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지지 기반
1. 지지 기반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준 강남3구[1] , 대경권, 부산의 해운대구, 수영구, 금정구, 서구, 동구, 중구, 울산의 남구, 중구, 울주군, 서부경남 지역[2] , 김해와 양산을 제외한 동부경남 지역과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는 강세[3] 이고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제외한 충청권, 강원도, 부산의 대부분, 울산 일부와 주변 동부경남 지역, 비 강남3구의 부촌[4] ,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내 농어촌 지역과 접경지역에선 경합 우세거나 경합 상태이다.[5] 강남3구, 비강남권 부촌과 경기도 내 농어촌 지역들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전반적으로 경합 열세다. 전라도, 세종시에선 열세[6] 다.
- 출구 조사 결과로는 20대 여성과 3040대에선 매우 열세, 20대 남성과 50대에선 경합, 60대 이상에선 우세이다.
-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 직전에 한 마지막으로 한 갤럽 설문 조사 #에 의하면, 60대 남성에선 두 배 차이로 우세, 60대 여성과 여당을 비토했던 20대 남성과 50대 여성에선 경합세를 보였다. 반면 2030대 여성과 40대 남녀에선 3~4배 차이로 압도적 열세이며, 30대 남성에서도 두 배 차이로 열세이다. 즉 5개월 전 출구 조사 때 경향이 사실상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2. 지역별
2.1. 수도권
2.1.1. 요약
간단하게 말하자면 더불어민주당과는 반대로 '''부촌''' 지역 및 '''농어촌'''과 일부 구도심에서는 '''우세'''하다. 이어서 '''중산층''' 위주의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경합'''을 보이는 편. 마지막으로 항구, 공단, 소형-임대아파트, 낙후된 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서민층''' 거주 지역에서는 '''열세'''를 보인다.
거주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은 호남 지역에서 상경한 이주민들과 젊은 유권자들의 영향, 그리고 지역주의 구도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있어서 국민의힘은 수도권에서 강남3구를 제외한 서울특별시 대부분 지역과 수도권 근교 위성도시, 그리고 대부분의 신도시 지역에서 경합우세에서 경합열세를 보이는 편이다. 그래도 열세라고 해봤자 더불어민주당이 약간 앞서는 정도에 불과하며 정치 상황에 따라 항상 지지율이 변하는 곳이다.
일례로 서울에서 한때 민주당 지지세가 제일 강력했던, 그리고 아직도 강력한 관악구 역시 통합당계 정당 지지율이 40% 이하로는 내려간 적이 없었다. 하지만 탄핵 사태 이후로는 통합당의 험지가 된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그 관악구 을에서 오신환이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 등 악재가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경합우세였고, 실제 선거 결과에서도 험지라는 것을 감안해도 안타깝게 낙선한 정도이다. 즉 관악구 을에서는 오신환의 성실한 지역구 관리와 국정감사에서의 활약, 친유 출신 소장파 정치인이라는 점으로 그나마 버티는 것이다. 게다가 오신환의 집안이 호남 출신인 것도 한 몫 하는 편이다.
2.1.2.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에서는 기본적으로 강남3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다. 강남 3구 내에서도 특히 부촌에 속하는 지역일수록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강남구의 압구정동[7] , 신사동, 대치동[8] 과 도곡동[9] , 서초구의 서초동[10] , 잠원동, 반포동과 방배동, 그리고 송파구의 잠실 권역이 그러한 사례들에 속한다.
비강남지역을 볼 경우, 우선 종로구의 경우에는 평창동, 사직동, 삼청동, 구기동, 청운효자동, 세종로 등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곳이나 부촌 지역이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다. 중구는 회현동,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등 도심지역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다. 용산구는 이촌동[11] , 서빙고동, 한강로동, 이태원동 일부, 한남동에서, 성북구는 성북동과 같은 부촌 지역, 성동구는 옥수동과 성수동 일부, 서대문구는 연희동과 같은 부촌 지역 일부, 동대문구는 청량리동, 동작구는 흑석동과 사당동 일부, 양천구는 목동 일부 및 신정동 일부에서 국민의힘 지지성향이 강한 편이다. 영등포구의 경우에는 특히 여의동이 포함된 영등포구 을에서 강하다. 하지만, 동여의도 한정이고, 서여의도에서는 많이 약한 편이다.[12][13] 강동구의 경우에는 강동구 갑의 재건축 단지들에서 보수표가 많이 쏟아진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지지 지역이자 노도강 금관구로 불리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에는 호남 출신 상경민이 많아 열세이나, 강북구 등 서울 토박이들이 남아있는 곳에서는 평균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기도 하며, 가끔씩 지역구 관리를 잘하는 김선동[14] , 정양석, 오신환 전 의원 등이 가끔씩 당선되었다. 마포구에서도 열세를 보이는데, 주요 대학가(20대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약세이다.
동대문구, 성북구[15] , 종로구[16] , 중구, 성동구[17] , 서대문구[18] , 은평구는 기본적으로 열세이나, 가끔씩 당선된 적도 있어 아주 열세는 아니다. 다만 은평구는 이재오의 개인기로 버텼던 편이기는 하다. 이재오가 정계를 은퇴한 뒤로는 답이 없지만. 서대문구의 경우도 정두언, 이성헌이 본인의 성실한 지역구 관리나 개인기로 승리한 적도 있지만 이들도 부촌 지역 이외에는 높은 득표율을 얻은 적은 없는 편이다.
결론은 기본적으로 열세이기는 하나 40% 이상 득표를 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서울의 인구가 호남 출신이 여전히 1위라지만 서울 토박이도 제법 살고, 또한 영남, 충청, 강원 출신을 합치면 서울에서도 호남 이외의 인구는 과반수 이상을 넘으며, 경기도 출신[19] 도 제법 살기 때문에 서울의 정치 성향은 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2010년대만 해도 진보성향이 과반을 차지해도 접전에 그쳤지만, 보수성이 만만치 않은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서울은 개발 영향을 많이 받고 고령화도 진행되어 가고 있어서 보수화가 되어가고 있다. 이 점은 유리한 점이다.
그러나 반대로 보수 성향이 옅어진 경우도 있으며, 대표적으로 양천구가 그러하다. 양천구는 원희룡의 오랜 지역구였으며,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세워진 뒤로는 강력한 보수정당의 성지였다. 하지만 추재엽 구청장과의 갈등과 하이페리온만 챙기는 길정우[20] 에 주민들이 지쳐버렸고, 구시가지의 개발[21] 로 3040들이 유입돼 진보 성향이 강해졌다. 또 박근혜 정부의 행복주택이 목동으로 선정돼 서민층이 대거 유입된 것도 민주당 지지율을 높여주었다. 결과적으로 20대 총선에는 양천구 갑 지역을 28년 만에 1만 표 차이로 뺏기고, 21대 총선에서도 1만 표 차이로 패하면서 지역구 모두가 민주당한테 넘어갔다.[22]
2.1.3. 인천광역시
인천은 충청도 출신이 많은 편이다.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지지세가 가장 센 곳으로 꼽힌다. 중구, 동구, 미추홀구는 구도심 영향으로, 연수구는 부촌이었기 때문이다. 중구(인천)와 동구(인천)는 진보세가 강해지고 있다. 미추홀구는 윤상현의 개인기도 충당해주고 있다.
북한 접경지, 황해도나 경기도 개성시 출신 실향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고령화 비율이 높은 강화군과 옹진군도 지지세가 강한 편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둘 다 잃었으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지지세를 회복했다. 그나마도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 언제든지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23]
인천 남동구, 서구는 지지세가 엇비슷하다. 이 곳들은 민주화 이후에 계속 당선될 만큼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었으나 논현 지구, 서창 지구를 비롯한 신도시 건설에 따라 젊은 유권자가 이곳으로 많이 유입되면서 민주당 지지세가 근소한 차이로 더 강해졌다. 20대 총선에서는 남동구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서구는 보수세가 강했으나, 이학재 의원의 실책으로 결국 빼앗겼다.[24]
부평구와 계양구는 젊은 층과 서울 통근자들이 많아 인천에서 통합당에게 가장 열세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부평구는 보수 우세 지역인 미추홀구, 서구와 밀접해 있어 보수층도 만만치 않은데, 과거에는 부평구도 보수 텃밭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서울 통근자들이 들어오며 민주당계 지지가 강해졌다. 일례로 부평구 을에서 어부지리로 정유섭 전 의원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기도 했다.[25] 계양구의 경우도 민주당계 정당 강세 지역이기는 하지만, 보수층도 역시 만만치는 않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특히, 계양구의 경우, 2010년 재보선 때 딱 한 번 당선됐던 계양구 을을 제외하곤, 단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다.
