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파워/국가 순위

 



1. 개요
2. 1위, 프랑스
2.3. 프랑스 음악
2.4. 철학, 과학
2.5. 문학
3. 2위, 영국
3.3. 영국 문학
3.5. 법, 제도
3.6. 철학, 사상
3.7. 영국 음악
4. 3위, 독일
4.1. 독일 음악
4.2. 독일 문학
4.3. 철학 영향력
4.4. 과학 기술
5. 5위, 미국
5.1. 법, 정치
5.2. 영화
5.4. 애니메이션
5.5. 게임 산업
5.6. 문학
6. 8위, 일본
6.1. 만화, 애니메이션
6.3. 일본 문학
6.4. 게임 산업
7. 10위, 네덜란드
8. 11위, 이탈리아
8.1. 미술
8.2. 음악
8.3. 문학
8.4. 영화
8.5. 패션 산업
9. 13위, 스페인
9.1. 예술
9.2. 문학
9.3. 스포츠
10. 16위, 오스트리아
10.1. 음악
10.2. 심리학, 물리학
11. 19위, 대한민국
12. 25위, 그리스
13. 27위, 중국
14. 29위, 터키
15. 30위, 러시아


1. 개요


세계 국가의 소프트 파워 순위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다만 이 순위라는 것은 어떤 기관에서 제시하느냐에 따라, 또는 같은 기관이라고 해도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래 순위에서 한국은 20위지만 모노클의 조사#에서는 15위권에 들거나 들었던 경력이 있다. 본 문서는 영국 홍보컨설팅 업체인 포틀랜드커뮤니케이션에서 발표한 순위를 바탕으로 서술되었다.(THE SOFT POWER 30)[1]
다만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아래 순위에서의 순위란, 문화 파워, 문화 부문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평가 항목을 보면 정치, 교육력, 디지털화 등등 사실상 군사력을 제외한 그 나라의 모든 국력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민주주의의 본고장인 영국의 기관이 조사 • 발표한 자료라, 세계적으로 막강한 소프트파워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가 아니거나 명목상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결함이 있는 국가는 순위가 낮게 책정되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러시아는 헌법 상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민주주의가 잘 지켜지지 않고[2] 자유세계 국가들[3]과는 경쟁국가이다. 하지만, 아래 러시아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의 문화 수준은 순위가 낮은 것이 의아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다. 이 항목에서 나열하는 자료를 절대적으로 믿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참고 자료 정도로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2019 전 세계 국가 소프트 파워 순위''' (30위권)
종합 평균 순위
국가
DIGITAL
ENTERPRISE
EDUCATION
CULTURE
ENGAGEMENT
GOVERNMENT
POLLING
1
[image] 프랑스
4위
18위
8위
3위
1위
15위
3위
2
[image] 영국
3위
10위
2위
2위
3위
12위
10위
3
[image] 독일
11위
8위
3위
4위
2위
5위
9위
4
[image] 스웨덴
9위
2위
4위
14위
11위
4위
4위
5
[image] 미국
1위
5위
1위
1위
4위
21위
13위
6
[image] 스위스
6위
3위
11위
11위
15위
1위
2위
7
[image] 캐나다
2위
16위
10위
15위
14위
8위
5위
8
[image] 일본
7위
7위
16위
6위
5위
16위
7위
9
[image] 호주
21위
15위
7위
13위
19위
11위
6위
10
[image] 네덜란드
18위
11위
9위
9위
8위
2위
15위
11
[image] 이탈리아
24위
25위
13위
7위
7위
22위
1위
12
[image] 노르웨이
14위
12위
14위
19위
18위
3위
2위
13
[image] 스페인
13위
23위
19위
5위
6위
18위
8위
14
[image] 덴마크
19위
4위
5위
18위
21위
6위
18위
15
[image] 핀란드
23위
6위
15위
24위
25위
7위
14위
16
[image] 오스트리아
17위
13위
18위
17위
20위
9위
16위
17
[image] 뉴질랜드
10위
14위
23위
27위
28위
10위
11위
18
[image] 벨기에
22위
19위
6위
10위
13위
14위
19위
19
[image] 대한민국
5위
9위
12위
12위
16위
19위
23위
20
[image] 아일랜드
26위
17위
27위
25위
26위
13위
17위
21
[image] 싱가포르
8위
1위
22위
28위
30위
24위
21위
22
[image] 포르투갈
27위
22위
26위
22위
23위
20위
20위
23
[image] 폴란드
20위
24위
21위
21위
24위
23위
26위
24
[image] 체코
28위
20위
24위
26위
29위
17위
24위
25
[image] 그리스
29위
28위
28위
23위
22위
25위
22위
26
[image] 브라질
25위
30위
25위
16위
17위
27위
25위
27
[image] 중국
30위
21위
17위
8위
10위
29위
29위
28
[image] 헝가리
16위
27위
30위
29위
27위
26위
27위
29
[image] 터키
12위
29위
29위
30위
9위
28위
28위
30
[image] 러시아
15위
26위
20위
20위
12위
30위
30위

2. 1위, 프랑스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만화
프랑스 만화
영화
프랑스 영화
음악
샹송, 클래식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1위'''
같은 대륙의 영국과 함께 전통적인 소프트 파워 최강국 중 하나로, 현재도 5위 밖으로 밀려난 조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 그러다가 2017년 소프트 파워 1위로 조사되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외교적인 실수들과 영국의 브렉시트 등의 이유 등이 복합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조사기관이 브렉시트 당사국인 영국과 그 전까지 1위였던 미국의 기관으로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된다. 사실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우방국들과의 외교를 소홀히 하는 동안 프랑스의 대통령인 마크롱이 여러 나라들의 분쟁을 주재하고 진압하고 다닌게 한두번이 아니다. 외교계에서는 "세계의 중재인을 자처하던 지도자는 지금 뭐하냐? 새 지도자가 나온 것이냐?"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2018년 순위에서는 영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다시 2위로 하락했다.
프랑스는 기본적으로 프랑스 대혁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나라이며,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손 꼽히는 최강국으로 불린다.
의외로 텔레비전 드라마 분야에서 주변국들에 비해 다소 약세이긴 하지만, 프랑스 영화로 대표되는 영화 산업의 경쟁력은 매우 뛰어나다. 전 세계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열차의 도착, 달 세계 여행 등 초창기 고전 작품들은 물론이고 현대에도 레옹, 택시, 언터처블 등의 영화로 유명세를 유지하는 중. 이런 토대를 바탕으로 많은 영화를 제작, 수출하고 있으며 칸 영화제 같은 세계적 영화제가 프랑스에서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프랑스 영화계의 위상 덕이다.
프랑스 요리는 근세 이후로 서양 요리의 정석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제는 가요,영화,드라마 등의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영미권에 비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중문화 면에서는 영미권에서 수입해오는 위치에 있다. 프랑스 문화의 강점은 대중문화보다는 고급 문화에서 두드러지게 강하다. 음식에서도 최고급을 자랑하는 문화이며 이를 대변하는 것이 "미슐랭"이다.
아직도 미국의 최상류층 자녀들은 제 2외국어로 문화 언어이자 제 2의 공용어라는 인식이 강한 프랑스어를 배우며, 반대로 중산층 이하의 일반 미국인들은 일상에서 중남미계 히스패닉들과 자주 접하는 관계로 스페인어를 배운다. 미국에서 최상위권 대학 출신이라면 그 대부분은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의 한 에피소드에서 리사 심슨이 부자 동네에 있는 공부를 잘하는 다른 학교로 가게 되는데, 그곳은 학교의 문제아도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었다. 여기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부러워하는 리사는 덤이다.

2.1. 프랑스어


또한 프랑스어는 20세기 초반까지 외교가에서 사실상의 공용어로 쓰였으며, 현재도 UN의 공용어 중 하나이자 IOC의 공식 언어로 쓰일 정도로 영향력이 큰 언어이다. 올림픽 개막식이나 폐막식에서 매 순간마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언어의 순서는 프랑스어 - 영어 - 개최국 언어 순이다. 올림픽에서 프랑스어가 공식 언어인 이유는 고대 그리스에서 열렸던 올림픽을 근대 올림픽으로 계승한 사람이 프랑스 사람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기 때문이다.
국제어 지위를 영어한테 뺏기긴 했지만, 특유의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많은 언어임은 틀림없다.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 사람들의 자국어 자부심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4]

2.2. 프랑스 만화


프랑스 및 벨기에 만화는 일본 만화, 미국 만화와 함께 세계 3대 만화로 손꼽힌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것이 아스테릭스땡땡의 모험이다. 다만 일본 망가와 미국 코믹스에 비해 세계적인 인지도와 판매량이 확실히 딸려 삼대장 중 최약체라는 느낌.

