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물/작품
1. 소설
1.1. 서양권
1.1.1. 해리 터틀도브
해리 터틀도브는 미국에서 '''대체역사 소설의 마스터(Master of Alternate History)'''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아래 작품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분리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 A Different Flesh
지각 변동으로 선사시대 때 완전히 단절된 북아메리카 대륙에 기존 아메리카 원주민이 존재하지 않고 대신 원시 인류인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들이 멸종하지 않고 여전히 남아 있는 세계의 모습을 다룬 작품.
- Atlantis 시리즈
북미 대륙의 동해안 부분이 독립한 대륙이 된 세계를 그린 작품.
- Days of Infamy 시리즈[2]
일본군의 하와이 점령전. 식인과 생체실험을 제외한 일본의 모든 만행이 하와이에서 벌어진다. 미국인 여자 주인공은 일본군에게 강간당하고 위안부가 된다. 하와이를 빼앗긴 미국은 미친 듯이 군비 증강에 돌입하고 소련은 스탈린그라드에서 승리하나 북아프리카는 여전히 교착 상태다.
- Departures
1993년에 출간된 대체역사 단편집. 터틀도브의 초기 걸작 중 하나이자 각양각색의 대체역사선을 상상해 그린 작품. 정식 번역 출간되지 않은 게 그저 안타까울 뿐. 총 21편의 작품이 실려 있고, 이중에는 비잔티움의 첩자의 프리퀄, 그리고 나중에 그 안에 편입된 작품이 한 편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주의자 단체들이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미국으로 타임슬립하여 남군을 돕는다. 이때 이들이 로버트 E. 리 장군에게 넘겨주는 무기가 있는데, 놀랍게도 AK-47이다! 여기서도 리 장군이 대활약한다. 사실 터틀도브는 미국에선 비잔티움의 첩자보다 이 작품으로 더 유명하다.
- Joe Steele
그루지야인 탄압에 못 이긴 스탈린의 부모가 미국행 여객선을 타게 되고, 미국에서 태어난 스탈린은 'Joe Steele'이 되어 충실한 미국인으로 태어나 살아가게 된다. 대공황을 전후로 해서 민주당에 입당해서 하원의원이 된 후 배후에서 음모를 꾸며 루즈벨트의 저택에 방화를 일으키 루즈벨트를 불태워 죽이고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어 미국 대통령이 되어서[3][4] 경제개발 4개년 계획[5] 으로 미국을 부강하게 만드는 독재자로 탈바꿈하고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지도자가[6] 되고 냉전의 한 주축이 된다는 이야기. 일본은 남북으로 분단되고(한국은 전체가 소련군에게 점령되어 공산국가가 되어있다) 북일본과 남일본의 전쟁 때는 당연히 초반부터 일본에 핵을 날린다. 6번째로 취임해서 1년이 채 못 되어 실제 스탈린처럼 1953년에 죽는데, 그가 죽고 난 뒤에 권력투쟁이 일어났다가 결국에는 후버가 미국의 독재자가[7] 되어서 전임자 못지 않은 폭정을 저지른다.
- Ruled Britania
무적함대가 점령한 영국, 셰익스피어는 로마군과 싸웠던 브리튼 여족장 부디카를 소재로 한 연극을 공연하여 영국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며, 결말에서는 감금되어 있던 엘리자베스 1세를 영국 국민들이 구출하고 스페인군을 패퇴시키면서 원래대로 역사가 돌아간다.
- The Man with the Iron Heart
본 세계에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는 1942년 체코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 그로 인해 기존 역사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해진 무장 게릴라 조직 베오볼프가 하이드리히의 지휘 아래 패전 후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과 소련군을 상대로 비정규전을 벌인다. 제목이 가리키는 사람은 당연히 하이드리히. 여기서 히틀러와 힘러는 원래대로 자살했고, 하이드리히가 알프스 산맥의 비밀기지에 은신하여 베오울프를 지휘하는데, 그 전과가 심히 충공깽스럽다. 이반 코네프와 조지 S. 패튼, 콘라트 아데나워를 암살하고 소련 장교들의 파티에 사용될 술에 독약을 섞어 몰살시키는 한편, 전범재판이 열릴 예정이던 뉘른베르크 법원을 자살트럭으로 파괴해 재판을 무산시키기도 한다. 이에 소련이 자체적으로 전범재판을 열려고 하자 C-47 수송기를 하이잭하여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프랑크푸르트에 더티 밤과 비슷한 방사능 테러를 일으켜 수많은 미군들을 방사능 피폭환자로 만들어버린다. 파리의 에펠탑과 영국의 웨스트 민스트 대성당, 세인트폴 대성당도 독일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파괴. 덕분에 미국에서는 당장 독일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라는 반전 시위가 빗발치는 가운데 연합군은 알프스 지하기지 건설에 참여했던 노예 노동자의 증언을 토대로 하이드리히의 기지를 습격하여 그를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힘러가 죽은 뒤 하이드리히의 부관이 된 요아힘 파이퍼가 뒤이어 저항운동을 지속함으로써 결국 자국 시민들의 반전 여론에 굴복한 영국과 미국은 독일 점령지역에서 철수한다. 철수하지 않은 프랑스와 소련은 독일 점령지에 대한 통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는데 이들의 가혹한 통치로 점령지의 독일인들도 곧 봉기할 암시를 주면서 끝난다. 참고로 터틀도브는 이 소설을 부시 행정부가 벌인 2차 이라크 전쟁을 풍자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 The Two Georges
미국 독립전쟁이 조지 워싱턴의 항복으로 끝나면서 영국령 북미연방이 탄생. 1980년대 북미 연방의 수상은 노년의 마틴 루터 킹이다. 참고로 제목의 두 조지는 조지 워싱턴과 영국 국왕 조지 3세를 가리킨다.
2차 세계대전이 1년 일찍 벌어진 세계인데, 1938년 뮌헨 협정이 파기되고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한다. 총 6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에 출간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Last Orders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난다. 1944년에.
- World War 시리즈
1942년 2차대전이 진행되던 도중 우주에서의 생활권 확보를 목표로 하는 파충류 외계인 Race가 지구로 침공한다. 초반에 "600년[8] 정도로 눈에 띄는 발전을 하겠어?"하다가 "저 행성에서 라디오 전파가 나오고 있는데요!"라는 보고가 나오는 장면부터 이 지옥 같은 행성을 침공한 결과가 눈에 선하다. 2차 세계대전 쪽을 잘 알고 있는 독자라면 뭔가 괴상한 장면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소련의 몰로토프가 외계인 총사령관과 회담을 한다든지,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 윈스턴 처칠, 몰로토프, 도고 시게노리가 런던에 모여서 외계인을 같이 몰아내자고 결의한다든지, 관동군에게 납치되어 나가사키에서 강제로 핵무기 개발에 종사하는 외계인이 일본군 장교한테서 "미국이 플루토늄 형 핵폭탄을 개발했다는군!"이라는 소리를 듣자, "젠장, 여기 나가사키에나 떨어져라."라고 한다든지.
- 내 적들 앞에서
나치가 승리한 21세기를 그리고 있으며 스토리의 주골격은 현실의 소련 붕괴를 본따 21세기 독일 제3제국의 자체적 민주화를 그리고 있다. 최후의 신조와 같은 세계관이며 1970년 나치 독일의 핵공격으로 미국이 항복하고, 추축국이 전 세계를 통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3대 총통인 할트바임[9] 사후 4대 총통 하인츠 버클리거가 자유화 조치를 실시한다. 이에 반발한 SS가 쿠데타를 일으켜 총통을 구금하고 보수 통치로 회귀하려 하나 실패하고 독일에도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 민주주의 체제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엔딩.
나치 독일이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승리하여 소련을 정복하고, 선봉장이었던 발터 모델은 그 기세를 몰아 영국의 식민지인 인도 제국까지 점령한다. 결국 영국을 상대로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벌이던 마하트마 간디와 첨예하게 대립한다. 2010년에 국내 출간된 장르문학 단편선집 《장르라고 부르면 대답함》에 수록되어 있다.
1.1.2. 다른 작가들
타임슬립물. 동네 식당이 타임 포털임을 우연히 알게 된 주인공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막으러 간다. 간신히 암살을 막지만 돌아온 시대는 엉망진창이 되어 있더라는 이야기. 다만 엉망진창이 된 이유가 역사가 나쁜 쪽으로 흐른 게 아니라 시간여행을 한 것으로 세계 자체가 붕괴된 것이라는 점이 대체역사물로서는 아쉽다.
현대 미국의 한 마을이 30년 전쟁 당시의 독일로 소환된다.
- 1941년 12월 7일: 다른 경로
일본이 진주만 공격과 소련 침공을 동시에 병행하였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소설. 모스크바는 결국 함락되고 롬멜은 중동을 장악하며, 처칠은 결국 항복한다. 뉴욕도 독일의 핵공격으로 증발한다. 이로써 독일은 전 세계를 장악하지만 스스로 붕괴될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해피 엔딩.
1초 후로 유명한 뉴트 깅리치[10] 의 소설. 소련과 강화한 나치는 아직도 유럽 일대를 장악하고 있다.[11] 아이슬란드에서 히틀러와 미국 대통령 앤드류 해리슨의 회담이 열리지만 회담은 끝내 결렬되고, 독일은 영국 침공을 서두른다. 독일은 벨기에령 콩고에서 획득한 우라늄을 바탕으로 핵무기 개발을 완성 직전까지 갔으며 독일군 특공대의 편도 공격과 파괴 공작으로 맨하탄 프로젝트는 중단되고 만다. 결국 롬멜이 지휘하는 독일군 병력들이 영국에 상륙하기 시작하고...
속편인 '유럽의 요새'가 나오기로 예정되었지만, 작가가 흥미를 잃은 관계로 연중 상태. 아래의 게티스버그 3부작은 이 소설 다음에 쓰여진 책들이다.
속편인 '유럽의 요새'가 나오기로 예정되었지만, 작가가 흥미를 잃은 관계로 연중 상태. 아래의 게티스버그 3부작은 이 소설 다음에 쓰여진 책들이다.
- 1945
위의 작품과 제목만 같을뿐 다른 소설로, 미국인 작가 로버트 콘로이의 작품이다. 몰락 작전을 다루고 있다. 참고로 로버트 콘로이 또한 미국에서 대체역사소설 전문작가로 유명하다.
- 1901
- 1920
콘로이 작품. 미국이 참전하지 않아 1차 대전에서 승리한 독일은 멕시코와 연합하여 미국을 침공한다.
- 1942
콘로이 저. 진주만 공격에서 미국의 항공모함들까지 모조리 격침시킨 일본은 하와이를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 Axis of Time 연작
2021년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언하고 현실의 ISIL처럼 온갖 악행을 저지르자 이를 토벌하기 위해 집결했던 다국적 해군 함대들이 이 중 일본 함선 한척이 비밀리에 탑재하고 있던 차세대 반응로가 폭발,그 영향으로 1942년으로 타임슬립한다. 폭발로 일어난 타임슬립 장소가 각각 제멋대로인 탓에 기함인 항공모함 힐러리 클린턴(소설 설정 상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나 재임 중 암살당했다고 한다)과 대부분의 함대는 미국으로 슬립하지만 인도네시아 함대는 승조원 속에 암약하고 있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선상 반란으로 인해 일본 함대와 함께 일본으로. 프랑스와 독일 함대는 유럽으로 슬립하여 나치에게 끌려간다. 다시 말해 신기술을 연합국과 추축국 모두 익히게 된다. 미국에 건너간 주인공 일당들도 유색인종과 여성을 비하하는 1942년의 정서와 맞지 않아서 사실상 미국 정부에 의해서 억류되어 용병으로 활약한다. 1942년 미래를 알게 된 나치 수뇌부는 소련과 휴전하고 그러는 동안 숙청을 감행하여 빌헬름 카나리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에르빈 롬멜 등이 제거된다.[12] 이후 독일은 바다사자 작전을 감행하고 슈코르체니가 이끄는 친위대 특공대가 처칠 암살을 위해 런던에 강하하나 영국 SAS의 저항으로 실패.[13] 이로 인해 해군의 대부분을 상실하고 만다. 물론 영국과 미국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일본도 실제 역사처럼 미군과 호주 연합군에게 처발린다. 1944년 5월 연합군은 칼레에 상륙하고 소련[14] 도 다시 독일과의 전쟁을 재게하여 독일을 무너뜨리고[15] 일본의 경우 소련의 핵공격으로 천황을 비롯한 수뇌부 다수가 사망, 1944년 7월 전쟁은 종결된다. 결론은 소련이 사실상 세계를 석권하는 디스토피아. 핀란드 전역과 폴란드의 절반, 독일 남부, 남프랑스, 오스트리아, 북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이란, 아프간, 인도차이나, 한국. 홋카이도가 소련의 영향권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여담이지만 찰스 왕세자의 둘째아들 해리 왕자가 군에 계속 남아 SAS 대대장까지 되었다가 타고 있던 영국 함선이 이 타임슬립에 휘말려 과거로 가게 되어, 아직 소녀이던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와 만나는 장면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소설의 작가 존 버밍엄은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의 시나리오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이다! 참고로 히틀러가 나중에 발작을 일으키자 힘러가 히틀러도 T-4 프로그램의 적용자로 두어 그를 안락사시킨다.
참고로 이 소설의 작가 존 버밍엄은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의 시나리오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이다! 참고로 히틀러가 나중에 발작을 일으키자 힘러가 히틀러도 T-4 프로그램의 적용자로 두어 그를 안락사시킨다.
- Collaborator
머레이 데이비스가 2008년 발표한 대체역사물. SS-GB처럼 독일이 1940년 9월 바다사자 작전을 실행해 영국을 점령했으며 조지 6세와 윈스턴 처칠은 캐나다로 망명, 오스왈드 모슬리(영국 파시스트 연합의 당수)는 독일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런던 탑에 유폐된다. 영국 레지스탕스 활동은 국외와 협력되어 비밀리에 계속되는 중. 한편으로 독일은 윈저 공(에드워드 8세)을 영국의 새로운 국왕으로 즉위시키기 위해 월리스 심프슨 부인과 함께 영국으로 불러들인다. 이 세계에서 독일은 기존 역사처럼 소련을 침공하면서 일본 또한 태평양 제압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 Days of Infamy 시리즈(뉴트 깅리치판)
진주만 공습을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손수 지휘하고 미국 항모전단을 기다렸다가 하와이 연안에서 해전으로 상호간에 큰 피해를 입는다. 양쪽 모두 항모와 중순양함을 잃는다. 미국은 구축함대 전멸. 1권에서 난징 대학살 장면이 생생하게 나온다. 욘 라베가 우정출연한다.
- Der Architekt. Без иллюзий
워게이밍 소속 출판사인 Tactical Press에서 2014년 2월에 발간한 대체역사소설로, 직역하면 "건축가: 환상 없이"가 되겠다. 1942년 히틀러가 죽고 총통이 된 알베르트 슈페어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참전한 그의 동생 에른스트 슈페어, 그리고 암살시도에서 살아남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이야기를 다룬다.
- Farthing
위의 작가 조 워튼의 작품. 찰스 린드버그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영국이 미국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처칠은 루돌프 헤스의 조언을 받아들여 독일과 강화조약을 체결한다. 독소전은 현재진형행이며, 미국와 일본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 North Reich
콘로이의 작품.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자 독일은 중립을 선언.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을 격파하고 영국의 항복을 받아내 캐나다까지 통치하게 된다. 나중에는 캐나다를 발판삼아 미국 침공을 감행.
- SS-GB
렌 데이튼이 1978년에 쓴 소설. 독일에 의하여 점령당한 영국의 런던에서 벌어진 어느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런던 경찰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바다사자 작전의 실행으로 1941년 2월에 영국은 독일에 항복한다. 독일이 영국을 점령하면서 윈스턴 처칠은 총살되며 국왕 조지 6세는 런던 탑에 유폐. 영국인들 일부는 숨어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계속하는 중. 미국과 영 연방 국가들은 조용히 사태를 관망 중이며 소련과 나치 독일 간의 우호 관계는 여전히 굳게 유지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그 구성이 당신들의 조국과 유사하다. 살인 사건으로 시작한다든가. 다만 본작이 먼저 출간(1978년). 이전에 '히틀러 캡슐'이란 제목으로 국내에 정발된 적이 있지만 절판됐다. 2017년 2월에 BBC에 의하여 5부작 미니 시리즈로 방송했다.
- The Iron Dream
메타픽션적 요소가 가미된 대체역사물. 이 세계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1919년에 미국으로 이민해 SF 일러스트레이터이자 SF 소설가로 살아간다. 1953년에 스와스티카의 제왕(Lord of the Swastika)이라는 SF 소설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그야말로 현실 세계의 나치 독일이 그대로 투영된 작품. 작중 세계에서 1954년 휴고 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나치 독일과 제3제국이 존재하지 않는 이 대체세계에서는 소련이 세계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디스토피아로 유일하게 미합중국과 동맹국인 일본 제국이 저항을 하고 있을 뿐이다.
찰스 린드버그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신 대통령에 당선되어 친나치 정책을 펼친다는 설정. 미국에 내전이 발발하고 린드버그는 연설을 하고 돌아오던 와중에 실종, 다시 루스벨트가 대통령이 되어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다. '미국을 겨냥한 음모'라는 제목은 1940년대에 스메들리 버틀러 장군이 폭로한 비지니스 플롯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미드로도 제작된 상태이다. 해당 항목 참조.
- 게티스버그 3부작
뉴트 깅리치와 윌리엄 포르스첸[16] 이 공동으로 쓴 남북전쟁 대체역사물. 로버트 E. 리 장군이 사전에 유리한 곳으로 진군하여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승리해 연방군을 전멸시키고 워싱턴 근교까지 간다. 결말은(…) 좋은 쪽으로 역사가 흐른다. 웬만한 남북전쟁의 인물은 다 우정출연하는 이야기. 참고로 1993년에 만들어진 260분짜리 대작영화 게티스버그는 이거와 무관한 실제 전투를 다룬 영화이며,[17] 작가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짜증내며 쓴 다른 작품인 게티스버그도 이 소설과 제목만 같은 다른 소설이다.
- 나의 진짜 아이들
조 윌튼이 2014년에 출간한 작품으로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수상작. 한국에도 2017년 1월에 정발되었다. 주인공 패트리샤는 2차 대전 말기에 한 남성과의 결혼 여부를 분기점으로 두 가지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작중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상을 선택한 트리샤의 세계와 진보적이고 활발한 사회 활동을 선택한 팻의 세계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실제 역사와 다른 대체역사가 펼쳐진다. 팻의 세계에서는 제한적 핵전쟁이 발발했고 소련이 먼저 달에 기지를 건설하고 이후 유럽 연합과 미국이 그 뒤를 잇는 등 실제 역사보다 우주 개발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SF 소설가 필립 K. 딕의 작품. 현대 대체역사물의 효시격인 작품이다.
- 대서양 횡단 터널
조지 워싱턴은 영국군에 의해 처형되고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로 남게 된다. 영국은 이후 미국과 영국을 잇는 대서양 횡단 터널을 만든다.
- 두 운명(Two Dooms)
시릴 M. 콘블러스(Cyril M. Kornbluth)가 지은 단편 소설로, 국내에 출판된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에 수록되었다. 맨하탄 프로젝트에 종사하던 주인공이 기분전환차 인디언 노인이 건네준 환각효과를 일으키는 검은 버섯을 먹고 기절하는데, 깨어나보니 2100년의 세계에 도착해있었다. 이 세계에선 히틀러가 괴벨스에 의해 숙청당했으며, 2차대전은 1940년에 영국, 프랑스, 소련이 독일을 침공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18] 괴벨스는 알프스의 지하기지에 들어가서 농성하고 1945년에 미국이 몰락 작전을 실행하지만 일본군의 거센 저항으로 큰 피해를 입고, 1946년에 2차 공격을 가하고 1947년에는 중립을 지키고 있던 소련이 참전하여 한반도를 차지한다. 그러나 연합군 상당수가 일본에 몰려있는 동안 알프스 기지에서 은신 중이던 독일군이 대반격을 개시, 1947년 4월에는 서유럽을 장악하고 본토가 텅 빈 영국을 공격해 항복시킨다. 5월 21일에는 모스크바를 점령하였으며 미국이 소련에게 지원한 랜드리스 물자들을 그대로 노획하기에 이른다. 1948년에는 미군은 일본에서 철수해야 했으며, 1955년에는 독일과 일본에게 분할되는 것으로 전쟁은 추축국의 승리로 끝난다. 뉴멕시코는 일본령이며, 곳곳에 수용소가 설치되어 사무라이들이 통치하는 전근대적인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주인공이 간신히 현실세계로 탈출하여 인디언 노인과 만나는 것으로 소설은 막을 내린다.
- 떠오르는 태양
콘로이 작품. 미드웨이 해전에서 승리한 일본은 알래스카를 침공한다.
- 라인의 여우 시리즈
1944년 7월 20일 히틀러 암살 계획이 성공하여 히틀러가 죽고 힘러가 2대 총통이 된다. 총통이 된 힘러는 리벤트로프를 보내 소련에게 독일의 동유럽 식민지와 스칸디나비아를 넘겨주고 나치의 미사일 기술을 공유하는 조건으로 소련과 강화조약을 체결한다. 살아남은 롬멜은 아르덴 공세를 지휘하나 당연히 실패한다. 나중엔 미군 특공대가 열차를 타고 체코슬로바키아로 도주하던 힘러를 체포하고, 동부전선에서 소련군의 재침공에 맞서 싸우던 파이퍼는 소련군의 포로가 되어 굴라그로 끌려간다. 연합군과 소련군은 독일을 양분하지만 1945년 7월에 서방측과 소련군 사이에서 전쟁이 벌여지고, 연합군은 포츠담에 원폭을 투하하여 소련군의 진격을 멈추게 만든다. 미국의 핵공격에 데꿀멍한 스탈린은 모든 병력을 오데르 강 너머로 철수시키고, 연합군 점령 하의 독일에서 열릴 전범재판 전에 힘러는 자살한다. 여담으로 킴 필비의 경우 스파이라는 사실이 들통나 영국 정보부에 의해 처형당한다.
- 레드 인페르노: 1945
콘로이의 작품으로, 베를린 전투 직전 연합군이 약속을 어기고 소련군보다 먼저 베를린으로 진격하자 빡친 스탈린은 소련군에게 연합군도 적으로 간주해서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결말은 1946년 소련 해체....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정황상 미국이 일본을 꺾는 동안 독일이 유럽을 점령하고 남미까지 진출하였으며 독일의 폭격에 시달리던 미국에 전체주의 정부가 수립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리벤트로프-베크 조약
특이하게도 폴란드에서 나온 소설이다. 여기서 폴란드는 1939년 9월에 단치히를 독일에 반환하는 조건으로 리벤트로프와 폴란드의 외무장관 조셉 베크가 서로 만나 양국의 동맹을 체결한다. 여기서 2차대전 1940년 4월 9일, 독일의 덴마크 침공으로 시작되며, 본래 역사대로 서유럽 일대를 점령한 독일은 폴란드와 함께 소련을 침공한다. 여기서 1942년 독소전에서 승리하여(!) 독일과 폴란드는 소련의 영토를 분할하지만 1944년에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하자 폴란드는 편을 바꿔 독일의 뒷치기를 시전한다! 소련 점령지의 독일군과 독일 본토의 연결을 끊어버린 것은 덤. 결국 1945년 8월에 연합군은 베를린을 점령하고 폴란드는 승전국의 하나로 인정받아 슐레지엔과 서부 포메라니아, 동프로이센, 발트 3국과 벨로루시, 우크라이나를 합병한 대제국이 된다... 그냥 폴란드 작가가 쓴 폴란드판 감벽의 함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베르쿠트
미국 대체역사소설. 히틀러는 베를린에서 자살을 가장하고 탈출하여 은신하지만 이 정보를 독일 친위대 포로에게서 입수한 스탈린은 NKVD 정예요원들을 모은 비밀조직 '베르쿠트'를 유럽에 파견하여 히틀러를 연합군 모르게 꼭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패전 후 혼란스러운 독일 상황을 이용해 아무도 상상하지 않을 방법인 '유대인으로 신분세탁을 하고 신생국 이스라엘로 간다'라는 히틀러의 계획이 거의 성공하여 이스라엘행 배를 타려는 순간 베르쿠트 요원들에게 덜미가 잡힌 히틀러는 쥐도새도 모르게 모스크바로 끌려가고, 스탈린은 자신과 베르쿠트 요원들만이 들어갈수 있는 밀실에서 히틀러를 벌거벗겨 큰 새장에 가두고 온갖 모욕과 조롱을 가하다가, 1953년 스탈린이 죽자 베르쿠트 팀장이 히틀러의 목숨도 끊고 화장터에 보내 모든 사실을 인멸한다. 국내에도 발간되었으며,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와 원제인 베르쿠트로 발매되었다. 당연히 절판.
- 불타는 산
원폭의 실전배치가 늦어져 몰락 작전이 실행된다.
- 세계의 문
쌀과 소금의 시대의 선배격인 작품으로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의 4분의 3이 사망, 전후 세계는 러시아와 일본, 오스만, 아즈텍, 잉카에 의해 분할되어 다스려지고 있다.
대체역사 겸 포스트 아포칼립스.
타임슬립도 겸함.
- 아프리카 제국
됭케르크에서 영국군을 격파한 독일은 영국과 휴전협정을 체결하고, 아프리카를 통치하며 흑인들까지 학살한다.
- 어린이의 전쟁
독일은 소련을 침공하지 않았고, 핵무기 개발도 완료한다. 2차 대전 종전 후 50년이 지난 뒤, 영국인 소년 피터 핼리팩스가 폴란드 저항조직에 들어가 독일군과의 싸움을 벌이는 내용.
- 역사 창조
스티븐 프라이의 작품으로 미래에서 온 시간 여행자가 아돌프 히틀러의 출생을 막게 된다. 그러나 역으로 히틀러보다 더 똑똑한 독재자가 등장하여 원자탄을 개발,1938년에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를 박살내고 2차대전에서 일본과 함께 승리를 거둔다. 1939년부터 미국과의 냉전에 돌입하였으며 좀 더 깨끗한 방법으로 홀로코스트를 행하게 되는데...