결정적으로, 인천은 경합우세 지역이였던 서구, 남동구, 연수구가 점점 진보세가 강해지고 있어서 예전처럼 보수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민주당계 정당 강세 지역 계양구를 뛰어 넘는 민주당 지지세가 형성 중이라, 앞으로도 계속 불리해질 전망이다. 21대 총선 연수구 지역은 구도심 조차도 통합당을 이기는 투표소가 나왔을 정도다.[26]
2.1.4. 경기도
경기도의 경우 서남부권지역[27] 은 열세 지역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보수정당 국회의원들이 제법 당선되었지만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유입되며 민주당계 지지세가 강해졌다. 과천시는 19대 대선과 7회 지방선거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으나, 21대 총선에서는 다시 보수 강세지역이 되었다.
안양시 내 심재철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동안 을이다. 그러나 21대 총선에서 안양 만안과 동안 을 지역구 모두 통합당 후보가 40%대 초반의 득표율에 그치며 낙선했다. 만안구는 이종걸 의원의 20년 임기 때 안양시청 이전[28] , 젊은층 이탈, 노년층 인구 증가, 전체적인 시설의 노후화, 전보다 못한 안양1번가의 위상이 겹쳐 반민주당 표가 나온다. 안양시 동안구 을은 평촌신도시 내에서도 상대적 부촌인 귀인동, 범계동과 갈산동의 영향으로 보수표가 나오는 편이며 심재철 전 원내대표가 꽤 의정활동을 잘하는 편이었고, 민주당의 후보가 경쟁력이 세지 않아 5선에 성공했지만, 201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평이 떨이지며 20대 총선에서 겨우 이겼다. 하지만, 그 4년 사이에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막말을 비롯한 많은 논란들을 일으키며 지역구 내 평가를 더 떨어뜨렸다.[29] 만안구는 이종걸 전 의원의 안 좋은 편이었던 지역구 관리 때문에 반민주당 표가 좀 나오는 편. 그러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확인이 조금밖에 안되었다. 동안구 갑은 이석현 전 의원의 개인 평과 진보세가 강한 것이 겹쳐 계속 고전하는 중이다.
부천시[30] 는 상류층과 중산층, 원거주민들의 영향으로 보수성향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고 현재에도 보수정당이 40% 이상 지지도를 기록하는 지역이다. 문제는 외지 출신 젊은층이 많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은 크진 않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이는 부천대학교나 부천시청역 인근의 상권과 주거지역이 죄 다 젊은층이 많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신도시 인구가 어지간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다 젊은층이 많기 때문이다.[31] 심곡동 정도를 제외하면, 인근의 부평과 맞물려서 진보 성향이 강하다. 중동신도시, 상동지구 조차, 수도권 전철 1호선 송내역 빼고는 오랫동안 교통편이 최악이였던 것 때문에, 부천시민 중에는 보수정당이 우리를 버렸다는 反통합당 정서가 강해진지 오래이다. 실제로 득표율이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이 그 증거. 부천시 을은 전국 투표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15대, 18대를 빼면 단 한 번도 된 적이 없다.
경기도 동남부지역[32] 은 농촌과 구도심, 신도시 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민주당 계열과의 지지율이 엇비슷하다. 상류층과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는 분당의 경우 지지율이 다른 경기도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이다.[33] 다만, 도심 지역일수록 통합당에게 불리해지고 있다. 서울의 높은 집값을 포기하고 경기도로 이주하는 젊은층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보수정당 싱크탱크에서 이 점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 하고 있기 때문도 크다.[34]
이 중에서 광주시는 보수지지세가 있긴 한데, 개발 직전이라서 애매한 평가를 받다가, 개발 이후에는 모두 민주당계 지지세가 강하다. 이 곳은 면 지역의 보수성향이 강하긴 하다만, 농어촌 행정구역들이 으레 그러하듯,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인구가 적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21대 총선의 광주시 갑은 광주시 난개발로 까였던 광주시장 3선 출신 조억동을 데이터 없이 그대로 공천시켜 14% 차이의 압도적인 표차로 낙선하는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광주시 을도 똑같이 14% 차이로 떨어진 건 매한가지. 그나마 광주시 을은 이종구 전 국회의원이 농촌지역에서는 득표율이 높았고 시가지 지역에서 진 것이다. 이종구 전 국회의원이 태영호에게 지역구를 양보하고 대신 험지인 이 지역구를 선택한 것이다. 이종구도 광주 이씨인 것 외에는 외지인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35]
수원시는 부촌이 있으며 남경필 부자의 지역구였던 만큼 보수세가 꽤 있는 편이다. 수원시 병은 남경필 부자의 지역구와 부촌 둘 다 해당되는 만큼 전통의 텃밭이었으나 수원시 자체가 진보적으로 변하며 지금은 수원에서 가장 선전하는 지역구 정도로 지지세가 하락했다. 수원시 갑 역시 꽤 보수적인 편이었으나 근래에는 지지세가 많이 하락했다. 민주당의 텃밭 수원시 정과 거기서 분구된 수원시 무는 험지이다. 수원시 을은 정미경의 지역구였으나 정미경이 떠난 이후 지지세가 많이 하락했다.
경기도 서북부지역[36] 등은 과거에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높았지만 현재에는 여러 신도시[37] 의 영향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보수정당에 비해 10% 이상 낮다. 김포시의 경우, 김포 도시철도 가지고 삽질을 한 유영록 때문에 민주당에게 불리할 거라 생각됐지만, 김두관을 양산시 을로 보내버리고, 민주당 득표율을 들고 나를 거라 생각한 유영록이 선거에서 보여준 이런저런 실책[38] 으로 인해, 10%도 넘기지 못 하며 망하는 바람에 어부지리 조차도 얻지 못 했다. 안습. 다만, 김포시 지역은 민주당의 실책이 잦은 편이라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다.
경기도 동북부지역[39] 의 경우 상대적으로 도심의 비율이 높아서 5% 이상 지지율이 낮다. 하남시는 원래 이현재 의원의 지역구였으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컷오프를 하면서 김포시와는 달리, 무려 15%를 나르며 민주당에게 빼앗겼다. 게다가 22대 총선에서 분구될 확률이 높은데, 하남신도시가 아직 개발이 덜 끝난 지역이 있기 때문에[40] 시간이 갈수록 보수성향이 맥을 못 출 확률이 매우 높다. 우남퍼스트빌리젠트를 제외하면 전부 민주당계 지지세가 40% 또는 과반 이상을 찍어내기 때문에 마냥 유리한 지역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외곽 지역의 평택시, 이천시, 안성시, 양주시, 동두천시, 여주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은 계속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고[41] 19대 대선에서는 여주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의 5개 최외곽 지역을 제외하고는 경기도의 대부분 지역에서 패배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그리고 포천시와 연천군 등지에서도 크게 패배했다. 다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지율을 다시 일정 확보하였다.
특히 여주시·양평군은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60%대로, 수도권 내 최대 득표율을 자랑한 지역이다. 문제는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선교가 양평군수 시절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데다, 정병국, 최재관 등 타 후보들을 비하하고 비방을 해서 지역구민들의 평이 매우 안 좋다는 것이다. 현재도 김선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선에 오른 상태라서 여주시·양평군은 2021년 재보궐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제일 높은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즉 국민의힘에서 정병국이나 기타 결격사유가 없는 후보들[42] 을 재공천하지 않으면 빼앗길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신도시 지역에서도 꽤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의 정치성향이 크게 다른 편이다.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 평촌신도시, 일산신도시, 중동신도시, 산본신도시의 경우 노후화가 되어가고 있고 꽤 부자들과 중산층들이 사는 편이라 지지세가 꽤 컸다. 그러나 지금은 접전지 캐스팅보트이다. 그나마도 일산신도시, 중동신도시는 낸다는 후보들 마다 함량 미달이라서 非민주당, 反통합당 정서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43] 2기 신도시는 주로 젊은층들이 많아 민주당계 최강세 지역인데 광교, 동탄, 운정, 한강, 양주, 검단 등의 2기 신도시는 민주당계가 지지 기반이 굉장히 튼튼한 지역이다. 2기 신도시들 중 판교만 유일하게 경합지역이고, 위례는 경합열세지역이다.
