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캐릭터/지능형

 



1. 개요
2. 관련 속성
3. 목록


1. 개요


악당/캐릭터의 유형. 문서명에서 보이듯이 온갖 분야에서 지식을 섭렵했으나, 악당이기 때문에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기준이나 한계가 존재하지 않아 다른 악당에 비해 그 피해가 훨씬 크고 뒷감당도 힘들다. 보통 '똑똑하다 = 물리적으로 약하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권력 등의 능력과 외모 등의 속성을 추가로 지닌 경우가 많지만, 천성이 악당이라 결국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 편이다. 특히 지력과 무력을 동시에 지닌 경우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라 최종 보스는 가볍게 먹고 들어가며, 가장 궁극적인 형태는 마지막에 성공하는 악당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지능 때문에 너무 꼬아서 생각해 제 꾀에 제가 빠지기도 하고, 최후를 맞이할 즈음엔 그 지능에 버금가게(?) 망가지기도(▽) 한다. 혹은 꼭 망가지진 않더라도 수명이 다했거나, 목적의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허무함에 빠졌거나,[1] 계획의 마지막에 가서야 '이게 아니야'라며 죄책감을 느끼는 등 지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멋지게 사망하거나 퇴장하는 경우도 많다.
유형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가장 흔한 유형. 작품 내외적으로 이미 천재성이 증명됐고, 이를 기반으로 악행을 저지른다. 때문에 주인공을 비롯한 대다수 등장인물들은 결말 직전까지 악당의 손바닥 안에서 신나게 굴려지다가 마지막에 기회를 잡아 극적으로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최종 보스 보정을 강하게 받으면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시키며, 다른 악당을 이용하거나 주인공 보정을 꺾기도 한다. 또한 악행을 통해 작품 줄거리의 대부분을 이루기 때문에 만악의 근원이 되지만,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면 진 주인공 취급을 받기도 한다.
보스급 악당의 곁에서 악행에 대해 조언하는 참모 유형. 2인자로서 보스를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충신 이미지가 강하지만, 보스가 무능하거나 힘만 센 바보일 경우 비난은 보스에게 넘기고 자신은 실리를 추구하기도 한다.[2] 그 대신 주인공 일행이 보스에 대해 정보를 얻으려고 할 경우엔 맨 처음으로 얻어터지거나 털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보스가 참모에 준하거나 그를 뛰어넘는 지능형 악당일 경우, 이간계 등의 계책에 의해 서로를 믿지 못하여 내분을 일으켜 자멸하거나 숙청당한다. 이 경우 2인자가 귀중한 정보를 담보삼아 주인공 측에 투항하기도 하는데, 일단 정보는 입수하지만 그 처분에 대해서는 주인공의 성격에 따라 갈린다.
  • (C) XXXX가 범인이다!
정체를 숨겨 작중 인물들은 물론 독자까지 우롱하는 유형. 즉 반전형 악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유형의 악당은 주로 추리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작가 본인을 제외한 모두를 속이기 때문에, 지능형 악당들 중에선 최강급이라 최종 보스가 되기 쉽다. 다만 독자까지 속이려면 이에 대한 복선을 계속 뿌려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보통은 '독자는 알지만 작중에선 (극소수를 제외하면) 아무도 모른다'는 식으로 적절히 타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3]
물론 악당이 이기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므로 대개는 주인공도 그에 준하는 지능을 가지게 되고, 이렇게 불꽃 튀기는 지능 대결을 통해 주인공과 악당 모두 다채로워지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너무 완벽하면 이길 가능성도 매력도 사라지기 쉬우므로,[4] '방심하다 당한다'는 클리셰를 적용한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방심하는' 부분에 온갖 안면기예허당이 추가되면서 본의 아니게(?) 필수요소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2. 관련 속성



3. 목록



'''범례'''

매드 사이언티스트

막장 부모
@
개과천선했거나 선역이 되어서 악당을 그만둔 경우

이 속성의 주인공#s-1.1.20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져서 도중에 광인이 된 경우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으로 결말이 난 경우
※ 작품명 - 캐릭터: 가나다 순으로 작성
악인형 주인공 목록도 참고.