2.3. 프랑스 음악


프랑스는 음악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국가인데, 피아노를 배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하농이 프랑스인이며, 인상파 작곡가의 대가인 드뷔시라벨이 프랑스인이다. 죽음의 무도와 동물의 사육제로 유명한 생상스도 프랑스인이다. 또한, 그 유명한 “시실리안느”의 작곡가인 포레와 짐노페디 1번으로 유명한 사티도 프랑스 작곡가이다.
그리고 샹송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지닌 대중음악 장르 중 하나이다. 또한 발레가 처음으로 등장한 국가이자 현대에도 발레를 비롯한 고전 무용과 춤음악을 주도하는 국가로 프랑스가 꼽힌다.[5]
현대에는 다비드 게타, 다프트 펑크, DJ Snake 등의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2.4. 철학, 과학


14~15세기 이슬람 세계와 동로마로부터 전례된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고대 그리스의 이단 철학을 바탕으로 스콜라 철학과 예수회를 탄생시킨 곳이 바로 프랑스이다. 또한 근대 철학의 아버지이자, 근대 서구인들의 사상을 설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데카르트가 바로 프랑스 출신의 철학자이다. 현대에는 알베르 카뮈장 폴 사르트르로 대표되는 프랑스 실존주의미셸 푸코로 대표되는 구조주의, 장 자크 데리다로 대표되는 해체주의포스트 모더니즘 사상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가 프랑스이다.
알게 모르게 여러 교과서에서 나올만한 과학자들이 프랑스에서 배출되었으며 에펠탑에 그 이름이 빼곡히 나열되었다. 이공계 학생이라면 모를 수 없으며,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SI 단위는 애초에 프랑스 대혁명으로 전 세계에 통일된 단위로 배포된 것이다. (이름부터 프랑스어 Système international d’unités)

2.5. 문학


프랑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문학대국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세계 1위이다. 프랑스는 현대시대까지 이르는 수많은 문예사조들을 만들어내었으며 대충 굵직한 것만 나열해봐도 자연주의, 낭만주의, 에로티시즘 등이 있다. 프랑스 문학자체가 문학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실로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나 우리가 요즘 보고있는 수많은 연애소설이나 에로틱 소설의 형식이나 체계는 모조리 여기서 따왔다고 봐도 된다.
고전 문학에서는 스탕달을 필두로 프랑스 혁명 이후 근대소설의 꽃피움에 따라 연이어 빅토르 위고, 알렉상드르 뒤마, 오노레 드 발자크, 샤를 보들레르,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르셀 프루스트, 알베르 카뮈, 프랑수아즈 사강, 마르그리트 뒤라스, 미셸 우엘베크도 있다.

3. 2위, 영국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문학
영문학
영화
영국 영화
음악
브리티시 인베이전
스포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EPL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2위'''
영국은 문화 전반에서 국제적 영향력에서는 미국보다 뛰어난 소프트 파워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6] 음악과 영화 산업으로 따지면, 내수 시장의 규모로는 일본한테 밀려도, 해외 인지도나 파급력 그리고 제작 능력 면에서는 일본에 압도적 우위를 점한 상태다.[7]
영국의 경우 전체적으로 예술문화와 대중문화가 고루 발달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두 분야 모두에서 소비 시장, 제작 능력, 영향력이 고루고루 상위권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법, 법과 제도, 정치체제, 사상, 철학 등의 분야에서 많은 국가들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가장 처음 근대사회의 문을 연 국가라는 점[8]이 오늘날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해외 시장, 특히 그 중에서도 미국과 영연방 국가들에 대한 수출에 의존적이라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소프트 파워를 이용해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고 실질적 영향력을 투사하는 주체가 해당 분야의 기업들인데, 이런 기업의 규모나 활동 면에서 상대적으로 미국보다는 뒤쳐져 있다는 점도 문제이다.[9]

3.1. 영어


무엇보다 세계 공용어이자 세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언어인 영어가 영국의 언어다. 영국은 '''영어'''의 종주국이면서 영어는 '''링구아 프랑카(Lingua Franca)'''이다. 전파력이 빠르며, 영연방 국가들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영어권 국가는 그 역사적 연원으로 인해 자국 영어의 표준어 규정과 사전을 영국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며 영국식 영어를 표준으로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미국식 영어를 학습하지만 여전히 영국식 영어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국가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 문화에 심취하게 된다. 존재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소프트 파워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영어는 현재 가장 많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언어이기도 하다.

3.2. 영연방


영국의 경우 대영제국이 해체된 이후 영연방이라는 거대 기구를 통해 구 식민제국들 중, 현재도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제외하면, 과거 식민지들을 영향권 아래 두거나 협력 체계를 만드는 데 성공한 얼마 안 되는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당장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 영연방 선진국들에서는 지금까지도 영국을 모국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남아 있으며, 내로라 하는 지역 강국이자 선진국들인 이 국가들을 통해 영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다른 권역들로 투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도,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공, 말레이시아 등 영연방 개발도상국들이 21세기 접어들며 크게 성장하면서 과거 식민지 시절 상류층 문화 혹은 고급 문화로 인식이 잡힌 영국 문화의 주요 소비국들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영국 문화적 역량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영연방 비자, 장학 혜택 등을 통해 영연방 국가들의 젊은 인재들의 인력을 빼오기도 하고 있으며, 가수, 배우, 제작자 등으로 성공한 영연방계 문화산업 종사자들도 영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며 활동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10] 이 때문에 현재에도 영국은 까다로운 이주 제한 정책에도 영연방권의 인재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3.3. 영국 문학


문학에서는 셰익스피어를 필두로 한 초강대국이라 할 수 있다.
대중에 대한 파급력은 심지어 미국이나 프랑스조차 영국을 따라가기가 힘든 상황이다. 영국/문화 항목의 영국 문학 단락 참고해보아도 좋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인 셰익스피어가 영국인이며,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4대 비극인 햄릿, 리어왕, 오델로, 맥베스, 5대 희극 모두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아무리 문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며 영문학에라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또한 세익스피어 이후 근세와 근대 문학에서 상당한 걸출한 문인들을 배출했다. 우선 천재 극작가이자 셰익스피어의 라이벌이었던 크리스토퍼 말로, 천로역정으로 유명한 존 번연 등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실낙원의 저자 존 밀턴, 로빈슨 크루소를 지은 다니엘 디포가 17~18세기 영국의 위대한 작가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19세기 접어들며 올리버 트위스트 등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 앨리아 수필집을 써낸 찰스 램 등의 위대한 문인들이 등장하였다.
영국 문학을 보게 되면 여성 작가들의 활동도 주목해야 하는데,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제인 오스틴폭풍의 언덕으로 유명한 에밀리 브론테[11], 프랑켄슈타인을 쓴 메리 셸리, 그리고 댈러웨이 부인을 저술한 버지니아 울프 등이 있다.
현대 문학에서도 영국의 입지는 상당한데, 1984, 동물농장 등을 집필한 조지 오웰이나, 철학자이지만 서양철학사 등을 집필하며 문학적으로도 상당한 호평을 받는 버트런드 러셀, 멋진 신세계를 집필한 올더스 헉슬리, 성녀 조앤을 집필한 조지 버나드 쇼, 황무지 등의 시로 유명한 T. S. 엘리엇 등의 거장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2017년 일본계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14명의 영국 국적자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게다가 현대에 들어서며 장르 문학에서도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미디어 믹스로도 대박을 친 피터팬이나 007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가 있고 '세계 3대 판타지 소설'이라고 불리우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어스시의 마법사''' 같은 작품 중 두 개 작품이 영국 작가(J. R. R. 톨킨,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의 작품이다.
현대 아동문학계에서도 찰리와 초콜릿 공장로알드 달, 곰돌이 푸A. A. 밀른, 메리 포핀스의 P.트래버스, 정글북러디어드 키플링 등 여러 명작들과 작가들을 배출한 나라다.
한편 추리 소설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두 사람도 전부 영국인이니, 순수 문학이나 장르 문학을 가리지 않고 영국의 압도적 문학 역량을 볼 수 있다.

3.4. 과학, 공학


영국은 과학과 공학 분야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세계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만유인력 법칙의 아이작 뉴턴,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 물리학에서 빠질 수 없는 천재 과학자 맥스웰, 천재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모두 다 영국인이다. 또한, 과학계나 공학계는 물론 전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문대들로 곳으로 꼽히는 옥스브리지도 영국의 대학들이다. 또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의 우수한 공대들도 포진해 있다.

3.5. 법, 제도


이 부분은 아래 사상 부분과 함께 보면 도움이 된다.
영국에서 시작한 영미계 법과 제도는 현재 세계 법 체계의 두 축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등 대륙계 법체계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들도 영국의 판례와 법들은 중요한 연구 및 인용의 대상이다. 또한 과거 대영제국 시절 상당한 국가간 조약들과 분쟁 해결례들을 정립한 것과 더불어, 주요 승전국으로 양차세계대전의 수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오늘날의 국제법 체계의 형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가 영국이다.
더불어 마그나 카르타 이후 입법 의회의 성립과 청교도혁명, 명예혁명, 차티스트 운동, 여성 참정권 운동 등을 거치며 영국 사회에 형성된 입헌주의와 대의 민주주의 제도, 양원제, 내각제, 권력분립 원칙, 자유민주주의[12], 시민사회, 자유 - 평등 - 보통 선거, 자유 시장 등이 전 세계로 펴져나갔으며, 이 때문에 영국을 "근현대 민주주의의 요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6. 철학, 사상


철학과 사상적 측면에서 유럽 대륙의 합리론 전통과 이성(Ratio)에 기반을 둔 세계관과는 상당히 다른 경험론 전통과 심리(Mind)[13]에 기반을 둔 세계관을 바탕으로 근세 이후 서구 철학의 두 축 중 하나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철학자로는 영국적 철학 전통의 문을 연 것으로 평가 받기도 하는 오컴의 윌리엄에서 시작하여, 본격적인 경험론의 시조로 불리는 프란시스 베이컨, 경험론의 정수를 정립한 것으로 평가 받는 존 로크, 영국 경험론을 새로운 차원의 지평으로 발전시킨 데이비드 흄 등이 있다. 또한 현대에도 버트런드 러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칼 포퍼 등의 철학자들을 앞세워 분석철학, 과학철학 등 세계 철학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상적 측면에서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의 가능성과 자율성을 중시한 자유주의 사상을 배태한 곳이기도 하다. 토머스 홉스의 저작 리바이어던에서 시작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정치적 개별 인간 주체와 사회계약에 대한 이념은 존 로크에게 이르러서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개별 시민을 대표해 기능하는 국가라는 근현대 민주국가의 개념의 큰 밑바탕에 도달하였다. 또한 애덤 스미스라는 위대한 학자를 통해 자유로운 개별 주체의 개념을 경제적 생산과 소비의 영역으로 확대시킴으로써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근현대 자유주의[14]의 큰 기틀을 형성하기도 하였다.[15] 이후 자유 경제 체제가 내부 모순으로 위기를 맞이하게 되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를 필두로 한 사상가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수정 자본주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수정 자본주의가 다시 한 번 한계를 맞이하게 되자 이를 비판하며 세계적 주류로 자리 잡은 신자유주의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현대에는 신자유주의와 수정자본주의 사이에서 연구와 열렬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영국이다.