2.1.5. 결론
요약하면, '''그동안 30대~40대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열세하고, 50대 이상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우세를 보였다'''. 즉 수도권에서는 세대주의적 지지 양상을 보인다.
21대 총선에서는 기존 지역구를 많이 뺏겼다. 미래통합당의 중진 의원들과 핵심 의원들이 대거 낙선했다.
먼저 서울특별시 지역에서는 지역구가 지역구이지만 광진구 을의 서울특별시장 출신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 고민정 후보가 승리, 동작구 을에서는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후보를 상대로 이수진 후보가 승리하며 잃었다. 다만 두 지역구 모두 두 후보의 개인기로 좀 높은 득표율을 보인 편[44] . 이길 수 있었던 중구·성동구 을에서는 현역인 지상욱 후보 패배[45] , 그리고 강서구 전 지역에서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경합열세 지역인 동대문구 을에서는 3선 의원인 이혜훈 후보가 장경태 후보를 상대로 패배했고, 중구·성동구 갑에는 과거 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던 진수희 후보를 상대로 홍익표 후보가 3선에 성공했고, 관악구 을에는 개혁 보수 성향인 오신환 후보가 패배했다. 다만 세 지역구 모두 2010년대 들어서 열세였던 편이다.
이혜훈 후보는 서초구 갑에서 컷오프 당한 뒤 동대문구 을에 재공천을 받아서 지역구 준비가 쉽지 않았고, 장경태 + 민병두의 단일화로 여론이 불리했는 찰나에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이 터져서 경합우세나 경합에서 경합열세로 낙선한 것이다. 진수희 후보의 경우도 홍익표의 막말로 이길 기회가 존재했으나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으로 인해 패배한 것이다. 미래통합당 측에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편이다. 그나마 장경태, 박성준, 홍익표의 지역구 내 평가가 나쁜 편인 만큼 이들이 지역구 관리 잘하고 악재가 터지지 않으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높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이다.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황교안 후보을 넉넉히 따돌리고 당선되며 황교안의 대권 도전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다.[46] 여러모로 국민의힘의 다행인 것이 황교안이 대권에서 탈락하면서 유승민, 원희룡, 오세훈[47] 등 당내 온건파, 소장파들의 발언권이 커지고 친박의 발언권이 약해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당내 극우파들이 사실상 패배하면서 당내 온건파들의 목소리가 커지게 되면서 당내 고질적인 친박, 친황, 태극기부대, 엄마부대, 탄기국, 박사모, 어버이연합 등을 내치고 당내 개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강동구 갑은 어느 정도 운이 작용했는데, 이수희 후보가 진선미 의원의 9호선의 4단계 연장 조기 착공 공약에 관해 "아직 설계 시작도 안 했다"고 태클을 걸었으나, 가져오면서 선거 이틀 전에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기본 계획이 승인됐다는 관보가 실리면서 진선미 후보에게 유리해졌고, 관외사전투표에서도 진선미 의원이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20대 총선에 비해서 무려 12석을 빼앗기며 참패하였다. 성남시 분당구 갑을 가지고 성남시 중원구, 의정부시 을, 평택시 갑, 안산시 단원구 갑, 안산시 단원구 을, 남양주시 병, 시흥시 갑, 하남시, 용인시 병, 안성시, 김포시 을, 화성시 갑, 안양시 동안구 을까지 총 12석을 빼앗겼다.
중진인 신상진, 김학용, 심재철, 박순자, 그리고 주광덕, 김명연, 함진규, 홍철호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고 불출마 선언한 원유철, 한선교도 간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인천에서는 중구·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구에서 패배했다. 통합당에 민경욱 공천 파동으로 대표되는 막장 공천이 참혹한 결말을 맞은 것에 비해 민주당은 잡음 하나 없었던 것이 그 원인. 그나마 동구·미추홀구 을에서 윤상현이 당선되었다.[48]
막장 공천과 막말, 코로나 19등으로 총선에서 패배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에 민감한 지역인 수도권에서 반사 이익을 얻고 있으며, 총선 후 민주당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 지지율이 쭈욱쭉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전광훈과 민경욱이 주최한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터졌고, 사랑제일교회 소속 교인만 1,000명,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만 250명에 달하고, 집회에 참여한 통합당 소속의 전직 정치인들 몇몇이 감염되면서 평가가 급락하고 있다. 전임 지도부였던 황교안 대표가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과 총선 전에 같이 무수한 집회를 해대며 극우 정당으로 달렸던 딜레마가 기어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 지지율이 전국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그나마 광화문집회를 안 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듯.
특히, 리얼미터 8월 4주차에서는 그간 지지층을 이루고 있던 20대[49] 와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빠졌고, 부울경[50] 에서도 많이 빠졌다. 8월 2주차에 지지율을 역전한 걸 치고는 그간 보여왔던 행보들 때문에 계속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민주당에게서 떨어진 학생 지지율을 흡수하지 못 하고 있는 모양새. 그 중 민경욱이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음이 알려지며, 평가가 떨어지고 있다.
이후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8월 3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 심층리포트 1호: 정당지지도에 대한 다층적인 이해–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국민의힘 핵심지지층은 14%로, 무당층 11%, 정치무관심층은 16%에 비해 명확하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핵심지지층은 30%로 견고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월경 여론조사상 수치로는 민주당에 근소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2.2. 호남
민주공화당과 민주정의당때 몇 석을 가져갔으나 이 것은 중대선거구제 덕분에 2위, 혹은 3위까지 당선되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도 지지세는 있어서 소선거구제인 제14대 국회의원 선거까진 전라북도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그러나 김대중이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이후 전면적으로 정치에 나서고 지역주의가 심화되자 지지세가 본격적으로 없어지기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갈수록 지리멸렬해지자 전라북도는 새누리당 지지세가 커졌다. 심지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전에는 전라북도에서 몇 석을 가져갈 가능성도 존재했으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후보들이 호남치고는 꽤 높은 득표율을 득표했다. 호남치고 높았다는 것이지 타 지역에 비하면 현저히 낮았는데, 전주시 을에서 정운천과 순천시에서 이정현으로 넓히려고 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완전히 지지율이 없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천하람 후보가 이정현 전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되어 있는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에서 대구 출신의 국민의힘 정치인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4058표(3.02%)를 얻었다는 것과 그의 득표율이 전라남도를 지지 기반으로 두는 민생당보다 많았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여러 실언과 박원순 시장 성추행, 오거돈 시장 성추행 등으로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는데, 호남에서도 그 반사 이익을 받고 있다. 호남 지역 지지율이 12.7%에서 18.7%로 6% 가량 올라갔다.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수해복구를 도와주는 등 좋은 여론을 조성하고 있고 구례군 옆 지역구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 해당 지역과 가까운 국회의원 선거구인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선거구 출신인 하영제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김종인, 주호영, 정희용, 양금희, 강대식 등 당 지도부나 현역 국회의원들도 이 지역의 수해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여론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김종인, 주호영 등 당내 지도부는 전라도 공략을 고려하고 있다. 아예 정당 강령에 5.18 민주화운동까지 넣어놨고, 수정을 못 하게 박아놨다.
8월 17일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대표로는 처음으로 광주 5.18 국립묘지에 방문하여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51] 이에 대해 광주 시민들의 반응은 여러모로 갈리면서도 대체로 지켜보겠다는 여론이 많은 만큼# 앞으로 호남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지지율 상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4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16.8%를 기록했다. 위의 호남민심 잡기 전략이 어느정도 효과는 보인다. 8.15 광화문 집회 때문에 다시 원 상태로 돌와오는 듯 했으나 10% 중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호남 지역에서 보수정당에 대한 비토정서가 얼마나 심했는지 생각하면 나름 의미있는 수치이다.
2.3. 부산·울산·경남
이 지역은 기본적으로 영남권에 속하는 지역이라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은 편이나 부산, 울산, 창원시, 김해, 양산, 거제 등 동부 경남지역에서는 민주당 지지세도 어느 정도 나오는 곳이다. 특히 낙동강 벨트, 울산 동구, 울산 북구, 창원시 성산구의 경우는 전국적인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즉 전체적으로 보자면 준 텃밭 지역에 해당된다.