- 이 사람을 보라
1969년에 영국의 판타지 소설 거장 마이클 무어콕이 쓴 소설.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인격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예수를 만나 가르침을 직접 들으면 자신의 문제가 치유되리라 믿고 지인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예수 시대로 가지만.... 성모 마리아는 성적으로 문란한 여인이었고 예수는 자기 이름도 말 못하는 중증 지적 장애인임을 보고 크게 절망하지만 예수의 역할을 본인이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겨 주인공은 성서에 기록된 예수의 언행을 따라 하다가(예수의 기적은 플라시보 효과, 추종자들의 집단 히스테리, 헛소문 등으로 설명된다) 결국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그 시신을 돌팔이 의사가 몰래 훔쳐간 것을 제자들이 부활했다고 선전하며 기독교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이다. 등장 인물 중에 제대로 된 인물이 하나도 없고, 주인공이 십자가에서 꼴사납게 살려달라고 빌다가 괜히 예수 역할을 했다고 후회하며 죽는 등 반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이다.
미국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싱클레어 루이스가 쓴 소설로, 대공황에 허덕이던 미국에 파시즘 정부가 들어선다는 내용. 당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던 파시즘 광풍에 경고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 전장으로!: 제2 대조국 전쟁
현대의 러시아군이 1941년 독소전 초반으로 타임슬립하여 독일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나치 독일을 조기에 패망시킨다(...)
- 제3전선: 미래에서 온 빨치산
러시아 소설로, 미래에서 온 현대인이 소련군을 도와 독일군을 물리친다는 내용.
- 최종 해결책
1973년 출판되었으며 높은 성의 사나이처럼 나치와 일본은 세계를 양분한 뒤 서로 냉전을 벌이고 있다. 차라리 높은 성의 세계가 더 낫다고 여겨질 정도로 끔찍한 세계가 되었는데, 여기선 흑인과 슬라브인은 가축으로 취급받으며, 로마 시대의 검투사들처럼 알몸으로 경기장에서 서로를 죽여야만 한다. 죽지 않더라도 목에 걸린 목걸이에 연결된 컴퓨터가 게임에서 졌을 경우 자동으로 작동하여 검투사를 감전사시킨다. 거기에 TV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동물을 고문하는 영상이 나온다. 당연하지만 유대인은 모두 전멸했다. 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게슈타포, SS, 경찰 모두가 미국인이라는 점도 특이.
- 태평양 횡단 터널 약사
중국계 미국인 작가 켄 리우의 작품집 종이 동물원에 수록된 작품으로, 일본이 1920년대 미국에 태평양 해저를 횡단하는 거대 터널 건설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은 대공황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하여 허버트 후버가 대통령을 4번이나 연임한다. 일본은 중국으로부터 공산당 토벌에 협력하는 대가로 만주를 할양받고 영국으로부터는 태평양 횡단 터널 건설의 영향으로 항만으로서 가치를 잃고 만 홍콩을 사들인다. 한편 런던 해군 군축조약에서 독일에 부과된 베르사유 조약의 파기가 결정되어 히틀러와 나치당은 집권에 실패하고 2차 대전은 일어나지 않는다.
- 히틀러 동지
이 역시 러시아 소설로, 현대 러시아인이 아돌프 히틀러에 빙의하여 나치당과 SS 내 강경파들을 대거 숙청(...)하고, 바다사자 작전을 감행하여 영국을 점령한다. 소련과는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홀로코스트 또한 실행되지 않아 좋은 결말(?)로 끝난다.
- 힘러의 전쟁
1944년 연합군의 폭격으로 히틀러가 죽고 독일의 총통이 된 힘러는 고군분투한다. 결론은 독일 패망.
1.2. 일본
《5분 후의 세계》의 후속작.
- 88함대 이야기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이 성립하지 않고, 일본의 88 함대를 비롯하여 각국이 계획한 전함이 모두 건조된다. 이후 대함 거포주의가 살아남은 채 펼쳐지는 태평양 전쟁을 그리고 있다. 아래 팔팔함대 1934는 이 작품을 개설하여 2~3부까지 연재한 작품이다.
- 88함대 1934
88함대를 만드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두고 그 목적을 달성하려면 역사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예산과 기술 측면에서 연구한 연구서적에 가깝다. 의도적으로 이름 있는 등장인물을 내보내지 않고 역사적인 진행만을 서술할 정도. 작중 설명에 따르면 팔팔함대 계획은 단순히 전함 8척과 순전 8척을 만드는 게 아니라 해군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치는 것으로서, 여기에 소모되는 예산은 만드는 것만으로 끝없이 총력전이라고. 결국 일본의 국력 자체를 2배 끌어올려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해 청일전쟁에서 좀 더 크게 뜯어내고 그 예산을 일부 육군 화력에 적용하여 러일전쟁을 이기는 작중 설명 '시공범죄'를 저질러 마침내 팔팔함대를 건조하는 것으로 엔딩.(...)
2부에서는 기껏 만든 팔팔함대로 1934년[19] 미국과 태평양전쟁을 벌이고, 이후 어차피 먼로주의로 틀어박혀 있던 미국과 극동의 지역강국인 일본이 싸워봤자 세계의 중심인 유럽에는 별 변화 없으므로 역사대로 진행되는 2차대전에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를 방공협정 참여, 영국 추종, 소련 협조, 대미국 세계연합군 등 선택지에 따라 진행한다.
3부에서는 완전히 역사가 갈려 연속된 승리로 강국으로 자리잡은 일본에서 현대화된 팔팔함대가 어떻게 정치외교적 팩터로 활용되는가를 묘사한다. 간단한 게임북처럼 선택지가 나뉘어지는데, 잘못 고르면 즉각 전면 핵전쟁으로 이행되는 막장 세계가 되어있다. 작가에 따르면 실제 냉전기에도 이랬고, 일본이 플레이어가 되었으니 고민할 차례가 왔을 뿐이라고 한다.
2부에서는 기껏 만든 팔팔함대로 1934년[19] 미국과 태평양전쟁을 벌이고, 이후 어차피 먼로주의로 틀어박혀 있던 미국과 극동의 지역강국인 일본이 싸워봤자 세계의 중심인 유럽에는 별 변화 없으므로 역사대로 진행되는 2차대전에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를 방공협정 참여, 영국 추종, 소련 협조, 대미국 세계연합군 등 선택지에 따라 진행한다.
3부에서는 완전히 역사가 갈려 연속된 승리로 강국으로 자리잡은 일본에서 현대화된 팔팔함대가 어떻게 정치외교적 팩터로 활용되는가를 묘사한다. 간단한 게임북처럼 선택지가 나뉘어지는데, 잘못 고르면 즉각 전면 핵전쟁으로 이행되는 막장 세계가 되어있다. 작가에 따르면 실제 냉전기에도 이랬고, 일본이 플레이어가 되었으니 고민할 차례가 왔을 뿐이라고 한다.
- 괴수묵시록
GODZILLA 시리즈의 프리퀄 소설로, 20세기 말에 괴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대체역사적 세계관이 배경이다.
사실상의 검열 및 언론탄압인 미디어양화법이 제정된지 30년이 지난 2020년의 일본, 같은 국가의 정부기관이 각기 다른 법적 근거를 가지고 서로에게 합법적으로 총질을 하는 세계관이다.
- 레드 썬 블랙 크로스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패배한 후 대륙 침략을 하지 않고 해양 무역 국가로 발전하였으며 영일 동맹이 여전히 유지되는 세계로 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하고 유럽을 정복한 나치 독일과 일본의 제3차 세계 대전을 그린 작품. 사토 다이스케의 대표작이다.
동 작가의 A군(17)의 전쟁에서는 자체 패러디로 레드 썬 화이트 스타라는 작품이 등장한다. 일본이 이기고 독일과 대립하는 세계관 속에서 주인공이 쓴, 2차대전에 일본이 지는 내용의 가공전기. 즉 현실 역사.
동 작가의 A군(17)의 전쟁에서는 자체 패러디로 레드 썬 화이트 스타라는 작품이 등장한다. 일본이 이기고 독일과 대립하는 세계관 속에서 주인공이 쓴, 2차대전에 일본이 지는 내용의 가공전기. 즉 현실 역사.
철도 민영화가 되지 않은 일본 국철에서 테러 조직과 맞서 싸우는 중앙철도공안실 경계반의 액션 로맨스물.
- 몽골의 잔광(残光)
몽골 제국이 멸망하지 않고 수백년간 존속하면서 황인이 세계를 지배한다. 백인이라 차별받고 살던 주인공은 역사를 바꾸기 위해 타임머신에 몸을 싣고 14세기 초 원나라 원무종과 원인종이 살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 부전전기
제목 그대로 전쟁을 하지 않는다. 쇼와 덴노가 일본군을 콱 움켜잡고 꼼짝 못하게 억제해서 군부가 "황군이 아니라 국군이었으면 전쟁 할 수 있었을 텐데..."하고 투덜거리는 장면이 압권. 이 세계 일본은 1차 대전 때와 같은 대대적인 군수물자 수출을 위해 기업이 학생들을 돈으로 꼬셔서 공장에 나오게까지 했고, 언론에서는 학도동원이라고 깠다. 비슷한 작품으로 '초노급 화물선 야마토' 등 무역입국 계열 대체역사물이 있지만 인기는 마이너한 듯.
- 바다의 첨병
소련군의 개입에 의해 만주 사변이 실패한 세계. 일본은 미국과 자유 영국 정부의 동맹국으로서 영국 본토를 점령한 나치 독일에 선전포고한다.
일단 무대는 일본이 아니라 가공의 전체주의 국가 대동아공화국이고 한국은 친일 계열 남쪽을 친미 계열 북쪽에서 흡수하여 통일 후 고도 공업국이 되었다는 정도. 미시적인 점에서 군국주의를 비판하는 것이 목적인 작품이었기에 대체역사 요소는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일본도 아니고.
메이지 유신이 없고 쇼군 정권이 그대로 유지된 상태인 일본을 배경으로 한 현대, 쇼군 후계 순위 28위였던 주인공이 위에서 벌어진 암살 사건으로 17위까지 급상승함에 따라 호위대상이 되어 미소녀 사무라이와 로리 닌자의 호위를 받는다는 이야기. 무사 계급 고등학생들은 검을 차는 것이 일반적이고 여학생도 마찬가지라 스커트에 슬릿이 들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 수라의 파도
진주만 기습이 대실패로 끝나면서 일본의 기동 부대는 괴멸한다. 이후 일본군은 남양 군도의 일부를 포기하고 방어를 굳히고 미군은 반격으로 전환하지만 졸속 계획으로 인해 고전한다.
- 아득한 별
쿠바 위기가 미소 핵전쟁으로 발전. 전면 핵 공격으로 미국이 붕괴한다. 공산 진영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핵전쟁 후의 세계에서 유일한 자본주의 대국이 된 일본은 다가올 제4차 세계 대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주로의 탈출을 목표로 한다.
현대인이 칭기즈 칸 통치하의 13세기 몽골로 타임슬립, 사실 칭기즈 칸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고 주인공에게 살해당해 자리를 넘겼으며 주인공의 아들이 쿠빌라이 칸이 된다. 실제 쿠빌라이 칸은 칭기즈 칸의 아들이 아니라 손자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 우주전쟁 1942
화성인들이 좀 늦게 지구에 와버렸다.
모티브가 마법이 과학화된 1차 대전 직전 유럽이라 대체역사라고 보기도 조금 애매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1차 대전과 2차 대전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 이문 대동아전쟁
과거의 역사를 개변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일본 해군이 '끝없이 운이 좋았다면' 이라는 경우를 상정한 가공전기. 태평양전쟁 전사를 보면 '운'이 작용한 사례가 워낙 많고 일본이 운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므로 갈데까지 가본다는 컨셉이다. 작가가 직접 나서서 "보통 가공전기라면 미해군을 유인한다던가 보급선을 공격한다던가 하겠지만 대잠전과 보급에 노력하는 연합함대라는 것 만으로도 기적에 가까우므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라고 단언할만큼 열심히 공격공격공격. 결국은 야마토급 전함 3척이 태평양 전역에서 날뛰며 연함함대가 세 번은 괴멸할 만큼 미 해군을 박살낸 끝에... 진다.
바이마르 독일이 승리한 2차 대전에서 패배한 일본의 1960년대 혼란기를 배경으로 정부조직간의 대립 속에서 소모품으로 소모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현대 일본인이 완전기억 능력을 가지고 어린 나이의 임해군으로 전생하여 광해군 대신 세자로 책봉받는 것과 임진왜란을 막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일본인이 쓴 소설 치고는 조선에 대한 고증이 좋은 편이라 한국의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사무라이 활극+디젤펑크+메카닉물+20대 중반이라는 빈티지틱한 활극 SF. 일본의 경우 1940년대 군사정권이 막부처럼 현대까지 군림하여 의원내각을 유명무실화하고 카마쿠라에 제2황자를 볼모로 잡아두고 있다.
- 전국의 나가시마 자이언츠
자위대가 전국시대로 돌아가서 작품군. 대부분 역사에 휘말려드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소설,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었으며, 일본 서브컬쳐에서 타임슬립했다 하면 전국시대로 가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일부 진지한 분석에서는 일본의 과거에서 미래인을 받아들이고 지원해 줄 만큼 생각이 열린 사람이 오다 노부나가 한 명밖에 없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패러디의 패러디로 엔로쿠 자위대라는 설정도 있다. 만화 스쿨럼블 단행본에 두 페이지로 소개되었던 작품. 이지스함이 훈련 도중 과거로 날아갔는데 그 곳은 전국시대가 끝나고도 80년이 지난 평화로운 엔로쿠 시대, 막부는 출동을 명했으나 사무라이들도 전당포에 칼을 맡긴 자가 태반이라 위고 아래고 대혼란. 이지스함은 알아서 침몰하고 해안에 표착한 주인공들이 평화로운 엔로쿠에 적응해가며 승조원들도 사무라이들도 작가도 독자도 애초의 설정은 망각의 저편 너머로 흘러보낼 때쯤, 가라앉은 줄 알았던 이지스함이 부활한다는 이해 불가능을 뛰어넘어 이해 따위는 바라지 않는다는 포스가 흘러넘치는 작품이라고 한다.
패러디의 패러디로 엔로쿠 자위대라는 설정도 있다. 만화 스쿨럼블 단행본에 두 페이지로 소개되었던 작품. 이지스함이 훈련 도중 과거로 날아갔는데 그 곳은 전국시대가 끝나고도 80년이 지난 평화로운 엔로쿠 시대, 막부는 출동을 명했으나 사무라이들도 전당포에 칼을 맡긴 자가 태반이라 위고 아래고 대혼란. 이지스함은 알아서 침몰하고 해안에 표착한 주인공들이 평화로운 엔로쿠에 적응해가며 승조원들도 사무라이들도 작가도 독자도 애초의 설정은 망각의 저편 너머로 흘러보낼 때쯤, 가라앉은 줄 알았던 이지스함이 부활한다는 이해 불가능을 뛰어넘어 이해 따위는 바라지 않는다는 포스가 흘러넘치는 작품이라고 한다.
- 정도(征途)
사토 다이스케의 또 하나의 대표작,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뒤 조선 대신 분단되어 공산국가인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일본)과 자본주의 국가 일본국(남일본)으로 나눠지고 1990년대 말 북일본이 붕괴되어 남일본에 흡수 통일되기까지 전쟁과 협상을 반복하는 두 분단 일본의 역사를 그린 작품. 사토 다이스케가 유일하게 완결을 낸 작품이다.
- 제독들의 우울
평범한 밀덕 회사원이 시마다 시게타로에게 빙의했는데, 이미 메이지 유신 시절부터 일본의 '악역'들에게 빙의해 왔던 빙의자들이 비밀조직을 만들어 일본을 조종해왔더라는 이야기. 이미 주인공 빙의 시점에 오쿠보 도시미치도 사카모토 료마도 암살 안 당했고 군부의 폭주는 정치적으로 억제되어 있으며 무리한 해외확장 없이 기술개발에 주력, 심지어는 1차 대전에 참전하여 육군은 야마토 정신 따위 총알 한 발보다 못하다는 걸 알았고 해군은 유틀란트에서 독일 순양전함에 전함이 격침당하지 않나 육군을 수송하던 수송선이 U보트에 당하지 않나 육군 앞에서 망신을 당했으므로 데미지 컨트롤과 대잠작전에 광분하고 있었다. 심지어 일본 가공전기의 필수요소 수준인 야마토급 전함이 끝까지 출현하지 않을 정도. 초기 연재에서는 완결편에서 11만톤이 넘는 핵전쟁 대응형 야마토[20] 가 소학생들 코묻은 돈까지 털어서 건조되는 것으로 엔딩을 보았으나 개정되면서는 건조해두면 후일 투입하고 싶어질테고 그러면 핵사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아예 취소되었다.
다만 그 빙의자들이 상당수 극렬 오타쿠들이라는 게 특징. 이 세계의 코미케는 주인공이 육해군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개최한 육해군 합동 문화제가 기원이다. 엔딩에서는 결국 민주주의가 시대에 뒤떨어진 이상주의 정치체계로 치부되고 파시스트와 공산주의자가 대립하며 코미케의 역사를 소개하면 제일 위에 흑백 사진으로 대머리 총리가 나온다는 끔찍한(...) 세계가 되어버렸다. 대해일로 2억 명이 죽고 이상기후와 무기화 전염병에 의해 기아와 철권독재가 판치는 마당에 일본 세력권만 평화롭다.
다만 그 빙의자들이 상당수 극렬 오타쿠들이라는 게 특징. 이 세계의 코미케는 주인공이 육해군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개최한 육해군 합동 문화제가 기원이다. 엔딩에서는 결국 민주주의가 시대에 뒤떨어진 이상주의 정치체계로 치부되고 파시스트와 공산주의자가 대립하며 코미케의 역사를 소개하면 제일 위에 흑백 사진으로 대머리 총리가 나온다는 끔찍한(...) 세계가 되어버렸다. 대해일로 2억 명이 죽고 이상기후와 무기화 전염병에 의해 기아와 철권독재가 판치는 마당에 일본 세력권만 평화롭다.
시체에 영소를 인스톨하여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산업혁명기에 전 세계로 퍼졌다. 역시나 그 중심지는 영국, 최초로 이를 시행한 자는 프랑켄슈타인 박사다.
- 총사령관 교대
맥아더가 유럽전선으로, 아이젠하워가 태평양 전선 사령관으로 부임한 세계관. 맥아더는 패튼을 앞세워 베를린을 점령한 뒤 내친김에 마구 달려 동유럽까지 해방시키며 항의하는 소련을 힘으로 찍어눌렀고, 아이젠하워는 백만 달러짜리 미소를 흘리며 육해군 사이를 조율해 끝없는 잠수함전과 기뢰전으로 일본의 모든 해상통상로를 파괴하고 연합함대를 무력화시켜 일본 자체를 굶겨죽일 기세로 목졸라 항복시켰다. 일본 작품 맞다.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항복했으므로 실제 역사보다 국력이 남아서 미국의 아시아 방면 사냥개가 되었다는 점은 함정. 결국은 실제 역사보다 일본과 미국 모두에게 유리하게 되었다는 결말이다. 일본은 실역사보다 국력도 강하고 군대도 있고, 미국은 소련을 완전히 밀어내고 중국 시장을 확보했다.
- 침공 작전 퍼시픽 스톰
남북전쟁에서 남부연합이 승리하면서 미국이 분단된 세계. 이후 일본의 급속한 경제적 부상에 위기감을 느낀 미국(북부)은 이를 억제하기 위해 제한적 전쟁을 걸어온다.
미국이 독립에 실패하고 반대로 영국은 트라팔가 해전의 패배 이후 왕정을 폐지. 왕실이 신대륙으로 탈출하여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을 건국하였다. 사쿠라다이트라는 강력한 에너지원이 후지산에 존재하여 일본은 브리타니아의 식민지가 되고 중국은 신해혁명이 실패한 전근대풍 국가인 중화연방이고 인도도 연방 소속의 군구(軍區) 중 하나지만 따로 노는 등 대체역사는 배경에 가깝다. 여담으로 황력이 서기보다 55년 빠르지만(즉 일본 점령이 1945년) 사쿠라다이트가 워낙 강력한 에너지원이었던지라 기술 방향도 현대와는 심히 다른 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일단 핵무기는 없다.
작품 연도상 블랙 테크놀러지가 등장하는 이전인 1980년대까지는 실제 역사와 동일하게 이어지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역사가 뒤틀린다. 일단 절대로 만들 수 없었던 병기인 AS의 급작스러운 등장이 가장 대표적. 1998년이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내의 분위기나 기술 수준은 21세기 시점에서 작품을 보고 있는 독자들의 시점과 거의 동일하거나 오히려 상회한다. 소련은 붕괴하지 않았고, 파키스탄에는 핵이 떨어졌으며, 중국은 둘로 쪼개져서 내전중이다.
1.3. 중국
- 당전
2018년 하반기에 중화 TV에서 방영중인 중국 드라마로 현대 중국의 고고학생인 운불기가 당대 무덤을 조사하다가 바닥이 내려앉아서 타임슬립을 하여 당대 정관연간 태종 이세민 시대로 가게 되는데 고비 사막에서 현무문의 변에 관여하다가 몰살당한 묵씨 가문의 자손인 이안란을 만다고 그러다가 구당서와 신당서 자치통감에서 동성애자이자 돌궐빠 황태자이자 이승건을 수혈로 살려내고 이후 황태자를 보살피던 능연각훈신 중 하나인 정교금과 같이 장안성으로가서 이런저런 궁정암투에 휘말리는데 기존 중드와 마찬가지로 CG가 별로인 것도 있으면서 고고학생이 케이크를 만드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도어락과 군용폭약과 마작을 만들고 기록에서는 별로 없지만 현무문의 변 이후 사실상 의절했을 가능성이 있는 이연과 이세민의 관계를 마작을 창시하여 사이를 좋게 만드는 등 비현실적인 면도 있으며 급기아는 어디서 났는지 세계 인구 증가에 도움을 주고 안데스 산지에서 처음 나오고 대항해시대에 전세계로 확산되어 명대 후기에 등장한 감자도 태상황 이연의 처소에 재배하는 등의 확실히 무리수를 두는 경향이 있다.
촉빠 팬픽지. 어떤 의미에선 대체역사소설의 원조.
1.4. 대한민국
그래도 어느 정도 장르상 유행이라는 것이 있는지 한제국건국사가 나오면서 대체역사물이 본격적인 붐이었을 당시에는 타임슬립물이 유행이었다면 2018년에는 대부분이 환생물·빙의물 위주의 장르가 문피아나 조아라에서 순위권에 오르고 있다. 아무래도 타임슬립물은 주인공이 확정적이지 않아 한 인물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대량의 물자나 자원이 이동가능한 편이라 먼치킨가능성도 높아져 쉽게 질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빙의물·환생물의 배경은 삼국지나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에 있던 국가들 중 한 인물인 경우가 많았지만 점점 유럽 인물들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아래에 나열된 작품들 중 상당수가 해당 시대의 인물들을 바보로 취급하는 현대인 천재론 내용이 들어가거나 혹은 상당한 수준의 국뽕이 들어간 작품들이 많으며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묘사도 상당히 많은데, 그 논리가 보통 우리가 당했으니 그에 대한 복수라고 하거나 혹은 "다른 나라는 미개하니까 우리가 정복해야 한다"라는 식민지 제국주의 시절의 마인드를 심심치 않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현대물의 경우 인터넷 상에 연재만 한 작품들은 썩어날 만큼 넘친다. 어느 정도 선별이 필요하므로 이 항목에 기재할 수 있는 대체역사소설의 등재 기준은 아래와 같다.
위 규정은 등재기준에 대한 1차 토론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의함.1. 출판사를 거쳐 isbn 받고 정식 실물서적으로 발행된 경우.
2. 포털사이트나 잡지, 혹은 신문사 연재하고 있을시.
3. 웹연재로 30회 이상 진행된 유료연재.
4. 웹연재로 60회 이상 진행된 무료연재.
위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할 것.
한국 대체역사물 표지 모음글이다. 빠진 작품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에 좋다.
1.4.1. 고전
- 임경업전
1.4.2. 타임슬립(시간여행 및 시간이동)물
1.4.2.1. 조선 건국 이전
- 1254 동원예비군
핵융합 실험 사고로 훈련중이던 동원예비군대대가 1254년으로 타임슬립. 몽골 기병대에 신나게 털리기도 하고 고려 정부에게 뒷통수를 맞기도 한다. 13세기에 최초로 공화제를 설립하며, 최초로 세계적 규모의 공화국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다만 최초라는 단어는 여러모로 어폐가 있는데 '공화국' 자체는 고대부터 줄곧 존재해 왔기 때문이다. 당장 고대 그리스 폴리스였던 아테네가 있고, 고대 로마도 유니우스 브루투스가 공화정을 개창한 이래 아우구스투스의 등장까지 쭉 공화정이었으며 베네치아, 제노바도 대표적인 공화국, 그것도 이 둘은 소설의 배경시대에도 멀쩡히 있었고 16세기까지도 국제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던 강력한 공화국들이었다. 작가가 이쪽 역사를 알아보지 않은, 고증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안 보는 걸 추천.
대한제국 연대기의 작가 김경록이 제국의 계보 완결 이후 쓴 작품으로 이번에는 고려시대로 간다. 2016년 3월에 8권으로 완결되었다.
1.4.2.2. 조선, 구한말
일본에 감벽의 함대가 있다면 한국에는 바로 1904 대한민국이 있다. 2004년의 한반도 전체가 1904년의 한반도와 치환된다.[21]
2024년, 통일한국은 경제위기로 몰락하고 뉴라이트(!) 출신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해버린다! 한중전쟁으로 통일한국은 중국에게 밀리고 미국, 중국, 일본의 3국협약으로 북한은 중국이 차지하고 남한은 일본이 차지한다. 한일 군사 협정을 빌미로 상륙한 미일연합군은 남한을 일본에 합병당하게 만든다. 남북한에서 그들에게 저항하는 마지막 군인들과 과학자들이 천부인을 통하여 120년 전인 1905년으로 타임슬립하여 대한제국을 구하고 간도에서 활약한다는 전형적인 국수주의 소설. 요새 2부 연재하고 있다.