3.7. 영국 음악


'''미국과 더불어 현대 대중음악계의 강대국'''이다.
도버 해협을 기점으로 유럽 대륙과 브리튼 제도의 음악색이 확연히 갈리는 편이다. 고전 음악의 시대에는 도버 해협이 영국에게 열등감을 의미했다면, 현대 대중 음악의 시대에 도버 해협은 그 의미가 180도 뒤집혔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에 비교하면 쟁쟁한 작곡가가 나오지는 않았다. 사랑의 인사와 위풍당당 행진곡 1번과 첼로협주곡으로 유명한 엘가,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으로 유명한 벤저민 브리튼, 행성으로 유명한 구스타브 홀스트, 무어인의 복수와 디도와 아이네아스로 유명한 헨리 퍼셀, 바다교향곡과 탈리스 환상곡으로 유명한 본 윌리엄스 등. 그러나 그와 별개로 독일과 더불어 클래식 음악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크다. 존 엘리엇 가디너, 사이먼 래틀, 토마스 비첨처럼 훌륭한 지휘자들도 여럿 배출했고,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더불어 고음악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조지 프레드릭 헨델을 귀화시켜 주 활동지로 삼게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유럽 음악의 최강국들인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그렇다 치더라도, 폴란드[16], 러시아[17][18]에도 인지도에서 전반적으로 밀리는 감이 있고, 심지어 헨델을 제외하게 된다면 인지도나 파급력 면에서 영국이 체코헝가리에도 밀리는 부분이 생긴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전 음악 시대에는 음악적으로 강국이었다고 보기는 매우 힘들다.
지지부진했던 고전음악 역사와는 다르게, 현대 음악, 특히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역량을 뽐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1960년대 비틀즈, 롤링 스톤즈[19], 더 후로 대표되는 영국 밴드가 미국 음악계를 점령한 때를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라고 한다.
이후에 등장한 딥 퍼플, 레드 제플린, , 블랙 사바스, 핑크 플로이드, 킹 크림슨 등등이 전부 영국 출신이다. 또한 전 세계를 한 번 들었다 놓은 펑크 록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원래 펑크 록은 70년대 초반 디트로이트뉴욕에서 시작되었지만 영국으로 건너와서 유명해졌다. 이때 잘나가던 밴드들은 섹스 피스톨즈, 더 클래쉬 등이 있다. 80년대는 맨체스터라는 특정 도시를 중심으로 뉴 오더, 더 스미스 등의 다양한 음악이 등장했다. 더불어, 맨체스터 출신은 아니지만, 이 시기 등장한 이라는 밴드는 대중 음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전설로 남게 됐다. 그리고 성향 면에서 퀸의 대척점에 서있으며, 퀸의 치열한 라이벌이기도 했던 섹스 피스톨즈와 같은 전위적인 음악가들을 통해 대중 음악계의 흐름을 바꿔놓기도 했다.
1980년대에 접어들며 퀸의 전성기까지 끝나게 되며, 1990년대까지 미국에게 패권을 빼앗겼던 영국 록은, 90년대 제3차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블러, 오아시스, 라디오헤드등을 필두로 하여 부활했다. 2000년대 이후 콜드플레이, 뮤즈, 악틱 몽키즈 등이 활동하며 그 명맥을 잇고 있다. 2008년 경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 2010년대 들어서 최고의 여가수로 자리잡은 아델 등등 소울 팝 여가수들의 고향이 바로 영국이기도 하며, 그 뒤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밴드가 된 One Direction, 그래미를 휩쓴 샘 스미스에드 시런이 등장했으니, 앞으로 적어도 몇 년 간은 미래가 창창할 듯 하다.
일렉트로닉 음악브리스톨에서 만들어진 정글드럼 앤 베이스 음악의 본 고장이기도 하고 종주국답게 많은 DJ들과 팬들이 있다. 인기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말할 것도 없고. 드럼 앤 베이스의 메이저 DJAndy C, DJ Hype, Futurebound, Danny Byrd, London Electricity, Wickaman 등등과 메이저 레이블 RAM Records, Playaz, Hospital Records, Viper Recordings 등이 모두 영국에 있다.
트랜스 음악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 Above & Beyond, Gareth Emery, Ian Standerwick, ilan Bluestone등 트랜스 뮤지션들이 많은 편이고, 트랜스 리스너들이면 한 번쯤 들어봤을 레이블인 Anjunabeats와 Enhanced Music, GARUDA도 모두 영국에 있다.
실제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오프닝 때 세계구급 록 가수들이 노래를 하면서 완전히 록 페스티벌을 벌일 정도로 영국의 소프트 파워가 아주 잘 드러났다. # 하지만 힙합, R&B 등의 흑인 음악 장르에서는 대체로 미국에 밀리는 편이다.

3.8. 영국 영화, 드라마


찰리 채플린, 앨프리드 히치콕, 리들리 스콧, 크리스토퍼 놀란 등 유명 감독들이 영국 출신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영상물 프랜차이즈로는 영국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007 시리즈닥터 후가 있다.

4. 3위, 독일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음악
클래식
문학
독문학
철학
독일 철학
스포츠
분데스리가
'''2018년 기준 소프트 파워 3위'''

4.1. 독일 음악


독일오스트리아와 더불어 세계 음악의 양대산맥이다. 흔히 독일, 오스트리아 음악을 아울러 독일어권 음악이라고 칭한다. 독일어권 음악은 클래식 음악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큰 부분을 차지한다.
세계 음악의 기초를 세운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조지 프레드릭 헨델, 고전주의 3대 음악가 중 한 명이자 낭만주의 음악의 시작을 연 음악의 성인(악성) 루트비히 판 베토벤,[20]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의 한 명인 리하르트 바그너, 낭만주의의 대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그 유명한 헝가리 춤곡과 왈츠를 작곡한 요하네스 브람스 또한 독일인이다. 여기서 더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인 캐논변주곡의 작곡가 파헬벨도 독일인이다. 축혼행진곡, 봄 노래로 유명한 멘델스존, 트로이메라이로 유명한 슈만, 처음 피아노 입문 시 배우게 되는 바이엘 모두 독일인이다. 대표적으로 바흐, 헨델, 베토벤, 브람스, 파헬벨, 바그너, 멘델스존, 슈만, 바이엘은 오늘날까지 전 세계 음악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음악가들이며, 하루라도 이들의 연주가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들리지 않는 경우는 없을 정도다. 또한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으로 꼽히며,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독일이 세계 음악에 미치는 영향은 오스트리아와 더불어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4.2. 독일 문학


독일은 문학적으로도 세계 문학에 매우 큰 영향을 발휘한다. 독일 문학은 독특하게도 고전에서부터 현대문학까지 모두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굉장한 문학적인 특색을 띄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고전 작가는 괴테가 있으면 근대 초에는 프리드리히 실러가 있으며 점점 더 시간이 흐르면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등장한다. 그 뒤로는 현대에 이르면 헤르만 헤세프란츠 카프카그리고 토마스 만등이 있다. 한명 한명이 모두 세계문학의 엄청난 발자취이며, 장르소설부터 심지어는 단편소설 그리고 판타지 소설까지 [21] 독일문학의 영향이 끼치지 않은 분야가 없다.

4.3. 철학 영향력


철학에 있어서도 독일 철학은 서양 철학에 있어서 고대 그리스 철학과 함께 가장 중요한 근간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근대철학의 완성자인 칸트가 독일인이며, 칸트는 독일 철학의 시작과 끝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 철학 사상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교과서와 같은 인물이다. 독일 관념철학의 뼈대를 칸트가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증법으로 유명한 헤겔도 독일인으로서 독일과 세계 철학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쇼펜하우어니체도 독일 철학가로 철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다루어진다. 또한, 20세기 세계 정세에 가장 큰 영향을 행사했다는 공산주의 선언자인 칼 마르크스도 독일의 경제학자, 철학자이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20세기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는데,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부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간의 갈등에 뿌리를 이루며, 오늘날까지 세계에 큰 힘을 행사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학문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에 있어서 위대한 철학가를 배출한 독일은 오늘날까지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4.4. 과학 기술


과학계에서도 독일은 영국의 아이작 뉴턴과 더불어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로 거론되는 아인슈타인을 배출했다. 다만 아인슈타인은 온전한 독일인은 아니고 유대계 독일인이었다. 사실 아인슈타인은 특정민족계, 특정국가인으로 정해져 불리는것에 대해 그다지 탐탐치 않게 생각했다.

5. 5위, 미국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음악
POP
만화, 애니
미국 애니메이션, 미국 만화
게임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온라인게임
영화, 방송
할리우드류의 미국 영화 산업, 미국 드라마
음식
맥도날드 등의 패스트푸드류, 코카콜라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5위'''
하드파워/소프트 파워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국가답게 기존 소프트 파워의 강자이다. 대중문화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모든 문화에서 50~60년간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동시에 미국 입장에서는 소프트 파워가 미국의 취약점이기도 한데, 소프트 파워가 미국의 경제력이나 군사력 등 하드파워의 수준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대중들을 위한 문화를 위주로 발달하다 보니 고급문화가 취약하다는 문제점과 타국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미국 문화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는 못히다는 점 또한 미국 소프트 파워의 한계로 꼽힌다.[22] 때문에 미국 문화에 대한 인식은 맥도날드코카콜라 그리고 청바지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이야기가 미국에서도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23]
다만 문화적 기반 역량과 그 파급력은 다른 문제인데, 문화적 파급력 면에서는 막강한 시장과 경제력 그리고 인프라를 갖춘 미국을 따라올 국가가 없는 상황이다. 구글, 아마존,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EA,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산업 관련 기업들을 전 세계적으로 퍼뜨려 세계구급 초대형 기업으로 성장시킨 사례는 미국을 제외하면 전무하다. 미국의 파급력에는 전 세계 국가들 중 어느 곳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소프트파워가 미국의 하드파워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일 뿐이다.