부울경이 김영삼 당시 통일민주당 대표가 맹활약을 펼칠 당시에는 야도였다고 하지만, 사실 이 것도 부산, 창원, 마산, 진해, 거제 등 일부 동부 경남지역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였고, 울산과 서부 경남지역은 당시 민주정의당의 텃밭이었다. 실제로 제13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면, 부산와 창원, 마산, 진해 지역, 거제와 그리고 현 울주군에선 김영삼이 이겼지만, 나머지 지역에선 노태우 후보가 이겼었다. 그러다가 3당 합당 이후 부울경이 대경권급의 보수정당의 텃밭이 되었다. 그런데 국민승리21 - 민주노동당 등의 진보정당이 생기고 이들이 울산, 창원, 마산, 거제 등 동부경남의 공업지역에 있는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게되고, 노무현, 친노 세력의 적극적인 낙동강벨트 공략[52] , 제16대 대통령 선거의 영향, 양산, 김해 등 신도시 개발과 외지인의 유입으로 인해 2020년에는 진보세도 꽤 있는 편이다.
제18대 총선 당시 대경권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장관이 주호영을 상대로 32%를 얻고, 제19대 총선 당시 대경권에서 김부겸이 민주통합당 당적을 달고 40% 이상을 얻는 성과와 이강철, 이재용을 활약이 있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보수강세의 모습을 보인 반면, 부울경에서는 40% 이상을 얻었거나 양당 후보의 득표율 차가 10% 미안인 곳이 생각보다 많았다. 제18대 대선, 박근혜 후보가 60%의 득표율을 얻어서 한나라당이 민주당을 이겼지만 문재인 후보도 당시 보수의 텃밭인 부울경에서 36%~40% 정도 득표율을 얻은 적이 있다. 탄핵 이후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부산, 울산, 창원, 거제, 김해, 양산을 포함한 동부경남지역[53] 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서부경남지역에서도 일부 군 지역을 제외하면 30% 이상의 득표율을 얻은 적이 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이 전체 40석 중 김해시 갑, 김해시 을, 양산시 을, 부산 남구 을, 부산 사하 갑, 울산 북구, 부산 북구·강서구 갑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김태호 전 경상남도지사와 강석진의 표 분산이 발생한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의 단일화가 실패한 창원시 성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본적으로 30%를 얻었다. 부산, 울산, 창원, 거제, 김해, 양산을 포함한 동부경남지역에서는 일부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를 기록하는 곳도 있었고, 박빙의 차이로 이긴 곳도 있었다.
부산에서는 부산 중구·영도구, 부산 서구·동구와 같은 원도심 지역, 동래구, 연제구, 부산진구 을, 금정구와 같은 중부산 지역, 부산 남구 갑, 부산 남구 을, 수영구, 해운대구 갑, 해운대구 을과 같은 동부산 지역에서는 강세이다.
부산 내 부촌지역에 속한 해운대구 갑, 수영구, 부산 남구 갑, 부산 남구 을과 중구·영도구, 서구·동구, 부산진구 을, 해운대구 을과 같이 부산 토박이의 비율이 높고, 노년층의 비율이 높은 도심지역과 중부산 일부 지역에서의 보수세는 강한 편이다. 특히 하태경의 영향력이 강한 해운대구 갑과 김진재, 김세연 가문 소유 동일고무벨트의 영향력이 강한 금정구의 경우 이러한 특색이 더 드러난다. 반면 서부산 지역과 부산진구 갑[54] , 기장군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에 속한다.
단 여기서도 예외의 사례가 존재하는데, 조경태의 영향력이 강한 사하구 을에서는 국민의힘이 초강세이고[55] , 장제원의 지역구 부산 사상구와 김도읍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강서구 을의 경우 국민의힘이 약우세인 사례이다. 반면 부산 남구 을, 부산 연제구의 경우 박재호, 김해영의 개인기로 인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엇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나온다.
울산에서는 원도심인 울산 중구, 울산 소재 대기업, 중견기업[56] 에 근무하는 경영진, 기술직, 연구원이 많이 거주하는 중산층 거주지역인 울산 남구 갑, 울산 남구 을, 농어촌지역이 많고 노년층 비율이 높은 울주군 지역은 국민의힘이 강세인 지역이다. 21대 총선에서도 김기현의 영향력이 강한 울산 남구 을은 국민의힘이 울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곳이다. 반면 노동자의 비율이 높고 노동조합의 영향력이 강한은 울산 북구, 울산 동구는 진보정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현재 울산 남구 갑, 울산 남구 을, 울산 중구, 울주군에서도 우정혁신도시, 약사동의 개발, 언양읍, 범서읍, 온산읍[57] 등으로 외지인들과 청년층이 유입되고 있어서 격차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상남도에서는 부산과 울산의 영향이 강한 동부 경남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약한 편이고, 대구의 영향이 강한 서부 경남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서부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지만 서부경남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진주혁신도시로 인해 외지인들의 유입이 많은 편인 진주시 갑, 진주시 을과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등 전남 동부권과 교류가 많은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서부경남치고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과 같이 대경권과 교류가 많은 지역은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대경권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정의당 출신인 강기갑이 승리한 적이 있는 지역구다.
동부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약우세거나 경합지역이 많은 편이다. 원도심 지역이 많고, 토박이 비율이 높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시 마산회원구, 농어촌 지역인 거제시 내 구 거제군 지역, 통영시·고성군은 국민의힘 우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반면 양산시 갑, 양산시 을과 같이 신도시가 조성돼서 외지인의 비율이 높은 지역, 김해시 갑, 김해시 을과 같이 신도시, 공단으로 인해 외지인의 비율이 높으면서도 노무현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
총선을 뒤로 하고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광역시 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한데 이어 8월 현재는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정부는 4대강 정비 사업을 탓하자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두 배 까지 벌렸다. 하지만 통합당에서도 실책을 저지르다 보니, 다시 민주당이 추격하고 있는 상황, 특히 마스크를 안끼고 집단으로 모여서 시위한 광화문 문재인 규탄 집회 이후, 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콘크리트를 의식한 태도로 인하여 다시 경합이 되가고 있다. 다만 부울경의 경우 특히 선거에서 보수층의 결집으로 여론조사 보다 국민의 힘 후보들의 득표율이 높게 나오는 곳이라[58] 아직까지는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오거돈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지지율이 더 올라감으로써 앞으로 견고한 텃밭이 될 공산이 크다. 특히 2021년 부산광역시장 선거에선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도 간과할 수 없고, 따라서 확실히 우세하다고도 보기는 이른 편이다.
2.4. 대구·경북
대경권은 제1공화국 시기만 해도 과거 '조선의 모스크바'라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반이승만/반자유당, 좌파 성향이 짙은 지역이었고[59] ,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처음 당선되었을 때만 해도 진보세가 강한 지역이였다. 그런데 인혁당 사건으로 대경권 좌파세력의 씨가 마르게 되고, 박정희의 경제발전 영향[60] 으로 인해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높아졌다. 국민의힘의 조상격인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중진급 인사의 고향이거나 준고향인지라[61] , 보수세가 제일 강하다.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박상희를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숭상하던 곳인지라 박상희가 살아있을 적에는 좌익지역이었지만 그 박상희의 동생인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박정희를 따라서 우익지역으로 변했다. 좌익 우익 성향을 떠나서 시종일관 박상희와 박정희 형제를 지지하는 것만큼은 변함없는 지역이라 나름대로 지조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여기는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선 60% 이상이 노태우 후보에게 표를 던졌으며, 박근혜가 출마했던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선 무려 80% 이상이 박근혜에게 표를 던졌던 지역이였고, 탄핵 이후 치른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47.06%가 홍준표 후보에게 표를 던진 지역이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 지역을 싹쓸이 했으며[62]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수성구 을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민주당 후보에게 40% 정도를 헌납한 지역구가 단 1석[63] 일 정도로 압승을 거두었다. 그나마 그 수성구 을도 통합당을 탈당했던 홍준표인지라 사실상 전 지역 싹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나름 이변이 난 지역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포항시에서 민주당 박기환 후보가 당선되었고[64]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가 40%를 얻어서 꽤 화제가 된 적이 있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민주당계 무소속이였던 홍의락과 위에서 언급한 김부겸 후보가 입성해 화제가 되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1위로 오르기도 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구미시에서 민주당 시장이 당선되고 포항시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40% 이상을 얻어서 꽤 분투를 했고, 대구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선 민주당 후보가 40% 이상 얻거나 상대적으로 경합을 펼쳤었다.