- 꿈의 제국
우주군 사관 김장현이 일본 우주군에게 격추되어 그 충격으로 조선의 세종대왕대로 타임슬립해 조선을 100년 앞선 기술의 크고 아름다운 나라로 만드는 내용. 장현은 균형의 붕괴를 우려해 너무 앞서가지 않도록 조심하기도 한다. 작품을 보다보면 작가가 환빠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많이 보이며[22] 작가의 말에서 아예 고토 수복을 바란다며 쐐기를 박는다. 거기다 프로이센 왕국이 언급되는데 세종 - 문종시기에는 프로이센 왕국이 없었다. 독일 기사단국이 세속화된 프로이센 공국이 이후 브란덴부르크 공국과 동군 연합을 이룬것이 프로이센 왕국의 시초였는데 애시당초 기사단국이 세속화된 시기가 1526년이다. 즉, 세종-문종 시기에는 독일 기사단국이 아직 멀쩡히 살아있었기에 대표적인 고증 오류로 지목된다.
- 내가 조선의 무당이다
- 대제국 테미스
현대 한국에서 여러 사람들이 순차적으로 타임슬립하는데, 주인공은 가장 먼저 타임슬립. 이후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8명의 외계인들과 함께 국가를 장악하고 제국을 건국한다. 고증은 심각할 정도로 개판. 기반이 조선 북방에 있는 주제에 군마를 못 구해서 기병대가 뭔지도 모르는 일본에서 군마를 구해온다던가, 이미 수십년 전에 죽었을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며, 지명과 성명을 구분하지도 못하고, 같은 사람인데 발음을 다르게 하여 서로 다른 사람으로 서술하는 등 인터넷에서 검색 한번이라도 해 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오류가 무수히 이어진다. 전개과정에서도 문제가 심각하다. 더구나 파시스트적 사상에 기반한 유대인과 아메리카 인디언을 학살하거나 뒤늦게 타임슬립해온 한국인들을 학살하는 등 주인공은 대책도 개념도 없는 멍청한 살인마로 나온다. 심지어 자신의 지배욕구 때문에 정복전쟁을 실행하는 중.
- 대한 독립기
1904 대한민국의 뒤를 이어간 망작. 22세기 거대한 우주전함(안드로이드가 20만 명 타고 있는)과 주인공이 극우 일본인 첩자의 폭탄 테러로 의해 애인을 잃고 1927년으로 타임슬립, 그리고 일본 극우 단체들에게 잔인하고 처절한 복수를 벌인다. 고증은 엉망이요, 문체와 묘사 부분도 소설이라 불러주기가 애매한 3류 소설이다. 특히나 대한제국 황실에 대한 옹호와 일본이 멸망에 가까운데 대한제국 때문에 다른 국가들은 백안시에 가까운 설정이 심각한 수준이다.
- 대한민국의 깃발
2013년에 출간된 대체역사 소설로 총7권으로 완결. 조금 이상하게도, 타임슬립과 관련된 소설임에도 1권에는 타임슬립 내용이 전혀 없으며, 중국이 북한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전투 상황만 그리고 있다. 2권에서야 대한민국-북한 연합군들이 1920년대로 타임슬립을 한다. 민간인 구타·학살·포로 학대는 일상에 크고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쟁에 미친 지도부의 광기를 '조국을 위해 후손을 위해 당한 것을 갚기 위해'라며 당연시하는 소설.
- 대한민국! 태극기만을 바라보며
동 시대의 천군과 비교가 되지 않는 불쏘시개를 넘어선 국뽕이 치사량급으로 주입된 소설이다. 11편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국군의 알맹이들과 연구시설 및 중장비 보관소 등이 이동하지 않나, 내실을 다지지도 않고 얼마 안 되는 부대로 바로 명을 치지 않나.[23] 조아라에 남아 있는데 시간이 썩어돌아가고, 안구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고선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답진 않지만 일단 크다.
제목 그대로 대체역사를 연대기적인 면에서 다룬 작품. 시간적으로는 1399년부터 1840년에 이르기까지, 공간적으로는 전세계에 이르기까지 가상의 역사적 흐름을 그려내고 있다.
- 머나먼 제국
2035년 대한민국에서 과거를 바꾸기 위해 한 조직에서 훈련받고 교육받은 5명이 1626년 광해군 시대로 타임슬립했는데 2035년에서 온 놈들이 발달된 미래의 기술력이나 최점단 병기 그런거 전무하다. 작가의 역량 부족.
배달민족, 여진과 한민족 공동조상설, 치우를 민족의 시조로 모시는 등 환빠적 면모와 일본을 정복하고 동남아로 세력을 확장하고 청나라를 요동에서 몰아내는 등 패권주의가 나타나고 중반에 갑자기 뜬금없이 타임슬립을 한 다른 팀이 아메리카에 자리잡아서 부족 연맹 수준의 국가를 건설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이 개연성에 어긋나는 등 그저그런 범작이다. 작가 첫머리를 보면 이 작품을 1부로 해서 2부와 3부도 낼 예정이었고 그 떡밥으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 같지만 뒷부분이 나올 생각이 없는 지라 붕 떠버렸다.
배달민족, 여진과 한민족 공동조상설, 치우를 민족의 시조로 모시는 등 환빠적 면모와 일본을 정복하고 동남아로 세력을 확장하고 청나라를 요동에서 몰아내는 등 패권주의가 나타나고 중반에 갑자기 뜬금없이 타임슬립을 한 다른 팀이 아메리카에 자리잡아서 부족 연맹 수준의 국가를 건설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이 개연성에 어긋나는 등 그저그런 범작이다. 작가 첫머리를 보면 이 작품을 1부로 해서 2부와 3부도 낼 예정이었고 그 떡밥으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 같지만 뒷부분이 나올 생각이 없는 지라 붕 떠버렸다.
- 밝달실록
환빠적 역사관이 판을 치고 고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망작. 한국 기원설과 대륙설 등의 유사 역사학으로 점철되어있다. 미래에서 역사 동아리[24] 에 속해있던 인간들이 뜬금없이 과거로 넘어간 뒤 역사를 바꾼다. 그리고 이렇게 과거로 환생한 이들을 천기인[25] 이라고 하는데 한국은 모두 애국적이고 단합이 잘 되는데 중국과 일본은 자기네들끼리 싸우기나 하고 꼭 뭔가 틀어진다. 전투씬의 경우 묘사나 장비에 대한 고증이 부족한 걸 넘어 내가 쏘면 다 맞고 적이 쏘면 다 빗나가는 전형적인 양판소식 전투 클리셰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으며 증기기관이나 카메라·타자기와 같은 당시 조선으로써는 설계도가 있든 없든 간에 근본적인 공업능력 및 야금능력의 부족으로 도저히 생산할 수 없을 물건들을 천기인들은 한번 보거나 조립해 봤다는 이유로 설계도를 뽑아내고 산업혁명이나 그에 준하는 기술적 발달의 묘사가 없거나 개연성이나 현실성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전개로 단기간에 산업역량을 확보하거나 근대적인 생산체제를 확립해버리고는 마치 20세기 유럽 열강들에 맞먹는 기세로 정밀한 공산품을 찍어 낸다. 나중에 가면 제국 이상의 위상을 가져야 한다며 밝달한국이라는 괴상한 국명을 쓰는데 이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대체로 '밝달'이란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일종의 집착같은 게 있는 듯하다.
- 백의제국
2090년대의 대한민국과 북한의 우주함대가 외우주 항행 도중 미지의 함대에 의해 격침당할 위기를 맞이하였는데 알고 보니 1890년대의 지구로 타입슬립. 이후 역사를 바꿔나가는데 미묘하게 제국주의적 패권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26][27] 문피아에서 시즌 3으로 완결이 난 상태이다.
- 백호의 나라
2025년 제주도 전체가 일본의 핵공격으로 1895년으로 타임슬립. 역시 불쏘시개. 무리한 설정에 설명과 묘사를 대충 대충 넘어가는 등 필력이 떨어지다 못해 아주 형편없다. 배경은 통일한국인데, 일본 여당이 북한 잔당들에게 소형 핵폭탄을 제공한다. 이유는 통일한국의 발전이 무서워서라고. 이를 이유로 선전포고하고 처들어가는 한국에 대한 보복으로 5개 도시에 핵폭탄을 발사해서 날려버렸다는 묘사가 나온다. 제주도가 타임슬립하는 이유도 일본으로부터 핵공격. 핵폭탄 발사대와 핵폭탄은 꼭꼭 숨겨서 발사 전까지 미국조차 몰랐다고 한다. 타임슬립 이후 일본과 청나라를 털고 대영제국과는 싸우다가 화친을 한다.[28] 그리고 어처구니가 없는 전개들이 많은데 이완용 일당에게 군권을 줘서 이완용 일당이 쿠데타를 일으키게 만들고[29] 또 핵무기의 제조법이 적혀 있는 책을 경비병도 없는 곳에 대충 놔둬서 소련이 핵무기를 만들어 2차 세계대전에서 세계정복' 즉 천조국이 되기 직전까지 가게 만들었다.[30]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반복하는 것을 넘어서 그야말로 병맛이 극에 달한 소설. 거기다 은근슬쩍 해병대 악습인 똥군기도 합리화시켜놨다.
- 별들의 전쟁
21세기에서 죽은 천재 과학자의 영혼이 20세기 초 만주에서 사는 조선계 소년 독호[31][32] 에게 한 몸에 두 혼이 공존하는 형태로 빙의하여 육체의 주도권을 쥔 독호를 꼬드겨 조선계·몽골계·만주계가 섞인 군벌세력을 만들어 조선 독립은 물론 아예 세계패권을 노리게 한다. 특이한 점은 세력을 제대로 확장시키는 중요기반이 로마노프 왕조의 황녀들을 구출해[33] 그들을 명분삼아 모은 백러시아 세력으로 만든 신생 러시아 제국으로, 이는 자신의 군벌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방패막이로 쓰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군벌세력을 국가세력으로 확장한 시점[34] 에서 5권으로 완결되었다. 전개가 매우 억지스럽고 작가의 미숙함이 많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2023년에 신형 강화복을 테스트 중이던 군인이 병인양요 때의 강화도로 타임슬립. 북미의 한국 작가가 최초로 종이책으로 낸 작품으로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한 특이한 묘사가 있다. 전 5권으로 후반부 전개와 결말은 SF적 느낌이 강하다. 초인을 소재로 한 과학소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추천작.
대체역사판 엔딩 이후의 세계. 암울한 디스토피아가 그려지고 있다. 조선 후기 철종 때 조선 중앙군이 혁명을 일으켜 조선왕조를 멸망시키고 대한제국을 건국해 부국강병을 이룩했다고 나오는데 사실은...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019년 11월 11일 리디북스에 전자책으로 출판되었으며, 북미의 한국, 봉황의 시대를 쓴 저자의 작품으로 팬서비스 겸 배경 설명으로 작중 Guns of the South와 높은 성의 사나이, 터미네이터, 그리고 백 투 더 퓨처가 살짝 언급된다.
2019년 11월 11일 리디북스에 전자책으로 출판되었으며, 북미의 한국, 봉황의 시대를 쓴 저자의 작품으로 팬서비스 겸 배경 설명으로 작중 Guns of the South와 높은 성의 사나이, 터미네이터, 그리고 백 투 더 퓨처가 살짝 언급된다.
21세기의 무기와 연구소 및 군대가 19세기로 정확하게 조선이 그레고리력을 사용한 1896년으로 타임슬립. 총 1부 4권, 2부 3권, 총 7권으로 되어있는데, 이 소설은 애초에 역사적 지식이 태부족이라 국뽕물로서도 부족하다. 뒤로 가면 갈수록 한국의 전세계적 깡패짓 및 비인도적 행각이 상상을 초월하는 데다가 잘못된 과학(하프늄 폭약이 핵폭탄의 수십 배 위력인 최첨단 폭약이라고 써놓는 등)이나 엉터리 지식까지 곁들여져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다.
- 신국사 → 대한제국실록 외전 → 新 대한제국실록 문피아 링크
사촌 사이인 두 명이 타임슬립해 고등학생인 동생은 철종이 되고 직장인인 형은 뒤에서 돕기로 한다. 치트키는 태양전지판이 달린 노트북 시제품뿐. 세도정치가 절정인 시대이다 보니 두 명만으론 실권을 되찾는 것도 버거운 상황이다. 1부는 4권으로 완결. 조아라에 2부가 3편 올라왔으나 4년 넘게 연중되었다가 2014년 5월부터 문피아에서 〈대한제국실록 외전〉으로 제목을 바꾸고 새로 연재했다. 1부도 문피아에서 대한제국실록외전 1부로 올라와 있으며 유료로 볼 수 있다. 연재 주기가 뒤죽박죽으로 2017년 2월, 무려 7개월 간의 무단연중 후에 연재가 재개 되었고, 이후 유료연재로 전환되었다가 다시 무단 연중했었다. 2017년 9월말에 작가가 연재를 재개하면서 연말까지 연중은 절대 없을 거라 호언장담했으나 2017년 10월 2일부터 다시 작가가 무단 연중하다가 2018년 3월 26일부터 연재를 재개해 완결이 났다. 완결후 다시 제목을 新 대한제국실록으로 바꾸었다. 2019년 9월 27일부터 4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 신 대한제국
훈련 중 타임슬립을 한 육사생도들이 흥선대원군 집권 시기로 이동하게 되는 내용이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미래인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뒤 제너럴 셔먼호 사건부터 역사적 실존 인물들과 힘을 합쳐 역사를 바꾼다는 내용이다.[35] 소소한 오류가 눈에 종종 눈에 띄는 게 문제.[36] 문피아에서 자기추천한 전적이 있다. 2016년 2월 현재 5권까지 출간되었다.
- 여명의 세기 문피아 링크
한국 근현대사 석사 출신의 미래인이 1901년의 대한제국으로 트립한 뒤, 멸망의 운명을 걷어내고 자주독립을 성취하는 내용의 소설. 본디 차르의 친구로서 러일전쟁을 러시아의 신승으로 바꾸고 친일파를 청산하며 민주주의의 초석을 쌓는 것으로 완결되려 했지만, 독자들이 아쉬워해서 신해혁명 및 중국분열[37] 사건과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사그라들 위기에 처한 벨 에포크 광경을 보여주며 완결되었다.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평가가 굉장히 좋은 작품으로 작가가 대역갤에 2부인 '철혈의 세기'와 관련하여 직접 글을 남긴 적도 있었다.
- 역류
배 하나가 통째로 타임슬립한다.
복거일의 타임슬립 작품, 임진왜란 직전 시기로 넘어간 현대인이 역사를 바꾸려고 시도한다. 매우 사실적으로 현대인과 당시대인의 언어 차이까지 고려하고 있다. 1989~1991년 동안 쓰고(3권 분량) 연중되다가 2000년대 재연재했으나 1권 분량 정도 더 쓰고 재연중. 2014년 4월 1일자 기사를 보면 4권부터 6권 분량의 원고는 되어 있다고 한다. 2015년 6월 30일 드디어 완결되었다.
- 열국기
시위대 진압에 동원된 특수부대 일부가 병자호란으로 타임슬립한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쏜 총탄 한발에 청 태종이 의식불명이 되고 그것에 빡친 청군에 의해 조선이 망해버렸다. 이때 양반 및 백성들이 대거 몰살. 청은 김자점을 이용해 괴뢰정부를 세우고 조선의 잔여세력들은 다른 왕자들이나 광해군을 중심으로 모이고자 하는데 주인공은 조선이 망한 거에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도주 중에 얻은 암행어사 마패로 세력을 키우고 해상왕국을 세우고자 한다.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무능하고 썩은 조선 기득권들에게 굽신대는 게 싫어서라고. 주적은 청국인 상황에서 뜬금없이 일본에 대한 원한을 풀어놓는 이상한 작품.
- 임페리얼 코리아(대한제국 대백과사전)
대체역사물치곤 평범한 스토리를 전개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전격 SF 우주전쟁물로 장르가 바뀌는 소설.
- 작전명: 귀향
일반적인 시간여행 대체역사 소설의 클리셰적인 도입부를 따른 작품. 임진왜란 때로 돌아가 이순신 장군과 협력하여 빠르게 조선을 수복하고 선조를 암살하는 등. 급진적인 전개로 사이다를 주는 듯 보이지만 아쉽게도 등장인물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떨어진다. 사건전개에 파묻혀 인물간의 상호작용이 부족한 면이 있다. 다만 설정에서 최종 미션을 위해 시대 별로 반복 회귀한다는 독특한 전개를 시도했다. 모든 회귀시점은 주인공의 죽음과 연관된 것으로 주인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지만 독특한 회귀 설정상 기타 다른 등장인물들의 죽음 역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완벽한 고증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수준을 맞춰주고, 전개가 늘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만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5개의 시대를 거쳐 개화기를 지나고 있다. 개화기를 지나 미션을 완수하면 소설이 완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300화로 완결.
대한제국 연대기의 2부. 전작 작가 김경록 외 1인 공저로, 대한제국 연대기 종결 20년 후를 다루고 있다. 대체역사물치고는 드물게 제국주의와 민족주의를 비판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
- 제국의 새벽
대학 하나가 임란 후 조선으로 넘어간다. 광해군과 손을 잡고 역쿠데타를 통해 광해군을 왕으로 옹립, 선조는 상왕으로 물러나고 조선은 대변혁의 시기를 맞는다. 주인공은 학생회장인데 또래보다 나이가 2~3살 많다고 해도 정국을 주도할 만한 역량이나 노련함이 있을 지는 의문이며, 이에 대한 비판을 받는다. 주인공 세력의 등장으로 인해 역사의 변화에 대한 고심은 보이나 필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듯. 후반부로 접어들면 거의 치트키 수준의 세력 격차가 보이나 내부의 타락에 대한 이야기도 보이는 듯.
- 조선대혁명
백호의 나라를 집필한 다물의 작품으로 정치가 지망생인 군바리가 핵폭격에 의해 노량해전 이전 시대로 타임슬립, 이순신·권율과 쿠데타를 일으켜 선조를 폐위시키고 광해군을 옹립한 후 광해군의 절대적 지지를 밑바탕으로 조선을 변화시킨다. 주인공의 상식과 간단한 개념제공 몇 가지만으로 불과 수년만에 동시대의 기술을 아득히 뛰어넘는 철갑 전열함, 용접기, 증기기관차, 현미경, 천체 망원경 등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현대인 천재론의 전형인데 고증 오류가 보인다. 나주를 소도시로, 광주를 호남 최대의 도시라고 설명한다든가. 문체도 많이 허술한, 아무런 위기나 장애 없이 일사천리로 일이 잘 풀리는 전형적인 먼치킨 소설에 홍익인간을 노래하는 주인공이 하는 짓거리는 제국주의 시대의 열강과 하등 다를 바 없는데다 틈틈이 가우리를 부르짖는 게 참... 의외로 잘나가는 모양인지 2016년 5월 기준으로 무려 46권까지 나오면서 1달에 1권 꼴이라는 미친 연재속도를 보여주고 있다.[38] 국내에 출간된 모든 대체역사물을 통틀어 신기록.[39] 다른 의미로 대단한 작품. 물론 작품성 면에서는 꽝인 사실상 불쏘시개이다. 2016년 5월 10일 47권을 끝으로 완결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완결한 뒤에도 꾸준히 작가가 갑갤에 나타나 이 작품과 후속작인 1874 대혁명, 전작인 백호의 나라를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홍보글만 쓰지 게시판 반응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이번에는 는 개드립을 쳤다.
- 조선을 구하라
일용직 기술자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과 도박을 하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 주인공의 사업자 친구가 주인공이 구입한 수정의 불가사의 하고 신비한 힘으로 조선시대 고종때로 타임슬립하면서 살아남기위해 그리고 한민족의 암울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조선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기술을 가르치고, 배우고, 사용하면서 유학을 보내고, 대학을 세우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무기들을 만들어서 청나라와 일본으로부터 영토를 지키고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나 막바지에 고종은 처지가 바뀌어져도 근본이 같아서 훗날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보복전쟁을 일으키고 보는 성격을 보여준다. 아쉽게도 소재는 좋으나, 작가의 역량과 필력 부족으로 어색한 대화문체와 조선시대 사람들은 무조건 바보로 표현하고, 당대의 역사적 인과관계를 무시하는 등의 저급한 조선사 인식과 현대인의 말은 무조건 맞다는[40] 등의 전개가 요근래 범람하는 현대인 천재론에 물든 이세계 라노벨스러운 면이 있다.[41][42]
- 조선의 암흑상인
주인공의 아버지가 소방관이었는데 사고로 순직한 뒤 주위 사람들이 주인공 모자를 괴롭히는 데다가 임신하던 어머니마저 남편의 사망에 대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유산, 결국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주인공은 천애고아가 되었다. 고난은 끊이지 않아서 중학교 때 도난 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소년원에 가야 했고 저학력자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이용당하고 치이고 치인 끝에 마약 조직에서 어거지로 양귀비 재배 및 마약 제조 일을 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고발로 조직을 무너뜨림으로서 복수하나 조직과 손을 잡고 있던 부패한 형사가 주인공을 납치해서 조직의 잔당에게 보내는 바람에 보복당해 죽는다.[43] 그런데 정신이 들고 보니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이전의 조선으로 타임슬립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을 구해준 백정 부부의 딸과 결혼해 백정으로 조용히 살다가 어찌어찌 외유 중이던 인조의 눈에 띄어 출세하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이 바로 마약 조직에서 배운 양귀비 재배법으로 아편을 청에 팔아먹음으로서 아편전쟁을 200년 앞당겨 실행하는 계획이다. 사실 아편보다 더 황당한 것은 자본 축적도 없이 종이화폐를 발행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아편전쟁 전략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44] 황당하게도 결말부에서 왕위 계승 문제로 인해 벌어진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주인공은 적대 파벌의 수장에게 죽음을 맞고 만다.
사실 이 죽음은 간접적인 자살에 가깝다. 주인공도 반대 파벌과 마찬가지로 소현세자를 지지했기에 자신에게 큰 은혜를 준 인조의 유훈을 거부할 수가 없었지만 유훈대로 봉림대군을 따르는 게 조선의 미래에 좋지 않다고 여기고 있던 참이었고, 적대 파벌의 수장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주었던 사람이었으며, 덤으로 자신을 죽이러 온 자객이 쓴 무기는 타임슬립 당시 자신이 묶였던 쇠사슬을 녹여 만든 칼이었다. 그나마 주인공 사후 묘사를 보면 조선의 역사가 원래의 역사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간다.
사실 이 죽음은 간접적인 자살에 가깝다. 주인공도 반대 파벌과 마찬가지로 소현세자를 지지했기에 자신에게 큰 은혜를 준 인조의 유훈을 거부할 수가 없었지만 유훈대로 봉림대군을 따르는 게 조선의 미래에 좋지 않다고 여기고 있던 참이었고, 적대 파벌의 수장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주었던 사람이었으며, 덤으로 자신을 죽이러 온 자객이 쓴 무기는 타임슬립 당시 자신이 묶였던 쇠사슬을 녹여 만든 칼이었다. 그나마 주인공 사후 묘사를 보면 조선의 역사가 원래의 역사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간다.
- 조선혁명 1812
운석 충돌 충격으로 한국군이 보유한 대규모 보급기지 하나가 1812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을 때로 타임슬립. 그래서 홍경래 일당을 흡수하고, 사령관이 정씨인 것을 이용해서 자칭타칭 정진인으로 둔갑. 왕을 인질로 잡고 조선을 멸망시키고, 대한제국을 배달국이라는 이름으로 세워 정복전쟁을 벌인다. 나중에 북한군들도 오고 1년 후 독일인 기술자 4명도 등장한다. 묘사를 포함해 문체가 엉성하다. 전 8권으로 완결되었다.
- 천윤의 비사
사극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병자호란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의 남한산성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박연과 최명길을 만나 자신만 볼 수 있는 가상현실의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역사를 바꾼다. 이후 청나라를 멸망시키고 조선은 제국이 된다. 에필로그에는 주인공과 그 주위 사람들의 후손이 등장하는데 1910년 경술국치를 막는 짧은 내용이 나온다. 일본은 본래 역사대로 침략을 감행했고 발전을 이루던 조선은 세계 최초 공군까지 보유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실상은 불쏘시개 소리도 아까운 망작으로 사관이 쓰는 사초와 승정원의 업무일지인 승정원일기조차 구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김상헌을 악질적인 간신배로 만든 한 편 칭찬받지 못할 인물인 김류를 띄워주는 등 가관이다. 김상헌의 고향으로 안동 운운하는데 김상헌은 서울 장동의 신 안동 김씨로 구 안동 김씨들과 달리 서울에서 태어났다. 더군다나 인조 대에 경복궁을 운운하는 시점까지 가면 어이가 터져나간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흥선대원군 때나 되어서야 재건된다. 기본적인 자료 조사조차 하지 않았으며 최소한의 역사적 상식조차 없이 싸제꼈다는 증거다.[45] 일단 사극을 즐겨 보며 조선왕조실록을 즐겨 읽었다는 주인공이 조선에 도착해서 안다는 인조 대의 대신이 최명길 뿐이라는 것부터가 시작부터 설정충돌이다.
- 한의 제국
독립군 암살자 백호와 그의 손자 공대생 대한이 선조말로 타임슬립. 일본 역사에 빠삭한 백호는 곽재우를 비롯한 의병, 서자, 노비 출신들을 인솔해 북해도에 자리잡고 도쿠가와 가문과 히데요시 가문이 권력다툼 하는 틈을 타 일본을 농락하며 겸사겸사 신대륙에도 발자국을 찍는다. 그에 비해 주인공 대한은 자신의 재산증식, 만수무강 등 보신에만 정신이 팔린 소시민인 것이 특징. 목탄만으로 텅스텐을 녹인다는 병크급 고증 오류가 나온다. 고증도 별로로 서인들이 모화사상에 찌들고 광해군의 대동법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이 침해되자 개혁군주인 광해군을 몰아내려는 수구꼴통 사대주의자들로 나온다.[46]
- 한단제국기
2060년대의 미래인들이 미국·중국·일본·유럽 연합 등 강대국들의 음모로 인해 떼거지로 시간 이동[47] 한 후 캄차카 지역에 밝달제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선과 함께 깽판을 친다는 내용. 국내산 대체역사소설의 탈을 쓴 환빠물들에 등장하는 클리셰들을 모두 다 갖추고 있으며, 그 환빠물들 중에서도 막나가기로는 거의 최고봉이다. 참고로 저자의 전작이 바로 그 악명 높은 불쏘시개 밝달실록이다. 내용 전개는 둘째 치더라도, 일단 글 자체가 '네 살 짜리 애가 써도 이것보다 잘 쓰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유치하다.