5.1. 법, 정치


현대 미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라면 법과 정치 분야이다. 제 2차세계 대전 이후 독립한 많은 국가들이 미국식 대통령제를 채택하였고[24], 미국의 법과 판례들은 심지어 대륙계 법이 주축이 된 국가들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진다[25]. 또한 국제 무역과 교류에 관련해서도 미국이 정한 기준이 법과 규칙이 될 정도로 미국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5.2. 영화


전 세계 영화 시장 1위이자 촬영기법,스토리,연출 등 영화라는 문화의 흐름 그 자체를 주도하는 나라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영화산업이 매우 발달해있다. 최근에는 정체하는 느낌이 많으나 아직까지 영화에서는 '경쟁자가 없다.' 스파이더맨부터 시작해서 마블 시리즈,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세계에서 매우 유명한 영화들의 대부분은 미국 영화이다. 그에 비례해 가장 유명한 영화 배우들도 미국 출신인데, 세기의 미녀 영국의 오드리 헵번도 미국 할리우드 배우로 분류되며, 천재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 세계 영화계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알파치노, 마릴린 먼로,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등이 다 미국인이다. 거기에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카메론 알프레드 히치콕 등 거장 하면 떠오르는 감독들 대다수가 할리우드 감독들이다.


5.3. 드라마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거나 평가가 매우 훌륭한 명작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냈다. 소프라노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사인펠드, 브레이킹 배드, 프렌즈, 왕좌의 게임, THE X-FILES, Mad Men, 더 와이어, 로스트, 워킹 데드, 환상특급, Mad Men, 섹스 앤 더 시티, 더 와이어, 더 오피스 등이 있다.

5.4. 애니메이션


2D 애니메이션의 강자가 일본이라면 3D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독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로 대표되는 거대 애니메이션 업체가 있다. 이미 20세기 초반부터 애니메이션 산업이 발달했다. 미국의 뛰어난 자본력과 다양한 인력으로 고품질의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등의 동화 속 공주들, 마이 리틀 포니, 심슨 가족, 몬스터 주식회사, 미키마우스, 톰과 제리, 스펀지밥, 겨울왕국, 토이 스토리 등 현재까지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분야이기도 하다.

5.5. 게임 산업


일본과 더불어 세계 비디오 게임계를 이끄는 쌍두마차.대부분의 큰 게임쇼가 미국에 있고 영향력 있는 웹진도 미국에 있으며 블리자드 EA 베데스다 등의 거대 게임사들의 각축장이며 대부분의 양질의 패키지 게임이 미국에서 생산된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와우, LOL, 오버워치 등을 통해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5.6. 문학


문학 분야에서도 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 에드거 앨런 포, 허먼 멜빌, 존 스타인벡, 어니스트 헤밍웨이, 마크 트웨인,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윌리엄 포크너 등 거장들을 배출하였다. 이렇게 나열하면 얼마나 미국 문학이 대단한지 잘 안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이런 거장들이 나아가서 몇백명이나 수두룩하게 있는 게 미국 문학계이며 현대부터 근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셀 수 없이 많은 거장이 존재한다. 그 덕에 우리나라의 많은 추천 도서 목록에서도 심심하면 미국 소설이 등장한다.
대중 문학도 대단해서 수많은 게임, 영화, 드라마, 만화의 소설판이 수두룩하게 제작되는 곳은 미국밖에 없다.

6. 8위, 일본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종합
일류
음악
일본 아이돌, J-POP, 노래방
만화, 애니
일본 만화, 재패니메이션
게임
패키지 게임, 모바일 게임, 아케이드 게임
영화, 방송
일드
음식
일식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8위'''
현재 아시아 최고, 최대의 문화강국이자 캐릭터, 게임, 애니메이션, 망가 등의 산업들을 기반으로 한 세계 문화의 주도국중 하나이다.
일본의 막강한 소프트파워는 오랜 역사를 거치며 축적된 것으로 오늘날 세계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동양 문화 중 하나가 일본 문화다. 여러 가지 문화 산업과 일식, 화투, 닌자, 사무라이, 기모노, 가라테, 스모, 유도, 검도, 게이샤, 벚꽃, 온천, 후지산, 가라오케, 하이쿠 등의 문화를 통하여 서구권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양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문자를 보낼 때 사용하는 그림문자인 이모지(Emoji)도 일본에서 시작한 문화로 세계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26] 국제사회에서의 일본의 영향력은 비단 일본의 경제력뿐만이 아니라 문화적인 이미지가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포켓몬,헬로키티,마리오 등의 문화적 현상이라고 부를수 있는 전세계 정상급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닌텐도에서 제작된 닌텐도 스위치 등 의 휴대용 게임기나 소니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기로도 그 정점을 찍고 있다.최근에는 저퀄리티 아니메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 등 쇠퇴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도 캡콤, 닌텐도, 프롬 소프트웨어 등이 만든 패키지 게임들은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평가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에서 아직까지 패키지 게임을 주력으로 만드는 나라는 일본이 유일하며, 아니메와 함께 서양의 수많은 와패니즈들을 대거 양산해냈다.
2D 아니메로는 아키라, 카우보이 비밥,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급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단연 미국과 1, 2위를 다투고 있지만 최근에는 모에 요소가 많이 부각되어 평가절하되며 일부 오타쿠들에게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원피스, 드래곤볼과 같은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나 너의 이름은.이 세계적으로 각광받았던 것을 보면 극장에서 상영되는 오리지널 극장판 아니메들은 좋은 작품성과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일본 영화 시장은 자국 감독들조차 지적할 정도로 쇠퇴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좋은 영화가 나오지 않고 있다.

6.1. 만화, 애니메이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오늘날 미국을 뺀 그 어떤 나라도 '만화' '애니메이션' 이 두 분야에서는 섣불리 일본에 도전장을 내밀기가 힘들다. 아니메(Anime)라는 용어가 전 세계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가리키는 공용어로 통용될 정도로 애니메이션에서 일본은 미국과 더불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파급력이 미국의 디즈니나 마블이 따라갈 수 없는 수준에 이미 이르렀다”고 말할 정도로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큰 파급력, 영향력, 대중성을 지녔다.
이러한 영향력은 6.25 전쟁 이후 경제적 부흥을 통해 내수 기반이 부활하였기에 가능했다. 경제 부흥을 이루어낸 일본은 버블경제 시기에 강력한 구매력 시장이 존재했었다. 그래서 한 때 일본 아이돌, 일본 록 등이 상당히 부흥하였으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특히, 유럽과 북미, 남미 등 서양에서도 재패니메이션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가상 캐릭터[27] 등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 끼치는 영향력도 지대한데, 미국의 극장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대개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말한다. 즉 애니메이션이라는 말 자체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뜻하는 것처럼 돼버린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TV에서 보는 애니메이션 역시 대부분이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만화 역시도 중고등학생들이 즐겨보고 좋아하는 만화는 대체로 일본 만화이다. 당장 블리치, 나루토, 원피스, 드래곤볼 등 세계적인 빅히트 만화들은 전부 일본 만화이다. 또한, 슬램덩크, 크레용 신짱, 아따맘마, 도라에몽, 포켓몬스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이 일본에서 제작되었다. 특히, 서양에서 고질라가 매우 인기가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방문 때 고질라를 트위터에 언급했을 정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가 있으며, 그가 설립한 지브리 스튜디오는 수많은 팬들을 전 세계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양에서는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의 인지도가 상당하다. 수많은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미야자키 하야오를 롤모델로 삼는데, 픽사에서도 미야자키 하야오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토이스토리3에서 지브리 스튜디오의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토토로를 등장시켰을 정도다. 이 외에도 호소다 마모루신카이 마코토 감독 등의 애니메이션도 큰 인기가 있다.
애니메이션 쪽은 과거에 비해 쇠퇴했다는 얘기가 있으나 2010년대 중후반(2015~2018)에는 연간 해외 매출 1조엔 이상을 달성하고있는 등 여전히 잘나가고 있다는게 중론이다. #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세계화를 이루게되자 제3의 전성기를 보내고있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졌으며 특히 영미권에선 진격의 거인이 미국, 영국 드라마를 제치고 시청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있다.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의 여러 점프 애니메이션들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2. 일본 음악


일본 국내 음악 시장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다. 팝음악, 록음악, 뉴에이지, 클래식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음악 산업들이 큰 시장을 이룬다.
일본 팝음악, 소위 제이팝은 규모가 클 뿐 세계 시장에서 제이팝의 존재감이 큰 편은 아니다. 갈라파고스화 라고 하는 자국내 문화시장의 내수화가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제이팝 시장 외적의 일본형 음악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일본 록음악은 일찍이 20세기부터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제이팝보다는 제이록이 더 인기가 많다. 또한 일본은 클래식 음악 시장도 세계 상위 수준인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며, 클래식 음악을 필두로 한 애니메이션(4월은 너의 거짓말, 피아노의 숲 등)이 클래식 음악의 붐을 이끌기도 했다.
일본은 특히 뉴에이지 음악이 유명한데, 애니메이션 OST에서 유명한 뉴에이지 곡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뉴에이지 음악가로 히사이시 조, 유키 구라모토, 어쿠스틱 카페 등이 있다.
대중음악 외적의 일본형 음악 콘텐츠로는 노래방 문화가 대표적인데, 노래방은 일본에서 만들어져서 시작된 문화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일본 노래방 문화가 널리 퍼졌다. 노래방의 일본어 명칭인 가라오케(Karaoke)는 일본 노래방을 가리키는 세계 공용어로 통용되며,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일본 대표 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6.3. 일본 문학


일본문학은 특히나 그 역사가 깊고 넓기로 유명한데, 무려 시대를 거슬러서 최초의 근대적인 장편소설까지도 일본 작가의 작품이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심지어는 세계의 몇 안되는 고대 여류작가 중 하나이며, 그녀의 작품인 겐지 이야기는 아직도 일본의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운다.
일본은 과학에서도 꽤 많은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문학상 역시 중국과 함께 총 2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가오싱젠을 포함할 경우) 설국을 쓴 가와바타 야스나리오에 겐자부로가 그들이다. 특히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수상 년도가 무려 1968년이다. 그 외에도 나쓰메 소세키다자이 오사무또는 미시마 유키오등 웬만한 근대문학의 거장들은 이 나라가 부여잡고 있다. 특히나 근대에 와서는 감히 허무주의 소설로서는 따라올 자가 없고, 이 계보는 그대로 무라카미 하루키로 이어진다.
무라카미 하루키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유명 소설가들의 일본 소설은 구미권,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경우 노벨문학상 후보로 언급되기도 하는 작가이며, 일반 소설(라이트노벨 제외)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28]
일본시 장르 중 하나인 하이쿠는 미국 교과서에 실린 바 있다.