대구의 경우는 경상북도보단 젊은 인구가 많아서인지 보수세가 조금 약한 편이지만, 원도심 지역에 속하는 중구·남구[65] , 북구 갑[66] , 동구 갑[67] 과 고령층 비율이 높은 서구[68] , 달서구(달서구 갑[69] , 달서구 을[70] , 달서구 병[71] ), 중년층 비중이 높은 수성구 을, 달성군[72] 지역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60% 이상 깔고 가는 진보세력 입장에선 불모지 중 불모지다. 반면에 수성구 갑[73] 이나 대구 북구 을[74] , 동구 을[75] 지역처럼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선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약하다.
경상북도는 전체적으로는 전체적으로 대도시인 대구보다 노년층이 많은 지역으로 보수세가 강하지만 우촌좌도의 모습이 드러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구미시 갑, 구미시 을처럼 IT 계열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의 연구소와 공장[76] 이 많은 까닭에 젊은 연구원, 생산직 근로자 등 외지인들이 많은 지역[77] , 포항시 북구, 포항시 남구·울릉군[78] , 경산시[79] 와 같이 외지인들의 유입이 많은 지역, 김천시처럼 혁신도시가 개발돼 외지인들이 유입되고 있는 곳이나 구미시와 같이 공업지대 노동자들의 비율이 높은 칠곡군은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80] 결국 구미시의 경우, 시장직을 민주당에게 뺏기고 말았다. LG디스플레이를 파주로 보낸 남유진과 김관용의 부정적인 여파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구미시장을 차지한 이유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으로의 보수세 분열도 있지만 '''남유진의 실책'''이 큰 원인이다.[81]
반면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82] , 상주시·문경시,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과 같은 경북 북부지역과 영천시·청도군, 고령군·성주군[83] , 울릉군[84] 과 같은 경북 남부지역 내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의 경우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 경주시[85] , 안동시·예천군과 같이 인구는 경산시와 비슷하지만, 전통문화나 불교문화, 유교문화의 영향력이 강한데다 가문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고, 토박이 비율이 높은 지역도 대표적인 보수 우세지역이다. 물론 그 안동시·예천군[86] 에서도 권오을이 통합민주당의 당적을 걸고 '안동 권씨 문중의 지지로 당선되었다.[87]
2.5. 충청
충청권은 과거엔 김영삼,김대중과 같이 3김시대의 일원이였던 김종필의 근거지였다. 김종필이 충남 부여군 출신이었기 때문에 김종필을 따라 시대의 한 축으로 뛰어들게 된 것이다.
대전은 자유민주연합의 전성기 때 모두 석권했으며 자민련 몰락 후 한나라당계와 민주당계의 양강구도로 변질되었다. 그러나 세가 좀 더 큰 자유선진당이 등장하자 자유선진당이 서구 갑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의 의석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모두 패배했다. 충청권 보수정당이 강할 때는 지지하였으나 약할 때는 양당의 캐스팅보트였다.
대전은 농촌 지역도 어느정도 있는 충청남도와 달리 외부 인구의 유입[88] 으로 인하여 충청남도보단 민주당의 세가 어느정도 강하다. 대전광역시는 서쪽 vs 동쪽의 일명 대를린 구도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동쪽(동구, 중구, 대덕구) vs 서쪽(유성구, 서구)로 가는 경우가 많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민주당이 공무원 연금개혁, 성과연봉제 등의 정책에서 공무원들에게 우호적이므로 공무원들의 민주당 선호 현상이 강하게 일어나 호남 다음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 되었다. 원래는 충청권 보수정당의 아성이었으나 외지인이 더 많아지며 민주당의 초강세 텃밭이 되었다. 참여정부 인사였던 김병준이 그나마 40%대의 득표한 상황.
충청남도는 제13대 대통령 선거 시절 김종필이 승리한 지역이였다, 하지만 3당 합당 이후 보수계 정당의 텃밭이였다가, 김종필이 DJP연합으로 인하여 김대중과 손을 잡으면서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거듭난 적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충청권 보수정당으로 불리는 자유민주연합-국민중심당-자유선진당의 우세지역이기도 했고, 이들이 새누리당으로 흡수되면서 경합지역이 되었다.
충청남도에선 천안/아산 vs 나머지로 가는 가는데, 특히 외지인이 거의 없는 홍성군·예산군, 김종필의 고향인 부여군, 원래부터 보수적인 청양군 등지에선 보수세가 강하다. 그나마 홍성군·예산군을 중심으로 내포신도시가 개발중이여서 이쪽은 보수세가 약해질 가능성도 높다.[89]
충청북도는 위의 두 지역과 달리 노태우가 승리한 지역이였지만, 위의 DJP연합의 영향과 경부선 벨트를 중심으로 청년층의 유입으로 보수정당의 세가 낮아지더니 경합지가 되었다. 단 위의 충남/대전과 다르게 한나라당-새누리당이나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등 양당이 경합을 벌이는 경우가 많았다. 충청권 보수정당은 자유민주연합의 전성기 시절이던 1995~1998년 때만 텃밭이었지 그후로는 표 조금 더 나오는 지역이였다. 전통적인 캐스팅보트였던 것.
충청북도에선 보수세가 약한 청주 vs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비청주 구도로 이어지는 가운데, 증평군·진천군·음성군과 같이 청주시의 영향력을 받는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청주시 청원구와 청주시 상당구도 다른 청주의 구보단 보수세가 강한 편. 반면 나머지 시군, 특히 청주시와 달리 상주시·문경시와 인접해있고, 이천시, 여주시·양평군과 같은 경기도 외곽지역의 영향력을 받는 충주시, 강원도 원주시의 영향을 받는 제천시·단양군과 육영수의 고향인 옥천군이 포함되어 있으며, 영동군, 보은군과 같이 경상북도의 영향력이 강한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선 보수세가 강하다.[90] 단 제천시는 최근따라 민주당 소속인 제천시장이 시정을 잘하기에 어느정도 보수세가 약하고, 괴산군도 소지역주의의 영향으로 민주당 표가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도시급은 아니지만 소도시도 아닌 충주시는 원래부터 보수세가 강했다.
20대 총선에서도 충청권 전체 의석 27석 중 새누리당이 14석, 민주당이 12석을 차지했는데 세종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복당했던 이해찬까지 합하면 의석이 13석이라서 민주당과의 의석 차이가 고작 1석에 불과했다.
21대 총선에선 대전과 세종 총 0석, 충청북도에서는 8석 중 3석, 충청남도에서는 11석 중 5석으로 8석만 얻는 데 그쳤다. 특히 대전광역시, 청주시와 천안시에서 전 지역구 싹쓸이 패배를 당한 것이 쐐기를 박았다. 그나마 통합당이 이긴 지역에서도 박덕흠의 지역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와 10% 내외 차이로 접전을 보였다. 반면 대전광역시에선 유성구 을 지역에서 김소연 후보와 세종시 을에선 김병준이 역시 40% 가까이를 득표했다. 세종시에 민주당계 정당이 초강세인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높게 나온 것이다.
2.6. 강원
강원도는 북한과 접경지인데다 노인 인구가 많고 젏은 인구 중심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일어난 지역이였던지라 보수 성향이 강하다. 실제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60% 이상 얻은 지역이다.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까지는 기초단제장-기초의원-광역의원에서 보수세가 강했던 지역이기도 한다. 실제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를 보면 새정련 1석, 새누리 17석으로 압승을 하였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역대 보수정당이 대경권에 신경을 많이 쓰고 강원권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겼기에 이들 지역에서 불만이 강했고[91] , 그래서 광역단체장 한정으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달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봐 있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민주당이 한나라당과 엇비슷한 의석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보수 정당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나빠져서 강원도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문재인 정부의 평화무드로 인하여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특히 춘천시, 원주시는 사실상 경합 지역이라도 무방할 정도로 민주당세가 강해졌다.
세부적으로 보면 영서, 영동과 그리고 전방지역의 정치성향이 차이가 난다. 영서 지역은 수도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춘천시와 원주시를 중심으로 청년층이 많이 유입이 되는지라 민주당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 반면 영동 지역인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92] ,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과 고성군과 영서이지만 영동 문화권인 영월군, 평창군은 경상북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청년층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또한 토박이 비율이 높아서 보수세가 강하다. 그리고 전방지역인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등은 안보적 문제 때문에 보수세가 강하지만, 군복무를 하는 장병들의 표심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동적인 편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전방지역 + 영동 vs 영서의 경향이 강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이렇게 나타났다. 단 이광재의 후광으로 인하여 영동 지역과 전방 지역에서도 경합에 가깝게 나타났다.