타임슬립류 소설들 중 최초로 나온 작품은 아니지만 2000년대 초에 대체역사소설 붐을 불러 일으킨 타임슬립 소설. 세계정복이고 복수고 뭐고 그저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 중이다. 그래도 본래의 역사보다는 좀 더 나아진 상황. 허나 작가의 발언 등으로 미뤄보면 2부에서 고생해서 이뤄 놓은 것들을 3부 초반에 명성황후와 민씨 일파들 때문에 다 말아 먹고 또 필사적으로 발악해야 할 거 같다. 3부가 나온다면 말이지만.
1.4.2.3. 일제강점기
근미래 항공모함이 중국의 핵공격에 휘말려 태평양 전쟁 당시 필리핀으로 타임슬립하는 이야기. 독립운동가들을 만악의 근본으로 묘사한 작품이며 유대인 음모론과 나치 독일에 호의적인 묘사가 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48]
- 개벽 & 혁명
미군에게 공여받은 타라와급 강습상륙함[49] 1척이 1937년도로 타임슬립한다. 일부 단점이 있으나 무쌍을 찍지도 않고 만주나 대마도 먹겠다고 전쟁을 일삼지도 않으며[50] 대체역사로 시작해 밀리터리물로 바뀌는 테크도 타지 않는다. 당했던 거 갚는다고 일본에 똑같은 짓을 저지른다거나 일본인을 학살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도래인이 선두에 서고 역사적 인물들은 그들을 찬양해 대며 들러리 역할을 하는 일종의 개발독재가 아닌 당시 민중 및 역사적 인물과 함께 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 격랑의 바다
연대전투단급의 해병대원들이 필리핀군에게 공여할 울산급 호위함 2척과 포항급 초계함 2척을 동반하고 필리핀으로 파병을 가던 중 일본군의 필리핀 공습 시기로 이동하게 되며 이후 미군과 접촉한다. 이 때문에 넘어온 한국군은 아주 생고생을 하는데[51] 넘어온 한국 시간대가 현재보다 약간 미래라 지금도 골골대는 울산급 및 포항급을 해군이 여전히 운용하고 있으며 해병대의 경우 M48 패튼을 사용하고 있어서[52] 소설 중반부까지 이 노후장비들을 가지고 갑자기 나온 미래병기들 상대로 죽어라 머리굴리는 독일, 일본군 상대하는 부분이 눈물난다.[53][54] 출판예정이 되면서 조아라에서 삭제되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56] 다만 기독교 관련 묘사가 상당히 들어있어 기독교를 싫어한다거나 하면 불편해할수도 있긴 하다는 단점이 있다.
- 동아시아 WW2
세계 강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1942년 제2차세계대전시대로. 비상을 능가하는 깽판을 치는 대한제국이 압권으로 글쓴이의 소망인지 소원인지, 너무나도 부족해보이는 역사관이 너무나도 잘 녹아들어 있는 소설이다. 더구나 연재 당시 이를 비판하는 독자들을 식민사학과 사대주의에 물들었다며 깠으며, 서문에는 환단고기를 잃어버린 영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고 당당히 적었다. 2015년 12월 현재 문피아와 조아라에서 그대로 재탕하며 유료연재까지 하고 있는걸 보면 여전히 아무런 반성이나 뉘우침의 기색이 전혀 없는 것 같다. 현재 약간 손질을 한 격동의 신대한제국이라는 괴작으로 출판되었다.
- 신 대한민국
1920년의 과거로 회귀한 현대인들과 역사적 실존 인물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내용. 독도함, 세종대왕급인 세종대왕함, 군수지원함인 천지함 3척이 과거로 간다. 그런데 우월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고구마스러운 전개가 끝까지 이어지며 루시타니아호 침몰이 자작극이었다는 음모론을 사실인 듯 표현하는 것 보면... 리디북스와 조아라에서도 유료로 볼 수 있다. 출간본은 6권으로 완결.
- 아메리칸 드림
특전사 주인공이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의 아들이 된다. 가난한 생활을 어떻게든 바꿔보려 여러 사업을 시작하는데 미래를 아는 덕분에 알고 있는 수많은 사업 아이템 선점과 록펠러의 지원[57] 에 힘입어 불과 15년만에 미국 서부 경제계를 재패한 제국을 건설해냈다.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연해주, 캐나다로부터 채텀 제도와 뉴칼레도니아를 사들여 독립군의 근거지로 제공하는 등 군사보다는 우선 경제분야에서 장기계획으로 독립을 이뤄가고 있는 점이 특징인 작품. 문피아에서 유료연재하나 2015년 9월부터 연중상태...였다가 2016년 1월 말 연재를 재개했다...가 몇 편 못가 다시 연중 했다. 2018년 다시 재연재를 시작했지만 역시 얼마 안 가 연중.
- 제국의 꿈
주인공 강철이 우주함선을 지니고 과거로 간 내용. 작가의 특징이 특징이다 보니 후반에 갈수록 주인공의 비중이 사라지고 전쟁씬만 죽어라 나온다.[58] 그리고 왜 제목이 제국의 꿈인지는 이해불가. 다른 작가가 썼고 제목이 같은 환생물도 있으니 구분할 것.
1.4.2.4. 현대
- 대한민국(소설)
유호 작가가 쓴 1부 4권, 2부 4권 총 8권으로 구성된 현대판 대체역사소설. 사채빚으로 벼랑 끝에 몰린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이유[59] 로 미래에서 주인공이 있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우주선[60] 에 소속된 안드로이드[61] 로 인해 나노머신을 통한 신체개조를 받고, 자신을 괴롭혔던 조폭들에게 복수하고 나서 미래의 역사와 기술과 지식을 알게 되면서 첩보전으로 뒷세계에 암약하고, 나라를 발전시키고, 신무기를 개발해서 북한에 개입하려는 중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일본과의 전쟁에서 또 승리한다. 이후에는 미 7함대를 전멸시키고, 몇 달 뒤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싸우는 중동 연합[62] 을 지원해주는 한편, 거기에 있는 미 6함대[63] 도 전멸시키며 그러고 나서 우주로 올라가 아직 미완성인 우주정거장에 우주군을 가동시키는 것으로 마무리한다.[64] 비상보다는 나은 작품이나 역시나 비상의 작가답게 하프늄에 대한 집착은 여전한데다 먼치킨물의 매너리즘, 세계의 흑막은 유태인 단체라는 음모론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한 작품.
먼 미래 우주시대에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일부 강대국들이 신제국주의 국가로서 압정을 펼치는 평행세계로부터 100년 전 과거로 오게 된 한국계 일본인 박사와 두 명의 한국계 일본군들이 현대의 한국인들과 힘을 합쳐 맞서는 내용. 일종의 테크노 스릴러와 밀리터리 소설에 해당된다.
12.12를 막을 수가 있다면?
- 시간을 거스르다
2020년대?[65] 경의 남한이 6.25 전쟁 직전으로 타임슬립한다. 극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으로 북한과 북한을 지원하는 소련, 중국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연료가 바닥나고 식량이 금세 부족해져 소련과 협상을 하고, 중국 국민당을 지원해 제 2차 국공내전을 발발시키며, 주요 공장이 외국에 있어서 국내에 다시 공장을 세우느라 고생하고, 한국 화폐가 신용이 없어서 외국에서 뭘 사올 수도 없고, 외화는 죄다 휴지조각이 된 데다 정부 보유 금은 영란은행에 있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자원 구매도 불가능해 자원을 긁어오기 위해 대경유전으로 쳐들어가 시추작업을 하고 핵무기를 영국에 팔고 중동 석유 채굴권을 얻어내는 등 타임슬립의 현시창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주가 되는 작품, 심지어 식량 배급 및 연료 배급의 확대를 요구하며 서울 시내에서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계엄을 선포해서 진압하고, 공군의 전투기 중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게 핵심 부품이 국산화된 F-5와 F-4뿐이라는 언급[66] 등 오히려 국가적 생존물을 찍는 데 중점을 둔 작품, 미국 항공모함과 구축함 다수가 따라왔지만 부품 수급이 안 돼서 굴리지도 못하고 있는 등 애초에 작가가 전작에서 1904를 은근히 디스하는 등 타임슬립이 현시창이란 걸 보여주기 위해 쓴 작품에 가깝다. 나비효과로 인해 현재는 쿠바 미사일 위기로 인한 핵전쟁이 터져 소련은 멸망, 미국도 영 좋지 않은 상태고[67] 생존을 위한 세계대전이 일어난 상황이다, 문피아에서 연재중, 문제는 작가가 몸 상태가 영 좋지 않다, 때문에 휴재가 잦다는 듯... 다른 특징으로는, 특별한 주인공이 없다. 다만 네임드로 김청현이라는 인물이 자주 나오는데, 정치계에 끈이 있는(작품 시작 이전에 사망한 부친이 장관 자리에 있었으며, 국정원장이 아버지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듯) 군 소령으로 나온다. 현재는 3차대전이 한창인 독일에서 관전무관으로 가 있다.
1.4.2.5. 해외 배경
미하일 8세에 의해 실명 당한 후 유폐되어 있던 요안니스 4세가 8살 때로 회귀한 설정의 소설. 육신만 8살이지, 실상은 산전수전을 다 겪고 미래의 역사를 아는 베테랑인 요안니스 4세가 팔레올로고스 일파의 찬탈 음모를 저지하며 제국을 멸망시킬 오스만 부족들을 제국으로 편입시키고, 베네치아와 싸워 콘스탄티노플을 회복한다. 원래 대역갤과 문피아에서 각각 '제국 재건은 막무가내로', '회귀한 황제의 제국 재건 비법'이라는 이름으로 무료연재되던 작품으로, 작가가 실제로 동로마사를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고증이 매우 훌륭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로마 디펜스
전역을 맞아 역으로 향하던 예비역 나상훈이 갑작스런 사고로 395년의 로마 제국으로 타임슬립해[68] 마리우스라는 이름으로 로마군에 입대하여 판노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게르마니아 등지에서 싸워나가며 역사를 바꾸어 나가는 이야기.
25명의 군인들이 12세기로 타임슬립. 그런데 문제는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타임슬립해버렸다! 타임슬립류 대체역사물의 안티테제. 전형적 클리셰를 비틀어린 작품으로 문체가 평이한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묘사 및 문체가 나름 충실하다. 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장려상 수상작으로 2012년 5월에 전자책으로 출판.
- 선생님, 조선은 로마 그 자체란 말입니다.
조선 문종기 조선 영토가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기 직전의 이탈리아 반도를 대체하여 트립해 왔다는 설정으로 대체역사 갤러리와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트립물. 일명 '롬조'라고도 불린다. 조선은 문종이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하고 카이사르를 공조판서로 삼는 등 그리스와 로마 세력을 포용하며 지중해를 제패하는 강대국이 되고, 무역상을 통해 중국의 상태를 알게 되자 이제 조선이 진정한 중화임을 선언하며 문종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 오렌다의 제국
콜럼버스 상륙 이전에 북미로 시간 이동을 해서 각 부족을 통합하여 철기와 새로운 농법들을 전수하며 성자로서 군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나중에는 유럽 세력과 만나는데 천연두 치료를 해주며 아스텍과 잉카까지 진출한다. 여기까지 봐도 그 병맛스러움이 넘쳐흐르는데, 후반 말미에 갑자기 아시아에 떡 나타나서 일본을 밟는다. 주인공과 함께 시간 이동을 해온 인물이 2명 있는데, 주인공과 같은 한국인은 조선의 왕, 일본인은 막부의 장군을 했다. 근데 이 막부의 장군인 일본 친구는 조선을 침략할 뜻도 없고,[69] 오히려 대장금 드라마 좋아하며 한국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하는 한류팬이라 조선왕이 된 한국인과 교류하며 나름 착실하게 잘 지냈다.[70] 근데 갑자기 북미에서 주인공이 나타나 조선과 짝짜꿍 해서 일본을 또 다시 밟아버리는데, 아무런 이유도, 원한관계도 없이 그냥 무조건 일본이라고 밟았다.[71]
중세로 떨어진 현대인인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용병단에 가담했다가 용병대장 자리에 오르고[73] 역사 지식을 이용해 용병대의 규모를 키우며 신성 로마 제국을 떠돌다가 백년전쟁 중인 프랑스로 가던 도중 동레미 마을에서 우연히 잔 다르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작가가 별 생각 없이 습작으로 시작한 작품이라고 인증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초반부 전개가 조금 어색한 대신 필력의 성장 이후로는 개연성 높으면서도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유로파 코리아
여몽항쟁 시절로 돌아간 5인이 몽골인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발칸 반도에 또다른 한국을 세운다는 이야기. 소설에서 주인공이 군대를 나폴레옹보다는 많이 스탈린보다는 적게 보유한다고. 3권까지 나왔는데 몇 년째 연중인 작품으로 딱히 볼 가치는 없다.
1.4.3. 환생물/빙의물
1.4.3.1. 조선 건국 이전
현대인 주인공이 고려 세자 왕식(원종)에 빙의해서 여몽 전쟁에서 원 간섭기 마저 막겠다며 내우외환을 막는 내용. 보통 대역물 초기에 나오는 빙의 후 반응이나 적응기를 바로 빙의하고 얼마 뒤로 전개하면서 스킵했다. 흑태자의 모델은 영국의 에드워드 흑태자 인듯 하다. 작품 소개에 시대를 잘못타고난 현대인이라고 적혔는데 주인공은 이성계급 궁술이나 전장에 직접 나서는 행동을 보면 정말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다. 작가 왈 이렇게 잡아도 당시 고려로 몽골 상대하는 것은 헬 난이도라고 한다.(...)[74] 또 일부 오리지날 용어나 설정도 존재하는데, 본편 시간대에서 조금 이후로 추정되는 프롤로그에서 태자인 주인공을 보고 천세가 아닌 만세를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다가 광개토 대왕을 보고 '태왕대제'라고 직위를 중복 지칭했는데 댓글에 지적을 받은 뒤 답글에서 대놓고 프롤로그만 놔두었다고 하고 이후 본편에선 태자가 듣는 말은 모두 '천세'라고 수정된다. 작중 이후 바뀌는 설정인 셈. 본래 대체역사 갤러리에서만 연재되던 작품이었는데, 20편 이후 문피아에만 업로드중이다. 대체로 문피아 쪽이 추가 내용에 고증에 맞게 수정한 편.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평범하고 비굴한 직장인이 대체역사시뮬레이터 게임을 하다가게임오류로 인해 남아메리카 우루과이 근처로 떨어진 삼별초 선단의 장군에 빙의하게 된다.
- 대해의 백제
창천의 백제 후속작으로 원래대로면 멸망과 동시인 660년에 주인공(의자왕)이 죽어야 하지만 죽지 않자 이 기회를 노려 이슬람을 손 보려고 우선 백제 국왕 자리를 물려주면서 주변국의 후일 역사를 만들 인물들을 데리고 초원과 해상을 통해 아라비아 반도로 진격하면서 이슬람과 전쟁을 시작하다가 해로로는 홍해와 페르시아 만을 봉쇄하고 마침내 만인적 "의직"이 바그다드를 함락한다. 2018년 2월 7일에 에필로그 포함 173화로 완결되었다. 꿈에서 바꾼 역사는 모조리 진짜 역사가 되었고, 바뀐 역사의 현재에 깨어나서 자기가 바꾼 역사를 죽 훑으면서 마무리된다.
MIT 연구원이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은호는 동료였던 에디의 제의로 가상현실 속 영생을 위해 가상세계의 복잡도를 증가시키는 실험에 참여하게 되고 그 가상세계에서 심왕의 차남으로 빙의해 세상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때 주인공은 게임의 레벨업 시스템, 상태창 등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증대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작가는 대한제국 연대기와 왕조의 아침의 저자인 김경록.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몽골 사용 설명서
작가는 두눈뜬왕. 뜬금없이 '시공단절접속정보연속체'에 의해 여몽전쟁 시기에 어느 고려군 병사의 육체에 빙의당한 현대인 송민호가 갑자기 등장한 "고려를 대제국으로 만들라"는 퀘스트를 씹고 몽골에 항복, 시공단절접속정보연속체가 주었던 헐크급 물리력과 현대인의 지식, 그리고 모태 기독교인임을 이용해서 당시 몽골에 들어와 있던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 세력의 힘을 이용해 몽골의 장수로서 출세하는 내용. 처음부터 시스템(?)의 뒤통수를 치는 참신한 전개와 건실한 필력, 탄탄한 내용으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백룡의 비상
저자는 약선. 여러차례 환생을 하던 고려의 우왕이 노국대장공주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면서 시작된다. 아버지에게 멸시를 받았지만, 원래의 생과는 달리 정통성이 확고해졌다. 임진왜란(...)까지 경험한 주인공은 이를 바탕으로 고려를 다시 부흥시킨다.
저자는 조선, 봉황이 포효하다의 작가인 간절히. 고대사를 전공하던 대학원생이 싱크홀에 빠지면서 백제 멸망 5년 전인 655년에 일본에 있으면서 양봉을 하다 벌에 쏘여 기절해 있던 부여풍에 빙의하여 백제 멸망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다. 빙의를 하면서 싱크홀에 빠질 당시 차고 있던 전자시계와 비닐봉지에 담긴 감자 역시 따라온 것이 특이한 점. 일본에서 주판과 조선시대의 앙부일구 설계도를 알려주고 조선시대 지식으로 물시계 제작에 도움을 주며 일본에서 입지를 다진 뒤 귀국해 활약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부여섭
어느 날 눈 떠보니 백제 의자왕의 막내아들이 되었다. 가만 있음 백제가 멸망하고 아버지와 함께 당나라로 끌려갈 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부까지 출판되었고 3부가 연재중. 고증이 개념이라는 평이 많이 보이는데 나름 노력한 흔적은 보여도 개념작이라 불릴 수준은 아니다. 특히 고증, 시대상황 등등의 설명 부분이 꽤나 많아 흐름이 뚝뚝 끊기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 또한 대륙백제에 대한 옹호적 서술이 버젓이 있는 것도 문제. 그러나 배경이 멸망해서 사라진 천년도 더 전의 국가이니 어느정도 필터링만 하면 나쁘지는 않다.
- 신고구려전기
-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우연히 얻은 책 ‘천몽’을 통해 왠 청동기 시대 유목부족의 차기 족장으로 살아가는 기이한 꿈을 매일 밤마다 계속 꾸었던 소년 몽주. 꿈 속에서 마구 깽판질을 치는 폭군으로 맹활약하던 몽주는 몇 년 후 꿈 속에서의 삶을 끝내면서 엄청난 후회를 맛보았다. 꿈 속의 세상은 먼 과거시대였고 몽주가 벌인 깽판질 덕분에 자신이 알던 역사에선 고려(고구려), 백제, 가야의 삼국시대를 고려가 통일하고 현대까지 계속 이어져 왔는데 신라라는 듣도 보도 못한 국가가 튀어나와 삼국통일을 이뤄버림으로서 자신이 살던 세상의 역사가 뒤바껴버린 것. 역사가 바뀐 순간 그 여파로 지구 전체의 한국인들에게 원인 불명의 두통이 발생하였고 부잣집이었던 뭉주의 집안은 가난뱅이가 되었다. 이후 대학생이 된 몽주가 고려 말기 공민왕 시대의 꿈을 꾸게 되고 이전 천몽에서 자신이 망가뜨린 역사를 어떻게든 만회한다. 2017년 9월 28일에 465화로 완결되었다.
- 정복군주 공민왕
- 제국의 여명
로켓추진체 박사과정의 대학원생 주인공이 자신과 동명이인의 고려후기 호족 아들에 빙의한다. 공학 전공 및 밀리터리 취미가 있는 주인공이 울릉도부터 점차 세력을 키워 일본, 만주, 대만 등을 정복하고 공민왕을 유폐해 고려 정권을 얻는다. 과학관련 묘사가 세밀하고 전개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 빙의한 지 고작 8년 만에[77] 서울-부산 증기열차 철도가 뚫리는 데다 근대식 학교, 행정, 의료, 건축, 군사 체제가 수립되는 등 엄청나게 빠른 테크트리에 주인공이 하는 일에 실패가 없고 적들은 총, 대포 몇번에 썰려나가 정복 속도도 과도하게 빨라 현실감이 떨어지는 게 흠. 주인공이 공학지식에 교육 교과서 집필에 행정체계 수립에 군사 지도, 거기다 무술 실력까지 뛰어난 먼치킨에 가깝다.
- 창천의 백제
주인공이 저승사자의 도움으로 650년 의자왕이 되는데 신라 김춘추에게 암살당할 뻔하다 살아남은 상황에서 우선 사비성의 귀족들을 결합시키고 신라와 전쟁을 하여 한성(서울 한강유역)을 찿고 상선과 탐라를 이용하여 신라 해안을 유린하고 동시에 골품제의 차별을 이용, 성을 함락시키고 당시 당나라에 있던 김춘추가 오던길에 풍랑으로 탐라국에 붙잡혀 결국 백제의 손에 참수당하며 내분에 휩싸이던 신라 조정이 제대로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자 김유신은 결국 백제로 귀순하고 백제군은 파죽지세로 서라벌을 함락시켜 신라를 멸망시킨다. 이후 항의차 온 김춘추의 일족이 전승 연회에서 괴변을 늘어놓고 소정방이 사신으로 왔다는 것을 알자 돌아가는 길에 해적으로 위장해 모두 죽이고 이후 신라령을 백제로 편입시키면서 행정구역을 재정비와 함께 전국의 황무지를 개간과 길을 만들면서 고구려의 연개소문과 사비성에서 만나고 동맹을 맺고 신의주 개성 등 국경지역에 365일 계속 열리는 시장을 거대하게 만들고 바다로 건너가 왜국의 소가 씨와 왕실의 분쟁을 해결하면서 왜로 도망친 신라의 잔당과 조정내에서 세력을 키우려한 귀족과 왕실을 정리하고 동북지역은 서서히 점령하되 나머지 왜국을 직할령으로 후일 간토 지역 또는 에도 막부의 거성이자 수도가 되는 도쿄 지역을 개간하여 농지로 만드는 등 대사업을 벌이면서 산동지역을 철저히 약탈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염전과 조선소 항구를 파괴하며 광주 지역을 점령하기 전에 선단을 분리시켜 류큐(오키나와) 열도와 타이완 광주와 중원대륙을 철저히 약탈, 이세민의 자식들 권력투쟁을 이용해 친왕들이 독립과 반복을 하게 유도하고 그러면서 고구려를 전장에 끌어들이고 이 시기에 초원의 거란 말갈과 돌궐에게 깊은 영향력을 보여주게 되어 백제국 대왕이자 초원의 대칸이 된다. 그러면서 동로마의 금화를 모델로 화폐를 주조하면서 핫도그나 치킨, 빙수, 소주를 만들고 오키나와를 이용 설탕생산과 커피도 들여오고 이후 대외교역이 동남아 인도양, 아프리카, 중동 초원과 중앙아시아에 거점을 만들고 아메리카 대륙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대로 아메리카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동시베리아 해안가에 거점을 여러 곳을 만들어 탐험할 준비를 하고 동로마 제국의 사신단이 오게 만든다. 이 때 백제 내부의 왕위계승과 관련된 문제세력(왕비 은고와 외척 왕실 관료 귀족) 숙청과 정리작업을 하고 전쟁중에 당고종 이치와 무미랑을 생포 먼저 무미랑을 제거하고 이치를 당나라 황제 구원사절단 돌궐 앞에서 춤을 추게 하고 마침내 당나라 사신이 주인공 죽이려하고 초원에서도 이슬람 세력에게 암살당할 뻔한 것을 기회로 삼아 먼저 중원을 도모하려는 토번 세력과 대결 후 당나라를 멸망시키고 장안과 낙양을 자유도시로 수십개의 백작령과 조공국으로 분할시키면서 창천의 백제는 끝을 맺는다.
- 척준경이 달라졌어요.
VR 게임 월드 킹덤스를 즐기던 25세 청년 이현우가 시스템 오류로 과거의 척준경에 빙의하여 세계 정복의 미션을 가지고 이를 위해 고려를 발전시키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는 내용.
원말 명초 시대, 원나라의 세후(고려계)로 환생.
- 철혈의 제국
고려 광종이 우왕으로 빙의?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고려를 개혁해 나간다. 고려 광종이 우왕으로 바뀐 거라서 현대 지식이나 미래역사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고려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광종이 고려 말기 왕권은 땅을 기고 있고 백성은 도탄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고 고려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종의 치열한 심리싸움을 볼 수 있는 수작이다.
- 홍익대제 고건무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망한 후, 중국의 영토로 합병되는 것을 보고 암으로 사망한 주인공 역사학자 고건무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고구려의 고건무에 빙의되어 수나라와의 전쟁을 이끌고 고구려를 부흥시킨다. 나름 실존인물들의 고증과 현실적인 반영이 잘 되어있다. 단점은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묘사하려고 해서 글이 굉장히 딱딱해서 편하게 읽기 어렵다. 그래도 아류작이 만무한 대체역사물 중에선 나름 수작인 작품. 전 34권으로 완결.
- 환 제국사
신과 계약을 하고, 자신의 영혼을 바쳐 세상과 운명을 바꾼 이야기. 주인공이 우연히 두 명의 신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의 계약을 통해 과거로 가 공민왕으로 태어난다.
1.4.3.2. 조선, 구한말
어린 고종의 몸에 한국전쟁, 산업화, IMF 외환 위기 등 격동의 시기를 다 겪으며 살아오신 80대 할아버지가 빙의하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나비 효과로 순조롭게 개혁하여 가는 조선을 보여주는 대체 역사물이다. 주 패턴은 고종이 큰 의도를 가지지 않거나 다른 의도로 지시를 내린 게 나비효과가 폭증되어 아스트랄한 전개가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이러한 나비효과를 잘 풀어서 설명하며 문체 또한 대학 교수가 취미로 쓰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뛰어난 편이다.
- 광자 임해
역사교사가 임진왜란 이전 임해군으로 환생해 임진왜란을 막고자 분투하는 이야기인데... 신성군을 낳고 적통에 목메이는 선조를 허준과 짝짜꿍해서 복어독으로 독살한 후 왕이 된다. 그 후 역사 속의 간신들을 규합해서 대신들을 찍어누르고 임진왜란을 막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웹 연재판에선 야설 못지 않은 떡신의 묘사가 나름 진국이었는데 발행본에선 전부 삭제되었다.