6.4. 게임 산업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도 사실상 미국과 함께 전 세계 최고의 시장 규모와 개발력을 가지고 있다.
게임계의 스티븐 스필버그 혹은 월트 디즈니라고 불리는 게임의 신 '''미야모토 시게루'''와 그의 동료이자 닌텐도 제1의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던 세계최고의 천재 프로그래머 '''이와타 사토루''', 아케이드 게임과 3D 게임의 아버지 '''스즈키 유''' 등의 그야말로 게임이라는 문화의 역사를 만들어낸 전설적인 거장들은 물론 코지마 히데오, 아오누마 에이지, 사쿠라이 마사히로 등의 수많은 천재 스타개발자들은 일본 게임 산업의 위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일본의 비디오 게임 회사인 닌텐도패미컴소니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는 세계 콘솔 게임기에 혁신을 가져왔다. 특히, 닌텐도의 마리오 시리즈, 포켓몬스터,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이다. 각각의 캐릭터들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때문인지, 한국에서 닌텐도 스위치 가격이 떡상했다.
파이널 판타지, 사일런트 힐, 바이오하자드 이런 작품들은 비디오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 이 게임들 역시 일본 회사에서 만든 것들이다.
최근에는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필두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인 포켓몬고가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PS4와 2017년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같은 8세대 게임기들을 중심으로 막강한 IP들을 이용해 제작된 게임들은 인기가 많다. 2020년에도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며 3월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중이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GREE, 구미 등의 게임회사가 존재하고 확산성 밀리언 아서 등의 카드 게임류로 나름 잘 나가는 중이며[29] 현재 10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중 4개가 일본 게임일 정도로 중국 모바일 게임과 군웅할 수준이다.

7. 10위, 네덜란드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미술
네덜란드 미술
음악
EDM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10위'''
네덜란드는 미술이 굉장히 발달한 나라이다. 16~20세기에 걸쳐 정물화나 세속적인 풍경화, 추상화가 많이 발달한 편이다.
대표적인 미술가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요하네스 베르메르, 바로크 미술의 거장 렘브란트나 프란스 할스, 후기 인상파의 최고봉인 빈센트 반 고흐, 차가운 추상의 아버지 피트 몬드리안 등 걸출한 화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유럽에서도 특히나 EDM 장르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며, 이 때문에 EDM 최강대국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이다. 하드스타일이 탄생한 나라가 바로 네덜란드. 세계구급 DJ인 마틴 개릭스, 하드웰, 티에스토, 아민 반 뷰렌, 아프로잭, Angerfist, 돈 디아블로, Oliver Heldens 등등 세계 내로라 불리는 탑스타 DJ들이 웬만하면 네덜란드 출신 DJ이다.
에티카로 유명한 철학자 스피노자 역시 네덜란드 출신이다

8. 11위, 이탈리아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영화, 방송
이탈리아 영화, 스파게티 웨스턴
음악
이탈로 디스코, 유로비트, 칸초네
음식
이탈리아 요리
스포츠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세리에 A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11위'''

8.1. 미술


이탈리아는 미술의 나라이다. 세계 3대 미술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가 이탈리아 사람이다. 특히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기도 하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도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며,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도 교과서에서 한 번 이상은 봤을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또한 이탈리아는 아예 나라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 박물관이다. 천 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도 지위를 지킨 로마를 중심으로 콜로세움과 같은 수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폼페이 유적지도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하다. 이로 인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은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8.2. 음악


이탈리아는 음악적으로도 상당히 유명하며, 음악 기호 상당수가 이탈리아어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다 아는 계이름인 “도레미파솔라시”가 이탈리아어다. 특히, 셈여림의 표현인 “피아니시모 - 피아노 - 메조피아노 - 메조포르테 - 포르테 - 포르테시모”가 이탈리아어이며,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악기인 피아노도 이탈리아어인 “피아노 포르테”의 줄임말이다. 아다지오, 안단테, 모데라토, 프레스토, 라르고, 스타카토, 템포, 솔로, 칸타빌레, 소프라노, 테너 등이 모두 이탈리아어다. 그 외에도 오페라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음악극이다. 따라서 음악이나 악기를 공부, 혹은 전공하는 학생은 각종 이태리어 용어를 숙지해야 할 정도로 이탈리아가 세계 음악에 미치는 문화적인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유명한 음악가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으로 손꼽히는 사계의 작곡가 비발디, 천재의 악마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윌리엄 텔 서곡으로 유명한 로시니 등이 있다. 성악으로는 세계 역사상 최고의 남성 성악가 중 한 명인 파바로티를 배출하였다.
현대 음악을 살펴 보자면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탈로 디스코, 유로비트 장르가 있으며, 근현대에는 가곡 칸초네, 고전 음악으로 거슬러 가면 안토니오 비발디, 자코모 푸치니, 주세페 베르디 등 현대까지도 널리 사랑 받는 이탈리아 작곡가들과 있다. 산레모에서 개최되는 산레모 음악제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양대 음악 축제다. 엔니오 모리코네영화 음악도 유명하다.

8.3. 문학


문학에서도 이탈리아는 알아주는데,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 이라고 불리는 단테 알리기에리가 이탈리아 출신이다. 특히나 움베르토 에코이탈로 칼비노등과 같은 장르 문학에서 탄탄한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문학을 포함해서 언어학에서도 이탈리아는 선두를 달린다.

8.4. 영화


이탈리아 영화의 명성 또한 유명하다. 세계적인 영화 감독들 중에는 이탈리아 출신들이 많았고 이탈리아에서 태동한 네오 리얼리즘은 영화계에 지대한 영화를 끼쳤다. 이탈리아산 장르 영화들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마쥬 되고 있는데 특히 스파게티 웨스턴 장르는 미국 서부극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유럽 뿐 아니라 미국,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지알로유로 크라임 역시 마찬가지이다.

8.5. 패션 산업


이탈리아는 명품 패션에 있어서도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를 선도하는데, 이탈리아 제2의 도시인 밀라노는 아예 패션에 특화된 도시로 유명하다. 이태리 패션은 세계적으로 알아주며, 구찌, 프라다, 펜디, 아르마니 등의 명품 브랜드가 유명하다.

8.6. 이탈리아 요리


프랑스 요리가 격식차린 고급 요리 분위기라면 이탈리아 요리는 좀 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요리라 할 수 있다. 초창기 프랑스 요리 발전에는 이탈리아 요리의 영향을 빼놓을 수 없으며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같은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은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 보다 전세계적으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커피에 관해서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에스프레소, 카페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테, 카페모카, 카페오레, 마키아토 같은 단어들이 모두 이탈리아어다.

9. 13위, 스페인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문학
미겔 데 세르반테스
예술
스페인 예술
요리
스페인 요리
스포츠
투우, 라리가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13위'''

9.1. 예술


스페인은 기독교와 이슬람이 공존했던 역사의 영향으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다른 유럽권 국가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양식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알함브라 궁전이다. 또한 스페인 건축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안토니 가우디를 빼먹을 수 없다. 카탈루냐 전통양식, 아르누보 기법,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등등 서양 전통뿐만 아니라 인도, 이집트, 중국, 마야와 잉카, 역사 이전의 석기시대 건축들, 오컬트 신비주의, 심지어 곤충이나 식물 및 동물들의 형태에서까지 모티브를 따와 건축물에 반영하면서, 그 이전이나 이후나 볼 수 없는 독특한 건축물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있으며 가우디의 건축은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재발견되어 시대를 앞서간 포스트모던 건축으로 추앙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겼던 미술가들도 많았다. 프란시스코 고야,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같은 미술사에 빠질 수 없는 쟁쟁한 이름들이 포함된다.

9.2. 문학


문학쪽을 살펴보면 최초의 근대 소설이자 스페인의 국민문학인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를 꼽을 수 있다. 돈키호테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문학사의 걸작이자 영향력 있는 고전들 중 하나이다. 이 책은 2002년 노벨연구소가 주최한 전세계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책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스페인어가 많은 중남미 국가에서 공용어로 쓰이는 만큼 스페인 문학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같은 중남미 문학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9.3. 스포츠


붉은 천과 작살로 소와 대결을 펼치는 투우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이다. 그러나 투우는 최근 동물 보호 논란과 경기 자체의 위험성 등으로 인해 인기가 예전보다 퇴색되는 분위기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는 축구이며,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스페인 축구리그인 라리가는 3대 축구리그라 불리며 전세계 축구팬들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축구팀이라 불리며 많은 축구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축구팀이기도 하다.