[1] 가령 목적을 달성했다면 자기보다 지적으로 우월한 존재가 있거나 없다는 것에 대해 절망하는 식.[2] 이 경우에는 부하가 보스의 뒷통수를 후려치고, 진 최종 보스가 되기도 한다.[3] 가령 신출귀몰한 괴도 캐릭터가 있다면, 독자와 극중 극소수의 인물들(탐정 주인공, 유능한 경찰 등)은 알지만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모른다고 할 수 있다.[4] 특히 최종 보스로서 완벽하면 완벽할수록 역전의 발판으로 사용할 만한 요소를 넣기가 까다로워지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5] @ 표시는 가면라이더 지오 한정. 본편 극장판에서는 순수한 악으로써 원본에게 최후를 맞이했으나 지오에서는 타임 재커에 의해 어나더 류우가가 되었다가 토키와 소고에게 패배한 이후 소고의 설득으로 키도 신지에게 돌아갔다.[6] 일단은 천재이긴 한데 코코몽한테 계속 진다.[7] 유영철이나 조두순같은 인간들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8]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안톤 쉬거에게 죽은 사람의 대부분은 그가 노리던 돈가방을 쫓던 갱스터들이었다.[9] 꽃가루로 만들어진 닥터의 악한 모습이기 때문에 닥터 본인으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10] 실제로 건설자 루크지나친 현명함에 눈 앞을 가린 자라고 디스했으니 말 다했다.[11] 사상만 보면 광기형이다.[12] 부활의F이후 한정 오공이 다이긴 상대 앞에선 전투력을 내리는 방심을 한다는것을 알고 기습할 부하를 대기시켜 놓기도하고 자기는 우주공간에서도 살수 있으니 별을 파괴할 계획까지 세워뒀다.[13] 이 둘은 Janja's New Crew 에피소드에서는 잔자 보다 더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4] 밑의 인물들은 스카 한정으로 부하형에도 포함된다.[15] 이 분야의 본좌로, 양들의 침묵에선 ▲에 해당한다.[16] 레이튼에 대한 감정 표현이 하도 들쭉날쭉하다 보니 정확히 어떠한 악당이라고 정하기 힘들다.[17] 반사회적인 사상을 가진 고졸 백수에 불과해보였으나 자신의 사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대규모 테러와 학살을 벌이는데 총알에 뚫리지 않는 방탄 슈트와 건물 한 채를 통째로 날릴 수 있는 사제폭탄을 제조하고 차량과 기관총 원격조종, 수사기관 해킹, 부비트랩 설치, 어디서 구한건지 의문인 각종 중화기와 지뢰, 대전차화기를 이용한 테러와 교전을 벌인다. 경찰특공대가 진입할 경로를 미리 예측하여 폭탄을 설치하고 자신을 죽이러 방송국 카메라맨으로 위장하고 들어온 특수요원을 미리 눈치채고 제거하는가 하면 나중엔 폭탄테러를 저지른 뒤 사망한 걸로 위장하고 도망쳐서 무려 대통령을 죽이기까지 한다.[18] 창기에게서 태어난 사생아에 선천적으로 수행 능력이 잘 늘지 않다보니 출세를 위해서는 더러운 수단을 써야 했다.[19] 카나메 본인은 머리 만은 좋다.[20] 각종 꼼수를 이용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갈 계획은 쌓는데 그 중 하나가 마왕 팜을 사망시켜서 공백의 권력을 이용하는 것이다.[21] 게임 시작부터 모든 마법소녀를 죽일 생각으로 가장 귀찮다고 생각되는 녀석들부터 없앨 계획이었다. 뭐.. 이들은 멜빌의 의도대로지만 본인이 아닌 멋대로 죽었지만...[22] 정확히는 지식욕.[23] 슈피리어 아이언맨 한정. 닥터 둠스칼렛 위치가 시전한 마법에 의해 선악이 반전된 세계관이다.[24] 4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언어의 천재. 이 능력으로 등장인물들을 가지고 논다.[25] 바비#s-4 시리즈 중 하나.[26] 직접 공주와 결혼해서 왕이 되려고 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물론 부하들이 바보 유형이었지만...[27] 실제로 사이코패스 판정을 정신 병원에서 받은 범죄자인 관계로 사이코패스 문서에도 등재되어 있다.[28] 노바 비밀 작전 한정[29] 유능한 정치가이자 전략가이지만 그가 저지른 악행을 보면 악당에 속한다. 특히 부하들이 저지르는 악행을 막지도 않아 그들이 마음놓고 악행을 저지르게 만들었으며 아들 티리온을 박대하는 막장 부모이기도 하다.[30] 원작에서는 여전히 무능하다[31]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악당 캐릭터이다.[32] 체포당해 감옥에 갇혔지만 어벤져스를 분열시키는데 성공했다.[33] 단 복수형은 변득종에게만 해당하다.[34] 케미컬 X를 맞고 커진 뇌를 이용해서 타운스빌 시티 시민들 전원을 속인 적이 있다.[35] 파워퍼프걸Z 한정이며 파워퍼프걸 한정으로는 지능형에 해당되지 않는다.[36] 복수 속성은 9화부터[37] 마지막 편에서는 파멸의 주홍가면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