- 광해록
국방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라디오에서 나오는 정체불명의 소리에 의해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때의 광해군으로 환생, 신무기를 제조하고 군사들을 통솔해 전쟁을 막고 선조와 대립하는데... 보다보면 소설을 읽는 건지 백과사전을 읽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설명에 분량을 치중한데다 전쟁신이 이 책의 70%를 잡아먹지만 필력이 그렇게 좋질 않아서 현실감 및 박진감이 느껴지지 않는 데다 계속되는 전쟁의 연속이다 보니 읽다 보면 쉬이 지쳐버리는 것 또한 큰 문제에 이 당시에 나오지도 않았을 금난전권 폐지한다고 설치는 거 보면 고증이 영 좋지 않다.
- 개망나니 철종
철종으로 빙의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다양한 개혁정치를 펼치는 내용.
- 군에서 종으로 종에서 조로
과거로 영혼만을 보내는 기술이 발달한 근미래에 한 미래인[78] 이 세종 시기 세자인 이향의 몸에 빙의하려다 실패하고 이향은 3일간 죽었다가 되살아난 뒤 현대인의 기억과 의식이 섞여버리고 현대인의 VR 백과사전을[79] 열람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사고방식은 전근대 전제군주 그대로[80] 인 문종이 현대 지식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종기를 치료하고 동생 이유를 숙청하며 각종 판금갑옷과 조총 등의 무기들을 개발한다. 문피아에서 정식연재중이던 본편이 끝난 이후 기존 소설 세계관 속에서의 수양대군 이유, 신숙주, 콜럼버스, 이향의 몸에 빙의하려 했다 실패한 현대인 정철수, 이향 이후의 조선에게 온 변화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이 총 25화가 연재되어 288화로 완결이 났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내가 왜 이순신이죠?
21세기 사람인 주인공이 충무공 이순신이 아닌 무의공 이순신에 빙의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소설. 필력과 고증이 제법 좋은 편으로 특히 작가가 선조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선조의 자기중심적이고 편집증적인 심리묘사가 일품.
- 내가 이완용이라니
- 내가 조선의 주인이다
조선 초 세종시기부터 세조를 넘어 그 후 이야기를 담은 소설. 문종 사후 긴박한 권력 암투를 자세하게 그려냈다. 작가가 수양대군의 엄청난 안티인 것이 분명한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몰입감 있는 필력과 세밀한 고증으로 제대로 된 작품을 읽으려는 사람들에게 추천.
- 대왕 인종
인종이 문정왕후와 윤원형에 의해 독살당하고 저승에 갔다가 저승명부의 오류 덕분에 저승이 일순하는 500년 동안 세계역사를 둘러보고 공부한 후 다시 살아나 차근차근 좀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대한제국은 순종하지 않는다
조선 왕실의 후예이자 대한민국의 외교관인 이일척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황태자 시절에 빙의해 러일전쟁을 원역사보다 빨리 일으켜 러시아의 승리로 바꾸고 스톨리핀, 브루실로프, 테프트 등의 서양 고문들의 도움으로 대한제국의 근대화를 이끌며 역사를 바꿔 나가는 이야기.
- 또 다른 제국
현대인이 어린 시절의 고종으로 환생하여 조선을 과거의 중국, 현대의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으로 만들어 가는데, 그 정치적 과정이 상대 또는 적이 파고 들어갈 빈틈이 없는 강력한 명분과 실리를 전부 갖춰놓고 진행해가는 철두철미함[81] 을 보인다. 괜찮은 필력에 먼치킨물인 것을 감안하고 보면 나름대로 밸런스를 맞출려고 애쓴 수작. 전 5권 완결에 추가로 2권이 "또 다른 이야기"란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 만석꾼
저자는 성조실록, 대군으로 살어리랏다, 부마 신익성의 작가인 구사이다. 문피아와 조아라에서 유료 연재를 하면서 출판을 동시에 했었던 작품으로, 고아였던 주인공이 선조 시대 당시의 양반의 자식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전 258회로 완결. 주인공이 이순신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문피아에서 매우 논란이 되었는데, 주인공이 이순신의 극성 빠돌이라 이순신에게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이는 장면 때문에 그야말로 댓글창은 퐈이야가 터졌고, 결국 해당 장면은 수정되었다.
- 배우, 조선 왕이 되다
대한민국의 인기배우 백두산이 우연히 삼전도의 굴욕 시기의 인조에 빙의되어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특이하게도 타임 루프가 있어 주인공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하루가 반복되어 주인공이 고칠 수 있게끔 하여 역사의 복원력을 씹어버리는 게 포인트이며,[82] 다른 소설들처럼 현대 기술을 도입하는 게 아닌, 정치질로 역사를 바꾸는 것이 포인트다. 현재 완결이 났으며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공양왕에 빙의한 '배우, 고려 왕이 되다'가 연재되다가 1부 이후 스토리 문제로 연재가 중지된 상태다.
- 부마 신익성
저자는 만석꾼, 성조실록, 대군으로 살어리랏다의 작가인 구사이다. 구사의 대체역사물이 언제나 평타 이상은 쳐서 좋은 평가를 봤는데 이 글도 구사의 작품답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 사상 최강의 군주
- 산업혁명 조선
저자는 사관. 현대의 역사덕후가 조선 숙종으로 환생한다. 태자때부터 환생 기억력버프를 받아 천재로 소문나고 정사에 참여하여 우정국, 종이 화폐개혁, 박연과 벨테브레를 통한 네덜란드 무역을 성사시키는 등 굉장히 빨리 테크를 올린다. 환생 외의 비현실적인능력은 없지만 테크가 너무나 빠르게 오르고 각 사업이 사회의 반대, 부작용 등이 하나도 없이 너무 빨리 자리를 잡아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
- 상왕 흥선
사고에 휘말렸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세도정치의 등쌀에 휘말리던 시절의 이하응의 몸에 빙의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자신이 가진 얄팍한 지식으로 상업에 종사해 나가는 이야기.
- 성조실록
주인공이 자다가 눈을 떠보니 효종이 되어 버렸는데,[83] 사사건건 개기는 송시열 무리를 역적으로 몰아 숙청하고, 여러가지 개혁으로 조선을 바꿔 나가며 북벌을 하여 강희제의 청나라를 밟아 버린다. 여기서 성조는 주인공이 죽은 후 받게 되는 묘호다. 주인공이 현종 대신 소현세자의 아들 이석견에게 왕위를 물려주는데, 왕위계승을 원치 않았던 현종은 상인이 된다. 시장에선 별로 인기가 없었는지 6권으로 급하게 조기 완결 되었다.
- 슬기로운 조선생활
- 역적조련사: 조선을 바꾸다
아르바이트로 먹고 사는 흙수저 김현수가 조선시대 고종의 서장자 완화군 이선에 빙의하는 이야기. 아래의 '조선, 혁명의 시대'와 연재 시기도 비슷하고 빙의하는 인물도 동일해 비교되곤 한다. 차이점으로 '조선, 혁명의 시대'의 주인공 이선우는 전공이 한국 근대외교사였고 완화군의 기억까지 물려받아 능수능란하게 미래의 지식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위기의 조선을 구하려고 하는 반면, 역적조련사의 김현수는 역사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어차피 망할 조선을 위해 내가 왜 희생해야 하냐며 혼자 외국으로 튈 궁리만 한다. 그래도 일말 양심은 있어 원래 역사에서 개화파였던 김옥균 등을 잘 가르쳐 뒤를 맡기고 자신은 외국과 교섭을 해 국가가 발전할 기반과 본인이 외국에 나가 편하게 놀고 먹을 재정을 확보해 보란 듯이 외국으로 떠나려 했지만...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고 김옥균 등 개화파가 원래 역사대로 일본을 끌어들여 정변을 일으키고 고종과 명성황후는 자기들만 살겠다며 도망치는 상황에서 백성들이 마지막 희망으로 김현수가 빙의한 완화군에게 매달리자 백성들의 눈에서 과거 흙수저로 고통받던 자신의 모습을 본 김현수는 이내 마음을 바꿔 조선을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바꾸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교섭한 외국으로부터 무기와 군대를 지원받아 일본을 물리치고 그 와중에 살해당한 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으로 즉위해 조선을 바꾸는 정책을 펼친다.
- 온 에어(on air) 고종
환생물+시스템물+성좌물. 시스템창이 나타나서 NPC를 소환하고 개런드 소총 설계도도 소환하고...해서 먼치킨 찍는다.
- 위대한 나라
- 임해군
내가 조선의 주인이다 & 내가 조선의 무당이다를 쓴 작가의 최초 작품. 임진왜란 전의 임해군으로 환생해 임란을 막고 조선을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뻔한 클리셰에 일견 별 볼일 없는 전개지만 작가 특유의 치밀한 필력과 붕당정치 및 조선 중기의 인물관계도는 매우 고증이 잘 되어 매우 몰입감이 있다. 어찌보면 정통적인 환생 대체역사물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 제국의 꿈
철종으로 회귀한 현대인이 주인공이다. 같은 제목의 대체역사소설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미래에서 온 우주전함 탄 주인공이 일제시대에 나타나 미래전함의 인프라를 이용해 해저 금광을 개발, 글로벌 급 재벌이 되어 한국을 독립시키고 만주와 연해주, 동시베리아를 쳐묵쳐묵하는 이야기다. 미래 기술 놔뒀다 엿바꿔 먹을 셈인지 맨날 삽질만 하고 전쟁만 해서 재미는 없다.
- 제국의 역사
화학회사 직원인 주인공이 영창대군으로 환생해서 인조반정을 역이용하여 정권 회복.
- 제왕의 길
현대 역사학자인 주인공이 눈을 떠 보니 영창대군이 되어 인조반정을 저지하려드나 실패, 광해군이 죽자 인조를 제끼고 왕이 되는데...
- 조선군벌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현대인이 조선 세조 시대에 살던 노비 소년의 육체에 빙의해서 동아시아의 혼란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 조선굴기
갑작스런 사고로 목숨을 잃음 주인공이 어찌어찌해서 정조의 (어린 시절에 사망했어야 할) 아들로 빙의되었고, 비밀조직을 거느리면서 북방 개척과 그에 따른 청국의 개입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조선경국전에 적장녀의 왕위계승권을 인정한 조선에서 연산군의 여동생으로 환생한 여주인공이 여왕이 되는 소설이다.
- 조선, 내가 바꾼다
부조리를 밝혔다가 내부고발자로 몰린 역사학자가 꿈에서 보던 효명세자가 사망하는 날에 빙의하여 역사를 바꾼다는 이야기. 아편전쟁에서 영국과 팀 먹고 청나라를 삥뜯어 열강이 되었다.
가난하게 살아가던 역사학자가 생활고로 결국 사망하는데 죽은 뒤 깨어나니 조선 왕조에서 가장 짧은 기간 재위한 것으로 유명한 12대 임금 인종의 몸으로 전생하여 조선의 역사를 바꾸어가게 되는 이야기. 나름대로 현실적인 고증과 개혁책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무턱대고 현대인 짱짱맨 임진왜란도 전이고 미래도 알고있고 하니 일본 정복하고 명나라로 가즈아! 같은 분위기는 없다. 주인공이 알고 있는 역사적 지식들과 현대적 제도 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사회를 개혁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인데 다양한 현대적 정책들이 시대적 한계로 인해 좌절되기도 하고 적절히 성공하기도 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주인공에게 페널티를 줄이기 위해 죽은 인종의 기억과 두뇌를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으로 묘사되며, 원래 명종이 되었어야 할 경원대군과 윤원형 일파는 반란을 일으키려다가 나가리된다.
- 조선 부부사기단, 조선을 개화시켜라!
서로 누나동생 하던 30대 공무원 여성과 20대 공시생이 명성황후와 고종에 빙의하게 된다. 원래는 '쇼타콘 동인녀인 내가 조선 국왕의 중전이 되었습니다'라는 일본 라노벨스러운 제목이었다가 변경되었던 후문이 있다.
- 조선 왕자의 성공기
실험이 실패로 끝나 의식을 잃은 이강은 1882년으로 시간 이동해 조선의 왕자 이강(李堈)과 의식을 함께 하는 상태가 된다. 훗날 의친왕이 될 이강은 미래의 참담함을 알고 역사를 바꾸기로 결정하게 된다. 2017년 9월에 488회로 완결되었다.
- 조선 해양왕: 강대국의 조건
한국 근대외교사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이 어린 나이에 요절했던 완화군 이선으로 빙의한다는 이야기. 빙의한 후 원역사에서 12살의 나이에 요절한 원인으로 마마를 유력하게 생각하며 조선에서 종두법에 정통한 지석영에게 접종을 받았고, 얼마 뒤 중전이 마마 환자가 입은 옷을 보냈기 때문에 요절했던 것임을 알게 된다. 이후 청나라와 러시아 제국에 머물면서 이홍장과 파울 게오르크 폰 묄렌도르프, 카를 이바노비치 베베르, 알렉산드르 2세, 니콜라이 2세, 알프레드 노벨 등 근대사의 유명인물들과 만나고 알렉산드르 2세의 암살사건을 막으며 역사를 바꾸고 있다. 현재 개성 송상과 의주 만상을 통해 이홍장의 비호를 받으며 홍삼 무역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으며, 러시아 시민권 보유 등 러시아와 청나라의 지지도 받는 중이다. 게다가 연해주에서 최재형(독립운동가)를 비롯한 러시아 이주 조선인 세력을 모으며 베르단 소총과 개틀링 기관총으로 무장한 고려인부대로 구성된 병력도 보유하게 된다. 이후 임오군란이 일어난 시기에 귀국하여 대원군과 접촉해 군란의 수습을 도우며 한양으로 금의환향한다. 이후 김옥균과 김홍집 등 급진파와 온건파 등 개화파의 구심이 되며 근대화에 성공을 거둔다. 이후 오쓰 사건에서도 활약하며 그야말로 로마노프 왕조와 러시아 제국에서 영웅이 된다. 근대화 이후 강해진 조선은 일본과 연합하여 뒤바뀐 청일전쟁에서도 승리하며 강대국으로 자리잡으며 마침내 고종을 대신하여 재위에 오르고 대한제국을 선포한다.
- 죽지 않는 왕, 무왕 단종
근미래 한국 우주군 중위인 진유하가 중국의 산업 스파이가 탈취한 반물질 축퇴로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 계유정난 당시의 조선으로 트립, 이를 막다가 죽을 뻔했으나 체내의 나노머신에 의해 진유하의 몸에서 단종 이홍위의 몸으로 옮겨타게 되었다는 이야기. 빙의 전 SF 활극 느낌이 나는 스토리와 빙의 후 빌런이 없다보니 억지로 짜낸 "김종서 권신" 전개[84] 때문에 대체역사 치고는 변주가 많이 들어가 고증을 신경쓰는 독자들에게는 평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금성대군의 제4차 왕자의 난 이후로는 이런 전개는 많이 줄어들고 제목 그대로 무(武)와 조선식 연금술(영부술로 이름이 바뀐다)에 집중한 계몽 군주 전개로 들어가며, 우연히 "경태제를 독살했다"라는 누명을 쓰는 바람에 이게 그대로 발전해서 독과 불을 쓰는 대마왕이 되어버린다는 독특한 전개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 철과 화염의 시대
이과 계열의 주인공이 광해군으로 빙의한 대역물로 증기기관등 미래치트로 열심히 임진왜란을 준비하고 무역을 위해서 만력제가 주상순을 황태자로 삼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물론, 신성군의 장인인 신립과 함께 선조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발명품 개발과 군제개혁의 지지를 받는 등 현재 애매한 위치에서 살얼음에 있는 상황이다. 상세한 서술로 인한 느린 연재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인생이 꼬일 대로 꼬였던 한 역사학도가 사고로 사망했는데 눈을 뜨고 보니 즉위 전날의 고종으로 빙의하여 역사를 바꾼다는 이야기.
- 호루스의 반지
나폴레옹이 죽은 뒤 아편전쟁 시기의 중국의 부자 아들로 태어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서양과 대적하고 중국을 바꿔놓는 이야기. 고증도 잘 되있고 특히 전투씬이 볼만하다. 작가가 고증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지구와 다른 세상이라고 하면서 나라 이름도 다르게 하지만 중국 근대 역사를 그대로 재현해 놓아 나라 이름만 바꿔 보면 사실상 그냥 대체역사물이다.(려-조선, 루시-러시아, 로망스-프랑스, 연합제국-영국, 에우로페-독일) 대체역사물을 좋아한다면 읽어볼 만한 작품이다.
어느 대학생이 아침에 눈을 떠보니 선조가 되었다는 소설. 일단 왕은 되었고 반란은 막아냈는데 명이 거슬린다. 아마 앞으로 좀 고생해야 할 지도. 일단 필력은 합격점 이상이고 소설로서의 재미도 확실하지만 대체역사물 작품 특유의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1부 6권으로 조기종결된 나름 비운의 작품.
- 효종
F 학점 받을 위기에 처한 대학 연구생이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청국에 볼모로 잡힌 봉림대군에 빙의당한 상태가 되었고 소현세자를 지키려고 노력하다가 역사가 이끄는 대로 효종이 되어 북벌과 경제 대국을 단행한다. 환생해서 세계정복이란 매너리즘한 소재에다 눈에 거슬리는 현대식 대화,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란 것 자체가 결여되어 있는 듯한 어이없는 고증[85] 을 보여준다.
1.4.3.3. 일제강점기
- 1918, 경성재벌이 되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이완용의 서자 이석진에 빙의하여 친일파의 아들이란 점을 활용해 사업을 벌여 막대한 재산을 모으고 일제와 친일파들의 눈을 속여 독립운동에 나선다는 이야기.
- 따뜻한 바다의 제국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이 한국을 기습공격하는 가상의 근미래에서 잠수함에서 탈출하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무기개발자 강민호가 무관 이응화의 아들의 몸을 차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경은 임진왜란의 10년전으로 주인공은 무역을 통해 대만에 근거지를 마련한 이후, 마련한 많은 금력과 명나라 황제와의 사돈 관계를 통해 임진왜란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뿐 아니라, 이후 일본을 무력화시킨 이후 신대륙으로 나아가 세계 전체를 조율할 수 있을 정도의 초강대국을 만든다. 기술 역량의 상승을 통한 군사적 역량의 상승을 통한 만주, 중원, 일본 정벌의 흔한 테크가 아닌, 무역과 개척, 그리고 탐험을 통해 원주민 세력을 포섭, 융화하는 정책으로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세력을 만든 것이 백미. 연재분량은 조아라 기준 1,052편으로 굉장히 긴 편이다.
- 미국재벌로 대한독립!
증조부부터 아버지까지 국가유공자이지만 덕분에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고생하던 주인공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 자신의 증조부로 환생하여 미국에서 사업과 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독립운동에 나선다는 이야기.
1.4.3.4. 현대
2019년에 살던 KDI 연구원 이정환이 1985년으로 회귀해 김일성의 숨겨진 사생아 김정환에 빙의하여 김정일을 제거하여 북한 정권을 장악하고 정상국가화 시키려는 내용. 김정환은 김일성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에서 김일성의 입맛에 맞는 발언을 하여 김일성에게 친자로 공인받은 후, 일본에 가서 외화벌이를 해오겠다고 김정일을 속여 3년간 일본에서 당시 버블경제로 땅값이 솟구치던 일본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여 정치자금을 모으고 김정일에게 불만이 많은 러시아 프룬제 군사대학 유학파 군간부들과 장성택을 포섭해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중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일을 총살하고 김일성을 명예직으로 물러나게 한 후 북한의 정권을 잡는다. 그 후 미국과 수교하고 걸프 전쟁에 북한군을 미국 주도 연합군에 파병시키는 등 개혁정치를 펴간다.
- 대한민국(소설)
젊었을 적 뛰어난 능력으로 세상을 뒤흔들었던 한 명의 중년이 사고로 젊은 청년의 몸에 들어가 세상과 나라를 바꾸는 이야기. 그런데 역사를 사업에 써먹는다는 부분에서 들먹이는 설명에서 환빠라고 볼만한 부분이 있었다.[86] 카카오페이지의 웹 연재로 완결이 났으며, 꽤 오랜 시간이 자나서 완결을 낸 것이기에 전반부랑 후반부를 비교하면 약간 괴리감도 느껴지는 편.[87] 걱정했던 환 관련 소재는 초반부에 역사학자를 지원하는 부분에서 살짝 나오고 끝났으며[88] 나머지는 좋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 강철인과 그 주변 사람들이 힘을 내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결말부에서는 2016년 벌어진 현실과 오버랩되어 좋은 작품으로 완결된 편이다.
- 응답하라 1979
2020년대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 과정에서 한국측 외교관의 일개 비서관이 방위비 협상 문제에 빡쳐서 겁도 없이 미국 협상단에게 깽판쳤다가 분노한 미국측에 의해 자살로 위장된 암살을 당한 후 정신을 차려보니, 10.26 직전의 시간대에서 김재규로 빙의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에 원 역사의 흐름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10.26 당일 박정희와 차지철을 사살하고 직후 전두환과 최태민까지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한 후 혼란스런 정국을 수습하며 미국의 용인까지 받아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개혁해나가는 내용이다. 실제 이시대의 인물들 중 노태우나 전두환과 같이 아직 살아있는 인물이 있어 논란을 피하기 위해 김재규-김종규, 박정희-박종화, 차지철-차기춘 전두환-전지한과 같은 식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바꾸었다.
1.4.3.5. 해외 배경
군장학금 복무로 7년 복무하다 대위로 전역을 앞둔 한국대학교 출신 군인 한 명이 사고로 미국 이민 2세 한인 유진 킴으로 환생하여 웨스트포인트로 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동기들이 그 유명한 별들의 기수이다.
-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대학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했던 현대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이 퇴직하자마자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관광하기 위해 러시아에 와서 호텔서 하룻밤을 자려는데 꿈 속에서 누군가의 원혼의 부탁을 받고 오쓰 사건에 휘말린 직후 의식불명에 빠진 러시아 제국 황태자 니콜라이 2세의 육체에 빙의해서 러시아 제국을 개혁시켜 나가는 소설. 대역갤에서 흔히 빙콜라이로 불린다.
- 나, 스탈린이 되었다?!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처음 연재될 때는 내가 스탈린이라니?!라는 제목이었다. 아래에 나온 내가 히틀러라니!처럼 대한민국의 20대 독소전 밀덕후 대학생이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스탈린의 몸에 빙의해 전쟁을 치뤄내는 내용, 내가 히틀러라니!와는 다르게 원래 스탈린의 기억도 그대로 남아있어 바로 적응할수 있었지만 스탈린의 영혼도 흔적이 남아 주인공에게 계속 의심병을 불어넣는다. 한편 히틀러에게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해군 중령의 영혼이 빙의했으며(천황의 항복 방송을 듣고 할복 자살 하는 순간 히틀러에게 빙의했다고) 그 영향으로 바다사자 작전에 성공하여 영국을 점령하고 처칠을 죽이는 등 서부전선에서는 독일군이 실제 역사보다 대승리를 거두고 있지만 동부전선에서는 주인공의 합리적인 작전 지휘로 실제 역사보다 소련군이 더 우세한 상황.
결국 미쳐 날뛰는 히틀러 덕분에 유능한 장군들 대다수가 반역 혐의로 숙청되는 등 자중지란에 빠진 독일군에게 결정타로 1943년 크리스마스, 베를린에 소련의 핵폭탄이 떨어진다. 히틀러는 지하 벙커에서 간신히 살아나지만 위에 나온 미국 소설 '베르쿠트'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빙탈린에게 잡혀가 감금당하고, 일본에는 핵폭탄 12발이 도배된다.[89] 그리고 조선은 여운형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독립하고 소련군 소속이던 김일성은 빙탈린의 지시로 핵폭탄이 터진 도쿄에 파견됐다가 방사능 오염으로 죽는다.
주인공은 전쟁이 끝난 후 소련을 이상적인 사회주의 사회로 만들어간다. 독소전 이후에는 독일을 3분할해서 경공업 위주의 국가로 재편하면서 중공업은 싹 뜯어서 소련으로 옮겼다. 또한 내부에서는 베리야, 리셴코 같은 내부의 적들을 총살시키고 개혁 정책으로 국민 복지를 향상시키며 라이너스 폴링, 조너스 소크, 바빌로프 등 인성이 바른 학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 수많은 의약품을 전 세계 모든 나라에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국외에서는 맬컴 X,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의 혁명가들을 지원한다. 반면 미국은 맥아더가 대통령, 매카시가 부통령으로 당선되어 극우 파시즘 국가로 변모해버리고 인도 독립전쟁에 영국과 동맹하여 참전했다가 수많은 전쟁 범죄를 저지르며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고, 결국 실제 역사의 체르노빌 사건보다 더 크게 터진 스리마일 원전 사고로 완전히 몰락해 버린다.
주인공은 자진 은퇴하고 정권을 흐루쇼프에게 넘긴 다음 국제 봉사 활동을 하다가 숨을 거두는데, 그와 동시에 다시 2019년 한국의 자신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주인공이 바꾼 세계에서는 이상적인 사회주의 국가 소련이 체제 경쟁에서 최종 승리했고, 화성에 있는 '스탈린그라드 화성 기지'로 일반인들이 관광을 갈 수 있는 정도로 과학도 발전했다. 주인공 외에도 니콜라이 페트로프라는 병사가 제2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집단농장 출신의 가난한 청년이었지만 성품이 바르고 능력이 뛰어난 것을 자신만 모르고 있었고, 주인공의 개혁 덕분에 군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련에 항복하여 소련군 훈련센터 대항군 지휘관이 돼있던 발터 모델이 나를 능가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을 정도지만 정작 자기는 발렸는데 왜 칭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 독소전 종결 때 브란덴부르크 문에 적기를 꽂으면서 소비에트연방영웅, 프랑스 전역에서 공을 세워서 레종 도뇌르까지 받으면서 인도 독립전쟁에서 미영 연합군을 쳐 바르고 인도 독립영웅이자 소장[* 처음 갈 때는 대령으로 파견되었는데 하필 고문단 단장이 풍토병으로 앓아 누우면서 단장 대리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기 진작을 위해 스탈린이 1계급 특진을 시켜주면서 준장이 되었고, 전쟁 영웅이 되자 '준장하고 급이 안 맞아 얘기할 수 없으니 소장으로 진급시킨다(..)'라는 말로 2계급 특진. 사랑하던 여군 간호병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린 데다가 나중에는 소련의 서기장에 오른다고 나온다.