2.7. 제주
제주도는 수도권처럼 어느 특정 정당에게 표를 몰아주는 성향이 없지만, 그동안은 제주도 특유의 인맥을 중시하는 "궨당"[93] 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었다. 이 궨당 정서는 1948년 제주 4.3 사건의 영향이 크다.
요즘은 궨당 정서가 약해졌다고 허나 여전히 제주도에서는 궨당의 영향을 무시 못한다고 한다. 따라서 제주도의 정치 지형은 정당보다는 인물론에 가깝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2000년대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약진했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양정규 의원(6선), 현경대 의원(5선)의 텃밭이다시피 했던 시절이 있었고 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이었던 우근민이 도지사직을 잃고 탈당한 뒤로 민주당계 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가 오랫동안 당선되지 못했다.[94] 그리고 현재도 원희룡 지사가 2선에 성공하며 궨당 정서를 입증하고 있다.
7회 지선 때는 원희룡이 승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광역의원에서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해서,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차지가 되었다. 딩시 자유한국당은 5명만 당선시켰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실언에도 불구하고 21대 총선에서도 주 3석을 못 빼았었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읍면 지역에서 가장 강하며, 이 현상은 세대차이로 볼 수 있다. 노년층이 많은 읍면 지역에선 지지율이 높고 도의원도 배출하지만 젊은 층이 많은 시내 지역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리고 서귀포시에 지지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가 원희룡 도지사로 인한 요인도 존재한다. 그러나 서귀포시가 대체적으로 제주시보다 지지도가 높다. 선거구별로는 서귀포-제주시 을-제주시 갑 순으로 강하다.
3. 세대별
60대 이상에서 우세, 50대에서는 경합이지만, 20대, 30대와 40대에서는 열세를 보인다.[95]
먼저 가장 큰 지지층인 60대 이상은 6.25 전쟁에서의 상처와 반공 교육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이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21대 총선에서 꽤 복구하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60대에 86세대가 일부 유입됨에 따라서 60대 내부에서도 민주당 지지층이 생길 가능성이 적진 않다. 또 20대 남성층이 30대로 일부 유입이 된다면 30대 내부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층이 생길 가능성이 적진 않다.
국민의힘이 확장할 수 있는 20대인 같은 경우에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경우도 있으나 그 전인 김대중 ~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어렸기에 기억이 대체로 희미한 편이며, 한편으로 2000년대 후반에 여러 차례 북한의 대남 도발 등에 의해 반북 정서가 비교적 강한 편이다. 그래서 20대 남성의 경우 햇볕정책을 지향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거부감이 강하며 확실한 반북인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나온다. 남녀불문해서 볼 경우 정치혐오 무당층이 다소 높다. 거기다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조국 사태 등으로 20대의 반감에 한 몫하고 있다.[96] 또 20대 남성의 경우는 안티페미니즘 성향이 강하고, 중국 위협론에 의한 반중 성향이 매우 강하기에 친중 친페미인 민주당에 대해 더욱 반감이 강하다.[97] 그리고 현재 정치권 내에서 페미니즘을 제대로 비판하는 사람이 얼마 없긴 하지만, 그것도 그나마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것 때문도 있다.
사실 국민의힘도 친페미니즘 성향이 어느정도 있지만[98] 하태경,이준석[99] 등의 안티페미니즘 성향 인물의 존재로 20대 남성 한정으로 꽤 격차를 줄였고, 여기에 위에 언급된 다른 요소들까지 겹쳐져서 20대에서도 지지기반이 꽤 생겼다. #, 물론 앞에서 언급했지만 20대 남성이 여성보다 지지율이 다소 높다.[100]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가장 낮은 30~40대의 경우, 청년기를 김대중 ~ 노무현 정권 시절에 보냈는데, 그들은 당시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이후 보수 정권에 비해 무척 자유로웠다는 감정을 가지면서 대북관계도 더 좋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즉, 이후에 집권하게 되는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에 비해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 시절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강한 편이다. 다만 30대는 부동산 문제에 가장 민감한 세대여서 부동산 정책을 잘못 건드리면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2020년 8월부터 소폭으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 다만 30대 남성이라 해도 20대 남성보다는 지지세가 낮다.
흔히 '''민주화 세대'''라고 불리는 '586'에 해당하는 50대~60대 초반은 아주 강력한 지지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30~40대에 비해서는 꽤 높은 지지율을 보인다. 한편 50대 내에서도 세대 분화가 있는데, 50대 전반은 40대와의 정치적 일치도가 높아지고 있어 지지율이 낮지만 50대 후반은 전통적인 50대의 표심이여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어떻게 보면 16대 대선에서의 2030대의 성향과 18대 대선 때의 40대의 모습을 잘 보존한다 할 수 있다. 단, 여성층인 경우는 조국 사태 등 교육 관련 실책으로 인하여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남성보다 다소 높다. 다만 50대도 친박 세력에 대한 지지는 높다고 보기 힘들다. 애초에 586세대는 3040대처럼 노무현/문재인의 민주당 강경 지지세력이 아니라, 90년대 보수정당/민주당을 양분한 '''김영삼/김대중'''의 지지 세력이었기 때문에 김영삼의 계보를 이은 비박에 대한 지지가 높은 편이다.
그 당시에는 김영삼은 보수정당에서 군사정권 세력을 억눌렀고 김대중은 민주당에서 운동권을 억눌렀던, 양김이 극단주의 세력을 저지하며 중도적인 성향을 띄던 시기이고 586세대는 그런 양김을 많이 지지했던 세대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의 50대 지지층을 당내 계파로 갈라보자면 대부분이 친이 성향을 띈다. 아무래도 이들이 김영삼을 지지했던 것도 있고[101] 이명박 정부 당시 40대로 한창 사회생활을 할 때 버스 환승제도, 자녀의 장학금 제도 등등 민생 관련해서 많은 정책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4. 직업별
주로 주부나 농림어업인 직업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102] 직업별 지지 성향은 위의 소득 분류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제한되었는데, 블루칼라 등의 직업 계층과 학생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5. 도농별
도농별로는 도시에서는 대도시일 수록 인접한 농촌 지역에 비해 지지세가 약하고[103] 촌이나 소도시에서는 이웃한 대도시들보다 지지세가 강하다. 여당이었을 땐 이걸 여촌야도라고 불렀다. 현재 대한민국 시골에는 주로 노인들이 많이 살고, 도시 지역에는 그래도 시골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도 19대 대선 들어선 조금 바뀌긴 했다. 동 - 읍 - 면 지역의 차이는 유지되었지만, 읍에서까지 민주당이 승리한 것이다. 특히 충남 지역에선 북부권과 논산시/서천군 내 대부분의 면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하였다. 특히 19대 대선 때는 수도권, 부울경, 강원도, 충청권의 농촌 지역도 휩쓸었다. 이것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것이고 2020년 현재, 국민의힘 강세 지역이 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울경 지역과 일부 충청권, 강원권, 수도권 농촌 지역에서 표를 다시 회복했다.