9.4. 스페인 요리


스페인 요리는 한국에서 인접국의 프랑스 요리나 이탈리아 요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유럽 현지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요리라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올리브유는 스페인 요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재료인데, 무려 전 세계 올리브유의 41% 가량을 생산할 정도로 요리에 쓰인다. 또 지중해 국가인만큼 해산물 요리 역시 유명한 편이다. 영국이나 독일같은 게르만 계통 유럽국가들이 조개나 일부 갑각류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해산물을 꺼리지만 스페인은 어패류와 갑각류는 물론이고 문어와 오징어를 비롯한 두족류부터 한국에서도 보기 드문 해산물까지 두루 즐긴다. 육류에 있어서도 화려한데, 유명한 '이베리코 돼지'의 원산지이며 실제로 유럽내에서도 가장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자랑한다.

10. 16위, 오스트리아


국가
명칭, 소프트파워
음악
클래식
학문
심리학, 물리학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16위'''

10.1. 음악


오스트리아는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음악의 국가'''이다. 흔히 독일, 오스트리아 음악을 아울러 독일어권 음악이라고 칭한다. 독일어권 음악은 클래식 음악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큰 부분을 차지한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럽의 수많은 위대한 음악가들이 중심지로 자리잡은 곳이어서 '''음악의 도시''', '''음악의 수도'''라 불린다. 오스트리아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으로 꼽히며,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유럽의 중앙에 있는 작은 나라지만, 오스트리아가 전 세계에 미치는 음악적 파급력은 독일과 더불어 세계에서 독보적이며, 독일 음악을 넘어선다고 보는 견해도 있을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이자 세계 음악 역사상 불세출의 천재라 여겨지는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오스트리아인이다. 모차르트는 고전주의 3대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세계 음악에 오늘날까지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오페라,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등 모차르트의 음악적 업적은 정말 엄청나다.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 지역은 아예 “모차르트 마을”로 자리잡아서 모차르트 생가 보존, 모차르트 축하 공연 등 수많은 모차르트 문화 행사로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뿐만 아니라 고전주의 3대 음악가 중 한 명이자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도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그리고, 오늘날 피아노를 배운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피아노 교육용 연습곡을 정리한 체르니도 오스트리아 작곡가다. 한국에서 피아노를 배운 사람은 체르니로 그 사람의 피아노 수준을 가늠할 정도로 유명하다.[30]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수많은 유명한 왈츠를 작곡한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 2세도 낭만파 오스트리아 작곡가이며, 가곡의 왕 슈베르트도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서 낭만주의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이다.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으로 유명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츠 크라이슬러도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교향곡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말러도 오스트리아의 음악가 겸 지휘자였다. 근현대 피아노 음악의 거장인 탈베르크와 쇤베르크도 오스트리아 작곡가이다.
모차르트, 하이든, 체르니, 슈트라우스 1세, 슈트라우스 2세, 슈베르트, 크라이슬러 등의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은 세계 음악 역사에서 영원히 기억될 거장들이며, 세계 음악에 오늘날까지 정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매일 이들의 음악이 세계 곳곳에서 항상 연주될 정도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수도 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는 점이다. 또한, 독일의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조차도 자신의 인생에서 음악 활동 대부분을 오스트리아 빈에서 보냈을 정도로 빈은 음악의 도시, 음악의 수도로서 모든 사람에게 각인되어있으며 오스트리아는 음악의 나라로서 많은 세계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엄청난 음악적 소프트파워를 지닌다.

10.2. 심리학, 물리학


학문에 있어서 오스트리아는 심리학과 물리학이 유명하다. 심리학에서는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인 프로이트가 오스트리아인이다. 그 유명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프로이트가 주창했다. 물리학에서는 세계 과학계의 획기적인 발견을 하고 물리학의 한 획을 그은 슈뢰딩거가 오스트리아인이다. 슈뢰딩거의 이름을 딴 슈뢰딩거 방정식은 세계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과정이며,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공식이다.

11. 19위, 대한민국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종합
한류
음악
K-POP, 한국 아이돌
만화, 애니
한국 만화, 웹툰
게임
MMORPG,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영화, 방송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음식
한식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19위'''
대한민국은 21세기 들어 문화적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급성장중인 아시아 2위의 대중문화 강국이다. 한류로 대표되는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하여 아시아에 이미 상당한 문화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그 범위를 2010년대 들어서 유럽이나 아메리카를 비롯한 비아시아권 지역에도 넓히고 있다. 서구권과 일본처럼 근대 때부터 문화적 영향력을 끼친 것도, 중국처럼 압도적인 내수 시장이 있는 것도 아닌 국가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11.1. 한국 음악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중 문화적으로 끼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분야로 꼽힌다. 국악이나 뉴에이지음악 또한 유명하지만 K-POP이라 불리는 대중음악이 한국음악을 대표한다. 이 K-POP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가수들이 주축이 되며, 이 아이돌은 멋진 퍼포먼스와 한 노래 안에서의 다양한 장르의 융합 또 중독성 강한 훅 화려한 영상미의 뮤직비디오 등을 강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보아, 동방신기등 몇몇 가수들이 일본과 중화권의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2010년대에 들어서는 싸이강남 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신드롬 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그동안 한국 노래에 대해 몰랐을 국가들에게도 그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뒤이어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블랙핑크등 다양한 K-POP가수들이 동아시아를 벗어나 중동과 북아프리카 또 중남미등에서 큰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이 K-POP이 주류문화로 자리 잡으며 아시아 내에서의 영향력은 영미권 음악과 비견되는 수준이다. 또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은 서구권에서도 크게 성공하며 K-POP의 다소 아시아에 편중되어있던 인기가 전세계로 지변을 넓혀 가는 중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스럽던 2020년 중반에 낸 신곡 Dynamite를 통해 '''21세기 최초로 빌보드 차트 HOT 100에서 1위를 한 아시아 아티스트이자, 비영어권 가수 최초 & 전세계 5번째로 Hot 100, Artist 100, Billboard 200차트 모두 1위를 석권한 아티스트, 이후 Global 200, Global Excl. U.S., Social 50, Artist 100, World album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달성하며 전세계 최초 HOT100, Global 200, Global Excl. U.S차트 동시 1위 달성, 비영어권, 한국 최초 7개 부문 1위, Social 100차트 최장 1위(그룹)를 기록'''하는등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11.2. 한국 드라마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중 문화적으로 끼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K-POP과 함께 가장 크게 나타나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등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영미권, 아프리카등 지에서도 점점 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2020년 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넷플릭스 활성화를 통해 한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서 선보여지고 있는데,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7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차지했고, 일본에서는 2∼3위를, 브라질페루 등 남미 전역에서도 10위권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종합 순위에선 6위까지 올랐다. 특히 '킹덤' 시즌2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인도의 '오늘의 Top 10'에 안착했고, 이태원 클라쓰 등 다른 한국 드라마도 4월부터 9월 이후까지 쭉 일본 넷플릭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도 시청했다고 언급하는등 "일본내 4차 한류"라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다.#

11.3.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매출 금액 기준으로 세계10대 영화 시장이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 중에서 2018년 기준 세계 5위의 시장으로 미국 달러화로 보통 15억~16억 달러 수준을 1인당 평균 연간 극장 관람 횟수는 약 4회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 영화관 스크린 개수는 2017년 10월 기준 2,804개인 한국의 스크린 1개당 담당 인구는 1만 명대 후반 으로 이는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일본,멕시코 등 한국 보다 2배 가까운 인구를 가진 나라를 생각하면 한국의 인구 대비 영화 시장의 규모는 상당하다.
이와 같이 영화관람에 있어 인프라가 상당하며 다른나라에 비해 자국 영화 관람비중이 높다. 그렇지만 이런 큰 영화 시장의 규모에 비해 영화 수출의 규모는 꽤 작은 편이었다. 2000년대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올드보이, 괴물등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지만 영화 수출액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아시아권에서 써니,수상한 그녀 등이 인기를 끌며 베트남, 일본등에서 리메이크가 되기도 하였고 부산행, 신과 함께, 극한 직업이 많은 국가들에 수출되어 좋은 성적을 얻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9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황금종려상을 받은데다,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아카데미상 역사상 외국어 영화 최초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상을 얻으며 한국영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만들었다. 또 매출액으로 미국에서 비영어권 영화 성적 중 역대 4위에 오르고 베트남,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등에서 기생충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가는 등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비단 봉준호 감독의 영화만이 아니다. 조일형 감독의 작품 "#살아있다#"는 넷플릭스 공개 하루만에 글로벌 무비 차트 2위에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째(9월 10일 기준) 미국,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유럽 주요국, 호주를 포함해 전세계 35개국 무비차트 1위를 석권하며 단숨에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로 뛰어올랐다.#

11.4. 한국 게임



영향력이 아닌 단순 수출금액으로만 따지면 한국 굴지의 소프트 파워는 게임 분야이다. 현재는 과거 인기작을 이을 온라인 게임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위기 상태에 빠질 뻔했으나 PUBG의 혜성같은 등장으로 반전을 꾀하기도 했었다. 이러한 제작력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등 국외 각지에 다량의 게임을 수출하고 있다.
다만 게임은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중에서 사회적인 인식과 이미지가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아이러니가 있다. 주로 지적되는것은 기존의 서구나 일본산 게임에 비해서 아직 열세한 퀄리티의 게임성과 높은 사행성으로 비판받는 편이다.[31]