결국 미쳐 날뛰는 히틀러 덕분에 유능한 장군들 대다수가 반역 혐의로 숙청되는 등 자중지란에 빠진 독일군에게 결정타로 1943년 크리스마스, 베를린에 소련의 핵폭탄이 떨어진다. 히틀러는 지하 벙커에서 간신히 살아나지만 위에 나온 미국 소설 '베르쿠트'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빙탈린에게 잡혀가 감금당하고, 일본에는 핵폭탄 12발이 도배된다.[89] 그리고 조선은 여운형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독립하고 소련군 소속이던 김일성은 빙탈린의 지시로 핵폭탄이 터진 도쿄에 파견됐다가 방사능 오염으로 죽는다.
주인공은 전쟁이 끝난 후 소련을 이상적인 사회주의 사회로 만들어간다. 독소전 이후에는 독일을 3분할해서 경공업 위주의 국가로 재편하면서 중공업은 싹 뜯어서 소련으로 옮겼다. 또한 내부에서는 베리야, 리셴코 같은 내부의 적들을 총살시키고 개혁 정책으로 국민 복지를 향상시키며 라이너스 폴링, 조너스 소크, 바빌로프 등 인성이 바른 학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 수많은 의약품을 전 세계 모든 나라에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국외에서는 맬컴 X,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의 혁명가들을 지원한다. 반면 미국은 맥아더가 대통령, 매카시가 부통령으로 당선되어 극우 파시즘 국가로 변모해버리고 인도 독립전쟁에 영국과 동맹하여 참전했다가 수많은 전쟁 범죄를 저지르며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고, 결국 실제 역사의 체르노빌 사건보다 더 크게 터진 스리마일 원전 사고로 완전히 몰락해 버린다.
주인공은 자진 은퇴하고 정권을 흐루쇼프에게 넘긴 다음 국제 봉사 활동을 하다가 숨을 거두는데, 그와 동시에 다시 2019년 한국의 자신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주인공이 바꾼 세계에서는 이상적인 사회주의 국가 소련이 체제 경쟁에서 최종 승리했고, 화성에 있는 '스탈린그라드 화성 기지'로 일반인들이 관광을 갈 수 있는 정도로 과학도 발전했다. 주인공 외에도 니콜라이 페트로프라는 병사가 제2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집단농장 출신의 가난한 청년이었지만 성품이 바르고 능력이 뛰어난 것을 자신만 모르고 있었고, 주인공의 개혁 덕분에 군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련에 항복하여 소련군 훈련센터 대항군 지휘관이 돼있던 발터 모델이 나를 능가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을 정도지만 정작 자기는 발렸는데 왜 칭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 독소전 종결 때 브란덴부르크 문에 적기를 꽂으면서 소비에트연방영웅, 프랑스 전역에서 공을 세워서 레종 도뇌르까지 받으면서 인도 독립전쟁에서 미영 연합군을 쳐 바르고 인도 독립영웅이자 소장[* 처음 갈 때는 대령으로 파견되었는데 하필 고문단 단장이 풍토병으로 앓아 누우면서 단장 대리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기 진작을 위해 스탈린이 1계급 특진을 시켜주면서 준장이 되었고, 전쟁 영웅이 되자 '준장하고 급이 안 맞아 얘기할 수 없으니 소장으로 진급시킨다(..)'라는 말로 2계급 특진. 사랑하던 여군 간호병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린 데다가 나중에는 소련의 서기장에 오른다고 나온다.
- 나폴레옹 in 1812
다른 세계에서 황제가 되지 않고 프랑스를 최고로 발전 시킨 뒤 은퇴하여 여생을 보내던 나폴레옹이 우리 세계의 나폴레옹, 그것도 러시아 원정을 갓 시작한 나폴레옹에 빙의하여 러시아 원정 중단 및 자신들을 추격해오는 러시아군을 격파, 이베리아 전쟁 종결, 그외의 국가 발전을 위해 우리 세계의 나폴레옹이 쫓아낸 인사들을 중용하며 프랑스의 변화를 이끌면서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얄마르 샤흐트의 가상의 아들인 디트리히 샤흐트에게 현대 한국의 병장이 전역 전날(...) 빙의하여 반나치 활동을 하는 소설. 주인공의 미래 지식과 활약으로 반나치 조직인 검은 오케스트라는 원역사의 2차대전 개전일 전날에 쿠데타를 일으켜 폴란드 침공을 막고 독일 내전을 일으켰으며 약 3개월에 걸친 내전 끝에 승리하여 히틀러는 제거되고 입헌군주정 독일을 세운다. 그러나 내전 종결 전후로 이탈리아와 폴란드가 각각 독일을 침공해 전쟁이 벌어진다. 겉표지는 가벼운 내용의 라이트 노벨 같은 느낌이지만[90] 상당히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소설이다.
평범한 한국인이었던 이제원이 크로아티아 왕가의 후계자 블라디미르 스바치치에 빙의해서 평범히 살다가 반란 계획이 들통나며 레반트로 도주해 십자군에 참가해서 레반트의 사자라는 명성을 얻고 동로마로 돌아와 불가리아 제2제국, 가짜 알렉시오스 2세 등과 싸우며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다만, 관직명을 실제 명칭이 아닌 크루세이더 킹즈 2에 나오는 게임상의 명칭을 사용하는 등 좋게 말하면 진입장벽이 낮고, 나쁘게 말하면 고증이 부실한 면모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로마를 정복해야 내가 산다.
흙수저 역사학도였던 성호가 갑자기 날아온 벼락을 맞고 한니발 바르카의 동생인 하스드루발 바르카에 빙의하여 로마 정복을 위해 아버지를 구하고 이베리아를 평정하고 카르타고 군을 강화시키며 국내파를 숙청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장학금을 타기위해 과로하며 살던 흙수저, 이재훈이 로마 공화정 말기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함께 삼두정치를 이끌던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의 장남 마르쿠스로 환생한 이야기. 2달에 한번 씩 꿈을 통해 가상의 도서관에서 책 1권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현재 스파르타쿠스를 영입한 후 등자와 편자를 일찍 도입하며 사업적 수완을 발휘해 아버지의 신뢰를 쌓는다. 당연히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키케로 등 로마 공화정기의 유명인사들과 친분도 가진 상황.
주인공이 소년 시절의 동로마 제국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에게 빙의하여 동로마 제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다. 본래 스테이터스창이 존재하는 등 대체역사가 아닌 일종의 게임물로 연재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방향성이 확 바뀌어 진중한 대체역사물로 바뀌었고, 주인공 또한 최근의 대체역사 트렌드에서 자주 보이는 박학다식한 천재형이 아닌 '역사에 좀 밝은 일반인' 수준으로 묘사된다. 여러모로 국내의 외국 배경 대체역사물 유행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
- 베르사유의 이방인
저자는 왕상준. 과거 같은 이름의 소설을 연재했으나 현재는 삭제하고 리메이크를 하는 중. 루이 15세로 빙의하여 프랑스 대혁명을 막으면서 프랑스를 강대국으로 끌어 나가는 것이 주 전개. 감자 보급과 위그노의 포용, 미터법의 도입 등 프랑스의 유산들과 당대의 지식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덕분에 원 역사 이상으로 프랑스가 더욱 강해지고 있고, 이 때문에 영국을 위시로 한 주변국의 견제를 받는다. 그러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프랑스는 유럽에서 절대 입지를 다졌고 원역사와 달리 백성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귀족들에게도 존경을 받는 존재가 된다.
삼국지 촉서 계한보신찬에만 상세한 인적 사항이 나오는 촉한의 신하 비관의 몸에 현대인이 빙의하여 촉한을 부흥시키는 내용의 소설이다.
작가는 백제의 이름을 잇다와 동일한 간절히. 등산 마니아인 대학생 박선운이 가정 전투 시기의 마속에게 빙의해 산에다 진영을 세우지 않고 왕평을 적극 중용해[91] 가정 전투의 역사를 승리로 바꾸고 그 나비효과로 제갈량의 북벌이 점차 성공하는 방향으로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흔히들 삼국지하면 생각나는 군웅할거 시기가 아닌 제갈량의 북벌 시기로 배경으로 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삼국지 2세대 인물들이 주요인물이 된 것이 포인트.[92]
현대의 한국 대학생이 1차대전 당시의 융커 출신 하급 장교인 루돌프 폰 베리톨트로 빙의한 소설. 히틀러와 만나며 친분을 쌓고 한스 폰 젝트의 눈에 들어 재군비 계획의 중추를 맞는다. 히틀러의 개과천선을 바랬지만 결국 실패하였고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군부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덕분에 프랑스의 감시를 받는다. 결국 쿠데타를 일으켜 파울 폰 힌덴부르크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공을 세웠고 미래 지식으로 경제회복과 재군비를 성공시키며 독일을 총리가 되며 사실상 원역사의 히틀러와 같은 존재가 된다.
- 이것이 국가다!
- 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
- 중국재벌
사드 보복에 희생된 사업가가 개혁개방시기의 중국 조선족 소년으로 환생하여 중국에서 재벌이 되어 민주화를 진행하는 스토리. 보시라이가 쿠데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부터 역사가 변한다.
1.4.4. 비 타임슬립/빙의물
1987년 6.29 선언은 일어나지 않고 김영삼을 모델로 한 정치인의 암살로 계엄령 선포, 이후 전두환에 반대하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군정을 선포하고,[93] 다시 이들이 민정이양을 통한 정권 장악을 노리는 시대를 배경으로 김대중을 모델로 한 정치인 암살 음모를 둘러싼 또다른 한국 현대사를 보여주고 있다. 스릴러에 가깝지만 결론은 비극.
한국을 군주제 국가 대한왕국으로 설정한 총 11권짜리 시드노벨의 라이트 노벨. 일단 겉은 러브 코미디지만, 대체역사적인 배경 세계관을 나름대로 고심하고 짰다는 흔적이 있는데, 동학농민운동이 성공, 그 후 조선이 농민들을 중심으로 개혁에 성공해서 제2차 세계대전에 연합군측으로 참전, 승전국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이후 북쪽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고 그리고 일본 제국 대신 나치 독일이 핵을 맞는다.
- 대한제국일본침략사
"최후의 계엄령"으로 유명한 고원정 작가의 작품. 헌종-철종 교체기인 1849년에 역관 등을 중심으로 한 급진 개화파의 쿠데타가 발생하나 실패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안동 김씨가 개화와 제국화를 꾀한다는 구도. 작가의 최초 의도는 1994년 2월 1일부터 매달 1권씩 총 48권(권수는 많지만 각 권의 두께는 좋은생각 정도였다)을 발매한다는 것이었는데, 10권까지만 나오고 중단했다. 그 후에 "횃불"이라는 제목으로 변경하여 10권까지 내겠다고 발표하면서 리메이크한 4권 분량의 1부 단행본을 1999년에 내놓았는데, 이중 2권까지가 월간으로 나온 10권 분량이다. 그 뒷권은 나오지 않았다.
- 망국의 왕, 재벌이 되다.
대한제국 황태자 이은이 2차 세계 대전 중 독립군을 지휘하여 일본군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이승만은 백수(...) 신세로 전략하고 대한제국을 되찾는다는 불쏘시개급 황실미화물 소설.
특수전 전문 밀리터리 소설가 김민수의 작품으로, 1983년 미국 CIA가 계획했다가 취소한 '한국 특수부대를 동원하여 남미 수리남 공산정부를 전복하는 작전'이 실제로 실행되었다는 설정의 소설. 역사에 변화가 일어나는 묘사보다는 작전에 동원된 특수부대원들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라고 쓰고 판타지 정치 소설이라고 읽는다.
- 반역
밤의 대통령, 강안남자 등을 집필한 이원호의 소설로 세조의 숙청에서 살아남은 이징옥의 막내아들이 복수를 위해 조선에 들어왔다가 중간쯤 복수를 마친 후에 느닷없이 세조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 부르짖은 후 자신의 수하들을 이끌고 만주로 건너가서 일본 먹고 명 먹고 유럽 먹고. 덤으로 각 나라의 공주나 왕비까지 검열삭제;; 이원호의 소설답게 고증은 먹는 거고 떡신의 묘사는 참으로 훌륭하다.
조선이 17세기 효종대에 하멜을 통해 개항을 시작했다는 대체역사. 중국은 삼번의 난이 성공하여 화북의 청나라와 강남의 주나라로 분단되었고, 이에 기회를 노린 숙종이 요동을 정벌하고 황제를 칭한 세계에서 19세기 흥선대원군[94] 집권 이후 조선의 청나라 정벌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복거일의 1987년작 대체역사소설로 여러분들이 이 항목을 읽고 있는 현재까지 한국에 출간된 국산 대체역사물의 개념을 시작한, 한국 대체역사소설 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이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이 작품을 원'안'으로 만들어졌다. 단, 원작은 비 타임슬립물이지만 영화는 타임슬립물이다.
- 섀터드 에이지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 이후 광복이 아니라 영국·미국·소련(과거 시점, 현재는 러시아)·중국 연합국 4개국의 분할 통치를 받게 된 한반도가 배경인 노블엔진의 라이트 노벨. 서울 영국 조계를 대표하는 범죄조직 '오르펀'에게 쫓기게 된 영국 조계의 아가씨 이홍을 '선비'라 자칭하는 한 소년이 구해주는데.........
아직 십대 청소년인 진양대군이 세종대왕을 졸라 명나라 사신단에 따라가게 되었다. 해동청을 잔뜩 바친 조선 사신에 마음에 든 선덕제는 진양대군에게 청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했다. 진양대군이 요청한 것은 바로 코끼리였다. 어찌 얻은 코끼리는 격세 유전을 통해 부활한 매머드이다. 이후 코끼리를 키우면서 코끼리 똥 종이를 만들고, 간척 사업을 하며 함경도에 쌀 농사를 하는 등 다양한 연쇄작용이 일어나는 작품이다.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가 해임 위기를 넘기고, 중국과 북한에 핵전쟁을 시전한다는 대체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
- 신조선책략
제국의 계보의 저자 중 하나였던 이혁의 작품. 1880년대 부친이 무고를 당해 가족이 전부 러시아로 넘어갔으나 결국 고아가 되었지만 운 좋게 러시아 내 독일인 가정에 입양되어 고등교육까지 받았다는 설정의 김유진이 주인공이다. 밀항에 가까운 형태로 조선에 들어와 유대치 등과 친분을 쌓다 조선의 러시아 사절에 끼어 러시아로 돌아오다 원래 역사대로라면 폭탄 테러로 사망해야 하는 알렉산드르 2세를 구하고 그 보답으로[95] 중급 지위 정도의 러시아 관리가 되어 연해주 지역으로 와 고려인들의 기본적인 계몽운동을 하다 조선과 러시아의 국교가 가까워짐에 따라 조선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와중에 폴란드 출신의 러시아 남작 가문의 여자에게 제대로 플래그를 꽂는다. 다만 같이 살 경우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가지 엄청난 어려움[96] 때문에 주인공은 가능하면 접으려고 하는데 여자 쪽에서는... 2014년 11월에 1, 2권이 나온 후 소식이 없다.
- 심양왕 단종
- 아침의 나라
조선 초 세종 무렵 표류해 온 왜구의 해적선에서 구출한 아이누인들을 통해 북해도의 존재를 안 세종과 김종서는 사대주의 조짐을 보이는 중신들과 명나라의 간섭을 피해 비밀리에 북해도를 점령 후 해상영토개척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한 척의 탐사선이 장기간 연락두절상태였다가 귀환하였는데….
그 후 세월이 흘러 단종이 조선국왕으로 즉위한 후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정치적 거래로 단종과 그를 따르는 신하들(이징옥, 사육신 등이 포함)이 다 함께 조선을 떠나 북해도 너머로 이주해 동조선을 건국하는데, 이 동조선의 건국지역이 바로 신대륙(!!!)으로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나고 아들이 왕위에 오를 무렵엔 영토가 미국+캐나다+멕시코에 이르는 거대국가로 성장한다. 참고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단종이라고 부르고,[97] 연산군이 아직 왕위에 있음에도 박원종 등이 연산군을 연산군이라 부르는[98] 등 인물간의 호칭 고증이 엉망이다.
그 후 세월이 흘러 단종이 조선국왕으로 즉위한 후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정치적 거래로 단종과 그를 따르는 신하들(이징옥, 사육신 등이 포함)이 다 함께 조선을 떠나 북해도 너머로 이주해 동조선을 건국하는데, 이 동조선의 건국지역이 바로 신대륙(!!!)으로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나고 아들이 왕위에 오를 무렵엔 영토가 미국+캐나다+멕시코에 이르는 거대국가로 성장한다. 참고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단종이라고 부르고,[97] 연산군이 아직 왕위에 있음에도 박원종 등이 연산군을 연산군이라 부르는[98] 등 인물간의 호칭 고증이 엉망이다.
- 열왕기
선조의 보다 이른 죽음으로 광해군이 즉위하게 되고, 광해군이 자신의 입지 강화를 위해 세키가하라 전투가 일어나고 있는 일본으로 친정을 하는 웹소설이다. 왕좌의 게임처럼 각 세력의 지도자들이 현실주의적 관점으로 행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목대로 왕들의 이야기이다.
- 엽견은 이날, 목 놓아 우노라
역사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나라 이름은 유럽스러운 모르간 왕국, 아덴베르크 제국으로 바꾸었으나 설정을 보면 빼도 박도 못하게 한국과 일본이다. 게다가 2차 세계대전이 휴전으로 끝난 뒤에도 독립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는 생체병기가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채택하고 있어서 판타지와 대체역사의 경계에 걸친 다소 미묘한 작품이다. 이에 대해 제대로 된 대체역사도, 판타지도 아닌 그저 잘 짜인 라노베일 뿐이라는 리뷰가 나왔다.
-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
1989년에 발표한 이문열의 대체역사 연작. 구성하는 개별 작품들은 그 이전에 쓴 것이다. 이문열의 진정한 흑역사라서 본인이나 비평가들도 잘 언급하지 않는다. 비명을 찾아서의 대히트에 영향을 받아 내놓은 범작.
- 장렬했느니, 우리 그 낙일(1984)
- 제1차 수복전쟁사
고종 황제가 폐위된 후 궁을 탈출해서 네거리에서 백성을 선동하고 자결한 후 독립전쟁이 발발.
- 25년 전쟁사(1987)
우리가 일본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워 자주독립을 하게 되는 내용. 구성 면에서 썩 좋지는 않다. 비명을 찾아서의 대히트에 배가 아팠던 나머지 급히 내놓은 작품. 그래도 교과서에도 실리고 논술교재로 체면치레도 했다.
- 장군과 박사
봉황의 비상 작가가 쓴 대체역사 소설. 이순신이 노량에서 죽지 않고 모함을 받아 역적죄인으로 한양으로 끌려가다 안위의 난입으로 구출된다. 전란 기간 내내 푸대접을 받은 수영의 장수들은 봉기를 주장하고, 고심끝에 이순신은 이렇게 된 이상 한양으로 간다!...며 제대로 반란을 일으킨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반란에 성공하는 것으로 끝이라고 하며. 그리고 일각에서 기대하는 것과 같은 만주나 일본 정벌, 성리학 탄압 같은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 초안 제목은 '큰 칼 짚고 일어서서: 이순신戰記'. 2015년 10월에 〈이순신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바꾸어 출간되었다. 사실 이쪽이 최초 연재시 제목이었다.
- 조선제국사
우선 크고 아름답다. 스토리의 내용은 오세훈이란 인물을 중심으로 1, 2부로 나뉜다. 1부는 오세훈이 살아 생전, 2부는 오세훈이 죽은 후의 이야기로 나뉜다. 이야기의 시작은 오경석의 아들인 오세훈이라는 한 아이가 청나라로 가 거기서 안나라는 한 여자를 만나서 프로이센으로 유학을 가고, 거기서 14년 동안의 유학을 하고 조선으로 와서 조선을 개방시킨다는 내용. 우선 배달민족 드립도 없고 패권주의를 지향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그렇다고 해서 패권주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소설에 비해 적다는 이야기.[102]
- 조선혁명 나의 생애
터키와 운명이 바뀐 한국 이야기. 터키 국부인 아타튀르크와 많이 유사한 행적을 보인 주인공 마대산으로 인해 일제강점기가 아닌 대한공화국이 나타나[103] 대한제국 독재 시기와 대한공화국 독재 시기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뒤틀렸거나 현실 세계와 유사한 결과가 대체하여 나타난다. 중국은 위안스카이가 세웠으며 쑨원-쑹칭링 부부의 아들이 총통인 후명공국과, 장제스의 중화민국으로 나뉘며,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패배하면서 태평양 전쟁 패전 이후의 역사를 좀 더 일찍 시작한다. 현실 세계의 실존 인물 중 일부는 이름이 바뀌어 등장하고, 이 중에는 성전환이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루마니아 출신으로 인도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파파 망구엘 신부와, 그의 위선적인 면을 가차없이 비판한 크리스티나 히친스.
여담으로 이 소설에서 터키는 오스만 튀르크 그대로고 1990년대 어느 작가가 "아타튀르크"라는 소설을 발표하다 파디샤한테 사형 선고를 받고 러시아로 망명했다. 안습...
여담으로 이 소설에서 터키는 오스만 튀르크 그대로고 1990년대 어느 작가가 "아타튀르크"라는 소설을 발표하다 파디샤한테 사형 선고를 받고 러시아로 망명했다. 안습...
- 최후의 계엄령
'대한제국일본침략사'를 쓴 고원정 작가의 대표작.[104] 오랜 군사정권 끝에 시민 항쟁으로 민주화는 이루었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군부 출신인 시대, 철저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야당과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친 대통령은 일단 집권당 당적을 버리는 유화조치를 보이면서[105] 뒤로는 야당 지도자를 암살하고 사회혼란을 핑계로 비상계엄령을 내려 장기집권을 꿈꾸지만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장군은 이 기회에 자기가 대통령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계엄령을 쿠데타로 바꿔버리고, 이에 수많은 시민들이 저항하며 군부 내에서도 하급 지휘관들이 시민의 편에 선다는 내용. 결말 자체는 시민의 편에 서기로 마음 먹은 대대장(주인공 중 1명)을 쿠데타 세력의 일파인 연대장이 항명죄로 즉결처분하자 분노한 부하들이 연대장을 프래깅 해버리고 바리케이트를 열어 시민들의 행진에 합세하는 데서 끝나는 열린 결말이다.
- 코리안 메모리즈
임시정부의 무력투쟁을 통해 자력으로 독립을 이룬다는 설정의 소설. 작가가 2015년 개봉한 암살(영화)이 자기 소설을 표절했다며 2015년 8월 초에 책을 재출간(소설 초판의 출간은 2003년이다)하고 영화사를 상대로 즉시 상영을 중단하고 1백억 원을 내놓으라는 소송을 걸어 이름을 알렸다. 재판 결과 암살작전 같은 설정은 저작권법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단순한 아이디어라 하여 상영금지 신청은 기각되었다. 사실상 내용은 암살과 똑같지도 않고 그냥 설정만 같다면서 걸고 넘어진 노이즈 마케팅. 특히 자기 주장이랍시고 올라온 글은 이 양반이 제대로 된 작가인지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수준이 낮다.
대한민국이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이세계와 접촉해서 이런저런 발전 끝에 강대국이 된다는 내용. 일부 진보적인 이세계 인물들과 한국만 개념있는 사람들로 나오는 등 국뽕을 피하지 못했는데, 작중에서 대통령이나 정치인들의 입을 통해 내내 징고이즘에 빠진 비뚤어진 애국심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결국 엔딩까지 국뽕으로 마무리 된다. 거기다 당시 한창 뜨거운 감자였던 여성부와 군대비하 발언을 빌미로 여자들도 전부 군대를 체험하고 경험해야 한다는 식으로 여성징병제를 시행하고 또 아무리 상황이 상황이라지만 국가예산 중 30%를 국방비에 투입하는 등의 군국주의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 호리병 속의 한국사
대교출판사에서 1989년에 출판한 아동용 대체역사 동화집. 어린이용이기 때문에 가벼운 내용들 위주로 되어 있고 역사에 관한 내용도 100%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소재들은 빠짐없이 모아 놓았다. 주된 if는 '단군신화에서 곰 대신 호랑이가 사람이 되었다면', '신라 대신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지 않았다면', '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포기했다면' 등이고 주로 희망적인 전개가 펼쳐지지만, '세종대왕이 한글창제를 포기했다면', '일제가 아직도 식민지배를 하고 있다면' 등의 시궁창스러운 내용도 들어있다.
2. 영상물
2.1. 미국
운석이 떨어지지 않아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인간과 공존한다면?
1982년,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외계인 종족 프런의 우주선이 나타났다.
독일군에게 점령된 영국이 배경.
전작 블레이드 러너는 단순하게 영화 개봉 당시인 1982년도에 상상한 미래사회를 그린 SF 영화였다. 그런데 전작의 개봉으로부터 30여 년이나 지나서 전작의 스토리라인과 배경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은 후속작이 개봉한 탓에 영화 속의 21세기 초 미래사회와 후속작이 개봉하는 21세기 초 현실사회의 모습[107] 에 괴리가 생기는 바람에 이 영화는 의도치 않게 대체역사물이 되어버렸다.
단순히 히어로의 등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쟁, 케네디의 죽음, 닉슨의 종신 집권 같이 냉전의 핵시계를 앞당기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이 영화에서는 놀랍게도 실제 역사에서 1차 세계대전 종전 후 히틀러의 집권에 큰 영향을 준 에리히 루덴도르프나 파울 폰 힌덴부르크가 대전 도중에 사망했기 때문에 이후의 역사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원더우먼이 1차 대전 이후 100년 동안 인간 세상에 개입하지 않고 살아오다가 배트맨 대 슈퍼맨 때 짠 하고 다시 등장한 것을 보면...[108]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이 집권한 시기에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대신 집권한 설정의 정치 드라마이다. 이 때문에 미국 민주당 지지층을 위한 드라마라고 놀림받기도 했다. 그와 별개로 드라마가 인기가 있으며 잘 만들어졌다고 손 꼽힌다.