6. 선거에서의 유불리
[1] 강남구 갑, 강남구 병, 서초구 갑, 서초구 을에서는 우세, 강남구 을, 송파구 갑, 송파구 을에선 경합우세, 송파구 병에선 경합열세[2]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진주시 갑, 진주시 을,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으로 대경권과 같이 지역별 편차는 존재한다.[3] 경합상태가 아닌데, 국민의힘이 앞서는 경우[4] 해운대구 갑 지역 제외[5] 표차가 10% 이내로 나거나, 패배한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넘는 경우[6] 경합상태가 아닌데,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경우[7]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대표되듯 사업가와 자산가 등의 전통적인 부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8]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부를 수 있는 지역으로, 의사와 교수, 법조인 등 전문직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특히 대치 1동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더욱 강하게 나타난다.[9] 도곡 2동에 타워팰리스가 있다.[10] 서초 3동에 법조단지가 있으며, 서초 4동은 강남역 상권이 있는 번화가다.[11] 특히 동부이촌동은 비강남권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우파 초강세 지역이다.[12] 동여의도가 민주당계 지지율이 20~30%를 유지하는 수준인데, 서여의도는 30~40%는 꾸준히 찍어주기 때문이다.[13] 권영세의 경우 영등포구 을에서만 3선을 했다. 하지만 사무총장의 저주를 이기지 못하고 19, 20대에서 내리 낙선하였고, 21대 총선에서도 박용찬 후보가 출마했는데 낙선했다. 단 박용찬 후보는 여의도동에서 간신히 이기고 나머지 지역에서 패배한 것이다.[14] 수도권에서 드문 친박 출신이지만 지역구 관리나 국정감사 능력이 뛰어나서 도봉구에서 버티는 것이다.[15] 성북구 성북동 제외[16] 종로구 삼청동, 세종로, 청운효자동, 평창동, 사직동, 구기동과 같은 부촌과 서울 토박이들이 거주하는 지역 제외[17] 중구는 회현동,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과 같은 부촌지역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강하고, 성동구의 경우도 고층아파트 단지 위주로 강한 편이다.[18] 서대문구 연희동 등 부촌지역은 국민의힘의 준텃밭 수준이다.[19] 경기 북부 지역이나 여주, 양평, 가평, 포천에서 온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래서 이들 출신이 많은 지역구에서 여주시·양평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병국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우리 고향 출신들이 많네요. 저는 여기도 고향으로 여깁니다."'''라고 언급했다.[20] 아예 오목교역에다가 사무실을 차렸다.[21] 목4동의 목동 1차 대원칸타빌이 그 예. 154세대에 불과하지만, 동네 전체를 뜯어서 개발했을 정도였다.[22] 이는 황교안, 김형오가 지역구 내 평이 좋은 김용태를 생활권이 전혀 다른 구로구 을로 보내버린 탓이 크다.[23]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직 옹진군 소속 인천시의원이자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장정민을 영입해서 그렇다.[24] 정당 보고 뽑아주었는데 3선 동안 바뀐게 없이 지역 여론이 안 좋았다.[25] 어부지리도 일정 득표율이 받혀줘야 당선된다.[26] 다만 이것은 막장 공천의 영향이다. 처음에는 지역구 내 평판이 좋은 인물인 민현주 전 국회의원을 공천했다가 황교안, 친박, 친황의 훼방으로 인해 결국 민경욱이 공천되었다.[27] 광명시, 시흥시, 안양시, 안산시, 군포시, 의왕시 [28]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강득구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안양시청을 만안구로 재이전하겠다는 공약을 걸 정도다.[29] 20년간 질질 끄는 안양교도소 문제도 겹쳤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원내 3당 후보가 모두 안양교도소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 정도다.[30] 부천은 정태옥 전 국회의원의 이부망천 망언과 차명진 후보의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으로 인해 미래통합당의 득표율이 30% 초반대로 주저앉았다.[31] 캐스팅보트가 된 20대의 지지율과는 상관 없다. 3040을 얘기하는 것이다![32]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광주시, 화성시, 오산시[33] 성남시 분당구 갑에서 김은혜 의원이 당선되었다.[34] 201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본당이 여연의 보고서를 무시하고 있다는 증거도 보이고 있다.[35] 근대 이렇게 따지면 김해 김씨를 본관으로 가지고 있는 445만명, 밀양 박씨를 본관으로 가지고 있는 317만명은 모두 김해과 밀양에 관련이 있는 것이 된다.[36]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37] 일산신도시, 한강신도시, 운정신도시, 옥정신도시[38] 민주당 후보를 비방하거나, 시민들을 고소하겠다는 등 심각한 네거티브를 자행했다.[39]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40] 행복주택과 공공주택, 장기임대주택이 포함된 감일지구와 일반신도시에 포함되는 교산신도시가 한창 지어지고 있는데, 감일지구는 2021년이면 입주할 예정이다.[41] 그러나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가평과 양평을 제외한 지역에서 노무현 후보가 보수 강세 지역인 경기 외곽 지역 대부분에서도 앞섰다.[42] 일각에서는 정병국이 재공천 되는 것이 최상이고, 차악으로는 정병국과 가까운 천하람, 청년정치학교 출신 청년 정치인들을 공천하는 것이 차악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천하람은 본인이 이미 순천시에 못을 박겠다고 했고, 누구의 도움받지 않고 일어나겠다고 한 상황이라 여주시·양평군에 올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라는 카드도 존재한다. 지역 당협위원회의 정병국 측근이나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직 시장, 군수, 기타 공무원 등도 거론된다. 사실 이 지역에서 정병국을 제외하면 국민의힘에서 탈환할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는 것도 사실이다.[43] 그러니까 민주당을 지지하진 않지만, 통합당은 싫다는 뜻이다.[44] 오세훈 47.8%, 나경원 45.0%, 특히 오세훈은 본인 득표율이 미래한국당 득표율보다 높은 편이었고, 상대가 고민정이라고 하더라도 오세훈은 황교안과 달리 회생할 기회가 있다. 황교안은 보수 우위인 부촌지역마저 압도적으로 패배했지만, 오세훈은 부촌지역의 득표율은 사수했는데 기타지역을 이기지 못해서 패배한 것이다.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 이전만 해도 오세훈은 경합우세였지만, 황교안은 좋게봐도 경합열세였다.[45] 이 것도 지상욱이 경합우세였는데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으로 패배하게 되었다.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기도 하다. 결국 지상욱은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임명되기는 했다.[46] 그나마 패배해도 삼청동, 세종로, 평창동, 구기동, 안국동, 사직동, 가회동, 청운효자동 등 부촌이나 서울 토박이 거주지역의 득표율을 방어했더라면 그에게도 기회는 있었겠지만, 황교안이 이긴 곳은 평창동과 일부 고가 아파트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접전차로 승리했다. 아니면 본인이 패배해도 당이 선전했으면 다행이지만 미래통합당은 겨우 개헌을 저지할 수준으로 참패했고, 현재 대경권 조차도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다.[47] 불출마한 유승민, 원희룡과 달리 낙선했지만 그나마 오세훈은 추미애나 친문의 지원을 받은 고민정을 상대로 어느 정도 방어에 성공해서 그나마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48] 지역구 성과 80% 이상을 보여주면서 지역구 관리의 신이라고 조경태와 같이 평가되는 윤상현조차 보수후보의 분산으로 겨우 접전에서 승리한 케이스이다.[49] 32%였다.[50] 대경권 다음으로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51] 무릎을 꿇은 것 또한 보수정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52] 이 때 당선된 신인이 조경태이다.[53] 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54] 당감동과 부암동에는 호남 출신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편이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55] 이건 조경태 개인이 지역구 관리를 잘해서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조경태가 무소속으로 나와도 이긴다고도 한다.[56]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KCC, SK에너지, S-OIL, 롯데정밀화학, 효성그룹, 삼양사, 현대제철, LS니꼬동제련, 풍산금속, 고려아연, 이수화학, LG하우시스, 롯데케미칼, 동부건설, 자일대우상용차[57] 단 온산읍의 상당수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가 있는 곳이라 1970년대부터 개발되었다.[58] 21대 총선 당시에도 여론조사 당시 상당히 많은 지역들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열세를 보였지만, 선거 결과 대부분의 지역들에서 승리하고 패배한 지역들에서도 김해를 제외하면 개표 내내 접전을 벌인 끝에 석패했다.[59] 2.28 민주운동이 바로 대구에서 일어났다.[60] 김천 - 구미 - 칠곡 - 대구 - 경산 - 영천 - 경주 - 포항 위주의 경부선 연선 남부지역은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대경권이어도 BYC를 포함한 경북 북부는 개발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오지로 남아있다.