결성되었더라도 할 일이 없어져서(...) 마기우스 3인방(사토미 토우카, 히이라기 네무, 알리나 그레이)이 본격적으로 막나가며 이런저런 깽판질로 업보 스택을 쌓기 전에 엠브리오 이브고 뭐고 광속으로 빠르게 정리되어 해결(...) 되었을 것이다. 이러지 않고서야 마기우스 3인방이 멀쩡하게 마기아 유니온 오퍼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 [251] 이것 때문에 대부분의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에게 있어서 미나미나기 구는 그냥 '첨단 쇼핑센터' 정도로만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252] 현재는 일본 우주항[253] 여담으로 원작에서 루이가 종종 빠지는 중2병 망상 패턴 중에 "놈들" 이라는 가공의 비밀결사 조직에 대한 망상이 있다는 걸 반영해서, 미야비 시구레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루이를 네오 마기우스에 끌어들이려고 루이가 솔깃할 만한 비밀결사들에 대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냈다. 그런데 그 비밀결사 조직들에 대한 자료들이... 거기다 정작 루이 본인은 이걸 잘 만든 설정집 취급하고 진지하게 믿지도 않았다(...). [254] 그래서 금지된 오덕문화 즐겼다는 이유로 잡혀갈뻔한 이즈미 코나타 같은 애들도 사령실 행정요원으로 들어갔었다(...).[255] 세 사람이 모두 역사에 실재했던 인물들과 실제 사건들을 그린다. 이는 원작에서 네무가 내 놓았던 분석 내용과 동일하다.[256] 바이바이, 내일 또 봐 : 카미하마 다이토 단지의 기억[257] 그리고 진달래의 꽃은 핀다[258] 이 사건이 언급될 때 미타마가 그 때 한나라는 애가 카나에메루에 대해 아는 것처럼 말했다고 했는데 어쩌면 그 둘도... 라는 식의 발언을 하는데 이건 산화수장 스토리 후반부에 한나가 만난 적도 없을 두 사람에 대해 "점 치기 좋아하는 그 애랑 음악 좋아하는 그 애" 라며 잘 안다는 반응을 보인 점을 반영한 것. # [259] 외계 침공 당시의 다른 나라들처럼, 일본 정부 높으신 분들이 어드밴트 체제에 편입되었을 때 일본 정부와 매우 친밀했던 회의본청 등의 메이저급 거대 우익 결사체들도 같이 편입되었는데, 이 메이저급 일본 우익 결사체들은 이더리얼들의 통치가 굳건했을 때는 얌전히 어드밴트에 붙어 꿀 빨고 있었지만, 엘더 강점기가 끝나갈 때가 되자 옛날과 같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계속 끝까지 해방된 일본에서도 대대손손 유지하겠답시고 줄을 갈아타는 반란을 계획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반란을 실패하게 되면 지금 있는 기득권도 다 날라가는 패가망신을 두려워 한 (의외로 많은 수의) 내부자들이 어드밴트에 내부 고발을 하는 바람에 회의와 본청 두 조직의 인적 네트워크는 이더리얼의 분노를 사서 쓸려나갔다. 구 일본 엘리트 생존자들 중에는 바로 이 때의 내부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의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고 생존한 이들도 물론 있다.[260] 키리미네 촌 간접 홍보도 겸해서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춤춘다 영화판에서, 루리와 계약하여 루리를 마법소녀로 만드는 인큐베이터 오리지널 캐릭터 역으로 출현했다고 한다. 이 말을 하면서 스나오가 나쁜 사람들을 두들겨 패는 다른 지역 홍보 캐릭터들의 활동에 비하면(...) 온건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이 때 요코하마에서 어떤 남자가 오노 미치오 복장을 입고 짝퉁 오노 미치오와 그 양아치 동료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첨부파일로 나온다. [261] 이들 중에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에 나온 대일본제국 무녀성도 있다.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대일본제국 무녀성이라고 자칭하는 극우주의 테러리스트 조직.[262] 정작 마유코 본인은 부라쿠민이 뭔지도 몰랐다.[263] 가게 이름은 슈가송과 비터스텝으로 마유코가 슈가송을, 시즈오가 손놈들을 패는 비터스텝(...)을 담당한다.[264] 이자야와 술래잡기(...)를 하던 시즈오를 미친듯이 두려워하며 마유코의 납치를 이자야의 소행이라고 조작할 정도였지만 애초에 시즈오의 주변인을 건드린 시점에서 망했어요.[265] 원하는 책을 가지고 총류의 층-하층부-입구까지 도망치면 되는 간단한 룰이지만 각종 트랩과 보조사서 머펫의 추적에서 빠져나가야 한다.[266] 비록 조잡하더라도 뒷세계에 흘러가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술이라 이사회에서 적어도 14개의 주요 고객들의 의뢰대상이 된 것도 모자라 그들 중 25% 이상이 아키에 대한 동일 의뢰를 반복했다고 한다.[267] 고문당하던 와중에도 머리를 굴린 마유코의 도발에 그대로 걸려들었다.[268] 얻어맞고서 안구가 터지고 두개골이 깨지는 참혹하지만 뿌린대로 거둔 죽음을 맞았다.[269] 어장주가 덧붙인 댓글에 따르면 만약 끈덕지게 버텼을 경우 트로피코의 토착 동물에게 찢고 죽여지거나 영국의 아그라베인에게 뇌 세척을 방불케 하는 고문을 받고 정신줄을 놓거나 하는 등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픽서는 그녀에게 끝없는 죽음을 체험시켜 인격 포맷 및 신경 업로드로 재건국의 자산화를 시켰을 것이라 설명했다.[270] 이름이나 악취미만 봐도 짐작 가능하겠지만, 참고로 옛 도박만화의 철부지 새디스트 도련님(...)처럼 생겨먹었다는 언급이 있다.