12. 25위, 그리스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문학
그리스 문학
철학
그리스 철학
스포츠
올림픽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25위'''
고대 그리스는 로마 제국과 함께 서양의 고대 문명을 대표하는 문명이다.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이자, 그 안에서 수준 높은 철학, 문학, 과학이 꽃피웠으며, 그 정신은 로마 - 중세유럽 - 근현대 유럽으로 이어진다. 즉 그리스는 서구 문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동아시아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문을 배우는 것처럼, 서양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어를 배운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저술한 호메로스, 신통기를 저술한 헤시오도스, 그리스 3대 비극작가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희극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 등이 당시의 대표적인 문학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중 호메로스는 서양 문학의 원류라고 불리며 그의 작품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작품 중 하나로 뽑힌다. 괴테는 "유럽이 성서가 아니라 호메로스를 경전으로 삼았더라면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니 이것만으로 호메로스가 서양 문학사 내에서 가지는 위상을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서양 철학 역시 고대 그리스가 원류이다. 이 시기의 위대한 사상가로 탈레스, 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토스, 파르메니데스, 데모크리토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서양 철학의 양대 축으로 여겨진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에 대한 일련의 각주에 불과하다"라며 그가 서구 사상에 있어서 얼마나 영향력 있는 인물인지 표현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뿐만 아니라 물리학, 천문학, 화학, 심리학, 생물학, 미학, 논리학 등 수 많은 학문의 근간을 만들었다. 괜히 아리스토텔레스를 '만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또한 올림픽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예우 때문에 올림픽 개막식 때 그리스는 항상 가장 먼저 입장을 한다

13. 27위, 중국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종합
화류, 중류
게임
중국산 온라인 게임
만화
홍콩 만화
영화, 방송
무협류의 중드, 중국 영화
음식
중국 요리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27위'''
어마어마한 인구와 소득 증가의 힘이다. (한국과 8순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게다가 소프트 파워 향상에 매년 100억 달러 투자하여 30위에서 22위로 오른 것이다.
팔괘는 조선, 대한민국의 국기로 쓰인다.
중화권은 전통적으로 무협류 영화, 드라마가 강하다. 한때는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엄청나게 크게 타격을 입었지만 뛰어난 경제 성정과 함께 문화를 다시 발전되고 있으며 더불어 홍콩 영화로 대표되는 홍콩의 소프트 파워를 흡수한 이후 자본력을 바탕으로 영화 등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상당한 진보를 이룩하였고 지금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게임은 시장 규모로는 매우 대단하며 한국 게임 시장의 주 진출로이자 반대로 중국 게임이 한국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세계 최대의 게임회사인 텐센트의 경우에는 저퀄리티 표절 양산형 게임들을 찍어내며 단순 인구만으로 벌어들인 자본으로 돈을 벌어먹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줘서 게임계에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가지지만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게임 어워드등 게임 관계들이나 게이머들에게도 무시받고 천대받는 형편이다.
그러나 게임에 경우 최근 무시무시하게 발전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경우 획일화된 한-일 게임보다 발전했다는 평가도 듣는데, 코레류 게임 장르인 소녀전선이 대표적이다. 이로인해 한국 모바일 게임 이름을 4글자로 짓는 것이 유행하고 있으며 야생소녀, 소생소녀, 표류소녀 등이 바로 그 예시이다. 야숨 표절 논란 게임인 원신중국인 캐릭터가 대략 34% 나오며,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장가계, 계림, 황룡)과 콜라보, BGM은 중국 전통악기 , 디즈(笛子), 비파을 사용하였다.
키즈나 아이중국인 성우를 채택하였다. 하츠네 미쿠는 중국어 버전이 출시 되었으며, 유명한 작곡가 Mitchie M마이마이마이라는 곡을 냈다.
서구권 한정으로 일본 이외에 아시아의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특히 과거(아편전쟁/시누아즈리)에서부터 중국 요리, 화교, 차이나타운 등이 미국 등의 서구권까지 퍼지면서 아시아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각인되기도 하였다.
UN의 공식 언어 중 하나가 중국어이며 주변 국가들이 중국의 글자인 한자를 직접 사용하거나 그 영향을 받은 언어를 사용하며 한자 문화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만들어진 유교한국인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중국의 공자 는 관광객이 놀려오는 곳으로 제사가 없지만, 한국은 중국에도 없는 공자탄신일이 성균관대에 있으며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 제사를 지내준다. 최근에는 중국복합문화타운이 생길 예정이다.
문학쪽으로는 고전 문학에는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금병매, 홍루몽과 같은 걸작들이 있고 근현대문학에는 근현대 중문학의 아버지 루쉰,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 옌롄커, 위화 등이 있다. 한국,일본에서 2차 창작(드래곤볼, 갓 오브 하이스쿨, 삼국지/관련 작품)으로 우려먹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일본 서브컬쳐에서 중국인 캐릭터가 자주 나와 중국 문화를 홍보한다. 대표적으로 중국산 문화컨텐츠보다 일본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로 인해 차이나드레스와 만두머리를 알게 된 서양인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자국 정부의 문화 탄압, 검열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형편이다.
또 단순히 인구로 인한 자본력으로 할리우드 개발사들을 인수하여 망작들을 내고 있으며, 제작사에게 개연성도 없으면서 과도한 중국 PPL과 압력을 넣어 할리우드를 망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자국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할리우드 블랙아웃 등 타 국가 문화들을 대대적으로 탄압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 서브컬쳐도 중국 자본에 침식되었다. 한국인 독자들이 논란을 지적해도 가만히 있던 일본 점프편집부가, 중국 정부가 나서자 사과문을 작성했다. 근데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긴 했었다. 한국에서는 외모지상주의(웹툰)의 일해회 편에서 중국인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해당 회차의 중국어가 외계어로 수정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시장을 앞세워서 중국이 당면한 정치문제에 대한[32] 소신 발언을 하는 연예인, 스포츠 선수, 기업들을 검열하는 것인데, 자국도 아니고 타국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데서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이나, 티베트계 였던 에인션트 원이 뜬금없이 백인으로 화이트워싱이 된다던가,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NBA 홍콩 시위 지지 사과 사건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볼때엔 30위권안에 드는 나라가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중국이란 국가자체의 인지도와 과거에서부터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끼친 중화 문명의 문화적 영향력[33]을 생각해볼 때, 27위이라는 것은 '''형편없는 수준을 넘어서서 문화 전체가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간 수준이다.''' 외형적으로는 거대한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전통문화 등 일부 분야에서는 일부 아시아 문화 애호층들을 중심으로 나름 인기가 있는 듯 하지만 현대 문화에 있어서는 부진을 넘어서 희박한 수준에 가까운 편이다. 중국의 문화 영향력이 커지면서 타국의 소프트 파워에도 악영향끼치고 있다. 중국 드라마에서 낮은 신분은 한복을 입는 클리셰까지 생겼다. 2020년대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중국계 캐릭터 세라핀에 대한 논란에서도 보듯이, 한국의 대중문화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문화적 동북공정까지 벌이는 것은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
스스로도 문화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온갖 트집거리로 한류를 법적으로 금지해버리고 중국산 문화컨텐츠를 '한국 상품'이라 속여서 파는 '''위장한류''' 문제까지 일으키고 있다. 겉으로는 동아시아 전통문명의 종주국으로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지만 실제 행동은 자기가 신하국으로 여겨오던 한국의 문화적 위세를 '''훔치려 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문화적 힘이 얼마나 처참하게 추락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4. 29위, 터키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음악
터키 음악
영화, 방송
터키 드라마
음식
터키 요리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29위'''
터키의 문화는 16세기부터 유럽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기 사작했다. 커피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이지만 현대 카페 문화의 기원은 이스탄불에서 정립되어져 유럽으로 넘어온 것이다. 터키식 복장과 생활양식이 유럽 상류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네덜란드에서 튤립 파동을 몰고 온 튤립 재배도 오스만 제국에서 넘어온 것이다. 터키 음악 역시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어 심벌즈와 클라리넷이 유럽에 전파되었으며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은 터키 군악에서 영향을 받은 터키풍 행진곡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터키 문화 유행 현상을 튀르크리라고 한다.
오스만 제국의 쇠락 이후 한동안 터키 문화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터키의 대중문화가 중동과 유럽, 중앙아시아에서 확산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터키 음악은 여전히 독특한 멜로디와 창법 때문에 지금도 인기가 높으며 '위스퀴다르' 같은 대중음악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현대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분야는 터키 드라마이다. 유럽과 중동 양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오스만 제국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사극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는 세속적이고 서구적인 터키 여성들의 모습과 여성들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이는 터키 남성들을 보여주는 현대극의 인기가 높다.
전자는 유럽 각국에서 터키 문화 열풍을 일으킨 사극 '무흐테솀 유즈이을(Muhteşem Yüzyıl)'이, 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국가에서 '터키의 욘사마'로 유명해진 연속극 '누르(Noor)'가 있다. 터키 요리는 세계 3대 요리로서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발전하였으며 그리스 요리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15. 30위, 러시아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영화, 방송
러시아 영화
음악
군가, 클래식
음식
, 러시아 요리
예술
샤갈, 칸딘스키 (미술) / 발레 (무용)
문학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레프 톨스토이
'''2019년 기준 소프트 파워 30위'''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 철의 장막을 겪으며 총체적인 문화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그래도 꽤 강력한 소프트 파워를 지니고 있다. 러시아 문화는 특히 독립국가연합을 중심으로 맹위를 떨친다. 러시아 영화산업은 잠재력이 크다. 특히 구 소련 시절부터 보여준 어마어마한 엑스트라 동원력은 입을 벌어지게 만든다.
특히 러시아의 클래식 음악은 꽤 발달해있다. 발레 음악의 거장이자 러시아의 가장 위대하고 사랑받는 작곡가인 차이콥스키부터 왕벌의 비행으로 유명한 림스키 코르사코프, 칼춤과 가면무도회로 유명한 하차투리안, 피아노 협주곡의 거장 라흐마니노프, 이슬라메이로 유명한 발라키레프, 피아노 기교의 새로운 장을 연 프로코피예프, 전람회의 그림으로 유명한 무소르크스키, 왈츠로 유명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스크랴빈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많이 배출해 냈다. 또한,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호로비츠도 러시아계 피아니스트다. 교향곡 역사에 굵직한 이름을 남긴 명사들이 많다. 소비에트 연방 당시에도 다른 문화는 탄압해도 클래식에 한해서는 투자가 많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롯된 러시아 클래식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소련 시절에 오랜 독재를 겪으며 군가가 세계적으로 발달했다.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은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군악대이며 여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외에도 붉은 군대 합창단이라는 브랜드 아래 유명한 군악대가 존재한다.
또한 러시아의 발레는 매우 유명하며, 발레의 기원에 이른다. 현대 음악 역시 불모지까진 아니라 지마 빌란, 폴리나 가가리나 등 러시아 가수들이 유럽의 가요 대전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자주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34] 구소련권 가수들은 러시아 가요계로 진출한다. 특히 러시아 발레단이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두 라이벌 빌레단인 볼쇼이와 마린스키가 러시아 발레단이다.
러시아는 보드카를 필두로 한 술도 상당히 발달해있다. 이건 비단 추운 지방의 공통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유독 러시아의 음주 문화는 별난 편이다. 벨루가스톨리치나야 같은 러시아산 보드카는 전 세계로 수출되곤 한다.
하지만 현대 러시아는 소프트 파워 면에서 소련 시절보다 결정적으로 후퇴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공산주의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심지어 적국의 하드파워에도 영향을 줄 정도였는데 미국 CIA 내에서도 알고 보니 중책이 공산주의자였던 경우가 왕왕 있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수소폭탄 개발자 중 중책이 공산주의자로 그가 소련에 넘겨준 자료 덕에 소련은 미국의 수소폭탄 실험 1년 만에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한다.
미술에 있어서도 러시아는 아주 유명한 나라인데, 그 유명한 샤갈칸딘스키가 러시아 미술가이다. 또한 문학적으로도 세계 문학의 가장 위대한 거장으로 손꼽히는 도스토옙스키톨스토이가 러시아 작가이다.
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세계 최고 양대 우주 강국으로도 유명하여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러시아 출신인 유리 가가린이다. 또한, 인류 최초의 지상의 우주기지와 지구 밖 최초의 우주정거장의 기록 모두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다 우주 항공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가장 중요한 나라이다.