[61] 대표적으로 박정희는 구미, 노태우와 박근혜는 대구, 전두환은 경상남도 합천 출신이지만, 중·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나왔다. 물론 합천, 창녕, 거창, 산청 등 대구에 인접한 경남 지역은 부산, 울산,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등 동부 경남과는 다른 정치색을 띄고 있으며 사실상 경북이라고 해도 무방한 지역정서를 가지고 있다.[62] 참고로 이때 40% 정도를 얻어서 화제가 되었던 사람이 바로 김부겸이다.[63] 그나마 여기도 39% 정도다.[64] 인지도가 있다 보니 17대 총선 때 포항시 남구 울릉군에서 35%를 얻었다. 참고로 이와 비슷한 득표율을 기록한 사람이 21대 총선의 허대만 후보[65] 단 이재용의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당시 시민대표로의 활약, 대구 남구청장 재임시기 활약, 환경부장관 재임 시기 활약, 성실한 지역구 관리로 인해 원도심인데도 의외로 민주당 고정표가 35% 정도로 높다.[66] 단 북구 갑의 경우 경북대학교의 존재, 침산2동, 침산3동, 칠성동, 고성동, 산격동, 복현동처럼 수성구 갑 못지않게 중산층, 전문직, 부유층의 거주지역이 존재하지만, 이들 지역으로의 외지인들의 유입이 많고 청년층의 인구 비율이 높은 까닭에 생각보다 보수세가 약한 편이다. 제 22대 총선에서 동서변지구, 연경지구와 같은 무태조야동을 대구 북구 을로 부터 편입한다면 보수세가 더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67] 류성걸 의원이 69.59%의 득표율로 압도적으로 당선된 곳이다. 즉 대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것이다. 원도심 지역이기도 하지만 류성걸 의원의 지역 내 기반도 무시할 수 없는 곳이다.[68] 의외로 진보정당 소속 기초의원이 당선된 곳이기도 한다. 참고로 당시 당선자가 바로 장태수이다.[69] 성서공단의 노동자 표심과 성서/용산 택지지구 개발로 인한 외지인 유입으로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다.[70] 월배지구 개발로 외지인들이 유입돼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다.[71] 원도심과 가까운 지역답게 보수세가 가장 강하다. 실제로 조원진의 옛 지역구가 바로 여기였다.[72] 단 여기는 현풍읍, 화원읍, 유가읍, 다사읍 등에 위치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노동자들의 표심 때문에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다.[73] 비교적 부촌이지만 김부겸의 존재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비교적 강하다. 물론 시지지구와 범어동, 만촌동, 황금동에 젊은 인구, 외지인들이 많은 것도 있다.[74] 택지지구의 영향으로 보수세가 약하다. 수성구 갑과 같이 민주당 득표율이 높은 곳이다. 단, 동서변지구와 연경지구를 북구 갑으로 이양하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75] 단 동구 을의 경우 예외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유승민이라는 거물 정치인의 존재와 그의 지역구 관리 등으로 인해 미래통합당의 득표율이 높은 편이다. 정병국의 여주시·양평군, 하태경의 해운대구 갑, 조경태의 사하구 을 국회의원 선거구의 사례와 비슷한 양상을 지닌다. 심지어 유승민이 불출마하고 나서도 강대식이라는 지역 내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등장하고 나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물론 전임 유승민이 거물이라 70% 후반의 득표율을 보였는데, 강대식은 60% 중반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은 대구 내에서 인구증가율이 높은 지역이다.[76]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이노텍, SK실트론 등[77] 구미시 을은 농어촌지역+도심지역의 복합 선거구인데, 농어촌 지역의 보수세를 연구소와 공장에 출근하는 직원들이 상쇄하는 형국이다.[78] 단 울릉군은 경북 북부 못지 않은 보수 우세지역이나 인구가 많은 포항시 남구가 이 선거구의 보수세를 약화시킨다. 즉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항공과대학교의 연구직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생산직 노동자들과 외지인들의 표심이 보수세를 약화시킨다. 이번 총선과 같이 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의 선거 대결에서도 국민의힘이 55.8%를 기록했다.[79] 경산시 도심지역, 압량읍, 하양읍은 대구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고,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로 인해 타지에서 온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경산시 도심지역, 압량읍, 하양읍과 경산시 내 공단이 많은 진량읍을 제외하고 매우 보수적이다.[80] 다만 칠곡군은 고령군, 성주군과 같이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때문에 보수세가 강한 것처럼 나타난다.[81] 실제로 김관용 조차도 최근에 들어서 비판적인 여론이 많아지고, 남유진은 지금 총선 나가면 민주당에게 지는 카드로 전락했다. 두 명 모두 LG디스플레이 파주 이전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수원시 못지않은 대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구미시민들의 빈축을 싸고 있는 중이다.[82] 여기서 김희국이 79% 가량의 득표율을 얻으며 전국에서 두번 째로 빨리 당선되었다.[83] 고령군, 성주군은 보수세가 강한데, 같은 선거구로 묶인 칠곡은 대구, 구미와 같이 보수세가 약하다.[84] 단 울릉군은 위도 상 경북 북부지역보다도 더 고위도지만 생활권이 포항시나 경주시 생활권이라 경북 남부로 분류되고 포항 남구와 동일한 국회의원 선거구를 구성하기 때문에 보수세가 약해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85] 경주시는 특이하게도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많이 출마하는 편이고, 권영국의 존재로 인해 국민의힘이 50% 정도의 득표율을 겨우 얻는 곳이다.[86] 당시는 안동시 단독 국회의원 선거구였다.[87] 다만 통합민주당은 비호남 민주당계 정당이면서 성향은 중도좌파였다.[88] 특히 유성구와 서구가 그런 경향이 있었다.[89] 현재 내포신도시 인구의 대부분은 홍성 지역 중심이며, 예산 지역의 인구는 많지 않다. 그나마 2020년 9월 현재는 예산 지역에도 개발로 인해 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90] 특히 보은은 상주+문경 생활권, 청주 생활권의 영향력이 강하고, 영동군은 동부지역인 상촌면, 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은 김천 생활권이고, 영동군 서부지역은 옥천, 대전 생활권이다. 중간에 있는 영동읍은 양 쪽의 영향을 받는다.[91] 당장 강원도에 배정된 보건소가 대구광역시에 공공병원으로 옮겨졌다.[92] 정선군은 영서지만 영동 문화권으로 분류된다.[93] '친척'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 권당(眷黨)의 발음이 변하여 궨당이 되었다고 한다.[94] 김태환 전 제주시장은 잠시 민주당 소속이었으나 이후 한나라당 등을 거쳐 도지사를 역임했고 우근민 전 제주지사는 무소속으로 도지사에 재선된 이후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입당했으나 끝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원희룡 지사는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되었다.[95] 20대 남성 지지율이 여성보다 10프로 가량 높긴 하지만 20대 여성처럼 역시 이슈에 따라 유동적인 측면이 강해서 이들도 핵심 지지층이라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존재한다.[96] 이 부분은 남녀관계 없이 지지율이 하락했다.[97] 반대로 20대 여성인 경우는 본래는 정치무관심층이 많았었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문재인 정부 출범을 거치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주류가 되었으며 미투 운동과 각종 페미니즘 이슈가 불거진 2018년부터는 지지층이 더욱 굳어졌는데 친페미니즘 성향이 강하기에 민주당 지지율이 높고, 정의당 지지율도 꽤 높은 상태다. 한 때 조국 사태와 코로나19 관련 초기 대처로 인하여 남녀 관계없이 지지율이 하락하기는 했으나, 문재인 정부의 철저한 n번방 대응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빠른 대처와 재난지원금으로 다시 지지율을 회복했다. 물론 2020년 후반기에 들어서 오거돈 성추행 사건과 박원순 성추행 피소 등의 민주당의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긴 하나, 여전히 40% 내외의 지지층이 많다. 다만 이전과 달리 무당층 비율이 좀 더 높다.[98] 대표적인 예시가 조윤선이다. 특히 조윤선은 여성가족부 장관인 적도 있다. 참고로 21대 총선 현재는 전주혜 의원이 친페미니즘 인사이다.[99] 하태경의 경우 뉴미디어에 익숙해 가끔씩 디시인사이드에도 글을 남기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만큼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에 능통하며 20대 관련 사건사고에서 20대의 입장을 대변해 주어 20대 남성의 지지층이 다소 높은 것, 이준석 또한 본인부터가 당 내에서 젊은 편이고 이미 20대 때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거쳐 젊은 층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죽하면 서울 내에서 호남과 강원도 원주 출신이 가장 많은 상계동에서 노원구 역대 최고인 43% 이상의 표를 받았겠는가.[100] 그러나 아직까지는 20대 남성들이 48%의 지지율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는 여당 지지율이 다소 높다는 걸 증명했다. 그리고 21대 총선 출구조사에서는 야당 지지율이 40프로를 넘겼다고는 하지만 이는 보수적인 조사에 가까워서 실제로는 더 낮을 것이다는 분석도 있다.[101] 이명박을 정치에 등판시키고 밀어준 게 김영삼이다. 반대로 박근혜와는 사이가 매우 나쁘다.[102] 이 또한 세대 투표의 다른 양상이라는 지적이 있다. 주로 여론조사에 잡히는 주부나 농임어업 계층은 중장년층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103] 부촌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