[271] 명색이 '시' 라는 이름이 붙은 지역 주제에 지방도시 경찰들이 촌동네 토착경찰들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이상해 보이겠지만, 시정촌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일본에서의 "시"의 개념은 한국에서의 개념보다 규모가 작아 한국 대도시의 구(區) 하나의 면적과 인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한국으로 치면 군이나 읍 수준의 지방도시, 혹은 심지어 읍도 아니고 면 수준 밖에 안 되는 지방도시도 있다. 카무이 시 역시 이런 케이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니 카무이 시 경찰이 지방의 닫힌 사회 속 토착경찰 같은 모습을 보여줘도 이상할 게 없는 것.[272] 그래서 카무이 시에서 류가사키 소속으로 위장하고 밀수업을 담당하는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도 카무이 시에서 난장판이 벌어질 것을 예상하며 "싱클레어 패리시도 이렇게 글로벌하게 깽판 치진 않았다" 라는 드립을 친다. 지식이고 나발이고 생존이 최우선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까지 떨어진 후타츠기 시에서 살아 온 마법소녀임에도 불구하고, 릴레이 기준으로 구 인류시대 역사 지식을 가지고 드립을 칠 정도로 쟈노미야 측 마법소녀들이 어느 정도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면.[273] 대충 헤아려도 영국의 팔라딘, 트로피코, 일본의 전직 야쿠자들이 설립한 민간경비업체, 그리고 그들에게 고용된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이 있다.[274] 고문광 패거리의 뒷배인 키라 가문 쪽에서 닌자와 악마 사용자를 고용하긴 했는데 이들은 키라 가문에게 돈을 받고 누군가를 납치하러 나선 것 뿐이라 본진인 카무이 시가 털려도 도움이 될 수가 없고 심지어 이쪽은 그들을 잡는데 특화된 2인조에게 추격받고 있다. 본진인 카무이 시에서 고문광 패거리와 키라 가문을 지켜줄 병력들이라고 해봐야 부패한 토착경찰들과 외부 출신 정예병력인 MIA 잔당들 정도인데 당연하지만 이들만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다.[275]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들이 협력하려는 이유는 인간적으로도 새디스트 패거리가 하는 짓거리를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고생고생해서 뿔난 빡대가리상판만 이쁜 트레버랑 연을 끊어 놓고 나중에 토마스 안젤로 같은 꼴은 나고 싶지 않기에 미래에 대한 보험을 하나 들어놓고 싶다는 이유도 있다고.[276] 지방 토호의 앞마당인 도시이며, 그 지방을 지배하는 지방 토호 가문이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보아 만화 은과 금의 카무이 일족편에 등장하는 카무이 일족을 오마주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릴레이와 달리, 은과 금에 등장하는 카무이 일족 가주의 아들들은 지방호족답지 않게(...) 살인 사건이 경찰에게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며 매우 조심스럽게 암투를 벌였었다.[277] 돈을 먹었다 해도 지역 언론이 누가 보아도 피해자인 마유코를 꽃뱀+탕녀로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기자가 면회 사절이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외계인, 외국인 따위가 방해 말라며 큰소리에 사는 게 쪽팔리지 않냐는 도를 넘은 발언을 한다. 그런 주제에 제압하니까 바로 꼬리 내리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은 가관.[278] 키라 가문이 소유한 마메오 재벌의 한자를 중국식으로 DUWANG으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그것이 멸칭으로 고정되었다.[279] 그나마 백옥루로 대표되는 명계는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안 털렸기에, XCOM2 본편 릴레이 때 먹은 게 가슴으로 간 듯한 모 망령이 아직까지도 현세를 떠돌고 있던 더 소로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 "놈들이 왔을때 명계의 결계를 강화해서 막아버리긴 했는데" 라고 유유코가 언급하며, 더 소로우는 생전에 생사의 경계에 지나치게 간섭해버린 바람에 죽음과 삶의 틈새 사이를 영원히 떠돌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물론 조이 곁으로 갈 수도 없으니 슬픈 일이라며 한탄. [280] 다만 코치야 사나에의 경우에는 환상향 난민 무리에 합류하지 못하고 혼자 따로 떨어졌는데, 환상향 재건 연합에 합류하지 못하고 상심한 채로 떠돌다가 나가노 현의 옛 모리야 신사 터에 어드밴트 일본 지부 군대가 기지를 차리고 주둔해 있는 걸 보고 뚜껑이 열려서 플라스틱 폭약을 잔뜩 구해다가 폭탄 테러를 하다가 체포 당했다고 한다(...). 그렇게 체포되어 수용소에 임시 수감되어 있다가 엑스 프레지던트 갱단의 보디에게 구출되어 저항활동을 했다고.[281] XCOM2 본편 때는 환상향도 이미 한 차례 털린 데다, 엑스컴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 가서 탈환해야 할 정도로 큰 가치가 없는 깡촌(...)인 환상향까지 굳이 찾아가서 조사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던지라 쭉 방치해 두다가, 지구가 해방된 이후 뒤늦게 환상향을 조사할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