- Amerika
1980년대 초반 소련의 EMP 공격으로 인해서 점령된[110] 1990년대의 미국을 그린 ABC 방송의 미니 시리즈. 당연히 내용이 내용인지라 미국의 보수주의 인사들에게 온갖 비난을 받았는데, 극중 내용이나 등장인물들의 대사는 반대로 대단히 애국보수주의를 강요하였다.[111] 원래는 자생적 레지스탕스들이 미국을 되찾는 내용의 드라마였지만 어른의 사정으로[112] 국민 저항운동이 일어나는 것으로 결말을 맺었다. 소련 장교로 샘 닐이, 소련에 협조하는 괴뢰정권 수장으로 로버트 유리히가 나왔고[113] 헤밍웨이의 손녀인 마고 헤밍웨이와 〈성범죄 수사대 SUV〉에서 알코올 중독 검사 소냐 펙스턴으로 나온 크리스틴 라티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 For All Mankind
아폴로 10호와 아폴로 11호 사이 소련의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먼저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하고, 뒤이어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까지 착륙시키자 미국이 이를 만회하는 한편 군사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달에 기지를 세우는 등 아폴로 계획을 끝내지 않는다는 대체역사 드라마.(예고편 영상)(우주챈에 올라온 간추린 줄거리)(작중 미국의 달 상주 기지) 시즌 1에서는 인물들만 조금씩 바뀌고[114] 남녀평등이 더 가속화되는 정도였지만, 시즌 2에서는 완전히 다른 역사가 전개된다. 존 레논이 암살위험에서 살아나고 반대로 요한 바오로 2세가 암살당했으며 소련은 우주 경쟁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조기철수하고 전기차와 개인용 컴퓨터가 실제 역사보다 더 일찍 대중화되는 등.
2.2. 일본
그냥 가면라이더 영화잖아...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가이무 파트 배경이 전국 시대인데 가면라이더가 나오는 건 물론, 사람들이 츄리닝이나 후드티에 험비를 타고 다니는 걸 보면 좀 깬다. 한술 더 떠서 노부나가는 기관총을, 란마루는 쌍권총을 사용한다.
2.3. 한국
일제지배가 2000년대까지 이어진 상황의 대한민국이라는 설정. 비명을 찾아서에서 원안을 따온 작품이다.
로맨스에 더 가깝다고 하나, 일단은 대체역사적인 한국사다.
1933년에 진주만 공습 이야기가 나오는 등 사건 발생이 현실의 역사와 다른 점들이 보인다.
설명이 필요 없는 대체역사물. 한국에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최초의 작품.
일단 설정 면에서 대체역사적인 면이 있기는 있다.
드라마. '궁'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이 독립 후 다시 입헌군주국이 되었고, 북한과의 관계도 실제보다 훨씬 평화스럽다[115] .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JIN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 드라마답게 오리지널 캐릭터를 삽입해 원작에도 없던 삼각관계, 사랑타령 중이다. 전개가 원작과 일본에서 만든 드라마와 비교해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평이 많다.
- 분노의 왕국
1991년 제1회 MBC 문학상을 받은 문영남 작가의 소설로, 1992년에 이병훈 PD가 드라마화했다. 이 드라마에선 이호가 순종 황제의 왕세자란 설정으로 나오며, 주인공 이하연이 황손이란 설정이다. 다만 원작에선 이호가 주인공이며, 아들 이하연은 드라마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타임슬립 판타지. 다만 제작진은 평행우주라고 주장하고 있다.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JIN처럼 여의사가 고려 시대 공민왕 시기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다만 시간이동이 일종의 주술적인, 판타지 계열이고 작중에서 무공·검기가 난무하는 등 비현실적 요소가 강하다.
드라마 '궁'처럼 입헌군주제가 실시되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제국의 입헌군주제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116] 보통 대체역사물에서는 군주제가 대체적으로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여기서는 황제와 황실의 악행으로 인해 결국 왕정이 폐지되고 최종적으론 공화정 대한민국이 세워진다는 것도 특이한 부분.
가상의 대한민국 대통령 납치 및 암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정치, 첩보물. 가상의 대통령 별장인 청수대는 아직도 대통령 별장으로 남아 있다는 설정으로 나오지만 그의 모델이 되었던 청남대는 2003년에 관광지로 바뀌어 민간에 공개되었다.
15대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일어나지 않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정치, 첩보물.
임진왜란 때 좀비를 이용해 경상도에서 왜군들을 막아내어 경복궁이 불타지 않고 조기종결한 것으로 밝혀진다.
본래 역사 그대로를 밟아온 대한민국과는 별도로 평행세계에 '대한제국'이 존재하고 있다. 이 평행세계에서는 소현세자가 요절하지 않고 '영종'으로 즉위하여 청나라를 물리치고 승리하여 자주국가를 수립했다고 하며, '해종'이라는 임금이 칭제건원했고 2020년 현재 3대 황제가 재위하고 있다. 정치 체제는 입헌군주제이지만 태국처럼 사실상 황제가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 정치수도는 서울이지만 경제수도는 평양이고, 황궁은 부산 해운대로 옮겨져 있다.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1위여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 중의 하나이지만 일본과는 짖은 무력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2020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요리사 장봉환이 추락 사고를 당해서 정신을 잃었다가 1851년 조선 왕비인 김소용이 된 내용의 드라마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드라마 문서 참조 바람.
2.4. 기타 국가
영국 드라마. 시간 여행을 소재로 다룬 SF 드라마인 만큼, 모든 에피소드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거나 실제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에피소드가 많은 편.
중국 드라마. 원작소설이 있긴 한데 나무위키에는 드라마판 항목만 있어서 위쪽 소설에 놓지 않고 여기 놓는다. 사고로 의식을 잃은 현대 중국 여성이 청대로 타임슬립했다가 그쪽에서도 사망한 후 현대로 돌아온다.
- 오스만르 줌후리예티
터키 영화. 터키 공화국의 아버지인 무스타파 케말이 존재하지 않아 21세기에도 오스만 제국이 존재한다는 내용.(리뷰) 터키인들의 아타튀르크에 대한 존경심과 가벼운 반미 코드가 결합한 코미디 영화이다. 조선혁명 나의 생애에서도 터키가 이러한 형태로 나온다고 한다.
- Мы из будущего
러시아 영화. 2편까지 있으며 1편은 2008년, 2편은 2010년에 개봉하였다. 영어 제목은 《We are from the future》로 한국말로는 '우리는 미래에서 왔다' 정도로 해설할 수 있다.
현대 러시아인 4인방[117][118] 이 옛 전쟁터에서 유물을 파거나 리인액트를 하다가 과거 독소 전쟁 한복판으로 넘어가는 내용이다. FPS 게임이나 하면서 놀거나 철없이 SS 군복을 입으며, 전쟁 놀이하는 자들에게 대조국 전쟁에서 독일군에 맞서 우리 할아버지들이 어떻게 싸워서 이 땅을 지켰는지 왜 지금의 우리는 그것을 잊는지 그것에 대한 교훈적인 영화이다. 다만, 저예산 영화인 지라 기갑차량을 중심으로 한 중장비는 많이 허술한 티가 팍팍 난다.
현대 러시아인 4인방[117][118] 이 옛 전쟁터에서 유물을 파거나 리인액트를 하다가 과거 독소 전쟁 한복판으로 넘어가는 내용이다. FPS 게임이나 하면서 놀거나 철없이 SS 군복을 입으며, 전쟁 놀이하는 자들에게 대조국 전쟁에서 독일군에 맞서 우리 할아버지들이 어떻게 싸워서 이 땅을 지켰는지 왜 지금의 우리는 그것을 잊는지 그것에 대한 교훈적인 영화이다. 다만, 저예산 영화인 지라 기갑차량을 중심으로 한 중장비는 많이 허술한 티가 팍팍 난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폴란드 오리지널 드라마다. 공산권 붕괴의 시초인 폴란드 혁명이 무산되고 나고 20년이 지난 2003년이 배경이다. 즉 공산권 블록이 무너지지 않는 세계이다. 폴란드 혁명의 계기가 된 사건이 왜 일어나지 않은 지를 파헤치는 정치 스릴러물 드라마이다.
3. 만화 & 애니메이션
3.1. 미국
3.2. 일본
경제공황으로 휘청이던 일본에 공산당이 집권하여 미일안보조약을 폐지, 미군이 철수하고 대신 소련군이 진주하게 되자 자위대가 독단으로 저항에 나서 결국 막대한 피해 끝에 소련군을 몰아낸다. 그러나 통합막료장은 과로로 쓰러지고 사토 다이스케는 포로 학살 혐의로 재판에 회부, 나카무라 쇼토쿠만이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우리나라처럼 극우 작품이 많은 일본 대체역사물들 중 몇 안되는 정상적인 작품이다. 한국 내 미출간.
- 영국 본토 상륙작전
게르만의 기사에 수록된 단편. 바다사자 작전이 실행되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으며 영국이 무조건 항복한 후 런던 거리를 노니는 친위대 병사와 버킹검 궁전을 경비하는 헌병이 인상적이다. 개념작.
- 군청전기
현대 일본의 고등학교가 전국시대로 타임슬립. 학교에 남은 학생들 중 상당수가 운동 특기생들...이라지만 전국시대라는 지옥도에서는 그다지...
게다가 하필이면 오다 노부나가의 아즈치 성 바로 옆에 학교 건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곧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휘하는 오다군이 쳐들어온다. 초반부에 일부 학생들이 처참하게 살육당하고 이후 절망감에 자살하는 학생들이라던가 몇몇 남학생들이 이왕 죽게 된거 여학생들을 강간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일부 여학생들도 전국시대 병사들에게 납치당해 윤간당한다. 단행본 4권 말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주인공 측이 협력하게 된다. 결국 남자 주인공은 아케치 미츠히데가 오다 노부나가를 암살하는 혼란 속에 실제 역사보다 일찍 죽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대역이 되어 그 후로 이에야스의 삶을 살게 되며, 중간에 다시 학교가 현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남은 학생들 중 대다수가 되돌아가지만 이에야스의 삶을 살기로 한 주인공과 자의 또는 어쩌다 남은 몇몇 친구들은 현대로 돌아가지 않고 남아 역사의 일부가 된다. 2017년 6월에 177화, 17권으로 완결. 국내 미정발.
게다가 하필이면 오다 노부나가의 아즈치 성 바로 옆에 학교 건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곧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휘하는 오다군이 쳐들어온다. 초반부에 일부 학생들이 처참하게 살육당하고 이후 절망감에 자살하는 학생들이라던가 몇몇 남학생들이 이왕 죽게 된거 여학생들을 강간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일부 여학생들도 전국시대 병사들에게 납치당해 윤간당한다. 단행본 4권 말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주인공 측이 협력하게 된다. 결국 남자 주인공은 아케치 미츠히데가 오다 노부나가를 암살하는 혼란 속에 실제 역사보다 일찍 죽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대역이 되어 그 후로 이에야스의 삶을 살게 되며, 중간에 다시 학교가 현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남은 학생들 중 대다수가 되돌아가지만 이에야스의 삶을 살기로 한 주인공과 자의 또는 어쩌다 남은 몇몇 친구들은 현대로 돌아가지 않고 남아 역사의 일부가 된다. 2017년 6월에 177화, 17권으로 완결. 국내 미정발.
- 몽환의 군함 야마토
주인공 우에하라 쿠루스가 2차 대전 때의 일본으로 타임슬립하여 자신의 지식으로 역사를 바꾸려 하는 내용인데, 심히 일본에 영 좋지 않은 쪽으로 바뀐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군이 승리했더니 역사가 바뀌어 홋카이도 절반이 소련령이 되어 버린다. 다시 역사를 바꾸니 이번에는 도죠 히데키의 반란으로 일본은 21세기 최후의 파쇼 국가가 되어 버리고, 심지어 히틀러가 일본으로 망명해 일본이 미국·영국·중국·소련·호주에 의해 영토째 분할되는 미래까지... 결국 쿠루스는 원폭 투하라도 막기 위해 야마토로 에놀라 게이를 요격하는데... 그를 타임슬립 시킨 요그 소토스의 개입으로 야마토가 원폭을 맞고 이때까지의 역사는 모두 리셋되어 원래의 일본으로 되돌아간다. 다만 야마토의 잔해를 스쿠버 다이빙하던 쿠루스가 타임슬립해서 만난 해군 병사 카이바에게 준 자신의 운동화를 발견해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와 별개로 국내에서는 미드웨이 해전 당시 일본 해군이 워 게임을 하면서 벌인 병크 장면이 역시 일본 해군은 강해라는 짤방으로 만들어졌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이 이겼다는 전제 하에서 도요토미 바쿠후가 성립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열대 분기는 카이사르가 암살되지 않은 상태로 제정 로마의 임페라토르로 등극하고 일본에서는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을 겪지 않은 상태로 일본을 통일하며 내륙 침략 대신 해양쪽으로 세력을 확장한 상태로 시작하며 작중 시간대로 원래대로라면 2차대전 한창일때의 유럽은 대부분 1차대전 이전의 판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
1990년대에 아프리카에서 미군이 '아인'을 발견했다는 설정.
- 에도로 가자!
대체역사물이지만 TS 모에물 성향도 있다. 대략 주인공인 평범한 인남캐 고딩 사가라 요시하루가 어쩌다보니 전국시대로 시간이동을 했는데, 거기서 친해진 아저씨가 자신을 대신해 죽었다. 알고 보니 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라서 필사적으로 그의 역할을 대행하면서도 자신이 반해버린 오다 노부나도 살리려고 구른다.
삼국지 시대로 날아간 일본의 소년 소녀가 역사를 바꾸는 내용의 만화이다.
바로 위에 실려있는 오다 노부나의 야망과 같은 작가가 쓴 작품으로 무대는 백년전쟁. 이쪽도 TS 모에물 성향도 있다. 다만 오다 노부나의 야망과 다르게 이세계물이 아니라 해당 시대의 인물들만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2차 대전에서 승리한 일본을 묘사한 만화로 극우미디어물인지 일본 극우를 풍자하기 위한 만화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 전국 신선조
막말의 인물들이 무려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해서 당대의 유명한 인물들과 조우하는 내용.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카구야 공주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일지도 모른다'라는 가정에서 구상한 대체역사 작품이며 9세기부터 분기점이 갈라진다고 했다. 이외에도 작중에서 재벌 해체가 없던 일이 되었거나 테이코쿠 대학이 아직도 존재하는 등의 대체역사적인 요소들이 묘사되었다.
제목 그대로 타임슬립물. 만화 원작으로 TBS 테레비 계열에서 드라마화되었다.
3.3. 한국
만화가 박소희 作 만화로 만약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가 유지된 상태라는 배경으로 평범한 여학생과 미남 황태자가 정략결혼을 한다는 신데렐라 스타일의 만화→드라마.
순정만화. 대체역사물에 판타지를 결합한 물건이지만 표절 의혹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이 승리했던 세계관이고 1976년 독일에 A.I가 급속도로 발전해 안드로이드가 나온다. 대표적인 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안드로이드.
동명의 원작 소설을 웹툰화함.
4. 게임
4.1. 서양
바이오쇼크와 바이오쇼크 2는 큰 역사 틀을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몰랐던 해저의 이야기'라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컬럼비아는 미국이 1900년대에 완공한 공중도시이자 또 하나의 미국의 주였으며, 이 공중도시가 중국 근처로 이동해서 의화단 진압 등에 개입했고, 이에 경악한 미국 정부가 무장해체를 요구했고, 이에 반역을 일으키고 그대로 도망쳤다는 등의 대체역사물적인 요소가 많이 등장한다.
특히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 분명해진다. 그 전부터 이 세계에서 나치는 각종 최첨단 기술, 오컬트 능력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그 덕에 노르망디 상륙작전, 레이테 만 해전 등은 실제 역사와 달리 연합군의 참패로 끝난다.
더 뉴 오더의 초반부(1946년)에서 주인공이 빌헬름 슈트라세 암살 실패 이후 폴란드의 한 정신병원에서 기억을 잃은 채 14년을 보내는 동안 나치는 연합국을 줄줄이 박살내고 같은 편이었던 추축국들도 숙청한다. 결국 BJ가 정신을 차리는 1960년이 되면 나치는 이미 아프리카 남부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전 세계를 정복한 것은 물론, 심지어 달에도 기지를 차려둔 상태이다.
더 뉴 오더의 초반부(1946년)에서 주인공이 빌헬름 슈트라세 암살 실패 이후 폴란드의 한 정신병원에서 기억을 잃은 채 14년을 보내는 동안 나치는 연합국을 줄줄이 박살내고 같은 편이었던 추축국들도 숙청한다. 결국 BJ가 정신을 차리는 1960년이 되면 나치는 이미 아프리카 남부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전 세계를 정복한 것은 물론, 심지어 달에도 기지를 차려둔 상태이다.
- 워 프론트: 터닝 포인트
RTS로 독일 내 반나치 세력이 독일의 영국 점령 후 영국와 미국과 합작하여 나치당을 제거하고 영미와 강화를 한 뒤 뒤통수를 치려던 소련[121] 을 영미와 함께 무너뜨린다는 이야기. 오버 테크놀로지가 잔뜩 있는 세계로 독일은 2족 보행병기에 공중전함, 미국은 VTOL에 에너지 쉴드, 소련은 실용적 다포탑 전차와 냉각병기를 운용한다.
소련과 미국과 타협이 수포로 돌아가자 소련이 NATO 국가들과 미국을 침공하는 내용.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 터닝 포인트: 폴 오브 리버티
FPS 게임으로 1930년에 처칠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고 채임벌린이 영국 수상을 계속하게 되어 독일에 항복하는 것으로 역사가 바뀌기 시작. 1950년도에 유럽과 아프리카를 석권한 독일이 미국을 침공, 동부 해안을 점령하게 되었고 건설 노동자였다가 살아남아 레지스탕스에 가입한 주인공[122] 을 플레이한다는 이야기. 음악에 마이클 지아키노가 참가했다. 별로 평가는 좋지 못하다.
게임 배경이 2차 대전 이후 반도체 혁명이 일어나지 않고 대신 원자력 관련 기술이 매우 발달하다가 핵전쟁으로 망했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 프리덤 파이터
TPS 게임.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역사보다 강력해져서 베를린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고 공산화를 적극 지휘한다. 유럽도 공산화되고 쿠바에도 핵 미사일이 무사히 배치된다. 이후 미국을 침공하여 주인공이 이에 맞서는 이야기.
원래 역사와 다르게 케네디 암살이 실패했다. 암살이 실패한 이후 케네디는 우주 산업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고, 유럽 연합이 30년 먼저 형성되었으며,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세계에서 외계에서 온 키메라 바이러스로 인해서 멸망의 기로에 선 인류에 대해서 묘사한 게임.
원래 20세기에 만들어진 TRPG지만 2020년이 오는 바람에 얼떨결에 대체역사물이 되었다.
- 스웨덴의 제작사인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게임들
플레이어가 직접 대체역사를 만들 수 있다.
Hearts of Iron II와 그 모드인 DHR을 바탕으로 제작된 MOD인데 Hearts of Iron IV가 발매되면서 새롭게 나왔다. 1차 세계대전에서 7년간의 긴 전쟁 끝에 독일 제국이 미국이 참여하지 않은 협상국을 무찌르고 전세계의 패권을 장악한다. 패배한 협상국인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생디칼리슴 혁명이 일어나 사회주의 코뮌 정부가 세워지고 기존의 정부는 본토를 떠나 알제리와 캐나다로 피난한다. 시작 시점(1936년)에서는 아직도 독일 제국이 패권을 잡고 있지만 프랑스 코뮌을 중심으로한 사회주의 세력은 독일의 헤게모니를 깨기 위해 벼르고 있고 망명한 협상국들은 고향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 와중에 독일에서는 뭔가가 일어나는데...
- Lights of Orient(동방의 빛)
중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다면? HOI2의 MOD이다.
2차 대전 이후로 경제붕괴가 일어나면서 영국이 공산화되고 세계 각지가 전쟁통에 빠져드는 와중 스탈린이 독살되고 베리야가 서기장으로 올라선 다음 3차 대전이 벌어지는 HOI2의 MOD이다.
Eugen Systems가 제작한 냉전을 배경으로 하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각 작품마다 냉전 시대에 있었던 동독의 베르너 바인홀트의 망명사건, 중-소 국경분쟁, 쿠릴 열도 분쟁, 8월 쿠데타 등 열전의 불씨가 될 뻔한 사건들이 현실과는 달리 국가 간 전쟁으로 번져버린 시나리오들을 다루고 있다. 이 중 대표적으로는 최신작인 레드 드래곤의 캠페인인 6월 항쟁을 틈타 남침을 한 북한에 밀려 부산까지 밀린 남한을 배경으로 하는 '부산 포위', 중국-베트남 전쟁을 막기 위해 중국에게 경고를 보낸 소련을 중국이 무시하자 일어난 중소전쟁을 배경으로 한 '곰 vs 용', 쿠릴 열도를 둘러싼 소련과 일본의 갈등으로 생긴 소련의 일본 침략을 배경으로 한 '나로드나야 산을 올라라', 공산주의가 무너지려 하자 8월 쿠데타가 발생한 소련과 이를 따르는 중국, 북한 등 공산주의 진영이 전쟁을 일으킨 '2차 한국전쟁'을 뽑을 수 있다.
4.2. 일본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패배하여서 일본은 제국주의를 꿈꾸기는커녕 열도 안에 틀어박히며 지내야 하는 신세이다. 등장인물 요네다 잇키가 (가상의) 장춘(長春)전투에서 퇴각했다는 시대배경(연표) 설정도 있다. 이런 설정을 알지 못한다면 극우 미디어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오히려 2편의 메인 빌런들이 군국주의자와 그의 추종자들이며 원작자인 히로이 오지도 일본의 우경화를 경계시하는 인물이다. 1편 리메이크, 3, 5편이 각각 한국에서 정발되었다. 기본적으로 러시아의 적백내전이 백군의 승리로 끝났는지 페테르부르크라는 명칭이 나왔고, 프랑스는 아직도 귀족들이 당당히 다니며, 1차 세계대전에서도 극 초기형 로봇 같은 것이 도입되었다.
기본적으로 원작인 연의와 연의의 모티브가 된 정사 등의 스토리대로의 전개나 개요가 있으면서도 분기 등에 따라 가상 시나리오가 전개되어 대체역사물 성향이 주어지기도 한다.
일단 사카모토 료마와 사이토 하지메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이고, 이미 할복자살했어야 했을 토사 근왕당의 타케치 한페이타가 멀쩡히 살아 있으며, 곤도 이사미는 참수가 아니라 암살당하고, 결정적으로 미수에 그쳐야 했을 교토 방화가 계획대로 실행. 플러스로 메이지 유신의 주역인 야마우치 요도는 매국노.
- 탱크 비트 2
4.3. 한국
게임 속 시대와 흥행 당시 시대와 80년 차이지만, 실제 1930년대에는 조선 국적자나 인간형 로봇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현실 역사와는 달리 조선 왕조가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고, 주상전하가 선글라스를 쓰고 골프 클럽을 누빈다는 조이의 언급도 있다.
- 임진록 2+ 조선의 반격
2000년도 초반에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괴물들인 차원종들이 전 세계에 출몰하면서 세계의 정세가 냉전 시절에 가깝게 돌아간다. 따라서 21세기에 있었던 사건들이 어떻게 흘러갔는 지는 불확실하다. 그렇지만 송은이의 행적을 보자면 이라크 전쟁만은 일어난 게 확실하다.
5. 기타
- 대체역사 에세이 만약에(What if) 시리즈
뉴질랜드, 폴란드 등.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국적 불문하고 대체역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넷상의 대체역사 세계관 프로젝트다. 심지어 이 세계를 위한 가공의 언어 및 인공어까지 몇 개 있을 정도.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 대신 다른 장교가 1983년 9월 26일 소련 방공군 본부 당직사령으로 근무한 탓에 그날 전면 핵전쟁이 일어나는 소재의 대체역사물 프로젝트. 위키 형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며 일 베티사드의 멤버도 다수 참여했는데, 한반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AA 작품에 대한 서술은 AA작품의 등재기준에 대한 토론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의해서 서술됩니다.
AA작품들 중에서 전개를 주사위로 굴러서 정하는 다이스물은 기존의 역사 전개와 다른 전개로 풀어가는 대체역사물과 궁합이 잘 맞아서 관련 작품들이 많다. 국내 AA 사이트인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판도물[123] 이라는 이름으로 대체역사물이 유행이다. 자세한 작품들은 AA작품/목록을 참고하기 바란다.
대체역사물을 다루는 게시판인만큼 짦은 대체역사글도 올라온다. 트레이닝 법을 조선에 전파한 근육조선, 이탈리아와 위치가 바뀐 조선 등등. 다양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많다.
가상국가를 만들고 대체역사 설정을 올리는 위키 사이트이다.
다른 나라 위인들이 우리나라에 태어났으면 실패할 거라는 인터넷 자조글이다. 이 비유는 생각보다 자주 오래 쓰며 실제와 다른 역사를 가정하는 것이 대체역사물과 유사하다.
냉전을 다루는 최악의 냉전 허브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세계관들은 결과가 현실일 뿐, 현대에 오기까지의 과정에서 수많은 변칙 개체들에 의하여 수많은 위기를 겪었다.