16. 대만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게임
대만산 온라인 게임
만화
대만 만화
영화, 방송
일반, 무협류의 대만 드라마
대만은 전통적으로 무협류 같은 영화, 드라마가 강하다.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지배력은 떨어진다. 다만 로맨스 영화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의 로맨스 영화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 비디오 공포 게임 반교 -Detention-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교 -Detention-은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하여 결국 실사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

17. 인도


국가
명칭, 소프트 파워
영화, 방송
발리우드, 인도 드라마
음식
인도 요리
사상
명상, 요가, 마인드 컨트롤
인도 영화는 흔히 발리우드라 하여 이전부터 동남아, 아랍권 등지에선 인기를 끌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프카니스탄 등의 나라에서 인도 드라마도 인기라고 한다. 이후 인도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지면서 영화에 많은 자본을 투입하게 되었고 이런 점에서 미국, 중국 등의 대작 영화를 많이 따라잡으며 서구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인도 특유의 정신 문화는 1960년대 이후 서구권에 생각보다 훨씬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특유의 힌두교 신비주의에 기반한 명상 문화에서 나온 '마인드 컨트롤'이나 '''요가''' 등이 많이 전파되어 비틀즈, 존 콜트레인 등 서구의 많은 록 음악재즈 음악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지두 크리슈나 무르티오쇼 라즈니쉬 등을 숭앙하는 수많은 서구의 지지자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또한, 세계 4대 종교 중 하나인 힌두교가 인도에서 파생된 종교이며, 인도의 갠지스강은 세계 힌두교 신자들의 성지이다. 다만, 힌두교 신자 대부분은 인도인이다.
[1] 영문 위키피디아의 소프트 파워 문서도 이 기관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2] 비밀 투표권리 보장이나 야당의 존재, 종교의 자유 보장, 인터넷에서 특정 정치권 지지 성향 댓글 업로드가 가능한 점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기는 한다.[3] 미국을 중심으로 한 G7 국가(흔히 우리가 서방세계라고 말하는 국가들)[4] 다만 프랑스인들도 자국어가 어렵다는 것은 알아서 처음보는 외국인이나 외국에서 온 친구가 관사를 실수한다던가 하면 "그래 우리 언어 어렵지. 나도 자주 실수하니까 괜찮아."라면서 웃으며 넘어가는 편이다. 실제로 비로망스어, 비영어권 화자에게 프랑스어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기도 하다.[5] 다만 무용수는 신체적 특성이나 문화적 문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구소련 소속 슬라브계 국가들에서 많이 배출되고 있다.[6] 브렉시트도널드 트럼프 당선으로 정치적인 요소가 소프트 파워에 영향력을 주기 이전인 2015년을 기준으로 여러 기구들의 평가(#1 #2)에서 영국은 1~2위권에 있고 미국이 2~3위권에 있다.[7] 이는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잘 드러난다. 다른 국가의 개막식이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 반해, 런던 올림픽 개막식은 '''다들 알고 있거나 정확히 알진 못해도 어디서 봤던 매체''' 위주로 나열했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 역대급 개막식이었다.[8] 근대 시민사회가 가장 처음 형성된 국가라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고 있다.[9] 물론 상대적 개념으로 미국보다 뒤쳐져 있는 것이지, 절대적인 비중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10] 더불어 한 때 영연방의 일원이었지만 영연방에서 탈퇴한데다 영국과는 철천지 원수로 알려진 아일랜드 출신들도 영국으로 건너가는 경우가 많다. 시장 규모나 파급력 면에서 아일랜드가 영국에 비교가 안 되는 상황인데다, 영국에서 아일랜드인들이 EU 시민 혜택과 영연방 시민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것이 적용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억양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같은 영어를 쓰고,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많다는 점에서 영국 문화계에서 아일랜드인들이 가지는 이점으로 작용한다.[11] 언니인 샬롯 브론테와 동생인 앤 브론테도 각각 제인 에어와 애그니스 그레이라는 걸출한 작품을 써냈다. 즉, 브론테 세 자매가 전부 문학가적 소질이 상당했다는 것. 다만 당대에는 제인 에어와 샬롯 브론테가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현대에는 폭풍의 언덕이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간 걸작으로, 에밀리 브론테가 시대를 지나치게 앞지르는 바람에 비극적 삶을 산 천재로 꼽히는 바람에 다른 브론테 자매가 상대적으로 묻히는 편.[12] 역설적이게도 20세기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대자로 등장한 20세기 현실 사회주의도 영국의 이런 자유민주주의 토대에서 활동한 칼 마르크스에게서 기인하였다.[13] 다만 전통 영미 철학의 Mind는 프로이트카를 융 이후 현대 심리학의 Mind와는 다른 개념의 Mind이다.[14] 자본주의와 자유 민주주의 체제[15] 더불어 19세기 대영제국 시기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해 1차 대전 발발 이전까지 세계 경제의 자유화를 이끈 국가가 영국이었다. 2차 대전 이후로는 미국이 이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한 편.[16] 폴란드는 프레데리크 쇼팽이라는 전설적인 거장의 출신지이며, 이후로도 준 메이저 혹은 메이저급 음악가들을 많이 배출했다.[17] 러시아는 두말 하면 입 아플 차이코프스키와 러시아 5인조(무소르그스키, 보로딘, 림스키-코르사코프, 발라키레프, 큐이), 루빈스타인 형제 같은 거물들을 연달아 배출했으며, 발레 분야에서는 프랑스와 최강을 다투고 있다.[18] 심지어 영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근대 사회에 진입한 국가인 반면, 러시아는 유럽에서 근대화가 가장 늦은 유럽의 최후진국 중 하나였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영국이 얼마나 고전 음악의 시대에 열세에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19] 특히나 이 밴드의 애티튜드는 이후 '''싸가지 없는 영국밴드'''의 전통을 확립시킨다.[20] 다만, 베토벤은 음악 활동 대부분을 오스트리아에서 했다.[21] 미하엘 엔데가 이 분야의 대표작가이다.[22] 예를 들어 2000년대 이후 미국 정부와 문단에서 스티븐 킹에게 협회장 자리나 훈장, 상 등을 몰아줄 때 유럽과 아시아 지역 문단의 냉소적 반응이 미국 문화에 대한 인식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23] 몇몆 리포트들에서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퍼진 미국 정치권과 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국가 브랜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나 해당 문서에서는 논외로 친다.[24] 다만 이들 국가 중 상당수가 '제왕적 대통령', 즉 장기집권으로 군림중이다. 특히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국가들과 일부 대통령제를 표방하는 아랍국가는 보통 30년 장기집권은 기본인데다가 세습제까지 시전하여 무늬만 대통령제인 전형적인 전제군주제나 다를바 없다. 아 물론 정권교체가 있기는 하다. 그 방법이 쿠테타, 암살 수준이라 문제이기는 하다.[25] 괜히 한국 국내 판결을 두고 언론사들이 거론할 때 미국의 예시를 드는게 아니다.[26] 나머지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과 독일 뮌헨 맥주 축제이다.[27] 보컬로이드하츠네 미쿠.[28] 다만 일반 소설인 노르웨이의 숲은 라이트노벨처럼 판타지적 성적 묘사가 있다. 예를 들면 아버지 영정 앞에서 딸이 생식기를 보여준다.[29] 다만 오타쿠들을 노린 카드 게임 위주의 성장에 무분별한 가챠 등으로 질적인 면에서는 좋은 소리를 듣고 있지 못하다.[30] 너 체르니 몇 번이야? 나는 몇 번인데.. 등[31] 다만 서구권은 우리나라나 중국에 비해서 온라인 게임류가 우리나라의 콘솔게임 시장처럼 비중이 낮은 편에 축하며 E스포츠의 확산등으로 2010년대 이후에서야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32] 티벳, 위구르, 홍콩, 대만, 독재[33] 한족의 문화는 자신들을 지배해 온 정복왕조들 조차 끝끝내 한족 문화로 동화시킨 파워를 자랑한다. 사실 유목민이 정주민에게 동화되는건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늘 일어난 현상이지만.[34] 다만 구소련권 국가들의 몰표 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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