[1] 기사가 들고 있는 소총은 AN-94이다.[2] 번역하자면 '치욕의 나날들'.[3] 그것도 6번이나 해먹는다. 참고로 1944년부터는 아예 자기 혼자만 대통령 후보에 출마해서 당선되는 기염까지도 토한다.[4] 이때의 소련 서기장은 레프 트로츠키, 심지어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여기서는 트로츠키그라드 전투로 나온다.[5] 연방대법원에서 관련 법안 몇 개를 위헌이라고 하자 존 에드거 후버를 시켜 판사나 정치인 몇몇을 나치 독일 스파이로 몰아 숙청하고, 알래스카에 굴라그를 설치해서 사회주의자나 반대파 인사들을 나무 거름으로 만들어 버린다.[6] 패전한 장군들은 용서없이 처형한다. 대표적으로 필리핀에서 도망쳐온 더글러스 맥아더를 시범케이스로 처형하고, 올림픽 작전을 실제로 시행한다. 다만 핵무기는 Steele의 독재에 회의를 느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편지를 보내지 않아서 유럽전선 종전 후 개발된다. 그리고 그 사실이 나중에 발각되자 아인슈타인을 포함해서 오펜하이머 등등 애꿎은 과학자 여럿을 처형한다.[7] 미국 국가 원수 호칭이 Director of United States로 바뀌어 있다.[8] 이들의 선발대가 처음 지구에 와서 지구가 어느 정도 수준의 별인지 확인하고 모행성으로 돌아간 뒤 본격적인 원정대를 이끌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9]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나치 부역혐의를 받은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 쿠르트 발트하임의 애너그램이다.[10] 미국 공화당 극우 정치인이다. 하원의장까지 지낸 거물 정치인이지만 아랍의 군주들을 죄다 숙청하고 민주국가로 만들자는 발언까지 하여 공화당에서부터 이뭐병 소리를 들었는데 공화당이나 다른 미국 극우들에게 되려 아랍 민중들이 반미·반이스라엘 감정이 거세거늘 스스로 미국의 적을 만들자는 소리라고 까였다. 하원의장 때 하던 말이나 여러가질 보면 매우 보수적이며 스스로도 보수를 자처한다. 2012년 미국 공화당 경선에서 미트 롬니와 경쟁했으나 2012년 4월 말 갑작스럽게 경선 사퇴를 발표했다.[11] 일본은 본래 역사처럼 패전.[12] 이에 북아프리카 군단에 혼란을 가져와 결국 연합군에게 무너져 내리는 원인이 된다. 흐루쇼프도 스탈린에게 숙청.[13] 작가가 직접 소설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렸다》의 오마주라고 밝혔다. 여기서 슈코르체니는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14] AK-47과 미그 15 등 현대 병기로 무장을 완료한 상태였다.[15] 소련이 독일의 우치에 원폭을 투하했고 연합군은 베를린에 3개의 원폭을 투하했다.[16]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릿에 있는 몬트릿 대학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작가로, 2011년에 이 사람이 2009년에 발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 〈1초 후〉가 대한민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깅리치만큼은 아니지만 이 사람도 보수 성향의 인물인 듯하다.[17] 이 영화 원작은 Michael Shaara의 퓰리처상 수상작 The Killer Angels이다.[18] 여기서 독일인들은 영프소의 공격을 전격전이라고 부른다.[19] 작중 설명에 따르면 '잠수함과 항공기가 미발달하고 반응탄이라는 천한 물건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간설정'이란다.[20] 주포는 8만톤급에 얹을 수준이고, 여유부력은 전부 방어력. 심지어 핵공격을 당하면 밀봉해두었던 예비 화기관제/레이더 세트가 개방되며 주포에는 내열 재킷을 입혔고 대공핵탄두와 주포발사 핵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 장갑 핵사일로다. 팬덤에서 나온 개장 계획에 따르면 미래에는 탄도탄 요격용 레일건과 대 인공위성용 궤도역소탕 포탄(...)을 탑재할 작정이었다고.[21] 이 소설은 추천 비리 의혹이 있다. 조아라에 프롤로그 포함해서 달랑 2편 올라왔을때 상식 밖의 엄청난 추천을 받았기 때문.[22] ex: 여진족과 조선인을 한민족으로 봄(실록 등 기록을 살펴보면 애시당초 둘은 서로 다른 민족이라 보았다).[23] 사족으로 천군은 정규군 100만 육성, 보급부대에 트럭 배치 및 타이완, 하이난, 몽골, 위구르 등의 거점 구축, 명의 내부 분열 유도 및 전군 자동화기 보급, 비행선 실전 배치 등 20년이라는 장기간의 준비를 마치고 침공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사건이 터져서 일찍 앞당긴 것이다. 덕분에 1, 2군은 일부 사단과 군 직할대를 제외하면 창검 따위로 무장한 구식 군대이다. 덕분에 1군은 기갑사단(이것도 말이 기갑사단이지. 대부분 부품 수급 및 연구, 자재로 쓰이기 위해 대부분 해체하고, 치장물자로 보관 중이던 K-9 자주포 10문과 K-200 장갑차 100여 대를 재취역 시킨 거고, 주력은 철갑을 두른 전투마차/화차 수준이다.)의 지원이 있었음에도 명군 포병에게 치이고 기병에게 치이는 등 북경에 도달았을 땐 이미 보병사단만 2개가 날아갔다.[24] 환빠적 역사관과 한국 기원설 등의 유사역사학을 우리민족의 참역사라며 연구하는 답이 없는 곳이다.[25]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온 사람들로 한국이 제일 적고 중국, 일본 순으로 많다.[26] 1기는 1895년부터 시작,대한제국의 건립과 의화단 운동을 다루고 2기는 1914년부터 시작, 1차 세계대전을 다루며 3기는 1939년부터 시작, 2차 세계대전을 다룬다.[27] 예를 들어 선빵을 유도하여 그 전쟁으로 대한제국이 이득을 취하게 하거나 2차 세계대전의 나치와 손을 잡는 등.[28] 영국은 미래에서 온 대한민국인들의 기술들을 얻기 위해 화친을 한 것이다. 실제로 조약을 하면서 대가로 중요한 기술을 달라고 한다. 그것도 무기쪽으로 하지만 주인공은 다른 걸 주면서 이를 거절했다.[29] 이건 일반적인 클리셰인 '과거의 인물이 벌인 짓을 또 벌인다'를 비튼 것일 수도 있다. 등장인물은 이완용이 아직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었고 역사가 변화했으니 이완용의 행동도 바뀔 것이라고 주장하며 벌인 일이었다.(하지만 결국 일본에서 청나라로 바뀌었을 뿐 이완용은 자신의 길을 걸어갔고, 청나라와 준식민지조약을 체결하려고 했을 뿐만이 아니라, 미래소총인 M1 카빈까지 청나라에 넘겨주고, 고종까지 암살하려고 했다. 결국 주인공은 이완용에게 뒷통수를 맞아야 했고 결국 이완용를 잡아서 그와 가담한 자들과 이완용과 그들의 3족을 이완용과 함께 사형시켰다) 주인공의 주장은 미래의 일본이 핵을 날렸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과거의 일본에 그 죄를 물을 수 없다. 미래의 일본과 과거의 일본은 다르다고 주장한 것과 일맥상통한다.[30] 군인이 경비하는 도서관에 모든 기술, 과학서적을 보관하고 특히 중요한 서적은 따로 금고로 만들어서 보관했다. 문제는 책을 가져간 사람이 일본의 핵공격으로 가족을 잃어 분노에 휩싸이신 높으신 분이라서 문제지.[31] 독호(毒虎). 별명으로 본명은 장길산이나, 이름보다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32] 그에게 반한 여자가 9명이나 되는 하렘 마스터이긴 한데, 한 명은 여황제라서 리타이어했고, 히로인 절반이 살해당했다. 살아남은 4명도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살해 직전까지 몰렸던 걸 보면, 그야말로 사망 플래그 메이커.[33] 황제, 황후, 황자는 간발의 차이로 총살당했다.[34] 영토나 인종구성(조선계·몽골계·만주계·슬라브계), 그리고 열강들의 인식(신생 러시아 제국을 제외한 열강 대다수가 제대로 된 국가로 내심 인정 안 함)으로 볼 때 외세의 괴뢰가 아니란 점만 제외한 만주국과 비슷한 모양새다. 국가존속을 위해선 앞으로도 한참 전쟁에 매진해야 할 듯.[35] 작품 곳곳에서 역사의 복원력에 의하여 일이 꼬이게 되가는 게 사람 한숨 나오게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다.[36] 예를 들면 구형 대포에 강선을 파서 사거리를 늘리겠다는 부분. 강선은 탄도의 안정화에 목적이 있지, 최대사거리 증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물론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는 유효사거리는 증가한다.[37] 민족자결주의를 명분으로 티벳은 영국 보호국이고 위구르와 몽골과 만주는 러시아의 그것이 된 북청제국과 중국 18성만의 중화민국으로 나뉘었다.[38] 사실 양판소 계열 출판사에서는 1달 1권 출간이 기본 룰이다. 인터넷 서점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살인적 스케쥴로 엄청난 마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멘붕한 판갤러 출신의 어떤 작가는 작품 인기가 괜찮았음에도 자기 스스로 조기완결해 버린 적이 있다. 다만 대체역사계에서 이렇게 긴 글이 유례가 없을 뿐이다.[39] 다른 나라가 조선의 문물에 놀라는 걸 재탕 삼탕 써먹는데다 독자들을 바보로 아는지 했던 설명하고 하고 또 하고로 분량 늘리기에 여념이 없어서 그렇다...[40] 현재에도 썩 좋지 못할(당시 시대로썬 거의 성희롱) 인상을 남겨줄 정도의 실례를 초면인 이성, 그것 조력자인 양반의 누이에게 범했음에도 사과 몇 마디로 퉁치고 우리 시대엔 이게 흔하니깐 사내답게 걍 받아들여라는 태도로 일관한다.[41] 상단의 소개를 보고선 국뽕, 신제국주의 성향의 지뢰작을 피해서 읽으려다가 통수 맞을 수 있으니 구매 및 구독할 의향이 있으면 무료공개분을 보고 고민할 것을 추천.[42] 대다수의 이세계물과 유사하게, 사전 조사를 발로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부분들이 많다. 가령 일반 승용차를 땅콩 기름으로 별탈없이 굴린다든가. 거기에 엉성한 결말에 카카오페이지 등에서도 비판하는 댓글이 많다.[43] 다만 결국에는 그 형사도 토사구팽당해 사망. 조직의 잔당조차도 주인공을 처리한 이후 경찰에 붙잡혀서 종신형.[44] 이 소설은 다른 건 몰라도 마약으로 인간이나 가정과 사회가 망가져 가는 과정은 정말 소름끼치도록 묘사해 놓았다.[45] 초중고 교과 국사에서 흥선대원군 하면 경복궁 중건이 반드시 등장할 정도다. 그 정도의 고증도 지키지 않았다는 말이다.[46] 대동법의 경우 알려진 바와 달리 실제로는 광해군은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해고 아예 폐지하고 싶어하였다. 그리고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제일 반대한 세력은 서인이 아니라 북인들이다. 대북 이이첨은 후금 사신의 목을 베자고 주장했고 심지어는 후금과 한판 싸워보자고 맨날 선동하고 다녔다. 광해군이 하도 열받아서 "니가 한번 붓으로 싸워보지 그래?"라고 하니까 이이첨은 "부모와도 같은 명국이 맹수같은 오랑캐들에게 당하는데 나라가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당당히 항변하였다. 참고로 인조 시기에 척화론을 주장한 서인 세력은 반정서인 공신 세력인 공서파가 아니라 반정에 참여하지 않은 청서파다 김상헌같은 청서파들은 정작 인조반정에 숟가락도 올리지 못했고 나중에 호란이 일어나자 전쟁을 부른 주범이라고 공격받기도 하였다.[47] 약 10만 정도의 인원이다.[48] 농담 아니고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보면 당장 작가를 입국금지 시킬 수준이다. [49] 다만 작중에서는 항공모함이라고 나온다.[50] 간도는 얻지만 그나마 러시아쪽 동간도는 군대는 주둔시키지 않는 한러 자유무역 지대로 협정을 맺는다.[51] 식료품도 바닥이 보이는데, 이 시대에 통용되는 화폐도 없고, 임정 산하 부대를 자청해도 랜드리스 명단에 없으니 아시아함대나 현지 당국에 구걸(...)하거나 호주에서 트럭으로 운송알바를 뛴다는 언급이 있다.[52] 여담으로 이 시기는 미국에서 중형전차인 M4 셔먼 개발을 이제 막 마쳤을 때인데, 참고로 예전 격랑의 바다의 연재분에 미군과 접촉하여 M48 패튼에 관한 일화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삭제되었다. 정확히는 미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M48 패튼을 보고 난 후 어디서 만들었냐고 물어보자 한국군이 답변으로 전자장비 등은 개량했지만 차체 등의 기반은 미국에서 제조했다고 하자 데버스 중장이 병기국 연구원들에게 M48 패튼같은 놈을 만들라고 갈군다는 일화였다.[53] 조아라 시절 이탈리아 전선 부분이 진국인데, 기습에 성공하여 환호를 지르다가 판처파우스트 3에게 학살당하는 중전차대대를 필두를 한 독일군 전차부대라든가, 연합군 교두보를 공격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3인치 오토멜라라에게 난타 당하는 이탈리아군 정예사단들이라든가...[54] 작가 말로는 작품의 컨셉 자체가 미래의 무기들을 상대로 당시 사람들이 할수있는 방법들을 최대한 사용해 싸운다란 컨셉이라고 단 작가도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레이더 부분은 과거 사람들이 할수 있는건 알루미늄 뿌리기 정도라고 한다.[55] 사족으로 근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당시 연재분과 비교해 보면 몇 가지 재미 있는 점이 있는데, 패튼과 울산급 등의 무기체계가 아직도 퇴역하지 않았다는 점과 진주만이 일본군에게 공격당했다는 방송에 설마 자위대 애들이 '이즈모를 항모로 개조했나'라는 대목에서 최근 항모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 등 현실화되는 부분에 대해 기존 독자들과 작가 사이에서 실소가 나왔던 적이 있었다.[56] 소재가 비슷하다 보니 9전단 1941의 표절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초기에 있었으나 2013년/2014년부터 블로그/조아라에서 연재되었다는[55] 증언들이 나오자 사라졌고, 현재는 9전단에 매료된 일부 독자들의, 친일소설이나 미군과의 협조 및 정보공개를 두고 한국을 기생충으로 여기는 등, 폄하하는 어이없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인 천재론 같은 걸 운운하면서 군 수뇌부들이 사병 수준을 낮게 본다는, 아무생각 없이 그저 까기 위한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57] 한인들의 정치적 기반이 거의 없던 사업 초기에 정치적으로 지원을 받았으나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엔 록펠러에게 사업 아이템을 나눠주기도 하는 등 대등한 거래였다. 록펠러가 지원한 이유는 주인공의 미국식 이름이 자신과 똑같은 '존'이었던 것에서 흥미를 가진게 계기였고 나중엔 이 정도 실력이면 자신은 이루지 못한 꿈인 세계경제 정복을 대신 이룰 가능성에 주목했다.[58] 더욱 웃긴 건 그렇다고 전투씬이 그렇게 현실적이거나 박진감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어느 소스인지 야습이 장기였던 일본군이 해당 행위를 사무라이 정신에 어긋난다며 부끄러워한다는 개소리가 장교들 입에서 나온다.[59] 발사 직전에 중국 우주군의 폭격으로 인해 핵융합로와 우주선 발사를 제어하던 시스템이 폭주를 일으켜 그로 인한 과부하로 인해 명령권자 없이 무인 상태로 발진되었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광속을 돌파했다고... 그리고 웜홀에 접어들어 한동안 표류 끝에 지구로 귀환해보니, 과거였다고 그 안에 타고 있던 안드로이드가 설명해줬다.[60] 정확히는 차세대 외우주 탐사선이다. 함명은 치우.[61] 이름은 탐사선과 똑같은 '치우'지만, 탐사선의 선장인 주인공의 후손이 '아영'이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렀었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주인공도 '아영'이라고 부르며 여동생으로 입양(?!)한다.[62] 구성은 터키·시리아·이라크·이집트·팔레스타인 등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놓여있는 주변국이다.[63] 몇 달 전에 있었던 한일전에 일본을 지원하기로 한 미 7함대의 전멸에 대한 복수 겸 주인공에 대한 암살이다.[64] 목표는 이제 미국의 마지막 카드인 우주군을 섬멸하는 것.[65] 작가가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심지어 정치 논란을 벗어나기 위함인지 정치인들이나 현직 대통령이 누군지도 이름도 안 나오는 수준이라서 정확한 시대를 추측하기 힘들다.[66] FA-50도 못 굴린다. 왜냐하면 엔진 기술은 록히드 마틴이 전담했기 때문.......[67] 핵전쟁으로 인해 미국이 개판이 난 와중에 인종차별이 원인이 되어 시작된 폭동이 내전으로 나비효과를 일으켜, 동부부터 전쟁이 나고 핵미사일 격납고가 반군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한 상태(...)[68] 타임슬립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검은 머리를 가진, 유럽에 사는 로마인과는 다른 외모라는 언급이 많이 있었으며 본인이 온 곳을 묻는 스틸리코의 질문에 박트리아보다도 더 동쪽이라 언급한 것에서(빙의였다면 굳이 이런 말을 할 이유가 없다.) 사실상 타임슬립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69] 오히려 먼저 침략해 온 조선에 밟히고 버로우를 탔었다. 물론 예쁜 조선 여자를 아내로 삼고 싶어서(...) 조선을 칠 계획도 있었지만 조선의 왕이 자신과 같이 빙의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되자 협력으로 구도를 바꾸고 그 대가로 예쁜 조선 왕족 여인을 아내로 삼았다.(...)[70] ...라고 하지만 둘이 힘을 모아서 중국을 정복했다.[71] 이 때문에 조선의 왕이 된 한국인도 현재 자기 나라 국민들이 일본에 아무런 원한이 없다며 반대의견을 냈지만, 위협에 결국 굴복하여 막부의 쇼군에서 새로운 천황이 된 일본인에게 속으로 사죄하며 국가의 이익을 위해 주인공에게 협력하는 길을 택하게 된다. 이 때 그 일본인의 아내가 조선 왕족이었고, 후계자도 조선 왕실의 혈통이 섞여있는 사돈관계였다.[72] 주인공의 과거 묘사가 모호해서 환생이나 빙의로 착각하지만 작가가 트립물이 맞다고 인증했다. 다만 트립하면서 피부색 등이 조금씩 바뀌었다고.[73] 어느 정도 입지를 쌓은 후에 인간쓰레기였던 용병대장을 타 용병들을 선동해 죽여버리고 용병대장으로 추대되었다고 한다.[74] 사실 작품 소개에서도 시대를 잘못 타고난 현대인(?)이라고 복선을 깔긴 했다.[75] 자신의 기억과 빙의 전 공민왕의 기억이 혼재한다.[76] 주인공 이름은 '옥진기'. 친척 어른에게 들은 말 때문에 조상의 몸에 빙의 되었다고 생각한다.[77] 작중 중국 항주, 일본 큐슈, 홋카이도에 대만을 왔다갔다 하는데 아무리 주인공이 조선기술이 뛰어나도 배 만드는 데만 몇 개월 이상이 들 것인 데다 이동거리를 생각하면 배만 타다가 8년 다 갔어야 정상일 것.[78] 외전을 통해 이름이 정철수임이 드러났다.[79] 기본적인 백과사전 수준이 아니라 MSG 제조법이나 총기의 설계도부터 드라마, 영화, 까지 감상할 수 있는 등 거의 인터넷 전체를 옮겨둔 수준이다.[80]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민주주의라는 사상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다.[81] 물론 이면적으로는 악랄한 수법도 쓰는 것이 암시된다. 이는 조아라에서 조금 연재되었다만 외전(출판되지는 않았다)에서 좀 더 자세히 드러난다.[82] 그래서 이 소설에서 김집은 아예 타임 루프 장치 취급이다.[83] 송시열이 효종을 독살하려 했다는 설정이다.[84] 김종서 뿐 아니라 안평대군, 금성대군, 영풍군 또한 권력 때문에 적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종친들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 김종서는 한번도 권신으로서의 전횡을 부린 적 없는 명신이자 충신이었으며, 금성대군은 단종을 다시 왕위에 올리기 위해 이보흠 등과 정변을 논하다가 체포되어 영월을 향해 절을 올리고 죽는 등 신의 있는 종친이었다.[85] 칭제도 안 했는데 자신을 "짐"이라고 일컫질 않나, 호조판서가 두 명에, 반란을 은밀히 지원한 상인들에게 숙종 때 부여한 금난전권을 폐지한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숙종은 효종의 손자다;; 웹 연재본도 아닌 출판물에서!![86] 작가가 강철의 열제의 작가 가우리다. 그나마 이쪽 작가치고는 필력은 있는 편이고, 간혹 들어있는 환빠 요소를 제외하면 이상적 사회에 대한 작가의 희망 사항 정도로는 봐줄 수 있다.[87] 그 당시에는 미래를 그리면서 쓴 작품인데, 현재에 와서는 가우리 작가가 예전에 쓴 전반부 내용이 현실과 꽤 들어맞는 부분이 있다.[88] 중반부에 현실의 민속촌과 비슷한 역사 테마파크에도 다시 살짝 나오긴 한다.[89] 작중에서는 "소련의 현재 핵 보유고를 감소시키고 기술 이전 전에 핵무기의 위력 시범과 일본 본토의 저항 분쇄를 겸하여 미국이 소련에 요청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다만 "결국 이러저러한 명분으로 포장은 했지만 독일은 수도에 한 발 떨군 반면 일본은 본토 전체를 핵샤워를 시켜버렸으니 결국 이전 국뽕물들에서 보던 일본에 핵폭격하는 장면과 다를게 뭐냐"라는 반발로 댓글창이 불타기도 했다.[90] 이건 작가의 실수로 편집사측에서 '실사화로 하실 거죠?'라고 물었는데 경험이 없던 작가가 표지가 너무 무거울 것을 염려해 무리죠?라 답하자 나온 결과가 라이트 노벨 표지... 전화하고 나서 몽골에서 유럽까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등의 실사화 표지를 보고 그때서야 아차 싶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고 한다. 그 뒤 작가가 경험 부족으로 인한 자신의 실수이니 일러스트레이터를 욕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대역갤에 올리기도 했다. 표지의 여파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작가의 멘탈이 무너져버린 상태에서 마지막 무료화인 만큼 관심을 끌기 위한 여러가지 무리수를 두는 급전개의 시너지로 제 2의 삼랑진 사태가 터지고 말았고(파장이 너무 컸던 나머지 수정이 완료된 뒤에는 대역갤에서도 수정 이전의 71화는 없는 화 취급하고 있다.) 이에 작가가 71화 삭제 및 밤을 새며 부랴부랴 내용을 뜯어 고치기도 하는 등 표지 하나가 큰 영향을 끼쳤다.[91] 사실상 왕평에게 전권을 위임했다.[92] 물론 아직 이릉대전이 끝난 지 6년밖에 되지 않아 제갈량, 조운, 위연, 장합, 사마의, 손권, 장소 등의 1세대 인물들도 등장하지만 주요 인물들은 2세대 인물들이다.[93] 전두환은 스위스로 망명한다.[94] 제국 체제이므로 흥선공이라고 불린다.[95] 다만 사건 후 며칠 간은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독방에 갇히고 있었다.[96] 문화의 차이·인종 차이·그리고 혼혈이 될 2세가 겪을 일을 주인공은 무시할 수 없었다.[97] 단종은 숙종 시절에서야 추증된 칭호이므로 저 시기에는 단종이 퇴위하기 전이라면 그냥 주상으로 부르는 것이 맞고, 단종이 퇴위한 이후라면 상왕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한 호칭이다. 참고로 1457년 상왕에서 강봉된 후 붙여진 단종의 군호는 노산군이다.[98] 연산군인 폐위된 후에 붙여진 군호다.[99] 조선은 박사와 장군이라고 지칭되는 인물들이 분단을 획책하려고 하다가 데꿀멍으로 추방된다.[100] 한국과 달리 일본은 동서분단이 되었다.[101] 노골적으로 1980년대 후반의 대한민국 운동권 진영을 조롱했다.[102] 지역별로 지역국가 연합을 만든 다음에 조선이 의장국이 된다.[103] 아타튀르크가 어린 시절 사망한 대신 마대산이 태어나며 역사가 바뀌었다. 아타튀르크가 어린 시절 사망하여 역사가 바뀐다는 내용은 터키 영화 '오스만리 줌후리예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04] 엄밀히 말하면 근미래소설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설 배경 시기도 과거거 되니 대체역사소설이 되어버린 것.[105] 이후 노태우가 정말 임기 중 민자당을 탈당하면서 이 소설의 예측이 맞은 것으로 잠시 화제가 되었다.[106] 히틀러, 괴벨스 등등 주요 나치 인사들이 바스터즈와 여주인공 쇼샤나의 함정에 빠져 단체로 끔살당한다. 히틀러와 괴벨스,그리고 히틀러의 부인인 에바는 MP40 세례에 벌집이 되어버리고 당원들은 모두 폭☆4했다. 영화를 홍보할 때는 이 영화가 대체역사물이라는 걸 티내지 않았고 영화 전개 자체도 이를 예상하기 어렵게 만들어서 작전이 실패할 거라 생각한 관객들의 뒤통수를 쳤다.[107] 통신기술이나 전자장비 같은 과학기술 부문의 묘사, 현실에서는 21세기가 되기도 전에 망해버린 소련, 팬암, 아타리가 영화 속의 21세기 초 사회에서는 건재한 모습 등등.[108] 만약에 이 대체역사가 작중에서 확인된다면 원더우먼을 포함한 DCEU 전체가 대체역사 세계관으로 확정될 것이다.[109]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찰스 맨슨 일당이 샤론 테이트의 집 대신 주인공 집에 갔다가 주인공에게 끔살당해 샤론 테이트가 무사히 살아났다.[110] 당연히 모든 전기 동력원이 개발살나는 바람에 원시적인 삶을 누리면서 점령군에게 지배당하고 있다.[111] 즉, 미국이 이렇게 어이없이 망한 건 1970년대 이후 히피들의 자유화 때문이라는 류의 대사들.[112] 나름 데탕트를 추구하려던 소련 정부가 강력하게 비판했고, 앞의 이유로 보수와 진보 모두 비판을 받았었던 이유가 있다.[113] 사진을 보면 둘이 대단히 닮아서 아직도 같은 사람으로 오인하는 배우들인데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114] 지미 카터 대신 에드워드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었다.[115] 일단, 북한이 김씨일가가 다스리는 체제가 아니라, 평범한 공산주의 국가로 나온다.[116] 즉, 일제강점기가 아예 없었다는 설정이다. 작중에서도 1919년에 있었던 황실 관련 사건이 언급되는데, 실제 역사에서의 1919년은 다들 알다시피 3.1 운동이 있었던 해다.[117] 두 명은 2편에서도 이동을 했으나 한 명은 배우가 교체되었다.[118] 1편에 나온 소대장과 여인도 46분 부분 정도에서 나온다.[119] 그러나 이는 실제 역사를 다룬 어쌔신 크리드 3의 DLC고, 주인공이 환상을 본다는 설정이다.[120] 역사가 바뀌는 부분이 있다는 게 아니고 지금까지의 역사들은 템플 기사단과 암살단의 전쟁으로 벌여진 역사라는 거다.[121] 원래 베를린에서 영미독프소 평화회담을 열었는데 동부전선의 군단을 그대로 밀고 들어왔다가 격퇴당한다.[122]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선 택시 기사였다. 자는 도중에 독일 공수부대원의 협박에 쿨시크하게 반격해서 제압해 버린다.[123] 나라의 판도를 의미하며 EU4에서 유행한 밈이다.